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11073>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66. 그것이 청춘이겠죠? :: 1001

◆TMmm6tsoPA

2023-11-17 19:53:34 - 2023-11-18 22:07:27

0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19:53:3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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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박수: https://url.kr/unj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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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3:23:37

청춘?
시퍼렇게 얼려주마 (창문을 연다)

2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3:23:58

그래. 있을 줄 알았어! 리라주가! 마지막에 나올 것 같은 예감이 있었다구!

3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23:23:59

마지막을 터뜨렸다 하하하

캡틴 리라는 극하드루트 갈 수 있나 궁금해!

4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3:24:20

(마침 환길를 위해 열려진 배란다문에 얼며)
이거 4D야?

5 이름 없음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3:24:25

>>995 소예 나무타기 잘하는 거 정설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리오너라는 너무 수치스러웠다고....... 소예도 아무렇지 않게 카톡에 맛있겠다 하고 자기 밥 먹는 사진 보내기()

리라주 어서와~~~~~~~!

6 세나주 (YURNoTus0.)

2023-11-17 (불탄다..!) 23:24:27

헉 하드루트...... 세나 갈수 있나오??

7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23:24:28

>>2 어떻게 알았지 기력 없어서 한마디도 안하고 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캡틴의 파워인가!!!

8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3:24:58

>>2 구라치지마(??)
미리 말하지 않은 예언은 믿지않아(???)

9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3:25:18

>>3 리라는... 아마 조건이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은우가 거절할 것 같네요.

사실 모든 것은 다 은우가 지금까지 본 내용으로 판단하는 것이며....절대로 못 간다고 해서 캐릭터가 부족하다..그런 것은 아니에요!



그러니까 오지 말아주세요. (털썩)

10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23:25:24

다들 안녕! 겨우 집에 왔고... 조금 죽을거 같군 후후 내일은 진짜 아무것도 안해야지...

11 이레주 (i3lFtfoBH6)

2023-11-17 (불탄다..!) 23:25:24

온 사람들 다들 어서 와~~

12 경진주 (VXB.2D3Hek)

2023-11-17 (불탄다..!) 23:25:37

문장 재밌다 22 애들 다 분위기에 맞게 나와서 좋다 ~~

경진이 안된다니 큭 스진 도중 보여준 악과 깡이 부족했나 아쉽다

13 애린주 (3ykvttdIMY)

2023-11-17 (불탄다..!) 23:25:50

총포가 빗발치고 애들끼리 박터지게 싸워도 일단 청춘일화인 게임도 있잖어. 뭐 어뗘. (팝콘)

14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3:26:00

>>6 세나는 스테이터스가 안 되어서 은우가 힘들다고 할 것 같네요.

15 여로주:3 (U2ekAF0Mb.)

2023-11-17 (불탄다..!) 23:26:01

그그 솔네눝캡틴,내가 답레... 조금,나중에 줄게 지금 손이 떨야서ㅓㅏ 미날ㅊ피갗식든ㄱ기분이어섳미낳... 아중에 답에줄데

16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23:26:36

>>9 호오 멘탈이슈일까 능력적 문제일까 성향 때문일까 궁금하군
좋다! 이로서 모든 미련을 버렸다 애들 옆에 바짝 붙어서 서포트에 신경써야지

17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3:26:37

나 이상한거 발견했어
이리오너라 줄이면 이리라임

>>5 ㅋㅋㅋㅋㅋ오피셜이냐구 아지도 나무타기 두번 한 적 있는데 둘이 언젠가 나무늘보같이 매달려있으면 재밌겠다zzz

18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3:26:50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사람이 한 순간에 갑자기 저렇게 되는거야)
(동공지진)

어...일단 천천히 주셔도 괜찮아요!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진정하시고...일단 폰을 내려놓으세요!

19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3:27:01

천혜우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아끼던 물건이 타인의 사소한 실수로 망가진다면?」
물건이니까 언젠가 망가질거 예상은 하고 있었겠지만
그래도 망가져서 슬프거나 한 건 있겠지
앞에서 티는 안 내고 망가진거 그대로 들고 집에서 가서 우울해할듯

혜우 : ...(훌쩍)

2. 「어릴 적의 장래희망을 어른이 되서 들었을 때의 반응은?」
없는데요
있었는데?
아니 없다고

어릴때... 뭐가 되야지! 하는거 없었다
그냥 얼른 레벨이 높아져서 인정받고 싶었을 뿐
이거라도 나중에 듣는다면 그땐 그랬지 (쑻) 하고 담배를(?)

3. 「몸이 너무너무 아픈데 집에 약도 죽도 없다면?」
어떡하긴 뭘 어떡햐
나을 때까지 뒹굴던지 자던지
글고 원래 병 나면 약 잘 안먹음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20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3:27:19

어 여로주 괜찮아?

21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23:27:51

>>17 정확히 이것때문에 눈 비비고 두번 읽음

그런 의미에서 소예주 이리오너라 박호수 같은 사람 만난다던가 발언 해명.

22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3:27:52

여로주는 어서 쉬어라
대체 무슨 일이야;;

23 이경주 (P13lDOrPXU)

2023-11-17 (불탄다..!) 23:28:05

최이경 님께 드리는 문장

내가 당신 생각을 할 때 당신도 나를 생각할까. 아니겠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까지 막막하지는 않을 것이다. | 전경린, 나비

#당신께_드리는_문장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중복)

24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3:28:13

>>19 세번째 질문에 아지가 매직을 들고 글을 쓴다

아지를... 부름...

25 이경주 (P13lDOrPXU)

2023-11-17 (불탄다..!) 23:28:20

여로주 무슨 일이에요???

푹 쉬어! 제발 쉬어!!

26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23:28:24

응? 여로주 무슨 일이야... 어디 아파? 무슨 일 있나? 걱정되네 일단 폰 내려놓고 쉬자...

27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3:29:04

>>21 이리라 사이에 오너 있음
완벽문장

>>23 중복뭔데 ㅋㅋㅋㅋ 근데 이경이랑 잘 어울린다.

28 이경주 (P13lDOrPXU)

2023-11-17 (불탄다..!) 23:29:05

>>19 담배 치우자.. 어른 되고 피자..
혜우... 고양이 같다는 인상이 점점 강해지고 있어

원래 그랬지만

29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3:29:07

>>19 ...으아앙...물건아..망가지지 마. 망가뜨린 이는 혼내줄테다!! (안됨) 아니...그리고 병원에 가야죠! 병원에!! (흐릿)

30 경진주 (VXB.2D3Hek)

2023-11-17 (불탄다..!) 23:29:17

여로주 푹 쉬어... :(

31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3:29:17

이경이한테 내가 문장 하나 줄게 기다려봐

32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3:29:27

>>24 띠링! 적용되었습니다
열 뒤지게 나고 아픈 혜우우 : (진짜 죽겠어서 아지라도 부를려고 폰을 듬)(배터리 방전되있음)(안해)(주금)(?)

33 이경주 (P13lDOrPXU)

2023-11-17 (불탄다..!) 23:29:49

>>27 어울린다고는 생각해요!

망각적인 측면에서.

34 이레주 (i3lFtfoBH6)

2023-11-17 (불탄다..!) 23:30:08

여로주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좀 쉬면서 잘 추스리길 바라. 별 일 없었으면 좋겠다...

35 수경주 (98RGGwaFh6)

2023-11-17 (불탄다..!) 23:30:44

전 아직도 이경수경이 은근 서로의 2p스러움이라는 거 3%정도는 믿고있어요(농담)

36 이경주 (P13lDOrPXU)

2023-11-17 (불탄다..!) 23:30:55

중복 뜨긴 했지만 저 문장 이경이를 관통하는 문장이라고는 생각함...

>>31 앗, 안 그래도 되는뎅!

>>32 건 강 해 져 라 얍!

37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3:31:13

>>28 어른이 되어서 들었을 때라니까 담배 합법임
나중되면 부실에서 자리깔고 냥모나이트 하고 있는 혜우우 있을지도

>>29 하지만 그게 은우라면?(?)
이잉 병원 귀찮아
속옷바람으로 가도 된다면 감(???)

38 수경주 (98RGGwaFh6)

2023-11-17 (불탄다..!) 23:31:29

여로주는 푹 쉬세요.

39 경진주 (VXB.2D3Hek)

2023-11-17 (불탄다..!) 23:31:46

담배 꺼내드는 개그적 묘사 보니까 떠오르는 건데 혜우 가방 픽크루에 담배 파츠 봤을때 "이거 맞담 일상 가능한가"라는 몹쓸 생각이 들었었어

40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3:32:20

>>37 은우가 물건을 부숴요? 그렇다면 더 좋은 것으로 사줄 것. 혹은 어떻게든 고쳐줄 것. 물건을 고쳐주는 능력자를 구해서라도 반드시 원상복구해줄 것!

어...그리고 은우와 세은이가 부끄러운 것은 아니니까 뭐..(네?)

41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3:33:24

이경이에게 주는 문장

체취가 남성적이거나 그건 잘 모르겠지만
이경이의 존재감? 흰색? 같은 느낌에 잘 어울리는거 같아서
한강의 흰이라는 소설에도 이경이랑 어울리는 구절이있을가같은데
찾아놓은게 없네

42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3:33:33

(근데 연성에 손목붕대 아무도 찌르질 않는군)
(일상인가)

>>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골목에서 몰래 담배 피는 경진이한테 야 한대 줘봐 하고 뜯어가는 일상은 가능

43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3:34:06

나 옛날에 글귀 모았는데
지금은 바빠서 못모으고 있음...

44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23:34:11

@캡틴

1. 물이 안 닳는 물총 같은 거 만들 수 있는지
혹은 부피에 비해 많은 물이 들어있다고 설정된 물총을 만들 수 있는지(손바닥만 한데 2리터 들어있다던가)

2. 먹으면 일시적으로 목소리가 커지는 확성기 모양 사탕 같은 거 만들 수 있을까?

3. 강철로 된 가시줄기가 자라는 씨앗 같은 거 만들 수 있을까? 이것도 사탕나무처럼 설정에 따른 한계점이 명확하겠지? 식물 생장 능력자한테 갔을 때 더 잘 자란다던가... 이런건 불가하려나

45 이레주 (i3lFtfoBH6)

2023-11-17 (불탄다..!) 23:34:12

>>19
집에서 혼자 슬퍼하는 거 안타까운데 귀여워ㅋㅋㅜ 하지만 아프면 티내줘 걱정하게 해줘😭😭

46 이경주 (P13lDOrPXU)

2023-11-17 (불탄다..!) 23:34:15

>>35 하필 경경끼리 중복이 떠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은 비슷하지만 색은 대비되는 검은색과 흰색이고
장신과 단신/여성과 남성 같은 반대되는 요소가 있는가하면
존재감이 부족한(어디론가 사라질 것 같은) 분위기, 검은 장갑, 사실 썩 조용한 편.
같은 공통점도 있어서 솔직히 수경이경 콤비 맛있어

47 애린주 (3ykvttdIMY)

2023-11-17 (불탄다..!) 23:34:28

situplay>1597009082>962 이경주가 그런 질문 하니까 되게 복잡한 심경이고 막 그럼... (?) 🤔🤔🤔
핸드폰도 튀기면 맛있겠지! (??) 그나저나 만물 케이크설이냐곸ㅋㅋㅋ

situplay>1597009082>963 맞아오~ 라고 해도 정말 별거 없지만 과거 회상으로 필요한 요소다보니...

situplay>1597009082>968 점례가 새벽같이 일어나는데엔 다 이유가 잇소요... 😭😭😭😭😭😭

situplay>1597009082>973 사실 초기안에는 진짜 절대로 어떤 감정도 드러내지 않게 하려고 했는데 그럼 진짜 동태눈깔 광인될거 같아서 희노애락중에 긍정적인 것만 남겨두기로 햇서...
점례가 그동안 살아오면서 진심으로 운적은 딱 한번뿐이지만, :3c (의미심장)

situplay>1597009082>975 견디는건 상관없는데 내가 노잼이라니깐, (와바바바바바박)

48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3:34:39

>>42 저번에 거울 깬것도 있고
자해하는것도 있도..

49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3:35:32

>>32 적용됐는데 왜 혜우우가 죽은건가요(???)

50 애린주 (3ykvttdIMY)

2023-11-17 (불탄다..!) 23:35:50

여로주 조심히 댕겨오는 거야! :0
손까지 떨릴 정도라니 세상에...

51 애린주 (3ykvttdIMY)

2023-11-17 (불탄다..!) 23:36:31

>>42 보지 못했기에... 알수가 없었습니다... (피눈물)

52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3:36:47

>>44 아무리 그래도 1번은 조금 힘들 것 같네요.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는 없는 법이에요. 설정이라고 해도 말이에요.
2번 같은 경우는 가능하기야 하겠죠!! 일시적이겠지만요!
3번 같은 경우는 가능하겠지만.. 물론 이 또한 설정을 하나하나 다 잘 짜야만... 소예를 말하는 것 같은데, 소예의 능력에 영향을 받는다...같은 것이 있다면 가능할 거예요.

하지만 분명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그 어떤 것도 다 불에는 순식간에 잿더미가 되어버리니.. 그 점만 참고해주세요!

53 이경주 (P13lDOrPXU)

2023-11-17 (불탄다..!) 23:36:48

>>39 >>42 둘이 맞담까고 부장에게 들키자(?)

>>41 이걸 찾아주네. 고마워!
이경이 묘사할 때 가끔 쓰는 '금새 사라질 듯한 분위기'에 초점이 맞춰진 문장이라고 생각해요. 아마 이경이의 경우 체취보다는 가끔 하늘을 나는 종이비행기.. 같은 거려나..

54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23:36:58

여로주 조심히 다녀오라구...

55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3:37:14

>>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우 책임감 쩌네 역시 부장

>>45 단톡에 개인사정으로 쉽니다 띡 보내고 방에서 안나간다
문 두드려도 안열어준다
하하하

>>48 오
보긴 봤구나?
안봤을줄

56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3:38:52

>>49 그야 아픈건 혜우우니까요
오너는 짱짱 튼튼함

>>51 아이고 저런... (햄티슈)
왜 두번이나 올려줬는데 못 봤어

57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3:39:16

나 랑에게 드리는 글귀

58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23:39:31

"저기요~ 다 체포해두고 열쇠를 두고 가면 어째요~?"
"어-이! 개! 오다 주웠다고 할 상황이 아니지 않아요?! 희야 탈주한다-? 탈주한다!"

https://www.neka.cc/composer/13319

미래if적폐혼자먹을게.

59 애린주 (3ykvttdIMY)

2023-11-17 (불탄다..!) 23:39:36

류애린 님께 드리는 문장

너를 사랑하는 것은 가장 아름다운 자멸이었다. | 사랑과 우주 먼지, 데이비드 존스

#당신께_드리는_문장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아, 나 3천원 비싸짐. >:(
너무 슬퍼서 답레 조지러 갑니다. (?)

60 이경주 (P13lDOrPXU)

2023-11-17 (불탄다..!) 23:39:40

>>47 아 왜여.
이경주도 극강 해피엔딩광인이라 이경이는 해피엔딩이 정해져있다구. 지금의 고통은 미래의 행복을 위한 어쩌구저쩌구!
게시판에 핫하던.. 만물 케이크설...

>>55 (보긴 봤는데 설마 그런 쪽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함)
혜우... 저지먼트의 구급요원이니까 그 쪽 어필이라고 생각했지.......

61 리라주 (8bdDgB.i1.)

2023-11-17 (불탄다..!) 23:39:45

>>52 옥 케 이...........👍

답변 고마운거야 얼추 다 짰다

62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3:40:14

>>53 종이비행기 좋다

63 HOSPITAL (H6nBJe9CGk)

2023-11-17 (불탄다..!) 23:40:25

" 스읍, 후우, 스읍, 후우. "

어느 병원, 새하얀 침대 위. 하얀것에 대비되는 푸른색 머리를 가지고, 하얀색의 눈을 가진 소년이 구속복에 입혀져 입이 막힌 채로 눕혀져있다. 그는 다만 거칠게 반쯤 막혀있는 숨구멍을 최대한 활용하여 숨을 쉬고 있었고, 6인실이었지만 근처에는 아무도 없었다. '간호사' 들이 방에 남아있던 '환자' 들을 모두 내보낸 탓이었다.

곧 '치료' 가 시작될 예정이니까.

드르륵,
" 읍, 으읍!!!! 읍!!!!!!!! "

미닫이 문으로 되어있는 백색의 문이 열리고, 얼굴이 존재하지 않는 '간호사' 들이 들어온다. 푸른 머리의 소년은 공포에 질린 눈빛으로 발버둥치기 시작하지만, 구속복에 침대에 있는 구속구까지 착용된 상태에서 그는 무력했다. 무어라 말하고 싶지만 입에 발라진 테이프가 그것을 방해했고, 그는 단지 최대한 발버둥치며, 공포에 질린 눈동자로 '간호사' 들을 쫓는 일밖에 할 수 없었다.

간호사들 중 둘은 소년의 양쪽 귀에 자리잡았다. 하나는 소년의 정면에 위치한 TV 앞에 섰다.

TV의 전원이 켜지고, 그곳에선 알 수 없는 내용의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소년은 그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잔해져오는 기괴함은 알아차릴 수 있었다. 발버둥이 조금 격해졌다.

그것에 맞춰 양쪽에 서있던 간호사들이 몸을 낮춰, 소년의 양 귀에 알 수 없는 언어들을 뱉어낸다. 입도 없는 간호사들이지만 무언가, 무언가를 그의 귀에 '주입' 시키려 하고 있었다. 소년은 간호사들의 언어에 격하게 발버둥치며 상황을 벗어나보려 하지만, 그는 너무 무력했다.

눈에 핏줄이 점점 올라오고, 나오지 않는 소리를 질러대느라 얼굴은 붉어져있다. 하지만 하얀 눈동자는 다만 공포를 담아내고 있었으며, 초점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흐릿해진 눈빛이 정처잃고 이곳저곳을 헤매기 시작했다. 이 상태가 되면 '간호사'들은 오늘치 치료를 마치고 원래 자리로 돌아간다. 소년은 이 상태에서 구속복을 벗고 3분간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 다만 그 어지러운 시간은 자유를 있는 그대로 얻어낼 수 없게 했고, 어떻게든 움직여보려 이리저리 움직이던 그는 결국 침대 아래로 낙하했다.

쿵! 하는 소리가 주변을 울렸지만 병실 내부에는 아무도 없다. 바닥에 떨어지면서 머리를 부딪힌 덕일까, 그는 머리가 약간 맑아지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환자의 물건을 보관하는 캐비넷에서 자신의 칼을 보았다.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였다.

64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3:40:48

>>58 픽크루에는 야광봉을 흔든다! 후후후..(야광봉 흔들흔들) 탈주...ㅋㅋㅋㅋㅋㅋ 안돼요! 탈주하지 마!!

65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3:40:57

희야에게 드리는 문장

66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3:41:58

>>55 하하 아무리 나라도 구석구석 핥듯이 다 살펴보지는 않지만 말이야

진짜다?@?

67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3:42:17

>>58 희야 또 무슨 사고 쳤어
개씨 요즘 자주 보이네 뭘까 궁금하다

>>63 우와... 어사일럼...

68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3:42:28

저 독백은....(침묵)

69 이경주 (P13lDOrPXU)

2023-11-17 (불탄다..!) 23:42:30

>>58
미래에 경찰? 그런 거? 정확히 미래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뭐든 좋다고 생각해!

근데 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 아(아)

나 저런 거 진짜 싫어하는데 저런 정신개조 세뇌 그런거
다 썰어버려!!!!!!!!!!!!!!

70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3:43:18

>>60 하하하
방심했구나

>>66 그렇구나
(백스텝)

71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3:44:02

혜우에게 드리는 문장

성동혁 1226456

72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3:44:33

와...이거 새로고침만 누르면 레스가 계속 쌓이니... 오늘이 불금이긴 불금이로군요!

73 경진주 (VXB.2D3Hek)

2023-11-17 (불탄다..!) 23:44:40

장경진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악기를 연주할 기회를 얻는다면 어떤 것으로?」 
"전 능력계수 안 오른다고 커리큘럼에서도 악기 사용 최소한으로 줄였는데요. 생각만 해도 싫습니다."

2. 「사이가 좋지 않은 사람의 안 좋은 소식을 접하게 된다면?」 
"심기불편하죠, 형인데. 잘 살았으면 좋겠는데 그걸 응원지도 못하니 최소한 나쁜 일은 없어야죠.

3. 「자신이 바라온 것이 눈 앞에서 파괴되어버린다면?」
"울겠죠? 잘 모르겠네요"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희야 픽크루 너무 귀엽고~~~ 아지주 글귀 이쁜거 많이 갖고있네 역시 책 많이 읽은 사람은 다르다니깐~ (나루토)

>>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뜯어가기만 한다고?? 경진이 황당해 하면서 내 준다

>>53 부장님 사랑해요 열번 외치면 봐 줄거야

74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3:44:52

>>63 뭐뭐야
동월아!!!!

75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3:45:20

(쓸려간다)

아지와 소예 둘이 나무늘보 하면 너무 귀여울 것 같음 인정합니다.

이리오너라와 박호수에 대해 해명하자면, 소예는 항상 리라 언니를 생각하고 있으며(?) 사실 나쁜남자에게 상처받고 사랑에 대해 크게 데였다가 참사랑을 찾아 상처를 회복하는 것 맛있지 않나요(?)(엥)

그리고 지나가는 잡담과 진단 잘 먹었다아아아

동월이 독백.......... 크아앙악.......... 동월이 절대 지켜........ 병원 트라우마 엄청 클 것 같아 맘아프다.......

76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3:45:30

낭낭하게 1시간 걸었다
이미 봤다고?
한번더 봐
https://ibb.co/3yRLj8t

77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3:45:39

>>73 (흐릿) 경진이라면...확실히..이해합니다! 네. 음... 그러니까 빨리 태진이와 화해를 해야... (흐릿)

78 경진주 (VXB.2D3Hek)

2023-11-17 (불탄다..!) 23:45:59

동.....월.......아..................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였다 이 문장 너무 심금을 울려 긴박함 세게 느껴진다...

79 애린주 (3ykvttdIMY)

2023-11-17 (불탄다..!) 23:46:30

>>63 어우야... 세뇌계 너무 빡신디... :0c

80 애린주 (3ykvttdIMY)

2023-11-17 (불탄다..!) 23:47:31

>>76 혜우우! 혜우우! 혜우우!

81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3:47:58

>>71 오... 별에 상처입는다는 구절이 혜우 관통하는듯

>>73 뭔가 경진이 짜증나 있을때 질문한거 같아 ㅋㅋㅋ
그야 피우진 않으니까
새거 뜯고 갖고있던 오래된거(한 일주일 들고 다닌 말레) 줄듯

82 소예주 (jUUdW7415w)

2023-11-17 (불탄다..!) 23:49:25

아 그리고 @여로주는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푹 쉬고 답레는 천천히 주어도 오케이라는 것이야~~~@@@!@!!!

83 이경주 (P13lDOrPXU)

2023-11-17 (불탄다..!) 23:49:34

>>73 뭐랄까 화해의 가능성이 보이는 느낌.......
태진아! 불쌍한 고양이 작전으로 가자!(??)

84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3:51:33

은우를 비롯한 퍼클들에게 드리는 문장

85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3:52:55

아지주 문장 진짜 찰떡같은거 많이 갖고있네

86 청윤주 (JlopE0VpEU)

2023-11-17 (불탄다..!) 23:52:56

돌아왔습니다!

87 청윤주 (JlopE0VpEU)

2023-11-17 (불탄다..!) 23:53:06

아지주 뭐 해명한다고 하셨는데 situplay>1597009082>983 situplay>1597009082>981 이것만 봐도 그냥 인정하셨다는걸로 봐도 되는거겠죠?

88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3:53:18

>>80 감사합니다 (제리인사)

>>86 어서와!

89 동 월 - 이리라 (H6nBJe9CGk)

2023-11-17 (불탄다..!) 23:53:25

방음재 타일을 뜯어내자, 바람의 정체가 드러났다.
...아니, 이걸 '드러났다' 라고 표현하는게 맞는건가? 알 수 없지만, 아무튼 바람은 이곳에서 새어나오는 것이 맞았다. 봄의 냄새가 섞여있는 것을 보면 바깥의 공기일까. 다만, 그것 말고도 탄내가 섞여 나기 시작했다.

" 벽을 뚫고 태울만한 무언가... "

동월은 그게 뭔지 짐작도 가지 않았고, 딱히 생각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다만, 그래. 저 무저갱의 아래에는 무엇이 있을까. 천성이 수색자인 동월은 그것이 궁금했다. 저 구멍의 안에는, 대체 무엇이 잠들어있는걸까.

" ....지금 나가면, "

자신의 팔이 붙들린걸 알아차렸지만 리라쪽으로 고개를 돌리진 않았다. 리라가 공포에 질렸다는 것은 알 것 같아서, 그 표정이나 떨고있는 모습을 보아버리면 마음이 약해질 것 같았다.

" '저건'... 영원히 알 수 없게 되는거야? "

동월은 저 구덩이와 눈싸움을 하고 있었다. 심연을 바라보면 심연도 나를 바라본다 했던가. 그 말의 의미를 마음속에 되새겨보지만 와닿진 않았다. 동월은 이제서야 천천히 고개를 돌려 리라를 마주보려 한다.

" 앞으로 한 발자국이면, 진실을 알 수 있지 않을까. "

그것은 질문이었나?

90 희야주 (e5yfMWTK5A)

2023-11-17 (불탄다..!) 23:53:29

아니 동월이 병원 트라우마 진짜... 생길 수밖에 없잖아 어쩔거야.... 괴이를 메워야만

>>65 헉 나의 가지에 머물지 않고 나의 나라에서도 멀다... 이거 너무 맘에 든다 진짜 햐같아..... 아지주 천재 (복복복)

>>67 어.................. 미래의 안햐씨
과잉진압?(?)

>>69 핫하 태진이는 고릴라고 개는 위키 독백에 자주 나오는 안티스킬 강력 범죄팀 소속 모브~
situplay>1597005090>356
일케 생기셨당

91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3:54:14

은우:뭐야. 저거 하드보일러 영화?
아라:오. 뭐야. 뭐야. 에어버스터? 자신 없어? 저런 분위기 취할 자신 없어? 쫄? 쫄? 쫄? (피식)
크리에이터:이거야 원. 이 아저씨는 저런거 할 나이가 이미 지났어. 저런 것은 젊은이들이나 하는거지. (절레절레)
레드윙:(이미 하는 중)(윙크)

92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23:54:32

어서 오세요! 청윤주!

93 경진주 (VXB.2D3Hek)

2023-11-17 (불탄다..!) 23:54:33

>>77 화해는 살다보면 되겠지 나랑 태진주는 합의봤어 후후

홀리몰리,,,, 혜우 머리 묶은거 너무 취향이야 난 머리 묶은게 제일 좋다는건 어찌 알았대,,,,, 분위기 죽인다 날 죽여 없애줘 혜우우

>>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문자랑 안면 없다고 생각하고 써서 그런가 ㅎ헤헤
혜우 부적마냥 가지고 다녔지? ㅋㅋㅋㅋ 경진이 지꺼 뜯기면 "저 위생관념 없어서 남한테서 압수한거 피는데,
괜찮은거 확실해요?" 이럼서 타르 제일 낮은거 한개비 줄 듯
말레 숙성한거 받으면 무난하게 고맙다고 하는데
속으론 혜우 입맛 아저씨라고 생각함

94 수경주 (98RGGwaFh6)

2023-11-17 (불탄다..!) 23:55:30

다들 어서오세요.

뭔가를 까먹은 거 같은데 기억은 나지 않네요.

95 이경주 (P13lDOrPXU)

2023-11-17 (불탄다..!) 23:55:35

>>90 아
저번에 태진이 개라고 불렀던 거 본 기억이 있는데 내 기억이 잘못된건가.....

아무튼 안티스킬 희야 좋아! 나도 잡아가줘요!(끌려감)

96 동 월 - 훈련 (H6nBJe9CGk)

2023-11-17 (불탄다..!) 23:55:52

>>0

오늘은, 정신력 훈련이다.
단지 바라보는 것 뿐이지만....
그것 만으로도 머릿속은 어지럽혀지고, 다리는 덜덜 떨려온다.

" ..... "
" ..... "

단지 두 사람이 앉아서 서로를 마주보고 있을 뿐인데도 공포와 불안함이라는 감정이 피부에 와닿을 듯이 퍼져나간다. 동월은 최대한 눈을 떼지 않으려 했지만, 결국에는...

" 후우, 흐, 흐윽.... "

의자를 넘어뜨릴 정도로 강하게 일어나 뒷걸음질 치다가, 벽 구석에 처박혀서 몸을 웅크렸다.

실패다.

97 경진주 (VXB.2D3Hek)

2023-11-17 (불탄다..!) 23:56:18

>>83 경진: 그건 생각만 해도 기분이 나쁜데요...

98 청윤주 (JlopE0VpEU)

2023-11-17 (불탄다..!) 23:56:47

동월이는 하프보일드가 아니라 그냥 눈물인 느낌이..

99 동월주 (H6nBJe9CGk)

2023-11-17 (불탄다..!) 23:57:35

독백 훈련 답레 모두 끝....... (널부렁)

병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드디어 독백으로 풀게 되었네요... 🤔🤔 짧게 표현되기도 했고, 동월이가 탈출을 감행한 날로 초점을 맞췄지만 사실 동월이가 실종된 기간은..... (옆눈)

아무튼 이제 토요일이네요!!!!!!!!!!!!!! 다들 이번주 피로 싹 씻어낼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100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3:58:22

>>90 에헤이 그러길래 살살 얼리라니까

>>93 경진주 취향은 포니테일...(메모)(?)
입맛 아저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무심코 입밖으로 꺼내주면 좋겠는데
얄쌍하게 째려보고 잘하면 옆구리 꼬집어줄수도 있음(?)

101 아지주 (J6KjpNjA/2)

2023-11-17 (불탄다..!) 23:58:31

situplay>1597011073>87 우아앙(마시멜로 먹임)

경진이에게 어울리는 문장 찾고있는데 좀 어렵군

일단 이거는 이레에게 드리는 문장

102 경진주 (VXB.2D3Hek)

2023-11-17 (불탄다..!) 23:58:32

동월아,,,,, 푸딩 더 만들고 멘탈케어 하자,,,,,

103 최이경 (P13lDOrPXU)

2023-11-17 (불탄다..!) 23:59:16

>>0
"열심히 해주는 건 좋은데 내 몸이 하나라는 것도 알아주면 좋겠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기억을 뒤지는 최이경의 한탄

//으아아아아아!! 빨리!

104 혜우주 (jX3JOw4AFA)

2023-11-17 (불탄다..!) 23:59:43

>>99 그래서 얼마동안 실종되었던건데?

105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00:00:00

>>99 저번에 272일이었나......

106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0:00:12

한양이에게 드리는 문장

참고로 이건 주인공이 사랑에 빠지는 남자에게 느낀 첫인상으로 기억함

107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00:00:30

>>101 아이 압알억을 해허이에 헉었은헤! (아니 찹살떡을 배터지게 먹었는데!)

108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00:01:14

급 심심해서 굴려보는 다이스!

.dice 1 365. = 329

완전히 박살이 나버리고 자동 수복중인 은우의 전용 연습실은 며칠 후에 수복이 끝날까요?

109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00:01:16

>>105 동월이.. 솔직히 저 정도면 폐인 안되고 병원만 무서워하는 정도로 끝난게 양반인데요..?!

110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00:01:45

>>108 아니.. 11개월 가까이..?

111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00:01:50

세은:이제 오빠 연습실 쓰긴 글러먹었네. (절레절레)
은우:안돼에에에! (털썩)

(이거 아님)

112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00:02:46

동월이는 조금 기억을 지워둘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108 엣(엣)

113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0:02:50

청윤이에게 드리는 문장

114 경진주 (.2kPMM3Wig)

2023-11-18 (파란날) 00:02:57

>>100 난 내 취향 확실히 어필했어 세은이 뇌절 할로윈 꼬까 입힌것도 사이드업 포니 저번에 올린 경진녀 수영복도 느슨한 번포니 아 이러면 나도 아지주가 되어버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재밌겠다 무심코 말하고 옆구리 꼬집히면 바로 죄송합니다 시전함

>>101 이레 들어온 계기에 맞춰준 거구나,,,,,, 경진이거 기대하고 있을게 ^ㅛ^ (부담주기)

115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00:02:58

여로주께선 며칠 전에 사기 관련 문제가 있다고 하셨었죠.. 뉴스 보니까 모르고 그랬어도 경찰이 기소는 한다던데..

116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00:03:38

>>113 자신의 약함을 토로하던 청윤이를 보는 것 같네요..!

117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00:04:32

>>105 어라 이거 해명을 안하고 넘어갔었나 (흐릿) 272일째는 실종된 기간은 아닙니다!!! 그치만 그만큼 실종됐었으면 진짜 동월이는 폐인이... (옆눈)
근데 뭐 3자리수에 가깝다는건..... (침묵)
>>104의 혜우주에게 대답이 되았으면 좋겠네요ㅎ ㅎ ㅎ

118 경진 (.2kPMM3Wig)

2023-11-18 (파란날) 00:04:37

>>0
애기야.

한 마디만 했음에도 고양이는 귀를 세워 반응해준다. 경진이 다가서면 저 또한 마중오려 앞발을 움직이는 것 대신, 아스팔트 위로 몸을 늘어뜨려 배를 보인다.

능력 컨트롤이 잘 되지 않아 커리큘럼이 늦게 끝나 피곤했던 것은 여전하지만, 손 끝에 느껴지는 털의 감척이 보슬하니 일시적인 행복은 사수했다.

119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00:05:12

>>1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푸딩으로 멘탈케어라니 이거 맞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질) 그치만 푸딩.... 경진이가 더 잘만들었... (옆눈)

120 경진주 (.2kPMM3Wig)

2023-11-18 (파란날) 00:05:28

>>108 아ㅋㅋㅋ

동월주 동월이 ptsd 치료해줄 생각 있나요

121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00:06:18

>>117 일단 저는 못 들었음다!

3자릿수에 가깝다는 점에서 그래도 문제가 많아뵈는데..

122 경진주 (.2kPMM3Wig)

2023-11-18 (파란날) 00:06:26

>>119 괜찮아 먹는건 얘네가 아니잖아 (?) 남의 불행은 곧 우리의 행복

123 수경주 (P2kn/Epfus)

2023-11-18 (파란날) 00:06:45

아 정리한다는 거 까먹었네요.

124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0:06:49

리라에게 바치는 문장
그리고 저 노래가사엔
날 싫어하는 거 알아 도 있지

125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00:06:56

>>114 괜찮아요. 경진주.

캡틴도 포니테일 스타일 되게 좋아하거든요. 귀엽잖아! (엄지척)

126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0:07:46

소예에게 바치는 문장

127 경진주 (.2kPMM3Wig)

2023-11-18 (파란날) 00:08:40

>>124 어타쿠 마음을 치고가는 대비가

>>1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포니테일 귀여워!! (도원결의

128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00:09:05

>>127 한명이 부족하군요! 어서 포니테일 파를 한 명 더 만들어야!! (안됨)

129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0:10:03

태진이에게 바치는 문장

근데 내가 너무 도배하고 있나? 경진이 문장 찾다보니 다른 캐들에게 주고싶은 문장들이 줄간중간 나와서

130 리라주 (gFYk6gdXwI)

2023-11-18 (파란날) 00:11:19

씻고왔다
🤔

.dice 1 100. = 64 70+
.dice 1 3. = 2

다 반응 못해서 미안해 계속 왔다 갔다 하느라ㅠㅠㅠㅠㅠ 아지주가 골라준 리라 글귀 잘 봤다 저번엔 스물셋 가사 이야기 해줬는데 오늘은 팔레트구나 나도 리라 굴린 뒤부터 아이유 노래 들으면서 🤔했던 적 많아서 뭔가 알거같다ㅋㅋㅋㅋㅋㅋ

마저 정리를 하고 답레를 가지고 돌아오겠어

131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00:11:53

다시 어서 오세요! 리라주!

132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0:12:11

이레 들어온 계기가 뭐였지?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해석해주는 참치들

133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0:12:38

>>114 수상할 정도로 포니에 진심인... 혹시 니삭스/밴드스타킹에 가터는 어떠신지
무슨 소리야 경진주는 이미 [경진주]인데
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사과하면 얄밉다고 한번더 해줌

>>117 동월이... 집중 힐링이 필요하구나
당장 가둬야만(?)

134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00:12:54

>>120 있나... 🤔🤔 있을까요?? (역질문) 별점 2개 반정도? (애매)
>>1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식의 회복이었다닠ㅋㅋㅋㅋㅋㅋㅋ (어질) 경진아 너도 한입 해보자 츄라이 (??)

>>121 뭐 중간의 절반쯤은 의식이 날아가있었긴 해요? 그정도면 됐지! (안됨)

135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00:13:24

>>129 전에 태진이가 지도자가 된다면 정부를 해체한 아나키즘 정책을 한다고 했는데 마르크스주의랑 아나키즘이랑 겁나 싸운거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네요

136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00:14:41

>>129 뭐 저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보는 재미도 있구? (흥미진진)

>>133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두면 어떡해요!!!!! 혜우우의 냥쓰담으로 힐링시켜주자!!!!!! (??)

137 소예주 (WtXw5Y9olw)

2023-11-18 (파란날) 00:15:43

아지주 문장 너무 예쁘다........(기절)

138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00:17:26

(사실 이 사람은 땋은 머리를 좋아합니다)
특히 남캐 땋은 머리.. 근데 그, 긴 생머리 땋은 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짧은 머리인데 땋는 부분만 길게 기른 그런 느낌

좋아해...

139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0:18:56

>>136 가두고 힐링에 절일거야
냥쓰담... 열번에 한번은 냥펀치인데 그래도 좋다면?

140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00:19:19

(사실 은우는 처음에 긴머리로 할까 했었다.)
(하지만 R1때의 MPC가 긴머리였기에 이번에도 하면 너무 겹친다 싶어서 짧은 머리로 바꿨다고 한다.)
(옆눈)

141 경진주 (.2kPMM3Wig)

2023-11-18 (파란날) 00:19:33

>>128 아아... 참치들은 이 아름다움을 모르는구나...

>>129 태진이는 문장에서도 데플이 짙구나 (ㅠ) 난 도배로 안 봐~~~ 잘 보고 있워 :3
이레 친구따라 강남갔다 가랑이 찢어졌던걸로 기억해!

>>133 젠장 나도 변태취급 받고 있던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정... 스타킹 가터는 싫어할수 없는 조합이지? 막 환호하고 좋아하진 않는데 살 눌리는 묘사가 좋아서 자주 그려 이게 더 키모인가...젠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 귀여워 꼬집는거 대신 경진이 죽빵 날려도 돼(?)

>>134 경진: 선 넘지 마세요.

>>138 레트테일? 나도 좋아해 원신 아이테르 듣고있나

142 희야주 (b1Wv31y152)

2023-11-18 (파란날) 00:19:46

뭐라고은우장발당장커리큘럼하다가자랐다고설정붙여줘나급해

143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00:20:22

>>142 호에...하지만 은우 퍼스트클래스 받고 나서 커리큘럼 심하게 안 받아서 그럴 일 없어요..(옆눈)

144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00:20:40

경진주.. 아지주 동지랄까요(?)

145 희야주 (b1Wv31y152)

2023-11-18 (파란날) 00:20:55

>>143 '대학원생 조수'

146 경진주 (.2kPMM3Wig)

2023-11-18 (파란날) 00:21:27

은우 장발>>>>??????

캡 나 경진준데 뱅크 권한이 없어서 들어가질 모태 ㅠㅠ 은우가 장발이면 될거 같은데..............?????

147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0:21:37


그럼 훈련으로 부실에서 졸고 있는 은우 머리카락 자라게 해도 돼?

148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0:23:34

>>141 변태라니 무슨 소리야 경진주는 [경진주]라니까
수상할 정도로 모에 포인트에 빠삭한 경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죽빵까지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하체하는데 니킥은 안돼?(?)

149 경진주 (.2kPMM3Wig)

2023-11-18 (파란날) 00:23:35

>>143 내가 굴려주지(???)

>>144 청윤주 눈 감아줘 난 그분과는 달라 (다른거 없은

티미지만 경진이 능청멍청 하이포니로 짜려 했는데 그러면 성격상 매 진행마다 트롤짓 할것 같아서 고쳤어

150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00:23:53

>>140 스읍

조수!!!!!!!!!

>>141 레트테일이라고 해요??
맞아 원신 아이테르 그런 헤어스타일 짱 좋아해!
근데 드물지..

151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00:23:59

(아니..이 사람들이..)
(그렇게 해도 머리는 길어지지 않는단 말이다!)

152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00:24:17

>>149 '그 분'이라니.. 역시 아지주군요!

153 경진주 (.2kPMM3Wig)

2023-11-18 (파란날) 00:25:35

>>148 ㅋㅋ큐ㅠㅠㅠ 그러면 내가 변태계의 대명사가 된 것 같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난 모에 없이는 못 산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하체해?? 알았어 니킥 맞을께 혜우 아량껏 힐 해줘(?)

154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00:26:25

>>151 은우 머리를 길게 만들면 이경이 머리도 길게 하겠다(?)

155 경진주 (.2kPMM3Wig)

2023-11-18 (파란날) 00:27:43

>>150 정식명칭은 모르는데 영어권 팬덤에선 그렇게 부르더라? 나도 좋아하는데 현대물에 그런 !!!!!!장발!!!!!!! 남캐를 내놓자니 출동 나갈 때마다 지 머리에 지가 쳐맞고 리타이어 할 것 같아

>>152 쉿... 이름을 부르면 그가 와...

156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0:27:52

동월이에게 바치는 문장

머리 얘기였어?
난 참고로 앞머리 있는 단발이 좋아

157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0:28:16

>>155 젠장 때마침 와버린 내가 원망스럽다

158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00:28:24

>>156 헉 그 분이 오셨다!

159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0:29:16

경진이와 태진이에게 드리는 문장

160 소예주 (WtXw5Y9olw)

2023-11-18 (파란날) 00:29:28

(와 동월이 문장 찰떡임)

161 경진주 (.2kPMM3Wig)

2023-11-18 (파란날) 00:29:36

>>157 ㅋㅋㅋㅋㅋㅋㅋㅋ아지주 소환됐어 청윤주!!!!!

앞머리 있는 단발 예쁘지,,,헤 헤헤

162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00:29:49

>>139 (힐링에 절인다니 어떤 의미론 고문인게?🤔🤔)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좋다!!!!!!!!! 둘 다 맛볼 수 있다면!!!!!!!!!!!! (?)

>>141 경진이한테 손절당했다.... (시무룩)
동월 : 후배님 너무하네.
동월 : 그럼 이거 반반 나눠먹을까?
(더 손절당할 것 같다)

163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0:29:58

>>151 >>147 이거 허락해주세요
오늘 당장 해버리게

>>153 에이 무슨 대명사까지야
한 분류 정도는 될듯 [경진주:모에취향의 대명사]
(레그프레스하고 비명지른 혜우우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힐을 왜 해주죠? 때리고 그냥 갈건데요(?)

164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0:30:31

>>162 아아... 동월주도 [동월주]였구나... (백스텝)
혜우 : 으!

165 경진주 (.2kPMM3Wig)

2023-11-18 (파란날) 00:30:43

>>159 헉,,, 고마워 둘 사이에 너무 잘 맞는다... :0 그러게 뭘 나눠 먹어야 하려나 소주 깔 나이는 아직 한참 멀었는데

166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0:31:34

(뒹굴)
질문을... 받아볼까?

167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00:32:22

>>156 와.... 와 감사합니다 아지주 진짜 문장 찰떡이라 놀랐네요... :0 (바로 저장해!!!)

>>164 아니 그게 뭔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질)

168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00:33:31

(팝그작작) 여러분들이 아무리 그렇게 해도 은우 머리는 길어지지 않아요! 혹시나 일댈을 하는 이가 생긴다면 그때나 생각해보는 거지! (어?)

169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00:33:57

질문은...지금 당장 떠오르는 것이 없으므로..(사르륵)

170 경진주 (.2kPMM3Wig)

2023-11-18 (파란날) 00:34:51

>>162 ㅋㅋㅋㅋㅋㅋㅋㅋ 도발에 넘어가주마 (도발 아님 후배 잘 챙겨주는 선배임)
경진: 선배 많이 드세요.
경진: 유제품 많이 먹어야 키 커요.
(맞아도 할말없)

>>163 ㅋㅋㅋㅋㅋㅋㅋ 흠... 그나마 낫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네 뺑소니야?????? (경진: 혜우 씨 저 아파요)

171 경진주 (.2kPMM3Wig)

2023-11-18 (파란날) 00:35:27

>>166 유준 죽일 생각 있어?

172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00:35:31

https://youtu.be/O0hsanLefSY?start=488&end=544

173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00:35:54

>>171 희야에게 주고 싶은 노래랄까요

174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0:37:07

경진이에게 드리는 문장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글귀는 많은데
왠지 그런것들보다도 이런게 눈에 드네
경진이 하나하키병 보고싶다

175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00:37:18

>>173 >>172 뭐 제대로 하는게 없네..

176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0:38:01

이제 경진이 문장도 끝났으니 훈련한다!!

177 이혜성 -동월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0:38:54

후배의 웃는 표정이 바뀌었다는 걸 혜성은 알 수 있었다. 자신도 저런 표정을 짓기 시작했으니까. 뭔가 이상하다는 걸 알아차릴 수 있던 것은 자신의 말을 듣자마자 겁에 질린 표정을 짓는 후배의 표정을 본 이후였다.

"잠-.."

병원이라는 단어에 후배가 바닥에 주저앉는 모습을 봤을 때, 혜성은 뭔가가 크게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걸 알 수 밖에 없었다. 대체 이게 무슨 일이야. 얘는 또 왜 이러고. 병원에 트라우마라도 있나? 그치만 여기서는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데. 벽에 기대서 바닥에 주저 앉아서 겁에 질려있는 후베의 모습에 혜성은 주변을 향해 눈을 도록 굴리다가 결국 가까이 다가갔다.

"후배님? 후배님 정신 차려볼래?"

바닥에 주저앉은 후배의 맞은편에 쪼그려 앉은, 혜성의 손이 후배의 어깨를 가볍게 감쌌다. 딱 거기까지였다. 이런 반응을 보이는 사람을 처음 본 혜성으로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랐기 때문이었다. 지금까지 트라우마를 겪어보지 못한 평범하기 짝이 없는 사람이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달래는 법을 알 수 있을리가 없다. 혜성또한 그런 상태였다.

/늦었는데 답까지 짧아서 미안해...(이혜성이 트라우마가 없는 애라서 방법이 없었음) 짧게 줘도 된다ㅠㅠ

178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0:39:27

>>167 어... 글?쎄
아무튼 냥쓰담은 냥펀치와 공존한다 그것만 알아두쇼

>>168 쳇
은우 대신 머리 길어질 남캐 구합니다

>>1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뺑소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혜우가 고라니가 되어줄게 (뒷발차기)
유준은 엔딩까지 살아있을겁니다 단념하십쇼

179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00:39:42

어서 오세요! 혜성주!!

180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0:39:45

답레 늦은 주제에 길이까지 짧아서 면목이 없네(도게자)

181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0:40:10

아 캡틴
혜우 능력으로 탈모도 머리 자라게 할 수 있어?

182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0:40:27

>>180 (발라당)

183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00:40:41

>>181 물론 가능해요! 전에도 살짝 이야기를 한 적이 있긴 하지만요!

184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0:40:57

안녀엉 밍나
오늘 훈련하면 이혜성 3렙 되려나

185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00:41:06

>>181 세포 분열 촉진은 빠진 머리에겐 의미가 없다고 전에도 말하셨던 것 같은데..

186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0:42:36

>>181 (쓰담쓰담)

187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0:42:48

>>183 혜우 평생 직업 당첨이요

>>185 이미 빠진거 말고 새로 자라게 하는건 되는듯

188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0:42:54

>>186 앵커 미스 >>182

189 경진주 (.2kPMM3Wig)

2023-11-18 (파란날) 00:43:15

>>174 우아,,,, 아지주 뭘 좀 아네 나도 경진이 애절한 짝사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왜 맨날 받는 입장이 역전되면 그 심리묘사 맛있잖아.... 하나하키병 오랬만에 들어본다 나중에 짝사랑 상대 생기면 아지주 태그하고 썰 풀게(?) 좋은 글귀 고마워~~~

>>1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타 온 말투 너무 재밌어

190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0:43:17

>>186 (그륵그륵)(부비쟉)
혜성이 3렙 미리 축하해야지 히히 (꼬리 붕붕)

191 한아지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0:44:42

>>0

"가라 한아지!!"
"아지아지!"

검도부원들과 꽤 친해졌는지 한 부원의 어깨 위에 올라타서 마찬가지로 목마를 한 다른 부원 둘과 대치하고 있는 아지였다.

"머리이~"
"당하겠냐!!"
"머리이~"
"머리라고 외치고 다른 데를 노리지 마!"

혜승이 오고있다는 소리가 들리기 전까지 목마 둘의 전쟁은 계속되었다...

192 경진주 (.2kPMM3Wig)

2023-11-18 (파란날) 00:44:50

혜성주 어서와~~~ 3렙 축하해!!!

난,,, 자러 갈게,,,!

193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0:45:05

>>190 이따가 기운 좀 나면 훈련 써야지...(언제 쓸지 모름)(복복복복복복) 그래도 미리 축하받아야지

194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0:45:35

고마워 경진주 잘자 굿밤

195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0:46:01

>>189 아니 여기서 짝사랑 상대 생기면 모브가 아닌 이상 그걸 대놓고 풀수가 없을거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어쨌든 기대한다!

196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00:46:17

경진주 안녕히 주무세요!

197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0:47:39

경진주 잘 자고
하나하키... 그거 진단 있었는데

>>193 (골골골골) 혜성이 짱짱쎈 소리굽쇠 되는거야 히히히

198 리라 - 동월 (gFYk6gdXwI)

2023-11-18 (파란날) 00:48:04

몸이 얼었다. 이 애는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지. 리라의 눈동자가 흔들린다. 알고 싶은 건가? 어째서. 그래, 부스 안에 들어올 때까지는 그 또한 다를 바 없었으니 뭐라고 할 자격은 없다. 근데 이건 다르지. 저길 가 보고 싶다고? 누가 봐도 위험하다. 어떻게 될 지 모른다. 재수 없으면 못 나올 수도 있고, 다칠 수도 있다.

"너무 위험해."

하지만 깊은 구멍 속에서 눈을 돌릴 생각이 없는 동월을 바라보면 그가 말린다고 들을까 하는 의문이 솟고 만다. 잡는다고 잡을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혼자 뛰어들어서 궁금증을 해소하고 오라고 말하기엔 걱정이 앞선다. 저기에 뭐가 있을 줄 알고. 한편으론 위급상황 발생 시 도와줄 사람을 불러야 할 수도 있어서 설령 누구 하나가 확인을 위해 가더라도 하나는 여기 남아있어야 한다는 이성적인 생각도 고개를 드는데, 솔직히 혼자 남는 것도 지독하게 무서워서 리라는 이를 악문다. 힘으로 끌고 나가는 건 불가능할 것이다. 눈물로 호소하자니 은빛 눈동자 속의 심지가 굳다. 그럼 남은 방법이 얼마나 있겠는가.
리라는 가볍게 숨을 들이쉬었다가, 내쉬었다. 탁 터져 나온 숨소리는 한숨에 가깝다.

"이걸 아는 게 너에게 있어서 중요해? 반드시 알아야만 하겠어?"

이미 장소가 특정된 이상 문을 지운다고 해도 동월이 오고자 하면 올 수 있게 되었다. 그럴 바에는.

"그럼 같이 가자. 혼자 가는 것보다 같이 가면 대처할 수 있는 방법도 많아지겠지. 핸드폰 배터리 얼마나 남아 있어?"

그렇게 말하며 핸드폰의 손전등 기능을 켠 리라는 구멍 안을 비춰본다. 빛이 끝까지 닿지는 않지만...

"음."

한 번 사용해서 기능을 잃은 투시 안경(이었던 것)을 다시 꺼낸 리라는 그것을 구멍 안쪽으로 던진다. 툭, 툭, 툭. 총 세 번의 부딪히는 소리.

"끈 같은 거 그릴 테니까, 부스 문고리에 묶어두고 가자. 길은 찾아야지."

그리고 포스트잇을 꺼내 리본을 그리기 시작했다. 충분한 길이의 리본이 만들어졌다면 리라는 한쪽 끝을 문고리에 묶고, 한쪽 끝을 동월에게 내민다.

"같이 가야 돼. 혼자 먼저 가지 마."

199 소예주 (WtXw5Y9olw)

2023-11-18 (파란날) 00:48:08

(머리가 아파서 영압이 약해졌다)
(아지주가 경진이한테 준 문장에 소예가 생각나서 찔려벌임)
(나중에 문장 독백이든 어디든 써도 돼? @아지주 @경진주)

200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00:48:08

>>184 이미 3레벨이랍니다...축하해요! 혜성주! (속닥속닥)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경진주!

201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00:48:50

이놈의 짝사랑 떡밥은 사그라들질 않는군요. (갸웃)
솔직하게 내 캐릭터는 짝사랑하는 이가 있다..손 들어보십시오.

난 여기에 아무도 손을 들지 않을거라고 자부해! (어?)

202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0:49:01

아지주
혹시 아지 머리 길어지게 해볼 생각 없어?

203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0:49:38

>>197 그거 자꾸 들으니까 이명될 거 같아서 무섭다 (쓰담쓰담)

>>200 넹??? 어 그래? 고마워 3렙되는 훈련을 날먹해버렸다 짱슬프네

204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0:49:47

>>201 저요 (일단 들고봄)

205 희야주 (b1Wv31y152)

2023-11-18 (파란날) 00:49:58

>>172 들었다! 갈수록 혼란하니 산치체크 해야 할 것 같은 음악... 거기다 인물 모티브는 미래주의... 안희야스러운 노래라구 생각함!!! >:3 고마워~!!!🥰 자주자주 들어야지~!

206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0:50:26

이헤성이 love와 like의 차이를 알아차리지 않는 이상 내새끼가 짝사랑할 일은 없을듯

207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00:50:33

>>203 그럼 다음 훈련에서 3레벨로 각성했다고 쓰면 되는 거예요..(속닥속닥)

>>204 일단 들고 보는 것도 카운트로 쳐야하나요? (갸웃)

208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0:51:12

>>207 아하(깨달음)

209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0:51:25

>>199 엇 거기서 왜 찔린거죠
내 허락 안받아도 돼 출처는 시인인걸

210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0:51:52

소예 비설이랑 관계있나?(갸우ㅅ)

211 여로주:3 (xX/g4XxkAg)

2023-11-18 (파란날) 00:52:07

고마고마워...나 이제 진정됐어..... 아직 조금 떨려서 오타 낯는데 관찮아.... 대신에 새벽에 답레 올라갈 거 같아..

212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0:52:17

>>201 떡밥? 치고는 한번 얘기가 나왔을 뿐인걸

213 희야주 (b1Wv31y152)

2023-11-18 (파란날) 00:53:00

자러가는 사람 다 굿밤이구, 여로주는 좀 괜찮을까? (보듬보듬) 너무 무리하지 말고... 많이 힘든 일 있었나 보다. 푹 쉬는 건 어떨까 싶어.

214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0:53:13

>>203 에이 설마 (그륵그륵)
갠적으로 혜성이 이명은 좀더 우아하고 섬세한게 어울릴 거라고 생각해

>>207 일단 들었다는것부터 의미 있는거 아닐까?
어차피 누구인지는 묻지 않을거잖아
모션이 있다는게 중요하다고 봄

215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00:53:33

아이고.. 여로주 괜찮으세요..?

216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0:53:35

>>202 상관없는데
그럼 이기 문제임

아무리 그래도 골격이나 얼굴이 남자인데 장발남으로 보겠지
VS
소녀로 착각당한다

217 소예주 (WtXw5Y9olw)

2023-11-18 (파란날) 00:53:59

>>210 (끄덕)(그래도 아지주가 안 가져왔으면 몰랐을 테니까?)
>>211 (여로주 무리하지 말고 푹 자고 내일 답레 가져와도 괜찮아)(복복복복)

218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0:54:05

여로주는 제발 푹 쉬어주십시오... 아픈것도 그렇고 그러다 진짜 쓰러질까 너무 걱정돼

219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0:54:40

이제 아지 차여서 쌍방사랑에서 짝사랑 된 경우도 카운트 치나요??(???????????)

220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0:55:06

>>213 이혜성이 4렙까지 갈까(흠)(복복복복)우아하고 섬세한건 혜우우가 가져가자

여로주는 쉬어 진짜로 쉬자

221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0:55:13

장난이고 아직 안 차였어

여로주 답레보다도 일단은 멘탈을 생각하자 무슨 일인지 몰라도..

222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0:56:06

>>217 헉 .... 헉...! (시 봄)(다시 봄)
소예 비설 어두울 것 같은 느낌이야.. !

223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00:56:50

>>221 그 편지는 IF인건가요 그러면..?

224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0:57:34

>>216 보이쉬한 소녀로 착각당해주세요
그럼 오늘 훈련에 부실에서 자는 아지 머리 증식시키러 감

>>220 아냐 혜우우는 과격하고 극단적인거 할거야 이미 다 정했어 (땡깡)

225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0:57:43

사실 지금까지 준 글귀들말고도 온라인에 500개 정도의 글귀와
오프라인에 공책 한권 정도 빼곡한 글귀들이 있어...

그거 다보면 캐릭터들 글귀 하나씩은 나올 것 같은데
신청을 받을까말까 고민

226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00:57:52

>>211 어서 오세요. 여로주. 그리고 새벽에 답레를 올릴 것 없이...그냥 좀 쉬시는 것이 좋지 않겠어요? 무리하게 막 답레를 올리고..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일단 여기는 노는 곳인걸!

>>212 엗. 아니요. 한번씩 이런 이야기가 나왔던 것으로 일단 전 기억하는지라!

>>214 그걸 묻는 순간...캡틴 조정스레로 끌려가는 것이에요..(옆눈)

>>219 차이지 않을 거 잘 아는데!! 아주 잘 아는데! (끌려감)

227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0:58:42

>>226 그렇지 잘 아는군 캡틴
그러니까 일단 손 들어보는거지
상상은 자유니까

228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0:58:49

>>223 블랙크로우전 이후에 아지에게 전달될 예정이고
그리고 아지 애인이 찬거라기보다
아지가 찼다고 애인이 생각하고 있는가니까
엄밀히 말하면 차인건 아니지

한쥴요약: IF는 아니고 예정된 미래

229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0:59:41

>>2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랰ㅋㅋㅋㅋㅋ

230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1:00:26

>>2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그래 하고 싶은 거 다 하자 (쓰담쓰담)

231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1:01:38



좋아 글귀 안받은 사람 중에서 받고싶은 사람 선착순으로 3명 받는다!!

공책도 한번 쭉 보고 정리할 때도 됐고

232 희야주 (b1Wv31y152)

2023-11-18 (파란날) 01:01:43

이명........ :0 그래... 이명이 있었어.....

막 빙존氷尊 이래 ㅋㅋ

233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1:02:43

새벽이라 안받은 서람이 많지는 않겠군
10분까지 받음

234 여로주:3 (MQ1npHsMeE)

2023-11-18 (파란날) 01:03:32

>>233 니나!!!낰!

235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1:04:14

>>234 하하 접수

236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1:04:17


>>229 >>230 (짤)

>>231 신청자 없으면 혜우 거 하나 더 찾아줘

237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1:04:19

쉬러간줄 알았는데 여로주가 왜나와 쉬러가라니까

(고민) 음

238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01:04:28

예정된 미래...(흐릿)
인첨공이 잘못했어...(주륵)

239 여로주:3 (MQ1npHsMeE)

2023-11-18 (파란날) 01:04:29

그러면 답레.. 내일 줄게...... 일단은.. 응..... 고마워 캡틴.

240 수경주 (P2kn/Epfus)

2023-11-18 (파란날) 01:05:27

아. 문구...

241 수경주 (P2kn/Epfus)

2023-11-18 (파란날) 01:05:42

인첨공이 잘못한 겁니다.

자러가느냐. 문구를 신청하느냐...

242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1:05:57

>>236 오구 기여워 (복복)

난 찾아달라고 뻔뻔하게 말 못하겠어서 (쓰러짐)

243 여로주:3 (MQ1npHsMeE)

2023-11-18 (파란날) 01:06:01

하지만 글은 받고 싶은걸...!! 글만 받고 쉬러 간다구.. 진짜루.......

244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1:06:13

아 희야주 있니
혹시 혜우가 데마레 소장님 개인번호 갖고 있다고 해도 될까
독백에 쓰고 싶은 장면이 있어서

245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1:07:19

여로 수경 혜성(당당하게 달라고 하라구!@)
플라스 있으면 혜우것도

얼마나 걸릴지 모르니까 먼저 자도 된다구 다녀올게

246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1:08:04

(찾아쥬

247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1:08:55

사람이 아프니까 중도작성이 아주 (지끈) 찾아줘도 내가 반응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서 하하

248 희야주 (b1Wv31y152)

2023-11-18 (파란날) 01:09:12

>>244 물론

249 여로주:3 (MQ1npHsMeE)

2023-11-18 (파란날) 01:10:19

혜성주 푹 쉬고.. 나도 쉬고 내일... 내일 오후 쯤에 아마 볼 수 있ㅇ들 거 같아

250 희야주 (b1Wv31y152)

2023-11-18 (파란날) 01:10:41

보자...

.dice 1 2. = 2
1. 기본 프사의 안햐... 드디어 프사 바꿨다
2. 얘가 바꿀 리가 없다

.dice 1 10. = 6 새 취미를 시작했는데

251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1:11:19

>>242 (발라당)(파닥파닥) 우히히 복복좋아

>>2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가 나올줄 알고

252 수경주 (P2kn/Epfus)

2023-11-18 (파란날) 01:11:21

쉬는 분들은 푹 쉬세요

253 희야주 (b1Wv31y152)

2023-11-18 (파란날) 01:11:46

여로주는 너무 무리하지 말고, 아무래도 겨울이 다가왔다 보니까 추운 마음에 더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본인 탓 절대 아니고 남탓도 아닌 거야. 어떤 일인진 모르지만 잘 해결되길 바라...

254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01:12:38

몸이 아픈 분은 푹 쉬시고... 하루 빨리 괜찮아지길 바랄게요.
스레를 위해서가 아니라 여러분 자신을 위해서 말이에요!

255 희야주 (b1Wv31y152)

2023-11-18 (파란날) 01:13:03

>>251 음... 소장님한테 연락해서 우리 공주님 소리 듣기(뭐

안희야씨 또 기본프사
그리고 평균보다는 낫군요? 그럼 성장속도는?

.dice 1 2. = 1
1. 재능
2. 노력

256 희야주 (b1Wv31y152)

2023-11-18 (파란날) 01:13:40

당구는 노력으로 일구어낸 값인데 새 취미는 재능충이라고? 너 당구 하지 마

257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1:14:21

>>251 복복이 좋으면 마구 해주마 (복복복복복복복복)

스레에서 좀 놀다가 쉬러갈거라서 괜찮음

258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1:15:06

>>255 뭣
이미 들켰으니 그 장면은 없애야겠군... (del 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뜻밖의 재능발굴 해버린 햐
그래서 새 취미가 뭔데

259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1:16:18

>>257 꺄아아아아 복복마 혜성주다아아아 (뒤집어짐)(골골모터 최대로)
그래그래 혜성주도 언제 쉬러갈지 내가 다 지켜볼거야 어

260 희야주 (b1Wv31y152)

2023-11-18 (파란날) 01:18:19

>>258 뭐야 돌려줘요 공주님!!!!!!!!!!!! (샤우팅)

새 취미... 슈퍼 메가 우쿨렐레(베이스)

261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1:19:22

>>259 나 이제까지 쉬고 왔는데 약은 먹어서 언제 잠들지는 몰겠당 (얼굴 문질문질 마사지) 그렇다 내가 바로 복복마다 하하!

262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1:20:37

(훈련을 어째야하나)
(지금 이혜성 눈까리 그냥 파란색인가)

263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01:21:14

(팝그작)(팝그작)

264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1:21:43

>>260 엌 (고막파열)
희야... 무대에서 헤드뱅잉이라도 하려고?

>>261 에브브에(해석:혜성주가 행복해진다면 이 한몸 희생하리)
그럴때 안 졸린거 같지만 누워서 눈 감으면 갑자기 잠든다?

265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1:22:33

>>263 왜 혼자 팝콘 뜯어 내놔 (강탈)
근데 저번에 캡틴이 일요일에 뭐 할까 하지 않았어?
내가 잠결에 잘못봤나 꿈에서 봤나

266 희야주 (b1Wv31y152)

2023-11-18 (파란날) 01:23:36

원래 사람 로망이 베이스야... 거 루x 조조조처럼 6현 베이스 쳐주라 안햐.

Q. 6줄이면 기타 아님?
A.
희야: 그렇게 치면 사람도 팔다리 도합 4개니까 잘 두들겨 패면 베이스죠.

267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01:23:37

저도 그만 자볼게요 모두 좋은밤 되세요!!

268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1:24:41

그래 사람이 악기가 될 수도 있지

>>267 청윤주 잘 자

269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1:24:47

>>264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담쓰담) 행복해지니까 더 희생하렴 혜우주여(?) 감기에 대자연과 체함이 겹쳐서 지금 일부러 앉아있는거라....(흐린눈)

270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01:25:16

>>265 이 팝콘은 제가 먹고 싶으니까 먹는 것 뿐인데요!! (도로 강탈)
일요일에..밸런스게임을 해볼까 생각중이긴 한데... 아직 결정은 못 내려서! 토요일 하루 천천히 생각해봐야겠어요! 후후...

>>267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271 희야주 (b1Wv31y152)

2023-11-18 (파란날) 01:25:54

청윤주 굿밤~~~

272 수경주 (P2kn/Epfus)

2023-11-18 (파란날) 01:26:53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273 혜성주 (ePpQgdkOpI)

2023-11-18 (파란날) 01:27:24

청윤주 굿밤

274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1:28:37

>>269 느에에에 (꼬리 팡팡)
...어떻게 그 세개가 한몸에 있어...? 혜성주 살아있는거지 응...?

>>270 우에엥 캡틴이 팝콘 뺏어갔어어어 (오열)
역시 그랬군 내가 잘못본게 아니었어
밸런스 게임이라... (꾸금 질문 밖에 모름)(?)

275 류애린 - 한세나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01:28:48

situplay>1597008088>788

당신이 이것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양 자신의 등을 손바닥으로 가볍게 툭 치자 그녀는 살짝 의문이 드는지 고개를 갸웃거렸다.

"슨배임을 뭘로 아느냐, 인검까...
...좀 나쁜말 해도 됨까?"

짐짓 심각한 표정을 지어보이머 당신을 주시하던 그녀엮지만 이내 장난이었다는듯 화사하게 웃는 표정으로 바뀌었다.

"농담임다~ 슨배임한테 어케 그래여~
근성 만땅의 외모 치고 은근 덜렁거린다고 말할 리가 없잖슴까~"

어깨를 으쓱이며 말하다가 이내 아, 하는 얼빠진 소리와 함께 잠깐 행동을 멈췄을까?

"에헷, 말해버렸슴다-☆"

살짝 빼문 혀와 잔망스레 윙크하는 시선이 그렇게 얄미울 수 없을 것이다.
그대로 꿀밤을 먹여주는 등의 응징을 가해도 그녀는 특유의 리액션만 할뿐, 당신에게 따지진 않았을 것이다.
그거야 확실하게 맞을 짓을 했으니...

"그렇슴다~ 괜한 질문이지 말임다~ 즈는 이렇게 둘이서 와본적이 없단 말임다~ 슨배임도 모르신다 하시믄 그냥 즈 맘대로 고기나 왕창 구워버리려고 했슴다~"

둘 중 어느 누구도 결정할수 없다면 결국 그녀가 나서려고 했겠지.
자신은 그저 책에 쓰여진 피서법대로 준비했을 뿐인지라 실질적인 피서는 어떻게 하는지 알수 없었고, 만약 당신마저 전혀 모르겠노라 했었다면 조금은 와장창파티가 될지언정 그녀의 우격다짐으로 어떻게든 해결했을 것이다.

"오~ 그릴 바베큐도 좋지여~
사실 이 주변 매대나 음식점들도 알아보긴 했지만, 그건 부족할때의 얘기일테니 말임다~"

경쾌한 움직임과 함께 당신이 짐쪽으로 향하자 그녀는 이미 그 옆 한켠에 배치된 그릴을 가리켰다.

"이런 석쇠 요리법이 제일 쉬워서 서양사람들은 항상 한손에 맥주를 들고 다른 한손엔 집게나 뒤집개를 들고 투덜거린다거나 곰도 냄새 맡고 찾아오다 같이 고기 구워먹고 갈 정도래여~"

...전자는 익숙하게 들었을진 몰라도 후자는 괴담에 가까운 이야기였다.
무엇보다 이런 해변가에 곰이 돌아다닐 리가 없지 않을까?

"그리고... 구울거는...
고기, 고기, 햄, 소시지, 고기, 고기, 고기, 소시지, 엄청 큰 소시지, 엄청 긴 소시지, 엄청 큰 햄, 엄청 큰 고기임다.
그리고..."

자꾸만 나오는 고기에도 아랑곳않고 계속 뒤적이던 그녀가 결국 꺼내든 것은...

"만화고기 같은 느낌을 연출할수 있는 커다란 뼈모양 세라믹도 있슴다!"

...사실 그녀에겐 이게 진짜 목적이었을 수도 있다.

276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01:29:53

청윤주 잘자~~~~~~

(독백 올리고 싶었지만 시간이 시간이라 화력이 줄어든걸 봄)(눈치)

277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1:30:08

뼈모양 세라믹
역시 애린이는 멋져

278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1:31:48

>>274 살아있긴 해 어찌어찌ㅋㅋㅋㅋㅋㅋㅋㅋ(턱 긁긁) 나도 지금 어떻게 살아서 움직이고 밥을 먹고 하는지 궁금해()

애린주 안녕

279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01:32:27

>>277 점례 언젠간 저걸로 스킬아웃 뚜까패고 싶대. (?)

280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01:33:32

혜성주도 안뇽~~ 답레 쓰던 사이에 왔구나~~ (복복복복복복복복bok)

281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01:33:51

원래 이 시간때는 화력이 줄어들기 마련이니까요! 다들 주무시러 가시기도 하고!!

그보다 혜성주의 상태가...(흐릿)

282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1:33:52

여러분에게 드리는 문장

여로
1. 옆에 있으면서도 불안한 관계를 사랑이라고 정의내리는 건 너무 우습잖아.
- 새벽 세시
2. 어차피 들킬 것이 뻔히지만 사실대로 말하는 것이 두려워서 반드시 사족을 다는 것이 저의 서글픈 버릇 중 하나인데, 그것은 세상 사람들이 '거짓말쟁이'라고 부르며 멸시하는 습성과 비슷했으나 저는 스스로 이익을 얻고자 그런 사족을 이용한 일은 거의 없었으며, 그저 흥이 깨져 분위기가 일변하는 것이 질식할 정도로 두려웠기에 나중에 스스로에게 불이익이 될 것을 알면서도 예전부터 해오던 그 '필사적인 봉사', 설령 일그러지고 하찮고 바보같은 일이라 해도 그 봉사의 마음가짐 때문에 결국 한 마디 사족을 덧붙이고 마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 인간실격, 106p

혜성
지금 이곳은 싸늘한 냉동실 같다. 죽은 고기들이 빽빽히 걸려 있는, 심야의 지하철, 한 역이 지나가고, 다시 또 한 역이 지나간다. ... 지하철 손잡이에 뻣뻣하게 걸려있는 시체들 사이, 앉아있는 나를 바라본다.
- 심야의 지하철, 86p

수경
사방에 어둠이 고이더니
금세 발목까지 차올랐네요.
황금빛으로 과열됐던 아파트 서쪽 벽이
감귤 빛으로 가라앉다가
낮은 채도로 사그라지는 것을 바라보면서
이제 나도 가라앉을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페트, 익숙한 것들에게

혜우
우리는 이미 서로에게 아무것도 기대할 것이 없었고 또 누구에게도 기대를 하고있지 않았으며 그리고 우리는 각기 새로운 생활에 익숙해져버렸다고 대답했다.
- 이방인, 117p

283 류화주 (vdot/xiadM)

2023-11-18 (파란날) 01:34:26

>>231 (콕콕콕콕콕콕콕)

284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01:35:22

아지맨이 글귀 추천해주는 롸벗이 되엇서...! :0c

혜성주는 무의식 속에서 살고 잇서...!

캡틴은... 귀여워!

285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1:35:49

>>283 늦었다!!!

하지만 공책이 좀 더 남았으니 찾아보도록 하지

286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01:37:06

어서 오세요! 류화주!!

>>284 엗...전 귀엽지 않아요!

287 수경주 (P2kn/Epfus)

2023-11-18 (파란날) 01:37:25

잘 어울리는 글귀네요.

자야해서 반응이 덤덤해보이지만 훈련할 때 묘사에 슬쩍 얹고 싶어지니까요.

288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1:38:02

>>278 아이고... 그래도 밥 잘 먹고 약도 잘 챙기는거 같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그륵그륵)

>>279 저질러버리자!
블크전에 들고 나가는거야!

>>282 캬 멋져
초기의 혜우를 보는 듯한 문장이네
감사합니다 아지주

289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1:38:17

오 그리고 류화주 어서와

290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01:38:28

류화주는 언제나 깜냥이구나~~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286 그럼 멋있서? 이뻐? 둘 중 어느것도 아니라면 귀여워! :3c

291 류화주 (vdot/xiadM)

2023-11-18 (파란날) 01:39:00

>>285 uvu!!!!!!!
고마워요

292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01:39:07

그럼 저는 저대로 슬슬 자러 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293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01:40:12

>>288 애린 : "이거시 원시시대부터 내려온 전통있는 무기임다."(뼈다귀 붕쯔붕쯔)
까마귀단 : (어이털림)

294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1:40:35

자러가는 사람들 굿밤
온사람들 안녕

이혜성 글귀 무슨 일이야 시체가 나오네(흰눈)

295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1:40:45

류화에게 드리는 문장입니다

>>287 >>288 껄껄 반응 고맙다

296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01:40:54

캡짱 잘자~~~~~~~~~
캡틴이 자버렸다! 졸릴 때도 되었지~

297 수경주 (P2kn/Epfus)

2023-11-18 (파란날) 01:42:18

다들 잘자요. 저는 자야겠네요

298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1:43:10

캡틴 잘 자

>>293 어이털린 까마귀단 바로 뚝배기 털린 채로 발견되어

299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1:43:13

근데 저 글귀 써먹어보고 싶긴 하다(흠) 어쩌다가 심야 막차에 탄 시체(현대인)들 사이에 앉아있는 거니 이혜성아

300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1:43:28

수경주도 잘 자
굿나잇이야

301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1:43:42

혜성이 저거 말고도 비슷한 것들이 많었어 왠지
보여줄게

그동안 집은 축축하고 습한 공기를 품고 있을 것이다. 엄마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바로 창문을 열어젖히는데, 그러면 밖의 찬 공기가 안으로 들어와 고여있던 공기와 자리를 바꾸면서 집은 생기를 되찾는다.
'이 집은, 하루동안 몇 번이나 살았다가 죽었다가 하는 것 같네.'
- 아빠가 많아졌다/미타무리 노부유키 60p

셀 수 없이 깨어나 맨발로 서성거리는 밤에 집은 식어 있어. 식은 밥, 식은 국처럼 싸늘해.
- 채식주의자 42p

302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1:43:58

수경주도 굿밤

(드러누워있는 낡고 병든 참치)

303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1:44:38

왠지 모르겠지만 저런 느끼의 문장들을 고르고 싶어지더라
왠지는 나도 모름
공통점 찾아내면 나도 감탄함

304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1:44:51

오.....왜 많은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5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1:44:52

>>302 어휴
빨리 자라

306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1:45:28

아악 나 아직 체한게 안가라앉았다구

307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1:45:38

>>304 쟤네는 근데 최종 결승전에서 탈락한 후보들이야(?)
다른 캐릭터 중에도 후보가 있는 캐릭터들이 종종있었지

308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1:45:51

>>306 손

309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1:47:57

혼자 사는 사람한테 손따는 게 가능할 것 같은가

310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01:48:04

수경주도 잘자~~~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혜성주도 속 좀 가라앉히고서 꼭 자자! :0

311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1:48:55

o-<-< 옙 가라앉으면 잘게

312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1:49:09

>>309 바늘을 땅에 심어놓고 찔려(????)
가라앉히고 자라구

313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1:49:45

헤헤 밖에 눈온다
짱많이 온다
산책 나가야겠다

314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01:50:07

>>309 바늘 쓰려면 반드시 소독부터 하구,
가열하는 것도 좋고 알콜솜 써도 나쁘지 않구,
집에 반짇고리쯤은 다들 있자너~~~~ 손따기 특화! (?)

315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01:50:32

헐 맞다 밤에 눈온댔ㄴ.ㄴ데

316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01:51:43

(호다닥 창문 열었지만 눈이라곤 싸라기조차 안보임)(뇨롱짤)

317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1:52:38

뇨룡 애린이 귀여워
이쪽도 눈은 안오는 듯

318 류화주 (vdot/xiadM)

2023-11-18 (파란날) 01:52:47

모두, 안녕하세요.

>>295 멍이 후회를 말하는 것 같기도 하고, 마음에 드네요.
어떤 느낌에 류화의 문장으로 뽑아주신 건가요? 궁금해요.

319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1:52:58

아니 왜 따라는 걸로 가는거야 나도 이럴 줄 알았으면 수지침(딸깍하는 침)이라도 사놓을걸 하고 후회중이지만()

320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1:53:00

혜우주 눈사람 만들어줘

321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1:53:27

눈은 모르겠고 바람이 짱 차

322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1:54:18

>>320 그래
만들어서 내 방 창가에 놔야지
어디선가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해줘

323 동 월 - 이리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01:55:02

" 알고 있어. "

하지만 그는 확인해야했다. 리라와 함께 들어온 이곳이 괴이인지 아닌지를. 물론 그럴 확률은 굉장히 적었다. 아까도 말했듯이 0에 수렴하는 것이다. 하지만 한번 더 언급하자면, 0에 수렴한다고 해서 0이 되는 것은 아니다.

" .... "

중요하냐는 말에는 대답할 수 없었다. 사실 우선순위를 따지자면 리라를 먼저 보내고, 자신이 혼자 돌아와 이곳을 수색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리라가, 그것을 인정하고 집에 돌아간다는 선택을 할까? 글쎄. 지금까지 동월이 봐온 저지먼트 부원들은, 그럴 선택을 할만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 87퍼센트. 충분할거야. "

그렇기에 구태여 '여기 남아라' 라는 말을 부원들에게 하지 않는 것이다. 그들을 신뢰하고 있으니까. 그들은 절대로 자신을. 아니, 사람들을 위험에 빠트릴 사람들이 아니다. 적어도 홀로 내버려 둘 사람들은 절대 아니다.

동월은 리라가 끈을 그리는 것을 얌전히 기다렸다. 그리고 문고리에 묶은 그것을 받고서, 리라를 향해 환히 미소지어보였다.

" 그래서 내가 너희들을 좋아해. "

너희들과 함께 있으면 자신이 버려질거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으니까. 어디선가 넘어져 몸을 웅크리게 되더라도, 언젠가 나타나 손을 내밀어줄 것이라는 것을 믿고 있으니까. 그래서 동월은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그곳이 괴이던, 적진이던. 너희들을 위해서라면 언제고 앞장서서 나아갈 수 있었다.

" 가자. "

동월은 리라를 마지막으로 한번 보고서, 구덩이에 몸을 던진다.

324 동 월 - 이혜성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01:55:26

동월은 '병원' 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는 것만 해도 이런 상황이 되곤 했다. 그 덕분에 어디가 다치든 병원은 절대로 안찾아간다. 오히려 의사보다 담당 연구원이 다친 그를 더 많이 돌봤을 것이다..... 인첨공에서는, 단 한번도 자의로 병원에 간 적이 없지만.

아무튼 혜성이 옆에 다가와 동월의 어깨를 감싸자, 동월은 잠깐 움찔 하는가 싶더니 고개를 슬쩍 돌려 혜성을 보았다. 그 하얀 눈은 여전히 공포에 질려있었지만, 그래도 자신을 건든 것이 '사람'이라는 것에 조금은 안도한듯 싶다.

" .........여긴, 병원이 아니야. "

그는 떨리는 목소리로 자기 자신에게 암시를 걸듯이 말했다. 그러나 눈은 여전히 혜성에게 고정되어있었기 때문에, 어쩌면 혜성은 그 말을 혜성에게 했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다.

" ....날 병원에 데려가지 마. "
" 부탁이야. "

병원이라고 말하는 것에마저 그는 두려움에 두려움이 겹쳤다. 떨림은 혜성의 손길 덕에 조금 진정되었을지 모르겠지만, 그는 여전히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 그래줄거지? "

답은 정해져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동월은 그 말을 꼭 들어야겠다는 듯이 혜성에게 애원하듯 물었다.

325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1:56:16

>>318 문장 뽑아주는데 그냥 분위기나 느낌이 어울리는 것더 있고 짓접적으로 이 캐릭터랑 비슷해 도 있는데 류화에게 준 문장의 경우는 전자

생각한대로 류화의 후회라든지 속에 있는 열등감? 상처? 가난에 대한 고통받은 기억? 아픔과 쓰라린 것들이 새벽녘 푸르스름한 멍같은 색깔이라 생각했나 왠지 모르게 어울린다 생각했어

326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01:56:42

(졸았다가 깼더니 답레가 와있었다) 핫하하 이건 못참지!!!!!!!!!!! (잠을 쫓아내고 답레써옴)

2시지만 토요일이라는 사실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 그런 의미로 다이스에서 이기면 완전 진심으로 딱 1가지를 대답해주도록 하지.

.dice 1 100. = 75

327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1:57:01

>>321 어여 문닫아 ㅋㅋㅋㅋ

>>322 크게만들어줘!!(쩌렁쩌렁)

328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01:57:06

(이정도면 충분히 강한거겠지?) 🤔🤔🤔

329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1:57:34

.dice 1 100. = 91 지난번에 말한 노이즈를 알랴줘
부원중에 노이즈가 있다고 했잖아

330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01:58:00

(이마탁)

331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1:58:16

동월이를 병원에 안데려가면 어디로 데려가야하죠....

332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1:58:26

이게 91이 나오네 껄껄

333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1:58:48

>>331 ....혜우?(???)

334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1:59:22

>>333 ???? 갑자기 3인 일상?

335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1:59:29

>>327 시렁 주먹만하게 만들거야
손시려

>>329 굿잡!

>>331 부실로 데려와서 혜우우를 호출해

336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2:00:10

짱큰 눈사람이 혜우주네 창틀에서 줄줄 녹아 흘러내리는거 보고싶었는데(???)

337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2:00:49

지금도 답레 충분히 늦었는데 늦어도 될까 동월주

338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2:01:26

>>336 애초에 짱크면 창틀에 못 올려
난 아담하고 귀여운게 좋아

339 류화주 (vdot/xiadM)

2023-11-18 (파란날) 02:02:27

>>325 그렇군요.00, 열등감... 응. 셋 모두이지요. 그런 것들이 상처로 남을테니...
진행에서 류화가 감정적으로 몰렸을 때, 손톱을 깨물고는 했었으니. 잘 어울리다는 생각이에요. 고마워요. uu

340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02:02:27

>>329 부원중 노이즈... 제가 생각하는게 맞다면 또다른 수색자입니다. 현재 괴이부에 존재하는 수색자 4명 중 2명은 동월이와 애린이. 1명은 유지혁(동월이한테 무기한 수색 정지 당함) 그리고 나머지 1명이 노이즈였는데.... 이 친구는 딱 1개의 괴이만 담당하며, 따라서 현재까지는 딱히 나올 일이 없었죠. 이름은 백해민 입니다.

이 모브는 원래 엄청 천천히 밝힐 예정이었는데.... (눈물)

>>331 음.... 그냥 응급처치만 해주던가, 사실 치료 안하고 잡담만 하다가 돌려보내도 돼요? 알아서 치료 하겠지. (후비적)

341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02:04:18

>>337 답레 텀에 너무 신경쓰지 마셔요. (복복복) 피곤하시다면 천천히 주셔도 됩니당. 전 텀 신경 절대 안쓰니까 편할때 주세요 편할때!

342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2:04:26

해민이가 담당하는 딱 하나의 괴이는 대체 뭘까 (으르릉)

343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02:06:07

>>342 후후후 그것은 또 언젠가 밝혀질 일... (널부렁) (복복복복)

344 이름 없음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2:06:42

>>339 역시 찰떡같이 해석해주는 참치들(뿌듯)(??)
나도 고마워해줘서 고맙다@@

>>340 백해민이군
존재는 기억하지먼 이름은 까먹을 것 같군
흠.......... 무슨 괴이를 다땅하는건지 궁그하네

345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2:07:23

>>338 난 개크고 무식하게 눈에 띠는게 좋아

자러간다

346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2:07:39

>>340-341 응급처치 ....힐러가 아니여서 응급처치가 가능할까싶은데
피곤한 것보다 아직도 몸이 안좋아서(흰눈) 최대한 내일 주도록 해볼게

347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2:09:21

>>343 또 언젠가라니 (으르르릉)(골골골골)

>>345 그...그렇구나 하긴 큰게 좋긴해
아지주도 잘 자

348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02:10:02

아지주 주무십셔!!!!!!!!!!!!!!!!!!!

>>346 뭐 대충 지혈만 해줘도 충분한 응급처치가 아닐지... (옆눈)
네넵! 모레 주셔도 되니까 회복 잘 하고 오시라구욧 (복복복)

349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02:11:04

>>3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해민이는 원래부터 엄청 뒤늦게 알려질 모브였어서... (흐릿) 이번에 나왔으니 독백 몇개 정도는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부둥부둥부둥부둥)

350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2:12:52

>>349 (그륵그륵) 독백 몇개랬다 동월주가 준다고 했다 (답정너)

351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02:14:18

>>350 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언제 준다고는 안했고??? (옆눈) 요새 독백폼이 떨어져서 언제 작성할지는 저도 잘... (슬금슬금 도망)

352 서 한양 - 훈련 (HNtn0i3x6.)

2023-11-18 (파란날) 02:18:08

>>0

요즘 한 후배가 거슬리기 시작한다. 저지먼트의 후배는 아니고, 학교의 후배인데..이 자식이 요즘 들어 나에게 시비를 거는 일이 점점 많아졌다.

"어이~ 형~ 우리가 실수로 형 밥을 치워버렸네?"

한양이 급식을 먹다가, 물을 따르러 간 사이에 한양의 급식을 치워버리고 무리가 눌러 앉거나.

"형 같은 사람 보면 엄청 한심해. 생긴 거는 전교권처럼 생겨서 왜 이렇게 꼴통이야?"

무리들을 이끌고 직접 한양이 있는 곳에 가서 인신공격을 서슴치 않거나.

"한양이 형이야? 이 누나가 형보다 내가 더 좋다고 해서~"

한양에게 관심을 가진 여학생을 꼬셔서 앞에서 능욕한다던가(정작 한양은 관심 없음).

선을 계속해서 넘어온다. 그 놈의 이름은 2학년 안 세형. 높은 레벨에 전교권의 성적. 여자들에게 소문은 안 좋지만 한 번도 본 여자는 있어도, 한 번만 본 여자는 없을 외모, 그 외에 각종 스펙우수. 능력이라도 약했으면 껄렁배 스킬아웃이지, 능력까지 강한 엘리트 일진이었다.

오늘도 변함 없이 세형이 한양에게 선을 넘는 날이었다. 저지먼트의 활동 중 하나인 환경미화를 감독하고 있었다.

"형! 이런 거 한다고 형 인생이 뭐 달라져? 왜 멍청하게 나서서 쓰레기나 줍고 있어..크큭.. 아, 어차피 말 잘 듣는 개들이니깐 이런 거나 하ㅈ..."

여기서 세형이 말하는 말 잘 듣는 개들은 저지먼트를 말한 것이었다.

"야."

한양은 세형의 말을 끊어버렸다.

"조용한 곳으로 가서 말해. 부장이 들으면 너 뒤져."

"하..이 형 지금 나한테 뭐라고 했냐? 저지먼트 따위가 교내에서 학생을?"

"지금 나한테 죽기 싫으면 따라오라고."

"어이가 없어가지고..."

한양은 세형과 세형의 무리들을 사람이 없는 조용한 곳으로 데려간다.

"나한테 원하는 게 뭐야? 원하는 게 있으니깐 계속 이러는 거 아니야."

세형에게 원하는 게 뭐냐고 묻는 한양.
원하는 게 있으면 최대한 들어줄 테니, 제발 건드리지 좀 말라고 한다.

"뭐? 들어줘? 형, 형은 들어주는게 아니고 당연히 들어야 되는 거야. 근데 난 딱히 형한테 원하는 건 없다? 나는 그저 형 같은 사람들을 괴롭히고 무너뜨리는 데서 희열을 느낄 뿐이야. 뭐랄까..찐따를 그냥 혐오하는 포식자의 DNA랄까..."

"포식자 이 지X 떨고 있네..미친 새X가.."

"형 지금 나한테 욕한 거야? 형 따위가?"

한양은 오른손으로 세형의 왼쪽 뺨에 따귀를 꽂는다.
세형의 고개가 완전히 돌아가버리면서 쓰러진다. 그 뒤에 뺨이 점점 붓기 시작했다. 세형에게 뺨을 때리자, 한 녀석이 한양에게 주먹을 뻗는다.

"으..으아악..!!"

오른발로 앞으로 접어차서 낭심을 차버린 서한양.
그대로 왼손으로 남학생의 뒷머리를 붙잡고, 벽으로 밀어서 머리를 박아버린다. 하지만 여기서 끝난 게 아니었다. 왼손으로 뒷머리를 붙잡은 채로 오른손의 주먹을 쥐고, 이마에서 피를 흘리는 남학생의 안면을 계속해서 구타하기 시작한다. 다른 녀석들이 덤비려고 하지만, 한양이 입을 연다.

"다른 놈들은 가만히 있어. 덤비면 병X 돼. 다음 놈은 얘보다 더 심하게 맞아."

눈물과 피가 범벅이 된 얼굴을 계속 때리며 말했다.
이에 곧 다른 무리들은 덤비지도 못하고, 멀뚱멀뚱 눈치를 보며 한양을 바라볼 뿐이었다.

"하..저지먼트가 학생 패도 되는 거야? 씨X..내 얼굴.. 너 때문에 얼굴 망쳤잖아!!!!"

"음. 저지먼트가 학생 패면 안 되지. 근데 내가 널 여기서 안 패면 계속 괴롭힐 예정이니깐."

능력을 전개하는 세형. 세형의 눈에서 빛이 나기 시작한다.

"아까처럼 또 따귀 날려봐? 내 몸은 이제 너가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단단하고 무거워. 이제 내 주먹에 맞으면 너 따위는 끝나는 거야. "

세형은 한양에게 다가가기 시작한다.

"지금까지 엄청 똑똑한 척, 잘난 척은 다 하더니..멍청한 놈이었네. 내 능력이 뭔지는 알고 저러냐."

한양은 다가오는 세형을 염동력으로 들어버리려고 한다.

"서한양 너는 역시 멍청해! 이 무게가 너 따위의 힘으로.."

'들린다고...?'

"생각보다 빡세지는 않네."

그대로 공중에서 팔다리를 아예 묶어버리고, 바닥에 박아버리고 들었다가, 다시 박아버리는 걸 반복한다.

"이 개Xㄲ..으윽..너..감히.."

"아오 시끄러워.."

그래도 쉽게 데미지는 입지 않나보다. 그래서..아예 하늘 위로 올려버렸다. 단순히 주택수준의 높이가 아닌, 아파트 수준의 높이. 그대로 땅에 박아버렸고, 땅이 깊게 파여지며 굉응도 매우 크게 났다. 드디어 몸이 깨지기 시작하는 세형.

"이제야 딜이 좀 박히네."

"미..미안해요..살려주세요..한양이형..."

한양에게 완전히 겁을 먹었는지, 눈물을 흘리며 목숨을 구걸하기 시작한다.

"내가 언제 죽인다고 했니? 난 그저 너가 그만 까불 때까지 교육을 시키려는 것 뿐이었어. 어우..지린내가 나냐.."

한양은 쓰러진 세형을 쭈그려 앉아서 보며 말하기 시작했다.

"대답하지 말고 잘 들어. 이제 앞으로 나 건드리지 말아줘..약한 애들 괴롭히지 마. 오늘의 일은 너와 나만 아는 일이야. 뭐 신고해도 좋고. 나도 할 말은 많으니깐.. 마지막으로..반말하지 마세요."

"조심하세요, 세형군~"

세형에게 웃으며 손을 흔들며 자리를 떠났다.

353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02:22:43

하냥주 어섭셔!!!!!!!!!!!!!!!!!!!!

354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2:26:09

>>351 으르르릉 스리슬쩍 까먹기만 해봐라 혜우우를 매일 스트레인지로 보내버릴테다

하냐앙주 어서와

355 한양주 (HNtn0i3x6.)

2023-11-18 (파란날) 02:26:57

다들 안녕이얌

356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02:27:17

>>354 아닠ㅋㅋㅋㅋㅋㅋㅋ 이사람아 어째서 혜우를 그렇게 괴롭히는거에요 (짤짤짤)

357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2:31:06

>>356 그야 내 캐니까? 하하하 (짤짤당함)
혜우 시트 짤 때 롤링걸을 1시간 반복으로 들어서 그런가봐
자꾸 굴리고 싶네

358 희야주 (b1Wv31y152)

2023-11-18 (파란날) 02:35:31

훈련...

.dice 0 100. = 39

359 Record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02:35:52

Picrewの「つつじメーカーβ」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gmqznUXBlj #Picrew #つつじメーカーβ

소녀A는 분위기메이커였다.
스스로는 인정하지 않았지만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다소 빈약한 체형에 키도 작은지라 늘 놀림받기 일쑤였지만 언제나 웃어넘겼던 것처럼 붙임성도 좋았으며 스킬아웃 이전의 서클에서도 꽤나 유명인사였다.
인첨공의 인물 치곤 세상물정을 모르는 것처럼 살아온듯 싶지만 결코 무지에서부터 나오는 행동은 아니었다.

반면 소녀R은 소녀A와 완벽한 대척점에 있는듯 했다.
키는 여느 또래들과 다르진 않았지만 앳된 얼굴을 제외하면 중학생은 커녕 고등학생으로도 볼 수 없는 독보적인 무언가였다.
소녀A가 말하길 분명 어릴땐 자신과 별로 차이가 없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훌쩍 커져버렸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들에겐 사람의 외형을 바꿀만큼의 커리큘럼 같은건 없었다.
있어봤자 눈색이 바뀐다느니 머리색이 바뀐다느니 하는 정도의 사소한 변색뿐,
소녀R의 표정은 도저히 읽을수 없을만큼 바래어져 미소짓는듯 찡그리고 있었으며 시니컬한 말투 역시 거리감을 두기에 충분했다.
다만 어려도 아는건 많았는지 이것저것 도움이 되는건 사실이었기에 누구도 깊은 불만을 품지 않았다.
기껏해야 말투 정도였을까, 그나마도 사실은 알게모르게 우리들을 챙겨주고 있었단걸 생각하면 나쁜 감정을 품을 이유마저 없을 것이다.

소녀A는 항상 소녀R과 함께 어울려다녔다고 한다.
아닌게 아니라, 애초에 한쪽이 끌고온 느낌이었다.
끌려온 쪽은 이런 분위기에 적응을 못하는듯 보였지만 지금와선 저렇게 훌륭한 티키타카를 보여주고 있으니, 역시 사람이란건 적응의 동물인가보다.

앞서 대척점이라곤 했지만, 사실 둘은 꽤 닮아있을지도 모른다.

차일드 에러인 우리와 다르게 제대로 부모님이 계시다는 것도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가정사일 뿐이고... 무엇보다 이곳에서 어른은 하등 도움 안되는 불필요한 존재였다.
그야 당연하지, 애초에 집나가고 연구소 나가서 무슨 호사를 누리겠는가? 도시는 여전히 우리를 냉대했고, 연구소는 우리를 실험용 동물처럼 취급했으니 어쩔 수 없이 우리대로 악착같이 살아남는 법을 배웠을 뿐이다.


이러나저러나 사람을 싫어하지는 않는단 거라던가, 소외된 이들의 마음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그러니까 지금도 같이 어울릴 수 있는 거지만, 가끔은 그게 의문이기도 했다.

둘 다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았을법 했다.
심지어 한명은 모친도 부친도 각자 다른 계열사의 연구소에서 있다고 한다.
뭐야 그거, 무서워... 지금껏 이런저런 애들 얘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금수저 은수저 나무수저는 들어봤어도 쌍수저는 들어본적이 없다.
수십명이 바글거리는 이곳에서도 꽤 유별난 핏줄일게 분명했다.
소녀A와 소녀R이 얘기하던걸 어쩌다 우연히 듣게 된 거지만, 차라리 모르는게 나았을까 싶은 이야기였다.

물론 그게 문제된다거나 하진 않지만, 오히려 그덕에 -소녀A에게 제지되어서 최대한 절제하자는 느낌이지만- 가출소녀들로 꾸려진 멤버들 치곤 그럭저럭 연명하며 살수 있었지만, 원래 그런쪽은 대개 좋지 않은 시선을 끌고다닐 법 하니까.
다른 일반적인 회사원이라던가 자영업자면 몰라도 연구원들이란다.
그것도 이곳에서 아이들의 뇌를 이리저리 헤집으며 능력연구를 한다는 그 연구원들 말이다.

그나마 다행인건 우리가 가끔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늘어놓을 때 유독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는 회피하는걸 보면 부모와는 그렇게까지 긴밀한 관계는 아니었나보다.
하지만 가끔 우리한테 찾아오는 연구원은 분명 자기 자식인 것처럼 대했는데...?
모르겠다. 친척이나 지인일 수도 있지 않을까? 나이도 딱히 많지 않아보였고,

아무튼 그 여자는 사람은 나쁘지 않은거 같지만 어쨌든 연구원이고, 어른인 이상 경계해야 할 대상임엔 분명했다. 여긴 명실상부 노어덜트존이니까,

우리 입장에선 친구가 늘어나는건 좋지만, 좋은 애라는건 알지만... 귀찮은 일이 늘어나는건 싫다.
난 삶에 딱히 미련이 없긴 하지만 유유자적한 삶을 살고 싶은 거지 항상 경계하는 삶을 살고 싶은게 아니다.
항상 수시로 교대하면서 우리들의 영역을 지키고 있긴 하지만, 미어캣마냥 우르르 몰려드는건 또 정신사납거든...

-기록자, 소녀S-

360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02:44:22

하냐냥 아녕~ 오늘도 활기차게 훈련을 하는구나!

361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2:46:06

찾아오는 연구원은 세리쌤이었나?
뭘까... 기록자도 토끼굴의 멤버 중 한명인거 같은데
저 A가 신경쓰이는군...

362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02:56:01

>>361 내 맞워오~ 둘 다 맞춘 혜우주에겐 뽀요뽀요야~ (뽀요뽀요뽀요뽀요)
A는 나쁘지 않아! 어... 물론 어떤 의미에선 나쁠 수도 있지만! 아무튼 토끼굴 친구들은 모두 착해! 점례 빼고!

363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2:58:43


>>362 우와와오앙 뽀요당햇 (짤)
상대적 나쁨이 있었나보구나 흐음
왜 애린이는 안 착하죠 그냥 조큼 시니컬한 예쁘니인데
토끼굴의 향방이 몹시 궁금한것이야

364 한양주 (HNtn0i3x6.)

2023-11-18 (파란날) 03:03:46

>>360
안녕어엉 점례! 건강하고 활기차게(?)

365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03:05:10

>>357 크으윽 이사람 자캐 굴리기 증후군에 걸렸어...!!! (?) (오열) 아니 롤링걸 1시간이라니 그게 무슨... (흐릿)

>>359 🤔🤔🤔 (멍청한 멍청이는 가만히 필력애 감탄하기로 했다)

366 이혜성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3:07:49

>>0

레벨 2가 되고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눈에 비치던 풍경이 있었다. 새파란색으로 물드는 시야와 일렁거리던 소리의 형태.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처음 보는 풍경은 공포를 불러 일으켰고 그와 동시에 능력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불러일으켰다.
누구에게 이야기한들, 누구도 이해해주지 못할 것들이다. 믿고 있던 사람들을 믿지 못하는 건 자신만 느끼는 게 분명한 이것 때문임이 분명했다. 자신의 능력도 무서워하는 주제에 무엇을 할 수 있다고. 내리지 못한 답들이 쌓여서 커다란 벽으로 변질되고, 누구도 믿지 못하도록 이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심해지는 두통은 멀미를 일으켰다. 2년동안 사용하던 방울소리가 이제는 환청처럼 귓가에 맴돌았다. 입을 막고 마른 기침을 하던 혜성의 무릎이 꺾인다. 한번 터졌던 기침은 쉽게 멈추지 않았다. 혜성의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던 담당이 훈련을 중지시키고 급하게 바닥에 주저앉은 혜성에게로 가까이 다가갔다.

하얗게 질린 손이 바닥을 짚는다. 가쁜 숨소리를 내던 혜성의 다른 손이 바닥을 짚고 있는 손 위를 덮었다.

"괜찮-"

담당의 목소리는 이어지지 못했다. 날카롭지만 짧은 휘파람이 퍼져나간 공간에 날카로운 소음이 퍼졌다. 커리큘럼실 각 모서리에 놓여져 있던 유리잔들이 깨져나가는 소리였다.

"성공했네요. 정말."

혜성의 목소리는 작았다.

//캡틴 자러가서 수정해달라고 못하겠네.. 내일 캡틴 있을 때 부탁해야지. 3레벨 기념 훈련 쓰고 관전해야지 으으윽

367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3:08:59

>>365 그때 시트 쓸 시간이 빠듯해서 빡집중할 브금이 필요했는데
마침 알고리즘에 떴더라고
하하하

368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3:10:51

오호... 혜성이 레벨 업 훈련이라
인상적이야

369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03:12:41

혜성이 레밸업 축하합니다!!!!!!!!!!!!! 푹 쉬십셔!!!!!!!!!!!!!!!

>>367 그러고보면 난 동월이 시트 짜면서 뭐들었더라.... (흐릿) 로스트원의 호곡이었던것 같기도 하고... (가물)

370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3:13:19

그래서 혜우우 짤때 롤링걸을 들었다고???(냅다 혜우주 복복하기)

앞으로 이혜성은 손뼉 치기와 휘파람을 불어서 능력을 사용하지 않을까(아님)
그리고 이혜성의 눈색은 더 새파래졌다고(?)

371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3:14:11

애들 노래 왜그럼(더 놀다가 잘거라는 몸부림)

나만 이혜성 짤 때 밝은 노래 들었어??

372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03:17:58

>>370 오오, 박수 짝짝 하면 음파 날아가서 불 꺼주나(??)

로스트원의 호곡도 나름 밝은편 아닌가... (?) 주로 아이들의 절망을 울부짖어준다는 점에서 (뭔가 이상)

373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03:20:01

>>358 머야, 39 머야. 얼른 보여줘요 금손님 훈련. (죤)

>>363 귀여워(귀여워)
사실 이거 말고 좀 더 과거 독백을 가져오려고 했는데... 진단이 이상한걸 던져줘서 이거 먼저 가져왔섭... 저번에 말했듯 난 아직 묵혀놓은 픽크루가 있기에...
점례가 나쁜 이유는 고사기에도 기록되어있서. (?)
아무튼 이걸로 스킬아웃은 메인이 될만한건 다 풀었으니... 대화 일절 없는 심리묘사 서술... (머리 감싸쥐는 도자기 짤)

>>364 하냐냥이라고 해서 하냥주도 점례라고 하는 건가!!!!!!!!!좋긴 한데 뭔가 이상하다~~~~~ (?)

>>머야, 왜 멍청한 멍청이에여. 왜 망가진 언어를 구사하고 잇서! (?)
필력이라니, 거의 애들다운 의식의 흐름 아무말 써놓은 수준인데!

롤링걸... 과연 혜우우에게 이제 그만 굴러도 된다 말해주는 사람은 누가 될가... 🤔🤔🤔🤔🤔 (?)

374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3:20:39

(뭔가 이상)
(동월주 짤짤)

375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03:22:10

WA! 혜성이가 3렙이야!!!!!!!!!!! 3성!!!!!!!!!! (?) 추카!!!!¡!!!!!

(김점례시 시트 짤때 들었던 노래를 떠올림)(이마짚)

376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03:27:26

situplay>1597007070>527
물논 이젠 다들 알겠지만 소녀A가 옆에 있는 애 맞워오!

377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03:28:02

>>373 (멍청한 멍청이는 자기 손을 떼어냈다! 와아!) (?)
풀리는 애린이 비설들을 보고있으면 되게 흥미 돋으면서도 추리를 못하는 나 자신이 슬퍼진다... (복복복복복)

>>374 핫하하 혹시 모르죠 로스트원이 아니라 테러일지도. (??)

378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03:28:42

>>376 음음 바보지만 그것까지는 알 수 있었다. (끄덕끄덕)

379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03:35:28

>>377 ? 월월주 손 탈부착식이야? 나 줘요. 나도 막 기괴한 썰 같은거 풀고 싶엉. 서술트릭도 해보고 싶엉. 나도 그런거 좋아해~~~~~
그래서 난 항상 썰푼거에 한해서 뭐든 다 설명해주지롱! 다이스는 필요없다! 다이스는 오로지 아직 까지 않은 비설을 두고 대결하는 것 뿐!

>>378 그럼 A양이 점례에게 슴다체를 옮긴 것도 알고 있겠넹? 😲

380 천 혜우 - 훈련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5:09:44

>>0

방과 후 빈 교실에 앉아서 한참을 생각에 잠겼다.
오늘은 저지먼트에 일도 없고 커리큘럼도 없는 날이었다.

이대로 일찍 기숙사로 가봐야 애매하게 자다 깨서 새벽을 보낼 것이 뻔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기숙사로 안 가자니 할 일이 없었다.
당장 시간이 비는 누군가를 불러 같이 놀자고 할 객기는 더더욱 없었다.

"...에휴."

결국 저지먼트 부실에 가서 뭔가 도울 일이 있다면 돕기나 하기로 했다.

가방을 메고 긴 복도를 걷고 있으니, 지난달 내가 깼던 창문 역시 지나쳤다.
이미 말끔하게 새 것으로 교체되어 펑범하게 된 유리창엔 검푸른 머리카락과 푸른 눈동자가 곧이 곧대로 비췄다.
낯빛은 여전히 창백했지만, 표정은-

"......"

길게 보지 않고 그대로 유리창을 지나쳤다.
곧장 부실 앞까지 가서 카드키로 문을 여니 안에는 사람이...

한 명 있었다.
그것도 하필 아는 사람이.

그러나 다행이라면 다행히도 그 사람은 자고 있었다.
그의 자리에 엎드려 새근새근 자고 있는 걸 보니 대체 언제부터 이러고 있었나 감도 안 잡혔다.
가까이 가도 안 깨길래 자는 얼굴 구경이나 했다.
아메가 곤히 잘 때 같은 얼굴을 보고 있으니 저번에 이경이 보내준 기억이 다시금 떠올랐다.

그 때 화장 참 잘 먹었었지.
머리만 기르면 딱 여자애였...

잠깐, 그거 나 할 수 있지 않아?

최근 이론 수업에서 들은 내용을 떠올렸다.
그러니까- 아무튼 내 능력이면 할 수 있다고 했다.
머리카락 자라게 하는 거.

뭐... 머리카락만 자라게 하는 거라면야 괜찮겠지.

일단 옆자리 의자를 조용히 빼서 앉았는데 살짝 감이 잡히지 않았다.
듣기만 했지 실제로 써보는 건 처음이니까 어쩔 수 없었다.
일단 두피에 세포를 활성시켜서 머리카락 생장을 촉진시키면-

뇌내 이미지를 능력의 연상과 결합시키자 조용히 머리카락이 자라기 시작했다.
실시간으로 늘어나는 머리카락 길이를 보고 감탄할 뻔 했다가 급히 입을 막았다.
그렇게 한참을 있어보니 짧던 잿빛 머리카락이 허리 근처에 닿을 만큼 길어졌다.

...너무 늘렸나.

자라게 하는 걸 멈추고 들여다보니 영락없이 바지 교복 입은 여자애였다.
그 와중에도 자고 있다니 대단했다. 이러니 얼굴에 화장이나 당하지.
길어져서 흐트러진 머리를 슬쩍 집어 정리해주는 김에 몇 번 쓸어보았다.
나보다 결이 좋은 거 같았다. ...이 한아지가.

"풉."

무심코 화장한 얼굴과 지금의 긴 머리를 매치했다가 실소를 흘렸다.
어차피 아무도 못 들었겠지만, 괜히 부실 한 번 둘러보았다.

이대로 깨는 걸 기다릴까 하다가 느긋하게 장이나 보러 가기로 했다.
마침 살게 있었기도 했으니, 시내를 크게 한 바퀴 돌면 좋을 터였다.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 포스트잇 하나를 끄적여 아지 이마 쪽에 붙여놓았다.

[자라나라 머리머리]

아주 살짝 얹듯이 붙여놓고 조용히 부실을 빠져나왔다.
조금 미안한 짓을 한 것 같지만, 나중에 사과하면 되겠지.
아지라면 그래도 괜찮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어디서 인성 파탄났단 소리가 들린 것 같았지만, 무시하고 걸어서 학교를 나갔다.

381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05:33:44

귀여워(귀여워)

382 한양주 (HNtn0i3x6.)

2023-11-18 (파란날) 09:12:06

아침 스타트는 내가.

383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09:26:49

좋은 아침이에요 부부장님

384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09:29:56

성운이 칼리 하면서 중간중간 드럼 치는 과정도 있었는데 부수적으로 연마하게 된 드럼 연주 솜씨는?

.dice 1 10. = 2
1~3 i really want to stay at your house의 코러스 부분의 드럼라인을 따라갈 수 있다
4~6 그럭저럭, 세션을 맞춰 합주해도 될 수준
7~9 드럼을 칼리 수련 과정으로만 받아들이고 악기로는 생각하지 않았기에, 늘지 않았다
10 크리/펌블 .dice 1 2. = 2

385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09:31:50


(그 드럼라인은 1:00부터 나옵니다)
성운: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둥 둠둠촤)
성운: (즐겁다)

386 한양주 (HNtn0i3x6.)

2023-11-18 (파란날) 09:33:52

안녕인겨 성운주

387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0:32:23

(뒹굴뒹굴) 갱신할게요!! 으차!

388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10:45:16

>>385 성운이대단한걸

장발아지 일상돌려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 처음에 자기 머리 아닌줄 알았다가 자기 머린거 알고 당황과 충격에 굳었을듯
여로가 그런 줄 알고 여로한테 카톡할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9 리라 - 동월 (Yl/ctYAXZo)

2023-11-18 (파란날) 11:07:46

환하게 웃는 얼굴을 마주하고 있자니 마음이 복잡해진다. 이 선택이 맞는지 모르겠다. 어쩌면 끝까지 뜯어말렸어야 했는지도 모른다. 문고리에 끈을 묶는 게 아니라 손에 손을 묶어서라도, 우는 시늉을 해서라도 데리고 나가야 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동시에 저렇게 웃는 걸 보고 있자니 이 선택도 완전한 오답은 아니라고 말해주는 거 같아서 안심이 된다.

그렇지만 역시 가자. 한 마디를 남기고 등 돌려 구덩이로 망설임 없이 몸을 던지는 걸 보면 심장이 철렁하고 만다. 물건을 던져 대략적인 길이를 파악했지만 육안으로 보기에는 여전히 끝없어 보이는 어둠 속은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괴물의 입 앞에 서 있는 것만 같다. 하지만. 리라는 손에 들린 끈을 바라보았다. 한쪽은 동월이 쥐고 한쪽은 문고리에 묶인 와중 딱 중간을 손에 쥐고 고민하길 얼마. 결정은 조금 느리지만 명쾌하게 내려진다.
가자.

"월아, 어두우니까 발 밑 조심해."

다소 가파르지만 몸을 숙여 오르내릴 수 있는 경사를 가진 구덩이는 아래를 향한다. 아래, 아래. 리라는 핸드폰의 손전등 기능을 켜서 발 밑을 비춘다. 리본은 아직 넉넉하고 배터리는 80퍼센트 정도. 적당하다. 돌발 상황만 일어나지 않는다면 다 괜찮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해야 한다.

"이제 다 내려온 거 같아."

도착한 구덩이의 끝은 그다지 넓지 않다. 여기저기 균일하지 않게 부서져 있고 바닥도 벽도 새까맣게 그을린 공간에는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그러나 작지는 않은 틈이 있었고 그 사이로 공기가 드나드는 게 느껴졌다. 바람이 여기로 드나드는 건가. 바닥이 미묘하게 푹신한 걸 느껴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잿더미와 조각난 건물 파편 가루들이 서로 섞여 소복하게 쌓인 것이 보인다.

"...이거."

그 사이로 뭔가가 보여서 리라는 허리 숙여 집어올려 본다. 물건의 정체는 운동화다. 반쯤 잘려 있고, 잘린 단면이 타들어갔지만 형체는 남아 있는.
바닥을 메운 이 가루는 무엇으로 만들어진 것일까.

390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1:18:10

아지주와 리라주 둘 다 안녕하세요!

391 아지-소예 (oxxqVWLh3M)

2023-11-18 (파란날) 11:22:31

"하긴 공중에 뜨는 건 전혀 다른 부문이니까~"

양손바닥을 마주치며 헤실헤실 동의한다. 지금까지 축구나 배드민턴이나 농구나 앞구르기 같은 것들을 체육 수업에서 해왔어도 공중으로 뜨는 데는 하등 도움이 안 된다고 느끼고 있었다. 그나마 도움이 되는 건 평형대에서 균형잡기 정도였을까?

"나는 잘 하게 되고 있어!!"
"최근에는 잠시 쉬고 있지만 조깅도 하고 검도부도 들었고 한양 형네 도장도 가고~"

손가락을 접어 세면서 그렇게 당당하게 말하는 것이다. 조금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짓고있다가 사르르 풀어진다.

"원래는 다리로 하는 운동은 잘 못했지만~"

그러다 끝까지 뻔뻔하게 말하는 건 양심에 찔렸는지 그렇게 덧붙여야만 하는 것이다.

"시들게 할 때도 있구나아~"
"그래도 커리큘럼을 도와줘서 식물도 기쁘지 않을까아~"

식물에는 통각도 없고 감정도 없는 것이라는 과학적 사실을 깨부수는 아지다. 방글방글 웃으면서 얘기하는 모양이 자신이 식물이었다면 분명 좋아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에헤헤~ 소예 잘 어울린다~"

귓가에 꽂으면 이런 느낌이구나아 분홍빛 머리카락 사이에 노란색의 민들레꽃이 피어 있으니 꽃잎 사이의 꽃술 같다는 생각도 든다. 둘이 같이 하니 덜 부끄러운 기분도 들어서 새삼 소예에게 고마워진다. 따듯한 눈길로 소예를 바라보다 예쁘게 웃어버리는 아지다.

"응~ 초능력을 가진다면 꽃을 피게 하는 능력이나 초코바를 많이 만들어내는 능력을 갖고 싶었어~"
"그러면 꽃이 보고 싶을 때 볼 수도 있고 소예가 지금 해준 것처럼 기분좋은 선물도 해줄 수 있잖아~?"

방긋방긋 웃으며 처음 인첨공에 들어와서 커리큘럼을 받기 전에 생각했던 것들을 얘기하는 것이다.

"하지만 저지먼트가 늘 위험한 일만 하는 건 아니잖아~ 나는 소예의 능력도 꼭 필요할 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기죽지 말라구~ 소예의 능력은 부러울 정도로 엄청 멋지니까!! 아지 공인이야~"

그리고 소예는 저지먼트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무척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소예가 있어서 모두들 기분이 좋을 테니까 큰 도움이다!! 엄지손가락을 올려보이며 웃어보인다.

"그런데 나중에 부장님 도와주러 갈 때는 무리하면 안돼~"
"만약에 소예가 다치면 난 슬플 테니까~"

걱정스러워져서 고개를 조금 떨구다가 눈썹을 늘어뜨리고 엷게 미소짓는다.

392 아지주 (8wkuRZCiOQ)

2023-11-18 (파란날) 11:23:44

리라주 캡틴 하이

393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2:03:35

우리 스레가 약 1시간동안 정적?! (동공지진) 아무튼 캡틴은 외출하고 올게요! 나중에 봐요!

394 아지주 (B/nMUXoKLw)

2023-11-18 (파란날) 12:14:51

다들 환절기 감기에 병들 닭처럼 골골대며 늦잠자고 있구만

395 소예 - 아지 (WtXw5Y9olw)

2023-11-18 (파란날) 12:42:14

맞아요. 공중에 뜨는 건 다른 일이니까요. 저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 아지도 요즘들어 운동을 열심히 하나봐요! 하긴 아지의 능력은 운동과 관련이 많을 것 같고 아무래도 저지먼트 활동도 있으니까요. 저는 "ㄷ,대단하다ㅡ." 하고 아지를 바라봐요. 예전에 못했는데 지금은 잘 하게 되었다는 건 노력했다는 뜻일 테니까요.

"나,나도 언니한테 삼단봉을 이용한 체포술 같은 거 배웠는데에, 헉 마,맞다! 나 아지 덕분에 담당자님이랑 친해져서 이,이제 언니라고 불러! 리,리라 언니랑도 친해졌어. 그, 사탕나무 봤지?"

그러고보니 아지 덕분에 소리 언니하고도 친해졌고 리라 언니하고도 친해졌습니다! 호칭의 중요성을 깨달았달까요!

"그,그럴까? 시,식물들은 어떤 마음일지 잘 모르겠지마안. 나,나는 식물들한테 고마워. 식...물들을 이용해서 사람들을 기쁘게 할 수 있으니까. 바,방금처럼."

저는 작게 히히 웃었어요. 저는 아지한테도 "자,잘 어울린다." 하고 말해줬어요.

"지,진짜? 내,내 생각엔 사실 꽃을 피우는 것엔 제약이 있으니까...... 리라 언니 능력이 그 바람하고는 더 어울릴 것 같은데. 그,그래도 아지가 그렇게 말해주니까 좋다아."

꽃을 피우려면 씨앗이라던가 꽃의 일부분이라던가 아니면 꽃이 있어야하는데요. 요즘에는 다 콘크리트 건물들이라 주변에서 식물들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리라언니라면 꽃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초코바도 만들어내고 할 수 있을 거에요. 리라 언니 능력은 정말 신기합니다!

"그,그,그런가?! 너,너무 과찬인 것 같은데. 고,고,고마워어어."

이어진 아지의 말에는 너무 부끄러워서 얼굴이 펑 달아오르고 말았어요. 양 뺨을 손으로 감쌌습니다. 소리언니한테 이야기해서 제 능력의 활용 방안을 고민해봐야겠어요. 아지한테는 왜 매번 도움만 받는 걸까요?!

"나,나도 아지가 다치면 슬플거야."

제 아픔을 슬퍼해주는 사람이 있다니 기쁩니다. 아지도 소리 언니도 리라 언니도...... 부장님도 부원들 모두 다치지 않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396 소예주 (WtXw5Y9olw)

2023-11-18 (파란날) 12:44:28

아지주의 통찰력.....
환절기 감기로 방금 일어났는데 손가락만 움직여서 답레를 쓸 수 있었따......

397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12:51:23

좋은 오후네요..! 저도 어제 방 청소하느라 먼지를 너무 마셔서 그런지 건조해서 그런지 상태가 그닥..

398 소예주 (WtXw5Y9olw)

2023-11-18 (파란날) 12:58:15

청윤주 어서와아 어제 방청소 했구나아 먼지 많이 마셨으면 물 많이 먹는게 좋대! 가습기도 틀고

399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13:02:20

나는 이미 걸려있었지롱~ (죤)
다들 감기 조심하고 이미 걸렸다면 몸 따뜻하게 있어~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400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13:02:50

환절기라 다들 감기에 걸렸네요..

401 한양주 (HNtn0i3x6.)

2023-11-18 (파란날) 13:04:24

코로나 신속항원 양성 떳다ㅏㅏㅏ

402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13:16:19

어.. 한양주.. 아이고 코로나라니..

403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13:37:55

좋은 아침입니다...! (좀비) 그냥 기절해버렸네 으아악...

우리스레 감기걸린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거야... (어질) 다들 따뜻한 유자차 같은거 마시면서 몸을 지지도록 합시다...

한양주는.... 코로나라니 으악 힘드시겠지만 약 잘 먹고 치료 잘 하도록 합시다....

그만 아파 인간들아!!!!!!!!!!!!!!! (복복복)

404 소예주 (WtXw5Y9olw)

2023-11-18 (파란날) 13:46:00

애린주 한양주 동월주 안녀어엉

한양주 코로나 무슨일이야 :ㅁ

405 소예주 (WtXw5Y9olw)

2023-11-18 (파란날) 13:46:28

우리스레에 감기 바이러스가 퍼지고있드아ㅏㅏ

406 소예주 (WtXw5Y9olw)

2023-11-18 (파란날) 13:52:39

전소예:
136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방법은?
소예 짝사랑한다면..... 짝사랑 장대 주변을 맴돌 것 같은데. 몰래 선물 주고. 만나면 사탕 주고. 뭔가 자꾸 주려고 할 듯?

185 지적을 받았을 때의 반응은?
타당한 지적이면 고개를 끄덕이면서 납득할 듯? 혹시 자기 행동 때문에 피해를 입은 것이 있다면 사과 할 것 같고. 타당하지 않은 지적이면 그에 대해 정정해주려고 할 것 같다.

349 '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해달라고 한다면
소예: ㄷ,동생....이요? 이,있었다면 좋았다고 생각해요. 뭐,뭐랄까...... 혼자가 아니게 되니까요? 그,그래도 동생이 없어서 다행이라고도 생각해요. 서,서로 많이 힘들었을 테니까...... 지,지금같은 상황이라면 좋겠지만.......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407 소예 - 훈련 (WtXw5Y9olw)

2023-11-18 (파란날) 13:54:39

>>0
시험을 쳤습니다. 다는 못 맞았습니다만..... 그래도 많이 맞췄어요!

"열심히 시험 문제를 낸 보람이 있는 걸?"

저는 헤헤 웃어버리고 맙니다.

408 한양주 (HNtn0i3x6.)

2023-11-18 (파란날) 14:03:13

다들 안녕이야! 근데 증상은 진짜 약해서 오늘 진행에 문제는 없다-!

409 수경 - 훈련 (P2kn/Epfus)

2023-11-18 (파란날) 14:22:40

>>0

아주 잠깐, 금빛이 내려앉은 곳에 있어서 색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사그라들고 말겠지요. 탁하고 무겁지 않게 어두워지는 건 어려워서 마치 늪에 잡히듯이 가라앉을 것만 같은 기분입니다.

손에 든 것은 사라졌습니다.

//잠깐 갱신하고 가요. 다들 안녕하세요.

410 성운 - 랑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14: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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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직 내부를 다 정리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인간관계에 있어, 좋은 일들을 하나둘씩 쌓아가는 것을 좋아하는 성운과 약속한 일이니 약속대로 할 뿐이라는 랑의 생각이 서로 엇나갔다는 것을 알면 성운운 조금 시무룩해하겠지만, 그래도 마침내 이 대하기 어려운 선배와 조금 친해질 수 있게 됐다는 기쁨이 더 컸다. 성운은 먼저 파이프 사다리를 올랐다. 올라가는 모습도 내려오는 모습도 설치류 같다. 새하얀 머리카락이 꼬랑지처럼 흔들리는 것도 그랬고. 성운은 빠르게 창가로 올라서서는, 그제서야 조금 걱정되는 듯이 랑에게 묻는다.

“이런 사다리로 괜찮으시겠어요······?”



성운의 초대에 응해 사다리를 올라와보면, 제법 깨끗하게 정돈된 실내가 보인다. 벽지는 여기가 버려진 것을 방증하듯 아직도 지저분했고 외벽 쪽은 벽지는커녕 마감도 되지 않아 벽돌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으나, 나무로 된 바닥은 깨끗이 닦여 윤이 나고 있었고 창틀을 타고 넘으면 가장 먼저 딛게 되는 바닥에는 웰컴매트가, 그 앞에는 실내화 몇 켤레가 옹기종기 놓여 있었다. 가구들이며 집기들은 오래된 것들이기는 했으나 못쓸 정도로 낡지는 않았고, 누군가가- 아마 이 집에 거주하는 저 작은 거주자가 정성스레 닦아놓은 듯 윤이 나고 있었다. 그곳은 거실이었는지, 바닥에 카페트와 제법 그럴듯한 거실 테이블에 소파까지 갖춰져 있었다. TV가 있어야 할 TV 선반 위에는 아직 아무 것도 없었지만, 솔직히 성운도 이쯤 되는 시점에서 ‘요즘 굳이 TV를 보나?’ 하는 생각에, 자취생 살림에 비싼 TV를 들여오는 것은 포기했다. 복도를 끼고 반대편은 주방이었는데, 벌써 꽤 그럴듯한 스토브와 아일랜드형 개수대 겸 식탁에 크지는 않으나 냉장고까지 놓여있었다. 복도의 한쪽은 방들로 통하는 듯했는데, 반대쪽은 무너진 잔해들로 덮여 안전망이 쳐져 있다. 그리고 방금 올린 캐비닛과 책상, 병상은 한쪽 구석에 부려져 있었다.

폐건물에 거주지를 꾸리는 것은 스킬아웃들이나 하는 짓이었지만, 이 정도면 스킬아웃의 거주지들 중에서도 최상급이라 할 만했다.

411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5:44:44

오늘은 다들 피곤하거나 아프거나 둘 중 하나로군요. 그 와중에 한양주도...(흐릿)

한양주..몸 상태 안 좋으면 그냥 제가 이번주에 스토리 진행해도 되니까...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바꾸면 되니까요! 다음주랑... 아무튼 갱신할게요!

412 한양주 (HNtn0i3x6.)

2023-11-18 (파란날) 15:56:59

>>411
아녀-! 진짜로 괜찮아! 어제는 운동까지 멀쩡히 했는 걸(...)

413 안희야 (NneH8S2S0Y)

2023-11-18 (파란날) 15:59:19

>>0

"갈수록 능숙해지는구나."
"응? 뭐가요?"

희야는 빙판 위에서 몸을 빙글 돌렸다. 희야가 데 마레에서 '친화성'을 이유로 배운 것은 많다. 섬세함과 집중, 판단력, 그리고 좁은 공간에서의 공간지각능력을 위한 당구, 그리고 얼음과의 친화성을 위한 스케이트. 당구는 지금까지의 경지에 오기에 여러 노력이 필요했지만 스케이트는 어릴 적부터 놀듯이 했기 때문일까, 많은 사람들이 희야가 빙판을 제 집처럼 삼아 놀 적이면 혀를 내두르곤 했다.

"능력 말이야."

지금도 그렇다. 얼음으로 만든 스케이트 날은 깨지지 않는다. 빙판 위에서 쉽게 잡는 균형과 희야의 빠른 속도, 그리고 두 바퀴 정도의 점프를 보던 승환은 홀로그램 차트에 무언가를 적었다.

"지금까지는 순조로우니 레벨 4도 노려볼 수 있겠어."
"어라-? 그건 싫어요."
"응?"

희야는 날에 몸을 맡겨 사르륵 미끄러져 오더니 완벽하게 멈춰섰다.

"레벨 4부터는 커리큘럼 땡땡이 못하잖아."
"이 속물적인 녀석 같으니라고."
"삼촌 닮았는데!"
"인석이!"
"아하하! 삼촌은 스케이트 못 타서 희야 못 잡는대요…… 어? 어어? 어? 언제 배웠어?! 어어! 오, 오지 마요!"

으아악!

414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6:03:35

그렇다면 다행이긴 한데... 아무튼 코로나라고 하시면 무리는 마시고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희야주!

415 애린주 (p7ytwyvck6)

2023-11-18 (파란날) 16:03:59

하냥주 코로롱이었구나!!! :0 증상이 약하다니 그나마 다행이야!

다들 아프지 마러~ 아픈거 빨리 낫고~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416 이리라 (Yl/ctYAXZo)

2023-11-18 (파란날) 16:06:09

>>0

저지먼트 부실의 소파는 안락하다. 돌려받은 스케치북은 빽빽하게 채워져 간다. 이건 이렇게, 저건 물어봐야 하고, 이건... 리라는 실체화 시켜 둔 금속제 건틀렛을 한 번 바라보았다가 다시 종이에 집중했다.

"......"

할 일이 아직 많은데 너무 졸리다. 여기서 자면 안 되는데... 안...

결국 펭귄 담요를 돌돌 말고 소파 구석에 쪼그려 잠들었다.

417 이리라 (Yl/ctYAXZo)

2023-11-18 (파란날) 16:11:06

>>416 (도중작성...🫠)

저지먼트 부실, 잘 보이는 곳에 금속제 건틀렛 한 쌍이 놓여 있다. 일반 금속보다 조금 더 하얀 빛이 난다.

[부딪혔을 때 착용자가 받는 충격을 일부 감소시키는 기능을 넣었어요. 튼튼하게 만들었으니까 피부와 손목 보호 용도로도 사용 가능할 거예요!]
[너무 옛날 갑옷 같은 디자인이 됐는데 마음에 안 드시면 게시판에 알려주세요! 다른 버전도 생각해 둔 게 있어요!]

418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6:12:03

어서 오세요! 애린주! 리라주!

419 리라주 (Yl/ctYAXZo)

2023-11-18 (파란날) 16:13:44

다들 안녕! 하냥주 코로나구나 어떡해 컨디션에 큰 무리 없다니 다행이지만 푹 쉬고... 약 잘 챙기고!!
오늘 아픈 사람이 많네 저번주가 너무 고된 탓이겠지🫠 주말동안 충전 하는거야~

420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6:15:16

이제 열심히 버텨서...크리스마스까지 잘 버텨서..그 날 하루를 쉬어야만 해요.

어..너무 멀잖아? (털썩)

421 리라주 (Yl/ctYAXZo)

2023-11-18 (파란날) 16:15:57

🫠🫠🫠🫠🫠🫠🫠
녹았다

온 세상이 벌써 트리 투성이인데 크리스마스는 한달 넘게 남았다고? 이건 뭔가 잘못됐어 중간에 휴일 만들어 달라

422 천 혜우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16:16:28

아버지께.
불효 자식이 보내는 연락이 달갑지 않으시겠지만, 그래도 올해는 한 번 모셔야 할 듯 하여 이렇게 연락을 보냅니다.
(중략)
...그러하여 올해, 인첨공 15주년의 행사에 아버지를 초대하고 싶습니다.
초대장을 석 장 첨부하니 어머니와 아버지의 벗도 함께 오심이 어떠실까 합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백담 올림.



별도의 강의를 들으러 가진 않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이론 수업이 아예 없어지진 않았다.
차라리 없어지던가 계속 강의를 듣는 편이 낫게 되었다고 할까...

"눈 돌아가는 소리 들린다. 거 책 보는 시간 만이라도 집중해."

왜 이론 수업까지 유준이 지도를 하는 건가.
그리고 왜 내가 배우고 익혀야 하는 부문을 빠삭하게 알고 있는 건가.

짜증에 짜증이 겹쳤다.
결국 책을 탁! 덮어버리고 그를 보았다.

"...선생님."
"왜."
"왜 이론 수업까지 선생님이 하시죠? 그리고 왜 이렇게 잘 아시는 건가요?"
"오, 어제 그렇게 바락바락 대들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존댓말? 그냥 계속 반말 하지?"

묻는 말에는 대답을 안 해주고 스리슬쩍 넘어가려는 그의 태도에 짜증이 한층 더 쌓였다.
두껍고 무거운 전공책을 들어올릴까 말까- 고민하듯 만지작거리는 걸 봤는지, 그가 경박하게 웃곤 대답했다.

"그야 바깥에서 의사였었으니까 이쪽으론 빠삭하지. 아니었으면 이 연구소 들어왔겠냐."

의사...

"그...렇게 공부, 잘 하던 사람이 왜 굳이 인첨공에 들어왔어요? 이제 나가지도 못 하는데."
"밖에 나를 못 잡아먹어 안달인 양반이 있거든. 지가 사고 내놓고 나한테 씌우려길래 덤까지 얹어서 갚아줬더니 아주 저 우주로 날아갈 기세로 펄떡거리더라고. 그래서 들어왔다. 됐냐?"

그는 보고 있던 논문을 도르르 말아쥐고 내 머리를 톡 건드렸다.

"집중 안 되면 거기까지 해. 사무실에 아메 데려다 놨으니까 가서 놀던가."

그 말 듣자마자 벌떡 일어나 당장 사무실로 달려갔다.
저딴 인간이나 책보다 우리 아메가 훨씬 훨-씬 중요하니까!

"...저 폭탄이 대체 어떻게 터지려고 저러나..."

빈 실습실에 남은 그가 중얼거렸다.
내게는 들리지 않을 소리였다.



어느 정갈한 저택에서 어느 가족이 저녁 식사를 하고 있었다.
중년의 부부와 그들의 딸로 보이는 젊은 여성 셋이 앉은 식탁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흘렀다.

"그래. 이번 콩쿨도 여유로웠더구나."
"물론이죠. 국내 라인은 이제 겨룰 상대가 없어서 가뿐했어요."
"그럼, 그래야지. 우리 혜령이 만한 천재가 이 나라에 둘이나 있으려구?"
"엄마도 참. 후후."

부부는 얼마 전 있었던 바이올린 콩쿨의 수상에 대해 얘기하며 그들의 딸을 향해 미소를 지었다.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표정에서 꿀 같은 애정이 뚝뚝 떨어졌다.
혜령이라고 불린 여성 역시 아름다운 웃음을 띄며 부모의 애정에 기쁨을 표했다.

"이번 콩쿨과 모 오페라의 상연을 기념해서 2주 뒤에 갈라 콘서트를 연다고 해요."
"우리 혜령이가 피날레를 장식한다고 하니 당연히 가야죠. 안 그래요. 여보?"
"그럼 가야, 아, 2주 뒤?"

부부 중 중년의 남성이 잠시 말을 흐리자, 두 여성이 동시에 그를 바라보았다.
부드럽게 무슨 일이냐 묻는 시선을 잠시 받던 남성은 곧 그 이유를 설명했다.

"오후에 양 회장에게서 연락이 있었네. 2주 뒤에 그곳에서 주년 행사가 있으니 같이 가자고 하더군."
"그곳이라면?"
"인천 그곳."
"아-"
"15주년이라고 하더만, 굳이 갈 필요는 없겠지."

중년의 남성은 그렇게 말했지만, 혜령이 웃으며 그의 말에 답했다.

"아니에요. 아버지. 다녀오셔요."
"음? 그러면 네 연주를 못 들을 텐데?"
"아버지는 언제든 들으실 수 있으시잖아요. 15주년이라는데 한 번 얼굴 비출 법도 하죠. 안 그래도 주변에서 말이 없진 않은 거, 아시잖아요."

12년간 한 번도 찾지 않았으니 그럴 만 했다.
그가 잠시 생각하며 식사를 이어가고 있으니, 혜령이 말을 덧붙였다.

"들어가는 퍼포먼스만 보여도 주변 소리는 사그라들테니, 가볍게 구경이나 하고 오셔요. 얼마나 대단한 우물 속에 살길래 그렇게 꽁꽁 감추는지 한 번 쯤은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답니다."
"으음. 그래. 혜령이 그렇게 말해주니 다녀오마."
"감사해요. "

한 가족의 화목한 저녁 식사는 조금 더 이어졌다.
정말 완벽하게 아름다운 가족이었다.



"박아메 너 이리 안 와!"

왕!
으르르릉

"아- 나- 미치겠네. 너 씨 냄새 난다고! 목욕 좀 하자는데 뭐 그렇게 고집이 쎄!"

왕! 와왕! 왕! 캬르르르

"저 저 저 내가 맨날 밥 주고 똥 치워주고 산책도 하루 두 번 꼬박꼬박 시켜주는데 어! 너 그게 나한테 할 소리야!"

크르르르르르

"어- 너 그렇게 나온다 이거지? 그래! 네 맘대로 해라. 계속 그렇게 말 안 듣는 박아메는 산책 말고 외출 안 시켜줄 거야. 어? 저기 그 망할 꼬맹이도 다신 못 만나게 할 거야."

으르르...?

"어쭈. 저것 봐라. 천혜우 못 만나게 한다니까 바로 꼬리 내리, 어어?"

끼이잉 끼잉 끼이잉

"하. 너 지금 걔 이름 알아듣고 이러냐? 아! 나 빈정상해. 열받네 진짜."

끼잉... 아우- 아우우우-

"알았다 알았어- 이 망할 똥갱이야. 목욕하러 가게 조용히 해."

꺙!

"어휴! 키우는 건 난데 왜 이쁨은 그 꼬맹이가 다 받, 아 아 아 야 물지 마!"

으르르르

"이런 젠장!"



저녁식사를 하기엔 이르고, 오후라기엔 조금 늦은 시간.
기숙사 방 한 가운데에 앉아 한참을 끙끙 앓고 있었다.

"으..."

배를 감싸쥐고 바닥에 거의 엎드려있다시피 했지만,
딱히 아픈 건 아니었다.

차라리 아픈 거면 고민 같은 건 안 했다.
저 이불에 들어가 모든 연락을 끊고 나을 때까지 잠만 자면 되니까.
하지만 아픈 것보다 더 갈등이 생기는 고민이었으니 이렇게 앓고 있었다.

"으으음..."

그 고민이란, 내 유년시절을 보낸 연구소- 데 마레의 연구소장님께 연락을 드리느냐 마느냐 였다.
고작 연락 한 통에 무슨 고민 씩이나 할까 싶은가.
그러나 나 같은 상황, 제법 장기간 스스로 연락을 한 적 없다가 갑자기 연락을 해보려 하면 누구나 나와 같을 것이었다.

문자를 할지, 전화를 할지,
직통으로 할지, 연구소를 경유할지,
등등등.

생각할수록 고민의 요소만 늘어나 슬금슬금 하지 말자는 쪽으로 생각이 기울고 있었다.
불과 얼마 전의 나였다면 이쯤에서 고민을 멈추고 연락을 포기했겠으나-
오늘은 조금 달랐다. 다시 연락을, 취해야 할 이유가 생겼다고 할까.

데 마레에서의 시간을 함께 보냈던 그를 생각한다면.

뚜르르-

들어올린 폰에서 신호음이 울렸다.
한 번, 두 번, 세 번.

달칵.

"...아, 음, 저, 안승환 연구소장님 핸드폰이죠?
저- 그, 저에요. 천혜우. 네, 네, 안녕하세요. 선생님."

내 어색한 인사가 무색하게 바로 곁에 있는 양 반겨주시는 목소리는 여전했다.
나도 이제 고등학생인데, 아직도 공주님이라 불러주는 사람이 흔하지도 않지만.

"으응. 네. 저 잘 지내요. 연락, 너무 오랜만에 해서 죄송해요. 이제 데 마레도 아닌데 자꾸 연락하면 폐가 될까봐..."

수화기 너머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니, 아직은 혼자 지내는 시절이 많던 그 때, 나를 챙겨주시던 모습이 눈 앞에 선하게 떠오르는 듯 했다.
부모의 사랑이라곤 티끌 만큼도 모르는 내가 어느 정도 사람 구실을 할 수 있게 자란 것에는 데 마레와 이 분의 노력이 전부였다.

"아, 맞아요. 희야랑 만났어요. 네. 응. 저도 저지먼트 들어갔거든요. 올해부터요. 응. 후후."

변하지 않는 과거가 달가운 것이 또 있을 줄은 몰랐다.
마음을 놓게 해주는 상대의 목소리에 그만 작게 웃어버렸다.
표정은 한없이 어색했지만.

"응. 응. 아, 그럼 조만간 한 번 찾아뵐게요. 아니면, 보러 오세요. 미리 연락 주시면 시간 비울게요. 저 어차피 주말에 시간 많아요. 음, 네. 나중에 뵈요. 네-"

전화는 길지 않게 끊겼다.
아직 연구소에 있는지 어수선한 소리가 계속 들렸고, 그도 아직 일이 남았다고 했다.
나중에 다시 연락하겠단 그의 말을 끝으로 전화가 끊기자 동시에 몸도 앞으로 푹 엎어졌다.

잘 한... 거, 겠지...?

엎드린 시야에 비스듬히 보이는 깨진 창문 너머로, 노을이 완전히 저물고 서서히 내려앉는 어둠이 비추고 있었다.

423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16:19:06

야호오!

424 리라주 (Yl/ctYAXZo)

2023-11-18 (파란날) 16:21:01

천씨네 가족 방향으로 째려보는 중
말이 없지 않아서 간다고... 증말...🫠

혜우 아메랑도 잘 놀고 유준이한테 화도 잘 내고 소장님한테 연락도 하고 나름 잘 지내고 있는? 거 같은데 가족들 오면 어떻게 될지 좀 불안하다 걍 오지마(?)

425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6:21:14

고작 바이올린 잘 연주한다고 대한민국 기술 최고의 정수를 자랑하는 인첨공을 저렇게 표현하다니... (절레절레)

아무튼 어서 오세요! 혜우주!

426 리라주 (Yl/ctYAXZo)

2023-11-18 (파란날) 16:21:26

이경주 어서와~~~!

427 희야주 (b1Wv31y152)

2023-11-18 (파란날) 16:22:16

와인 괜찮은 거 선물 받았다~ 갱신! 인데

그래도 나는 언니 괜찮겠지 생각했는데 왤케 깔보는 것 같지...? 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 혜우야 연 끊어버리자 엉엉🥺 승환이가 법적 보호자 해준대.............. 독백에 울다가 웃다가 울다가 웃다가 함 ㅠ

428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6:22:42

이경주도 어서 오세요!

429 리라주 (Yl/ctYAXZo)

2023-11-18 (파란날) 16:23:39

집안에 정상이 없어... 혜우우... 혜우우 우리 혜우 복복복

희야주 어서와! 와인 선물 받았구나 좋겠다!!

430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16:24:04

모두 반가워요!

혜우는 가족이 없는 편이 낫겠다....

431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6:25:12

은우:밖에서 쓰는 최신 풍력 기술은 다 어디서 오는 거라고 생각하나요?
은우:(싱긋)
은우:오늘부터 기술 제공 안해볼까 합니다.

(안됨)

432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16:27:02

>>424 하하하
하하하하하

>>425 혜령 : 기술 최고의 정수니 뭐니 해도, 결국 그 안에서만 성립하는 얘기지요?
혜령 : 그리고 바깥이 없으면 의미가 있는 발전인지- 어머, 제가 말이 조금 길었네요. 후후.
그냥 저 집안 사상이 저럼

>>427 그 부모에 그 자식이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지...?

433 서성운: 훈련 레스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16:27:32


>>0

한 차례의 드럼 연주가 끝났다. 성운은 땀에 흠뻑 젖은 머리카락을 다시 뒤통수 위로 쓸어올려서는 예비 헤어밴드를 꺼내 머리를 묶었다. 드럼 연주에 심취해서 고개를 흔들며 박자를 타다가, 낡은 헤어밴드가 끊어져버린 탓이다. 아직 쌀쌀한 초봄이건만 실내가 더워서, 성운은 목티마저 훌렁 벗어버리고 라운드넥 바람으로 손부채질을 했다. 그때 트레이너가 다가와서 너스레를 떨었다.

“원래 드럼 연주는 손발의 협응성이나 손목 스냅에 대한 감각, 기초 근지구력을 길러주기 위해 성운 학생에게 추천을 했는데요. 우리 도장 사람들이면 한 번씩 해보는 훈련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 정도면 따로 실용음악학원을 다니거나, 교내에 밴드부가 있으면 거기 입부해봐도 괜찮겠어요.”
“제가 너무 드럼에만 열중했나요?”
“아뇨, 듣기 좋은데요. 드럼 연습의 소기 목적도 잘 이뤄지고 있는 것 같고, 칼리 트레이닝도 제법 성과가 나고 있고.”

그러던 트레이너의 눈이 전자드럼의 표면에 멎었다.

“그런데 너무 세게 치시는 거 아닌가요?” 장난스런 추궁에, 성운의 얼굴에 난색이 번졌다. “앗, 죄송합니다! 드럼스틱이 생각보다 무거워서······” “이게 칼리스틱에 비해서 그렇게 무거운 것도 아닌데.”

434 희야주 (b1Wv31y152)

2023-11-18 (파란날) 16:28:12

히히 와인은 까다로운 녀석이니 차라리 뱅쇼를 해서 좀 나눌까~ 고민이긴 하지마는~🤔

아 맞다아아아 캡티이이인 (사자후)

1. 만일 국제결혼한 사람이면 외국인 배우자나 자녀는 동반으로 못 들어오는 거야?
2. 아직 영주권을 신청하지 않은 사람이라 한국 국적이 있다면 초대를 받아 들어올 수 있나?
3. 해외직구 관련인데... 인첨공 바깥에서 물건 사와서 들여올 수 있어? 이건 그냥 뻘한 질문임... 직구하면 인첨공 허브로 배송대행지 설정해서 인첨공에서 2차 통관 거치고 인첨공 내부 기사들이 배달해주나...?

435 희야주 (b1Wv31y152)

2023-11-18 (파란날) 16:29:29

>>432 안희야씨 '바깥 인간에 대한 흥미'있는 초월적 심연의 눈깔 장착해도 돼...? (뭐

436 애린주 (p7ytwyvck6)

2023-11-18 (파란날) 16:29:45

캡쨩 안녕~~~~ 다들 안녕!!!! (와바바바바바박)

437 희야주 (b1Wv31y152)

2023-11-18 (파란날) 16:30:13

(봑실!)

다들 안녕!!!!!

438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16:31:26

>>432 거 선민의식이 좀 심한데...
호옥시 백치 체험에는 관심 없으신가요 혜령씨.

>>437 (빗질)
반가워~!

439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16:32:20

쓰으으으으으읍...... (혜우의 독백을 보고 분노를 눌러참는 친칠라)

440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16:33:15

기왕 혜우네 가족 초빙해서 무언가 체험할 거면 과중력 코너에도 꼭 한번 보내주십사.

441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16:33:45

괴이 체험 시켜주자!! (안됨)

442 리라주 (Yl/ctYAXZo)

2023-11-18 (파란날) 16:33:57

성운주도 어서와~~!!

443 희야주 (b1Wv31y152)

2023-11-18 (파란날) 16:34:00

진단님 왜 때려

.dice 1 2. = 1
1. 성 붙여
2. 떼

444 리라주 (Yl/ctYAXZo)

2023-11-18 (파란날) 16:34:31

동월주도 어서와!!

맞다 나도 질... 문 15주년 행사는 초청을 받은 사람만 들어올 수 있는 거지...? 아닌가??

445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16:34:53

계신 분들 모두 좋은 저녁이에요~

446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6:37:10

>>432 은우:어라. 죄송해요. 20년 전의 사람이 말하는 거라서 들리는 것도 20년이나 걸리는 것 같은데.
은우:대답은 20년 후에 저에게 전해지면 20년 후에 해도 괜찮을까요?
은우:아. 보아하니, 인첨공의 기술로 대한민국이 기업이 상품을 만들고 천천히 발전하는 것도 모르는 것 같은데 20년 후에 답해줘도 알아들을지는 모르겠지만. (으쓱)
은우:우리는 기술 지원 안해줘도 그만인데. (피식)

괜찮습니다. 은우도 한성깔하거든요. (어?)

Q.근데 진짜인가요?
A.은우가 꼬우면 현 에어로키네시스 산업에 관련 기술들의 발전속도가 팍 느려지는거죠. 뭐. (옆눈)

그러니까 자부심을 가집시다! 인첨공 여러분!


>>434
1.네. 정확히는 국제결혼한 사람도 못 들어와요.
2.그건 심사를 한 후에 외국과 이미 다리가 놓여있다고 하면 못 들어와요.
3.심사를 한 후에 문제가 없다 싶으면 들여보내주고 안되면 바로 반납시켜버려요.

어쨌건 외국과 조금이라도 연관이 있거나 하는 이들은 아무도 못 들어와요.

447 희야주 (b1Wv31y152)

2023-11-18 (파란날) 16:37:45

희야 엄마 못 들어옴 대박

448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16:38:06

에헤이 이사람들 살기 집어넣으쇼 어허
오는건 아버지 뿐이라 재미없을거

>>4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눈 예쁘게 뜨자

>>438 혜령 : 말씀은 감사하지만 관심 없답니다-
안타깝게도 안와요 쟌넨

449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6:38:34

>>444 애초에 그냥 홍보를 하고 오고 싶으면 오세요!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딱히 초대는 필요없답니다.

450 리라주 (Yl/ctYAXZo)

2023-11-18 (파란날) 16:39:48

>>447 예상하고는 있었지만 조건 충족됐으면 진짜 희야 어머니 들어올 예정이었구나
충격 공포 혼란

>>449 오호...........
좋다! 후후후

451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16:39:55

>>446 캬 우리 부장 역시 말발도 현란해 멋져멋져

452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16:41:02

>>446 압도적인 기술력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갑이 될 수 있다

>>448 아쉽다...
기억 좀 날려주고 싶었는데()

453 리라주 (Yl/ctYAXZo)

2023-11-18 (파란날) 16:41:02

20년 전의 사람이 말하는 거라서 들리는 것도 20년이나 걸리는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에다 에어컨 튼 것 같다 텍스트에서 시원함이 뿜어져 나와

454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6:44:11

실제로 여러분들의 캐릭터들의 커리큘럼은 관련 산업의 연구자료로 쓰이고 있어요.
그래서 그걸 기반으로 인첨공에서 기술개발이 이뤄지고 그 중 일부가 이제 밖에도 공유되어서 밖에서 활용하게 되고 그걸 또 기반으로 발전시키는 구조랍니다.

즉... 여러분들의 캐릭터는 20년 후의 기술을 주도하는 주역이랍니다.

나쁘게 말하자면 애들 갈아서 기술발전시키는 거지만요. (옆눈)

455 애린주 (p7ytwyvck6)

2023-11-18 (파란날) 16:46:52

괜찮아! 점례는 갈려나가는건 익숙해! (좋은거 아님)

456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16:49:08

>>446 혓바닥으로 죽창을 다룰 수 있어야 진정 한 학교의 저지먼트의 부장이라 할 수 있다

솔직히 학생 갈아넣어 기술발전하는 셈이라 그 점에서 자부심을 가져도 될지는 미묘하지만... 은우가 부장이라는 사실에는 자부심 가져도 될 것 같아요

457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16:50:48

성운이 칼리 기술은 얼마나 늘었나

.dice 1 10. = 10
1~3 상당히 좋아졌다
4~6 그럭저럭 진보
7~9 전혀... 성장하지 않았어!
10 크리/펌블 .dice 1 2. = 1

458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16:51:31

오잉

459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6:51:44

근데 제가 볼땐 지금까지 나온... 훈련 내용은 상당히 인간적이고 편안하게 하는 편이라고 보는지라...

정말 심한 곳은 그냥 캡슐에 집어넣고 강제로 실험하면서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일도 있답니다. 그래놓고 이제 성과가 없으면 쓸모없다고 걷어차는 일도 있고... 그런 악독한 곳도 일단은 존재해요.

460 리라주 (Yl/ctYAXZo)

2023-11-18 (파란날) 16:53:25

>>459 오호........
오호..............
🫠🤔

461 애린주 (p7ytwyvck6)

2023-11-18 (파란날) 16:55:13

>>459 그치만 기왕이면 15세보다 낮게 표현하고 싶은골... :3c

462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6:56:06

>>460 늦었어! 이미 은우에게 애가 쓰러졌다고 연락을 한 시점에서 저 정도 악마는 아니야!! (어?)

>>461 그게 가장 좋긴 하죠! 그래도 애인데!

463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16:57:01

>>459 (지금까지 훈련 쓰면서 내 캐릭터 생각보다 편안한 거 아닌가? 하고 생각했던 참치 뜨끔)
성운이 아버지 설정 가지치기가 다 끝나고 나면, 그 부분도 이제 다뤄봐야겠네요.

464 리라주 (Yl/ctYAXZo)

2023-11-18 (파란날) 16:58:19

>>4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다! 그리고 그 이후로 좀 사리?고 있?으니까 저 정도 악마는 아니다!!

헤에 근데 정말 못됐구나 인첨공의 어른들이란
레볼루시옹(?)

465 여로주:3 (INkPzmpVno)

2023-11-18 (파란날) 16:59:42

다들 안녀엉:3.....

아직 월요일에도 남았는데 오늘 이것저것 하느라 정신없었네🫠🫠🫠

이제 좌절감에는 그만 매몰되려구!!! 다들 걱정해줘서 고맙고.. 응.... 자꾸 나 때문에 다들 스트레스 받는 거 같아서 정말정말 미안해.

아무튼 지금은 또 밖이라!!!! 집 들어가면 아마 답레 쓸 수 있을 듯!

아 아지주가 찾아 준 글귀 봤어! 여로땅 그 자체라 놀랐다!!!>:ㅁ 문학인 아지주!!!!

466 여로주:3 (INkPzmpVno)

2023-11-18 (파란날) 17:00:31

>>454 역시 인첨공 사람을 갈아서...(????)

467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17:00:55

여로주 조심히 들어오시길 바라요!

468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17:02:22

>>459 호오?(호오!)

>>465 가장 스트레스 받은 건 여로주라고 생각하니까..
앞으로 매일이 좋은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469 리라주 (Yl/ctYAXZo)

2023-11-18 (파란날) 17:02:32

여로주 안녕 조심해서 들어오는 거야~~

470 리라주 (Yl/ctYAXZo)

2023-11-18 (파란날) 17:03:21

ㅋㅋㅋㅋㅋㅋㅋ이 코뿔소들 다 호오.. 호오... 이러고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지 챙겨 줄 거지🥲...

471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7:04:30

어서 오세요! 여로주...(토닥토닥)

472 애린주 (p7ytwyvck6)

2023-11-18 (파란날) 17:06:42

>>465 여로주 아뇽!!!! 역시 좌절감을 견디는건 정신 못차릴 정도로 많은 일이구나!!!!! (뽀요뽀요)
어떻게든 딛고 일어설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여로주 칭찬해~~~~~

>>462 근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래서 캡틴이 자기 친자식 가지고 실험연구 조지는 점례빠덜마덜도 오케이 해준건가 싶기도 하구... 🤔🤔🤔🤔

역시 인첨공을 갈아엎어야만... (결론이 이상함)

473 여로주:3 (INkPzmpVno)

2023-11-18 (파란날) 17:08:34

>>459 오... 그럼 여로땅 더 굴려도 된다는...?(?

>>470 여로땅은 행복하다!!!

다들 안녕!

474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17:09:04

>>470 모든 것이 끝나고 나면?()

475 여로주:3 (INkPzmpVno)

2023-11-18 (파란날) 17:09:25

>>472 (뽀잉뽀잉뽀잉)

476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17:10:03

졸업해도 인첨공 살 애들인데
적응해서 나쁠건 없지

477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7:11:29

그럼 일단 집에 와서 어느 정도 쉬었으니..일상을 구해봅시다...

라고 하기엔 바로 이벤트가 있군요. 흑흑. 내일로 미룬다!

478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17:11:53

성운이네 아버지는 자기 손으로 성운이한테 커리큘럼 했는걸요 뭐.....👀

479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17:13:12

서성운,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기다릴게』
“그러면, 기다리고 있을게요.”
“네, 다녀오세요.”
“또 만나요.”
모든 이별이 소년에게는 기다림으로 남았다.
그것들 중에서는, 앞으로 영영 끝나지 않게 되어버릴 것들도 많았다.
별의 내핵은 가장 무거운 것들이 모여 만들어진다. 소년의 마음속 차곡차곡 쌓여가는 정크데이터들은, 조용히 침잠해 내핵이 되었다.

2. 『사라지고 싶지 않아』
“···나는, 이렇게 끝내고 싶지 않아요.”
“끝을 맞이하지도 못한 게 끝이라는, 이런 건 싫어요.”
“나를 버리지 말아주세요. 이런 나도··· 누군가는 기다려주고 누군가는 좋아해줄지 모르니까요.”

3. 『불쌍하게도』
“···그게 당신의 최선이었겠지요.”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나은 선택들의 연속이었겠지요.”
“괜찮아요. 이제 끝이니까.”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서성운 ,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이을 대사는...

1. 『고마워, 내 사랑』
“긋!···그런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ver. ???)
“······그러면, 머리 쓰다듬어줘.”

2. 『다시 한 번』
“···괜찮아요. 한 번만에 다 되지는 않죠. 제가 도와드릴게요.”

(ver. 시험 끝난 뒤)
“나한테 그래봐야, 공부 게을리한 건 너잖아······.”

(ver. 스킬아웃에게)
“안돼요. 당신같은 사람들이 두 번째 기회를 몇 번이고 악용하는 걸 몇 번이고 봐왔어요.”
“예외는 두지 않아요.”

3. 『날 미워하지 않아?』
(ver. ??????)
“···그게, 「선생님」이 저희를 위해 생각해준 최선이었는걸요.”
“······그러니, 미워하지 않아요, 「아버지」.”

이 세 가지 입니다!
열심히 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6

480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17:19:20

>>479 '불쌍하게도'라는 게 뭔가 높은 위치에서 안쓰럽게 여기는게 확연히 드러난다!

하지만 역시 가장 마음에 닿는 건 '기다릴게요' 네요..
성운이의 이름도, 별의 구름 같은 것이니...

(아무튼 머리 쓰담쓰담~)

481 애린주 (p7ytwyvck6)

2023-11-18 (파란날) 17:19:28

>>470 같이 챙긴다 약속해~~~~~~~ (?)

>>475 뽀요뽀요 해주니까 뽀잉뽀잉 하는거 기여어~~~~~ (와바바바바박)

>>476 태클 걸고 싶은데 맞말이긴 하다. 🤔🤔🤔🤔🤔
얄미우니까 쓰담어야지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478 우리... 같이 옆눈 할뤠...? (죤)
>>479 아뉘 성운이네 빠덜 머선일이야~~~~~~~~ >:0

482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7:19:35

늘...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성운이는 애정을 상당히 갈구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럴 수 있는 이를 찾기를 늘 바랄 뿐이에요.

483 희야주 (b1Wv31y152)

2023-11-18 (파란날) 17:22:27

안희야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잘_참는_감정은
: 분노? 근데 얘가 분노할 상황이 없어서 사실상 사장된 거나 다름 없을듯...?

자캐의_서랍장_안에는_무엇이_있을까
: 음... 서랍장이 옷장이 아니라 잡동사니 서랍장이면 그냥 이것저것 있을듯? 여분의 공책... 소중하게 모아둔 공연티켓(직관은 못 가고 인첨공 상영 특전 티켓)이랑, 밑칸에는 지금까지 모아둔 모조보석 가~~~~득하고...(장신구로 안 만들면 쓸모없는 모조보석이나 투명한 유리 돌 모으는 게 취미임) 그 사이에 막 분홍색 꽃무늬 목걸이나 주홍색 태양 모양 귀걸이도 있고 파란색 물방울 모양 보석 박힌 팔찌도 있고 큼직한 이 자식 까마귀인가

자캐의_잠버릇
: 머리카락을 위로 올려서 자는데, 옆으로 웅크리는 버릇이 있어서 머리카락이 얼굴을 덮어버림...🤦‍♀️ 그래서 한번 더 뒤척이는 버릇이 있고 결국 일어나면 봑실 머리카락 귀신이 되어서 시야 트는 것부터 한대...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506 자캐가_바디로션을_바른다면_어떤_향기일까
: 저번에 다른 사람들이 적폐 해줬는데 기억이 안 나... 파우더리였나? 기억 안남 클났다

447 극한의_상황에서_죽음을_예감한_자캐가_가장_먼저_떠올리는_것은
: 오...

어라? 이제…… 답을 찾을 수 있나?

404 자캐는_토마토파스타_vs_크림파스타_vs_오일파스타
: 크!림!
무조건 크림이래~!! 꾸덕할수록 좋아!

안희야,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두둥.

484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7:23:47

역시나 이번에도 진단 퍼레이드가 시작되는군!! (침착하게 다 읽을 준비)

음. 그런 것치고는 분노...최근에 많이 하시던데...(옆눈) 아무튼 서랍장 안에 이것저것 다양하게 있군요. 저길 털어야해..(안됨) 엗...ㅋㅋㅋㅋ 아니.. 왜죠?! 왜 답을 찾을 수 있는거죠?!

485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17:24:54

>>483 직관은 못 가고<<직관 가고 싶어서 울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번뜩!
자고 일어나서 봑-실-해진 희야 보고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짱 귀여울 거야.

극한의 상황에서 오...
...죽음에 대해 찾고 있나..? 사후 같은 거..?

486 여로주:3 (INkPzmpVno)

2023-11-18 (파란날) 17:25:42

성운이....8ㅁ8....

487 희야주 (b1Wv31y152)

2023-11-18 (파란날) 17:25:49

>>484 아직 냅다 안 팼으니 분노하지 않은 걸로 해주세요(?)

488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17:25:51

>>480 어떤 특정 상황을 생각하면서 쓰다 보니 대사가 저리됐네요. 👀 본인도 처지가 안 좋다고 생각해서, 보통은 다른 사람에게는 함부로 불쌍하다는 말을 안 써요.

>>481 (((죤)))

>>482 쪼매난 느낌 살리면서 대사를 쓰려다 보니 저리된 것 같기도👀👀👀 뒷사람은 그런 데에 크게 구애되거나 하지 않아요

489 애린주 (p7ytwyvck6)

2023-11-18 (파란날) 17:26:12

원래 진리의 정점은 죽음을 경험해야 비로소 깨달을수 있다고 하지... (?)

490 여로주:3 (INkPzmpVno)

2023-11-18 (파란날) 17:26:32

희야 가려진 문장 무슨 일인데...!!(동공지진)

491 수경주 (P2kn/Epfus)

2023-11-18 (파란날) 17:27:42

.dice 1 100. = 11

다들 안녕하세요

492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17:28:41

>>483 하양뽀쨕알비노까마귀크툴루 희야선배 소중해.. 아침에 엉망된 희야선배 머리 빗질해주기 입찰합니다
그리고 대체...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 걸까요. 평범한 사고로는 가리킬 수 없을 어딘가.. 그 끝이 항상 궁금해요

>>484 다시 말해 상황이 저 부처님같은 희야선배도 화를 낼 정도의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뜻이다. 붓다 아멘!

493 여로주:3 (INkPzmpVno)

2023-11-18 (파란날) 17:29:29

수경주 어서와!!!! 난 밥 먹고 다시 올게:) 먹고 들어가자시네:3

494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7:29:44

어서 오세요! 수경주!!

495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7:29:57

여로주는 식사 맛있게 하세요!

496 애린주 (p7ytwyvck6)

2023-11-18 (파란날) 17:30:24

수경주 어솨~~~~~~ 무슨 다이스져! 져 신경쓰여여!

497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17:30:50

수경주 어서와요?
11!

498 수경주 (P2kn/Epfus)

2023-11-18 (파란날) 17:31:26

김수경 ,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이을 대사는...

1. 『왜 하필 너야?』
이런 자리에 오실 줄은 몰랐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2. 『꺼져』
저는 일정이 있어서 가봐야겠습니다.

3. 『정말?』
사실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 세 가지 입니다!
열심히 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6

대략적..으로?

☆SSR 캐릭터 수경 픽업 가챠 이벤트
『우리는 그날 무엇을 맹세했는가』
유저 반응 :
"사랑한다는 감정을 깨달았다...."
"폭사? 실화냐?"
"별 생각없이 보다가 통수 맞아서 눈알 잃어버림"

#당가픽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499 애린주 (p7ytwyvck6)

2023-11-18 (파란날) 17:32:42

여로주 맛밥하구 와라~~~ 나도 슬슬 집 가야지~~~~

500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17:33:40

모두 좋은 오후네요!

>>457 성운이 성장 능력은.. 한달 배우고 1년 수련생 급까지 성장했단 뜻이겠죠(?)

501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17:34:10

여로주 식사 맛있게 하세요!

502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7:34:55

>>488 상당히 공적으로 점점 변해가고 있는 것 같은데...기분 탓일까요? (흐릿) 그래서...뭘 맹세했나요?

503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17:34:57

모두 어서와요!

>>498 누가 수경이에게 꺼지라고 했어

저렇게 공적으로 느껴지는 대답 너머에서 시무룩한 수경이가 보인단 말이야!! 누가했어!

504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17:35:24

>>500 저지먼트 활동에 실전 투입 가능 레벨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다음 훈련레스는 모처럼 스킬아웃들과 부대끼는 성운이이지 않을까

505 동 월 - 이리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17:37:31

동월은 발 밑을 조심하라는 리라의 말에 가볍게 알겠다고 대답하면서 앞으로 나아간다. 이 정도 경사면 나중에 올라올때도 큰 무리 없이 올라올 수 있을테다. 끈도 있으니 당시면서 올라가면 힘도 덜 들겠지. 끈이 버텨줄지는 별개의 문제로 두고서.

" 생각보다 더 좁은데. "

리라와 함께 긴장의 끝을 놓지 않고 도달한 곳에는, 의미를 알 수 없는 작은 방이 있었다. 이걸 방으로 불러도 좋은지는 둘째치고, 바닥은 무엇이 쌓인건지, 아니면 원래부터 이런건지 푹신한 감각을 우리에게 선사하고 있었다. 발에 이따금 힘을 주면서 푹신하지 않은 곳이 있는지 찾고 있었는데, 리라가 무언가를 집어들었다.

" 운동화? 이런게 왜 여기에... "

더 이상 저걸 운동화라고 불러도 될까? 반쯤 잘려있고 단면은 무언가에 탄 듯한 모습이었다. 레이저 같은 것에 운동화를 가져다댔을 거라고밖에 생각이 안든다. 하지만, 실험 중에 갑자기 운동화를 레이저에 가져다댄다고? 실험에 쓸만한 물건이 그렇게 없었나? 그게 아니라면....

" ...더 나아가려면, 이것밖에 없는 것 같은데. "

무표정하게 운동화를 내려다보던 동월은,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틈을 바라보았다. 느껴지던 바람은 저쪽에서 들어오고 있었다. 그렇다면, 여기서 후퇴할 게 아니라면, 더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였다.

그래도 동월은 이번엔 리라의 선택을 존중하겠다는 듯이, 그저 틈을 향해 몸을 돌린 채로 가만히 틈을 노려볼 뿐이었다. 단 한마디의 허락만 떨어져도 바로 튀어나가, 자신들의 앞을 막고있는 벽을 부숴버리겠다는 듯이, 준비 자세를 마치고서.

506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17:37:46

너무 늦었다.... 죄송합니다 리라주..... (널부렁)

507 수경주 (P2kn/Epfus)

2023-11-18 (파란날) 17:39:12

그렇지만 사감이 11가량이면 공적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508 애린주 (p7ytwyvck6)

2023-11-18 (파란날) 17:39:14

>>498 :0 슈퍼비지니스토킹...
그나저나 수경이한테 꺼지라고 한 저 누군가는 맴매해줘야게서. >:(

509 희야주 (b1Wv31y152)

2023-11-18 (파란날) 17:40:13

선생님... 아버지...? 나 울게. 그런데 성운이 되게... 너무.... 말랑하잖아 그런데 쓰잖아 이게 뭐야 나 울거야............ 침잠해 내핵이 되었다 이거 진짜 감성적이구...🥺 성운이 복복복 할게. (복복

510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17:40:18

>>507 아ㅋㅋ 진단에 들어갈 사적인 감정 다이스였군요! 수경이 사적인 감정 100이었으면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511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7:41:00

청윤주도 어서 오세요!! 동월주도 어서 오세요!!

512 수경주 (P2kn/Epfus)

2023-11-18 (파란날) 17:41:10

사감이면.. 좀 달라지긴 하겠지요. 근데 공적인 게 아예 없진 않을 것도 같네요

513 희야주 (b1Wv31y152)

2023-11-18 (파란날) 17:42:04

아니 ㅋㅋㅋㅋㅋㅋㅋ 사적 감정 다이스였어...? 어째서 직장인같지 수경이... 수경이 솔직히 말해봐 인생 3회차지...???????

514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17:43:59

청윤주 동월주 어서오세요~
왠지 기계적이다 싶었더니 저 다이스가 진단에 사용할 감정선 다이스였군요. 차분하고 흔들림없는 모습이 듬직하네요.

515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17:44:17

동 월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마지막으로_원한_것은
월월이 아직 안죽었는데..🤔🤔
뭐 아무튼 죽게 된다면, 알고 싶었다고 생각할겁니다.

죽음에서_부활하게_된다면_자캐는
동월 : 헉, 이런 미친! (벌떡)
동월 : 어, 뭐야. 장례식 중이야? (뻘쭘)
동월 : 죄송합니다. 다시 죽을게요. (드러눕)

-

동월 : ......왜 돌아왔지?
동월 : 할일이 남아서 그런건가.
동월 : 멋대로 죽지도 못하는구나.

그는 느릿하게 일어나 기지개를 켰다.
다음에 갈 곳은 정해져있을테다.

자캐에게_설거지를_시킨다면
동월 : 내가 인마 네 식모야!?!?!!!!
동월 : 난 인마 이런거 안해!!!!!!!
동월 : 내가 얼마나 조심성이 없는데!!!!! 다 깨져버릴걸!?!?!
(반짝반짝해진 접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516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17:44:38

>>509 (복복당한 성운이의 상상도)
성운: (복복하는 손에 머리 꾹 디밀기)

517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17:44:45

다들 좋 은 저 녁!!!!!!!!!!!!!!!!!!!!!!!!!!
저녁 드십셔 저녁!!!!!!!!!!!!!!!!!! (저녁밥 폭격)

518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17:45:25

>>515 나폴리탄 괴담들 중에는 죽은 사람의 부활을 소재 혹은 요소로 다루는 것들도 꽤 많죠...... (오싹)

519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17:45:26

동월이가 알고 싶은 것..? 그리고 다음에 갈 곳이라.. 여전히 미스테리하네요

520 애린주 (p7ytwyvck6)

2023-11-18 (파란날) 17:45:28

청윤주랑 동월주 아뇽~~~~~
열일 한다 월월이~~~

521 수경주 (P2kn/Epfus)

2023-11-18 (파란날) 17:45:50

다들 어서오세요.

522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17:47:35

>>515 장례식에서 가장 하면 안 되는 행위.. 부활......
불평불만 잔뜩 말하면서도 깔끔하게 해내는 동월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3 리라주 (Yl/ctYAXZo)

2023-11-18 (파란날) 17:48:19

우우 두통이 넘 심하군
우리 애들 진단 잘 보고 있다........... 반응 못해서 미안해........ 다 뽀뽀함

.dice 1 100. = 43

30- 별거없당
31-89 있으면 안될 게 있당
90+ 건물 파손! 부장님!!(??)

524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17:50:03

535 타인에게_서운함을_느낀_자캐는_대놓고티낸다_vs_은근히티낸다_vs_티안낸다
-백이경: 대놓고 티를 낸다. 별로 서운하지 않더라도 일반적으로 서운해할 상황이라면 그렇게 행동한다.
-흑이경: 티가 안난다. 표정이 없는 탓인지 대놓고 티를 내려고 해도 잘 티가 나지 않는다. 무엇보다 본인도 괜히 신경쓰이게 하고 싶지 않아서 티를 내지 않는다. 그래도 조금 시무룩한 기색은 있을 지도.
(호감도가 아주 높고, 상대도 마찬가지라는 걸 확신한다면 "..조금 서운해서 그래.."하고 직접 말로 하긴 할 듯)

247 자캐는_싫어하는_사람이_있는가
-적지 않다. 당장 까마귀들이나 그림자나, 최근 이벤트에서 싫어하는 사람이 꽤 늘었다.

390 자캐는_상체가긴편_vs_하체가긴편
-하체가 길다. 작은 키와 왜소한 편인 체구에 비해 다리가 길고 비율이 나쁘지 않다.
-물론 그래봤짜 170은 못 된다.

최이경,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525 희야주 (b1Wv31y152)

2023-11-18 (파란날) 17:51:36

>>515 아 동월이 부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요 그냥 일어나세요 이렇게 된 거 부활축제 하자....(?) 월이가 원하는 건 뭘까?🤔 아 화내도 막상 접시 빤짝! < 이거 너무 귀여움 현모양처구나(?)

>>516 히히 봑실설치류 복복복복이닷~ (쑤다담복복) 귀여워 귀여워~

아이구 리라주...🥺 약 먹구 잠시 누워있자구...!!

526 수경주 (P2kn/Epfus)

2023-11-18 (파란날) 17:52:10

수경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어린이를_대하는_방식
쌍방 무관심에 가장 가까울 것 같다. 다만.. 은근슬쩍 안 그런척 신경쓰는 느낌도 일부 있긴 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아기와_단_둘이_방에_남았는데_아기가_울기_시작한다면_자캐는
안아들어서 달래려 시도는 하지만.. 잘 될지는 의문...이지요.

자캐의_분위기는_섹시_큐트_퇴폐_온화
이 넷 중에서는 퇴폐인데.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527 애린주 (p7ytwyvck6)

2023-11-18 (파란날) 17:52:27

>>515 멋대로 죽지도 못한다는거 넘 짠하구... 😭😭😭😭😭
아직 할일이 잇서!!!! 월월이는 코뿔소들이랑 더 놀아야 해오!!!

와중에 츤데레 무엇. :0

528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7:53:06

>>515 으악...안돼요!! 죽지마! 동월아!! 8ㅁ8 그래도 결국 다 해주는군요. 설거지! 착하다! ㅋㅋㅋㅋㅋ

>>524 음..으음...그렇다면 이경이의 호감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군요. 그런거군요! 까마귀...ㅋㅋㅋㅋㅋㅋㅋ 어어..최근 이벤트에서는 역시 높은분들인가요?

529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17:53:29

559 자캐의_현_직업_선택_사유
청윤: 나도 몰라. 진짜로 나도 모른다니까? 고1때 어쩌다보니 저지먼트 입부서를 썼어!
131 자캐는_상상력이_풍부한_편_vs_메마른_편
음.. 중간인데 굳이 따지자면 메마른 편이려나요
304 선넘는다_vs_선긋는다_자캐에게_더_어울리는_말은
청윤이는 어지간하면 선을 긋지만 공리주의와 관련된 일이면 넘어서라도 해결한답니다
이청윤,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530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17:54:19

>>526 별로 관심 없어 보이지만 흘깃흘깃 보다가, 어린이가 넘어지면 흠칫! 하고 잠시 있다가 도와주러 갈 거 같은 적폐가 있다...
수경이.. 개인적으로 큐트도 좋다고 생각해.......

531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7:54:53

>>529 은우:그럼 지금이라도 탈퇴하고 싶니? (갸웃)(싱긋)
음... 하지만 그런 것치고는 공리주의적으로 뭔가 되게 이것저것...(갸웃) 선을 긋는 것도 최근의 행보를 보면...? (어?)

532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17:55:23

이경이 비율 좋군요! 역시 이경이(?)

수경이는 퇴폐쪽이 확실히 어울리는 것 같긴 해요! 근데 큐트할때도 있는데.. 온화한 면도 있는데(?)

533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7:55:48

>>526 음. 뭔가 수경이는 일부러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할 뿐이지...묘하게 솔직한 면이 있어요. (엄지척) 퇴폐요? 퇴폐..? 퇴폐?? (갸웃) 안 어울리는데요. 그냥 온화가시죠!

534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17:56:56

>>531 청윤: 제가 탈퇴할 것이었다면 애초에 고1때 백색광귀란 별명이 생기지도 않았겠죠 선배!

어.. 다시 생각해보니 청윤이는 그냥 선넘쪽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요..?

535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17:57:43

>>528 +추가로 보호자분... 성함 뭐더라!
아무튼 인격적으로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은 하지만 그런 약을 가지고 계시니 슬그머니 거리를 벌리고 싶은 그런.

>>529 솔직히 저지먼트 입부 사유에 공리주의적인 뭔가가 있을 줄 알았다.....
공리주의가 포함되어 있으면 선 부수고 나아가는 모카고의 철학자....!

>>532 하지만 결국 동안에 단신!
이경주는 앞으로 키를 더 키울 생각도 없다.

536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17:59:30

>>535 배경 설정 보면 오히려 어느샌가 이끌리듯 저지먼트에 가입하고 말았다는 부분이 있죠

537 애린주 (p7ytwyvck6)

2023-11-18 (파란날) 17:59:53

리라주는 일단 약먹고 쉬고 있는거야! :0
머리 아플땐 아무생각 안하는게 최고지만...!

>>524 하체가 긴 이경이가 귀여워요. (?)
시무룩 이경이라니...! 서운함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만...!!

>>526 쌍방 무관심이지만 은근 신경쓰는거 넘 사랑스러워...
게다가 잘 될지 몰라도 달래준다니! 분명 애기도 알아들어줄거야!!!
호억, 퇴폐미 수경이... :0 그럴거 같기도 하구?

538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18:02:29

>>536 앞에 다수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이 사라지지 않았다고 하길래 뭔가 더 있을 줄 알았슴다..

>>537 백이경 상태에서는 시무룩하지 않으니까 ok!

539 애린주 (p7ytwyvck6)

2023-11-18 (파란날) 18:02:37

그저 이끌리듯 저지먼트에 들어온 청윤이...
하지만 공리주의를 위해서라면 선조차 넘는건 귀여워!!!!!

540 리라주 (Yl/ctYAXZo)

2023-11-18 (파란날) 18:02:41

답레는 쓰고 누우려고 했는데 에잉떼잉... 나약한 머리 같으니!
동월주 답레 조금 이따가? 어쩌면 이벤 끝나고? 줄게 미안해...!!

쉬다 올게 이따보자 코뿔소들 저녁시간인데 저녁도 챙기고!!

541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18:03:20

>>518 오오 그런것도 많구나.... 나중에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나폴리탄 지식을 쌓으러 간다!!!!!!!!!!!! (우당탕)

>>519 후후후 이게 바로 나폴리탄 마스터(아님)의 서술이다!!!!!!!!!!!!!!

>>522 장례식장에서 부활하면 민망하겠죠??

(비밀덧글입니다)
>>524 백이경이... 감정 표현마저도 코딩된 만큼 행동하는거니.... (흐릿)

>>525 부활축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그래 희야랑 손잡고 강강술래 함 하지 뭐!!!!!!!! (?)
현모양처... 라기엔 화내면서 할거 하는 극주부도 스타일 아닐까요... (??)

>>526 어린이랑 쌍방 무관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수경이가 신경쓰긴 하나보군요. 수경이는 애들 좋아하는 편인가?

>>5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다!!!!!! 애린이랑 괴이탐험도 해야하고 코뿔소들한테 푸딩 한접시씩 돌려야 하고 할거 많아!!!!!!!!! (??)
그야 월월이는 츤데레니까. (끄덕) 근데 데레는 없지 않나요? 그냥 츤 아닌가...?

>>528 월월이는 죽지 않아! 우리 마음속에 하나가 되어... (끌려감)

>>529 역시 공립주의 마스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윤아 나에게 공리주의를 알려줘... (?)

542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8:03:57

푹 쉬세요! 리라주!!

543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18:04:52

>>538 아 설명하자면 무의식 중에는 여전히 경찰이란 직업에 동경이 있었고 이 때문에 이끌리듯 저지먼트에 들어갔달까요? 본인은 이유 설명해달라고 하면 나도 모른다거나 어쩌다보니 정도로 밖에 설명 못하는 이유죠!

544 수경주 (P2kn/Epfus)

2023-11-18 (파란날) 18:05:32

쉬는 분들도 푹 쉬세요.

545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18:05:53

>>543 물론 그 공리주의적인 가치관도 한몫 했고요!

546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18:07:02

백담이 누구더라
연구원인가

547 애린주 (p7ytwyvck6)

2023-11-18 (파란날) 18:08:12

>>537 그치만 흑이경이도 사랑해줘야 한다고 생각해. :3c (?)

548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18:09:28

>>540 괜찮습리라 리라주 건강이 우선!!!!!!!!!!!! 푹 쉬고 오십셔!!!!!!!!!!!!!!

549 애린주 (p7ytwyvck6)

2023-11-18 (파란날) 18:10:52

리라주 푹 쉬고 오기~~~~~ (뽀요뽀요)

월월이 데레 업서...? (충격과 공포)
그럼 점례가 데레 할게! (??)

나는 집에 왔으니 밥을 만든다~~~~~~~
오늘 저녁은 맛있는 파스타~~~~~~~

550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8:12:56

이후에 데레가 생기는 일이 있을지, 없을지는 지켜보면 알 수 있는 일! 하핫!

551 여로주:3 (INkPzmpVno)

2023-11-18 (파란날) 18:14:19

102 단_하나의_기억만을_영원히_사라지게_할_수_있다면_자캐가_고를_기억

와...... 인첨공 밖

544 자캐는_초콜릿_vs_사탕_vs_젤리_vs_기타

뭐든 좋아한다!
507 자캐의_학창시절_생활기록부_종합의견란에는_어떤_말이_적혀_있을까


이야기를 꾸며내는 재주가 있고 게임을 좋아하며 의견 전달을 풍부하게 해, 주변에서 잡아줄 필요가 있습니다

성여로,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552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18:14:58

리라주 잘 쉬다와~

>>541 원래 없는 걸 만들어 낸 게 백이경이라 어쩔 수 없다..
동월이는 부활해줬으면 하는데..
아니 애초에 죽지 마!

>>543 ㅇㅎ! (납득)
우리의 공리주의 정의걸은 본능이 시키는 대로 왔구나!

>>547 일단 만날 수 있어야 사랑해 줄 수 있지 않을까여(팩폭)

553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18:15:46

>>551 인첨공 밖
무슨 일이 있었니 여로야.......
그리고 종합의견란 새빨개서 두렵다

어서와!

554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18:16:05

>>5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월이가 츤이고 점례가 데레면.... 어라, 상상이 안가.... (흐릿)
파스타 맛있겠다!!!!!!!!!!! 맛밥 하십셔!!!!!!!!!!!!!!!

>>550 (옆눈) 은우에게 데레를 만들어준다면 생각해보지 핫하!!!!!!!!!!!!!!!! (?)

>>551 오, 맙소사. (이마팍) 인첨공 밖 기억 지우는 것도 놀라운데 생기부 상태가.... (흐릿)

555 여로주:3 (INkPzmpVno)

2023-11-18 (파란날) 18:16:49

리라주 푹 싀어!!

556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18:17:00

>>552 부활할 수 있다고 말해준다면 몇 번이고 뛰어들 녀석이 동월이다!!!!!!!!!!! (?)
만들어냈으니 정답지 안쪽에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건가... 🤔🤔

557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18:17:32

여로 인첨공 밖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거니..

558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18:17:39

https://www.neka.cc/composer/12646

(네카 툭튀)

559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18:18:26

와!! 간지 동월이!!

560 랑 - 성운 (7Czx.g2HjM)

2023-11-18 (파란날) 18:18:29

>>410
아직 내부를 정리하지 못하긴 했지만 그래도 괜찮다면 같이 식사했음 좋겠다는 성운의 말에 상관없다는 듯 고갤 끄덕인 랑은, 성운이 파이프 사다리를 빠르게 타고 창가로 올라서서는 이런 사다리로 괜찮느냐 물어오자 대답하기 위해 입을 열었다.

"무너질 수도 있을 거 같은데, 밧줄 내려줄 수 있을까."

성운이 무리 없이 오르내릴 수 있도록 단단히 고정되어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여전히 저 파이프는 사람이 다니라고 만들어 놓은 게 아니다. 쉽게 파손될 가능성이 있으니까... 타고 오르다 파손되거나 하면 곤란하다. 그러니 위에서 밧줄을 내려주면 그걸 잡고 벽을 타고 오르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성운이 밧줄을 내려 준다면 밧줄을 붙잡고, 양 발을 벽에 단단히 붙인 채 수직으로 벽을 올라 창가를 넘었을 것이다, 아니라면 파이프를 타고 올랐겠지만, 무너지지 않는다면 그 역시 괜찮을 것이다.



아무튼, 위로 올라와 본 실내는 꽤 깨끗하다. 버려진 장소임을 알 수 있는 요소들이 잔뜩 있었지만 그와 동시에 사람이 사는 장소임을 알 수 있는 부분도 잔뜩 있어서, 결과적으로는 사람이 사는 장소구나 싶다. 필요한 건 거의 다 있지만, 그 이상은 찾기 어려워 보이는 그런 장소. 묘하게 자신이 사는 장소가 떠올라 고개를 주억거리던 랑은, 천천히 방 안으로 내려왔다.

"깨끗하네, 살기로 한 지 꽤 됐나 봐."

561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8:19:44

>>551 인첨공 밖이라...(빤히) 음..으음..으으음...(종합의견란을 빤히...)

>>554 생각해본다는 것은 안한다는 이야기! 이 거래는 불공정거래로군요!!

>>558 (야광봉을 흔들흔들)

562 애린주 (p7ytwyvck6)

2023-11-18 (파란날) 18:19:48

>>552 ? 덤벼. (?)

>>551 여로롱도 인첨공 바깥에 있을 때가 오히려 안좋았구나... :0c
아뉘 그나저나 종합의견란 머선일... 누가봐도 여로긴 하지만...

563 여로주:3 (INkPzmpVno)

2023-11-18 (파란날) 18:19:54

그야 여로땅의 성격을 보면.... 생기부 납득 간다구?:3(갸우뚱)

동월이!!!!(야광봉)

564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8:19:54

어서 오세요! 랑주!

565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18:20:38

>>556 정답지 안 쪽이라면..
가끔 애가 렉 걸리면 정답지가 없어서다..

>>558 보일드한 동월이 떴다!!!!!!!!
잘생겨따!!!!!

566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18:20:51

랑주 어서와요~

567 여로주:3 (INkPzmpVno)

2023-11-18 (파란날) 18:21:20

랑주 어서와!!!

568 랑주 (7Czx.g2HjM)

2023-11-18 (파란날) 18:21:27

다들 안뇽안ㄴ용
토요일 역시 바쁘구나 크헤헤 하긴 난 주말이 따로 없으니까

569 애린주 (p7ytwyvck6)

2023-11-18 (파란날) 18:23:54

>>558 월월아!!!!!!! 동월아!!!!!!!!!!
이런 남자라면 한번쯤은 썰려봐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 (죤)

570 애린주 (p7ytwyvck6)

2023-11-18 (파란날) 18:25:25

랑랑주 어솨!!!!!!!!!!! 밥 먹었늬!!!!!
주말이 없는 사람끼리 힘내자구... (담쓰담쓰담쓰담쓰)

571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18:25:37

핫하하 항상 저런것만 올리니까 다들 동월이를 간지로 생각해버리는군. 저녀석은 간지따윈 없는 금쪽이인데.
물론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머리박)

>>561 ㅋㅋㅋㅋㅋㅋㅋ아 왜요 선생님 나름 긍정의 답변이었는데 (짤짤짤짤)

>>565 답지가 없으면 렉걸리는 치터 이경이... (?) 부정행위다!!!!!!!!!!!! (아님)

랑주 어섭셔!!!!!!!!!!!!!!!!!

572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18:26:47

>>569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썰리면 다음이 없어요 선생님... (어질) 대신에 월월이를 썰도록 합시다!!!!!!!!!!!!! (?)

573 ◆7JUU.4JWbs (HNtn0i3x6.)

2023-11-18 (파란날) 18:27:41

출석체크 시작. 19시 시작 예정.

574 애린주 (p7ytwyvck6)

2023-11-18 (파란날) 18:28:21

>>554 상상이 안간다니! 점례는 이미 데레인골? :3c
아, 혹시 메가데레를 넘어선 기가데레, 테라데레를 보고 싶은고야? (?)

575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8:28:49

어서 오세요! 한양주! 음. 아직 저녁을 먹지 못해서...조금 애매하긴 한데!! (고민중)

576 수경주 (P2kn/Epfus)

2023-11-18 (파란날) 18:28:54

다들 어서오세요.

577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18:29:02

어어억 7시 반이 아니라 7시냐
오히려 좋아 쫄깃하게 가보자고

578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18:29:12

출첵

579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8:29:34

그보다 왜 은우의 데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데레가 귀여운 것은 당연히 세은이 쪽 아닌가요?! (끌려감)

580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8:29:46

어서 오세요! 아지주!

581 랑주 (7Czx.g2HjM)

2023-11-18 (파란날) 18:31:00

>>570 애린주도 앙ㄴ용!!!
밥 머겄따! 막 한 김치에 수육을 싸먹었지 후후 맛있었는데 매워서 입이 좀 아프군

월주도 안녕인그야!!!!

이벤트는 좀 상황을 봐야 해서...!

582 여로주:3 (INkPzmpVno)

2023-11-18 (파란날) 18:31:41

아지주 한양주 어서와!!!

나도 체크!!!

583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18:32:15

어제 하려던 질문인데 여러분 캐릭터랑 잘 어울리는 명언이나 명대사가 있을까요?

584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18:32:37

저도 체크요!

585 여로주:3 (INkPzmpVno)

2023-11-18 (파란날) 18:33:53

랑주 맛난 거 먹었네!!

586 수경주 (P2kn/Epfus)

2023-11-18 (파란날) 18:37:21

https://www.neka.cc/composer/12646

이게 온화나 큐트나 섹시라고 보기엔 어려울 것 같은 거네요.

어.. 그리고 체크에 손들어요.

587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8:37:41

>>583 그건 저도 잘 모르겠네요. 딱히 명언이나..명대사를 생각하고 있진 않다보니..(흐릿)

588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18:38:45

앗 이경주 좀 늦게 올 거 같아요!!

589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18:39:02

>>573 전 일단 참여하려면 조금 걸릴 것 같아서...!! 나중에 가능하다면 체크 하겠습니다!!!!

>>574 하긴, 점례는 평소에도 데레인 편인가... 🤔🤔 하지만 기가데레 테라데레라면 보고싶다!!!!!!!!!!!!!!

>>579 아아, 그것이. '갭모에' 니까. (끄덕)

590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8:39:04

캡틴..체크하고 싶은데 곧 저녁 먹어야해서... 그런고로 위의 저 네카에는 야광봉을 흔들게요!
전 밥을 먹고 온 후에 상황을 보고 끼일 수 있으면 끼이고 애매하면 관전하는 쪽으로! 다녀올게요!

591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18:40:00

>>586 그래도 큐트한데요(?) 사실 퇴폐가 어울리긴 하네요!

592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18:40:53

>>583 생각해본적은 없지만.... 그게 제일 생각나네요.
"굿바이, 아듀, 사요나라다!!!!!!!!!!"

>>586 오, 퇴폐미 오오오오오 :0

593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18:43:34

>>592 그것도 어울리네요! 개인적으로 동월이가 병원 괴이에서 탈출할때 "아무래도 비장의 카드는 항상 내게로 오는 것 같군." 이란 대사가 떠올랐는데 동월이의 정신 상태를 생각해보면..

594 아지-소예 (S/A.nfO6ss)

2023-11-18 (파란날) 18:46:55

"열심히 하고 있다구~"
"그렇지~ 소예가 나중에 검도부에 놀러오면~"

방긋방긋 웃으며 도복 입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하려는데 어쩐지 검도부원들은 아지가 들어왔을 때 그랬던 것처럼 신입부원(예정)을 순순히 놓치지 않을 것 같다. 소예는 분명 자신처럼 거절하지 못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검도부가... 되는 것도 좋겠지만 친구 된 바로 그런 하이에나의 소굴(아니다)같은 곳에 밀어넣기는~

"...아니야. 검도부에는 근처도 오지 마아 그럼 한양이 향네 도장에 놀러오면~"

체력이 딸려 엎어진 아지에게 일어나라며 스파르타 훈련을 하는 한양이 떠올라버렸다. 아지의 웃다 만 얼굴이 정지화면처럼 멈춰있다가 이내 피식 꺼진다. 간만에 정색하는 아지의 얼굴이다.

"거기도 소예는 오지 마..."

어쨌든간에 소예는 체포술을 배웠다고 한다. 소예가 체포하는 모습을 머릿속으로 그려보니 꽤 멋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경찰이나 안티스킬같고 멋있다아~ 잘 됐네~ 언니랑 가까운 사이라고 했잖아아"
"사탕나무에 사탕 파는 것보다 더 맛있더라아 리라 누나는 좋은 사람이니까 소예랑 친해지면 재미있을거야아~"

소예의 일을 자기 일처럼 기뻐해주는 아지다. 거기다 자신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준 것 같아서 더욱 보람차다. 물론 용기를 낸 것은 소예니까 소예에게 모든 공을 돌리고 싶지만 말이다.

"앗~ 그런가아~"

리라의 능력이 그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은 처음 해봤다!! 단순한 아지는 소예의 말에 설득되려는지 느릿느릿 생각해보다가 따듯하게 배시시 웃는다. 얼굴이 빨갛게 되는 소예를 보니 너무 과하게 칭찬해버렸나 싶기도 하지만 진짜 그렇게 생각하는 걸!!

"으응~! 우리 둘다 다치지 말고 멋지게 해결하고 돌아오자!!"
"할 수 있다~"

주먹을 쥐어보이며 힘내자는 제스처를 해 보이는 아지다. 계속 서 있으려니 뭔가 생각났는지 주변을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소예에게 제안한다.

"시간 남으면 저기 오락실이라도 가 볼래~? 이렇게 만났는데 그냥 헤어지기 아쉽다아"

// 소예주 여기서 막레로 끊어도 괜찮고 더 이어도 괜찮을 긋 같아!!

595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18:48:55

situplay>1597011073>583 명대사 뭐가 있자
그냥 한아지 하면 바로 떠오르는 대사는
>> 와아~ <<
이거

문장선물은 이제 끝났으므로 한아지에게 드리는 문장은 없다(?)

596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18:50:29

>>595 ..네? 주세요!

597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18:53:16

저 안늦었죠(후다닥)

서성운 체크!

598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18:54:08

오늘의 한아지

길어진 머리카락 휘날리며 낙조의 응원받아서 운동장 100바퀴

.dice 1 5. = 3
1. 전부 뛰고도 체력이 남았어! 컨디션 좋다!!
2. 겨우겨우 전부 뛰고 체력이 동해서 엎어졌다!
3. 전부 못 뛰고 몇바퀴 남겼어
4. 조금씩 쉬면서 50바퀴는 넘겼는데...
5. 돌려고 하다가 시작도 안하고 낙조 선배님에게 머리 묶는 법이나 배움

599 소예주 (WtXw5Y9olw)

2023-11-18 (파란날) 18:54:17

아지주 막레 잘 받았어~~~! 둘이 같이 오락실 가서 뭐 했으려나? 소예는 사격이나 총게임 하자고 했을 것 같고 아지가 하자고 하는 것들도 못하든 잘하든 열심히 했을 것 같아! 더 이으면 길어질 것 같아서 아쉽지만 여기까지로 막레 받을게~~ 아지랑 있으면 소예 말도 많아지고 편해하는 게 느껴진달까~ 둘이 수다떠는거 왜이렇게 힐링되는지 모르겠어~ 수고 많았어!!!

600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18:54:59

낙조는 같이 뛰어줬을까 아닐까
어떻게 응원해줬을까 너무 궁금하다

>>596 뭐야 끝났어 없어
라고 하고싶지만 기다려봐...(??)
새 온라인 노트에 있으면 가져옴

601 소예주 (WtXw5Y9olw)

2023-11-18 (파란날) 18:55:10

오늘 컨디션 난조로 진행 참여 못할 것 같다..... ;ㅅ; 아쉽지만 구경하다가 괜찮아지면 들어올게에.....

602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18:57:28

>>599 아지는 이것저것 다양하게 하고 싶어했을 것 같아 방울 똑같은 색끼리 맞추기나 스노우어쩌구 하는 고전게임이나 리듬게임 등등!! 소예가 먼저 총게임 하자고 했으면 좋다고 하자 했을거 같고 소예 총게임 잘해?? ㅋㅋㅋㅋ아 이 말랑이가 총쏘는거야? 너무 멋있다... 소예가 먼저 게임하는거 보여달라 하고 몰래 동영상 찍어서 소예 보내주고 삭제해달라 하면 삭제했을 것 같아 ㅋㅋㅋ
나도 얘네 얘기하는거 보면서 노곤노곤해지더라 이것이 힐링... 수고했어!!

603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18:57:50

>>601 헉 푹 쉬아구 소예주!!

604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18:58:18

아지 머리 길고있어요?!

수상할 정도로 높은 모카고 저지먼트의 포니테일 비중

605 수경주 (P2kn/Epfus)

2023-11-18 (파란날) 18:58:24

푹 쉬세요 소예주.

606 애린주 (p7ytwyvck6)

2023-11-18 (파란날) 18:58:26

>>586 음... 맛있어... 큐트도 섹시도 온화도 아니어도 좋아~~~~

>>589 점례는 오히려 데레 모먼트를 보기 쉽고 쿨 츤 같은걸 보기 어려우니까~~~~
아, 그치만 기가데레 정도는 오레오랑 친해지면 볼수 있워. (?)

헉...! 이벤트 7시인거냐!!! 얼른 밥 만들고 먹고온다!!!!!!!!!!!!

607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18:58:37

소예주는 안정 취하시고 푹 쉬시길 바라요 99

608 ◆7JUU.4JWbs (HNtn0i3x6.)

2023-11-18 (파란날) 18:59:09

아지,여로,청윤,수경,성운

잠정 : 캡틴,랑,동월,소예

609 진행◆7JUU.4JWbs (HNtn0i3x6.)

2023-11-18 (파란날) 19:01:17

[안녕하세요! 목화고 저지먼트 부부장입니다. 사흘 뒤에 우리 저지먼트가 최근 방영하기 시작한 '히든 히어로즈' 에피소드의 촬영협조를 하게 됐습니다. 당일 순찰은 월광고 저지먼트 인원들이 협조하여 대체될 예정입니다. 방과 후에 여건이 되는 부원들은 저지먼트 부실로 집합해주십시오. 저도 방금 알은 사실인데, 협조에 대한 보상도 해준다고 하네요.]

저지먼트 단톡방에 전파된 내용입니다.

히든 히어로즈. '학생회장' '금태양 날라리' '은둔형 아웃사이더' 이 셋이 히어로의 힘들 얻어서 비밀스럽게 악의 조직과 싸우는 코미디 특전물입니다. 촬영협조라면 아마 촬영장소의 안전통제를 예상하겠지요.

부원들은 이 소식을 듣고 3일 뒤에 예정대로 저지먼트 부실에 모이게 됩니다. 부실에는 부부장인 한양과여유로운 표정으로 한양과 대화를 하고 있는 2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청년이 있네요. 정갈한 갈색 올백머리에 캐주얼한 맨투맨과 청바지를 입고 있네요.

"다들 오셨나요? 이 분은 히든 히어로즈의 감독님입니다."

이 청년은 히든 히어로즈의 감독입니다. 저지먼트 부원들에게 허리를 숙이면서 인사를 드리네요.

"안녕하세요? 히든 히어로즈의 감독입니다. 목화고 저지먼트의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죠."

감독은 홀로그램으로 PPT를 띄웁니다. 히든 히어로즈는 어떤 드라마인가에 대한 간략한 설명..그리고 이번 촬영에서 저지먼트는 어떤 협조를 해야 되는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저지먼트의 은혜'입니다. 주인공 3인방이 더 강해진 악당의 힘에 고전하다가, 저지먼트 학생들과 협동하면서 결국 이겨내는 에피소드이지요. 목화고 저지먼트 분들은 이 저지먼트 역으로 출연합게 됩니다."

네? 안전통제가 아니고요?

"대본은 전부 애드리브입니다. 저지먼트 분들이 평소처럼 행동해주시거나, 순간적인 센스로 연기를 해주시면 됩니다. 편집은 자연스럽게 해줄 것이니, 부담을 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촬영이 끝나면 이틀 이내로 부원분들의 계좌에 촬영비를 입금해드리겠습니다."

목화고 저지먼트는 이번 에피소드에서 주인공들을 도와주는 저지먼트 역할로 출연하게 됩니다. 대본 없이 전부 애드리브로요.

"촬영은 총 네 파트로 나뉩니다. '학생회장'의 파트, '금태양 날라리'의 파트, '은둔형 아웃사이더'의 파트, '보스'와의 파트. 이 네 파트가 끝나면 자연스럽게 '주인공&저지먼트 vs 보스'의 파트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 네 파트 중에서 희망하는 파트를 고르셔서 촬영에 협조해주시면 됩니다. 혹시 질문 있으신지요? 맞다, 교복은 지금 입는 교복 말고 이 교복으로 입으시면 됩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부원분들은 '비나리고' 저지먼트입니다."

비나리. '축복의 말'을 뜻하는 순우리말입니다.

남학생에게는 연갈색 바지, 흰 와이셔츠와 베이지색 조끼 그리고 체크무늬 넥타이를..여학생에게는 체크무늬 치마를 주는군요. 상의는 남학생과 일치합니다.

! 질문 및 파트를 선택하십시오

610 애린주 (p7ytwyvck6)

2023-11-18 (파란날) 19:01:20

>>583 아아... 명언이나 명대사 말인가...?
점례에게 어울리는 멘트는 '그곳'에 두고왔다. 찾아보거라.
스레의 AI담당, 디스커버리인 자네라면 충분히 가능하겠지... (죤)

611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19:01:46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의 행복을 사랑합니다.
나는 온 세상 사람이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의 행복을 사랑하기를 바랍니다.

한용운, 행복

일단 아지 생각나는 글귀 보이는 건 이정도

612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19:02:23

>>604 혜우가 길러줬는데 어떻게 할지 몰라서 풀어헤쳐놨음

613 진행◆7JUU.4JWbs (HNtn0i3x6.)

2023-11-18 (파란날) 19:03:11

>>609
19시 20분까지.

614 여로땅 (INkPzmpVno)

2023-11-18 (파란날) 19:03:22

>>0

"근신."
"에-"

연구원의 말에 여로는 입술을 삐죽 내밀었다. 그의 앞에는 오늘 빼곡히채워야 할 흰 종이가 있었다.

"억울한데요-"
"레벨4 되기 싫으면 하지 말던지."
".... 약았어- 진짜 너무해-"

웃으며 말한 그는 고개를 숙이곤 샤프를 들었다. 연산식을 쓰자.

615 애린주 (p7ytwyvck6)

2023-11-18 (파란날) 19:03:42

개꿀잼 이벤트 못참는다 파스타 흡입하고 참여하겠다 (기다려 짤)

616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19:03:58

(슬금슬금)

생각보다 밥을 일직 먹어서 지금부터 참가해도 될까..?!

617 여로주:3 (INkPzmpVno)

2023-11-18 (파란날) 19:04:10

훈련 쓰능 것과 거의 동시...!!! 두 사람 일상 고생했구 소예주 푹 쉬어!!

618 진행◆7JUU.4JWbs (HNtn0i3x6.)

2023-11-18 (파란날) 19:04:23

>>615
>>616
승인

619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19:04:59

>>611 아지랑 너무 잘 어울리는 명언이네요!!

620 여로주:3 (INkPzmpVno)

2023-11-18 (파란날) 19:05:07

어디보자... .dice 1 3. = 2

621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19:05:13

네? 안전통제가 아니고요?

>>612 (반묶음머리를 노리는 매의 눈)

622 여로주:3 (INkPzmpVno)

2023-11-18 (파란날) 19:05:42

오케이... 써온다...

623 진행◆7JUU.4JWbs (HNtn0i3x6.)

2023-11-18 (파란날) 19:06:28

참여예정인 사람들은 답레는 안 써도 되니깐 어느 파트에 갈 건지 올려주십시오.

624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9:06:45

식사를 마치고 왔는데...

....어..제가 미리 받은 것이기도 하지만, 저지먼트가 주인공들을 도와주는 역...

이거 정말로 은우가 끼여도 되는건가요? (옆눈)

625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19:07:11

>>583 대표격 대사라고 한다면 '나를 잊지마'이긴 한데....
캐릭성을 정한 대사가 그 시트의 한마디라서
"내 이름을 불러줘. 외롭고 싶지 않아서 그래."
..정도?

626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19:08:50

아참 랑주, 혹시 이 부분 보셨나요? situplay>1597007090>840-842 제가 복붙하다 까먹고 빠뜨린 부분이라.. 👀💦

627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19:09:17

>>625 이경이.. 짠하네요..

628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19:10:24

>>583 사실, 여기까지 왔음에도 제가 아직 성운이가 어떤 아이인지 다 파악하지 못해서... 아직은 이 부분에 대해 명확히 콕 집어 말할 수 없네요.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성운이를 기다리고 있던 어느 순간이 오기를 바라고 있을 뿐이에요.

629 여로주:3 (INkPzmpVno)

2023-11-18 (파란날) 19:10:25

여로땅 아웃사이더 파트!!!!

630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9:11:42

좋아! 일단 해보자!! 지금 체크되나요? 한양주? 일단 체크는 기본이지!

631 랑주 (7Czx.g2HjM)

2023-11-18 (파란날) 19:11:51

>>626 얼레 못 봤다!
그럼 밧줄 내려달라고 한 부분은 없는 게 되겠네!

632 여로주:3 (INkPzmpVno)

2023-11-18 (파란날) 19:11:54

>>583 진짜 이건......

"나처럼 쓰기 좋은 패가 어디있어".

633 진행◆7JUU.4JWbs (HNtn0i3x6.)

2023-11-18 (파란날) 19:12:37

>>624
적당히 힘조절을 해주면 될 것(?)

634 진행◆7JUU.4JWbs (HNtn0i3x6.)

2023-11-18 (파란날) 19:12:49

>>630
승인

635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19:14:11

으으으으으으음

.dice 1 3. = 1

636 수경 - 이벤트 (P2kn/Epfus)

2023-11-18 (파란날) 19:14:26

"...? 촬영.. 협조가 그. 안전라인 통제같은 게 아니었습니까?"
촬영협조면 안전통제를 생각한 수경에게는 날벼락이지만 수경주는 재미있어보이는걸.
사실 촬영비에 흥미를 조금 느끼기도 했을 겁니다.

"질문.. 아. 각 파트의 주연에 대한 간략한 정보는 있을까요..?"
파트당 시간은.. 애드리브라는 것을 감안하면 그게 문제였고요.

"저는.. 마지막 파트에 속하려고 생각합니다.."
보스 파트라는 걸까..

637 철현주 (/0QFHTgnJM)

2023-11-18 (파란날) 19:14:41

부캡 지금 참여 될까요??

638 여로주:3 (MQ1npHsMeE)

2023-11-18 (파란날) 19:15:01

철현주 어서와! 뭔가 오랜만!~

639 수경 - 이벤트 (P2kn/Epfus)

2023-11-18 (파란날) 19:15:10

>>636 중도작성이.. 보스파트 아니면 은둔형 아웃사이더라는 걸까.. 네요.

640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19:15:12

>>631 이벤트 하면서 중간중간 답레 써올게요! 잠시만요..

641 한아지 (S/A.nfO6ss)

2023-11-18 (파란날) 19:15:18

머리를 허리에 닿을 정도로 길게 기른 채로 들어온 한아지다. 혼자 자르는 방법은 배운 적 없어 어쩔 줄 몰랐고 미용실에 갈 시간이 채 없었나 보다. 어쨌거나 보상이 탐나 온 것은 아니었다. 당연히 주변의 통제를 예상하였지만 연기를 해야 한다니!! 아지는 충격에 휩싸인 얼굴이 되어 도저히 못하겠다고 얘기를 꺼내려 했으나 촬영비 얘기가 나오자 입이 저절로 움직여 말이 바뀌는 걸 느낀다.

"금액이 얼만데요오~?"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로 보일 수 있는 멘트다. 파트 4개 중에선 하나를 고르지 못한다.

"금태양... 이 뭐지...?"

고개를 갸웃하던 아지다. 태양은 좋은 뜻인데 뒤에 날라리라고 붙어 있어서 뭔지 모르겠어...

.dice 1 4. = 3
1. '학생회장'의 파트
2. '금태양 날라리'의 파트
3. '은둔형 아웃사이더'의 파트
4. '보스'와의 파트

642 청윤 - 진행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19:15:21

>>609
특촬물이라.. 전에 변신한 상태로 은우 선배와 싸웠을 때를 봤다면 알 수 있겠지만 특촬물에 환장하는 친구 덕분에 특촬물에 대해 어느정도 지식이 있었다. 근데 왜 저지먼트가 나온다고 우릴 부른거지? 아니, 그것보다, 애드리브라고?

"어..."

아무리 병맛이어도 이러다 망하는거 아닐까스러운 걱정이 있었다. 뭐, 주사위는 던져졌으니 어딜 갈지를 정해야겠지.

"전 보스와의 파트로 가볼게요. 뭔가 흥미로워 보여요."

그러곤 옷을 받고 잠시 옷의 모습을 살피다 손을 들고 질문했다.

"액션씬은 슈트 액터분들이 하는, 그런 전개인거죠?"

643 진행◆7JUU.4JWbs (HNtn0i3x6.)

2023-11-18 (파란날) 19:15:41

>>637
승인

>>639
확실하게 정해주십시오.

644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9:16:46

어서 오세요! 철현주!!

음... 일단 어디로 갈건지만 정해달라고 했으니.. 다이스야! 나에게 힘을 줘!

.dice 1 4. = 3

645 수경주 (P2kn/Epfus)

2023-11-18 (파란날) 19:17:09

다들 어서오세요

646 철현주 (/0QFHTgnJM)

2023-11-18 (파란날) 19:17:23

여로주 안녕!!

647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9:17:28

은둔형 아웃사이더쪽인가! 그렇다면 저는 다갓이 정해준대로!

648 진행◆7JUU.4JWbs (HNtn0i3x6.)

2023-11-18 (파란날) 19:17:39

참여한다고 했는데 어느 파트에 갈 건지 얘기 안 하는 캐릭터들은 제 임의대로 넣겠습니다.

649 최이경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19:17:55

>>609
"...대..체.."

무슨 일이지.
촬영 협조라는 게 정말로 '촬영'을 한다는 뜻이었다고. 여느 때처럼 양궁 가방을 챙겨온 하얀 소년이 눈을 깜빡이면서 생각했다. 이런 상황은 상정해둔 적이 없기에 가만히 뒤로 물러서서는 빠르게 머리를 굴렸다. 어떤 반응이 적합한가에 대한 고민은, 다행스럽게도 오래지 않았다.

"...그럼 금태..양 쪽으로!"

뭔가 해야할 일이 생겼으니 그냥 그 쪽으로 정신을 몰기로 한 탓이다.
그런데 캐릭터 이름이 금태양 날라리? 세상에....

교복을 받은 채 소년은 곤란한 표정을 꾸며내었다..

650 수경주 (P2kn/Epfus)

2023-11-18 (파란날) 19:17:58

>>643 제일 마지막 파트면.. 보스파트 맞아요.

651 랑주 (7Czx.g2HjM)

2023-11-18 (파란날) 19:18:22

성운주 답레는 무리하지 말고 줘 나도 지금 뭐 하고 있는지라... 재밌어보이는 이벤트도 참여가 고민되는 상황이니 😂

652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19:18:29

.dice 1 5. = 1
1. 낙조에게 묶는법 알려달라고 하고 낙조가 알려줬으면 아려준 그대로, 안알려줬으면 자기가 연구해서 낙조랑 비슷한 머리스타일 하고 왔다
2. 그냥 풀어헤쳤다
3. 여자애들이 땋아줬다
4. 여자애들이 데코라로 만들어줬다
5. 룸메가 묶어줬다

653 철현-이벤트 (/0QFHTgnJM)

2023-11-18 (파란날) 19:21:41

>>609
"화끈하게 보스랑 만나봐야지"

공부하기도 싫은 날 이렇게라도 재밌는 일 해봐야지

654 서성운 - 이벤트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19:22:25

>>609
https://picrew.me/ja/image_maker/73327

“엑.”

성운의 표정이 당혹감에 물들었다. 그도 그럴 것이, 성운은 꼼짝없이 오늘 스케줄을 현장 안전통제로 알고 왔기 때문이다. 아직 능력을 각성하지 못한 0레벨인(본인은 그렇게 믿고 있는) 성운의 머릿속에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본인의 초라한 모습이었다.

“그······ 안전통제나, 소품 운반 등 화면 밖의 다른 분야에서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것은 없을까요?”

아니, 초라한 모습이 카메라에 담겨 망신을 당하는 것은 그가 고려하는 사항이 아니었다. 특촬물을 만들려고 하면 무엇보다 화려한 영상미가 있어야 하는데, 이런저런 다양한 능력을 개화한 부원들에 비해 어떤 능력도 개화하지 못한 자신은 그렇게 보기좋은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해서 폐가 될 것 같다는 것이 성운의 가장 큰 걱정거리였다.

“······아직, 아무 능력도 개발되지 않은 무능력자라서요······.”

최근에 칼리 기술에 있어 사범이 감탄할 정도로 놀라운 진보를 보여주긴 했고, 그게 꽤나 화려하기야 하다만, 각종 이능력을 발화하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그게 그렇게 흥미로운 장면이 될지는, 자신없다.

655 서성운 - 이벤트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19:23:12

>>609 >>654

“······그래도 꼭 스크린에 나가야만 한다면, 학생회장 파트로 부탁드립니다.”

656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19:23:46

레스 쓸 때 중요한 거 빠뜨려먹는 나쁜집중력이 또... (이마침)

657 리라주 (Yl/ctYAXZo)

2023-11-18 (파란날) 19:25:32

아 맞아 이벤트가 촬영이지!!!
참여하고 싶은 뒷사람과 데려다 놓으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캐릭터

두통 이슈도 있고 일단 관전을 하겠다 코뿔소들 예쁘고 멋진 모습 기대할게!!!

@이경주 @청윤주 @랑주 @아지주 @소예주 @낙조주
내?일쯤 훈련레스나 독백에서 애들한테 개인톡 쏴도 될까!

658 철현주 (/0QFHTgnJM)

2023-11-18 (파란날) 19:26:13

리라주 안녕!!

659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19:26:39

>>657 엥!!!!!! 무슨톡이지!! 우리예쁜리라가 개인톡을 쏴주면 죽어가다가도 일어나서 받아야지

660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19:26:59

머리아프면 따듯한물로 목욕하고 쉬라구!!

661 리라주 (Yl/ctYAXZo)

2023-11-18 (파란날) 19:27:09

철현주도 안녕!!!!

662 여로주:3 (INkPzmpVno)

2023-11-18 (파란날) 19:27:44

리라주 어서오구 아프면 무리말고 쉬어라!!!!

663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9:27:51

저런. 너무 무리는 하지 마시고 푹 쉬길 바랄게요!!

자..그러면 이쯤에서...

.dice 1 2. = 1
1.어차피 본 저지먼트도 아니고 가상의 이야기. 날뛰어보자. 은우야. 세은아.
2.아니야. 그래도 이미지가 있다. 지킬 것은 지켜라 둘 다.

664 최이경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19:28:12

어서오세요!

>>663 이미지(였던 것)

665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19:28:16


ㅋㅋㅋㅋ 성운이 귀엽네요! 근데 사실 무술을 성운이처럼 1개월도 안배웠는데 실전에 쓸 수준의 잠재력이면 오히려 탐나는 인재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기도요?

666 애린주 (p7ytwyvck6)

2023-11-18 (파란날) 19:28:17

참여 전에 미리 다이스 돌려보기!!!!
.dice 1 4. = 3

667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9:28:40

668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19:28:59

>>657 당연히 좋죠! 리라 톡이면 새벽 3시라도 받을겁니다!!(?)

669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19:29:09

「3학구의 퍼스트클래스 “에어버스터”가 까메오로 출연! 이번 주의 특별 에피소드를 기대해 주세요!」

670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19:29:12

>>657 물론 괜찮슴다~!

671 진행◆7JUU.4JWbs (HNtn0i3x6.)

2023-11-18 (파란날) 19:29:49

[질문파트 답변]

수경
-> 간략한 정보라.. 학생회장은 공부,운동,성격 이 세 박자를 다 갖춘 모범생 캐릭터, 금태양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금태양보다는 더 정의롭고 인간다운 캐릭터, 은둔형 아웃사이더는 자발적으로 사회와 등진 조용한 캐릭터입니다.

아지
-> 금액은 30만원입니다. 금태양은 '금발 태닝 양아치'의 줄임말입니다.

청윤
-> 그렇긴 그렇지만, 필요에 따라서는 저지먼트분들도 액션신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성운
-> 능력의 유무랑은 관련이 없어요. 소개에 나와 있잖아요? 전투가 메인이 아니고, 코미디가 메인이예요.



1. 학생회장 파트(성운)

학생회장 파트를 고른 당신들! 당신들은 목화고의 강당으로 가게 됩니다. 강당에는 엑스트라들로 보이는 배우 서른 명 정도가 교복을 입고 앉아 있네요. 강당의 외곽에는 많은 카메라들이 여러분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강당에는 평소 교장선생님이 쓰실 법한 나무로 된 연설대가 있어요. 그 연설대 앞에는 남배우가 있고요. 훤칠한 키에 짱구는 못말려의 철수를 연상시키는 헤어스타일 그리고 한양이와 비슷한 디자인의 안경을 끼고 있네요. 히든 히어로즈의 주인공 중 하나인 '학생회장' 역할을 맡은 배우입니다. 마이크로 연설을 하기 시작하네요.

"안녕하십니까? 현재 '비나리 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기로 예정된 '온누리 고등학교'의 학생회장. '김 한솔' 이라고 합니다."

이 배역은 학생들에게 연설을 하기 시작하네요.

!자유롭게 행동하세요

2. 금태양 파트(이경)

금태양 파트를 선택한 당신들! 당신들은 학교근처의 카페로 이동합니다. 카페어는 많은 카메라들이 있습니다. 카페에 앉아 있는 손님들도 전부 엑스트라들이고요. 카페의 한 가운데 자리에는 교복을 삐딱하게 입은 학생이 하나 있습니다. 구릿빛 태닝피부에 금발 울프컷. 째진 눈매에 딱 봐도 "나 금발태닝양아치오!"라고 외치는 비주얼입니다. 교복의 명찰에는 '금태양'이라고 써져 있습니다.

혼자서 아이스 민트초코 라떼를 마시며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페의 문이 열리면서 키가 160 초반대인 히메컷의 미인인 여학생이 들어오자, 금태양은 일어나서 말합니다.

"여기야! 여기-!"

여학생에게 웃으며 오라고 손짓을 하고, 여학생은 얼굴이 다소 붉어진 채로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금태양의 자리로 가기 시작하네요.

!자유롭게 행동하세요

3. 아웃사이더 파트 (여로,아지,은우,세은,애린)

아웃사이더의 파트를 선택한 당신들! 당신들은 목화고 근처의 한 골목으로 갑니다. 이 장소 역시 많은 카메라가 둘러싸고 있네요.

170이 될까말까한 키에 눈이 반쯤 가려진 더벅머리.
생기를 잃은 눈의 한 침울한 학생이 골목을 걷고 있습니다. 교복과 가방을 매고 있는 것을 보니깐 하교하는 걸로 추정되네요. 동아리 활동을 안 하나봅니다. 명찰에는 '아 사달'이라고 이름이 써져 있습니다.

힘 없이 터벅터벅 걷는 아웃사이더. 그런데 한 무리가 아웃사이더를 막네요.

"오늘의 먹이 당첨-! 돈 있는 거 싹 다 내놔."

한 녀석이 돈을 뜯기 시작하네요.

"요즘 누가 현금을 가지고 다녀."

아웃사이더는 쌀쌀 맞게 대답하네요.

"아..그렇네..이게 다 삼X페이 때문이야!!!!!"

갑자기 무리들이 서로 급발진을 하기 시작해요.

!자유롭게 행동하세요

4. 보스 파트(수경,청윤,철현)

보스의 파트를 선택한 당신들! 금태양이 있는 카페 근처의 지하카페로 갑니다. 지하카페의 가운데 자리에는 얼굴에 흉터가 많은. 선이 굵은 미중년이 여러 사람들이랑 한 자리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머리 스타일은 마치 철권의 '미시마 카즈마'를 떠올리게 합니다. 정갈한 양복을 입었지만 근육의 맵시가 보일 정도로 몸도 좋네요. 이 분이 바로 작품의 메인빌런인 '보스'의 배역입니다.

같이 커피를 마시고 있는 사람들은 그의 부하역할들이고요. 테이블에는 커피들과 레드벨벳 케이크가 있네요.

"너네들 단 것 좀 줄여서 먹어라."

"보스만 안 먹으면 되잖아요. 왜 부하들한테 강요해요?"

"이봐, 좋은 거를 더 먹는 것보다 안 좋은 거를 덜 먹는 게 훨씬 중요한 거라고."

"그럼 담배부터 끊으세요. 담배는 더 해로운데. 왜 케이크 가지고 뭐라 한담."

"이래서 MZ들은 진짜.."

보스는 부하들의 말대꾸에 골머리를 짚습니다. 보스는 마시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들고, 카운터에 가서 알바생에게 존댓말로 "혹시 흡연구역이 따로 있을까요?"라고 물어본 뒤에 안내받은 흡연실로 갑니다. 혼자서 못 마땅한 표정으로 흡연을 하고 있네요.

이어서 이어지는 상사 뒷담화 타임.

"보스 삐졌냐?"

"저 양반이 한두 번 그러냐. 그냥 그러려니 해. 저러다가 얼마 안 가서 갑자기 기분 좋아져서 온다니깐."

"갱년기라서 그래."

"내일 모레면 50이라지?"

"응. 그래서 이번 계획에서 성공하면 쓸어담은 돈으로 별장 하나 구하고 은퇴한다는데."

"보스는 3년 전부터 "이번에 잘 되면 은퇴한다"를 매번 말해왔어."

"그럼 이번에도 실패하는 거 아니야?"

"제 3학구 모든 학교에 무좀 바이러스를 살포해서 보스가 만든 특제 무좀약을 사게 해서 한탕하겠다는데.."

"자세한 계획은 어떻대?"

"그거 우리가 이제 짜야지. 보스는 명령만 했지, 어떻게 살포되는지 몰라. 그러니깐 저 나이 먹고 계속 은퇴도 못하지. 일단 우리 조직에서 바람 능력자가 있더라고. 아직 학교에서 방과후 동아리 활동 중인 애들이 많으니깐.. 그냥 학교에 바람으로 살포하는 거야."

"귀가부 의문의 1승..크큭..."

본인들이 알아서 계획을 누설하고 있네요.

"근데 보스는 우리 월급은 어떻게 주는 거야? 그 동안 다 실패해서 수익이 없잖아."

"그거 다 빚이야. 내가 듣기로는 보스 지금 빚이..0이 몇 개냐..."

"별장 말고 빚부터 갚아야겠는데..이거는 한탕이 아니라..한 열 탕은 넘게 해야 은퇴하겠는데?"

!자유롭게 행동하세요



672 진행◆7JUU.4JWbs (HNtn0i3x6.)

2023-11-18 (파란날) 19:30:09

>>671
/20시까지 답레 올려주십시오

673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19:30:10

>>663 ㅋㅋㅋㅋ 저러다 세트장을 파괴해버리진 않겠죠?

674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19:31:44

아무리 생각해도 혜우가 진행에 끼게 할 계기가 없어... (머리 싸멘 토기 짤)
고로 촬영장에서 응급처치 세트 들고 관ㅈ 아아니 대기타는 역으로 두겠습니다

675 여로주:3 (MQ1npHsMeE)

2023-11-18 (파란날) 19:32:43

여로: 호오 ㅇ◇ㅇ

호오(?)

676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19:33:04

(아웃사이더 파트 많이 갔어)


((그보다 코미디면 더 큰일났다!!!!!))

677 여로주:3 (MQ1npHsMeE)

2023-11-18 (파란날) 19:33:12

혜우주 어서와!!

678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19:33:51

>>665 웨딩드레스 입고 싸우는 씬 완전 엘레강스해... :0

679 여로주:3 (MQ1npHsMeE)

2023-11-18 (파란날) 19:34:03

.dice 1 100. = 83 이건 블러핑 강도-

680 태진주 (E0IKbaEgo.)

2023-11-18 (파란날) 19:36:01

으어어어억으 피곤혀

다들 반갑습니다...

681 은우&세은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9:36:28

[아웃사이더 파트]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드라마에 촬영을 하라고 하니 둘은 현장에 왔고 일단 응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일단 보아하니 자신들은 이 파트에 나오는 모양입니다. 여기까지가 배경입니다. 이은 서술은 철저하게 극에서의 두 사람의 모습이며, 그 당시의 두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아마 아무도 모르지 않을까요. 어디까지나 극 안에서의 행동이니까요.

어쨌든 눈앞에서 투닥거리는 이들을 바라보며 세은은 호루라기를 꺼냈습니다. 그리고 삐익삐익 불기 시작했습니다.

"거기까지! 그 이상의 악행은 프리티하고 큐어하고 잘난척하고....아니아니. 프리티하진 않지만 아무튼 참견쟁이에 내로남불에 제멋대로에 앞뒤 안가리는... 여기의 최은우가 그냥 보지 않고 상대해줄거야!"

"......"

은우의 눈빛이 세은을 향했습니다. 뭔가 할 말이 많아보이지만 아무렴 어떤가요?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서술되지 않는걸요.

"...그래! 지나가던 정의의 히어로 여사 최세은이 용서하지 않겠지!!"

저런. 시작부터 서로 내분이 생기게 생겼네요.

"아니. 아무튼... 여기서는 그런 페이가 아니야! 과학적으로 보안이 이뤄져서 너무나도 안전한 인첨공 페이다!!"

은우가 핸드폰을 꺼내서 짜잔하고 보여주는 모양입니다. 저런. 이거 광고 아니지 않나요?

682 한아지 (S/A.nfO6ss)

2023-11-18 (파란날) 19:37:58

어라라 어어라아... 눈이 뱅글뱅글 도는 기분인 한아지다. 지금부터 해~? 어떻게 해~? 같이 온 사람들이 그나마 많으니 그들을 보면서 눈치를 보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고 고개를 이리저리 젓는다.

머리가 긴 여자인 친구와 선배들을 떠올려본다. 그리고 떠오른 사람은... 비밀...

처음엔 삐걱거렸던 것이 위풍당당한 걸음으로 앞으로 걸어나간다. 그리고 아사달이라는 이름의 학생 앞에 다가가 팔짱을 낀채로 인간 벽이 되어 불량배들과 피해자의 사이에 거리를 만든다.

"너희들. 다 봤다. 이 학생에게 돈을 뺏으려고 하고 있었지?"
"보아하니 복장도 불량하고 생각도 편협하기 짝이 없군. 이 학생이 삼X페이 말고 애X페이 사용자일 수도 있지 않나~!!"

에라 모르겠다아아~ 아사달을 가리키며 얘기한다.

683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19:39:18

다들 하이하이
이 꿀잼이 정사가 아니라니 아쉽

684 수경 - 이벤트 (P2kn/Epfus)

2023-11-18 (파란날) 19:39:38

카페의 아래쪽으로 가서.. 보스가 가고 난 다음. 음료를 시켜서 적당히 거리는 있지만 말소리가 들릴 법한 테이블에 앉으려 합니다.

"..."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모두에게 정보를 누설할 수 있을 것 같이 조심해서 들은 것을 핸드폰 문자로 적으려 시도합니다. 눈에 안 띄고 가만히 있는걸.. 노력하지 않아도 되긴 하는데. 다행인라

685 리라주 (Yl/ctYAXZo)

2023-11-18 (파란날) 19:40:23

다들다들 안녕! 온 사람들 어서와 푹 쉴게! 오늘 할 것도 다 했고 코뿔소들 잔뜩 구경하다가 사르륵 사라져야지...

>>659 >>668 >>670 매우 감사 합니다 내일 봐요(?)

>>416-417 태진주 어서오고 태진이 주문 건틀렛 만들어 놨다!! 이게 맞나 싶은데 보고 이거 아니면 알려주는거야!!

686 랑주 (7Czx.g2HjM)

2023-11-18 (파란날) 19:42:38

>>657 물론 가능하다.. 리라의 개인톡 나라면 영구소장한다

그리고 다시 가본다(스르륵

687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9:42:48

일단 오신 분들은 어서 오세요!!

덧붙여서 이번 이벤트의 은우와 세은이는 정사가 아님을 밝히며...(옆눈)

688 류애린 - 이벤트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19:42:52

아웃사이더의 파트인가! 그녀에게 있어선 어느 파트에 끼건 딱히 못할 일도 없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이런저런 인간군상을 다 봐왔는데 아웃사이더쯤이야.

목화고 근처의 어떤 골목길, 여기도 여전히 카메라가 많은걸 보면 촬영은 촬영이구나 싶었다.
... 그럼 저 상황도 각본인 건가? 아니면 진짜 애드리브의 극한인 랜덤 인카운터...?

딱 봐도 '내가 그 아웃사이더요.' 라고 나타내는듯한 외모와 명찰에 적힌 이름이 상당히 기묘했다.

"아... 사달...
아사녀는 어디갔대여?"

영문모를 엉뚱한 말이었다.
그나저나 역시 순순히 넘어가지 않는 삥뜯는 무리들이 현금탈취를 하지 못하자 급발진하여 별안간 X성페이를 탓하더니 달려드는걸 보고 막으려 하는건지 같이 뛰어드는 건지 어쨌건 무리에게 달려갔다.

"계좌이체 하면 되잖아여~ X스 같은것도 있슴다~"

...상황을 말리기는 커녕 더 확산시킬 발언이었다.

689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9:42:58

안녕히 가세요! 랑주!

690 서성운 - 이벤트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19:42:59

>>671

‘아, 단순한 단역이구나!’

평범한 교복을 입히고, 자신과 같은 교복을 잔뜩 입고 있는 아이들이 연설을 듣기 위해 도열해 앉아있는 세트장에 들어가자, 한동안 돌아갈 일이 없어서 먼지만 먹고 있던 성운의 행복회로가 굴러가기 시작했다. 이 정도라면 화면에 잡혀도 그렇게 큰 문제 없겠다! 코미디라고 해봐야 코미디를 보고 웃는 건 잘하지만 코미디를 할 능력은 없는 성운이고, 코미디를 한다면 딴죽거는 포지션에 더 적합한 성운이기에 성운은 부담없이 자리에 착석해서 다른 단역들과 마찬가지로 행동했다. 회장이 인사를 할 때면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박수를 치고, 가만히 자리에 앉아 연설을 경청한다. 코미디라고 해서 코미디를 해야 돼! 하는 압박감에 매몰되면 코미디가 아니라 이상한 행동밖에 안 나온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성운이었기에. 그러나 또 저지먼트로서의 본능은 충실해서, 자리에 앉아 회장 역할의 배우의 연설에 귀를 기울이면서도 혹시 무언가 돌발사태가 터지진 않을지(더군다나 코미디 장르라는 감독님의 말씀으로 미뤄보자면, 정말로 무슨 일이 터질지 예측도 불가능했기에) 경계하는 성운이었다.

691 수경주 (P2kn/Epfus)

2023-11-18 (파란날) 19:44:54

정사가 아니라서 다행이기도요

692 리라주 (Yl/ctYAXZo)

2023-11-18 (파란날) 19:45:58

이왜정사아님 하 애들 너무너무 웃기고 귀여워 복복복

>>686 확인! 매우 감사 합니다 내일 봅시다!

693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19:46:19

프리티?하고 큐어하고 잘난척하고 아무튼 참견쟁이에 내로남불에 제멋대로에 앞뒤 안가리는 최은우...
지나가던 정의의 히어로 여사 최세은...

이게 정사가 아니라니 따흐흑...

694 여로주:3 (MQ1npHsMeE)

2023-11-18 (파란날) 19:46:24

태진주 어서와!!!!

695 최이경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19:46:54

>>671
"...으음."

처음 입어보는 교복은 어색하기 마련이니, 하얀 소년은 괜히 제 베이지색 옷자락을 만지작거리며 주변을 살폈다. 배경은 학교 근처의 카페. 가끔 들렀던 곳이라 이 곳이 배경이 된다고 하니 기분이 이상했다. 그리고 곧, 명찰부터 금태양인 금태양을 소년은 발견할 수 있었다. 그는 어느 히메컷 여학생을 부르고 있었는데, 아마 가까운 관계인 모양이었다.

잠시 고심하던 그는 양궁 가방을 고쳐 매고서는 그들이 있는 방향을 향해 걸어갔다. 정갈한 걸음소리가 났다.

"실례합니다~ 혹시 '히든 히어로즈'의 금태양씨 맞으신가요?"

방긋! 하얀 소년이 밝게 웃음지었다.
소년이 이곳에 온 이유는 별 것 없었다. 아무튼, 이런 캐릭터면 비교적 '친근한' 제스처를 잘 알지 않을까 했을 뿐이다. 솔직히 아무 곳이나 괜찮았고.

"이번에 협력하게 된 모카고 저지먼트의 1학년 생 '최이경'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여학생분도요!
하고 자기 소개를 끝낸 소년은 여전히 웃는 낯으로 금태양과 소녀의 대답을 기다렸다.

696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19:46:57

>>692 리라주도 기여엉. :3c (복복이)

697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9:47:19

세은:우리 솔직히 인정할 건 해야지.
세은:저 수식어가 잘못된 거 있으면 말해봐. 아. 큐어는 빼도 돼. (진지)

698 여로땅=D (MQ1npHsMeE)

2023-11-18 (파란날) 19:47:24

"불우이웃돕기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디서 종을 찾은 여로가 그것을 딸랑딸랑 흔들며 말했다. 흡사, 겨울 구세군 자선냄비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거기 갈취하는 학생들은 여기 비나리 저지먼트에게 기금을!!!! 불우한 비나리 저지먼트에게 한 표를!!"

이렇게 된 이상 그냥 망가지기로 했나보다.

699 여로주:3 (MQ1npHsMeE)

2023-11-18 (파란날) 19:48:01

어째서 세은우는 프리큐어가 정사가 아니란 말인가(?)!!!

700 청윤 - 진행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19:48:36

>>673
교복을 입은 후 안내에 따라 카페 세트로 간 청윤은 보조출연 정도인가 생각하며 커피나 한잔 마시려고 했다. 그렇게 보인 보스의 모습은.. 뭐랄까 확실히 특촬물스러운 모습이랄까. 머리 스타일이 좀 특이했다.

어쨌든 커피를 홀짝이던 청윤은 대놓고 계획까지 불어버리는 모습을 보고 눈이 휘둥그래졌다.

'어..여기서 개입해야 하나..? 그냥 드라마적 허용으로 넘어가야 하나..?'

잠시 고민하던 청윤은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얘기하던 둘 사이로 다가갔다.

"..방금 매우 사악한 계획을 털어놓지 않으셨나요? 만약 그러신거라면 막아야 할 것 같은데요."

뭐, 현실이었으면 어깨부터 잡고 바로 잡아내려고 했겠지만 이건 연기니, 어쨌든 그러곤 수경이와 철현이에게 눈웃음을 지으며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며 인사했다.

701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19:48:51

아 잠깐 들어가자마자 촬영이에요?! 실수했다!

>>695 이거 무시해주세요 부캡!!!!!!!!!!

702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19:49:06

ㅋㅋㅋㅋㅋ 여로는 또 뭔가요!!

703 철현 (/0QFHTgnJM)

2023-11-18 (파란날) 19:50:10

"쯧"

철현은 한숨을 쉬며 혀를 찼다. 그리고 수경과 청윤을 바라보았다.
그 나름대로의 설정으로는 저 머저리을 무슨 방법으로 상대해야하냐는 눈빛이다.
물론 실제로는 이딴게 전문 감독과 작가가 쓴 각본이 맞냐는 눈빛이다.

변종 감기 같은 무서운 질병도 아니고 고작 무좀과 무좀약이라니...

'아니야, 어쩌면 나중에 무좀이 이상하게 변형되어서 좀비 바이러스가 될 지도 몰라.'
'좀비vs히어로, 거기다가 닌자까지 나오면 그게 흥행 보증 수표지.'

그는 미소를 지었다.

나름대로는 돌파 방법을 찾았다는 설정
실제로는 에라 모르겠다. 될 대로 돼라

704 여로주:3 (MQ1npHsMeE)

2023-11-18 (파란날) 19:50:16

여로땅의 극중극 개봉박두!(?)

705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19:50:27

갱신입니다!!!!!!!!!!!!! 다음턴부터 참가가 가능하다면 체크 부탁드립니다 부캡!!!!!!!!!!!!!!!!!

그리고 인원은 가장 적은 곳으로 보내주십셔!!!!!!!!!!!!!!

706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19:50:38

아지는 아마 눈치빠른 사람이라면 알 거라고 생각하지만
떠오른 사람의 흉내를 내고잇어

707 철현 (/0QFHTgnJM)

2023-11-18 (파란날) 19:51:01

동월주 안녕!!!!!
태진주 안녕!!!!!!!!!

708 최이경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19:51:20

>>671
"...으음."

처음 입어보는 교복은 어색하기 마련이니, 하얀 소년은 괜히 제 베이지색 옷자락을 만지작거리며 주변을 살폈다. 배경은 학교 근처의 카페. 가끔 들렀던 곳이라 이 곳이 배경이 된다고 하니 기분이 이상했다. 그리고 곧, 명찰부터 금태양인 금태양을 소년은 발견할 수 있었다. 그는 어느 히메컷 여학생을 부르고 있었는데, 아마 가까운 관계인 모양이었다.

잠시 고심하던 그는 양궁 가방을 고쳐 매고서는 그냥, 근처 괜찮은 자리에 앉았다. 그, 솔직히 말하면, 여기서 뭘 해야할 지 모르겠던 탓이다... 뭘 맞추라면 맞추겠는데.. 결국 그는 그냥 턱을 괜 채로 휴대폰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소년이 이곳에 온 이유는 별 것 없었다. 아무튼, 이런 캐릭터면 비교적 '친근한' 제스처를 잘 알지 않을까 했을 뿐이다. 솔직히 아무 곳이나 괜찮았고.

//이걸로! 이걸로!
부캡 이걸로!

709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19:51:36

>>701 카메라 돌아가는거 눈치 못채고 실수했다고 하면(?)

710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19:51:40

모두 어서오세요!!

711 여로땅=D (MQ1npHsMeE)

2023-11-18 (파란날) 19:51:48

나 그리고 다음턴 패스!!

712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19:51:53

>>709 이미 수정했어!!!
나는 흑역사를 만들지 않을 것이다!!!

713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9:52:02

어서 오세요! 동월주!

은우와 세은이가 프리큐어가 아닌 이유는.... 모두가 프리큐어가 아니기 때문이죠!! (어?)

714 이레주 (QvkSdd8kXY)

2023-11-18 (파란날) 19:52:21

갱신~ 지금 체크할 수 있을까??

715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19:52:22

>>699 의외로 남매 프리큐어는 없었던게 반전(?)

716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19:52:48

>>703 >>>좀비vs히어로, 거기다가 닌자까지 나오면 그게 흥행 보증 수표지.<<<

717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9:52:56

어서 오세요! 이레주!!

>>715 아니. 하지만...남자 프리큐어는 최근에야 나왔으니 없었던 것이 당연한게 아닐까하고..(옆눈)

718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19:53:03

이레주 어서오세요~

719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19:54:48

세은우가 프리큐어인 것도 나쁘지 않지~~~~~ 머 어때~~~~

720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19:56:05

이레주 하이

721 진행◆7JUU.4JWbs (HNtn0i3x6.)

2023-11-18 (파란날) 19:56:21

>>714
어느 파트로 갈래?

722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19:56:25

모두가 프리큐어가 된다고 한다면 .dice 1 100. = 3 % 정도로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어?)

723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19:56:47

>>717 키라키라 거기서 한번 나올법도 했는데..

724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19:56:51

점례가 프리큐어 할게!!!! 파이어펀치가 될게!!!!!!!!! (?)

남자 프리큐어가 최근에야 나왔다면... 20년 빠른 인첨공이니 이미 있지 않을까? (??)

725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19:57:25

이레주 어서와요~!

726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19:57:36

>>722 아니 3%라니!!

727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19:57:43

이레주 앙용!!!!!!!!!!!

728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19:58:05

>>722 너무하세요?!

>>724 아, 예쁘겠다(??

729 이레주 (QvkSdd8kXY)

2023-11-18 (파란날) 19:58:26

인원 배분 보니까 학생회장 아니면 금태양이 나을 것 같은데~ 이번 턴은 패스하고 다음 턴부터 참여할게!

.dice 1 2. = 1
1. 학생회장
2. 금태양

730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19:58:53

>>724 애린주는 혹시 천재신가요(?)

731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20:00:09

.dice 1 2. = 1
1.사실은 이미 에어버스터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가 선전용으로 나온 적이 있을지도?
2.그런 거 없다. 은우는 그런 거 안한다.

732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20:01:53

>>731 진짜 dog 부끄럽겠다
놀리고 싶다 정사로 해줘 ㅋㅋㅋㅋㅋㅋㅋㅋ

733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20:02:00

>>731 드라마 제목은 간결하게 <에어버스터>로 하고 성장물로 가는거죠!

734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20:02:03

>>7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건 정사지!!!

735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20:02:08

>>728 불타는 점례~~~~~~ (?)

>>730 아뇨, 뚱인데요? (??)

736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20:02:35

하핫! 그건 다이스가 정해주는 일!!

.dice 1 2. = 2
1.정사
2.비정사

737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20:02:57

근데 마법소녀화는 조만간 나올거잖아
다들 아쉬워말라구

738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20:03:17

으어어어 (파도에 휩쓸리는중)

739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20:03:44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이 왜 조선시대 안해줘요..라는 말이 나온 적이 있어서...
조선시대풍 최면 광선을 쏠까도 생각 중인 것이에요.

(어?)

740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20:03:56

>>731 있었냐곸ㅋㅋㅋㅋ
근데 뭐... 퍼스트클래스 정도 되면 선전용으로 충분히 나올수 있지 않을가? 🤔🤔🤔🤔🤔

741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20:04:00

>>738 (첨벙첨벙)(물살쳐서 더멀리 보내줌)

742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20:04:08

>>736 아 진짜!! 너무해 다갓!!

743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20:04:10

>>738
???:요즘 안 나온다고 방심했구나... 후후후.

744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20:04:30

>>739 ㅋㅋㅋㅋ 그건 너무 막장 설정 아닌가요?

745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20:04:46

조선시대풍 최면 광선이면 아지의 여우같은 아내와 토끼같은 아이는 없겠군

746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20:05:05

(>>742 이건 진짜 진심으로 짜증을 내는 것이 분명하다.)

747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20:05:10

>>736 다이스 눈치없넹... 이게 왜 비정사야... (사대부식 밥상엎기)

>>739 점례 진짜점례할수 있겠다!!! 와!!!!! 조선!!!!!!

748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20:05:29

>>745 누가 알까요? 인첨공에 있는 여자 A랑 아이 B가 그 역할을 맡을지(?)

749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20:05:44

>>741 으어어어엉 살려줘요ㅠㅠㅠㅠㅠ (징징) (떠내려감)

>>743 난 이렇게 나약하지 않았는데.... (끌려감)

750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20:07:07

>>783 (해달처럼 잡고 같이 떠밀려감)

기라델리 핫초코 걸쭉해서 넘 좋와... 취하는 기분임... 그냥 핫초코인데... (죤)

751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20:07:07

>>746 하하하 괜찮습니다!

752 여로땅=D (MQ1npHsMeE)

2023-11-18 (파란날) 20:07:10

다시 갱신!!! 남매프리큐어는 없는데
누나: 프리큐어
쌍둥이남동생: 악의 간부

는 있어;3

753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20:07:22

>>748 최면 풀리면 🐕 어색하겠다
어...저기... 안녕히 가세요
에... 네...
앗... 저...성함이 어떻게 되시는지...
저요... XXX이요...
네... 전 한아지예요...
네...
....
안녕히가세요...
네 안녕히계세요...
(묘함)

754 여로주:3 (MQ1npHsMeE)

2023-11-18 (파란날) 20:07:51

오:3! 조선시대!!!>:3

755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20:08:12

>>752 어서 오세요! 여로주!!

이런. 하지만 은우와 세은이는 쌍둥이가 아니라서 조건에 맞지 않는군요!

756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20:08:39

>>752 그게 키라키라 거기서 나온거잖아요! 쌍둥이 남동생은 열등감 때문에 악의 간부가 된건데 결국 누나 방패막 되고 본인도 되고 싶었던 프리큐어는 완결까지 되지도 못한..

757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20:08:41

>>752 여로주 어솨!!!!
오... 그것도 나쁘지 않은데...? 🤔🤔🤔🤔

758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20:08:51

>>750 헿헤헤 같이 갈 사람이 있으니 외로진 않구나... (복복복)

혹시 모르죠 그 간악한 녀석들이 핫초코 안에 알코올을 타놨을지... (??)

여로주 어섭셔!!!!!!!!!!!!

759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20:08:57

그렇다면 딱 한번만 더 기회를! 자. 다갓. 이번에도 2인 것이에요!

.dice 1 2. = 2
1.정사
2.비정사

760 여로주:3 (MQ1npHsMeE)

2023-11-18 (파란날) 20:09:05

여로땅 조선시대 최면풍 광선 쓰면 바로 도끼 들고 지부상소(내 머리를 이 도끼로 찍으시오. 단, 찍으면 난 맞고 당신은 정말 도르신 폭군자ㅇㅇ 제2의 연산군임) 하러 높으신 분께 간다(?)

761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20:09:31

죽어도 정사로 만들 수 없다는 다이스의 강한 의지..(옆눈)

762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20:09:36

>>753 그런데 뒤를 돌아보는.. 아니 이건 너무 막장이네요. 아지 애인도 있는데! 졸지에 양부모가 생기게 생긴 애는 어쩔건데!

763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20:09:41

현실적인 프리큐어도 좋...
프리큐어가 원래 좀 현실적이었지 참? (?)

764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20:09:51

최면이면 한복이나 그런거 안 나오자나
배경까지 바껴야 해!

765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20:10:02

>>759 다갓을 앞으로 공공의 적으로 선언하겠습니다.

766 여로주:3 (MQ1npHsMeE)

2023-11-18 (파란날) 20:10:13

>>756 맞다 키라키라>:3!

프리큐어가 악의 보스가 되자마자 바로 악의 간부가 된 파트너 요정도 있지:3!

뭐야 나 프리큐어 잘 안 봤는데 왤케 알아(?)

767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20:10:28

>>762 그러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 양부모가 적어도 항쪽은 고등학생ㅋㅋㅋㅋㅋ
한때 아내/남편이었던 사이라니 묘한데...

768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20:11:19

>>766 그게 해피니스 차지 그거였죠? 솔직히 연애를 다뤘다고 해서 기대하며 봤는데..

769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20:12:55

>>758 (맞뾲뾲뾲뾲) 맞아. 나도 잡혀왔어. (?)

뭣이...? 이런이런... 또 간악한 술수를 쓰는구나! 버거킹! 네놈의 죄를 알렷다!!!!

770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20:13:04

프리큐어 세대인가

771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20:13:37

>>768 망한 연애도 일단은 연애긴 해...

772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20:13:55

>>764 배경까지라...그렇다면 조수를 리얼리티 계열의 능력자로 설정해야...(안됨)

교수:(머리카락 빠지는 중)

773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20:14:14

>>770 뭐.. 전 어렸을땐 프리큐어보단 특촬물을 선호했지만요?

774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20:14:24

(스마일 프리큐어만 본 나는 그냥 조용히 있자)

775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20:15:13

>>772 교수는 머리카락을 저장하지 못했기에 조수를 대학원에 다시 집어넣고 굴리기 시작했대... (?)

776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20:15:15

>>771 근데 솔직히 감정선을 낚시를 섞어가면서 쓴 바람에 너무..

777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20:15:57

>>775

778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20:16:49

>>769 (봑-실) ㅋㅋㅋㅋㅋㅋ아니 또라니. 버거킹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요???

프리큐어..... (진짜 단 한번도 안봤다) (얌전히 구석에 쭈그렁탱)

779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20:17:03

나도 프리큐어 몇 화 봤는데 어떤 시리즈였는지 기억이 안나네

780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20:18:09

프리큐어는 초대가 근본이야
으딜 마법뾰로롱을 할려고

781 진행◆7JUU.4JWbs (HNtn0i3x6.)

2023-11-18 (파란날) 20:18:20

1. 학생회장 파트(성운,이레)

학생회장의 연설이 시작됩니다. 성운과 이레는 얌전히 앉아서 듣기 시작하는군요. 둘은 별 다른 액션을 취하지 않아서 회장은 정말 현실의 학생회장처럼 자매결연을 맺을 학교의 학생들에게 연설을 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곧 강당의 문이 열리고, 매우 큰 목소리가 들리는군요.

"나는 이 자매결연 반대하오---!!!!!!!!!"

목소리의 정체는..꽤나 특이했습니다. 딱 봐도 남자인 얼굴에 하의는 치마. 덥수룩한 수염과 어울리지 않는 화장. 상의는 또 팔부분이 찢어진 것마냥 머슬런닝을 입은 것 같습니다. 팔근육이 예사롭지 않네요.

"비나리고 학생회장이올시다."

그것도 학생회장이예요.

2. 금태양 (이경,동월)

이경과 동월은 아직 뚜렷한 액션을 취하지 않고, 근처 자리에 앉습니다.

"오늘 소개팅 하실 금태양 군인가요?"

"동갑인데 무슨 존댓말이야~ 일단 음료수부터 시켜~ 내가 살까?"

금태양은 메뉴표를 보여주며 말합니다..그런데 히메컷 여학생이 금태양이 마시던 민트초코를 보고는 표정이 굳어지기 시작합니다.

"혹시 이거..민트초코인가요...?"

3. 아웃사이더 파트 (여로,아지,은우,세은,애린)

호루라기 소리에 고개를 도는 대머리 양아치 무리들.
은우와 세은의 경고에 코웃음을 칩니다. 은우가 이어서 인첨공 페이를 소개하자, 리더격으로 보이는 녀석이 핸드폰을 들며 말합니다.

"그것도 핸드폰의 기종과 상관 없이 전부 호환되는~~!?"

"안전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인첨공 페이-! 당신도 지금 설치하세요!"

대머리 양아치들이 갑자기 포즈를 잡으며 인첨공 페이의 광고를 하기 시작합니다.

아웃사이더 배역은 아사녀는 어디 있냐는 드립에 정색하며 대답합니다.

"집에서 자고 있어."

여로의 비나리고 저지먼트에게 기부를 부탁하는 행동을 보자, 막내로 보이는 녀석이 살짝 눈물을 훌쩍거리며 천원짜리를 넣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리더로 보이는 녀석이 뒷통수를 찰싹 때리며 기부를 못하게 하는군요.

그리고 불량배들은 아지의 복장불량 지적을 듣고 표정이 굳기 시작합니다.

"복장이..불량해?"

찢어진 검은 청바지에 흰 런닝셔츠. 그 위에는 검은색 가죽조끼를 입었네요. 그리고 전부 대머리예요.
이 양아치들은 갑자기 무대처럼 자리를 잡아서 저지먼트에게 노래와 춤을 보입니다.

"너네들..우리가 누군지 모르나본데.."

https://youtu.be/o-qyvkcvYUw?si=PXaJZVYyt7-vKtiJ

"우린 마빡🎶 우린 마빡🎶 우린 마빡이 삼형제🎶"

두 다리를 벌린 상태에서 양손으로 번갈아가며 자신의 머리를 치기 시작하네요.

"이마만 치면 없던 힘도 생겨난다네🎶"

마빡이 삼형제는 춤이 끝나자, 크게 외칩니다.

"우리를 모욕하다니!! 가만두지 않겠어, 비나리고 저지먼트!!!!!!"

"태양권-!!!!!!!"

빛나는 머리로 햇빛을 굴절시켜서 당신들의 시야를 차단하려고 합니다-!

4. 보스 파트(수경,청윤,철현)

수경은 근처의 자리에서 문자로 적는 것이 카메라로 촬영됩니다. 카메라맨이 가까이 와서 수경이 문자를 치는 걸 촬영하는군요. 그리고는 청윤이 직접 녀석들의 계획을 막기 위해서 나섭니다.

"아, 다 들렸나?"

"조졌네-"

부하들은 자리에서 일어나며 무리들을 응시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야!!!!!"라고 크게 외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흡연실에서 나온 보스군요. 저지먼트와 부하들 사이에 껴서 부하들을 혼내기 시작합니다.

"내가 평소에는!!!! 민간인이랑 시비 붙지 말라고 했잖아!!!!"

매우 화난 표정으로 부하들을 혼내고, 저지먼트에게는 미안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며 사과하는군요.

"죄송합니다.. 무슨 이유로 싸우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친구들의 어른으로서 제가.."

"보스- 근데 얘네들이 저희 계획 다 들었어요-"

보스는 당황하는 표정으로 부하들에게 고개를 돌립니다. 보스는 울먹임 반과 짜증 반이 담긴 목소리로 말합니다.

"그걸 여기서 누설하면 어떡해-!!!!"

/ 20:50까지


782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20:18:28

근데 제가 이 이벤트 승인해주긴 했지만...
아마 한양주는 지금 머리가 아플지도 몰라요. 저런 랜덤성 자유 이벤트는 보통 머리가 아픈 것이 아니거든..(옆눈)

783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20:19:28

맙소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놈들이었어?! (아님)

784 진행◆7JUU.4JWbs (Tc5TUfrAEs)

2023-11-18 (파란날) 20:19:59

>>782
맞다. 아프다ㅋㅎㅋㅎㅋㅎㅋㅎ

785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20:20:34

부캡틴의 이벤트 개최와 진행 등의 수고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려요.
난장판 즐겁다!

786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20:20: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난장판이네요!

787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20:20:44

아니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 아지는 이번 턴부터 빠져야 할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8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20:21: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9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20:22:21

성운이가 츳코미 쪽이라니까 엄청 큰 츳코미거리를 던져주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0 이레주 (QvkSdd8kXY)

2023-11-18 (파란날) 20:22:21

반응들 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난리 났다~~

그리고 부캡은 파이팅..!

791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20:24:23


>>779 보통은 스마일이나 하트캐치인 경우가 많죠?

>>780 요즘 프리큐어들도 육탄전 많이 쓰고 마법은 필살기로만 쓰는데.. 키라키라는 제외지만요

792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20:24:35

다른 파트들도 하나같이 상태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태양 파트는 민초 좋아하는 친구들이면 마음껏 개입 가능할것 같은데
민트하니까 제일 먼저 떠오르는 1학년 아이가 있는데 정하가 민초 좋아하던가요?

793 철현주 (/0QFHTgnJM)

2023-11-18 (파란날) 20:24:42

혼돈의 카오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4 은우&세은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20:25:14

아. 이거 저작권이 괜찮은 것일까요? 괜찮을 거예요! 목화고등학교 본편도 저작권 아슬아슬하게 노는 곳이 있었으니까요. 아무튼 은우는 어느 순간 저들과 한 편이 되어서 인첨공 페이를 광고하고 있네요. 이거 괜찮은 것이 맞을까요? 괜찮을 거예요. 에어버스터는 돈이 많거든요. 손해배상을 물어야 한다면 돈으로 물면 되죠.

어쨌든 태양권을 사용하려고 하자 은우와 세은은 눈부심에 큭, 하는 소리와 함께 눈을 감았습니다. 그러던 와중 세은은 주머니에 있는 '은우의 피가 담긴 약병'을 꺼냈습니다. 그리고 그걸 마셨습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야!!"

아. 세은이가 은우로 변신하는군요. 그런데 어째서죠? 이어 세은은 뒤로 돈 후에 어딘가로 뛰어갔답니다. 그리고 잠시 후에 바리깡을 손에 쥐고 왔어요. 아니. 그런데 어째서죠? 머리카락이 보이지 않는데요?

"봐라! 이것이 일명 '에(삐이익)'의 빛나라 머리머리다!"

이어 그녀는 머리를 아래로 내렸습니다. 아. 반사된 빛을 역으로 반사하려는 계획인 모양이에요. 물론 은우가 옆에서 굳어가고 있지만,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는 것으로 해요. 그런 거, 중요하지 않잖아요?

795 진정하 - 서한양 (fm5sPK8y3A)

2023-11-18 (파란날) 20:25:24

situplay>1597009082>7

"...그...애둘러서 이야기하긴 했는데, 여기서 그런 이야기 해도 돼요?"

그야... 이런걸 알고있다고 떠들고 다녀도 좋을건 없으니까. 그것과는 별개로, 조금 슬픈 사실을 알게되었다. 협박장치로 친한 사람들이 이용당한다니, 감정적으로나, 이성적으로 용서되지 않는 이야기다.

"...그렇죠.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요. 누구누구를 때려잡으러 간다느니, 거대 범죄조직이 약물을 판다느니..."

한숨을 푹 쉰다. 작년까지만해도, 어디에나 있는 소시민적인 저지먼트였는데, 올해. 아니 이번달에 일어난 큰일만 따져도 액션영화 한두편은 가볍게 만들 수 있을 정도니까.

단톡방에, 음식을 먹고 행복해하는 한양선배의 얼굴을올리자, 답글이 몇개 달렸다. 가볍게 확인 한뒤, 다시 신경을 끄곤, 먹는 밥과 눈 앞 선배님께 집중한다.

"뭐어... 지금 생각해보니, 배려해주신건가? 싶어서 약간 감사해요. 하지만 저 한식도 좋아하니까, 다음엔 선배님이 추천하는 맛집으로 같이 가봐요."

솔직히...무언가 필요하지 않다면, 기능적으로 만족만 된다면 크게 돈을 들이지 않는 타입같으니, 수수하게 싸고 맛있는 집일것같아 기대가 된다.

"저도...처음인걸요. 이런느낌으로 능력을 활용하다니..."

솔직히, 좀 놀랍다. 소소하게 능력을 쓰긴 해도 이런 음식에까지 접목할생각은... 크게 못했어. 특히 이런 오리지널리티가 강한 음식엔.

그리고 역시 대망의 고기. 역시 맛있다. 감칠맛이 뛰어나서 준비했다는 말은 허언이 아닌 모양이다. 그리고나서, 한양선배가 말한 대량조리의 헛점을 보고 생각한다.

"흐으음...그래도! 우리 급식비 생각하면 말이 안된다구요!"

대충, 한끼에 X천원정도니까. 도매기준 + 학비중 일부가 조리원 임금으로 들어갈것이라 생각해도... 너무 터무니없이 손익계산이 맞지 않는다.

"...뭐어, 이유가 확실히 있을법도 하지만, 공급자랑 소비자는 확실히 보는점이 다르니까요... 새로운 시각이네요. 전 제가 이렇게까지 밑반찬을 좋아할줄 몰랐어요! 밑반찬이라 해봐야, 급식 아니면 그저그런 가게에서 먹었을 뿐이니까요. 역시, 밑반찬은 한식의 기본기인가봐요."

난 여태까지 태어나서, 내가 깻잎무침을 이렇게 열광하면서 먹을날이 올줄 몰랐다. 게 눈 감추듯, 밑반찬과 고기를 해치우고 나자, 벌써 점원분이 찾아왔다. 어떻게 이런 타이밍을 잘 알고 있는걸까, cctv라도 달려있는거 아냐 진짜?

"이번이 마지막 메인요리입니다. 한식은 다른 지역의 음식보다, 나물의 활용이 다양합니다. 저희 목화식당에선 전통적인 나물이 아닌, 고수, 샐러리, 풋마늘, 파슬리, 청경채, 그리고 직접 라유에 볶아낸 소고기 고추장과 텁텁한 맛을 줄이기 위해 민트, 쯔란을 약간씩 곁들인 비빔밥입니다. 고수는 옆에 따로 빼놓았으니, 못 드시는 분은 빼고 드시면 될것 같습니다."

796 동 월 - 이벤트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20:25:48

동월은 이경의 맞은편에 앉아 뭘 해야할지 모르는 상태로 그저 하품이나 한번 하고있었는데.... 금태양이 무슨 음로를 주문했는지 귀에 들려온다.

" ...뭐? "

그리고 잠시 후,
쾅!
하는 소리가 주변으로 울렸다. 동월이 화난 표정으로 금태양이 있는 테이블에 손바닥을 내리친 것이다.

" 네가.... 네가 그러고도 사람이냐....? "

진심이 묻어나오는 표정이었다.

797 정하주 (fm5sPK8y3A)

2023-11-18 (파란날) 20:26:32

...이벤트의 상태가?

798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20:26:38

정하주 어서오세요!

799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20:26:45

저 잠시 저녁 먹으러... 혹시 반응 못하게 된다면 미리 말씀 드리겠습니다!!!

800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20:27:24

어서 오세요! 정하주!

801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20:27:32

정하주 어서오세요~
마침 정하한테 궁금한 게 생긴 참인데 정하는 민초 좋아하나요?

802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20:27:44

동월주는 식사 맛있게 하고 오세요!

803 정하주 (fm5sPK8y3A)

2023-11-18 (파란날) 20:27:54

>>801
확신의 민초상 입니다!

804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20:28:12

정하주 어서와요!

동월주 잘 다녀와요!

>>801 빼빼로도 민트맛을 부탁할 정도로.,,

805 수경 - 이벤트 (P2kn/Epfus)

2023-11-18 (파란날) 20:30:24

너무..너무 가까이 오지마..십시오 같은 표정을 하는 수경입니다. 그냠 문자가 좀 더 중점이라면 덜하겠지만 얼굴이라던가 나오려 하면 반쯤 삐걱거리는 매우 어색함을 보일지도요.

"일단 보냅니다."
문자로 계획은 보내려 하는 수경입니다.. 계획은 이런데요! 같은 걸까요.

806 수경주 (P2kn/Epfus)

2023-11-18 (파란날) 20:30:47

다들 다녀오세요

807 최이경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20:31:09

>>781
"아"


이경은 맞은편에 앉은 동월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서, 그냥 턱을 괸 채로 있다가 아- 하고 한탄에 가까운 소리를 내었다.
무난하게 흘러가는.. 것 같던 소개팅이 파국을 맞이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저는 들립니다. 들리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근데 그 소리를 내는 사람이 우리 선배이길 바란 적은 없는데. 텅 빈 맞으면 자리와 이어서 들려오는 쾅 소리. 이어진 익숙한 목소리까지. 잠시 테이블을 두드리며 생각을 정리한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곤란한 표정을 짓기로 했다.

"선배~ 선배?"

동월 선배~ 하고 방긋방긋, 하지만 다소 곤란함이 묻어나는 표정으로 그가 다가갔다.

"뭐하세요? 선배?"

808 철현-이벤트 (/0QFHTgnJM)

2023-11-18 (파란날) 20:31:23

"9대 1로 합시다. 그럼 묵인해드릴게요"

철현은 보스에게 제안을 했다.

"물론 우리가 아니, 내가 9입니다."

여기서 충돌을 하고 체포를 해봤자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날 수 있다. 그러니 이렇게 협조를 하는 게 더 나을 것이다...
라는 판단으로 이렇게 말했다는 설정이지만 사실은 이렇게 말하면 답을 뭐라고 할까 궁금했다.

"다른 두 녀석은 모르겠고 난 레벨 0이어서 돈에 쪼들린단 말이죠"
"다시 한번 말아죠. 9대 1. 협상은 없습니다."

대놓고 저지먼트의 인식을 나락으로 보내는 폭탄 선언. 그것을 아무렇게나 내뱉는 이
그가 바로 철현이었다.

생각해보니 진짜 좀비바이러스로 노선을 틀어버려도 재밌겠다.
멍청한 보스의 계략으로 좀비바이러스가 퍼진 인첨공,
학생회장의 지시아래 모두가 똘똘 뭉쳐 생존을 위해 싸우지만 역부족.
항상 충돌하던 아웃사이더와 금태양은 주인공들을 돕기 위해 희생하고
결국 백신을 가지고 있던 보스와의 결전.

흠...이거 재밌을지도?

809 청윤 - 진행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20:31:44

청윤은 일어선 둘을 보고 아무렇지 않다는 듯 똑같이 응시했지만 뒤에서 보스가 나오더니 말다툼을 하자 양측을 번갈아봤다.

'..아니 애드립이어도 이건 좀 너무하지 않나..?'

청윤은 잠시 고민한 끝에 한번 목을 가다듬곤 말했다.

"마..맞아! 그.. 뭐냐 어쨌든 저지먼트인데 너희들의 계획을 들었거든..!"

잊고 있었다. 청윤의 연기 실력이 처참한 것을. 청윤은 앞으론 이렇게 말하며 수경이와 철현이에게 손가락을 까닥거리며 제발 뭐라도 해달라고 했을 것이다.

810 류애린 - 이벤트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20:33:36

"어우야... PPL도 이정도로 노골적이믄 시청자들한테 잔소리 들을거 같은데여..."

은우의 인첨공페이 이야기를 듣고 귀신같이 포징을 하며 실시간 인첨공페이 광고를 때리자 그녀도 자신의 이마를 때릴 수밖에 없었다.

"마치 예전에 본 호랑이랑 토끼가 주인공인 특촬물 같이 변신하믄 코스튬이 스폰서들 로고로 도배되어있을거 같아여..."

마치 저쪽 어디 한켠에서 한숨을 쉬며 고개를 가로저을 엑스트라마냥 행동하던 그녀는 아웃사이더씨인 아사달이 자신의 물음에 정색하며 아사녀는 집에서 자고 있다 말하자 그만 손으로 입을 가리며 놀란 표정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그것은 마치... 말할 수 없는 상처로 등교를 거부하는 여주인공과의 갈등으로 좀처럼 사이를 좁히지 못하는 남매의 이야기같은...!"

대뜸 말했지만 혹시 아는가? 반려동물의 이름일수도,

그나저나 아지의 복장불량 지적을 들은 불량배들은 불같이 화를 냈다. 그러잖아도 빛나는 마빡때문에 슬펐던 그들은 갑자기 서로 줄을 맞추더니 댄스배틀과 함께 탈모빔을 시전해왔다.

"아앍!!! 마이 아이즈...!!!!
를 지킬수 있는 인첨공의 비결이 담긴 최첨단 선글라스!"

라고 하면서 어디서 들고왔는지 모를 선글라스를 착용하곤 당당한 포즈로 불량배들을 바라보았다.

811 청윤 - 진행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20:33:46

>>808
"아.."

청윤은 벙찔수밖에 없었다. 홧김에 철현 선배의 멱살을 잡고 흔들고 싶은 심정이었다.

"어..어차피 빚에 쪼들리는 녀석들이라잖아요..! 별 쓸모.. 없을거에요! 아마도!"

812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20:33:52

>>807
" 뭐하냐니, 지금. "

동월은 밝게 웃고있는 이경을 향해 고개를 홱 돌리고서, 화를 숨길 생각 없는 얼굴로 말했다.

" 이 자식은 지금 인류를 모독했다. "

813 장태진 - 훈련 (INnRiKyf2w)

2023-11-18 (파란날) 20:34:04

>>0

>>416-417

부실에 놓여 있는 건틀릿 들어 올려, 아무 말 없이 가방에 넣고 어딘가로 향했다.
아직도 오래된 건물을 재개발하는 인첨공의 어느 외곽 지역, 자주 일을 하러 오는 곳에서 그곳의 오야에게 무어라 말을 했다.

잠시 고심하던 그에게 곧 무언가 허락을 받고서, 커다란 잔해 앞에 가 가방을 연다.
한 쪽 손에 건틀릿을 끼고 스트랩을 맨다. 나머지 한 쪽도 마저 낀 다음 손뼉을 한대 친다.

헬멧을 쓴 노동자들이 이쪽을 가리키며 무어라 떠든다.
아랑곳하지 않고 양 발을 어깨 너비로 벌린 다음, 오른쪽 손을 뒤로 뺀다.

"하아앗!"

짧은 기합과 함께 건틀릿을 낀 주먹을 콘크리트 더미에 날린다.
폭발물도, 중장비도 아닌 그저 한낱 인간의 주먹.

그것이 재빠르게 짧은 거리를 뻗어 콘크리트에 닿는다.

주먹이 부딪힌 콘크리트 벽면에 균열이 생기고, 그것을 놓치지 않고 뻗었던 주먹을 뒤로 빼며 몸을 튼다.
그리고 다시 한번. 반대편 주먹을 뻗어 벽을 때린다.

순간의 정적이 현장을 채운다. 인부들의 침 삼키는 소리가 들릴락말락하던 시점에... 벽이 흙먼지를 일으키며 부서졌다.

"후..."

건틀릿을 낀 손을 쥐었다 펴고, 살짝 손을 턴 뒤에 무너지는 콘크리트 벽을 뒤로 하며 환호하는 인부들을 향해 걸어갔다.

814 이레 - 이벤트 (QvkSdd8kXY)

2023-11-18 (파란날) 20:34:11

주변 눈치 보며 얌전히 연설을 듣던 중 갑작스럽게 큰 소리가 나자 움츠러든다. 애써 놀란 마음 가라앉히며 소음의 근원으로 눈을 돌리자 해괴한 복장의 사람이 서있다. 실례라는 건 알지만, 정말로 달리 표현할 도리가 없었다... 머릿속에 물음표 가득 뜨던 찰나 뒤늦게 드라마라는 걸 깨닫고는 납득한다. 그래도 좀 과하다는 생각 지워버릴 순 없었지만.

"아, 안녕하세요."

반사적으로 인사하며 들은 말을 곱씹는다. 그러더니 슬그머니 한 손을 들어 올린다.

"저, 저기... 그, 왜 반대하시는지 여쭤봐도 돼요...?"

815 태진주 (INnRiKyf2w)

2023-11-18 (파란날) 20:34:50

계수 수정 좀... 부탁드립니다... (널부러짐

816 서성운 - 이벤트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20:35:50

성운은 저도 모르게 튕기듯이 일어나면서 여태껏 내본 적 없는 성량으로(그래도 다른 평범한 사람들이 경악해서 소리치는 정도였지만) 고함을 질렀다.

“학생회장님 전체적으로 상태가 안좋아─!!!”

성운은 정상인이었다. 한도 끝도 없이 정상인이었다. 남자이면서 이발비뿐 아니라 머리 긴 게 좋다는 이유로 머리를 기르는 편이긴 했지만, 그래도 적잖이 정상인이었다. 거기다 소심했다. 그래서 이런 코미디 전개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아니 오히려 그랬기에, 비나리고 학생회장의 전혀 예기치 못한 등장, 복장, 언행 등의 그 모든 것들은 성운의 정상인 회로에 지금껏 받은 적 없던 기괴한 방향으로의 충격을 가했고, 그래서 성운의 정상인회로는 지금껏 단 한 번도 동작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동작해버린 것이다! 그리고, 성운의 다음 태클은─

남자이면서 화장? 할 수 있다. 화장을 제한하는 교칙은 사문화되어 있으니 그러려니 할 수 있다. 수염 기르고 화장? 본인이 타인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겠다면 그 또한 존중할 수 있다. 치마? 성별에 따라 하의를 제한하는 교칙은 이제 꽤나 낡은 것이 되어, 최근에 설립된 학교는 하의에 성별의 제한을 두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며 또한 본인이 마음에 드는 옷이라면 딱히 성별에 구애받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성운의 생각이었다. 여자가 교복 바지를 입어도 아무 문제 없듯이 지정 교복 치마이기만 하다면 남자가 치마를 입어도 아무 문제 없다는 것이 성운의 지론이다.

하지만, 저지먼트로서 교복을 불법개조한 것은 용납할 수 없다!

“회장님, 교복 상의 불법개조하지 마시라니까요!!!”

817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20:36:43

와 성운이 정상인(?)

818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20:36:56

서성운, 18세, 남자. 어장 최초로 풀파워 츳코미 시전...

다음 턴에는 아마 회장님께 자기 교복외투를 입혀주려다 턱없이 작은 사이즈 때문에 성운이 교복상의가 터져나가지 않을까

819 여로주:3 (MQ1npHsMeE)

2023-11-18 (파란날) 20:37:06

동월주 다녀와!!!

아아악!!! 나 이번턴까지만 패스할게;ㅅ;

820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20:37:29

(민초에 날뛰는 월이를 봤을때 점례의 표정)
애린 : "민트 맛있는뎅...(점례무룩)"

태진주 앙용!!!!!!!!

821 태진주 (INnRiKyf2w)

2023-11-18 (파란날) 20:38:39

다들 반갑습니다 허허
이벤트에 참여는 하고싶지만 피곤하므로... 으어억

822 이레주 (QvkSdd8kXY)

2023-11-18 (파란날) 20:38:48

태진주 정하주 어서 와~~

823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20:38:53

남학생도 치마입을 수 있는 시대지만 불법개조된 교복은 저지먼트로서 못참지. 레알루다가,

824 희야주 (b1Wv31y152)

2023-11-18 (파란날) 20:38:53

잤어

베개가 축축하구먼 쓰...읍 (침닦음

825 철현 (/0QFHTgnJM)

2023-11-18 (파란날) 20:39:25

>>811
"원래 이런 애들일 수록 쥐어짜면 나오는 게 많아"

철현은 웃으며 말했다.

악을 상대하기 위해 더 큰 악이 되어야한다.

826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20:39:55

정하주 아뇽~~~~~~
햐주도 어솨~~~~~ 침흘리고 잘 정도로 잘잔거구나~~~~~ (뽀요뽀요뽀요뽀요)

827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20:39:56

>>815 처리했습니다!!

자. 이 드라마. 지금 막장으로 가는 이는 막장으로 가고 있는데....
과연... 뒷수습 정말로 괜찮은 것인가...(옆눈)

828 철현주 (/0QFHTgnJM)

2023-11-18 (파란날) 20:40:04

태진주 정하주 어서와요!!!!!!

829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20:40:19

어서 오세요! 희야주!

830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20:40:22

희야주도 어서오세요!

831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20:40:44

>>820 동월 : 치약을 냅두고 민초라니!!!!!!! 괴이의 농간이다!!!!!!!! (?)

832 수경주 (P2kn/Epfus)

2023-11-18 (파란날) 20:40:46

>>811 >>825

"...."
이분들과는 모르는 사이입니다. 올해 처음 들어와서 몰라요. 라고 말하고 싶다는 생각이 아주 약간 들었습니다.

833 이레주 (QvkSdd8kXY)

2023-11-18 (파란날) 20:40:58

성운이ㅋㅋㅋㅋㅋㅋㅋ 아 그치 저지먼트적으로 정상적인 발언이라고 생각해~~

희야주도 어서 와!

834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20:41:10

이런 이벤트가 있어야지 점례가 점례답게 노는 거니까~~~~~~~
(뒷수습은 나중에 생각하는 편)

835 수경주 (P2kn/Epfus)

2023-11-18 (파란날) 20:41:11

다들 어서오세요..

836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20:41:16

>>803 역시나 민초! 믿고 있었다구!
성운이는 아니라서 아쉽지만, 좋은 자료를 알았네요. (메모) 배빵빵하게 먹인다음 후식으로 민초아이스크림을 내어주마...

837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20:42:53

>>823 >>833 이벤트의 흐름은 알았으니 성운이는 태클거는 역할에 충실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무리수도 막 던지고
이 꽉 깨물어라 비정상, 내 정상은 조금 아플 테니까...!

>>8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8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20:43:10

>>824 (뺨 닦아줌)
어서와요~!

839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20:43:47

희야주 절찬리 혼돈의 카오스에 어서오세요~

840 철현주 (9vGOT9Dsh6)

2023-11-18 (파란날) 20:44:24

>>832 ㅋㅋㅋㅋㅋㅋㅋ

841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20:44:35

>>831
애린 : "어허! 갈!!!!!! 자고로 민트의 위대함은 괴이들도 벌벌떨게 할 정도이며!!!!!!
...괴이들한테 설문조사 해봐야 하는거 아님까? 이거 논란의 여지가 있는디..."

842 최이경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20:45:10

>>812
"그, 동월 선배? 다른 사람이 뭘 먹든 무슨 상관이에요.."

이게 모독까지 갈 이야기인가?
하도 썰어버린다고 하더니 상식까지 썰어버린 것인가?

이경은 동월을 보며 눈을 깜빡거렸다. 근데 이거 NG 아닌가? 왜 아무 말도 없지?

843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20:45:15

>>8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4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20:45:33

>>841 괴이들이 민초파와 반민초파로 갈리어 분쟁을 시작했다...!

845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20:45:39

>>83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방팔방에서 혼란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6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20:46:14

이경아, 이런 드라마인 모양이야. 마음 꽉 다잡자 우리...!

847 희야주 (b1Wv31y152)

2023-11-18 (파란날) 20:46:28

세수하고 왔는데 이게 뭔 상황이여...(피자짤)

>>841 나 크툴루인데.요즘.그레이트 올드-완들 민초 좋아한다.

848 청윤 - 진행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20:46:43

>>825
이거 철현 선배를 진압해야하는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832
그리고 수경이는? 우릴 외면하는 느낌이 드는데.. 차라리 나도 수경이 옆자리에 있을 걸 그랬나

849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20:47:41

>>846 무슨 드라마가 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식인들이 고통받는 세상...

>>847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그레이트 올드원들의 '요즘'은 언제부터인가요.

850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20:47:54

(그 날 은우는 생각했다.)
(나는 이 드라마가 방송해도 절대로 보지 않겠다고...)

851 리라주 (D/jviieCwo)

2023-11-18 (파란날) 20:48:58

>>813 태진아 너무 멋있구나 뿌듯하다 강력한아기레드코뿔소야!!!

잘 써줘서 기쁘다... 후후후후후... 복복 헤헤 헤헤헤헤헤

다들 어서와!!

852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20:49:19

>>841 동월 : 괴이들을 벌벌 떨게하면 걔들도 싫어하는거 아녀? 🤔🤔
논란의 여지조차 없이 반민초파의 승리다. (엄근진)

853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20:49:19

>>849 ..대충 이 차원으로 넘어온 시점?

854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20:50:09

>>842

동월은 곤란한 듯이 말해오는 이경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그의 귓가로 고개를 살짝 숙였다.

" 이거 대본이야. "

결국 그는 무리수를 뒀다!

855 리라주 (D/jviieCwo)

2023-11-18 (파란날) 20:50:09

리라 이거 방송 나오면 녹화해두고 저지먼트 여름에 섬 갔을 때나 연말파티 때 빔프로젝터로 쏠 거래

라고 하고 싶은데 이거 정사 아니지 에잉 아쉽군

856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20:51:48

>>844 (짤)

>>847 도미노의 피자 패키징은 조금이라도 늦으면 도미노처럼 무너지는구나... 닉값 오진다... (?)

오... 아자토스씨도 민초 좋아하신대? 그건 듣던중 반가운 소식인데!

857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20:52:06

생각해보니 이 이벤트 끝나고 난 후에 하게 되는 다음 스토리는 블랙 크로우전이니까... 사실상 그 주는 블랙 크로우 전을 앞둔 전야제가 되겠군요.

이걸 주제로 돌릴 수가 있겠어! 결전 전에 결의를 다지거나 살짝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그런...(어?)

858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20:52:50

생각해보니 이번 이벤트에 혹시 계수 보상이 있나요? (계친자 발언)

859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20:53:14

지금 동월이가 폭주하는 이유 : 지금 내가 와인을 끝내주게 먹고있기 때문이지
(대충 참취라는 말)

860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20:53:58

>>859 어.. 좋은 아이디어일지도..!

861 최이경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20:54:03

>>854
"동월 선배."

그리고 하얀 소년도 그 말을 듣고 대답했다.

"선배 기억 좀 볼까요 그럼."

눈 앞의 소년은 기억을 읽는 레벨3 능력자라는 사실을 까먹으셨습니까.

//>>857 오(오)

>>859 이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2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20:54:12

동월주 vs 희야주 술 마시기 대결 가능할려나요?

863 희야주 (b1Wv31y152)

2023-11-18 (파란날) 20:56:51

대결하면 내가 져 나 알쓰라서 요즘 나가서 마시면 6시간밖에 못 마신단 말이야

864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20:57:10

>>861

젠장. 이런 식으로 나올 줄이야.
까득, 하고 이를 간 동월은, 한 발자국 물러섰다.

" 내가 기억 헤집어지는건 질색해서. "

뭐 딱히 틀린 말도 아니었다.

" 시민을 인질로 잡기 전에 그만두시지. "

저지먼트를 그만두었다.

865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20:57:20

>>852 애린 : 당장이라도 먹고 싶어서 부들거릴 수도 있져. 마치 간식을 앞에 두고 기다려 훈련중인 댕댕이처럼여. (?)
괴이들도 존중해줘여~ 그래야 무작정 죽이는게 아닌 명분을 만들어서 썰어버리는거 아니겠슴까~
혹시 알아여? 어딘가엔 말이 통해서 우호적으로 대하는 괴이도 있을지?
괴이랑 싸우는 괴이도 있을지도 모르고 말임다. (??)

866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20:57:37

>>858 이건 개인 이벤트가 아니라서 계수 혜택은 없어요!

867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20:57:58

>>862 희야주는 괴물... (옆눈)

>>863 6시간이면 충분히 많이 먹는거 아닌가요? 🤔🤔🤔
저는 소주로 3잔 뿐이라... (??)

868 철현주 (9vGOT9Dsh6)

2023-11-18 (파란날) 20:58:01

>>864 철현: 나보다 더 심한 애도 있잖아

869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20:58:28

오... 끝내주게 와인을 마시며 죽여주는 플레이를 보이고 있는 월월주... :0c
아니 그래도 저지먼트 나가진 맠ㅋㅋㅋㅋ

870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20:58:33

>>864 아 자꾸 이럼 까먹네!!!!!!!!!! 동 월 - 이벤트
입니다!!!!!!!!!!!!!!

871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20:59:24

>>867 동월주께선 만취할때까지 마시는 단거리 선수고 >>863 희야주께선 마라톤 선수란거군요(?)

872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20:59:39

>>863 알쓰(6시간)
그레이트 올드 원들 사이에서는 6시간이 알쓰인가요..?!

>>865 (확실히 나폴리탄 괴담 중에는 두 괴이, 혹은 나아가서 2개 이상의 괴이 세력이 적대하고 있거나, 특정 조건을 만족하거나 특정 조건을 어기지만 않으면 생존자가 생존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우호적인 괴이가 나오는 괴담도 있죠..)

873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20:59:48

머야 중도작성 (이마 팍팍)
>>869 + 인간을 그만두겠다는 것처럼 들리자너!!!!

874 희야주 (b1Wv31y152)

2023-11-18 (파란날) 21:00:00

>>856 아자토-쓰. 조와한다. 민.초.

>>867 에헤이 괴물이라니 거 크툴루한테 말이 심하구만(그거나 그거나)
3잔? 이걸로?

875 이레 - 훈련 (QvkSdd8kXY)

2023-11-18 (파란날) 21:01:03

>>0

맑고 청명한 하늘 아래에서도 실내는 어쩐지 우중충하다. 깜빡거리는 전구 탓인지 고리타분한 강의 탓인지. 어쩌면 둘 다일지도 모르겠다. 꼿꼿한 자세로 몇십 분째 이어지는 강의를 보고 있던 중 문득 어울리지 않는 향긋함이 바람을 타고 실려온다.

"어...?"

고개를 돌리니 열린 창 밖으로 샛노랗게 핀 꽃나무가 보인다. 심신을 안정시키는 꽃내음은 정말이지... 강의에 집중하는 데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 머리카락 흩날리는 것도 모른 채 멍하니 떨어지는 꽃잎을 바라본다. 눈을 깜빡이자 새로운 꽃잎이 떨어진다. 다시 눈을 깜빡여도 마찬가지. 행동이 반복될 때마다 점차 눈을 감고 있는 시간이 더 길어진다. 자면 안 된다. 자면 안 된다. 그렇게 몇 번씩이나 되뇌었지만... 누구의 승리인지는 잴 것도 없었다.

결국 못 들은 강의는 보충 수업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876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21:01:08

(팝그작작)

877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21:02:05

>>865 동월 : 어라, (어라) 사실 나는 괴이일지도... (괴이탈트 붕괴)

>>868 동월 : 악을 이기기 위해선 악을 죽여야 한다. (??)

878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21:02:19

>>863 (6시간)(세상에)

879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21:03:04

청윤주 있어?

880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21:04:15

>>872 그리고 그런 우호적인 괴이와 소통을 못하고 뚝배기 깡 해버리는 불합리함도 있지 않을가~~~~~ (?)
몰랑, 진실은 월월주만 알고 이따! :3c

나폴리탄에서도 제법 있는 클리셰지만 최근에 소통이 되지 않는 이질적인 무언가들과 싸워나가면서 진실을 깨달아가는 스토리의 게임들을 자주 봐서리. :D

881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21:04:45

>>869 >>873 아아, 동월이는 사실 '괴이'였다. (아님)

>>871 단거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질) 세걸음밖에 못가는 선수지만? (숨기)

>>874 아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질) 한방울로 3잔입니다. (엄근진) (??)

882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21:05:02

>>879 네?

883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21:05:34

>>882 청윤주 전에 모카고 전부 나오는 오프닝 써준거 저장하고 있어?
보여줄 수 있어?

884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21:05:38

>>880 월드 오브 호러?

이 무슨 카오스 진행

885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21:05:54

(엎어짐)

886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21:06:29

>>872, >>880 술이 맛있는 김에 하나 알려드리자면, 적어도 제가 만들어둔 스토리에서 우호적인 괴이는 없습니다.
이거 중요해요? 동그라미 2개짜리.

887 성운 - 랑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21:06:40

>>560
Picrewの「껍질-미리깐 메이커」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hkZbIdPmRB #Picrew #껍질미리깐_메이커

폐건물의 파이프가 조금 불안하지 않을까 싶기도 했지만, 가까이 다가가서 다시 파이프를 훑어보니 그냥 나사못만 박은 게 아니다. 파이프를 벽면에 고정하기 위한 U자 클램프도, 새로 박은 것이 분명한 게 여러 개가 일정한 간격으로 박혀있어서 흔들어보거나 딛고 올라봐도 좌우로도 위아래로도 꿈쩍하지 않는다.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뿐만이 아니다- 자신 이외에도 다른 누군가가 이곳에 오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하고 꾸며놓은 것이리라. 어느 정도 올라와서, 발만 옆으로 슥 뻗으니 창틀에 발이 쉽게 닿는다.

“생각보다 그렇게 오래되진 않았어요. 부동산 아저씨께 부탁드려서 전기와 수도도 연결한 지 얼마 안 됐고, 냉장고도 며칠 전에 겨우 들여온걸요.”

모든 게 아직 불안하고, 얼마나 견딜 수 있을지도 모른다. 모자란 것도 아직 많다.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한 발짝씩 한 발짝씩 무언가를 채워나가고 있다. 마냥 포기했던 자기 자신이 한 발짝씩 나아가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성운은 이 곳을 쉽게 사랑할 수 있었다. 이 곳은 성운의 거처였다.

“소파에 앉아서 쉬시거나··· 좋으실 대로 기다려주세요! 금방 준비되니까요.”

그 말대로, 제법 깨끗한 소파에 푹 기대누워서 기다려도 좋고, 아니면 그가 얼마나 자신의 거처를 잘 꾸며봤는지 둘러봐도 좋겠다. 아니면 성운이 요리하는 것을 구경하거나. 주방으로 향한 성운은, 어느새 깨끗한 앞치마까지 꺼내어 둘러입고 있었다.

888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21:06:52

오늘도 열심히 머리를 굴리는 부캡틴에게 모두 박수를 칩시다..짝짝짝..(뜬금없음)

889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21:07:54

144cm짜리 숏다리 백발 포니테일 남고생의 앞치마 휘-히히히! (지나가세요, 맛이 간 참치입니다)

890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21:08:23

>>888

891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21:08:31

>>888 (부캡 힘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짝짝짝짝짝)

그리고 캡틴에겐 인디안밥을!!!!!!!!!!!!!!!!!!!!!!

인디아아아안 (두구두구두구)
밟!

892 진행◆7JUU.4JWbs (HNtn0i3x6.)

2023-11-18 (파란날) 21:08:53

1. 학생회장 파트(성운,이레)

비나리고의 학생회장이 반대를 하자, 온누리고 학생회장의 배역은 당황합니다. 이레의 왜 반대하냐는 질문에 크하하!! 호쾌하게 웃고난 뒤에 대답하기 시잓잡니다.

"내 천천히 말해주겠네. 온누리고 학생회장. 자네의 mbti는 무엇인가?"

"ENFJ입니다만..."

"여기서부터 자네는 나랑 상성이 최악이야!!!! 나는 ENFJ의 대척점인 ESTP라고!!!! 이게 첫 번째 이유다!!!!"

....참 합당한 이유로군요. 그런데 성운의 고함소리가 들리고 비나리고 학생회장은 그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자네는 무슨 일인가?! 설마 저 사악한 온누리고 학생회장이 우리 학생을..."

비나리고 회장은 온누리고 회장에게 달려가서 드롭킥을 날립니다! 하지만 거리계산을 개떡같이 했는지, 연설대에 발이 닿기도 전에 몸이 바닥에 내려갑니다. 비나리고 학생회장은 바닥에 누운 자세가 됐고, 바로 위가 성운입니다. 이어지는 성운의 교복에 대한 지적.

"자네..비나리고 저지먼트이지? 사내 대장부가 큰 일을 하려면..그런 작은 일에는 신경을 쓰면 안 된다네."

온누리고 학생회장은 다가와서 비나리고 학생회장에게 손을 내밀어서 일으켜주려고 합니다.

"우리 비나리고 회장님은 너무 마초적이서서 힘들다니깐..."

근데 비나리고 회장. 손을 잡으려던 것이 실수로 온누리고 회장의 바지를 잡아버렸습니다. 비나리고 회장은 그것도 모르고 그대로 잡아당기며 일어나버립니다.

"어우..홀리 쓋..."

"아아..내 눈..."

"강철팬티를 실제로 입는 녀석이 있을 줄이야..."

2. 금태양 (이경,동월)

동월이 책상을 치며 그러고도 사람이나며 화내자, 당황하는 금태양입니다. 여학생 역시 당황하는군요. 그리고는 이에 나서서 동월을 말리려는 이경. 금태양 앞에 두 남학생이 있는 구도입니다.

"두근"

갑자기 금태양의 심장소리가 크게 들리는 효과음이 들립니다. 그리고는 금태양은 수줍은 표정과 함께 얼굴이 붉어지기 시작합니다.

'와일드한 남자와.. 마일드한 남자..멋진 남자들..'

참고로 이 감정묘사는 둘에게도 들립니다.

얘 그럼 소개팅은 왜 나온 거야.
동월과 이경을 보고 얼굴이 붉어진 금태양을 보고 여학생도 어이가 없는 표정을 짓습니다.

3. 아웃사이더 파트 (여로,아지,은우,세은,애린)

은우와 세은이 태양권에 당하자, 마빡이 삼형제는 사악하게 웃습니다. 그런데 세은이!! 자신의 모습으로 대머리가 되지 않고, 은우의 모습으로 변해서 머리를 밀고옵니다. 대머리 은우인 세은이와 오리지널 은우가 한 컷에 동시에 비춰지면서 익숙한 노래가 들려옵니다. 지코의 '너는 나 나는 너' https://youtu.be/ewjucLierFc?si=b1XfSv3-moZCzyKp

어쨋든 세은이의 역공시도는 성공합니다! 마치 양쪽의 섬광싸움이 나루토와 사스케 최후의 싸움을 떠오르게 합니다! 그 와중에 애린의 질문에 의외로 성실하게 답하고 있는 아사달씨. 팔짱을 끼며 녀석들의 싸움을 구경하네요.

"....재택근무자라서 밖에 잘 안 나가.."

애린이가 선글라스로 간단히 조치하자, 리더가 외칩니다.

"막내!! 파키케팔로사우르스!!!!"

막내로 추정되는 마빡이가 허리를 숙이고, 머리통이 애린의 복부로 향합니다. 그대로 복부에 박치기를 하려고 돌진합니다!!!

4. 보스 파트(수경,청윤,철현)

수경은 성공적으로 문자를 보냅니다-! 하지만 아직 아무도 읽지 않는군요.

9:1로 나누나는 대답에 보스는 어이가 없다는 듯이 삿대질을 하며 말합니다.

"아니, 학생. 학생이 9를 가져가면 우리는 이자도 못 갚아요. 그냥 공평하게 5:5로 가져가요."

"누가 5인데요, 보스?"

"....."

그러다가 청윤이 철현을 말리면서 얘네들은 빚 밖에 없다는 소리에 이마에 실핏줄이 살짝 서는 보스. 그리고 이런 애들일 수록 쥐어짜면 나오는 게 많다는 철현의 얘기에 단단히 화가 난 보스입니다.

"그냥 여기서 전부..쓸어버려주마.."

"보스~ 계산은요?"

"아, 잠시만."

보스는 갑자기 카운터에 가서 카드를 주며 계산을 부탁합니다. 그런데 정지된 카드라고 음성인식으로 말해주네요. 보스는 당황한 표정으로 지갑에서 그나마 남은 현금으로 계산을 하고, 다시 저지먼트 앞으로 옵니다.

"너네들을..전부 쓸어버리겠다...!!!"

/ 21: 40 까지


893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21:09:10

>>880 >>886
의도치 않게 동월주 괴이체험 미니이벤트의 중요한 힌트를 캐버렸다(죤)

894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21:10:17

>>891 으아아악! 제가 뭘했다고!!

895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21:10: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겠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6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21:11:12

강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빤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7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21:11:22

>>883 다 지웠지만 situplay>1596977083>329 situplay>1596994084>941 청윤주 AI의 힘으로 찾았답니다!

898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21:11:29

>>892 와~아~아.

(이렇게 근성넘치는 상황은 생각도 못해서 어지러움)

899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21:11:32

>>893 술이 맛있으니 이정도는 뭐~~ (대충 치얼스 짤)

>>894 핫하하 우리의 캡틴이 열심히 하고 있는 상입니다!!!!!!!! (아님) 아무튼 뭐, 캡틴에게도 매일 감사하고 있으니까요!!!!!!!!!!!!

900 여로주:3 (MQ1npHsMeE)

2023-11-18 (파란날) 21:12:01

만세!!!! 끝ㅇ!!!!!! 다시 컴백했다!

901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21:12: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부캡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2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21:12:32

다시 어서 오세요! 여로주!

903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21:12:58

여로주 어서와!

904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21:13:00

>>897 헉 고생했어 ㅋㅋㅋㅋㅋ 고마워!

905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21:14:07

(혼란을 틈타 독백 다이스)
.dice 1 2. = 2
.dice 1 2. = 2

906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21:15:44

>>905 혜우주 백담이 누구야

907 여로주:3 (MQ1npHsMeE)

2023-11-18 (파란날) 21:15:54

돌겠네 진짴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8 최이경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21:16:57

>>892
동월을 말리던 그는, 내일부터는 저지먼트 부실에서 만날 수 없겠구나 싶던 차에, 목소리가 들려와 멈칫했다.

"..그..."

방금 들은 게 맞나? 내 귀가 이상했던 거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던 소년은 여학생의 표정을 보고 유감스럽게도 자신의 청력이 멀쩡함을 알게 되었다. 유감이 아닐 수가 없었다.

"...이거 장르 뭔가요 대체."

하여, 해도 되는 건지 모를 대사가 소년의 입에서 저절로 튀어나오고 말았다. 하도 어이가 없어, 표정 연기도 까먹고 담담한 무표정으로, 차분히 가라앉은 목소리로 묻고 말았다.

909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21:17:34

>>877 월월이는 월월이였서!!!! 사실 괴이수색 갈때마다 진짜월이 가짜월이가 교대해서 나오는 거였던... (그런거 없다)

>>884 그것도 있지! :D
게다가 알고보니 괴이들이 친구였고 주인공이 미쳐버렸다거나 진실을 깨닫지 못해서 그렇게 보였던거면 더 맛있거든요

>>886 그렇담 죄책감 없이 팰수 있겠군!!!!!
좋아!! 점례도 더 적극적으로 괴이들 줘팸! 할게~~~~~~

>>887 성운이 귀엽다!!!!!!!

강철빤스 미쳤냐곸ㅋㅋㅋㅋ

910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21:18:49

.dice 1 2. = 2
1. 능력
2. 특징

911 은우&세은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21:19:44

"으으! 오빠도 빨리 머리를 밀어!"

"싫어!!"

아무래도 이쪽이 한 명이라서 조금 밀리는 것 같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하고 있네요. 아. 그러고 보니 이렇게 막 머리를 밀어도 되냐고요? 괜찮아요. 지금의 세은이는 변신한 것이기 때문에, 원래대로 돌아오면 다시 머리카락도 돌아온답니다. 그러니까 막 밀어버린 거 아니겠어요? 어쨌든 현 상황 속에서 은우는 가만히 상황을 바라봤습니다. 하나는 파키케팔로사우르스! 라는 지령에 맞춰서 그렇게 움직이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쪽은 여전히 섬광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 속에서 자신을 뭘 하면 될까요?

"....음..."

이어 은우는 주머니에서 블랙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그리고 손에 공기를 압축한 녹색 작은 공을 만들었습니다. 앗. 그런데 왜 P라는 글씨가 쓰여있는걸까요? 그리고 그는 그 블랙 카드를 보란듯이 흔들면서 그 녹색 공을 막내에게 던졌습니다.

"가라! 몬XX볼! 파키케팔로사우르스. 넌 내꺼다!"

/세은:...왜 그런거야?
은우:아니. 하지만 공룡(?)은 잡고 싶잖아.

912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21:19:49

>>906 어장 초기 시점 혜우 담당 연구원
바깥시절부터 유준의 후배이며 인첨공 들어온 것도 유준 따라왔음

913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21:21:07

>>892
>>908

" ...... "

동월은 금태양의 감정묘사를 듣고서, 드물게 벙찐 표정이 되었다. 여학생 쪽을 보고, 이경 쪽을 보니 자신만 그 묘사를 들은게 아닌 모양이다.

" 이봐 후배님. 지금 민초고 뭐고 그게 중요한게 아닌 것 같은데. "

이경에게만 들릴 듯 말듯 작게 말한 동월은, 걱정 말라며. 자신만 믿으라며 이경을 향해 몰라 윙크를 한번 하고는, 그대로 상을 뒤집어 엎어버렸다.

" 1080 번뇌봉!!!!!!!!!!!!!!!!!! "

914 서성운 - 이벤트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21:21:40

>>892

“세··· 세상에 그···그렇다면 지금까지 저걸 차고서!”

성운의 입에서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저절로 어떤 템플릿같은 대사가 나와버리고 만다. 왠지 뒤에서 뽀글머리와 단발머리와 감자같은 놈이 와~아~아. 하는 듯한 근성있는 환청이 들리는 것만 같다. 성운은 마이크에 잡히지 않도록 나직이 “···돌겠네 진짜.” 하고 궁시렁거리고는, 재빠르게 자신의 교복 상의를 벗어서 펼쳐 내밀었다. 가감없이 드러난 온누리고 학생회장의 치부(?)를 가림과 동시에, 비나리고 학생회장에게 이거라도 입으라고 건네주기 위해서였다.

“···아무튼 그 작은 일을 하기 위해 있는 게 저희 저지먼트입니다. 사이즈는 좀 작겠지만, 일단 이거라도 입어주세요.”

보나마나 저 마초 체격에 저걸 입으면 와바박 찢어지는 결론밖에는 생각나는 게 없지만, 애초에 코미디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니 성운의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915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21:21:50

>>912 그사람 맞았구나 그 여자 후배 연구원

916 수경 - 이벤트 (P2kn/Epfus)

2023-11-18 (파란날) 21:21:51

일단 보냈으니까 할 일은 다 했습니다.

"...여기서 쓸어버리면 손해배상 많이 나오지 않을까요"
물론, 바깥의 물건도 손해배상이 많이 나오겠지만 여기서 태클을 걸려면 손해배상이 직빵 아닐까요?

"사실 뭐 안부수려면 애초에 그런 일을 안하는 등으로 잘해야 합니다만.."
태클을 잘 하려 하는게 아니라 그냥 되는대로 말하려 하다니

917 청윤 - 진행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21:21:56

>>892
청윤은 당황한 듯 시선을 어디 둘 줄 모르다가 넥타이를 고쳐매고 옷깃을 고치는 시늉을 한 뒤 덤빌태면 덤비라는 듯 싸울 자세를 잡곤 뒤로 슬금슬금 물러났다. 그런 뒤 수경이 어깨를 툭툭 치며 말했다.

"..이제 싸우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데 말야 수경아..? 이러다 무좀 걸리면 안되잖아?"

918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21:22:15

혜우주 L과 S중에 골라봐

919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21:23:34

>>909 혹시 모르지요!!!!!! 진짜 동월이는 여전히 정신병원에 있고 가짜 동월이가 여깄을지도...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바로 오히려 좋아!! 의 표본인가... (흐릿) 뭐 점례가 그렇게 해준다면야 동월이는 든든해하겠죠!!!!!!!!!

920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21:24:08

>>915 여자 아닌데? 남자인데? 180넘는 장신에 순댕이상 남자인데?

>>918 음
큰게 좋으니까 L이요

921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21:24:45

>>909 잘 생각해봐요 사실 진짜 가짜 구분할 것 없이 괴이의 영향으로 동월과 서월으로 진작에 분열되어 있던 건지도 몰라요..(갑자기?)
애린이 초대해서 앞치마 입었다가 머리와바박 당하고싶은 작은 욕심이 있어요

922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21:25:39

>>920 예?????????

난 왜 여자로 기억하고 있었지

아무튼 ㅇㅋ

923 진행◆7JUU.4JWbs (HNtn0i3x6.)

2023-11-18 (파란날) 21:25:45

하 코로나라서 술도 못 마시고..ㅜㅜ

924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21:25:59

.dice 1 3. = 2
1. 남 2. 여 3. 한꺼번에

925 철현-이벤트 (9vGOT9Dsh6)

2023-11-18 (파란날) 21:26:09

"너 때문에 진짜!"

철현은 청윤을 타박하고는 양손을 들고 진정하라는 듯 말했다.

"잠깐 잠깐. 그래 알겠어요 5:5.이정도면 만족하죠?"

협상은 없다는 자신의 말을 뒤집어버린다.
빈곤해서 불쌍하게 보인 것일까

926 류애린 - 이벤트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21:26:44

"재택근무자... 연상이었던검까~"

과연, 그렇다면 집안에만 있는 것도 납득이 갈법 했다.
자신의 드립에 진실을 담아 받아치는 그의 말에서 그녀는 꽤 감탄했을지도 모른다.
아사달과 아사녀는 실존했구나! 게다가 아사달이 동생인 거구나!

...라는 감상에 젖어들기도 전에 선글라스를 낀 자신에게 다른 식으로 돌진해오는, 정말 문자 그대로의 의미로 돌진해오는 막내로 추정되는 마빡이가 자신의 복부를 노리려 파키케팔로 사우르스의 자세를 취한 채 쇄도해오는 것이 아닌가!

"질 수 없슴다!!!! 기합과 기합의 부딪힘임다!!!!!!!"

그녀 역시 똑같은 자세를 취하며 돌진해오는 막내 불량배의 공격을 받아내려고 시도했다.
빡빡이와 풍성충의 대결이 지금 이곳, 인첨공에서 시작되었다.

927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21:26:54

한양주 컨디션도 안 좋으신데 진행중에 무리하시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거에요..

928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21:28:00

너무 무리는 하지 마시길 바라고... 코로나면 당연히 술은 안돼요!

929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21:28:28

>>922 픽크루가 중성적으로 보였나벼

하냐앙주는 무리하지 말그라

930 여로주:3 (MQ1npHsMeE)

2023-11-18 (파란날) 21:28:43

코로나면 당연히 술 안된다구!!!
아악 날렸어!!!!

931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21:28:55

어 근데 코로나 중에 술 마시면 안돼?
이미 마셨으면?(?)

932 희야주 (b1Wv31y152)

2023-11-18 (파란날) 21:29:02

한양주 넘 무리하지 말고 술도 오늘은 금지야~!!!

아니 강철빤쓰 미치겠네

933 수경 - 이벤트 (P2kn/Epfus)

2023-11-18 (파란날) 21:29:03

>>917

"...그. 그러니까 보스가 갖고 있겠지요?"
해독제. 라던가요. 라는 말을 합니다. 아니 하지만 계획을 아는 거랑 계획에 필요한 게 어디 있는지 아는 건 다른 일이라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물론 가장 좋은 건 뿌리지 못하게 하는 게 좋긴 합니다만..."
그게 어디있는지는 잘 모르니까요. 라고 말하면서 물어보자는 말을 하네요. 근데 어디있어요? 라고 물어보면 대답해줄지도 모르잖아요. 라고 청윤에게 말해보려 합니다.

934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21:29:08

아이고.. 한양주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935 여로땅 (MQ1npHsMeE)

2023-11-18 (파란날) 21:29:43

"와! 공룡!!!"

여로가 신난 표정을 지었다.

"멸종되서 석유가 되어라!!!"

그리곤 공룡에게로 냅다 같이 돌진하기 시작했다.

//얘가 뭘 하고 싶어하는 건지 나도 모르겟다

936 철현-이벤트 (9vGOT9Dsh6)

2023-11-18 (파란날) 21:30:32

>>933

나는 강한자의 편이라며 적들에게 붙고싶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팀이 더 강한 것 같다

937 청윤 - 진행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21:31:09

>>925
한숨을 쉬곤 철현 선배의 등을 한대 툭 쳤다. 아무리 연기여도 내 신념을 깰 순 없다! 라고 외치고 싶은 심정을 나타낸 것이었다.

>>933
"그건 말이.."

생각해보니 이거 드라마였다.

"되겠네?"

청윤은 그럴싸하다며 고개를 끄덕이곤 보스에게 물었다.

"해독제는 어디에 뒀지?"

938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21:32:23

코뿔소들의 마지막 상식마저...... 드라마라는 미명하에...... 붕괴했어!

939 희야주 (b1Wv31y152)

2023-11-18 (파란날) 21:32:36

>>931 선생님 바카디를 목구멍에 스트레이트로 때려박아도 코로나균은 소독이 안 돼요

940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21:33:10

>>938 어차피 비공식이니까요!

941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21:34:27

>>938 >>9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완벽하다

>>939 후에엥
그래서 얌전히 하이볼 말았어여

942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21:34:42

원래 비공식에서는 와장창 깨져주고 그래야지

943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21:35:25

>>919 :0c... 안그래도 애린주 서술트릭 눈치 못채는 바부인데 그런 기믹까지 있음 회로 불타서 셧다운 된다옹. (죤)
월월이 든든해하는구나~~~~~ 걱정마~~~~ 점례 하라는건 잘해~~~~~~~
근데 말 안하면 맘대로 해. (리버스 청개구리)

>>921 동월이 반대는 하월이 아니엇서? (?)
🤔🤔🤔🤔🤔🤔 무어지? 점례가 성운이 만나서 쓰담해주길 원하는 건가?
만나라! 쓰담아달라 해라! 그리하면 쓰담을지니!

하냐냥주는 무리하지 말구!!!!! 아플땐 쉬는게 우선!!!!

>>931 차분히 다가올 미래를 받아들이면 돼. (??)

944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21:36:35

지금 이 상황에 진심인건 점례뿐인거야... (좌절하는 점례 짤)

945 희야주 (b1Wv31y152)

2023-11-18 (파란날) 21:37:07

>>941 으이구사람아

946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21:37:35

>>943 어쩌면 동일이일수도(?)
성운이.. 쓰다듬은 좋아하는데 또 상식인이라 선배 체면이 있다고 후배한테 직접 그러진 못하니 선빵을 갈겨야돼요 아우우 하다가 운명을 받아들이는 친칠라를 볼수 있는

947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21:38:04

혜우우주 어쨌든 마시는 거냐궄ㅋㅋ큐ㅠㅠㅠ

948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21:38:25

(일다 재밌으니 팝그작..팝그작...팝그작작)

949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21:39:00

지난번 한양주 진행은 단체로 취했는데 오늘은 아픔+취함이네요

950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21:40:28

>>946 선배의 체면... 🤔🤔🤔🤔🤔🤔
선배로서 후배에게 쓰다듬을 요구하면 나름 체면이 생기지 않을가...? 🤔🤔🤔
애초에 점례가 일상 굴렸던 애들한테 하는 짓거리들 보면... (정하 빼고 다 선배임)(절레절레)

951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21:44:03

>945 히에엥 슨새임 으아파여

>947 이미 마셨습니다!
어쩐지 춥지만 기분은 짱 조아!

952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21:44:57

그런고로 개인적으로 캡틴은 슬슬 이 판을 터트리고 싶어졌다는 것이에요.

953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21:45:57

다들 사복 한벌씩 풀어봐

954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21:46:49

여러벌 말고 딱 한벌
위아래 코디 다 해서 한벌 신발까지 ㅇㅋ

955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21:46:57

어느순간 후다닥 터져있는게 모카고의 매력이니까 자연스럽게 기다리면 된다고 생각해요~

>>950 성운이가 좀더 뻔뻔하고 자기 귀여운 줄 아는 애였으면 되는건데...!
그게 점례 매력이니 괜찮다고 생각해요.

956 낙조주 (MHvRzv3hy.)

2023-11-18 (파란날) 21:47:49

혐생과 싸우던 중 잠깐 오다,,,,, 크 하 핫
아지주 막레는 잘 받았구 수고하셨습니다! 아지에게 덜 무서운 선배가 되고 싶어 노력햇답니다,,, (근데 왜 낙조가 아니라 오너가 노력을.... 이자식아 이제 슬슬 혼자 움직여라) 너무너무 귀여웠어용 아지!!!!!!!

957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21:48:39

>>943 괜찮습니다 동월주도 바부라 서술트릭 써봤자 쓰기도 전에 이미 들켜있다는 것. (??)
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버스 청개구리 점례라니.... 괜찮아 점례야!!!!! 하고싶은거 다 해!!!!!!!!!!
뒷처리는 느네 슨배임이 알아서 하겠지!!!!!!!!!! (그리고 갈리는 월월이)

958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21:49:09

>>956 진짜루...? 아지가 너무 굳어있어서 나 진땀흘렸어........ 이자식아 오너한테서 독립해라
그러면다행이고.. 낙조 운동장 아지가 돌때 응원어캐했을까
그리고(혜우가 장난쳐서) 머리 허리까지 길어진 아지가 나타났을텐데 낙조한테 낙조랑 똑같이 자기 머리스타일 해달라고 하면 해줘쓸까

959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21:49:13

>>951 혜우우주가 만족한다면 그걸로도 난 햄버캐... (담쓰담쓰담쓰담쓰)

>>953 점례 사복... 한벌씩이니 한벌만 풀겠습니다. (짤)

960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21:49:57

>>959 오케이

961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21:50:25

근데 애린이 사복 예쁜데 꽤 대담한데?? 난 좋아요 지만

962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21:51:04

어서 오세요! 낙조주!!

사복 차림이라... 그런데 딱 정해서 입는 사복은 없고 그냥 둘 다 편할때 이거 입고 싶다...하면 입는 편이기에.. 대신에 둘 다 캐쥬얼한 스타일을 좋아하긴 하죠!

963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21:51:25

캐주얼한 스타일 오케이

964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21:52:10

월월이 사복. (이거 아님)

965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21:52:33

>>964 접수

966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21:53:47

접수하지 마욬ㅋㅋㅋㅋㅋㅋㅋ 대충 이렇습니다!!!!!!

967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21:54:03

>>966 이 옷에 위의 패턴 접수

968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21:54:15


>>953 숏팬츠에 검스는 기본이지
여기에 고양이 귀 모양 비니 씌워줘

969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21:54:20

>>953 청윤이 사복이면 이런 느낌이랄까요?

970 동월주 (GjH2ywcV5M)

2023-11-18 (파란날) 21:55:02

>>967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질)

971 희야주 (b1Wv31y152)

2023-11-18 (파란날) 21:55:05

머리 비니
얼굴 둥근테 안경
귀 혹은 목 무선 헤드셋
가오리 오버핏 맨투맨에 와이드팬츠랑 흰 운동화

겨울이면 오버핏 추가

972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21:55:22

>>959 (햅삐햅삐캣)(골골골골)
치킨엔 하이볼이라는 진리를 오늘 깨달아부럿서

973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21:55:37

>>968 누가 씌워준대 아무튼 접수
>>969 귀얍군 접수

974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21:56:01

그건 그렇고 어째서 사복을 수집하는가....

이건 뭔가를 그리기 위함이 분명하다. (어?)

975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21:56:35

>>970 엎지른 컵은 주워담을 슈 없는 물

>>971 오케이

976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21:57:04

>>974 아뉜데 별로면 뒤엎을건뒈(?????)

977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21:57:07

>>973 머리부터 발끝까지래매
아니면 네코미미로 합의하자(?)

978 희야주 (b1Wv31y152)

2023-11-18 (파란날) 21:57:30

안햐씨는 그냥... 길거리 가면 드물게 보이는 딱 그 느낌이라 초겨울 레더 자켓 와우~

979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21:57:37

>>977 아뇨 씌우겠습니다

980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21:58:06

(테크웨어 입히고 싶다)

981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21:59:22

혜우주 취향이 아지주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네요?

982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21:59:22

>>979 쳇(쳇)

>>980 입히자
테크웨어에 양궁활 쥐어주자

983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21:59:53

>>953 계절감 살려서 풀어보자면 이런 느낌 아닐까요? 저기서 이제 야상이 한 두 치수는 더 큰...
https://picrew.me/ja/image_maker/701767

>>959 저런 일상복인 듯하면서 과감한 포인트가 있는 스타일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아요

984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22:00:02

테크웨어라니 날 죽일 셈인가

접수

>>981 만국민의 취향 아닐까?

985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22:00:11

>>961 점례가 오프숄더를 고집하는 단 하나의 이유,
'통풍'

손발은 차가워져도 몸은 후끈한 자체용광로걸랑, :3c

986 진행◆7JUU.4JWbs (HNtn0i3x6.)

2023-11-18 (파란날) 22:00:28

1. 학생회장 파트(성운,이레)

성운의 말대로 럭키짱의 인천세력인 전사독,라기라,남도성,김엽처럼 강철팬티를 보고 감탄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성운은 저 상황을 보고 어지러워 하는군요.

온누리고 회장은 은은하게 화가 난 표정으로 성운의 가림을 받아주는군요.

"고마워요."

이어서 성운이 건네는 상의를 입으며 비나리고 회장은 호쾌하게 웃습니다.

"하하하-!!!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자신의 옷을 선뜻 건네다니-! 내가 그 동안 못 찾은 인재로구나."

역시..상의는 꽉 낍니다. 팔뚝의 모양이 그대로 드러날 정도로요. 곧 얼마 안 가서 상의는 찢어집니다.

"하지만 이런 옷으로는 내 큰 그릇을 담지 못 할 터이니! 온누리고 회장! 자네의 학교와 자매결연은 취소야!"

"이건 애초에 우리가 정하는 문제가 아니잖ㅇ..."

그때 성운의 핸드폰이 울리고, 수경이 보낸 빌런들의 계획을 보게 됩니다.

2. 금태양 (이경,동월)

"이거 장르 뭔가요 대체."

금태양 남학생은 붉어지던 얼굴이 갑자기 멀쩡하게 돌아오더니, 이경에게 귓속말을 합니다.

"솔직히 저도 모르겠어요. 감독이 정상인은 아니라서."

그리고서는 다시 얼굴이 붉어지는 역할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어서 임팩트 있는 기술명을 외치며 상을 뒤짚는 동월! 금태양이 마시던 민티초코가 공중으로 날아가더니, 컵이 히메컷 여학생의 머리로 갑니다!

"....."

완전히 민트초코에 덮여버린 여학생입니다.
여학생은 동월을 째려보며 손을 올리려고 합니다.
하지만 금태양이 여학생의 손목을 잡으면서 저지하네요.

"가녀린 신사분에게 너무한 행동 아니야?"

마치 불량배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여주를 구해주는 남주의 모습과 비슷한 구도입니다.

"그럼 나와 소개팅을 한 이유는 뭔데?!"

"이유?"

금태양은 여유롭게 웃으며 말합니다.

"너 '그 조직'의 일원이잖아. 내가 모를 줄 알았어?"

그 조직은 작중에서 나오는 메인빌런 집단의 이름입니다.

3. 아웃사이더 파트 (여로,아지,은우,세은,애린)

애린은 돌진해오는 막내의 박치기를 피하지 않고, 기합으로 맞불을 놓습니다. 서로 머리를 부딪히는군요.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막상막하입니다..! 서로 머리를 맞닿아서 밀어내려고 하는군요!

"우리 삼형제의 상징인 패션 대머리가..너네와 맞먹다니...!"

이어서 여로가 막내에게 돌진을 합니다! 두 명을 힘은 이길 수 없었는지, 그대로 밀려나서 넘어지는 막내였습니다.

"꾸엑-!"

이어지는 은우의 포획-! 은우의 몬XX볼을 맞고, 하늘로 날라가버리며 막내는 "불쌍한 내 인생~!!!"을 외치며 리타이어 합니다. 둘째 마빡이는 조용히 목탁을 꺼내서 치기 시작하네요.

"몬XX볼로 잡아서 포획하려고 하다니.. 소유욕이 지나치시군요."

실눈이었던 둘째는 눈을 크게 뜨며 목탁으로 은우를 공격하려고 합니다-!

"무소유 크래쉬-!!!!!"

4. 보스 파트(수경,청윤,철현)

"그래요! 5:5! 몸 좋은 학생은 이제 우리 편에서 싸워요!!"

보스는 철현을 포섭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청윤의 만류로 철현은 저지먼트에 편에서 싸우려고 하는군요. 수경이는 여기서 싸우면 손해배상이 나오지 않겠냐는 말에 자세를 푸는 보스입니다.

"그렇네..생각해보니깐."

이어서 해독제가 어디 있냐는 저지먼트의 질문에 보스는 "그걸 말해주겠어요!!??"라며 대답합니다.

"흥, 계획변경이다. 여기서 힘을 빼지 말고, 바로 계획에 돌입한다."

보스는 카페에서 싸우는 건 손해이니, 바로 무좀약을 뿌리러 가자며 부하들에게 지시합니다.

"손해배상에 쫄아버린 보스...!! 그래야 우리 보스지! 알겠습니다요-! 애들아! 어서 나가자! 의자 잘 집어넣고!"

/ 22: 30 까지

987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22:00:29

다들 찬란하게 사복차림을 다 정해주셨군요.

캡틴은 반성해라! 반성해라! (어?)


아니..하지만 생각해보면 은우는 십중팔구 부실에서 보니까 사복차림 별로 필요없지 않을까? (어?)

988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22:00:49

>>981 부정하진 않겠습니다 호호...

>>985 뭣
애린아 겨울동안만 우리 집에서 살아주라(?)

989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22:01:08

>>982 테크웨어에 양궁활이나...
퓨전 한복에 국궁.....

990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22:01:17

>>964 입어줘!!!!! 교복 셔츠 안에다 입어줘!!!!!! (죤)

991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22:01:30

>>985 그런 이유가(이마탁!)

992 낙조주 (MHvRzv3hy.)

2023-11-18 (파란날) 22:02:13

situplay>1597011073>958 더 빨리 더 뛰어! 교관 빙의하면서 옆에서 조잘대다가 결국 같이 백바퀴 뛸 상....... :3c
오 순순히 해줬을 거 같은데 귀찮다고 반묶음 아니라 아예 포니테일로 묶어버렸을 듯..... 해주긴 했다? < 이 스탠스...... 😮‍💨

993 이경주 (OdUSDNjbl2)

2023-11-18 (파란날) 22:02:39

보면 볼수록 난장판이야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로 배우도 현타가 오는..

994 철현-이벤트 (oNzaOTN886)

2023-11-18 (파란날) 22:05:02

"미안해요. 얘네들 엄청 강해서, 내가 덤비면 난 죽어요."

대놓고 한심한 소리를 당당하게 말하는 철현.

"얘들아 우리도 나가자. 의자 잘 집어넣고!"

나가면서 마신 음료수를 직원에게 가져다준다.

"잘 먹었습니다"

감사인사를 표한다.

한심한 리더 vs 한심한 선배. 가슴이 옹졸해지는 매치다.

995 아지주 (S/A.nfO6ss)

2023-11-18 (파란날) 22:05:15

>>992 아지 조금씩 쉬어가며 98바퀴정도 뛰었울거같은데 낙조한테채찍질(?)당했갰다
아지 속상해했을듯.... 안똑같다고 항의했을거 같다
낙조가 뭔가 이상한 방향으로 편해진듯

996 은우&세은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22:05:25

"그게 뭐가 나빠?!"

소유욕이 지나치다면서 목탁으로 자신을 공격하려는 둘째를 은우는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그는 눈을 빤히 쳐다보면서 오른손에 녹색 구체를 생성시켰습니다. 아. 아무래도 뭔가 안에서 픽하고 끊어진 모양입니다.

"이놈도 저놈도 모두 '너는 이럴거야.','너는 이래야 하는거야','당연히 그렇겠지'. 싫어! 싫어! 싫어! 나도 이것저것 하고 싶단 말이야! 여기선 그런 거 아니니까 내 멋대로 해도 되는 거잖아!"

아...방송 나간 후에 어떻게 할 생각인걸까요. 에어바스터. 어떻게든 되겠죠. 이어 은우는 블랙카드를 다시 흔든 후에 빤히 바라보면서 이야기했습니다.

"가진 자가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겠어. 가라! 큐티 세은몬! 머리머리 반사반사!"

"....내가 왜?"

"이번 봄 옷 갖고 싶은 거 다 사줄게!"

"세은세은!"

눈을 크게 떴다고요? 안됐습니다. 세은이가 머리를 돌리니 반사되는 빛이 또 거기에 반사되어 눈으로 날아가는군요.

/이미 철저하게 캐붕이 나버린 것...끝까지 가보자..(안됨)

997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22:05:34

매 순간순간이 가슴이 웅장해진다......

998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22:06:15

세은세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은ㅋㅋㅋㅋㅋ세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 : 세은아... (안쓰)

999 철현주 (oNzaOTN886)

2023-11-18 (파란날) 22:06: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철현: 녹화해놔야지

1000 리라주 (D/jviieCwo)

2023-11-18 (파란날) 22:07:24

빵!

1001 성운주 (WwKuZ7ATuY)

2023-11-18 (파란날) 22:07:27

네, 그래요. 조금은 혼란스럽고 조금은 헤매이지만,
이것이 청춘이겠죠.

다음 스레로 떠납니다.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12079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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