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807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3.벚꽃잎 하늘하늘 떨어지며 :: 1001

◆TMmm6tsoPA

2023-10-26 01:15:49 - 2023-10-27 00:54:22

0 ◆TMmm6tsoPA (GwH.2AC5o2)

2023-10-26 (거의 끝나감) 01:15:4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88070

마니또 이벤트: situplay>1596985070>224

2 리라주 (RcIC7yXkBU)

2023-10-26 (거의 끝나감) 06:33:12

3 리라주 (RcIC7yXkBU)

2023-10-26 (거의 끝나감) 06:33:28

크윽 늦었다 빠른 사람 같으니

4 성운주 (ZNBh2XQf1Q)

2023-10-26 (거의 끝나감) 06:34:22

situplay>1596988070>998 (도롱도롱도롱)
.oO(요 근래 딱히 뭔가 도파민이 과공급되는 일도 없었는데 이상하네요)
정확히는.. 잠이 들긴 들었는데 1시간도 못 자고 깼어요. 보통 이때 눈 감으면 다시 잠이 드는데...... 안 드네요 왜지

이럴 거면 진작에 좀더 일찍 일어나서 답레를 쓸걸 그랬지요. ◞ ‸ ◟

(1쟁탈 같은 것은 할수없는 느린참치..)

5 혜우주 (A78mQr1fLQ)

2023-10-26 (거의 끝나감) 06:34:23

하하하
1을 먹은 기념으로 썰 안풀어줌(?)

6 혜우주 (A78mQr1fLQ)

2023-10-26 (거의 끝나감) 06:35:43

>>4 귀여워 귀여워
성운주는 뭐랄까 천천히 움직이는 별 같아
오딧지 하고 돌아보면 요깃네 하고 보이는 그런 별
작고 소중해...

7 리라주 (RcIC7yXkBU)

2023-10-26 (거의 끝나감) 06:37:56

>>5 너무해 정정당당하게 다이스로 승부하자 혜우주
.dice 1 100. = 75
나보다 낮으면 풀어주는 거다!!

>>6 이거 완전 공감
작고 소중해 말랑해~~

1시간도 못 잤다니 이건 그냥 눈 감았다 뜬 건데 어쩐다... 이따 시간 되면 낮잠이라도 챙겨 성운주! 없는 것보단 훨씬 나으니까~

8 성운주 (ZNBh2XQf1Q)

2023-10-26 (거의 끝나감) 06:38:27

>>5 큿 다음기회엔 꼭 뜯어내고말거야..(?
>>6 (꼬리 휘적휘적) 보통 저녁타임에는 쓸려가서 안보여요 ( ³⌓³)

9 성운주 (ZNBh2XQf1Q)

2023-10-26 (거의 끝나감) 06:40:10

혜우주가 썰을 안풀어주시면 성운이 썰이나 풀어볼까요

10 리라주 (RcIC7yXkBU)

2023-10-26 (거의 끝나감) 06:41:03

>>9 "줘"

난 둘다 먹어야겠어 ㅎ히 아침밥이다!!

11 혜우주 (A78mQr1fLQ)

2023-10-26 (거의 끝나감) 06:42:44

>>7 새벽에는 아지주가 뜯더니 아침에는 리라주가 뜯는거야...? 너무해
.dice 1 100. = 87

>>8 ㅋㅋㅋㅋㅋㅋㅋ 그래그래 하지만 다 보고 있는것도 알아 (쓰담)

12 혜우주 (A78mQr1fLQ)

2023-10-26 (거의 끝나감) 06:42:55

이겼다아아아아!!!!!!!!!!!!!!!!!!!!!!!!!!!!!!!!!!!!!!!!!

13 리라주 (RcIC7yXkBU)

2023-10-26 (거의 끝나감) 06:45:49

다이스으으으으으으 75가 나와서 아 이겼다 ㅎㅎ 아침밥 푸짐하겠다 이랬는데 이러기냐아아아아
흑흑

14 성운주 (ZNBh2XQf1Q)

2023-10-26 (거의 끝나감) 06:47:04

이겼다!?

성운이 말이죠... 열심이라고 해야 되나, 필사적이죠
사실 그건 많이 어긋난 보상심리에요

situplay>1596988070>816에 쓴 오늘자 훈련레스를 보셨으면 아시다시피 성운이는 인첨공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로 아버지를 보고 싶다고 어머니 몰래 인첨공으로 들어왔고, 결과적으로 자신의 가족을 자기 손으로 나락에 밀어넣었어요
자신의 삶이 망가진 건 물론, 부모님의 삶까지 균형이 깨지고 어그러졌으니까

(아침부터 할라피뇨를 내놓는 무자비한 식단)

15 혜우주 (A78mQr1fLQ)

2023-10-26 (거의 끝나감) 06:49:34

하하하하하 그래 나도 이럴때가 있어야지!
오 아침부터 할라피뇨 좋아 (뇸뇸) 성운이도 평범하게 변하려면 갈 길이 멀구나

16 성운주 (ZNBh2XQf1Q)

2023-10-26 (거의 끝나감) 06:50:14

그렇게 많은 것을 잃어버렸고, 중학교 때부터 성장이 중단될 정도의 커리큘럼에까지 시달렸는데 정작 성운이의 능력계수는 0이죠. 잃기만 하고 얻은 것은 없어요. 잃어버린 만큼 보상이 있어야지 않겠냐는 보상심리. 보상을 쟁취하겠다는 욕심... 그것이 저지먼트 활동에 열심히 임하는 모습으로 구현된 거에요.
뭐라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뭐라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어디에라도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 무언가 잃은 만큼, 얻을 게 있을지도 몰라. 시킨 일을 열심히 하고, 내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 뭔가가 이루어질지도, 뭔가가 변할지도...
어찌 보면 놀부 심보죠. 누가 내놓으라고 강요하지도 않은 것을 자기 의지로 덥석 내팽개쳐놓고는, 그 보상을 요구하고 있는 셈이니까요.
착한 아이처럼 보일 수는 있겠지만, 절대 마냥 착한 아이는 아니에요. 오히려 이상한 방향으로 철이 없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네요.

17 랑주 (5WwrbkyekA)

2023-10-26 (거의 끝나감) 06:52:54

🤔🤔

18 성운주 (ZNBh2XQf1Q)

2023-10-26 (거의 끝나감) 06:54:40

좋은아침이에요 랑주~

아 새소리 들린다... 조졋다 진짜루

19 리라주 (RcIC7yXkBU)

2023-10-26 (거의 끝나감) 06:57:14

나 어제 저녁에 겔포스 먹었는데 이런 무자비한 식단 준비하는 거 무엇임 아파요 선생님 위벽이 다 까졌다고요 으아악

아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운이 은근 리라랑 닮은 데가 있네 얘네 둘 만나는 거 기대된다 리라도 레벨 올리는 걸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 중 하나가 보상심리여서... 물론 이쪽은 도피가 가장 크지만 모든 걸 놓고 온 만큼 여기서도 올라가야 한다는 강박+보상심리의 결합이랄까... 같은 백발 패밀리 아니랄까 봐 이런 게 닮았네 안되겠다 후천적 남매 하자

랑주 어서와! 오늘도 일찍 일어났구나 잘 잤니~

20 리라주 (RcIC7yXkBU)

2023-10-26 (거의 끝나감) 06:59:10

이리라:
287 10대 때 감명깊게 읽은 책
지금이 십대인데
이 시기 애들이 한번쯤 거쳐가는 해리포터? 대중적 취향이야
판타지 소설 좋아함

037 특별한 성적취향이 있나요?
"에이 플러스."
"아니면 레벨 5."

152 흑역사가 있나요?
"흑역사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인기가 생긴다면 즐기는 편? 신경 쓰지 않는 편? 피하는 편?"
이리라: "즐겨야지! 얼마나 고마워요~"

"어떻게 하면 믿어 줄 거야?"
이리라: "신뢰 할 만큼의 행동을 보여준다면?"

"네가 원하는 이상적인 애인은?"
이리라: "원하는 사람의 틀을 정해두고 사랑하는 게 과연 옳은 일일까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21 성운주 (ZNBh2XQf1Q)

2023-10-26 (거의 끝나감) 07:04:57

(첫진단의 2문항을 우아하게 패링하는 리라주의 컨에 탄복중)

확실히 그런 점에서 비슷하네요! 자존심의 유무 정도에 차이가 있으려나요. 리라는 뚜렷한 자기 줏대에 따라 행동하는 것처럼 보여서, 뚜렷한 자존감이 빛나는 게 예뻐서 좋아해요.

성운이 같은 경우는, 결국 철이 들려면 누가 한 번 부숴줘야 할 필요가 있지만 그게 어떤 결과를 보게 될지는 문자 그대로의 의미로 아직 모르겠네요.

22 랑주 (5WwrbkyekA)

2023-10-26 (거의 끝나감) 07:07:03

>>18-19
반갑다 제군
보니 한 장병은 제대로 수면을 취하지 않은 듯한데...
갈!!!!! 수면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게 아닐터!!

본좌는 잘 잤따 걱정하지 말도록!

>>20
리라 대답이 위트있어서 좋네.. 저게 열심히 노력해서 나오는 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거라면 좋겠다..

23 청윤주 (7XtWQrhs/E)

2023-10-26 (거의 끝나감) 07:08:43

또 스레가 갈렸군요..
situplay>1596988070>924 희야도 카툰체 너무 귀엽고 situplay>1596988070>994 성운이 픽크루도 너무 좋네요!

24 리라주 (RcIC7yXkBU)

2023-10-26 (거의 끝나감) 07:08:56

✌️
응 그럴거 같네! 자존심 유무 차이... 뚜렷한 자존감이 빛나는 게 예쁘다고 해주니 고마운걸 나는 전에 그... 이걸 뭐라 해 캡틴아메리카 스러운 모먼트가 좋았어 너무 잘 어울리고 캐릭터성도 잘 보이더라! 우리의 캡틴 인첨공!

우리 강아지는 부수기 전에 일단 좀 보듬어서 마음을 키워놓고 진행해야 하지 않을까 지금 부수면 조각도 안 남을거 같아...
고로 리라가 솜사탕을 사 주겠다

25 리라주 (RcIC7yXkBU)

2023-10-26 (거의 끝나감) 07:11:58

>>22 잘 주무셨다니 다행임니다 장군님!! 오늘도 무탈한 하루 되십쇼 충 성!!!!

위트있다니 기쁜걸! 과연 자연스러운 걸지 만들어진 노력일지 노력을 너무 해서 그게 오히려 자연스러워진 건지는 모른다!(?)

청윤주도 어서와! 잘 잤어?

26 성운주 (ZNBh2XQf1Q)

2023-10-26 (거의 끝나감) 07:12:28

서성운:
163 존경하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
“······.”
(성운은 잠시 시선을 먼 곳에 두었습니다. 어느 날, 나쁜 아이들을 막아세워 주었던, 짧은 까만머리 아래에 품이 커다란 재킷의 등판이 아직도 망막에 남아있었기 때문입니다.)
“···저지먼트의 모든 분들이요.”

123 머리가 어느정도 길어지면 어떻게 하나요?(ex 묶기,자르기)
“이렇게요!”
(성운은 뒤통수 높이 묶인 새하얀 포니테일의 끝을 손으로 받치고 쫑쫑 들어보입니다.)

207 피를 잘 보나요?
“아무래도 많이 봐요. 저지먼트 업무를 할 때 몸으로 때우다 보니까······.”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네가 원하는 이상적인 가족은?"
서성운: “······.”
(소년은 왈칵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옛날의 가족이요, 라는 말을 입에 올리기에도, 너무 죄스러웠기 때문입니다. 내 탓입니다. 모두 내가 잘못했습니다.)

"너는 어디까지 비열해질 수 있어?"
서성운: “잘 모르겠어요”
“비열해지는 것도 비열한 수단을 택할 형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그럴 형편도 못 되나 봐요”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어떻게 할래?"
서성운: “물론 기뻐요! 뭐건, 일단 해둘 수 있을 때 해두면 좋으니까, 성적도 높게 따두면 분명······.”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27 리라주 (RcIC7yXkBU)

2023-10-26 (거의 끝나감) 07:16:47

성운주가 내 아침을 책임진다 맛있다 이 성의 있는 답변들
잘 먹겠습니다 왐냥냠

첫번째 1번!!!(빛나는 선관의 후광에 타죽음) 아으 이 눈에 밟히는 뱁새 강아지 같은 아이야... 그나저나 코뿔소들 자꾸 애들한테 피를 묻히네 본받아서 리라도 슬슬 피 묻히도록 하겠 습니다

28 성운주 (ZNBh2XQf1Q)

2023-10-26 (거의 끝나감) 07:18:56

그리고... 진단하다가 >>16에서 미처 못다 적은 게 생각났는데 성운이의 보상심리는 결국 죄책감과 부채의식에 기인하고 있다는 게 또 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자존감이 낮은 것도 그 보상심리가 죄책감에 뿌리를 두고 있어서고요. 자신이 멍청한 짓을 해서 가족을 망쳐놓았으니, 가족을 다시 꿰멜 수 있도록, 다시 행복한 가정으로 뭉칠 수 있도록 자신이 그만한 활약을 하는 것으로 계기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이 부분이 가장 핵심이에요.

>>22 8ㅁ8 으아아아앙
그래도 랑주는 푹 주무신 것 같아 다행이에요

>>23 청윤주도 좋은 아침이에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4 네, 하루 종일도 할 수 있어... 그 명대사가 인상에 깊이 남아서 인용했어요. 캡틴 아메리카와는 달리 죄책감에 내몰려서 하는 말이라는 게 문제지만...

29 성운주 (ZNBh2XQf1Q)

2023-10-26 (거의 끝나감) 07:20:58

>>27 레벨 2이상이시면 그로지말자 인간적으루다가

30 리라주 (RcIC7yXkBU)

2023-10-26 (거의 끝나감) 07:24:46

>>29 왜! 어젯밤에 렙2 둘이나 칼? 맞았는데!
레벨이 오르면 위험도 따르는 법....

31 성운주 (ZNBh2XQf1Q)

2023-10-26 (거의 끝나감) 07:25:09

(순간 다급해서 말을 너무 이상하게 한거같은데... 리라의 서사는 리라주의 몫입니다마는 어쨌건 성운이는 다른 선택지가 없어서 이러는거라 리라는 꽃길 걸엇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요 88 리라뿐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도 모두..)

32 성운주 (ZNBh2XQf1Q)

2023-10-26 (거의 끝나감) 07:26:12

>>30 뭣. (어제 쓸려간 부분 다시 정주행하러 감)

(님 잠은요?)
(7신데 잠은무슨)

33 리라주 (RcIC7yXkBU)

2023-10-26 (거의 끝나감) 07:26:56

낙조도 칼은 아니지만 얼굴 다 터졌고
이제 보니 상습범들이로구나 셋 다 양호실로 모여라 리라가 치료해주면서 무한 잔소리 하게(??)

34 리라주 (RcIC7yXkBU)

2023-10-26 (거의 끝나감) 07:29:28

>>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 괜찮아 무슨 맘인지 이해한다구 나도 성운이 꽃길을 바라고!! 다른 캐릭터들의 꽃길도 바라니까!!
그리고 리라는 행복해질거야 모든 건 성장의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

>>32 그렇게 성운주의 수면은 갔습니다...

35 랑주 (5WwrbkyekA)

2023-10-26 (거의 끝나감) 07:34:38

>>26
성운이 만지면 무진장 보들보들할거 같은 느낌이다
머리카락 말고 볼따구 만져도 그럴거같애
보드라운 존재한테 굳은살이 생기기도 전에 자꾸 상처만 나는 거 같아서 슬퍼 8ㅁ8

즐거운 상상을 해야만...
랑이가 성운이 앉혀놓고 딴생각하면서 머리 엉망으로 만든다
사실 나는
랑이로 다른 애들이랑 소파에서 같이 자는 걸 해보고싶어(모두:키모;;)

36 리라주 (RcIC7yXkBU)

2023-10-26 (거의 끝나감) 07:40:14

>>35 애들이랑 같이 자는 생각 나만 하는 거 아니었구나 뭔가 다행?이다(??)
입후보할래!!(??)

37 리라주 (RcIC7yXkBU)

2023-10-26 (거의 끝나감) 07:41:31

나는 리라로 애들 재워주고 싶어 자장가 불러주고 싶어 으으윽 잔뜩 보듬보듬 해주고 싶은 애들 너무 많아

38 성운주 (ZNBh2XQf1Q)

2023-10-26 (거의 끝나감) 07:41:32

>>35 키모가 존맛탱이라는 뜻인가요?
만져보면 ? 하는 얼굴로 올려다볼텐데 아랑곳않고 계속 만지면 골골이가 나옵니다
그러고도 계속 만지면 골골이가 끊기는데 이때 보면 잠들었을 거에요

털갈이도 탈피도 성장통도 고통스러운 건 마찬가지에요
모두가 거쳐가는 과정일 뿐이니 너무 걱정 마시고 괴로웠던 만큼 행복한 이야기로 채워가면 될거라 생각해요

39 랑주 (fbszNikY2w)

2023-10-26 (거의 끝나감) 07:41:42

>>36
사...실...
애기되는 사탕 있었을 때
애기된 부원들한테 둘러싸여서 패닉 온 랑이....보고...싶었다...(꼬륵)

한명씩 재우고 그러능거지..

40 혜우주 (A78mQr1fLQ)

2023-10-26 (거의 끝나감) 07:42:01

다같이 소파에서 잠?
혜우 : (도망갔다)
잠버릇 땜에 남들이랑 잘못잠

41 리라주 (RcIC7yXkBU)

2023-10-26 (거의 끝나감) 07:44:51

>>39 아 너무 좋아
랑이 빼고 다 4번 사탕 먹기
랑이만 4번 사탕 먹기
둘다 보고 싶다 패닉 온 랑이ㅋㅋㅋㅋㅋㅋ 아아 귀여워 한명씩 재우고 돌아서면 이제 갑자기 다 재운 거 같았던 애가 저편에서 스르르 일어나는거지...(무한반복)

혜우주 안잤
자!!!

42 청윤주 (HXmR4RXnMQ)

2023-10-26 (거의 끝나감) 07:46:20

>>40 전 혜우가 랑이 품에 기분 나쁜채로 안겨있다가 하악질 할 줄 알았..

43 성운주 (ZNBh2XQf1Q)

2023-10-26 (거의 끝나감) 07:47:24

(내가 오기 전의 이벤트 이야기인 듯하다)

44 혜우주 (A78mQr1fLQ)

2023-10-26 (거의 끝나감) 07:48:23

>>41 히에엥 도망쳐

>>42 에이 아무한테나 하악질 하지는 않지
그치만 랑이 무서운걸 (농담)
하악질보다는 눈치 보느라 편하게 못있고 계속 꼼질거리고 잠도 안자고 그러겠지

45 성운주 (ZNBh2XQf1Q)

2023-10-26 (거의 끝나감) 07:49:49

>>40 >>42 >>44 어떤 의미에선 혜우야말로 진짜 고양이 같아요

46 리라주 (RcIC7yXkBU)

2023-10-26 (거의 끝나감) 07:51:46

>>42 >>44 달콤하다 역시 공식 고양이

47 랑주 (fbszNikY2w)

2023-10-26 (거의 끝나감) 07:55:30

그거 있잖아 애기들
꼭 사람 위에 올라가서 자는 애기들 있거든
숨쉬면 오르락내리락하는 게 좋은가봐 성운이도 포함해서 다 애기되면 그런 애들도 있지 읺을까

48 리라주 (RcIC7yXkBU)

2023-10-26 (거의 끝나감) 07:58:10

>>47 악 귀여워 리라도 이럼 정확한 이유는 좀 다르지만
기습 질문이다 애기랑이도 이거 좋아할까?

49 랑주 (fbszNikY2w)

2023-10-26 (거의 끝나감) 08:00:23

>>48
리라 귀여운데 무슨 이유인거야...설마 같이 붙어서 자지 않으면 안정감을 못 느낀다거나 그런건 아니겠지

정신까지 애기면 사람 위에서 노는걸 좋아할지도
놀다보면 자고 그러겠지? 정해진 잠자리에서 자기보단 아무데나 쓰러져 자는 스타일일듯 하다!

50 아지주 (Ndj7Kk29jc)

2023-10-26 (거의 끝나감) 08:00:26

애기아지 안고자면 품에 파고들거같긴 한데

51 랑주 (fbszNikY2w)

2023-10-26 (거의 끝나감) 08:00:49

>>50
크아아아아앙악(죽음)

52 성운 - 혜성 (ZNBh2XQf1Q)

2023-10-26 (거의 끝나감) 08:03:43

“아, 그 말씀을 가장 먼저 드렸어야 했는데······.”

성운은 뭔가 더 말하려 했지만, 혜성이 때마침 입가의 상처에 반창고를 붙이는 바람에 입을 다물어야만 했다. 결국 말할 타이밍을 놓친 성운은 잠깐 입을 다물었고, 다시 입을 열 때는 원래 하려던 말 대신 격투기에 관련된 다른 질문을 먼저 꺼내게 되었다. 답은 생각보다 금방 나왔다.

“···부부장님이군요”

‘무술에 일가견 있는 사람’과 ‘부장 혹은 부부장’이 겹쳤다. 두 가지 목표가 한 가지 대상에 겹쳤으니 보통은 일거양득이라 할 수 있겠으나, 왠지 지금 이렇게 엉망진창인 꼴로 격투기를 가르쳐달라고 찾아가면 진짜로 ‘너는 저지먼트를 하기엔 너무 약하다’ 같은 꾸중을 들을 것만 같아서(한양이 그런 말을 할 것 같지 않다는 사실은 차치하고라도), 성운은 일단 병원 치료가 끝나고 상처가 다 나으면 한양을 찾아가기로 마음을 굳혔다. 실제로 병원에 가서 제대로 된 처치를 받게 되면 의사 선생님이 성운을 야단치며 며칠 정도는 입원해 있으라고 할 미래가 예정되어 있으니 그 편이 나을 것이다.

“그렇네요, 역시. 다들 그러고 있었구나.”

성운은 고개를 끄덕였다. 성운이 격투기나 체력 단련을 지도받을 사람을 물어본 것만큼이나 당연한 말이다. 오히려 성운이 이제서야 단련 관련해 관심을 갖게 된 게 늦어도 한참 늦었다고 보는 게 맞다. 성운은 고개를 숙이고는, 얌전히 혜성의 치료를 받기로 했다. 그러고 보니, 이 선배님 이름도 모르고 있네······. 여쭈어보는 게 맞을까?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