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0 하란주◆tAmEvu6UqY (Zq1li1hb/6)

2023-10-24 (FIRE!) 23:10:36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02072/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716 고불주 (u/GXHgi2SE)

2023-10-30 (모두 수고..) 15:04:30

수아랑 싸우면..대련은 아니고 가르침이 되려나..?

717 야견 (MgopUFyzQI)

2023-10-30 (모두 수고..) 15:33:26

마교! 마니 와줬으면!!!

718 수아 (tYn2QfBb0E)

2023-10-30 (모두 수고..) 16:33:32

가르침이 필요한 것이에오... 호에엥

719 수아 (tYn2QfBb0E)

2023-10-30 (모두 수고..) 16:36:09

제가 선레 쓸가오...?

상황은 산에서 우연히 만난걸로?

720 수아 - 고불 (tYn2QfBb0E)

2023-10-30 (모두 수고..) 16:44:18

어느 산속, 수아는 험난한 산길을 성큼성틈 걷습니다.

옛날이었다면 힘들 산길이었지만... 지금은 아니지요.

수아는 무인, 내공을 사용하는 초인입니다. 옛날의 그 나약한 소녀가 아니란 말씀!

수아는 별 힘 들이지 않고 험난한 산길을 마치 뱀처럼 스르르 걸어갑니다.

그리고, 어느덧 정상에 도착한 수아.

수아는 그 정상에서 산밑을 내려다보며 깊게 생각에 잠깁니다.

.......누가 옆에 있어도 모를 만큼요!

/ 일단 썼어용! 고민의 내용은... 자기가 '진짜 무인'인가에 대해서!

721 고불-수아 (u/GXHgi2SE)

2023-10-30 (모두 수고..) 16:57:48

오늘도 평화로운 하루를 보내던 고불은 소화도 시킬 겸 산책으로 산을 올랐다.

나름 험준한 산길이나 산에 익숙한 고불에게야 별 무리도 없다. 아니 산에 하나도 안 익숙하다고 해도 절정의 무인인데 그냥 평범한 산을 오르다가 고생할 일은 없기도 하다.

그렇게 정상에 오르니..먼저 온 손님이 와있었다.

흐음..어디서 본 것 같은 뒷모습인데..

상대는 고불을 눈치채지 못한 듯 아무 반응도 없었고
..그렇기에 고불은 살금살금 다가가..

"고불!"

고불의 꼴을 생각하면 요괴로 분장하고 사탕 달라고 외치는 아이들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일이긴 하다.

722 수아 - 고불 (tYn2QfBb0E)

2023-10-30 (모두 수고..) 17:18:43

멍하니 정상의 풍경을 바라보고 있던 수아.

그 뒤에서.. .무언가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고불!"

그 이름 (독)고불! 수아는 모르겠지만 독고구검의 유지를 이은 절정의 고수!

갑작스럽게 나타난 그를 본 수아는 말합니다.

"아, (감탄사) 깜짝이야!"

감탄사는 감탄사입니다.

그러다가 좀 가만히 고불을 바라보다가 수아는 입을 엽니다.

"....뭐야? 고불...?"

좀 특이해서 그런지 마로 알아차린 모양이네요.

/

723 고불-수아 (u/GXHgi2SE)

2023-10-30 (모두 수고..) 18:10:59

(감탄사)라니!

저런 반응은 또 오랜만이지만 그래도 별로 막 놀라지는 않은 모양이다.

사람들이 자신을 보고 놀라던 모습만 질리게 보던 고불이지만 막상 수아의 반응이 뜨끈미진하자 뭔가 조금 아쉬웠다.

그러고 보니 왜 어디서 본 것 같은가 했더니만 진짜 본 적이 있던 사람이었다.

멍하니 풍경이나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기억하던 모습과 괴리감이 있어서 빠르게 못 알아챘던 것 같다.

음 고민이라도 있는 건가.

"고불! 뭐다! 고불! 왜 이러고 있다 고불?"

딱히 고민을 들어주는 재주는 없지만 사람이 이리 달라 보이면 호기심 많은 고불은 참기 어렵다.

724 수아 - 고불 (tYn2QfBb0E)

2023-10-30 (모두 수고..) 18:31:01

왜 이러고 있냐 라는 고불의 질문에 수아는 한참을 가만히 있다가 입을 엽니다.

"........청승떠는 중?"

으음, 그렇습니다. 지금 수아는 청승떤다 라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짓을 하고 있습니다.

산 위에서, 아무도 없는(줄 알았던) 정상에서, 산 밑을 보며 '혼자서' 이러고 있었으니까요.

태정이 앞에서 이러는건 좀 아니니까요...

아무튼 지금 도대체 무엇을 주제로 수아가 청승을 떠냐고 하냐면...

".....있잖아. 나 너무 약하지 않아...?"

스스로가 '꽤 타고난 무공재능으로 빨리 경지만 높아진 녀석(순화)'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투 어려워!

725 야견 (Ic.TVeUtiI)

2023-10-30 (모두 수고..) 18:32:53

(팝콘)

726 수아 (tYn2QfBb0E)

2023-10-30 (모두 수고..) 18:33:20

아아 역시....

싸움을 못하니 무공을 고강하게 하는 수 밖에 없는가...

아아...

727 ◆gFlXRVWxzA (SsSWGase2k)

2023-10-30 (모두 수고..) 18:35:33

(충격

728 수아 (tYn2QfBb0E)

2023-10-30 (모두 수고..) 18:36:11

할 수 있는 것은

개사기 무공으로 무공을 고강하게 하는것...

무공합성... 해야겠지...?

729 여무주 (K0IYnAydWA)

2023-10-30 (모두 수고..) 18:37:12

더 많은 무공! 더 많은 초식!

여무도 얼른 흡혈공 혈검팔초 대성하고 딴 무공도 찾으러 가자꾸나

730 수아 (tYn2QfBb0E)

2023-10-30 (모두 수고..) 18:37:39

근데 김캡

질문권도 시간 소모되요?

731 여무주 (K0IYnAydWA)

2023-10-30 (모두 수고..) 18:44:42

안 될거라 생각해용

732 수아 (tYn2QfBb0E)

2023-10-30 (모두 수고..) 18:45:37

1초식 1초식마다 최선의 수를 둔다...!(1레스마다 7도화전 소모)

733 여무주 (K0IYnAydWA)

2023-10-30 (모두 수고..) 18:47:31

그야말로 플렉스 플레이...........!! $ㅡ$

734 ◆gFlXRVWxzA (SsSWGase2k)

2023-10-30 (모두 수고..) 18:48:21

질문권은 소모안돼용!

735 여무주 (K0IYnAydWA)

2023-10-30 (모두 수고..) 18:51:52

- 4성 흡혈 : 손을 뻗어 상대의 피를 흡수해 자신의 단전에 쌓아올립니다. 내공을 따로 소모하지 않으며 사용시 내공 2를 회복합니다.

깹띤캡띤 이거 접촉 필수인가용?

736 고불-수아 (u/GXHgi2SE)

2023-10-30 (모두 수고..) 19:10:03

청승..!

고불은 뭔지 모를 단어가 수아의 입에서 나오자 살짝 당황했으나 수아의 진지한 분위기를 깨고 싶지 않았기에 그저 조용히 얘기를 들었다.

그리고 이어진 수아의 한탄. 스스로의 약함을 말하고 있다.

으음..그런가 청승을 떠는 것이 생각만큼 강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그게 고민인 모양이다.

잘은 몰라도 필히 일종의 수련법이나 그와 비슷한 것이 아닐까 고불은 어림짐작했다.

청승이 뭔지도 대충 이해를 했겠다...다음은 수아가 그래서 약하냐는 것인데 으음..

"고불! 그야..약하다! 고불!"

적어도 현재의 고불 기준에서는 수아는 약한 것이 맞다.

"고불! 약한 건 문제다 고불! 나 고불도! 아직 약하다! 근데! 더 약하다! 고불!"

고불도 충분히 강하지는 않으나. 수아는 더 약하다. 고불도 문제나 수아는 더 문제일 수 밖에 없다.

737 ◆gFlXRVWxzA (SsSWGase2k)

2023-10-30 (모두 수고..) 19:27:32

>>735 어느정도 거리가 가까워야하긴할텐데 접촉 필수는 아니에용!

738 수아 (tYn2QfBb0E)

2023-10-30 (모두 수고..) 19:33:39

"그런가...."

수아는 고불을 바라보며 그렇게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보다 약하다라.

"...절정지경이야...?"

어느새 고불은 수아의 경지 일류를 뛰어넘어, 절정에 도달한 모양이군요.

수아는 더욱 침울해집니다.

"...얼마나 강해졌는지 보여줄 수 있어..?"

그래도 절정의 무인의 무위는 보고싶은 모양입니다. 이런 틈을 타서 이런 부탁을 하다니!

/

739 야견 (Ic.TVeUtiI)

2023-10-30 (모두 수고..) 19:40:55

강시가 되고 싶다 (무뜬금)

740 수아 (tYn2QfBb0E)

2023-10-30 (모두 수고..) 19:44:48

김캡...

자동전투 무공같은게 있을까용...?

정말 중요한 질문이에용...

741 ◆gFlXRVWxzA (SsSWGase2k)

2023-10-30 (모두 수고..) 19:47:47

강건주가 보고싶은 저녁!
>>739 김캡은 로봇이용

공부 입력
삐빅
결과 출력

>>740 ?? 그런 무공은 없어용!

742 야견 (Ic.TVeUtiI)

2023-10-30 (모두 수고..) 19:50:57

수아주는 시야를 넓히는게 중요해보여용

일단 하나 보이면 거기 집중이라.....

743 야견 (Ic.TVeUtiI)

2023-10-30 (모두 수고..) 19:56:17

>>742 그런 공부는 없어용!!!

뭐래냐...

744 수아 (tYn2QfBb0E)

2023-10-30 (모두 수고..) 20:12:01

어째서 없는 건가용...

745 수아 (tYn2QfBb0E)

2023-10-30 (모두 수고..) 20:12:18

버서커가 되고싶었당...

746 고불주 (u/GXHgi2SE)

2023-10-30 (모두 수고..) 20:16:06

소환술 계통으로 익히면 얼추 유사하지 않을지..?

747 야견 (Ic.TVeUtiI)

2023-10-30 (모두 수고..) 20:21:34

스팩으로 밀어붙이는 근육맨이 되는 것도 답!!!

748 수아 (tYn2QfBb0E)

2023-10-30 (모두 수고..) 20:21:53

느낌이 달라용!

으음... 날 도와줄 에고웨폰 어디 없나~(아무말)

749 수아 (tYn2QfBb0E)

2023-10-30 (모두 수고..) 20:23:02

지금 방안이 3개 있는 것이에용...

1. 질문권을 레스마다 쓰는 유사천재가 된다
2. 전투에 익숙해진 슈퍼 수아주가 된다
3. 난 싸움을 못하지만 내 무공은 아니지

750 고불-수아 (u/GXHgi2SE)

2023-10-30 (모두 수고..) 20:27:39

...

피식. 고불은 웃음이 나왔다.

"고불! 보여!주는 것! 어렵지! 않다 고불!"
절정인 고불이 절정의 무위를 보이는 일은 전혀 어렵지 않다.

딱. 고불은 바닥을 치곤 사슬을 주섬주섬 꺼내 잡으며 말을 이었다.

"고불! 그! 꼴!로는 보기! 어렵다! 고불!"
정신을 딱 집중해서 전력으로 보는 것도 아니고..저런 식으로는 볼 것도 못 본다.

"고불! 강함! 보고! 느끼고! 다!는 아니다 고불!"
훙훙 사슬을 돌리다..

"고불! 강함!과 강함! 약함!과 약함! 고불! 부딪쳐봐야! 깨지던가! 깨닫던가! 한다 고불!"
그대로 수아를 사슬로 낚아채 하늘 위로 새차게 던졌다

부딪쳐서 깨지던가. 깨닫던가. 아님 뭐.. 깨지면서 깨닫던가.

고불 역시 추귀형님께 이렇게 다뤄졌다. 이 방식이 썩 정답은 아닐 수 있으나..결국 고불이 지금 절정인 것은 보면 적어도 오답은 아니리라.

"고불! 눈! 힘!주고 손! 힘!주고! 온다 고불!"

그리고 하늘에서 떨어질 수아를 바라보며 가볍게 사슬을 날린다. 가볍게 날렸으나 아까와 같이 무기력하게 굴다간..유감스러울 것이다.

추풍쇄 2성 파쇄타.

751 야견 (Ic.TVeUtiI)

2023-10-30 (모두 수고..) 20:29:38

아님 진짜 전투 도움 주는 에고웨폰 쓰는 기연 고고

752 야견 (Ic.TVeUtiI)

2023-10-30 (모두 수고..) 20:30:02

그리고 저도 주중에 느긋이 돌리는 일상 구해봐용....

753 수아 (tYn2QfBb0E)

2023-10-30 (모두 수고..) 20:30:24

네 이름은 일월극이란다...(아무말)

754 ◆gFlXRVWxzA (r1OiLs3M8o)

2023-10-30 (모두 수고..) 20:31:08

다른 분들 전투도 한 번 확인해보셨서용?? 누구누구 확인해보셧서용?

755 고불주 (u/GXHgi2SE)

2023-10-30 (모두 수고..) 20:31:33

음..태정이를 강화하며 태정이랑 합을 맞춰 싸우는 방식을 강화하는게 어떨까요?

아니면 기연으로 태정이를 에고웨폰화..?

756 수아 (tYn2QfBb0E)

2023-10-30 (모두 수고..) 20:31:53

지원주
야견주
하란주
용...

757 야견 (Ic.TVeUtiI)

2023-10-30 (모두 수고..) 20:33:08

기연으로 태정이를 에고웨폰화

에
아니
저기요
저기

758 수아 (tYn2QfBb0E)

2023-10-30 (모두 수고..) 20:33:09

>>755 뭣

759 수아 (tYn2QfBb0E)

2023-10-30 (모두 수고..) 20:34:59

수아를 에고웨폰화하는건 생각해봤는데...(??)

태정이 시체를 부패방지하고 들고다니는 것도...(???)

760 야견 (Ic.TVeUtiI)

2023-10-30 (모두 수고..) 20:35:51

사람아니야.......(공포

761 수아 (tYn2QfBb0E)

2023-10-30 (모두 수고..) 20:37:31

인간을 그만두는 수아

해체신서로 살릴 수 있을거라면서......

수아 초기안 중 하나에용

762 고불주 (u/GXHgi2SE)

2023-10-30 (모두 수고..) 20:38:24

아아..자네 검귀가 왜 그리 살육을 일삼고 다니는지 아나?

그게 다 검귀의 검이 옛 정인인데 정인이 더 이상 뭘 먹을 수가 없으니 대신 피라도 먹이는 거라고 하더군

완전히 미친게지 뭐..

<검귀전 중>

생각해 보니 수아는 창을 쓰잖아? 수아는 아닌거 같아요!

763 야견 (Ic.TVeUtiI)

2023-10-30 (모두 수고..) 20:40:44

아 캡틴 저도 전투 상담..

혹시 무공수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건가요.
전 할 수 있는게 너무 많으면 했갈릴거 같아서
4개 정도 익히고 응용해가며 싸우고 싶었는디.....

764 수아 (tYn2QfBb0E)

2023-10-30 (모두 수고..) 20:40:49

검이 된 수아 ㄷㄷ

765 수아 (tYn2QfBb0E)

2023-10-30 (모두 수고..) 20:42:23

초절정되려면 어차피 주력무공 몇개만 있어야해용

766 수아 (tYn2QfBb0E)

2023-10-30 (모두 수고..) 20:43:36

수아도 어차피 결국 아무리 많이 익혀도

공격 외공 내공 신법

4개로 사라질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