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394 익명의 의견은 너무 무겁게 받아들이시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지나가던 모르는 사람이 집에 불이 났다고 알려주면 불을 꺼야 하고 가족이 음료수 많이 마신다고 뭐라고 하면 좀 줄여보마고 대답할 수 있겠지만 지나가던 모르는 사람이 음료수 많이 마신다고 뭐라 그러면 아 네... 느낌이잖아요
situplay>1596985083>256 글고 좀 늦었는데 희야 그러면 .oO(인간이란 어째서 위험을 감수하며 멋을 사수하는 걸까요?) 같은 크툴루 시선으로 쳐다보다 맛쎄 공 튀자마자 은은하게 미소 지음... 결국 약하게 공 튀어가지고 사람 죽겠어요~? 같은 충청도 화법(aka 로판영애 화법)을 써버림...
저지먼트의 부원으로써 대놓고 샹그릴라를 구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남은 방법은 샹그릴라를 거래하는 이들을 급습하고, 그들의 샹그릴라를 몰래 빼돌리는 방법뿐. 몇 번의 현장 검거 작전에서 류화는 언제나 먼저 나서서 그들을 제압한 뒤, 소지품에서 샹그릴라를 압수했으니. 그 자리에서 파기하지 않고 보고를 한다던가, 찾아봤는데 없었다던가 하는 식의 변명으로 샹그릴라를 한 알 한 알 조심스럽게 모아 복용했던 것이었다. 그렇지만 꼬리가 길면 언젠가 밟히는 법이라고. 적극적으로 샹그릴라 거래 현장을 찾아다니는 류화의 행동은 어딘가 집착하는 부분이 있었고, 류화와 같은 훈련장을 쓰던 아이들은 그 짧은 사이에 류화의 레벨이 상승하였다는 것에 의문을 가지고, 그것은 금세 저지먼트 소속인 아이가 샹그릴라를 복용하고 있는 것은 아니냐는 소문으로 번지게 된다.
류화는 당연하게도 헛소문이라며 대응하였지만. 사실을 포함하고 있었기에 마음 한구석이 찔리며 온 신경이 곤두설 수밖에 없었을까. 째깍거리는 시한폭탄을 품에 안고 있는 것 같다고. 류화는 엄습하는 불안감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낀다. 부작용이 먼저 터지던가, 복용 사실이 먼저 들키던가. 어느 쪽이든 끔찍했으나, 그만 두기에는 이미 너무 멀리까지 와버린 후였다.
>>406 음음, 최대한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원래 이름은 '괴이 현상 관리부' 인첨공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알 수 없는 곳으로 빨려들어가고, 그곳은 원래 인첨공에 존재했었지만 어쩌다 사라진 장소. 그 장소와 장소 안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전부 괴이라고 칭합니다. 알 수 없는 장소기 때문에 못나오면 그대로 실종.... 때문에 괴이부에서는 사람들이 빨려들어가더라도 탈출할 수 있게 탈출 지침서를 만들고, 수색 작업을 실시해서 실종된 사람들을 구하는 일을 하지요!!!! 말이 실종이지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깥에선 실종된거라고밖에 생각을 못하니까여.
>>411 동월이가 어디가 잘생겼나!!!!!!!!!!!! (깽판)(??) 흠흠. 일단은 학생들이니까요? 공부하겠지여 (후비적) ㅋㅋㅋㅋㅋㅋ농담이구, 보통은 괴이에 대한 정보를 모읍니다. 과거에 어떤 곳이었고 무슨무슨 사건이 있었고 그런 것들요! 실종자들의 정보도 모으지요. 어디서 실종됐으니 어디 괴이로 빨려갔겠다 싶은 정보들을 모읍니다! 참고로 동월이처럼 수색조로 나가는 사람은 진짜 거의 없습니다. 목숨 걸기가 무서워서요.
그러나 뒤이어지는 상황에 내 몸은 즉시 물러난다. 아니, 물러 날 수 밖에 없었다- 번쩍이는 섬광을 시작으로 골목을 쓸고 달리는 폭음. 진동. 피어오르는 열기. 반사적으로 감겼던 눈을 뜬 뒤에는 이미 모든 것이 정리 된 뒤였다. 압도적인 힘이 피어나고 순식간에 져버린 현장 위에서 짐짓 화난듯한 얼굴이 이쪽을 향했다. 그제서야 방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나는 전부 파악할 수 있었다.
"아하하~ 미안...~"
머쓱하다 못해 미안함이 묻어나는 웃음을 지으며 뒷통수를 괜스레 만지작거린다. 으으, 또 일갈 당했나... 이래서야 증원도 제대로 된 증원이 되지 못하는데. 저번도 그렇고, 일부러 와놓고 미안한 마음만 잔뜩이다. 만약, 방금같은 놈들. 한 번에 쓸어버릴 수 있을 정도로 내가 조금만 더 강했더라면 괜찮았을텐데...
"에, 아냐아냐! 어어... 애초에, 네쪽에서 지금까지 잘 버티고 있었으니까? 그래서 이쪽도 맞춰서 올 수 있었던 거기도 하고... 그렇다고 할까. 아무튼 신경쓰지 마! 헤헤."
그러나 그럼에도 이 류화라는 애는 고맙다고 말해오는데, 그게 뭔가 쑥쓰러워져서 나도 모르게 웃음으로 얼버무리듯이 말하고 말았다. 그런 대단한 짓은 하지 않았으니까. 대단하다면 방금 폭발쪽이 훨씬 대단하다.
"그럼 정리도 대충 됐고... 응, 이제 마무리 단계로 들어가보실까! 후후후."
주머니 안 쪽에서 비장의 무기를 꺼내 펼친다. 다른게 아니라... 이건 케이블 타이라는 녀석이다! 안티스킬이 올 때까지 이 불한당 놈들을 꼼짝못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장비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바닥에 널부러진 놈들을 구속하고 핸드폰을 꺼내어 안티스킬에 연락하여 보고한다. 이런 건 언제나 하는 일이었지만 이번엔 수가 좀 많아서 고생이었다. 까닭이 그래서인진 몰라도 다 묶고나니 왠지 모를 상쾌한 기분이 드는 것이었다.
"묶었다 묶었어~☆ 이야- 그건 그렇고 너, 강하더라! 만약 그런 능력 쓸 수 있는 거 알고 있었으면 아까 그렇게 밀릴 필요도 없었을텐데. 타하하~"
방금의 폭발. 레벨이 어느 정도 되는지, 폭압이 정확히 어땠는지도 모르겠다만... 그건 멀쩡한 거구 둘을 그대로 날려서 기절시킬 정도의 위력이었다! 내게는 그런 거, 상상도 할 수 없으니까. 역시 폼나게 비춰지는 것이 사실이었다. 후후, 역시 힘에 의한 제압이라는 건 두근거리는구만...! 자연히 주먹이 불끈 쥐어진다. ...앗. 이럴 때가 아닌가.
"아, 참고로 나는 한세나! 혹시 알고 있었으려나?"
이미 동료로 생활한지도 꽤 시간이 지나기도 했고, 알아 볼 수도 있겠다만. 의외로 얼굴이라든가 이름같은 걸 잘 기억 못하는 녀석들도 상당히 있는 모양이니까 일부러 말해본다. 알고있어도, 일단 인사 해두는게 좋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