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00071>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33 :: 1001

◆gFlXRVWxzA

2023-11-06 15:26:23 - 2023-11-07 13:54:01

0 ◆gFlXRVWxzA (wFgfpH859.)

2023-11-06 (모두 수고..) 15:26:23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02072/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33 시아주 (VwmMUpv64w)

2023-11-06 (모두 수고..) 16:42:00

>>31 이류 삼대 위인....

34 수아 (CVaZyYcMX.)

2023-11-06 (모두 수고..) 16:47:03

갸오 .dice 1 100. = 37

35 시아주 (VwmMUpv64w)

2023-11-06 (모두 수고..) 16:48:29

>>34 선배님도... 그분께 버림받은것입니깟...?

36 수아 (CVaZyYcMX.)

2023-11-06 (모두 수고..) 16:49:36

괜찬습니닷....

21번쯤 하면 하나쯤은 90이상이 나오는 것입니닷

37 시아주 (VwmMUpv64w)

2023-11-06 (모두 수고..) 16:50:05

>>36 오오오옷!!! 한 수 배웠습니닷!!!!

38 고불-시아 (pskJJZRHhI)

2023-11-06 (모두 수고..) 16:56:01

"고불! 이해!했다 고불! 단순!하다 고불!"
형제들과 함께 살지 않는 이유!

그야 물론 함께 살아도 좋겠지만 아직은 아니다.
그저 함께 살기만 해서는 제대로 살아갈 수 없기도 하고.

"고불! 일!이 있다 고불! 모두! 살아!간다 고불! 유지! 아니다 고불! 이어짐!이다 고불!"

그저 유지되는 삶이 아닌 삶을 이어나가는 것.

광대패의 구경거리로 살아있는 것이 아닌 고불로 살아가는 것.

고불과 형제들은 이제는 다들 살아간다. 그 방식은 달라도.

"고불! 보고! 싶은 게 많다 고불! 하고! 싶은게 많다 고불! 산이 좋다 고불! 새롭게 생긴 연도 있다 고불!"

처음에는 각자의 차이가 크지 않았을지 몰라도 살아가는 과정에서 차이는 더욱 벌어지기 마련이다.

"고불! 아직! 함께할! 수 없다 고불! 그래도! 함께할 수! 있을지 모른다 고불!"

"고불! 어떻다 고불? 백가의 삶 고불!"

지극히 추상적이고 넓은 질문. 그래도 아는게 없으니 구체적으로 묻긴 어렵다. 그래도 의미는 있다. 일단 뭐라 답할지 궁금하니깐!

39 강건주 (PcRzxH1rNo)

2023-11-06 (모두 수고..) 17:00:48

.dice 1 100. = 79

40 녹사평 - 시아 (ayLXRMNThE)

2023-11-06 (모두 수고..) 17:02:34

"그것을 악하다 하지 않음은 사람의 삶에 있어서 의미가 없는 살생이 아니기 때문이오. 나는 그것이 윤회라고 보지."

"내 불자가 아니나, 그렇다 하여 도인도 아니오. 하물며 마교와는 더더욱 연이 없네."

"태어나고 죽는 것은 자연의 이치요. 늑대가 먹기 위해 사냥에 나서는 것을 비난하는 이가 없듯이 나역시 살생 자체를 비난할 생각은 없소."

"육신이 필요로 하는 수준의 것이라면 그것은 죄가 아니오."

"허나 하나를 얻고도 셋, 넷을 부르짖는 자는 악이며 그 일을 종용하는 것 역시 악이오."

하늘에는 아무것도 없다. 하늘은 그저 하늘이며 그 자체로 판단하지 않는다.
연민을 가짐은 인간의 미덕이나, 그것이 과함은 틀림없는 오만이라.
우리가 하늘이라 일컫는 것은 단순히 믿어 의심하지 않는 고난의 길을 간 선배들일 뿐이니 그 깨달음은 완전한 이치 또한 아니리라.

"소인의 죄가 무엇이냐 물었소?"

"명쾌하지. 소인의 죄는 가족을 지키지 못한 것이오."

도를 바로잡고 정신을 가다듬었소.

도산결
4성 선악중추

여기서 아무 짓을 하지 않은 소녀를 베어버리는 것. 이 것은, 확실한 악이라.

"그렇기에 적어도 민초에게 같은 죄를 짓게 하지 않기로 했소."

41 시아 - 고불 (VwmMUpv64w)

2023-11-06 (모두 수고..) 17:02:45

"으흠. 그런 깊은 뜻이 있으시군요..."

시종들도 아이는 낳고, 개중 몇은 시아의 눈에도 들어온다. 단순한 어휘를 사용하지만 전하고자 하는 바는 확실히 이해할 수 있다는 뜻. 고개를 끄덕인다.

"백가의 삶이라... 어떤 이는 너무 많은 일을 해야 해서 힘이 들고, 어떤 이는 너무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힘들지요. 그래도 교국의 녹을 받는지라, 굶지는 않습니다."

너무 두루뭉실하게 이야기한 것 아닌가 싶지만, 내당의 일과 기관진식 괴뢰의 이야기는 외인에게 해줄수는 없는 법이다.

"독고고불, 어떻게 하면 형제들과 함께할 수 있으신가요?"

42 시아 - 녹사평 (tYqte4kezA)

2023-11-06 (모두 수고..) 17:12:57

윤회와 업을 입에 담으면서도 불, 도, 천에도 뜻이 없다니. 모순되었지 않는가.
악즉선, 선즉악.
어찌 보면 또 천마신의 뜻을 따르고도 있으니 참 기묘한 자이다.

"그렇다면 궁극적으로 어찌 그 뜻을 이루려 하십니까? 위협이 되는 모든 것을 베고 지옥으로 향하시렵니까? 소협의 눈 앞에서 보이는 악을 베는 것으로 업을 더하여 어디를 향하고 싶으십니까? 불가의 세계관을 천마신교의 교리로 행하심은 또 무엇입니까?"

43 미사하란 (cC79i/9HZQ)

2023-11-06 (모두 수고..) 17:23:35

길라잡이 지역... 강북 강남 교국 새외로 나누고 하남이랑 새외 추가했서용!

44 막리현주 (1lQVYvyiHI)

2023-11-06 (모두 수고..) 17:27:06

길라잡이를 다 읽었는데.. 무킷리스트에 북해빙궁에서 빙정 가져오기를 넣을까 말까... 고민인겁디닷...!

45 시아주 (FaOovQWSjU)

2023-11-06 (모두 수고..) 17:28:13

>>43 고생하셨습니닷!!!

>>44 냉장고에 진심인 교인....

46 막리현주 (3McJohf98.)

2023-11-06 (모두 수고..) 17:30:22

>>45 제게 빙공 관련된 것들 중 냉장고로 보이지 않는 건 강건 선배님 하나뿐입니닷...!

47 시아주 (FaOovQWSjU)

2023-11-06 (모두 수고..) 17:31:34

>>46 음! 막리노이 선배를 향하는 마음 훌륭한것입니닷!

48 수아 (CVaZyYcMX.)

2023-11-06 (모두 수고..) 17:31:38

좋은생각이 난것입니닷...!

건이가 소수마녀의 손을 잘라서 냉장고로 만들고 선물해주는 것입니닷...(?)

49 시아주 (FaOovQWSjU)

2023-11-06 (모두 수고..) 17:32:37

>>48 오!!! 수아산배님은 천재입니까????

50 미사하란 (cC79i/9HZQ)

2023-11-06 (모두 수고..) 17:33:43

와! 무림냉장고! 석빙고!

51 녹사평 - 막리현 (ayLXRMNThE)

2023-11-06 (모두 수고..) 17:34:09

"인세의 고통을 덜어내고 싶음은, 인간으로서 지닌 선성에 기인하기 때문이오."

"나는 인간의 선함으로써 민중의 삶을 구하고 싶은 것 뿐이오."

"내가 인간의 선함에 구원받은 것 처럼, 남들을 구하고 싶음은 잘못이 아니지 않겠소?"

세상을 저주하며 삶을 버리려 했으나, 내가 저주하던 이들에 의해 구원받았다.
그는 세상에 선함을 나누고자 하였으니 그에게 도움받은 나 역시 그러해야 마땅한법.

"선을 행함은 그저 마땅히 그러해야 하는 것이오. 내 천마신교의 교리를 알지는 못하나, 종교라는 것이 모두 인간의 선함을 부르짖는 것이 아니겠소?"

"만류귀종이라 하였소. 끝에 이르는 길은 다를지언정 끝은 모두 같으니. 나는 아직 길에 서지 못한 이들을 이끌고 싶음이오."

"내 한몸이 지옥에 떨어져서, 많은 민초가 깨달음을 얻는다면. 그를 위함이라면 빛나지 않는다고 서러울 것이 있겠소?"

52 녹사평주 (ayLXRMNThE)

2023-11-06 (모두 수고..) 17:34:45

무림냉장고(수동)인 것입니닷...!!! 히에엑...!!!

53 막리현주 (3McJohf98.)

2023-11-06 (모두 수고..) 17:34:58

>>48

"저희 가게의 비법 말입니까? 물론 <clr DarkRed>손맛</clr>입지요!"

54 막리현주 (3McJohf98.)

2023-11-06 (모두 수고..) 17:35:19

>>48

"저희 가게의 비법 말입니까? 물론 손맛입지요!"

55 녹사평주 (ayLXRMNThE)

2023-11-06 (모두 수고..) 17:37:03

>>54 마녀손 만두...!!!

56 마교소녀 련주 (LMUMhVDJeM)

2023-11-06 (모두 수고..) 17:37:29

다들 안녕하세용!!! 이 련주!! 현생을 물리치고 왔습니다!!!!!!!

57 녹사평주 (ayLXRMNThE)

2023-11-06 (모두 수고..) 17:37:51

자련노이 어서오시는 것입니닷...!!!

58 마교소녀 련주 (LMUMhVDJeM)

2023-11-06 (모두 수고..) 17:37:58

이제 잠깐이라도 자유인 것입니다!!!

59 마교소녀 련주 (LMUMhVDJeM)

2023-11-06 (모두 수고..) 17:39:00

안녕하시냐는 것입니다 녹사노이...!!!

60 막리현주 (3McJohf98.)

2023-11-06 (모두 수고..) 17:40:06

우리들 신입조가 다 모인 것입니닷...! 우린 무적인 것입니닷...!


다 같이 덤벼도 모용중원 선배님을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닷...!

61 마교소녀 련주 (LMUMhVDJeM)

2023-11-06 (모두 수고..) 17:40:52

그건... 아무래도 무리일 것 같다는 겁니다...!!

62 녹사평주 (ayLXRMNThE)

2023-11-06 (모두 수고..) 17:41:21

괜찮은 것입니닷...!!! 셋은 마교...!!!

모용중원 선배님도 참된 정파라면...!!! 이 녹사노이는 충분히 배신하는 것입니닷...!!!
동기애보다 목숨인것입니닷...!!!

63 막리현주 (3McJohf98.)

2023-11-06 (모두 수고..) 17:42:11

>>62 부리부리 대마왕노이!!!

64 모용중원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7:42:35

일단 여러분은 저랑 싸우면 압박디버프부터 받아용...
괜히 제가 약캐전문학살캐가 아닌 것...

65 녹사평주 (ayLXRMNThE)

2023-11-06 (모두 수고..) 17:44:09

>>62 덤비는 것입니닷...!!! 님프 비기 마구 때리기...!!!

>>64 히에엑...!!!

66 시아 - 녹사평 (FaOovQWSjU)

2023-11-06 (모두 수고..) 17:45:35

"호."

광명본교, 마유신교. 행하는 바는 교인과 같으나 신앙은 없어 어딘가에 의탁하지 못하고 홀로 나아가는 이렸다. 교인으로서 안타깝기 그지 없으나 또한 홍복이다.

"긴 이야기를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협. 마음 같아서는 소협께서 교국에 의탁하시길 청하고 싶지만, 이리 기묘한 만남과 말 몇 마디에 대사를 결정하실 분 또한 아니시겠지요."

포권지례를 하나 고개를 숙이진 않았다.

"언젠가 청강단원과 접하실 일이 생기시거든, 이야기를 한 번 들어보시길 바랄 뿐입니다."

67 시아주 (FaOovQWSjU)

2023-11-06 (모두 수고..) 17:46:27

>>64 히에엑!!!

자련노이 반가운것입니닷!!!!!

68 수아 (CVaZyYcMX.)

2023-11-06 (모두 수고..) 17:47:45

백사보, 팝니다, 한번도, 안쓴

69 모용중원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7:50:55

- 2성 공포백 : 수준 낮은 적들에게 공포를 심습니다.

- 1성 야만검 : 이 검법을 사용하는 자는 야만적으로 평가받으나 검법을 사용할 때 적들에게 두려움을 줍니다.
- 7성 흉악검 : 내공을 20소모하여 검을 휘두릅니다. 주변에 존재하는 경지가 낮은 상대는 무조건 공포 효과를 받습니다.

공포전문가!

70 수아 (CVaZyYcMX.)

2023-11-06 (모두 수고..) 17:51:22

괜히 수아가 중원이만 보면 히에엑 거리는게 아닌것(?)

71 모용중원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7:51:30

아 맞아.

녹사평주 괜찮으면 감모보 배워보실래요?

72 시아주 (FaOovQWSjU)

2023-11-06 (모두 수고..) 17:51:39

히에엑!!!!

73 수아 (CVaZyYcMX.)

2023-11-06 (모두 수고..) 17:51:52

감모보, 가르칠 수 ㅣㅇㅆ어용?

잊어먹은거 아닌가

74 막리현주 (2.vXppggJc)

2023-11-06 (모두 수고..) 17:51:53

크큭... 오늘은 이만 물러나 드리겠습니닷...!(쫄리기 때문에)

75 모용중원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7:52:39

>>73 저도 이거 고서점무공이라 책 있지 싶어용

76 마교소녀 련주 (LMUMhVDJeM)

2023-11-06 (모두 수고..) 17:52:47

히이익 완전 양학 전문...!!

77 수아 (CVaZyYcMX.)

2023-11-06 (모두 수고..) 17:52:52

(흠 논리적이야)

78 수아 (CVaZyYcMX.)

2023-11-06 (모두 수고..) 17:53:26

갠적으로 사파끼리 모여서 고서점깡 하고 싶어요....

와! 확률이! n배!

79 수아 (CVaZyYcMX.)

2023-11-06 (모두 수고..) 17:54:02

각자 1~2개씩만 뽑아도 5~10개...

80 녹사평 - 시아 (ayLXRMNThE)

2023-11-06 (모두 수고..) 17:57:31

"이미 만나 보았소. 허나 나는 종교를 삶의 지침을 넘어서 삶의 근원으로는 여기지 않소."

"나 역시 천마신교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오. 중원의 인간이니."

도를 뽑아들었다. 천강단원, 그러니까 그 때 그 사천의 객잔 청년을 말하는 것이리라.
그 자는 괜찮았다. 의탁할 곳은 다소 꺼려졌으나 그는 올바른 길을 가고 있음이니.
허나 이 소저는 분위기가 다르다. 한한 백가. 교국의 명문. 다른 것은 알지 못하나 그것이 시사하는 바는 컸다.

"그러니 소저, 대련을 신청해도 되겠소? 듣기로는 천마신교의 무인은 사특한... 아, 실례했소. 신묘한 무공을 쓴다 들었네만."

81 막리현주 (2.vXppggJc)

2023-11-06 (모두 수고..) 18:05:12

적이 마법쓰면 : 놈이 사술을 쓴다!
우리편이 마법쓰면 : 껄껄 대협께선 참으로 신묘한 기술을 사용하시는구려

82 녹사평주 (ayLXRMNThE)

2023-11-06 (모두 수고..) 18:06:02

>>81 화산파!!! 파이어볼 준비잇!!!!

83 막리현주 (2.vXppggJc)

2023-11-06 (모두 수고..) 18:06:54

>>82 화산파는 멸문지화를 당했소... 글쎄 터를 잡은 화산이 분화한다니, 누가 알았겠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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