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410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6.정상적인 사탕이 없잖아! :: 1001

◆TMmm6tsoPA

2023-10-21 16:17:54 - 2023-10-22 16:41:31

0 ◆TMmm6tsoPA (BqB/mE3ICA)

2023-10-21 (파란날) 16:17:5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84072

화이트데이 이벤트: situplay>1596979129>4
마니또 이벤트 공지: situplay>1596982095>699

257 ◆7JUU.4JWbs (YJRr4ybs3o)

2023-10-21 (파란날) 22:54:55

>>255
에러 났다..대사 모두 존댓말로 수정-!

258 경진주 (b6N7xs.N9Y)

2023-10-21 (파란날) 22:55:07

이벤트 해?? (팝콘

259 동월주 (9eXwDdJR6s)

2023-10-21 (파란날) 22:56:52

오눨은 슐으리 마셌는 나리여용ㅎㅎㅎㅎ

260 혜우주 (xWN6HbjmQw)

2023-10-21 (파란날) 22:57:16

>>256 ☘ 세잎!

>>257 너무 바빠서 그만 존대를 잊어버린 우리의 쀼장

261 진정하 - 이벤트 (.PlT8Tldqc)

2023-10-21 (파란날) 22:57:59

"먼저 갈게요?"

톡방에 올라온 좌표를 보고, 정문에 스쿠터를 타러 차키를 돌리.....돌린ㄷ...아. 이거 내교복 아니지.

"랑선배, 혹시 가슴주머니에서 차키좀 던져주실 수 있어요?"

던져준 차키를 받은 뒤, 뒤를 돌아본다.

"아, 괜찮으시면 같이 타고가셔도 되구요"

262 태진 - 이벤트 (bvM05R7oWg)

2023-10-21 (파란날) 22:58:11

역시 그랬구나, 라는 듯 고개를 끄덕인 다음에 단 한마디만을 하며 부실을 나선다.

"우선은 그놈들 가지고 피의 축제를 올려야겠군."

아무리 지금같은 모습으로 변했다 하더라도, 그대로 이런 당황스러운 사건에는 적잖이 화가 난 모양이다.

거구는 곧바로 창밖으로 뛰쳐나가, 곧바로 대지를 울리며 공장으로 향한다.

263 진정하 - 이벤트 (.PlT8Tldqc)

2023-10-21 (파란날) 22:58:29

"먼저 갈게요?"

톡방에 올라온 좌표를 보고, 정문에 스쿠터를 타러 차키를 돌리.....돌린ㄷ...아. 이거 내교복 아니지.

"랑선배, 혹시 가슴주머니에서 차키좀 던져주실 수 있어요?"

던져준 차키를 받은 뒤, 뒤를 돌아본다.

"아, 괜찮으시면 같이 타고가셔도 되구요"

264 리라주 (rAHMEZsG.g)

2023-10-21 (파란날) 22:58:53

이번 턴 패스할게 통증 리턴 약먹고 오겠다

265 류애린¿ - 이벤트 (JYdtJm3G56)

2023-10-21 (파란날) 22:58:59

"흠... 과연, 배포한 사람도 죄는 없고, 역시 출발점인 공장이 문제인 검까!"

심지어 공장장도, 관계자도 전화기가 꺼져있다...
수상하게 수상하다!

"걱정마십쇼! 기합이면 무엇이든 해결됨다!!
그럼 당장 그 공장으로 향하지요!!"

...원래도 활동적인 그...였지만, 남자의 몸을 가지게 되니 더욱 더 힘이 넘쳐나는 느낌이다.

266 이경주 (AMY0522442)

2023-10-21 (파란날) 22:59:19

>>258 부캡틴 이벤트 중입니다!

>>259 그, 주무시러 가시는 걸 추천드려..

267 랑주 (.TS4p8khA2)

2023-10-21 (파란날) 22:59:32

흐엥 리라주 무리하지 말구!

268 청윤주 (c6ES6umDQU)

2023-10-21 (파란날) 23:00:40

동월주 취하셨는데도 용케 참치 어장에 들어오셔서 글을 쓰시는군요.. 스레에 애정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269 청윤 - 진행 (c6ES6umDQU)

2023-10-21 (파란날) 23:01:34

청윤은 홀로그램을 바라보며 손목을 풀었다. 아무리 봐도 멀쩡히 끝날 것 같진 않은 상황이었으니 말이다.

"아니요, 부부장님께서도 수고가 많으세요."

청윤은 그렇게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그런 뒤 삼단봉을 챙겼다.

'이 몸이면 싸우는데는 문제가..'

이렇게 생각하던 청윤은 태진을 보곤 다시 생각했다.

'일단 목숨을 잃는 사람이 없어야 할탠데..'

270 나 랑 (.TS4p8khA2)

2023-10-21 (파란날) 23:01:39

>>261
"키? 스쿠터냐."

차키를 달라는 정하의 말에 주머니에서 키를 꺼내 던져준 랑은, 같이 타고 가겠냐는 말에 리라와 여로 쪽을 보며 말했다.

"난 정하 따라서 먼저 갈 테니까, 너무 늦지만 마."

정하가 커진 상황에서 랑 자신도 키가 그대로였다면 둘이 타는 건 좀 무리일 수도 있겠지만...
정하가 커진 만큼 랑 자신도 작아진 상태였기에 어찌어찌 타고 갈 수 있을 것 같다.

271 태진주 (bvM05R7oWg)

2023-10-21 (파란날) 23:02:00

오늘따라 환자와 취객과 졸린자들이 많군요 허허

272 진정하 - 이벤트 (.PlT8Tldqc)

2023-10-21 (파란날) 23:02:17

리라주, 쉬세요...ㅠㅠ

273 랑주 (.TS4p8khA2)

2023-10-21 (파란날) 23:02:20

ㅋㅋㅋㅋㅋㅋ아니 동월주 기분 되게 좋아보여서 나도 좋다...
그래도 술 많이 마셨으면 무리하지 말자! 기분좋게 잠드는거야!

274 수경주 (Y7DXXnAP8g)

2023-10-21 (파란날) 23:02:36

이번 턴은 한번 넘겨야겠네요.

손가락만한.. 심각한 위협이 돌아다니고있

275 아지주 (OAxnkW80SE)

2023-10-21 (파란날) 23:03:01

리라주 쉬어!!

276 애린주 (JYdtJm3G56)

2023-10-21 (파란날) 23:03:26

>>257 반말모드 쀼장 기여어!!!!!!!!

>>258 총체적 난국 이벤트!!!!! 경진주 안녕!!!!!!!!! (담쓰담쓰담쓰담쓰)

>>259 흠... 확실히 술이 동월주를 마신거 같구나!!!!!
무리하진 말라구! 내일이 힘들 터이니!!!!!!!

>>260 ㅓㅏㅏㅣㅏㅏㅏㅏㅏㅏ!!!!!!!!!!!!!!!!!! 세잎 클로바!!!!!!!!!!
(와랄랄랄랄랄랄랄라)

277 세나 (I.kEc.7pJs)

2023-10-21 (파란날) 23:03:37

>>255
"헤, 그런 건 신경쓰지 마십셔 부부장~ 각자 할 수 있는 걸 하는 것 뿐 아님까! 그게 가장 최선인검다!"

인원이 얼마나 있건 저지먼트는 저지먼트다... 그 사실이 중요한 것 아니겠는가.

"그럼 공장은 맡겨줍셔~! 번화가쪽도 잘 부탁함다!"

그 말을 마지막으로 전달받은 공장으로 당장 향해본다.
그럼 한 번 보도록 할까.
얼마나 골때리는 공장을 차려놓으셨는지!

278 경진주 (b6N7xs.N9Y)

2023-10-21 (파란날) 23:03:52

>>266 고마워 스피드~~

리라주 무리하지 말고 동월주는 ㅋㅋ.. ㅋㅋㅋㅋ 잘자....

>>274 어우

279 랑주 (.TS4p8khA2)

2023-10-21 (파란날) 23:03:53

>>274

어...? 설마 아니지???

280 수강-진행 (4VfmJec3a2)

2023-10-21 (파란날) 23:04:13

곧바로 나가는 저지먼트 부원들을 뒤따라 나간다. 누구처럼 빠르거나 이동수단이 있는게 아니니 평범한 두 다리로.

'뭔가, 뭔가가 일어날 것만 같은 기분입니다!'

속으로 중얼거리며 걸음을 재촉한다

281 이경 (AMY0522442)

2023-10-21 (파란날) 23:04:21

>>0
소년은 최근, 계수가 널을 뛰는 느낌이 있다. 실제로 연구원에게도 혹시 문제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소년은 그저 하얀 미소를 지으며 조금 문제가 있었지 않냐며 넘겼다.

어쩌면 조금 두려운 것일 지도 모른다.
무엇이 두렵나면, 글쎄..

순백은 두렵지 않았던 적이 없었다. 커리큘럼에 따른 기억력테스트를 진행하며 순백은, 그냥, 웃고 말았다.

282 이경주 (AMY0522442)

2023-10-21 (파란날) 23:04:54

>>274 (소름)

283 청윤주 (c6ES6umDQU)

2023-10-21 (파란날) 23:05:17

>>274 설마 그.. 일본어로 G, 한국어론 B인 그건가요?

284 소예 - 이벤트 (cZCqRT/B/Q)

2023-10-21 (파란날) 23:05:29

부부장님이 이번 일에 대한 사실을 홀로그램을 띄어서 알려주셨습니다. 오늘 아침 나눠줬던 사탕이 문제라고 하네요. 그리고 공장에 방문해서 원인을 조사하는 역할을 목화고 저지먼트에서 맡게 된 것 같아요. 부부장님은 참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는 고개를 끄덕였어요.

“고,고생하셨습니다! 다,다녀올게요.“

꽉 끼는 체육복 차림이지만 아무래도 옷을 더 갈아입을 시간은 없을 것 같으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주머니 속에 수갑, 그리고 삼단봉을 챙겨 다른 부원들과 함께 공장으로 향합니다.

285 애린주 (JYdtJm3G56)

2023-10-21 (파란날) 23:06:28

>>264 뭣, 급통증!!!!!! 그것은 반드시 쉬어야 하는 순간이다!!!!!!! 무리하지 말아라!!!!!!!!!!!

>>271 일단 나도 참취긴 하지만... 그냥 텐션 좀 올라가는게 주사라서 다행이지...

>>274 손가락만한...! '그 선생님'께서 오신 건가!!!!!!! 무사사냥 기원!!!!

286 한아지 (OAxnkW80SE)

2023-10-21 (파란날) 23:06:42

직접 대면으로 부부장에게 보고하려고 했는데 이미 원인으로 추정되는 사탕에 대해 알고 있었다. 역시 사탕이 원인이었다는 것 같다. 공장 관계자들이 연락이 안 된다니 너무 수상해서 오히려 이상하다.

"네에~ 알겠습니다아~"

삼단봉을 어쩐지 예전보다 능숙하게 허리춤에서 빼내 손에 들고는(한양이 뿌듯할지도 모르겠다) 다른 부원들과 함께 공장으로 향한다.

287 청윤주 (c6ES6umDQU)

2023-10-21 (파란날) 23:07:05

동월주께선 내일 어떤 반응을 보이.. 아니 오실 순 있으시겠죠?

288 수강주 (4VfmJec3a2)

2023-10-21 (파란날) 23:07:21

꿈틀대는 더듬이, 새까만 몸뚱이, 어디든지 재빠르게 움직일 준비
그거로군요.. 행운을 빕니다

289 천 혜우 (xWN6HbjmQw)

2023-10-21 (파란날) 23:08:33

방송실에서 나오기 직전, 같은 저지먼트 부원으로 보이는 남학생도 왔다. 그러니까, 누구지...?
우물쭈물 하는 사이 남학생, 정하가 와서 악수를 청했지만 차마 잡지는 못 하고 고개만 꾸벅 숙였다. 그리고 숨듯이 아지 근처로 갔었다.
이 덩치가 작은 아지 뒤에 숨는다고 가려지겠냐만은 말이다...

부실로 오니 모든 사태 파악이 끝난 듯 한양의 브리핑이 이어졌다.
원인은 사탕이며 이 사탕을 만든 공장과 관계자들을 조사하는게 다음 임무였다.

이 꼴을 하고 또 나가야 해...

자리에 앉은 채 울고 싶은 표정을 지었다.
나중에 벌충이든 시말서든 할 테니 그냥 기숙사로 보내줬으면 좋겠다.
하지만 지금 내가 그럴 깡은 없었다.
결국 제일 마지막에 삼단봉을 챙겨 들고 또 엉거주춤 부원들의 뒤를 쫓았다.

290 아지주 (OAxnkW80SE)

2023-10-21 (파란날) 23:08:55

동월주 어이
동월이도 이벤트 참가해야지 이대로 보고만 있을겨??(악마의 속삭이

291 아지주 (OAxnkW80SE)

2023-10-21 (파란날) 23:09:35

자기보다 작은 아지 뒤에 숨는 음기남
이건 귀하군요

292 애린주 (JYdtJm3G56)

2023-10-21 (파란날) 23:09:38

>>287 아마 정신차리고 정주행 한 뒤에 자신의 짧고 굵은 두 레스를 보고 부끄러워서 고르곤과 함께 윈드밀을 돌다가 그대로 머리박고 헤드스핀하면서 오지 않을까... 🤔 (?)

293 아지주 (OAxnkW80SE)

2023-10-21 (파란날) 23:10:15

>>292 🐕 멋진데 그거

294 랑주 (.TS4p8khA2)

2023-10-21 (파란날) 23:11:28

아지랑 혜우우 너무 귀여워
크아악

295 수강주 (4VfmJec3a2)

2023-10-21 (파란날) 23:11:36

동월주를 보니 어제 제 느낌과 비슷.. 알콜에 담가져서 갱신하고 퇴장한거 같은 기억이..

296 이경주 (AMY0522442)

2023-10-21 (파란날) 23:11:53

동월주 : 이게 뭔가요?
"당신의 흑역사입니다"
동월주 : 으악 치워

297 ◆7JUU.4JWbs (PBhAoVB7lg)

2023-10-21 (파란날) 23:12:18

[전체]


저지먼트는 공장에 도착합니다!


공장 앞에는 어떤 안경을 쓴 키가 180이 넘는 장신의 남자가 죄송한 표정을 지으며 저지먼트에게 다가옵니다.


“수고하십니다..! 이 공장의 공장장입니다. 저와 저희 직원들 휴대전화가 꺼져 있다는 소식 들었을 거예요. 이게 저희 공장의 보안정책 때문에 공장에 들어가면 휴대폰을 모두 꺼야 되거든요. 유일한 연락수단은 사무실의 전화기여서 겨우 연락을 받고 사태를 알게 됐습니다.. 정말 면목이 없습니다.”


공장장은 저지먼트에게 허리를 꾸벅 숙이며 사과를 하는군요.


“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저희 공장이 확실하게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저희도 급하게 원인을 조사해봤지만 아직 밝혀지는 것이 없어요. 목화고 저지먼트에서 조사를 하러 온다는 소식을 듣고, 이렇게 나왔는데.. 조사에 협조해주십시오, 제발.. 저희도 인원이 얼마 없어서 오래 걸립니다. 잘 못한 입장에서 이런 말을 하기는 그렇지만...원인을 찾아야 해결방법을 찾으니깐 협조 부탁드립니다.


공장장은 애원하듯이 저지먼트에게 말합니다.


“휴대폰은 굳이 끌 필요 없어요. 여러분은 저희 직원도 아닐 뿐더러, 내부의 사진을 찍는 행동만 하지 않는다면 괜찮으니깐요.”


공장장은 공장내부로 안내하려고 하는군요.


공장에 갈 수 있는 곳은 네 곳으로 나뉩니다.


- 공장장실
- 생산현장
- 원자재 및 제품 창고
- 통제실

/ 23:30까지!

298 정하 - 훈련 (.PlT8Tldqc)

2023-10-21 (파란날) 23:15:04

>>0
나름 적절한 밸런스를 맞추는 바이크, 나보다 작은 사람한테 안기는건 정말 오랜만이네.

"선배님은, 바이크 익숙하신가요??"

그야 들릴 수 밖에 없다. 모카고의 3대전설같은, 온건파 스킬아웃. 스트레인지의 고독한 울프팩 "펜리르"...작명센스는 여전히 구리다고 생각은 하지만.

"음... 헬멧 드릴게요."

조금 사이즈가 감이 잡히진 않지만, 원래 쓰던 헬멧은 지금 쓰긴 조금 갑갑할것 같아. 헬멧을 거치대에서 꺼내 랑 선배에게 드린다. 그리고 나는. 능력을 전개해 두부를 스캐너처럼 느끼기 시작한다. 그리고 거기에 맞춰, 서서히 물이 응집되어 모이기 시작한다.

"멀진않으니까...좀 밟을게요?"

한...70정도? 합법적으로 밟고 다녀야하니까.

스피커로 울리는 인공적인 엔진소리가 시끄럽게 울린다.

299 청윤 - 훈련 (c6ES6umDQU)

2023-10-21 (파란날) 23:15:54

>>0
뭐니뭐니해도 머니가 최.. 아니 이게 아니지. 청윤의 능력은 컴프레스 '스나이핑'이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건 저격이었다. 보통 저격수의 경우는 12시간 동안 똑같은 속도로 기어다니는 훈련을 하는 등 들키지 않기 위한 초월적인 정신력이 중요했으나 청윤에게 중요한 건 집중력이었다. 아무리 그래도 저지먼트에게 암살 같은 임무가 갈린 없지 않은가?

"내가 정식 저격수는 아니지만, 여기 안티 스킬 저격수에게서 받아온 저격 훈련 커리큘럼이야. 이제부턴 이 저격 훈련도 섞어갈태니까."

연구원은 그렇게 말하곤 청윤의 머리에 기구를 씌웠다.

"이게.. 뭔가요?"

"별건 아니고, 양궁 선수들이 집중력 강화하는데 쓴다는 뇌파 감지 장치야. 집중력이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면 강한 바람이 나올태니까, 주의해서 해."

청윤은 고개를 젓곤 자신이 맞출 표적을 봤다. 대략, 100m 거리는 되는 것 같았다. 청윤은 최대한 집중하곤 커리큘럼에 적힌 조언대로 숨을 들이쉬고, 멈춘 뒤, 그 타이밍에 발사했다.

"맞았..?"

청윤이 맞았는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잠시 집중을 풀었더니만 바로 바람이 발사했다.

"잠깐! 잠깐만요!"

청윤이 팔을 휘적거렸지만 바람이 계속해서 날아왔다. 연구원은 바람을 껐다.

"아, 미안, 맞췄는지 아닌지는 나중에 한꺼번에 확인하자."

300 혜우주 (xWN6HbjmQw)

2023-10-21 (파란날) 23:15:54

>>291 >>294 (뿌듯)
망치를 든 보람이 있군 (박살난 혜우우 개성 봄)

301 경진 (b6N7xs.N9Y)

2023-10-21 (파란날) 23:16:38

>>0

훈련이 끝나면 몸 끌고 기숙사 방으로 들어서는 것도 기억 일절 나지 않는다. 체력이 나쁜 편도 아닌데, 요즘들어 어디서든 머리만 대면 잠들어 버리니 여기시간이 없어져 가는 듯 아까운 기분이 든다.

그렇지만 오늘은 통 잠이 오질 않는다. 분명 피곤한데도, 눈은 감길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경진은 천장만 응시하다 벽걸이 시계로 눈을 돌린다. 새벽 두시, 그중 작은 바늘에 신경이 쓰인다. 째깍째깍 굴러가는 시계태엽 소리가 오늘따라 유독 크게 느껴진다. 그 박자는 메트로놈과도 같이 규칙적으로 들려와, 묘하게 안정감이 든다.

익숙해진 것은 일상에 녹아드니, 사려져서야 겨우 그것을 직시할수 있을 테다. 눈꺼풀이 무거워져 두 눈 내리깔더니, 감긴 눈 저항 않고 잠든다.

302 류애린¿ - 이벤트 (JYdtJm3G56)

2023-10-21 (파란날) 23:18:12

"흠! 과연! 사내 규칙상 어쩔수 없던 것임까!"

그렇다면 이해가 갔다. 유독 통제가 강한 공장도 있는 법이니까,
물론 그렇기에 한번 문제가 생기면 골치는 더 아파지겠지만...

"역시 창고가 마음에 걸리는군요..."

어쩌면 원자재에 문제가 생겼을지도 모르니, 그게 아니어도 검수하는 과정에서도 문제가 생겼을수 있으니 그는 창고로 향하기로 했다.

303 수강-진행 (4VfmJec3a2)

2023-10-21 (파란날) 23:18:45

사탕공장공장장이 불쌍하게 느껴질 정도로 애원하는 모습이 정말 급박한 상황임을 상기시켜주었다

'나중에 해결되면 사례로 사탕을 조금 받을지도..? 으히앍 이게 아니죠!'

잠시 사심이 나오려는걸 저지먼트로서의 의무감으로 짓밟아버리고 어느때처럼 맡겨달라는 듯이 가슴을 치며 말했다

"할 수 있는 만큼 해보이겠습니다!"

수강이 간 곳은 .dice 1 4. = 1 였다
1. 공장장실
2. 생산현장
3. 원자재 및 제품 창고
4. 통제실

304 애린주 (JYdtJm3G56)

2023-10-21 (파란날) 23:19:50

그러고보니 나 뻘하게 고민중인데...
훈련까먹었눈데... 에유시점으로 해야 할까 정사로 가야 핱까....... (무한점)

305 태진 - 이벤트 (bvM05R7oWg)

2023-10-21 (파란날) 23:20:10

이럴수가. 이 자들이 원흉이 아닐수도 있었다.
이거 아쉽군. 피 맛을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는 농담이지만.

"재료가 잘못되었을 수도 있어. 난 원자재를 살펴보지."

원자재 및 제품 창고로 향한다. 거기에서 뭔가를 찾을 수 있을지도.

306 세나 (I.kEc.7pJs)

2023-10-21 (파란날) 23:21:43

>>297
'조사 해 볼 수 있는 건 네 곳 정도인가...'

그리고 현재 배치 된 저지먼트 인원도 그렇게 적은 수는 아니다. 한 곳을 중점적으로 파는 것 보단 나눠서 가는 게 좋을 것이다. 그렇다면... 좋아.

"나는 생산현장으로 가볼테니까, 나머지는 부탁한다!"

아무래도 사탕을 실제로 가공하는 곳, 내게는 생산현장이 느낌이 파팟하고 온다. 그저 느낌이 향하는 쪽으로 간다!
그렇게 정한 나는 저지먼트 녀석들에게 말해두고는 저 먼저 가볍게 뛰는 걸음으로 향해본다.
이렇게 말해두면 적당히 따라오는 녀석도 있을테고, 다른 곳으로 가는 곳으로 있을테니깐. 어쨌든 인원은 최대한 분산되는 쪽이 좋을 것이다.

307 한아지 (OAxnkW80SE)

2023-10-21 (파란날) 23:22:14

"괜찮아요~ 회사 방침이라면 어쩔 수 없지요~"

그렇게 말하며 방긋방긋 웃어보이는 아지는 살벌하게 꺼냈던 삼단봉을 다시 허리춤에 집어넣는다.

[부부장님~ (╹ਊ╹)/ ]
[공장에 도착했습니다~(b˙◁˙ )b]
[보안정책 때문에 휴대전화를 꺼놓은 것뿐이라고 하네요~ 조사는 계속할테니 참고해 주십시오~(ゝω´・)b⌒☆ ]

단톡에 보내놓고는 생산현장으로 향한다.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들어서자마자 분위기를 보았을 것이다. 바쁘게 근무하고 있다면 큰 소리로 인사하지 않는 게 예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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