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715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61 :: 1001

◆c9lNRrMzaQ

2023-12-07 11:06:45 - 2023-12-10 21:48:58

0 ◆c9lNRrMzaQ (ncHdM06gaA)

2023-12-07 (거의 끝나감) 11:06:45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104 여선주 (EbGoZQdN/k)

2023-12-07 (거의 끝나감) 22:06:52

이야. 뽕차요..!!
수술을 해야 할때다...

105 강철주 (FGsc5g98tY)

2023-12-07 (거의 끝나감) 22:26:20

오... 다들 좋은 장면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106 토고주 (62tBOW4AJk)

2023-12-07 (거의 끝나감) 22:32:35

손님이 술깸 (물리)
제발 바구니 쓰고 한 명은 개를 왜 안아들고만 있어 옆에서 좀 도와 개는 매장 바깥에 묶어두라고!!!!!

매장에서 술냄시나서 다 치우고 문 열고 환기중...

107 여선주 (EbGoZQdN/k)

2023-12-07 (거의 끝나감) 22:34:14

아.... 토고주 힘내세요..(토닥토닥)

108 강철주 (FGsc5g98tY)

2023-12-07 (거의 끝나감) 22:47:25

파이팅 토고주...

109 토고주 (62tBOW4AJk)

2023-12-07 (거의 끝나감) 22:59:17

마무리 끝.... 대박 힘들다

110 여선주 (EbGoZQdN/k)

2023-12-07 (거의 끝나감) 23:04:34

왜이렇게 힘들고 피곤하지.. 같은 생각을 했는데. 소독용 알콜을 팍팍 뿌려서 좀 취한 걸지도 같은 합리적 의심을 하는 중이네요!

111 린주 (NbVPOAgq7E)

2023-12-07 (거의 끝나감) 23:16:40

>일상 구합니다<
>>106 진짜 환장하겠네;;

112 ◆c9lNRrMzaQ (ncHdM06gaA)

2023-12-07 (거의 끝나감) 23:30:59

아침샤워!

웹박답

113 토고주 (mVMaYaoe.U)

2023-12-07 (거의 끝나감) 23:36:55

나 이제 집 가니가 집 가믄 일상하자

114 여선주 (EbGoZQdN/k)

2023-12-07 (거의 끝나감) 23:41:44

큿... 몇 턴 못돌리고 자버릴게 걱정되네여...

115 린주 (NbVPOAgq7E)

2023-12-07 (거의 끝나감) 23:45:00

>>113 천자건도 있으니까 ㅇㅋ
>>114 수면은 중요하니까 다음에 하자

116 토고주 (mVMaYaoe.U)

2023-12-07 (거의 끝나감) 23:47:31

12시 안ㅇ니ㅣㄴ ㄴ도착해
최대한 빨리 걷는중

117 린주 (NbVPOAgq7E)

2023-12-07 (거의 끝나감) 23:51:00

내일 금공강이라 괜찮아 천천히 돌리자

118 토고주 (5zJSmredeo)

2023-12-07 (거의 끝나감) 23:52:42

응111 좀밀 더 가면 집이야

119 토고주 (xa6ayCmdMM)

2023-12-07 (거의 끝나감) 23:57:33

어ㅏㅆㄲ딷!!!
나.. 선레 붙막할게..

120 알렌주 (1eDlg0pEYQ)

2023-12-07 (거의 끝나감) 23:58:44

아임홈

121 린주 (mHnZb7/Id2)

2023-12-08 (불탄다..!) 00:02:22

>>119 ㅇㅋㅇㅋ(토닥토닥
>>120 ㅎㅇ

122 여선주 (UnQdU76dv.)

2023-12-08 (불탄다..!) 00:03:16

모하모하여요~

123 알렌주 (228Ane/8Q6)

2023-12-08 (불탄다..!) 00:03:30

다들 안녕하세요~

124 태식주 (oh85cpVGCE)

2023-12-08 (불탄다..!) 00:05:58

약먹으면 열은 내리는데 목은 그대로 아프다

125 라임주 (nKuVUFGp3Y)

2023-12-08 (불탄다..!) 00:07:07

모하~ 위키 구경했는데 다들 이뻐졌다?

126 린-인류악 편의점 알바 파이팅 토고 쇼코 (mHnZb7/Id2)

2023-12-08 (불탄다..!) 00:09:55

바야흐로 바티칸에서 난리가 벌어지기 한 몇시간 전, 자료는 모았으나 어떻게 적 세력을 찾아내어 견제할지의 문제에 봉착한 린은 소소한 고민에 빠져있었다. 물론 자신이 계속 파고들어 알아낼 수 는 있으나 혼자서는 번거롭다. 물론 몇몇 사람들에게 협력을 요청했지만, 주위에 사람이 없어 미소를 지운 얼굴로 자리에 앉아 턱을 괸다. 마도사인 강철을 제외한 인원은 솔직히 전투에서 유능할지 몰라도 추적 중 수상하다고 바로 덤벼들지만 않으면 다행인 인선이다.

천자 자오 한.
메타적인 도움으로 아무튼, 캐릭터 시점에서는 막막한 심정으로 헌터넷을 뒤져보다가 대운동회때 상당한 강적이었던 자가 근처에 머물고 있음을 알아내었다. 안면은 있으니 협력을 부탁할까 고민중이지만 자신은 이 도서관을 떠나기 힘들었다.

[토고씨 안녕하세요. 저 마츠시타인데 지금 연락되나요?]
마침 그럭저럭 지내는 이들 중 이런 쪽에, 그녀가 본 사람 중 가장 능하다고 해도 좋을 축에 드는 사람이 있어 바로 연락을 한다.
//1

127 린주 (mHnZb7/Id2)

2023-12-08 (불탄다..!) 00:12:35

시간대랑 상관없이 기사재전 도착했다고 해도 괜찮아 일상이니까
맥주랑 소시지를 즐기는 쇼코쇼코쨩 보여줘

128 토고 쇼코 - 린 (miykIVunx2)

2023-12-08 (불탄다..!) 00:12:41

토고가 독일에 막 도착했을 무렵, 소시지와 맥주! 그리고 관광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무렵에 토고에게 하나의 메시지가 날아왔다.
메시지의 주인은 마츠시타 린. 암살자. 여러 번 의뢰를 같이 한 사이고 그나마 대하기 편한 녀석.
갑자기 연락이 되냐고 묻는 것에 토고는 [?] 하고 짧은 문자를 보낼 뿐이었지만 사람이 적은 곳으로 가서 토고는 그녀에게 연락을 하였다.

몇 번의 신호음.

"어야, 내다. 뭔 일이고?"

그 신호음이 끝나고 상대방이 '여보세요.' 라고 말하기도 전에 저 말이 튀어나와 용건을 물을 것이다.

129 라임주 (nKuVUFGp3Y)

2023-12-08 (불탄다..!) 00:14:40

뭔 일이고~?

130 토고주 (miykIVunx2)

2023-12-08 (불탄다..!) 00:16:39

나도 이제 가짜 사투리가 입에 붙어부렸으

131 린-토고 (mHnZb7/Id2)

2023-12-08 (불탄다..!) 00:17:57

[?]
짧은 의문, 무슨 일이 있냐는 의미를 함축한 물음표에 자판을 누르려 하기가 무섭게 신호음이 울린다. 연락을 받아 말을 꺼내려 하기도 전에 무슨 일이냐 물어보는 목소리는 분명 토고 쇼코가 맞았다.

'신한국 사람 아니랄까봐.'
신한국 사람들의 급한 성격은 알아줘야겠다는 소소한 감상을 뒤로 미루고 몇 번 의뢰를 했다고 이제는 익숙하게, 평소의 그녀처럼 말을 돌리는 대신 본론을 꺼낸다.

"괜찮다면 도움을 구할까 해서요. 협력을 구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을 설득해 주셨으면 해요."
//3

132 라임주 (nKuVUFGp3Y)

2023-12-08 (불탄다..!) 00:18:15

왠지 '남'을 '넘'이라고 발음할 것 같다.

133 린주 (mHnZb7/Id2)

2023-12-08 (불탄다..!) 00:18:58

라임주 안뇽
태식주도 독감이야? 정말 랜선감염 연구해야함

134 라임주 (nKuVUFGp3Y)

2023-12-08 (불탄다..!) 00:19:20

불현듯 머리에 스치는 '가앙남'

135 라임주 (nKuVUFGp3Y)

2023-12-08 (불탄다..!) 00:21:10

린에게 자가진단 키트 발음해 보라고 하고싶다.

136 토고 쇼코 - 린 (miykIVunx2)

2023-12-08 (불탄다..!) 00:21:21

"도움이라고? 네가?"

토고는 의문을 표했다. 그녀도 말재주라면 꽤 있지 않은가. 거기다 타인에게 먼저 도움을 청할 성격도 아니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해서 하지 않던가.
그런 그녀가 협력을 구하고 싶다고 그 사람을 설득해달라고 하는 것에 토고는 직감했다. '쪼까 빡셀것 같은디...'
냉큼 승낙하기엔 보수도 없고 실패할 가능성도 있고 여러모로 하자가 많은 부탁이다. 그렇기에 토고는 더 물어본다.

"첫번째로 와 그 사람을 설득해야 하는지 이유를 물어봐도 되나?"

일단 즐길 건 즐겨야지. 토고는 조금 작은 소리로 거기다 주변 소음을 억제하는 기능을 사용하며 헬멧의 스피커로 통화를 하며 걷는다.
아싸 공짜 음료. 중간 중간 토고가 "고맙습니더. 아싸 공짜 포도주스" 하는 소리가 들릴 것이다.

137 강철주 (LzL1q469Yo)

2023-12-08 (불탄다..!) 00:23:23

(팝콘)

138 ◆c9lNRrMzaQ (5j65XJ7ZGk)

2023-12-08 (불탄다..!) 00:28:09

공짜 포도주스(축성받은 포도주)(숙취없음)

139 알렌주 (228Ane/8Q6)

2023-12-08 (불탄다..!) 00:28:16

(팝콘)

140 라임주 (nKuVUFGp3Y)

2023-12-08 (불탄다..!) 00:29:06

(철주와 알렌주 팝콘 다뺏어먹기)

141 알렌주 (228Ane/8Q6)

2023-12-08 (불탄다..!) 00:31:15

내 캬라멜 팝콘이...(아무말)

142 토고주 (miykIVunx2)

2023-12-08 (불탄다..!) 00:32:02

족발 맛있다...

143 알렌주 (228Ane/8Q6)

2023-12-08 (불탄다..!) 00:33:36

>>142 (부럽)

144 토고주 (miykIVunx2)

2023-12-08 (불탄다..!) 00:34:03

알렌주 한 입 줘? 쌈 싸줄게.

145 알렌주 (228Ane/8Q6)

2023-12-08 (불탄다..!) 00:36:43

>>144 막국수, 쌈장찍은 마늘, 무김치, 족발두점 넣어서 부탁드릴께요.(아무말)

146 ◆c9lNRrMzaQ (5j65XJ7ZGk)

2023-12-08 (불탄다..!) 00:36:46

웹박수 답

로봇변신하는 오토바이 코스트는 있긴 한데

147 토고주 (miykIVunx2)

2023-12-08 (불탄다..!) 00:37:03

막국수는 내가 다 먹었어

148 린-토고 (mHnZb7/Id2)

2023-12-08 (불탄다..!) 00:37:47

"어떤 우려를 하시는 줄은 알지만 공교롭게도 저는 다른 일이 있어 그 사람을 설득하러 갈 시간이 없어서요."
네가? 말의 끝에서 대체 어떤 상대이길래 언변이라면 꽤나 자신있을 그녀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느껴졌다. 게다가 특히 말재주나 득실을 따지는데 있어 비슷한 류인 토고에게 다툼 이후로 솔직하게 대하기는 해도 무의식적으로 동류라 생각했기 때문인지 존심을 세워 지지 않으려 했었다. 그러니 더 의아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며 설명을 한다.

"설득해주었으면 하는 상대는 황서비고의 학생회장 자오 한이에요. 이명은 천자이고, 토고씨도 잘 아는 그 사람이 맞아요."
"지금 저는 바티칸 중앙도서관에서 마카오에 출몰한 인형의 출처에 관련하여 조사중이라 여유가 없어요. 무엇보다 저는..."
순간적으로 마음에 걸리던 것을 무의식적으로 입밖으로 내려다 가까스로 멈춘다. 물론 천자가 자신과 다른 나라의 그것도 거의 10년전에 벌어진 사건에 대해 흥미가 있을거라 생각치는 않지만. 그녀로서는 걸리는 것이 사실이었다.

"저희 쪽에 저를 제외하고서 적극적으로 적을 추적하고 그 세력을 분석하는데 능한 사람이 없어요. 게다가 시시각각으로 불길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 불안한 상황이라 한시가 촉박해요."
"그러던 차에 제가 아는 분들중 이런 협상과 설득에는 토고씨가 제일이라 생각들어 연락들었어요."

포도주스라는 소리가 희미하게 전화상으로 들린다. 저는 도서관에서 실컷 논문과 논문과 해명만 하던 참이건만. 더 이상 미워하지는 않지만 참 그를 대할 때 묘하게 약이 오르는 건 어쩔수가 없었다.
"카페라도 들르신 건가요?"
//5

149 알렌주 (228Ane/8Q6)

2023-12-08 (불탄다..!) 00:37:54

>>147 (아쉽)(아무말)

150 린주 (mHnZb7/Id2)

2023-12-08 (불탄다..!) 00:38:38

>>148 연락들었어요->연락드렸어요

151 린주 (mHnZb7/Id2)

2023-12-08 (불탄다..!) 00:40:00

>>134-135 하? 이걸 기억하고 있다니 어쩔수 없지 이걸 쓸수밖에(대충맨인블랙짤
린린에게는 의념시대의 만능 번역기이/가 있어요

152 토고 쇼코 - 린 (miykIVunx2)

2023-12-08 (불탄다..!) 00:42:47

꿀꺽꿀꺽 캬... 맛 진한 거 봐라! 여는 큐브 스테이크고.. 오... 이 냄새... 이 크기.. 소시지다!!!
역시 독일은 소시지지. 암! 토고는 소시지도 구매하며 통통하게 육즙 오른 소시지를 이빨로 껍질을 뚫는다. 탄력감 넘치는 껍질이 순간적으로 팟! 끊어지며 내부에 갇혀있던 육즙이 폭발하듯 튀쳐나와 입 안을 각종 향신료와 돼지고기가 오랜시간 만나 서로 이루는 조화로운 맛을 선사해줬다.
쓰읍.. 맛있다... 여기에 빵 끼워서 다진 양파랑 피클 넣고 머스타드.. 아니, 소금으로만 먹어도 맛있겠다...

"아, 미안.. 제대로 못 들었다."

먹는다고... 하지만 대충 무슨 뜻인지 알겠다.

"자오 한. 천자 녀석을 설득해달라는기제? 바티칸에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나고 있고?"

토고는 잠시 소시지를 우물우물 먹고 삼킨다.

"요약하믄 바쁘기도 하고 천자를 설득하기엔 내가 적합해 보여서 부탁하는기제? 마침 내도 독일이라 가라면 갈 수 있긴 한데"

문제는... 정확한 위치다. 천자의 위치.

"천자, 고놈아가 바티칸에 있나? 바티칸 어디? 그 신원부터 내가 찾아야 하는 기라믄.. 쪼까 힘들고 엇갈릴수도 있데이. 알고 있제?"
"그리고 바티칸이 심상치 않다면 거기에 가는 내도 뭔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 말해도가. 뭔 일인데?"

153 알렌주 (228Ane/8Q6)

2023-12-08 (불탄다..!) 00:42:52

그 때 린 귀여웠죠.(흐뭇)

154 린-토고 (mHnZb7/Id2)

2023-12-08 (불탄다..!) 00:53:30

전화 너머로 들리는 먹방 asmr에 린은 먹는데 정신이 팔린 상대는 못 알아챌 작은 소리로 콧방귀를 꼈다. 마카오 사건을 끝내고 공교롭게도 후련하게 먹고 마시고 식사 타이밍을 즐기던 중에 그녀가 끼어든 모양이다. 마침 방금 전에 술에 꼴아 잠든 사제와 대화했더니 여태 비어있는 배의 굶주림이 더 크게 느껴졌다.
그러나 참아야 하느니라...이 모든 고난도 나중에 신께서 알아주실테니, 참는다.

"네. 정확하셔요."
먹고는 있어도 토고 쇼코 특유의 회전이 빠른 머리로 핵심은 다 캐치한 것 같았다. 게다가 마침 독일이라니 무슨 일이지는 알 수 없으나 잘 되었따 생각하면서 얘기를 이어간다.

"바티칸 근방에 머무르고 있다 보았어요. 딱 지금 출발하시면 따라잡으실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그런 거라면 당연히 말씀드려야지요 키르카 보디악과 같은 존재가 바티칸에 나타난 것 같아요. 아니, 출몰한게 거의 확실해요"
천자의 위치를 메세지를 통해 좌표로 찍어 보내며 답한다.

//7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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