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1406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70.어떤 과학의 초력변신 :: 1001

이번에는 세은이! ◆TMmm6tsoPA

2023-11-20 17:48:25 - 2023-11-22 00:39:07

0 이번에는 세은이! ◆TMmm6tsoPA (2T9OOaY/5Y)

2023-11-20 (모두 수고..) 17:48:2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13082

257 혜우주 (uzNlWcRedE)

2023-11-21 (FIRE!) 00:15:44

머리 길어진 애들 머리 감은 소감 궁금하다

258 청윤주 (eRaMPbEAbs)

2023-11-21 (FIRE!) 00:15:56

여로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그만 자볼게요!

259 아지주 (F/W.iG79WA)

2023-11-21 (FIRE!) 00:16:31

>>257 무거웠대

기숙사에 욕실 방마다 딸려있었나? 그걸로 기억하는데

260 아지주 (F/W.iG79WA)

2023-11-21 (FIRE!) 00:17:26

>>255 엥 추적을 피하기위한게 아니었나

261 혜우주 (uzNlWcRedE)

2023-11-21 (FIRE!) 00:17:26

청윤주도 잘 자

>>259 역시 그렇지
룸메가 소름끼쳐하진 않았대?

262 아지주 (F/W.iG79WA)

2023-11-21 (FIRE!) 00:18:06

>>261 소름끼쳐했대
왠지 기숙사에서 옷을 잘 챙겨입게됐대

263 혜우주 (uzNlWcRedE)

2023-11-21 (FIRE!) 00:18:39

>>2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효과네
혜우는 딱히 완벽범죄를 계획하진 않았어
들켜도 그만이란 마인드

264 세은 - 혜우 (XtNqMuOCMU)

2023-11-21 (FIRE!) 00:18:41

"네 말의 반 정도만 우리 혈육이 닮아줬으면 얼마나 좋을지 모르겠어."

아미 지금쯤, 방 안에 누워있을 제 오빠를 떠올리며 세은은 고개를 살며시 도리도리 저었다. 일단 들린 말 자체는 기분이 좋았는지, 그녀는 괜히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뭔가 찝찝한 것도 사실이었다. 허나 특별히 무슨 말을 하진 않으면서 그녀는 일단 옷에 다시 집중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 옷도 예쁘고, 저 옷도 예쁘고...

그러다 자신이 추천해준 옷의 색이 너무 밝다고 하는 그 말에 세은은 팔짱을 끼고 가만히 그 가디건과 혜우를 번갈아가며 바라봤다. 아무리 봐도 저 옷 색. 어울리는데. 별로인가? 확실히 어두운 색이 취향이라면 조금 별로일 수도 있긴 하겠네. 그 정도로 생각을 하며 세은은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그쪽 취향이구나? 오케이. 그렇다면 좋은 색이 있으면 추천해줄게."

밝은 것보다는 어두운 색. 밝은 색을 좀 더 좋아하는 자신과는 반대의 취향이었지만, 아무렴 어떨까. 어두운 색이라도 예쁜 것은 많았다. 김에 자신도 어두운 색을 바라볼까 생각을 하면서 이런저런 옷을 천천히 둘러보는 도중, 혜우의 목소리가 들리자 세은은 살며시 고개를 돌려 혜우를 바라봤다. 그리고 그녀의 말에 대답했다.

"그건 그렇긴 했어. 아. 하지만 나는 그때도 나름 예쁘다고 생각한 것들만 입었단 말이야."

물론 정확히 그때 어떤 것들을 주로 입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때도 어느 정도 예쁘다고 생각되는 것들만 입은 기억은 있었기에 그녀는 항변하듯이 그렇게 말하며 괜히 투덜거리는 목소리를 냈다. 물론, 기분 나쁘게 성을 낸다기보단 새초롬한 목소리를 내는 것에 가까웠지만.

"생각해보면...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대였던 것 같아. 그때가. ...아. 물론 딱히 지금이 힘들다...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때는 정말 아무런 생각없이 마음껏 뛰놀 수 있어서 좋았거든. ...고등학생이 되니까, 신경 쓸 것이 너무 많아. 기말고사...어렵게 나오려나...으으."

중간고사때 조금 당황하긴 했는지, 세은은 괜히 기말고사를 입에 담자마자 자신도 모르게 으으, 소리를 내면서 몸을 부르르 떨었다.

265 동월주 (oC6YPGQJ3I)

2023-11-21 (FIRE!) 00:18:52

동월의 오늘 풀 해시는
뺨맞은후_자캐의_표정
무표정. 표정도 머리도 차가워진다.
냉정해진다는 뜻이 아니다.

자캐에게_사랑한다는_말의_무게는
대충 목숨을 맡긴다는 것과 비슷함. '좋아해' 까지는 뭐 괜찮은데 사랑한다고 하면 동월이는 그 사람에게 모든걸 바칠 수 있게 됩니다.
호감도 100은 마냥 좋은게 아니에여 여러분.

자캐별_저질렀을때_반응
게시판 부순 동월이를 보고오도록. (엄근진)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66 ◆TMmm6tsoPA (XtNqMuOCMU)

2023-11-21 (FIRE!) 00:20:00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267 한양 - 동월 (Rt/37JxveU)

2023-11-21 (FIRE!) 00:21:33

한양은 여전히 미소를 짓고 있었다. 존대를 다시 요구하자, 차가운 표정으로 조용히 본인을 바라보는 동월을 봄에도 말이다. 한양은 속으로 '자존심이 많이 강한 성격이로군.'이라고 분석을 내렸다. 하지만 분석은 완전히 틀렸다. 한양은 엔딩에 도달할 때까지 동월이 본인과 한양의 스펙을 비교했던 걸 알 수 있을까. 모르겠지.

'사적으로는 아는 척을 하지 말까.'

동월의 차가운 표정을 반항의 의미로 받아들인 한양.
앞으로는 저지먼트에서 공적일 때에만 아는 척을 하는 것이 속이 편하겠다고 생각한 그였다. 부부장이기에 공적으로는 반말을 해도 참으면서 아는 척을 하겠다고 말이야. 슬슬 내적으로 손절을 하기 직전에 동월이 입을 열었다.

"아..네..."

1학년의 떠오르는 호두까기 장ㅇ..아니, 비정사의 이야기가 나올 뻔했다. 류애린이 생각나는 말투. 한양은 말투는 봐줄 수 있냐는 동월의 말에 알았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한양은 동월의 다소 불만스러워보이는 자세라는 걸 인지했다. 하지만 이 정도면 동월이 자존심을 많이 숙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기에 입 밖으로 내뱉지는 않았다.

이어지는 동월의 질문. 저번에 동월이 부신 저지먼트 게시판. 그것을 한양이 고친 것이 맞냐고 한 질문이었다. 한양은 그 게시판을 동월이 부순 것임을 초기부터 알고 있었지만, 어느샌가 잊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동월이 다시 상기시켜주었지.

"맞아요. 정확히는 여로군하고 같이 고쳤어요."

여로가 옆에서 보조를 해줬으니깐 말이야.
그리고 이어지는 대사.

"맞다, 동월군이 만든 작품이라고 했죠?"

슬슬 쎄한이 느낌이 들기 시작하고, 방금 전의 미소와는 다르게 밝은 톤이 낮아진 미소였다. 목소리 역시 톤이 조금 내려간 상태. 그의 대사는 이러했다.

"그때 어디 다친 데는 없었죠?"

268 한양 - 동월 (Rt/37JxveU)

2023-11-21 (FIRE!) 00:21:52

한양은 여전히 미소를 짓고 있었다. 존대를 다시 요구하자, 차가운 표정으로 조용히 본인을 바라보는 동월을 봄에도 말이다. 한양은 속으로 '자존심이 많이 강한 성격이로군.'이라고 분석을 내렸다. 하지만 분석은 완전히 틀렸다. 한양은 엔딩에 도달할 때까지 동월이 본인과 한양의 스펙을 비교했던 걸 알 수 있을까. 모르겠지.

'사적으로는 아는 척을 하지 말까.'

동월의 차가운 표정을 반항의 의미로 받아들인 한양.
앞으로는 저지먼트에서 공적일 때에만 아는 척을 하는 것이 속이 편하겠다고 생각한 그였다. 부부장이기에 공적으로는 반말을 해도 참으면서 아는 척을 하겠다고 말이야. 슬슬 내적으로 손절을 하기 직전에 동월이 입을 열었다.

"아..네..."

1학년의 떠오르는 호두까기 장ㅇ..아니, 비정사의 이야기가 나올 뻔했다. 류애린이 생각나는 말투. 한양은 말투는 봐줄 수 있냐는 동월의 말에 알았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한양은 동월의 다소 불만스러워보이는 자세라는 걸 인지했다. 하지만 이 정도면 동월이 자존심을 많이 숙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기에 입 밖으로 내뱉지는 않았다.

이어지는 동월의 질문. 저번에 동월이 부신 저지먼트 게시판. 그것을 한양이 고친 것이 맞냐고 한 질문이었다. 한양은 그 게시판을 동월이 부순 것임을 초기부터 알고 있었지만, 어느샌가 잊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동월이 다시 상기시켜주었지.

"맞아요. 정확히는 여로군하고 같이 고쳤어요."

여로가 옆에서 보조를 해줬으니깐 말이야.
그리고 이어지는 대사.

"맞다, 동월군이 만든 작품이라고 했죠?"

슬슬 쎄한이 느낌이 들기 시작하고, 방금 전의 미소와는 다르게 밝은 톤이 낮아진 미소였다. 목소리 역시 톤이 조금 내려간 상태. 그의 대사는 이러했다.

"그때 어디 다친 데는 없었죠?"

269 동월주 (oC6YPGQJ3I)

2023-11-21 (FIRE!) 00:22:01

청윤주 주무십셔!!!!!!!!!!!!!

270 한양주 (Rt/37JxveU)

2023-11-21 (FIRE!) 00:22:34

다들 굿밤!

271 동월주 (oC6YPGQJ3I)

2023-11-21 (FIRE!) 00:23: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쀼장님 미안해요 동월이가 이런 놈이라.... (오열)

272 아지주 (F/W.iG79WA)

2023-11-21 (FIRE!) 00:23:48

동월이 호감도 100이면 희생적이 되는구나

273 한양주 (4D7vi0b.oY)

2023-11-21 (FIRE!) 00:25:02

>>271
아냐..하나냥이 꼰대라 그렇다ㅋㅎㅋㅎㅋㅎ

274 한양주 (pyxxMu.Vvg)

2023-11-21 (FIRE!) 00:29:03

서한양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졸릴_때_머리를_쓰다듬어주면_잠드나_깨나

"깊게 잠들면 안 깨요. 평소처럼 잠들면 깨고요."

자캐와_그리스로마신을_매치해보자

"우라노스. 사실 그리스로마신화는 잘 몰라요. 하늘과 창공의 신이라고 하더라고요."

자캐의_싸움_방식은_매너플레이_더티플레이

"매너 50 더티 50"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75 동월주 (oC6YPGQJ3I)

2023-11-21 (FIRE!) 00:29:40

>>272 그런 덕에 호감도 100 찍기가 하늘의 별따기지만... 🤔🤔 뭐 엔딩까지도 안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2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녀요 꼰대라니 저정도면 일반ㅇ.... 반꼰머.... 아닐까.... (옆눈)

276 ◆TMmm6tsoPA (XtNqMuOCMU)

2023-11-21 (FIRE!) 00:30:34

>>265 무표정인 동월이...많이 무서울 것 같아요..(흐릿) 호감도 100...하지만 찍어보고 싶어!! (진지)

>>274 우라노스라... 이미지적으로는 뭔가 되게 잘 맞는 것 같기도 하고... 그 와중에 더티 50 무엇...ㅋㅋㅋㅋㅋㅋ

277 수경주 (bTUC7v7TuU)

2023-11-21 (FIRE!) 00:31:12

김수경 의 오늘 풀 해시는
단점을_물어본다면_자캐는
단점이 많아서 뭐부터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할지도요.

자캐의_교복_입는_스타일은
정-석. 딱 맞게 입어요.
사실 옛날 옷 못 입는 건 키가 많이 커서 그런 것도 있을 것 같네요.

자캐와_어울리는_문장을_써_보자
나는 그 도달할 길 없는 거리를 보는 데 홀려서 멍하니 서 있다가 그 순간 속에서 그대로 가슴이 터져 버리는 것 같았었다. 왜 그렇게 못 견디어했을까. 별이 무수히 반짝이는 밤하늘을 보고 있던 옛날 나는 왜 그렇게 분해서 못 견디어했을까.
-무진기행 중-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78 아지주 (F/W.iG79WA)

2023-11-21 (FIRE!) 00:31:26

매너 50 더티 50
모드(?)에 따라 틀릴거 같긴 하지만

279 동월주 (oC6YPGQJ3I)

2023-11-21 (FIRE!) 00:32:05

>>274 반반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먹쓰는 척 하다가 너클쓰고 그런건가...? (아님)

>>2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진짜 찍으면 동월이는 상대 없으면 못살고(진짜임) 상대가 해달라는거 다해주고... 암튼 그렇습니다? (옆눈)

280 아지주 (F/W.iG79WA)

2023-11-21 (FIRE!) 00:32:11

호감도 100
아지는 엔딩까지 찍는 사람 많이 나올거 같다

수경이는 자기 장점을 말하라 그러면 뭐라 그래

281 동월주 (oC6YPGQJ3I)

2023-11-21 (FIRE!) 00:33:45

>>277 오오, 문장 예쁘다!!!!!!!!!!!
근데 단점이 많다구요? 대체 어디에...? 🤔🤔

282 수경주 (bTUC7v7TuU)

2023-11-21 (FIRE!) 00:34:26

장점은... 눈에 안 띄는...눈에 안 띄려고 노력하는 거...일까요?

같은 대답이거나.. 말을 못하다가.. 솔직히.. 없다고 생각해요.. 같은 말 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283 한양주 (4D7vi0b.oY)

2023-11-21 (FIRE!) 00:34:54

>>276
정파와 사파의 조화(?)
>>278
그렇긴 해ㅋㅎㅋㅎㅋㅎ
>>279
하나냥이 지금까지 쓴 연장들..

- 젓가락, 재떨이, 문(?), 쇠파이프, 장도리, 마이크, 소화기, 불에 달군 삽..아직 너클은 안 썼군!

284 아지주 (F/W.iG79WA)

2023-11-21 (FIRE!) 00:36:01

>>282 자신감이 없군
반장 시켜주고 싶다

285 수경주 (bTUC7v7TuU)

2023-11-21 (FIRE!) 00:36:25

반장선거에 나갈 만큼의 존재감이 없으므로 기각입니다.

286 아지주 (F/W.iG79WA)

2023-11-21 (FIRE!) 00:36:50

>>285 게엑

287 아지주 (F/W.iG79WA)

2023-11-21 (FIRE!) 00:37:23

그런데 성운주어디갔냐
잠들었나!!!!!!!!!

288 동 월 - 서한양 (oC6YPGQJ3I)

2023-11-21 (FIRE!) 00:38:38

" 아~ 어, 음.... "

그걸 작품이라고 하면 좀 부끄러운데. 동월은 멋쩍은 웃음을 흘리며 한양의 시선을 피했다. 여로... 누군진 모르겠지만, 나중에 만난다면 감사인사를 해둬야겠다. 그런데, 명부에서 여로라는 이름을 본것같긴 한데, 왜 누군지 모르겠지? 못외운 사람이 있었나?

" 어, 예. 다치진 않았는데.... "

동월은 말끝을 흐리며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했다. 그야 사고는 자신이 쳐놓고 고치는건 남한테 맡긴 꼴이니(게다가 수고비도 안줬다)
끄응, 하며 신음을 흘린 동월은, 결국 기대어있던 벽에서 몸을 떼고 한양에게 90도로 숙인다.

" 죄송함다. 인사가 늦었슴다. "

감사든 사과든 항상 어렵다. 동월 자신도 그걸 알고 있지만, 마음먹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니까.

" 뭐.... 보답이라고 하긴 좀 그런데, 뭐 맛있는거라도 사드릴까 해서 말임다. "

여로... 라는 친구는 나중에 보면 따로 사주지 뭐. 어차피 같은 저지먼트니까.

" 뭐든지 말씀하십셔. "

289 ◆TMmm6tsoPA (XtNqMuOCMU)

2023-11-21 (FIRE!) 00:38:59

>>277 단점이 왜 많아요! 단점 적어요! 적다구!! ...어...하지만 요즘은 큰 옷도 많이 있는데...(갸웃)

>>279 그렇게 퍼스트클래스, 혹은 위크니스의 노예가 되는거군요..(어?)

290 수경주 (bTUC7v7TuU)

2023-11-21 (FIRE!) 00:41:33

초딩때 입던 옷을 입기엔... 키가 많이 컸어요.

291 ◆TMmm6tsoPA (XtNqMuOCMU)

2023-11-21 (FIRE!) 00:45:15

....그럼 새로 사야죠...(흐릿)

292 수경주 (bTUC7v7TuU)

2023-11-21 (FIRE!) 00:47:07

비슷한 스타일의 옷을 안사고.. 어찌저찌 벌어서 쓰다보니까... 그렇게 되었습니다(?)
따지고보면 교복 두~세벌 돌려입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293 한아지 (F/W.iG79WA)

2023-11-21 (FIRE!) 00:48:31

>>0

다른 아이의 장난감 자동차와 부딪치려던 아이를 재빠르게 구하는 아이의 아빠, 자동차를 들어올리는 여자... 큰 스크린 앞에 연구원이 나타나 설명한다.

"이 영상은 사람의 신체상한을 넘어선 장면들을 모아둔 거예요. 시청하면 아지 군에게 도움이 될 거예요."

전부 보고 난 아지는 눈이 살짝 촉촉해져서 연구원에게 말하는 것이다.

"인간의 사랑은 위대하네요~"
"딱히 그런 걸 깨달으라고 보여준 건 아니지만요."

294 동월주 (oC6YPGQJ3I)

2023-11-21 (FIRE!) 00:49:29

>>280 아지는 호감도 100이면 어떤 모습일까... 🤔🤔 저번에 풀었었나? 기억이 잘 안나네요...

>>283 그러고보면 저번에 큣대도 있었던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너클 쓸때가 되었다! (?)

>>289 어?(어?) 이렇게 동월이를 노예 엔딩으로 만든다고 캡틴!?!?!?!!!! (??)

295 아지주 (F/W.iG79WA)

2023-11-21 (FIRE!) 00:50:58

>>294 아니 안풀었어
혜성이가 대표적으로 호감도 100인 대표주자

그냥 눈마주치면 좋아서 웃고
멀리서 보이면 반가워서 이름 부르며 달려가는 정도?

296 ◆TMmm6tsoPA (XtNqMuOCMU)

2023-11-21 (FIRE!) 00:51:14

>>292 안된다! 어서 사복을 사라!!

>>294 하지만..묘사는 그쪽인걸요...(옆눈)(나쁨)

297 아지주 (F/W.iG79WA)

2023-11-21 (FIRE!) 00:52:22

ㄹㅇ
동유ㅓㄹ이 호감도 100인 상대 버릇나빠질득
게으른 사람이면 소파이 누워서 티비켜갈라 감자칩갈라 다 시킬지도 몰라(????)

298 혜우주 (uzNlWcRedE)

2023-11-21 (FIRE!) 00:55:57

호감도 100이라
혜우우라면... 아묻따 무릎냥이가 되어준다?
하지만 아마 안될거야 핳하ㅏ

299 아지주 (F/W.iG79WA)

2023-11-21 (FIRE!) 00:56:43

>>298 오(오)

300 애린주 (s9yMW0.7GE)

2023-11-21 (FIRE!) 00:56:57

>>254 오레오 기여어!!!!!!!!! (?)

오오... 진단... (냠냠굿)

301 한양 - 동월 (4D7vi0b.oY)

2023-11-21 (FIRE!) 00:57:31

한양이 왜 동월에게 그때 부상의 여부를 물어본 이유. 만약 다쳤다면, 나을 때까지 벼르려는...마치 수확을 기다리는 농부처럼...그런 이유는 절대 아니었다.

시설이 훼손되는 현장이었다. 보통의 물리력으로는 훼손될 게시판이 아니었다. 그렇기에 부상을 당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한양이 그때 현장에 있던 것도 아니고, 마침 만난 김에 괜찮냐고 물어본 것이었다.

"다행이네요."

다치지 않았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이어지는 동월의 90도 인사. 한양은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며, 어서 허리를 피라고 덤덤하게 말하였다. 왜 숙이는지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미 존대를 한 것부터 자존심을 많이 숙인 동월이라고 판단했다.

'아무리 선후배여도 이럴 필요는 없다.' 와 동시에 '이 정도까지 자존심을 숙이지는 마라.'라는 의미 역시 포함되어 있었다. 물론 사과는 해야 되는 일인 것이고. 굽신거릴 필요까지는 없는 거지.

"늦긴요. 우리가 언제 볼 일이 있었다고요."

한양과 동월이 이렇게 둘이서 만나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동월 본인이 '내가 먼저 찾아갔어야 됐다..'라고 생각하면 어쩔 수 없지만, 이에 대해서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길 한양이었다. '그 동안 많이 바빴는갑지.'라고 생각하고 넘길 테니깐.

"보답하실 필요는 없어요. 원래 부부장이 그런 일을 하라고 있는 직책인데요. 보답하려면 여로군한테 해주세요-"

이어서 동월은 뭐든지 말씀하라는 말을 했다.
동월은 어떤 식사든 대접해주겠다는 의미로 말했겠지. 한양은 "뭐든지요?"라고 되물었다. 그 뒤에 10초 가량 고민을 하고 입을 열었다.

"다음부터는 조심하세요."

302 동월주 (oC6YPGQJ3I)

2023-11-21 (FIRE!) 00:58:45

>>292 어... 그럼 수경이는 어디 놀러갈때도 교복 입나요? (??)

>>295 오호(오호) 근데 왜 그건 누구한테나 그럴 것 같지...? (아지아지 효과인가)

>>2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캡틴.... 이건 기억해두겠습니다... (쓸모없다)

>>298 오(오) 아묻따 무릎냥이 너무 탐나는데...? (??)

303 동월주 (oC6YPGQJ3I)

2023-11-21 (FIRE!) 00:59:32

>>300 튀어나와요 점례의 숲 (?) 핫하하 당신도 진단을 내놓으시지!!!!!!! (철컥) (??)

304 아지주 (F/W.iG79WA)

2023-11-21 (FIRE!) 00:59:59

그러고보니 프리허그에 >> 성운이랑 아지 둘다 바람핀다 <<
이거 봤는데 성운이는 무슨죄(?)
아니 아무튼 아지는 스킨십 자체로 바람이라고 생각을 안하는 편
애인은 별로 안좋아하긴 하는데 얘는 또 아지를 너무 잘알아서

니가 애교 많은 건 아니까 다른 사람이랑 스킨십을 하지말라고는 안하겠다
그런데 나한테 부끄러운 마음으로 하는 건 하지마라

딱 이렇게만 말해놨을듯

305 ◆TMmm6tsoPA (XtNqMuOCMU)

2023-11-21 (FIRE!) 01:01:27

그러니까 이제 저는 캡틴의 지정석에 앉아서 여러분들의 호감도 100 찍는 모습을 구경하면 된다는...뭐 그런 이야기죠?

306 한양주 (4D7vi0b.oY)

2023-11-21 (FIRE!) 01:02:44

서한양 <- 호감도 100어도 간,쓸개 절대 안 내줌

307 아지주 (G/gOWtWK6I)

2023-11-21 (FIRE!) 01:03:40

나한테 부끄러운 마음이 들 것 같은 스킨십은 하지마라
라는 뜻

>>302 사실 90쯤부터 이미 저럴지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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