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02072/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597000071>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33 :: 1001
◆gFlXRVWxzA
2023-11-06 15:26:23 - 2023-11-07 13:54:01
0 ◆gFlXRVWxzA (wFgfpH859.)
2023-11-06 (모두 수고..) 15:26:23
293 막리현주 (2.vXppggJc)
2023-11-06 (모두 수고..) 21:29:36
김캡, 김캡! 북해빙궁에서 기연으로 빙정을 빼온다는 계획은 이루어질 수 있는 것입니깟...!
297 녹사노이 (ayLXRMNThE)
2023-11-06 (모두 수고..) 21:30:05
302 ◆gFlXRVWxzA (MD4Ke3ZRW.)
2023-11-06 (모두 수고..) 21:31:11
303 (냉동지원주) (sskSqF2pEQ)
2023-11-06 (모두 수고..) 21:31:36
306 모용중원 - 여무 (GHEQPolnO6)
2023-11-06 (모두 수고..) 21:33:00
오묘하게 백색을 띄면서도 탁한 붉은 빛이 보였다. 희나, 붉다. 그것이 어색하면서도 썩 어울리는 빛으로 뒤섞여 있었다. 기감에 닿는, 붉은 선을 길게 늘이고 있는 무언가가 걸음을 걷고 있다. 단순하면서도 깊은 호흡이 땅에 닿는 것이 느껴진다. 누군가가 오고 있음을 느끼며 중원은 손을 들어올린다. 곧, 목을 향해 날아들던 검 한 자루가 이미 철의 강도에 가까운 검을 쥐어잡는다.
비취신공 청명진옥
내공을 일으키면 몸은 검기 아래의 것들에게는 어지간해선 피해입지 않습니다.
강체술 - 비취
온 몸의 강도를 철과 같게 만듭니다.
석권
손 부분의 강도가 더 이상 사람이 아닙니다.
쯧, 중원은 가볍게 혀를 찬다. 눈이 꽤나 풀린 듯 보이면서도 그 눈치는 제정신을 유지하고 있다. 단지 그러면서도 무기를 휘두르는 것은 미련에 가까운 움직임일 터였다. 잠시 놀아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듯 중원은 기꺼이 첫 걸음을 딛었다.
번뇌팔보 백팔번뇌
한 걸음을 내딛음으로써 고통을 기꺼이 받아들입니다. 집중력이 매우 크게 향상됩니다.
콰앙!!!!!!
피가 폭발하고 그 몸이 가볍게 부풀고 떨어진다. 손바닥에서 떨어지는 피가 그 검에 스며드는 것도, 중원은 조용히 바라볼 뿐이다. 단순하고도 강렬한 한 방. 일격을 노린다 하지만 고수의 싸움에서는 허무한 짓이다.
중원은 칼을 놓아줬다. 그러며 한 팔을 가볍게 휘젓는다. 그 움직임을 따라, 건곤대나이의 묘리가 천천히 펼쳐진다.
- 꼭 목을 노릴 필요가 있겠는가. 동경지의 전투가 아니라면 그것은 상대가 쉽게 노릴 수 있는 것에 가깝네. 상대의 무기와 부딪혀 아까의 그것을 터트리고, 몸을 비틀어 상대의 옆구리 따위를 노리는 것은 어떠한가.
그는 전음으로 이야기를 하면서. 무심히 여무의 무공을 조율하기 시작했다.
비취신공 청명진옥
내공을 일으키면 몸은 검기 아래의 것들에게는 어지간해선 피해입지 않습니다.
강체술 - 비취
온 몸의 강도를 철과 같게 만듭니다.
석권
손 부분의 강도가 더 이상 사람이 아닙니다.
쯧, 중원은 가볍게 혀를 찬다. 눈이 꽤나 풀린 듯 보이면서도 그 눈치는 제정신을 유지하고 있다. 단지 그러면서도 무기를 휘두르는 것은 미련에 가까운 움직임일 터였다. 잠시 놀아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듯 중원은 기꺼이 첫 걸음을 딛었다.
번뇌팔보 백팔번뇌
한 걸음을 내딛음으로써 고통을 기꺼이 받아들입니다. 집중력이 매우 크게 향상됩니다.
콰앙!!!!!!
피가 폭발하고 그 몸이 가볍게 부풀고 떨어진다. 손바닥에서 떨어지는 피가 그 검에 스며드는 것도, 중원은 조용히 바라볼 뿐이다. 단순하고도 강렬한 한 방. 일격을 노린다 하지만 고수의 싸움에서는 허무한 짓이다.
중원은 칼을 놓아줬다. 그러며 한 팔을 가볍게 휘젓는다. 그 움직임을 따라, 건곤대나이의 묘리가 천천히 펼쳐진다.
- 꼭 목을 노릴 필요가 있겠는가. 동경지의 전투가 아니라면 그것은 상대가 쉽게 노릴 수 있는 것에 가깝네. 상대의 무기와 부딪혀 아까의 그것을 터트리고, 몸을 비틀어 상대의 옆구리 따위를 노리는 것은 어떠한가.
그는 전음으로 이야기를 하면서. 무심히 여무의 무공을 조율하기 시작했다.
307 야견-수아 (.PakbWrsyI)
2023-11-06 (모두 수고..) 21:33:26
“........이봐, 왠지 속으로 엄청 열받는 생각을 하는 것 같은데...!”
야견은 왜인지 더더욱 사심을 담아 바닥에 닿은 창대를 타고 솟아오르는 수아를 바라본다. 그래 마침 잘 됐다. 원거리에서 적을 치고 잡아 당기는 백보권을 시험할 상대가 필요했었지.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수아의 얼굴을 보고 지권인(智拳印)을 맺는다. 백보권은 추혼법권의 너머에 있는 권법. 이것 이상의 연습은 없겠지.
“화풀이일지 모르지만 조금 참아보라고....!”
그렇게 말하며 야견은 허공에서 손을 움직인다. 그와 동시에 수아의 몸이 약한 충격고 함께 허공에서 잡아당겨진 것처럼 움직이더니 반대방향으로 던져진다.
“아직은 나도 실전 경험이 별로 없거든. 그러니 묘할거야....?”
- 10성 오의 추혼식 : 내공을 50 소모합니다. 내공을 이용해 상대의 영혼에 보이지 않는 표식을 남깁니다. 상대의 얼굴이 또렷이 보이는 거리에서 공격시 상대에게 원격으로 타격을 입힐 수 있습니다. 한 번에 한 명에게만 표식을 새길 수 있습니다.
야견은 왜인지 더더욱 사심을 담아 바닥에 닿은 창대를 타고 솟아오르는 수아를 바라본다. 그래 마침 잘 됐다. 원거리에서 적을 치고 잡아 당기는 백보권을 시험할 상대가 필요했었지.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수아의 얼굴을 보고 지권인(智拳印)을 맺는다. 백보권은 추혼법권의 너머에 있는 권법. 이것 이상의 연습은 없겠지.
“화풀이일지 모르지만 조금 참아보라고....!”
그렇게 말하며 야견은 허공에서 손을 움직인다. 그와 동시에 수아의 몸이 약한 충격고 함께 허공에서 잡아당겨진 것처럼 움직이더니 반대방향으로 던져진다.
“아직은 나도 실전 경험이 별로 없거든. 그러니 묘할거야....?”
- 10성 오의 추혼식 : 내공을 50 소모합니다. 내공을 이용해 상대의 영혼에 보이지 않는 표식을 남깁니다. 상대의 얼굴이 또렷이 보이는 거리에서 공격시 상대에게 원격으로 타격을 입힐 수 있습니다. 한 번에 한 명에게만 표식을 새길 수 있습니다.
308 (냉동지원주) (sskSqF2pEQ)
2023-11-06 (모두 수고..) 21:33:56
홍홍홍
시닙분들 일상돌리는거 보니 저도 빨리 시간지나고 일상이랑 선관 구하고 싶은 것
시닙분들 일상돌리는거 보니 저도 빨리 시간지나고 일상이랑 선관 구하고 싶은 것
309 모용중원 (GHEQPolnO6)
2023-11-06 (모두 수고..) 21:34:01
제 도화전 120개
기연 2개에 필요한 도화전 60개
이것은 30개의 일상을 전부 대련으로 채워 무공매크로 슈퍼중원이 되라는 캡틴의 가르침이겠지요 흑흑
기연 2개에 필요한 도화전 60개
이것은 30개의 일상을 전부 대련으로 채워 무공매크로 슈퍼중원이 되라는 캡틴의 가르침이겠지요 흑흑
311 야견 (.PakbWrsyI)
2023-11-06 (모두 수고..) 21:35:14
313 (냉동지원주) (sskSqF2pEQ)
2023-11-06 (모두 수고..) 21:36:21
316 모용중원 (GHEQPolnO6)
2023-11-06 (모두 수고..) 21:37:04
어어어어어이
도망쳐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화석도 11성 2연타)
도망쳐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화석도 11성 2연타)
317 야견 (.PakbWrsyI)
2023-11-06 (모두 수고..) 21:37:18
>>313 (퀭) 분....홍.....(가까이서 몇마디만 나누면 속터지는 금양지를 생각한다) 사랑....아니야...
318 야견 (.PakbWrsyI)
2023-11-06 (모두 수고..) 21:38:28
여하튼 제 취향은 어른스럽고 장난스러우면서도 언제 석양 저 너머로 사라질지 모르는 아련한 미소를 짓는 여스승님인것.
근데 내 스승은 대부분 할배!!!! 캬아아아악!
근데 내 스승은 대부분 할배!!!! 캬아아아악!
320 모용중원 (GHEQPolnO6)
2023-11-06 (모두 수고..) 21:39:05
언제 석양 저 너머로 사라질지 모르는 아련한 미소를 짓는 여스승님(반로환동의 고수임)
이게 무협 펙트다 이겁니다.
이게 무협 펙트다 이겁니다.
322 수아 (CVaZyYcMX.)
2023-11-06 (모두 수고..) 21:40:37
쿵!
.............?
분명, 거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으음, 뭘까요. 이거...?
야견의 수인을 쥐더니 뭔가 묘한 감각이 일고, 아무것도 없던 공중에서 수아가 공격을 당했습니다.
....수아는 생각합니다. 아... 이건....
"사술!"
정정당당할 무의 대결에서 이런 사술을 쓰다니!
언어도단(이거 맞나?)입니다!
/
.............?
분명, 거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으음, 뭘까요. 이거...?
야견의 수인을 쥐더니 뭔가 묘한 감각이 일고, 아무것도 없던 공중에서 수아가 공격을 당했습니다.
....수아는 생각합니다. 아... 이건....
"사술!"
정정당당할 무의 대결에서 이런 사술을 쓰다니!
언어도단(이거 맞나?)입니다!
/
324 (냉동지원주) (sskSqF2pEQ)
2023-11-06 (모두 수고..) 21:40:49
그리고 그런 스승님이 자기 복수를 위해 키워주다가 마지막에는 지금은 네 행복을 바랄 뿐이라면서 노을 등지고 웃는게 보고싶어용
328 ◆gFlXRVWxzA (MD4Ke3ZRW.)
2023-11-06 (모두 수고..) 21:41:37
<어장을 관리하는 입장에서 미리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사전방지하기 위한 김캡틴의 고지>
1. 과한 자랑등으로 여겨질 수 있는 발언은 주의해주세용! 서로서로 즐겁고 웃으면서 재밌을 수준까지는 괜찮아용!
2. 어떠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할 때 되도록 뉴비 분들을 배려해서 최소한의 설명을 덧붙여주세용! 우리 스레가 아무래도 역사가 길고 김캡과 레스주들도 헷갈리는 설정 문제 등도 있으니 부탁드려용 홍홍!
3. 문제소지가 될 수 있을만한 발언이나 단어 선정 등은 모두들 지양해주세용! 이런 발언, 단어를 말해도 되나? 싶은건 일단 잠깐 멈추시구 김캡에게 웹박으로 보내주신 다음에 판단을 기다려주세용! 개그성이라도 수위나 표현이 문제될 수 잇서용!
4. 언제나 김캡은 여러분 모두를 사랑하구 잇서용! 홍홍홍! 우리 다같이 즐겁고 햅삐하게 지내용!
1. 과한 자랑등으로 여겨질 수 있는 발언은 주의해주세용! 서로서로 즐겁고 웃으면서 재밌을 수준까지는 괜찮아용!
2. 어떠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할 때 되도록 뉴비 분들을 배려해서 최소한의 설명을 덧붙여주세용! 우리 스레가 아무래도 역사가 길고 김캡과 레스주들도 헷갈리는 설정 문제 등도 있으니 부탁드려용 홍홍!
3. 문제소지가 될 수 있을만한 발언이나 단어 선정 등은 모두들 지양해주세용! 이런 발언, 단어를 말해도 되나? 싶은건 일단 잠깐 멈추시구 김캡에게 웹박으로 보내주신 다음에 판단을 기다려주세용! 개그성이라도 수위나 표현이 문제될 수 잇서용!
4. 언제나 김캡은 여러분 모두를 사랑하구 잇서용! 홍홍홍! 우리 다같이 즐겁고 햅삐하게 지내용!
330 야견 (.PakbWrsyI)
2023-11-06 (모두 수고..) 21:42:03
333 ◆gFlXRVWxzA (MD4Ke3ZRW.)
2023-11-06 (모두 수고..) 21:42:43
일단 김캡은 정주행을 좀 하고와야겟서용! 우리 스레...화력이 이 정도였던 때가...있었....나?
335 (냉동지원주) (sskSqF2pEQ)
2023-11-06 (모두 수고..) 21:42:51
337 막리현주 (2.vXppggJc)
2023-11-06 (모두 수고..) 21:43:41
340 녹사노이 (ayLXRMNThE)
2023-11-06 (모두 수고..) 21:44:10
342 자련 - 막리현 (wkCLWs/eq.)
2023-11-06 (모두 수고..) 21:46:42
>>242
당신의 말에 소녀는 입을 떡 벌리고 맙니다. 어디 하나 고장난 것처럼 지, 진짜로...? 같은 말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현실을 부정하고 싶은 것인지, 떨리는 눈동자로 당신의 얼굴을 샅샅이 살핍니다. 장난이거나 거짓이라는 일말의 단서라도 찾기 위해서요. 하지만 곧 진심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모양입니다.
소녀는 당신을 안았던 손을 풀고 한 발짝 뒤로 물러섭니다. 어색하게 시선을 내리깔고, 입을 열었다 닫았다 하며 우물쭈물거립니다. 갈 곳을 잃은 손은 잠시 방황하다가 등 뒤로 향합니다. 하지만 소녀는 이내 고개를 듭니다. 처음 당신을 봤을 때와 같이 웃습니다.
익숙합니다, 이런 것 쯤은.
"헐, 너무하다! 진짜로 기억 안 나?"
입술을 삐죽거리며 투정부리듯 이야기합니다. 흥!하며 고개를 돌리더니 말을 잇습니다.
"나야, 련이. 자련. 입마관에 있을 때 그렇게 예뻐해줬으면서..."
말 끝에 훌쩍거림이 섞여들어갑니다. 설마, 울기라도 하는 걸까요? 당신을 바라보지 않으니 정확히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는 알 길이 없겠군요.
당신의 말에 소녀는 입을 떡 벌리고 맙니다. 어디 하나 고장난 것처럼 지, 진짜로...? 같은 말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현실을 부정하고 싶은 것인지, 떨리는 눈동자로 당신의 얼굴을 샅샅이 살핍니다. 장난이거나 거짓이라는 일말의 단서라도 찾기 위해서요. 하지만 곧 진심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모양입니다.
소녀는 당신을 안았던 손을 풀고 한 발짝 뒤로 물러섭니다. 어색하게 시선을 내리깔고, 입을 열었다 닫았다 하며 우물쭈물거립니다. 갈 곳을 잃은 손은 잠시 방황하다가 등 뒤로 향합니다. 하지만 소녀는 이내 고개를 듭니다. 처음 당신을 봤을 때와 같이 웃습니다.
익숙합니다, 이런 것 쯤은.
"헐, 너무하다! 진짜로 기억 안 나?"
입술을 삐죽거리며 투정부리듯 이야기합니다. 흥!하며 고개를 돌리더니 말을 잇습니다.
"나야, 련이. 자련. 입마관에 있을 때 그렇게 예뻐해줬으면서..."
말 끝에 훌쩍거림이 섞여들어갑니다. 설마, 울기라도 하는 걸까요? 당신을 바라보지 않으니 정확히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는 알 길이 없겠군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