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608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84.해방된 3학구 :: 1001

◆TMmm6tsoPA

2023-12-03 02:12:39 - 2023-12-04 03:18:32

0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02:12:3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6078

1 성운주 (SDwGH5Wk32)

2023-12-03 (내일 월요일) 08:17:04

오늘은 내가 얄루할거야!

2 혜우주 (C.i5yKzexQ)

2023-12-03 (내일 월요일) 08:19:29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런 얄루 뺏겼어
복수다 (복복복복)

3 성운주 (SDwGH5Wk32)

2023-12-03 (내일 월요일) 08:20:14

>>2 (복복이당하는 중) 희희!

4 혜우주 (C.i5yKzexQ)

2023-12-03 (내일 월요일) 08:22:17

>>3 (복복복복봐바바바바밬)(급발진)
아 보람차다
이제 꿀잠자야지

5 성운주 (SDwGH5Wk32)

2023-12-03 (내일 월요일) 08:23:50

>>4 우와아아아 (봑실)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담요덮기)

6 혜우주 (C.i5yKzexQ)

2023-12-03 (내일 월요일) 08:24:57

성운주도 좋은 주말 보내고
이따보자ㄱ(도로롱)

7 아지-혜우 (e7QbZT7vaE)

2023-12-03 (내일 월요일) 08:48:53

"나는 지킬 수 있어~"

무엇이 그렇게 아지를 확신하게 하는지 알 수 없지만 아지는 위풍당당하고 흔들림 없는 목소리로 그렇게 말했다. 그나저나 바보나 멍청하다는 말이 아지가 했던 것보다 많이 돌려받는 것 같다. 이렇게 복수를 당하는건가 싶다. 볼을 잡아당기니 으이- 하면서 불만스러운 소리를 내지만 이내 바보처럼 웃어버리는 것이다.

"도망 안 가~! 여기 있는다고 했잖아아"
"그리고 어차피 혜우랑 평생 친구하려고 했는데~"

그렇게 환하게 웃고서 혜우의 토닥거림이 느껴져 마지막으로 혜우를 조이듯 꽈악 안고서 손을 풀고 의자에 착석한다.

"응~! 이야기 해줄 거야~?"

손짓을 보고서 아까의 물을 혜우에게 내밀었다. 솔직하게 말하면 혜우는 지금껏 마음을 터놓을 친구가 많지 않아보여 남몰래 걱정이긴 했다. 물론 거기까지 걱정하면 주제넘는다고 들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별 말은 하지 않았지만 혜우에게 친구가 생긴다면 자신으로서도 반가운 일이었다. 다만 너무 급하게 생긴 것이기 때문에 살짝 당황스러울 뿐이다.

"하고싶은 얘기 다 해줘~"

눈을 반짝이면서 그렇게 말하는 것이다. 이때다 싶어 바보 멍청이 해삼 말미잘 멍게 한아지라고 들을지도 모르겠다.

8 아지주 (e7QbZT7vaE)

2023-12-03 (내일 월요일) 08:56:18

아침반 눈을떠라!!!!!!!!

9 성운주 (SDwGH5Wk32)

2023-12-03 (내일 월요일) 09:02:12

(아지주 아침반이엇서?)

10 혜성주 (cq2D9jWHKs)

2023-12-03 (내일 월요일) 09:06:11

?? 머임 일요일 아침에 사람 짱 많아

11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09:07:36

다들 어서와!
그것은 일요일에도 일이 있기 때문이지! 크윽
오후에나 올거같다... 나도 일상하고 싶어... 이따봐 다들 뽀뽀뽀뽀

12 혜성주 (cq2D9jWHKs)

2023-12-03 (내일 월요일) 09:08:42

나는 한숨 더 잘것이야 나도 일상 구해야하는데 자고 인나서 하든

리라주는 화이팅 일상은 와서 구함되지

13 아지주 (e7QbZT7vaE)

2023-12-03 (내일 월요일) 09:19:44

다들 하이
난 케이ㅡ 먹어야지

>>9 어늘부터 아침반

14 성운주 (SDwGH5Wk32)

2023-12-03 (내일 월요일) 09:24:09

>>13 (무릎위에 올라타기)

혜성주 푹 주무시구 리라주는 조심히 다녀오세요 (뽀뽀받아 복실해짐)

15 정하주 (.94fQ6spAc)

2023-12-03 (내일 월요일) 09:28:59

새판...? 진짜로...?

16 아지주 (e7QbZT7vaE)

2023-12-03 (내일 월요일) 09:29:19

>>14 헤헷 (성운주 묶기)(???)

17 아지주 (e7QbZT7vaE)

2023-12-03 (내일 월요일) 09:29:36

정하주 하이
왠지 아침반에 사람이 많군

18 여로주:3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09:30:08

새판이네?

19 아지주 (e7QbZT7vaE)

2023-12-03 (내일 월요일) 09:30:37

여로주도 하이

20 성운주 (SDwGH5Wk32)

2023-12-03 (내일 월요일) 09:30:49

정하주 여로주 어서오세요~ (꽁꽁묶여버림) (버둥)

21 아지주 (e7QbZT7vaE)

2023-12-03 (내일 월요일) 09:31:26

>>20 걸려들었다!! 이제 내 무릎 위에서 성운주 살아야돼(???)

22 여로주:3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09:32:02

성운주가 붙잡혔다!!!(도망)

23 아지주 (e7QbZT7vaE)

2023-12-03 (내일 월요일) 09:32:24

>>22 (여로주 쪽으로 그물 던지기)(??)

24 성운주 (SDwGH5Wk32)

2023-12-03 (내일 월요일) 09:33:48

이젠 하다하다 무릎 위에 하렘을 꾸리시려고.. 흑흑

25 아지주 (e7QbZT7vaE)

2023-12-03 (내일 월요일) 09:34:32

껄껄껄 무릎위에 얼마나 앉는지 보자

26 여로주:3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09:42:12

끼야아아아악(파닥파닥)

27 성운주 (SDwGH5Wk32)

2023-12-03 (내일 월요일) 09:43:11

>>25 (일단 꾸시꾸시)

28 아지주 (e7QbZT7vaE)

2023-12-03 (내일 월요일) 09:46:14

>>26 여로주도 내 무릎 위 하렘에 강제 포함이더!!!(????)
>>27 (귀엽군)(찰싹)(?????)

29 아지주 (e7QbZT7vaE)

2023-12-03 (내일 월요일) 09:46:59

아지는 지금 불리는 것들 중에 좋아하는 호칭이 있다
근데 알려주면
다들 그걸로만 부를것 같아서 안알랴줄거임

30 성운주 (SDwGH5Wk32)

2023-12-03 (내일 월요일) 09:50:29

>>28 (예기치못한접촉에 기겁한설치류)

31 성운주 (SDwGH5Wk32)

2023-12-03 (내일 월요일) 09:54:11

>>29 성운이는 호칭같은 걸로 기교부릴 만한 아이가 못되니.. 그냥 태도로 승부(?)하기로

32 수경 - 성운 (3ajKsUnVBI)

2023-12-03 (내일 월요일) 09:58:02

situplay>1597026078>636

"부상이 있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부상자에게 받겠다.. 같은 그런 생각은 없었다는 겁니다. 그런 거죠. 라고 생각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다시 가져다놓겠다고 말하려 합니다.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해서일까요

"제대로 병원에 가신다면 다행입니다."
물론 바로 갔더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잠깐 했지만 그것을 예측하기가 어려운 타입은 있는 만큼. 그 점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기로 노력합니다.

"...별로 감사할 만한 거리는 아닙니다."
아마도요. 라고 중얼거리며 수경은 부목을 댄 것을 잠깐 보다가 얌전하게 앉으려 합니다.

33 수경 - 훈련 (3ajKsUnVBI)

2023-12-03 (내일 월요일) 10:06:00

>>0

스칼렛 오하라는 미인이 아니었지만, 탈턴 쌍둥이 형제처럼 그녀의 매력에 사로잡힌 남자들은 그 사실을 제대로 깨닫지 못했다.

"왜 독서낭독을 하는가... 라면 그것은 독서를 통해 일종의 안정을 요하는 것도 있을지도?"
"...차라리 상상력을 이유로 삼는 게 좋을것 같은데요."

"멀티태스킹이라고 할까요?"
"....."
어쨌든 수경은 이동을 시켰습니다.. 많은 것을 이동시켰지요.

34 성운주 (SDwGH5Wk32)

2023-12-03 (내일 월요일) 10:06:01

수경주 어서오세요 좋은아침~

35 수경주 (3ajKsUnVBI)

2023-12-03 (내일 월요일) 10:06:26

잠깐 갱신하고 가는 거지만요.

다들 안녕하세요.

36 아지주 (e7QbZT7vaE)

2023-12-03 (내일 월요일) 10:13:18

>>30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면 한대 더 때리는기 국룰이지(??)

>>31 아니 그렇게 말하니까 진짜 하렘같잖아

37 아지주 (e7QbZT7vaE)

2023-12-03 (내일 월요일) 10:32:22

situplay>1597026078>642 이거 왠지 이제야 봤다
아지주가 생각하는 유토피아는
모두가 죽은 세상(????????????)
아니면 인셉션에 나오는 모두가 약맞고 잠들어서 평생 환상 속에서 사는 세상(????)

아지가 생각하는 유토피아는 아프고 힘든 사람이 없는 세상

똑같아(??????)

38 아지주 (e7QbZT7vaE)

2023-12-03 (내일 월요일) 10:36:26

@리라주

아지가 리라한테 팔찌 훈련용으로 많이 그려달라고 하면 해줬을까잉

@캡틴

1. 능력 부위별로 나눠쓰기 가능해? 나는 레벨 올라가면 가능하게 하려고 했는데 판정이 가능한지 몰라서.
팔에 오버리미트 쓰고 시간제한 끝나면 다리에 오버리미트 쓴다든가... 시각/청각 따로 쓴다든가

2. 오버리미트는 일정 시간이 끝나면 강제로 끝나는데 일정 시간을 마음대로 배분하는게 가능해? 예를 들어서 3레벨에서 쓸 수 있는 오버리미트의 턴이 2턴이라 치면

1턴 쓰고 아지가 자의로 능력을 그만 썼다가
나중에 1턴 쓰고 리타이어
이렇게 가능?
아니면 무조건 2턴 연속으로 써여해?

39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10:43:02

>>38 그건 불가능해요. 말 그대로 모든 신체 능력을 강화시키는 능력이니까요. 그리고 능력 설명에도 있지만 자신의 의지로 OFF를 하는 것은 불가능해요. 특정시간동안은 쭉 고정이 된답니다.

그러니까 중간에 멈추고 다시 켜고 그런 것은 불가능해요. 그렇기에 막강한 화력이 주어지는 것이기도 하고요.

40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10:43:10

고로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41 여로 - 이레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11:00:44

"다우트 잘 모르는구나- 그러면....."

여로는 이레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더니, 나눴던 카드 패를 하나로 합치고 트럼프 뭉치를 한 데 모아서 손에 쥐었다. 그리곤 A부터 K까지 모든 트럼프를 보여주듯 늘여놨다.

"다우트는 말 그대로 [거짓말]이야. 거짓말로 하는 게임인데, 랜덤으로 배정 된 카드 패를 무엇인지 알기 어렵게 뒤집어서 거짓말로 말하고 버리는 거지. 예를 들어서 이게 ♠A인데, 나는 이걸 거짓말로 낼 거야. 예를 들어서 5라고 속여서 냈다고 칠게. 말할 때는 반드시 뒤집은 상태에서 냈다는 숫자를 말하면 돼-"

여로는 ♠A 한 장을 보여주곤 그것을 자신의 패처럼 쥐더니 "5-" 하고 ♠A를 뒤집은 상태로 내밀었다.

"자신의 패를 보여주지 않고 한 장씩 버리는 건데 가장 먼저 비우는 쪽이 승리- 근데 턴이 지날수록 말하는 숫자는 커야 해. 5로 시작했으면 6부터 말할 수 있는 거지- 그리고 ♠A를 내밀었는데 5라고 속인 거잖아-? 말했듯이 반드시 진실로 낼 필요는 없거든- 그 때, 상대방이 [다우트]라고 말하는 거야- 그리고 이게 거짓인 걸 들켰다면, 1장 추가로 가져가는 거지- 어때?"

여로가 거기까지 설명하곤 이레를 바라봤다. 이해 되었냐는 제스쳐였다.

"모르겠다면 더 천천히 설명해줄게-"

//답레 올리고 집청소하고 오겠음!!!

42 애린주 (bJ1LXfpGlw)

2023-12-03 (내일 월요일) 11:09:30

아우이에오... (슬라임)

43 리라주 (mhFDY8cK4E)

2023-12-03 (내일 월요일) 11:12:36

>>38 우리 아지가 그려달라는데 당연히 그려주고말고 떨어질 때마다 와서 그려달라고 해도 괜찮다!!!! 구슬 알록달록하게 해서 줄게!!!!

이따보자(사르륵)

44 동월주 (W0LVt3VV5g)

2023-12-03 (내일 월요일) 11:18:30

이제 일어났네..... (널부렁)

45 애린주 (bJ1LXfpGlw)

2023-12-03 (내일 월요일) 11:22:24

다들 갔다와~
동월펭귄주 안녕~
둘 다 말해버리니까 통조림 생각나네...
동원참치... 펭귄꽁치...
통조림주! (?)

46 동월주 (W0LVt3VV5g)

2023-12-03 (내일 월요일) 11:29:56

>>45 !?
(통조림따개에게 발려버림) (너덜너덜)
응애린주도 앙영!!!!!!!!!!!!!!!!!!!!!! 점심 드셨나!!!!!!!!!

47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11:34:33

에고..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캡틴은 조금 있다가 외출할 예정이에요!

48 애린주 (AHnfAkw4yo)

2023-12-03 (내일 월요일) 11:34:50

>>46 히히후후헤헤하히후헤호~ 잔뜩 쓰담을 거야~ (딴 통조림에 베임)(크아악)

월월주 아뇽~ 점심은 커녕 아점일거 같지만 아직이다!
곧 먹을 거지만~

49 애린주 (AHnfAkw4yo)

2023-12-03 (내일 월요일) 11:35:58

캡쨩 아녕~ 외출이구나~
단단하게 차려입으라구~

50 동월주 (W0LVt3VV5g)

2023-12-03 (내일 월요일) 11:39:57

캡틴도 안녕하세요!!!!!!!!!!!! 날이 추우니 항상 감기에 조심하십셔!!!!!!!!!!!!!!!!

>>48 하하하 당했구나 애린주!!!!!!!!!!!!!! (약발라줌) (펭귄밴드 붙여줌) (담쓰담쓰)

곧 먹는다니 힘쎄고 강한 사람이 되겠군!!!!!!!!!!!!! 저는 대략 2시간 뒤에...!!!! (오열)

51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11:48:36

날씨가 추우니까요! 든든하게 입을 생각이에요! 돌아온 후에 일상이나 돌려보는 것으로!

아무튼 어제의 챕터1에 대한 질문이나 챕터2에 대한 간단한 질문은 지금도 받아요!

52 정하주 (SGJ8TzvFWo)

2023-12-03 (내일 월요일) 12:10:15

>>51
그러고보니 저번주, 플래그 달성으로 디스트로이어가 뭔가 진심으로 싸워줬는데, 그 플래그가 머야?

53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12:15:00

>>52 어서 오세요! 정하주! 진심으로 싸우는 것 자체는 플래그가 아니라 어딜 가더라도 마찬가지에요! 딱히 지금 루트가 아니어도 봐주거나 하는 일은 없었답니다!

54 애린주 (AHnfAkw4yo)

2023-12-03 (내일 월요일) 12:33:13

>>50 약에다가 펭귄밴드라니 기여어... (복복복복복족이)
얼른 시간이 지나서 월월주가 밥을 먹을수 있길~

>>51 든든하게 입다니 다행이군!
그러고보니 궁금쓰한게... 비단 2챕이 아니어도 이후 이야기들도 먼젓번처럼 코뿔소들의 웅장한 논파와 설득력만 있다면 회유할수 있는 루트도 있으려나? :3c

>>52 (와박!)

55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12:35:05

>>54 경우에 따라서는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보스전은 회유는 어디로 가도 불가능해요. 자의로 싸우는 것이건, 타의로 싸우는 것이건.. 보스로 나오는 이들은 절대로 물러날 수 없는 상태에서 싸우는 것이니까요.

56 애린주 (AHnfAkw4yo)

2023-12-03 (내일 월요일) 12:40:14

역시 보스는 회유가 안되는게 국룰!!
적당히 때찌해주자! >:3

57 한양주 (T4DF2dbedQ)

2023-12-03 (내일 월요일) 12:41:39

(회유 시도하다가 실패한 1인)

갱신! 일상 찾는다-!

58 정하주 (SGJ8TzvFWo)

2023-12-03 (내일 월요일) 12:43:31

>>53

situplay>1597019089>643

요거요!

59 애린주 (AHnfAkw4yo)

2023-12-03 (내일 월요일) 12:52:44

하냐냥주 아뇽!!!!! 난 주말에도 하드한 사람이므로 저녁밤즘에나...

60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12:56:18

>>56 회유가 되어버리면 아무래도 보스전이라는 것 자체가 성립이 안되니까요!

>>57 어서 오세요! 한양주! 저는...지금 점심을 먹고 나갔다 올거라서...(눈물)

>>58 저건...진심 모드라기보다는 그냥, 어느 정도 방해꾼을 치워주는건데...그냥 저지먼트의 패기가 마음에 들었을때 나오는 그런 거예요! 딱히 봐주고 말고가 아니랍니다. 만약 저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면... 보스전때 블랙 크로우가 뒤에서 나타나서 대충 20명 정도와 싸우게 되었을 거예요!

일단...저는 점심을 먹고 좀 나갔다올게요! 나중에 봐요!

61 애린주 (AHnfAkw4yo)

2023-12-03 (내일 월요일) 13:02:11

캡쨩도 맛점하구 갔다와~

62 한양주 (T4DF2dbedQ)

2023-12-03 (내일 월요일) 13:03:02

다들 안녕-! 그럼 좀 이따가 찾아야겠다~

63 아지주 (e7QbZT7vaE)

2023-12-03 (내일 월요일) 13:43:42

뜬금없이 철현이 프렌드 쉴드 대사 생각나서 웃고 있음

64 아지주 (e7QbZT7vaE)

2023-12-03 (내일 월요일) 13:44:48

근데 회유를 시도하면
보스는 끄덕없지만 뜬금없이 아지의 호감도가 올라(????)

65 아지주 (e7QbZT7vaE)

2023-12-03 (내일 월요일) 13:56:43

상황이나 대사나 회유방법에 따라 다르긴함

66 여로주:3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14:19:38

점심 먹고 갱신!!!XD

67 이경주 (xPVZrp4Xbs)

2023-12-03 (내일 월요일) 14:39:15

으음..

회유(기억날조)

68 아지주 (e7QbZT7vaE)

2023-12-03 (내일 월요일) 14:40:45

여로주 하이
이경주 하이

노랑이한테 코끼리 보여주고 싶어(??)

69 여로주:3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15:49:31

집 청소 끝... 어우 정신없었다;ㅁ; 얼른 훈련도 해야지!!

아지주!! 아지 한 번 더 빌려도 될까!?

70 동월주 (VaKPDhAjlo)

2023-12-03 (내일 월요일) 15:52:26

(찡긋)

71 여로주:3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15:58:53

동월주 어서와!!!

72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6:19:14

>>69 당연! 어디에 쓰려나(궁금

73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6:19:25

동월주 하이

74 여로주:3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16:21:33

한약 쓴 맛 안 나게 하기 2차전...!!!(두둥) 아지주 어서와!

75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6:22: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요청 잘 들어주는구나 ㅋㅋㅋㅋㅋ

76 여로주:3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16:37:26

당연하지!!!XD

난 이제 김장김치 나르러 간다!! 이따가봐!!!

77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6:39:01

허리 조심해!°

78 유이지주 (ubOOpLDGKY)

2023-12-03 (내일 월요일) 16:46:36

갱신할게요.

79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6:48:31

이지주 하이

80 정하주 (KGY.MpkUeQ)

2023-12-03 (내일 월요일) 16:49:45

그러고보니 오늘 정사이벤트 뭐 있나?

81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6:51:37

정하주 하이
없는거 아니야?

82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6:54:56

정사이벤트 없으면 1학년들 단체로 영화보자구

오늘의 한아지 - 1학년 단톡

[얘들아~ ー( ´ ▽ ` )ノ]
[방과 후에 부실에서 영화 보자~ (୨୧ ❛ᴗ❛)✧]
[같이 볼 영화는 추천 받아~ °ʚ(*´꒳`*)ɞ°]

83 동월주 (VaKPDhAjlo)

2023-12-03 (내일 월요일) 17:01:24

그리고 부실에서 자다가 날벼락맞은 동월이

84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7:02: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고 깨어보니 와글와글해

85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7:05:35

[천혜우 님을 초대했습니다.]

[학교 끝나고 부실에서 영화 보자~ ૮( ྀིʃƪ´ ˘ ` ) ྀིა]

86 수경주 (3ajKsUnVBI)

2023-12-03 (내일 월요일) 17:05:41

수경이... 메세지는 확인하지만 갈 생각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들 확인하는 통에 끼어서 확인하느라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87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7:07:29

수경이 막상 안 오면 아지 아쉬워하겠지만...

수경주 하이

88 정하주 (KGY.MpkUeQ)

2023-12-03 (내일 월요일) 17:07:38

[콜]

[뭐 볼래?]

[퇴원수속 밟고 바로 뛰어감]

89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7:12:03

[더 쉬어야 하는데 영화때문에 퇴원하는 거 아니지~? ૮⸝⸝o̴̶̷᷄ ·̭ o̴̶̷̥᷅⸝⸝ა]
[난 다 좋은데~ 볼 거 없으면 미스 리틀 선샤인 볼까~? ♡ ٩(´▽`)۶ ♡]

90 한양주 (T4DF2dbedQ)

2023-12-03 (내일 월요일) 17:19:41

이른 저녁을 먹고 갱신!

91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7:20:22

한양주 하이

92 유이지주 (ubOOpLDGKY)

2023-12-03 (내일 월요일) 17:21:39

[영화…]
[영화에 대한 정보는 없어요]
[영화를 보는 것도 저의 역할인가요?]

93 수경주 (3ajKsUnVBI)

2023-12-03 (내일 월요일) 17:22:41

다들 안녕하세요.

94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7:24:08

정하는 왠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같은거 좋아할 것 같아
한양이는 영웅본색

캐 주면 영화 550편 중에서 좋아할거같은 영화 적폐 캐해 해줌

95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7:25:29

[역할은 아니지만 같이 봐 주면 이지도 기분이 좋고 아지도 기분이 좋을 거야~! ( ˶ ᷇ 𖥦 ᷆ ˵ )]‬
[이지도 올래? 올 거지~? ٩(๑>ꇴ< ๑)و]

96 한양주 (T4DF2dbedQ)

2023-12-03 (내일 월요일) 17:26:38

다들 안녕-!

>>94
신세계,범죄와의 전쟁,비열한거리,불한당,아수라,내부자들 같은 것들 좋아함..

97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7:27:20

>>96 느와르 느와르해

98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7:29:31

한양이 대부분 한국영화인데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도 좋아할 것 같다
더 울브 오브 월 스트리트는 너무 밝고

99 수경주 (3ajKsUnVBI)

2023-12-03 (내일 월요일) 17:35:03

놀랍군요. 캐는 줍니다(?)

100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7:37:12

>>99 아자 수경이 내거(???)

수경이가 좋아할만한 영화라...(듸적)
왠지 그리 유쾌하지 않은 인도 영화 좋아할거 같다
라이브 오브 파이

101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7:39:24

수경이는 좀 감정선이 덤덤한 영화 좋아할거같은데
그렇다고 따듯한건 좀 아니고(스탠리의 도시락 제외)
유쾌한것도 별로 일거 같고(세 얼간이 제외)
일본영화 감성도 딱히 아닐거 같고(일본 잔잔한 영화 제외)

굳이 따지면 프랑스나 인도 혹은 그외 국가들의 영화 좋아할 느낌

102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7:40:18

라이프 오브 파이 다음으로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그런데 마담 프루스트는 내가 추측하는 수경이 취향보다 영상미가 과도한 면이 있어

103 유이지주 (ubOOpLDGKY)

2023-12-03 (내일 월요일) 17:45:06

[저의 기분은 어떻든 좋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영화를 보는 것이 아지씨의 기분에 도움이 된다면 그렇게 할게요]
[하지만 영화에 대한 정보가 없으므로…]
[영화의 내용에 대해서는, 사적으로 공부해가도록 하겠습니다.]

104 한양주 (T4DF2dbedQ)

2023-12-03 (내일 월요일) 17:48:58

>>98
위키 보니깐 좋아할 듯..

105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7:49:02

[아지라고 편하게 불러줘~ ( ◜◒◝ ) ]
[공부? ( Ꙭ)]
[그냥 몸만 와도 돼~ 물 흐르듯 즐기라구~ (ノ゚∇゚)]
[아! 간식은 먹고싶은 거 챙겨와~ 부실에도 간식은 조금 있지만~⸜(๑'ᵕ'๑)⸝]
[나는 넷X릭스 오징어 튀김 챙겨갈 거다~ 나눠먹자~ ( ⑉ ´ ꇴ ` ⑉ )]

106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7:49:25

>>104 (뿌듯) 굿

107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17:54:25

🫠
갱신 다들 주말 잘 보냈니...!

108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7:54:51

리라주 왜 녹아서 왔어(굳히기)

109 정하주 (aQRKCp3Eqw)

2023-12-03 (내일 월요일) 17:56:37

>>94

3편 보여주면
정하 : 로케에ㅔㅔ슈ㅠㅠㅠㅠㅠㅠㅠ 안울어ㅠㅠㅠㅠ안운다고오...ㅠㅠㅠ이씨ㅠㅠㅠㅠ

할걸?

110 한양주 (T4DF2dbedQ)

2023-12-03 (내일 월요일) 17:56:48

어서와 리라주! 잘 보내고 있다..:)

111 정하주 (aQRKCp3Eqw)

2023-12-03 (내일 월요일) 17:57:07

>>92
이지...가스라이팅 당하기 쉬울것같아...지켜줘야해...!

112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7:57:32

>>109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하의 눈에서 흐르는 건 그러면 기름이구나...(????)

113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17:58:15

🥶
굳었다

아지주 안뇽 복복복복
현생이 현생했어....... 흑흑

114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7:58:51

>>113 (복복복복복)
잘굳었으니 먹어봐야겠군 (??)

115 정하주 (aQRKCp3Eqw)

2023-12-03 (내일 월요일) 17:58:53

>>112
그럼!(아님)
그리고 사소한 티미라면... 피튀기는 공포영화는 생걱보다 괜찮음. 근데 유령은 무리. 왜?

유령은 능력 안통하잖아...

116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17:59:26

하냥주 이지주 정하주 안녕~~~~~ 잘 지내고 있다니 다행이야 날이 춥다 이불 밖에 나오지 마(?)

117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7:59:33

>>115 능력이 통하는게 중요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8 정하주 (aQRKCp3Eqw)

2023-12-03 (내일 월요일) 17:59:34

>>113
리라주도 언젠가 현생에게 해방될거야...나처럼...

연금복권이나 살래?(?)

119 정하주 (aQRKCp3Eqw)

2023-12-03 (내일 월요일) 18:00:04

>>117
그야 능력이 통하는 살인마는 제압할 수 있잖아!!!

120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18:00:08

>>114 나는 탕후루였던 건가
도망가야해 정하야 탕후루 살려줘(??)

121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8:00:19

이미 일하러 나와부럿어(은은)
아아 난로 켜자
따뜻~~~~~~허다!!!

122 정하주 (aQRKCp3Eqw)

2023-12-03 (내일 월요일) 18:00:57

>>120

정하 : 탕후루?!(좋아함)

123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18:01:34

>>118 크윽
그래 언젠가 해방될거야 당장 이번주는 저번주보단 나을 예정이다......
정하주 현생 뿌수느라 고생많았다 복복복... 복복복복

124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8:01:39

>>119 말 되네!!!!!

애나벨 같은 것도 괜찮으려나!

>>120 탕후루라고 인정했규나
토마토맛이 나길 바라지 후후후후

125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8:01:59

>>122 여우를 피하려다 호랑이를 만나버림

126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18:02:42

>>121 이 럴 수 가
옷 잘 여미고 난로 켜자!!!!! 아지주 추위 절대로 막아

>>122 도망갈 곳을 잘못 찾은 것 같습니다
한양이한테 도망가야겠다 한양이는 탕후루 안좋아하지
도 주

127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8:03:38

>>126 하지만 탕후루가 아니라 약과였다면 어떨까(??)

난로 켜면 다 좋은데
다른데 가기가 싫어져 (난로앞에 굳어있으며)

128 한양주 (T4DF2dbedQ)

2023-12-03 (내일 월요일) 18:04:07

>>126
서한양<-주면 먹긴 먹음

129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8:04:41

>>128 넝쿨째 굴러들어온 탕후루

먹어 먹어(악마의 속삭임)

130 수경주 (3ajKsUnVBI)

2023-12-03 (내일 월요일) 18:05:12

수경주와 수경이 영화취향이 굉장히 다를 것 같은 느낌은 있네요.

약간. 흑백영화같은 것 보는 것도 좋아할 것 같다는 인상은 있었습니다.

131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18:05:14

>>127 약과도 넓?은 범위에서 보면 탕후루가 맞긴한데
쓰으으읍 나는 밀가루 탕후루인가 토마토 탕후루인가 먹히지 않으려면 뭐가 되어야 하나
샹그릴라 탕후루(막이럼)

ㅋㅋㅋㅋㅋㅋ맞지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따뜻해서 다리를 녹여버리는 마성의 물건이야
몸에 핫팩을 두르고 다니자

132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18:06:21

>>128 쀼쟝님 언제 이렇게 입맛 스펙트럼이 넓어졌나요

탕후루 안좋아하는 사람! 청윤이?! 수경이는 탕후루 좋아해 안좋아해!!!

수경이랑 흑백영화 잘 어울린다 뭔가 분위기가...어울려...🤔

133 한양주 (T4DF2dbedQ)

2023-12-03 (내일 월요일) 18:07:16

>>132
하지만 먹고나서 이제부터는 그냥 과일을 사먹자고 말하지!

134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8:07:37

>>130 어 진짜 그럴 것 같다!!
흑백영화는 많이 못봤지만 흑백무성영화도 좋아할거 같네

>>131 샹그릴라 탕후루면 부숴질텐데(??)

135 한양주 (T4DF2dbedQ)

2023-12-03 (내일 월요일) 18:08:58

일상 찾아본다-!

136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8:10:11

(2멀티)(고민)

137 수경주 (3ajKsUnVBI)

2023-12-03 (내일 월요일) 18:11:46

약간.. 고전 종류라던가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나..
토리노의 말
푸른 천사
같은 거라던가요.

청불이긴 하지만 뭔가
친절한 금자씨나. 아가씨도 괜찮아할 것 같은데.

138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8:12:26

>>137 잘 어울려!!!!

139 정하주 (aQRKCp3Eqw)

2023-12-03 (내일 월요일) 18:13:11

>>137
카사블랑카나 티파니에서 아침을

140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8:14:37

>>135 흠
2멀티 중인데 괜찮아?
괜찮으면 돌리자!!

141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8:15:31

>>139 수경이 로맨스 담담히 볼거 생각하니까 매력있다

142 한양주 (T4DF2dbedQ)

2023-12-03 (내일 월요일) 18:16:04

>>140
난 괜찮아! 상황은 뭐로 할래?!

143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18:16:11

고등학생들로 이루어진 어장에서 탕후루 된 몸으로 도망치려고 했던 게 오만이었군
나를 먹어라(?)

난 일단 밥을 먹고 와서 보겠다 다녀올때까지 하냐냥이 남아있으면 찔러야지~ 하지만 중간에 딴 사람 오면 그사람이랑 돌려!
다들 맛저~~~!

144 수경주 (3ajKsUnVBI)

2023-12-03 (내일 월요일) 18:16:14

아 그런 종류도 어울릴 법하네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도..

어딘가.. 아무도 없는 영화관에서 혼자서 지익거리는 영화를 혼자 앉아서 보는 광경이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145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18:16:43

그리고 이어졌군 아지랑 하냥이 일상 즐겁게 관전하겠다!!
다들 저녁챙겨!!

146 수경주 (3ajKsUnVBI)

2023-12-03 (내일 월요일) 18:16:45

다들 맛저하세요

147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8:19:21

>>152 원하는 거 있어?
음... 뭘로 할까
부실에 있던 한양이와 부실에서 영화보려고 간식거리 잔뜩 사온 한아지라든가?
봄이니까 근처 유채꽃동산 같은데라든가?
오락실에서 레이싱 게임하던 아지?

148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8:20:35

나는 첫번째가 좋을 것 같다 한양주는?

149 경진-아지 (VaiHcnfuWU)

2023-12-03 (내일 월요일) 18:23:25

[내 얼굴 걱정되면 잘 던져줘]
[쉽게 받게]

면상 조금 갈려도 인첨공 과학기술 수준을 보면 말끔히 치료받지 않을까? 아지 에임이 아무리 구져도 죄책감 따위 하나도 가질 필요 없다고 오너는 생각한다. 품 안의 고양이는 대충 안긴 것이 불만스러웠는지 고개 빼꼼 내민 채 아지 쪽을 가만 바라보고 있다. 캣닢 향에 여전히 미련 품은듯 하다.

[와]
[진짜 못생겼다]

못생겼단 말도 거리낌 없이 해버리는 것이 아지의 귀여운 배려에 확 대비된다. 그 와중에 카오티콘은 마음에 들었는지, 하트 모양 리액트가 아지의 문자 밑에 퐁실 떠오른다. 살살 웃으며 그걸 꾹 눌러 저장하려다, 숨 들이쉬는 소리에 문득 아지 쪽을 돌아본다. 왜 보는지 모르겠는다는 얼떨떨한 무표정이다가도 눈이 마주치면 눈 휘어 웃어준다.

[고마워 ༼;´༎ຶ ۝ ༎ຶ༽]
[고등학교 올라와서 말 놓은건 아지가 처음이다?]

질문에는 불확실할 여지 남기기 꺼려하는 성향 탓인지, 그 후 뭐가 잔뜩 온다 (그와중에 카오티콘 훔친 티 대놓고 낸다.)

[응, 존대 해. 어릴땐 그래도 동갑내기한텐 반말 썼는데 언젠가부터 부모님이 이런 부분에 엄해지시더라. 그래서 이렇게 버릇 굳었어]
[말 너무 잘 듣는 티 냈나? ㅋㅋ]
[초면이면 존대 쓰는데다 말도 내가 먼저 놓자고 안 해버릇해서 말 놓은 친구들 중학교때 애들밖에 없을걸]
[나도 아지한테 궁금한거 있는데. 머리 어쩌다 그렇게 길어졌어?]

150 유이지주 (ubOOpLDGKY)

2023-12-03 (내일 월요일) 18:24:34

[공부는]
[해당 영화의 감독과 출연진, 개요, 결말을 포함해서 의도와 메세지를 파악하고 공익을 위해 아지씨를 비롯하여 이번 자리에 동참하는 모든 분들께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간식은… 팝콘을 지참할게요]
[괜찮을까요?]

리라주도 한양주도 어서오세요.

151 경진 (VaiHcnfuWU)

2023-12-03 (내일 월요일) 18:25:03

>>0

오늘도 커리큘럼을 들었다.

/답레 쓰고 훈련 이따구로 써놓고 갈게 바이바이

152 한양주 (T4DF2dbedQ)

2023-12-03 (내일 월요일) 18:25:35

>>147
좋아 선레 다이스!

.dice 1 2. = 2

1-쀼장
2-아지

어서와 이지주!

153 한양주 (T4DF2dbedQ)

2023-12-03 (내일 월요일) 18:25:54

잘 다녀와 경진주!

154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8:26:12

경진아 ㅋㅋㅋㅋㅋㅋㅋㅋ

155 수경주 (3ajKsUnVBI)

2023-12-03 (내일 월요일) 18:26:40

다녀가세요 경진주

156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8:28:11

situplay>1597026085>150 [결말은 안돼~! 결말은~ (꜆꜄ ˃ ³ ˂)꜆꜄꜆]
[팝콘은 정석이지~ 좋아~ ( ⑉ ´ ꇴ ` ⑉ )]
[캬라멜도 마늘도 그냥 팝콘도 좋으니까 이지가 좋아하는 걸로 들고 와~ ( ◜◒◝ )♡]

157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8:29:03

경진주가 나중에 오는거면 한양이 선레 먼저 써야겠군
다녀올게!

158 아지-한양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8:37:06

"히히히"

수업을 듣다가도 그런 소리로 사르르 웃는 아지였다. 아지는 오늘 하루종일 신이 나 있었다. 걱정했던 일(블랙 크로우와의 결전)도 크게 다친 사람이 많지 않은 정도로 다행스럽게 끝이 났고 무엇보다 오늘 저지먼트 1학년 단톡에 다같이 영화를 보자고 해두었기 때문이다. 잠시나마 숨 돌릴 틈은 될 터였다.

수업이 일찍 끝이 나 간식을 사 가지고 부실에 들르기로 했다. 그런데 들뜬 기분에 너무 많이 사 버린 것이다. 대형마트 카트에 반쯤 가득 찰 정도였으니 마트 직원이 어떻게 가져갈 거냐고 걱정할 만도 했다.

"이럴 때는 아빠 찬스~"

그리고 칩으로 아빠에게 전화를 걸어 사이좋게 차를 타고 왔지만 부실로 간식들을 가지고 가는 건 또 다른 문제였다. 아빠의 도움을 받아 학교 건물까지 간식들을 가지고 오긴 했지만 부실까지 부탁하는 것은 미안하기도 하고 외부인이기도 하여, 커다란 봉다리를 양손 가득 들고 계단을 오르고 있는 것이다.

"다... 다 왔다아아"

목에 걸고 있는 코뿔소 카드를 겨우 부실 문에 인식시킨 아지가 부실 문이 열리자마자 부실로 쏟아지듯이 끌려들어온다. 잘 보면 아지는 양손 뿐 아니라 목에도 장바구니를 걸고 있고 거기에도 간식이 가득 담겨 있다.

"아직 아무도 안 왔겠지~?"

헥헥거리며 간식 봉다리를 부실 한쪽에 내려놓는 아지다.

159 여로땅의 행복한 훈련>:3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18:50:39

>>0

"...."

여로는 잠깐 자신의 옆 자리를 바라봤다. 아지의 뒷통수가 보였다. 부탁, 한 번 더 들어주는 편이 좋지 않을까.

"자기 암시는 다음에 해도 되니까-"

왜 자기에 대한 평가가 이렇게까지나 후한 걸까. 그의 표정이 묘해졌다가 원래대로 돌아왔다.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은 여로가 아지의 귓가에 가까이 다가갔다.

오늘 한약은 매우 달달하게 느껴질거야

근데 미각도 바꿀 수 있던가. 그는 진지하게 고민하다가 그만뒀다.

//저녁 먹고 갱신 다들 안농농!!!

160 유이지주 (ubOOpLDGKY)

2023-12-03 (내일 월요일) 18:51:09

[………]
[알겠어요]
[그럼 시간에 늦지 않게 참석하겠습니다]

다녀오세요 경진주.

161 여로주:3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18:58:25

이지도 1학년이구나!

162 아지-경진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9:03:31

[그렇지~ 못생겼어~ (。☉౪ ⊙。)]

고양이를 대충 안고서 경진이 반응한 하트 문양이 떠오르자 실실 웃는 한아지다. 나름 마음에 들었나 보다. 사실 자신도 못생긴 얼굴이 마음에 들기는 했다. 처음에 나왔을 때는 세상 어디에서 이런 문자가 나왔나 싶어 어리벙벙하기도 했고 말이다.

[고맙다는 말에 쓰니까 이상해~ ( ´͈ ॢꇴ `͈ॢ)]

칩으로 문자를 보내고서 키득키득 웃는 것이다. 분명 가까이 있는데 이런 식으로 연락을 주고받고 하고 있는 상황도 우습게 느껴진다.

[진짜~? 내가 최초야~? ( ꙭ )‪‪.ᐟ.ᐟ]
[아자~ ( ˆ͈̑꒳ˆ͈̑ )੭♡]

처음이라고 하면 의미가 깊은 것 같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다. 조금 신난 기분으로 양손을 굽힌 무릎 위에 얌전히 놓고 잔뜩 오는 문자들을 읽고 있다.

[부모님이 엄하시구나~ ( 。• ༝ •。 )]
[말 잘 듣는 좋은 아들이라 멋진걸~ ໒꒰ྀི ˶ᵔ ˕ ᵔ˶ ꒱ྀི১]
[그런데 그러면 나랑 반말하는 거 부모님한테는 비밀인 거야? ( ˙ỏ˙ )?]

비밀로 반말을 쓴다고 하면 정말 이상하다!! 아지는 자신이 경진이에게 비행을 남몰래 시킨 것인지 조금 걱정스러워했다.

[진짜~? 이상하다~ 경진이한테 왜 다들 말 놓자고 안 했지~? ۹(ÒہÓ)۶]

혼자 머리에 검지손가락을 대고 보이지도 않는 곳에서 갸웃거리며 고민해보는 것이다. 경진이는 재밌는 아이인 것 같다. 자신같으면 더 친해지고 싶을 것 같은데 왜 자신을 빼고 반말하자고 하는 친구가 없었을까? 학기 초라서 그럴 수도 있겠다는 결론을 혼자서 내려보는 것이다.

[부실에서 낮잠 자고 일어나니까 길어졌어~ 정말 이상하지!! ª{•̃̾_•̃̾}ª]
[우리 부실에 뭐 있나 봐~!! ( •̀ .̫ •́ )✧]

머리카락을 길게 하는 귀신이라거나...? 부실 게시판에 붙었던 포스트잇을 떠올려보고 혜우도 잠깐 떠올랐지만 혜우가 설마 그럴리가 없다며 머릿속에서 지워버린다.

163 한양 - 아지 (T4DF2dbedQ)

2023-12-03 (내일 월요일) 19:03:43

3학년이 되자마자 마주친 인첨공의 어둠. 한양은 게임 마지막 분기에서 드디어 중간보스를 본 느낌이겠다. 중학생 때까지 합하면 경력만 대략 5년이니깐. 신입생들에게는.. 시작하자마자 보스를 본 것이군.
그래도 어느정도 끝나지 않았는가? 다 끝나지는 않았지만, 잠시동안의 평화는 누릴 수 있었다.

여유롭다. 물론 부원들만 말이야. 나는... 일해야지.
사실 블랙크로우와의 결전기간 동안은 일에서 손을 뗐다. 우선순위라는 것이 있으니깐 말이야. 평시의 행정업무에 집중할 수가 없어. 그렇다고 일이 사라지나? 아니..쌓이고 쌓이다가 밀리는 거지. 그럼 이거는 언제 해? 결전이 끝난 다음부터 해야지.

"하..씨이...블랙크로우 이 개새.. 일이 엄청 밀렸네. 얘네들 구치소에서 이 일 좀 대신 시켜야 돼. "

부실에서 혼자서 일을 하는 서한양. 책상에는 엄청나게 많은 서류철이 쌓여 있다. 속으로 일을 밀리게 만든 블랙크로우를 욕하며 키보드를 치고 있었다. 혼자서 불을 끄고, 스탠드만 킨 채로 말이다.

그러자,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누구인지 목소리를 들어보니, 한아지였다. 아무도 안 왔겠지라는 말을 들어보아, 부실에서 아무도 없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당연히 불을 껐으니깐 그랬겠지. 모습을 보니..우와.. 삼도류도 아니고.. 양손과 목에 과자가 가득 담긴 봉지를 들고 왔었다. 뭘 할려고 산 거지? 저 정도 양이면 단체로 먹을 양인데. 단체로 파티라도 하려는 건가. 내 귀에는 안 들리는 걸로 보아, 학년들끼리의 친목회인가.

"저 있어요."

봉다리를 가져다놓는 아지에게 말한다.

"저 과자들은 뭐예요?"

164 성운 - 수경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19:03:59

>>32

그야 당연히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그런데도 성운이 굳이 은신처의 주소를 불러준 것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성운이 아는 범위 내에선 은신처가 더 가까웠고(필요한 물건을 사러 가다가 사고를 막은 참이다), 둘째는 수경이 텔레포터인 줄을 몰랐기 때문이다. 수경이 텔레포터라는 것을 알게 되었음에도 성운은 굳이 또 병원에 데려다달라고 하지 않았는데, 이미 은신처까지 온 것을 굳이 후배를 두 번 고생시키는 모습을 만들기 싫은 것도 있고, 인첨공의 의료공학이 워낙에 발달되어있다 보니 굳이 병원까지 가지 않아도 단순염좌 정도는 개인이 상비약품으로 치료할 수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말 진료는 진료비에 할증 붙으니까요······.”

어찌됐건, 보잘것없이 작은 몸뚱아리라도 일단 살림을 하고 있는 것이다. 급하면 할증 좀 붙어도 병원을 가는 게 맞다만, 발목 삐끗한 정도로는 할증금을 내기 싫었던 것이다. 최근에 집을 꾸미느라 다람쥐 곳간마냥 차곡차곡 모아놨던 돈들이 사라지기도 했고.

“무슨 말씀을요, 얼마나 도움을 받았는데─” 하며 부목을 마저 비끄러맨 성운은, 수경이 다시 자리에 앉자 눈을 깜빡이며 “혹시 제가 뭐 더 도와드릴 일이 있을까요?” 하고 덧붙여오다가 “그렇지, 좀 있다 식사하려던 참이었는데, 후배님도 한 그릇 먹고 가실래요?” 하고 물어온다.

165 한양주 (T4DF2dbedQ)

2023-12-03 (내일 월요일) 19:04:02

어서와 여로주!

166 한양주 (T4DF2dbedQ)

2023-12-03 (내일 월요일) 19:04:19

어서와 성운주!

167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19:04:58

답레와 함께 갱신이에요.
한동안은 집안일 하면서 간간히 오락가락할 것 같아요.
집안일을 다 끝내면 멀티를 구할 것이다.

168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19:05:21

쀼장님도 좋은 저녁이에요~ (집안일 하다말고 냅다 무릎에 올라타기)

169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19:05:33

저녁도 먹고 볼일도 마쳤고 갱신이에요!! 으차!! 다들 안녕하세요!

170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19:07:33

아지랑 이지 한쪽은 마냥 강아지고 한쪽은 아직 경계심많은 다람쥐 같아서 귀여워!

171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19:07:59

캡틴도 좋은 저녁이에요. 어서오세요~

172 이리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19:09:45

>>0

링거를 맞은 자리에 멍이 들었다. 리라는 바늘이 꽂혀있던 팔을 노려보다가 얇은 가디건을 걸쳐서 그것을 가린다. 시선을 돌리면 새롭게 받아온 반투명한 약봉투 속 알약들이 바로 눈에 밟힌다. 리라는 길게 이어진 봉투를 들어올렸다. 친절하게 종류와 용량까지 써서 1회분씩 나눠담아 줬다.

"하아."

약통 버리지 말 걸, 그깟 성질을 못 이겨서. 그렇게 생각하고 겉옷 안주머니를 뒤져보는데—

"어?"

편지가 없다. 뒤적거리는 것으로 시작한 수색은 곧 모든 주머니와 가방을 완전히 뒤집고 나서야 끝이 난다.

"뭐지? 잃어버렸나?"

그럴 리가 없는데. 우리가 아무리 난전을 겪었다지만 안주머니에는 지퍼도 달려 있고, 일부러 꺼내지 않는 이상 흘릴 수가 없는 위치다. 리라는 기억 속에 흐릿하게 남은 혜우의 손길과 청윤의 목소리를 더듬어 가며 병원에 도착한 이후의 상황을 가만히 곱씹으려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헛수고였다.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혹시 보내고 까먹었나?"

요즘 자주 깜빡깜빡 하니까 정말 그럴 수도 있다. 돈 될 만한 물건들이 손 탄 흔적 하나 없이 멀쩡한 걸 보면 도둑맞은 것도 아닌 거 같고, 애초에 편지 따위를 왜 훔치겠는가.
그럼 결국 가능성은 둘로 좁혀진다. 잃어버렸거나 보내놓고 잊었거나.

"정신을 어디다 놓고 다니는 거야~ 아, 정말. 다시 써야..."

새 편지지를 꺼내놓고 펜을 든 손이 문득 멈춘다.
그런데 지금의 나는 정말 충분한가?


몇 시간 뒤, 새 종이 위에는 휘갈겼다 밑줄 그어 지워진 글 몇 자와 편지지와 같은 색상의 고양이 모양 단추 여러 개만 남았다.

173 한양주 (T4DF2dbedQ)

2023-12-03 (내일 월요일) 19:12:04

어서와 캡틴!

174 아지-한양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9:12:41

"와아아악~!"

스탠드를 켜긴 했지만 어둠 속에서 한양이 나타나자 소스라치게 놀란 아지다. 무언가 나쁜 일이라도 하고 있었는지 찔리는 듯한 태도다. 간식이 든 봉투를 내려놓았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떨어트려 뭐 하나는 깨졌을 것이다.

"한양 형이다~ 안녕하세요~!"

일단은 그 정체가 한양이라는 걸 알자마자 손을 흔들며 방실방실 웃는 얼굴로 반가운 기색을 표하지만 말이다.

"불 끄고 여기서 뭐 하세요~?"

라고 물으며 불을 켜자마자 깨닫는 것이다. 책상에 가득 쌓인 서류철 더미다.

"아... 일 하는 중이셨구나..."
"일... 많아요...?"

순식간에 동정심이 그득한 얼굴이 된다. 그리고 머리에 끼인데다 땋은 머리와 꼬인 장바구니를 꺼내려 낑낑대며 한양의 질문에 답하는 것이다.

"오늘 저녁에 1학년 부원들이랑 부실에서 영화 보자고 했거든요~ 이것들은 그때 먹을 간식!!"

읏샤 소리를 내며 목에 걸린 장바구니를 꺼내 내려놓고 말한다.

"중요한 일도 끝났으니까 한숨 돌려도 괜찮잖아요~"

175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19:13:23

계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176 여로주:3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19:13:47

캡틴과 성운주 어서와!!!

나는 그럼 잠깐 다녀올게!!!

177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9:14:48

다들 하이

178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19:15:06

여담인데 챕터2가 시작되는 23일까지는 딱히 진행은 없어요!

하지만 내일은 챕터1 막간이라는 느낌으로..평일 일상 이벤트로.. 섬에 갑니다! 바다 즐깁시다! 물론 사건이 끝나고 바로 다음날이라는 것은 아니고... 조금 시간이 지난 여름이라는 배경이 될 거예요!

179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19:15:16

여로주는 다녀오세요!

180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19:15:44

.dice 1 23. = 20

181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19:16:17

다음 판 주인공은 혜성이인가!

182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19:16:38

가는구나 섬!!
행복해~~~~~

다들 안녕!! 여로주 다녀와라!

183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9:18:17

근데 생각해보니까 한양이 일하고있는데 영화보자고 한 눈치없는 한아지
영화보려면 한양이 쫓아내야되잖아(???)

184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9:18:43

칫... 나는 죽어도 안걸리는군
잊지않겠어 똥갱얼쥐

185 유이지주 (ubOOpLDGKY)

2023-12-03 (내일 월요일) 19:19:04

성운주 여로주 그리고 캡틴
어서오세요.

186 수경 - 성운 (3ajKsUnVBI)

2023-12-03 (내일 월요일) 19:19:41

은신처로 온 이유를 살짝 듣는 수경입니다.

"....그건 맞습니다"
아플거면 평일 그것도 아침~오후에 아파야지 그 외 시간에 아프면 진료비는 물론이고 처방약마저도 조금 더 비쌉니다. 그걸 잘 아는 수경이라서 납득할 수 밖에 없습니다.

"......"
식사라는 말에 조금 고민하는 수경입니다. 그리고... 결국은.

"죄송합니다만 식사는 거절하겠습니다."
정중하게 거절하려 합니다. 오렌지 주스같은 거 한 잔 정도는 가능하지만 본격적인 식사는. 제대로 초청받는다면 가능해도. 지금은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럼 숙소로 돌아가겠습니다."
라고 말하려 하는 수경입니다.

//막레를 주시면 될 것 같은 느낌인데.. 더 이어가고 싶다면 이어도 괜찮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187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19:23:31

이지주도 수경주도 안녕하세요!

188 애린주 (AHnfAkw4yo)

2023-12-03 (내일 월요일) 19:27:57

굽지 않은 김을 입안가득 넣고서 녹여먹다 입천장에 달라붙은 기분이야...
(실제로 그러고 있음)

189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19:32:13

애린주 안녕 캡 안녕 다들 안녕~~~

배부르고 조금 덜 피곤해졌다
좀이따 일상구해야지

190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19:32:54

캡틴 바로 전에 돌렸으니 일단 뒤로 물러가는 것으로!

저는 8시부터 구해보는 것으로 해야겠어요!

191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9:32:55

>>188 바보같아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린주 하이 ㅋㅋㅋㅋㅋㅋ

192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19:33:11

어서 오세요! 애린주! 아앗...ㅋㅋㅋㅋㅋㅋㅋㅋ

193 여로주:3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19:33:58

(데굴데굴) 일상... 구해볼까.....(꾸물꾸물)

194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19:34:49

맞아 캡이랑은 직전일상이니까~~

맞다 캡 혹시 인첨공에서 바깥이랑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사람이 있어? 높으신 분들은 가능해?

195 한양 - 아지 (T4DF2dbedQ)

2023-12-03 (내일 월요일) 19:35:35

아지가 놀라서 지르는 비명. 아지의 입 모양을 보고 미리 귀를 막는다. 대충 비명을 지를 것이라는 걸 예상한 모양이다. 그 덕에 귀가 아프지는 않네. 한양은 아지의 놀란 표양이 가시자, 슬슬 귀에서 손을 뗐다.

"어서와요. 아지군."

음. 나를 보고 흠칫하지를 않네. 역시 도장에서 살살(?) 수련시키기를 잘했어. 너무 빡세게 시키면 어디 무서워서 얼굴이나 마주치겠나.

"일해요. 일."

블랙크로우가 깽판을 쳐줘서 밀리게 된 행정업무.
이게 일 하나하나로 보면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양이 너무 많다. 인사,근무,재정,보안,교육 등.. 다뤄야 될 분야들이 많다는 것이다.

"네. 엄청나게 많아요. 블랙크로우와의 싸움 때문에 일을 못 했거든요."

한양은 머리가 지끈한 듯, 오른손의 검지와 중지로 관자놀이를 문지르며 말했다. 그리고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종이컵에 티백 하나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붓는다. 녹차라도 한잔 마시려고 하는 듯.

"아, 어쩐지 많더라고요. 영화 보려고 하는 거구나."

음.. 저지먼트 전체의 화합도 중요해. 하지만 동기끼리의 단합도 엄청 중요하지. 선배들은 부담스럽지만, 동기는 아니거든. 특히 신입생들은 말이야.. 생각해보니깐 인첨공의 섬을 하나 잡아서 엠티 개념으로 저지먼트 단합회를 계획하고 있는데... 한 번 더 체크해야지.

"돌릴 틈이 없어요. 일이 엄청 밀렸거든요. 근데..저녁에 보는 거면..저는 그 전에 퇴근해야겠네요?"

어...? 퇴근할 명분이 생기는데?

196 약간의 뒷 이야기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19:46:03

"...그런가요?"

하루 정도 휴식을 취하면서 체력을 회복한 은우가 세은에게도 말하지 않고, 정확히는 모두에게 다 말하지 않고 향한 곳은 4학구에 있는 안티스킬 본부였습니다. 다른 학부에도 당연히 안티스킬이 존재했지만, 대체로 큰일은 바로 이 4학구에 있는 본부에서 처리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는 그 본부에서도 어느 한 개인 사무실에 들어온 상태였습니다.

은우의 앞에는 안경을 끼고 있고 턱수염이 난 한 남성이 앉아있었습니다. 안티스킬이 입는 유니폼을 입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 남자는 안티스킬에 속한 사람 중 하나임이 분명했습니다. 어쨌든 은우의 물음에 남성은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습니다.

"그래. 일단 이런저런 검사를 해보긴 했는데,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가 만났다고 하는 그 4명 있지. 샹그릴라를 얻으려고 스킬아웃에게 가려고 하느 그 4명. 딱히 기억이 조작되거나 한 흔적은 없어. 그리고 모두들 딱히 수상한 이는 보지 못했다고 해. 그리고 실제로 나도 그때는 조금 일이 있어서 그 근처에 있긴 했거든. 아니. 일이라고 해야할까. 독자적으로 샹그릴라를 추격해볼까 해서 말이야. 덕분에 이 아저씨. 나중에 본부로 끌려와서 엄청 혼났지 뭐야. 아무튼 나도 딱히 수상한 이는 못 봤어."

"그 붉은 머리 여자에 대해서는... 정말 아무런 목격 정보도 없었나요?"

"없었어. 혹시나 해서 CCTV도 확인해봤지만, 그 여자에 대한 정보는 없었어. 혹시나 해서 사이코매트리도 사용해봤지만, 그 여자와 딱히 접촉한 흔적은 없었어."

"......"

"뭐, 사이코매트리라고 해도 레벨5가 아니라 레벨3 녀석이니까 모든 것을 볼 순 없었지만, 적어도 누군가에 의해서 기절한 것은 분명하지만, 적어도 그 전에 그 붉은머리 여성의 흔적은 없었어. 적어도 기절시킨 이가 있다면, 다른 이라는 이야기야."

그 말을 들으며 은우는 작게 혀를 찼습니다. 당연히, 그 붉은머리 여성이 혼자서 움직인 것이라고 생각했건만, 아무래도 그 사태에는 또 다른 누군가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 정체를 알 수도 없을 정도로. 그것도 전혀 보이지 않게. 무엇보다 피해자 4명 중 그 누구도 수상한 이를 본 적은 없다고 했으며, 이상하게 느낀 이도 없었다고 할 뿐더러, 기억이 조작된 흔적도 없다고 하니 더더욱 곤란한 상황이었습니다.

"3학구의 문제는 해결되긴 했지만, 아직 뭔가가 더 있는 것은 분명해보이네요. ...수상한 이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면, 보호자 능력? 혹은 투명 능력? 하지만 그렇다고 하면 어떻게 추정 자체가 불가능한데."

"이 아저씨도 비슷하게 생각하는데, 그 사안 더는 못 도와줘. 본부에서도 이 아저씨에게 개인 행동 하지 말라고 해서 말이야. 요즘은 4학구의 15주년 퍼레이드 준비로 바쁘잖니. 좀 봐줘라. 응? 이 아저씨. 여기서 잘리면 예쁜 아내와 5살 된 딸내미를 볼 얼굴이 없어요."

능청스럽게 웃으면서 두 손을 모으는 바로 눈앞의 사내의 모습에 은우는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알겠어요. 일단 저도 당분간은 좀 쉬려고 생각 중이에요. 일단, 제 3학구의 가장 큰 문제. 샹그릴라 문제를 해결했으니... 조금 쉬어도 좋을 것 같거든요."

"그래. 그래야지. 고생 많았다. 에어버스터! 하하핫. 이 아저씨가 못 도와줘서 미안해. 아저씨도 월급받고 사는 공무원이라서 어쩔 수 없어. 이해하렴."

"아저씨를 원망한 적은 없어요. 크리에이터."

"에어버스터라고 불렀다고 그렇게 돌려주면 이 아저씨. 조금 곤란한데 말이야."

"피차 마찬가지잖아요."

이내 두 사람은 가볍게 웃었습니다. 이어 두 사람은 좀 더 이런저런 가벼운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어차피 지금 당장은 생각할 수 없는 사안. 그렇다면 조금은 가벼운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낼 모양이었습니다.

197 애린주 (bJ1LXfpGlw)

2023-12-03 (내일 월요일) 19:46:31

>>191 조용히하세욧.
>>192 힝잉잉...

암튼 다들 앙용~~~~~~~~ 그치만 안 구운 김 넘 맛있당...
그래도 해산물이라고 잔뜩 먹고나면 입안에서 비린내가 나지만...

198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19:47:02

>>194 높으신 분들이라면 가능하긴 하죠. 아무래도 정부와 이런저런 소통도 나누고 해야하니 말이에요.

199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19:47:23

쓰다보니 오타다..보호자->보호색

200 아지-한양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9:48:06

아지의 행동이 느릿했기 때문에 예상하기는 더 쉬웠을 것이다. 비명을 내지르는 아지와 때에 맞추어 귀를 막는 한양이 코미디 영화의 한 장면 같다.

"에헤헤헤헤~ 네에~!"

어서 오라는 인사가 환영해주는 것 같아서 수상하게 밝게 웃는 아지다. 기분이 단번에 좋아지는 게 정말 쉬운 소년이다. 물론 한양이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걸 안다면 표정이 달라지겠지만 말이다.

"저게... 다 일이에요...?"

책상에 쌓여있는 서류철을 가리키고서 두렵다는 듯 말하는 것이다. 과중해도 너무 과중하다!!

"아아~ 그렇구나아 블랙 크로우가 나빴던 거네요~"

양손을 맞부딪치며 말하는 것이다. 딱히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잘 맞추었다며 맞장구쳐주기도 애매한 발언이다.

"음료수도 사 왔는데 드시려면 드세요오~"
"매실도 있어요~"

대부분 여럿이 먹을 걸 생각해서 큰 음료수들이지만 방실방실 웃으며 권해본다.

"네에~! 무슨 영화 볼지는 아직 안 정했어요~"
"형이 하나 추천해 주실래요~? 제 생각에는~ 너무 졸린 거나 분위기 이상해지는 건 안돼요~"

그러고 보니 한양과 영화 얘기를 한 적은 아직 없었다. 어떤 영화를 추천해줄지 궁금해하면서 물어보는 것이다. 손가락을 하나하나 접으며 생각해본 영화의 조건을 얘기해 본다. 졸린 것이야 자려고 모인 게 아니니까 안 되고 가족들끼리 영화를 보러 갔더니 엄한 장면이 나와서 분위기 이상해진 적이 있기에 그런 것은 피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네... 그러네요~? 형이 일하고 있는 걸 알았으면 물어볼 걸 그랬어요~ 벌써 약속 잡았는데에"
"맞다!! 형도 같이 영화 보실래요~? 친구들 올 때까지 일은 제가 도와 줄게요~"

두 사람이면 두 배로 빨리 끝날 거야!! 아지는 자신의 모자란 능력과 느린 속도를 차마 계산하지 못하고 과신해버렸다! 어쨌든 웃는 얼굴은 보기 좋은 소년이다.

201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9:48:34

>> 어? 퇴근할 명분이 생기는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 애린주 (bJ1LXfpGlw)

2023-12-03 (내일 월요일) 19:49:34

과연... 그림자는 그림자답게 한가지 일만 연관되어있진 않군!
심지어 조종당했던 친구들도 단발성으로 끝나는게 아니었서!!

크리에이터 아조시랑 친하군아!!!!!

203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9:50:40

situplay>1597026085>197 깔깔깔 김쟁이!°°°°°

situplay>1597026085>196 크리에이터가 여기서 나오는군!! 안티스킬인가°

기억이 조작된게 아니면 뭐지 흠

204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19:53:23

적어도 수상한 사람은 못봤다니까 수상한 사람은 없었다는 거겠죠! 아마?

205 철현 (KunVNVjrgs)

2023-12-03 (내일 월요일) 19:55:27

인천신문
[새로운 스킬 아웃 발생,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 부원 1명 부상, 일반 학생 1명 부상]
(류진호 기자)
(전략)
피해자 A군을 뒷골목에서 마약을 거래하던 친구를 말리던 중 자신을 스킬 아웃 '얼그레이'라고 밝힌 괴한에게 구타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목화 고등학교 저지먼트 학생에게 부상을 입히고 견장을 탈취해 착용하였으며, A군은 능력을 써서 그를 제압하려고 했지만 스킬아웃이 친구를 인질로 삼았기 때문에, 맨몸으로 그와 맞설 수 밖에 없었다고 진술합니다.
(후략)

[늘어나는 레벨0 학생들의 일탈 행동, 과연 그 대책은?]
[영화에 빠진 MZ세대들! 함께 모여 영화 보자!]
[탕후루에 빠진 MZ세대들! 당뇨와 충치 환자 증가 추세]
[물에 빠진 MZ세대들! 여름철 익수 시 대처 방안 소개]

"이거 설마?..."

206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19:57:37

그럼 수상한 사람이 아닌 뭔가에 의해 조종당했다는 거든가
모습을 보이지 않거 조종했다는거든가
그런건가

207 수경 - 성운 (3ajKsUnVBI)

2023-12-03 (내일 월요일) 19:59:33

다들 안녕하세요 저녁은맛있네요

208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0:00:05

어서 오세요! 철현주!! 오..그때 그 사건이 결국 보도가 되었군요.

>>206 글쎄요. 진실은 아직 안개속일지도 모르죠?

209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0:00:19

수경주도 안녕하세요!

210 철현주 (NqXgojQlkM)

2023-12-03 (내일 월요일) 20:01:11

아지주 캡틴 수경주 안녕!!!!!!!

211 철현주 (NqXgojQlkM)

2023-12-03 (내일 월요일) 20:02:44

>>205 실제로 있었던 일
situplay>1597025102>351

212 여로주:3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20:04:32

철현주 수경주 어서와!!!

213 여로주:3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20:05:15

오호... 보도되었구나:3

214 철현주 (/79YicpjjI)

2023-12-03 (내일 월요일) 20:07:47

여로주 안녕!!

215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0:12:53

저녁 먹고 왔어요, 모두 식사하셨나요?

캡틴, 레벨 3의 경우 활동지원금이 월 얼마씩 들어오나요?

216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0:13:43

>>215 저는 한참전에 먹었답니다.

그건 이제 개개인마다 다르지만 보통 레벨3는 십만원대, 레벨4는 백만원대, 레벨5는 천만워대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217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0:14:08

난..분명히 8시에 일상을 구해보려고 했지만... 뭔가 또 이것저것 할 일이...큭. 9시로 미룹니다! 그때는 진짜로 구할거야!

218 철현주 (4t7TONboOU)

2023-12-03 (내일 월요일) 20:15:02

독백쓰는데 pc들이 난입해서 함께 진행하는 독백 쓰고 싶어졌어요

219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20:15:29

난 이제 먹었다

>>218 어떻게 하는거야?

220 철현주 (4t7TONboOU)

2023-12-03 (내일 월요일) 20:15:34

성운주 안녕!

221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0:17:54

>>216 캡틴도 좋은 저녁이에요~
아니 진짜 용돈 레벨이잖아 ⊙⊙ 성운이의 근검절약은 계속됩니다..
아지주 철현주도 안녕하세요!

222 한양 - 아지 (T4DF2dbedQ)

2023-12-03 (내일 월요일) 20:17:56

"네. 다 일이예요, 일. 이번 주 안으로 다 끝내야 될 일들."

일단은 급한 것들부터 먼저 처리한다. 기간이 좀 널널하게 남은 것들은 던져두고.. 이미 기한이 지났거나 급한 업무부터 미리 처리하는 것이다. 사실 상부에서 내려오는 업무지시 중에서 '뭐? 이런 걸 조사해서 보고하라고?' '이거 기한이 너무 빡빡하잖아.' 싶은 것들이 있다. 하지만 어떡하나. 시키면 해야지.

어쨋든 이 블랙크로우 까마귀 자식들. 잡혀들어갈 때마저도 이렇게 피해를 주는구나.

"아뇨, 괜찮아요. 다 큰 병들이라...저 한 모금 마시자고 따기도 좀 그래요."

방금 탄 녹차를 호로록 마시며 말했다. 매실..한양이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맛이다. 하지만 매실보다 더 좋아하는 음료수가 있다. 저런 페트병류 중에서는.. 알로에 주스를 가장 좋아했다. 절대 '알로에'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알로에 주스'만 좋아할 뿐. 직접 만든 거 말고, 무조건 시중에서 파는 걸로.

"영화요? 음..."

내부자들이나 아수라. 신세계 등의 느와르는.. 전부 19금 영화들이다. 어떻게 봤냐고? 비밀이다. 저지먼트에다가, 서한양이라고 항상 바르게 사는 것은 아니니.

"어..극한직업? 이거 재밌어요."

사실 극한직업 본 적 없다.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취향들을 읊어주면.. 어떻게 보는지도 모를 거다. 절대 이상한 취향이 아니다. 느와르를 좋아할 뿐이지. 느와르가 대부분 19금이라서 그렇지.

"아뇨. 괜찮아요. 음..도와줄 필요는 없어요. 안 하던 사람이 맡으면 힘들거든요."

아지가 힘든 게 아니고..내가..

"맞다. 도장은 꾸준히 출석하나요? 새벽마다 부르기도 뭐 해서, 이제는 따로 운동하잖아요. 저 없이 꾸준히 하고 있나 해서."

223 한양주 (T4DF2dbedQ)

2023-12-03 (내일 월요일) 20:18:15

다들 어서와-!

224 철현주 (4t7TONboOU)

2023-12-03 (내일 월요일) 20:19:25

스토리 진행과 진행 형식은 비슷하지만
3~4인 정도로 난입 인원이 적고 자유롭게 들어왔다 나갔다 할 수 있어요

규모 엄청 작음.
소규모 스킬아웃 토벌정도로요.
분위기 엄청 가벼움.

쓰고보니 Pc 난입 가능 독백보단 규모가 좀 큰 일상인 것 같네요 ㅋㅋ

225 철현주 (6vc1UUDgvw)

2023-12-03 (내일 월요일) 20:20:10

레벨 4가 백만원 밖에 안해요? 수백만원이 아니라?

226 성운 - 수경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0:23:20

>>186

아버지로부터 입금되는 주기적인 생활비에, 아르바이트, 이제는 레벨 3이 됐으니 쥐꼬리만하나마 활동지원금도 나오는 몸이지만(본인은 신청하지 않고 나왔으나, 얼마 뒤 통장을 확인하고 기어이 입금된 활동지원금에 쓴웃음을 지을 것이다) 그래도 들어올 곳보다 나갈 곳이 더 많은 게 돈이다. 그래서 아낄 수 있는 건 아껴야 한다. 하지만 동료, 친구나 다름없는 이들을 대접할 때에는 딱히 아끼고 싶지 않은 게 성운의 마음이었다.

물론 여기까지 와서 식사까지 하게 되는 것은 수경의 계획에 없었기에 예의바른 거절이 돌아오자 성운의 머리터럭이 좀 축 처지는 것 같았지만, 그래도 수경에게도 염치가 있다는 것을 알기에 억지로 더 권하지는 않고 작별인사를 건넨다.

“아, 그러시면··· 조심히 가세요.”

나중에 좀더 제대로 만나서 식사도 정식으로 대접하고, 취미 이야기 같은 거라도 나누면서 친해질 수 있기를 바라며, 성운은 작별인사 뒤에 쓸데없는 노파심을 덧붙였다.

“그래도, 뭔가 상담하고 싶은 게 있거나 제가 도와드릴 게 있으면, 언제든지 여기로 찾아오세요.”

/ 마무리 느낌으로 썼어요. 여기서 끝내셔도 좋아요!

227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0:23:55

>>224 색다른 진행방식은 언제든지 환영이에요!

228 유이지주 (ubOOpLDGKY)

2023-12-03 (내일 월요일) 20:24:47

지금 일상 구해봐도 되나요?

229 수경주 (3ajKsUnVBI)

2023-12-03 (내일 월요일) 20:25:03

막레로 받을게요. 수고하셨어요 성운주.

수경은.. 기본적으로 일상에서 식사를 거절하거나.. 그런 방향으로 돌리고 있어요.

230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0:25:12

>>225 십만원 단위 =10~99만원
백만원 단위=100~999만원
천만원 단위=1000~9999만원

이렇게 이해해주세요!

231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0:25:39

>>228 일상은 자유롭게 구할 수 있지요! 저는 9시부터 구할 거라서...지금은 힘들긴 하지만요..(털썩)

그래도 일상 구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있으셨던 것 같은데!

232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0:25:55

아무튼 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233 혜우 - 아지 (C.i5yKzexQ)

2023-12-03 (내일 월요일) 20:25:59

아지의 당당한 확신은 아이러니하게도
내 안의 이지러진 불신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었다.

사람은 누구나 너무 쉽게 말을 했다.
아지는 아닐 거라고 했지만 결국 아지도 사람이었다.
그리고 나도 사람이니
누구도 지금 이대로일 것이라 절대 믿지 않았다.

"하여간 말만 잘 해. 야. 평생 친구 같은 징그러운 소리 하지 마. 어쩐지 서글퍼진다고."

바보처럼 웃는 얼굴을 쓴 웃음으로 마주해주곤
힘주어 안았다 놓는 것도 마음대로 하게 내버려 두었다.
뭐, 나도 떨어지기 전에 아지의 부스스한 머리를 슬쩍 쓰다듬긴 했다.

감정을 억누르고 길게 떠드느라 지친 목에 물을 좀 흘려넣으니 살 것 같았다.
여태 마른 목에 들큰시큼한 키위는 좀 아니었던 듯 했다.
맛은 있었지만.
물잔을 비우고 다시 넘겨주며 말했다.

"어차피 들을 때까지 물어볼 거잖아. 대신 한 번만 얘기할 거니까 제대로 들어."

하고 싶은 얘기 다 하라길래 문득, 울상 지을 법한 말이나 잔뜩 해버릴까 하다가 관뒀다.
오늘은 충분히 성가신 말 많이 했으니까.
침대와 베개에 푹 기대 편한 자세를 취하고선 이야기를 시작했다.

"얘기래도 별 거 없긴 해. 아까 나, 여기 5살에 들어왔댔잖아. 그 때 2학구의 한 연구소에 맡겨졌었고, 거기서 만났어. 희야가 먼저 있었고 내가 나중에 들어간 거고. 그러니까 연구소 동기이자 음, 피가 안 이어진 가족이야. 희야는."

지금도 그럴 지는 모르겠단 말은 숨과 함께 삼켰다.

"5살부터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는 그 연구소에 계속 있었으니까, 다시 만나도 그럴 정도로 가까운 사이인 거지. 그런데 갑자기 그런 것처럼 보이는 건, 희야가 그 중 한 명이었거든. 연락이 끊겼던 친구. 그래서 저지먼트에서 다시 마주 했을 때는 서먹했어. 나 같은 건 진즉 잊어버린 줄 알았었으니까. 그런데 뭐 그건 아닌 거 같아서, 일단은 예전 같은 사이다 그런 거."

일단은, 이라고 말을 단락지었다.
이후에 다시 얘기를 하게 되면 어떻게 될지 전혀 감도 잡히지 않았으니까.

"그리고 또 할 얘기... 아, 저번에 손 다쳤을 때. 그거는, 그 때 내 모습이 좀, 음, 언니, 같이 보였어서 그랬어. 부모, 인 사람들이랑 닮은 모습이기도 했고. 아직도 가끔 꿈에서 보니까. 그 집에서 지냈던 시간, 그들이 나를 대했던 태도, 그런 거."

가끔씩 떠올라 속을 헤집는, 묵은 증오를 그렇게 얼버무려버렸다.
드러낸다 한들 누구에게도 좋을 일이 없었다. 그런 건.
괜히 말의 무게가 깊어지기 전에 다른 말을 선수치듯 꺼냈다.

"그런데 넌 머리 안 잘라? 안 불편한가 봐. 그거."

234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0:26:23

수경주도 수고하셨어요~

>>230 이것도 계수차등에 따라 활동지원금 차이가 있는 거군요. 이제 3레벨 초중반대니까 한 2~30만원 들어왔다고 해도 되려나요

235 혜우주 (C.i5yKzexQ)

2023-12-03 (내일 월요일) 20:27:02

답레 올려두고 이따올게
다들 맛저쫀저

236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0:27:31

이지주 혜우주 어서오세요~
일상.. 훈련레스 쓰고 설거지하러 가야 하는데, 그때까지도 못 구하셨으면 성운이를 만나보는 건 어떠세요?

237 아지-한양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20:28:58

"이번 주 안에~? 너무 많잖아요~ 그럼 형은 언제 놀아요~?"
"다음주에는 이제 괜찮아지는 거예요~?"

진짜 걱정하는 눈망울이 또랑또랑하게 한양을 향한다. 부부장은 정말 일이 많구나~ 아지는 한양에게 좀 더 잘해줘야겠다는 결심을 한다.

"어차피 다 같이 먹을 건데요 뭘~"
"녹차 좋아하세요~?"

녹차를 선호한다면 특별히 주스를 권유할 필요도 없기는 하다. 커피가 아닌 녹차를 택한 이유가 궁금하기는 했다. 영화를 고민하는 한양의 답을 기다리며 눈을 반짝이는 아지다.

"그거 얘기 들은 거 같아요~ 갈비 치킨~!"
"엄청 먹어보고 싶었는데~"

헤실헤실거리며 좋은 생각이라고 덧붙이는 것이다. 친구들이 오면 극한직업을 본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보고 그게 안되면 비슷한 코미디 영화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어쩔 수 없죠~ 그래도 도움 필요하면 말해 주세요~"

주먹을 꼬옥 쥐어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도장에 꾸준히 출석하냐는 한양의 질문에는 어쩐지 눈알을 뒤룩뒤룩 굴린다. 결국엔 아무것도 없는 벽을 응시하고 있는 것이다.

"....."
"한양 형~ 도X토스~!!!!!!"

다급하게 장바구니에서 영화와 잘 어울릴 거라 생각해 구입한 나쵸 칩 과자를 꺼내드는 것이다.

"무려무려 허니칠리 맛~~~~~~"

양손에 과자봉지를 들고 떡하니 광고하듯 버티어 서는 것이다.

238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20:30:03

situplay>1597026085>224 재밌겠다
근데 3~4인이 가능항까?
우리 인원 🐕 많은데?
아무튼 재밌겠다!

239 유이지주 (GeirOl9mgM)

2023-12-03 (내일 월요일) 20:33:13

>>231 그렇군요…
그럼 구해보겠습니다.

>>236 네에 그렇게 할게요.
다녀오세요.

240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0:34:35

>>233 어서 오세요1 혜우주! 식사 맛있게 하세요!

>>234 정확히는 얼마나 연구에 협조적이고, 얼마나 도움이 되냐이기 때문에... 지원금은 그냥 여러분들의 자율에 맡기고 있어요. 레벨3인데 2000만원 받고 레벨5인데 10만원 받고 그런 것만 아니면 된답니다!

241 서성운: 훈련 레스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0:36:15

>>0

과연 수경의 말대로다. 저지먼트 부원이라면, 부실에서 다른 부원들의 능력이 무엇인지 조회할 수 있었다. 리라는 드로잉 액츄얼라이즈, 아지는 오버 리미트. 그제서야 아지가 다친 데 없어 보였음에도 손가락 하나 꼼짝하지 못하고 뻗어있던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때 그 당당하게 고개를 들고 외쳤던 소녀, 정하의 능력은 인스턴트 이바포레이션. 성운은 아직도 오싹하게 남아있는 그때의 기억을 떠올렸다. 한쪽 손이 순식간에 미라처럼 변했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건 아직도 공포스러운 트라우마로 남아 있었다.

그 외에도 텔레패스인 여로와 이경. 제대로 만나본 적이 없어, 당시 전투에서 보았던 얼굴들과 이름이 쉽사리 매치되지 않는다. 그리고 이게 수경의 능력, 텔레포테이션. 아래에는 아직 만나본 적 없는 부원의 다른 능력인 텔레프래그라는 게 적혀있다. 텔레포테이션과 텔레프래그의 차이점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받은 적은 없지만, 프래그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것을 보아 교란이나 공격 쪽으로 특화된, 더 공격적인 텔레포트 능력일 것이라 생각해본다.

그리고 키네틱 아규멘테이션, 샤프 인듀스먼트, 컴프레스 스나이핑, 콜드 프리즈, 이게 그 성운의 머리를 엉덩이까지 자라게 했던 셀룰러 스티뮬레이션, 이그니션 포인트, 인터럽티브 스냅, 에코로케이션, 와이어 컨트롤, 앤소키네틱 그로스······ 머릿속으로, 다른 부원들의 이능력과 자신의 이능력이 합을 맞춰서 시너지를 내는 공격을 하려면 어떻게 합을 맞추는 것이 좋은가를 생각해보던 성운의 눈에 문득 어디선가 본 적 있는 이름이 들어온다.

오펜시브 부스터, 송낙조.

“송낙조······?”

성운이 알고 있는 이름이었다. 성운은 멍하니, 뜻밖의 장소에서 마주친 옛 고향 친구의 이름을 되뇌어보았다.

“낙조야······?”

242 아지-혜우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20:44:14

"뭐가 서글퍼~ 웃으면 되잖아~!"

그 말을 증명하듯이 방긋방긋 웃고있는 아지다. 만사 웃으면 오케이라고 생각하는 건지 알 수가 없다. 혜우가 비운 물잔을 받아 자리에 내려놓는다.

"알았어~!"

그러고는 입을 꼭 다물고 귀를 기울이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혜우가 편하게 자세를 잡길래 어느새 자신도 이불에 양팔을 대고 편안하게 앉아있다.

"그럼 왜 연락이 끊겼대~?"

조금 화난 표정이다. 희야 형이 나쁜 사람 같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잘못은 할 수 있는 법 아닐까?

"음, 힘들었겠다..."

가족들과의 추억이 좋지는 않았을 테니 언니 같아 보이는 모습도 반갑지는 않았을 것이다. 나쁜 사람들. 속으로는 생각하면서도 꿀꺽 삼켰다. 혜우에게 가족은 그저 나쁜 사람들이 아니라 수용받고 싶은 사람들, 그리움이 겹친 감정이 존재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 뭔가 말하려 망설이다가 혜우의 관심 돌리기에 쉽게 돌아가 버린다.

"음~? 머리~? 그런데 자르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서~"
"엄청 더 쑥쑥 자라서 애린이처럼 될지도 모르잖아~ 그건 그것대로 재밌을 것 같지만~"

그리고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다가 아 하는 소리를 내고서 혜우를 보고 배시시 웃는다.

"나는 혜우가 좋은 시간을 더 많이 보냈으면 좋겠어~"
"다 나으면 같이 재밌는 곳 많이 가자~ 노래도 부르러 가고 사진도 찍고~ 나 네컷 사진 하고싶은 포즈 있어~"

243 한양 - 아지 (T4DF2dbedQ)

2023-12-03 (내일 월요일) 20:48:50

"주말에 놀아야죠..하하.."

대학교만 들어가봐..진짜 혼신을 다 해서 놀아주겠다. 이제 얼마 남지도 않았어. 대학교 입시기간만 지나봐. 저지먼트고 공부고 레임덕 제대로 맞은 채로 놀거야. 어떻게 놀거냐고? 생각해보니깐 어떻게 놀아야 될 지를 모르겠네.

"그래도. 후배님들끼리 먹는 건데. 남는 거나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제가 나중에 꺼내서 먹게. 녹차는..커피 대용으로 마시는 정도?"

커피와 녹차 둘 다 각성효과가 있다. 차이점이라면 커피는 묵직한 각성. 녹차는 은은한 각성이라고 보면 된다. 강한 자극의 각성은 싫어하기에 녹차를 선호했다. 에너지음료? 당연히 안 먹지.

"수원왕갈비치킨이요? 그거 실제로 만들었다고 하던데요. 되게 달 거 같아요."

한양 본인 역시 안 먹어봐서 모른다. 당연하게도..여기는 수원이 아니고 인천이니깐. 인천 하면 차이나타운과 월미도라고 했다. 인천 자체가 인첨공이 되어버린 현재는 그런 곳들이 남아는 있을려나 궁금했다.
이어서 도장에 꾸준히 출석하냐는 한양의 질문에 아지가 답변을 하지 못한다.

"......"

갑자기 도리X스 광고를 하기 시작한 한아지.
이게 스레드나 라이트노벨이 아닌, 애니메이션었다면 꽤나 볼 만한 장면이었을 것이다.

"과자봉지로 싸우는 법 알려드릴까요? 여기서."

싱긋 웃으며 대답했다. 물론 장난이야, 장난.

244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0:52:02

(일상 관전)
(팝그작 팝그작)

245 아지-한양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20:59:04

"금요일까지 화이팅 하는 거예요~"
"아~ 주말에 괜찮으면 같이 놀러 가요~ 형은 뭐 하면서 쉬어요~? 만화 카페 같은 데 가요~?"

방긋방긋 웃으며 한양을 쉬게 할 궁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혼자서 쉬는 타입이면 역시 혼자 집에서 푹 쉬도록 놓아두는 게 낫겠다고 생각하지만 아지 자신은 다른 사람과 함께 있으면서 에너지를 충전하는 성격인지라 한양도 우선은 그렇지 않을까 생각한다.

"네에~ 그렇구나아 녹차가 커피보다는 덜 세니까..."
"끝맛도 커피보다 깔끔한 것 같아요~"

그럼 시간이 늦은 지금 먹어도 괜찮은 것 같다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부장도 부부장도 카페인에 찌들어가는 것 같다.

"와~ 먹어보고 싶어~"
"저 인첨공에 온 거 별로 후회하진 않지만 이럴 때는 조금 아쉬워요~ 전국에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잖아요~ 인첨공에는 팔지 않으려나~"

원래 서울에 부산국밥집 있고 부산에 밀양국밥집 있고 그런 법이다. 아지가 시선을 돌리려 시도했으나 한양에게는 통하지 않았나 보다. 옛날 같았으면 쭈그러들었겠으나 지금은 아지가 한양과 어느정도 친해졌다고 생각하는 상태였다.

"선빵~"

아지가 장난기 들어간 얼굴로 방긋방긋 웃으면서 선제동작으로 과자봉지를 뒤로 한껏 들었다가 힘차게 뛰어올라 한양의 머리를 노린다.

"필승~!!"

246 이리라 - 편지의 행방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0:59:37

분홍색 편지지를 한 번 훑고 봉투를 이리저리 뒤집어보다가 뜯은 티가 나지 않도록 곱게 접어 봉한다. 이후 봉투를 뒤집어 주소란을 지운다.

[서울시 xx구 xx동 cc로 00길 00 연푸른아파트 000동 000호]
[서울시 _]
[서울시 xx구 oo동 aa로 10길 01 그린비엔터테인먼트]

[받는 이: 이준]
[받는 이: _]
[받는 이: 정지호]

우체통에 편지가 떨어진다.

247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1:00:29

물어봐놓고 바로 할거생겨서 끌려갔었다 으으윽 으윽
캡틴 답변 확인 고마운거야!

248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21:01:27

오 편지 내용물 뭐지

249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1:02:50

그럼..9시..일상을 구해보는 것으로...
돌리고 싶은 이는 손을 드시오! 없으면 없는대로 상관없긴 하지만요! 꼭 돌려야한다...그런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지주가 일상을 아직도 구한다면, 그건 그것대로 괜찮고요!

아무튼 결론은...돌리고 싶은 이는 찔러주시면 되겠습니다!

250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21:04:06

(손을 드)
(는척 머리 긁적이기)

251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21:06:42

경진이랑 반말트기 첫번째(이경이처럼 중학교 동창 빼고)
한양이 형이라 부르기 첫번째
먹었다 기분좋다 히히

252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1:08:17

>>248 인첨공 15주년 행사 기념으로 일정 기간 동안 외부인에게 개방됩니다 괜찮으시다면 들러주세요~

같은 거다!

다들안녕 어우힘드러 할거마저하고오께

253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21:08:39

헉 왜 지호에게????
둘이 좋지만은 않아보이던데

254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1:09:14

리라가 보낸 게 아니라서(?)

255 청윤주 (dKB7SRF8tw)

2023-12-03 (내일 월요일) 21:11:23

어쩌다보니 벌써 9시..? 문명을 간만에 키는게 아니었어요

256 여로주:3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21:11:40

갱신하면서!!>:3 일상 구해본다!!!>:3

근데 이제 평일에는 텀 길어지는... ;3c

257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1:11:42

다녀오세요! 리라주! 그리고 청윤주는 어서 오세요!

258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1:12:52

>>256 어서 오세요! 여로주! 음. 제가 일상을 구하고 있긴 한데... 일단 그 전에 이지주도 일상을 구하고 있었던지라... 지금은 잠수모드인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지주를 불러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259 한양 - 아지 (T4DF2dbedQ)

2023-12-03 (내일 월요일) 21:13:32

"주말에요? 혼자 사격하거나..등산 가거나 절에 가서 힐링해요. 주말에는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지라."

극한의 I 앞에서 같이 어딘가를 가자고 꼬드기는 것은 상당한 정성이 필요했다. I 처럼 안 보인다고? 혼자 있음으로써 에너지를 충전하는 타입이기에 본질적으로는 내향형이 맞았다.

"그래도 체인점은 있지 않을까요? 엄청 유명한 것들은. 전주의 비빔밥이라던가, 부산의 돼지국밥이라던가.."

BXQ,페X카나,버X킹 등의 유명한 프렌차이즈들은 당연히 있을 테고..스태커 3 와퍼 먹고 싶어졌다. 원래 나물 위주의 한식이 취향인데.. 몸 키우고나서 고기맛에 눈을 떠버렸어. 좋아. 퇴근하고 버X킹 들러서 햄버거 사야지.

"어?"

그저 장난으로 말한 내용. 아지는 진짜로 봉지를 들고 한양의 머리를 치려고 한다. 필승이라는 , 본인이 해병대에 지원하고 싶다는 의미인가 싶은 구호와 함께 한양에게 뛰어들었다. 한양은 아지가 도약하자, 자리에서 일어났다. 과자봉지가 머리에 닿기도 전이었다. 한양은 오른쪽 손날을 피고, 손끝을 창처럼 과자봉지를 향해 쭉 뻗었다.

"펑-!!!!"

"헐...."

한양 본인도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나보다.
한양의 관수를 맞은 봉지는 펑 터졌다. 과자조각들이 공중으로 날아오르더니, 바닥으로 떨어진다. 한아지스러운 전개였다.

260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1:13:59

...인 것도 있지만 아지주...일단은 일상 2개 돌리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기도 해서! (흐릿)

261 한양주 (T4DF2dbedQ)

2023-12-03 (내일 월요일) 21:13:59

어서와 청윤주!

262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1:14:58

아지주래. 여로주!

263 여로주:3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21:15:08

이지주 있을까!!!!!

264 여로주:3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21:15:32

>>260 아 다 막레 했었어!! 이제 이레랑 돌리는 것만 있다>;3!

265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21:16:19

뭐야 난 3개 돌리고 있다구(당당)(????)

266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1:19:23

이럴수가! 다 돌렸었다니! 언제 돌렸지! 어제 진행한다고 미처 못 본건가! (충격)

267 청윤주 (dKB7SRF8tw)

2023-12-03 (내일 월요일) 21:21:12

모두 좋은 밤이에요!

268 수경주 (3ajKsUnVBI)

2023-12-03 (내일 월요일) 21:21:35

다들 안녕하세요.

269 유이지주 (GeirOl9mgM)

2023-12-03 (내일 월요일) 21:22:13

부르셨나요?

270 철현주 (KunVNVjrgs)

2023-12-03 (내일 월요일) 21:22:49

이지주 안녕!!!!!!!!!!!!!!!!!!!

271 철현주 (KunVNVjrgs)

2023-12-03 (내일 월요일) 21:23:17

아지주가 일상 구하는 중인데 같이 하실래요?!

272 여로주:3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21:23:27

이지주 어서와:3 돌릴래?

273 여로주:3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21:23:37

철현주 어서와!

274 철현주 (KunVNVjrgs)

2023-12-03 (내일 월요일) 21:23:40

>>271 잘못봤다 여로주

275 여로주:3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21:25:40

나 오늘은 아지주가 되었어:3

276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1:27:00

(이게 바로 잘못 본 캡틴이 쏘아올린 작은 공)
(옆눈)

277 아지-한양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21:29:12

"와아~ 사격이랑 절이요~? 멋있다아"
"이번주에는 뭐 할 거예요~?"

혼자 주말을 보내는 걸 좋아한다는 한양이지만 언젠가 하루쯤은 함께 해보고 싶은 것이다. 사격과 등산과 절이라면 한아지의 일상과는 거리가 꽤 있어 이색체험처럼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겠죠~? 영화볼 때 치킨 먹고싶어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니까 찾아봐야겠어요~ 수원 왕 치킨 갈비... 아니 수원 왕 치비 갈비... 아니 왕 치킨... 갈비... 수원... 치킨 갈비..."

왠지 혼돈해졌지만 어쨌든 극한직업에 나오는 치킨... 아니 갈비... 아니 치킨이라고 하면 누군가 다시 말해줄 것이라 생각한다. 누군가가 그랬다. 지능은 사회성에 반비례한다고... 사회성이 높으면 지능을 그닥 쓰지 않아도 되지 않아서 그런 거냐고 누군가는 추측했지만 그 속은 불명이다.

"한양이 형 정수리 받아갑니이이어어어~??"

신이 날 대로 나서 과자 봉지를 휘두르려 했던 아지는 봉지가 터져버리자 넋을 잃고 하늘에 휘날리는 과자조각들을 바라본다. 이것은 웰컴투 동막골이라는 영화의 옥수수들이 휘날리며 팝콘이 되는 장면을 연상케 했다. 가만... 이럴 때가 아니다!! 아지는 입을 벌려 힘찬 얌!! 소리와 함께 도x토스 하나를 날름 받아먹는다.

그리고 난장판이 된 부실 바닥을 보고서 다음으로 한양을 보더니 입속에 든 과자를 꺼내 바삭 소리와 함께 깨물고서 큰 소리로 웃는 것이다.

"하하하~ 형이 그랬대요~"
"아하하하하~!!"

과자를 아작아작 입 속으로 밀어넣고서 꿀꺽 삼킨 아지는 다시 생각해도 웃겼는지 한바탕 웃으면서 부실 한켠에 있는 쓰레받기와 빗자루에 다가간다.

"염동력으로 이거 다 청소할 수 있어요~? 그러면 구경해야지~"

히히히 소리를 내고 있는 아지의 머리에 과자 가루와 조각이 덕지덕지 붙어있다. 한아지 스러운 모습이었다.

278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21:30: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zㅋㅋㅋzzzzzz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내가 그렇게 4멀티 돌리길 원해??
원해???
그럼 돌려주지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9 유이지주 (GeirOl9mgM)

2023-12-03 (내일 월요일) 21:32:23

안녕하세요 여로주.
저는 성운주를 기다리는 중이라서… 다음에 만나도 될까요?

280 철현주 (KunVNVjrgs)

2023-12-03 (내일 월요일) 21:32:39

>>278 쉬셔야죠 ㅎㅎ

281 여로주:3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21:33:23

>>279 아 그런거야? 알았어!

282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21:33:50

>>280 일상 돌리는게 쉬는 거지롱 엘룰레룰레

283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1:34:27

어. 성운주가 자기가 돌아올때까지 일상 돌릴 분이 없다면 자신이랑 돌리자고 했으니.. 지금은 여로주와 돌려도 되지 않을까요?
물론 기다리겠다면 기다리는 것이지만요!

284 안희야 (kulnRka2YQ)

2023-12-03 (내일 월요일) 21:36:58

>>0

모든 것이 끝났다. 아니, 일단락이 옳은 표현일 테다. 데 마레에 대뜸 블랙 크로우의 단원 둘을 데려와버렸단 사실에 한바탕 뒤집어지긴 했지만 전후사정을 들은 연구원들은 밤새 회의를 거쳐 일단 커리큘럼에 대한 의지가 있다는 점과 교화를 목적으로 두 단원을 데 마레의 일원으로 품기로 했다. 차후 커리큘럼 과정이 온전해지면 그때부터 타 연구소에 인계하여 재능을 꽃피울 수 있게 하겠다마는, 일단은 이들 또한 명실상부한 데 마레의 이름을 내세울 수 있게 된 셈이다.

그리고 희야는 건물 옥상에서 담배를 태우고 있던 태휘를 말가니 쳐다보았다. 돌아오면 줄 것이 있다던 태휘는 무언가 깊이 골몰했는지 희야가 온지도 모르고 벌써 세 번째 불을 당기고 있었다. 이번에는 짙은 장미 내음이 나던 향 담배가 아니다. 희야는 더 기다릴 수 없다 싶어 주의를 돌렸다.

"개."
"……아!"

태휘의 모습에 희야는 미심쩍은 표정을 지었다. 왜 저거, 놀란 표정을 짓지. 놀람인가? 아닌데, 경악? 그것 보다는 긍정적인데……. 안도? 안도인 것 같다. 그런데 저게 왜? 성큼성큼 다가오자 훅 끼치는 담배 냄새에 희야는 눈을 찌푸렸다. 이내 태휘가 희야의 머리 위에 손을 턱 얹었고, 이내 박박 문지르자 외마디 비명이 울렸다.

"으악!"
"용케 살아 돌아왔다? 다 들었다. 두 명이나 회유했다며?"
"벌써 거기까지 퍼졌어?"
"나도 데 마레 사람이라고 알려주던데?"
"네가요?"
"그래."

이상해. 왜 저렇게 갑자기 섞여들지? 안티스킬이잖아. 왜 두 소속을 함께 하고 갑자기 가까워지는 거야. 희야는 그렇게 생각하다 태휘를 물끄러미 쳐다봤다.

"……돌아오면 줄 거 있다며."

태휘는 잠시 침묵하다 주머니를 뒤적거렸다. 손아귀에 쥐여진 것을 보던 희야는 시선을 천천히 올렸다. 순간이었다. 얼음 가시가 태휘의 턱 밑을 정확히 노리듯 돋아나고, 닿기도 전에 산산조각이 났다. 두 사람은 서로 웃고 있었다.

"얼씨구, 팔팔하네."
"선물, 고오맙네요."

희야는 한숨을 푹 쉬며 은색의 납작한 판을 손아귀에 쥐었다.

"전속 경호라, 나쁘진 않네."

285 여로주:3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21:39:22

희야주 어서와!!!

286 희야주 (kulnRka2YQ)

2023-12-03 (내일 월요일) 21:39:51

안녕

편두통 때문에 와리가리 하다 이제 정착한다...🫠

287 여로주:3 (iwV79VYnUM)

2023-12-03 (내일 월요일) 21:40:28

>>286 (뽀다다다다담)

288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1:41:18

어서 오세요! 희야주!

289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1:41:29

(기진맥진)


이지주 저기다리실것까지없이 다른분이랑 돌리고계셔도되는데!!!!!!

290 희야주 (kulnRka2YQ)

2023-12-03 (내일 월요일) 21:42:31

>>287 🤕 지금은 많이 나아졌으니 걱정 말라구(어떠한 선택을 한 것 절대 아님)

291 유이지주 (GeirOl9mgM)

2023-12-03 (내일 월요일) 21:42:55

그래도 되겠지만,
일부러 불러주셨으니 기다리는게 좋겠다고 생각해서요.

292 여로주:3 (iwV79VYnUM)

2023-12-03 (내일 월요일) 21:43:19

>>290 설마 머리를... :ㅁ

293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1:44:01

아...이제 희야주의 옆에 신이 한명 태어나는건가요? (어?)

294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21:44:04

희야주 하이

여로주랑 성운주 중 하나는 손 남는다 이거지(장난)

295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1:44:48

성운주 왓으니까
성운-이지
캡-여로

일케돌리면되겟네
(교통정리 본능)

다들 안녕 돌아왔다...!!! 혹시 오늘 월요일? 이었나?

296 여로주:3 (iwV79VYnUM)

2023-12-03 (내일 월요일) 21:45:17

리라주 어서와!!

297 희야주 (kulnRka2YQ)

2023-12-03 (내일 월요일) 21:45:37

>>293 응애

298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1:45:58

다시 어서 오세요! 리라주!

음. 그럼 여로주. 돌리시겠어요?

299 여로주:3 (iwV79VYnUM)

2023-12-03 (내일 월요일) 21:46:04

>>291 그럴 의도가 아닌 건 알지만... 잘못하면 일상 예약해서 돌리는 거 같은 느낌이 들수도 있어.. ':3

300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21:46:05

어늘 토요일 아니었어?
아니다 일요일이다

301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1:46:06

뭐? 응애무너가 현실에 나타났다고?

302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1:46:28

>>291 그렇게까지 기다려주실 줄 알았으면 더 서두를걸 그랬어요. 기다리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8ㅁ8
그러면 일상을 돌릴 때 혹시 이런 상황에서 돌리고 싶다 하는 상황이 있거나, 성운이와 미리 이런 관계인 상태에서 만나고 싶다 하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303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1:46:37

참고로 평일에 텀이..길다고 해도...뭐, 딱히 신경은 안 쓰는 것이 저는 현생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돌리겠다고 한다면 얼마든지 환영이에요!

304 여로주:3 (iwV79VYnUM)

2023-12-03 (내일 월요일) 21:46:38

>>298 나는 좋지!!! 돌리자!!

305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1:47:08

>>304 그럼 누구랑 만나보시겠어요? 원하는 상황이 있다면 말해줘도 좋고요!

306 여로주:3 (iwV79VYnUM)

2023-12-03 (내일 월요일) 21:47:33

어떤 상황이든 OK라서... 으으음..


.dice 1 2. = 2

1. 부장님
2. 세은이

307 혜우주 (C.i5yKzexQ)

2023-12-03 (내일 월요일) 21:47:49

308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21:48:28

이러지마 혜우주!!!!!!!

하이

309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21:49:10

근데 확실히
주말에도 일하니까 월요병은 없다

310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1:49:24

>>307

311 여로주:3 (iwV79VYnUM)

2023-12-03 (내일 월요일) 21:49:27

혜우주 어서와!

하하하 난 괜찮다!!! 4일만 출근하기 때문이지!(이런발언)

이번에는 세은이 만나볼래!

선레는.... .dice 1 1000. = 388 홀이면 캡틴, 짝이면 나!

312 여로주:3 (iwV79VYnUM)

2023-12-03 (내일 월요일) 21:49:46

나네 원하는 상황 있어?
그리고 어서와 성운주!

313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21:49:59

>>311 부럽다!! 꿈의 직장!

314 여로주:3 (iwV79VYnUM)

2023-12-03 (내일 월요일) 21:50:14

대신 하루 3시간 근무.. :3

315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1:50:34

일요일도 월요일같이 보냈다면 타격이 없지 후후후
혜우우주 어서와~~

316 한양 - 아지 (T4DF2dbedQ)

2023-12-03 (내일 월요일) 21:51:25

"글쎄요.. 아마 일요일에는 등산 겸해서 절에 가고. 토요일에는 사격장에 갈 거 같네요?"

서한양은 도검 외에 톤파,삼단봉,봉,쌍절곤 등의 무기도 능숙하게 다룰 수 있었다. 도검 만큼의 경지는 아니지만 말이야. 이런 근접무기류 외에도 화기도 능숙하게 다뤘다. 사격장에서 취미삼아 꾸준히 하던 사격. 안티스킬에 견주어도 부끄럽지 않을 실력까지 오른 것이다.

"그냥 BXC 뿌링클 콤보로 시키는 게 좋을 거예요. 고1들 입맛이면.. 뿌링클이 무난하겠네."

물론 나는 극혐하지만.

한양에 의해서 터진 과자봉지. 한아지는 그 와중에 한 조각을 낼름 받아먹는다. 난장판이 된 바닥. 치워야 했다. 아지는 왠지 모르게 킹받는 웃음으로 한양을 골리고 있었다. 한양의 성격상 이런 거에 큰 리액션이 나오지는 않았다.

"제가 할게요~ 아지군."

염동력으로 순식간에 과자조각들을 한 곳으로 모이게 한다. 그 뒤에 킹받게 웃고 있었던 아지에게 한마디를 했다. 머리에 붙은 가루와 조각들은 말해주지 않은 채로.

"아지군. 근데 도X토스가 왜 판매량이 급격히 줄은 지 아나요? 그렇게 맛있는데?"

"한 조각..한 조각마다 강한 탈모유발 성분이 있어서 그렇대요..이게 막 몸에 닿기만 해도..으으..난 안 닿아서 다행이네."

317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21:51:27

>>314 찍먹!!(??)

318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1:51:30

타격이 없는게 체력이 이미 0이라서 데미지가 안뜨는거 아닌가요 그거........ (아지주와 리라주를 향한 걱정의 시선)

319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21:51:52

아니 한양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zzzzzzzzzzzzzzzzzzzz

320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1:52:03

쀼장님께는 꼭 언제 닭고기 맥적구이를 해드리고싶은 생각이 있어요

321 한양주 (T4DF2dbedQ)

2023-12-03 (내일 월요일) 21:52:14

어서와 희야아-!

322 여로주:3 (iwV79VYnUM)

2023-12-03 (내일 월요일) 21:52:17

한양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3 유이지주 (GeirOl9mgM)

2023-12-03 (내일 월요일) 21:52:38

혹시 방금 여로주와 만나는 편이 맞았던 걸까요?
잘 몰라서… 미안합니다.

324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1:52:47

세은이라. 글쎄요. 여로와는 딱히 만나본 적이 없으니까... 그냥 어제의 스토리가 끝난 후의 상황으로도 괜찮지 않을까요? 은우를 회수하고 있는 세은이라던가...(차량 대동)

325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1:53:23

음. 일단 혹시 이지주는 참치어장이 처음이신가요? 그러니까 이 사이트 뉴비 분?

326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1:54:10

>>323 미안해하실 정도의 문제는 아니에요! 하지만 누구와 미리 일상을 예약하거나 그 비슷한 모습이 나오면 다른 사람들이 일상 돌릴 기회를 앗아가는 셈이라는 의견이 나온 적 있어서, 주의하자는 정도의 이야기에요.

327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1:54:20

뿌링뿌링 극혐하는 한양이
런던이는 좋아해?(?)

>>318 쓰읍🫠
괜찮아 이제 자유로워질 일만 남았어

328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1:55:37

>>327 (무릎에 올라타기)

329 한양주 (T4DF2dbedQ)

2023-12-03 (내일 월요일) 21:55:37

>>320
고기라면 다 환영..!

>>327
런던이도 싫어해 :(

330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1:55:41

>>323 미안할 것 까지야~ 별로?
이유는 다른 사람들이 얘기해줬으니까 나는 굳이 얘기 안할거구, 이지주 몰라서 그런거고 먼저 말 꺼내준 사람 기다리고 싶었던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너무 괘념치 말어~

331 여로주:3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21:55:55

아니아니 주의하자 정도의 이야기니까. 다음부턴 안 하면 되는 거고 몰랐으면 알게 된 거잖아?

>>324 오호..... 그럼 그 옆에서 알짱대야지.. :3

332 철현주 (KunVNVjrgs)

2023-12-03 (내일 월요일) 21:56:11

>>323 개인적인 조언을 드리자면 그냥 원하시는 대로, 본인이 재밌는 대로 하시면 누군가는 그러면 된다 안된다 알려줄거에요!!
안되는 것 빼곤 다 해도 된다가 제 생각이에요!

333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1:56:47

>>328 뽀뽀뽀뽀뽀~
뽀 뽀 뽀~~
복복복복복복복
친칠라 오늘은 내꺼야 내 무릎에만 있는거다

>>329 쳇
아쉽군...............(?)

334 여로주:3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21:57:21

>>332 그러다가 설정 붕괴가 일어나기도 하기 때문에 일단 저지르기 전에 물어보는 거 정도는 추천해....

335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1:58:00

참고로 예약건에 대해서는....

그게 너무 심해져서 자꾸 특정한 누군가와 이 상황으로 저하고 돌리는 것이 어떠세요? 라는 문제가 계속 나오게 되면 잡겠다는 의미인지라...가벼운 약속까지는 저도 뭐라고 할 생각은 없어요.

하지만 뭐.. 대충 선관이나 혹은 캐릭터의 관계 등을 이유 삼아서 이벤트 상황때마다 그 사람하고 자꾸 예약을 잡으려고 한다거나...
꼭 해야 하는 것도 아닌데 반복해서 특정한 캐릭터들을 노리고 예약을 잡는다거나....

그런 것은 이제 저와 면담해야죠 뭐. (옆눈)

336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1:59:17

>>333 (뽕실)(친칠라 세수)

337 청윤주 (dKB7SRF8tw)

2023-12-03 (내일 월요일) 21:59:58

어제 감기 걸린 동생과 보드게임 카페에서 보드게임을 한 5시간 했더니 감기가 약간 옮은 것 같네요.. 그나마 막 아프다기 보단 후비루랑 목이 조금 까끌까끌한 정도에서 끝난게 다행인 것 같긴 한데..

338 철현주 (KunVNVjrgs)

2023-12-03 (내일 월요일) 22:00:46

청윤주 어서와요!! 무슨 게임 하셧나요??

339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2:00:47

헉 청윤주 감기 걸렸어? 아이고 요즘 감기 독한데 심하진 않다니까 다행이지만... 초기에 잡아야 돼 물 많이 마시고 병원은 가봤어? 일찍 자고...😢

340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2:01:26

그리고... 오후 3시와 4시경에 저에게 웹박수로 문의를 주신 분. 이제야 제가 확인을 하긴 했는데...
아예 새 캐릭터를 가져오겠다는 것이 아니고 그냥 성격이나 외모 정도만 수정을 하는 것이라면... 유지가 가능해요. 계수라던가...

하지만 아예 완전 새로운 캐릭터를 가져오겠다고 한다면... 어쩔 수 없이 계수다이스는 다시 돌리셔야 해요. 이건 어쩔 수 없을 것 같네요.

341 여로주:3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22:01:26

청윤주 어서와! 괜찮아?? 요즘 독감이 유행이니까 내일 일찍 병원 다녀오자!

342 류애린 - ?? (bJ1LXfpGlw)

2023-12-03 (내일 월요일) 22:01:56

>>0
"......"
[......]
"......"
[...어째 저기압인거 같거든?]
"그러게~"
[진지한건 좋긴 한데, 그게 더 의심스럽거든...]
"순순히 따르는게 오히려 걱정이 되는 타입이니깐..."

격리실에 널려있는 여러개의 폭탄들, 그녀는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그것들의 타이머만 깨작거릴 뿐 어떤 반응도 없었으려나?
간혹 그런 일도 있긴 했지만 지난사건이 있은 뒤론 그녀의 컨디션은 딱히 좋지 않아보였다.
비록 저지먼트 자체적으론 아직 여러가지 일들이 산재해있겠지만 3학구라는 큰 맥락에서의 문제는 해결되었으니 분명 잠깐이라도 여유를 가질법 한데, 오히려 그녀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다르게 시간에 쫒기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었다.

그 난리 속에서도 용케 다치진 않았으니 신체적 문제는 아닐 것이다.
그렇기에 여성은 걱정이 되었고, 여학생은 지금껏 본적 없는 행동에 어쩔줄 몰라하고 있었을까.
물론 이들을 쫒아다니는 토끼 또한 썩 좋은 기분은 아니었는지, 동물적인 본능으로 위기를 감지하는 건지 연신 뒷발을 구르고 있을 뿐이었다.

-퍼엉-

안쪽에서 들려오는 폭음, 방폭셔터는 이미 내려갔지만 아무래도 폭발쪽이 더 빨랐는지 한쪽 구석까지 튕겨져나간 채로 파편을 뒤집어쓴 그녀가 보였다.

"앗차차~ 실수해버렸슴다~"

조각 몇개가 스친 것인지 상처가 보이긴 했지만 그정도는 스킬아웃을 제압하면서 생기는 것보단 나은 수준이었기에 그녀에겐 대수롭지 않은 것들이었다.
사실 아슬아슬한 기폭장치 때문에 덩달아 폭발에 휘말리는 일은 예전에도 몇번인가 있었지만...

"왠지모르게 집중이 안되는거 같네여 오늘은~
이거 낭패인데 말임다..."

별거 아니라는양 머리에 쌓여있던 먼지들을 털어내며 멋쩍은듯 웃어보이던 그녀의 시선은 지금까지 봤던 것들과 다른 분위기로 변해있었다.

343 유이지주 (GeirOl9mgM)

2023-12-03 (내일 월요일) 22:02:16

>>325 그렇다고 생각해요.
만약 문제라면 여로주와 돌리면 될까요?

344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2:02:21

일단 감기에 걸렸으면...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길 바랄게요!
단순한 독감일수도 있고...최악의 경우는 코로나일수도 있고.. 일단 검사는 받는 것이 좋긴 해요!

물론 자고 일어났는데 괜찮으면 그냥 적당히 쉬면서 보내도 되겠지만요!

345 청윤주 (dKB7SRF8tw)

2023-12-03 (내일 월요일) 22:02:46

>>338 지난주에 갔을때 워터게이트랑 황혼의 투쟁 눈여겨둬서 워터게이트 4판 정도 돌리고 황혼의 투쟁 했어요! 그런데 황혼의 투쟁은 괜히 최고 난이도 보드게임으로 둔 이유가 있더라구요..! 규칙은 쉬운데 엄청나게 복잡해요.

>>339 물은 많이 마시는 중이고 병원 갈 수준은 아니라 약만 조금 먹고 있어요! 방에 가습기를 하루종일 틀어두고 있기도 하고요!

346 아지-한양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22:03:02

"부지런하네요~ 혀엉"
"저는 절에는 가본 적 없어서 조금 무서우니까~ 사격장 가기 전에 심심하면 연락 주세요~"

절에 가서 스님을 만나면 양손을 맞대고 인사하는 거였나~? 아지는 절에 자주 다녀본 적이 없었다. 절의 조용한 분위기도 좋았지만 그것은 혼자 있을 때이지 옆에 한양이 있으면 필시 떠들고 싶은 기분에 사로잡힐 것이다. 그래서 토요일을 택해 한양에게 선택권을 주었다.

"고1 들 입맛이 뭐예요~ 형도 2년 전에는 고1이었잖아요~"

그새 강산이라도 변한 것처럼 얘기하는 한양에게 왠지 나이로 얕보이는 느낌이 들어 툴툴거리는 것이다. 방금 말투 조금 아저씨 같다는 감상은 말로 하지 않았지만 괜히 한양을 보며 싱글싱글 웃는다.

"와아~ 만능 염동력~!"

빠르게 한 자리에 모이는 과자들을 보며 아지는 괜히 과자 한 조각을 붙잡아 날아가지 못하게 했다가 놓아보면서 장난치는 것이다. 문득 아까 과자들이 흩날릴 때에 자신의 능력으로 과자들을 집어냈다면 어디까지 집어낼 수 있었을지 궁금해진다.

"글쎄요~? 경쟁자 과자들이 많이 나와서~?"
"네~~~~???? 네에~? 거짓마알~~~~"

이미 먹어버린 과자를 금방이라도 꺼낼 듯이 입가에 손을 가져가지만 먹어버린 것은 먹어버린 것이다. 탈모라니 말도 안돼애 아지는 자신의 머리를 더듬더듬 만져본다.

"...언제 빠진대요...?"

울상이다. 톡톡히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 같다.

347 혜우주 (C.i5yKzexQ)

2023-12-03 (내일 월요일) 22:03:19

월요일폭탄 날리고 설거지고하고 오니 청윤주가 감기였다?
이 무슨 혼란
다들 하이하이 일요일밤 잘 보내고있냐구

348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2:04:02

>>343 이미 캡틴이랑 여로주가 매치되었으니 지금은 성운주랑 돌리면 된다고 생각한다~

>>345 아주 훌륭한 대처군 잘하고 있다 푹 쉬고 얼른 나았으면 좋겠다 우리아기오목눈이주야 복복박박

애린주 어서와!
애린이 무슨일이지 어제 버튼 눌린 것 때문에 그런가

349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2:04:06

>>343 이럴수가! 이 스레에 참치 뉴비가 왔어!! (나팔)

어..그러면 일단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7092 이 가이드를 읽는 것도 추천드려요! 우선 어떻게 노는지는 알 수 있어야 하는 법이니까요!

그리고... 여로주는 이미 저와 돌리기로 했기 때문에..(옆눈) 성운주와 예정대로 돌리면 될 것 같네요!

350 혜우주 (C.i5yKzexQ)

2023-12-03 (내일 월요일) 22:04:15

ㅋㅋㅋㅋㅋ 한양이 기어코 탈모과자 드립쳤냐고 ㅋㅋㅋㅋ

351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2:04:46

어서 오세요! 혜우주! 애린주도 어서 오세요!

352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2:05:07

드디어 좀 여유 생겼어 10시 이후에 여유나는 일요일? 이딴게... 일요일?
혜우주 고생많았다 일들을 다 때려부수고 왔구나

353 여로주:3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22:05:17

354 여로주:3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22:05:25

다들 어서와!!!!

355 철현주 (KunVNVjrgs)

2023-12-03 (내일 월요일) 22:06:04

진짜야??? 진짜 참치어장 뉴비가 왔다고?!!!!!!!!!!!!!
풍악을 올리자!!!!!!!!!!!!!

356 철현주 (KunVNVjrgs)

2023-12-03 (내일 월요일) 22:06:25

혜우주 애린주 안녕!!!!

357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22:06:29

(풍악!!!!!!!!!!!!)

358 진정하주 (mxVxcrayCA)

2023-12-03 (내일 월요일) 22:06:38

...뉴비라구? 뉴비?(기웃)

귀여워...작고 소중해...

359 여로롱 - 하이헬로세은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22:06:47

이지주 처음이었구나! 캡틴이 올려 준 뉴비가이드 읽어두는 게 좋다!>:3

왜냐면 저거 읽어둬야 실수하게 될 상황들을 막을 수 있거든>:3

360 청윤주 (dKB7SRF8tw)

2023-12-03 (내일 월요일) 22:07:22

오오오...뉴비요..?

지금 오신 분들도 어서오세요!

361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2:07:25

정하주도 어서와~

수능친 청윤주에 이어 참치 뉴비 이지주
우리 어장엔 파릇파릇한 사람이 참 많구나

362 여로롱 - 하이헬로세은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22:07:49

그리고 다들 어서와!!!XD

363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2:09:59

어서 오세요! 정하주!!

364 동 월 - 훈련 (VaKPDhAjlo)

2023-12-03 (내일 월요일) 22:10:01

>>0

" 너희들은, "
" 뭐가 목적이냐. "

대답이 돌아올리 없는 질문이 날려지지만, 예상대로 대답 대신 의미없는 단어의 나열만이 들려올 뿐이다.

" .....너희들을 죽인다고 해서, "
" 난.... 강하다고 할 수 있나? "

단 한 번. 칼이 닿은 횟수다. 그 외엔 피하거나, 근처에만 갔을 뿐. 그 칼이 닿은 한번도 '유효타' 라고 하기엔 너무 하찮은 일격이었다.

" .........아니겠지. "

공허한 하얀색 시선이 '생겨먹다 만 녀석들' 을 향한다.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괴상한 소리를 내며 이곳으로 삐걱삐걱 걸어오고 있을 뿐이다.

" 하지만 어떡해. "
" 남들보다 100배 못하니 100배 더 노력할 뿐이야. "

코앞까지 다가왔음에도 멍하니 그들을 바라보던 동월은, 그들이 휘두르는 무기를 아주 미약한 걸음으로 피해낸다.
....아니, 정확히는 피해내지 못했다. 미묘한 차이로 스치듯이 피부에 닿은 무기들은 인간의 연약한 살을 가르고, 찢고, 짓눌렀다.

" 그러니 나는 오늘도. "

피를 한바가지나 보고서야 칼을 든 동월은, 칼끝으로 제일 앞에 있는 녀석의 머리를 꿰뚫는다.

" 살아나간다. "

365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2:10:10

동월주도 어서 오세요!

366 동월주 (VaKPDhAjlo)

2023-12-03 (내일 월요일) 22:10:15

(흔들흔들)

367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2:10:57

월주 어서와~~
슬슬 사람들 오는구만 반가워~~

368 철현주 (KunVNVjrgs)

2023-12-03 (내일 월요일) 22:11:02

어서와요 동월주!

369 혜우주 (C.i5yKzexQ)

2023-12-03 (내일 월요일) 22:11:31

정하주 동월주도 어서오고

>>352 무스 소리야 리라주
재택에게 일을 다 부쉈다는 개념은 없다!!!!!!!!!!!!!!!!!(와장창)

370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2:12:04

훈련레스마다 애들 다 멘탈 털려있어...........
아기코뿔소들아....
은우야 빨리 섬(휴양지)가자...

371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2:12:46

>>369 🥶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말
힘내라 혜우주 강하다 혜우주

372 동월주 (VaKPDhAjlo)

2023-12-03 (내일 월요일) 22:12:47

디스트로이어가 훈련감을 던저줬다 (??)

다들 반가워요~~!!!!!!! 아마 좀 띄엄띄엄 올것 같네용~~

373 청윤주 (dKB7SRF8tw)

2023-12-03 (내일 월요일) 22:14:18

생각해보니까 정하주께서도 드디어 현생에게서 탈출하셨죠? 축하드려요 정하주!

374 혜우주 (C.i5yKzexQ)

2023-12-03 (내일 월요일) 22:15:34

>>371 우효오 💪(`ω´ 💪)
뭣 우리 휴양지 간다구?
(도망치려는 혜우 잡음)(케이지 수송 준비)(?)

375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2:15:38

>>370 성운이의 훈련레스는 안전해요!(?)

청윤주는 병원갈 수준이 아니라니 다행이네요. 부디 그대로 감기 떨어지길 바라요.

이지주는 천천히 가이드 읽어보시고, 일상 돌릴 준비가 되시면 말씀해주세요! 제가 몇 가지 상황을 준비해둘게요.

반응.. 다 하고 싶은데, 기력이 거지라 레스 대부분 스루하고 있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너덜

376 유이지주 (GeirOl9mgM)

2023-12-03 (내일 월요일) 22:15:55

>>349 알겠습니다.하지만 이미 이 가이드는 여러 번 읽어서요…
그래도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302 제쪽도 기다리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저는 이지가 아직 아무 사람하고도 관계가 없을 거라고 생각해서,성운과의 관계는 잘 모르겠어요…
상황은 학교나 저지먼트와 관련해보면 좋지 않을까요?

377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2:16:17

괜찮아요! 어디까지나 일상으로 돌리라고 주어지는 거니까.
안가겠다고 한다면 안가는 상황으로 놀면 되는거죠! (어?)

378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2:17:03

알겠습니다! 그러면 얼마든지 궁금하거나 도움이 필요하면 이야기를 해주세요!

379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22:18:22

situplay>1597026085>82
situplay>1597026085>85

혜우주 혜우도 영화보러 부실 왔으려나

380 여로롱 - 하이헬로세은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22:19:19

"....."

결국 쓸모를 증명하지 못했다. 여로는 멍한 표정을 짓다가 '뭐, 됐나.' 싶어진 그는 세은 쪽으로 향했다.

"괜찮아-?"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그는 세은에게 물었다. 은우를 한 번 본 여로가 다시 세은을 바라봤다.

"부장님 이번에 또 입원하시는 건 아니겠지..."

그의 눈썹이 걱정스러운 듯 아래로 내려갔다. 정말로 걱정하는 건지 아닌지의 여부는 모른다.

"... 더 오래 입원하는 거 아닌가 몰라."

381 여로주:3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22:19:55

동월주 어서와!!!

382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22:20:48

다들 어서와!

383 한양 - 아지 (T4DF2dbedQ)

2023-12-03 (내일 월요일) 22:21:22

"네네~"

한양은 상상했다. 분명 아지는 사격이 처음이겠지.
그렇다면...

아지 : 혀엉~ 이거 총이 안 나가요오오오~(한양이한테 총구 들이밈)
한양 : 씨X!! 아지군!!! 총구 돌리세요!!! 총구 돌리라고!!!!
아지 : 이렇게요오오오~~?(총을 봉처럼 돌리거나 몸을 회전시키기 시작함
한양 : 총구 전방이요!! 총구 전방!!

흐음.. 안 데려가야지.

"2년이나 됐어요. 2년."

강산이라도 변한 것처럼 말한다고 느껴지겠지만, 정말 그 만큼 변하기는 했다. 작년이었어봐. 지금 아지처럼 선배한테 이런 장난이라도 치면..어후... 쟤 아마 맨날 울었을 거 같은데. 그러니깐 많이 변했지. 좀 더 소프트한 분위기로.

"이거 아지군이 잡았으니깐 먹으세요."

아지가 잡은 과자조각의 염동력을 바로 풀어버린다.

"거짓말이 아니예요! 이 도X토스의 탈모 유발성분이 맛은 진짜 있거든요. 근데 탈모를 엄청 심하게 유발해. 당연히 들어가면 안 되는 성분인데, 과자제조윤리법(?)상 아직 위법은 아니어서 그래요. 이 법에 의하면 탈모성분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경고할 의무도 없고요. 근데 소비자들이 바보인 줄 아나. 진작에 다 눈치 채고 안 사가는 거지."

과자제조윤리법은 당연히 없는 법이다. 그런 법이 어디 있어. 도X토스 판매율이 줄은 진짜 이유? 나도 모르겠는데.

"으음..아마 이틀 뒤부터 서서히 빠질 거예요. 근데 해결방법이 있어. 이게 먹고나서 성분이 몸에 영원히 남거든요. 샹그릴라처럼요. 근데 이 탈모를 늦출 방법은 있단 말이지. 죽을 때까지 꾸준히 해주면 탈모는 아예 안 걸리는 거고."

"매일마다 팔굽혀펴기 100개, 윗몸일으키기 100개, 점핑 스쿼트 100개, 10km 달리기, 턱걸이 30개를 해주는 게 해결책이래요~"

384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2:21:45

인첨공엔 인간 자동 세척 기계가 있을까
있으면 부럽겠다

385 한양주 (T4DF2dbedQ)

2023-12-03 (내일 월요일) 22:21:48

다들 어서와!

386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2:22:20

아 서한양 진짜웃겨
리라도 데려가줘 사격장

387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22:22:35

웃겨죽겠네 오히려 탈모 걸리겠어 한양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8 세은 - 여로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2:22:40

현 상황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는 못했다. 일단 은우를 데려가야 한다는 말을 들었고, 그녀는 제 외삼촌에게 부탁해서 차량을 대동해서 현장으로 왔다. 뭔진 모르겠지만 건물이 뽑혀잇는 것 같고, 주변엔 콘크리트 파편이 상당히 많았다. 안티스킬 멤버들이 근처를 지키고 있는 것 같았고, 문제의 은우는 구덩이 깊숙한 곳에 빠져있었다. 대체 여기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그래도 일단 사태는 해결이 되었다고 들었기에 어느 정도 안심은 할 수 있었다. 어쨌든 가장 먼저 세은이 확인한 것은 은우가 숨을 쉬고 있느냐였다.

다행히 숨을 쉬고 있었기에, 그녀는 안심할 수 있었다. 바보 오빠. 멋대로 죽기만 해 봐. 그렇게 속으로 욕을 퍼부으며 그녀는, 제 외삼촌과 힘을 합쳐 은우를 끌어올렸다. 그리고 은우를 차량에 태웠다. 한편, 그 와중에 말을 걸어오는 이가 있었다. 여로였다.

"......"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괜찮냐고 물어보며, 입원하는 거 아니냐는 그 말에 세은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한숨을 내쉬었다.

"몰라. 검사해봐야 알지. ...입원이 필요하면 입원시키면 되는거고. ...아무튼 수고했어."

여러가지 있었던 모양이니까. 굳이 묻진 않으며, 그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남기면서 세은은 입을 꾹 다물었다. 이어 한숨을 다시 작게 내뱉으며 이야기했다.

"...여러가지 있었나보네. 여기서."

389 혜우주 (C.i5yKzexQ)

2023-12-03 (내일 월요일) 22:22:58

>>379
혜우 [귀찮아]
혜우 [바빠]
혜우 [(학교 근처 아이스크림 카페의 아이스크림 파티팩 기프티콘)]

옛다 간식이나 먹어라

390 혜우주 (C.i5yKzexQ)

2023-12-03 (내일 월요일) 22:24:02

>>384 인간 세척...? 어떻게 세척하는거야 그거

391 여로주:3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22:25:44

자동으로 샤워할 수 있고 화장도 지울 수 있고.....

최곤데...?

392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2:26:03

>>376

1. 소박한 가이드
부실에서 서류같은 것을 읽어보고 있는 초등학생? 과 만났습니다. 그런데, 이제 보니 초록색 완장과, 2학년을 뜻하는 파란 명찰을 차고 있네요. 이 죅그만게... 2학년? 그래도 나름대로 처음 만나는 선배이니, 저지먼트 활동에 대해 궁금한 게 많다면 이것저것 물어봅시다.

2. 지원 요청
저지먼트 활동에는 범죄자들과 직접적으로 전투하는 일 외에도, 순찰을 돌거나 봉사활동을 하는 등의 일이 있습니다. 순찰 도중에 다수의 스킬아웃들이 저능력자 학생을 괴롭히는 현장을 발견하거나, 아니면 순찰 도중에 전복된 차량을 발견했거나, 봉사활동 도중에 뭔가 무거운 짐을 많이 들 일이 불시에 생겨버렸습니다. 지원을 요청하니, 힘 쓰는 일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조그만 게 왔습니다.

둘 중에 편하신 상황을 골라주세요!
>>0에 설정집이 있는데, 거기서 저지먼트나 스킬아웃, 안티스킬 등의 용어가 설명되어 있으니 원작에 지식이 없으셔서 스레에서 다루는 세계관에서 사용되는 용어가 생소하시다면 설정집을 읽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아니면 1번 상황에서 이지의 입으로 성운이에게 직접 물어보셔도 괜찮아요.

393 랑주 (eNLtHqTk1Y)

2023-12-03 (내일 월요일) 22:26:16

사격장 가면 사격하는 방식 알려'줘'

일요일이 사라졌어 내 일요일...

394 동월주 (VaKPDhAjlo)

2023-12-03 (내일 월요일) 22:26:19

빨래판에 문지르나 (?)

395 혜우주 (C.i5yKzexQ)

2023-12-03 (내일 월요일) 22:26:33

랑주 어서와

396 여로주:3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22:26:53

랑주 어서와!!!

397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2:26:54

저거 진짜 대머리 되는 훈련코스잖아 쀼장님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8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2:27:05

랑주 어서오세요~

399 동월주 (VaKPDhAjlo)

2023-12-03 (내일 월요일) 22:27:15

랑주 어섭셔!!!!!!!!!!!!!!!!

400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2:27:40

참고로 성운주의 손은 2개이며, 아직 하나가 비어있다.

401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2:27:45

>>390 >>391같은거
화장지워주고 샤워시켜주고 머리말려주는 궁극의 기계
지금당장필요해

랑주 어서와라 일요일 사라진 동지가 여기 또

402 청윤주 (dKB7SRF8tw)

2023-12-03 (내일 월요일) 22:28:25


>>401

403 세은 - 여로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2:28:53

어서 오세요! 랑주!

404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2:29:35

>>401 만세하고 있으면 위에서부터 아래로 360도방향으로 고압수로 쥬와아아악 긁어내려가면서 물칠하고 바디워시섞은 고압수로 한번더 쥬와아아악 긁어주고 마무리로 다시 고압수로 헹궈주는 그런거....... 머리말리는 것까지도 안바라요...

405 한양주 (T4DF2dbedQ)

2023-12-03 (내일 월요일) 22:29:57

어서와 랑주!

>>386>>393
한양이의 안절부절한 눈빛을 볼 수 있을 것.

>>387>>397
그것이 계획이니깐-

406 수경주 (3ajKsUnVBI)

2023-12-03 (내일 월요일) 22:30:17

다들 어서오세요.

407 청윤주 (dKB7SRF8tw)

2023-12-03 (내일 월요일) 22:30:37


>>404 이거요?

408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2:33:01

>>407 정말로 괜찮아보이는데...!? (지친인간의 지능)

409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2:33:15

혹시나 어제의 예고편으로... 퍼스트클래스 1위의 이명이 '제로'라고 생각하는 이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1위의 이명은 '제로'가 아나랍니다!

410 유이지주 (GeirOl9mgM)

2023-12-03 (내일 월요일) 22:33:16

>>392 음…
뭔가 이지가 능동적으로 질문하는 게 상상이 안 돼서, 2안으로 부탁드려도 될까요?

411 여로주:3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22:33:28

>>407 :ㅁ

412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2:33:59

원(1위)을 제로(0위)로 올린다는 의미에서 제로원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맞아??? 저 신경쓰여요

413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2:35:07

하 나도 걍 할까 일상 근질근질한데
너무 늦어서 고민했는데 걍 팻말꽂아둘게
기왕이면 손 빈 사람이 오도록 멀티시키는거 미안하기 때문 이다... 근데 와도 1~2핑퐁하고 없어질 확률 높음 이게맞?나? 미안합니다

414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2:35:15

그건 진짜로 큰데요...

하지만...
다이스 90 이상을 가지고 온 이가 있다면 저게 맞는지, 아닌지만 알려드릴게요.

415 여로땅 - 세은이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22:35:26

쓰읍... 답레 모바일로 와서 줄게 캡틴!

묘하게 지금... 흐음....

416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2:35:47

>>413 1~2 핑퐁하고 없어질 것 같으면...그냥 쉬시는 것이..(옆눈)

417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2:36:28

>>415 편하게 해주세요!

418 수경주 (3ajKsUnVBI)

2023-12-03 (내일 월요일) 22:36:37

느릿하게 일상도 좋긴 하지만 한두턴 핑퐁이면 쉬는 걸 권해드립니다

419 철현주 (KunVNVjrgs)

2023-12-03 (내일 월요일) 22:36:55

>>413 펫말 뽑아버리기

420 철현주 (KunVNVjrgs)

2023-12-03 (내일 월요일) 22:37:17

>>413 사실 저도 비슷한 상황이거든요!

421 혜우 - 아지 (C.i5yKzexQ)

2023-12-03 (내일 월요일) 22:37:32

그런 얘기 와중에, 그런 분위기 중에,
느닷없지만 아메 생각이 났다.
사무실에 데려오면, 내가 유준과 말싸움을 하든 뭘 하든 아랑곳하지 않고
놀고 싶은 대로 놀고 내게도 놀아달라 보채는 작은 강아지였다.

아마도 언제 그랬냐는 듯 저렇게 앉아 경청하는 아지를 보니
그 모습이 겹쳐 보인게 틀림 없었다.
다음에 데려다가 마주치게 해봐야지.
어느새 자연스레 그런 생각까지 했다.

"그건 얘기 안 해봐서 몰라. 나중에 물어보려고."

희야에 대한 얘기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대답했다.
정말로, 그것에 대해 나눈 얘기가 없었기에
그렇게 때문에 장담할 수 없지만.

잠깐 화가 난 표정이었다가도 금새 다른 표정으로 바뀌고
슬쩍 던진 말에 잘 걸리기도 하고
하여간 보고 있으면 질릴 일은 없긴 했다.
이 한아지란 녀석은.

그렇게 자연스럽게 바뀐 대화를 이어갔다.

"그냥 머리카락인데 자른다고 뭔 일 생기겠니. 잘라도 돼. 아니면 그만큼 길러줄까?"

머리를 만지는 아지를 보며 그렇게 말을 하다 아, 하길래 고개를 슬쩍 기울였다.
또 무슨 소리를 하려나 했더니-

"바빠 죽겠는데 무슨 좋은 시간이야. 나는 좀 냅두고 다른 애들이랑 놀아. 친구도 많은게."

훠이훠이.
손까지 들어 흔들다가 이번에 내가 아! 했다.
갑자기 생각난게 있어서 까먹기 전에 물어봐야 했으니까.
들었던 손을 그대로 아지 머리 위에 턱 하니 얹으려 하며 물었다.

"너! 저번에 저지먼트 모임에서 왕게임 할 때 왜 나한테 와서 그런 건데!? 내가 만만하냐 이 한아지 자식!"

손이 얹어졌다면 그대로 정수리를 쥐고 꾸욱 누르려고 했다.

422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2:37:36

시러어억 하다보면 힘날수도 있잖아(???)
일단 사람이 있는지부터 두고봐야겠지만서도 내가볼때 없을거 같다

>>414 .dice 1 100. = 89
제발

423 혜우주 (C.i5yKzexQ)

2023-12-03 (내일 월요일) 22:38:46

>>401 아 그런 세척
있으면 좋겠다 머리 일일이 빨래하는거 귀찮아...

>>414 .dice 1 100. = 45

424 철현주 (KunVNVjrgs)

2023-12-03 (내일 월요일) 22:39:13

>>422 단 1 차이군요 ㅋㅋ
.dice 1 100. = 48

425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2:39:17

실화야?
1? 차이?

>>419 오케이 레츠고 불살라보자고

언제 어디로 할까! 이벤 직후... 는 리라 상태 때문에 어렵고...
다음날 정도? 부실에서 볼까! 보는 김에 보드 얘기 좀 해야지 우리애 추락한거 왕창 걱정해야겠다

426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2:39:31

90인데도 불구하고 일단 돌리고보는 코뿔소 본능...(흐릿)

427 수경주 (3ajKsUnVBI)

2023-12-03 (내일 월요일) 22:39:49

.dice 1 100. = 33

428 청윤주 (dKB7SRF8tw)

2023-12-03 (내일 월요일) 22:40:19

>>414 .dice 1 100. = 18 고고고!

429 철현주 (KunVNVjrgs)

2023-12-03 (내일 월요일) 22:40:26

>>425 다음날 부실에서 볼까요!!
선레 .dice 1 2. = 2

430 혜우주 (C.i5yKzexQ)

2023-12-03 (내일 월요일) 22:40:39

망치 가져와 망치
이 나쁜 다갓을 분자로 만들어주겠다

431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2:40:49

>>410 그렇게 해요! 그러면... 약 4명의 스킬아웃이 0~1레벨 학생을 괴롭히는 현장을 이지가 목격한 상황이 괜찮겠네요. 선레는 제가 써와도 괜찮을까요?

432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2:41:23

>>429 가보자고

써올게! 갑자기 정신 맑아진다 몇턴 더할수있을듯(철현주:??)

금방올게~~ 가기전에
.dice -100 0. = -10

433 한양주 (3Put76M.h2)

2023-12-03 (내일 월요일) 22:41:26

>>414
.dice 1 100. = 68

434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2:41:28

.dice 1 100. = 58 가보자고

435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2:42:05

체~엣

436 아지-한양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22:42:15

엄밀히 말하면 완전한 처음은 아니지만 축제 부스에서 총을 쏘아 인형이나 풍선을 맞춰 떨어트리거나 오락실에서 총 쏘기 게임을 하거나 물총이나 비비탄 총 쏘는 것 외에는 처음이었기 때문에 한양의 상상은 크게 틀리지 않았다. 총구 전방이라고 말하면 전방이 뭐냐며 울부짖을 한아지였다.

"2년이면 제가 2년만 있으면 따라잡거든요~"

손가락 두개를 펴들고 말하는 것이다. 그동안 한양도 2년만큼 나이를 먹는다는 생각은 안 하는가 보다. 분명 옛날같은 분위기였다면 아지는 적응하기 힘들어했을 것이다. 어쩌면 친해진 1학년 동기들을 대거 데리고 이탈했을지도 모르겠다.

"에이~ 싫어요~ 떨어트린 거잖아요~"

아지가 장난치던 과자 조각을 먹으라고 하자 역시 그건 거부하는 모양이다. 하지만 슬쩍 들어보고서 호기심 어린 눈으로 관찰하기는 한다.

"이름은 지어 줄래요~ 얘 이름은 히포야. 왜냐하면 하마 이빨 같이 생겼으니까요~"

하마 이빨이고 뭐고 지 좋을대로 생긴 과자 조각이다. 아무도 원하지 않았던 과자 조각의 이름을 얘기하며 싱글싱글 웃으며 평생 키울 것 같이 얘기하더니 쓰레기통에 가져가 쏙 넣어 버리는 것이다. 이럴 때는 냉혹하다.

"왠지 맛있더라아아아"

다른 과자에도 들어가있는 거 아냐?? 아지가 절규한다! 도X토스 말고 수입 나초 칩 살걸!! 아지는 울상으로 한양의 얘기를 듣다가 늦출 수 있다는 방법에 귀가 솔깃하는 것이다.

"너... 너무 어려운데요오오오"

아지는 팔짱을 끼고 고민한다. 이대로 힘들이지 않고 탈모가 되는 것과 매일 팔굽혀펴기 100개 (생략) 을 하는 것 중에 재어보는 것이 틀림없다. 결국 탈모보다는 운동이 낫겠다는 생각을 한 아지가 순식간에 괴로운 얼굴로 변했다.

"알려줘서 고마워요 혀엉... 저 머리카락을 꼭 지킬게요..."

축 처진 아지다. 땋은 머리에 과자가 붙어있는 것이 마침 보여 히이익 소리와 함께 쳐낸다.

"...친구들 오기 전에 팔굽혀펴기만 하고 올게요!!"

그러고 부실 밖으로 급하게 뛰어나가려다 잠깐 멈추더니 한양을 보고 묻는다.

"형은 여기서 조금 더 일 하나요~?"

빙긋 웃는다. 나갈 거면 같이 나가자고 말하는 것이다. 곧 부실에 온 정하에게 너 속았다고 듣기 약 20분 전이었다.

// 막레 줘도 괜찮고 더 이어도 괜찮다!!

437 청윤 - 훈련 (dKB7SRF8tw)

2023-12-03 (내일 월요일) 22:42:27

>>0
그렇게 이사 후 짐을 푼 청윤은 방을 청소하고 있었다.

"청소하기 싫다.."

자기 자리만 청소하는 것인데도 귀찮다는 것이 느껴졌다. 하지만 청윤은 남들도 다 사는 집이라는 자기 세뇌로 청소를 했다. 바닥도 닦고, 이부자리도 정돈하고, 옷도 옷장에 넣고, 기분 전환으로 멀리 있는 표적을 맞추는 사격 연습도 하고(?)


잠시 후, 청소를 겨우겨우 끝낸 청윤은 침대에 눕듯이 앉아 책을 읽었다. 그러곤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다. 이사를 직접 하지도 않았는데 피로한 건 여전했다.

/여로의 먹잇감이 나타났다!

438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2:42:32

이 정도면 제로원 프로젝트는 절대로 공개하지 말라는 신의 뜻이 아닐까요?

439 여로주:3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22:44:11

돌려볼래!!!! .dice 1 100. = 97

440 혜우주 (C.i5yKzexQ)

2023-12-03 (내일 월요일) 22:44:47

우어어어 여로주 떴다!!!!!!!!!!!!!!!!!!!!!!!!!!!!!!!!!!!!!!!

441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22:44:48

situplay>1597026085>389 [변명은 하나만 하란 말이야~ʘ̥_ʘ]
[아이스크림은 잘 먹을게~ (˶ ᵔ ᵕ ᵔ ˶)]

442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2:45:06

443 청윤주 (dKB7SRF8tw)

2023-12-03 (내일 월요일) 22:45:11

오오오 여로주!!

444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2:45:21

>>438-439 신은 말했다. 아직은 너무 많은 비밀을 안고 있을 때가 아니라고...

445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2:45:35

어....그럼 답을 해주자면....
여기서 맞다고 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아니에요.

446 여로주:3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22:45:38

제로원 프로젝트 풀어라 캡틴

447 여로주:3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22:46:29

아니라구?? 흐음...🤔일단 모바일이니 답레 가져오겠음!

448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2:46:34

무슨 소리에요! 저는 리라주의 저 말이 맞냐, 아니냐의 여부만 답하기로 했어요! 이건 진짜야! (흐릿)

449 유이지주 (uMBgGth.O.)

2023-12-03 (내일 월요일) 22:46:43

>>431 네에 부탁드릴게요.
기다리겠습니다.

450 이리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2:46:47

>>445 🫠

451 청윤주 (dKB7SRF8tw)

2023-12-03 (내일 월요일) 22:46:56

휴우.. 여로가 청윤이를 보진 못한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452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2:47:27

캡 혹시 지금부터 하복 가능할까?

453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2:47:49

>>452 내일부터요!

454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2:48:30

크윽 알았다 오늘은 춘추복이다

455 여로주:3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22:48:38

>>437

여로: (희번뜩)

456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2:48:56

(하복이라는 말에 이거 먼저 떠올려버렸어................ 저 이제 청춘과는 너무 멀어졌나 봐요)

457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2:48:58

사실 제로원 프로젝트는 생각보다 꽤 깊은 어둠이 깔려있기도 하고...

대충 여러분들도 짐작하시겠지만, 엄청나게 중요한 기밀이기 때문에...지금 단계에서 추론하는 것은 힘들거예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챕터2 끝날쯤에 추측하는 분들이 하나둘 나올 것 같긴 하네요!

458 청윤주 (dKB7SRF8tw)

2023-12-03 (내일 월요일) 22:51:10

>>455 허걱..!

459 철현주 (KunVNVjrgs)

2023-12-03 (내일 월요일) 22:53:12

청윤주 어서와요!!!!1

460 철현주 (KunVNVjrgs)

2023-12-03 (내일 월요일) 22:53:41

한양주 어서와요!!!!!!!!!!!!

461 혜우주 (C.i5yKzexQ)

2023-12-03 (내일 월요일) 22:53:48

우우우 떡밥이 부족하다 더 달라

462 수경주 (3ajKsUnVBI)

2023-12-03 (내일 월요일) 22:53:54

다들 어서오세요

463 이리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2:54:00

폭풍이 한 차례 지나가고 난 자리는 고요하다. 하지만 고요함이 언제나 온전함을 대변하는 건 아니다. 강한 바람과 비가 휩쓸고 지나간 곳은 엉망진창으로 무너져 폐허가 되었다. 햇빛이 겨우 들었지만 언제 또 변덕을 부릴지 모르는 하늘 아래에서 마음 졸이는 사람이 한둘은 아닐 것이다.

그건 리라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부실로 걸어가는 얼굴에는 피로가 짙었다. 링거 바늘 때문에 멍든 팔뚝이 소매 안쪽에서 연신 욱신거린다. 이만큼 뭘 꽂아봤으면 익숙해 질 법도 한데, 바늘은 무슨 짓을 해도 익숙해지지가 않는다. 금속이 피부를 뚫고 들어오는 감각은 언제나 머릿속 경고등에 쉽게 노란불이 들어오도록 했다.
여기에서 계속 살아가려면 익숙해져야 할 수도 있는데. 리라는 머리뚜껑을 열고 전극을 꽂아 지지던 감각을 떠올렸다가 가볍게 어깨를 떨었다. 됐다. 깊이 생각하지 말자. 뭐 좋을 게 있다고.

자동문이 부드럽게 열린다. 그리고 바로 마주친 건 익숙한 얼굴이다. 익숙하기에 걱정되는 얼굴 중 하나.

"철현 선배님!"

리라는 성큼성큼 걸어가 철현의 앞에 섰다. 그리고 눈동자를 빠르게 굴린다. 그러다가 시선이 마주치기라도 하면 아차 하고 한 발짝 떨어져서는 머쓱하게 웃는 것이다.

"아, 갑자기 죄송해요. 그... 몸은 좀 어떠세요? 아래쪽으로 가셨었는데 전 거기 없었으니까 좀 걱정돼서요. 아, 그 전에 보드도..."

정돈되지 않고 우다다 튀어나오는 말은 결국 하나의 주제를 담고 있다. 동료에 대한 걱정.

464 청윤주 (dKB7SRF8tw)

2023-12-03 (내일 월요일) 22:54:12

>>459 안녕하세요 철현주! 아까도 인사를 받았던 것 같은데!

465 여로땅 - 세은챤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22:57:08

"뭐랄까- 엄청난 일들이 있었지-"

여로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부장님도 다른 부원들도 엄청 힘내셨다구- 나는 그렇게 도움이 못 되어드렸지만 말이야-"

장난스러운 어조로 말한 여로가 쓴 미소를 지었다. 그리곤 어떠한 의도가 없다는 듯 양 손을 위로 살짝 들었다.

"혹시나 말하는 거지만, 부장님에게 능력 사용 안했어- 혹시 썼을까 오해할까봐-"

그걸 먼저 말하는 게 오히려 수상하기 짝이 없다만.

466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2:57:54

캡틴! 이지주에게 줄 선레를 쓰다 보니 "예전에 비해, 목화고 주변은 조금, 아니 상당히 평화로워진 편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목화고 주변의 이야기였고, 목화고의 순찰경로에 들어 있는 스트레인지 주변 지대는 전보다는 덜할지언정 여전히 콘크리트 야생이었다." 라는 문장이 나왔는데, 캡틴이 생각하는 3학구의 현상태와 어긋나는 점이 있는지 확인해주실 수 있을까요?

467 최이경 (xPVZrp4Xbs)

2023-12-03 (내일 월요일) 22:58:34

>>0

"경험을 통해 '다양한 기억'의 필요성을 느껴 간접적으로나마 기억을 획득할 수 있는 영상매체를 감상하겠다는 건 알겠어. 그런데 그걸 왜 내가 함께 봐야 하니. 그것도 한동안 고기는 쳐다도 보고 싶지 않게 만드는 종류의 고어물로."
"혼자 보면 재미없잖아요~"
"친구들이랑 봐.."
"다 미성년자인데요? 어른의 감독이 있어야죠!"
"....하.. 근데 넌 왜 이리 멀쩡하니."
"네? 그야, 스크린 속 영상에 겁을 먹을 이유가 없어서 그래요~"
"어휴..."

468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2:59:12

이경주어서와~~!!

469 이경주 (xPVZrp4Xbs)

2023-12-03 (내일 월요일) 22:59:29

내가 왔지만
곧 자러 갈 것이다!

과제하고 게임하고 하루가 빨랐어..

470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3:00:21

고생이 많았다 이경주야
푹자라 복복복복

난 왜 갑자기 정신이 또렷하지 선레쓰고 나니까 자고 일어난 거 같음

471 세은 - 여로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3:00:57

"......?"

갑자기 왜 뜬금없이 그런 말을 하냐는 듯이 세은은 빤히 여로를 바라봤다. 능력 사용을 했냐고 물은 것도 아닌데, 갑자기 능력 사용을 안했다니. 찌릴는 것이라도 있는 것일까. 아니면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일까.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이 세은은 고개를 갸웃하다가 한숨을 조용히 내뱉었다.

"딱히 오해할 일도 없고, 의심할 생각도 없어. 너에게 썼냐고 물어본 적 없으니까 괜히 변명하거나 답하지 않아도 돼."

자신이 의심해서 물어봤다면 또 모를까. 그것도 아니었는데, 굳이 능력을 썼다고 이야기할 것은 뭐란 말인가. 굳이 묻지 않은 그런 사안까지 답할 필요는 없다는 듯, 세은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리고 잠시 생각을 하다가 숨울 후우 내뱉었다.

"어쨌건 무사해서 다행이야. ...딱히, 걱정한 것은... 아니. 걱정하긴 했지만 크게는 아니니까! 어쨌건, 괜히 갔다가 안 좋은 일 생기면 꿈자리 사나워지잖아. 그런 거야. 그런 거."

스스로 말하면서 조금 부끄러웠는지 그녀는 괜히 툴툴거리면서 고개를 홱 옆으로 돌렸다. 그리고 다시 숨을 후우 내뱉었고 주머니에서 그에게 사탕을 내밀었다. 그것은 멜론맛 막대사탕이었다.

"먹던가. 열심히 노력하면 당분 끌리잖아."

472 성운주 (NAxoBVILxk)

2023-12-03 (내일 월요일) 23:01:05

어서오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이경주. 정말 하루가 빨랐다기보다 빨렸어요...... 일요일은 왜 이리 빨리 사라지는가

473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3:01:32

>>466 샹그릴라가 유통되는 환경만 없어졌다고 한다면, 어떻게 하더라도 여러분들 자유에요!

474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3:01:43

그리고 어서 오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이경주!

475 성운주 (NAxoBVILxk)

2023-12-03 (내일 월요일) 23:01:50

이것은 요즘 그렇게 귀하다는 정통파 츤데레의 맛이구나

476 혜우주 (C.i5yKzexQ)

2023-12-03 (내일 월요일) 23:01:56

이경주 어서와
그리고 잘 자

477 한양 - 아지 (T4DF2dbedQ)

2023-12-03 (내일 월요일) 23:02:53

"떨어트렸지만 아지군이 잡았잖아요. 이제 아지군 것이지."

이 무슨 궤변인 것인가. 그냥 버리면 될 것을 아지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그러니깐 어서 히포의 최후를 아지군께서..어엇 버리면 어떡해요! 먹고 탈모가 걸리든 말든 주인인 아지군이 직접 최후를 맞게해줘야줘!"

서한양 얘도 일을 하다가 살짝 돌아버린 느낌이다.
슬슬 정신이 나가고 있는 듯 해.

"어렵다니요. 그럼 저랑 매일 운동할래요? 그럼 어느게 더 빡센지 알 수 있을 텐데요."

사실 믿을 줄은 몰랐지만 이걸 진짜 믿어버리다니.
한아지는 실수나 잘못을 할 때마다 직접 혼내는 게 아닌, 이런 식으로 놀려야겠어.

"그렇죠. 그렇게 머리카락을 지켜야죠. 다른 것도 100개 못 채우면 바로 머리 빠지니깐 조심하세요!"

바로 운동을 하러가는 듯한 아지가 한양에게 말을 건다.

"네. 영화 시작 전까지만 최대한 하고 가게요. 뭐 해요! 빨랑 운동하러 안 가고!! 머리카락 지겨야지!!!"

한양은 얼른 가라는 듯이 손짓을 하기 시작했다.

/막레다!!수고했어! 짧은 핑퐁인데도 웃겨죽을 뻔했다ㅋㅎㅋㅎㅋㅎ

478 청윤주 (dKB7SRF8tw)

2023-12-03 (내일 월요일) 23:02:59

이경주 어서오시고 안녕히주무세요!

479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3:03:43

한양이랑 아지 일상 너무 웃김
두사람 일상 수고해따~

480 여로주:3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23:04:18

이경주 어서오고 잘자!! 그으리고......

이후 답레는.. 내일줄게 캡틴... 자기 싫어!! 출근 싫어!!!!!!@

근데 이 일 자체는 너무 좋아... 흐어어엉 다들 굿나잇

481 여로주:3 (sWJfUA6WRc)

2023-12-03 (내일 월요일) 23:04:35

그리고 두 사람 일상 고생했어!

482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3:04:44

여로주잘자라 굿나잇이다!

483 아지-혜우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23:05:41

"나도 궁금해... 알게 되면 나도 알려줘~"
"알려주기 부끄러운 이유가 아니면 알려줘~ 알았지~?"

아지가 평소보다 미묘하게 굳어있는 표정으로 몇 번이나 말했다. 나름대로 심각한 모양이다. 어쨌거나 혜우가 어떤 대답을 듣든지 그 이유가 아무것도 아닌 것이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 상처가 될만한 답이면 그런 답을 들은 혜우를 혼자 두고 싶지는 않은 것이다.

"으음~ 그런데 익숙해지기도 했고~ 여로도 내 머리 만지는 거 재미있어 하고~"
"길러준... 응? 머리도 길러줄 수 있어~?"

마사지 같은 걸 해주려나~? 아니면 설마~ 성운의 목격담이 머릿속이 번쩍하고 지나갔다. 아닐거야. 아닐거야...

"바쁠수록 노는 시간은 챙겨야 한다구~ 그리고 난 지금 혜우랑 놀고싶은 거야~ 다른 친구들이 아니라~"

다른 친구들과 놀고싶을 때는 다른 친구들과 놀고 혜우랑 놀고싶을 때는 혜우랑 노는 것이다. 마음가는대로 하는 한아지다. 하지만 이번에 혜우가 외로워 보인다는 걸 알았으니 앞으로 혜우를 불러낼 시간이 많아질 것이다. 갑자기 머리에 손이 얹히자 아지의 두 눈이 자신의 머리 위로 향한다. 반응할 겨를도 없다.

"이이이익... 이익..."
"그때 혜우가 제일 잘 보였단 말이야~ 그리고 안 친한 사람한테 그러면 부끄럽잖아~"

물론 혜우한테 하는 것도 부끄러웠다. 신발을 놓고 도망친 기억이 나니 얼굴이 점점 빨개졌다.

"혜우도 똑같은 벌칙 걸리면 나한테 하면 되잖아~ 그럼 똑같잖아아"

혜우의 손을 붙잡아 떼내려 한다. 자신도 모르게 힘을 주었다가 혜우가 아파할 것 같아서 조금 느슨하게 힘을 뺀다. 최근 운동을 열심히 한 탓에 악력이 예전보다 강해져 있었을 것이다.

484 철현-리라 (KunVNVjrgs)

2023-12-03 (내일 월요일) 23:05:48

몸 안 깊숙히부터 아드레날린이 뿜어져 나가 임무에 나간 그날 하루는 공부를 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너무나 열심히 싸워서 인지 하루를 넘겼음에도 집중을 하지 못했다. 평소에 열심히, 쉬지 않고 공부하으니 2일 정도는 머리를 쉬게하고 몸을 움직여도 된다 생각했다.

이 곳의 미친 의료기술은 언제나 경험해도 놀랍다. 전신의 뼈에 미세골절이 있었고 갈비뼈 두개가 부러졌다.
장기도 파열이 되었고 뇌진탕까지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하루만에 치료가 되었다.

물론 팔찌의 힘도 있었겠지만 5층 높이에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하루만에 멀쩡하게 낫게 된다는 건 밖에서는 절대 상상하지도 못한 일이다.

"왜 불러? 후배, 몸은 좀 어때?"

리라는 보드를 언급하며 머쓱하게 웃었다.

"아...그거? 미안...하하. 받은 지 하루만에 여의봉이랑 같이 해먹었네?"

철현은 리라가 기껏 만들어준 아이템을 부숴먹은 것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정말 요긴하게 잘 사용했어. 내가 조금만 더 주의했더라면 잘 쓸 수 있었을 텐데..아쉽네."

"그래서, 후배는 어땠어? 퍼스트클래스와 싸웠는 데 사지 멀쩡하게 돌아왔어?"

485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3:05: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어..여로주 주무시나요? 안녕히 주무세요!

486 수경주 (3ajKsUnVBI)

2023-12-03 (내일 월요일) 23:06:27

다들 어서오시고 푹 주무세요

487 철현주 (KunVNVjrgs)

2023-12-03 (내일 월요일) 23:08:12

이경주 ㅓ서와요!!!!!!!!!!!!

488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3:08:19

그래서 실제로..다갓님. 은우의 상황은 어땠나요? 일단 하루 쉬고 다시 복귀하긴 했는데...

.dice 1 5. = 3
1.퍼스트클래스끼리의 공격이 서로의 공격을 상쇄해서 생각보다 데미지는 적었다. 하지만 기운이...
2.그래도 일단 졌으니까 어느 정도의 데미지는 들어갔다. 좀 쉬어야 하는 수준
3.생각보다 중상이었다. 힘내라. 인첨공 병원. 아라가 옆에서 손을 흔들어줍니다. 하핫.
4.진짜 치명상을 입었는데 아직 쌓인 일이 많아서 일단 급한 불만 끄고, 며칠 더 병원에 왔다갔다하면서 회복했다고 합니다.
5.이런 거 돌리지 마라. 캡틴. 뭐가 나와도 나쁜 놈 된다.

489 철현주 (KunVNVjrgs)

2023-12-03 (내일 월요일) 23:09:31

아지 한양 일상 너무 재밌었어요!!!
대머리 드립은 솔직히 진짜 터졌어요 ㅋㅋ

490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23:09:37

아 한양이 너무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생했어 한양주 나도 재밌었다 ㅋㅋㅋㅋㅋㅋ 아지 한양이랑 운동은 좀 꺼림칙한 얼굴로 말꼬리 흐리먄서 거절했을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1 이경주 (xPVZrp4Xbs)

2023-12-03 (내일 월요일) 23:09:51

(스르륵) 다시금 은우에게 줄 종이학을 모집할 때인가...
아라에게도 줘야지.

492 혜우주 (C.i5yKzexQ)

2023-12-03 (내일 월요일) 23:10:58

역시 3레벨로는 어림도 없는건가
커리큘럼을 더 하드하게 해야...!

493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3:12:48

무슨 소리에요! 은우 하루 쉬고 다시 돌아왔다니까요! (흐릿) 그러니까...필시 거기에는 혜우의 능력도 있었고..종이학은 괜찮은 거예요!

다시 입원한 일상 안해! (절레절레)

494 스트레인지 인접지대 - 유이지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3:13:22

저지먼트의 업무는 범죄와 싸우고 질서를 유지하는 것인데, 직접적으로 범죄와 싸우는 것 외에도 순찰 등의 평시 치안유지나 화단 미화작업 등의 봉사활동 역시도 저지먼트의 몫이다. 오늘이 유이지의 몇 번째 순찰일까? 예전에 비해, 목화고 주변은 조금, 아니 상당히 평화로워진 편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목화고 주변의 이야기였고, 목화고의 순찰경로에 들어 있는 몇몇 스트레인지 인접 지대는 전보다는 덜할지언정 여전히 콘크리트 야생이었다.

네 명쯤 되는, 온몸에 불량배라고 써붙인 이들. 아직 이지 또래, 고등학생쯤 되어보이는 이들로, 교복과 정상적인 성장과정은 진작에 내다버리고 불량배의 삶을 택한 이들이었다. 그들은 오늘의 먹잇감을 눈앞에 두고 을러대고 있었는데, 저 교복은 3학구의 또다른 고등학교인 월광고의 교복이었다.

“까고자빠졌넴마─! 싹구라를 까는 것도 정도가 있지 우리 애들 박살난 거 어떡할거냠마─!”
“하, 하지만 너희가 물어본 건 우리 학교 저지먼트 사정이었고, 목화고 저지먼트가 어떻게 됐는지 내가 어떻게 알아···.”
“헛소리하넴마─! 그것도 알아와야지 당연한소릴지껄이고있냠마─!!”

사위스러운 슬랭으로 이어지는 핍박의 연속.

목화고는, 이지의 학교다. 3학구에는 2개의 고등학교, 월광고와 목화고가 있는데 아마 저 스킬아웃들이 월광고 아이를 협박해서 월광고의 스킬아웃들이 잠시 공백기인 사이에 뭔가 하려고 했다가 목화고의 저지먼트에게 박살나기라도 한 모양이다. 아무튼, 저 스킬아웃들이 일반 학생을 괴롭히는 것을 막는 것도 저지먼트의 역할이다.

495 류화주 (9ROpMFSXNM)

2023-12-03 (내일 월요일) 23:14:50

답변 확인했어요.
모두 안녕하세요.

496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3:15:12

아, 생각해보니 캡틴, 이건 꼭 여쭤보고 싶었는데 저지먼트의 진압 기준이 전치 2주라고 했잖아요.

그런데 블랙 크로우한테 호되게 당했던 청윤이가 4일간의 치료로 끝났는데... 이 진압기준 전치 2주는 인첨공의 의료기술 기준으로 전치 2주인가요?

497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3:15:31

류화주 어서오세요~

498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3:15:35

아라:뭐?
아라:저놈들이 지금 우리 학교를 건드려?
아라:니들은 조만간에 물청소를 해줄게.

(현 시점에선 대충 이미 퇴원했다는 소리)

499 혜우주 (C.i5yKzexQ)

2023-12-03 (내일 월요일) 23:15:37

류화주 어서와

500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3:16:10

>>496 일반적인 치료 기준으로 전치 2주에요.
청윤이는 레벨5가 받는 최고급 진료를 받았었지요. (옆눈)

501 리라 - 철현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3:17:19

"뭐가 미안하세요, 전혀 그렇게 생각 안 하셔도 돼요. 그런 건 얼마든지 다시 그릴 수 있어요. 떨어진 사람이 문제지. 많이 안 다치셨어요? 여기 의료기술이야 두말할 것 없이 좋지만..."

리라는 대충 알고 있었다.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철현의 보드가 부러졌다는 것까지는 알고 있었고, 번개를 향해 여의봉을 던지던 것도 봤다. 대단한 순발력이고 활용 능력이다. 리라는 철현을 가만히 바라본다. 짙은 걱정이 넘실대는 눈이다.

"마음에는 드셨어요? 그럼 조만간 새로 만들어 드릴게요. 다른 타입을 원하시면 말해주셔도 좋고요. 애초에 그 상황에서 물건이 멀쩡하기가 쉬운 건 아니니까 괘념치 않으셔도 돼요."

전부 멀쩡하게 돌아올 거라는 생각은 하지도 않았다. 그건 사람뿐 아니라 물건까지 포함한 것이다. 애초에 팔찌는 일회용이었고 기타 물품들 또한 불이라도 붙으면 곧장 타버리기 좋은 방화력 0의 아이템들이니까. 그나마 이만큼이라도 버텨줘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 지.

팔찌. 리라는 남모르게 손에 힘을 줬다가 풀었다. 밤낮없이 그리고 코피 흘려가며 실체화 시킨 비장의 아이템이라 꽤 자신만만했는데 보란듯이 터져나가는 모습은 그런 리라의 오만을 정확히 저격하는 듯 싶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팔찌가 부서지고 동시에 고통을 느끼는 걸 보는 순간 순간마다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을 느꼈고 그 잔재는 지금까지도 남아서—...
심장이 울렁거린다. 아니 저리다. 전기가 오르는 것처럼.

"그 사람이요."

디스트로이어. 그 얼굴을 떠올리면 다시금 등골이 오싹해서 리라는 뒷짐 진 채 서로 맞잡은 제 손을 더 힘주어 쥔다.

"저는 멀쩡했어요. 거의 마지막까지 팔찌가 안 깨졌으니까요. ...다친 건 은우 선배님이랑 월이랑 정하 후배님이 다 했죠. 전 괜찮았아요."

쥐어짜듯 말하는 목소리 기저에 수치가 깔린다.

502 철현주 (KunVNVjrgs)

2023-12-03 (내일 월요일) 23:17:45

류화주 어서와요!!!!!!!!!!!!!!!!

503 철현주 (KunVNVjrgs)

2023-12-03 (내일 월요일) 23:18:42

캡틴! 질문! 혹시 각 캐릭터들은 서로의 능력에 대해 알고 있나요???

504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3:19:06

>>498 어째 월광고 설정을 가져다쓸 때마다 아라선배가 치울 게 늘어나네요 ㅋ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월광고 부원들의 평균 레벨은 몇인가요? 월광고에도 부부장이라던가, 한양이만큼 활개치는 인원이라던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500 인첨공 외부, 다시 말해 우리가 통상적으로 접하는 의료 수준에서 전치 2주 말씀하시는 거죠?
청윤이가 최고급 진료를 받은 것은 다행이지만... 진압기준은 아깝게 됐네요.

505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3:21:27

>>503 네! 기본적으로 능력은 공유되고 있어요. 물론 딱히 공유표를 안 봤다고 한다면 모를 수도 있겠네요!

>>504 목화고등학교와 비슷한 느낌이에요! 부부장은 계수 56이고 아라의 남자친구랍니다. 중학생 3학년때부터 사귀어서 꽤 오래 가고 있는 커플이에요.

506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3:22:22

56??
대박

박호수 뭔 자신감으로 저 안에 들어가놓고 이러고 있는거지

507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3:23:49

하 근데 생각해보니까 저 애가 위크니스잖아
높으신 분들을 다 때려 부술게

508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3:25:08

아라는 가족도 멀쩡히 있어서 아직 속단하기는 이를지도.. 👀

509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23:26:00

근데 캡틴이 옛날에 퍼스트클래스한테 남자친구가 있다는 얘기는 좋은게 아니라고 떡밥 던졌어
위크니스 맞지않을까

510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3:26:39

그러고 보니 제가 인사를 놓쳤군요! 어서 오세요! 류화주!

511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3:27:41

헉 류화주 어서와 나도 놓쳤다!

512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23:27:43

아지가 혜우랑 같이 하고싶다는 포즈

https://ibb.co/vZ9yGt6

513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3:27:43

>>509

514 혜성주 (cq2D9jWHKs)

2023-12-03 (내일 월요일) 23:27:54

내가 어제 12시 넘어서 훈련을 했던가 했겠지
일상하려고 했는데 어째서 시간이 이렇게 된거지

다들 하이

515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23:28:11

혜성주 하이
훈련 하루에 두번하자!!!

516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3:28:17

혜성주 어서오세요~

517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23:28:29

아지주쨩 퇴근 30분 남아서 신나는거시에요

518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3:28:35

혜성주 어서와 오늘따라 일요일을 도둑맞은 참치들이 많네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이게 무슨 일....... 고생해따 어서와 복복

519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3:28:55

아지주 칼퇴 기원
30분 빨리 지나가길 기원

520 혜우주 (C.i5yKzexQ)

2023-12-03 (내일 월요일) 23:29:06

>>5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 바로 1번 포즈 나올듯
혜우 : 한아지 이자식이 진짜 (이마팍)

혜성주 어서와

521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3:29:16

>>515 캡틴: (짤)

522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3:29:53

어서 오세요! 혜성주!

523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3:29:58

근데 진짜 난 왜 갑자기 팔팔해졌지 뭔 커피먹은거 같네
역시 일상이 명약인가... 아지주가 이래서 일상마가 되었구나...(?)

524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3:30:45

아지주는 30분 동안 별일 터지지 않고 느긋하게 귀가하시길 바라요.
어이 “일상마” 준비됐나?

525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3:31:00

526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3:31:39

>>523 이 시간에 팔팔해지시는 게 마냥 좋아할 수는 없는 상황인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상태가 나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 (부비적)

527 혜성주 (cq2D9jWHKs)

2023-12-03 (내일 월요일) 23:35:22

다들 하이 하이

528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3:35:34

>>526 올빼미 부스터 모드 들어갔나봐ㅋㅋㅋㅋㅋㅋㅋ 내일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오늘을 바친 대가로 내일은 좀 나을테니 괜찮?지 않을?까
친칠라가 부비적 해줬다
친칠라가 나를 아낀다?
쪽쪽쪽

529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3:36:42

>>528 (옆으로 발라당)

530 유이지 ー 서성운 (uMBgGth.O.)

2023-12-03 (내일 월요일) 23:37:18

저는 근무표에 정해진 대로 순찰에 나와있는 중입니다. 이제 세 번째 거듭되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해야 할 일이기도 합니다.
언뜻 보아서는 의미 없는 일같지만 이 도시의 눈이 된다는 것은 생각보다 중요한 일이라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 선배님들도 해오셨고 지금은 계시지 않는 그 전의 선배님들도 해오셨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제 차례입니다.
그리고 제가 없게 되면, 또 다른 분이 뒤를 이어주실 것입니다.
저는 그 동안의 대역인 것입니다.

3학구 거리는 평화로운 편이기에 제가 나설 일은 거의 없지만 지금은 드물게도 골목에서 큰 소리가 들려옵니다.
무슨 일일까요. 그것이 마치 저를 부르는 소리 처럼 들려서 걸음을 옮겼습니다.
코너를 돌자 그곳에는 한 사람을 둘러 싼 셋의 사람이 보였습니다.

"목화고 소속의 저지먼트입니다."

저는 한 걸음정도 다가가서 물었습니다. 구태여 소속을 밝힌 이유는 그렇게 하는 것이 첫 단계라고 들었기 때문입니다.
기초적인 의무는 다 한 것입니다.
그럼 이제 제가 가장 궁금한 것을 물어도 될 테죠.

"혹시, 스킬아웃이신가요?"

531 수경주 (3ajKsUnVBI)

2023-12-03 (내일 월요일) 23:38:04

.dice 1 2. = 2
1. C
2. R
.dice 1 2. = 2
1. B
2. W

532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3:38:20

아니. 이건 또 무슨 다이스란 말인가!

533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23:38:53

situplay>1597026085>5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르게 이마탁 치고 다리 굽히는 한아지!!
두번째 거는 혜우 무표정 아지 헤실헤실으로 해도 좋음

534 철현 - 리라 (KunVNVjrgs)

2023-12-03 (내일 월요일) 23:40:56

"팔찌 아니었으면 이미 죽었을꺼야. 결국 네 덕분에 살았네."

살아 남은 것이 즐거운 지 아니면 그저 분위기를 풀기 위함인지 뭐가 그리 즐거운 지 그는 표정이 여유롭고 밝아보였다.
어쩌면 둘다일 수도 있을 것이다.

"팔찌와 보드, 여의봉, 이 세개만 다시 만들어줄 수 있을까? 여의봉은 최대 길이를 조금 더 길게해서.."

최소길이를 더 짧게 하고 최대 길이를 더 길게 한다면 기습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후배, 그냥 노파심에 말하는 건데. 너 아니었으면 우린 전멸했어. 아니, 일단 난 확실히 죽었어."

팔찌가 아니었다면 그는 보드가 파괴되었을 때, 이미 떨어져 죽었을 것이다.
아니, 보드도 없었을 테니 번개 맞고 당했겠지.

살아남았어도 몸에 데미지를 입어 블랙크로우와 싸울 때에 방해 받았을 것이다.
그리고 결국 마지막 결전 때 본 실력을 못 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은우도, 월도, 정하도, 팔찌가 깨졌다는 건 팔찌가 없었다면 그 만큼의 데미지를 그대로 몸으로 받았다는 뜻이야. 과연 그 공격을 그대로 몸으로 받았어도 이길 수 있었을까?"

"넌 승리를 위해 큰 역할을 해줬어. 네가 없었으면 절대 못이겼을꺼야."

철현은 진지하게 그녀에게 말한다.


"혹시 물건 하나를 만들어 줄 수 있을까? 내가 사용할 것은 아니야."

근처에 굴러다니는 종이와 펜을 가지고 무엇인가를 그리기 시작한다.

처음 그린 것은 검은 색 가방. 그 가방은 굳게 닫혀있었다.
그 다음 그린 것은 총이었다. 그러나 방아쇠가 없이 그저 탄창만 있는 T 형태인 총이다.
그리고 총의 옆부분을 보여준다. 하나 특징이 있다면 버튼이 있는 것이다.

"평상 시에는 버튼이 눌려져서 발사되지 않지만 모종의 이유로 총이 가방을 떠나면 자동적으로 전탄을 발사하는 총을 만들어줄 수 있을까?"

처음에는 그저 머리를 식히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능력 공유표를 보고 눈이 반짝였다.

"네 능력이 불에 약한 것은 알아. 굳이 화기가 아니더라도 압축된 공기를 이용해서 쏘는 방식이라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아직 레벨 0지만 현재 모두의 성장세를 본다면...가능할지도 모른다.

딱히 다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다.

전탄발사는 그야말로 남자의 로망이니까.
초거대기갑공룡합체로봇과 더불어 남자의 로망이니까
허공에서 수 많은 총들이 나타나 전 지역을 재와 먼지로 만들어버리는 것이 남자의 로망이니까.
초거대기갑공룡합체변신로봇을 부탁하면 리라는 죽을테니 이렇게라도 남자의 로망을 채우고 싶었으니까.

사적인 로망을 이렇게 합법적으로 남을 위하는 착한 선배인 척하며 채울 수 있는 일은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다.

535 아지주 (SGdZSNusyY)

2023-12-03 (내일 월요일) 23:42:25

철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6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3:42:57

하............
철현이 너무 "선배님" 그 자체임
아름답다...........

537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3:43:43

초거대기갑공룡합체변신로봇
와중에 이거 희야도 좋아할거 같음
두사람 이상 요구하면 죽을 각오하고 해드릴게요 실용성은 없을지도 몰?루 지만

538 혜우 - 아지 (C.i5yKzexQ)

2023-12-03 (내일 월요일) 23:44:43

"...네가 알아서 뭐하게. 괜히 얘기했네."

아지의 표정을 보지 못 한 것도 그 표정의 의미를 모르는 것도 아니지만
그냥 그렇게 말했다.
내 일인데 뭐하러 궁금해 하냐고, 신경 끄라고.

그것도 어영부영 흘려넘기고 말꼬리가 잡히기 전에 말을 이었다.

"익숙해졌으면 됐어. 그런데 성운 선배한테 못 들었나 보네. 그거 내가 한 건데."

전혀 감도 못 잡고 있었던 거 같으니 들으면 놀랄까.
아니면 놀리지 말라며 안 믿을까.
왠지 한아지라면 후자일 가능성도 크긴 했다.

"내가 노는 시간은 내가 알아서 챙기니까 관심 꺼라- 하여간 지멋대로야. 한아지."

왠지 모르겠지만 오늘, 아니 퇴원 이후로 아지에게서 연락이 많아질 것 같았다.
매번 변명 생각해내기도 귀찮은데 그냥 감에 그쳤으면 좋겠다.
정말로.

그런 대화 중에 내가 왕게임 때의 만행에 대해 추궁하자
아지도 할 말이 없지는 않은지 변명을 했다.
그 변명도 딱 예상한 그대로긴 했지만.

"아- 그러니까 나한테는 해도 별로 안 부끄럽다 이거지? 괘씸한 한아지 같으니."

도대체 나를 뭘로 보고 있는 거냐며 머리를 더 꾹 누르려는데
아지의 손이 내 손을 잡아 떼어내려는 듯 했다.
그래봐야 한아지가 얼마나 세겠어, 라고 생각한 것도 순간이었다.
전에 없던 악력이 설핏 느껴져 눈을 깜빡였다.

얘도 뭔가 하긴 하나 보구나.
그래도 괘씸한 건 괘씸한 거다.

"다음엔 내가 걸린다는 보장이 어딨는데. 저질러 놓고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하긴. 얼굴은 또 왜 시뻘개졌어? 니 얼굴이 사과냐."

괜히 정수리 꾹꾹 누르고 머리도 마구 흩뜨려놓고
마무리로 이마에 딱밤까지 먹이려 했다.
고작 그거 움직였다고 힘 빠진 팔을 툭 내려놓곤 작게 숨을 내쉬었다.

539 철현주 (KunVNVjrgs)

2023-12-03 (내일 월요일) 23:45:38

>>537 (솔깃) 그치만...초거대기갑공룡합체변신로봇을 보면 적들도 저지먼트 편에 붙을껄?....

540 혜우주 (C.i5yKzexQ)

2023-12-03 (내일 월요일) 23:46:47

>>5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 진짜 귀여워
하지만 혜우가 같이 가줄거 같으냐!

541 여름이다! 바다다!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3:47:12

때는 여름이 천천히 다가온 6월 중순입니다. 이제는 슬슬 더워질 때도 되었지요. 교복은 하복으로 바뀌고, 15주년 기념 퍼레이드까지는 이제 얼마 안 남은 상황입니다. 정확히는 한달도 채 남지 않았네요. 어쨌든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으며, 샹그릴라도 이제 완전히 볼 수 없는 구시대의 유물이 되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어느 날, 은우는 모두를 바라보며 이야기했습니다.

"덥다. 그러니까 우리 모두 바다로 가자."
"인첨공의 해수욕장 말고, 인첨공 영해내에 내가 가지고 있는 섬이 있어. 거기로 가자."

거기에 응하던지, 응하지 않던지 그건 개개인의 자유였겠지만, 같이 간다고 하는 이들은 아마 인첨공 제 3학구에 있는 포구에서 커다란 배를 타고, 1시간 정도 나아가다가 어느 한 섬에 도착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아. 순찰은 어떡하냐고요? 그건 월광고가 맡기로 했으니 안심해도 됩니다. 목화고등학교가 한동안 커버를 쳐줬으니 이번엔 월광고 차례입니다.

아무튼, 황금빛 모래밭이 상당히 찬란하게 반짝였으며, 물도 꽤 깨끗한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서해인만큼 당연히 밀물과 썰물이 존재했고, 물은 대체로 얕은 편이었습니다. 물론 깊게 들어간다면 상당히 깊겠지만요. 수영을 하면서 놀기에는 딱 좋은 환경의 해변가가 있었으며, 좀 더 안으로 들어가면 넓은 들판 위에 커다란 2층 건물이 지어진 것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평소에 관리를 누가 하고 있는지, 안은 청소가 깔끔하게 되어있었습니다.

1층에는 거실과 부엌, 그리고 화장실 두 개가 있었으며, 커다란 방이 2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면 발코니로 나갈 수 있는 공간과, 주변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야외발코니가 있었으며, 그 이외에도 방 2개가 또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1층 방 2개는 남자가, 2층 방 2개는 여자가 사용하는 모양입니다. 다 같이 한 방에 모여서 자도 상관없고, 각각 방을 나눠서 자는 것도 가능한 모양입니다. 그 부분은 자유롭게 하라고 은우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섬 안은 잔잔하게 걸을 수 있는 해변 산책로가 있었으며, 안쪽으로 들어가면 숲이 보였을 것입니다. 숲길을 쭉 지나서 앞으로 가다보면, 오르막길이 있었고, 그 오르막길을 끝까지 올라가면 저 수평선 너머가 보일 정도로 높은 해안 절벽도 보였을 것입니다. 그 이외에도 섬 뒷편으로 가면, 폭포수도 있는 것 같아보입니다. 바닷가에서 수영을 하기 싫은 이는 이 폭포가 흐르고 있는 민물가에서 노는 것도 좋겠지요.

어쨌든 화려하진 않지만, 잔잔하게 휴식을 취하기에는 딱 좋은 휴양지임은 분명해보였습니다.

당분간 이곳에서, 휴식을 취해도 되는 모양입니다.

/12월 4일 0시부터 12월 11일 0시까지 휴양지로 일상을 돌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자유롭게 놀아주세요!
왕게임과 진실게임은...글쎄요. 하고 싶은 이 없을 것 같은데. (옆눈) 아무튼 그렇습니다!

542 유이지주 (uMBgGth.O.)

2023-12-03 (내일 월요일) 23:47:23

셋이 아니고 넷이군요.
물었다가 아니라 말했다네요…
눈이 나빠서 죄송합니다 성운주.

543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3:48:01

미안해. 철현아...
은우는 팔찌가 없었어...(눈물)

544 랑 - 훈련 (eNLtHqTk1Y)

2023-12-03 (내일 월요일) 23:49:22

>>0
랑은 책상 앞에 앉아 펜을 굴렸다.
방금 전까지 펜으로 쓰고 있던 것은 데인저 센스에 대해 알아낸 정보들.

직접적이고 위험할수록 더욱 잘 인지할 수 있다.
이는 감각에 구애받지 않으나 익숙한 감각으로 인지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주로 시각적 이미지와 유사한 느낌이나 선명하지 않다, 현 수준에서는 그러하다.

까지만 쓰고 쓸 게 생각이 안 나서 농땡이를 피우는 중이다.

545 철현주 (KunVNVjrgs)

2023-12-03 (내일 월요일) 23:49:52

>>543 철현: 은우야! 눈치껏 죽어라!(농담)

546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3:50:40

다시 안녕하세요! 랑주!

은우:너무한거 아니야?! 동기인데?! (농담)

547 리라주 (JgNb8LaMgQ)

2023-12-03 (내일 월요일) 23:50:57

난 하고싶어
하자(캡틴: 나가요)

랑주 어서와랑
계손실을 막았구나

548 철현주 (KunVNVjrgs)

2023-12-03 (내일 월요일) 23:51:29

>>544 11분 남기고!

549 혜우주 (C.i5yKzexQ)

2023-12-03 (내일 월요일) 23:52:04

혜우 : (단체취침이라고?)
혜우 : (안돼 난 탈출할테야)
혜우 : (폴짝!)

천혜우 17세 인생 최대 위기 다가오는 중(?)

550 ◆TMmm6tsoPA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3:53:57

하핫! 어쩔 수 없다! 여긴 리조트가 아니라 펜션이기 때문이지!
다 같이 자는거다!! (끌려감)

551 혜우주 (C.i5yKzexQ)

2023-12-03 (내일 월요일) 23:55:59

어쩔 수 없지
휴가 기간 동안 야행성이 되어 낮에 혼자 자는 전략을 취할 수 밖에

552 청윤주 (dKB7SRF8tw)

2023-12-03 (내일 월요일) 23:56:42

>>551 그냥.. 희야랑 자는 건(?)

553 혜성주 (r8Rnq2AkjE)

2023-12-03 (내일 월요일) 23:56:45

?? 어 그러네?
저기 뒤늦게 합류하는 건 괜찮지?
그게 안된다면 이혜성은 못갑니다 이예(엄지)

554 랑주 (eNLtHqTk1Y)

2023-12-03 (내일 월요일) 23:57:44

흐엥 피고내
다들 안뇽... 그리고 잘쟈...

555 청윤주 (dKB7SRF8tw)

2023-12-03 (내일 월요일) 23:58:46

저도 그만 자볼게요! 랑주도 안녕히주무세요!

556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3:58:53

>>542 저도 그 정도 실수는 자주 하는걸요 👀
괜찮아요 이지주!

557 혜성주 (r8Rnq2AkjE)

2023-12-03 (내일 월요일) 23:59:08

하이 그리고 굿밤임 랑주

558 성운주 (OJey5vPr8I)

2023-12-03 (내일 월요일) 23:59:09

청윤주 랑주 안녕히 주무세요...! (이불덮어드림

559 혜성주 (r8Rnq2AkjE)

2023-12-03 (내일 월요일) 23:59:28

청윤주도 굿밤

560 철현주 (KunVNVjrgs)

2023-12-03 (내일 월요일) 23:59:57

랑주 안녕!!!!!!!!!!!!!!!!!!!!!!!!!!!!!!!!!111
청윤주도 안녕!!!!!!!!!!!!!!!!!!!!!!!!!!!!!!!

561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0:01:28

요즘 몬헌 영상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철현이 전탄발사 보고 차지액스 제일 먼저 생각났어요
카운터 초고출력 속성해방베기...

562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0:01:34



초거대기갑공룡합체변신로봇

563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0:02:22

>>552 일단 캡틴과 희야주의 동의를 얻어야(?)
청윤주 잘 자

564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0:02:40

희야주가 봐버렸어
목화고가 무적캡틴사우르스가 되어버려

565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0:02:50

희야주 어서오고
나 뭐 궁금한거 있었는데

아니다

566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0:02:53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553 뒤늦게 합류를 하는 것은 괜찮지만...합류하긴 하는거죠? (흐릿)

567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0:03:12

사람이 빡치는 순간이 말을 하다 마는 것이니 내놔

568 류화주 (kP9ws3cUbM)

2023-12-04 (모두 수고..) 00:03:54

>340 완전 새로운 아이로 다시 온다면 계수는 다시 돌려도, 능력은 그대로 파이로키네시스로 할 수 있을까요?

569 리라 - 철현 (NK71C7mt9k)

2023-12-04 (모두 수고..) 00:04:12

팔찌, 여의봉, 보드. 모두 그리기 어려운 건 아니다. 그리고 이번 일을 계기로 리라는 손이 좀 빨라졌다. 즉, 이 자리에서 뽑아낼 수 있다는 뜻이다. 한 번 만들어 본 물건이니까 더 어렵지 않다. 팔찌는 아지에게 그려주며 아직 실체화 시키지 않은 게 몇 개 남아있기도 해서, 리라는 우선 들고 있던 스케치북을 넘겨 팔찌부터 하나 실체화 시킨 다음 철현에게 건넸다.

"......"

그 타이밍에 돌아온 말은 마치 보답 같다. 리라는 가만히 철현의 눈동자를 들여다보았다.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면 거기서부터 티가 난다. 습관처럼 자리잡아 버린 행위를 거치고 나면 철현의 여유롭고 밝은 표정과 방금 한 말들이 전부 거짓 한 톨 없는 진심이라는 걸 깨달을 수 있다.

"그건..."

옳은 말일지도 모른다. 아니, 옳은 말이다. 애초에 기대치가 높아서, 상대의 전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 생긴 격차다. 모두가 나를 탓하지 않는다는 걸 안다. 그럼에도 부끄러운 건 정작 실전에서는 제대로 한 게 없는 것 같아서. 눈 앞에서 소중한 사람들이 다치는 걸 너무 많이 봐서, 그런 광경 탓에 사실 스스로 가질 필요 없는 죄책감까지 떠안게 되고 만다. 비이성적이고 논리적이지 못한 사고의 흐름이라는 걸 한편으로는 알고 있지만 가끔 이성과 심리는 별개로 흘러간다.

"감사해요. 그렇게 말해주셔서."

다만 철현의 말 자체는 너덜너덜 찢긴 정신을 조금이나마 기우는 데 도움이 된 게 사실이라, 리라는 마주 웃어보일 수 있었다. 그새 연필을 쥔 손은 종이 위를 미끄러져 다니며 익숙한 보드와 봉의 형태를 완성시켜 나간다. 최대 길이는... 전이 150cm였으니 이번엔 180cm로 할까.

"전탄?"

그런데 이건 무슨 주문일까. 철현이 그려준 자료를 가만히 바라보던 리라는 고개를 살짝 갸웃거린다.

"할 수는 있을 거 같은...데, 총이라... 대놓고 총 모양이면 조금 어려울 수 있을 거 같아요. 장난감 물총 같은 모양으로 순화해서 제작해도 될까요?"

그렇게 말하며 보드와 여의봉 또한 실체화 시켜 내밀었다.

"그런데 철현 선배님이 쓰지 않으시면 누가 써요?"

질문 하나와 함께.

570 서 한양 - 훈련 (p04EPMg3us)

2023-12-04 (모두 수고..) 00:04:35

>>0

Picrewの「덜구래 픽크루4」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0vAXtRYXKK #Picrew #덜구래_픽크루4

"야. 뭐 하냐?"

저지먼트 완장을 찬 서한양. 누군가에게 반말을 하면서 다가간다. 형식적인 저지먼트의 멘트를 외치지 않는다. 높은 확률로 아는 지인인 것이다. 정체를 알고보니.. 목화고의 3학년 학생이었다.

이름은 이 서준. 목화고 3학년. 성적 우수, 싸움 발군, 탁월한 미모(픽크루 참고), 높은 레벨, 빵빵한 집안 등.. 하이틴 인소 남주의 우월한 점은 다 박아넣은 것같은 녀석이었다. 문제는.. 이런 우월한 점을 이용해서 아이들을 은근하게 괴롭하다는 것. 전에도 이런 식으로 한양의 성깔을 은근하게 긁었지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괴롭히기에 통제할 명분이 없었다.

"이서준. 너 이 새X 내가 벼르고 있었는데, 잘 됐다. 지금 당장 아이디 카드 내놔. 이 사바세계를 떠나서 부처님 얼굴 뵙기가 싫다면 말이야."

약한 학생들을 무릎 꿇게하고 괴롭히고 있었던 서준과 패거리들. 서준은 한양의 통제에 여유롭게 웃으면서 말했다. 담배를 입에 물은 채로 말이다.

"싫은데? 너가 뭘 어쩌려고."

이전부터 블랙크로우들에게 '너네 따위가 뭘 할 수 있다고.'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그런가? 살짝 스위치가 눌린 듯했다. 하지만 참았다. 스님께서 화를 화로 억누른다면 후회만 남는다고 하지 않았는가. 한양은 차분하게 서준의 얼굴을 바라보며 말했다. 담배냄새에 얼굴을 찡그리며 코를 막은 채로 말이다.

'새X..와꾸 봐라. 나랑은 그림체 자체가 다르네.'

"그러니깐 서준아.. 애들 그만 괴롭히라고. 쟤네들이 무슨 죄가 있니?"

"약하고 못난 게 죄란다. 한양아. 너야 말로 위선 그만 떨어. 개역겨우니깐. 꼴에 저지먼트랍시고 선생질 하는 거..역겹다고 생각되지 않니?"

"와..하..참나..이 새X 봐라..너 대가리는 시X 뭐 중심 잡으려고 달고 댕기는 거냐? 저지먼트가 무슨 나 하나 재낀다고 끝나는 줄 아나본데.. 나랑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무서운 친구가 부장으로 있거든?"

"너네 걔 나오면 다 뒤져-!!! 너 진짜 얄미운 놈이기는 하지만, 이거는 걱정되니깐 그러는 거야. 그러니깐 좋게 말할 때 여기서 끝내고 처벌도 약하게 받자. 응? 너가 왜 지금까지 무사했는지 아냐? 우리가 지금까지 졸라게 바빴어서 그래요."

서준은 에어버스터를 직접 겪어보지 않아서 그런 걸까. 자신의 완벽한 , 아니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능력들에 대한 나르시즘에 취한 것일까? 부장을 언급해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았다.

"데려와~"

서한양은 안경을 벗는다. 그 다음에 눈을 살짝 감은 채로 숨을 "후우-" 뱉었다. 꽤나 답답한 듯.

"아..진짜..인첨공이 이래서 문제라니깐.. 대가리도 덜 큰 애새끼들한테 힘을 쥐어주니깐.. 이런 뇌가 덜 자란 중2병 새끼들이 깝치고.."

한양은 화를 삭히기 위해서 오른손에 염주를 걸친다.
염주를 걸친 채로 염불을 외우기 시작하는 서한양.

"나무아비타불..."

"뭐..중2병?"

서준은 발끈한 듯, 오른손으로 빠르게 한양의 왼쪽 멱살을 잡으려고 했다. 빠른 그랩과 부드러운 몸놀림. 유도를 수련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저 큰 키와 다부진 체격도 체계적인 관리로 만들어진 것이겠지. 아마 고등학생 레벨에서는 꽤 무섭고 범접할 수 없는 레벨일 것이다.

상대가 서한양이라서 문제였지.

"관세음씨X보살!!!!!"

자신에게 다가오는 오른손. 한양은 왼손의 손등으로 서준의 오른쪽 손목을 쳐내면서 멱살이 잡히는 걸 차단했다. 마치 날아오는 야구공을 야구배트로 치는 것마냥. 오른손에서 겪한 저림이 느껴오는 서준.

"너..다방면으로 뛰어난데 삐뚤어진 캐릭터..뭐 어디 하이틴 소설 남자 주인공 컨셉이냐? 여자애들은 좋아하겠네."

"근데 어쩌냐. 나는 너하고 장르 자체가 다른데. 나는..음...그..남자들 가슴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는.. 그런 장르거든?"

서한양은 그대로 오른쪽 손바닥으로 서준의 머리통을 마구 때리기 시작했다. 격투기고 뭐고 사용할 필요가 없었다. 그냥 일방적으로 따귀만 때려도 될 수준. 이것이 서준과 한양의 차이였다. 서준이 반격을 하려고 하지만..반격할 틈이 안 났다. 그냥 서한양 자체가 서준보다 훨씬 빠르고, 타이밍도 잘 잡아서 때렸다. 그냥 피지컬 만으로 찍어눌러도 된다는 의미였다.

"어디.하이틴 남주 새X가. 감히. 느와르한테.깝치고.있어."

점 하나마다 서준의 머리통에 뺨을 찰지게 때리는 서한양. 서준의 고운 머리가 헝클어지기 시작했다. 이에 곧 추종자로 보이는 후배가 한양을 말리려고 한다.

"형님한테 뭐 하는 짓입니까."

"이 싸가지 없는 어린노무새끼가.. 어른들 얘기하는데 끼어들고 있어."

한양은 끼어드는 후배의 머리통을 방금처럼 사정없이 쳐대기 시작했다.

"이 싸가지 없는 놈.. 한 대 더 맞아라, 이 새X야."

그 순간. 무언가 뾰족한 물체가 여럿 날아온다.
서한양은 순식간에 고개를 틀어서 그 뾰족한 무언가를 아슬아슬하게 피한다.

"아..이거 너의 능력이야? 살벌하네?"

서준의 손톱이 마치 클로와 같은 날카로운 흉기들처럼 변해 있다. 신체능력도 어느정도 늘어난 듯, 빠르게 서한양에게 덤벼보려고 하지만 곧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서 벽에 처박힐 뿐이었다.

"크..크윽..이거 놔!!!"

한양의 결박에서 어떻게든 벗어나려고 안 간 힘을 쓰는 서준. 하지만 그대로 풀어줄 한양이 아니었다. 한양은 그대로 서준을 공중으로 든 뒤에, 바닥에 처박아서 기절시켜버렸다.

"자아~ 애들 괴롭힌 증거 다 확보했고. 본인도 애들 괴롭혔다는 거 인정한 내용 녹음도 했고.. 좌우지간에 날짜 정해지면 징계위원회에서 만납시다? 응?"

한양은 서준의 주머니를 뒤지며, 아이디카드를 꺼내면서 말했다.

571 리라주 (NK71C7mt9k)

2023-12-04 (모두 수고..) 00:05:17

랑주 청윤주 푹자 코자!! 햐주 어서와!!
ㅋㅋㅋㅋㅋㅋㅋㅋ봤군
리라야 손목 갈아낼 준비 해라(?)

572 리라주 (NK71C7mt9k)

2023-12-04 (모두 수고..) 00:06:44

하냥이 너무 든든함
쀼쟝최고

573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0:08:23

>>568 완전 새로운 아이로 다시 온다면 지금의 능력은 그대로 가져갈 수 있지만, 계수 다이스는 다시 돌려야만 해요!

574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0:08:35

>>5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잉(찡긋)(?)

575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0:09:08

앙뇨뇽 희야는 야광공룡 인형이 갖고싶대
변신하면 두배로 좋음(?)

하냐냥 오늘도 참교육이구먼 홀홀

576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0:09:29

>>574 귀엽지만 내놔(철컥

577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0:10:28

은우:야.
은우:야.
은우:데려오라고 했다면서.
은우:야.
은우:야. 왜?
은우:니가 데려오라고 했냐?

(안됨)

578 리라주 (NK71C7mt9k)

2023-12-04 (모두 수고..) 00:10:51

초거대기갑공룡합체변신로봇에 야광기능 넣으면 된다는거지

초거대기갑합체로봇⬅️이건 시간 좀 걸리겠지만
공룡변신야광 정도는 무난히 해줄수 있을거 같아
꼬리 잡아당기면 변신하게 해줄게 뭘로 변신시켜 줄까

579 한양주 (p04EPMg3us)

2023-12-04 (모두 수고..) 00:11:34

>>577
한양 : 형님 저 놈입니다. 저 놈.
한양 : 여기 제 얼굴 보세요. 요요요 여기 여기. 정확히 32방 맞았습니다, 형님.

580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0:11:43

>>566 :> (그저 웃지요)

온사람들 어서와

581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0:12:11

목화고에 느와르가 있다니
무섭다 ㅇ우리 혜우우는 저런거 보면 못써 (눈가려줌)

>>576 엣 이렇게 귀여운데 안 넘어가주다니
그냥 뭐 별건 아니구
혹시 태휘가 윤씨 검거할 때 혹은 검거한 후에 둘이 모종의 방법으로 바뀐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582 류화주 (kP9ws3cUbM)

2023-12-04 (모두 수고..) 00:12:35

>>573 확인했어요. 오늘 새벽이나, 아니면 월요일 넘어가기 전에 새 시트를 가져올게요.

583 리라주 (NK71C7mt9k)

2023-12-04 (모두 수고..) 00:13:45

아닌 새벽에 궁금해진 다이스 놀이
날개사자 어떻게 됐니

1. 커리큘럼실에 있음
2. 탈출해서 목화고 옥상에 자리잡았음. 불량학생들만 기가 막히게 내쫓는 중
3. 탈출해서 스트레인지로 갔다. 스트레인지의 맨티코어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와! 스트레인지 설화 대통합 사건!

.dice 1 3. = 2

584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0:13:47

>>578 헐
희야는 야-광 브라키오사우르스 인형이 갖고싶대
꼬리 잡아당기면 반전문어 인형처럼 :D 민트색 인형에서 >:( 빨간색 인형으로 표정이랑 색깔이 변하는 걸로(?)(리라주: 나가)

585 리라주 (NK71C7mt9k)

2023-12-04 (모두 수고..) 00:14:57

>>584 아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오늘 훈련레스에서 만들어줄게 나 이거 저장했다 쓰고 @희야 할게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586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0:15:03

이혜성 지금 상태 어떠니
.dice 1 10. = 5

587 진정하 - 서한양(2주묵은 답레...) (cI6MW5tiZY)

2023-12-04 (모두 수고..) 00:15:50

situplay>1597015097>849

"..."

말 그대로야. 어른들의 개입이 필요해... 하지만 어른들이 시킨거니까, 어쩔 수 없겠지. 조용히, 다시한번 매실을 홀짝인다.

솔직히, 그냥...그냥 모든게 이해가 가지 않아. 부장님은 죽어라 구르고, 어떤 지원이나 상황파악도 지원해주지 않고. 엄밀히 말하면 반동 테러행위가 곳곳에 벌어지는데도 상부는 아무 대답도, 뉴스도 나오지 않아.

뉴스로 나온거? 맨처음 사거리처형 한번...그거 하나뿐이지.

점점 어두워지는 표정을 관리할 수 없다. 결국...그런거지. 아무렇지도 않은 우리들만의 싸움, 거기에 도취되기엔 중2 시절은 2년전에 지나쳐버렸어.

"레벨이 얼마나 되던...결국 우리는 사람이니까요."

레벨 4가 되어도 뼈저리게 느낀다. 우린 그저 사람이다. 저번 시위현장에도 그렇고말야. 내구도나 이런게 아닌, 사고 방식. 때리면 아프고 죽는다. 그리고 감정도 느끼니까. 생각보다 괴물은 아니란말야. 그런취급엔 익숙해진줄 알았는데, 저번에 더더욱 뼈저리게 느꼈어.

"블랙크로우..."

이빨을 까득하고 깨문다. 대체...무슨 생각인거야. 같은 사람으로 보지 않는건가? 사실 그것보다 더 큰건..


왜 하필 우리학교냐.

솔직히... 은우선배가 있는 이상 건들기 힘들텐데...일반 상식으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약간 분위기를 환기시키려는 농담에 한양선배는 실없이 웃는다... 근데 진짜 신빙성 있는데?

"...가능성이...있네요!"
아니 진짜 진지하게. 음모론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음모론 아니면 설명이 안되는 수준의 급식맛이다.

그렇게 도란도란 이야기 하다보니, 어느새 맛있는 식사가 끝났다.

"저는...글쎄요. 들어가는김에, 산책하면서 취미생활이나 좀 할까 해요."

그렇게 이야기하고 한양선배의 눈치를 슬쩍 본다.

"원래는 선배한테 들키기 싫었는데, 오늘 이야기해보니 딱히 들켜도 상관 없을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다 먹은 밥그릇을 내려놓고 자리에서 일어나려 한다.

"선배님은 어떻게 하실거에요?"

588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0:16:15

>>583 덕배 재밌게 노는구나
귀여워

589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0:16:58

멘탈 상태는 평범하구만 (쳇)

590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0:17:17

앗 류화주 새 시트 가져오는구나...! 이번 친구는 부디 손에 맞았음 좋겠다...!!🥺

>>581 그 질문이라면 안심해도 좋다
안 바뀌었고 .dice 1 100. = 80 ㄱㄱ

>>585 꺅 고마워 희야 받고나서 선물답레로 훈련레스 써야지 히히 (기대기대)

591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0:17:35

뭐여 다갓님 눈치챙겨

592 리라주 (NK71C7mt9k)

2023-12-04 (모두 수고..) 00:17:43

>>588 덕배 즐겁게 치안에 힘쓰고 있대
이제 옥상에 가면 덕배를 볼 수 있어요(은우: 데려가)

593 리라주 (NK71C7mt9k)

2023-12-04 (모두 수고..) 00:18:04

>>590 .dice 1 100. = 72

594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0:18:05

비틱이다 햐주

새시트 기대하고 있을게 류화주

595 철현 - 리라 (db6YFASzkA)

2023-12-04 (모두 수고..) 00:18:17

"고마우면 팔찌 하나 더 만들어줘"

리라가 웃자 철현도 함께 웃어보였다. 레벨 0, 일반인이나 다름 없던 자신의 한계를 누구보다 잘 알았기에 그는 더 강하고 다양한 장비가 필요했다.
왜 고마워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무언가 감사 받을 일을 했다면 다행이었다.

철현은 리라가 만들어준 팔찌를 가방에 넣고 여의봉을 늘렸다 줄였다 하고 보드를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며 성능을 확인했다.
그리고 이제는 자신의 희망사항을 확인할 차례다.

"굳이 총 모양이 아니어도 상관없어. 물총이어도 좋아. 어쨌든 최대한 가벼운 무게, 최대한 강한 화력이 필요해."

레벨 0은 사실상 일반인이어서 안된다고 해도 레벨 1부터는 본격적으로 가벼운 무게에 한하여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낮은 레벨에도 강한 화력을 내기 위해선 적합한 아이템이 필요했다.

"공유표 봤지? 유이지라는 후배. 1학년이야. 아직 레벨은 0이고. 하지만 다른 친구들을 보면 금방 오를꺼야."

물론 자신처럼 전혀 성장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그런 안타까운 상황은 원하지 않았다.

596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0:18:43

>>594 이거 좋은 건가요?(얄밉

597 리라주 (NK71C7mt9k)

2023-12-04 (모두 수고..) 00:18:53

>>590 히히 히히히
내일 좀 여유일 예정이니까(이게 플래그가 아니길)금세 써서 올려놔야지~~ 햐가 좋아했으면 좋겠다~~~

598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0:18:56

>>589 좋잖아 왜 ㅋㅋㅋㅋㅋ

>>590 흐음 아니었군
다갓
알지?
.dice 1 100. = 14

>>592 역시 저지먼트 출신다워

599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0:19:30

>>582 알겠습니다! 류화주! 확인했어요!!

600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0:19:49

저런
나쁜
다갓시치 아오

601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0:20:02

비설없고 질문거리 다 떨어졌을 것 같지만 내가 일상 못돌린 한 때문이라도 질문 받아볼테다
없으면 스루해줘도 오케이

602 철현주 (db6YFASzkA)

2023-12-04 (모두 수고..) 00:20:25

류화주 새 시트 기대할게요!!!!!!!!!!!!11
레벨0 3인방이 될 것인가!
아니면 운 좋게 레벨 1부터 다시?

603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0:20:35

>>596

604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0:20:40

담배 향 다른 거 궁금해서 물어봤던 거여?

605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0:20:47

>>601 혜성이 섬에 오는거죠? 그런거죠?

606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0:21:40

>>603 게에에에엑ㄱ!!!!!

607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0:21:43

그리고 정하주는 안녕하세요!

608 스트레인지 인접지대 - 유이지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0:21:46

>>530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서는 확실히 스킬아웃의 세력이 약해졌다. 핍박당하고 있던 월광고 학생까지 따진다 하더라도 저 쪽이 두 배나 쪽수가 많은데, 이지가 초록색 완장을 찬 채로 스스로가 저지먼트임을 밝히며 나서니 그들이 바로 주춤하며 한두 발짝씩 물러서는 게 이지의 눈에도 보였기 때문이다. 이지의 질문에 불손하기 그지없는 대답이 돌아오는 것은 똑같았지만. 월광고의 아이는 마치 구세주를 봤다는 듯이 얼굴이 환해지며 이지를 돌아보았다.

“알게뭐냠마─!!”

하고, 목소리 담당임직한 홀쭉한 녀석이 발은 뒤로 물러서면서도 언성을 바락 높였다. 그때 그 홀쭉한 녀석 뒤에 서있던 덩치 좋은 녀석이, 다른 한 녀석에게 눈치를 주고는 홀쭉한 녀석의 어깨를 손으로 턱 짚으면서 그 녀석의 앞으로 대신 나섰다.

“아, 죄송합니다. 애들 사이에 의견마찰이 좀 있어서 말다툼하다 보니 언성이 너무 높아졌네요.” 월광고 아이가 깜짝 놀란 표정으로 뭔가 말하려 했으나, 아까 덩치좋은 녀석에게 눈치를 받았던 다른 녀석이 두어 발짝 다가서서 월광고 아이의 손목을 꽉 잡자 그 아이는 하얗게 질려서는 입을 다물었다. “저희는 그냥 사복 입고 있는 거고, 저지먼트 분이 생각하시는 그런 일 없으니까, 그냥 가셔도 아무 문제 없을 거에요.”

덩치큰 녀석은 제법 유순한 말투로 얼레벌레 넘어가려고 하면서, 이지에게 슬금슬금 다가오고 있었다.

609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0:22:17

>>604 그것도 그렇고 안티스킬이 너무 쉽게 데 마레에 소속된 것도 그렇고
뭔가 희야랑 거리감도 그렇고
여러가지 자잘자잘하게 그런 느낌이었어

610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0:22:40

>>609 그럼 담배만이라도 알려줄까?

611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0:23:00

>>605 이것저것 약과 약통들 꾸역꾸역 챙겨서 가긴 갈 것 같은데 은우한테 개인톡 보내서 사정 말하고 작아도 되니까 방 따로 쓰고 싶다는 의견은 보냈을 것 같은데
부장님 받아주십니까

612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0:23:47

>>606 이런 기 만(짤짤)

613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0:23:48

>>610 (덥석) 주세요

614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0:23:55

>>577 >>579 부장님이랑 쀼장님 둘 다 진지한 모먼트에서는 간지폭발하시는데 개그각 잡히면 바로 냅다 망가지는게 인간미까지 넘쳐서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5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0:24:00

>>613 동료 유품임

616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0:24:36

>알게 뭐냠마<
현실성이 높다

617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0:24:39

류화주.. 새 시트 기다리고 있을게요.

618 동월주 (lJmF/LNiy6)

2023-12-04 (모두 수고..) 00:24:57

619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0:25:19

다들 어서와

620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0:26:50

>>615 그랬구만
그 동료는 나온 적 있는 동료야 아님 그냥 과거의 동료야?

>>618 (복복복복)(배때지 조물조물)

621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0:26:57

>>611 방을 따로 개인방으로만 쓰겠다는 것은 아무래도 리조트가 아니라 펜션이기 때문에 조금 힘들지 않을까 하고...(옆눈)

622 정하쥬ㅜ (cI6MW5tiZY)

2023-12-04 (모두 수고..) 00:27:44

앗...우리 류화는 저지먼트를 떠나는구나 ㅠㅠ

하지만 류화주는 새로운 이름으로 우릴 찾아올테니...! 기다리고잇을게!

들락날락해서 인사 못받는건 미안 ㅠㅠ 하지만 다들 아년어엉

623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0:27:54

>>616 실제 리얼리스틱 중점 스킬아웃 슬랭(헤즈발언)

동월주 오늘도 고생하셨어요. (토닥토닥)

624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0:28:00

>>620 과거의 동료~

625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0:28:50

>>621 그런 이유라면 오케이. 가긴 할테니까 걱정하지 말어

좋아 역시 질문 자주 받으면 질문 금방 사라지는구나 없는 것 같으니 질문받기는 셔터 닫을게~~

626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0:28:51

저지먼트 단체회식... 예기치 못하게 펜션에서 이루다

이제 아침에 눈 부스스 뜨고 일어난 저지먼트. 부엌에서 할머니진수성찬 차리는 중인 성운이 발견 예정

627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0:29:01

>>624 오호
혹시 그 과거가 희야 교주님 시절입니까

628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0:29:46

어서 오세요! 동월주!

정... 내 캐릭터는 모두와 함께 잘 수 없고 무조건 개인방으로만 써야한다...하는 분들은... 어쩔 수 없죠.
그냥 관리하고 있는, 정확히는 은우가 고용한 능력자가 그냥 기간동안만 만들어주는 것으로!! 막 건물이라기보다는, 정말로 그냥 잠만 잘 수 있는 공간 정도로만! 능력으로 얍! 하고 만들어주는 것으로!

629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0:30:13

혜우우 새벽이면 자는방에서 사라졌다가
아침즈음 거실 구석 같은 곳에서 이불뭉치로 발견 예정

630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0:31:33

>>629>>628을 보자

631 리라 - 철현 (NK71C7mt9k)

2023-12-04 (모두 수고..) 00:32:11

대답은 뜻밖이었다. 리라는 두어 번 눈을 깜빡이다가 얼굴에 미소를 띄운다. 이런 섬세함이라니. 전에도 느꼈지만 철현은 참 좋은 선배다.

"네, 봤어요. 그 후배님한테 전달해주시려고 하셨구나~ 철현 선배님 말씀이 맞아요. 레벨이 낮을수록 도구가 중요하죠."

레벨 0인 상태로 저지먼트 생활을 한 세월은 길지 않았지만 당시의 그가 얼마나 무력했는지 정도는 깊이 통감하고 있었다. 인첨공에서 레벨 0으로 보낸 1년의 세월은 이곳의 가장 어두운 면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해주었다. 어떻게 보면 주제를 파악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환경이었다고도 볼 수 있겠다. 이젠 지난 이야기지만.

"가방과 세트로 만들면 되는 거겠죠? 구조가 잘 상상이 안 가는데... 가방 안에 총이 들어있으면 되는 걸까요?"

아니면 가방 자체가 총을 쏠 수 있도록...? 응? 이게 맞? 나?

"최대한 가벼운 무게, 최대한 강한 화력. 확인했어요. 그 전에 철현 선배님 추가 팔찌부터~"

그리고 팔찌를 하나 더 실체화 시켜 철현에게 건넸다.

632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0:32:35

잠만 잘 수 있는 공간이면 오케이입니다 캡틴
우리 부장님은 너그럽기도 하지 하하

633 류화주 (kP9ws3cUbM)

2023-12-04 (모두 수고..) 00:32:36

>>622 가능하면 성격을 바꾸는 정도로 하고 싶었지만. 그러고도 계속 류화를 굴려 나갈 수 있을까?
생각하면 그러지 못할 것 같아서요. uu... 일상과 교류를 한 아이들과 관계가 사라지는 건 아쉽지만... 응.

어서 오세요.

634 동월주 (lJmF/LNiy6)

2023-12-04 (모두 수고..) 00:32:51

>>620 힝잉잉 어째서 현생은 이리 고달픈 것인가.... (대충 죽어감) (복복이 조물이 받고 나름 행복해져서 빵끗)

동월이는 개인실 별로 안좋아할것 같네요... (이미 혼자 사는걸) 대신 같은방 쓰는 친구들은 밤마다 시끄러운 지옥을 맛볼 것... (?)
같은방 아니더라도 어림없다

동월 : 나와!!!!!!!!!!!! 나와서 이 더럽게 화려한 청춘의 밤을 물들이는거다!!!!!!!!!!! (쾅쾅쾅쾅쾅)

635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0:33:19

>>627 .dice 1 100. = 21

636 리라주 (NK71C7mt9k)

2023-12-04 (모두 수고..) 00:33:46

리라는 걍 같이 자겠다 이걸 어케참음 애들 돌아가면서 껴안고 자야지(여러분: 키모)

어차피 설정 털?리면 나는 재밌으니까 상?관없다 후후후후후후 mt 최고

637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0:34:03

>>630 이이잉 그냥 거실 구석으로 갈래

638 리라주 (NK71C7mt9k)

2023-12-04 (모두 수고..) 00:34:37

와 동월이 잠깨우는거야? 완전 좋지 밤새 아무도 못 자(?)

639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0:34:55

>>635 (대충 다이스중독으로 떨리는 손)
.dice 1 100. = 96

640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0:35:31

그래 저러니까 개인실은 의미가 없어
숨어야지

>>636 절대 안 잡힐테다

641 리라주 (NK71C7mt9k)

2023-12-04 (모두 수고..) 00:35:37

>>639 떤 거 치고 상당히 잘 털었어
👍

642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0:35:39

>>639 크아악

안햐 교주시절 동료.

퍼즐 슬슬 맞춰지지?

643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0:35:51

세은:...정말로 여기로 데려오는 것이 맞았던거야? 오빠?
은우:......내년부터는 나 졸업하니까 올 일 없을거야. (옆눈)

644 유이지주 (mJ4/8kosHM)

2023-12-04 (모두 수고..) 00:35:56

어서오세요.
새로운 시트도 기대할게요 류화주.

645 리라주 (NK71C7mt9k)

2023-12-04 (모두 수고..) 00:37:07

세은이 껴안고 잘래(세은이: 으!!!!!)

혜우우 도망갈거야?? 힝이다 거실에서 자고있으면 이불 갖다가 말아주고 갈게 이건 되지

646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0:38:30

>>637 혼자있고 싶지만 사람이 좋은 거구나 우리 혜우우 발전한거 같아서 너무기뻐 (눈물닦)

대신 이혜성은 개인실로 갈테지만

647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0:38:53

>>634 성운이가 반쯤 잠투정으로 동월이 몸무게 한 2~3배로 만들 텐데 괜찮을까요 이거

648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0:38:54

>>642 흐으음 맞추기엔 중요한 연결피스가 빠진거 같은데
내대갈 빡대갈 흐흐흐흐
혹시 동료가 죽은게 윤씨가 저지른 짓거리 때문인가
태휘가 희야를 보고 있는 감정이 뭔지 정확히 모르겠기도 하고
상대는 희야주다 방심을 못함

649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0:40:02

세은:오빠. 방금 전에 펜션을 중력으로 부숴버리겠다는 소리가 들렸어.
은우:하핫.
은우:돈 받아낼거야. (싱긋)

650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0:40:37

>>645 다음날 혜우 더위에 탈진한 상태로 숨 쉰채 발견되어...

>>646 발전...인가? 뭐 이것도 나름 발전이라면 발전이겠군

651 수경주 (8Nc5gill8Y)

2023-12-04 (모두 수고..) 00:41:14

수경이 도주각을 찍을 것인가...

652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0:41:20

동월아 조심해
너 글케 밤에 난리치다 뒤에서 서늘한 메스(모조품)이 다가온다

653 리라주 (NK71C7mt9k)

2023-12-04 (모두 수고..) 00:41:30

>>650 충격
아안돼.............
쿨링 기능 있는 이불? 로 해줄게

654 리라주 (NK71C7mt9k)

2023-12-04 (모두 수고..) 00:41:59

>>651 어딜 가
수경이 리라가 껴안고 잘거야

655 철현 - 리라 (db6YFASzkA)

2023-12-04 (모두 수고..) 00:43:30

"물론 내 개인적인 취향이 듬뿍 섞여있어서 실제로 사용할 지는 모르겠지만...그래도 없는 것보단 낫겠지?"

철현은 어깨를 으쓱거리며 뒤늦게 자신 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자동으로 발사되는 총이라는 것은 그 만큼 다루기 어렵다는 뜻이다.
어지간한 실력이 아니라면, 총을 능숙하게 다룰 정도의 실력자가 아니라면 오히려 탄만 낭비하는 꼴이될 수 있다.
아니, 오히려 동료들을 다치게 만들 수도 있다.

"가방 안에 총이 보관되어 있어. 버튼이 눌려져서 발사가 안 돼."

철현은 종이에서 총만 빼내는 그림을 그렸다.

"능력으로 총만 빼내면 버튼을 누르는 힘이 없어져서 전탄 연사"

이지의 능력은 물체의 위치를 바꾸는 능력, 그렇다면 바꿈과 동시에 공격을 할 수 있다면 멋지지 않을까 생각했다.


추가적인 팔찌를 가방 안에 넣었다.

"두번째 목숨을 얻었네. 요즘 새로운 스킬 아웃 조직이 생겨난 것 같아서 순찰 돌 때 필수적인 것 같아. 리라 너도 순찰돌 때 조심하고."

자신의 손가락에서 펜을 빙빙 돌린다.

"완성되면..네가 직접 전해줄래? 아무래도 네 능력이 얼마나 다재다능한 지 직접 보여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물론 이것은 그저 부탁이다. 리라가 거절해도 어쩔 수 없는 일이다.

656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0:43:50

그나저나 휴양지라면
슈뢰딩거의 잠옷이 나오는가 아닌가
몰?루

>>653 그럼 이불에 돌돌 말린채 발견인걸로

657 철현주 (db6YFASzkA)

2023-12-04 (모두 수고..) 00:44:23

개인섬과 펜션, 리조트라니...대체 레벨 5의 삶이란...

658 리라주 (NK71C7mt9k)

2023-12-04 (모두 수고..) 00:44:42

철현이 진짜 천잰가
이 인재를 어떡함? 내 비루한 상상력에 매번 물을 주고 있어

659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0:44:53

(흠)(그런거군)

>>650 아니라면 어쩔 수 없고 내가 보기엔 그렇게 보였다는 거니까 :>

660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0:44:55

>>649 성운: (억울) “중력 3배라 해봤자 사람 두 명 더 늘어나는 건데 그걸로 펜션이 무너질 리가 없잖아요···.”

다음날 아침 다크서클 가득 낀 퇴폐적인 미소를 하고 식탁에서 발견될 성운이

661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0:45:47

>>659 혜성주 보기에 그렇다면 그런거겠지
사실 이 오너가 아무 생각이 읎어서 그래요
맨날 처굴릴생각만 하고 있ㅈ(끌려감)

662 수경주 (8Nc5gill8Y)

2023-12-04 (모두 수고..) 00:46:11

도주각을 잴 거에요.

663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0:46:50

그 와는 별개로....

다음판 주인공은 혜성이인데 일단 원하시는 제목이 있으실까요? 없으면 제가 임의로 지을 예정이에요!

664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0:47:26

>>661 ㅋㅋㅋㅋㅋㅋㅋ굴리겠다는 욕망이냐구 이정도 행복했으면 이제 다시 굴러야지 같은게 나올까봐 무섭다ㅋㅋㅋㅋ 그래도 혜우 챙겨주려는 사람 많잖아 그럼 됐지

665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0:47:27

다 휴양하고 놀라고 섬에 데리고 왔더니.. .모두 탈주각부터 재고 있잖아! (흐릿)

666 수경주 (8Nc5gill8Y)

2023-12-04 (모두 수고..) 00:47:41

https://ibb.co/tD83Pss

원본
https://ibb.co/yqd0V33

667 철현주 (db6YFASzkA)

2023-12-04 (모두 수고..) 00:48:17

>>658 그리고 그것을 실현해버리는 우주최강전직아이돌 리라!!

668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0:48:35

엉?? 이혜성이야??? 어쩌지 생각 안해봤는데

개인실에 박혀있으려는 이혜성의 생각머리를 떠올리느냐고

669 동월주 (lJmF/LNiy6)

2023-12-04 (모두 수고..) 00:49:20

>>638 문 안열면 드래곤 킥으로 부수고 깨운다 (???)

>>647 그렇다면 디스트로이어와의 싸움을 상기하며 칼을 짚고 혼신의 힘으로 일어설 것입니다 (?)
중력이 3배더라도 성량은 못지우지 방 안에서 질러버릴테다 이 녀석들 (안됨)

>>6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혜우우는 동월이 트라우마 모르잖아요ㅠㅠㅠㅠㅠ

670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0:49:27

>>664 어... (이미 구성한 시나리오 봄)(안봄)
챙겨주려는 사람...은 많지
혜우우가 떼껄룩이라서 그렇지


>>6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섬까지 간게 어디야

671 한양 - 정하 (p04EPMg3us)

2023-12-04 (모두 수고..) 00:49:44

situplay>1597026085>587

"정하야. 그래도 우리..이번에 잘해보자. 결국 윗 사람들의 말대로 되는 거긴 하지만... 이 블랙크로우에게 우리가 누군지 보여주면 다른 녀석들도 3학구를 함부로 건드리지 못할 거야. 이번 건을 기회 삼아서 3학구에서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 각인시켜보자. 위기를 기회로."

어두워진 정하의 표정을 본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한양으로서는 알 리가 없었다. 그래도 정하의 심정을 어떻게 풀어보려고 하는 듯, 긍정적으로 생각하게끔 대화를 이어나갔다.

은우 다음으로 강한 정하가 이렇게 어두워져 있어서야 좋을 게 없기도 하거든.

"그래그래. 우리가 도와줘야지. 은우도 결국 사람이잖아. 걔도 얼마나 무섭겠어?"

블랙크로우 건에 대해서 분위기가 다소 낮아졌는지, 슬쩍 눈치를 보았다. 목소리를 살짝 높여서 침울해진 듯한 정하를 살살 달래려는 투로 다독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식사가 끝났다. 라이트함과 헤비함이 공존한 한정식. 종합적인 평가로는... 미각세포가 예민하지 않아서 모르겠다. 그냥 G.O.A.T인 걸로. 솔직히 가장 맛있는 정식이긴 했어. 정하가 이런 곳도 잘 아는구나?

"음? 뭐 숨기는 게 있었니?"

한양은 일어나는 정하를 따라 같이 일어났다.

"나도 소화 좀 시킬 겸 같이 갈게. 정하 혹시 커피 마시니? 커피는 내가 살게."

672 유이지 ー 서성운 (mJ4/8kosHM)

2023-12-04 (모두 수고..) 00:49:54

>>608

몸 얄쌍하신 분이 제게 다가옵니다. 무언가 말씀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말씀이라기 보다는 고함에 가깝습니다.
혼이 난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나중에는 다부진 분이 제게 다가오며 다시 말씀하고 계셨습니다. 아까보다는 조금 더 대화에 가까운 형태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대화를 할 생각으로 여기에 온 것은 아니었습니다.

"…헛소리하넴마."

저는 일방적으로 말했습니다.

"그것도 알아와야지 당연한소릴지껄이고있냠마."

제가 들은 것을 말했습니다.

"벌써 전부 들어서요…"

곧바로 치마를 걷어올려서 허벅지 바깥 쪽에 차고 있던 권총을 빼들었습니다.
빠른 속도로 다가오시던 얄쌍하신 분을 어림잡아 겨누어 가슴에 사격을 가했습니다. 두 번입니다.
죽지는 않을 것입니다. 비살상탄이니까요.
하지만 기절 정도는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이후의 연행과정이 쉬워집니다.

"스킬아웃은 배제합니다."

다부진 분이 쓰러지셨을까요. 쓰러지지 않으셨다면 기절할때까지는 사격할 생각이었기에 총구를 고정시켰습니다.
다가오는 분이 계시다면 그분도 쏴야할 것입니다. 눈은 나머지 일행분들을 향하여 돌렸습니다.

"지금부터 얌전히 무릎을 꿇어주세요…"

673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0:50:14

아무거나해줘 캡틴

>>670 이혜성 보다는 낫잖아 (토닥)

674 동월주 (lJmF/LNiy6)

2023-12-04 (모두 수고..) 00:50:16

>>666 헉 뭐야 이거
뭐야 이거!!!!!!!!!!!!!!!!!!!!! (심쿵사로 승천)

675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0:51:04

>>666 난 이 짤을 봤다! 역시 우리 모카고에는 금손이 많아! 하하하핫! (야광봉)(지워지기 전에 봤으니 된거임)

676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0:51:08

>>666 뭣
머머ㅓ뭣
흑세라 혜우우랑 백세라 애린이라구!
크아아아 예쁘다 짱이다 수경주 감사합니다

677 철현주 (db6YFASzkA)

2023-12-04 (모두 수고..) 00:51:35

>>672 임마라고 욕하는 이지 귀엽다!!!!!!!!!!(응원봉 휘두르기)

678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0:51:54

>>669 동월이 트라우마는 모르지만
혜우 주무기가 메스인 건 공설이니까 상관없다

679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0:51:55

>>673 그래서 정말로 아무거나 해드렸습니다! (옆눈)

680 수경주 (8Nc5gill8Y)

2023-12-04 (모두 수고..) 00:52:02

이긴 사람들이라서 그래요.

저번에.. 이겨버린 분이 둘이어서요.

681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0:52:02

https://picrew.me/ja/image_maker/73327

“응, 대충 알겠어, 우리 동기들이 얼마나 활기찬지······.”
“피곤해서··· 자고 싶어졌어······.”

682 한양주 (p04EPMg3us)

2023-12-04 (모두 수고..) 00:52:23

다들 안녕인겨-!

쀼장.. 섬에서 바베큐 구워야겠다. (물 싫어함

683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0:52:46

신격탐지ㅋㅋㅋㅋㅋㅋㅋㅋ캡틴까지 이혜성을 움직이는 탐지기로 보는거구나 흑흑

684 철현주 (db6YFASzkA)

2023-12-04 (모두 수고..) 00:53:01

>>679 어떤 과학의 아무거나가 아니었어!!

685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0:53:44

>>684 뭔소리야 했다가 이마를 쳤습니다

686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0:54:00

>>683 기본적으로 능력을 기반으로 제목을 짓고 있거든요. 그리고 혜성이의 능력의 가장 큰 특징은 탐지니까요. (라고 일단 둘러대기)

687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0:54:31

>>686 그게 탐지기로 보고 있단 말이잖아ㅋㅋㅋㅋ둘러대도 다 보인다구ㅋㅋㅋ

688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0:55:35

>>687 아니아니! 하지만 이것만큼 능력에 어울리는 단어가 없다구요!! 다른 분들도 다 능력을 기반으로 짓고 있는데!! 8ㅁ8

689 리라 - 철현 (NK71C7mt9k)

2023-12-04 (모두 수고..) 00:55:45

리라는 가만히 철현의 아이디어를 경청한다. 이런 식이구나. 확실히 좋다. 개인의 능력을 파악하고 가장 활용하기 좋은 방식의 아이템을 구상하는 머리를 가진 사람. 어쩌면 리얼리티 매니풀레이션은 이런 사람한테 가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물론 없는 것보다 낫죠. 아니, 그 이상으로 훌륭한데요? 취향은 사람마다 다른 거니까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자기를 생각해서 구상해 준 물건이라면 분명 마음에 들 거예요."

리라는 철현의 스케치를 바라보며 자신의 스케치북에 메모 몇 자를 남긴다. 물체의 위치를 바꾸는 능력이라.

"한번 해 볼게요. 어떤 스타일로 만들지 고려도 해 보고, 탄환 재질 같은 것도 생각해 보고... 조금 시간이 걸릴 순 있겠지만 철현 선배님 아이디어 덕분에 오래 걸리진 않을 거 같네요. 전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감사해요. 언제나 많이 배워요."

손가락 사이로 뱅뱅 돌아가는 펜을 바라보던 리라는 이어진 말들에 보다 맑게 웃었다.

"어렵지 않죠. 그 김에 후배님 얼굴도 익히면 좋겠네요. 대신 아이디어는 철현 선배님 거라고 확실히 출처 표기할 테니까 걱정 마세요!"

장난기 섞인 목소리가 지나가면 리라는 철현에게 새끼손가락을 내민다.

"조심할테니까 철현 선배님도 조심하세요. 다치시면 안 돼요, 이미 충분히 다쳐 봤으니까 최소간 당분간은 몸 조심! 약속~"

690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0:55:59

>>681 피곤한 성운이 데리고 낮잠자도 되나요 (안됨)

>>687 소리굽쇠...(소곤)
(도망)

691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0:57:18

태휘->희야: ???, 애새끼, 짜증 남
희야->태휘: 불편함, 미심쩍음, 짜증 남

혐관이지 뭐

692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0:57:20

앗.. 다음 스레 작명 이슈를 제가 너무 늦게 봤네요

고유진동, 공진파장 정도로 하면 좋았을 텐데 👀💦

693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0:57:30

>>6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난 좀 쳐봤어 고마워(토닥)

>>690 진짜 소리굽쇠로 다음 스레명 정할걸 그랬네 ㅋㅋㅋㅋㅋ

694 동월주 (lJmF/LNiy6)

2023-12-04 (모두 수고..) 00:58:05

>>678 그렇다면 그대로 도망쳐서 휴양이고 뭐고 숨어사는 시간이 되겠군... 🤔🤔🤔

695 리라주 (NK71C7mt9k)

2023-12-04 (모두 수고..) 00:58:09

>>666 못봤다는 얼굴
슬퍼서 죽고싶어졌다

>>681 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 악 친칠라야
성운이 리라 헤드셋 빌려줄게 노캔 잘 돼... 이거 끼고 자자...

696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0:58:11

>>692 뭐 그럴 수도 있지 뭐 신경쓰지마

697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0:58:18

>>690 혜우가 거실구석으로 쪼그라들어 있으면 얼마 안 가서 >>681된 성운이가 베개 하나 들고 인류애 깎인 미소로 거실로 피난올 테니 그때 혜우 좋을 대로 하면 되어요 (?)

698 수경주 (8Nc5gill8Y)

2023-12-04 (모두 수고..) 00:59:06

수경이는 일찌감치 도주각을 잡긴 하는데 말이지요.(단호)

699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0:59:10

소리ㅋㅋㅋㅋ굽ㅋㅋㅋㅋ쇠ㅋㅋㅋㅋㅋㅋㅋ

공진파장 멋지다 :0

700 리라주 (NK71C7mt9k)

2023-12-04 (모두 수고..) 00:59:22

어떤 과학의 천재적인소나키네시스3학년선배

701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0:59:47

>>695 성운: “괜찮아 리라야. 자도 다른 분들 아침은 차려주고 자야지···”
“리라는 아침으로 뭐 먹을래?”

702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0:59:49

안녕하세요 목화고 저지먼트 소리굽쇠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3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0:59:57

고유진동과 공진파장은...아무래도 혜성이의 능력이라기보다는... 음파 계열의 능력자들 모두에게 해당되는 느낌이라고 생각하기에.. 사실 그게 소나키네시스 계열의 공통점이기도 하고 말이에요. 그렇습니다!

704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1:00:17

햐는 펜션에서 얌전히 잘 잔대 ;3

근데 이제 자기 전에 기도하고
새벽에 부스스 일어나서 무의식적으로 기도하고 다시 잔 뒤에
아침에 일어나면 또 아침기도 함

견뎌라

705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1:00:35

??? 천재적인???? 이혜성은 뒷사람 닮아서 바보입니다 감사합니다

706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1:01:26

>>704 경건하게 기도 올리고 깨어나신 교주님께 아침상 차려올리기

707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1:01:34

은우:무슨 소리야. 도주각이라니.
은우:배는 이미 보내고 없어.
은우:1주일이 지나야 오니까 그 이전에 배는 안 와.


에프터 스토리

???:안녕하세요. 우연히 이 섬에 들어왔는데요.

708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1:01:44

>>706 키 크게 우유 한잔이랑 빵 주세여(?)

709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1:02:15

>>703 아, 혜성이의 능력은 탐지 특화라서 그렇게 되는 거군요...!

710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1:02:19

>>691 선생님 저는 저 ???이 궁금한데요

>>6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이명으로 해줘
해줘 (땡깡)(농담)

>>6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아 적당히만 하자

>>697 뭣
아싸 허락받았다
당장 친칠라 납치계획을 세워야만(?)

711 수경주 (8Nc5gill8Y)

2023-12-04 (모두 수고..) 01:02:30

이기면... 다시 공개할까...싶기도 하네요.

.dice 1 100. = 6

712 수경주 (8Nc5gill8Y)

2023-12-04 (모두 수고..) 01:02:55

분명 며칠 전에도 6이 나왔던 것 같은데요.

713 리라주 (NK71C7mt9k)

2023-12-04 (모두 수고..) 01:03:04

리라는 안 튈 거야
동월이랑 합세해서 애들 깨우고 다니다가 은우랑 세은이한테 혼날 예정입니다
근데 이걸 어케참냐고 누가 수학여행 와서 자냐고 아ㅋㅋㅋㅋ 아무도 못 자(광기)

>>701
리라: 아니 네가 왜 밥을 차려! 요리 좋아하는 건 알지만!
리라: 잠부터 자자...(복복)
리라: 정 해야겠으면 나랑 같이 해! 도와줄게! 계란 요리 할까?

그리고 10분 후 난장판이 될 뻔한 주방과 함께 성운이에 의해서 쫓겨나고 말았다고 한다

714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1:03:05

>>707 빨리 누가 그럴듯한 보물지도 하나 가져와

715 한양주 (hpR/dPB1F.)

2023-12-04 (모두 수고..) 01:03:05

>>704
한양 <- 희야 일어날 때마다 같이 일어남

716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1:03:32

>>706 모닝밀크 한잔 하는 희야 뒤에서
그거 마셔도 키 안 커
하고 도망가고 싶다

717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1:03:37

....어...뭔진 모르겠지만 저건 이긴다!

.dice 1 100. = 81

718 한양주 (p04EPMg3us)

2023-12-04 (모두 수고..) 01:04:11

>>707
배틀로얄..배틀로얄인 것이다!!

719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1:04:16

>>707 아 안돼...!!

>>715 ㅋ ㅋ ㅋㅋㅋㅋㅇ어째서......??????

720 수경주 (8Nc5gill8Y)

2023-12-04 (모두 수고..) 01:04:46

https://ibb.co/n37CWtw

졌어요. 언젠가는 사라지지만 꽤 길게에요.

721 유이지주 (t9USZNqICY)

2023-12-04 (모두 수고..) 01:04:57

신격탐지도 멋지다고 생각해요.

722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1:05:27

수속성 애들이 바다에서 물쇼(?) 해주면 좋겠다

723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1:05:28

아. 저 짤을 다시 공개하는거였군요! 좋아! 이 캡틴이 이겼으니 많이 보세요! 여러분!

724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1:05:41

>>711 끼얏호우 .dice 1 100. = 26

>>716 뭐
라고

희야 우유 마시다가 :0..하는 표정으로 뒤돌고 도망가는 혜우 보면서 무너진다(?)

희야: 이익 이이이. 이이익이.

725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1:05:45

>>721 하핫. 감사드립니다!

726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1:06:02

꺄 행복해요 봣다봣다

727 리라주 (NK71C7mt9k)

2023-12-04 (모두 수고..) 01:06:14

>>720 이대로 죽어도 여한이 없어
수경주 진짜 왜 이렇게 금손이지?? 색감 너무 예뻐 최고야.......... 애들 너무 귀엽다 헤헤

728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1:06:20

>>713 성운: “여기에서 솔직히 말하자면, 요리를 맡길 사람이 얼마 없어. 👀 못하거나, 아니면 바쁘거나인데 나는 요리도 나름대로 하고 시간도 많으니까···.” (복복에 머리 꾹꾹 치대기)

아뇨 쫓아내진 않아요~ 성운이, 인내심도 나름 있고 요리에 한해서라면 가르치는 것도 잘하니까요
에그 샐러드를 할 줄 알게 되기 전에는 주방을 벗어나지 못할 뿐

729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1:06:52

>>720 우왁 (정화당함)
여신들이 여기에 있어요

730 철현 - 리라 (db6YFASzkA)

2023-12-04 (모두 수고..) 01:06:56

철현은 리라의 칭찬을 듣고 고개를 끄덕인다. 역시 전직 아이돌이여서 그런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무엇보다 자신이 내뱉는 터무니 없고 이상한 아이디어를 무시하지 않고 경청해주며 마법같은 힘으로 그것을 실현해준다.
제 주인을 누구보다 잘 찾아간 리얼리티 매니풀레이션과는 달리 주인을 잘 못만나 활약하지 못하는 키네틱 아규멘테이션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그 말을 들으니 안심이 되네."

철현은 리라의 메모를 보면서 덧붙힌다.

"탄환 재질 같은 구체적인 것은 후배가 알아서 해줘. 거기서부턴 후배가 더 잘 알테니까. 나야말로 언제나 고마워. 무리한 부탁도 잘 들어주니까."

출처표기는 확실히 하겠다는 리라의 말에 철현도 웃으며 답했다.

"그래, 그렇게 해줘. 이런 말도 안되는 아이디어도 실현해주는 실력자니까."

철현은 리라와 새끼 손가락을 걸고 약속한다.

"약속할게. 어자피 밀린 공부 해야해서 더 이상 무리 못해!....그런데 나 그렇게 크게는 안 다쳤는데..."

하늘에서 떨어진 건 팔찌가 막아주고 레이저포는 새로 사귄 백발 친구가 대신 당해줬으니까.

731 한양주 (WnXfHLuS8Y)

2023-12-04 (모두 수고..) 01:07:12

>>719
한양 : 홍어 먹이려고

장난이고..사실 잠귀 어두워서 안 깨..헤헷.;

732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1:07:34

>>7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 재밌어
혜우 만족스런 표정으로 거실 소파에서 식빵 굽는다

733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1:07:45

세은:...무슨 말을 하는 거예요. 선배들.
세은:어지럽히면 둘 다 부엌에서 쫓아낼 거예요.
세은:여기 우리 오빠와 제 펜션이에요. (죽은 눈)

734 한양주 (WnXfHLuS8Y)

2023-12-04 (모두 수고..) 01:07:50

>>720
👍👍👍

735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1:08:25

>>731 이 양반 안희야 암살에 진심이구먼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헤 하냐냥 안 깨면 이제 지켜봐야지(?)

그런데 남자애들은 잘 때 ㄹㅇ 큰일난 거 아님?

>>>>여로롱<<<<

736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1:08:36

>>710 혜우에 대해 경계심이 얕아서 제발로 고양이 앞에 굴러들어올 친칠라입니다

737 철현주 (db6YFASzkA)

2023-12-04 (모두 수고..) 01:09:06

>>707 근데 진짜 김전일 세계관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가요??

738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1:09:23

>>733 성운: “뒷정리는 내가 다 할 테니까 걱정마~”

>>735 동월이 큰그림이엇서...?

739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1:09:30

어라
잠깐만
비슷한 공간에서 다같이 잔다?
단체 장발 테러 쌉가능이다?

740 류화주 (kP9ws3cUbM)

2023-12-04 (모두 수고..) 01:10:04

>>739 👀

741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1:10:16

목화고 저지먼트에 조만간 샴푸광고 들어오겠어요

742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1:10:25

아이고
안희야씨는 여기서 더 자라면 큰일나요 살려주세요

743 철현주 (db6YFASzkA)

2023-12-04 (모두 수고..) 01:10:44

>>704 (배게로 후려침)

744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1:10:47

>>736 세상에 성운이 큰일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일상감으로 쓰거나 아님 독백으로라도 써야지

745 한양주 (p04EPMg3us)

2023-12-04 (모두 수고..) 01:11:28

>>735

한양 : 야야 . 이제 두 시간 주기로 불침번 세우자.

한양 : 아니면 하루에 한 명씩 돌아가면서 당직근무(?) 하던가. 오늘 당직사관 누구냐?

746 수경주 (8Nc5gill8Y)

2023-12-04 (모두 수고..) 01:11:29

도주각을 못잡는다면.
.....산장 안의 비밀공간같은곳이나.. 외진 데가 펜션에도 있다면 그 안에서 쪽잠 자고 그럴 것 같네요.

747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1:11:31

>>743 ???: 아 묵언기도 하면 될 거 아니에요 아 아 아파 씨

748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1:11:42

>>470-472 하하하
하하하하하!
이번엔 은우와 세은이도 피할 수 없을 걸!

749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1:12:20

으데보자

.dice 1 100. = 80 70
.dice 1 2. = 2
1. ㅇㅋ 까자 까
2. 그건 아니라고 봐

750 경진주 (ZkOSoXeG8s)

2023-12-04 (모두 수고..) 01:12:45

홈스윗홈

합숙이 왜 갑자기 두근두근 군생활이 된거야

751 유이지주 (t9USZNqICY)

2023-12-04 (모두 수고..) 01:12:53

>>720 멋진 그림이라고 생각해요.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752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1:13:05

>>744 설마 또 장발테러인가요

753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1:13:19

경진주 어서오고
밤에 무슨 테러가 있을지 몰라서 글케 됨

754 한양주 (p04EPMg3us)

2023-12-04 (모두 수고..) 01:13:22

어서와 경진주!

>>750
저지먼트 꾸러기들의 장난이 두려워서(...)

755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1:14:01


>>737

나와 아저씨와 미유키는 배를 타다가 폭풍우를 만나고 우연히 어떤 섬에 착륙하게 된다. 이곳은 초능력자들을 개발하는 학원도시 인첨공에 딸려있는 어떤 섬.

그리고 이곳에서 우리는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라는 단체의 학생들을 만나게 되고 펜션에서 신세를 지게 된다.

하지만 그러는 와중 '스케빈저'라는 이가 보낸 협박장이 발견된다. 그리고 그 스케빈저에 의해서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의 부장인 은우가 시체 상태로 발견된다.

하지만 스케빈저의 계획이 여기서 끝날리가 없어. 이 사건의 뒤에는 반드시 5년 전에 학원도시에서 있었던 어떤 일이 배경인 것이 분명해.

하지만 대체 어떤 비밀이 숨겨져있는거지?
애초에 이 학원도시는 무슨 이유로 만들어진거지?

그러는 와중에 또 다른 희생자가 등장하게 되는데!


학원도시 스케빈저 살인사건

(이거 아님)

756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1:14:47

답레 차근차근 쓰고 있는데, 이지가 비살상탄 권총을 꺼낼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치마 속 홀스터에서 권총 빼서 더블탭이라니 반할 것 같아요... 무기류의 취급에 능숙하다고 했는데, 냉병기뿐만이 아니었어...!

757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1:15:14

전일이도 인첨공에 갇혀버려어어어어어

758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1:15:27

>>752 아뇨
떼껄룩의 애착인형이 될지도 몰라서요 (옆눈)

759 수경주 (8Nc5gill8Y)

2023-12-04 (모두 수고..) 01:15:45

참고로 누군가가 끌어안고 잔다고 해서 도주를 못하면 얼어붙은채로 잠은 안자고 아침까지 있을 것 같네요.

텔레포트로 도주하면 깰것같아서 그런걸까..

760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1:15:57

왜 하필 스케빈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1 경진주 (ZkOSoXeG8s)

2023-12-04 (모두 수고..) 01:16:02

>>720 오
우와
아름답다 보여줘서 고마워 혜우우랑 애린이 둘다 너무 이쁘다 금손 많아서 연성 받아먹을때마다 행복해

>>753 젠장 이럼 밤에 라면 못끓여먹잖아

>>754 이제 불침번 서다 깜박 졸아서 여로가 여로하면 한양이가 니위내아래 시전하는거야?(?)

762 수경주 (8Nc5gill8Y)

2023-12-04 (모두 수고..) 01:16:18

한 새벽 5시쯤에는 빠져나오겠지만요.

763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1:17:14

>>761 경진이 미인력의 비결은 밤에 먹는 라면이었구나 (이런발언)

764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1:17:26

놓쳤으니 잡담끼기를 포기한다 (팝콘)

765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1:17:44

>>758 충격뒷설정. 세계관 내의 이유와는 별개로, 뒷사람은 그러라고 성운이 키를 쬐마낳게 만들었다.

>>761 >>>밤에 라면 못끓여먹잖아<<<
아이거못참거든

766 한양주 (p04EPMg3us)

2023-12-04 (모두 수고..) 01:18:03

>>761
한양이도 끓여먹겠대(소곤소곤
근데 한양이도 백퍼 중간에 잘 거 같은데(옆눈

767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1:18:16

그리고 어서 오세요! 경진주!

768 경진주 (ZkOSoXeG8s)

2023-12-04 (모두 수고..) 01:18:30

>>763 야식은 안 먹지만 남이 라면 끓이는거 훈수두다 지가 야무지게 끓여줌(민폐임)

769 수경주 (8Nc5gill8Y)

2023-12-04 (모두 수고..) 01:18:46

다들 어서오세요.

770 한양주 (p04EPMg3us)

2023-12-04 (모두 수고..) 01:19:18

>>768
그게 중요한 게 아냐-

경진이 진매야 진순이야?

쀼쟝은 진순이(진지

771 철현주 (db6YFASzkA)

2023-12-04 (모두 수고..) 01:19:36

다들 안녕!!
그나저나 앞으로 15개의 판만 더 갈아치우면?...

772 리라 - 철현 (NK71C7mt9k)

2023-12-04 (모두 수고..) 01:19:48

마주 걸린 새끼손가락 사이로 전해지는 온기가 따뜻하다. 리라는 피부가 맞닿으며 전해지는 체온에 저도 모르는 사이 아득해져 있던 의식이 제자리를 찾아 돌아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비합리적인 자학으로 버무려져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던 마음은 이제서야 톱니가 맞물려 돌아간다.

"그 말 들으니까 좀 더 안심되네요. 공부 하려면 다치면 안 되니까~ 꼭이에요?"

새끼손가락을 건 손을 두어번 다짐하듯 위아래로 흔든 뒤 손을 떼어낸 리라는 스케치북을 덮고 연필을 스프링 사이에 끼웠다. 구체화는 조금 더 시간을 두고 해보자.

"크게 안 다쳤다고 해도요, 여긴 은근히 무리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어쩔 수가 없네요. 좀 오지랖이긴 하지만 가볍게 받아주세요~ ...라곤 해도, 철현 선배님은 스스로 잘 하실 것 같아요.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진 않을게요."

말도 안 되는 아이디어라.

"리얼리티 매니퓰레이션의 기반은 상상력에서 비롯되죠. 그래서 저는 상상이 말도 안 될 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현실에서 가능한 것만 쫓다 보면 환상은 빈약해지니까요."

그건 결국 활용도의 저하로 이어질 것이다. 물론 정말 마법을 부릴 수 없어서 현실의 법칙과 타협하는 건 당연한 수순이지만 뇌를 말랑하게 유지하는 것도 이 능력을 가진 사람이 해야 할 일이었으니까.

"완성하고, 테스트 해 본 다음에 이지 후배님께 전달 드릴게요. 나중에 또 도움 요청해도 되죠?"

그리고 아이디어라는 건 주변에서 쉽게 발굴되는 법이다.



/막레로 해도 좋고 막레 줘도 될 거 같다!

773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1:20:05

설마했던 쀼장님 맵찔이

774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1:20:15

>>764 콜라도 마셩 🥤

>>765 선생님 그러시면 제가 너무 땡큐합니다
보답으로 다시 장발을(?)

>>7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진이 은근 꼰이야 근데 좀 덜 미운 꼰

775 경진주 (ZkOSoXeG8s)

2023-12-04 (모두 수고..) 01:20:43

나 인사 까먹엇어 모두 안녕~

>>765 친칠라는 라면도 고메로 끓여잡술거 같은데 묘사 기대할게(?)

>>766 ㅋㅋㅋㅋㅋ 저지먼트 이럴때 단합 왤케잘돼
한양이도 잔다면 훈훈하게 끝나는거 아닌가 오히려좋아

776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1:20:52

안또팔(안희야 또 80)

어제 잠깐 스치듯 지나간 oN은... 다들 눈치챘겠지만 안희야임 No를 뒤집은 닉네임이고 희야의 재능이 놀랍도록 윤 씨를 빼닮았으면서, 드러내지 않는 이유는 안드로이드 칩을 개조하는 만큼 이식용 칩을 개조하는 재능이 있었는데 불법적 행위를 동반했기 때문...

가령 희야가 이번 진행에서 쓴 무허가 안면 인식 저해 기능이라든지...?

777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1:21:16

다들 어서와

>>774 (받음) 이제 가서 놀아 고마워

778 철현주 (db6YFASzkA)

2023-12-04 (모두 수고..) 01:21:44

리라주 재밌었어요!!!!!!!!1 막레로 받을게요!!!!!!!!!!! 잘자요!!!!!!!!!!!!!!

779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1:21:51

100판 기념으로 뭐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소원권 줘도 어차피 안 쓸거잖아! 다 알아! (어?)

780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1:22:02

>>768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경진이는 라면 면발 어느 정도로 익히는 걸 선호하나요?

>>774 하셔도 좋아요! 픽크루 중에 긴 포니테일은 많아도 짧은 포니테일은 드물어서(이런마음)

781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1:22:10

아무튼 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782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1:22:13

계수
전체 계수

783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1:22:37

>>779 하지만 지금 있는 소원권으로 다이스 대결해서 전체계수 3퍼만 주세요 하면 혼날 것 같어잉

784 경진주 (ZkOSoXeG8s)

2023-12-04 (모두 수고..) 01:22:39

situplay>1597026085>770 세일하는거 (ㅋㅋㅋㅋㅋ)
진라면보단 신라면파래 이거 담금질 각이야?

>>774 덜밉다니 더 미워할수 있도록 힘낼게

785 수경주 (8Nc5gill8Y)

2023-12-04 (모두 수고..) 01:22:48

수경이는.... 원래대로라면 안가려고 뻗대겠지만(+도주각을 잡겠지만요) 수경주 권한으로 보낼 거에요.

펜션일상 못참아요

786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1:22:53

우리 통했다 여고생아!!!!!

787 리라주 (NK71C7mt9k)

2023-12-04 (모두 수고..) 01:23:19

situplay>1597026085>728 할말 다하는 친칠라 너무 귀엽고 웃겨 못하거나 바쁘거나(에서 못하거나를 맡고 있습니다)

오 인내심 있는 선생님이구나 좋은데...? 붙잡고 가르쳐줘 최소한 주방에 불 지르는 일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게 해야
에그샐러드인게 그래서인가... 불 없는 요리...
성운이는 열 수 앞을 내다보는구나

788 유이지주 (t9USZNqICY)

2023-12-04 (모두 수고..) 01:23:44

>>756 감사합니다.
그런데, 성운이 없는 일상인데 괜찮은걸까요…

789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1:23:48

그러네 ㅋㅋㅋㅋ통했다ㅋㅋㅋㅋ

790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1:24:06

>>782 아..아니..여기에 계친자가!! (이거 아님)

>>783 정말로 그거로 하게요? 해드릴까요? 저와 다이스 1~100으로 해서 홀일지 짝일지 맞춰서 맞추면 계수 전체 3% 콜?

791 한양주 (p04EPMg3us)

2023-12-04 (모두 수고..) 01:24:09

>>773
그 설마가 진짜라니

>>784
신라면도 국산이니깐 넘어갈 듯

792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1:24:15

>>789 이것이 마라탕후루공차코노로 이루어진 연합이다

793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1:24:15

>>776 그거 그냥 재능인거지?
그냥 우리 희야 천재라서 그런거지?

>>777 (뿌듯)(냥풍당당)

>>7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운이 입장에선 좀 어이없겠는데
잘라서 줬더니 다시 길러놈
휴양 내내 애착인형취급함
선배로 보고 있는거 맞는지 심히 의심스러울듯

794 경진주 (ZkOSoXeG8s)

2023-12-04 (모두 수고..) 01:24:41

situplay>1597026085>780 꼬들하게 끓이는데 다 먹어갈때쯤 면발 어느정도 불어서 모든 식감을 음미할수 있대() 성운이는 면발 어느정도로 끓이려나 사실 성운이는 라면보단 각잡고 칼국수 같은거 끓일거 같지만서도

철현주도 혜성주도 안냥

795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1:24:52

>>790 하 습
50:50인거네
ㅇㅋ 콜

얘들아 내가 소원권 먼저 쓴다

796 동월주 (lJmF/LNiy6)

2023-12-04 (모두 수고..) 01:24:58

(대충 흘러다니면서 구경중)

797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1:25:25

좋습니다. 고르시죠. 홀! 짝!

798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1:25:35

믿습니다 햐멘

799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1:25:47

>>796 ???:놓치지 않아요~

800 리라주 (NK71C7mt9k)

2023-12-04 (모두 수고..) 01:25:53

피곤하다고 할 땐 언제고 일상 하나 야무지게 해치웠죠
이쯤되면 나도 일상마 해도 되지 않을까
철현주 고생했다 재밌었어~~ 우리 성실아기선배 수능만점받고 좋은대학가라...... 이 인재를 놓치면 인첨공엔 미래가 없다

경진주 어서와!! 잠깐 눈 뗀 사이 썰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거지 그래서 남자애들 방은 군대라고요?

>>776 이거 위키 닉넴으로 희야인가 했었는데 진짜네
오.........

801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1:25:57

>>784 아니 왤케 미움받을라고 그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그게 경진주 취향이라면 존중할게 (백스텝)

802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1:26:12

.dice 1 100. = 3

803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1:26:24

>>796 (냥펀치)

804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1:26:27

안희야 대가리 깨러감

805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1:26:32

홀이로군요! 탈락!

806 철현주 (8JjFD.XCRc)

2023-12-04 (모두 수고..) 01:26:51

경진주 안녕!!!!!
잘자요!!

807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1:26:55

크아악
아지주 불러와
아지주도 소원권 있자나

808 수경주 (8Nc5gill8Y)

2023-12-04 (모두 수고..) 01:27:16

잘자요 경진주

809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1:27:35

아지주..그때 가을 축제때 애들 메이드 옷 입히는 것으로 쓴다고 하지 않았나...요? (갸웃)

810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1:27:36

뭐야 나 온거 어떻게 알았어

811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1:27:45

아 캡틴이 계수 안줘서 혜우우 냥잠옷 없던 일로 하겠습니다 (?)

812 리라주 (NK71C7mt9k)

2023-12-04 (모두 수고..) 01:28:02

나도 소원권 있어
나 희야주가 한거 그대로 해도 돼??

813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1:28:06

>>809 이건 또 무슨 소리야 ㅋㅋㅋㅋㅋㅋ
여기 캡틴이 날조한다!°°°

814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1:28:14

어서 오세요! 아지주! 경진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815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1:28:37

아 ㅋㅋㅋㅋㅋ 리라주마저

여기 다 계친자밖에 없어

816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1:28:45

나는 청윤주나 정하주나 여로주나 다른 사람 개인 이벤트 해달라고 했는데?
소원권 써버렸어 이제 없어

817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1:29:04

>>812 퍼스트클래스에게 뭔가를 시킬 수 있는 것을 포기하고 계수를 선택하는가! 그래도 상관없지만요.

>>8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무슨 옷 입히는 것으로 쓰겠다면서요!

818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1:29:05

이 계친자들(은은)
아지주는 자랑스럼다

819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1:29:14

>>790 당신이 내 이틀의 계손실을 알아!!! 3일일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난 과연 막챕터까지 5렙을 찍을 수 있을지 해보고 싶다고!(?)

>>703 그려그려 얼른 가서 놀렴

820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1:29:58

>>816 아. 그거 확정이에요? 그런데 다시 말하지만... 저는 그 어떤 이벤트에 도움도 주지 않을 거고... 그 이벤트에 대해서 참가 명분을 만드는 것은 여러분들이고.. 계수도 없어요. 그건 알아주세요. (진지)

저는 분명히 이야기를 했기에!

821 경진주 (ZkOSoXeG8s)

2023-12-04 (모두 수고..) 01:29:59

>>791 ㅋㅋㅋ 사포로 이치반이라 할걸 그랬나() 한양이 앞에서 애니 덕질 해보고싶다 근데 이건 다른 의미로 안좋게 찍힐거 같음

>>800 리라주도 안녕~~~~ 군입대가 필수가 아니라면 여기서 재현한다

>>801 하하 (하하) 혜우 동물잠옷 입어줄거야? 경진이 패션테러 잠옷 입을게 같이 나락가자

822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1:30:12

(다행이다 무슨 옷 입히는지 캡틴이 기억못한다)
(다행인...가?)

823 리라주 (NK71C7mt9k)

2023-12-04 (모두 수고..) 01:30:21

>>817 은우 섬 소유권 달라고 하기vs계수 였는데
리라가 그런 뻔뻔한 소원 빌지 않을거 같아서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짝 할게

824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1:30:33

다들
잘자

일상하고 싶었어.........(굴러감)

825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1:31:04

>>820 그거 청윤주가 60퍼센트 정도는 만들고 있다고 했어
당연히 계수는 없어도 돼

826 경진주 (ZkOSoXeG8s)

2023-12-04 (모두 수고..) 01:31:13

나 자러간다고 아직 레스 안썼는데 저격바이 뭐야 ㅋㅋㅋㅋㅋㅋ

진짜 자러갈게 아지주 바톤타치,,

827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1:31:27

그리고 혜우우야 내가 잠깐 메모장을 켰는데
친구 유품인 것도 있는데 에라 모르겠다

윤 씨도 그거 피웠다

828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1:31:30

은우:.....?
은우:......??
은우:........???

세은:....(짜게 식은 눈)

829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1:31:32

청윤주가 어렵다고 하면 정하주나 여로주한테 물어보지 뭐
여로주가 나흘 주면 뭐 해준댔어

830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1:31:42

자러가는 사람들 다 굿밤~~~

831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1:31:59

혜성주 잘자
경진주도 절자 나도 훈련만 하고 저야지

832 리라주 (NK71C7mt9k)

2023-12-04 (모두 수고..) 01:32:02

혜성주 잘자!!

ㅋㅋㅋㅋㅋㅋㅋ아니 필수 아니라서 재현하냐고 하아 이게 수련회야 수학여행이야 교관 누가 해

여자애들 방에는 사람 잘때 붙는 귀신 사는데 한쪽은 군대물 한쪽은 호러물이군

833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1:32:04

>>821 혜우우 냥잠옷 이제 없어 계수랑 같이 날아갔어
경진주 잘 자

834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1:32:37

>>793 선배취급 딱히 안 해줘도 잘 대해주기만 하면 좋다고 다가오는 게 성운이라서요
몸만 작은 게 아니거든요.. 성장 해제돼서 설표되면 성격까지 변하는 게 다 이유가 있다

>>794 애기입맛이라서, 다 익히는 편이에요. 그냥 인스턴트 라면도 종종 먹는데 열라면순두부를 만들어서 먹는다거나 그래요. 물론 칼국수나 메밀국수, 파스타 같은 것도 곧잘 하지만요!

835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1:32:42

남자애들 방이 왜 군대가 돾우

836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1:32:45

주무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dice 1 100. = 61

837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1:32:59

리라주 탈락.

838 리라주 (NK71C7mt9k)

2023-12-04 (모두 수고..) 01:33:39

>>836 그렇게 두 사람의 소원권이 가루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후회는 없다...... 우리의 계수를 향한 집념이 표현되었으리라 믿는다.........

경진주 잘자!

839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1:33:46

소원권 두개가 다이스 두 번에 증발했다 이거지?

다이스 줘패러 감

840 한아지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1:34:03

>>0

"이제 적응은 됐어요?"
"여전히 기분 나쁘긴 하네요."

아지가 마지막 더미를 쓰러뜨리고 짧게 말한다.

"그래도 적응은 됐어요."

841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1:35:32

>>827 뭣
(뇌정지 씨게 옴)

>>834 애정이 고픈 친칠라로구나
하지만 지금은 떼껄룩의 만만한 상대일 뿐이죠 (확장된 동공)(꿍실꿍실)
설표 되기 전에 맘껏 즐겨야지 헤헤헤

>>835 한양이가 군기 잡아서 그래

842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1:35:58

아참 이지주, 전개가 한 명이 더 필요한 전개로 흘러갈 테고, 그때 성운이가 난입하게 될 것 같은데 괜찮으실까요?
(덩치큰 애가 1레벨 능력자인데, 이지에게는 조건상 능력을 못 쓰고 자신들이 협박하던 월광고 애한테 능력을 써서, 항복하는 척하면서 이지의 행동을 제한할 거에요)

843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1:36:10

?
안자ㅋㅋ재우지마ㅋㅋㅋㄱ

844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1:37: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참치들이 잡담 참여안한다고 사람을 막 재워버리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5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1:37:08

>>841 친칠라때 누적된 애정. 설표돼도 남아있다는걸 기억하라.

846 한양주 (p04EPMg3us)

2023-12-04 (모두 수고..) 01:37:15

>>841
음해입니다!!음해!!

847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1:37:32

아 혜성주 안자는둔
일상하고 싶었다고 굴러가길래
위에 잘자만 보고 이제 자는줄 알았어
이렇게 된거 구냥ㅡ 자라(이불말이)

848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1:38:16

>>847 어 이제는 그냥 강제로 재워버리네......
알았어......그러지뭐...........

849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1:38:27

한양이가 군기를 잡아???
아지야 도X토스 태클이다!! 가라!!!(?)

850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1:38:47

>>848 ㅋㅋㅋㅋㅋㅋㅋㅋ(복복복)
아니야 깨어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1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1:38:55

>>846 음해=ㅇㅎ=아하? 킬킬 두음법칙상 그렇다는 뜻이군 (근성넘치는 곡해)

852 유이지주 (EIhFiQ3LX2)

2023-12-04 (모두 수고..) 01:39:20

>>842 네에 괜찮아요.
부탁드려요.

853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1:39:25

일단 제 기준으로는 그 이벤트들에 대해서는... 저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는...
가벼운 일상형 이벤트 담당인 부캡틴과 이야기를 나눠줬으면 해요.

뭐랄까... 웹박수로 그 개인이벤트가 되지 못할 이벤트들을 제가 어떻게 검토해주고 어떻게 처음부터 다 맞춰줄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에...(그렇게 되면 사실상 개인이벤트화를 제가 짜는 격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부캡틴과 상의를 하고 서로 이야기를 해서 맞춰가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854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1:40:23

>>850 흥이다 흥 (등돌림)

855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1:40:32

그럼 무조건 그거야?
비정가야?

856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1:40:51

>>854 (빙글빙글 돌려버림)

857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1:41:08

>>845 오호 스탯 누적형이었구만
오호오호 (끄덕)

>>846 음해라니 이미 불침번 세운다는 말까지 다봤는데!
어! 누가 휴가에서 불침번을 세워!

858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1:41:19

솔직히 말을 하자면....

급식 혁명 같은 것을 정사로 하기에는....


목화고 저지먼트의 영역이 아니라서 오히려 학생회에게 개박살이 날 수도 있기에...(옆눈)

859 한양주 (p04EPMg3us)

2023-12-04 (모두 수고..) 01:41:27

>>853
나도 이 생각에 동의.

860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1:41:59

아쉽군

861 한양주 (p04EPMg3us)

2023-12-04 (모두 수고..) 01:42:13

>>857
한양 : 혜우양이 장발테러만 하지 않겠다고 약속한다면..

862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1:42:29

>>858 그러면 학생회장님 얼굴 볼 수 있는 거에요?
어? 개박살나도 이득 아닌가(이런발언)

863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1:42:44

그럼 급식햑명 말고 그... 보드게임이나 그런건
그런거도 비정사?
좀 아쉽다 게임 할때 상호작용이 재밌던게 많아서

864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1:42:53

아 캡틴
15주년 행사는 2챕터랑 같이 시작해?

865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1:43:26

? 뭐야 하냐냥이 남자애들한테 간접 군대 체험 시킨다고??

>>856 (튐)

866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1:43:32

>>857 유사 오빠몬이 될 수도 있음에 주의
저번에 혜우 땡깡부리니까 공중에서 빙빙돌리던거 기억하시는지..

867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1:43:34

>>861 뭐야 다 혜우때문이었잖아
가라 아지!! 키위즙 공격!!!!

868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1:43:58

>>865 (뒤쫓음)(공차 진저브레드 밀크티 뿌리기)

869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1:44:25

>>863 ....애초에 보드게임이나 크라임씬을 하는데 정사/비정사가 중요한건가요..? (흐릿)

>>854 그것에 대해서는 차후 공지를 하겠지만...바로 시작하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직후나 마찬가지긴 하죠!

870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1:44:36

>>868 기력없는 늙은 참치한테 뭔짓이야 당신 나 싫어하지(드롭킥)

871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1:45:13

난 중요하긴해
게임하면서 쌓인 친밀도나 알게 된 사실이나 나중에 일상에서 써먹을 수 있는 거리 이런것들이 있으니까

그럼 비정사로 알고있을게

872 리라주 (NK71C7mt9k)

2023-12-04 (모두 수고..) 01:45:28

그러고보니 설표 성운이는 리라가 지금처럼 껴안고 복복히고 머리만지고 이러면 반응 어떠려나
얜 원래 이러지 하고 냅둘까 아니면 하지말라 할까

873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1:45:40

>>870 원래 좋아하면 괴롭히고 싶은벞크흨(무지개 뱉기)

874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1:46:19

>>8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한양이는 장발테러범 혜우인거 모르잖아
부탁 못하니까 기각
흑장발 느와르남이 되어라 한양!

>>866 유사 오빠몬 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운주는 그것도 기억하십셔 공중에 빙빙 돌렸더니 재밌다고 다시 불러냈던 전적을

>>867 아니야 여로도 있자나
키위즙 까짓거 씻으면 된다 몸통박치기나 받아라

875 혜성주 (jBNOnXReO2)

2023-12-04 (모두 수고..) 01:46:37

>>873 초딩남자애가 할법한 생각을 하고 있어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잡담에 못끼고 있어서 슬프구만

876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01:47:32

오........... 햐주 이렇게 졸린 거 오랜만인데....
잠들러 가겠음... 어서 오라 달콤한 감기여

877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1:47:40

>>874 여로덕분에 한약 개꿀맛됐으니까 봐줄거야(???????)

오늘의 한아지

한약 텀블러에 넣고 학교와서 쪽쪽 맛있게 빨아먹다가 친구들에게 너 할아버지 냄새난다는 얘기 들음

878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1:48:04

보드게임 진행 도중에 알아갈 수 있는 것이라던가 그런 것이 있는건가요? (흐릿)
크라임씬을 하면서 이 캐릭터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데...(흐릿22)
여러분들이 자주하는 그...상호 소통의 이야기라면...그건 뭐, 여러분들이 알아서 하는 것으로!

879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1:48:20

>>875 슬퍼하지마!!!!!! 지금 하고있는건 잡담이 아니면 무언가!!!!

희야주 잘자

880 스트레인지 인접지대 - 유이지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1:48:25

예상외, 그것은 권총!

살상용 탄환에 비해 운동에너지가 크게 떨어지는 비살상탄이라고 해도, 센터매스에 정확히 맞춘 더블탭은 여전히 유효한 제압수단이다. 스멀스멀 다가오던 덩치큰 녀석은 손쉽게 케헥, 하는 소리와 함께 무릎을 풀썩 꿇었다. 기절하지는 않았지만, 덩치큰 녀석은 항복하겠다는 듯이 무릎을 꿇은 채로 손을 올렸다. 이미 이지가 다 들어버렸다는 사실도 말해버렸고, 이지가 자신에게 대항심을 갖고 있는 이상 그 녀석은 뭔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아, 알았어요, 알았어요. 항복. 야, 걔도 놔줘······.”

의외로, 그들은 순순히 항복을 택했다. 나머지 세 녀석도 얼레벌레 손을 들었고, 자유롭게 풀려난 월광고 아이는 이지의 뒤로 숨으려는 듯 이지에게로 후다닥 달려왔다. 그런데 그때, 무릎을 꿇고 있는 덩치큰 녀석이 월광고 아이에게 곁눈질을 건넸다. 눈빛이 어찌나 스산한지, 그 눈빛을 보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움찔할 만한 눈빛이었다. 그 눈빛을 정통으로 받은 월광고 아이는 달려오다 말고 움찔했지만, 그래도 더 이상 너희들에게 휘둘리지 않겠다는 듯 굳은 얼굴로 이지에게로 후다닥 달려왔다. 그리고 이지의 등뒤로 숨으려 할 것이다.

881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1:48:26

달콤한 감기?
약 먹고 자라 희야주
잘 자

882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1:49:35

>>877 왜 여로는 봐주고 혜우는 안봐주는데
나쁜 한아지 당분간 안놀아줌
15주년 행사도 같이 안갈거야

883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1:49:43

푹 주무세요! 희야주!

884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1:50:46

>>872 예상했지만 리라 언제나 그렇듯 설표한테도 스스럼없네요..
혹여나 안해줬을 때 반응을 드리겠습니다
“···뭐야.”
“오늘은 안 하게?”

>>874 그게 고양이랑 집사 모먼트 아니겠나요... 다시 불러내면 또 빙빙돌리기는커녕 머리 와바박하구 가는거죠 뭐

885 리라주 (NK71C7mt9k)

2023-12-04 (모두 수고..) 01:51:04

햐주 잘자!!

886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1:51:23

나는 있다고 생각해
예를 들어서 이지가 어떤 성격인지 잘 모르는데
보드게임에서 어떤 면모를 보여주면
아 재밌는 아이구나 친해질수있겠다
혹은 친헤지고 싶다 혹은 나랑 안 맞을지도 모르겠구나
혹은 이지는 정직한 아이구나 혹은 거짓말을 잘 해서 의심을 해야겠구나

이런것들이 나중에 일상에서 영향을 줄 수도 있고
관계에서 차차 쌓으면서 노는 스타일이라

캡틴이 없다고 얘기한다면 더 주장할 생각은 없어
그리고 정사로 하자고 우길 생각도 없고
그냥 내 생각이 그렇단 거야

887 여로주:3 (YidrsftVOo)

2023-12-04 (모두 수고..) 01:51:35

자다 깼는데.... 크라임씬...

할 거면 오너입이다.....

888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1:52:32

희야주 안녕히 주무세요!

>>878 보드게임이나 크라임씬 등을 하면서 얻은 추억이나 우정 등등의 캐릭터 관계를, 정규 스토리 진행때 “선배/○○야/후배, 그거 기억해요? 그때 보드게임 할 때. 진짜 웃겼는데···” 하면서 사망플래그 가득한 추억회상에 사용할 수 있는가 없는가는 중대 사항인걸요.

889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1:52:42

situplay>1597026085>882 여로는 선의로 한약 안쓰게 해줬지만 혜우우는 좋은 마음으로 머리길러줄게 아니잖아!! ㅋㅋㅋㅋ

그리고 15주년 행사 어차피 같이 안가줄거면서!@

890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1:52:43

>>887 죄송하지만 오너입이면 일단 제 선에서 컷할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흐릿)

891 리라주 (NK71C7mt9k)

2023-12-04 (모두 수고..) 01:53:01

>>884 wow
아 당연히 하지 우리 성운이가 아쉬워하는데(그런적 없음)1일 1복복이지 당연히~~ 아~~~
성운이는 언제까지나 리라 친구니까 키 커진 것 가지고 이런걸 멈추진 않는다 후후 성운이가 싫어하면 안하겠지만 딱히 그런 건 아닌듯 싶으니~~~

892 여로주:3 (YidrsftVOo)

2023-12-04 (모두 수고..) 01:53:18

오너입으로 해야하는 이유가... 애들 능력 사용하면 추리라기 보다 능력으로 끌고 가야하고 캐릭터들끼리 정보 공유도 해야하는데 그거 시간 엄청 잡아먹을거고...

그래서 편의를 위해서 오너입....

893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1:53:40

>>888 사망 플래그는 너무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

여로주 도로 자라

894 여로주:3 (YidrsftVOo)

2023-12-04 (모두 수고..) 01:53:49

>>890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3

895 수경주 (8Nc5gill8Y)

2023-12-04 (모두 수고..) 01:54:15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dice 1 100. = 73

별건 아니고... 아 오늘도 에버노트 안켰네요.

896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1:55:06

>>891 섭섭해하진 않아요. 얘가 날 좋아해주는 건 과거까지였나 보네 하고 자연스레 멀어져줄뿐이지
설표 되면 좀 피곤한 게, 한 차례씩 자기가 알고 지내던 사람들이 커진 자신도 좋아하려나 한차례씩 은연중에 확인을 하고 넘어갈 거라

897 혜성주 (rOazWAn8GE)

2023-12-04 (모두 수고..) 01:55:16

자러간 사람들 굿밤
자다가 깬 사람은 다시 자자

898 리라주 (NK71C7mt9k)

2023-12-04 (모두 수고..) 01:56:15

>>896 😯
어딜가 절대 안돼 리라는 그럴 일 없으니 다행히다 언제나 한결같은 친구로 있어줄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 흑 흑

899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1:56:31

오너입... 재밌을 것 같긴 한데 어장 취지랑 너무 멀어져서

>>895 뭔데?

900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1:56:40

어...그러니까... 여러분.
제 말은 보드게임 그 자체에 대해서는 정사/비정사냐는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이고... 거기서 벌어지는 캐릭터 상호 관계는 당연히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해요. (흐릿)

그 부분에 대해서는 오해가 없길 바라며...
그런데 ...그런 상호 작용 같은 것은 그냥 정사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라고 처리하면 되는 거 아닐까 싶은데요..저는..(흐릿22)


그리고 오너입 진행에 대해서는 제가 아무래도 허용해줄 수가 없는 것이...
우리들은 어디까지나 모카고라는 스레를 즐기러 온거지. 오너들끼리 노는 크라임씬을 즐기기 위해서 오는 것이 아니거든요. 물론 잘 하면 재밌을 수도 있고, 즐거울수도 있지만.. 그렇게 허용되었기에, 오너입으로 이것도 해봐요. 저것도 해봐요. 요것도 해봐요. 그것도 해봐요. 라는 식이 되어버릴 수도 있고...결국엔 메인인 '모카고'가 뒷전이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결론은 캐입으로 캐릭터들이 하는 것이라면 모를까... 우리들이 하는 오너입은, '모카고와 관련된 것'이 아니라면 허용이 힘들다는 점...양해바랄게요.

901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1:57:06

「정사」라고 하는 것은 단지 캡틴이 감독하는 세계관 내 정규 스토리와 그 떡밥들을 파헤치고 알아가는 것뿐만 아니라 이런 소소한 일상 이벤트에서 쌓아가는 캐릭터들간의 관계도 있는 것이라고 성운주는 생각해요. 일상 이벤트에서 캐릭터들이 엄청 친해졌는데 이 이벤트는 정사가 아닙니다! 라고 하면, 그 친해졌던 게 없던 일이 된다는 뜻이라... 👀

902 혜성주 (rOazWAn8GE)

2023-12-04 (모두 수고..) 01:57:09

>>879 그치 잡담이지

그냥 그거야 나도 썰풀고 그러고 싶은데 내가 내 캐릭터에 대한 해석을 잘 못하고 있는 주제에 그런걸 바라는 건 아닌 것 같고
더 나가서 이미 풀리고 있는 썰에 낄 수 없다는 거

903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1:57:28

>>8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떼껄룩은 상대가 설표라도 물러서지 않습니다
성운주 썰풀이는 정말 맛도리 중에 맛도리임

>>889 선의는 아니지만 악의도 아니다 뭐
에 뭐야 당연히 아지가 같이 가자고 할 줄 알았는데
흥이다 말만 해봐라 칼거절이다

904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1:57:41

>>900 (뒷북친칠라;;;;;)

905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1:59:06

>>901 나더 실은 이렇게 생각해 음~~
비슷한 일이 있었다!! 하고 넘어가는 건 애매모호한걸
조율하기도 복잡할 것 같고

그래서 비정사보다 정사 일상을 더 선호하기도 하고

>>902 갑자기 슬퍼지잖아 으으아앙
혜성아 혜성주한테 잘 잡혀줘

906 혜성주 (rOazWAn8GE)

2023-12-04 (모두 수고..) 01:59:20

그리고 내가 이러면 다들 그런거 아니라고 할 것 같으니까 안해줘도 된다고 말할게 관전도 재밌어 그러니까 걱정마 아무도 잘못 없음

907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1:59:48

situplay>1597026085>903 (쉬익쉬익)
그냥 장난친거잖아!!

908 혜성주 (rOazWAn8GE)

2023-12-04 (모두 수고..) 02:00:22

>>905 모르겠다ㅋㅋㅋㅋㅋㅋ잡히겄지 으

909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2:00:47

>>902 혜성주
잡담이 꼭 지금 풀리는 썰에 끼려고 하기보단 그냥 생ㄱ각나는 거 툭툭 던지다가 이어지고 하는걸 즐기면 된다고 생각해
생각나는게 없을 땐 잡담 안 써지는거 당연한거구
잡담플로우에 꼭 낄 필요도 없는거야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구 부담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
놀러온 거잖아 우리 모두

910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2:01:35

>>904 (봑봑봑봑봑봑)

911 혜성주 (rOazWAn8GE)

2023-12-04 (모두 수고..) 02:02:38

내가 되게 어....자꾸 스레를 조용히 만드는 것 같은데 죄송합니다 그러려는거 아니었는데요 이게....
이혜성 시키가 안잡혀서 문제야 이건

912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2:02:45

>>907 네 맞습니다 귀여운 혜우우가 장난 살짝 쳤다네요
무슨 문제 있나요 아지주? ^^*

913 혜성주 (rOazWAn8GE)

2023-12-04 (모두 수고..) 02:03:32

>>909 넵 그렇죠 알겠습니다 따흑

914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2:04:06

>>911 아니요. 그런 일 없어요. 그 정도 이야기는 얼마든지 할 수도 있는거고!! 그런 것으로 미안해하지 말기!

915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2:04:15

>>911 (봑봑봑봑봑봑)
아니야 괜찮아

>>912 않.이요.(이렇게대답해야 총안맞을거 같다)

916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2:05:16

>>903 집사 경력자의 안정적인 집사노릇,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설표는 어디까지나 그럴 가능성이 있다 정도고, 성운이가 어떻게 흘러가느냐에 따라서 엔딩까지 친칠라일 수도 있지만요.

>>910 (리라주가 자러가면 다음은 당신 무릎이다)

>>911 캐릭터가 오너한테도 사춘기인 거, 드물지 않죠.. 캐릭터와 오너의 원만한 합의를 빌어요.

917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2:06:13

솔직히 혜성주 심정이 이해돼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한아지처럼 쉽게 잘 잡히는 놈은 첨이야
다른애들은 다 저랬어

918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2:06:43

그런데.. 볼때마다 감탄하는데, 이지 치마 살짝 올려서 허벅지 홀스터에서 권총 빼서 쏘는 거 다시 봐도 반하겠어요
나 이런 취향이었구나 (찬물에 머리입수)

919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2:06:51

뭐..아무튼 개인 이벤트가 될 수 없을법한 그런 이벤트는 부캡틴과 서로 상의를 해주세요!

저에게 이게 될 수 있는지, 없는지 정도는 검토를 받을 수 있긴 한데.....
일단 시작부터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은 제가 분명하게 이야기를 할테니까, 이후는 부캡틴과 상의를 하면 될 것 같네요.

920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2:07:11

>>918 이사ㅏ람 배운 사람이네

921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2:07:22

>>917 아지의 친화력은 그 오너에게도 적용되는 것이었다

922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2:08:11

>>921 정말 무섭다(무섭다

923 혜성주 (v1I6QZZrW2)

2023-12-04 (모두 수고..) 02:08:22

그래서 계기가 있으면 걍 이혜성 멘탈을 깨부순 뒤에 다시 쌓아올릴까 생각중이야
네가 사춘기니 난 멘헤라다 함 해보자 이혜성 이시키야

924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2:09:25

(아직 어둠은 시작도 안했는데...)
(이대로 가다간 혜성이 멘탈이 무너지기만 하다가 엔딩까지 가겠어요. 선생님...)

925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2:09:30

>>913 (토닥토닥) 제일 중요한 건 놀러온 거니까 무리하지 말기야

>>915 이런 이런
눈치 빠른 아지주 같으니 (총 집어넣음)

>>916 흐음 성운이도 아직은 열린 루트로구나
기대하겠어 과연 츤츤설표가 될지 봑실친칠라로 남을지

926 혜성주 (v1I6QZZrW2)

2023-12-04 (모두 수고..) 02:10:11

아무튼 내 상판의 큰 고민은 이혜성이 내말을 귓등으로도 안듣는다는 것이고
이제껏 두루두루 잘지내면서 모난데 없던 캐릭이 갑자기 모두에게 가시를 세우고 잇다는 것이다


다른 애들이랑 교류하고 싶다

927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2:10:23

situplay>1597026085>923 아니 젠장 화이팅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8 혜성주 (v1I6QZZrW2)

2023-12-04 (모두 수고..) 02:11:43

>>924 괜찮아 갈등과 방황은 이제부터 이혜성의 고유 캐릭성이다 (엄지) 구르길 원하니 굴려주지 뭐

>>925 (봑봑봑봑) 놀러왔기 때문에 그러는것도 있긴 해 암튼 고마워

929 혜성주 (v1I6QZZrW2)

2023-12-04 (모두 수고..) 02:12:45

>>927 깨부술라고 해도 기반 자체는 튼튼한 사춘기 여고생이라서 돌겠음 아ㅋㅋ

930 리라주 (NK71C7mt9k)

2023-12-04 (모두 수고..) 02:12:46

졸았다
친칠라를 아지주 무읖으로 보내주마
아침에 보자 절자!!

931 혜성주 (v1I6QZZrW2)

2023-12-04 (모두 수고..) 02:13:00

리라주 굿밤

932 리라주 (NK71C7mt9k)

2023-12-04 (모두 수고..) 02:13:27

우리 10시부터 불붙더니 2시에 900 넘었네
코뿔소 대견해요

933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2:13:33

>>930 이때를 기다리고 안자고 있었다(아님)
잘자!!!

934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2:13:39

그럼 저도 2시가 넘었으니 자러 가볼게요... 월요일..힘들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935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2:13:46

판 터트리자.오늘

936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2:14:06

캡친 잘자

937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2:14:12

>>928 (무자비한 털찜사태)(봑실)
응원한다구 혜성주

리라주 잘 자

938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2:14:30

답레쓰고싶은데 너무좋려

939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2:14:35

캡틴도 잘 자

940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2:15:01

>>938 아지주도 자 (이불폭격)

941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2:15:21

혜우가 진짜 야무지게 아지 괴롭히길레 껄껄웃았음

942 혜성주 (v1I6QZZrW2)

2023-12-04 (모두 수고..) 02:15:29

캡틴도 굿밤 아지주는 자라

>>937 (털찜공격에 도트뎀) 고마워

943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2:15:37

>>940 않대나는핀칠라릉기다려야만

944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2:16:29

하음어음어

질문 받는다(이제 나올것도 없음)

945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2:16:56

캡틴 리라주 아지주 안녕히 주무세요~

>>943 어휴 정말... 이제 자요! (무릎에 올라타서 꾹꾹꾹꾹이)

946 여로주:3 (YidrsftVOo)

2023-12-04 (모두 수고..) 02:17:07

혜성주 심정이 이해된다....

성여로 이 놈도 스레 첫 날부터 자기 좋을대로 날뛰고 있다구. 내가 상판에서 얘처럼 오너 상대로 사기치는 놈은 처음 겪어봐. 안 그럴 것 처럼 있다가 저지르는 놈이 바로 성여로입니다. 다른 애들은 그래도 내 의지가 어느 정도 있었는데, 얜 그냥... 여로주 =/= 성여로 이런 모드라.. 캐릭터와 원만한 합의를 보는 게 좋지.

아니면 애의 설정을 세세하게 바꾼다던가? 나는 뭐... 바꾸려고 시도했더니 여로땅이 메롱 하고 가출하더라고. 어이없어 성여로

947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2:17:34

>>945 헷...헤헷...헤헤헥....헷.헤헷(복복복복복벅벅

잘야지...

948 여로주:3 (YidrsftVOo)

2023-12-04 (모두 수고..) 02:17:48

다들 잘자고... 나도 자야지....

949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2:18:36

>>941 괴롭히는데 웃으니까 더짜증나서 더 야무지게 괴롭힐 예정이래

아지주 여로주 잘 자

950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2:18:54

자기가 설정 짜서 자기 머릿속으로 얘 행동 생각해서 얘는 이럴 것이다 하고 굴리는 캐릭터인데 대체 어디가 오너랑 캐릭터랑 안 맞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냐... 싶기도 하지만

있습니다, 있어요
내면이 복잡하거나 어떤 특수한 사정이 있는 캐릭터에 과하게 이입해서 굴리다 보면
캐릭터가 그 주인과 분리돼서 독자적으로 사고하는 순간이 있어요

951 혜성주 (v1I6QZZrW2)

2023-12-04 (모두 수고..) 02:19:19

여로를 하고 싶은대로 냅둬....하려고 했는데 그려면 큰일나겠구나(흰눈) 그나마 이혜성은 냅두면 지가 구르다가 알아서 끼워맞춰질 것 같지만 여로는 그게 아니니까
여로주도 화이팅이야

아지한테 질문.....? 아직 이혜성을 옆집누나로 생각하지....?

952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2:19:27

아지주 여로주도 잘자요. (이불덮어드림) 내일 아지주 만나면 아지주 무릎에 제일 먼저 올라타야겠어요

953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2:20:01

진짜웃기네
내가 내면이 허벌나게 단순한 놈을 굴려서 한아지가 쉬운거였나

954 혜성주 (v1I6QZZrW2)

2023-12-04 (모두 수고..) 02:20:03

여로주랑 아지주 굿밤

그래도 성운주는 두루 잘 어울리잖아 잡담도 많이 하고 성운이도 인기쟁이고

955 아지주 (B28oS0loAE)

2023-12-04 (모두 수고..) 02:20:53

>>951 응!!!!!!!

956 혜성주 (v1I6QZZrW2)

2023-12-04 (모두 수고..) 02:20:58

뭔데 그럼 나랑 이혜성은 반대여서 굴리기 쉬운거였냐고

957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2:21:01

나는 그냥 냅두니까 지 혼자 뒹굴고 싸돌다니다가 와서 나 이거 할래 하던데
의도하지 않은 냥속성이 생각외로 편했다

958 유이지 ー 서성운 (EIhFiQ3LX2)

2023-12-04 (모두 수고..) 02:21:28

>>880

너무나 갑작스럽게 항복을 받았습니다. 원하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무력을 보이자 멋대로 해온 것입니다.
일이 예상보다 쉽게 끝났다는 사실에 안도감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스킬아웃분들을 쏠 수 없게 됐다는 아쉬움도 한꺼번에 밀려왔습니다.
틈을 타서 월광고 분께서는 풀려나자마자 제쪽으로 와서 숨으셨습니다.

"………"

그런데 그만 저는 거기서 굳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순찰 중 이런 일이 생긴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입니다.
제압은 확실하게 했습니다. 인질도 무사히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이 다음에 대해서는 실전 요령이 없었기 때문에 저는 말 없이 가만히 서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움직이면 저분들 사이에 끼어드는 모양이 됩니다.
저 분들을 움직이게 하면 접근을 허용하는 모양이 됩니다.
어쩌죠…
………
생각해보니 투항했다고 쏘지 말라는 법은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전부 머리를 쏴서 기절시킨 뒤에 일을 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스킬아웃분들은 저희 저지먼트에게 배제되기 위하여 태어나신 분들이니까요.

"역시 기절을…"

저는 그렇게 하자고 판단을 내린 후 움켜쥔 총을 다시 스킬아웃분들을 향하여 돌렸습니다.

959 혜성주 (v1I6QZZrW2)

2023-12-04 (모두 수고..) 02:21:41

>>955 어허이 그렇군 나름 안심이라면 안심이겠어 대답 고마워 그러니까 이제 자라(이불말이)

960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2:22:21

>>954 저, 의외로 매일마다 엄청 용기내서 스레에 오고 있는걸요...

성운이가
인기쟁이라니요 ?

961 혜성주 (v1I6QZZrW2)

2023-12-04 (모두 수고..) 02:22:45

>>956 쉬워? 어디가 쉬워 이혜성처럼 어려운 애는 첨봤는데 (오타에 이마침)

962 혜성주 (v1I6QZZrW2)

2023-12-04 (모두 수고..) 02:23:21

>>960 ?? 되려 성운이가 인기있다는 걸 모르는게 이상한데

963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2:23:22

>>>>어차피 스킬아웃분들은 저희 저지먼트에게 배제되기 위하여 태어나신 분들이니까요<<<<

이지 걸크러쉬 미쳤다미쳤어
이지도 역시 속일 수 없는 코뿔소였어

964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2:23:46

이지 마인드가 심상치 않다

965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2:24:18

이런 코뿔소모먼트를 실시간으로 볼수있는게 저랑 혜혜듀오밖에 없다는 게 너무 슬퍼요

966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2:24:30

혜성주도 오타가 신묘한 걸 보니 졸리구나
자라 (이불메테오)

967 혜성주 (v1I6QZZrW2)

2023-12-04 (모두 수고..) 02:24:44

(아무생각이 없음)

968 혜성주 (v1I6QZZrW2)

2023-12-04 (모두 수고..) 02:25:29

>>966 아직 안졸리다(피함) 날 재우려면 아직 멀었지 하하

969 혜성주 (v1I6QZZrW2)

2023-12-04 (모두 수고..) 02:26:34

오너 입맛에 맞췄으면 사회화가 된 냉소주의자가 나왔을텐데 크윽

970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2:26:41

>>968 그렇다면 혜성주 무릎에 올라타도 되는거죠? (냅다)

>>962 그건 성운이가 인기좋은 게 아니라, 리라며 아지며 성운이랑 얽히는 애들이 다 붙임성이 엄청 좋은 거라고 생각해요 👀 성운이가 애정을 받은 만큼 돌려주려고 하는 캐릭터이기도 하구요.
혜우는... 파장이 맞았다고 하죠

971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2:28:41

>>968 크아악 이 내가 실패하다니

>>970 혜우한테 성운이는... (동공 확장된 눈)
그냥 성운이가 경계심을 주지 않는 존재라 그렇다고 합시다

972 혜성주 (v1I6QZZrW2)

2023-12-04 (모두 수고..) 02:29:13

>>970 아녀 안됨당 (대체)
그게 좋은 거지 뭐

973 혜성주 (v1I6QZZrW2)

2023-12-04 (모두 수고..) 02:31:05

이헤성 어찌 굴려야할지 고민하다보면 썰풀기에 참여하기가 미안해짐
사교성 높던 애가 혼자 있는 걸 선호해 살려줘

974 경진주 (ZkOSoXeG8s)

2023-12-04 (모두 수고..) 02:31:22

자기 전에 눈팅하다 말 올리는 거니까 적당히 무시해줘 모두 쫀밤 보내

혜성주 이전에 요즘 상태 안좋다고 말 꺼낸거 봐서 노파심에 말하는 건데 심적으로 불안정한거면 스레 놓고 며칠 푹 쉬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해 ;-; 오지랖 부린다고 불쾌할수도 있다는거 아는데 나 개인적으로는 멘탈 안 좋을때 상호작용 많이 흐르는곳 참여하게 되면 본래 목적이였던 재미나 그런거 다 뒷전되고 그냥 여러모로 나혼자 불편한 기분만 들었었거든 혹시나 혜성주도 이런상황 아닐까 싶어서

혜성주가 한 말들 물론 정당하고 비판받을 건덕지 한개도 없지만 그럼에도 계속 마음에 걸린다면 멘탈 문제가 아닐까 걱정돼... 혜성이 캐릭터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고 캐릭터 고찰 고뇌 다 이해해 나도 다른 캐들 글릴때 그런 고민 많았거든 :( 캐랑 합의 잘 보길 바라지만 너무 무리해서 승부내진 않았으면 좋겠네

혜성주가 문제여서 글쓴게 아니라 내가 오지랖 부리는거야 글 읽고 내가 혜성주더러 멘탈 안 좋아보인다고 한소리 하는거 절대 아니니까 엥 경진주 먼솔하는거야 상황 못읽니; 같은거면 한귀로 흘려주길 바라고 젠장 사랑한다 내맘알지 나랑 백년해로 스레뛸래

글이 두서없네 그부분은 미안하고 모두 잘자

975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2:33:18

>>971 고양이 앞에 설치류였고..

>>972 (쬑겨남...)

976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2:34:26

경진주 다시 잘 자

>>975 하하하
그니까 설표되서 역공해조(?)

977 진정하 - 서한양 (cI6MW5tiZY)

2023-12-04 (모두 수고..) 02:35:24

situplay>1597026085>671

"그쵸, 나름 레벨 4니까요. 부장님 발톱의 때...정도는 건들 수 있을걸요? 하이드로키네시스랑 염동력이니까?"

물론 상성상, 인핸스드 컨디션, 에어로키네시스 계열이였으면 절대 못건드렸겠지만.

"위기를, 기회로."

그러기엔 너무 큰 위기같지만말야...

"그쵸, 은우오빠 하나뿐만 아닌, 세은이도 한 배를 탄거니까요. 아니 이렇게 말하면 그렇구나. 그냥... 저지먼트 전체가 한 배를 탄거니까요."

그렇게 말하며, 오늘의 진슐랭을 마친다. 오늘의 진슐랭은...별 다섯개! 원본은 별 세개밖에 없지만. 이쪽은 다른 점수니까 상관 없을거야. 가격이 조금 부담된다는걸 빼면 괜찮은걸? 한양선배한테는 일부러 내색은 안했지만.

간단하게 결제를 진행하고 나오자, 어느덧 별빛이 가득한 하늘이 비친다. 전부 인공위성이나 투영된 하늘이겠지만.

"숨기는거...라면 좀 그럴까요? 일단 취미인데, 단순히 취미일 뿐이라도 선입견으로 불량하게 보이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당장 지금은 딱히 숨기지 않지만, 학기 초엔 바이크 타고다니는것도 숨기고 다녔으니까.

"오토바이 타는것도, 썩 막 선량해보이고 그렇진 않잖아요?"

아직 쌀쌀한 봄공기가, 입김이 나오는것만도 같다. 물론 착각이겠지만.

"...커피도 드세요? 확실히 이건 의외는 아니지만."

이미지상, 쌍화차나 약과를...아니, 아무리 그래도 10대 고등학생이 그건 아닌가?

"전 아무거나 잘먹는편이에요!"

그렇게 말하며, 한양선배를 바라본다.

978 혜성주 (v1I6QZZrW2)

2023-12-04 (모두 수고..) 02:36:01

말해줘서 고마워 진지하게 생각해볼게 굿밤이야 경진주

>>975 농담이야 농담ㅋㅋㅋ

979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2:37:22

>>978 (다시 올라탐)

경진주 다시 잘자요~

>>976 무릎에 올려놓고 게임하던 선배가 이젠 나를 무릎위에 올린다
같은거 좋죠 가보자고

정하주 어서오세요!

980 혜성주 (v1I6QZZrW2)

2023-12-04 (모두 수고..) 02:39:13

>>979 (쓰담)

정하주 어서와

981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2:40:00

>>979 나 그거 하나에 팍 꽂혔자너
진심설렘

정하주 어서와

982 성운 - 이지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2:46:21

>>958

저지먼트 지급품 중에는 수갑도 있고, 이럴 때에는 보통 손 내리고 땅에 엎드린 뒤에 두 팔을 뒤로 하라고 명령해서 수갑을 채우는 것이 일반적이다. 체포절차에 대해서는 다른 부원에게 배우면 되며, 지금이라면 다른 부원에게 연락하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다.

그러나 그 순간, 이변이 벌어졌다. “어, 어?” 하는 소리와 함께 이지의 팔을 붙들어오는 손. 그 월광고 아이였다. 월광고 아이는 얼굴이 하얗게 납빛으로 질린 채로 목각인형처럼 뻣뻣하게 움직이면서 이지의 양 팔을 잡아붙들고 있었고, 자신의 의사와는 다르게 움직이는 몸에 공포에 질린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억지로 잡아끌려내려가는 조준점 너머로 네 명의 스킬아웃이 저마다 웃음을 짓거나 화난 표정을 하면서 손을 슬그머니 내리고 있었다. 덩치큰 녀석이 유들유들 웃음을 지으며 일어났다.

“다 들었다면야 뭐 어쩔 수 없지······ 에어버스터 겁나서 그렇게 거친 짓은 안 하겠는데, 우리가 급한 일이 있어서, 그거 하시는 동안은 좀 한적한 데서 쉬어주셔야겠거든요.”

그리고 그들은, 이지가 뭔가 행동을 하기 전에 이지에게 달려들려고 했다. 그러나 거기에 한발 앞서 뭔가 하얀 게 날아들어 덩치큰 녀석을 들이받았다. 뻐억, 하는 시원한 소리가 났다. 그냥 들이받은 것도 아니고 아주 말끔하게 턱에 클린히트하는 플라잉 니킥이었다.

“읏차!”

하고, 그 하얀 것은 단숨에 뻗어버린 덩치큰 녀석을 지나 땅바닥에 가볍게 처치했다. 하얀색에 가까운 밝은 회색의 후드집업을 입은, 하얀 머리의 목화고 학생이었다. 팔에는 이지의 것과 똑같은 초록색 완장. 덩치큰 녀석이 뻗으면서 능력이 풀려버린 건지 월광고 아이는 울음을 터뜨리면서 이지의 팔에서 손을 뗐다. 뒤에서 슬금슬금 다가오던 세 명은, 예기치 못한 제삼자의 엔트리에 경악하는 표정이 됐다.

그러나 이내 그 난입해온 목화고 학생이 참 우스울 정도로 조막만하다는 것을 발견하자(이지보다 머리 하나가 더 작았다), 세 명은 도망 대신 해볼 만하지 않나? 하는 표정으로, 건들거리던 얼굴에 경계심을 띄고 다시 서서히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 죄그만 녀석이 어찌나 무해해보이던지 이지가 총을 들고 있다는 사실은 까맣게 잊어버린 모양이었다. 새로 난입해온 하얀 녀석은 하얀 녀석대로, 허리춤에서 삼단봉 두 자루를 뽑아들고 타라락 소리가 나게 펴들었다.

“저지먼트 부원 지시에 이유없는 비협조 및 협박, 납치 미수. 일반 학생에게 이능력 사용······. 전원 강제진압할게요.”

가장 먼저 다가오던 녀석이 고함을 지르며 하얀 녀석에게 달려들자, 하얀 녀석은 옆으로 살짝 피하며 삼단봉으로 팔목과 어깨를 후려쳤다. 먼저 달려든 녀석이 주춤하는 사이에, 허리와 옆구리, 배, 목으로 삼단봉이 연타석으로 우박 쏟아지는 소리를 내며 꽂혔다. 순식간에 두 명이 넉다운. 다른 두 명은 그 꼴을 보고 도망갈 폼을 잡으려고 몸을 돌렸으나, 그것 참 안됐다. 이제 이지의 조준을 방해하는 것이 아무도 없었기에.

983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2:47:10

>>980 (친칠라세수)

>>981 (정말로 그게 보고 싶으셨던거군요) (힘내볼게요!)(?)

984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2:49:26

>>9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이팅 성운주 집사력 총동원해줘

이야 일상에 하양말랑이 둘 활약이 장난아닌데

985 혜성주 (U1QpYjKNrs)

2023-12-04 (모두 수고..) 02:52:10

내가 현생에 조져져서 퇴원하는걸로 훈련레스 못쓰면 이혜성 섬으로 못가니까 쓸 수 있게 해줘(농담)

>>983 친칠라는 저기 고영이 옆으로 가자 잡담 좀 하다가 나도 잘 수 있으니까

986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2:54:28

성운이의 처음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을 생각하면서 썼는데, 새삼 이게 첫일상에서 그 여섯 명한테 두들겨맞던 그 꼬맹이가 맞나 싶긴 해요 👀 혜성선배와 한양선배 보고있나요 당신들이 이 친칠라를 이렇게 키웠습니다

와중에, 성운이는 처음에는 아무 것도 안 들고 다니다가 먼지나게 맞았는데 이지는 비살상권총을 들고 다니는 게 살짝 아! 싶었어요. 당시 성운이는 다른 애들과 격리돼서 커리큘럼을 받다가 나와서 저지먼트 임무 투입된 거라곤 하지만... 이것이 젊음이구나(?) 역시 능력계수가 낮게 나올 걸 대비해서 캐릭터의 기본적인 전투능력은 어떻게든 확립해둬야 하는 거네요...

987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2:54:53

>>985 고양이에게 설치류를 보내는 혜성주였다... (대충 먹이사슬 짤)

988 혜성주 (U1QpYjKNrs)

2023-12-04 (모두 수고..) 02:55:10

친칠라를 그렇게 키웠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혜성선배는 지금 맛이 가있습니다

989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2:55:31

기본적인 전투능력 (메스)

990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2:55:38

>>985 잘때까지 있을거에요 (복실)

>>984 집사력이 아니라 가끔 설표력이 나올수도 있음..(설표도 고양이과)

991 혜성주 (U1QpYjKNrs)

2023-12-04 (모두 수고..) 02:55:44

>>987 에이 공격은 안할거잖아 그치 (쓰담쓰담)

992 혜성주 (U1QpYjKNrs)

2023-12-04 (모두 수고..) 02:56:24

>>990 이 친칠라 껌딱지야 크아악

993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02:58:19

>>992 희희! >:3 (삑삑삑)

994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2:58:59

>>990 바라던 바다! 늘 받아주기만 하면 재미없지!

>>991 (과연 그럴까)(골골골골)

995 혜성주 (PlX5B.lveY)

2023-12-04 (모두 수고..) 03:04:46

>>993-994 새벽에 고양이랑 친칠라에게 둘러싸이다니 이 무슨 크윽 (양손 쓰다듬 신공)

996 혜성주 (PlX5B.lveY)

2023-12-04 (모두 수고..) 03:05:19

몇개 안남았으니까 터트리고 자야지 으윽

997 성운주 (5yFgMOpf6c)

2023-12-04 (모두 수고..) 03:12:11

>>995-996 >:3 (털 마구묻히기) (새벽3시 편의점레이드 나와서 짤은 없지만..)

998 혜성주 (AIvjGr.9lM)

2023-12-04 (모두 수고..) 03:13:11

>997 (도트뎀 받는 중)

999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3:13:52

>>995 (발라당)(그륵그륵그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트뎀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0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03:18:25

(어장 야무지게 갉아먹음)

1001 정하주 (cI6MW5tiZY)

2023-12-04 (모두 수고..) 03:18:32

퍼-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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