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11073>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66. 그것이 청춘이겠죠? :: 1001

◆TMmm6tsoPA

2023-11-17 19:53:34 - 2023-11-18 22:07:27

0 ◆TMmm6tsoPA (fa5T6qeCfs)

2023-11-17 (불탄다..!) 19:53:3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09082

257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1:14:21

>>251 복복이 좋으면 마구 해주마 (복복복복복복복복)

스레에서 좀 놀다가 쉬러갈거라서 괜찮음

258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1:15:06

>>255 뭣
이미 들켰으니 그 장면은 없애야겠군... (del 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뜻밖의 재능발굴 해버린 햐
그래서 새 취미가 뭔데

259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1:16:18

>>257 꺄아아아아 복복마 혜성주다아아아 (뒤집어짐)(골골모터 최대로)
그래그래 혜성주도 언제 쉬러갈지 내가 다 지켜볼거야 어

260 희야주 (b1Wv31y152)

2023-11-18 (파란날) 01:18:19

>>258 뭐야 돌려줘요 공주님!!!!!!!!!!!! (샤우팅)

새 취미... 슈퍼 메가 우쿨렐레(베이스)

261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1:19:22

>>259 나 이제까지 쉬고 왔는데 약은 먹어서 언제 잠들지는 몰겠당 (얼굴 문질문질 마사지) 그렇다 내가 바로 복복마다 하하!

262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1:20:37

(훈련을 어째야하나)
(지금 이혜성 눈까리 그냥 파란색인가)

263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01:21:14

(팝그작)(팝그작)

264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1:21:43

>>260 엌 (고막파열)
희야... 무대에서 헤드뱅잉이라도 하려고?

>>261 에브브에(해석:혜성주가 행복해진다면 이 한몸 희생하리)
그럴때 안 졸린거 같지만 누워서 눈 감으면 갑자기 잠든다?

265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1:22:33

>>263 왜 혼자 팝콘 뜯어 내놔 (강탈)
근데 저번에 캡틴이 일요일에 뭐 할까 하지 않았어?
내가 잠결에 잘못봤나 꿈에서 봤나

266 희야주 (b1Wv31y152)

2023-11-18 (파란날) 01:23:36

원래 사람 로망이 베이스야... 거 루x 조조조처럼 6현 베이스 쳐주라 안햐.

Q. 6줄이면 기타 아님?
A.
희야: 그렇게 치면 사람도 팔다리 도합 4개니까 잘 두들겨 패면 베이스죠.

267 청윤주 (YK/OFnt0zs)

2023-11-18 (파란날) 01:23:37

저도 그만 자볼게요 모두 좋은밤 되세요!!

268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1:24:41

그래 사람이 악기가 될 수도 있지

>>267 청윤주 잘 자

269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1:24:47

>>264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담쓰담) 행복해지니까 더 희생하렴 혜우주여(?) 감기에 대자연과 체함이 겹쳐서 지금 일부러 앉아있는거라....(흐린눈)

270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01:25:16

>>265 이 팝콘은 제가 먹고 싶으니까 먹는 것 뿐인데요!! (도로 강탈)
일요일에..밸런스게임을 해볼까 생각중이긴 한데... 아직 결정은 못 내려서! 토요일 하루 천천히 생각해봐야겠어요! 후후...

>>267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271 희야주 (b1Wv31y152)

2023-11-18 (파란날) 01:25:54

청윤주 굿밤~~~

272 수경주 (P2kn/Epfus)

2023-11-18 (파란날) 01:26:53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273 혜성주 (ePpQgdkOpI)

2023-11-18 (파란날) 01:27:24

청윤주 굿밤

274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1:28:37

>>269 느에에에 (꼬리 팡팡)
...어떻게 그 세개가 한몸에 있어...? 혜성주 살아있는거지 응...?

>>270 우에엥 캡틴이 팝콘 뺏어갔어어어 (오열)
역시 그랬군 내가 잘못본게 아니었어
밸런스 게임이라... (꾸금 질문 밖에 모름)(?)

275 류애린 - 한세나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01:28:48

situplay>1597008088>788

당신이 이것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양 자신의 등을 손바닥으로 가볍게 툭 치자 그녀는 살짝 의문이 드는지 고개를 갸웃거렸다.

"슨배임을 뭘로 아느냐, 인검까...
...좀 나쁜말 해도 됨까?"

짐짓 심각한 표정을 지어보이머 당신을 주시하던 그녀엮지만 이내 장난이었다는듯 화사하게 웃는 표정으로 바뀌었다.

"농담임다~ 슨배임한테 어케 그래여~
근성 만땅의 외모 치고 은근 덜렁거린다고 말할 리가 없잖슴까~"

어깨를 으쓱이며 말하다가 이내 아, 하는 얼빠진 소리와 함께 잠깐 행동을 멈췄을까?

"에헷, 말해버렸슴다-☆"

살짝 빼문 혀와 잔망스레 윙크하는 시선이 그렇게 얄미울 수 없을 것이다.
그대로 꿀밤을 먹여주는 등의 응징을 가해도 그녀는 특유의 리액션만 할뿐, 당신에게 따지진 않았을 것이다.
그거야 확실하게 맞을 짓을 했으니...

"그렇슴다~ 괜한 질문이지 말임다~ 즈는 이렇게 둘이서 와본적이 없단 말임다~ 슨배임도 모르신다 하시믄 그냥 즈 맘대로 고기나 왕창 구워버리려고 했슴다~"

둘 중 어느 누구도 결정할수 없다면 결국 그녀가 나서려고 했겠지.
자신은 그저 책에 쓰여진 피서법대로 준비했을 뿐인지라 실질적인 피서는 어떻게 하는지 알수 없었고, 만약 당신마저 전혀 모르겠노라 했었다면 조금은 와장창파티가 될지언정 그녀의 우격다짐으로 어떻게든 해결했을 것이다.

"오~ 그릴 바베큐도 좋지여~
사실 이 주변 매대나 음식점들도 알아보긴 했지만, 그건 부족할때의 얘기일테니 말임다~"

경쾌한 움직임과 함께 당신이 짐쪽으로 향하자 그녀는 이미 그 옆 한켠에 배치된 그릴을 가리켰다.

"이런 석쇠 요리법이 제일 쉬워서 서양사람들은 항상 한손에 맥주를 들고 다른 한손엔 집게나 뒤집개를 들고 투덜거린다거나 곰도 냄새 맡고 찾아오다 같이 고기 구워먹고 갈 정도래여~"

...전자는 익숙하게 들었을진 몰라도 후자는 괴담에 가까운 이야기였다.
무엇보다 이런 해변가에 곰이 돌아다닐 리가 없지 않을까?

"그리고... 구울거는...
고기, 고기, 햄, 소시지, 고기, 고기, 고기, 소시지, 엄청 큰 소시지, 엄청 긴 소시지, 엄청 큰 햄, 엄청 큰 고기임다.
그리고..."

자꾸만 나오는 고기에도 아랑곳않고 계속 뒤적이던 그녀가 결국 꺼내든 것은...

"만화고기 같은 느낌을 연출할수 있는 커다란 뼈모양 세라믹도 있슴다!"

...사실 그녀에겐 이게 진짜 목적이었을 수도 있다.

276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01:29:53

청윤주 잘자~~~~~~

(독백 올리고 싶었지만 시간이 시간이라 화력이 줄어든걸 봄)(눈치)

277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1:30:08

뼈모양 세라믹
역시 애린이는 멋져

278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1:31:48

>>274 살아있긴 해 어찌어찌ㅋㅋㅋㅋㅋㅋㅋㅋ(턱 긁긁) 나도 지금 어떻게 살아서 움직이고 밥을 먹고 하는지 궁금해()

애린주 안녕

279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01:32:27

>>277 점례 언젠간 저걸로 스킬아웃 뚜까패고 싶대. (?)

280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01:33:32

혜성주도 안뇽~~ 답레 쓰던 사이에 왔구나~~ (복복복복복복복복bok)

281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01:33:51

원래 이 시간때는 화력이 줄어들기 마련이니까요! 다들 주무시러 가시기도 하고!!

그보다 혜성주의 상태가...(흐릿)

282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1:33:52

여러분에게 드리는 문장

여로
1. 옆에 있으면서도 불안한 관계를 사랑이라고 정의내리는 건 너무 우습잖아.
- 새벽 세시
2. 어차피 들킬 것이 뻔히지만 사실대로 말하는 것이 두려워서 반드시 사족을 다는 것이 저의 서글픈 버릇 중 하나인데, 그것은 세상 사람들이 '거짓말쟁이'라고 부르며 멸시하는 습성과 비슷했으나 저는 스스로 이익을 얻고자 그런 사족을 이용한 일은 거의 없었으며, 그저 흥이 깨져 분위기가 일변하는 것이 질식할 정도로 두려웠기에 나중에 스스로에게 불이익이 될 것을 알면서도 예전부터 해오던 그 '필사적인 봉사', 설령 일그러지고 하찮고 바보같은 일이라 해도 그 봉사의 마음가짐 때문에 결국 한 마디 사족을 덧붙이고 마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 인간실격, 106p

혜성
지금 이곳은 싸늘한 냉동실 같다. 죽은 고기들이 빽빽히 걸려 있는, 심야의 지하철, 한 역이 지나가고, 다시 또 한 역이 지나간다. ... 지하철 손잡이에 뻣뻣하게 걸려있는 시체들 사이, 앉아있는 나를 바라본다.
- 심야의 지하철, 86p

수경
사방에 어둠이 고이더니
금세 발목까지 차올랐네요.
황금빛으로 과열됐던 아파트 서쪽 벽이
감귤 빛으로 가라앉다가
낮은 채도로 사그라지는 것을 바라보면서
이제 나도 가라앉을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페트, 익숙한 것들에게

혜우
우리는 이미 서로에게 아무것도 기대할 것이 없었고 또 누구에게도 기대를 하고있지 않았으며 그리고 우리는 각기 새로운 생활에 익숙해져버렸다고 대답했다.
- 이방인, 117p

283 류화주 (vdot/xiadM)

2023-11-18 (파란날) 01:34:26

>>231 (콕콕콕콕콕콕콕)

284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01:35:22

아지맨이 글귀 추천해주는 롸벗이 되엇서...! :0c

혜성주는 무의식 속에서 살고 잇서...!

캡틴은... 귀여워!

285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1:35:49

>>283 늦었다!!!

하지만 공책이 좀 더 남았으니 찾아보도록 하지

286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01:37:06

어서 오세요! 류화주!!

>>284 엗...전 귀엽지 않아요!

287 수경주 (P2kn/Epfus)

2023-11-18 (파란날) 01:37:25

잘 어울리는 글귀네요.

자야해서 반응이 덤덤해보이지만 훈련할 때 묘사에 슬쩍 얹고 싶어지니까요.

288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1:38:02

>>278 아이고... 그래도 밥 잘 먹고 약도 잘 챙기는거 같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그륵그륵)

>>279 저질러버리자!
블크전에 들고 나가는거야!

>>282 캬 멋져
초기의 혜우를 보는 듯한 문장이네
감사합니다 아지주

289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1:38:17

오 그리고 류화주 어서와

290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01:38:28

류화주는 언제나 깜냥이구나~~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286 그럼 멋있서? 이뻐? 둘 중 어느것도 아니라면 귀여워! :3c

291 류화주 (vdot/xiadM)

2023-11-18 (파란날) 01:39:00

>>285 uvu!!!!!!!
고마워요

292 ◆TMmm6tsoPA (FA5/MEnGbw)

2023-11-18 (파란날) 01:39:07

그럼 저는 저대로 슬슬 자러 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293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01:40:12

>>288 애린 : "이거시 원시시대부터 내려온 전통있는 무기임다."(뼈다귀 붕쯔붕쯔)
까마귀단 : (어이털림)

294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1:40:35

자러가는 사람들 굿밤
온사람들 안녕

이혜성 글귀 무슨 일이야 시체가 나오네(흰눈)

295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1:40:45

류화에게 드리는 문장입니다

>>287 >>288 껄껄 반응 고맙다

296 애린주 (YETo78G.G2)

2023-11-18 (파란날) 01:40:54

캡짱 잘자~~~~~~~~~
캡틴이 자버렸다! 졸릴 때도 되었지~

297 수경주 (P2kn/Epfus)

2023-11-18 (파란날) 01:42:18

다들 잘자요. 저는 자야겠네요

298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1:43:10

캡틴 잘 자

>>293 어이털린 까마귀단 바로 뚝배기 털린 채로 발견되어

299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1:43:13

근데 저 글귀 써먹어보고 싶긴 하다(흠) 어쩌다가 심야 막차에 탄 시체(현대인)들 사이에 앉아있는 거니 이혜성아

300 혜우주 (cgEloDyZvk)

2023-11-18 (파란날) 01:43:28

수경주도 잘 자
굿나잇이야

301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1:43:42

혜성이 저거 말고도 비슷한 것들이 많었어 왠지
보여줄게

그동안 집은 축축하고 습한 공기를 품고 있을 것이다. 엄마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바로 창문을 열어젖히는데, 그러면 밖의 찬 공기가 안으로 들어와 고여있던 공기와 자리를 바꾸면서 집은 생기를 되찾는다.
'이 집은, 하루동안 몇 번이나 살았다가 죽었다가 하는 것 같네.'
- 아빠가 많아졌다/미타무리 노부유키 60p

셀 수 없이 깨어나 맨발로 서성거리는 밤에 집은 식어 있어. 식은 밥, 식은 국처럼 싸늘해.
- 채식주의자 42p

302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1:43:58

수경주도 굿밤

(드러누워있는 낡고 병든 참치)

303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1:44:38

왠지 모르겠지만 저런 느끼의 문장들을 고르고 싶어지더라
왠지는 나도 모름
공통점 찾아내면 나도 감탄함

304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1:44:51

오.....왜 많은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5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1:44:52

>>302 어휴
빨리 자라

306 혜성주 (39nE.Nm3l6)

2023-11-18 (파란날) 01:45:28

아악 나 아직 체한게 안가라앉았다구

307 아지주 (.GZOLecC1w)

2023-11-18 (파란날) 01:45:38

>>304 쟤네는 근데 최종 결승전에서 탈락한 후보들이야(?)
다른 캐릭터 중에도 후보가 있는 캐릭터들이 종종있었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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