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97072>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76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1-03 17:30:06 - 2023-11-05 10:56:34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J1bv3IdSRE)

2023-11-03 (불탄다..!) 17:30:06


포 이그잼플 「핫팩 OK! 머플러 OK! 롱코트 OK! 스토브 OK! 보온병에 든 코코아 OK!」
타토 트레이너 「문제는...」
포 이그잼플 「짧은 소매 옷도 가져왔어야 한다는 거네요...」
타토 트레이너 「차에 부채 있나 찾아볼게...」


【가을 피리어드】 1턴: 10/30 ~ 11/12

첫 서리가 내리고 츠나지의 하늘은 깊어지며, 밤하늘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수많은 별이 빛을 발하는 머나먼 심연 저편의 다른 우주까지 거리를 헤아릴 수도 있을 만큼...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1/4), 산마캔(11/11)

【다랑어자리 유성군】 10/30 ~ 11/10 (situplay>1596993074>1)

「캠핑 시즌」의 듣기 좋은 변명일 수는 있지만, 츠나지에서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다랑어자리 유성군이 곧 시작됩니다. 별빛에 많은 관심을 지닌 사람이나 우마무스메라면 텐트와 망원경을 들고 한적한 공터로 향하지 않을 수 없겠죠.
▶ 유성우 진행: 11/4 ~ 11/5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95076>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798 미즈호주 (QIvxXZWAAc)

2023-11-04 (파란날) 22:05:40

>>796 나니와 숙소 미즈호가 알고 있다고 하고 찾아가도 되는 것인가?
아 유식상과 당연하지만 멀티 하셔도 ㄱㅊ읍니다 나 지금 나니와까지 하면 4멀티임 ㄹㅈㄷ

799 나니와주 (HQ1jIMAzKE)

2023-11-04 (파란날) 22:06:28

응응, 기숙사 사감 딱히 숨기진 않을테고 기숙사 사감한테 묻는걸로 시작해도 될 듯하고

800 메이사주 (5cAiAv3XMw)

2023-11-04 (파란날) 22:08:18

>>780 >>784 보고 생각난...(????)

801 원더 - 미즈호 (AMbANr5Et2)

2023-11-04 (파란날) 22:08:40

>>794
"...너 그거 피곤해서 그래. 내가 잘 아는 의사선생님이 있으니까 만나볼 생각 없냐."

말과 함께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주치의의 명함을 꺼냈다...가 땅에 떨어뜨렸다.

네?

그러니까 동거를 하신다 이말이오?

결혼도 안한 남녀가? 성인이라해도? 신성한 배움의 장에서 만났으면서?

ㄱ...ㄱ... 갈!!!!!!!!!!!!!!!!!!


"니시카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미즈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이전에 봤던 드라마가 생각났다.
생각해보니 지금 상황이랑 완전똑같잖아!!!! 바깥으로 나도는 남편... 그럼에도 모질지 못해서 쳐내지 못하는 아내...
저 대사...!!!!!!!! 저 아프지 않다는 말이 정상일리가 없다아아아아아아아아!!!!!!!!!!!!!

"토벌대... 토벌대를 꾸려야겠다 니시카타 미즈호. 이러고 있을때가 아니었어... 단 한사람만 처리해버리면 될줄알았건만...!!!!!!"

802 나니와주 (HQ1jIMAzKE)

2023-11-04 (파란날) 22:09:37

{급구 코우 토벌대 2/n}(?))

803 코우주 (zMj5nbIBSI)

2023-11-04 (파란날) 22:09:38

>>8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4 유식이(출근중) (wCm6XYo4nw)

2023-11-04 (파란날) 22:10:17

>>774 wwwwwwwww물에 쫄딱 젖은 고양이같은 메이쨔 생각하니까 너무 귀여운wwwww

>>797 wwwww와따시도 귀여운 나냐랑 화해하고 십 은데....(슬 픔)

wwwwwwwwwwwwwww원더wwwwwwwww

805 미즈호주 (QIvxXZWAAc)

2023-11-04 (파란날) 22:10: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6 원더주 (AIXYthxsKI)

2023-11-04 (파란날) 22:11:48

>>802 탱커가 파티가입신청하는데스(?)

807 스트라토주 (G0w2J79kkY)

2023-11-04 (파란날) 22:12:29

>>802
드워프 슬레이어

808 나니와주 (mNPe7wSJ3U)

2023-11-04 (파란날) 22:13:39

>>807 "ㄴ(ry"

ㅇ(ry

809 유식이(출근중) (wCm6XYo4nw)

2023-11-04 (파란날) 22:13:51

wwwwwwwwwwwwwwwwww

810 메이사주 (5cAiAv3XMw)

2023-11-04 (파란날) 22:14: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1 미즈호 - 원더 (QIvxXZWAAc)

2023-11-04 (파란날) 22:16:15

>>801
"으음? 원더 씨, 제가 말한 것에 혹시 문제가 있었나요? "
"토벌대라니 그건 또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답니다? "

아니 진짜로, 성인 남녀끼리 동거를 하는 것이 뭐가 문제란 말인가. 게다가 한쪽은 이미 30을 넘긴 사람. 동거를 해도 이상치 않을 나이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진심으로....퍼펙트 원더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듯 바라보고 있었다. 이 상황 예전에 언젠가 겪어본 적 있는 것 같은데........

"어.....혹시나 해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저희들의 사이에는 크게 문제가 없답니다.....?? "

갑자기 엄습하는 하츠모데 전의 악몽. 식은땀이 갑자기 흐를 것만 같은 기분이다. 쿠소닝겐을 외치던 마사바 씨가 갑자기 떠오르고 있다......

812 미즈호주 (QIvxXZWAAc)

2023-11-04 (파란날) 22:16:58

>>799 ㅋㅋ좋다 선레간다 기다려라 ㅋㅋㅋㅋㅋㅋㅋ

813 원더 - 미즈호 (25hpG8pMKo)

2023-11-04 (파란날) 22:18:53

>>811
"니시카타 미즈호."

턱 하고 녀석의 어깨를 잡았다.
눈물이 흐를것 같지만, 나는 눈물을 버린 사나운 여자.
벗을 위해서 눈물을 흘리기보다는 일권으로 증명하는것이 퍼펙트원더...!!!

"그건 내가 판단하는거다. 수많은 가정폭력의 피해자들은 그렇게 말하지. 안심해라. 범접불가한 그냥 폭력을 보여줄테니."

녀석의 정신을 바로잡기 전까지, 나는 돌아가지 않으리라.

814 코우 - 스트라토 (zMj5nbIBSI)

2023-11-04 (파란날) 22:20:01

"...그러게."

아이들에게, 후회하지 않는 풍경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는데.
결국 그것조차 연기였을 뿐이니.
스트라토가 자신을 선택하지 않았어서, 참 다행이다.
히로카미 트레이너는, 저보다 훨씬 나은 어른일 테니까.

"...언그레이 양한테, 털어놓은 게 있었는데."

안경을 똑바로 쓰고, 천천히 입을 연다.

"그 아이가, 나한테 물어봤어. 내 상황을 빗대서, 그럴 때는 어떡할 거냐고."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하면 복잡해지기에,
언그레이와 나눴던 이야기만을 간추려 말했다.

"...난 거기서 잘못된 대답을 했어."
"언그레이가 정답을 알려줬는데도."
"내 생각만 앞서서."

가슴이 욱신거린다.

"많이 충격먹은 거 같더라."
"정답을 알려줬는데도, 왜 그런 오답을 말하냐고 하면서."
"...그게 끝이야."

나, 최악의 트레이너지.
그런 말은 굳이 덧붙이지 않았다.

815 니시카타 미즈호 (QIvxXZWAAc)

2023-11-04 (파란날) 22:20:03

기숙사 사감에게 물어물어 온 언그레이 씨의 기숙사 문 앞. 평소에는 아이들의 숙소를 방문하지 않는 주의였지만 이번만은 다르다. 코우 씨와의 일도 있었기도 하니 분명 언그레이 씨에게도 무언가 심정적인 변화가 있었을 것이다. 무엇보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언그레이 씨의 시선으로도 바라봐 보고 싶어서, 조심스레 니시카타 미즈호는 언그레이 데이즈의 기숙사 방문 앞을 두들기려 하였다.

"언그레이 씨, 계신가요? 미즈호 트레이너 랍니다. "

이 시간이라면 당연히 기숙사에 있을 거라 생각한다. 설마 밖에 나가있지는 않겠지.

816 미즈호주 (QIvxXZWAAc)

2023-11-04 (파란날) 22:20:27

코우야 X됐다

817 미즈호주 (QIvxXZWAAc)

2023-11-04 (파란날) 22:20: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8 코우주 (zMj5nbIBSI)

2023-11-04 (파란날) 22:20:44

다음 화
코우 죽다

819 미즈호 - 원더 (QIvxXZWAAc)

2023-11-04 (파란날) 22:22:51

>>813
".....원더 씨......."

잠시 기이이이일게 뜸을 들이던 니시카타 미즈호는 "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영문을 모르겠사와요........" 라 말하며 원더를 올려다 보았다. 아.....틀림없다.....하츠모데 전 섣달 그믐날의 악몽이 되살아 나는 것 같다. 얼른 담요를 가지고 와 이 원더 씨를 재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고 있다.

"그러면 저 오늘 이곳에서 자고 가도 괜찮은 건가요? 담요라면 금방 가져올 수 있답니다! "

앞으로 있을 일을 전혀 생각치도 못한채 싱글벙글 웃고 있는 니시카타 미즈호 이다.

820 미즈호주 (QIvxXZWAAc)

2023-11-04 (파란날) 22:23:50

원더야 깊은 잠 좀 자고 진정을 하자꾸나

821 유식이(출근중) (wCm6XYo4nw)

2023-11-04 (파란날) 22:25:17

wwwwwwwww미치게웃긴wwwwww

822 스트라토 - 코우 (G0w2J79kkY)

2023-11-04 (파란날) 22:27:31

털어놓은게 있었다라.
그렇다는것은 일단은 야나기하라 코우와 언그레이 데이즈의 직접적인 사건으로서의 갈등은 아닐터였다.
단서가 부족하지만, 연결점을 생각해보자면, 근래에 있었던 싸움에 대한 소문이나 조합으로 보건데
그건 공과 사의 구분이 깨진 것이리라.

"뭐라고 답변하셨는지만 말해주시겠나요."

이 직소퍼즐에는 피스 하나가 부족하다. 그래서 물어본다.
치밀어 오르는 감정은 일단 억눌러보면서. 연결점은 확실하게 가닥이 잡혔다.

"굉장히 지금 이야기에 대해서 감추려고 애쓰시는게 보이거든요."

823 원더 - 미즈호 (xBMbee7SKM)

2023-11-04 (파란날) 22:27:56

>>819
"얼마든지 자도 좋다."

상처를 치유할 수만 있다면 이까짓 좁은텐트 얼마든지 주마.
하지만 폭풍은 내것이야.

"하지만 집주소는 알려주어야겠다."

"쇠뿔도 단김에 뜯어버려야하는 거니까."

그리고 소고기 파티도 하는거야...

824 미즈호주 (QIvxXZWAAc)

2023-11-04 (파란날) 22:30:35

이렇게 원더에게 집주소를 털리게 된 미즈호

825 언그레이 데이즈 (mNPe7wSJ3U)

2023-11-04 (파란날) 22:32:04

>>815 니시카타 미즈호

기숙사 숙소의 한 방 앞. 그곳은, 정말로 고요했다.

아니. 너무나도 고요했다, 라고 하는 것이 맞으리라.

원래 2인실이여야 할 방은 언그레이 데이즈의 룸메이트가 중앙으로 재전출을 가버려, 그녀 혼자 사용하고 있었다.

그렇다고 한들, 사각사각하고 노트를 정리하는 소리나,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고 삐걱삐걱 거리는 바닥의 소리마저 없이 그저, 조용한 것이였다.

"... 어... 아..."

작은 목소리. 살짝 쉰 것도 같다. 그것은, 이불의 소리와 함께 아주 작게 들렸을 수도 있을 것이다.

"..."

이내, 그 소리는 또 조용해진다. 그 소리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였을까.

826 미즈호 - 원더 (QIvxXZWAAc)

2023-11-04 (파란날) 22:33:37

>>823
" ?????? "
"집주소라면 당연히 알려드릴 수 있답니다? 야나기하라 씨의 자택이에요. "

이 야마토 나데시코, 프러시안에서의 일만 겪어봐서 '에이 설마 프러시안이 아닌 우마무스메가 새로 이사간 코우 씨의 집에 침입하겠어ㅎㅎ? '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게 분명하다!!!!!!!!!! 가방에서 재빨리 메모지를 꺼내 또박또박 주소를 적어선 미즈호는 메모지를 뜯어 원더에게 건네려 하였다.

"자,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얼마든지 방문해도 좋답니다. "
"오게 된다면 제가 맛있는 스테이크동을 대접해 드리겠어요, 기대하셔도 좋답니다? "

과연......방문해서 뭔 일이 터질지는 모르겠지만......뭔 일이 터질지는 전혀 짐작치도 않은 채 미즈호는 부드러이 웃고 있었다......

827 미즈호주 (QIvxXZWAAc)

2023-11-04 (파란날) 22:34:13

나니와상 기숙사 방문 열려 있나요???

828 언그레이 데이즈 (mNPe7wSJ3U)

2023-11-04 (파란날) 22:36:06

잠겨 있지는 않을거에요 열려 한다면...?

829 미즈호주 (QIvxXZWAAc)

2023-11-04 (파란날) 22:36:24

>>828 ㅋㅋ좋다 그럼 열고 들어간다 ㅋㅋㅋㅋㅋㅋ

830 원더주 (GCRMGRsSLc)

2023-11-04 (파란날) 22:36:30

슬슬 막레로 해도될까요? 잠시 일이 생겨버린데스...

831 메이사주 (5cAiAv3XMw)

2023-11-04 (파란날) 22:37:07

(????)

832 나니와주 (mNPe7wSJ3U)

2023-11-04 (파란날) 22:37:23

오오 임이시여 그 문을 섣불리 열면...

833 미즈호주 (QIvxXZWAAc)

2023-11-04 (파란날) 22:37:26

>>830 당연히 괜찮은 데스 막레 주시는 데치........

834 나니와주 (mNPe7wSJ3U)

2023-11-04 (파란날) 22:37:54

>>831
역만
시신(?)

835 코우주 (zMj5nbIBSI)

2023-11-04 (파란날) 22:38:24

>>8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6 미즈호 - 언그레이 (QIvxXZWAAc)

2023-11-04 (파란날) 22:39:20

>>825
" ....... ? "

뭔가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데, 제대로 들리지가 않는다. 고개를 갸웃이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문고리를 잡고, 돌렸다....어라, 문이 열린다?
바로 문을 열고 니시카타 미즈호는 안으로 들어가려 하였다. 천천히 문을 열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이렇게 말해보였을 것이다.

"언그레이 씨, 무슨 일 있으신가요.....? "

한 눈에 들어도 걱정스러운 목소리 이다. 과연, 내부는 어떤 상황일 것인가......

837 코우 - 스트라토 (zMj5nbIBSI)

2023-11-04 (파란날) 22:44:03

"......「가둘 수밖에 없다」."

한숨처럼, 말이 내뱉어진다.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어떤 질문에 대한 답인지, 알려주지 않고.

하지만, 그 애랑 얘기하고 나서.
마음을 고쳐먹었어.

라는 말은, 구차한 변명으로밖에 들리지 않겠지.
중요한 건 「언그레이를 실망시켰다」라는 사실이니까.

"..."

그래서 그저 침묵할 뿐이다.
이마를 짚고, 시선을 내린 채.
머리가 아프다. 가슴이 욱신거린다.

838 원더 - 미즈호 (GCRMGRsSLc)

2023-11-04 (파란날) 22:44:21

>>826

"미안하게 됐다 니시카타 미즈호."

아마 우리가 먹는건 적의 피와 살일것이다.
스테이크가 아니라. 아니 그것도 먹고.
...하지만 이것까지 알려줄 필요는 없겠지.
너무 거대한 충격일거야.
이미 이 작고 강한 녀석을 자기 집으로 유인한 녀석...

목숨을 부지는 할 수 있게 해주마.

다만 두번다시 헛짓을 하지는 못할것이야.

"...일단 난 좀 씻고올게."
////
막레인데스!!!

839 미즈호주 (QIvxXZWAAc)

2023-11-04 (파란날) 22:47:18

ㅋㅋㅋㅋㅋ수고 많았던 desu 원더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0 미즈호주 (QIvxXZWAAc)

2023-11-04 (파란날) 22:48:49

아 너무 즐겁다
코우야.....미안하다 뒷일은 나도 책임 안진다.

841 리카주 (0qQ4I.6.7o)

2023-11-04 (파란날) 22:49:09

즐거운 일상인 거시야...(구경 잘함)

842 히다이주 (fl0b.Oub1s)

2023-11-04 (파란날) 22:49:18

미즈호는 이제 여기저기서 가정폭력 피해자취급인ww
우우.. 전기장판과 낮잠(?)은 최고예요

843 미즈호주 (QIvxXZWAAc)

2023-11-04 (파란날) 22:49:58

>>842 어쩌다가 이렇게 되어버렸는지 모르겠는desu
히다이다이상 어서오시오

844 언그레이 데이즈 (mNPe7wSJ3U)

2023-11-04 (파란날) 22:50:27

>>836 니시카타 미즈호

한쪽은, 깨끗하게 비어 있었다. 그녀의 룸메이트가 깔끔하게 정리해서 나간지, 시간이 지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게 시간이 지났음에도 쉽게 새 룸메이트가 오지 않은 것은 중앙에 비해서는 시설이 조금 아쉬워서일까, 아니면 이미 중반이 지나서 편입을 올 학생이 없기 때문일까.

그리고 그 다른 한쪽을 본다면... 원래의 언그레이 데이즈가 유지해오던 깔끔한 풍경은 아니였다.

원래 침대에 놓여져 있던 언그레이 데이즈 자신의 인형들은 바닥에 널부러져 있고, 노트들은 산개되어 그 인형들의 밑에 깔려 있었다. 그 노트가 원래 있었던 책상에는 물컵과 뜯어진 약봉지. 그리고...

그 침대 위에는 진땀을 흘리면서 누워 있었고, 휴지뭉치는 침대 옆 탁자에 아무렇게나 널부러져 있었다.

"... ㄴ냐가, 콜록, 컥, 커헉....."

쉬고, 낮은 소리. 그리고 기침소리는 마치 개가 짖는 것마냥, 굵게 나온다.

"... 후우...후우... 괘안...나..."

그런데도, 이런 상태가 되었는데도. 들었던 게 있어서인지 당신에게 질문을 한다.

845 다이고 - 스트라토 (F9NGv1y0XA)

2023-11-04 (파란날) 22:50:33

>>764
"아니 잠깐만! 여기 여학교라고?!"

학생들을 만나 상담을 하거나 인사만 해도 스트라토의 반응이 튀어나오는 게 아닌가 싶어서, 다이고는 식은땀이 나는 것 같았다.

"흐음, 그런가... 아무래도 이름으로 부르는 건 좀 그런 건가, 흐음."

정작 다이고 본인은 레이니를 부를 애칭을 따로 정해두지도 않았고, 자신 앞에서 레이니를 왈츠쨩이라고 부르거나, 아메쨩이라고 불러도 별 감흥이 없었다. 애정의 문제라기보단... 그런 호칭으로 관계가 바뀌거나 역전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물론 서방님이나 여보라든가, 그런 건 파괴력이 있긴 했지만... 일상 생활에서 아무렇게나 부르기에는 다소 애매하지 않은가.

"그보다 나 도둑이라는 말을 들은 거 같은데... 스트라토가 생각하기에도 난 도둑인 거야...?"
"그리고 토마토 무게가 달라졌다니 그건 또 무슨 말이야, 뭔가 무서운 거지?!"

846 메이사주 (5cAiAv3XMw)

2023-11-04 (파란날) 22:54:05

몬다이쌤 안뇽~

그리고 어 제새 벽 급발 진에 대 한 사과 로 그 랜절 을 올립니 다(그랜절)
여 역시 자고 일어나서 냉정해진 다음에 해야했어요...!

847 미즈호 - 언그레이 (QIvxXZWAAc)

2023-11-04 (파란날) 22:55:17

>>844
"........언그레이 씨! "

"괜찮으신가요?! " 라 외치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바로 언그레이를 향해 달려가려 하였다. 지금의 언그레이 데이즈는 누가 봐도 도움이 필요한 상태다. 주변에 떨어진 약봉지, 한 눈에 봐도 아파보이는 상태, 언그레이가 누워있는 침대를 향해 뛰어가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이렇게 외쳐보인다.

"제가 괜찮은게 중요한 게 아니랍니다! 언제부터 이렇게 아프셨던 건가요!? "

848 히다이주 (fl0b.Oub1s)

2023-11-04 (파란날) 22:56:40

아니에요 저야말로 급한 일이 터져서 새벽에 나갔다오느라... 일찍 못 드려서 너무너무 미안했습니다 🥺 이런 건 최대한 빨리 드려야 하는데...
갔다오니까 너무많은 일이있어서 제대로 말도 못드리고 잠부터자버렸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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