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06069>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36 :: 1001

하란주◆tAmEvu6UqY

2023-11-12 11:10:07 - 2023-11-14 19:42:11

0 하란주◆tAmEvu6UqY (KLdKeVPAVY)

2023-11-12 (내일 월요일) 11:10:07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02072/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441 시아주 (0jtiExFx.o)

2023-11-13 (모두 수고..) 17:56:20

>>440 (푝)

442 야견 (r1oAvga8us)

2023-11-13 (모두 수고..) 18:07:20

>>441 홍홍! 혹시 원하시는 상황 있으실까여!!

443 시아주 (0jtiExFx.o)

2023-11-13 (모두 수고..) 18:08:54

>>442 시기가 찼으니 다시 호수에서?
아님 꿈대련?

444 야견 (r1oAvga8us)

2023-11-13 (모두 수고..) 18:14:26

음....그럼 이건 어떠실까용?! 꿈대련인데 야견이놈은 대사건 4 모드(일류)인걸루! 한창 방황하던 시절인것!

대신...백보권은 쓰게 해주십셔...(굽신

445 야견 (r1oAvga8us)

2023-11-13 (모두 수고..) 18:15:36

뭐 꿈이니까 뭐든 가능하고 아니라면 시공의 폭풍이 해결해주겄지...

446 (냉동지원주) (6n3yfQ/3pU)

2023-11-13 (모두 수고..) 18:15:55

and I also 시공조아

447 시아주 (0jtiExFx.o)

2023-11-13 (모두 수고..) 18:17:49

냉동지원이다!

냉동지원이....!

>>444 그럴까용? 홍홍
그런데 이 괴뢰제작록 너무 저지력이 약한 양민학살-편의성 무공이라 일류대 일류로 붙어도 이길 것 같은 자신이 없다....

448 (냉동지원주) (6n3yfQ/3pU)

2023-11-13 (모두 수고..) 18:23:08

>>447 홍홍홍 저에용!!!

그리고 애초에 진법은 정면대결하는 무공이 아닐걸용...?

449 시아주 (0jtiExFx.o)

2023-11-13 (모두 수고..) 18:24:22

>>448 그렇죵! 하지만 지금의 수준으론 진짜 이류도 못 이길것 같아서.....

450 야견 (ckMf6GTnj2)

2023-11-13 (모두 수고..) 18:24:46

>>446 시공의 폭풍으로 끌려갔던 냉동-블리자드 지원주!!!

>>447 어 그럼 하는 김에 하나만 더 부탁드려도 될까용. 예전인가 제갈세가 진법 돌파할때 나무인형 100체랑 싸우다 죽는 줄 알았는디...

어쩌다보니 악몽의 재현이라 치고, 괴뢰 100체 정도 준비해주실수 있나영....? (구성은 시아주가 적당히)

451 (냉동지원주) (6n3yfQ/3pU)

2023-11-13 (모두 수고..) 18:25:56

>>449 에이 경지차이가 있는데 그건 아니죵
정면대결을 피하면서 야견이를 상대하면 되는 것...!

>>450 시공의 폭풍은 정말 최 고 야

452 (냉동지원주) (6n3yfQ/3pU)

2023-11-13 (모두 수고..) 18:26:13

Q. 그러니까 방법은?
A. 니가와

453 야견 (ckMf6GTnj2)

2023-11-13 (모두 수고..) 18:26:46

디펜스인것!!!

454 시아주 (0jtiExFx.o)

2023-11-13 (모두 수고..) 18:28:23

>>450 괴뢰 100체라니!
좋아용~ 이런 조건이라면 나 백시아, 질 수 없다...

455 (냉동지원주) (6n3yfQ/3pU)

2023-11-13 (모두 수고..) 18:30:02

숫자의 폭력이 야견이를 덮친다..!

456 야견 (ckMf6GTnj2)

2023-11-13 (모두 수고..) 18:30:44

>>454 어라....나 지금 사망 플래그에 뛰어든건가....?

그럼 선레 부탁드려욧!!! 저는...저녁 먹고 느지막히 오는 것...!

457 고불주 (F03cH0mxfQ)

2023-11-13 (모두 수고..) 18:32:29

결국 쌀국수를 먹은 것!

100괴뢰 vs 백보권 일류 야견..! 가슴이 웅장해지는 대결인 것

458 야견 (ckMf6GTnj2)

2023-11-13 (모두 수고..) 18:34:07

>>455 마치 카드값과 싸우는 야견주인것! (통장에 돈이 없다)
>>457 쌀국수 맛나죵!!! 집앞에 쌀국수는 양많고 싸서 자주 가는 것

459 막리현주 (a4S0oBvcfo)

2023-11-13 (모두 수고..) 18:35:13

꿈 속에서 생체괴뢰 야견 장군으로 개조하는 것입니닷...!

460 (냉동지원주) (6n3yfQ/3pU)

2023-11-13 (모두 수고..) 18:35:19

>>457 홍홍 맛있겠네용..!
서울쪽 쌀국수집은 다 비싸서 못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고싶은 것

>>458 숫자의 폭력이 야견주의 통장을 향한다...!

461 (냉동지원주) (6n3yfQ/3pU)

2023-11-13 (모두 수고..) 18:35:45

>>459 사이바 중원 1077(?)

462 시아 - 야견 (0jtiExFx.o)

2023-11-13 (모두 수고..) 18:39:16

다시 꿈. 내공의 양 또한 평소에 갑절은 된다. 저번에 다른 누군가와 싸워 졌던 그 장소임을, 즉시 파악할 수 있었다. 이번에도 다른 누군가와 싸워야만 이 꿈에서 나갈 수 있는 것이겠지. 그렇다면 그가 오기 전 까지 최선의 준비를 갖추는 것이야 말로 책사의 덕목이다.

"오."

이건 예상 외. 참백목으로 만든 특수괴뢰또한 함께 있었다. 그러면 구상은 어찌 해 볼까. 어디서 나올지 모르니 나를 중심으로 사방을 둘러 방진을 세우는 책이 있고, 이전의 상대가 왔던 곳을 기준으로 포위한 체로 두는 기법 또한 있으나 양쪽 모두 득실이 크니 적당히 절충하여 양 옆으로 펼쳐놓기로 할까.

조금 시간이 지났다.
참백목으로 만든 특수괴뢰가 한 체
사람 크기의 나무 괴뢰가 아홉 체
거미 모양의 괴뢰가 스무 체
개미 모양의 괴뢰가 예순 체.

총 백 체의 괴뢰는 나를 중심으로 좌우로 펼쳐져 있다.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이방인의 모습, 아는 모습이지만 조금 더 앳되어 보인다.

463 야견 (ckMf6GTnj2)

2023-11-13 (모두 수고..) 18:39:53

>>459 끼에에에에에엑! 그냥 죽여욧!!

>>460 에 저도 서울 사람인것! (3호선 타고 출근함)(사실 상경함)

사실 거기 현지인 분들이라고 쓰고 외국인노동자분들이 자주 가는 것 같....(머엉)


일단 밥먹고 올게용!

464 재하주 (CWE/JiqwTw)

2023-11-13 (모두 수고..) 18:41:09

겨울만 되면 곰탱이처럼 잠 터지는 재뭐시기주
오늘도 자느라 정거장을 놓쳐 내리다

465 시아주 (0jtiExFx.o)

2023-11-13 (모두 수고..) 18:45:59

으아악
저도 그런 경험 너무 많은 것 입니닷...

466 (냉동지원주) (6n3yfQ/3pU)

2023-11-13 (모두 수고..) 18:48:05

>>463 저도 저저번주까진 상경했다가 다시 인천으로 돌아왔던 거애용 홍홍홍

다녀오세용!!

>>464 홍...!!!!!
저도 그런 경험 있어용... 어서오세용!!(뽀담)

467 재하주 (CWE/JiqwTw)

2023-11-13 (모두 수고..) 18:56:10

다들 안녕하세용~~ 날이 엄청 추우니까 집이라도 따숩게 입으시기여용...

곧 어장 계절도 겨울이겠지... 종합병원 특성은 큰일났다...

468 녹사노이 (RZ3uu1gLiQ)

2023-11-13 (모두 수고..) 18:57:40

히에엑... 겨울이 오고마는 것입니닷...!!! 액면가 50대인 녹사노이는 관절에 바람이 불어버리는 것입니닷...!!!!

469 시아주 (0jtiExFx.o)

2023-11-13 (모두 수고..) 19:01:09

>>467 감기로 콧물 줄줄이다!!

>>468 일류의 경지에 들었지만 나는 아직도 비가 오면 무릎이 시리다 - 녹사노이

470 야견 (ckMf6GTnj2)

2023-11-13 (모두 수고..) 19:01:53

꿈이라는 것은 대개 현실을 반영하기 마련이다. 가장 좋았던 나날, 즐거웠던 순간들을 되새기면서 사람의 뇌는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기 마련이다. 물론 그 반대도 있다. 가장 힘겨웠던 나날, 죽고 싶었던 순간이 꿈으로 펼쳐지기도 한다. 그렇게 함으로 고난을 극복할 힘을 얻기 마련. 야견도 마찬가지다. 처음으로 죽을 뻔 했던 실전, 제갈세가가 만들어놓은 100체의 나무인형과의 대결은 지금도 꿈자리에서 자신을 종종 귀찮게 했으니까.

“....뭔데.”

그렇게 눈을 뜬 야견은 자신이 꿈 속이라는걸 눈치챈다. 죽도록 고생했던 그 때. 100체의 나무인형과 맞서던 그때 그 형국이었으니. 그러나 그때와는 다르다. 주변에 펼쳐진 것은 자신은 만나본 적이 없는, 혹은 있었던 기묘하게 생긴 괴뢰들. 거기다 도열하듯이 나뉜 괴뢰군의 양쪽에는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희고 훤칠한 여인이 자리잡고 있다.

“이게 뭔데....!”

야견은 그렇게 소리치고 단숨에 도주를 택한다. 이길 수 없으면 튀어라. 어느새 행색까지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일류 때의 남루한 모습을 하고 있다. 누군가의 악의마저 느껴지는 생생한 악몽에 야견은 다시금 소리를 지른다. 물론 괴뢰군의 주인에게는 이런 사정을 고려해줄 이유는 없다.

“이게 대체 뭐냐고!!!!”

/하하하하하핳 아하하하하하핳

471 야견 (ckMf6GTnj2)

2023-11-13 (모두 수고..) 19:03:31

>>464 >>467 (토닥토닥쓰) 잘....들어가셨길 비는거에요....그리고 곰 귀여우니까 곰 코스 재하 주세영 (아무말)

>>470 속은 30대! 겉은 50대! 어라 이거 노....안...(도주)

472 시아 - 야견 (0jtiExFx.o)

2023-11-13 (모두 수고..) 19:08:26

악을 지르며 도망치는 상대. 겁을 먹었나? 일전에 현실에서 만났을 때에 분명 거미와 개미를 싫어한다고 했으니, 그 수가 몇십배로 늘어난 지금 그럴 가능성도 있겠다. 아니면 위치적으로 유리한 장소로 옮기거나... 하지만 이 장소는 끝이 없는 평지와도 같을텐데?

"갈까?"

다리가 불편하니 하나의 괴뢰 위에 올라 타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전군 전진을 명령한다. 도망치는 상대를 대군으로 좇는 일은 꽤 즐거운 일이다.

백체의 괴뢰가 일순에 움직이기 시작한다. 나무끼리 마찰하여 삐그덕거리는 소리가 요란스레 나기 시작하며 야견이 도망간 방향을 향한다.

473 재하주 (iErHgMorEs)

2023-11-13 (모두 수고..) 19:10:20

재하... 추워서 청렴결백한 성품(교인 한정임 정적에겐 청렴결백해도 기존쎄모드 on이라 은은하게 사람새끼로도 안 보는 듯한 미소 깔려있음) 탓에 사치스러운 피풍의 안 입고 서민적인 누빔옷이나 겉옷 입고 다니다 감기 걸리는 거예용

재하: 에...에취! 흐- 범무구!
범무구: 범무구 피풍의 아니다.
재하: 에취! 그래도, 에, 에취! 예전같이 바로 고뿔로 쓰러지진 않아 다행이라 해야 할지. (파르르)

((다음날 기적같이 일하다 쓰러짐!))

>>471 곰은 사람을 찢어.... 하지만 오늘 픽크루 각인거에용 어우춥다

474 야견 (ckMf6GTnj2)

2023-11-13 (모두 수고..) 19:12:04

검은색에 붉은 구름의 자수가 새겨진 중국풍 옷, 붉은 눈, 애니 남자 주인공, 역동적인 쿵푸, 주먹, 미소, 무협


그리고 대충 빙 AI는 이렇게 놓고 돌렸어용!


진짜 밥 먹고 옴요!!

475 시아주 (0jtiExFx.o)

2023-11-13 (모두 수고..) 19:13:32

>>473 과로 감기 추운 재하 = 맛있다

>>474 다녀오세용!!!

476 녹사노이 (RZ3uu1gLiQ)

2023-11-13 (모두 수고..) 19:13:42

>>469 >>471 죽을것입니닷...!!! 노인을 놀리다니...!!!

477 시아주 (0jtiExFx.o)

2023-11-13 (모두 수고..) 19:22:40

>>476 나를 꺾으려거든!!!
한한백가의 호랑이 백삼촌을 이기고 와라!

478 모용중원 (6AraOOmofc)

2023-11-13 (모두 수고..) 19:51:02

절정고수쯤 되면 날씨에 무던해지는 거에용!(추운 날 화석도를 휘두른다)

479 시아주 (0jtiExFx.o)

2023-11-13 (모두 수고..) 19:51:31

역시 절정고수는 다르군...

480 야견-시아 (ckMf6GTnj2)

2023-11-13 (모두 수고..) 20:41:47

“.......젠장!”

야견은 급하게 뜀박질을 멈추고 뒤를 돌아본다. 수십, 수백, 수천? 세기도 힘들 정도의 다리가 삐걱대며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광경이 아주 기괴하기 짝이 없다. 악몽도 이런 악몽이 없군! 그렇지만, 야견은 절정의 고수다! 이런 일은 무공으로 돌파한다! 야견은 내공을 담아 땅을 뒤흔드는 주먹을 날린다. 자! 추혼법권 8성 지진격! 땅 째로 한방에 쓸어주마!

“어?”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남루해진 모습 그대로 야견의 무공 역시 그 시절로 돌아간 것이리라. 추혼법권도 법화심법도 5성이 한계려나. 야견은 얼굴이 새파랗게 질린다. 경지가 늘어 평정을 갖춘 마음 역시 원래대로 돌아왔나 보다. 일단 괴뢰가 다가오니 주먹은 뻗어보는 야견. 개미들을 던지고, 때리고, 부순다!

“젠장!"

/살려줘오!!!

481 야견주 (ckMf6GTnj2)

2023-11-13 (모두 수고..) 20:44:26

>>476 유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진짜 중국이었다면 맞아 죽었을 발언인것....!
>>478 그치만 현실은 차갑다(버스를 기다리며)

482 모용중원 (6AraOOmofc)

2023-11-13 (모두 수고..) 20:53:12

(일류때도 화석도 9성이던 자)
이리보니 ship사기인 거여용

483 야견주 (ckMf6GTnj2)

2023-11-13 (모두 수고..) 20:54:30

>>482 이런거 하지 마라니까요....

484 모용중원 (6AraOOmofc)

2023-11-13 (모두 수고..) 20:56:05

자랑이 아니고 저때 무공수련만 했다는 얘기인거에요. 단순한 얘기인데 불편하다면 사과드릴게요.

485 모용중원 (6AraOOmofc)

2023-11-13 (모두 수고..) 21:00:29

저 때도 그러고 보니 수련으로 금새 올렸지. 이리 보니까 웃기긴 해ㅋㅋ 같은 의미로 사용했는데 아무래도 다른 분들 보기에는 기망의 의미로 비칠 수 있겠네요. 당분간 자숙토록 하겠습니다.

486 강건주 (nAvmz0efeo)

2023-11-13 (모두 수고..) 21:01:21

불도장 대회는 야견이가 사회보나용 ?

487 야견주 (ckMf6GTnj2)

2023-11-13 (모두 수고..) 21:02:47

>>484-485 아니에용. 제가 과민반응 한 것 같기도 해용....애초에 노력해서 얻은건데용 뭘! 자숙 노노해용

488 야견 (ckMf6GTnj2)

2023-11-13 (모두 수고..) 21:03:57

>>486 에? 원래 무림 비무대회에서 사회자라는 개념이 있,....? 고수들간의 대결에서 잡소리로 끼어들기 같은....

489 모용중원 (6AraOOmofc)

2023-11-13 (모두 수고..) 21:04:58

솔직한 심정으로는 이번 거는 조금 기분 나쁘긴 해요. 이런 거라고 하실 정도로 기분이 나쁘셨는데 그걸 못 알아봤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그것도 있고 저도 사실 오늘 하루가 억까랜드라 좋게 말을 못 해서 죄송해용. 저 오늘 카드 잃어버려서 멘탈이 갈갈당한지라 아윽악

490 야견 (ckMf6GTnj2)

2023-11-13 (모두 수고..) 21:27:05

그냥 터놓고 말씀드리면, 제 입장은 이렇슴당.

새로 오신 분들이 그래도 더 재미를 느꼈으면 하는 생각이었고,
그래서 진입장벽을 낮추고 대등한 관계로 놀고 싶어서 경지 낮추며 대련하려 했는데
거기서 벽을 보이는 이야기를 하시니 그런 노력들이 부정당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았어용.
물론 앞서 말씀드린대로 제 과민반응이죵.

중원주도 뉴비 가이드를 열심히 작성하시는 등으로 다른 방향으로 노력하고 계신건 자명하니,
이렇게 제 입장을 솔직히 말씀드리면 서로 이해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후회가 있다면 좀 더 부드럽게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그러지 못한게 아쉽네요.

491 시아 - 야견 (0jtiExFx.o)

2023-11-13 (모두 수고..) 21:34:52

"호."

자세히 보니 불룩 튀어나와야 했던 태양혈도 범인과 다른 바 없으니, 그 경지가 하락한 모습의 상대인지라 입꼬리가 올라갔다. 승리의 가능성이 보인다.

"포위하여 공격하라."

사람이 제 아무리 빠르다 한들 두 주먹으로 전신을 방어할 수는 없으며, 바닥을 기는 생물을 공격하기는 어려운 법이다. 물론 일류의 주먹질 한 방 한 방에 속절 없이 부숴져 가지만, 괜찮다. 괴뢰는 충분히 있으니.

"야견 대협, 이곳은 꿈이니 저항을 포기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배에 힘을 주어 충분히 들릴법하게 이야기를 한다. 남은 괴뢰는

참백 : 1
사람 : 8
거미 : 18
개미 : 50

족히 일할의 전력이 한 방에 사라졌지만, 그 수는 아직 충분히 많다. 줄 수 있는 피해가 적더라도 괜찮다. 가랑비에도 옷은 젖고, 사람의 체력은 유한하나 괴뢰는 그렇지 아니하니.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