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 역분해(D) 이미 구성된 마도를 시전자의 마도 능력에 따라 역으로 취소시킬 수 있다. 마도 발동에 들어간 망념의 1.2배를 지불해야만 한다. 시전자와 마도 사용자의 랭크가 3단계 이상 차이날 시 발동된 마도당 15의 망념을 지불하여 강제로 취소시킨다.
합동 마도(E) 마도 기술을 보유한 다른 마도사들과 연합하여 마도를 발동할 수 있다. 시전하는 마도의 위력과 효과가 변경될 수 있으며 마도 발동에 들어가는 망념을 시전자 전체가 나눠받는다. 위력이 증가한다.
엘·데모르(F) 마도의 기본은 단순한 이해가 아닌, 마도사의 이해·관찰·해석에 있다. 엘·데모르는 그 중에서도 침식 현상, 그 자체를 마도사의 이해를 통해 변화시키고 자신의 의지로 관찰하여, 마도사가 원하는 공간의 형태를 발현시킨다. 공간을 뒤틀고 변화시키며 그 공간의 지배권을 가져오고,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공간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은 시전자의 능력이 도달하는 한도 안에서 그 내부의 현상과 법칙마저 뒤틀 수 있는 힘을 상징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엘·데모르는 마도 역분해를 통해 해제할 수 없으며 오직 시전자가 마도를 종료하는 경우에만 해제된다. 시전 중 다른 마도를 사용할 수 없다. 주위 공간에 대한 미미한 지배력을 획득한다. 필드의 형태에 일부 간섭할 수 있다. 주위 공간에 존재하는 태그에 간섭할 수 있다. 태그를 수정할 경우 도기 코인을 필요로 한다.
도깨비불(B) 마도를 이용하여 불의 의념을 무기에 깃들게 한다. 실체가 없는 것에 화속성의 추가 대미지를 입힌다. 실체가 있는 것에는 물리 대미지를 추가한다. 또는 아군에게 사용하여 방어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
바람 채잡기(B) 마도를 이용하여 강한 바람을 발생시킨다. 적아를 망라하고 중, 원거리 공격의 명중률을 하락시킨다. 또는 순간적으로 강한 바람을 불러 진형을 흔들 수 있다. 아군의 바람 속성 저항이 증가한다.
제 3세계(C) 의념의 흐름을 쥐어 활용할 수 있는 영역 안에서 의념의 물리력을 사용할 수 있다.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 적에게 강한 대미지를 입힌다. 사용 중 망념이 꾸준히 20 증가한다.
하드 로클(C) 의념의 힘을 깃들여 강렬하고 단조로운 음악을 연주한다. 아군의 공격력을 증가시키고 신속의 효율을 증가시킨다. 또는 적의 방어력을 일시적으로 감소시킨다. 이 효과는 음악을 사용하는 동안 지속된다. 다른 음악과 중복하여 연주할 수 없다.
약점 간파(E) 특수적인 의념 활용의 일종. 시각을 통해 상대의 의념 흐름을 관찰하여 약점을 분석하거나 유사적인 약점을 부여한다. E랭크의 약점 간파는 사용 시 큰 대미지를 입히는 의념 결정을 확인할 수 있다. 단, 적의 저항력에 따라 약점 간파의 성공률이 달라진다. 서포터 포지션이 사용할 시 약점 간파의 성공률에 보정이 추가된다.
죽어도 깡!(E) 의념을 통해 굳은 신체의 영향을 일시적으로 완화한다. 적의 피어 계통 효과에 저항한다.
공성금악가空城琴樂歌(F) 때때로 과거의 이야기가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다. 자유 중국이 세워지기 이전, 중국이란 이름으로 하나가 되기도 한참 이전에 거대한 제국이 멸망하고 혼란이 찾아온 때가 있었다. 군웅할거의 시대가 지나고, 차츰 세상의 지배자가 굳건해질 때. 한 나라의 재상은 적을 물러나게 할 계책으로 거문고를 뜯었다. 진실을 숨기고, 마치 상대의 의심을 증폭시키려 했을 그 행위는 현재에 이르러 새로운 형태로 고쳐지게 되었다. 빈 성에서 거문고를 뜯으며 적을 기만하려 했듯, 이 음악도 그런 힘을 지니고 있다. 아군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다. 아군의 주목도를 크게 증가시키며 그에 따라 다른 이들의 주목도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 또는 자신의 주목도를 크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아군의 주목도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 기술을 사용하는 동안에는 어떠한 행동도 할 수 없다.
의념 속성과 기술은 그 형태가 다른 편에 속함. 의념 속성이라는 것은 말하자면 자신의 의념, 목표 등을 방향성으로 할 때 도달하기 위한 방향을 말해. 즉 나는 이런 수단을 이용해 내 수단에 도달할 것이다. 를 바탕으로 이제 수학, 과학, 철학, 논리학 등을 명제로 발전시키는 쪽에 가까워.
가령 시윤이의 경우는 철학적인 관점에서 의념 속성을 집중한 계통이야. '찰나의 시간이 주어진다.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와 같은 출발에서 시작해서 거기에 자신의 무기인 총이라는 수단을 더 사용하는 것을 선택한 거지. 하지만 그 시간 외에 찰나라는 요소에 대한 이해도도, 스스로 정한 명제도 부실하기 때문에 의념 속성 자체를 발전시키진 못한 거지.
그렇다면 이제 기술은 뭐에요? 라고 물을 수 있어. 이건 조금 다른 방향으로 보는 게 좋아. 기술은 명제가 주어졌고 이제 주어진 명제 안에서 답을 정해가는 과정이지. 그래서 A라는 한계적 랭크까지는 정해진 명제의 끝에 도달해 명제의 완성이 된 거라면 S랭크 이상부터는 자신의 명제를 발전시켜서 새로운 형태를 빚어내야해. 그렇기 때문에 내가 '우리 어장 애들은 아무래도 의념특화보단 기술특화라...'고 한 이유가 이거지.
의념쪽을 파던 시트캐도 있었어 격투캐였는데 의념 속성이 꽃이었고 진행 중 발전시킨건 아니고 당시 있었던 스킵기간에 발전시켰다는 설정이긴 한데.. 결과물은
화생만자 화무십일홍花生満茲 花無十日紅(E) 본인이 가지고 있는 의념 속성을 매개로 하여 발전시킨, 기술의 형태로 승화한 활용의 일종. 꽃의 생이 그러하듯, 가장 화려한 순간의 색 일부를 빌려 피워내는 꽃의 모습을 의념으로 화하여 발현시킨다. 아군의 가장 높은 스테이터스를 일정 수치만큼 증가시킨다. 단 아군의 망념이 80 증가한다. 다른 효과와 중복될 수 없다.
이런 느낌 다른 기술도 있긴 한데 기술이 중요한건 아니니까,
본인이 가지고 있는 의념 속성을 매개로 하여 발전시킨, 기술의 형태로 승화한 활용의 일종.
첫 줄은 의념속성을 발전시켜 기술을 얻는 방법에 대한 설명인 것 같고
꽃의 생이 그러하듯, 가장 화려한 순간의 색 일부를 빌려 피워내는 꽃의 모습을 의념으로 화하여 발현시킨다.
두번째 줄은 '꽃'이라는 의념 속성을 어떻게 해석해서 이런 기술을 만들어냈는지에 대한 설명같아서 가져와봤어
이브의 의념 속성 불굴은 막 적의 상태이상, 군중제어를 전부 무시하며 불굴의 전사처럼 싸운다... 는 컨셉에서 시작한 건 아니긴 한데...
스킬쪽의 예시는 역시 기존의 게임에서 가져오는 게 편해서 대충 가져와 보자면
리그 오브 레전드 - 올라프 궁극기 라그나로크 ▶기본 지속 효과: 올라프의 방어력, 마법 저항력이 증가합니다. ▶사용 시: 올라프가 자신에게 걸린 모든 이동 불가 및 방해 효과를 제거하고, 다음 3초 동안 해당 효과에 면역이 됩니다. 적 챔피언에게 기본 공격이나 무모한 강타 사용 시 지속 시간이 2.5초 증가합니다.
이쪽의 스킬보다는...
리그 오브 레전드 - 크산테 W 길을 여는 자
크산테가 무기를 치켜들며 0.65 ~ 1초 동안 방어 태세에 돌입합니다. 이때 크산테는 저지 불가 상태가 되며 받는 피해가 감소합니다.
충전 후에는 전방으로 돌진하며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크산테가 적중한 적들을 뒤로 밀어내고 1.25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or 리그 오브 레전드 - 가렌 W 용기 사용 시: 가렌이 일정 시간 동안 용기백배하여 받는 피해가 30% 감소합니다. 또한 0.75초 동안 일정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과 60%의 강인함을 얻습니다. (어째 예시가 다 롤이긴 한데 타 게임과 다르게 아예 CC를 무시하는게 아닌 스킬들을 찾기가 힘들어서)
혹은 서브 특성 타고난 정신과 연계해서 '끝까지 쓰러지지 않고 전방에서 적을 붙들어두고, 공격을 쳐내고, 정신 계통에 현혹되지 않는다' 이런 로마 군단병이나 팔랑크스 보병의 느낌을 살리고 싶었던 거긴 한데... 역시 좀 더 성장시킨 다음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