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남궁세가의 비룡이요 절강대협이 중원제일미와 사랑의 도피를 하였고 그 결실을 맺으려 한다.. 정도겠군요." "참으로 이상하옵지요, 남색을 즐긴다는 소문은 없었는데. 자, 한 잔 받으소서." - 재하
"이거 오해입니다. 저는 남색을 즐기지 않습니다. 그저 마음에 맞는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호할 뿐." -지원
"공자, 도련님도 참. 그리한다고 이리도 계집 다루듯이 하시렵니까?" "다시금 고하나이다. 7년간 소마, 공자님이 참으로 그리웠으니, 오늘 밤은 마시고 취한다 한들 달도 숨죽여 아무것도 못 본 체 하렵디다." -재하
"재하 공자. 정파에게 환영받지 못 하면서 정파의 무릎 위에 앉고, 마교에게 환영받지 못 하면서 마두가 되어버린 이께서, 직접 그 입으로 말해보십시오." "그것을 제게 직접 밝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말이, 제 분노를 살 수 있음을 모르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지원
"고하나이다. 공자께서 약조하여 거짓을 고하지 아니하시겠다 하였는데, 어찌 소마가 거짓을 고하겠사온지. 단지 그뿐이었나이다. 제대로 된 대가 없이 일방적인 것은 약조가 아닌 개인의 욕심에 불과하니 벗에게 한낱 낮은 자 욕심을 짊어지게 할 수는 없어 이리 고하였사옵니다. 추후 남의 입에서 되지도 않을 말을 부풀리며 헐뜯길 것이 아니라, 차라리 편협하더라도 지금 소마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낫다 판단하였사와요." "그렇지만 여전히 증오스럽다면. 여기를 쥐면 되옵나이다. 이 맥에서 살짝 아래로. 가장 고통스러울 방법이지요." -재하
"...공자. 저희는 친우입니다. 그 사실이 저를 괴롭게 합니다. 공자의 그 말이 저를 위함이었다는 사실이, 저희가 친우라는 사실이, 그리고 당신이 마두로써 정파의 일원을 죽였다는 사실이, 너무나 괴롭습니다. 결국 우리는 다른 입장 때문에 진정한 친우가 될 수 없을테지요."
재하의 목을 붙잡은 그 손길이, 이내 한순간에 놓였다. 그는 재하의 목을 놓으며, 그를 슬픈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호재필의 손녀와 사랑에 빠지기도 했건만, 마두의 친우가 되지 못 할 것은 무엇인가.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일까. 숨쉬기 어려웠을 재하를 위로해주려는 듯, 가볍게 재하의 머리칼을 두어번 쓰다듬었다.
"그러니 오늘 밤만큼은 서로의 입장도 잊고 술에 취하고자 합니다.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 그저 이야기를 나누며."
"부디 저를 도와주실 수 있으신지요." - 지원
"나는 밤 동안 외롭습니다. 부디 함께하여 주시지요." "오늘 밤의 일은 아무도 모를 텝니다." -재하
>>727 한 번 진득하게 피맛 봤으니 달달하게 채우다가 이게 한국인 입맛 사랑이죵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맵단짠맵단짠의 민족이야~
토닥토닥 해주면 그제야 팔 뻗어서 마주안고는 "다음부터는 그렇게 맞고있지 마시어요." 하고 불만 톡 뱉은 뒤에 품에 폭 안겨있다 꾸왑 당하면 놀라서 순간 눈 동그래져선 허리 쭉 늘리더니 괜히 꾹꾹 어깨 깨무는 거에용 불만표시 받아봐랏 너만 깨물 수 있을 줄 알았지?! 막 이런 생각인거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