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751 리라가 지금까지 기억하던 것들 중에서 최고는 데뷔 때였구나. 오디션 1위로 뽑힌 느낌인가... 힝 나 왜 슬프지... 앞으로 새로운 명장면 마구 생겼으면 좋겠따... 좋아하는 사람한테 듣고 싶은 말이 사랑해라는 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진심이 담긴 느낌이라서 좋다, 리라에게 사랑해라는 말 뭔들 못하리 헉 찡찡이 데려오는고야? 그럼 리라 자취방 가면 리라도 보고 찡찡이도 보고 여긴 천국이네
>>759 동월이 상남자ㅋㅋㅋㅋㅋㅋ 계란 캐치볼이라니 힘조절이 관건인가 터트리는 쪽이 벌칙? 암암 일ㄹ부러 다리 걸려면 썰릴 각오해야지(?) 고백 거절하는 게 상대 배려해서 얼른 털어내고 잊어버려라 하는 느낌이라 좋다... 차캐...
헤헹 다들 잡아먹어 버린다는 말에 신경을 쓰는군 그치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거 보면 깨물어주고 싶잖아 그런거야(??)
그렇게 한 곡을 아주 멋지게 마무리하고 이번엔 또 어떤 노래를 불러볼까 하는데. 낯선 여학생이 내 눈 앞에 나타났다. 처음 보는 얼굴인데 신입 부원인가? 싶다가 상대의 물음에 나는 곧바로 활짝 웃었다.
"맞아~ 은제이!"
아 맞다. 지금 성별 반전이니 뭐니로 엄청 시끄러운 때였지. 노래 부르는 거에 심취해서 깜빡 잊고 있었다. 이 여학생은 내 아이덴티티인 요란한 쿠앤크 머리색이라던가 오드아이를 보고 바로 알아차린거겠지! ...근데 누구지? 나는 눈 앞의 여학생과 비슷한 인상의 부원이 있었나 머리를 굴려보기 시작했다. 음...
"혹시 쀼장?"
목화고 저지먼트 부부장 서한양? 나는 확신에 찬 태도로 한때 남학생이었을 여학생을 쳐다보았다! 검지손가락으로 상대를 척 가리키며.
>>772 급하지 않게 지나가려는 청윤이가 회전문에 끼이는 게 생각났어... 미안해... 오, 주관식을 좀 더 어려워하는구나! 신기한 건 둘 다 답이 없다는 가정인데... 뭔가 이렇게 생각하게 된 계기라도 있으려나 싶고... 그그그그ㅡ그럼 청윤이 지금은 새로운 목표 있는거 맞지? 맞다고 해줘(?)
>>774 에어버스터께서 이르시되, 믿음, 소망, 사랑 중 제일은 소망이라. 마음껏 소망하라, 소망을 이룰 때를 기다리라(??) 이걸로 전부 파악할 순 없겠지만 은우는 많이 닳은 지금도 소망을 잊지 않고 살아가고 있구나... 멋져!
세은이도 뭔가 체념한 부분이 것 같으면서도 소망이 가득한 느낌이라 좋아, 마지막에 목걸이 망설이지 않고 말하는 것 같은 부분에서 느꼈따! 무지무지 귀엽네 흐흐
>>772 헐 3번 대답 너무 좋아 그치 인생은 계속되는거지... 청윤이의 가치관이 좋아..... 답이 없는 주관식은 희망고문⬅️2천번 공감 합니다 답없는 객관식이 차라리 낫지 답없는 주관식? 사람이 구질구질해짐 신중한 청윤이... 귀여워 청윤이 손잡고 같이 회전문 지나가고 싶다
>>774 가볼수는 없겠지만⬅️이거 너무 슬픔 그렇네 우리 애들은 해외여행 못가지.... 씁쓸하다 힘을 얻고 갇혀버렸어 새삼 이 사실이 와닿네. 이게 소망이라는 1번 질문과도 맞닿아 좋다~ 그리고 역시 세은이군 그럴만해 세은이는 믿음직하지 믿음직 고앵이 짱! 다음 선물은 목걸이로 준비할게 세은아 반지랑 세트인 걸로다가 딱 포장해 줘야지 헤헤
>>775 그렇다! 원하고 노력해서 얻어낸 것 중 가장 크게 포텐이 터진 날이었으니까ㅋㅋㅋ 데뷔 후에도 계속 올라가긴 했지만 이때가 시작이었던 만큼~ 앞으로 명장면 계속 생길거라고 기대하고 있따 우리 코뿔소들과 함께라면 무한갱신 가능이죠 사랑해 "해줘"(이러기)ㅋㅋㅋㅋㅋ 리라 자취방 마련하면 놀러오는거야~~
>>782 사실 갈수는 있지만 혼자서 자유롭게 가는 것은 불가능하고 허가가 떨어졌다는 가정하에 감시를 받으면서 가야하고 그나마도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바로 특수부대가 출동해버리니.. 그러니까 일단 갈 수는 있긴 하지만 자유롭진 못하죠! 아무래도! ㅋㅋㅋㅋ 세은이가 믿음직한지는 둘째치고.. 동생이니까요.
세은:....(갸웃) 세은:아뇨. 아뇨.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세은:그런 것은 좀 더 특별하거나 가까운 사람에게 주는 거예요!
>>776 회전문은 어린이용 안전 프로그램의 단골 손님이니까요.(끄덕끄덕) >>779 청윤이의 목표는 단기적으로는 있지만 중장기적으론..(절레절레) 하지만, 성장하고 있답니다! situplay>1596979089>161 여기도 나와요! 그리고 청윤이가 주관식을 더 힘들다고 얘기한 이유는 공리주의적인 세상을 실현하는게 청윤이의 최종 목표인데 청윤이도 불가능하다는 걸 모르진 않아요. 그렇지만, 조금이라도 바꿔갈 수단이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움직이는거죠. 물론, 힘들긴 하지만요. >>782 경험에서 나온 대답이라고 볼 수도..
동월은 나름 멀티를 잘 하는 편이긴 했으니까. 애린과 대화하면서 입질을 신경쓰는 것 정도야, 적당히 할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사실 '함께 낚시를 간다' 는 점에서 사실 입질은 뒷전이긴 하다. 물론 물고기를 잡으면 기분이야 좋겠지만, 또 때론 이야기하다가 입질을 놓쳐서 같이 아까워 하는것도 하나의 추억이 될 수 있으니까.
" 킥킥. "
애린이 감탄사를 내지르며 이마를 팍 치자 동월은 그저 웃었다. 그건 승리감과 재밌음이 반반정도 섞인 웃음이었을까?
" 나도 먹어본 적은 없긴 한데, 샥스핀은 명성에 비해서 아무 맛 없다던데. "
그 말을 듣자마자 샥스핀은 살면서 먹어볼 일이 없겠다고 생각 했더랜다. 그야 아무맛 안나는데 뭐하러 비싸게 먹어!!!!!! 물도 아무 맛 안난다고!!!!!!!
" 아마 인첨공에 있는 동안은 무인에 갈 일이 없을것 같지만.... "
'고립' 이라는 것 자체는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동월은 몇 번인가 당했었다. 그게 인첨공 안에서냐고 물으면 고개를 갸웃 하겠지만.... 아무튼.
" 그냥, 그런거야. 너무 신경써서 무리하진 말고. "
적절한 기대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하고 능률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지만, 과한 기대는 오히려 역효과를 낼 뿐이다. 무리하다가 좋지 않은 상황이 만들어지는건 좋아하지 않으니까.
" 그래. 잊지 않도록 노력 할게.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너도 잊어버리면 안된다? "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하기.... 어째 굉장히 어려운 일 같지만, 그래도 같이 움직이게 된 동료가 하는 말이니 새겨들어야겠지.
" 확실히 그렇긴 하지만, 나름 도움이 되더라. 아 근데 그건 안되더라. '해치웠나?' 이건 절대 안돼. 기억해둬라. "
동월은 과거의 끔찍했던 기억을 회상하듯 질린 얼굴이 되었다. 아무리 클리셰를 부수는 사람이라 해도, 그것만큼은 안되었던 모양이다. 아직도 그 끔찍한 기억이 머릿속에서 가시질 않는다. '아니 미X 동월아!!!!!!' 라고 소리치던 누군가의 노이즈 섞인 목소리도.
" 맞는 말이야. 우린 실종자를 수색하고 괴이를 상대하는게 주 업무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게 있으니까. "
실종자를 구하기 위하는 것은 굉장히 좋은 일이지만, 자신이 죽어봐야 아무 의미 없다. 게다가 실종자를 찾았다 하더라도 길잡이인 자신들이 사라지면 실종자는 다시.....
" ...? "
순간적이었지만, 동월은 애린의 변화를 눈치챘다. 반짝 하고 빛나는 그 보라색 눈은, 아까 마주보았던 공허한 시선과는 확연히 달랐으니까. 그 후에 보인 모습은 아까보다.... 아니, 지금까지보다 더 밝아보였다. 그녀가 갑자기 변하게 된 계기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동월은 좋은게 좋은거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 ....이거? "
그리고 들려온 애린의 부탁. 아, 이거였나. 동월이 바로 납득했다. 다만 '이게 그렇게 좋은거였나?' 라는 생각도 지우지는 못했다.
" 물론. 언제든지. "
그래도 그는 씩 웃으며, 아직 내리지 않은 손으로 애린의 머리를 두어번 부드럽게 쓸어주고서 손을 내렸다.
>>802 장난칠 만한 정도의 맛 이거 무슨 의미야 이 장난꾸러기!ㅋㅋㅋㅋㅋㅋ 콜라 행세 하는 까나리액젓 이런걸까... 아니면 혓바닥 구멍 날거 같은 신맛 사탕... 이런거 지병 침묵⬅️이거 떡밥? 물었다. 풀어줄때까지 안 놓음 착하게 그치 천사님 우리 여로 착하게 살았어요 복복 해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