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1809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74.결전의 날 :: 1001

◆TMmm6tsoPA

2023-11-24 23:28:24 - 2023-11-25 22:25:45

0 ◆TMmm6tsoPA (xb.uQlrrqU)

2023-11-24 (불탄다..!) 23:28:2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17090

798 류화주 (6ObtITMBAQ)

2023-11-25 (파란날) 21:17:32

>>791 🤔
아래 불.... 피워버릴까요?

799 혜성주 (J9DQZgfPwk)

2023-11-25 (파란날) 21:18:14

위치를 지정해서 탐지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해봤어 위치 지정안하면 마구잡이로 탐지해버리는 것 같아서
이경이가 높은 곳으로 올라간다는데 성운이가 올려주는 건 어떨까

800 리라주 (khXA6IQwt6)

2023-11-25 (파란날) 21:18:15

>>786 이거 좋다
탐지는 탐지캐들에게 맡긴다!! 이거 만들어서 이경이한테 줄게

801 한양주 (rKLThrbFoU)

2023-11-25 (파란날) 21:18:47

>>798
서씨 남매..오빠는 추락사..여동생은 화형..

802 애린주 (2TQEViA2Tg)

2023-11-25 (파란날) 21:18:54

이레주 어솨~~~~~~

803 동월주 (HM2GoD7MRU)

2023-11-25 (파란날) 21:19:11

음, 그럼 일단 동월이는 대기하는 걸로 써올게요??

804 혜성주 (J9DQZgfPwk)

2023-11-25 (파란날) 21:19:17

온 사람들 어서오고

805 성운주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1:19:19

저번에 캡틴께 여쭤봤더니 공중유영은 4레벨 이상이라시던데... 역중력으로 사람을 공중으로 사출시키는 건 지금이라도 가능하려나요?

806 동월주 (HM2GoD7MRU)

2023-11-25 (파란날) 21:19:22

이레주 어섭셔!!!!!!!!!!!!!!!!!!!!!!!!!!!!!!!!!!!

807 청윤주 (mmqiKrJCgE)

2023-11-25 (파란날) 21:19:27

>>793 청윤이 애린이 방패 뒤에 같이 숨어도 괜찮을까요?

808 장태진 - 이벤트 (JuvboqKhYA)

2023-11-25 (파란날) 21:20:23

총소리가 들리자 주춤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박차고 나간다. 저격이 있다고... 어디 쏠 수 있을테면 쏴 보라지.

"...간다!"

건틀릿을 손에 끼고서, 자세를 낮춰 다리를 쪼그린다.
이후 시뻘건 오라를 몸에 감고서 높이 도약한다.

"그대로 뒈져라!"

도약하여 높이 뛰어오른 다음, 공중에서 등을 돌려 거진 누운 듯한 자세로 팔꿈치를 세워서 차량 지붕으로 떨어져 내린다.
이대로 안에 있는 상태로 몽땅 짜부라뜨리는건 힘들수도 있겠지만... 그 안에서 농성하고 있는 걸 흔들 수는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809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21:20:26

>>805 가능은 하지요. 하지만 상대가 아무 것도 못할지의 여부는 별개지만요!

그리고 여러분들이 막 행동을 해도 제가 알아서 다 취합을 할테니까 그냥 지르는 것도 정답이에요!

810 류화주 (6ObtITMBAQ)

2023-11-25 (파란날) 21:20:47

>>801 무서운 서씨 가문....
한양주가 그렇게 하신다면, 따라 불을 지를게요. uvu

이레주 어서 와요!

811 스토리 - 이리라 (khXA6IQwt6)

2023-11-25 (파란날) 21:21:18

>>761

팔찌를 꾹 잡는 세은을 바라보던 리라는 세은의 손 위로 손을 겹쳐 잡으려 했다. 피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잡고 눈을 맞췄을 것이다.

"뭐가 미안해요. 여기 있는 그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지 않을 테니까 마음 무겁게 가지지 말아요."

대신 응원해주세요, 모두가 힘낼 수 있게! 그렇게 말하며 웃어보인다.

이후는 별 것 없었다. 리라는 줄곧 조용했다. 잠깐 구석에서 물을 마셨지만 입에 들어간 건 그게 전부다. 시간은 흘러간다. 잡아둘 수 없다는 잔인한 사실을 매분매초 일깨워 주면서.




상황이 시작되었고 가장 먼저 들리는 건 총소리였다. 억누르고 잠재운 게 무색하게 차가운 총성은 몸을 떨리게 한다. 하지만 동요해서는 안 된다. 리라는 잠시 고민하다가, 포스트잇을 꺼내 무언가를 그린다. 풍선? 또는 주머니 같은 게 달린 화살이다.

@최이경
"이경 후배님."

그리고 이경을 불러세웠다.

"색깔 가루가 들어있는 화살이에요. 어디에서 저격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투명인간, 이라거나... 그런 거라면, 이걸 뿌리면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해 줄래요?

812 성운주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1:21:25

>>809 아뇨, 아군을 사출시키려고 하는 거라서요 👀
일단 성운이는 은우한테 방패역할 해주는 것으로 할게요

813 동월주 (HM2GoD7MRU)

2023-11-25 (파란날) 21:21:31

엄마야 태진이는 돌격했구나ㅋㅋㅋㅋㅋㅋㅋ
동월이 태진이 따라 돌격해도 괜찮을까요?

814 태진주 (JuvboqKhYA)

2023-11-25 (파란날) 21:21:51

저격수가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려면... 한명이 미끼가 되어야 하는 법이죠

그래서 여기 자동차에다가 엘보 드랍을 하는 미끼가 있습니다

815 애린주 (2TQEViA2Tg)

2023-11-25 (파란날) 21:22:27

>>807 내~ 나는 환영이다~ :3~

816 여로주:3 (RVJ/61.cEA)

2023-11-25 (파란날) 21:22:42

아임... 컴백..........!!!(낡고 지침)

나를 위한 상으로 소바바 먹을 거야! 그 누구도 날 막지 못 해!!!

817 여로주:3 (RVJ/61.cEA)

2023-11-25 (파란날) 21:23:02

나 재체크 가능한가 캡틴!!!

818 스토리 - 나 랑 (5TOixC0d7Y)

2023-11-25 (파란날) 21:23:03

>>761
시간이 됐다, 7시 30분.
그리고 등장한 현금 수송 차량과 블랙 크로우의 복장으로 보이는 검은 옷을 입은 남성. 락커의 문을 여는 것과 동시에 은우가 뛰쳐나가 사내를 걷어차는 것과, 이어지는 총성에 아랑곳하지 않고 차량으로 달려가며 리라가 준비해 준 방패를 펼쳤다.
차에 닿을 수 있었다면 노리는 쪽은 당연하겠지만 운전석 쪽, 문이 잠겨 있지 않다면 그대로 열어 운전자를 쓰러트릴 생각이었다.

"문 열어! 뒤지기 싫으면."

만약 열리지 않는다면 있는 힘껏 창문을 내리찍어 깨트릴 생각 만만인 듯하다.
물론, 그 와중에도 총성이 났던 것 정도는 알고 있었기 때문에 신경을 곤두세운 채다.

819 강철현-스토리 (c.dh4jnCZA)

2023-11-25 (파란날) 21:23:09

"그게 가능해?"

물체가 어디로 이동하는 지 현재 어디있는 지 위치를 알려주는 게 아니라 이미 이동한 물체가 어디에서 왔는 지를 알려준다니.
휴대폰 같은 전자기기가 아니라 차량에 그런게 가능하다는 게 믿겨지지 않았다.

그렇기에 분명 역추적이라는 것을 들었음에도 다르게 이해했다.

대답을 듣고 한 시간 동안 그는 슈퍼보드와 여의봉을 가지고 놀며 긴장을 풀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결전의 시간. 7시 30분, 사람이 가장 양심이 없어진다는시간이다.

현금 수송 차량에서 현금 일부를 빼돌릴 수도 있을 것 같은 기분!

은우의 공격을 시작으로 교전이 시작되었다. 그 순간. 총성이 울리며 은우의 팔찌가 파괴되었다.
저격이라는 생각에 주위를 둘러보지만 보이지 않았다.

"어딜 내려다 보고 있어!"

철현은 보드를 타고 하늘로 치솟아 올라갔다. 태양을 등져서 자신을 볼 수 없게끔하고 반짝이는 총구를 찾았다.

820 청윤주 (mmqiKrJCgE)

2023-11-25 (파란날) 21:23:19

>>815 감사합니다!

821 애린주 (2TQEViA2Tg)

2023-11-25 (파란날) 21:23:32

역시 태진이야, 붉은 코뿔소는 3배 강하지. (코슥)

822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21:23:36

어서 오세요! 여로주! 네! 체크할게요!

823 스토리 - 이청윤 (mmqiKrJCgE)

2023-11-25 (파란날) 21:23:46

"..분명 블랙 크로우가 위크니스의 존재를 알고 있었죠. 괜찮아요. 은우 선배와 세은이를 동시에 잃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요."

그때 들었던게 이런 결과로 올 줄이야. 카페에서 잠시 마음을 정리하던 청윤은 7시 25분이 되자 자리에서 일어난 뒤 가방을 열어 바로 사용할 준비를 한 후 달려나갈 준비를 시작했다. 그리고..

은우 선배가 뛰쳐나가 풍압을 일으키자 청윤도 바로 뒤를 따라 나가려 했다. 하지만 은우 선배가 저격을 당하자 당황한 듯 소리쳤다.

"은우 선배!"

일단 부상을 당하진 않은 모양이지만 언제 또 저격이 올지 모른다. 하필이면 방패를 놓고 와버렸다. 이거 어쩌지..? 이때, 애린이 들고 있는 방패가 보였다.

"잠깐만! 잠깐 같이 써도 괜찮지?"

그렇게 말하곤 방패 뒤에서 리라가 전에 줬었던 확대 안경을 쓰곤 저격할법한 고층 건물들을 이리저리 둘러볼 것이다.

824 혜성주 (J9DQZgfPwk)

2023-11-25 (파란날) 21:24:01

(남의 일인 척 팝콘 먹기) 어서오고 여로주

825 천 혜우 - 이벤트 (NY8vFIltqk)

2023-11-25 (파란날) 21:24:12

세은은 갈 수 없다 말하는 걸 보고 괜찮다는 의미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 사정은 이미 충분히 알고 있으니까.

작전 시간이 되어 밖으로 나갔다.
지정된 장소에서 대기하며 상황을 기다리다가-
부장이 먼저 돌격하는 걸 시작으로 뒤를 따르려 했다.
그러나 곧장 들린 총소리에 부장을 돌아보았다.

"부장, 그대로 어깨를 쥐고 계세요. 근육은 회복시키겠어요."

리라의 팔찌 덕에 외상은 보이지 않았지만 근육에 충격은 있던 듯 하니, 당장 부장, 은우를 향해 손을 뻗어 능력을 사용했다.
그리고 다른 부상자는 없는지 살폈다.

826 스토리 - 서성운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1:24:29

>>761

서성운은 가방에서 카드 한 장을 빼어들었다. 리라가 만들어준 방패였다. 사용법대로 옆을 눌러 진압방패를 크게 만든 뒤에, 성운은 발을 박차고 거의 날아가다시피 은우에게로 달려들었다. 공압을 이용한 은우의 움직임만큼 폭발적이진 않았으나, 이상할 정도로 가벼운 움직임이었다. 은우가 나가떨어진 방향을 고려해서, 총격이 날아온 방향을 유추하며 방패를 치켜들고 자신의 몸과 은우를 모두 가리는 것으로 은우를 추가적인 공격에서 보호하려 시도했다. 마치 무거워지기라도 하고 있는 듯이, 성운의 운동화 밑창이 비정상적으로 꾹 짓눌리는 게 보였다.

827 철현주 (c.dh4jnCZA)

2023-11-25 (파란날) 21:25:20

다들 어서와요!!!!!!

828 애린주 (2TQEViA2Tg)

2023-11-25 (파란날) 21:26:11

여로주 어솨~~~~ :3

829 류화주 (6ObtITMBAQ)

2023-11-25 (파란날) 21:26:11

🤔 (돌격했는데 불태우는 게 맞나)

830 수경 - 이벤트 (KjmlLE4T1w)

2023-11-25 (파란날) 21:27:10

"....."
어쩐지 다들 되게 빠르게 튀어나가는 것 같다는 감상을 합니다. 그게 수경이 너무 사리는 것 같다는 감상으로 여겨질 수도 있을까요?

"어. 저는.."
다른 이들 사이에 끼기보다는 도주하려 하는 이가 있는지 확인하려고 합니다. 한명은 잡을 수 있..을 테니까요.

831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21:27:11

취합은 제가 알아서 할테니까 편하게 편하게 고!

832 태진주 (JuvboqKhYA)

2023-11-25 (파란날) 21:27:17

그렇게 고릴라는 자동차에다 엘보 드랍을 하고선 불길에 산화되었다고 합니다...

833 성운주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1:27:26

>>829 (일단 캡틴이 충돌 안 나게 잘 취합해주시는 방향으로 판정을 짜니까 큰일은 없겠지만요...?)

오신 분들 어서오세요~

834 수경주 (KjmlLE4T1w)

2023-11-25 (파란날) 21:27:39

다들 어서오세요

835 류화주 (6ObtITMBAQ)

2023-11-25 (파란날) 21:27:53

리라가 만들어준 장비들이 불에 타버려요...? (흐린눈)

836 동 월 - 스토리 (HM2GoD7MRU)

2023-11-25 (파란날) 21:28:02

시작 전에 가벼운 브리핑을 듣고, 다같이 기습을 위해 미리 움직였다.
대충 신호를 기다리려던 찰나에 은우가 먼저 움직였고, 기습 자체는 성공한 듯 하지만 저쪽도 대충 예상은 한건지 저격수가 은우를 저격했다. 아니, 이건 예상이라기 보다는 대처일까. 아무래도 블랙 크로우라는게 그냥 있는 이름은 아닌지 대처가 빠른 모양이다.

리라가 모두에게 준 팔찌. 치명상에서 1번 구해준다고 했나. 성능이 꽤나 믿을만 하잖아?
그렇다면 동월은 돌격병으로써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잠깐 고민하는 사이에 태진이 도약해서 차량으로 돌격하기도 했고, 대기를 선택하는 다른 부원들의 백업을 기대하는것도 나쁘지 않겠지.

" 역시 일단 뛰쳐나가는게 낭만이지. "

동월은 태진을 따라 땅을 박차고 앞으로 돌진했다. 딱 한 번. 그 한 번 정도라면 뒤에 있는 동료들이 저격병의 위치를 알아내고 조치를 취할 수 있을테다.

[일도류一刀流]


기세는 멈추지 않고, 날이 제대로 오른 칼은 차량의 옆면을 향한다. 능력까지 사용하여, 차량의 옆부분에 칼을 박고 그대로 쭉 그어버릴 생각이다.

" 액항조厄港鳥!!!!!!!!!!!!!!! "

837 성운주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1:28:05

캡틴, 성운이가 혜우까지 방패 안으로 끌어들이려 한다고 해도 될까요?

838 최이경 - 진행 (v2neJ.zv6c)

2023-11-25 (파란날) 21:28:06

>>761"확인."

즉, 죽지만 않으면 된다. 영구적인 장애까지는 괜찮다.
은우 부장 치고는 널널한 기준이라고 소년은 생각했다. 그만큼 이번 상대가 위험하다는 뜻이겠지. 고등학교 1학년이 할 일이냐면 확실히 아니지만.. 이미 발을 뻗은 순간 늦은 것이다. 소년은 양궁 가방에서 활과 화살통을 꺼내들었다.

시간이 되어서 작전이 시작되고, 그는 바로 돌입하기 보다는 몸을 숨긴 채 위치를 잡으려 하였다.
어딘가에 저격이 있다. 하지만 위치는 확인되지 않았고 반응이 다소 느린 것을 생각하면, 예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조금 더 높은 곳에서 봐야겠네.. 하얀 소년은 올라갈 만한 곳이 있는지 살폈다.

>>811 "..리라 선배님?"

소년은 부러 눈을 동그랗게 뜬 후 그녀가 건넨 특수한 화살을 받았다. 그 효과에 대해 들은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습니다. 타이밍 봐서 쏠게요."

839 류화주 (6ObtITMBAQ)

2023-11-25 (파란날) 21:28:21

>>761 류화는 대기하는 동안 두 손을 기도하듯 모아 이마에 대고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작전이 시간 되었을 때, 준비하고 있었으나 그래도 혼란스러운 상황이 지나고 나면 저격이라는 말에 류화는 고개를 돌리며 저격수를 찾는다. 어디지, 소리가 멀지 않은 것인데. 자신으로썬 도저히 찾을 수 없으니 저격수는 다른 이들에게 맡긴 채 류화는 현금 수송 차량에게 시선을 둔다. 그 바로 앞의 도로를 보고, 발화 에너지를 모아 폭발을 일으켜 현금 수송 차량이 달려 나가지 못하게 막으려 한다.

840 서 한양 (rKLThrbFoU)

2023-11-25 (파란날) 21:28:23

>>761

위크니스인 세은은 불참한다. 당연했다.
세은이는 은우의 약점이니깐. 세은이가 잡히거나 죽는다는 것은 말이야. 우리가 은우를 잃는 거나 마찬가지니깐.

작전은 7시 30분에 시작. 서한양은 조용히 앉아서 눈을 붙이고 있었다. 잠을 자는 건 아니었다. 잠시 몸의 힘을 빼려는 것. 몸이 경직되어봤자 좋은 건 없으니깐.

7시 30분. 정말 예상대로 현금수송차량이 나타났다.
안에서는 블랙크로우 하나가 나왔고, 은우는 작전을 시작했다. 심장이 본격적으로 쿵쾅거리기 시작하는 순간이었다.

"오케이"

은우는 빠른속도로 달려나갔다. 락커에서 거래를 하려는 녀석에게 공격. 하지만 총성이 들렸다. 역시..저격을 하는구만. 다행히도 충격은 좀 있어도, 부상은 안 입었다. 총소리가 멀지 않아. 분명 녀석들도 우리와의 교전을 대비하고 있던 거야.

지금 모든 인원이 저격수에게만 집중하면 안 돼.
누군가는 저격수를 탐지하고, 누군가는 저격수를 제압한다. 다른 이는 총에 맞은 은우를 보호해야 된다. 또 다른 이는 저 차량 안의 녀석들을 제압해야 한다.

차량은 내가 제압한다. 저격수 제압과 은우의 구조에 전력이 집중되면.. 저 차량 안의 녀석들까지 교전에 합류시키는 결과가 나올 것이다. 그래서 지금 바로 제압해버리자. 저격수는 아이들을 믿자. 굳이 내가 없어도 잘 제압할 수 있을 거야.

서한양은 염동력을 발동시킨다. 차량에서 녀석들이 나오기 전에 차량을 공중에서 높이 들어올린다. 그리고 열린 입구를 바닥으로 향하게 한 뒤에 세게 흔든다. 졸라 세게. 안에서 잡고 버텨도 결국 바닥으로 추락할 수 밖에 없게 말이야. 이 높이에서 떨어지면 죽지는 않아도, 반신불구로 살아가는 건 기정사실이지. 근데 내 알 바는 아니니깐.

841 류화주 (6ObtITMBAQ)

2023-11-25 (파란날) 21:28:33

나메 아이이이 😬

842 혜성주 (J9DQZgfPwk)

2023-11-25 (파란날) 21:28:44

우리 애들 잘한다(야광봉)

843 ◆TMmm6tsoPA (eCNTUqWYQI)

2023-11-25 (파란날) 21:29:03

>>837 그 부분은 편하게 해주세요!

844 청윤주 (mmqiKrJCgE)

2023-11-25 (파란날) 21:30:19

>>832 ㅋㅋㅋㅋㅋ 태진아..!

845 서성운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1:30:52

혜우는 왜인지 은우에게로 달려가는 길에 자신의 몸이 너무도 가뿐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도착한 은우의 옆. 뒤따라 도착한 성운이 총격이 날아든 방향으로 방패를 치켜들면서 남은 팔로 혜우의 옷깃을 살짝 끌어당겼다.

“혜우, 방패 뒤로 최대한 숨어요. 위험해요!”

846 성운주 (ghUZDeNIlA)

2023-11-25 (파란날) 21:31:28

>>832 하지만 그것을 알면서도 돌진하는 남자, 그것이 태진이다. 크으 선배보다 형이라고 불러야 되는 이 남자...

847 동월주 (HM2GoD7MRU)

2023-11-25 (파란날) 21:31:44

동월이도 일단 돌진 때려버렸는데 🤔🤔 태진아 괜찮아 길동무 있어! (??)

848 안희야 (itHNlZURZw)

2023-11-25 (파란날) 21:31:53

7시 반, 작전 시작. 희야는 얌전히 소매 속에 손을 가리고 시간을 보냈다. 10분 정도가 지났을 땐 조용히 가면을 쓴 뒤, 옷 매무새를 정리했다. 그 이후로는 움직임이 전혀 없었다. 이런 상황이 익숙한 사람 같이. 이따금 누군가 얘기를 하면 귀를 기울여주는 정도였고, 그 이후로는 미련 없이 굴었다.

그렇게 때가 다가오고 총소리가 울렸을 때, 희야는 부원들이 뛰쳐나가는 것과 동시에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기다란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 쥐었다. 푸르스름한 신소재 큐대였다. "바칩니다." 노이즈 너머로 흐릿하게 울린 목소리 뒤로 쭉 기지개를 켜며 밖으로 나서는 모습이 자못 여유롭다.

"죽이지만 말라고 했어요. 알아요."

주변의 수분을 끌어 모으듯 공기가 차가워지고, 은우와 성운이 있는 곳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저지먼트 주변으로 눈보라를 휘몰아치려 들었다. 보호함과 동시에 저격수에게서 시야를 차단하기 위함이었다.

"뭔가 하고는 싶은데 말이에요- 저쪽에서 너무 무섭게 나서서 뭘 할 수가 없지 뭐예요. 추워도 잠시만 참아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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