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867 >>871 >>876 >>879 >>880 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아... 감사합니다...... 그리고 미안하다 이상한거 보게해서........ 다이스가 이걸 오늘 풀라고 할 줄 몰랐는데 그렇게... 됐다 물 아래로 끌고가줘 그래도 알거 다 알았으니 이제 털릴것도 없긴하다(...)
고개를 내민 강아지를 바라보며 세은은 웃으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물론 그녀는 동물과 이야기를 할 수 없었기에 왜 거기서 소리를 냈는진 알 수 없었다. 뭔가 요구하는 것이 있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그것을 알아들을 방도가 없다면 결국 의미가 없었다. 그냥 별 생각없이 짖은 것일 수도 있고, 배고프다고 그런 것일 수도 있고. 하지만 배고프다고 해서 어떻게 뭔가를 먹이겠는가. 여기에 있는 것들은 저 강아지에겐 너무나 달콤하고 독인 것을...
"알겠어. 그럼 자리 먼저 맡아줘."
자리를 잡아두겠다는 그녀의 말에 세은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자신은 크레이프를 파는 곳으로 다가갔다.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고소하고 달콤하고 부드러운 향이 그녀의 코 끝을 간지럽혔다. 이건 필시 엄청나게 달콤하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걸어가는 세은의 발걸음이 유난히 가벼웠다. 복잡한 것을 굳이 지금 생각할 이유가 뭐겠는가.
지금은 그저 이 시간을 즐기면 될 뿐이었다. 단지 그 뿐이었다.
그저 그렇게 생각하며 도착한 후, 그녀는 자신의 차례가 오는 것을 기다렸다. 5분, 7분, 8분 정도가 흐르고 나서야 마침내 그녀의 차례가 되었다. 딸기 바나나와 딸기누텔라 하나요. 누텔라 쪽은 초코칩도 추가해서요. 깔끔하게 주문을 한 후, 그녀는 카드를 내밀어서 계산했다. 제 오빠만큼은 아니지만 그녀 역시 지원금은 꽤 나오는 편이었다. 이럴 때 쓰지. 언제 쓰겠는가. 잠시 기다리니 이내 조리가 시작되었고 머지 않아 정말로 달콤한 향이 솔솔 나는 크레이프가 나왔다.
두 손에 가득 쥐고서 그녀는 싱글벙글한 표정을 지으며 천천히 걸어갔다. 비어있는 자리를 맡았을 혜우에게 다가간 후에 그녀는 환하게 웃는 미소로 그 크레이프를 내밀었다.
"자. 여기!"
자리 땡큐.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그녀는 맞은 편 자리에 앉고서 크레이프를 바라보며 눈을 반짝였다. 아. 맛있겠다. 발을 괜히 동동 굴리면서 미소를 유지하던 그녀는 혜우에게 이야기했다.
"이건 내가 살게. 뭐... 다시 이렇게 이야기하게 된 기념으로. 거절하기 없기야. 친구니까."
의외로 사람들은 의외로 많이 보게 되면 어떠한 도형이나 색이 연상되는 경우가 많아. 비단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이야기:) 그만큼 이 사람에게 신경을 썼다는 반증이어서 나는 내 이미지컬러가 맑은 회색이라는 게 좋아. 그 이미지가 한 사람에게만 들은 게 아니라서 더 좋아.
>>860 세나주는.... 옥색! 세나주: 옥색 세나: 풀색!! 연두색에 조금 더 가까우려나-!
>>861 가능하지! 당연히!!!
철현: 어두운 고동색 철현주: 철현주는 색이라기보단 장면이 떠올라. 철현주 포함해서 이렇게 장면이 떠오르는 게 두 사람이야. 오후 햇살이 꽤 큰 창문으로 노을색에 가깝게 투과되는 낡은 도서관. 책장에 책이 잔뜩 꽂혀있는데 가볍게 먼지가 일렁여. 책장은 고무나무로 만들어서 어두운 나무색. 그리고 오는 사람들을 반겨주듯이 탁자 위에 따뜻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과일차가 있고 하나 있는 의자에는 푹신한 쿠션이 있어.
>>883 >>887 해줄까?
>>884 딱히.. 없을 걸? 색상을 심리에 맞춰서 해석하는 건 있긴 한데, 그거랑 상관 없이 말그대로 아, 이 사람이나 이 캐릭터는 이런 색이 이미지 컬러야. 싶은 경우? 가끔 풍경이 사진처럼 박히는 경우도 있기는 해:3 철현주가 그런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