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9008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51 :: 1001

◆c9lNRrMzaQ

2023-10-28 01:47:57 - 2023-10-30 21:19:23

0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01:47:5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이벤트용 정산어장 - situplay>1596937065>

1 태호주 (QabEhWN30A)

2023-10-28 (파란날) 01:52:39

건강에 안좋아
쪼끔만 해

2 시윤주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01:52:52

갠적으로 흥미로웠던건 역시 이브랑, 그 다음으로 톡오

3 불명 (jP4DtC7mT6)

2023-10-28 (파란날) 01:53:03

오들오들 무서운 이야기

불명은 중국출생이다... 헉...!

4 조디주 (vMjMGnFP/I)

2023-10-28 (파란날) 01:53:03

나의 성냥팔이 새싹아... 감동이야
성냥 하나만

5 토고주 (NdUjAfmzfA)

2023-10-28 (파란날) 01:53:32

그 성냥으로 구름 과자 만들거잖아

6 조디주 (vMjMGnFP/I)

2023-10-28 (파란날) 01:53:50

전담이거든

7 불명 (jP4DtC7mT6)

2023-10-28 (파란날) 01:53:59

나아는 알렌이랑 에브나 서사에 감동하려했는데

알렌주가 밑에 무기술 A랭크 승화 되나요라 해서

감동이 깨졌어...!(헉)

8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01:54:01

중경 한가는 알 수 없는 이유 때문에 직계에서는 의념 각성자가 안 나옴.

9 불명 (jP4DtC7mT6)

2023-10-28 (파란날) 01:54:15

헉...!

10 시윤주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01:54:31

톡오는 지금 사인하면 리얼 후려치기 당하는거고, 거절하던 밀당으로 몸값을 올리던 해야되나본데.

11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01:54:35

애 있잖아 담배얘기 그만

12 시윤주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01:54:47

>>7 에브나는....이번에 서사가 나온게 있나?

13 태호주 (QabEhWN30A)

2023-10-28 (파란날) 01:55:00

>>3

>>4
🧨

14 조디주 (vMjMGnFP/I)

2023-10-28 (파란날) 01:55:21





미안!!!!!!
내가 잘못했어!!!!!!!!!!

15 강철주 (CthDdgkkRw)

2023-10-28 (파란날) 01:55:30

어라 진행이 있었나보네요

16 시윤주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01:55:35

조디주 나한테 펀치 맞아야겠지? ㅇㅇ

17 태호주 (QabEhWN30A)

2023-10-28 (파란날) 01:56:17

철주 어서와
나 파전 먹고싶어

18 불명 (jP4DtC7mT6)

2023-10-28 (파란날) 01:56:24

>>12 사랑이야기는 단편적이라도 충분히 감동할 수 있는 소재야

19 시윤주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01:56:50

혹시 카티야랑 에브나 헷갈린거 아니니

20 이브주 (..WDmlo6aA)

2023-10-28 (파란날) 01:56:56

한 턴만 버티면 가디언 오는데....

21 불명 (jP4DtC7mT6)

2023-10-28 (파란날) 01:57:24

>>19 크아악

22 불명 (jP4DtC7mT6)

2023-10-28 (파란날) 01:57:45

이렇게 된거

에브나도 사랑을 하는거 어떨까

23 시윤주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01:57:50

다른 사람들 것 좀....읽어...!!
라고 하기엔 바쁠 시기기는 하다마는...

24 태호주 (QabEhWN30A)

2023-10-28 (파란날) 01:57:57

>>19 >>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 토고주 (NdUjAfmzfA)

2023-10-28 (파란날) 01:58:04

후원계약...
거절하겠어!!!
나에겐 캡틴이란 성좌가 후원을 해주고 있어!!

그런 의미로 랜덤박스 가챠쇼 해도 돼?

26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01:58:31

>>25 아-니

27 태호주 (QabEhWN30A)

2023-10-28 (파란날) 01:58:42

>>20
맞대응은 무리고..
어떻게 대화로 한턴만 더 버텨볼 수 없으려나 🤔

28 토고주 (NdUjAfmzfA)

2023-10-28 (파란날) 01:59:16

>>26 웅... 31일까지만 포인트 다 쓰고 구입만 해두면 그 이후에도 쓸 수 있지?

29 태호주 (QabEhWN30A)

2023-10-28 (파란날) 01:59:23

토고주 줄 서! (오잉 대기자)

30 토고주 (NdUjAfmzfA)

2023-10-28 (파란날) 01:59:27

구매한 아이템을!!

31 강철주 (CthDdgkkRw)

2023-10-28 (파란날) 01:59:30

(어째서 파전을)

32 이브주 (..WDmlo6aA)

2023-10-28 (파란날) 01:59:58

건강 200 강화하고 낙류 기수식 꼽으면 어그로 끌려서 한 턴은 넘어가겠죠... 근데 게이트 같이 나왔는데 그렇게 해서 적대쪽 npc 테크를 타는 게 과연 맞는 건가... 싶어서용

33 토고주 (NdUjAfmzfA)

2023-10-28 (파란날) 02:00:21

>>29 구래!!!! 태호주는 좋은 거 떠줘

34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02:00:30

>>28 가능

35 시윤주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02:00:47

기수식으로 어그로를 끈다고? 70레벨 앞에서 초공격형태를 취하면 중상 내지 치명상 아닐까

36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02:00:56

호오 어장에 초코바나나머핀들이 많군요?

37 태호주 (QabEhWN30A)

2023-10-28 (파란날) 02:01:20

>>31
갑자기 먹고싶어졌어!!!!

내일 쪽파 사와서 해먹어야겠다

38 강철주 (CthDdgkkRw)

2023-10-28 (파란날) 02:02:33

가챠는 위험한 문명

39 태호주 (QabEhWN30A)

2023-10-28 (파란날) 02:02:51

>>33
무슨 소리야
내가 토고주의 가챠를 위한 선행 제물이야
>>36
히이이익

40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02:03:12

오늘의 진행 후기 :
(동생한테 컴 비켜줘서 짧습니다...)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 진행입니다. 짧지만 영웅서가의 세상이 어떠한가...를 그럭저럭 보여주는 진행이었던 것 같아요.😭
특히 알렌이랑 이브랑 조디 파트가 그렇단 생각이 드네요.

이브의 동료였던 노인이 과묵했던 건 이브의 존재가 환각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을까요...
그래서 이브는 선의로 동료와 함께 탈출했지만 노인은 탈출한 후 자신이 헛것/환상을 보고 있다고 생각해서 날뛰려고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960 계속 오해받는 거 이제 은근 시윤이 쪽 파트의 개그포인트가 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앗 불명주 축하드림다!!

41 시윤주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02:03:51

다음 진행 때는 지오씨 치료부터 에브나한테 부탁해야겠다

42 이브주 (..WDmlo6aA)

2023-10-28 (파란날) 02:03:57

situplay>1596988066>974

이걸 이제 봤네요...?

70렙... 전투는 절대 안 되겠네요

43 태호주 (QabEhWN30A)

2023-10-28 (파란날) 02:05:31

>>32 >>35
시윤주 말이 맞아
한턴만 버티면 된다니까 노인분의 감성을 자극하는 절호의 한마디를 던져보는게 어떨까

포기하면 그 순간이 시합 종료에요 라던가(?)

44 토고주 (NdUjAfmzfA)

2023-10-28 (파란날) 02:05:50

>>39 나 랜덤 박스랑 차명계좌만 깔거라 태호주가 잘 떠야 해!!!

난... 랜덤 박스에서 "초코바나나머핀한판세트"가 떠도!!
태호주는 "갤럭시초코바나나머핀자유이용권"이 떠야 해!

45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02:06:37

40년동안 아포칼립스에 살던 사람한테 갑자기 "평범한 사람을 죽이면 안 돼요." 하면 "저게 사람인진 어떻게 알아? 닥치고 비켜" 가 나오는 게 정상이에용

46 강철주 (CthDdgkkRw)

2023-10-28 (파란날) 02:07:02

머핀이란...

47 시윤주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02:07:15

것도 그렇긴 하네

48 이브주 (..WDmlo6aA)

2023-10-28 (파란날) 02:07:26

죽이게 냅둔다 - 가디언에 의해 노인이 체포된다 - 민간인 살인을 냅두는거 자체가 캐붕이 난다

막는다 - 어떻게?

49 태호주 (QabEhWN30A)

2023-10-28 (파란날) 02:07:34

>>44
뭣 갤럭시초코바나나머핀자유이용권...? (솔깃)

50 토고주 (NdUjAfmzfA)

2023-10-28 (파란날) 02:08:18

>>48

이브야... 내 목소리가 들리니??
명심하렴....

범죄를 저지르는 민간인은 범죄자란다....

51 태호주 (QabEhWN30A)

2023-10-28 (파란날) 02:08:40

그렇다면.. 이브가 노인분보다 민간인을 먼저 제압하자! (???)

52 알렌주 (/WCszHJ/0w)

2023-10-28 (파란날) 02:08:40

진행후기

카티야...(눈물)

네 이제 슬슬 끝이 다가오는게 체감되네요.

사실 과거에도 지나가면서 몇번 이야기 했었지만 사실 저는 카티야를 구할 수 없을거라고 생각하던 쪽이였습니다.

아니 그 뿐만이 아니라 알렌이 카티야를 직접 죽이는 것을 상정하고 있었죠.

'뭐야 그럼 그 동안에 트롤짓은 뭐였던거임?' 하고 묻는다면 면목은 없지만 변명해보자면

우선 저는 알렌의 목적이 카티야를 죽이는 거다라고 인식 되는 것이 상상만 해도 싫었습니다.

그렇기에 무슨 일이 있어도 알렌이 카티야를 죽일거다 라고 말하는 것만큼은 피하려고 했는데 이게 상황을 악화시킨거 같네요...

두번째는 좀 더 직접적인 이유인데 알렌의 행동에 모순이 생겨 혼란이 왔었습니다.

원래 저는 알렌이 카티야를 구하기 위해 하는 결의와 그 과정을 긍정적으로 묘사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카티야를 살려야 한다는 집착에 눈이 멀어 카티야에게 받은 가장 중요한 가치 마저 빛을 잃어가고 카티야는 그걸 보며 자신이 돌아와 알렌이 망가져간다는 사실에 절망하는? 그런 식의 묘사와 서술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누가 봐도 알렌이 지금 정상이 아니라는걸 알 수 있게요.

그렇게 다른 부활자들을 토벌하는 과정에서 알렌이 다시한번 카티야에게 받은 가치의 빛을 되찾고 제정신을 되찾은 알렌이 카티야에게 작별을 고한다. 이런걸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카티야가 자신이 죽심태에 의한 부활자라는걸 밝히고 원래는 거기서 알렌이 한번 무너져 내리는 걸 생각하고 현실도피하는 선택을 했었는데 거기서 정그하가 뜨게 됩니다.

정그하를 보고 지례 겁먹은 저는 잘 못된 선택을 하게되죠.

알렌이 마치 카티야를 구하는 것을 자신의 정의로 내세우는 선택을 하게 된겁니다.

원래라면 알렌의 가장 잘못된 선택을 하는 부분을 그렇게 묘사하고 거기다가 그걸 바탕으로 성장까지 하는 바람에 알렌을 어떻게 행동 시켜야할지 갈피를 못잡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래스캐들과의 사이는 점점 나빠지고 메리 교관님께는 팩폭 얻어맏고

이제와서 알렌의 행동을 부정적으로 묘사하기에는 과거 카티야에게 한 말과 성장이 모순되고 그렇다고 긍정적으로 묘사하기에는 결코 알렌의 행동은 정당화 될 수 없었습니다.

행동 방향은 갈피도 못잡겠는데 멘탈은 나날히 깎여만 가니 객관적인 판단도 안되고 어장에 들어오는게 무서워졌습니다.

결국 전쟁 스피커전 까지 스킵을 하고 나서야 어느정도 안정이 될 수 있었네요...

어쨌든 각오는 했다지만 카티야와 이별을 앞두었다는 생각을 하니 진짜 가슴이 괴롭고 눈물이 납니다.

카티야 부디...

오늘도 좋은 진행 감사합니다 캡틴!

53 시윤주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02:08:57

>>48
아니 굳이 기수식으로 어그로를 안끌어도.....건강 강화하고 방어에 집중하면 되잖....아?

54 토고주 (NdUjAfmzfA)

2023-10-28 (파란날) 02:09:08

>>49 매 진행마다 인벤토리에 갤럭시초코바나나머핀이 들어오는거지.
먹으면 망념 -50이 감소되지만
우주적인 맛에 3개 이상 먹으면 당뇨가 생기는거야.
5개 이상 먹으면 비만이 되고
10개 먹으면 갤럭시초코바나나머핀이 되는거야

55 시윤주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02:09:33

적극적으로 막고 싶으면 용오름을 시도해본다던가도 방법이고

56 강철주 (CthDdgkkRw)

2023-10-28 (파란날) 02:10:27

알렌주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57 태호주 (QabEhWN30A)

2023-10-28 (파란날) 02:11:01

>>54
뭐?! 초코바나나머핀으로 변신할 수 있다고???

58 알렌주 (/WCszHJ/0w)

2023-10-28 (파란날) 02:11:25

(뒤늦게 밝히는 당시 알렌주의 심정)

59 이브주 (..WDmlo6aA)

2023-10-28 (파란날) 02:11:43

>>53
레벨 30 이상 차이가 나는걸 건강 200을 강화떄려박아도 한 턴... 버틸 수 있을까요....?

60 토고주 (NdUjAfmzfA)

2023-10-28 (파란날) 02:11:48

>>58 그동안 마음 고생 많았어...

61 알렌주 (/WCszHJ/0w)

2023-10-28 (파란날) 02:11:58

>>56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철주...(눈물)

62 토고주 (NdUjAfmzfA)

2023-10-28 (파란날) 02:12:29

>>57 영화 제 3의 공포
처럼 되는거지

63 시윤주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02:12:45

근데 이후엔 어디 갈거야? 성자 간댔던가?

64 알렌주 (/WCszHJ/0w)

2023-10-28 (파란날) 02:13:08

>>60 아닙니다 저 때문에 다른 분들이 더 고생하셨죠...

65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02:14:21

알렌주 고생 많았다.

66 토고주 (NdUjAfmzfA)

2023-10-28 (파란날) 02:15:24

>>64 다른 사람들은 다른 사람 나름대로 각자 일이 있으니까 그것 때문에 고생한거지 알렌주 때문에 고생한 건 하나도 없어!!!

67 태호주 (QabEhWN30A)

2023-10-28 (파란날) 02:15:27

알렝주.. 고생 많았어
뭔가 위로를 해 주고 싶은데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군...

>>62
(모르는 영화다)

68 알렌주 (/WCszHJ/0w)

2023-10-28 (파란날) 02:15:51

>>65 아닙니다. 모처럼 시나리오의 핵심인물이 되었는데 캡틴께 고생만 시켜드린거 같아 저야말로 죄송합니다...

69 태호주 (QabEhWN30A)

2023-10-28 (파란날) 02:16:39

벌써 시간이 2시를 넘어가네
난 먼저 자러갈게! 다들 잘 자고 좋은 밤 좋은 꿈 내 꿈 >.O

70 알렌주 (/WCszHJ/0w)

2023-10-28 (파란날) 02:17:19

안녕히 주무세요 태호주~

71 강철주 (CthDdgkkRw)

2023-10-28 (파란날) 02:17:48

좋은 꿈 꾸세요

72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02:19:15

situplay>1596988066>979
그렇게 하려면 많이 힘드시지...않을까용...😅
기존 위키랑 별개로 조디주가 만든 백업위키가 있어서 이거 포함하면 위키가...3개.....

그리고 저희... 모바일로 자주 오시는 분들이 몇 분 있다는 문제도 있네요... 저도 그렇고요.(아이디는 똑같이 뜨겠지만...)

situplay>1596988066>989
그 길게 반응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었습니다 그때쯤부터 동생이 컴 비켜달라고 해서...😭
알렌이 차인 상황이기도 했고요...

situplay>1596988066>994
situplay>1596988066>996
조용히 덮고 넘어가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니까요.
마음을 접으려면 먼저 자기 감정을 확실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었을지도...

73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02:19:22

난 고생은 아니지. 그걸 어떻게 선택하든 내가 보여주는 게 역할인걸.

아직 카티야 서사가 끝나려면 많이 남았어.

74 토고주 (NdUjAfmzfA)

2023-10-28 (파란날) 02:20:10

>>67 대충 성분 미상의 아이스크림이 시중에 유통되고 그 아이스크림이 엄청 맛있어서 사람들이 아이스크림 중독이 됐는데
문제는 그 아이스크림이 외계인 비스므리한거라 중독자들을 내부에서 먹어치워 몸집을 불려서 아이스크림 괴물이 되는 이야기.

75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02:20:18

나는 그대의 봄이 될 수 없다.

러시아 어느 문학에서 보고 꽂힌 대사임

76 강철주 (CthDdgkkRw)

2023-10-28 (파란날) 02:21:08

많이 남았구나..!

77 알렌주 (/WCszHJ/0w)

2023-10-28 (파란날) 02:22:06

>>73 아아... 카티야...(눈물)

78 강철주 (CthDdgkkRw)

2023-10-28 (파란날) 02:23:21

여러분들 서사가 모두 잘 풀리길 빌겠습니다.
철이는...... 어떻게든 되겠지....

79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02:23:48

나는 그냥저냥 느끼기에는...
어... 내가 아직 글을 쓸 수 있구나?

80 토고주 (NdUjAfmzfA)

2023-10-28 (파란날) 02:24:54

맞아! 오늘 캡틴 필력이 좋았어!
아직 안 죽었어!!! 캡틴 안 죽었어!

81 이브주 (..WDmlo6aA)

2023-10-28 (파란날) 02:26:22

위키
- NPC 항목에 13영웅 설명 추가.

- 팁 항목에 3스레에서 나온 내용들이 통째로 누락된 것을 확인. 채워넣었습니다.
- 캡틴의 자잘한 팁들이 보이는 대로 복사 붙여넣기 중...

진행 당 한 번, 30개를 지불하여 자신이 선택한 결과를 되돌리기 가능. 단 진행 지문을 받은 당일만 되돌리기가 가능함.

이런 팁이 위키엔 작성 안 되어 있어서요.

- 현재 5스레까지 완료됨

82 시윤주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02:27:23

근데 나 상성 최악인데 어캐 이긴거지
진짜로 그냥 깡딜이 매우 세서 추가타 보정 없이 첫타 반격으로 즉살해서 이겼나? ㅋㅋ

83 강철주 (CthDdgkkRw)

2023-10-28 (파란날) 02:28:10

고생이 많으십니다 이브주. 시간이 늦었으니 너무 무리하시진 마시고...

84 토고주 (NdUjAfmzfA)

2023-10-28 (파란날) 02:28:14

위키 정리도 하는 거야? 이브주 잘한다!! 최고다!!

85 이브주 (..WDmlo6aA)

2023-10-28 (파란날) 02:28:50

250개나 쌓인 스레를 모두 정독하며 정주행하기에는 너무 벅차서

전체보기 - Ctrl f로 '◆c9lNRrMzaQ' 검색 - 다음 - 다음 으로 넘겨가며 보다가 팁 같이 정리중...

86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02:28:56

>>82 레벨차이가 10랩쯤 나..

87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02:29:10

>>52
아이고...원래 이런 거 상의하라고 웹박수가...있는건데...😭
뉴비 상판러의 비극이네요...

지금이라도 잘 마무리하실 수 있길 바래요...!!

>>48 >>53
제 생각에도 기수식을 이용하기보다는 방어에 집중하는 쪽이 나을 것 같단 생각이 들긴 했어요...
이브 장비들에 방어 관련 옵션도 붙어있고 나쁘지 않아 보이더라고요...(따로 표기되지 않지만 방어구에는 분명히 방어력 수치가 있습니다)
훈수 에반가...싶어서 말을 아꼈었지만요 후딱 진행 정산하고 컴 비켜주느라 말 못하기도 했구...!!

88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02:30:36

앗 못볼뻔! 철이주 안녕하세요!

89 강철주 (CthDdgkkRw)

2023-10-28 (파란날) 02:32:14

안녕하세요 강산주

90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02:33:14

그리고 늦었지만 태호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75 사실 그 대사...굉장히...슬펐습니다...
특히 의념속성이 봄인 카티야가 쓰니까...😭

>>79>80 동감입니다 오늘 나이스였습니다...👍👍

91 이브주 (..WDmlo6aA)

2023-10-28 (파란날) 02:33:36

여담인데

돌파창(D)
의념을 이용하여 신체를 강화하고 전력으로 적을 향해 돌진한다.
신체 스테이터스에 보정을 받으며 말 등의 탑승물과 함께 적을 공격 시 미미한 확률로 적에게 '기절' 상태이상을 가한다.

돌파창(B)
의념을 이용하여 신체를 강화하고 전력으로 적을 향해 돌진한다.
신체, 신속 스테이터스의 보정을 받으며 말 등의 탑승물과 함께 적을 공격 시 낮은 확률로 적에게 '기절' 상태이상을 가한다.
아군과 함께 발동할 시 신속 스테이더스를 10 증가한 것으로 판정한다.

확실히 랭크가 오를수록 설명이 조금씩 좋은 쪽으로 바뀌네용

92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02:33:59

>>81 그거 사이트에 있는 내용이라서 안들어간 걸거에요....

93 이브주 (..WDmlo6aA)

2023-10-28 (파란날) 02:35:19

때때로 국적 선택을 안했다가 강산 드 에보크를 만들뻔한 사람이 있습니다.

무려 6스레에서 캡은 강산주의 등장을 예견했다고 합니다.

94 알렌주 (/WCszHJ/0w)

2023-10-28 (파란날) 02:36:25

>>75 (뭐라 말하고 싶지만 무기술 A와 이후 생각한 전개 스포 같아 아무말도 못하는 중)

95 시윤주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02:36:31

>>86 ㅋㅋ 렙차의 폭력이 역시 짜세야

96 이브주 (..WDmlo6aA)

2023-10-28 (파란날) 02:37:33

>>92 는 저 때부터 강산주가 계셨네요

97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02:38:57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EC%BD%94%EC%9D%B8%EC%83%B5

코인샵 문서 다듬는 김에 코인샵 아이템 관련 팁 몇 개를 제가 써놓았으니 참고하심 좋을 것 같습니당....
맞다 조디주 이거 그 관련문서표에 추가해도 되나용???

98 이브주 (oBLW.BNDgY)

2023-10-28 (파란날) 02:39:32

situplay>1596988066>843

진행에 떠내려간 시윤주 답레를 찾았서요
저거 보고 이어와야지...

99 강철주 (CthDdgkkRw)

2023-10-28 (파란날) 02:39:38

상성이나 기교는 비슷하거나 반급정도 차이가 날때 유의미한 요소라는걸 다시 한번 증명한

100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02:44:12

>>91 (끄덕끄덕!)

>>93 그거 강산이 가문 정하면서 하신 말씀이었죠...!😅😂

101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02:46:43

>>94 이제부터라도 웹박수로 보내보시면 나중에 캡틴도 진행 써주실때나 전개에 참고가 되시지 않을까요!

102 이브주 (oBLW.BNDgY)

2023-10-28 (파란날) 02:47:10

아니면 용오름(E) 로 확률적 노인 스킬 봉인을 노리는 건...

근데 굳이 전투로 끌고가서 호감도 조져야하나(고민)

103 알렌주 (/WCszHJ/0w)

2023-10-28 (파란날) 02:48:38

>>101 아무래도 내용이 기니 미리 웹박수로 보내 드리는게 좋을까요?

104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02:50:56

>>86 레벨 차의 중요성....

이브도 지금 동료였던 npc랑 렙차 엄청 나죠...?
이브 파이팅...!!입니다!!

105 알렌주 (/WCszHJ/0w)

2023-10-28 (파란날) 02:54:26

일단 자고 내일 생각해야할거 같네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106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02:57:28

>>103 길든 짧든 전개에 참고가 되실 수 있고 오늘 진행후기에 말씀하셨던 그런 상황이 일어나기전에 서로 피해가기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조금 이따 생각해둔 거 하나 보내보려고요!
강산이 의념속성이 왜 '흐름'이 될 수 없다고 생각했는지...같은거요! (여기까진 대강 정리됨!)

>>102 음...
제생각에? 전투도 그렇게 결과가 나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당...?
과묵했던 노인이 이제와서 입을 연 이유가 정말 이브가 실재하는 사람인지 아니면 자신의 환각인지 알 수 없어서...그랬던 거라면...
이브와의 전투나 이브가 부른 가디언이 오는 상황...이런 것들로 이브가 정말 살아있는 사람이었음을 깨달을 수도...있을지도요??

107 알렌주 (/WCszHJ/0w)

2023-10-28 (파란날) 02:59:56

>>63 아 저에게 물어보신거면 시윤주 말씀대로 성자쪽에 합류할거 같습니다.

108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03:00:29

근데 제 예측은 적중률 반반이라 참고만 하세용....😅
이번에도 가디언 부르는 게 좋겠어요!라는 조언을 하긴 했지만 저도 처음엔 과묵한 노인이 몬스터가 아니라 이브처럼 게이트에 빠진 각성자인줄 알았어요...😭

109 시윤주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03:01:31

성자와 식인귀는 한참 남았고 불명주도 솔직히 올 컨디션이 아닌 것 같고 그 외도 현재는 바쁘고
당분간은 여전히 얼론이군

110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03:02:28

알렌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111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03:03:11

윤시윤시도 파이팅입니다...!!

112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03:08:54

>>106
말이 좀...
'피해가기'가 아니라 '맞춰가기'로 봐주세요 화력 밀린거 따로잡으려고 서둘렀더니 말이 뭔가 조금 이상하게 나갔네요...😅

113 이브 - 시윤 (yBERz2wWk6)

2023-10-28 (파란날) 03:09:39

"웬 노인분을 그 안에서 만나지 않았다면... 이 자리에 없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괴팍했던 노인을 떠올리자 만만찮게 소름이 돋는지 어깨를 오스스 떨었습니다.

"한 눈에 알아보시는 걸 보니... 당신께서도 만만치 않게 강하신 분이신 것 같은데요."

그것도 제가 당장은 닿을 수 없는 곳에 먼저 도달해 계시잖아요. 그렇게 덧붙이며 자신의 이름을 소개합니다.

"에반젤린 프네이드에요. 편하게 이브라고 불러주세요."

114 이브주 (yBERz2wWk6)

2023-10-28 (파란날) 03:13:10

온 몸이 두렵게 떨립니다.
상대한다면 분명한 죽음으로 끝날 것입니다.

다시 찬찬히 읽는 중인데... 전투 하는 순간 한 턴 버티는 거고 뭐고 그냥 죽는다는데요??

115 시윤주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03:16:10

제대로 싸우면 끝엔 죽는다는거지, 저게 버틸 틈새도 없이 순살이란 묘사는 아닌거 같은데.

116 시윤 - 이브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03:19:35

"노인? 하기사. 이런 시대에 오래 살아남은 인간들은, 대체로 괴팍하고 강하지."

사정이 있기야 하겠다만 뜬금없이 노인이 은인이라고 하니 의아해선 고개를 기울인다.
뭐 말하는걸 보니 노인에게 도움을 받은 모양이지만....반대로 몸을 떠는걸 보면 꼭 훈훈한 이야기만도 아닌가보군.

"음....뭐, 약하다고 점잔을 뺄 정도는 아니게 되긴 했지."

우쭐 거릴 정도의 격차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윗선...일거라고는 생각한다.
뭐 솔직하게 말해서, 나는 극단적인 유리대포형이니까 그게 꼭 1:1 승부에서 이긴다는 얘기도 아니다마는.

"꽤나 품위 있는 이름이군."

어디 귀족 같네. 라고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117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03:24:11

에버노트 공유노트로 만들고 링크따서 보내려고 했더니 렉이 심해서 못견디겠어요 그냥 보내야지...ㅠㅠ

118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03:25:06

정식 전투로 이어지면 너는 뒈집니다. 라는 판정임

119 이브주 (yBERz2wWk6)

2023-10-28 (파란날) 03:30:13

캡틴, '떠오르는 해는 눈을 가리고' 이 무기 효과, 의념을 단순히 쏘아낸다고만 적혀 있는데 발출 형태는 바꿀 수 있는 건가요?

아니면 이름 그대로 밝은 빛 같은 의념을 쏘아보내는 건가요?

120 이브 - 시윤 (yBERz2wWk6)

2023-10-28 (파란날) 03:33:51

틀린 말은 아닙니다. 이런 시대에 젊은이의 외형을 한 것도 아니고, 노화의 흔적이 드러나는 겉모습을 한 이가 아직도 살아있다는 것은... 그만큼의 세월을 버티며 생존해온 생존자라는 소리니까요.

"확실히, 그렇더라구요."

어쨌든 조심해야 할 존재입니다.

제가 정립해 온 전투 방식은 그저 살덩이 괴물들과의 전투에서나 효율적이었죠. 이 바깥으로 나오고 나서는? 아예 처음부터는 아니더라도 꽤 많은 부분을 뜯어고치고 시행착오를 거쳐야겠죠.

"고마워요. 가문에서 그 말을 들었다면 아마도 기뻐하셨을 것 같네요."

저는 여기 나와 있는 게 그분들을 속 썩이는 일이곘지만요?

121 이브주 (yBERz2wWk6)

2023-10-28 (파란날) 03:36:39

TIP. 정신력은 캐릭터의 현재 정신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다만 실질적인 수치로는 제공되지 않으며 대략 상태가 좋지 않을 때마다 '정신력이 바닥나고 있다' 식으로 서술됩니다. 높은 상태에선 잠을 취하는 것으로 정신력을 간단히 회복할 수 있지만 낮아지면 정신력의 회복이 힘들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이런 팁들도 생각보다 위키 누락이 많네요...?

커피를 너무 늦게마셔서 수면 패턴이 조졌어요...흑흑

122 시윤 - 이브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03:41:16

"뭐....그 외에도 1세대 사람들은 괴팍하니까 주의해. 실은 내가 전생에 기억이 있어서 잘 알거든."

하하 웃으며 별거 아니라는듯 털어놓는다.
이 얘기도 뭔가 굉장히 오랫만에 꺼내는 느낌이로군.

"....뭐야. 진짜 이름 있는 가문 출신이었어?"

평범한 집안 사람 반응이 아닌 것 같아서, 나는 고개를 기울이고 묻는다.

"뭐 특별반엔 그런 녀석이 몇몇 있으니, 새삼 놀랄만한건 아니다만..."

123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03:43:07

웹박수 보냈습니다!!

>>118 앗....그럼 역시 전력으로 방어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시간을 벌어야 하려나요......😭

>>121 😭...

124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03:44:17

>>119 아이템 효과는 단순하게 보는 편이 좋앙

125 이브주 (yBERz2wWk6)

2023-10-28 (파란날) 03:48:32

나름 머리굴려서 버티는 방법 생각해놨는데... >>124 망한 것 가타요...ㅠ

126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03:51:01

>>119 >>124 강산이한테 비슷하게 의념을 쏘아내는 기능/효과가 붙어있는 무기가 있는데 진행중에 써보니 충격파 같은 게 나가더라고요.

다시 읽어보고 왔는데 이것도 검기 비슷한 걸 날리는 거 아닐까요?

127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03:51:41

😭...

128 이브 - 시윤 (yBERz2wWk6)

2023-10-28 (파란날) 03:51:54

"전생... 이요?"

고개를 갸웃 하지만 그게 시윤의 말을 믿지 못해서, 라기보다는 다른 의미에 조금 더 가깝습니다...!

"힘든 사건과 시련들을 겪으셨겠네요."

이어지는 이브의 말 또한 비웃음이나 믿지 못한다는 말 보다는 있는 그대로 시윤의 말을 존중하는 의미에 가까웠죠.

"프네이드 가문의... 가출한 딸내미죠."

그렇게 자신을 소개하며 쓴웃음 짓습니다.

129 이브주 (yBERz2wWk6)

2023-10-28 (파란날) 03:53:32

레벨>>기술>망념 허용치>템

템이 무슨 상등급 코스트정도로 극단적으로 차이나지 않는 이상은.. 레벨빨이 최고야.

30레벨 차이면... 어 음... 전투는 무조건 피하는 편이...

130 시윤 - 이브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03:58:30

"내 전생은 겪었지. 뭐, 다른 사람이야. 나는 다소 닮아지려 했을 뿐."

어깨를 으쓱이며 너무 심각하게 받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전해둔다.
여튼 그 부분에 대한 자아정체성은, 한참을 고민하고 헤멘 끝에 벽에 마주했을 때 내렸다.
'나' 는 죽었다. 다만 그가 남긴 발자취를, 내가 다소 참고해서 지금의 길을 걷고 있을 뿐.

"아~ 너도?"

놀랄법도 한 얘기지만, 이미 주변에 너무 친숙한 케이스가 있어서 그렇구나 싶었다.

"강산이랑 비슷하군. 역시 명가는 압박이 심한가? 여기 오는 놈들은 다 반항이거나 가출이거나..."

131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03:59:50

아 마따...
안물안궁이겠지만 강산이 진행레스의 회색 글씨는...
원래 투명글씨로 쓰려다가 굳이 spo기능으로 써야 하는 이유 있던가? 딱히 없네?해서 검정색보다 옅은 색을 쓰는 것으로 선회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평소의 강산이라면 생각하지 않았을 부정적인 무언가...(우울한 생각이나 강산이가 외면하고 피하고 싶어했던 그런 것?)에 그런 효과를 쓰게 되는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132 이브주 (yBERz2wWk6)

2023-10-28 (파란날) 04:02:13

10스레까지 있었던 '모든' 팁들을 위키 정리 완료...

나머지는 자고 일어나서 잇도록 할게요 시윤주

133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04:02:27

>>129 아무래도 레벨이 높으면 같은 스탯이어도 저렙에 비해 그만큼 레벨에 따른 보정이 크게 들어가는 듯 싶어요...(끄덕)

나머지는 모르겠지만요...?

134 이브주 (yBERz2wWk6)

2023-10-28 (파란날) 04:02:34

위키가 맛이 가려하나...?

135 이브주 (oBLW.BNDgY)

2023-10-28 (파란날) 04:04:22

팁 항목이 로딩이 생각보다 엄천 오래걸리면서 맛이 가려하네요...

136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04:08:06

강산 : 그래도 나는 미리내고 입시 준비하러 집에 들어갔다!
강산 : 이젠 가출소년 아니다!
강산 : 기왕 준비할거면 말하고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서.
강산 : 떠돌아다니면서 공부하는 게 쉽지만은 않기도 하고.

앗 이브주 안녕히 주무세요!

137 이브주 (oBLW.BNDgY)

2023-10-28 (파란날) 04:10:13

팁 항목이 너무길어져서인지 아무래도 맛이 간거같은데...

어쩌죠...? ㅋㅋㅋ...

138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04:10:24

>>134-135
그거 접기 기호 잘못치면 그렇게 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 갯수가 안맞거나 제대로 닫히지 않았나 등..저도 수정하다가 몇번 겪어봤어요...)
편집창 다시 들어가려고 시도해보시고 확인해보세용!

139 이브주 (oBLW.BNDgY)

2023-10-28 (파란날) 04:14:00

>>138
엇 해결됐네용...
10스레까지 싹 다 정리해 놨어요 팁들~

이제 진짜 자러갑니다

140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04:15:56

와우 고생하셨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141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04:38:32

...ㅁ 뭐했다고 벌써 새벽 네시 반이지...
저도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142 여선주 (LzV.KA/tTc)

2023-10-28 (파란날) 10:30:33

갱신이에요오..
모하모하~
진행.. 뭔가 무서웟다.!

143 태식주 (jjVflX9AXk)

2023-10-28 (파란날) 11:39:44

오 진행있엇네

144 이브주 (Dxhfy5MedU)

2023-10-28 (파란날) 12:07:54

모닝 갱신
위키 팁 항목의 1~10번 스레드 부분을 뜯어 고쳐봤는데...

어때요, 좀 보기 편한가요?
의견 구합미다

145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13:23:47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144 오 좋네요...!!👍

146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13:23:59

situplay>1596988066>660
situplay>1596988066>664

그리고 태식주 캡틴이 어제 많이 바쁘신지 여쭤보셨었어요.
혹시 진행 참가가 어려우시면 캡틴이 시간되실 때 추가 진행 편성을 고민중이라고 하셨습니당!

147 조디주 (DiP6ovuZL2)

2023-10-28 (파란날) 13:24:33

강산주
나 배고파

148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13:34:45

고생하십니다...점심 늦게라도 챙겨드세요...
점심 먹고도 모자라면 더 드시는 겁니당!!

149 조디주 (DiP6ovuZL2)

2023-10-28 (파란날) 13:35:16

치킨먹고있어

150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13:36:38

맛치킨 하세요!😅

151 조디주 (DiP6ovuZL2)

2023-10-28 (파란날) 13:38:41

아니 편의점... 치킨... 낱개... 웅...
출근했거든

아무튼 위키 요정이 늘었군...

152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13:45:39

앗..........
고생하십니다.....

153 린주 (7EqJ0f.LnM)

2023-10-28 (파란날) 13:50:43

좋은 아침~

154 조디주 (DiP6ovuZL2)

2023-10-28 (파란날) 13:51:36

다시 자

155 린주 (7EqJ0f.LnM)

2023-10-28 (파란날) 13:52:23

???
내가 자다 깬 걸 어떻게 알았

156 조디주 (DiP6ovuZL2)

2023-10-28 (파란날) 13:53:14

그럴것같았어

157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13:53:50

린주 안녕하세요...ㅋㅋㅋ

158 린주 (7EqJ0f.LnM)

2023-10-28 (파란날) 13:54:29

아침 7시 넘어서 자긴했어...

159 린주 (7EqJ0f.LnM)

2023-10-28 (파란날) 13:55:45

강산주 안녕!

160 조디주 (DiP6ovuZL2)

2023-10-28 (파란날) 13:55:49

161 린주 (7EqJ0f.LnM)

2023-10-28 (파란날) 13:58:08

역시 현실은 판타지야

162 조디주 (3gNiTXAaTQ)

2023-10-28 (파란날) 14:05:56

English 못 하는데 meme 따라하려고 영어사전 Look for it하고 있어요
i'am young하고 MZ에요

163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14:18:59

😅...

164 조디주 (I6pcPYceZg)

2023-10-28 (파란날) 14:23:44

165 태식주 (.FAQ5oND9c)

2023-10-28 (파란날) 15:27:39

요즘 엄청 바쁘긴해....

166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15:33:40

😭...

졸음이 와서 쉬었다 나중에 다시 옵니당...

167 이브주 (Dxhfy5MedU)

2023-10-28 (파란날) 15:49:24

대충 12어장까지 정주행 + 팁 추가 + 리뉴얼 완료...

이거 생각보다 시간 엄청 걸리네요

168 여선주 (LzV.KA/tTc)

2023-10-28 (파란날) 15:51:36

갱시인. 모하여요~

이브주는 대단하시네여.. 전 정주행 엄두도ㅜ못내고 있지만여.

169 여선주 (LzV.KA/tTc)

2023-10-28 (파란날) 15:53:48

잡졸 B를 죽였다. 다음은 참모다(?)

일상 구해서 또 무기 얻어야 할텐데용..

170 이브주 (Dxhfy5MedU)

2023-10-28 (파란날) 15:55:24

무튼... 오늘 당분간 위키 계속 수정중일테니 혹시 누군가 위키 수정하면 충돌나니까...
오늘만 위키 제가 전세내고 쓰겠습니당(긁적)

171 이브주 (Dxhfy5MedU)

2023-10-28 (파란날) 15:57:05

>>168 ◆c9lNRrMzaQ 검색해서 캡 로그만 쭉 읽는식으로... 하니까요...
전체 정주행은 저도 무리

172 이브 - 시윤 (Dxhfy5MedU)

2023-10-28 (파란날) 16:02:08

"그래도, 사람이라는게 그런 기억을 딱 분리해서 여기까지는 전생. 여기부터는 현생. 이렇게 구분이 잘 안 가지니까요. 다른 사람이 그런 일을 겪었다면 무심하게 그렇게 해, 라고 조언할 수도 있겠지만 그게 본인 일이 되면 잘 안 되는 경우도 많구 말이죠."

그렇게 대답합니다.

"하하... 집안의 지원을 포기하다시피 하고 특별반까지 들어오는 것은... 그 정도 깡다구가 없으면 힘들죠?"

173 여선주 (LzV.KA/tTc)

2023-10-28 (파란날) 16:06:24

전 그것도 못해용~(무능)

174 시윤 - 이브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16:17:38

"잘 안 가지. 그러니까 어린 나이에 지금의 부모님이랑 절연했고, 담배도 폈고, 1세대 군인의 PTSD로 악몽에 시달리다 일어나서 머리 맡의 총을 쥐고 벌벌 떨기도 하고."

나는 콜라를 홀짝이며 덤덤한 목소리로 대답해준다. 그러다가 손에서 의념을 끌어모아서,
무기술 A의 상징과도 같은 【의념발화】를 사용해, 어느 순간 의념이 폭발하듯 타오르는 탄환 하나를 만들어선 그녀에게 보여준다.

"그것에 답을 내릴 수 있게 되었으니 이걸 만들 수 있게 된거고."

내가 사격 A로 올라오면서 부딫힌 벽은, 첫번째론 나에게 있어서 사격이란 무엇인지 개념을.
두번째론....전생의 '나' 에 대한 스스로의 정체성이었다. 거기에서의 답을 내려서, 나는 지금의 경지가 되었다.

탄환을 흩날리게 사라지게 만들면서

"너도 마음속에 알게 모르게 외면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언젠가는 마주보게 되긴 하겠지."

나는 다시 콜라를 홀짝이는 것이다.

175 린주 (7EqJ0f.LnM)

2023-10-28 (파란날) 16:40:25

오늘 저녁에 일상 구해바야지

176 강철주 (4RtuIKSG8c)

2023-10-28 (파란날) 17:17:36

갱신합니다. 벌써 다섯시가 넘었네요

177 알렌주 (/WCszHJ/0w)

2023-10-28 (파란날) 17:31:39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178 알렌주 (/WCszHJ/0w)

2023-10-28 (파란날) 17:33:02

어제 먹지 못한 야식 오늘 점심 피자로 대체되었다.(아무말)

179 여선주 (LzV.KA/tTc)

2023-10-28 (파란날) 17:43:57

다들 어서오세요~

피자... 맛있었겠네용.. 모하여요~

180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17:53:37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164
(이 장면 잼민시절에 봤던 기억으로는 뭔가 슬픈 장면이었던 걸로 기억하지만 워낙 오래전에 보다만거라 확신이 없었는데 만약에 혹시 진짜 슬픈 장면이면 잘못 반응해도 갑분싸될 것 같아서 어떻게 반응해야 하나 생각하다가 포기했슴다 암쏘쏘리 벗알러뷰...)

181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17:57:36

>>169 와!!!

>>170 고생하십니다..! 그래도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이제 위키이벤트도 사실상 끝난 상태인지라...

>>178 늦게라도 동생분이랑 맛있는 거 드셨군요!

182 조디주 (r8hHru6THI)

2023-10-28 (파란날) 17:57:41

웃으라고 올린 짤이야

183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17:58:48

>>182 앗...그런거에요...?
진지충이라 죄송합미다...😅

184 여선주 (LzV.KA/tTc)

2023-10-28 (파란날) 18:11:42

강산주도 하이여오오~

185 이브 - 시윤 (Dxhfy5MedU)

2023-10-28 (파란날) 18:14:07

"순탄치 않으셨을거라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더 가시밭길을 걸어 오셨었네요."

그렇게 대답하며 시윤의 손에서 타오르는 의념의 탄환을 잠깐 멍하니 바라봅니다. 저건 아마... 의념발화였죠?

"벽을 마주하기는 커녕, 아직 그 벽에 닿을 때까지도 깨달음이 미진하여서요."

벽 앞에서 좌절하는 이들 만큼이네 벽에 닿아보지도 못하고 재능의 한계를 절감하는 이들도 많기 마련입니다. 그녀 또한 스스로 그런 것이 아닌가 고민하다가 게이트에 휘말렸었구 말이죠.

"그럴 때가 오겠지요. 그것을 마주보고 극복할지, 그러지 못할 지는 그때 결정되겠지만 말이에요."

186 이브주 (Dxhfy5MedU)

2023-10-28 (파란날) 18:15:24

>>181 정리하는 겸사겸사 다시 한 번 나중에 기억 안 나서 찾아볼때 또다시 이렇게 정주행 하는건 엄두가 안 나니... 그냥 지금 이렇게 읽으면서 정리 같이 해 두는 거에요

가독성 정리는 그냥 덤으로...
뭐 특별히 뭘 바라고 한다기보다는 자기만족용...

근데 이제 250까지 다 하면 캡한테 칭찬해달라고 할 거임
아무튼 칭찬 받아야 마땅함...

187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18:22:42

저녁먹고 옵니다!

188 여선주 (LzV.KA/tTc)

2023-10-28 (파란날) 18:29:32

다녀오세요오~

189 강철주 (4RtuIKSG8c)

2023-10-28 (파란날) 18:31:36

맛있게 드세요 강산주

190 시윤 - 이브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18:41:25

"뭐, 그렇게 나쁘지만도 않았어."

이렇게 말하면 불행의 주인공이라도 된 것 같은 말투였다만, 나 스스로는 거기까지 비참하진 않았다.
오히려 풍족한 인생이었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소의 고민 정도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법이니까.

"...........흠."

나는 그 말에 조금 생각하듯 짧게 소리를 흘렸다. 나랑 비슷한 수준이면 거의 40에 가까울텐데.
그 정도의 실력자가 저렇게 말하는 것은, 다소 드물다.
어쩌면 생존을 위해 그저 필사적으로 발버둥을 쳐온 케이스일지도 모르겠군.
보통 그런 유형들이, 경지라던가 벽 같은 고민을 하기엔 여유가 없는 법이니까.

"그래, 뭐 힘내. 앗차. 초면에 나누기엔 좀 그런 이야기였나?"

더 뭐라 했다간 불쾌한 간섭이 될까 싶어서 화제를 정리하다가 웃는다.

"내가 재미없는 사람이란 애길 좀 많이 들어."

191 조디주 (7F6pGu4Sg2)

2023-10-28 (파란날) 18:42:19

노잼인간 윤시윤시윤

192 시윤주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18:44:20

>>191 널 죽이겟다

193 강철주 (4RtuIKSG8c)

2023-10-28 (파란날) 18:49:35

ㅋㅋㅋㅋㅋㅋ

194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19:00:25

모두들 다시 안녕하세요!

>>186 앗 새로고침을 깜박해서 이제 봤어요!

오..오 그것도 좀...이해가 가네요...
판수가 워낙 많다보니...

백 판까지만 보완하고 오셔도 대단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파이팅입니다...!

195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20:07:35

😪

196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20:08:47

간밤에 너무 늦게 잤어요.....😪
누워있으면 체감이 안되는데 앉아있으먼 잠와요

197 여선주 (LzV.KA/tTc)

2023-10-28 (파란날) 20:40:58

어젯밤...

모기를 세마리나 잡았었져..

198 이브 - 시윤 (Dxhfy5MedU)

2023-10-28 (파란날) 20:52:07

"지난 일에 대해 그렇게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시윤씨가 강하다는 증거니까요."

아직 그 상처를 아프게 마주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렇게 이야기 못 하거든요. 피하려거나, 숨기려 들거나, 어쨌든 당당하게 남들에게 내보이지는 않으니까요. 하고 말을 잇습니다.

커피를 한 모금 입에 더 머금고 넘깁니다. 오늘따라 왠지 조금 더 부쩍 커피가 쓴 것 같아요.
시럽을 조금 더 넣을 걸 그랬나...
TMI. 이브는 아메리카노에 시럽 2번 이상 타 먹습니다.

"하하. 저도 자주 그러는데요. 재미없고, 대화가 잘 안 이어지는 사람이라고 들어요."

199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20:56:19

모두들 다시 안녕하세요.

>>197 여긴 열 마리 넘게 나왔어요...어후...
간밤엔 놀다가 늦게 잔 거긴 하지만...?

200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20:58:36

산이는 커피 그때그때 내키는대로 쓰게도 먹고 달게도 먹지만 아무래도 마도사라 머리쓸 일이 많아서 조금 달게 먹는 일이 많을 것 같아요.

201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21:06:06

옛날에는 뜨거운 아메리카노에 각설탕 두개씩 넣었는데

202 시윤 - 이브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21:09:33

"약한채로 살아갈 수 있는 세상도 아니니까."

그러니 강해지려고 필사적으로 발버둥 쳤다. 미친듯이 달려온 그 끝에, 무언가는 손에 넣고, 무언가는 잃었다.
다시금 나아가기전에 쉬고 있는 현재의 단계에서, 스스로가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는 사실 나 자신 조차도 정확하겐 모르겠다.

"그래? 평범하게 성실할 뿐이라고 생각하는데. 뭐, 요즘엔 그런게 답답한 취급을 받기도 한다마는."

어른스러움이 꼰대라고 불리는 시대도 되지 않았는가.
물론 사실 그렇다곤 해도, 상대의 말에 다소는 납득하긴 했다.
짧은 대화로도 느껴진다. 뭐라고 해야할까, '도덕 교과서' 같은 아이로군.
무난하고 정중하고, 이쪽의 말도 잘 받아준다마는. 딱 그 정도의 느낌이랄까.
재미라고 할까, 인간미나 생동감이 부족해보이기는 하군.

다만 초면에 짧은 대화로 그런걸 지적해봤자 무례할 뿐이라, 나는 적당히 고개를 끄덕였다.

203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21:13:03

캡틴 안녕하세요!

204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21:13:17

하읭

205 토고주 (eP5YwCuxbI)

2023-10-28 (파란날) 21:14:50

사람이 미치는 과정을 겪고있다

206 이브주 (Dxhfy5MedU)

2023-10-28 (파란날) 21:19:17

캡틴 위키 팁 가독성 수정/누락 팁들 긁어모아 수정해놨어요

(칭찬의 말 해달라는 격한 시선)

207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21:21:34

토고주 고생하십니다....😭

208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21:22:33

>>206 (쓰담)

209 시윤주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21:23:53

캡틴에게 하이- 킥 !

210 이브주 (Dxhfy5MedU)

2023-10-28 (파란날) 21:24:02

희희

211 린주 (7EqJ0f.LnM)

2023-10-28 (파란날) 21:25:18

졸려...

212 알렌주 (/WCszHJ/0w)

2023-10-28 (파란날) 21:26:42

(슬쩍)

213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21:27:05

>>209 요즘 봐주니까 손발이 오르는구나 시윤주여

214 린주 (7EqJ0f.LnM)

2023-10-28 (파란날) 21:30:57

일상 구함...
없음 진행정리함
사실 일상해도 그 틈에 진행정리함

>>213 갔어??

215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21:31:18

살아있어...

216 린주 (7EqJ0f.LnM)

2023-10-28 (파란날) 21:31:47

ㅋㅋㅋㅋㅋㅋ

217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21:32:26

내가 안 죽였다고. . .

218 시윤주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21:32:42

가끔은 용기있는 고참 중 누군가가 캡틴에게 잽을 날려야 캡틴이 지루하지 않은 법이야.

219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21:34:24

상으로 다이스 수치를 최악으로 고정한 진행을 주마

220 린주 (7EqJ0f.LnM)

2023-10-28 (파란날) 21:34:35

이 상 해요

221 린주 (7EqJ0f.LnM)

2023-10-28 (파란날) 21:34:52

>>219 꺄아아악

222 시윤주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21:34:54

어째서 . . .

223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21:35:05

다들 상상도 못했을 썰

가끔 진행하다 다이스 굴려야 하는데 안 되면 캡틴은 5d20을 굴린다.

224 알렌주 (/WCszHJ/0w)

2023-10-28 (파란날) 21:35:11

(떨림)

225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21:36:31

>>214
앗 잠시 다른 일 하다가 이제 봤는데 저랑 하실래요??

226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21:36:46

모두 안녕하세요!

227 린주 (7EqJ0f.LnM)

2023-10-28 (파란날) 21:36:52

>>225 ㄱㄱ
배경 어떻게 할까??

228 시윤주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21:37:06

캡틴 나 아이템 구매해도 돼? 이브랑 곧 일상 끝나면 템 살건데

229 알렌주 (/WCszHJ/0w)

2023-10-28 (파란날) 21:37:24

캡틴 무기술 A 작성해둔거 웹박수로 미리 보내둬도 괜찮을까요?

230 이브주 (Dxhfy5MedU)

2023-10-28 (파란날) 21:37:28

다들 주말에 뭐 하셨나오

저는 밀린 집안일과 위키 팁 정리를...

231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21:38:17

>>228 나
>>229 오늘 쉬는 날인데
이건 보내놔

232 시윤주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21:40:05

쉬는 날이면 어쩔 수 업지

233 린주 (7EqJ0f.LnM)

2023-10-28 (파란날) 21:40:33

Mt갔다왔어

나도 토끼 아이템 구매해야하는데

234 이브 - 시윤 (Dxhfy5MedU)

2023-10-28 (파란날) 21:40:48

"죽이지 않으면 죽임당하는... 뭐 언제나 그렇지 않은 세상이 있었겠냐만은요."

이브가 도덕 교과서 같다구요? 제대로 짚으셨습니다!
무언가 대화를 더 이어나갈 건덕지를 사실 이브주도 잘 몰라요. 쟤가 저런 성격인 걸 우째...

나름 그렇기에 특별반에 가겠다고 집을 뛰쳐나와 신 한국까지 온 게 이브 인생 최고의 반항이었습니다.

"자신을 그저 성실하다고만 포장하시지만... 이미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시다는게 느껴지니까요."

235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21:40:48

세계를 증오라고 했다가 갑자기 그걸 사랑을 지킨다고 표현하는걸 우리는 가식이라고 함

236 알렌주 (/WCszHJ/0w)

2023-10-28 (파란날) 21:40:51

>>231 네 알겠습니다!

237 알렌주 (/WCszHJ/0w)

2023-10-28 (파란날) 21:41:17

아 역시 너무 부족한가요...

238 알렌주 (/WCszHJ/0w)

2023-10-28 (파란날) 21:41:42

>>235 정확히는 세계가 아닌데...

239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21:41:44

>>228 이벤트 정산은 토고주 담당이니 일단 사고 캡틴에게 말씀드리셔도...는 랜덤박스에영?

>>230
집안일 조금 해놓다가 쉬고 있었지요...
이번주는 외출할 일이 많았거든요. 예전에 알바할 적에 평일에 이것저것 하고 주말은 쉬는 것으로 습관이 잡혀서 백수되고 나서도 그러게 된 것도 있고요...

240 알렌주 (/WCszHJ/0w)

2023-10-28 (파란날) 21:42:27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고 싶은거지 세계는 알렌이 싸우고 투쟁해야 할 목표라고 생각했는데...

241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21:42:30

>>237 결국 남에게 휘둘리고 있잖아.

알렌에게 요구되는 깨달음의 벽은 스스로의 검술을 정의하시오인데.

242 시윤주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21:42:54

근데 알렌 깨벽 질문 나왔어?

243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21:44:00

>>227 앗 못보고 지나칠 뻔...
뭐든 좋을 것 같은데 원하시는 상황 있으세요?

244 린주 (7EqJ0f.LnM)

2023-10-28 (파란날) 21:45:19

시윤주 이브랑 일상 끝나면 나랑 일상 돌릴수 있어?
다른 애들은 그래도 간간히 본것같은데 시윤이 본지 너무 오래됨...

245 시윤주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21:46:00

뭐 오늘은 나도 쉬는 날로 정했으니 가능할듯. 선레만 부탁.

246 린주 (7EqJ0f.LnM)

2023-10-28 (파란날) 21:46:30

>>243 내가 지금 생각:null 이라 평범하게 대화하는 상황이면 좋겠어 선레는 다갓으로

247 린주 (7EqJ0f.LnM)

2023-10-28 (파란날) 21:47:09

>>245 ㅇㅋ

248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21:48:13

>>246 오...좋습니당!
멀티 하시려는 것 같은데 조오금 오래 걸려도 괜찮으시면 이쪽은 제가 선레드릴게요!

249 린주 (7EqJ0f.LnM)

2023-10-28 (파란날) 21:50:09

강산주 고마웡

250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21:50:46

쉬는 날 기념

궁금한 거 물어보던지

251 시윤 - 이브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21:50:54

"하하. 요즘엔 평화롭잖아?"

엄살은, 하고 어깨를 으쓱였다.
물론 지금도 끔직한 일은 벌어지고, 눈 앞의 그녀도 그런 일을 겪었을테고.
나 또한 사실 이번 일로 여러가지를 엮이면서 고난의 길을 걷곤 있다마는....

그럼에도, 세상은 옛날보다 좋아졌다.
뭐. 내 전생이 살았던 시기가 지나치게 기준이 밑바닥인 걸지도 모르겠다만.

"방금의 그건 내가 아니라 네 얘기였어. 대화, 다소 서투르구나."

굳이 상대에게 좋은 얘기만 안하려고 해도 돼. 라고 나는 덧붙이면서
나는 가볍게 자리에서 일어섰다.

"보아하니 기사의 명가인가 보네. 내가 최근 그 쪽에서 지내서, 그런 분위기를 조금 알거든."

사적이고 가벼운 대화를 잘 못하는걸 보면 말이지.

"반 애들이랑은 좀 더 허물없이 지내봐."

그럼 이만 가볼게, 하고나는 가볍게 손을 흔들었다.

252 이브주 (Dxhfy5MedU)

2023-10-28 (파란날) 21:52:21

막레 하실래용?

>>250
꺄악 정리할 거리 늘어난다아...

253 시윤주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21:52:32

그러자, 수고 했어

254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21:52:50

우리 뉴비가 우필 갖고싶대.
캡틴이 도와주는거야 받아 받아

255 시윤주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21:57:33

나 대련회 이겨서 살짝 얼굴 팔렸어?

256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21:58:22

>>255 압도적으로 찍어내리거나 무언가 없으면 안 오름

257 린-시윤 (7EqJ0f.LnM)

2023-10-28 (파란날) 21:58:54

채팅 창 위로 쌓인 문자를 손으로 밀어 넘긴다. 4월에 편입하여 봄을 지나 여름이 사그러드는 지금까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세월동안 쌓인 메세지가 조금씩 이어져 있었다. 대부분은 시답잖은 얘기다. 바쁜 틈에 가끔 안부를 묻거나 아니면 무언가를 사가거나, 이제는 에브나를 키우는 틈에 끊겼지만.

그 아래에 다시 새로운 문자를 남긴다.
[잠시 대화가능할까요?]
[꼭 해야할 말이 있어요.]

원래라면 바티칸에 있는 저와 영국으로 향할 시윤이 서로 보기 힘들겠지만 이변으로 들어간 우주해적토끼 게이트라면 만날 수 있을테지. 특별반 인원이 오고가며 만든 기지에 와달라 메세지를 남긴다.
//1

258 시윤주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21:59:31

근데 역천을 볼 기회가 여기서 있었다고 했던거 같은데, 지오씨 등장한거 보니 기사단 이벤트 진행하면서 캔슬됐나?

259 알렌주 (/WCszHJ/0w)

2023-10-28 (파란날) 21:59:48

으음...(고민) 일단 운동 갔다와서 마저 생각해야...

260 이브주 (Dxhfy5MedU)

2023-10-28 (파란날) 21:59:58

>>254 유ㅁ유;;

261 이브주 (Dxhfy5MedU)

2023-10-28 (파란날) 22:00:35

그 영감님 한 턴 후면 이브가 한턴만 버티면 가디언들 와서 상황정리인가요...?

262 린주 (7EqJ0f.LnM)

2023-10-28 (파란날) 22:00:39

>>250 죽심태가 다른 부활자를 만든것도 선의야? 아니면 그저 재미?

263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22:03:06

>>258 기술선정이 그만

>>261 그냥 이번턴에 공격만 안하게 하면 턴끝에는 가디언 나옴.
>>262 용사놀이에는 악당은 필수아님?

264 알렌주 (/WCszHJ/0w)

2023-10-28 (파란날) 22:04:41

>>263 와씨... 죽심태 입장에서는 알렌이랑 카티야가 주인공이였던건가요? (소름)

265 린주 (7EqJ0f.LnM)

2023-10-28 (파란날) 22:05:17

그니까 이 사태가 죽심태의 알렌을 위한 거대한 인형놀이 였단 것임????

266 알렌주 (/WCszHJ/0w)

2023-10-28 (파란날) 22:05:19

(주연 장난감)

267 시윤주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22:05:31

뭣 ㅋㅋ 거인사냥을 했어야 볼 수 있었던거야?

268 시윤 - 린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22:06:23

잠깐 알람이 울려서 확인했더니, 린에게서의 문자였다.
바빠서 얼굴 볼 일은 잘 없다마는, 그래도 꽤나 친한 관계기에 간간히 안부 문자는 보내왔지.
목록을 보면 원랜 주로 담배를 사달라는 요청이었다가, 어느 순간 잡담으로 전환되는게 다소 눈에 띈다.

[확실히 간만인데. 어디로 가면 되지?]

그러고 보면, 지난번에 영국 UHN 지부에서 마주쳤던가.
유럽까지 온 것 치곤, 기사재전에는 참여하지 않은 모양새였는데...

마침 지금은 다소 손이 비는 상황이었으니, 나는 그녀가 부르는 곳으로 향하기로 했다.

269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22:08:11

초대형 게이트라는 존재를 너무 우습게 보는데...

얘네 세계에선 얘네가 유찬영임

270 알렌주 (/WCszHJ/0w)

2023-10-28 (파란날) 22:08:22

(세삼 어떤 존재에게 가지고 놀아지고 있는지를 실감한 알렌주)

271 이브주 (Dxhfy5MedU)

2023-10-28 (파란날) 22:09:24

>>254 우필...(솔깃)

272 시윤주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22:10:42

그거 스포 도기 코인 써서 구매 했는데 기술 선정으로 캔슬된건 너무....슬프잖아............

273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22:12:55

>>272 대신 기사단 이야기가 진행중이죠

274 시윤주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22:13:48

아 그래. 나 히모 말인데. 지금 쓰면 다른 지문 나와?

275 시윤주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22:14:21

>>273 80개는 증발된거야? ㅠ 아님 그거 샀기 때문에 기사단 이야기가 뭐 진행이 당겨지거나 보너스가 된건가...

276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22:17:32

>>275 그...

제가 말없이 처먹는 경우 봤습니까...

>>274 ㄴㄴ 고정지문임.

277 이브주 (Dxhfy5MedU)

2023-10-28 (파란날) 22:19:22

캡 이미 클리어한 게이트 내부상황 묻는거도 스포일러에용?

278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22:19:40

>>277 ?

279 린-시윤 (7EqJ0f.LnM)

2023-10-28 (파란날) 22:19:40

급박하게 돌아가는 바깥의 세계와 다르게 느릿하고도 평화로운 풍광이 이어진다. 포로로 잡힌 토끼들 중 제때마다 주는 밥에 넘어가 남은 몇몇이 주변에 돌아다니지만 딱히 그 중심에 앉아있는 여성에게는 눈길을 주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그도 그럴것이 이미 붙잡혀서 기도라는 것을 하고 통조림을 먹고 있는 참이었다.

"오랜만이에요."
눈을 반개하여 눈웃음을 그린다. 다른 사람들을 통해 이런 저런 소식은 들었지만 실제로 보고 대화하는 것과는 다르고 그 상대가 사적으로도 편하다면 더 다른 법이다.

"죄송하게도 제가 드릴 말씀은 반가운 소식은 아니라서 말인데, 예의차 분위기를 풀겸 안부부터 물어봐도 될까요?"
"마지막으로 봤을때는 게이트를 클리어하고 영국으로 간다 하셨는데 그 쪽은 평화롭나요? 에브나 양도 잘 지냈으면 좋겠는데."
//3

280 시윤주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22:20:18

>>276 신뢰는 하지만 묻고는 싶어지는게 사람의 마음인거야

281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22:20:47

무슨 빚진것처럼 그러면 나로써도 좀 기분이 그려

282 시윤주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22:21:30

그렇군....그럴 의도는 아니었어. 미안.

283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22:23:00

보통 이렇게 따로 언급을 안하는 건

1. 무언가 얻은 이득이 있으나 공개하기에는 애매하다던지
2. 시스템적 이익을 공개할 수는 없어서

라네

284 시윤주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22:23:56

하기사....뭐 그런거라면야.

285 이브주 (Dxhfy5MedU)

2023-10-28 (파란날) 22:24:55

그 이브랑 노인이랑 같이 깬 게이트...살덩이 좀비물 그런 느낌인가 싶어서요

286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22:25:55

- 역천의 열화판이 기사재전 중에 공개되었습니다. 구 한국군과 관련된 인물들이 이에 대한 정보를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이런 내용을 공개 안 하는 이유는 알 거임.
이건 이득 손해 둘 다 포함이라서.

287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22:26:54

>>285 네이버 '오민혁 단편선'의 매듭 편을 보면 좀 더 이해가 쉬울거야.
그거 참고해서 만들었거든

288 시윤주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22:29:18

저 조사가 나한테도 닿을 수 있을라나, 닿았으면 좋겠다

289 시윤 - 린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22:30:07

"오랜만."

가볍게 손을 들어 흔들어 줬다.
그렇게 생각하면, 다소의 깨달음을 얻고 난 다음 부터는 내 행동거지가 좀 가벼워 진듯도 하고.
그러나 눈 앞에 있는 린은 느긋해보이면서도, 다소 초조한 느낌이라고 할까...
하기사. '꼭 해야할 말이 있다' 라고 불렀으니, 내가 그렇게 보는 것은 당연하지.

"음. 뭐 일단 좋은 얘기부터 할까, 그럼."

가볍게 엄지와 중지를 검지와 살짝 띄워, 허공에서 무언가를 집고 있는 모양새를 취한다.
그 뒤에 가볍게 힘을 집중하면, 평소처럼 의념이 회전해서 탄으로 결속되는 느낌이다가...
어느 순간, 폭발하듯 그 기세가 들끓으며 명백히 다른 힘이 담긴 일렁이는 탄환이 형성된다.

"벽을 넘었어."

담배불을 끄듯 가볍게 손을 털면서 그리 보고한다. 분명 그녀랑 만났을 적엔, 아직이었을 것이다.

"그리곤, 흠.....현재는 평화롭다만. 조금 신경쓰이는 불온한 이야기가 있는 정도."

290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22:30:19

>>288 비전유출이랍시고 시윤이 부모님이 죽어도 닿으면 좋겠니

291 시윤주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22:31:03

>>290 뭣 ㅋㅋ

292 이브주 (Dxhfy5MedU)

2023-10-28 (파란날) 22:33:05

저는 저 만화보고 이거 생각났어요...

https://arca.live/b/napolitan/69023301

293 강산 - 린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22:33:24

어느 오후, 공원 한 구석에서 울리는 가야금소리가 있었다. 연주하는 사람의 실력이 나쁘지 않아 듣기에는 좋았지만, 한 가지 흠이라면 선곡 목록에 동요며 클래식, 가요가 얼핏 일관성 없이 뒤섞여 제멋대로라는 점이다.
듣는 사람들이야 연주하는 사람이 진지하게 버스킹을 하는 듯한 모습은 아니었기에 그냥 넘어가는 듯 했다만 연주하는 사람, 강산을 알아본 사람이 있다면 이 상황이 조금 의아해할지도 모른다.

그렇게 한 일곱에서 여덟 곡 정도를 연주하고 나서야 강산의 손이 멈춘다. 잠시 옆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는 듯한 모습이다.

294 강철주 (4RtuIKSG8c)

2023-10-28 (파란날) 22:35:14

흉흉한 이야기가...

295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22:35:32

다들 비전 배운 게 집안비전이거나 이미 몰락한 비전이라서 그렇지...

296 강철주 (4RtuIKSG8c)

2023-10-28 (파란날) 22:40:20

오잉 안에 들어있는것도 이미 실전된 비전들이죠?

297 이브주 (Dxhfy5MedU)

2023-10-28 (파란날) 22:41:06

낙류도 쓰면 소문나고 그러나요?

298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22:41:42

>>296 O
>>297 X

299 이브주 (Dxhfy5MedU)

2023-10-28 (파란날) 22:45:17

그러고보니 완전 공격 일변도 기술인 낙류에 2식으로 회피기가 있네요

아이러니

300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22:45:34

날아가서 공격하시라고

301 이브주 (Dxhfy5MedU)

2023-10-28 (파란날) 22:47:28

회피기가 아니라 추노기였던 거군요(깨달음)

302 린-시윤 (7EqJ0f.LnM)

2023-10-28 (파란날) 22:47:53

가벼운 걸음걸이에 그 걸음만큼 가볍게 흔들어지는 손에 린은 눈길을 주다가 잘 지냈나보네요. 라 작게 중얼거렸다. 그에 이어지는 대화도 잇다라 보여지는 위력적인 의념탄도 그만큼 경쾌했다. 린은 미리 테이블에 놓아둔 찻잔 중 제 쪽에 놓인 것을 집어들며 의념탄에 집중하다가 감탄과 함께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저는 아직 멀었으니 바삐 쫓아야겠네요. 아무쪼록 잘 지내신듯 하니 안심이 되네요. 요사이 흉흉한 일이 많아 한 명이라도 잘 지냈으면 했으니까요."
몇몇을 제외한 개개인이 어찌 지내는지 린이야 알 바 아니였지만 계속하여 저까지 여파가 미칠 수 있는 얘기를 들으니 절로 제발 고요하길 바라게 된다.

"저는 휴식차 바티칸에 있었어요. 시윤씨와 마주한 것도 그 쯤이었죠. 그 이후로 미심쩍은 소식을 접해 조사하려고 머물고 있는 중인데..."
말을 잠시 흐리다가 시윤을 바라본다.
"그 흉흉한 소식은 무엇인가요? 듣고 나서 모든 것을 말씀드리겠어요."
//5

303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22:48:32

고민이 좀 길었나요...
늦어서 죄송합니다...!!

>>254 (박수!!)

>>263-266
와 맙소사......

304 이브주 (Dxhfy5MedU)

2023-10-28 (파란날) 22:49:21

근데 >>254 이거 의미가
위키 완료하면 우필 주신다는 거에요? (눈치가 느림)

305 린-강산 (7EqJ0f.LnM)

2023-10-28 (파란날) 22:52:52

음악소리가 들린다. 그 음 자체는 예스럽지만 정중하기보다는 가볍게, 그러나 경박하지는 않고 그저 자유롭게 흘러가는 곡조가 바람을 따라 흘러간다. 몇 번 들어 익숙한 악기의 소리에 린은 걸음을 멈추고 자리를 돌아 그 근원지를 바라봤다. 역시나 익숙한 낯이 자리에 있었다.

"오늘도 연주를 하고 계시는 것인지요."
일부러 발소리를 내고 다가가 가까이 앉으며 말을 건다. 잠자코 연주가 끝나갈때가지 듣고 있다가 다시 한 번 말을 건내지만 이번에는 평소처럼 칭찬이 아닌 질문이었다.

"강산군은 언제부터 가악을 즐기게 되신건지요."
//2

306 이브주 (Dxhfy5MedU)

2023-10-28 (파란날) 22:55:15

별의 아이 특성의 가장 무서운 점은 뒷배가 있다. 정도가 아님.

이런 레스주들이 알기 어려운 정보/인맥/배경을 제공받을 수 있단 점에서 무서운 것.

<<<

이브는 햅삐하진 않지만 딱히 또 그렇다고 완전 딥 다크하지도 않는데...
가출한게 역시 컸나...

307 토고주 (eP5YwCuxbI)

2023-10-28 (파란날) 22:56:52

내가 지금까지 별의 아이들을 보면서 느낀게

화목한 가정 설정 <<< 절대 안 넣음

이더라

308 ◆c9lNRrMzaQ (nIUPxzERPo)

2023-10-28 (파란날) 22:57:02

엉 준단 의미 맞응

309 린주 (7EqJ0f.LnM)

2023-10-28 (파란날) 22:57:24

강산이는 나름 평화롭지 않아?

310 이브주 (Dxhfy5MedU)

2023-10-28 (파란날) 22:57:32

별의 아이들 특성이 비추천 특성이 되어버린 이유는
다들 다크한 과거사를 들고오기 때문에(...)

311 토고주 (eP5YwCuxbI)

2023-10-28 (파란날) 23:01:54

>>309 나름 평화롭긴 해. 강산이는..

312 시윤 - 린 (we8Rc3qiMk)

2023-10-28 (파란날) 23:05:23

"흉흉한 일이라. 확실히 그렇지."

나는 다소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고 보면 린은 알렌과 사이가 좋던가.
분위기도 그렇고, 말하는 것도 그렇고. 다소의 사정은 알고 있는 모양이로군.

"그 때 말했는진 기억이 안나지만, 지인의 의뢰로 기사단의 조사를 하고 있는데...."

나는 그녀에게 간단히 흑기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연관된 흑기사란 녀석이, 최근 행보가 좀 수상하다고 하더군. 죽어도 계속 부활하는 불사의 괴물인데....."

불사. 우리는 요 근래 그것과 다소 얽혀있지 않은가.

"꽤 전부터 존재했던 괴물이다만, 요 근래 행보가 바뀐 것이 다소 수상하니까."

테이블 위에 내 쪽에 놓인 찻잔을 집으며, 그래서 조사중이야. 진척이 아주 좋진 않다만. 하고 대답한다.

313 이브주 (Dxhfy5MedU)

2023-10-28 (파란날) 23:06:05

이브도 완전 다크하진 않아요...

314 강산 - 린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23:06:58

강산은 발걸음 소리 없이 다가온 목소리에 흠칫하며 뒤를 돌아본다.

"아 마츠시타 씨, 간만에 만났네."

그러나 낯익은 목소리이기에 놀람과 경계는 오래가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질문이지만 강산은 늦게나마 손을 흔들어주며 스스럼없이 답한다.

"음...좀 오래됐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열 살, 열한 살? 그 즈음부터 가야금을 배웠던 기억이 나네. 그 전부터 친숙했던 것 같기도 하고. 오마니께서 강력한 준영웅이시기도 하지만 노래로도 유명했었거든."

//3번째.

315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23:08:07

원래 신입 오시면 꾸준히 활동하시는 분은 저희가 소매넣기를 해드릴때가 있는데, 소매넣기를 자주 하는 캐릭터들 중에 강산이는 지금 현금이 별로 없고(...) 다른 캐들은 오너분들이 아마도 현생 때문에 접속이 뜸해지신 상황이긴 했죠....

316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23:13:42

>>306
이게 뭔가가 그냥 굴러떨어지진 않고 먼저 다가가거나 관계를 개선하려고 시도하거나 해봐야 할 때도 있더라고요. 😅

>>307 >>309
시나리오 1~2에선 강산이 쪽에서 열등감이 있거나 큰 어른들 눈치를 보는 느낌으로 잡았긴 한데 지금은 화목합니다...아마도요!

>>310 사실 그것도 그렇긴...하죠.

317 린-시윤 (7EqJ0f.LnM)

2023-10-28 (파란날) 23:26:07

죽어도 죽지 못하고 그 하잘것 없는 생의 기억을 부여잡아 억지로 그 생을 이어감을 흉내낸다면, 그것은 살아도 산 것이 아니니 오로지 생을 탐하여 그 본모습을 흉내내는 그림자일 뿐이다. 비록 부활술식이 존재하지만 이는 육체와 혼이 온전한 부활이며 이 쪽은,
린은 차게 조소하는 대신 다시 차를 한 모금 들이켰다. 제 것이 아닌 것을 탐하여 억지로 취하는 탐욕과 그리하여 가진 도금된 삶이 그녀의 오래된 피붙이와 다를게 무엇인가.

'가증스럽기도.'
한 없이 가증스럽기에 한 편으로는 가엾기도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반장은 테러범으로 지목되고 알렌군은...이야기를 하며 다시 얘기하도록 하죠. 그렇다면 흑기사라는 존재는 확실하게 한번 사망했다는 사실이 없단 말씀인가요?"
"마카오에서 나타났다던 전쟁스피커 키르카 보디악같이 말이에요."
찻잔을 내려놓고 시윤을 똑바로 마주한다.

"사실 저는 몰락한 교단의 신을 모시고 있어요. 저의 신께서 이르시길 이 모든 사태는 악신의 농간이라 하셨어요."
//7

318 강철주 (4RtuIKSG8c)

2023-10-28 (파란날) 23:31:16

창 말고 검을 쓰셨으면 장인등급 비전서를 드리는건데...

319 린-강산 (7EqJ0f.LnM)

2023-10-28 (파란날) 23:36:18

한때 그녀의 오라비였던 이가 말했다. 낫쨩, 우리 어머니께서는 고토를 연주할 줄 아셨어. 가끔 아버지께서 그 음을 녹음하신 것을 틀어놓으실때가 있는데...
그 말을 할때 그는 행복해보였다. 그 포근한 감각이 멋도 모르던 나이에도 먹먹하여서 어린 그녀는 몰래 어머니가 살아생전에 쓰던 방에 들어가 악기를 만지고는 했었다. 물론 손이 턱없이 작아 제대로 치지도 못했지만

"어머니의 영향이었사온지, 주가에서는 대대로 가악을 다루는지요."
짧은 답변을 하며 다시 묻는다. 그리고 살짝 미소를 지으며 다정한 이야기어요. 라 부드럽게 말한다.

"소녀도 아는 분의 영향으로 악기를 배웠사와요."
//4

320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23:38:26

근데 다른 분들의 사례를 생각해보면 노리고 접근하면 역효과가 나기도 했던 것 같기도요...?

강산이가 시나리오 1 분기점 힌트(분위기가 심상치 않으니 아무것도 하려고 하지 말렴=데플 나지 않게 몸 사려라) 받았을 때는...
뭔가 노리고 한건 아니고, 제가 강산이 시트 들고 왔을즈음 그 시나리오 1 프롤로그가 나와서 강산이가 다윈주의자 집단 탈옥 뉴스를 봤다고 설정한 후에...이후 강산이를 알아보고 강산이네 가족들 안부를 묻는 어르신이랑 만나서 대화했고, 강산이라면 이때쯤 엄마 생각 나겠지...하고 전화해본 거였거든요.

저번에 캡틴이 하신 말씀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세계관 설정을 이해하는 것보다 정서를 이해하는 게 적응이 빠를 거라고 하신거...

321 강산주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23:39:09

철이주 안녕하세요.

322 여선주 (LzV.KA/tTc)

2023-10-28 (파란날) 23:46:07

다들 어서오세요~

323 강산 - 린 (M7d4eb5apw)

2023-10-28 (파란날) 23:52:08

"대대로...까진 잘 모르겠네. 그렇지만 부모님 덕에 친숙했던 건 맞는 것 같다. 하하."

다정한 이야기라는 린의 말에 웃는 얼굴로 긍정을 표한다.

"그렇구나. 왜 물어보나 했더니 마츠시타 씨도 그런 추억이 있었던건가 보네. 나도 가야금을 좋아했지. 엄청은 아니고 가늘고 길게."

강산의 시선이 옆에 놔둔 25현금을 향했다가, 다시 린에게 향한다.

"생각해보니까...처음엔 그냥 초등학교 수업에서 리코더 연주 가르치는 거 따라하는 그런 느낌으로, 어른들이 배워보래서 해봤다가 연주할 줄 아는 곡이 생기니까 계속 연주를 하게 된 것 같다."

//5번째.

324 린-강산 (jorg3QZnPw)

2023-10-29 (내일 월요일) 00:02:27

"어머 그런가요. 마도일본에서는 대대로 가업을 잇는 경우가 많으니 말이어요."
눈까지 웃으며 부드러운 분위기로 사담을 이어간다.

"소녀는 그리 재주가 있는 편은 아닌지라 오래가지 못했사와요. 가늘고 길게라, 소녀의 소견으로는 상당히 좋아하시는 듯 보여 의외라 생각되어요."
린의 시선도 강산을 따라 25현금으로 향했다. 대부분의 가야금은 12현을 가진다고 하니 따로 25현금을 구할 정도라면 꽤 좋아한다는게 아닐까.

"어느 곡을 가장 좋아하시는지요."
//6

325 이브주 (Qdkqjzddh2)

2023-10-29 (내일 월요일) 00:02:29

>>318 유ㅁ유... 창이 좀 마이너하긴...하죠?

326 린주 (jorg3QZnPw)

2023-10-29 (내일 월요일) 00:03:25

아니 암살자를 맡고 있는 내 입장에서는 창도 메이저야
다만 검방전사가 지나치게 일반적일 뿐이지...

327 여선주 (dOHv1p6nyE)

2023-10-29 (내일 월요일) 00:07:52

창도 충분히 메이저...

328 시윤 - 린 (dsBOag8r3c)

2023-10-29 (내일 월요일) 00:08:21

"패배하거나, 죽었다는 이야기는 꽤 자주 있는데. 그럼에도 어느샌가 부활하다더군."

행동이 달라 졌단건, 본래 자기의 필드에만 머무르던 보스가 요 근래 다시금 다른 지역에서 출몰하고 있다는 부분이지.
나는 그녀가 찻잔을 내려놓고 들어간 본제에 흠, 하고 짧게 생각했다.

"꽤 직접적으로 얘기하는군. 하기사, 돌려 말할 사이도 아닌가."

그녀는 교인이었나? 사실 그 부분은 거의 처음 듣는 이야기라 고개를 갸웃 거린다.
다소의 신념이나 믿음에 대한 이야기는 나눴다마는....

"종교.....라, 의외인데. 무언가의 믿음에 대해선 회의적이지 않았나?"

내 안에서는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믿음을 보내는 신앙과 그녀는 거리가 좀 멀었는데....

"뭐, 다소 샌 이야기군. 일단 핵심은 그렇지. 죽은 심장의 태아....였던가?"

나는 그 농간을 부리는 악신의 이름을 언급했다.

329 강철주 (2Z9XjBDdmk)

2023-10-29 (내일 월요일) 00:09:21

사실 인류사에선 검보다 창이 근본이 있는편이지만... 창작물에선 검이 도드라지긴 하죠?

330 알렌주 (IzB93Fi0WE)

2023-10-29 (내일 월요일) 00:10:16

아임홈

331 불명 (JFkGaUFAYQ)

2023-10-29 (내일 월요일) 00:11:07

검이 왜냐면 권위를 상징했으니까

관련 전설 신화가 많지

332 강산주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00:11:12

창이 마이너다 (×)
그냥 검캐가 겁나 메이저다, 검캐만 (○)

...라고 생각합니다...!😅

철이주가 말씀하시는 비전서는 오잉박스로 우연히 뽑으신 건데 철이는 마도사라 쓸 일이 없으니까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고요.
사실 검캐라 해도 기존 보유비전이랑 호환이 안 될 수도 있기 때문에...

333 강산주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00:11:44

알렌주 불명주 안녕하세요!

334 알렌주 (IzB93Fi0WE)

2023-10-29 (내일 월요일) 00:11:48

창도 충분히 메이저지만 아무래도 검쓰는 래스캐가 많다보니...

335 여선주 (dOHv1p6nyE)

2023-10-29 (내일 월요일) 00:11:51

다들 어서오세요~

336 강철주 (2Z9XjBDdmk)

2023-10-29 (내일 월요일) 00:12:08

어서오세요 알렌주 불명주

337 불명 (JFkGaUFAYQ)

2023-10-29 (내일 월요일) 00:13:36

착한 아이는 코코넨네할시간이군(?)

338 알렌주 (4PUieJrKYc)

2023-10-29 (내일 월요일) 00:14:05

안녕하세요 강산주, 여선주, 강철주, 불명주~

339 알렌주 (4PUieJrKYc)

2023-10-29 (내일 월요일) 00:15:09

무기술 A 나중으로 미뤄야 할거 같습니다.(러닝하며 생각해낸 결론)

340 강철주 (2Z9XjBDdmk)

2023-10-29 (내일 월요일) 00:15:23

조금 더 정립 하는 시간을 가지시는군요?

341 린주 (jorg3QZnPw)

2023-10-29 (내일 월요일) 00:15:29

온 사람 안녕
진행정리하면서 바티칸 심문 실시간으로 보고 있는데 고냥 웃음만 나오네 그래도 지나친 부분있나 열심히 보는중

342 알렌주 (4PUieJrKYc)

2023-10-29 (내일 월요일) 00:16:15

안녕하세요 린주~

343 강철주 (2Z9XjBDdmk)

2023-10-29 (내일 월요일) 00:19:17

생각해보니 철이도 A랭크 고민을 미리 해둬야겠네요. 자유 투자 숙련도를 고려하면 생각보단 빨리 찍힐텐데 고찰이 턱없이 모자람...

344 시윤주 (dsBOag8r3c)

2023-10-29 (내일 월요일) 00:19:39

창 정도면 되게 메이저 분류일걸? 온병기가 좀 마이너고, 사실 그 중 저격총은....

345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00:20:07

애초에 니들이 쓰고 있는 한 메이저에 가까워.

니네 무기가 사슬낫 이런다 생각해보렴

346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00:20:41

앞으로 누가 메이저니 마이너니 나오면 평등하게 박살내버리겠음.

이거 참고 지나가니까 점점 징징화되네

347 강철주 (2Z9XjBDdmk)

2023-10-29 (내일 월요일) 00:21:16

세상에 나쁜 주기술은 없다

348 강산 - 린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00:21:19

"상당히 좋아하는 게 맞지. 생각보다 많이 좋아했다는 걸 깨달은 계기가 있었어."

린의 시선이 강산의 악기를 향하자 강산도 린을 따라 다시 자신의 가야금, '백두'를 보더니 고개를 약간 기울인다. 그리고 술술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내가 말을...했던가? 기억이 안 나는데, 혹시 했던 얘기면 미안. 저거, 원래는 아이템이 아니었는데 개인적으로 아껴서 가지고 다니던 악기였다. 근데 그게 올해 초에 망가져서 처분하려고 악기점에 갔는데...이걸 아이템으로 만들어 준대니까 혹해서 그대로 제작 의뢰서를 써버렸지.
일반 아이템이 아닌 이상 사용제한이 붙는 건 당연한 일이었겠지만, 그래도 밀어붙였어. 한동안 사용제한 조건을 맞추기 위해 안 하던 노력을 할 정도로 말이야, 하하하. 저 악기랑 다시 함께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아서 그 사용제한마저도 악기를 완성하는 요소로 보일 정도였으니까."

//7번째.

349 불명 (JFkGaUFAYQ)

2023-10-29 (내일 월요일) 00:22:01

판타지장르에서 어떤 무기가 자주 나오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였다고....?

350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00:22:57

이거 왜이리 약해요?
- 조건이나 특정한 무언가가 없어서 그래요
검은 왜 그렇게 쌔요?
- 13영웅으로 유명한 검성이 길을 보여주기 때문이에요
아 그래서 제 무기는 왜 약해요?
- 아 ㅆ..

351 강철주 (2Z9XjBDdmk)

2023-10-29 (내일 월요일) 00:23:03

저도 이번 주제는 불명주께서 말한 주제로 이해하긴 했는데...

352 불명 (JFkGaUFAYQ)

2023-10-29 (내일 월요일) 00:24:09

세상에서 가장 강한건 레벨이다(?)

353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00:24:12

내가 이 주제로 250어장 가까이 쌓인 게 있어서 밤이라 삐져나왔나보다 sry..

354 알렌주 (4PUieJrKYc)

2023-10-29 (내일 월요일) 00:24:14

>>340 원래는 카티야와 이별하면서 보여지는 알렌의 마음과 생각을 무기술과 연계해서 적으려 했는데 막상 다시보니 생각한 무기술의 방향을 자세히 적으면 지금 분위기와 안어울려서 내용이 추상적으로 변해 부실해지고 카티야와의 이별도 뜬금없이 검 이야기가 나오는 느낌이라 좋지 않게 느껴져서요...

개인적으로 지금 무기술 A 보다 더 중요한 순간이라고 생각해서 지금은 카티야와의 이별에 집중하고 무기술은 나중에 독백으로 다시 도전하는게 좋을거 같아 뒤로 미루는게 좋을거 같다 생각했습니다.

355 강산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00:24:47

>>345-346
앗 명심하겠습니당...!

>>343
캐릭터가 경험을 충분히 쌓으면 깨달음의 벽 난이도가 내려간다는 언급을 본 적 있었던 것 같습니당...! 그러니 너무 서두를 필요 없을지도 몰라요. 그래서 저는 느긋하게 가려고요.

356 불명 (JFkGaUFAYQ)

2023-10-29 (내일 월요일) 00:25:14

주술은 몇랭크가 A랭크 취급이려나 다른것들

357 알렌주 (4PUieJrKYc)

2023-10-29 (내일 월요일) 00:25:26

>>345-346 앞으로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358 강철주 (2Z9XjBDdmk)

2023-10-29 (내일 월요일) 00:25:32

그럴수도 있죠. 마음 고생이 심하셨군요 캡...

>>354 잘 풀리길 바라겠습니다 알렌주. 알렌은 잘 할수 있을거에요!

359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00:25:44

메이저 마이너 논쟁 확실히 얘기해줄 수 있음.

관련 장인이 있다? 메이저임.
관련 장인이 없고 가끔 다른 장인들이 도전한다? 마이너임

360 강철주 (2Z9XjBDdmk)

2023-10-29 (내일 월요일) 00:26:31

주술은 스타팅이 F였죠? 이게 마도 스타팅 C...쯤에서 받으셨으니까 A를 찍으면 굉장하지 않을까요

361 알렌주 (4PUieJrKYc)

2023-10-29 (내일 월요일) 00:26:38

>>358 어흑... 감사합니다 강철주...(감동)

362 강산주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00:26:51

>>350 >>353 😅 (토닥토닥...)

363 불명 (JFkGaUFAYQ)

2023-10-29 (내일 월요일) 00:27:43

압바의 주술랭크는 몇일까

근데 요즘 파파라고 안하고 압바라고 하네... 으음...

364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00:28:34

주술의 경우는 B가 타랭크 A에 대응함

365 린-시윤 (jorg3QZnPw)

2023-10-29 (내일 월요일) 00:28:40

"저는 사람이 아닌 자도 믿지 않는다고 하지는 않았어요."
살짝 입꼬리를 올린다. 눈매를 휘어 웃음을 만들어낸다. 자연스럽게 지어지는 것이 아닌 만들어낸다. 어투는 가벼웠고 표정은 장난스러웠다. 그렇게 숨겨온 말들을 마치 자신의 이야기가 아닌 것처럼 무심하게 조금씩 이어간다.

"그야 지나치게 경계하면 오히려 의심받는다 시윤씨가 말해주시지 않았나요. 조금은 솔직한게 오히려 처세에 도움이 될 테니까요."
어쩌면 그 중간중간에 섞여들어간 거짓과 가식과 침묵의 분별도 현실에 섞인 환각과 같이 희석될테니까.

"다만 죽을 뻔했을 때 그 분께 구원받았을 뿐인지라, 정말로 평범한 이야기에요."
배신당하고 유린당하며 잃어가다 유한히 살아가는 인간을 믿지 못해 초월자에게 자신의 복수심만을 제외하고 모든것을 내맡겼다는 그런 흔한 이야기다. 하지만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한다. 애초에 시윤의 말처럼 과거의 시시콜콜한 것을 떠벌이려 대화를 시작한것도 아니니.

"지금 죽은 심장의 태아라고 하셨나요."
문서에 생략된 ???은
"그 것이었군요. 웃기지도 않는 꼭두각시 인형을 만들어 낸 것이 말이죠."
//9

366 강철주 (2Z9XjBDdmk)

2023-10-29 (내일 월요일) 00:30:54

대강 마도랑 랭크 측정이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군요?

367 강산주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00:30:58

>>354
과연...이해 갑니다...(끄덕끄덕)

저번 진행후기나 그런거 보니 진행 관해서 이런저런 고민이 많으셨던 것 같은데 저도 혼자서 고민하시기만 하지 않고 이렇게 썰 풀어주시니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비록 큰 도움은 못 드리지만...😭
파이팅 파이팅...!

368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00:32:16

>>366 기초부터 다듬고 배우는 과정이 다르니 숙련도가 더 필요한 것!

369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00:32:38

와중에 본인 왜 화나는지 알았음

앱 보니까 4일 남았다캄

370 알렌주 (4PUieJrKYc)

2023-10-29 (내일 월요일) 00:33:02

>>367 감사합니다 강산주...(눈물)(감동)

371 강철주 (2Z9XjBDdmk)

2023-10-29 (내일 월요일) 00:33:39

F시작은 진짜 기초부터 다듬는거라 그렇군요. 그래도 성장이 기대되네요!

맞다 캡틴. 혹시 자유분배 숙련도를 심상성법에 투자 할 수 있나요? 된다면 개방 후에 마도 말고 저기에 넣을까 해서...

372 강산주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00:33:50

>>359 즉 주술이나 하이포지션으로 정립된 것들은 의외로 메이저...라는 거군요!

>>363 저는 강산이 말투관련 설정도 돌리면서 좀 달라지고 의념속성도 교체하려고 준비하고 있는걸요, 그럴수도 있죠!

373 강철주 (2Z9XjBDdmk)

2023-10-29 (내일 월요일) 00:33:56

아앗.. 전조증상이...

374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00:34:05

그리고 꼭 뭐가 메이저하다 마이너하다 상관 없음.

결국 그걸 메이저의 영역으로 올릴 거면 너희가 13영웅 급이 되어서 개념화를 하던지.

준영웅 급에 도달해서 깨달음을 바탕으로 하이 포지션화하면 됨.

375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00:34:27

>>371 X!

376 강철주 (2Z9XjBDdmk)

2023-10-29 (내일 월요일) 00:34:35

내가 메이저가 된다

377 강철주 (2Z9XjBDdmk)

2023-10-29 (내일 월요일) 00:35:03

심상성법은 대체 어떤 취급이길래...! 그럼 얌전히 주기술에 넣고 마도 A를 노려봐야겠습니다...

378 불명 (JFkGaUFAYQ)

2023-10-29 (내일 월요일) 00:36:02

주술을 메이저로 만든다(?)

379 린-강산 (jorg3QZnPw)

2023-10-29 (내일 월요일) 00:36:07

무언가를 진심으로 좋아할 수 있다면 이는 삶을 통틀어 기쁜 일임에 틀림이 없을것이라 누가 말했었던가. 린은 생각에 잠기며 열정적으로 자신의 기쁨과 즐거움에 대해 말하는 강산을 바라봤다.

"저도 언젠가 강산군처럼 좋아하는 것에 대해 그리 말할 수 있었으면 하여요."
보기 좋다는 말이어요.

"그러니 계속 얘기를 소녀에게 전해드릴수 있으신지요. 계기를 듣고 싶사와요."
//8

380 강산주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00:36:18

>>369 😭...(토닥토닥)

381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00:36:25

아무도 의문을 못 느끼더라고.

내가 계속 미야모토 준이라는 캐릭터를 통해서 게이트를 힘으로 공략하지 않더라도 약화시킬 수 있는 요소가 있다고 했는지. 의념 결정이라는 개념이 왜 존재하게 되었는지.

자신의 격이 증가하면 의념에 개념을 새길 수 있음.

382 린주 (jorg3QZnPw)

2023-10-29 (내일 월요일) 00:38:12

>>369 ptsd 와요 너무 싫다;; 파이팅

알렌 얘기에 관해서는 나도 강산주와 비슷한 입장이라🤔 얘기 안하면 오히려 쌓여서 오해가 되니까

383 알렌주 (4PUieJrKYc)

2023-10-29 (내일 월요일) 00:38:33

>>381 아프리카의 영웅 후보자가 3명이 있었는데 이들은 자기들끼리 싸우느라 스스로의 개념을 새기지 못해 지옥이 펼쳐졌다고 하셨었죠?

384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00:38:36

그리고 그게 낮은 분야로 존재하는 게 태그.
그걸 좀 더 전문화하면 하이 포지션.

그리고 이게 더 상위가 되면 공용 태그.
가령 격투술 보유자는 손발이 파괴되지 않는다던지.

385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00:39:02

>>383 비슷해.

386 강산주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00:39:03

>>374 저 그러고보니 궁금해졌는데...이런거 물어봐도? 될까요?
어...혹시 1기 이후 기적의 세대의 영향으로 이렇게 입지가 달라진 기술이나 포지션들이 있나요! 사격이 그렇다고 했었던가요?

387 린주 (jorg3QZnPw)

2023-10-29 (내일 월요일) 00:39:14

그럼 격투술 보유자는 린과 같은 상황이면 손 안잘려?

388 강철주 (2Z9XjBDdmk)

2023-10-29 (내일 월요일) 00:39:14

그걸 인류급 스케일로 이뤄낸 사람들을 영웅이라고 부르는거군요... 마도의 정립. 권의 무기화 같은?

389 불명 (JFkGaUFAYQ)

2023-10-29 (내일 월요일) 00:39:24

아 기억나

붉은곰 영향이었던가 그거

390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00:40:01

>>386 가령...

사격에서 화약탄을 사용하는 클래식 거너가 등장했다던가.
신 한국이 전체적으로 강한 힘을 가지게 되었다던지.

뭐 그런 영향들이 있지.

391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00:40:38

>>387 잘리긴 하지. 근데 그게 그냥 린처럼 휙 싹뚝 이게 아니란 거

392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00:40:59

>>388 그런 짓을 할만한 격이 있는 거지.

393 토고주 (PctvTN8232)

2023-10-29 (내일 월요일) 00:41:27

12시 퇴근인데 50분에 매장에어 먹고 간다고 땡강부리는 손님이 있어서 지금 퇴근함;;;

394 알렌주 (4PUieJrKYc)

2023-10-29 (내일 월요일) 00:42:03

>>393 고생하셨습니다 토고주...(눈물)

395 린주 (jorg3QZnPw)

2023-10-29 (내일 월요일) 00:42:21

>>391 아하...

>>393 ㅠㅠ
토고주 고생했어

396 강철주 (2Z9XjBDdmk)

2023-10-29 (내일 월요일) 00:42:48

레벨 = 격 이라고 이해 하고 있긴 한데 레벨이 전부까진 아니겠죠. 그래도 격의 수치화가 레벨 같은 느낌이긴 해요.
레벨이 올라갈수록 스탯의 효율이 달라진다던가? 상태이상 같은 기술들은 레벨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던가 하는걸 보면...

397 강철주 (2Z9XjBDdmk)

2023-10-29 (내일 월요일) 00:43:13

고생 많으셨습니다 토고주. 푹 쉬시기...

398 토고주 (PctvTN8232)

2023-10-29 (내일 월요일) 00:44:30

아직 고생은 시작되지 않았다
40분 걸리는 퇴근길이 고생이다

399 강철주 (2Z9XjBDdmk)

2023-10-29 (내일 월요일) 00:44:45

응원하겠읍니다...

400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00:44:53

80랩이 거는 E랭크 디버프는...
도트단위가 다르니까 말이다...

401 알렌주 (4PUieJrKYc)

2023-10-29 (내일 월요일) 00:44:56

>>382 그렇겠죠... 새겨듣도록 하겠습니다!

402 토고주 (PctvTN8232)

2023-10-29 (내일 월요일) 00:45:32

레벨격차가 크게 다가오는 이유가
레벨이 높을 수록 일종의 영향력이 커져서
내 레벨 특정수치 미만의 상태이상은 나한테 영향을 그리 많이 못 끼친다거나 해서 그런가?

403 알렌주 (4PUieJrKYc)

2023-10-29 (내일 월요일) 00:45:48

>>398 (눈물)

404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00:45:51

>>402 비슷함

405 강철주 (2Z9XjBDdmk)

2023-10-29 (내일 월요일) 00:47:53

그럼 ~랭크 이하의 디버프/공격을 무시 같은 옵션은 레벨격차가 커져도 적용이 되는지 궁금하네요.
격의 차이 때문에 관통 하는지 아니면 저런 옵션이 희귀한 이유인건지?

406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00:49:14

>>405 적용이 되기도 하고 안 되는 경우도 있고 그러지.

:D 그 요소는 희귀할 수밖에 없다는 것.

407 태호주 (N3WDW0crLg)

2023-10-29 (내일 월요일) 00:49:47

나 태호주
화려하게 등장

408 알렌주 (4PUieJrKYc)

2023-10-29 (내일 월요일) 00:50:08

안녕하세요 태호주~

409 강철주 (2Z9XjBDdmk)

2023-10-29 (내일 월요일) 00:50:19

역시 이뮨은 귀한 옵션...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캡틴.
오늘 하루는 좀 어떠셨나요? 낮에는 좀 덥던데 일교차가 되게 큰 느낌인

어서오세요 태호주!

410 토고주 (PctvTN8232)

2023-10-29 (내일 월요일) 00:50:32

뭔가 뭔가 의념각성자가 격을 갖추면서
게이트의 입장 조건마냥 자신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해 조건을 걸 수 있게 되는건가 하는 생각도 막 들고
어라 이거 완전 망념화

411 태호주 (N3WDW0crLg)

2023-10-29 (내일 월요일) 00:50:35

안녕안녕~

412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00:51:04

어...
지금 누가 나 건드리면 그대로 다 찢어버릴 각오가 되어있다.

413 토고주 (PctvTN8232)

2023-10-29 (내일 월요일) 00:51:24

태하루

414 태호주 (N3WDW0crLg)

2023-10-29 (내일 월요일) 00:51:28

캡틴은 북극곰이구나

415 시윤주 (dsBOag8r3c)

2023-10-29 (내일 월요일) 00:51:38

(펀치 하려다가 내려놓음)

416 태호주 (N3WDW0crLg)

2023-10-29 (내일 월요일) 00:51:43

토고주도 하이이

417 강철주 (2Z9XjBDdmk)

2023-10-29 (내일 월요일) 00:51:57

(그런...)

418 태호주 (N3WDW0crLg)

2023-10-29 (내일 월요일) 00:52:47

시윤주도 안녕!

419 시윤주 (dsBOag8r3c)

2023-10-29 (내일 월요일) 00:53:30

>>418
대신 너가 맞아라 (펀치)

420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00:55:06

가을용 기모니트를 많이 사긴 했음.
개중에 흰색도 있어서 유사 북극곰인듯..?

421 태호주 (N3WDW0crLg)

2023-10-29 (내일 월요일) 00:55:11

>>419
히데붓

422 알렌주 (4PUieJrKYc)

2023-10-29 (내일 월요일) 00:55:15

안녕하세요 시윤주~

423 강철주 (2Z9XjBDdmk)

2023-10-29 (내일 월요일) 00:56:10

북극곰은 귀엽고 사람을 찢어

424 태호주 (N3WDW0crLg)

2023-10-29 (내일 월요일) 00:56:21

나 엄청난 의문이 생겼어

북극곰도 곰이잖아
그럼 북극곰도 겨울잠을 자?
북극에 사는데 겨울잠을 자면 대체 언제 자는거지?

425 강산 - 린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00:56:42

"마츠시타 씨도 좋아하는 거 있잖아? 고양이? 그러고보니 마츠시타 씨의 취미 얘기는 따로 들어본 적 많지 않았긴 하네."

장난스레 린에게 되묻는다. 종교인이라고 들었던 것 같지만 종교와 별개로 또 취미를 가질 수도 있지. 그러다가 린이 넌지시 계속 말해달라는 뜻을 표하자 잠깐 의아해하더니 다시 이야기를 계속한다.

"계기? 아 그렇지 그렇지. 내가 이야기를 하다가 말았구나.
그게 계기였어. 내가 저 아이템을 다루기를 포기하지 않으려 한다는 걸 자각한 거. 레벨도 당시 20레벨에서 27레벨까지로 꽤 많이 올려야 했고 그 당시에는 없었던 기술도 두 개나 새로 익혀야 했지. 그러니 많이 좋아하지 않았다면 사용 제한 따위 어찌되든 인벤토리에 고이 모셔두기만 할 수도 있었겠지만, 결국 내 힘으로 다룰 수 있게 되었잖아?
그 과정에서 마도도 겸사겸사 수련해서 수준을 끌어올리기도 했고. 사용 조건 중 하나인 '불협화음'은 악기 연주의 효과를 바꿔 공격력을 부여하는 마도의 일종이니까."

//9번째.

426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00:57:02

북극에도 계절이 있어 토고토고야

427 시윤 - 린 (dsBOag8r3c)

2023-10-29 (내일 월요일) 00:57:09

"그렇구만. 뭐 당장 깊게 따지진 않도록 하지. 예민하잖아? 그런 문제는."

나는 그녀의 웃음을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녀는 웃음이 서투르다.
웃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이 웃고, 장난스러울 분위기가 아닌데 장난스러워진다면. 그것은 대체로 만들어냈다는 뜻이다....마는.
크게 지적하진 않기로 했다. 왜냐면 종교인들에게 종교란 터부 같은 문제라서, 자칫 잘못 건드리면 격분하는 법이니까.

"그럴 땐 그냥, 솔직하게 '믿을만한 사람이니까요' 라고 말해두면 상대를 감동시킬 수 있어. 왜냐면 나는 널 그리 생각하기 때문에 말하고 있거든."

아직 멀었구만, 하고 웃는다. 종종 얘기하지만, 가끔은 솔직함과 신뢰도 화법이 되는 법이다.

"뭐, 그 부분은 나중에 여유가 있을 때 들을까."

나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흥미가 없는 것은 아니다만, 그녀가 지금 말하고 싶은 이야기는 아닐테니까.

"흠, 이름은 못 들었나보군. 일단 그렇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뒤이어진 말에 다소 목소리를 낮추고 공감한다.

"그 말대로, 역겨운 짓을 하는 녀석이지."

428 토고주 (PctvTN8232)

2023-10-29 (내일 월요일) 00:57:18

겨울에 자.
겨울잠이니까

429 태호주 (N3WDW0crLg)

2023-10-29 (내일 월요일) 00:58:09


북극의 계절은 겨울 덜겨울 겨울 엄청겨울이 아니었단 말이냐

430 토고주 (PctvTN8232)

2023-10-29 (내일 월요일) 00:58:12

태호태호주에게 전달해줄게

431 강철주 (2Z9XjBDdmk)

2023-10-29 (내일 월요일) 00:58:28

좀 찾아보니까 자긴 잔다고 하네요. 물론 깊게는 아니고 그냥 활동량이 줄어드는 시기 같지만...?

432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00:58:32

같은 ㅌ이라서 토고준줄 알았네.

오해를 받은 토고주에게는 쓰다듬을
태호주에게는 분노의 펀치를 주마

433 강철주 (2Z9XjBDdmk)

2023-10-29 (내일 월요일) 00:58:55

이렇게 펀치 2스택을

434 태호주 (N3WDW0crLg)

2023-10-29 (내일 월요일) 00:59:37

어째서??!?

북극곰도 엄청겨울에 겨울잠을 자는구나.. 신기방기

435 강산주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01:00:23

>>381 >>384 >>390
이것 또한 누군가의 성취로 인한 결과물들이었군요!! 오오....

격투술의 손발 파괴 방지는 예전에 언급된 적 있었죠? (끄덕)

>>393 아이고 세상에....😭
고생 많으셨어요....

436 강산주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01:02:22

>>398 앗....조심해서 들어가세요...!!

태호주 안녕하세요.

437 시윤주 (dsBOag8r3c)

2023-10-29 (내일 월요일) 01:04:13

캡틴이 왼쪽을 때려, 내가 오른쪽에서 반동을 줄게

438 태호주 (N3WDW0crLg)

2023-10-29 (내일 월요일) 01:04:26

산주 하이~

439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01:05:36

준비한 것은 EX랭크의 의념 공진.
그리고 예카르의 능력치와 레벨, 주기술이다.

저장된 부활 수단은 충분한가?

440 강산주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01:07:25

오........

441 태호주 (N3WDW0crLg)

2023-10-29 (내일 월요일) 01:09:01

>>437 >>439
내가 뭘 잘못한건데?!

442 토고주 (PctvTN8232)

2023-10-29 (내일 월요일) 01:10:28

러시아의 붉은 곰 예카르를
영원히 겨울잠 자는 곰으로 비유하여 놀린 죄

443 강철주 (2Z9XjBDdmk)

2023-10-29 (내일 월요일) 01:12:00

영원히 겨울잠 자는 곰 하니까 뭔가 성좌물에 나올거 같은 칭호가 됐네요

444 린-강산 (jorg3QZnPw)

2023-10-29 (내일 월요일) 01:18:24

"네...?"
고양이 아장아장 돌아다니는 아기 고양이 앉아서 그루밍하는 다 큰 고양이 어슬렁 어슬렁 돌아다니는 길고양이와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홀로 돌아다니던 불야성의 어두운 골목에 밝게 빛나는 두 눈동자가 얼마나 반갑던지.
아무튼 예상치 못한 불시의 기습을 받은 린은 당황한다.

"여러모로 이로운 동물이니 나쁘지 않게 생각하여요."
그런고로 어떻게든 미소로 시치미를 떼며 답변한다!

"어머 축하드리어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군요. 언젠가는 가야금을 매개로 이용하여 강산군만의 기술도 만들수 있으거라 기대해보고 싶사와요."
주의깊게 강산의 얘기를 들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요새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제주도로 간다 하신 이후로 얘기를 듣지 못했는지라."
//10

445 태호주 (N3WDW0crLg)

2023-10-29 (내일 월요일) 01:19:28

>>442
내가.. 언제...?
>>443
뭔가 멋있을지도

446 강산주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01:20:52

>>4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린의 고양이 사랑 잘 알겠습니다 엄청 좋아하는군요...😂

447 토고주 (PctvTN8232)

2023-10-29 (내일 월요일) 01:21:09

>>445
북극 : 게이트
겨울 : 일반적으로 러시아를 떠올림
곰 : 그냥 곰이지만 겨울과 합쳐지면....

448 강철주 (2Z9XjBDdmk)

2023-10-29 (내일 월요일) 01:22:55

[영원히 겨울잠 자는 곰이 자신은 잠이 많지 않다고 항변합니다.]

449 토고주 (PctvTN8232)

2023-10-29 (내일 월요일) 01:25:09

[바늘돋친 혀가 그짓말이 한다고 합니다]

450 린-시윤 (jorg3QZnPw)

2023-10-29 (내일 월요일) 01:30:49

에에 재미없어.
만약 린의 정신연령이 조금 많이 어렸다면 대놓고 뺨을 부풀리며 이렇게 투덜거렸을지도 모른다. 윤시윤은 마츠시타 린을 당황시키거나 담담한 말로 의도 치 않게 놀리는 재주라도 있는 모양이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이해해주셔서 고맙다는 말을 읊는다. 아무리 생각해도

"왠지 시윤씨는 종교를 믿을 것 같지 않아서요."
그토록 인간의 의지를 믿는 사람이니까. 뒷말은 괜시리 뾰루퉁해져 하지 않는다. 겉보이는 얼굴은 굳어진 게 습관이 되어 담담하게 유지하고 있지만 왠지 모르게 상대라면 그 마저도 알 것 같았다. 재미없다.

"재미없어요."
솔직하게 결국 감상을 말하고 만다. 재미없다는 말은 이제 두 번째다.
"너무 정론이라 할 말이 없네요. 역시 선생님이라 불러드릴까요."
흐리게 웃으며 내려놓은 듯, 농을 치듯 가볍게 말하지만 묘하게 투덜대는 것 같기도 하다.

"...이미 알고 계신 모양이네요. 그들은 그저 죽은 자들의 기억을 옮겨놓은 토둔에 불과해요. 비록 그 주체가 주체인지라 감쪽같지만요."
"그리고 그 중 하나가 알렌군과 깊게 관련이 있을거라 추측, 아니 거의 확신해요."

451 린주 (jorg3QZnPw)

2023-10-29 (내일 월요일) 01:35:39

나 말없음 자는거...답레 낼함

452 강산 - 린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01:44:42

"뭐야 그런 것 같아보였는데 정말이구나. 하나 주랴?"

강산은 린의 반응을 살피더니 깔깔 웃으며 인벤토리에서 작은 무언가를 하나 꺼낸다. 포항장인단지에서 강산이 산 고양이 장식품이다. 척 보기에도 저번에 의뢰 때문에 테스트하고 있던 회전하는 고양이상과 흡사하여 같은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진 것임을 알 수 있을터다. 비록 아무 의념의 힘도 없는 것이긴 했지만 귀여우니까.

"백두를 다룰 수 있게 된 것도 벌써 두세 달 전 일이긴 하네. 나만의 기술...이미 있다면 있는건가? 돌고 돌아 의념기도 악기 연주 기반이 되었으니 말이지. 아무튼 고마워."

이때까지만 해도 강산의 얼굴은 밝았지만...
제주도 이야기가 나오자 "아 그거..."하며 흐려지는 말끝과 함께 무표정에 가깝게 변해간다.

"가보니 이미 정보원이 변을 당하셨더군. 그래도 계속해서 희생자가 나오는 상황이고, 뭔가 찜찜하기도 해서 더 조사해보곤 있는데...우리 상대가 될 빌런이 다윈주의자들에 맞먹는...아니 그보다도 지독한 놈인 것 같다."

눈을 감는다, 아니 그보다 하늘에 떠오른 해를 보는 게 나을 것 같아서 하늘로 시선을 돌린다.
조사 과정에서 본 빨간 것들이 다시 떠오르기 전에.

"수법이 정말 잔인하더라고, 꼭 옛날 이야기에 나오는 구세대 빌런들처럼 말이지..."

눈이 아파서 결국 감아버리고 말지만, 눈에 남은 태양광의 잔상 때문에 좀 낫긴 했다.

//11번째.

453 이브주 (Qdkqjzddh2)

2023-10-29 (내일 월요일) 01:45:01

캡 저도 웹박에 질문하나... 보내뒀어요

454 강산주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01:45:29

밤이 늦었죠. (끄덕)
여유 되실 때 주세요....!

455 강산주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02:29:30

앗 벌써 시간이.
저도 자러 가봅니다!
모두들 굳밤 되세요!

456 조디주 (dNoHPEjyLo)

2023-10-29 (내일 월요일) 02:31:22

잘장

457 토고주 (PctvTN8232)

2023-10-29 (내일 월요일) 02:54:34

이전에 근무했던 편의점에 가서 근무자랑 수다 떨었다

458 조디주 (dNoHPEjyLo)

2023-10-29 (내일 월요일) 03:01:04

이 시간에????

459 불명 (JFkGaUFAYQ)

2023-10-29 (내일 월요일) 03:02:01

자라곳!

460 토고주 (PctvTN8232)

2023-10-29 (내일 월요일) 03:04:56

응... 1시에 집 도착했는데 감자칩 먹고 싶어서 가서 사는김에 이야기 했어.
내가 그만둘 때 들어와서 내가 교육해준 사람이거든.

461 토고주 (PctvTN8232)

2023-10-29 (내일 월요일) 03:05:22

2시간 정도 수다 떨었다...

462 여선주 (dOHv1p6nyE)

2023-10-29 (내일 월요일) 12:05:38

갱시인.. 모하모하여요~

463 ◆c9lNRrMzaQ (M/8DWfnglU)

2023-10-29 (내일 월요일) 12:48:13

웹박수 답변

캡틴은 개인적으로, 캐릭터를 만들고 플레이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을 '나'라는 존재에 대입해 묻습니다. 가령 캐릭터의 목적이 '전 세계의 평화를 이루고 싶어 한다.' 라면 그 캐릭터의 능력은 어떻고, 그 캐릭터의 주위 환경이나 영향력 등을 생각하며 진행해요.
스스로 캐릭터를 플레이함에 있어서 내 캐릭터가 이런 행동을 할 것 같다. 그리고, 내 캐릭터는 이런 행동은 하지 않을 것 같다. 이걸 기반으로 캐릭터의 행동 패턴을 세우는 것부터 시작해봅시다. 간단히는 밥을 먹었어? 하고 물어보는 캐릭터에게 웃으면서 "어 당연히 먹었지!" 라는 식으로 대답하는 캐릭터라 하더라도 그 속마음 (이런걸 왜 묻는 거지? 내 사생활을 캐려는 건가?) 라던지 하는 식으로 다양해질 수 있는 요소가 많기 때문에.
몰입을 위해 필요한 것은 어느정도 확실하지 않게 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꼭 몰입을 해야한다... 라고 압박받지 말고 해봐요. 그냥 흘리듯이 내 캐릭터는 이런 모습이 있지? 정도만 하더라도 할만할겁니다.

464 린주 (jorg3QZnPw)

2023-10-29 (내일 월요일) 13:35:21

최근진행 정리하는데
태호쿤 님 왜 빈털털이데스와...

465 린주 (jorg3QZnPw)

2023-10-29 (내일 월요일) 13:38:08

>>463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홧팅
저도 사실 강박이 있었는데 일부러 어느 정도는 비워두고 임기응변에 맡기니 편해지더라구요. 실제 사람도 항상 일관되게 행동하지는 않으니까요. 정말 핵심적인 태그만 뼈대로 두고 나머지 잔가지는 그 대전제만 대강 지키면서 행동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466 조디주 (O4eK.d.oiw)

2023-10-29 (내일 월요일) 13:43:33

나는
배고파

467 린주 (jorg3QZnPw)

2023-10-29 (내일 월요일) 14:02:59

밥을 먹어

468 시윤 - 린 (dsBOag8r3c)

2023-10-29 (내일 월요일) 14:14:37

"딱히 종교를 부정하거나 싫어하는건 아니야. 다만, 뭐. 인간이 살아가는 길은 인간이 정한다고 스스로는 생각할 뿐."

그러니까 너무 그렇게 뾰루퉁 해지지 마. 라고 덧붙인다.
담담해보이는 얼굴이다만, 그럭저럭 길게 어울린 관계니까.
내심으론 입술이라도 삐죽 튀어나와 있어보이는게 느껴진다고 할까.

"정론으로 충분한 상황에선, 정론이면 되잖아."

재미없다는 말에 다소 뜨끔하여, 팔짱을 낀체로 대꾸한다.
솔직히 스스로도 다소는 자각하고 있는 부분이긴 하다....
요 근래는 좀 나아졌다고는 생각한다마는, 인간의 본질이란게 그리 쉽게 바뀌진 않는 법이지.

".....아아. 뭐.....솔직히 얘기하자면, 나는 녀석에게 구체적인 사정을 다 들었다."

그 때를 떠올리며 기가 막히다는듯 턱을 괸다.

"도대체 왜 나한테, 무슨 생각으로 대뜸 도와달라고 상담했던건진 지금도 모르겠다마는. 현실 파악이 도저히 안된 모습에 나도 모르게 꽤 신랄하게 지적해버렸지."

생각해보면 나 답지 않게 꽤나 신랄한 어조였다마는, 솔직히 말해서....지금 들어도 똑같이 말하지 않았을까.

"그럴만한 상황, 이라고는 생각한다만. 당시 내 감상으론 맛이 가있더군."

469 린-시윤 (jorg3QZnPw)

2023-10-29 (내일 월요일) 14:44:26

"각자의 견해는 다른 법이니까요. 저도 만일 그런 일이 없었다면 비슷했을지도 몰라요."
역시나 담담하게 대꾸하며 뾰루퉁해지지 말란 말에는 어머, 무슨 말씀이신가요 하고 시치미를 뗀다. 분명 그 눈에는 장난기가 깃들어 있었다. 그에 따라 입꼬리도 올라가며 명백하게 즐거워 하는 사람의 기색을 띠운다.

"흐응, 자각하시고 계셨나보네요. 그래도 괜찮아요 재미없는 사람에게서 안정을 얻을때도 있으니까요. 이 정도면 정론일까요? 역시 신한국의 정서란 따라가기 어렵네요."
뺨에 한 손을 가져다 대며 살짝 고개를 기울인다. 정서 차이와는 상관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핑계를 둘러대며 습관처럼 물러날 구석을 만든다.

"..."
침묵을 하며 시윤의 얘기를 듣고 조금은 안쓰러움을 담아 그를 바라본다. 역시나라면 역시나랄까 솔직함을 미덕으로 삼는 시윤이지만 그래도 지키는 선이 있는데 그 정도로 매몰차게 다른 사람에게 평가를 할 즈음이면, 린은 안정을 위해 차를 들이켰다.

"부정을 하지 않으신걸 보니 제 추측이 맞는 모양이로군요. 저는 직접 듣지는 않고 적당히 대화를 통해 과거를 들어 추측을 해보았어요. 그가 제게 정직하게 말해줄 것 같지는 않았으니까요."
린이 알렌에게 솔직했던 이유 유도심문이었다. 쏘리.

"좀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을까요? 곤란한 질문인가요."
좀 더 고민하다가 린은 말을 잇는다.

"저는 사후를 다스리는 어린 왕 쥬도님을 모시는 사제이자 제단 제일 위에 선 종으로서 전말을 알아야해요."

470 린주 (jorg3QZnPw)

2023-10-29 (내일 월요일) 14:53:29

뭔가 이상해서 검색해봤는데 유도심문이 아니라 유도신문이구나,,,

471 조디주 (V/uwnnyHK2)

2023-10-29 (내일 월요일) 14:57:43

린주
나 집가고싶어

472 린주 (jorg3QZnPw)

2023-10-29 (내일 월요일) 14:58:17

(토닥토닥)퇴근 언제야...?

473 조디주 (V/uwnnyHK2)

2023-10-29 (내일 월요일) 15:00:21

7

474 린주 (jorg3QZnPw)

2023-10-29 (내일 월요일) 15:02:46

에,
적당히 농땡이 치면서 버티자

475 조디주 (KF9w/YsHy6)

2023-10-29 (내일 월요일) 15:06:10

잘래

476 시윤 - 린 (dsBOag8r3c)

2023-10-29 (내일 월요일) 15:22:06

"그럴걸. 내가 보기에 넌 무신론자 성향에 가까우니까. 강렬한 계기가 있어서 신앙을 시작한거겠지. 추측컨데 구원을 받았다던가."

본인이 원해서 종교나 믿음을 시작하진 않았을 것이다.
아까 언뜻 얘기가 나온대로, 무언가 강렬한 계기를 통해 믿을 수 밖에 없어진거겠지.
싫어하는 기색은 없는걸 보니까, 대체로 유추할 수 있는건 구원을 받았다....뭐 그 정도일까.

"재미 없는 사람 나름의 화법도 최근 익혔어."

나는 그녀에게 최근에 익힌 화술 스킬 [지루한 담론] 에 대해서 들려준다.
화려하지도 않고, 능숙하지도 않고. 그냥 딱딱한 정론을, 올바른 이야기를 지루하게 늘어놓는 기술이라.
그 스킬을 비교적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는 시점에서, 역시 나는 꽤 재미없는 인간이 맞는 걸지도.

"......"

나는 가볍게 팔짱을 끼고 그녀를 본다.
잠시간 특별한 말을 하지 않고, 그저 지긋히 바라보았다.

"별로, 널 의심하거나. 아님 혼내려는건 아닌데 말이야."

그 뒤에 팔짱을 풀곤 한숨을 내쉬면서, 찻잔을 잡으며 입을 연다.

"그런건 본인에게 들어야 하는 이야기야, 린. 그가 정직하게 말해줄 것 같지 않았다는건,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한건가? 아니면.....본인에게 진심으로 묻기가 두려웠던 것은 아니고?"

한모금 가볍게 마신다. 나라면, 만약 듣고 싶은 이야기가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있다면. 직접 묻는다.
그리고 그다지 사이가 친하지 않은 나라도 알 수 있다.
나약한 그 녀석이, 친한 사람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에 정말 '정직하게 말하지 않을 것 같은지' 정도는.

"내가 다소 네게 입이 가벼웠던건, 네가 신뢰할 수 있는 녀석이기 때문이야. 그렇지만 뭐....말 그대로. 신랄하게 비난했어도 상담 받은 입장으로써, 녀석의 개인사를 내가 뒤에서 전부 까발릴 순 없어. 그건 의리에서 어긋나는 일이지. 그런건, 내가 다소의 뉘앙스를 풍기면 본인에게 찾아가서 들어야 할만한 일이야. 실은 여태 그런식으로 몇몇 성격 좋은 녀석들에게 간접적으로 전하고 있던거지."

가볍게 한숨을 내쉰다.

"딱히. 나처럼 고지식하고 정직한 인간이 되라거나. 언제나 마음을 열어라, 같은 바보같은 소리는 하지 않아. 사람마다 경험과 성향은 다르기 마련이고, 그로 인해 형성되는 처세술도 달라지기 마련이지. 다만.........."

"가끔 정도는 솔직해지지 않으면 시작되지 않는 것도 있어."

477 린-시윤 (jorg3QZnPw)

2023-10-29 (내일 월요일) 15:53:51

"..."
지루한 담합에 대해 말할때는 정말 시윤씨 같은 스킬이라며 웃다가 이어진 말에 아무 말도 하지 않그 가만히 앉아 듣는다. 이윽고 얘기가 끝난 다음에 린은 눈매를 둥글게 하며 익숙하지 않게 보이는 흐릿한 미소를 지었다. 매섭게 굴다가도 결국 가만히 두지 못해 뒤에서 오지랖을 부리는 부분은 정말 그 다웠다.

"저는 가족을 두 번 잃었어요."
다소 뜬금없는 화제로 얘기를 시작한다.

"천륜으로 이어진 가족을 한 번, 인연으로 이어진 가족을 한 번. 그렇게 두 번 모조리 요미노쿠니저승으로 보내고 저 홀로 이승에 남았어요. 그러니 두려워진 거에요."
가까워진 사람을 다시 잃을까봐 말이죠.

"시윤씨는 오지랖이 넓지만 재미없는 만큼 고지식해서 시윤씨가 감당할 수 없는 일에 뛰어들거란 생각은 들지 않아요. 그렇기에 저는 당신의 신중함을 신뢰하고 있어요. 하지만 알렌군은 다르죠."
눈웃음을 짓는다. 손을 들어 입가를 가리며 미소를 띠우고 있다가 서서히 입꼬리와 함께 손도 내린다.

"말씀하셨다시피 그는 불안정해요. 많이. 그러니 묻지 않을거에요. 사실 자세한 사정을 알지 않더라도 그가 제 적이 되는 존재를 비호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 충분하니까요."
"하지만 대신 유예를 주기로 했어요. 신자로서 용납할 수 없는 존재를 묵인하는 것으로 저는 할 일을 다했다고 생각해요."
매끄럽게 생각해두었던 말을 하면서도 그녀는 한 편으로는 곱씹어본다. 두려운가.두려웠는가. 무엇을 두려워했는가.

"아무리 그래도 저는 그 사람의 가장 소중한 사람을 제가 죽일수도 있으며 도로 흙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얘기할 만큼 그와 친밀한 것 같지는 않아서요."

478 조디주 (FvCD.rxVWs)

2023-10-29 (내일 월요일) 15:55:36

린주
나 매운거 먹고싶어

479 린주 (jorg3QZnPw)

2023-10-29 (내일 월요일) 15:58:59

음...
마라탕 어때

480 조디주 (FvCD.rxVWs)

2023-10-29 (내일 월요일) 15:59:13

흠... 좋지

481 시윤주 (dsBOag8r3c)

2023-10-29 (내일 월요일) 16:05:18

마라탕은 되게 엄청난 인기더라, 근데 정작 본토맛 마라탕이란건 먹어보니 시큼해서 나는 다 먹지도 몬했었음

482 조디주 (FvCD.rxVWs)

2023-10-29 (내일 월요일) 16:05:56

난 대만가서 먹은 마라탕 맛을 아직도 잊지 못해

483 이브주 (Qdkqjzddh2)

2023-10-29 (내일 월요일) 16:14:03

갱신...

484 린주 (jorg3QZnPw)

2023-10-29 (내일 월요일) 16:28:47

9.26/9.28/10.1/10.8/10.28
진행정리완

이브주안녕

485 시윤 - 린 (dsBOag8r3c)

2023-10-29 (내일 월요일) 16:32:54

"......"

나는 그녀의 말을 끊지 않고 들은 다음, 꽤 긴 시간 동안 생각에 잠겼다.

"역시, 그녀의 부활은 온전한 것이 아니로군."

방금전 흙인형이란건 단순한 경멸이 담긴 비하가 아니었던 모양이다.
하기사, 부활시킨 주체부터가 사신이다. 온전한 부활 같은, 형편 좋은 소리는 없단 이야기겠지.

고개를 잠깐 옆으로 돌린다.

"거기까지 알 정도면, 너와 내가 알고 있는 정보는 어차피 큰 차이가 나지 않을거다. 다만.....녀석은 '게임' 에 참여중인 모양이더군. 그 외의 부활자가 있고, 소원을 걸고 배틀로얄이라도 하는 모양이야. 전쟁 스피커의 이야기를 알고 있다면, 이것만으로도 다소 짐작이 가겠지."

죽은자를 꼭두각시로 되살려, 그 염원을 이루기 위해 서로 살육전을 펼치게 한다.
그 과정에서 순진하고 멍청한, 연인에게 의존하는 정신적으로 불안한 청년을 필사적인 광대로 삼는다.

"역겨운 공연이야. 인간의 삶을, 마치 자신의 놀잇감마냥."

나는 짧지만 지독한 혐오를 내비쳤다.

"듣기엔 참 안타깝게도. 그 연인이란 자는 이야기를 듣기론......고결한 성품이라더군. 부활했지만 삶에 집착은 없고, 자신이 어떤 존재가 되어서 어떤 영향을 끼칠지 짐작했기에 스스로 죽여달라고 했다는 모양이야."

물론, 녀석은 '그렇게 내버려둘 순 없다' 라고 대답한 모양이고. 라고 나는 한심하다는듯 덧붙인다.
그렇게 말하면서 돌린 고개를 다소 느릿하게 되돌려 그녀를 마주 본다.

"나는 친밀하지 않아도 그렇게 얘기 했어. 그건, 그녀의 삶이 모독당하고 있는거라고. 비참하게 끝났을지언정, 고결하게 살아온 삶의 의미와 결말은 스스로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라고. 녀석은 그다지 공감하지 못했던 것 같지만, 이 건에서는 나보다 더 잘 이해할 사람이 드물거다."

"왜냐면, 나도 그리 했으니까."

"과거의 '나'가 살았던 삶은 꽤나 고되고, 비참하고, 그 끝엔 의미가 얼마나 있었을지도 모르는....개죽음이었을지도 모르는 희생으로 끝났다. 시간을 벌기 위해 실패가 뻔한 작전에 투입해서, 그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조차 기억나지 않지. 가족은 아니어도 가족이라 믿었던 사람들은, 다 순식간에 죽곤 했어."

정말로 거지같은 인생이었다. 그러니까 이 몸에서 그 기억을 떠올렸을 때, 나는 이어가고 싶었다.
그 비참한 실패의 말로를, 뒤에 사족을 붙여서라도 성공했다는 평가로 바꾸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왜냐면, 그렇지 않으면.....너무나도 불쌍하니까. 1세대를 열심히 살아갔던, 그 한 명의 저격수가....

"그렇지만, 그건 거기서 끝났던거야. 전생과 나는 엄연히 달라. 그 삶이 성공이었던 실패했던, 그 길을 걸어오고 끝났던 이야기는 오롯히 그의 것이야. 다른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그 의지를 이어 받아 자신의 길에 참고를 하는 정도지."

아아. 라고, 나는 말하면서 깨달았다.

그러니까 나는 알렌을 지독하게도 혐오하고.
그러니까 나는 그 때 그렇게도 분노 했던거군.

이미 끝나버린 것에 멍청한 미련을 남겨, 그 사람의 의사와 의지조차 고려하지 않고 억지로든 갖다붙이려고 발버둥친다.
그 꼴은 그야말로 스스로의 어리석음을 거울에 비친 것만 같아서, 나는 차마 보기가 짜증났던 것이다.

"그녀는 다시금 흙으로 돌아가야만 해. 녀석이 납득하든, 납득하지 못하던. 그것만큼은 정해져있어. 중요한 것은.......납득하지 못한다면, 완전히 망가질 가능성이 높겠지."

잠시간 시선을, 마치 먼 곳으로 향한다. '납득하지 못했던' 때의 내가, 그 결과로 인해서 무엇을 잃었는지.
친구, 부모, 자기 자신. 나는 그 당시에 많은 것을 버려, 한참을 헤멘 끝에, 간신히 지금에 도달 했다.

"......그렇게 되기를 원치 않는다면, 다른 누군가가 빈자리를 채울 수 밖에 없어. '지금'을 살아가는 누군가가."

그녀의 대신이 필요하다, 따위의 이야기는 아니다.
다만 나의 경험상, 결국 떠나버린 이야기에 대한 미련을 놓고. 현재를 살아간다는 인식을 주는 것은, 마찬가지로 현재에서 함께 있는 다른 누군가의 존재였다.

"녀석이 그걸 받아들일지는 나도 모르겠다만 말이다."

486 이브주 (Qdkqjzddh2)

2023-10-29 (내일 월요일) 16:37:22

(팝콘)

487 강철주 (2Z9XjBDdmk)

2023-10-29 (내일 월요일) 16:42:39

(길다)

488 조디주 (sG2TVWpdVU)

2023-10-29 (내일 월요일) 16:43:54

지난 이야기
조디는 첫 의뢰를 완료하고
흠ㅋㅋ 첫 의뢰치곤 나 좀 한듯? ㅋㅋ하고 자뻑을 하고 있다


언제봐도 마음에 드는군...

489 여선주 (dOHv1p6nyE)

2023-10-29 (내일 월요일) 16:44:26

팝그작..
모하여요~

490 이브주 (Qdkqjzddh2)

2023-10-29 (내일 월요일) 16:44:31

이브의 지난 이야기
게이트 나왔지만 현재진행형 위협

491 린주 (ueMJdm5y/c)

2023-10-29 (내일 월요일) 16:45:21

윤시윤시야
하고싶은얘기가 저렇게 많은데 어케참았어...

492 여선주 (dOHv1p6nyE)

2023-10-29 (내일 월요일) 16:50:09

지난 이야기.

정신을 못차리다가 자기직잔에 봤지만 졸려죽었다

493 알렌주 (4PUieJrKYc)

2023-10-29 (내일 월요일) 16:56:45

지난 이야기.

고백했다가 차였다.

494 태식주 (AYLDBuBhmo)

2023-10-29 (내일 월요일) 16:57:04

뭐야 알렌 차였어?

495 알렌주 (4PUieJrKYc)

2023-10-29 (내일 월요일) 16:58:21

>>494 네 사실입니다.(진실)

496 조디주 (TooGaNxgpc)

2023-10-29 (내일 월요일) 17:02:32

차였어

497 강철주 (2Z9XjBDdmk)

2023-10-29 (내일 월요일) 17:05:28

차였구나

498 린주 (68IIPiwaEI)

2023-10-29 (내일 월요일) 17:05:52

차였네

499 조디주 (TooGaNxgpc)

2023-10-29 (내일 월요일) 17:06:17

우리 알렌을 4번 죽이고 있는거 아니야?

500 여선주 (dOHv1p6nyE)

2023-10-29 (내일 월요일) 17:07:33

와... 힘내세요(확인사살)

501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17:08:05

지금 고민중인 것.

원래 준비중이던 장면이 있는데 이걸 당겨써야하나? 하는 고민

502 알렌주 (4PUieJrKYc)

2023-10-29 (내일 월요일) 17:09:43

(대충 입에서 피흘리고 있는 알렌주)

503 조디주 (TooGaNxgpc)

2023-10-29 (내일 월요일) 17:10:09

머임?
콩동전 돌아옴??????????
나 제주도에서 빠져?

504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17:11:10

>>503 식인귀씨가 식인마가 될 뿐이야

505 조디주 (TooGaNxgpc)

2023-10-29 (내일 월요일) 17:11:34

>>504 싫어싫어잉 유럽가서 기사들이랑 놀래

506 여선주 (dOHv1p6nyE)

2023-10-29 (내일 월요일) 17:12:12

어 빈동전 돌아와요?!!

507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17:12:35

>>505 그러려무나

508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17:13:08

대강 3줄요약

1. 머리 박겠습니다.
2. 바쁘고 답답해서 샤샤샤
3. 우리 다시 잘해보면 안될까?

509 조디주 (TooGaNxgpc)

2023-10-29 (내일 월요일) 17:14:33

>>507 그럼............
기사재전까지 이동하는데 얼마 들지?
제주도 이동비 차감해갔으니까 그거 빼고...

510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17:15:01

>>509 콩동전 의사 듣고 내가 옮겨줄게

511 알렌주 (4PUieJrKYc)

2023-10-29 (내일 월요일) 17:15:36

>>503 (빵긋)

512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17:16:24

아 맞아.

이브주 있으면 이거 내가 궁금했던 거

왜 영웅은 특별반에서 나온다고 생각했고 뛰어든건지.
이런 캐릭터의 행동이 충동적으로 느껴질 수 있음! 이게 해명 안되면 내가 장단점 정리하는 거에서 말할 주요 논리 부실로 연결됨

513 시윤주 (dsBOag8r3c)

2023-10-29 (내일 월요일) 17:16:41

>>491
원래 이런 애들은
별 생각 없다가도 말하다보면 담아둔게 터지는 타입이야

놀랍게도 본인은 대체로 초연했음

514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17:18:54

마쟈 지금까지 내가 꾹꾹 눌러담은걸 폭발시키는 날이면 2만자 풀나메로 60개는 나올 것

515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17:19:35

치졸하고 사악한 캡틴은 화나는 포인트를 모조리 기록해두었단다

516 이브주 (Qdkqjzddh2)

2023-10-29 (내일 월요일) 17:19:38

>>512지금 잠깐바깥이라 30분안에 정리해사올릴겡ㅎ

517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17:20:15

>>516 천천히 해ㅋㅋㅋㅋㅋㅋ
이건 이브주가 굴리기 편하라고 내가 준비하는 요소인거라서

518 태식주 (AYLDBuBhmo)

2023-10-29 (내일 월요일) 17:21:16

이브주 일한다

519 조디주 (NC/qUgRGzw)

2023-10-29 (내일 월요일) 17:23:05

>>515 조 디주... 시 트를 3번 이나 갈 아치움...

520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17:23:42

>>519 나...한테...노잼이라고...함...

521 조디주 (NC/qUgRGzw)

2023-10-29 (내일 월요일) 17:24:21

>>520 내가 그랬었어?????????

522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17:25:23

>>521 잠이나...자라고...했음......

523 조디주 (NC/qUgRGzw)

2023-10-29 (내일 월요일) 17:25:49

>>522 수면시간 확보를 하라는 의미야!!!!!!

524 태식주 (AYLDBuBhmo)

2023-10-29 (내일 월요일) 17:26:27

말넘심

525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17:27:19

야 그래도 태식이 오랜만에 얼굴 보니 좋다.
하도 안보여서 무통잠인줄 알았어

526 조디주 (NC/qUgRGzw)

2023-10-29 (내일 월요일) 17:27:39

타식이 은근 자주 와
캡틴이랑 시간대가 안 맞아서 그렇지...

527 빈센트주 (Dh1y9/cJsA)

2023-10-29 (내일 월요일) 17:29:06

빈센트주입니다. 다들 오랜만입니다. 그리고 먼저 제주도팟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그간 참 긴 기간 동안 자리를 비웠는데, 지금이라도 다시 함께하고 싶습니다.

528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17:29:14

그건 내 영역이 아니다(당당

529 린-할 말이 많은 윤시 (68IIPiwaEI)

2023-10-29 (내일 월요일) 17:29:52

"어머, 제가 제대로 설명을 해드리지 않았던가요. 정신 좀 봐. 그 것은 인간도 생명도 아닌 그저 죽은 심장의 태아의 놀잇감에 불과해요."
손을 살래살래 저으며 가볍게 까르르 웃어보이지만 이미 눈빛이 차갑게 굳어버렸으니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한 텅 빈 웃음이다.

"그 주체는 '악신'이에요. 선의로 보이지만 그 뒤에 어떤 함정이 있을 모를 상대이며 근본이 인간이 아니며 사특한 만큼 그 의도도 범인의 관점으로 생각하서는 아니되어요. 바티칸에서 관련 문서를 입수했는데 그 것에 대한 언급이 있더군요. 저희가 쫓는 원흉을 믿는 검심교단의 신은 죽은 심장으로 시윤씨가 언급한 죽은 심장의 태아를 매개로 강림한다 하더군요. 그 것의 능력은 반 불사(反 不死)로 섭리를 거스르고 생을 조롱하는, 존재해서는 안될 것이에요."

그 것이 강림한다면 우리 모두 끝이에요. 완전히 가라앉아 빛이 없어져 마른 핏빛으로 침전된 눈이 살짝 접혀 눈꺼풀 뒤로 사라지다 나타난다.

"시윤씨의 말씀을 들으니 이제 조각이 맞춰지는군요. 아무런 의도 없이 그 정도 되는 초월자의 흔적이 이런 거대한 행사를 벌이지는 않았을거에요. 왜 미물의 그림자를 베껴다 꼭두각시를 세우고 일개 인간에 불과한 그 바보 멍청이를 조종해가면서까지 게임을 벌였을까요. 거의 사멸한 신과 그 강림의 매개가 말이에요.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이게 부활의식의 일종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요."
그렇다면 답은 정해졌어요. 그녀는 빙긋 웃었다.

"전 그 꼭두각시가 얼마나 고결한 사람의 그림자이건 신경쓰지 않겠어요. 안타까워하지도 않고 동정하지도 않겠어요. 다만 그 거짓된 생을 가엾게 여기고 알렌군이 어떻게 행동하던 마지막을 매듭짓기로 하겠어요. 그 것이 구원받은 순간 제 명에 지어진 업이에요."
속에 담아두었던것처럼 끊임없이 말을 이어가던 린은 멈추고 숨을 골랐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한 명의 인간으로서 시윤씨 당신의 얘기는 안타깝네요. ...그리고 그 굴레에서 벗어나신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하지만 역시 알렌군에게 솔직하게 물어보기는 싫어요."
"내가あたし 좀 쌓인게 많아서, 그 사람이 어떻게 행동할지 지켜보고 싶거든요. "
물론 경고는 할 거에요. 살짝 새침을 떼면서 덧붙인다. 그러다 망설이다 조심스럽게 물어본다.

"당신은 지금 이 생이 만족스러운가요? 사실 전생이라는 말을 듣고 한번쯤은 물어보고 싶었어요."
왜냐면 15세 소년과 린 자신보다도 어득히 나이가 많은 어른의 간극은 무시하기 힘드니까 말이다.

"그 보다는 사실 전생에 어떤 사람이었는지 물어보고 싶었는데, 선수를 뺏겼네요. 항상 저만 시윤씨에게 숨겨둔 사정을 들키는게 재미있진 않았으니까요."
물론 농담이에요.

530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17:30:11

빈동전 특 : 아파서 자리 비웠는데 그 뒤에 일까지 겹치니 혼자 도망친 셈이 되서 (나... 복귀 안하는 게 낫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함

531 토고주 (GuIthnbu0I)

2023-10-29 (내일 월요일) 17:32:42

이 바보!!!
우리가 얼마나 걱정했는데!!

532 린주 (68IIPiwaEI)

2023-10-29 (내일 월요일) 17:34:17

콩동전주 그거 해줘 그거
미친 게이트가 집어삼키려고 해서 늦었습니다였나? 캡이 끝내주게 빈센트 성대모사했는데

533 조디주 (NC/qUgRGzw)

2023-10-29 (내일 월요일) 17:34:43

미친 게이트가 절 집어삼키더군요
였나

534 태식주 (AYLDBuBhmo)

2023-10-29 (내일 월요일) 17:34:44

>>525
>>526처럼 하루에 한번은 오는데 캡틴하고 시간이 안맞는다....

535 토고주 (GuIthnbu0I)

2023-10-29 (내일 월요일) 17:35:52

제주도행 비행기를 타다 난기류를 만나 불시착했는데 그곳에 있던 미친 게이트가 절 집어 삼켜 탈출하느라 늦었습니다.

536 린주 (68IIPiwaEI)

2023-10-29 (내일 월요일) 17:36:33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ㅋㅋ 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 ㅋㅋ ㅋㅋ ㅋㅋㅋ

537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17:38:07

조사를 하겠다고 UGN의 지부로 향하던 중에 잠시 일행과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발 밑에서 게이트가 열리더니 이제야 돌아왔군요.

다들 왜 그런 눈으로 보십니까? 아, 제가 죽을 때였나 보군요.

538 조디주 (7OWgYmOZdY)

2023-10-29 (내일 월요일) 17:38:31

진화하고 있어

539 빈센트주 (Dh1y9/cJsA)

2023-10-29 (내일 월요일) 17:39:58

저런...

540 토고주 (GuIthnbu0I)

2023-10-29 (내일 월요일) 17:40:06

게이트 내부의 시간이 느리게 가는데 식량은 없고 저와 함께 떨어진 조난자들은 배고픔에 미쳐 서로를 잡아 먹겠다고 난리치더군요.
식인귀가 게이트인줄 알았지 뭡니까.

541 알렌주 (4PUieJrKYc)

2023-10-29 (내일 월요일) 17:41:37

휴먼빈센트체(아무말)

542 이름 없음 (JFkGaUFAYQ)

2023-10-29 (내일 월요일) 17:44:06

이제 준혁주만 오면 완벽

543 빈센트주 (Dh1y9/cJsA)

2023-10-29 (내일 월요일) 17:47:25

다들 저를 잊지 않았다는 것은 정말 잘 알겠습니다...
근데 혹시 지금 스토리 어디까지 진행되었을까요

544 린주 (68IIPiwaEI)

2023-10-29 (내일 월요일) 17:47:35

>>542 누구...?

545 토고주 (GuIthnbu0I)

2023-10-29 (내일 월요일) 17:48:46

>>543 그렇게 크게는 진행 안 됐어

546 토고주 (GuIthnbu0I)

2023-10-29 (내일 월요일) 17:49:02

웰컴 투 추리파트야

547 토고주 (GuIthnbu0I)

2023-10-29 (내일 월요일) 17:49:24

>>544 불명주

548 린주 (68IIPiwaEI)

2023-10-29 (내일 월요일) 17:49:55

아하

549 불명 (JFkGaUFAYQ)

2023-10-29 (내일 월요일) 17:51:09

어떻게 알아차린거지...

550 토고주 (GuIthnbu0I)

2023-10-29 (내일 월요일) 17:52:01

너의 패턴을 예측했다

아이디 검색함

551 불명 (JFkGaUFAYQ)

2023-10-29 (내일 월요일) 17:55:34

갸오오오.....(경계하는 목소리)

552 강철주 (2Z9XjBDdmk)

2023-10-29 (내일 월요일) 17:55:57

어서오세요 빈센트주

553 여선주 (dOHv1p6nyE)

2023-10-29 (내일 월요일) 17:58:10

모두 어서오세요~

일상 구할까..

554 토고주 (GuIthnbu0I)

2023-10-29 (내일 월요일) 18:01:28

거꾸로 가는 9991 하고 있는데
사과 주제에 목소리 좋아서 나 사과에도 끌리나 하는 생각이 마구 들어

555 조디주 (RvC5tA31oI)

2023-10-29 (내일 월요일) 18:06:10

리버스 1999라고 해

556 토고주 (GuIthnbu0I)

2023-10-29 (내일 월요일) 18:07:05

어머니가 계시구나 하는 중인데 갑옷 손이랑 무기만 들고 있는데도 목소리 좋아서 큰일이야

557 시윤주 (dsBOag8r3c)

2023-10-29 (내일 월요일) 18:09:04

답레도 쓸겸 좀 쉬어야지, 머리 터지겠다

558 이브주 (Qdkqjzddh2)

2023-10-29 (내일 월요일) 18:12:06

캡틴 >>512에 대한 대답 웹박수로 보내 뒀습니다!!

겸사겸사 과거에 집안, 특히 어머니와의 관계는 그렇게까진 문제가 없었다.. .가출이 인생 최고 사고친 거였다(...) 같은 설정을 지금 와서 덧붙이는건 무리일까요.,..?

559 시윤주 (dsBOag8r3c)

2023-10-29 (내일 월요일) 18:12:45

비설이 될만한 내용이 있나보네, 사실 저런건 비설 요소가 업으면 공개적으로 올리면 다른 레스주들이 이해하기도 좋긴해.

560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18:14:40

무리지..

561 이브주 (Qdkqjzddh2)

2023-10-29 (내일 월요일) 18:17:07

무리였군요... 과거사 내용 자체는 설정오류나 문제점이 없을까용... 유ㅁ유

562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18:18:19

그건 캐릭터에게 부여된 설정이 아니고 NPC에게 부여된 성질이라 그럼.
그러니까. 이브가 없으면 NPC에게 부여되는 성질

563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18:20:17

이정도면 괜찮은 듯 하다.

고생했음!

564 이브주 (Qdkqjzddh2)

2023-10-29 (내일 월요일) 18:22:53

감쟈합니다...

이브가 어린 시절 구출된 게이트는 가디언에 의해 닫히고 구출된건가요? 아니면 이브네 집안 으르신이 와서 구해준 건가요...? 이건 궁금해서요

565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18:23:37

두개 스꺄버린...

가디언 으르신(아마도 이브네 고모 예상)

566 이브주 (Qdkqjzddh2)

2023-10-29 (내일 월요일) 18:27:58

>>559 그렇게 막 치명적인 비설은 아니지만... 천천히 풀릴 이야기들이라서요?

>>565 (메... 모...)

567 조디주 (vUS9RzuyvM)

2023-10-29 (내일 월요일) 18:31:29

나는 이름을 제외한 비설이 없다
그치만 이름도 까서 비설이 아니다
이것은 무 엇인 가..

568 강철주 (2Z9XjBDdmk)

2023-10-29 (내일 월요일) 18:35:56

(딱히 비설은 없는 팬더)

569 태호주 (N3WDW0crLg)

2023-10-29 (내일 월요일) 18:37:45

빠밤!

570 조디주 (tOZVOX1cao)

2023-10-29 (내일 월요일) 18:38:03

나의 성냥팔이 새싹아
나 배고파

571 이브주 (Qdkqjzddh2)

2023-10-29 (내일 월요일) 18:39:30

저녁준비하다가 손가락을 베인... 흑흑...

572 태호주 (N3WDW0crLg)

2023-10-29 (내일 월요일) 18:40:57

>>570
나 대신 치킨먹자
>>571
헉 괜찮아?

573 시윤 - 린 (dsBOag8r3c)

2023-10-29 (내일 월요일) 18:47:43

"과연. 요 근래 그 조사를 위해 바티칸에 가있었나."

그래서 유럽 부근에서 한번 마주친거군, 하고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다만, 음....네 말대로 그 의도를 범인의 관점에서 단정지을 순 없어. 초월자니까. 예를 들면...."

짧게 한숨을 내쉬곤, 그다지 유쾌하지 않은 가정을 꺼낸다.

"그냥 놀고 싶을 뿐일 수도 있지. 내가 신과 대정령들을 직접 만났잖아. 의외로 그런 초월자들도, 인간다운 면모가 충분하더군."

좋게도 나쁘게도 말이지. 뭐, 이 부근은 서로 그저 추측에 불과한데다가.
사실 어느쪽이 맞던지, 당장에는 아무래도 좋은 일이기 때문에. 깊게 언급하진 않기로 했다.

"뭐, 네가 어떻게 할진 스스로 판단하면 돼. 나는 녀석에 대한 기대를 다소 접었다만, 요 근래 노력하고 있단 얘기 자체는 들었다."

꽤 부글부글 끓고 있는 그녀를 조금 놀랐다는 눈으로 보다가, 손을 휘저으며 별로 간섭할 생각이 없다는 의사를 전한다.
그녀의 심정이 아주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닐 뿐더러, 도의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피차 사상을 가지고 훈수를 들을 입장이 아니니까.

"나? 음, 글쎄. 애초에 만족이니 뭐니 하기엔 너무 어리지 않나?"

비교적 소년 답게 장난스럽게 웃는다. 내 특수한 사정을 빼고 생각하면, 15살이 자신의 인생에 대해 만족이니 불만족이니 얘기하는건 꽤 우습다.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도 있고, 만족스러운 부분도 있지. 삶이란 그런 법이니까.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자면....뭐, 현재로썬 만족스럽다고 할 수 있겠지."

그리곤 나는 뒤이어진 말에 가볍게 웃는다.

"그래서 들려준건데?"

574 여선주 (dOHv1p6nyE)

2023-10-29 (내일 월요일) 18:48:47

이브주 괜찮으세요..?

575 이브주 (Qdkqjzddh2)

2023-10-29 (내일 월요일) 18:49:45

크게는 안 다쳤어요... 밴드 붙여둠...

576 강철주 (2Z9XjBDdmk)

2023-10-29 (내일 월요일) 18:50:02

덧나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577 린주 (68IIPiwaEI)

2023-10-29 (내일 월요일) 18:50:56

왁;; 강산이 것도 답레해야겠다
잠깐 과제중...

578 강철주 (2Z9XjBDdmk)

2023-10-29 (내일 월요일) 19:03:30

일상... 언제돌리지...

579 여선주 (dOHv1p6nyE)

2023-10-29 (내일 월요일) 19:05:55

바로 지금 저랑요?(농담)

580 강철주 (2Z9XjBDdmk)

2023-10-29 (내일 월요일) 19:11:19

그...럴까요? 생각해보면 여선주랑 일상을 해본적이 없었죠?

581 여선주 (dOHv1p6nyE)

2023-10-29 (내일 월요일) 19:23:26

잠깐 설거지했다!

느릿하게라면 가능이잖아요~
한다면 상황이라면 뭘로 하죵...

582 강철주 (2Z9XjBDdmk)

2023-10-29 (내일 월요일) 19:26:46

상황... 상황....밖에서 우연히 봤다던가 하는것도 괜찮죠. 원하시는 상황은 있으십니까?

583 강산주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19:37:34

재갱신합니다...
아아니....세상에...!

빈센트주가...그런 일이 있으셨군요...ㅠㅠㅠㅠㅠㅠ...어서오세요!!!ㅠㅠ
그동안 진행 진도 그렇게 많이 안 나가서...다시 오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강산이가 울겠지만...

>>537 >>543
강산 : 으아아아 형님!!😭

>>484 >>577 그리고 린주 고생하셨어요!!
저도 일이 좀 있었어서 이제 왔어요...천천히 주세요!

584 강산주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19:41:10

식인귀팟...
제가 기억하는 대로라면...
강산이가 상대의 전투방식이 살인에 특화되어 있으며 그중에서도 '식인'과 관련된 전투방식을 쓴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여선이가 현장조사로 상대가 마도로 된 공격을 전부 흡수해 무효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온 시점입니다.
그사이에 강산이는 장비 상태가 안 좋았던 거 고쳤고요.

아...강산이 태도가 조금 달라질 수 있는데 흑화는 아니고 터질 게 터진 겁니당. 좀 캐릭터성의 모순점 같은 그런...?
빈센트가 없어졌고 그걸 우빈이가 진행중에 알아차리고 말해버린 게 트리거가 되었긴 하지만 언젠가는 터질 수밖에 없던 거였긴 햇어요...😅

585 강철주 (2Z9XjBDdmk)

2023-10-29 (내일 월요일) 19:42:34

앗 저 한시간 정도만 자리비움 할게요! 더 일찍올수도 있습니다

586 강산주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19:43:20

철이주 다녀오세요.

587 여선주 (dOHv1p6nyE)

2023-10-29 (내일 월요일) 19:44:08

앗 잘 다녀오세요.

상황은 우연히도 좋죠. 아마 여선주가 선레 써둘게요!

588 이브주 (Qdkqjzddh2)

2023-10-29 (내일 월요일) 19:44:49

캐릭터성도 레스주적으로 조금 더 확정할겸...
천천히 느긋하게 일상 돌리실 분 구합니당

589 이브주 (Qdkqjzddh2)

2023-10-29 (내일 월요일) 19:45:43

situplay>1596940088>114
그리고 저 우필 선지급 된건가용...? 아니면 그동안 30스레까지 정리한 것 보상...?

590 여선주 (dOHv1p6nyE)

2023-10-29 (내일 월요일) 19:46:36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 으읏.. 멀티인데도 할수있을까..(같은 생각을 한 여선주..)

591 ◆c9lNRrMzaQ (mZ9xEhtGjA)

2023-10-29 (내일 월요일) 19:49:02

저거 아직 지급된거 아님.

강산주 착각인듯

592 강산주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19:49:22

일상...저랑 하실래요?
오늘 PC라서 일상 두개까지 괜찮을 것 같습니당.

>>589 그동안 정리한 것 보상.......?이 아닐까요?
저는 일단 지급으로 처리했습니당...

593 여선 - 강철 (dOHv1p6nyE)

2023-10-29 (내일 월요일) 19:49:52

-...흠...이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마도와 관련된 가게 근처에 왜 왔냐면 이 가게 근처의 노점상에서 아이스붕어빵을 판다구요. 그러다가... 들린 목소리가 어딘가 들은 것 같기도 해서.

"어...라?"
고개를 갸우뚱하는 여선입니다. 뭔가 단톡방에서 가끔 봤던 말투인 것 같기도 한데요? 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쪽으로 가니. 마도와 관련된 상점 앞에서 구경중인 강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여선은 혹시 빈센트씨? 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지만.

"안녕하세요~"
사진..이 있었다면 아 강철씨구나~ 같은 생각으로 말을 건네려 하는 여선입니다.

//강철주에게 선레! 우연히!

594 강산주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19:49:54

>>5914 앗...제가 상황을 잘못 이해했군요 빼겠습니당...!!
죄송합니다!!

595 이브주 (Qdkqjzddh2)

2023-10-29 (내일 월요일) 19:51:07

250스레까지 정리... 까마득한데...휴... 유ㅁ유

596 강산주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19:52:48

...사실 굳이 꼭 이렇게까지 안하셔도 되고...
이렇게 안하셔도 적응하실 수 있게 하는 게 맞는건데...
뭔가 죄송해지네요...

천천히 해보시는 겁니당...!!

597 이브주 (Qdkqjzddh2)

2023-10-29 (내일 월요일) 19:55:21

어차피 정주행 하면서 같이 하는 거에 캡틴이 다 하면 보상을 걸어주신 거니까용

598 이브주 (Qdkqjzddh2)

2023-10-29 (내일 월요일) 19:56:11

근데 가독성 수정은 괜히 한다고 했나 셀프 후회를 조금 하는 중입니다 ㅋㅋㅋㅋ...

다들 가독성 수정한 1~20스레까지 팁들은 원래보다 조금 보기 편하신가요? 아니라면 그냥 팁만 복붙해서 정리하면 되니까용

599 강산주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19:57:40

>>598 저는 바꾼 게 나은 것 같아요!!👍
고생하십니당...

600 이브주 (Qdkqjzddh2)

2023-10-29 (내일 월요일) 20:00:38

>>592 저는 좋아용

601 강산주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20:05:20

아무튼 그러면...!! 원하시는 상황 있으세요??

602 이브주 (Qdkqjzddh2)

2023-10-29 (내일 월요일) 20:06:54

일단 이제 강산이랑은 초면은 아닐 테니까요...! 약간 더 친분을 쌓을 수 있을 만한 상황(번역: 적당한 상황 이라는 뜻) 이면 뭐든 좋습니다

603 이브주 (Qdkqjzddh2)

2023-10-29 (내일 월요일) 20:12:33

그러고보니 기존 인원들 중에 몇은 망념 한계치가 200이 아니라 210이던데... 이후 스레드 중에 특별한 내용이 있었나 봐용?

604 태식주 (WpB0L/WAIk)

2023-10-29 (내일 월요일) 20:18:44

100어장 기념이었던가

605 강산주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20:18:44

>>602 음....(소재 띵킹중...)
그러면?? 이브 지금 게이트 탈출 직후니까?? 좀 미래시점으로 잡거나 시점불명이 되거나 할텐데...
그래도 괜찮으시면 선레 드릴게요.

>>603 망념한계치 올려주는 아이템이 이벤트로 풀린 적 있었슴다.
그거 써서 올라간 거에요. (끄덕)

606 강산주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20:24:59

안괜찮으시면....이브주에게 선레를 부탁드려야 할지도요....
요즘 소재가 잘 생각이 안나요.....저번 린주랑 일상 선레 쓸때도 꽤 오래 고민했었고....😭

607 이브주 (Qdkqjzddh2)

2023-10-29 (내일 월요일) 20:30:22

>>606 집안일 하고있는 중이라 유ㅁ유... 편한걸로 부탁드립니다...

608 린-시윤 (68IIPiwaEI)

2023-10-29 (내일 월요일) 20:31:08

"놀고 싶었을 뿐이면 더 악질이에요."
단호한 내용과 다르게 딱히 의견을 피력하는 투 없이 흘러가듯, 어쩌면 살짝 한숨을 쉬듯 말한다. 이러든 저러든 그녀의 선택은 변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바티칸에서 제 신분 때문에 너무 의심을 받은 탓인지 저도 모르게 흥분해 버렸네요."
켜켜이 쌓은 답답함과 불만이 와르르 무너져가는 담벼락을 타고 흘러나온 뒤 그 빈 공간이 허했다. 기대를 다소 접었다는 말에 마찬가지로 딱히 견해를 표현하지 않으며 차분하게 차를 들이켰다.

"..."
여태껏 실컷 어른처럼 이런 저런 훈계와 조언을 늘어놓았으면서 뻔뻔하게 자신이 너무 어리다 말하는 소년인지 남자인지 하여간 윤시윤일 뿐인 사람을 어이없다는 식으로 힐끗 바라본다. 하지만 비난의 어조보다는 마치 선생이나 아는 어른의 어린 시절을 갑자기 마주한 이의 황당함이 더 담겨있었다.

"만족스럽다니 다행이에요. 윤시윤'군'."
담담하게 미소를 지으며 찻잔을 내려놓는다.

"정말 이런 순간까지 지지 않는다니, 어린애는 맞나보네요. 정말 이를 한국식으로 표현하면 양반은 못된다고 하던가요."
그러나 투덜대지는 않고 어쩔 수 없다는 듯 희미한 미소를 지으면서 못말린다니까요라 덧붙인다.

"그럼, 살아서 다시 만나도록해요. 호칭은 좀 고민해보겠어요 시윤씨."
//19 막레 부탁!! 수고했어

609 강산주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20:34:17

>>607 앗아....고생하십니다 저도 집안일때문에 늦은 거였는데...
그럼 저도 천천히 생각해보고 선레 드릴게요!

610 빈센트주 (mywlOdyhNg)

2023-10-29 (내일 월요일) 20:42:43

강산주 정말로 오랜만입니다. 참으로 오랜 부재였습니다...

611 강산 - 이브, 특별반 기숙사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20:48:57

"에휴."

강산답지 않게 한숨이다.
왜냐면, 오랜만에 특별반 기숙사 복도와 계단을 쓸었더니 생각보다 먼지와 쓰레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건 준혁이가 뭐라할 만 했다. 그동안 너무 신경을 못 썼네."

한때 준혁이 복도 청소가 필요할 것 같다고 단톡방에 말했던 것을 떠올리며 중얼거린다.
빗자루로 먼지를 쓸어내리느라 바닥을 주로 보고 있어서, 누군가가 다가오는 것을 바로 알아차리기는 조금 어려울지도.

612 이브주 (Qdkqjzddh2)

2023-10-29 (내일 월요일) 20:49:52

설거지좀 하고 답레 할게요...

613 강산주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20:49:57

빈센트주 안녕하세요!!!!
오래된 듯 금방인 듯 하네요...

614 강산주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20:50:22

저희 보다시피 그사이 신입분도 왔어요.

>>612 천천히 주세요!

615 여선주 (dOHv1p6nyE)

2023-10-29 (내일 월요일) 20:56:56

빈센트주도 하이여요~

616 빈센트주 (mywlOdyhNg)

2023-10-29 (내일 월요일) 21:00:37

여선주 안녕하세요
이브주도 안녕하세요

617 시윤 - 린 (dsBOag8r3c)

2023-10-29 (내일 월요일) 21:07:16

"그러니까 하는 얘기지."

신의 비틀린 선의, 혹은 악의라는건 우리의 예상보다 더한 악질인 법이다.
하다못해 원대한 계획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물론, 그렇다고 그게 별로 정당화 되는 것도 아니다마는.

"아아. 믿고 있는 신이 그 쪽이면....다소 괴롭겠는데."

정확히 들은건 아니지만, 죽음에 관련된 신이라면...
이 시기에 바티칸에서 그야 이단으로 오해 받을만도 하다.
실컷 해명하느라 진이 빠지고 있나, 나는 다소 측은하게 그녀를 바라보았다.

"어린애 답다던가, 어른스럽다던가. 그런 것에 그다지 얽매이지 않기로 했어. 어릴 때도 있고, 성숙할 때도 있는 법이지. 그게 나란 녀석의 본질이야."

이제와서 15살 청소년 답게 일부러 어울리지도 않는 철부지처럼 명랑해지는 것은, 너무나도 어색하다.
다만, 그렇다고 일부러 15살 청소년을 부정하면서 늘 어른스러우려고 발버둥치는 것도 우습다.
그냥 나 답게 행동하면 되는 것이다. 다소 성숙하고, 사실은 꽤 아이답게.

"그래. 힘내도록 해."

그런 식으로 짧은 인삿말과 함께, 긴 대화는 종료되었던 것이다.

//막레, 수고!

618 시윤주 (dsBOag8r3c)

2023-10-29 (내일 월요일) 21:09:20

깨달음을 얻을 때 답을 정립한 만큼, 사실 캐릭터성이 꽤 바뀌었다.

619 강산주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21:18:13

이번 린이랑 일상에서 그게 딱 보이네요...(끄덕)

620 이브 - 강산 (Qdkqjzddh2)

2023-10-29 (내일 월요일) 21:34:29

"앗..."

복도에서 나오다가 툭. 하고 누군가를 치고 지나간 것 같아 황급히 고개를 숙여 사과 인사를 건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미처 못 보고... 괜찮으세요? 다친 데는 없으신가요?"

그녀 역시도 고개 숙여 인사만 하느라 미처 상대가 누구인지는 확인할 겨를도 없었던 모양이네요.

621 강산 - 이브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21:42:48

"으앗."

뒤에서 빗자루질을 하던 강산을 치고 지나가기에, 아니 지나가지 않고 사과하기에 고개를 들어보니...

"어? 이브 씨? 아 괜찮아 괜찮아! 여기서 또 만나네."

이브가 뒤에서 치고 지나간 탓에 쓸며 내려오던 먼지들이 조금 흐트러지긴 했다만...뭐 또 쓸면 되지.
강산은 크게 개의치 않고 이브를 반긴다.

"무사히 서울로 돌아와서 다행이군. 아니...무사하진 않은가?"

//3번째.

622 이브 - 강산 (Qdkqjzddh2)

2023-10-29 (내일 월요일) 21:45:43

아. 사과를 하고나서 보니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는 전에 한 번 본 적이 있었네요.

"아. 강산 씨...?"

손에 쥔 창을 인벤토리에 집어넣고서는 숙였던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봅니다.

"아... 걱정해주신 덕분에요. 잘 돌아왔답니다. 기숙사에도요."

그러고는 말을 잇습니다.

"청소... 하고 계셨던 건가요?"

623 강산 - 이브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21:55:23

"어어. 한동안 바빴다고 신경을 못 썼는데 나만 그런 게 아니었나보네. 그래서 지금, 먼지가 엄청 쌓여서...어우. 아무튼 한참 전에 준혁이가 단톡방에서 뭐라고 하던 게 이제서야 생각나서, 빗자루질 좀 해두려고."

계단에 쌓인 먼지를 손으로 가리키며 말한다.

"아무튼 다행이네. 역시 청소 틈틈이 조금씩이라도 하는 게 좋으려나? 이브 씨처럼 나중에 돌아올 사람들도 있을 수 있으니까.
아...그러고보니 이거 미리 말 안해두면 누가 지나가다가 봉변 당할수도 있겠다. 단톡방에 말해둬야지."

그렇게 말하며 단톡방에 메세지를 올리기도 한다.
이브도 바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5번째.

624 강산 - 특별반 단톡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21:55:51

[(특별반 숙소 계단참에 쌓인 먼지 사진)]
[여러분 저 지금 특별반 숙소 복도 쓸면서 내려오고 있는데 먼지가 어마무시하게 많습니다.]
[계단으로 올라오실 분들 먼지 맞을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앗 복붙 잘못해서 잘림......

625 강산주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21:57:31

예 이렇게 된 김에...
단톡방으로 다른 캐들에게 말 거는 건 이런 느낌으로 하시면 됩니다!
라는 예시인 것으로...!

626 이브 - 강산 (Qdkqjzddh2)

2023-10-29 (내일 월요일) 22:04:03

"아. 당번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그냥 누군가 돌아가면서 하는 거였군요?"

기숙사를 제공은 해 주지만 따로 관리하는 인원은 없는 가 봅니다.
하긴 특별반 기숙사에 관리인원까지 있으면 가뜩이나 말이 많이 돌아다니는데 또 한 마디 나왔겠네요. 사서 부스럼을 만들 필요는 없죠. 동의하는 의미로 고개를 끄덕거립니다.

"단톡방도 좋지만... 청소, 도와드릴게요. 사죄의 의미도 있고."

나름 살짝 웃어 보이며 빗자루 보관함에서 빗자루를 하나 더 가져오기로 했습니다.

627 이브 - 특별반 단톡 (Qdkqjzddh2)

2023-10-29 (내일 월요일) 22:06:37

[으와, 먼지 엄청 많네요]
[청소 돕고 있어서 계단이 좀 좁을 수 있습니다~]

628 빈센트 - 특별반 단톡 (mywlOdyhNg)

2023-10-29 (내일 월요일) 22:16:21

[음]
[그냥 바람 마법으로 대기중에 날려버리면 안됩니까?]

629 강산 - 이브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22:25:46

[지금 옥상 가시려는 분들이나 밖에서 3층으로 들어가시려는 분들 주의!!]

옆에서 이브가 올리는 톡을 보고 피식 웃으며 정확한 위치 설명을 덧붙이고는, 이브의 질문에 답한다.

"예전엔 당번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다들 바빠지기도 하고 쥐도새도 모르게 소식 끊기는 애들도 있어서...어, 이브 씨를 탓하려는 건 아니야. 어우 그놈의 게이트가 원수라니까."

이브가 빗자루를 가져오는 것을 보고 기뻐하기도 한다.

"에이 뭘 사죄라고 할 것까지야. 청소 도와주면 고맙긴 하지만. 그럼...이 위, 3층까지는 내가 다 쓸었으니까 다른 층을 좀 부탁해도 될까?"

//7번째.
기숙사 건물이 5층짜린가 6층짜린가 그랬지 싶으요.

630 이브 - 특별반 단톡 (Qdkqjzddh2)

2023-10-29 (내일 월요일) 22:26:44

[날리는 먼지 다 마시잖아요...]

631 강산 - 특별반 단톡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22:29:39

>>628
[5층 쓸 때 시도해봤는데요, 제 수준으론 안 되겠더라고요. 할 거면 좀 섬세한 컨트롤이 필요할 것 같은데...]
[큰 쓰레기도 이따금씩 나오고요.]

632 강산 - 특별반 단톡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22:31:11

[이런 일에 멀티 캐스팅까지 쓰기도 좀 그렇긴 하네요.]
[쓸어야 할 층이 한두개도 아니었고...]

633 이브 - 강산 (Qdkqjzddh2)

2023-10-29 (내일 월요일) 22:32:06

"뭐... 저도 다들 입학식때만 잠깐 보고 죽은 줄로만 알았다고 하니까요...?"

그리고 실제로 그럴 뻔 하기도 했고 말이죠. 게이트 휘말려서 몇 달동안 실종되었다 돌아와 보니 특별반은 이미 꽤 많이 앞서 나가고 계시더라구요...

"그래도 혼자 하는 것보다는 둘이 하는게 금방 끝나고 좋지 않겠어요?"

"아래층에서 쓸고 올라오면 될까요?"

634 강산주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22:33:09

원래 빈센트가 실종되었다 돌아왔으면 강산이가 반응이 조금 격할 수도 있긴 한데 이번 일상은 좀 미래시점이다?보니??
격하게 반기는 건 본편 시점에서 할 예정입니다...

635 이브 - 강산 (Qdkqjzddh2)

2023-10-29 (내일 월요일) 22:36:22

답레주시면 씻고와서 이을게요~

636 이브 - 강산 (Qdkqjzddh2)

2023-10-29 (내일 월요일) 22:37:15

+ 30어장까지 위키 수정 완료...!

637 린주 (jorg3QZnPw)

2023-10-29 (내일 월요일) 22:37:30

강산주
몸이안조아...
잡담만 가능할것 같아서 답레는 내일할게8ㅁ8

638 린주 (jorg3QZnPw)

2023-10-29 (내일 월요일) 22:38:34

글고 빈주 돌아온거ㅊㅋ해 나 진짜 사고난줄 알았어...

>>636 이렇게 부지런한 신입첨바...

639 린주 (jorg3QZnPw)

2023-10-29 (내일 월요일) 22:39:48

그리고 태호주 있음 갤럭시차명계좌를 사거나 도기를 gp로 바꿀수 있는지 전해줘

640 강산 - 이브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22:40:30

"둘이서 하는 건 좋은 생각이지만 아니, 아래층에서 쓸고 올라오기보다는 결국 밖으로 내보내야 하니까...음, 1층 복도를 좀 부탁할게. 2층 복도랑 1층까지 내려가는 계단은 내가 쓸지. 아, 공동현관 앞도 좀 청소해주면 고맙겠어."

지금 강산과 이브는 2층과 3층 사이의 계단에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 이브에게 고개를 끄덕인다.
이브에게 1층 복도만을 맡긴 건 사실 강산이 이미 반 이상을 다 쓸어버려서이기도 했으니...

"아무튼 이렇게 다시 보니 좋다."

//9번째.
저번은 목표가 정해져 있었고 목표를 전부 닿성하면 어차피 20레스 넘길거라 레스 안셌지만...
일상 레스 개수는 망념 감소량(1레스당 -3, 17개부터 최대치)이랑 도기코인 지급갯수(20개부터 추가로 +1)에 영향을 줍니당!

641 강산주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22:48:12

잠시 일이 생겨서 답레 늦습니당...

642 빈센트주 (mywlOdyhNg)

2023-10-29 (내일 월요일) 22:52:43

>>638
오랜만입니다... 그간 무탈하셨나요.

643 빈센트주 (mywlOdyhNg)

2023-10-29 (내일 월요일) 22:53:16

빈센트주 본인은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좀 더 있고 싶지만, 내일을 대비하려면 지금 시간에는 자야 하는 현실이 슬프네요.

644 린주 (jorg3QZnPw)

2023-10-29 (내일 월요일) 23:03:32

무탈,모 대학생이라 언제나 똑같지
잘자

645 강산주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23:12:30

앋 이제봤네요 이브주 다녀오세요...

>>637
엇...알겠습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편하실 때 답레주세요!!😭 내일 월요일이니까요!

>>638
저도 처음입니당...

>>639
갤럭시차명계좌...는 사려면 이벤트 활동을 해서 포인트를 모으셔야 해서 안될거 같아요 이벤트 참가 얼마 안하셔서...😭

646 강산주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23:13:57

빈센트주 안녕히 주무세요!!

647 토고주 (GuIthnbu0I)

2023-10-29 (내일 월요일) 23:15:55

도기 -> GP 무리 (환율이 어렵다고 캡이 그랬어!)

648 강산주 (dxXm7hYPUc)

2023-10-29 (내일 월요일) 23:17:46

그러면 남은 것은 의뢰 뿐이려나요..😭
장비 수리는 기여도로 가능하다니 그나마 다행이지만요...!

649 린주 (jorg3QZnPw)

2023-10-29 (내일 월요일) 23:18:48

>>645 고마워...

아이고 태호야...

650 강산주 (AlImPy6vm6)

2023-10-30 (모두 수고..) 00:26:33

내일 할일이 좀 많아서 일찍 자러 가봅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651 여선주 (eYAHcShJIM)

2023-10-30 (모두 수고..) 00:44:59

다들 잘자요오

652 린주 (rDaNpLPCEU)

2023-10-30 (모두 수고..) 00:47:55

"마침 잘 왔어 마츠시타양 우리 모두 수사에 진척이 없어서 곤란해 했던 차인데 이렇게 도와주는 헌터가 있어서 강력반 모두가 한시름 놓았거든."


형사가 운전대를 돌리며 쾌활하게 중얼거린다. 옆 자리의 앉은 동료는 연신 끄덕거리면서 동의를 표시하면서도 계속 눈치 보듯 뒷자석의 동승자를 힐끔거린다. 네비게이션의 불빛으로 밝은 앞좌석과 다르게 빛이 닿지 않아 밤의 어둠이 그대로 녹아든 뒷자석에 앉은 검은 형체가 두 사람과의 화기애애한 대화에 참여하기 싫다는 의사를 수동적으로 표현하듯 살짝 몸을 움츠리고 침묵을 지킨다 .


"...하하하."


'아 젠장, 미야모토 진짜 이게 최선이냐. 어디서 굴러 들어온지도 모를 신원미상의 여자애에게 이 작전의 대부분을 의지하는 게.'


그렇지 않아도 묘하게 꺼림직한데다 태도마저 비협조적인 동승자가 제대로 마음에 들지 않기 시작한 다케우치는 분위기를 환기하기 위해 열심히 어설픈 웃음을 흘리는 동료에게 눈빛을 보낸다.


'어쩌겠어, 지금 대부분의 가디언들은 북쪽에 열린 게이트를 토벌하러 갔고 그나마 연이 닿는 헌터들은 몸 값 불리기에 바쁜데. 지금 우리는 고양이 발이라도 빌려야 할 처지고, 뭣보다 상부의 결정인데 우리가 뭐 어쩔건데?'


우린 그냥 시키는 대로 하자고. 결과는 입만 닦고 모르는 척 하면 끝이야 다케우치. 연신 쾌활한 목소리로 텐션을 올리는 미야모토가 그늘진 얼굴로 입을 벙긋거리며 심드렁하게 답한다.


젠장. 말없이 승복한 다케우치는 입을 다물고 앞만 뚫어져라 바라본다. 창밖으로 지나가는 푸르스름한 밤하늘 아래 간간히 차들이 오가는 평온한 도로가 이면의 불안함을 감춘 것만 같아 조바심을 억누르고 얼굴을 찡그린다. 뒷자석의 여자, 어쩌면 소녀가 말없이 무릎을 붙인 자세로 고개를 반쯤 수그리고 있는 모습이 창에 비친다. 긴 검은 머리칼이 얼굴을 가려 그 표정은 알 수가 없었다.


표정 이전에 다케우치는 그녀의 생김새도 정확히 몰랐다.

갑자기 끊은지 몇 개월된 담배가 땡겼다.


"몇 살."


있지도 않은 담배갑을 찾으며 헛발질 하지 않고 보이지 않은 벽이 존재하는 것처럼 묵묵부답인 상대에게 나이를 물어본 이유는 분명 충동이였다. 저가 입으로 내뱉고도 놀라 눈을 크게 뜬 다케우치는 이를 얼버무리며 수습하는 대신 이미 엎질러진 물, 눈빛으로 말리는 미야모토를 무시하고서 여태 쌓인 의문이나 해결하자 싶어 다시 물어본다.


"마츠시타양은 올해 나이가 어떻게 되십니까?"


희미한 반사광에 언뜻 보이는 인영의 윤곽이 살짝 경직된다.


"...열여덟."


작지만 차분한 목소리가 담담하게 나이를 밝힌다. 다케우치는 왜인지 그 목소리의 끝이 조금 떨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맙소사, 내 동생과 동갑이잖아."


더 말하기 싫다는 듯 소녀는 고개를 돌려 창을 바라봤지만 미야모토는 다케우치를 말리던건 잊었는지 어김없이 호들갑을 떤다. 와중에 완벽하게 핸들을 꺾으며 커브를 도는 것 까지 언제나의 미야모토였다.

"마츠시타양 진짜 괜찮겠어? 일부러 말하진 않았지만 사실 우리 둘 모두 많이 걱정하고 있거든?"

하, 젠장. 다케우치는 미야모토와 다니며 생긴 버릇대로 이마를 한 손으로 짚었다.

"나보고 말하지 말자고 할 때는 언제고."

"하지만 생각보다 너무 어리잖아. 의념각성자가 상식을 뛰어넘는단 소리를 들었지만 우리 상대도 의념범죄자라고. 열여덟이면 대부분은 한창 학교에서 바보짓 할때야."

"그냥 동생이 떠올라서 그런게 아니라?"

"그것도 맞긴 해. 하지만 임무가 과중한 것도 사실이기도 하고. 너도 찔렸으니 잘 된거 아니야. 상부가 여자애를 설득하지 말라고 한 적은 없다고. 본인이 안하겠다고 하면 끝인거지."

"미야모토."

"왜? 어차피 우리에게 결정권은 없어. 그냥 섭외한 헌터가 중간에 거부의사를 밝혔다며 보고만 하고 골치 아픈 임무에서 벗어나자고. 정 뭣하면 다른 지부로 옮기면 되는 거 아니겠어?"

"그걸 대안이라고."


대책없이 빠르게 나오는 대로 쏟아붓는 미야모토의 모습에 다케우치는 입술을 꽉 깨물며 다시 눈을 돌려 뒷자석을 힐끗 돌아본다. 기분이 상한건지 꿈쩍도 하지 않는 인영에 한숨이 절로 푹푹 쏟아진다. 창 밖으로 휙휙 지나가는 푸르고 노란 빛에 창백한 옆 얼굴의 선이 흐리게 보인다.


"그러니 마츠시타양 너무 부담스러우면 지금이라도 말하면..."

"레벨 28."

"이 사건에 투입되지 않아도...응?"


다가갈 수 없는 거울 너머의 인물들을 대하는 것처럼 미동도 않던 소녀가 대뜸 두 어절을 내뱉으며 끊임없이 이어지던 일방적인 권유를 끊는다. 얇다랗지만 튼튼한 철조망의 철사가 전조 없이 뚝 끊어지듯 두 사람과 그녀 사이에 존재하던 단단한 무형의 무언가에 틈이 났다.


"무엇을 걱정하시는지 알고 있어요. 하지만 괜찮아요."


차를 지나쳐 매정하게 스쳐가는 헤드라이터와 전조등의 불길이 창백하게 흰 얼굴에 깊게 파인 그림자를 드리우다 볼가에 희게 반사된다. 희다 못해 푸르스름해보이는 얼굴 반쪽이 콧대를 경계로 어둠에 완전히 파묻혀 어슴푸레 윤곽만 보이는 반대쪽 얼굴과 대조된다.


"애초에 이 일은 제가 맡겠다고 주장했으니까요."


말을 쏟아붙던 표정 그대로 얼어 입을 약간 벌리고서 벙쪄있는 미야모토의 얼굴을 바라본다. 그리고 이내 다케우치 자신의 얼굴도 미야모토의 것과 별반 다르지 않게 멍청한 표정을 짓고 있음을 알아챘다.


'레벨 28이라고?'

'내 귀도 동시에 잘못된 게 아니라면.'


미야모토가 가까스로 입을 움직이면서 입모양만으로 황당무계한 것을 봤다는 사람같이 동그래진 눈으로 수근거린다.


'어지간한 중소길드 간부 수준아니야? 그 정도면?'

'아마도.'


세상에 맙소사. 끄응 신음을 토해내고 미야모토는 다시 유려한 솜씨로 커브를 돌았다. 이 일을 하다보면 난 가끔 내가 무협지속에서 사는게 아닐까 의심 될 때가 있어.


실제로 무협지에서 나온 것 같은 영웅과 초인이 군림하는 세상이기에 1+1은 2이다를 설명하는 듯 정말 멍청한 말이었지만 유감스럽게도 다케우치는 고개를 끄덕이는 수 밖에 없었다. 그 또한 그 순간 미야모토와 같은 감상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언젠가부터 그녀의 악우는 마츠시타 린을 아가씨라고 불렀다. 자신은 그에게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 아무것도 알려준 바가 없음에도 그는 기억나지 않을 시점부터 그녀를 아가씨라고 불렀다. 그 명칭에 제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짐작이나 할까. 아니 분명 그는 모를 것이다.

" 차라리 린이라고 이름을 불러."

또 다시 초 천재 오죠사마라 부르며 뭐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비꼬기 시작한 소년에게 나는 짜증이 나서 쏘아붙였다. 그런 진심 하나 없는 칭찬 따위 들어봤자 기분 좋지 않아.
사무카와 와타루는 절대로 소녀를 이름으로 부르지 않았다 오직 마츠시타 아니면 아가씨, 둘 중 하나로 불렀다. 그리고 후자는 그날 파칭코에서 잭팟이 터졌다는 등의 아주 기분이 좋거나, 혹은 마츠시타 린에게 짜증 났을 때 부르는 호칭으로 길드원 사이에서는 공공연하게 통하는 신호가 되어버렸다. 그나마 린이 평소와 다르게 목검까지 날리지 않음은 낄낄거리며 구경할 길드원들이 옆에 없기 때문이다.

두 사람만 있는 방 안, 정확히는 세 명일까. 자고 있는 사무카와 하루카, 와타루의 동생이 침대서 뒤척이는 것을 바라보다가 의자에 걸터앉아 시건방지게 누운 자세로 삐딱하게 입을 내밀고서 툴툴거리는 그 오빠를 한심하게 쳐다본다.

"애초에 하루카만 재우려고 했어 사무카와가 이 방에 들어올 이유는 없다고. 그렇게 비꼬고 싶으면 나가서 좋아하는 술이나 마시지 그래?"
"너도 나 이름으로 부르지 않잖아."

하루카는 이름으로 부르면서. 툭, 시니컬하게 말을 내뱉은 와타루의 표정을 보려다가 금방 어이없는 얼굴로 고개를 돌린다. 회전의자에 앉아서 빙글빙글 도는 노란색 머리통이 정신없어 보인다.

"이름으로 불리고 싶으면 하루라도 얌전하게 굴어봐. 아가씨라고 비꼬지도 말고."
"됐네요 아가씨. 아가씨처럼 매일을 새침떨바에는 혼자 오크 부대하고 싸우고 말지."
"도대체 뭐가 불만인건데?"

결국 돌아서서 짝 째려보며 화를 내고 만다. 빙글빙글 돌아가던 의자가 멈추고 염색이 풀려 옅은 갈색과 쨍한 노란색이 섞인 머리도 멈춘다. 소년과 소녀의 눈이 허공에서 팽팽하게 마주친다.

"..."
"어휴 됐다. 내가 무슨 얘기를 하냐."

녹안과 적안 중 녹안이 먼저 시선을 피하고 다시 빈둥빈둥 의자가 돌아간다. 이를 바라보던 붉은 시선이 당황에서 서서히 분노의 빛을 띠기 시작했다.

"...부디 당장 나가주시지 않으면 하루종일 이 말투로 사무카와공을 응대하겠사와요."
"아니, 야! 진짜 그 말투 아, 젠장."

'재수없으니까 그만두라고. 내가 잘못했다 빌어먹을.'
마구 머리를 헤집으며 진절머리를 내던 얼굴, 눈빛. 그럼에도 나시네는 린과 와타루가 내일 또 다시 대화를 하고 서로 투닥거릴 것을 알았다.

가족이니까.

"너는 그 말투 쓸때 제일 재수없어."
"그러는 너는 아가씨라고 시비털때 제일 없어보여."
"진짜 한 마디도 안 지냐."
"..."
"아니, 아가씨라는 칭호가 나쁜 것도 아니잖아."

됐다. 난 이제 모르겠다. 소년은 벌러덩 드러누우며 막대사탕을 잘근잘근 물었다.

"야"
...
"야"
...
"야"
"아, 왜."
"그냥."

황당해하는 소녀앞에서 와타루는 실실 웃었다. 태연자약하게 사탕을 이리저리 야무지게 물다 쫩 소리와 함께 빼며 말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 말투 진짜 재수없어서 딱 사람 살살 약올리기에 좋겠다는 생각이...악 그만 때려. 저 오크보다 흉악한 게. 아,젠장!"

-매를 벌어요 아주. 옆에서 하루카가 혀를 차면서 사탕을 입안에서 굴린다. 마도사면서 나보다도 바보 같다니까


대충 정사는 아닌 과거연성 별로 중요하진 않아서 스포치고 감...
예에에전부터 썼었는데 완성은 힘들고 그냥 아까워서 올렸어

653 린주 (rDaNpLPCEU)

2023-10-30 (모두 수고..) 00:49:04

강산주 잘자~

654 조디주 (PbhqWfFnYc)

2023-10-30 (모두 수고..) 07:58:19

얘들아 일어나 출근해야지
난 했어

655 태호주 (iPSaer5Seg)

2023-10-30 (모두 수고..) 08:14:02

바티칸이 유럽이니까 대륙으로 이어져 있잖아
정 안되면 뛰어갈 수 있지 않을까? (안됨)

656 조디주 (PbhqWfFnYc)

2023-10-30 (모두 수고..) 08:14:32

그렇게 태호는 망념화가 되었다
나의 새싹아
출근했니?

657 린주 (rDaNpLPCEU)

2023-10-30 (모두 수고..) 08:15:39

그냥 내가 차명계좌 사서 gp줄게...

658 조디주 (PbhqWfFnYc)

2023-10-30 (모두 수고..) 08:23:13

하아
기사재전에
뭐 사가지

659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08:36:22

조디 유럽 오게?

660 조디주 (PbhqWfFnYc)

2023-10-30 (모두 수고..) 08:38:38

콩동전 왔으니까
식인귀는 몰라도
식인마는
다들 에바라고 생각할거야

661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08:41:11

" 하하. 다행이군. 언제 기회가 되면 피마 기사단에도 들려보게. 우리 기사단은 도망친 범죄자들을 추적하거나 사람들을 심문하던 것에서 시작된 기사단이거든. 이쪽에 관심 있는 사람이 있다면 자네 이름을 대고 보내줘도 될 걸세. 그러니까.

여기 가봐 그럼

662 조디주 (PbhqWfFnYc)

2023-10-30 (모두 수고..) 08:47:40

그럼 시윤이랑
일상을 좀 해봐야겠군...

663 린주 (34/AmGWz2o)

2023-10-30 (모두 수고..) 12:01:40

추워,,,

664 이브주 (n49JG8qXuc)

2023-10-30 (모두 수고..) 13:14:49

갱신하고 갑니당
어제 그대로 자 버렸네요...

665 조디주 (PbhqWfFnYc)

2023-10-30 (모두 수고..) 13:15:07

다시자

666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3:45:27

이브주야 미안한데 너 이거 커미션이라고 했지?

AI 일루미나티 기준 93% AI 일치율 나오는데.

667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4:00:07

잠깐 자리 비움 한다는게 깜빡 잠들었네요...

네??

668 이브주 (n49JG8qXuc)

2023-10-30 (모두 수고..) 14:00:48

...네?

669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4:06:45

아니 그.. 논란 걱정해서 가끔 AI테스트 한단말임.
근데 다른 것들은 그럭저럭 뜨는데 네거에서 93%가 떠버려서 물어봄...

670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4:07:39

AI 커미션이었던건 아니야?

671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4:08:46

모르겠으니 물어본 거지.
비싼 돈 주고 받은 커미션이 AI커미션이면 미친상황이 되버리니..

672 이브주 (n49JG8qXuc)

2023-10-30 (모두 수고..) 14:08:51

(동공지진)

673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4:10:02

반응 하시는걸 보면 AI커미션이 아니셨던...?

674 이브주 (n49JG8qXuc)

2023-10-30 (모두 수고..) 14:10:41

다행히 비싸게 고가 커미션 준 건 아니고...
자기 커미션 연 지 몇번 안됨 + 유화 스타일 잘 뽑아주시길래 4만원 언저리에 업어온 그림이긴 하거든요...?

심지어 저거 구도 제가 정한건데 아

675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4:11:04

흠.

캡틴 웹박좀 봐줄래?

676 조디주 (PbhqWfFnYc)

2023-10-30 (모두 수고..) 14:11:33

Ai는 손가락 저렇게 못 뽑아

677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4:11:37

저 퀄리티만 보면 Ai가 아니라고 할때 싼 가격이긴 하네요...

678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4:12:14

관련자료 정보 가려서 시간펑 사이트 부탁함

679 이브주 (n49JG8qXuc)

2023-10-30 (모두 수고..) 14:13:15

커미션 계정 여지없이 터져있네요 아 ㅋㅋㅋ

680 이브주 (n49JG8qXuc)

2023-10-30 (모두 수고..) 14:13:34

믿고 거르는 트위터산 커미션..

681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4:14:31

내가 지금 밖이라서

682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4:15:02

왜 님 갑자기 그럼?
- 슬 프게도...
이 참치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상황극판에는 파쿠리나 표절로 누구 시트를 내리니 어장을 내리니 하는 스토리가 가득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논란여지는 피해야 해오

683 이브주 (n49JG8qXuc)

2023-10-30 (모두 수고..) 14:15:41

저는 어째야 하나요

684 린주 (47DLb5v6WA)

2023-10-30 (모두 수고..) 14:15:59

와...맙소사

685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4:16:17

AI이미지 쓰는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니 AI이미지라고 표기하면 됨...

686 조디주 (PbhqWfFnYc)

2023-10-30 (모두 수고..) 14:16:19

우리 크레페에서 커미션 넣을까요

>>683 코록초끼리로 사기친놈을 족친다

687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4:16:19

AI그림이라고 스레 뛰는게 문제가 되는건 아닙니다.

688 조디주 (PbhqWfFnYc)

2023-10-30 (모두 수고..) 14:16:53

맞아 어장 뛰는데 문제는 없지..........
4만원이 문제지

689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4:17:04

웹박수 답변

:

물어

690 린주 (47DLb5v6WA)

2023-10-30 (모두 수고..) 14:17:15

아니면 가내수공업을 하는 방법도 있어...
미대친구에게 밥을 바치거나

691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4:18:05

(가내수공업을 자주 하는 팬더)

692 조디주 (PbhqWfFnYc)

2023-10-30 (모두 수고..) 14:18:49

팬더주 동글 말랑 줘

693 린주 (47DLb5v6WA)

2023-10-30 (모두 수고..) 14:19:22

>>683 추적해서 신고해야지;;

694 이브주 (n49JG8qXuc)

2023-10-30 (모두 수고..) 14:19:33

오늘의 교훈 : 너무 싼 가격에 고퀄 그림이면 의심하고 보자. 그게 트위터에서 하는 커미션이면 더더욱

695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4:20:04

근데 이건 신고하면 기망으로 신고되지 않나?

696 이브주 (n49JG8qXuc)

2023-10-30 (모두 수고..) 14:20:12

저 이런 경우 처음이라...
커미션 맡긴 계정은 이미 애저녁에 터져있는데오...? 유ㅁ유...

697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4:20:13

최근 그림 정도면 동글 말랑 하지 않습니까 조디주

698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4:20:26

아브주, 그거 구매한 기록이나 증거나 주소 있음?

699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4:20:48

말랑은 해보이는 데
동글하진 않아
각졋슴

700 이브주 (n49JG8qXuc)

2023-10-30 (모두 수고..) 14:21:01

>>695 트위터 계폭하고 도망간거면 에버노트 공론화 말고 답 있나요...?

701 조디주 (PbhqWfFnYc)

2023-10-30 (모두 수고..) 14:21:06

>>697 안경을 스카치테이프로 끼고 있는 디테일이 너무 변태같아
좋아

702 린주 (47DLb5v6WA)

2023-10-30 (모두 수고..) 14:21:12

사기죄니까 그럴걸...

703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4:22:16

>>699 저기서 더 찌면 굴러다녀야 해요 캡틴. 헌터가 아니라 방구석 팬더가 되어버린다

>>701 스카치테이프 질감 내려고 10분동안 저것만 만진 보람이 있네요

704 조디주 (PbhqWfFnYc)

2023-10-30 (모두 수고..) 14:24:12

우웅
강철마망 좋아

705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4:24:24

고요한 마음 속, 한 굽의 파도가 칩니다.
오늘의 나는 작은 섬이 되어 있습니다. 작은 파도가 치고, 그것이 내 발끝을 젹십니다.
그것은 내게 말합니다.

이 몸.
크게 비집어, 너를 삼키려, 하지 않겠다.

그렇습니다.
이것은 내가 새긴 별의 목소리입니다.

- 심상성법 : 찬망후혜성 中

706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4:25:27

성법님. ... 언제 오세요....

707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4:25:44

진주부터 가져오라고 아ㅋㅋㅋㅋㄱㅋ

708 린주 (F0Mv4JAbFU)

2023-10-30 (모두 수고..) 14:26:02

>>700 그 정도면 상습범일테니까 기록 남아있을걸...? 공론화하고 피해자 모아봐. 결제 내역 남아있고?

709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4:26:47

진입장벽(100년묵은 진주)

그런데 심상성법도 비전 취급 인가요?

710 이브주 (n49JG8qXuc)

2023-10-30 (모두 수고..) 14:26:55

토스 익명 아이디 송금기록 있네요
이거 신고되나 이걸로

711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4:27:03

대화 기록 있어? 저거 구매시기 언제야?

712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4:27:17

꼭 따지자면......

비전.........보다는 특성파편같은 느낌

713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4:27:34

커미션 맡길때 대화 내역이랑 일자가 있었을텐데, 송금기록이랑 같이 잠깐 올려줄래?

714 린주 (F0Mv4JAbFU)

2023-10-30 (모두 수고..) 14:27:53

나도 형법은 아직이라 자세히는 안배웠지만 인터넷에 커미션 사기 신고 사례 있으니까 잘 해결하길 바래...

>>705 오우
나도 성법얻어아...

715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4:29:23

기술이 아니라 특성의 범주에 가깝다는 말씀이시군요. 뭔 느낌일지 알거같기도 하고

716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4:30:33

개인적으로 진행 분위기가 어두워지기 시작함에 따라 캡틴이 개드립을 진행중에 못 쳐서 슬픔

717 조디주 (PbhqWfFnYc)

2023-10-30 (모두 수고..) 14:30:40


어장 엔딩나면 철이
강철별자리가 되는 거구나

718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4:31:00

>>717 성좌(물리적인)

719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4:31:33

하씨 공부 개바쁜데 무시할 안건도 아니고

720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4:32:26

성좌엔딩이 눈앞에

721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4:32:37

어장 평균 연령 2n세.

법과 정의가 기꺼울 나이

722 린주 (.HO.nQXqb6)

2023-10-30 (모두 수고..) 14:33:09

응애

723 이브주 (n49JG8qXuc)

2023-10-30 (모두 수고..) 14:33:28


연락 닿은 것 같은데오...?

724 태식주 (xZfL8twH/.)

2023-10-30 (모두 수고..) 14:34:42

하늘 바라보면 별이 반짝하더니 판다 이미지 뜨는건가

725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4:35:11

다행입니다 이브주!

>>724 (그런...그런가??)

어서오세요 태식주

726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4:36:00

그에 어울릴 질량과 에너지가 있다면 성좌라 볼 수 있지 않을까.
유찬영이라던가

727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4:36:49

홍왕님은 현인신이라 강림한 성좌랑 다를바가 없지 않나 싶기도 하고...

728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4:37:08

메롱시티가 또

729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4:37:58

웹박수 답

나는 경극같기도 하고

730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4:39:16

안녕히가세요 비키니

이렇게 써있었어

뭐라고?

731 린주 (.HO.nQXqb6)

2023-10-30 (모두 수고..) 14:39:22

>>728 별별 웹박이 다오는구나,,

타식주 ㅎㅇ

732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4:39:47

어라 시티가 왜 잘렸지? ??

733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4:39:52

메롱메롱메롱이다 이놈아!!!

이브주 구매기록이랑 내역 올려줄래? 2분 후에 가려줄게

734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4:40:22

연락이 닿았다고 했으니 대화중이신가...

735 이브주 (n49JG8qXuc)

2023-10-30 (모두 수고..) 14:41:09

다행히도(?) 지금 연락이 닿아서 이야기중이에요

736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4:42:08

메롱서가

>>735 개인의 문제로 끝. 이 아니고 사기꾼이면 처벌과 다른 피해자들을 위한 자료 목적도 있어서 그럴거야

737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4:44:03

왜 메롱 더 안오지

738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4:45:07

메롱

739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4:45: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0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4:46:02

네이놈 메롱윤

741 조디주 (PbhqWfFnYc)

2023-10-30 (모두 수고..) 14:49:53

범인은 윤시윤시윤

742 태식주 (xZfL8twH/.)

2023-10-30 (모두 수고..) 14:49:55

시간 없어서 퇴근하고 20~30분씩 스파이더맨하고 있는데 엔딩 거의다왔다....

스파이더맨은 히어로다

743 조디주 (PbhqWfFnYc)

2023-10-30 (모두 수고..) 14:50:52

이 아저씨
게임하느라 바쁜거였음?????

744 태식주 (xZfL8twH/.)

2023-10-30 (모두 수고..) 14:51:56

퇴근하고 새벽 1시에 조금씩하는거야

745 조디주 (PbhqWfFnYc)

2023-10-30 (모두 수고..) 14:52:55

새벽 1시에
퇴근을 한다고?????

746 태식주 (xZfL8twH/.)

2023-10-30 (모두 수고..) 14:53:31

이거저거하다보면 3시에 자서 6시에 일어나고 있지

747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4:54:22

건강 조심합시다...

748 이브주 (n49JG8qXuc)

2023-10-30 (모두 수고..) 14:56:56

어 음...

749 이브주 (n49JG8qXuc)

2023-10-30 (모두 수고..) 14:57:30

하하...?

750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4:58:07

오늘따라 개소리 포인트가 다네

751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4:58:15

정신 못차렸네 이새끼 슬슬 못 참아주겠다

752 태식주 (xZfL8twH/.)

2023-10-30 (모두 수고..) 14:58:55

괜찮아 피터도 잠 안자고 도시를 지키는데 뭐

753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5:01:21

이브주야.

웹박수로 대화기록, 구매요청, 입금내역 부탁할게.

754 조디주 (PbhqWfFnYc)

2023-10-30 (모두 수고..) 15:01:27

이건 초록코끼리 각임
ㄱㄱ해

755 조디주 (PbhqWfFnYc)

2023-10-30 (모두 수고..) 15:01:51

아니면 캡틴이랑 시윤주가 법적으로 조져줄거야

756 태식주 (xZfL8twH/.)

2023-10-30 (모두 수고..) 15:03:44

초록코끼리가 뭐야

757 태식주 (xZfL8twH/.)

2023-10-30 (모두 수고..) 15:04:29

이름만 들어보면 녹색 코끼리 캐릭터가 등장하는 어린이 영화가 연상되겠지만, 그 정체는 러시아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회에서 터부시 되는 장르인 가혹행위, BDSM, 스카톨로지, 네크로필리아, 동성애, 성폭행 등, 관객들의 정신을 소유즈에 태워 우주로 보내주는, 괴작 영화다. 러시아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2022년 5월 6일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옥탸브리스키 지방법원에 의해 배급이 금지되었다고 한다.

조디주 너....

758 조디주 (PbhqWfFnYc)

2023-10-30 (모두 수고..) 15:04:40

에버노트라고
트위터에서 공룡화할때 쓰는건데
이모티콘이 초록색 코끼리임

759 조디주 (PbhqWfFnYc)

2023-10-30 (모두 수고..) 15:05:01

저기

760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5:05:08

익명사이트의 특징상 내 이름을 쓰진 못하지만...
그게 아니라도 처벌할 수단은 많단다.

761 태식주 (xZfL8twH/.)

2023-10-30 (모두 수고..) 15:06:08

사기꾼은 잡을 수 있으면 잡아야지....

762 이브주 (n49JG8qXuc)

2023-10-30 (모두 수고..) 15:06:23

https://postimg.cc/CZrmn19J/67399b77

763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5:07:58

이브주야 혹시 커미션 신청할때 컨셉 어떻게 요구했어?

764 이브주 (n49JG8qXuc)

2023-10-30 (모두 수고..) 15:09:13

>>763
저도 그 사이에 쓰던 계정이 서치 밴 걸리면서 이사해서 이전 로그가 없어요... 하필... 하...

765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5:09:30

그리고 시윤주야. 너 지금 보고 있는 거 나한테도 보내줘봐.
나는 법무대리인이랑 얘기좀 해보게

766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5:09:59

그래도 대략적인 컨셉이나 요구방향이 있을 거 아냐.

767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5:10:24

웹박 사진 기능 있음?

768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5:12:03

>>764 떠오르는 대로 다 말해봐. 신청 시기랑.

769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5:12:30

>>767 postimage기능 써서 나한테 링크보내. 시간제한 걸어서

770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5:12:53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뻔뻔한 사기꾼이야.

771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5:12:59

쓰...쓸 줄 모르는데, 그렇달까 폰으로 고군분투 중이라 그런 사이트는 좀 빡세

772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5:14:02

https://postimages.org/

들어가서 이미지 올리고 만료 하루 뒤.
그 뒤에 이미지 링크만 나한테 보내.

773 이브주 (n49JG8qXuc)

2023-10-30 (모두 수고..) 15:14:50

저 돈 보내는 방법도 지금 생각해보면 되게 멍청하게 보내줘서...
죄송합니다...ㅠㅠ

774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5:15:32

ㅇㅋ 근데 저기도 익명 사이트라. 관리자에게 법적 대응을 위해 공유해도 되겠냐고 허락 받고 옴. 안그럼 사이트간 분쟁 요소가 될 수 있으니까.

775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5:15:46

확인.

776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5:16:18

법률대리인 말로는 고소 자체는 애매하다고 하네.
빌어먹을 저작권 법.

777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5:17:31

AI쪽은 회색지대에 가까워서... 관련 법률도 아직이죠. 급격히 발전하고 있어서 기존 제도가 못따라가는 느낌

778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5:17:32

이브주가 로그를 날렸다면, 사실 의심되는 당사자가 본인이 맞는지도 입증이 다소 어려울 수도 있겠는데.

779 여선주 (eYAHcShJIM)

2023-10-30 (모두 수고..) 15:17:52

먼가... 일어난 건가...

모하여요~

780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5:18:13

꼭 조지겠다면 기망관련 법률이 있긴 해.
나한테 뭐 사기당했어요? 묻는 게 레전드긴 한데

781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5:19:08

반액환불?? 어이가 없어서 십 ㅋㅋ

782 이브주 (n49JG8qXuc)

2023-10-30 (모두 수고..) 15:19:20

일단 메모장 긁어서 겨우 찾은 이브 커미션 컨셉 보내뒀습니다...ㅠㅠㅠ....

783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5:21:03

오케이 허락 받음.

784 강산주 (AlImPy6vm6)

2023-10-30 (모두 수고..) 15:22:30

잠시 쉬는 동안 들렀는데 오 맙소사...............
>>694 (일단 이브주에게 토닥토닥....)

>>771 폰으로도 이용하기에 어렵지 않을거에용! 광고가 많아서 그렇죠...
대안으로 사용하실 만한 다른 사이트 알려드릴까요? 광고는 그쪽이 조금더 적어용.

786 강산주 (AlImPy6vm6)

2023-10-30 (모두 수고..) 15:23:48

https://imgbb.com/
아 그런데 저희스레가 첫스레이신 분들도 계시니까 그냥 올리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저는 요즘 이쪽 많이 써요.

그리고 린주 답레 잘 봤어요!
특별반 오기 전의 린은...그런 모습이었으려나요...

787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5:25:21

확인.

788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5:25:31

신청 날짜가 언제임?

789 강산주 (AlImPy6vm6)

2023-10-30 (모두 수고..) 15:26:55

>>786 제가 기억하기로 이 사이트는 5분/10분/1시간 뒤 같은 더 짧은 폭파시간도 설정가능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린주 계신줄 알았는데 안계시네요 😅

790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5:27:02

딱걸렸다 십새. 저거 건져온거 잘했음. 닉 가리는 중이니 곧 증거자료 보냄.

791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5:27:51

늙고 병든 쉬고싶은 늙은이들에게 장작을 부여한 상황

792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5:28:21

나 오후에 바짝 공부해야 되는데, 시원하게 태우는중 ㅋㅋ

793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5:29:45

난 반차내고 나왔음..

794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5:30:26

(세상에)

795 이브주 (n49JG8qXuc)

2023-10-30 (모두 수고..) 15:30:59

아니 세상에 캡... ㅠㅠㅠㅠ

796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5:31:36

너희를 위한 게 아님.

혹시라도 어장이 이딴일로 무너지면 내가 폭주해서 용오름 시도할 듯 해서 그런 거임

797 강산주 (AlImPy6vm6)

2023-10-30 (모두 수고..) 15:31:41

고생하십니다......ㅠㅠㅠㅠ

798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5:32:26

관리자가 닉 지우는 사진 보내주기전에 일단 문서로 보낼 수 있는 파트 보냄. 웹박 확인좀.

799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5:33:08

확인함.

닉이 다르긴 한데 저거 예전에 이브주가 예정에 뒀던 이름임.

800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5:33:09

이브주 그림 커미션 문의한 날짜가 언제임? 관련 증명자료 있음?

801 이브주 (n49JG8qXuc)

2023-10-30 (모두 수고..) 15:36:47

9월 말에 제 생일이 있으니... 그 때 선물 받은걸로 했으니까요. 10월 초중순?

802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5:37:59

이미지 이거 하나하나 보내야됨?

803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5:38:16

그 편이 안전함

804 린주 (.HO.nQXqb6)

2023-10-30 (모두 수고..) 15:38:45

>>786 답레 나 안했는데,,,그거 그냥 연성
답레 어...늦은 저녁에 할것같아 ppt깎는 중이라

805 강산주 (AlImPy6vm6)

2023-10-30 (모두 수고..) 15:40:36

>>804 아아 맞아요 연성!! 머리로는 이해했는데 놀라서 말이 잘못 나왔네요.😅

슬슬 과제가 많을 때이긴 하죠, 충분히 이해하니 다 끝내시고 여유될 때 주세요. (끄덕)

806 이브주 (n49JG8qXuc)

2023-10-30 (모두 수고..) 15:41:02

>>790

자료가 인터넷에 나왔어요...?

807 강산주 (AlImPy6vm6)

2023-10-30 (모두 수고..) 15:42:04

저도 다시 할일하러 가봅니다...!!
오늘 할일이 많으니 8시 전에 오려면 빨리 끝내야...

사기 건은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808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5:43:06

그러고보니 오늘 진행이 있었죠?

809 강산주 (AlImPy6vm6)

2023-10-30 (모두 수고..) 15:45:24

>>808 8시라고 예고하셨습니다! (끄덕)

810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5:47:58

웹박 확인 부탁.
그리고 이브주 내가 그 사이트를 몰라서 그러는데, 신청 내역이나 대화 로그가 일절 없어? 못 찾아??

811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5:49:28

시윤주야. 거기까지 하면 될 것 같다.

situplay>1596977084>792

내가 무슨 말 할지 알겠지?

812 이브주 (n49JG8qXuc)

2023-10-30 (모두 수고..) 15:50:46

>>810

기존 계정 A - 상대방 계정 1 이라고 놓고 이야기를 하면

A - 1 의 일대일 DM으로 이루어지고 지불은 게임머니(...)로 그쪽에서 요구하길래
1번 계정의 퍼블릭트에 평소 제가 간간히 하던 게임이 자주 올라오는 것을 보고 별 의심 없이 그쪽으로 계정 간 거래로 인게임 재화로 이체해 줬어요.

그리고 따로 연락할 일이 없어서 잊고 있다가 10월 20일? 그 즈음에 제가 사용하던 계정 A가 문제가 생겨 다른 계정(B)로 이사를 갔고,
1 계정은 이미 폭파된 상태.

오늘 연락을 취한 계정은 B계정으로 상대의 2번 계정에 연락을 넣은 상태인데
방금 저 DM 보내고 나서 2번 계정도 폭파됐습니다...

813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5:50:54

아.

저게 있었군. 그래 어쩐지 뭐 까먹었나 싶더라니마는.

814 이브주 (n49JG8qXuc)

2023-10-30 (모두 수고..) 15:52:33

>>811 어... 제가 해명해야 하는 건가요, 저건...? 유ㅁ유...

815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5:52:37

괜히 반차 쓰고 나왔네.

816 이브주 (n49JG8qXuc)

2023-10-30 (모두 수고..) 15:53:06

;;...?

817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5:53:13

아이 아냐아냐 넘어가~~

818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5:53:39

아니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괜히 반차썼나 싶음

819 태식주 (xZfL8twH/.)

2023-10-30 (모두 수고..) 15:53:55

간만에 6시 퇴근인데 저녁에 운동을 갈까말까 고민중

820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5:53:56

오늘 4시 퇴근이었는데...

821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5:54:36

6분 남은....

822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5:54: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미친 아이스크림 먹으려고 했는데 차에 카드 두고옴ㅋㅋㅋㅋㅋㅋ

823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5:56:07

아무튼 시윤주 수고했다.
내가 처리해?

824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5:56:12

도와줘요 삼성페이

825 이브주 (n49JG8qXuc)

2023-10-30 (모두 수고..) 15:56:55

situplay>1596977084>792

해명 아닌 해명을 하자면...

러프와 함께 요청을 보내고, 보낸지 5분만에 저 이미지를 받으며 AI이미지라는 설명과 함께 대충 이런 이미지가 맞느냐, 자신이 난독증이 있어(...) 해당 요청대로 AI를 한번 돌린 뒤 손그림으로 작업하려 한다 라고 답변이 왔었고...

저는 저 말을 너무 곧이 곧대로 믿은 나머지 저건 외형 이미지 참고용의 참고화로만 쓰고 본 그림에서는 AI를 활용하지 않는 거라 믿은 뒤 입금 절차 밟았었죠...

제가 너무 순진했나봐요.

다들 저 때문에 괜히 신경 써 주시고, 캡은 반차까지 쓰고 나와 주셔서 정말 죄송합니다...

826 태식주 (xZfL8twH/.)

2023-10-30 (모두 수고..) 15:57:04

캡틴은 삼성페이 쓸거같은 이유
아이가 아니라 아이폰 못써서

827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5:57:06

할말하않 상태라서 적절한 처리 부탁
사실 ㅅㅂ 저쪽 관리자들에게 사후설명 하러 가야됨

828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5:57:24

>>824 (이 여성은 폰 바꾸고 삼성페이 등록을 까먹고 살았다)

829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5:58:27

본인 번호 두개 사용하는데 하나 어디 광고사이트에 들어갔나 6분만에 광고문자 11개 받음

830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5:58:33

폰 바꾸면 이것저것 갱신할게 많죠. 깔끔하게 복붙 해줬으면 좋겠다... 보안상 안되겠지만

831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5:58:47

>>827 이건 너가 처리할 문제인듯.
내부문제는 어디선지 알지..?

832 태식주 (xZfL8twH/.)

2023-10-30 (모두 수고..) 15:58:58

유심칩 갈아끼면 되서 참 좋아

833 이브주 (n49JG8qXuc)

2023-10-30 (모두 수고..) 15:59:40

(죄인이 된 기분)

834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5:59:48

>>820 Wa! 중고 Korea phone. 불법대출에 사용되다.
I'm 다중폰

835 태식주 (xZfL8twH/.)

2023-10-30 (모두 수고..) 16:00:33

핸드폰
사기
보이스피싱

내 지갑!!!

836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6:01:06

나는...처리라곤 해도 뭐 권한이 있는건 아니잖아

837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6:01:22

지갑에 현금 80쯤 넣어뒀는데 잃어버린 뒤로 카드지갑 목에 메고다니는 녀성됨

838 태식주 (xZfL8twH/.)

2023-10-30 (모두 수고..) 16:01:53

저런

839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6:02:00

>>836 어떻게 하고 싶은데? 웹박수로 말혀

840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6:02:25

>>838 그래도 카드지갑에 나름 돈 드러감!

841 태식주 (xZfL8twH/.)

2023-10-30 (모두 수고..) 16:02:45

결국 돈 들고 다니잖아

842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6:03:14

현금은 아무래도 부피나 무게때문에 분실도 쉽고 표적이 되기도 쉬워서 카드가 편하죠.
카드보단 삼성 or 애플페이가 편하고...

843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6:03:56

하지만 80에서 8만원정도면!

844 태식주 (xZfL8twH/.)

2023-10-30 (모두 수고..) 16:03:59

아재폰이라 놀림받지만 난 아재라서 데미지가 없어

845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6:04:29

저는 그림을 그리다 보니까 파일 옮기는 편의성 때문이라도 안드를 포기할 수 없는몸

846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6:04:32

본인은 폴드5쓰고 노안이냔 소리 들음...

847 태식주 (xZfL8twH/.)

2023-10-30 (모두 수고..) 16:04:49

>>843
8만원이면 거의 1흑우팩
HG 건담이 3개
RG건담이 1개하고도 HG건담이 1~2개
MG건담 1개하고도 HG건담 0~1개

848 태식주 (xZfL8twH/.)

2023-10-30 (모두 수고..) 16:05:14

>>846
내가 폴드 쓰는건 유튜브 크게 보려고

849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6:05:59

>>848 패드로 서류작업하는데 손목아파서..

850 알렌주 (5m.uFfioSc)

2023-10-30 (모두 수고..) 16:06:14

저도 여태껏 저를 거쳐간 스마트폰이 두개가 전부 갤럭시네요

851 태식주 (xZfL8twH/.)

2023-10-30 (모두 수고..) 16:07:28

이쯤되면 은하유성검 같은거 어장에서 써야한다

852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6:07:46

이미있어

853 태식주 (xZfL8twH/.)

2023-10-30 (모두 수고..) 16:08:16

누가 빨리 얻어봐

854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6:08:58

검을 든 팬더

855 알렌주 (5m.uFfioSc)

2023-10-30 (모두 수고..) 16:09:09

별★빛에 잠겨라.(아무말)

856 태식주 (xZfL8twH/.)

2023-10-30 (모두 수고..) 16:09:24

갤럭시 임펙트

857 조디주 (PbhqWfFnYc)

2023-10-30 (모두 수고..) 16:09:26

은하유성화살은 없음????

858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6:09:49

유성시矢는 있음

859 이브주 (n49JG8qXuc)

2023-10-30 (모두 수고..) 16:10:09

>>811-813
저는 지금 대화 플로우를 따라가지 못 하겠어요.

짚어보니 문맥상 상대도 상대지만 저도 제대로 읽지 않고 피해를 자초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며칠 자숙하고 올게요.
괜히 저 때문에 신경써주셔서 죄송합니다.

860 태식주 (xZfL8twH/.)

2023-10-30 (모두 수고..) 16:10:35

861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6:11:14

성법을 빨리 얻어서 별 관련으로 비벼보기

862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6:11:38

>>861 아무튼 저도 별이라니까요?

863 조디주 (PbhqWfFnYc)

2023-10-30 (모두 수고..) 16:11:49

>>858 흠...
만족스럽군

864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6:12:50

찬망후혜성님 제가 어서 진주를 가져다 바치겠습니다

865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6:13:27

진주보다 바다에서 살아남기가 문제지만...

866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6:14:56

산넘어 산.. 캡틴 혹시 마도진이랑 성법이랑 결합해보려고 하는데 가능성이 있긴 할까요?

867 태식주 (xZfL8twH/.)

2023-10-30 (모두 수고..) 16:15:24

성도진

868 토고주 (T384IAYhEg)

2023-10-30 (모두 수고..) 16:15:57

자꾸 정산 깜빡해

869 조디주 (PbhqWfFnYc)

2023-10-30 (모두 수고..) 16:16:02

마도성법

870 조디주 (PbhqWfFnYc)

2023-10-30 (모두 수고..) 16:16:17

그건 토고주가 귀요미여서 그래

871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6:16:18

>>866 이게 기도를 하면 그림이 그려진단 급의 문제거든요..

872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6:16:43

안되는것인가.....

873 태식주 (xZfL8twH/.)

2023-10-30 (모두 수고..) 16:19:55

공물주고 기도하면 그림 그려주지않을까

874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6:21:05

별님 대충 이 좌표에 대충 복잡한 문양 좀 그려주세요

875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6:22:27

얘들아
토의어장으로 좀 와라

876 조디주 (PbhqWfFnYc)

2023-10-30 (모두 수고..) 16:23:39

나 퇴근 못했어 ;(

877 불명 (tYn2QfBb0E)

2023-10-30 (모두 수고..) 16:23:40

호에에

878 린주 (ISapS1Q6Ks)

2023-10-30 (모두 수고..) 16:26:41

나 수업...

879 토고주 (T384IAYhEg)

2023-10-30 (모두 수고..) 16:31:38

나 방금 일어나서뭔 일인지 모르는데 그래도 가도 대?

880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6:32:36

어서오세요 토고주 불명주

881 불명 (tYn2QfBb0E)

2023-10-30 (모두 수고..) 16:39:34

나 너무 무서워

882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6:40:03

무슨 일 있으십니까?

883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6:40:24

별 일 아녀.
해명듣기 - 아닌데요 - 그렇구나
해명듣기 - 맞는데요 - 딱밤 - 그렇구나

884 불명 (tYn2QfBb0E)

2023-10-30 (모두 수고..) 16:40:33

호에에

885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6:41:21

철이 같은 타입은 Ai로 잘 안뽑혀서 아쉬울따름...

886 토고주 (T384IAYhEg)

2023-10-30 (모두 수고..) 16:41:37

나 자다 깼을 때 일어나야지... 하면서 유튜브 켰는데
거기에 뉴스에서 납이랑 카드뮴 대량 검출! 하면서 다이소가 보이는 거야.
궁금해서 눌러봤더니 우리집 욕실화가 나오더라.
납과 카드뮴 대량 검출!

887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6:41:58

>>886 네???? 무 무슨일이

888 토고주 (T384IAYhEg)

2023-10-30 (모두 수고..) 16:43:23

다이소에서 판매중인 욕실화 두 켤레를 말해주는데
첫번째로 나오는 욕실화가 우리집에 있는 거더라.

889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6:44:21

교체 하도록 합시다... 다이소 제품은 잊을만하면 저런 문제가 터지네요

890 불명 (tYn2QfBb0E)

2023-10-30 (모두 수고..) 16:44:58

납과 카디뮴이 도대체 어떻게 해야 욕실화에서 나오는건데

891 토고주 (T384IAYhEg)

2023-10-30 (모두 수고..) 16:45:36

몰라...
그런데 산다고 해도 다이소 가서 살 것 같은데 또 그런 일이 생길 것 같고
내가 저거 산지 한... 3개월이나 5개월 정도 된 것 같은데 그럼 괜찮지 않을까 하는 느낌도 들고

892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6:49:57

으음... 그러려나요? 토고주 의견이 그러시다면야...

893 토고주 (T384IAYhEg)

2023-10-30 (모두 수고..) 16:50:58

일단 새로 살래
욕실화 사용하고 나면 이상하게 발이 간지러웠어

894 린주 (.HO.nQXqb6)

2023-10-30 (모두 수고..) 17:34:08

현 상황
Ppt만들게 내용 요약해달라 했더니 5p짜리를 7p워드로 던져줌...

강산주 미안해...나 지금 오늘 진행참가여부도 모르겠어...

895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7:34:48

파이팅입니다 린주...

896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7:35:05

오늘 진행 없거든 캡틴 정신약 먹고 쉬는걸로 아셈..

897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7:36:31

앗... 아...

898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7:38:24

ㅋㅋㅋㅋㅋㅋㅋㅋ....나 생리 3일전이라 술 못먹는 게 한이다

899 린주 (cWU97aBmJo)

2023-10-30 (모두 수고..) 17:42:31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캡과 시윤주 힘내...다른 사람들도

>>895 고마웡...

900 토고주 (U.XDmH4uHI)

2023-10-30 (모두 수고..) 17:51:18

그러고보니 이제 11월이네
수능이 진짜 코 앞이구나

901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7:53:36

벌써 날짜가 이렇게나...

902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7:55:47

저녁 자습해야 되는데 공황발작옴ㅋㅋㅋㅋ 좃됬다

903 조디주 (Pm2/iK481.)

2023-10-30 (모두 수고..) 17:55:58

다들 푹 쉬도록
근데 나 배고차

904 불명 (tYn2QfBb0E)

2023-10-30 (모두 수고..) 17:56:39

다 쉬세요....

905 여선주 (eYAHcShJIM)

2023-10-30 (모두 수고..) 17:57:37

다들 푹 쉬세요...
내일 나가야하는게 귀찮아..

906 ◆c9lNRrMzaQ (Yjk8Z9z0/Q)

2023-10-30 (모두 수고..) 17:58:12

오늘 하루만 욕 좀 쓸게요.

개씨발 영웅서가라는 단어에 마가 끼었나? 왜 좆같은 일들은 영웅서가를 통해서 다 일어나는 기분이지?
근 몇달간 분쟁어장에 가는 걸로 참치어장의 역사를 쓰겠네 씨발

907 ◆c9lNRrMzaQ (Yjk8Z9z0/Q)

2023-10-30 (모두 수고..) 17:59:25

어디 가서 무당 불러다 굿판이라도 벌여야 해??? 이건 내가 문제인가??? 씨발 뭐가 문제라 계속 나한테 지랄이야

908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8:02:11

내 1년간 가장 좆같은 날임.

909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8:02:46

여기서 화난거 다 토해내쇼.
어차피 남이니깨 이제

910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8:03:30

저희 스레가 열린지 오랜 기간이 지나서... 라는 위로는 너무 평면적이죠.
스레의 잘못도 아니고, 캡틴과 시윤주의 잘못은 더더욱 아닙니다.
두분 모두 심력과 체력을 많이 쓰셨을텐데 푹 쉬시고 안정을 찾으실 수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911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8:06:40

나는 화가 많은 사람이라서, 주제도 모르는 씹새끼를 보면 견딜 수가 없어. 그리고 내가 아빠 혼자 키운 놈이다마는, 애미 없이 자란 놈 소리는 듣지 말라고 가정 교육을 잘 받았거든요?

912 토고주 (U.XDmH4uHI)

2023-10-30 (모두 수고..) 18:07:01

두 사람 다 고생했어... 내가 한 선의가 무용지물이 되는 것도 슬픈데 그 선의를 보고 보따리 내놓으라고 하는건.. 상당히 화나고 슬프네..

913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8:07:37

그러니까요, 스스로의 잘못을 인지하지도 못하고. 씨발 남에게 역정과 좆도 아닌 권위를 내세우는 병신새끼를 보면요.

914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8:08:12

억울함과 분노가 가슴을 미어차서. 호흡이 가빠지고 머리가 어지럽고 눈물이 나오는 나약한 인간이란 말입니다.

915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8:08:50

이렇게 인격적인 모욕을 당한건, 씨발 진짜 오랫만이라고요

916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8:09:21

나는 아직도 믿을 수가 없어

917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8:09:32

부끄럽지 않았냐?

918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8:09:45

살면서 무뎌지고 나면 이런 행동들도 넘길 수 있게 되더라.
지금은 화가 나고, 또 금방 식어버리는 사람이 됐어.

919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8:09:47

부끄러우니까 그랬던거야? 뭐라도 반격하고 싶었어?

920 조디주 (Pm2/iK481.)

2023-10-30 (모두 수고..) 18:10:21

캡틴한테 선물로 내 타바코 줄게...

921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8:10:26

나는 가정교육 잘 받은 놈이라서
나는 너의 심리가 이해가 안가.

922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8:10:52

좆뺑이 치는 나 보고 2시 50분에 왜 비웃었어?

923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8:11:16

왜 남일 불구경 마냥 낄낄거렸어?

924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8:11:53

모든게 들통났을 때. 좆됐다거나, 하다못해 잘못해서 부끄럽다는 생각은 안 들었어?

925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8:12:07

저 메롱이 씨발 나랑 얘 비웃으려 했던 의미라니 좆같긴 하네

926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8:12:15

이 씨발련아. 이런건 꼭 가해자는 아님말고지?

927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8:12:51

이 어장까지만 화내고 담어장부터는 털어두자.

928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8:14:26

너의 그 병신같은 거짓말, 처음부터 알았어.
나는 니가 넷카마라고도 생각했고, 지금도 8할 맞다고 확신해.
그치만 그걸 일일히 끄집어내서 널 비방하진 않았지.
그게 씨발련아 상식이니까.

929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8:15:36

이제와서 하는 말이지만
너 나도 넷카마로 보는 건 아니지?

왜 갑자기 아픈 기분이지

930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8:16:09

스플뎀이 이걸

931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8:16:45

캡남같(캡틴 남자 같아요)로 맞아온 지난 4년의 기억..

932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8:16:50

나는 너희가 병신같이 AI 허용인 곳에서 굳이 거짓말을 친 것.
그게 들키니 사기 자작극을 벌인 것.
그 모두가 이해 안 돼. 미안 부모님을 잘둬서.
그치만 거기까지면, 그래.

그냥 내가 병신새끼라서, 사람을 너무 믿어서.
오지랖이 넓어서, 귀한 시간을 져날렸다고.
너에 대한 실망과 신뢰의 추락쯤으로 넘어갈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

933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8:17:04

근데 이 씨발련아

934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8:17:21

가오 잡고 그딴 추신은 적지 말았어야지.

935 강산주 (AlImPy6vm6)

2023-10-30 (모두 수고..) 18:17:24

...............

일단 당장 필요한 전언부터 남깁니다.

>>894 괜찮으니 천천히 주세요.
저도 오늘 저녁에 아부지 일 도와드리기로 해서 진행을 한다고 해도 늦을수도 있어요.

936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8:17:33

어떻게 이벤몹 디질 기미 보이니?

937 강산주 (AlImPy6vm6)

2023-10-30 (모두 수고..) 18:18:12

다른 일은 다 끝냈는데 아부지가 오늘 좀 늦게 들어오셔서...아부지 도와드리기로 한 건 아직 시작을 못했네요.

938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8:18:26

조심히 다녀오세요 강산주. 몸조심 하시고...

939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8:18:29

강산이 왔니

940 토고주 (/2oeSiFWjs)

2023-10-30 (모두 수고..) 18:18:37

참모 체력 360이라 한번 더 소환해서 못 잡아

941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8:18:45

너가. 나한테 훈계를 해.
너가. 나한테 규칙을 어겼다고.
너가. 씨발 소명을 하라고.

이 미친새끼야 소시오패스냐?

942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8:19:27

나 진짜 너무 좆같아 얘들아, 울음이 멈추질 않아.

943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8:19:32

그럼 얘는 일단 노력해서 잡아보자.

그 뒤에 폭시는 레이드로 준비해봄

944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8:20:12

시윤주...

945 토고주 (/2oeSiFWjs)

2023-10-30 (모두 수고..) 18:20:12

>>942 울자 울고 다 쏟아내자.. 억지로 참으면 고이기만 해서 안 좋아..

946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8:20:27

실컷 털어놔.
나 이상으로 걱정한 너이니만큼 그만큼 터질 만도 했어.

947 불명 (tYn2QfBb0E)

2023-10-30 (모두 수고..) 18:20:38

한번 소리를 지르든 아니면 다 쏟아내는게 좋아요...

948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8:21:35

내가 옳았어. 씨발 나는 옳았다고.
근데 누가 진거야?

농담소재 삼아 조롱하며 낚시를 갈기다 자기 폼이나 실컷 잡고 도망쳐서 멀쩡하게 지내는 그 새끼?

옳은일과 사람에 대한 호의 같은 병신 같은 것 때문에, 촉박한 시간을 지금도 날리고 쳐울면서 정신이 나가버린 나?

씨발 이거 내가 졌잔ㅅ이

949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8:22:01

내가 졌다고 나는 병신 머저리 패배자라고

950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8:22:35

그게 너무 너무 억울하고, 좆같은데, 절대 안바뀌는 결과라, 진짜로 씨발 미칠 것 같아.

951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8:23:36

다들 공부하는 과실에서 엎드려서 자는체 울면서 여기에 하소연하는 스스로가, 진짜 미치도록 병신같다고

952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8:23:48

그냥 둘 다 진 거지.
이런 말 하면 안 되고.
익명제에서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는데.

저격당한 후에 들어온 새 시트.
아무리 봐도... 나 저격한 사람이 시트 낸 것 같아서 계속 역했음.

953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8:24:04

나는

954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8:25:14

나는

955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8:26:11

미안하다. 위로를 영 못해줘서.

956 토고주 (/2oeSiFWjs)

2023-10-30 (모두 수고..) 18:27:24

시윤주 괜찮아. 시윤주는 바보같은 게 절대 아니야.
누구든 그런 일을 겪으면 억울하고 화나고 스스로 바보같다고 느낄거야.
계속 얽매이지만 말자

957 토고주 (/2oeSiFWjs)

2023-10-30 (모두 수고..) 18:28:06

시윤주는 더 나은 사람이니까 이겨낼수있어.

958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8:30:17

이렇게 보면 인간관계 참 좁다고 느껴지기도 하네요...

959 ◆c9lNRrMzaQ (W8hMa56UEQ)

2023-10-30 (모두 수고..) 18:30:30

얘들아 나 약효때문에 조금만 자고올게..

960 조디주 (Pm2/iK481.)

2023-10-30 (모두 수고..) 18:30:47

캡틴
근데 첫번째 메롱 말고 두번째랑 세번째는 내가 보낸거야
응애...

961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18:30:48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좋은 꿈 꾸시길

962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8:30:51

나는 뭐였던걸까....사실은 알아. 여기에 씨발을 천번 넘게 적는다고 해도,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는건. ..

963 시윤주 (BMguGEC7Gk)

2023-10-30 (모두 수고..) 18:32:42

캡틴도 갔으니 나도 닥치도록 할게. 배터리도, 이제 그다지 없고.

964 조디주 (Pm2/iK481.)

2023-10-30 (모두 수고..) 18:32:42

시윤주 빨리 평소대로 나 딱밤 때려조
응애...

965 불명 (tYn2QfBb0E)

2023-10-30 (모두 수고..) 18:33:57

아니 이게 뭔일이야...

966 토고주 (/2oeSiFWjs)

2023-10-30 (모두 수고..) 18:44:38

시윤주는 좋은 사람이야. 결과가 어찌됐든 선의를 가지고 나설 수 있는 사람이니까.
괴로운 상황에도 미래를 위해 공부하고 노력하고 있으니까.
여기에 욕을 해도 상황은 변하진 않겠지만 적어도 감정을 풀순 있어.

967 강산주 (AlImPy6vm6)

2023-10-30 (모두 수고..) 18:53:57

내일 건강검진 관계로 혼자 저녁을 일찍 먹은터라...다른 가족들 식사하시는 동안 한번 쭉 읽어보고 글 남깁니다.
솔직히 이렇게 된 데에는 제 탓도 있는 것인가 해서 저도 조금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이브주 프로필 이미지 출처를 가장 먼저 물어본 사람도 저고 AI 그림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었으니까요.

제가 처음 그림의 출처를 물어본 것은 AI그림인지 아닌지보다는 출처가 없어 혹시 핀터레스트 등지에서 퍼온 이미지인지 하는 노파심이었습니다.
캡틴이 문제의 그림을 AI그림 감별기에 돌려본 것과 비슷한 이유로, 상황극판에서 육성 스레와 기수 스레가 그렇지 않은 스레들에 비해 견제를 많이 받는 분위기인 것을 알고 있었기도 하고(저희 영웅서가2는 그런 게 특히 심하기도 했으니까요)...제가 이전에 뛰었던 스레 또한 저작권 문제로 폐쇄된 적이 있어 걱정이 되었었기 때문입니다.

근데 일이 이렇게 되니까.....
이게 고작 조금의 관심을 얻기 위해 이렇게까지 했어야 했나 하는 일이었나 하는 생각이 들고...예....좀 그렇네요.
인생 그렇게들 살지 마시길 바랍니다.

968 강산주 (AlImPy6vm6)

2023-10-30 (모두 수고..) 18:55:24

쉬시는 분들은 푹 쉬세요.

969 여선주 (eYAHcShJIM)

2023-10-30 (모두 수고..) 19:02:22

쉬시는 분들은 푹 쉬세용...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970 태호주 (VKd7eKk/7s)

2023-10-30 (모두 수고..) 19:17:32

에... 어.. 캡틴도 시윤주도 힘쇼..

971 태식주 (15PFs8EU7A)

2023-10-30 (모두 수고..) 19:43:23

퇴근하고 오니 뭔가 여러가지 있었군

972 린주 (34/AmGWz2o)

2023-10-30 (모두 수고..) 19:57:55

여지껏 살아와보니 이런 일이 그러하듯 깊게 끼어드는 순간 문제가 생기더군요. 당신의 시트 이미지를 보는 순간부터 AI가 아닌가 싶었지만 커미션이건 AI이건 제 알 바 아니니 더 이상 끼지 않고 이번 사건에도 그저 신고를 하는 것이 좋을거라 말만 하고 말려고 했습니다. 사실 지금도 당신에 대해서는 참 어리석고 후안무치하다는 감상 외에 크게 감정이 없어요. 제 주변에 당신보다 더한 사람들이 많으며 그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그 나날이 얼마나 시궁창인지, 얼마나 추잡한지 봐왔기에 딱히 괴롭히고 싶다는 생각도 안듭니다. 굳이 여기 사람들이 욕하고 울고 혹여나 법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 하더라도 이 작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이름도 모르는 사람을 놀리겠다고 웃기지도 않는 자작극을 벌이는 당신네 인생이 이미 서있는 바닥에서 더 추락할 것 같지는 않거든요.

하지만 굳이 바쁜 와중에 들어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아끼는 사람이 상처받았기 때문입니다. 다시는 들어오지 말고 얼굴을 들이밀 생각도 하지 마세요. 그렇게 금치산자보다 못한 인생을 살아가고 후회하지 마시고 그 대가를 응당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실 제가 이 글을 적지 않더라도 그렇게 될거에요. 내가 너 같이 상스럽고 천박하기 짝이 없는 사람들 많이 봐서 아는데 그 개만도 못한 버릇 어디가서 못 버려서 결국 지가 지 인생 나락으로 보내더라.

그리고 시윤주랑 캡은 잘 쉬다 와... 그냥 살다가 똥 밟았다 생각했으면 좋겠어...

973 이름 없음 (WPM69U2gjw)

2023-10-30 (모두 수고..) 20:48:52

뭐, 살다 보면 이런일도 있고 저런 일도 있는 법이지.
좆같은 일이 일어나기도 하고, 남 대신 누명을 쓰기도 하고, 한 걸음 떨어져서 보면 뭣도 아닌 일로 열불내며 싸우기도 하고.

이브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이미 처벌이 끝났고, 그에 대해서 여기에 덧붙여 왈가불가할 생각은 없어.
그 행동에 대해서 한 사이트의 관리자라는 입장에서 중립을 지키지 않고 끼어들어, 은폐에 동참하고 일을 키운 행동이 분명히 존재하고 그 부분에 있어선 이 사이트의 관리자에게 심심한 유감의 표시를 하고 싶음.

굳이 안 움직였다면 이렇게까지 커지지 않았을 일이었을테니.

그저 허허 키보드 앞에서 천리를 가는 인터넷 세상도 생각보다 좁네요 이런데서 비슷하게 만나고 허허 정도로 서로 넘어갔겠지.

그런데 하지도 않은 일로 싸잡혀서 욕을 듣는 건 좀 억울하단 말이지. 이브의 잘못과 별개로 같은 사람으로 싸잡혀 욕처먹는거 말야.

역정? 좆도 아닌 권위?
그 권위에 순응해 사이트에 들어왔으면 규칙을 지켜.
네가 편히 키보드를 두들기는동안 내부 정보 유출을 막으려고 관리자들이 고생한 세월과 노고를 안다면.

나까지 싸잡아 묶는거, 화날만 했겠다 싶어 이해하고 넘어가겠는데.
인격적인 모독을 느꼈어? 스스로 똑같은 짓을 하고 있으니 축하해. 너도 똑같은 쓰레기가 됐군.

2시 50분에 비웃은 거? 뭘 보면 그게 비웃었다 라고 느껴지는지 모르겠다만. 그땐 정말 강 건너 불구경이 맞았으니까. 또 AI 그림 관련으로 터졌구나. 싶어서 팝콘 까려고 했었지. 그게 어느새 보니 우리 집이 타고 있어서 그 불에 굽고 있던 팝콘이라 문제였지만.

넷카마? 뭘 보고 넷카마라 하는지 모르겠지만 나랑 이브를 동일인물로 보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상식과 존중을 원한다면 적어도 그에 맞는 행동을 해야지.

내가 이 사이트 인원들을 싸잡아 나잇살 처먹고 자캐 덕질에 빠져있는 애새끼들이라 말하지 않는 것처럼 너 역시 타 사이트에 대한 존중을 보였어야지.

적어도 난 익명에 빌어 니들을 욕하진 않았거든. 구글 폼에 비아냥댄 적은 없단 소리야. 쓸데없는 뇌피셜 굴리며 익명에 기대어 욕하진 말아줬으면 좋겠네.

이렇게 적어봤자 분탕으로 몰려 관리자가 지우려나?

974 이름 없음 (WPM69U2gjw)

2023-10-30 (모두 수고..) 20:50:21

뭐 아이디가 똑같다... 로 억떡 굴릴까봐 사족 한 마디.
이브 폰으로 적었거든.

아니다.
재밌게들 놀아.
욕 할거면 실컷 하고.

975 태식주 (15PFs8EU7A)

2023-10-30 (모두 수고..) 20:54:05

낮에는 더웠는데 밤에는 또 춥네

976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20:54:45

벌써 할로윈인걸요. 다음주에 2도까지 떨어지던데 감기 조심하도록 합시다...

977 태식주 (15PFs8EU7A)

2023-10-30 (모두 수고..) 20:55:03

트럭 오얼 트럭

978 조디주 (Pm2/iK481.)

2023-10-30 (모두 수고..) 20:59:43

에휴 씨발...... 니 여친인지 뭔지 몰라도 둘이서 짝짝꿍하면서 잘못했다는거 알면 욕 쳐먹는거 억울해도 업보구나 아갈하고 갈 길 가시지 지랄 염병을 떤다

니가 감싸는 년도 나잇살 처먹고 자캐 덕질에 빠져있는 애새끼인건 아시죠? ㅅㄱ

979 태식주 (15PFs8EU7A)

2023-10-30 (모두 수고..) 21:00:50

그러고보니 저녁 안먹었네

980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21:01:04

이런쪽으로 감정을 소모하면 손해보는건 이쪽인걸요 조디주... 어서오세요. 저녁은 챙겨드셨나요?

981 조디주 (Pm2/iK481.)

2023-10-30 (모두 수고..) 21:01:11

저녁 좀 먹어

982 여선주 (eYAHcShJIM)

2023-10-30 (모두 수고..) 21:02:01

졸린듯 졸리지 않아서 그런지 흐늘거리네용..
모하여어..

983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21:02:33

어서오세요 여선주. 일상은 내일 이어둬도 괜찮을까요?

984 여선주 (eYAHcShJIM)

2023-10-30 (모두 수고..) 21:03:43

발견 못하셨나 싶어서 복사할까 고민했지만..
내일 이어도 괜찮아요오..

뭔가 파곤해서 그런지.. 오늘은 영이긴 하거든요.

985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21:04:58

푹 쉬시길 바랍니다. 환절기라 그런지 몸살이나 감기 걸리신 지인분이 많더라구요

986 조디주 (Pm2/iK481.)

2023-10-30 (모두 수고..) 21:05:02

강철주는 마음도 동글 말랑하구나
안아조

987 조디주 (Pm2/iK481.)

2023-10-30 (모두 수고..) 21:05:34

그리고 감정 소모도 아님...... 원래 저런 말투라
어장에선 귀척하는거지
데헷

988 린주 (eZtpoD0yJM)

2023-10-30 (모두 수고..) 21:06:51

나는 오히려 점잔떤다고 심력소모함.
저거 하이드 요청하는게 나으려나 걍 병먹음 하자고

모두 안뇽~

989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21:07:29

사이버 포옹정도야 얼마든지요.

어서오세요 린주. 많이 바쁘신걸로 아는데 어느정도 해결이 되셨나요?

990 린주 (eZtpoD0yJM)

2023-10-30 (모두 수고..) 21:08:07

노...
그래도 좀 있으면 아마도...

991 이름 없음 (WPM69U2gjw)

2023-10-30 (모두 수고..) 21:08:07

아. 참고로.

나는 내가 저지른 행동에 대해 책임을 졌습니다.

관리자직을 내려놓았고, 계정 또한 지웠으며,
연계된 사이트에서도 흔적을 지웠습니다.

당신이 책임을 어찌 질지 기대하겠습니다.

992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21:08:39

굳이 이걸또 지켜보고 계십니까...? 피곤하게 사시네요...

993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21:09:26

사이트의 관리자 직책으로 얼마나 많은 자부심을 가지셨는지는 제가 알 길이 없지만, 기왕 내려놓으신거 따뜻한거나 마시면서 좋은 할로윈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994 조디주 (Pm2/iK481.)

2023-10-30 (모두 수고..) 21:13:45

인터넷 완장자리에 저렇게 자아의탁 할 정도면 견적 나오지 않음?ㅋㅋ

995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21:15:18

파딱 연금이라도 나오나보죠 뭐...

996 여선주 (eYAHcShJIM)

2023-10-30 (모두 수고..) 21:16:16

저는 좀 쉬어야겠네요.. 한두시간쯤?

997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21:16:38

푹 쉬세요 여선주. 슬슬 스레도 갈아야겠는데...
조디주 혹시 세워주실 수 있으세요?

998 태식주 (15PFs8EU7A)

2023-10-30 (모두 수고..) 21:16:40

다녀와

999 빈센트주 (kT9lYoBbFo)

2023-10-30 (모두 수고..) 21:18:34

이 시간까지 회사에 잡혀살다가 겨우 기어나온 빈센트 갱신
근데 무슨 잉ㄹ인가요

1000 강철주 (c4SYdu5HBI)

2023-10-30 (모두 수고..) 21:18:48

고생 많으셨습니다 빈센트주

1001 조디주 (Pm2/iK481.)

2023-10-30 (모두 수고..) 21:19:23

난 언제나 모바일이야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