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35 하필 경경끼리 중복이 떠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은 비슷하지만 색은 대비되는 검은색과 흰색이고 장신과 단신/여성과 남성 같은 반대되는 요소가 있는가하면 존재감이 부족한(어디론가 사라질 것 같은) 분위기, 검은 장갑, 사실 썩 조용한 편. 같은 공통점도 있어서 솔직히 수경이경 콤비 맛있어
situplay>1597009082>962 이경주가 그런 질문 하니까 되게 복잡한 심경이고 막 그럼... (?) 🤔🤔🤔 핸드폰도 튀기면 맛있겠지! (??) 그나저나 만물 케이크설이냐곸ㅋㅋㅋ
situplay>1597009082>963 맞아오~ 라고 해도 정말 별거 없지만 과거 회상으로 필요한 요소다보니...
situplay>1597009082>968 점례가 새벽같이 일어나는데엔 다 이유가 잇소요... 😭😭😭😭😭😭
situplay>1597009082>973 사실 초기안에는 진짜 절대로 어떤 감정도 드러내지 않게 하려고 했는데 그럼 진짜 동태눈깔 광인될거 같아서 희노애락중에 긍정적인 것만 남겨두기로 햇서... 점례가 그동안 살아오면서 진심으로 운적은 딱 한번뿐이지만, :3c (의미심장)
situplay>1597009082>975 견디는건 상관없는데 내가 노잼이라니깐, (와바바바바바박)
>>44 아무리 그래도 1번은 조금 힘들 것 같네요.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는 없는 법이에요. 설정이라고 해도 말이에요. 2번 같은 경우는 가능하기야 하겠죠!! 일시적이겠지만요! 3번 같은 경우는 가능하겠지만.. 물론 이 또한 설정을 하나하나 다 잘 짜야만... 소예를 말하는 것 같은데, 소예의 능력에 영향을 받는다...같은 것이 있다면 가능할 거예요.
하지만 분명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그 어떤 것도 다 불에는 순식간에 잿더미가 되어버리니.. 그 점만 참고해주세요!
어느 병원, 새하얀 침대 위. 하얀것에 대비되는 푸른색 머리를 가지고, 하얀색의 눈을 가진 소년이 구속복에 입혀져 입이 막힌 채로 눕혀져있다. 그는 다만 거칠게 반쯤 막혀있는 숨구멍을 최대한 활용하여 숨을 쉬고 있었고, 6인실이었지만 근처에는 아무도 없었다. '간호사' 들이 방에 남아있던 '환자' 들을 모두 내보낸 탓이었다.
곧 '치료' 가 시작될 예정이니까.
드르륵, " 읍, 으읍!!!! 읍!!!!!!!! "
미닫이 문으로 되어있는 백색의 문이 열리고, 얼굴이 존재하지 않는 '간호사' 들이 들어온다. 푸른 머리의 소년은 공포에 질린 눈빛으로 발버둥치기 시작하지만, 구속복에 침대에 있는 구속구까지 착용된 상태에서 그는 무력했다. 무어라 말하고 싶지만 입에 발라진 테이프가 그것을 방해했고, 그는 단지 최대한 발버둥치며, 공포에 질린 눈동자로 '간호사' 들을 쫓는 일밖에 할 수 없었다.
간호사들 중 둘은 소년의 양쪽 귀에 자리잡았다. 하나는 소년의 정면에 위치한 TV 앞에 섰다.
TV의 전원이 켜지고, 그곳에선 알 수 없는 내용의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소년은 그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잔해져오는 기괴함은 알아차릴 수 있었다. 발버둥이 조금 격해졌다.
그것에 맞춰 양쪽에 서있던 간호사들이 몸을 낮춰, 소년의 양 귀에 알 수 없는 언어들을 뱉어낸다. 입도 없는 간호사들이지만 무언가, 무언가를 그의 귀에 '주입' 시키려 하고 있었다. 소년은 간호사들의 언어에 격하게 발버둥치며 상황을 벗어나보려 하지만, 그는 너무 무력했다.
눈에 핏줄이 점점 올라오고, 나오지 않는 소리를 질러대느라 얼굴은 붉어져있다. 하지만 하얀 눈동자는 다만 공포를 담아내고 있었으며, 초점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흐릿해진 눈빛이 정처잃고 이곳저곳을 헤매기 시작했다. 이 상태가 되면 '간호사'들은 오늘치 치료를 마치고 원래 자리로 돌아간다. 소년은 이 상태에서 구속복을 벗고 3분간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 다만 그 어지러운 시간은 자유를 있는 그대로 얻어낼 수 없게 했고, 어떻게든 움직여보려 이리저리 움직이던 그는 결국 침대 아래로 낙하했다.
쿵! 하는 소리가 주변을 울렸지만 병실 내부에는 아무도 없다. 바닥에 떨어지면서 머리를 부딪힌 덕일까, 그는 머리가 약간 맑아지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환자의 물건을 보관하는 캐비넷에서 자신의 칼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