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715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61 :: 1001

◆c9lNRrMzaQ

2023-12-07 11:06:45 - 2023-12-10 21:48:58

0 ◆c9lNRrMzaQ (ncHdM06gaA)

2023-12-07 (거의 끝나감) 11:06:45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84 린주 (NXbutHBx6o)

2023-12-07 (거의 끝나감) 21:06:56

>>82 다갓님 나이스

85 여선주 (EbGoZQdN/k)

2023-12-07 (거의 끝나감) 21:30:22

다갓님 나이스! 일상이라~

86 ◆c9lNRrMzaQ (ncHdM06gaA)

2023-12-07 (거의 끝나감) 21:34:11

뭔가 뭔가가
머릿속을 미친듯이 돌아다니는데.

그게 다른 게 아니고 애들 시나리오 3 하이라이트 격의 장면일 거라서.
상상하면서 카타르시스 느낀 캡틴 되버림.

너희도 맛 좀 볼래?

87 토고주 (62tBOW4AJk)

2023-12-07 (거의 끝나감) 21:34:47

맛볼래 볼래 나 지금 칼로리 제한 중이라 엄청 맛보고 싶어

88 ◆c9lNRrMzaQ (ncHdM06gaA)

2023-12-07 (거의 끝나감) 21:36:58

>>87

두려움도.
답답했던 나를 내려놓고 보는 것.
후회하던 나를 일으키고 걷게 해.
나아간다.

손에 닿는 총 외에 믿을 것은 없지만.
그렇기에 모든 것을 입고 하나만 떠올리면 되어서.

토고는 총을 쥡니다.
의념을 그어냅니다.

념念.

89 린주 (NbVPOAgq7E)

2023-12-07 (거의 끝나감) 21:37:25

>>86 저요!

90 토고주 (62tBOW4AJk)

2023-12-07 (거의 끝나감) 21:39:27

>>88 크아아아앜!!
손에 쥔 것
손에 남은 것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손에 들린 총 한 자루를 들고서 나아갈 방향만을 가리키며 의념을 그어내어 나아가
더 이상 오발탄이 아닌, 스스로 나아가는 총알처럼!!

91 ◆c9lNRrMzaQ (ncHdM06gaA)

2023-12-07 (거의 끝나감) 21:39:49

>>89

지긋지긋합니다.
포기해야만 하고, 도망쳐야만 하고, 겁 먹고 숨죽여 벌레 기어다니는 옷장 속에 스스로를 가둬야 했던 내가.
그리고 그것을 약하다고 받아들인 내가.

지긋지긋합니다.

핏.

한 개의 상처가 피어나고.

콰아악!!!!!

수 개의 핏방울이 비산합니다.

크리티컬 체인

린은 웃습니다. 그래요.
이제는 드러낼 때입니다.
나시네는, 단도를 휘두릅니다.

92 린주 (NbVPOAgq7E)

2023-12-07 (거의 끝나감) 21:41:34

이름이 바뀌었어
토고거부터 보는데 정말 캡이 레스캐를 열심히 분석했다는게 느껴져

93 시윤주 (OhMcr4Eg7c)

2023-12-07 (거의 끝나감) 21:41:47

>>86 오 나도

94 린주 (NbVPOAgq7E)

2023-12-07 (거의 끝나감) 21:43:14

숨지 않고 자신을 드러낼 수 있도록 성장하는게 목표중 하나였는데 감동이야

95 ◆c9lNRrMzaQ (ncHdM06gaA)

2023-12-07 (거의 끝나감) 21:48:31

>>93

왜 따라갈 수 없지?
분명 강해졌는데, 분명 앞서가고 있는데.

몇 발의 총을 연사했는지 모릅니다.
다만 붉게 물든 손과 더불어 머리가 어지럽습니다. 부족한 의념의 해석을 억지로, 억지로 한 걸음을 내딛고 있는 탓입니다.

시윤은 휘청거리는 몸을 의념을 폭발시키며 축을 잡습니다.
겨우 물로 입을 축임에도 그걸 허락하지 않는다는 듯 기침과 함께 토사물을 뱉어냅니다.
입을 닦고, 다시 시윤은 저격총을 들어올립니다.

저격수의 본분.
뒤를 믿고 돌진하는 이들을 위해. 길의 틈을 열어주는 것.

호흡 한 번에 의념이 맺히고 시윤은 탄환을 밀어넣습니다.
그때, 거대한 포효의 거인이 뛰어듭니다.

역천혁명

탄이 맞물리고, 의념에 의한 충격이 손에 퍼지며 붉게 달아올랐던 손에 핏줄이 터져나옵니다.
그럼에도 멈출 수 있을리가 없지 않습니까.

거인 사냥

96 시윤주 (OhMcr4Eg7c)

2023-12-07 (거의 끝나감) 21:49:14

오.....역성의 다음이 역천인가? 그리고 역시 근본은 거인 사냥 이구나

97 ◆c9lNRrMzaQ (ncHdM06gaA)

2023-12-07 (거의 끝나감) 21:49:43

역성혁명인데 역천이라 잘못말함

98 ◆c9lNRrMzaQ (ncHdM06gaA)

2023-12-07 (거의 끝나감) 21:50:11

너희 선택에 따라 다른 장면을 볼 수는 있겠지만...

99 시윤주 (OhMcr4Eg7c)

2023-12-07 (거의 끝나감) 21:55:17

몇 발의 총을 연사했는지 모릅니다.
다만 붉게 물든 손과 더불어 머리가 어지럽습니다. 부족한 의념의 해석을 억지로, 억지로 한 걸음을 내딛고 있는 탓입니다.

이거는 그 찰나 연사 샷을 말하는건가? 무리가 가는거였구나

100 여선주 (EbGoZQdN/k)

2023-12-07 (거의 끝나감) 21:57:36

오...!
장면 멋있어용! 맛보는 거 좋네요~

모하여요~

101 시윤주 (OhMcr4Eg7c)

2023-12-07 (거의 끝나감) 21:58:41

여선이도 신청해보자

102 여선주 (EbGoZQdN/k)

2023-12-07 (거의 끝나감) 22:00:02

>>86 신청해도 될까용!

103 ◆c9lNRrMzaQ (ncHdM06gaA)

2023-12-07 (거의 끝나감) 22:04:45

>>102
손에 닿는 것을 죽일 생각은 없습니다.
어찌 보면 고집이죠. 오만하다고 해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가쁜 숨으로 허파가 불어나고 좁혀지며.
피가 점점 느리게 흐르기 시작할 때.
그것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자신에게 있다면 여선은 물러나지 않습니다.

메스를 쥐십시오.
수술을 시작합니다.

104 여선주 (EbGoZQdN/k)

2023-12-07 (거의 끝나감) 22:06:52

이야. 뽕차요..!!
수술을 해야 할때다...

105 강철주 (FGsc5g98tY)

2023-12-07 (거의 끝나감) 22:26:20

오... 다들 좋은 장면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106 토고주 (62tBOW4AJk)

2023-12-07 (거의 끝나감) 22:32:35

손님이 술깸 (물리)
제발 바구니 쓰고 한 명은 개를 왜 안아들고만 있어 옆에서 좀 도와 개는 매장 바깥에 묶어두라고!!!!!

매장에서 술냄시나서 다 치우고 문 열고 환기중...

107 여선주 (EbGoZQdN/k)

2023-12-07 (거의 끝나감) 22:34:14

아.... 토고주 힘내세요..(토닥토닥)

108 강철주 (FGsc5g98tY)

2023-12-07 (거의 끝나감) 22:47:25

파이팅 토고주...

109 토고주 (62tBOW4AJk)

2023-12-07 (거의 끝나감) 22:59:17

마무리 끝.... 대박 힘들다

110 여선주 (EbGoZQdN/k)

2023-12-07 (거의 끝나감) 23:04:34

왜이렇게 힘들고 피곤하지.. 같은 생각을 했는데. 소독용 알콜을 팍팍 뿌려서 좀 취한 걸지도 같은 합리적 의심을 하는 중이네요!

111 린주 (NbVPOAgq7E)

2023-12-07 (거의 끝나감) 23:16:40

>일상 구합니다<
>>106 진짜 환장하겠네;;

112 ◆c9lNRrMzaQ (ncHdM06gaA)

2023-12-07 (거의 끝나감) 23:30:59

아침샤워!

웹박답

113 토고주 (mVMaYaoe.U)

2023-12-07 (거의 끝나감) 23:36:55

나 이제 집 가니가 집 가믄 일상하자

114 여선주 (EbGoZQdN/k)

2023-12-07 (거의 끝나감) 23:41:44

큿... 몇 턴 못돌리고 자버릴게 걱정되네여...

115 린주 (NbVPOAgq7E)

2023-12-07 (거의 끝나감) 23:45:00

>>113 천자건도 있으니까 ㅇㅋ
>>114 수면은 중요하니까 다음에 하자

116 토고주 (mVMaYaoe.U)

2023-12-07 (거의 끝나감) 23:47:31

12시 안ㅇ니ㅣㄴ ㄴ도착해
최대한 빨리 걷는중

117 린주 (NbVPOAgq7E)

2023-12-07 (거의 끝나감) 23:51:00

내일 금공강이라 괜찮아 천천히 돌리자

118 토고주 (5zJSmredeo)

2023-12-07 (거의 끝나감) 23:52:42

응111 좀밀 더 가면 집이야

119 토고주 (xa6ayCmdMM)

2023-12-07 (거의 끝나감) 23:57:33

어ㅏㅆㄲ딷!!!
나.. 선레 붙막할게..

120 알렌주 (1eDlg0pEYQ)

2023-12-07 (거의 끝나감) 23:58:44

아임홈

121 린주 (mHnZb7/Id2)

2023-12-08 (불탄다..!) 00:02:22

>>119 ㅇㅋㅇㅋ(토닥토닥
>>120 ㅎㅇ

122 여선주 (UnQdU76dv.)

2023-12-08 (불탄다..!) 00:03:16

모하모하여요~

123 알렌주 (228Ane/8Q6)

2023-12-08 (불탄다..!) 00:03:30

다들 안녕하세요~

124 태식주 (oh85cpVGCE)

2023-12-08 (불탄다..!) 00:05:58

약먹으면 열은 내리는데 목은 그대로 아프다

125 라임주 (nKuVUFGp3Y)

2023-12-08 (불탄다..!) 00:07:07

모하~ 위키 구경했는데 다들 이뻐졌다?

126 린-인류악 편의점 알바 파이팅 토고 쇼코 (mHnZb7/Id2)

2023-12-08 (불탄다..!) 00:09:55

바야흐로 바티칸에서 난리가 벌어지기 한 몇시간 전, 자료는 모았으나 어떻게 적 세력을 찾아내어 견제할지의 문제에 봉착한 린은 소소한 고민에 빠져있었다. 물론 자신이 계속 파고들어 알아낼 수 는 있으나 혼자서는 번거롭다. 물론 몇몇 사람들에게 협력을 요청했지만, 주위에 사람이 없어 미소를 지운 얼굴로 자리에 앉아 턱을 괸다. 마도사인 강철을 제외한 인원은 솔직히 전투에서 유능할지 몰라도 추적 중 수상하다고 바로 덤벼들지만 않으면 다행인 인선이다.

천자 자오 한.
메타적인 도움으로 아무튼, 캐릭터 시점에서는 막막한 심정으로 헌터넷을 뒤져보다가 대운동회때 상당한 강적이었던 자가 근처에 머물고 있음을 알아내었다. 안면은 있으니 협력을 부탁할까 고민중이지만 자신은 이 도서관을 떠나기 힘들었다.

[토고씨 안녕하세요. 저 마츠시타인데 지금 연락되나요?]
마침 그럭저럭 지내는 이들 중 이런 쪽에, 그녀가 본 사람 중 가장 능하다고 해도 좋을 축에 드는 사람이 있어 바로 연락을 한다.
//1

127 린주 (mHnZb7/Id2)

2023-12-08 (불탄다..!) 00:12:35

시간대랑 상관없이 기사재전 도착했다고 해도 괜찮아 일상이니까
맥주랑 소시지를 즐기는 쇼코쇼코쨩 보여줘

128 토고 쇼코 - 린 (miykIVunx2)

2023-12-08 (불탄다..!) 00:12:41

토고가 독일에 막 도착했을 무렵, 소시지와 맥주! 그리고 관광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무렵에 토고에게 하나의 메시지가 날아왔다.
메시지의 주인은 마츠시타 린. 암살자. 여러 번 의뢰를 같이 한 사이고 그나마 대하기 편한 녀석.
갑자기 연락이 되냐고 묻는 것에 토고는 [?] 하고 짧은 문자를 보낼 뿐이었지만 사람이 적은 곳으로 가서 토고는 그녀에게 연락을 하였다.

몇 번의 신호음.

"어야, 내다. 뭔 일이고?"

그 신호음이 끝나고 상대방이 '여보세요.' 라고 말하기도 전에 저 말이 튀어나와 용건을 물을 것이다.

129 라임주 (nKuVUFGp3Y)

2023-12-08 (불탄다..!) 00:14:40

뭔 일이고~?

130 토고주 (miykIVunx2)

2023-12-08 (불탄다..!) 00:16:39

나도 이제 가짜 사투리가 입에 붙어부렸으

131 린-토고 (mHnZb7/Id2)

2023-12-08 (불탄다..!) 00:17:57

[?]
짧은 의문, 무슨 일이 있냐는 의미를 함축한 물음표에 자판을 누르려 하기가 무섭게 신호음이 울린다. 연락을 받아 말을 꺼내려 하기도 전에 무슨 일이냐 물어보는 목소리는 분명 토고 쇼코가 맞았다.

'신한국 사람 아니랄까봐.'
신한국 사람들의 급한 성격은 알아줘야겠다는 소소한 감상을 뒤로 미루고 몇 번 의뢰를 했다고 이제는 익숙하게, 평소의 그녀처럼 말을 돌리는 대신 본론을 꺼낸다.

"괜찮다면 도움을 구할까 해서요. 협력을 구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을 설득해 주셨으면 해요."
//3

132 라임주 (nKuVUFGp3Y)

2023-12-08 (불탄다..!) 00:18:15

왠지 '남'을 '넘'이라고 발음할 것 같다.

133 린주 (mHnZb7/Id2)

2023-12-08 (불탄다..!) 00:18:58

라임주 안뇽
태식주도 독감이야? 정말 랜선감염 연구해야함

134 라임주 (nKuVUFGp3Y)

2023-12-08 (불탄다..!) 00:19:20

불현듯 머리에 스치는 '가앙남'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