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99101>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51.할로윈 시기가 아니지만 할로윈이야! :: 1001

◆TMmm6tsoPA

2023-11-06 01:47:17 - 2023-11-06 22:26:13

0 ◆TMmm6tsoPA (MWqyapzmT2)

2023-11-06 (모두 수고..) 01:47:1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99085

할로윈 이벤트: situplay>1596999085>499

84 아지주 (JCPQY1FIAU)

2023-11-06 (모두 수고..) 11:59:01

아무것도 안 했다가 아니라
병원 진행 초반에 대비하는 모습이 충분히 보여지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이거임 가서 뭔가 한 것과 미리 준비해서 간건 다르
...니까?

어쨌든 나는 메타적 이유로 서사와 개연성이 해쳐지는게 싫다 했고
어쩔수없는 부분이 있다
그럼 얘기 끝난거지 뭐 캡틴도 고생이 많다

85 여로주:3 (8uaFCeig22)

2023-11-06 (모두 수고..) 11:59:08

와 그 와중에 컬러코드 잘못 넣은 것 봐봐....(먼산)

86 여로주:3 (8uaFCeig22)

2023-11-06 (모두 수고..) 12:00:07

정말 모든 질문이 완벽하게 여로땅을 위한 질문이엇다... :3 베란다와 거실을 왓다갔다 하면서 썼지!

87 이름 없음 (dENVE51KNk)

2023-11-06 (모두 수고..) 12:00:19

배고파잉.......(쓰러짐)

88 아지주 (JCPQY1FIAU)

2023-11-06 (모두 수고..) 12:00:27

트롤짓 자체는 좀 고민하겠지만 개연성과 캐입에 맞으면 으응 하는데
메타적 이유로 연이어 발생한 트롤짓을 내 캐가 해야한다 < 이게 싫은 것

89 진정하 - 훈련 (u4K1y4zZ.U)

2023-11-06 (모두 수고..) 12:01:46

>>0

무력하다.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 나는 두사람의 격려를 받고 나서 고통이 사라지자 마자. 나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기절했다.

나중에 증언을 모아 들어보기론, 그 고통과 소음은. 레벨에 비례했다고 했으니까.

씻지도 않았다. 씻을 기운도 나지 않아. 정신이 차렸을땐, 학교 근처 병원에서 쇼크로 인한 기절이라는 진단명을 받은채, 링거를 맞고 누워있을 뿐이였으니까. 새벽에 일어난 탓일까, 아직 매캐한 어둠과 복도쪽 작은 창에서 나오는 병원조명 특유의 희끄무레함이 시야를 채운다.

똑. 똑.

링거의 물소리가 아무도 없는 병실을 채운다.

...기분나빠.

능력을 사용해서 링거백 안 수액을 전부 미세한 방울로 분리시킨다.작은 물방울이 되어버린 링거는 더이상 선에 압박을 주지 않았고, 압력이 적어진 탓인지 붉은 핏줄기가 수액선을 타고 오르기 시작한다.

...기분나빠.

통증의 후유증도, 지금 이렇게 쌩쌩 돌아가는 능력도, 4레벨인주제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무력감도. 그리고 같은 4레벨이 되었는데도 나와는 다르게 정신력으로 버티고 일어난 한양선배에 대한 동경심도, 역류한 위액탓에 아직 쓰린 식도도, 더러워진 탓에 갈아입힌걸까, 평소의 교복과는 다른 병원복의 감촉도. 한낱 여고생인 내가 이러한 고통을 겪었어야하는 이유도. 그리고 나만 이런 고통을 겪어야했나는 약간의 의구심과

무엇보다도.

내심 이러한 고통을 겪게한 부장을 저주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약간의 안도감을 느낀 나 자신에게 구역질을 참을 수 없다.

특히. 날 막아줬던, 이경이와 다른 한 선배까지.

어쩜 그렇게 의연할 수 있었을까. 그에 비해 나는...

구역질이 다시 치밀어오른다. 다시 꾹 눌러서 삼킬 기력이 이제는 있었지만, 그러고 싶지 않아 그대로 뱉어낸다.

시트가 젖는다. 고형물이나 음식물은 찾아볼 수 없다.

링거백에 물방울로 만들었던 수액은, 다시 어느새 뭉쳐 똑 똑 하고 자신의 존재를 뽐내고 있었다.

시트를 능력으로 말리자, 비릿한 신내만이 남아있다.

상반신을 일으켜 세워 무릎을 끌어안는다.

...싫어...

90 리라주 (roHfdQP7OE)

2023-11-06 (모두 수고..) 12:03:38

아 정하야
정하야아아.................
정하.......
병문안 가서 안아줘야해

91 다은주 (5OSLRkLJ1I)

2023-11-06 (모두 수고..) 12:05:25

>>77 다은이의 성격에는 아코라는 캐릭터가 꽤 모티브로 들어갔는데... 얘도 선도부고, 선도부 행정관이야. 그런데 이 선도부의 부장이 배경이 되는 학원도시에서 원투탑을 다투는 강자인데, 그래서 이 선도부장이 과로로 뻗거나(이 선도부장은 워커홀릭이라 과로가 일상) 다른 일정으로 자리를 비우거나 하면 불량학생들이 선도부장 없는 선도부는 말랑카우거덩~~~ 하고 기다렸다는 듯이 난리를 치고, 선도부장 없는 선도부가 난리를 수습하려고 선도부장의 공석을 온몸으로 체감하면서 굴러다니는 게 일상이야. 행정관은 선도부장 없으면 호구취급 당하는 선도부의 현상태에 이를 박박 갈면서, 선도부장 없이도 우리가 충분히 그 자리를 대신할 수 있도록 강해져야 한다고 벼르고 있고.
이렇게 써놓고 보니까 아코의 히나에 대한 맹목적 추종 빼면 현 저지먼트 이야기인게? (흰눈)

아무튼 다은이는 은우가 없으면 부장님 어디감? 할 게 아니라 부장님 없어도 우리끼리 충분히 해낼 수 있어야 한다! 하고 생각하는 타입이라서, 아마 저지먼트 중에서 은우를 불신한다고 하는 대원이 나오면 아마 은우가 과로로 쓰러진 점에 대해서 이번에 우리가 예기치 못한 수를 얼마나 많이 당했냐며, 부장님이 어수룩하신 점도 있지만 저지먼트를 위하는 마음은 진짜라며, 부장님이 못미덥다고 반목할 게 아니라 부장님께 진솔하게 의견을 전해드리고, 그 전에 우리부터 먼저 충분한 전력을 갖춰야 한다고 열변을 토하지 않을지..

저지먼트 내의 사정은 캐릭터들이 흘러가는 대로 두는 것이 좋다는 점에 대해서는 다은주 역시 동감이며 일단 다은이는 저지먼트로서 이렇게 반응할것같아 남겨둬 <:3

>>78 잘 잤으면 그걸로 됐어~ (복복복)

92 다은주 (5OSLRkLJ1I)

2023-11-06 (모두 수고..) 12:07:13

정하야아아아아아
오늘 내 점심 소금간을 내 눈물로 하라는거지

93 혜성주 (dENVE51KNk)

2023-11-06 (모두 수고..) 12:09:12

오니까 내부 대립이 보이는구나(흥미)

94 다은주 (5OSLRkLJ1I)

2023-11-06 (모두 수고..) 12:11:24

보고서를 써야 할 내 손가락
왜 정하한테 해줄 위로멘트를 쓰고 있는가

95 이경주 (HJGLA2aMAk)

2023-11-06 (모두 수고..) 12:12:22

으아아아 잠깐 뭣 좀 하다 왔다

>>79 이경: (시작하자마자 소집 누르고 여로를 단다)
이경: 일단 달아
이경: 도도새고 자시고 먼저 달아

여로를 위한 질문들인데 왜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이걸까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저지먼트 마피아겜 시작하면 여로 바로 달지 않을까

>>80 (레지스탕스 끌리는데)

>>89 흠.. 땅을 파고 들어가는군..
신체가 튼튼해지면 이겨낼 수 있다
뛰자!()

아무튼 정하야 우리는 아직 어리니까, 나아갈 수 있어!

96 아지주 (03r.O7xNUw)

2023-11-06 (모두 수고..) 12:12:29

>>94 삐빅
정상입니다

97 리라주 (roHfdQP7OE)

2023-11-06 (모두 수고..) 12:14:28

혜성주 어서와 이경주 다시 어서와!

98 혜성주 (dENVE51KNk)

2023-11-06 (모두 수고..) 12:14:32

청춘들이여 고뇌하자

99 정하주 (u4K1y4zZ.U)

2023-11-06 (모두 수고..) 12:14:42

>>90
하하하... 한동안 이제 스턴을 맞아있을것같네요~ 아마, 제가 기절을 안했다면 풀파워 능력으로 사람을 죽...이기 직전까지 갔겠죠? 그건 스토리 따라 다르겠지만요

100 세나주 (aPTkDCMVKE)

2023-11-06 (모두 수고..) 12:15:08

어디까지나 캐릭은 어쨌든 캐릭일 뿐이고
그것을 실제 형편에 맞게 조정하는게 뒤에 있는 오너의 몫이라구 생각해여 왜냐하면 모든 상황이 합리적으로, 각자의 캐릭에 좋게 흘러갈 수만은 없으니까오
실질적으로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캐릭이 어떻게 행동할지 그 결정권을 갖고 있는 건 캐릭이 아니라 저희들이조
그리구 세나주 생각하기에는 은우랑 세은이도 아주 직접적으로 묘사되지 않았다 뿐이지 이것저것 많이 하고 있다구 봐여
부장이 샹그릴라 떡밥을 물고 오지 않았다면 지금 이렇게 얘기할 수도 없었을테니까요

식은 떡밥이지만 말해본다요 ><

101 혜성주 (dENVE51KNk)

2023-11-06 (모두 수고..) 12:15:27

아 인사 잊었네. 다들 하이.
나는 첫인사만 받을게. 레스 몰리기 시작하면 인사하기 힘들거고 나는 왔다갔다할거니까

102 이경주 (HJGLA2aMAk)

2023-11-06 (모두 수고..) 12:15:51

>>98 고뇌하자

그리고 훌륭하고 좋은 어른이 되는거야!(복복복복)

103 정하주 (u4K1y4zZ.U)

2023-11-06 (모두 수고..) 12:16:51

다들 안냐뤼안냥~

104 여로주:3 (8uaFCeig22)

2023-11-06 (모두 수고..) 12:17:04

정하주, 이경주, 희야주, 혜성주, 다은주 어서와!!!XD

>>72 이경이 5M 되고 날개퍼드득?(???)

>>73 캡틴의 마음 이해가 간다.... ;ㅅ;

>>74 세이렌 잘 어울리는데!

>>87 얼른 점심이 되면 좋겠네! 얼른 밥 먹자!

>>88 아지주가 무엇을 걱정하는지 잘 알았어:)! 그게 고민이라면, 개인적으로 생각해보건데... 은우가 일상이나 이벤트에서 이걸 내가 처리했다고 생색을 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 내가 이러이러한 일들을 했다고 은우가 아지에게 알려주면 되지 않을까..? 싶은? 아지주가 걱정하는 건 메타적인 이유로 인한 캐릭터의 트롤짓인 거잖아? 은우가 직접 이러이러한 걸 했다는 걸 말한다면, 아지도 그런 점에서 납득하고 어느 정도 신뢰를 갖지 않을까? 물론 내가 캡틴도 아니고 더불어 아지주도 아니니까 이건 안된다! 하면 어쩔 수 없고... :3c

>>89 아이고 정하야....!!!!!! ;ㅁ;

>>91 오호 다은이의 모티브를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3 문득, 다은이 앞에서 여로가 블러핑 하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기도 하고?

105 경진주 (/lgJBaDliM)

2023-11-06 (모두 수고..) 12:17:08

???: 여로씨 몰아가는거 보면 쟤가 제일 수상한데요.

레지스탕스 너무 재밌다 정하는 메타적 이유로 기절했지만 파이팅 😔

106 혜성주 (dENVE51KNk)

2023-11-06 (모두 수고..) 12:17:17

>>102 애들은 고뇌하라고 하고 일단 난 오늘 점심을 고민해야돼 호호(같이 복복복)

107 여로주:3 (8uaFCeig22)

2023-11-06 (모두 수고..) 12:17:35

세나주도 어서와!!!

108 정하주 (u4K1y4zZ.U)

2023-11-06 (모두 수고..) 12:17:37

>>95
정하주 적인 입장으로는 좀 너무하지 않나 싶지만~

정하 : 야 도도새면 담판해 일단 달아

109 이경주 (HJGLA2aMAk)

2023-11-06 (모두 수고..) 12:17:45

모두 반가워요~

전판 잠깐 보니까 다은이도 능력 안 썼다고 하는데
어쩌다 보니 둘 다 능력 말고 사격을 우선시하네!

110 다은주 (5OSLRkLJ1I)

2023-11-06 (모두 수고..) 12:19:12

>>104 무슨 블러핑인지에 따라 달라~
책임은 못 집니다

111 이경주 (HJGLA2aMAk)

2023-11-06 (모두 수고..) 12:19:22

>>75 >>104 5M

그냥 현재 상태에서 팔만 날개 비슷하게 만들고 새다리로 만들고 깃털로 덮고..?

뭐야 이거 하피 아냐

112 아지주 (03r.O7xNUw)

2023-11-06 (모두 수고..) 12:19:28

>>100 내가 캐릭터를 조정하는 역량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아니지?

난 개연성과 흐름 중시 타입이라서 캐릭터를 직접 조정하는 것보단 그 상황과 역사 속에서 어떻게 행동할지 생각하고 움직이는 걸 선호하는 편이란 말이지

이런 사람이 나뿐은 아닐텐데

113 경진주 (/lgJBaDliM)

2023-11-06 (모두 수고..) 12:19:29

인사는 달게 받는다 모두 안녕~~~ 좋은하루 보내 :) 아직 쉬는 중이라 시간이 널널해져서 좋다 크크

@캡 난 캡 진행 매우 만족 매운만두~~~~ 연계하니까 흐름도 좋고 팀워크 낭낭해서 좋다 언제나 우리 의견 신경써줘서 고마워

114 아지주 (03r.O7xNUw)

2023-11-06 (모두 수고..) 12:20:44

>>104 이중에서 내 생각을 제일 잘 이해한 사람 같다(쓰담)

115 혜성주 (dENVE51KNk)

2023-11-06 (모두 수고..) 12:20:55

situplay>1596999101>104 이름 떨구고 왔는데 말해줘서 고마워

116 리라주 (roHfdQP7OE)

2023-11-06 (모두 수고..) 12:21:42

아참 진행 의견! 나도 연계 좋다고 생각했어 훨씬 매끄럽게 잘 되고 중복돼서 타격 못 입히는 일도 없는거 같고 만족했다~

경진주 세나주 어서와!

117 여로주:3 (8uaFCeig22)

2023-11-06 (모두 수고..) 12:22:02

>>95 >>108 이것이 바로 불신의 결과물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로: 와아~~^-^

(달림)

여로: 이 영광을 경이와 정하에게로 돌립니다★!


>>105 경진주 어서와!!

여로: 내가 의심되면 나 썰어서 부검해보던가 달아보면 되겠지? ;)

118 아지주 (03r.O7xNUw)

2023-11-06 (모두 수고..) 12:22:36

근데이제나도모르겠어(풀썩

119 이경주 (HJGLA2aMAk)

2023-11-06 (모두 수고..) 12:22:50

>>105 >>108 모두 함께 여로를 달고 있어..

>>113 (복복복복복복복복)

120 여로주:3 (8uaFCeig22)

2023-11-06 (모두 수고..) 12:24:09

보십시오 여러분!!!! 이것이 캐릭터가 지금까지 쌓아온 말로라는 것입니다!(아니다)

아무튼 다들 맛점하고 나도 계란밥 만들어서 먹어야지~

>>114 단순 의견이었는데 받아줘서 고마워~

121 ◆TMmm6tsoPA (wEJRq03Brw)

2023-11-06 (모두 수고..) 12:25:10

역시 이 모든 것은 은우가 미숙하기에 벌어진 일!
이놈이 나쁜놈이니 이놈 탓을 하면 해결됩니다.

세은:머리 박아.
은우:(박음)


어쨌든 진행 관련 의견은 다들 고마워요! (또 사르륵)

122 아지주 (03r.O7xNUw)

2023-11-06 (모두 수고..) 12:25:27

굳이 그렇게까지 신뢰를 쌓아달라고 억지부리기도 좀 ㅋㅋㅋㅋㅋㅋㅋ

123 세나주 (aPTkDCMVKE)

2023-11-06 (모두 수고..) 12:26:19

>>112 제가 말하는 건, 캐릭을 굴리는 건 오히려 더욱 역량에 관계없다는 이야기에여
시중에 나와있는 창작물조차 모든 개연성이나 흐름이 완벽할 순 없어여 생각해보면 그런 건 극소수 명작일 뿐이구여
하물며 저희가 하고 있는 건 여러가지 서사가 서로 부딪히고 있는 소셜 상황극이구여 인원두 거의 30명 가까이 되여
이런 상황에서 정말 이상적인 그런 개연성을 찾기는 어렵다는 거조
상판과 소설의 다른 점은 그런거에여
상황과 역사 속에서 어떻게 행동할지 생각하고 움직이는 걸 선호하는 것, 당연히 좋져~ 세나주라고 왜 안 그렇겠나여
그러나 세나주 생각하기에는 정말 실력 좋은 시나리오 집필가가 와두 상판같은 특이한 환경에있어서 완벽하게 대응하기는 힘들거라구 생각해요
그러니 아지주도 만약 벅차다고 느끼신다면, 조금은 너무 그런 쪽에 신경쓰지 말구 돌리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였어여 히히

124 이경주 (HJGLA2aMAk)

2023-11-06 (모두 수고..) 12:26:36

조오금 뜨끈뜨끈한 떡밥이라 가능한 시선을 두려고 하지 않았는데...

트롤링을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하면 할 수 밖에 없어서 싫다는 거려나?
그 해결 방법으로 은우의 존재감 상승? 부장으로써의 면모 각인?
가장 자연스러운 건 누가 아지에게 부장님 개쩔더라를 알려주는 건가!

125 아지주 (03r.O7xNUw)

2023-11-06 (모두 수고..) 12:27:10

몰라 아지도 머리박아

아지: (왜??)(일단 박음) ໒꒰ ྀི ′̥̥̥ ᵔ ‵̥̥̥ ꒱ྀིა

126 정하주 (u4K1y4zZ.U)

2023-11-06 (모두 수고..) 12:27:12

아지주 입장도 캡틴도 이해가 가~ 그거랑 별개로, 항상 캐 내부와 캐 외부의 정보나 진행이 다른건 다들 겪는 문제라고 생각해 ㅠㅠ

뭐어...나는 솔직히 대담하게 트롤을 하고 나중에 복구 열심히 하는걸 즐기는 편이지만 에초에 그런 괴리로 인해 트롤을 하게되는 상황 자체가 싫을수도 있지 ㅠㅠ

양쪽 다 이해하네... 일단 점심을 맛있게 먹고 생각하자!

127 랑 - 훈련 (NsQsFY4tRY)

2023-11-06 (모두 수고..) 12:27:39

>>0
"솔직히 말하면, 별로 도움이 안 된다."
"아니 그건 말이지, 당연한 거야. 레벨 2잖아."

게다가 이런 쪽은 더 그렇지. 차트를 살피는 연구원이 안경을 고쳐 쓰며 말을 이어간다.

"애초에 이건 육감 같은 거야, 기존에 네가 느끼는 거랑은 전혀 다른 거니까 당연히 실마리 잡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지."
"그런 주제에 머리가 저며지는 것 같던데, 쓸모 없잖아."

하아, 한숨을 내쉬는 소리가 들린다.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럴 뿐이야, 그건... 그런게 왜 돌아다니는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그래서, 그만 하려고?"
"아니."

랑은 끼익 소리가 나도록 의자를 뒤로 젖혔다.

"이렇게 된 거, 오기로라도 할 생각이다. 될 때까지... 계속."

보여줘야 되니까.
그런 게 아니어도 발전할 수 있다는 걸, 잘못된 길이라는 걸 반드시 보여줘야 하니까.

"...게다가 요즘 돈도 조금 들어오더라, 이러면 할 수밖에 없지."
"그러고 보니까 너, 커리큘럼 끝나면 일하러 간다고 헀었지, 그래 좋게 생각해, 숙련되면 도움이 많이 될 거야, 솔직히 말하면 이 능력... 난 설명을 잘 못하겠거든, 기록하고 분석하곤 있지만."

랑은 잠시 연구원이 손에 든 차트를 쳐다보다가 의자에서 일어났다.

"다음부턴 앞뒤 재지 않고 움직여야겠어."

다른 녀석들을 신경쓰는 건... 내가 할 일이 아니다.
나는 지금 다른 놈들의 영역에 들어와 있는 거야, 이 영역을 지키는 건 그 주인의 몫이다. 부외자인 내가 아니라.

"다시 보면, 그 입부터 비틀어버려야지."

그래도 좀 열받는 건 사실이다.

128 애린주 (rbqKOfolPI)

2023-11-06 (모두 수고..) 12:27:44

아이고 정하야 아이고...
정하에겐 힐링이 필요해요... (닥토닥토)

129 이경주 (HJGLA2aMAk)

2023-11-06 (모두 수고..) 12:28:41

>>120
여로 5판 하면 5판 연속 처음에 달리는 거 아냐

아니면 썰리거나

잘 먹고와!

130 소예 - 랑 (2TgmsvwPNg)

2023-11-06 (모두 수고..) 12:29:59

"조,좋으셨다니 다행이에요."

살짝 안도한 표정을 지어요. 물론 별로 좋지 않았더라도 빈말로 할 수 있는 말이긴 해도요. 저도 나름 연주하면서 실수가 없었기 때문에 스스로 뿌듯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평소에 자주 연습하던 곡들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랑 선배도 즐거우셨다니 다행입니다. 이런 우연이라면 두 세번 반복되어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랑 선배가 사탕을 주는 것을 눈을 동그랗게 떴다가 이내 받았습니다. 주셨었는데 또 주시네요. 연주를 잘 들었다는 뜻이려나요?

"ㄱ,감사합니다. 네에ㅡ. ㅇ,이제 정리하고 들어가려고요. 라,랑 선배는요?"

저는 사탕을 꺼내 입 안에 넣었습니다. 맛있어요! 볼 한쪽이 불룩해집니다.

131 소예 - 훈련 (2TgmsvwPNg)

2023-11-06 (모두 수고..) 12:30:36

>>0
오늘은 소리 언니가 담쟁이덩굴 한 뿌리를 가져왔어요. 담 앞에 심습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이 담쟁이를 키울 수 있을 만큼 키울 거야. 할 수 있는 만큼만 해보자!”

“ㄴ,네!”

저는 담 앞에 방금 심겨진 담쟁이덩굴을 바라보며 그 앞아 앉았습니다. 그리고 그 담쟁이가 자라나는 모습을 상상해요. 덩굴을 뻗고 손에 손을 잡고 담장에 달라붙어서 점점 자라나는 모습을요.

원래 식물은 아주 천천히 움직입니다. 눈에 띄지 않게 느릿하게 자라다가 어느순간 돌아보면 어, 벌써 여기까지 자라 있어? 하는 모습이지요. 잘 보려면 카메라로 찍었다가 배속으로 보려면 볼 수 있을까요?

하지만 제 능력은 그 배속의 모습을 원래 속도로 볼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담쟁이덩굴이 조금씩 자라는게 제 눈으로 보여요.

그 모습은 정말 신기합니다.

132 경진주 (/lgJBaDliM)

2023-11-06 (모두 수고..) 12:31:04

지금 떡밥에는 다른사람들이 내가 하고픈 말 해줘서 내가 뭐 끼얹으면 혼란만 줄까봐 말 안 하고 있는거야 고의적인 무시는 아니고!!

>>117 세상에 덕몽어스 한번도 안 해봤는데 어몽어스보다 잔인하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경진: 아뇨 전 이경이가 수상한데요. 최이경 달거에요. (이상한 추리에 집착중)

오신분 모두 안녕! 여로주는 맛밥해!

133 소예주 (2TgmsvwPNg)

2023-11-06 (모두 수고..) 12:31:13

갱신하고 갈게~~ 어제 진행 얼른 연어해봐야겠다아아.....

134 다은주 (xJnQcjupaQ)

2023-11-06 (모두 수고..) 12:31:38

>>124 그리고 다은이가 그 노릇에 열성이지 ):3 다은이의 그런 행동이 아지에게 얼마나 도움될지는 미지수지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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