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유령 보자기의 수량이 줄었다. 리라의 얼굴에 만족스러운 미소가 퍼진다. 게시판에 메세지를 남겨준 여로 후배님, 그리고 이름모를 누군가—동월이다. 리라는 모르지만—가 그의 야심찬 이벤트 물건을 알차게 써주었다는 걸 시각적으로 확인하자 괜히 기쁨이 차오른다. 봄의 중간, 벚꽃이 만개한 분홍빛 봄날에 겨울 추위 몰려오기 직전에서야 어울릴 법 한 유령 코스튬을 가져다 놓으면서 솔직히 외면받아도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었다. 꽃과 유령은 그다지 어울리지 않으니까. 생명이 새롭게 뿌리 내리고 피어나는 계절에 죽은 자의 망령이 차가운 기운을 몰고 돌아다닌다니, 이 얼마나 부조화한 일인가.
"누가 썼으려나~ 여로 후배님은 확실히 쓴 것 같고, 다른 하나는 누굴까~"
콧노래를 부르며 보자기를 다시 넣어놓던 리라는 무슨 생각인지 개중에 하나를 골라내 손에 쥔다. 일순, 두 눈동자가 반짝였다. 하지만 만든 사람이 입어주지 않는다면 물건에 실례가 아닐까?
자동문 너머에서 발소리가 들려온다. 자박자박, 무겁지 않고 가볍지도 않고 적당한 템포를 가진 단정한 발걸음에 리라는 숨을 죽이고 웃는다. 그는 하얀 보자기 아래에 숨어있었다. 애초에 이런 식으로 사용하라고 만든 물건, 쓰여짐에 감사하니 이쯤에서 직접 시범을 보여 사용량을 늘리겠다는 게 주된 목적... 은 아니고, 고백하자면 참을 수 없이 장난기가 돋았기 때문이다. 단지 그뿐이다. 혜성이 이런 황당한 일을 겪게 된 이유는.
카드키를 대는 소리. 자동문이 미끄러지는 소리. 리라는 문 옆에 숨어있다가 몸을 확 일으켰다.
"와!... 아?"
예상치 못한 문제는 오랫동안 쪼그려 앉아 있던 자세에서 발생한다. 급하게 일어나는 순간 다리가 지독하게 저려왔던 것이다. 덕문에 계획은 애매한 실패로 돌아가, 리라는 방금 문을 열고 들어온 혜성을 무릎을 꿇은 상태로 맞이하게 된다.
>>431 그럼 와타시는… 패. 배. 자? (혜우 독백 보려면 위키에 없어서 전 어장을 뒤져야하는 8ㅁ8)
>>432 에헤헷……… 낙조마마 잘못되진 않았어요 그냥… 또다른 깡패를 새로 만나 새로운 사랑을 하는 중일 뿐… 다만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비극은 되풀이 되기에, 그 굴레를 끊어내려면 낙조마마 또한 변해야겠죠… 마미이슈란 건 그냥… 엄마가 떠난 걸 말한… (진짜 별거업엇따… 헤헤) 저 리라 독백 놓치면 위키가서 다시 보고 그러합니다… 리라주 독백 자주 써줘서 좋아요 리라에 대해 잘 알 수 있어서. 문제는 호수에 대한 반감만 커져갈뿐………(부들부들) 리라가 아프던 말던 니가몬상관이얏 저리갓 바코수!!!!!! >>437 리라가 감히라뇨 리라 하고싶은거 다해두대....리라비설 한번에 다 풀어두대(이러네)
>>434 동월주의 신비로운 독백 보았습미다!!!!!!(샤우팅) 나 동월이두 좋구 동월이 친구도 넘 좋아요 둘다 섹. 시. 가. 이. 근데 번쩍은 뭐죠? 역광이라는 거 보니 뭔가 꿈같은 느낌인데…… 약간 신비롭고 몽롱한……… 어렵나요? 그럼 전부 푸세요(이러네)
>>438 왠지 일정때문에 청윤주랑시간대가 잘 엇갈려서 청윤이 독백 올라올 때 제가 없는거같은데 사실 위키 올라오면 몰래몰래 다 보고있답니다 u///u 일상 안돌려봣으니 이렇게라도 봐야 캐해가……… ;v; 그러니 압니다 청윤주 글은 금이라는 걸……
>>481 떠나다가 하늘이 아니라 지상에서 자리를 옮긴 거였구나...🥲🥲 으앙....... 아니 넘 심란해 낙쪼오오오.......... 낙조가 쓰는 글이 너무 좋아 이 학생에게 편지를 받아보고 싶다 리라랑 펜팔 할래(????) ㅋㅋㅋㅋㅋ으아 부끄러워 다행이다 나 사실 내 글은 안물안궁일거라고 대충 짚어놓고 써서 잘 봐주고 있다는 말 들으면 기뻐버려~~ 날아가버려~~ ㅋㅋㅋㅋㅋㅋㅋㅋ비설은 성격 급해서 빨리 풀리고 있다 조금만 기다리면 다 볼 수 있을지도 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