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02069>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79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1-08 15:11:40 - 2023-11-10 17:30:12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sc.Yl5e.N6)

2023-11-08 (水) 15:11:40


나카요시 칩 「헤이, 친구───!」


【가을 피리어드】 1턴: 10/30 ~ 11/12

첫 서리가 내리고 츠나지의 하늘은 깊어지며, 밤하늘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수많은 별이 빛을 발하는 머나먼 심연 저편의 다른 우주까지 거리를 헤아릴 수도 있을 만큼...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1/4), 산마캔(11/11)

【다랑어자리 유성군】 10/30 ~ 11/10 (situplay>1596993074>1)

「캠핑 시즌」의 듣기 좋은 변명일 수는 있지만, 츠나지에서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다랑어자리 유성군이 곧 시작됩니다. 별빛에 많은 관심을 지닌 사람이나 우마무스메라면 텐트와 망원경을 들고 한적한 공터로 향하지 않을 수 없겠죠.
▶ 유성우 진행: 11/4 ~ 11/5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7000069>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1 레이니주 (vLOXyVbw5o)

2023-11-08 (水) 17:10:34

추어...

2 코우 - 미즈호 (PPnp/ArD2Y)

2023-11-08 (水) 17:10:37

돌연 벨소리가 울린다.
이번에도, 다이애나의 전화.
조심스럽게 침실을 나와, 거실로 향한다.
방문은 굳게 닫아놓고서.
...
벨소리는 계속해서 울리고 있다.
결국, 통화 수락 버튼을 누른다.
휴대폰을 귀에 가져다 대고서, 아무런 말도 꺼내지 않는다.
자, 뭐라고 지껄이나 한 번 들어보기나 하자.

3 미즈호주 (DiXM.I8DZ6)

2023-11-08 (水) 17:11:41

자 히다이상 "덤비시오"
.dice 1 2. = 1 높 낮
.dice 1 100. = 75

4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17:12:28

.dice 1 100. = 99

5 미즈호주 (DiXM.I8DZ6)

2023-11-08 (水) 17:13:04

코이츠 선레를 쓰고 싶은게 분명한wwwwwwwwww

6 메이사주 (ClzBcAkFP2)

2023-11-08 (水) 17:14:25

9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코우주 (PPnp/ArD2Y)

2023-11-08 (水) 17:15:04

용기의 음료 한잔 했습니다... 덤벼라 다이애나(?)

8 미즈호 - 코우 (DiXM.I8DZ6)

2023-11-08 (水) 17:15:17

>>2
[ ............ ]
[ 언니? ]
[ 지금 일어났어요? ]
[ 내 전화에 깬 거죠? ]

자, 아직까지 다이애나의 전화에 특이점은 없다.

9 미즈호주 (DiXM.I8DZ6)

2023-11-08 (水) 17:16:56

자 "덤벼라"
200% 독점력 다이애나가 간다.

10 히다이 - 미즈호 (AilDmjXjh.)

2023-11-08 (水) 17:19:18

당직실은 이제 내 집이다. 아, 누가 허락해준 건 아닌데 어차피 선생 중 누가 야간 당직 하는 것도 아니니까 내가 써도 될 거 같았거든. 빈 집 점거? 라는 거지.
물론 집은 계속 구하고 있고~ 쓸 만한 녀석이 안 나타나서 문제지만~ 그래도 일주일 내로는 나갈 셈으로 살고 있단 말씀.

집이 가까운 선생들도 출근하지 않고 학생들은 쿨쿨 자고 있거나 기숙사에서 잠꼬대를 하고 있을 이른 아침. 나는 샤워를 끝내고 운동장으로 나와 신나게 담배를 폈다.

봤냐 이사장~!
교직원 흡연실 안 만들어주면 이런 꼴이 되는 거라고~!
핫하!

마치 나의 사유지인 양 잠옷바람으로 마구 펴주지! 샤워땡이라고 들어는 봤냐!

뻑뻑.

11 미즈호주 (DiXM.I8DZ6)

2023-11-08 (水) 17:20:22

.dice 1 100. = 73

12 코우 - 미즈호 (PPnp/ArD2Y)

2023-11-08 (水) 17:20:49

멍청하긴.
그 「언니」 말고 다른 사람이 받았을 거라는 생각은, 못 하는구나.

"...오랜만이네, 다이애나."

아직은 잠에서 덜 깬, 잠긴 목소리.

"그래, 덕분에 깼어."
"내가 네 「언니」는 아니지만."

하하하, 비웃는 듯한 웃음소리가 그 뒤를 따른다.

"유포리아 미스트 양의 담당 트레이너였던 사람이라고 하면, 기억하려나?"

물론 기억할 거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다이애나와 얼굴 마주보고 얘기해본 적도 없고.
하지만, 기억해달라고 하는 말이 아니다.
일종의 티배깅이다(?)

13 미즈호주 (DiXM.I8DZ6)

2023-11-08 (水) 17:20:58


히다이 긴장해야겠다

14 미즈호주 (DiXM.I8DZ6)

2023-11-08 (水) 17:21:59

사유 : 저거 데시벨임

15 메이사주 (ClzBcAkFP2)

2023-11-08 (水) 17:22:08

고릴라 보호 구역에서 흡연같은걸 하니까... 화난 고릴라가 뛰어오는거라고...(?????)

16 코우주 (PPnp/ArD2Y)

2023-11-08 (水) 17:22:22

역시 고릴라...........

17 레이니주 (6LiUZcWI.U)

2023-11-08 (水) 17:27:07

오늘 저녁은
맘스땃쥐

18 미즈호 - 히다이 (DiXM.I8DZ6)

2023-11-08 (水) 17:27:32

>>10 히다이다이

누군가가 운동장에서 담배를 뻑뻑 피고 있을 무렵, 운동장 한켠에서는 모 트레이너가 메이드복을 입은 채로 수련을 하고 있었다.

"🎵🎶🎵➖🎵➖🎵🎶🎵"
"맛있어 져~ 라아~!!!!! "

.....그레. 츠나페스에 대비한 모에모에큥 수련을 말이다.
이 일에 대해 설명하자면 너무 기니 넘어가도록 하고, 불행히도 이 모 트레이너는 운동장에 자기 외에 다른 트레이너가 담배를 피러 나왔다는 걸 모르고 있었다.

그렇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X됐다.
가장 보여주기 싫은 사람에게 이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19 미즈호주 (DiXM.I8DZ6)

2023-11-08 (水) 17:27:58


반응이 어떨진 히다이다이 답레로 뵙겠습니다 ^^

20 코우주 (PPnp/ArD2Y)

2023-11-08 (水) 17:29:18

오이시쿠나레가 73데시벨이라니...

21 미즈호주 (DiXM.I8DZ6)

2023-11-08 (水) 17:29: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 다이고주 (QmhYfcif0Y)

2023-11-08 (水) 17:29:41

운동...다녀와서 뭐라도 해야지

다이고는
가리는게 딱히 없으며 붕어빵도 집은 부분의 반대쪽부터 먹슴다 머리부터 잡히면 꼬리를 먼저
만쥬는 먹고싶으면 참지않지만 너무 달면 질리기때믄에 많이는 안먹슴다
타코야키도 붕어빵이랑 비슷하지만 반죽이 살아있는 쪽을 좀 더 좋아함다 소스첨가는 매운거
떡볶이는 기본 세트가 있다면 그걸로, 아마 떡순간이겠죠 내장류 잘 먹슴다 오뎅국물은 오뎅과 함께... 파가 들어가면 더욱 좋지요

23 미즈호 - 코우 (DiXM.I8DZ6)

2023-11-08 (水) 17:33:02

>>12
[ ? ]
[ 당신이 누군데? ]
[ 나는 당신 몰라. ]
[ 언니나 바꿔줘. ]

코우는 아무래도 다이애나에게 일말의 존재감도 없었던 모양이다......

24 히다이 - 미즈호 (AilDmjXjh.)

2023-11-08 (水) 17:33:20

>>18 미즈호

문득 들려온 소리, 그리고 별로 보고 싶지 않았던, 아니, 상상조차 가지 않았던, 아니, 사실 상상을 하더라도 좀 그러는 나 자신이 역겨울 거 같았던 광경을 봤다.

뭔데, 저 쩌렁쩌렁한 오이시쿠나레는. 맛있어지라고 협박하는 거냐? 누구에게? 이 세상에게?
그래봤자 이 세상은 네 말을 들어주지 않아... 녀석은 강하다.

나는 차분하게 담배를 피며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다가 답을 냈다.

"잠이 덜 깼나..."

응, 백퍼 꿈이지? 그것도 대단한 악몽이다. 당직실의 귀신이 가위를 누르고 있는 거야 분명.

아 뭐, 일단 꿈이어도 찍어둘까. 웃기니까...

찰칵.

25 메이사주 (ClzBcAkFP2)

2023-11-08 (水) 17:33:59

맛있어지라고 협박ㅋㅋㅋㅋㅋㅋㅋ

26 미즈호주 (DiXM.I8DZ6)

2023-11-08 (水) 17:34:26

히다이다이야 사진을 왜 찍냐??

27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17:34:47

웃기잖아요

28 코우주 (PPnp/ArD2Y)

2023-11-08 (水) 17:34:57

메이사랑 히다이가 찍은 사진 코우가 다 산다네요(?)

29 리카주 (4Rr0PV2H9I)

2023-11-08 (水) 17:35:44

타코야끼도 관동식 머...그런게 있었던건가(첨 알았음)

그런거 안 가리고 걍 주는대로 먹을 것 같은데
맛이 문제지.
맛없으면 이런걸 먹으라고 준건가요 같은 말할것 같은기분이.

30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17:36:39

>>29 😑 "쌀 한 톨은 농부의 땀 한 방울이니까 주는대로 먹으라고 편식쟁이야 💢"

31 메이사주 (ClzBcAkFP2)

2023-11-08 (水) 17:37:39

편식쟁이...

다들 가리는 음식 있는지 궁금해졌어요
죽어도 이건 못먹겠다 하는 음식이라던가...

32 스트라토주 (qdeqUjJ1EM)

2023-11-08 (水) 17:37:58

파인애플 피자

33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17:38:36

스트라토주 앵하입니다 👋
리카주 앵하입니다 👋

>>31 단 거...😖

34 메이사주 (ClzBcAkFP2)

2023-11-08 (水) 17:38:43

스하스하~

다들 웨 파인애플 피자를 미워하는거지...?

35 미즈호 - 히다이 (I79ki6NOm6)

2023-11-08 (水) 17:39:20

>>24 히다이다이

수련은 계속되었다. 각종 메이드에 걸맞는 귀여운 포즈. 아무튼 귀여워지기 위한 포즈. 거울이 앞에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연습은 계속 되었다.

 ー 찰칵!

그래. 그 사진 찍는 소리만 들리지 않았다면 말이다!!!!

"히이이이익!!!!!???!!! "

깜짝 놀라는 소리와 함께 니시카타 미즈호는 찰킥 소리가 들리는 방향을 돌아보았고..
....
........
정적은 아주 오랫동안 계속 되었다.

"모, 못 본 것으로 해주시겠어요, 히다이 트레이너 님..? "

응 미안하지만 꿈이 아니라 다 현실이란다.

36 코우 - 미즈호 (PPnp/ArD2Y)

2023-11-08 (水) 17:39:21

"...풋."

왠지 모르겠지만 웃겨서, 웃음이 나왔다.
아직도 상황 파악 못 하고, 언니나 바꿔달라는 게.

"おれ가 누구냐고?"

이 새벽에, 휴대폰을 확인하고, 전화를 대신 받을 사람이라면.

"너희 「언니」 남친이다, 왜."

그것밖에 없잖아.
명백한 조소 담긴 목소리가, 상대에겐 어떻게 들릴까.

37 레이니주 (rVPWnKB8/I)

2023-11-08 (水) 17:39:49

관서식 : 반죽 덜 익힌듯한 흐물흐물한 그런...
관동식 : 잘 익힌 그런...

38 미즈호주 (I79ki6NOm6)

2023-11-08 (水) 17:39:49


진짜 츠나페스 때 다이애나 오겠다

39 미즈호주 (I79ki6NOm6)

2023-11-08 (水) 17:40:10

코이츠 ㄹㅈㄷ도발을 시전하고 있는 wwwwwwwwwwwwwwwwwwwwwwwwwww

40 코우주 (PPnp/ArD2Y)

2023-11-08 (水) 17:40:16

얘들아... 연장 준비해라...(?)

41 레이니주 (rVPWnKB8/I)

2023-11-08 (水) 17:41:01

그러고보니 다들 우마톡 프사는 뭔가요 🤔
레이니는 운동회까진 윾식이랑 찍은 사진이었는데
나니와쟝의 화끈한 공개 고백을 보고
은근슬쩍 달팽이 사진으로 바꾸었다고 하네요

42 메이사주 (ClzBcAkFP2)

2023-11-08 (水) 17:41:15

>>33 아예 카테고리 하나를 통째로 싫어하는....
🤔하야나미의 오조니... 유우가 몫에는 쿠루미다레가 빠져있을지도...(???)

43 코우주 (PPnp/ArD2Y)

2023-11-08 (水) 17:41:46

달팽이...달팽달팽

44 리카주 (4Rr0PV2H9I)

2023-11-08 (水) 17:41:48

빙수같은 얼은물 전반...?
아이스크림은 유크림이 좀 포함되면 어찌저찌 먹는데.

45 메이사주 (g1kLHOx9Ag)

2023-11-08 (水) 17:47:13

>>41
이런 의미불명 고양이짤을 프사로 해둘거같아요(???)

46 히다이 - 미즈호 (AilDmjXjh.)

2023-11-08 (水) 17:47:20

>>35 미즈호

이 세상이 나에게 가하는 이지메 같다. 일단 필드는 학교고, 주체는 당직실의 귀신이고, 출연 니시카타. 그러니까 이지메 맞지 않을까?
변소밥에 물을 끼얹는 차원까진 가주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찰칵 찰칵, 담배를 꼬나물고 웃긴단 표정으로 찍고 있다보면 저쪽도 이제 인간의 양심이랄까, 염치를 챙긴 것인지 나와 눈을 마주치고 정적을 유지하고 있다.

...뭐 알고는 있었지. 내 꿈에 메이드 니시카타가 나올 리가 있겠냐...
난 메이드 판타지 없다고...

아니, 어느 쪽이냐고 따지자면 오히려... (이하생략)라던가, (이하생략)이라던가, (이하생략) 쪽이... ... 뭔 소리를 하고 있는 거지. 아무튼.

니시카타는 못 본 것으로 해달라고 부탁해왔다. 거기에 내가 할 수 있는 답변은 하나 뿐이다.

"싫은데?"

마사바 the conquerer of blackmarket에게 팔아서 쏠쏠한 부수익을 챙기기로 한다.
왜 야나기하라에게 바로 팔지 않느냐고?

...남 좋은 일 하면 재미 없으니까. 하하!
...아, 근데 마사바 그 녀석 요즘 마사바캔 블루상태던데... 안 사주면 어떡하지. 일단 굴을 두 개 파둘까.

"못 본 셈 쳐주면 얼마 줘?"

47 미즈호 - 코우 (DiXM.I8DZ6)

2023-11-08 (水) 17:47:53

>>36
[ 어라라, 무슨 소리 하시는 거에요~? ]
[ 남자인 친구 이겠지요? ]
[ 저희 트레이너 님께서는, 오밤중에 남자와 같이 계시는 격 없는 일을 하지 않으신답니다? ]
[ 이 시간에 남자분과 같이 계실리가요! ]
[ 애초에 그 분, 남자와 인연이 없으신 분인 걸요. ]
[ 남자친구라는 소중한 사람을 만드셨을 리가 없어요. ]
[ 그야.... 트레이너 씨의 가장 소중한 사람은. ]
[ 나인걸. ]
[ 당신あんた 이 아니라. ]

아무래도 이 다이애나, 상황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모양이다.....

48 스트라토주 (qdeqUjJ1EM)

2023-11-08 (水) 17:48:56

지금은 피리카가 준 머리끈이랑 발찌 사진일거같은데

49 메이사주 (ClzBcAkFP2)

2023-11-08 (水) 17:49:24

이하생략 된 부분이 굉장히 신경쓰인다(????)

50 레이니주 (rVPWnKB8/I)

2023-11-08 (水) 17:49:31

>>48 어머어머

51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17:49:35

츠나페스 때 온다고요?
싫어... 오지마
애들의 즐거운 축제 망치지 마...

52 미즈호 - 히다이 (DiXM.I8DZ6)

2023-11-08 (水) 17:50:14

>>46 히다이다이

히다이의 얼마나 줄거냐는 말에 니시카타 미즈호는 한참을 고민하더니, 오랜 뜸을 들이다 마지못해 답을 내놓으려 하였다.

"... "
"....... "
".............저의 맨션이면. 만족하시겠어요? "

이 트레이너, 생각 이상으로 아주 큰 걸 내놓고 있다!!!!!!!!!!!!!!!!

53 메이사주 (ClzBcAkFP2)

2023-11-08 (水) 17:50:32

>>48 입꼬리가 올라가서 내려오지 않아요 헤헤헤 고귀하다...(?)

54 레이니주 (rVPWnKB8/I)

2023-11-08 (水) 17:51:03

미즈호가 생령들린 집을 히다이한테 강매하려고 한다;;;

55 메이사주 (ClzBcAkFP2)

2023-11-08 (水) 17:51:30

처리곤란한 매물 떠넘기기하는거봐 무섭다...(선동과 날조)

56 미즈호주 (DiXM.I8DZ6)

2023-11-08 (水) 17:51:44

다이애나 안 죽었읍니다 생령행을 멈춰주세요;;;;;;;

57 스트라토주 (qdeqUjJ1EM)

2023-11-08 (水) 17:52:03

과거의 망령(웃음)

58 히다이 - 미즈호 (AilDmjXjh.)

2023-11-08 (水) 17:52:24

>>52 미즈호

"...증여세도 니가 내주는 거면?"

...미안, 나 속물인데 현금이 없는 속물이라 남이 맨션을 덥석 안겨준대도 증여세부터 걱정해야 하는 사람이야. 회계사 고용할 돈도 없다고.

"내주면 이건 야나기하라한테만 파는 거로 만족할게."

59 다이고주 (QmhYfcif0Y)

2023-11-08 (水) 17:52:30

프사요?
갈대밭 사진 덜렁 있슴다

60 메이사주 (ClzBcAkFP2)

2023-11-08 (水) 17:52:47

팔긴 파는구나.... 역시 히다이야

61 코우주 (PPnp/ArD2Y)

2023-11-08 (水) 17:52:59

5252 몬다이 믿고있었다구!!!

62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17:53:47

>>61 아아... 우리 사이잖아.
대금은 케이스에 넣어서 츠나지 역 락커 253번 칸.

63 다이고주 (QmhYfcif0Y)

2023-11-08 (水) 17:54:36

그리고 락커의 문이 찌그러져 열려 있고...

64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17:54:39

하지만 솔직히 다이애나는 이제 죽어줬으면 좋겠어요
츠나페스에서 물러가라 이 사탄아...(제발, 좀, 축제라고 🙏)

65 미즈호 - 히다이 (DiXM.I8DZ6)

2023-11-08 (水) 17:54:48

>>58
" ? "
" 당연히 드릴 수 있답니다? 증여세 정도는. "

이 트레이너, 니시카타의 재력을 어떻게 보고 있었던 거냐. 뭘 상상해도 그 이상을 보여줄 수 있다. 중요한건 이거다.

"아니 그보다, 야나기하라 씨 만큼은 절대로 안되니까요???? "
"절대로, 절ー대ー로! 안되니까 그것만은 정정해 주시어요? "

야나기하라에게만큼은, 무슨 일이 있건 간에 지금 이 모습을 들키면 안된다!!!!!!!!!!!!

66 레이니주 (rVPWnKB8/I)

2023-11-08 (水) 17:55:06

>>59 🤔😌🤭🤗

67 히다이 - 미즈호 (AilDmjXjh.)

2023-11-08 (水) 17:58:00

>>65 미즈호

"아니, 증여세를 주지 말고, 너네 회계사 통해서 신고랑 증여 절차도 니가 다 밟으라고..."

어디서 귀찮은 일을 은근슬쩍 넘겨. 돈으로 다 될 거라는 생각을 버려라 소녀.

"...야나기하라한테 왜 안 되는데?"

니시카타의 과한 반응에 난 이해가 안 된다는 양 되물었다.

"걔 좋아할 걸? 이런 거 좋아할 거 같은 놈이라."

68 미즈호주 (DiXM.I8DZ6)

2023-11-08 (水) 17:58:04

원래는 겨울피리어드1에 나올 예정이었던 다이애나입니다만.............

69 미즈호주 (DiXM.I8DZ6)

2023-11-08 (水) 17:58:47

하 진짜 코우 답레가 너무 기대된다 ^^

70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17:59:03

>>68 애들의 축제 망치지 말라고~💢🙏🙏

71 미즈호주 (DiXM.I8DZ6)

2023-11-08 (水) 18:00:08

>>70 그래서 키라스미 끝나자마자 바로 등장하게 해드렷습니다

72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18:01:33

>>71 와~ 자비에 감사드려요 😌🙏

츠나페스... 내가 지켜냈으니까 다들 고마워해도 좋아

73 코우 - 미즈호 (PPnp/ArD2Y)

2023-11-08 (水) 18:02:53

"상황 파악이 잘 안 되나 본데."

머리가 참 꽃밭이구나.
격이니 뭐니, 인연이 없니 하는 소리를 하는 걸 보니.

"그럼 내가 왜 네 트레이너 휴대폰으로 전화를 받았을까?"
"이 오밤중에 같이 있으니까, 받은 거겠지?"

상기된 목소리는 여전히 웃음기를 머금고 있다.

"정 못 믿겠으면."
"목소리라도 들려줄까?"

날 사랑한다고 하는 목소리로 말이지.

74 메이사주 (g1kLHOx9Ag)

2023-11-08 (水) 18:04:23

>>72

75 미즈호 - 히다이 (DiXM.I8DZ6)

2023-11-08 (水) 18:04:42

>>67 히다이다이

"진짜 그렇게 밟아도 괜찮지요? "

이 트레이너, 히다이가 말만 하면 진짜로 증여 절차를 다 밟을 셈이다!!!!!!!!!

"그, 코우 씨는 이젠 괜찮으시다고 하셨지만..... "
"역시 이런 모습은 [ 나만 보여줘야 한다 ] 고 하신게, 마음에 걸려서...... "

아니 그보다, 야나기하라가 대체 히다이에게 뭔 이미지인거냐. 어째서 메이드복을 좋아할 이미지가 된것이지????

76 미즈호주 (DiXM.I8DZ6)

2023-11-08 (水) 18:05:25

히다이다이상
카라스미....끝나고 오게 할 수 있겠지....????

77 미즈호주 (DiXM.I8DZ6)

2023-11-08 (水) 18:05:50

와 진짜 코우 도발 ㄹㅈㄷ다
진짜 ㄹㅈㄷ라서 당장이라도 튀어나오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18:07:06

>>76 약속하셨잖아요... 이러시면 저희쪽도 곤란해요 다이애나씨 습격에 맞춰서 스케쥴 다 짜뒀는데 이러면 거래처한테도 미안하게 되고요... 조금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9 미즈호주 (DiXM.I8DZ6)

2023-11-08 (水) 18:08:05

>>78 미치겠네진짜

80 코우주 (PPnp/ArD2Y)

2023-11-08 (水) 18:08:07

wwwwwwwwwwwwwwwwwww

81 히다이 - 미즈호 (AilDmjXjh.)

2023-11-08 (水) 18:09:20

>>75 미즈호

...묘하게 흔쾌한데? 이런 거 함정이야. 게임에서 이런 이벤트 바로 응하면 갑자기 수상한 병원으로 끌려가서 "건강검진도 해드리겠답니다^^" 하면서 장기 털어간다고.

...아, 증여 절차대신 증여세라는 현금을 주겠다고 말한단 것부터 좀 수상하긴 했어. 역시 니시카타구미구나.
나는 대답을 유보했다.

"..."

아니, 유보할 수밖에 없었다.
아......

"......"

자, 숨을 들이마시고.
츳코미 들어가실게요.

"그렇게 말한 게 마음에 걸리면 입고 싸돌아다니질 말라고 이 화상아!!!!!!!!!!!!"

82 코우주 (PPnp/ArD2Y)

2023-11-08 (水) 18:09:47

속이 뻥~(?)

83 미즈호 - 코우 (DiXM.I8DZ6)

2023-11-08 (水) 18:12:32

>>73
[ ..... 거짓말이야. ]
[ 거짓말이야거짓말이야거짓말이야!!!! ]

수화기 너머로 다이애나의 큰 소리가 울려퍼지기 시작한 걸 보니, 제대로 역린을 건드린 모양이다.

[ 당신 따위 같은 사람이 가장 소중한 사람일리 없어. ]
[ 그럴 리가 없어!!!!!!!! ]
[ 차라리 그 새로운 담당 아이겠지. ]
[ 트레이너 씨는 담당을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이니까. ]
[ 오직 담당만 보는 사람이니까. ]

아, 나왔다 그 발언.

84 레이니주 (wLba2zXUFQ)

2023-11-08 (水) 18:12:39

가끔 미즈호랑 히다이는
친오빠를 이상한 눈으로 보는 맛 간 동생과
여동생 이야기만 나와도 소름이 돋는 오빠 st 같단 말이죠...

85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18:14:02

>>84 아니아니, 자연스럽게 가족으로 묶지 말라고.

86 미즈호 - 히다이 (DiXM.I8DZ6)

2023-11-08 (水) 18:14:36

>>81
"하지만~! 들어보세요 히다이 트레이너 님! 모두가 단체로 메이드복을 입으시는 상황에서 저 혼자 안 입을 수는 없답니다? "

그리고 이어지는 니시카타 미즈호의 말은, 귀를 의심하게 할 발언이었다.....

"아니, 시라기 트레이너 님도 메이드복을 입으시는 상황에서 저 혼자 어떻게 빠지나요? "

다이고가 메이드복을 입는단다.
응......
그렇게 됐다........

87 레이니주 (wLba2zXUFQ)

2023-11-08 (水) 18:14:44

>>85 너무 친남매의 혐오여서 그만

88 미즈호주 (DiXM.I8DZ6)

2023-11-08 (水) 18:15:13

Wwwwwwwwwwwwwwwwwwwwwwwwwww

89 메이사주 (ClzBcAkFP2)

2023-11-08 (水) 18:15:17

하지만...
미즈농같은 동생이 있으면 누구라도 그럴거같긴 해요..(????)

90 레이니주 (wLba2zXUFQ)

2023-11-08 (水) 18:18:02

미즈농은 인간이 아니라 아기크툴루니까🤭

91 히다이 - 미즈호 (AilDmjXjh.)

2023-11-08 (水) 18:19:44

>>86 미즈호

"...그거야 뻔하지. 니가 다이고 괴롭혔지?"

다이고와 나의 신뢰는 물보다 진하다. 물보다는 당연히 진한 거 아니냐고 하지 마.
다이고 걘 은근히 밀어붙이면 '아 그렇슴까 제가 해야겠슴다 맡겨만주십쇼!' 할 애라고.

"애 좀 그만 괴롭혀. 자꾸 그러면 독립하라고 바람 넣는다?"

어휴, 프릴앞치마에 검은색 짧은 스커트, 장딴지를 꽉 잡은 프릴사이하이삭스와 초록색 리본까지 생각하니까 정말 마음이 안 좋다. 이거 이지메야.

92 레이니주 (wLba2zXUFQ)

2023-11-08 (水) 18:20:19

다이고랑 히다이는 너무 친해서
친형제보단
인터넷 특촬 동호회 정모에서 친해진 오타쿠 소울메이트 느낌이고...

93 레이니주 (wLba2zXUFQ)

2023-11-08 (水) 18:21:11

히다이
변태
레이니도 그런거 상상 안 하는데

94 메이사주 (ClzBcAkFP2)

2023-11-08 (水) 18:21:49

묘사를 보고 상상해버린 내 자신이 싫어...(???)

95 미즈호 - 히다이 (DiXM.I8DZ6)

2023-11-08 (水) 18:22:34

>>91
"아니, 진짜로 이건 프러시안의 모두가 동의한 것이니까요? "
"메이드복 디자인은 레이니 씨께서 직접 골라주신 것이랍니다? 무릎을 넘어 발목까지 가는 길이로요. "

응 미안한데 그거 다 아니고 이게 사실이란다.
믿기지 않겠지만 이게 사실이란다......

"그리고! 괴롭히지 않았어요! 시라기 트레이너님을 위해 교토에서 직접 맞춤복 주문까지 해드렸는걸요!!! "

이 충격적인 이야기가 다....사실이란다.......

96 미즈호주 (DiXM.I8DZ6)

2023-11-08 (水) 18:23:07

히다이다이야 현실을 받아들이거라!!!!!!

97 코우주 (PPnp/ArD2Y)

2023-11-08 (水) 18:24:05

(브레이크 잡아vs잡지마 자아가 싸우는중)

98 미즈호주 (DiXM.I8DZ6)

2023-11-08 (水) 18:24:28

>>97 님
급발진 하십쇼
지금이라면 말리지 않습니다 ^^

99 히다이 - 미즈호 (AilDmjXjh.)

2023-11-08 (水) 18:27:49

>>95 미즈호

요즘은 아이들의 학교폭력 예방, 인성교육을 위해 파견강사들이 하루동안 이런 저런 강의를 하러 온다. 갸루무스메들의 꼬라지를 보면서 '효과가 있겠냐~' 라고 속으로 빈정거리던 나조차 그 필요성을 실감하게 만드는 꼴이란.

나는 이마에 손을 짚고 한숨을 내쉬었다.

"자, 니시카타야. 복창해라."

"내가 베푼다고 다 호의가 아니다."

"원한 적 없는 호의는 괴롭힘이다."

물론 넌 얼굴이 귀여운 여자애라서 그런 경험 많이 없겠지만, 나같은 한창때의 노총각은 머리에 새기고 가야 하는 말이거든.
근데 내 생각엔 너도 머리에 새겨야 하는 거 같다.

100 코우 - 미즈호 (PPnp/ArD2Y)

2023-11-08 (水) 18:28:55

"그래서, 뭐?"
"내가 아닌 그 아이가 밋쨩의 가장 소중한 사람이어도."

되려 차분한 목소리로 말을 이어나간다.

"네가 밋쨩의 마음에서 밀려났다는 사실은 변하질 않는데."

"어떡하나, 다이애나 양."
"그 「언니」가, 널 안 봐줘서."

쯧쯧, 혀를 두어 번 찬다.
명백히 깔보는 행위다.

"맞아, 뭐 하나 알려줄까?"
"네 트로피들, 우리가 몽땅 다 버렸어."
"엄청 홀가분해보이더라, 밋쨩."

자신이 멋대로 입을 나불거려도 되는지 모르겠다.
그녀가 위험해지는 건 아닐지 우려되기도 한다.
하지만, 다이애나는 나를 너무도 닮아있었기에.
그래서 몹시 혐오스러웠다.
마치 얼마 전의 자신을 보는 거 같아서.

101 코우주 (PPnp/ArD2Y)

2023-11-08 (水) 18:29:16

102 미즈호 - 히다이 (DiXM.I8DZ6)

2023-11-08 (水) 18:31:26

>>99
"내가.....베푼다고.....다.....호의가.....아니다...... "
"원한.....적 없는....호의는......괴롭힘이다..... "

어쩔수 없이 복창하다가도 이해가 가지 않는 건지, 니시카타 미즈호는 히다이 에게 재차 말하려 하였다.

"아니, 히다이 트레이너님. 저는 학생이 아니니까요? "
"무엇보다, 레이니 씨도 최대한 문제가 되지 않는 옷으로 골라주셨는데 무엇이 문제인가요? "

아니! 솔직히 억울하다! 노출이 거의 없는 메이드복을 입는게 뭐가 문제라고! 못볼꼴을 보는 것도 아니잖아!

"......지금이라도 집사복을 주문 제쟉하기엔, 시간이 나무 모자른다구요....."

103 미즈호주 (DiXM.I8DZ6)

2023-11-08 (水) 18:32:48

킬포인트 : 돈이 모자라는게 아니라 시간이 모자름

104 미즈호 - 코우 (DiXM.I8DZ6)

2023-11-08 (水) 18:35:56

>>100
[ 하? ]
[ 우리가? ]
[ 그럴리가 없어. ]
[ 언니가.......우리의 소중한 증표를 버렸을리가..... ]

어..... 이건 진심으로 당황한 목소리인것 같다...?

[ 그럴리가 없어. ]
[ 그런 격을 스스로 버리는 일을 하셨을리가 없어. ]
[ 직접 보러 갈거야. ]
[ 반드시. 직접 찾아갈 테니까. ]

확신에 차 있는 목소리는 정말로 이를 행하겠다는 것 같다.
.....별 일 없을 거다. 아마도!

105 히다이 - 미즈호 (AilDmjXjh.)

2023-11-08 (水) 18:37:41

>>102 미즈호

"옳지."

잘 따라하는구만. 만족하려던 찰나... 아놔, 말대답.
나는 자연스럽게 주머니에서 담배곽을 꺼내다... 초인적인 인내심을 가지고 내려놓았다. 아 진짜 주먹이 운다 정말로...

"...난 늘 궁금한데 말이다."

아니 그냥 필래. 어차피 달리는 놈도 아니고... 좀 맡고 살아. 담배를 리필했다.

"넌 왜 그렇게 유난이야? 주문제작이 아니라 그냥 어디 3천엔 반티 파는 데에서 사면 되잖아. 하루 쓰고 말 건데 그렇게까지 돈지랄을 할 일이냐, 이게."

106 미즈호 - 히다이 (DiXM.I8DZ6)

2023-11-08 (水) 18:41:49

>>105 히다이다이

"하지만 히다이 트레이너 님, 아이들을 위한 가장 특별한 날에 특별한 옷을 입게 해 주는 것에 문제는 없지 않나요? "

분명 3천엔 짜리 가게에서 사도 충분한 것이라 할지라도, 이 사소한 추억이 나중에는 오래 기억에 남는다. 학창시절의 추억이란 그런 것이다.

"담당 아이들이라면 무엇을 해 주어도 아깝지 않답니다. 고기뷔페를 다 비우게 해도 뭘 해도.... 아깝지 않아요. 지불하는 게 아깝지 않아요. "
"히다이 트레이너 님도 그렇지 않으신가요? "

아니, 다 좋은데 고기뷔페 그건 아니니까.

107 스트라토주 (qdeqUjJ1EM)

2023-11-08 (水) 18:45:22

스트라토가의 힘을 빌린다면..

108 미즈호주 (DiXM.I8DZ6)

2023-11-08 (水) 18:45:55

스트라토 체크카드는 무적이다.

109 히다이 - 미즈호 (AilDmjXjh.)

2023-11-08 (水) 18:46:04

>>106 미즈호

"아깝지야 않지."

나도 메이사가 사달라고 하는 게 있으면 꽤나 넙죽넙죽 사주는 편이니까. 그래도 니시카타의 개념은 좀 틀려먹은 구석이 있다. 씁, 이걸 어디서부터 말해야 한다...

"...뭐라 말해야하지."

메이사는 그래도 내 지갑사정을 고려해서 졸라대는 편이다.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다고 할까. 그런 염치도 학생 시절에나 어른들이 봐주면서 키우는 거지, 어른 돼서 키우려 하면 고생 깨나 한다.

"축제는 자고로 싸구려의 맛이 있는 거야. 애들끼리 해봤자 뭘 그리 잘하겠느냐고~ 뭐 프랜차이즈 낼 거 아니잖아."

"무엇보다, 그렇게 오냐오냐하면 버릇나빠진다."

110 다이고주 (yP.RwJl9UA)

2023-11-08 (水) 18:49:06

😲

111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18:50:29

🏃‍♂️💨💨

112 코우 - 미즈호 (PPnp/ArD2Y)

2023-11-08 (水) 18:51:16

찾아올 것이다.
그 말에, 심장이 벌렁이는 것 같다.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내뱉은 몇 마디로, 그녀를 위험에 몰아넣었다는 사실 때문에.
최악이야.
그렇지만, 내색하지 않는다.

"...그래, 와보시던가."

하, 헛웃음을 내뱉는다.

"그리고 밋쨩한테, 다신 연락하지 마."

그리고 이를 까득 악문다.

"내 여친 건들지 말라고."

결국, 나 스스로도 다이애나와 다를 바가 없다.
누군가가 제 애인에게 들러붙는 꼴은 절대 두 눈 뜨고 봐줄 수 없다.
통화를 끊어버린다.
휴대폰을 소파에 아무렇게나 던져버리고, 그 옆에 주저앉았다.
경솔하게 나선, 스스로의 행동에 신경질이 났다.
감정만 앞서서는 수습하지도 못할 일이나 벌이고.
휴대폰을 다시 집어들고, 다이애나의 연락처를 차단 번호에 등록한다.
그리고, 휴대폰을 든 채 다시 침실로 들어선다.
기운이 전부 쏙 빠진 느낌이다.

113 스트라토주 (qdeqUjJ1EM)

2023-11-08 (水) 18:54:50

사실 외가랑
이러저러해서
이러하다
하면

축제날 입구에 선글라스에 양복입은 에이전트들이

(농담)

114 미즈호 - 코우 (nyATjnUe6Q)

2023-11-08 (水) 18:59:29

>>112
침실에 도로 들어선다면, 어느새 잠이 깬 미즈호가 눈을 부스스 뜨며 천천히 몸을 일으키려 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듯한 표정으로 기운이 없어 보이는 코우를 바라보던 미즈호는, 말없이 제 옆을 톡톡 두드리며 이리 누우라는 듯 손짓해 보이려 하였다.

"무슨 일이에요.....? 코우 씨, 이 밤중에 무슨 일 있으셨나요.....? "

만약에 코우가 도로 옆에 누우려 하였다면, 바로 꼬옥 껴안으려 하였을지도 모른다....

115 레이니주 (wLba2zXUFQ)

2023-11-08 (水) 19:00:50

다이고주가
리필되었군...
잡아먹어야지

116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19:01:27

크윽...
다이고 6733호의 원한은 내가 잊어주겠다
내가 갚을 날을 기다리지 마라...

117 레이니주 (wLba2zXUFQ)

2023-11-08 (水) 19:03:35

아니
그만큼 많이 잡아먹진 않았어요!!!

118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19:04:49

네? 다이고주는 레이니주의 주식이잖아요
세끼 밥 대신 저속노화다이고밥을 먹는게 아니었나요?

119 다이고주 (kwFsL.meg6)

2023-11-08 (水) 19:04:51

(재생중)

120 미즈호 - 히다이 (nyATjnUe6Q)

2023-11-08 (水) 19:05:25

>>109
" ? "
"싸구려란 것이......축제에 있었나요......? "

이 트레이너, 진심으로 어떤 환경에서 자라왔는지 궁금할 지경이다!!!!!!!

"무슨 뜻이신지는 잘 알겠답니다. 히다이 트레이너 님. "
"아이들에게 너무 지나치게 다 해주려 하면, 자신이 무얼 해야 할지 모르게 된다 그 말이지요? "

언뜻 생각한 게 다를 수도 있지만, 니시카타 미즈호로써는 이렇게 이해한 것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하지만, 그래도 저는 최대한 담당에게 있는 힘껏 사랑을 드리고 싶어요. "
"담당에게 있어서 트레이너는, 담당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아껴주는 트레이너여만 하니까... "

말하다가도 아차 하는지, 제 입을 막으려 하며 니시카타 미즈호가 당황스러운 듯이 말을 꺼내려 하였다.

"아, 이거 코우 씨가 [ 아니다 ] 라고 말씀하셨었는데...... "
"죄송해요, 방금 말은 잊어주세요! 히다이 트레이너 님! "

121 코우주 (PPnp/ArD2Y)

2023-11-08 (水) 19:05:34

히익 카니발리즘

122 미즈호주 (nyATjnUe6Q)

2023-11-08 (水) 19:06:17

두 렵 다 !!!!!!!

123 코우 - 미즈호 (PPnp/ArD2Y)

2023-11-08 (水) 19:06:34

"...아."

깼구나.
손에 든 휴대폰을 숨기려는 듯, 손을 슬쩍 등 뒤로 가져간다.

"그게..."

말이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
...모르겠다.
일단 침대에 누워서, 껴안아오는 것을 마주안는다.

"...사실대로 말해도 돼?"

웅얼거리면서, 그녀의 어깨에 머리를 폭 파묻는다.
경솔한 짓을 했으니까, 혼나도 할 말이 없다.

124 미즈호 - 코우 (nyATjnUe6Q)

2023-11-08 (水) 19:09:02

>>123
" ? "
"사실대로 말씀하셔도 괜찮답니다? "

코우가 제 어깨에 머리를 파묻는 것과 비슷하게, 미즈호 역시 코우의 품으로 더 파고 들으려 하였다.

"에헤헤, 이렇게 있으니까 다시 잠이 오는 것 같네요....."
"뭐든 괜찮으니까, 부디 사실대로 말씀해 주세요? "

뭔 일이 있었는지도 모른 채, 니시카타 미즈호는 태평하기만 하다.

125 레이니주 (wLba2zXUFQ)

2023-11-08 (水) 19:10:40

>>118 ◑_◑
◑_◑
어쩔 수 없지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목격자인 히다이주도 처리해야만...

126 히다이 - 미즈호 (AilDmjXjh.)

2023-11-08 (水) 19:12:44

>>120 미즈호

"..."

그냥, 니시카타 미즈호는 좀 아프다. 머리도 아프고 정신도 아픈 것 같다. 이럴 때면 답답해서 아오 씨, 싶다가도 한숨이나 쉬게 된다. 아픈 사람한테 호통까지 치는 건 사양인데...

"너 방금 니가 무슨 말 했는진 아냐?"

"아이들은 자기가 뭘 해야 할지 모르게 된다, 주체성을 잃는다 해놓곤 니는 야나기하라가 한 말이 옳다고 자기 생각부터 굽히고 있네."

시원하게 싸움 한 번 하고 나니까 야나기하라에게 이제 큰 유감은 없다. 아픈 사람을 평생 수발 들어줄 것도 아니니 둘에게 뭐라 많이 말하고 싶진 않다. 하지만.

"너 애들 가르치는 직업 아니냐? 트레이너잖아."

"...진짜 마사바도 모모카도 의지가 안 되겠네, 너한테."

127 메이사주 (LLWoz7vmg.)

2023-11-08 (水) 19:13:44

>>125

128 미즈호 - 히다이 (nyATjnUe6Q)

2023-11-08 (水) 19:16:55

>>126 히다이다이

" ? "
"어느 부분에서 굽히고 있다고 생각하신 지 모르겠어요 히다이 트레이너 님. "
"트레이너는, 담당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아껴주는 트레이너여만 한다. 이 부분이 [ 아니다 ] 라고 야나기하라 씨는 말씀하신 걸요. "

마치 저희, 뭔가 이야기를 잘못 들은 게 아닐까요? 라고 말해오는 것만 같다.
당연하다. 이야기의 중점을 잘못 들었다. 니시카타는 담당에게 있어서의 트레이너를, 히다이는 주체성을. 전혀 다른 맥락이다.

".......의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고 있답니다...... "
"트레이너로써, 어른으로써 담당에게 의지가 될수 있는 사람이 되지 않으면 안되니까요..... "

이 트레이너, 이제 슬슬 뭔가 풀이 죽은 것 같다.

129 코우 - 미즈호 (PPnp/ArD2Y)

2023-11-08 (水) 19:20:23

"......"

한참을 우물쭈물, 가만히 있다가.

"...너한테 다이애나가 전화를 걸었더라."

기운 빠진 목소리로, 겨우내 운을 띄운다.

"홧김에, 내가 다이애나랑 통화했는데."
"네 일에 너무 주제넘게 끼어든 거 같아서...."
"...미안해."

그녀의 머리칼을, 차분히 쓸어내린다.
서로 끌어안은 몸의 온기만큼은 시리도록 따뜻하다.
잠이 오질 않는다.

130 히다이 - 미즈호 (AilDmjXjh.)

2023-11-08 (水) 19:22:34

>>128 미즈호

"니 주체성은 어디로 갔냐고 이 빡... 녀석아."

아이들의 주체성은 존중하면서, 자기 주체성은 왜 야나기하라한테 굽히느냐는 이야기.

답답해서 짜증이 또 슬쩍 고개를 들락말락한다. 난 니시카타의 저 표정이 싫다. 아무 것도 모른다는 듯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갸우뚱하는데, 진짜 모르는 건지 모르는 척 하는 건지를 모르겠다. 내가 여자의 바디랭귀지같은 건 능통하지 않아서 그런가.

"야나기하라가 말하면 아주 그냥 콩으로 메주를 쑤고 간장을 담근대도 믿겠네."

"그럴 거면 프러시안이랑 블레이징 그냥 합쳐라 까짓 거."

빈정댔다.

"...이런 말 듣고 싶지 않으면 제발, 니, 이 작은 머리로 직접 생각하고 반성하면서 개선 좀 하고 살아."

말 마디마다 검지로 니시카타의 이마를 톡톡 두드렸다.

131 미즈호 - 코우 (nyATjnUe6Q)

2023-11-08 (水) 19:27:28

>>129
"네? "
"다이애나 양의 전화를......받으셨나요.....? "

다소 당황스럽다는 듯 코우와 시선을 맞추던 미즈호는, 잠시 눈을 또르르 좌우로 돌리더니, 잠시 후 괜찮다는 듯 코우의 등을 토닥거리려 하였다.
어디부터 어디까지 들으셨나요? 그 아이가 어디까지 이야기하던가요?
"아니요.....끼어드신 건 아니니 괜찮답니다. "
"괜찮아요, 코우 씨. 그러니까 너무 미안해 하지 말아주세요. 많이 놀라셨나요? "

진짜 끼어들면 안되는 일은 따로 있지. 그건 야나기하라도 모르는 일이다. 절대로, 그것만은 몰라야 한다......내가 당신의 곁을 떠나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면 안된다.

132 스트라토주 (ZluC84FiCY)

2023-11-08 (水) 19:27:32

걷는다크아악

133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19:29:37

걸으십시오 스트라토주!

134 스트라토주 (ZluC84FiCY)

2023-11-08 (水) 19:30:22

버스가 15분 배차면 사실상 걷는게 더빨리지니 원

135 미즈호 - 히다이 (nyATjnUe6Q)

2023-11-08 (水) 19:31:28

>>130
"네에, 네. 잘 알겠답니다 히다이 트레이너 님. "

제 이마를 톡톡 두들기는 것에도 해맑게 웃어보이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이래뵈도 직접 생각은 하고 있다. 제 의지로 움직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자, 그런 의미에서 히다이 트레이너 님, 제 [ 메이드 인사 ] 가 올바른지 한번 봐주시겠어요? "

........미리 스스로에게 조의를 표하는 것이 좋겠다!

136 미즈호주 (nyATjnUe6Q)

2023-11-08 (水) 19:31:47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137 미즈호주 (nyATjnUe6Q)

2023-11-08 (水) 19:32:11

히다이다이야....그냥 즐기거라.......

138 히다이 - 미즈호 (AilDmjXjh.)

2023-11-08 (水) 19:34:26

>>135 미즈호

"쪼개지 마. 정든다."

저러고 웃으면서 알겠답니다 라고 말하면, 제대로 이해는 하고 말하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든다. 한창 때 축구에 정신이 팔려있는 남중생을 상대로 훈계라도 하는 기분이랄까.

...저런 얼굴을 가지고 남중생같은 비유를 떠올리게 만드는 것도 재능이다 재능.

"응 쌉구려. 개구려. 오이씻고나를 생각 없으니까 관둬라."

오이씻쿠나레...

139 미즈호주 (nyATjnUe6Q)

2023-11-08 (水) 19:35:23

오이씻쿠나레 ezr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0 나니와주 (JaUsFlKh6U)

2023-11-08 (水) 19:37:31

오이 씻고 날라(?(

141 코우 - 미즈호 (PPnp/ArD2Y)

2023-11-08 (水) 19:38:44

"나는, 괜찮은데..."

등을 토닥이는 것에, 한숨을 작게 내쉬고선.

"...널 보러 오겠대, 찾아오겠대."
"그래서 난... 네가 해코지 당할까봐..."

거의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 끝을 흐린다.
다이애나가 지독한 녀석이란 걸 알게 되었으니까,
자신을 버린 전 트레이너에게,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
전부 내 잘못이야.

142 미즈호 - 히다이 (nyATjnUe6Q)

2023-11-08 (水) 19:39:21

>>138 히다이다이

"어차피 프러시안 부스에 오시면 듣게 되실 인사이신걸요........? "

"[ 어서오세요, 주인님? ] 이라 할 예정이었는데........ " 라 덧붙이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진심으로 아쉽다는 듯 한숨을 내쉬어 보였다. 아니 진짜로, 아까처럼 오이시쿠나레 할 생각은 조금도 없으니까. 대체 아까 히다이 트레이너 님은 뭘 보신 것일까???? 하는 생각이 진심으로 들었다.

"됐답니다. 됐어요. 참, 히다이 트레이너님은 곧 있을 행사에서 어떤 부스를 운영하실 생각이신가요? "

팀원이 한명밖에 없다 해도 부스 운영은 당연히 하겠지. 궁금하다는듯 눈을 초롱초롱 밝히며 미즈호가 히다이를 올려다보며 물으려 하였다.

143 코우 - 미즈호 (PPnp/ArD2Y)

2023-11-08 (水) 19:40:12

https://youtube.com/shorts/ErGyPVECY58?si=LEmZUiGqixhFy3ni
오이

144 스트라토주 (ZluC84FiCY)

2023-11-08 (水) 19:42:34

급 든 생각 : 다이애나를 묶어서 단조의방으로 보내면어떻게될까

145 코우주 (PPnp/ArD2Y)

2023-11-08 (水) 19:43:01

146 히다이 - 미즈호 (AilDmjXjh.)

2023-11-08 (水) 19:44:39

>>142 미즈호

츠나센에 역병이 돌고 있다. 메이드라는 역병이...

"난 주인 취급받고 싶어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일 없겠네. 그런 건 야나기하라한테나 보여주라고."

아니, 나는 어느쪽이냐고 하면 원령공주의 에보시같은 사람의 수발을 들어주는 쪽이... 잠깐, (이하생략) 검열 어디갔어! 가려달라고 이거 프라이버시야!
이지메 그만 해!

"츠나페스에서 부스를 꼭... 운영해야 하냐?"

아무 생각 없었다. 지금만큼은 내 얼굴도 개 멍청한 해상도 깨진 100픽셀 정도의 퀄리티가 되어있겠지...

"뭐 우리 반이야 알아서 하겠지만... 이래저래 꿈은 많은데 우마무스메가 돌려주는 회전귀신의집놀이기구 같은 거 한다고 들은 거 같기도 하고."

하지만 다들 빡통이라 결과물은 초안과 전혀 다르겠지. 몰라, 메이사주가 정해준댔어.

147 미즈호 - 코우 (nyATjnUe6Q)

2023-11-08 (水) 19:46:33

>>141

[ 찾아오겠다 ] 는 말에 잠시 안색이 창백해졌던 니시카타 미즈호는, 그래도 역시 괜찮으려 하려는 것인지 코우의 등을 천천히 토닥여주려 하였다. "괜찮아요, 코우 씨. 그런 것에 걱정하지 않아도 되어요.... " 라는 말을 꺼내려 하며, 미즈호는 가볍게 코우의 뺨을 쓸어보이려 하였다.

"무슨 일이 생길까봐 두려우셨나요, 코우 씨? "
"걱정 마세요, 걱정하실만한 일은 전혀 일어나지 않을 거랍니다. 어린 아이가 하는 말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

진짜 걱정해야 할 일은 따로 있는데 무엇을 걱정하는 것일까. 고작 어린 아이의 하는 말에 무엇을 그리 신경쓰는 것인지. 다시금 코우를 꼬옥 껴안으려 하며 미즈호가 말을 꺼내려 하였다.

"그러니까 우리, 아무 걱정 하지 말고 푹 자기로 해요. 어때요? "

148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19:47:20

(????)

히히 드디어 집이다..
다들 다시 모하임다....

149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19:49:19

>>148 너무 뭘 할 필요 없이 먹고 마시고 즐기기만 해도 좋다고 생각해요 전 😌
간판 떼고 기다려라 녀석들...(?)

150 미즈호 - 히다이 (nyATjnUe6Q)

2023-11-08 (水) 19:49:43

>>146 히다이다이야.....

와, 저 깨진 100픽셀 얼굴. 정말로 생각해 본적 없는 사람 같다. 잠시 뜸을 들이다 니시카타 미즈호가 이렇게 말해 보이려 하였다.

"부스는 가능하면 운영하는 것이 재밌지 않을까요? "
"아이들에게 있어서도 나름 추억이 될거에요. 담당이신 메이사 양에게도 그러하실 거구요. "

무언가를 [ 한다 ] 는 것 자체가 나름대로 돌이켜보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시절이 될 테니까. 그렇게 생각하며 미즈호는 히다이에게 이렇게 제안해 보이려 하였다.

"그 아이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세요. 히다이 트레이너 님. "
"하나밖에 없을 소중한 기억이 될 거랍니다. 히다이 트레이너 님에게도 나쁘지 않으실 거에요. "

151 코우주 (PPnp/ArD2Y)

2023-11-08 (水) 19:49:51

저희는 제노쨩 배방구 체험하기 부스를 엽니다(나니와주 사미주: ?)

152 레이니주 (wLba2zXUFQ)

2023-11-08 (水) 19:50:28

하루종일 가 있을래요
하루종일 제노쨩 배방구할래

153 다이고주 (kwFsL.meg6)

2023-11-08 (水) 19:50:34

>>151
치사하게 치트를 쓰다니

154 레이니주 (wLba2zXUFQ)

2023-11-08 (水) 19:50:47

대충 할 일을 다 해치웠으니 누워서 답레를
(그리고 레이니주는 기절하고 마는데..)

155 다이고주 (kwFsL.meg6)

2023-11-08 (水) 19:52:07

situplay>1596997072>607
혹 시찾아가야 하면 이거 보시구

피곤하면 쉬 세요

156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19:53:49

>>149
앗 몬다이쌤 저 좋은(이라고쓰고 별 오타쿠 같은)생각이?났어요

교실 하나에 암막커튼 치고 대충 가정용 플라네타리움 하나 사서 틀어놓고 적당히 의자 몇개 매트 몇개 두고서 별보면서 쉬어가는 곳으로 만들죠..
입장료는 300엔이고 적당히 쉬다가 알아서들 나갓!하는 겁니다
가끔 심심한 메이사가 나레이터가 되어 별자리 얘기를 해주기도 하고.. 하지만 높은 확률로 나가서 놀고 있을듯(???)

157 다이고주 (kwFsL.meg6)

2023-11-08 (水) 19:54:16

>>156
여기서 자면 내쫓김까?

158 레이니주 (wLba2zXUFQ)

2023-11-08 (水) 19:55:04

저 어제 13시간 잤어요
쩔죠
(?)

159 레이니주 (wLba2zXUFQ)

2023-11-08 (水) 19:55:22

극단적으로 잠을 못 자거나
극단적으로 잠을 잘 자거나

160 히다이 - 미즈호 (AilDmjXjh.)

2023-11-08 (水) 19:55:31

>>150 미즈호

"걔 얘기 들어보고."

프리지아는 아무 생각이 없다. 임시 딱지를 뗀 것만으로도 희희낙락한 것이 요즘의 스테이터스라, 더 욕심도 없거니와 부릴 마음도 없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굳이 뭔가를 하지 않아도 함께 독도킥 날리고만 있어도 재미날 것 같다.

뭘 꼭 해야만 하는 걸까.
말만 들으면 사진밖에 남는 게 없다며, 화려한 불꽃놀이를 핸드폰 액정 안으로만 보는 부모님 같기도 하다.

우린 바보라서 행복하구나... 바보 최고. 바보 만세다.

"팀은 몰라도 D반은 부스 내기야 할 것 같으니까, 메이사가 내키면 거기에 참여를 하든 하겠지. 나야 뭐 전적으로 걔 의견 따라주고."

...하지만 하고 싶다고 하면 우리 부실이 필요할 것 같다. 이사장실에 드러누워서 일단 졸라보러 가야지. 아앙~~ 부실 우리꺼야 프리지아 줘~~ 울고불고해야지.

161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19:56:15

>>157 자는 건 괜찮은데 코골면 내쫓아요(???)

162 코우 - 미즈호 (PPnp/ArD2Y)

2023-11-08 (水) 19:57:39

"...응."

부디 우려하는 일이 일어나질 말아야 할텐데.
뺨을 쓸어보이는 것에 금세 미소를 되찾는다.

"근데, 있잖아..."

그것도 잠시, 뾰루퉁한 표정이 되었지만.
화내거나 슬퍼하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삐진 모양새다.
그러더니 검지를 내밀어 그 볼을 쿡 찌르려 한다.

"다이애나 연락처, 왜 안 지웠어?"

타고난 질투심은, 정말 어쩔 수가 없는 모양이다.

163 미즈호 - 히다이 (nyATjnUe6Q)

2023-11-08 (水) 20:00:15

>>160
"후후, 웬만해서는 아이가 원하는 대로 따라주시는 것이랍니다. "
"좋은 태도이신 것이에요, 히다이 트레이너 님. "

엄지를 척 내밀어 보이며 히다이에게 좋은 태도라는 것을 보여주고는, 시간을 확인하더니 제 스스로 화들짝 놀라선 다급히 챙기려 하며 말을 꺼냈다.

"그럼 저는 이만, 본격적인 연습을 위해 부실로 가보도록 하겠답니다. "
"아차, 이 말을 안 드렸네요! "

그리고 이어지는 속삭이는 소리는, 모두가 알다시피 아주 의례적인 것.
하지만 미소짓고 있는 것만큼은, 엄연히 진심으로 하고 있는 것.

"[ 정식 ] 이 되신것, 축하드려요? "

// 막레 주시오

164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20:01:21

>>156 폭신폭신 이불들도 가져와서 커플들의 성지로 만들어버리는 거예요 후후...
돈 내놔 커플들아~!
히다이가 부실 얻어올테니 걱정은 없네요.

...그리고 정리할 때 쯤에 이 이불 하나만 가져가도 되냐고 물을 거 같긴 한데 🤭

165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20:02:01

수고하셨습니다 미즈호주 😊

166 미즈호 - 코우 (nyATjnUe6Q)

2023-11-08 (水) 20:02:40

>>162
" ! "

일 났다, 분명히 전화를 받았다면 그 이름 역시 봤을 것이다! 담당일 적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바꾼 적이 없는 이름이었는데! 살짝 고개를 떨구며 이렇게 물으려 하였다. 뭘 봤냐고 묻는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그, 보셨나요.........? "

다이애나 연락처 이름. 니시카타 미즈호는 그걸 묻고 있다.

167 다이고주 (kwFsL.meg6)

2023-11-08 (水) 20:03:01

>>158-159
잘 주무셨다면 다행임다... 못자는거보단 많이 자는게 낫지요...

>>161 커어ㅓ어어어ㅓ어어

168 미즈호주 (nyATjnUe6Q)

2023-11-08 (水) 20:03:35

>>165 뭐지? >>163 을 막레로 하면 되는 것인가?
수고하셨읍니다 히다이다이=상
저번 일상보다는 그래도 한결 가벼운 말을 할 수 있는 사이가 되엇군

169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20:05:44

>>168 앗? 막레라고 읽었어요
하지만 저 마지막 인사로 끝맺어도 좋을 것 같네요 🤔 막레로 받겠습니다 😊

170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0:06:06

>>167
???: 방독면 쓰고 잘래?(???)

>>164
😿 "유우가... 이불 없어..?"

171 미즈호주 (nyATjnUe6Q)

2023-11-08 (水) 20:06:45

>>169 아주 좋읍니다 히다이다이=상
이 히다이다이상 앞에 다이애나를 들이밀고 싶군........

172 미즈호주 (nyATjnUe6Q)

2023-11-08 (水) 20:07:27

Q 왜 갑자기 이런 생각을 하셨나요?
A 전 담당이 요지경(휠체어 타고있음)이라는 걸 보면 히다이다이가 다시 미즈호를 코치처럼 볼까 생각했읍니다

173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0:07:35

메이쨔의 소중한 담당에게 멘탈공격하는거 그만둬주세요...
이 이상의 크툴루는 안돼..(??)

174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20:07:53

>>170 그 쯤이면 최근에 집을 얻어서 골판지 박스를 가구 삼아 생활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
이불도 없을 거 같아요
😖 "하나만 줘~"

175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20:09:42

이상할 정도로 머리 이상한 여자들과 접점이 생기는 히다이... 😖

176 미즈호주 (nyATjnUe6Q)

2023-11-08 (水) 20:10:37

안녕하세요 머리 이상한 여자 오너입니다.

177 미즈호주 (nyATjnUe6Q)

2023-11-08 (水) 20:10:47

wwwwwwwwwwwwwwwwwwwwwwww

178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0:11:15

😼 "에~ 진짜로? 허접❤️ 이불도 가구도 없다니 최저한의 생활도 못하는 열악한 환경이잖아❤️ 이런데서 살면 금방 병들고 늙어 죽어버릴걸❤️"
😼 "어쩔 수 없네~ 한심한 유우가는 메이사가 죽을때까지 챙겨줄게~❤️"

하고 이것저것 바리바리 싸들고 유우가네 집으로 쳐들어가는 메이사...
츠나지의 추위를 이겨내기 위한 방풍커튼과 따끈한 이불과 접이식 테이블을 드릴게요...(??)

179 나니와주 (JaUsFlKh6U)

2023-11-08 (水) 20:11:44

나니와쟝 히다이와 함께 했다면 어땠으려나...

잔소리는 코우때보다 더 많이 할거 같은데

180 나니와주 (JaUsFlKh6U)

2023-11-08 (水) 20:12:02

>>178 "죽을때까지"

181 미즈호주 (nyATjnUe6Q)

2023-11-08 (水) 20:13:16

아니 근데 진짜로
코우 도발 때문에 카라스미 당일날 다이애나 등판은 확정났으니까
인앤콜 준비나 해야지........

182 코우 - 미즈호 (PPnp/ArD2Y)

2023-11-08 (水) 20:13:21

"응, 봤으니까."

다이애나의 이름과, 그 옆에 적힌 하트까지 고스란히 봤으니까.
그렇지만, 추궁하거나 화내진 않는다.

"...바보."

그냥, 그런 말 한 마디로 넘겨버릴 뿐이다.
예전처럼 「새장」 따위를 언급하진 않는다.
자신의 곁에서만 날겠다는 그 말을, 믿고 있으니까...
그러니까 가지 마.
"좀 서운해서 그래."
무슨 일이 있어도 떠나지 마...
머리를 맞대고, 꼭 끌어안는다.

183 코우주 (PPnp/ArD2Y)

2023-11-08 (水) 20:13:55

얘도 전개가 이렇게 되면 백퍼 교토에 쳐들어갈거 같은데(??)

184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0:14:41

아무 튼
가 디건메 이사낙 서임니 다

>>180 가족은 죽을때까지 함께야...(?)
어라 위험하게 들리네 뭔가

185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20:14:53

>>178 이렇게나 어린 애한테 가구와 이불과 커텐까지 받아챙기다니 히다이 얼마나 철면피인 건가요!?
하지만 감사합니다! 하고 받을 거 같긴 하네요
이 은혜는 빙수 사주는 거로 갚을게... 😌

>>179 🤔
히다이나 나니와나 둘다 자기 주관이 있지만 말로 하는 건 은근히 어려워하는 타입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담당들끼리 자주 갑론을박으로 싸우는 팀이 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186 레이니 - 다이고 (wLba2zXUFQ)

2023-11-08 (水) 20:15:00

 사전 답사를 하진 않았으니까, 메이사가 들려준 설명만으로 찾아가야 하는데. 유성우가 내리는 시간에 맞출 수 있을까. 조금 더 일찍 부를걸 그랬나. 하지만, 내년도 있으니까. 이번에 못 본다면 내년을 기약해도 괜찮을 것이다.

“다이고는, 우마무스메의 운명 이야기, 알고 있어?”

 다른 세계 영혼의 이름을 이어받아 달리는 것이 우마무스메들의 운명. 그리고, 오늘은, 그 운명을 엿볼 수 있는 유일한 틈새를 볼 수 있다는 소문이 있는 날.

“여태 운명이라는 거,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이런 기회가 왔을 때, 다이고랑 같이 생각해 보고 싶었어. 트레이너잖아.”

 다이고의 가슴팍에 얼굴을 비비다가, 후후, 하고 작은 웃음소리를 내며, 고개를 들어 올려다본다.

“우마무스메의 튼튼함, 얕보지마.”
“그리고, 다이고랑 붙어있으면 괜찮아. 다이고는 따끈따끈하니까.”

 시라기 다이고, 레이니 왈츠의 핫팩 취급을 받다.

187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20:16:30

>>184 이 미소녀 누구야!!!!!!!!!! 않되!!!!!!!!!!! 이러고 가을길 다니면 누가 보쌈해갈걸분명!!!!!!!!!!!!

188 미즈호주 (nyATjnUe6Q)

2023-11-08 (水) 20:16:43

은발자안미소녀가 똘끼를 숨김 (feat. 다이애나)
아무튼 카라스미 당일날 뭔가 보여드립니다!!

189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0:17:10

>>185 안 받아도 억지로 두고 갔을거 같워요(???)
가끔 밑반찬도 챙겨주러 갈게..(??)

190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20:17:10

>>184 우리 딸... 너무 예뻐요... 꼬까옷 100장 사줄게 🥹🥹🥹
메이사주가 꼬까옷 100장 그리고 죽을 때까지...

191 나니와주 (JaUsFlKh6U)

2023-11-08 (水) 20:17:22

"일다는 말하기 전에 담배 냄새는 지우고 오그라. 글고 이거는... 화장품 냄새가, 또 그 아들헌티 시달린기가. 그래가꼬 핀기가. 그래도 말이제..."

30분정도 이런 잔소리(?)

192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0:17:36

>>190

안돼 어째서 내 손목에 위기가(?)

193 코우주 (PPnp/ArD2Y)

2023-11-08 (水) 20:17:58

충격
코우보다 잔소리 많이들을 또레나 실존하다(?)

194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20:18:04

>>189

😑 "메이사...나 솔직히 말해도 돼?"
😏 "내 반찬이 더 맛있어."

195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0:18:39

>>194
😿 "그거... 우리 마마가 만든건데..."

196 다이고주 (kwFsL.meg6)

2023-11-08 (水) 20:19: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7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20:20:14

>>195
😶
😦
😰 "아니"
😰 "그러니까"
😰 "프로키온씨 손에 물을 묻히면 안된다 이거지. 내 말은...;;"

198 미즈호 - 코우 (nyATjnUe6Q)

2023-11-08 (水) 20:20:24

>>182
"......우후후, "
"우리 코우 씨, 서운하지 않게 해 드리려면 제가 뭘 해드리면 좋을까요? "

꼭 끌어안기는 느낌이 나쁘지 않았는지, 코우의 뺨을 가볍게 쓸어보이며 미즈호가 이렇게 물어보이려 하였다.

"네? 지금이라면 들어드릴 수 있답니다? 뭐든 들어드릴 수 있어요. "

딱 한가지만 빼고, 절대로 곁에서 떠나면 안된다는 그 소원만 빼고.......

199 코우주 (PPnp/ArD2Y)

2023-11-08 (水) 20:20:24

wwwwwwwwwwwwww

200 스트라토주 (ZBlVrIOJpA)

2023-11-08 (水) 20:20:26

생각해보니까
타이야키 만드는법으로 정비삯을 받을까

201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20:26:12

>>200 프리지아 정비해주세요 🥺🙏

202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0:26:54

>>197
😿 "마마한테 다 말할거야..."
😿 "참고로 우리 마마는 사미레 마마랑 같이 격투기도 했었어"

203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20:27:31

>>202
😰 "...너도 커서 격투기 할 생각은 아니지?"
🥲 "얌전히 주는대로 먹겠습니다..."

204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0:27:33

헉 맞다 정비
헉 맞다 스탯분배
아...으... 몸 좀만 더 녹이고..

205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0:29:24

메이사는.. 격투기엔 관심없지만...
어릴때 사미레 마마네 도장에 다녀서 살인기술(?)은 배워놨다는 느낌입니다
꼬꼬꼬는 모두 사이좋게 살인기술을 익혔다고~

206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20:30:40

>>205 그녀의 독도킥은 무분별한 숲튽훈킥이 아니라 정말로 제대로 된, 살인만을 목표하고 벼린 하나의 칼날이라니...

207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0:32:53

208 나니와주 (JaUsFlKh6U)

2023-11-08 (水) 20:33:43

아 이쪽도 슬슬 정산해야 하는데

그러고보니 그 5점 통일 이야기는 어떻게 된거지

209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0:34:53

소셜 트레이트로 얻는 코인이 5개로 다 통일된거 말씀이신지
그거라면 이미 노션 인포에 업뎃되어잇답니다
인싸무스메도 코인5개로 되어버렷서 흑흑.. 하지만 뭐 상관없나~

210 나니와주 (JaUsFlKh6U)

2023-11-08 (水) 20:35:18

그러니까...전에 그렇게 받지 못한 사람들 그거

211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0:36:15

어.. 그건 따로 못본거같은데
캡틴이 오면 물어보는것이....

212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0:37:28

아니면 웹박수로 넣는 쪽이 낫나?
시간이 안 겹친다면..

213 레이니주 (wLba2zXUFQ)

2023-11-08 (水) 20:37:30

그거
저번에 누락된만큼 정산해서 스코어 어장에 올리면 된다고 하신?

214 코우 - 미즈호 (PPnp/ArD2Y)

2023-11-08 (水) 20:38:14

삐져있는 태도가 점차 누그러진다.
이런 애정어린 손길을 받으면, 기분을 풀 수밖에 없다.

"글쎄..."

잠깐 고민하는 척 하더니, 은근슬쩍 입술을 포갠다.
그 아랫입술을 가볍게 깨물고, 겹친 것을 바로 떨어트린다.
그리고 상기된 뺨으로 웃어보인다.

"아무것도 안 해줘도 되는데."
"...그냥 쭉, 이대로만 있어줘."

변하지 말고, 잊어버리지 말고. 떠나지도 말고...

215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0:38:15

그-런건가

216 스트라토주 (ZBlVrIOJpA)

2023-11-08 (水) 20:38:36

소급적용 양심껏 하라고했던가
그런 늬앙스의 레스를 본거같은데
찾아봐야할듯함

217 스트라토주 (ZBlVrIOJpA)

2023-11-08 (水) 20:40:28

근데 우등생의 소급적용 시점은
나도 모르겠다

218 스트라토주 (ZBlVrIOJpA)

2023-11-08 (水) 20:44:05

그런건가 라니까
겐소쿄 if 줘

219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0:45:09

발차기로 탄막을 뿌리는 메이사(?)

220 코우주 (PPnp/ArD2Y)

2023-11-08 (水) 20:45:18

221 스트라토주 (ZBlVrIOJpA)

2023-11-08 (水) 20:46:47

홍 메이사

222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0:48:12

...생각해보니 이름 비슷하잖아..(???)

223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0:48:49

아무튼 이제.. 슬슬 일상을 구해볼까 :3

224 나니와주 (JaUsFlKh6U)

2023-11-08 (水) 20:55:51

겐소쿄라... 파츄리나 마미조같은 느낌이 아닐지

225 미즈호 - 코우 (nyATjnUe6Q)

2023-11-08 (水) 20:58:10

>>214
가볍개 포개져 왔다 떨어지는 입술, 그와 동시에 밝게 웃으며 이번에는 제 쪽에서 입술을 포개오려 하였다. 아, 이 한없이 사랑스러우신 분. 변치 않는 마음이라면 당연히 그러할텐데.

"아하하, 알겠어요, 그래도 저는 뭐든 해 드리고 싶답니다? "
"그러니까, 코우 씨. ... "

뭐라 말이 더 나와야 하는데, 나오지가 않는다. 데리러 와도 놀라지 말아달라? 그런 말은 오히려 걱정만 키울 뿐이다. 코우 씨는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 낫다. 그러니까...

"......사랑해요. "
"제 마음은 영원히, 당신만의 것이랍니다. "

그저 이렇게 꼬옥 끌어안으려 하며 속삭이고는, 다시 잠에 들으려 하는 것밖에 하지 못한다. 나는.

// 막레 주시오

226 미즈호주 (nyATjnUe6Q)

2023-11-08 (水) 20:59:01

메이사주
진짜 [ 그 사진 ] 코우에게 보여줄 생각 없음? (이런발언ㅋㅋ

227 미즈호주 (nyATjnUe6Q)

2023-11-08 (水) 21:02:32

아 큰일낫다
너무 개그일상밖에 생각이 안 난다

228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1:02:47

그렇게 보여주고 싶은건가....

하지만 하또에게만 보여주는건 불공평하니까(?)
우마톡 인앤콜로 모두에게 뿌리도록 하겠습니다^^

229 미즈호주 (nyATjnUe6Q)

2023-11-08 (水) 21:03:28

안 돼~~~~~~~~~~~~~~~~

230 스트라토주 (AlyTUOorxs)

2023-11-08 (水) 21:04:45

>>223
텀이 몹시 길예정입니다만
합니까

231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1:06:48

>>230 산마캔 전에 정비 맡기러 가기도 해야하고.. 좋아 합시다
그럼 듀얼이다!

.dice 1 100. = 47

.dice 1 2. = 1
높/낮

232 스트라토주 (AlyTUOorxs)

2023-11-08 (水) 21:08:01

.dice 1 100. = 32

233 코우 - 미즈호 (PPnp/ArD2Y)

2023-11-08 (水) 21:09:23

"나도 사랑해."
"영원히, 밋쨩만 사랑할 거니까..."

따스하다.
부디 앞으로도, 별 일 없었으면 좋겠는데...

"...잘 자."
"아침에 보자."

//수과씀다

234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1:09:38

내가 선레구나..
정비 맡기러 가는 걸로 괜찮을라나~ 시노비 부실로 찾아가면 될가요??

235 스트라토주 (AlyTUOorxs)

2023-11-08 (水) 21:10:08

만나자마자 바로 이동할듯한데 그렇습니다

236 미즈호주 (nyATjnUe6Q)

2023-11-08 (水) 21:14:15

수고하셨읍니다 코우주
하 이렇게 빌드업해놓고 카라스미때 터트릴 생각하니 즐겁다^^

237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21:14:21

모두의 명방에유도 궁금합니다...
히다이는 역시 무저지 가드네요 🤔 쏜즈처럼 디버프 지속뎀 넣는 원거리 딜러고 생존력이 의외로 좋은 느낌...

238 코우주 (PPnp/ArD2Y)

2023-11-08 (水) 21:14:38

터지는 것: 코우의 멘탈

239 메이사-스트라토 (BwygBVyEaA)

2023-11-08 (水) 21:15:41

가을이 되고, 유성우가 쏟아지는 밤도 지나갔다. 하루가 지날수록 더 차갑고 깊어지는 가을의 공기와 함께 산마캔도 어느새 훌쩍 다가왔다.
사바캔 때와는 다르지만, 역시 대상경주가 다가오면 조금 긴장하게 된다고 할까. 티를 내지 않으려고 해도 어쩔 수 없지 내게 된다고 할까. 좀 더 트레이닝을 열심히 하거나, 준비를 하는 걸로 어떻게든 긴장을 덜어보려고 하지만 쉽지는 않다.
그래서- 팀 시노비의 부실을 찾는 내 발걸음엔 긴장과 불안이 섞여있었다는 거다. 크게 중요한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실례합-니다- 스트라토 있어~?"

레이스 전의 준비란 단순히 트레이닝만이 아니라, 레이스 당일에 신을 신발과 그 신발에 달 편자의 준비까지도 포함이라.
평소라면 혼자서 대강 준비했겠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새로운 길을 가기로 한 친구에게 부탁을 해보려고 하는 것이다.
살짝 긴장한 걸음으로 도착한 부실의 문을 가볍게 두드리고, 슬쩍 열어 고개를 들이밀며 스트라토를 찾아본다.
음- 부실에 있을라나?

240 스트라토주 (AlyTUOorxs)

2023-11-08 (水) 21:17:54

블레이즈 같은 타입이요

241 코우주 (PPnp/ArD2Y)

2023-11-08 (水) 21:17:58

띵방...
서포터나 캐스터가 아닐까 합니다 서포터라면 음유시인일거같고 캐스터는 코어캐스터?체인캐스터?

242 미즈호주 (nyATjnUe6Q)

2023-11-08 (水) 21:19:44

>>238 코이츠 완전 유리멘탈 소리 들을 날이 머지않은wwwwww

카라스미 때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는지....는 이미 스포할 거 다 했는데
구체적으로 me가 어떻게 할지 궁금하다면?? 패덕으로 me를 불러도 좋습니다
인앤콜 스포? 도 원한다면 해줌

243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1:19:48

>>237 서포터 약화자.. 메스가키 짓으로 디버프 걸거 같아요(???)

244 미즈호주 (nyATjnUe6Q)

2023-11-08 (水) 21:20:07

명방 안해서 대답 못하는 슬픈 사람

245 나니와주 (JaUsFlKh6U)

2023-11-08 (水) 21:21:04

>>244 (2)

246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1:21:50

사실 저어도 찍먹만 해봐서 잘은 몰?루인

247 코우주 (PPnp/ArD2Y)

2023-11-08 (水) 21:21:54

밋쭁은 고릴라 크툴루니까 대표적인 적폐직군인 가드-로드일거 같아요(?)

248 코우주 (PPnp/ArD2Y)

2023-11-08 (水) 21:23:19

나니와는 스페셜리스트 상인?

249 미즈호주 (nyATjnUe6Q)

2023-11-08 (水) 21:27:06

가드로드가 대체 왜 적폐인지 설명해줄 레스주 구함

250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21:27:58

다들 겨울 착장도 궁금하네요...🤔
우우... 전기장판 너무 매혹적이에요
녹을거 같아...🫠🫠

251 미즈호주 (nyATjnUe6Q)

2023-11-08 (水) 21:30:11

전기장판 없는 참치 오들오들거리며 눕다
겨울 착장은.....기모노 위에 양털코트 입니다.

252 스트라토주 (AlyTUOorxs)

2023-11-08 (水) 21:30:29

조금 걸린다 뭐 텀느리다고 예고했고..
지금 작업물 옮기는중이라

253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1:31:30

괜찮아요 느긋하게~

마침 겨울착장 숙?제가 나왔으니..
낙서하면서 기다릴게요

254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21:32:20

히다이는 역시 초겨울까지 기모후드에 깔깔이로 버티다... 갑자기 롱패딩으로 건너갈 거 같네요
안에는 반바지 반팔티 입고 껄렁껄렁 피씨방 가서 방학을 지새울지도

255 리카주 (4Rr0PV2H9I)

2023-11-08 (水) 21:40:27

피곤하긴 했구만..(두시간정도 기절해있었음)

모하인 거시야.

256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21:40:41

리카주 앵하입니다 👋

257 스트라토 - 메이사 (AlyTUOorxs)

2023-11-08 (水) 21:42:25

평온을 찾았다고 해야하나. 마음에 여유가 생긴 가을날이었다.
비록 연구에 가까운 관계로 엮었다고 하더라도 그 이상으로 나아갈 생각을 해본다.
그런데 어떻게 나아가야할까는 여전히 모르겠다. 이대로 괜찮나 싶지만. 찾는 것도 결국은 즐거움이니까.

오늘은 실습을 쉬는 날이었다.
시라기 트레이너의 충고도 있었고. 하루정도는 늘어지는게 좋지않나 싶어서.
그리고 전날에 유성우를 보러간 반동도 있어서 부실에서 축늘어져서 있었다.

"그러고보니 츠나페스라던가. 언니랑 여행계획이라던가. 고민해야하는데."

라고 중얼거리는 시점에, 메이사가 찾아왔다. 무슨일이지.
그보다 방금 혼잣말 들었을까. 공과 사를 구분하는 나의 생활루틴이..

"아. 무슨일입니까."

피리카 트레이너에게의 볼일은 아닌듯하다 말을 들어보자면.

258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1:45:22

리카주 앵하앵하임다~

259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1:45:58

헤에~ 혼잣말~ 들었을라나~

.dice 1 2. = 1

260 리카주 (4Rr0PV2H9I)

2023-11-08 (水) 21:48:35

앵하인 거시야..

금~토 연속으로 가는 거 다시 고려할까..(지하철사람들이 매우 많았음)

261 메이사-tmxmfkxh (BwygBVyEaA)

2023-11-08 (水) 21:48:52

문을 여는 순간 들렸다, 스트라토의 목소리가.
단순히 목소리가 아니라 뭔가... 츠나페스라던가. 언니랑 여행계획이라던가 고민해야 한다는? 계획이라고 할까 그런 거?
근데 스트라토 언니가 있었던가..? 가족여행?
뭐, 편자 부탁하면서 물어보는 걸로 할까. 아무튼 다행히 부실엔 스트라토가 있었다. 어쩐지 축 늘어진 채인 친구에게 살짝 손을 흔든다.

"야-호. 스트라토, 쉬는 중이야?"
"산마캔 전에 편자 좀 봐달라고 할까해서 왔는데.. 쉬는 중이면 다음에 올까?"

늘어져 있는 걸 보니 쉬는 건가 싶어서. 그럼 날을 잘못 잡았나. 나중에 다시 올까. 그렇게 물어보는 김에 하나 더.

"여행계획은 가족여행? 스트라토 언니 있었던가?"

262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1:49:14

>>261
에에 키보드 어째서...
스트라토에요...

263 미즈호주 (nyATjnUe6Q)

2023-11-08 (水) 21:58:38


가을 피리어드1 이후 테마곡을 업데이트 했읍니다
윅기 오랜만에 손보려니 손이 잘 안익는군

264 tmxmfkxh von xmatmavmzmtmgm - 메이사 (AlyTUOorxs)

2023-11-08 (水) 22:01:51

"오늘은 실습이 없다보니 모자란 잠을 잘까 생각했습니다만, 요청이고 하니 움직여보겠습니다. 화덕을 빌려야하니 잠시 연락을...."

라고 말하기 직전에, 곧바로 들려오는 메이사의 말.
혼잣말. 다. 들었니?

"아와와와와 저는 외동입니다 가 아니라 그러면 변명이 더 소용이 없.. 크아아아아"

머리속이 펑하고 한번 터진거같다. 공과사를 구분한다. 완전히 박살났구나.
사고를 정리하고는 어떻게 말할까 간을 본다. 일단은 질문에 대해서는 좋아 못들은걸로 하자.

"연락을 하는 걸로하겠습니다. 일단."

통화로 실례를 구하고는 화덕을 잠시 사용하겠다고 허락을 맡아둔다.

"오늘해도 문제가 없을듯합니다만."

265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2:05:26

흐어어어엌ㅋㅋㅋ 잘모태써요 이제 나메실수에 주의하겟읍니다...(????)

266 스트라토주 (AlyTUOorxs)

2023-11-08 (水) 22:06:07

그저 들쿠달스 드립이 치고싶었을뿐

267 메이사-스트라토 (BwygBVyEaA)

2023-11-08 (水) 22:15:38

"에, 뭔가 미안한걸..."

쉬는 날인데 방해한 느낌. 게다가 화덕도 빌려야 하는구나. 편자는 사기만 하고 뭔가.. 잘.. 몰라서.
나중에 뭐라도 해줘야겠네. 하야나미 이용권이라도 줄까.. 그나저나 역시, 내가 알던대로 외동이 맞구나?
그럼 조금 전의 언니는 뭐지? 뭘까아~? 지금 반응을 보니 뭔가 있는게 확실한데? 변명이 더 소용이 없다니 아주 자백을 하는구만!

"헤에~ 그럼 외동인 스트라토가 언니라고 부르는 사람은 누굴까아~?"

히죽히죽, 웃으면서 추가로 질문을 하다가 연락을 한다는 말에 금새 조용해졌다.
어, 아니 그거지. 옆에서 통화할 땐 조용히 하는 게 예의니까.

"그래? 그럼 부탁 좀 할게."
"쉬는 날에 부탁해서 진짜 미안. 음... 대신 내가 할 수 있는 거 있으면 뭐든 도와줄테니까. 미안, 이런 것밖에 생각이 안 나네."

268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2:17:54

겨?울

뛰면 금방 더워지니까 생각보다 얇게 입고 다닐거 같기도 한..
하지만 귀랑 손은 차가워지기 싫어서 귀도리(히다이주의 아이디어에 감사를...)와 장갑은 낄 거 같아요

츠나지의 겨울은 눈이 많이 쌓이니까.. 가끔 급하면 손으로 눈을 파바박 헤치고 나아가는 메이사가 나오지 않을가..(???)

269 나니와주 (JaUsFlKh6U)

2023-11-08 (水) 22:23:08

귀도리 귀여워

나니와쟝은 추위에는 꽤나 강합니다

익숙하거든요

270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2:24:30

나니와.... 너무 슬퍼......

271 스트라토 - 메이사 (AlyTUOorxs)

2023-11-08 (水) 22:27:33

"아뇨. 안왔다면 계속 잤을거같으니. 수면은 너무 많아도 문제입니다."

모자란 수면을 죄다 긁어다 잤다간 새벽에 잠을 못자기도하고. 오히려 생활루틴은 안꼬이는 선에서의 활동은 필요하긴했다.통화를 마치고 나니. 역시 변명거리를 생각하지는 못한다. 공격할 곳이 없다면, 메신저를 공격하라던데.
아, 그 방법으로 할까.

"그러니까 외동인 제가 언니라고 한다면... 음... 담당 트레이너랑은 잘지내십니까. 사이 좋아지신거같던데?"

내가 생각해도 완벽하지 않은 이야기 돌리기지만 공격을 공격으로 받아쳐본다.
요근래 시끄러운일이 많았던거같지만. 메이사의 텐션이 꽤 좋아보였기에 떠보는 것이지만.

"아직 곧바로 편자를 가공할 실력은 없기때문에. 기존 편자를 손보는 것으로 하겠습니다만. 운동화는 가져오셨나요."

운동화상태는 스스로도 점검하긴하겠지만, 결국 편자를 달 운동화의 상태도 봐야하니까.

272 리카주 (4Rr0PV2H9I)

2023-11-08 (水) 22:30:38

사촌언니. 시니어시즌의 언니. 그 외 등등의 언니...

리카T는 겨울 옷은.. 의외로 잘 챙겨입지 않을까..? 겨울에도 반팔입고 이러는 타입 아닙니다.

273 스트라토주 (AlyTUOorxs)

2023-11-08 (水) 22:30:56

일본 온돌 난방시공을 안하는 이유가
그걸 할돈이면 히터를 쓰거나 코타츠를 쓰는게 넘사로 싸서 그렇다더군..

274 스트라토주 (AlyTUOorxs)

2023-11-08 (水) 22:31:49

라디에이터와 히터를 펑펑트는쪽으로 그래서 묘사를 바꿔야겠군 겨울나기는

275 나니와주 (JaUsFlKh6U)

2023-11-08 (水) 22:32:27

아궁이가 있는 곳이 한옥밖에 없다는 소문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사실 다다미 밑에 그런거 설치해도 잘 안 올라올거 같고

276 메이사-스트라토 (BwygBVyEaA)

2023-11-08 (水) 22:33:29

"으걋, 왜, 왜 이야기가 그쪽으로...!"

에에- 언니 얘기 해주는 거 아니었어!? 갑자기 방향을 틀어 나에게로 질문이 날아온다!
당황해서 시선을 피하는 김에 고개도 살짝 돌렸다가, 다시 숙였다가... 다시 들었다. 뭐 어때. 어차피 정식으로 팀이 됐다는 건 숨길 일도 아니고. 물론 스트라토가 물어본 건 그쪽이 아니겠지만...

"—응, 여러가지 있긴 했지만 전부 해결됐다고 할까, 이제 임시가 아니라 정식 팀이야."

그리고 마구로기념이 끝나도, 우린 끝이 아니니까. 계속 계속 함께 있을 거니까. 그것까지 말하긴 좀 부끄러우니 이건 역시 속으로만.
아무튼 운동화를 가져왔냐는 말에 지참한 운동화를 자랑스레 들어보인다. 이와시캔, 사바캔, 그 외 모의 레이스를 함께한 사랑스러운 운동화다.
...제대로 세탁하고 있으니까...? 편자 관리는 조금 자신없지만.

"자 여기! 제대로 가지고 왔다고!"
"근데 편자라는건 손으로 만드는 거였나... 난 공장에서 찍어내는 줄 알았어. 그, 사서 쓴 적밖에 없으니까."

277 나니와주 (JaUsFlKh6U)

2023-11-08 (水) 22:34:56

일단 찾아본 결과 홋카이도 같은 일부 추운 지역에서는 온돌식 집이 있긴 했다네요-

278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22:36:19

우와
전기장판에 찰딱 붙었다가 가까스로 정신을 차렸더니 눈토끼 메이사가
메이사는 얼죽코인가요? 🤔
가오의 팀 프리지아답다

279 다이고주 (mxPK40R.Aw)

2023-11-08 (水) 22:37:22

뒤늦은
명빵에유

의외로 서포터이거나
서포팅형 디펜더일 확률이 높아보이는검다 사리아 같은

280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2:39:02

몬다이쌤 다시 안뇽~
다이고주도 다시 앵하임다~

메이사는 추우면 '잠깐 트랙 뛰고 올게!'하고 2바퀴 정도 뛰어서 전신에서 김을 뿜으면서 돌아올거 같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코트 입어도 괜찮지 않을까....

281 나니와주 (JaUsFlKh6U)

2023-11-08 (水) 22:40:01

>>248 스페셜리스트 상인이라 말을 들었지만 명방을 해보지 않은 나니와주로써의 상상으로써는 "아지매요 여 일로 와보소 이기 억시로 좋은디 내가 아지매 여 마이 오이께 이거 반값으로 해가꼬"같은 생각밖에 안드는(?)

282 리카주 (4Rr0PV2H9I)

2023-11-08 (水) 22:47:44

리카T네엔 온돌이 있을 수 있다인건가(?)

사실 리카T네에서 제일 놀라운 건 에어컨 자리가 잘 되어있어서 설치가 가능하다는 거 아닐까(?)

283 스트라토 - 메이사 (AlyTUOorxs)

2023-11-08 (水) 22:55:34

"헤에."

일단 논지만 이야기하자면, 정식팀으로 거듭났다겠지만. 말하는 표정으로 보나, 수줍어하는 느낌이
이건 단조의 방을 조금 고민해봐야겠구나 하고 생각했다. 이정도로 꽁꽁숨기는 쪽이 더 수상하다.
뭐 여름합숙의 분위기로 봐서는 그런쪽의 일이겠거니 하고 짐작은 하고있었다. 결심을 한건 그래도 근래가 아닐까.
이 결과가 나왔다 함은.

요즘들어 추리력이 늘어나고 있는 기분이다.
좀있으면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진실은 오직하나 를 외쳐야 하는건가.
그리고 나타나는 의문의 살인현장은 삼가하고 싶은데.

"그럼 잠시 실례하겠습니다"

툴킷에서 장도리를 꺼내, 탄탄히 박혀있던 편자를 조심스럽게 뽑아냈다.
이것도 한달이 너머되니 익숙해진감이 있어서 학생이 하는것보다 빨리 척척 해내는 자신이 조금은 만족스러웠다.

운동화는 깨끗하고. 해진곳이 없다. 신발끈을 풀어다가 한번 다시 처음부터 쭉 꿴다음에 탄탄히 묶어둔다.
경기도중에 풀리거나 하는 경우도 있으면 곤란하니까. 서비스의 개념이다. 신발은 딱히 문제될 것없이 마구로 기념까지 착용해도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할것같다.

"옛날에는 모두 쇠를 단조해다가 모양을 만들어서 붙였다고해요. 근래엔 보급되듯 공장형이 나온것도 사실이지만.
그래서 핸드메이드로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해서 이 일에 뛰어든겁니다."

대부분 기성품으로 장만해도 되긴하지만, 공장제 구두가 있음에도 수제화를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물며 경기용 신발은 어떨까. 자동차 레이스였으면 튜닝의 영역이다. 나는 그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있다.

"이제 편자를 조금 보겠습니다."

다행히 언니에 대한 이야기는 물흐르듯이 넘어갈수있었다. 아마도?

284 메이사-스트라토 (BwygBVyEaA)

2023-11-08 (水) 23:04:23

"헤헤, 잘 부탁해~"

오, 빠르다. 편자를 뽑아내는 속도가 장난 아닌데. 내가 하는 것보다 확실히 빠르다. 우와~ 전문가같아!
의외로 신발끈부터 다시 묶기 시작하는 스트라토의 손끝을 가만히 보면서, 들려오는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구나. 예전엔 다들 직접 손으로 만들었던거구나. 하긴, 요즘은 공장제가 더 많으니까... 그래도 맞춤형이라는건 꽤 장점이 있겠지. 개인에게 맞춰서 만든 거라면 공장제랑은 다르게 더.. 그... 모르겠다. 써본 적이 없어서. 하지만 뭔가 좋을 것 같아.

"그렇구나, 하긴. 나한테만 맞춘 제품 쪽이 더 좋겠지."

신발은 끝. 편자로 스트라토의 시선이 넘어간다.
그리고 이야기도... 다시 언니에 대한 이야기로 넘겨버릴까~

"참, 그래서 언니는 누구야? 여행은 어디로? 언제 갈거야?"

깜빡할까봐 여행 얘기도 꺼내준다. 후후~ 난 정말 착하다니까.

285 레이니주 (wLba2zXUFQ)

2023-11-08 (水) 23:07:17

자 고싶 은데 동생이 랑 어머니 가 저의 침 대를 무단 점거 했 어요

286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3:08:36

이럴수가.....
자주 당 하던 일이 라 남 일 같지가 않 은(???)

287 다이고주 (mxPK40R.Aw)

2023-11-08 (水) 23:09:10

레이니 주의 침 대가 최고급 인 가요

288 리카주 (4Rr0PV2H9I)

2023-11-08 (水) 23:10:33

침대점거.

아 진단 하나 돌리고 잘준비 해야겟군..

289 레이니주 (wLba2zXUFQ)

2023-11-08 (水) 23:11:59

매트리스가 새거긴 해요.....

290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3:12:23

그랬 군 요....
어쩔 수 없..는...

291 리카주 (4Rr0PV2H9I)

2023-11-08 (水) 23:12:39

히로카미 피리카님께 드리는 문장

사랑한다는 말은 어떻게 표현하지? 오랫동안 그 문제로 고민을 했지만, 사랑한다는 걸 행동으로 어떻게 나타내야 하는지 도무지 떠오르지 않아서, 결국 사랑한다는 표현은 할 수 없었다. |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최진영

#당신께_드리는_문장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피리카님께 드리는 문장

키스하지 말아요, 또다시 입맞춤을 한다면 난 당신을 떠날 수 없을 거예요. |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당신께_드리는_문장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292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3:16:44

오... 몬가.. 몬가인...
두번째는 몬가.. 계약에서 진짜로 변해간다는 망상을 불러일으키는 진단이군요.. 헤헤.. 노트가 풍족해져...(?)

293 스트라토 - 메이사 (AlyTUOorxs)

2023-11-08 (水) 23:17:09

"각자 달리는 폼이 다르기때문에 결과적으로는 편자의 마모되는 부분이 다른걸로 압니다. 좀있다가 달릴때 자세를 측정할 예정이고. 일단은 지금 편자의 상태를 보는게 좋겠네요. 흠..."

형광등에 이리저리 반사되는 곳을 비추어 보면서 눈대중으로 현재 편자의 상태를 본다.
대부분은 달려서 나오는 마모의 스크래치가 빛에 반사되어서 보이기는 하는데 메이사의 경우는 종종
보통은 스크래치가 안생길 부분에 무작위적으로 스크래치가 보였다.

"신발신고 어디 걷어차거나 했죠? 그것도 한두번이 아닌거같은데."

보입니다 이 편자 명탐정의 눈에는 말입니다.
일에 집중한 나머지. 곧바로 들어온 질문에 편자 질문인가 하고 무의식적으로 입에서 말문이 뱉어져나온다.

"리카언니와 홋카이도 여행을 계획중.. 이 아니라. 아 젠장. 거 두번이나 말돌렸으면 그냥 모른척 넘어갈것이지. 아오."

거짓말은 못한다. 그저 말을 돌릴뿐이지.

"자세한건 묻지 말아 주시겠습니까. 아니면 쌤쌤이로 당신 담당트레이너랑 관계를 캐물을건데요."

294 스트라토주 (AlyTUOorxs)

2023-11-08 (水) 23:18:00

스트라토 엑세서 님께 드리는 문장

내 사막을 끝나게 해다오. | 이병률, 입김

스트라토 님께 드리는 문장

어쩌다 내 이름을 불러 준 그 목소리를 나는 문득 사랑하였다. | 이남일, 짝사랑

295 히다이 유우가, 독립입니다. (AilDmjXjh.)

2023-11-08 (水) 23:21:23

"...전에도 말씀드렸던 거지만 잠시간이라도 목발을 짚으시는 게 호전에 도움이 될 거고요. 체외충격파 치료 받고 가세요."

끄응, 체외충격파는 싫은데... 내키지 않는 마음을 다스려가며 기다리다가, 누워서 치료를 잔뜩 받고 나면 온 몸이 식은땀으로 범벅이다. 목적을 이해하고 있더래도 무릎이 아픈 건 싫다. 15살의 겨울 무진 애를 쓰며 매일같이 달리던 날이 떠오른다. 늘 그렇듯 인대의 약한 통증을 무시하고 달리다 발이 꼬여 넘어지자마자 돌이킬 수 없게 무릎의 둑이 무너져버렸던 날이.

내 평생 크게 아픈 적도 없고 큰 병이 있던 적도 없었어서, 그런 끔찍한 통증은 난생 처음이었다. 내 몸이 영영 달릴 수 없게 역변해버린다는 걸 잦아들지 않는 고통으로 몸소 배웠다. 그 때의 아픔과는 분명 다른데, 이제 내 삶을 반으로 접어도 옛적에 있는 일인데도, 아프고 나면 무섭다. 애써서 종이를 괴어 세워둔 내 삶이 또 무너질 것만 같다.

그래도 치료비는 나간다. 꽤 큰 돈이다. 카드로 간단하게 결제하고 나면 마치 경고라도 하듯 결제액과 잔액을 알려주는 카드 문자가 온다.

[부재중 전화 1건]
[누나]

또 한 건 쌓인 전화. 애써 무시하며 담배를 한 대 태우고 가는 곳은 복덕방이다. 이 방도 어렵다 저 방도 어렵다 그나마 조건에 맞는 방이 있다 하기에 가보면 숨겨둔 단점이 눈에 들어오길 반복하는 날. 둘러볼 때마다 무릎은 또 성실하게 닳는다.

오늘은 이쪽으로 해볼까 하고 또 조건을 읊으면, 복덕방 주인은 고개를 젓겠지. 그리고는 쓰레기 같은 매물이나 좀 보여주려나. 하는 생각으로 이야기를 끝맺는다. 눈썹을 찡그리며 무언갈 가늠하던 주인은 어렵사리 말을 꺼낸다.

"그으런... 매물이 하나는 있어요."

오. 근데 그렇게 형편 좋은 매물이 왜 있지.

"근데 그 집주인이 좀..."

어떻길래.
수리를 전혀 안 해주나? 깐깐한가? 자기 집처럼 열고 들어오는 것만 아니면 상관 없는데.

"...치매셔서."

...노인의 손자가 살던 2층의 방이라고 한다. 1LDK라는 양호한 조건에 위치도 무난했다. 1층은 노인이 썼는데 서로 완전히 분리되어 있어 주인은 손자가 뭘 하는 건지 몰랐다고 한다. 알고보니 이런저런 더러운 일을 하다가 도쿄에서 수감생활을 하고 계시다고.

그렇게 혼자 생활하던 노인이 치매가 오자 딸이 와선 변호사에게 계약을 일임하고 방을 싹 비워선 세를 내놨다는 사정이 있었다. 암울하구만.
듣자하니 종종 정신이 돌아올 때도 있다는데 그렇지 않을 때는 간병이 곤란해, 가족들도 찾지 않는듯 했다.

......그렇게, 노인의 변호사와 공인중개사, 나는 어느 양로원에 도착한다. 저축을 성실히 한 노인들이나 들어갈 수 있는 돌봄시설에는 그녀 말고도 여러 노인들이 있다. 느리고 떨리는 손으로 상냥한 중년의 구령에 맞춰서 손운동을 하는 걸 보노라면 오싹해진다. 챙겨줄 가족이 없는 삶이란.

휠체어를 타고 간병인의 손에 이끌려 온 할머니는 정신이 온전치 않아보였다. 콧줄을 끼고 무언가 말하려고 하는데 잘 되지 않았다. 그러나 떨리는 손으로 나에게 손을 뻗어서 나는 덥석 잡기부터 했다. 불쌍했거든.

"...히, "

변호인은 가방에서 서류를 꺼내고, 공인중개사는 이런저런 말을 설명하며 여기에는 무엇을 쓰면 되며 저기에는 서명을 하면 되노라 설명하는 가운데.

"히, 이오, 히로시이..."

조그맣게 말하는 노인의 말에, 나는...

"......응, 할머니."

라며, 거짓말했다. 노안으로 보기엔 검은 머리 청년이면 다 똑같아보일테니 뭐 어떤가. 변호사는 그런 날 이상한 듯이 보더니 볼펜을 내밀었다. 얼른 끝내자는 뜻이다. 그야 불륜이혼이며 유산분배며 온갖 문제를 마주하는 사람에게는 이런 드라마가 별 것도 아니겠지.

나는 볼펜으로 서류를 채워넣었다. 말도 안 되는 헐값의 세와, 거기 달려오는 악조건, 수리는 온전히 세입자의 몫이라는 것을 눈여겨보며 마음의 안 좋은 구석을 살폈다.

나는 아마 그 집에 살게 되겠지. 적어도 2년간.
지금의 오지랖을 2년 동안 유지할 수 있을까. 그렇게 고민하며 서명란과 노인의 얼굴을 번갈아 살피던 때, 침흘리고 이빨빠진 입술이 웃고 있어서, 나는 망설임 없이 결정할 수 있었다.

...빈 집의 열쇠를 받고 들어서기까지는 순식간이었다.
나는 현관에 털썩 앉아 휴대전화를 꺼낸다. 부재중 전화는 없지만 전화를 건다.

"내다."
- 아주 나가 살지 그래? 전화도 안 받고 가관이다 가관..
"어, 그러려고."

당황했는지 답은 없었다.

"...출퇴근하기에 안카자카는 좀 멀다이가."
"그리고 내 말인데..."
"혼활도 일단 관둘라고."
- 혼활을?
"...어, 사실 좋아한 적도 없었어. 조금 쉬고 다시 생각할 끼다."
- 니 나이에?
"그런 말 좀 하지 말고."

누나의 말을 힘주어 끊었다. 안다, 누나는 틀린 말은 하지 않는다. 나는 계속 나이를 먹을 거고 정상적인 궤도에 올라 타기는 더더욱 어려워지겠지. 하지만 거기에 너무 안달복달하고 싶지 않다는 솔직한 마음이 있다.

"...내 힘들었다, 누나 기대를 맞추느라고."
- 유우가.
"안다. 내 진짜 구제불능이고, 누나 덕분에 많이 사람 됐는데. 기는 정말로 고맙다고 생각하는데."

"이젠 내가 할 수 있을 거 같다. 누나."

"종종 들르께. 유우키한테도 안부 전해주고."

- ...니는 일을 이런 식으로 하나.
"원래가 세상일이 그렇다 안카나."

"고마워, 누나."
"내 힘들믄 다시 돌아갈테니까... 그 때는 그냥, 수고했다카고 안아주라."
"못미더워도 동생이니깐 응원 좀 해도. 누나 잘 하잖아."

나도 내가 이런 말을 하게 될 줄 몰랐다. 누나도 그랬던 듯, 짧으면 며칠 길면 몇주 뻐팅기다 돌아올 거라 생각한 듯 숨삼키는 소리만 났다.
그래도 이건 영영 이별이 아니다.

가족이니까, 또 만날 수 있다.

"끊으께."

"또 봐, 누나."

화면이 꺼졌다. 집은 조용하고 매캐한 먼지 냄새가 났다.
그래도 그게 싫지 않았다.

296 메이사-스트라토 (BwygBVyEaA)

2023-11-08 (水) 23:22:31

"윽, 아니... 뭐...."

걷어찬 것도 보이는거냐?! 편자를 불빛에 비춰보는 스트라토를 보며 오- 하고 감탄하고 있었는데, 스트레이트로 와서 꽂히는 질문에 당황했다. 그, 그, 그건...!
.....걷어찬 곳도 걷어찬 것도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말하자면 너무 많아...

"뭐 이것저것.. 이곳저곳... 가끔 나무나 울타리.. 그리고 아주 가끔 정강이랑 머리.. 정도...?"

그래도 그래도 정말로 진짜로!!! 사람은 이제 잘 안 차거든!? ...유키무라랑 싸울 땐 좀 많이 차기는 했다만.
근데 사람은 말랑(?)하니까 차도 기스 안 날 줄 알았는데.. 아닌가봐. 조심해야겠다(???)

"하하- 걸렸구나. 허접❤️ 알아서 다 말해주고 있어❤️ 그보다 리카 언니라니? 리카?? ....히로카미 트레이너!?"

어라, 의외로 순순히 말해주네-라고 생각했는데 편자에 집중하다 무심코 나와버렸단 느낌이다. 하하, 걸렸구나. 그나저나 히로카미 트레이너라면 스트라토의 담당? 에에~ 여기도냐!

"으에, 아니 그, 네... 더 안 할게요..."

자세히 묻지 않아도 충분할 정도로 답도 들었고, 더 물어봤다간 편자가 신발 바닥이 아니라 내 얼굴 한 가운데에 붙을 거 같으니까.... 그만두자 이제...

297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3:25:24

유우가아아아아.... 우우웃...
독립했구나... 메이쨔가 이것저것 도와주러 갈게....

그리고 역시 상냥하네요 유우가... 난 이런 걸 보면 감동해버린다고오...(???)

298 레이니주 (wLba2zXUFQ)

2023-11-08 (水) 23:26:49

다이고주를 잡아먹 어 요

299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3:30:47

저.. 저 너무 추 워서
전기매트에 들 어왔어 요 이 제모바 일이라 짧고 오래걸려 요 스트라 토 주....

300 다이고주 (lHpKN72gPw)

2023-11-08 (水) 23:30:56

(먹혔어 요)

301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3:31:16

다이고주는 늘 레이니주에게 먹혔어....

302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23:31:51

리카주 앵하입니다 👋
레이니주 앵하입니다 👋

>>297 헐~ 메이사주 울어요? 울어요? 우는 거 같은데? 약간 눈물 보인거 같은데!?

303 스트라토 - 메이사 (AlyTUOorxs)

2023-11-08 (水) 23:33:20

"사람을 차는데 쓰는건, 잘못하면 범죄니까 자중하시고. 혹시 조서를 써야하면 변호사를 선임하는데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벚나무아래에 시신은 잘 처리하셨나요?"

나름 위트있는 농담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운동화를 신고 사람을 걷어찬 메이사가 사실 할말이 없긴 하지?

"딱딱한 물건역시 신발이든 발이든 수명을 깎아먹으니 조심해주세요. 차라리 걷어차는 용도의 샌드백을 하나 사시는게 어떱니까. 차고 싶을때 꾹참았다가 거기다 다 풀어야겠지만."

악벽은 쉽사리 고쳐라해서 고쳐지는게 아닌걸 아니까 되도록 좋은 방법이라고 제시한건 이정도 일것이다.

"...뭐, 이미 사적인 일과 공적인일이 섞여버리는 상황을 염두했어야하니까요. 적응을 못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렵니다."

하. 뭐 거짓말하는것도 무리가 있으니 솔직하게 이부분은 털어놓자.

"언니, 그러니까 피리카 트레이너가 누군가에게 계약연예를 제의했던거같습니다만. 어떤 개뼈다귀같은 남자인지는 둘째치고, 저도 요즘 쇠를 만지면서 도통 애정이 없다고 하니 그 놈의 애정이 뭔지 궁금해지기도해서, 어차피 이해 관계도 일치했다는 심정으로 그런 개뼈다귀보다는 제가 나을거같으니 먼저 제의했습니다. 말하자면 연구에 가까운 관계네요."

진짜 사랑이 싹틀지는 모른다. 그저 사랑하는 이들을 흉내냄으로서 그 감정을 알수있을까 해보는 것이지.
언니라고 부르는것도 그런 과정에 일련이었다. 그 뭐냐 마마 책장 서적에서는 보통 다들 그러더라고.

"이제 현장을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학교 밖으로 나가야해서, 어차피 목적지에는 공원길을 지나야하니 평소 트레이닝에서 달리던것 처럼 자세는 잡아주시되 가볍게 먼저 공원까지 달려주시겠습니까?"

304 코우주 (PPnp/ArD2Y)

2023-11-08 (水) 23:33:59

배고푼데...금식해야한다...

305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3:36:07

>>302
할머니가 주섬주섬 주머니에서 홍삼캔디를 꺼내 건네줬다는 대목이 있었다면 확실하게 울었을텐데요
아쉽게도 없어서 그냥 말로만 흑흑하고 말았어요(???)

306 레이니주 (wLba2zXUFQ)

2023-11-08 (水) 23:36:48

>>300 헤에....... 다이고를 주워 가 야지.....

307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23:37:32

>>305 아! 아쉽다! 넣을걸~!

아무튼 독립입니다 😏

308 레이니주 (wLba2zXUFQ)

2023-11-08 (水) 23:38:03


여행일정 짠다고 미즈호주 답레는 까먹고 있었
비행기가 싫 은데 내년 초에 여 행을 두 번이나 가야 해 요 살려주 세요<- 요즘 스트레 스의 최대 원 인

309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23:39:07

헤에 여행이군요 😊 즐거운 여행 되시길...
저도 여행가게 되기 전에 이것저것 일상을 해야겠어요 😏

310 레이니주 (wLba2zXUFQ)

2023-11-08 (水) 23:39:52

어장 엔딩 나고 나서 가는거라 이쪽은 여유...
......
............
여행의 요정 히다이주!

311 스트라토주 (AlyTUOorxs)

2023-11-08 (水) 23:40:02

여담이지만
졸지에 개뼈다귀가된 히다이

312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23:40:45

>>310 아, 그렇네요 😦 엔딩이 벌써 지척이라니...
엔딩이 오기 전에 여행의 요정이 버프를 걸어드리겠습니다 😊
길을 1%정도 덜 잃는 버프랍니다.

313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23:41:21

>>311 사실적시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고소입니다... 🥲

314 레이니주 (wLba2zXUFQ)

2023-11-08 (水) 23:41:55

>>312 고마워요 여행의 요정!
일본 지하철은 정말 지옥이었어요!!!!
일본을 또 가야한다니 꽥
대만도 또 가야한다니
이럴수가...

315 리카주 (4Rr0PV2H9I)

2023-11-08 (水) 23:43:40

여행의 요정...

리카주는 해외여행은 영 무리인 거시야..(귀차니즘 때문인가)

316 메이사-스트라토 (BwygBVyEaA)

2023-11-08 (水) 23:44:44

"아니아니아니. 전부 멀쩡하게 살아있으니까."

다행히 조서를 쓰는 일도 없었고 나무 아래에 구덩이를 파서 시신을 유기한 적도 없다고. 뭐 스크래치 남을 정도면... 최근에 옥상 바닥을 걷어찬 거 정도?
샌드백도 좋은 아이디어긴 하지만, 으음, 그렇네 하나 사둘까. 그래도 요즘은 의식적으로 참는 거 잘 되는 거 같기도 하니.

"으에... 계약연애... 그보다 히로카미 트레이너가 그런 제안을 했다고? 뭔가 믿기 어렵네... 대체 상대가 누구길래 그런...."

개뼈다귀라고 하는거냐...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좀 불쌍하네. 들어보니 그 사람이 아니라 히로카미 트레이너가 제안한거 같은데 왜 상대가 개뼈다귀가 된거지.
....하긴, 나도 유성우 전에(정확히는 싸움 목격하기 전에) 유우가가 사귀는 사람이라도 생겼다면...

"....개뼈다귀라고 하는 건 그나마 나은 편인가..가 아니라, 으음, 그렇구나... 연구라... 그래, 잘 되면 좋겠네!"

원래 목적인 연구든, 아니면 그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든.. 잘 되면 좋겠네. 친구니까 좋은 결과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어버려.

"오케이! 그럼 간다~"

가볍게 공원까지 먼저 달려달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가볍게 가볍게, 적당히 힘을 빼고 달려나간다. 음~ 이 정도면 스트라토가 보기 편할라나?

317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3:46:38

언젠가
개뼈다귀가 유우가였어?! 하고 놀라는 메이쨔를 내보내고 싶어요...

그리고 유우가를 그렇게 부르다니!! 용서못해!하고 팔이 안으로 굽다 못해 말려버리는 것도(???)

318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23:47:48

히다이는 딱히 남한테 그런 거 말하고 다니는 편은 아니어서... 😌 리카T한테 직접 들어야할지도요

319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3:48:13

다들 여행 자주 가시네요...
저는 연말에 잡혀있던 여행이 무산되는 바람에 여유가 생겨버린.... 하지만 집 너무좋아 인간이라 오히려 좋아...

320 레이니주 (wLba2zXUFQ)

2023-11-08 (水) 23:48:29

하지만 리카삐도
그런건 말 안 할것 같단 말이죠...

321 레이니주 (wLba2zXUFQ)

2023-11-08 (水) 23:48:45

으앵
여행 싫어요
피곤해.....
으앵!!!!

322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3:49:08

직접 듣는다..라....

😊 히히 좋은(납븐)생각났다...

323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23:50:03

지금이 아니면 못 갈 수도 있어서...🥲 기회되고 돈 될 때 잔뜩 다녀오고 마음의 양식 삼아 십년쯤 살아보려 합니다
무엇보다 재밌기도 하구요 😊
그리고 역시 일본도 다시 가고 싶네요 🤔 료칸에서 휴양만 해도 좋을 거 같아요

324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23:50:48

>>322 뭇

무슨... 😰

프리지아에 또 다시 미사일폭격이 오나요!?

325 레이니주 (wLba2zXUFQ)

2023-11-08 (水) 23:51:20

유열 다이스키 참치들아.....

326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3:52:33

료칸 휴양 진짜 좋습니다...
저는 아직도 예전에 갔던 료칸이 잊히질 않네요😊 진짜 추천입니다... 한번은 꼭 가야합니다 진짜....

아 그래도 여기저기서 노린재가 나오는건 좀 힘들었어요
산속이니 벌레는 어쩔 수 없다지만 어째서 전부 노린재야....

327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23:53:27

노린재 말이죠... 어쩐지 이번 집에도 자주 들어와서 저는 완전히 노린재의 요정, 노린재의 여왕, 노린재의 악마입니다
제가 명령만 하면 다 나갈테니 아무 문제가 없을지도요 🪲

328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3:53:32

아 아니 유열은 아니구....
메이쨔의 독점력을 드러낼 수 있지 않을까~하고... 네....

미사일은 아니고 그냥 물총 정도일듯...

329 다이고주 (lHpKN72gPw)

2023-11-08 (水) 23:54:21

여행
부럽 따

사실 여행보다는 집에 박혀있는 걸 더 좋아하긴 함다

330 레이니주 (wLba2zXUFQ)

2023-11-08 (水) 23:54:46

>>329 잡 아먹 어 요

331 레이니주 (wLba2zXUFQ)

2023-11-08 (水) 23:55:54

저도 사실 집에 있는거 좋아 인간이라
호텔 좋은 곳 잡아서 틀어박혀서 안 나가고 싶어요
애옭........

332 메이사주 (BwygBVyEaA)

2023-11-08 (水) 23:58:54

>>327 으..으악.. 노란재 그만...

사실 집이 최고긴해요..
여행은 가기 전에도 갔다온 후에도 피곤해....
그래도 막상 가면 또 잘 놀다가 오지만

333 다이고주 (lHpKN72gPw)

2023-11-08 (水) 23:59:22

>>330 (또 먹혔어 요)
여행을 호텔로 가면 되는거에요

334 히다이주 (AilDmjXjh.)

2023-11-08 (水) 23:59:41

그러면 다들 캐릭터의 여행 스타일은 어떤 느낌일지도 궁금해지는데요 🤔
히다이는 무조건 먹부림 여행. 먹부림 일정. 같은 느낌이네요
😏 "밥을 먹으면 여행 다 한 거야"

335 레이니주 (zOSDn7S0BI)

2023-11-09 (거의 끝나감) 00:02:07

12시... 무료연을 돌릴 시간...
다이고주 답레 >>186에 있 어요
미즈호주 답레 내일 월루하면서 드릴게요
오늘 가챠에선 쓰알이 나오길 빌면서...
굿밤...

336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0:03:14

레이니주 앵밤입니다 👋

일상을 구해볼까요 🤔 없겠지만...

337 메이사주 (WlTHG4MqvU)

2023-11-09 (거의 끝나감) 00:03:15

메이사의 여행 스타일은 즉흥적?
가기 전에 대충 여기여기 그리고 여기 가볼까!하고 찍어두지만
막상 가면 어~ 저기로 갈까~ 하는 식으로 계?획과 완전 다른 느낌이 된다고 할까
그래서 먹부림 여행을 하러 갔는데 액티비티만 가득 즐기고 오거나, 쇼핑이 목적이었는데 막상 먹부림만 잔뜩하고 오거나...
어떤 여행이 되든 뭐 즐거우면 됐지!할겁니다

다만 일행이 있으면 그 일행에게 전적으로 맞춰주는 쪽입니다

338 메이사주 (WlTHG4MqvU)

2023-11-09 (거의 끝나감) 00:04:05

레이니주 앵바앵밤~ 잘자요~

일...상...?
하지만 12시 넘었군요.. 평일의 저는 약해서 금방 시들어요...

339 리카주 (NbYsiKD5hg)

2023-11-09 (거의 끝나감) 00:05:59

앵하앵밤인 거시야...

으음. 여행 스타일이라..
숙련된 여행가 느낌? 여유넘치는 J느낌일 거라 생각하는 거시야.

340 다이고주 (DacmCaQeB6)

2023-11-09 (거의 끝나감) 00:06:30

여행 스타일은 직접 발로 걷는 게 많을 듯함다
자전거 타고 다니거나... 국토대장정이나 땅끝마을 갔다오기 같은거

저도 오늘은 이만 가보겠슴다
레이니주 답레는 내일 중에 드리는 걸로...답레를 제가 못 봤네요...

341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0:07:02

오늘은 아침까지 깨있을 것 같기 때문에 😌 언젠간 큐가 잡히겠죠
메이쨔랑 일상하게 된다면...

😺 "유우가 오늘"
🥲 "미안 나 바빠서..."
😺 "유우가 오늘은"
🥲 "아 진짜 하루만 더 나진짜개~바빠"
😿 "우앵"

하다가 독립하면서 집단장하느라 바빴단 걸 들키게 되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 "피한 게 아니라 이케아 갔다 오면 하루가 다 사라진다고!!"

342 메이사주 (WlTHG4MqvU)

2023-11-09 (거의 끝나감) 00:07:04

다이고주 앵바앵밤~ 잘자요~

343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0:08:04

다이고주 앵밤입니다 👋

>>339 사실 리카 정도는 이미 가볼 곳 다 가봐서 오히려 로컬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는 극P같은 여행도 할 것 같긴 해요 🤔
그것만의 맛이 또 있죠...

344 메이사주 (WlTHG4MqvU)

2023-11-09 (거의 끝나감) 00:10:04

😿 "우앵..."(뭐지 나 뭔가 잘못했나?? 나 나 나 무슨 짓을 했던거지?)(그리고 뇌내에서 이어지는 지난 날들의 과오 상영회)

그보다 이케아 가면서 침구는 안 사는거야 유우가...?(???)

345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0:12:02

>>344 무거워서 무릎 상태로 들고오긴 힘들었다네요...
라기보단 냉장고가 없어서 그날밥 그때 해먹기+식기마련하기+세탁방 갔다오기 이런 것들에 시간이 다 뺏겼을 거 같긴 합니다 🤔 첫 독립이 으레 그렇듯이...

메이쨔가 히다이를 미행할지 아니면 우앵~ 하고 물어볼지 궁금하긴 하네요 😏

346 리카주 (NbYsiKD5hg)

2023-11-09 (거의 끝나감) 00:12:48

엄밀히 말하자면 P의 여행은

다음일정 생각 안하고 당장 무거운 쿠키사기..

이거 짤 있었는데.

이런 걸 안한다는 점에서 아주 여유로운 J라고 생각하는 거시야.

347 메이사주 (WlTHG4MqvU)

2023-11-09 (거의 끝나감) 00:13:11

흠...
.dice 1 2. = 1
.dice 1 3. = 1

348 리카주 (NbYsiKD5hg)

2023-11-09 (거의 끝나감) 00:13:37

진짜 P의 여행이라나.

349 메이사주 (WlTHG4MqvU)

2023-11-09 (거의 끝나감) 00:14:30

.............
저...... 너무 완벽하게 매번 여행마다 >>348이랑 비슷하게...하거든요.....
역시... 난 P였어.. 뼛속까지......

350 메이사주 (WlTHG4MqvU)

2023-11-09 (거의 끝나감) 00:15:55

아무튼... 메이쨔는 미행하는 것으로..(???)

351 리카주 (NbYsiKD5hg)

2023-11-09 (거의 끝나감) 00:16:20

이런 점이 잘 없다는 거에서 P의 여행이라기보다는 P처럼 보이는 아주 여유로운 J일거라 생각하는 거시야.

352 스트라토 - 메이사 (cNFZDLjMFc)

2023-11-09 (거의 끝나감) 00:18:45

공원길을 따라 메이사를 뒤쫒아오는데도 꽤 숨이 벅찼다. 팔에 근육은 붙고있는데 비해서
폐활동량을 높이는 달리기에 있어서는 그것과는 관계없다는 듯 여전히 빌빌대는 신체능력에 좌절감이 조금 느껴질지도 모른다.

"후.. 가볍게 뛰는데도 따라올려니 역시 힘이드네요."

그래도 원경에서 달리는것은 쭉 지켜보고 메모를 마쳐놨다. 어디에 마모가 쉽게되는지 자세로 보니 확연하게 보였으니
그부분을 중점으로 생각하여 조정을 가하면 좋을듯했다.

"공원 뒤쪽으로 쭉 걷다가 창고가 많아보이는 쪽에 있습니다."

나는 안내하듯 앞장서서 창고가 들어선 지역에 들어섰다. 이 근방 건물은 거기서 거기이기에 특색이 없기도하고
메이사가 따라오는 것을 보면서 보폭을 맞춰 이동을 마친다.

"실례하겠습니다."

작업자와 인사를 나눈다음, 그대로 가스식의 화덕에 불이 들어온것을 확인했다. 가까이에만 있어도 후끈하기도 하지만
일단은 마스크부터. 금속 가루의 분진이 흩날리면 폐에 안좋다."

"메이사씨도 착용하십시오."

여기 공기 들이마시면 그닥 좋지도 않으니, 산업용 마스크를 하나 건내주었다. 솔직히 갑갑한감이 없잖아 있기에
그건 감내해야했다. 어쩔수없다.

353 메이사-스트라토 (WlTHG4MqvU)

2023-11-09 (거의 끝나감) 00:24:55

"아, 미안. 너무 빨랐나..?"

가볍게의 기준이 이상했다던가... 그런 건 아니겠지...?
좀 힘들어보이는 스트라토를 보며 조금 반성, 그리고 안내를 따라 공원 뒤쪽으로 쭉 걸어간다. 우와. 건물이 다 비슷비슷. 여기서 길을 잃으면 큰일이겠어...

"아, 안녕하세요.."

오~ 뭔가 신기하다. 처음이야 이런 곳. 여기저기 힐끔힐끔 보다가 스트라토가 건네주는 마스크를 받았다. ...와, 신기하게 생긴 마스크네.

"오... 와, 숨이...! 이거 엄청 신기하다."

숨쉬기... 어려워!
마스크를 쓰면 약간의 갑갑함이야 있기 마련이지만, 이건 차원이 다른데. 뭔가... 뭔가.. 쩔어. 확실하게 공기 빼고는 다 막아버린단 느낌이네.

"이제 그거 하는거야? 깡깡 두드리는거?"

흥미진진한 시선으로 뭔가... 화구라고 할까, 화덕? 오븐?같아 보이는 거랑 내 편자를 번갈아서 쳐다본다. 어떻게 하는거지? 두근두근...

354 스트라토주 (cNFZDLjMFc)

2023-11-09 (거의 끝나감) 00:25:57

오늘의 답레는 더없소
내일입니다..

355 메이사주 (WlTHG4MqvU)

2023-11-09 (거의 끝나감) 00:26:41

으 좀 버틸만하면 멀티를 하려고 햇는데.. 역시 수마가..
이만 자러가보겟슴다.. 스트라토주 답레는 편할 때 주시고 저는 아마 오전 이후에 확인가능할거같은..

다들 앵바앵밤임다.. 좋은 밤 되세요

356 스트라토주 (cNFZDLjMFc)

2023-11-09 (거의 끝나감) 00:27:13

근데 산업용마스크 요즈음에는
숨쉬는 구멍달린것도 있긴하더라 필터달려서
숨쉬는건 편한데. 마스크특유의 갑갑함은 여전함..

357 리카주 (NbYsiKD5hg)

2023-11-09 (거의 끝나감) 00:31:21

모두 잘자시오

358 스트라토주 (Bp7287HRNY)

2023-11-09 (거의 끝나감) 00:32:03

스또라또의 여행
주로 라멘블로그 찾아보다 땡기면 곧바로 일정을 잡는

359 스트라토주 (Bp7287HRNY)

2023-11-09 (거의 끝나감) 00:33:01

평일 자정넘어서 귀가도 종종있었다고

360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0:35:36

메이사주 앵밤입니다 👋

361 스트라토주 (Bp7287HRNY)

2023-11-09 (거의 끝나감) 00:38:05

골든위크는 무슨 별장놀러가듯 유럽에
사실 외가쪽 인맥이 클듯

외가는 관광 및 무역쪽 중견기업을 운영한다 정도로 생각해둔.

362 리카주 (NbYsiKD5hg)

2023-11-09 (거의 끝나감) 00:40:27

생각해보니까 리카네 외가는 뭐하는데일까..

심지어 데릴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일이군
이렇게 설정을 대충짭니다(?)

363 마미레주 (lgp1s0ggCs)

2023-11-09 (거의 끝나감) 00:42:13


안녕 👋

364 리카주 (NbYsiKD5hg)

2023-11-09 (거의 끝나감) 00:42:17

아. 데릴은 아니겠구나.

365 리카주 (NbYsiKD5hg)

2023-11-09 (거의 끝나감) 00:42:32

마미레주 하이하이인 거시야

366 스트라토주 (Bp7287HRNY)

2023-11-09 (거의 끝나감) 00:43:39

부계쪽 친가는 의외로 자수성가형 일반인 이라는 생각이라. 모계쪽 집안빠워가 쌘 사실상 데릴인 스트라토가..

피리카 첫 일상때 히로카미를 스트 마마가 안것도
모계쪽이 홋카이도 관광사업으로 시작했으니 모를수가 없겠지..

367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0:43:54

마미레주 앵하입니다 👋

368 스트라토주 (Bp7287HRNY)

2023-11-09 (거의 끝나감) 00:44:55

마미하이 입니다

369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0:48:21

히다이네 집안은... 평범하디 평범한 강골체질 집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아버지는 공사쪽 일 하시고 어머니는 평범하게 장수하는 집안의 딸이었을 느낌.
가족 분위기는 경상도 가족같은 느낌이라 서로 좋은 말을 잘 안 해주는 편...이라는 느낌적인 느낌만 있었어요.
그리고 다들 좀 멍청하고 인생에서 여러번 미끄러졌다는 느낌.
히다이가 그 중에선 아주 엘리트였죠 그래서.

370 스트라토주 (Bp7287HRNY)

2023-11-09 (거의 끝나감) 00:50:13

히다이가 달리지 못하게된건
생각보다도 프레셔였겠는걸..

371 마미레주 (lgp1s0ggCs)

2023-11-09 (거의 끝나감) 00:50:14

아이들 집안 이야기를 하고 있었구나 🤔
음. 일상을... 한 번 찾아볼게.

372 스트라토주 (Bp7287HRNY)

2023-11-09 (거의 끝나감) 00:51:04

와따시는 무리 꼭하고싶지만 이제 잘거라..

373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0:51:14

>>371 느긋한 텀이어도 괜찮다면 이쪽은 어떤가요?

374 마미레주 (lgp1s0ggCs)

2023-11-09 (거의 끝나감) 00:54:18

>>372 시간이 시간이니까. 괜찮아.

>>373 완 전 가 능 🤗. 나도 오래는 못 하니까.
뭐랄까 히다이랑은 오랜만이네.

375 스트라토주 (Bp7287HRNY)

2023-11-09 (거의 끝나감) 00:54:23

나름대로 캐해를 해보자면
저런가족이면 승인욕구가 생기기 마련인데
그걸 채워줄 기회를 잃은 셈이니 말이지..

376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0:56:31

>>375 사실 그래서 히다이는 호감작이 아주 쉬운 편이긴 합니다 😏 잘한다~ 멋있다~ 좋아~ 해주면 헉! 나도! 하는 타입
연애할 때는 최고로 재미없는 타입이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374 선레는 듀얼로 할까요... 😌
.dice 1 100. = 15
.dice 1 2. = 2
높 낮

377 마미레주 (lgp1s0ggCs)

2023-11-09 (거의 끝나감) 00:57:58

>>376 전통을 따라야지. 응.
.dice 1 100. = 32

378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0:58:30

>>377 확인입니다 😌 제가 선레네요
원하는 상황이나 장소 있으신가요?

379 마미레주 (lgp1s0ggCs)

2023-11-09 (거의 끝나감) 01:03:21

>>378 어떤 상황이든 좋아 😉. 학교 배경도 좋고.
아니면 시내도 나쁘진 않네. 장 보다가 만난다던가. 그런 거?

380 리카주 (NbYsiKD5hg)

2023-11-09 (거의 끝나감) 01:09:16

리카주는 자야하는 거시야.. 모바..

381 히다이 - 마미레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1:11:05

냉장고가 없다.
그것은 자취생의 식단에서 계란과 유제품이 빠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계란은 나의 오른팔과도 같은 것, 나는 한 손이 봉인된 채 밥을 해먹어야 하는 처지가 되어... 늘 번민하며 식사재료를 소량만 사게 되는 것이었다.
워낙 도시락도 만들고, 5인 가족의 식사를 준비하느라 손 크게 사서 몰랐는데, 소량만 사니까 재료들이 악 소리 나게 비싸다. 미친아.

아, 당연히 비누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로션 등등도 사야하지. 밥을 손으로 먹을 수도 없으니 수저나 식기들도 사야한다.
밥솥도 사야하는데 당장 무리가 있어서 냄비로 해먹게 된다.

1인 가구는 이다지도 슬픈 것이었던가!

나는 한탄하며 시장을 걷다가, 두리번거리는 도로마미레 퀸을 발견한다. 저녀석 맨날 뭔가를 잃어버려서 "도움!" 하고 있던데, 이번에도 뭘 잃어버린 모양이군. 나는 장바구니를 뒤적거리다가 하나 손에 잡히는 것을 건네줬다.

"이거 찾아?"

.dice 1 3. = 1
1. 슈크림 붕어빵
2. 달팽이
3. 우리집 열쇠

382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1:11:53

리카주 앵밤입니다 👋

383 마미레 - 히다이 (lgp1s0ggCs)

2023-11-09 (거의 끝나감) 01:40:00

기숙사 생활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식재료가 떨어지거나, 다른 생활용품들이 필요하질 때마다 장을 봐야 한다는 것이었다. 당연히 귀찮은 과정이었으니 나가기 싫은 것이었지만. 다녀오질 않는다면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품위도 못 지키게 될 것이었으니. 어떻게든 다리를 움직여 시장으로 향한다.
그러며 필요한 물건을 사다 보면, 다른 필요 없을 것들에도 눈길이 가는지라. 막 찜기에서 나온 따끈따끈한 만두를 사려고 할 때, 마미레는 자신의 주머니가 가볍다는 것을 느낀다. 그에 다른 주머니에 있는지, 주머니를 뒤집어보고. 방금 걸어온 길을 둘러보며 찾던 도중, 다가오는 당신을 뒤늦게 알아챈다.

"아. 히다이."

마침 여기서 아는 사람을 만나서 잘 됐을까. 하면 당신이 내미는 슈크림 붕어빵을 의아하다는 표정으로 본다. 내가 왜 이걸 찾는다고 생각하는 건지. 그리고 건넨 게 왜 먹는 것인지. 고갤 기울이던 마미레는 어깨를 으쓱인다. 일단 붕어빵을 받아 들고선 고개를 슬슬 젓는다.

"아니. 지갑을 잃어버려서."

큰일인데도 태연하게 말한 마미레는 널 물끄레 본다. 귀를 쫑긋이고서, 묻는다.

"너도 장 보러 나온 거야?"

384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02:21:57

아 잘잤다
모닝

385 마미레주 (lgp1s0ggCs)

2023-11-09 (거의 끝나감) 02:53:15

모닝이 아닌데. 이 사람아.

386 히다이 - 마미레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3:22:25

>>383 마미레

그러니까 내가 늘 말하고, 사람들은 잘 믿지 않지만.
츠나센에는 좀 머리가 이상한 사람들이 많다.

센스가 이상하기도 하고, 사차원이기도 하고, 아예 함마로 머리 한 대 맞은 것 같은 사람도 있으며, 범인으로는 불가해한 논리를 펴는 녀석도 있고, 단순히 성격이 안 좋은 녀석도 있다. 이 녀석은 그 중 센스가 이상하다에 해당하는 게 아닐까, 나는 방금 분류했다.

"아니, '장 보러 나온 거야?' 할 때가 아니잖아 인석아!"

지갑이라고! 카드라고! 신분증이라고!
저 졸린 듯 서있다가 뒤늦게 쫑긋거리는 귀는, '이거 정말 별 일 아닌데용' 하는 듯 했다. 이건 단순히 연기가 아니다...

"너 어디서부터 온 거야? 어디 들렀다 왔고. 같이 찾아보러 가자."

어휴, 나는 한숨을 쉬며 좀 얼빠진 바보말딸이 오던 방향으로 앞서갔다.

"너 돈 없을 거 아냐? 빨리 지갑 찾자고."

돈 없을 거라고 멋대로 가정하고서.

387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3:22:57

갑작스레 업무의 축복이 쏟아져서... 🥲 다녀왔어요
늦어서 미안합니다

388 마미레 - 히다이 (lgp1s0ggCs)

2023-11-09 (거의 끝나감) 03:48:25

태연하게 있을 수 있는 것에는 잃어버린 것들은 늦게라도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던 것 때문이었다. 물론 그것도 남들이 도와줘서 그렇지, 아니면 영영 잃어버릴 때가 많긴 했지만. 사실 지갑에는 그렇게 많은 돈은 없고, 신분증 같은 것도 이전에 잃어버린 경험으로 아예 빼고 다니는지라.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은 그래서지만.
자신을 혼내는 당신을 보니 뭐랄까. 자신 앞에서 덜덜 떨던 것과 다른 모습이 재밌다고 해야 할까. 어른다운 모습을 보일 줄 아는게 신기하다 해야 할까. 슈크림 붕어빵을 먹으며 어깨만 으쓱이던 것으로 답하던 마미레는, 금방 받은 붕어빵을 전부 먹어치우고서 자리에서 돌아선다.

"저기?"

하며 반찬들을 파는 가게들이 있는 쪽을 향해 고개를 까딱이니, 당신이 앞서가는 것에 마미레는 그 뒤를 따른다. 여전히 별일 아니라는 듯 말한 마미레는 당신이 무엇인가 산 게 있을까, 이리저리 살피며 당신의 말에 답한다.

"뭐... 없긴 하지. 응. 그래서 장 뭐 봤어?"

389 마미레주 (lgp1s0ggCs)

2023-11-09 (거의 끝나감) 03:48:34

괜찮아 ~-~

390 히다이 - 마미레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4:03:39

>>388 마미레

뒤에서 회색 귀가 이리저리 움직이며 내 장바구니를 염탐하는 것이 느껴진다. 봐봤자 별 거 없을텐데 뭘 그리 유심히 보는지. 그저 제철 시금치와 숙주, 파, 작은 두부와 붉은 된장 그리고 튀김고로케가 있을 뿐이다.

딱 봐도 알겠지? 그거다 그거. 시금치 미소된장국에 돼지소믹스-튀김고로케. 거기다 밥으로 오늘 저녁 한 끼를 때울 셈.
좀 부실하지 않느냐고? 나름 그래도 탄수화물과 국이랑 단백질 그리고 지방까지 다 잡았다고. 양이 좀 적기야 하지만.

내일은 눅눅해진 고로케 씹어먹고 나와야 하지만.

생각하니 뭔가 우울해진다. 나한테 우마미미가 있었더라면 분명 축 처졌으리라.

나는 축 처진 김에 시선을 내리깔고 바닥을 훑으며 물었다.

"고기튀김고로케랑 된장국 재료들 정도. 하루 사서 하루 해먹어야 하는 처지라 별 거 없어."

"그러는 마미레 너도 장보러 나온 건가? 그... 어머니 심부름 같은 거로?"

일단 바닥에는 마미레의 지갑처럼 보이는 것이 없다.

391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4:04:20

여담이지만 프리지아의 존속 이후로 히다이가 좀 밝고 어른스러워진 게 있구나 깨닫게 되네요 😏
마미레의 서술을 읽고서 느꼈습니다... 이제야...

392 마미레주 (lgp1s0ggCs)

2023-11-09 (거의 끝나감) 04:10:46

>>391 히다이... 어른이 되었구나.. 답레 마지막, 엄마 없는데? (고향에 있음) 시전 하고 싶어지네 ~-~
답레는.... 자고 일어나서 줄게. 꼬르르륵..

393 레이니주 (zOSDn7S0BI)

2023-11-09 (거의 끝나감) 04:16:20

마미는 장난꾸러기🤭
잘 자요~

394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6:46:28

마미레주 앵바입니다 👋
레이니주 앵하입니다 👋

395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06:50:02

몱닝

396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6:52:33

미즈호주 앵하입니다👋

397 코우주 (N8vRnRaeXQ)

2023-11-09 (거의 끝나감) 06:55:51

우앵 병원 시러

398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6:57:14

코우주 앵하입니다 👋

생각해보니 히다이는 혼돈 선 쪽에 가깝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들 성향이 어떻게 되나요?

399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07:01:34

미즈호는 이래보이지만 아무튼 선성향인 desu
코우주 히다이상 굿모닝 이오

400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7:02:33

미즈호가 혼돈 중립이 아니라니 🤔

401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07:05:01

코이츠 선성향인걸 아쉬워하고있는wwwwwww

402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7:07:05

그야... 선 성향이라기엔 🤔 그런 행동을 담당이나 코우에게만 보여주고 자기 내면의 규칙(다이애나와 코우로 인해 계속 변화를 겪고 있음)에 따라서 지정된 행동을 수행하는 거에 가깝다고 생각했거든요.

403 코우주 (FuoFjpWmFw)

2023-11-09 (거의 끝나감) 07:11:17

중립~중립선인가..
우앵 피검사 싫어

404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07:29:04

>>403 님아 파이팅 이오

>>402 (생각해보니 진짜 그렇네 콘)

405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07:32:30

가끔 보면 히다이다이상이 me보다 캐해를 더 잘한단 생각을 할때가 잇소

406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7:35:10

코우주는 언제나 병원을 갔어...

>>405 그야 미즈호랑도 8번 정도 일상을 함께 했으니까요 😌

407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07:36:39

>>406 이상할 정도로 일상 횟수를 다 세고 있는 히다이상
아니 진짜로
일상 횟수를 세는 게....가능합니까? (일상왕적 발언)

408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7:37:34

>>407 전부 백업해두거든요 (직장인적 발언)

409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07:38:13

>>408 두 렵 다!!!!!!!!!!!!

410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07:44:22

아 출근준비 하기 매우매우 싫다
하지만 해야한ㄷㅏ
그런고로 오늘의 미즈호주 dog소리 시간이다

411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07:45:07

소신고백) 항마력 ㄹㅈㄷ테스트용으로 마법소녀 미즈호 코스튬 히다이다이 일상에서 꺼내놀까 생각했다가 참고 그냥 메이드복 꺼냄

412 레이니주 (GfpQevACAA)

2023-11-09 (거의 끝나감) 07:49:55

응애

413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7:50:08

마법소녀가 훨씬 반응은 좋았을지도요 🤔 대상이 미즈호니까 "너 뭐하냐?" 하는 건 변하지 않겠지만...
히다이는 확실히 메이드가 취향이 아닌 느낌도 있어서...
수발들어주는 여자아이라니 그거 여자가 아니잖아? 여자는 보통 담배피고 치마 길고 쭈그려 앉아서 가래침 뱉는 그런 종족이잖아? 😰

414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7:50:25

레이니주 앵하입니다 👋

415 코우주 (FuoFjpWmFw)

2023-11-09 (거의 끝나감) 07:51:00

그래서 메이드복 사진 언제 팔아주시나요(?)
레하

416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7:52:09

>>415 마사바한테 팔래요... 사바사바쨩 돈줘 그리고 코우한테 팔아서 중간마진을 얻어!

417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07:52:55

>>413 코이츠 대체 무스메에 대한 시선이 어떻게 되어버린 wwwwwwwwww

>>412 응애
>>415 수상할 정도로 메이드복을 좋아하는 kou

418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7:54:40

>>417 누나 친구들로 생겨버린 선입견이에요

419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07:55:34

하 코우야 츠나페스 때를 마음껏 즐기도록 해라
그 때가 제일 해피하고 개그스러운 시간이다
츠나페스 끝나면 그 때부터 시리파트 시작이다........

420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07:57:15

>>418 누나 친구들이 대체 얼마나 어마무시했던desu

421 코우주 (FuoFjpWmFw)

2023-11-09 (거의 끝나감) 07:58:15

그건 모르겠고 이거나 보세요(?)
https://postimg.cc/JygbZNHV

422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07:58:30

>>419 는 (코우한정)시리파트 라는 걸 빼먹었네
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침부터 dog소리하다보니 이젠 정신을 빼먹고 있다.....

423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07:59:13

>>421 아 님아 아침부터 이렇게 암살하기 있기없기???

424 코우주 (FuoFjpWmFw)

2023-11-09 (거의 끝나감) 08:01:35

있기

425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08:02:41

아놔 미치겠군

426 메이사주 (Y93XYNaqZo)

2023-11-09 (거의 끝나감) 08:19:19

크아악 춥다 어제보단 덜하지만..
다들 앵하임다...

427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08:20:02

앵하이오 메이사=상

428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8:21:12

메이사주 앵하입니다 👋

429 레이니주 (GfpQevACAA)

2023-11-09 (거의 끝나감) 08:26:22

https://x.com/nocatsnolife_m/status/1722300713425055833?s=46&t=Sh2I14uJYmBL78SHv-NbEA

귀여운 영상 공유해요

430 메이사주 (Y93XYNaqZo)

2023-11-09 (거의 끝나감) 08:27:00



아침에 일어나 렌즈를 끼는게 너무 힘들군요...
눈알이.. 얼어버려....

431 메이사주 (Y93XYNaqZo)

2023-11-09 (거의 끝나감) 08:27:53

레이니주 앵하임다~
ㅋㅋㅋ아ㅋㅋㅋㅋ 귀여워....

432 히다이주 (GOJrrAtxUU)

2023-11-09 (거의 끝나감) 08:29:07

귀여워 ☺️☺️🫠

그러고보면 가을 1 막바지면 할로윈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지 🤔
다들 할로윈 분장을 해라!

433 메이사주 (Y93XYNaqZo)

2023-11-09 (거의 끝나감) 08:30:17

분?장

434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8:32:15

>>433 앙 깨물어야겠어요 😛
귀도 마구마구 만지고 꼬리도 1/9확률로 많이 많이 만져야지!

435 메이사주 (Y93XYNaqZo)

2023-11-09 (거의 끝나감) 08:35:52

귀와 가짜꼬리는 아무렇지도 않지만 진짜 꼬리에 손을 대면 몸이 움찔하는 메이쨔...

히다이는 뱀파이어 이빨만 끼고 다닌다고 했었죠?
물리면 아프겠지...(???)

436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8:37:36

>>435 메이쨔 꼬리룰렛이라니 이거 재밌다... 🤔

사실 그랬었는데 약간 고민중이에요 지인들한테 이거 히다이다~ 하는 캐릭터 이거저거 추천받아서 🤔
카이지나 블랙잭이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역시 깨물고 싶기도 해서
진짜 내 마음은 뭘까? 하는 시간을 갖고 있어요

437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8:38:15

그리고 메이사도 DnD 성향표 주세요 🥺

438 미즈호주 (VouJW70Miw)

2023-11-09 (거의 끝나감) 08:40:00

레이니=상 어서오는 desu
하 드디어 버스탓다....

439 메이사주 (Y93XYNaqZo)

2023-11-09 (거의 끝나감) 08:40:09

카이지는 히다이 그 자체잖아..(????)
블랙잭이라니 어쩐지 메이쨔를 피노코로 만들어야 할 거 같은 느껨이군요

깨문다.. 깨문다...
신코 윈디...

440 메이사주 (Y93XYNaqZo)

2023-11-09 (거의 끝나감) 08:40:33

앗 DnD 성향표요... 잠시만요 고민 좀...

441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8:42:05

카이지 분장하고 마작하다가 이사장한테 혼날지도 🤔 뭐든 재밌어보이네요
이번 할로윈은 현실에서 잘 못 즐겼다 보니까 가상-사이버-할로윈이라도 즐기고 싶곤해요...

그래도 역시 인시던트 앤 콜로 아무나 깨물고 다녀버릴까 🤔

442 메이사주 (Y93XYNaqZo)

2023-11-09 (거의 끝나감) 08:46:59

테스트 결과 중립 선이네요 😼

443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08:47:33

인앤콜로 어떤 항마력딸리는 것을 할지 고민중인 미즈호주

444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08:50:07

@히다이다이상
미즈호 질서선 이라는데?

445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8:50:20

>>442 메이쨔는 착한 아기니까... 🥹

피노코 코스프레를 하면 액쩐프리케 해주나요?

446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8:50:47

>>444 그럼 테스트가 맞겠죠! 미즈호는 질서선이네요~

447 레이니주 (GfpQevACAA)

2023-11-09 (거의 끝나감) 08:51:31

으앵......
으앵........... 추워서 겐신하고 있어요 (점장님 : 뭐지? 이 쓰레기는?)

448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08:51:34

나도 이게 맞나?????싶지만
아무튼....질서선이다. 그렇게 됏다.

449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8:52:59

>>447 그러면 핸드폰이 따듯해지니까 훌륭한 판단입니다
나데나데를 드릴게요 👋👋

450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08:54:09

>>447 코이츠 핸드폰을 핫팩으로 쓰고있는wwwwwwwwwwwwwwwwwwwwwwww

451 메이사주 (Y93XYNaqZo)

2023-11-09 (거의 끝나감) 08:54:37

>>445 액쩐프리케가 없으면 피노코가 아니니까(?) 당연히 해드립니다 😸

미즈농... 질서 선이라니 의외다(???)

452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8:55:22

>>451 꺄~ 이거도 보고싶어 🤭🤭 사이버-할로윈은 좋은 문명이군요 어떻게 이런 좋은 이벤트가... 🥹

453 코우주 (FuoFjpWmFw)

2023-11-09 (거의 끝나감) 08:56:53

으윽 어지러

454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8:57:39

>>453 피검사로 1리터 정도 빨리고 오셨군요 코우주...

455 메이사주 (Y93XYNaqZo)

2023-11-09 (거의 끝나감) 09:00:35

아.. 건강검진..

456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9:05:19

다들 주사를 무서워 하려나요 🤔

히다이는 그냥저냥 맞는 편...이지만 역시 바늘이 들어가는 걸 보는 건 좀 쫄려~ 하는 파입니다.

457 메이사주 (Y93XYNaqZo)

2023-11-09 (거의 끝나감) 09:09:09

예전에 풀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잘..

못맞는 사람을 실컷 놀리는 주제에 정작 자기도 무서워서 바늘이 닿기 전에 무의식적으로 몸에 힘이 들어갑니다
힘빼세요 소리 한 5번 정도 들을듯?
그리고 맞고 나오면 에~ 별 것도 아닌데~ 라고 하면서 히죽거리는 편

그리고 병원도 그냥 가자고 하면 에~ 나 건강한데~ 안 가도 돼~하고 피해다니다가
돈까스 먹으러 가자고해서 따라갔다가 병원인걸 알게되면
"날 속였구나!!!"하고 외치면서 진료실로 들어가는 편입니다... 막상 가면 또 얌전하게 잘 따라들어가고 잘 받고 나오는 편

458 코우주 (FuoFjpWmFw)

2023-11-09 (거의 끝나감) 09:10:30

귀...귀여워...헤헤...

459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9:11:38

>>457 아? 이거 일상으로 하고 싶어요
😋 "메이사~ 규카츠 먹으러 가자~"
💉 "독감예방주사 예약하셨다구요~ 네 메이사 프로키온씨 들어오세요~"
🙀 "키아아아아아악 유우가 키사마아아아아아악"

460 메이사주 (Y93XYNaqZo)

2023-11-09 (거의 끝나감) 09:12:40

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 해보죠
한.. 가을2라던가 겨울1이라던가

461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09:15:40

>>460 휴... 메이사 독감주사 맞췄어
이제 걱정없어... 💦

462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09:23:24

주사? 안 무서워 합니다.
아 졸앗다

463 스트라토주 (BHm.M/GWbI)

2023-11-09 (거의 끝나감) 09:26:37

DD에는 질서선 빌런도 존재함

464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09:26:59

>>463 이 럴 수 가

465 미즈호주 (G0v9eoldAQ)

2023-11-09 (거의 끝나감) 09:28:54

아 그래도 역시
주사는 팔에 맞는 거만 안 무서워 할지도.....

466 다이고 - 레이니 (AdRQckkBuQ)

2023-11-09 (거의 끝나감) 09:35:04

>>186
"들어본 적 있어서 어느정도는 알아."

우마무스메란 다른 세계의 운명의 또 다른 모습이라던가, 큰 부상도, 성공도 실패도 어쩌면 그 운명에 매여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그런 이야기.

"좋은 생각이네, 이런 때가 아니면 자연스럽게 떠오르지 않는 이야기인 거 같으니까."

기특해 기특해, 웃음소리를 내며 고개를 들어 자신을 올려다보는 레이니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그렇담 다행이야, 혹시라도 감기 걸리면 안 되니까 꼭 붙어 있는 걸로 하자."

레이니의 말처럼 감기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건 아무래도 자신 쪽이겠지만, 그래도 꼭 붙어 있을 이유가 된다면 아무래도 좋지 않나 생각해 본다.
한동안 레이니의 머리를 쓰다듬다가, 손을 내려 레이니의 손을 꼭 붙잡으려고 하면서 말을 이어간다.

"그럼 가볼까? 슬슬 캄캄해지니까."

467 미즈호주 (mH2i7ccvoc)

2023-11-09 (거의 끝나감) 09:43:17

슬슬 월루하러 갈 생각 하니 눈앞이 깜깜해진 미즈호주

468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09:45:57

기에엑 일하기 싫다 기에에엑

469 히다이주 (GOJrrAtxUU)

2023-11-09 (거의 끝나감) 09:48:28

스트라토주 앵하입니다 👋
다이고주 앵하입니다 👋

470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09:49:11

스트라토상도 오고 짱룡상도 왓으니
슬슬 일상가능 팻말을 올려놓을 때가 됏다

471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09:49:40

오늘 일상은 뭐가 나오냐면
고릴.......이 아니라 또 나무 위에서 자는 미즈호 입니다.

472 스트라토주 (BHm.M/GWbI)

2023-11-09 (거의 끝나감) 09:50:18

낮에 잠깐들어올땐 사실상 일상못함

473 코우주 (N8vRnRaeXQ)

2023-11-09 (거의 끝나감) 09:50:43

zip...
다른주사 손목에도 맞았는데 아직도 따가웡

474 메이사주 (Y93XYNaqZo)

2023-11-09 (거의 끝나감) 09:52:47

스트라토주 다이고주 앵하앵하~
다들 모하모하

일하기 싫다.. 집이 그리워...

475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10:06:07

>>473 님 손목에 joy를 표하는 바이오

>>474 기에에엑 me도 일하기싫다 기에에에엑

476 히다이주 (GOJrrAtxUU)

2023-11-09 (거의 끝나감) 10:10:08

환절기에 출근을 해야 한다니 끔찍한 일이에요... 🥲

477 니시카타 미즈호 - 일반 I&C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10:14:41

>>0

이것은 나무 위에서 정장 바지 차림으로 누워서 잠들어 있는 니시카타 미즈호 이다.
대체 어쩌다가 나무 위에 매달려 자고 있게 되었냐면??? 어쩌다보니....그렇게 됐다.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Zzzzzzzzz"

거....세상이 힘들면 기행을 저지를 때도 있으니 봐주쇼.....

478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10:17:42

교토에서의 계속된 압박으로 인해 Crazy해져가는 미즈호

479 코우주 (N8vRnRaeXQ)

2023-11-09 (거의 끝나감) 10:18:26

반응 마렵네(?)

480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10:19:40

>>479 하시죠

481 메이사주 (mR8nt6Ykyk)

2023-11-09 (거의 끝나감) 10:20:44

하..학교에 고릴라가 있다니
액쪈프리케...

482 코우주 (N8vRnRaeXQ)

2023-11-09 (거의 끝나감) 10:22:41

wwwwwwwwwwwqq

483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10:22:46

>>481 하 미치겠군 님도 반응ㄱ

484 마사바주 (.NsltU76Gw)

2023-11-09 (거의 끝나감) 10:32:40

오늘은 저녁에 병원 가는 날

485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10:33:40

>>484 마사바상 어서오시오
당신의 또레나가 기행을 저지르고 있쏘

486 마사바주 (.5m9IjP2Mc)

2023-11-09 (거의 끝나감) 10:35:42

11일까지 정양해서 복귀하겠습니다 i&c 날려야 해
모두 살아서 보자

487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10:36:07

>>486 마사바상....쾌유를 기원하오....

488 코우주 (N8vRnRaeXQ)

2023-11-09 (거의 끝나감) 10:36:53

마사바주는 늘 아팠어...

489 야나기하라 코우 (N8vRnRaeXQ)

2023-11-09 (거의 끝나감) 10:38:13

>>0
>>477

지금 코우는 충격먹은 고양이 표정으로(?) 나무 위의 고릴...아니 사람을 올려다보고 있다.
게다를 신고 나무를 수직으로 걸어올라갔다거나...
서전트 점프로 나무 위로 올라갔다거나...
나무에서 뛰어내려 히어로 랜딩으로 착지했다거나...
나뭇가지에 철봉마냥 매달려 있었다거나...
그런 소문들이 진짜라고 믿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무를 탔다는 건 명백한 사실인 것 같다...
근데 뭐... 사람이 나무 타는거 좋아할수도 있지...
백합 괴문서를 쓰는 것처럼 이것도 탈선의 일종이라거나(?)
아 ㅋㅋ 아무튼 이상한거 아니라고~~

490 메이사 프로키온 - 고릴라 보호구역 (DATavGMRmo)

2023-11-09 (거의 끝나감) 10:38:14

>>477
이럴수가. 요즘들어 고릴라의 출몰이 잦아졌다. 태연하게 학교 부지 내 나무에 올라가 잠을 청하는 고릴라를 보니 머리가 다 아프다.
깊은 산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아이가 어쩌다 이런 곳까지 내려오게 됐을까...
분명 죽을 때까지 책임도 못지는 주제에 안일하게 먹이같은 걸로 길들이는 양심없는 누군가가 초래한 결과가 틀림없다.
야생은 야생이기에 아름다운 것... 손을 타지 않은 자연 그 자체야말로 아름다운 것인데.. 이렇게 또 인간의 지문이 자연에 묻어버렸군...

"걱정마렴... 다시 산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란다..."
"길고 험난한 과정이 되겠지만 잃어버린 야생성도 다시 회복할 수 있을거야...."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나는 또 다시 골판지와 매직을 꺼내, 안내문을 만들어 나무 아래에 두었다.

[위험! 고릴라 출몰 주의!!!]
[야생 고릴라에게 먹이를 주지 마세요!]
[등을 돌리지 말고 눈을 마주친 채로 천천히 뒷걸음질치세요]
[고릴라가 부상을 입은 경우 절대! 직접 처치하지 마시고 야생동물보호센터나 관공서로 연락하세요!]

내가 할 일은 모두 했다.
남은 것은 저 고릴라가 야생성을 되찾거나... 되찾지 못하고 민가에서 사살당하거나 둘 중 하나겠지.
행운을 빈다, 영장류 친구여. 멋지게 뒤돌아서 한 손을 들어 흔들면서 다시 걸어간다. 아- 배고프다. 카페테라스나 갈까.

...저거 고릴라가 아니라 니시카타 트레이너 아니냐고?
뭐 재밌으니까 만사 오케이 아닐까?

491 메이사주 (DATavGMRmo)

2023-11-09 (거의 끝나감) 10:39:01

마사바주... 😿
쾌유하세요..

492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10:39:46

미치겟네진짜

493 메이사주 (DATavGMRmo)

2023-11-09 (거의 끝나감) 10:41:24

이런 반?응을 원하시던것이 아?니셨??는지(?????)

494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10:42:42

아아.....이 모든게 미즈호주의 스불재다.....

495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10:42:58

>>493 님은 근무중인저를 웃겨죽이려고 하고계심

496 다이고주 (AdRQckkBuQ)

2023-11-09 (거의 끝나감) 10:43:07

저어도 일상은 조금 애매함다
일단 레이니 답레도 미리 준비해 온 거 올려논거고
인앤콜도 해야되긴 하는데... 히히 공부..

497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10:48:24

님의 동료가 탈선을 저지르고 있읍니다 daigo-san

498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10:52:56

자 다음 탈선은 더 ㄹㅈㄷ인 탈선이다
미즈호T의 ㄹㅈㄷ인앤콜 아무튼 보여드립니다

499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10:55:54

하 오전에 사람이 없으니까 별의 별 Crazy짓을 다 하고 있다
이것이.....진정한 [ 월루 ] 라는 것이다......

500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11:03:39

마사바주 보고 싶었는데 🥹 실시간으로 인사를 못 해서 슬퍼요...
오랜만의 앵하입니다 👋

501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11:05:17

>>481 헤헤헤
액쩐프리케...

502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11:13:05

수리도 끝났으니 일단 침대에 누워야겠어요 😌
제가 오후까지 보인다면 잠이 영 안오는구나 생각하고 어서오라구 해주세요
일단 앵바입니다 👋

그리고 다들 DnD 성향 알려줘요 🥺

503 메이사주 (DATavGMRmo)

2023-11-09 (거의 끝나감) 11:17:22

히다이주 앵바앵밤입니다~
푹 주무시길...

504 스트라토주 (BHm.M/GWbI)

2023-11-09 (거의 끝나감) 11:24:33

은근히 말을 많이나왓지만 중립선입니당

505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11:26:47

착한 아기들만 모인 우리 어장... 😌

506 스트라토주 (BHm.M/GWbI)

2023-11-09 (거의 끝나감) 11:30:23

아 질서 중립이네 잘못적음

507 메이사주 (DATavGMRmo)

2023-11-09 (거의 끝나감) 11:34:02

검사 스트라토...(???)

508 유식이 (/1QZyVasTk)

2023-11-09 (거의 끝나감) 11:38:00

우엥 우엥 님들아 저 너무 아 파요

509 메이사주 (DATavGMRmo)

2023-11-09 (거의 끝나감) 11:39:31

유식쟌 앵하앵하~ 오랜만에 보는 느낌인데 아프다니..
엇..재서...😿 다들 아프지마새오.... 빨리 건강해지란말이야..

510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11:41:00

유식주 앵하입니다 👋

보고싶었어요 🥹 없으니까 새벽이 너무 추웠어요...

511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11:50:23

>>508 엇재서 me의 담당무스메들이 이렇게 모두 아프단 말인가
아프지 마시오 유식상

512 메이사주 (DATavGMRmo)

2023-11-09 (거의 끝나감) 11:51:09

수상할 정도로 병자가 많은 프러시안..(????)

513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11:52:01

>>512 미치겠군 이렇게 써있으니까

514 유식이 (/1QZyVasTk)

2023-11-09 (거의 끝나감) 11:53:54

우웃 민나땃쥐... 걱정해주셔서 감사한...... 독감인지 감기인지 코로난지 메챠쿠챠 아픈....wwwwwwwww 코피에 이것저것 해서 코가 넘 아파서 잠을 잘수가 없는wwww 그래도 걱정해주신 덕분에 금방 나을것같은wwwwww 꼭 쾌유해서 금방 돌아오는..... 민나 아리가또 아리가또한...ww

515 메이사주 (DATavGMRmo)

2023-11-09 (거의 끝나감) 11:54:17

진짜로 미즈농이 크툴루라서.. 가장 가까운 팀부터 생기와 san치를 뺏고 있는 것은 아닐?까?(?????)

516 메이사주 (DATavGMRmo)

2023-11-09 (거의 끝나감) 11:56:04

>>514 우우웃.. 유식쟌....
집을 따뜻하게.. 습도도 적절하게 맞추고 푹 쉬는 것입니다...😿
약도 밥도 잘 챙기시고 빨리 나아지시면 좋겠네요..

517 히다이주 (GOJrrAtxUU)

2023-11-09 (거의 끝나감) 11:56:09

과연... 일리있어...

>>514 요즘 각국에서 독감이 심각한 듯 해요 🥺 요양하시면서 밥 거르지말구 따듯하게 푹 주무시기! 방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도 힘들겠지만 해두시면 코가 좀 편해질지도 몰라요...
에구... 꼭 쾌유하시기예요 🥺🥺🥺

518 히다이주 (GOJrrAtxUU)

2023-11-09 (거의 끝나감) 11:58:41

저도 요즘은 무척 건조해서 (방금도) 수건을 적셔서 널어두고 잔답니다...
가습기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어요 🥲

519 메이사주 (mR8nt6Ykyk)

2023-11-09 (거의 끝나감) 12:00:03

저도 묵혀둔 가습기를 꺼냈답니다.. 가을은 건조해..
잡을 수 없는 수증기와 씨름하는 재규어를 지켜보는 것도 재밌고요(??)

520 히다이주 (GOJrrAtxUU)

2023-11-09 (거의 끝나감) 12:01:17

>>519 귀여워 🥺 부러워 🥺
고양이는 없지만 가습기를 장만해야겠어요

521 메이사주 (lxk3a5WI6I)

2023-11-09 (거의 끝나감) 12:09:10

그리고 저는 잠시 점심먹으러 갑니다..
다들 맛점하세요 잘 챙겨드시기~

522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12:20:50

히히히히
점심시간에 코우 테마곡 듣기해야지 히히히히

523 코우주 (N8vRnRaeXQ)

2023-11-09 (거의 끝나감) 12:22:34

헉 위키 수정한거 들켰다(?)

524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12:23:10

>>523 님 윅기는 내가 시도때도없이 염탐중임
제 테마곡도 새로 추가햇는데 들으셧나요??

525 코우주 (N8vRnRaeXQ)

2023-11-09 (거의 끝나감) 12:25:40

두렵다
들었소

526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12:27:34

아주 좋소
집 가서 또 테마곡 추가해야지 후후

527 다이고주 (AdRQckkBuQ)

2023-11-09 (거의 끝나감) 12:45:48

중립 선 나왔슴다

오늘 점심도 사먹는군

528 레이니주 (GfpQevACAA)

2023-11-09 (거의 끝나감) 12:51:31

>>527 잡 아먹어 요

529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12:56:09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 땡벌
달력 때문에 지쳤어요 땡벌 땡벌

530 레이니주 (GfpQevACAA)

2023-11-09 (거의 끝나감) 12:57:23

그거 제가 보낸 달 력이에 요

531 미즈호주 (b8x32KmaMk)

2023-11-09 (거의 끝나감) 12:59:11

>>530 레이니=상.....달력을 6박스나 보내시다니....

532 레이니주 (GfpQevACAA)

2023-11-09 (거의 끝나감) 12:59:37

>>531 아직 4박 스 더 있어 요

533 미즈호주 (b8x32KmaMk)

2023-11-09 (거의 끝나감) 13:00:30

>>532 살 려주 세요

534 레이니주 (GfpQevACAA)

2023-11-09 (거의 끝나감) 13:02:09

535 다이고주 (AdRQckkBuQ)

2023-11-09 (거의 끝나감) 13:05:23

>>528 안ㄷ도ㅐ에에에 밥도 아직 못먹었는데에에에

536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13:05:33

급한 대로 나대신 코우를 희생시킨다

537 미즈호주 (8r41756hJ2)

2023-11-09 (거의 끝나감) 13:08:51

Wwwwwwwwwwwwwwwwwwwwwwwwww

538 레이니주 (GfpQevACAA)

2023-11-09 (거의 끝나감) 13:15:37

아타시쟝의 점심은
컷누들 마라탕맛임다

539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13:16:26

Watashi의 점심은
회사식당 입니다.

540 코우주 (N8vRnRaeXQ)

2023-11-09 (거의 끝나감) 13:17:44

식당을 드시는구나...

541 메이사주 (DATavGMRmo)

2023-11-09 (거의 끝나감) 13:19:47

코이츠 고릴라가 아니라 고질라였던(????)

저의 점심은 쇼유라멘이었습니다
갱신함다 다들 다시 앵-하임다

542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13:20:23

>>540>>541 둘다 뭔소리임 날조를 멈춰주세요

543 미즈호주 (8r41756hJ2)

2023-11-09 (거의 끝나감) 13:23:01

미치겠네 진짜 me의 이미지 어디로 가는가?????

544 스트라토주 (BHm.M/GWbI)

2023-11-09 (거의 끝나감) 13:26:09

미질라는 어쩔수없이

옥시전 바나나를 써야만해

545 레이니주 (GfpQevACAA)

2023-11-09 (거의 끝나감) 13:27:28

미즈호주한테 식장 정도는 간식이니 너무 놀리지 않도록 해요

546 미즈호주 (8r41756hJ2)

2023-11-09 (거의 끝나감) 13:28:26

하 회사식당 급식이라고 햇어야햇다.....

547 메이사주 (DATavGMRmo)

2023-11-09 (거의 끝나감) 13:32:52

>>545 그렇구나.. 우린 그것도 모르고...

548 미즈호주 (8r41756hJ2)

2023-11-09 (거의 끝나감) 13:33:57

>>547 아놔 미치겟네진짜

549 코우주 (N8vRnRaeXQ)

2023-11-09 (거의 끝나감) 13:36:34

wwwwwwww

550 미즈호주 (8r41756hJ2)

2023-11-09 (거의 끝나감) 13:37:39

이 음해는 일상으로 갚아드리겟소 ㅡㅡ >>549

551 코우주 (N8vRnRaeXQ)

2023-11-09 (거의 끝나감) 13:38:44

드르렁

552 미즈호주 (8r41756hJ2)

2023-11-09 (거의 끝나감) 13:39:20

왜 주무십니까 kou???

553 미즈호주 (8r41756hJ2)

2023-11-09 (거의 끝나감) 13:41:45

미즈호의 복수(cute) 가 두려운것인가??

554 코우주 (N8vRnRaeXQ)

2023-11-09 (거의 끝나감) 13:43:36

복수(물리)잖아요(?)

555 츠나센 학원 ◆orOiNmCmOc (WXTXz2UmH.)

2023-11-09 (거의 끝나감) 13:44:12

추워... 추워엇... 추워어.......추워......

556 코우주 (N8vRnRaeXQ)

2023-11-09 (거의 끝나감) 13:44:34

와 냉동캡틴이다

557 미즈호주 (8r41756hJ2)

2023-11-09 (거의 끝나감) 13:45:11

미즈호의 복수(cute) 리스트
1 유부초밥 밥 부분에다 힝 그려놓기
2 도시락 밥 부분에 ☹️ 표정 그려놓기
3 아무튼 후리카케 🙁 모양으로 뿌리기

558 미즈호주 (8r41756hJ2)

2023-11-09 (거의 끝나감) 13:45:38

>>555 이 캡틴을 완전 냉동캡틴으로 만들어드리겟다

559 레이니주 (GfpQevACAA)

2023-11-09 (거의 끝나감) 13:45:39

>>555 잡아먹어요

560 코우주 (N8vRnRaeXQ)

2023-11-09 (거의 끝나감) 13:46:27

>>557 큭

561 메이사주 (DATavGMRmo)

2023-11-09 (거의 끝나감) 13:47:13

캡하캡하~

562 메이사주 (DATavGMRmo)

2023-11-09 (거의 끝나감) 13:51:48

흐헤헤.. 모르겠다.. 어케든 되겠지
출주등록 완료.. 이제 토요일만 기다리면 되겠군

563 레이니주 (GfpQevACAA)

2023-11-09 (거의 끝나감) 13:58:49

다음주가 수능이라고 수능 관련 물품이 들어오는군요...

564 코우주 (N8vRnRaeXQ)

2023-11-09 (거의 끝나감) 13:59:53

벌써 수능이라니..

565 미즈호주 (8r41756hJ2)

2023-11-09 (거의 끝나감) 14:00:57

이 럴 수 가

566 메이사주 (DATavGMRmo)

2023-11-09 (거의 끝나감) 14:01:28

벌써 그런 시기인가.. 하긴 확 추워졌으니

567 미즈호주 (8r41756hJ2)

2023-11-09 (거의 끝나감) 14:36:25




568 레이니 - 미즈호 (GfpQevACAA)

2023-11-09 (거의 끝나감) 15:22:29

[ ‘아가씨’ 쪽이 더 좋지 않을까요 ]
[ 정통 메이드복 느낌이니까, 거추장스럽지만 말을 조금 더 늘려서 ]
[ 돌아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가씨. 이쪽으로 모시겠습니다 ]
[ 라든가 ]

 아무리 JK라지만 순정 만화를 너무 많이 본 것 같은데...
아무튼, 예상도 못한 승낙 답장을 본 레이니는 (이미 미즈코우가 온천 여행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모른 채로) 수상하다는 표정을 지어 보이다, 메세지를 보낸다.

[ 그런가요 ]
[ 그러면, 미스터 야나기하라 씨껜 절대 비밀로 하겠답니다 (っ=﹏=c) ]

569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15:26:57

아 코우미즈라 정정하고 싶은 마음을 참을 수 없다

570 레이니주 (GfpQevACAA)

2023-11-09 (거의 끝나감) 15:30:01




571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15:32:21




572 메이사주 (DATavGMRmo)

2023-11-09 (거의 끝나감) 15:35:46




573 레이니주 (GfpQevACAA)

2023-11-09 (거의 끝나감) 15:35:54

미 즈 코 우
즈 즈
코  코
우    우

574 코우주 (N8vRnRaeXQ)

2023-11-09 (거의 끝나감) 15:36:49

(그런걸로 경쟁좀 하지마 콘)

575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15:42:21

미치겟네정말

576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15:43:54

레이니주 답레는 이거 0명 되면 드리겠읍니다.
대충 당근 흔드는 레스 맞음

577 레이니주 (GfpQevACAA)

2023-11-09 (거의 끝나감) 15:51:41

당근 당근
바니 바니

578 레이니주 (GfpQevACAA)

2023-11-09 (거의 끝나감) 15:52:50

진지하게 답변드리자면 슬슬 퇴근 준비를 위해 루틴 돌린 시간이어서요
🤗 느긋하게 주셔도 됩니다

579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16:18:30

레이니=상.....줄어들 줄 알앗는데 다시 12명이오.....

580 레이니주 (GfpQevACAA)

2023-11-09 (거의 끝나감) 16:21:15

님아...

581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16:22:07

살 려 주 쇼

582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16:27:26

심심하시면 저 위에 있는 me의 나무 위에서 자는 인앤콜에 반응해서 코인을 벌어가도 ㄱㅊ소
님 카라스미 준비해야지

583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16:28:55

인앤콜로 코인을 벌어가는 것이오 레이니상!!!!!

584 미즈호 - 레이니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16:39:01

[ 후후, 좋아요 ]
[ 그럼 모두가 메이드복에, 인삿말은 "돌아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가씨. 이쪽으로 모시겠습니다" 로 ]
[ 완벽하답니다 ]
[ 이번 부스, 제대로 만들어서 성공적인 부스가 되도록 하겠어요 ]

그러나 미즈호의 이 노력은, 나중에 히 모 트레이너에 의해 다시 고치게 될 상황에 처하고 마는데.....

[ ( ◠‿◠ ) 현명한 선택에 감사드린답니다 ]

아무튼 개인 채팅에는 이 메세지 이후로 더이상 답장이 오지 않았다고 한다.
메데타시 메데타시다.

// 막레 주시오

585 다이고주 (RlTjndBj4U)

2023-11-09 (거의 끝나감) 17:36:09

띠롱띠롱

586 코우주 (N8vRnRaeXQ)

2023-11-09 (거의 끝나감) 17:40:59

뽀롱뽀롱

587 다이고주 (RlTjndBj4U)

2023-11-09 (거의 끝나감) 17:43:27

뽀X로

588 미즈호주 (B111wYE276)

2023-11-09 (거의 끝나감) 17:44:02

미치겠네정멀

589 메이사주 (DATavGMRmo)

2023-11-09 (거의 끝나감) 17:50:09

대체 무슨ㅋㅋㅋㅋ

다이고주 앵하임다 어서오세요

590 마미레 - 히다이 (lgp1s0ggCs)

2023-11-09 (거의 끝나감) 17:55:19

"별 거 없어도 너무 없는데. 이거 먹고 생활이 돼?"

뭔가 심심하고, 양도 적어 보일까. 마미레 시선을 아래로 떨군 당신의 옆모습을 바라보며 그리 묻는다. 가뜩이나 약해 보이는 당신인데. 이것만으로 충분한 한 끼 식사가 되지 않을 거란 생각이다. 물론 히토미미과 우마무스메의 차이는 안다지만. 그래도 그쪽 성인 남성인데 말야. 좀 더 챙겨 먹어야 하는 건 아닌지. 혼자 밥해 먹는 모습이 처량하게 보이기도 하다. 그러다 당신이 하는 말에 마미레는 눈을 깜빡이다, 여전히 평이한 목소리로 말한다.

"아니? 엄마 안 계시는데?"

갑자기 무슨 충격 선언인가 하면, 마미레 제 장바구니를 당신에게 보여준다. 햄버그에, 돈지루 재료들. 당연히 그 재료의 양은 많을 테다. 마미레 당신에게 생긋 웃어 보이며 말한다.

"엄만 고향에 계시고. 나 혼자 자취하니까. 응. 나도 장 보러 나왔어."

591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17:59:12

히다이
롤을 너무 하더니 기어이 마미레에게

592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17:59:50

히다이다이야..........

593 코우주 (N8vRnRaeXQ)

2023-11-09 (거의 끝나감) 18:01:05

594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18:02:33


인앤콜 한번 더 할까?
근데 또 기행을 저지르는 미즈호인

595 메이사주 (DATavGMRmo)

2023-11-09 (거의 끝나감) 18:03:25

몬다이쌤 안뇽~ 앵하임다

히다이야..

596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18:04:33

>>595 메이사주는 늘 인사를 해줘 🥺🥺🥺🥺👋👋👋👋👋👋

597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18:05:00

아무튼간에 마미레상 히다이상 어서오는desu

598 메이사주 (DATavGMRmo)

2023-11-09 (거의 끝나감) 18:06:07

엄마 안 계셔에 충격받아 잊어버린(?)
마미주도 앵하임다~

>>596 저는 어장의 인사머신이자 콘만드는 기계(수리중)이자 욕망의 항아리니까요(?????)

599 코우주 (N8vRnRaeXQ)

2023-11-09 (거의 끝나감) 18:10:23

ㅁㅎㅏ

600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18:11:02

코타츠에 엎드려있는 메이사의 입에 귤 하나씩 넣어주고싶어요...🥺 그런 기온이네요 너무 추워요

601 메이사주 (DATavGMRmo)

2023-11-09 (거의 끝나감) 18:21:51

😸 "남이 까주는 귤 최고~"

602 메이사주 (mR8nt6Ykyk)

2023-11-09 (거의 끝나감) 18:55:30

체감온도가 7도로 내려가기 전에 집에 가고싶다....

603 미즈호주 (lx03pPdjBA)

2023-11-09 (거의 끝나감) 18:57:36

ㅋㅋ난 이제 곧 있음 집에 가지롱

604 메이사주 (mR8nt6Ykyk)

2023-11-09 (거의 끝나감) 19:01:30

605 히다이 - 마미레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19:04:20

>>590 마미레

털썩...
이것은 내 장바구니가 땅에 떨어지는 소리였다. 나는... 나는 학생에게 무슨 말을 해버린 건가! 아니, 돌이켜보면 아무 말 안 했던 거 같은데 왜 이렇게 죄책감이 드는 거지? 타, 탑라인을 너무 오래 밀어와서 나의 문제점을 모르는 몰염치한 인간이 되어버린 건가 난?!

아, 아아아니 그래도 이건...

나는 식은땀을 뻘뻘 흘리며 애써 변명한다...

"아, 아니 일단 유 유감인데..."

유감인 기분으로 만든 건 나잖아...

"이 이이일단 나는 그 그런 뜻이 아니? 었고? 저, 저정말 그럴 의도 없었고 말이야? 마미레님의 기분이상했다면저정말로미안하니까요진짜,진짜로우리가족걸고그런의도가"

이렇게 허둥지둥대는 거 참 오랜만인 기분이 들어... 머릿속에서 온갖 말을 쥐어짜내던 나는, 마미레의 말에 우뚝 멈췄다.

-엄만 고향에 계시고. 나 혼자 자취하니까. 응. 나도 장 보러 나왔어.
-엄만 고향에 계시고. 나 혼자 자취하니까. 응. 나도 장 보러 나왔어...
-엄만 고향에 계시고. 나 혼자 자취하니까. 응. 나도 장 보러 나왔어...

아,

그런의미.

아..............

"오해할 거 같은 어감으로 말하지 말라고 제기랄~~~~!!!!!!!!!!!!!!!!!!!!!!!!!!!!!!!!!!!!!!!!!!!!!!!!!!!!!!!!!!!!!!!!!!!!!!!"

...한 바탕 요란한 츳코미 후, 나는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뭔가 멀쩡한 질문을 할 수 있었다. 좋아, 이번엔 부모님 얘기 없으니까.

"근데 네 나이 때 자취하면 힘들지 않냐? 향수병 그런 거 생기지 않아? 기숙사 사는 녀석들은 좀 덜한 거 같긴 하지만."

606 다이고주 (HN8KPEdWPc)

2023-11-09 (거의 끝나감) 19:05:28

크헤헤

607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19:05:58

다이고주 앵하입니다 👋

608 리카주 (NbYsiKD5hg)

2023-11-09 (거의 끝나감) 19:07:58

갱신인 거시야...

609 스트라토주 (xcLqj3.RRY)

2023-11-09 (거의 끝나감) 19:08:59

귀가중

610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19:09:04

리카주 앵하입니다 👋

611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19:09:38

스트라토주 앵하입니다 👋

퇴근 시간이 되니 속속들이 안착이라는 느낌이네요 😊

612 미즈호주 (OOuSe/bylU)

2023-11-09 (거의 끝나감) 19:12:47

다이고주 리카주 스토라토상 굿이브닝이오

613 메이사주 (DATavGMRmo)

2023-11-09 (거의 끝나감) 19:15:44

다이고주 리카주 스트라토주 앵하앵하~

퇴근하고 싶은데... 우웃...우.....

614 리카주 (NbYsiKD5hg)

2023-11-09 (거의 끝나감) 19:17:48

머리감아야 내일 나가는데 너무 귀찮은 거시야...

615 다이고주 (HN8KPEdWPc)

2023-11-09 (거의 끝나감) 19:18:45

다들 앵하임다~~~~

616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19:27:00

일상을 구해볼까요... 😌

617 스트라토주 (Bp7287HRNY)

2023-11-09 (거의 끝나감) 19:38:13

일단은 밥부터

618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19:40:38

맛밥하시길 🍚

619 다이고주 (HN8KPEdWPc)

2023-11-09 (거의 끝나감) 19:46:04

숙제만 끝내고...

620 코우주 (N8vRnRaeXQ)

2023-11-09 (거의 끝나감) 20:13:58

그렇게 빙하시대가 찾아왔다

621 스트라토주 (cNFZDLjMFc)

2023-11-09 (거의 끝나감) 20:15:15

답레는 잠좀깨고

622 다이고주 (HN8KPEdWPc)

2023-11-09 (거의 끝나감) 20:18:38

왔땃

623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20:22:03

좋다 히다이다이상과 짱룡상을 이어드린다

624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20:23:53

다이고주 숙제는 다 끝나셨나요? 😊 괜찮으시다면 선레는 듀얼 어떠신가요? (피곤하다면 거절은 편히..)

625 다이고주 (HN8KPEdWPc)

2023-11-09 (거의 끝나감) 20:24:37

좋슴다 듀에르
.dice 1 100. = 88
.dice 1 2. = 1
높 낮

626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20:25:41

.dice 1 100. = 73
이건 여유롭게 나의 승리인wwwww

627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20:27:57

짱룡상은 늘 선레를 써왔어

628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20:28:41

그러고보니 짱룡상에게 질문
다이고 프러시안 채팅방 봤나요?
(대충 메이드카페 하는거 아냐는 뜻)

629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20:28:54

상황이나 장소는 자유롭게 해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원하는 상황이 있다면 최대한 맞춰드려요.

630 다이고주 (HN8KPEdWPc)

2023-11-09 (거의 끝나감) 20:30:37

다이고 빼고 결정했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던검까(?)

흠 알겠슴다 으음... 히다이랑 장보는거 어떻슴까 이거 한번쯤 해보고싶었는데

631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20:31:33

>>630 아 ㅋㅋㅋㅋㅋ 아무튼 다이고도 프러시안 채팅방 보고 있을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2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20:32:39

>>630 좋아요~ 😊 이제 1인가구 동지니까!

633 다이고주 (HN8KPEdWPc)

2023-11-09 (거의 끝나감) 20:33:15

그러믄 댕청하게 장바구니 들고 시장 앞에 서있는 걸로 하겠슴다 프로 주부(?)인 히다이와 우연히 만나도록하지요

634 다이고주 (HN8KPEdWPc)

2023-11-09 (거의 끝나감) 20:33:56

>>631
걸즈토크라고 생각해서 끼어들지 않고 있었다네요~(??)
사실 단톡은 알림을 꺼놓는 편이라 나중에 알았을 공산이 큼다

635 리카주 (NbYsiKD5hg)

2023-11-09 (거의 끝나감) 20:34:20

일상매칭이 된 것이면 구경이 제일인 거시야.

636 다이고 - 히다이 (HN8KPEdWPc)

2023-11-09 (거의 끝나감) 20:40:42

>>히다이

오늘은 장을 보는 날이다. 원래 장을 보러 다니느냐 하면... 아니다! 주로 완성된 음식을 사거나, 주먹밥에 쓸 재료만 몇 가지 사오기 때문에 시장은 잘 들르지 않았다. 그럼에도 어째서 오늘은 가는 거냐 하면... 냉장고가 비었기 때문이다.
당장 먹을 게 없다! 무던하게 사는 것은 이렇게 가끔 예상치 못한 고비를 맞는다. 때문에 자신의 무던함을 통감하며 기왕 먹을 걸 사러 가는 김에 냉장고를 채워놓으려 하는 것이다.

"음, 이곳이 바로 츠나지의 시장!"

누구에게 이야기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시장 입구에 떡하니 서서는 시장의 이름이 적힌 전광판을 쳐다보고 있다. 그나저나 뭘 사야 하지? 막상 뭘 사야 할지는 생각해보지 않은 바보같은 사람이 시장 입구에서 장바구니를 든 채 서 있었다.

637 스트라토 - 메이사 (cNFZDLjMFc)

2023-11-09 (거의 끝나감) 20:45:37

"구경하시는건 자유입니다만. 덥다싶으면 나가는게 좋을겁니다."

사실 망치 두드리는 입장에서 더운게 크기도 하지만서도 쇠에 온도영향이 크기때문에 냉방을 켤수가 없기도하다.
그래서 열기를 너무가까이 하지않는게 좋을 거라고 봤다 구경하는 입장이라면.

"일단은 사포질부터."

마모가 강하게 일어나는 부분을 확인했기때문에 다른쪽이랑 높낮이가 약간 존재한다. 그 경계를 적당히 덜어내는 것으로
매끄럽게 표면을 만들 필요가 있었다. 쇠로된 막대 사포였기에 적당히 힘을 주어 양쪽 편자의 표면을 매끈하게 갈아낸다.
따지자면 고르게 만들면서 다른쪽도 마모를 시키는것이기에, 조금더 오래 사용한 편자였다면 일찌감치 포기했을것이다.

스슥하는 소리를 내며 사포로 편자의 표면을 정리하는 작업이 한동안 진행된다.

"이제부터는 열과의 싸움이네요."

쇠집개로 편자를 잡고는 그대로 오븐을 닮은 화덕에 편자를 넣었다.
은색을 빛내는 편자는 어느새 시뻘겋게 달아올랐다. 그것을 도로 집게로 꺼낸다음 모루위에 올린다.

"깡깡 두드리는건 지금부터입니다."

툴킷에서 망치를 꺼내고 타이밍에 맞춰서 편자를 내려친다. 일단은 기성의 편자였기에 엄청 강하게 내려치지는 않고
전체적으로 고르게 만들어 주는 느낌으로 깡깡거리며 두들긴다.

638 히다이 - 다이고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20:47:12

>>636 다이고

'누구야 시장 입구에서 거대한 체구로 길을 막고 서 있는 사람!'

...네, 최근의 히다이씨는 심술쟁이입니다. 자취하고 영 쾌적한 생활을 유지하지 못하다보니(그리고 무릎이 아파서 곧잘 깨다보니) 피곤해서. 나는 거한에게 무형의 심술을 부리며 지나치려고 할 때...

어라, 이 회색머리 그냥 노인의 희끗한 흑발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실루엣과 두께감...
익숙해...!

그렇게 생각하며 돌아보자, 바보같은 표정의 메이드(예정)이 있었다.
...아니, 메이드라고 말하고 보니 이거 그거잖아. 일반 자취방에 갑자기 들이닥친 메이드, 사차원이고 바보라서 잘 모르지만 집안일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해. 보다못한 주인공이 맡긴 첫 심부름... 츠나지시장에서 저녁 찬거리를 장봐오기.

헉. 그런 필터까지 씌우고 나니까 다이고가 메이드로 보입니다... 바보 단발 덧니계 짧은치마 메이드잖아 이거.

...아무튼.
나는 다이고의 어깨를 툭툭 치며 말을 걸었다.

"메이드는 잘 되가냐?"

아니. 아니라고. 메이드 생각 그만하라고. 메이드 취향 아니라고 난!

"...아니못들은거로해줘 아무튼 시장 보러 왔어?"

639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20:48:26

히다이다이야 메이드복이 그렇게 충격이더냐??

640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20:49:20

까무잡잡한 피부에 회색 머리인 단발 덧니 바보계 짧은치마 거대 메이드를 어떻게 참아요...

641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20:50:50

히다이주 히다이와 다르게 메이드 취향이었던 걸로 밝혀져...

642 코우주 (N8vRnRaeXQ)

2023-11-09 (거의 끝나감) 20:52:14

올해의 헨따이상 수상후보 한명 늘어...

643 바보 단발 덧니계 짧은치마 메이드 - 히다이 비전 (HN8KPEdWPc)

2023-11-09 (거의 끝나감) 21:01:28

>>638 히다이

"어라, 히다이 형이네, 안녕!"

자신의 옆을 지나가려던 남성이 멈춰 서서는 돌아보자 자연스럽게 시선을 마주친 다이고. 그 사람은 바로바로 히다이였다!
히다이 비전에 비춰진 바보 단발 덧니계 짧은치마 메이드는 지금 무릎이 아픈 아저씨를 보며 형이라고 부르고 있다. 아무튼간에... 히다이가 어깨를 툭툭 치며 메이드는 잘 되가냐는 말이 들려오자 무슨 말인가 생각하는 듯 살짝 미간을 찡그리다가

"메이드? 아 맞다, 팀 프러시안에서 메이드 준비하고 있는 거 어떻게 알았어?"

거기엔 물론 자신도 포함이지만 아직 정확한 전모를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다이고는 이를 드러내며 웃었다.

"맞아, 처음 왔을 때 몇 번 얼굴 비추곤 엄청 오랜만이라서, 뭘 살까 고민하고 있었어."

반대로 히다이는 뭘 하러 온 건가 잠시 생각하다가.

"형도?

644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21:04:31

Wwwwwwwwwwwwwww

645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21:05:22

🐦 이것은 파랑새 이모지 이다.

646 다이고주 (HN8KPEdWPc)

2023-11-09 (거의 끝나감) 21:05:45

분명 빨간새인데...(숙청당함

647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21:06:28

아 아무튼 아이폰에선 파랑새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648 코우주 (N8vRnRaeXQ)

2023-11-09 (거의 끝나감) 21:06:36

저도 빨간새로 보여요

649 코우주 (N8vRnRaeXQ)

2023-11-09 (거의 끝나감) 21:06:57

폰ㅇㅔ서 보니까 파랗네

650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21:07:10

나만 이렇게 보이는 거임???

651 히다이 - 다이고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21:07:39

>>643 다이고

나를 형이라고 부르는 거대단발바보덧니메이드라니 이거...
나는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걸 느꼈다. 씹덕의 세계는 무궁무진하고 끝이 없구나.

"나도 저녁해먹을 거 사러 나왔어. 냉장고가 없어서 하루 사서 하루 해먹고 산다... 하하."

힘빠진 웃음을 흘리던 나는 아, 하며 덧붙였다.

"나 자취하기 시작했거든. 완전 며칠 전이라 집에 가구도 없고 그래. 냉장고도 그렇고."

일단 가서 뭣 좀 살 거 있는지 보자, 그렇게 다이고를 시장 안으로 이끌었다. 어이어이, 그런 바보같은 얼굴은 하지 마. 전통시장이란 눈탱이의 소굴, 바보같은 표정을 지었다간 바로 돈을 뜯기고 만다...!
...물론 요즘은 그런 사람들 많이는 없지만 말이다.

하지만 내가 상인이라면 거대 메이드에게서 돈을 뜯어보고 싶을 거 같긴 해.

"그래서, 뭐 염두에 둔 반찬 메뉴는 있어? 에비후라이라던가 니쿠쟈가라던가..."

652 다이고주 (HN8KPEdWPc)

2023-11-09 (거의 끝나감) 21:07:53

이건 파랗다고 하면 파래지고 빨갛다고 하면 빨개지는검다 지록위마(?)

653 코우주 (N8vRnRaeXQ)

2023-11-09 (거의 끝나감) 21:08:06

654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21:08:57

>>653 ㅋㅋ앗싸 이제부터 미즈호이모지 이거다

655 코우주 (N8vRnRaeXQ)

2023-11-09 (거의 끝나감) 21:09:03

히다이...가능충이었어...(?)

656 다이고 - 히다이 (HN8KPEdWPc)

2023-11-09 (거의 끝나감) 21:15:19

>>651 히다이

"자취? 그렇구나."

음, 자취라. 분명 자취는 자신이 더 오래 했을 것 같은 느낌인데 자취생활을 좀 더 잘할 것 같은 히다이를 쳐다보다가 다이고는 고갤 끄덕인다. 냉장고가 없어서 매일 오는구나, 어라? 그렇다면?

"그럼 형은 시장 자주 왔단 거지?"

장 보는 것좀 도와주라! 라고 덧붙이려다가 히다이에게 이끌려 시장 안으로 들어선다. 벌써 방문했던 게 꽤 전인지라, 신기하다는 듯 시장을 둘러보던 다이고는 염두에 둔 반찬 메뉴는 있냐며 예시로 든 에비후라이와 니쿠쟈가를 듣다가 아! 하고 생각난 듯 입을 열었다.

"맞다, 니쿠쟈가! 니쿠쟈가 만들 재료 사러 왔어."

엄밀히 따지면 자신이 만들 재료는 아니지만.
그 와중 시장에서 눈이 마주친 상인들에게 웃으면서 인사하고 있다.

657 다이고주 (HN8KPEdWPc)

2023-11-09 (거의 끝나감) 21:20:30

AU
하고싶은것임다

AU 아주맛있어 보여

658 히다이 - 다이고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21:23:50

>>656 다이고

'의외로 안 놀라네...'

뭔가 놀랄 거라고 멋대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유는 모르지만... 그야, 나 평생 오네쨩보이로 살아갈 거 같잖아. 마마보이까진 아니더라도?
...남들 눈에는 내가 생각보다 독립적인 사람으로 비춰졌을지도 모르겠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지금 '으앙~ 누나 휴지 생수 라면 구비해줘 내가 산 샴푸 린스 바디워시 냄새 구리다고오~' 싶은 기분인데.

"...뭐... 식료품 고르는 건 내 전담이었으니까. 시장 보는 것 정도야 못 도와줄 것도 없지."

무릎이 아파 조금 느긋이 걷다보면, 다이고는 어느새 좀 앞서서는 상인들과 웃으며 인사하고 있다. 저런 친화력을 나도 좀 길러야 하려나 생각하다가... 다이고를 따라 야채 상인 앞에 선다. 뭔가 어색하지만 나도 따라 웃으며 고개를 꾸벅이고선 채소들을 살펴본다.

"니쿠쟈가 만든다고 그랬지? 그러면 일단 필요한 건 돼지고기랑 감자겠고. 당근이랑 양파는 넣으면 좋고... 난 가끔 생강도 넣곤 하는데. 어때? 넣으면 잡내가 잡히거든."

659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21:25:24

모두가 자취방에 갑작스레 전입해온 메이드가 되는 거예요 😌
히다이는 TV를 걷어차서 고치는 계열의 무식한 메이드입니다. 하지만 평소엔 안경과 땋아내린 양갈래 머리 때문에 문학소녀처럼 보이는 갭이 있다는... 그런 설정이 아닐런지 🤔

660 다이고 - 히다이 (HN8KPEdWPc)

2023-11-09 (거의 끝나감) 21:41:00

>>658 히다이

그야, 히다이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도시락을 준비할 정도를 준비할 정도의 생활력을 지닌 남자이며 메이사를 맡아 잘 기르고(?)있는 성인 남성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합숙 때 대화했던 때에도 덕분에 이런저런 생각을 할 수 있었고.

"돼지고기에 감자, 당근이랑 양파도 넣는 게 좋을 거 같긴 한데 그럼 손이 많이 가지 않나? 생강도 그렇고."

자신이 요리하는 게 아닌지라, 레이니의 손이 바빠질까 조금 신경이 쓰인다. 물론 풍미라든가, 풍부한 느낌을 생각하면 재료를 충분히 준비하는 게 좋긴 한데... 음, 이건 옆에서 도와주는 걸로 괜찮을지도.

"괜찮은 거 같네, 감자랑 당근, 양파... 생강도 여기 있는 거 같으니까 여기서 다 사면 되겠다."

웃으면서 상인에게 생강이 어디 있는지 물어본 다이고는, 히다이를 보면서 물었다.

"형은 뭐 사려고? 뭐 먹을건지 궁금하네."

661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21:41:09

안녕하세요 우렁각시 입니다.

662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21:42:10

일상을 안돌리니까 dog소리를 하게되네

663 다이고주 (HN8KPEdWPc)

2023-11-09 (거의 끝나감) 21:42:14

>>659
오 ㅋㅋㅋ이거 재밌을거 같슴다 메이드들의 만남인가...
겉으로는 지식이 풍부할 거 같지만 사실은 무식한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는 느낌이군요... 그래도 요리는 잘할거 같은
갭이 아주 맛있네요

다음 답레는 10시 넘어서 드릴거같슴다!! 잠시 자리좀 비우겠슴다!

664 히다이 - 다이고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0:44

>>660 다이고

"그래봤자 니쿠쟈가잖아. 썰고 찌면 그만인걸."

내 기준에서는 아주 간단한 요리기야 하다. 양식처럼 볶다가 몇 도에서 몇 분 오븐에 세팅하고 수비드하고 그럴 일이 없으니까. 다이고 이 녀석 중년이 될 때까지 요리는 잘 할 수 있으려나 하는 걱정이 살짝 들기 시작한다.

"나는... 글쎄. 숙주볶음이나 해먹을까 싶은데."

자취생들의 좋은 친구 숙주!
값싸고 영양가도 그만큼 없다시피하지만 배는 채울 수 있다. 그리고 만들고나면 은근히 부피가 작아 한 끼만 먹고도 남지. 냉장고가 없는 나에게는 딱 맞는 메뉴라고 할 수 있겠다.

...침대보다 냉장고가 우선인 것 같다. 이번달은 바닥에서 자면서 버텨볼까.

"아, 그렇지. 마늘도 하나 사둬. 은근히 요리에 쓰이니까 말이야."

...근데 너무 크다! 나는 한 톨만 있어도 충분하고 니쿠쟈가에도 한 톨만 있으면 되는데. 이건 너무...
그런 곤혹스러운 표정으로 보고 있다보면, 상인이 통마늘 하나를 비닐봉지에 자연스레 넣어준다. 엥? 뭐지, 이거.
다이고 네 녀석 그런 사람좋아보이지만 무서운 웃음으로 아무데나 웃고 다녀서 이렇게 덤을 받아가던 건가!

비겁하다 이 인싸녀석!
...나도 좀 웃고 다녀야지.

아무튼, 야채 쇼핑은 끝났다.

"다음은 정육점인가?"

665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2:48

아무튼 AU에서는 고릴라메이드가 아닌 desu

666 메이사주 (WlTHG4MqvU)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3:20

몬다이쌤...메이쨔를 끌고다니면 싫어도 덤을 왕창 받게될걸(?)

헤헤 드디어 집이다.. 다들 다시 앵하임다...

667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5:00

Dog소리가 계속 나오는데 아무튼 AU썰
미즈호는 일본풍 정식을 매일 아침 만들어주는 우렁각시메이드 입니다.
진짜로 매일 아침 따끈한 미소시루와 달걀말이를 만들어줍니다
수상할 정도로 집안일에 능통한 메이드
근데 가끔 나무위에서 자는 기행을 저지르는

668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5:31

>>666 메이사=상의 귀가를 ㅊㅋ하오

669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21:57:12

>>666 뭐라고!! 당장 데려가. 매일매일 오마모리 부적처럼 달고다녀야 합니다 🥺 저도 절실해요

메이사주 앵하입니다 👋

670 메이사주 (WlTHG4MqvU)

2023-11-09 (거의 끝나감) 22:01:00

매일 트레이닝이 끝나면 같이 저녁장보러 가는거야..후후..후후후
..(???)

앵하앵하.. 춥고 지치는군요..
몸 조금만 녹이고 답레 써와야지....

671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22:07:18

😣 "메이사~ 중고거래한 냉장고 옮겨줘"
😾 "유우가... 죽어"

672 리카주 (NbYsiKD5hg)

2023-11-09 (거의 끝나감) 22:11:24

모두 앵하인 거시야...

673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22:11:47

리카주 앵하입니다 👋

674 메이사-스트라토 (WlTHG4MqvU)

2023-11-09 (거의 끝나감) 22:12:38

편자를 가는 소리. 금속과 금속이 마찰하며 닳아가는 소리는 생각보다 규칙적이고 크게 거슬리지 않았다. 사실 칠판을 손톱으로 긁는 듯한 소리가 나면 어쩌나 조금 걱정했는데.
스트라토가 말한 더위는 아직까진 크게 느껴지지 않아서, 적당한 거리를 두고 딸어져서 조용히 구경했다.
거리를 둔 건 글쎄, 작업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오, 와아..."

한참을 갈아낸 끝에 오븐으로 보이는 곳으로 편자가 들어간다. 은색이 달아올라 붉게 물들어가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탄성이 나왔다. 우와. 나 이런 거 처음 봤어. 편자가 이렇게 새빨개지다니.
두드리는건 이제부터라는 말에 나도 모르게 귀쪽으로 손을 가져갔다. 그리고- 깡!하는 소리가 나자마자 자연스럽게 두 귀를 아래로 눌러 덮는다.
우, 우웃... 소리가 제법 크게 들려서 놀랐다...

"우...와아... 제법 큰 소리네..."

이런 소리가 나는데 왜 멘코를 끼지 않지?하는 의문은 금방 풀린다.
멘코를 쓰기엔 여기, 너무 덥다. 분명 가을인데 점점 여름처럼 더워지고 있어. 스트라토가 처음에 말했던 건 이런 의미였구나!
한 발, 그리고 또 한 발. 천천히 뒷걸음질로 오븐같은 곳에서 더 거리를 둔다. 그게, 역시 더운 건 좀.... 힘들어서...
결과적으로 거의 입구 쪽에서 고개만 내밀고 보는 형태가 되어버렸다. 뭔가 엄청 웃긴 모습일지도.

675 메이사주 (WlTHG4MqvU)

2023-11-09 (거의 끝나감) 22:15:01

리카주 앵하앵하~

>>671
의외로? 메이쨔 시원스레 승낙하고 트럭 끌고와서 옮겨줄지도..(???)
말딸의 나이는 판도라의 상자... 이미 운전면허와 시골갬성 트럭을 보유하고 있을지도 몰라..
시골은 차 없이 살기 힘드니깐....

676 히다이주 (1zK./jB46g)

2023-11-09 (거의 끝나감) 22:18:17

>>675 헉
1종보통의 여자아이라니
너무 멋있어 🥹
좀비 아포칼립스에서 수동트럭이 보이면 바로 업혀서 운전해달라고 할래요
근데... 번쩍 들어서 옮길 줄 알았는데 트럭으로 옮겨서 뿜어버리긴 했어요
같이 막걸리 먹을 연배라는 느낌 🤭

677 메이사주 (WlTHG4MqvU)

2023-11-09 (거의 끝나감) 22:22:29

아무리 그래도 냉장고를 들어서 옮기는건 좀... 아니.. 가능한가(???)
맞아요 사실 제가 목에 살짝 때 탄 수건 걸고 손에 목장갑 낀채로 트럭 끌고오는 메이사가 보고싶었을 뿐입니다

678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22:27:05

리카상 어서오시오

679 리카주 (NbYsiKD5hg)

2023-11-09 (거의 끝나감) 22:28:36

생각해보면 냉장고 크기에 따라서 혼자 옮길 수 있다고 봅니다.

680 메이사주 (WlTHG4MqvU)

2023-11-09 (거의 끝나감) 22:29:19

하지만....
냉장고는 혼자 살아도 좀 큰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냉동실이 커야해...

681 리카주 (NbYsiKD5hg)

2023-11-09 (거의 끝나감) 22:31:01

그건 인정하는 바인 거시야.

냉동고 사고싶은 거시야.

682 메이사주 (WlTHG4MqvU)

2023-11-09 (거의 끝나감) 22:32:55

저도 냉동고를 사고 싶은 것입니다....
n년 전의 나에게 냉장고는 큰걸로 사라고 전해주고 싶어...

683 마미레 - 히다이 (lgp1s0ggCs)

2023-11-09 (거의 끝나감) 22:34:10

당신이 장바구니를 떨구면, 마미레 깜짝 놀라며 걸음을 멈춘다. 갑자기 대체 왜 이러는 것인지 알 수 없어 당황한 눈으로 당신을 이리저리 살피다가, 이어지는 그런 말. 그리고 자신이 했던 말. 츳코미 까지 듣고서 큰 오해를 불러왔다는 걸 뒤늦게 안다. 정말. 당신을 나쁜 사람으로 만들 뻔해서. 겸언쩍게 웃어 보이며, 마미레는 목덜미를 매만지다 떨어진 당신의 장바구니를 들어 당신에게 내민다.

"미안 미안. 괜히 오해하게 만들었네."

하고서 장난스레 입꼬리를 말아 올리며 다시 웃다가, 그 질문에는 잠깐 고민하는 표정이 된다. 혼자 살면 밥도 직접 해야하고, 방 청소도 내가 해야 하고, 빨래도 내가 해야하 지만. 그다지 힘든 건 없다. 그냥 귀찮아서 죽을 것 같을 뿐. 마미레는 어깨를 가볍게 으쓱이고서 답한다.

"글쎄. 힘들진 않고 그냥 귀찮다고 해야 할까. 그리고 항상 고향을 떠나고 싶어서. 그런 건 없어."

말하고서 마미레 물끄러미 당신을 본다.

"히다이는? 어른이라도 혼자 사는 거 힘들지 않아?"

684 메이사주 (WlTHG4MqvU)

2023-11-09 (거의 끝나감) 22:36:49

마미주 앵하앵하~ 어서오십셔~

685 리카주 (NbYsiKD5hg)

2023-11-09 (거의 끝나감) 22:38:16

마미레주 앵하인 거시야.

냉장칸은 별로 안 차있는데 냉동고가 많이 차서 문제..

686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22:39:08

마미레상 어서오는desu

687 다이고 - 히다이 (pkykbZq5FM)

2023-11-09 (거의 끝나감) 22:44:23

>>664 히다이

"그런가, 내가 도와줄 만한 건 없는 건가..."

흠, 생각보다 쉬운 요리인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 히다이의 말에 반응하던 다이고는, 숙주볶음이나 해먹을까 한다는 히다이의 말에 관심을 보인다.

"오, 숙주 괜찮지. 식감도 그렇고 잘 무치거나 볶은 거 반찬으로 나오면 먹기 좋잖아."

숙주를 아주 좋아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잘 무치거나 볶은 숙주는 특유의 감칠맛과 식감으로 부담없이 먹기 좋다.
마늘 얘기가 나와서 그렇구나~ 하는 와중에 비닐봉지에 통마늘이 들어가자 미리 챙겨줬다고 생각하고 감사함다! 라고 웃으며 인사한다. 그렇게 끝난 야채 쇼핑.
이제는 정육점에 가서 고기를 사면 된다.

"응, 고기만 사면 재료는 다 사는 거 같은데..."

따로 뭔가 더 사갈 건 없나~ 온 김에 구워먹을 만한 고기도 좀 사갈까 생각하며 정육점으로 향한다.

"형은 고기 따로 안 사? 아까 숙주볶음 한단 얘긴 들었는데 다른 거 먹을거라는 말은 못 들은 거 같아서."

688 다이고주 (pkykbZq5FM)

2023-11-09 (거의 끝나감) 22:45:40

다들 앵하임다~~~~ 오늘 밤도 다들 잘 보내고계심까

689 메이사주 (WlTHG4MqvU)

2023-11-09 (거의 끝나감) 22:47:18

다이고주 앵하임다~
나른한 밤이네요.. 전기매트가 저를 녹이고 있읍니다..

690 마미레주 (lgp1s0ggCs)

2023-11-09 (거의 끝나감) 22:48:39

앵하앵하. 오늘은 엄청 졸린 날이네...

691 다이고주 (pkykbZq5FM)

2023-11-09 (거의 끝나감) 22:48:40

오우 극락이군여
저도 곧 침대로 들어가 푹신한 배개에 머리를 묻고 보드라운 이불로 저를 덮을 예정임다

692 메이사주 (WlTHG4MqvU)

2023-11-09 (거의 끝나감) 22:49:47

내일까지 힘내면 또 주말이 오니까..
아.. 주말 산마캔... 심박수 상승의 날..(???)

693 스트라토주 (cNFZDLjMFc)

2023-11-09 (거의 끝나감) 22:50:52

답레이제 쓴다..
신규컨텐츠 찍먹갔다와서..

694 메이사주 (WlTHG4MqvU)

2023-11-09 (거의 끝나감) 22:51:23

괜찮슴다 느긋하게 써주세요~
저도 모바일이라 느리고 텀 길어유..

695 리카주 (NbYsiKD5hg)

2023-11-09 (거의 끝나감) 22:55:19

내일은... 7시에 일어나야 해...(부들부들)

696 스트라토 - 메이사 (cNFZDLjMFc)

2023-11-09 (거의 끝나감) 23:01:06

일정한 리듬으로 모루위에서 편자를 두드리기를 반복. 망치가 내려치는 곳마다 조금씩 편자의 형태가 변해간다. 달리면서 생긴 스크래치들을 고르게 편다는 느낌으로. 아예 생짜 알루미늄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변형이 심해질정도로 내려치지는 않았다.

다음번에 만날때는 알루미늄 강판으로 제작할 정도로는 올라올수있을까.
그럴려면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겠지. 기껏해야 지금은 이정도의 능력뿐이다.

"강판을 내려칠때에 비한다면 그렇게 큰소리도 아닌데, 확실히 익숙하지 않나보군요."

저멀리 입구까지 간걸 보고는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내려친다음 다시 화덕으로 들고간다.
쇠는 열에 달궜다가 식히면서 탄성이 증가하고 더 튼튼해진다. 그렇지 않은 금속도 존재하지만.
그렇게 열에 달궜다 식히는 과정을 담금질이라고 한다.

"이제 망치질은 끝났고. 열에 한번 가열한다음 곧바로 냉각해서 담금질을 할겁니다."

아 이쪽도 물이 증발하면서 소리가 클려나.

"물소리가 좀 클겁니다"

달궈진 편자를 그대로 찬물에 넣고 급속도로 냉각하면서 수증기가 치익하고 올라온다.

697 히다이 - 마미레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23:03:44

>>683 마미레

"...그게 말이지, "

하며 시작한 이야기. 그러면서도 눈은 성실하게 바닥을 훑으며 마미레의 지갑을 찾고 있다.
그래서 하는 이야기란, 최근에 독립을 해서 자취방을 얻었는데 가구가 하나도 없고 있는 건 가스렌지와 싱크대 뿐이라는 것. 맨바닥에 누워서 자다가 추워서 깨고 보일러는 약간 말썽이고 골치가 아프다 뭐 그런 푸념들이었다. 무시해도 상관없는 그런 것들.

그러고보니 마미레 녀석의 지갑, 어떻게 생겼댔더라.
이 녀석 성격으로 봐선 초딩 시절 선물받은 피카츄 짭지갑을 눈단추 떨어질 때까지 쓸 것 같기도 한데 말이다.

"...하여튼 그런 느낌으로 힘들지. 힘들어."

"그래도... 독립하길 잘한 거 같긴 해. 그냥, 뭐랄까. 알잖아. 좀 자유롭다? 그런 게 있어서."

"그러고보니 넌 왜 고향을 떠나고 싶었는데?"

나도 일단 와카야마라는 고향을 떠나온 동지니까. 새삼스레 궁금해져서 물어봤다.

698 메이사주 (WlTHG4MqvU)

2023-11-09 (거의 끝나감) 23:06:00

유우가... 이불 갖다줄게...😿

699 리카주 (NbYsiKD5hg)

2023-11-09 (거의 끝나감) 23:12:27

히다이에게 뭔가 따뜻한거 가져다주고싶은 그..

말이 이거밖에 생각 안나네. 일부러가 아닙니다..
꼬질꼬질한 그런 히다이에게 뭐 좀 줘야할것같은 그느낌.

700 메이사-스트라토 (WlTHG4MqvU)

2023-11-09 (거의 끝나감) 23:12:43

어라 또 달구네. 이제 두드리는 건 끝났나? 슬쩍 귀에서 손을 떼었다.
그리고 덮쳐오는 엄청난 물소리가! 강한 소리와 함께 수증기가 확 피어오른다. 우...와아...
그래도 이쪽은 주방에서 나는 소리랑 비슷하니까 괜찮을지도. 다시 슬금슬금 스트라토 쪽으로 걸어갔다.

"엄청나다... 스트라토, 귀 안 아파? 여긴 더워서 멘코도 못 쓰겠는데..."

우와, 수증기 때문인가 습하고 더워... 멘코를 벗고 싶은 걸 열심히 참으면서 슬쩍 물어봤다. 이런 소리와 열기를 버틴다니. 이게 레이스보다 더 힘든 거 같아.

"그럼 이제 다 끝난 거야?"

이재 쓸 수 있는건가 그 편자. 뭐랄까, 엄청나네. 눈 앞에서 손질하는걸 직접 보니까 감탄밖에 안 나와.

701 메이사주 (WlTHG4MqvU)

2023-11-09 (거의 끝나감) 23:14:19

>>699 알 것 같아요...
뭔가 챙겨주고 싶은 느낌이라고 할지 뭔가.. 뭔가 그런 게 있어요...
그래서 좋아..(??)

702 히다이 - 다이고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23:17:04

>>687 다이고

내가 도와줘?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해줘?
그럼 그게 누군데?
...아니, 뻔하지.

떠오르는 옥색 울보를 대충 머릿속에서 밀어낸다. 사제 간의 사랑이라니 다이고도 순진한 척 아무 것도 모르는 척 하면서 대범한 구석이 있었다. 아니, 오히려 너무 순진하고 아무 것도 몰라서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해!
...됐다.

암튼 잘 해결된 듯하니 형은 기쁘다. 덕분에 뻔뻔하게 '오늘 밥해줄게 니네집 냉장고 좀 빌려줘' 할 수 없게 됐지만.

"말했다시피 냉장고가 아직 없어서 말이야... 하다가 남기라도 하면 처치곤란이거든."

난 고기도 아주 즐겨먹는 편은 아니다. 끼니마다 적정 비율을 채우거나 감칠맛을 만드는 데 쓸 뿐이랄까.
내 종목은 체중 감량이 필요했던 유산소였기에 더 그랬었다. 대회 전에는 듀럼밀파스타에 소금과 올리브유만 쳐서 먹기도 했지.

"그러니까 냉장고 사기 전까지는 강제로 채식이야. 그래도 편의점에서 고기만두나 사갈까 싶기도 하고?"

다이고가 고기를 사는 걸 지켜보고 나면... 나머지 갈 곳은 하나 뿐이다.
마트에서 공산품, 특히 술과 담배를 사는 것.

"난 이제 마트라도 갈까 싶은데 같이 갈 거야? 간식이라던가 사둬야 하지 않겠냐, 애 먹이려면."

703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23:20:16

>>699 리카는 '히다이 씨 집은 이제부터 저희 집 냉장고입니다' 할 것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저번에 일상 돌려보니 생각보다 마음씨가 따듯한 아가씨였어요... 🥹 무한으로 챙겨줍니다 리카는

>>701 우우
히다이가 메이쨔를 챙겨줘야 하는데
자취하고 계속 뭔가를 받고만 있어요 😣

704 다이고 - 히다이 (pkykbZq5FM)

2023-11-09 (거의 끝나감) 23:24:37

>>702 다이고

"그럼 우리 집 냉장고 쓰지?"

냉장고가 그렇게까지 크진 않지만, 하루 먹을 정도의 양이라면 채워놓을 만한 여유가 있을 것 같은데.
히다이가 머릿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모른 채로 그런 이야기를 하던 다이고는, 웃는 낯으로 잘 썰린 고깃덩어리를 받아들었다.

"고기만두도 괜찮지, 나는 고기 꼭 먹어야 한다는 쪽이긴 하지만."

매 끼니 단백질 섭취는 필수, 기왕이면 고기로 먹는 게 최고다, 구워먹든 쪄먹든 삶아먹든 고기는 맛있으니까!
아무튼, 고기를 사들고 나서 이제는 돌아가도 되는 타이밍에 마트라도 갈까 싶은데 같이 갈 거냐며 묻는 히다이에게 고갤 끄덕인다. 간식거리 사두는 것도 나쁘지 않지. 나온 김에 이것저것 사가는 편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좋은 생각이네, 간식거리 뭐가 좋으려나... 전병 같은 거 괜찮나?"

705 메이사주 (WlTHG4MqvU)

2023-11-09 (거의 끝나감) 23:26:38

메이쨔가 챙겨주는 이유는... 사람 사는 집으로 만들어둔 다음에 아지트로 삼는다는 사악한 계획의 일부입니다(???)
반은 농담임니다

주고받는다던가 기브 앤 테이크보다는 그냥.. 메이쨔는 좋아하는 사람한텐 가능한 모든 걸 해주고 싶어할테니까...
당장은 못해줘도 기억해놨다가 은근슬쩍 해주거나 할지도(하지만 메이사주의 뇌가 작아 기억하지 못했다)(?)

706 메이사주 (WlTHG4MqvU)

2023-11-09 (거의 끝나감) 23:27:32

우마그린... '애 먹이려면' 부분을 자연스럽게 넘겼어...(?)

707 다이고주 (pkykbZq5FM)

2023-11-09 (거의 끝나감) 23:27:39

>>703 이거 딸이 엄마랑 싸우고 혼자 나가서 살겠다고 하는 아빠 챙겨주는거 같은

708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23:28:35

😊 "헤헤~ 메이쨔 이거 봐~ 집 바로 앞에 누가 멀쩡한 난로를 버렸지 뭐야~"
😸 "잘됐잖아 유우가!"
😼 oO(크큭 바보같은 유우가 녀석... 우리집 창고에서 쌔벼왔다구!)

709 다이고주 (pkykbZq5FM)

2023-11-09 (거의 끝나감) 23:29:28

>>706 사실이어서 전혀 이상하단 생각 못하고 받아버린wwwwww

>>708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

710 메이사주 (WlTHG4MqvU)

2023-11-09 (거의 끝나감) 23:30:02

>>7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1 스트라토 - 메이사 (cNFZDLjMFc)

2023-11-09 (거의 끝나감) 23:31:31

"한번더 사포질로 마무리합니다."

식었는지 손가락을 살짝 가져다대니 미지근한 온도였기에 그대로 다시 사포막대로 마무리 손질에 들어갔다.
표면이 거칠할수도 있기때문이다. 적당히 맨들해졌다고 느끼게 손으로 만져보고는 이마에 흐르던 땀을 수건으로 닦고는
편자를 그대로 운동화에 도로 끼웠다.

"여름에도 에어컨 못킵니다 이 일은. 온도가 중요하기때문에. 귀는 그래도 익숙해졌네요. "

지금은 그나마 가을이라 괜찮지.

"폐활량보다는 어깨힘을 쓰는게 중요하다니 오히려 이쪽이 편합니다만. 뭐 이건 제 사정이니."

어떨지는 모르겠다. 정비는 할수있는한 했는데, 행여나 더 상태가 안좋아졌다거나 그런 상황을
생각하기는 해야한다. 아직 나는 견습생수준이니까.

712 히다이 - 다이고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23:33:59

>>704 다이고

"안주인께서 싫어하신다~ 그러면."

처제들 특) "어머~^^ 히다이씨 오셨군아. 오랜만이에요 별 건 없지만 상이라도 차려드릴까요?" 라고 말하면서 눈으로는 꺼지라고 함. 안 꺼지면 살 날림.

멘헤라가 원한을 품으면 8월에도 서리가 내린단다. 난 무서워서 그런 도박은 하지 않을란다...

다이고 녀석도 언젠가는 정신을 차릴...
차릴...
차................................

"전병이라니 할머니가 키우는 초등학생 손자냐 넌!!!"

모리나가 말차 카라멜 같은 거 사기만 해봐 어이!
나도 모르게 츳코미를 해버리고는 한숨을 쉬었다.
...그렇다고 요즘 젊은 애들이 무슨 간식 먹느냐고 물어보면 나도 몰라. 우리 집안은 군것질 잘 안 해서.

"...뭐 요즘 애들 좋아하는 거 있잖아. 핵부루다쿠 같은 거나... 이거저거 있을 거 아냐. 마트 가서 여고생들 사는 거 염탐하면서 따라 사봐."

...거뭇거뭇한 남자 둘이서 여고생을 졸졸 따라다니며 똑같은 걸 사는 게 어떻게 보일지는 잘 모른다.
그야 너는 까무잡잡한피부에회색단발덧니강아지귀바보메이드잖아?

713 메이사-스트라토 (WlTHG4MqvU)

2023-11-09 (거의 끝나감) 23:38:58

"우와아.... 수고했어 스트라토! 고마워!!"

수건으로 땀을 닦는 스트라토, 전문가 같아...! 멋있네~ TV에 나와서 인터뷰를 해도 위화감이 없을 것 같다.
다시 편자를 단 운동화를 보다가 에어컨을 못 켠다는 말에 쇼크. 가을인데도 이렇게 더운데, 여름엔 당연히 더 덥겠지? 근데 에어컨도 못키면 그냥 죽는 거 아냐...?

"여름엔 조심해야겠다. 지금도 이렇게 더운데... 온열질환으로 쓰러질거같아..."

마스크도 그렇고, 이 공방의 후끈한 열기라던가... 여름에 버틸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쓰러질거 같단 생각이 든다.
우... 힘든 일이구나... 이거...

"좋아. 그럼... 으음... 미리 신고 뛰어보는 쪽이 좋을까? 새것처럼 반짝거리니까 뭔가 그러기엔 아쉽다고 할까, 산마캔 때 처음으로 쓰고 싶은데."

714 메이사주 (WlTHG4MqvU)

2023-11-09 (거의 끝나감) 23:39:28

모리나가 말차 카라멜 맛있는데...

715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23:39:42

산마캔... 두려워
오지마
아니... 와줘

716 메이사주 (WlTHG4MqvU)

2023-11-09 (거의 끝나감) 23:44:49

두..두려워....

하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뭐...(?)

717 다이고 - 히다이 (pkykbZq5FM)

2023-11-09 (거의 끝나감) 23:46:23

>>712 히다이

"에 그런가? 내가 잘 얘기하면 되지 않을까."

바보 멍청이나 할법한 이야기를 하는 바보 멍청이, 그야 자신에게 히다이는 전혀 문제 없는 사람이고, 우호적인 사람이고 하니 잘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다.

"아니 그렇지만 여기서 파는 모찌 같은 건 너무 달잖아, 그런 거 먹으면 다른 거 먹을 때 맛을 잘 못 느껴!"

전병 맛있는데! 바삭하고 좋잖아. 차랑 곁들이기도 좋고...
그래도 히다이의 반응을 보면 이건 NG인가 싶으면서도, 자신이 먹을 것만 일단 사두기로 한다. 결국은 산다는 얘기다...

"흐음, 이건 염탐하는 수밖에 없나, 형도 메이사한테 간식 좀 사주게?"

직접 물어보면 되는 거 아닌가? 라고 생각했지만 재밌을 거 같으니까 그렇게 하기로 한다.
아무튼 도착한 마트! 다이고는 일단 식재료 자체는 다 샀기 때문에, 간식거리가 있는 스낵코너를 찾아 걸음을 옮긴다.

718 히다이 - 다이고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23:52:38

>>717 다이고

"아니? 술 사게."

즉답하는 완폐아!
그래도 완전 완폐아는 아닌 게, 나름 비타스틱을 받은 의리가 있어서 담배까지는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건 나중에 자판기 가서 사도 되고... 눈에 보이는 데에선 사지 말까. 금연하는 척 해야지. 금연 해야 하지만.

"...사실 레이니는 다이고 네가 준다면 '...시라기 트레이너가 주는 거라면, 뭐든 좋아요.' 라면서 먹을 거 같긴 한데."

나 방금 성대모사 개 잘하지 않았냐.

"그래도 걔 현역 여고생이잖아? 말은 안 해도 좀 청춘을 즐기고 싶지 않겠어? 요즘 유행이라는 네컷부스인지 뭔지, 그런 거 찍고, 방탈출 같은 거 하면서 바보같은 데이트를 하고 싶을 수도 있다고."

곧 30줄이니까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 특히 나이차 나는 데이트는 연상이 잘 해야지, 안 그러면 남들 캐리비안베이 갈 때 계곡에서 한방 능이백숙을 먹게 되니까.

"오, 저기 목표물 발견."

...

"...준비는 됐겠지, 시라기 다이고."

가면라이더 놀이 시작이다.

719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23:55:53

"나이차 나는 데이트는 연상이 잘 해야지"
히다이 트레이너님의 오늘의 명언 잘 봤읍니다^^

720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23:56:05

뼈져리게 새기겠음 보고 있나 @코우 ???????

721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23:56:45

아니, 오히려 한방능이백숙은 교토인인 미즈호가 먹을 거 같으니까요

722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23:57:11

>>721 어째서인desuka?????????

723 미즈호주 (7Ql6K85BQ2)

2023-11-09 (거의 끝나감) 23:57:30


진짜 올해 최고로 인정할 수 없는 레스 best 1 이다 >>721은

724 스트라토 - 메이사 (cNFZDLjMFc)

2023-11-09 (거의 끝나감) 23:57:42

"누구 하나 담그려면, 그냥 여기에 의자에 묶어다놓고 실습만 해도됩니다."

솔직히 고문이지. 그거. 마스크까지 착용시켜주면 완벽하다. 망치를 한번 두드릴때마다 추궁하고 매도하면서
정신까지 갉아먹으면 완벽하게 고통스럽겠지. 이름은 단조의 방정도로 할까.

"농담이고. 삯은 츠나페스전에 타이야키 만드는법좀 도와주시면 좋을거같네요."

공짜로 해주고는 싶은데, 마침 부탁할게 있어서 조금 대가를 받는게 맞았다.
타이야키를 만들어보고싶은데, 틀은 만들어도 내가 요리경험이 거의없다. 지난번에 재료를 아낌없이 쓴 카레가
평범한 맛이었지.

"가볍게 달려보는 정도는 오히려 권장합니다 산마캔때 문제생기면 책임감에서 리스크가 커지니까."

725 히다이주 (S33xW16k1c)

2023-11-09 (거의 끝나감) 23:58:21

그야 교토인이고...

726 미즈호주 (BpoG.1Zg1Q)

2023-11-10 (불탄다..!) 00:00:00

교토인이라면 능이백숙을 먹을거란 편견을 버리시오!!!

727 코우주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00:00:37

그러니까 데이트때 한방능이백숙 먹으러 가면 되는거죠??

728 미즈호주 (BpoG.1Zg1Q)

2023-11-10 (불탄다..!) 00:01:13

>>727 님아제발그것만은삼가해주시죠

729 히다이주 (YCzE4W8aWQ)

2023-11-10 (불탄다..!) 00:01:15

긍정적으로 생각해봐요
요즘 일본에서는 닭한마리가 유행이래요
닭한마리... 한방능이백숙이랑 비슷하잖아요? 😊

730 미즈호주 (BpoG.1Zg1Q)

2023-11-10 (불탄다..!) 00:03:14

닭한마리와 능이백숙에는 아주 큰 차이가 있읍이다 히다이다이상
아무튼 me는 ㅇㅈ못함 ㅡㅡ

731 스트라토주 (Rzss6rW/IQ)

2023-11-10 (불탄다..!) 00:03:18

단조의 방
바로 옆에 화덕의 열기
후덥지근 하고 습기있음
망치 소리 큼

732 메이사주 (QTKK5jCkRw)

2023-11-10 (불탄다..!) 00:03:56

>>731
우리의 비밀기지는 국립공원 지하에 있다..
말했으니 나는 살려줘...(????)

733 코우주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00:04:03

734 미즈호주 (BpoG.1Zg1Q)

2023-11-10 (불탄다..!) 00:05:43


미즈호 윅기 테마곡이랑 가족관계 추가하고 돌아왓더니 한방능이백숙이 기다리고 있는 썰 푼다...

>>731 저기 혹시 여기 고문실인가요? (??????)

735 마미레 - 히다이 (inmlExBnc6)

2023-11-10 (불탄다..!) 00:07:40

마미레는 지갑을 잃어버린 것에 그런 당신과 다르게 가끔 바닥을 살필 뿐, 주의 깊게 둘러보거나 하진 않는다. 크게 신경을 쓰지 않으니 당신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당신의 표정을 유심히 살필 뿐이다. 푸념이 끝나면 마미레는 "고생이네." 하며 힘내라는 듯 당신의 어깨를 두드린다. 안쓰럽다는 표정으로 바라본다.

"알지. 응."

집으로 돌아가면 조금의 온기도 없다. 이야기할 사람도 없고, 바닥은 차갑기만 하니 쓸쓸하겠지. 자유로움을 위해서라면 감안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만 가끔은 온기가 필요할 텐데. 애완동물이라도 길러보라 할까 생각하던 마미레는 그런 질문에 귀를 쫑긋 세운다. 웃는 듯 마는 듯 미묘한 표정으로 당신을 보며 꼬리를 살랑인다.

"글쎄. 고향은 뭔가 지루해서 말야. 색다른 무언가 필요했어. 그리고... 중앙은 무리라는 현실적인 이유도 있고."

당신과 비슷한 이유다. 자유롭고, 다른 즐거움을 찾아서. 그러니 지금에선 고향을 떠나온 것에 후회는 없을까. 생글생글 웃으며 마미레는 당신을 보다가, 한 반찬 가게 앞에서 걸음을 멈춘다.

"으음. 여기서부터 출발 했는데 말야. 여전히 안 보이네."

736 다이고 - 히다이 (ZDob.bFYdI)

2023-11-10 (불탄다..!) 00:08:20

>>718 히다이

술? 으음 뭐, 술이라면 상온보관을 해도 괜찮은 종류도 꽤 있고 하니...가 아니라!

"매일 사가는 건 아니지?"

장을 보러 거의 매일같이 나온다고 들었으니, 마트도 매일 들려서 술을 사가는 건 아닐까 싶어 그리 물어보다가, 레이니의 성대모사를 하는 히다이를 웃는 낯으로 쳐다본다. 재밌어서.

"성대모사 한 거야? 잘하는데?"
"으음 확실히 그렇긴 하겠지, 이건 내 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수밖에 없나...근데 왜 바보같은 데이트인 거야, 괜찮지 않나?"

솔직히 말하면 좋아하는 사람과는 아무것도 안 하고 손 붙잡고 앉아만 있어도 즐거울 것 같긴 하지만, 데이트라는 게 왜 있겠는가.

"흠, 시작인가."

"나는 언제나 준비 만전이지, 가보자고."

마트에 갑자기 출몰한 메뚜기 괴인 둘(?)의 위대한 여정이 시작된다(??)

737 메이사-스트라토 (QTKK5jCkRw)

2023-11-10 (불탄다..!) 00:10:55

"하하하. 스트라토도 참! 농담 솜씨가 늘었네."
".....농담 맞지?"

가볍게 웃어넘기기엔 뭐랄까, 진짜로 누군가 끌려와서 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뭐야 그.. 직접 그 장소에 있으니 생생하게 상상이 된다고 할까...
반은 장난삼아 농담 맞지?하고 재차 물어봤다. 농담.. 맞죠...?
....농담이더라도 언니에 관해 더 캐물어보면 의자에 내가 묶일거 같으니, 언니 캐물어보는 건 이제 그만해야지...

"오~ 츠나페스 때 타이야키 노점하려고? 좋아. 얼마든지! 아 근데 틀이 있어야 할텐데... ....혹시 틀도 직접 만들어?"

아니 뭔가, 공방에서 이런 대화를 하니까 자연스럽게 타이야키 틀을 만드는 스트라토가 떠오른다고 할까.
가능하지 않나? 아닌가... 타이야키라면 몰라도 틀은 만들 줄 모르니까. 역시 모르겠어.

"그렇구나~ 그럼 집에 갈 때 신고 뛰어봐야겠다. 뭔가 어라?싶으면 다시 부탁하러 올테니까. 잘 부탁해~"

그렇게 말하며 즉시! 갈아신어본다. 이대로 가볍게 뛰어서 집으로 갈 생각 만만인 것이다.

738 스트라토 - 메이사 (Rzss6rW/IQ)

2023-11-10 (불탄다..!) 00:26:47

"글쎄요. 주변의 불의를 못참고 단조의 방을 열게 되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이건 솔직히 진심이다. 내가 모르는 곳에서 일어난일이 나비효과로 돌아오는 그런 부당함에 대해서는 굉장히 불쾌하게 느끼는 법이니까. 근래엔 야나기하라 트레이너가 그러했다.

"틀은 벌써 만들고있습니다만. 저쪽 구석에 보시면."

두어개정도 타이야키용 틀을 만들던 흔적이 보인다. 완성형은 아니였다.
일반적인 잉어의 형태가 아니였기때문에 시행착오를 거치는 중이다.

"페스 전에는 아마 완성할듯 합니다."

그건 그때를 기대하시라.

"문제 생기면 곧바로 연락주시기바랍니다. 직접 실전 정비에 들어서는건 처음이었기에."

//이걸로 막레할게

739 다이고주 (ZDob.bFYdI)

2023-11-10 (불탄다..!) 00:28:04

@히다이주
막레 느낌이기도 하니 막레로 해주셔도 됨다

일단은 자러 가야하니...
다들 앵밤임다 금요일 힘냅시다

740 히다이주 (6zFtZN5cXE)

2023-11-10 (불탄다..!) 00:31:55

친구가 찾아와서 잠깐 늦습니다 😅

741 메이사주 (QTKK5jCkRw)

2023-11-10 (불탄다..!) 00:33:48

막레 감사히 받겠읍니다
수고하셨슴다 스트라토주~

과연 단조의 방에 처음으로 끌려갈 사람은 누구일까...(?)

742 메이사주 (QTKK5jCkRw)

2023-11-10 (불탄다..!) 00:37:47

다이고주 앵바앵밤~ 푹 쉬세요~

743 코우주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00:40:33

헉 단조의방 첫손님 될뻔..
잘자요
잠오는데 자기싫다

744 메이사주 (QTKK5jCkRw)

2023-11-10 (불탄다..!) 00:46:27

으헉
졸았다.. 저도 이만 자러가야겟읍니다..
다들 잘자요 앵바앵밤..

745 코우주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00:47:09

ㅈㅈㅇ

746 히다이 - 마미레 (YCzE4W8aWQ)

2023-11-10 (불탄다..!) 05:25:24

>>735 마미레

"...그 나잇대는 다 똑같구만. 그래도 갈 거면 중앙이 좋지 않겠어? 여긴 뭐랄까..."

논밭. 시장바닥. 산. 바다.

"깡촌이잖아?"

개너무한 발언, 하지만 외부에서 온 이방인이기에 내릴 수 있는 냉철하고 싸늘한 표현이다. 아니아니, 여기 진짜 깡촌이라고. 내가 말딸이었으면 일단 여기는 안 오고 싶었을 거 같은데. 유배 생활하냐? 한창 때의 여고생들에게 무슨 학대를 하는 거냐!?

"그래서 츠... ...그러냐, 여기서부터 왔다 이거지."

여기서부터 우리가 만난 길목까지는 아주 멀지 않았다. 그런데 바닥에서 찾지 못했다면...

"너 어디에서 뭐 사고 왔어? 계산하다가 깜박하고 놓고 온 거 아니야? 차근차근 찾아보자."

어쩐지 이 녀석보다 내가 더 절실하게 찾고 있는 것 같긴 한데. 일단은 마미레가 알려준 대로 들렀던 가게들을 하나씩 찾아보고, 기어코 어느 상점에서 "아, 거기 회색 아가씨! 여기 지갑 두고 갔었어요!" 라고 부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747 히다이주 (YCzE4W8aWQ)

2023-11-10 (불탄다..!) 05:35:24

>>739 뭔가 써보고 있었는데 장황해져서 😌 확실히 저기서 끊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둘 모두 과자 잔뜩 사서 헤어졌다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 수고하셨어요~

748 다이고주 (iBG93Mcbm2)

2023-11-10 (불탄다..!) 06:49:13

손이 생각보다 시리지 않은 날임다

749 다이고주 (iBG93Mcbm2)

2023-11-10 (불탄다..!) 06:50:02

히다이주 일상 수고 많으셨슴다아아

750 히다이주 (YCzE4W8aWQ)

2023-11-10 (불탄다..!) 06:56:42

다이고주 앵하입니다 👋
사실 프리지아 정식 팀 됐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흐름 때문에 어쩌다 보니 🥲...
언젠가 또 시간이 되시면 그땐 제대로 일상으로 말할게요 😌

751 다이고주 (iBG93Mcbm2)

2023-11-10 (불탄다..!) 07:01:44

👋👋👋👋👋👋 앵하임다 히다이주
한번에 너무 많은 거 하려면 복잡해지니까요 다음 일상을 기대하겠슴다 후후

752 히다이주 (YCzE4W8aWQ)

2023-11-10 (불탄다..!) 07:15:06

다이고주가 일찍 숙제를 끝마쳤을 때를 노려봐야겠어요 😌

그러고보면 다이고는 DnD 성향이 어떨까요? (제가 답변을 못 읽었다면 죄송합니다 🥺 저는 뇌=송송 인...)

753 다이고주 (iBG93Mcbm2)

2023-11-10 (불탄다..!) 07:21:20

금토일은 꽤 여유 있으니 가능성이 높슴다 후후

DnD성향은 중립 선이었던 것 같슴다!
히다이주 안 계실때 했었던 거 같아서 못 보셨어도 이상하지 않슴다

754 히다이주 (YCzE4W8aWQ)

2023-11-10 (불탄다..!) 07:27:51

우리 어장 아이들은 다 착하군요.... 🥹 다이고는 아무리 봐도 중립선이라 읽자마자 납득 🤭 해버리네요

그렇구나... 악 성향이 없는 어장이구나
그러면 프리지아가 악당이 될게

755 미즈호주 (BpoG.1Zg1Q)

2023-11-10 (불탄다..!) 07:33:12

코이츠 수상할 정도로 악당을 좋아하는wwwwwwww

756 히다이주 (YCzE4W8aWQ)

2023-11-10 (불탄다..!) 07:36:56

그야... 그것이 2호 라이더니까요
라고 말하고 악당의 길을 유유히 걸어가고 싶지만... 우리 딸은 착하니까요
악당은 포기할래요 😇 난챳테~

757 미즈호주 (BpoG.1Zg1Q)

2023-11-10 (불탄다..!) 07:48:20

뭐지? 산마캔에서 악당이 되지 않겠다는 것인가?

758 퍼펙트 원더 - I&C(반응) (R12ziWHIBg)

2023-11-10 (불탄다..!) 08:05:26

>>0
>>477
요즘은 나무 위가 유행인건가...
메이사 프로키온도 그렇고 이전의 언그레이 데이즈도... 아 그쪽은 나 때문인가.
몇번정도 본 탓인지 슬슬 익숙해졌다.
저렇게나 편해보이는데 뭐라도 되겠지 뭐.

"...어이 적당히하고 내려가라."

한마디. 딱 한마디만을 던지고 다시 발걸음을 돌린다. 무엇보다 저거 니시카타 미즈호잖아. ...나무위는 본능같은건가

////
다들 좋은아침인데스...
몇일동안 죽어있던 기분인데치...

759 미즈호주 (BpoG.1Zg1Q)

2023-11-10 (불탄다..!) 08:06:48

나무 위는 본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더상 굿모닝 이오

760 히다이주 (YCzE4W8aWQ)

2023-11-10 (불탄다..!) 08:08:20

원더주 앵하입니다 👋 오랜만이에요

761 원더주 (R12ziWHIBg)

2023-11-10 (불탄다..!) 08:09:23

다들 굿모닝인데스!!! 그래도 긎한 불은 꺼졌으니 다시 가장 완벽한 괴물로 돌아갈시간인데스!!!

762 미즈호주 (BpoG.1Zg1Q)

2023-11-10 (불탄다..!) 08:10:27

뭐지? 다시 일상엔진에 불을 지피겠다는 것인가?

763 원더주 (R12ziWHIBg)

2023-11-10 (불탄다..!) 08:13:19

'아아 물론'

764 메이사주 (QTKK5jCkRw)

2023-11-10 (불탄다..!) 08:13:26

으 아
얼어죽는다...
갱신함다... 다들 앵하..

765 원더주 (R12ziWHIBg)

2023-11-10 (불탄다..!) 08:13:56

메이사주 어서오시는데스웅

766 미즈호주 (BpoG.1Zg1Q)

2023-11-10 (불탄다..!) 08:14:15

>>763 "님오늘개그하실?"

>>764 메이사주 굿모닝 이오

767 원더주 (R12ziWHIBg)

2023-11-10 (불탄다..!) 08:17:27

>>766 '선레 부탁해도 되는데스?'

768 미즈호주 (BpoG.1Zg1Q)

2023-11-10 (불탄다..!) 08:18:12

>>767 버스타러가야해서 한 8시 4~50분에 올라갈 것 같은데 괜찮은desu?

769 원더주 (R12ziWHIBg)

2023-11-10 (불탄다..!) 08:18:43

>>768 몬다이나이

770 미즈호주 (BpoG.1Zg1Q)

2023-11-10 (불탄다..!) 08:20:05

>>769 ㅋㅋ좋다 상황과 장소만 생각해주시오

771 히다이주 (YCzE4W8aWQ)

2023-11-10 (불탄다..!) 08:20:32

메이사주 앵하입니다 👋

772 원더주 (R12ziWHIBg)

2023-11-10 (불탄다..!) 08:22:08

상황과 장소인가... 아무렇게나 주셔도 괜찮은데스.
일상력이 채 회복되지 않은 데치...

773 메이사주 (QTKK5jCkRw)

2023-11-10 (불탄다..!) 08:23:18

다들 앵하앵하
엄청 추우니까 모두 몸조심하세요

774 원더주 (R12ziWHIBg)

2023-11-10 (불탄다..!) 08:25:30

가을이 스치듯 지나가버린데스 순식간에 겨울이 와버린www

775 메이사주 (QTKK5jCkRw)

2023-11-10 (불탄다..!) 08:31:15

마지야벸ㅋㅋㅋ 겨울옷 꺼내야하는데스웅...
주말엔 옷방을 뒤엎어야하는....

776 니시카타 미즈호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08:41:38

츠나지 제일의 메이드.....아니 메이드카페를 열기 위한 팀 프러시안....아니 미즈호의 노력은 계속된다. 그 중 하나가 이 츠나센 학원 광장에 세워놓은 이 정체불명의 가판대 이다. 커피머신을 비롯해서 각종 디저트들이 즐비하게 유리뚜껑으로 싸인 채로 올려져 있는 이 가판대에서, 니시카타 미즈호는 대체 뭘 하고 있느냐??

"어서오세요, 주인님ご主人様! "
"특제 생크림 딸기 케이크 시식하고 가시겠어요? "

네, 메이드복 입고 또 아이들 앞에서 쌩쑈하고 있습니다.

777 메이사주 (QTKK5jCkRw)

2023-11-10 (불탄다..!) 08:41:53

문득 궁금해졌는데..
츠나센 친구들은 핸드폰에 케이스 끼우는 편일까요?
끼운다면 어떤 케이스일지도 궁금해요...

저가 먼저 풀자면..
메이사는 남색 실리콘 케이스에 레몬색 별모양 그립톡을 붙여서 쓸 것 같읍니다

778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08:41:56

Wwwwwwwwwwww선레 가져온데스wwwwwww

779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08:43:27

>>777 "투명 유리케이스"

780 원더 - 미즈호 (R12ziWHIBg)

2023-11-10 (불탄다..!) 08:46:10

>>776
"아니 이 무슨..."

학원광장은 언제든 대자보며 뭐며 시끄럽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돌아다니는 장소인만큼 볼 수 있는 사람도 많은 탓일까? ...아니 근데 이거 이래도 되는건가?

"니시카타 미즈호..."

미간을 슬쩍 짚으며 자리에 앉았다.

"츠나페스는 아직 멀었다!!! 뭐냐 이건!!!"

781 원더주 (R12ziWHIBg)

2023-11-10 (불탄다..!) 08:47:21

>>777 새까만 러기드케이스인데스! 대신 데코는 좀 해두었을?것 같은데치

782 히다이주 (6zFtZN5cXE)

2023-11-10 (불탄다..!) 08:49:41

>>777 검은색 테두리인 투명 케이스일듯 해요 🤔 무선충전 되는 녀석인 게 중요해...
액정에 실금 가있는 갤럭시를 쓸 것 같은 느낌(야나기하라랑 싸우다 깨먹음)

783 미즈호 - 원더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08:49:46

>>780
" ? "
"이런, 이런... 퍼펙트 원더 씨. 츠나페스가 곧 다음주라는 사실을 잊으신 건가요....? "

그렇다. 아직 멀었긴 무슨 다음주에 바로 시작되는게 츠나페스다. 뭐가 아직 멀었다는 거냐!!! 갈!!!!!!!

"그런 고로 아이들에게 곧 있을 츠나페스에서 저희 팀 프러시안이 선보일 다과를 미리 시식할 기회를 주려고 하였답니다. 어떠신가요, 딱 봐도 먹음직스럽지요? "

"제가 직접 만든 것이랍니다. " 라 덧붙이며 지어보인 니시카타 미즈호의 표정은 참 자신만만해보였다. 이 트레이너.....진짜로 메이드 카페에 진심 인 모양이다.....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조각 드셔보셔도 괜찮답니다~? "

784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08:51:09

공장제 케이크 따위 팔지 않는다!!!!! 정성으로 승부한다!!!!! 이것이 팀 프러시안이다!!!!!!!!!

785 히다이주 (6zFtZN5cXE)

2023-11-10 (불탄다..!) 08:54:31

츠나페스때 츠나센 배 꿈빛 파티시엘🎂 선발전이 벌어질지도 모르겠군요...
제가 알기로는 피리카도 제빵으로는 지지않아요 🤔

786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08:55:37

뭐지? 프러시안 대 시노비의 제빵배틀이 펼쳐질 거라는 것인가?

787 원더 - 미즈호 (R12ziWHIBg)

2023-11-10 (불탄다..!) 09:02:49

>>783
"그래 다음주지."
"이런 본격적인걸 할거면 다음주에 하란 말이다아아아아아아아!!!!!!!!"

기간이! 정하져! 있잖아아아아아아!!!!!!
뭐냐 이꼴은!!!!! 케이크만 준비하는거면 몰라도 주인님은 뭐냐 주인님은!!!
요즘 기억이 애매했는데 그 사이에 드디어 일본에서 노예제도가 통과되기라도 한거냐!!!! 아아 잘됐구만!!! 히또미미가 분수를 알아서!!!

"네가 직접 만들었다고?"
"...아니 미안하다. 이런 말은 하기 싫었는데."

푸흡, 아니 그 푸흡...
그 니시카타 미즈호가? 케이크를? 얼마전까지 나무 위에서 원시회귀를 했던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 그런 녀석이 케이크인가...
...아니 그래 내가 편견에 휩쌓여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의외로 고릴라의 손재주는 굉장... 아니 그래. 니시카타 미즈호는 고릴라가 아니었지.

"...그러면 일단 비엔나커피랑 당근케이크를 좀 부탁하도록 할까."
"곧장 연구회에 갈 생각이거든. 머리를 굴려야...푸흡... 아니 그. 미안하다.:

788 미즈호 - 원더 (WH4xObFWeE)

2023-11-10 (불탄다..!) 09:09:14

>>787
"후후, 모든 일에는 [ 사전 반응 조사 ] 란 것이 필요한 법이랍니다. 원더 씨. "
"저는 이번 츠나페스때 저희 부스를 절대로 잊혀지지 않는 부스로 만들 생각이어서요.... "

이 트레이너......진심으로 메이드 카페를 열 생각인 모양이다!!!!!!!

" ?? "

퍼펙트 원더가 지금 웃고 있는 것이 이해가 안 간다는 것인지,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바로 유리 뚜껑 하나를 스윽 열어보였다. 네 주문하신 당근 쇼트 케이크(특: 히또미미 사이즈임) 나왔습니다.

"비엔나 커피는 조금 기다리셔야 된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어요? "

일회용 스티로폼 접시에 당근 케이크를 한 조각 올려놓고는 원더에게 접시를 건네려고 하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커피를 만들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ㅋㅋ좋다 비엔나 커피야 기다려라 ㅋㅋㅋㅋㅋ

789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09:09:59

원더야 대체 미즈호 이미지가 뭔 이미지로 각인된 것이냐?????

790 원더 - 미즈호 (R12ziWHIBg)

2023-11-10 (불탄다..!) 09:20:49

>>788
"절대로 잊혀지지 않는건 팀이 아니라 니시카타 미즈호 너일것같다만."
"뭐 좋지. 접객연습이라면 나도 좀 도와줄게."

아직 페스가 개최하기 일주일도 전인데 이런 걸 광장에서 여는 트레이너...
당연히 기억에 안남을리가 있나. 찾아오는 팬들은 고사하고 적어도 이 학원 안에서는 유명해질걸.

...아니 근데 이건 뭐냐. 이 손바닥보다 작은건...

"어이 니시카타 미즈호. 이건 뭐냐."
"이 작아 터진게 지금 케이크라고 하는 거냐?"

우마무스메인 고객이 이용하지 않는다고 생각한거냐!!!
이거 이 가게 완전히 글러먹었구마아아아안!!!!!

"별 말이 없다면 우마무스메에게는 우마무스메용의 메뉴를 내놓으란 말이다아아아아!!!!! SNS에 올려서 우마무스메 차별주의자가 운영하는 가게라고 소문내줄까아아아아아아!!!!!"

내 팔로워는!!! ...생각해보니 그만큼 많지는 않구나. 뭐 일반인에 비해서는 많은 편이라고 생각한다만.

"진상대처를 하지 못한다면 츠나페스에서는 버티지 못한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

791 코우주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09:21:09

후앵

792 원더주 (R12ziWHIBg)

2023-11-10 (불탄다..!) 09:21:09

>>789 그야... (숲을 바라본다)

793 다이고주 (rdk3tkhckw)

2023-11-10 (불탄다..!) 09:23:48

(널부렁)

794 원더주 (R12ziWHIBg)

2023-11-10 (불탄다..!) 09:25:32

코우주 다이고주 어서오시는데스웅
>>793 이런데서 자면 입돌아가는데스

795 레이니주 (r9Qtkn9WEY)

2023-11-10 (불탄다..!) 09:25:34

>>793 잡 아먹었 어 요

796 스트라토주 (ALrZsdoX3U)

2023-11-10 (불탄다..!) 09:33:00

에메랄드 포크

797 다이고주 (rdk3tkhckw)

2023-11-10 (불탄다..!) 09:34:07

>>794-795
(이제 는 숙 련되어 서 대처 도 못하고 잡 아먹 혔 다)
(여긴 따뜻하네...)

798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09:36:01

하.....
버스에서 졸아서 한정거장 너머에서 내려서 걸어가고있는 썰 푼다.....

799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09:37:20

한정거장 너머(몇백미터 뒤)

800 원더주 (R12ziWHIBg)

2023-11-10 (불탄다..!) 09:38:55

다이고주를 삼킨 레이니주...

801 미즈호주 (b0ghYdampI)

2023-11-10 (불탄다..!) 09:41:45

코우주 다이고주 레이니상 모두 굿모닝 이오
크아아악 실내 들어가서 원더답레쓴다 크아아아악

802 레이니주 (r9Qtkn9WEY)

2023-11-10 (불탄다..!) 09:51:11

굿모닝임다 🫠
미즈호주 제가 막레 따로 쓸 필요 없이 그걸로 마무리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다이고주 답레는 아침 먹었으니 금방 써올게요👋

803 리카주 (mtXk6R.HlA)

2023-11-10 (불탄다..!) 09:53:15

되게 겨울겨울한 온도라고 들었는데 바람이 안 부니까 의외로 괜찮네? 같은 표정이 된 리카주.

804 미즈호 - 원더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09:53:58

>>790
" ??? "
"하지만 원더 씨, 이정도면 충분히 우마무스메 손님도 즐길 수 있는 양이지 않은가요? "
"역시 좀 더 크게 구웠어야 했을까요.... "

잘 보면 여기 있는 모든 다과들, 니시카타 미즈호가 계산을 잘못 했는지 몰라도 전 부 다 히토미미 사이즈다.
그렇다. 까딱하면 진짜로 SNS에 올라가도 할말없을 사이즈다 이말이다!!!!!!

"후후, 어쩔 수 없군요. 이렇게 된 거 츠나페스 때에는 이것보다 더 크게 구워야 겠어요. "
"어느 정도로 더 크게 구워야 적당하다고 평가받을까요? 여기서 한 두 배 정도 사이즈? "

아 참고로, 비엔나 커피라면 다음 턴에 바로 나올 예정이다.

805 메이사주 (UTplSTJf3o)

2023-11-10 (불탄다..!) 09:54:29

다들 다시 앵하임다...
여 긴바 람이너 무불 어요.. 리카주 저 와바 꿔주 세요..(???)

806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09:54:32

>>802 당연하지만 그거로도 ㄱㅊ은 desu
수고많앗쏘 레이니=상

807 리카주 (mtXk6R.HlA)

2023-11-10 (불탄다..!) 09:55:24

아니 원래 살던 곳 최저온도가 여기 최고온도라고 들어서 덜덜 떨면서 나왔는데..
생?각보다 체감은 나?쁘지 않?

808 메이사주 (UTplSTJf3o)

2023-11-10 (불탄다..!) 09:57:26

체감온도가 영하1도... 살려..줘....

809 코우주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10:02:16

이불밖..위험..

810 원더 - 미즈호 (R12ziWHIBg)

2023-11-10 (불탄다..!) 10:02:27

>>804
"이 사이즈로 디저트 뷔페를 할거라면 상관없다."
"하지만 접시당으로 판다면 적어도 두배... 아니 세배정도는 되는 편이 나을걸?"

히또미미사이즈로 우마무스메의 배를 채우려고 한다면 어지간히 작은 위장을 지닌것이 아니라면 최소가 몇인분은 되어야 한다. 그마저도 나같이 대식과 미식을 탐미하는 타입의 우마무스메라면 거의 불가능!!! 이전에 있던 그 야키니쿠가게와 같은 꼴이 날거다.

시동이 걸려버린 우마무스메의 식사는 광기에 가까운 법이다!!!

"이런 일반적인 사이즈라면 말이다. 오히려 회전이 너무 빨라서 감당을 못할거다. 나만해도 이런건 한입에 털어넣을 정도라고."

811 리카주 (mtXk6R.HlA)

2023-11-10 (불탄다..!) 10:22:54

이런 우마미미들....! 디저트는 감질나게 작게 먹고 다양한 맛을 즐기는 거라고! 같은 말을 하게 해보고싶은데 그럴 성격이 아닌.

하지만 우마미미는 홀케이크가 히토미미 한조각 급이죠?

맥모닝 맛있네..

812 원더주 (R12ziWHIBg)

2023-11-10 (불탄다..!) 10:23:41

>>811 ??? ??: 많이 먹고 다양하게 즐기면 되는거잖냐!!!! 나약한 히또미미놈들!!!@

813 미즈호 - 원더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0:32:44

>>810
"어쩔 수 없군요, 여기서 좀 더 큰 사이즈로 케이크를 굽는 편이 낫겠답니다..... "

시무룩한 표정으로 자신이 직접 베이킹한 시식용 케이크들을 바라보며 미즈호는 한숨을 내쉬었다. 이 히또미미사이즈.....우마무스메 학생들에겐 진짜로 입맛돋구는 용밖에 안되겠구나....

"그, 맛적인 면에선 크게 문제가 없겠지요? "

지나치게 달거나 맛이 없거나 하는 부분이 걱정되어, 니시카타 미즈호는 이렇게 물어보였다.

// 단맛 다이스 굴리시오 1 100

814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0:35:29

과연 미즈호의 케이크는 얼마나 달것인가??

815 메이사주 (L26VVH7KfY)

2023-11-10 (불탄다..!) 10:40:12

1이 나오면....
그냥 생당근 먹는 편이 더 단 것 아닌지...(????)

816 원더주 (R12ziWHIBg)

2023-11-10 (불탄다..!) 10:41:45

.dice 1 100. = 24
일단 미리 굴리고...

817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0:42:45

생각보다 안 달네

818 원더 - 미즈호 (R12ziWHIBg)

2023-11-10 (불탄다..!) 10:49:33

>>813
"..."

맛이 어떻냐 묻는 니시카타 미즈호를 보며 아무말 하지 않고 그저 슬떡 웃었다.
입안에 들어간 이물질을 씻어내듯이 나온 커피를 곧바로 뿌리듯이 들이켰다.

"니시카타 미즈호."
"너는 나한테 감사해야할거다."

손수건으로 입가를 가볍게 닦은 뒤 조금 뜸을 들이고서 소리를 높였다.

"이 케이크를 만든 녀석은 누구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달지 않다!!!! 그건 상관이 없다!!! 하지만 당근의 맛이 애매하게 느껴지는건 되려 불편하게만 느껴진단 말이다아아아아ㅏ아!!!!!"

쾅 하고 큰 소리가 나도록 테이블을 쳐댔다. 아직 남아있는 커피를 한꺼번에 들이킨다!!!

"달아아아아아아!!!!!"
"이건 또 달아아아아아아앙아!!!!!!!!"

819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0:51: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0 메이사주 (L26VVH7KfY)

2023-11-10 (불탄다..!) 10:55:07

아침부터 혼돈의 카오스ㅋㅋㅋㅋㅋ

821 메이사주 (L26VVH7KfY)

2023-11-10 (불탄다..!) 10:56:42

캡하캡하~

822 미즈호 - 원더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0:59:39

>>818
"후후후후후후후, 그 케이크는 무려 제가 직접 단맛을 측정해서 만든 케이크랍니다..."

기묘한 자세를 취하며 뿌듯함을 보이는 니시카타 미즈호. 아무래도 교토 본가에서의 압박이 드디어 그녀를 Crazy하게 만든 것이 분명하다.

"거기다 커피는 무려 제 1n년의 다도 실력이 담겨 있는 커피......제 취향에 듬뿍 맞춰 달게 만들어 두었지요.... "

이 여성......걱정 마라.. 눈은 안 돌아있다.

823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1:01:28

금요일 아침부터 미쳐있는 미즈호주

824 츠나센 학원 ◆orOiNmCmOc (G8wNoPZV7s)

2023-11-10 (불탄다..!) 11:03:56

모하모하~
컵라면을... 먹을까

825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1:04:43

캡틴
나 너무 추워 (얼어있는 미즈호주 이다. )

826 원더 - 미즈호 (R12ziWHIBg)

2023-11-10 (불탄다..!) 11:05:13

>>822
"의도적으로 이딴걸 만들거면 더 악질이야!!!!"
"장사를 할 생각은 있는거냐아!!!!!!"

장사를!!! 얕보지!!! 말란말이다아아아아아!!!!!!!
주인장이 원하는게 아니라!!!! 손님이 원할만한걸 들고오라고!!!!!!!

"아니 근데 진짜 뭐냐고 이건... 하나씩이면 버틸만한데 둘이 한번에 들어오니까 한번도 맛본적없는 기괴한 쓰레기가 되어버렸어..."
"잘도 이런걸 마시는구만...!!!!"

벌꿀도 버킷으로 마시는 나다. 단 맛에는 정평이 나있다고 생각했는데...이건 두잔만 마시면 머리가 아릴것같다고!!!!

"...니시카타 미즈호. 너는 손님을 암살할 생각이냐."

827 코우주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11:05:17

캡틴을 잡아먹어요

828 원더주 (R12ziWHIBg)

2023-11-10 (불탄다..!) 11:05:55

캡하인데스웅

829 메이사주 (L26VVH7KfY)

2023-11-10 (불탄다..!) 11:07:04

추운 날에 먹는 컵라면이 또 별미지...

83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G8wNoPZV7s)

2023-11-10 (불탄다..!) 11:14:45

크어억 >>559에 이어
호빵맨처럼 한 입씩 뜯어지고 있어...

831 리카주 (kmw8qag9P.)

2023-11-10 (불탄다..!) 11:20:53

그 뭐냐 우마무스메용 타이야끼는 이 영상같이 구워야할것같은.

https://youtu.be/Ft8ypYKycyY?si=RmPWdpVDI-sfCBcI

832 미즈호 - 원더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1:20:55

>>826
"네? 손님에게는 당연히 극상의 맛을 대접해 드리는 것이 도리 아닌가요? "

해맑게 웃으며 눈을 초롱초롱 밝히며 말하는 모습이라 더더욱 킹받는 것 같다.
저...... 극상의 맛은 사람을 죽이는 맛이 아닙니다.

"후후후....어떤 손님이든 극상의 맛을 제공해 드리는 것이 니시카타로써의 도리랍니다..... "

아무래도 니시카타 미즈호에게 있어 [ 손님 ] 은 불청객 역시 포함되는 모양이다.....

833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1:21:24

상자 40개 나르고 정신나간 미즈호주

834 스트라토주 (ALrZsdoX3U)

2023-11-10 (불탄다..!) 11:22:48

>>831
갯수의 폭력이라는 선택지도 잇으니 뭐

835 메이사주 (L26VVH7KfY)

2023-11-10 (불탄다..!) 11:27:01

심 심해 요

836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1:28:58

개 그해 요

837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1:29:31

원더상.....메이사=상과의 멀티도 ㄱㅊ은데치....왜냐면 내가 지금 국제우편에 또 끌려가게 생긴데치.....

838 원더 - 미즈호 (R12ziWHIBg)

2023-11-10 (불탄다..!) 11:30:51

>>832
"...불청객에게 맛으로 상대하는건 삼류야. 최근에는 sns다 뭐다해서 괜히 그런 식으로 했다간 가게 평판만 떨어지지. 자연스럽게 나갈 수 밖에 없게 만들면돼".

극상의 맛...? 이게...? 아니 뭐 먹으면 천국으로 가는 맛일것 같기는 한데. 적어도 이걸 극상의 맛이라는 세련된 이름으로 표기하는 것은 츠나지 국제 미식협회 회장을 자칭하고 싶은 녀석으로서 용납할 수 없다.
이건... 이런 조합은 음식에 대한 모독이야...

"니시카타 미즈호. 확실히 말하지... 넌 미각이 이상하다."

우마무스메조차도 너무 달다고 느낄 정도로 단 커피... 그에 비교해 애매한 맛이 남은 당근케이크... 당일에 이런걸 팔았다간 화난 민중에 의해서 팬 감사제가 아니라 기자회견이 되버릴거다.

"다행히 아직 일주일 남았군. 멀쩡한 조리방식만 깨우친다면 너도 멀쩡한 요리를 만들 수 있을거다."

839 메이사주 (L26VVH7KfY)

2023-11-10 (불탄다..!) 11:32:30

일 상은 무리인 테 치...

840 미즈호주 (5Y3UIZya.I)

2023-11-10 (불탄다..!) 11:35:13

다음 답레는 me가 국제우편을 하나 더 처리하고 나서 드립니다.
점심 드시오 원더상

841 코우주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11:36:07

>>835 메이사주를 잡아먹어요

842 메이사주 (L26VVH7KfY)

2023-11-10 (불탄다..!) 11:37:48

자, 잡아먹지 마세요!!

843 리카주 (3BG3YcfYcw)

2023-11-10 (불탄다..!) 11:40:56

수의 폭력도 좋은 거시야.

자동화 츠나야끼 기계일까(?)

844 원더주 (R12ziWHIBg)

2023-11-10 (불탄다..!) 11:42:56

>>842 맛은 굉장히 안정적인데스...

845 메이사주 (L26VVH7KfY)

2023-11-10 (불탄다..!) 11:43:34

이런 카니발리즘 어장은 싫어어엇

846 코우주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11:45:07

원더주를 잡아먹어요

847 미즈호주 (5Y3UIZya.I)

2023-11-10 (불탄다..!) 11:46:04

그런 코우주를 잡아먹어요

848 스트라토주 (ALrZsdoX3U)

2023-11-10 (불탄다..!) 11:47:02

페스 인시던트
인력부족으로 도와달라 할거같긴해

849 레이니주 (r9Qtkn9WEY)

2023-11-10 (불탄다..!) 11:51:10

쉬는 날 에는
쉬는날의 일이
또 생기 는 구나....

850 원더주 (R12ziWHIBg)

2023-11-10 (불탄다..!) 11:51:43

그런 미즈호주를 잡아먹어요

851 메이사주 (L26VVH7KfY)

2023-11-10 (불탄다..!) 11:52:21

레하레하...
무 슨일 이 일어 나 고있 나요...

852 미즈호주 (5Y3UIZya.I)

2023-11-10 (불탄다..!) 11:57:49

먹이사슬의 최강자 결정하기

>>849 레이니상 어서오시오

853 원더주 (R12ziWHIBg)

2023-11-10 (불탄다..!) 11:58:37

레하인데스웅

강한자만이 살아남는다

854 미즈호주 (5Y3UIZya.I)

2023-11-10 (불탄다..!) 12:00:14

원더상 살려주는데치
오늘 직원 진짜로 나 하나뿐인데치!!!!!!!!!!

855 미즈호주 (5Y3UIZya.I)

2023-11-10 (불탄다..!) 12:04:23

답레를 써야 하는데 직원이 나 하나뿐인데치!!!! 살려주는데치!!!!!!

856 리카주 (ONg/XbQ146)

2023-11-10 (불탄다..!) 12:16:52

리카T 성향은...

중립선에 가까운 혼돈 선?
좀 인간사에 적응하고 사회화되고 순해져서 혼돈선이라고 생각하는거시야. 혼돈중립과 선을 좀 오가는?

전설에 나오는 마녀는 빼박 혼돈악이라고 생각하는데스.

857 미즈호 - 원더 (mEY3M.RXjc)

2023-11-10 (불탄다..!) 12:38:51

>>838
" ???????? "
"제가 중량을 잘못한 게 아니고서야 인정할 수 없는 발언이랍니다????? "

미각이 이상하다니 이게 무슨 소리요 원더양반!!!! 26년 인생을 헛되이 만드려는 것인가??? 니시카타 미즈호는 진심으로 어이가 없다는 듯 원더를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해보이려 하였다.

"그렇다면, 퍼펙트 원더 씨..... "
"당신의 기준으로 원하시는 [ 멀쩡한 조리방식 ] 에 대해서, 제게 알려주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

이 트레이너, 진심으로 한 수 배울 생각인 것 같다!!!!

858 원더 - 미즈호 (R12ziWHIBg)

2023-11-10 (불탄다..!) 12:50:46

>>857
"아니. 나는 디저트는 전문이 아니니까."
"하지만 미각적으로라고만 한다면... 그래, 대충 어떤 행동이 필요한지 알 것같군."

일반적인 식사라면 몰라도 디저트에 관해서는 철저하게 고객의 입장을 고수하는 것이 내 나름의 삶의 방식이다.
오히려 그렇기에 더 발전된 미각을 가지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
본인, 미각마저 최강, 확정...

"우선 니시카타 미즈호. 이 케이크를 이미 누군가에게 먹인 적이 있나?"
"없기를 바라지. 아마 싸움이 났을테니까."

가방을 뒤적이며 잡지를 하나 찾았다. 자주 읽던 월간 여성지... 그리고 이번 달의 메인 테마는...
[밤을 이용한 가을 디저트].

"외견만은 멀쩡하다. 그렇다면 역시 비밀 재료를 추가하기 보다는 '보통'레시피를 가지고 가는게 낫겠지."

자리에서 일어나 니시카타미즈호에게 책을 건냈다. 그래, 이건 그저 발단.
이걸 가지고 그냥 레시피북이나 찾아보라는 뜻이기도 했다.

"다음주, 다시 도전하러가마. 그때는 좀 멀쩡한 맛이었으면 좋겠군."

///슬슬 막레로 해도 되는데스?

859 미즈호주 (mEY3M.RXjc)

2023-11-10 (불탄다..!) 12:51:50

저 레스로 막레로 하는 desu
사유 : 나 지금 근무 복귀함.

수고하셨쏘 원더=상

860 원더주 (R12ziWHIBg)

2023-11-10 (불탄다..!) 12:52:46

수고하신데스 미즈호주!

861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2:57:15

하 30분도 안 되서 복귀햇다
오늘 근무는 진짜 ㄹㅈㄷ다

862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3:38:11

미즈호주 살 려

863 코우주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13:50:42

핫하 죽어라

864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3:51:18

>>863 진짜 일상으로 복수해주고 싶은 레스다

865 히다이주 (YCzE4W8aWQ)

2023-11-10 (불탄다..!) 13:52:00

핫하 죽어라

866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3:52:29

>>865 님 또 항마력배틀 하실래요? 맞짱ㄱ

867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3:52:48

으아아 어떻게 진짜로 직원이 나 하나뿐이야!!!!!!!!

868 메이사주 (L26VVH7KfY)

2023-11-10 (불탄다..!) 13:53:24

핫하 죽어라

869 히다이주 (YCzE4W8aWQ)

2023-11-10 (불탄다..!) 13:54:32

>>866 지금의 항마력배틀은 츠나페스때의 맛을 끌어다쓰는 마이너스 통장입니다...

870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3:55:47

>>869

871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3:56:12

>>868 하 님 누가누가먼저퇴근하나로 맞짱ㄱ

872 코우주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13:58:26

호에에

873 메이사주 (WOV4PctZtk)

2023-11-10 (불탄다..!) 14:03:44

후히히
다들 모하모하임다

어차피 퇴근은 제가 제일 늦게할테니까 맞짱의 의미가 없 는 것

874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4:06:39

미치겠네진짜

875 메이사주 (L26VVH7KfY)

2023-11-10 (불탄다..!) 14:10:36

귀도리 광고를 보고 자연스럽게 히또미미용 멘코라고 읽은 나....

876 코우주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14:11:56

틀린말은 아니네요(?)
지금 일상구하면 할살암잇나..

877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4:12:22

지금 일상 되는사람 손들기 ㄱ

878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4:14:55

그리고 아무도 없엇다.
Me는 일단은 되긴 하지만? 근무하는 직원이 지금 나 혼자 뿐이죠??? X됐죠?????

879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4:21:20

봐바 지금 또 국제우편 왓잔아
Me는 오늘 X됐어....퇴근할때까지 잡담만 가능해....

880 레이니 - 다이고 (r9Qtkn9WEY)

2023-11-10 (불탄다..!) 14:25:31

>>466 시라기 다이고

 그렇구나. 트레이너니까, 역시 들어볼 수밖에 없었을 테지.
쌀쌀하긴 하지만 바람이 그리 거세지 않은, 오늘의 날씨처럼, 조용히 일렁이면서도, 잔잔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나, 중앙에 있었을 때, ‘운명을 뛰어넘기 위해 노력하는 우마무스메’를 먼발치에서 본 적 있는데 말이야.”
“그때는 왜 그렇게까지 필사적인 건지, 이해하지 못했어.”
“지금도, 글쎄, 완전히 이해하는 건 아니지만...”

 갈색 머리의, 소매가 팔길이에 비해 큰, 흰 의사가운을 입은 우마무스메. 아, 참 독특한 사람이었지. 왜 그렇게 노력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오늘 보는 ‘운명’이, 내 기대와는 다르다면, 나도 그렇게 필사적이게 될까 싶네.”

 머리를 쓰다듬던 손이 떨어지자, 장난스럽게 다이고를 들이받으려다, 곧 의도를 알아채고 손을 꼭 잡았다. 응, 그래, 가야지.

“서두를 테니까, 잘 따라와.”

 다이고를 이끌다시피, 앞서 걸어간다. 미리 와보진 않았지만, 찾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한 곳은 또 아니니까. 금세 도착한 모래사장의 위에는 어림잡아 2미터쯤 되어 보이는 큰 바위가 있어, 이거구나, 하고 풋, 하는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아니, 어둑어둑한 어둠 아래서도, 누군가가 익숙하게 수십 번은 더 밟고 올라간듯한 반들반들한 부분을 봐 버리면, 웃지 않을 수 없잖아.

“다이고, 이거, 올라오는 건 할 수 있지? 내려오는 건, 내가 아래서 받아줄 테니까 뛰어내려 버려.”

881 레이니주 (r9Qtkn9WEY)

2023-11-10 (불탄다..!) 14:26:46

🤔
😌
히다이에게 히토미미용 멘코를 선물해주는 메이쨔가 겨울 피리어드 1에 오는거죠?

882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4:27:28

>>881 미리 키타 준비할것wwwwwwwwwww

883 코우주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14:27:28

없음말고
뒹굴뒹굴..

884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4:27:43

>>883 me랑 놀아 주세 요

885 코우주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14:28:00

멀할까요

886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4:29:58

곧 있음 포키데이니까
포키데이 때 블레이징에 포키 다 돌리기 하실겁니가??

887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4:30:28

프러시안은....일단 미즈호가 인앤콜로 포키 돌릴듯...

888 코우주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14:32:02

설정상으로는 돌리겟지만 일상으로 할수잇을진 몰루

889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4:34:46

>>888 하지만 포키데이 때 미즈호한테 포키 주기는 가능할것
당연함
Me는 일상에 미친 CrazyGirl임

890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4:37:43

하 마사바상에게 포키줘야하는데......
또레나의 사랑이 듬뿍 담긴 포키.......

891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4:38:50

심심하니까 윅기 BGM 선정 사유 "줘"

892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4:40:01

이것은 윅기에 BGM을 올린 모든 레스주들에게 해당되는 질문이니 아무튼 >>891 "줘"

893 메이사주 (L26VVH7KfY)

2023-11-10 (불탄다..!) 14:42:27

>>881
🤔
😗

894 코우주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14:43:12

브금이 너무 많아요....

895 히다이주 (YCzE4W8aWQ)

2023-11-10 (불탄다..!) 14:43:18

히토미미 멘코 🤔
히다이는 귀가 클 것 같단 말이죠 그래도 메이사보단 작겠지만...
모자는 잘 안 쓰는 편이지만 적당히 비니같은 걸 사주면 쏠쏠하게 쓰고 다닐지도요
딸이 선물한 모자
딸이 선물한 장갑
딸이 선물한 목도리
딸이 선물한 양말
모든걸 장착하고 살아가야지 😌

896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4:43:43

>>894 님이니까 드리는 질문인 거임
BGM 왤케많아요 사유 "줘"

897 코우주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14:44:31

찾다보니 많아졋....사유는 정리해서 위키에 써볼게뇨

898 메이사주 (L26VVH7KfY)

2023-11-10 (불탄다..!) 14:44:41

>>891
그냥 듣다보니 메이쨔랑 어울릴거 같았읍니다

899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4:44:51

미치겟네진짜
존버 또 존버하겟읍니다 kou.

900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4:45:38

>>898 미치겠네진짜

901 미즈호주 (5Y3UIZya.I)

2023-11-10 (불탄다..!) 14:49:17

Q 님 님은 왜 bgm 사유 안 쓰시나요?
A 이거에 대해 설명하려면 논문을 써야합니다

902 메이사주 (L26VVH7KfY)

2023-11-10 (불탄다..!) 14:49:17

>>895
메이사는 그런 소소한 선물을 할 땐
무적권 자기 색을 넣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후후..히히히...(??)(머리이상함)

수상할 정도로 노란색에 감싸인 히다이를 상상해봤는데 즐겁네요
월루가 행복해져...

903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4:55:00

선물.......슬슬 할 때가 됐는데
카라스미 전에 츠나페스 때 소중한 증표랍시고 주변인들에게 선물 남기고 카라스미 당일날 사라지는 미즈호

904 코우주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14:56:38

어우 매워

905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4:56:57

생각해보나까 재밌을 거 같은데?
가을2때 해야지

906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4:59:32

미킷리스트
카라스미 전에 가을 피리어드2때
마사바
유키무라
다이고
코우
와 일상하기
이 네 명 아니더라도 만나면 선물 줌

907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5:00:20

자 캐릭터별 받게 된다면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줘"

908 히다이주 (YCzE4W8aWQ)

2023-11-10 (불탄다..!) 15:01:25

>>902
😓 "색조합만 따지면 이거 블레이징 같구만..."
하면서도 잘 쓴다네요

909 메이사주 (WOV4PctZtk)

2023-11-10 (불탄다..!) 15:04:14

>>908
🙀 그...그럼 보라색도 섞어야...(???)

>>907
미즈농의 선물....음... 생각나는게 없는...

910 메이사주 (WOV4PctZtk)

2023-11-10 (불탄다..!) 15:05:10

메이쨔는 미즈농이 뭐 준다고 그러면 '아 뭐지... 얘 또 뭐할라고 그러지..'하면서 좀 경?계할거 같은데....(???)

911 코우주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15:05:54

선물(물리)

912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5:07:49

>>910 어째서 경계하는desu

913 메이사주 (WOV4PctZtk)

2023-11-10 (불탄다..!) 15:10:42

메이쨔의 관계란을 보시면 알 수 있지 않나요...?(???)

914 코우주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15:11:40

고릴라의 선물..바나나..(?)

915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5:11:50

고릴라의 선물이 싫습니까 메이사?????????????

916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5:12:00

아 ㄹㅈㄷ자폭발언 나왓다

917 메이사주 (WOV4PctZtk)

2023-11-10 (불탄다..!) 15:14:01

선물이 뭐가 올지도 무섭지만(?)
이 선물을 계기로 귀찮은 일에 또 휘말리는거 아니냐?는 불안감이 더 클거라고 생각해요...

918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5:14:52

아마 주게 된다면 푸른 나비 머리핀을 줄 것 같은데.....

919 히다이주 (YCzE4W8aWQ)

2023-11-10 (불탄다..!) 15:15:54

냉장고. 매트리스. 기타 가전제품.

920 메이사주 (WOV4PctZtk)

2023-11-10 (불탄다..!) 15:16:27

욕망의 항아리....

921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5:17:03

>>919 미즈호 : 까짓거 사드리지 뭐 ㅋㅋ

922 히다이주 (YCzE4W8aWQ)

2023-11-10 (불탄다..!) 15:17:42

>>921 이거 이율 15.4%잖아요
그런 사기성 짙은 상품은 사양할게요

923 코우주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15:17:54

wwwwwwwwwwwwwww

924 메이사주 (WOV4PctZtk)

2023-11-10 (불탄다..!) 15:18:09

wwwwwwww

925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5:18:39

>>922 코이츠 자연스럽게 사기상품판매자로 만드는www

926 히다이주 (YCzE4W8aWQ)

2023-11-10 (불탄다..!) 15:19:48

아니 그치만... 미즈농과 금전적으로 엮이면 예후가 좋지않을 거 같아서 😓

927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5:20:43

>>926 왔는가......니시카타구미 음해가.....

928 메이사주 (WOV4PctZtk)

2023-11-10 (불탄다..!) 15:22:17

미즈농 점점 위험인물이 되어가는ㅋㅋㅋㅋㅋㅋㅋ

929 코우주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15:23:01

이미 위험인물인데스웅

930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5:23:52

어째서 위험인물인 desuka???

931 코우주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15:24:30

고릴라 크툴루 처키인형이니까요

932 메이사주 (WOV4PctZtk)

2023-11-10 (불탄다..!) 15:25:17

다른 팀은 몰라도 프리지아는 경계도 200%일거같은...

933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5:25:36

>>931 kou 는 그런 무스메의 남자친구입니다.
고로 kou 역시 위험인물이다

934 코우주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15:27:13

아니요 그냥 무고한 희생자인데요(?)

935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5:28:37

어째서 무고한 희생자라고 생각하십니가????

936 레이니주 (r9Qtkn9WEY)

2023-11-10 (불탄다..!) 15:29:24

다이고가 미즈호에게서 받은 정체불명의 물건을 불태우는 레이니.......
🙃 다이고 이런거 준다고 그냥 받아오면 못 써

937 히다이주 (YCzE4W8aWQ)

2023-11-10 (불탄다..!) 15:30:13

>>936 저주받은 버려진 물건을 홀려서 주워온 것 같은 취급 그만둬ww

938 메이사주 (WOV4PctZtk)

2023-11-10 (불탄다..!) 15:30: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9 코우주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15:31:01

>>935 아 아무튼 희생자임 빼액

940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5:31:05

>>936>>937 진짜로 처키인형된 썰 푼다

941 레이니주 (r9Qtkn9WEY)

2023-11-10 (불탄다..!) 15:31:12

그치만...
그냥 그거 아니에요????

942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5:31:19

>>939 "손목잡기"

943 코우주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15:31:52

희생자도 반항할때가 있는법(?)

944 히다이주 (YCzE4W8aWQ)

2023-11-10 (불탄다..!) 15:34:50

고양이도 쥐에게 몰리면 무는 법이군요...

945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5:34:56

>>943

946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5:35:31

>>944 자연스레 쥐가 되버린 썰 푼다

947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5:37:26

안녕하세요 미G호주 입니다.

948 히다이주 (YCzE4W8aWQ)

2023-11-10 (불탄다..!) 15:38:50

아니 츳코미할 타이밍이잖아요 이건!
쥐랑 고양이 위치가 바뀌었다고요

949 메이사주 (WOV4PctZtk)

2023-11-10 (불탄다..!) 15:39:47

자연스럽게 생쥐가 아니라 아프리카도깨비쥐로 상상해버려서...(???)
위화감이 없었어요

그리고 우리집 재규어는 진짜로 쥐한테 지니까....

950 히다이주 (YCzE4W8aWQ)

2023-11-10 (불탄다..!) 15:41:30

>>949 엄청 귀여운 생김새인데요 이 녀석...🥺 꼬옥 안아주고파

사실 저는 여행중에 피크닉을 하다 유럽 쥐를 대면할 기회가 있었는데...
녀석들 정말 크더군요 😌 팔뚝 만했습니다 정말로...

951 코우주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15:42:02

ㄷㄷㄷㄷ

952 메이사주 (WOV4PctZtk)

2023-11-10 (불탄다..!) 15:44:16

시궁쥐랑 곰쥐는 엄청 크니까요..
마우스랑 체급 자체가 다르고... 하지만 귀여워 래트 너무 죠아...
아마 재규어가 눌러앉지 않았으면 감비아쥐나 래트를 키우고 있었을텐데... 뭐 이것도 운명이라는걸로...

953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5:45:13

미즈호는 햄스터입니다

954 메이사주 (WOV4PctZtk)

2023-11-10 (불탄다..!) 15:47:25

검은배햄스터는 크고 사납기로 유명하죠...(?)

955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5:47:45

>>954 진짜 이렇게 적극적으로 날조하는 (전)담당 없다

956 히다이주 (YCzE4W8aWQ)

2023-11-10 (불탄다..!) 15:47:49

저도 래트가 좋아요 😌 래트들은 친구가 많고 요리를 잘하고 인간을 조종하니까요 🐀

957 메이사주 (WOV4PctZtk)

2023-11-10 (불탄다..!) 15:49:53

하지만 래트는 수명이 너무 짧아서... 대략 2년 주기로 마음에 구멍이 늘어나버려....

그리고 머리를 타고 올라가도 딱히 요리 버프는 걸리지 않더라고요(???)

958 메이사주 (WOV4PctZtk)

2023-11-10 (불탄다..!) 15:56:01

뭐지.. 왜 아직 4시도 안된거야...
체감상 퇴근시간인데....

959 레이니주 (r9Qtkn9WEY)

2023-11-10 (불탄다..!) 15:56:18

>>958 잡 아먹 어요

960 코우주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15:57:44

>>959 잡 아먹 어요

961 메이사주 (WOV4PctZtk)

2023-11-10 (불탄다..!) 15:57:57

엇 재서

962 다이고주 (RuH3rhep1I)

2023-11-10 (불탄다..!) 15:58:26

한 번만보 면 다 외우는 힘이 있었 으 면좋 겠 다

963 코우주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15:58:50

메이사주를 잡아먹은 레이니주는 코우주가 처리했으니 안심하라구(?)

964 레이니주 (r9Qtkn9WEY)

2023-11-10 (불탄다..!) 16:02:00

>>962 낼룸 해 요

965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6:03:30

수상할 정도로 낼룸이 늘어나는 어장

966 코우주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16:04:47

>>965 잡 아먹 어요

967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6:06:42

>>966 갸아아아아악

968 메이사주 (WOV4PctZtk)

2023-11-10 (불탄다..!) 16:08:35

카니발리즘 어장.... 무서워....

969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6:09:56

이 낼룸의 현장을 해결할 방법은 포키의날 기념일상을 돌리게 하는것이다

970 메이사주 (WOV4PctZtk)

2023-11-10 (불탄다..!) 16:10:29

포키의 날이 아니라 산마캔이에요(?)

971 코우주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16:10:32

>>968 잡 아먹 어요

972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6:11:32

>>970 아 아무튼 포키의날 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973 메이사주 (WOV4PctZtk)

2023-11-10 (불탄다..!) 16:11:44

먹 지마 세요

974 레이니주 (r9Qtkn9WEY)

2023-11-10 (불탄다..!) 16:12:12

냠냠...

975 메이사주 (WOV4PctZtk)

2023-11-10 (불탄다..!) 16:13:26

976 코우주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16:13:50

>>974 잡 아먹 어요

977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6:13:52

미즈호만 드시도록 하십시오 kou

978 코우주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16:14:08

>>977 잡 아먹 어요

979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6:14:58

>>978 갸아아아악

980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6:16:43

역시 뱀파이어 코스튬은 코우가 해야하는게 아닐?까?

981 코우주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16:18:11

늑대인간도 잡아먹을수 있어요(?)

982 다이고주(식량) (rdk3tkhckw)

2023-11-10 (불탄다..!) 16:18:27

그 엑

983 레이니주 (r9Qtkn9WEY)

2023-11-10 (불탄다..!) 16:19:11

>>982 쓰다 듬 어요

984 미즈호주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6:19:21

포키데이 일상 vs 할로윈데이st 일상
그것이 문제로다
사유 : 갑자기 일상하고싶어짐.
일상할사람 me를찌르셈

985 미즈호주(식량)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6:19:42

>>981 하....어쩔 수 없다....

986 다이고주(식량) (rdk3tkhckw)

2023-11-10 (불탄다..!) 16:26:56

>>983 (얌전)
답레는 좀 걸림다 7시쯤...

일단 밥좀 먹고...

987 레이니주 (r9Qtkn9WEY)

2023-11-10 (불탄다..!) 16:35:52

미리 맛저임다

988 미즈호주(식량)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6:46:16

다이고주 맛저하시오

989 코우주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16:48:25

우우 피곤
맛밥

990 미즈호주(식량)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6:52:40

>>989 님을 위해 피곤하지 않을 얘기 해드림
내일 산마캔

991 미즈호주(식량)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6:56:10

나니와의 2관이 결정된다!!!!!

992 코우주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16:57:00

분명 이와시캔때는 엄청 떨렸는데 산마캔은 안떨리네...(?)

993 미즈호주(식량)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7:03:46

>>992 어째서인desu

994 코우주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17:11:12

(?)

995 미즈호주(식량)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7:12:05

미치겟군정말
다음 어장으로 갑시다.

996 메이사주 (L26VVH7KfY)

2023-11-10 (불탄다..!) 17:17:26

웨~이

997 미즈호주(식량)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7:23:41

가보자고

998 히다이주 (YCzE4W8aWQ)

2023-11-10 (불탄다..!) 17:25:49

(식량)을 (신랑)으로 봤어요
맞는 말이지만

999 미즈호주(식량) (qLP5DaDB3o)

2023-11-10 (불탄다..!) 17:29:28

>>998 진짜 반박하고 싶은 부분밖에 없는 레스네

1000 코우주(신부)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17:29:41

wwwwwwwwwww

1001 코우주(신부) (sHbau9yuWI)

2023-11-10 (불탄다..!) 17:30:12

뒤에서 1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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