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9308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40.어떤 과학의 오감지배 :: 1001

이번에는 이레! ◆TMmm6tsoPA

2023-10-30 20:14:36 - 2023-10-31 17:40:05

0 이번에는 이레! ◆TMmm6tsoPA (36lThf98jI)

2023-10-30 (모두 수고..) 20:14:3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92084

1 한양 - 성운 (ywP6WyyqdE)

2023-10-30 (모두 수고..) 23:05:41

"이거 교육하기 꽤 좋은 자료인데..."

한양은 저지먼트 부실에서 어떻게 하면 한 명의 부원을 전투상황 속에서 살리거나 부상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지 고민하여 자료를 찾아보다가 흥미로운 것을 발견했다. 바로 미군이 고안한 '전투부상자처치(줄여서 TCCC, Tactical Combat Casualty Care 라고 불린다).

전쟁 상황에서 가장 흔하게 접근하면서도 치료가 가능한 사망 사고 3가지가 있다. 팔/다리의 출혈, 기도폐쇄 그리고 긴장성 기흉. 이 세가지는 현장에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상황이 너무 급해서 치료자가 패닉에 빠져서 피치료자를 못 살리거나, 방법을 모를 뿐이지. 여기는 최첨단 의료기관이 있는 인첨공이라서 괜찮다고? 구급차 기다리는 시간하고 응급실까지 가는 도중에 죽을 수도 있다. 그리고 우리 주위에 항상 텔레포트 능력자나 치료 능력자가 대기하는 것도 아니잖냐.

영상 하나를 봤는데, 다리에 총상을 입어서 과다출혈로 죽을 뻔한 병사를 신속하게 지혈대로 조치하거나. 대량출혈이 발생한 병사의 상처부위에 응급지혈거즈를 쑤셔넣어서 지혈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그렇게 자료를 감상하다가 전화를 받게 된다.

"어, 왜?"

"뭐...?! 여섯 명을?! 알았어..수고했어."

한양은 전화를 끊고, 파일철에서 연명부를 찾아보기 시작한다.

"2학년 서성운...최근에 격리가 풀린 친구네..하아.. 괜찮을려나.."

2 청윤주 (HbKkI4IOaE)

2023-10-30 (모두 수고..) 23:06:47

한양이 의외로 좀 잔인한거에 내성이 있나보네요..!

3 혜우 - 희야 (t0ULwILuVE)

2023-10-30 (모두 수고..) 23:07:03

situplay>1596992084>245 이거 참조

내가 왜 이 능력을 소망했었을까.
분명 이런 이유는 아니었을 텐데.

너덜해진 나를 수습해주었던 건 학교도 저지먼트도 아닌 연구소의 선임 연구원이었다.
단축키 하나면 부를 수 있는 그는 오자마자 나를 보고 기함했다. 왜 이랬냐, 라는 말이 목 끝까지 차올랐다가 한숨으로 터지는 걸 보았다.
내 뒤에 현장을 보고 더 기가 찬 표정이 되었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나를 데려갔다.
그리고 다음날은 학교를 쉬었다.

하루 동안 회복을 마치고 연구소에서 나가려는 내 뒤에서 그가 물었다.

"오늘도 갈 거냐?"

대답하지 않았다.
그는 또다시 한숨과 함께 가라는 손짓만 했다.

밖은 이미 늦은 오후라 슬금슬금 해가 저물 듯 했다.
저녁과 오후의 긴 경계선에 걸친 하늘을 물끄러미 보았다.
이 시간에 교복이 아니라니 신기한 기분이었다.

그는 내 소지품을 보고도 아무말 하지 않고 챙겼다가 나올 때 돌려주었다.
크로스백을 겸한 힙색 안에 폰과 몇 가지 호신용 도구가 전부였다.
깨끗이 세척까지 되어 있는 걸 보고 기숙사로 돌아갈 필요는 없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나는 칙칙한 검은색 캡모자를 눌러 쓰고 어제와는 다른 뒷골목으로 향했다.

이전엔 이미 해가 다 저물고 어두울 때였지만 오늘은 아직 해가 있어 골목 곳곳이 환했다.
하지만 곧 저 깊은 구석부터 어둠에 잠길 터였다.
그 전까지 적당히 돌아다녀볼까 생각하고 걸음을 옮겼다.

굽 낮은 워커의 밑창이 저벅저벅 소리를 내며 골목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다 문득, 어두워지는 골목에 어울리지 않는 하얀 실루엣, 이 눈에 띄어 걸음이 멈칫했다.

4 아지주 (AfbF1DAb1c)

2023-10-30 (모두 수고..) 23:07:34

의외로?
(스킬아웃들 때려잡는 한양이 봄)(외면)

5 리라주 (df2dtUTjYI)

2023-10-30 (모두 수고..) 23:08:06

situplay>1596992084>1000 답레인 거야!

새집~!! 헤헤 헤헤헤헤 커미션 봐준 사람들 고마워 짱이지 커미션주님 방향으로 백번 절하고 왔잖아... 최고의 커미션👍

6 혜우주 (t0ULwILuVE)

2023-10-30 (모두 수고..) 23:10:34

의외는 아니지 (현장에서 시범 보여주던 한양이 떠올리며)

7 아지주 (AfbF1DAb1c)

2023-10-30 (모두 수고..) 23:10:51

사실 아까 희야주 주의사항 읽으면서 움찔했음
>> 취미를 왜 일처럼 하는지 모르는 사람 <<

근데 난 일을 취미처럼 하는거야

8 한양주 (ywP6WyyqdE)

2023-10-30 (모두 수고..) 23:11:25

>>2
>>4
>>6
한양 : 아니, 다 전치 2주 내로 진압했잖아요!!(방방

9 아지주 (AfbF1DAb1c)

2023-10-30 (모두 수고..) 23:12:43

>>8 ...아...
예..........

10 세은 - 리라 (36lThf98jI)

2023-10-30 (모두 수고..) 23:12:50

제 어깨에 무게감이 느껴졌다면 세은은 딱히 거부하지 않았다. 이건 리라가 아니라 다른 이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물론 말도 제대로 섞어보지 않은 이들이 갑자기 그러면 강렬하게 거부했겠지만, 일단 리라와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으니까. 이어 그녀는 히잉 소리를 내며 방금 받은 사탕의 포장을 깐 후에 그 알맹이를 입에 쏙 집어넣었다.

"고백 아니거든요?! 애초에 그런 것은 고백으로 카운트 안 칠거거든요?! 애초에...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자신도 모르게 뭔가를 말할 뻔 한 것에 세은은 깜짝 놀라 두 손으로 제 입을 막았다. 그리고 분하다는 듯이 다른 곳을 바라보다가 이내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는 동안에 눈동자의 생기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언제까지나 그런 공허한 표정으로 계속 있을 수는 없었으니까.

"하는 쪽 말이에요? 듣는 쪽 말이에요? 하기사 선배는 뭔가, 아무렇지도 않게 태연하게 할 것 같긴 한데..."

아무런 의미도 없이, 그냥 기분 좋게 하루 즐기듯이. 그렇게 말할 것 같은 그 모습에 세은은 흐응 소리를 내면서 리라를 빤히 바라봤다. 그리고는 다시 고개를 앞으로 돌린 후에 입을 열었다.

"됐어요. 애초에... 그런 벌칙 따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어요. 지금이라도.. 아무에게...아. 오빠는 빼고요."

그건 진짜 아니라는 듯이 세은은 정색했다. 상상도 하기 싫다는 듯이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그녀는 입 안에 있는 사탕을 천천히 녹였다.

"혹시나 해서 묻는 건데 단순히 선배가 누군가에게 하고 싶어서 그러는 건 아니죠? 흑기사니 뭐니 말하는 거 보면."

11 아지주 (AfbF1DAb1c)

2023-10-30 (모두 수고..) 23:13:42

애초에 뭔데
고백할 사람 따로 있다 이거야?(날조)

12 수강은 떠난다-여로는 잘있어 (M1H/R9o0h.)

2023-10-30 (모두 수고..) 23:13:43

여로의 말이 맞았다. 인첨공 안에서조차 이걸 동물학대라고 여겨질 정도니 말이 될 리가 없다. 푸히히힝!

"근데 저한테는 그냥 불쌍한 동물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아니 이렇게 떼쓰는게 참.."

츄르를 다먹자마자 돌변하려는 고양이에 이번에는 수강 쪽에서 흠칫 물러선다. 지금은 옷 수선할 돈도, 할퀴어져서 바를 약 살 돈도 없었기 때문이다..그렇지만 여로는 이 동물을 책임질수 있는지 묻는다. 크게 고민하는 표정을 짓지만, 단순한 수강의 머리답게 대답은 금방 나온다.

"책임은 원래 갑자기 지어지는 일이 많으니까..지금 마음이 파박! 하고 닿는 순간에 맡아보는게 어떨까요?? 그다음은 어...그때 생각하구요? 으히힣."

그다지 크게 도움이 될거 같진 않은 견해를 말해보다가 역시나 설명이 부족한지 멋쩍게 웃어보인다.

"그럼 순찰은 여기까지 하는걸로 하고.. 다음번에 볼땐 얘가 좀 건강해져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알아서 갈 수 있으시죠?!"

말을 그렇게 하면서도 걸음은 이미 공원밖을 향하며 외치고있는 수강이었다
//급하게 마무리지었습니다 하아.. 오래 붙잡고 있어 미안해요오오(도게자)

13 애린주 (HSuewZ4Wi.)

2023-10-30 (모두 수고..) 23:14:00

한양이 꽤... 아닙니다. (?)

situplay>1596992084>999
근데 점례는 토끼가 아냐. (??)

situplay>1596992084>1001
아냐, 오레오는 건초 뜯어. 풀은 산책 나갔을 때만, (???)

14 아지주 (AfbF1DAb1c)

2023-10-30 (모두 수고..) 23:14:25

실제로는 위크니스라서 누굴 사랑해도 말할 수 없고 사랑을 받아도 받아줄 수 없다 이런 말일거 같지만

15 아지주 (AfbF1DAb1c)

2023-10-30 (모두 수고..) 23:15:15

>>13 점례 토끼잖아 외 거짓말해

하던말을 계속하라(???)

16 이경주 (Gallqqcs/g)

2023-10-30 (모두 수고..) 23:15:47

잠깐 눈 감아야지..

=지금시간
()

17 한양주 (ywP6WyyqdE)

2023-10-30 (모두 수고..) 23:16:33

>>13
한양 : 점례양마저 나한테 이러기예요?

수강주,이경주 어서와!

18 진정하 - 이청윤 (ZdB5ixOTfs)

2023-10-30 (모두 수고..) 23:17:23

situplay>1596992084>980
"..."
군침을 꿀꺽 삼킨다. 괜히 옆에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는 말에 맞춰 마음도 조급해진다. 조금만 더 얼마나...얼마나!!

식욕왕성한 여고생이 버티긴 너무 힘들다. 슬슬 밥에 색이 입어나오고 고소한 냄새가, 더이상 참지 못할정도로 퍼진다.

"잘먹겠습니다!"

그릇에 담자마자, 청윤선배를 기다렸다가. 순식간에 먹어치운다! 먹는 속도가 허겁지겁 먹거나, 더럽게 먹는건 아니지만, 기다린 탓일까, 훨씬 맛있고 잘 넘어간다.

"네!!"

입에 있는 볶음밥을 겨우 꿀꺽 삼킨채 대답한다. 훌륭한 맛이야. 밥알이 고슬고슬해서 살아있고, 감칠맛 또한 매우매우 뛰어나! 앞에 청윤선배도 손부채로 입을 부치면서도 해맑게 웃고있다.

그러고선, 조심스레 말을 꺼내는 청윤선배. 뭘 그리 조심히 이야기하나 했는데, 마니또의 정답을 못맞춘게 죄송하다고 한다.

"아니에요! 신경쓰지 마세요~ 그리고, 어찌되던 나중엔 정답이 나오기 전에 알아맞춰주셨잖아요?"

솔직히 선배랑은 그 어떤 인연도 없었으니까. 맞추긴 힘들거라고 생각했지만, 맞춰준것만으로도 너무나 고맙다.

"들려주실래요? 아니면 선배님이 원하신다면 다른 카페같은데 가서 들어도 괜찮구요!"

어찌되던, 차가운줄 알았던 선배님의 새로운 귀여운 일면을 발견한것만으로도 매우 기분이 좋다.

19 혜우주 (t0ULwILuVE)

2023-10-30 (모두 수고..) 23:18:46

수강주 이경주 어서오고

20 아지주 (AfbF1DAb1c)

2023-10-30 (모두 수고..) 23:20:16

수강주 하이 이경주 하이

21 성운 - 한양 (UbOCei5hEY)

2023-10-30 (모두 수고..) 23:21:11

Picrewの「Kyoumei」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T4cFDgatK8 #Picrew #Kyoumei

서성운. 그것이 오늘 면담을 신청한 저지먼트 부원의 이름이었다. 능력 레벨은 0레벨, 무능력자. 사실상 저지먼트에 가입한 직후, 커리큘럼 스케줄 때문에 오리엔테이션도 받지 못하고 격리 과정에 들어갔기에, 저지먼트로서 받은 것이라고는 변변한 가이드 하나 없이 어깨에 차는 초록 완장 하나가 전부라는 모양이다. 이번에 스킬아웃 여섯을 상대로 심지어 변변한 호신용품은커녕 수갑 하나 없이 두들겨맞고 있었다니. 이번에 한양에게 상담을 신청한 것도 우선 저지먼트로서의 정확한 활동이나, 이런저런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이런 의무와 이런 권한이 있다는 간략한 가이드라인을 듣고, 몇 가지 질문을 여쭈기 위해서라고 한다.

전화를 끊고 인명부를 열어서 성운의 인적사항을 흝어본 지 얼마 되지 않아, 똑똑똑 하고 부실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다. 들어오라고 하거나, 조금 기다리면 이내 부실 문을 열고 생각보다 훨씬 낮은 위치에서 머리 하나가 고개를 쏙 내민다. 새하얀 머리카락에, 앉아있는 한양보다 조금 더 높을 눈높이, 그리고 아직도 얼굴에 가득한 피멍이 거즈로도 채 다 가려지지 못하는 몰골로 보아, 저 학생이 서성운인가 보다. 과연, 부실 안을 빠끔 들여다보다 한양과 눈이 마주치자 쪼르르 부실로 달려들어와 한양에게 목례를 건네는 꼬맹이의 팔뚝에 초록색 완장이 채워져 있다.

“안녕하세요, 서한양 부부장님이세요? 오늘 상담 신청한 서성운이라고 하는데요······.”

22 수강주 (M1H/R9o0h.)

2023-10-30 (모두 수고..) 23:22:17

그리고 갱신하기가 무섭게 자러갑니다.. 내 체력 꼬르르....

23 성운주 (UbOCei5hEY)

2023-10-30 (모두 수고..) 23:22:43

수강주 어서오시고 푹 주무세요... 8-8

24 아지주 (AfbF1DAb1c)

2023-10-30 (모두 수고..) 23:22:48

부럽다 수강주

25 이경주 (Gallqqcs/g)

2023-10-30 (모두 수고..) 23:22:56

모두 안녕하세요!

수강주는 잘자요!

26 ◆TMmm6tsoPA (36lThf98jI)

2023-10-30 (모두 수고..) 23:23:28

오신 분들은 어서 오시고 가시는 분들은 다시 안녕히 가세요!

그리고..글쎄요. 뭘 말하려다가 말았을까요. 그건 뭐..언젠가 기회가 되면...

27 혜우주 (t0ULwILuVE)

2023-10-30 (모두 수고..) 23:23:51

오자마자냐!
수강주 잘 자고

28 송낙조 - 훈련 (FW2O7vP9Rc)

2023-10-30 (모두 수고..) 23:23:59

>>0

 “너, 그 장갑은 어디서 난 거냐?”

 훈련실에 들어서자마자 예리한 질문이 날아들었다. 하여간 관찰력 하나는 죽이네, 누가 연구원 아니랄까 봐. 작게 중얼거렸다고 생각했는데 벽 울림 끝내주는 타일로 이루어진 훈련실이란 걸 간과했다. 곧장 ‘뭐라고, 인마!’ 하는 호통이 귓전을 때렸다. 문득 제 손을 향해 시선을 내렸다. 반장갑에 일전 스킬아웃들을 때려잡으며 생긴 흉터 몇개가 드문드문 가려졌다. 낙조가 아- 하며 말을 끌었다.

 “마니또.”
 “너 그런 것도 하냐?”
 “말 잘 들으면 부장이 나랑 싸워줄 줄 알았지.”
 “어쩐지. 네가 이제 와서 상처 같은 걸 신경 쓰리란 내가 바보다.”
 “바보 맞아.”
 “⋯⋯훈련 3시간 추가.”

 아.

/ 휴 오늘 훈련 손실 날 뻔 ^-^;

29 아지주 (AfbF1DAb1c)

2023-10-30 (모두 수고..) 23:24:16

하하! 내말이 맞지!!

30 성운주 (UbOCei5hEY)

2023-10-30 (모두 수고..) 23:24:25

>>24 요즘은 몸이 약하면 잠도 제때 안 오더라구요.. 아지주는 어쩐 일로 잠 설치고 계실까요 88

31 혜우주 (t0ULwILuVE)

2023-10-30 (모두 수고..) 23:24:34

낙조주도 어서오고

32 아지주 (AfbF1DAb1c)

2023-10-30 (모두 수고..) 23:24:54

낙조주 하이
7분 있다가 내일 훈련도 하고가

33 성운주 (UbOCei5hEY)

2023-10-30 (모두 수고..) 23:25:02

낙조주 어서오세요~

34 혜우주 (t0ULwILuVE)

2023-10-30 (모두 수고..) 23:25:05

나 자러가는데 어장은 복닥복닥할거 생각하면
잠 안오긴 해

35 아지주 (AfbF1DAb1c)

2023-10-30 (모두 수고..) 23:25:23

>>30 오 나?
일 ㅋㅋ
다정하잖아 성운주(복복복

36 성운주 (UbOCei5hEY)

2023-10-30 (모두 수고..) 23:25:27

>>32 11시 30분부터 인정돼요? (오)

37 아지주 (AfbF1DAb1c)

2023-10-30 (모두 수고..) 23:26:18

어 내가 시계 잘못봤네
아니 30분 있다가 훈련 하고가라

38 낙조주 (FW2O7vP9Rc)

2023-10-30 (모두 수고..) 23:26:47

모두 앙농!!!!!!!

내일 훈련....!!!!!!!!!(이번엔머하지.........)

39 성운주 (UbOCei5hEY)

2023-10-30 (모두 수고..) 23:26:52

>>34 ((뼈맞음))
이렇게 된 이상 어장도 셧다운제를.. (아니다 이 악마야

>>35 얼른 마치시고 푹 쉬실 수 있길 오아악 ( >⌓<) (털복숭이됨)

40 최이경 (Gallqqcs/g)

2023-10-30 (모두 수고..) 23:26:58

>>0

"답답해."

밤그림자에 파묻힌 백색이, 잊힌 기억을 되살리며 중얼거린다. 담담한 무표정 너머에는 무엇이 있는가.

"..아니, 괜찮아. 아직은."

부드러운 미소를 꾸밀 수 있다.

41 성운주 (UbOCei5hEY)

2023-10-30 (모두 수고..) 23:27:39

>>37 (아니었구나)(실망)

>>38 성운이랑 재회하고 같이 순찰나가실래요..?!

42 아지주 (AfbF1DAb1c)

2023-10-30 (모두 수고..) 23:27:54

>>38 특수신발신고 담넘어 도망가는 아지와 대련하자고 쫓아가는 낙조라든가(?)

43 ◆TMmm6tsoPA (36lThf98jI)

2023-10-30 (모두 수고..) 23:28:12

어쩔 수 없군. 정말로 스레 셧다운제를...(안됨)

44 이경주 (Gallqqcs/g)

2023-10-30 (모두 수고..) 23:29:11

>>38 대련 일상하다 중간에 >>0 넣으면 그게 훈련 아닐까(?)

45 낙조주 (FW2O7vP9Rc)

2023-10-30 (모두 수고..) 23:29:32

>>41 하고싳다 >>42 이것두하고싶다
😵‍💫😵‍💫😵‍💫😵‍💫😵‍💫😵‍💫😵‍💫😵‍💫

46 아지주 (AfbF1DAb1c)

2023-10-30 (모두 수고..) 23:29:33

>>43 캡틴은 각성하라
우리들의 자유를 보장하라
우리들의 노력을 보장하라
더이상 스레를 셧다운하지마라

47 이레 - 훈련 (KDDKhuwHao)

2023-10-30 (모두 수고..) 23:29:41

>>0

오늘은 공동 훈련실을 찾았다. 당연히 이레의 능력이 속한 일렉트로키네시스 분류의 능력을 지닌 이들이 모이는 곳으로. 참관 수업이라는 명목 하에 남들은 어떻게 활용하는지 보기 위함이었다. 사실 그렇지 않았다면 굳이 그녀가 발걸음할 장소는 아니었다.

방해되지 않을 것 같은 곳에 어정쩡하게 자리잡은 이레는 셔츠 자락을 꽉 쥔다. 대분류에 걸맞게 여기저기서 번쩍거리거나 타는 듯한 냄새가 코끝을 맴도는 탓에 긴장감이 상당하다. 이어 쾅하는 소리가 울린다. 움찔한 이레는 본능적으로 귀를 막으려 손을 들어올렸다. 하나 귀를 막아도 먹먹한 느낌이 사라지진 않는다.

"으......"

경험 같은 건 괜찮으니 돌아가고 싶다. 그렇게 생각하며 이레는 구석으로 파고들었다. 더 이상 갈 수 있는 곳도 없을 때까지.

48 낙조주 (FW2O7vP9Rc)

2023-10-30 (모두 수고..) 23:29:57

>>4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박하다ㅋㅋㅋㅋㅋㅋㅋㅜㅠㅠㅠㅠㅠㅠ

49 아지주 (AfbF1DAb1c)

2023-10-30 (모두 수고..) 23:30:23

이레주 하이
이레가 고생이 많군

50 이경주 (Gallqqcs/g)

2023-10-30 (모두 수고..) 23:30:38

이레주 어서와요~

51 ◆TMmm6tsoPA (36lThf98jI)

2023-10-30 (모두 수고..) 23:30:52

어서 오세요! 이레주!

52 청윤 - 정하 (HbKkI4IOaE)

2023-10-30 (모두 수고..) 23:30:55

>>18
정하도 빠르게 볶음밥을 먹었다. 맛있는 모양이다. 솔직히, 한우 살치살 200g을 넣은 볶음밥이 맛없을리가 없긴 했다.

"그렇게 거창한 얘기는 아니니 여기서 말할게. 먹으면서 들어도 괜찮으니까.."

볶음밥을 벌써 반그릇 정도 먹은 청윤은 잠시 뜸을 들이더니 말했다.

"내가 어렸을때, 공리주의에 대한 것도 접하기 전에, 난 경찰이 되고 싶었어. 아버지께서도 경찰이셨고, 어린 나의 눈으로 본 아버지는 정말 멋있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거였지. 가끔 경찰서에 아빠 일하는거 구경하겠다고 간 적도 있었는데 그때 저녁으로 중국요리를 먹는데 나한테는 볶음밥을 주셨거든. 그게 정말 맛있었어. 그 이후론 볶음밥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되었지."

청윤은 웃으면서 말하고 있었다. 하지만 갑자기 숟가락이 접시와 부딪히곤 청윤의 미소는 서서히 씁쓸한 표정으로 바뀌었다.

"지금은, 경찰 같은 건 되고 싶지 않지만."

그렇게 잠깐 동안의 침묵이 이어졌다.

"아, 미안. 너무 무개를 잡았나? 식겠다. 빨리 먹자!"

그러곤 다시 볶음밥을 먹기 시작했다.

53 낙조주 (FW2O7vP9Rc)

2023-10-30 (모두 수고..) 23:31:33

이번판의 주인공 이레 zoooo 엇솨요

54 이레주 (KDDKhuwHao)

2023-10-30 (모두 수고..) 23:31:43

다들 좋은 밤~!

참 아지주 다음 답레는 막레가 될 것 같으니 다른 일상 돌릴 거면 신경 쓰지 말고 편하게 돌려줘~

55 이경주 (Gallqqcs/g)

2023-10-30 (모두 수고..) 23:31:46

>>52 솔직히, 한우 살치살 200g을 넣은 볶음밥이 맛없을리가 없긴 했다.

나도 먹고싶어.....

56 혜우주 (t0ULwILuVE)

2023-10-30 (모두 수고..) 23:31:53

이레주 어서오고

57 아지주 (AfbF1DAb1c)

2023-10-30 (모두 수고..) 23:32:11

>>54 오케이 말해줘서 고마워
그렇다 해도 웬만하면 쉴 생각이긴 하지만(느긋)

58 ◆TMmm6tsoPA (36lThf98jI)

2023-10-30 (모두 수고..) 23:32:52

볶음밥이 볶음밥이 아니라 아빠와의 인연이었잖아!

59 청윤주 (HbKkI4IOaE)

2023-10-30 (모두 수고..) 23:33:19

>>47 이레주 어서오세요! 이레.. 힘들겠네요..

>>55 저도 먹고 싶네요..

60 정하 - 훈련 (ZdB5ixOTfs)

2023-10-30 (모두 수고..) 23:33:55

>>0
상상한걸 이루기 위해선, 몸을 약간 움직여야한다. 왜냐하면, 적을 최소한의 상해로 제압해야하니까. 저지먼트가 되기 위한 그리고 제압을 하기 위한 최소사항이다. 이 이론을 위해서 필요한건.

첫째. 원하는곳에 순간적으로 물을 뭉쳐, 길을 만들 컨트롤.

이건 자신있다.

둘째. 충분한 추진력.

저번에 작아졌던 여파일까. 몸을 "밀어주는"느낌에 대해서 한번 더 새삼스레 익숙해졌다.

셋째. 추진력을 이용해 공격할 협응신경과 동체시력/

... 이게 문제란 말이지.

후우...

어?! 발을 헛디뎌, 계속 허공을 걸어 오르다가 떨어진다....

간신히 능력을 다시 발동해 발을 다시 디뎠지만, 남들한테 몹시 보이기 추한 꼴이 되어버렸다.
...다음부턴 바지입고 훈련해야지

61 청윤주 (HbKkI4IOaE)

2023-10-30 (모두 수고..) 23:33:58

>>58 오.. 그런식의 해석이 아니 이게 아니라 네! 그렇죠!

62 ◆TMmm6tsoPA (36lThf98jI)

2023-10-30 (모두 수고..) 23:34:28

>>61 (아니로구만)

63 낙조주 (FW2O7vP9Rc)

2023-10-30 (모두 수고..) 23:34:31

제가 중간에 말이업다면...... 잠든 것입ㄴ다.......

64 청윤주 (HbKkI4IOaE)

2023-10-30 (모두 수고..) 23:34:40

>>60 정하는 치마를 입고 공중을 걷는 훈련을 한건가요?!

65 혜우주 (t0ULwILuVE)

2023-10-30 (모두 수고..) 23:34:50

근데 어장 셧다운을 한데도
밤에 잔다는 보장이 없긴해
할짓은 만들면 된다

66 청윤주 (HbKkI4IOaE)

2023-10-30 (모두 수고..) 23:35:00

>>62 아뇨! 공식 설정으로 방금 추가되었어요(?)

67 정하주 (ZdB5ixOTfs)

2023-10-30 (모두 수고..) 23:35:08

(((축 정하 능력계수 세자리수 진입 하)))

68 아지주 (AfbF1DAb1c)

2023-10-30 (모두 수고..) 23:35:22

낙조주 일어나
아직 26분 남았다구

69 혜우주 (t0ULwILuVE)

2023-10-30 (모두 수고..) 23:35:23

>>63 그냥 자라 (등짝)

70 ◆TMmm6tsoPA (36lThf98jI)

2023-10-30 (모두 수고..) 23:35:26

>>63 그럼 무시하지 말고 주무세요! 낙조주! 8ㅁ8

71 혜우주 (t0ULwILuVE)

2023-10-30 (모두 수고..) 23:36:05

정하 축하해
높이높이 올라가렴 혜우가 계단되어줄게

72 아지주 (AfbF1DAb1c)

2023-10-30 (모두 수고..) 23:36:08

>>67 (기립박수)
축하해 점점 강해지고 있구만

73 이경주 (Gallqqcs/g)

2023-10-30 (모두 수고..) 23:36:18

>>63 혹시 깊은 수면이 필요하시면 불러주세요(방망이)

>>67 정하!!
우리학교 플레이어블 중에 5레벨에 가장 가까운 여자!

74 ◆TMmm6tsoPA (36lThf98jI)

2023-10-30 (모두 수고..) 23:36:53

어쨌든 부캡틴이 제시한 이벤트는... 제가 11월 18일에 하루 시간을 내서 부산에 좀 갔다올 일이 있어서... 그때 하시면 될 것 같네요!

75 낙조주 (FW2O7vP9Rc)

2023-10-30 (모두 수고..) 23:37:07

>>68 >>69 >>70 천사와 악마의 속삭임.....

정하주 추카해요 소시민같은 소시민아닌 소시민...인줄알았지만 사실 소시민아닌

76 아지주 (AfbF1DAb1c)

2023-10-30 (모두 수고..) 23:37:12

부캡이 갈린다고 들었겠다
기대되는군

77 리라 - 세은 (df2dtUTjYI)

2023-10-30 (모두 수고..) 23:37:13

애초에? 두 손으로 입을 막는 세은을 보며 리라는 고개를 살짝 기울인다. 애초에, 뭐가? 그런 건 고백으로 안 친다는 말은 이미 했고. 그럼 다른 말일텐데. 뭘까? 애초에 사랑 같은 건 안 할 거다? 혹은 할 수 없다? 전자의 경우 이맘때 학생들에게 쉽게 보이는 경향이라 이상할 게 없다 치더라도, 만약 후자라면 어째서일까. 다만 묻지 않는다. 리라는 세은의 딸기 사탕 같은 눈동자가 빛을 찾자 어깨에서 서서히 손을 내렸다.

"나야 뭐, 초반에 청윤이한테도 고백했는걸. 깔끔히 거절당했지만요~"

정확히 봤다. 아무 의미도 없이, 바람 한 줄기 지나가듯 흘릴 수 있다. 하지만 그 모든 고백이 텅 비어있는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대다수는 진심 어린 애정이 담겨있었는데.

"아. 그렇지. 아무래도 가족한테 그렇게까지 말하는 건 조금 부끄러우려나."

남매가 있어 본 적은 없지만 있다는 가정 하에 외치라고 하면 조금 그럴 것 같긴 하다. 모르기야 몰라도.

"글쎄? 어떨 것 같아요? 맞춰 볼래요?"

환히 웃는 낯은 속내를 알아차리기 어렵다. 리라는 세은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새끼손가락으로 세은의 뺨을 한번 콕, 찌르려 시도한다.

"또 모르지. 흑기사로 받아서 바로 세은 후배님한테 해버릴수도 있는데. 이렇게! 세은 후배님~ 사랑해~ 앞으로 저랑 더더 친해져요~!"

손을 확성기처럼 모아 대고 볼륨을 조금 올려 또박또박 말한다.

"헤헤, 미안. 근데 정말로 더 친해질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유능하고 귀여운 후배님이랑 친구가 되면 참 좋을 것 같거든요."

78 한양 - 성운 (ywP6WyyqdE)

2023-10-30 (모두 수고..) 23:37:26

"아오..얘는 굳이 여섯 명을 상대한다고..."

왜 상대했는지 알고는 있었다. 당연히 저지먼트라면 나설 수 밖에 없지. 하지만 무작정 맞서서 싸우는 것이 정답이고, 악을 직접 잡아넣지 못 했다고 저지먼트가 아니게 되는 건 아니다. 몰래 안티스킬을 불렀다면.. 미리 다른 저지먼트를 호출해서 뛰어들었다면..

'위기에 뛰어들려는 용기는 가상하다. 하지만 위기에 뛰어들고 싶은 용기를 외면하는 것 역시 용기라고. 그 용기를 억제하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는 것도 하나의 용기라고.'

"똑똑똑-"

"들어오세요-"

노크소리에 들어오라고 반응을 하고, 한양은 누가 들어오는지 본다. 연명부에 적힌대로 꽤 작은 키에 흰 머리- 그리고...

'저 상처들..저 신체로 맞섰다고? 저런 애를 저렇게 팬 스킬아웃..너네가 진정 사람새X들이냐?'

한양은 표정에서 드러나지는 않지만, 성운의 상처들을 보고 속에서 은은한 분노가 점점 쌓여가기 시작했다.

"안녕하세요- "

한양은 목례를 하는 성운에게 맞인사를 하고 한마디를 꺼냈다.

"수고했어요, 오늘."

왜 무리해서 싸웠냐? 는 상담을 하러 온 후배에게 바로 던질 말은 아니었다. 왜 이렇게 다쳐서 왔냐?..는 본인이 다치고 싶어서 다친 것이 아니고, 몸은 괜찮냐는 말..딱 봐도 안 괜찮아보이기에 적절한 말이 아니었다. 그래서 나온 말이 온화한 톤으로 수고했다는 한마디. 그나마 마음을 편하게 해줄 말일 거 같아서. 사실 왜 이렇게 무리해서 싸웠냐고 다그치고 싶었지만 참았다.

"후배님이 서성운군이죠? 앉아요, 앉아."

하지만 앞의 후배를 대할 때는 감정을 숨기고 미소로 반겨준다. 한양은 자신의 개인서랍에서 상담을 하는 부원들에게 주기 위해 사둔 쿠키들과 간단한 드링크를 성운 앞에 올려주며 말했다.

"하하- 지금 남은 게 이거 밖에 없네. 괜찮죠? 음, 맞아. 상담하기로 했지. 자, 우리 후배님은 어떤 고민이 있어서 왔을까요?"

79 아지주 (AfbF1DAb1c)

2023-10-30 (모두 수고..) 23:37:39

>>75 천사가 내 쪽이지?
알아

80 낙조주 (FW2O7vP9Rc)

2023-10-30 (모두 수고..) 23:37:51

>>73 아.쿠.마.다.

81 청윤주 (HbKkI4IOaE)

2023-10-30 (모두 수고..) 23:37:58

>>67 정하.. 5렙이 점점 다가오고 있군요..!

82 한양주 (ywP6WyyqdE)

2023-10-30 (모두 수고..) 23:38:19

어서와 이레주!

>>74
오케-!!!(두근두근

83 한양주 (ywP6WyyqdE)

2023-10-30 (모두 수고..) 23:38:32

낙조주도 어서와!

84 낙조주 (FW2O7vP9Rc)

2023-10-30 (모두 수고..) 23:38:44

>>79

85 장태진 - 훈련 (wgtqaYoYeY)

2023-10-30 (모두 수고..) 23:39:14

>>0

이번에는 새로운 접근법을 해보도록 했다. 바로 섬세한 조작.
섬세함과는 당연히 거리가 먼 능력이긴 하지만, 그것도 모르시는 말씀. 일부러 이렇게 세밀한 집중이 필요한 작업을 이용해 능력의 제어를 위한 집중력과 세밀함을 기르려는 것이다.

그리고 그 훈련 방법이라면 역시... 프라모델 조립이다. 그것도 능력을 쓴 채!

대부분의 경우 프라모델 조립은 큰 힘이 필요하지 않는 작업이다. 오히려 힘을 잘 빼는게 관건.
역으로 그렇기에, 능력을 원하는대로 온 오프하는데 제격이 되는 훈련법이라 생각했다.

온 몸에서 붉은 기운이 흘러나오는 가운데에, 천천히 핀셋을 이용해 부품들을 집고 데칼을 붙인다.

이제 거의 다 되었다. 정말 데칼만 붙이고, 머리 부분만 끼워넣으면...

"...앗."

그러나 그 결정적인 순간.
힘조절에 실패하였고...

"...뿔 부러졌다."



장태진은 잠시 굳어졌다. 태진의 마음에서, 자신에 대한 분노와 회한이 일고 있었다.

86 아지주 (AfbF1DAb1c)

2023-10-30 (모두 수고..) 23:39:17

뭐야 낙조주 표정 왜그래
표정 안풀어?

87 이레주 (KDDKhuwHao)

2023-10-30 (모두 수고..) 23:39:24

>>57
느긋한 것도 좋지~
위에 보니까 아직 일하는 중인 것 같은데 얼른 쉬러 갈 수 있기를 바라!

>>67
오 점점 강해지는구나 축하해🎉🎉

88 한양주 (ywP6WyyqdE)

2023-10-30 (모두 수고..) 23:39:34

어서와 태진주!

89 ◆TMmm6tsoPA (36lThf98jI)

2023-10-30 (모두 수고..) 23:39:38

???:아직도 레벨5가 될 때 따로 개인 진행으로 각성 이벤트를 만들어줄지, 만들지 않을지를 정하지 못한 글러먹은 캡틴은 가둬버린다.

90 혜우주 (t0ULwILuVE)

2023-10-30 (모두 수고..) 23:40:06

>>75 악마라니 최고의 극찬이야

91 ◆TMmm6tsoPA (36lThf98jI)

2023-10-30 (모두 수고..) 23:40:13

어서 오세요! 태진주!

92 이경주 (Gallqqcs/g)

2023-10-30 (모두 수고..) 23:40:14

태진주 어서와!

93 아지주 (AfbF1DAb1c)

2023-10-30 (모두 수고..) 23:40:16

태진주 하이

>>89 우와 각성이벤트 엄청 하고 싶어

94 청윤주 (HbKkI4IOaE)

2023-10-30 (모두 수고..) 23:40:19

태진주도 어서오세요! 프라모델 만지작 거리는 태진이 생각하니 ㅎㅎㅎㅎ

95 낙조주 (FW2O7vP9Rc)

2023-10-30 (모두 수고..) 23:40:38

>>86

하냥주도 안넝!!!

96 여로!! - 정하!!! (6D/IdyXXM2)

2023-10-30 (모두 수고..) 23:40:39

"뭘 아냐고 한 건지 나는 모르네-"

여로가 씩 웃으며 말했다. 정말 모른다는 듯 웃으면서 말하다가도 그는 웃었다.

"

"에- 그럼 버스킹 수익은 6:4로 나누는 거지? 내가 6한다? 알겠다고? 고마워 정하야-"

대답도 하기 전에 주루룩 말한 여로는 배달 된 음식을 받기 위해 현관으로 나섰다. 혀를 살짝 내민 걸 보면, 농담인지도 모른다.

"떡볶이 왔다- 먹자!!!"

맛있겠다! 여로는 배달 된 떡볶이를 식탁 위에 올려놓았다. 정하와 자신이 먹을 젓가락을 챙기려는 듯 여로는 수저 보관통으로 손을 뻗었다.

//올리려고 보니 스레드가 종료되었대서 당황했다...!!!!

97 태진주 (wgtqaYoYeY)

2023-10-30 (모두 수고..) 23:40:45

다들 반갑습니다 허허

아 그런데... 어제... 내가 훈련 레스를 쓰고 뱅크 갱신을 했던가...?

98 혜우주 (t0ULwILuVE)

2023-10-30 (모두 수고..) 23:40:54

태진주 어서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뿔 ㅋㅋㅋㅋㅋㅋㅋㅋ

99 리라주 (df2dtUTjYI)

2023-10-30 (모두 수고..) 23:41:37

낙조주 태진주 이경주 이레주 어서와 놓친 사람 있으면 미안해 전부 어서오는거야~~!!

100 여로주:3 (6D/IdyXXM2)

2023-10-30 (모두 수고..) 23:41:38

온 사람들 어서오구 자러 간 사람들 있다면? 잘 자구!!!!

101 이경주 (Gallqqcs/g)

2023-10-30 (모두 수고..) 23:42:27

최이경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제일 꼴도 보기 싫은 사람의 이름을 하나 말한다면?」
"음."
"굳이 그 이름을 말해야 해?"
"딱히 없지만!"

2. 「살짝 일탈하고 싶은 날에는 무엇을 먹는가?」
"어, 질문을 잘 모르겠는데.."
"일탈하고 싶은 날에 뭔가 먹나..?"

3. 「악기를 연주할 기회를 얻는다면 어떤 것으로?」
"하프?"
"그냥 보면 예쁘잖아!"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102 이레주 (KDDKhuwHao)

2023-10-30 (모두 수고..) 23:42:32

태진주 어서 와~

103 낙조주 (FW2O7vP9Rc)

2023-10-30 (모두 수고..) 23:42:35

다 들 엇 솨 요

104 혜우주 (t0ULwILuVE)

2023-10-30 (모두 수고..) 23:43:03

>>89 우와 상상만으로도 짜릿하다
나나 혜우 주변 전부 메말라 죽게 만드는 연출 만들래

105 이경주 (Gallqqcs/g)

2023-10-30 (모두 수고..) 23:44:07

>>89 (과연 이경이는 언제 가능할 것인가)

106 혜우주 (t0ULwILuVE)

2023-10-30 (모두 수고..) 23:44:32

>>101 하프 켜는 이경이? 이거 완전 오르페우스(?)
전판 어딘가에 혜우 진단 잇서 가서 냠냠해 이경주

107 여로주:3 (6D/IdyXXM2)

2023-10-30 (모두 수고..) 23:44:46

수강주 막레 지금봤다! 즐거우써어!!! 수강주도 고생 많았다!~!!!!

108 청윤주 (HbKkI4IOaE)

2023-10-30 (모두 수고..) 23:45:09

>>104 레벨5가 되면서 살인을 저지르는 건 조금..

109 아지주 (AfbF1DAb1c)

2023-10-30 (모두 수고..) 23:45:11

일탈할때 뭘 먹다니
다이어터야? 이경이

110 여로주:3 (6D/IdyXXM2)

2023-10-30 (모두 수고..) 23:45:14

이경이 하프 켜는 거 오르페우스...?(???)

111 진정하 - 이청윤 (ZdB5ixOTfs)

2023-10-30 (모두 수고..) 23:45:18

맛있게 밥을 먹고있자, 어느새 청윤선배는 먹는걸 잠시 멈추고, 내게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했다.

"네, 그러면 천천히 말해주세요."

아무리 그래도 먹으면서 듣는건 예의가 아닌것같아, 먹는걸 잠시 멈추고 이야기를 듣는다. 예전에 경찰이 되고싶었다는 이야기. 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동경과, 그 추억이 담긴 볶음밥에 대한 이야기다. 그리고 그 추억을 모두 말하자, 그녀의 얼굴엔 약간 쓸쓸한듯한 표정이 걸려있었다.

"..."
평소였다면 아무렇지도 않게, '경찰 어울리실것 같은데요?!'라거나, '아버님이 경찰이셨군요!'같은 말을 했겠지만, 경찰 '같은것'이라고 말한것, 그리고 그녀의 표정을 봤을때... 썩 해피 엔딩은 아닌듯 했으니까.

잠시 할 말을 고르고 있자, 그녀가 먼저 입을 연다. 그녀의 배려에 감사하며, 마저 술을 들기 시작한다.

"그래도... 추억이 담긴 음식이네요. 맛있는 이유가 있었어요."

최대한 고르고 고른 말을 들려주며, 살며시 웃는다.

112 아지주 (AfbF1DAb1c)

2023-10-30 (모두 수고..) 23:45:35

>>104 >>1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3 청윤주 (HbKkI4IOaE)

2023-10-30 (모두 수고..) 23:45:57

이청윤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깎아내리는 걸 들으면?」
청윤: 뭐 다양한 생각이 있으니 말로만 하면 무시하고 오지랖 있으면 행동으로 보여줘야지.
2. 「몸이 안 좋은 날에는 겉으로 티가 나는 편인가?」
청윤: 입원할 수준이면 티가 날거야.
3. 「어린 아이가 울고 있을 때 어떤 방식으로 달래주는가?」
청윤: 이유를 물어보고 그 이유를 고치기 위해 노력하기? 아니면 토닥토닥.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114 정하주 (ZdB5ixOTfs)

2023-10-30 (모두 수고..) 23:46:02

솔직히, 저거 쓰면서 '아버님이 계시구나!'라고 쓰고 싶었지만... 드립을 겨우 참았습니다

115 이경주 (Gallqqcs/g)

2023-10-30 (모두 수고..) 23:46:02

>>106 나 그거 보고와써

실종신고가 많은 수해림 < 이거 보고 '어?'했고
이토록 무서운 순간이 두 번이라고 했을 때 "앗!" 했어!

116 세은 - 리라 (36lThf98jI)

2023-10-30 (모두 수고..) 23:46:14

"...제가 생각한 것이 바로 그거였어요. 뭔가 저에게 할 것 같았다고요."

제 볼을 콕 찌르는 것을 받으며 세은은 틱틱거리는 목소리를 내면서 빤히 리라를 바라봤다. 이 선배라면 흑기사를 자청한 후에 바로 자신에게 할 것 같았으니까.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고. 그 와중에 진짜로 하는 것은 또 뭐야. 이 선배. 뭔가 엄청 태양 같은 사람이야. 하지만...

딱 거기까지 생각하면서 세은은 더 이상 생각을 펼치지 않았다. 그 이상은, 자신이 봤던 그 약봉투들을 생각해보면... 이어 그녀는 친해지고 싶다는 그 말에 잠시 침묵을 지키다가 리라를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전 선배가 생각할 정도로 유능한 사람이 아니에요. 그저... 혼자서 살아갈 수 있을 정도로는 실력을 키워야겠다고 생각하고 여기까지 온 것 뿐이니까."

자신의 레벨, 혹은 다른 능력. 그 모든 것이 그녀의 말에 포함되어있었다. 언제까지나 레벨5인 에어버스터의 보호 아래에서 살아갈 순 없었다. 그렇다면 적어도 자신 혼자서 살아갈 수 있는 실력을 키워야 하지 않겠는가. 호신술이건, 능력이건, 물론 일은 굳이 할 필요는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하고 싶긴 하니까 그에 걸맞은 자격증도 따야하고, 학력도 키워야겠지만...

"저. 사랑이라던가 그런 것과는 연이 멀고, 아마 앞으로도 멀 거라서 사랑은 못 받아줘도 친구는 괜찮아요. ....애초에 친구잖아요. 믿거나 말거나, 저는 일단 저지먼트 사람들과는 다 친구라고 생각해요. ...뭐, 1학년들이 더 편하지만, 그건 선배가 이해해요. 선배보다는 동기가 더 좋은 것을 어떡해."

물론 같은 동기라고 무조건 다 편한 것은 아니었다. 가끔 어떻게 대해야 좋을지 알 수 없는 이도 있긴 했으니까. 그리고, 조금 갈 길이 멀 것 같은 아이도... 그런 이들을 하나하나 떠올리면서 세은은 조용히 오른손만 내밀었다.

"...못 믿겠으면 악수...하던가요. 후배지만 먼저 내미는 것은 적당히 넘기시고요."

117 아지주 (AfbF1DAb1c)

2023-10-30 (모두 수고..) 23:46:23

청윤이는 티를 잘 안내는 편이군

118 성운주 (UbOCei5hEY)

2023-10-30 (모두 수고..) 23:47:29

>>63 졸리면 주무세요 낙조주!! 아직 한손이 비어있으니 성운이는 언제든 만나보실수 있어요

정하는 3자리 진입 축하해요! 태진주 어서오세요 좋은저녁!

>>105 (성운이는 더 태산..)

119 정하주 (ZdB5ixOTfs)

2023-10-30 (모두 수고..) 23:48:10

다들 축하해줘서 고마어~

120 혜우주 (t0ULwILuVE)

2023-10-30 (모두 수고..) 23:48:10

>>108 에이 죽는게 사람이 아닐 수도 있자나

>>113 행동파 청윤이다
하지만 아프면 바로바로 병원을 가렴

>>115 ㅋㅋㅋㅋㅋ 이런 맛잘알 이경주
두번째 앗은 무슨 의미지

121 ◆TMmm6tsoPA (36lThf98jI)

2023-10-30 (모두 수고..) 23:48:22

그러니까 오르페우스 이경이와 공리주의를 수호하기 위해서 실력행사를 하는 청윤이가 있다 이런 이야기죠?

122 이경주 (Gallqqcs/g)

2023-10-30 (모두 수고..) 23:48:27

>>109 정확히는 일탈할 때 특별한 뭔가를 먹는다는 느낌인데 왜지?? 하면서 이해를 못한 느낌
이경이는 잘 먹고 다닌다.. 운동량 많거든...

>>106 >>110 주의 : 리라와 하프는 다릅니다

>>114 아 그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3 여로주:3 (6D/IdyXXM2)

2023-10-30 (모두 수고..) 23:48:35

청윤이는 정말!! FM 그 자체 느낌!!!

124 ◆TMmm6tsoPA (36lThf98jI)

2023-10-30 (모두 수고..) 23:49:47

음. 오늘은 나도 뭘 써보고 싶은데... 은우의 평소 훈련 방법이나 써볼까...

.dice 1 2. = 1
1.써라
2.안돼

125 여로주:3 (6D/IdyXXM2)

2023-10-30 (모두 수고..) 23:49:58

콤부차를 새벽 1시에 마셨는데 지금 또 마셔도 되나.....(흐릿)

126 이경주 (Gallqqcs/g)

2023-10-30 (모두 수고..) 23:50:50

>>113 입원할 수준이면 티가 날거야. <참는 걸까...
아프면 바로바로 병원 가겠지..? 그렇지?

>>120 이경이랑 혜우의 첫 일상이 혜우 고백 장면인 거 떠올라서!

>>121 주의 : 리라와 하프는 다릅니다
하프 그 큰 거 가지고 돌아다닐 수 있을까보냐!

127 아지주 (AfbF1DAb1c)

2023-10-30 (모두 수고..) 23:51:46

리라는 여기 있고
하프는 또 누구야 신입인가(????????)

128 여로주:3 (6D/IdyXXM2)

2023-10-30 (모두 수고..) 23:51:49

그럼 이경이는 아폴론인 걸로 하자!

전승 중에 아폴론이 사랑한 악기 중 하나가 하프였다고도 하고!!!!

129 이레주 (KDDKhuwHao)

2023-10-30 (모두 수고..) 23:52:04

>>101
헉 하프 연주하는 이경이 보고 싶다
먹는 것과 일탈을 연관시키지 못한다니.. 그럼 스트레스 풀 때도 음식에 관심 없으려나🤔

>>113
입원할 정도로 안 아파도 티내줘 걱정하게 해줘😭 아이에게도 이유를 먼저 불어본다는 거 역시 청윤이답다는 느낌~

130 여로주:3 (6D/IdyXXM2)

2023-10-30 (모두 수고..) 23:53:09

진단이 어느 쪽이든 내 비설이 털리는데 어떻게 하죠 다갓

.dice 1 2. = 1
1. 성여로
2. 여로

131 혜우주 (t0ULwILuVE)

2023-10-30 (모두 수고..) 23:53:16

>>126 아 그거 연상했구나
쟌넨 오답입니다

>>1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 왤케 무섭냐 어우

132 이경주 (Gallqqcs/g)

2023-10-30 (모두 수고..) 23:55:52

>>127 (두려워요)

>>128 태양신 아폴론 오..
신탁으로 자기 이름 자주 내릴 거 같은(?)

>>130 (눈을 부릅뜬다)

>>131 힝구

133 아지주 (AfbF1DAb1c)

2023-10-30 (모두 수고..) 23:56:30

>>131 중1때 아니야?

짤에 역동성을 줘봤어

134 청윤 - 정하 (HbKkI4IOaE)

2023-10-30 (모두 수고..) 23:56:58

>>111
"그래, 확실히 그런 것 같아. 아 아버지께선 멀쩡히 경찰로 활동하고 계시니까."

조금 무게를 잡은걸까, 정하는 최대한 생각하며 자신에게 거슬리지 않게 말한 것 같았다. 그래도 맞는 말이라 고개를 끄덕이며 생각해보니 이렇게 얘기하면 자기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것 같은 느낌이리 화들짝 놀라며 덧붙였다.

볶음밥을 먹다보니 어느새 그릇이 다 비어갔다. 평소에는 볶음밥을 곱빼기로 먹던 청윤이라 약간 아쉬운 감이 있었다.

"다 먹으면 후식으로 카페에서 커피라도 마실까?"

청윤은 정하에게 어차피 지원금도 받았으니 이 정도는 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135 아지주 (AfbF1DAb1c)

2023-10-30 (모두 수고..) 23:57:06

성여로랑 여로중에 뭐가 진짜야

136 여로주:3 (6D/IdyXXM2)

2023-10-30 (모두 수고..) 23:57:10

성여로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단골식당의 메뉴가 맛이 확 없어졌을 때의 반응은?」
여로: 사장님의 컨디션이 달라졌나-? 했다가 그냥 먹지? 그래도 어떡해- 사장님은 내가 먹는 걸 기대하고 있을텐데-

2. 「타인의 예민한 부분을 건드렸다는 것을 안다면?」
여로: (침묵)

여로가 예민한 부분을 건든다고 해서 블러핑을 멈춘 적이 있던가?

3. 「어린 아이가 울고 있을 때 어떤 방식으로 달래주는가?」
여로: 사탕이나 초콜릿? 개별 포장 된 쿠키도 있어!
여로: 먹어볼래?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137 혜우주 (t0ULwILuVE)

2023-10-30 (모두 수고..) 23:57:11

>>133 그런거 주지마 무섭잖아
굳이 중1때라기보단 원래 혜우 같은 타입이 또래 남자애들한테 눈길 잘 끌고 고백도 많이 받고
뒤에서 여자애들한테 쥰내 씹히고 까이고 그러는거지 (이게 핵심)

138 여로주:3 (6D/IdyXXM2)

2023-10-30 (모두 수고..) 23:57:46

>>127 아지주 짤 무슨 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9 류애린 - ?? (HSuewZ4Wi.)

2023-10-30 (모두 수고..) 23:57:49

>>0
"...신념, 이란게 뭔지 생각해본적 있으심까?"

군데군데 붉게 물들고 찢기거나 베인 옷자락이 약한 바람에 팔랑거린다.

"자신이 믿고 따르는 것... 어쩌면 정의라고도 불리겠지여.

마찬가지로 검붉은 무언가가 엉킨 머리칼이 난잡하게 흐트러져 있었다.

"사람은 살면서 몇번이고 그것들을 접하고, 부딪히며, 누가 옳은지를 저울질함다."

팔을 뒤로 꺾어 묶여있는 남성 앞으로 커다란 무언가가 크게 퍼져 내려온다.
착지와 함께 가라앉은 엉킨 회색빛무리가 날개같은 것이 아님을 남성이 깨닫는건 그리 오래지 않을 것이다.

"근데 그거 아심까? 원래 그건 결말이 나면 안되는 이야기임다.
...만약 결말이 난대도 그건 서로간의 이해로 끝나야지 어느 한쪽이 우위라는건 말이 안되겠지여."

가라앉은 보랏빛 동공이 더 깊게 파고들어 검은 빛을 받아들이는듯 했다. 늘 그러했던 것보다도 더욱 매말라있는 시선이었다.

"하지만 사람은 어떻게 해서든지 우위에 서기 위해 자기랑 다른 신념들을 무너뜨리려고 함다.
참 재밌지 않나여? 즈는 그런 모습들을 보는게 증말루 재밌슴다."

붉으스름한 색채가 이마를 지나 하얀 뺨을 타고 흐른다.
어쩐지 조금 몽롱하더라, 그녀는 그렇게 속으로 되뇌였다.

"정말 재밌는 세상이야. 그렇지?
당신도, 나도 그걸 자연스레 받아들였잖아."

보랏빛이 점점 말려들어간다. 드리운 머리카락 탓에 더욱 더 어둡게 보이는 착각이 들었다.

"그러면서도 조금만 불리해지면 약자 타령을 하는 검까?
그럼 지금까지 네가 짓밟아왔던 약자들은 뭐라고 불러야 할까?"

늘 고수해왔던 언어의 장벽이 무너진다.
하지만 상대는... 아니, 상대들은 어차피 말 할 기력조차 없었을 것이다.
하고 싶어도 못할 것이고,

"약약자? 취약자? 호구? 아니지..."

살짝 코가 맞닿을 정도로 가까워진 시선이 서로 마주하자 흐느끼는 소리마저 가까이 들려오는 것 같았다.
그녀는 남자의 겉옷에 살짝 손을 뻗고선 약병 하나와 자신에게 휘둘렀던 나이프 한자루를 슬쩍 꺼내 이유모를 미소와 함께 뒤로 물러났다.

"정답은 '친구가 될 수도 있던 사람'임다."

바닥에 약병을 던지자 유리는 온전히 받아야 할 힘보다 더 강하게 땅과 부딪혀 깨져나갔고, 약들 역시 흐트러졌다.
거기까진 그들도 아무렇지 않았겠지만, 그 파편들을 보며 주저앉았던 그녀가 나이프를 거꾸로 쥐어 정확히 알약들만 찍어 조각내는 모습에 경악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아, 그렇슴까! 역시 이게 문제였슴다! 이건 그냥 약이 아니야! 빌어먹을 제도의 결과중 하나인 거지!"

그 광기어린 모습을 희열이라고 표현해도 좋은 것일까, 실제로 그녀는 활짝 웃고 있었으니 말이다.

날끝이 무뎌질 때까지 계속 바닥을 쳐내자 아무리 단단한 콘크리트라도 흠집이 생기기 시작했고 흥분으로 얼룩진 땀 탓에 나이프가 손에서 벗어나서야 정신을 차린 그녀는 다시 평소처럼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자신이 버린 쓰레기를 어디서 가져온지 모를 빗자루와 쓰레받기로 쓸어내더니 눈 앞의 남자에게 천천히 들이밀었다.

"블랙파스타임다. 소꿉놀이 기분 나지 않슴까?"

그녀는 여느 때와 같이 평온했다.

140 아지주 (AfbF1DAb1c)

2023-10-30 (모두 수고..) 23:57:52

>>137 하지만 같은짤 계속 사용하면 새로움이 없잖아(?)

아하.....

141 혜우주 (t0ULwILuVE)

2023-10-30 (모두 수고..) 23:58:02

>>136 어허 여로야 애기한테까지 러시안쿠키를 주면 안되지! (아님)

142 다은주 (QYr8IbvjXM)

2023-10-30 (모두 수고..) 23:58:22

:3 자려고 누웠는데 은우나 한양이랑 돌릴 일상주제 하나 생각났다

"부장님/부부장님, 부학생회장으로서 저지먼트에 제안하는 비살상화기 획득 제안서와 예산안입니다. 유진디펜스 측에서 매우 유리한 조건을 제시받았어요. 어디까지나 제안일 뿐이며 결정권은 전적으로 저지먼트 측에 있습니다만, 모쪼록 선처 바랍니다."

나중에 한양주나 캡틴이 손 비어있는거 보면 이걸로 찔러볼까나

143 애린주 (HSuewZ4Wi.)

2023-10-30 (모두 수고..) 23:58:38

광기, 우리들의 오랜 벗이여. :3c

144 한양주 (ywP6WyyqdE)

2023-10-30 (모두 수고..) 23:59:11

>>142
한양 : 부장한테 얘기해요-(짬때리기

145 애린주 (HSuewZ4Wi.)

2023-10-30 (모두 수고..) 23:59:16

>>127 아지주 왜 다른 의미로 고장났엌ㅋㅋㅋㅋㅋ

146 혜우주 (t0ULwILuVE)

2023-10-30 (모두 수고..) 23:59:18

>>140 아니 볼때마다 새로우니까 평범하게 써줘
그래서 궁금한건데 아지는 이걸 알았을까 몰랐을까
아지한테도 여자애들이 어울리지 말라던가 엉덩이가 가볍다던가 겁나 씹었을건데

147 이경주 (Gallqqcs/g)

2023-10-30 (모두 수고..) 23:59:43

>>136 여로야 일단 쿠키는 넣어두자.

..뭔가 여로가 이경이 트라우마 버튼 제대로 누르는 거 보고싶어지는데에...

148 여로주:3 (6D/IdyXXM2)

2023-10-30 (모두 수고..) 23:59:51

애린이 분위기 무셔......

>>1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에겐 그냥 평범한 쿠키를 준다구!ㅋㅋㅋㅋㅋ

149 청윤주 (L3Tzfj4DYA)

2023-10-31 (FIRE!) 00:00:31

>>114 ㅋㅋㅋㅋ 부모님 두분 다 멀쩡히 잘 계세요! 인첨공이라 만나기가 많이 힘들 뿐이지..

>>118 >>120 그래도 아프면 병원은 바로 가죠! 그저 저지먼트로 활동하며 좀 굴렀다보니 고통에 대한 내성이 늘었다고 해야하나..

>>121 그렇습니다(?) 물론 공리주의도 모순이 있다는 건 알고 있어서 공리주의는 이런 점에서 문제가 있지 않아? 하면 그렇긴해. 라며 받아주긴 해요!

>>123 여로랑은 어떤 의미에선 정반대이려나요..!

150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0:00:33

오 맞다
나보다 다이스 높은 사람 3명 나오면 새벽에 찾은 목떡 겸 서브테마곡 올려줌
다갓 눈치 챙겨라 (망치)
.dice 1 100. = 17

151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0:00:56

야 다갓 너 그러기야 어?

152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00:01:02

>>142 호오...(테이저 화살도 있나)

잘자요!

153 한양주 (GtpfQWfESA)

2023-10-31 (FIRE!) 00:01:14

>>150
.dice 1 100. = 28

154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0:01:22

>>147 그래도 아이에겐 멀쩡한 쿠키 준다구!!XD

155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0:01:48

>>150 .dice 1 100. = 11 30은 넘길 거 같다!

156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00:02:01

>>150 .dice 1 100. = 68

157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0:02:49

쳇!!!

>>147 서로 쌍방으로 트라우마 스위치 누르는 거 재밌을 거 같긴 해:3

>>149 그렇지!>;3 청윤이는 믿음! 이라면 여로는 불신! 인 느낌이 강하기도 하구... :3c

158 청윤주 (L3Tzfj4DYA)

2023-10-31 (FIRE!) 00:02:59

애린이.. 아무래도 백색광귀의 칭호는 넘겨드려야겠군요(?)

159 류화 - 애린 (/Z0VzVo0RU)

2023-10-31 (FIRE!) 00:03:09

심리학, 로맨스인가. 예상에 없던 것이 하나 있어 류화는 의외라는 생각을 한다. 사람의 마음과 행동을 해석하고 분석하는 심리학과, 생각하면 설레는 로맨스라. 사람의 마음과 관련 있을, 두 장르의 관계성을 생각하던 류화는 어딘가 너와 잘 맞는 것 같다는 생각에, 여전히 남아있을 미소를 더욱 밝게 반짝인다.

"그치? 절망에서 피안으로 향하는 이야기. 사색적이고, 아름다운 글귀들. 맘이 잘 맞는 것 같아서 기뻐."

긴 머리카락이 꽃잎으로 장식되어 있으니 봄의 요정 같기도 할까. 네가 손을 잡자 류화는 꼭 힘을 주어 쥔다. 실긋 입매를 당기고, 길고 가느다란 눈매의 붉은 눈동자가 네게 향한다. "아가씨?" 눈을 동그랗게 떠내며 류화는 놀란 반응을 보인다. 평소에는 자신이 그 말을 하던 쪽이었는데. 받는 입장이 되니까, 부끄러운 건 왜인지. 정말 네가 그런 말을 해올지 몰랐는데. 류화는 볼을 붉혔다가, 고개를 천천히 가로젓는다.

"아니. 괜찮았어."

류화는 배시시 웃는다. 네 손을 맞잡은 채 걸으니, 부끄러워, 들뜬 마음에 살짝 걸음걸이가 빨라진다. 공원을 빠져나오면 잠깐 횡단보도 앞에서 멈춰 서니 류화는 맞잡은 손의 손가락을 꼼지락 거리다, 너를 보며 말한다.

"원래는 내가 그런 말을 하는 입장이었는데, 듣는 입장이 되니 또 기분이 부끄럽고 그렇네."

160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00:03:10

정하가 5렙이 되어간다고?????? 와!!!!!!!!!!!!!!

161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0:03:12

>>142 헉 궁금해진다:3 그리고 잘자 다은주!

162 청윤주 (L3Tzfj4DYA)

2023-10-31 (FIRE!) 00:04:04

>>157 ..그렇지만 청윤이도 진행때 여로 행동 때문에 여로에 대한 태도가 중립적에서 수상함으로 바뀌었는데..

163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0:04:23

세명째가 안나오니 보류다 하하하하하

164 훈련 Ver. 은우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00:05:25

>>0

목화고등학교 에어로키네시스 능력자들이 사용하는 훈련장보다 조금 더 안 쪽에는 상당히 큰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그야말로 에어로키네시스 능력자들이 사용하는 건물과 비슷한 크기의 건물입니다. 그곳은 에어버스터 전용의 트레이닝 시설입니다. 레벨5인만큼 많은 혜택이 그에게 제공되고 있었고, 이 전용 트레이닝 시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일반 학생들도 들어올 수 있지만 이용하기 위해선, 은우가 가지고 있는 전용 카드가 필요합니다.


삑...삑...삑...

어서 오십시오. 에어버스터님. 레벨은 몇 정도로 하겠습니까?

최고치로.

알겠습니다.


천장이 뚫려있는 커다란 공간에는 나무 하나, 풀 하나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늘 한 점 보이지 않으며 자갈이 깔려있는 그 넓은 장소에 은우가 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은우를 중심으로, 수많은 인간형 안드로이드가 저벅저벅 걸어왔습니다. 한 손에는 기관총, 한 손에는 전기가 흐르고 있는 삼단봉이 장착되고 있었으며, 그 사이사이로 실제 병기로 사용되는 개 모양의 안드로이드도 있었습니다.

은우의 눈동자가 정말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일제히 개 모양의 안드로이드가 은우를 향해 덤벼들었습니다. 변칙적으로 움직이면서 노리는 모습이, 짜여진 프로그래밍이 아니라 마치 정말로 야생 들개가 사냥감을 노리는 모양새입니다. 움직임에 규칙성이 없었고, 여기저기로 달려들면서 공격해 오는 모습을 바라보며 은우는 빠르게 여기저기로 몸을 피했습니다. 하지만 위험을 감지하는 능력자가 아닌만큼 온전히 회피하진 못했습니다. 날카로운 칼날로 이뤄진 발톱이 그의 팔과 오른쪽 뺨을 약하게 긁었습니다. 어디 그뿐일까요. 그 뒤에 서 있는 안드로이드들은 일제히 팔을 들어 은우를 향해 기관총을 쏘았습니다. 당연히 실탄이 아니라 고무탄이지만 맞으면 상당히 아픈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런 안드로이드의 수가 약 120체. 그야말로 숨 쉴 틈조차 주지 않고 은우를 압박하듯 몰아세웠습니다. 은우는 제 손바닥 위에 공기를 압축해서 터트리면서 풍압을 이용해 여기저기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공격을 회피했습니다. 하지만 그러다 결국 벽에 등이 닿고 말았습니다. 안드로이드들은 그 틈을 노리지 않았습니다. 개 모양의 안드로이드들은 포위하듯, 여러 방향에서 천천히 다가왔고, 기관총을 겨누고 있는 안드로이드들은 뒤에서 포지션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전기가 흐르는 삼단봉을 들고 있는 안드로이드들은 빠르게 부스터를 가동해서 돌진했습니다.

"......"

그 순간이었습니다. 은우의 등 뒤에서 보이는 것은 녹색 기운입니다. 이어 그곳에서 아주 강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맹렬하게 부는 바람이 허공에서 모여들었고 은우는 오른손을 높게 들었습니다. 그것은 정말로 한 순간. 눈을 떨어뜨리는 순간 사라질법한 무언가.

"......"

이내 한 점이 되었고, 순식간에 모든 것이 조용해졌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강한 돌풍이 모든 것을 쓸어버리듯, 주변을 흽쓸었습니다. 그 이외의 소리는 아무 것도 들리지 않을 정도로 너무나 거세고 날카로운 바람이 그곳에 있었습니다. 그 속에서 보이는 것은 강렬하게 빛나는 녹색 빛이었습니다.


5분 14초.

이전보다 2초 앞당겨졌습니다. 축하합니다. 에어버스터.

이후 모든 기기는 자동 수복됩니다.


바람을 가르며 천천히 앞으로 걸어가는 와중 들려오는 목소리에 은우는 조용히 미소를 지었습니다.

/타이밍적으로 지금 올리면 묻힐터!

165 태진주 (ksXrU8LDQ6)

2023-10-31 (FIRE!) 00:05:28

방심했구나!

.dice 1 100. = 84

166 태진주 (ksXrU8LDQ6)

2023-10-31 (FIRE!) 00:06:04

역시 저것이 부장의 품격인가...

167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00:06:18

>>148 나쁜건 스킬아웃이나 약쟁이들이 아냐! 이 약이 나쁜거다!!! >>>:::333!!!

>>158 머야, 점례 흰색 아니에여. 도로 가져가여. :0c (?)

다은주 잘자!!!!!!!!!!!!!!

168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00:06:36

아니. 이럴수가! 왜 안 묻히고 그 자리인거야!

169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0:07:18

>>165 뭣
답레는 어딨냐고 태진주 야로 (멱살 짤짤)

170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00:07:42

부쨩 머싯샤!!!!!!!!!!!!!!!!!

171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00:08:03

저것이 퍼스트 클래스의 위엄.....!!

172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0:08:34

저것이 퍼클의 위엄이다
어라 뭔가 어감이 다른데?

173 태진주 (ksXrU8LDQ6)

2023-10-31 (FIRE!) 00:08:42

아악 그러고보니 답레

지금은 제가 피로와 기근과 고통에서 벗어났으니 얼른 가서 가져오겠습니다

174 한양주 (GtpfQWfESA)

2023-10-31 (FIRE!) 00:08:57

앞으로..은우에게..까불지..말..것..(메모

175 류화주 (/Z0VzVo0RU)

2023-10-31 (FIRE!) 00:09:24

답레를 쓰면서 생각했으니, 류화가 아가씨? 아가씨...??? 이거 역전 당했어요...

>>164 역시 부장...! 00

176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0:09:25



약속대로 혜우우 목떡이자 서브인지 메인인지 아무튼 테마도 겸한 곡임
새벽에 슬쩍 찾았다가 이거다 했지

177 청윤주 (L3Tzfj4DYA)

2023-10-31 (FIRE!) 00:09:46

은우 보스전 이기는거 가능은 한거에요? 정하랑 한양이가 협공해도 휩쓸려서 죽을 것 같...

178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0:10:07

우와......... 은우 훈련 무슨 일.....

저게 퍼클이구나... 무섭다...

179 청윤주 (L3Tzfj4DYA)

2023-10-31 (FIRE!) 00:10:39

>>167 청윤이도 회색이에요! 백색 아니에요! 그렇기에 회색인 애린이가 완벽한 계승자죠(?)

180 아지주 (UirgQzZNjE)

2023-10-31 (FIRE!) 00:11:31

>>145 나 고장 아니야 애린주 눈이 고장난거 아닐까?
오레오 몇마리?(ㅋㅋㅋㅋㅋ

>>1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알았을걸 와 심한데?
어장관리 하는거다 라는 말도 들었을 것 같은데
자기는 애인있어서 괜찮다 그럴 것 같기도 하고
아지는 그냥 그런애 아니니까 다들 친하게 지내줘~ 이랬을 거 같고
유독 따돌림 시킬 정도로 심한애 있었냐 없었냐 답해줘

181 진정하 - 성여로 (7kVJflPK86)

2023-10-31 (FIRE!) 00:11:35


situplay>1596993086>96

"..."

모르는척 하기는. 개자식. 뭘 웃고있어. 조금 짜증 났지만. 평소에 하던 장난류기 때문에, 겨우 속으로 참고 넘긴다. 그래 내가 착해서 넘긴거야, 고마운줄 알라구 성여로.

"평소 벌던거랑 비교해서 생각해본다."

그건 별개로, 현관으로 도망가서 떡볶이를 가져오는 녀석. 떡볶이를 식탁위에 올려놓고 수저보관통으로 향하는 여로.

뭐어... 수저를 가지고 올 동안, 떡볶이를 세팅한다. 먼저 온 떡볶이의 포장을 열고, 먹기좋게 앞접시와 컵을 식탁 앞에 가져온 뒤, 내 뭁컵에 물을만들어 따라놓는다. 물론 맵찔이답게 쿨피스도 필요하지만.

"야, 너 음료 뭐먹냐?"

냉장고를 열어 자연스럽게 음료를 찾아본다... 뭐 마실게 있나?

182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00:11:46

>>175 그치만 도련님은 아니자너, :3c (?)

183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00:12:26

하지만 저런 모습이 진행에서 나올 일은 없으니까 다들 안심하세요!

은우 보스전이요? 어....그건 다굴과 협력과 기타 등등으로 어떻게든? (갸웃)

184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00:12:52

그리고 혜우의 목소리는 대충 저런 느낌이라고 알면 되겠군요!

185 아지주 (UirgQzZNjE)

2023-10-31 (FIRE!) 00:12:54

오 은우 멋있다
아지도 분발하자

186 아지주 (UirgQzZNjE)

2023-10-31 (FIRE!) 00:14:34

느낌있는 목소리 좋다

187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00:16:07

>>176 와!!!!!!!!!!! 혜우우 목떡!!!!!!!!!!! (만세삼창)

>>179 쳇, 역시 안통하나... (?)
이잉 멀라요. 청유니가 백색광귀 해. 점례는 말랑토끼 할거야.

>>180 180마리! (?)

188 류화주 (/Z0VzVo0RU)

2023-10-31 (FIRE!) 00:16:49

>>182 그건... 그렇지만 으으으윽... unu
나중에.... 복수할 거예요... (?)

189 아지주 (UirgQzZNjE)

2023-10-31 (FIRE!) 00:17:07

>>187 이정도면 고장이 아니라 새로 사야겠는데(?)

메모장 뭐야 나 전구를 왜 친구로 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덕분에 되게 아지같아졌지만

190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00:17:09

아니 하지만 그렇게 따지자면...
녹색섬광인 은우도 녹색 머리는 아닙..(옆눈)

191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0:17:19

>>180 오 그걸 생각 못 했군
있었다 주모격인 애 한명

>>184 평소엔 초반처럼 차분한 느낌이라 생각하면 될듯

>>186 >>187 감삼다 감삼다

192 아지주 (UirgQzZNjE)

2023-10-31 (FIRE!) 00:17:41

>>191 여자애임 남자애임
여자애 맞음?

193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00:18:10

>>175 노래 좋다..개인 취향이다..

평소 혜우 목소리를 어둑하게 깔린 낮은 목소리로 생각했는데 이것도 좋네요!

194 여로땅>:3 (usFIZa05Qo)

2023-10-31 (FIRE!) 00:18:40

>>0

"생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정도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레벨 4가 되어야겠지?"

연구원의 대답에 여로는 끙, 앓는 소리를 냈다. 그는 지금, 강제로 뇌에 자극을 주기 위한 의자에 앉았다. 몇 번째 앉는 것인지는 모르겠다만.

"생존에 영향이라도 끼치고 싶어서?"
"궁금해서요-"

익숙하게 의자에 고정되는 손목을 내려다보던 여로가 입 꼬리만 올려 웃었다.

"외부 사람들 초청하는 기간까지는 레벨4 이상이 되어야 하거든요"
"그래? 힘내야겠네."

머리에 기계가 씌워졌고 여로는 턱이 떨릴 정도로 힘을 강하게 줬다. 도저히 익숙해지지 않을 통증이었다.


*21667 ->21016

195 여로땅>:3 (usFIZa05Qo)

2023-10-31 (FIRE!) 00:19:39

혜우 테마ㅓ곡과 목떡은 이런 느낌이로군! 잘 알았다!!!

196 아지주 (UirgQzZNjE)

2023-10-31 (FIRE!) 00:19:44

외부 초청 기간에 왜 레벨 4가 되어야 하는데??????

197 리라 - 세은 (96pE1zeWg2)

2023-10-31 (FIRE!) 00:19:47

눈치도 빠르고. 리라는 틱틱거리며 빤한 눈길을 보내는 세은을 그저 싱글거리며 마주 바라볼 뿐이다. 잠깐의 침묵 사이에 리라 또한 세은을 훑어본다. 고양이 같은 매력을 가진 귀여운 후배님. 단편적인 인상은 그렇다. 하지만 리라는 아직 그가 보지 못한 세은의 다른 면에 무언가 심상찮은 것이 도사리고 있다는 걸 어렴풋이 넘겨짚고 만다. 그건 세은의 남매인 은우에게서 받은 감상과 비슷했다. 은우의 말은 막연히 안전장치를 빙자한 족쇄—그 정체는 알 수 없지만—가 존재하겠구나 짐작케 할 구석이 있었고 세은이 말하지 않는 것 또한 크게 다르지 않은 결의 주제라는 걸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 묻지 않는다. 아마 물어도 알려주지 않을 것 같고.

"그런가? 난 그런 굳센 마음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인첨공의 교육 방침이나 인구 비율 특성상 나이에 맞지 않게 어른스러워지는 친구들이 많긴 하지만 세은 후배님 나이에 그런 생각을 갖고 실천하는 건 사실 쉽지 않으니까요."

열일곱 살. 청소년기와 작별하는 첫 발을 떼어놓았으나 현재 인간의 기대 수명치를 고려하면 한참 어린 나이일 뿐이다. 그 나이에 스스로를 단련시키는 건 사실상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다. 많은 학생들이 오늘도 공부가 하기 싫어 담을 넘고 답 나오지 않는 커리큘럼이 괴로워서 뒷골목으로 빠져드는데. 게다가 그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
어쨌든 기특하다는 얘기다.

"와! 정말?"

사랑은 못 받아줘도 친구는 괜찮다. 애초에 친구다. 일단 저지먼트 사람들과는 다 친구라고 생각한다. 이 세 가지 문장만으로 리라의 얼굴에는 행복이 가득 퍼진다. 너무 좋아하는 게 아닌가 싶을 수도 있겠지만, 그와 친구가 되기로 한 이상 이 정도 오버는 감수하는 편이 나을 거다. 리라는 내밀어진 세은의 오른손을 양손으로 덥썩 붙잡았다.

"응! 다 이해하지! 좋아, 그럼 우리 친구예요. 이제. 아~ 기뻐라!"

꼭 쥔 손안의 오른손에서 온기가 전해진다. 리라는 가볍게 숨을 들이마셨다. 파스텔톤으로 물든 봄의 기운이 피부로 스며들고 있다.
이게 꿈이라면 영영 깨지 않기를. 그렇게 빌고 싶을 만큼 즐거운 시간이었다.


/마무리 짓기 괜찮은 타이밍 같기도 하고 내가 졸려서ㅠㅠ 슬슬 끝내보자! 세은이 너무 귀여워... 막레 줘도 되고 이걸로 막레 해도 되는거야~!!

198 진정하 - 이청윤 (7kVJflPK86)

2023-10-31 (FIRE!) 00:19:49

>>134
"...아! 다행이네요."

청윤의 말에 다행이라 생각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심 내쉰다. 후우... 탈룰라 할까봐 진짜 걱정했어. 그래도 다행이네, 뭔가... 뭔가 큰 트라우마나 이런건 아닌것같아서.

어느새 그릇이 거의 다 비어간다. 맛있는 식사, 좋은사람. 편안한 시간이였으며. 멋진 한끼였다고도 할 수 있다.

"아, 좋아요. 지원금이야... 이렇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주셨는데, 후배된 도리로써 저도 한번 사야죠~"

그렇게 말하며, 아는 카페가 있으니 그쪽으로 가자고 한다. 학교 근처 카페면...거기가 좋겠는걸?

근데 그건 그렇고, 같은 3레벨인데. 지원금을 먼저 쓰겠다고 하다니...사람의 그릇이 다르구만!

최근에 있던 "한 녀석"과의 배달 사건을 두고 생각해본다. 역시 청윤선배는 좋은사람이였어.

.dice 1 10. = 4
과연. 스킬아웃은 나올까요?
1,10 나온다
2~8 멋진 카페를 가볼까?

199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00:20:13

>>194 .....레벨4.... ....왜....?
(불안)

200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0:20:33

>>192 여자애지 당연히

>>193 이미지적으로는 그게 맞아
저 노래에서 한톤 깔린 목소리인거지
감정적으로 격해지면 올라가서 저렇게 되는거고

201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00:21:03

>>188 (unu)(이건 무슨 표정일가... 🤔🤔🤔🤔🤔)
호어억... 복쑤! 리벤지! 복수는 언제나 달콤하고 벅스버니는 귀엽지. (?)

202 류화주 (/Z0VzVo0RU)

2023-10-31 (FIRE!) 00:21:55

>>176 목소리와 테마라, 이런 목소리구나 하고 쭉 들으며 가사를 보았는데.... (흐린 눈)
예전에 혜우의 독백을 보고 감정이 메말라 버린 건 아닌가 했던게 생각나네요.. 😥

203 태진 - 혜우 (ksXrU8LDQ6)

2023-10-31 (FIRE!) 00:22:20

situplay>1596989085>118

"자기 가치를 너무 낮게 보는거 같은데? 객관적으로야 어떻든 간에, 자기는 자기 자신을 어느정도는 변호해 줄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이 도시는 그런 곳이다. 당연히 이 도시에 있어서 능력조차 강하지 않은 사람 한명은 그저 아무것도 아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자기 자신을 방어할 허세라도 부리지 않으면 언제 이 도시에 삼켜질지 모른다.
그리고 그건... 분명히 좋은 일은 아니겠지.

붕대를 감고 소독하고 거즈를 얹는 등의 응급처치를 받는다. 중간중간 쓰리기도 하지만 별 표정의 변화는 없다.
그것보다는, 무엇이 이 녀석을 이렇게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뭔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만... 어느 정도는 허세를 부리지 않으면, 오히려 더 살아남기 힘들걸."

살아남지 않는게 목표라면... 할 말은 없겠지만.

204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0:22:34

답레는!! 내일 줄게 정하주:3!!

205 소예 - 훈련 (PlYhZZMjGc)

2023-10-31 (FIRE!) 00:22:44

>>0

"ㅅ,소리 언니이?"

부스스한 머리카락으로 깨어난 저는 주변을 둘러보지만 소리 언니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보이는 건 텐트와 어제 덮고 잤던 침낭, 그리고 물과 식료품, 캠핑 관련 물건들이 보이네요.

저는 눈을 비비며 텐트 밖으로 고개를 빼꼼 내밀었습니다. 언니는 이른 아침부터 미니 발전기와 연결시킨 미니 인덕션 위에 무언가를 끓이고 있었습니다. 맛있는 냄새가 나요...!

"아, 아침 먹으렴! 오늘도 커리큘럼 시작해야 하니까. 든든하게 먹고 오전은 명상이야."

"네에ㅡ."

소리언니가 굉장히 의욕적입니다. 프로 캠퍼의 분위기가 나요. 저도 열심히 해야..... 하는데......

사실 조금만 더 자고 싶어요. 텐트 안에서 자는 건 처음이라 잠을 설쳤거든요.

하암ㅡ


53433

206 이리라 (96pE1zeWg2)

2023-10-31 (FIRE!) 00:22:44

>>0

여느 때처럼 캔버스와 화구 가방을 끌고 오려고 할 때, 연구원이 앞을 막아섰다.

"왜 그러세요?"
"오늘은 이것들 말고 다른 거."

그렇게 말하며 가리킨 곳에는 어둡게 조성된 미디어실이 자리잡고 있다. 리라는 어깨를 한 번 으쓱이고는 미디어실로 들어갔다.

"오늘은 또 뭘 보여주려고."

지난번에는 좀 보기 힘든 거였는데. 이번엔 속 뒤집히지 않을 만... 한... 거면... 좋...
띡. 일시정지를 눌렀다.

"연구원님. 여기 영상 잘못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요."
"어? 어디 봐요. 아~ 아니야. 이게 맞아요."
"네?"

이게? 리라는 정지된 스크린을 재차 돌아본다. 귀여운 캐릭터들이 알록달록하게 칠해진 배경에서 이런저런 마법을 부리며 뛰어다니고 있었다. 누가 봐도 아동용 판타지 만화영화.

"진심이세요?"
"그럼 저번에 보던 거 마저 볼까요?"
"캐릭터가 귀엽네요. 특히 저 노란색 개구리 마법사."
"다 보고 나와요."

문이 닫혔다. 리라는 미묘해진 얼굴로 재생 버튼을 누른다.
발랄한 오프닝 음악이 미디어실을 채웠다.

207 한아지 (UirgQzZNjE)

2023-10-31 (FIRE!) 00:22:55

>>0

등에 맨 목검을 꺼내는 동작이 꽤 자연스러워졌다. 특수신발을 이용해서 공중에서 움직이며 바닥에 있는 여러개의 표적을 맞추기로 한다.

"물론 신발 벗고도 해야 해요. 저지먼트라면서요? 어떤 상황이 언제 닥칠지 알 수 없잖아요."
"어라~? 그러면 특수신발을 항상 신고다니면 되지 않나요~?"
"아지 군."
"네에~"

방실방실 웃으며 공중에서 한 바퀴 돌아 바닥에 있는 표적을 내리친다. 시원하게 빗나갔지만 말이다.

208 성운 - 한양 (keKzsmGYuo)

2023-10-31 (FIRE!) 00:23:00

당연히 지당한 지적이다. 자신의 약함을 직시하는 것은 가장 용기있는 일들 중 하나이며,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는 것도 그것들 중 하나다. 그렇지만 그 당시, 스킬아웃의 손에 머리채가 잡혀 질질 끌려가는 학생의 모습에서 자신의 작년의 모습이 떠오른 성운에게, 자신의 주제를 알고 물러나 있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다. 그나마 가능한 변명이라면, 일단 지원부터 먼저 부른 뒤에 행동을 개시했다는 정도일까.

한양의 속에서 차곡차곡, 내색 없이 차오르는 분노게이지를 알지 못한 채로, 성운은 아직도 약간 불편한 걸음을 하고 한양에게 다가온다. 그러나 그 분노를 알지 못할 터인데, 한양이 수고했어요, 하는 말을 건네자, 성운은 시선을 내리깔며 대답한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경솔하게 굴어서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한양이 내심 지적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성운 역시도 고민하는 바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장이나 부부장을 찾아뵐 때, 꼭 이번 건에 대해서 사과드리자고 성운은 생각하고 있던 참이었다. 앉아요, 하는 말이 들려오고 나서야, 성운은 시선을 다시 한양의 턱께로 들어올리고는 다소곳한 자세로 한양의 맞은편 자리에 앉는다.

“아, 잘 먹겠습니다······.”

괜시리 사양해도 말만 길어질 뿐이라는 것을 알기에, 성운은 간식거리를 내어주는 한양에게로 다시 한번 짧게 고개를 꾸닥한 뒤에, 한양의 말에 이어 용건을 꺼냈다.

“우선 시간 내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지먼트 입부 당시 오리엔테이션 예정일보다 격리 절차 개시일이 앞이었던 탓에 신입 저지먼트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받지 못해서, 저지먼트의 역할과 임무, 권한, 그리고 불량학생의 처분 규정 등에 대해 기초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는지 여쭈어보러 왔어요. 그리고······.”

뜸이 조금 드는 걸로 보아, 아마 이게 본 용건인 듯싶다.

“체력 단련이나 무술 훈련을 받고 싶은데, 어디, 혹은 누구에게서 받으면 좋을지 몰라서······. 거기에 대해서 혹시 알려주실 수 있는 게 있나도, 여쭙고 싶어서요.”

209 희야 - 혜우 (n2moIbqOwc)

2023-10-31 (FIRE!) 00:23:13

낙일, 태양이 추락한다. 환한 하늘을 조금이라도 더 유지하고 싶다는 바람이 무색하게 붉은 몸이 강제로 이끌려 투신하면 그림자는 짙어지고, 살려달라 비명을 지르나 그 누구도 목소리를 듣지 못해 세상은 새빨간 색으로 물든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빛이 꺼진다. 새까만 어둠이 하늘을 꿰차고, 달이 비어있는 자리를 차지해 세상을 굽어살필 것이며, 그 속에 암약하는 자들은 모습을 드러내 달의 침묵을 가호 삼아 날뛸 것이다.

희야는 태양이 투신하는 그 모습을 눈에 담다 어두운 골목 속으로 들어갔다. 완장도 차지 않고 개인의 신분으로 어둠 속에 들어가서 좋을 일 하나 없는 세상이지만 가끔은 등에 업은 모든 것을 내려둬야 하는 일도 있는 법이다. 골목을 전전하던 도중 누군가 뒤에서 각목을 들어 뒤통수를 후려치려 들었고, 둔탁한 소리가 들렸다.

"너 때문에!"

어차피 태양은 죽어가고 있고, 달은 입 닥치는 존재다.
희야는 눈을 반쯤 감았다. 주변은 완연한 봄과 달리 한겨울에 가까웠다. 새하얗게 낀 성에, 맹렬한 기세로 돋아난 고드름과 그 사이에 박힌 부러진 각목, 팔이 얼어붙어 부자연스러운 자세로 바닥에 쓰러진 이후로 움직이지 않는 여성 하나, 그리고 얼음 속에 머리만 빼고 갇혀 공포에 질린 채 벌벌 떠는 남성 하나…… 그리고 손에 쥔 큐대 하나. 희야는 고개를 위로 올렸다. 이렇게까지 할 생각은 없었다. 그렇지만.

"요즘에 날 아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그릇을 깨뜨리려 든단 말이에요. 거슬리게."

벅벅대며 뒷머리를 아무렇게나 헝클자 끈적하게 무언가 배어 나왔다. 새빨간 걸 보니 피다. 어쩐지 반격함과 동시에 뭔가 치는 느낌이 났다 싶더니만, 이런 재롱을 부렸던 건가? 어찌 됐든 상관은 없다. 지금은 저지먼트 활동도 아니니까 그릇을 깨려 든 대가를 치르게 하면 되는─

"아."

들켰나? 희야는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조금씩 붉은 기운이 비치는 뒷머리와 달리 아프지도 않은 건지 희야의 눈이 보드랍게 휘었다.

"여긴 어쩐 일인가요? 음- 이게 아닌가? 지나가주라. 이것도 아닌 것 같고……."

금빛 색채가 산산이 흩어진다. 아무래도 이 상황에선 이래야 할 것 같은데.

"안녕, 혜우야."

210 류화주 (/Z0VzVo0RU)

2023-10-31 (FIRE!) 00:25:00

>>201 깨물어 버리겠다는 표정이에요. (손가락 와그작)
언젠가 애린이도 부끄럽게 만들어 버리겠어요....

211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00:25:30

>>190 Aㅏ... 적색투기인 태진이만 깔맞춤이었냐며... :Q...
나 뭔가 좀 속은 느낌이야... 응...
속으론 알고는 있었지만 구태여 진실을 마주한 기분이랄까... (침울한 점례콘)

>>194 머야머야, 떡밥이야?????? (호로로로로로록)

리라랑 캡틴 미리 일상 고생많았서!!!!!!!!!

212 희야주 (n2moIbqOwc)

2023-10-31 (FIRE!) 00:26:24

뭐 이딴 거 하나 쓴다고 일케 늦었어

묘사 다 빼느라고

213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00:26:34

이 무슨 엄청난 레스의 산... 그럼 >>197을 막레로 받도록 할게요!! 일상 수고했어요!! 리라주!! 어서 푹 쉬세요!

214 아지주 (UirgQzZNjE)

2023-10-31 (FIRE!) 00:27:01

>>200 화나서 거의 책상이나 벽같은거 치면서 그러지 말라고 따졌을 것 같은데
괴롭힘이 사그라졌다 보다는
한아지 화내는거 귀엽다고 소문나서 혜우 소문 유행지나고 대충 묻혔을듯

그 여자애가 한아지 귀여워하게 됐으면(ㅋㅋㅋㅋ) 시선돌리기 잘 된거고
저렇게 화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괴롭히면 아지가 친한 여자 친구들 중에서 맘씨 착한애들한테 혜우 괴롭히는거 막아달라고 했을거 같고(반 갈린 중3때나 고1때)
자기는 그냥 계속 붙어다녔을듯

215 소예주 (PlYhZZMjGc)

2023-10-31 (FIRE!) 00:27:03

우리 스레...... 와보니 판이 갈려 있었다.....!

216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00:27:33

주무시러 가시는 분들 안녕히 주무세요!

217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00:27:56

>>215 흔히 있는 일이죠..... 👀 어서오세요 소예주

218 리라주 (96pE1zeWg2)

2023-10-31 (FIRE!) 00:27:57

응 놀아줘서 고마워 캡틴이랑 세은이~~ 너무너무 귀여웠어 다음엔 진짜 딸기 사다줘야지

자러갈게~~ 소예주 어서오고 다들 아침에 보자~~

219 희야주 (n2moIbqOwc)

2023-10-31 (FIRE!) 00:28:45

자러가는 사람들 다 잘 자라고~~

아 맞다
혜우우야

희야 매운맛 66밖에 안 되는데 머 어칼까 리롤해주이?

220 류화주 (/Z0VzVo0RU)

2023-10-31 (FIRE!) 00:29:34

두 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주무시러 가시는 분들 모두 좋은 꿈 꾸길 기도할게요. 소예주 어서 오세요.

221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0:29:43

>>202 글쎄 나도 잘 모르겠네
이미 메말랐을지 그렇게 되어가는건지 그렇게 되려고 발악하고 있는건지

>>214 아지 박력 멋지네
소문은 소문으로 막는 작전? 어차피 혜우 괴롭혀도 리액션 없어서 재미없는 참에 아지 화내니까 귀여워로 시선돌려져서 사그라들었을 듯
근데 아예 사ㅏ라지진 않고 가끔가다 우연인 척 괴롭히는 그런 전개

222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00:29:55

어서 오세요! 소예주! 그리고 리라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223 장태진 - 훈련 (ksXrU8LDQ6)

2023-10-31 (FIRE!) 00:30:12

>>0

"가면 갈수록 훈련이 아닌거 같은데..."

태진은 지금 평소의 교복이나 사복이 아니라, 민무늬 흰 티셔츠와 작업복 바지에 헬멧과 목장갑을 끼고 있다.
그러한 차림으로 무거운 시멘트 자루를 몇 포나 들고서 나르는 중이다.

그렇다. 이번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평상시에도 종종 공사나 상하차 등을 아르바이트 삼고 있기는 하지만, 최근 들어 능력에 각성했다보니 현장의 오야를 포함해서 어른들이 이쪽을 좀 더 부려먹게 되었다고 한다.
뭐 그 덕에 능력의 훈련도 겸하게 되기도 했고, 일도 빠르게 진행이 되어서 다행인가...

허나 지금 이 숭고한 순간, 장태진의 머리 속에는 훈련이나 계수 같은게 중요하지 않았다.
그의 머리 속에는 단 하나의 단어만이 헤엄치고 있을 뿐이었다.

야리끼리.

"...빨리 집에 가고 싶다. 허기진다..."

허나, 아직 멀었다! 열심히 시멘트를 나르고, 벽돌을 날라라! 나르는 것이 청춘인 법!

224 소예주 (PlYhZZMjGc)

2023-10-31 (FIRE!) 00:30:18

성운주 희야주 류화주 안녕! 리라주는 잘자!

225 청윤 - 정하 (L3Tzfj4DYA)

2023-10-31 (FIRE!) 00:30:21

>>198
"그래도 핵심 재료는 정하가 선물했으니까."

정하가 없었다면 이런 자리도 없었을 것이다. 그건 확실했다.

"고마워 정하야. 난 그냥 가까운 카페를 가는 정도인데, 주변 카페에 대해서 빠삭한가봐?"

본인은 아직 주변 중국집이나 마라탕집 볶음밥도 다 먹어보지 못했는데. 정하는 바로바로 떠올리는 모양이다.

실습실을 깔끔하게 뒷정리한 후 카페로 향하며 청윤은 주변을 둘러봤다. 늘 볼 수 있는 봄 풍경이었다.

"그런데 말야.."

갑자기 생각난게 있어서 입을 열었다.

"백색광귀란거, 역시 많이 유명해?"

226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0:30:26

>>219 66 밖에라는건 희야주도 만족스럽지 않구나
리롤 드가자 매운심해 제대로 말아보자고

227 소예주 (PlYhZZMjGc)

2023-10-31 (FIRE!) 00:30:50

혜우주 태진주도 안녕~! 오늘도 북적북적한 스레네~

228 아지주 (UirgQzZNjE)

2023-10-31 (FIRE!) 00:30:50

혜우에 대한 얘기를 초반에 들었으면 솔직히 아지는
어라 그런가~? << 무조건 수용해버리는 성향의 어두운 측면

그러긴 하는데 첫만남에 자기한테 연애적으로 들이대는 것 같진 않았으니까
아니라고 판단했을 거고

229 태진주 (ksXrU8LDQ6)

2023-10-31 (FIRE!) 00:31:12

주무시러 가는 분들 안녕히 주무시고... 오시는 분들은 안녕하세요!

230 류화주 (/Z0VzVo0RU)

2023-10-31 (FIRE!) 00:31:34

>>221 느끼기론 이미 메말라 버렸을 것 같으니..... 😥

231 청윤 - 훈련 (L3Tzfj4DYA)

2023-10-31 (FIRE!) 00:31:38

>>0
계속되는 삐 소리에 슬슬 집중력이 흐려질 때쯤 들려오는 띵 소리. 연구원 말로는 조금씩 빈도가 늘어나곤 있다고 했지만 도대체 얼마나 더 연습을 해야 하는걸까. 슬슬 인내심에 한계가 다가올 때 쯤 띵 소리가 들렸다. 어차피 또 삐 소리가 나겠지 하고 쏘니 띵 소리가 한번 더 들렸다.

"어.."

드디어 감을 잡은 것 같다.

"띵! 띵! 띵!"

연속되는 띵 소리가 이만큼 듣기 좋을 수가 없었다..

"얼마나 걸렸죠?"

"음.. 3일동안 하루에 1000번은 쏜 것 같은데.."

그 답을 들은 청윤은 멍을 때리더니 한숨을 내쉬었다.

"그건 그렇고 기체 감지기 가격은 언제 보상..."

"계약서 같은 거 없었나요? 커리큘럼 비용은 연구원이 전부 부담한다 같은 거요."

"..."

아무래도 새로운 빌런의 탄생 아니 이게 아니지. 청윤은 농담했다며 기기 값의 반을 건넸다.

"..그래, 내가 조절 훈련도 제대로 안했는데 무리하게 하긴 했지."

연구원도 수긍한 모양이다.

232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0:31:40

애린주의 애린이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3!리라주 잘자구 소예주 태진주 어서와!!

233 소예주 (PlYhZZMjGc)

2023-10-31 (FIRE!) 00:31:45

청윤주 아지주 캡도 쫀밤이야~ 와 사람 진짜 많다.....!

234 동 월 - 한세나 (7aDgWUtnKg)

2023-10-31 (FIRE!) 00:31:47

노이즈, 지직거림, 결손, 삭제, 검열. 노이즈노이즈노이즈노이즈
머릿속엔 괴이의 잔재가 남아 끊임없이 지직거리는 생각들이 가득한 가운데, 동월은 놀랍게도 제정신을 유지하고서 세나의 앞에 섰다. 세나가 레펠 장비를 착용하는걸 지켜보며, 자신은 양 손에 목장갑을 착용한다. 과연 세나가 눈치 챘을까. 하강하는 곳은 2군데지만 장비는 하나라는걸.

" 어. 다칠 걱정은 안해도 돼. "

수도 없이 타워의 레펠을 타본 동월은 알고 있다. 이 레펠은 유일한 생명줄이기에, 괴이부에서 매번 목숨걸고 정비를 하고있는 장비라는걸. 레펠이 왜 이런곳에 있는지는 모른다. 공사장에 레펠이 필요하던가? 소방레펠을 임시로 설치했을지도. 다만 확실한건, 지금껏 동월의 목숨을 구해준 탈출장비는 다른 무엇도 아닌 이 녀석이었다.

" 눈 감고, 레펠이 멈출 때 까지 눈 뜨면 안 돼. "

목장갑을 단단히 낀 동월은 하강 준비를 마친 세나를 내려보다가, 무의식적으로 그 아래를 보았다.
까마득한 절벽. 바닥이 보이지 않았다. 다행이네. 나지막히 중얼거린 동월은 그대로 세나가 하강하도록 밀어냈을 것이다. 더 이상 꾸물거리다가는 뒤에서 눈에 불을 켠 채 달려오는 인부들에게 붙잡힐 것이다.

" 나가면 괴이부한테 안부좀 전해주고. "

세나가 그대로 떨어졌든, 아니면 저항하여 멈춰서있던 간에, 동월은 옆에 있는 레펠의 줄을 붙잡고서, 목장갑의 마찰력에 의지한 채 바닥으로 빠르게 하강... 아니, 떨어졌을 것이다. 저항했다면 '빨리 안떨어지면 잡혀간다?' 라고 떨어지기 직전 말해줬겠지.

얇지만 강인한 레펠 줄과 목장갑이 끝없는 마찰을 이어나간다. 순식간에 마찰열로 인해 뜨거워진 장갑은 동월의 손바닥꺼지 그 열기를 전했고, 따뜻함을 넘어 뜨거움, 고통을 느낌과 동시에 타는듯한 느낌까지 도달하기엔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 고통에 의한 소름을 느끼면서도 동월은 눈을 꾹 감고, 이를 악물어 절대로 이 생명줄을 놓치지 않도록 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세나가 성공적으로 하강했다면 레펠은 멈췄을테고, 한밤중의 인첨공 공사장으로 돌아왔을 테다. 레펠은 공사장 윗부분 3층 높이에 설치되어 있다는 것 쯤은 고개를 들면 바로 보일테지. 그리고 가까운 곳, 동월은 얼마나 오랫동안 방치되었을지 모르는 자동차 위에 떨어져서 정신을 잃어있을 것이다.

235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00:32:02

>>210 ㄴㅇ0ㅇㄱ 조지 포먼!!!!! (?)
내가 YUBI YUBI를 당하다니 큿...!!
히히, 나는 언제나 환영이애오.
이몸을 두근거리게 해봐라!!!!! (죤)

>>215 소예주 어솨~~~~~~~~~~~~~~~
슬슬 익숙해져가는 모습이군! (?)

236 ET 동 월 - 성녀 성여로 (7aDgWUtnKg)

2023-10-31 (FIRE!) 00:32:16

" 으허어? "

헤롱거리는 눈빛을 옮겨 놀란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소년과 눈을 마주쳤다. 멍한 눈빛은 정처없이 그의 얼굴 이곳저곳을 떠돌면서 입으로는 이상한 소리를 내뱉었다.

괜찮은거 맞냐는 질문이 마지막으로 들려오고서, 동월은 퍼뜩, 하더니 푸르르르 고개를 털어 제정신을 차렸을 것이다. 그러고는 당황스러운 눈빛으로 주변을 둘러봤겠지.

" 뭐야, 여기 어디야!?!! "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고개를 여기저기 돌릴 때 마다 보이는 화려한 벚꽃의 색깔이 그의 새하얀 눈에 색채를 더해갔을 테니.

그런 와중에, 마치 수많은 벚꽃을 한곳에 뭉쳐 진한 색만을 골라내고 윤기를 빼낸 것 같은 자색이 시야에 자리잡았을테다.

" .....? 어, 그러니까, "

그는 아직 조금 헤롱거리는 것 같은 머리를 부여잡고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가, 이내 무언가 생각났다는 듯이 아! 하고 명쾌한 표정을 지었다.

" 성녀다!!! "

아무래도 제정신을 찾은건 아닌 것 같다.

237 소예주 (PlYhZZMjGc)

2023-10-31 (FIRE!) 00:32:21

여로주 동월주도 안녀엉!

238 동 월 - 훈련 (7aDgWUtnKg)

2023-10-31 (FIRE!) 00:32:38

>>0

" 여긴...... "

몽롱한 정신을 부여잡고 일어난 곳은, 어느 부잣집.... 인가? 부잣집 같지만 이질적인 느낌이 든다. 뺨을 몇 번 때려 정신을 차리고서 벽을 짚고 일어나 주변 이곳저곳 수색을 시작했다.

-

" 스튜디오인가... "

그래. 이질감의 정체는 그거였다. 내부를 수색하다가 뚫려있는 곳으로 나왔더니 촬영 장비, 소품 등이 즐비한 창고 같은 곳으로 나왔다. 스튜디오는 단 한번 가본것이 전부지만 잘 꾸며진 방들과 이질적인 차이를 보이는 창고의 조화가 신기하여 머릿속 기억에 자리잡았었다.

-

" 미친미친미친미친미친 "

이 스튜디오는 미쳤다. 조금 큰 방이 있다 싶으면 어김없이 '그것' 이 섞여들어가있다. 외부에 있는 '감독' 들은 신경 쓸 이유가 없다. 그들은 장비를 건드리거나 촬영중일 때 난입하지 않는 이상 동월을 건드리지 않았다. 다만, 그래. 커다란 방에서 한창 연습중인 '연기자'. 이들은 위험하다. 레벨로 따지면 3~4레벨 정도 될 것이다.

-

" 이건...... "

이 방은, 판타지물인가? 넓은만큼 아주 다양한 장르의 영상들을 찍어내는 모양이다.

-

" ......이판사판이다. "

동월은 도주를 멈추고, 쇠막대기 2개를 집어 능력으로 최대한 강화하고서 그 거대한 것의 앞에 섰다.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마음을 애써 무시하며, 우렁찬 소리와 함께 앞으로 달려들었다.


동월이 2번째로 실종된 날이었다.

239 아지주 (UirgQzZNjE)

2023-10-31 (FIRE!) 00:32:41

>>221 박...력...? (콩☆ 소리났을거 같음)
다행이군
어쩌면 그덕에 인첨공 친구들 많이 사귀었을지도 모르겠다

240 희야주 (n2moIbqOwc)

2023-10-31 (FIRE!) 00:32:52

>>226 하지만 여기서 혜우 극대노를 보고 싶은걸
.dice 60 100. = 75 르뤼에 가자

241 소예주 (PlYhZZMjGc)

2023-10-31 (FIRE!) 00:33:09

애린주도 쫀밤이야 ㅋㅋㅋㅋㅋㅋ!! 인사만으로 이렇게 많은 레스를 낭비하게 하다니 역시 우리 스레화력

242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00:33:36

세은:저런 기기 따위.. 저나 오빠에게 말하면 바로 도와줄 수 있는데.
세은:오빠의 돈이라면 저런 기기 따위... 10개도...

은우:야.

243 동월주 (7aDgWUtnKg)

2023-10-31 (FIRE!) 00:33:36

으라챠 답레 플러스 훈련이다아아아아앗!!!!!!!!!!!!! 다들 좋 은 밤!!!!!!!!!!!!!!!!!!!

흑흑 훈련 2번이나 했는데 모바일이라 계수 반영을 못했어오 부탁드릴 천사분 계신가요.....!!!!!!!!!!!!!!!! (광광)

244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00:33:55

>>243 해드릴게요! 잠시만요!

245 아지주 (UirgQzZNjE)

2023-10-31 (FIRE!) 00:33:58

으악 동월아

246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00:34:32

리라주 잘자!!!!!!!!!!! 태진주 어솨!!!!!!!!!!!!
역시 태진주는 호랭이였던 것!!!! (?)

247 소예주 (PlYhZZMjGc)

2023-10-31 (FIRE!) 00:34:36

캡 궁금한게 있는데~! 소예 레벨2 정도면 능력이 어느정도가 되려나? 감이 잘 안 잡혀서......

248 청윤주 (L3Tzfj4DYA)

2023-10-31 (FIRE!) 00:34:37

동월이 일상의 대비가 참 재밌긴 한데 동월이는 동월이대로 목숨이 많이 걱정되네요..

249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00:35:01

처리했습니다!

250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00:35:38

>>247 이제 그 부분은 재량에 맡기고 있는데... 그냥 일반적으로 자연스럽게 능력을 쓸 수 있다...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251 동월주 (7aDgWUtnKg)

2023-10-31 (FIRE!) 00:37:06

>>248 자기 목숨은 잘 챙기는 애니까 걱정 안해도 되겠죠 뭐!!!!!!!!!! (무책임) 동월이 엔딩중에 배드엔딩은 있어도 데드엔딩은 없다아아아앗!!!!!!!!! (의미가.... 있나?)

>>249 허어억 감사합니다 캡!!!!!!!!!!!! (캡틴 복복복복복)

252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0:37:40

동월주 어서와!! 으아악 동월아!!!

툭하면 다른 곳으로 가는 거 뭔가 동질감 느껴져..........(흐릿)

253 이레 - 아지 (Ku0u9nVeB6)

2023-10-31 (FIRE!) 00:38:38

"나, 나 딱히 부담스럽다거나 그러진 않아...! 그냥, 그냥 잘 보여주고 싶어서... 그랬어..."

언제든 준비해두겠다고 말한 것은 순전히 이레의 욕심이었다. 제 취미에 관심 가져주는 건 무척 기쁜 일이다. 별로 없을 소중한 순간인데 어찌 대충 상대할 수 있으랴. 그랬는데 오히려 그런 태도가 상대를 부담스럽게 만든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니 안절부절못하게 된다.

"으으음... 그러면 조금 고민될지도..."

한정 할인이라고 하면 괜히 더 관심이 가게 되는 게 어쩔 수 없는 심리. 왜 정식 출시 전이 더 저렴한지에 대해서까진 미처 생각이 뻗질 못한다. 아마 알았다면 이식과는 더욱 멀어졌을지도.

"그, 그렇구나. 홍삼 사탕이랑 약과 이야길 해서, 그래서 좋아하는 줄 알았어... 미안해... 아. 양과자. 그것도, 그것도 맛있다고 생각해...!"

넘겨짚었다는 생각에 냅다 사과부터 튀어나온다. 힐끔 눈치를 봤지만, 다행히 평범하게 이어지는 대화에 이레는

"응. 나도 기숙사 살아. 같이 갈래!"

이레는 아지에게서 받았던 약과를 소중히 주머니에 넣고는 반짇고리를 챙긴다. 덕분에 기숙사로 돌아가는 길도 외롭지 않을듯싶었다.

//아지 완전 따스한 햇살 같고 굉장한 편안함이었다... 돌리는 내내 화젯거리 계속 꺼내와서 감탄했잖아~ 며칠에 걸쳐 돌리느라 고생했어!

254 서성운: 훈련 레스 (keKzsmGYuo)

2023-10-31 (FIRE!) 00:38:43

>>0
착착착착. 성운은 달리고 있었다.

한밤중의 조깅이었다.
아무래도 체력 단련이라는 단어를 예시로 들면, 일반인이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운동도 조깅이고, 일반인이 가장 먼저 접근할 수 있는 운동도 조깅일 것이다. 그야 건너가야 할 횡단보도가 아직 횡단보도 1개 반 길이쯤 앞에 있는데, 횡단보도에 파란불이 들어오면 누구라도 으레 하는 게 조깅이니까. 성운도 예외는 아니었다. 기초 체력부터 기르기. 다행히 성운은 달리기라면 꽤 자신이 있었다.

신장에 비해 다리가 결코 짧은 편은 아니었지만, 그 신장이라는 것이 평균보다 30cm는 넘게 작은 바람에 다리도 자연히 남들보다 짧아 속도를 내는 데에는 한없이 불리했지만 체중이 워낙에 가벼운 탓에 적은 힘으로도 쉽게쉽게 경쾌하게 쭉쭉 앞으로 밀려나가는 몸뚱이 덕에 오래 뛰는 데에는 자신있었다. 가볍고 잽싼 발걸음 덕분에 테니스도 자신있었고. 요컨대 연비 좋은 경차라고나 할까.

그러나 지금 성운이 이렇게 달리고 있는 데에는 비단 달리기에 나름 자신이 있다거나, 먼저 생각나는 운동이 조깅이라거나 하는 것보다 더 앞선 이유가 있었다. 다시 말해, 무언가 운동을 떠올리려 시도했고, 그 운동을 하기로 결심한 이유가 있었다.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
마음이 너무 무거웠다.
마음과 달리 가벼운 발걸음이 야속하기만 했다.
원래도 가벼운 발걸음이, 원래만큼 가벼웠어야 했던 것보다 약간 더 가벼워져 있다는 사실은 꿈에도 몰랐다.

255 청윤주 (L3Tzfj4DYA)

2023-10-31 (FIRE!) 00:38:48

저도 그만 자보도록 할게요..!

256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0:38:48

>>239 콩 하고 아야 했을거 같은데 적폐인가
그렇게 친구 많이 사귀었으면 그것도 혜우가 거리두는 계기가 됬겠네
정줬다가 피보는거 두번이면 족하니까

>>240 뭔가 다이스가 간보는거 같다
희야주는 이걸로 만족하나
혜우우 극대노 뽑을려면 보통으론 안될건데(이런발언)

257 소예주 (PlYhZZMjGc)

2023-10-31 (FIRE!) 00:39:02

>>250 그러면 식물이 원래 생장할 수 있는 만큼 키우거나 시들어 죽이는 정도는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거려나? 수박씨로 순식간에 수박이 열리게 할 수 있는 정도까지 가능할까? 흙과 물 없이 식물을 생장 시키려면 레벨 3정도 되어야 하는 걸까?(갸웃)

258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00:39:20

>>232 그치만 아직 나에겐 더 많은 점례가 필요하다!
어... 또 누가 무슨 표정 만들어달랬는데... 까먹엇수... :0

아이고 동월아!!!!!!!!!!
잠만, 근데 두번째 실종에선 구조되었다고 했었나...? 허미... :0

>>241 우리스레 평소 화력 생각하면 인사 오가는 것만으로 10개는 가뿐하니깐~~~~~~~ :3
정주행도 좋지만 하나도 빠짐없이 챙겨보려고 리와인드하다가 머리가 복잡해지니 조심하는고야!

259 이레주 (Ku0u9nVeB6)

2023-10-31 (FIRE!) 00:39:45

>>253
다행히 평범하게 이어지는 대화에 이레는 내심 안도했다

수정하다가 중도작성 되기 있냐구...

260 소예주 (PlYhZZMjGc)

2023-10-31 (FIRE!) 00:39:50

이레주 안녕~~

261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0:40:34

이레주 어서와!!

262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00:40:46

>>251 데드엔딩만 없다면야 뭥... (눈치덕)

263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0:41:06

>>230 류화주 보기에 그렇다면 그렇다고 하자
바삭바삭 모래갬성 혜우우다

264 동월주 (7aDgWUtnKg)

2023-10-31 (FIRE!) 00:41:16

청윤주 잘 자 요!!!!!!!!!!!!! 이레주는 어서오시구!!!!!!!!!!

>>258 맞습니다!!!!!!!! 1, 2, 3 번째 실종은 구조엔딩이고, 4번째는 자력탈출 엔딩이지요!!!!!!!!!!!!
점마 저래보여도 목숨줄 하나는 질깁니다!!!!!!!!

265 아지주 (UirgQzZNjE)

2023-10-31 (FIRE!) 00:41:16

>>256 그랬을 수 있음 그랬을 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아지는 혜우 따라다녔을 것 같은데
인첨공 처음와서 제일 먼저 사귄 친구기도 하고
그런 일이 있다보니 걱정도 되고 해서

어이어이 희야주 .dice 100 100000. = 63979 가즈아~~~~~

266 소예주 (PlYhZZMjGc)

2023-10-31 (FIRE!) 00:41:33

>>258 ㅋㅋㅋ큐ㅠㅠㅠ 사실 정주행 양이 너무 많아서 잡담은 다 못보게 되더라구 ㅋㅋ큐큐큐큐ㅠ 내 혐생 조금만 널널했으면 잡담까지 꼼꼼히 챙겨먹구 캐덕질 엄청나게 했을텐데에에에

267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00:41:38

>>255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257 그 정도라면 충분히 가능하죠? 다만 바로 팍이라기보다는 조금씩 조금씩 자라는 것이 보이는 수준이 되겠지만요. 순식간에 팍을 하려면 적어도 레벨4는 되어야 할 것 같네요. 후자는... 아마도 레벨3?

사실 능력 리스트에 있는 능력만 100개가 넘기 때문에 제가 다 하나하나 정해줄 수는 없기 때문에... 대충 이 정도면 되겠지! 하고 만들면 된답니다. 어차피 스토리에서의 판정은 제가 해당 레벨 정도의 힘으로만 할 생각이기도 해서!

268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00:42:11

이레주도 안녕하세요!

269 동월주 (7aDgWUtnKg)

2023-10-31 (FIRE!) 00:42:20

>>252 이걸 못보고 지나쳤었네!!!!!!!!!!!
동질감이라...!!!!!!!!! 동월이랑 여로랑 그 주제로 대화하면 울 세우나!!!!!!!!!!! (그럴리가)

270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00:42:47

이레주 어솨!!!!!!!!!!!!!!!!!

271 류화주 (/Z0VzVo0RU)

2023-10-31 (FIRE!) 00:43:27



목떡과 테마곡 하니, 아직 류화의 이미지를 명확하게 정하지 못 한지라.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해보았지만. 역시 이 곡이 류화의 목떡이자 테마곡이란 생각이에요. 🤔

272 류화주 (/Z0VzVo0RU)

2023-10-31 (FIRE!) 00:43:37

이레주 어서 오세요.

273 아지주 (UirgQzZNjE)

2023-10-31 (FIRE!) 00:43:42

>>253 이레도 돌리면서 너무 귀엽더라 ㅋㅋㅋㅋㅋ 고생했어!!! 아지가 화제거리 계속 꺼내왔던가 딱히 의식 안했는데(?) 이자식 인싸구나

평범하게 이어지면 왜 안도하는거야?

274 태진주 (ksXrU8LDQ6)

2023-10-31 (FIRE!) 00:43:45

이레주 어서오세요!

275 동월주 (7aDgWUtnKg)

2023-10-31 (FIRE!) 00:44:08

>>262 실종엔딩은 그냥 배드엔딩으로 쳐주시나요!!!!!!!!! (안됨)

276 희야주 (n2moIbqOwc)

2023-10-31 (FIRE!) 00:44:12

ㅋㅋㅋㅋ아니 양반들아 매운맛을 왤케 좋아해~

하지만 나도 좋아해 이만큼 .dice 60 100. = 76

277 진정하 - 이청윤 (7kVJflPK86)

2023-10-31 (FIRE!) 00:44:17

>>225

"아하하... 사실 제돈도 얼마 안들었지만요."
내 돈이 들어간 요소는 포장이나, 손편지같은 소소한 부분이다. 부장님이 선물에 관해서 만큼은 엄격하게 본인이 내겠다고 하셔서 덕분에 큰돈이 나가진 않았지.

"카페... 라기보단 먹을만한데를 그냥 많이가는 편 이에요."

분명히, 최근엔 맛집지도를 만드느랴, 이곳저곳 쏘다니고 있으니 뭐 주변 카페에 대해 많이 안다고 하실 수 도 있겠다.

"네? 선배님 이제 슬슬 왔ㅇ...!"
.
..와오. 갑작스런 질문에 뇌가 멈춘다....내가 말한적이 있었나. 기억해라 내 뇌야.... 에초에 이걸 나한테 묻는 저의가 뭐지? 내가 불량하게 살았던걸 눈치챘ㄷ나?!

".....ㅁㅁㅁ.ㅁ.ㅁ.ㅁ.ㅁ.ㅁ.ㅁ무슨말씀이신지 전혀 모르겠는걸요오~"
결국 엄청 어색한 일반인 하나가 서있을뿐이다

278 희야주 (n2moIbqOwc)

2023-10-31 (FIRE!) 00:44:23

+1이구용

279 아지주 (UirgQzZNjE)

2023-10-31 (FIRE!) 00:44:46

>>271 목소리가 가을 낙엽같은 느낌

청윤주 잘자

280 아지주 (UirgQzZNjE)

2023-10-31 (FIRE!) 00:45:21

>>276 다이스 때려치워
100묻고 더블로 가

281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00:45:33

>>263 혜우우 바삭바삭한 과자야? 먹어도 돼? (?)

>>264 :0c 사실 월월이도 럭키가이였던게...

282 소예주 (PlYhZZMjGc)

2023-10-31 (FIRE!) 00:45:35

>>267 아하! 고마워!!! 이제 어느정도 감이 잡히는 거 같애~~!! 친절한 설명 정말 고마워~~~

청윤주 잘자~~!

283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00:46:22

어서오세요 이레주~

>>271 잠겨드는 것 같은 목소리네요... 류화도 어딘가 잠겨가고 있는 것 같고, 듣는 저도 목소리에 잠겨가는(몹쓸감상평.)

284 이레주 (Ku0u9nVeB6)

2023-10-31 (FIRE!) 00:47:48

다들 안녕안녕~ 두번째 인사라 두배로 반가워~~

>>273
헉 무의식에서 계속 화제 꺼낼 수 있다니 더 엄청나다(?)

아 그거 별 의미는 없고 '내가 말실수한 건 같은데 기분 안 나빠? 화도 안 내? 다행이다' 이러고 안도하는 거~ 쓰고 보니 정말 소심하구만..

285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00:47:53

그렇다면 저런 느낌을 류화의 목소리라고 생각하면 되겠군요!

Q.캡틴은 뭐 없어요?
A.캡틴은 목떡을 잘 정하지 않다보니..(옆눈)

286 동월주 (7aDgWUtnKg)

2023-10-31 (FIRE!) 00:48:06

>>271 이게 참 뭐랄까...!!!!!!!! 듣기 되게 편하고 안정적인 목소리인데 또 어떻게 들으면 쓸쓸한 목소리인것 같기도 하고...!!!!!!!! (능지가 부족한 동월주 최대의 표현....)

287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0:49:10

류화 목떡을 잘 알겠다!!>:3

>>269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로주가 동월이에게 동질감 느낀거야ㅋㅋㅋㅋㅋ!!!!! 어릴 때 차원의 틈 같은 곳에 들어간 적 있고 최근에도 한 번 더 겪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8 소예주 (PlYhZZMjGc)

2023-10-31 (FIRE!) 00:49:11

>>271 허억..... 류화 테마곡 목떡 분위기 엄청 너무 류화스럽다(?) 진짜 잘 어울리고 목소리 너무 좋다..... 노래도 너무 좋아

289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00:49:42

>>284 (왠지 공감돼 이 모먼트...)

290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00:49:42

>>271 오...
뭔가 잔뜩 엉겨붙어있으면서도 쉽게 뱉어내지 못해서 힘이 빠지는 것같은 느낌이야. :0 (?)

>>275 그건 다른 의미로 데드엔딩이잖아요 이살암아! (꿀밤쓰)

청윤주 잘자!!!!!!!!!!!!!!!!

291 소예주 (PlYhZZMjGc)

2023-10-31 (FIRE!) 00:50:00

나도 이만 자러어어..... 다들 쫀밤 보내~~!

292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0:50:17

>>271 류화 목떡도 정말 잘 골랐는걸
역시 이 느낌이란게 뭔지 알것 같아

293 아지주 (UirgQzZNjE)

2023-10-31 (FIRE!) 00:50:20

>>284 소심소심해 귀여워 ㅋㅋㅋㅋㅋ 어디 말실수 했는지도 몰랐을걸... 미안하다 했을때도 ? 이반응이었을 것

>>285 없으면 만들어와라

294 아지주 (UirgQzZNjE)

2023-10-31 (FIRE!) 00:51:08

소예주 잘자

295 태진주 (ksXrU8LDQ6)

2023-10-31 (FIRE!) 00:51:10

목떡 맛있게 섭취하고 있습니다
저는 소비만 할 뿐 허허

청윤주 소예주 안녕히 주무세요!

296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0:52:02

아.. 무리였다.. :3c 꿈에서 들은 여로 목소리와 비슷한 목소리를 찾을 수가 없어..


약간 여로는........ 조금 중성적인 나긋나긋한 목소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3c 여성 성우분들이 내는 미소년 느낌?

297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00:52:36

소예주도 잘자!!!!!!!!!!!!!!!!

>>293 일상용 뿐만이 아닌 협박용으로도 쓰이는구나...
내 안의 마멜에 대한 평가가 점점 두렵다로 변하고 잇슴... 쿠로미는 가짜광기였던 거임...

298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00:53:09

>>293

299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00:53:40

>>296 오, 나도 대강 그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300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0:53:55

>>265 이렇게 밀어내도 따라다닌것에 개연성도 만들어버리고
급조한 설정이었지만 맛있다

>>281 모래맛인데 먹으려고? 바삭바삭 에셈엠알용?

301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00:54:08

소예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302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0:54:23

자러 가는 사람들 잘 자고

303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00:54:26

>>298 짤로 대치하는거 뭔뎈ㅋㅋㅋㅋ

304 아지주 (UirgQzZNjE)

2023-10-31 (FIRE!) 00:54:26

>>297 은근 만능짤임 마멜아 미안해
>>298 크윽!!!! 아지야 빨리 강해져(진실: 레벨5를 못넘음)

305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0:55:17

자러가는 사람들 잘자!!!

오랜만에 공포게임 플레이로그보면서 잘까........

306 안희야 (n2moIbqOwc)

2023-10-31 (FIRE!) 00:57:13

>>0

희야는 오늘도 소복하게 준비해둔 눈더미에 파묻히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제 레벨 3이 되었으니 하고 싶은 것은 어지간하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눈뭉치로 정육면체를 만드는 것도 성공했고, 동심이 박살난 연구원을 위해 올라프를 만들어 잠깐 동안 움직이는 것도 성공했다. 그리고…….

"……."

이렇게 눈더미 속에서 오래 누워있어도 춥지가 않다. 희야는 괜히 눈을 날카롭게 굳혀보기도 하고, 손을 대지 않고 능력으로만 눈뭉치를 뭉쳐 던져보기도 하다가 냅다 몸을 뒹굴었다. 뽀득거리며 눈이 옷을 흠뻑 적셔도 아랑곳 않고 데굴거리다, 이내 멈추더니 천천히 눈을 깜빡였다.

"졸려."

순식간에 피곤해진 탓이다. 어라- 추위를 느끼지 않으니 감기에 걸리지도 않을 것 같고……. 얼어 죽지도 않을까……. 인간이 이렇게 되어도…… 되는…….

코오…….

307 이레주 (Ku0u9nVeB6)

2023-10-31 (FIRE!) 00:57:13

소예주 잘 자!

>>271
오 류화 목소리는 이런 느낌이구나 차분한 톤이 평소 이미지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

>>293
그렇게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면이 좋아~ 아지는 정말 날씨로 따지면 맑고 화창한 느낌~

>>296
앗 여로 보면서 딱 생각했던 목소리랑 비슷한 느낌! 이제 머릿속에서 열심히 재생해볼게

308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00:57:37

>>300 뭐 어때, 다들 살면서 모래 좀 몇번씩 먹어보고 그러잖어. (?)

309 동월주 (7aDgWUtnKg)

2023-10-31 (FIRE!) 00:57:48

>>287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거에요!?!?!!!! 난 또 무슨 여로한테 호그와트 비설 있는줄 알았네!!!!!! (???) 아니 근데 여로주가 차원의 틈이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290 (딱콩) (힝잉잉) 그치만 실종엔딩이니까 언젠가 돌아온다는 열린 결말로...!!!!!!!!! (?)

자러가는 분들 모두 잘 자 요!!!!!!!!!!!!!!!

310 태진주 (ksXrU8LDQ6)

2023-10-31 (FIRE!) 00:58:12

태진이는... 음...

무슨 목소리가 어울릴지 모르겠어요 사실 허허

311 희야주 (n2moIbqOwc)

2023-10-31 (FIRE!) 00:58:16

>>256 이제 봤는데 혜우우가 해보실ㄹ? (냅다

312 희야주 (n2moIbqOwc)

2023-10-31 (FIRE!) 00:58:31

자러가는 사람들 다 잘 자라구~~

313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0:59:52

>>307 이레주에게 열심히 텔레파시를 보내볼게!!!!

>>309 괜찮아~:3 잠깐이었고 무사히 돌아왔구:3


정말 무사히 돌아왔고.



>>310 되게 열혈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낮은 목소리!?(?)

314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1:00:28

바삭바삭 asmr 하니까 깡깡마을 asmr 생각나서 혼자 웃었어 나 이제 잠 못 자(?)

315 류화주 (/Z0VzVo0RU)

2023-10-31 (FIRE!) 01:01:24

좀 허스키하게 긁는. ロス의 Bitter라는 곡도 생각에는 있었으나, 아이의 국적에 맞게 목소리를 찾다 보니 저 곡이 되었네요.
모두의 반응 고마워요! 하나하나 읽어보며 행복하게 미소 짓게 되어요. uu

청윤주, 소예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꿀 수 있길 기도할게요.

316 아지주 (.3HHs3hMD.)

2023-10-31 (FIRE!) 01:01:46

이레는 날씨로 치면 봄이나 가을 온도 좋고 구름껴서 햇빛은 덜비치고 살짝 서늘해서 기분좋은 느낌

어라? 이레주가 날씨 떡밥을 던졌다??

317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01:01:59

>>305 수면용 ASMR로 공겜 플레이를 듣는 :0 (공감백배)
김막구씨(Markiplier) 옛날겜 영상도 재밌엉. 관심가믄 함 봐봐여.

318 류화주 (/Z0VzVo0RU)

2023-10-31 (FIRE!) 01:02:56

>>296 어떻게든 꿈속에서 들었던 여로와 비슷한 목소리를 찾아 주세요. (?)
중성적인 나긋나긋한 목소리라. 🤔 상상하는 즐거움이 있네요.

319 아지주 (.3HHs3hMD.)

2023-10-31 (FIRE!) 01:03:57

사실 나도 목소리는 머릿속에 있는 데 표현을 자루못함
목떡도 못찾음
난 힘밥만 겁나 듣거든

320 한양 - 성운 (GtpfQWfESA)

2023-10-31 (FIRE!) 01:07:02

"...아니예요. 성운군이 뭘 잘못을 했다고."

이어서 말을 이어갔다.

"알고 그런 거면 잘못이죠. 그런데 성운군 이번이 저지먼트 생활 시작이잖아요? 신입이 뭘 알아서 잘못을 하겠나요. 다 모르고 실수하는 거지. 몰랐으면 실수예요. 후배님 잘못한 거 없어. 대신 오늘의 일은 반성하세요. 후회 말고 반성하라고."

웃으며 나긋나긋하게 위로의 말과 동시에 반성을 하라는 충고를 건넸다. 이어서 성운은 저지먼트의 역할과 임무, 권한, 그리고 불량학생의 처분 규정 등 기초적인 내용을 물어보았다.

"저지먼트의 역할과 임무..역할은 간단하게 말해서 선도부입니다. 임무는 작게는 환경미화 활동이나 봉사활동. 평소에 하는 것은 우리가 맡은 섹터를 교대로 순찰하는 거예요. 그러다가 범죄행위 보이면 진압해서 안티스킬에 넘기고. 좀 규모가 크면 행사나 중요인물 경호? 학교의 경찰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권한..이거는 제가 중학생 때부터 5년 간 저지먼트를 해왔지만 정의하기 애매해요. 저지먼트라고 일반학생들보다 위에 있는 건 아니라고 봐요. 하지만 긴급상황이거나 범죄행위를 할 때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은 있죠."

"불량학생의 처분 기준. 일단 제압해도 전치 2주의 상해 내로 제압해야 됩니다. 순순히 투항하면 신원조사를 한 뒤에 학교와 안티스킬에 인계하죠. 우리는 그저 잡는 역할이지, 심판하는 역할은 아니라서요."

다 끝난 듯 싶었지만..마지막 질문..이게 진짜 목적이군.

"훈련..누구에게서..기다려봐요."

'솔직히 말하자면 성운이의 신체로는 싸움자체가 성립이 안 된다. 리치와 사이즈가 체력과 기술로 커버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야. 싸움이 안 돼.'

한양은 말없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는 자신의 가방을 뒤지기 시작한다.

'근데 신체가 뭐 어째서? 싸움이 성립이 안 된다면..성립이 되게 만들어야지.'

그가 가방에서 꺼낸 것은 저지먼트가 쓰는 삼단봉보다 더 가벼운 플라스틱 재질의 삼단봉 두 개.

"저지먼트는 호신용으로 삼단봉을 주로 써요. 하지만 후배님..후배님은 두 개 챙깁시다. 더 가벼운 재질로요. 제 동작을 잘 보시죠."

한양은 책상에 나와서 양손에 두 삼단봉을 쥐었다.
차렷자세에서 양발을 약 40 cm 정도로 벌린다. 그 뒤에 왼발을 앞에 두고, 오른발을 뒤에 두며 45° 각도의 스탠스를 취한다. 삼단봉을 쥔 오른손을 오른쪽 어깨 위에 위치시키고, 왼손의 삼단봉은 오른쪽의 열려진 겨드랑이를 통과시켜서 위치한다.

"세 가지 구분동작으로 알려드립니다."

첫 번째로 오른손의 삼단봉으로 상대의 머리를 치듯, 스냅을 주며 허공을 타격한다. 이때 타격을 하고나서 오른쪽 삼단봉을 회수하지 않고, 왼쪽 어깨에 세로로 위치시키고 있었다.

두 번째로 오른쪽 겨드랑이에 있던 삼단봉을 왼쪽 궤도로 스냅을 주며 상대의 반격을 재껴내듯이 친다.

세 번째로 왼쪽 어깨에 위치한 오른손에 쥔 삼단봉으로 다시 스냅을 주어 상대를 타격하고, 스냅을 준 반동을 이용해서 오른손에 쥔 삼단봉을 왼쪽 겨드랑이를 통과시키고, 다른 삼단봉을 쥔 왼손은 왼쪽 어깨에 위치시킨다. 처음 시작한 스탠스와는 정반대의 스탠스.

다시 한 번 이 세 동작을 반복해서 처음과 같은 스탠스로 돌아온다.

"이게 무슨 춤으로 보일 수 있지만.. 허리의 힘을 이용하면 위력이 강해지죠. 그리고..어깨와 손목의 유연성을 이용해서 스냅과 반동을 더 세게 가하면..엄청난 가속도가 붙습니다."

아까와는 다르게 매우 빠른 바람소리가 들리며, 삼단봉들이 말도 안 될 정도로 빠르게 허공을 가르고 있다. 아무리 재빠른 사람이라도 몇 대 얻어맞을 수 밖에 없는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삼단봉으로 리치의 우위를 점하고, 두 개로 늘려서 타격의 범위와 횟수를 늘린다. 강한 힘보다는 (힘도 어느정도 요구되지만) 유연성을 이용한 스냅으로 가속도를 붙여서 스피드와 위력까지 완성시킨다.

"필리핀의 전통무술. 칼리 아르니스의 더블스틱입니다. 타격, 나이프, 스틱, 그래플링 4체계로 나뉘어진 아르니스 중에서 스틱을 사용한 전투법을 알려드렸어요. 저도 이 무술은 전문가가 아니어서 인첨공에서 가르치는 곳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왜 가벼운 플라스틱을 주는지 의문점을 가질 수 있는데.. 무거운 쇠재질을 쓰면 스냅이 어려워요. 그리고 잘못 쓰면 상대 죽어. 죽는다고. 성운군이 이 무술에 숙련된다면.. 스킬아웃들이 맨손으로 덤빌 엄두는 아예 못 낼 겁니다."

두 삼단봉을 성운에게 건네며 말했다.

321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1:07:28

>>311 가보자고 극대노
.dice 60 100. = 78

322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01:07:32

애초에 목떡이라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고 그냥.... 상상에 맡겨도 되는 거니까요!

323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01:07:52

차원의 틈? 다들 살면서 한두번쯤은 겪어보지 않아? :3c?

갑자기 시간이 느릿해진 느낌이라던지 정적을 느낀다던지, 반대로 소음으로 가득찬다던지.
아니면 어딘가 갇힌다던지?

>>309 🤔🤔🤔🤔🤔🤔
나 지금 얼만큼 세게 때찌해야 할지 생각중인데 맞춰보쉴? (죤)

324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01:08:37

(이미 모카고 R2에 30명이 넘는 이들이 시트를 냈었는데... 아직도 예약이 들어온다고?)
(아무래도 상판 인원은 생각보다 많은 것이 분명하다.)

325 희야주 (n2moIbqOwc)

2023-10-31 (FIRE!) 01:09:27

사이버펑크 디스토피아 어반판타지 학원물 못참지

326 아지주 (iOTU.DhWPk)

2023-10-31 (FIRE!) 01:09:38

아아 난 지금 차원의 틈에 갇혀있어
마감할때 실수한게 생각나서 지금 수습하러 가는 길이다

327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01:09:50

>>324 다른게 괴이가 아니라 이게 괴이 아닌감 :0

328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1:10:02

>>318 한 번 열심히 찾아볼게!!>;3

>>317 김막구씨 혹시 옛날 영상이 노코멘터리인가!>:3 게임소리만 들으면서 자는 거 선호하는데>;3

329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01:10:36

>>326 쉬엣... 부디 무사 땜빵할 수 있길...

330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01:10:40

과연 쀼장님이야. 가이드가 친절하고 상세하지... (감격)

331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1:10:50

>>326 홀리쮓!!

332 아지주 (iOTU.DhWPk)

2023-10-31 (FIRE!) 01:11:23

분명 집에 도착해야 하는데 거꾸로 가게 되고
시간이 느리게 가고 기분이 구린 걸 보니 여기가 차원의 틈이군

333 희야주 (n2moIbqOwc)

2023-10-31 (FIRE!) 01:11:48

홀리 아지주...(뽀담

334 아지주 (iOTU.DhWPk)

2023-10-31 (FIRE!) 01:12:42

내가 불쌍해?
그러면 일상하자

335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01:13:31

>>328 :0... 그럼 패스!!!! 그양반 예나 지금이나 재잘재잘맨이라서리,
확실히 노 코멘터리가 잘때 듣긴 좋긴 하겠구먼... :0

오히려 내가 추천받아야 하는 넉김인데 머지... 진짜 대사 하나도 안치고 순수 플레이만 하는 새럼도 있닥우???
머 찾아보면 있을법 하지만...

336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01:13:33

아지주는... 모쪼록 얼른 집에 돌아와 푹 쉬실 수 있길 빌어요 88

>>324 (상판, 수많은 참치들이 잠든 가능성의 땅... 그 곳에 어느 날 캡틴이 모카고를 꼽았다)

337 서 류화 - 훈련 (/Z0VzVo0RU)

2023-10-31 (FIRE!) 01:14:32

>>0
샹그릴라를 먹기 전에는 레벨 1이었으니, 0으로 돌아가버린 것에 류화는 미쳐버릴 것만 같을까.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돌아왔으니, 이전보다 한참 뒤로 넘어져 버렸을 때. 류화는 다시 지름길로 향하는 유혹에 흔들릴 뻔 하나 세나에게 맞아 멍든 제 얼굴을 거울에서 볼 때마다 마음을 다잡는다. 훈련장으로 나아가 타겟을 바라보며 발화 에너지를 모으는 것부터 집중하니. 두통이 일 만큼 집중하며 류화는 모인 에너지를 터트리려 한다

338 아지주 (iOTU.DhWPk)

2023-10-31 (FIRE!) 01:14:33

사실 나도 다인스레 오랫동안 안돌리던 참치였는데
그게 맞을지도

339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01:14:33

>>334 심각한 일상중ㄷ...
아니, 됐습니다. (?)

340 류화주 (/Z0VzVo0RU)

2023-10-31 (FIRE!) 01:15:06

>>326 아지주... 빨리 해결하고 귀가 할 수 있길 바라요.. 😰

341 아지주 (iOTU.DhWPk)

2023-10-31 (FIRE!) 01:15:23

>>339 말을 하다말아?
그러면 일상형이다

342 아지주 (iOTU.DhWPk)

2023-10-31 (FIRE!) 01:15:38

장난이고 지금 일상해도 못돌리지만

343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1:15:54

BalanceStone 이라던지 Levas 라던지!!

게임 영문 명 + All ending no commentary 같은 키워드만 넣으면 꽤 많이 나와:3!!! 죽는 장면이 싫다면 여기에 노데스 넣으면 되구!>:3

344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01:16:20

다시 일어서는 거다 류화여!
라기보다 능력이 예전같지 않은거 점례가 본다면 백퍼 고양이눈 될거 같은 간 그런 초코필링이... (?)

345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1:17:14

류화는 할 수 있따!!!

346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01:18:46

>>343 오키, 즉시접수. 검색창에 돌리러간다~~~~~ 땡스해오~~~~~

347 아지주 (iOTU.DhWPk)

2023-10-31 (FIRE!) 01:19:53

여로는 날씨로 치면 어두운데 번개치는데 비는 안오는 그런 변덕스러운 날씨일 것 같고

애린이는 밝은 날인데 여름처럼 너무 덥지는 않고 봄날 오전 조금 시원할 시간대의 밝은 날인것 같아

왜 2명이냐면
지금 보이는 레스에 2명이라서 내 캐해에 희생되었다

348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01:20:47

>>341 으악, 살려쥬새오!!!!!!!!!
나한텐 토끼같은 점례가...!!!!! (?)

349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1:20:51

히히히:3 노코멘터리 최고야... :3c

350 류화주 (/Z0VzVo0RU)

2023-10-31 (FIRE!) 01:21:09

>>344 00

류화 : ◐◐ (먼산)

351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01:21:28

(너무 찰떡같다. 특히 여로... 여로랑 일상은 못 돌려봤지만 어느 정도 느낀 분위기가 있는데 딱 그런 느낌이에요) 아, 이 캐해는 조금 부러울지도......... 괜찮으시면 혹시 성운이도👀

352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1:21:29

>>347 오 너무 끝내주는 캐해인데:3!!! 변덕스러운 날씨 여로쟝 그 자체이지 않아?!

353 정하주 (7kVJflPK86)

2023-10-31 (FIRE!) 01:21:31

...졸아버렸어. 청윤주 미안...

354 동월주 (1vMAu2P7rE)

2023-10-31 (FIRE!) 01:21:36

>>313 🤔🤔🤔뭔가 무서워지는뎁쇼 여로주!!!!!!!! 진짜 동월이처럼 괴이에 빠진건 아니죠?!?!!!!

>>323 음!!!!!!!! 살포시 터치인가!!!!!!!! (아님)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사실 배드엔딩도 IF 루트라 비설 아닌 비설입니다!!!!!! 실제 월월이의 배드엔딩이라 해봤자 끝없는 절망에 빠지는 수준 일 것!!! (?)

355 아지주 (iOTU.DhWPk)

2023-10-31 (FIRE!) 01:21:39

>>348 크크큭... 점례는 내가 잘 키워줄테니 걱정말라구....(???)
진짜 잘 키움(왕좌에 앉혀서 고기 대령하며)

356 아지주 (iOTU.DhWPk)

2023-10-31 (FIRE!) 01:22:34

>>351 새벽 차가운 공기가 남아있고 뺨이 얼얼한 겨울날씨 그럴수록 온기가 소중해지는

>>352 내맘대로 캐해 잘 받아줘서 고맙다

357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01:22:49

>>347 으앙 희생됨 x3 (?)
오... 밝은 날인데 봄날 오전처럼 조금 시원함... 일리잇서...🤔🤔🤔🤔

358 한양주 (GtpfQWfESA)

2023-10-31 (FIRE!) 01:22:51

후우 답레 올리고 샤워하고 와따

359 아지주 (iOTU.DhWPk)

2023-10-31 (FIRE!) 01:22:52

>>353 정하주는 자라

360 한양주 (GtpfQWfESA)

2023-10-31 (FIRE!) 01:23:36

>>330

서한양(19살)

- 제자육성에 진심인 편

361 아지주 (iOTU.DhWPk)

2023-10-31 (FIRE!) 01:23:50

>>357 근데 밤 날씨는 아예 해 다 지고 깊은 밤일거 같음
하하 내 희생양이 된것을 영광으로 여기거라(??)

362 아지주 (iOTU.DhWPk)

2023-10-31 (FIRE!) 01:25:04

>>360 지금까지 가르친게 청윤이 성운이 아지 3명인데 다 조금씩 달라서 재밌음

363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01:26:29

364 류화주 (/Z0VzVo0RU)

2023-10-31 (FIRE!) 01:27:01

캐해를 날씨로 하는 건 또 독특하네요. 00. 다들 되게 잘 어울리는 것 같고요.

365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01:27:59

>>363 젠장 반박하고 싶은데 다 내가 했던 말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4 이레주의 아이디어야

366 혜우 - 태진 (mMeKXw25L6)

2023-10-31 (FIRE!) 01:28:12

그의 말에 어느 정도 동의하는 마음이 들었다.
스스로의 가치를 저급하게 매길수록 이 도시에선 좋은 먹잇감이 될 뿐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된다고 한들 무슨 차이가 있을까.
이 도시로 내던져진 순간부터 나는 세상에 무의미한 존재가 되어버렸다.

아무런 대꾸나 반박도 하지 않고 묵묵히 치료에 집중했다.
온전히 능력으로만 하지 않았으니 따갑고 쓰릴 수도 있는데 그는 아픈 소리 하나 내지 않았다.
사소한 아픔조차 표현하지 않는 사람이 내게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나 싶었다.
곧 나보다는 나을 것이란 생각이 앞선 생각을 밀고 깊숙히 내리꽂혔다.

"요행히 내 능력은 범용성이 좋아서 나름의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쓸모가 있는 한 그저 물어뜯기게 두진 않겠죠."

가망도 없던 0레벨을 벗어나 어느덧 2레벨이었으니 연구소 측에서도 쓰임을 고려하고 있을 것이었다.
어떤 계기로 레벨이 하락하지 않는 이상, 어디엔가는 쓰일 것이고 그렇게 닳아갈 것이었다.
그리고 언젠가 밋밋하게 닳은 톱니바퀴가 되어 버려질 때를 그저 기다릴 뿐이었다.

"실례합니다."

상반신의 대부분을 처치한 후 그의 정면으로 갔다.
얼굴은 비교적 가벼운 찰과상 위주인 듯 하니, 덧나지 않게 약 없이 능력 만으로 회복시킬 생각이었다.
무감한 푸른 눈으로 그의 얼굴을 슥 살피고 맨손으로 가볍게 감싸쥐려 했다.
손을 댄다면 자잘한 부분부터 서서히 회복을 시켜주었을 것이었다.
그러면서 물었다.

"하반신은 따로 봐드려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 출혈이 있는 부상은 없어보입니다만."

눈으로 보기에는 없었으니 당사자인 그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말하란 의미였다.

367 한양주 (GtpfQWfESA)

2023-10-31 (FIRE!) 01:28:45

>>362
캐릭터 개성이 다 뚜렷해서리..

368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1:29:25

정하주 무리하지 말구 자랏!!:3

나도 지금 공포게임 실황 켰어 유명한 쯔루르! 앤디네 농장!(?)

369 정하주 (7kVJflPK86)

2023-10-31 (FIRE!) 01:30:05

잘자아ㅏㅏ

370 한양주 (GtpfQWfESA)

2023-10-31 (FIRE!) 01:30:29

굿나잇이여!

371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01:31:59

정하주 낸내 하자~~~~~~~ 낸내~~~~~~~~~

>>350 류화주의 디폴트는 노란눈을 가진 까망고영이군아... :0

>>354 >:3c (살포시 목젖터치)(?)
그쯤되면 사실 동월이 비설 자체가 괴이인가봉가... :0c 수많은 if루트로 둘러쌓인 시간선...

>>355 머지? 고기를 맥여? 육식토끼인가?
점례 이제 보팔래빗 되는겨? 스킬아웃 뚝배기 따고 댕기는겨? (?)

>>360 기여어 쀼장 기여어

>>363 그걸 또 바로 쪄왔엌ㅋㅋㅋㅋ 내가 못살앜ㅋㅋㅋㅋ (환장!)

372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1:32:04

욕실 바닥에 샴푸 뿌려진 거 지금 발견했다... 얼른 수습해야지....ㅠ

373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01:32:44

>>356 잠깐만요(도넛됨)
저 명치에 구멍났어요......

>>360 혹시... 성운이가 호칭 스승님으로 부르면 받아주시나요(줍수)
그 와중 칼리스틱 생각하고 있으니 진지하게 답레쓰고 있는데 자꾸 모던1에서 칼리스틱과 보낸 개꿀잼 모먼트들이 떠올라 어디선가 웃음이 새어나와요...

>>363 아 야밤에 빵터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4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01:33:13

>>361 🤔🤔🤔🤔🤔
점례가 좀 심야에 자주 터치고 댕겼지... (?)

375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1:33:39

잘자!!

>>363 미치겠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6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01:34:39

정하주 안녕히주무세요!

377 류화주 (/Z0VzVo0RU)

2023-10-31 (FIRE!) 01:34:52

>>365 00. 저도 아이들과 어울릴 날씨를 생각해 봤는데...
가장 먼저 생각난 것은 희야니. 뭔가... 백야 현상이 생각나네요.

끝이 없는 빛이니, 밤에도 낮이라 사람을 미치게 하는.... 그런 느낌이요.

378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1:35:12

사실 참치에게 최고형 아닌가
3분 선레

379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1:35:21

https://youtu.be/Eg4NS5VN4C8?si=VJ8xQ9foBv_exd3H

여로주가 말한 깡깡마을 asmr...

주의사항: 소리를 1 이상으로 키우지 마십시오.

380 류화주 (/Z0VzVo0RU)

2023-10-31 (FIRE!) 01:35:38


>>371 맞아요. (깨물)

자러 간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푹 주무실 수 있길 기도할게요.

381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01:35:41

주무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382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1:35:53

중간에 날씨 캐해가 있는데
심해에는 날씨가 없지
하하하

383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1:36:31

>>354 그냥 평범한!!! 여타 사람들보다 심하게 영향 받는 체질인 여로주일 뿐이다:3

384 한양주 (GtpfQWfESA)

2023-10-31 (FIRE!) 01:36:39

>>371
언젠가 점례 한 번 비행기놀이 시켜줘야 되는디..
걍 점례는 이유없이 해보고 싶은..

>>373
게임에도 칼리스틱이 나오는구낰ㅋㅋㅋㄱㄱ

385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01:37:14

>>368 난 조용하게 그림자복도 즐겨야징
>>372 왓더, :0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

386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01:37:26

>>382 곤색이 된 밤 그러나 해가 완전히 떨어진 밤은 아닌
쌀쌀해진 날씨 가을 그러나 겨울은 아직 조금 남은 것 같다
코트입기 좋은 날씨 딱히 비나 눈은 안옴

387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01:38:00

>>377 재밌군

388 이레주 (Ku0u9nVeB6)

2023-10-31 (FIRE!) 01:38:49

살짝 언급한 걸 캐해로 발전시키다니 아지주 감탄스럽다..!

>>372
안 미끄러지게 조심해!

389 이름 없음 (usFIZa05Qo)

2023-10-31 (FIRE!) 01:39:02

수습 완료했어!! 금방 끝나서 다행이었지!:3

390 동월주 (7aDgWUtnKg)

2023-10-31 (FIRE!) 01:39:05

>>371 (골골골)(??)
사실 효과적으로 비설을 숨기는 역할도 한답니다!!!!!! 동월이 비설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알아차리기 쉬움 감이 없잖아있기 때문에!!!!!!!!!!

391 태진 - 혜우 (ksXrU8LDQ6)

2023-10-31 (FIRE!) 01:39:12

"아니, 다리 쪽은 괜찮아. 다리를 부러뜨리려 하던 녀석이 없어서 다행인가 싶네."

얼굴을 여기저기 만져대며 능력을 사용하고 있는 후배.
덕분에 찰과상이나 살짝 베인 정도의 상처는 대부분 아물기는 했다.
정말이지, 쓸모 있는 능력은 맞군.

"하긴. 범용성 좋은 능력자는 그런 취급을 받기 마련이지. 내 경우엔 뭐라고 했더라? 머리가 나빠서 똑바로 될 거 같지가 않으니까 포기한 상태였다던가..."

진짜 그랬던거 같다. 아마 내가 2레벨이 되었다는 것만 해도 다들 입이 떡 벌려졌었지.
날 대체 얼마나 돌머리로 봤던거람.

"이러나 저러나 해도, 그렇다고 해서 남에게 모든 걸 맡겨 둔 것 마냥 힘없이 사는것도 솔직히 싫단 말이지."

그러더니 잠깐 뭔가를 생각하는 듯 하다, 이어 말한다.

"예를 들자면 그런거지. 어떻게 사는가, 보다는... 어떻게 죽는가. 그게 전설이 되느냐 아니냐를 가를테니까."

어차피 내 멋대로 살지 못할거라면, 내 멋대로의 방식으로 마지막을 장식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일탈을 행하고 저항하는... 그런 느낌이다.

392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1:40:27

아지주 대단해!!!
아니 왜 나메 풀린겨

393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01:41:20

전혀 대단한게 아닌데(후비적

394 이름 없음 (gqt2Sv1qMY)

2023-10-31 (FIRE!) 01:42:02

추추추웟
날씨 캐해? 나도 해줘

395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01:42:04

내멋대로 캐해이므로
실제 캐해와 이억광년 다를 수 있음 주의

396 동월주 (7aDgWUtnKg)

2023-10-31 (FIRE!) 01:42:14

동월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트위터파_페이스북파_인스타그램파
셋 다 안한다!!!!!!!!!!! 사유는 귀찮음!!!!!!!!!!!!

자캐가_거짓말을_하는_경우는
글쎄요!!!!!!!!!!! 안어울리는걸 어울린다고도 말 못하는 동월이라서!!!!!!!!!!! 근데 자기 사고 덮을때는 친다!!!!!!!!!!

자캐는_좋아하는_사람에게_전부를_달라고_할까_특별을_달라고_할까
전부는 필요 없다!!!!!!!!!!! 전부 주고싶어하면 부담스러워하면서 받긴 한데, 원하는 것은 특별이지 않을까 싶음!!!!!!!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이쯤에서 스레에 진단을 풀어본다!!!!!!!!!!!!

397 ◆TMmm6tsoPA (BQFjjDneqo)

2023-10-31 (FIRE!) 01:42:18

그럼 슬슬 캡틴도 들어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398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01:42:19

>>394 추운 날씨

399 혜성주 (gqt2Sv1qMY)

2023-10-31 (FIRE!) 01:42:37

나메를 전판에 떨구고 왔구만

400 동월주 (7aDgWUtnKg)

2023-10-31 (FIRE!) 01:42:58

아아닛 날씨캐해 타임이었다니 눈새가 되었다 죄송합니다....!!!!!!!!!!!

그런김에 동월이도 해주시면 감사합니다!!!!!!!!!!!!! (??)

401 동월주 (7aDgWUtnKg)

2023-10-31 (FIRE!) 01:43:11

잘자요 캡 틴!!!!!!!!!!!!!!!!!!!

402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01:43:25

>>384 총겜에서 근접무기로 나오는데... 뚝딱거리는 찰진 타격감이 좋아서 예능픽으로 자주 들곤 했어요. 근접무기 중에 이동속도가 제일 빠르거든요
한편 칼리 아르니스라는 무술이 있다는 것만 알고 제대로 동영상을 본 적은 없었는데, 답레 쓰다가 호기심이 생겨 쓰면서 동영상을 찾아보고 있는데 제압 기술들만 놓고 보면 정말 저지먼트 활동에, 특히 성운이한테 찰떡인 기술들이네요. 쀼장 센세......

내일부터 훈련레스는 칼리 아르니스 중점이야!

403 혜성주 (gqt2Sv1qMY)

2023-10-31 (FIRE!) 01:43:28

다들 하이
캡틴 굿밤

>>398 맞아 정답

404 희야주 (n2moIbqOwc)

2023-10-31 (FIRE!) 01:43:33

132 자캐에게_어울리는_건_동트는하늘_한낮의하늘_해질녘하늘_새까만하늘
: 쨍하고 끝없이 한낮만 계속되는 듯한 아찔한 하늘... 이제 해를 등지고 서있어서 역광으로 눈만 빼고 다 그림자에 가려져야 크툴루 안희야 완성~ 눈까지 휘어 웃어도 쎄하고 입만 올려 미소 짓고 있으면 그냥 르뤼에고...(끄덕)

174 자캐에게_자신의_장점_세_가지를_말하라고_한다면
: "어라-? 장점이라고 한다면 희야가 생각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타인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을 뜻하는 거겠죠?"
"그렇다면 하나- 희야는 귀여워요! 엣헴. 주변에서 예쁘장하단 소리도 많이 들으니까 이건 장점이에요."
"두울- 희야는 당구도 잘 쳐요! 멋지죠?"
"세엣- 저지먼트예요! 아주아주아주 멋지죠!"

으쓱!

506 자캐가_바디로션을_바른다면_어떤_향기일까
: 진심으로다가 캐해 1도 안 됨
자몽? < 막 던지기
추천좀;;

안희야,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허잉 졸았다

405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01:43:37

>>399 여름인데 초여름임 잎이 파릇파릇해지고 있음
초여름이라 그렇게덥지는않음 활동하면 쌀짝 땀만 나는 정도
햇빛은 좋음 강한 편 바람은 아주 이따금 불지만 시원하거나 그렇진 않음 거의 안붐

406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01:43:55

어서와요 혜성주. 부부장님과 알찬 시간 보내고 있는 중이에요!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407 혜우 - 희야 (mMeKXw25L6)

2023-10-31 (FIRE!) 01:44:11

시야가 희게 비산했다.
시기에 맞지 않는 얼음 수정들이 올곧게 뻗어내리는 빛을 조각조각 부수었다.
곧 어두워질 골목을 조각난 빛으로 채우는 가운데, 우두커니 선 인물이 있었다.
어쩐지 붉어지는 것 같은 하얀 뒷머리를 뒤로 하며 그 얼굴이 보였다.

그는 원래 그런 사람이었다.
손바닥이 지금의 반도 되지 않을 무렵에 보았을 때에도 그랬다.
빛이 고리를 이룬 듯한 눈동자, 곧 부서져 흩어지는 살얼음 같은 머리카락, 그것들을 담고 있기엔 너무 작은 몸.
마치 멀리 보이기에 작은 태양 같은 사람이었다.

지금 이 뒷골목에서도.
차가운 태양이 나를 보고 웃었다.

"...안녕, 희야."

요즘 옛 인연을 자주 만나네, 같은 생각은 들지 않았다.
이미 저지먼트 모임에서 나를 기억함을 들었기 때문일까.
그렇다기엔 지금 무슨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다.

애매하게 멈춘 걸음을 완전히 돌려 그에게 향했다.
골목 입구에 서서 그의 뒤를 한 번, 그의 얼굴을 한 번, 번갈아 보았다.
그리고 물었다.

"뭐하고 있는 거야. 지금."

화가 나진 않았다.
단지 정말로 뭘 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였다.
저지먼트의 완장도 없이 전치 2주 쯤은 훌쩍 넘길 것 같은 저 사람들을 두고.
뭘, 하고 있는지.
뭘, 하려 했는지.

408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01:44:47

>>404 존 김에 마저 주무시기... (따끈하게 데운 안대 채워드리고 안아다 눕혀드리고 극세사이불 덮어드리고 메모리폼베게 받쳐드리기) 썰은 맛있게 잘먹을게요

409 혜성주 (gqt2Sv1qMY)

2023-10-31 (FIRE!) 01:45:07

>>405 왜 여름이야 생일은 겨울인데 혜성도 겨울에 잘 보인다고(??) 초여름으로 생각했다는 건 좀 의외네(흥미) 땡큐(복복복복)

410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1:45:19

캡틴 잘자규 나도 승슬 영상보면서 수면 시도를 하봐여지...... 잘잠!!!!

411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01:45:32

>>396 동월아 내 전부를 가져줘(?)

진단 풀고싶으면 푸는거지

>>400 겨울 동이라 그런지 겨울이 생각나는데
눈내리는 날 근데 눈이 내리는 날은 눈이 열 흡수해서 눈 안내리는 날보다 포근함
전날까진 더 추웠는데 눈내리는 날이라 덜추움
눈이 꽤 많이 내림 소복하게 쌓여서 아이들이 눈뭉치갖고 놀수있을 정도
눈은 꾀 오래내릴거 같음

412 혜성주 (gqt2Sv1qMY)

2023-10-31 (FIRE!) 01:45:33

다들 하이헬로안녕

413 혜성주 (gqt2Sv1qMY)

2023-10-31 (FIRE!) 01:45:55

여로주는 굿밤

414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01:46:04

희야 코튼? 향기?

415 희야주 (n2moIbqOwc)

2023-10-31 (FIRE!) 01:46:42

다들 굿밤이라구~~ 혜성주 안뇽~

>>408 흥앵애 하지만 저기 답레 있으니까 저것만 잇구 잘랭 (파닥파닥

416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1:47:08

>>386 아니 이걸 만들어버리네
뭔데 아지주 이러면 내가 고맙다고 혜우 쓰담권이라도 줄 줄 알아! 맞어! (쓰담권 발행함)

417 한양주 (GtpfQWfESA)

2023-10-31 (FIRE!) 01:47:12

자는 사람들 다 존잠이여-!! 어서와 혜성주!

>>402
한양 : (티는 안 내지만 뿌듯해 함)

418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01:47:16

>>409 겨울은 왠지 생각이 들지않음 이상하게도
굳이 혜성을 봐야겠다면 가을 조금 추울 정도로 바람이 많이 부는 날 하늘이 검은색이 된 밤일것같음

419 혜성주 (gqt2Sv1qMY)

2023-10-31 (FIRE!) 01:47:18

희야주는 자자
희야 보고 있으면 코튼향 생각남 쎈거 말고 은근하게 퍼지는거

420 한양주 (GtpfQWfESA)

2023-10-31 (FIRE!) 01:47:58

한양이도 캐해해줘ㅓㅓ (엎드리기

421 혜성주 (gqt2Sv1qMY)

2023-10-31 (FIRE!) 01:48:02

좀따 갈거지만 인사해준 참치들 땡큐

422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01:49:40

혜성이 저 초여름에 코르셋 디자인 청바지랑 끈나시 입고 다니는것까지 생각했어내가(??)

>>416 오예 지금써야지(혜우쓰담쓰담)

423 류화주 (/Z0VzVo0RU)

2023-10-31 (FIRE!) 01:50:36

류화의 캐해도 궁금해요. uu

424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01:51:15

>>420 오케 이것만 해주고 자야지
해 떨어지는 때인 노을진 날임 태양이 붉음
딱히 그렇게 덥거나 춥지는 않음 굳이 따지면 아주 조금 추운 쪽이지만 그냥 반팔 입고 다녀도 버틸만함
가을인듯
구름은 어느정도 끼어있으나 비가 올만한 구름은 아님 오늘은 날씨 쾌청할듯

425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1:51:36

>>422 일상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자는 사람들 다들 잘 자고

426 성운 - 한양 (keKzsmGYuo)

2023-10-31 (FIRE!) 01:51:45

“네, 반성하겠습니다.”

성운은 다시 시선을 내리깔고는 한양의 말에 대답했다. 사실, 오늘 한양을 찾아온 것도 성운 나름의 반성이라 할 수 있었다. 가진 힘 없이 정의를 실현하려 한 죄에 대한 반성. 그러나 정의를 실현하는 것을 그만두고 싶지는 않다. 그 등을 쫓아가는 것을 그만두고 싶지는 않다. 새로이 시작할 지점을 찾아가는 것을 그만두고 싶지 않은 것이다.

그러면 이 반성을 어떻게 할 것인가? 준비하는 것이다. 일을 포기할 수 없다면 역량을 쌓는다. 제대로 된 저지먼트로서 할 수 있는 일의 범위를 확실히 알아두고, 해야 하는 일이 닥쳤을 때 능히 해낼 수 있도록. 0레벨에서 더 이상 올라갈 생각이 없는 능력에 대해서는 더 이상 미련부릴 생각 없다. 무리하지 않는 선 내에서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그것이 성운이 선택한,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반성이었다.

인첨공에 들어온 그 순간부터, 매일매일이 후회의 나날이었다. 이미 일어나버린 끔찍한 일을 되새기며, 스스로를 끊임없이 자책하는. 그리고 지금 이 자리에서 한양이 성운에게 남겨준 것은 후회가 아닌 반성의 실마리였다. 어디서부터 꿰메어야 할지는 아직 찾아내지 못했으되, 조각난 삶을 꿰맬 때 사용한 아주 튼튼한 실꾸리의 끄트머리를 성운에게 쥐어준 것이었다. 그 끄트머리를 잘 따라가기만 하면, 그리 오래 지나지 않아 실꾸리도 제대로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한양이 설명을 시작하자, 성운은 주머니에서 수첩을 꺼내서는, 흥미로운 수업에 집중할 때와 똑같이 눈을 반짝이며 한양의 말을 요약해 수첩에 받아적기 시작했다. 특히 불량학생의 제압에 대해서 부상을 입혀야만 한다면 전치 2주의 상해 내로 제압해야 한다는 것은 처음 듣는 내용이었다. 잡는 역할이지 심판하는 역할은 아니라는 말 역시 충분히 이해했다. (그런데 어쩌다 조직명이 저지먼트가 되었는지는 아직 의문이지만.)

이어서 마침내 마지막 용건에 대해 한양이 자신의 가방에서 그 대답을 꺼냈을 때, 성운의 눈은 이제 더 이상 반짝이는 눈이 아니었다. 집중하는 눈이었다. 단순히 부부장이 취하는 동작을 눈에 담을 뿐만 아니라 머릿속으로 따라해보고 있었다. 그리고 춤처럼 이어지는 세 동작이 가속도가 붙어 폭력의 폭풍이 될 때는, 따라하는 것도 잊고 그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게 되었다. 어느샌가 동작을 멈춘 한양이 성운에게 삼단봉 한 쌍을 건네줄 때가 되어서야, “아!” 하고 정신을 차리는 것이었다.

“칼리 아르니스··· 네, 알겠어요.”

스틱 외에도 타격, 나이프, 그래플링까지. 나이프는 저지먼트 활동에 필요없겠지만 타격과 그래플링까지는 고려하는 게 좋겠다고 성운은 생각했다.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사람 몫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게요.”

하고 성운은 고개를 꾸벅해보였다. 이제서야 진짜 저지먼트로,

그러다가 혹시 부부장님께 너무 귀찮게 구는 거 아닌가? 하는 표정으로 고심하더니, 결국 질문 하나를 더 남긴다.

“저어, 그 외에도 혹시 교내에 체력단련을 주제로 하는 동아리가 있을까요? 저녁마다 무작정 조깅을 하고 있긴 한데,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잘 모르겠어서요······.”

427 혜성주 (gqt2Sv1qMY)

2023-10-31 (FIRE!) 01:51:50

ㅋㅋㅋㅋㅋㅋㅋㅋ아지주 상상력 최고네ㅋㅋㅋㅋㅋㅋ고마워 (복복복복복복) 언제 다시 갈지 모르니까 미리 안녕하겠음

428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01:52:26

성운주는 깨달았다. 저번 주말의 이벤트가 오기 전에 부부장님부터 얼른 찾아뵈어야 했다는 사실을...

429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01:52:53

>>423 나랑 일상하면 알려주지
3분만에 선레 써와
아니면 내가 써옴(???)

430 동월주 (7aDgWUtnKg)

2023-10-31 (FIRE!) 01:54:59

우왕 맛있는 캐해 감사합니다 아지주!!!!!!!!!!!!!!!!

431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01:55:04

(갑자기 머릿속에 문장들이 떠오르는 걸 급하게 받아적다 보니 중간중간에 오타도 많고 가다듬어야 할 부분도 보이네요..)

432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01:55:35

>>425 젠장 아지야 너 쓸수있니? 부럽다

장난이고
류화는 보라색 된 하늘 아까 한양이보다 해가 좀 더 진 때의 느낌 태양은 보이지 않고 하늘의 한끝쪽은 좀 더 밝지만 빨강과 파랑은 아님
라스베이거스의 하늘. 라라랜드에 나오는 하늘.
바람은 꽤 불고 있으나 선선함. 딱히 춥지는 않음. 서늘하다는 느낌. 가을인듯.

433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01:56:20

혹시 한양주 아직 계시면 답레를 다시 써와도 될까요 ☞☜
주무시러 가신 거면 답레는 고쳐서 올려둘게요

434 한양주 (GtpfQWfESA)

2023-10-31 (FIRE!) 01:56:34

>>424
나는 생각할 엄두도 못 내는 걸 생각해낸 아지주..대단해.. 사실 캐릭터 테마계절을 가을이라고 정했는데, 이걸 맞추다니..!

435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01:56:46

세나도 날씨 캐해 주세욧~~~! ><

436 태진주 (ksXrU8LDQ6)

2023-10-31 (FIRE!) 01:57:29

히히... 캐해... 맛있다...

437 한양주 (GtpfQWfESA)

2023-10-31 (FIRE!) 01:57:33

>>433
나도 곧 자러 가기는 하는데.. 고쳐서 올릴 거면 내일 천천히 올려줘~!

438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01:57:37

>>434 오 소가 뒷걸음치다가 한양이 발을 밟은듯(?)

439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01:58:51

>>435 이봐이봐 날 못자게 만들 셈이냐구 여러분

봄과 여름의 중간지점 그러나 굳이 따지면 늦봄 태양이 내리쬐고있고 약간 땀 나는 날씨 그리고 오후
더운지라 잠이 오거나 하진 않음 바람은 거의 불지않음

440 한양주 (GtpfQWfESA)

2023-10-31 (FIRE!) 01:59:18

>>438
그 날 저녁 한우구이일 듯
(한양 : 야

441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02:00:14

>>437 네, 천천히 고쳐서 올려둘게요. 푹 주무시고 일어나신 뒤에 느긋하게 확인해주세요!
그런데 내일 올릴 수는 없는 것이, 지금 이 글을 머릿속에 담은 채로 자고 일어나면 내일 아침에는 머릿속에서 사라져있을 게 뻔해서요.. 👀

442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02:00:25

>>440 ㅋㅋㅋㅋㅋㅋㅋㅋ

태진주 하이
어쩌다보니 판깔고있음

443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02:01:42

>>439 헤헤헤~~~ 고마워여 아지주~~~! >< (허그 (꾸욱 (압사 (??

444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02:02:04

>>380 앜 내팔! 네팔 말고 내팔!! (주금)

>>384 이유없이라고 하니까 무서!!!!!!! :0!!
하지만 점례는 좋다고 깔깔거리겠지 또 (미간짚)

>>390 :0... (턱 긁긁 해주기)(?)
허허이... 월월주가 아무래도 나를 과대평가 하는거 같은데, 점례랑 반대로 난 빡통머리야...

캡쨩 잘자~~~~~~~~~~~~~
혜성주도 미리낸내야~~~~~~~~~~~~~~

445 혜우 - 태진 (mMeKXw25L6)

2023-10-31 (FIRE!) 02:02:50

얼굴을 치료하는 김에 머리에 있을 지도 모르는 손상도 회복시키려 했다.
머리는 쉽게 건드리면 안 되는 부위였지만 외부적인 멍은 풀어줘서 나쁠 것 없었다.
회복 도중 하반신은 괜찮다는 말을 들었으니, 얼굴을 보는 것으로 끝일 듯 했다.

도중에 그의 얘기를 들었으나 아무런 감흥도 없었다.
그러냐는 시선조차 없이 더 봐야 할 부분만 있나 살폈다.
하지만 잠시 멈칫하게 하는 말은 있었다.

어떻게 사느냐보다 어떻게 죽느냐.

순간적으로 굳었으나 그 뿐이었다.
천천히 손을 거두고 뒤로 물러나며 말했다.

"삶을 인정 받지 못 한 존재에게 죽음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모든 것에 끝은 없을지언정 시작은 있건만, 시작조차 없는 존재에게 끝이 있긴 할까.
뒤로 물러나 그를 보는 나는 애초에 줄 이어진 적 없는 목각인형이었다.

"끝났어요. 수고하셨습니다."

먼저 침대에서 내려가 내가 쓴 도구들을 정리했다.
자잘하게 남은 거즈 잔해와 용도를 다한 마스크를 벗어 같이 쓰레기통에 넣고, 남은 약은 원래 자리에, 도구는 도구함에 넣어 닫았다.
마지막으로 테이블을 윈래 자리에 되돌려 놓고, 후드집업과 가방을 챙기며 말했다.

"혹시 모르니 병원에 가셔서 항생제와 파상풍 약을 처방 받으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도 필요하시면 단톡방 프로필의 번호로 연락주세요."

지극히 사무적인 말투로 할 말 만을 마치고 돌아섰다.

446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02:03:29

>>443 은혜를 원수로 갚는군(사망)

447 류화주 (/Z0VzVo0RU)

2023-10-31 (FIRE!) 02:05:09

>>432 박명일까요. 상상하니, 가을. 어울리는 것 같아요. 고마워요. uu
애린주 답레는 situplay>1596993086>159에 있어요. 시간이 너무 늦어서. 이만 자러 가볼게요.

448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2:07:49

류화주 잘 자

449 태진 - 혜우 (ksXrU8LDQ6)

2023-10-31 (FIRE!) 02:07:55

"누가 알아? 밑바닥만 쓸던 녀석이, 인첨공 전체를 휘청거리게 만들 최후를 맞이할지. 이 도시는 그런게 진짜 일어날 수도 있는 곳이라고."

적어도 내가 아는 한은 말이다.
시궁창에서도 용이 나타날 수 있는, 그런 기회의 땅이기고 하다는 것이다.
물론 그런 용이 시궁창을 좋아할 리는 없겠지만.

처치가 끝났다는 말에 교복을 다시 주워 입는다. 핏자국이 꽤 크군.
이래서 내가 여벌 교복을 사놓는다니까.

"그래, 고맙다. 아참, 가끔 옥상이나 부실로 찾아 와. 보답으로 뭐... 먹을거라도 사줄테니까."

그리 말하며, 등을 돌리는 혜우 후배에게 '내 이름은 장태진이다! 잊지 말고!' 라고 외쳤다.

450 성운 - 한양 (수정) (keKzsmGYuo)

2023-10-31 (FIRE!) 02:08:03

“반성·········.”

후회가 아니라 반성. 하고 못을 박는 소리가 성운의 귓가에 울렸다. 한양의 말이 정곡을 찔렀다. 인첨공에 들어온 그 날부터 지금까지 단 하루도 후회에 허덕이지 않은 날이 없는 성운에게, 그것은 자신이 지금까지 잘못된 것으로 자신의 삶을 기우려고 발버둥치고 있었다는 중대한 지적이었다. 고개가 저절로 약간 숙여진다.

“네, 반성하겠습니다.”

사실 오늘 한양을 찾아온 것도 성운 나름의 반성이라 할 만하긴 하다. 가진 힘 없이 정의를 실현하려 한 것에 대한 반성, 정의를 실현하려는 것을 그만두고 싶지는 않으나, 정의를 포기하고 싶지 않다면 그 대신 역량을 쌓아야겠다는 반성. 그러나 이 순간 한양의 말이 성운의 마음속으로 날아들어 꽂힌 부분은 조금 더 근본적인 부분에서부터의 반성이었다. 어느 것도 하지 못한 채로, 자신의 과오에 얽매여 죄책감으로 움직여왔던 모습에 대한 반성.

이 순간 한양이 성운에게 남겨준 것은 후회가 아닌 반성의 실마리였다. 어디서부터 꿰메어야 할지는 아직 찾아내지 못했으되, 조각난 삶을 꿰맬 때 사용한 아주 튼튼한 실꾸리의 끄트머리를 성운에게 쥐어준 것이었다. 그 실마리를 잘 따라가기만 하면, 그리 오래 지나지 않아 실꾸리도 제대로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한양이 설명을 시작하자, 성운은 감정을 추스르고는 시선을 들고, 주머니에서 수첩을 꺼내서는 흥미로운 수업에 집중할 때와 똑같이 눈을 반짝이며 한양의 말을 요약해 수첩에 받아적기 시작했다. 특히, 아무리 지금 성운의 신체 상태로는 딱히 위반을 우려할 필요가 없는 규칙이라지만 불량학생의 제압에 대해서 부상을 입혀야만 한다면 전치 2주의 상해 내로 제압해야 한다는 규칙은 처음 듣는 내용이었다. 잡는 역할이지 심판하는 역할은 아니라는 말 역시 충분히 이해했다. (저지먼트라는 조직명과 서로 엇갈린다는 점은 다소 의문이지만, 그렇게 중요한 의문은 아니니 지나가는 잡담 주제로나 쓰지 않겠나 싶다.)

이어서 마침내 마지막 용건에 대해 한양이 자신의 가방에서 그 대답을 꺼냈을 때, 성운의 눈은 이제 더 이상 반짝이는 눈이 아니었다. 집중하는 눈이었다. 단순히 부부장이 취하는 동작을 눈에 담을 뿐만 아니라, 머릿속으로 따라해보고 있었다. 그리고 춤처럼 이어지는 세 동작이 가속도가 붙어 폭력의 폭풍이 될 때는, 따라하는 것도 잊고 그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게 되었다. 어느샌가 동작을 멈춘 한양이 성운에게 삼단봉 한 쌍을 건네줄 때가 되어서야, “아!” 하고 정신을 차리는 것이었다.

“칼리 아르니스··· 네, 알겠어요.”

스틱 외에도 타격, 나이프, 그래플링까지. 나이프는 저지먼트 활동에 필요없겠지만 타격과 그래플링까지도 배워두는 것을 생각해두는 게 좋겠다고 성운은 생각했다.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사람 몫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게요.”

하고 성운은 고개를 꾸벅해보였다. 그러다가, 혹시 부부장님께 너무 귀찮게 구는 거 아닌가? 하는 표정으로 고심하더니, 결국 질문 하나를 더 남긴다.

“저어, 그 외에도 혹시 교내에 체력단련을 주제로 하는 동아리가 있을까요? 저녁마다 무작정 조깅을 하고 있긴 한데,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잘 모르겠어서요······.”

451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2:08:13

어라 이제보니 아무생각 없이 비설? 하나 까버렸네
아하하 나도 참

452 태진주 (ksXrU8LDQ6)

2023-10-31 (FIRE!) 02:09:04

주무시는 분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453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02:09:14

>>447 험맘마, 이번엔 못봣서 답레!!!! (데굴박)

류화주 잘자~~~~~~~~~~~~~~~~~~~~~~~ 쫀꿈!!!!!!!!!!!

454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2:10:21

태진주 답레로 막레 하자
일상 수고했으

455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02:10:22

주무시러 가신 분들 다들 푹 주무시길 빌어요!

456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02:13:33

>>446 원래 이쁜게 죄라구 하자나오~~~~ >< 히히 (님

미나상 잘자여!

457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2:19:17

앞으로 있을 일

부실에서
태진 : 야 너 잘만났다 저번에 보답으로 먹을거 사주마
혜우 : 죄송합니다 커리큘럼 가야해요

태진 : 야 너 저번에 보답으로 먹을거
혜우 : 죄송합니다 순찰 나가야 해요

태진 : 야 너 저번에 보답
혜우 : 죄송합니다 병원 가야 해서요

태진 : 야 너 저번
혜우 : 죄송합니다

태진 : 야
혜우 : (이미 갓음)

458 태진주 (ksXrU8LDQ6)

2023-10-31 (FIRE!) 02:19:22

혜우주도 수고하셨습니다!

459 희야 - 혜우 (n2moIbqOwc)

2023-10-31 (FIRE!) 02:31:14

석양의 빛을 희미하게 머금은 얼음은 녹지 않는다. 세상은 아름다운 봄이지만, 겨울을 몰고 다니는 자가 싸늘히 내려앉은 이 골목만은 영원한 겨울이 계속될 것이 자명하다. 그리고 얼음 너머로 당신이 있다. 곧 무너질 하늘의 색과 같은 존재다. 한때 당신은 가을 하늘을 머금었을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희야는 그 순간을 선명하게 기억한다.

"기억하는구나."

그 모든 것을 기억해야만 했다. 당신이 자신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희야는 말갛게 미소를 지었다. 희야에겐 상황에 맞지 않는 표정을 아무렇지도 않게 지을 수 있는 영 좋지 못한 재주가 있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살벌한 광경을 등지고 첫눈처럼 순진무구하게 웃어 보였다. 당신이 다가오자 희야는 잠시 고개를 기울였다. 뭘 하고 있었더라.

"뿌리 뽑기."
"추, 추워."
"그리고 약간의 심문-?"

춥다고 바들바들 떨며 얘기하는 남성을 쳐다보지도 않고 당신만 쳐다보는 시선이 이질적이다. 남성의 상태도 그렇게 좋지는 못했다. 새파랗게 물든 입술, 원래 귀걸이가ㅜ있었어야 했으나 물리적인 행동에 의해 강제로 뜯겨 피가 흐르는 귓볼……. 알 게 무언가? 희야는 다시금 손으로 제 머리 뒤를 더듬었다. 묻어나오는 피를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것 같았다. 뭐라고 했는지 떠올리려던 희야는 아무렇지 않게 제 옷 허리춤에 손바닥을 슥슥 문질렀다. "고친지가 얼마나 됐다고…… 벌써 망가지면 안 되는데." 나지막이 입속말 한 번 중얼거린 뒤론 당신을 향해 팔을 벌렸다.

"……어쩌다가 왔는진 묻지 않을게요. 인첨공에 떠돌이는 많으니까."

대신 오랜만에 봤는데 해줄 거 없어요? 맡겨둔 듯이 종알거리는 목소리가 경쾌했다. 어느새 해는 지면에 맞닿아 반절이나 뭉개지고 있었다.

460 희야주 (n2moIbqOwc)

2023-10-31 (FIRE!) 02:32:14

어ㅓ억 오타 뭐야
너무 졸ㄹ려셔.... 오후즈음에 월?루함서 이어도 될까 ㅠ 천천히 줘.... 나는.... 나는 이만 자러갈게 어으아 절려 나 죽는다 죽ㄱ겟다 코오오😴

461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02:33:50

혜우주 태진주 일상 고생 많았서~~~~~~~
햐주도 잘자~~~~~~~

462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3:14:03

희야주 잘 자고
어장이... 얼었어...!

463 애린주 (j5mc9Jyk8c)

2023-10-31 (FIRE!) 03:34:33

고거슨 누군가 반응하기를 기다리는 내가 있었기 때문이지롱 >:3 (닌닌)

464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3:36:22

아 있을 줄 알았지 애린주
오늘의 등대는 우리 둘 뿐인가보아

465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3:37:35

미친 모기!!!!!!!!(뿍)

466 애린주 (j5mc9Jyk8c)

2023-10-31 (FIRE!) 03:38:57

희희 >:3

글게~ 보통 이 즈음 해서 한두명씩은 쇽쇽 나왔었는데 역시 월요일은 월요일잉가봉가~~~~~~~~~~~

467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3:39:00

두 사람 일상 고생 많았다...!!!!

468 애린주 (j5mc9Jyk8c)

2023-10-31 (FIRE!) 03:39:34

모기잡는 여로주도 있었네! (뾲뾲)

469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3:39:37

그 한 명 등장했닥우!>:3

등장 첫마디가 미친모기엿지만... :3

470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3:40:32

흑흑 모처럼 잠들엇엇는데!!!
두 사람 다 안뇽!

471 세나 - 동월 (koLkBcCub6)

2023-10-31 (FIRE!) 03:43:38

바람이 얼굴을 때리듯 강하게 불어왔다. 눈조차 똑바로 뜰 수가 없는 정도다. 덕분에 앞으로 전혀 나아갈 수가 없다.
...
아니 사실은 그딴 건 핑계다. 솔직히 말하자. 여긴 너무 높다...! 높다고할까, 바닥조차 보이지 않잖아! 이거 괜찮은거냐 정말로!?

"큭..."

앞으로 나서려다가도 저절로 발이 물러서는 정도의 절벽이다. 뛰어내려한다고 머리는 알고 있지만. 몸이 그렇게 되어버린다. 딱히 고소공포증 같은게 있는 건 아니지만. 이건, 뭐랄까... 인간이라면 저절로 높은 곳에 공포를 느끼는 법이라고! 갑자기 바선생에게 자기 방을 침범당한 거랑 같은 맥락인 거라고!

"아하하~..."

...안 되겠다. 여긴 전문가인 이녀석에게―

"...응, 역시 동 월! 여기선 네가 먼저 내려가ㅁ―우와, 와와와아아앗-??!!"

―같은걸믿는게아니었는데젠장!!!!

"으아아아아이 빌어먹을 자식아아아아!! 뭔 안부여―――!!! 그딴거 네가 직접 전하라고오오오오!!!!!!"

그렇게,
나의 꽃같은 18세 청춘은
절벽 끝에서 덧없이 스러져 버렸다-
...
..
.

"허억...!!"

...그럴 리가 있겠냐!
내장이 하늘로 붕 뜨는 감각이 멎기 무섭게 고개를 휙휙 돌려 주변을 둘러본다. 장소, 공사장이다. 하늘, 어둡다. 그럼 나는?!
아아, 그래... 믿기 어려운 일이지만.

"돌아왔다...!"

살아있다! 여긴 천국이 아냐! 제대로... 숨쉬고 있어!
태양은 없다. 인부들도 사라졌다... 공기가 통째로 사라진듯한 미칠듯한 적막도 사라졌다. 너무나 갑자기 현실로 뚝 떨어진 것 같아 마치 백일몽이라도 꾼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 이상한 세계와 나를 아직도 이어주는 흔적이라고는... 여전히 내 몸에 연결되어 절그럭 소리를 내고있는 거슬리는 밖에는 없었다.
이 녀석도 빠르게 해제해버리자...

"야... 야, 동 월!"

거추장 거리는 레펠을 벗어던져버리고 빠르게 동월을 찾는다. 안부같은 소리나 하길래 그 세계에 갇힌 줄 알았건만, 자동차 위에 뻗어있는 녀석의 모습은 의외로 금방 발견할 수 있었다. 그야, 눈에 띄는 걸. 나는 그걸 확인하자마자 금방 달려가 나도 자동차 위로 성큼 올라가 녀석의 멱살을 잡는다. 하지만 그래도 눈뜰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나는 그 상태로 두어번 정도 더 월 녀석의 멱살을 흔들어 본다.

"얌마, 살아있냐-! 눈 떠! 아침이다!"

진짜로 내가 직접 안부 전하게 만들 셈이냐! 그런거 별로 재미없다고. 그리고 난 재미 없는 건 별로 하고 싶지 않다고! 이쪽은 내게 사과해야 할 것도 남아있단 말이다!

472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3:43:55

애린주와 혜우주 둘 다 모기 조심하는거야!! ㄱ겨우 모기 잡앗으니 나도 자러갎것 ....

473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03:44:05

오늘은 화요일이다요~~~~ ><

474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3:44:15

세나주 어서와ㅏㅏ

475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3:44:35

그럼 난 갈게ㅔ!!! 졸려..ㅊ

476 애린주 (j5mc9Jyk8c)

2023-10-31 (FIRE!) 03:44:56

따흐흑... 모기를 주깁씨다 모기는 우리의 원쑤
여로주의 달콤한 잠을 빼앗은 모기는 숙청뿐이다.

아뇽 여로주~~~~~~~~~~~~

477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03:45:07

여로주 잘자여~~~~~

478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3:45:55

약 10분간 무슨 일이 있었던거지
일단 여로주는 잘 자고
세나주 어서오고

479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03:46:52

질문~~~~!
혜우우우 갑자기 껴안으면 어케 되나오! ><

480 애린주 (j5mc9Jyk8c)

2023-10-31 (FIRE!) 03:52:49

모기기 잡기 성공한 여로주 잘자~~~~ 또 깨지 않고 아침에 무사히 일어나길!!!!

세나주 어솨~~~~~~~~~~~~~~

481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03:53:53

애린주~~~~~~~~~~~~!
헤헤 안 주무시나여???

482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3:53:58

>>479 뇌정지 온 고양이가 됩니다
정신 차리자마자 있는 힘껏 밀어내고 찐 경멸의 표정을 보여줍니다

483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03:56:09

>>482 호에에엥 평범하게 싫어하는군여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기술이네오!

484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4:00:15

>>483 옛 지인(아지,세은,희야) 한정으로는 싫은티 안 내지만
아직 글케 안 친한 사람은 그냥 대놓고 싫어하지
째려보면서 부들부들 떨다가 그대로 홱 가버려

485 애린주 (j5mc9Jyk8c)

2023-10-31 (FIRE!) 04:01:09

>>481 어... 글게... 언제자누. :0
일단은 느긋하게 퇴고를 거치면서 답레 찌고 있지만서두, 다 쓰고나면 잠 오겠지 뭐!

역시 혜우우는 오늘도 엄청나구나~~~~~~~~

486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04:11:05

>>484 글쿤여..... 미움받는군여.......
하아아아아 그치만 부들부들 째려보는 혜우우도 귀여운데 이게 사랑인가오..... (님

>>485 헤헤 힘내고 계신거네여~~~~ 장하다 장하다에여~~~ (쑤담쑤담

487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4:13:01

>>485 엄청...난가?
일단 얼른 답레 쓰고 자라 애린주

>>486 사랑이라기엔 너무 딮한 무언가인것 같습니다 선생님

488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04:15:31

>>487 후후후~~~ 넝담이구여 ㅋㅅㅋ
혜우우우랑 빨리 친해지고 싶은 건 사실이네여~~~

489 애린주 (j5mc9Jyk8c)

2023-10-31 (FIRE!) 04:18:52

난 혜우우 보고 부정맥 걸린거 같애. (?)

>>486 머야, 나도 쓰담 할래요. (담쓰담쓰담쓰담쓰)

>>487 힝잉잉 :3 후딱 쓰고 자야하긴 하겠지!

490 세나주 (gE96jaSvJw)

2023-10-31 (FIRE!) 04:28:56

>>489 구헤헤~~~ (부비부비부비부비
역시 새벽스레가 채고다요! ><

491 애린주 (j5mc9Jyk8c)

2023-10-31 (FIRE!) 04:32:17

>>490 원래 센치해지면 사람이 맛있어져~ (?)

492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4:32:54

>>488 응원한다구 세나주

>>489 ㅋㅋㅋㅋㅋㅋㅋ 혜우우 때문에 부정맥이라니 어서 애린주의 앞에서 혜우우를 치워야만!

493 세나주 (gE96jaSvJw)

2023-10-31 (FIRE!) 04:37:14

>>492 허거덩..... 응원까지 해주시는 건가여???
사실 위에서 보통으루 싫어한다길래 조금 안심한 것두 있거든여
아직 그정도까지 자포자기 하는 건 아니구나 싶어서여 헤헤

494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4:43:12

>>493 흐음 긍가?
저 싫어하는 거는 남이랑 닿았다는 거에 소름끼쳐 하는 것도 있는건데
근데 머 완전히는 아니긴 해 저지먼트에 들어온 거 자체가 그 증거기도 하고
세나주나 다른 참치들 응원하는 이유는 내가 빌런오너거든... 하히후헤호

495 애린주 (j5mc9Jyk8c)

2023-10-31 (FIRE!) 04:44:57

>>492 앙대...!!!! 내 앞에서 혜우우를 치운대도 점례 앞에서만큼은 치우지 말아조!!!!!!!!! 😭😭😭😭

머, 열심히 얼굴 익도록 노력해보면 같이 뭔가 먹는 것까진 아니어도 한 공간에 있는 것만이라도 불편해하지 않게 될라나 생각도 하구, :3c

496 류화주 (/Z0VzVo0RU)

2023-10-31 (FIRE!) 04:57:13

😴
좋은 아침이에요

497 세나주 (gE96jaSvJw)

2023-10-31 (FIRE!) 04:59:55

>>494 그런거야 머 지극히 자연스러운 반응이니까여 헤헤 ><
차라리 가만있는게 더 위험하다구 생각해오~~~ 혜우우는 귀여우니까 가만있음 클나욧!

류화주 어서와여~~~~

498 류애린 - 서류화 (j5mc9Jyk8c)

2023-10-31 (FIRE!) 05:03:59

어지간한건 다 알고 있다 자부하는 그녀지만, 이론과 실전은 엄연히 다른 법이었다.
애초에 그런식으로 작동하기에 세상은 아직도 온갖 실패를 거듭하며 점차적으로 수정되어가는 거니까,
그와 동일하게 감정의 팔레트를 넖혀나가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단어로만 알아들을뿐 그 개념이 쉽게 와닿지 않았고, 어찌 기억한대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느끼는 일은 많지 않았다.
...어째서일까, 라고 물어도 마음 속 대답은 한결같았다.

기억나지 않아.
너무 오래전이라 잊어버렸어.

"머, 조금 의외라 생각하는 사람도 더러 있긴 하지만... 별 수 있겠나여~ 즈도 사람이고, 평범한 여자애니까 말임다."

소시민... 은 역시 될수 없겠지만,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게 될 마음이라면 그녀 역시 품고 있어야 할테니 말이다.
...그렇게라도 생각하지 않으면 적잖이 억울할것 같기도 하고,

확실하게 힘주어 잡힌 손길, 무의식적으로 '예쁘다.'라는 말이 생각나게 되는 길고 가느다란 시선 속에 머물러있던 붉은 기운이 아가씨라는 단어에 반응하여 둥글게 트였다.
당신에겐 익숙치 않은 말이었을까? 당황하는 표정도 그렇지만 그 뒤에 붉어진듯한 볼가와 배시시 웃는 모습은 여느 부끄럼 타는 소녀들의 얼굴과 유사하게 느껴질만 했다.

"괜찮으셨다면 다행임다~ 뭔가 습관적으로 꺼내버린 말이라서리..."

어쩐지 걸음걸이도 조금은 빨라진 것 같기도 하지만... 뭐 어떠랴, 그만큼 당신의 기분이 좋아질 수만 있다면 오히려 좋은 일이었다.

공원에서 나와 횡단보도 앞, 신호를 위해 잠깐 멈춰서는 때에 맞잡고 있던 손가락에서 조금 꼼지락거리는 느낌이 들었을까?

"본의아니게 역지사지가 되어버린 거네여~
돌이켜 생각해보면 슨배임께 그런 말을 들었을 학생분들도 비슷한 느낌 아니었겠슴까?"

당신만큼 화사하진 않겠지만 그녀도 나름대로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지금 자신과 마주하는 사람을 위해서 최대한으로 노력하고 싶었기에,

"좋은 행동은 반드시 돌아오기 마련임다.
물론 나쁜 행동도 마찬가지겠지만... 기왕이면 좋은 경험을 하고 싶은게 사람의 본성이니까여."

방금 전보다는 제법 차분해진 표정과 목소리였다.

"그리고 그중에 제일 큰 효과를 발휘하는건 애정이고 말임다."

아직 그녀에겐 와닿지 않는 이야기였지만, 언젠가는 알수 있지 않을까?
평상시와는 사뭇 다른 당신의 반응만 보아도 이런데 자신이 그러한 감정을 겪는다면 눈앞에 어떤 풍경이 그려질까,

"머... 최소한 오늘 이 시간만큼은 역할 변경, 임다?"

이 잠깐의 여유가 당신에게 얼만큼의 영향을 끼칠런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작은안정이라도 줄수 있다면 기꺼이 그리 해줄수 있었다.

499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05:05:45

형깼다

500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05:06:12

확실히 혜우우면 불시에 뽀담뽀담 당할지도 모르고...

엌ㅋㅋㅋㅋ 류화주 어솨~~~~~~~~~~~
이제 일어날 시간인 건가~~~~~

501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05:06:46

>>499 형다시자라 (?)

502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05:09:06

그나저나 바톤터치 하기 딱 좋은 타이밍이구먼?

503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5:16:35

>>495 애린이 앞에서는 내가 치우는게 아니라 혜우우가 도망가는거야 하하하
혜우가 애린이 텐션에 적응하는데 얼마나 걸릴까...

>>497 어 그럼 가만히 있게 해야지 (그런거 알려주면 안됨)

류화주 아지주 어서오고
다시 자라

504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05:33:33

한양주나와라

505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05:33:49

이렇게 날 다시 재우려 하다니(풀썩)

506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5:36:28

뭐지 내가 뭘 본거지

507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05:43:46

한양주를 본다면 아지 성운 청윤 셋에게 다른걸 알려준 이유가 개성이 뚜렷해서라고 했는데 그 개성이 뭔지 알려달라고 전해주크어어어어어어

508 경진 (Imdt.jzPWw)

2023-10-31 (FIRE!) 05:49:08

>>0

"이제 들어가셔도 돼요. 다음엔 벌점만으로 못 넘어갑니다."

담배를 걸린 학생 둘을 똑바로 응시하며 그리 말한다. 이름과 학년 외워두고 나중에 매길 의도로 달리 뭘 쓰진 않고 압수한 곽 두개만 들고 그 으슥한 구석에서 나와 유유히 발걸음을 옮겼다.

다른 눈길 없는 곳으로 닿으면 괜스레 곽 하나를 열어본다. 기껏 구해놓고 몇 대 태우지도 못 했는지 거의 꽉 차 있어, 요전에 흔들어 보았을때 달리 소리가 나지 않던 이유를 알 만큼 개비 하나하나 밀접히 붙어 있었다. 무게 비슷히 느껴지는 다른 곽도 비슷하겠다.

그걸 가만히 내려다보는 표정은 변화 없이 정적이였다.

509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05:49:47

왜 안 자 📐

돈 벌어올께 내새끼들

510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5:51: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주 잘 자고
경진주는 잘 다녀오라

511 혜우 - 희야 (mMeKXw25L6)

2023-10-31 (FIRE!) 06:11:48

그를 태양이라 비교함은 태양이 그러하기 때문이었다.
아득히 먼 곳으로부터 그저 내려다보는 금빛 태양이 그의 눈동자와 닮았다는 의견에 이의를 표할 사람이 과연 있을까.
저 눈을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는 이가 과연 몇이나 되겠느냔 말이었다.

나는 무얼 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그는 뿌리 뽑기, 그리고 약간의 심문이라고 대답했다.

휙 돌린 눈동자로 확인했다. 그의 팔뚝에는 저지먼트의 완장이 없었다.
그렇다면 저건 저지먼트의 일이 아니란 의미였다.
학생에, 저지먼트에, 데 마레의 인물이 저런 일을 해야 할 이유가 대체 무엇일까.

그런 의문은 다 의미 없었다.
작은 중얼거림과 그의 손을 붉게 물들이는 피의 존재 만이 내가 이 자리에 있을 이유였다.
이 자리에 있는 오직 그의 피 만이 그랬다.

"우리가... 마지막에, 뭔가 약속한 기억은 없어."

나를 향해 팔을 벌리는 행동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고 있었다.
열 일곱이란 시간 중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나와 그였다.
눈만 마주쳐도 즐겁던 적이 있었고, 내 멋대로지만 그를 위안과 안식의 장소로 삼았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젠 아니었다.

그가 무엇을 하려 했는 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그가 무엇을 말하는 지도 중요하지 않았다.
저 머리에서 나는 피를 멈추게 하고 찢어졌을 두피를 온전히 붙이는 것 만이 나의 역할이었다.

"말하기 싫으면 말 하지 마. 그보다 너, 머리에서 피 나잖아. 보여줘. 능력 쓸 테니까."

그렇게 말하고 다가가 그의 팔을 내려주려 했다.
팔을 내리고, 머리카락 사이로 손을 집어넣어 능력을 사용하려 했다.
그가 가만히 있었다면.

512 천 혜우 - 훈련 (mMeKXw25L6)

2023-10-31 (FIRE!) 06:41:56



>>0

흔히들 봄과 가을은 비슷하다고 하지만, 실제 봄과 가을의 체감은 달랐다.
혹독한 겨울의 한기로부터 풀려나는 봄의 온기와
싱그러운 여름의 더위에서 서서히 식어가는 가을의 한기가 어떻게 같을까.
특히나 추위에 약한 나로서는 겨울 문턱인 가을이 더욱 피부 가깝게 느껴졌다.

그러나 나는
모순적이게도 가을을 반겼다.

느닷없이 추락했던 어느 봄날을 좋아할 수는 없었으니.
조용히 저물어가는 가을이야말로 나의 계절이었다.

오늘은 연주 커리큘럼이 있는 날이었다.
먼저 방음 부스로 가 있으라는 말에 가보니 왠 피아노가 한 대 들어가 있었다.
어차피 넓은 방음 부스였으니 한켠에 피아노 한 대 있다고 한들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나와는 상관 없다고 생각했다.

선임 연구원, 유준이 들어와 피아노 앞에 앉을 때까지는.

"뭐? 오늘은 내가 반주할 거다. 넌 이거 보고 해."

그는 악보를 가져와 한 부를 내게 주었다.
처음 들어보는 노래의 악보였지만 연주하기는 어렵지 않아보였다.
그런데 이렇게 갑자기, 어떤 예고도 없는 합주는 달갑지 않았다.

불만의 편린을 표정으로 드러내었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그는 피아노 앞에 앉아 악보를 팔락거리며 말했다.

"합주에 특화된 악기로 독주만 하고 있으면 감각 나빠진다. 데 마레에서도 했었다며? 그 연장선이겠거니 해. 커리쿨럼이니까."

정곡만 찌르는 소리에 반박할 말은 없었다.
잠자코 불만을 집어넣고 악보를 보았다.
약 10분, 악보의 속독을 마치고 내 자리를 잡았다.

오늘은 조금 밝게 킨 조명 아래 두 사람이 있었다.
잔잔한 피아노 반주가 먼저 시작되고, 그 뒤에 첼로의 선율이 더해졌다.

여기 온 뒤로 늘 혼자 울리던 소리에 처음으로 다른 소리가 끼어들었다.
자꾸 감기려는 눈을 고집스레 악보에 고정하고, 멈추려는 손을 닥달해 계속 움직였다.

아, 정말로 싫었다. 하지만 거부 할 수 없었다...

513 리라주 (96pE1zeWg2)

2023-10-31 (FIRE!) 08:17:08

좋은 아침이다 코뿔소들
화요일 화이팅!!😋

514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8:21:16

리라주도 화이팅

515 소예주 (PlYhZZMjGc)

2023-10-31 (FIRE!) 08:25:32

다들 오늘 화루 화이팅! 아 소예가 혜우우 피아노 반주 하면 얼마나 좋을까 흑흑

516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8:26:40

어라 소예 피아노 했나?
소예주도 화이팅이야

517 소예주 (PlYhZZMjGc)

2023-10-31 (FIRE!) 08:31:59

소예 피아노 오래 쳤지~~~! 0레벨때 훈련지문으로 한번?인가 써서 몰랐을지도~!

518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8:36:44


시트에는 없어서 몰랐네
언젠가 기회가 올...려나?
나도 몰?루

519 소예주 (PlYhZZMjGc)

2023-10-31 (FIRE!) 08:41:52

버킷리스트에 적어놔야지이 혜우우와 합주우

520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8:55:20

그리고 그 버킷리스트는...(아련)(?)

521 동월주 (is6oDGXTsc)

2023-10-31 (FIRE!) 08:58:46

522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9:14:58

>>521 확보,격리,보호?다 동월주!!!!!!!!!!!!!!!

523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09:20:33

보?호
안녕하세요 혜우주!!!!!!!!!!!!!!!!! 오늘도 밤을 새셨는가!!!!!!!!!!!!!!!! (복복복복)

524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9:22:17

굿모닝.. 잠은 잤는데... 꿈에서 시험쳤어....() 근데 시험 과목이 국중박에 관련된거랑 내가 본 기억 없는 애니가 시험이어서 난 왜 이 애니 안 봤지!!! 하고 절규했어..


뭔데 이 개꿈...(흐릿)

525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09:28:51

여로주 안녕하세요!!!!!!!!!!!!! 애니 내용이 시험이라니 재밌겠다!!!!!!!!!!!!!!!
국립 애니 자격증 시험이었던건가!!!!!!!!! (아님)

526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9:30:50

>>523 으어어어 왜 나를 복복 (부들부들)
그치 밤샛지 누운지 한참됐는데 못잤지

>>524 그거 조만간 일생겨서 뭔가 못볼 예지몽임
여로주 어서오고

527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9:36:59

>>526....!! 그러면 하나 뿐인데....

면접....(눈물) 조만간 일정이라면 그것들밖에 없으니까(흐릿) 아니 혜우주 왜 못잤어!!! 푹 잘 수 있으면 좋겠는데ㅠ

528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9:38:20

>>525 더 웃긴 건 국중박은 ~가 박물관에 있다(O,X) 이러고 애니는 주관식이었다?

무슨 애니였냐고...? 그대들.. 바ㅋ간이라는 걸 아는가...(아득)

529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09:44:37

>>526 아아닛 누웠으면 잠을 자야 하거늘!!!!!!!!!!!! 지금이라도 주무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528 아니 혹시 그 동그랑땡 카드에 던지면 자석에 붙어서 변신하는 그거 맞습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0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09:52:42

>>529 그거다!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광고만 봐서 정확하게 애니가 어떤 건지는 모르지만ㅋㅋㅋㅋㅋㅋ

그 외에 꿈에서 시험 본 애니는 푸X먼... 문제 되게 많았는데 기억나는 건 주인공 일행이 로켓단!!! 이러고 외치는 게 몇 화인지 맞추래. 거의 매 화 그러지 않았나!? 어디지 진짜... 이랬어.... 아무튼 바X간이랑 포X몬 밖에 기억 안나. 시험지 몇 장은 됐는데...

531 아지주 (Z9vHqSC09E)

2023-10-31 (FIRE!) 09:53:08

난... 꿈에서 수학문제 풀고 그래... (졸업한지 오래된 사람)

혜우주 얼른 자지 못해

532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9:54:43

>>527 으으음 글쎄 뭐가 문제인지를 몰라서 그게 문제인듯
히히 아이스크림 먹고싶다

>>529 눈 감으면 10분을 못 버티는중
이번에도 못 자면 걍 일어나려고
근데 이러면 잠들더라 ㅋㅋㅋ

533 리라주 (96pE1zeWg2)

2023-10-31 (FIRE!) 09:55:18

엄청 졸리다
다들 오전 힘내고 어서와!

534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9:55:23

>>531 왜 아지주가 자라 하니까 자기 싫지
일어나버릴테다

535 아지주 (Z9vHqSC09E)

2023-10-31 (FIRE!) 09:57:03

리라주 나도 졸려... 하이
>>534 이 청개구리 같으니
깨어나서 빨빨거려라

536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09:58:42

>>533 응응 리라주도 (부빗)

>>535 (잔다)(커어어어)

537 아지주 (Z9vHqSC09E)

2023-10-31 (FIRE!) 09:59:57

>>536 (쉬익쉬익)

아니 리라주 반응이랑 딴판이잖아 이건 차별이야

538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0:00:07

아지주 어서와!!!!

>>532 어떻게든 되겠지~! 이거 예지몽 아닌 거 같어... 다른 사람들도 겪는지는 모르겠지만 가끔 예지몽 꾸는데 오늘 건 예지몽 특유의 느낌이 특유의 느낌이 이 꿈엔 없어서.

무엇보다 난 내 주변에 대한 예지몽을 꾸고.

539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0:00:34

리라주도 어서와!

540 아지주 (Z9vHqSC09E)

2023-10-31 (FIRE!) 10:01:07

예지몽 꾸는거냐고 신기해
8년차 루시드 드리머는 명함도 못내밀겠구만

541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0:03:19

아지주 루시드드리머구나...!! 멋져!!@

나 공유몽도 두 세번 꿨어.

542 수경 - 훈련 (H/yKScFUs6)

2023-10-31 (FIRE!) 10:03:27

>>0

"의외라면 의외로 수경 양은 큰 일은 없었네요."
"그렇습니다."
그걸 부인할 생각은 없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나마 큰 일이라고 해 봐야.. 그정도의 일이었습니다.

"3레벨에 비교적 가까워진 감상은 어떠신가요?"
"...그냥.. 그렇습니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그것을 물어본 게 아니라 돌려서 물어본 것이었습니다.

"오늘 커리큘럼은 이제까지 했던 걸 다시 해보는 거에요."
레벨 1일 때와 2일 때 어떻게 달라졌는가. 이기도 하지요.

//잠깐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543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0:06:21

수경주 어서와!@

544 수경주 (H/yKScFUs6)

2023-10-31 (FIRE!) 10:08:20

안녕하세요 여로주

545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0:10:27

>>430 아아, 그 녀석은 내 어린시절을 함께 해줬지...!!!!!!!!
하고 말해도 배틀짱이 더 꿀잼이라 그거 본 적은 없습니다만!!!!!!!!!

거의 매 화긴 하죠...!?!?!?!?!! 극초반부에 로켓단 등장 전에는 안했겠지만!!!!!!!!! 그래서 몇점 받으셨나요!!!!!!!!!!! (?)

>>532 그럴땐 오히려 계속 누워있지 말고 잠깐 일어나서 돌아다니거나, 멍하니 티비라도 보다가 다시 눕는게 도움이 됩니다!!!!!!!!! 동월주 잠 못잘때마다 그렇게 했었음!!!!!!!!!!!!

아지주 리라주 수경주 안 녕 하 세 요!!!!!!!!!!!!!!!!!

546 수경주 (H/yKScFUs6)

2023-10-31 (FIRE!) 10:14:15

자기 전 제일 귀찮은 건 불끄러 일어나는 걸지도요.

누워서 폰딸깍하면 꺼졌으면.(그런거 사야하지만 귀찮다)

다들 안녕하세요

547 ◆TMmm6tsoPA (sBlBh3CP.A)

2023-10-31 (FIRE!) 10:15:22

언젠가...계수 .dice 1 10. = 10 퍼센트를 걸고 제 1차 모카고 수학능력시험을 준비했던 나의 계획이...(주섬주섬)(사르륵)

548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0:17:09

>>546 흐음..... 침대를 스위치 옆으로 옮긴다면!?!?!?!!! (?)

>>547 안돼 캡틴!!!!!!!!!!!!!!! 계획 추진하고 가요!!!!!!!!!!!!!!!!!!!!!!!!!!!!!!!!!! (눈물)

549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0:21:30

좋은 하루 되세요 (사라짐)

550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0:22:48

배틀짱 재밌지:3!! 나는.. 저 애니 나올 때가 언제였는지 기억조차 안 나..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아마 그거 대신해서 유X왕이나 원X스나 포X몬이나 이 쪽 봤을 거 같긴 한데...(시선회피)

551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0:23:24

캡틴이랑 이경주 어서와!!!

552 수경주 (H/yKScFUs6)

2023-10-31 (FIRE!) 10:23:45

다들 어서오세요.
계수 10%를 걸다니. 무섭군요

553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0:24:14

우와 계수 10%.... 달달하겠다...

554 아지주 (Z9vHqSC09E)

2023-10-31 (FIRE!) 10:30:51

공유몽 어떻게 꾸는거야? 루시드 드리머들 여럿이 모여서 해봤는데 안되던데
과학적으로 안되는게 맞긴 하지만(...)

555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0:31:36

이경주 잘 다녀와요....!!!!!!!!!!!!!!!

>>550 셋다 저도 봤던 것들!!!!!!!!!!!!!! (하이파이브) 그때 저 애니는 좀 비주류 취급받을때 아닌감...!!!!!!!!🤔🤔

556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0:32:31

>>554 전격적으로 머리와 머리끼리 부딪힌다면...!!!!!!!!!!!!!!!!

557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0:33:43

맞다 동월주 답레 점심 이후에 올라갈 예정!!!!

558 아지주 (AgLVSKxmXk)

2023-10-31 (FIRE!) 10:35:11

>>556 그러면 둘이 영혼 바뀔걸

559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0:37:08

>>557 확인 했습니다 천천히 주십셔!!!!!!!!!!!!!!

>>558 그러면
B가 A의 몸으로 꿈을 꾸고
A가 B의 몸으로 꿈을 꾸면
그거야말로 공유몽이 아닌가!!!!!!!!!!!!!!!! (???) (공유몸인가)

560 ◆TMmm6tsoPA (sBlBh3CP.A)

2023-10-31 (FIRE!) 10:38:07

사실 계수에 대해선 고민이 많답니다. 모카고 시리즈에서 가장 크게 지적이 되오던것들이 레벨이 낮으면 너무 힘들다인데... 지금은 또 너무 퍼주거나 너무 빨리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으으.. 고민갈등 엄청 되는것이에요...
실제 여러분들은 어찌 느끼는지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561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0:38:52

>>554 나도 어떻게 한 건진 모르겠어...(동공지진)

그냥 꿈에서 '어라, 얘는 진짜 사람 같은데...?' 하고 무슨 말을 한 후에 잊고 있었는데 나중에 커뮤에서 나랑 같은 꿈을 꾼 사람이 글 쓴 거 봤거든. 근데 그게 나인거야. 그래서 혹시 이러이러하냐, 맞춰보니까 맞았다고 밖엔... 심지어 꿈에서 내가 말했던 상대방이더라구:3 서로 오옹?! 이랬었어ㅋㅋㅋㅋ

그 외에도 몇 가지 더...?

562 아지주 (AgLVSKxmXk)

2023-10-31 (FIRE!) 10:48:42

>>559 호접지몽

>>560 난 너무 빠르다고 생각돼
솔직히 한번 고민할 시간이 더 있었으면 아직 레벨 0이나 1로 남겨뒀을거야

563 아지주 (AgLVSKxmXk)

2023-10-31 (FIRE!) 10:49:09

>>561 뭐야 난 완전 노리고 했는데 실패했다고
내가 영감 1도없는 체질이라 그런가 신기하군

564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0:51:44

>>560 레벨이라... 확실히 가장 민감한 문제죠. 근데 이 어장 나름 육성 요소가 들어가있는거 아닌가요? 레벨이 낮으면 힘든건 당연하다고 생각되기도 하고... 솔직히 힘든거라고 해봤자 메인 스토리 진행에서 '다른 캐릭터들보다 약한 공격을 날린다' 정도 아닌가.... 혹시 힘들어할만한 다른 이유가 있나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래도 생각해보면, 확실히 지금은 빠른 감이 있지 않나요? 옛날 모카고들 들어가보면 레벨 올리는게 엄청 빡셌던것 같아요. 그거에 비해서 지금 확실히 엄청 완화됐다보니,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레벨3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만 봐도 알겠네요.

저로써는 이게 '너무' 빠르다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부정의 의미가 아니라, 진짜 잘 모르겠다는 거에요. 그야 모카고의 메인 스토리가 얼마나 남아있는지도 모르고, 그 스토리들이 몇레벨에 맞게 주어져있는지도 잘 모르거든요. 근데 기간적으로만 생각하면 빠른 편이긴 하죠? 캡틴이 어떤 대책을 세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실행하는게 맞다고도 생각은 듭니다.

565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0:54:12

>>562 아 그렇게 되는건가
그렇다면 루시드 드리머니까 스폰지밥처럼 꿈속 탈출해서 남의 꿈으로 가는건!?!?!?!?!!!! (될리가)

에.... 근데 그거 하는 방법이 진짜 있긴 합니까!?!?!?!?!!!

566 ◆TMmm6tsoPA (AbRBbCFSeM)

2023-10-31 (FIRE!) 11:26:19

일단 말하자면 난이도는 여러분들의 평균 레벨로 맞춰지기에 아마 더 쉬워진다 그런건 없을거예요!
단지 여러분들이 너무 빠르게 느껴지고 그 때문에 재미가 없지 않을까가 걱정인거라서!
애초에 보스라인중에는 퍼클도 있고 그런지라 우리가 너무 쉽게 이기면 어쩌지.. 그런 생각은 안하셔도 된답니다.

힘들어하던 주이유.. R1버전을 만들때도 굉장히 많이 들은거지만 레벨이 낮으니 할 수 있는게 없고 쩌리가 되는것 같다라는 의견이 굉장히 많았답니다. 그래서 병원 시나리오때는 모두의 행동을 다 적용시켜서 상황을 전개했는데.. 혹은 일부러 무슨 행동이라도 하게 만들거나요. 아마 앞으로도 어지간하면 그렇게 갈 것 같네요.

567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1:32:43

당장 경진이만 해도 밑바닥이였던 애가 일주일 후에는 레벨 3인걸, 나도 육성이 조금 빠르다고 생각 하기는 한데 큰 불만은 없어

솔직히 진행에 있어 레벨의 중요성을 잘 모르겠거든; 낮다고 별 도움 안 되는것도 아니고 반대로 높아도 무적권 캐리 안하잖아. 스진 중에는 동월주 말대로 그냥 레벨 약하면 능력으로 덜 아프게 때리는 것 외엔 별 디메리트도 없고. 난 개인적으로 캡이 진행 시스템 이능전투에 크게 치우치지 않게 해서 좋다고 생각해 그 덕에 누구든 활약할수 있잖아. 1챕 악역을 비능력자 집단으로 해서+아직 극초반부라 레벨빨이 덜 다가오는 걸 수도 있지만

1-3까진 수월히 올리고 3-4, 4-5에 큰 커브 있다는 건 아니까 괜찮은가 싶다가도 아직 1챕 초반이란 점이 조금 걸리기는 해 이러다가 4챕 후반쯤엔 렙 4-5로 무장되지 않을까 막 이럼서 근데 이건 오히려좋아 재밌잖아 느슨해진 인첨공 힘 주라고

568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1:33:39

나는 뭐랄까... 되게 잘 타는 체질이기도 해서 그 영향(?)도 있을걸..... 국중박 갔다가 소금물로 샤워하고 특정 국가 전시관 쪽으로 못 가는 사람 나야 나! 나야 나!

>>560 나도 오히려 너무 빠르다는 쪽에 한 표. 솔직하게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것도 잘 모르겠어. 먼치킨적인 걸 바라는 건지 아니면 진짜 육성이 힘든건지. 솔직히 이 정도면 되게 빠른 편이거든. 근데 이건.. 내가 뭐라 말을 얹기가 그러네.

>>566 보스 라인에 퍼클이 있다는 걸 보면 퍼클이 흑막이라는 거 아닌가 캡틴!(동공지진)

569 아지주 (AgLVSKxmXk)

2023-10-31 (FIRE!) 11:34:19

>>565 해봤는데 '탈출해서 남의 꿈으로 가는 꿈'을 꿀 뿐일걸
과학적으로도 그럴 거고

570 아지주 (AgLVSKxmXk)

2023-10-31 (FIRE!) 11:37:23

>>568 엄청난 스포를 들어버린 것 같아 우리

난 과학을 믿고 과학에 죽고 사느 인간이라 ㅋㅋ
몸도 과학 체질임

난 정말 아지 레벨 1로 되돌리고 싶긴한데 그렇게 하면 좀 지금까지 했던 훈련들이 이상하기 돼서 그건 또 싫어

571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1:38:37

솔직히, 1챕터 끝나기 전에 2렙 될 거라고는 예상을 못했다! 예전 모카고가 어땠는 지는 모르지만, 이 정도면 꽤 빠른 거 아닐끼? 나는 빠른 성장이라면 쌍수들고 환영하는 편이지만 다소 과속하는 것 같다 싶으면 조정하는 것도..음...(말을 아낀다)
챕터가 끝났을 때 일괄적으로 계수 처리를 한다거나 하는 방안이 떠오르네~

우리 아이는 뭔가 정체성이 기억능력자보다 활잡이가 되어가는 느낌이라 딱히 레벨에 따른 차이는 못 느끼겠()

572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1:43:25

캡 오타 냈을수도 있지 보스가 피클이라고 잘못 말한 걸수도 있잖아

내 의견은 대충 들어줘 사실 경진이 진행때 능력 한번도 안 씀 (당연함 비능력자 상대임)

그리고 캡 너무 부담 갖진 마 캡이나 우리나 여기 즐기려고 온 거니까

573 아지주 (VnNU935Z2s)

2023-10-31 (FIRE!) 11:47:20

난 진심으로 1로 되돌리고 싶은 마음이 강해
근데 되돌려서 지금까지의 훈련이 설정충돌 나는것도 그만큼 싫어
고민중

574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1:47:59

맞아 캡틴 부담갖지 마:3~~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순 없다!!

575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1:48:01

꿈 얘기 하니까 나도 숟가락 얹을래 나 요즘 계속 가위눌려서 잘때 불편한데 이거 어카나요 내공냠냠 사절

576 리라주 (WAVUtfR5tk)

2023-10-31 (FIRE!) 11:49:15

나도 생각보다 성장이 빠르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크게 불만은 없어! 경진주 말대로 초능력 렙에만 치중해서 비중 달라지는 것 없이 참여 적극성에 따라 활약할 수 있도록 캡틴이 잘 조절해줘서 이기도 하고, 레벨 높다고 다 해먹는 것도 없고 하니까~ 레벨 올라가면 개인적인 훈련이나 독백 일상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현의 범위가 넓어지는 거라 그건 좋다고 생각했다! 다만 조정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 난 어느 쪽이든 ㅇㅋ

결론: 조금 빠?르긴 한데 재밌어서 괜찮아 하는 만큼 나온다는 느낌도 있고! 하지만 너무 빠르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면 조정하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 어느 쪽이든 크게 상관 없다~~ 편하게 생각하는거야! 즐기려고 하는 건데 머리 아프면 안 된다구~

잠깐 다녀감! 좀 이르지만 모두 점심 맛있는 걸로 잘 챙기고!

577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1:49:28

>>573 아 훈련한 만큼 계수 저장해둘 수 있으면 좋겠다....

>>574 어장 굴리면서 중요한 마음가짐..

>>575 그거 옆으로 누워 자면 좋다던데

578 청윤주 (rHVtvlw5C2)

2023-10-31 (FIRE!) 11:50:05

확실히 레벨이 조금 빠르게 오르는 감은 있지만.. 청윤이는 레벨3 정도가 되어야 좀 능력으로 싸우는 맛이 있으니까요!

579 아지주 (VnNU935Z2s)

2023-10-31 (FIRE!) 11:50:29

답은 샹그릴라 다

580 아지주 (VnNU935Z2s)

2023-10-31 (FIRE!) 11:51:49

>>575 낮에 잘때 그럼? 밤에 잘때 그럼?
걍 수면장애니까 수면클리닉 가보는 방법밖에 없지만
아니면 루시드 드림 테크닉 익혀서 즐기던가(...)

581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1:51:52

리라주 나중에 봐~

>>578 능력 쓰는 맛은 레벨 3부터긴 해..

>>579 에헤이 그거 치워요 에헤이

582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1:52:14

>>577 나 어쩔수 없는 천상 mz라 맨날 옆으로 누워 자는데

이러다가 혜우주 애린주랑 눈 뜨고 밤을 보내야 해버릴지도 🫡

리라주도 잘 다녀와~~!!

583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1:53:50

경진주 어서와!! 어.....

종교음악 듣기....???

584 청윤주 (rHVtvlw5C2)

2023-10-31 (FIRE!) 11:53:56

>>571 이번 진행은 정치 싸움 느낌이 될 것 같아서 이경이를 통해 거짓 목격자를 만들어 선동하면 어떨까? 아니면 샹그릴라의 샹자만 꺼내도 태진 낙조 랑이를 보내서 진압한 뒤에 여로랑 이경이가 정리해버리면 어떨까? 같은 생각을 하긴 했어요..(악당 웃음)

585 아지주 (VnNU935Z2s)

2023-10-31 (FIRE!) 11:54:03

mz는 왜 옆으로 누워 자냐
할미한테도 알려다오

586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1:54:38

쳥윤주도 어서와!
난 먹구 올게!

587 아지주 (VnNU935Z2s)

2023-10-31 (FIRE!) 11:54:43

>>584 발상이 빌런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8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1:54:46

청윤주 안녕~~ 맞아 능력배틀 묘미는 3렙부터 시작이긴 해 ㅋㅋ

>>580 낮에 자는 건 어차피 금방 깨서 안 눌리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즐기라니 나랑 내 뒤에서 손 얹고 한숨쉬는 내 스트레스의 부산물과 미연시 해버릴까 커신은 변태한테 안 붙는다는데

589 아지주 (VnNU935Z2s)

2023-10-31 (FIRE!) 11:55:50

그냥 그거야
자기전에 핸드폰 하지말고
침대에서는 잠만 자고 딴거 하지마는 장소로 만들고
식사는 1시간 전이었나? 그럴때 하고

숙면하는 팁 검색해서 나오는거 다 하면 됨

590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1:56:14

>>585 귀엽잖아 :3

여로주 맛밥~ 종교음악은 내가 잘때 성격 안 좋아서 듣다 꺼버릴거 같지만 오케이~

591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1:56:29

>>582 어쩔 수 없지... 수면의 질이 떨어져서 그렇게 된 거라고 하니까.....
충분한 숙면을...(방망이)

>>584 선생님 저희 저지먼트에요 선생님
아무리 봐도 그거는 흑막의....

>>585 어..
식도염이 있어서요..?

592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1:58:00

>>588 나랑 내 뒤에서 손 얹고 한숨쉬는 내 스트레스의 부산물과 미연시 해버릴까 <<선생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진주라면 가능해!


가벼운 운동도 괜찮다던데

593 아지주 (xeFC3OiB9.)

2023-10-31 (FIRE!) 11:58:08

>>588 그건 그런듯 나한테 귀신이 안붙음

숙면 이랑 수면 클리닉 안되면 정 안될때 루시드드림 해봐
가위눌림은 루시드 드림 과도기랑 비슷해서 가위뉼림을 전환할 수 있음
문제는 루시드 드림 한번 트이면 쉽게 안꺼진다...(8년째 루시드 드리머인게 자의가 아닌 사람)

594 청윤주 (rHVtvlw5C2)

2023-10-31 (FIRE!) 11:58:59

여러분들, 결과가 정의로우면 수단과 방법은 정당화가 되는거에요! 애들이 공부잘하겠다고 마약 합법화하라고 하면 세뇌를 시켜서야도 막아야죠! 이거랑 똑같은거에요(?)

595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1:59:21

>>589 글로만 읽어도 숙면 대신 내 삶의 즐거움을 포기하라는 것 같잖아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그냥 스트레스를 덜 받아야겠다 (경진주 특) 말 절대 안 들음)

>>5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 새로운데 (끌림

>591 😵

596 리라주 (WAVUtfR5tk)

2023-10-31 (FIRE!) 11:59:40

저지먼트 암부설
청윤주가 우리 편이라 다행이다
(사르륵)

597 ◆TMmm6tsoPA (AbRBbCFSeM)

2023-10-31 (FIRE!) 12:00:18

일단 의견은 다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퍼클이 보스라인인건... 은우가 보스였다고 해서 은우가 흑막은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딱히 스포일러는 아니니 안심해주세요!

598 아지주 (VnNU935Z2s)

2023-10-31 (FIRE!) 12:04:43

>>594 (그럴듯하군. 반박할 수가 없다.)

599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2:04:58

>>592 헬스 안 간지도 오래되긴 했다 다시 헬창의 삶을 살아야겠네... 아니면 그냥 여친 생겼다 치고 즐겨야()

>>593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이걸 수긍하면 어케 ㅋㅋ 근데 그 로직이면 난 살아있는 퇴마사여야 하는데

오오 고마워 참고할게 !! 나 꿈에서 댕빡대가리라서 트일 걱정은 없지만 아이고 8년째라니 불편하겠다.,,

>>594 이거 빌런 청윤이 입으로 듣고싶은 대사다 (ㅋㅋㅋㅋㅋㅋㅋ)

모두 조언 고맙데스

600 아지주 (VnNU935Z2s)

2023-10-31 (FIRE!) 12:05:09

사건이 생겨서 계수가 내려가는건 어떤 식으로 가능해?

601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2:07:27

흑막 아닌 쪽이 더 맛있당

602 아지주 (VnNU935Z2s)

2023-10-31 (FIRE!) 12:07:49

어제의 아지주 자폭

- 애캐를 스토킹 해보고 싶지 않은 자만 박호수에게 돌을 던져라
- 사일런트 힐의 히로인은 삼각두가 아니라 글래머 미니 간호사복 크리쳐다

여기까지 털었으니 난 더이상 두려울 게 없어(........)

603 청윤주 (rHVtvlw5C2)

2023-10-31 (FIRE!) 12:08:56

>>599 나중에 히빌 AU에서 써먹을 대사 추가..(끄적끄적)

604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2:11:15

>>599 퇴마라던지 그런 것들도 집안 내력이란 게 있는 거라.. :3c 그래서 신줄 법줄 이런 걸 따지기도 하고?

>>594 여기서 공리주의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주 고의가 아니게 8년째라니 고생이 많아....8ㅅ8

605 철현주 (NxHnAaNtws)

2023-10-31 (FIRE!) 12:11:49

등장!

606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2:12:35

철현주 어서와!!!

607 아지주 (VnNU935Z2s)

2023-10-31 (FIRE!) 12:13:03

아니 그렇게까지 걱정할거 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나는 꿈을 조종했다! 나는 꿈을 지배할 수 있다! 여기에서
아 또네... 귀찮아... 그래 흘러갈데로 흘러가봐라 내가 맘에안들면 흐름 비틀거지만 << 으로 바뀐것뿐이니까 ㅋㅋㅋㅋ

608 아지주 (VnNU935Z2s)

2023-10-31 (FIRE!) 12:13:16

철현주 하이

609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2:13:30

철현주 어서와요~

>>594 아니 틀린 거 같지 않으면서 뭔가 이상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2 그.. .... .. ..선생님?

610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2:14:05

아하 그런거구만.... 난 뭐지.. 가끔 꿈 속 인물이 강제로 루시드드림으로 바꾸더라....? 아니 나도 꿈인 거 모르는 채로 지내고 싶은데 가끔 "이거 네 꿈임ㅇㅇ" 이러고 강제 자각시켜.

611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2:14:29

철하~ 난 맛난거 먹고올게~!

612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2:14:56

경진주 다녀와~

613 아지주 (VnNU935Z2s)

2023-10-31 (FIRE!) 12:15:24

>>609 조용히 해 이경이한테 미니 간호사복 입히기전에(자포자기)

>>610 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니 꿈이야 하고 말해주고 랜덤으로 진행시켜 ㅋㅋㅋㅋ

614 철현주 (NxHnAaNtws)

2023-10-31 (FIRE!) 12:15:43

>>611 경바~!!
이경주 아지주 안녕!!

615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2:16:17

경진주 다녀와요!

616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2:17:47

>>584 여로땅이라면 분명 엄청 즐거워할 거 같은데 그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로: 갈기갈기 찢어버리면 되는 거야?
여로주: 참고로 무엇을?
여로: 내부에서.. 결속력을?
여로주:

617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2:18:28

이경주 어서와!

>>613 다음에 한 번 해볼까?:3

618 ◆TMmm6tsoPA (AbRBbCFSeM)

2023-10-31 (FIRE!) 12:20:00

>>600 샹그릴라를 9알만 드시면 롤백이 가능합니다. (어?)

참고로 여러분들이 참고를 할만한 객관적 데이터를 드리자면... 원작 기준으로 저지먼트에서 좀 뭘 좀 하긴 하는구나 하는 애들은 최소 레벨3 이상이랍니다.

레벨3가 약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막 엄청 세네 그런건 아니에요!

619 청윤주 (rHVtvlw5C2)

2023-10-31 (FIRE!) 12:21:09

>>604 사실 청윤이도 샹그릴라 합법화 투표가 있는데 여기서 여론조사에서까지 밀린다! 같은 절박한 상황이면 비슷한 주장을 할거에요.. 밤에 기숙사로 가서 애린이가 방문따거나 수경이로 텔레포트해서 여로가 저지먼트편을 들게 세뇌한다거나 뭐 그런거요..

620 아지주 (VnNU935Z2s)

2023-10-31 (FIRE!) 12:21:22

>>617 아니 농담이야 그거 하지마
미니 간호사복 입는 건 글래머 여캐 아니면 난 관심이 없
이게 아니고 20살 이상 성인 아니면 난 관심이 없
아니

어쨌든 수요 없어 그거

621 아지주 (VnNU935Z2s)

2023-10-31 (FIRE!) 12:21:59

>>618 하지말라며!! 하지말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아아앙ㅋㅋㅋㅋㅋㅋㅋㅋㅋ

622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2:22:05

아 내가 빠르다고 느낀 건 그거야. 랑이. 랑이가 계수 최댓값으로 들어왔잖아? 그리고 스레는 이제 한 달 됐나? 그러고...

한 달 만에 레벨2면 이거 느린 속도는 아니야 캡틴:3

623 아지주 (VnNU935Z2s)

2023-10-31 (FIRE!) 12:23:04

>>619 완전 부정 투표잖아 그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완전 맘에 든다(아지주 방식)

아지는 그냥 열심히 설득하고 다닐듯

624 아지주 (VnNU935Z2s)

2023-10-31 (FIRE!) 12:24:58

어....... 내가 레스 잘못 봤다
꿈 얘기였는데 이경이한테 간호사복 입힌다는 줄 알았어

625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2:25:56

>>619 슬쩍슬쩍 가장 열성적인 애들 기억을 살짝씩 손댄다거나..

>>624 이경이한테 얼마나 입히고 싶으셨으면

626 동월주 (is6oDGXTsc)

2023-10-31 (FIRE!) 12:26:16

좋은데?🤔🤔

627 아지주 (VnNU935Z2s)

2023-10-31 (FIRE!) 12:26:26

>>625 아니 아니 아

628 동월주 (is6oDGXTsc)

2023-10-31 (FIRE!) 12:27:52

아무튼 점심먹고 갱신입니다!!!!!!!!!!! 다들 점심 먹어요 점심!!!!!!!!!!!!!!!

629 아지주 (VnNU935Z2s)

2023-10-31 (FIRE!) 12:28:12

동월주 하이
점심 먹고 싶은데 사장님이 안오는군

630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2:28:51

>>627 신고하겟읍니다.

>>628 어서오세요~
나는- 스파게티~

631 동월주 (is6oDGXTsc)

2023-10-31 (FIRE!) 12:30:14

>>629 그럴땐 사장님 몰래....!!!!!!!!!!!! (안됨)

>>630 스파게티 맛있었겠다!!!!!!!!!!! 나폴리탄인가요!?!?!!

632 아지주 (VnNU935Z2s)

2023-10-31 (FIRE!) 12:30:23

>>630 아니 차라리 잡혀갈거면 차라리 쭉빵한 누님한테 입히려다 잡혀가게 해줘어엌ㅋㅋㅋㅋㅋ(연행됨)

633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2:30:46

동월주 어서와!!!

634 아지주 (VnNU935Z2s)

2023-10-31 (FIRE!) 12:30:47

>>631 ....매장에 있는 음식 훔쳐먹을까!!(ㅋㅋㅋㅋㅋㅋㅋ

635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2:31:38

>>631 오x기..인스턴트..
마싰었어!

636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2:36:19

나 전에 경진이 ts 올렸을때 아 이거... 했는데 아지주 보니까 난 아직 구원의 여지가 있음을 알게되어

모두 맛있는거 먹었구나 잘했어 잘했오~

637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2:37:11

이경주 스파게티 맛있었겠다!!!!!

638 아지주 (VnNU935Z2s)

2023-10-31 (FIRE!) 12:37:19

이경이한테 입히고 싶은 옷이라면 따로 있음
흰 와이셔츠에 검,빨 제외 어두운 톤의 넥타이 + 정장조끼에 정장바지

639 아지주 (VnNU935Z2s)

2023-10-31 (FIRE!) 12:38:07

>>636 경진이한테도 입혀버리기전에 조용히해

640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2:40:32

경진주 어서와!!!

641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2:40:32

>>637 맛있게 냠냠했습니다~

>>638 나는 가끔 셔츠까지 올블랙으로 입혀보고 싶어..

642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2:40:53

아지주 아지주! 여로땅은 있어?:3

643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2:40:58

>>636 우리는 아직 괜찮다는 걸 알려주기 위한 아지주의 고귀한 희생....

644 아지주 (VnNU935Z2s)

2023-10-31 (FIRE!) 12:42:32

>>641 오 완전 멋있겠다
흑이경 백이경 셔츠색으로 구분하자 흑색 샤츠에는 흰색 넥타이지

>>642 배 모양이랑 무늬도 그려진 고양이 귀 후드. 긴팔. 꽤 오버핏이라 꼬리도 달린거 노란색
그리고 무릎까지오는 반바지

645 아지주 (VnNU935Z2s)

2023-10-31 (FIRE!) 12:43:06

>>643 여러분 다 미워
이경아 이 사람들 기억좀 지워줘

646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2:44:02

>>6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다!!!!!!!!!! (그리고 아지주를 볼 수 없었다....) (메데타시?)

>>635 아하 인스턴트구나!!!!!!!!!!! 근데 그러면 양 부족하지 않나요??!!?! 🤔🤔

>>636 아아 이게 '살신성인' 이라는 것인가...!!!!!!!!!!!!!

경진주 여로주 안 녕 하 세 요!!!!!!!!!!!!!!!!!!

647 청윤주 (rHVtvlw5C2)

2023-10-31 (FIRE!) 12:45:08

>>645 잊는다는 것에 트라우마가 있는 이경이는 무시할 것 같네요!

648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2:45:55

>>644 !!!!!!!!:D

649 아지주 (VnNU935Z2s)

2023-10-31 (FIRE!) 12:46:04

>>646 와! 교도소에서 무료숙식!

>>647 청윤주가 쐐기를 박는구나

650 아지주 (VnNU935Z2s)

2023-10-31 (FIRE!) 12:46:30

>>648 반바지는 면바지여야함 통 좀 넓은

651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2:48:03

>>650 호박바지도 좋지:3!!! 소매는 손등 덮는 모에소매!!

뭘 아는구나 아지주!

652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2:48:30

>>644 (이경이 흑백은 폼체인지가 아닌데요 선생님)

개인적으로 체셔캣 생각나는 보라색 줄무늬도 괜찮을 거 같고 검은 고양이 모티브도 어울릴 거 같아 여로는!
근데 고양이 귀 후드는 확실하다

>>645 이경이에게...기억을..지워달라고...???
이경 : 음
이경 : 못 들은 걸로 할게.

>>646 여기다 귤을 가져다 먹으면 배가 찬다~!

>>647 에사크타(정답)

653 청윤주 (rHVtvlw5C2)

2023-10-31 (FIRE!) 12:48:54

청윤이는 교복 아니면 어울리는 옷 생각이 딱히 안나는데 혹시 있나요 아지주..?

654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2:52:40

좋아 할로윈 성여로는 체셔캣이다!

>>652 고양이 후드 입고 얼굴만한 롤리팝 먹는 것도 좋지!

655 아지주 (VnNU935Z2s)

2023-10-31 (FIRE!) 12:54:05

>>651 정작 현실에선 패알못이지만 후후

656 청윤주 (rHVtvlw5C2)

2023-10-31 (FIRE!) 12:55:33


할로윈 청윤이는 암살짱 코스프레나 시킬까 생각중..

657 여로주:3 (QwOMFEhr82)

2023-10-31 (FIRE!) 12:57:43

암살짱 코스프레 청윤이 왠지 공☆리 외칠 거 같아;3

658 아지주 (VnNU935Z2s)

2023-10-31 (FIRE!) 12:58:27

>>653 확실히 스쿨룩이 잘어울리긴 하는데 녹색체크치마에 겨자색 넥타이에 진녹색 마이같은거 얘기하면 반칙이야?

그러면 내 취향으로
볼록한 소매에 흰색에 가까운 아이보리 맨투맨 근데 손목쪽이 귀엽게 봉긋한 그리고 체리 그림 같은거 그려져있는
거기에 레이어드룩으로 안쪽에 샤츠 받쳐입고
짧은 청반바지 길이는 허벅지 반절보다 높음 양말은 발목까지 조금 길게 양말은 하얀데 포인트로 체리같은거 하나 박혀있는 그리고 운동화

659 아지주 (VnNU935Z2s)

2023-10-31 (FIRE!) 13:00:21

이런거 벌룬소매 https://ibb.co/HDfMGyL

660 혜성주 (9kps.Jinec)

2023-10-31 (FIRE!) 13:00:22

잠깐 왔음
다들 하이헬로안녕 금방 가니 인사는 괜찮아 이것만 쓰고 가려고 ㅋㅋㅋㅋㅋㅋㅋ

이혜성 할로윈 코스프레는 따라큐같은 천떼기 뒤집어쓰고 민소매 멜빵 청바지(청치마?)입히고 싶은.. (사르륵 사라짐)

661 청윤주 (rHVtvlw5C2)

2023-10-31 (FIRE!) 13:01:40

>>657 공리 외치다가 화나면 제츠메라이저 장착 후에 제츠메라이즈하고 공기탄 쏘면서 쫓는 상상했어요

>>658 생각만해도 귀엽네요! 근데 청반바지는 약간 아찔하다고 해야하나?

662 아지주 (VnNU935Z2s)

2023-10-31 (FIRE!) 13:03:28

이경이 활 흔들면서 흑이경 변신대사 외쳐줘

yeah i love them hotpants
yeah i love them hotpants
yeah i love them hotpants

여기서 내 취향 다 털리는구나
청윤이 짧은 바지 잘 안입나?

663 청윤주 (/7XoGkjaZ2)

2023-10-31 (FIRE!) 13:05:20

>>662 교복 치마를 가지고는 있는데 평상시에 저지먼트 활동한다고 바지만 입는 수준이니..?

664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13:09:16

>>663 변태취급하지 않겠다고 약속해주면 솔직히 말할게

665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13:12:02

따라큐 멜빵 천바지 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ㅋㅋㅋㅋㅋㅋ

666 희야주 (d7W.TUcEPs)

2023-10-31 (FIRE!) 13:12:22

다들 점심 먹어~~

그리고 늦은 의견~ 아직 1챕터인데 평균적으로 빠른 편이긴 해도 사실상 지금 인원이 영원하리란 보장도 없어서(미안하다) 후발주자가 생길 경우 괜찮다고 생각해. 이전 모카고 시리즈 생각하면 되게 빠른 편이긴 하지만 캡틴이 말한 스토리 라인 생각하면 레벨에 치중되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3-4레벨에서 한 번, 그리고 4-5에서 지옥의 급커브 구간이 있으니까 난 빨라도 크게 조정할 필요는 없다고 보는 중...? 더군다나 지금 당장 조정하면 그것도 이미 올릴 애들은 다 올렸는데 무슨 소용이냔 얘기 나올 거고... 캡틴이 너무 부담 갖지 않고 휘둘리지 않고 소신 지키길 바랄 뿐임

모든 사람 만족 시키는거 지쟈스도 못 했는데 일개 필멸자가 어케하겠어 적당적당히 하고픈대로 해

그리고 다이스(지옥)

.dice 1 2. = 2
1. 외쳤다
2. 울었다

2일 경우
.dice 1 2. = 2
1. 안다
2. 모른다

667 동 월 - 한세나 (w3CFuaTR5Q)

2023-10-31 (FIRE!) 13:14:12

지지직.
다시 한 번 들려오는 노이즈소리를 들으며, 동월은 어두컴컴한 곳을 헤메고 있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일단은 앞으로 나아간다. 저 너머에 불빛이 보이는 것 같았다. 마치 이리 오라고 손짓하는 것 같아 멍이니 따라간다. 어쩐지 노이즈 소리가 강해지는 것 같아.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을까, 뒤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온다.

....뭔가 외치고 있다는 것은 알겠는데, 발음이라던가 완전히 뭉개져버려서, 뭐라고 외치는 건지는 하나도 모르겠다. 무시하고 빛을 향해 나아가려던 그때...

" 컥, "

보이지 않는 손이 그의 뒷목을 잡아 어둠 속으로 끌고가버렸다.

-

" ........밤이잖아. "

세나가 열심히 흔들어대던 것은 효과가 있었는지, 동월이 찌푸린 얼굴로 느릿하게 눈을 떴다. 몸은 축 늘어져서 힘도 주지 않아 그저 세나가 멱살을 잡고있는 손에 애처롭게 매달린 상태일테지.

" 그래서, 그렇게 뒤돌아보지 말랬는데 왜 뒤돌아본거냐? "
" 괜히, 괜히..... "

동월은 흐릿한 눈빛으로 세나와 마주보았다. 어쩐지 눈망울이 촉촉하다 싶더니, 눈물 한 방울이 그의 뺨을 타고 주륵 흘러내렸다. 동월은 조용히 눈을 감았다.

" 미안해. 내가 제대로 주의를 해줬어야 하는데. "

축 처진 몸에 어떻게든 힘을 넣어 그 한 방울을 닦아내고서, 그는 길게 한숨을 내뱉었다.

" 다행이다. 살아서. "

668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3:14:37

구웨에에엑 일 싫어.... 오늘은 어떻게든 월루하고 말테다...!!!!!!!!!!!!! (글러먹음)

669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13:18:44

희야주 하이 동월주 하이

670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3:22:24

다들 안녕하세요!!!!!!!!!!!!!!!!!

671 남자지만 성녀? 여로 - E.T.가 된거냐구ㅋㅋㅋ동월 (k8oja33RlI)

2023-10-31 (FIRE!) 13:22:57

"인첨공... 벚나무 아래?"

여로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너무 범위가 넓어져버렸나, 싶어지긴 했다.

"음? 확실히 내 얼굴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성녀라고 볼 순 없지 않을까- 손 줘볼래요?"

그가 고개를 다시 똑바로 세웠다. 동월이 손을 내민다면 아마, 그 손을 잡고 자신의 가슴 쪽에 갖다댈 것이다.

"나 남자거든♡"

웃으며 말한 여로가 슬그머니 주변을 둘러봤다. 사람을 발견 못한 그는 한 가지 결론을 내렸다.

"커리큘럼 중이었어요?"

커리큘럼 중으로 생각한 것이다.

672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13:23:04

(>>560을 보고 뭔가 길게 적었으나 지운다)

모두 좋은 점심이에요~ ´ ᵕ `

673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13:25:11

성운주 하이

674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13:25:50

아지주도 좋은점심이에요
어떻게 좀 푹 주무셨어요?

675 여로주:3 (k8oja33RlI)

2023-10-31 (FIRE!) 13:26:13

잠깐 다녀올게! 온 사람들 어서와!!

676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13:26:36

>>674 으이구 기억하고 있었냐구(복복복복복
착하기는!! 난 잘 잤어

677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13:26:56

여로주 다녀와

678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3:27:36

411 자캐의_눈매_묘사
날카롭다!!!!!!!!!!!!! 그래도 무표정일때나 날카로운거임!!!!!!!!!!! 가만히 보고있으면 '아 그래도 쟤가 화가 난건 아니구나' 라는거 알 수 있다!!!!!!!!!!!!!!!!

289 모두가_짜장면을_시켰는데_짬뽕이_먹고_싶은_자캐는_당당하게짬뽕시키는편_vs_그냥짜장면으로통일하는편
" 탕수육. "
" 대자로. "

112 자캐의_이상형
이건 저번에 얘기 했으니 넘어간다아아아앗!!!!!!!!!!!!!!!

동월, 이야기해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679 혜성주 (/BktyQkyfo)

2023-10-31 (FIRE!) 13:27:40

내가 오늘은 일상 돌린다.....(죽을맛

680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3:28:07

성운주 안녕하세요!!!!!!!!!!!!! 여로주는 다녀오시구!!!!!!!!!!!!!!!!!!!!

681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3:28:26

혜성주도 안 녕!!!!!!!!!!!!!! 죽을맛이라면 쉬시라입니다!!!!!!!!!!!!!!!

682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13:31:12

>>675 조심히 다녀오세요 여로주!

>>676 (복복복하는 손에 머리 꾹꾹꾹이)
푹 주무셨다니 다행이에요~

>>678 성운: (탕수육에 화색)

>>679 >>680 혜성주랑 동월주도 좋은 점심이에요~ 그런데 죽을맛이시면 휴식을 취해주세요 사람은 안쉬면 죽어요

683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13:32:19

언제 한번 혜성이가 사준옷 아지 입히고 스트릿클럽 스타일 혜성이랑 한번 노래방 술집 몰린 골목 투어해줘야하는데

684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13:33:23

>>678 키야 탕수육 대짜!

685 청윤주 (/7XoGkjaZ2)

2023-10-31 (FIRE!) 13:34:15

>>664 좋아요 약속!

686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13:36:33

>>685 (두근!)

그 귀여운 청윤이의 다리를 안보여주는건 공리주의에 위배된다고 생각해!!!!!!!!!! ㅋㅋㅋㅋㅋㅋㅋㅋ얘기나온김에 청윤이 다리 어떻게 생겼는지 얘기좀... 짧뚱한지 꿀벅지인지 허벅지가 거의 일자 정도로 마른 느낌인지 어떤지

687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13:37:54

https://www.neka.cc/composer/13065

688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13:39:32

>>687 귀엽다 (야광봉)

689 뻔뻔한 ET 동 월 - 성녀, 오!!!!!!! (w3CFuaTR5Q)

2023-10-31 (FIRE!) 13:40:53

" 손? "

동월은 순순히 손을 주었다. 이미 상대가 수상한 사람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대포와 함께 저 멀리 날아간 뒤다.

" 어라, 그치만, 분명 이름이, 성녀.... 어라, "

[동월은(는) 혼란에 빠졌다!!!]
상대가 자신의 손을 상대 가슴에 가져다 댈 때 까지만 해도 머리 위에 물음표가 뜬 정도에 가까웠지만, 이제는 완전히 혼란에 빠져 눈이 빙글빙글 도는게 보일 정도다.

" 커리....큘럼.....? "

동월은 무슨 소리를 하냐는 눈빛으로 여로를 보았다. 커리큘럼? 인첨공 벚나무 아래에서? 뭐 물론 동월이 식물과 관련된 능력을 쓴다던가 하면 그럴 수 있지만, 아무래도 그는 무언가를 썰어버리는 능력이다 보니.

" 아니.... 어떤 놈이 대포로 날려버려서. "

동월은 여로가 가져간 자신의 손을 다시 물리고 휘청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의도한 것도 아니고 강제로 날려진거긴 하지만....

"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꽃구경이나 할까. "

그래도 그냥 가기엔, 벚꽃이 너무 예쁜걸.

" 그래서, 피크닉 장비 있어? "

밝게 미소지으며 여로에게 묻는 것이다.

690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3:42:06

>>6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성운이 탕수육 좋아하나요!?!?!!!!!

>>684 아지아지한테 좀 덜어주고 나머지 자기가 먹을 것 같다!!!!!!!!!!!!! (??)

>>687 헉 성운주 자주 이런거 올려주시는데 진짜 너무 감사하니까 더 많이 주세요;;!!!!!!!!!!!!!!!!!!!!

691 청윤주 (/7XoGkjaZ2)

2023-10-31 (FIRE!) 13:42:48

>>686 꿀벅지 쪽이죠 확실히

692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13:43:22

돌아온 월급루팡 세나주다요~~~~ ><

693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13:43:34

>>690 탕수육 대짜 앞에놓고 먹는거보고 재밌고 신기해할 것 같은데 아지 ㅋㅋㅋ
나눠준거 맛있게 먹고 자기 짜장면도 덜기전에 나눠줌

694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13:43:57

>>691 역시 유산소운동
귀중한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695 아지주 (aEsh0lhiC2)

2023-10-31 (FIRE!) 13:44:05

세나주 하이

696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13:45:24

헉......... 아지주 또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죳
어제 나의 소중한 게임을 글래머 미니 간호사 코스프레겜으로 만들어놓구서......

697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13:45:36

"마음에 들던 사람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순간은?"
서성운: “제가 그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만큼에 비해, 그 사람은 저를 딱히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 정도일까요”
서성운: “배신감이라고나 할까······. 완전 제멋대로지만요”

"가장 증오하는 사람을 만나면?"
서성운: “마저 세수를 하고”
서성운: “양치를 치고”
서성운: “등교 준비를 끝내요”

"어떻게 죽이고 싶어?"
서성운: “그러면 안돼요!”
서성운: “저지먼트로서 불량학생의 제압 과정에서 전치 2주를 초과하는 부상도 입히면 안되는걸요”
if서성운: “신체 각 부위에 적용되는 중력에 큰 차등을 두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698 아지주 (y.m4DzOfyU)

2023-10-31 (FIRE!) 13:46:11

ㅈ잠깐 이번 얘기는 나 변태취급 안해주기로 청윤주한테 약속받았단말이야
>>685 보라고!!

699 아지주 (y.m4DzOfyU)

2023-10-31 (FIRE!) 13:47:12

가장 증오하는 사람이... 거울인가?

700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13:47:29

>>698 호에에에에
하지만 그건 청윤주와의 약속이자나오! ><

701 청윤주 (/7XoGkjaZ2)

2023-10-31 (FIRE!) 13:47:59

>>698 (어리둥절)
>>700 (끄덕끄덕)

702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13:48:18

헤헤 성운이 귀엽다요~~~~

703 청윤주 (/7XoGkjaZ2)

2023-10-31 (FIRE!) 13:48:37

>>699 오.. 성운이도 자기 혐오에..

704 아지주 (y.m4DzOfyU)

2023-10-31 (FIRE!) 13:48:49

>>700 .........

.....................

눈치빠른 세나주는 이래서(생략)

705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13:49:55

>>690 탕수육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699 정확히는 거기 비치는......

706 혜성주 (/BktyQkyfo)

2023-10-31 (FIRE!) 13:51:00

일상 이야기하자마자 귀신같이 정신없어진 현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너무 하잖아 나도 서사쌓고 싶어 이혜성이 서사는 없지만 그렇지만!

707 아지주 (y.m4DzOfyU)

2023-10-31 (FIRE!) 13:51:01

저지먼트 부원들 자존감 높이기 운동을 해야한다
아지는 이미 높으니까 빠져있고

708 아지주 (y.m4DzOfyU)

2023-10-31 (FIRE!) 13:51:28

>>706 혜성주를 위해 칼을 갈고 있을게(?)

709 아지주 (y.m4DzOfyU)

2023-10-31 (FIRE!) 13:52:08

몰라 청윤주 말이 다 맞아
청윤주는 나를 증언해줄거야

710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3:52:17

>>693 아지 자기도 나눠주는거 귀엽다!!!!!!!!!!!!! 근데 동월이 약간 저렇게 먹다가 주변 애들한테 다 털릴 것 같다는 느낌이 있음!!!!!!!!!!
동월 : 어 먹어. 먹어먹어. 먹....
동월 : 어라, 내건?

>>697 어어라 만나도 마저 등교준비를 하는거면.... 어어.......!!!!!!!!! (옆눈)

세나주 안 녕 하 세 요!!!!!!!!!!!!!!!!!!!!!!!!!
답레는 >>667에 있습니다아아앗!!!!!!!!!!!!!!!!!

711 혜성주 (/BktyQkyfo)

2023-10-31 (FIRE!) 13:52:33

>>708 차라리 그 칼로 찔러주어(???) 몇시에 들어갈지도 몰?루

712 청윤주 (/7XoGkjaZ2)

2023-10-31 (FIRE!) 13:53:25

>>709 네 아지주는 변태가 아니라고 말해주기로 약속했어요

713 혜성주 (/BktyQkyfo)

2023-10-31 (FIRE!) 13:54:01

아지주 어제로도 모자랐니???

714 ◆TMmm6tsoPA (Ik3il/5nNc)

2023-10-31 (FIRE!) 13:55:45

다 좋은데 수위 아슬아슬하게는 가지 말도록 합시다.
지금이 아웃은 아닌데 제 상판 경험상 이러다가 훅훅 올라가는게 절대다수인지라 적절하게 커트

715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13:56:17

>>710 안능하세욧!! >< 헤헤 아까 확인했다요~~~~
앗 글구~~~~ 좀 늦은 감 있지만 세나에게 마니또 선물 잔뜩 줘서 고맙다요! 특히 우산 손잡이 맨날맨날 하구 다닌데여~~~~

716 혜성주 (/BktyQkyfo)

2023-10-31 (FIRE!) 13:56:19

롸져댓 명심하겠습니다 캡틴

717 청윤주 (/7XoGkjaZ2)

2023-10-31 (FIRE!) 13:56:56

>>714 알겠습니다! 솔직히 진단의 난만 없으면 다 괜찮을 듯!

718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13:57:51

헤헤 캡틴상두 확인했다요~~~~~

719 리라주 (96pE1zeWg2)

2023-10-31 (FIRE!) 14:00:18

@캡틴

1. 부실 CCTV 확인하고 싶으면 어디로 가면 될까
2. 확인하려면 누구 허락 받으면 될까

벌써 두시로구나 헛헛
다들 점심 먹었지 오후도 힘내는 거야~

720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4:02:07

>>705 핫하하 하지만 저 탕수육 대자는 동월이것이지!!!!!!!!!!!!
....물론 동월이한테 나눠달라면 주긴 하겠지만...!!!!!!!!!! 그러다 다 털리고 배고프게 집가는 동월인 것이다!!!!!!!!!!!!!

>>714 확인했습니다!!!!!!!!!!! 캡틴 충성충성!!!!!!!!!!!!!!!!

>>715 아이구 잘 쓰고있다니 다행입니다!!!!!!!!!!! 나중에 일상 한번 더 하게되면 동월이가 선물해준 게임 같이 하는걸로 해보시져!!!!!!!!!! (그리고 터어어어얼리는 동월)

혜성주 안 녕 하 세 요!!!!!!!!!!!!!!!!!!!!!

721 ◆TMmm6tsoPA (Ik3il/5nNc)

2023-10-31 (FIRE!) 14:02:13

>>719 다음 스토리에서 언급됩니다.

다시 일하러 사르륵..

722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4:03:07

리라주도 안 녕 하 세 요!!!!!!!!!!!!!!!!!!!!!!
근데 부실 내부에도 CCTV가 있나???!?!!! 확인하더라도 보통 학교 CCTV는 복도에만 있지 않나여!!!!!!!!!

그마저도 멀면 안찍히지.... (흐릿)

723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4:03:10

확인했어 캡!! 앞으로 언행 더 신경쓸게, 말해줘서 고마워!!

진단이랑 썰 맛잇다 후후

724 리라주 (96pE1zeWg2)

2023-10-31 (FIRE!) 14:03:12

>>721 크윽 선수치려고 했는데(???)
알았다! 일하느라 고생이 많아 힘내는 거야~~

725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4:04:01

잇는분들 모두 안녕!! 캡 잘가!

동월이 굶는거 왜 이리 귀엽지 ㅋㅋㅋㅋ ㅋㅋㅋ

726 혜성주 (/BktyQkyfo)

2023-10-31 (FIRE!) 14:04:30

리라주가 아니라 나라고?? 안녕 동월주
안녕 리라주

727 아지주 (g8wLlgPgz2)

2023-10-31 (FIRE!) 14:04:54

>>710 탕수육은 원래 나눠먹는 느낌이 강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2 아니 영혼이 없잖아

>>714 (그런 경우도 있군)
내가 음지에서 놀다보니까 선이 좀 높아졌어
위험하다 싶으면 둥글게 얘기해주면 자제합니다

728 리라주 (96pE1zeWg2)

2023-10-31 (FIRE!) 14:05:01

>>722 없...나?!?! 나 사실 잘 몰라(???)
왠지 저지먼트 부실엔 이런저런 자료나 제압용 도구들도 있으니까 도난 방지를 위해서라도 있을 거 같... 다고는 생각했다!

경진주 어서와! 있던 사람들 다들 안녕~

729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4:06:08

부실에 cctv 설치하면 안돼 나중에 경진이 룸메한테 쫒겨나면 거기서 노숙해야 되거든 사생활 침해야

730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14:06:31

리라주 어서와라요~~~~~

731 정하주 (p./auB2Fic)

2023-10-31 (FIRE!) 14:06:38

사실... 레벨 3부터 슬슬 어려워지는건 맞으니까. 물로온 내가 말할 부분은 아니지만...

아무튼, 어제 일상돌리던 여로주, 청윤주는 미안해... 기절잠 자버렸어...

732 리라주 (96pE1zeWg2)

2023-10-31 (FIRE!) 14:06:55

>>729 이게 무슨 소리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진이 왜 쫒겨나는데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룸메랑 싸워...?

733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14:07:21

어서오세요 캡틴과 리라주~

>>710 성운: (다른 앞접시에 한가득 빼돌려놨던 탕수육을 내민다) “중간부터, 그렇게 될 것 같아서 미리 빼돌려놨어···. 숨긴 것같이 돼서 미안해.”

734 리라주 (96pE1zeWg2)

2023-10-31 (FIRE!) 14:07:40

정하주 어서와!
다들 안녕~~

735 청윤주 (rHVtvlw5C2)

2023-10-31 (FIRE!) 14:08:34

>>731 아뇨! 제가 먼저 잤으니까 괜찮아요! 답레는.. 늦어도 4시엔 드릴게요!

736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14:09:43

성장 이야기 나와서 말인데 최소한 2~3주는 더 1레벨에 잔류해있을 성운이를 봐서라도 3레벨까지의 성장폭은 그대로 두어주셨으면 (흰눈)

우이하룽은 학원도시 탑급 해커이기라도 했다구요.. (흰눈)

737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14:10:08

정하주도 오셨네요 좋은 오후에요-

738 혜성주 (/BktyQkyfo)

2023-10-31 (FIRE!) 14:10:12

어째서 이혜성은 1레벨이죠?
이벤트가 억까했어요

(이마 짚) 나중에 봐

739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4:10:19

>>732 일상 소재가 없어지면 인권 뜯어내는 걸로 타협 해야지 ^^

ㅋㅋㅋㅋㅋㅋㅋㅋ 성운이 묘하게 다람쥐같잖아

정하주 안냥

740 리라주 (96pE1zeWg2)

2023-10-31 (FIRE!) 14:11:13

이리라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주변사람이 귀찮을 정도로 자신에게 의존한다면?」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겠지? 최선을 다해서 받아주되 조금씩 홀로 설 수 있도록 도와줄 거 같네요. 평생도 받아줄 수는 있지만 그렇게 결심했을 때 갑자기 나에게 불의의 사고라도 생기면 남은 사람만 곤란해지니까."

2. 「자신이 바라던 것이 사실은 쓸모없는 것이었다고 한다면?」
"왜 이런 걸 물어봐? 절망하길 바라는 건가?"
"당연히 기분이 좋지 않겠지... 그래도 새 목표를 정하고 나아가야죠. 머무르다가 함께 침몰할 생각이 아니라면."

3. 「신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가끔은?"
"인첨공에는 없을 거 같기도 하네요. 신앙이 스며들기엔 너무 과학적인 공간이라."
"아니지, 그래서 오히려 더 믿을 수도 있는 걸까? 과학과 미신은 극단으로 가면 맞물리는 데가 있다고 하던데. ...모르겠다~"

#당캐질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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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주 다녀오는 거야~

741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4:11:50

혜성주 잘가~

ㅋㅋㅋㅋ 경진이랑 다른 2렙 몇몇도 위키 보니까 왠지 강등됐더라 혜성아 우린 깐부야

742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14:13:45

헤헤~~~ 사실 세계관에 비해 캐릭터들 레벨 성장이 조금 빠르다구 느끼긴 해여
그치만 이건 실제 스토리 진행도에 비해서 레벨이 쑥쑥 올라가니까 그 탓에 일어나는 괴리라구 생각해오
스레가 딱히 과하게 육성요소 잡힌 것두 아니니까 크게 신경 쓸 이유 있나 싶긴 하지만여~~~! >< 울 세나는 현재 레벨2인데 아직 적응 못해서 능력 못 쓴다는 설정하구 있다구여~~

743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14:14:17

>>738 같이.. 힘내요 우리

>>739 좀 많이 설치류 재질이긴 해요
사실 포니테일도 친칠라 꼬리 보고 떠올린거라

>>740 >>>평생도 받아줄 수는 있지만 그렇게 결심했을 때 갑자기 나에게 불의의 사고라도 생기면 남은 사람만 곤란해지니까<<<
정말.. 사람 마음이 어떻게 이렇게 예쁜가요

744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14:14:26

글구 정하주 어서와욧 ><

745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4:14:49

평생도 받아줄수 있지만<<<<<

리라는 사랑받지 못했지만(망한캐해임 부모님이랑 좀 공적인 관계로 읽어서) 사랑할줄 아는 캐로 보여서 너무 자랑스러 어여쁘다,,,, 자기 사람한테 유한거 언제 봐도 힐링이야 진짜 ;-; 그리고 가끔 가다 정곡 찌르는 질문 나오면 방어적으로 나오는 것도 아가고양이다 완전 가드 금방 풀고 답해주는거 너무 귀여움

746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14:15:21

>>741 강등이라기보단 아마 갱신이 안된 게 아닐까 해요
(그러고 보니 성운이 이름 옮겼던가)

747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4:15:50

>>743 그렇구나 그렇구나 너무 귀엽다 나 성운이가 언젠가 날다람쥐 잠옷 입어줬으면 좋겠어,, ㅠ

748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4:18:26

>>746 전에 2렙으로 위키 자리 옮겼던 애들도 내려갔거든 나도 경진이 2렙 되자마자 신나서 옮긴지라 그거 기억하고 😋 누가 뱅크 보고 위키 고쳤던거 같으니 이건 머 뱅크계산 재깍 안 하는 내 탓이지 헤헤

나중에 경진이 시트도 고치면서 다시 옮겨야지 하는데 이러다가 3렙 된 후에야 위키 들어갈듯 ㅋㅠ

749 성운주 (y.3zOmrnQg)

2023-10-31 (FIRE!) 14:20:09

>>747 이렇게 귀여운데 의외로 선배
쓰다듬어주면 호감도가 쉽게 올라갑니다

※일정 레벨 이상에서 조건이 만족되면 암흑진화할 가능성이 있으니 내상주의
그러면 이김에 뱅크 참고해서 부원 명부를 레벨에 맞게 최신화해두도록 할까요

750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4:21:12

>>727 그래도 아지아지가 맛있게 먹는다면 동월이는 만족하고 관에 들어갈 수 있을겁니다....!!!!!!!!!! (?)

>>728 그런가...!?!!??!!! 이번 스토리가 지나면 부실에 도어락을 설치하는 것도...!!!!!!!!! (??)

>>729 🤔🤔 경진아 룸메랑 어떤 생활을 하고있는거니...!!!!!!!!

>>733 동월 : 아니. (손을 맞잡으며) 넌 이제부터 내 생명의 은인이자 평생의 친우다. (한입컷)

>>740 🤔🤔🤔🤔리라한테 괴이를 보여주면 어떤 반응일까...!!!!!!

정하주 안녕하세요!!!!!!!!!!!!!!!!!

751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4:23:07

성운주 위키요정 해주게 ? 😻 해준다면 난 절할게 받을준비 당장 해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성운이 너무 쓰다듬고 싶은데 경진이 터치 안 하는 사람이라 너무 아쉽다,,, ,,,,,,,,, 이렇게 깜찍한 사람이 선배라니 만나면 말끝마다 선배선배 붙이고 싶다 성운아 부담스러워 해라(?)

752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4:24:46

>>750 이상적인 룸메생활 중이지

경진이 쫓겨나면 동월이 부실에서 이상한짓 못한다 (갈치 키우기나 기물파손) 각오해

753 리라주 (96pE1zeWg2)

2023-10-31 (FIRE!) 14:26:38

>>743 귀여운 친칠라 2번 질문 해명 부탁합니다 우리 애 정신 복지 원한다(냅다)
예쁜 마음인가! 고마운 것이다! 모든 사람을 껴안고 싶지만 현실적인 것도 고려해야 하니까😋

>>745 경진주가 제대로 읽은 게 맞다! 정확히는 부모님 나름의 사랑이었지만 리라 입장에선 그게 사? 랑? 으로 읽히지 않았겠지 이기적인 방식의 애정...
맞다! 주는 방법을 잘 터득했다! 남들이 행복하면 자기도 행복하니까~~ ㅋㅋㅋㅋㅋ아가고양이ㅋㅋㅋㅋㅋㅋ 그치 가드 일단 치는데 답을 안 해주지는 않음⬅️?

754 리라주 (96pE1zeWg2)

2023-10-31 (FIRE!) 14:28:44

>>750 얘 100퍼센트 충격 받을 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 귀신 비슷한 거....... 없다고 믿고(싶고)에이 설마~...아니지? 이런 태도였는데 눈 앞에 괴이들 등장하면
기대된다(?)

755 성운주 (y.3zOmrnQg)

2023-10-31 (FIRE!) 14:30:12

>>750 성운: (와 입 짱커)

각오해라 저지먼트 부원명부야 가혹한 한글내림차순 손정리머신이 간다

756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4:33:41

>>752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나 아니야!!!!!!!!!!)
그치만 오히려??? 부실에서 시간 때우는 일 많은 동월이랑 이래저래 사고칠 수도 있지 않은가...!!!!!!!!!!!

>>754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기획중인 괴이 세계에 스튜디오도 있긴 한데, 혹시 리라 연기자나 촬영감독들이라던가랑 사이는 어땠나요!?!?!?!!!

>>755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운주 무리하지 마시고...!!!!!!! 정리 감사드립니다!!!!!!!!!!!!

757 정하주 (p./auB2Fic)

2023-10-31 (FIRE!) 14:34:58

우리 이미 카드키 자동문도어락 있지않아?

758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4:35:35

성운이 뭔가 시세이도 헤어팩 향 날거같게 생김 :3 (캐들 향기 풀어달라는 압박)

>>753 맞지맞지 양쪽 모두 사랑이라고 이해 못하면 이도저도 아니니까 ㅠㅠㅠ 리라가 쫌더 양쪽 전부 어우러지는 느낌의 사랑을 했으면 좋겠어 플라토닉이던 뭐던,,, 지금 박호수 건도 있어서 리라 애정 받는거에 불신 생길가봐 좀 두렵다 덜덜 남들이 행복한 것에 자신도 행복을 느끼다니 이 얼마나 어여쁜

"그 애는, 그 애는... 죽지 않았어!"
장경진:

진정하라는 원칙적인 말은 너무나도 가혹하니, 경진은 입 꾹 닫은 채 부정을 흐느끼는 것을 가만 듣고만 있었다.

부정이 끝나고 분노, 발갛게 물들어 얼얼해진 뺨에 지입조차 하려는 시도 없이 눈 앞의 사람을 가만 내려보았다. 그는 후려친 반동으로 부들대는 손으로 협상을 시도했다. 그가 뭘 해도 사망자의 심장은 다시 뛰질 않을 것이라는 것은 경진의 입 밖으로 낸 말은 아니였지만, 고요히 내려다보는 시선에 눈꺼풀에 입이 달린 것만도 같았다. 우울은 짧았다. 곧 그는 후들대는 무릎에 얼굴을 박고 조용해졌다. 그제서야 경진의 답이 돌아왔다.

“죄송합니다.”

"내 부하가 되어라."
장경진: “예..?"

"처음으로 죽여 버리고 싶다고 생각했던 사람은 누구였어?"
장경진: “이*야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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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낄랭

759 성운주 (y.3zOmrnQg)

2023-10-31 (FIRE!) 14:36:22

>>753 성운이의 정신적 복지... 소중한 사람들과 보내는 행복한 시간이 좋은 치료제이긴 한데, 그런 행복한 시간을 안겨주는 고마운 사람들이 난관에 처했을 때 본인이 아무 도움도 안되면 그것만큼 스스로가 미운 일도 얼마 없어요. 당연히 매일아침 세수할 때마다 보는 얼굴이 제일 미워지게 되는것이지...
그래서 성운이가 스스로를 강하게 쌓아나가는 것을 시간 두고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60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4:37:53

>>756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진이가 사고 치는 것에 어 어라 어울릴 것도 같기도 (혼란) 동월이가 경진이 쫓겨난 eu 쫌 투덜대는거 들어준다면 부실에서 청국장도 같이 담아줄수 있어 (동월이 뭔죄

761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4:38:45

>>757 어라 있었나요???!!?!?🤔🤔 그럼 누가 침입한거지...!!!!!!!!! 창문 타넘고 왔나!!!!!!!!!!

>>758 아니..... 야샤는 어째서 죽이고 싶어하는거니 경진아...!!!!!!!!!! (흐릿)

762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4:41:16

>>759 와.... 자존감 쌓아가는 성장 생각만 해도 기대된다.............

>>761 어영부영 갈피 못 잡는 꼴이 비기싫엇대

763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4:41:27

>>760 무려 청국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이 죄보다 나중에 부실 들어올 부원들의 죄를 서술하시오(2.972점)
동월이 그런거 들어주는거 잘하니까 잘 맞을 것 같네요!!!!!!!!!!!! 근데 동월이가 먼저 사고쳐놓고 경진이가 목격한거면 어쩌지...!!!!!!!!!

764 리라주 (96pE1zeWg2)

2023-10-31 (FIRE!) 14:42:54

>>756 어??? 흥미로워 보내줘(???)

대체로 나쁘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언제나 말 잘 듣는 축에 속하는 아이였기 때문에 다들 예뻐해 준 편이었어!

>>757 있 지 . . . .
어?
그러네 어떻게 들어온 거야 메모장 붙인 사람은

>>758 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 박호수 놈 때문에 어떻게 될지... 그래도 나름 강?인하니까 리라는 괜찮을거야~~ 곧 치워버릴 수 있지 않을까~~
어우러지는 느낌의 사랑 좋지 리라야 관계구축에 힘써 보자꾸나 나도 보고 싶다😋

첫번째 진단 분위기 무슨 일... 경진이가 뺨..... 맞은 건가 고요히 내려다 보는 눈꺼풀에 입이 달린 것만도 같았다⬅️이부분 너무... 너무임 이 상황 경진이 성격 잘 보여서 좋다

근데 3번ㅋㅋㅋㅋㅋ왜 이x야샤야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5 리라주 (96pE1zeWg2)

2023-10-31 (FIRE!) 14:44:11

>>759 씁 이해되는 이유라서 인정. 해버림 좋다 우리 아기 친칠라 단단 친칠라 될 때까지 옆에서 응원봉 흔들면서 같이 뛰어줄게 가 보 자 고 ~~

766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4:44:45

"싫어하는 사람에게 듣고 싶은 말은?"
동 월: 갈게.
동 월: 어 그거. 그냥 다 필요 없고, 내 앞에서 없어진다고만 해줬음 좋겠다.

"나의 오른팔이 되어라."
동 월: 좋다. 되어주지.
동 월: 그러려면 먼저 오른팔이 없어야겠지?

"정신적으로 한계일 때의 너는?"
동 월: 일단 다 때려치우고 침대든, 풀밭이든, 눈밭이든 어딘가 푹 누워버려.
동 월: 그리고 끝내주게 멋있는 낮잠을 때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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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14:45:00

>>762 지금 쀼장님 덕분에 첫발짝을 아주 순조롭게 뗐어요! 저번 왕게임 이벤트 전에 부부장님부터 빠르게 찾아뵈었어야 햇다...
그리고 이*야샤는 (파워납득)

768 리라주 (96pE1zeWg2)

2023-10-31 (FIRE!) 14:47:02

>>766 이 쿨내나는 미소년 어떡함 한마디 한마디에서 바람 향기가 난다 갈게⬅️그치 아무래도 이게 제일 반갑지

그러려면 먼저 오른팔이 없어야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서워요 무서워요... 끝내주게 멋진 낮잠 때리는 거 아주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법이다 동월이 자면 리라가 담요랑 쿠션 갖다가 말아줘야지

769 정하주 (p./auB2Fic)

2023-10-31 (FIRE!) 14:47:07

아니 동월아 이게 이게맞냐 니가 오른쪽이가 되는게 맞아?!

770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4:51:33

>>763 답: 이 둘이랑 동세대에 저지먼트인 죄
아 동월이 잘 들어주는거 너무 귀엽잖아 우리 공식츤 월월이(늘 생각하는 거시지만 이거 좀 욕같은 별명인데 감긴다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목격자라면 사태의 심각성 따라 반응 갈리지 않으려나..?

예시 1) 동월이가 세은이 푸딩 (또) 훔쳐먹음 -> 얏됐어요 선배 푸딩 만들기 스피드런 해봅시다

예2) 동월이가 참치 내장손질 하려다 부실에 비린내 찐하게 묻힘 -> 신데렐라 시뮬레이터 해보자고요 선배

3) 동월이 기물파손 -> 누구십니까

>>764 곧 치워준다고? (난청) 아 너무 좋아라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점점 자기 인생 고삐 손에 쥐어가며 성장하는 캐 너무 좋다구 .. ..... 하 리라의 인생 한 쪽 지분만이라도 차지하고 십다 내가 많이 사랑해 (기타 딩딩)

응 뺨 맞았다!! 걍 맞아줬단다!! 너무 너무라니 우리들 사이에 그건 최고의 칭찬이다 헤헤헤ㅎ 고마웡

이누야샤는 갈팡지팡 끄는 성격이 싫대(ㅋㅋㅋ큐 캐 사상=/= 오너사상)

771 정하주 (p./auB2Fic)

2023-10-31 (FIRE!) 14:51:43

"너의 우는 모습은?"
진정하: 안울어!...적어도 네 앞에선!

"네가 극도로 놀랄 때 하는 행동은?"
진정하: 이갹?!(능력을 끌어올리며)

"사람들이 이것만은 기억했으면 좋겠다 싶은 것은?"
진정하: 으음...스스로, 다들 나름 멋진사람이란거? 그야, 저지먼트에 들어온 이상. 기본적으로 책임감이랑 정의감이 있다는거고, 이를 자기가 귀찮아도 실행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는거잖아?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사람, 멋진사람이라고 생각해.

진정하 : 뭐, 나도 가끔 멋진말 할수도 있지, 뭐, 나빠?

772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4:51:47

>>764 ㅋㅋㅋㅋㅋㅋㅋㅋ바로 보내달라 하시는ㅋㅋㅋㅋㅋㅋ!!!!!!!!!!!
그렇군!!!!!!!! 근데 스튜디오로 가면 감독들이야 그렇다 치고 연기자들이 하나같이 다 위험한 괴이들인데🤔🤔!!!!!!!!! 괜히 리라 멘탈 털리는거 아닐까 몰라요...!!!!!!!!!! (근데 어차피 다 이상하게 생겼잖아) (그럼 괜찮지 않나)

>>7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월이 말리면 자다깨서 못풀고 집으로 꾸물꾸물 기어간다...!!!!!!!!!!!!

>>769 "아아, 그녀석의 머리를 빼앗지 않아서 다행이야."
"경찰서에 가지 않아도 됐으니까."

773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4:56:42

>>767 오오 역시 한양이야 :0 나중에 성운이가 스킬아웃 혼자 힘으로 뚜까팰 때까지(?) 존버한다

>>766 동월이는 바람이구나 츤의 정석이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오른팔이 그 의미가 아니잖아 샹크스 제조기냐고 ㅠㅠㅠㅠㅠ 스트레스 해소도 건전하다 우쭈쭈

>>711 끝에 듣고 왠지 여로가 어 나빠~ 할거같다는 망한 후레가 떠올랐다 미안

정하는 발랄한 여고생 느낌 물씬 나서 좋단말이야 아는 근데 왜 내 앞에서 안 울어 나 듬직해 (???)

774 여로주:3 (QwOMFEhr82)

2023-10-31 (FIRE!) 14:57:26

>>758 여로땅 안나수이 판타지아!!!!!(갑자기 나타나서 외치기)

여로는 달달한 향 나:3

775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4:58:51

여로주 안녕~~!!! 달달한 향이라니 미인에 걸맞는 향이로다 근데 비싸!!!

776 여로주:3 (QwOMFEhr82)

2023-10-31 (FIRE!) 15:00:24

>>7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로땅의 침식 무슨 일.

참고로 안나수이 판타지아 이렇게 생긴 향수야:3 매우 달달한 사탕 냄새가 나니 올X브X 가게 되면 한번씩 맡아봐도 좋을 듯 함!

777 정하주 (p./auB2Fic)

2023-10-31 (FIRE!) 15:00:49

정확히 말하면... 보통 울만한 상황이면 남들도 힘든상황 = 고능력자인 자기한테 기대를 함 = 내가 약해져선 안됨.

영화보고 울상황 = 훌쩍대면서 울면 같이 보러간사람 평균(여로, 이경이)생각하면 엄청 놀릴게 뻔함 = 이 꽉깨물고 안욺

아픔 = 눈물이 나지만 펑펑 울정도는 아님 = 어차피 이것도 보고 놀릴것같아서 이 꽉깨물고 참음

같은느낌

평범하게 영화보고 놀러가서 울거나 하기도 한다구~

778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15:01:06

아마 카드키 사용하는 자동문이지만 수동으로도 열려면 얼마든지 열수 있다고 봤던거 같음 :3 (다시 버로우)

779 여로주:3 (QwOMFEhr82)

2023-10-31 (FIRE!) 15:02:16

>>777 정하의 무게감 덜어주고 싶어8ㅅ8

780 여로주:3 (QwOMFEhr82)

2023-10-31 (FIRE!) 15:02:40

애린주 어서와!

781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5:02:59

>>770 ㅋㅋㅋㅋㅋㅋㅋ무려 100점짜리 정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식츤ㅋㅋㅋㅋㅋㅋㅋㅋㅋ월월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이가 좀 츤츤대긴.... 하죠...!?!?!?!!

아니 왜 1, 2번은 도와주는데 3번은 기억상실 엔딩이냐구요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근데 푸딩... 푸딩은..... (여기서 밝혀지는 동월이의 TMI) (요리는 쫌 할줄 아는데 디저트는 괴멸적으로 못만든다)
동월 : 푸딩 완 성!!!!!!!!!!! (원산지 : 지옥) 이제 경진 후배님이 세은이한테 전달만 해주면...!!!!!!!!!!!!!

>>771 정하 이갹!? 은 귀여운데...... 능력을 극도로 끌어올리면 놀래킨 대상이.....!!!!!!! (말잇못)
오오 정하 멋진모습 오오....!!!!!!! 안나빠 정하야 매일 멋진 말 해줘!!!!!!!!

여로주 애린주 안 녕 하 세 요!!!!!!!!!!!!!!!! 애린주는 다시 잘 다녀오시고...!!!!!!!!!!!!

782 여로주:3 (QwOMFEhr82)

2023-10-31 (FIRE!) 15:04:33

아 맞다 답레는 집 들어가서 줄게 정하주 동월주!! 아직 밖이라서!!!!

783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15:04:53

>>780 아잇, 들켜부럿서. >:3
다들 해위~~~~~

>>781 그치만 월월주가 갔다오라고 했으니 갔다올래~~~~ (?)

784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5:06:34

>>783 아아닛 다시 버로우 하신다해서 가시는 줄 알았닥우요!!!!!!!!!!!!! (땅파기 팍팍) (복복복복)
어서와요!!!!!!! 일은 잘 끝내셨나요!!!!!!!!!!!!

785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15:06:47

서성운,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이게 우리에게 내려진 벌이야』
“응, 우리 모두 미친 거지. 너도, 나도. 이루어질 리 없는 멍청한 소원을 빌었으니까, 이뤄지지 않을 소원 두 개, 오늘 이 자리에서 모두 꺾어버리자. 그리고 아무 것도 없었던 것으로 하기로. 내가 도와줄게. 금방 끝날 거야.

2. 『웃기지마』
“···”
“···그래요. 나 약해요.”
“···레벨 0이고. 키도 작고. 몸이 튼튼하거나 힘이 센 것도 아니고. 그냥 책상머리에 앉아 공부나 하는 게 딱인 그런 애에요.”
“그런 쥐콩만한 게 저지먼트라고 완장 차고 까불면서, 감당도 할 수 없는 일에 달려들다가 반창고투성이 되는 게 같잖고 우스운 거 공감해요. 저는 심지어 그걸 1인칭으로 하는 입장이라, 수레를 가로막는 사마귀 꼴인 거 제가 더 잘 알아요.”
“···그런데, 그래서 니들이 뭘 할 수 있는데요.”
“내가 저지먼트 하겠다는데. 하고 싶은 게 있다는데. 이루고 싶은 게 있다는데. 그래서 그거 한다는데. 니들이 나 욕하는 거 말고 뭘 할 수 있냐고요.”
“그렇게 눈꼴시면 입으로 쫑알거리는 건 그만두고, 어디 한번 날 때려눕혀 보던가. 하루 종일도 할 수 있어요.
(성운은 칼리 스틱을 뽑아들었다.)

3. 『나에게 해줄 말이 있잖아』
(성운은 당신의 앞에, 따뜻한 쌀밥 한 그릇과 닭볶음탕이 한가득 담긴 접시, 그리고 수저를 놓아주었다.)
“···배고프지. 일단 밥부터 먹자. 이야기가 하고 싶으면 그 뒤에 많이 해도 되니까. 응?”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서성운,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이을 대사는...

1. 『나와 함께해줄거지?』
“···그, 가, 갑자기 스쿨밴드 같은 말씀을 하셔도, 저, 저 악기같은 거 하나도 할 줄 모르는데요······!!!”

2. 『안 믿어』
“솔직히 저도 믿기지 않아요··· 그렇지만 지금은 현실도피를 할 때가 아니니까요. 자료화면에 주목해주세요. 이번 조사에서 포착한 단서들입니다.”

3. 『당연하지』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던 거군요.”

이 세 가지 입니다!
열심히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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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5:07:07

>>782 앗 확인했습니다!!!!!!!!!! 너무 쫓기지 마시고 언제든 천천히 주세요!!!!!!!!!!!!

787 여로주:3 (QwOMFEhr82)

2023-10-31 (FIRE!) 15:09:34

성운주 어서.... 아이고 성운아8ㅁ8!!!!!!!

788 세나 - 동월 (koLkBcCub6)

2023-10-31 (FIRE!) 15:09:54

"오오...! 드디어 일어났다!"

동 월의 눈이 떠졌다. 이 녀석에겐 다행인 일이다. 거의 하마터면 싸대기라도 때려서 깨울까 싶은 기분이 들기 직전이었으니까. 그러나 내겐 옥상에서 이놈에게 밀쳐졌던 기억과 함께, 왠지 모를 아쉬움이 진하게 남았다. 그런 기분을 전부 뒤로하고 옷깃을 잡았던 손을 놓는다. 일어났으면 그걸로 됐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일어나자마자 하는 말이 그것이다. 겍.
나는 스스로의 행동에 무안해져서 뒷머리 안에 손을 넣고 긁적이며 괜스레 웃음을 흘린다.

"아하하... 으음, ...미안. 확실히 내 실수였어."

이리저리 변명할 생각은 없었다. 내 부주의에 월 녀석도 위험에 빠져버렸으니까... 일이 너무 착착 진행된 탓에 방심했던 걸지도 모르겠다. 나는 분위기에 너무 타는 경향이 있으니까 말이지.
그렇지만... 나는 내가 돌아보기 직전의 때를 다시 떠올린다.

"하지만 그건..."

- 도와줘.

"내가 돌아보지 않으면... 안 되는 그런 목소리였거든."

다른 누구도 아닌 나. 한세나를 향한 말이었다.
아직도 태양이 흉내내었던 그 목소리가 귓전에 맴도는 듯 했다. ...그러나 그건 꿈이다. 어차피 일어나지 않았던 일이고, 이제 잊지 않으면 안 된다. 나 스스로 답지 않게 마지막에는 조금 쓴 웃음을 지었다.

"...헤헤. 뭐, 그렇다고 해도 변명거리도 안 되지만 말야~ 그 탓에 너도 위험해졌고. 응, 그래도 우리 둘 다 살아 돌아왔으니까, 다음에 보면 내가 밥이라도 쏜.......인데. 엑, 너 우는 거냐?!"

울고있어?? 눈에서 흐르는 저거... 눈물이지? 에에에... 그 정도로 충격이었나. 하긴 그럴만도 하다. 그런 세계에 갇혀서 영원히 빠져나오지 못한다니... 절대로 사양이라고.
나는 오히려 내쪽에게 사과를 건네오는 동월 녀석을 빤히 바라봤다. 도검마냥 날카로웠던 눈에는 떨어진 눈물이 아직 떨어지지 못하고 고여있었다.
어쩌면, 이 녀석도 나처럼 잊어버려야 할 무언가를 본 것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아직, 학생이다. 그렇지만 어린 나이라고 해서 쉽게 지울 수 있는 상처란게 있을 리가 없다. 누구에게나 가리고 싶은 치부는 존재한다. 우리들이 좋든 싫든 강제로 진입해 온 청춘이란 녀석은, 때론 그렇게 가혹한 것이었다.

"―돌아가자!"

그렇기에.
깊은 한숨을 뱉는 녀석에게 이러쿵 저러쿵않고 나는 손을 뻗으며 외친다. 이 학원도시에서 우리는 최고로 어려운 시기에 직면해 있는지도 모른다. 후회 되는 것이 있다. 찾고 싶은게 있다. 마주 봐야하는 것이 있다. 앞으로 그것을 치유 할 수 있을지 덮을 수 있을지는 모른다.

"헷... 부원들, 봐야 될 거 아냐? 안 그래?"

다만 그렇기에 나아가야 하는 것만은 안다... 단지 그것뿐인 인생이기에.
나는 평소처럼 활짝 웃어보이며 월 놈을 자동차 위에서 일으켜주려 했다.

789 아지주 (g8wLlgPgz2)

2023-10-31 (FIRE!) 15:10:38

저지먼트가 앞에서 찍고 들어올때 따라서 들어왔던가...

790 정하주 (p./auB2Fic)

2023-10-31 (FIRE!) 15:10:45

>>773
진정하 : 넌 나가라 그냥 저지먼트 하라고한 내가 잘못이다 진짜
같은 반응 아닐까?

>>779
그럼 안다치면 돼! 안다치는게 제일이야! 그리구 기다리고 있으니까 얼른 올라오라구여로땅!

>>781
그치만...그치만 놀랐잖아! 물론 능력을 끌어올리고 별일 없으면 금방 진정할거야! 아...죄송합니다. 하면서

능력을 끌어올리는건 본능같은 느낌이랄까...!

멋진말 더 해달라고 하면
진정하 : 놀리는거야...?(홍조)
같은 반응 아닐까~

791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15:11:57

(상승)
(잠수)

792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15:12:43

>>791 (끄집어 올리기
혜우우우주 어서와욧~~!! >< (다시 놓기

793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15:13:41

세나... 위기 앞에서도 한결같이 세나다운 게 멋있어요

794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15:13:58

>>784 응아앜 (땅파다 복복당함)
아뇽!!!!!!! 일 아직 안끝났다~~~~~~~~~~~

795 정하주 (p./auB2Fic)

2023-10-31 (FIRE!) 15:14:47

>>782
천천히 줘~ 나도어제 천천히줬으니까(시선회피)

796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5:14:53

애린주 안녕~~~ 오 집 마련햇구나? (굴에 들어가기

>>781 ㅋㅋㅋㅋㅋㅋㅋㅋ 점수 겟또~~!!!!!! 아 동월이 좀이라니 동월이의 ㄷ은 츤데레의 ㄷ이다

3번은 손절치고 부부장님 부실이 소멸했는데요 카드를 써야함으로...!!! (스쳐가는 애린동월 일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없어서 못 먹는 티엠아이?! (줍) 경진이가 무난하게 하니까 둘이 힘을 합치면 -1000 도 -10으로 변형 가능하지 않을까(?)
경진: 세은이한테 이거 주면 저 내일부터 인천 앞바다에서 붕어랑 동거해야 돼요 선배...
경진: 또 하면 되겠죠, 이건 저희가 먹는걸로 (사망엔딩)

>>785 성운이 은근 객기있는게 매력이야 순둥하니 소심하면서도 줏대 없지는 않은..

797 아지주 (g8wLlgPgz2)

2023-10-31 (FIRE!) 15:15:14

향수 떡밥이야?
아지는 뭐게 생각하고 있는건 있긴 한데

798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5:15:32

>>785 어 라.... 오늘 진단들 달달한 맛들인줄 알았는데 어째서 짠맛이...!!!!!!!! (그래도 먹는다...!!!!!!!!!)
쌀밥에 닭복음탕 맛있겠다...!!!!!!!!!! 성운아 아침마다 찌개를...!!!!!!!! (안됨)
그런데 스쿨밴드라...🤔🤔 혹시 성운이 연주할 줄 아는 악기 있나요!?!?!?!!!

>>7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럼 다행이네요!!!!!!! 전 혹시 최대로 끌어올려서 쏴버리는줄 알았죠..ㅋㅋㅋㅋㅋㅋㅋㅋ!!!!!!!!
으 악 정하 귀여워!!!!!!!!

혜우주 어스와요!!!!!!!!!!!!!!!!!!

799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5:16:12

혜우주도 어솨~~

>>790 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털털한 찐친 모먼트 너무좋아

800 정하주 (p./auB2Fic)

2023-10-31 (FIRE!) 15:17:13

>>785
진지하고 멋진 성운이 와중에 미안한데...

3번 할말 있잖아에서, "우리 헤어져"라고 말하는 여자친구가 생각났어.

딱 멋있게 닭볶음탕 퍼주고 상냥하게 웃는데...그 옛날 개콘 코너도 생각나고 하는 바람에 성운이한테 굉장한 미안함 느끼는중

801 여로주:3 (QwOMFEhr82)

2023-10-31 (FIRE!) 15:17:24

세나주 혜우주 어서와!!!

802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5:17:29

>>797 베이비파우더?

803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5:18:01

아닛 세나주한테 인사 못했다 어 서 와 요 세나주!!!!!!!!!!!!!!!!!!!!!!!!!!!!!!!!!!!!!!!!!!!!! (쩌렁)

804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5:18:02

세나주는 닌이구나!!! 안녕!!!!!!!!

805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5:18:58

>>800

806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5:19:26

ㅋㅋㅋㅋㅋㅋㅌ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쳤어 짤 밥 왜 태산이야????

807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15:19:29

>>790 놀려보고싶어요!! (빼짝마른 멸치로 발견됨)

>>796 개인적으로 인첨공의 히로세 코이치가 되었으면 하고 있네요 uu

>>798 아직은 없는데 뒷사람관 달리 재능이 있어서 좀 가르치면 금방 합주할 레벨까지 올라올 거에요.

808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15:19:33

>>793 히히 고맙다요~~~~
어떤 상황이든 그냥 세나인게 그냥 세나의 장점이라구 생각하니까욧 ><
성운이도 항상 유한 겉모습에 비해 강하게 먹는 마음이 기엽구 멋져여~~~!

809 여로주:3 (QwOMFEhr82)

2023-10-31 (FIRE!) 15:20:22

아지는 의외로 시원한 향!!

810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15:20:51

호에에에엑 미나상 안능하세여~~~~ 아까부터 있긴 했지만오! 헤헤~~~
그냥 곰손이라 머하구 있으면 아무고또 못할때가 많아여~~

811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15:21:05

>>796 내 집 마련의 꿈~~~~~~~~ (아님)

혜우웅우우우우우우주 안뇽!!!!
세나주는 닌자였군아~~~~~~~

812 정하주 (p./auB2Fic)

2023-10-31 (FIRE!) 15:21:09

>>805
왜 그런짤이 실존하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3 여로주:3 (QwOMFEhr82)

2023-10-31 (FIRE!) 15:21:15

세나는 무슨 향일까:3! 지금 캐릭터들 향 이야기 중이었어!

814 여로주:3 (QwOMFEhr82)

2023-10-31 (FIRE!) 15:21:41

>>805 세상엨ㅋㅋㅋㅋㅋ

815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15:21:53

>>800 내가 왜 이타이밍에 물을 마셨을까(흥건해진 앞섶) 미안하지 않으셔도 돼요, 웃겼거든욬ㅋㅋㅋㅋ 실제로 일상에서 나오면 아련하게 쓰릴 상황이긴 한데 그보다
성운: “있었던 적이나 있는지부터 먼저 물어봐주셨으면 좋겠는데요······.”

816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15:22:15

>>805 고봉볶음밥 무슨일이야 ㅋㅋㅋㅋㅋㅋㅋ

817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5:22:19

>>805 이거 청윤이로 보고싶다

818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15:24:47

성운이는... 이솝 이더시스?

819 아지주 (g8wLlgPgz2)

2023-10-31 (FIRE!) 15:25:09

이별식탁(은은

>>802 눈치가 빠르군
그 계열로 생각중

820 여로주:3 (QwOMFEhr82)

2023-10-31 (FIRE!) 15:25:15

이시더스 맡아본 적 없지만 분명 좋은 향이겠지!

821 아지주 (g8wLlgPgz2)

2023-10-31 (FIRE!) 15:25:36

>>809 오(오)
이건 또 새로운 해석!

822 아지주 (g8wLlgPgz2)

2023-10-31 (FIRE!) 15:26:39

이시더스? 향수 이름이야?
미들 베이스 탑? 그거가 뭔데?

823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15:27:05

>>813 세나여??? 세나~~~ 음~~~~ 평범하게 샴푸냄새 비누냄새 나지 않을까여?? ㅋㅅㅋ (낭만제로

824 아지주 (g8wLlgPgz2)

2023-10-31 (FIRE!) 15:27:46

스파이시 + 우드구나
오(오)

825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5:27:50

>>794 핫하하 얌전히 복복당해라 응애린주!!!!!!!!! (복복복복복)
저도 아직 일이..... (열심히 월루중) 흑흑 직장인들의 비애...

>>7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되겠다 동월이를 앞으로 메가데레로 만들어야....!!!!!!!!! (??) (될리가)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요 이번에도 걸리면 동월이 경진이랑 같이 앞바다에서 살림차린다!!!!!!!ㅠㅠㅠㅠㅠㅠ
근데 어차피 마이너스라면 차라리 미리 인천 앞바다에 텐트를 펴놓는게??? 좋지 않나 싶기도 하고??????
동월: 난 내가 만든거 안먹어. (실제도로 디저트류는 잘 안먹는다)
동월: 내가 주는 선물이야 후배님. (도 망)

826 정하주 (p./auB2Fic)

2023-10-31 (FIRE!) 15:28:19

아, 뒤늦은 향수 떡밥이라면...으음... 정하주가 향수에 그렇게 막 자세히 아는편은 아니지만,

겔랑의 아쿠아 그레고리아 허브, 힐리의 멍뜨 프레슈, 조금 저 두향과 거리는 있지만, 데메테르 티 라인업의 얼그레이?

827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5:28:32

동월이 향이라면 약간 시원한데 레몬같은 신 향이 섞여 나는??? 그런거 생각했습니다!!!!!!!!!!!!!!!

828 여로주:3 (QwOMFEhr82)

2023-10-31 (FIRE!) 15:29:13

>>823 이익!!ㅋㅋㅋㅋㅋㅋㅋ 좋아 세나에게 향수 사다주기를 버킷리스트에 넣는다aaa!!!

829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15:29:54

484 자캐가_좋아하는_간식
- 감자칩, 초콜릿웨이퍼, 버터링 등등 좌우간 부스러기 잘 생길만한거...

236 자캐의_취미
- 오레오 뽀요뽀요 해주기, 오레오랑 산책, 건물 옥상같이 높은 곳에 올라가서 멍때리기

377 이미_자신을_배신한_전적이_있는_사람이_용서를_빈다면_자캐는_한번쯤은믿어줄수있다_vs_절대믿지못한다
- 진심으로 용서를 빈다면 한번쯤은 믿어줄수 있지 않을까?
믿든, 안믿든 어차피 과거를 되돌릴 수도 없는데 뭘... :3c

류애린,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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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15:31:02

일단 이더시스를 예로 들었긴 한데 성운이면 우디 계열일 거라는 느낌이 있어요

그야... 설치류니까

831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15:32:33

>>828 그냥 세나에겐 향수같은거 사치 아닐까여 쿠쿠
활동량도 많은 애라 몇 번 뛰면 땀나서 기껏 향수 뿌린거 다 날아갈 거 같아여 ㅋㅋㅋㅋㅋㅋㅋ

832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5:33:05

>>829 애린이 부스러기 있는 과자 좋아하는구나!!!!!!!!!!!! 맘에 안드는 사람 차에 타서 부어버릴라고!!!!!!!!!!!! (??)
오레오 뽀요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은.... 🤔🤔 이걸 믿어주네.... 역시 점례라고 해야하나...!!!!!!

833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15:33:58

애리니는 인간사료계열 까까를 좋아하는군여~~~~~!

834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15:34:08

>>829 노브랜드 웨이퍼롤을 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씩조금씩 짧아지는 웨이퍼롤을 하염없이 보고 있으면 안 먹어도 배부를 것 같아!

835 청윤 - 정하 (rHVtvlw5C2)

2023-10-31 (FIRE!) 15:35:44

>>277
"생각해보니.. 그렇네?"

어쩌다보니 잊고 있었다. 선물값은 부장님께서 부담하는 거였지 참. 그래도 소고기를 샀다는 배짱만으로도 인정해줄만 했다.

"별건 아니고, 내 악명이 1학년들 사이에서도 널리 퍼졌나 해서. 반응을 보니 뭔가 아는 것 같네."

태진 선배와의 대화로 어느정도 놓은 부분이긴 하지만, 그래도 확인하고 싶은건 별 수 없었다. 정하의 매우 어색한 반응에 왠지 결과가 예상되어 한숨이 절로 나왔다.

"정하는 나보다도 확실히 강한데, 파인베이퍼 말고도 악명이..있어?"

836 여로주:3 (QwOMFEhr82)

2023-10-31 (FIRE!) 15:36:09

>>830 아하? 의외로 설치류 친구들 꼬순내나!!>:3 우리 집 애는 이유는 모르는데 강아지 꼬순내나더라!

>>827 쿨워터향을 외쳤던 동월주 잊지 못했기 때문에 알고 있었지!

>>826 우와 정하 향 되게.. 시원~ 한 향이구나:3

>>831 힝구!!>:3 그래도 자연스러운 체향 좋아해!:3

837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15:37:05

>>832 아뉘, 맘에 안드는 사람 차에는 양파케이크를 부어. (?)
오레오 뽀요뽀요 해주면 애가 갑자기 납작해지니까~~~~~~~~
글구 머... 사실이니깐, 게다가 점례가 누굴 용서 못한다느니 할만한 입장도 아니고?

838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15:39:25

>>836 그거 뭔지 알죠! 하지만 일단 향수 이야기였기에 👀

그리고 여로가 이거 하는거 보고싶어요 https://www.youtube.com/shorts/ppt6doei6PU

839 여로주:3 (QwOMFEhr82)

2023-10-31 (FIRE!) 15:39:31

애린이에게 햇감자칩 잔뜩 안겨줄래!

840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15:42:04

>>833 인 간 사 료 ! !
마저, 얘 몰티저스랑 페레로로쉐 같은거도 사료마냥 퍼먹음~~~~~~~~~~
물론 이런건 손에 묻어서 몇개 먹다가 손꾸랍쮸왑 하지만...

>>834 웨이퍼롤 조와!!!!!!!!!!! 롤리폴리 먹고싶당. :3c
사실 점례는 점순이니까(?) 감자칩을 본능적으로 찾긴 하지만 다른 과자도 안가리고 다 좋아함~~~~~

841 여로주:3 (QwOMFEhr82)

2023-10-31 (FIRE!) 15:42:18

>>838 앗 좋아:3!! 언젠가 이거 하는 독백이나 훈련 써보겠어!! 하긴 일단 향수였으니까!!!>:3

842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5:42:22

>>836 다만 전 아직도 쿨워터향에 신 향이 섞이면 어떤향일지 가늠이 안가고 있습니다...!!!!!!!!!!!!

>>837 으 아 악 차라리 부스러기를 흘려주라 애린아!!!!!!!!!!!!!!!
납...작...? 납작한 오레오 보고싶다!!!!!!!!!!!!!! (널부렁)

843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15:44:27

뜬금없이 잘 웃는 혜우우 굴리고 싶어졌다
아지랑 나란히 앉아서 햇빛쬐기 하면서 오늘 날씨 좋다 헤헤 이따 아이스크림이나 사먹으러 갈까 하는 댕청한 혜우우
부실에서 서류작업 하면서 누가 올 때마다 안녕하세요(방긋) 인사봇 혜우우
먼저 연락 안 와도 지가 먼저 톡해서 뭐해 나랑 놀자(웃는 임티) 서스럼 없는 혜우우
라는 꿈을 아침에 꿨지...

844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15:46:00

>>840 허어어어억 몰티져스랑 뻬레로로셰 사료식은 초코 조와하는 세나주도 무리에욧......
그런데 애리니 칼로리 감당 가능 한 건가여~~~~! 한창 클 때라서 글케 먹어도 탈 안 나는건가오!

845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15:46:09

>>839 햇 감 자 칩 ! !
핵감자칩도 좋와해~~~~~~~~~ (?)
대홍단감자칩~~~~~~~~~~~ (??)

846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15:46:16

아 우리 애들 오늘 이거 해야 했는데
아쉽
https://youtube.com/shorts/xdqtGvA3y1k?si=-aguR-pz00Yifxm9

847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15:47:06

후후 예상대로 이쯤에서 할로윈 떡밥이 나오는군여............!

848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5:47:42

아 헉 할로윈이구나!!!!!!!!!!!! 할로윈 일상도 해보고 싶다!!!!!!!!!!!!!!!!!!!! (널부렁)

849 낙조주 (hTUjftoWYg)

2023-10-31 (FIRE!) 15:50:20

오늘 일정 아무것도 없는데 지금까지 잠으로 떼워버린 낙조주 (광광) 내 화요일 내 휴일 돌려조 ;-;

안녕하세요 한동안 잠탱이 생활을 했던 낙쪼주 부. 활. 입니다!
씻고 카페 가서 다시 킬게용!(오자마자간다)

850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15:50:40

우우우.... 진단.... 하고시푼데 귀차나여........
그래서 쓰다 말았어여 헤헤 잘했조! ><

851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15:50:51

>>843 천사다...

그러고 보니 오늘이 할로윈이네요. 아까 네카에 동물귀 붙여올걸 그랬나

852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5:50:57

낙조주 안 녕!!!!!!!!!!!!!!!!!!!! 카페에서 보자구요!!!!!!!!!!!!!!!!!!!!!

853 여로주:3 (QwOMFEhr82)

2023-10-31 (FIRE!) 15:50:57

>>843 혜우와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여로 성격이라면 할큄 당할 거 같다는 생각이 문득... ':3c

854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15:51:03

낙쪼주 다녀오세여~~~!

855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15:51:09

낙조주 조심히 다녀오세요~

856 여로주:3 (QwOMFEhr82)

2023-10-31 (FIRE!) 15:52:05

>>846 앗 귀어워!:3

낙조주 어서와! 카페에서 만나!!!

857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15:52:15

저어의 목표는 혜우우 끌어안구 쓰담쓰담 하는 거에여!! 이거 하면 엔딩인거에여!

858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15:54:01

>>842 괜찮어~~~~~~ 코뿔소 칭구들한텐 안그래~~~~~~~~
아마두...?
오레오 뽀요뽀요 해주면 납작해져~~~~~~~
뽀요뾰요 해줄수 있다면 말이지. :)

>>844 (혈관에 피 대신 시럽이 도는 애린주다.)
칼로리 감당... 어... 세나야, 점례랑 같이 운동 해보지 않으련...?
먼저 지치는 쪽이 개가 되는 게임이란다. 정말 쉽지? (안됨)

859 여로주:3 (QwOMFEhr82)

2023-10-31 (FIRE!) 15:54:44

>>858 눈이!! 눈이 무셧!!!!!!

860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15:55:53

할로윈 점례(미라)는 너굴맨이 처리했으니 안심하라구! >:3!

나쬬주 조심히 갔다와~~~~~~~~~~~~~~~

861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5:57:18

>>858 아아니 뽀요뽀요하기가 너무 무서운데요 센세...!!!!!!!!!!!
오레오 건들려하면 애린이가 와서 바로 날려버리는 것인가...!!!!!!!!!

그러고보니 세 린 주!!!!!!!!!! 이제 슬슬 막레로 달리는 중인데, 엔딩 분기가 뭐뭐였는지 알려드릴까요??!!!!!

862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15:57:26

>>857 머야, 세나 혜우우 끌어안고 쓰담쓰담 해주면 자체엔딩 되는 고야? 막 성불하는 고야...? (옷가랑이 잡)

863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5:57:39

아니 나 의식의 흐름대로 썼다 세린주라니 세나주입니다!!!!!!!!!!!!!!!! (이마팍팍)

864 여로주:3 (QwOMFEhr82)

2023-10-31 (FIRE!) 15:58:01

세린주라니! 세나+애린인가!!!

865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15:59:16

>>858 극한의 스위츠단이었군여 애리니주...........
헤헤 글고보니 점례도 활동량 무시무시하다는 거 언제 본 적 있던 것 같은데 그게 사실이었군여!

866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5:59:57

>>864 아니 그렇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릿속에서 왜 둘을 조합해버린거지...!!!!!!!!!!!! (머리 쾅쾅)

867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16:00:35

헉 세린이여.........??
이름 예쁜데여??? 바꿀까여 이참에...... (님

>>861 알려주시면 꼬마워욧~~~~! ><
잼나게 읽을 자신있슴니당!

868 애린주 (yD9KWq/sCg)

2023-10-31 (FIRE!) 16:01:18

>>859 >>861 하하~~~~~ 오레오 일단은 토끼라구~~~~~ 막 토낀다구~~~~~~
그래도 머... 그냥 쓰담정도는 받아주지 않을가? 🤔🤔🤔🤔🤔🤔
아님 점례가 오레오 뽀요뽀요해서 빈대떡 만드는거 직관 가능~~~~~

세린주는 뉘겨, 점례랑 세나랑 합체했서? 그거 완죤 켈베로스 아님? (?)

869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16:01:41

세나랑 애린이랑 슴다체 쓰는 것두 그렇구 괴이 일상 한 것두 있구~~~~ 하니깐 그런 것 때문아닐까오!

870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16:01:42

>>851 그치
현실에 존재하지 않기에 천사인것

>>853 하지만 할퀴어져도 만지고 싶은게 고양이잖아? (이런발언)

>>857 뭣
세나의 롱러닝을 위해서라도 포옹쓰담은 피해야겠군

871 동 월 - 한세나 (w3CFuaTR5Q)

2023-10-31 (FIRE!) 16:01:47

" 하아. 그래. 살았으면 됐지. "

돌아보지 않으면 안되는 목소리라니. 동월은 반칙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말을 하면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조금 타박하려고 했는데 그 말마저 쏙 들어가버렸다. 나중에 괴이부에 들어가서 유지혁이나 갈궈야겠다고 생각하며 일어나려고 손을 짚.... 다가 움찔거린다.

" 아야. "

마찰열을 어떻게든 버텨보려 착용한 목장갑은 이미 너덜너덜해져서 걸레짝이 되어있었다. 조심스럽게 장갑을 벗으면 레펠 줄의 모양대로 진하게 상처가 나있는 것을 볼 수 있을테다.

" .....그놈은 별로 안보고싶긴 한데. "

그놈이란, 같은 괴이부의 지혁을 말하는 것이겠지.

" 아무튼. 그래. 고생 많았다. 다음부턴 길 잃지 말고. "

세나가 손을 뻗자 자신도 손을 뻗으려다가, 줄 때문에 엉망이 되어 피가 흐르는 손을 주긴 좀 그랬는지 손목으로 타협했다.

//일단 막레입니다아아아앗!!!!!!!!!!! 막레로 받아주셔도 되고, 막레를 주셔도 괜찮습니다!!!!!!!!!!!

872 류화 - 애린 (/Z0VzVo0RU)

2023-10-31 (FIRE!) 16:03:03

평범한 여자애. 네가 꿈꾸는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까. 너도 부끄러워하는 표정을 지을 줄 알지 궁금해진다. 습관적으로 그런 말을 꺼내버렸다는 것에, 의식 없이 습관적으로 그런 말이 나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그런 말을 자주 해왔던 것인지, 류화는 여전히 수줍은 표정으로 널 바라보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말할 때가 많아?" 하며 묻는다. 그것은 왠지 살짝 질투를 담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그렇지만..... 아, 음."

아이들이 원하는 것이었으니, 그에 따라주었던 것이었지만. 이만큼 부끄러울 줄이야. 너무 장난을 친 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고. 나쁜 행동이라는 말에 최근의 일을 떠올리니, 짐짓 태연한 표정으로 류화는 시선을 붙잡는 그런 네 미소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잊으려 한다. 지금은 온전히 네 그 다정함으로만 가득하고 싶으니까. 그러니 마음을 가득 채우는 그것을, 오늘 이렇게 당하는 만큼 네게도 돌려주겠다고 마음먹으며 꼼지락거리던 손가락을 손깍지를 끼려 한다.

"나중에는 내가 복수할 거야?"

그렇게 말하며 신호가 들어와 횡단보도를 건넌다.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너와 걷다 보면 어느새 서점의 앞에 도착해서. 핫도그를 먹다 남은 나무 꼬치는 쓰레기통에 넣어 버리고서 류화는 널 바라본다. 너 역시도 들어갈 준비가 다 되었다면 안으로 들어섰을까. 서점은 참으로 오랜만이라. 제가 찾는 책들은 어디에 있을지 류화는 살펴보다가, 네 반응은 어떨지 슬쩍 곁눈질하며 본다.

873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16:03:12

>>862 헤헤...... 그게 가능하다면 저어는 홀로 납득하고 엔딩 내는거에여....... (할복준비

>>870 힝구 ㅜ
그럼 둘 중 하나만 하게 해주세여 ><

874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16:05:29

후후 막레로 받을게여~~~~ 긴 시간 수고하셨어여 동월주! 덕분에 일상 재밌었다요~~~~
가이드 동월군과 함께하는 우당탕탕 괴이소동! ><

875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6:06:14

>>867 일단 첫 번째. 저번에 말씀드린거지만, '괴이를 조우하다' 였습니다. 열심히 챙챙 푸슉푸슉 하다가 썰어내고 도망갔겠지요!!!

그리고 두 번째. 세나주가 선택하신 상황입니다. '절망을 조우하다' 세나에겐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동월이에겐 말 그대로 절망을 조우하고 돌아온 것입니다. 어떻게든 극복하고서 탈출에 성공 했지요!!!!!!!!

마지막 세 번째. 여기가 제일 배드 엔딩이었는데, '태양을 조우하다' 였습니다. 동월이는 그 자리에서 실종되고, 세나 혼자 돌아가는 엔딩이 되었겠네요!!!!!!!!!!! 아마 이거 고르셨으면 세나 멘탈에 대해 세나주와 긴히 이야기를 나눴겠습니다만.... 뭐 안고르셨으니!!
실종된 동월이는 남은 괴이가 맛있게 먹었.... 이 아니라, 빠른 시일 내에 독백을 써서 복귀를 알릴 예정이었습니다!!!!!!!!!

876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16:06:45

>>873 네에 고갱님 해당 루트는 앞으로 .dice 50 1000. = 471개의 단계별 관계 성장을 이룩하시면 가능하십니다~

877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16:07:30

생각보다 적군... 쳇
내가 제대로 못 봐서 그런데
동월이의 괴이는 원작의 마술 사이드 사건 같은 느낌인가?

878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6:07:51

>>868 동월이 오레오 한번 만져보고 싶어서 열심히 뛰어다닐거 예상된다!!!!!!!!!
동월 : 야!!! 토깽아!!!! 일로와!!!!! (오레오 쫓아서 뛰어다님)
빈대떡 직관ㅋㅋㅋㅋㅋㅋㅋ그것도 재밌겠다ㅋㅋㅋㅋㅋ!!!!!!!!!!

>>874 넵!!!!!!!!! 세나주도 짧지 않은 시간 수고하셨습니다!!!!!!!!!!!!!!!

879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6:09:58

>>877 제가 원작을 제대로 안봐서 마술 사이드 사건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마술 사이드쪽에 발은 담구고 있을거라 생각해요...? 현재로써는 완벽하게 완성된 비설도 아니거니와, 캡틴이랑 이야기를 더 해봐야 해서 확답은 못드립니다... ! 동월주로써는 그냥 나폴리탄 괴담이 현실이 되었다~ 정도로만 생각중이긴 해요!!!!

880 애린주 (.yGFI8NpZ2)

2023-10-31 (FIRE!) 16:11:40

>>865 근데 콜라는 또 제로콜라 좋와해! 뒤끝이 깔끔하니까!
폭식... 수준은 아니지만 점례도 대식가 축에 속하긴 하니깐 :3c
근데 그게 먹었기에 달리는게 아니라 달렸기에 먹는거임... (먼산)
>>869 괴?이

881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16:11:52

>>875 호엑...... 정말 매운맛 단계 그대로였군여 ㄷㄷㄷㄷ 그래서 지금 동월이의 상태가 안 좋았던 거에여......
사실 답레 쓰는 중에서도 3번 상황처럼 되면 어카지.... 생각하긴 했는데 글케 안 되서 다행이네여~~~ 헤헤

882 여로주:3 (QwOMFEhr82)

2023-10-31 (FIRE!) 16:12:13

두 사람 일상 고생했다!:3

883 리라주 (96pE1zeWg2)

2023-10-31 (FIRE!) 16:12:14

>>770 난청⬅️ㅋㅋㅋㅋㅋㅋㅋ 하 우리 어장 다들 이비인후과 한번 데려가야겠다 부장님 여기 단체 건강검진 좀 잡아주세요~~

히히 좋아해줘서 너무 기뻐 고마운 거야~ 나도 우리 무뚝뚝딸기아이스크림미남고등학생 사랑한다고 인생 지분 넉넉하게 챙겨가(?)

>>771 우리 귀염둥이 여고생 정하 너무 귀여워~~ 똑 부러지는데 딱 그 그때 애들 성격인 거 참 좋네... 능력을 끌어올리며⬅️ㅋㅋㅋㅋㅋㅋㅋ

>>772 털릴 수도 있지!(대책x)
세나 일상이랑 평소 독백 보면서 아주 즐거워 하고 있어... 참가시켜주면 무조건 따라가지 가 보 자고

애린이는 부스러기 과자를 좋아하는구나! 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는 종류지... 애린이랑 과자파티 하고 싶다

졸았다.... 그새 또 사람들 많이 왔네 모두 안녕인거야~~

884 여로주:3 (QwOMFEhr82)

2023-10-31 (FIRE!) 16:12:37

리라주 어서와! 피곤하면 좀 더 자둬!!!

885 리라주 (96pE1zeWg2)

2023-10-31 (FIRE!) 16:12:56

세나 동월이 일상 수고해따 관전 즐거웠다~~ 흥미진진!

886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16:13:15

음~~~~ 원작의 마술사이드는 종교랑 좀 더 연관있는 편이조!
동월이와 같은 도시전설이나 괴담같은건 의외로 과학사이드에서 많이 연출되는 부분이다요~~~
세나주 기억상으론 그렇다요! ><

887 여로주:3 (QwOMFEhr82)

2023-10-31 (FIRE!) 16:13:56

원작에 대해 하나도 모르기 때문에 가만히 눌러붙은 떡이 되어야지:3(납-작)

888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6:14:55

여로주 안녕! 그러게 좀 더 잘까..... 애매하게 피곤이 가셔서 좀 더 붙어있다가 잘래😋

889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16:15:46

>>879 그렇군
뭔가 저런 현상을 일으키는 능력자가 나왔던 것 같지는 않아서
마술 같기도 하고 과학 같기도 해서 물어봤어
이제 얌전히 관전해야지

890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16:16:44

리라주는 좀더 쉬고
나는 다시 심해로 간다
쎄굿바 (잠수)

891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16:16:53

>>880 헤헤 그건 세나주랑 같네여!
라구할지~~~ 요즘은 제로가 주류가 되는 느낌이니까여
저어두 원래는 오리지널파였는데 요새는 그닥 부담없는 음료 찾게 된단 말이조....... 늙었나바여..... 후후....

892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6:20:08

혜우주 다녀오는거야~~

나는 흠
.dice 1 3. = 2
1일 때
.dice 1 2. = 2

893 청윤주 (hnpaeI36eo)

2023-10-31 (FIRE!) 16:20:33

>>805 볶음밥 짤방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볶음밥 요리사는 아지 쪽이긴 한데 청윤이랑도 어울리네요!

894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6:20:44

애매한데
일단알았다......

895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16:20:48

https://picrew.me/ja/image_maker/1784095
글고 난 눈보신 좀 하게 모두 이거 만들어줘
(꼬르륵)

896 여로주:3 (QwOMFEhr82)

2023-10-31 (FIRE!) 16:21:13

혜우주 다녀와!! 리라주도 잘 자구!

897 성운주 (keKzsmGYuo)

2023-10-31 (FIRE!) 16:22:04

https://www.neka.cc/composer/13065

“트릭 오어 트릿!”

898 동월주 (w3CFuaTR5Q)

2023-10-31 (FIRE!) 16:22:37

>>881 아마 동월이 상태가 저런건 그것 뿐만이 아닐 테지만... 그건 또 나중에 푸는 걸로!!!!!!!!!!

>>883 ㅋㅋㅋㅋㅋㅋ잘 봐주신다니 너무 감사해요!!!!!!!! 언젠가 타이밍이 맞는다면 데려가보겠습니다!!!!!!!!! 그때 리라의 멘탈+신체적 공격에 주의할 것...!!!!!!!

혜우주 다녀오십셔!!!!!!!!!!!!!!!

899 여로주:3 (QwOMFEhr82)

2023-10-31 (FIRE!) 16:24:47

Picrewの「유우령이다 👻」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D9L3oAoG8K #Picrew #유우령이다_

TA-DA!

900 청윤주 (hnpaeI36eo)

2023-10-31 (FIRE!) 16:25:09

>>897 귀여워요!!

901 여로주:3 (QwOMFEhr82)

2023-10-31 (FIRE!) 16:25:19

성운이 네카 귀여워!

902 애린주 (VLZuX4yKFE)

2023-10-31 (FIRE!) 16:26:03

>>878 억ㅋㅋㅋㅋㅋㅋ 뽀요뽀요 하려고 하지 않는 이상은 안도망가겠지만 동월이라면 괴이의 잔재 때문에 본능적으로 슉슉 도망갈수도...? 🤔🤔🤔🤔🤔

리라주 어솨~~~~~~~~~~~~~~
그렇다는건 리라는 바닐라를 좋아하는 거렸다!!!!!!
과자파티 좋아 과자파티~~~~~~~~~~ 점례는 한마리의 리트리버가 되어버려ㅕㅕㅕㅕㅕㅓㅓㅓㅓ

나도 원작 신약편부턴 안챙겨본지라 그 뒤는 모르겠지만...
생짜배기 과학베이스인 모카고를 기준으로 괴현상 자체만 놓고 본다면 양 사이드에 걸쳐져있는데 그나마 마술사이드에 가깝지 않을까? 정도?
물론 해명된 괴현상이나 이론적(?)으론 가능한 현상이라면 과학사이드로 빠지겠지만서두,
차원을 넘나드는 것도 어찌보면 평행세계, 허수공간일 수도 있으니깐?

903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6:29:35

>>897 >>899 귀여워 할로윈의 축복이 끝이 없다

>>898 리라주는 그런 거 오히려 좋아라서 환영이라구 언젠가 가보는거야~~!!

>>902 맞다! 리라는 바닐라가 좋다! 리트리버 점례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젠가 꼭..... 꼭....

Picrewの「유우령이다 👻」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CUsaipkyE8 #Picrew #유우령이다_
나도!

904 여로주:3 (QwOMFEhr82)

2023-10-31 (FIRE!) 16:30:21

리라 귀여워!!!!! 역시 아이도루!

905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6:31:48

>>897 >>899 >>903 미친듯이 귀엽다...... (안구정화!)

점례는 회색 리트리버라구? 이해했어!

https://picrew.me/share?cd=CUsaipkyE8 나도!!!

906 류화주 (/Z0VzVo0RU)

2023-10-31 (FIRE!) 16:35:56

내 사탕을.. 다 털어가렴.. 😇

907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6:36:07

아악 딸기 아이스크림 미소년아
다들 너무 귀여워 저지먼트 부실에 유령보자기 한가득 그려서 채워놔야지 애들 그거 쓰고 순찰 돌아주면 좋겠다

908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6:36:23

류화주 안녕~~!!

909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16:36:30

구헤헤~~~~ 밍나 귀여워서 했다요~~~ ><

https://picrew.me/share?cd=H7UoqQkC7r

910 여로주:3 (QwOMFEhr82)

2023-10-31 (FIRE!) 16:36:57

류화주 어서와!!
경진이도 귀여워!!!!

911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6:37:14

>>906 류화주 류화 안 빚어오면 부숴버리겟어

>>907 생각만 해도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큐ㅠㅠㅠㅠㅠ

912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6:37:40

세나 웃는거 너무 천연이야 우리 새끼고양이~~!!

913 애린주 (VLZuX4yKFE)

2023-10-31 (FIRE!) 16:38:03

혜우우주 갔다와~~~~~~~ 영원한 노스텔지어의 손수건~~~~~~~~~~~ (?)

>>891 떼이잉... 요즈음-것들은~~~~~ 유행만 따라가는 인싸쟁이들은 진정한 제로의 맛을 몰라~~~~~~~~~ (죤)

네!!!!!!!카!!!!!!!!!! 픽!!!!!!!!크!!!!!!!루!!!!!!!!!!! 사랑해!!!!!!!¡!!!!!!!!!

914 여로주:3 (QwOMFEhr82)

2023-10-31 (FIRE!) 16:38:13

세나도 귀여운데!!!!

아 문득 생각났는데 병원에서 납치가 가능했다는 캡틴 말 보자마자 여로 탈출 시도시켜서 납치하게 만들걸.... 한 여로주가 있었다.

915 애린주 (VLZuX4yKFE)

2023-10-31 (FIRE!) 16:39:06

>>907 아침까지 할로윈... :)

916 랑주 (1lUSDFixJU)

2023-10-31 (FIRE!) 16:39:50

Picrewの「유우령이다 👻」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NoLxcWcpDq #Picrew #유우령이다_

잤어...

917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6:40:03

뒷북인데 애린이도 미라 코스튬 생각하고 잇엇나 경진이도 휴지 둘둘 말아주려 했는데 :0 (가성비 갑

918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6:40:13

세나 눈웃음 너무 예뻐서 어떡해....... 뽀뽀하고 싶다.......... 저지먼트 얼굴 보고 뽑나요 어? 맞는듯?(이러기)

919 여로주:3 (QwOMFEhr82)

2023-10-31 (FIRE!) 16:40:24

랑주 어서와!! 랑이 대박....

920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16:40:41

(심해의 만족스런 웃음)

921 류화주 (/Z0VzVo0RU)

2023-10-31 (FIRE!) 16:40:53

류화의 픽크루는..
어딘가 숨겨놓고 왔어요. 찾아보세요!

랑주 어서 오세요.

922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6:41:15

인제 일어났잖아.... 랑이 뚱한 표정 미친듯이 사랑스럽다 뽀뽀 쮸우우웁

>>914 "제 발로 들어온 사냥감"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여로 안 잡혀가서 다행

923 애린주 (VLZuX4yKFE)

2023-10-31 (FIRE!) 16:41:39

류화주 안뇽!!!!!!!!!!!!!++!

924 여로주:3 (QwOMFEhr82)

2023-10-31 (FIRE!) 16:41:42

혜우주 어서와!

우와 멀미 대박! 이따 다시 오겠음!!!

925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6:42:19

악 랑이!! 악 너무 귀여워 아기대장늑대야~~~!!!!!
랑주 어서와! 푹 잤니~ 오늘은 컨디션 좀 어때?

유령보자기 얘기 하니까 진짜 갖다놓고 싶네
스토리 시간대가 봄이라 좀 생뚱맞긴 한데 그냥 지를까 우리는 할로윈인 거 알잖ㄴ아(?)

926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6:42:24

>>921 저기요 류화주 전 루피가 아니에요 (ㅠ) 아~~~~~ 류화 봣으면 힘 내서 일 할수 있는데~~~~~~~~~

927 류화주 (vXfAxNhIF6)

2023-10-31 (FIRE!) 16:42:49

>>923 안녕하세요!!!! >>>>>>:D

928 애린주 (VLZuX4yKFE)

2023-10-31 (FIRE!) 16:42:55

>>917 같이 휴지말이 할뤼여? (안됨)

랑이 끼여어!!!!!!!!!!!!!!

929 청윤주 (hnpaeI36eo)

2023-10-31 (FIRE!) 16:43:12

모두 귀여워요..

930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6:43:17

여로주 다녀오는거야!
류화 픽크루 어디 숨겨둔 것이냐 류화주 게시판에 있나(뽈뽈)

931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6:43:18

여로주 다녀와~

>>925 해줘.

932 랑주 (1lUSDFixJU)

2023-10-31 (FIRE!) 16:44:08

(흐물거림)
다들 안녕안녕~ 화요일에 일이 많아서 그른가 조금 피곤하네, 그래도 좀 잤으니 괜춘하다!

>>922 으!(??)

여기 유령들은 다 귀엽네 이런 유령들이면 둘러쌓여도 좋을거같다(??)

933 정하주 (7kVJflPK86)

2023-10-31 (FIRE!) 16:44:09

Picrewの「유우령이다 👻」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qitciFsa3z #Picrew #유우령이다_

934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6:44:33

>>928 외안되..? 하지.

935 애린주 (VLZuX4yKFE)

2023-10-31 (FIRE!) 16:44:50

여로주 갔다와!!!!!!!!!!!! 멀미 안된다~~~~~~~~~

>>927 와!!!!!!! 류화주가 강해졌서!!!!!!!!!!!!!!!!! :::::33333!!!!! (테미급 진동)

936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6:45:31

정하도 귀엽다~~ 호박에 가필드 놓고다니는거 짱귀엽네

937 류화주 (vXfAxNhIF6)

2023-10-31 (FIRE!) 16:46:17


그렇다니.. 경진주를 위해서 가져왔어요. 😉

938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6:46:25

>>931 게시판에 붙이고 왔 다!

939 ◆TMmm6tsoPA (rA3SpYeXJw)

2023-10-31 (FIRE!) 16:46:52

할로윈이 하고 싶다고 하시니 다음주 평일주간에 사고뭉치 조수와 머리카락 빠지는 교수 2탄을 준비하겠습니다!

940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6:48:01

>>937 고양이입 너무 사랑스럽다. 류화주의 윙크도 사랑스럽다. 우리 나른한 왕자님 사랑해 나 힘 내서 일 죽여버릴게!!!!! 땡큐!!!!!!!! >:)

>>938 잘했소이다.

941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6:48:27

>>932 일 많았구나 고생했다! 이젠 좀 여유로울까~ 저녁 시간은 편하게 보내기를!!

>>933 >>937 베이비 에메랄드 유령과 베이비 루비 유령
어쩌면 좋지 주머니에 넣어갑니다 제가 가질 겁니다 뽀뽀~~~~

942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6:48:48

>>939 ??? 반영 잘 해주는 캡 칭찬해 😻

943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16:49:32

하아아아.......... 할로윈은 채고애여....... (죽음

944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6:49:46

>>939 이게 무슨 소린가 했네 사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또다시 시작인가... 저번에 데여서 다들 안 먹는거 아냐?ㅋㅋㅋㅋㅠㅠ
캡 어서와!!

945 청윤주 (hnpaeI36eo)

2023-10-31 (FIRE!) 16:54:22

Picrewの「유우령이다 👻」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aYiing8UNI #Picrew #유우령이다_
좀 급하게 만들었어요

946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6:56:36

귀여워 동글동글해 귀여워. 공리주의 오목눈이 유령은 사랑이다
우리 코뿔소들 다 이거 쓰고 순찰 돈다고 생각할게 아 맛있당~~

947 애린주 (VLZuX4yKFE)

2023-10-31 (FIRE!) 16:56:57

캡쨩 어솨!!!!!!!!!!
와!!!!!!!! 평일이벤!!!!!!!!

948 애린주 (VLZuX4yKFE)

2023-10-31 (FIRE!) 16:58:22

>>934 함해! 갈겨! (시말서 엔딩)

949 청윤주 (hnpaeI36eo)

2023-10-31 (FIRE!) 17:00:11

사탕! 이벤트!

950 애린주 (VLZuX4yKFE)

2023-10-31 (FIRE!) 17:01:12

음... 존X 귀엽다 하여 존귀...
존X 귀하다 하여 존귀...

우리 존귀한 유령들 내가 다 멋엇서. (호로로로로록)

951 낙조주 (5ASUlIlfck)

2023-10-31 (FIRE!) 17:01:55

아 너무 귀엽잔아 아기유령꼬마친구드라....... <3

952 세나주 (koLkBcCub6)

2023-10-31 (FIRE!) 17:02:47

에리니 유령도 주세욧 ><
역시 이런 픽크루로는 점례 표현 어려워서 힘들걸까오 헤헤

953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7:03:18

낙쪼주 어서와!!

954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17:04:39

(하히후헤호)
(모두의 픽크루가 나오지 ㅇ않는다면)
(혜우우의 픽크루는 없을것이다)

955 아지주 (g8wLlgPgz2)

2023-10-31 (FIRE!) 17:09:37

>>954 치사하다
외상은 안되는가

956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7:10:12

고양이 "줘"
나는 만들어 왔어 나한테만 살짝 보여줘(?)

957 낙조주 (5ASUlIlfck)

2023-10-31 (FIRE!) 17:11:37

>>954 (투톤무쌍캐라 구현이힘든사람) 8ㅁ8

958 아지주 (g8wLlgPgz2)

2023-10-31 (FIRE!) 17:11:40

젠장 리라주 복복형이다(복복복

959 애린주 (VLZuX4yKFE)

2023-10-31 (FIRE!) 17:11:46

Picrewの「유우령이다 👻」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XTIzOV84R0 #Picrew #유우령이다_

>>952 않이, 뒷북치려고 했었숴. (?)
사실 점례도 점롄데 오레오도 구현이...
더치토끼 컬러링이 필요하다... 라이언헤드까진 안바라니까...
(오레오=라이언헤드+더치 믹스)

>>954 님아 그러지 마오. :0

960 낙조주 (5ASUlIlfck)

2023-10-31 (FIRE!) 17:13:32

저 저 저 봤어요
리라 커미션 🥺 아이도루.... 아이도루다.....
리라는 저지먼트의 아이도루. 이제 아무에게도 뺏기지 않. 아. 하물며 연예계라 할지라도. 커리큘럼 영향으로 머리 긴 상태 유지중인거죠 현재? 단발 장발 전부 어울리다니 역시 아이돌...... 천상계 미모

961 애린주 (VLZuX4yKFE)

2023-10-31 (FIRE!) 17:15:05

>>957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962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7:15:20

귀여운 꼬마유령들이 잔뜩이네에!!

963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7:15:34

리라 커미션 왔어??? 외모 보고 입이 떡 벌어졋다 너무 아름답다 진 자.................. 갸루피스던가 저거 너무 잘 어울리고 상큼하다 시트 설명대로 착실히 과즙미 뿜네;;; 쪽

964 낙조주 (5ASUlIlfck)

2023-10-31 (FIRE!) 17:15:42

어......! >:ㅁ 잠깐 잠깐 잠깐, 그러고보니 애린이랑 리라 컬러링이..... ! 은발(백발, 잿빛 포함) 자안으로 비슷..! 은발자안조잔아.......!!!!!!

둘이 듀엣 해. 줘.

965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7:16:11

애린이 특유의 당당댕청한 표정이 너무 좋아 나 쥬금~

966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7:16:33

이경주 안녕~~~~~ 내놔

967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7:18:00

우와 리라 최고다 우리 세계제일 (전)아이돌 출신 저지먼트!!!!

ㄹ라 커미션 되게 예쁘다..

968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7:18:10

집 와서 컴퓨터 켜자마자 본 리라 커미션 소식에 차분히 열다.


죽다.

969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7:18:22

>>957 흑발 단일로라도...!!!!!!!!!!!
낙쪼!!!!!

>>959 이 회색토끼리트리버여고생 어떡함
나... 나 너무 행복해
애린이 껴안고 뒹굴뒹굴 하고싶어 복슬복슬 할 거 같아.......

>>960 악 봤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맞아 머리 긴 상태 유지 중이고 아마 이건 끝날때까지 유지할 듯 하다~~ 원래 머리 컬러랑 길이 바꿀 생각은 없었는데......... 그렇게 됐....드아!!

970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7:18:55

Picrewの「유우령이다 👻」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EyLrMvITJl #Picrew #유우령이다_

>>966 ㄷ..드리겠습니다!

971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17:19:20


(옷입기 싫어서 날뛰는 떼껄룩 진압중)
리라애린 듀엣?
이거 불러줘
https://www.youtube.com/watch?v=D_S9a5r-zOs

972 경진주 (Imdt.jzPWw)

2023-10-31 (FIRE!) 17:21:07

>>970 귀엽다 최강 베이비 ^ㅛ^ 흑백 채고야

973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7:21:12

>>963 >>967 >>9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하 커미션 예쁘지! 많이 봐줘 커미션주님의 은총이 가득한 그림이야...
그랜절하기.

>>964 맞다!! 사실 잃어버린 동생이 아닐까!!(애린이:??)
듀엣 할까 애린주...... 댄스부 무대 설래...?? 리라는 환영이야......

974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7:21:13

>>971 (둘이서 핑크가 버블버블하는 거 생각하고 웃어버림)
귀엽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5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7:23:09

>>971 귀엽다
저장★

976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7:23:52

>>970 유령보자기는 이경이를 위해 존재하는 아이템임이 틀림없다..........
마시멜로 세통정도 담아주고 싶구나......... 귀여워

977 수경주 (Pt/x08w5KI)

2023-10-31 (FIRE!) 17:24:49

잠깐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978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7:25:03

수경주 안녕~!!!

979 청윤주 (L3Tzfj4DYA)

2023-10-31 (FIRE!) 17:26:05

리라 커미션 어제의 그거 맞죠? 정말 예뻤어요..

980 수경주 (Pt/x08w5KI)

2023-10-31 (FIRE!) 17:27:47

다들 안녕하세요.
침대는 종착역이로군요.

981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7:28:55

수경주 어서와!

>>972 흑백은 좋지!
경진이의 분홍색도 좋아!!!

>>976 마시멜로 세 통 담아주면 안 된다 애가 단 거 좋아해서 다 먹을거야!

982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7:29:09

>>979 응 맞아!! 이젠 위키에 올려두었지~~ 예뻐해줘서 고마운 거야 이 모든 영광을 커미션주님께 돌린다~~

침대 누웠니 수경주! 푹 쉬는거다!

983 낙조주 (5ASUlIlfck)

2023-10-31 (FIRE!) 17:29:19

https://www.neka.cc/composer/11939

유령 픽크루는 아니지만.... 👉🏻👈🏻

984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7:30:11

>>981 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따로따로 나눠서 하루에 5개씩 한달에 걸쳐서 줄게 받으러 와라!(?)
단거 좋아하는 거 귀여워 같이 디저트 카페 가🥺🥺

985 낙조주 (5ASUlIlfck)

2023-10-31 (FIRE!) 17:30:20

슈뢰딩거의 수경주 어서와뇽! >:3
저 봤어요... 이케욧 씨가 수경이였다는 것.
(아무리 닉은 캐입이 아니라지만... 아니 잠깐 오너입이래도 인지부조화가.....!!!!!!!!)

986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7:30:30

낙조랑 이경이!!!! 귀여워!!! 낙조 멋져!!!!

987 낙조주 (5ASUlIlfck)

2023-10-31 (FIRE!) 17:31:15

사실 저지먼트에서 코스프레 제일 많이 하는 사람 이경이로 굳혀질 지도..... <:3c 메이드복에 유령에.... 또 또... ()

988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7:32:11

>>983 여기서 죽음
아름답도다
이게낙조다
이게 송.낙.조 라는 사람이다........

아 너무 좋아!! 저 머리카락... 웃는 입매... 날카로운 눈매....... 반창고!! 또 다쳤어 리라가 잔소리 한다(낙조:으)
짱이야 ㅎ헤헤 잘생겼다 안구 복지 완료

989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7:34:25

>>983 그거 알아요? 나 낙조 진짜 좋아해...
잘생겼어..
...근데 뭔가 부족한데.....(픽크루 불효자를 보는 안타까운 눈)

>>986 (찡긋!) 여로도 귀여워요!

>>987 이경 : 아니
이경 : 아니, 유령은 나 말고도 다 했잖아!

990 혜우주 (mMeKXw25L6)

2023-10-31 (FIRE!) 17:35:11


귀요미 사이에 풋풋한 소년미라니
나죽어

991 청윤주 (L3Tzfj4DYA)

2023-10-31 (FIRE!) 17:35:17

낙조도 멋지네요..!

992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7:35:54

Picrewの「元気ゴリゴリ🦍」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dLDsbVW60H #Picrew #元気ゴリゴリ

수경주 어서와!!!


고양이 여로 VS 악마 여로 어느 쪽이 취향이신가:3!

993 혜성주 (OUpT8XWepo)

2023-10-31 (FIRE!) 17:36:07

(현생 망령이 모두의 픽크루를 주워서 사라진다)

994 청윤주 (L3Tzfj4DYA)

2023-10-31 (FIRE!) 17:37:06

>>992 역시 고양이?
그래도 악마가..
그래도 역시 고양이?
그래도 역시 악마가..
아무리 그래도 역시 고양이?
아무리 그래도 역시 악마가..
...

995 낙조주 (5ASUlIlfck)

2023-10-31 (FIRE!) 17:37:09

>>986 >>988 >>989 >>990(낙조네카 맞겟조?저 김칫국아니죠?!) >>991

남이 말아주는 연성이란 늘 최고군뇽…… ☺

>>9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픽크루 불효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ㅠㅠㅠ 맞아요 아주 네카 삐끄루 불효자야……(근데 실제로도 불효자임). 어째서 넌 투톤이니(내가설정햇지 참)

>>992 이 앙큼고앵이 아쿠마 보라색 미소년 누구야!!!!!!!!!! 여로악마랑 계약해서 여로냥이 사역마로 부리면 안될까요 그럼 일석이조 모두 내거!!!!!!(안댐)

996 여로주:3 (usFIZa05Qo)

2023-10-31 (FIRE!) 17:37:14

혜성주 어서오구 나중에 봐!!!

997 낙조주 (5ASUlIlfck)

2023-10-31 (FIRE!) 17:37:44

혜성주 안ㄴ...... 어서..... 다녀와요!!!!!

998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7:38:15

>>992 난 개인적으로 고양이 여로가 좋아
응... 악마도 매력적이지만 나는 여로는 고양이라고 생각해(진지)

999 이경주 (xnRKimYK.o)

2023-10-31 (FIRE!) 17:38:43

혜성주 나중에 뵈요~!

1000 수경주 (Pt/x08w5KI)

2023-10-31 (FIRE!) 17:39:54

다들 어서오시고 나중에 뵈어요.

1001 리라주 (C3GyjRuULg)

2023-10-31 (FIRE!) 17:40:05

얻덕게 하나만 고르라는 거지 여로주 이거 고문이야(?)
혜성주 다녀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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