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레이스 관련 지금까지 일반 레이스 루트가 3관 루트에 비해 획득할 수 있는 토큰이 지나치게 많았던 점을 고려, 향후 일반 레이스에서 획득할 수 있는 보상의 양을 다소 줄였습니다
다만 경쟁이 중심이 되는 어장 특성 상, 이미 주어진 보상을 몰수하는 건 물론 보상 자체를 폐지하는 방안은 어렵다고 보았고 대신 하위 입착자의 보상 수량을 늘려서 격차가 벌어지는 걸 조금이나마 감속하는 방향으로 개편할 생각. 한 가지 제안이 있는데 이건 잠시 후 설명함
2. 트레이트 관련 소셜 트레이트는 모두 획득량이 동일하도록(1턴당 인연 토큰 +5개) 손보았고, 「우마무스메와 사슴」 이용자가 아무도 없는 관계로 이쪽은 완전히 새로운 명칭과 효과로 리뉴얼 그리고 트레이너 트레이트 「츠나센 학생」은 세계관 설정을 고려하여 삭제함 그냥 이제부터는 자기 입맛에 맞게 고르면 됩니다
기존에 [1턴당 인연 토큰 +5개] 지급 기준에서 벗어나 있었던 플레이어들은, 지금까지 소셜 트레이트를 통해서 손해 본 획득량을 완전히 반납하고 변화된 획득량을 스코어 어장에 청구하면 반영 가능 반대로 그동안 득을 본 경우가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만약에 있더라도 몰수 대상은 아니니까 걱정 말길 다만 본인이 소셜 트레이트 활성화 미션을 수행하지 않은 턴의 보상까지도 소급하여 지급하지는 않으니 주의 바람
「우등생」 트레이트의 경우는 나머지와 달리, 온천여행권 획득 확률 상승이라는 명백한 어드밴티지가 존재하기 때문에 다른 트레이트와는 달리 '자신이 대상경주에 참여하는 턴'에는 스탯에 약간 손해를 보도록 설계되어 있음 하지만 기껏해야 토큰 5개 총 획득량은 모두 동일하니 괜찮다고 판단함. (마구로 기념에는 손해 안 봄)
레이스 토큰 보상의 완전한 폐지는 뭐... 이상론이라고 생각했고 그때 퇴장한 이후로 캡틴이 혼자서 생각한 건
대상경주 기준으로 1착 - 10개 2착 - 8개 3착 - 7개 ... 꼴등 - 5개 정도로 레이스에서 획득할 수 있는 보상의 양 자체를 줄이는 방안이었는데(일반 레이스는 그 절반이 되도록) 이렇게 되어도 현 시점에서 상위 입착자는 각 스탯에서 +2~+3 정도 어드밴티지를 얻을 수 있으니까
앞으로의 레이스에만 이런 기준을 적용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는지? 스탯 인플레이션도 조금 존재하다 보니 어떻게든 물가를 잡을 필요는 있을 것 같은데
레이스에 '아예' 참여 안 하고 시작부터 모든 이벤트에 다 참여했다면 (시험 이벤트에서 50점을 받았다고 가정해도) 토큰이 230개가 모여 시험 이벤트에서 3공부 쌓고 최소치인 75점을 받았으면 260개. 거기에 레이스 보상과 I&C를 합치면 100개 가까이 뛸 수 있지 우물왕이나 악당 같은 스토리 트레이트까지 활성화 시키면 거기에 30-40개를 더 얹겠지만
그런데 스탯 100/200의 요구치는 240이니까 말이야...
>>625 매 단계 STA -2% 「지능 떡상」, 「가자미」 활성화 그리고 날씨가 「비」이므로 「쓱쓱」도 활성화!
>>566 번들거리는 자신의 입술에, 레이니의 엄지 손가락이 닿고, 입술을 천천히 훑어내리는 것이 느껴진다. 이런 장난이 취향이구나, 라는 말부터 매일 아침 인사를 이걸로 대신해도 될까 묻는 말까지, 살랑살랑 흔들리는 꼬리와 오늘따라 열기를 띄는 듯한 두 눈을 가만히 바라보던 다이고는 별 망설임 없이 고갤 끄덕였다.
"응, 너무 좋을 거 같은데."
그러니까, 느낀 바를 그대로, 느낌이 정말 좋았다는 걸 표현하듯이 웃으며 고갤 그덕인 다이고는. 고개를 살짝 숙이고 뒤로 물러서는가 싶던 레이니가 몸을 돌려 모래사장을 가볍게 뛰어나가는 모습을 보곤 뒤따라 움직이기 시작한다.
"응, 알겠어."
제대로 들리지 않았더라도, 모래사장을 가볍게 박차고 뛰어나가는 모습이면 분명 전해졌으리라 생각하며, 다이고는 모래를 발로 밀어내며 앞으로 나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