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3087>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65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0-20 01:59:40 - 2023-10-21 23:06:05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DPJRgDd8JE)

2023-10-20 (불탄다..!) 01:59:40


우로코네틱스 「슈퍼 마리토쪼 64를 클리어했으니...」
치즈 오브 스위스 「슈퍼 마리토쪼 시스터즈 원더의 시간이지!」
카프 댄스 「오오─!」


【여름 피리어드】 2턴: 10/16 ~ 10/29

츠나지에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시기. 그러나 우마무스메들은 남쪽의 어떤 덥고 뜨겁고 후덥지근하고 화끈한 섬으로, 유배... 아니, 수행의 길을 떠납니다.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0/21), 코노와타 스테이크스(10/28)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대자연이 숨쉬는 외딴 섬에 도착했습니다. 이 기간을 맹렬한 연습의 시기로 삼을지, 참아 왔던 놀이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쓸지는 여러분에게 달렸습니다.
▶ 담력시험 진행: 10/21 ~ 10/22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82085>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971 나니와주 (fKJVCDjgxA)

2023-10-21 (파란날) 22:29:22

>>964 잘 먹었습니다 m(_ _)m(?)

972 사미다레주 (T73bDz7rhE)

2023-10-21 (파란날) 22:30:01

백합 소설- 흑마법 서적이라고 변명하기

동인용어- 사이비 포교 용어라고 둘러대기


거짓말 진짜 처참하게 못해.....................

973 사미다레주 (T73bDz7rhE)

2023-10-21 (파란날) 22:32:05

모두 안녕임다
다시 앵하예여
우... 이제 진짜 가을이긴 한가 봅니다
이제는 정말 수면양말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을 시기가 됐어......


>>970 너무해
이거 살인이야(?)

974 스트라토주 (VmB6h/t7lE)

2023-10-21 (파란날) 22:32:42

와따시의 일상
없는가 존재하지않는가..

975 미즈호주 (ytmVsvpw5w)

2023-10-21 (파란날) 22:33:44

레이니상이 ㄱㅊ다면 레이니의 일상1~2회친해지기운동을 도와드리겟소

976 미즈호주 (ytmVsvpw5w)

2023-10-21 (파란날) 22:34:02

그렇다
>>974 스트라토와 이어주겟단 것이다.

977 레이니주 (tY2yFgTf0M)

2023-10-21 (파란날) 22:34:20

졸려요

978 다이고주 (.TS4p8khA2)

2023-10-21 (파란날) 22:35:25

>>969 (골골송)
흑 흑바 쁜 건싫 어 요

엇 스트라토주 지금 일상 잡힌 게 아니었던?
그러면은... 저랑 짧게라도 하실까요?

979 다이고주 (.TS4p8khA2)

2023-10-21 (파란날) 22:36:07

🧐🧐레이니주가 괜찮으면 레이니랑 스트라토가 만나는 것도 좋아보이는...

980 메이사-나니와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22:36:50

"아니 별자리에 있는 선이나 그림은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자료 비슷한거랄까. 실제 별에는 그런 선 없어야..."

있으면 그게 더 무서운 거 아냐? 몇 광년 씩 거리 차이가 나는 별들이 선으로 이어져있다니 무슨 우주 고속도로냐고(?)
어, 근데 그런 우주가 있어도 재미있을지도.. 잠깐 상상해보다가 들린 말에 히죽 웃었다.

"그럼, 엄청 좋아해. 옛날부터 자주 봤어."
"별에서 따온 이름이라 그런걸까? 마마도 예전엔 그랬다고 했고."

어째서 좋아하냐고 물어본다면, 글쎄.
같은 이름을 가진 별이 있어서? 반짝거리는게 좋으니까? 사실 뭐라 콕 집어서 말하긴 어렵다고 할까, 잘 모르겠어.

"사실 잘 모르겠네. 하지만 그냥 좋아."
"고민거리가 있을 때도, 기분이 나쁠 때도, 이렇게 많은 별이 아니라 한 두개만 떠 있는 걸 보기만 해도 금새 기분이 나아지니까."
"나니와는? 별 자주 안 봐?"

981 레이니주 (tY2yFgTf0M)

2023-10-21 (파란날) 22:37:05

1핑퐁도 못하고 꿈나라로 떠날지도 모르겠는데?????
그래도 스트라토주가 ㄱㅊ으시다면?!?!?!

982 스트라토주 (VmB6h/t7lE)

2023-10-21 (파란날) 22:37:44

뎃;;;

983 스트라토주 (VmB6h/t7lE)

2023-10-21 (파란날) 22:38:07

피곤하면 주무십셔
다이고주 한다면 어떤걸로

984 레이니주 (tY2yFgTf0M)

2023-10-21 (파란날) 22:38:54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내일 일상 구하신다면...)
자면 출근이니까
자기 싫어요
인생이란...

985 다이고주 (.TS4p8khA2)

2023-10-21 (파란날) 22:39:59

엣 그러면은
스트라토주가 해보고싶으신거 해볼까요

986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22:40:11

레이니주...
그 래도자 야해 요...

987 스트라토주 (VmB6h/t7lE)

2023-10-21 (파란날) 22:40:45

그렇다면 중간에 끊어야한다면
내일로 이어서 연장합시다

988 레이니주 (tY2yFgTf0M)

2023-10-21 (파란날) 22:41:45

자 장가 불러 주 세 요......

989 스트라토주 (VmB6h/t7lE)

2023-10-21 (파란날) 22:42:36

선레는 제가 쓰겟소

990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22:44:36

>>988
다 이고 섬 그늘 에
굴따 러 가 면
레이니 혼 자남 아집 을 보다가
파 도가 불러 주 는자 장노 래에
팔베 고스 르르 르잠 이듭 니 다

991 언그레이 데이즈 (fKJVCDjgxA)

2023-10-21 (파란날) 22:45:26

>>980 메이사 프로키온

"하기는, 그런거 본 적도 없기는 혀야..."

고개를 끄덕이면서, 다시금 밤하늘을 보는 언그레이.

"... 글쿠마는. 하기는 반할 만도 하구마, 이 반짝임은."

납득한 듯, 당신의 말에 끄덕이지만, 이내 그 물음에 잠시 고민을 한다.

"... 내는 그래 별을 본 적은 없구마는."

그러다, 이내 부정을 하게 된다. 사실, 그것은 질투였다. 어린 마음에, 자신은 저렇게 빛날 수 없다. 빛나는 것과 어울리지 않는, 잿빛의 우마무스메라는 느낌이 들어서.

재능도 없고, 더트의 단단함에 다리가 견디지 못하는, 우마무스메로써의 아이덴티티를 잊어버린 우마무스메.

... 그것이, 저 아름다움과 어울릴리가 없다고 단정지어버린 것이 언제였을까.

"... 아그들 본다고 밤에도 여유가 없었고... 글고 아그들 자므는 내도 바로 기절잠 잤응게. 앞과 옆만 봤제 위는 본적이 손에 꼽구마는."

992 다이고주 (.TS4p8khA2)

2023-10-21 (파란날) 22:48:26

>>987 알 겠습 니다

>>988
언능 자! 머리 쓰다듬어줄테니까!(??)

993 스트라토 - 다이고 (VmB6h/t7lE)

2023-10-21 (파란날) 22:49:29

>>0 (담력시험)

"...알겠습니다. 모두들 준비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각본에 도움을 준 노스트라다무스메씨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

....
...
..
.


밤중의 담력시험. 참고로 나는 모든 종류의 공포영화와 귀신을 싫어한다. 오컬트적인 소설이나 코즈믹호러에 해당하는 소설은 좋아하지만. 전통적인 느낌의 망령이나 점프스케어 부류의 작품은 보는 것 자체를 피하는 편이다.
아마 누가 상영회를 한다던가 하면 곧바로 탈출해버리지 않을까.

그렇지만 이런 여름의 추억을 버리기도 아깝다. 이 츠나지에서의 추억들을 간직하고 싶었으니까.
누구라도 좋으니, 해보자는 마음으로 담력시험의 파트너를 구하듯 주변을 서성였다.

여름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이 섬의 숲속 인근의 분위기가 상당히 음산해서 추위가 드는 착각이 드는 것은 기분탓일까.

994 사미다레주 (T73bDz7rhE)

2023-10-21 (파란날) 22:49:42


>>988 미즈호와 다이고 섬그늘에 굴 따러 가면(When MIzuho and Daigo raids Ghoul on the darker side of the island)

995 메이사-나니와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22:55:02

"그렇구나..."

동생들 챙기느라 여유가 없었던건가. 그럴 수 있지. 바쁠 땐 하늘을 볼 여유가 사라지니까.

"그럼 오늘 실컷 봐둬야겠네. 그리고 앞으로는 가끔씩, 하늘도 보고 그래. 츠나지에서도 꽤 많이 보이니까."

힘들 때 올려다보면 그것만으로도 뭔가, 힘든 게 잊혀지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좋다니까 별은~
별뿐만이 아니라, 달이나 다른 것들도. 가끔 운이 좋으면 볼 수 있는 월식이나 일식같은 것도.

"별자리라던가, 공부해서 유키무라랑 데이트할 때도 써먹고 그래. 후히히히."

왜, 이런 거 꽤 로맨틱하고 좋지 않겠어? 물론 이건 90% 정도 놀리는 말이라 히죽히죽 웃는 얼굴로 말하긴 했지만.

996 다이고 - 스트라토 (.TS4p8khA2)

2023-10-21 (파란날) 22:58:12

>>0
>>993

원래 예정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어둑어둑해진 지금 많은 우마무스메들이 담력시험을 하겠다며 모여들어 있다.
위험한 요소가 있는지는 사전에 답사하며 확인해 두긴 했지만 그래도, 가만히 내버려 둘 수는 없어서... 각자 조를 짜거나 하는 걸 보면 딱 맞아 떨어질지 아닐지도 잘 모르니, 다이고는 인솔 겸 안전요원(?)으로 그 장소에 나와 있었다.

"여름의 담력시험은 멋진 조합이지."

등골이 서늘해지는 경험은 쉽지 않으니까, 음음, 실제로 문제가 생기지만 않는다면 좋은 추억이 될 수도 있고.
흔들다리 효과라고 하던가? 어쩌면 계기를 만들기도 좋은 때다, 그 계기를 잘 이어갈지는 별개지만.
아무튼 꽤 으스스한 분위기의 입구 쪽으로 혹시 몰래 숨어들거나 인솔을 피해 돌아다니는 아이가 없는지 돌아보다가 스트라토를 발견하곤 손을 흔든다.

"어라, 스트라토 아니야? 담력 시험하러 왔어?"

997 리카주 (Y7DXXnAP8g)

2023-10-21 (파란날) 23:03:24

키에에...게...ㄱ...

998 언그레이 데이즈 (fKJVCDjgxA)

2023-10-21 (파란날) 23:04:10

>>995 메이사 프로키온

"뭐어, 그런기제."

어깨를 으쓱인다. 사실 그렇게까지 큰 손해는 아니잖아? 그리고... 이미 이러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고, 충분히 기적이니까.

"가끔씩은 그런 것도 좋겠구마는. 계속 앞만 보고 달맀다가는... 사소한 행복은 몬 보고 지나치이께."

조용히 이야기하면서, 심호흡을 한다.

"... 밤에 나와가꼬 보는기가. 그러다가 늦잠 자뿌므는 쪼매 그렇기는 허겠지마는... 아하하."

살짝 부끄럽기는 한지 볼을 약간 붉히고 마는 풍기위원이였다. 이런 풍기위원으로 괜찮은거냐 츠나지 학원.

999 메이사주 (GqZdzQw.5M)

2023-10-21 (파란날) 23:04:15

리카주 어째서 죽어가는...

1000 다이고주 (.TS4p8khA2)

2023-10-21 (파란날) 23:05:26


리카주가 고통스러워하는 걸 처음본

1001 스트라토 - 다이고 (VmB6h/t7lE)

2023-10-21 (파란날) 23:06:05

>>996

"트레이너 시라기. 평안하신가요."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했더니, 다이고 트레이너였다. 형식적으로 인사를 하고는, 나는 음산한 분위기 때문에 검은 로브를 위로 뒤집어 썼다. 뭔가 이불을 뒤집어 쓴 꼴같지만...

"그렇죠. 담력시험입니다. 여름의 추억이라고 생각해서 하러왔습니다. 귀신은 정말로. 정말로..."

마치 렉에 걸린것처럼 귀신에 대한 공포를 표현하듯 살짝 느려졌다가,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싫습니다."

고장난 테이프 처럼 재빠르게 정말로를 연발하듯 싫다는 것을 표현했다. 그 정도로 실제로 싫어하기도 했다.

"다이고 트레이너는 왠지 같이 동행이 있을법한데 아닐까요?"

이제는 뭐 떠보는 수준도 아니다. 소문이 있지않을까. 진전된 과정을 본다면.

"없다면 파트너를 구하고있긴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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