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모모 「겨울은...」
키마구레 에스커 「낚시의 계절이지!」
【겨울 피리어드】 1턴: 11/27 ~ 12/10
매일 아침 침대의 발치에 추위가 엄습해 오고, 털옷 없이는 밖에 나가지 못하는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특히 북쪽에 있는 츠나지에 추위는 더욱 가혹하게 다가오겠지만, 눈꽃을 기대하고 있다면 한 해 중 어느 때보다 기다려지는 계절이겠죠.
【연말고사】 11/27 ~ 12/3 (situplay>1597019090>1)
절대 피할 수 없는 세 가지. 죽음과 세금, 그리고 시험입니다. 한 해의 레이스도 점점 클라이막스로 치달아 가고, 마구로 기념을 코앞에 둔 지금, 달리기가 아닌 마지막 장애물이 우마무스메들의 앞을 가로막는군요...!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7022071>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1597026072>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88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2-02 17:43:55 - 2023-12-10 19:00:55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UVATjzwApM)
2023-12-02 (파란날) 17:43:55
3 히다이 - 레이니 (Qjk2OCNmOA)
2023-12-03 (내일 월요일) 19:50:35
>>0 공부
오랜만에 구석진 계단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왜 따듯하고 아늑하고 빈백도 있고 날 반겨주고 언제나 요리를 해주는 말딸친구도 있는 부실에 가지 않느냐?
...그것은 그 말딸 친구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공부라서다. 애초에 공부한다는 행위를 남에게 보여주는 것 자체가 싫다.
문제집에는 허접한 말딸친구 낙서가 되어있고, 메모는 내가 봐도 쓸데없으며, 헛다리를 짚는 요약같은 게 적혀져 있으니까.
...그래. 나 공부 못 한다고.
"끼히잉..."
아니, 못한다 수준이 아니고 너무 못해. 스탯이 있다면 공부는 0이었을걸. 새삼 안 돌아가는 머리에다가 꾸역꾸역 뭔가를 집어넣고 있자니 울적해져서, 계단을 가로막고 드러누워선 병든 개같은 소리를 내고 있게 된다.
"끼요르히용......"
오랜만에 구석진 계단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왜 따듯하고 아늑하고 빈백도 있고 날 반겨주고 언제나 요리를 해주는 말딸친구도 있는 부실에 가지 않느냐?
...그것은 그 말딸 친구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공부라서다. 애초에 공부한다는 행위를 남에게 보여주는 것 자체가 싫다.
문제집에는 허접한 말딸친구 낙서가 되어있고, 메모는 내가 봐도 쓸데없으며, 헛다리를 짚는 요약같은 게 적혀져 있으니까.
...그래. 나 공부 못 한다고.
"끼히잉..."
아니, 못한다 수준이 아니고 너무 못해. 스탯이 있다면 공부는 0이었을걸. 새삼 안 돌아가는 머리에다가 꾸역꾸역 뭔가를 집어넣고 있자니 울적해져서, 계단을 가로막고 드러누워선 병든 개같은 소리를 내고 있게 된다.
"끼요르히용......"
4 마사바 - 갸루오지상 (OtKXLPDCu6)
2023-12-03 (내일 월요일) 19:53:56
>>0
situplay>1597022071>997
"엣."
애벌레가 고장났어....? 그리고 저 자세... 묘하게.. 아니 확실하게 우마무스메의 구타욕구를 불러 일으키고 있어... 마사바는 초우마무스메적인 인내심으로 애벌레를 때리지 않았다. 성장했구나! 하여튼 이 자세의 사진과 발언은 동영상으로 귀하게 저장되었다. 메이사에게도 보냈어!
"키아아아아악! 네놈! 절대로 돌아와서 시험문제지를 뜯어내겠다!"
종소리를 듣자마자 후다닥 교실로 뛰어가는 우마무스메 마사바 콩코드. 다음 시간은 애벌레가 들어온다. 지각했다고 놀려야지.
//막레야! 고생했어! 이제 시험봐야지......
situplay>1597022071>997
"엣."
애벌레가 고장났어....? 그리고 저 자세... 묘하게.. 아니 확실하게 우마무스메의 구타욕구를 불러 일으키고 있어... 마사바는 초우마무스메적인 인내심으로 애벌레를 때리지 않았다. 성장했구나! 하여튼 이 자세의 사진과 발언은 동영상으로 귀하게 저장되었다. 메이사에게도 보냈어!
"키아아아아악! 네놈! 절대로 돌아와서 시험문제지를 뜯어내겠다!"
종소리를 듣자마자 후다닥 교실로 뛰어가는 우마무스메 마사바 콩코드. 다음 시간은 애벌레가 들어온다. 지각했다고 놀려야지.
//막레야! 고생했어! 이제 시험봐야지......
5 히다이주 (Qjk2OCNmOA)
2023-12-03 (내일 월요일) 19:56:33
마사바주 고생하셨습니다 😌 재밌었어요!
마사바랑은 허접만담콤비가 되는 듯한 기분이 있어서 좋아요
마사바랑은 허접만담콤비가 되는 듯한 기분이 있어서 좋아요
6 마사바 - 시험을 봐요! (OtKXLPDCu6)
2023-12-03 (내일 월요일) 19:56:45
>>0
"에....."
눈앞으로 다가온 시험. 마사바는 무려
공부를 하지 않았다....
"입에 담기도 송구한 우마무스메의 여신이시여......"
굴러가는 지우개(마사바가 칼로 깎아서 정육면체 모양이고 샤프로 구멍을 뚫어서 흰 주사위처럼보인다)의 답변에 기대며 시험을 본다.
과연 결과는....
.dice 75 100. = 96
"에....."
눈앞으로 다가온 시험. 마사바는 무려
공부를 하지 않았다....
"입에 담기도 송구한 우마무스메의 여신이시여......"
굴러가는 지우개(마사바가 칼로 깎아서 정육면체 모양이고 샤프로 구멍을 뚫어서 흰 주사위처럼보인다)의 답변에 기대며 시험을 본다.
과연 결과는....
.dice 75 100. = 96
7 마사바주 (OtKXLPDCu6)
2023-12-03 (내일 월요일) 19:58:01
4점 아쉽다 크....
>>5 히히 나도 애벌레짱이랑 돌리는 일상 너무 좋아
히다이주는 상판의 신인가? 이런 캐릭터 굴리는거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함.
자아-자캐 분열 얼마나 강하게 한거냐구 어이 wwwwwwww
>>5 히히 나도 애벌레짱이랑 돌리는 일상 너무 좋아
히다이주는 상판의 신인가? 이런 캐릭터 굴리는거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함.
자아-자캐 분열 얼마나 강하게 한거냐구 어이 wwwwwwww
8 레이니 - 히다이 (6YDnci96WA)
2023-12-03 (내일 월요일) 20:01:05
>>0 마지막 공부를 해요
츠나센, 그곳은 시골의 한 학교 수준을 벗어난 야생 그 자체.
시험기간의 여고생들은 합법적인 수단으로 문제가 주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을 치며, 그 수단에는 자신의 애완동물을 데려와 마구마구 쓰다듬는다는 행위도 포함되곤 한다.
그래서, 레이니는 처음에는 누가 강아지를 몰래 데려온 줄 알았다. 계단에서 내려다 보니 검은 머리의 히또미미였지만.
그것도, 그냥 히또미미도 아니고 아주버님이다.
“...”
“오늘 선자리에서도 차였나요, 미스터 히다이.”
아니다!
츠나센, 그곳은 시골의 한 학교 수준을 벗어난 야생 그 자체.
시험기간의 여고생들은 합법적인 수단으로 문제가 주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을 치며, 그 수단에는 자신의 애완동물을 데려와 마구마구 쓰다듬는다는 행위도 포함되곤 한다.
그래서, 레이니는 처음에는 누가 강아지를 몰래 데려온 줄 알았다. 계단에서 내려다 보니 검은 머리의 히또미미였지만.
그것도, 그냥 히또미미도 아니고 아주버님이다.
“...”
“오늘 선자리에서도 차였나요, 미스터 히다이.”
아니다!
14 히다이 - 레이니 (Qjk2OCNmOA)
2023-12-03 (내일 월요일) 20:07:29
>>8 레이니
계단에 드러누워서 레이니를 올려다본다.
"내가 울적해하고 있으면 선자리에서 차였다는 게 확정인 거냐...? 내 선자리에 대한 정보가 얼마나 새나가 있는 건데, 이 좁은 동네는~!!"
아 진짜! 프라이버시가 없네! 이러고나면 비디오대여점에서 내가 뭘 빌려가는지도 알겠네 이녀석들 말이야.
"아무튼 혼활은 관둔 지 좀 됐다. 위키편집을 안해서 나이란은 여전하지만."
"...그래도 나 매번 차이게 생기진 않았잖아 양심적으로? 그정도는 아니잖아?! 누나의말을빌리자면어디음습한수요를자극한다는..."
"...됐다. 학생이랑 뭔 얘길 하냐."
"아무튼 지나가려면 100엔 내놔."
계단에 드러누워서 레이니를 올려다본다.
"내가 울적해하고 있으면 선자리에서 차였다는 게 확정인 거냐...? 내 선자리에 대한 정보가 얼마나 새나가 있는 건데, 이 좁은 동네는~!!"
아 진짜! 프라이버시가 없네! 이러고나면 비디오대여점에서 내가 뭘 빌려가는지도 알겠네 이녀석들 말이야.
"아무튼 혼활은 관둔 지 좀 됐다. 위키편집을 안해서 나이란은 여전하지만."
"...그래도 나 매번 차이게 생기진 않았잖아 양심적으로? 그정도는 아니잖아?! 누나의말을빌리자면어디음습한수요를자극한다는..."
"...됐다. 학생이랑 뭔 얘길 하냐."
"아무튼 지나가려면 100엔 내놔."
22 레이니 - 히다이 (6YDnci96WA)
2023-12-03 (내일 월요일) 20:19:05
>>14
마주의 전언 : 에에~ 애벌레쨩 교복 치마를 입고있는 JK를 누운 채로 올려다본다니 변태❤️ 임자도 있으면서 최저❤️
핫, 뭐지. 이 메타발언이 가득해질 것 같은 일상의 스타트는.
레이니는 일단 토끼가 그려진 자그마한 동전 지갑을 꺼내 100엔을 꺼냈다.
“혼활도 그만뒀으면서, 학생들에게서 100엔을 삥뜯다니. 선생이 이래도 괜찮은건가요.”
“뭐, 우마무스메 몫의 도시락을 공짜로 싸준다는 건, 힘들고 돈도 많이 드니까요. 오즈 학원장님께 달려가서 이르는 대신에 이거, 드릴게요.”
히다이의 도시락은 만드는 자신이 먹을 거니 노 카운트. 다이고는... 반년이나 도시락을 얻어먹었으면 알아서 식비를 줬겠지...
설마...
마주의 전언 : 에에~ 애벌레쨩 교복 치마를 입고있는 JK를 누운 채로 올려다본다니 변태❤️ 임자도 있으면서 최저❤️
핫, 뭐지. 이 메타발언이 가득해질 것 같은 일상의 스타트는.
레이니는 일단 토끼가 그려진 자그마한 동전 지갑을 꺼내 100엔을 꺼냈다.
“혼활도 그만뒀으면서, 학생들에게서 100엔을 삥뜯다니. 선생이 이래도 괜찮은건가요.”
“뭐, 우마무스메 몫의 도시락을 공짜로 싸준다는 건, 힘들고 돈도 많이 드니까요. 오즈 학원장님께 달려가서 이르는 대신에 이거, 드릴게요.”
히다이의 도시락은 만드는 자신이 먹을 거니 노 카운트. 다이고는... 반년이나 도시락을 얻어먹었으면 알아서 식비를 줬겠지...
설마...
24 히다이 - 레이니 (sC3XG2Se.2)
2023-12-03 (내일 월요일) 20:26:52
>>22 레이니
"매번ㄱㅅ~"
마이도아리~ 익숙한 듯이 100엔을 받아 주머니에 챙겨넣는다. 저는 주면 거절하지 않거든요. 게다가 먼저 돈 내놓으라고 요구까지 하죠. 이제 통행세를 냈으니 괜찮다는 듯이 다리를 굽혀서 지나갈 공간을 마련해준다.
"메이쨔한테 나가는 돈은 일단 부활동 지원금이랑 팀 지원금 다 땡겨쓰고 있으니까 괜찮아. 요즘이야 추가적으로 식비가 나가긴 한다만..."
아깝진 않다! 우리 애기 내가 안 먹이면 누가 먹여!
...하야나미 분들이 먹이겠지만.
"근데 줄 거면 0 두개 더 붙여서 줄 수는 없을까?"
지금이라면 특가로 다이고의 하품하는 사진, 가면라이더 놀이 사진이 사은품으로.
"매번ㄱㅅ~"
마이도아리~ 익숙한 듯이 100엔을 받아 주머니에 챙겨넣는다. 저는 주면 거절하지 않거든요. 게다가 먼저 돈 내놓으라고 요구까지 하죠. 이제 통행세를 냈으니 괜찮다는 듯이 다리를 굽혀서 지나갈 공간을 마련해준다.
"메이쨔한테 나가는 돈은 일단 부활동 지원금이랑 팀 지원금 다 땡겨쓰고 있으니까 괜찮아. 요즘이야 추가적으로 식비가 나가긴 한다만..."
아깝진 않다! 우리 애기 내가 안 먹이면 누가 먹여!
...하야나미 분들이 먹이겠지만.
"근데 줄 거면 0 두개 더 붙여서 줄 수는 없을까?"
지금이라면 특가로 다이고의 하품하는 사진, 가면라이더 놀이 사진이 사은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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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레이니 - 히다이 (6YDnci96WA)
2023-12-03 (내일 월요일) 20:36:55
>>24
“뭔가요, 그 능숙한 태도는.”
츠나센의 학생 수는 총 ■■■명. 그중 오늘 ■■명이 지나갔다고만 해도, 히다이가 받은 금액은 약 ■■00엔.
“언그레이 양처럼, 선도부에게는 가려서 하는 게 좋을걸요. 그 장난.”
그런말을 하면서 코트 주머니에서 꺼내는 것은, 아까의 자그마한 동전지갑과는 다른, 검은색의 반지갑이다. 주문하신 10000엔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냥 주면 재미없죠. 레이니는 터키 아이스크림 아저씨와 같은 현란한 손놀림으로 만 엔을 줄 듯 말 듯 희망 고문을 시전한다.
“엩. 그러면 대체 이 많은 돈은 어디에 필요하길래...”
마주는 알고 있죠. 자취하면 숨만 쉬어도 나가는 게 돈이라는걸.
“뭔가요, 그 능숙한 태도는.”
츠나센의 학생 수는 총 ■■■명. 그중 오늘 ■■명이 지나갔다고만 해도, 히다이가 받은 금액은 약 ■■00엔.
“언그레이 양처럼, 선도부에게는 가려서 하는 게 좋을걸요. 그 장난.”
그런말을 하면서 코트 주머니에서 꺼내는 것은, 아까의 자그마한 동전지갑과는 다른, 검은색의 반지갑이다. 주문하신 10000엔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냥 주면 재미없죠. 레이니는 터키 아이스크림 아저씨와 같은 현란한 손놀림으로 만 엔을 줄 듯 말 듯 희망 고문을 시전한다.
“엩. 그러면 대체 이 많은 돈은 어디에 필요하길래...”
마주는 알고 있죠. 자취하면 숨만 쉬어도 나가는 게 돈이라는걸.
34 히다이 - 레이니 (Qjk2OCNmOA)
2023-12-03 (내일 월요일) 21:45:51
>>27 레이니
"그건 괜찮아. 장난이 통할 법한 녀석만 골라서 치는 거니까."
레이니 왈츠는 간당간당했달까. 언그레이는 무조건 안 되고. 피리카쌤은...? 간당간당하지만, 오히려 "100엔가지고 생활이 되십니까." 라고 하며 더 줄 것 같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머릿속의 행복한 망상. 나는 눈앞에 아른거리는 10000엔을 잡기 위해 허공에 손을 휘적거린다.
그래도 만담은 쉬지 않아요.
물에 빠졌을 때 입만 동동 떠야 하니까.
그리고 공부하기 싫었으니까(중요)
"뭐 돈이 나갈 구석이야 많지만... 대충 상경 비용이라고 해둘까."
상경, 쉽지 않다.
"그건 괜찮아. 장난이 통할 법한 녀석만 골라서 치는 거니까."
레이니 왈츠는 간당간당했달까. 언그레이는 무조건 안 되고. 피리카쌤은...? 간당간당하지만, 오히려 "100엔가지고 생활이 되십니까." 라고 하며 더 줄 것 같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머릿속의 행복한 망상. 나는 눈앞에 아른거리는 10000엔을 잡기 위해 허공에 손을 휘적거린다.
그래도 만담은 쉬지 않아요.
물에 빠졌을 때 입만 동동 떠야 하니까.
그리고 공부하기 싫었으니까(중요)
"뭐 돈이 나갈 구석이야 많지만... 대충 상경 비용이라고 해둘까."
상경, 쉽지 않다.
39 히다이가 100점이 나올 리가 없잖아, 무리무리! (Qjk2OCNmOA)
2023-12-03 (내일 월요일) 21:57:20
>>0 시험
"..."
중앙 트레이너 시험 모의고사를 실제 시험 시간과 맞춰서 풀었다.
방 안이라 집중이 잘 안 되기야 했지만, 학교에서 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랬다간 갸루무스메를 비롯한 녀석들이나 츠나지의 닌자들이 새롭게 정보를 수집할걸?! 그런 건 사양하고 싶어.
...별로 안 좋을 게 확실하니까.
아무튼, 나는 결연한 각오로 빨간 펜을 들어...
나 자신의 채점을 시작했다!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아도 참아라!
자신에게 실망해도 견뎌야 한다!
힘내라 유우가―!!!!
.dice 75 100. = 100
"..."
중앙 트레이너 시험 모의고사를 실제 시험 시간과 맞춰서 풀었다.
방 안이라 집중이 잘 안 되기야 했지만, 학교에서 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랬다간 갸루무스메를 비롯한 녀석들이나 츠나지의 닌자들이 새롭게 정보를 수집할걸?! 그런 건 사양하고 싶어.
...별로 안 좋을 게 확실하니까.
아무튼, 나는 결연한 각오로 빨간 펜을 들어...
나 자신의 채점을 시작했다!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아도 참아라!
자신에게 실망해도 견뎌야 한다!
힘내라 유우가―!!!!
.dice 75 100. = 100
49 레이니 - 히다이 (6YDnci96WA)
2023-12-03 (내일 월요일) 22:06:27
>>34
“다이고는 통하는 쪽? 안 통하는 쪽?”
레이니 생각에는 후자지만, 히다이 입장에서는 전자일 수도 있으니, 슬쩍 물어보면서.
“오호.”
만 엔을 열심히 흔들던 팔이 멈추었다.
“모모쨩도, 마사바 양도, 언그레이 양도 아닌 메이사가 마구로에서 1착을 할 거란 자신감인가요. 좋네요, 그거.”
메이사・프로키온과 따로 프러시안이 정식 팀이 된 사정이나, 마구로 기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본 것은 아니지만, 짐작 정도는 쉽게 할 수 있었다. 그야, 유성우 전에 대화를 나눴으니까.
츠나지에서 벗어날 거라곤 생각도 안 했던 메이사에게 ‘중앙’이라는 목표를 만들어 준 것이 계기. 뒤집어서 말하자면, 좋아하는 사람이 만들어준 목표니까, 누구보다 더 중앙을 향한 선착 1명분의 티켓을 위해 치열하게 달릴 수밖에.
“아아, 미스터 히다이가 중앙에 올라가면 다이고는 내년부터 어쩌나~ 어쩔 수 없이 점심 도시락은 내가 만들어줘야겠네~”
“다이고는 통하는 쪽? 안 통하는 쪽?”
레이니 생각에는 후자지만, 히다이 입장에서는 전자일 수도 있으니, 슬쩍 물어보면서.
“오호.”
만 엔을 열심히 흔들던 팔이 멈추었다.
“모모쨩도, 마사바 양도, 언그레이 양도 아닌 메이사가 마구로에서 1착을 할 거란 자신감인가요. 좋네요, 그거.”
메이사・프로키온과 따로 프러시안이 정식 팀이 된 사정이나, 마구로 기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본 것은 아니지만, 짐작 정도는 쉽게 할 수 있었다. 그야, 유성우 전에 대화를 나눴으니까.
츠나지에서 벗어날 거라곤 생각도 안 했던 메이사에게 ‘중앙’이라는 목표를 만들어 준 것이 계기. 뒤집어서 말하자면, 좋아하는 사람이 만들어준 목표니까, 누구보다 더 중앙을 향한 선착 1명분의 티켓을 위해 치열하게 달릴 수밖에.
“아아, 미스터 히다이가 중앙에 올라가면 다이고는 내년부터 어쩌나~ 어쩔 수 없이 점심 도시락은 내가 만들어줘야겠네~”
50 레이니 - 유키무라 (6YDnci96WA)
2023-12-03 (내일 월요일) 22:21:10
대체 츠나센에 말랑배 벌꿀주머니 아침마다 다이고를 어쩌구 같은 이상한 소문은 어쩌다 돌기 시작했는가... 레이니는 조금 우울해졌다.
아니, 범인이 마사바 제국의 황제 마사바 더 하렘퀸 엠퍼러라는 사실은 확인해 보지 않아도 뻔하지만...
“그래도 살 조금 빠졌어...”
하지만 사람의 살 중에서 가장 늦게 빠지는 것은 뱃살이다. 슬픈 이야기...
“그러면 말이지... 안카자카 백화점 입구에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먼저 옷 골라주기 어때?”
“커플 드레스 고민하고 있다는건 모모쨩도 아직 안 정했다는 이야기지?”
이 우마무스메들, 분명 쇼핑으로 하루를 다 보낼 것이 분명하다...!
“달리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딱 좋을것 같은데.”
아니, 범인이 마사바 제국의 황제 마사바 더 하렘퀸 엠퍼러라는 사실은 확인해 보지 않아도 뻔하지만...
“그래도 살 조금 빠졌어...”
하지만 사람의 살 중에서 가장 늦게 빠지는 것은 뱃살이다. 슬픈 이야기...
“그러면 말이지... 안카자카 백화점 입구에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먼저 옷 골라주기 어때?”
“커플 드레스 고민하고 있다는건 모모쨩도 아직 안 정했다는 이야기지?”
이 우마무스메들, 분명 쇼핑으로 하루를 다 보낼 것이 분명하다...!
“달리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딱 좋을것 같은데.”
51 다이고 - 시?험 (eNLtHqTk1Y)
2023-12-03 (내일 월요일) 22:23:03
>>0
드디어! 문제 검수가 끝났다!
는 아직 마지막으로 할 게 남았다... 진짜 마지막으로 제대로 검수했는지를 확인해 볼 시간...
과연 다이고는 무사히 검수를 마치고 진짜최종검수로부터 도망칠 수 있을 것인가??
.dice 75 100. = 78
드디어! 문제 검수가 끝났다!
는 아직 마지막으로 할 게 남았다... 진짜 마지막으로 제대로 검수했는지를 확인해 볼 시간...
과연 다이고는 무사히 검수를 마치고 진짜최종검수로부터 도망칠 수 있을 것인가??
.dice 75 100. = 78
52 다이고주 (eNLtHqTk1Y)
2023-12-03 (내일 월요일) 22:24:40
결국 야근하였다...
팀 프리지아 추카드림다 온천여행권 겟또!!@
...🤔
이거 전부 같은 온천료칸에 묵어서 마주치는 그림이
팀 프리지아 추카드림다 온천여행권 겟또!!@
...🤔
이거 전부 같은 온천료칸에 묵어서 마주치는 그림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