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208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80.어떤 과학의 절대근성 :: 1001

이번 판은 철현이! ◆TMmm6tsoPA

2023-11-29 22:21:44 - 2023-11-30 23:46:30

0 이번 판은 철현이!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2:21:4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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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아지주 (O.aMwXEISk)

2023-11-30 (거의 끝나감) 15:33:25

애린아 선생님이 속상해서 빵을 샀어
애린아
애린아?

ㅋㅋㅋㅋㅋㅋㅋㅋ

258 애린주 (ghFsOer0Rc)

2023-11-30 (거의 끝나감) 15:35:56

>>257 그러다 나중에 속상해보이면 빵주고 그런다 이제,

259 동월주 (56vi5Y/dhI)

2023-11-30 (거의 끝나감) 15:36:20

>>243 귀엽군 (귀엽군) 동심파괴를 하자면 그 사람을 잡기 위해선 1X년이라는 시간이.... (잡혀감)

>>245 여로여로야 알고나서 그 사람을 어떻게 하려 그러니.... (??)

>>246 그렇다면 어린 시절의 이경이도 흑이경인가요?? 🤔🤔

>>2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에반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1 동월 : 굿 (냠)
별개로 누군지 말해주면 즈그 친구들 불러서 셋이 패러감 (근데 동월이는 구경만 함)

>>255 멍때리고 있으면 월월이가 가서 빵준다 :3
동월 : 빵 먹을래? A가 줬어. (못된놈)

260 이경주 (VeT.IK4MEk)

2023-11-30 (거의 끝나감) 15:38:56

>>251 자기 배부르다며 억지로 쥐어줄 것..

>>256 아니 그래도.... 선생님?

>>259 흑이경이 오리지널입니다 센세
당연하죠

261 동월주 (56vi5Y/dhI)

2023-11-30 (거의 끝나감) 15:39:57

>>260 어째서 회색이경이 아닌 것이지 (?)

262 이경주 (VeT.IK4MEk)

2023-11-30 (거의 끝나감) 15:42:00

>>260 (?)

엄... 지금 흑이경보다 감정표현이 선명했으니까 애매한 회색이긴 하?죠?

263 애린주 (ghFsOer0Rc)

2023-11-30 (거의 끝나감) 15:43:18

>>259
애린 : (무엇이지?)(어째서 나에게 빵을 주려는 것이지?)(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임?)(뭐임?)
(아, 먹여달란 거구나?)
하면서 멍하니 보고 있다가 갑자기 깨달아선 조막만한 손으로 뜯어가주구 입에다 넣어준다 이제

264 청윤주 (UtsS4LoYUQ)

2023-11-30 (거의 끝나감) 15:44:44

>>263 ㅋㅋㅋ 귀엽네요!

265 아지주 (29HE6ekVOc)

2023-11-30 (거의 끝나감) 15:46:29

귀엽다 귀여워

266 여로주:3 (qvjo735rb2)

2023-11-30 (거의 끝나감) 15:46:36

>>241 아지아지 귀여워;ㅁ;!!! 아지가 토닥여주면 금방 풀릴지도!

>>243 청윤이 덕분에 엄청 든든해질 듯!!!!>:3

>>244 동월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동월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6 디폴트 흑이경:3!!

>>251 하하! 여로땅 어릴 땐 비교적 얌전이라구!>:3 "비교적".(끄덕)

>>255 왜 멍 때려!! 스텀핑하는 애기톡기 점례가!!>:3

>>259 여로땅 어릴 땐 진짜 비교적 얌전했다구:3!!! 보육원에서도 얌전하다면 얌전한 축이었다구:3c

어린 성여로: (방긋)(속상하게 한 사람 이름 확인)

267 여로주:3 (qvjo735rb2)

2023-11-30 (거의 끝나감) 15:47:00

>>263 귀여워!!!!

268 동월주 (56vi5Y/dhI)

2023-11-30 (거의 끝나감) 15:48:04

>>262 역시 회색이경이군!!! (안--심) (휴!)
딱히 이유는 없습니다.
그래야 안심할 것 같았어. (??)
그럼 이번에 동월이와 만났을 때의 이경이는 개약한 회색이었던걸까 🤔

>>263 왜 빵을 줬는데 먹질 못하니!!!!!!!! (오열)
근데 인마는 주니까 일단 먹음.
동월 : (냠) 넌, (냠) 왜, (냠) 안먹어? (냠냠)

269 이경주 (VeT.IK4MEk)

2023-11-30 (거의 끝나감) 15:55:41

>>266 여로의 디폴트가 '어라 이거 위험한데'싶은 웃음이라면(?)
이경이는 흑이경이지!

>>268 백이경에서 중간중간 검은 물감 떨어졌다가 사라지는?

버퍼링 걸려서 그만...

270 동월주 (56vi5Y/dhI)

2023-11-30 (거의 끝나감) 15:56:52

>>269 🤔🤔 어째서지. 동월이는 아무것도 안했는뎅 (양심리스)
하지만 이경이도 잘 받아주던걸 보면 우린 동류다!!!!!!!!!!!!!!! (아님)

271 아지주 (cPNrskfyW6)

2023-11-30 (거의 끝나감) 15:57:25

>>270 동월주가 너무 동월이같아서 웃었다

272 애린주 (ghFsOer0Rc)

2023-11-30 (거의 끝나감) 15:58:44

>>264 나으 눈엔 아가옴옹이가 더 기여어!!!!!!!!!

>>265 마저, 아가아지 기엽지. (덕끄)

>>266-267 응애린은 사람관찰하는게 재밌대~~~~~ 스텀핑 할줄은 아는데 언제 해야 하는건지 모르는 망충톡기...
나쁜 사람한테 마법을 걸어버릴거 같은 여로롱도 기여어!!!!

>>268 괴상하게도 오늘은 점례가 잘움직이더만, (?)
주니까 일단 먹는댘ㅋㅋㅋ 그래, 그게 애기지...
잡히는대로 와박 집어서 먹인 다음에 자기 손에 남은 조각 핥아먹는다네요~

273 동월주 (56vi5Y/dhI)

2023-11-30 (거의 끝나감) 16:02:09

>>271 이게 바로 캐아일체인가. 나가서 뭐라도 썰어야만 (?) 한국 랜드마크에 제노사이드 커터를 날려야 하나 (안됨)

>>2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린시절 점례는 많이 안움직였나요?
안이 응애린아 왜 그런걸 먹어.... 더 맛있는거 많아!!!!!!!!!!!!! (빵 폭격)

274 아지주 (Pz53fI1F3I)

2023-11-30 (거의 끝나감) 16:04:01

선배 원숭입니까?
원숭이냐고요.
X발!! 볼일은 화장실 가서 보라고 분질러버리기 전에!!!!!

- 이때쯤 어디선가 일어난 하극상

275 아지주 (Pz53fI1F3I)

2023-11-30 (거의 끝나감) 16:05:03

>>273 (그냥 동월이 그 자체였잖아)(동공지진)

애린이 빵에 파묻어버려... 어릴때 애린이 맹한거 같아서 귀여워

276 동월주 (56vi5Y/dhI)

2023-11-30 (거의 끝나감) 16:08:17

>>274 ?? 볼일을 어디서 봤길래 하극상까지... (흐릿)
>>275 들켜버렸군... 이렇게 된 이상 앚이주랑 놀이공원에서 회전컵 스플래쉬를 즐긴다 (앚이주:싫어)

277 아지주 (BlGy/vsUP.)

2023-11-30 (거의 끝나감) 16:11:32

>>276 어디서 봤냐면 #똥군기 #학교폭력 #실화기반

핫하하 내가 무지개를 뱉는걸 또 보고싶은 것이냐!!!!!! 놓이공원은 언제든 환영이지!!

278 아지주 (iN7FJjPA8E)

2023-11-30 (거의 끝나감) 16:14:27

앚이주인게 신경쓰여
큰일났다

279 애린주 (ghFsOer0Rc)

2023-11-30 (거의 끝나감) 16:21:37

>>273 >>275 점례는 안움직이면 안배고픈 아이야~~
그래서 끼니 건너뛸 때도 많았고~~ 그래도 저녁밥은 꼭 먹어서 밤산책 나갈 힘이 있었다네요~
이 i는 나중에 cursor... (잔뜩 먹고 잔뜩 노는 잔뜩 큰 점례 가리킴)(애린 : 즐거워여!)

(빵폭격에 파묻힌 응애린)
(뭐임?)(뭐임?)(도대체 뭐임?)(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임?)
(나올 생각조차 못함)

280 동월주 (56vi5Y/dhI)

2023-11-30 (거의 끝나감) 16:21:40

>>277-278 oh shit... (이마짚)

누워있으면 생각보다 무지개는 잘 나오지 않아요? (경험자) 무조건 아지 데리고 가서 회전컵 즐길 것임.... (기다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 걸려들었군. 이제 며칠동안 앚이주와 아지주를 번갈아쓰면 미치겠지. (아님)

281 애린주 (ghFsOer0Rc)

2023-11-30 (거의 끝나감) 16:22:27

앚이주~
그렇구나! 아지주가 아지를 괴롭히면 앚이주가 되는 거여서! (?)

282 아지주 (HXOrgQQnsE)

2023-11-30 (거의 끝나감) 16:24:07

>>279 잘 컸구나(???)

응애린 귀여워 ㅋㅋㅋㅋ 나오지말고 먹어 많이 먹어 뚱실뚱실한 아기토끼돼...

>>280 비위를 위해서 직접 언급은 안하겠지만(은은) 계속 저런거 당하다가 처음 반항한듯

뭐야 동월주 식도성 역류염(?)이야?
아지가 두근두근하면서 기다리고 있대 ㅋㅋㅋㅋ

아무 규칙 없이 번갈아쓰면 나는 정말... 미칠거야.................

283 아지주 (HXOrgQQnsE)

2023-11-30 (거의 끝나감) 16:25:09

나 아지 안개롭혔어!!
개롭혔나?

284 동월주 (56vi5Y/dhI)

2023-11-30 (거의 끝나감) 16:28:45

>>279 역시 점례... 항상 귀여워서 항상 날 죽이는군..... (사망)
어릴때도 밤산책은 포기 못하는 아이였구나 🤔🤔
커서도 귀여우니까 넌 귀여운 점례란다! (복복복복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올 생각조차 못한다니.... 월월이는 돕는답시고 옆에서 빵 하나씩 먹겠지 (?)

>>282 첫 반항의 대사가 저거라니. 일진 영화에서도 채용 못할듯한.... (흐릿)

역도성 식류염(?)은 없지만, 가끔 그런거 있잖아요? 진짜 죽을만큼 운동하면 올라올 것 같은거...
아지아지에게 세상의 쓴맛을 보여줘야겠군.

>>283 참고로 이건 앚이주입니다.

285 아지주 (I2gpbAPH1o)

2023-11-30 (거의 끝나감) 16:30:22

죽을만큼 운동한 적은 청소년기 이후로 없지롱 껄껄껄
세상의 쓴맛을 회전컵에서 보게될 줄이야

(쉬익쉬익) 차이가뭔데@!!!!

286 동월주 (56vi5Y/dhI)

2023-11-30 (거의 끝나감) 16:32:46

>>285 아하, 그래서 아지아지를 지금 죽을만큼 굴리는 거였군!!!!!!!!!!! (아님)
그러고보면 아지는 놀이기구 같은거 잘 타나요? 🤔

저번에 말씀드렸 잖아요. 고장났는데 수리중인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

287 아지주 (xw0G2HgFcI)

2023-11-30 (거의 끝나감) 16:34:54

>>286 안굴렸어!!!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굴린게 아지라고는 안했다(???)

나도 마침 궁금했는데 아지는 좀 못타는 편인데 도전의욕이 아주 넘칠 것 같아
들어가기전에 멀미약 먹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이는 잘타?

아니 그렇게 말해도맣이지...
어쨌든 수리끝났다(????)

288 애린주 (8W4iLTWQNA)

2023-11-30 (거의 끝나감) 16:35:51

>>282 그렇게 뚱실뚱실 돼지토끼가 된 응애린은 햄볶하게 잘 살았대~~ (?)

>>284 원래 애기들은 귀엽자너, 지금 점례? 아냐... 안기여어... (점례 복복 닦아버림)
핫하~ 서순이다! 어릴때의 밤산책이 버릇이 되어서 지금도 하는 거지!

월월이도 빵 많이 먹고 튼튼해지자~ 헐크가 되는 거야~~ (?)

289 아지주 (xw0G2HgFcI)

2023-11-30 (거의 끝나감) 16:36:22

내가 자캐를 험하게 굴리긴 하지만
아지는 많이 안굴렸어
이건 진짜임 나는 떳떳함

290 애린주 (8W4iLTWQNA)

2023-11-30 (거의 끝나감) 16:36:37

>>287 나사 하나 빼먹은거 같은데?

291 아지주 (xw0G2HgFcI)

2023-11-30 (거의 끝나감) 16:37:16

아니 많이 굴렸는데 애가 버텨낸 건가? (휠체어 봄)(외면)

>>288 빵 사이에서는 영영 빠져나오지 못한 건가(귀여움)

292 아지주 (xw0G2HgFcI)

2023-11-30 (거의 끝나감) 16:37:45

>>290 어라 나사 어디 갔지(앚이주)(휘적휘적)

293 애린주 (8W4iLTWQNA)

2023-11-30 (거의 끝나감) 16:38:53

>>291 전부 먹기 전까진 나올 수 없는 빵방...

294 아지주 (xw0G2HgFcI)

2023-11-30 (거의 끝나감) 16:39:18

이상한 일상의 법칙

일이 없어서 심심할 때: 쓸 답레가 없음
일이 있어서 바쁘거나 피곤할 때: 쓸 답레가 몰려있음

295 아지주 (xw0G2HgFcI)

2023-11-30 (거의 끝나감) 16:39:45

>>293 거기에서 그대로 성장해버리다니
생각보다 빵방은 안락했던 건가(???)

296 혜우 - 아지 (OrkPZcWS2U)

2023-11-30 (거의 끝나감) 16:40:13

한아지라는 동급생은 참 알다가도 모를 애였다.
헤실헤실 줏대 없이 웃고 다니면서, 고집 부릴 때는 또 빳빳하게 굴고,
화도 내긴 내는데 그 모습이 좀 하찮은 점만 빼면 어쨌거나 자기 주장이 있긴 있구나 싶은 애였다.

지금 저러는 것처럼.

"호들갑 안 떨긴. 뻔하지. 단톡방이든 뭐든 보자마자 튀어나오는게 호들갑이 아니면 뭔데."

하여간 시간 낭비 창조적으로 한다며 나도 지지 않고 쌀쌀맞은 목소리를 냈다.
그럼에도 아지는 알아서 의자를 찾아와 앉아 면회 시간 끝날 때까지 있다가 가겠다는 둥 했다.

귀찮아 죽겠네.

옆에서 툴툴대는 소리를 들으며 잠시 머릿속으로 생각했다.

아지가 찾아왔다는 건 이 사고 소식이 이미 학교와 저지먼트에 알려졌다는 의미겠지.
오래 걸릴 일도 아닌데 왜 굳이 알렸을까.
그것도 당일 바로.

그 의문에 답해줄 사람은 지금 한 사람 밖에 없었다.

그제야 고개를 돌려 병실 안을 둘러보고, 희미한 담배향은 나지만 그 출처인 사람은 없다는 걸 알았다.
병실 안을 빙 두르던 시선은 마지막으로 아지에게 닿았다.
빤히 보고 있던 아지의 눈과 아지가 가져온 바구니를 번갈아 보고, 눈을 가늘게 뜨며 말했다.

"한아지 니가 그렇게 쳐다보면 어쩔 건데. 저건 또 뭐야. 오다 주운 거 나나 먹으라고 가져온 거야?"

여전히 쌀쌀맞은 목소리였지만 진심으로 감정을 담지는 않았다.
굳이 해석하자면, 뭐하러 별 일도 아닌 거에 저런 것까지 들고 오냐, 일까.
한동안 눈싸움 하듯 아지의 눈을 빤히 응시하다 눈 앞이 핑 돌아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
현기증인지 빈혈기인지- 부들거리는 팔을 들어 감은 눈 위에 잠시 걸쳐놓고 아지에게 물었다.

"그런데 너 못 들어오게 하는 사람 없었어? 양아치 같이 생긴 의사 있었을 건데."

이제 생각난 거지만, 조금 전 선잠에서 깰 때 분명 들은 것 같았다.
그 얄미운 목소리를.

297 혜우주 (OrkPZcWS2U)

2023-11-30 (거의 끝나감) 16:41:40

아지 풀네임 앞에 야를 붙이려다가 말았다
다들 하이하이

298 동월주 (56vi5Y/dhI)

2023-11-30 (거의 끝나감) 16:41:49

>>287 그치만 아지아지 현재 쀼장MK.2 가 되어가고 있는게...? (아님)

못타지만 도전의욕이라!!! 바람직한 자세지만 그걸론 부족합니다.
동월이는 놀이공원에 있는거 전부 하나씩 다 타거든요.
근데 이제 하늘자전거처럼 자신에게 일말의 자유라도 주어진다?
야차가 됩니다!!!

좋아. 아지주로 돌아왔군. (끄덕)
하지만 >>289는 앚이주다!

>>288 ?? 지금 점례가 안귀여우면 대체 누가 귀여운 것이지?? (점례 뺏기) (쓰담쓰담쓰담)
그렇군. 어릴때 버릇이 돼서 지금도 하고, 지금 하고있으니 어릴때도 했던.... (혼란)

월월이가 헐크가 되면.... (칼이 필요 없으려나) 그치만 그러면 병원 트라우마가 안생기잖아!!!!!!!!!!! 절대 안돼!!!!!!!!!!!! (동월:야)

299 동월주 (56vi5Y/dhI)

2023-11-30 (거의 끝나감) 16:42:09

혜우우주 어섭셔!!!!!!!!!!!!!!!!!!!!!!!!!!!!!!!!!!! (복복복복)

300 혜우주 (OrkPZcWS2U)

2023-11-30 (거의 끝나감) 16:42:57

>>299 (냥주먹 부들부들)(골골골골)

301 동월주 (a2ztA1.Lb.)

2023-11-30 (거의 끝나감) 16:44:08

>>3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부들부들 떨고 계신거얔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냥펀치가 고팠나!? (충격)

302 혜우주 (OrkPZcWS2U)

2023-11-30 (거의 끝나감) 16:50:25

>>301 아니 참느라 그런거임
지금은 얌전히 복복을 받아주지

303 리라주 (H5OWEng7u.)

2023-11-30 (거의 끝나감) 16:52:06

아까 훈련만 던지고 가버렸네 갱신! 다들 안녕~~

304 동월주 (56vi5Y/dhI)

2023-11-30 (거의 끝나감) 16:52:22

>>302 드물게 참아주시는군 🤔🤔🤔 (일단 복복이 하지) (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

304 아지-혜우 (xw0G2HgFcI)

2023-11-30 (거의 끝나감) 16:52:22

"바로 튀어나온 줄 어떻게 알았어~? ... 아니 이게 아니고~ 그래~! 나 호들갑 떨었다~ 그게 뭐~! 걱정한 게 죄야~?"

서운하게 느껴지는 쌀쌀맞은 혜우에게 대꾸하고서 고개를 픽 돌려버렸다. 시간낭비를 창조적으로 한다는 말도 들렸지만 대꾸하지 않았다. 물론 혜우를 찾아온 게 시간낭비라고 절대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혜우는 무언가를 찾듯이 병실을 쭉 돌아보더니 아지와 눈을 맞춘다.

"먹든가아 말든가~"

삐친 채 말하고 토라진 듯 고개를 돌리지만 머지않아 먹기 힘들겠단 생각이 들어서 혜우 쪽을 다시 보면서 말하는 것이다.

"...키위 깎아 줄까~?"

키위의 새콤한 맛이 생각나서 자신이 침을 꿀꺽 삼킨다. 팔이 떨리는 것을 보아 상태가 별로 좋은 것 같지 않아서 삐친 채로 상대하기는 그만두기로 한다. 그 와중에 곁눈질로 지난번 혜우의 손에 났던 상처가 잘 나았는지도 확인하려 했다.

"있었어~ 덩치 큰 사람~ 그런데 저지먼트 학생이냐고 하면서 들여보내 줬어~"
"그런데 혜우 너랑 친구라고 하니까 비웃었어!! 그 사람이 너 치료해준 의사 선생님이야~?"

문가 쪽을 돌아보며 조금 눈썹을 치켜올리며 묻는다. 왜 안 믿었던 거였지~? 이것은 아직도 모르겠다.

305 아지주 (xw0G2HgFcI)

2023-11-30 (거의 끝나감) 16:53:43

>> 니가 그렇게 쳐다보면 어쩔 건데 <<

아지: (부들부들)(쉬익쉬익) ╭( •̀ •́ )╮ (아무것도 못 함)

306 청윤주 (UtsS4LoYUQ)

2023-11-30 (거의 끝나감) 16:54:10

나른하네요~

307 성운주 (/AzCAxJYi.)

2023-11-30 (거의 끝나감) 16:55:22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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