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1907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58 :: 1001

◆c9lNRrMzaQ

2023-11-25 21:10:37 - 2023-12-01 10:16:28

0 ◆c9lNRrMzaQ (kz419w8x8A)

2023-11-25 (파란날) 21:10:3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자비 또는 무자비

614 토고주 (VvKLtbFF0Y)

2023-11-29 (水) 23:26:43

윙크가 매력적인 린주야

615 린주 (Kd..sE5jpE)

2023-11-29 (水) 23:27:19

그리고 대책이 없어 내일1교시거든

616 여선주 (sD95ClJpl2)

2023-11-29 (水) 23:27:32

제가 활성떡이 없어요...
그 뭐냐 우주해적 죽으면서 전원에게 주는 떡은 있는데 그건 안나왓ㅎ고여

617 토고주 (VvKLtbFF0Y)

2023-11-29 (水) 23:28:30

전원에게 주는 건 폭탄이야

618 ◆c9lNRrMzaQ (aMGL1xtUTA)

2023-11-29 (水) 23:29:01

>>579
" 확인했습니다. "

그는 무언가를 슥슥 쓰더니, 고개를 숙입니다.

" 좋은 기회 되시길. "

곧 슥 사라지는군요!

>>581
콰아앙!!!!!!!!!!

잔해에 의해 시민들의 목소리는 곧 침묵으로 물듭니다.
린은 그것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어떤 운명으로든 그들의 운명은 그것이 끝이었을 것이 분명하니까요. 하지만.

린의 성향은 조금이라도 악으로 기울었을 것은 분명합니다.

그 대신.
린은 그들을 대신하여 복수를 해줄 뿐입니다.

단검을 붙잡습니다. 호흡은 어느 순간 가늘고 길어집니다.
마치 한 걸음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 주위의 모든 풍경들이 현실적이지 않고, 비현실적인 세상 속에서 린은 걷고 있다는 착각에 빠질 정도니까요.

온 몸이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의념이 증폭되고 린은 끓어오르는 감각을 참으려는 듯 입으로 숨을 내뱉습니다. 그렇게 하여 그 열기를 겨우 가라앉힙니다. 그리고 린은 무기를 끌어안습니다.

모든 것은 인식하기 전까지 허상입니다.

린은 묻습니다. 왜 이런 힘이 필요하게 되었는지. 어째서 자신에게는 이런 힘이 없었는지. 그것에 답해줄 자는 아무도 없겠지만. 묻습니다.

아,

그리고 린은 고개를 듭니다.

인식합니다.

서걱...

린이 휘두른 단검으로부터, 붉은 선이 그어집니다.
점점.
점점 더.
점점 더 선명히.

붉은 선이 파고들 때.
린의 고개가 들립니다.

인식합니다.

.....
.........!!!!!!!!!!!!!!!!!!!!!!!!!!!!!

거대한 자상이 그대로, 이 현실에 투과됩니다.
그 이상의 언어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왜? 저것이 인식된 순간, 결과는 단 하나로 남기 때문입니다!!!!

괴물의 몸은 정확히 위와 아래로, 반으로 갈려 찢겨나갑니다!
피가 땅을 젹시기 시작하고, 린은 호흡을 가다듬습니다.

순간 증폭됐던 의념의 부작용이라는 듯, 망념이 크게 치솟습니다.
린의 입으로부터 붉은 피가 울컥 터져나옵니다.

현재 망념 171/210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584
" 숙녀의 씻는 모습을 보는 건 실례야 시윤. "

자기 몸을 끌어안듯 자세를 취한 에브나는 조용한 말투로 시윤에게 말합니다.
오해가... 깊어지는 중이군요. 이미 에브나의 머릿속에 바다는 아주 거대한 욕조일 겁니다....
그리고 지금 시윤은 누군가의 욕조에 쳐들어가는 사람이 되었을 것이 분명합니다...

// 여기까지!

619 강산주 (Hx3HE/iJhE)

2023-11-29 (水) 23:29:10

>>616 앗 확인해보니 정말 없는게 맞네요. 어떻게 할까요?
망념 쌓여도 괜찮으시면 수술 집도 해보실래요? 아니면 강산이가 활성떡 써볼까요?

620 린주 (Kd..sE5jpE)

2023-11-29 (水) 23:29:23

621 시윤주 (94vVM3VGbQ)

2023-11-29 (水) 23:29:37

뭣, 의도치 않은 성희롱범이.....

622 강산주 (Hx3HE/iJhE)

2023-11-29 (水) 23:30:15

오오....

623 강산주 (Hx3HE/iJhE)

2023-11-29 (水) 23:30:51

....앗 다시 보니 시민들은 못 구했군요.......😭

624 ◆c9lNRrMzaQ (.FSUyhaTm2)

2023-11-29 (水) 23:31:30

내가 선택하라고 하는 건 진짜 찰나에 일어날 일이라 제 3의 선택지 같은 게 불가능할 때나 나오는건뎅

625 린주 (Kd..sE5jpE)

2023-11-29 (水) 23:31:50

어쩔수 없어. 솔직히 여기서 저 인원을 구한다고 확신도 없이 무리하게 움직이는게 캐붕임.

626 ◆c9lNRrMzaQ (.FSUyhaTm2)

2023-11-29 (水) 23:32:11

>>625 하지만 여긴 바티칸이죠

627 토고주 (VvKLtbFF0Y)

2023-11-29 (水) 23:32:11

>>621 숙녀의 씻는 모습을 보는 건 실례야 시윤.

628 여선주 (sD95ClJpl2)

2023-11-29 (水) 23:32:11

수술... 집도합시다.

해봐야 해..! 망념은.. 좀 써도 괜찮아용.
내일모레부터 주말까지는 쭉 쉬는 날이라..

629 시윤주 (94vVM3VGbQ)

2023-11-29 (水) 23:32:42

바닷가에 놀러가자고 했을....뿐인데....!!!

630 ◆c9lNRrMzaQ (.FSUyhaTm2)

2023-11-29 (水) 23:33:01

모르는 사람이 씻는 큰 욕조에 놀러가자니 실망이야 시윤

631 린주 (Kd..sE5jpE)

2023-11-29 (水) 23:33:05

>>626 역시 그만큼 구르겠죠... ^ㅠ

632 강산주 (Hx3HE/iJhE)

2023-11-29 (水) 23:33:09

캡틴 고생하셨어요...!!

>>628 알겠습니다! 그건 다행이네요...

633 ◆c9lNRrMzaQ (.FSUyhaTm2)

2023-11-29 (水) 23:33:27

>>631 사소하게 쥬도 신앙이 악신으로 변하는 정도?

634 강산주 (Hx3HE/iJhE)

2023-11-29 (水) 23:33:36

^.T.....

635 토고주 (VvKLtbFF0Y)

2023-11-29 (水) 23:34:07

캡틴 고생했어! 진행 재미있었다. 오늘은 유쾌랑 상쾌랑 고통이랑 다 섞인 진행 같아서 재미있었다

636 ◆c9lNRrMzaQ (.FSUyhaTm2)

2023-11-29 (水) 23:34:29

교주가 악 성향인데 신이 선 성향인들
신도들에겐 악신으로 비칠 뿐이고...

637 ◆c9lNRrMzaQ (.FSUyhaTm2)

2023-11-29 (水) 23:34:43

>>635 그려?

638 린주 (Kd..sE5jpE)

2023-11-29 (水) 23:34:52

앞으로 기회가 있을거라 믿을게여 o<-<
지금 희생된 만큼 배로 더 구해야지 어흑

639 시윤주 (94vVM3VGbQ)

2023-11-29 (水) 23:35:26

>>630 그렇게 말하면 진짜 변태 같잖아!

640 토고주 (VvKLtbFF0Y)

2023-11-29 (水) 23:35:57

>>637 응!
유쾌 (시윤이 마지막 부분에서)
상쾌 (내가 독일에 왔도다)
고통 (빈센트랑 린)

641 ◆c9lNRrMzaQ (.FSUyhaTm2)

2023-11-29 (水) 23:36:42

>>638 굿굿

후기 내놔

642 린주 (Kd..sE5jpE)

2023-11-29 (水) 23:36:46

이것또한 성장의 일부이느니라...
효녀하기 마이 힘들다

643 린주 (Kd..sE5jpE)

2023-11-29 (水) 23:37:10

>>642 후기 아님
써올게욥

644 ◆c9lNRrMzaQ (.FSUyhaTm2)

2023-11-29 (水) 23:37:55

꼭 따지자면 이것도 최근에 신도 조건에 따라 타락하기도 한다의 연장선인데

645 여선주 (sD95ClJpl2)

2023-11-29 (水) 23:38:49

수고하셨어요 캡틴! 오늘 무시무시한 일들과 귀여운 에브나와 이것저것 많이 있었네요...

망념은 무섭지만 괜찮아!

646 토고주 (VvKLtbFF0Y)

2023-11-29 (水) 23:38:51

이것도 신도가 많았더라면 영향이 덜하거나 했겠다

647 ◆c9lNRrMzaQ (.FSUyhaTm2)

2023-11-29 (水) 23:39:33

더했지.
사제 급 있으면 바로 걔네부터 눈치챈다

648 토고주 (VvKLtbFF0Y)

2023-11-29 (水) 23:40:23

헐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그나마 다행인건가? 마이너스로 기울더라도 1이나 2 정도가 낫지 10씩 까이는 것ㅂ다는

649 강산주 (Hx3HE/iJhE)

2023-11-29 (水) 23:41:13

그럼 강산이는 식인귀 안 움직일 동안...
망념체크를 해둬야 할지 지형을 바꿔야할지 고민인데, 지금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는 게 좋을까요??

650 강산주 (Hx3HE/iJhE)

2023-11-29 (水) 23:41:24

아 맞다 정산...

651 시윤주 (94vVM3VGbQ)

2023-11-29 (水) 23:41:29

후기.
지오씨 낙관적인 줄 알았는데 역시 분노가 가득 찼구나....
근데 결국 연락처 못 얻은거 맞지?! 연락하고 싶으면 카페 가야되나...

어쨌건 놀러갈 장소를 들을 수 있었던건 좋은듯.
에브나랑 꽁트(꽁트 맞지요?)도 할 수 있고, 귀엽고...
근데 여기 지금 바로 가도 돼? 에브나랑 둘이서 가도 돼나?

652 ◆c9lNRrMzaQ (.FSUyhaTm2)

2023-11-29 (水) 23:42:03

예를 들어서 사제가 교리를 해석하는데 이번처럼 교주 카르마가 변하는 상황이 오면 갑자기 애가 경전 읽다가

그러하니 너희는 자비에 메이지 말며.

이런 문장을 원래라면 "아하! 뜻을 두고 친절하지 말란 거구나!" 라고 해석할 거를 "음 사실 신께서도 자비로만 해결하지 말란 거 아니실까?(폭력 장전)" 이런다는 얘기

653 린주 (Kd..sE5jpE)

2023-11-29 (水) 23:42:18

안녕하세요 멘탈이 갈리다 못해 가루가 되어버리면 갈릴 멘탈도 없어서 오히려 짱짱맨이 되어버린다는 사실을 깨달은 린주임.
사실 나는 구하고 싶었어 흑...근데 전면전을 하자니 린 정도의 레벨이면 자신이 파편을 막았을때 전면전을 각오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을 것 같고, 철이랑 연락도 끊어지고 지원군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니 구할 것 같지가 않았어. 젠장...

결론: 사고쳤으니 수습하겠읍니다. 아..ㅋㅋㅋㅋㅋㅠ 그래도 선택에 따른 패널티를 지금 안게 어디야. 이미 이렇게 된거 이마저도 성장 서사의 일부로 쓰고 그만큼 열심히 살리겠음()

654 토고주 (VvKLtbFF0Y)

2023-11-29 (水) 23:42:23


시윤주 지오씨에게.... 친구 놀러 왔으니까.. 관광이라도 부탁한다고 해주라...

655 ◆c9lNRrMzaQ (.FSUyhaTm2)

2023-11-29 (水) 23:42:36

>>651 시나 3 끝나고 갈 곳 준건디

656 시윤주 (94vVM3VGbQ)

2023-11-29 (水) 23:44:14

>>654 이미 헤어졌는디.....라기보다 무슨 관광?

>>655 아하. 여기서는 빨리 안가면 남한테 뺏기는 경우도 있었어서....그럼 급할거 없군.

657 토고주 (VvKLtbFF0Y)

2023-11-29 (水) 23:44:55

>>656 그러면 됐어.
기사재전에 관광하고 독일지부 UGN가서 수련 받을 예정이거든.
그러니까 소시지 먹을래

658 여선주 (sD95ClJpl2)

2023-11-29 (水) 23:45:15

후기

오늘의 진행.. 알찼는데 무서은 일들이 잔뜩 일어났어요..
시윤이는.. npc랑 갈데가 많아진 거 같구요.
린은. 힘내요!
이쪽 팟은.. 식인귀가 잘 드셔줬어요.. 활성떡이 있어서 다행이지만. 먹었다는 행동이 뭔가 재생을 방해할지도 몰라 같은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수술을 집도하려고 생각했었어요..!
토고나 조디는 다른 곳으로 잘 가서 행적이 이어지겠네요! 다행이다!

659 린주 (Kd..sE5jpE)

2023-11-29 (水) 23:46:16

그래도 린 상황이 샹크스된 빈보단 낫다고 생각함...
진짜 그쪽은 '미친'소리 절로 나옴

660 토고주 (VvKLtbFF0Y)

2023-11-29 (水) 23:46:50

빈센트... 팔이!!! 팔이!!!

661 ◆c9lNRrMzaQ (.FSUyhaTm2)

2023-11-29 (水) 23:48:29

저는 식인귀전서 사지가 날아다닐 거라고 얘기햇슴

662 여선주 (sD95ClJpl2)

2023-11-29 (水) 23:50:44

사지가 날아다녀요~

663 토고주 (VvKLtbFF0Y)

2023-11-29 (水) 23:53:44

식인귀의 의념 속성이 섭취라면
빈센트의 팔을 섭취하면서 빈센트의 팔에 있던 의념 덩어라기 식인귀와 함께 섭취 되면서 의념 운용이 힘들어졌다.. 라는 거려나

664 시윤주 (94vVM3VGbQ)

2023-11-29 (水) 23:55:53

>>657 차라리 나 친구 소개 해보라고 권유받은 기사단 있는데, 거기 가는게 어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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