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4072>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5.어떤 과학의 존재증명 :: 1001

이번엔 이경이! ◆TMmm6tsoPA

2023-10-20 22:36:32 - 2023-10-21 19:53:46

0 이번엔 이경이!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2:36:3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83085

화이트데이 이벤트: situplay>1596979129>4
마니또 이벤트 공지: situplay>1596982095>699

767 리라주 (lHguQ7MOjQ)

2023-10-21 (파란날) 15:47:15

>>756 목화고 후문 근처에 사는 길냥이었는데 현재 리라의 상담선생님이 임보 중이야!(라는 설정)
이것도 위키에 써놔야겠다

>>757 그것이 명장면이었으니까.

>>758 오 생각보다 일찍 만날 수 있겠다 아직 챕터1도 남았지만~ 기대된다!

>>759 헤엑 잘못했어요(덜덜덜덜덜)
계란으로ㅋㅋㅋㅋㅋ 캐치볼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약간 그거 아냐 상남자식 캐치볼? 못 받을 시 계란반죽 됨
그리고
나쁜남 자!!!(아님)
오히려 저게 깔끔하기도 하지만... 동월이는 저렇게 하는구나 음음 흥미로워~

768 청윤주 (c6ES6umDQU)

2023-10-21 (파란날) 15:47:19

>>760 그때 그 고양이가 찡찡이였군요! 깜빡하고 있었네요..

769 ◆TMmm6tsoPA (BqB/mE3ICA)

2023-10-21 (파란날) 15:48:22

그렇게 볶음밥 먹는 청윤이가 명장면으로 손꼽혔군요.

770 아지주 (0cZNJSkwrw)

2023-10-21 (파란날) 15:48:43

>>769 진짜엄청귀여웠음
볶음밥으로 유인해서 업어가고싶을정도로

771 리라주 (lHguQ7MOjQ)

2023-10-21 (파란날) 15:48:49

우주선에서 찡찡이가 내려와 하는말
애옭

>>766 붐업

772 청윤주 (c6ES6umDQU)

2023-10-21 (파란날) 15:49:56

"회전문을 본다면..."
이청윤: 천천히, 급하지 않게, 끼이지 않게 지나가야지.

"객관식 문제가 쉬워, 주관식 문제가 쉬워?"
이청윤: 주관식이 훨씬 어렵더라. 답이 없는 객관식과 답이 없는 주관식.. 하나는 고통스럽지만 다른 하나는 희망고문이란 말야..

"평생의 목표를 처참하게 실패했다면 그 다음엔 어떻게 돼?"
이청윤: ..글쎄, 어떤 의미에선 나도 어렸을때 10년 가까이 꿈꾸던 목표를 잃었는데 살아있잖아. 인생은 계속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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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청윤주 (c6ES6umDQU)

2023-10-21 (파란날) 15:51:15

>>770 청윤이에겐 볶음밥이 다람쥐의 도토리이자 생쥐의 치즈이자 고양이의 우유, 비둘기의 모이 같은 미끼랍니다?

774 ◆TMmm6tsoPA (BqB/mE3ICA)

2023-10-21 (파란날) 15:52:19

"믿음, 소망, 사랑. 이 셋 중 제일 중요한 가치는?"
최은우:소망.
최은우:사람은 바라는 것이 있기에 뭐든지 할 수 있고 뭐든지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해.

"가장 믿는 사람을 한 명 지목!"
최은우:세은이!
최은우:이러니저러니 해도 동생을 가장 믿을 수밖에 없는 거 아니겠어?

"배우고 싶은 외국어 있어?"
최은우:음.
최은우:개인적으로는 독일어나 프랑스어 같은 유럽 쪽의 말을 배워보고 싶어.
최은우:가볼 수는 없겠지만... 혹시 또 모르잖아? 언젠가 기회가 있을지. 그렇게 소망하면서 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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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보고 있었어! 첫눈에 반했어! 사귀어 줄래?"
최세은:......
최세은:농담하긴. 적어도 세번은 만나고 이야기해줄래?
최세은:그리고 나는 너에게 첫눈에 안 반했어.

"네 머리 모양에 정식 명칭을 정한다면?"
최세은:....?
최세은:그냥 평범한 머리잖아. 여기에 굳이 명칭이 필요해? 평범스타일?

"목걸이, 팔찌, 발찌 중 뭐가 제일 좋아?"
최세은:목걸이!
최세은:...따, 딱히 사달라고 하는 것은 아니니까 이상한 상상하진 말고. 그냥 고르라고 해서 고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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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랑주 (xoV.Ex2WxI)

2023-10-21 (파란날) 15:52:28

>>751 리라가 지금까지 기억하던 것들 중에서 최고는 데뷔 때였구나. 오디션 1위로 뽑힌 느낌인가... 힝 나 왜 슬프지...
앞으로 새로운 명장면 마구 생겼으면 좋겠따...
좋아하는 사람한테 듣고 싶은 말이 사랑해라는 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진심이 담긴 느낌이라서 좋다, 리라에게 사랑해라는 말 뭔들 못하리
헉 찡찡이 데려오는고야? 그럼 리라 자취방 가면 리라도 보고 찡찡이도 보고 여긴 천국이네

>>759 동월이 상남자ㅋㅋㅋㅋㅋㅋ 계란 캐치볼이라니 힘조절이 관건인가 터트리는 쪽이 벌칙?
암암 일ㄹ부러 다리 걸려면 썰릴 각오해야지(?)
고백 거절하는 게 상대 배려해서 얼른 털어내고 잊어버려라 하는 느낌이라 좋다... 차캐...

헤헹 다들 잡아먹어 버린다는 말에 신경을 쓰는군
그치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거 보면 깨물어주고 싶잖아 그런거야(??)

776 ◆TMmm6tsoPA (BqB/mE3ICA)

2023-10-21 (파란날) 15:53:38

>>772 청윤이가 회전문을 정말로 천천히 지나가는 모습이 떠올랐어요! 그리고..주관식...ㅋㅋㅋㅋㅋ 주관식은..아예 모르면 건드릴수조차 없으니까요. 공감이 되네요. 저 표현.

777 제이 - 한양 (2BJa3A2/aI)

2023-10-21 (파란날) 15:57:19

그렇게 한 곡을 아주 멋지게 마무리하고 이번엔 또 어떤 노래를 불러볼까 하는데. 낯선 여학생이 내 눈 앞에 나타났다. 처음 보는 얼굴인데 신입 부원인가? 싶다가 상대의 물음에 나는 곧바로 활짝 웃었다.

"맞아~ 은제이!"

아 맞다. 지금 성별 반전이니 뭐니로 엄청 시끄러운 때였지. 노래 부르는 거에 심취해서 깜빡 잊고 있었다. 이 여학생은 내 아이덴티티인 요란한 쿠앤크 머리색이라던가 오드아이를 보고 바로 알아차린거겠지! ...근데 누구지? 나는 눈 앞의 여학생과 비슷한 인상의 부원이 있었나 머리를 굴려보기 시작했다. 음...

"혹시 쀼장?"

목화고 저지먼트 부부장 서한양? 나는 확신에 찬 태도로 한때 남학생이었을 여학생을 쳐다보았다! 검지손가락으로 상대를 척 가리키며.

778 제이 - 훈련 (2BJa3A2/aI)

2023-10-21 (파란날) 15:57:42

>>0

성별이 바뀌는 소동이 일어났지만 나는 그래도 커리큘럼을 받으러 갔다. 그런데...

"왜 아저씨는 그대로인건데?!"

담당 학생이 여자가 된게 그리 웃긴지 웃참하는 연구원 아저씨... "큽, 푸흡, 커리큘럼, 풉, 시작, 시작하자, 푸핫." 나더러 들으라는듯 연신 웃어제끼는 아저씨를 나는 우사미눈으로 바라보았다...

779 랑주 (xoV.Ex2WxI)

2023-10-21 (파란날) 15:58:31

>>772 급하지 않게 지나가려는 청윤이가 회전문에 끼이는 게 생각났어... 미안해...
오, 주관식을 좀 더 어려워하는구나! 신기한 건 둘 다 답이 없다는 가정인데... 뭔가 이렇게 생각하게 된 계기라도 있으려나 싶고...
그그그그ㅡ그럼 청윤이 지금은 새로운 목표 있는거 맞지? 맞다고 해줘(?)

>>774
에어버스터께서 이르시되, 믿음, 소망, 사랑 중 제일은 소망이라.
마음껏 소망하라, 소망을 이룰 때를 기다리라(??)
이걸로 전부 파악할 순 없겠지만 은우는 많이 닳은 지금도 소망을 잊지 않고 살아가고 있구나... 멋져!

세은이도 뭔가 체념한 부분이 것 같으면서도 소망이 가득한 느낌이라 좋아, 마지막에 목걸이 망설이지 않고 말하는 것 같은 부분에서 느꼈따!
무지무지 귀엽네 흐흐

780 아지-혜우 (0cZNJSkwrw)

2023-10-21 (파란날) 15:59:02

말없는 혜우의 곁에 앉아있는 동안 시간이 천천히 가라앉는다. 찻잔에 뜬 찻잎이 가라앉는 속도로. 그리고 그 찻잎이 은은하게 우러나는 정도의 속도로. 그런 게 아니라는 말은 아주 작게 들렸다. 그래도 조용한 가운데 그 말투에서 느껴지는 혜우는 선명했다.

"나는 괜찮아..."

그 목소리에 맞게 조심조심 말을 하고서 혜우가 보고 있지 않더라도 배시시 웃으면서 잇는 것이다.

"우리는 친구잖아~"
"그러니까 괜찮아..."

화풀이를 친구한테 하지 않으면 누구한테 하겠나?? 혜우는 부모님과 같이 들어오지 않았다. 아지는 자신 또한 기분나쁠 때 혜우에게 저도 모르게 화풀이할 수 있다고 이해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받아들일 수 있었다.

"그게... 부장님이 소집 때 많이 다친 사람도 있다고 해서..."
"혜우가 걱정돼서... 많이 다쳤을까 봐..."

바닥을 내려다보다가 다시 혜우를 응시한다. 웃는 눈으로 한결 밝아진 톤으로 얘기한다.

"기분이 나쁘면 조금 풀러 갈래~?"
"카페에 가거나~ 아니면 부실에서 간식 먹으면서 이야기하자아"
"아까 가봤을 때는 아무도 없었거든~ 아마 조용하게 얘기할 수 있을거야"

모자를 쓰거나 옷을 두껍게 입은 것도 어쩌면 남에게 보이기 싫은 부분이 생겨서라는 추측이 있었기 때문에 부실의 이야기도 꺼내보았다. 이야기를 하다 보면 속상한 일도 꺼내게 되고 그러면 마음이 풀리지 않을까?

781 아지주 (0cZNJSkwrw)

2023-10-21 (파란날) 15:59:58

situplay>1596984072>773 효과 만점이구마이

782 리라주 (lHguQ7MOjQ)

2023-10-21 (파란날) 16:02:08

>>772 헐 3번 대답 너무 좋아 그치 인생은 계속되는거지... 청윤이의 가치관이 좋아.....
답이 없는 주관식은 희망고문⬅️2천번 공감 합니다 답없는 객관식이 차라리 낫지 답없는 주관식? 사람이 구질구질해짐
신중한 청윤이... 귀여워 청윤이 손잡고 같이 회전문 지나가고 싶다

>>774 가볼수는 없겠지만⬅️이거 너무 슬픔 그렇네 우리 애들은 해외여행 못가지.... 씁쓸하다 힘을 얻고 갇혀버렸어 새삼 이 사실이 와닿네. 이게 소망이라는 1번 질문과도 맞닿아 좋다~
그리고 역시 세은이군 그럴만해 세은이는 믿음직하지
믿음직 고앵이 짱! 다음 선물은 목걸이로 준비할게 세은아 반지랑 세트인 걸로다가 딱 포장해 줘야지 헤헤

>>775 그렇다! 원하고 노력해서 얻어낸 것 중 가장 크게 포텐이 터진 날이었으니까ㅋㅋㅋ 데뷔 후에도 계속 올라가긴 했지만 이때가 시작이었던 만큼~ 앞으로 명장면 계속 생길거라고 기대하고 있따 우리 코뿔소들과 함께라면 무한갱신 가능이죠
사랑해 "해줘"(이러기)ㅋㅋㅋㅋㅋ 리라 자취방 마련하면 놀러오는거야~~

783 ◆TMmm6tsoPA (BqB/mE3ICA)

2023-10-21 (파란날) 16:02:27

어서 오세요! 제이주!!

>>779 그야 은우와 세은이는 소망을 가슴에 품고 있으니까요. 그 소망이 무엇인지는 아직은 비밀이긴 하지만요!

784 아지주 (0cZNJSkwrw)

2023-10-21 (파란날) 16:03:21

세은이 소망은 누나가 되고싶어하는 이유랑 관련이 있음?

785 리라주 (lHguQ7MOjQ)

2023-10-21 (파란날) 16:03:38

제이 우사미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이주 어서와~

786 ◆TMmm6tsoPA (BqB/mE3ICA)

2023-10-21 (파란날) 16:04:23

>>782 사실 갈수는 있지만 혼자서 자유롭게 가는 것은 불가능하고 허가가 떨어졌다는 가정하에 감시를 받으면서 가야하고 그나마도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바로 특수부대가 출동해버리니.. 그러니까 일단 갈 수는 있긴 하지만 자유롭진 못하죠! 아무래도! ㅋㅋㅋㅋ 세은이가 믿음직한지는 둘째치고.. 동생이니까요.

세은:....(갸웃)
세은:아뇨. 아뇨.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세은:그런 것은 좀 더 특별하거나 가까운 사람에게 주는 거예요!

787 ◆TMmm6tsoPA (BqB/mE3ICA)

2023-10-21 (파란날) 16:05:17

>>784 세은이의 소망은 정말로 간결하고 가볍고 누구나 바랄법한 것이지만 지금의 자신은 절대로 이룰 수 없는 아주 소소한 것이에요.

788 아지주 (0cZNJSkwrw)

2023-10-21 (파란날) 16:07:18

정답! 오빠의 의지가 되는 것
아니면 행복한 가족을 재건하는 것?
에잇 모르겠다

789 리라주 (lHguQ7MOjQ)

2023-10-21 (파란날) 16:08:32

>>786 .......이럴거면 여행을 왜 가(이럼)이해는 되지만 크아악 슬퍼

리라: "그럼 나랑 가까운 사람 해! 짱친!"
ㅋㅋㅋㅋㅋㅋㅋ 세은이랑 더 친해져서 자연스럽게 줄거야...

790 청윤주 (c6ES6umDQU)

2023-10-21 (파란날) 16:10:31

>>776 회전문은 어린이용 안전 프로그램의 단골 손님이니까요.(끄덕끄덕)
>>779 청윤이의 목표는 단기적으로는 있지만 중장기적으론..(절레절레) 하지만, 성장하고 있답니다! situplay>1596979089>161 여기도 나와요!
그리고 청윤이가 주관식을 더 힘들다고 얘기한 이유는 공리주의적인 세상을 실현하는게 청윤이의 최종 목표인데 청윤이도 불가능하다는 걸 모르진 않아요. 그렇지만, 조금이라도 바꿔갈 수단이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움직이는거죠. 물론, 힘들긴 하지만요.
>>782 경험에서 나온 대답이라고 볼 수도..

791 아지주 (0cZNJSkwrw)

2023-10-21 (파란날) 16:10:41

아 여로 답레 이제봤다 가져올게 잠만

792 세나주 (I.kEc.7pJs)

2023-10-21 (파란날) 16:10:53

"네가 극도로 화가 났을 때 하는 행동은?"
세나: 글쎄... 뭔가, 그정도로 화가 났을 땐 정신차려보면 이미 움직인 뒤였단 말이지...
헤, 하지만 이건 확실히 말할 수 있어. 어떤 식으로든 '용서 없음'!

"어쩔 수 없는 술버릇은?"
세나: 어이 얌마... 나 아직 미성년이거든?

"네 생김새 중 가장 특이한 점은?"
세나: 사람이 사람이지 특이하게 생긴게 어딨냐?
그래도 뭐~ 굳이 고르자면 이 머리색이려나? 라고 해야할지, 여기 인첨공 애들은 변색정도는 디폴트로 달고 사는 것 같은 모양이지만. 타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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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해보는 진단이다요~~~~

793 청윤주 (c6ES6umDQU)

2023-10-21 (파란날) 16:12:04

>>787 아마 '자유' 혹은 '안전' 이거일 것 같네요!

794 수경주 (Y7DXXnAP8g)

2023-10-21 (파란날) 16:14:09

"같이 있어 줄래?"
수경 : 상황이 허락한다면..말이지요.

"싫어하는 사람에게 듣고 싶은 말은?"
수경 : 싫어하는 사람은 딱히 없지만.. 있다면 굳이 말을 들을 건 없을 것 같습니다.

"내 부하가 되어라."
수경 : ...이미 저지먼트 소속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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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안녕하세요.

795 ◆TMmm6tsoPA (BqB/mE3ICA)

2023-10-21 (파란날) 16:15:32

>>788 세은:....(죽은 눈)
세은:...내가 왜 오빠의 의지가 되는 것을 소망으로 가져야 하는건데.
세은:아무리 그래도 할 말이 있고 못 할 말이 있는거야. (빤히)

>>789 ㅋㅋㅋㅋㅋㅋ 그렇게나마 갈 수 있다는거죠! 하지만...계속 갇혀있다보면 그렇게라도 가고 싶어지지 않을까요?

>>792 어서 오세요! 세나주! 음..그러니까 저런 기분을 이제 그림자에게 쏟아붓는다는거죠?! (아님) ㅋㅋㅋㅋㅋㅋ 2번째..뭔가 꿀밤이 날아올 것 같아요! 머리색...머리색..세나 머리색 정도면 뭐!

>>793 정확히는..그보다 조금 더 깊숙한 무언가랍니다.

796 혜성주 (HzbYLyb3q2)

2023-10-21 (파란날) 16:15:54

자연스럽게 끼어들려했는데 왜 조용한거야(옆눈)
계신분들 하이헬로안녕입니다~~

797 리라주 (lHguQ7MOjQ)

2023-10-21 (파란날) 16:16:41

세나주 어서오는거야~

>>792 용서 없음! 이거 너무 좋아ㅋㅋㅋㅋㅋ 열정 열혈 주인공 재질 느낌 팍팍 나는 세나 답변들 재밌게 읽었다고~ 변색 디폴트ㅋㅋㅋㅋㅋ맞지ㅋㅋㅋㅋㅋ 하지만 세나의 푸른 머리카락은 청금석처럼 아름다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청발이라구~

798 ◆TMmm6tsoPA (BqB/mE3ICA)

2023-10-21 (파란날) 16:17:16

>>794 ...아니에요! 저거 은우가 한 말 같잖아요! 은우는 저런 말 안해요!! 8ㅁ8 아무튼..어서 오세요! 수경주!

>>796 어서 오세요! 혜성주!

그리고 캡틴은...슬슬 가볼게요!! 다들 내일 봐요!

799 청윤주 (c6ES6umDQU)

2023-10-21 (파란날) 16:18:37

캡틴 잘 가세요! 내일 뵈요!

800 리라주 (lHguQ7MOjQ)

2023-10-21 (파란날) 16:19:08

>>794 맞아 싫어하는 사람한테 굳?이 뭘 듣고 싶어야 하나 그래서 나 저 진단 나왔을 때 쌩까고 한번 더 돌렸어(??)
수경이 잔잔한 느낌 좋아... 수경주 어서오는거야~

>>795 하긴 또 생각해보면 그러네..... 일단 가볼 수 있다면 감수할만 한 거 같기도 하고 으으음
우리 애들 행복해야 해............
😢

혜성주 어서와!!

801 리라주 (lHguQ7MOjQ)

2023-10-21 (파란날) 16:19:31

캡틴 잘 가! 내일 보는 거야~

802 여로주:3 (uF/1feRsx.)

2023-10-21 (파란날) 16:20:23

"천사를 만난다면?"
성여로: 에, 딱히 생각 안해봤지만 착하게 살았다 할래~

"가장 크게 앓아 본 지병은?"
성여로: (침묵)

"어떤 맛을 좋아해?"
성여로: 장난칠 만할 정도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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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아지-여로 (0cZNJSkwrw)

2023-10-21 (파란날) 16:21:24

"으응... 밥 거르고 온 사람들을 생각해주는 거잖아~?"
"여로는 정말 착하고 사려깊어~"

주위 사람들의 장점도 쉽게 찾는 아지다. 여로가 몰랐던 장점을 찾아내주며 헤실헤실 웃는 것이다.

"응!! 맞아~ 너도 봤구나아"
"정말 소원이 이루어질까~? 그러면 좋겠다아"

울보햄스터 빵들을 보면서 무엇을 고를까 고민한다. 무엇을 골라야 웃는 햄스터 씰이 나올까? 그러다가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 여로에게 결정을 떠넘긴다.

"여로가 하나 골라~"

먼저 모으면 말해달라는 얘기에 응!! 하고 고개를 끄덕이다가 잠시 생각에 빠진다.

"지금도 말해줄 수 있어~ 나는 인첨공 바깥에 있는... 내 애인이랑 오래오래 같이 만나는 거~"
"아니면 건강을 빌까~? 어렵네에"

정작 하나로 소원을 정하려니 어렵다. 뭐!! 그때 가서 정하면 되겠지!! 아무튼 자신도 피자빵 외에 울보 햄스터 빵을 하나 더 계산했다. 딱히 먹고싶다기보단 씰을 모으려 하는 것이 맞다. 여로가 살 울보햄스터 방 하나도 미리 계산해둔다.

"응!! 응!! 부탁해~"

방긋방긋 웃으며 즐거워하는 것이다. 이제 한약이 쓰지 않을지도 모른다!! 입맛도 챙기고 체력도 챙긴다. 이게 바로 일석이조가 아닐까?

"나도 원래는 혼자 오려고 했는데 부모님이 걱정하셔서~"
"같이 따라오겠다고 그러시지 뭐야... 말릴 수가 없었어~"
"덕분에 외롭진 않지만~ 여로는 혼자라서 불편하거나 할 때 없어??"

가족들을 인첨공 밖에 두고 혼자 들어온 혜승 누나도 외로울 때가 있다지 않았나?? 여로도 그럴까 싶어 물어보는 것이다. 조금 걱정스러운 기색이다.

804 동 월 - 류애린 (9eXwDdJR6s)

2023-10-21 (파란날) 16:22:35

" 그 정돈 괜찮지 않아? 입질은 나한테 맡기면 되잖아. "

동월은 나름 멀티를 잘 하는 편이긴 했으니까. 애린과 대화하면서 입질을 신경쓰는 것 정도야, 적당히 할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사실 '함께 낚시를 간다' 는 점에서 사실 입질은 뒷전이긴 하다. 물론 물고기를 잡으면 기분이야 좋겠지만, 또 때론 이야기하다가 입질을 놓쳐서 같이 아까워 하는것도 하나의 추억이 될 수 있으니까.

" 킥킥. "

애린이 감탄사를 내지르며 이마를 팍 치자 동월은 그저 웃었다. 그건 승리감과 재밌음이 반반정도 섞인 웃음이었을까?

" 나도 먹어본 적은 없긴 한데, 샥스핀은 명성에 비해서 아무 맛 없다던데. "

그 말을 듣자마자 샥스핀은 살면서 먹어볼 일이 없겠다고 생각 했더랜다. 그야 아무맛 안나는데 뭐하러 비싸게 먹어!!!!!! 물도 아무 맛 안난다고!!!!!!!

" 아마 인첨공에 있는 동안은 무인에 갈 일이 없을것 같지만.... "

'고립' 이라는 것 자체는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동월은 몇 번인가 당했었다. 그게 인첨공 안에서냐고 물으면 고개를 갸웃 하겠지만.... 아무튼.

" 그냥, 그런거야. 너무 신경써서 무리하진 말고. "

적절한 기대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하고 능률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지만, 과한 기대는 오히려 역효과를 낼 뿐이다. 무리하다가 좋지 않은 상황이 만들어지는건 좋아하지 않으니까.

" 그래. 잊지 않도록 노력 할게.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너도 잊어버리면 안된다? "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하기.... 어째 굉장히 어려운 일 같지만, 그래도 같이 움직이게 된 동료가 하는 말이니 새겨들어야겠지.

" 확실히 그렇긴 하지만, 나름 도움이 되더라. 아 근데 그건 안되더라. '해치웠나?' 이건 절대 안돼. 기억해둬라. "

동월은 과거의 끔찍했던 기억을 회상하듯 질린 얼굴이 되었다. 아무리 클리셰를 부수는 사람이라 해도, 그것만큼은 안되었던 모양이다. 아직도 그 끔찍한 기억이 머릿속에서 가시질 않는다. '아니 미X 동월아!!!!!!' 라고 소리치던 누군가의 노이즈 섞인 목소리도.

" 맞는 말이야. 우린 실종자를 수색하고 괴이를 상대하는게 주 업무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게 있으니까. "

실종자를 구하기 위하는 것은 굉장히 좋은 일이지만, 자신이 죽어봐야 아무 의미 없다. 게다가 실종자를 찾았다 하더라도 길잡이인 자신들이 사라지면 실종자는 다시.....

" ...? "

순간적이었지만, 동월은 애린의 변화를 눈치챘다. 반짝 하고 빛나는 그 보라색 눈은, 아까 마주보았던 공허한 시선과는 확연히 달랐으니까. 그 후에 보인 모습은 아까보다.... 아니, 지금까지보다 더 밝아보였다. 그녀가 갑자기 변하게 된 계기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동월은 좋은게 좋은거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 ....이거? "

그리고 들려온 애린의 부탁. 아, 이거였나. 동월이 바로 납득했다. 다만 '이게 그렇게 좋은거였나?' 라는 생각도 지우지는 못했다.

" 물론. 언제든지. "

그래도 그는 씩 웃으며, 아직 내리지 않은 손으로 애린의 머리를 두어번 부드럽게 쓸어주고서 손을 내렸다.

" 뭐야. 갑자기 부끄럼이라도 타는거야? "

가볍게 웃으며 어깨를 으쓱인다.

805 아지주 (0cZNJSkwrw)

2023-10-21 (파란날) 16:22:42

세은이 왜 죽은눈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6 동월주 (9eXwDdJR6s)

2023-10-21 (파란날) 16:23:17

으아앗 답 레 완 료!!!!!!!!!!!!!!!!!!!

이제 강등된 동월이를 다시 2레벨로 돌릴 시간.....!!!!!!!!!! 동월아 미안했다아아악!!!!!!!!! (동월:미안하면 6 7 빼 인간아)

807 청윤주 (c6ES6umDQU)

2023-10-21 (파란날) 16:24:49

오신 분들도 어서오세요!

808 아지주 (0cZNJSkwrw)

2023-10-21 (파란날) 16:25:01

.dice 1 8. = 3
사탕냠

809 리라주 (lHguQ7MOjQ)

2023-10-21 (파란날) 16:25:48

>>802 장난칠 만한 정도의 맛 이거 무슨 의미야 이 장난꾸러기!ㅋㅋㅋㅋㅋㅋ 콜라 행세 하는 까나리액젓 이런걸까... 아니면 혓바닥 구멍 날거 같은 신맛 사탕... 이런거
지병 침묵⬅️이거 떡밥? 물었다. 풀어줄때까지 안 놓음
착하게
그치 천사님 우리 여로 착하게 살았어요 복복 해주시죠

동월주 여로주 어서와!
울보햄스터 빵 등장한 거 뭔가 뿌듯하군

810 청윤주 (c6ES6umDQU)

2023-10-21 (파란날) 16:25:57

여로..지병이 있었니..?

811 혜성주 (kBvVXaKhoo)

2023-10-21 (파란날) 16:27:07

캡틴 다녀오시고 오신분들 어서오세요

812 리라주 (lHguQ7MOjQ)

2023-10-21 (파란날) 16:27:19

다음판제 보고 터짐
5252 정상적이 사탕이 없잖냐—!!!!!

813 동 월 - 훈련 (9eXwDdJR6s)

2023-10-21 (파란날) 16:29:01

>>0

뭐지? 대체 뭐지? 분명 판정으로 2레벨을 얻어냈었는데? 근데 왜???? 대체 왜 다시 약해진 느낌이 드는거지??????

야밤에 그 난리꺼지 쳐가며 바위를 갈라놨더니만, 지금은 또 갈라지지 않는다. 그저 자신이 바위를 죽도록 패놔서, 안에서 간 금으로 바위가 갈라진건가? 라고 하기엔 갈라진 바위의 단면이 부서진 흔적은 없었다.

하아. 어쩔 수 없다. 지금은 생각해봤자 달라질 상황은 없다. 그저 다시 죽도록 바위를 팰 뿐. 이번엔 나름의 검술도 섞어, 실전을 하는 것 처럼 이리저리 자세를 바꾸면서 검을 휘두른....

서걱,
쿵.

다시 반으로 썰려 떨어진 바위의 윗동을 보며, 동월은 아욘실색 할 수밖에 없었다.

814 동월주 (9eXwDdJR6s)

2023-10-21 (파란날) 16:29:34

다시 왔다 2레벨!!!!!!!!!!!!!!!!! (그리고 거짓말같이 다음 다이스에서 2퍼 증가가 나왔다고 한다) (그만해 𝙈𝙄𝘾𝙃𝙄𝙉 다갓!!!!!!!!!!!!)

815 리라주 (lHguQ7MOjQ)

2023-10-21 (파란날) 16:32:02

6번 사탕의 죄가 깊다 지금 쾌락 없는 책임(태진주 말 인용)겪는 애들이 몇이야ㅋㅋㅋㅋㅋㅋ 동월이 2렙 다시 축하하는거야~~

816 수경주 (Y7DXXnAP8g)

2023-10-21 (파란날) 16:33:01

모두 어서오세요.

잔잔한 느낌일까요..

817 세나주 (I.kEc.7pJs)

2023-10-21 (파란날) 16:34:01

>>797 헤헤 잼게 읽어줘서 고맙다요~~~~~
>>794 수경이는 역시 귀엽다요 ><
>>802 헐 여로 설마 어디 아픈건가여 파들파들

헉 캡틴상 어디 가여?? 다녀오시구 낼 봐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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