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ObcFn0mtEI)

2023-10-31 (FIRE!) 17:49:47

포 이그잼플 「캡틴의 고관절이 굿바이 선언 해 버렸어요.」
포 이그잼플 「일동 묵념.」

【가을 피리어드】 1턴: 10/30 ~ 11/12

첫 서리가 내리고 츠나지의 하늘은 깊어지며, 밤하늘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수많은 별이 빛을 발하는 머나먼 심연 저편의 다른 우주까지 거리를 헤아릴 수도 있을 만큼...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1/4), 산마캔(11/11)

【다랑어자리 유성군】 10/30 ~ 11/10 (situplay>1596993074>1)

「캠핑 시즌」의 듣기 좋은 변명일 수는 있지만, 츠나지에서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다랑어자리 유성군이 곧 시작됩니다. 별빛에 많은 관심을 지닌 사람이나 우마무스메라면 텐트와 망원경을 들고 한적한 공터로 향하지 않을 수 없겠죠.
▶ 유성우 진행: 11/4 ~ 11/5

920 미즈호주 (lpAQilt/ps)

2023-11-01 (水) 23:54:05

히다이상 다음레스 초장문인가?
벌써부터 뭐가 튀어나올지 두근두근하다

921 스트라토주 (7OYuS30zCY)

2023-11-01 (水) 23:54:58

>>917
오히려 크고 무겁게 안와서 다행이던

922 히다이주 (TgTQNJJ8S.)

2023-11-01 (水) 23:55:23

아뇨... 정신적 절부조와 씨름중입니다...
내가..딸을..

923 미즈호주 (lpAQilt/ps)

2023-11-01 (水) 23:55:52

>>922 님아........멘탈 꽉 붙들어 매쇼......

924 코우주 (H7RB5cUCek)

2023-11-01 (水) 23:55:58

wwwwwwwwwwww천천히 주십쇼

925 미즈호주 (lpAQilt/ps)

2023-11-01 (水) 23:57:25

자
이 상황에서 일상 할 사람 구하면 할사람 있습니까?

926 메이사주 (3vPwALElVI)

2023-11-01 (水) 23:57:31

부..부담 스러우 시다 면
소리 안 내고 도 망쳤 다고 고쳐 올 가요?

927 스트라토주 (7OYuS30zCY)

2023-11-01 (水) 23:57:32

와따시 스트라토로 서포트 스러운일 해보고싶은데
건수가 읎군요

928 메이사주 (3vPwALElVI)

2023-11-01 (水) 23:58:07

>>927 산마캔 전에 편자 관리하러 찾아가도 될가요(?)
오늘은 무리지만...

929 스트라토주 (7OYuS30zCY)

2023-11-01 (水) 23:59:02

>>928
좋죠

930 히다이주 (HNYtBsAv1A)

2023-11-02 (거의 끝나감) 00:00:09

>>926 아뇨 달달한데... 좋은데... 행복한데
가슴이 찢어질거같을 뿐입니다(진짜괜찮고,딸을정말사랑한다는뜼)

931 미즈호주 (NK8zbYWypE)

2023-11-02 (거의 끝나감) 00:00:34

Wwwwwwwwwwwwwwwwwwwwwwwwwww

932 메이사주 (SoMJXvKzyU)

2023-11-02 (거의 끝나감) 00:01:08

압바...
알겟슴니다... 화..화이팅..

933 리카주 (83L5gDXx8o)

2023-11-02 (거의 끝나감) 00:01:43

리카의 오늘 풀 해시는
외국인이_영어로_길을_물을때_자캐는
영어로 잘 대화할 것 같은 느낌있다.

자캐의_설정상의_인기는
그게 뭐지.. 절벽의 꽃이나 너무 멀리 있는 존재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캐를_꽃에_빗대어_보자
음.. 몇가지 후보군은 있는데..

수선화, 자양화, 수련이나 연꽃, 자주 양귀비
정도로 후보군은 있는느낌?!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934 스트라토주 (Y0m4RcwThc)

2023-11-02 (거의 끝나감) 00:03:44

뭔가 이런 유열의 갈등속에서도
트레이닝은 꾸준히 할테니
어수선한 때엔 트레이닝 스케쥴 관리라던가
그런거 도와주는 에피 재밌을지도

935 미즈호주 (NK8zbYWypE)

2023-11-02 (거의 끝나감) 00:05:21

나는..... 일단 머리 빼고 개그 일상이 굴리고 싶소......

936 스트라토주 (Y0m4RcwThc)

2023-11-02 (거의 끝나감) 00:06:08

하트먼 상사가된 개그일상은 한번해보싶지만

937 미즈호주 (NK8zbYWypE)

2023-11-02 (거의 끝나감) 00:06:24

돌아온 스트라토의 잔소리 시간

938 스트라토주 (Y0m4RcwThc)

2023-11-02 (거의 끝나감) 00:07:57

츠나센 정신단련 주간

초청교관 스트라토

939 미즈호주 (NK8zbYWypE)

2023-11-02 (거의 끝나감) 00:08:19

또레나도 정신단련 받을수 있나요??

940 스트라토주 (Y0m4RcwThc)

2023-11-02 (거의 끝나감) 00:09:00

나이와 신분의 관계없이 1번 구더기 2번 구더기로 지칭한다

941 메이사주 (SoMJXvKzyU)

2023-11-02 (거의 끝나감) 00:09:17

레..레후우...

942 미즈호주 (NK8zbYWypE)

2023-11-02 (거의 끝나감) 00:09:21

이런 호칭은 싫어인레뺘아아아앗!!!!!!!

943 유식이 (gWlNgfKeM6)

2023-11-02 (거의 끝나감) 00:10:03

wwwwwww잠깐 졸았다... 굿모닝 굿모닝인wwwwwww

944 미즈호주 (NK8zbYWypE)

2023-11-02 (거의 끝나감) 00:10:20

유식상
큰일났어
정주행ㄱ

945 리카주 (83L5gDXx8o)

2023-11-02 (거의 끝나감) 00:10:26

살아는 있는 존재라니. 관대하군.
어이 타다만것들.(?)

(*농담)

946 메이사주 (SoMJXvKzyU)

2023-11-02 (거의 끝나감) 00:10:39

유식쟌 어서오는ㅋㅋㅋㅋㅋ

947 리카주 (83L5gDXx8o)

2023-11-02 (거의 끝나감) 00:10:40

유식주 하이인 거시야

948 코우주 (WiJfgeNaHE)

2023-11-02 (거의 끝나감) 00:10:46

유하

949 메이사주 (SoMJXvKzyU)

2023-11-02 (거의 끝나감) 00:10:59

>>945 이쪽은 더 무서워ㅋㅋㅋㅋ

950 스트라토주 (Y0m4RcwThc)

2023-11-02 (거의 끝나감) 00:11:18

1번구더기 울음소리가 그게뭡니까 다시 실시합니다
2번구더기 나와

951 유식이 (gWlNgfKeM6)

2023-11-02 (거의 끝나감) 00:11:28

wwwwww모하모하인wwwwww 이미 정주행 마쳐버린wwwww
그래도 유 열의 흐 름에 몸을 맡기지만? 어느정도 계획은 다 오너들끼리 이야기했으니까 괜찮지 안을가요???🤔

952 미즈호주 (NK8zbYWypE)

2023-11-02 (거의 끝나감) 00:11:58

>>950 이런!! 호칭은!!! 싫어인 레뺘아아앗!!!!!

953 메이사주 (SoMJXvKzyU)

2023-11-02 (거의 끝나감) 00:12:14

렛후!!
교관상 프니프니해주는레후!!

954 유식이 (gWlNgfKeM6)

2023-11-02 (거의 끝나감) 00:12:38

wwwwwwwwwwwwwwwwwwwwwwwwww어장이 참피로 가득한wwwwwwwwwww 너무웃긴wwwwwwwwwwww

955 스트라토주 (Y0m4RcwThc)

2023-11-02 (거의 끝나감) 00:12:58

>>952
엎드려.

하나에 정신을
둘에 차리자

956 미즈호주 (NK8zbYWypE)

2023-11-02 (거의 끝나감) 00:13:30

>>955 히에에에에엥
정신을히에에에에ㅔ엥
차리자히에에에에에엥

957 유식이 (gWlNgfKeM6)

2023-11-02 (거의 끝나감) 00:14:42

wwwwwwwwwwwwwww코이츠땃쥐wwwwwwwwwwwwwwww

958 미즈호주 (NK8zbYWypE)

2023-11-02 (거의 끝나감) 00:15:11

Wwwwwwwwwww아너무즐겁다

959 스트라토주 (Y0m4RcwThc)

2023-11-02 (거의 끝나감) 00:16:40

근데 그의미는 아니고
하트먼이 니들은 인간이 아니라 사람미만의 구더기라고 하니까 그런거고
보통은 올빼미라고 하지

960 미즈호주 (NK8zbYWypE)

2023-11-02 (거의 끝나감) 00:16:59

이게 다 일상을 못해서 미쳐버린 것인걸 알겠습니까 읔식상????

961 미즈호주 (NK8zbYWypE)

2023-11-02 (거의 끝나감) 00:19:00

아니 진짜로 관전만 하고 있자니 dog소리만 계속 나옴
이 dog소리욕망을 주체할수가 없음

962 메이사주 (SoMJXvKzyU)

2023-11-02 (거의 끝나감) 00:20:38

길길...
저는 슬슬 자러가볼게요.. 다들 앵바앵밤...

963 미즈호주 (NK8zbYWypE)

2023-11-02 (거의 끝나감) 00:20:52

메이사주 굿나잇 굿나잇 이오

964 유식이 (gWlNgfKeM6)

2023-11-02 (거의 끝나감) 00:21:14

wwwwwwwwwwwwwwwww코이츠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개그일상에 목말라버린wwwwwwwwwwwwwww
님아 그런 의미에서 좋아하는 장르 있으면 Au "줘"

와따시 지금 밋=쭁을 믿고있는....... 메이쨔가 주신 좀비아포 잡몹좀비1 메이쨔(소지품 : 구겨진 눈물젖은 이적신청서) 같은 슬픈 썰 주면 와따시 전력으로 울어버리는데스.......

965 유식이 (gWlNgfKeM6)

2023-11-02 (거의 끝나감) 00:21:30

메이사쟌 오야스미하시는wwwwwwww

966 코우주 (WiJfgeNaHE)

2023-11-02 (거의 끝나감) 00:22:06

잘자여

967 미즈호주 (NK8zbYWypE)

2023-11-02 (거의 끝나감) 00:22:52

좋아하는 장르가 마법소녀라 세상을 백합괴문서로 정화시키는 마법소녀 미즈호 ezr 하고 싶은데 어떡함?

968 미즈호주 (NK8zbYWypE)

2023-11-02 (거의 끝나감) 00:23:11

아 진짜 dog소리가 술술 나온다 돌겟다

969 히다이 - 코우 (HNYtBsAv1A)

2023-11-02 (거의 끝나감) 00:23:31

>>861 코우

악에 받친 말들을 쏟아내고, 그제서야 숨이 쉬어지는 듯해 깊게 들이쉬고 내쉬고, 어깨가 오르락 내리락하며 잠깐 잦아들고 나면... 익숙한 목소리가 들린다. 뭐라고 말했는지는 정확히 귀에 꽂히지 않았다. 실감이 안 난다.

내가 불리면 한 박자 늦게야 반응할 수 있는 말, 내 이름.
그걸 부르기로 고집을 피웠던 애가 왜 여기 있느냐고, 뇌가 부정하는 기분이었다.

삐걱거리는 고개를 돌리면, 보이는 건 갈색의 꽁지와, 선명한 붉은 리본.
쫓아가야 한다. 나도 모르게 든 생각에 일단 몸을 돌려 땅을 박차기부터 하면, 무리했던 무릎이 어그러진다. 인대와 관절 모두가 문제였던 내 무릎은 잇따른 과한 움직임을 버티지 못했다.

휘청거리는 그대로 난간을 잡고 겨우 버텨서, 외치려고 한다.

아니야, 이건 내 진심이 아니야.
아니, 하지만 솔직히, 완전히 아닌 이야기인 것도 아냐...

니시카타, 일그러진 어른의 폭력에 당할까봐 잠시 보호자가 되려고 해준 게 맞아. 사바캔이 끝나면 보호해줄 일도 없을테고, 책임 질 필요도 없으니까, 손꼽아 기다리던 것도 맞아. 연장돼서 부담감을 느끼던 것도 맞아.
근데.

그 이상으로 너에겐 최선을 다해주고 싶었어...

망설이던 와중 어느새 멀어진 뒷모습에 턱을 덜덜 떨면서, 지금이라도 외치면 닿을까, 하지만 뭘? 닿는다고, 믿어줄까? 그런 생각의 흐름에 따라 이를 악물었다. 악관절이 뚝 소리를 낸다.

나는 터덜터덜 옥상으로 돌아온다. 던졌던 라이터를 집어들었다. 안경을 집어들었다. 금이 간 녀석을 쓰고 일단 주머니부터 뒤적거린다. 몇 개피 남지 않은 구깃한 담배곽에서 떨리는 손으로 담배를 꺼내 물고 부싯돌을 당긴다.

붙지 않는다.
당긴다.
붙지 않는다.
집어던졌다.

"에이 씨발 진짜!"

되는 일이, 제기랄, 되는 일이... 빌어먹을.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

아랫턱이 계속 떨린다. 화가 나지는 않는데, 아니, 나는 거 같은데, 그냥 마음이 이상하다. 끊임없이 울렁거리는데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냥 내가 다 망쳐버린 거 같다는, 그런 자각 뿐.

나는 다시 라이터를 집어들고 불을 붙인다. 나 같은 놈이라 좀 쳐맞고 나서야 정신을 차리나보다. 불이 잘 붙었다.

"...몰라."

"그냥 지금은,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 않아..."

나는 땀방울과 피가 눌러붙은 바닥에 주저앉았다.

970 미즈호주 (NK8zbYWypE)

2023-11-02 (거의 끝나감) 00:24:51

드디어 왔다 "구름과자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