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9208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9.휴식의 끝 :: 1001

◆TMmm6tsoPA

2023-10-29 23:43:40 - 2023-10-30 23:05:22

0 ◆TMmm6tsoPA (Gg2.YxPt0I)

2023-10-29 (내일 월요일) 23:43:4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91089

237 애린주 (HSuewZ4Wi.)

2023-10-30 (모두 수고..) 05:17:03

위키... 점례 항목 언제 수정하지... :0
슈퍼-귀찮음이다...

238 세나주 (zU74ogERoQ)

2023-10-30 (모두 수고..) 05:17:49

>>235 넵???? 이걸 그렇게 해석하시다녀 ㅜㅜㅜㅜ
그치만 레벨두 높고 개성 확실한 다른 캐들에 비해서 울 쎄나는 그냥 쎄나랑 말이에오....

239 세나주 (zU74ogERoQ)

2023-10-30 (모두 수고..) 05:19:24

>>236 데헤 >< (;

>>237 헤헤 천천히 하믄 대는거 아니겠나오!
심지어 위키의 존재를 방금 눈치챈 사람도 있대여 (속닥

240 애린주 (HSuewZ4Wi.)

2023-10-30 (모두 수고..) 05:22:58

>>235 벌써부터 관에 들어가면 어캨ㅋㅋㅋㅋㅋㅋ
일상 굴리기도 전에 관에 들어간 신입이 있다?! 뿌슝빠슝

>>236 그러하다.
점례는 그림자가 있어야 할 자리를 가능성으로 채워넣은 것이다. (?)

>>239 대체 뭐져. 이 귀염뽀쨕한 생명체는, :0
뽀요뽀요 해주고 싶네. (?)

241 세나주 (zU74ogERoQ)

2023-10-30 (모두 수고..) 05:25:20

>>240 그럼 실제루 해주세여! 꺄하~~~ (;

242 애린주 (HSuewZ4Wi.)

2023-10-30 (모두 수고..) 05:35:27

>>241 (뽀요뽀요뽀요뽀요)

243 세나주 (vTm6k7R3hc)

2023-10-30 (모두 수고..) 05:38:56

후후후후.... 애리니주의 뽀요뽀요도 받았구 이제 극락왕생만남은 거에여..... (사망
그럼~~~ 그냥 세나주는 이제 그냥 자러갈게여! 이제 슬슬 그냥 자야하니까여 헤헤
미나상두 편히 주무세욧 ><

244 애린주 (HSuewZ4Wi.)

2023-10-30 (모두 수고..) 05:43:37

웨 하필 그냥 세나주인거져. :0 (묘하게 신경쓰임)
그냥 자는건 또 무언디...!!
암튼 잘자 세나주~~~~~~~~~~~ 국밥!!!!!!!!!!!!

245 천 혜우 - 훈련 (t0ULwILuVE)

2023-10-30 (모두 수고..) 06:03:05

>>0

다수의 사람과의 어울림은 마음의 벽을 무르게 만들었다.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나쁘지 않을 지도, 라니.
느슨하게 풀려가는 긴장의 끈이 두려워 다시 팽팽히 당길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늦은 저녁에 겁도 없이 외곽에 혼자 파고들었다.
사복에 저지먼트의 완장도 두고 몸을 지킬 수단도 최소로 들고서 세상 물정 모르는 애X끼가 되었다.

그런 나는 단언컨데 좋은 먹잇감이었을 것이었다.

조금만 걸어도 스킬아웃들이 나를 보고 킬킬댔다.
불쾌한 시선이 전신을 스쳤다.
버석한 바닥이 끈적한 콜타르처럼 느껴져 갈수록 걸음이 느려졌다.

그러다 누가 와서 말을 건 것이 먼저였나.
다리를 걷어차는 발길질이 먼저였나.

확실한 건 소리가 들리고 몸이 무너졌다.
걷어차인 다리와 무릎에서 동시에 충격과 뒤늦게 고통이 따라왔다.
하나에 적응하기 전에 또다른 둔통이 어깨를, 팔을, 옆구리를, 허리를,
연달아 가격했다.

그 사이사이로 그들의 말이 들렸다.
이 세상을 저주하고 우월한 자들을 저주하고 아무튼 모든 것을 저주하는 말들이었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도시의 이면은 이렇게나 추악했다.

그러다 기어코 머리에까지 주먹이 날아오자 내 유일한 무기를 꺼냈다.
퍽, 소리가 아닌 지이익 소리가 나며 주먹 쥔 팔에 붉은 선이 그어졌다.
픽 터진 피가 얼굴에 튀었다.

팔 주인의 비명을 시작으로 형세가 서서히 기울기 시작했다.
빛이 사라져가는 골목에 붉은 비가 잔잔히 떨어졌다.

능력을 단련할 대상은 많을수록 좋았다.
물론, 나 포함해서, 였다.

246 애린주 (HSuewZ4Wi.)

2023-10-30 (모두 수고..) 06:09:36

:0

247 혜우주 (t0ULwILuVE)

2023-10-30 (모두 수고..) 06:10:39

:3
(심해로 도망감)

248 애린주 (HSuewZ4Wi.)

2023-10-30 (모두 수고..) 06:13:30

아잇, 이런!
얼른 자라굿! 굿낸내!! >>>>::::3333!!!!

249 류애린 - 서류화 (HSuewZ4Wi.)

2023-10-30 (모두 수고..) 06:27:04

situplay>1596991089>422

"으음... 딱히 가리진 않슴다?"

어떤 분야의 지식인지 묻는 당신, 하지만 그녀는 그것에 쉬이 대답할수 없었을 것이다.
마치 편식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을 물어보는 것과 비슷하려나?
지식이라 함은 그녀에게 있어 삶의 일환, 끼니를 해결해도 얼마 안가 굶주리듯 아무리 얻어도 도무지 만족할수 없는 것이었다.
어쩌다가 이렇게 되어버렸는진 모르겠지만...

"장르라던가 대충 추린다면 더 쉽게 찾을수 있겠지만여~"

만약 아니라 해도 한두권 정도는 추천해줄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입맛에 맞을지 아닐지는 당신이 직접 보고나야 알겠지만,

"에엥... 그치만 재밌는건 빨리 해야 느긋하게 즐길수 있는 검다~"

라고는 말해도... 늦춰진 당신의 보폭에 자연스레 맞추게 되는건 어쩔수 없는 버릇이었다.

"흐음... 역시 그렇슴까...?"

종종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그녀도 들은적이 있다.
너무나도 바쁘게 살아왔기에 아침의 하늘이, 한창 밝을 낮이, 노을지는 저녁이, 새까만 밤 뒤에 찾아오는 다음 새벽이 어땠는지조차 잊어버렸노라고.
...조금은 좋지 않은 목넘김이었다. 경로를 이탈한 작은 감자조각이 식도를 맴도는 기분일까,

"...그렇담 어쩔 수 없네여~
느긋하게 봄을 만끽하는 사람들에 비할 바는 못되겠지만, 이런 잠깐의 여유 속에서라도 즐겨야 하지 않겠슴까?"

당신을 바라보는 시선이 퍽 살갑게 느껴졌을까? 가늘어지고 완만하게 휜 눈매가 웃음을 대신했고, 한잎 두잎 떨어져나오는 벚꽃잎은 색을 덜입힌듯한 긴 파도에 내려앉았다.
벌써 지는 꽃잎들도 있다곤 하지만 봄이란건 생각보다 그리 짧진 않으니까,
적어도 그녀는 그렇게 생각했다.

"혼자 있는걸 즐기시는 타입이 아니라면, 즈라도 말상대가 되어드릴 수 있지 말임다.
머... 기왕이면 의미있는 사람과 함께하는게 좋겠지만, 아얘 모르는 사람도 아니니 나름 괜찮은 딜 아닐까여?"

키들거리는 웃음이 장난스럽게 휜 입가에서 새어나온다.

"초고속 데이트 코스인 검다.
가끔은 서점도 그런 용도로 쓰인다지 않슴까?"

250 이리라 (df2dtUTjYI)

2023-10-30 (모두 수고..) 06:56:43

>>0

벚꽃은 아름다웠지만 상황은 그렇지 못했다. 리라는 흩날리는 벚꽃의 비 속에서 어쩔 수 없이 새까만 남자를 떠올리고 만다. 그 날, 공원에서 소예와 헤어진 후 남자와 만나 분홍빛으로 물든 나무를 보는 동안 속이 다 문드러졌다.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보고 싶었던 사람은 그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였을까. 참지 못했다. 기껏 산 음료수를 마시지도 못할 만큼 속이 역해져서. 부글부글 끓던 화를 더 감출 수 없어서. 어쩌면 정말 그럴 수밖에 없는 아름다운 날이었기 때문에.
울컥 올라오고 만다.

"그만하자, 이제."
"뭘 그만하자는 건지 모르겠는데."
"입소문을 내든 찌라시를 뿌리든 어디에 올리거나 말거나 마음대로 하라고. 더 못 하겠으니까."
"정말?"
"어. 그러니까 꺼져. 다시는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마. 사라지라고."
"정말로?"

따스한 봄바람이 몸을 감쌌지만 네가 그걸 감당할 수 있겠냐는 듯 내려다보던 눈이 워낙 차가워서 리라는 덜덜 떨리는 이를 악물었다.

"......까짓 거 욕 좀 먹지 뭐."
"......무슨 심경의 변화가 있었을까.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는데, 이런 건."

좋아. 그럼 이렇게 하자. 남자가 허리를 숙여 눈을 맞추자 리라는 화들짝 놀란다. 그러거나 말거나 남자는 눈높이 맞춘 시선을 흔들림 없이 리라의 눈동자에 고정시켰다. 뱀 같은 검은 눈이 메두사의 그것처럼 한순간 리라의 몸을 얼게 했다.

"예상치 못한 것까지 들켜서 많이 심란한 모양인데, 그건 정말 나도 모르고 간 거야. 물론 믿지 않겠지만."
"잘 아네."
"그럼 이것도 믿지 않을 게 뻔하지만— 일단 말하지, 난 네가 완전히 무너지는 걸 바라지 않아. 그러니까 하복을 입게 될 때까지는 내버려 둘게. 지금 말한 게 정말로 후회하지 않을 선택인지 잘 고민해 봐. 그리고 교복이 바뀌면 나한테 와서 결정한 걸 말해. 그러면 그때 네가 무슨 결론을 내리더라도 수용하도록 할게."
"바꿀 생각 없어. 꺼지라고, 그냥."
"그건 모르는 일이지."

부디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란다.



—못내 아쉬움이 남는다. 리라는 먼 곳을 바라보며 스케치북을 펼쳤다. 지금 이 벚나무를 그려두고 실체화 시키면 조금은 더 두고 볼 수 있을까? 첫 봄의 추억이 지저분하게 짓밟힌 것에 대해서 조금은 더 위로 받을 기회가 될까.

형광 분홍빛 펜으로 꽃을 칠하다 멈췄다. 조잡한 낙서는 아쉬움을 깊게 할 뿐이다. 리라는 커리큘럼실이 있는 쪽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챙길 것을 모두 챙기고 일어나 걸음을 옮긴다.

251 리라주 (df2dtUTjYI)

2023-10-30 (모두 수고..) 06:57:46

좋은 아침!
다들 잘 잤니 라고 하려고 하는데 바로 위에 안 잔 사람들이 보여
잠 없는....😕

252 아지주 (ouicLcECyc)

2023-10-30 (모두 수고..) 06:59:28

꿀잠

253 리라주 (df2dtUTjYI)

2023-10-30 (모두 수고..) 07:00:25

아지주 안녕 잘잤나 보네 잘했어~~
굿모닝 인거야~~

254 아지주 (ouicLcECyc)

2023-10-30 (모두 수고..) 07:01:56

이제 몸살기운도 업어!(펄펄 날아다님)
난 자.유다

255 리라주 (df2dtUTjYI)

2023-10-30 (모두 수고..) 07:04:10

다 나았구나! 잘됐다 다 뿌수고 다녀라!(?)
아침 춥네..... 밥 챙겨 먹고~

256 아지주 (ouicLcECyc)

2023-10-30 (모두 수고..) 07:07:15

(뿌숨뿌숨!!)
리라주는 벌써 바깥이야?
좋은 하루 보내라

257 혜우주 (t0ULwILuVE)

2023-10-30 (모두 수고..) 07:15:09

(당장 박호수를 잡아다가 커리큘럼 대상으로 써야만)

258 리라주 (df2dtUTjYI)

2023-10-30 (모두 수고..) 07:43:00

>>256 아직 집인데 창문 열었다! 아지주도 쫀 하루~

>>257 커리큘럼 대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나중에 잡으면 혜우우 쓰라고 던져줄까(이러기)

혜우주 안녕! 좀 잤니 아님 아직 안 잔 거니!

259 혜우주 (t0ULwILuVE)

2023-10-30 (모두 수고..) 07:57:17

>>258 시크릿-커리큘럼 당장 열어버려
어 음
곧 잔다? 잘거같다?
(눈치)
암튼 리라주 안녕 좋은아침

260 리라주 (df2dtUTjYI)

2023-10-30 (모두 수고..) 08:08:27

>>259 아직 안 잤구나ㅋㅋㅋㅋㅋㅋㅋ 잠 없는 코뿔소 대표주자 아니랄까봐! 복복복에 처한다! 어서 자도록!

261 애린주 (HSuewZ4Wi.)

2023-10-30 (모두 수고..) 08:44:07

응애 (?)

262 아지주 (ouicLcECyc)

2023-10-30 (모두 수고..) 08:47:36

다들 박호수를 욕하지만
난 어쩌면 박호수가 조금 취향일지도 몰라
다른 캐한테 #집착 #협박 #얀데레 하고싶은 욕망(그러나 안할거임)

263 리라주 (df2dtUTjYI)

2023-10-30 (모두 수고..) 08:47:43

애린주 안녕~ 좀 잤니!!

264 아지주 (SjALJMn.n6)

2023-10-30 (모두 수고..) 08:49:19

애린주 하이

265 리라주 (df2dtUTjYI)

2023-10-30 (모두 수고..) 08:50:52

>>2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새로고침 하자마자 이 레스 떠서 현웃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요? 가 있다니? 신기? 다행? 인가? 이다

266 아지주 (SjALJMn.n6)

2023-10-30 (모두 수고..) 08:54:27

>>265 뭐.왜.뭐.
애캐가 있다면 그 캐의 스토커가 되고싶은건 민인의 소망 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집착 #스토킹 #협박 #얀데레 당했을때 반응 내놔....

267 아지주 (SjALJMn.n6)

2023-10-30 (모두 수고..) 08:55:46

좋은 쪽으로 기억되나 나쁜 쪽으로 기억되나
애캐에게 유일한 존재가 될 수 있다면 그걸로 좋은거임

맞아 나 생각보다 빻은 취향이야 여러분 다들 조심해... 가만히 있다가 모브 스토커 상황질뮨같은거 던져 난...

268 애린주 (HSuewZ4Wi.)

2023-10-30 (모두 수고..) 08:56:10

>>262 :0

리라주 아지주 안뇽~~~~~~~~~~~~~~~~~~
모기가 날 깨웠스. 모기를 죽입시다. 모기는 나의 원수.

269 경진주 (6JDlNgoGRw)

2023-10-30 (모두 수고..) 08:59:22

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지주 츳코미 걸고 싶은데 동의해서 못함 나도 집착+협박+넌 나에게로 오게 될거야 해버리고 싶은걸 🚓🚓🚓 그러므로 나중에 리라가 박호수 수플렉스 꼽는거 보고싶어

오늘 쉬는 날인데 잠이 2시간째 안 깨고 있어 부당하다 부당해 ,,,

270 경진주 (6JDlNgoGRw)

2023-10-30 (모두 수고..) 09:01:10

>>267 오히려 좋아 느슨한 힐링청춘(아님) 도중 이런 긴장감 넘치는 질문자도 잇어야지

애린주 안녕~~~~ 🦟

271 애린주 (HSuewZ4Wi.)

2023-10-30 (모두 수고..) 09:02:22

손수 꼽아준다 하여서 수플렉스... (아님)

경진주 안뇽!!!!!!!!!!!
쉬는날인데 졸려서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건가!! :0

272 동월주 (q5HxIuJ9Sk)

2023-10-30 (모두 수고..) 09:02:36

나아느은 개똥벌레........ 어쩔 수 없네............. (월요일에 죽어가는 참치)

갱신입니다.....!!!!!!!!!!!!! 다들 좋은 아침!!!!!!!!!!!!!!!!!!!!!!

273 리라주 (df2dtUTjYI)

2023-10-30 (모두 수고..) 09:03:39

>>266-2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캐에게 유일한 존재가 될 수 있다면 그걸로 좋은거임⬅️근데 이건 ㅇㅈ

>>268 이 날씨에도 모기가 아직 살아있단 말이냐~ 감히 애린주의 잠을 방해하다니 죽음으로 사죄해라!!

>>269 수플렉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자마자 큰 웃음 선사해주는 경진주 역시 당신은 나의 개그맨...👍
어서와! 오늘 쉬는 날이구나 축하해 맘 편히 푹 쉬고 즐기는 거야~~~~

274 경진주 (6JDlNgoGRw)

2023-10-30 (모두 수고..) 09:04:35

>>271 dmd... 피곤해서 아직까지 침대에서 못 일어나고 있다 ㅠ-ㅠ 야린주 모기 잡을때 조심해서 잡아줘 걔네들 나랑 블루투스 연결돼 있어서 잡을
때마다 나 뇌진탕 와

>>272 안녕 개똥! 난 벌레야! 동월주도 존아~

275 리라주 (df2dtUTjYI)

2023-10-30 (모두 수고..) 09:04:51

동월주 안녕! 월요일의 슬픈 참치로구나.......
화이팅....!!!!🥺🥺🥺

276 애린주 (HSuewZ4Wi.)

2023-10-30 (모두 수고..) 09:10:03

>>270 으악 모기기님 한판 해요.
김점례시 모기 말곤 스토킹 경험 없을듯...
얘는 좀 뭐랄가, 사람이 꼬일만한 애는 아녀.
허구헌날 삽소리만 해대는데 누가 좋와해...

277 경진주 (6JDlNgoGRw)

2023-10-30 (모두 수고..) 09:11:09

>>266 반응내놔를 못 읽었다 나는야 생쥐 () 드립인건 알지만 어쩔티비 난 풀거야!!!!!

경진이 경찰 부름

>>273 부정은 안 했으니 꼽아주겠다는 걸로 알아먹을게 🫡 응응 할일 조금만 하고~~~!!! 잠만 깨고..

손수 꼽아줌다 드립 익제 이해함 아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8 경진주 (6JDlNgoGRw)

2023-10-30 (모두 수고..) 09:12:48

>>276 내가.

뭔가 점례는 제정신 아닐때 만나고 싶어 다음 이벤트때 경진이 뇌진탕 얻어걸린다면 일상 돌려주라 (??)

279 아지주 (jfOrjpq.X.)

2023-10-30 (모두 수고..) 09:13:37

한번도 애캐의 스토커가 되고싶다고 생각한적 없은 사람만 박카수에게 돌을 던쟈라(?)

280 애린주 (HSuewZ4Wi.)

2023-10-30 (모두 수고..) 09:15:44

동월주 아뇽!!!!!!!!!!!¡ 죽어가는 월요일임에도 느낌표 가득한 당신의 기백에 치얼스!!!!!!!!!!!!!!!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274 허미 :0 글엄 안되는디... 나 맨날 모기잡을때 싸다구 후리듯 스턴 맥이고 잡아서리...

281 나랑 - 서성운 (KDKwJF2rqY)

2023-10-30 (모두 수고..) 09:15:58

작년 초가을, 작년이면 저지먼트 완장을 거의 장신구 쯤으로 생각하던 때다. 용케 안 잘리고 있던 시절, 사실상 제명 위기였던 때에 있었던 일인 듯했다.
랑은 어렴풋이 떠오르는 듯한 기억에 성운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가까이 가져간 채로 이리저리 뜯어보고 있었다. 작년 초가을이라... 기억이 날 것 같기도 하고.

"아, 그 때 잔뜩 얻어맞은 녀석인가."

뭔가 말이 이상하게 되어 자신이 두들겨 팬 것처럼 들릴 것 같지만, 상황을 기억하는 성운이라면 그게 아니라는 것 정돈 알 것이다. 다른 사람이 들었으면 오해할 만한 말이긴 해도 여긴 지금 두 사람밖에 없으니까.
아무튼, 어떻게든 대강 기억해 냈다. 그 때 일을 해결한 걸로 제명은 면했으니까. 그 정도는 기억한다. 다만... 자신이 그 때의 성운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까지는 기억하지 못해서, 몸을 바로 세운 채 머리를 긁적일 뿐이다.

"그러냐."

나쁜 이미지로 기억되지 않는 걸로 족한데, 긍정적인 기억으로 남아있다는 말을 들으면 조금 기분이 이상하다. 지금까지 첫인상이 좋은 편은 아니었으니까. 그래도 성운의 말이 거짓말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아 사탕을 다시 입에 물고 말을 이어간다.

"별 일이 아니면 너도 기억 못 하고 있겠지, 기억해줘서 고맙다."

기억해줘서 고맙다는 말이 뭔가 좀 이상해보여도, 좋게 기억해주고 있다는데 꺼릴 이유는 없었다. 자신이 진짜 그 기억만큼 괜찮은 사람인지는 모르겠어서 그 이상은 무리지만. 일단은 상황정리도 됐겠다, 칭찬이나 해줄까 싶어 막대사탕을 하나 꺼내 성운에게 내민다.

"아무튼, 수고했다. 용케 혼자서 시간을 잘 끌었네."

282 애린주 (HSuewZ4Wi.)

2023-10-30 (모두 수고..) 09:18:31

>>273 모기 존넨쉬룸...
내 혈관에 피대신 시럽이 흐르는데다 열불나는 체질이라 모기가 잘꼬영...

283 리라주 (df2dtUTjYI)

2023-10-30 (모두 수고..) 09:19:26

웃겨서 숨 못 쉬는 중
코뿔소들의 취향 잘 알았다 박호수는 반드시 철저히 조져놓겠다

랑주 어서오는거야~~!! 잘 잤니!!

284 랑주 (KDKwJF2rqY)

2023-10-30 (모두 수고..) 09:19:31

텐션이 올랐다가 갑자기 곤두박질친 나
다들안뇽~~~~ 잠잘잤니 밥먹었니 건강하니

285 리라주 (df2dtUTjYI)

2023-10-30 (모두 수고..) 09:22:26

으잉 어째서 곤두박질 쳤어~~ 누가 랑주 텐션 곤두박질 치게 했나 이리와 복복복 담쓰담쓰 쪼오옵이다!!

잠 잘 잤다!
밥 먹었다!
건강하다!

랑주도 그런가!

286 아지주 (rPQy/xyQbM)

2023-10-30 (모두 수고..) 09:22:40

>>283 버릴거면 나줘
역얀데레로 조져놓을게

나한테는 왜 협박 안해요? 당신 이런거 좋아하잖아. 내가 내 약점 굳이 말해줘야 돼? 그런 건 재미없지. 실망하게 만들거예요?

287 애린주 (HSuewZ4Wi.)

2023-10-30 (모두 수고..) 09:23:08

>>278 머지, 모기가 되고 싶다는 건가? (?)
제정신이 아닌 점례가 무슨 기준인지 모루겟소요!

>>279 취향은 존중해드려여 쓰앵님 :0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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