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7091>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69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0-25 03:10:41 - 2023-10-26 13:20:31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tSxTIkIGvQ)

2023-10-25 (水) 03:10:41


0펄롱 극장 휴재


【여름 피리어드】 2턴: 10/16 ~ 10/29

츠나지에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시기. 그러나 우마무스메들은 남쪽의 어떤 덥고 뜨겁고 후덥지근하고 화끈한 섬으로, 유배... 아니, 수행의 길을 떠납니다.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0/21), 코노와타 스테이크스(10/28)

【여름 합숙】 10/16 ~ 10/27 (situplay>1596979087>1)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대자연이 숨쉬는 외딴 섬에 도착했습니다. 이 기간을 맹렬한 연습의 시기로 삼을지, 참아 왔던 놀이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쓸지는 여러분에게 달렸습니다.
▶ 담력시험 진행: 10/21 ~ 10/23 (situplay>1596983087>494)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86084>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818 레이니주 (fxkXYPbCC2)

2023-10-26 (거의 끝나감) 07:11:31

>>813 님아 님아!!!!!!! 진작에 이 야기를 해줬어야죠!!!!!!!!!!!!!!!!!!!!!!! 제가 불판 준비할게요 도게자 하면 될까요???
아니 전 히다이주께서 짜증낸다는거 하나도 못 느꼈고... 레이니는 폭력적인 상황에 제대로 대처 못함 <- 이전에도 나온 적 있었기 때문에 과민반응이긴 하지만... 어쩔 수 없고... 이 이대로... 괜...찮겠지...? 하고 있었던 제가 안일했습니다...
평화로운 조율안 걷어찬 제가 가장 나빠요 절 나무에 거꾸로 매달아주십쇼.......

819 히다이주(여행중) (15B/TnT9v2)

2023-10-26 (거의 끝나감) 07:12:04

>>817 저 이거 읽은 기분이 드는데 데자뷰겠죠...🤔
그러나 그 선택 정말 유식이의 선택인가요 유식아...오너의개입을 넘어서너의목소리를 내렴

820 다이고주 (5WwrbkyekA)

2023-10-26 (거의 끝나감) 07:13:04

>>810
(눈치)
하지만 한번쯤 겪어야 하는 상황이긴 함다, 이 상황을 잘 풀기만 한다면 아마 그 이상 문제는 없을 거라고 생각함다.

>>815 🥺🥺
히다이주가 그렇게 생각하셨다니 마음이 아픔다...
우리 좀 말끔해진 정신으로 서로 나데나데 해주기로 해요...(더 말하고싶지만 가볍게 반응해달라고 하셨으니)

>>814
피자 일반을 다 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 아무래도 기본인 콤비네이션 위주로 먹을 거 같슴다

821 히다이주(여행중) (15B/TnT9v2)

2023-10-26 (거의 끝나감) 07:15:50

>>818 그보다는 히다이의 행동 -> (중간의 좀 과정) -> 레이니 기적적인 투신! 유사자살! 이별!

이게 약간 부담으로 다가왔던지라...😅
썰풀이로 모든 일상이 진행되는 건 아니지만 레이니주는 신빙성있는 썰만을 푸시는 타입이었으니까요
재결합이 전제된 이별이라면 괜찮지만 이러면 정말 히다이 책임이 너무 커지는지라 조율하고 싶었는데 저도 모르게 짜증을 내버렸습니다...
느끼지 못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히다이가 다이고랑 절교할테니 어떻게 안될까요...🥺🙏
저는 화해할거라 믿으니 정말 괜찮습니다.. 서사진행에 도움도 돼어서 오히려두배좋아

822 히다이주(여행중) (15B/TnT9v2)

2023-10-26 (거의 끝나감) 07:18:47

지금읽어보니 그동안의 일까지 다이니의 탓이라고읽힐수도 있어서 적지만 그건 아니었구요... 🥺
여행의피로와 기타등등입니다... 신사적인 분들이셔서다행입니다...🙏🥺
부디 이별은괜찮지만 투신윾사자살만 아니도록..🙏🙏🥺
감사합니다...☺️

823 유식이(자유를쟁취함) (NH5/qu4Bc6)

2023-10-26 (거의 끝나감) 07:19:07

>>819 유식이는 하와이안 핏-짜가 좋 ㄷ ㄷㄷ ㄷㄻㄴㄹㅇㄷ

https://i.postimg.cc/1XmffWFC/65.jpg

824 히다이주(여행중) (15B/TnT9v2)

2023-10-26 (거의 끝나감) 07:20:54

>>823 제기랄 네 이놈하와이안핏짜의 망령
유식이의 몸에서 나가라~!!!!!

825 미즈호주 (tI7idwB1do)

2023-10-26 (거의 끝나감) 07:23:23

>>787 되는desu
어차피 히다이상 스포기능으로 욕 부분 가리실 거잔아요?? 됩니다
근데 어떤 과정에서 이렇게 될지 말풍선스포 plz

826 미즈호주 (tI7idwB1do)

2023-10-26 (거의 끝나감) 07:24:39

기에엑 자다 일어낫다
마미레 답레 화장하면서 써야지

827 히다이주(여행중) (15B/TnT9v2)

2023-10-26 (거의 끝나감) 07:24:52

>>825 "네 마음대로 불러 제껴, 이 미친 년아..."입니다
불편하실시..꼭 말씀을 🥺🙏

828 유식이(자유를쟁취함) (NH5/qu4Bc6)

2023-10-26 (거의 끝나감) 07:25:43

우우 그리고
사실 제가 이런 부분에 말을 얹는다는게 굉장히 무례한 행동이라 좀 조심스러운데...
이전 썰풀이에서도 다이고는 방랑자, 이방인 같은 느낌이었잖아요? 물론 다이고주께서 속내를 물어보면 숨기지 못하고 얘기한다~ 라고 말씀하셨지만 그래도 먼가 그런 느낌이 좀 강하구
레이니같은 경우에야... 유리장미처럼 워낙에 섬세한 아이이기도 하고... 히다이도 아픈 과거가 있고, 좋지 못한 선택지만을 고르는 안좋은 버릇도 있어보이니까...

개인적으로 이 세명이서 얽히면서, 서사에 어떤 중요한 부분을 쌓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관전하는 입장에서요..
그렇지만 먼가.. 해피엔딩까지는 아니더라도, 아이들 서사에 중요한 부분이니만큼
일종의 유열상황이라던지, 시리어스 전개라던지가 분명히 필요한건 맞아보이지만
그 결과가 지금 말씀하시는대로 파멸에 가까운 길이라면 먼가먼가... 우마무스메 세계관적이라던지, 12세이용가라던지가 맞는걸까..? 싶기도 해 요... 물론 저도 유열 굉장히 좋아하고 일종의 치정싸움도 메이사주와 즐겁게 했기때문에 이럴 말씀 드릴 자격이 없는것같기도 하지만...
지금 말씀 잘 나누시고,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중요한 포인트가 되었으면 하지만, 먼가... 투신유사자살이라던지, 이런 단어를 볼때마다 좀 섬찟해서......... 먼가먼가 말씀 조리있게 못드려서 죄송한데, 막 해피엔딩을 억지로 강요하는게 아니고, 너무 심한 상황으로만 치닫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좀 있습니다...
건 방지게 말 씀올 려서 죄 송합니다...... 저는다시 한명의 윾식이가 되어 핏짜핏짜 얘기를 좀 하겠습니다........

829 다이고주 (5WwrbkyekA)

2023-10-26 (거의 끝나감) 07:26:06

요즈음 레이니주가 잡담에서 이야기하셨던 레이니의 레이스에 관한 이야기랑, 히다이주의 말씀을 듣다 보니까... 사실 어느정도 이런 상황은 예견되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내용은... 지금 모바일인데다 밖이라 조리있게 정리가 안 될거 같아서, 노트북 쓰게 되면 해올게요.
지금 상황이 저만 뭘 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말하기가 조심스러워서 섣부르게 이렇다저렇다 하기가 어렵네요
저도 뭔가 권한을 지닌 사람이 아니라 참가자일 뿐이라, 관계가 회복되는 걸 전제로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도 제 쪽의 생각뿐일 수 있으니까요.

그래도 제 소망 자체는 그러니까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아이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사람이기 때문에, 걱정하시는 문제는 최대한...

830 다이고주 (5WwrbkyekA)

2023-10-26 (거의 끝나감) 07:27:59

>>828
맞 슴다 어 서저 르 곤 장으로 쳐 줘요

831 유식이(하와이안핏=짜러버) (NH5/qu4Bc6)

2023-10-26 (거의 끝나감) 07:28:13

>>824 wwwwww 절대 멈출수 없어... 이미 나는 세계의 모든 피자들을 하와이안 핏짜로 바꾸기 시작했따....(???)

>>826 wwwwww 밋쭁밋쭁 굿모닝인wwwwwwwwww 와따시 매번 머지? 이렇게 일상때마다 답레가 늦어서 넘 고멘나사이한...... 술 조금만 깨면 금방 답레 드리는.....(석 고 대 죄)

832 유식이(하와이안핏=짜러버) (NH5/qu4Bc6)

2023-10-26 (거의 끝나감) 07:29:32

>>830 우 리에게는대 화라는좋 은수 단이있 어요
2 호커플과히 다이는대 화가필 요해요
우 엥 마 마....

833 히다이주(여행중) (15B/TnT9v2)

2023-10-26 (거의 끝나감) 07:31:40

그냥 툭 까놓고 말씀드리자면 솔직히 히다이가 너무 많이 화두가 되지 않나 하는 두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그 이전부터 단순히 히다이와 미즈호에관한 가십에 대한 것도 잡덤으로 NTR이라는 반응이 오다보니 예민해진 게 있어요. 그건 제가 어떻게 캐릭터적 개연성을 마련해서 일상으로 덮었다만은(그래서 당장 말을 안했기에 이걸 말씀드리는 것도 부끄러운 게 사실이지요.) 현재진행형인 건 단순 치정유열로만 끝나는 문제가 아니기에...
마련되어진 진지한 톤으로 가면 히다이도 다이고도 트레이너 박탈로 가는 게 당연한 수순이고, 그걸 덮어보려고 저도 이래저래 애를 써봤지만 안되는 듯 하여 부득이하게 말씀 드린 것이에요.

부디 협력하여 12금에 적합한 건전하고 개연성있는 결말을 향해가면 좋겠습니다.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기대를 걸고 있는 것임을 알아주시리라 믿어요 😉

834 미즈호주 (tI7idwB1do)

2023-10-26 (거의 끝나감) 07:38:44

>>827 아놔 히다이가 인정한 CrazyGirl 미치겟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 맥락으로 호칭 허락해달라고 하는지 스포하고 싶은데 이건 일상에서 뵙겠읍니다. 님에게 날려드릴 거대한 원기옥임 이건 다이고 가고 미즈호온다

835 히다이주(여행중) (15B/TnT9v2)

2023-10-26 (거의 끝나감) 07:44:01

>>834 후후...Cool하게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심이되네요 ☺️... 그 부분은 기대하고 있ㅇ
ㄹ게요

그럼 저는 술기운이 떨어지기전에 자러 가보겠습니다
앵바입니다 👋

836 미즈호주 (tI7idwB1do)

2023-10-26 (거의 끝나감) 07:44:50

히다이상 앵바 이오

837 다이고주 (fbszNikY2w)

2023-10-26 (거의 끝나감) 07:57:06

>>833 맘고생 많으셨군요 히다이주...
알겠슴다 전력으로 노력해보겠슴다 푹 주무시구 여행 잘 하셔야돼요

838 레이니주 (GrwfQK.UFs)

2023-10-26 (거의 끝나감) 08:04:38

출근 했습니다😞
뭐라고 해야할까... 말을 조리있게 정돈해서 할 줄 모르는 사람이라 어떻게... 써야 할지 어떻게 써야 제가 전하고자 하는 바가 온전히 전해질지 고민이 많이 되는데...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지만 레이니라는 캐릭터를 냈을때 생각해둔 서사는 고등부가 되도록 제대로 된 인간관계를 맺어 본 적이 없는 캐릭터가 서툴지만 남들과 교류해가면서 드디어 맑게 개인 하늘에서 아름다운 청춘을 구가하는거였지 환상의 아키쨩 루트는 정말 생각에도 없었습니다
유식주랑 히다이주께서 말씀드린대로 아키쨩 루트는 12세 이용가에서도 한참 벗어난거기도 하고요...

저는 자캐커뮤 + 상판을 뛰면서 저랑 제 캐릭터가 다른 캐릭터와 오너에게 끌려다니면 끌려다녔지 제가 무슨 서사를 주도할... 힘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기도 하고
제 생각을 아득히 벗어난 범위로 일이 튀게 되면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라...
다들 솔직하게 털어놓고 있으니 말씀드리는거지만 저로써도 이 상황 자체가 전혀 감당이 되질 않네요...

제가 쫄보여서 앤캐랑 일상 자주 돌리면 분쟁어장 끌려갈까봐 + 일상을 여러 캐릭터들과 고루 돌려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이 있어서(그래서 일상 안 돌려본 캐릭터들과 일상을 돌려봐요 주간도 가졌던거고...) 안 그래도 캐릭터 성향 상 꾸준한 대화가 필요한 레이니 - 다이고 관계를 망쳐놓은것 같아서 마음이 많이 안 좋기도 하고요......

839 히다이주(여행중) (15B/TnT9v2)

2023-10-26 (거의 끝나감) 08:08:38

잠깐 레스쓰고 지켜보고 있었는데...
그럼 그냥 리셋할까요?
레스야 키보드 잡으면 늘상 쓸 수 있는 거고 저는 상관없습니다. 좀 과격하기야 하지만 깔끔한 방향이고...
이 루트에 들인 시간과 노력보다는 앞으로의 일을 좀 더 생각했을 때 이것도 좋은 방향이다 생각해서 제안드립니다.
홧김에 말씀드리는 것 아니니 진지하게 고민하셔도 괜찮던 말씀드립니다.

840 레이니주 (GrwfQK.UFs)

2023-10-26 (거의 끝나감) 08:13:48

>>839 저는 고민할 필요도 없이 동의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니 근데 줌셔요@@@@@@@

841 히다이주(여행중) (15B/TnT9v2)

2023-10-26 (거의 끝나감) 08:18:16

>>840 두 분 레스 보니 제 이야기 없이는 유효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을 것 같아서요...😅

1. 리셋한다
➡️ 이 경우 리셋하실 시점을 논의해서 정해주세요.

2. 그대로 가고 히다이와 다이고가 절교하는 방향
➡️이 경우 레이니는 둘의 절교에 만족하는 정서적인 캐조종이 다소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레이니의 코노와타 투신, 히다이와 다이고의 신분에 제약이 갈 정도의 큰 사고만 아니라면 괜찮습니다. 레이니가 히다이 얼굴 평생 안 봐도 괜찮습니다. 😉

내일 일정이 빡빡하기 때문에 정말 자러갈 셈으로 말씀드리지만, 두 분 모두 자체적인 조율안 제시가 어렵다면 제가 제안한 두 안 중 하나라도 선택하여 의견을 통일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842 마사바주 (2mjYMs/LHU)

2023-10-26 (거의 끝나감) 08:18:22

횬실과 달리
원하는 상호작용만 할 수 있는건
상황극이라는 취미의 아주 큰 장점이지


매우 지지해요

843 메이사주 (jieqUtaU9Q)

2023-10-26 (거의 끝나감) 08:20:31

(이미 유열일상 벌여놔서 할 말이 없 지만)저어도 지지하 는것 입 니다

우웃 다들 좋은 아침임다.. 히다이주는 앵밤입니다 푹 쉬십셔~

844 미즈호 - 마미레 (tI7idwB1do)

2023-10-26 (거의 끝나감) 08:24:32

>>0
>>778
“노력을….해보겠답니다. “
“다소 당황스러웠을 텐데 대답해주어서 고마워요, 마미레 씨. “

당장 자신의 담당과의 관계부터 재정립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는 게 좋겠지. 알겠다는 듯 미즈호는 고개를 끄덕인다. 이 아이도 혼자서도 잘 할수 있는 우마무스메구나. 그렇다면 이 이상 제안을 해오지 않아도 괜찮을 것이다.

“그래도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손을 뻗어주도록 해요? “
“저, 단순히 조언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해 드릴 수 있으니까요. “

어디까지나 조언, 자신의 아이들을 중요시해야 하기에 그 이상은 해 줄 수 없지만.

“자. 오늘 봐드리는 건 여기까지. 좋은 하루 되도록 해요, 마미레 씨. “

// 막레 주시오

845 스트라토주 (/lyor/4orA)

2023-10-26 (거의 끝나감) 08:28:56

바이츠 더 더스트

846 레이니주 (GrwfQK.UFs)

2023-10-26 (거의 끝나감) 08:29:19

스트라토주
냉동 피자 추천해줘요🥺

847 스트라토주 (/lyor/4orA)

2023-10-26 (거의 끝나감) 08:29:49

쉬는 시간으로 부터 다시 일하는 시점으로 돌아가 폭사한다

848 다이고주 (fbszNikY2w)

2023-10-26 (거의 끝나감) 08:30:23

9시쯤
오겠슴다

849 스트라토주 (/lyor/4orA)

2023-10-26 (거의 끝나감) 08:31:06

저는 냉동피자 편의점껄루는 사실안머거봄

850 유키무라 모모카 일반 I&C 반응 및 제시 (NH5/qu4Bc6)

2023-10-26 (거의 끝나감) 08:31:20

>>0
situplay>1596985076>26

이 문구를 좀 더 빨리 발견했어야 했다. 이렇게 가슴이 뛰는 구인 팻말이라니... 이런것은,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
좋아하는 만화에서도 이런 상황은 나오지 않았었다. 심지어 여기는, 합숙을 온 남국이다.
그렇다. 지금 이것은 일생일대의 기회. 무서운것은 굉장히 두렵고, 소문으로만 듣던 빙의 위험까지 있으니, 정말 무서워서 공포로 몸이 미쳐버릴것만 같지만.

"이것이야 말로... 내가 바라던..."

최강의 유희잖냐!!!! 어이!!!!!
그녀는 결의에 찬 얼굴로, 뒤를 돌아 떠나기 시작했다. 특제 주문(자작품) 검은 수녀복과 성수(100엔샵에서 샀음) 등, 퇴마 아이템을 챙기기 위해.
하지만 그녀는 알까. 이미, 시간이 많이 늦었다는 것을.......... 어쩌면, 눈물을 흘리며 밤새 기다리다가 해파리가 될 지도 모르겠다.


>>0
situplay>1596983087>117

느릿한 파도소리가 귓가에 맴돈다. 모래 사장 위로 여느 우마무스메들이 자와자와하게 움직이고 있었고. 네가 손전등을 마이크 삼아 입을 열었지. 아, 정말 귀엽다니까. 이어지는 너의 말은 꽤 흥미로운 것이라, 내 마음을 섬세하게 어루만졌다. 별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니. 합숙 분위기가 끊이질 않아서, 나는 살며시 시선을 위로 돌렸다. 즐거운 이벤트들로 가득하구나, 올해의 여름은. 작년의 여름은 어땠떠라. 뛰고, 또 뛰고, 때로 수영하고... 겨우 그 정도였나.

'이렇게 추억을 가득 새겨놓을 수 있어서,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

느릿하게, 귓가에 맴도는 목소리와. 기분좋게 안겨오는 바람들. 저 멀리에서 풀 스치는 소리, 코 끝에 조그맣게 남는, 소금기를 머금은 자연의 냄새.
과자 봉지를 뜯는 소리. 꺄아, 하면서 기분좋게 떠드는 소리. 두런두런 얘기하는, 아이들의 말 소리. 그리고, 시야에 가득 담기는 별들.
고마워, 메이사. 내게 이런 추억을 선물해줘서.

그래. 바다의 집 같은데서 보면 즐거울지도 모르겠네. 오늘 좀 낭만적이었다고 놀려주기도 하고, 허접동생이라고 얘기도 해주고. 나냐를 이긴것도 축하해줘야지. 같이 라무네나, 사이다를 마시면서. 야키소바를 먹는것도 즐거울지도 몰라. 좋아하려나? 야키소바. 아니면 우동이라던지, 라멘도 괜찮겠다. 응. 그런 시간을 보내자. 소중한 추억을 새길 수 있는, 그런 시간을.

-그 추억이 새겨진 스테인글라스는, 산산조각 나버렸다는걸.
이때의 나는, 알지 못했다.



>>0


그녀는 슬픔에 찬 얼굴로 서있었다.

"핏짜 드세요.. 맛있는 핏짜.."

하지만 아무도 그녀의 핏짜를 받아주지 않았으니.
잠깐. 이것은 성냥팔이 소녀라던지, 이지메같은 현대 사회의 어둠을 다루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렇다.

이 허접무스메... 준비한 핏짜 100판이 모두 하와이안 핏-짜이다!!!!!!

"어째서..."

"하와이안 핏-짜의 우마우마함을 다들 몰라주는거야...."

의자에 앉은채로, 길거리에서 레모네이드를 파는 꼬마들마냥.. 테이블 위에 산더미처럼 하와이안 핏-짜를 올려놓고.
그 테이블 위에 엎어져서 훌쩍거리고는 있지만..

이 허접무스메녀석. 아무리 비련하게 말해도 하와이안 핏-짜는 용납할수 없다아아아아앗!!!!!!!!!!!!
그 러 나.
하와이안 핏짜를 좋아해주는... 누군가는 과연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며.. 그녀는 오늘도 어김없이, 훈련에 지친 배고픈 우마무스메들을 위해, 따끈따끈하고 맛있는 하와이안 핏짜를 나누어준다..

851 유식이(하와이안핏-짜러버) (NH5/qu4Bc6)

2023-10-26 (거의 끝나감) 08:33:06

유식이: 쭈... 인님.. 하와이안 핏짜는... 싫어요...
윾식주: 응 안돼 너도 하와이안 핏짜 좋아하는게 이제부터 공설이야~
유식이: 끄 에 엑

wwwwwwwww모하모하인wwwwwwwww

852 메이사주 (jieqUtaU9Q)

2023-10-26 (거의 끝나감) 08:33:11

하와이안 핏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아악... 천체관측 인앤콜 반응보니까 뒤늦게 추가되는 유 열의 맛...캬아악....

853 메이사주 (jieqUtaU9Q)

2023-10-26 (거의 끝나감) 08:33:28

스하 유하 모하모하임다~

854 스트라토주 (/lyor/4orA)

2023-10-26 (거의 끝나감) 08:34:21

우왓 스트라토가 이탈리안 영혼에 빙의할 ic가

855 유식이(하와이안핏-짜러버) (NH5/qu4Bc6)

2023-10-26 (거의 끝나감) 08:34:36

wwwwwwwwwwwwwwwwwwwww이거 너 무끝 내주지 않 나 요 ...? 햐... 좋아해주시니까 매우 아리가또한wwwwwwwwww

856 유식이(하와이안핏=짜러버) (NH5/qu4Bc6)

2023-10-26 (거의 끝나감) 08:35:15

>>854 너무해애애애앳(????)

857 메이사주 (jieqUtaU9Q)

2023-10-26 (거의 끝나감) 08:36:47

ㅋㅋㅋㅋㅋㅋㅋ유 유열 가득 너무 굉장ㅋㅋㅋ 유식쟌은 세기의 천재가 분명한ㅋㅋㅋㅋㅋㅋㅋ

858 유키무라-미즈호 (NH5/qu4Bc6)

2023-10-26 (거의 끝나감) 08:37:31

"...아니야, 나는..."

"상냥하고, 좋은 사람이, 아니야."

"적어도, 나는."

느릿하게, 그리고 담담하게. 네게 그렇게 이야기하며.
나는 천천히 눈을 깜빡였고. 이어지는 너의 말에는, 구태여 대답하지 않은 채. 침묵으로 대답하며.

"...글쎄."

"얘기하기 싫으면, 얘기하지 않아도 돼."

그리고, 네가 제자리에 앉고. 나는 시선을 천천히 네게로 돌리며. 너와 눈을 맞춰.

"하지만, 얘기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괜찮아. 또, 들어줄테니까... 처음부터 얘기해봐."

스쳐지나가는, 너와의 수많은 대화. 그 기억들. 어째서 우리는 이렇게도 닮아있을까.

859 윾식주 (NH5/qu4Bc6)

2023-10-26 (거의 끝나감) 08:38:50

>>857 wwwwwwwwwwwwwwwwwww코이츠wwwwwww 이렇게까지 칭찬해주시다니 너무 부끄러운wwwwwwwwwwwwwwww
하... 끝내주는 유 열일 상이었습니다.... 저 희근데그럼이 제 일 상못돌리 나요..? 끄 에 에 엑

860 메이사주 (jieqUtaU9Q)

2023-10-26 (거의 끝나감) 08:41:15

돌...려도 되지 않?을까?요?
2차전(?)은 무리겠고 뭐 서로 적당히 식어서 김 좀 빠진채로 만난다던가 해도 될거같고...

아 근데 메이사가 또 입으로 도발키 두다다 연타할거 같아서 그 부분은 좀 걱정?인(???)

861 스트라토주 (/lyor/4orA)

2023-10-26 (거의 끝나감) 08:42:14

건널목에있는 전광판 깜빡거려서 불-편

862 메이사주 (jieqUtaU9Q)

2023-10-26 (거의 끝나감) 08:45:32

유식 쟌 너 무강 한

863 윾식주 (NH5/qu4Bc6)

2023-10-26 (거의 끝나감) 08:47:44

wwwwwwwwwww아주 다행인wwwwww 우리 귀요미 하찌미메이쨔 못만나는줄 알고 울어버릴뻔한wwwwwwwwww
wwwwwwwwwwwwwwwwwwwwwww코이츠wwwwwwwwwwwww 근데 윾식이도 도발키 두다다 연타할것같아서 2차전 확정인wwwww 진짜 큰일나는wwwwwwwwwww

864 스트라토주 (X9PNdtT7Js)

2023-10-26 (거의 끝나감) 08:48:23

농담성으로 하는말인데
머리위에 스테이터스 창 뜬상태로

너도할수있어 들었으면 이 기만자가!!! 했을거같아

865 스트라토주 (X9PNdtT7Js)

2023-10-26 (거의 끝나감) 08:49:19

물론 초반에 그만큼 리스크 가진건 알지만서도

866 메이사주 (jieqUtaU9Q)

2023-10-26 (거의 끝나감) 08:51:54

그..그럴만하군...
스테이터스가 표시되지 않는 세상이라 다행..(????)

>>863 ㅋㅋㅋㅋㅋ너무 죄송한ㅋㅋㅋㅋㅋ 근데 저가 좀 부정적인 루트쪽으로 머리굴러가는 글러먹은 참치라ㅋㅋㅋ(???)
아 아무튼 뭐... 일상은 가능?하니까? 나중에 만나보도록해요 우리

867 미즈호 - 유키무라 (wXsl3KaBfk)

2023-10-26 (거의 끝나감) 08:54:20

>>858
"....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의 관계는, 트레이너가 우마무스메를 [ 서포트 ] 해야하는 관계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어요. 담당이라면 무조건 어떤 것이라 할지라도 받아주어야만 하는, 사랑스럽게 여겨 주어야 하는. 어떤 것도 자신과 하는게 아니면 용납하지 못하는. "

"나의 첫 담당은 트레이너를 [ 자신의 것 ] 이라 생각하는, 앞서 말한 그런 것들을 요구해 오는 담당이었답니다. 담당인 자신을 위해 1착을 무조건 선사해주어야만 하는, 그렇지 않으면..... 용납하지 않는.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이마를 쓸어보였다.
아, 상처는 다 아물었지만 역시 이 이야기를 할때마다 아려오는 것 같다.

"첫 담당 이후로 저는 뭐라 해야할까....지금이기에 편히 말할 수 있는 것이지만, 트라우마가 조금 있었어요. 당신들도 대상 경주에서 1착을 선사해주지 않으면 화를 내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답니다. 다행히도, 메이사 양은 그런 직접적인 무력을 행사하는 분은 아니셨지만...... 무서웠어요. 담당이 아니게 된 이후에도,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며 사과할 때 무서웠어요. 어쩌면 그래서.... 모든 이야기가 다 끝나고, 긴장이 풀려 쓰러진 것일지도 몰라요, 저는. "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긴 하지만, 이런 말을 하면서도 약간의 두려움이 없지않아 있다. 당신이 이 이야기를 듣고 실망하지 않을까 싶은 두려움.

"유키무라 씨가 생각하는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의 관계는 어떠한가요? "
".....그리고, 메이사 양이 생각하는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의 관계는 어떠하던가요? "

아마 이 문제로 싸운 게 아닌가 싶어, 미즈호는 넌지시 짐작해 볼 뿐이었다. 자, 이제는 유키무라가 대답해 줄 차례다.

868 미즈호주 (wXsl3KaBfk)

2023-10-26 (거의 끝나감) 09:00:02

유식이가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이 또레나는 뿌듯합니다.
최강이 되는거다 프러시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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