>1597029089>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89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2-10 00:33:05 - 2023-12-15 01:22:01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B0moNvefIc)

2023-12-10 (내일 월요일) 00:33:05

메딕!!!


【겨울 피리어드】 2턴
▶ 주요 레이스: 마구로 기념

【온천여행】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7026072>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206 히다이주 (y7lVSUOFyQ)

2023-12-11 (모두 수고..) 17:53:48

온천 료칸 로비에서 마주쳐도 좋고 공용 휴게실에서 마지막 남은 우유를 놓고 경쟁해도 좋을 거 같아요 🤔
편한 대로 주세요

207 니시카타 미즈호 (vwEVKX3A1I)

2023-12-11 (모두 수고..) 18:00:00

수많은 고비 끝에 겨우겨우 얻은 온천여행권!
그렇게 해서 오게 된 온천!
단 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

" ㅎㅎ "

예. 아니었습니다.
오즈 학원장님의 변덕(아닌 변덕) 으로, 모두가 같은 지역 온천으로 가게 된 것입니다.
코우 씨와의 달콤한 시간은 갔다. 안녕, 굿=데이 여....

하여튼 그렇게 해서 유카타 차림으로 내려온 공용 휴게실에는 우유병이 하나 남아있었다. 딱 하나 남아 있었 다. 그것도 그냥 우유도 아니고 바나나 우유!
이 기회를 그냥 저버릴 니시카타 미즈호가 아니다. 바로 바나나 우유를 손에 넣으려는 그 순 간 !

"어라, 히다이 트레이너님, 이런 곳에서 뵙게 되다니 오랜만이랍니다. "

근데 왜 이런 걸로 경쟁을 하고 있는 거죠 저희는??

208 미즈호주 (vwEVKX3A1I)

2023-12-11 (모두 수고..) 18:01:29

너무 오랜만에 굴려서 문체가 평소 문체가 아니다
대충 눈물이 앞을 가리는 미즈호주

209 코우주 (ZbXXV4SXFM)

2023-12-11 (모두 수고..) 18:02:24

아고 삭신이야

210 미즈호주 (vwEVKX3A1I)

2023-12-11 (모두 수고..) 18:03:56

>>209

211 코우주 (ZbXXV4SXFM)

2023-12-11 (모두 수고..) 18:13:03

(타박상으로 사망)

212 히다이 - 미즈호 (y7lVSUOFyQ)

2023-12-11 (모두 수고..) 18:16:34

>>207 미즈호

인생이란 뭘까?
뭐긴 뭐야, 온탕에 뜨끈~하게 몸 지지고 뎁힌 사케로 속까지 지지고 나서 정신이 나갈락말락한 상태로 시원한 우유를 마시는 게 아닐까? 난 그게 인생 같다.

그렇게 생각하며, 냉장고 문을 열고 딱 하나 남은 우유병을 집으려던 순간.
맞은 편에서 다가오는 작은 손을 마주치곤 고개를 들었다.

...알고야 있었지, 츠나센 학원에서 보내주는 온천 여행권이니까 역시 올 수도 있겠다고.
근데 이런 료칸은 아가씨 씀씀이에 안 맞지 않나 하는 근본적인 의문이...

...아니, 나 진짜 찬 거 먹어야 할 거 같은데. 머리가 팽팽...

"...안내면진다가위바위보!"

라고 하고 보를 내는 척 우유병을 쌔빌 시도를 해본다.

.dice 1 100. = 26
높은 쪽이 우유를 갖는다...!

213 히다이주 (y7lVSUOFyQ)

2023-12-11 (모두 수고..) 18:17:05

코우주 앵하입니다 👋

그보다 히다이 필패잖아 🤭

214 미즈호 - 히다이 (vwEVKX3A1I)

2023-12-11 (모두 수고..) 18:21:29

>>212
" ? "

진짜 어쩌다보니 속도 싸움이 되버린 걸까??? 싶은 생각이 드는 것도 잠깐, 아주 잠깐이다. 아, 아무리 봐도 그냥 넘겨드려야 할 것 같은데.... 하지만 여기서 포기할 수는 없다. 한참 노곤노곤해지고 나와서 마시는 우유를 포기할 순 없단 말이다!!!

"가위 바위 보! 랍니다? "

하여튼, 그렇게 해서 한 손으로 가위바위보를 한 뒤 다른 손으로 우유를 꽉 쥐려 하였다.
결과는......

.dice 1 100. = 8
아무튼 높은 쪽이 우유를 갖는다.

215 미즈호주 (vwEVKX3A1I)

2023-12-11 (모두 수고..) 18:21:43

이걸 지네

216 미즈호주 (vwEVKX3A1I)

2023-12-11 (모두 수고..) 18:22:34

이걸ㅋㅋ
지네ㅋㅋ

217 스트라토주 (jiEqCuljUQ)

2023-12-11 (모두 수고..) 18:23:06

매너리즘 문제로 내일 오겠슴..

218 미즈호주 (vwEVKX3A1I)

2023-12-11 (모두 수고..) 18:23:52

스토라토상..... 다녀오 시오

219 코우주 (ZbXXV4SXFM)

2023-12-11 (모두 수고..) 18:27:40

스바
일상 좀 돌려야 하는데..꺼흑꺼흑

220 미즈호주 (vwEVKX3A1I)

2023-12-11 (모두 수고..) 18:28:10

>>219 님 슬슬 일상할 기력이 돌아오셨습니가??

221 메이사주 (V1SbHe23ko)

2023-12-11 (모두 수고..) 18:28:48

우헤헤 이른 퇴근 최고...
근데 저히 온천여행 16일부터 아니엇나 요...? 마구로 끝나고 가는 줄 알았는데...

222 히다이 - 미즈호 (y7lVSUOFyQ)

2023-12-11 (모두 수고..) 18:29:58

>>214

내가 이김. ㅅㄱ. 고릴라는 강할 뿐이지 빠르지는 않음을 우리는 가면라이더 오즈를 보면 알 수 있다고.
나는 의기양양하게 우유병을 뺏어들고, 여자에게서 마실 것을 뺏었다는 수치심도 없는 채로 뚜껑을 반쯤 땄다가...

물씬 올라오는 바나나 향기에 다시 닫고 니시카타에게 내밀었다.

"...나 바나나 우유 못 마셔. 너 마셔라."

제. 젠장... 온천에 너무 오래 있었는지 속이 메슥... 아닌가, 이거 취한 건가? 아닌데. 한 병 마신다고 안 취하는데... 우욱.
아무튼 요즘 중앙 트레이너 시험 준비한다 그러고 상태가 안 좋긴 했었는데......

"그, 그리고 부탁인데...고마우면 제발 나 찬 거 하나만 사주라..."

아이스크림 같은 거라도...
나는 결국 시뻘건 오니같은 몰골로 휴게실 벤치에 엎어졌다.
와... 나 불쌍하지? 아이스크림 하나만 사주면 부활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안 해줘? 버리고 갈 거야?
너무하다는 말을 장전해둘거야.

223 미즈호주 (vwEVKX3A1I)

2023-12-11 (모두 수고..) 18:30:00

이럴
수가

224 히다이주 (y7lVSUOFyQ)

2023-12-11 (모두 수고..) 18:30:57

스트라토주 앵하앵바입니다 👋
메이사주 앵하👋...
헉...?!

225 미즈호주 (vwEVKX3A1I)

2023-12-11 (모두 수고..) 18:31:48

히다이다이상
우리.... 어떻게 하쉴?
이 럴 수 가 온천여행이 16일부터라니!!!!

226 메이사주 (V1SbHe23ko)

2023-12-11 (모두 수고..) 18:31:51

스트라토주 푹 쉬고 오세유...

엣 그
캘린더에 16일부터라고 되어있길래... 당연히 그럴 줄 알앗서오....

227 코우주 (ZbXXV4SXFM)

2023-12-11 (모두 수고..) 18:33:04

기력이야 있는데 먼가 매너리즘?번아웃? 온거같..
메하

228 히다이주 (y7lVSUOFyQ)

2023-12-11 (모두 수고..) 18:33:22

>>225 🤔
저는 이대로 쭉 해도 리셋하고 다시 해도 상관 없지만요... 편한 대로 정해주세요.

229 메이사주 (V1SbHe23ko)

2023-12-11 (모두 수고..) 18:34:28

바나나우유 못마시는 히다이...
만우절에 자취방 냉장고를 바나나우유로 가득 채워주고 싶다는 욕망이 생겼습니다(?)

230 미즈호주 (vwEVKX3A1I)

2023-12-11 (모두 수고..) 18:34:41

>>228 ㅋㅋ좋다 좀 일찍 타임머신 돌렸단 생각으로 그대로 답레 써오겟음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 리셋?? 먹는 것이다

231 히다이주 (y7lVSUOFyQ)

2023-12-11 (모두 수고..) 18:37:04

>>229

232 메이사주 (V1SbHe23ko)

2023-12-11 (모두 수고..) 18:37:58

(?)

233 미즈호 - 히다이 (vwEVKX3A1I)

2023-12-11 (모두 수고..) 18:40:25

>>222 히다이다이

아 뿔 싸, 우유가 결국 넘겨져 버렸다! 손을 아무리 꽉 쥐고 있었다 해도 그건 날쌘 손에 비빌 바가 아니었다. 이대로 그냥 우유병을 열고 마시는 것을 지켜보는 건가 하던 찰나.....

" ? "
"그냥 드셔도 괜찮은데..... 잘 먹겠답니다? "

아니 이 사람은 왜 의기양양하게 가져가놓고 왜 도로 주시는 것일까. 의아하게 표정을 지으면서도 일단은 두 손으로 공손하게 바나나 우유병을 받아들었다. 그리고는 어느새 휴게실 벤치에 새빨개진채로 엎어진 히다이 트레이너님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이런, 이런. 이 모습을 담당 아이가 보게 된다면 무슨 표정을 지을지. 아무리 더우셔도 체통은 지켜야 하지 않겠어요.

"자, 히다이 트레이너님. 여기 받으시겠어요? "

그런 의미에서, 사 드리기로 했습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

234 히다이주 (StDikVcAPc)

2023-12-11 (모두 수고..) 18:40:37

>>232

235 미즈호주 (vwEVKX3A1I)

2023-12-11 (모두 수고..) 18:41:35

우리 버스안에 ㅎㄹㅅㄲ들 하면서 계속 큰 소리로 욕하는 이상한 할아버지 있음
무서운 desu
기에에엑 아무튼 집 간다

236 메이사주 (V1SbHe23ko)

2023-12-11 (모두 수고..) 18:41:39

>>234

237 메이사주 (V1SbHe23ko)

2023-12-11 (모두 수고..) 18:43:09

엎어진 유우가를 본 메이쨔...🤔

허접❤️ 현기증 날 때까지 탕에 있던 거냐고❤️ 자기 한계도 모르다니 한심해~ 하면서 부채질 해주겠죠...(?)

238 히다이 - 미즈호 (y7lVSUOFyQ)

2023-12-11 (모두 수고..) 18:47:38

>>233 미즈호

"마나님의 하해와 같은 은혜에 감사드리옵니다."

...단 거다.
그래도 차가우니까...
바나나 향보다는 바닐라 향이 견딜 만 하니까.

니시카타 님께서 하사해주신 아이스를 받아들고 고양이가 물 마시듯 할짝거렸다. 으, 으윽 달아... 온 몸에 당분이 스며들면서 혀를 중심으로 쪼그라드는 기분이다. 나는 얼굴을 찡그린 채로 끼깅...깨갱... 아무튼 살기 위해 소 여물먹듯 아이스를 먹기 시작했다.

체온이 낮아지니 좀 살 만 한 것도 같고. 그러고 나자 아까 들었던 근본적인 의문이나, 내 기준에서 맛알못인 바나나 우유 같은 것에 대한 쿠사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보다, 너는 왜 여기 있는 거냐? 온천 여행권은 다른 녀석들에게 줘 버리고 '오호호 코우상 우리끼리 고오급 별장에서 겨울바다를 즐겨요' 할 줄 알았는데."

요즘 나의 장기인 성대모사다. 100점 만점에 몇 점?

239 미즈호주 (vwEVKX3A1I)

2023-12-11 (모두 수고..) 18:48:15

40점

240 메이사주 (V1SbHe23ko)

2023-12-11 (모두 수고..) 18:48:47

코우상이 아니라 오빠야였으면 60은 넘겼겠군(?)

241 다이고주 (yPmjzY5V6k)

2023-12-11 (모두 수고..) 18:52:14

소시지 빵점이요

모두 앵하임다 월요일 잘보내고계심까

242 미즈호 - 히다이 (vwEVKX3A1I)

2023-12-11 (모두 수고..) 18:53:19

>>238

어, 그 마나님이란 호칭 역시 부끄러우니까 그만둬 주시겠어요..... 라고 말할 틈도 없이 어느새 히다이 트레이너님은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해치우고 계셨다. 말을 꺼낼 타이밍을 놓치고 그저 가만히 먹는 모습을 지켜보기로 했다. 저 달콤하고 맛있는 것을 무슨 소금을 혀에 들이붓는 느낌으로 먹고 계신건 히다이 트레이너님밖에 없을 거다. 나 참, 도대체 왜 그러시는 건지.....

" ? "
" 그야 코우 씨께서 온천여행권을 받으셨으니까, 저도 그에 따라 오는 것이 당연하잖아요? "

아니, 그보다 그 성대모사! 그 성대모사는 또 뭔데!

"별장 같은 것은.....가고 싶어도 갈수가 없답니다. "
"아버님이랑 요새 크게 한번 싸워서 사이가 안 좋게 된지라..... "

아무튼 그래서 별장이 일단 있단 소리죠?

243 메이사주 (V1SbHe23ko)

2023-12-11 (모두 수고..) 18:55:00

다이고주 앵하앵하~
집에 일찍 들어와서 뜨끈한 오뎅을 먹는 월요일..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아요😏

244 코우주 (ZbXXV4SXFM)

2023-12-11 (모두 수고..) 18:55:10

다하
소시지빵 먹고싶다..

245 다이고주 (yPmjzY5V6k)

2023-12-11 (모두 수고..) 19:01:03

정산할게
많이밀렸서요... 기억나는거만 해야지...

246 미즈호주 (FUPMmGClFw)

2023-12-11 (모두 수고..) 19:03:03

다이고주 온 레스주들 모두 모하 이오
드디어 레스를 키보드로 쓸 수 있게 되었다. 드디어 집에 왔다 그 말이다

247 히다이 - 미즈호 (y7lVSUOFyQ)

2023-12-11 (모두 수고..) 19:03:28

>>242 미즈호

"아니, 그러니까 너네 정도면은 이정도 료칸은 눈에도 안 차지 않느냐는 소리잖아. 별장이 아니더라도 어디 료칸으로 료캉스 같은 거 갈 정도는 되지 않냐."

"...!"

"서, 설마 아버지랑 싸우고 거지된 거냐..."

나도 누나랑 싸우고 독립해 나온 뒤로 적금 다 털리고 거지 됐는데. 나는 찡그리고 아이스크림을 먹다 말고 경악해서는 니시카타를 바라봤다. 쟤는 26살에 독립했는데 나는 3n세에 독립?! 이런 제기랄... 진 기분이야. 하지만 불쌍하군.

아니? 불쌍하지 않아. 금수저는 부러뜨리거나 입에서 빼거나다. 언젠가 놓아야 할 수저였느니라.

나는 멋대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기운내. 바나나 우유는 내가 사줄 테니까. 퉁치자."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더 비싸지만, 그런 사소한 거 쩨쩨하게 따지지 말자고.

248 미즈호주 (FUPMmGClFw)

2023-12-11 (모두 수고..) 19:03:38

하 이제부터 퀼리티가 좀 그나마 올라가겠군......
지금까지 모바일에 맞춰서 쓰느라 일부러 퀼리티를 낮췄다 그 소리임

249 히다이wn (y7lVSUOFyQ)

2023-12-11 (모두 수고..) 19:12:19

다이고주 앵하입니다 👋
메이사주 앵하입니다 👋

250 다이고주 (yPmjzY5V6k)

2023-12-11 (모두 수고..) 19:14:14

모하모하임다(반가움의 땐 쓰)

인형을 슬슬 구매해서 선물을 줘야 하는데...
스위밍이나 체육복같은건 뭔가... 트레이너용이 아닌거같은...

251 히다이주 (y7lVSUOFyQ)

2023-12-11 (모두 수고..) 19:16:00

>>250 뭔가 최근 다이고주는 발랄한 기분이 들어요 😊

다이고(사복) 다이고(라이브복장) 다이고(정장) 같은 것도 있으니까요
저는 라이브복장이 좋아요.

252 메이사주 (V1SbHe23ko)

2023-12-11 (모두 수고..) 19:18:05

또레나들도 위닝라이브 해주나요..? 보고싶다아🤭

253 레이니주 (U6rZwBHNUU)

2023-12-11 (모두 수고..) 19:18:44

으에
아침에 목이 아프고 부었는데 말이죠
지금은 열이나요
이거 설마 코ㄹ...

254 미즈호 - 히다이 (FUPMmGClFw)

2023-12-11 (모두 수고..) 19:19:24

>>247

"에? 그냥 아버지께서 생각하시는 [ 좋은 딸 ] 로써 집안의 재산을 마음 편히 이용하며 다니기엔 그냥 좀 눈치가 보일 뿐이랍니다? "

히다이의 말에 미즈호는 단언코 그렇지 않다고 부정하고는 이런 말을 덧붙이려 하였다.

"그 뭐냐.... 그런 거 있지 않나요, 염치 라던가 말이에요. "
"저도 이제 스물 여섯, 스스로 홀로 설 염치 정도는 있답니다. "

To 히다이다이 트레이너님께.
미안하지만 싸우고 난 뒤 온전히 츠나지에 눌러앉을 수 있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받는 돈은 끊기지 않았답니다. 다만 예전과 달리 눈칫밥을 아주 크게 먹게 되었을 뿐이다. "교토로중앙으로 돌아가지 않겠사와요! " 라고 말해놓고 중앙으로 돌아오라는 아버지의 지원을? 그냥 마음 놓고 받을리가. 니시카타 미즈호에게 있어 자존심이 없지는 않다.
그래서 이게 무슨 소리냐 하면, 돈이 들어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주는 월급과 모아놓은 돈으로만 쓰고 있다 그 얘기다. 이게 뭔 소리냐고? 지원해줘도 그 돈 안 쓰고 그냥 내버려두고 있다는 소리다. 받기에는 아주 찜찜한 돈이라서. 찝찝한 돈이라서.

"...그, 히다이 트레이너님, 그래도 우유를 살 돈 정도는 있답니다...? "

대체 자신을 어 떻 게 보고 있는 것인지 의아하게 히다이를 올려다보며, 미즈호는 지갑을 꺼내들었다. 돈은 더 많이 돈이 있는 제가 씁니다. 나약한 히다이 트레이너님께서는 들고 계신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드시도록 하세요.

255 히다이주 (y7lVSUOFyQ)

2023-12-11 (모두 수고..) 19:20:03

레이니주 앵하입니다 👋

>>253 독감 백신을 맞았다면... 코로롱일 가능성이 있을지도요

>>252 메이사뾰이 출게요~

256 메이사주 (V1SbHe23ko)

2023-12-11 (모두 수고..) 19:20:12

레이니주... 😿
간이키트라도 해보심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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