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99101>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51.할로윈 시기가 아니지만 할로윈이야! :: 1001

◆TMmm6tsoPA

2023-11-06 01:47:17 - 2023-11-06 22:26:13

0 ◆TMmm6tsoPA (MWqyapzmT2)

2023-11-06 (모두 수고..) 01:47:1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99085

할로윈 이벤트: situplay>1596999085>499

492 애린주 (.9oZqwxof6)

2023-11-06 (모두 수고..) 17:17:57

점례도 볶음밥 좋아맨~

493 혜성주 (FJErqczGNo)

2023-11-06 (모두 수고..) 17:18:45

자취생에게 짜투리 야채 때려넣은 볶음밥은 냉장고털이의 좋은 것이다

>>488 납븐 인간 납븐인간. (너덜너덜)

494 동월주 (3uIFibiwJE)

2023-11-06 (모두 수고..) 17:24:27

>>492 그래서 SCP 볶음밥도 먹은건가? 🤔

>>493 납븐인간이라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성이에게 해피엔딩을 선물했는데!!!!!!!!!! (?)

495 애린주 (.9oZqwxof6)

2023-11-06 (모두 수고..) 17:28:43

혜성이의 해피엔딩... 오... 카페... 오...

496 동월주 (goELwfCm6M)

2023-11-06 (모두 수고..) 17:33:57

동월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어렸을_때와_가장_많이_바뀐_점은
아무래도 성격. 어릴때는 지금처럼 감정표현이 풍부하지 않았고, 차가운 인상이 대부분이었다.

과거의_자신을_만난_미래의_자캐가_해주는_한마디
동월(미래) : [노이즈]해라.

자캐가_잠에서_깨어나보니_묶여있다면_자캐_반응
동월 : ?
동월 : 어떤 미■놈이 이딴 짓을 한거야?
동월 : 풀어!!!!!!!!!!!!!!!!!!!!!! (발버둥)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오늘자 진단.... (널부렁)

497 ◆TMmm6tsoPA (EgpAtuS23g)

2023-11-06 (모두 수고..) 17:34:14

도저히 은우는 뭘로 변장을 시켜야할까 고민했는데 전에 관전자분이 추천한 사이클론? 그 모습으로 바뀌어서 부실 벽면에서 1:1 크기의 인형처럼 가만히 있으면 재밌지 않을까란 생각을 아주 잠시한 오후 5시 34분.

(사르륵)

498 동월주 (goELwfCm6M)

2023-11-06 (모두 수고..) 17:36:24

>>497 사이클론......? (내가 아는 그 태풍이 맞는건가) 그런게 부실 벽면에 가만히 있으면 큰일나는거 아닌가...!!!!!!!!!!!!

499 류애린 - 한세나 (.9oZqwxof6)

2023-11-06 (모두 수고..) 17:41:06

https://www.neka.cc/composer/10166

"???????"

쁘띠 샌드 고질라를 쓰다듬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손을 대었던 당신이 개조작업을 끝낸 뒤의 광경은 그녀의 사고가 정지되게 하기엔 충분했다.
마치 물음표가 그녀 주변에 쏟아져서 잔뜩 굴러다닐 정도로 의문을 품을만한 상황,

당신이 조금 손을 댄 것만으로도 그 쁘띠 샌드 고질라는 방사열 파괴광선 대신 저 멀리서 넘실대는 파도를 에너지로 삼아 물을 뿜어내고 있었다. 그 일정한 간격으로 인해 젖어들었다 다시금 말라가는 모래공룡은 마치 에너지를 충전해 방사하는 원본과 꽤 닮아있었고,
그녀는 주기적으로 물을 내뿜는 쁘띠 샌드 고질라와 당신을 번갈아 바라보며 맹한 표정이 되었다.

"아니 진심, 어케했누."

금방이라도 탑승하고 싶은 멋짐과 동시에 인형을 태울만큼 작아진 귀여움을 품은 마쯔다 rx7 쨩의 팝업라이트도 그렇다지만 이건 대체 무슨 원리란 말인가,
아니, 적어도 과학적인 원리이긴 하지만...
약10년 가까이 되는 인첨공 생활 중 온갖 황당한 일들은 다 겪었다고 자부한 그녀였지만 그런 일들은 해변가 모래사장에서 본다는건 난생 처음이었다.

"슨배임 사실 에어로키네시스 능력자가 아니라 리얼리티 매니퓰레이션 능력자신거 아님까?"

차라리 바다에서 수영을 하다가 괴상한 유령선을 보고, 그게 사실은 인첨공 설립기념 진수식 때 실종되었다가 최근에 다시 나타난 배였다는 기괴한 상황이 더 그럴싸해보였을까?
...그래도 역시 유령선쪽이 더 놀라운가?
그녀는 지금 벌어진 상황을 눈으로 따라가며 이해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개쩔어."

500 세나 (aPTkDCMVKE)

2023-11-06 (모두 수고..) 17:41:32


>>0
모두 집으로 돌아가, 그 누구도 없어 고요해진 밤의 학교 옥상.
난간 아래를 내려다보며 홀로 서있는 세나는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조용히 시위현장에서의 기억을 곱씹고 있었다.

- '그런 당신조차... 레벨0가 아닐텐데요?'
- '정말로 무능력한 이가 어떤 심정인지 당신이 알 턱이 없지요.'

"뭐냐고... 그게."

능력이 없으면 무능한 건가. 그렇다면 능력이 있다면, 무조건 유능한 녀석인건가.
여기는 그런 논리로 돌아가는 걸까. 내가 본 바깥의 녀석들은 그런 거 없이도 좋은 짓, 못할 짓 잘만 하고 다녔다고.
그렇지만 에어버스터가 없는 저지먼트가 무력한 것도 사실이었다. 결국 이번에도 이렇다 할 성과는 없었지 않은가. 그렇지만 만약 그때, 내가 좀 더 힘이 있었다면. 만약 내가 그 녀석을 도망치지 못하게 할 수 있었다면.

만약, 정말로 내가 레벨 0이 아니라고 한다면...

"..."

손 안에는 연락처가 적힌 종잇조각과 핸드폰이 들려있었다.
나는 그것들을 부서트릴듯 꽉 움켜쥐었다.

-----

"능력 발현을 돕는다고...?"
"그 말대로다."

싸움이 끝나고, 입은 피해를 수습하려 스스로 상처에 약과 붕대를 붙히면서 난데없이 눈 앞에 나타나 나를 돕겠다고 말하는 영감을 바라봤다.

"한세나. 네가 저지먼트의 눈을 기만하여 단독 행동을 전전하고, 교내에서 제공하는 커리큘럼 과정을 일부러 회피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있다. 네가 가진 선입견 중 몇 가지는 그저 괴소문에 불과하지만, 몇 가지는 분명 사실일 것이다... 이유는 묻지 않겠다. 다만 네게 있어서 그런 커리큘럼 과정이 꺼려지는 거라면, 내게는 그것을 완벽히 대체 할 대안이 다수 있다. 너는 그것을 이행해 능력을 계발하며, 나의 지시를 따라주기만 하면 된다."
"나를, 이용해라. 그것이 이 제안의 내용이다."

이 영감은... 대체 어디까지 알고 있는 거지.

"...멋대로 말하기는. 그렇다 해도 그건 너무 형편 좋은 소리야. 나를 미행하고 이런 곳까지 따라 온 주제에 그 말을 믿으라고?"
"...그 건은 나중에라도 정식으로 사과하도록 하지. 하지만 지금은 네게 신뢰를 얻기 위해 나름의 확신을 가지고 이렇게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신뢰라니, 갑자기 그렇게 와서 말해도 말이야... 어차피 내게 뭔가 원하는게 있어서, 숨기고 있는 꿍꿍이가 있는 거 아냐? 어딜 봐도 자선사업가로는 보이지 않는데."
"물론이다. 나에게도 달성해야 하는 목표는 있다. 이것은, 그걸 이루기 위한 제안이다. 하지만 네게 평균치를 벗어나는 무리있는 요구는 않는다. 약속하지."
"헹... 말이야 그렇게 할 수 있지만. 그건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하는 건데? 난 그냥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여고생이라고? 괜히 엄한 곳에 기대를 걸고 있는 거 아니야?"

비웃듯 코웃음치며 내가 말하자, 영감은 그저 말없이 손에 들려있던 서류철의 페이지들을 넘겨서 거기에 시선을 고정시켜 건조하게 그 내용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지금까지의 관찰 기록에 근거하면, 상식을 상회하는 수준의 초능력과 근력으로 강화된 준 프로수준의 시속 156km의 전력투구를 정면에서 받아쳤다. 자기계발을 이유로 3층 높이에서 뛰어 내렸음에도 가벼운 경상수준에서 그쳤다. 비능력자/능력자에 관계없이 진압활동을 지금까지 큰 부상없이 안정적으로 수행해냈다. 그리고 오늘, 성인 스킬아웃 여섯을 상대로 정면으로 진입해 전투에서 승리했다."
"이런 짓들을, 정말 평범한 학생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뭔가 숨기고 싶은 비밀이 전부 까발려진 것 같은 그 말에, 그만 입을 다물고 영감을 노려 볼 수 밖에 없었다. 맞아, 전부 확실히 있었던 사실이다. 그렇지만 이 영감은, 그런 것까지 전부 뒤에서 보고 기록하고 있었던 것일까. 대체 언제부터?

"...그렇다고 쳐. 하지만, 솔직하게 인첨공에는 나보다 훨씬 더 비범한 녀석들이 많다고. 왜 나인거야? 능력조차도 제대로 못쓰는 바깥 출신인 나보다는... 뭔가 좀 더... 합리적인 이유같은게 있을 거잖아."

"그 이유는, 네가 나의 계획에 가장 적합한 모르모트라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현재 너는 완전하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스스로 지닌 능력의 존재를 외면하며 자신의 잠재성을 썩히고 있지... 그렇기에 내가 그것을 돕겠다고 말하는 것이다."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 이상의 이유는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말할 수 없다. 너도, 그리고 나도. 우리에게는 상호 신뢰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함부로 정보를 흘릴 수 없다, 라는 거겠지... 그러는 그쪽은 계속 나를 미행하고 정보를 어디서 캐내 온 주제에, 잘도 말하고 있다. 납득이 가지 않았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을...
마치 내가 그렇게 생각한 것을 알아채기라고 한 듯이, 영감은 서류철을 챙겨 일어나 자리에서 떠날 채비를 했다.

"나도 지금 당장 결정하라고는 하지 않는다. 시간을 주지."
"그리고 마음이 들면, 언제라도 이쪽 연락처로 연락해라. ...기다리고 있겠다. 한세나."

-----

지금 생각해보면 그 말은, 완전히 미래를 내다보고 하는 말 같았다.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 끼어서, 내가 지금 이렇게 교착상태에 놓인 미래 말이다... 처음부터 그 영감은 알고 있었던 걸지도 모르겠다.
정신을 차려보면- 내 귀에서는 이미 전화 연결 신호음이 울리고 있었다.
신호음은 얼마 가지 않아 멎었다. 그럼에도 어떠한 말도 들려오지 않았지만, 그 너머에 분명히 사람이 존재하는 것을 알고있다.
나는 마지막 각오와 함께 어금니를 씹으며 조용히 말한다.

"영감... 어디서 보면 되는데."

약간의 종이가 넘어가는 소리. 그리고 그 뒤에는 끝내 잊지 못했던 중후한 목소리가 스피커로 흘러나온다...

"...현명한 결정이다. 지금부터 접촉할 좌표를 전송하도록 하지."

나에게는 그 목소리가, 이제 무를 수 없는 선택에 대한 대답처럼 들려왔다.

501 ◆TMmm6tsoPA (EgpAtuS23g)

2023-11-06 (모두 수고..) 17:42:41

>>498 가면라이더..(속닥속닥)(사르륵)

502 진정하 - 이청윤 (fhnh0suMbg)

2023-11-06 (모두 수고..) 17:43:25

situplay>1596998088>175

뭔가 미묘한부분에서 납득하고 좋아하는 청윤선배에게 물음표를 하나 띄운채, 말을 다시 잇는다.

"하기인... 사실 백분위로 따져도 2퍼센트 비율정도밖에 안되는 능력자니까요?"

새삼스레 본인의 위치를 설명한다. 하긴 위엄이 아무리 없어보이고, 옆에 레벨5 중의 레벨5 에어버스터가 있어서 그렇지 나름 학원도시 안에선 손에 꼽...진 못하지, 그래도 1000위내외니까...으으음... 머리카락보단 적으려나? 사람 머리카락 갯수가 몇개던가.

쓸데없는 생각을 하다가 청윤선배의 웃음에 나또한 너스레를 떤다

"그쵸~ 쓸데없이 잡무에만 편리하다니까요~?"

들고온 커피를 청윤선배 앞에 두곤, 마저 말을 잇는다

"으음~ 청윤선배라면...보통 담당연구원이나 능력에 따라 다르니까..."

청윤선배한테 맞는 이명이라...

"으음... "

그래, 흰색에다가 무언가를 쏘는 능력이니까...

"유틸리티 불릿? 그 공리주의도 유틸리티...뭐 어쩌구가 붙어있던것 같아서요"

503 청윤주 (VcDJaJgaUs)

2023-11-06 (모두 수고..) 17:44:09


>>498 가면라이더 더블 소설판에 나온 가면라이더 있어요! 영상으로는 나온게 딱 한번이지만

504 애린주 (.9oZqwxof6)

2023-11-06 (모두 수고..) 17:44:34

>>497 부장님 이런데서 서계시면 안되는거 아닌가...면라이더!!!!

>>500 모야모야 모야모!!!!!!!!!!

505 서성운: 훈련 레스 (39sWYKTO0s)

2023-11-06 (모두 수고..) 17:44:39

>>0

“기억이 나지 않아...”

성운에게 있어서는 가장 심각한 문제였다. 마침내 무언가가 보이는 줄로만 알았다. 어제의 그 격통에 무언가가 눈앞에서 스쳐지나가는 듯했다. 부여잡았고, 그 끝에 무언가 있었다. 실마리 끝에서 마침내 첫 번째 매듭을 찾았고, 그것을 붙들었다. 그러나 그것은, 귀가한 뒤 기절하듯이 잠들어버렸다가 일어난 직후 머릿속에서 깡그리 지워져버리고 말았다.

능력을 끌어내는 데 주문과도 같은 매개로 사용한 단어가 뭐였는지는커녕, 당시 능력을 끌어내기 위해 사용했던 수단에 대한 기억 자체가 머릿속에서 달아나버린 것이다. 마치 어느 날의 일장춘몽처럼.

그때 그건 뭐였던 걸까.

성운은 요동도 하지 않는 저울의 눈금을 보고,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그때 자신이 일으킨 것이 무엇이었는지도 똑바로 보지 못했는데.

506 동월주 (goELwfCm6M)

2023-11-06 (모두 수고..) 17:47:29

>>501 >>503 아하, 가면라이더였군!!!!! (이마탁) 멋있긴 하겠지만 그게 부실 벽면에 가만히 서있으면 그냥 넘어갈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흐릿)

507 동월주 (goELwfCm6M)

2023-11-06 (모두 수고..) 17:47:46

세나주 정하주 성운주 어섭셔!!!!!!!!!!!!!!!!!!!!!!!!!

508 아지주 (L9wCBHv36k)

2023-11-06 (모두 수고..) 17:48:40

볶음밥 얘기하지마...(침질질질)

509 애린주 (.9oZqwxof6)

2023-11-06 (모두 수고..) 17:48:55

정하주랑 성운주도 아뇽~~~~~~~~

히히 치킨 히히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

510 동월주 (goELwfCm6M)

2023-11-06 (모두 수고..) 17:49:10

>>500 오(오) 세나 드디어 능력각성 하나!!!!!!!!!!!!!!

511 성운주 (39sWYKTO0s)

2023-11-06 (모두 수고..) 17:49:44

>>508 ^*^ (얇게 썬 살라미를 팬에 볶아 기름을 내는 중)

계신분들 모두 좋은저녁이에요~~~
음 뭔가 읽을게 풍성하군

512 애린주 (.9oZqwxof6)

2023-11-06 (모두 수고..) 17:49:45

>>508 아지와 성운이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어진 극상의 게살 필라프... (소곤)

513 동월주 (goELwfCm6M)

2023-11-06 (모두 수고..) 17:50:35

>>508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주 배고프시구나....(토닥토닥) 얼른 퇴근하고 저녁 먹읍시다!!!!!!!!!!!!!!!

>>509 헉 치킨 (헉) 무슨 치킨 드시나요!!!!!!!!!!!!!!!!!!

514 세나주 (aPTkDCMVKE)

2023-11-06 (모두 수고..) 17:50:57

미나상 반갑다요~~~~ ><
세나도 슬슬 시동 걸어야조 후후

515 아지주 (L9wCBHv36k)

2023-11-06 (모두 수고..) 17:51:11

나도모르게 홀린듯 중국집왔다

516 성운주 (39sWYKTO0s)

2023-11-06 (모두 수고..) 17:51:40

>>512 (하파) (삑!)

517 청윤주 (VcDJaJgaUs)

2023-11-06 (모두 수고..) 17:51:57

>>515 아지주 조종당하신거에요(?)

518 아지주 (L9wCBHv36k)

2023-11-06 (모두 수고..) 17:52:08

>>511 흐아아아악
>>512 그아아아아아악...

언제한번 성운이랑 아지 콜라보하자
근데 사공이 둘이라 볶음밥이 산으로 가는거 아녀

519 아지주 (L9wCBHv36k)

2023-11-06 (모두 수고..) 17:53:05

>>517 난 마리오네트가 된건가
여러분 가만두지 않겠어(줄줄)

아아 주방쪽에서 웍질소리가 화려하군
극상의 볶음밥일 느낌이다

520 애린주 (.9oZqwxof6)

2023-11-06 (모두 수고..) 17:54:11

>>513 하루에 60마리만 팔고 61번째 치킨 이상으로 나가는 것은 치킨이 아니니 절대 먹지 말라는 괴담이 돌거 같은 곳에서 나온 크럼블을 입혀 크런치하고 크리스피한 치킨! (?)

521 성운주 (39sWYKTO0s)

2023-11-06 (모두 수고..) 17:54:16

성운이 이눔자식은 3레벨 언제되나............ (한숨푹)

522 진정하 - 성여로 (fhnh0suMbg)

2023-11-06 (모두 수고..) 17:54:43

situplay>1596998088>31

"어...왜그래? 어디 아파? 양심이?"

젓가락을 입에 문 채, 손으로 식탁을 짚고 일어서 앞으로 몸을 내밀어 여로의 눈 앞에서 손바닥을 흔들어본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으음... 아, 괜찮아. 그냥 아깐 조금 당황했어서 그런거야."

여기는 살짝 매콤하구나... 에초에 그건 있으니까, 매운걸 예상하고 먹는지, 아니면 예상을 안하는지에 따라서 매운맛의 역치도 약간 다르니까.

"이정도는 즐길만한편이야!"

특히 로제의 매운맛은 더 부드럽기도 하니까.

"뭐어뭐어~ 어느쪽이던 크게 상관 없을거야. 아마...?"

"버스킹...뭐 괜찮아, 적당적당히 노래부르는 텐션으로 부르면 돼~...아, 너 면허 있냐?"

버스킹하려면, 오토바이를 끌고가는게 좋은데, 내 뒤에 얘를 태우는 이상한 꼴이 될수도 있으니까.

뭐...상관 없나?

"아마, 초등학생때? 그때 교회 유초등부에서 시켰거든~"

얘나 지금이나 부탁하는거 잘 못거절하는 성격은 고쳐야할텐데...

523 동 월 - 훈련 (goELwfCm6M)

2023-11-06 (모두 수고..) 17:55:39

>>0

훈련.... 훈련...... 빼먹으면 안되는데. 그치만 저번의 그 코끼리가 너무 충격적이었는걸. 한번 더 치였다간 스킬아웃들 마냥 전치 2주로는 끝나지 않을 것 같아서, 동월의 안전도 그렇고 연구원님의 안정적인 연구 생활을 위해서 그 커리큘럼은 일단 보류하기로 했다.

" 그럼 오늘은 뭘 한담.... "

한손에 들고있는 단검을 휙휙 돌리다가, 문득 무언가 생각난 듯이 단검 끝자락에 피아노선을 연결하기 시작한다.

" 이렇게 하면.... "

그리고 선의 끝자락을 방검 처리된 장갑을 낀 손으로 잡고 이렇게 하면.....

" 이기어검이다!!!!!!!!!!!!!!! "

단도에, 능력으로 강화된 실이 매서운 소리를 내며 주변을 쇄도한다.

524 성운주 (39sWYKTO0s)

2023-11-06 (모두 수고..) 17:55:54

>>>어디 아파? 양심이?<<<

아 이 찐친력 폭발하는 쿠사리
여로가 부러워요

525 아지주 (L9wCBHv36k)

2023-11-06 (모두 수고..) 17:55:56

>>520 이건또무슨
영자씨가 뒷목잡겠내

>>521 나랑 같이 계.친.자(계수에 미친 자들)하자

526 동월주 (goELwfCm6M)

2023-11-06 (모두 수고..) 17:57:59

>>520 오(오) 설명만으로 괴이에 침식될 것 같다!!!!!!!!!!!!! 하지만 그런 치킨이라면 침식되더라도 먹겠지!!!!!!!!!!!!!!!!!
제거 남겨 주시나요? (안됨)

527 애린주 (.9oZqwxof6)

2023-11-06 (모두 수고..) 17:58:52

>>514 저, 신경쓰여요!
대체 세나는 무엇을 저당잡히게 될까! (?)

>>515 기여어... 맛밥해!!!! 볶음밥 좋지!!!!!

>>516 예에~ 아지주 밥먹이기 성공~ (하파)(뾱)

>>518 아니지, 볶음밥 양이 산더미가 되는 거지. (?)
목화고의 모두를 먹이고도 12웍이나 남아 나머지는 스킬아웃에게도 주었다 하는데... (?)

528 정하주 (fhnh0suMbg)

2023-11-06 (모두 수고..) 18:00:33

조리도구 진정하 상시대기중!

529 아지주 (L9wCBHv36k)

2023-11-06 (모두 수고..) 18:01:08

애린주는 어째서 내가 방심하고 있을 때 귀엽다고 하는가
다들 저녁 맛있게 먹어

스킬아웃한테 왜 주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 쌀 가마니 동화같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0 동월주 (3uIFibiwJE)

2023-11-06 (모두 수고..) 18:01:15

써는건 동월이한테 맡기기!!!!!!!!!!

531 청윤 - 정하 (VcDJaJgaUs)

2023-11-06 (모두 수고..) 18:01:30

>>502
"확실히.. 엄청나네."

레벨4가 괜히 상위권이 아닌 것이라고 다시 떠올랐다.

"유틸리티 불릿.. 너무 좋은데? 진짜 마음에 든다!"

본인이 생각했을땐 에어로 불릿처럼 뭔가 밋밋한 이름밖에 생각나지 않았다. 확실히 착 맞아떨어지는 단어라 정말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다. 그렇게 좋아하던 청윤이는 조금 자중해야겠다는 듯 차를 다시 좀 마셨다.

"정하는 취미가 뭐야? 능력으로 하늘 날아다니는건..아니겠지?"

생각해보면 전형적인 여고생 느낌인 정하가 정확히 뭐하고 놀지는 조금 감이 잡히지 않았다. 아까의 화려한 전적을 생각하면 뭔가 특이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532 아지주 (L9wCBHv36k)

2023-11-06 (모두 수고..) 18:01:36

병기가 아니다
조리도구다(?)

533 청윤주 (VcDJaJgaUs)

2023-11-06 (모두 수고..) 18:02:29

>>527 ㅋㅋㅋㅋㅋ 저거 오병이어의 기적이잖아요!

534 애린주 (.9oZqwxof6)

2023-11-06 (모두 수고..) 18:02:42

>>525 핫하~ 그럼 108계나 180계라고 해야지! (대체)

>>526 어느 부위를 원해? 목? 찌찌살? 날개? 다리? 몸통? [데이터 말소]? (?)

535 세나주 (aPTkDCMVKE)

2023-11-06 (모두 수고..) 18:04:10

>>527 음~~~~~~~ 영혼?? ><

536 혜성주 (FJErqczGNo)

2023-11-06 (모두 수고..) 18:04:23

>>0

하나의 거대한 선박 레이더, 또는 항공 레이더가 된 기분을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능력을 쓰자 눈 앞에 선명하게 번지던 소리가 파문을 일으키며 퍼져나가던 것과 그 파문에 걸려 빛나던 수많은 뱃지들.
정확하게 사람을 노리던 저격.

평화가 좋으면 모르는 척 지나치면 될텐데.
싫어한다고 해서 뭘 할 수 있지?

거슬러올라가면 지금까지 마주보지 않고 자신의 일이 아닐 거라고 외면하고 있던 현실과 공포로 다가오던 레벨에 대한 광기에 가까운 집착을 마주했을 때, 스쳐지나가던 공포와 자신과 함께 활동하는 사람들을 향하던 불신.

밖에서 기어들어온 내 모습이 저들의 눈에 어떻거 보였을까 하는 생각.
왜 도망쳐놓고 도망칠 수 있는 마지막 한걸음을 딛지 못했는지에 대한 의문.

혜성의 손에 들려있던 삼단봉이 근처로 접근해오는 풍선을 향해 휘둘러졌다. 팡! 하는 소리와 함께 종료음이 들리자, 혜성은 제 눈을 감싸고 있던 암막 재질로 만들어진 천을 잡아 끌어내렸다.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뭘 해야하는지, 뭘 하고 싶은 건지, 이제는 방향을 잃었다.

'언제든지 힘들면 돌아와도 돼.'

똑. 끌어내린 천을 풀어서 쥔 손 위로 물방울이 떨어진다.

모르겠어. 도망가고 싶어. 떨어지는 물방울은 곧 바닥을 축축하게 적셨다.

"....흑.."

훌쩍이는 소리가 커리큘럼실을 울리고 있었다.

//언제나 부탁하는 그것. 이혜성의 뱅크 수정 부탁합니다 (굽실)

537 아지주 (L9wCBHv36k)

2023-11-06 (모두 수고..) 18:04:58

오병이어의 기적과 108배가 섞인 종교대통합의 현장

538 아지주 (L9wCBHv36k)

2023-11-06 (모두 수고..) 18:05:53

혜성아아악

539 성운주 (39sWYKTO0s)

2023-11-06 (모두 수고..) 18:05:53

아니 잠깐만 푸짐하게 차려진게 이렇게 단맵단맵 컴비네이션일줄은 몰랐는데요

내가 우럭이 된다!!!!!!!!!!!!!!!

540 혜성주 (FJErqczGNo)

2023-11-06 (모두 수고..) 18:07:48

어이고 그 와중에 오타가 있네(흐린눈 해버림)
안녕 밍나!

541 혜우주 (E3pblm5l4.)

2023-11-06 (모두 수고..) 18:08:01

(이 심해의 염분은 내 눈물로 채운다)
(혜성아아악)

542 성운주 (39sWYKTO0s)

2023-11-06 (모두 수고..) 18:08:14

>>536 으아아아아아아앙888888 (더 우럭됨)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