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0307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56.각자가 품은 생각 :: 1001

◆TMmm6tsoPA

2023-11-09 18:58:25 - 2023-11-10 02:22:23

0 ◆TMmm6tsoPA (rBhNgbhRok)

2023-11-09 (거의 끝나감) 18:58:2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02078

할로윈 이벤트: situplay>1596999085>499

308 청윤주 (5BkcrGjFHk)

2023-11-09 (거의 끝나감) 21:49:29

>>305 ㅋㅋㅋㅋㅋㅋㅋㅋ 천재인데요(?)

309 경진주 (mpHRYyOhn2)

2023-11-09 (거의 끝나감) 21:49:30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장 하면 안 될 인물 여기서 다 보이네...

310 경진주 (mpHRYyOhn2)

2023-11-09 (거의 끝나감) 21:49:52

이경주 어서와~

311 아지주 (Dj.FTWWuiA)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0:01

튀김우동 먹고싶은날 국민들한테 튀김우동 공짜로 뿌림

312 정하주 (2caC3VU4qI)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0:07

안뇽 경이주~

313 정하주 (2caC3VU4qI)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0:34

그 하사웨이식 해결법...

모두가 서울에 살 수 없어! 그러니 서울에 핵폭탄을 떨군다!

314 소예주 (.dV6VMnsxA)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0:34

허어어억...... 랑이 소예한테 빼빼로 준다고.....? 넘감동넘감동
소예도 딱 세명만 골라야한다면 리라 아지 랑이 일듯.... 일단 소예주가 일상을 많이 못돌려서 흑흑 그리고 더 줄 수 있다면 저지먼트 다, 아니라면 저지먼트 1학년들한테 돌리구싶다.....
그리고 다시 사라질게에에에....
(스르륵)

315 은우 - 수경 (rBhNgbhRok)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1:36

"...너. 저지먼트 부원이니?"

악필에다가 오타가 많긴 했지만 그래도 못 알아볼 정도는 아니었다. 그 와중에 얼굴이 없어서 눈이 보이지 않는데도, 글씨를 어떻게든 쓴다는 것에 순순하게 놀라면서 은우는 가만히 상대를 바라봤다. 누군진 모르겠지만 여러모로 곤란한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이건, 저지먼트 부장으로서 나서야만 하는 상황이 아니었을까.

그렇기에 그는 당당한 표정을 지으면서 자신의 오른쪽 가슴을 손으로 툭 치면서 씨익 웃어보였다.

"일단 머리를 잃어버렸다는 것은 잘 알았어. 오케이. 찾아줄게. 하핫. 걱정하지 마. 이 퍼스트클래스, 에어버스터님이 나선 이상, 금방 찾을 수 있을테니 말이야. 그런데..."

문제는 어디서 잃어버렸는지를 알 수 없다는 것이었다. 적어도 어느 정도 예측되는 위치가 있다고 한다면 좋겠는데...

"일단 어디에서 잃어버렸는지... 대충 짐작 가는 것은 있니? 있다면 알려줬으면 좋겠어. 내가 거기에 가서 찾아볼테니까."

316 아지주 (Dj.FTWWuiA)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1:43

>>309 아지: ? (⭒•͈ 𓎺 •͈ )

>>313 이거다(무릎탁

317 경진주 (mpHRYyOhn2)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1:58

소예주 잘 가~~~ 오늘 하루 수고해!!

>>311 새우탕면이 더 좋으면 어떡하지

>>313 😰

318 한양주 (X7Xi7cfGtg)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1:58

>>302
무관용 사이드에 걸쳐져 있긴 헌디, 무조건 강한 처벌에는 부정적.

법이 불합리할 정도로 가해자의 처벌이 약한 솜방망이 처벌도 문제가 있고, 불합리할 정도로 너무 강한 감정적인 처벌도 문제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하나냥이 요즘 스킬아웃 패는 장면이 많아서 그렇지, 어느정도 교화주의도 섞여 있어!

319 이경주 (IIYtqOZ096)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2:05

모두 반가워~~!
밥 먹고 살짝 눈 붙이고 와따!

>>306 자기객관화가 잘 되는 이경이는 자신이 자신이 국가 지도자가 되는 건 에바참치라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읍니다...

320 혜성 - 나 랑 (ufGa6FJ.ck)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2:17

>>278

그냥 적당하게 대답하는 건 아니지 이거. 처음부터 용건이
없었던 거 아닐까. 눈을 가늘게 뜨고 랑을 바라볼 뿐, 혜성은 딱히 대답은 하지 않은 채 걸음을 옮겼다. 부실에 도착할 때까지 가볍게 나누는 안부도, 사담도 없었을 것이다. 그러다가 혜성은 문득 생각했다. 사실 재미없는 애가 아니라 그냥 배려심이 깊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

"진짜로?"

정말로 맞다고 대답할 줄 몰라서 혜성은 손에 있는 지우개를 보며 한번 더 물음을 던질 수 밖에 없었다. 처음은 물음이였다면 지금은 확인이었다. 2년이나 지난 일을 기억하고 있다가 돌려주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게다가 그 일이 아주 사소한 것일 때 기억할 수 있는 사람은? 빌려줬던 사람도 잊어버리고 있었던 일을 기억하는 사람. 혜성은 눈을 깜빡이며 지우개를 바라보다가 천천히 주머니에 집어넣었다. 호의를 기억하고 돌려주는건지, 아니면 그냥 물건을 빌렸으면 돌려줘야한다는 신념이라도 있는 건지.

"돌려주지 않아도 됐는데 말이야.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거든."

그치만 고마워. 혜성은 랑을 빤히 바라보며 나직하게 감사를 전했다. 네가 어떤 사람인지 1학년 때도 그랬듯 지금도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꽤 좋은 애라는 걸 다시 알 수 있을 것 같아. 사탕을 주머니에 넣으며 혜성은 마침 손에 쥐어지는 랑이 준 사탕이 아닌 다른 종류의 사탕을 랑에게 내밀어보였다.

"나는 뭔가를 받으면 보답은 해줘야해서. 이거 줄게. 안돌려줘도 돼."

랑의 말을 일부러 똑같이 따라하며 혜성은 예의 다정히 웃었다.

321 ◆TMmm6tsoPA (rBhNgbhRok)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2:23

어서 오세요! 소예주! 그리고 다시 안녕히 가세요!

322 청윤주 (5BkcrGjFHk)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2:47

>>313 >>316 차라리 서울 한가운데에 핵발전소를 지어서 집값 떨어지게 만들고 공격 못하게 만들면 어때요(?)

323 ◆TMmm6tsoPA (rBhNgbhRok)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2:51

그리고 이경주는 어서 오세요!

324 혜성주 (ufGa6FJ.ck)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3:16

(튜브)

325 아지주 (Dj.FTWWuiA)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3:17

소예주 하이
허억 감동... 아지 빼빼로 받으면 너무 좋아하지 너무 좋아해서 빼빼로 안고 돌아갈때 기우뚱기우뚱 노래부르면서갈듯

326 청윤주 (5BkcrGjFHk)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4:33

>>318 생각해보면.. 진짜 무관용주의였으면 담배핀다고 했을때 반응이 높이 띄운 뒤에 10초 카운트다운 후 담배 끊지 않으면 자유낙하(?) 이런게 아닌 것부터 확실히..

327 정하주 (2caC3VU4qI)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5:24

정하...빼빼로...으음...어렵네...

성격상 다돌릴것같긴한데 그나마 고르면 청윤 세나 태진선배정도?

1학년즈? 니넨 맨날 먹을거 사주자나

328 혜성주 (ufGa6FJ.ck)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5:34

(짤)

329 혜우주 (cT7sHsSPLw)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6:04

>>328 (짤 속의 피자가 됨)

330 성운주 (huC3w14242)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6:19

3.3

331 ◆TMmm6tsoPA (rBhNgbhRok)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7:17

은우:이 많고 많은 이들 중에서 빼빼로를 준다는 이가 아지와 청윤이밖에 없다.
은우:내 인망은 대체 어디에...
세은:...오히려 나는 주겠다는 그 두 사람에게 무슨 협박을 했는지가 궁금해.

332 ◆TMmm6tsoPA (rBhNgbhRok)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7:28

어서 오세요! 성운주!

333 경진주 (mpHRYyOhn2)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7:41

경진이 빼빼로 안 받고 안 줄거같아 (사유: 단거 싫어함+지가 주면 자기도 달라고 하는 것 같아서)

>>327 귀여워 (ㄱㅇㅇ)

성운주 안냥~~

334 아지주 (DcCYmG1g0k)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7:57

소예가 빼빼로 준거라고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친구들이 자기도 먹고싳다 하면 한입만 먹어~ 쪼끔만 먹어야돼~ 하는데 친구들이 한입에 몽땅 먹어서 울상될듯

335 장태진 - 훈련 (EzKuT1/AGA)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8:08

>>0

"그럼에 말하노니, 학우들이여! 이 혼란을 잠재울 유일한 방법은 어디에도 없으며, 어디에나 있다네! 그것은 우리를 인간답게 하는 이성이요, 우리를 괴물에게서 가장 멀리 떨어트려 놓는 것일지니!"

도대체 나는 왜 이따위로 말해야만 하는거지? 어떤 가학적인 존재가 나의 몸과 정신을 뒤틀어, 이렇게나 흉측하면서도 비극적인 꼴로 만들어 놓았는가!
나는 그저 분노의 칼날을 마음이라는 용광로에서 벼려낼 뿐이니, 이 일의 원흉은 정의로운 격노를 겪으리라.

나는 이러한 존재가 되었음에도, 나를 이루는 큰 의미 중 하나인 내 의무를 다하리니. 혼란을 겪는 학우들을 이끌고 그들의 폭력을 같은 대가로 지불하며 내가 해야할 일들을 행한다.
물론, 이렇게 변한 말로도 이들을 설득할 수 있기를 절실히 기도하며.

"도대체 언제쯤 이 끔찍한 악몽은 우리의 머리맡에서 영영 자취를 감춘단 말인가!"

공허한 울림은 이 무저갱과 같은 학교 안을 메아리칠 뿐이었다.

336 혜성주 (ufGa6FJ.ck)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8:15

다들 어서와

빼빼로 그냥 저지먼트는 전부 전체 교환하자.

337 정하주 (2caC3VU4qI)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8:27

성운주 혜우주 혜성주 모두안냥~

338 이경주 (IIYtqOZ096)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8:49

빼빼로 주고 싶은 사람?

이경이는 일단 다 줄텐데.....
아마 굳-이 셋 꼽자면 여로 정하 경진...?

339 태진주 (EzKuT1/AGA)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8:55

다들 어서들 오세요!

340 혜성주 (ufGa6FJ.ck)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9:07

정하주 안녕

341 정하주 (2caC3VU4qI)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9:34

>>338
빼빼로 겟!

...그치만 이러면 이경이한테 안준게 쵸큼 미안해지는데... 더 맛있는거 사줄게 나중에!

342 수경 - 은우 (NbYsiKD5hg)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9:38

금방 찾을 수 있다면 매우 다행인 일이긴 한데요. 이렇게 하는 동안 머리가 이동하거나. 머리에 씌워진 베일을 누가 벗기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어쩌면 누가 베일을 벗기려 하면 머리가 알아서 이동하는 거일수도 있습니다...(*듀라한을 엿보면 피를 뒤집어씌우고 뒤집어쓴 사람은 앓다가 죽는다고 하는데. 베일을 벗기는 게 그 엿보는 걸로 여겨질 수 있다)

몸은 끄덕을 못하지만 말 머리가 약간 격하게 끄덕끄덕 하는 걸 보니 저지먼트 부원인게 맞습니다. 수경이라고 왜 말을 못하니. 아니 이게 아닌데요. 수경은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아냐는 물음에

[가ㄲ가이서 이동싴ㅣ려 했는데..]
[액상.. 옥상에 이동되어서.]
[혼 자 서 못 올라 가서 맴 돌 다가]
[근데 이동 하는 연산을 느꼈어요.]
[다 시 어디로 이 동 했어요]
이거 쓰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나름 오타를 안 내려는 노력이었을까요.

[텔 레 포 트]
[해보 려 다 가요]
그러고보니 시트 중에 텔레포트 쪽은 수경이 밖에.. 없던가요?

343 수경 - 은우 (NbYsiKD5hg)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9:53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가세요

344 정하주 (2caC3VU4qI)

2023-11-09 (거의 끝나감) 22:00:01

태진주도 안냥안냥~ 놓친사람들읶으면 미안해 ㅠㅠ

345 한양주 (X7Xi7cfGtg)

2023-11-09 (거의 끝나감) 22:00:14

다들 안녕이여-!

346 리라 - 랑 (8vtN/gNs42)

2023-11-09 (거의 끝나감) 22:02:06

>>278

노래가 이렇게 효과가 좋을 줄은 몰랐다. 그것도 이런 즉각적 변화라니. 인첨공에 오고 나서는 사실 노래 부를 일이 많지 않았다. 학기 초 부실에서 혼자 부르다가 한양을 마주친 일을 제외하면 올해는 더더욱 그랬다. 때문에 처음부터 누굴 불러줄 의도로 부르는 건 올해 들어 처음인지라 조금 걱정된 것도 사실인데, 날씨가 좋아서인지 환경이 편안해서인지는 몰라도 막힘없이 술술 나오는 게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어쩌면 부화 뿐만 아니라 성장에도 효과가 있을까. 그렇다면 랑을 만날 때 이따금 다마고치의 성장을 도모하는 노래를 불러줘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던 도중, 눈 앞에 다마고치가 내밀어졌다. 리라는 그 화면을 한 번, 자신에게 향한 랑의 시선을 한 번 바라본다.

"제가요? 저야 좋지만... 이런 큰 기회를 저한테 줘도 괜찮아요? 이름은 중요한데."

그럼 공들여 골라봐야겠다. 리라는 작고 동그란 아기 새?와 눈을 마주치며 깊이 고뇌했다.
뭐가 좋을까. 짹짹이... 는 너무 평범하고. 동글이... 주먹밥... 밥풀이...(?)
...이쯤 되면 느꼈겠지만 이리라는 네이밍 센스가 좀 부족하다. 고양이 얼굴이 울상이라고 찡찡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시점에서 심각성이 드러난다. 이런 작명 정말 괜찮은가!

"으으음. 뭘로 하지. 기억하기 쉬운..."

아. 한참을 고민하던 리라는 문득 손가락을 딱 튕겼다.

"언니가 데리고 왔고, 제 노래 듣고 나왔으니까 저희 이름 합칠까요? 리랑이?"

이런 작명 정말 괜찮은가?!(.......)

347 이름 없음 (zz/4VnI43E)

2023-11-09 (거의 끝나감) 22:02:44

"오-"

여로는 한양이 챙기는 것들을 보더니, 미련 없다는 듯 그의 옆에 붙었다. 허망해하는 머니샤크 보스를 보던 그가 히죽 웃었다.

"바-보. 진실을 말하는 사기꾼이 어디있어?"

비웃던 그는 서둘러 나가자는 것처럼 앞섰다.

".... 아, 맞다. 혹시 여자친구분 구하는 건- 선배가 혼자 해 수 있어요?"

한양에게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물어 본 여로가 두 눈을 깜빡였다. 그리곤 마치 걱정하지 말라는 것처럼 양 손을 휘저었다.

"아무래도 기절했는데, 암시 제대로 안 걸린 애들이 있는 거 같아서요- 잠깐만 확인하고 올게요."

아무래도 신경 쓰이긴 했다.

"그렇게 위험한 건 아니고 일어나면 가장 먼저 본 사람 머리 때려라, 보스를 공격해라.. 이런 것 정도라서. 한 번 확인만 하고 올게요. 그러니까- 선배가 먼저 구하고 있을래요?"

348 여로주:3 (zz/4VnI43E)

2023-11-09 (거의 끝나감) 22:02:57

으엥!? 나메 빠졌네?!

349 이경주 (IIYtqOZ096)

2023-11-09 (거의 끝나감) 22:03:14

모두 안녕이야!
내일 금요일이니까 힘내자~!

>>338 추가로 경진이 단 거 싫어하면 일부러 달지 않은 거 골라서 준다거나 그럴 거 같음

>>341 이경: 응? 됐어~!
이경: 축제 때 양궁부를 털어먹을 테니

>>342 오타+자동완성

수경이 귀엽다

350 한양주 (X7Xi7cfGtg)

2023-11-09 (거의 끝나감) 22:03:30

>>326
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

Tmi로 한양이는 국회의장과 헌법재판소장 인사를 본인 포함해서 서로 사이 안 좋은 인사들로 배치해서 3파전 상황을 만들고, 각 장관들도 여당하고 야당 가릴 것 없이 능력 좋으면서 서로 사이 안 좋은 인사끼리 배치시킬 듯해.

351 은우 - 수경 (rBhNgbhRok)

2023-11-09 (거의 끝나감) 22:03:47

"...이동하는 연산을 느꼈다니. 아무튼 텔레포트라. ...수경이구나. 너."

대체 어쩌다가 그 애가 저렇게 되었단 말인가. 그는 연구소를 다시 한 번 저주했다. 다른 부원들도 지금 저 꼴이 난 것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절로 그의 이무기 꼬리가 파들파들 떨렸고 그는 자신도 모르게 꼬리를 힘껏 위아래로 마구마구 움직였다. 그만큼 그가 화가 났다는 것이 아니었을까. 역시 지금 이대로 연구소로 처들어가서 다 쓸어버리는 것이 좋을까. 그렇게 생각하나 그는 화를 가라앉히려고 심호흡을 했다. 어쨌건 일단 제일 확실한 것은 처음엔 옥상으로 이동했다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옥상부터 가봐야겠네. 여기에 잠시만 있어봐."

이어 그는 옥상으로 천천히 향했다. 만약 거기서 얼굴을 찾았다고 한다면 그것을 망설이지 않고, 바로 들고 수경에게 돌아왔을 것이다. 만약 못 찾았다고 한다면 그는 진지한 얼굴로 다시 돌아와서 혹시 다른 곳에서 감지되는 것은 없는지를 물었을 것이다.

어느쪽이건 그는 정말로 빠르고 신속하게 움직였을 것이고, 최대한 빠르게 그녀에게 얼굴을 되돌려주려고 했을 것이다.

절대로 지금 저 모습이 무서워서가 아니었다. 절대로.

/

.dice 1 2. = 2
1.머리 찾기 성공
2.머리 찾기 실패

352 태진주 (EzKuT1/AGA)

2023-11-09 (거의 끝나감) 22:04:01

리라 + 랑 해서 리랑...

이제 이름에 '아' 들어가는 한명만 더 가세해서 아리랑을 만들 수 있어...!

353 여로주:3 (zz/4VnI43E)

2023-11-09 (거의 끝나감) 22:04:27

다들 어서오고 다들 안녕!!!XD

354 ◆TMmm6tsoPA (rBhNgbhRok)

2023-11-09 (거의 끝나감) 22:04:31

어서 오세요! 여로주!
그리고 역시 처음부터 찾을 수는 없었나! 하핫.

355 이경주 (IIYtqOZ096)

2023-11-09 (거의 끝나감) 22:04:34

참고로 저 셋 빼면 가장 줄 사람이 부장 부부장 세은이

그 와중에 부부장 줄 빼빼로에는 포스트잇 붙여놓고 '미안해요..ㅎ' 라고 적혀있을듯

356 일상을 모집하는 정하주 (2caC3VU4qI)

2023-11-09 (거의 끝나감) 22:04:41

>>349
"넌 입밴이다 내가 반드시 입밴시킨다"

여로주안냥~

357 여로주:3 (zz/4VnI43E)

2023-11-09 (거의 끝나감) 22:04:51

>>352 !!! 아라야!!!(아니다)

358 리라주 (8vtN/gNs42)

2023-11-09 (거의 끝나감) 22:05:09

>>352 천재 발언
아지야 와라(?)

다들안녕! 으악 파도 세다 쓸려가요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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