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9406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41.나와 너, 그리고 우리 :: 1001

◆TMmm6tsoPA

2023-10-31 15:30:13 - 2023-11-01 09:32:26

0 ◆TMmm6tsoPA (rA3SpYeXJw)

2023-10-31 (FIRE!) 15:30:13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93086

1 희야주 (n2moIbqOwc)

2023-10-31 (FIRE!) 17:40:11

그대여 진리와 앎을 열망하고 깨달음을 얻으라... 물이 얕으니 두려워 말라...

2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17:40:20

핫챠

3 수경주 (Pt/x08w5KI)

2023-10-31 (FIRE!) 17:40:39

슬금슬금

4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7:40:54

햐주 혜우주 정말 바람처럼 나타나 1 2등을 차지하는군

어서와!!

5 청윤주 (L3Tzfj4DYA)

2023-10-31 (FIRE!) 17:41:01

와우! 친구들! 공리주의 청윤이야!

6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17:43:00

새집 기념 TMI
혜우우는 능력 쓸때 스킨십 해준다
병원에서 리라 꼭 안아줬고 경진이 머리도 쓰담쓰담해줬고
일상에서 태진이 얼굴도 꾸압(아니다) 해줬음
치료 끝나면? 얄짤없음 도망감

7 수경주 (Pt/x08w5KI)

2023-10-31 (FIRE!) 17:43:25

situplay>1596993086>985

그게..
스페인 하숙 재방 보기(*거기 가구 수제만드는게 이케요라고 하던걸로 기억)+주원상이케 짤이랑 그듣노가 각시탈 ost 심판의날이었던 터라.. 코드네임이 그렇게 되었다는 비하인드가 있습니다.

8 희야주 (n2moIbqOwc)

2023-10-31 (FIRE!) 17:44:56

햐주 오늘 일찍 퇴근했지롱
컨디션이 조금 많이 개판이라 답레도 메롱인데 괜찮을까 혜우우...🥺

아 ㅈㅁ
.dice 1 2. = 2
1. 희야가 우럭
2. 남자가 우럭

9 낙조주 (5ASUlIlfck)

2023-10-31 (FIRE!) 17:45:29

저희 캐입 mbti 해보실 분.......?

낙조주는 방금 호다닥 끝냈답니다 :3
오너랑 얼마나 다르고 비슷한지 아는 것도 재밌구 캐빌딩에도 도움되구 저지먼트는 어떤 유형들이 제일 많고 적을 지도 궁금해요 >:3 !!!!!!!

10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17:47:04

>>8 문제 없다! 가능한 만큼 써달라!

>>9 일단 오너부터 그거 기피자라 무리

11 동월주 (is6oDGXTsc)

2023-10-31 (FIRE!) 17:47:23

동월 : 내 신발 누가 훔쳐갔냐 진짜
동월 : 잡히면 썰어버린다.

Picrewの「유우령이다 👻」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y9nJxO1hVx #Picrew #유우령이다_

늦다못해 다음날 첫차 탑승해봅니다...!!!!!!!!

12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7:49:02

>>9 엣(잘 모름)

>>11 미안한데 동월이 맨발이라서 엄청 귀엽다고 생각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청윤주 (L3Tzfj4DYA)

2023-10-31 (FIRE!) 17:49:02

동월이도 귀엽다..

14 수경주 (Pt/x08w5KI)

2023-10-31 (FIRE!) 17:49:35

다들 귀엽네요

15 낙조주 (5ASUlIlfck)

2023-10-31 (FIRE!) 17:49:36

>>1 오오… 크툴루 신이시여……

>>6 낙조는 맨날 상처 달고 사는데 그럼 맨날 쑤담받을 수 잇나(낙조주 나가)

>>7 그런 비하인드가… 들어도 반전!!!!

>>10 허걱! 그럴수잇죠(갑자기 침착해지지마 낙조주)

16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7:49:40

아까 두서없이 와서 인사도 안 했네,,,,? 온 사람 모두 안녕!!

>>6 뭐

경진이가 교내 최고 미소녀 쓰담쓰담을 받았다고

부러워 쳐죽일 자식

>>9 할래~~~ 갖고올게!! 내가 mbti 잘 몰라서 낙조 성격 주접은 아직 못 떤다 근데 위험을 감수하는< 완전 낙조 😋

동월이 귀여워 이 귀염둥이 칼쟁이랑 반드시 푸딩을 만들어야만

17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7:50:01

오 mbti 간만이네 해볼까!
동월이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 은빛 눈동자 친구들이 유령보자기랑 은근 잘 어울리네~~ 예뻐라~~

햐주 일찍 퇴근 짱 축하하는거야!!!

18 낙조주 (5ASUlIlfck)

2023-10-31 (FIRE!) 17:50:12

썰어버린다 < 말버릇인게 진짜 대박 귀여움.....

19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7:50:15

>>1 지금 봤네 햐주 이거 대기탓던 거야??? ㅋㅋㅋㅋ

20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7:51:18

>>6 감동받아 눈물 날 거 가틈
하아...... 이 겉바속촉 겉차속땃 고양이 어쩔건데

21 낙조주 (5ASUlIlfck)

2023-10-31 (FIRE!) 17:52:03

>>16 해조요해조요! 사실 저두 잘 모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할말없을 때 제일 만만한 주제가 엠비티아이라...... 히히 ◑v◑

>>17 리라도 궁금해요~~~~! 일단 f랑 p는 나오지 않을까 한번 추측을..... 🤔

22 청윤주 (L3Tzfj4DYA)

2023-10-31 (FIRE!) 17:52:22


청윤이 유노마네임은 생각난 노래가 이거라 그냥 골랐어요..

23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7:53:16

이경주..잠깐..심부름 다녀온다..

24 낙조주 (5ASUlIlfck)

2023-10-31 (FIRE!) 17:53:58

>>22 (현재 카페) (이어폰 안 갖고 옴) (책상쾅!!!!!) 잉잉 궁금해 🥹
>>23 다녀와욧 >:3 !!!!

25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17:54:05

>>15 저지먼트 부실의 파란포션을 찾아주십셔
1분컷 쌉가능

>>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정한 쓰담보다는 의료진의 거침없는 손길이었겠지만

26 청윤주 (L3Tzfj4DYA)

2023-10-31 (FIRE!) 17:57:46

>>6 와우.. 청윤이도 다쳐야하나(?)

27 아지주 (g8wLlgPgz2)

2023-10-31 (FIRE!) 17:58:18

>>6 아지주도 다쳐올게
잠깐만 손써는데 5초안걸림(?)

28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7:58:35

해왔다~ 당연히 극외향...

29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7:59:33

엠비티아이에 파란색도 잇엇어?? 첨 본다

>>21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그래 근데 나 맨날 내꺼 이름 까먹어서 그냥 보라머리 안경잡이 과학자<라고 하고다녀 할 말도 없게 만드는 언어의 법사임

>>22 렉걸려서 못 보는데 한이다 세시간만 기다렷

>>25 터치는 터치야 장경진 이 부러운 자식
눈치 보이니까 담 이벤땐 쫌 사릴겡

30 아지주 (g8wLlgPgz2)

2023-10-31 (FIRE!) 17:59:56

>>28 오 4개 다 리라같다 근데 너무 외향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

31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8:00:22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외향 100 뭐야????ㅋㅋㅋㅋㅋ

32 아지주 (g8wLlgPgz2)

2023-10-31 (FIRE!) 18:01:25

>>29 되게 경진이같다 근데 i랑 e 비율 어캐되나 보여주라

33 낙조주 (5ASUlIlfck)

2023-10-31 (FIRE!) 18:02:00

>>28 세에상에 100% ㅋㅋㅋㅋㅋㅋㅋㅋ ㅋ 들었는데, E는 에너지 충전 방식이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충전하는 타입이고 I는 혼자서 충전하는 타입이래요. 그럼 리라는 혼자보단 사람들과 어울리며 에너지 충전하는 타입일 확률이 🤔 우왓 N 비율 높다~ 역시 상상력 요구하는 능력을 가지고 아이돌 활동도 해서인 걸까요? N해석 보면 맞는 부분이 많은 것 같기두. F T 비율이 비슷한 것도 어울려요 리라 마냥 감정적일 것 같진 않거든요 🧐 와 J 비율 높다 J는 계획적인 느낌이 강하던데 캐 설정로도 엄청 계획적인 편인가요?

34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8:02:14

>>32 솔직하게 말해도 될까 그 스탯 어딧는지 못찾겠어 (ㅋㅋㅋㅋㅋㅋㅋ) 밑으로 내려도 없던데 습 다시 해야되나

35 아지주 (g8wLlgPgz2)

2023-10-31 (FIRE!) 18:02:50

아냐 ㅋㅋㅋㅋㅋ없어도돼
근데 궁금해서...

36 낙조주 (5ASUlIlfck)

2023-10-31 (FIRE!) 18:05:52

>>29 어엇 ! 경진이 마지막 P J 빼곤 낙조랑 똑같다 >:ㅁ ! 비율 그거 이메일로 보내야 볼 수 있는 거 같아요. 이멜로 보낸 다음 이메일로 온 거에 결과 보기 버튼 눌러서… 다른 방법은 잘 모르겠어용 >:3c
제가 아는 지식으로는 E - 에너지충전방식이 혼자 아닌 다른 사람과 교류하며 충전함 / S - 상상을 해도 비현실보단 현실적인 것 위주로 상상 / T - 원칙적인 판단 방식 선호 / J - 계획적인 느낌인데… 경진이랑 어느정도 맞나요?

37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8:06:31

>>35 난 천재야

38 아지주 (g8wLlgPgz2)

2023-10-31 (FIRE!) 18:07:12

>>37 경진주 천재
근데 나도 천재다 외향 내향 비율 예상한대로야

39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8:07: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mbti도 인정한 극단적 외향인............. 어이없어
다들 캐릭터들이랑 찰떡같이 나왔다 애들 어떤 느낌인지 좀더 짧고 굵게 와닿는 느낌~~ 낙조랑 경진이는 p j 제외하면 똑같네 뭔가... 뭔가 알거같아(뭘)

>>33 그게 맞는거 같다! 아무래도 지나치게 사람좋아 라서 저렇게 나온 것 같아ㅋㅋ 조금 충격이군... 응 아무래도 능력이랑 전 직업만 해도 창의력 요구하는 부분이 있었으니! 사실 나 T 나올 줄 알았어 근데 몇퍼 차이로 F가... 흠 근데 이게 더 맞아보이긴 해?🤔
계획적인 편이지! 기본적으로 하루 루틴 짜놓고 거기에 맞춰서 산다~ 의외로 충동적인 건 잘 안...... 할걸?!

40 아지주 (g8wLlgPgz2)

2023-10-31 (FIRE!) 18:08:25

경진이 뭔가 극외향같지는 않았음
60안팎일거같더라

41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8:08:54

>>37 짱 잘했어요 도장 쾅
e i 비율 반반에 가까운 거ㅋㅋㅋㅋㅋㅋㅋ 예상한 대로다! 왠지 저런 느낌일 거 같았어 후후🫡

42 낙조주 (5ASUlIlfck)

2023-10-31 (FIRE!) 18:09:15

>> 외향형 비율이 중간에 가까운 거 보면 혼자서 충전하는 비중도 꽤 될 것 같아요. 어떤 쪽으로든 컨디션에 따라 충전 방식이 달라지는 느낌 (표만 보면요) 🧐 그보다 낙조보다 T다 이 사람!!!!!!
그거 아시나요? 낙조는 P가 83%인데 경진이는 J가 83%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여행가면 잘 맞지 않을까 하는 이런 이야기()

43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8:09:48

>>36 헉 도움 고마워 낙조주 우리 스레 아이큐 탑 1이야 (뽀다다담) 고맙쪽쪽~~ 경진이랑 맞는듯해 내가 생각한 것보다 mbti 캐해 잘 된 듯 ? 😻 뭐야 낙조주 박사네 대머리야?

>>38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이걸 어케 예상햇어!

44 낙조주 (5ASUlIlfck)

2023-10-31 (FIRE!) 18:09:58

>>42 앵커 >>37 입니다 크윽...

45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8:11:09

>>42 p j 비율 보니까 바로 떠오름
이런건가

46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8:12:15

situplay>1596993086>994 깔깔깔깔 하나만 골라보시지!!!>:3

situplay>1596993086>995 하하하하! >:3 하나만 고를 수 있다!!!>:3

situplay>1596993086>998 여로 고양이 공설이 되었구먼 껄껄껄껄

situplay>1596993086>1001 그렇지만 둘 다 고르면 여로가 증식해버리는 걸!(?)


다들 어서오구!! 애들 귀여워!!!! 픽크루!!!!! 헉 MBTI 여로 거 하고 온다:3!

47 아지주 (g8wLlgPgz2)

2023-10-31 (FIRE!) 18:12:30

>>43 그낭 일상이나 진행에서 보이는 모습들이 그래보였어
I랑 E중에 예상해보라 하면 I 찍었을지도

48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8:13:03

애들 비하인드 너무 잘 어울리잖아:3!!!

49 아지주 (g8wLlgPgz2)

2023-10-31 (FIRE!) 18:13:13

>>45 경진이 고생하겠다
당장 보내자(??????)

50 낙조주 (5ASUlIlfck)

2023-10-31 (FIRE!) 18:13:46

>>39 (엠벼를 명분으로 리라 캐해 얻었다)(계획대로)(씨익)
사람 좋아맨, 얼굴은 고양이상인데 하는 짓은 댕댕이? 완전 댕냥이구나 리라는 (정말 귀엽다) 🥰 맞아요 이성도 쓰는데 직업적으로나 능력적으로나 천성적으로나 감성을 좀 더 쓸 거 같은 느낌… 약간 P들 사이에서 T인 느낌? 하긴 빡센 연예계 스케줄 따라가다보니 계획 짜는 게 습관 들였을 수도 있다구 생각해요. 원래도 계획적인 편일 수도 있지만...!

>>43 아닛 도움주기도 전에 스스로 찾으신 경진주가 더 아이큐 높은…… 근데 잠깐만요 스탑. 거기서 대머리가 왜 나오는거죠? (이사람 너무 자연스럽잔아 넘어갈뻔햇내;;;;)
어이업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대머리야? 이러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웃김)

51 아지주 (g8wLlgPgz2)

2023-10-31 (FIRE!) 18:14:19

>> 대머리야? <<

이제봄 미쳐 ㅋㅋㅋㅋㅋ

52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8:16:20

>>>>상대방이 자신을 높게 평가하면 나중에 상대방이 실망하게 될까 걱정하곤 한다.<<<<


어라...

53 애린주 (VLZuX4yKFE)

2023-10-31 (FIRE!) 18:16:34

situplay>1596993086>964 ㄴㅇ0ㅇㄱ 은?발
점례머리 갠적으로는 애쉬그레이톤일거 같긴 한디 머 대충 그렇다 치자~~~~~~~~~
머? 듀 엣? (덜그럭)

situplay>1596993086>965 당당댕청!!!! 점례답군!!!!!!
않이 죽지 마오!!!!!!!!!!!

situplay>1596993086>969 하하, 그 전에 껴안고 뒹굴뒹굴 할 리라를 먼저 데리고 오시지! >:3

situplay>1596993086>970 오... 오 유령...!
이경이!!!!!!!!!!!!!!!!
기여어!!!!!!!!!

situplay>1596993086>971
situplay>1596993086>973
뭣, 잃어버린 엉니가 잇엇서...???? 이거 완전 초특급 콩가루집안... (?)
듀엣... 갈겨...? 약간 게스트 느낌으루다가? 🤔

situplay>1596993086>983 나쬬야!!!!!!!! 브릿지가 없는걸 보니 브릿지 뜯어서 변신한 상태인 거구나!!!!!!!!!!!! (?)

situplay>1596993086>992
둘 다 주세오!!!!!!!!! 텤 마 먼이!!!!!!!!!!!!!
(백지수표 꺼내드는 점례짤)

54 아지주 (g8wLlgPgz2)

2023-10-31 (FIRE!) 18:16:43

>>52 결과가 뼈때렸오?

55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8:17:31

>>54 아직 질문 답변 하는 중인데 질문이 뼈 때렸어...(흐릿)

>>53 둘 다는 안 대!!>:3

56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8:17:43

>>42 경진이 솔직히 인싸 아싸 그 중간 정도의 평범한 성격 상정하고 짰는데 표에 드러나는구나!! 재밌다 나도 자료조사 해와서 님들 캐 들쑤셔야지 (민폐) T가 너 T발 씨야? 밈 그거지? 혜승이지? ㅋㅋㅋㅋ 맞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쉬 그러네 둘이 의외로 밸런스 잘 맞아 ㅋㅋㅋㅋㅋ 여행가서 안 싸우고 돌아오는 관계 흔치않는데 평생친구를 이렇게 얻네() 경진이가 가이드 잘할게 낙조는 몸만 와 (돈도 내) 경진이 근데 취조하듯 일정 짤 듯 해 낙조야 미안하다 (???: 형 몇 시까지 일어날수 있어요? 해산물 먹어요? 체력 좋죠?)

57 낙조주 (5ASUlIlfck)

2023-10-31 (FIRE!) 18:18:40

>>52 (계획대로)
>>53 마마마맞조맞조 회색섞이면 대충 은발이죠 머! (얼렁뚱땅)
아니잠만여! 부릿지를 뜯엇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상이 왜이리 살벌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58 아지주 (g8wLlgPgz2)

2023-10-31 (FIRE!) 18:18:54

>>55 결과가 기대되는걸

59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8:19:06

>>49 둘이 여행가서 인증샷 찍어 보내주길 바란다
인증샷! 인증샷!

>>50 그렇다 댕냥이인 것이다!! ㅋㅋㅋㅋㅋ 낙조랑은 E 빼고 하나도 안 맞는 거 같지... 너무 웃겨 하지만 원래 친구는 반대되는 사람이랑 해야 재밌다(아니어도 재밌음 E 100이 모든 걸 커버쳐줄거임) 오오 이게 맞다 f 사이에 t!
응 맞아 아마 어릴때부터 스케줄 맞추는 삶을 사느라 저 성향 됐을거 같다~ 아니었다면 낙조주 처음 캐해대로 p였을지도?

>>52 🙄🥺

60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8:19:28

>>47 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나도 E 보단 I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장견 인씨구나 하기사 이경이한테 엄청 들이대긴 했지....

여로 뼈맞앗다 하하

61 애린주 (VLZuX4yKFE)

2023-10-31 (FIRE!) 18:19:53

>>11 동월아!!!!!!!!!!!!!!!!!!!!!!! 월아!!!!!!!!!!! 내가 훔쳐갓서, 나 썰어줭. (?)

>>55 쳇, (?)
글엄 앙마 주새오. (?)

62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8:20:25

여로땅은 이거래 헤에:3

63 청윤주 (L3Tzfj4DYA)

2023-10-31 (FIRE!) 18:20:31

청윤이 MBTI를 돌렸는데 날아갔.. 어쨌든 말로 결과를 설명하자면 리라랑 같은 ENFJ 유형인데 외향 61% 감정형 72% 나머진 50%대에서 왔다리갔다리 하고 있답니다.

64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8:20:35

낙조주 요즘 대머리콘 안쓰더라 좀 쓸쓸해

65 아지주 (g8wLlgPgz2)

2023-10-31 (FIRE!) 18:20:55

>>62 캐릭터가 거짓말 제일 안할거같이 생겼는데

66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8:21:15

>>53 듀엣 한 다음에 같이 껴안고 뒹굴뒹굴 낮잠 자자(?)
그럼 완벽해 모든 것을 충족해 perfect.

67 청윤주 (L3Tzfj4DYA)

2023-10-31 (FIRE!) 18:21:41

아니 여로 리라 청윤 다 같은 MBTI네요?

68 아지주 (g8wLlgPgz2)

2023-10-31 (FIRE!) 18:21:42

>>63 이런
F구나 귀여워(귀여워)
놀리고싶어

69 낙조주 (5ASUlIlfck)

2023-10-31 (FIRE!) 18:21:55

>>56 우왓 캐해 맞췄다~ (기쁨의 미소)
대충 아… 캐빌딩 어케해. 싶을 때 약간의 편법으로 엠벼 쓰면 좀 쉬워져요 ㅋㅋㅋㅋㅋㅋ 🤭

낙조 : 야 저거 맛있겠다 저거 먹자!!!!(갑자기 튀어나감)
경진 : (다시 질질 끌고옴) 아직 아니에요

대충 이런 느낌으로 우당탕탕 할지두 ㅋㅋㅋㅋㅋ ㅜㅠ
(캐해 틀렷나요? 미안합니다)

한쪽은 계획 / 한쪽은 잘(?) 따르는 편인데다 그 외는 사고방식이 유사해서 진짜 인생 여행메이트일지도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70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8:22:14

오 라라랑 똑같은거!! 메뉴 (줄 3개) 누르고 결과 누르면 스탯 볼수 있어! 주라!

>>63 앗.... 우리 enfj 많구나! 오 밸런스 되게 잘 맞았다 은우가 차기 부장으로 눈독 들이는 이유가 잇어

71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8:22:44

>>62 >>63 동지 발견
ENFJ 3명 달성~~~!!! 청윤이도 외향내향 중간쯤이구나 역시 리라가 너무... 너무 미친 외향인거지
은은잔잔...😋

72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8:24:17

충격실?화
지금 5명인가 6명인가 했는데 I 단 한명도 안나옴
저지먼트는 E 집합소구나

73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8:24:27

>>70 고마워 경진주!>:3

74 애린주 (VLZuX4yKFE)

2023-10-31 (FIRE!) 18:24:43

>>57 그거 변신 풀리면 다시 생기는거 아니어서? (??)

>>66 오 (오) 좋아좋아. 아주 퍼펙-트한 발상이야.
히히 일상주제 하나 건졌다 히히. (죤)

75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18:25:26

E들이 넘쳐나는 코뿔소들... (기빨린)

76 애린주 (VLZuX4yKFE)

2023-10-31 (FIRE!) 18:25:50

오오... MBTI!!!!!!!
정하랑 일상할 때도 MBTI가 머에여? 라고 물어본 점례시니깐... 🤔🤔🤔🤔🤔🤔🤔🤔

77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8:25:57

질문 답변하는데 질문들이 여로와 나를 동시에 뼈때렸어...(스플뎀) 우리 둘 합쳐서 4000원 더 비싸졌어 어흐흐흑

78 청윤주 (L3Tzfj4DYA)

2023-10-31 (FIRE!) 18:26:15

>>72 사람들 만나는 일인데 I여야죠... 보단 I로 의심되는 캐릭터들의 MBTI가 전혀 안나와서 그런 것 같네요!

79 애린주 (VLZuX4yKFE)

2023-10-31 (FIRE!) 18:27:47

>>77 요즘 3천원 아니어서? (?)
(빠진 뼈 다시 붙여주는 중)(외골격 여로주)(?)

80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8:27:49

>>65 이거 왤캐 웃기지 ㅋㅋㅋ ㅌㅋㅋㅋㅋㅋㄱ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ㅋ

>>69 ㅋㅋㅋㅋㅋ 아 그래서 캐덕질 하는 사람들도 이거 썼구나... 편법 고맙다 낙조주 난 이제 새로 태어낫다 히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당탕탕 너무 귀엽다 ... 낙조 너무 체력 넘치면 경진이 일정 급변경해서 근처 공원 가서 낙조 끌고 공원 전력질주 시합 하자고 할 것 같은 캐해가 있어,,, 나중에 얘네 둘 진행때 같은 장소 있어도 비슷한 시너지 나오려낭 재밌다 ㅋㅋㅋㅋ

81 외골격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8:29:22

세상에 그럼 우린 6천원 비싸졌네!

>>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지금 봤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8:29:54

>>73 (찡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왜 리라 빼고 엔프제는 다 얼추 중립인 부분이 대부분일까,,, ㅋㅋㅋ

여로 자아 확신형인 거에 놀람 :0

83 랑주 (1lUSDFixJU)

2023-10-31 (FIRE!) 18:31:53

갱쉰 후후...

84 아지주 (g8wLlgPgz2)

2023-10-31 (FIRE!) 18:32:16

랑주 하이
오늘도 랑주는 수상하구나

85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8:32:45

낙조랑 경진이 여행 가서 브이로그 찍어서 올려줘 코뿔소들이 즐거워할거야 인첨공 내부 투어 하자(?)

랑주 어서오는거야~~!! 복복복복복

86 낙조주 (5ASUlIlfck)

2023-10-31 (FIRE!) 18:33:24


>>45 >>49 >>59 (여행 아지 리라도 데려가기)
둘이 상반되는 거 대충 예상은 했는데 경향성이 상반되다보니 엠벼 결과도 그렇게 나오나봐용 ㅋㅋㅋㅋ 넘 신기 :3 난 정말 리라랑 부딪혀보는 게 너무 궁금하고 기대돼용. 막 진짜 살벌하게 싸우는 것만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불쑥 튀어나오는 자라온 환경 기반한 발언들 가지고 의견 갈리는거… 그러면서 각자 다시 제 생각을 반추해보고 수정해보며 성장하는 것… (성장서사에 미치는 사람)
연예계 발 들이지 않고 부모님이 완벽 성향이 아니라면 원래는 p였을 수도 있단 거군요 … 뭔가 쫌 슬퍼지다 (이마짚)
그거 아세요? 리라 맨 마지막 A맞죠?
A는 의존적/스트레스민감성을 나타낸대요(방금검색해봄) 이거보고 더 마음이 힘들어졋자나요 저…… ;-;

>>62 우왕 리라랑 같은 거! 하지만 리라랑 제일 마지막 다섯번째 A랑 T가 다르네용 🤔
외향 86퍼 높아앗~~~! 그치만 역시 아이도루 생활을 했던 리라보단 상대적 내향적인! 평균에서 좀 더 비현실적 상상을 하고 평균보다 살짝 더 감성적인 거 같다고 나오는데 여로주가 했던 캐설정하곤 얼마나 맞을지 궁금해용!
계획형 53퍼? 어느정도는 계획하고 사는 편이라는 뜻인 걸까요?

>>63 청윤이는 평균적인 느낌이군요! 외향 61퍼는 조금 의외… 사실 I 아닐까 생각해봤어요. 왜냐하면 사람들과 잘 어울려도 에너지 충전 방식은 혼자서 할 거 같았거든요 그래도 타인과 부대끼는 게 좀 더 충전이 되는 느낌일까용? 🤔 감정형은 머더랑… N? F? N인가………? 의외로 완전 계획형이 아니구나……

>>64 아닛 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 써보도록 하겟습니다 (비장한 각오)

87 청윤주 (L3Tzfj4DYA)

2023-10-31 (FIRE!) 18:35:46

>>86 저도 청윤이는 I쪽이라고 봤는데 딱히 사람들과 교류를 피하지도 않았고 동아리도 활발하게 다니니 E가 뜨더라구요..? 감정형은 F 얘긴데 계획도 청윤이가 보기와는 다르게 방 청소도 그렇고 일정을 딱딱 맞춰서 사는 타입은 아니랍니다.

88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8:35:47

랑주 안녕~~~ 아 리라랑 아지도 가야지 브이로그는 리라랑 아지가 찍어줄거지? ^^

89 낙조주 (5ASUlIlfck)

2023-10-31 (FIRE!) 18:37:03

>>80 (뿌듯!)

아니잠깐만뇨ㅋㅋㅋㅋㅋㅋㅋ ㅠ 이거 완전 개나 애기들 산책이나 놀이로 진 다 빼놓고 자기는 쉬는 그거 잔아여 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ㅠㅠㅠ대충 혼자 활동할 법한 것더 제안해서 경진이는 혼자 쉬고 낙조 헥헥대는 개마냥 뛰어노는…… 얘 왤케 개가 됐지?

>>85 지친 개주인과 뒷배경에서 뛰어노는 개 아닐까요…………

랑주 엇솨요~ >>>>>:3 몽가 수상한 웃음!!!!!!!

90 아지주 (g8wLlgPgz2)

2023-10-31 (FIRE!) 18:38:00

아지랑 리라랑 경진이랑 낙조?

나는 좋은데 아지의 의사를 들어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 동월주 (is6oDGXTsc)

2023-10-31 (FIRE!) 18:38:34

집가는길에 길막혀서 갱신...!!!!!!!!!!

Mbti 해봤는데 월월이 esfp 나온 것입니다!!!!!!! 연예인이래 연예인!!!!!!!! 리라 긴장해라!!!!!!!!!!!!!! (잡혀감)

92 외골격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8:38:53

>>86 여로는 의외로 계획하고 블러핑을 하기는 해;3! 이렇게 자극하면 더 반응하겠다. 어디 한 번 해봐. 하는 식으로? 그래서 아마 계획형이 나온 게 아닐까 싶다>:3 낙조주의 정성어린 캐해 잘 받았다!!!>:3

93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8:39:47

지친 개주인과 뒷배경에서 뛰어노는 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너무 웃김... 그래 리라랑 아지 같이 가자 리라가 기깔나게 찍고 간단편집 해줄게

>>86 나도... 둘이 진짜 정반대라서ㅋㅋㅋㅋㅋㅋ 의견 갈리는 거 심심치 않게 나올 것 같은데 그런 대화들 겪으며 쭉쭉 자라나는 두사람을 보고 싶다~~
어 근데 A가 그런 뜻이 있었구나 이게 뭐지 했는데🤔 세상에 그렇.....군........ 나름 정확한걸....????🙄🙄

94 외골격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8:39:51

랑주 어서와!!!

>>82 사실 나도 여기에 놀랐어:ㅁ 얘가.....?

95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8:41:10

>>91 동월주 어서오는거야!!

오 esfp 동월이랑 잘 어울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거 긴장해야겠는데 모카고 연예인 자리 까딱하면 뺏기겠는데~~~ 근데 동월이한테라면 뺏? 겨도 좋? 지 않을까? 그야 동월이 아름답죠?

96 애린주 (VLZuX4yKFE)

2023-10-31 (FIRE!) 18:41:23

사실 교류할줄 알고 사람들하고 협조할줄 알면 거진 E라던가 간헐적 E가 되긴 하겠지~~~~~~~~

97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8:41:25

>>89 짤 생각나는 캐미다...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요 그러니까 경진이 ㅈㄴ 테니스공 주사와서 형!!!! 잡아오세요!!! 이럴거 같잖아 낙조 취급 뭐야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다 됐어우리 브릿지 픽네카 불효자 미소년이 (:<

>>90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편한사람: 1 뭔가 불편한 사람: 2

여기다 경진이가 다이렉트로 아지 여행 올 거죠? 제가 숙소 다 잡아놨어요 이러면서 부담주면 퍼펙

98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8:41:39

(이거 맞나)

99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18:42:45

(E들 천지인 저지먼트에 I 나온 성운이 끼얹기)

100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8:43:54

>>99 (하파)

101 아지주 (g8wLlgPgz2)

2023-10-31 (FIRE!) 18:44:02

>>97 와 진짜 숨막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경진이가 그렇게까지? 아지를? 데리고? 가려고 하진 않겧지

102 아지주 (g8wLlgPgz2)

2023-10-31 (FIRE!) 18:44:28

>>98 >>99 (I들을 훈훈하게 바라보기)

103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8:44:31

>>98 >>99 드디어 내향인 등장 귀하다

이경주 성운주 어서와! 둘다 잘 어울린다.... 역시 가끔가다 해보면 재밌어 이런거 후후후후
성운이 리라랑 외향내향 빼고 똑같네 역시 친구다👍

104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8:45:00

저거 흑이경이랑 백이경이랑 애-매하게 섞인 느낌인듯?(실제로 그런 느낌으로 골랐고)

근데 아무튼 이경이 확신의 i..

105 아지주 (g8wLlgPgz2)

2023-10-31 (FIRE!) 18:46:17

아는 형네 갈치 산책 시켜야한다며 바쁘다고 거절하는 한아지

106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8:46:59

>>105 아는 형네 갈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갈치 아직 키우는 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7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8:47:14

>>91 동월주 어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동월이 옌옌 끼가 있긴 해 인싸고 도도하고 츤이고. 동월이는 f구나 감성보이~~~

>>98 이경이 간호사복을 이렇게ㅜ입히네 ㅋㅋㅋ 잘 어울리는데 자아가 너무 맘아파야,,,,,

>>99 ㅋㅋㅋㅋㅋㅋㅋㅋ 저지먼트 몇 없는 I? 귀하다...... 잘 어울려 마침 나온 캐도 백발 (?) 이고~~!!

>>1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그렇긴 해 물어봐도 이날 시간 나세요? 정도겠지,,, 아 아지 부담주고 싶어~~~~

108 외골격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8:47:27

이경이는 확신의 I이다:3

109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8:47:55

>>105 ??: "그거 회떠먹히는 꼴 보기 싫으면 나오세요."

110 낙조주 (5ASUlIlfck)

2023-10-31 (FIRE!) 18:48:02

>>87 호오~ 그렇게 생각하니 그럴 법도 하네요 🤔 청윤이도 널널한 타입인가보네요 그렇다고 완전~히 풀어진 건 아니구?

>>90 아지 ㅋㅋㅋㅋㅋㅋㅋ 아지 햇살같은 웃음 사라지는 거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ㅜㅠㅠㅠ
뛰어노는 망나니(낙조) / 완벽한 계획주의자(경진) / F중에 T(리라)
살아남을 수 있겠나 아지?

>>91 연예인인가!!!!!!! 동월아 아이도루 데뷔하자!!!!!!!!!!!! 리라랑 애린이랑 트리오 하자구!!!!!!!
외향적! 현실과 경험적으로 정보수집! 협조적으로 판단! 융통적! 이라고 나와요!!!!!!!!!!!

>>92 사실 남 캐해 듣는것보다 제가 캐해하고 추리하고 맞춰보고 틀리면 새로운 사실 아는 게 좀 더 카타르시스가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제가 자꾸 이러는듯…… 😮‍💨 계획하고 블러핑!!!! 여로랑 여행가고 싶군. 얼마나 우당탕탕일까

>>93 리라 편집도 해요? 뭐야 이 다재다능 팔방미인!!!!! 브이로그 찍으면 필히 10000만구독자 찍을 리라.
다음 일상은 뭔가 갈릴 법한 의견이 나올 거 같은 주제로 함 생각을 해봐야.. 히히

>>97 아닠ㅋㅋㅋㅋㅋㅋㅋ 짤 ㅠㅠㅠㅠㅠ낙조 진짜 금쪽이랑 세나개 나가야하는거 아닌지……
아니진짜그러면 쌈나욬ㅋㅋㅋㅋㅋㅋ ㅜㅠ 근데 먹을 거 물려주면 또 잠잠해짐

111 아지주 (g8wLlgPgz2)

2023-10-31 (FIRE!) 18:48:43

>>1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2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18:48:53

Picrewの「유우령이다 👻」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8FFt3KclX4 #Picrew #유우령이다_
이건 한박자 늦은 오늘치 구몬

모두 좋은 저녁이에요~ 저 잠깐 밀린 집안일만 하고 올게요 (잠깐이 아니다)

113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8:49:39

>>112 성운이는 진짜 애가 말랑뽀짝해서 실제로 봐도 이렇게 귀여울 거 같음

잘 다녀와요!!

114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18:50:32

>>102 (I는 E의 시선을 견디지 못하고 오그라들어버렸다)

>>103 입양한 이유가 있었던것
하지만 리라는 리라대로 빛나주어..

>>107 판타지 AU에서 세월이 오래 흘러 어딘가 마탑주라도 된 듯한 비주얼일까요 ㅋㅋㅋ

115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8:50:41

아무튼 모두 안녕~

>>107 아니 이걸 이렇게 생각하진 못했는데

아지주!!!! 이경이 간호사복이야!!!!!!!!!!

116 한양 - 성운 (GtpfQWfESA)

2023-10-31 (FIRE!) 18:51:05

"후회를 반복하면 과거의 실수들에 이끌려서 결국 자신을 못 믿게 됩니다. 자신을 못 믿는 사람은 자신의 능력의 의심하기 시작하며, 본 능력을 발휘하지 못해요."

한양은 손가락으로 자신의 머리를 손가락으로 툭툭 치며 말했다.

"후회에 익숙해진 뇌가 자신의 한계를 미리 단정짓거든. 후회를 통한 자기혐오에 잠식된 뇌는 우리의 잠재력을 평가절하를 하기 시작해요. 우리의 머리가 사기를 친다는 거죠. 자신을 믿지 못하게 된 자는 편법이나 불법으로 강해지려고 하다가, 결국 몰락의 길을 걷고요."

"샹그릴라처럼요."

성운이 그냥 알았다고 받아들이면 굳이 이렇게 사족을 붙여가며 말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저 반응을 보면, 한양은 성운의 배경을 알지는 못하지만 분명 무슨 사정이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성운에게 필요해보이는 말을 한 것이고.

한양은 성운에게 삼단봉을 주고, 또 다른 자신의 삼단봉 두 개를 쥐며 말했다.

"제가 보여준 건 하나의 동작일 뿐이예요. 실전에서 융통성 없이 저 기술만 고집할 필요는 없어요."

한양은 왼손에 쥔 삼단봉 손목의 스냅을 이용해서 왼쪽 사이드에 물 흐르듯이 빠르면서 부드럽게 궤도를 그리며 오른손에 쥔 삼단봉으로 허공을 강하게 휘두른다.

"한 손은 상대의 공격을 궤도를 그리듯이 밀어내서 공격을 흘린 뒤에, 다른 한 손으로 빈틈을 타격하세요."

기초적인 포인트를 알려주었다. 괜히 실전에서 방금 알려준 것만 쓸 수도 있으니깐.

"네, 열심히 해주세요."

이제 다 끝났나 싶었을 때- 또 다른 질문이 들어왔다.

"어..그게..저는 동아리를 안 들어서 잘 몰라요. 철현이라는 친구가 헬스부에 있긴 한데요. 관심 있으면 알아보세요. 그리고 저녁마다 조깅- 잘하고 있어요. 얼마나 한지는 모르겠지만 원래 눈에 띄는 효과는 금방 안 나와요. 꾸준히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강해져있는 거지. 거기에 팔굽혀펴기나 스쿼트..플랭크 등의 근력운동도 추가해서 하면 좋아요."

한양은 삼단봉을 가리키며 말한다.

"성운군도 결국 무게가 나가는 무언가를 들고 싸우잖아요. 한방 한방의 파괴력을 낼 정도의 근력은 바라지도 않아요. 힘을 오래 쓸 수 있는 근지구력이라도 키워주세요."

117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8:51:10

>>110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근데 쌈 나면 경진이 입장에서 이득 아닐까 (양쪽 다 진빠짐)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까지는 안 하지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님이 앞장서서 낙조 이 취급을 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먹을거 물려주면 잠자해진다니 낙조 여행 브이로그 말고 정글의 법칙 찍자,,,

118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8:51:58

>>108 누구도 부정 못하는 확신의 i

119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8:52:06

악 성운이 귀여워,,,, 쪼끄만거 봐

120 한양주 (GtpfQWfESA)

2023-10-31 (FIRE!) 18:52:08

답레와 함께 갱신!

121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8:52:49

한양주 어서와~~

122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8:53:03

안녕 한양주~

123 청윤주 (L3Tzfj4DYA)

2023-10-31 (FIRE!) 18:53:04

성운이도 귀엽다.. 모두 어서오세요!

124 아지주 (O3HeVK9cj6)

2023-10-31 (FIRE!) 18:53:54

뭐? 이경이 간호사복??,?(밥먹다튀어나옴
아니근데왜날불러 ㅋㅋㅋㅋㅋㅋ

125 애린주 (VLZuX4yKFE)

2023-10-31 (FIRE!) 18:54:49

월월이도 연예인해~~~~~~~~~~~ (?)

음 mbti 맛이다 맛이서~

126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18:55:08

마지막으로 mbti 검사 종합에서 뼈 풀스윙으로 맞은 부분만 올려놓고... 진짜 집안일 좀 하고 쀼장님 답레와 함께 돌아올게요! 이제 안하면 정말 큰일나...!!

127 한양주 (GtpfQWfESA)

2023-10-31 (FIRE!) 18:55:22

다들 안녀어어엉

하냥은 ISFP

128 애린주 (VLZuX4yKFE)

2023-10-31 (FIRE!) 18:55:58

성운이 기여어~~~~~~~~~~~~~

>>124 아지맨 간호사복 좋아한다매! (?)

129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18:56:06

울 세나도 돌려왔다요~~~~~~ ><
근데 정작 오너가 mbti 관심이 없어서 맞는지 잘 모르겟네여 헤헤

130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8:56:31

몇 없는 I구나 하냥이.. :0

131 낙조주 (5ASUlIlfck)

2023-10-31 (FIRE!) 18:56:31

>>98 이경이도 혼자서 에너지 충전하는 편이 많을 거 같네요 :3 S…… 면, 상상력이 많은 타입이라면 현실적인 상상을 하고 아니라면 상상 자체를 안 하는 타입일까요? 🤔 (N의 상상이 갑자기 화장실에 있는데 공룡이 나타나면 어쩌지 이런 거라면 S는 갑자기 주식 망하고 경제가 망하고 누가 사고친다면… 이런 느낌인가봐요)
감정이 높고. 확실히… 자꾸 잊혀질까봐 불안해하는 것도 그렇고, 이성적인 면보다는 감정적인 면이 두드러지는 편인 거 같긴 해요.
계획형 높아!!!!! 이경이도 여행 데려가야겠다
J들 같이 계획짜는거 보고싶어용 >:3

>>99 오옷, 성운이는 약간 예상했어요. infp 아니면 infj일 거 같았는데 계획적이고 혼자서 충전하고 비현실 상상적이고 감성적인…………. 근데 너무 잘 맞아서 할 말이 없어요 성운이는… 캐해 그대로임 정말루……… 이제 우리 여행팟에 끼면 이경이랑 같이 기빨리는 건가 ㅋㅋㅋ E들 사이의 I………

>>117 ㅋㅋㅋㅋㅋㅋㅋ (자캐를 강하게 키우는 편…) 원래 남 앞에서 자기 자식 오냐오냐 이뻐만 해주면 안대요… 버릇 나빠짐 (그렇다고 절벽에서 밀어버리는 낙조주)
아니 얘 정법 너무 어울리는데 ㅋㅋㅋㅋㅋ 웃통 까고 나뭇잎으로 된 바지 입고 동물 가죽 머리에 쓰고…… 근데 그때 정글에 등장한 현대 사회적 지성체 경진이 등장하는 것임… 이거 완전 영화 늑대소년……


한양주 엇솨요!!!!!!

132 희야 - 혜우 (yHAMKJuTOo)

2023-10-31 (FIRE!) 18:56:35

데 마레나 저지먼트의 업무가 아닌 지극히 개인적인 사안으로 봐도 정상적인 제압은 아니었다. 쓰러진 여성은 부러진 각목을 쥔 채로 손이 얼어붙어 미동도 없고, 머리만 남고 모두 얼음 속에 갇힌 남성은 귓볼이 뜯긴 채 아닌 봄에 희뿌연 입김과 함께 새파란 입술을 달달대며 떨고 있었다. 만일 사람이 지나치지 않았더라면 이 다음에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상상만 해도 오싹하다. 하지만 지금 여기엔 당신이 있다. 저 둘에게는 다행인 일이고, 희야에게 있어선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를 일이다.

"응? 약속하지 않았어도 인간끼리의 상호작용은 있는 걸요."

일단 지금은 불행인 것 같다. 팔을 벌리면 인간들은 당연하게 자신을 안아주는 게 정상인 삶을 살았는데, 당신은 그러지 않기 때문이다. 하물며 오랜 삶을 같이 산, 응당 그래주어야 할 사람이 어째서 이렇게 매정하게 구는지 모르겠으니 이는 큰 불행이다. 아마 저것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저것이 사라지지 않을 때까진 안아주지 않을 테니 더욱 불행이다.

"그리고 말하지 않는 게 아니에요. 정말 심문 중이었다구."

희야는 팔을 내렸다. 아쉬운지 다시금 팔을 뻗으려고 했지만 자세가 영 어정쩡해 그만두기로 했다. 그리고 능력을 쓰기 위해 머리카락을 헤집는 손길에 얌전히 눈을 감았다. 손길 따라 고개를 슥 올리는 모습이 자연스러웠다. 아마 머리카락을 헤집기가 무섭게 축축했을 터다. 숱 많고 복슬복슬한 머리카락에 피가 배어 나왔다는 것만 해도 어딘가 찢어진 것은 틀림없는데, 어째 희야는 아픈 기색 하나 없어 보였다.

"그래도 혜우가 치료해줘서 다행이다. 아니었으면 또 고장 났을 거야. 그러면 안 되거든요. 어떻게 고친 건데."

이번에도 망가졌다면 큰일이 났을 것이다. 아마 노할지도 모른다. 아까는 어정쩡한 자세라 안지 못했지만 지금 다시 팔을 빧으면 안아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그것도 또 오래가지 못했다. 추하게 훌쩍이는 소리가 들렸기 때문이다.

"자, 잘못."
"으응?"
"잘못했어요. 꺼내주세요. 소, 손에 감각이 없어요. 여자친구가, 여, 여자친구가, 다쳐서 와선 이상한 눈 가진 흰 머리 애가, 자기 이렇게 만들었다고 해서, 그, 그래서 그랬어요. 혀, 형님인 줄은 몰랐어요! 귀, 귀걸이도 걔가 준 거예요. 하, 하, 한 쌍인데, 커, 커플로 하자고, 줘, 줘서…."

남성은 고개를 위로 올리며 젖먹던 힘을 다해 버둥거리다 당신을 향해서도 도움의 시선을 보냈다. 눈물로 얼룩진 얼굴이 진심으로 억울한 것 같았다.

"애, 애초에 *발, 뭔지 알았으면 안 받았을 거예요! 에어버스터 그 개*끼가 뒤집어 깐 뒤로 다들 화 많이 났단 말이에요!! 티내고 다니면 칼빵 맞을지도 모르는데 누가 알고 받겠냐고요……. 으윽, 윽, 허어엉-"

동시에 희야가 당신을 쳐다본다. "이제 말해줬네요." 라며.

해가 졌다.

133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8:57:33

>>124 아지주 이경이 간호사 보고싶다며!!

>>126 mbti 뒤에 사람..있지 그치
잘 다녀와~

>>129 (나도 사실 잘 몰라)
근데 이름부터 세나랑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134 희야주 (yHAMKJuTOo)

2023-10-31 (FIRE!) 18:58:05

두통에는 아이스크림이래... 1도 신빙성 없는 말이지만 빙수 사가지고 가는 길이지 누구도 날 막지모태~

135 류화주 (vXfAxNhIF6)

2023-10-31 (FIRE!) 18:58:27

퇴근... 😵 (꾀고닥)

136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8:59:11

>>현대 사회적 지성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낙조 충분히 라이온킹 당했는데 슬슬 보듬어조,,,,당근은 뿌리도 안 보이네 낙조 전방 500미터 채찍이야,,, 근데 낙조 덩쿨 타는건 나도 보고싶어 갑자기 영화가 타잔으로 바뀌긴 했지만 어쨌든

137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8:59:51

>>129 자유로운 영혼<< 세나 맞네~~!! 세나주 안녕!

138 한양주 (GtpfQWfESA)

2023-10-31 (FIRE!) 18:59:59

>>126
천천히 줘~ 나도 미용실 갔다와야 해서..😄😄

>>130
저지먼트의 희귀종(?)이 됐다?!

어서오는겨 류화주!

139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9:01:03

류화주 수고햇어 희야주도~~~ 아이스크림 맛나게 조지고 얼렁나으라

140 아지주 (O3HeVK9cj6)

2023-10-31 (FIRE!) 19:01:03

이... 이 날조쟁이들

희야주 머리아파? 내 경험상 일찍 자는게 제일 좋던데

141 여로주는 답레를 가져온다!!>:3 (usFIZa05Qo)

2023-10-31 (FIRE!) 19:01:17

situplay>1596993086>181 정하

"오- 그럼 평소 버는 것보다 적으면 전부 다 내 거?"

여로가 씩 웃으면서 말했다.

"오- 세팅 제대로인데-"

정하가 세팅한 떡볶이를 보던 여로가 말했다. 그것도 잠시, 그는 마실 거 있냐는 정하의 말에 고개를 들어서 냉장고를 바라봤다. 냉장고 안에는 채워진 콜라병과 푸른색 에너지드링크가 몇 개 있었다.

"거기- 콜라병 건들지 않는 게 좋을 걸? 믿어도 상관 없고 안 믿어도 상관 없지만, 음료수 아니니까-"

여로는 자신의 젓가락을 식탁에 가볍게 탁, 내려놓았다.

"얼른 먹자- 그래야 나가지-"



situplay>1596993086>689 동월


"?"

여로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이름이라는 말에 발음 때문인가 라고 납득한 여로가 문득, 장난기가 동했는지 웃었다.

"그거 내 이름 아닌데."

성 여로. 17세. 자신의 이름을 부정하다.

"난 이름이 없어."

그는 정말 아무렇지 않게 자신의 이름을 다시 한 번 더 부정했다.

"대포?"

놀란 표정으로 주변을 둘러보던 그가 고개를 가로저었다. 없다는 것처럼.

"음- 나도 피크닉할 것은 가지고 있지 않고 갖고 있는 건 단순한 간식이지만, 과자 좋아해?"

그는 자신의 주머니에서 낱개포장 된 비스킷 과자를 하나 내밀었다.

"이상한 건 아니고 아까 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샀거든."

142 낙조주 (5ASUlIlfck)

2023-10-31 (FIRE!) 19:01:37

>>129 이쪽도 외향 높다!!!!! 근데 세나는… 뭔가 일상에서의 모습만 봐도 (끄덕끄덕) S랑 N 비율 비슷하게 나온 거 보면 대체로 현실적인 상상을 하는 편인데 간혹 완전 뜬구름 잡는 상상같은 거라도 하는 걸까요 🤔 FP 높잔아앗 ㅋㅋㅋㅋㅋㅋㅋ ! 완전 감정! 완전 협조적! 완전 자율적!!! 안대겟다 세나도 여행 껴야함 낙조랑 ST / NP 갈라지긴 하나 같이 똥강아지마냥 뛰어놀 거 같아요……

143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9:02:13

>>131 평소에 밝은 척 한다고 기력 소모 엄청날 것..
아마 현실적인 상상을 하는 편 아닐까? 거기에 비관을 곁들여서..() 아니면 N인데 내가 잘 못했을 수도 있고~
감정적인 면모가 강하죠. 그쪽으로 트라우마도 강하고..

경진주 mbti 잘 아는구나..
이경이는 계획 빡빡하게 짜기보다는 중간중간 휴식 끼워넣을 느낌(본인한테 필요함)

>>135 류화주 어서와!!!

144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9:02:59

다들 어서오구 희야주 아파!? 얼른 집 들어가서 푹 자자!!!

145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9:03:01

>>134 두통에는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진통제와 약과 병원이라고 생각해

146 애린주 (VLZuX4yKFE)

2023-10-31 (FIRE!) 19:03:03

류화주 희야주 앙용!!!!!!!!!!!!!! (와랄랄랄랄랄랄랄라)

147 아지주 (O3HeVK9cj6)

2023-10-31 (FIRE!) 19:03:30

아지 뭐랄까 의외로 사람을 가린달까 호불호? 가 있달까
이 사람 싫어!! 는 아니지만

이 사람 좋아!!!!!!
이 사람 좋아!!!!
이 사람

이 구분되어 있는 편이라
그래도 낙조랑 경진이는 아직 제대로 안만나봐서 인상이 많이 바뀔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해

148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9:03:33

>>143 아니 경진주가 아니라 낙조주

나 지금 머리 어지럽니

149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9:03:50

나도 아이스크림 조져야지 다녀올게 인사하면 묻는다!!

150 랑주 (1lUSDFixJU)

2023-10-31 (FIRE!) 19:03:55

재밌어보이는거!

다들안ㄴ용~~~~

151 낙조주 (5ASUlIlfck)

2023-10-31 (FIRE!) 19:04:12

>>134 차가워서 더 아파지는 거 아니에요?! ㅋㅋㅋ 두통 그거 있으면 정말 불편하고 힘든데 두통약이라두…?

>>135 류화주 엇솨요~ 왜 주것어요!!!!!!

>>136 정글에서 짐승() 낙조랑 지성체 경진이 만나면 지옥의 추격전 펼치는 거 아냐? 이자식머야 내 영역을 침범하다니 싸우자는 걸로 받아들이겟다. (우다다다다)

152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9:05:18

>>147 '이 사람'
뚝 끊기는 거 솔직히 웃었다
이경이는 셋 중 어디~?

>>149 잘!!!!!!!!!!다녀와!!!!!!!!!!!!!

>>150 전체적으로 어울리게 잘 뜬 거 같은대..(mbti 낙조주 도와줘)

153 랑주 (1lUSDFixJU)

2023-10-31 (FIRE!) 19:05:48

>>152 이경주 반응이 너무 웃김
우앵 낙조에몽 도와조~~~(??)

154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9:06:25

한양이 I??????
아니 그 어울리는데 의외다 세나 enfp인거는 짱 잘어울리는데 아니 랑이가 I?????? 어울리는데 의외다22

다들 어서오는거야!!! 유령성운이 귀여워 주머니에 넣음

155 랑주 (1lUSDFixJU)

2023-10-31 (FIRE!) 19:07:12

마따 희야주 있나
살짝 써먹고싶은게 있는데 (대놓고 남 써먹겠다고 선언)

156 아지주 (O3HeVK9cj6)

2023-10-31 (FIRE!) 19:07:25

>>152 이경이는
이 사람 좋아!!!!!!

157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9:08:28

>>153 낙조에몽이라고 하면 낙조가 물리적으로 해결해줄 거 같으니까
낙주에몽이라고(?)

>>154 리라주 안녕~

>>156 가장 높은 쪽이구나!!

흑이경으로 놀래켜주고 싶다

158 애린주 (VLZuX4yKFE)

2023-10-31 (FIRE!) 19:08:41

점례...
86% 외향
89% 직관
75% 감정
67% 탐구
75% 확신

인 ENFP-A 군아...
확실히 그 꼬라지로 자랐으면 E가 나올수밖에 없긴 하지... 🤔🤔🤔

159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9:08:51

드디어 두 번째 i가!!!!!!

일단은!!!! 잠깐 야식 사서 올게:3!!!

160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9:09:29

낙조 estp
경진 estj
여로 리라 청윤 entj
이경 isfj
성운 infj
세나 enfp
한양 랑 isfp

놓친 사람 잇나
아깐 e 밭이었는데 슬슬 i들도 많이 보이는군

161 랑주 (1lUSDFixJU)

2023-10-31 (FIRE!) 19:09:32

>>157 (mbti를 부수는 낙조 상상)(끄덕)
우앵 낙주에몽 도와줘(??)

162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9:09:59

>>158 뭔가 납득이 가는 느낌???
외향이 아니면 안 될 거 같은 점례

>>159 성운이도 i(소곤)

163 희야주 (UMqs6Cbduo)

2023-10-31 (FIRE!) 19:10:17

호호 다들 걱정 고마우이... 집에 가서 가루로 된 타이레놀 먹을 테니 더 걱정 말어 베리맛으로 먹을게(?)

글고 mbti구나
희야는 이거(막 이래)

>>155 공공재 불렀는가

164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9:10:33

애린이도 enfp구나 사실 막연히 entp일거라고 예상했었는데 헤헤 하나 빼고 맞췄다~~

165 랑주 (1lUSDFixJU)

2023-10-31 (FIRE!) 19:11:04

>>158 점녜 확신의 E...
우다다 하면서 집 안에 서 있는거 다 넘어트리고 다닐거같은 토끼는 집사가 우울하면 옆에 퍼져있을것 같군... 귀엽다

166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9:11:06

여로주 잘 다녀와~

>>163 선생님
선생님??

167 희야주 (gt1sKRCzoE)

2023-10-31 (FIRE!) 19:11:25

>>166 무요 (뻔뻔

168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9:12:20

낙조 estp
경진 estj
여로 리라 청윤 entj
이경 isfj
성운 infj
세나 애린 enfp
한양 랑 isfp
희야 BABY

이거라는거지 ㅇㅋ

169 랑주 (1lUSDFixJU)

2023-10-31 (FIRE!) 19:12:28

>>163 공공재 선언인가 좋다 마구마구 써주겠다 세금을 냈으니(?) 마구쓰겠어(??)

다른건 아니고, 훈련 독백때 나온 꼬맹이, 데 마레에 임시보호 맡기고 싶은데 괜찮을까 해서!

170 희야주 (gt1sKRCzoE)

2023-10-31 (FIRE!) 19:12:33

%0H

171 희야주 (gt1sKRCzoE)

2023-10-31 (FIRE!) 19:13:13

>>169 담부터는 세금 올릴거요(?)

가능해
희야랑 눈 마주치고 우는것만 아니면(????)

172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19:13:35

>>162 점례 오히려 멀쩡하게 자랐으면 I였을걸? :3c (?)

>>164 와아~~~~~~~~ (뽀요뽀요 해줌)
사실 나두 잘 모르겟서. 근데 오너랑 점례랑 비슷하고, 오너가 E I 왔다갔다하는 사람이니 그런 나보다 더 포지티브한 점례는 E가 나올 수밖에 없겠지 뭥...

173 낙조주 (5ASUlIlfck)

2023-10-31 (FIRE!) 19:13:52

>>143 아이고 아이고오 ;ㅁ; 이경이가 언제 한 번 편안하게 쉬었음 좋겠네요… 진짜 이경이 기억 관련해서 나중에 일상 한번 굴려보고 싶네요 사고가 달라서 완전 부딪힐 거 같은데… (싸운다는 뜻 아님!)
>>148 괜차나요 사실 저두 많이 헷갈....(옆눈) 다 검색해서 알아본거랍니다 크하하

>>147 아니 이사람만 있는거 뻘하게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ㅠ 아지가 사람을 싫어하는 감각을… 알까요? 알더라도 잘 안 느낄 거 같은데 그 한계점이 굉장히 높아서 깨기가 힘들 거 같은…

>>149 경진주 잘 다녀와요 >>>:D

>>150 오 오 오 옷… 랑이도 I다! 근데 랑이는 I일 거 같았어요. 사람이 쉬려면 혼자 쉬어야지 만나는데 어케 충전이 돼! 라는 느낌(너무갓나) 아무튼 랑이는 약간의 뭔가… 막힌… 폐쇄적인 느낌도 좀 있구 그래서. s 엄청 높다! N들의 상상 이해 잘 못할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그럴 바엔 현실적인 문제를 고찰하지 그런 쓰잘데기없는(?) 상상으로 오ㅔ 힘들어하지? (갸우뚱) 할 거 같은…. 감정 평균보다 높구. 비율이랑 지금까지 랑이가 보여준 면모를 보면요, 약간 이성적으로 보이거나 보이려고 해도 결국은 살짝의 다혈질 적이고 결국은 감정에 따르는 거 같거든요 🤔🤔 P도 맞는거 같구! 계획 잘 안 짤 거 같아요 뭐 그렇게까지 해 걍 놀아 놀아~ 요런 느낌이랄까

>>152 아닛ㅋㅋㅋㅋㅋ (갑자기 소환돼서 깜짝 놀람) 전 그냥 서치를 마니 할 뿐이에용. 박사 아님 잉잉

>>127 하냥이 엠벼지금보앗다… 사진없어서 그냥 모르고 넘겨진 거 같아요 ㅠㅠ 엇 랑이랑 엠벼 같다!!!!! 한양이두 너무 잘 맞게 뜬 거 같은데요? 지쳤을 때 충전하려면 혼자 시간 보내야 하고. 현실적으로 생각하는 편이구, 이성적으로 보이나 실은 감성과 관계를 고려해 판단할 거 같고. 그간의 행보를 보면요. 근데 J 아닌 건 좀 의외다! 계획보다 즉흥적이고 융통성인 면이 좀 더 높은가봐요

174 랑주 (1lUSDFixJU)

2023-10-31 (FIRE!) 19:13:56

>>171 눈 보고 와 이 누나(?)눈이 이상해!!! 할거같긴한데(??)

175 동월주 (7aDgWUtnKg)

2023-10-31 (FIRE!) 19:14:22

응애 집도착.....!!!!!!!!!!!!!!!!!!!!!!!!!!!!
으핫하하 퇴근하니까 세상이 예쁘다!!!!!!!!!!!!

176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19:14:45

>>163 희야는 애기야... (?)

177 청윤주 (L3Tzfj4DYA)

2023-10-31 (FIRE!) 19:15:29

>>174

178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19:15:50

그럼 점례 이거 할래. (?)

179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9:16:43

나 갑자기 보고싶은 게 생겼어

애가 혀가 짧아서 안희야를 아니야라고 부르는 거
진짜 악의도 놀릴 의도도 없이 안희야라고 부르는데 발음이 아니야가 되어버리는거..

180 청윤주 (L3Tzfj4DYA)

2023-10-31 (FIRE!) 19:16:52

ㅋㅋㅋㅋㅋㅋㅋ

181 류화주 (/Z0VzVo0RU)

2023-10-31 (FIRE!) 19:17:16

희야는... 아가에요. 지켜줘야해요.

맞아요. 랑주. 물어볼게 있어요. 이전 훈련 독백에서 나왔던 나무와 함께 자라지만 나무가 아닌 것.
혹시 위그드라실의 뿌리를 말하는 건가요?

182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19:17:22

>>175 응애월주 어솨!!!!!!!!!!!!!!!!!!!!
오늘도 울음소리가 우렁차구나~~~~~~~~~~~~~~~~~~
(딸랑이 흔들어주는 점례 짤)

183 랑주 (1lUSDFixJU)

2023-10-31 (FIRE!) 19:18:19

>>177, >>1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겠다 해야지(?)

>>181
니드호그 말이지? 좋은 추리였지만 아니었다! 정답은 미스틸테인(겨우살이)!
뭐 니드호그도 사실 구상중에 있긴 하니까 이번에만 정답이 아니었을 뿐이야 후후

184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9:18:28

>>173 근데 이경이 극한의 납득충이라 남에게 피해 주지 않는 한 '그래 너는 그렇구나..'할 거 같은데..
버튼 누르지 않는 이상은..

>>175 어서와!!!!

185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19:18:55

>>179 그래서 1루수가 누구야?

186 한양주 (GtpfQWfESA)

2023-10-31 (FIRE!) 19:19:12

>>154
허허..자리가 사람을 만들어서 의외로 보일 뿐, 본질은 I닷!!!

>>173
쀼장 달면서 책임감이 생기면서 계획성이 늘어난 것 뿐, 주말의 생활을 보면 확신의 P.. (점심에 일어나서 샤워도 안 하고 국밥 먹응

어서와 랑주,동월주!

187 랑주 (1lUSDFixJU)

2023-10-31 (FIRE!) 19:19:20

>>185 아니야(안희야)!

188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9:19:52

>>185 아니야(안희야)

189 아지주 (O3HeVK9cj6)

2023-10-31 (FIRE!) 19:21:00

아지 사람 싫어할 줄 알아
근데 시트캐 중엔 나오기 힘들지도
나올 수 있을지도

아마 기피하게 될 사람... 사상의 대립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중

190 동월주 (7aDgWUtnKg)

2023-10-31 (FIRE!) 19:21:16

>>182 응애!!!!!!!!!!!!!!!!!!!! (딸랑이 따라서 버둥버둥)

다들 반갑습니다!!!!!!!!!! 오늘도 화력이 엄청나구만!!!!!!!!!!!!!!!

191 아지주 (cZyf2MW55k)

2023-10-31 (FIRE!) 19:21:35

>>185 >>187 >>1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2 낙조주 (5ASUlIlfck)

2023-10-31 (FIRE!) 19:21:45

>>157 낙...낙주에몽?!!!!!
>>161 여러분!!!! 낙조 이미지가 점점 ㅋㅋㅋㅋㅋ (댕웃겨)

>>158 애린이두 세나랑 같은 엥뿌삐군아! 사실 저도 T 좀 나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S도 좀 추측했었어요. 하지만 상당한 ENFP… 애린이 아직 캐해가 덜 되어서 ;-; 근데 이것두 어울리는 거 같애요 애린이 E아니면 누가 E일 건데 (샤우팅)
근데 잠만 A? (A 검색결과 - 의존적 / 스트레스에 민감)

>>163 마쟈마쟈 희야는 베이비야… (아기각설탕 한입에 호로록 넣기)

>>178 아갓시엿어 역시!!!!!!!!!!!!!

>>184 그 그런가요……(울먹울먹) (이경이에게 한번 ‘악연을 어떻게 잊냐?(씨익)(농담 반 진담 반)’라고 해보고 시펏따....)

193 희야주 (n2moIbqOwc)

2023-10-31 (FIRE!) 19:21:55

다시금 집갱 했는데

안희야 ENTJ 나옴
충격

194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19:21:59

하냐냥도 스토리진행이나 스킬아웃 진압할때 언행이 거칠어진다거나 살짝 욱하는 느낌이 있다보니 천상 P일거 같긴 해. :3

>>187 2루수가 머야! (??)

195 류화주 (/Z0VzVo0RU)

2023-10-31 (FIRE!) 19:22:32

>>183 니드호그가 아닌, 위그드라실의 세뿌리 중에 하나로 이어지는 샘일 줄 알았어요 unu
미슬토였다니. 으그그. 예상에 있던 것 중 하나였는데. 맞추기에 실패했군요....

196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9:23:47

>>163 >>178 야식 사들고 왔는데 희야 BABY 애린 RICH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다들 안뇽!!!

197 한양주 (GtpfQWfESA)

2023-10-31 (FIRE!) 19:24:19

어서오는겨 여로주!

198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9:24:55

하이하이!!>;3

실시간으로 내일 약속이 잡히는 중이다:3 우와아아아.........

199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19:25:45

(집안일하면서 지나가는 중)
낙조주 혹시 보시고 괜찮으시면 대답해주세요
낙조 간지럼 잘타나요? (크리피!)

200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19:26:13

여로주는.. 무사생환을 바라요!

>>163 >>178 ((센스있다!))

201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9:26:41

여로주 어서와!

202 류화주 (/Z0VzVo0RU)

2023-10-31 (FIRE!) 19:26:45


류화도 늦게나마 MBTI를 해보았는데 🤔🤔🤔🤔
맞....나. 저도 제가 굴리면서. 감을 못 잡겠어요.

203 류화주 (/Z0VzVo0RU)

2023-10-31 (FIRE!) 19:27:22

여로주 어서 오세요.

204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19:28:08

>>188 안희야(아니야)!

>>190 (애린&애린주 : 귀여워...)
혹시 입양해도 될까여. (?)
우렁찬 우량아를 키우는게 꿈이엇서. (?)

>>192 평소에 코뿔소들 대하는거 보면 E일수밖에 없긴 해~~~~~~~~~~~~~~
응, 점례 A야.
낙조주... 그거, 봤구나...? :)

>>193 ㄴㅇ0ㅇㄱ 상상도 못...? 그럴수도 있겠지 머, (빠른 납득)

205 아지주 (cZyf2MW55k)

2023-10-31 (FIRE!) 19:29:50

희야는 인간의 엠비티아이로 측정된다는게 신기한데(적폐

206 희야주 (n2moIbqOwc)

2023-10-31 (FIRE!) 19:30:01

어라~? 근데 다들 어떻게 캡처하는 거야...? 햐주 저렇게 그래프로는 안 나와...🥲

207 아지주 (cZyf2MW55k)

2023-10-31 (FIRE!) 19:30:24

나쵸주가 이메일로 보내면 나온다던데?

208 류화주 (/Z0VzVo0RU)

2023-10-31 (FIRE!) 19:31:39


>>206 PC면 위에서 결과를, 모바일이면 가로 세줄 아이콘 클릭 후 결과를 보면 나와요.

209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9:31:47

성운주 어서어와!!!

류화 대단하다..!!!

>>206 햐주 햐주!! >>70 보면 경진주가 알려줬어>:3

210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19:36:23

>>165
오레오 : (안녕하세요. 오레오입니다.
요즘들어 집사가 고민이 많아보입니다.
난데없이 참치 한마리를 업어와서 해체쇼를 벌이다 저에게 그 참치를 먹이려하질 않나, 갑자기 저보고 친구가 있냐는둥 물어봅니다.
저는 그냥 토끼일 뿐인데 말이죠.)

211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19:36:29

은우는 ESFJ 외향형 82%, 관찰형 54%, 감정형 60%, 계획형 90% 확신형 51%
세은이는 INFJ 내향형 57% 직관형 61% 감정형 64% 계획형 78% 민감형 58%

이렇게 뜨네요. 자. 갱신이에요! 다들 좋은 저녁이에요!

212 낙조주 (ieMsLkwHds)

2023-10-31 (FIRE!) 19:36:50


>>193 충격! 인듯 납득이 가는…….
왠지 ESTP~ESTJ아닐까 싶었는데 ENTJ였군… 사실 P도 나오지 않을까했어요 널널~한 느낌이라. (하지만아니엇조?)(이정도로 예상 많이하면 누구나 다 맞추겟다 낙조주야)
그거 아세요? 여로 리라 청윤이랑 N F 구간 빼고 같다!!
희야도 여행 가야한다…… 외향! 비현실 상상! 이성! 원칙적! 계획적! 여행썰 같이 플어야


>>199 (집안일하는 성운주 구경중)
엄엄엄 잘 안 탈 거 같애요! 근육이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지럽혀도 엥머야? ㅇ_ㅇ? 할 거 같은 ㅠㅠ

>>202 경진이랑 같은 엠벼다!!!!!!! 류화도 여행에 껴야 하느니라. 경진이랑 같이 E, P들 목줄 쥐어야… >>36 여기 estj 궁예해본 거 있거든요 함 봐조요 맞는지!!!

>>204 빨개애애애 눈 빨개애애!!!! (도망)애린이에게 대체 무슨 일이이이이이이?!!!!!


열분 저 지금 카페에서 나와서 잡담하기가 점 어려워서 나중에 다시 오께요~~~!!!

213 희야주 (n2moIbqOwc)

2023-10-31 (FIRE!) 19:36:53

앗앗 봤다! 다들 고마워! :D

이자식 왤케 극단적임?

214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19:37:29

근데 사실 저렇게 나와도 무슨 의미인진 잘 몰라요. 하핫!!

215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19:37:33

>>202 엄청난 류화다! :0!!!

216 희야주 (n2moIbqOwc)

2023-10-31 (FIRE!) 19:37:44

널널~한 녀석이긴 해~ :3
그렇지만 비설 생각하면 널널함도 사실은(이하생략

217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19:37:59

https://picrew.me/share?cd=euk0foXYMl #Picrew #유우령이다_

죽어버린걸까-
갱신

218 한양주 (GtpfQWfESA)

2023-10-31 (FIRE!) 19:38:31

어서오는겨 혜우주,캡틴!!

219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9:39:41

>>202 저도 잘 모르겠..음..다..

>>211 은우 E고 세은이 I라는 것만 대충..

>>212 나중에 뵈여~

>>213 일단 통솔자라는 건 어울리는 듯

>>214 (나도 그래)

220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9:40:05

캡틴 혜우주 어서와!! 와! 혜우 픽크루!!!!

221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9:40:32

>>217 그러고보니 혜우 테마가 그거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 죽은 눈인 것도 귀엽다! 어서와!!!

222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19:40:45

>>211 앞에 둘만 다르고 뒤에는 똑같구나~~~~~~~~~
역시 남매야!!!!!!!!!!!!
캡쨩 안녕!!!!!!!!!!!

>>212 히히 빨간눈으로 볼테다. (?)
나쬬주 카페에서 나왓군아!!!!!!!! 무사귀환을!!!!!!!!!!!!

>>213 종교 하나 이끌려면 자아 확신이 저정도는 나오긴 해야지. (끄덕)

223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19:41:48

>>217 혜우우가 죽은건진 몰라도 일단 나는 죽은거 같애. (픽크루 보고 사망)

224 동월주 (7aDgWUtnKg)

2023-10-31 (FIRE!) 19:42:10

>>204 지금 입양하시면 무려 동월이가 공짜!!!!!!! (필요없다)

225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9:43:28

낙조주 다녀와!!!!

앗 나도 동월이 입양할래!(저기요)

226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19:43:50

>>224 오오... 원쁠원...
좋아, 샀다! (?)

227 아지주 (cZyf2MW55k)

2023-10-31 (FIRE!) 19:44:03

동월이를 입양하기 위해서 투잡을 뛰어왔습니다(급조

228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19:44:04

모두의 픽크루. 저는 이후에 아주 잘 봤답니다!

어쨌든.. 이제 9시까지 쉬었다가 새로운 일상이나 구해보는 것으로! 없으면 없는대로 뭐라도 떠든다!

229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19:44:23

>>225 공동육아 하는 것인가!!!!!!! >>>>::::3333!!!!

230 아지주 (cZyf2MW55k)

2023-10-31 (FIRE!) 19:44:35

젠장... 내가 일상용 칼을 들 힘이 없다니...
이건 굴욕이야(ㅂㄷㅂㄷ

231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9:44:44

오 좋다좋다!!!>:3

232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19:45:25

>>227 우리 모두 월이와 월주 육아에 참여합시다. (??)

>>228 어느쪽이든 난 얌전하게 보고 들을거야 히히 >:3

233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19:45:41

>>230 자. 어서 푹 쉬세요. 무리하게 일상 돌리고 잠도 안 자고 쉬지도 않으니까 그런 거잖아요! 8ㅁ8

234 류화주 (/Z0VzVo0RU)

2023-10-31 (FIRE!) 19:46:27

>>211 ESFJ와 INFJ에 관한 설명을 보고 왔는데 확실히 은우와 세은이에게 맞다는 느낌이에요.

>>212 경진이와 같이 열심히 아이들을 이끌어야겠군요. 😎
앗, >>36을 봤는데. 어느정도 맞다는 느낌이네요.

>>213 역시 크툴루 00....

>>217 죽은게 아니라, 할로윈 분장이에요. (쓰다다다다다담)
어서 오세요.

235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19:46:43

>>무리하게 일상 돌리고 잠도 안 자고 쉬지도 않으니까<<
저기 캡틴 그거 스플뎀이야

236 류화주 (/Z0VzVo0RU)

2023-10-31 (FIRE!) 19:46:47

맞아 애린주, 답레는 situplay>1596993086>872에 있어요. ◐◐

237 동월주 (7aDgWUtnKg)

2023-10-31 (FIRE!) 19:47:56

>>225-227 순식간에 다부모가정이 되어버린...!!!!!! (이거 아님)

238 아지주 (cZyf2MW55k)

2023-10-31 (FIRE!) 19:50:10

>>232 난 기러기아빠 시켜줘

>>233 뼈맞음 골수맞음 적혈구맞음

239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19:50:56

맞아요! 스플뎀이에요! 자라고요! 이분들아!! (빤히)

240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9:51:08

>>230 아지주는 푹 쉬라구!!!>:3

241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19:53:19

>>239 내가 그런다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날줄 알고! (몬스터와 얼박사의 콜라보)

>>237 하지만 아지주는 쉬어라 두번 쉬어 (등짝)

242 랑주 (1lUSDFixJU)

2023-10-31 (FIRE!) 19:53:48

흐엥 겜하면서 하니까 레스가 막 올라갓

일상은... 내일 찾는걸로 하고
흐음, 햐주랑도 한번 놀아야되는데 시간이 될랑가 모르겠다

243 아지주 (cZyf2MW55k)

2023-10-31 (FIRE!) 19:54:31

들이래 하하
혜우주랑 애린주도 포함이다 하하

>>240-241 아악(등 얼얼

244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19:55:02

>>234 저는 읽으면서도..이게..은우와 세은? 이런 느낌이에요! 음.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뭐, 애초에 MBTI자체가 재미로 보는 거니까요!

245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19:56:01

>>243 뭐
나는 한번도 피곤하다 한 적 없어 관리 잘해 (당당)
한대 더맞아라 (등짝)

246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19:56:06

>>236 항상 꼬마어오!!!!!!!!!!!!
그치만 이번엔 미리 핑찍어둬서 안 잊어버렸엉 히히 :3 집 도착했으니 마저 쓸거야~~~~~~

247 아지주 (cZyf2MW55k)

2023-10-31 (FIRE!) 19:57:14

>>245 쩬짱 (등 옴폭

억울해!! 억울해!!
일도 열심히 하고 일상도 열심히 하고 수다도 떨고 밥도 열심히 먹었는데 일상돌릴 힘이 없따니!!

248 희야주 (n2moIbqOwc)

2023-10-31 (FIRE!) 19:57:59

>>174 글고 이제 봤는데 누나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 희야 눈 동그래졌다가 애 놀리려고 "커리큘럼 잘못 받으면 이상한 어른이 되어버린단다-" 막 이럼...ㅋㅋㅋㅋㅋㅋ

>>177 >>179 >>185 >>187 >>188 크아악 (고통받는 안희야

249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19:58:25

>>247 히히 손자국 히히히 (간지럽힘)
다 열심히 하니까 기력이 없지
나처럼 농땡이도 치고 해야 기력이 남는겨

250 류화주 (/Z0VzVo0RU)

2023-10-31 (FIRE!) 19:58:31

>>244 MBTI가 모든 성격을 대변하진 않으니까요. 응.

>>246 항상 느리니까 죄송해요. uu
천천히 이어와주세요.

>>247 자자. 이제 푹 자는거에요. (도담도담)

251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19:59:37

아 맞다 답레용 다이스
.dice 1 10. = 4
.dice -100 100. = 23

252 아지주 (cZyf2MW55k)

2023-10-31 (FIRE!) 19:59:41

>>249 (꽈배기 됨)(?)

으으 일하면서 농땡이쳤는데!!(어장에서 수다떨었음)

>>250 하지만 11시에 여행 회의가 있지 하하


253 랑주 (1lUSDFixJU)

2023-10-31 (FIRE!) 20:00:00

>>248 "이상한 어른이 누구지??" "누나(?)는 눈에서 빔 나가요??"(악의 없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 놀리는거냐고!

254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20:00:03

아 다이스 노잼 아
잠시 자리비움 (띵)

255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20:02:19

.dice 1 2. = 1
밥먹고왔다!!

256 아지주 (cZyf2MW55k)

2023-10-31 (FIRE!) 20:02:44

무슨 다이스인지 말하라

257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20:02:59

왜이렇게 애매하게 나오지 자꾸
독백 폐기한다

다들 안녕~~ 저녁 먹었어??

258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20:03:11

어서 오세요! 리라주!

259 랑주 (1lUSDFixJU)

2023-10-31 (FIRE!) 20:03:26

으아아 독백이 폐기됐어어엉ㅇ어유유ㅠㅠㅠㅠ

260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20:03:39

>>2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지주 안녕~~ 그냥 독백용 다이스다!!

261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20:04:12

>>250 괜차너~~~~ 나도 느린데 머~~~~~ 느긋하게 티타임도 가지고 그러는 거야~~~~~~

262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20:04:25

아니 별ㅇ거없는???? 독백이야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랑주 안녕 캡 안녕 좋은 저녁~~~~~

263 아지주 (cZyf2MW55k)

2023-10-31 (FIRE!) 20:04:54

2번이면 폐기 안됐어?
2번가자~~~~

264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20:05:32

리라주 어서와!!

265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20:05:44

맞다 캡틴 정신적 이유로 계수 늘면 느는 퍼센트는 개인 자유일까??(꼭 한다는 소리는 아님)

266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20:07:14

>>263 그? 렇긴 한데 그게 좋은 방향일지는 미지수인것이야~~~

여로주도 안녕~~!!

267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20:08:17

아 미리 굴려놔야겠다!

.dice 1 4. = 3
1. 연산식
2. 친구에게 최면
3. 자기최면
4. 기계

268 아지주 (kCERm3aA92)

2023-10-31 (FIRE!) 20:08:42

>>266 그래도 폐기보다는 재밌을거 같아(?)
>>265 오(오)

269 청윤주 (L3Tzfj4DYA)

2023-10-31 (FIRE!) 20:08:52

>>233 ...

270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20:09:05

하이하이:3

음음 자기최면이라... 오케이... :3

271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20:09:36

>>265 사실 그렇게 늘리는 케이스는 모카고 역사상 한번도 없었지만.... 자기 자율이 아니라 스토리 판정 등으로 늘어날 수도 있다고 생각해주세요!

Q.뭐라고요? 진짜로요?
A.네. 진짜로요.

272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20:10:09

청윤주는 왜 스플뎀을 맞고 있어요..(흐릿)

273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20:11:24

>>271 으흠 그렇군 알았다!! 그보다 스토리 판정이라니 두려워요 두려워요
하지만 재밌어보여서 오히려 좋아

>>268 😋

274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20:11:25

캡틴의 발언 모든 참가자들에게 데미지로 들어갔다!(?)

275 아지주 (kCERm3aA92)

2023-10-31 (FIRE!) 20:12:50

진짜웃기다
온세상이 아지주다(?)

276 아지주 (kCERm3aA92)

2023-10-31 (FIRE!) 20:13:18

나 계수 늘리고 싶은데...........

답은(짤)

277 동월주 (7aDgWUtnKg)

2023-10-31 (FIRE!) 20:13:58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고, 뭔가 허하고, 기운이 없어요.
이게 무슨 기분인가요!?!?!?!!!!! (침대에서 일어날 생각이 없는 자)

278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20:14:43

>>277 배고프다는 겁니다. 밥 먹어요. 밥.

279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20:15:23

밥 묵자 동월주!!>:3

>>276 여로: (샹그릴라 소지자)(갸우뚱)

280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20:15:43

꺅 야식 먹고 올게!!!!

281 아지주 (kCERm3aA92)

2023-10-31 (FIRE!) 20:16:40

>>277 응 그건 계속 누워있으면 없어져
아무 감각도 없어져
그러니까 견디면 돼

282 아지주 (kCERm3aA92)

2023-10-31 (FIRE!) 20:17:09

>>279 아홉알내놔(ㅋㅋㅋㅋ

야식 맛있게 먹어

283 청윤주 (L3Tzfj4DYA)

2023-10-31 (FIRE!) 20:17:45

>>281 그건 죽어서 그런거잖아요;;

284 동월주 (7aDgWUtnKg)

2023-10-31 (FIRE!) 20:19:41

>>278 (힝잉잉) 침대가 절 안놔줘요 캡틴센세!!!!!!!!!!! (널부렁)

>>281 오!!!!!!!!!! 이런 꿀팁!!!!!!!!!!!! (??)

여로주 맛있게 드시고 오십셔!!!!!!!!!!!!!!!

285 동월주 (7aDgWUtnKg)

2023-10-31 (FIRE!) 20:19:57

그나저나 오늘은.... 화력이 적다....!?!?!?!!!?!!?

286 아지주 (kCERm3aA92)

2023-10-31 (FIRE!) 20:20:38

>>283 귀찮게 숨쉴 필요도 없어짐 🐕 꿀(?)

287 아지주 (kCERm3aA92)

2023-10-31 (FIRE!) 20:21:02

화력이 적어?
아까전까지만 해도 쓸려가고 있었는데

288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20:22:44

나는 쓸려다가 밀린 소설 읽기를 선택했지..

289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20:23:52

평소보다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어디 가서 그런 말 하면 모카고 저놈들은 배가 불렀구나! 이런 소릴 들어요. (옆눈)

290 아지주 (kCERm3aA92)

2023-10-31 (FIRE!) 20:24:49

나 이시간에 깨있는건 드문일이라 몰랐음
맨날 눈붙이고 일2를 가던나

291 아지주 (kCERm3aA92)

2023-10-31 (FIRE!) 20:25:03

소설뭐읽어

292 유다은 - 너는 무슨 훈련을 이 시간에 하니 (e6OZWdRvLE)

2023-10-31 (FIRE!) 20:25:12


>>0

"막상 번개를 방출하는 것을 이미지화하라고 해도 꽤나 막연한데... 뭔가 적절한 예시가 없을까요?"

그렇게 먼저 요청한 것은 소녀, 유다은이었다. 본격적인 커리큘럼의 첫 단계는 능력을 머릿속에 이미징하는 것. 그리고 그녀가 받아든 이미지는 전기, 번개였다. 손끝에서 뻗어져나가는 번갯줄기를 머릿속에 그리는 것이 그녀의 첫 과제였다. 설명이 충분하지 못 하다. 무언가 구체적인 이미지가 있으면 좋겠다. 그래서 그녀는 구체적으로 어떤 이미지를 그리면 되는지 요청했다.

그리고 그 요청을 할 때 다은은 번개를 머금은 적란운의 사진이라던가, 작동을 시작한 테슬라 코일의 모습과 같은 현실적인 자료를 받을 줄 알았다. 그런데... 이건 무엇이란 말인가.

설령 자신의 능력이 극적으로 개화해 레벨 5에 다다른다고 해도 신체를 전자화시켜 분산했다가 재구성하는 게 가능할 리가 없을 테고, 전류 아크 플라즈마를 끌어모아 자신의 거대해진 모습으로 빚는 건 또 그게 그럴 만한 효용이 있을까? 전기를 방출하는 예제 동영상이라고 받아오긴 했는데 이건 너무 과장돼 있어서 좀 그러네. 소녀는 얼굴에 실소를 걸었다. 차라리 손가락 사이에 동전이나 너트 같은 걸 끼워서 손가락에 전류를 흘려 레일건처럼 발사한다고 하는 게 더 신빙성있겠는걸.

293 리라주 (96pE1zeWg2)

2023-10-31 (FIRE!) 20:25:58

두개 가버렸나...... 안돼 인터넷 이자식

캡 웹박 한번만 봐줄수 있을까!!

294 다은주 (e6OZWdRvLE)

2023-10-31 (FIRE!) 20:26:12

모두 좋은 저녁~. 잘들 있었어?

295 리라주 (96pE1zeWg2)

2023-10-31 (FIRE!) 20:26:29

다은주 어서오는거야~~

296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20:27:10

어서와 다은주~!

297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20:28:49

어서 오세요! 다은주!! 푹 쉬는 중이랍니다!

298 다은주 (e6OZWdRvLE)

2023-10-31 (FIRE!) 20:29:41

리라주도 이경주도 안녕!
음~ 오늘따라 화력이 느긋해서 딱 좋아
스레 아랫목에 허리지지고 있어야지

299 희야주 (n2moIbqOwc)

2023-10-31 (FIRE!) 20:29:48

다은주 엇솨~

300 다은주 (e6OZWdRvLE)

2023-10-31 (FIRE!) 20:30:19

캡틴도 반가워~ 캡틴이 푹 쉬고 있다는 말을 들으니 내가 다 기쁘네.

301 다은주 (e6OZWdRvLE)

2023-10-31 (FIRE!) 20:30:47

희야주도 안녕, 좋은 저녁.

302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20:32:29

>>293 다행히 웹박수는 하나만 들어왔어요!

1.이건 상황에 따라 다르게 될 것 같네요. 경우에 따라서는 영원히 지워지기 직전까지 갈 수도 있겠네요. 딱 직전까지요.

2.퍼스트클래스가 더 힘이 강하기 때문에 퍼스트클래스 쪽에서 마음만 먹으면 어림도 없어요.

3.약간의 절차가 있긴 해요. 근데 사실 뭐, 그냥 형식상 절차에요. 보통 3학구와 4학구는 자유롭고 1학구는 상대적으로 조금 검토를 받아야 할 것이 있는데... 2학구는 좀 절차가 복잡해요. 그래도 어지간하면 다 들어갈 수는 있답니다. 조금 절차가 복잡할 뿐!

303 리라주 (96pE1zeWg2)

2023-10-31 (FIRE!) 20:34:59

>>302 오 그렇군....... 알았어 답변 고마운거야!! 언제 어떻게 해야 적절할까 싶어서 물어보았다 좋아...... 꽁무니 뺄 여지 없이 들키면 사형시켜야지

304 다은주 (e6OZWdRvLE)

2023-10-31 (FIRE!) 20:37:50

아무튼 저녁에 잠깐 틈이 난 덕에 오늘치 훈련을 놀치지 않아서 다행이네. 12시가 넘으면 1레벨이구나.
계수가 오르는 속도로 뭔가 의견이 나왔던 것 같지만, 3레벨 이후부턴 경사가 충분히 가팔라진다는 것 같고, 캡틴 말마따나 원작에서 어느 정도 활약상을 가져가는 캐릭터들이 보통 3레벨 이상+캐릭터들의 파워 수준에 맞게 밸런스를 조절해준다고 하니 일단 나는 파워밸런스에 대해서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고 해둘게. 야심만만한 다은이를 굴리는 입장에서는 계수가 빨리 올라서 오히려 좋은걸?

305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20:44:47

여러분들의 의견은 모두 잘 확인했어요! 사실 뭐.. 꼭 레벨3 이상이어야만 활약하는 것은 아니고 레벨0면서도 레벨5..그것도 1위를 몇 번이나 쓰러뜨린 존재도 있고, 레벨이 낮아도 활약할 이들은 활약하긴 하지만... 일단 어디까지나 저지먼트 등에서 뭐 좀 활약한다 싶은 이들은 기본적으로 레벨3가 많으니까요!

어디까지나 기준은 그렇긴 한데, 딱히 여기서는 레벨3 이하라고 해서 활약 못해! 이런 것은 없게 하도록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노력할게요!

306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20:47:56

솔직하게 능력이 활약 못해!!! 이걸로 따지면 여로의 존재만으로 반박할 수 있지 않을까 싶고? 레벨로 따지면 랑이의 성장으로 반박할 수 있을 것도 같고? 여로의 경우엔 잠든 상대에게만 쓸 수 있는데 보통 잠드는 상황이... 생기... 나? 그런 일 잘 없지 보통. :3c

아무튼 나는 지금에 매우 만족이다!>;3

307 동월주 (7aDgWUtnKg)

2023-10-31 (FIRE!) 20:47:59

역시 캡틴인 것입니다!!!!!!!!!!!!!!!! 상으로 복복이형입니다!!!!!!!!!!!!! (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

308 랑주 (7g8s5P6.XE)

2023-10-31 (FIRE!) 20:48:44

>>306
랑이가 때려서 재우고 여로가 능력 쓰자(?)

309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20:49:11

아 능력이 없으면 다른 걸 단련하면 된다고!

>>305 하지만 우리한테는 능력을 무효화하는 오른손이 없는데요 선생님

310 리라주 (96pE1zeWg2)

2023-10-31 (FIRE!) 20:49:13

>>306-308 이거다

311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20:51:02

다들 하이하이!!!

>>308 오 매우 좋아:3

312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20:51:59

그 능력을 지우는 능력자의 시트가...내려가버렸죠. (옆눈)

313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20:52:38

>>312 (흐ㅡ릿)

314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20:52:53

아(아)

~숙연~

315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20:53:30

>>312...아..

316 다은주 (e6OZWdRvLE)

2023-10-31 (FIRE!) 20:54:18

다은이는 0레벨이라서 총 들고 왔지롱 ㅋㅋㅋㅋㅋ
그리고 캡틴과 일상 돌리게 되면 저지먼트에 총을 여러 자루 들이자고 건의할거고

317 다은주 (e6OZWdRvLE)

2023-10-31 (FIRE!) 20:54:36

>>312 앗, 아아..

318 리라주 (96pE1zeWg2)

2023-10-31 (FIRE!) 20:55:55

태진이가 좋아할 거 같다... 다은이의 비살상용 총기 건의...

319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20:56:46

>>316 호옥시 총말고 테이저 화살은 안되나요()
이경이를 인첨공의 호크아이로 키울 것(())

320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20:57:57

뭐가 되었건 비살상형 무기면 뭐든지 가능해요. 중요한 것은 비살상 무기라는 거예요.

321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21:00:41

아지는 가르쳐주면 흡수해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으면 마른 스펀지 되지만

322 다은주 (e6OZWdRvLE)

2023-10-31 (FIRE!) 21:02:42

>>319 다은: 산탄총에 넣어 쓰는 전기충격 슬러그라면 상용화된 제품이 있긴 한데... 테이저 화살은 들어본 적 없네요. 방산업체도 일단 납품을 따낼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해야 하는데, 테이저 활과 테이저 권총 중에 뭘 납품받을 거냐고 물어보면 백이면 백 후자를 고르는 게 현실이라서요.
다은: 기성품으로는 무리겠는데, 일단 개발부서에 한번 문의나 해볼게요. 냉혹한 현장과 달리 개발부서의 괴짜분들은 그런 거에 사족을 못 쓸 테니까요.

323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21:03:48

그런고로 9시. 저는 슬슬 일상을 구해볼게요! 하지만 꼭 돌려야한다...그런 것은 아니니까 쉴 분들은 쉬셔도 괜찮아요! 일단 구해보겠다...라는 느낌이니까요!

324 다은주 (e6OZWdRvLE)

2023-10-31 (FIRE!) 21:04:24

>>321 스키트 사격장에 데려가고 싶은 후배가 늘어가네~

325 희야주 (n2moIbqOwc)

2023-10-31 (FIRE!) 21:05:09

희야는 큐대로 만족한대 :3

희야: 왜냐면 총을 들면 이게 되니까요~

326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21:05:15

>>323 내가 일상칼 들면 안찔려 줄거지?

327 다은주 (e6OZWdRvLE)

2023-10-31 (FIRE!) 21:05:40

>>323 아, 마침 슬슬 일상 구해보려던 참인데. 충분히 길게 돌릴지는 아직 모르겠는데 은우 만나보고 싶은데 괜찮아?

328 다은주 (e6OZWdRvLE)

2023-10-31 (FIRE!) 21:06:02

앗, 겹쳤네! 아지 먼저!

329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21:06:15

아냐 큭...크큭
오늘은 물러나주도록 하지

330 다은주 (e6OZWdRvLE)

2023-10-31 (FIRE!) 21:06:42

>>325 들어도 저건 저것대로 멋있귀여울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

331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21:07:35

>>322 로-망은 못참지!

이경 : 근데 왜 꼭 활이냐고?
이경 : 내가 잘 쏴!

>>326-329 혹시 둘이 칼라로 연결되어 있나요

332 성운 - 한양 (keKzsmGYuo)

2023-10-31 (FIRE!) 21:07:36

병 안의 벼룩 이론. 절망과 후회를 가리키는 상징적 이론이다. -한양이 지금 이 자리에서 그것을 깨우쳐준다고 해도 무언가 당장 바뀌지는 않는다. 잔뜩 엉켜버린 실이 말 한 마디에 풀리지는 않는 것이다. 자기 자신이 후회에 너무 좀먹혀서, 엉켜버린 실을 마구잡이로 집어뜯는 것마냥 발버둥치고 있었다는 사실은 성운 스스로도 잘 알았고. 그러나, 그것이 성운에게 꼭 필요한 말이라는 것 역시 분명한 사실이었다. 제삼자가 건네주는 진심어린 충고. 한양의 말은 그 자리에서 잔뜩 엉킨 실을 풀어주지는 않았지만, 성운에게 엉켜버린 실의 끄트머리를 찾아서 꼭 쥐어주었다.

이 순간, 성운은 누군가의 뒷모습과 함께 누군가의 앞모습을 마음속에 담아두게 되었다.

“샹그릴라라면······ 제가 격리 절차를 해제하기 전에 있었던 사건이라고 들었어요. 어디까지나 부분적으로 그런 게 있었다고 들은 정도라 정확히는 모르는데, 능력 레벨을 일시적으로 증폭시키지만, 지속적으로 먹지 않으면 부작용으로 능력레벨이 급격히 하락하는 약이라고 들었는데 맞나요?”

성운은 자신이 맞게 알고 있는지 확인차 질문을 던졌다. 한양이 성운이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 맞는지 확인해주면, 성운은 이내 한양의 다음 말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

“간단히 말해 막고 치는 거네요. 큰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커리큘럼에 칼리 아르니스 훈련을 추가하기로 마음먹은 성운이었다. 이 인첨공 내에서 칼리 아르니스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학원이 있냐는 별개의 문제였지만, 한양이 저렇게 칼리 아르니스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봐서는 어디선가 지식을 얻거나 교습을 받을 곳이 있을 것이라고 성운은 낙관적인 전망을 갖기로 했다.

“철현이라는 분을 찾아가보고······ 팔굽혀펴기와 스쿼트, 플랭크, 그리고 근지구력.”

선생의 수업을 받는 성실한 학생처럼 한양의 말을 다 받아적은 성운은, 자리에서 일어서서는 한양에게 고개를 꾸벅 숙여보였다.

“감사합니다, 부부장님 말씀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배꼽인사를 하느라고 정수리 위로 쏟아져버린 꽁지머리를 추스르고서야, 성운은 고개를 들 수 있었다.

“이런 말씀 드리면 실례일지도 모르지만, 부부장님은 나중에 만나뵈면 선생님이 되어계실지도 모르겠어요.”


# 그 곳에는 그릇... 그릇... 그릇들이 있었다. 착한 참치 여러분은 설거지 24시간 이상 미루지 말기..

333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21:08:37

(언젠간 은우의 도시락을 반 나눠먹고 말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멀어져가는 나)

334 희야주 (n2moIbqOwc)

2023-10-31 (FIRE!) 21:09:30

희툴루는 용서하였으나 희틀러는 용서하지 아니하였다...(이딴 발언

335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21:09:54

어서 오세요! 성운주!

그리고... 어..저는 지금까지 저를 찌른 이에 대해서는 단 한번도 제가 돌리기 힘든 시간이 아니면 거절한 적이 없는데...마치 제가 일상을 거부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면...되게 섭섭해요...8ㅁ8

336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21:10:27

>>334 오 코밑에 네모수염이 있을 거 같은 이름..

337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21:10:53

>>335 어? (당황) 그런 의미는 아니었어 (복복복)

338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21:11:44

아니 내가 무리해서 돌릴까 생각했으니까
캡틴이 아까처럼 장난으로 자러 가라고 할 줄 알았어 미안해(복복복)
그렇게 생각할 줄 몰랐어

339 다은주 (e6OZWdRvLE)

2023-10-31 (FIRE!) 21:11:46

>>331 압도적인 힘으로!
다은: 궁도를 하시는구나. 멋있네요, 후배님. 유진아처리 쪽에 한번 이야기해볼게요.

성운주 어서와~

(아지는 도시락약탈자구나~)
(언젠가 꼭 고급도시락 절반을 뜯겨주겠어)

340 다은주 (e6OZWdRvLE)

2023-10-31 (FIRE!) 21:12:39

아. 확신했어. 이 스레 참치들 다 귀여워. (단체 복복복)

341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21:13:12

다은이도 도시락 만들어?
뜯어먹을게 늘어났다
아지는 누명쓰고(아지: (`・/д\・) )

342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21:13:22

다은주도 안녕하세요, 인첨공 최약체(탈출중)를 굴리는 성운주에요!

343 희야주 (n2moIbqOwc)

2023-10-31 (FIRE!) 21:13:59

(봑실해짐

344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21:13:59

음. 조금만 표현을 주의해주셨으면 하고..(흐릿) 에잇!! 아무튼 사과는 받았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캡틴은 누가 찔러도 상관은 없답니다! 막 무리하면서 일상 돌리는 것은 조금 피해줬으면 하는 그런 것은 있긴 하지만...

어쨌든 다은주가 은우로 찔렀나요? 좋아요. 늘 말하던 그 상황을 원하시나요? 아니면 다른 상황을 원하시나요?

345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21:14:48

아니. 하지만 은우 도시락은 이제 없어!
은우의 벚꽃놀이 일상 경진이가 가져갔다구요!! (옆눈)

이제 은우와 벚꽃 관련으로 돌릴 수 있는 것은, 왕게임/진실게임 에프터 스토리 뿐이라구! 특별한 내용은 없지만!

346 청윤주 (L3Tzfj4DYA)

2023-10-31 (FIRE!) 21:15:13

어.. 오늘은 일찍 자보도록 할게요..

347 다은주 (e6OZWdRvLE)

2023-10-31 (FIRE!) 21:15:43

>>341 만든다기보단 전담셰프가 싸주거나 백화점에서 사는걸? (럭셔리)
>>342 그릇과 대화는 잘 끝냈어? 이제 푹 쉬어.
>>343 아, 진짜 귀여워. (빗질삭삭)

>>344 늘 말하던 그 상황이지~ 괜찮으면 선레는 내가 써도 될까?

348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21:16:37

>>345 그렇다면 도시락이 필요한 상황을 또 만들어내면 될뿐!!

349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21:17:02

>>346 잘자 청윤주

350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21:17:13

(봑실해짐 2)
청윤주 안녕히 주무세요..!

351 희야주 (n2moIbqOwc)

2023-10-31 (FIRE!) 21:19:24

청윤주 굿밤이야~ :D

352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21:19:25


아지 도시락 약탈자였어?
혜우우 도시락 샌드위치 하나에 픽크닉 사과맛 뿐인데
그걸 약탈해가?
너무해 (날조)

353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21:21:08

>>346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347 네! 그럼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을게요!

>>348 ....대체 무슨 상황이길래 은우가 굳이 도시락을...?! (동공지진)

354 다은주 (e6OZWdRvLE)

2023-10-31 (FIRE!) 21:21:38

(이 어장, 선배도 후배도 동기도 다 귀여워...!)

355 희야주 (n2moIbqOwc)

2023-10-31 (FIRE!) 21:22:43

귀엽고 살벌한 모카고

블랙 크로우 긴장해라

356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21:32:01

>>355
???:각오를 하는 것은 바로 코뿔소. 너희들 쪽이지..

https://picrew.me/share?cd=GLfRlVyz6E

357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21:33:13

>>356 음..
혹시 미간에 화살 장식 하나 할 생각 없나.....

까망까막단이라고 하니까 호감도가 뚝 떨어지네..

358 희야주 (n2moIbqOwc)

2023-10-31 (FIRE!) 21:34:04

>>356 뭐야? 미남이군.
패배를 선언한다. 안희야를 가져가도록.

359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21:35:39

>>356 아이고 저얼굴로 아까운 짓을 하고사네(?)
나 코뿔소라고 할 때마다 기분이 참 묘해...

360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21:36:39

사실 코뿔소는 말과 같은 기제목이라고 하죠

즉 우리는 뿔달린말(유니콘)이다

361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21:36:40

저지먼트에 토끼도 있고 사슴도 있을거 같은 이 기분...

362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21:38:05

>>360 뭣
하하하 무지개빛 총공격이다

나 문득 든 생각인데 블크단 수장님 외모면 혜우도 뿅갈듯 (이런발언)

363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21:38:16

저렇게 보여도 청윤이를 그렇게 만든 실력자이니까 조심! 또 조심!

세은:아니. 절반 이상은 오빠가 그랬잖아. (절레절레)

364 리라주 (96pE1zeWg2)

2023-10-31 (FIRE!) 21:38:54

>>356 왜 이런 얼굴을 가지고 까마귀놀이 하는거야

365 리라주 (96pE1zeWg2)

2023-10-31 (FIRE!) 21:39:41

>>363 이 말 듣고 정신 차려짐 우리 오목눈이를 그렇게 만든 녀석이다? 가만 안 도

366 랑 - 훈련 (1lUSDFixJU)

2023-10-31 (FIRE!) 21:41:26

>>0
"기한은?"
"길어야 일주일, 그 이상은 안 돼."

모래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꼬마를 빤히 쳐다보던 랑은 맞은편에 선 여성에게 시선을 옮겼다.

"애한테도 안 좋아, 쟤 봐, 많아야 초등학생일 텐데 벌써부터 저 정도면 너나 우리랑은 달라."
"그건 그렇지."

"아무리 그래도 너는 부정해야지! 아니 우리 정도면 여기서 얼마나 지내기 좋은데."
"어쩌라는 건데."

한쪽 팔에 있는 올가미 무늬 완장으로 갔던 시선이, 여성의 땋은 옆머리에 있는 비단 끈으로 향했다.
빛깔이 보는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딱 봐도 좋은 천으로 만든 끈이다.

"제대로 된 시설로 보내, 말했다시피 일주일이야. 그 이상은 우리도 못 봐줘, 아무 보육원에라도 보내야 돼."
"...알겠어, 찾아볼게."

"나라고 좋아서 이러는 거 아니니까... 지금 머리 아파, 너 아니었음 여기서 이러지도 못한다는 거 알아서 어떻게든 봐주고 있는 거야, 하아... 대체 이번 일은 언제 끝나는 건지 모르겠네."
"그것까진 내가 말 못해줘, 모르니까."

됐어, 거기까진 안 바래.
그런 말을 끝으로 랑은 꼬마를 남겨둔 채 건물에서 나왔다.
이걸 어쩐다... 제대로 된 연구소 같은 걸 랑이 알 리가 없다, 하는 수 없지.
수소문이라도 해보는 수밖에. 랑은 휴대전화를 꺼내들었다.

367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21:41:39

???:아니. 그건 퍼스트클래스가 한거거든?!
???:난 억울하거든?! (억울)

368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21:44:21

>>367 용서못한다.. 죽여주마 블랙 크로우!!
저기 머리 위에 사과 올리고 있어!

369 한양 - 성운 (GtpfQWfESA)

2023-10-31 (FIRE!) 21:44:37

"네..후배군이 알고계시는 그대로가 맞아요. 일종의 마약이죠. 지금도 유행하거든요. 스킬아웃들이 그걸 팔아재껴서 돈을 벌고.. 한 번 맛본 학생들은 계속해서 찾으려고 하고.."

파는 녀석들이야 당연히 나쁜 녀석들이고..

최근 우리 게시판에 붙은 저지먼트는 각성하라고, 샹그릴라를 막지 말라는 메모가 붙어 있었다. 분명 목화고의 학생이 몰래 들어와서 붙였겠지. 지금 이렇게 둘이 평범하게 대화하고 있지만, 상황이 안 좋아.
학교내부의 샹그릴라를 복용하는 학생이 소수라면 그들을 설득하면 된다. 하지만 소수가 아니라면..저지먼트의 인식이 한 순간에 나락으로 갈 수도 있지.

"많이 연습해두세요. 간단하게 보이지만 이런 것들도 꾸준한 반복숙달을 통해서 실전에서 쓸 수 있는 거니깐."

능력, 육체, 기술, 공부..등 결국에는 꾸준히 반복하고 연구해야 실전에서 발휘되는 거니깐.

나중에 만나면 선생님이 되어 있을 것이라는 말에 웃으며 대답했다.

"꿈이 교사인 사람에게는 더 없이 좋은 말이네요. 고마워요."

성운의 연명부를 파일철에 끼워넣고, 서랍에 넣어두고 말했다.

"상담은 이걸로 끝난 거죠? 도움이 많이 됐다고 하니깐 다행이네요. 날도 어두워지는데 어서 들어가보세요."

한양은 손을 흔들며 미소지으며 말했다.

/답레와 함께 갱신! 막레로 이어도 좋고, 이걸로 막레해도 괜찮다!

370 이리라 (96pE1zeWg2)

2023-10-31 (FIRE!) 21:46:05

"뇌파 검사 결과가 더 나빠졌어요."

리라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눈을 깜빡인다. 선경은 그런 리라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그만 한숨을 내쉬고 말았다.

"리라. 요즘 무슨 일 있죠?"
"전혀요? 재밌는 일만 있었는데요. 말씀드렸잖아요, 저지먼트 부원들이랑 벚꽃놀이 하면서 왕게임이랑 진실게임 했다고. 아! 게임이 긴장감을 불러 일으켜서 그렇게 나왔... 나?"
"그만큼의 일시적인 자극 가지고 이 수치가 나올 순 없어요. 말도 안 되는 소리인 거 스스로도 알죠?"

침묵이 흘렀다. 리라는 잔잔히 가라앉은 갈색 눈동자를 피하지 않고 똑바로 마주한다.

"리라 양 얘기만 들으면 나빠질 이유가 없어요. 나한테 말하지 않은 게 뭐든지 하나는 있을 것 같은데... 여기서 나누는 이야기는 뭐든 비밀인 거 알잖아요. 그런데도 말하기 곤란한 일인가요?"

꽉 닫힌 입은 열릴 기미가 없다. 선경은 잠시 지저분해져 시야가 흐려진 안경을 벗어 닦는다. 그러는 동안, 흐린 시야 앞의 리라가 천천히 입을 뗐다.

"선생님한테 제가 어디까지 얘기했었죠?"

선경은 일부러 눈을 내리깔고 안경을 닦는 데 집중하며 대답한다.

"한강공원 이야기요. 여기선 더더욱 이슈 되지 않아서 편했다고 들었는데."
"네. 그래서 좀 안심했었는데요."
"......아는 사람을 만났나요?"
"그렇다고 볼 수도 있죠."
"기분이 어땠어요?"
"......"

리라의 시선이 선경의 등 뒤로 넘어간다. 벽면에 걸려 유명하고 화려한 이름을 뽐내는 졸업장들, 인천첨단공업단지의 모 아동청소년복지센터 공동위임장임을 증명하는 증서, 각종 상패... 모든 게 이곳이 안전하다고 말하고 있다.

"아. 시간 끝났다. 저 이 다음에 바로 할 일 있어서 가봐야 될 것 같아요."
"리라."
"네?"
"뭔지는 몰라도 말하지 않으면 도와줄 수 없어요."
"알고 있어요."


371 랑주 (1lUSDFixJU)

2023-10-31 (FIRE!) 21:46:34

오늘은 훈련(+빌드업)만 올려놓고 끝이구먼... 슬슬 잘준비 해야겠다...

372 희야주 (n2moIbqOwc)

2023-10-31 (FIRE!) 21:47:39

갑자기 용서할 수 없어

크툴루의 눈을 마주해라 까마귀

373 희야주 (n2moIbqOwc)

2023-10-31 (FIRE!) 21:47:51

수호도 같이 마주해라

374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21:48:17

푹 주무세요! 랑주!!

375 리라주 (96pE1zeWg2)

2023-10-31 (FIRE!) 21:48:28

조 졸려........
랑주 잘자는거야 랑이 이야기 언제나 흥미롭게 보고 있다구 어떻게 흘러갈까 두근두근 한 것이야

376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21:48:29

랑주 안녕히주무세요~

377 유다은 - 최은우 (e6OZWdRvLE)

2023-10-31 (FIRE!) 21:49:32

똑똑똑!

"부학생회장 유다은입니다. 들어가도 될까요, 부장님."

유다은은 최은우에게 자신을 둘 중 하나로 칭하곤 했다.
하나는 평소에 자주 쓰는 그냥 유다은, 저지먼트 부원으로서의 유다은이었으나 이따금 지금과 같이 자신을 부학생회장 유다은이라 칭하는 날도 있었고, 그럴 때는 그녀가 학생회의 일원이자 부학생회장으로서 저지먼트 부장인 은우에게 무언가 제안할 것이 있다는 뜻이었다.
들어오라고 허락을 내리면, 문을 열고 회색이면서도 분홍색이기도 한 단발머리의 소녀가 문을 열고 맵시있게 따각따각 구두 소리와 함께 들어왔다.

"시간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번에 부장님께 한번 이러면 어떨까 하고 말씀드려봤던 건인데요. '우연히' 지나가는 이야기로 끝나지 않을 좋은 기회를 잡아서 공식적으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소녀의 발걸음에는 묘하게 비서를 연상시키는 분위기가 있었다.
부학생회장이지만, 실질적 역할을 생각해 보면 비서와 일맥상통하는 면이 없는 것도 아니었다. 비서와 다른 점은, 다은 스스로 무언가 계획을 짜고 추진하는 추진력이 있다는 것이었지만.
그리고 오늘 다은이 품속에 안고 들어온 저 파일도 그녀가 독자적으로 추진한 계획 중 하나였다. 다은은 얇은 불투명 파일 속에서 클립으로 철된 문서 몇 장을 꺼내어 은우의 책상 위에 은우 방향으로 돌려 얹어주었다.

"단도직입적으로, 부학생회장으로서 공식적으로 제안드립니다. 저지먼트를 위해 비살상화기 도입을 추진하고자 해요. 여기 비치사성 화기 획득사업 제안서와, 유진디펜스에서 작성하고 학생회 총무부에서 확인한 견적서에요. 유진디펜스 측에서 공식적인 협력 의사를 피력했고, 덕분에 이례적으로 효율적인 예산으로 저지먼트에 충분한 양의 비살상화기를 도입할 기회가 생겼어요. 견적서 옆에는 현 저지먼트의 인원을 고려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도입 물량을 정리해두었구요. 물론 도입 여부의 결정권과 도입물량 결정권은 전적으로 부장님께 있고, 부장님께서 검토를 마치시면 학생회 의결과 안티스킬의 인가를 거쳐 인도 단계가 시작될 거에요. 그러면 검토해주시고, 고진 선처 부탁드립니다."

문서에는 최근 목화고 인근의 부적절한 활동 증가 추세에 따른 치안 수요 증가에 따른 대책이라던가, 무능력자, 저능력자 및 비전투성 능력자에게 충분한 자기방어 준비를 한다던가 하는 구실 좋게 정리된 문구가 쓰여있었고, 다른 문서에는 유진디펜스라는 회사에서 도입할 수 있는 각종 비살상 개인화기들과 탄종들의 목록이 쓰여 있었다.
산탄총과 권총, 기관단총, 고무탄, 파쇄성 탄(분필같은 재질로 만든 탄두로, 탄착할 때 부서져 관통 없이 충격만을 전달함), 최루탄, 섬광탄 등. 그 옆에는 가지런한 손글씨로 권장 물량이 쓰여 있었다.

378 리라주 (96pE1zeWg2)

2023-10-31 (FIRE!) 21:49:49

>>3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주해라 가라 물밑으로!!!!!
근데 얘가 들어가면 물 더러워지는 거 아닌가 쓰읍

379 최이경 (xnRKimYK.o)

2023-10-31 (FIRE!) 21:50:25

>>0

스킬아웃은, 기억을 마구잡이로 헤집어도 괜찮으니 좋다. 물론 말이 그렇다는 것이고.. 훈련 삼아 기억을 조작해도 양심의 가책이 좀 덜 하다는 것이다. 소년의 능력은 특별한 심문도 필요 없이 사람의 기억을 잡아주므로 가끔 이렇게, 요청을 받는다.

"거래 장소는 지도에 찍어둘게요."

레벨이 오르고 정확도가 더 늘어난 느낌이다
-그런데 뭔가, 가끔, 기묘한 느낌이.

".."
"왜 그래?"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380 류애린 - 서류화 (yD9KWq/sCg)

2023-10-31 (FIRE!) 21:50:37

"뭐어, 엄밀히 말하자면 습관이 되어봤자 그럴 기회가 별로 없었을 뿐일까여? 매너, 에티켓 암만 배워도 정작 실생활에 쓰는 사람들은 별로 안보이는 것처럼 말임다."

어찌보면 당연했다. 책은 단지 그러한 지식을 전수할 뿐이지 그것을 사용할 상황마저 주는 것은 아니니까,
적재적소에 써먹는 것은 그 사람의 삶과 선택에서 얼마든지 달라지게 될 것이다.
그녀의 경우엔... 단지 그걸 응용할만한 여건이 좀처럼 생기지 않았던것 뿐이리라.

"일단 직접 꺼낸건 상당히 오래간만이란 기분이네여~"

물어오는 당신의 표정은 여전히 수줍으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질투하는 느낌이 섞여있었을까, 어쩌면 기분탓일지도 모르겠지만...
만약 정말 그렇다 해도 그녀는 그것을 이해하는데에 약간의 시간이 걸릴지도 모른다.

만약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여지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사전적으로도 설명할수 없는 미지의 감정으로까지 팔레트를 넖히는 약이 있었다면, 그녀는 그것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삼켰을까?
문득 든 무서운 상상이었다.

"~~~~~~?"

말을 잇지 못하고, 무언가를 숨기듯 머뭇거리기도 하다가 이내 꼼지락 거리던 당신의 손가락이 틈을 비집고 들어와 깍지를 낀 모양새가 되었다. 그 상황 하나하나가 그녀에겐 조금은 자극적이면서도 신기한 경험이었을까,

예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던가? 어딘가 익숙하면서도 그립단 느낌이 들었지만, 정확하게 떠오르진 않았다.
...그리고 설령 떠올랐대도 금방 지워냈을 것이다. 지금 멀쩡히 눈 앞에 있는 사람을 두고 있을지 없을지도 모를 사람을 떠올린다는건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가,

"호에~ 복수임까~? 그것도 확실히 기대되는 부분이네여~
즈는 언제든 준비되어 있슴다?"

살짝 당신과 마주치고 있는 시선이 가까워졌을까,
신호가 들어오기 무섭게 아무렇지도 않다는 양 돌아와선 다시금 발걸음을 이어나갔다.
복수, 인걸까... 복수는 어떤 이유에서든 달콤한 법이라고 했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그것은 언제나 쾌감을 준다고 했다.
...잘 모르겠지만, 그럴 기회가 있다면 그녀 역시 만끽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도 그럴게...
복수의 다음 행선지는 보복이라고 했으니...

서점 앞에 다다르고서야 옆에 있던 쓰레기통에 종이봉투도, 나무 꼬치도 착실히 버려주고선 당신을 따라 안으로 들어서는 그녀의 표정은 여느때와 같으면서도 묘하게 차분해진 모양새였다.
자신은 이곳을 오래간만에 온걸까, 아니면 처음 온걸까.
어딘가 모를 착잡하면서도 가라앉은 기분이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은연중에 비춰질 뿐이었다.

...그러고보니 당신이 찾을만한 것이라면 아마 에세이나 시집들이 엮여있는 곳이나 인문학 쪽에도 있을 법했다.
서점과 도서관의 분류는 다르기에 곧잘 헷갈리기도 했지만...

"흐음, 역시 이런데에 올 때마다 종횡무진 누비고 싶지 말임다.
그치만 역시 미리 생각해두었던 곳을 먼저 가야겠지여?"

아무래도 공공장소고 실내다보니 손을 잡는다거나 하는건 피해야 했지만, 그렇다고 같이 온 사람을 두고 혼자서 돌아다니거나 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만약 당신이 아무렇지 않게 여긴다면야 이것저것 들고와선 하나하나 읊어나가겠지만,

//이잌 잠깐 현생이슈가 걸려서 늦었다오 ;3c//

381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21:51:46

안정 좀 찾고 오려고 며칠간 훈련레스만 짬나고 심심하면 쓸 듯 한데 양해 부탁해두 될까 캡? 내가 지금 상황판단이 흐려서 뭣 모를 노파심에 덧붙이는 건데 근 며칠간 머리 아프던게 감기도 코로나도 아닌 뇌진탕이란걸 알아왔다 억울함 나 뚝배기 간수 누구보다도 잘 했는데;

그리고 신입 다은주 안녕~~!!! 잘부탁해~~!!!!

382 리라주 (96pE1zeWg2)

2023-10-31 (FIRE!) 21:51:55

애린주 어서오는거야!

383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21:52:47

....? 뇌진탕이요? 그러면 푹 쉬셔야죠!! 치료도 잘 받고요!! 8ㅁ8 네. 그런 사정이라면 당연한거죠!! 어서 푹 쉬세요! 경진주!

384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21:52:59

어서 오세요! 애린주! 자..그럼 이제 답레를 쓰러!

385 리라주 (96pE1zeWg2)

2023-10-31 (FIRE!) 21:53:02

어?????
어? 경진주 괜찮아??? 어쩌다가 뇌진탕이...??? 알았다는 건 병원 갔다는 거겠지 푹 쉬고 얼른 나아지길 아이고 이게 무슨 일이래...🥺🥺

386 다은주 (e6OZWdRvLE)

2023-10-31 (FIRE!) 21:53:42

경진주도 애린주도 어서와~ 좋은 저녁이네. 잘 부탁해 경진주.
리라주는 졸리면 자러가기. 자러 가지 않으면 따뜻하게 데운 안대를 씌워버릴 거야?

387 송낙조 - 훈련 (hTUjftoWYg)

2023-10-31 (FIRE!) 21:53:49

10.31 화

>>0

 송낙조는 제 몸을 돌보는 타입이 아니다.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하는 확고한 육참골단 형 인간이었기 때문이다. 그게 단단한 턱을 타고 흐르는 진득한 피와 채 마르지 않은 붉은 상흔의 원천임을 부정할 길 없다. 툭, 하고 담벼락에 묵직한 머리를 기대자 노랗고 검고 검붉은 지저분한 장발이 짓눌렸다. 손등으로 입을 쓸자 핏자국이 일자로 늘어졌다. 양껏 힘을 써 날큰한 눈알을 굴리면 구깃해진 저지먼트 완장이 제 팔뚝에서 달랑거리고 있었다. 너덜하고 다 헤진 게 다시 새로 받아야 할 거 같았다. 음, 혼나는 건 아니겠지. 시선을 하늘에 둔 낯에 난색이 잠깐 떠올랐다가 이내 사라졌다. 이걸 차고 다니면 별의별 놈들이 달려든다. 캣닢 향을 맡은 고양이처럼, 이라고 비유하기엔 너무 징그럽군. 일순 끔찍한 상상을 했다는 듯 미간을 찌푸렸다.

 인적 드문 골목길 길목에서 마주친 스킬아웃, 무얼 하려 했는지 단단히 무장한 상태였다. 그때엔 귀찮음이 컸어서 무시하고 넘어가려 했는데 저지먼트 완장만 보면 시비를 걸어야 하는 명령어라도 입력되어 있는지, 저가 발걸음을 옮기려 한 발자국 뗀 순간 즉시 속을 긁어대길래. 음. 전치 2주는 안 넘겼다. 최대한 기절만 시키려 노력했지만 조금 얄밉고, 또 걔들이 제법 강했어서. 거기에 약간의 즐거움이 차올라서 불이 붙어버렸다. 패배하여 저지먼트의 명예를 깎진 않았다. 2주도 넘기지 않았다.

 열 대 맞으면 스무 대 돌려준다. 단지 그 신조를 지켰을 뿐이다.

 그보다 카 뭐시기 섬유는 왜 쓰려 해도 안 나와? 상관은 없지만.

388 다은주 (e6OZWdRvLE)

2023-10-31 (FIRE!) 21:54:12

잠깐만, 뇌진탕이라는 단어를 지금 봤네! 치료는 잘 받았어? 약은 잘 먹었고?

389 낙조주 (hTUjftoWYg)

2023-10-31 (FIRE!) 21:54:15

한시간 뒤에 다시 올게요~~!~!!!!!!

390 희야주 (n2moIbqOwc)

2023-10-31 (FIRE!) 21:54:21

??? 뇌진탕...이라고???? 경진주 상판이 문제가 아니라 몸 챙겨...!! 아이구 무슨 일이래...🥺 넘 무리 말구 푹 쉬고 나아서 다시 만나자구(뽀다다다다다담)

391 최이경 (xnRKimYK.o)

2023-10-31 (FIRE!) 21:54:43

점례 어서오고..

>>381 뇌진
예?

쉬어! 당장 쉬어!!!!!!

392 리라주 (96pE1zeWg2)

2023-10-31 (FIRE!) 21:55:49

자기 싫엇
그치만 오늘은 안되겠다 자러갈게ㅋㅋㅋㅋㅠㅠㅠ 낙조주 어서오고 이따 아니 내일 보자!! 다들 잘자는거야!!

393 낙조주 (hTUjftoWYg)

2023-10-31 (FIRE!) 21:56:36

가려다가 멈칫.........
나 뇌진탕 단어보고 에???????했어요
경진주 머 사고났어요...???....진짜 조심하시구 푹 쉬세요!아이고 뇌는 진짜 조심해야하는데....... 꼭 쉬기

394 다은주 (e6OZWdRvLE)

2023-10-31 (FIRE!) 21:56:51

리라주 잘 자고 내일 만나서 놀자~.

395 다은주 (e6OZWdRvLE)

2023-10-31 (FIRE!) 21:57:19

낙조주는 잘 다녀오구.

396 서 한양 - 훈련 (GtpfQWfESA)

2023-10-31 (FIRE!) 21:57:28

>>0

"......."

오늘은 업무를 꽤 오래 하고나서 귀가를 한다.
시계를 보니깐 꽤 늦은 시간..

그래서 오늘은 무슨 일이 일어나냐고?

귀가하는 도중에 스킬아웃이 습격?
교통사고를 당할 위기에 놓인 어린아이?
고능력자가 저능력자들을 괴롭히는 걸 목격?

이것들과는 격이 다른 위기가 발생했다.

"젠장...."

"자전거로 귀가해도 집에서 놀 시간이 별로 없잖아!!!!!"

하루를 마치고 집에서 놀 시간이 부족해졌다는 것.

"이번 작전의 목표..최대한 빨리 집에 튀어가서 휴식시간 손실을 최소화 시킬 것.."

한양은 염동력을 이용해서 자신의 몸을 공중에 띄운다. 그렇게 자신의 자취방이 있는 곳을 목표로 지정.

".....!"

얼마 되지도 않는 짧은 시간에 자신의 자취방 위에 도착해서 지붕 위로 착지한다.

'잠깐!!! 여기 생각보다 높잖아!!!'

고소공포증이 있는 한양은 마음속으로 소리를 지르면서 다시 염동력을 사용해서 집 앞으로 안전하게 착지한다.

그런데 어떻게 순식간에 집에 갔냐고?

"레벨 4가 되기 이전에 대못을 총알처럼 쐈던 것처럼.."

"내 몸에 이걸 똑같이 적용하니깐 이게 되네.."

....그렇다고 한다.

397 혜성주 (/STWQpirNM)

2023-10-31 (FIRE!) 21:57:58

>>0

"벚꽃이나 보고 와라. 나 요즘 바빠. 너때문은 아니니까 신경쓰지말고."

하루 앓고나서 며칠을 커리큘럼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걸 스스로도 알고 있었지만 진짜 이럴 줄은 몰랐는데. 혜성의 눈이 다른 방향으로 도로록 굴러간다. 기침이 조금 나오는 거 빼고는 크게 아픈 건 없었지만 이상하게 집중하기 힘든 건 봄이라서 그런거겠지. 딱히 심리적인 압박감을 느낄 게 없으니까.
일상생활도, 학교생활도 큰 변화 없이 평탄하다. 평화롭다.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며 혜성은 벚꽃나무를 카메라에 담는다. 그래도 벚꽃이 완전히 지기 전에 보러와서 다행이다. 예쁘게 핀 사진 속 벚꽃에 눈길을 두고 혜성은 웃었다.

프사로 해야지.

//훈련하고 갈게. 뱅크 계수 체크 부탁해! 나도 애들이랑 서사...일상...잡담....;0;(통한의 눈물) 다들 빠이!

398 한양주 (GtpfQWfESA)

2023-10-31 (FIRE!) 21:59:04

>>381
아이고..푹 쉬자, 경진주😢😢 무리하지 말고 어서 회복하는데 집중하자..ㅜㅜ

리라주하고 낙조주는 잘 가는 것이여!

399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22:01:20

다들 앙용!!!!!!!!!!!!! 캡쨩도 앙용!!!!!!!!!!

>>381 뎃, 뇌진탕이요?
뚝배기 간수 잘했단 말을 보면 최소한 졸거나 잘때 빼곤 어디 부딪히거나 하진 않았단 건데... (흐릿)
제대로 안정이 필요한 거시야!!!!!!!!!

400 한양주 (GtpfQWfESA)

2023-10-31 (FIRE!) 22:01:42

어서와 애린주!!

401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22:01:43

뇌진탕........? 경진주 얼른 쉬어라!!! 푹 쉬어라!!!!! 푹 쉬고 회복 집중!!!!;ㅁ; 자러 가는 사람들 잘자고!!!!!

402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22:03:21

>>356 잠깐 한 숨 자는 게 어때 친구야(????) 내가 여로를 시켜서 기가 막히게 시킬 게 하나 있는데(???)

403 태진주 (ksXrU8LDQ6)

2023-10-31 (FIRE!) 22:04:24

다들 반갑습니ㄷ...

근데 아니 경진주 뇌진탕이라니
푹 쉬시고... 회복 잘 하시길 바랍니다 이게 무슨 일이여

404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22:04:45

태진주 어서와!!!

405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22:04:54

>>400 하냐냥 앙영!!!!!!!

406 혜우 - 희야 (mMeKXw25L6)

2023-10-31 (FIRE!) 22:04:54

그 옛날이었다면, 적어도 초등학교 시절이었다면 달랐을까.
뒤에 펼쳐진 풍경에 대해 어떤 감정적인 표현은 할 수 있었을 것이었다.
놀람, 분노, 슬픔, 안타까움 등등.

지금은 그런 것들이 너무나 아득했다.
서로 소식을 알 수 없었던 시간을 거리로 나타낸 듯이.

그는 내가 그의 행동에 호응해주지 않음에 불만을 표했다.
인간끼리의 상호작용은 있을 수 있으나 지금의 내게는 없는 요소였다.
팔을 내릴 때 다시 들지 않을까 했으나 그러지는 않았다.

거부하지도 않았으니 순조롭게 머리카락 사이로 손과 손가락을 밀어넣어 그 끝을 두피에 접촉시켰다.

손을 밀어넣을 때 그의 얼굴이 기울어 손바닥에 닿았다.
일부러 그 손은 덜 넣어 온전히 닿게 했다.
그 상태로 능력을 썼으니 머리 어딘가 찢어졌을 부상과 혹시나 있었을지 모를 얼굴의 상처도 회복시켰다.

"...내 능력은 만능이 아니야. 네 일이 다 끝나면, 소장님 호출시켜서 너 보낼 거야."

무슨 심문인지 무엇 때문에 이런 현장을 만들었는지, 무엇도 묻지 않았다.
내가 할 일은 단지 하나였다. 그의 상처를 회복시키고 여기의 용건을 마치게 한 후, 데 마레의 소장님을 불러 데려가게 하는 것이었다.
뒷처리는 일 축에 끼지도 않을 것이었다.

한편, 얼음에 갇힌 남자는 나를 이 상황에서 구원해 줄 사람으로 본 듯 했다.
뒤에서 우는 소리를 하며 억울함을 주장하기에 힐끔 시선을 돌리자 바로 눈이 마주쳤다.
하지만 나는 남자에게 일말의 감정도 들지 않았다.
저물어가는 노을 뒤로 더더욱 어둡게 가라앉는 심해의 눈동자가 무정하게 남자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다시 그를 볼 때에는 적어도 무정한 빛 만은 사라져 있었다.

"...목적은 달성했어? 그럼 적당히 해. 드러난 곳 정도는 내가 손을 대줄 테니까."

이제 말해줬다는 그를 보고 말했다. 그리고 천천히 머리에서 손을 거뒀다.
더이상 뒷머리에서 통증이나 피가 흐르는 감각은 들지 않을 것이었다.
끈적한 피로 물든 내 손을 보고 시커먼 내 옷소매에 문질러 닦았다.
어느새 컴컴해진 하늘과 골목을 보고, 한 걸음 물러섰다.

그가 무얼 하든 간섭하지 않겠다는 의미였다.
단지 한 말은 지키기 위해 기다리겠다는 의미기도 했다.

407 한양주 (GtpfQWfESA)

2023-10-31 (FIRE!) 22:04:59

어솨 태진주!

408 다은주 (e6OZWdRvLE)

2023-10-31 (FIRE!) 22:05:30

머리 간수 잘 했는데 뇌진탕이라니 무슨 일이람. 얼른 안정 찾고 회복되길 바랄게 경진주.
태진주는 어서 와. 처음 인사하는 걸까? 좋은 저녁.

409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22:05:43

태진주 어솨!!!!!!!!!!!!!!!!!

이제 훈련 조지러 가야지. 희희

410 은우 - 다은 (BQFjjDneqo)

2023-10-31 (FIRE!) 22:06:25

"응? 아. 응. 들어와. 좋은 오후야."

들어와도 되냐는 그 물음에 은우는 들어오라고 이야기했다.

사실 이런 허락을 굳이 받을 필요는 크게 없긴 했지만, 그래도 물어봐준다면 그건 그리 나쁘지 않은 일이었다. 어쨌건 유다은. 저지먼트 부원이자 전교 부회장. 그녀를 대할 때의 은우는 조금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다. 저지먼트 부원으로서 봐야 할지, 아니면 전교 부회장으로 봐야할지. 특히나 이렇게 부회장으로 칭할 때는 더더욱. 하지만 어쩌겠는가. 그렇게 두 직책을 가지고 있고 그때그때 따라서 다르게 사용하겠다고 하는데. 그 부분은 자신이 어떻게 잘 조절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은우는 안으로 들어온 다은을 마주했다.

"시간이라고 해야할까. 요즘에는 따로 순찰을 도는 시간이 아니면 크게 바쁘지는 않으니까 괜찮아. 그리고 '우연히'라..."

공식적으로 찾아뵙다. 학생회에서 보내는 부탁 같은 것일까. 아니면 어떤 권유일까. 일단 모든 것은 들어봐야 알 수 있는 것이었다. 품에 가지고 있는 파일을 향해 그의 시선이 잠시 향했다. 아마도 저것이, 볼일과 관련된 무언가겠지. 그렇다면 저것은 무엇일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어깨를 가만히 으쓱했다. 그리고 이내 자신의 책상 위에 놓여지고 제쪽으로 돌려주는 그 파일을 향해서 은우는 시선을 옮겼다.

설명을 조용히 들으며 은우는 파일을 눈으로 천천히 읽었다. 일다 구실은 확실해보였고, 권장 물량에, 목록까지. 확실하게 정리된 것으로 보아 그는 일단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가능하다면 저지먼트의 행정쪽으로 일을 맡기고 싶었으나, 그녀의 사정을 생각해보면 어림도 없는 일이었다. 그렇기에 그 욕심을 저버리며 그는 그녀의 설명이 끝나고, 파일을 눈으로 전부 읽은 후에 잠시 허리를 굽혀 제 책상의 서랍 중 자물쇠로 잠겨져있는 것을 열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통에 들어있는 코뿔소 모양이며, 치즈 향기가 솔솔 풍기는 쿠키를 끄집어낸 후에 그녀에게 내밀었다.

"설명 수고했고 고마워. 이거 먹을래? 오늘 아침에 시간을 내서 구운건데 말이야. 제법 잘 만들어진 것 같거든. 하하. 아무튼... 유진 디펜스라..."

그 이름 정도는 당연히 은우도 들어본 적이 있었다. 그 관련자를 본 적이 있었던가. 아무튼 여러 높은 사람들을 만났으니, 봤었을지도 모르지만 그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었다. 이어 그는 싱긋 미소를 지으면서 이야기했다.

"그게 정말로 '우연히' 인진 둘째치고, 왜 거기서 갑자기 협력을 한다는 것인지부터 듣고 싶은데. 그런 것은 우리 쪽보다는 다른 군사 시설도 많을텐데... 뭔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일단 알고 싶은데. 하핫. ...미안. 미안. 하지만 나는... 조금 이런 것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생각해볼 수밖에 없어서 말이야. 그리고... 필요하다고는 하지만 말이지."

그는 이내 저쪽에 걸려있는 자신 전용의 삼단봉을 바라봤다. 스위치를 켜면 전기가 흐르는 간단한 구조였지만 역시 자신은 저것이 조금 더 손에 익었다.

"나는 저 무기가 조금 더 손에 익거든. 그리고 아마 이런 총보다 다른 것이 더 손에 익는 이들도 있을거야. 그러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 게시판을 통해서 먼저 수요부터 확실하게 파악하고 제안해줬으면 하는데... 명분도 좋지만 실리도 중요하지 않을까? 정작 부원들이 사용하지 않겠다고 한다면... 돈 낭비잖아. 안 그래?"

/그러고 보니 말하는 것을 잊었는데 저지먼트 부실의 문은 저지먼트 부원들에게 주어진 카드키를 소유한 것으로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자동문이에요. 물론 직접 열고 들어올 수 있지만요! 그리고 부장의 집무실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부실 안에 같이 있다니다!

411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22:06:31

뇌진탕;;;; 세상에 경진주 그게 무슨 일이여... 뇌 잘못되면 진짜 클난다 푹 쉬어 무리하지 말고!
깨끗이 나아서 와야 혜우가 또 쓰담쓰담해준다!

412 태진주 (ksXrU8LDQ6)

2023-10-31 (FIRE!) 22:06:41

다은주 반갑습니다! 신입으로 오셨군요!

자칫 건드리면 폭발하는 다은람쥐썬더의 활약이 기대되는군요..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413 희야주 (n2moIbqOwc)

2023-10-31 (FIRE!) 22:06:58

어이고?
.dice 70 100. = 73

414 희야주 (n2moIbqOwc)

2023-10-31 (FIRE!) 22:07:12

하이고?

415 수강-훈련 (xyQdL6KAeQ)

2023-10-31 (FIRE!) 22:09:27

>>0
"이쯤인거 같은데.. 찾았습니다!"

언젠가 부실 벽에 박힌 못이 신경쓰인 적이 있었었다. 전에 내버려두자니 가구 놓는데 방해가 되고 뽑으려고 해도 마땅한 연장이 보이지 않아서 잊고 있었다가 이제야 생각나서 찾다 다시 발견한 것이었다.
레벨 0이었을 때에는 망치가 없어 좌절했지만 이번에는 능력을 사용해서 뽑아내기로 작정을 했다
못을 손가락으로 쥐고 가볍게 진동을 드드득 주어가며 살살 당기기 시작한다.
곧 오랫동안 박혀있었던 못이 점점 헐거워지다가 사각 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뽑힐 준비가 됐다는 신호였다.

"뺀치로 티눈 뽑듯이*... 지금입니다!"
*주의: 절대 직접 하지 마시고 반드시 병원으로 가셔서 치료하세요

부스러기와 함께 쑤우욱 뽑히는 쇠못. 예전에 무슨 필요로 박혀있었는지는 몰라도 지금 골칫거리로 변한 이 쇳덩이를 뽑아내자 그 후련함에 한숨을 몰아쉰다. 그가 몇 안되게 쓸만하게 능력을 사용한 경우 중 하나였다.
//급하게 시간내어 올리는 훈련레스.. 다시 가라앉습니다 꼬르르르르...
아 그리고 신입 환영해요! 현생과 상판과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수강주입니다 반가워요!
그리고 경진주!! 뇌진탕이라니 히익.. 몸 잘 추스리시고 쾌유바라요!

416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22:09:41

오늘은 대체로 다들 빨리 주무시러 가시는군요! 주무시는 분들은 주무시고 오시는 분들은 어서 오세요!

혜성주의 뱅크도 처리했어요!

417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22:09:53

>>4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솟값이 점점 올라가는구만 다이스
무엇이 오느냐 무엇이든 와라!

418 희야주 (n2moIbqOwc)

2023-10-31 (FIRE!) 22:10:12

혜우우야
남자가 욕할 것 같은데 괜찮니

419 성운 - 한양 (keKzsmGYuo)

2023-10-31 (FIRE!) 22:12:45

“게시판을 잠깐 보고 그러려니 생각했는데, 그러네요, 심각한 문제네요······.”

그리고, 성운이 엉켜버린 실을 풀어가지고 한 땀씩 다시 자신의 삶을 기워붙이러 가는 길이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이 문득 한양의 말 너머로 비쳐보인 것만 같았다. 성운은 자기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켰다. 능력이 발현되지 않아서 답답함을 겪었던 성운에게는 그 마약의 강력한 유혹이 얼마나 위협적인지 너무도 실감나게 와닿았던 탓이다. 자신도 저지먼트가 되지 않았더라면, 어쩌면 격리 절차를 마치고 나온 얼마 뒤에 샹그릴라를 구해서 먹어대고 있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하니 등골이 시렸다.

그러나 샹그릴라에 중독된 자신의 모습은 일어나지 않은 if의 이야기일 뿐이고, 눈앞에 놓인 길이 험할 것이라는 사실은 어차피 자신이 가야 할 길이었다. 그러니 두려울지라도 꺼려지지는 않는다. 마음을 다잡고, 당장 앞에 놓인 실을 차근차근 풀어낼 동기 하나가 더 추가되었을 뿐이다. 많이 연습해두세요, 하는 한양의 말에 성운은 고개를 끄덕였다.

“아···! 역시 그럴 것 같았어요.”

한양이 자신의 꿈을 소개하자, 성운의 얼굴에 오늘 처음으로 긍정적인 감정이 담긴 웃음이 걸렸다.

“네, 오늘은 이걸로 충분한 것 같아요. 다음번에 또 드릴 말씀이 있거든 부부장님께 말씀드릴게요.”

하며, 성운은 연명부를 파일철에 끼워넣는 한양에게서 시선을 떼며 의자를 뒤로 밀고 가방을 짊어지고는 몸을 일으켰다. 성운의 하얀 얼굴에, 생기없는 납빛 위로 그 나잇대 소년다운 옅은 혈색이 조금씩 되돌아오고 있는 것 같았다.

“고마워요, 부부장님. 그러면 돌아가볼게요.”

하고, 성운은 다시 부부장에게 목례를 해보였다.


# 막레를 써왔어요. 성운이와 상담해주셔서 고마워요! 덕분에 성운이를 어떻게 굴리면 될지 조금 더 감을 잡은 느낌이에요
# 이럴 줄 알았으면 부부장님 좀더 일찍 찾아뵐걸(시즌 n호 후회)
# 꿈이 교사였군요 역시 그럴 줄 알았어

420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22:13:04

>>418 아 물론 괜찮지
그런데 혜우한테? 희야한테? 아님 둘 다한테?

421 희야주 (n2moIbqOwc)

2023-10-31 (FIRE!) 22:13:37

>>420 둘 다...

희야: 인간의 천박한 언사로군요~
희야주: 너도 욕 하잖아

422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22:13:54

나중에 성운이랑 혜우랑 일상하면
성운이 내내 혜우 화난 줄 알거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3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22:14:34

>>421 아주 좋소 진행합시다
혜우 : (할줄알지만 평소 안할뿐임)

424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22:14:43

두 사람 일상 고생했다!! 그리고 온 사람들 있다며 ㄴ어서오구 자러 간 사람들 잘자!!!

425 류화주 (/Z0VzVo0RU)

2023-10-31 (FIRE!) 22:15:31

또 무지개....
스포가 많아 무서워요...

426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22:17:47

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그리고 류화주는 안녕하세요!

427 다은주 (e6OZWdRvLE)

2023-10-31 (FIRE!) 22:18:33

>>412 저지먼트들에게는 무해한 친구일 테니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나도 잘 부탁해~

>>413 이 스레에도 스릴을 즐기는 참치들이 많구나(전율)

428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22:20:21

>>422 좋게 말하면 다른 사람 배려 잘하고, 나쁘게 말하면 남 눈치 많이 보는 성운이라 서로에게 익숙해지기 전까진 좀 안절부절해할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429 소예주 (mMbrcVGFPk)

2023-10-31 (FIRE!) 22:22:21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유우령이다 👻“!! https://picrew.me/share?cd=OVqsrz6ZT3 #Picrew #유우령이다_

너어어어무 뒷북인 것 같지만 ㅋㅋㅋㅋ큐ㅠㅠㅠ 다른 아가들 픽쿠르도 잘 봤어 너무 귀여웟다아아

살짝 갱신만 하구 갈게~~! 다들 쫀밤 보내기~

430 다은주 (e6OZWdRvLE)

2023-10-31 (FIRE!) 22:22:49

(시작부터 은우에게 가정사를 간접적으로 시원하게 까버리는 다은이를 보고 흐린 눈)

431 다은주 (e6OZWdRvLE)

2023-10-31 (FIRE!) 22:23:25

>>429 아! 귀여워! 죽을래!!!! (야광봉)

432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22:24:30

어서 오세요! 소예주!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픽크루는...야광봉이다!

433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22:24:58

>>428 정작 혜우우는 아무 생각 없는데 ㅋㅋㅋㅋㅋ 기대되는구만

>>429 픽크루에 뒷북이란 없다 감사합니다 (넙죽)
소예주도 좋은밤 되고 나중에 봐

434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22:25:43

소예 너무 예뻐!!!

435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22:27:14

소예주 어서오세 어읍컥 (입장 픽크루에 사망)

436 한양주 (GtpfQWfESA)

2023-10-31 (FIRE!) 22:27:15

일상 수고했어, 성운주! 방향을 잡아서 다행이다..한양이가 그런 역할을 할 줄은 생각도 안 했거든ㅋㅎㅋㅎㅋㅎㅋㅎ

어서오는거여 소예주,수강주!

437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22:27:29

>>429 아 이런말 하면 안 될 거 같은데
볼 꼬집고 싶다 진자..

438 태진주 (ksXrU8LDQ6)

2023-10-31 (FIRE!) 22:29:33

크아악 소예 너무 귀엽(폭발)

439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22:30:36

>>436 그렇지만 너무 (좋은 방향으로) 어른스러웠고... 쀼장 그는 신인가? (신들 중 하나다.) 진실게임때 성운이 터진 것도 이번에 깔끔하게 봉합된 것 같아 이제서야 난데없이 터진 데 죄송스럽고.. 또 감사드려요 열심히 달린다

440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22:31:03

와 너무 귀엽다 진짜....

441 정하주 (7kVJflPK86)

2023-10-31 (FIRE!) 22:31:18

...다들 픽크루 너무예뻐! 근데, 시간이 없어서... 미안 답레는 내일줄게 여로주 청윤주...둘다 봤어...흑

442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22:31:24

나 오늘은 일찍들어가야할 듯...? 왜 열이.... 37.4.......(흐릿)

443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22:32:12

>>442 왜 아픈 사람이 많아..?
자라..

444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22:32:35

나 근데 진짜 소예 뺨 꼬집어보고싶다
왜이러지;;

445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22:32:50

어서 오세요! 정하주!! 그리고 여로주는 빨리 들어가서 쉬세요!

446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22:33:24

아프면 당장 가서 쉬어라!!!!!!!!!!!!!!!!!!!!!!!!!!!!!!!!

447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22:34:24

다시 재보니까 그 사이에 또 올랐네 헤에엑.....

일단은 조금 답레 올라온 거 확인해보구... 쉬러갈게;3

448 한양주 (GtpfQWfESA)

2023-10-31 (FIRE!) 22:34:37

>>439
진실게임 때 터진 거 은근 걱정했었는데..다행이다ㅋㅎㅋㅎ 열심히 달리자고!

어서오는겨 정하주!

449 류화주 (/Z0VzVo0RU)

2023-10-31 (FIRE!) 22:36:20

좋은 방향이라지만 애린이의 트리거를 계속 누르고 있는 이 느낌....
그런데 빨간 버튼에서 손가락을 뗄 수가 없네요.

소예의 픽크루 보았어요. 꼬옥 안아주고 싶네요.

여로주 열이 너무 높아요. 푹 쉬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450 다은주 (e6OZWdRvLE)

2023-10-31 (FIRE!) 22:36:25

쀼장님은 자신의 장래희망에 자신을 가져도 될 것 같아. 저 정도면 모범적인 상담인걸?
정하주 어서오고 여로주는 답레 얼른 훑어보고 약먹고 자! 판콜이 직빵이더라 :3

451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22:36:36

정하주 안녕
다들 안녕~

452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22:37:24

여러분... 무리하지 말고..천천히 달려도 되니까 무리만 하지 말아주세요...8ㅁ8

453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22:37:57

우리 형이 bbq 자메이카는 사와서 내게 한 다리를 주셨다

기쁘다..

454 다은주 (e6OZWdRvLE)

2023-10-31 (FIRE!) 22:41:15

초~건강 웰빙 슬로우 러닝을 지향하고 있으니 내 걱정은 말기~
다은주가 스레에 와서 아프다고 그러면 치료나 처치가 다 끝나고 병상에 누워있다가 심심해서 엄살부리러 오는거니까 걱정말라구 미리 말해둘게>:3

>>453 오자마자 이 야밤에 치킨공격을 할 셈이냐...!

455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22:42:11

>>454 하하하ㅏ하하하하!
매콤달콤짭짤한 양념이 뭍은 넓적 닭다리의 맛이 아주 좋구나!!!

456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22:42:28

>>453 이미 저녁으로 치킨을 먹은 나에게는 아무런 타격도 없지
맛치해 이경주

457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22:44:31

>>456 마싯게 먹고 있다!

458 한양주 (GtpfQWfESA)

2023-10-31 (FIRE!) 22:45:45

>>450
성운이의 상담을 보다가, 부장과 쀼장의 일상을 보면 이미지가 깨져버릴 것...

459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22:45:56


>>457 호오오 그렇다면
공격이다!!!!!!!!!!!!!!!!!!!!!!!!!!!

460 한양주 (GtpfQWfESA)

2023-10-31 (FIRE!) 22:46:11

하 이경주..배고픈데😢😢

461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22:48:29

(팝그작 팝그작)

462 이경주반죽 (xnRKimYK.o)

2023-10-31 (FIRE!) 22:49:34

>>459 구와아아아아아아아ㅏㅏ아아악(반죽됨)

>>460 나의 위장 어택을 바다라~!

463 다은 - 은우 (e6OZWdRvLE)

2023-10-31 (FIRE!) 22:50:49

"네, 우연히라고 해두죠."

다은의 눈가에 가벼이 눈웃음이 걸렸다. 좋은 게 좋은 거니 적당적당 넘어가자는 투였다. 이 사회적 입지를 남용할까 말까 하면서 선을 넘나들까 말까 하는 과격한 일처리가 그녀를 부학생회장의 자리에 올려 준 일등 공신이었다. 마치 혈기넘치는 어린 이무기 같다고나 할까.
저지먼트 업무를 병행하면서 학생회 업무는 그대로 하게 된 것은 그녀가 스스로 불러온 재앙이지만.

"아, 맛있어 보이네요. 감사히 먹겠습니다."

은우가 내어준 코뿔소 모양 쿠키를 맛본 다은은 눈을 동그랗게 뜨며 너스레를 떨었다.

"제법 정도가 아닌걸요? 맛의 밸런스부터 텍스처까지 어지간한 파티셰리보다 더 괜찮은데요."

너스레뿐만이 아니라 평소에 밥을 양보다 적게 먹는 차에, 은우 스스로도 잘 구웠다고 자신하는 쿠키가 정말로 맛있어서 다은의 고개가 저도 모르게 끄덕여진다.
하나 더 달라고도 할까 싶었지만, 일단 품위없는 행동이고 살찔 것도 염려되는데다 다른 아이들에게도 나눠줄 쿠키이며 더 중요한 이야기가 있으니 참기로 한다.

"금전적인 이해타산 때문은 결코 아니라고 장담드릴게요. 일반적인 입찰에서는 결코 생각할 수 없는 출혈가이니까요. 유진디펜스의 제품은 안티스킬에도 납품되고 있으니, 품질은 걱정없을 거에요."

그리고 다은은 싱긋 웃으면서 덧붙였다.

"그 아비라고 부르기도 수치스러운 닭대가리의 물건을 제가 뭐가 아쉬워서 대신 팔아주겠나요. 소중한 학우들을 위해서, 가족 찬스를 쓸 수 있는 만큼 쓰는 것뿐이죠."

고운 얼굴에 어울리지 않는 매우 직설적인 언사가, 심지어 자신의 아버지를 상대로, 자연스레 가십거리 떠드는 것처럼 대수롭잖게 흘러나왔다. 자신의 발언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다는 태도로 다은은 은우의 말을 경청했다.

"실제로 개인장비 도입은 손망실 대비해 여유분을 두고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부장님 말씀도 충분히 일리있어요. 여유분을 얼마나 둘지에 대한 고려는 정확한 수요조사를 한 다음에 해도 늦지 않죠. 수요부터 확실하게 파악하라고 하심은, 수요조사는 제가 맡아서 진행해도 된다는 말씀이실까요?"

464 다은주 (e6OZWdRvLE)

2023-10-31 (FIRE!) 22:53:04

>>455 (즉시 응징)

>>458 이미지가 깨진들 어떠니, 그것도 부장님이랑 쀼장님 매력인걸. 능력남들의 허당짓은 엄연한 진미라구.

465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22:53:58

>>462 우후후후후 반죽하는 맛이 아주 일품이구나!!!!!!!!!!!!!!!!!!!!!!!!!!!!!!! (파워업)

466 찰진이경주반죽 (xnRKimYK.o)

2023-10-31 (FIRE!) 22:54:31

>>464 그아아아아ㅏ아아아(찰져짐)
>>465 나를 반죽해서 어따쓰려고..!

467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22:55:08

>>0
"......"
"그래서, 할말은 그게 끝이니?"
"ㅖ."
"샹그릴라 회수를 위한 스킬아웃 진압, 그 과정에서 교전, 상대야 가벼운 타박상밖에 없지만 너는 열상, 타박상, 창상까지 종합으로 가져왔고?"
"...ㅖ."
"덤으로 미세골절이랑 염좌도?"
"......ㅖ."
"지금은 병아리가 몇마리니?"
"...어제까진 10마리였지만 지금은 7마리임다."

여성은 얼빠지다못해 어딘가 사나워진 인상까지 품고 있었다.

"내가 너때문에 10년은 도로 늙은 기분인거 알지?
아버지께서 아시면 어쩌려고 그러니?"
"어차피 그양반ㅇ,"
"류애린 학생."

여성의 안경 너머 붉은 시선이 당장이라도 꿰뚫어버릴듯 밝은색으로 변하자 그녀는 마른침을 삼키며 하던 말을 도로 집어넣을 수밖에 없었다.

"자식을 걱정하지 않는 부모는 없어. 설령 그렇다 해도 너한테서 그런 말이 나오게 내버려둘 수도 없고,
내가 여기 온 이유가 뭐라고 했지?"
"...세리쌤 슨배임 따라 오셨다 들었슴다."
"그래, 그리고 그 선배가 누군진 너도 알지?"
"ㅖ..."
"...만약 얘기치 못한 사건이 일어나게 되면 책임자는 누가 되고?"
"...세리쌤임다."
"지금 널 관리해주는 사람은 누구지?"
"...세리쌤임다."
"...그래, 알면 됐어."

다그치긴 해도 그 이상 화를 낼 생각은 없었는지, 여성의 표정이 한결 누그러져선 복잡한 감정을 덜어내는 한숨을 내뱉었다.

"그렇다고 커리큘럼 이행을 안하자니 선배가 이상하게 생각할 거고... 하아..."
"...제삼다."
"죄송하면 되도록 다치질 말아야지. 여기서 너 걱정하는 사람이 나뿐만인줄 아니?"
"......"
"일단 사고력, 판단력에 지장은 없는걸로 보이니까, 약만 좀 먹고서 간단한것만 진행하도록 하자."
"ㅖ."

꾸벅 인사를 해보이며 연구실 한켠에 있는 문에 손을 가져다 대려던 그녀였다.

"잠깐,"
"ㅔ?"
"오레오는?"

자신을 부른걸 아는지 그녀가 입고 있던 옷의 후드를 비집고 나온 토끼가 철제 테이블을 발판삼아 챱챱소리를 내며 바닥까지 내려앉았고, 이내 여성에게까지 달려가선 바로 품으로 튀어올랐다.

"앞으로 1시간동안 오레오 압수야."
"에에...~"
"빨리 돌려받고 싶다면 오늘 훈련도 열심히 해야겠지?"
"알게씀다..."
"아, 참고로 이번 훈련은 너의 통상적인 패턴을 복사한 알고리즘이야. 저번 그 스마트폰에 심어져있던 해킹툴이 베이스니까 적당히 리와인드도 되고 좋지 않겠니?"
"...그거 기어코 손대신 검까... 어쩐지 저번에 잠깐 훈련하고 왔더니 안보였지 말임다. 오레오가 물고 간줄..."
"혼자서 해킹툴만 수십개는 찍어내던 천재 해커씨라면서 자기가 만든 함정에 도리어 당하는 경우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라곤 하지 않겠지?"
"...데엠..."
"어허, 바른말!"

468 다은주 (e6OZWdRvLE)

2023-10-31 (FIRE!) 22:57:00

"지당한 말씀이야. 자식을 걱정하지 않는 부모가 어딨겠어."
"내가 그들을 부모로 인정하지 않는 이유야."

본격 창사67주년기념드라마에서 라이트노벨로 도망온 여자 유다은

469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22:59:54

>>449 머야, 무섭다매 왜 버튼을 안버려여!!!!!
그거 지지야 지지! (?)

다들 앙용!!!!!!!!!!
다은이 넘 시원해오... 사실 다은이야말로 사업가의 자질이 돋보이는 아이 아닐가...

그리고 소예유령 기여어... 뽀요뽀요 해주고 싶어져... (?)

470 찰진이경주반죽 (xnRKimYK.o)

2023-10-31 (FIRE!) 23:00:45

>>467-468
"자식을 아예 잊어버린 부모는 그럼 무엇일까."
"...나는 누구에게서도 태어나지 않은 셈 치는 게 맞을까.."

어째...다들...

471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23:01:50

>>466 그런거... 없다!!!!! 반죽하는것에 의의가 있는것이다!!!!!!!!!!!!!!!!!!!!!!!!!!!!!!!!!!!!!!!!!!!!!!

472 동월주 (7aDgWUtnKg)

2023-10-31 (FIRE!) 23:02:28

473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23:04:01

동월쿠로미주가 주거써...!!!!!

474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23:05:26

>>467-468
"자식을 걱정하지 않는 부모는 없다?
그렇다면 나를 낳은 사람들은, 아, 그렇구나.
그들은 이미 나를 부정했으니 걱정 따위 하지 않을 테지."
"그들은 나의 부모가 아니니까."

와우

475 찰진이경주반죽 (xnRKimYK.o)

2023-10-31 (FIRE!) 23:05:56

>>472 동월주가..주거써!

>>474 가끔 보면 이경이랑 혜우랑 대화 잘 맞을 거 같아..

476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23:06:08

>>472 헉 동월주가 죽다니
안타깝지만 동월이랑 혜우랑 티키타카 하려 했던 썰은 폐기하는 걸로... 흑흑

477 류화주 (/Z0VzVo0RU)

2023-10-31 (FIRE!) 23:06:23

>>469 (꾹)

478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23:07:04

사실 이쪽 부근에서 풀만한 얘기가 있지만...
절대 맨입으론 발설하지 않을 것이다. 하 하 하...

479 은우 - 다은 (BQFjjDneqo)

2023-10-31 (FIRE!) 23:07:13

"아무리 그래도 그건 너무 아부 아닐까 싶은데? 하핫. 물론 고맙긴 한데... 애초에 베이킹을 시작한지도 얼마 안 되어서 말이야. 아직 많이 부족해. 뭐, 그렇다고 쳐도 오늘따라 잘 구워진 것은 맞지만 말이야."

생각보다 평이 좋으니 앞으로 구울 때는 오늘 구운 감각으로 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며 은우는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역시 자신이 만든 것을 남이 먹고 맛있다고 해주는 것이 그에게 있어선 또 하나의 즐거움이었다. 아니, 정확히는 요리를 하는 이들 모두의 즐거움이 아니었을까? 자신이 만든 것이 맛있다고 하는데 기분이 나쁜 이가 세상에 어디에 있겠는가.

허나 그런 뿌듯한 시간도 잠시. 다시 일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오자 은우는 표정을 진지하게 바꿨다. '아비라고 부르기도 수치스러운 닭대가리'. 아버지 관련이었나.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피식 웃어보였다. 그런가. 그런 거였구나.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납득했다. 한편 제 가족을 나쁘게 말하고 있는 것이 그의 눈에는 썩 좋게 비치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그는 굳이 입을 열지 않았다. 집안 사정은 제각각이며... 항상 좋은 부모만 있으라는 법은 없으니까. 그렇기에 자신들의 사정을 거기에 가지고 와서 그런 말을 하지 마라고 할 생각은 그에겐 추호도 없었다.

"확실히 금전적 목적은 아닐 거라고 생각했어. 이런 저지먼트에 그런 물건을 제공하는 것보다 다른 돈이 될만한 곳에 제공하는 것이 훨씬 이득일테니까. 그러니까... 기업은 그런 거잖아? 이익을 얻기 위해서 경제활동을 하는 집단. 대충 경제시간에 그렇게 배운 것 같은데...맞나? 아무튼 내가 모르는 다른 숨겨진 이야기는 없다고 봐도 되는 거겠지?"

학교 수업을 들은 것을 떠올리며, 은우는 오른손으로 제 머리를 긁적였다. 그러다가 이내 작은 웃음소리를 내며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맡아도 괜찮아. 만약 쓰겠다고 하는 이들이 있다면 내 사비로도 얼마든지 지원해줄 생각은 있어. 하지만, 그 물건을 여기로 들이겠다고 굳이 필요하지도 않은 이들을 귀찮게 하지는 말 것. 그게 조건이야. 만약 한 명이라도 그 물건을 강요받았다는 말이 들린다면 나도 이 이야기는 없는 것으로 할 수밖에 없어."

이어 그는 쿠키를 하나 꺼내든 후에 이번엔 자신의 입에 답았다.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꽤나 일품이라고 생각하나 역시 조금 아쉽다고 생각하며 그는 파일을 닫은 후에 다은에게 내밀었다.

"그건 그렇다고 쳐도... 그런 거 막 말해도 되는 거야? 그러니까... 네 신분이라던가 그런 거 말이야. 나는 솔직히 그런 것에는 딱히 관심이 없고, 달마다 받는 지원금도 적지 않아서 떡고물도 흥미가 없지만, 내가 욕심이 많은 이였다면 너에게서 떡고물 좀 뜯어먹으려고 머리를 굴릴지도 모르는 거잖아. 안 그래?"

480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23:07:19

>>475 서로 저런 가정사를 터놓고 얘기할 수만 있다면 말이지...
그래서 이경아 혜우 언제 양궁장 데려가줄건데

481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23:07:57

>>467

"......."
"그래서 내가 레벨4까지 빨리 가려는 거잖아"
"나만큼 쓰다 버리기 좋은 게 어디있어"

잠깐 갱신하고... 간다....!!!!

482 찰진이경주반죽 (xnRKimYK.o)

2023-10-31 (FIRE!) 23:08:14

>>480 그러려면 이경이 흑이경 뜨고 오...
멀었군

지금 갈래요??
나 내일 공강이야

483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23:08:39

>>477 읔... 헬멧쓴 버튼고양이... 내 최애짤...
(심정지)

484 찰진이경주반죽 (xnRKimYK.o)

2023-10-31 (FIRE!) 23:08:57

>>481 아니야
여로야 너는 버려져야 하는 게 아니야 아니라고
경이 운다??

..나중에 봐아..

485 태진주 (ksXrU8LDQ6)

2023-10-31 (FIRE!) 23:10:37

>>467-468

"부정하고 싶은데. 자식을 걱정하지 않는 부모는 없다니."

"그런 부모가 하나 정도는 있어도 괜찮잖아?"
"부모 걱정을 시키고 싶은 자식은 없으니까."

486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23:11:32

🤔🤔🤔🤔🤔
살짝 풀린 가정사로도 코뿔소 친구들 여럿 트리거 눌릴거 같은데... 역시 패스해야 하려나?

487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23:12:07

헤헤 머조~~~ 애리니 훈련레스로 갑자기 엄빠 자랑 시간인가여~~~~

488 동월주 (7aDgWUtnKg)

2023-10-31 (FIRE!) 23:12:10

>>476 (벌---------떡) 내놔라아아아앗!!!!!!!!!!!!!

다들 좋은 저녁!!!!!!!!!!!!!

489 류화주 (/Z0VzVo0RU)

2023-10-31 (FIRE!) 23:12:45

가정사에... 트리거가 눌릴 아이들이 많으니.. (류화 포함)
으ㅡㅁ므므므. 답레를 쓰고 있는데. 잘 안 써지네요...

490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23:12:51

동월주 쫀저 쫀저

491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23:14:14

>>487 않이! 욕하는 거야! :D
기만자처럼 보이겠지만... 캡틴만 알 사정이 있어...(옆눈)

492 ??? (xnRKimYK.o)

2023-10-31 (FIRE!) 23:15:27

"가끔 무언가를 잊은 기분이 들어."
"아주 소중한 기억인데.."
"꿈에서...."
"깊은 꿈에서 말이야."
"천둥이 치고 있어."
"나는 울고 있고"
"아무도 이불을 둘러쓴 나를 토닥여주지 않아"
"우리 부모가 그렇지. 내가 레벨이 높아지기 전에는 사탕 하나 주지 않았거든."
"...우리? 아니, 아니야 아무것도."
"뭐 그랬는데 말이지.."
"..누군가..."
"부드럽고 나직하고, 어린 목소리 주제에 어른스럽게 차분하게.."
"괜찮다, 고." 괜찮아. 아무것도 아니야.
"...누구였을까?" 형, 형.
"뭐 됐어. 중요하지 않은 거였겠지." 형, 어디있어?
"가자. 슬슬 커리큘럼 시간이네."

493 찰진이경주반죽 (xnRKimYK.o)

2023-10-31 (FIRE!) 23:15:52

모두 어서와요~!

494 은우 - 다은 (BQFjjDneqo)

2023-10-31 (FIRE!) 23:16:06

어서 오세요! 세나주!! 그리고 여로주는 다시 안녕히 가세요!

...흑흑..비설을 다 알고 있어서 제 눈에는 다르게 읽혀요..(옆눈)

495 다은주 (e6OZWdRvLE)

2023-10-31 (FIRE!) 23:16:27

아니 잠깐만요 잠깐 아이스크림 꺼내왔더니 우리 겸댕이 코뿔소들 가정사가 왜이래 다은주 운다? 진짜 운다?

다은: 어떤 연유가 있어서 배아파 낳은 자식을 잊었는지 모르니까, 함부로 말하지는 않겠어요, 후배님.
다은: 뒤를 보며 아픔을 되새기는 것은 아픈 데 있는 사람들의 권리지만, 옆과 앞을 보는 것도 잊지 않기로 해요. 우리에겐 그럴 권리도 있으니까.

496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23:16:36

동월주도 안녕하세요!

497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23:17:05

동생인가? 모르겠네

이경주반죽이다 (꾹꾹)(피자도우만들기)

498 다은주 (e6OZWdRvLE)

2023-10-31 (FIRE!) 23:17:12

동월주는 어서와~

499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23:17:28

암튼 세나주 어솨!!!!!!!! 여로주는 푹 쉬고!!!!!!!!

내가 미안타 코뿔소들아!!!!!!!!!
내탓이오!!!!!!!!!!!

500 다은주 (e6OZWdRvLE)

2023-10-31 (FIRE!) 23:18:28

>>469 회장가 따님이니까 말이지~ 주변 사람들에게 이런저런 영향을 받아서 왔으니까. 긍정적인 영향뿐이라곤 할 수 없지만.

501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23:18:41

아니 잠만 이경이 스포!!!!!

이경이랑 동생이랑 뒤바뀌었던건가!!!!!!

아으 진짜 자러 갈게... ㅇ<-<

502 태진주 (ksXrU8LDQ6)

2023-10-31 (FIRE!) 23:18:55

청소년들이 많이 나오는 작품의 국룰은... 가정사가 다들 좋지 않다는 것(코쓱)

503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23:19:26

암튼 다들 엄빠로 이러저러 얘기할 수 있는 건 좋은 것 같네오 후후

504 찰진이경주반죽 (xnRKimYK.o)

2023-10-31 (FIRE!) 23:19:48

>>495 이경 : ..응?
이경 : 어어.. 걱정해주는 거라면 고맙지만 나는 괜찮아~!
이경 : 고마워 선배님!

>>497 그냥 가족 이야기 뜬 김에..(피자도우됨)
...토핑은 고기로 얹어줘..

>>501 몰?루
잘자요!

505 동월주 (7aDgWUtnKg)

2023-10-31 (FIRE!) 23:20:00

오신분들 모두 어서오시고, 가시는분들 잘가요!!!!!!!!!!

가정사라.....🤔🤔🤔(동월이 가정사 딱히 뭐 없어서 모르겠다) 대신 다른건 있지만!!!!!!!!!!

506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23:20:22

아지는 인터넷에서 셀프 패드립 글 보면 화내는 부류의 인간일걸
자신이 겪어온 부모와 다른 종류의 부모가 있다는걸 머리로는 알아도
아직까지의 선관으론 그게 뚜렷이 머리에 박히게 하는 사람은 없었으니(혜우는 가정사 자세히 말안해줌, 혜성이는 가정사 나쁘잖은 편...)

507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23:20:26

>>481 어허 그러다 등짝맞는다 여로야

>>482 어머 뭐야 나 방금 설렜잖아
근데 내가 멀티가 되서 텀 진짜 조질걸...
모처럼 공강인 이경주를 지옥텀으로 괴롭히고 싶지 않구만

>>488 하하하 사실 없었습니다

508 찰진이경주피자도우 (xnRKimYK.o)

2023-10-31 (FIRE!) 23:20:46

확실한 건 이경이 과거사나 비설은 다른 분들에 비하면 순한맛일 것(확신)

509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23:20:50

>>500 사회생활이란 몰가... 🤔🤔🤔🤔🤔

여로주 진짜 잘자~

>>502 그 서사가 맛있긴 하지만... 동시에 찌통이기도 하지... ;3c

510 동월주 (7aDgWUtnKg)

2023-10-31 (FIRE!) 23:21:45

>>507 (털썩)

511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23:22:10

🤔
.dice 1 4. = 4

512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23:22:36

>>511 무슨 다이스야?

513 찰진이경주피자도우 (xnRKimYK.o)

2023-10-31 (FIRE!) 23:23:04

>>507 힝구(힝구)

>>511그거 알아 나 요즘 여러분 다이스 굴리는 것만 봐도 무서워

514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23:24:04

>>506 자세히라고 해도
모 기업 대표들의 자식이지만 필요가 없기 때문에 대외상 그들 체면 구길일 없고 욕 먹을 일 없는 이 인첨공에 혜우를 버렸다
이 한줄인걸
너무 심플해서 설명안해주는 거임

515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23:24:08

엩. 4?

>>494 흩흩... 그러니까 은우 세은이 얘기 더 해줘여. (?)

>>510 (이불 덮어줌)(쓰다듬어줌)

516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23:24:46

달러가 비쌀때 비행기표 원화로 사는게 좋아? 달러로 사는게 좋아?

517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23:25:12

어서 오세요! 아지주!!

518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23:25:45

>>514 심플한 만큼 슬픈걸
들었을때 아지 반응 볼만할듯

519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23:26:16

4가 뭐길래(죽을 맛)

안녕...

520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23:26:17

>>5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동월주... 그는 멋진 참치였어... (눈물)

>>513 (쓰담쓰담) 어제 구하지 그랬어 그럼 가능이었는데
타이밍 못 잡은 이경주가 나쁘다 저런저런

521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23:26:49

>>512 그냥 다이스야! 고민될 때 다들 쓰자너!

>>513 다이스는 원래 무서운 존재인데... 이경주 잊고 있었구나! 사탕다이스를!

>>514 심플 이즈 쏘 페인풀... (고통!)

522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23:27:09

>>515 알고 싶은 것이 뭔가요? (갸웃)

>>516 한국 공항이면 원화로, 미국 공항이면 달러로 살수밖에 없을테고 여행사나 중계업체라면 원화밖에 안되니까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진지)

523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23:27:25

이경주 앞에서 사탕 다이스 얘기하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24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23:27:38

>>518 저 이유 때문에 그 전남친(?)일상 때 상태 나왔다는거까지 알면 아지 반응 어떨까
벌써부터 짜릿하군

525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23:28:47

>>521 아아 고통이여... (같이 고통!)
근데 애린이 가정사 과거사가 더 찌통이잖여 으어어 (두배로 고통!!!)

526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23:29:13

>>522 한명은 미국이 있고(달러로 결제가능) 한명은 한국에 있어서(원화로 결제가능)

진지하게 알려줘서 고마워(핥챱챱)

527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23:30:09

>>506 호오(턱쓰다듬)
이경 : 응? 우리 부모님? 내 이름도 몰라
이경 : 진짜 몰라. 눈 앞에 있어도 누구냐고 하더라.

>>520 왜 내탓을 해 혜우주....
나 슬퍼서..슬퍼서.......(금속방망이)

>>521 >>523 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ㅇ

528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23:30:34

>>524 하........................(짜릿)

529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23:31:33


다이스가 그리하라 하였기에...
언젠가 쓸 독백과 함께 올라올 브금을 미리!

530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23:31:58

>>527 아아... 죽음의성물 버전 헤르미온느가 떠오르는구만
부모님에게 기억력 마법 걸어놓고 온.... (은은

531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23:32:17

>>514 필요가 없기에...(흐릿)

>>527 근데 생각해보니까 이렇게 대답하는 게 아니라 은근슬쩍 대화주제 피하겠구나

말하려면 흑이경 상태로 가야한다(호감도 높아야함)

532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23:33:09

>>530 차이점이라면 헤르미온느는 부모를 위해 직접 그런 것이고


이경이는 잊히고 싶지 않았는데 그렇게 된 것이고

533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23:33:18

>>522 우리 세은우... 놀이공원을 마음껏 즐겼을 때의 루트를 알려주새오... (?)

534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23:33:32

>>532 (한층 더 은은해진 것 같다)

535 혜승주 (ZyjiWDIXZE)

2023-10-31 (FIRE!) 23:34:19

갱신해!!!!!!! 며칠간 컨디션 조절하느라 못 왔어. 푹 쉬고! 푹 자고! 잘 먹고! 하니까 컨디션 만땅인 혜승주야 안뇽안뇽 오랜만~~~

536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23:35:05

>>527 그치만 사실인걸
사실인걸!!!!!!!!!!
(도망감)

>>5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네 왤케 매운맛 되어가니...

>>529 애린주 브금 선정이 참 탁월해
덕분에 나 요새 에바 극장판 시리즈 정주행하고 있잖어

537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23:35:21

혜승주 어솨욧~~~! >< 오랜만이에여~~~~! (쑤담쑤담쑤담쑤담

538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23:35:31

혜승주 어서오고
그래그래 힘들땐 그렇게 조정도 해야지

539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23:35:42

혜승주!! 보고싶었어 걱정했는데 다 나았나 보구나(복복복복복복복

540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23:36:25

혜승주 어서와요~!

>>536 (혜우주 뒷통수 깡)

541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23:36:48

서로 알게되면 친구관계가 더 돈독? 해지지 않을까
모르겠다

542 태진주 (ksXrU8LDQ6)

2023-10-31 (FIRE!) 23:36:55

혜승주 어서오세요! 푹 쉬시고 컨디션 만땅이라니 무엇보다 다행입니다...

543 혜승주 (ZyjiWDIXZE)

2023-10-31 (FIRE!) 23:37:24

생각보다 빨리 나아서 (아마 감기로 착각해서 코로나 끝물일때 검사한게 요인 아닐까 싶어) 다행이얌 :3
물론 교수님한테 참석 못한다한 수업에 다시 메일 보내야하는건 곤혹스러웠지만...................

544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23:37:27


>>540 꺄 아 악!
(드라마틱하게 쓰러지기)

545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23:37:30

>>523 >>527 우리들은 모두 살아있다~ 살아있으니까 고통스러운 거야~ (이상한 노래)

>>525 머야 왜 두배로 고통이에요! 나도 모르는걸 어케 알어! 나도 고통 두배!!

546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23:37:34

어서 오세요! 혜승주!! 건강해지셔서 다행이에요!

547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23:38:30

>>533 놀이동산이요? 둘 다 그때그때 따라서 이것저것 다양하게 타는지라..어느 한 페턴만 존재하진 않아요. 그래도 은우는 기본적으로 스릴 넘치고 좀 빠른 것들을 좋아하고 세은이는 약간 다크라이드처럼 잔잔한 것들을 좋아하긴 해요. 볼거리가 좀 많은 그런 것들!

548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23:39:06

세은이 데리고 콧데월드가자
인첨공에 콧데월드 세우는 것부터 시작이다

549 혜승주 (ZyjiWDIXZE)

2023-10-31 (FIRE!) 23:39:19

크하핫 다들 고맙다구~! 햅삐! 혜승주다! 기분이 좋은걸~ 요즘 날씨가 춥고 덥고 하니 감기 조심해 :3 모기도 기승이니까 잘때 잘 확인하라구~ 움쫙쫙 >.0

550 청윤주 (L3Tzfj4DYA)

2023-10-31 (FIRE!) 23:39:37

오늘 하루 종일 수면부족으로 골골댔는데 망상한 아이디어가 너무 아까워서 그때처럼(situplay>1596977083>329) 오프닝 또 쓰니까 이 시간이네요.. 이 26인 오프닝은 내일 언젠가..

551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23:39:39

>>541 오히려 기피하지 않을까... 내 비밀을 알았으니 쟤도 날 싫어할거야 셀프 삽질 오지게 파고들어가는 혜우우

>>545 뭣! 그럼 난 고통 네배다! 아니 열여섯배!!!

552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23:39:44

>>543 착실하구만
기왕 보낸 김에 합법적 땡땡이 쳐도 됐을걸

553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23:41:16

>>536 사실 점례의 헤어스타일이 아스카 오마주긴 해. :3 아스카도 작중에서 천재소녀였지 아마...
에바... 신극장판은 보지 않는게 좋아...
해피엔딩 좋아하는 나도 조금은 얼빠진채 본거라...
하지만 브금은 언제나 조타.
Shiro SAGISU 센세... 사랑합니다...

554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23:42:01

>>548 이미 인첨공은 최첨단 놀이동산이 있어요! 언젠가 은우가 되었건 세은이가 되었건 다른 이와 갈 생각이지만...과연...

>>550 아닛..청윤주...(흐릿) 아까전의 스플뎀은... 졸린 것 때문인거였나요? 괜찮으세요?

555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23:42:14

>>549 헤헤 혜승주도 아프지 말라구 (쫙쫙당함)

>>550 또 썼어? 대단해 무리하진 말고

>>551 하지만 ■■■■ ■■ ■■■라든가 ■■ ■■■ ■■■ ■ ■■■ ■■■■■같은 걸 들으버리묜 어떨까
삽질의 여왕이군 혜우우(볼쭉쭉)

556 혜승주 (ZyjiWDIXZE)

2023-10-31 (FIRE!) 23:42:54

>>552
내가 보건소를 미리 안가서... (주말이었음) 보건소에서 발급한 코로나 증명서가 없었거든...................
그래서 메일에 저도 제가 이렇게 빨리 나을 줄 몰랐습니다. 출석하겠습니다.... 라고 보내야 했어.....

557 수경주 (Pt/x08w5KI)

2023-10-31 (FIRE!) 23:42:56

저녁에 잤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558 혜승주 (ZyjiWDIXZE)

2023-10-31 (FIRE!) 23:43:27

수경주 어서와~ 적절한 수면은 좋지 음 낮잠이 아니라 저녁잠인감?

559 돟월주 (7aDgWUtnKg)

2023-10-31 (FIRE!) 23:43:55

🤔🤔 독백 쓰고 있는데, 간접적으로 여러분의 캐릭터가 등장 할 수 도 있습니다.....!!!!!!!!!!!!! 혹시 괜찮으신가요 여러분...!?!?!?!!!! (주의:많이 등장시키진 않을거고, 등장해도 모습만 묘사될 수 있음)

560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23:44:04

뭐???? 혜승주????????? 혜승주가 왔다고???????????????? 어솨!!!!!!!!!!!!!!!!!!!!!!!!!
당신의 꼰대력이 너무 그리웠섬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몸은 좀 괜찮아진걸까!!!!!!!!!!

561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23:44:21

>>556 건강한 학생으로 소문났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

수경주 하이

562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23:44:49

>>559 난 정말 좋은데?

563 한양주 (okrb5TNOYo)

2023-10-31 (FIRE!) 23:44:50

>>467
한 소령 계급장이 박힌 전투복을 입은 남자가 한양에게 목마를 태우며 말한다.

"아들~ 아들은 커서 뭐 되고 싶어?"

"군인!!"

"어떤 군인?"

"아빠처럼 훌륭하고 정의로운 군인!"

- 14년 전

호화로운 룸식당에서 대령 계급장을 단 남성과 여전히 소령 계급장을 단 남성이 있다. 대령은 소령에게 술을 따라준다.

"군사경찰대장? 이번에 OO대대에서 일어난 사건 알지? OOO의원 아들이랑 연관됐잖아. 이번 거는 덮고 넘어가자."

"잘 못 들었습니다...?"

"좋은 게 좋은 거라고..넘어가자. 나도 이러면 안 되는 건 아는데..수사 그만 진행해. 너한테 좋을 게 없어."

"참모장님..그래도 이건..."

"군사경찰대장..자네 아들도 먹여살려야지. 언제까지 만년 소령만 할 건가? 육사 나왔는데도 너보다 무능하거나 줄 잘 잡은 동기들? 지금 다 대대장 하고 있어. 너만 그 나이에 소령이 뭐냐. 소령도 1차 만에 달은 놈이 지금은 무슨 꼴인데."

"......"

"이번 사건 잘 넘어가면 내가 너 좀 더 신경써줄게. 자네 그 동안 고생 많이 한 건 잘 아니깐...괜히 여기서 삐끗해서 옷 벗고.. 아들한테 부끄러운 아빠 되는 거 순간이다."

"역시 안 되겠습니다."

"뭐?!"

"밖에서 부끄러운 아버지가 어떻게 집안에서는 훌륭한 아버지가 될 수 있겠습니까?"

"야!! 너 지금 이거 명령불복종이야! 알아?"

"이런 부당한 지시는 명령으로 안 받습니다."

"야..너..이러다가 진급은 커녕 옷 벗는다고! 너 이 나이 처먹고 사회에서 자리나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해?!"

"그건 제가 알아서 하고, 이 사건 끝나는대로 전역지원서 내겠습니다. 먼저 가보겠습니다, 충성."

"야!!! 야!!!! 서한성!!!!!!!"

- 5년 전

564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23:44:53

>>553 미안합니다 이미 세번은 봤습니다
보다보니까 티비판보다는 낫다 싶더라
근데 난 애린이 헤어스타일보고 토오사카 린 떠올렸(눈치)
린쟝도 천재타입이고 응

>>555 뭐야 이거 이 검은거 뭐야! 당장 치우지 못!해!(박박박박박)
크아악 볼이 빨린다 영혼이 빨려나간다아악
지금도 매일 한삽씩 뜨고 있는데 뭐

565 돟월주 (7aDgWUtnKg)

2023-10-31 (FIRE!) 23:45:20

어라 뭐야 혜승주다!!!!!!!!!!!!!!!!!! 안 녕 하 세 요!!!!!!!!!!!!!!!!!!!!!!!!!!! (입장샷 복복복복복복복이)

566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23:45:28

>>559 완전 좋은데? 분량 늘려줘 메인으로 세워줘 (양심터짐)

567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23:45:45

>>544 후욱..후욱...
나도 이러고 싶지 않았어.. 이러고 싶지 않았다고...!!

>>557 수경주 안냥~!

>>559 이경이 나왔으면 좋겠다

이경이 써주세요 (칼듦)

568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23:46:04

>>563 아버지 멋지다

569 다은 - 은우 (e6OZWdRvLE)

2023-10-31 (FIRE!) 23:46:45

"부장님이라면 더 대단한 일을 능히 하실 분이란 걸 알지만, 「할 수 있는」 일보다 「하고 싶은」 일을 하시며 사시기로 하셨을 때, 그게 파티셰라면 꼭 불러주세요."

갑자기 날카로운 이야기를 불쑥 꺼내 곤혹스럽게 만든 것을 책망할 권리가 은우에게는 있었다. 그 점을 지적하면 다은 역시 은우의 앞에서 불쾌한 이야기는 두 번 다시 하지 않을 것이었고.
애초에 다은이 이런 이야기를 쉽게 하지도 않았지만, 이 순간 다은이 은우의 앞에서 대놓고 자신의 생물학적 부모를 비하한 것은 자신에게 사익을 챙기려는 의도가 없다고 과격하게 강조하는 제스쳐였다.

"부장님과 저지먼트 측에 숨기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장담드릴게요. 저지먼트의 전체적 역량을 강화하고, 저능력자 및 비전투 능력자 친구들에게 쓸모있는 자기방어 수단을 마련해주는 것. 그게 제 의도에요."

물론 지금 이 젊은 이무기같은 소녀의 의도가 정말로 그것뿐인지 보증해주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시선도, 미소도 흔들림없이 유지하는 데에 아주 능숙한 이 부학생회장의 얼굴 밑에 무엇이 도사리고 있을지 보이는 것은 하나도 없었다. 지금 확실한 것은 다은이 제시한 수량이나, 수요조사를 거치면 더 적어질 이 물량의 비치사성 화기를 가지고는 딱히 무언가 수작질부릴 껀수가 없다는 점일까.

"총무부에서 인가를 받았고 학생회와도 이야기가 되어있으니, 부장님이 저지먼트가 아니라 전교생 몫의 제품을 발주하시는 게 아니라면야 학생회 측 예산으로 OK일 거에요."

은우의 입에서 OK가 떨어지자 미소를 더 분명히 한 다은은, 은우가 뒤에 조건을 붙이자 눈을 깜빡이며 느릿하게 손사래를 쳤다. 조건이라고 할 것도 없는, 서로간의 신뢰에 기반한 발주 계약에서의 기본 규칙이다. 발주자가 수요를 제기하고, 수주자는 제기된 수요만큼 제시하는 것.

“설마, 그럴 리가요. 본인이 필요없다는데 억지로 권하는 사람은 아니에요.”

하며 다은은 파일을 받아들다가, 은우의 말에 느릿하게 눈웃음을 지어 보였다. 지금까지의 계산된 눈웃음과는 조금 다른 솔직한 눈웃음이다.

“그야 당연히 부장님이니까 말씀드린 것 아니겠어요? 보여주면 안될 패를 보여주는 사람은 아니랍니다. 무엇보다 이 테이블에서 우리는 같은 편이잖아요. 테이블을 떠난 뒤에도 부장님이 옛날 패를 가지고 뭐라 하실 분도 아니고, 이 테이블 밖에서라도 부장님을 상대로 만나고 싶은 생각은 한푼어치도 없는걸요.”

/ 일단 지금은 다은이 의도가 정말 순수히 저게 맞아! 다은이가 뭔가 다른 의도가 있었다면 웹박수로 뭔가 들어갔겠지~
/ 그러나 아직은 캐릭터인 은우가 다은이를 필요한 만큼만 신뢰해줬으면 해서 묘사를 약간 수상하게 했어 >:3
/ 그리고.. 다은주는 이 답레를 침대에 누워서 썼으므로... 시나브로 사라지면 잠든 줄 알면 되어

570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23:46:51

>>564 별거 아닌데
그럼 여러분이 좋아하는 거 해볼까
다이스로 배틀 .dice 1 100. = 9

571 혜승주 (ZyjiWDIXZE)

2023-10-31 (FIRE!) 23:47:04

점례주 동월주 안냥안냥~ 반겨줘서 고맙다!!!!!!! 둘 다 복복복 해줄테야 이렇게 반겨주니 기분이 아주 좋아용 >.0

참고로 혜승이는 프리 소스니 아무때나 가져가서 써도 좋아. 마땅한 꼰대가 필요하다? 그냥 가져다 쓰십시오

572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23:47:06

>>563 아들 앞에서 당당해지기 위해 선택한 정의...

(맛있다)

573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23:47:27

>>570 .dice 1 100. = 5
호오..?

574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23:47:36

>>573 앗

575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23:47:44

>>563 호오오
이랬던 한양이가 지금은 하냐앙 쀼장님 (날조)

>>567 (부들부들)(다잉메세지) 범인은... 이경주...
(벌떡) 아니근데 너무하네 난 팩트를 말했을 뿐인데 어! 너무한거 아니냐고!

576 돟월주 (7aDgWUtnKg)

2023-10-31 (FIRE!) 23:47:53

>>570 벌써 지셨는데요 센세!?!?!?!!!!!!
.dice 1 100. = 100

허락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577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23:47:53

마땅한 꼰대가 필요하녜 🐕 웃겨

578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23:48: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이스 도랏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악 나 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겨죽ㄱ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9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23:48:34

>>573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576 와 동월주는 벌써 이겼는데??

580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23:48:37

역시..잠깐 눈을 떼고 오면... 아무튼 수경주는 안녕하세요!

581 다은주 (e6OZWdRvLE)

2023-10-31 (FIRE!) 23:48:39

그리고 혜우 가족서사가 다은이랑 비슷해서 나 울고있서... <83
스스로 도망왔냐 버려졌냐라는 큰 차이가 있긴 한데 혜우 이야기 들으면 다은이 눈물글썽한다

582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23:48:54

>>575 조용(깡!)

>>576 왜 내 몫까지 가져가...(훌쩍)

583 혜승주 (ZyjiWDIXZE)

2023-10-31 (FIRE!) 23:49:20

>>576 ???????? 엔드 게이머. 등장......

>>577 >.0 그런 포지션을 노리고 낸 캐였으니까 >.0

584 수경주 (Pt/x08w5KI)

2023-10-31 (FIRE!) 23:49:59

다들 안녕하세요.

585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23:50:13

>>547 오... 같은 롤코라도 일반적인 코스터냐 실내용인 다크라이드냐까지 갈리는구나... 🤔🤔🤔🤔
취향 확실하네잉,
빠르게 슉슉 즐기는... 잔잔하게 이것저것 즐기는... (메모)

>>551 크윽...! 16배라니 당장 그만둬!! 인간의 형태를 유지할수가 없다구!!!! (?)

수경주 어솨!!!!!!!!!! 저녁잠 자고 온거구나!!!!!!!!

>>559 난 좋와오~~~~~~~~~~~~~~~~~

586 다은주 (e6OZWdRvLE)

2023-10-31 (FIRE!) 23:50:22

>>563 음음 과연. 멋진 남자는 멋진 아버지 밑에서 태어나는 법이지. 호부호자로고.

587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23:50:28

혜우주 돌리지도 않았잖아 억울해
하지만 약속은 약속이니 공개해주지

나에게는 너가 필요해
나도 부모님 원망을 안 해본건 아니었어(왠지 글자수가 다른데 대충 이뜻)

588 돟월주 (7aDgWUtnKg)

2023-10-31 (FIRE!) 23:50: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다이스 오늘 무슨 일이야!!!!!!!!!!!!!!!!!!

>>582 핫하하 확실한 승리를 위해서다!!!!!!!!!!!!!! (아님)

수경주 안 녕 하 세 요!!!!!!!!!!!!!!!!!!!

589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23:51:13

>>581 오... 그치만 혜우는 다은이보고 어이없어할걸...
다은이는 그래도 지지해주는 사람이 잇었잖아
그런데도 굳이 인첨공에 들어왔다?
이해못하지 어이없지 잘하면 빡칠듯

>>582 으아악! (털석)
(빠른부활) 자꾸 이럴거야! 혜우우 양궁장 안 보낸다! 이경이 보고 누구세요 시전할거야! (진상)

590 다은주 (e6OZWdRvLE)

2023-10-31 (FIRE!) 23:52:11

혜승주도 수경주도 안녕~

>>469 그런 집안에서 나고 자라다 보니 영향을 많이 받은 거지 호호. 무엇보다 자신이 가족들을 다 제치겠다는 야심이 있으니까 오히려 가족들을 닮게 돼서 저런 모습을 보이는 것일 수도 있고?

591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23:52:32

>>564 세번이나 봤냐궄ㅋㅋㅋㅋㅋㅋ
머... 티비판의 난해함보다야 낫긴해 신극이... 적어도 신극은 직관적이었으니깐,
게다가 어쨌든 모두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으니...

592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23:52:54

>>585 그 아 아 앗 나는 인간을 초월하겠다아앗

>>587 네? 어 네?
우와 혜우 동공떨리는 소리 벌써부터 들려

593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23:53:17

>>587 아지..많이 아팠었으니까..

>>589 헉!

여러분 혜우주가 이경이 트라우마 스위치 누르겠대요!!!!!!!!!!!!!

근데 별로 안 친해서 무난하게 넘길듯? (저기요)
순간 아찔! 해지는 정도에서 끝날 듯????

594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23:54:28

>>591 곧 네번이 됩니다 선생님 이제 큐 봄
그치 신극 직관적이니까 이해도 잘 되고 애들 미래 모습도 나와서 좋고
차라리 신극이 티비판 되고 티비판이 극장판 됐어야 했어

595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23:54:54

>>592 어떤 의미로 떨릴까...

596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23:55:18

>>564
오... 페이트쪽도 떠올렸군아!
머... 오리지널 점례... 그러니까 진짜 김점례씨라면 그랬을지도 모르겠단... 🤔🤔🤔🤔🤔🤔

597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23:56:19

>>593 그것도 있고

자신도 솔직히 해외여행이라든가 많은 기회들 포기하고
어릴때부터 인첨공이라는 곳에 꼬라박힌(???) 게
부모님 빚때문이었으니까

598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23:56:30

>>593 시작은 무난하지만 갈수록 태산일 것이다!!!!!!!!!!!!!!!
계속 모르는 척 해도 과연 버틸 수 있을까 최이경!!!!!!!!!!!!!!!!!!!!!

>>595 글쎄요... 어떤 의미일까요... (먼산)

599 다은주 (e6OZWdRvLE)

2023-10-31 (FIRE!) 23:57:33

>>589 그것은 다은이가 가슴 팍팍친다 >83 인첨공으로 도망온 거 아니면 언제 어느 순간이라도 배다른 남매들에게 다시 암살시도를 당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할머니라도 다 커버가능한 건 아닌데다 할머니가 또 다은이만의 편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라서 다은이도 남매들 손에 안 죽으려면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거든 (오히려 포지션만 놓고 보면 할머니가 만악의 근원)

600 류화주 (/Z0VzVo0RU)

2023-10-31 (FIRE!) 23:57:40

복사 실수.... 😬

601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23:58:11

>>598 어이 궁금하다구
다이스로 이기면 알려달라 .dice 1 100. = 56

602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23:58:24

>>596 사실 혜우 혼자 삽질 설정을 그쪽 사쿠라한테서 따온거라 먼저 연상된 것도 있긴 함
근데 애린주 접때 브금 올린 거 보고 혹시? 하긴 했었지
딱 썸넬도 아스카였으니까

603 은우 - 다은 (BQFjjDneqo)

2023-10-31 (FIRE!) 23:58:28

"후훗. 과연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는 인생이 있을진 모르겠네."

사실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레벨이 높으니까, 퍼스트클래스니까 넌 이 일을 해야만 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고, 만약 그렇게 되면 자신은 거역할 수 없었다. 자신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제 동생의 문제이기도 했으니까. 그렇기에 그는 조금은 회의적이긴 했지만, 그럼에도 미소를 유지하며 일단 그렇게 이야기했다.

어쨌든 정말로 자신은 아무런 꿍꿍이도 없다고 하지만, 과연 그 말을 그대로 믿어야 할지는 알 수 없었다. 물론 은우는 딱히 사람을 의심하고 수상하게 생각하는 이는 아니었다. 그렇기에 그녀를 딱히 의심하거나 수상하다고 생각하진 않았다. 하지만 이 부분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문제가 아니라 저지먼트 그 자체에 대한 문제. 자신의 선택 하나로 이것저것이 바뀔 수도 있고, 분위기가 달라질 수도 있는 만큼 상당히 신중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말이 좋아 무기의 보강이지, 자칫 잘못하면 저지먼트는 '총을 들고 위협하고 말을 안 들으면 쏜대'라는 이미지가 생길 수 있지 않겠는가. 과연 그게 저지먼트로서 올바른 모습인진 아무래도 조금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흉기를 들고 있는 이들에게는 그 정도 수단을 써야겠지만...

"전교생 몫이라니. 그런 짓을 학생회에서 허용해줄 것 같진 않은데... 사실 내 생각이지만, 저지먼트 내부라고 쳐도 꽤 아슬아슬할 것 같아서 말이야. 어쨌건 총은 안전을 보장할 수 있지만, 그와 동시에 강력한 경계를 사기 딱 좋다고 생각하거든. 그래서..솔직히 내 생각을 말하자면 난 총을 그렇게 찬성하진 않아. 어쨌건... 필요하다면 가스총이나, 그런 정도는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슬며시 밝히는 생각은 개인으로서는 영 내키지 않았지만, 그래도 필요하다면... 살상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일단은 눈을 감아주겠다라는 말이었다. 애초에 그것을 강제로 따르라고 할 순 없었다. 어쩌면 그것이 정말로 필요한 이들이 있을 수도 있는 법이기에.

"나니까 말했다라. 하핫. 신뢰해주는 것은 고마운데. 뭐, 말했다시피 나는 딱히 그런 것에는 크게 관심이 없어서 말이야. 솔직히 평생 먹고 살 돈이라면, 일을 하지 않아도 만들어낼 수 있고... 쓸데없이 많은 혜택이 주어지는 자리거든. 이 퍼스트클래스라는 것은. 조금 무서울 정도로."

괜히 어깨를 으쓱한 후에, 그는 고개를 끄덕인 후에 입안에 남아있는 쿠키를 마저 씹어 꿀꺽 삼켰다.

"제법 교섭과 협상을 잘하네. 역시 부회장님인걸? 내년에는 학생회장이 되어있는 거 아닐까 싶을 정도야. 물론 난 그땐 없겠지만."

604 이경주 (92UIgzT/bU)

2023-11-01 (水) 00:00:08

>>597 아... 갇힌 꼴이 되었으니까..
아지..(쓰담)

>>598 그럼 음..
..그냥 타인이 되겠지???

버틸 수 있다가 아니라 그냥 혜우에 대해 신경을 끌 것...

605 혜우주 (ZyPeulN7Zk)

2023-11-01 (水) 00:03:25

>>599 오너는 다 알고 이해하지만 혜우우는 이해 못할것...
그냥 다은이 밖에서의 삶을 살았었고 그쪽을 선택할 수도 있었던 '권리'가 있었다는 점이 혜우의 역린을 건들거야
근데 근데 있지 그냥 서로 가정사 듣고 그랬구나 하고 넘기면 아무일 없을 수 있음
다은이가 혜우 가정사에 어떤 감정적 반응이라도 보이는 순간 폭발하는 거임 미리 알려줌

>>601 에에에 싫ㅇ다 거절한다 그거 풀려면 먼저 물어야 할거 있어서 안 풀거다
니게룬다요!

606 혜우주 (ZyPeulN7Zk)

2023-11-01 (水) 00:04:11

>>604 심심한 결말이군
그렇다면 줫다 뺏는 밀당을 시전해야(?)

607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0:05:04

>>605 먼저 물어야 할 거? 뭔데 궁금한데

608 돟월주 (hCJkeK6FHA)

2023-11-01 (水) 00:05:46

지금 반쯤 쓴 것 같은데..... 스압이 너무하다!!!!!!!!!!!! (절망) 어떻게 줄이지...!?!?!?!?!

609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0:06:10

>>604 아무리 긍정적이라고 해도
어린 나이에 인첨공 온 것에 대해 많은 말을 들었을 테고...
애인도 있었다구 ㅋㅋㅋ

어쨌든 근데 아지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긴한데 애가 바보는 아니란 말이지

610 혜우주 (ZyPeulN7Zk)

2023-11-01 (水) 00:06:12


>>607 (대앵) 몰?루 뭐였더라? 하하하 까먹었네

611 ◆TMmm6tsoPA (qP2nUfB/o2)

2023-11-01 (水) 00:06:13

....대체 어떤 것을 준비하는 것인가요...(흐릿)

612 혜우주 (ZyPeulN7Zk)

2023-11-01 (水) 00:06:56

>>608 에버노트에 쓴 담에 노트 링크를 올리면 스압문제 해결★

613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0:06:56

>>608 헉... 그냥 있는댜로 올리자(?)

>>610 나만 털리고 흑흑 다이스도 나빠

614 다은주 (Wx7NFbUfYQ)

2023-11-01 (水) 00:07:34

>>605 다은에게도 그 권리가 말이 권리였지 해외 오지 깡촌에서 살다가 죽던가 그냥 죽던가의 상황이었다는 건 혜우가 이해를 안해준다는 거구나.. (지뢰 지도를 받았다!) 혜우 후배님과 만날 일이 있거든 소중히 쓰도록 하겟서. >:3

615 혜우주 (ZyPeulN7Zk)

2023-11-01 (水) 00:08:02

>>613 그치만 썰로 미리 풀면 일상때 두근두근하는 재미가 없자나

616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0:08:08

>>594 네번... 일단 술술 넘기기 좋은 전개긴 한뎈ㅋㅋㅋ 슬마 제가 뽕채워서 한번 더 도셨던 검까... 감개가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혜우우주는 게임할때 불살엔딩 먼저 하고 몰살엔딩 하는 편인가보구나!!!😲 (아님)
>>602 사쿠라쟝... 나 우러요...
혼자 삽질 설정... 이제보니 확 느껴지긴 하네
어, 라? 그럼 흐콰도...? (덜그럭)
썸넬 인물... 아마 응애린 관련 떡밥은 그쪽 통일 아닐까 싶고?

617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0:10:23

>>615 그건 그런데 너무 궁금하다
어쨌든 좀 싫어하지 않을까 예상해보는데... 아지는 부모님한테 이러니저러니해도 사랑받고 자란건 맞으니까

618 희야 - 혜우 (d.547P/aaQ)

2023-11-01 (水) 00:10:34

도통 가까워지지 않는 느낌이다. 시간의 흐름이란 그런 법이다. 과거가 언제까지고 이어질 수 없다. 끝없이 변화하고, 무뎌진다. 연락이 닿지 않는다면 더 그렇다. 기억 속의 사람은 성장하여 그때와 같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희야는 당신에게 그때의 모습을 계속해서 투사하고 있는 듯 굴었다. 마치 시간이 멈춰버린 듯. 보드라운 볼을 손바닥에 능숙하게 기대고 눈을 가늘게 떴다.

"삼촌은 싫어- 오늘 엄-청 혼날 걸요? 얌전히 집에 돌아갈래. 그건 안 될까?"

아랫입술을 비죽 내밀며 다시금 불만을 토로했다. 삼촌은 싫다. 또 한참이고 말이 없다가 한숨만 푹 쉬고 잘못이 없다고 얘기해줄 것이다. 그건 싫다. 어려운 이야기만 가득 듣는 것은 사절이다. 희야는 떠나는 손길에 마지막으로 고개를 느릿하게 움직여 손길에 뺨을 비비려 했다. 동시에 눈이 마주친 남성은 간절한 눈빛으로 눈물을 흘렸다. 추위 때문에 턱을 닥닥 떨며 우는 모습이 금방이라도 얼어죽기 직전의 사람 같다. 그렇지만 그는 매정하다 못해 자신을 흐르는 운명의 선 대로 내버려 두는 모습에 점차 몸에 열기가 올랐는지, 딱딱대던 턱의 움직임이 멈췄다. 울다가도 저렇게 울음을 뚝 그치고 당신을 쳐다보는 것이, 추위 때문에 연약해진 정신을 놓아버린 것 같았다.

"으응- 그럴까요. 그러는게 좋을까. 놓아줄까."
"*같네."
"응?"
"이- 이 개*발 새*야─!!"

희야는 눈을 굴렸다. 떠나는 손길이 아쉽다는 듯하던 눈동자가 굴러 남성을 쳐다보고, 이내 흥미를 가졌다는 듯 반쯤 감겼다. 남성은 벌벌 떨리는 숨소리와 함께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바락바락 외쳤다.

"저, 저, 저게, 형이, 내, 내 여친 조졌는데, 왜! 왜 내가 개쓰레기가 됐는데, 지, 지랄 말고, 도, 도와달라고, *발. 나 죽기 싫다고…… 아, 아는 사이 같은데 한 번만. 한 번만 도와줘…. 나 진짜 감각이 없어, 제발, 이거 장난 아니라고. 이 형, 이, 이 새끼 이거 진짜라고……."

희야는 뒤로 물러난 당신을 한 번, 그리고 남성을 한 번 보다가 무언가 가늠하듯 고개를 기울이더니, 그대로 한 걸음 앞으로 나섰다.

"히, 히익, 히이이- 이 형, 이 형 진짜 사람 죽인단 말이야!! 내, 내, 내가 봤단 말이야, 그때, 그, 그때, 형이었잖아요, 3년 전에, 3년 전에 호버!!! 나, 나 진짜 죽기 싫어!! 싫다고!! 개*아, 도와달라고!!"

어둠 내려앉은 골목에서 흰 눈동자가 온전히 금빛 색채 발하며 제비 물 차듯 휘어진다. 오로지 눈만. 그리고 상황을 깨달은 남성이 사달 벌인 것은 찰나였다.

"씨, 씨*. *같은 새끼들……. 그래! 죽여! 그냥 죽여!!"

희야는 순간 벌어진 상황을 이해하려는 듯 멍하니 서있다가도, 제 얼굴에 묻은 침을 닦아내며 천천히 당신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창백한 눈동자 홉뜬 채.

619 희야주 (d.547P/aaQ)

2023-11-01 (水) 00:10:44

하하 파국이다

620 혜우주 (ZyPeulN7Zk)

2023-11-01 (水) 00:10:53

>>614 그렇습니다 다은이 사정과 상황이 어찌되었든 혜우는 누리지 못 했던 시간과 권리를 누렸다는 사실 그 하나만으로도 발작 버튼이 눌려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은이는 인첨공에서도 당당하고 진취적으로 생활하니까 그것도 시기의 이유 중 하나가 되지
솔직히 다은이 시트 볼 때부터 워후...했는데
진짜 이렇게 정통으로 트리거가 되는 설정을 가진 캐가 올 줄은 몰랐지
어쩜 이렇게 갓캐를 짜오셨어요 선생님

621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00:11:12

애린주 계시나욧~~~~ ><

622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0:11:37

>>600 무엇을 궁금하다 복사했을까 류화주는 어찌된 일인지 🤔🤔🤔🤔
(언어체계 망가짐)

623 ◆TMmm6tsoPA (qP2nUfB/o2)

2023-11-01 (水) 00:12:07

세은:정말로 저지먼트. 이대로 괜찮은 거 맞아? 우리?
은우:...1년만 버티면 난 졸업이니까 괜찮아.

(이거 아님)

624 다은주 (Wx7NFbUfYQ)

2023-11-01 (水) 00:12:41

>>620 시트 냈는데 나도 쥐어준 기억이 없는 기폭스위치가 내캐 손에 들려있었던 썰 푼다
관계성 이거 어쩌니 아흑흑...

희야쪽은 또 무슨난리니

625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0:13:09

>>621 ㅖ!

626 희야주 (d.547P/aaQ)

2023-11-01 (水) 00:13:37

ㅁ?ㄹ

안희야씨 난데없이 세례(더티) 받음

627 동 월 - 백물어 (hCJkeK6FHA)

2023-11-01 (水) 00:15:08

" 그래서 말이야. 너네, '괴이' 라고 알아? "
" 그게 뭐야. "
" 괴상하고 이상한? "

백물어라고 했던가. 몇 명이선가 친구집에 둘러앉아 여러가지 괴담이나 무서운 이야기들을 나누며 밤을 지새우는, 그야말로 오컬트 마니아들에겐 필수적인 놀거리라고 해도 무방한 이벤트다.

" 그렇게 말하는 것도 틀린건 아냐. "
" 저는 처음 들어보는 걸요~ 현상 같은 건가요오~? "

그의 말에 방글방글 웃고있는, 회색 머리의 친구가 질문을 던진다. 백물어에 어울리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지만... 주변 사람들은 귀여우니 넘어가는 느낌이다. 푸른머리의 소년은 잠시 침을 삼키고 말을 이어간다.

" 그러니까 말이야, 인첨공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아주 낮은 확률로 인첨공이지만 인첨공이 아닌 공간으로 빠지게 된단 말이야.
그 공간은 옛날에 인첨공에 있었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철거되거나 사라져버린 곳이거든. 그런 공간을 우리는 '괴이' 라고 불러. "
" 그거, 허수공간 얘기 아냐? "
" 아니, 비슷하지만 달라. 허수공간의 소문은 엄청 다양하잖아? 들어가면 바로 죽는다느니, 잡혀가면 실험을 당한다느니. 근데 괴이는 그런게 아니야. "
" 그러면요~? "
" ......알기 쉽게 말하자면, '귀신' 정도인가? "
" 그럼 그렇지. 어차피 또 심심한 애들이 만든 헛소문일거 아니야. "

푸른 머리의 소년은 불만 가득하게 찌푸려진 얼굴을 하고있는, 푸른빛을 머금은 흑발의 소녀를 노려보았다.

" 너 집에 안가냐? "
" 목검으로 마사지 당해봤어? "

둘의 찌릿거리는 신경전이 오가는 가운데, 회색의 아주 긴 머리를 가진 소녀가 분위기를 환기하듯, 푸른 머리의 소년을 쿡쿡 찌른다.

" 그으래서, 귀신인검까? 잡히면 빙의 당하는 검까?? "
" 아니, 그런 녀석들은 아니야. 말로는 귀신이라고 했지만.... 사실 생긴것만 그렇고, 하는 행동은 사람같다고 해야하나. "
" 에엥~ 그럼 그냥 할로윈 분장한 사람이랑 뭐가 다름까? "
" 다르지. 걔들은 진짜 사람처럼 행동하려고 흉내내는것에 불과하거든. "

푸른 머리의 소년은 목이 칼칼한 듯이 크흠, 하고 헛기침을 했다. 그러자 옆에서 소년보다 조금 더 짙은 푸른색을 가진, 검푸른 머리의 소녀가 물을 한통 건넨다.

" 물 마시면서 하세요. "
" 에에~ 흐름 끊기면 재미 없잖아~ "
" 알았어. 안끊고 해줄게. "

한숨쉬듯이 웃은 푸른 머리의 소년이 계속해서 말을 이어나간다.

628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0:15:16

>>623 솔직하게 말해봐요 캡틴, >:3
스킬아웃도 병행 가능한 세계관이었으면 어땠을 거라고 생각해? (?)

629 다은주 (Wx7NFbUfYQ)

2023-11-01 (水) 00:15:30

>>623 다은: 뭐, 달리 생각해보면 다른 학교 저지먼트들도 이 정도 고충은 있겠죠.
다은: 인첨공은 길 잃은 아이들의 땅이니까요.

630 동월주 (hCJkeK6FHA)

2023-11-01 (水) 00:16:04

제가 에버노트를 안쓰는지라.... 흑흑!!!!!!!!! (널부렁) 아무튼 나눠서 올려야겠다고 생각해서 일단 저것부터 올립니다!!!!!!!!! 혹시나 캐붕이 있다면 머리박고 사죄하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머지는 다 안썼지롱!!!!!!!!!! 더 기다리면 오늘 안에는 올라오겠지!!!!!!!!!!!!! (?)

631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00:16:12

>>625 후후후 때가 온 것 같슴니당......! (비-장

632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0:16:25

>>626 확실히 어느쪽 신앙에선 침을 뱉어서 상대를 축복한다지...

633 ◆TMmm6tsoPA (qP2nUfB/o2)

2023-11-01 (水) 00:16:26

>>628 제가 볼땐 스레가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파괴되었을 것 같네요. (옆눈)

634 혜우주 (ZyPeulN7Zk)

2023-11-01 (水) 00:17:12

>>616 아아 그렇슴다 그 브금은 정말이지 참을 수 없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지자면 그런겜 남들이 하는거만 옵저버하지 옆에서 훈수 댕같이 두면서
쉬이잇... 애린주... 너무 많은걸 알면... (철컥)
아니 근데 잠깐 응애린 떡밥이 그쪽이라고? 네? 어????????????

>>617 글쎄용 어떨까용
쓰으읍... 아 나 말 나오니까 근질근질하네...

>>624 주의사항은 다 알려드렸으니 스위치 맘껏 쓰십쇼 선생님 하하하

635 ◆TMmm6tsoPA (qP2nUfB/o2)

2023-11-01 (水) 00:17:23

아니. 저 독백은 아무리 봐도 반에서 끊어내고 중요한 부분은 뒤에 있잖아요!! (방방)

636 이경주 (92UIgzT/bU)

2023-11-01 (水) 00:18:11

>>627 대충 누가 누군지 보인다!!!!

637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0:18:56

오 저지먼트 백물어야? 재밌다

638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0:19:58

애린이 떡밥이 뭔데 나 감도 못잡았어

근질근질할땐 참치말긔

639 이경주 (92UIgzT/bU)

2023-11-01 (水) 00:20:05

tmi
이경이는 가끔 심심하면 양궁장에서 화살에 화살꽂기를 한다.

640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0:20:23

>>631 후후... 그럴줄 알고 꺼낸 짤이었지...
받아라 다이스-온!!!!!!
어떤 상황이던 점례는 쳐들어온다!!!!!!!!
.dice 1 2. = 2
1. 큐티뽀쨕세나 2. 응애린

641 희야주 (d.547P/aaQ)

2023-11-01 (水) 00:20:25

어~ 나 계수 언제부터 안 올렸는지 까먹었다 도와줘요 뱅크와 위키

642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0:20:39

쏴서 꽂아?

643 이경주 (92UIgzT/bU)

2023-11-01 (水) 00:20:59

>>623 이경 : 에이 이 정도로!

>>634 흐음..
(간지르면 더 튀어나올까 고민중)

644 이경주 (92UIgzT/bU)

2023-11-01 (水) 00:21:18

>>642 네

645 혜우주 (ZyPeulN7Zk)

2023-11-01 (水) 00:21:21

@희야주 있는가
저기 답레에서 3년전 호버 사건 말인데
인첨공 내에서 어느 정도 알려졌었어? 뉴스에 나오고 한동안 떠들썩 했어?

646 다은주 (Wx7NFbUfYQ)

2023-11-01 (水) 00:22:11

>>634 진열장 안에 고이 모셔놓고 안쓸겁니다. 우리 후배님은 다독다독이 필요해.
(그리고 다독이는 레스를 쓰다가 팔꿈치로 진열장 안의 스위치를 쳐버리게 되는 미래가.)

647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0:22:14

>>644 겁나 멋지다

648 혜우주 (ZyPeulN7Zk)

2023-11-01 (水) 00:22:30

나 저기 위에 대립물로 갔으면 터졌을거 같다는거 왤케 웃기지
진짜 어장 밀어버리는 코뿔소와 스킬아웃타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9 다은주 (Wx7NFbUfYQ)

2023-11-01 (水) 00:23:03

아니 심야잡담이 너무 존맛이라 답레에 100% 집중을 못하겠어!!
꾹참고 답레부터 마무리하고 와야지

650 혜우주 (ZyPeulN7Zk)

2023-11-01 (水) 00:24:20

>>638 흐음 별거 아니긴 한데
다이스나 해볼까?
.dice 1 100. = 35

>>643 간지르면 할퀸다

>>646 (8비트 선구리 쓰고 폭발 감상) 홀리~

651 ◆TMmm6tsoPA (qP2nUfB/o2)

2023-11-01 (水) 00:24:25

>>641 일단 기록에는 10월 30일에는 바뀌어있고 10월 31일에는 안 바뀌어있어요.

652 희야주 (d.547P/aaQ)

2023-11-01 (水) 00:24:47

>>645 물!론!
뉴스도 타고 인터넷도 달구고 한동안 떠들썩했어~

situplay>1596971105>297
situplay>1596992084>680

징짜루. =)

653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00:25:03

헤헤 확실히~~ 울 코뿔소들 파국이나 매운맛도 좋지만 가끔씩 조금은 학생다웠으면 좋겠다구 생각할때가 잇단 말이조~~~~~~

>>640 쿠쿠 그런것 같았어여!! 이 다이스는.... 점례의 선레인가오!

654 혜우주 (ZyPeulN7Zk)

2023-11-01 (水) 00:25:11

어멋 이런 너무 놀았네 숙제하러 가야지 (도망)

655 류화 - 애린 (/PEUdQLoO2)

2023-11-01 (水) 00:25:26

어떤 식으로든 그런 습관을 체득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습관을 내보이지 않고 마음에만 품고 있던 것일까. 자신에게 그렇게 보여준 이유를 류화는 궁금해한다. 그리고 네가 오래전에 그런 말을 건네었던 이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애정을 속삭이는 것 같은 그런 말에, 그 사람이 특별한 사람인지 않았을까 추측할 뿐이다. 너는 깍지 끼며 잡는 것을 거부하지 않았을까. 마주하고 있는 시선이 가깝다. 그런 네 도발적인 말에 류화는 눈썹을 씰룩 거린다. 정말 그런지 확인해 보고 싶을까. 깍지 낀 손에 더 힘을 주며 널 자신에게 가까이 당기려 했을 것이었다. 서점 안에서도 여전히 류화는 맞잡은 손을 놓지 않는다. 바로 옆에 있을 베스트 셀러라 나을 살펴보나 맘에 드는 것이 없어 금방 시선을 거둔다.

"그치. 응. 에스코트해주기로도 했고."

데이트, 에스코트해주기로 했던 네 말. 그러니 널 놓지 않는다. 너를 따라 인문학 서적이 놓인 곳으로 향하면 수많은 작가와 수많은 이야기들 속에서, 류화는 잠깐 네 손을 놓고서 많은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의 소설과, 봄이 담겨 있을 시 각각 두 권을 들고서, 너를 바라보며 묻는다.

"이 두 권이 괜찮아 보이는데. 네 추천은 어때?"

656 ◆TMmm6tsoPA (qP2nUfB/o2)

2023-11-01 (水) 00:26:05

으앗. 은우와 세은이 정도면 충분히 학생 청춘을 즐기고 있잖아요!! 8ㅁ8

657 희야주 (d.547P/aaQ)

2023-11-01 (水) 00:26:08

>>651 alligator(아리가토)

이 밈도 이젠 한물 갔나

658 이경주 (92UIgzT/bU)

2023-11-01 (水) 00:26:19

>>647 헤헹!(기쁨)

>>650 .dice 1 100. = 37

659 혜우주 (ZyPeulN7Zk)

2023-11-01 (水) 00:26:34

>>652 흐으음
이거 혹시 확실히 나왔나 모르겠는데
희야가 저 당사자 중 한명이었어?

660 류화주 (/PEUdQLoO2)

2023-11-01 (水) 00:26:40

복사 실수의 정답은 답레의 날림이었어요. (널부렁)

661 다은주 (Wx7NFbUfYQ)

2023-11-01 (水) 00:26:50

희야주 진짜........ 이야 우리 스레에 플라위가 있었네...........

662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0:26:53

>>650 .dice 1 100. = 43

663 희야주 (d.547P/aaQ)

2023-11-01 (水) 00:27:50

그렇긴 하지~ 청춘일상 여름이었다 나중에 꼭 할거니까 그래도 응 (변명)(?)

664 다은주 (Wx7NFbUfYQ)

2023-11-01 (水) 00:27:57

>>653 학생자치단체 일로 어른 흉내내며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것도 오히려 청춘이라 할 수 있는 학생다운 장면이라고 생각해(궤변)

665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00:28:04

>>656 맞다요~~~~! ><
대신 저번에 올라온 폐기 루트가 음청 매운 맛이었지만여..........

666 수경주 (MNojExxWr.)

2023-11-01 (水) 00:29:03

개인적으론 매운맛 파국도 적절히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니까요.
싫은 게 아니라 맵단맵단으로 먹거나 좀 은은하게 암시하는 수준으로 먹어야 적당히 맛있지 대놓고 맵맵맵맵이면 좀 지칠 거라 생각하니까요

667 희야주 (d.547P/aaQ)

2023-11-01 (水) 00:30:43

>>659 놀랍게도!

그 사실은 안 나왔다
두둥

668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0:31:10

>>627 머야, 반쪽 어디갓서요.
더내놔. 아니,
다내놔!!!!! (?)

>>633 히히후후헤헤하히후헤호 >>::33
근데 진짜 대립물로 나왔으면 다른 의미로 뻥뻥 터졌을지도 모르지... 그러고보니 모카고 시리즈는 쭈욱 한 진영뿐이었던가...

>>634 ㄴㅇ0ㅇㄱ 세상에 심지어 훈수맨이기까지 했서.
엄청난 혜우우주!
그러니 살려주세요. 아이돈원투다이,
ㅓ... 더 정확하게 말하면 그쪽이랑 다른거 하나 더 섞었서. 혹시 프리드리히 2세에 대한 이야기를 알고 있니? :) 만약 안다면 그 이상은 말하면 안된단다. (총 뺏)(철컥)

>>640 히히, 내가 선레인가... 써오겠다!!!!
세나주는 어디서 만나면 좋을지 말하거라!!!!!
생각 안나면 부실을 조지겠다!!!! (?)

669 희야주 (d.547P/aaQ)

2023-11-01 (水) 00:32:15

>>660 아이고........ (복복복)

매운맛 적당히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670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0:32:16

(털썩)

671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0:32:17

>>653 ㅖ! 학생다움을 즐겨보자구!!!

672 희야주 (d.547P/aaQ)

2023-11-01 (水) 00:32:48

혜하~

673 ◆TMmm6tsoPA (qP2nUfB/o2)

2023-11-01 (水) 00:32:58

>>666 사실 이게 맞습니다. 진지하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이제 좀 달달한 것도 보여주세요. 여러분!

674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00:33:01

>>668 음~~~~ 생각해봤는데여! 복도에서 만나는게 밑도 끝도 없구 좋지 않을까여?? (?
그 담엔 제가 바로 버스로 넘어갈게오! >< 만약 좋으시다면여!

675 ◆TMmm6tsoPA (qP2nUfB/o2)

2023-11-01 (水) 00:33:10

어서 오세요! 혜성주!

676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0:33:53

지금 죽을맛이니까 매운맛 일상하고 싶다
근데 안되겠지

다들 하이헬로안녕

677 희야주 (d.547P/aaQ)

2023-11-01 (水) 00:35:01

>>673 사실 안희야 어제 새 애착인형 샀음

>>676 마라탕 먹으러 가는 일상도 매운맛인가요?

678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00:35:07

>>670 낯가림 동지 혜성주 어서와욧~~~~ >< 힘들었조! (쑤담쑤담쑤담쑤담

679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0:35:49

>>677 그건 이혜성한테 죽을맛 아닐까요
근데 오너가 마라탕을 싫어하니까 괜찮나

680 류화주 (/PEUdQLoO2)

2023-11-01 (水) 00:36:00

>>669 (고로롱)

혜성주 어서 오세요.

681 혜우주 (ZyPeulN7Zk)

2023-11-01 (水) 00:36:54

(아지주가 안보인다 휴 살앗따)

>>667 오케이 알았음

>>668 뭣 프리드리히 2세
으아악 살려줍쇼 (도망)

>>673 달달함이라니 아이고 난죽택

682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0:37:12

>>6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죽기 일보 직전이야 수명이 1년씩 깎이는 기분? 안녕(복복복복)

나 진짜 현생이 너무 힘들어서 이혜성한테 하하! 너도 고통받아라 시전할 뻔했어

683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0:37:29

>>654 혜우주가 도망간다!!!!!! (쫒아감)

>>660 앗... 아아... (담쓰담쓰담쓰담쓰)
그나저나 류화 기여어... 읔... 죽을거 같음...

학생다움을 원해? 점례랑 놀자!!!! 여러분의 힐링... 은 아니어도 케어를 책임질!!!!!!(?)

684 ◆TMmm6tsoPA (qP2nUfB/o2)

2023-11-01 (水) 00:39:01

>>676 무리는 안돼요! 혜성주!! 8ㅁ8

>>677 와!! 그건 매우 청춘적이로군요!!

>>681 의지를 보여라! 의지를 보여라! (끌려감)

685 한양주 (W5cEqY9hKM)

2023-11-01 (水) 00:39:10

>>568

(현재)
한양아빠 : 젠장..그때 1년만 더 개기고 전역할 걸..바로 전역지원서 내버려서..
(20년 채워야 전역 직후부터 월 200 연금 나오는데, 19년 채우고 전역함

>>572
(맛있다니깐 더 우겨넣기

>>586
하냥이는 거둘 뿐..

686 희야주 (d.547P/aaQ)

2023-11-01 (水) 00:39:27

희야가 가진 인형 목록 풀어볼까 ;3?

687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00:39:33

>>682 후후~~~ 확실히 현생이 힘들면 조금 글이나 캐릭에 묻어나오는 경향 조금 있조! ㅋㅅㅋ
그치만 혜성이는 아껴둡시당! 더 큰 과업을 위해서여! (?

688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0:39:40

혜성주 어솨!!!!!!!!!!! 고생 많았서!!!!!!!!!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689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0:40:03

>>684 현생이 팍팍해요 캡선생님 일상이라도 못돌리면 난 이 스레에서 사라지고 말거야(?)

690 수경주 (MNojExxWr.)

2023-11-01 (水) 00:40:05

뭐.. 적당히죠..
다들 어서오세요.

691 류화주 (/PEUdQLoO2)

2023-11-01 (水) 00:40:55

>>683 류화는 귀엽지 않아요! uu

>>686 응응응응응.
오리 인형도 있어요?

692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0:41:01

>>681 뭐 날 찾았나
내놔

693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0:41:21

>>687 ? 이혜성은 지나가는 엑스트라A인데? 그런거 없음

>>688 안녕안녕(북슬북슬)

다들 안녕

694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0:42:07

혜성이 매운맛 일상은 못주는데
옆에서 번호따인 혜성이와 그것에 반응하는 시누이 아지는 줄수있음(?)

695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00:42:21

>>693 이잉~~~~ 그치만 엑스트라가 매운맛인것두 이상하자나오~~~~~ 헤헤
글구 엑스트라만 골라서 좋아하는 사람들 있는 거 알고계시나여 (진지

696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0:42:23

아 근데 벌써 1시네

697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0:42:50

>>674 오케 접수, 바로 레스 찌러 갑니다.

나 찾디마~~~~~~~~~~~~ (?)

698 동월주 (hCJkeK6FHA)

2023-11-01 (水) 00:43:16

(다 썼다)🤔🤔(잘 써졌는지 모르겠다) 검토할 시간 3일만 주십셔!!!!!!!!!!!!!!!!! (?)

699 ◆TMmm6tsoPA (qP2nUfB/o2)

2023-11-01 (水) 00:43:24

>>689 어쩔 수 없군요. 은우의 도시락은 혜성이에게 주겠습니다! 별 건 없고 그냥 방울 토마토에 문어 모양으로 자른 소시지에 달걀말이에 사과에, 제육볶음이 들어있습니다.

700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0:43:42

>>685 뒷말은 안하셨으면 멋졌을텐데 아버지 (ㅋㅋㅋㅋ

701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00:43:58

다녀오세여 애린주~~~! >< (손수건

>>698 원래 따끈따끈할때 공개하는게 제일이랬어여 (속닥

702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0:44:59

>>699

703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0:45:28

situplay>1596994068>694 뭔데 그거ㅋㅋㅋㅋㅋㅋ이혜성의 ????하는 표정은 볼 수 있음
근데 1시니까 무리는 노노임

>>695 몰겠다 현생 팍팍해서 고민이 많어 그래도 땡큐(박박박바바바바박)

>>699 뭐야 왜 야채는 없어요

704 ◆TMmm6tsoPA (qP2nUfB/o2)

2023-11-01 (水) 00:46:09

>>703 과일이 있으니까 비타민은 과일로 해결하면 됩니다. (어?)

705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0:46:34

혜성이 반응 궁금하다 ㅋㅋㅋㅋ

706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0:46:45

>>704 설마 섬유질도 과일로 떼우는 건가요?

707 동월주 (hCJkeK6FHA)

2023-11-01 (水) 00:47:02

" 아무튼. 그 괴이들은 보통 사람에게 적대적이야. 그놈들은.... "

한창 괴이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처음엔 그게 뭐냐는 듯 별 반응이 없던 아이들도 어느덧 그의 이야기에 빠져들어 집중하고 있었다.

" 그럼, 거기 빠져들면 아예 나올 수 없는거야? "
" 그건 아냐. 빠져나올 방법은 있어. 그 괴이의 법칙을 따르면 돼. "
" 법칙? "
" 그것까지 얘기하면 너무 길어지고... 이번에 얘기할 괴이는, 그 중에서도 제일 악질인 괴이야. "

드디어 본방이다. 아이들은 이것을 기다려 왔다는 듯, 더 자세하게 듣기 위해 푸른 머리의 소년에게로 몸을 조금 기울인다.

" 이 괴이는, 아주 오래 전부터 존재해왔다고 하는데, 사실 실체가 있다고 하긴 애매해. 진입하면 그 때부터 괴이의 법칙이 시작되거든. "
" 예를 들면? "
" 아주 익숙한 곳으로 데려가. 정신차리면 언제나 지나가던 길이든, 집이든... 빠진 사람이 가장 익숙해할만한 장소로 데려가지. "
" 그럼..... 자기가 괴이에 빠졌다는 사실은, "
" 모르는거지. "

침묵. 다들 알아차렸을까, 이 말의 의미를.

" 그 괴이에서 제일 중요한건, 아무것도 먹어선 안 돼. "
" 왜? "
" 아까 말했지? 아주 옛날부터 존재했던 괴이라고. 그런곳의 음식은.... "
" 썩어있는걸론 안끝났겠군요. "
" 정답. "
" 히익..... "

아이들은 각자 저마다 '아주 오랫동안 방치된' 음식의 말로를 상상하며 싫은 표정을 지었다. 푸른 머리의 소년은 만족한 듯이 어깨를 으쓱였다.

" 그래도 음식만 안먹으면 나름 희망차. 끝에 끝까지 먹지 않으면 돌아올 수 있거든. "
" 근데, 슨배임이 그러셨잖슴까? 거긴.... "
" 맞아. 끌려간 사람한테 익숙한 공간이라고 했지. "
" 그럼 절대 몰라. 자기가 있는 곳이 괴이일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할거야. "
" 그렇네. 아마 눈을 뜨자마자 앞에 음식이 있어도 별 생각 없이 먹어버릴지 몰라. "
" .....너무 불합리한거 아닌가요? "
" 그게 괴이야. 처음부터 끝까지 불합리한 것. 그래도, 그것도 나름 파훼법이 있어. "
" 어떤건데요...~? "

겁먹은 듯한 회색 머리의 소년과, 그를 다독여주는 흑발의 소녀를 잠시 바라보던 푸른 머리의 소년이 말을 잇는다.

" 괴이부에서 신청한 것 중에 신기한 장비가 있어. 음식물이 닿으면 팽창하면서 밖으로 밀어내는 종이. 입에 뭘 넣었더라도 한 번은 튕겨나오지만, 아무래도 종이다보니까 녹거든. 그래서 딱 한번. 거기에 목숨을 거는 셈이지. "
" 와, 그거라도 없으면 바로 이승 빠빠이임까? "
" 그런 셈이야. 내가 거기 한번 들어가봤거든? 좀 길어지긴 하겠는데, 그것도 얘기해줄까? "

소년은 너무 말을 많이 한 탓인지 몇 번인가 마른기침을 뱉어낸다.

" 오, 재밌겠다. "
" 네, 네에~! "
" ...목 아픈거 같은데, 역시 마시고 하시죠. "
" 어어, 땡큐. "
" 빨리 마시고 얘기해. "
" 썰어버리기 전에 조용히 해. "

뚜껑을 따내고, 커다란 페트병에 담아낸 물을 종이컵에 쏟아내는 동안 아이들은 조바심이 나는지 다리를 떠는 모습도 보인다. 푸른 머리의 소년은 그렇게 재밌나, 생각하며 피식 웃고는 종이컵에 든 물을 입 안으로 확 집어넣는다.

촤악!

그때, 입 안에 무언가가 꽉 차는 느낌이 들며 마셨다고 생각했던 물이 전부 입 밖으로 튀어나왔다. 동월은 물을 마시기 위해 고개를 든 자세 그대로 굳어버렸다.

그들의 시선이 목을 타고 기어오른다.

708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0:47:11

>>705 어떤거? 번호따였을 때?

709 ◆TMmm6tsoPA (qP2nUfB/o2)

2023-11-01 (水) 00:47:24

>>706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사실 그냥 지금 막 떠오른 메뉴만 쓴 거라서... 아마 실제로는 좀 더 많이 균형적인 메뉴가 아닐까 싶어요.
그러니까 은우의 도시락을 가져갔을 경진이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어?)

710 동월주 (hCJkeK6FHA)

2023-11-01 (水) 00:47:27

아 이름!!!!!!!!!!!!!!!!!!!!!!! (짜증)

아무튼... 모 괴담의 패러디입니다!!!!!!!!!!!!!!

711 ◆TMmm6tsoPA (qP2nUfB/o2)

2023-11-01 (水) 00:48:32

오...괴이였어...(흐릿)

712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0:49:34

>>709 이미 가져간 사람이 있었냐고
그치만 수제 도시락은 못참지 '줘'

음~~~~~ (글 맛있다)

713 희야주 (d.547P/aaQ)

2023-11-01 (水) 00:49:46

>>679 ㅋㅋㅋㅋㅋ매운맛이긴 하네... 혜성이랑 마라탕 공차 탕후루 조지기 꼭 해야 하는데에~~

>>680 >>691 꺄아아악 귀여워 (복복복복복) 응응 있어! 잠시만 기다려~ >:3

714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0:50:02

오 저 상황이 괴이였던 건가
장비가 잘 이해가 안가는구만

>>708 응 완전 연예인급으로 잘생기고 혜성이랑 나란히 세워놓으면 그림될것같은 남자임

715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0:51:07

세상에서 가장 궁금했던 은우 도시락 메뉴
공개되다

716 혜승 - 독백 (Ov1nxSmDoQ)

2023-11-01 (水) 00:51:31

한 뼘 너머에서 끙끙 앓는 소리가 들려왔다.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쩔쩔매게 하고, 껴안아서 달래주고 싶게 만드는 가증스러운 울음이다. 마음 약한 제 누나라면 몰라도, 나는 그 울음소리가 죽도록 싫었다. 어느 날부턴가 불쑥 찾아온 남매는 부르지 않은 객이오, 환영받지 못한 존재들이었다. 시작부터 불우한 태생을 차마 축복할 수 없었던 부모님은, 뻣뻣하게 굳은 손길로 아이들의 등을 연신 쓸어내렸다. 옻칠한 듯 뻑뻑한 분위기를 환기시킨 건 누나였다.

"와! 귀엽다!"

아이들을 안아 들고 귀엽다, 귀엽다 업어 키운 건 바쁜 부모님이 아닌 누나였다. 그래서일까, 아이들은 유독 누나에게 달라붙었다. 누나가 주는 애정과 관심을 듬뿍 받으며 자란 아이들은 날이 갈수록 살이 오르고 혈색이 돌았으나, 누나는 해마다 황폐해졌다. 나는 그 아이들은 누나의 생기와 혈색을 야금야금 갉아먹다, 종래에는 누나가 아예 쓰러져 버릴까 두려웠다. 그 두려움을 신경질로 무장하여 아이들에게 성을 내기를 몇 번 반복하자, 아이들은 더 이상 내게 말을 걸지 않았다.

아이들에게 빛 바란 만화책을 쥐여준 후 벽에 기댄 누나는 나이에 맞지 않는 피로를 두르고서는 들숨과 날숨만을 겨우 반복했다. 눅눅한 단칸방 한 켠에 위치한 라디오에서는 정부의 선전이 연신 흘러나왔다.

"인천 천담 공업 단지는 행복을 ㅂ..장... 걱정 없ㄴ... 도시..."

떠듬떠듬 들려오는 선전에 행복을 위한 지름길은 없다며 코웃음 치던 누나는 어느새 말이 없었다. 깊은 생각에 질식된 얼굴에 나는 덜컥 겁이 났으나, 차마 누나에게 말을 붙이지는 못했다. 서로가 멀어질 수 없는 이 좁다란 거실에서, 누나는 혼자 있고 싶어 하는 것 같았다.

어느새부터인가, 나는 누나의 영혼이 답답한 반지하 방이 아닌 다른 곳에 향해 있음을 깨달았다. 비린내 나는 쇠 철창살 너머로 누나가 보던 건 사람들의 분주한 걸음뿐이 아니었던 거다. 대신 이곳과 정 반대에 위치해 아주 멀고, 단절되어 있으며, 말뿐인 약속으로 무장된 황금의 땅을...

"건우야, 있잖아..."

누나가 중학교에 입학하고 1년이 다다를 때쯤, 자다 깬 누나가 내 뺨을 더듬더듬 건드렸다. 꿈결에 잠긴 목소리로 누나가 속삭인다. 평소보다 부드럽고, 또 평소보다 높은 목소리였다. 그때 나는 반쯤 졸고 있었기 때문에 초점 잡히지 않은 눈으로는 누나의 표정을 가늠하기가 힘들었다.

"그곳에 가면 돈을 아주 많이 벌 수 있대. 그러면 우리 아주아주 높은 아파트로 이사를 가자. 방도 아주 많고, 화장실도 아주 많은 집이어야해. 우리는 사람이 많잖아. 그리고 텔레비전도 큰 걸로 하나 사고, 침대도…."

아지랑이처럼 누나의 얼굴이 흩어졌다. "그러니까, 내가..." 어깨에 얼굴을 파묻은 누나에게서 제대로 된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대신 웅얼거리는 틈 사이로 새어 나온 숨결만이 누나가 끊임없이 말하고 있다는 지표였다. 나는 오랫동안 삼켜온 말을 또 한 번 삼켰다.

그럼 나는?

귓전으로 누나의 중얼거리는 소리, 아이들의 칭얼거리는 소리가 한데 뭉쳐 들려오다 서리가 되어 사라졌다. 누나의 숨결은 더이상 느껴지지 않고, 창문 너머를 뚫고 찾아온 시린 냉기만이 등을 두드리고 있었다.

누나가 가버리면 나는 어떡해?

유독 잠 못 이루는 밤이 있다.

717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00:52:19

음~~~~~~~ 동월이를 보면 여고생쟝이 일본도들고 지팡구 크툴루들이랑맞서는 어떤 애니가 생각난단 말이조~~~

718 다은주 (Wx7NFbUfYQ)

2023-11-01 (水) 00:52:33

달달한 거? 다은이한테 달달한 거라면 저지먼트 여러분인데? 잘 부탁해~ (?)

719 혜승주 (Ov1nxSmDoQ)

2023-11-01 (水) 00:52:41

뭐 뭐뭐야 독백 쓰고 오니까 개꿀잼 괴이컨텐츠는?! 일본 게임 하는 느낌이라 좋은데

720 이경주 (92UIgzT/bU)

2023-11-01 (水) 00:52:50

동월이가 설명하고 있던 괴이가 지금 빠진 저 괴이였던 것이군(이해)

(이경주는 말이 없더라도 여러분을 늘 보고있다)

721 다은주 (Wx7NFbUfYQ)

2023-11-01 (水) 00:52:55

아니 좀 매운거같기도해요

722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0:52:59

>>713 햐주의 일상을 잡으려는 사람 많으니까 챕터 끝나기 전에는 돌릴 수 있겠지(뎅)

>>714 연예인급이 왜 이혜성이랑? 아니 왜 굳이 이혜성 번호를? (이해안감) 당연히 거절이지. 도믿맨아닌가 의심하지 않을까

723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0:53:04

>>716 눈물난다

724 동월주 (hCJkeK6FHA)

2023-11-01 (水) 00:53:10

>>714
괴이의 법칙 : 뭐든 먹어선 안 됨
장비의 기능 : 입에 뭔가가 들어오면 팽창하여 밖으로 뱉어버리는 역할(주의 : 일회용)

대충 그렇습니다!!!!!!!!!!!!

725 ◆TMmm6tsoPA (qP2nUfB/o2)

2023-11-01 (水) 00:53:37

???:모두 다 인첨공으로 오면 되겠구나.

(이거 아님)

726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0:53:41

>>718 >>7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7 이경주 (92UIgzT/bU)

2023-11-01 (水) 00:54:01

>>716 ..건우.. 지금 어떻게 지내나요.......(흑)

728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0:54:24

감사합니다 독백 맛있게 읽었습니다

729 이경주 (92UIgzT/bU)

2023-11-01 (水) 00:54:33

>>718 >>721 독백 하나에 바뀌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0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0:54:41

>>724 괴이를 감지해서 뱉어버리는 역할인가
>>722 아지: (안심)

731 ◆TMmm6tsoPA (qP2nUfB/o2)

2023-11-01 (水) 00:55:17

아무튼 헤성이의 동생이라던가...여러모로 안타깝고 혜승이의 입장도 이해가 되고...
역시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은 모두 다 인첨공으로 오는 것 뿐이다. (진지)

732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0:55:21

>>730 >안심<
걱정마렴 이혜성이 누구에게 고백받거나 연애할 일은 없을테니까

733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0:55:50

>>931 캡 이름 실수한것 같아요

734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0:57:37

>>7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없어 ㅠㅠㅠㅠㅠㅠ
아지는 좋아하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5 ◆TMmm6tsoPA (qP2nUfB/o2)

2023-11-01 (水) 00:58:32

그렇습니다. 실수입니다. 혜승이의 동생입니다. (옆눈)

736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0:58:52

>>734 상상이 안되네요 이혜성이 연애요....?
이러면서 본인은 애인이 있잖아

737 혜승주 (Ov1nxSmDoQ)

2023-11-01 (水) 00:59:15

뭐냐~ 동월주가 쓰는 괴이 개꿀잼 컨텐츠잖냐~ 누가 누군지 예상하면서 보는게 재밌었어 동월주 꽤나 캐해 잘알이잖아 많은 사람 독백에 녹이기 쉽지 않을텐데 :3 앞으로도 기대하고 있을게


>>727 ................................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잔혹한 현실에 건실하게 살아가지 못하고 그만...

>>731
혜승: 안됩니다.
실제로 혜승은 자기 동생들한테 오지 말라고 단호하게 이야기 하고 있지요 :3



여담이지만 동생이라 저런 진지한 독백이 나온겁니다 혜승은 사실 기억도 잘 못해요 (애초에 동생을 화자로 정한 이유) 혜승이 자체가 깊게 생각 안하고 넘기기 때문에 삽질 안하는 성격....
음? 아, 그냥 중학교때 성적이 안 나와서 이대론 안되겠다 왔지! 하하하!
정도로 기억합니다....

738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0:59: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름 헷갈릴만해

739 ◆TMmm6tsoPA (qP2nUfB/o2)

2023-11-01 (水) 00:59:36

상판러의 법칙:일단 자기 캐릭터가 연애를 하는 그림은 절대로 그려지지 않음

(도주)

740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0:59:42

>>736 그러닊가...........
근데 누나는 안된대 누나는 세계에서 가장 다정하고 착하고 잘해주고 누나를 사랑하는 사람만 데려갈 수 있대

741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1:00:14

>>737 건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2 혜승주 (Ov1nxSmDoQ)

2023-11-01 (水) 01:00:54

맞아 혜승 혜성 혜우 자주 헷갈리지.. .ㅋㅋㅋ 특히 혜성이는 초성까지 같아서인가 자주 혼용 되는 것 같아 :3 어라? 이거 어쩌면 나중에 일상 기믹으로 쓰일 수 있지 않을까?
서로 이름이 자주 혼용 되어서 신경쓰고 잇을지 몰라. 말은 못하지만.

743 이경주 (92UIgzT/bU)

2023-11-01 (水) 01:01:17

>>737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4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1:01:32

>>739 오너가 문제가 아니라 캐릭이 연애할 생각이 없....어딜 도망가요(포승줄 던짐)

>>740 그러면서 본인은 애인이 있으시겠다? 장난임. 아지가...시스콤이구나(아님)

745 ◆TMmm6tsoPA (qP2nUfB/o2)

2023-11-01 (水) 01:02:27

은우:봐라. 동생아. 저기는 친동생 친누나도 아닌데 저렇게 다정하고 착하고 잘해주고 이러고 있잖아.
은우:너는 이 오빠에게 그런 식으로 말해줄 건 없니?

세은:세상에서 제일 참을성이 많고 인내심이 많고 비위가 좋고 아무튼 생불 정도라면 데려갈 수도 있겠네.

(이거 아님)

746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1:03:00

>>7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초성으로 ㅎㅅ만 써있는 거 보면 둘다 흠칫하는 거 아닌가(흠) 자기 앞에서 혜승이라고 하면 응, 걔는 다른 애야 할 이혜성씨

747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1:03:41

거기서 현실기믹 타면 안되지ㅋㅋㅋㅋㅋㅋ찐남매라서 좀 웃었다

748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1:03:41

요즘 아지네 부모님

아지 엄마: 고운 아가씨들이 너 친구라고 많이 다녀가던데 아지는 요즘 좋은 소식 없니?
아지: 엄마아~ ٩(´Д` ;)۶
아지 엄마: 이그. 알았어.
아지 아빠: (⌒▽⌒)

749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1:04:40

>>7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스콤... 친남매가 아니라서 가능한 걸지도(?)

>>745 친남매면 이 느낌

750 동월주 (hCJkeK6FHA)

2023-11-01 (水) 01:04:58

>>717 어라, 그거 제가 기억하고있는 잔인함 주의에 토끼들이 믹서기를 사용하는 그 애니 맞나요...!?!?!?!!!!

>>730 비슷합니다!!!!!! 다만 인첨공의 기술이 괴이를 탐지할지는 몰?루기 때문에? 일단 입에 들어가는 것들 전부 뱉어내게 만들었답니다!!!!!!!!

>>737 헷헤헤 감사합니다!!!!!!!!!!!!!! 혜승주가 올려주신 독백도 맛있게 얌얌차차 해버렸습니다!!!!!!!!!! (맛 있 다!)

751 혜승주 (Ov1nxSmDoQ)

2023-11-01 (水) 01:05:27

>>741 >>743
농담이 아니고 진짜야
situplay>1596981084>208
무려 독백에 언급도 되어 있다고~ 여로랑 일상할때도 눈시울 붉히면서 자기 동생 생각하는 모먼트도 있었고 :3

>>7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신경쓰이고 알지 ㅋㅋㅋ 혜승이도 혜성아~ 했을때 응? 하고 뒤돌아봤다가 머쓱한적 여럿 있을듯 ㅋㅋㅋㅋㅋ

752 다은 - 은우 (Wx7NFbUfYQ)

2023-11-01 (水) 01:06:03

"소망 정도는 공짜니까요?"

다은의 퍼스트클래스의 삶에 대한 지식은 다른 학생들과 마찬가지. 그것은 가문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영역에 있는, 인첨공 안의 지식이니까. 퍼스트클래스의 삶에 대해서는 화려하고 좋은 이야기만 잔뜩 들었을 뿐, 큰 힘에 따르는 의무나 그 뒤의 어둠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정황이나 썰 등을 통해 어림짐작만 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 어림짐작으로도 알 수 있다. 전략병기와 동급으로 취급받는 능력자가 쿠키를 구우며 소박하게 살아가기를 높으신 분이 원할 리가 없겠지. 그러나 능력자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행복했으면, 하고 소녀는 생각해버리고야 마는 것이다. 행동거지나 말씀씨가 어쨌건 아직 소녀인지라.

"대외비로 들여올 생각이지만, 직접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면 확실히 경계를 사겠지요. 그 점이 염려되셔서 저지먼트의 화기 보유를 금지하겠다면 얼마든지 말씀해주세요. 이 안건은 바로 중단할 수 있으니까요. 더군다나 가스총도 아니고, 안티스킬들에게 납품되는 것과 똑같은 사양에 탄환만 비치사성 탄환을 사용하는 물건이라서요. 제 것처럼요."

저지먼트에게 맨손보다 강력한 제압 수단을 소개해주는 것은 다은이 할 수 있는 일이지만, 그 총을 다룸에 있어 태도에 흐트러짐이 없도록 합리적인 규정을 정하는 것은 은우가 해야 하는 일임은 사실이다. 총열과 총구에 형광색 도색을 하여 비치사성 화기임을 표시하거나, 상대가 흉기를 들거나 다수인 등 특수폭행의 요건이 만족될 때 꺼내고 저지먼트에게 바디캠을 부착시키는 정도의 방안이 있겠지. 경찰이면 바디캠을 사용하는 일이 흔하니, 학교의 경찰인 저지먼트가 바디캠을 쓴다고 이상할 일은 아니다.

"결정이 어려우시면 잠시 보류하시면서 상황을 보셔도 괜찮아요. 유진디펜스의 협조에 따로 기간은 없으니까요."

어디까지나 이것은 이득보고자 하는 거래가 아니라 저지먼트를 위한 협의였기에, 다은은 결정에 있어 신속함보다 신중함을 은우에게 권하는 것이었다. 이어지는 은우의 말에, 다은은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말씀대로, 퍼스트 클래스라는 사실이 제가 부장님께 패 몇 장을 솔직히 보여드리기로 결정한 데에 영향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요. 하지만 다른 퍼스트 클래스 분들께는 결코 이렇게까지 하지 않았을 거에요."

은우가 뭔가 더 할 말이 있는 것 같아, 그가 쿠키를 삼키기를 기다리던 다은은 은우가 꺼내는 말에 겸연쩍게 웃으며 고개를 살래살래 젓는다.

"과찬이세요. 협상이 아니라, 내부 회의와 의견 교류에 불과한걸요."

753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1:06:17

>>750 그럼 아무것도 못먹는거 아니야? (이해 여전히 못함)

아무튼... 재밌었다!! 이런 독백 아주 좋아 나 호러 좋아해

754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1:06:58

>>751 안그래도 이거 기억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짤 너무 웃기잖아

755 류화주 (/PEUdQLoO2)

2023-11-01 (水) 01:07:05

https://www.neka.cc/composer/11509

달달한 것 대신, 여러분의 아이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류화에요.

756 류화주 (/PEUdQLoO2)

2023-11-01 (水) 01:07:16

에 안 올라갔어..

757 다은주 (Wx7NFbUfYQ)

2023-11-01 (水) 01:07:44

>>726 >>729 잊을 법하면 빛나는 반전매력 좋지 않은데 좋아 이 못말리는 참치들 ㅎㅎ

758 다은주 (Wx7NFbUfYQ)

2023-11-01 (水) 01:08:02

아니? 이건 단 게 맞아. (단호)

759 류화주 (/PEUdQLoO2)

2023-11-01 (水) 01:08:04

그리고 잠깐 사이에 많은 독백이 00
어서 읽어보러 가보아요.

760 희야주 (d.547P/aaQ)

2023-11-01 (水) 01:08:31

안희야 tmi...

하찮게 생긴 인형 좋아함...
인형에 제각기 이름도 붙여줌...
다이소 가면 인형 코너에서 한참을 멈춰서 다른 애들이 데려가야 함...

아무튼~ :3 인형은 종류가 많은데 그래도 딱 6개만 적어볼게...

1. 곽곽씨
오리 모양 인형~ 노란 부리에 까만 눈, 목이 긴 새하얀 오리 인형인데 어째 오리 보다는 거위 같은 느낌도 든다... 측면을 본딴 인형이라 되게 하찮음. 재질은 복슬복슬한 천!
<' 이렇게 생긴 측면~

2. 깨구락지
연두색 개구리 인형! 이것도 하찮게 생김... 좀 메타몽 닮은 실루엣인데다가 •-• 이 표정이야~ 쫀득쫀득한 재질에다 솜이 빵빵해서 좀 통통한 편이야 :3

3. 악.
다이소에 있는 그 하찮은 상어 인형... 색상은 회색~ 그냥 이빨 뾰족한 거 보고 이름 지었는데 악 아니고 악.임... 하도 껴안고 뒹굴거려서 지느러미 부분이 조금 닳았다. 얘도 쫀득?한 재질

4. 크악
공룡 모양 인형~ 민트색 브라키오사우르스 인형인데 얘도 악.이랑 크악이랑 서로 구분해야 한다고 함... 얘는 잘 때마다 껴안고 잠... 공룡 못 참지. 완전 쫀득한 재질.

5. 까지
가지 인형~인데 얘도 •-• 표정임... 크기가 꽤 큰 편이라, 바디필로우 대용으로도 쓸 수 있음... 가지가지 하는군요 안희야씨... 푹신한 재질.

6. 인면양
안희야 불법굿즈(?)
밴드 앨범커버 그대로 인형으로 주문제작 맡김
가급적이면 빨리 친해지길 바랍니다.
실제로 있는 커버인데 검색시 드는 불쾌감 책임 안 짐

761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1:08:39

류화 분위기있다

762 이경주 (92UIgzT/bU)

2023-11-01 (水) 01:08:44

>>756 왕자님이라 불리는 이유를 알 것..

류화 연미복 입는 거 보고싶다..

763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01:09:24

>>750 헐~~~~ 어케 알았조
밍나 모르는 분위기라서 '모르시는구나! ><'하구 또 혼자 시시덕 거리구 있었는데여.........

764 동월주 (hCJkeK6FHA)

2023-11-01 (水) 01:09:38

(아무래도 좋은) 이번 독백의 TMI!!!!!!!!!!

1. >>627에서 '안끊고 할게' 라고 했지만 동월주가 끊어버렸다!!!!!!!

2. 이름이 안나온건 다름이 아니라 '실제로 그 아이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3. >>707에서 '다들 알아차렸을까, 이 말의 의미를' 은 캐릭터들이 아니라 글을 읽고있는 여러분께 던진 질문입니다!!!!!!! 과연 저 부분에서 저게 괴이라는것을 알아차리셨는지? :D

765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1:10:19

희야 귀여운거 많이 갖고있그나
쫀득한거 못참지

766 다은주 (Wx7NFbUfYQ)

2023-11-01 (水) 01:10:22

부드라미 안아줘요 인형을 조공해주고 싶어지는 선배 No.1 그 이름 안희야

767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01:10:39

>>756 그러니까 이런 왕자님께 울 천민 쎄나가 감히 죽빵을 날렸다 이거조~~~~! >< (할복

768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1:11:56

>>764 3. 난 그 부분에서
서로가 서로가 괴이라고 의심하게 되는 지점이라고 생각했어
서로를 믿지못하게 되는 시점
정확히 동월이만 괴이를 만났단 건 몰랐네

769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1:12:16

혜우주 어디있나
나한테 줄 게 있을텐데(짤짤이할 준비

770 혜우주 (ZyPeulN7Zk)

2023-11-01 (水) 01:12:37

상황설명 : 혜우가 아지에게 가정사 오픈하고 거리두기 시전하려는데 아지가 혜누한테 나는 네가 필요해 나도 부모님 원망한 적 있어 라는 대사를 쳤을 때

"...너한테, 내가, 필요하다고? 어째서?
너는 다 가졌잖아. 너를 사랑해주는 부모님에, 가깝게 지내는 주변 사람들에 친구에, 다 가졌잖아. 거기에 나 하나 빠진다고 뭐가 달라져?
아, 아니면 그거니? 나 같이 비참한 인생 하나는 옆에 있어야 네 삶이 행복하게 느껴지고 그래? 그래서 내가 필요한거구나?
그럼 나는? 나는 뭐가 이득이니? 내가 뭘 얻는게 있어서 너랑 더 어울려야 해?
내 관점으로 말해줘? 나는 너 없어도 돼. 너 없다고 당장 어떻게 되는 삶도 아니고 차라리 저 연구소들이 나를 더 의미있게 써줄테니 그게 나아.
그래. 나는 필요 없어. 너도 누구도. 다.
...그래도 기회를 한 번 줄까? 한아지. 아지야. 네가 필요하다고 했으니 네가 말해봐.
내가, 왜, 무엇 때문에, 필요한지."

(눈치)(도망)

771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1:13:14

situplay>1596994068>749 이혜성도 잠깐 자기가 막내라는 걸 잊고 있지 않을까(흠) 아, 얘 옆집 동생이었지? 하고

>>751 둘다 비슷한 초성이 부원 리스트에 있는거 보고 ???? 하고 대면했을 때 아! 했을 느낌적 느낌

>>756 (성스러움에 퇴치됨)

>>760 나 약간 이혜성이 저 인형들 중 하나 사주거나 선물해줬을거란 적폐 느낌이 있음

772 동월주 (hCJkeK6FHA)

2023-11-01 (水) 01:13:18

>>753 실제로 못먹는거 맞습니다!!!! 저 괴이 안에서는 뭔갈 먹는다는 행위가 죽음이든, 실종의 결과로 직결되니까요!!!!!! 그래서 못먹게 그런 장비를 착용한거죠!!!!!! 먹더라도 정신 차리라는 의미기도 하고요!!!!!!!!!
헤헷 재밌게 읽어주셨다니 감사합니다!!!!!

>>755 우 와 악 류화 네카 예쁘다!!!!!!!!!!! (야광봉) 저 쿨한 미소 어떡할거야...!!!!!!!!!

>>763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동월주의 반응이 느려서 죄송합니다...!!!!!!!! (석고대죄) 저도 다 본건 아니지만 명장면이라 할만한 장면들은 몇개 봤었습니다!!!!!!!! 고어하긴 해도 액션신이 재밌었다거나 충격적인 장면들 덕분에 기억에 많이 남았던지라...!!!!!!!!
🤔🤔(근데 생각해보면 진짜 괴이세계 같긴 하다)

773 혜승주 (Ov1nxSmDoQ)

2023-11-01 (水) 01:13:29

뭐임? 류화. 엄청난 미인. 이잖냐..... 이걸로 포.상이다. 트릭오어트릿이구나..... (널부렁)

>>760
궁금해서 인면양.만 치고 밴드 커버 안 쳤다가... 이상한 것만 보고 온 혜승주... (._. 뭐 아무튼 징그럽게 생긴 것 같아 약간 블록피쉬 같기도 하고... 그나저나 희야 매번 갖고 다니는 인형도 다를 것 같지 왠지 베개 대용으로 갖고 와서 베고 잘 것 같은 인상

>>764 엣... 에? 엣 (다시 조심스레 읽고 이해함) 뭐 뭐냐구,,,,,,,,,,, 이거 산치체크해야하는 부분아냐? 동 월이 예승은 했지만 굉장히 멘탈 강하다!라는 느낌

774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1:13:31

>>770 와 이걸 진짜 준다고?
맛있군

775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01:16:24

>>772 헤헤 느린건 갠차나여~~~~ 저두 스레하다가 갑자기 뇌정지와서 쓰러져버릴때 있으니까여 (?
맞아오! 재밌조~~~~ 동월주도 맛잘알이시군여! 갠적으로 세나주는 무지 좋아하는 작품이기두 해오 ><
세세하게는 관련 거의 없지만 문득 생각나서 그냥 얘기 꺼내봣다요~~~~ 후후

776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1:16:44

>>771 깜빡하고 '우리' 집/엄마/아빠 같은 얘기하면 웃기겠다

>>772 아하 그렇구나 애초에 괴이를 만날걸 알고 들어간거구나 완벽히 이해했어(복복복

777 은우 - 다은 (qP2nUfB/o2)

2023-11-01 (水) 01:17:08

"아까도 말했지만 그건 일단 내가 아니라 실제로 그걸 사용할 이들의 생각이 중요할 것 같으니까 일단 생각을 들어보고, 제공되는 물건이나 실제로 위험한지의 여부, 그리고 그 이외의 여러 사항을 고려한 후에 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안 그래도 요즘은 시끌벅적하니 말이야."

얼마전에 게시판에 붙었던 '저지먼트는 각성하라'라는 쪽지를 떠올리며 은우는 조용히 한숨을 내쉬었다. 아무래도 저지먼트에 대한 불만이 가득해지는 지금 이 시점에, 총까지 대놓고 들고 다닌다고 한다면 과연 어떻게 될런지. 허나 그렇다고 무조건 막는다고 될 일은 아니었다. 저지먼트는 어쨌든 치안을 담당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조금 강경한 수법도 써야한다는 것이 은우의 생각이었으니까. 그것에 찬성을 하건, 반대를 하건, 어쨌든 올해 자신은 그렇게 이어나갈 생각이었다. 생각을 정리한 후에 그는 어깨를 으쓱했다.

"보류할 필요는 없어. 아까전에 말했던대로 그대로 진행해볼 생각이야. 그 후에, 최대한 사용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가면 되겠지. 그만큼 패널티도 확실해야 할테고. 자고로 사람은 말이야. 갑자기 강한 무기를 지니게 되면, 돌변하기 마련이니까. 우리 저지먼트에 그럴 이가 없기를 바라지만..."

제 눈으로 직접 CCTV를 확인한 결과를 떠올리며 그는 피식 웃어보였다 일단 이 부분은 차후 소집때 또 이야기를 할 생각이었기에, 그는 굳이 더 말을 꺼내진 않았다.

"대외적으로 알려진 퍼스트클래스는 6위이자 월광 고등학교 저지먼트의 부장인 웨이버. 7위인 목화 고등학교 저지먼트의 부장인 에어버스터. 둘 뿐이잖아. 다른 이와 대화를 하고 싶어도 할 수는 없을걸? 아마. 웨이버는 애초에 이런 것엔 관심조차 안가질테고."

무기의 힘을 빌리다니 비겁하잖아! 이런 말을 하지 않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그는 가만히 다은을 바라봤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겸손하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이것도 협상이지. 아무튼 일단 이 이야기는 이걸로 끝내면 될 것 같은데... 더 할 이야기 있을까?"

사적인 이야기도 상관없고, 다른 공적인 이야기. 혹은 이 이야기의 연장이어도 상관없었다. 적어도 이미 끝난 이야기를 더 끌어봐야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기에 은우는 다은에게 다른 이야기가 더 있는지를 물었다.

"아무튼 기간을 넉넉하게 잡아도 괜찮아. 다음에 이 관련으로 이야기를 할 때는 우리 저지먼트 부원들이 실제로 얼마나 이걸 원하는지의 데이터만 보여줬으면 해."

778 동월주 (hCJkeK6FHA)

2023-11-01 (水) 01:17:40

>>768 물론 동월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아지주의 생각이 맞습니다만!!!!! 동월주는 대화문이 아닌 서술문에선 동월이의 입장에서 서술한 적이 단 한번도 없지요!!!!! :D 트릭같은 겁니다!!!!!!

>>773 멘탈이 강하지만 신체가 연약(?)한 동월이는 몇 번이나 실종되었었다는 후문이...!!!!!!!!

779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1:18:19

>>776 그거 하는 순간 동상이몽이 되어버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아지때문에 이혜성이 막내티 안나는 거니까 괜찮을지도(?)(아무말)

780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1:19:01

>>748 아지는 부모님한테 숨기고 비밀연애 한다고 생각하고 있음
부모님은 이미 눈치 다 깠음 상대 누구인지도
어머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첨공 안에서 여자애랑 만나기를 기대함
아버지는... 비밀
라는 뒷이야기

781 희야주 (d.547P/aaQ)

2023-11-01 (水) 01:19:02

동월이 독백 봤다... 아이들도 전부 괴이였던 걸까? 그들의 시선이... 라는 부분에서 소름 쫙 돋았어... 약간 그 뭐지, 자각몽 꾸고 있는 사람이 자기 손가락 꺾는 걸로 꿈인 걸 눈치 챈다고 친구한테 얘기해줬다가 친구가 "그랬구나?" 하고 쳐다본 뒤에 꿈인 걸 깨달은? 그 이야기가 연상되네... 덜덜덜... 동월이 산치 괜찮은 거 맞지???🥺

그리고 혜승이... 동생 시점에서는 정말 아득할 것 같다... 의지하던 누나가 홀린 듯 인첨공으로 가버렸을 텐데 약간 그게 빼앗겼다? 같은 느낌도 들었는데 >>737 보고 그만 비명을 질러버림 어째서 어어어째서야 크아악ㄱ

782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1:19:22

실종이 됐었다고????? 동월아???? 그쯤되면 동월이가 사실 괴이아냐?(아님)

783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1:20:17

>>780 아지 연애는 쫄깃하구나 매번 짜릿하겠어(??)

784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1:20:24

>>778 재미있군 자네

>>779 말이 안 맞아서 왜 안맞지... 하다가 친남매 아닌걸 뒤늦게 깨닫는 모먼트

785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1:21:44

>>783 사귀는거 숨기는데 다알아(...)
자기들끼리만 쫄깃하고 보는사람은 댕꿀잼인 연애...

786 혜우주 (ZyPeulN7Zk)

2023-11-01 (水) 01:21:57

>>774 젠장 이걸 끌어내다니 아지주 이 설정도굴범 같으니 (부들부들)
그치만 나도 아지 반응 궁금해 으아악
저 반응은 사실 아지한테만 해당되는 얘기는 아니긴 해 거의 모든 캐들이 해당할걸
자존감 낮고 나홀로 피해의식 쩌는 애가 폭발하면 어케되는지에 대한 좋은 표본 혜우우

787 ◆TMmm6tsoPA (qP2nUfB/o2)

2023-11-01 (水) 01:22:20

훌륭하다. 훌륭하다 코뿔소 녀석들. 기어이 판을 하루에 2개를 세우게 하는구나. (어?)

788 희야주 (d.547P/aaQ)

2023-11-01 (水) 01:22:45

악악악
악악

류화야
왕자님이야 왕자님 (사망)

>>765 다이소 인형들 쫀득하더라... 그런 천 재질 되게 신기한 것 같아...🤔

>>766 안아줘요~!!!!!! 희야는 안아줘요도 좋지만 엘렐레 인형도 갖고 싶대(?)

>>771 ㅋㅋㅋㅋㅋㅋㅋ 나 그 적폐 좋아... 만약 리스트 중에서 선물한 거라면 혜성이가 뭐 사줬을 것 같아?? 두근두근

>>773 아이고! 아이고!
쏜애플 동물 치면 나온답니다 하지만 이미 그 다리 다섯 복실이와 눈을 마주쳤겠지... 빠바밤 정답~ 베개 대용 인형도 가지고 다니는데... 최근에 학주한테 걸려서 인형이 등교정지 먹음(소근소근)(?)

789 ◆TMmm6tsoPA (qP2nUfB/o2)

2023-11-01 (水) 01:23:31

그 와중에 류화의 네카도 아주 잘 봤어요!!

790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1:23:42

>>786 아지 반응?
안알려주지 하하하하 아하하하하
근데 아지는 말을 잘하는 편은 아니야
F가 다 그런 건 아니지만 그냥 기분이 좋아서 좋다 안좋아서 안좋다라서

791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1:24:10

situplay>1596994068>784-785 보는 사람만 댕꿀잼인 연애라는 걸 부정 못하겠군ㅋㅋㅋㅋㅋ
인첨공 밖에서도 그랬을텐데 인첨공 들어와서 더 심해진 친남매 모먼트ㅋㅋㅋㅋㅋㅋㅋㅋ

792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1:26:03

(답레 마저 조지고 선레 쓰면서 튀어나오다 동월이 2차 독백에 띠용)(류화 네카에 한번 더 띠용)(저런 멋쁜이한테 점례같은 애가 플러팅을 조졌다고? 제정신이 아니구나 점례야.)
이사람들 날 얼마나 더 놀래킬 셈이야

793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1:26:08

>>788 음? 적폐 오케이야? 그럼 악 인형. 보자마자 이혜성도 이거 쫌 귀여운데? 했을 느낌이라서ㅋㅋㅋㅋㅋㅋ (이런 애의 집에는 리락쿠마가 있음)

794 혜승주 (Ov1nxSmDoQ)

2023-11-01 (水) 01:28:53

>>778 미쳐 오지만 않으면 된다! (따봉~) 아무튼 돌아왔다는 거 아냐?! 여담이지만 요즘 발매된 월드 오브 호러 동월주가 좋아할 것 같아 :3 약간 그런 느낌 맞지?!

>>781 (따봉~) 그만 문신 언더아머 어쩌고가 되어버린 것이에요 >.0 나중에 축제때 저 모습으로 찾아와서 혜승이 뒷목 잡을 예정...

>>716
나도 독백 tmi를 쫌쫌따리 풀어보자면...

1. 혜승이네 집안은 원래 돈이 좀 있는 집안이었는데 아버지 사업 실패로... 어렸을 적 반지하로 이사온 설정. 아버지 고향인 경상남도 바닷가(확정은 아님)로 이사갔다는 설정이야 :3 실제로 가족이랑 이야기할때는 사투리를 쓰는데... 오너 본인이 경상남도 사투리를 잘 몰라서 독백에서는 못함...

2. 독백에서 건우가 자기 동생 보고 불청객이라고 묘사하는데 말 그대로 계획에 없던 쌍둥이라 그래. 애기들 태어나고 얼마 안돼서 엄마도 돈 벌겠다고 맞벌이 생활 + 혜승이도 한동안 동생만 챔김. 건우 입장에서는 동생들한테 애정을 빼앗겼다고 느끼는 편

3. 건우만 엄청 심각했는데 혜승이는 별 생각 없었다... 사실 인첨공에 온 것도 중학교 당시 내신 망해서 (학원 안다니는데다가 애들 돌보느라 시험 공부도 제대로 못함) 충동적으로 인첨공 신청한거야. 사실... 도망치듯 온게 맞기는 하지 :3 (혜승: 도망치는게 뭐가 나쁘지? 그건 내 잘못이 아니다.) 마인드라 딱히 타격은 없음.

795 희야주 (d.547P/aaQ)

2023-11-01 (水) 01:29:39

>>793 희야: 악이 아니라 악. 이야! >:ㅁ (?)

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락쿠마... 진짜 귀엽다 악.과 리락쿠마... 하지만 상어 인형 진짜 하찮게 생겼으니까 귀여움은 확정이구... 희야 인형 받자마자 신나서 방방 뛰면서 담날 학교에 베개로 데려오기까지 했을 거야~ >:3 그리고 쉬는 시간마다 이제 안고 담요 둘러매고 슬리퍼 직직 끌면서 매점 내려갔다 옴

796 혜우주 (ZyPeulN7Zk)

2023-11-01 (水) 01:30:41

>>790 댕너무하네 그렇다면 공개된 설정은 사장하고 새 설정을 짠다(?)

797 혜승주 (Ov1nxSmDoQ)

2023-11-01 (水) 01:30:51

>>788
서치하고 왔다가 다급하게 시선 피함..........................................................................
혜승: 교칙 위반입니다!
희야: 왜에 귀엽잖아~
혜승: 불쾌감 유발, 공포 분위기 조성, 학급 분위기 저하 (어쩌고 저쩌고)

했을 것 같음....

798 ◆TMmm6tsoPA (qP2nUfB/o2)

2023-11-01 (水) 01:31:06

>>7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게 바로 다른 시점에서 보면 다르게 보인다는 그것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 맙소사....

799 동월주 (hCJkeK6FHA)

2023-11-01 (水) 01:31:16

>>775 근데 동월이는 여캐가 아니니 나중에 세나한테 일본도 쥐어주고 타워 다시 들어가서 인부들 썰어달라고 해야겠다!!!! (안됨)

>>776 오우오우 맞습니다!!!!!!! 물론 동월이는 들어간 시점에서 기억조작을 당해버렸지만ㅋㅋㅋㅋㅋㅋㅋ (봑실해짐)

>>781 오 그얘기 까먹고 있었는데 들으니까 딱 맞네요...!!!!!!!! 산치는 괜찮을지도.....요...????!!?!? (확신없음) 뭐 어때요!!!!!!!! 아슬아슬하면 한번 깨고 다시 쌓지 뭐!!!!!!!! (??)

>>782 핫하하 동월이는 총합 4번의 실종 전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무려 3번 구조됨에 1번 자력 탈출!!!!!!!!! (진짜 괴이일지도)

800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1:32:00

현석 테마곡

https://youtu.be/tThD_vYEhck?si=VR9m2gTY92eoU7AC

801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1:32:35

>>796 뭐엇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 설정이 어떻게 변하는거야 ㅋㅋㅋㅋ

802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1:33:50

>>795 혜성: 악. 이구나. 이름 귀여워(악과 악.의 차이가 무엇인가 진지하게 고찰해버림)

리락쿠마랑 기타등등 폭신거리고 모찌모찌한 인형들과 기타 작은 장식품들 등이 자취방에 있음.
당연히 희야랑 같은 여고생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학교에 가져오는 거 귀엽네 얼마나 마음에 들었으면ㅋㅋㅋㅋㅋㅋㅋ가져온거 보고 이혜성 빵긋 웃으며 대리만족하는 건 기정사실이죠. 당연함 집에 인형 둘 곳이 없을듯.
희야가 둘러맨 담요 질질 끌리면 혜성이가 둘둘 말아서 올려주고 싶다

803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1:34:05

혜승이 쿨한 마인드 진짜 너무 좋아
건우가 좀 깊게 생각하고 돌아가고 자칫하면 삐뚤어지는 경향이 있구나

804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1:35:43

>>799 진짜 괴이 아니냐며...이런거 보면 나중에 동월이랑 꼭 돌리고 싶어져 오너는 글로 보면 면역이 쬐끔 되는데 이혜성은 안될거라서

805 류화주 (/PEUdQLoO2)

2023-11-01 (水) 01:36:00

>>707 동월이의 괴이 독백. 이번에 말투로 누구인지 예상이 가는 아이들이 나왔는데, 다 괴이였군요...
평소에도 아날로그 호러 시리즈 같은 걸 재미있게 봐서. 항상 흥미롭게 읽게 되어요....

>>716 혜승이의 독백은..... 가난이군요. 지겨운 가난. 어떻게 류화와 공통된 점이 많을까요.
만나게 된다면 서로 공감할 부분이 많을 것 같아요.

>>760 귀여운 곽곽씨. 거위 같기도 하고 오리 같기도 하고. 현실에서 비슷한 걸 하나 가지고 있으니. 어떤 느낌인지 알겠네요.
인면양이라니 쏜애플 표지라. 다른 귀여운 인형들 사이에서 혼자 눈에 띄일 것 같은 느낌.... 밤에 자다 깨면 무서울 거 같아요...

언젠가 희야에게 거대한 인형을 하나 선물 해주고 싶네요. uu

806 동월주 (hCJkeK6FHA)

2023-11-01 (水) 01:37:05

>>792 (담쓰담쓰)

>>794 엇 해보진 않았는데 왠지 끌리는 이 기분...!!!!!!!! (썸네일 보고옴) 헤헤 나중에 한번 뵈야겠어요!!!!!!! 다만 고대신 같은 부분은 좀 아닐지두요??? 신같은 종교적 파트에 손을 댈 생각은 없어서...!!!!!!

807 혜승주 (Ov1nxSmDoQ)

2023-11-01 (水) 01:40:32

>>798 혜승이는 스트레스 관리 잘하는 갓반(그런 컨셉)이니까! 스토리 참여를 잘 못해서 (눈물 띡) 어필은 못했지만 실제로 스토리 참여한다면 자주자주 어필하고 싶어...

>>803 정확히 짚었어 >.0 굳이 건우를 화자로 독백 설정한것도... 혜승이가 화자였으면 딱히 할 말이 없어서... 그러고 보니 그런 일이 있었지 하고 넘어갈 확률 100퍼센트... 이래서 아마 아지가 고민 상담할때 별로 도움이 못될듯...............

>>805 그렇지 아무래도 혜승이도 야망있고 가난에서 도망친거니까... :3 근데 뭔가 혜승이는 류화보다 조금더... 양기의 느낌이 있어서 류화 입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모르겠네.

>>806 크하핫 좋아할 줄 알았어. 이것도 광신! 종교! 이런 느낌이긴 한데 괴이에 더 치중되어 있어서... :3 물론 나는 플레이하다가 복잡해서 포기하긴 했어 생각보다 시스템이 어렵더라구

808 류화주 (/PEUdQLoO2)

2023-11-01 (水) 01:40:42

히히. uvu 모두의 네카 반응 고마워요. 보면서 실실 웃게 되어요.

>>762 류화의 연미복이라. 연미복 말고, 잘생긴 아이가 입는 메이드복도 희귀하고 좋을 것 같지 않아요? (소곤소곤)

>>767 천민 세나라뇨! 아니에요! 나쁜 길로 들어서려는 것을 주먹으로 수정해 줬으니까. 류화는 세나에게 고마워 해야하는 걸요.

>>792 o.< 언젠가 애린이에게 저렇게 웃으며 역으로 플러팅 하며 복수할 거라네요.

809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1:41:25

>>807 난 그래서 혜승이가 좋와(뵉봑봣봣봑봑

810 ◆TMmm6tsoPA (qP2nUfB/o2)

2023-11-01 (水) 01:43:41

오늘이 금요일이면 참 좋을텐데...왜 아직 수요일..? (죽은 눈)

811 류애린 - 서류화 (IhXtJm8o1U)

2023-11-01 (水) 01:44:15

확실히 자신의 말을 도발의 일종으로 받아들인 걸까? 만약 그랬다면 대략 절반정도는 노림수였을지도,
눈썹을 씰룩거리는 당신을 보니 그 예상은 확신이 된 모양이었다.
깍지를 끼고 있던 당신의 손에 힘이 더 들어가선 가까이 당기려는 느낌이 들자 '뎃,' 하는 얼빠진 소리와 함께 저항없이 딸려가는 그녀였다. 일단 당신은 키부분에서도 자신보다 좀 더 큰편이었고 보기엔 그러지 않아보여도 쥐고 있던 손에서 확실한 힘을 느낄수 있었으니까,
다만 자신을 가까이 끌어당기는 그런 행동의 저의는 알고 있었기에(무엇보다 도발을 한건 자신이었기에) 그저 장난스럽게 웃어보일 뿐이었다.

어차피 손 잡고 돌아다니는 것 정도야 아무것도 아니니깐, 누구에게 눈치보일 일은 아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 그녀였다.

"머, 그렇긴 하지여? 100% 잘할수 있단 말은 함부로 못하겠지만 말임다."

상황도, 인물도 다르니... 인간관계란 그런 것이었다.
하지만 적어도 그녀는 자신이 한 말을 최대한으로 지키는 사람이긴 했다.
베스트셀러 코너를 훑다 이내 관심이 없었는지 금방 시선을 거두는 것도, 같이 둘러보는 것도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다.
...솔직히 말해서 무어가 좋다 이야기야 했지만 막상 들어서서는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는것 아닌가,
그래도 최소한 당신의 생각은 변함이 없었나보다.
그점이 다행이기도 했지만,

"호오... 두권 다 그럴듯 하네여?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던 사람이라면 확실히 모두가 공감할만한 대중성이 있는 작품일 거구, 봄을 위한 시집은 이 시기에 가장 적절하지여."

당신의 선택이 꽤 흥미로웠는지 잠깐 눈을 반짝였다.
다만 뭐라 해야 할지, 그녀는 미묘한 부분에서 힙스터 기질이 있었을까?
대중성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독자들로 하여금 영향을 많이 받았을지도 모를 일,
그녀는 누군가의 생각, 사상, 가치관이 오롯이 들어간 책을 더 선호하긴 했다.
그렇게 된다면 분명 자극적인 요소도 많겠지만...

"즈는... 대강 이거려나여? 이것도 나름 볼만함다.
무난... 한지는 잘 모르겠지만여?"

자신이 추천할만한 것을 묻는 당신에게 그녀는 주변을 둘러보다 한권, 또 한권을 집어냈다.
소설쪽은 '충격의 그 작품, 드디어 세상에 공개!' 라는 커버가 씌워져있었고 시집쪽은 알 사람들은 알만한 '자신의 일생을 시로 녹여냈다'는 작가의 작품이었다.
물론 이쪽 역시 봄이 테마였다.

812 류애린 - 한세나 (IhXtJm8o1U)

2023-11-01 (水) 01:44:19

달린다.
무언가가 달리는 모습이었다.
밑에 다리가 비치는걸 보니 확실히 사람인것 같지만 들고 있는 짐 때문인지 누군지는 확신할수 없었다.

"아부부부바바밥..."

고개를 털며 내는 이상한 소리를 듣고서야 그녀란 것을 알게 될지도,

무언가를 들고 나가기도 하고 들어오기도 하며 복도를 분주히 오가던 그녀는 이내 한쪽엔 비치파라솔, 다른 한쪽엔 아이스박스를 이고 다니다가 복도 저편에서 누군가를 발견하자 전속력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파란 머리카락, 이 학교에 많긴 하지만 그중에서도 유독 파랗고 긴 머리카락,
익숙한 뒷모습, 저지먼트에서도 봤었던 여학생의 모습,

"슨배임!!!!!!!!!!!"

당신을 우렁차게 부른다. 지금시간대엔 아무도 없기로서니 참으로 당당한 행동이었다.
물론, 아무도 없기에 가능한 행동이었지만... 혹시라도 근처에 있을 동아리 부원들에게 미리 사죄와 유감을 표해주자.

"피서가는 검다!!!!!!!!!!!"

잊어버릴까 말해두겠지만... 지금은 봄이었다.
그것도 한창 꽃들이 피거나 지기 시작할 봄,

그녀는 분명 정상인이라 할수 없었을 것이다.

813 동월주 (hCJkeK6FHA)

2023-11-01 (水) 01:45:54

>>804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혜성이 눈앞에 생기다 만 시체같은 괴이들이 나타나면 무슨 반응일지...!!!!!!!

>>805 오오 류화주도 아날로그 호러 좋아하시는구나!!!!! 저도 그런것들 엄청 좋아해서 많이 찾아봐요!!!!! 리미널 월드나 탈라신 같은것들 짧지만 재밌게 봤었져~~

>>807 아아앗 시스템이 복잡하다니 게임은 가볍게 즐기는걸 좋아하는 저로써는 영상이나 시청해야겠군요...ㅠㅠㅠㅠ!!!!! 혜승주도 공포게임이나 공포물들 좋아하는 편이신가요!?!?!??

814 혜승주 (Ov1nxSmDoQ)

2023-11-01 (水) 01:46:08

>>809 갸아악 (아지주의 애정 어택에 성불) 나도 아지의... 헤헤... 하는 그 미묘한 도짓코 설정 (맞니)가 좋아........

815 ◆TMmm6tsoPA (qP2nUfB/o2)

2023-11-01 (水) 01:47:17

그렇게 일상 소재를 만들어가는 여러분들의 일상을 캡틴을 기대하고 지켜보도록 하겠어요!

816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1:48:06

>>813 옆에서 동월이가 정신차리라고 안하면 이혜성 기절직전까지 감 100퍼임 (확신)
아니면 진짜 드물게 음 이건 가짜겠군 하고 현실도피함 (초능력자인거 제외하면 그냥 여고생임)

수요일......왜....아직 수요일.....?

817 이경주 (92UIgzT/bU)

2023-11-01 (水) 01:50:23

주말이 되어봤자 다시 월요일이 와요

..방학! 방학이 필요해!!!

818 혜승주 (Ov1nxSmDoQ)

2023-11-01 (水) 01:50:25

>>813 좋아하는 편이지만 맵 외우고 숨고 도망쳐야하는 3D 게임은 잘 못하는 편이야... (아웃라스트나 소마 이런 류) 뭔가 해야하는게 많고 스토리가 복잡하면 힘들어하는 편이라 ㅋㅋㅋ 그와 별개로 일본 동인류의 쎄한 건 좋아하는 편 :3 괴담류나 코스믹 호러류도 좋아해

819 혜승주 (Ov1nxSmDoQ)

2023-11-01 (水) 01:50:44

수요일? 이라고? 이건... 말도 안돼...

820 ◆TMmm6tsoPA (qP2nUfB/o2)

2023-11-01 (水) 01:51:01

방학이요? (죽은 눈)
일하는 사회인에게 방학이 어디에 있어요... 내놔요. 방학. 나도 갖고 싶어...(죽은 눈 22)

821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1:51:28

>>817 왜 이야기한 것이야.....(마구 복복복복해버림)

822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1:51:49

오... 희야의 인형 리스트... 이름마저 귀여웡...
그나저나 악. 이라기에 악어인줄 알았는데 상어냐며~~~~~~~
이제부터 상어는 악어입니다. (?)

>>808 오... 오... :0c
쌈바춤을 추며 기대하겠습니다.
근데 얘 이상하게 공략 쉬울듯 하면서 어려우니까, 응.
공용 팁이라도 드릴까여? 아님 걍 함가 조지실? 그닥 중요한건 아니니깐,

823 이경주 (92UIgzT/bU)

2023-11-01 (水) 01:52:44

근데 희야한테 문어 인형은 없어여?
내가 줄까!!

>>820 안돼.. 내 방학도 모자라..

>>821 구아아아ㅏㅇ...(볶아짐)

824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1:53:31

오... 류화주도 아날로그 호러 관심 잇서?

그럼 일상 하다가 점례시 일반스포로 가렸던 그 약이 뭔지도 알겠넹?

825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1:54:49

>>824 (잘볶아진 이경주를 다시 잘 복복복복복)

826 혜승주 (Ov1nxSmDoQ)

2023-11-01 (水) 01:55:07

으음 졸려서 글이 잘 안읽히네 이만 자러갈게 다들 굿밤~

827 성운주 (wFAS5/YeQU)

2023-11-01 (水) 01:56:17

으브베......... +.+

828 ◆TMmm6tsoPA (qP2nUfB/o2)

2023-11-01 (水) 01:56:28

안녕히 주무세요! 혜승주!!

음. 자러 가기 전에.. 답레는 보고 갈 생각이지만!! 좋아! 다이스를 돌리자! .dice 1 100. = 16 이걸 이긴 자라면 그 어떤 질문이나 요구라도 '들어주겠습니다.'

829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1:56:32

인면양 🤔🤔🤔🤔🤔
점례가 가진 인형들 중에 웬디고 인형이나 비홀더 인형도 있는데 햐 그런것도 좋아하려나? (?)
그리고 Mr.B(바의 성을 가진 그분) 쿠션도 있고...

830 ◆TMmm6tsoPA (qP2nUfB/o2)

2023-11-01 (水) 01:56:39

(안돼)

831 류화주 (/PEUdQLoO2)

2023-11-01 (水) 01:56:42

>>807 만나서 대화하게 된다면, 알게 될지도요.

>>813 동월주도 좋아하시는군요! 역시나 일 것 같앗어요. uu

>>824 탈라신 이지요?

수요일... 싫..어...

832 이경주볶음 (92UIgzT/bU)

2023-11-01 (水) 01:56:51

>>825 (구아아아아ㅏ아악)

>>826 잘자요~

>>827 (쓰담)

832 ◆TMmm6tsoPA (qP2nUfB/o2)

2023-11-01 (水) 01:56:51

어서 오세요! 성운주!

833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1:56:55

혜승주 굿밤 성운주 안녕 ....2시에 왔다고?

834 류화주 (/PEUdQLoO2)

2023-11-01 (水) 01:57:39

>>822 일단 내놓아요. (짤짤)

835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1:57:39

혜승주 잘자~~~~~~~~~~~~

성운주가 이상해졌서!!!!!!

>>828 핫하~~~~~~~ 놀란 강아지 짤을 꺼내라 캡틴!!!!!!

.dice 1 100. = 79

836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1:57:43

이경주를 만족스레 볶아냈으니 만족스레 관전해야지

837 성운주 (wFAS5/YeQU)

2023-11-01 (水) 01:57:47

>>832 (복실) (손에 머리 꾹꾹꾹이)

오... 칼리아르니스 수련장소 받아야지 .dice 1 100. = 50

838 성운주 (wFAS5/YeQU)

2023-11-01 (水) 01:58:41

>>833 (손 잡아다 정수리에 얹기) 수련레스만 쓰고 갈게요..

캡틴, 이겼으니까 인첨공 내에 무술을 가르치는 전문 체육관이 있다고 해도 되나요 +.+

839 이경주볶음 (92UIgzT/bU)

2023-11-01 (水) 01:58:43

>>828 .dice 1 100. = 88
근데 왜 나는 질 거 같지

840 ◆TMmm6tsoPA (qP2nUfB/o2)

2023-11-01 (水) 01:59:26

>>838 그 요구. 들어줬으니까 된거겠죠?

은우:(짜게 식은 눈)
세은:(저게 인간이냐 하는 눈)

841 성운주 (wFAS5/YeQU)

2023-11-01 (水) 01:59:29

그렇습니다
이 참치는 자다가 깨서 훈련레스를 쓰러 온 것입니다

842 이경주볶음 (92UIgzT/bU)

2023-11-01 (水) 01:59:39

와! 88!

근데 '들어주겠습니다!'잖아요
잘 들었습니다 하고 끝내는 치사하고 쪼잔한 짓을 하실 거 같은데 아니죠?

843 이경주볶음 (92UIgzT/bU)

2023-11-01 (水) 01:59:58

>>840 (방망이)

844 ◆TMmm6tsoPA (qP2nUfB/o2)

2023-11-01 (水) 02:01:09

으앙! 아파요! 방망이로 때리지 마세요! 그런데...체육관이야 있다고 해도 상관없죠! 여러분들 생각보다 인첨공은 넓고 다양한 것들이 많답니다.

845 성운주 (wFAS5/YeQU)

2023-11-01 (水) 02:02:27

>>840 (짤)

>>839 어림도없이 초ㅜㅠㅣ대딜량을 내버리시는 이경주

846 동월주 (hCJkeK6FHA)

2023-11-01 (水) 02:03:39

>>816 🤔🤔🤔 혜성이는 괴이 데려갔다간 실종엔딩 나는거 아닌가요!?!?!?!?!?!! (그럴리가)

>>818 아아앗 확실히 그런 류의 게임들이 좀 힘들긴 하지여...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오오 그렇군!!!! 나중에 혜승이도 괴이를 데려가야!!!!! (혜승:네?)

>>824 오늘 저의 기분은 돌셀리스니스입니다!!!!!!!!!! (?)

>>828 핫하하 덤벼라 캡틴!!!!!!!!!!!!!
.dice 1 100. = 54

성운주 안녕하세요!!!!!!!!! 이경주는 어쩌다가 볶아졌나!!!!!!!

847 성운주 (wFAS5/YeQU)

2023-11-01 (水) 02:04:34

관장님은 어떤 분인가...
.dice 1 10. = 6

848 ◆TMmm6tsoPA (qP2nUfB/o2)

2023-11-01 (水) 02:04:44

이 캡틴..슬슬 너무 졸린 관계로..들어가보도록 할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849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2:05:04

>>830 고앵이 짤이었군!!!! >:3

>>831 맞워오~~~~~~~~~~~~~
점례가 유일하게 관심가질 수상한 약...
월월이랑 괴이탐험하다가 그런거 있으면... 어... (눈치덕)
>>834 으어어어어어얽 (짤짤 털림)
🤔🤔🤔🤔
머, 모두의 팁이니깐...
점례시는 자기를 '아가씨' 라고 부르는것 자체는 아무렇지 않아해!
하지만 절대로 '공주님' 이라고 부르면 안돼.
만약 공주에 대한 로망을 품는 점례가 있다면 즉시 동월쿤에게 말을 걸것,
그리고 지금 일상팁이 있다면...
절 대 로 동 화 코 너 에 가 지 마:D

850 성운주 (wFAS5/YeQU)

2023-11-01 (水) 02:05:08

>>846 동월주도 안녕하세요.. (털묻히기)

851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2:05:53

situplay>1596994068>838 레스쓰고 주무시게 (복복)

>>846 실종 엔딩 난 뒤에 괴이로 돌아오는 클리셰 맛있지않나

852 이경주볶음 (92UIgzT/bU)

2023-11-01 (水) 02:05:57

이경이 활실력..
원작 우이하루의 해킹실력 수준이라고 하면 오버일까
하지만 어차피 활보다 총이 더 쓰이잖아요.. 이 정도는 괜찮잖아.....(힝구)

>>845 늘 '되겠지' 하면 안 되고 '안 될 거 같은데'하면 되는 이상한 다갓

>>846 혜성주가 나를 볶아버렸어..

853 성운주 (wFAS5/YeQU)

2023-11-01 (水) 02:06:27

캡틴은 푹 주무시는거에요.. 훈련레스만 쓰고 따라갈게요

>>849 일상 끝나시면 그거 저질러버렸을 때의 if도 풀어주실수 잇나요..?
졸리지만.. 맛있는냄새는 분간할수있서

854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2:06:27

굿밤 캡

855 동월주 (hCJkeK6FHA)

2023-11-01 (水) 02:06:36

잘자요 캡틴~~!!!!!

>>850 내 바지가 털바지가 됐다!!!!!! (붙잡아서 복복복복복복) 어쩌다가 이 야심한 시각에 어장을 표류중이신가!!!!!

856 이경주볶음 (92UIgzT/bU)

2023-11-01 (水) 02:06:41

캡 잘자요~

>>851>>844

857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2:07:05

>>852 캭캭캭캭(사악한 웃음)

858 이경주볶음 (92UIgzT/bU)

2023-11-01 (水) 02:07:21

>>849 스읍...
공주님이라 부르고 싶다..

859 류화주 (/PEUdQLoO2)

2023-11-01 (水) 02:07:52

성운주 어서 와요.

>>849 00.
.dice 1 2. = 1

860 성운주 (wFAS5/YeQU)

2023-11-01 (水) 02:08:39

>>851 (손에 머리치대기)

>>852 한국양궁올림픽국대 레벨 두 렵 다

861 류화주 (/PEUdQLoO2)

2023-11-01 (水) 02:08:40

좋아요. 도둑 고양이라. 말 안 들을거에요. (?)

862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2:09:14

>>846 오오... 오늘의 동월주는 마치 우주의 공허함을 담은것 같이 침착하구나!!!!!!!!!! 정말 대단해!!!!!!! (?)

>>852 음~ 맛있다~ 마트 다녀오셨어요? (?)

캡틴 잘자오!!!!!!!!!!!!!!!!

863 동월주 (hCJkeK6FHA)

2023-11-01 (水) 02:09:43

>>851 (어라 그거 동월이 IF 배드엔딩 3번인데) 하지만 양보정도는 가능합니다!!!!!!!!! (이런거 양보하면 안댐)

>>8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이경주 볶음이구만!!!!! 더 볶아져라!!!!!!! (복복복복복복복)

864 성운주 (wFAS5/YeQU)

2023-11-01 (水) 02:09:51

>>855 (털폭풍) 훈련레스만 쓰고 가려구요

>>859 류화주도 조은저녁..

865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2:10:14

>>860 훈련 쓰고 자라니까 이 참치가(마구 복복복복해버림)

866 성운주 (wFAS5/YeQU)

2023-11-01 (水) 02:10:58

잠깐만요ㅕ쓰고잇우와아아악

867 이경주볶음 (92UIgzT/bU)

2023-11-01 (水) 02:11:50

>>860 그래서 하는 말인데 성운에 양궁배울래

이경이 양궁부가 아니긴 한데!

>>862 (중략) 호!박!고!구!마!!
호박고구마!!

>>863 구와아ㅏ아아아아아아아악(잘 볶아짐)

868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2:12:11

>>863 어 그거 배드엔딩으로 적립되어있었어? 그럼 어쩔 수 없지(빠른포기) 괴이라는 게 정확히 잘 모르겠지만 동월이랑 다니다보면 언젠가는 괴이로 돌아오는 게 가능할 것 같아(아무말)

869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2:12:43

>>866 캭캭캭(만족스런 사악한 웃음)

870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2:12:48

>>858 머지? 정색빠는 점례를 보고 싶단 건가? :D

>>861 앙대...! 점례의 에스코트가...!!!!!!!! ::::::000000!!!!!!

역시 코뿔소가 아니라 청개구리들이었어!!!!!!!
청개뿔소!!!!!

871 동월주 (hCJkeK6FHA)

2023-11-01 (水) 02:13:10

>>862 핫하하 하지만 출근하면 그딴 감정 사라지겠지!!!!!!!!! (널부렁)
그나저나 공주님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로망 품으면 괴이 점례인거냐구욬ㅋㅋㅋㅋㅋ!!!!!!

>>864 아이구 너무 무리하지 마시구 이따가 푹 주무시라입니다!!!!!! (털난쟁이됨)

872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2:14:04

히히, 성운주 얼른 쓰고 마저 자는 거시다. >:3c
(구름으로 만들어주기)(복복복복복복복복)

873 이경주볶음 (92UIgzT/bU)

2023-11-01 (水) 02:14:37

이경주도 이만 잔다!!

874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2:15:01

이경주 굿밤 올때는 이름 바꾸고 와ㅋㅋㅋㅋㅋㅋ

875 동월주 (hCJkeK6FHA)

2023-11-01 (水) 02:15:36

>>867 (띵동~) 자 그럼 맛있게 먹겠습니다~~~!!!!!!!!! (안됨)

>>868 뭐 가능성이 없는 일은 아닙니다!!!!! 언잰가 썼던 독백의 TMI를 여기서 풀어보자면, 괴이에 잘못 노출되면 오염이 시작되고, 오염을 제때 해독하지 못하면 완전히 침식되어 괴이화되는 경우도 있다나 뭐라나!!!!!!!!

876 동월주 (hCJkeK6FHA)

2023-11-01 (水) 02:15:50

잘자요 이경주!!!!!!!!!!!!!!!

877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2:18:09

>>875 오(오) 몹시 땡기는데(??) 하지만 모카고는 그런 스토리가 아니니 아쉽구만(???) 역시 동월이를 혜성이가 따라가서 괴이에 노출되어야(이거 아님)

878 혜우 - 희야 (ZyPeulN7Zk)

2023-11-01 (水) 02:18:19

진정한 고독은 사람들 속에 들어서야 비로소 알 수 있는 것이었다.
여덟살 그 해 이른 봄날이 절망을 깨달은 때라면,
더이상 연락이 오지 않는 폰을 보며 무너졌던 그 초겨울은 고독을 깨달은 때였다.

못 본 사이 나도 그도 자랐다.
그것이 몸의 성장만 일컫는 것인지 정신의 변화도 아우르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적어도 나는 아니라고 할 수 있었다.

그는 어떨까.
역시 잘 모르겠다.

여전히 나를 과거 그 어릴 적 보던 눈으로 보고 있으나, 이해할 수 없다는 눈빛은 아니었다.
그래도 그 점은 그대로였다. 제멋대로인 점.
그는 내가 뺨에 손을 대니 부비고, 이 상황에 맞지 않게 투덜댔다.

"네가 순순히 집에 갈 지, 다른 곳으로 빠질지, 내가 어떻게 알고."

나 또한 그에게 맞춰 담담히 대화를 나누었지만.

어쨌거나 나는 이 상황에 적극적으로 끼어들 생각은 없었다.
그의 일이니 그가 직접 마무리를 짓고 나는 그 뒤를 챙겨주고 돌아서면 그만이었다.
완장도 차지 않고 나온 이상 저지먼트의 권위를 쓸 자격 따윈 없었다.

그러니 저 얼음 속 남자도 얌전히, 조용히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었다.
그랬으면 조용히 끝났을 지도 모를 일이었다.

남자는 얼음에 갇힌 모습과 달리 금방이라도 깨고 나올 듯 발악했다.
듣기에 불쾌한 고성은 한층 더 듣기 꺼려지는 욕설을 포함하고 있었다.
그 속에서 튀어나온 키워드, 3년 전 호버와 진짜 죽인다는 것 만이 고막에 꽂히듯 들어왔다.

그리고 홉뜬 금빛 눈동자를 마주했다.

"...그래서?"

나는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한 걸음.

"희야의 과거가 어쨌든, 사람을 죽일 수도 있든,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지?"

또 한 걸음 나아가며 시선을 얼음 속 남자에게 옮겼다.

"네 말대로 내가 희야와 아는 사이라면, 더더욱 너를 도와줄 이유는 없지 않나?"

또 한 걸음 나아가며 어깨를 가로질러 멘 가방에서 무언가 꺼냈다. 은빛 메스날이 어둠 속에서도 반짝였다.

"오히려 내가 따져야지. 너나, 네 깔*이 뭔가를 저질렀으니 응당 대가를 치른 것을, 감히 억울하다 해?"

어느덧 남자의 코 앞에 서 있었다. 콱, 인정사정 없이 그 얼굴 잡아 고개를 뒤로, 얼음에 박다시피 꺾어주며 고저 없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밑바닥 버러지들이 감히 희야에게서 피를 보게 해?"

메스의 끝이 남자의 턱 끝에 닿았다. 기껏해야 1미리. 그러나 피부에 금을 내기에는 안성맞춤인 깊이.
메스는 천천히 선을 그으며 내려와 쇄골 중심까지 길게 내리 그었다. 그리고 목 중간을 가로지르는 긴 선을 다시 그었다.
죄 지은 자의 표식은 붉게 물들고 내 손은 천천히 그 머리에서 떨어져갔다.

"무지한 버러지야. 왜 그건 생각을 못 했어. 나라고 뭐가 다를지."

내가 남자에게 행한 것은 그저 아주 얕고 쓰린 자상을 남긴 것에 불과했다.
아주 천천히, 피부가 갈라지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천천히 행했을 뿐이었다.
행동을 마치고 고개를 돌려 그를 보았다.
끝이 아주 살짝 붉은 메스를 들고서, 그렇게 말했다.

"더 시끄러워지기 전에 정리해. 누구 눈에든 띄면 귀찮아져."

그리고 바닥에 널브러진 여자의 머리를 워커의 밑창으로 한 번 걷어찼다.
목각을 들고 있는 손의 주인이었으니까.

879 혜우주 (ZyPeulN7Zk)

2023-11-01 (水) 02:18:49

휴 잘 조졌다.
자러간 사람들 잘 자고

880 류화주 (/PEUdQLoO2)

2023-11-01 (水) 02:20:51

>>870 라고 했지만. 빨간색은 안 좋은 쪽이라고 봤었던 것 같아서.
일단 지금은.... 패스에요. uvu

881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2:21:11

>>867 너무 줄였잖앜ㅋㅋㅋ 밥상머리 앞에서 웰케 시끄러워! (딱콩)

>>871 출근하면 즉시 텔루지 되는 거임... 이제는 고통이 되어버린 희열과 배덕감...(죤)
쳇, 가을축제 때까지 존버하려고 그랬는데...
만약 애들을 위한답시고 동화구연 같은거 할때 점례 탈주하는 독백 쓰려고 했걸랑.
(참치들: 가을이면 그땐 너무 늦잖아요;;;;;)

882 희야주 (d.547P/aaQ)

2023-11-01 (水) 02:25:04

이것저것 잘 준비 마쳤다가

냅다 비명지름 혜우야

883 세나 - 애린 (2.eRfMNKiw)

2023-11-01 (水) 02:25:30

처음엔,
눈을 의심했다.

"엑?"

그리고 다음엔 귀를 의심했다.

"에에에엑??"

그리고 그 다음엔...

"에에에에에에에엑????!!!"

- 덜컹덜컹.
나는 어느새인가 버스 안에 학교의 후배와 둘이 타고 있었다...
반쯤 영혼이 나간듯한 얼굴로 눈을 깜빡인다. 분명 여기에 있었지만, 그 사실을 자각하지 못한 사람처럼 멍했다. 방금까지 학교에 있던 내가 지금은 버스 맨 뒷칸에 타고 있을 줄이야... 정신을 차리기 위해 고개를 젓고 양 뺨에 손을 짝 붙인다.

"...아니아니, 아무리 그래도 갑자기 피서라니 이거 맞어??"

지금 이 상황은 뭡니까? 소문의 시간 왜곡 능력이라든가 그겁니까! 그런 겁니까!
...확실히 시간 왜곡이 있는 것 같기는 하다. 왜냐하면, 지금은 아직 봄인 걸로 아는데... 적어도 일본의 [여름이다! 바다다! 오키나와다!] 라는 초 유명한 캐치 프레이즈도 여름정도는 껴있는 법인데!
갑자기 봄에 바다로 가버리는 사람이 어딨냐고오오오!

"―라곤해도, 너무 얼떨결이라 나도 무심코 무장하고 나와버렸단 말이지..."

큭, 그렇지만 나도 참 나란 녀석이다... 그 사이에 이정도 피서 준비를 마칠 수 있을 줄이야. 참 대단하십니다 한 세나 여사.
간단한 물건 정돈 넣을 수 있는 방수백에, 옷은 덥지도 춥지도 않도록 오프숄더 반팔 티와 단이 짧은 반바지로 갈아 입었다. 그게, 요즘은 좀 날이 더워졌으니까 말이지. 이정도는 문제 없을 것 같았다. 여차하면 허리에 묶은 청자켓으로 커버 될 것도 같구.
...그보다, 문제는 시간이었는데. 나는 따로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는 몸이었던 것이다. 아무리 짧게 놀고 온다고 해도 바다는 다녀오면 벌써 저녁이 아닌가. 설마 허락해줄까~ 싶은 마음으로 카페에 전화를 걸었더니 "...응, 다녀오렴." 하고 쿨하게 한 마디하고 끊을 뿐이었다.
...뭐야 이게! 쌀쌀맞아! 순식간에 짤린 줄 알았다고!
나중에 들은 말로는 내가 없는 가게가 오히려 일이 줄어서 좋다나. 뭐라나. 큭...! 설마 우리 관계 그 정도였냐구요 매니저 언니...!!

"하아-...~"

설마 이 내가 특수기호를 세개나 쓸 정도의 한숨을 해 버릴 줄이야. 이런 날도 다 오고 인첨공 참 마이 변했네 그려. 인생이란 살고 볼 일이다. (※전학생입니다. 18살입니다.)
뭐, 그렇다고는 하더라도―
나는 이미 피서행 버스에 올라 있는 채였다. 버스는 불규칙적으로 덜컹거리고, 창 밖으로는 해안가의 풍경이 바쁘게 비춰지고 있는 아주 전형적인 피서 버스. 나는 문득 옆자리의 신나있는 후배님을 곁눈질로 바라본다. 설마 이 나조차도 범접 불가능한 텐션이, 꼬리라도 있었다면 이미 헬리콥터급으로 붕붕 거리고 있을 것 같은 모습이었다. 인간 대형견...같은 게 실존하고 있을 줄이야. 하지만 아이러니일까, 그모습을 보자 천천히 생각이 정리되기 시작했다.
그래, 어차피 놀러 온 거 잖아? 전학 왔다지만 후배 앞이잖아? 까짓거 즐기지 않으면 손해라고.

"~근데? 여긴 어디 바다야? 뭐 어디 사전에 봐둔 장소라도 있던 거야?"

나는 천천히 분위기에 타볼 심산으로 들떠있는 후배 옆으로 살짝 더 움직여 창 밖으로 시선을 던져본다. 과연 소문의 인천... 푸르다. 생기가 전해져온다. 비록 끝나가는 봄이었지만, 바다는 확실하게 바다였던 것이다.

884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2:25:35

이경주 잘자!!!!!!!!!!

음... 혜우나 희야가 포함된 일상은 참 쫄깃하단 말야. 약간 해산물 느낌이 나. (?)

>>880 머야, 빨간맛 알고서도 고고 한다는거 아니엇서오? :0c

885 희야주 (d.547P/aaQ)

2023-11-01 (水) 02:27:34

이경주 굿밤이구 사자후 함만 외칠게

희야 문어인형 받으면 세상 행복해진다!!!!!!!!!!!!!!!!!!!!!!!!!

886 서성운: 훈련 레스 (wFAS5/YeQU)

2023-11-01 (水) 02:27:59

>>0

“그래서, 학생 이름이 뭐랬죠?”
“서성운이요.”
“좋아요, 성운 씨. 칼리는 왜 배우려고요?”
“학교 선배에게 추천받아서요.”
“아뇨아뇨, 어떻게 알았냐가 아니라.”
“아··· 무능력자인데, 저지먼트 활동을 하고 있어요. 저지먼트 활동 간에 스킬아웃들을 저지하는 것도 있는데, 이 무술이 적합하다고 선배에게 추천받아서요.”
“저지먼트 활동을 위해 칼리를 배운다. 그러면 무술까지 배워가면서 저지먼트 활동을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여러 가지 일이 있어서, 방황을 많이 했어요. 돌이킬 수 없는 선택도 했고, 이것저것 잃어버리면 안 될 것들도 잃어버렸고, 그러다 보니 제 자신도 제대로 추수르지 못하고 있었고.”

“그런데 어느날, 따라가고 싶은 사람이 생겨서요.”

“그 사람의 발자국을 따라가보니, 따라가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거든요.”

“이 사람들을 따라가면, 어느 순간엔가 내가 잃어버린 것을 전부는 아니겠지만 되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찢어진 것들을 전부는 아니겠지만 꿰맬 수 있을지도 모른다. 절대로 전과 같을 수는 없겠지만, 새로 시작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얼마나 걸릴지 모를 길이지만 그 사람들을 따라가고 싶은데, 이 작은 팔다리 갖고는 따라가기가 벅차서요.”

“그래서,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하는 거에요.”

“삶의 이정표를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았다. 그리고 그걸 따라가는 데 필요하다. 성운 씨 스스로 그렇게 결정하신 거죠.”
“네.”
“우리 체육관은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에요. 기초부터 천천히,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쌓아가는 수련이에요. 그래도 괜찮으시겠어요?”
“네. 둘 다, 제게는 필요해요.”
“우리 체육관의 관원이 되신 것을 환영해요, 성운 씨. 그러면 오늘은 손발의 협응력과 근지구력을 단련하기 위한 줄넘기부터 먼저 하시고, 휴식 타임 가지신 다음에 칼리의 가장 기본이 되는 봉술 기초를 시작하게 될 거에요. 오늘부터 바로 시작할 텐데 괜찮으신가요?”
“네,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887 동월주 (hCJkeK6FHA)

2023-11-01 (水) 02:28:00

>>877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다고 노출되는거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성이 절대 말려...!!!!!!!!!) 뭐 나름 동월이 전문가(?)니까? 같이 가면 침식될 일은 없?을지도....!!!!!!!!!!

>>881 저어는 그냥 카인 할래오.....!!!!!!! (??)
진짜 가을이면 너무 늦는거 아닌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동화구연이면 월월이도 같이 탈주할듯?? (?) 물론 점례만큼 동화와 관련해서 끔찍한 트리거가 있는건 아닐테지만...???!!!!!!!

888 동월주 (hCJkeK6FHA)

2023-11-01 (水) 02:29:32

세나랑 애린이 바다 피서 입니까!!!!!!!! 둘다 인첨공 바다에 있는 휴양지 섬 괴이(이름:더로열)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렴~~!!!!!! (??)

889 혜우주 (ZyPeulN7Zk)

2023-11-01 (水) 02:30:30

>>882 하하하 만족스러우십니까?

>>884 해산물 느낌? 해산물...? (뇌정지)

890 성운주 (wFAS5/YeQU)

2023-11-01 (水) 02:30:39

>>885 이런 거 선물해드려도 돼요? (반짝)

이경주 안녕히 주무세요~

891 류화주 (/PEUdQLoO2)

2023-11-01 (水) 02:32:58

>>884 한참 분위기 좋은데 (?) 매운맛이라.
아 근데 매운맛도 좋을 것 같고.. 아 음 아 으으으음. 🤔

뭐든 선택할거니까요......

892 성운주 (wFAS5/YeQU)

2023-11-01 (水) 02:34:05

>>872 혜우 일상보고 잠이 깼는데요... 👀

893 희야주 (d.547P/aaQ)

2023-11-01 (水) 02:34:21

>>889 나 일단 울게 매운 것도 매운 건데 감히래 감히 혜우우가 희야 애끼는구나 엉엉 희야가 미안해

헝엉엉 희야주 어떻게든 매운맛 줄여보려고 해서 글이 저따구였는데 지금 풀악셀 밟게 생김 큰일났다 진짜

>>890 이아!! 이아!!!!!!!!! 희툴루 파탄!!!!

894 희야주 (d.547P/aaQ)

2023-11-01 (水) 02:38:05

이이일단은 나 다갓만 돌려두고 자러 갈게... 나 지금 안 자면 또 수면시간 2시간의 기적 - 격돌! 태풍을 부르는 우당탕탕 출근 도핑! 시작될 것 같아서...🥺 아악 악 글감 떠오르는데 이걸 못 쓴다니 괴롭다🤦‍♀️

.dice 1 2. = 2
1. 희야 팔 벌렸어
2. 팔 벌리는 것도 깜빡할 정도로 놀랐어

895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02:38:07

"그런가... 네가 이번에 새로 왔다는 신입인가. 흐응..."
"...왠지 귀찮네... '주인님' 접대는 해 본 적 있어?"

https://www.neka.cc/composer/12474

참고용으로 만들어본 세나네 알바 메이드캎 매니저 언니에오 (23세/흡연자/디자인이바뀔수잇다(?))

896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2:38:23

햐의 끄뚤후 인형!!!!!!!!!!!!!!!!!!!!!!! (?)

>>887 어라, 그거 뇌의 기능이 완전히 상실되는... :0
맞네. 일하면 그기분 들긴 하지... (즉시 납득)
머야 월월이는 왜 탈주해욬ㅋㅋㅋ
뭐가 있는 거야!!
>>888 (큰일났다, 세나랑 수영하려고 했는데)

>>889 오, 내가 혜우주의 무언가를 건드린 건가!!!!

>>891 머 물론 그렇다고 즉시 빨간맛인 것도 아니니까~~~~~ 그냥 좀 복숭아색 토끼맛? 그 노래 말구, (??)
예전에도 말했지만 점례 멘탈 하나는 오지게 딴딴해서...

897 성운주 (wFAS5/YeQU)

2023-11-01 (水) 02:38:29

>>867 이경주 이미 자러가셨는데 일단 나중 오셔서 보시라구 대답남겨드리자면.. 성운이가 이미 근접딜러의 길을 택해버려서 👀
그렇지만 이경이 조깅팟에는 아직도 들어갈 마음 잔뜩이니까요 언제 꼭 혼자 조깅하는 성운이 낚아채서 조깅팟에 끼워줘요

898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02:40:30

>>888 허어어어어어어억 사실 괴이탐험 DLC 였던건가오!!!! 끼야아아아아아아아아악 (죽음
근데 세나도 괴이경험 직전에 있었구 애리니도 동월이네 동아리 입부 제의 받은걸루 아는데 진짜 괴이탐험대 외전 느낌 나긴 하네오......

899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2:40:56

>>895 초면에 실례지만 매우 아름다우시군요.
단지 그 말만 하고 싶었습니다. (토낌)

900 혜우주 (ZyPeulN7Zk)

2023-11-01 (水) 02:41:01

>>892 왜째서...?
당장 누워서 자라 성운주 (등짝)

>>8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야 희야 처음으로 친해진 사람인걸 어떻게 안 애껴
물론 그만큼 반동도 컸어서 글치
아 어쩐지 많이 참은 느낌 나더라고
자 악셀에 기름칠 촥촥 해드렸습니다 밟으시면 됩니다!

>>895 오오 이 나른한 느낌 매우 좋아
거기 어딘가요 당장 단골이 되겠다

>>896 아니 순간 연상이 안되서 ㅋㅋㅋㅋㅋㅋㅋㅋ 해산물? 조개? 새우? 성게? 해삼? 이러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비릿한게 바다냄새 같기는 하지 응

901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2:41:17

situplay>1596994068>887 어차피 노출되려해도 동월이가 막을거라는 거 알지롱 (낄낄)

일상이 음 딜리셔스 (?)
자러간 사람들 굿밤

902 혜우주 (ZyPeulN7Zk)

2023-11-01 (水) 02:41:42

아 답레 너무너무 보고 싶은데 그치만 햐주 지금 재워야 하고
희야주 잘 자

903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2:42:49

역시 어릴때부터 인첨공에 있었어야 저런 맛도리 선관과 맛도리 일상이 되는? 건가?

904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2:43:27

생각해보니 점례가 소울류 세계관에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 🤔
가진거라곤 단단한 멘탈뿐인... 괴물을 만나도 쎄쎄쎄할때까지 화톳불 조질거 같은...

905 류화 - 애린 (/PEUdQLoO2)

2023-11-01 (水) 02:43:55

"그치? 둘 중 뭐가 좋을지 고민이네."

기껏 골랐는데, 읽다가 맘에 들지 않으면 책장에만 넣어두고 잊어버릴 것이 분명해서. 이왕 마니또의 선물로 받은 상품권이니 끝까지 읽고 싶었을까. 표지에서, 작가에, 첫 페이지의 내용까지. 둘 다 관심이 가는 것이지만. 이보다 더 마음에 드는 것이 있지 않을까 해서. 너의 추천 또한 들어보는 것이었으니 류화는 네가 고른 소설과, 시집을 본다. 어느 쪽이든 다 관심이 간다는 듯 류화의 한쪽 눈썹이 치켜 올라간다. 자신이 골랐던 책들을 내려놓고서 네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선다. 시선을 살짝 내려, 네 손에 들린 시집의 띠지에 적힌 내용을 읽어보던 붉은 눈동자가 너와 마주한다. 느리게 눈을 감았다 뜨고서, 입술을 늘어트리며 옅게 미소 짓는다. 시집을 든 네 손을 다시 잡아 쥘 듯하며, 시집을 건네받아 살피려 한다.

"나보다 더 책과 친할 네 선택이라. 이것도 좋을 거 같은데."

살짝 책을 펼쳐, 바로 보이는 시를 읽던 류화는 흐음, 소리를 낸다. 표정이 나쁘지 않은 것을 보면 마음에 드는 것일까. 시집을 덮으면 류화는 널 보며 빙긋 웃어 보인다. "이게 더 마음에 드네." 하면서 시집을 손에 든다. 그러며 널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슬쩍 고개를 기울이며 묻는다.

"좋아. 나는 골랐는데. 너는? 살펴본 게 있다고 했잖아."

906 성운주 (OIxmyx3vqE)

2023-11-01 (水) 02:44:28

>>900 후왁(공중에 뜸)

희야주 안녕히주무세요

907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02:46:02

>>899 "...(뭘까)"
사실 자기도 이쁜거 알아서 이런 가게에서 일부러 일하고 있대여 쿠쿠

>>900 대부분 세나를 견디는 시간이 될텐데 괜찮으신가여 쭈인님~~~~!! >< (님

908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2:46:41

햐주 잘자!!!!!!!!!!!!!!!!!!!!!!!!!

>>900 빨간바다? LCL이 좀 비릿하다곤 하지. (?)
희야는 문어고... 혜우는... 그러게... 나도 생각 안남. (??)

909 동월주 (hCJkeK6FHA)

2023-11-01 (水) 02:47:49

>>895 동월 : 주인님 '썰기'는 잘 할 자신 있는데...
와아아앙 예쁘다!!!!!!

>>896 내 일상이 뇌가 없는 수준이니까!!!!!!!! (아님)
혹시 긁어봤나? 하하하 쟌넨!!!!! 아무것도 없다!!!!!!!! 언젠가 밝혀지겠지!!!!!!!
뭐 수영정도면 상관 없을겁니다!!!!!!!! 배만 안타면 돼!!!!!

>>898 괴이 전문가(?) 없는 괴이탐험대 외전이라!!!!!! 월월이 외로워서 슬퍼할게 보인다!!!!!!!! (동월:시무룩)

910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2:48:01

모카고 애들 보면 이혜성만 장르가 달러
혼자만 일상계치유물에 나올 애인데 왜 얘가 청춘 블루스 같은 능력자물에 나온걸까

911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02:48:53

>>904 헉..... 세나주 이런 얘기 엄청 조아해여....... (겜창
음~~~ 애리니는 왠지 본작의 양파기사 같은 포지션이 어울린다고 생각해오~~~~~!
바보같아 보여도 의외로 성능 장비 끼구있고 잘 사는 나라의 기사인데다 포기하지 않는 강한 마음을 가지고 있조!
겜에서 대부분의 난관은 물론 플레이어가 대신 뚫어주지만여 ㅋㅅㅋ

912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02:50:19

>>910 헤헤 원래 캐릭마다 모두 장르는 다른 거에여~~~~ 혜성이두 제가 보기엔 멋지다요! ><

913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2:51:41

>>909 아잇 당햇서!

>>910 그래서 혜성이가 더욱 존귀한 것입니다 선생님.
우리에겐 더 많은 멘탈힐러가 필요해요.

914 동월주 (hCJkeK6FHA)

2023-11-01 (水) 02:54:16

아무튼 저는 이제 자러가보겠습니다!!!!!!!!!!! 다들 좋은밤 되십셔!!!!!!!!!!!!!!!

915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2:54:21

>>912-913 (세나주 복복복복복)(애린주도 복복복복복)
???:힐?러(근데 자기 선이 있어서 남에게도 똑같이 선을 지키는)
흐으으으으음 모르겠네 진짜로 힐러려나()

916 혜우주 (ZyPeulN7Zk)

2023-11-01 (水) 02:54:25

>>903 혜성이라면 힐링계 맛도리가 되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9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복복복복)

>>907 오 물논 괜찮지
견디는 건 혜우우가 할 거거든! (혜우 : !?)

>>908 어이어이 그거였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안엔 아무것도 못 산댔어
혜우는... 그거임 그거 그 가끔 밑바닥에 가라앉은... 마네킹 비스무리한 그거(?)

917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2:54:40

동월주 굿밤

918 혜우주 (ZyPeulN7Zk)

2023-11-01 (水) 02:55:00

동월주 잘 자고
어째서 3시

919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2:55:43

>>911 오, 그 양파친구들! 생각해보니 그릏네잉...
살짝 바보같은 것도 있고, 그렇다고 완전 허접은 아닌 것도 있고, 부유한 뒷배경이 있고,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근데 좀 게으르고 잠탱이인...

...완전 점롄데?

920 류화주 (/PEUdQLoO2)

2023-11-01 (水) 02:56:34

>>895 매서워 보이는 인상이 또 인기가 많을 것 같은 느낌.
것보다 세나네 알바라니, 메이드복 세나..... 위치가 어디지요? 당장 갈거야...

921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2:56:37

>>916 오(오) 그렇게 되면 혜우 공략 가능? 장난이야 현생이 덜 거세면 열심히 힐링 맛도리가 되볼텐데

922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2:58:50

>>916 않이! 지금 일상 굴리는 혜우우에게서 나는 비릿한 향! (?)
오... 혜우우는 가라앉은 파편 같은 거구나... :0
뭔가 사연이있는... 그런...

923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3:00:02

동월주 잘자!!!!!!!!!!

글엄 나도 다시 답레에 착수를...

924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03:00:06

>>916 헉........
주소 찍어드릴게여 (QR코드

>>919 마자여~~~ 양파기사들 은근 지켜보고 있으면 강하거든여!!
알고보면 웅장한 서사에 감동이 있다는 것두 완전 점례네오~~~ 쿠쿠

925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03:05:16

>>915 원래 총들고 있어도 힐러라구 생각하면 힐러인거에오!! ><

>>920 헤헤 원래 세나 오기 전에는 혼자서 홀보면서 접객까지 다 하구 있었다구 하니까 인기는 많았조~~~~
본인에겐 필요 이상의 관심이라 귀찮아 하는 그런 느낌? 이지만여~~~
주소 찍어드릴게오! >< (QR코드

926 혜우주 (ZyPeulN7Zk)

2023-11-01 (水) 03:05:46

>>921 혜성주의 현생 늘 응원해!

>>922 혜우한테서 나는? (메스 봄)(아하!)
사연 있어보이는 척 사실 그냥 버려진 (끄덕)

>>924 좋아 좋아 당장 찾아가겠어 적금 털어주마

927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03:06:48

>>926 후후후후후 혜우우우 놀아줄 준비 만땅이에여 (비-장 (야옹이 낚싯대

928 류화주 (/PEUdQLoO2)

2023-11-01 (水) 03:07:35

>>924 텍 마 머니! 00!

929 혜우주 (ZyPeulN7Zk)

2023-11-01 (水) 03:09:52

>>927 ㅋㅋㅋㅋㅋㅋ 세나주 너무 진심이잖어 크 갬동이야 이런 모지리랑 놀아준다니

>>928 나 그 류화주가 자주 쓰는 검냥이 짤이 이제 모든 류화주 레스에서 보여...

930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03:11:41

>>929 헤헤헤헤~~~ 이래봬도 세나주 애옹이 집사거든여 >< 괭이 놀아주는 건 자신있다요~~

931 혜우주 (ZyPeulN7Zk)

2023-11-01 (水) 03:13:30

>>930 헉 세나주 애옹이랑 사는구나 부럽다...
아냐 그치만 나는 애옹이 같은 혜우우가 있으니까... (까탈스럽고말안듣고지멋대로오지는떼껄룩 봄)(이마팍)
일상 기대하겠다구 과연 어떻게 놀아줄지

932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03:20:34

>>931 그치만 괭이는 원래 그런 게 매력이니까여 후후~~~ 가끔씩 저어를 혹사시킬때도 있지만여...... 따흑
물론이조! 혜우우랑 같이 오기만 하세오~~~! >< 같이 모에모에뀽 하면서 라이브도 보구 사진도 찍는거에여!! 꺄아아아아~~~ (님;

933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3:23:41

현생이 부서지지 않아 응원 고마워...
혹시 내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것은 현생에 바스라진 것으로 알아죠(?)

(쓰러진 채 관전)

934 류화주 (/PEUdQLoO2)

2023-11-01 (水) 03:24:13

>>929 (짤)

935 혜우주 (ZyPeulN7Zk)

2023-11-01 (水) 03:24:33

>>932 매력이지만 가끔 견딜수 없긴해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가서 나올 때까지 눈 땡그랗게 뜨고 삐걱대는 혜우우 벌써 상상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6 혜우주 (ZyPeulN7Zk)

2023-11-01 (水) 03:26:04

>>933 쓰러져서 관전하지 말고 자라 혜성주 (등짝)

>>934 그치 완전 이거거든 류화주
눈땡글 귀납작 완전 귀여워 (정수리 복복)

937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3:27:44

>>936 느앍 엄마 조금만요 (끙끙)

938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03:29:02

>>933 빈틈발견이에여!!! (배쭈물쭈물

>>935 ㅋㅋㅋㅋㅋㅋ 히히~~ 머 실제로는 조금 다른 느낌의 싸-비스가 되겠지만오!
혜우우우가 잠깐이라도 놀다갔다면 문제 없는 거에여~~~~~~

939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3:31:32

>>938 크악 급소를 건드리다니 용서몬해(마구 복복복복해버림)

940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03:35:15


세나 외에 제군 말투를 쓰는 저지먼트가 나타났어여..................
경쟁자인가!! >< (경쟁자인가!!

941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03:36:15

>>939 꺄아아아아아~~~~ >< 메챠쿠챠에여~~!! (아프로머리

942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3:37:19

급소를 건드렸으니 마구 복복해버릴 것이다 !

943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3:37:27

머야 다들 자란마랴~~~~~~~~ 시간이 몇신데~~~~~~~~~

944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03:40:59

세나주는 답레 적구 잔대여~~~~~ 헤헤

>>942 허어어어어어억~~~~
그럼 앞으루 더 노려바야겠어여.... 쿠쿠쿠 (?

945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3:42:52

자야되는데........(뎅)

946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03:43:36

>>945 자장자장 해드릴까여??? (?

947 류애린 - 한세나 (IhXtJm8o1U)

2023-11-01 (水) 04:03:41

무작정 끌고나와버렸다-☆
그래도 명색이 선배님인데 저질러버렸다-☆

...라곤 하지만 버스에 몸을 싣고 떠나기 전의 사전작업은 확실했다.
당연하겠지. 인생은 스킵이 되지 않는 법이니까,
당신이 그럴만한 여건이 되는지 재차 확인했고, 제대로 즐길수 있는 비품이 있는지도 확실하게 짚고 갔다.

...그나저나 이 선배님도 만만치 않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을지도 모른다.
경악을 금치 못하던 반응과는 다르게 준비 하나는 완벽했으니...

혹시 당신 또한 그녀가 항상 말하고 다니는 '예상하지 못한 결과에 대비하는'류의 사람인 걸까?

"......~"

덜컹거리는 버스 안,
꼬리가 달려있다면 아마 뱅글뱅글 돌리다 못해 떨어져나갈듯이 꼬리콥터를 시전할 대형견 같은 그녀와 아직도 어안이 벙벙한지라 생각을 가다듬을 필요가 있던 당신이 있었다.
사실상 무작정 끌려온 셈이니 당연한 반응일 것이다.
본거라곤 저지먼트 활동 때가 전부인 후배가 갑자기 놀러가자고 제안한다? 그것도 둘이서만?
같은 저지먼트라는 부분만 쏙 빼버린다면 당장 수상한 배를 탄다거나 항구에서 얘기치 못한 일이 일어날거란 생각을 먼저 하지 않을까?

"봄바다가~ 맛있대여~ 음흠흠~ 봄 봄 봄 봄 봄이 왔슴다~"

겨우 좋은쪽으로 사고의 발상을 돌리기 시작한 당신이 이쪽을 바라보는 시선이 느껴지지만...
그녀는 누군가와 같이 논다는 생각으로 가득찬지라 말을 걸기 전까진 그녀만의 세상에 붙잡혀있었을 것이다.

"ㅔ?"

얼마 뒤에 들려온 당신의 질문에 그녀는 얼빠진 소리를 먼저 내었다.

"머, 글킨 함다? ...라곤 해도, 여기에 바다가 많아봤자 얼마나 많겠슴까~"

아직 돗자리도, 파라솔도 펴지 않았지만 그녀는 형형색색의 선글라스에 챙이 넖게 퍼진 비치햇을 쓰고서 이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었다.
겉보기엔 엄청 오버사이즈인 셔츠만 입고 있는것 같지만, 안에는 확실하게 수영복이 있었을까? 평소에도 그러했지만 더욱 도드라지는 실루엣이었을 것이다.

심지어 한손엔 블루레모네이드까지, 버스 안에서 말이다.

"아아... 죽여주는 해안가임다..."

당신이 이쪽으로 더 다가와 창밖을 살피려 하자 그렇게 감탄사를 내놓았다.

"그건 그렇고, 슨배임도 오나전 준비만전 아님까~"

장난스런 손가락총 두개가 당신을 향해 노려진다.

948 류애린 - 서류화 (IhXtJm8o1U)

2023-11-01 (水) 04:03:52

"확 그냥 둘 ㄷ..."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온 말이었던지라 그녀는 마치 말을 도로 집어넣으려는 것처럼 입술을 입 안으로 말았다.
그녀에겐 뭐든 사면 그만이라 해도 애초에 이곳에 온 목적엔 당신이 도서상품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있기에,

혹시나 자신이 잘못 말한건 아닐까 해서 한동안 그런 우스꽝스러운 모양이 되어선 당신을 지켜봤을 것이다.
그러다가도 눈이 마주치겠다 싶으면 금방 휙휙 돌려버렸겠지,

고민하듯 한쪽 눈썹이 치켜올라갔던 당신이 그녀가 골랐던 책에 시선을 주다가 자신의 손까지 잡을듯 책을 건네받아 살피자 그때서야 그녀의 우스꽝스러운 표정이 풀렸을 것이다.

"어... 정확히 말하면 책 자체보단 그 책에 있는 지식하고 친한 거지만 말임다?"

살짝 뻘쭘한 반응, 마치 무언가를 들키지 않으려 애쓰는 반응과 닮아있을까?

당신의 반응,
느리게 감았다 뜨는 눈, 늘어뜨려진 입술에서 보이는 옅은 미소가 다시금 기억을 되짚어보게 했다.
확실히... 아무리 여자라곤 하지만 같은 여자에게도 인기가 많았을 모습이었다.

자신이 골랐던 책을 펼쳐 보는 당신의 모습에 그녀는 시험지의 답안을 듣는 학생처럼 긴장했을까,
꽤 진지하게 살펴보면서도 표정은 그리 나쁘지 않은걸 보니 그럭저럭 합격점이었나보다.

"그-렇슴까? 그건 좀 다행이겠네여~"

아니, 솔직히 다행이 아니라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싶었을 상황이다.
사람은 언제나 변할수 있는 변덕의 생물이다. 그녀의 뇌리에서 스쳐지나갔다.

당신이 슬쩍 고개를 기울이며 물어오자 그녀는 따라서 고개를 기울이다가 몇초정도 생각에 잠겼을까?

"그럼 즈는 슨배임이 고르셨던걸 한번 봐야겠슴다.
원래 이럴 땐 서로가 서로 추천한걸 보고서 감상을 꺼내는 씬도 있다고 하니까여."

마치 각본을 읊어나가는 것처럼, 게임 선택지를 훑어보는 이처럼 말하던 그녀가 당신의 손길이 닿았던 책들을 집어들었다.
...아무리 힙스터라도, 사람들 사이에 섞여들려면 그들의 행동양상을 알아야 했다.

"음, 확실히 봐둔게 몇개 있긴 했지여?"

조금 더 주변을 살펴보다가 서점으로 향하기 전 자신이 언급했던 그 성장소설 하나를 찾아냈다. 꽤 그리운 문구도 함께 쓰여있는, 제법 감성적인 책이었던가...
물론 청춘과는 다소 거리감이 있는 무거움이었지만 그래도 그녀는 곧잘 보며 눈물을 흘려야 할만한 대목에선 조금 착잡한 기분을 느끼기도 했다.

949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4:06:26

자장자장~~~~~~ 우리 코뿔소들 자장자장~~~~~~~~~~

950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04:08:01

애린주도 자장자장인거에여~~~! ><

951 혜성주 (QDljmAurf.)

2023-11-01 (水) 04:08:04

좋은 밤? 새벽? 쨌든 잘자

952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04:09:05


혜성주 안자구 모해요~~~! 빨리 자세욧 (깡

953 혜우주 (ZyPeulN7Zk)

2023-11-01 (水) 04:12:38

(스스스스)

954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4:15:35

>>950 머야, 세나주도 재우려 하지 말고 자라능!!!!

>>951 혜성주 잘자~~~~~~~~~~ (이불에 말아줌)

>>953 오늘은 일찍 ZARA (슉슉)

955 혜우주 (ZyPeulN7Zk)

2023-11-01 (水) 04:18:32

>>954 에에에 으째서
아직 훈련도 안썼어 안대 쓰고 자야해

956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04:27:18

>>953 악령퇴산!!! 악령퇴산~~~~!! (온묘지

>>954 사복 애리니가 귀여워서 잘수가 없대욧~~~! ><

957 혜우주 (ZyPeulN7Zk)

2023-11-01 (水) 04:30:56

>>956 우우우 그정도 힘으로는 퇴치당하지 않는다 우우

958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04:34:51

>>957 쇼브츠시로요...............

959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4:36:53

>>955 그럼 훈련 조지고 ZARA
어, 나 어제 훈련 계수수정 안했다. (달려감)

960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4:41:39

>>956 사?복
셔츠 한장만 딸랑 입은 비주얼이라 바다 놀러가는게 아닌 이상은 파출소 먼저 갈거 같은데... (?)

>>958 그 아 아 앗 (대신 성불함)

961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04:43:36

>>960 넵????? (?
.......음~~~~~~~ 그러면 바다 사복인걸루 하조!!! >< (??

962 혜우주 (ZyPeulN7Zk)

2023-11-01 (水) 04:48:42

>>958 히야악 (도망감)

>>959 응 그전에 겜 숙제 좀만 조지구(그리고 밝아오는 아침)

963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4:49:34

>>961 물론 비주얼이 그렇단 거지! >:3
흔히 말하는 하의실종 패션! 상의가 너무 길어서 안보이는!

964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04:54:02

>>963 헤헤~~~~ 사실 세나주도 알구있었다요~~~
바닷가 패션 <<< 이말이 안 떠올라서 사복이라 한거다요~~~
바보다요~~~! >< (할복

965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5:04:45

>>962 :0... 갬숙제 못참긴... 하지...

966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5:06:52

>>964 않이 사람이 좀 단어 기억 안날수도 있지 웨 할복해요!!! 이양반이 징짜 저번에도 그러더만 진짜 닌자사무라이가 되어부럿서! (칼뺏)

967 세나 - 애린 (2.eRfMNKiw)

2023-11-01 (水) 05:09:22

총구 둘이 나를 향하자 저절로 몸이 흠칫, 반응하면서 괜스레 나를 숨기듯 양 팔로 몸을 가려버린다. 갈 곳을 잃은 시선이 버스 내부 여기저기를 방황한다.

"겍...! 이, 이건... 그러니까, 그냥-"

'네게 어쩔 수 없이 잡혀왔을뿐', 이라고?

'?!'

진심이냐? 정말 그렇게 말할 셈이냐?
―과거에나 유행하던 금발 트윈테일 츤데레처럼 굴 생각인 거냐?
...큭, 아니야.
그렇지 않잖아. 사실 너도 알고 있는 거잖아!
그렇다면 여기서 해방해라! 지금까지 줄곧, 마음 속에 품고있던 네녀석의 포부를 말이다!

"...후후... 아아, 물론이지-"

순식간에 기세가 변하여 숙인 고개 그대로 조용히 웃음을 흘린다.
그리고 이내 눈빛 가득히 불꽃을 태우며, 주먹을 가슴 위에 얹어 경례하며 이렇게 당당히 선언하는 것이다-

"이몸, 18세 청춘 한 세나의 사전에 대충 논다는 말이 있을까보냐!!!"

...
...
- 덜컹덜컹.
순간이었지만 버스 안을 가득 매운 목소리. 그만큼 대비되어 후폭풍처럼 몰려오는 정적. 반응하는 것은 버스의 덜컹거림 뿐...
결국 역시 이렇게 되는 건가.
알고는 있었다만 뒤늦은 무안함이 밀려온다. 마침 버스 안에 우리 둘 말곤 아무도 없는게 다행이었다. 크윽... 봄바다 피서에 감사하게 될 줄이얏.

"...타하하~ 뭐어뭐어~ 어차피 곧 여름 시즌이고 말이야. 마침 나도 인첨공 바다는 제대로 봐두고 싶었고? 그리고, 요즘은 얼리엑세스라는 게 보통인 모양이고... 응."

그렇다해도 역시 시즌상 얼리얼리-엑세스인 감이 없지는 않나 싶긴하지만.
뭐, 이제와서 됐나? 신경쓰는 쪽이 손해다.
나는 살풋이 웃음지으며, 장난스럽게 주먹 뼈 끝으로 후배님의 팔뚝 살을 조금 쿡 찌르면서 말한다.

"―그러니까 오늘 실망시키지 말라고? 후배님."

...그나저나 이녀석, 나보고 준비만전이니 뭐니 하더니 역시 자기가 더 준비만땅이잖아! 뭐냐, 이 본격적인 패션! 뭐냐, 이 퍼렁레모네이드는!
하기사- 날 끌고 온 본인이 정작 준비도 없이 오면 그것도 조금 김빠지는 일이다. 그러면 나만 신난 꼴이 되는 거기도 하고.
그렇게 잠깐이지만 후배의 상태를 스캔뜨는 사이, 내 시야는 다시금 질주하는 바깥의 풍경에 이끌려 그곳에 고정되어 있었다. 눈썹 위에 손날을 붙이고 조금 더 창에 가까이 붙어본다. 반짝이는 수면 위에 분홍빛으로 흩날리는 저건...

"오~ 뭐야뭐야, 벚꽃이잖아! 이런 바다 가까운 곳에 벚꽃나무도 있는 건가... 헤에."

굉장하네 인첨공. 순수한 감탄을 흘린다.
정작 저 나무는 과학과는 일정 관련 없을텐데도 나는 무심코 그렇게 생각해버렸다. 그렇지만, 인첨공에 와서 너무나 신기한 경험을 많이 만들었다. 전학, 이능력, 저지먼트-
그리고 이번 경우, 바다 바로 근처에 서있는 벚꽃나무라... 후배의 말을 잠깐 빌려 표현하자면 이곳은, 확실히 "죽여주는 해안가"였다.

"굉장하잖아~! 설마 미리 알고 있던 거야?"

나는 옆에 있을 애린을 돌아보며 살짝 기대심에 잠긴 눈으로 그렇게 물어왔다.

968 세나주 (2.eRfMNKiw)

2023-11-01 (水) 05:11:33

쿠쿠쿠.... 기어코 답레를 써왔슴니당..... 제가 이겻서여... 헤헤 (?

>>966 꺄아아아아아~~~~ 돌려주세여~~~~! ><

969 애린주 (IhXtJm8o1U)

2023-11-01 (水) 05:25:42

>>968 아잇 이쌀암! 기어코 써왔서!!!! (환장!)
앙대, 답레 자고 일어나서 줄거야. 도라가. 자러가. (?)
낸내 해 낸내~~~~~~~~~~~

970 한아지 (7bOhLl5IMA)

2023-11-01 (水) 06:36:42

>>0

"능력을 쓰고도 지치지 않는 연습을 해보도록 하죠. 피곤해지는 거야 좋은데 아지 군은 능력을 쓰면 바로 자고 싶어 하잖아요. 이러면 문제가 돼요."

그렇게 시작된 훈련은 생각보다 힘들었다. 잠을 안 재우는 게 오랜 고문이라 하던가?

"연구원니임~"
"안 돼요. 돌아가요. 안 바꿔줘요."
"으으~ 졸려요오~"
"참으세요. 여기 잠 깨는 껌이랑 셀프 싸다귀 부채도 있어요."
"연구원니임..."
"입 벌리세요."

연구원이 입에 쏙 넣어준 잠 깨는 껌을 오물오물거리자 코에서 멘솔 향이 빠져나오는 것 같다...

971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6:38:38

캡틴 저지먼트가 같은 반 학생이랑 몸싸움을 하거나 사적으로 누군가를 겁나 패거나 명예롭지 못한 행동을 하면 탈퇴되거나 해?

972 천 혜우 - 훈련 (ZyPeulN7Zk)

2023-11-01 (水) 07:10:46

>>0

"선배."
"왜."
"요즘 왜 자꾸 커리큘럼에 간섭하세요?"
"그야 대상의 레벨이 올랐으니까 그렇지."
"그것 뿐이에요?"
"그거 아니면 무슨 이유가 있을 거 같은데."
"아니, 기분 탓인지 모르겠는데, 선배가 자꾸 저를 커리큘럼에서 빼는 것 같아서요. 저번 연주 때도 그렇고."
"별 걸 다 신경 쓴다. 너 피아노 칠 줄은 아냐?"
"어... 아뇨."
"그러니까 내가 들어갔지. 그리고, 너 요전까지 논문 쓰느라 바빴어 안 바빴어?"
"그거야, 바빴죠? 당연히?"
"이유 다 알고 있네. 더 필요해?"
"그, 음, 아닙니다. 충분해요."
"오냐. 오늘도 내가 들어갈 테니까 넌 가서 위에 올릴 보고서 준비해."
"네. 이따 뵈요."
"오냐."



"......"
"눈치 빠른 새X. 쓸데없이 감만 좋지."
"그 좋은 감 엉뚱한데 쳐 쓰니 그런 소리 듣는 줄은 알까."
"에휴."



"야. 나 왔다. 저 저 표정 봐. 미간 안 펴? 인사는?"
"...안녕하세요."
"그으래. 아주 엎드려 절 받는 기분 째진다. 후딱 누워. 시작하게."
"네."



"그럼 오늘은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아, 최근 있었던 일부터 말해봐."
"...얼마 전에, 저지먼트에서 모임이 있었어요."
"무슨 모임?"
"꽃놀이... 였던 것 같아요. 장소가 공원 벚나무 아래였어요."
"애들은 팔자도 좋다. 모여서 뭘 했어?"
"간식... 이것저것 먹고, 떠들고, 놀고."
"놀았다라. 뭔가 했나?"
"게임, 이요. 왕게임, 진실게임."
"흐음. 재밌었겠구만. 그랬어?"
"...아뇨."
"재미 없었어? 왜?"
"불편... 했어요. 사람이 너무 많이 모여있었고, 시끄러웠고, 원하지 않는 거, 말하거나 먹거나, 그랬고..."
"하지만 너는 그런 불편함 못 견디지 않나? 그런데 어째서 그 자리를 지켰지?"
"그것도,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저지먼트의 부원으로서, 그 자리에 있어야 한다고."
"정말로 그렇게 생각했어? 그저 일, 단순한 일의 연장선일 뿐이라고?"
"......"
"그 날 그 자리에 누가 있었는지 기억해? 너에게 누가 말을 걸고, 누가 무엇을 했는지?"
"......"
"그게 정말 네가 불편해 할 일이었나? 의무적으로 참가해야만 하는 업무의 연장선이었어?"
"......"
"사실 너는."

쿠당탕!
탁탁탁탁...

"아, 이런, 또 도망갔군. 정말이지 갈 길이 멀다니까."
"깔끔히 포기하지도, 선뜻 인정하지도 못 하고..."
"애들의 특권이란 좋구만. 부럽다. 부러워."

973 이리라 (8xuzC.Us0c)

2023-11-01 (水) 07:39:13

>>0

사물뿐만 아니라 특정 공간을 실체화 시킬 수 있다면 어떨까. 리라는 다양한 집의 인테리어가 담긴 잡지를 뒤적거리다가 문득 생각한다. 꼭 이런 거창한 공간이 아니더라도 땅에 원을 그려 일시적으로 숨을 수 있는 굴을 만들거나, 함정을 파거나, 혹은 어떤 만화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다른 곳으로 금세 이동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거나...—

뭐가 됐든 지금의 레벨로는 안될 걸 안다. 리라는 잡지를 넘긴다. 해당 페이지에는 곧 다가올 여름을 위한 어린이 물놀이 장난감과 수영복 등이 배치되어 있다. 리라는 개중에서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물총을 눈에 담는다.

"끈끈이 풀이나 그물, 후추 스프레이. 아니면 안개가 나와서 연막탄 역할을 대신하거나."

또 어떻게 활용이 가능할까. 위험성을 가진 걸로 하려면 산성을 가진 액체가 들어있다고 설정하거나 물 대신 불이 들어있다고 설정하면 적당하겠지...
고민하던 사이 연필심이 부러졌다.

"아."

너무 못된 생각 하지 말라는 건가. 종이 위를 구르는 심을 집어들며 잠깐의 반성을 거친다.

974 리라주 (8xuzC.Us0c)

2023-11-01 (水) 07:39:52

좋은 아침이다 코뿔소들 잠은 잘 잤을까!!
오늘도 힘내는거야!!

975 혜우주 (ZyPeulN7Zk)

2023-11-01 (水) 07:51:18

리라주도 화이팅

976 리라주 (8xuzC.Us0c)

2023-11-01 (水) 08:23:59

>>975 😚😚😚쪼옵
화이팅인거야 혜우우주도~~ 오늘은 날씨가 좀 칙칙하네! 컨디션 잘 챙기고 수면 식사도 잘 챙겨보자~~

977 혜우주 (ZyPeulN7Zk)

2023-11-01 (水) 08:33:36

>>976 느아악 모닝뽑뽀라니
응응 리라주도 밥 잘 묵고 무리하지 말고 좋은 하루 보내기

978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8:45:24

누굴 노린 건 아니고 내가 아지가 가끔 반 아이들이랑 싸울수도 있겠다... 고 생각할 때가 있는데 그럼 저지먼트 탈출 아닌가 싶어서 자제해야하나 했는데
가끔 보면 다른 사람들 독백이나 일상에 그런 묘사들이 있어서(교칙을 어기는 것 등)

979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8:55:19

교칙이나 법?을 어기는 불명예스러운 짓은 어디까지 가능한가 < 내가 알고싶은 것

980 혜우주 (ZyPeulN7Zk)

2023-11-01 (水) 09:00:08

징계위나 학폭위가 열릴 정도만 아니면 세이프 아닐?까
필히 그래야만 하는 마땅한 사유가 있다던지
음 생각해보니 그 선이 어디쯤인지 궁금하긴하군

981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9:01:39

실수로 여자기숙사 들어가는건 아웃이었단 말이지

982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9:02:56

같은반 애랑 치고받고 싸워도 되나? 처음에 열올라서 먼저 때리고 그뒤로 정신차려서 맞아준거면

근데 상세하게 일일히 검토 받아야되나?

983 동월주 (tn3r6Nd3Jo)

2023-11-01 (水) 09:05:48

오랴!!!!!!!!!!!!!!!!!!!!!!!!!!!!!!!!!!!!!!!!!!!!! (문 부수고 등장!)
내일 월차라 기분이 좋은 것입니다!!!!!!!!!!!!!!!!!!!!!!!!!!!!!!!!!!!!!!!!!!

984 혜우주 (ZyPeulN7Zk)

2023-11-01 (水) 09:08:10

>>982 흐으음
보통 애들 싸움은 애들끼리 화해하면 그냥 넘어가기도 하니까
상식을 넘지만 않으면 되지 않을까

>>983 하지만 내일이쥬? 오늘은 출근이쥬?

985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9:08:11

동월주 하이 부럽다

986 동월주 (tn3r6Nd3Jo)

2023-11-01 (水) 09:12:58

>>984-985 (털썩)

987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9:13:32

난 알잘딱깔센같은거 너무 어려워

988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9:14:04

>>986 (소근) 일어나 동월주
일해야지 (소근)

989 ◆TMmm6tsoPA (zFAgmDNWWk)

2023-11-01 (水) 09:15:22

일단 사정을 들어보고 경우에 따라선 제명시킬수도 있겠지만 그 외에는 자숙이나 징계처리할 수도 있고 다 다르다고 할 수 있겠네요.
사람 일이라는게 항상 똑같은 기준과 시점으로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990 ◆TMmm6tsoPA (zFAgmDNWWk)

2023-11-01 (水) 09:16:34

실수로 여자기숙사는 애초에 들어갈수가 없기도 하고요.
기숙사 보안이 그렇게 허술하진 않아요. (흐릿)

991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9:16:43

그렇군

992 아지주 (7bOhLl5IMA)

2023-11-01 (水) 09:17:20

매번 검토 받고... 쓰는게 낫겠구만

993 다은주 (Ud2s4LtcrU)

2023-11-01 (水) 09:18:28

리라의 능력을 보면서 생각한 건데, 뭔가 도장 같은 걸로 찍어내어도 리라가 '그린' 것으로 인정되려나?

994 다은주 (Ud2s4LtcrU)

2023-11-01 (水) 09:19:26

출근하면서 문득 머릿속에 스쳐가긴 했는데... 아무튼 다들 좋은 아침.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내길.

995 아지주 (Vo7Xxe4amI)

2023-11-01 (水) 09:19:53

리라 워홀

996 혜우주 (ZyPeulN7Zk)

2023-11-01 (水) 09:22:57

캡틴도 다은주도 좋은 하루 보내

997 동월주 (tn3r6Nd3Jo)

2023-11-01 (水) 09:23:02

>>988 크흡흡흡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비척비척)

캡틴이랑 다은주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

998 아지주 (Vo7Xxe4amI)

2023-11-01 (水) 09:24:11

다은주 하이

999 다은주 (hzuR5Ly2IQ)

2023-11-01 (水) 09:25:17

혜우주 동월주 아지주 캡틴도, 다른 코뿔소들도 오늘 하루 날먹하고 오렴.

1000 동월주 (kZuLJf/Miw)

2023-11-01 (水) 09:27:51

도장은 음..... 도장을 리라가 직접 판거면 인정되지 않을까요...!?!?!?!!!

1001 동월주 (kZuLJf/Miw)

2023-11-01 (水) 09:32:26

아무튼 터트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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