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5102>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82.개막 :: 1001

◆TMmm6tsoPA

2023-12-01 21:25:25 - 2023-12-02 22:51:20

0 ◆TMmm6tsoPA (IGsLd0xnEk)

2023-12-01 (불탄다..!) 21:25:2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4071

563 ◆TMmm6tsoPA (d5GDSYI2FM)

2023-12-02 (파란날) 20:14:31

그리고 어서 오세요! 수경주!

564 낙조주 (IE86CEijgc)

2023-12-02 (파란날) 20:15:14

situplay>1597025102>550 수경주. 보고싶엇땁니다. 왜냐? 저...한동안 오지 못햇엇기에... 크흑흑

565 이경주 (9hHSQN1yq.)

2023-12-02 (파란날) 20:15:24

어서오세요~!

566 낙조주 (IE86CEijgc)

2023-12-02 (파란날) 20:16:14

헉 시트스레봣는데 캡이 결말까지 반년이나 남앗대요 우리애들 오래오래볼수잇겟따!!!!!!!!! 혐생이어도 느긋하게 갈수잇겟숴 크하하 역시 현생에 쪼들리면 장기커를 가야..

567 수경주 (vBKV5ok0uc)

2023-12-02 (파란날) 20:17:07

다들 안녕하세요.

김장은 그다지 어렵진 않았지만 술으 좀 마서서

568 수경주 (vBKV5ok0uc)

2023-12-02 (파란날) 20:17:23

참여는 좀 어려울지도요

569 애린주 (mJ3EvtKTBk)

2023-12-02 (파란날) 20:17:36

수경주도 김장 뒤 술판에... :0c (복복복복복복복복)

570 Story ◆TMmm6tsoPA (d5GDSYI2FM)

2023-12-02 (파란날) 20:19:10

[지하 조]

(철현)

"건방 떨기는.누가 누굴 죽인다는거냐? 상황 파악이 안 되나? 아니면 허세인거냐?"
"뭐, 좋아. 네 녀석은 꼭 죽여주마."

리더는 철현을 바라보며 피식 웃었습니다. 정말로 찍힌 것일지도 모릅니다.


(아지)

"너? 그렇다면 너는 살려주지. 이렇게 말이야."

이어 리더는 옆에 있던 청발을 바라봤습니다. 그 순간, 아지의 신발에서 스파크가 튀었고 이내, 그는 엄청난 속도로 벽에 달라붙어버렸습니다. 몸을 움직여보려고 해도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어째서일까요? 몸이 마치 벽에 달라붙어버린 것 같습니다.

"움직이지 마라. 너는 살려줄테니까."


(혜우)

혜우는 다른 곳을 탐사해보려고 했습니다. 여러 건물들이 있지만 전부 문에 자동잠금장치가 걸려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이곳은 제 3학구보다 훨씬 더 높은 과학력이 지배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잠금장치도 3학구에서는 본 적이 없는 구조입니다. 오기도 전에 자물쇠 입력 장치에 혜우의 ID카드 번호가 뜨는 것은 물론이고, 이름까지 뜨고 있었으니까요.

이곳은... 인첨공이 맞는걸까요?


(혜성)

"..전부는 아니지."
"아무튼 넌 아닌 것으로 치부하마."

껄껄 웃어보이면서 리더는 아지가 있는 곳을 피식 바라봤습니다. 아무래도 아지라고 믿고 있는 모양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려고 했다면 그녀는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곳은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도 모든 것을 파악할 수 없을 정도로, 아주 거대하고 거대하고 넓은 어떤 공간 안입니다.


(청윤)

"오히려 네가 여기에 있는 것이 신기한데? 또 당하고 싶은거냐? 약한 주제에 말이야. 아무 것도 못한 주제에 말이지. 캬하하핫."

그것은 명백한 청윤을 향한 도발이었습니다. 이내 그녀가 공기탄을 발사했습니다. 하지만 그 공기탄은 갑자기 뭔가에 부딪치고 단번에 반사하듯이 돌아갔고 청윤의 몸에 정확하게 명중했습니다.

어떻게 된 것일까요? 분명히 명중했지만, 마치 팅겨나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청윤의 팔찌가 깨지는 것이 보였을 것입니다.


(성운)

"아무래도 좋아. 그런 목적 따위."
"오히려 그렇게 해서 이곳이 망한다면, 너희들 능력자들이, 아니. 더 나아가 이 근원이 없어져준다면 더 좋지. 꼭두각시가 되던지 말던지 알게 뭐야."
"...우리들은 돈만 벌면 돼. 돈만 있으면 그 누구도 함부로 대할 수 없지. 그게 세상의 법칙이다. 꼬맹아."

일단 천장을 바라보려고 했지만 천장은 너무나 높아서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니. 애초에 '벽'이라는 것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곳은 정말로 어디인 것일까요?

마치..마치, 그 끝을 알 수 없는 거대한 공간임은 분명합니다.


(이경)

이경은 노란색 머리 남성의 기억을 뒤적였습니다. 정확하게 모든 기억이 잘 잡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분명한 것이 있었습니다.

리더는 분명히 속도와 관련된 능력입니다.
금발은 뭔가 화려하게 빵빵 찬란한 광채와 함께 날아가는 느낌이 듭니다.
청발은 뭔가 찰싹 달라붙게 하는... 일렉트로키네시스 계열의 능력인 것 같습니다.
백발은 뭔가를 지우는 이미지입니다. 대체 뭘 지우는 것일까요?
그리고...

보이지 않는 무언가. 그 자는 막에 닿은 그 모든 것에 작용하는 뭔가의 이미지가 느껴집니다. 그것은 대체 무엇일까요?


(낙조)

"날 바보 취급하는거냐."

대체 무슨 소릴 하냐는 듯이 리더는 낙조를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하지만 아예 신경을 쓰지 않을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아지라고 굳게 믿는 모양이니까요.


(한양)

"...어디서 명령질이냐."
"네놈이 명령을 하면 아. 네. 알겠습니다. 라고 들어줄 거라고 생각하는거냐?"
"시덥지 않게 허세 부리기는."

한편 한양은 자신의 능력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뭔가에 막히며 그와 동시에 한양의 관절이 비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상당히 아프지 않았을까요? 그와 동시에 한양의 팔찌가 깨졌습니다.


(경진)

"응. 솔직히 웃겨."

"그저 편하게 산 화초 도련님 같은데 뭘."

일부러 키득키득 웃는 것은 틀림없는 도발이 분명했습니다.

/이어서 진행레스가 올라가요! 이건 어디까지나 대답!

571 청윤주 (WvNpVxw9YU)

2023-12-02 (파란날) 20:20:28

아니 청윤아 초장부터 팔찌 깨먹으면 어떡하니! (청윤:..본인이 쏘라고 한 주제에)

572 혜성주 (VxothR3/8k)

2023-12-02 (파란날) 20:20:56

아 거 되게 까탈스럽네 아저씨 (??)

573 낙조주 (IE86CEijgc)

2023-12-02 (파란날) 20:20:56

신경써!!!!! 신경쓰라곳!!!!!!!!!!!!!!

574 아지주 (PfDmsQ5VHI)

2023-12-02 (파란날) 20:21:20

정전기 같은 건가

575 경진주 (7C0kUDEdF6)

2023-12-02 (파란날) 20:21:52

머지 붉머녀 숨어있나

576 리라주 (o0NYzO.cVE)

2023-12-02 (파란날) 20:22:18

뭐지
공간이동? 2학구인가?

577 철현주 (yY99ClNlFI)

2023-12-02 (파란날) 20:26:27

진짜 공간이동?

578 이경주 (9hHSQN1yq.)

2023-12-02 (파란날) 20:26:39

반사계열 능력이 있는데
리얼리티나 ASTC 계열일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

579 혜성주 (VxothR3/8k)

2023-12-02 (파란날) 20:26:50

@캡틴
지하조랑 이어셋으로 대화 가능?
탐지안될 것 같다고 전해두고 탐지 시도해봐야겠다

580 애린주 (mJ3EvtKTBk)

2023-12-02 (파란날) 20:27:00

공간이동일수도, 공간을 지우는 걸수도 🤔🤔🤔

581 한아지 (PfDmsQ5VHI)

2023-12-02 (파란날) 20:27:10

"우아아아~"

신발에서 스파크가 튀자 아지가 큰 소리를 내었다. 그리고 벽에 껌딱지같이 붙어버린 것이었다.

"풀어줘요~ 풀어달라구~"

벽에 붙어서 씩씩거리는 아지지만 신발에서 스파크가 튄 것을 생각해 신발을 벗으려고 한다. 능력은... 지금 사용하기엔 이르다.

"어째서 에어버스터를 걱정하는 건가요~? 에어버스터는 당신들의 적이 아니었던 겁니까~?"

아무래도 살려주겠다는 말은 진짜였던 것 같아 묻는 것이다.

582 이경주 (9hHSQN1yq.)

2023-12-02 (파란날) 20:27:17

우리가 들어오면서 아무것도 모른 채 '막'을 통과했고 그 막을 통해 공간이동을 했을 가능성?

583 랑주 (JQgAgCjShI)

2023-12-02 (파란날) 20:29:30

지하에 내려가지 않은 사람들도 있나 지금?

584 혜성주 (VxothR3/8k)

2023-12-02 (파란날) 20:30:54

디스토리어쪽 빼면 없을걸

585 이경주 (9hHSQN1yq.)

2023-12-02 (파란날) 20:32:15

뭔가 공격들은 다 반사하는데 이경이의 기억 보는 것은 막지 못했단 말이죠?

공간관련 능력인데 물리력에만 작용하나?

586 Story ◆TMmm6tsoPA (d5GDSYI2FM)

2023-12-02 (파란날) 20:32:54

[지하 조]

팔찌가 시작부터 박살난 이도 있었을 것이고, 아직 무사한 이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제대로 충격을 입은 이들은 아마 꽤 당황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사람마다 느끼는 것은 다르겠지만요. 어쨌든 블랙 크로우의 리더는 물고 있는 담배를 뱉었고 땅에 비벼서 꼈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까. 여기까지 왔으니 말이야. ...잘 상대해달라고."
"너무 쉽게 죽지 마라. 꼬맹이들아. 캬하하하!"

이어 리더의 모습은 팟하고 사라졌습니다. 여기저기서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보아 분명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습이 조금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편, 금발 머리는 손을 위로 들어올렸습니다. 그 손가락 끝에서 빛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하늘 위로 뭔가를 발사하려는 것이 아닐까요? 하지만 당장 발사되는 것 같지는 않아보입니다.

그와는 별개로 청발은 땅에 손을 갖다댔습니다. 그리고 몸에 '철붙이'를 가지고 있는 이가 땅으로 끌려가기 시작합니다. 저항할 수 있긴 하겠지만, 움직이기가 힘듭니다. 중력일까요? 이것은? 아니면 다른 계열일까요?

그 상태에서 백발은 싱긋 웃으면서 두 손을 앞으로 살며시 내밀었습니다. 하지만 특별히 뭔가 반응은 없었습니다.


[디스트로이어 조]
은우와 디스트로이어는 서로 충돌하고 조금도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다른 이들이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음을 의미했습니다. 리라는 맨 처음에 움직였고, 디스트로이어의 발을 끈끈이풀로 잡아두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클레이건을 꺼내서 쏘기 시작했습니다. 몸에 닿는 충격에 디스트로이어는 칫, 소리를 냈습니다.

이어 동월이 그 사이에 칼을 빼들고 사선으로 올려베기를 시도했습니다. 그에 깜짝 놀랐는지 디스트로이어는 팔을 움직이면서 방어 자세를 취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베였습니다. 방어한 팔이 살짝 베였습니다. 그 틈에 정하가 움직입니다. 정하의 능력이 제 안대 너머의 눈을 노리는 것을 알아챘는지, 디스트로이어가 기합을 크게 질렀습니다.

이어 끈끈이 풀이 붙은채로 디스트로이어의 몸이 콘크리트 파편과 함께 떠오르더니 그대로 거리를 띄웠습니다. 이어 디스트로이어는 정하를 가만히 노려봤습니다.

"...함부로 사람이 다친 곳을 건들고 그러면 안되지. 그래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는 해주마. 그래. 꽤 괜찮은 연계야. 처음부터 이걸 노렸나? 에어버스터."

"그래. 지금의 나는 혼자가 아니라, 여기에 있는 이 3명과 함께 온 거니까! 그러니까 결국 이기는 것은 이쪽이야! 당신이 공격을 하려고 해도..."

"...잊지는 않았겠지? 에어버스터. 이곳은 안이 아니라 밖이라는 것을 말이야."

이어 디스트로이어는 살기 가득한 눈빛을 보였고 이내 두 손을 모으더니 그대로 양 옆으로 팔을 뻗었습니다. 그러자, 근처에 있던 6층 크기의 건물 3개가 일제히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매우 높게 떠오르는가 싶더니 그대로 공중에서 크게 충돌했습니다. 이어 하늘에서 메테오마냥, 건물의 커다란 파편들이 무차별적으로 넓은 범위로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너희들을 죽여버릴 방법은 무수히 많다 이거야. 피해보시지. 피한다고 한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말이야."
"애들에게 손을 대는 것은 마음에 안 들지만 말이야. 아니면 지금이라도 다른 곳으로 도망치는 것은 어때?"

"애초에 나는, 에어버스터 이외에는 흥미없어. 그 녀석만 막으려고 온 것 뿐이니 말이야. 너희들 잔챙이들의 용기는 좋다만... 끼일 자리를 착각하면 곤란하지. 안 그래?"

/9시 5분까지!

587 혜성주 (VxothR3/8k)

2023-12-02 (파란날) 20:33:02

(아무것도 몰라요 바나나 표정 짓기)

588 아지주 (PfDmsQ5VHI)

2023-12-02 (파란날) 20:33:27

아 진행레스가 따로 있었군(은은)

589 경진주 (7C0kUDEdF6)

2023-12-02 (파란날) 20:34:15

랑주 안냥~

>>588 귀여우니까 댔어

590 ◆TMmm6tsoPA (d5GDSYI2FM)

2023-12-02 (파란날) 20:34:15

>>579 이어셋으로 대화 가능해요!
참고로 너무 넓고 넓은 공간이라서 그 공간 전부를 탐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의미에요!! 아예 능력을 못 쓰는 것이 아니라!

591 리라주 (o0NYzO.cVE)

2023-12-02 (파란날) 20:37:43

피떡이 문제가 아닌거같은데 생매장 당할거 같은데
고 고민을
짱큰방패 생성해서 띄울까??

592 아지주 (PfDmsQ5VHI)

2023-12-02 (파란날) 20:38:31

젠장 근데 머릿속 칩도 철붙이로 치는건가
머리를 째야(?????)

593 리라주 (o0NYzO.cVE)

2023-12-02 (파란날) 20:39:31

팔... 팔...
리라가 안정제 용해액으로 만들어서 정하한테 주면 디스트로이어 상처쪽으로 스며들게 할 수 있으려나

594 유이지주 (83Lcwo4IN.)

2023-12-02 (파란날) 20:39:33

>>503 그럴 거라고 생각해요.

595 ◆TMmm6tsoPA (d5GDSYI2FM)

2023-12-02 (파란날) 20:39:51

>>592 그것까진 아니에요! 아무리 그래도! 양심적으로!

596 아지주 (PfDmsQ5VHI)

2023-12-02 (파란날) 20:40:06

>>595 (다행)

597 철현주 (yY99ClNlFI)

2023-12-02 (파란날) 20:40:18

캡틴 혹시 주변에 뾰족한 쇠붙이 같은 게 있을까요??

598 여로주:3 (Mfn6B1SLK6)

2023-12-02 (파란날) 20:40:19

집에 간드아ㅏㅏㅏㅏ

599 진정하주 (6ivoicosTI)

2023-12-02 (파란날) 20:41:35

>>593
용해액이면 가능할지도?!

600 진정하주 (6ivoicosTI)

2023-12-02 (파란날) 20:41:52

여로주우 수고했어~

601 혜성주 (VxothR3/8k)

2023-12-02 (파란날) 20:42:10

땅으로 끌려들어간다는 게 박혀들어간다는 건가..아니면 끌려간다는 건가 (흠)

602 리라주 (o0NYzO.cVE)

2023-12-02 (파란날) 20:42:21

>>599 좋아 해볼게 금방 건네준다!!

별개로 저 파편들은 어쩌지 캬악 굴러라 머리야!

603 청윤주 (WvNpVxw9YU)

2023-12-02 (파란날) 20:42:24

여로주 수고하셨어요!

604 혜성주 (VxothR3/8k)

2023-12-02 (파란날) 20:42:31

수고했고 조심해서 들어가

605 ◆TMmm6tsoPA (d5GDSYI2FM)

2023-12-02 (파란날) 20:42:34

>>597 쇠파이프라면 있답니다!

>>598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여로주!

606 철현주 (yY99ClNlFI)

2023-12-02 (파란날) 20:42:37

여로주 어서와요!!
>>594 과거사군요!! 나중에 개인스토리로 푸실 지 독백이나 일상으로 하실지 기대되네요!!
또 사적인 무기 보관소에 있는 무기들을 실시간으로 끌어와서 사용하고
적의 옷이나 몸 속에 폭탄 같은 것을 심어두고 터뜨려서 싸울 것 같아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성 빼고 이지주라고 나메에 써도 다들 잘 알아볼 것이라 생각해요!!

607 애린주 (mJ3EvtKTBk)

2023-12-02 (파란날) 20:42:52

여로주 고생 많았워~~~~~~~
나도 집이다앙 내 밥도 동시에 참여해야징

608 ◆TMmm6tsoPA (d5GDSYI2FM)

2023-12-02 (파란날) 20:42:59

>>601 그러니까...간단하게 말하자면...강제로 엎드리도록...막 몸이 끌려간다는 느낌이에요!

609 혜성주 (VxothR3/8k)

2023-12-02 (파란날) 20:43:18

>>608 ok!

610 최이경 - 진행 <지하> (9hHSQN1yq.)

2023-12-02 (파란날) 20:45:20

"흑발. 속도 관련 능력."
"금발, 광채와 함께 날아가는 이미지."
"청발. 아지를 벽에 붙인 일렉트로키네시스."
"백발. 뭔가를 지우는 이미지. 능력, 혹은 투사체 소거."
"...그리고 한 명, 보이지 않는 사람 존재. 배리어 계열 능력으로 추정."

소년은 이어셋을 통해 자신이 알아낸 정보를 전달하였다.

..자 그럼..
저들 중에 텔레파시 계열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백발에 대한 이미지. 그리고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듯한 태도를 보았을 때 능력 사용을 방해할 가능성, 혹은 투사체를 제거하는 경우. 그나마 전자가 나은가?

그렇다면 무엇이 맞는가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겠다.
하얀 소년은 노란색 머리를 바라보면서.. 정보를 집어 넣었다.

분홍색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시오 라는 말을 들었을 때 분홍색 코끼리가 생각나지 않을 수 있는가 그대의 머릿속에는 분홍색 코끼리가 분홍색 코를 높이 들고 뿌우하고 울고 있는데 그 끝에 앉은 새는 녹색 빛이라서 눈에 좋다고 고개를 끄덕이니 나는 나쁘다는 거냐며 붉은 털을 지닌 곰이 불만을 토로하며 당신에게 그 앞발을 휘두르는데 바로 그 방향이

저쪽.

백발을 향하도록

611 진정하 - [디스트로이어] (6ivoicosTI)

2023-12-02 (파란날) 20:46:38

"먼저패기, 때린데 또패기, 아픈데 패기. 싸움의 기술이랍시고 배운건 이거밖에 없거든요!"

일부러 조금이라도 더 신경을 거슬리게한다. 그리고 나서, 공중을 부양하는 디스트로이어를 보고 멍하니 서있게 되어버린다.

미...친...저게 무슨광경이람. 저게 사람이 할 수 있는 짓거리야? 아니, 것보다 저 안에 있는 사람들은?! 미친사람인건 알았지만, 생각보다 더 미친사람이잖아?!

다행히 사람은 없는것같지만... 빠르게 능력을 이용해, 콘크리트 속 수분을 찾는다. 만약 충분히 젖어있는 콘크리트라면, 안쪽에서 물을 터트리는걸로 더 많은 조각으로 나눌 수 있을테니까.

"제가 물로 요격해볼게요! 요격할만한 사이즈가 안되는것만 빠르게 처리해주세요!"

612 랑주 (JQgAgCjShI)

2023-12-02 (파란날) 20:47:08

다들 안뇨옹

쇠붙이를 떨어트려 놓지 않으면 자유롭게 움직이기는 글렀다는 거군...
아무래도 자이로키네시스 계열인 느낌인데 흠
그러면 단순 금속류라고 해서 당겨지는 건 아닌가?

613 경진-블랙 (7C0kUDEdF6)

2023-12-02 (파란날) 20:47:26

아지가 뒤로 날아간 시점에서 파들짝 그쪽을 눈으로 좇다, 무언가 시작된것 같아 다시 앞으로 시선을 굳혔다. 리더의 말이 뜻 확실한 도발인건 알아도, 그것에 흔들리는 것은 불가항력이였다. 숨 크게 들이쉬고, 낼수 있는 최고 음량으로 내질렀다. 소음에 묻히지 않고 리더와 그 옆의 보좌관들의 귀에 박히게 격양된 목소리를 내었다. 연산이 머릿속 회로를 태우고, 열고, 도출되게끔. 자신이 낼수 있는 최대 화력으로 능력을 깍으려 했다.

온실 속 화초라는 그 말이 계속해서 머릿속에 감돈다. 제가 편하게 살았다니, 부정의 말이 계속해서 떠오른다. 문득 얼굴 하나가 생각나 구역질 날 것만 같다. 청량한 싸구려 꽃 내음이 도통 잊혀지지가 않아서, 애꿎은 아랫입술만 세게 짓씹어 기어코 피를 낸다.

"씨발...미련하게..."

괜히 욕지거리 입 밖으로 내고선, 비릿한 피 맛에 억지로 냉정을 끌어낸다. 삼단봉은 내평겨치고 근처의 쇠파이프를 하나 챙기려 했을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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