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야견은 붉은 눈을 하며 귀신처럼 달려오는 여무를 보고 가볍게 혀를 찬다. 이 기묘한 공간. 사바와 몽중의 사이일지, 현세와 저승의 사이일지 모르는 이곳에서 만난 이들 중에 평소와 같지 않은 자들도 적지 않았지. 하지만 이 정도로 무언가를 놔버린 것은 처음이었다. 짐작컨대 사경을 해매면서 내면과 외면이 섞이고 자아가 붕괴한 것이 아닐까. 어디까지나 짐작이었지만 말이다.
“당연히 그런 일은 없었다. 네 인생의 고통은 온전히 네 몫이니까. 마찬가지로 니가 덧씌어져 잊어버린 걷는 법을 다시 떠올리는 것도 네 몫이지.”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눈을 지권인(智拳印)을 맺는다. 그리고 여무에게 불어오는 기묘한 감각. 육체적인 고통도 아니요, 정신에 다가오는 충격도 아니다. 여무에게 닿은 것은 영혼에 새겨진 보이지 않는 표식이었다.
“다만, 옷깃만 스쳐도 전세의 연. 이런 자리의 만남도 기회이니 일어서는 것은 조금 도와줄까나.”
거 참, 이런 설법들을 이야기해대는 모습이 마치 주지스님같다. 영 어울리지 않는 꼴이지만 뭘 어떠냐. 그렇게 말하는 야견의 대퇴부에는 여무의 검이 고기를 짓이기는 소리를 내며 찔러들어가며 흥건한 피를 뿌리고 있었다. 다만 야견은 괜찮다는 표정으로 서있다. 다음 공격을 기다리는 듯이.
법화심법- 9성 불괴지체 : 몸이 매우 단단해지며 일반적인 병장기로는 상대할 수 없습니다. 내공을 50 소모하여 팔과 다리를 검기를 두른 병장기와 똑같이 취급하며 부상 2단계까지 무시합니다. 추혼법권- 10성 오의 추혼식 : 내공을 50 소모합니다. 내공을 이용해 상대의 영혼에 보이지 않는 표식을 남깁니다. 상대의 얼굴이 또렷이 보이는 거리에서 공격시 상대에게 원격으로 타격을 입힐 수 있습니다. 한 번에 한 명에게만 표식을 새길 수 있습니다.
58. 캐릭터가 가장 무서워하는것은 무엇인가요? 흐ㅡㅡㅡㅡ음..... 지금은 자기가 가진걸 잃어버리는걸 제일 무서워할 것 같아용. 재하, 예은이, 자기 형이랑 사촌동생인 소소, 가족들....물론 재하에 관해서는 조오금 감정이 다르긴 해용 잃어버려야만 한다면 내 손으로... 같은?
나중에 암흑진화하면 또 모르겠지만 지금은 좀 평범한 느낌인 것 같아용 홍홍
53. 누군가에게 선물을 받으면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희미하게 웃으면서 고맙다고 해용! 자기도 선물로 돌려주고 싶은데 뭐 좋아하냐고 물을듯.
56. 신체적/정신적으로 강점/약점이 있나요? 신체적 강점은 딱히... 무림평균인 애라서용 약점이라 하면 내구성이 좀 약한편이라는 것 정도? 정신적의 강점은 제 몸을 안 돌보는것, 약점도 마찬가지네용 좋게 말하면 정열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뒤가 없는 감정적인 것
>>637 음~ 맛있다 간만에 먹는 지원이 캐해 맛있어용... 자기가 가진 걸 잃어버리는 걸 두려워한다... 당장을 보자면 소유욕도 생각나지만 저게 지원이의 가장 큰 역린일 수도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용...🤔 남궁지원이라는 인물이 가진 삶에서 제각기 영향을 끼친 존재니 자기를 온전히 존립하게 만들 수 있는 존잰데 그게 없으면 한 조각 없는 파이가 되어버리는 거임...(막 이럼) 잃어버려야 ㅋㅋㅋㅋㅋㅋ 한 ㅋㅋㅋㅋ 다면 ㅋㅋㅋㅋㅋㅋㅋ 어장 4대 얀데레 예은 재하 수아 지원으로 하죠; 희미하게 웃는 거 맴찢이에용 점차 흩어지는게 보인다고 우웃 우우웃...(우럭) 유리대포가 스스로 안 돌본다 흠티콘🤔 오늘만 사는 남궁세가의 유리대포... 등짝 좀 맴매해야 할 것 같아용!
>>640 맞아용 지원이 가장 큰 역린중에 하나일 가능성 매우매우 높음... 아니 사실상 유일한 역린일 가능성도? 그보다는 어렸을 때부터 너무 거대한 재능에 마주하고 절망해버려서, 자신의 삶의 이유를 타인에게서 찾지 않으면 전투에서밖에 찾지 못하게 되어버렸다고 하는게 맞는 것 같아용. 홍홍홍홍 얀데레는 아니...않... 가질 수 없다면 부셔버리겠어는 아니지만 나락에 가야한다면 같이가자니까 엄(????) 그거... 등짝 맞아도 안 고쳐지는... 읍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