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제가 여러분을 사랑하고 애정한다는걸 알고 계십니까? 모르셔도 좋고 아시면 더 좋습니다. 그저 제 마음이 여러분에게 전해지길 바라며, 그저 이 어두운 새벽에 저 혼자 감성에 젖어 두서없이 주절주절 말을 해보려 합니다.
150스레, 1스레에는 1000개의 레스가 쌓이고 10개의 스레에는 1만 레스가, 또 100개의 스레에는 10만 레스,우리가 이제 막 도달한 150개의 스레에는 15만개의 레스가 쌓였습니다. 우리가 함께한 시간만큼이나 추억이 이만큼 쌓였습니다.
100스레를 넘어가는 스레는 예나 지금이나 많은 것이 아니고 150스레는 더더욱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김캡이 상판을 해오며 개인적으로 가장 오랫동안, 그리고 제일 많은 스레가 갈린 시점이 바로 지금이네요.
슬로우 스레다보니 여타 다른 스레들처럼 불타는 화력으로 몇백판을 갈아치우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여러분이 꾸준히 보내주신 사랑 덕으로 150개나 되는 스레를 세울 수 있었네요. 참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2020년 2월 20일...옆동네에서 시작해 2023년 10월 25일까지 달려왔습니다. 4개월 뒤에는 무림비사도 네 번째 생일을 맞이하겠지요.
언제나 이런 순간이 되면 옛날일들이 밤하늘에 명멸하는 별빛처럼 제 머릿속을 스쳐지나가곤 합니다. 이미 몇 번이고 이야기한 것이지만 참 많은 일이 있지 않았습니까? 4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참 모진 일도 겪었고 여러분과 함께하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도 많았습니다.
아실 분들은 아실테고 반복하여 이야기한터라 지루할 수도 있겠지만 난민이 되어 처음 참치어장에 새로 발을 들였을 때가 제게는 아직도 생생하기 그지없습니다.
정말로 충격적이었지요. 어떻게해야할지 혼란스러웠고 두렵기도 했습니다. 많이 놀랐었으니까요. 그럼에도 제가 흔들리면 여러분은 더욱 흔들릴거라 생각해 최대한 중심을 잡고, 이를 악물고 스레를 지키기위해 최선을 다했다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고 그 덕에 저 또한 버틸 수 있었지요. 거듭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참 이 이야기를 여러번을 말하게 되네요.
3년 8개월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15만개의 레스가 쌓일 때까지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70명의 캐릭터가 무림비사를 거쳐갔고 그만큼 많은 캐릭터들이 떠나갔습니다.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정말 다행인건 이주 외에 큰일은 없었다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저마다의 이유로 떠나셨기에 그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만한 생각이겠습니다만 어떻게본다면 이제 무림비사라는 스레는 하나의 역사라고 생각이 듭니다. 단일 시리즈 일반 상황극으로서는 유래없이 긴 시간을 큰 잡음없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으니까요. 제게는 이게 참으로 큰 자부심이면서 동시에 책임감을 되새기게 만드는 원동력입니다.
그뿐일까요. 그간 캡틴인 제가 분쟁스레에 단 한 번도 불려가지 않은 것도 참으로 천운이라 생각합니다. 현실의 시간으로도 상당한 시간이 흐르고, 그리고 스레의 갯수도 결코 적지 않음에도 이렇게 무탈하고 평탄하게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다행이고 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우리가 놀랍도록 평온한 것이 저 스스로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입니다. 언젠가는 이런 평화가 갑작스레 깨지진 않을지 덜컥 겁이나곤 하니까요.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겠지요. 앞으로 엔딩까지 쭉 무탈하고 평화롭게 이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바랍니다.
여러분, 쌀쌀한 새벽입니다. 부디 몸조심하시고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지금까지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덕에 제가 웃습니다. 여러분께 받은 과분한 애정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저 또한 엔딩까지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부족한 캡틴입니다만 앞으로도 저와 함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무림비사의 이야기가 여러분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며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 8ㅅ8 저도 뭔가 센치해지는 것.....무림비사가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그 이상으로 무림비사랑 함께한 2년 동안 얼마나 많은 즐거움과 위로를 느꼈는지 몰라요.....절반을 막 통과했을 뿐이지만! 캡틴 말대로 무탈하고 평화롭게 이어졌으면 해요! 뭣보다 캡틴이 항상 즐겁기를 바랍니다요!!!
2. 음..피드백 요청할게 현재는 딱히 없는데 그래도 하나 묻자면 요괴든 영물이든 사람이든 에고웨폰이든 아니면 아예 소환술 같은 거든 뭐든 함께 싸울 동료를 얻고 싶은데 독고구검이 솔플 특화 무공 같기도 하고 어떤 동료가 좋을지도 몰라서 고민인 것! 김캡이 추천하는 바가 있는지 궁금
홍홍홍 150 어장이네요! 정말이지... 그동안 거쳐가신 분이 많았지용... 하나의 역사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영광이고, 마무리까지 사건 없이 평온하게 진행할 수 있길 바랄 뿐이에용. 하물며 개개인에겐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죵... 위로도 받고, 서로 조금씩 더 성장하구... 각자의 현생도 부드럽게 풀렸으면 할 뿐이에용! 저희... 엔딩까지 순항해보자구용!
2. 지금까지 개천궁에서 했던거랑 하려고 했던 걸 돌아보니까 장단점이 모두 정석적이라고 하신게 이해가 좀 되네용... 자금 확보하기 외교하고 동맹 맺으려는 것들 안정적인 방법이지만 너모 안정적이라 그것만 하다가 러닝이 끝나버릴지도 모르겠어용. 자질구레한건 빨리 넘기고 진짜 하고 싶었던 걸로 진도를 빼려면 김캡 말마따나 변칙적이고 획기적인 한방이 필요해 보여용. 도움...도움...
3. 본진행
4. 우리 어장 슬로우 어장. 월루하면서 슬쩍슬쩍 보기 좋다! 낡은 몸으로 침대에 누워서 하기 좋다! 라는 식으로 어필하면 어떨까용. 요즘 상판에 연령대 높다는 말을 많이 봐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