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7406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0. 어떤 과학의 녹색섬광 :: 1001

이번 테마는 은우! ◆TMmm6tsoPA

2023-10-09 08:13:00 - 2023-10-10 21:34:42

0 이번 테마는 은우!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8:13:0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1 류화주 (eXzClxEHmE)

2023-10-09 (모두 수고..) 21:18:47

답레가 늦어서 죄송해요.
올려놓고... 잠깐 지금 일 좀 끝내고 올게요.

2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1:19:34

스레 하나가 10시 전에 갈리긴 했네요

3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1:19:50

situplay>1596973092>992 와! (그리고 대충 2시간 만에 차였다고)

situplay>1596973092>994 아지가 뛰는 모습 저 표정으로 보고 있다가 아지가 발견하고(후략)

situplay>1596973092>995 이것이 당신의 나이입니다.
가져가세요.

situplay>1596973092>996 청윤주 픽크루 들어가니까 맛있어보여서..
한양이 멋지다아!!

4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1:20:48

한양이는 안경 거칠게 벗으면서 능력 사용하는 게 정말 멋질 거 같아.


아니면 안경이 깨지던가()

5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21:21:47

엣취

6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1:21:51

한양이 멋지다!!!!!

쓰다가 스레 터짐... ;ㅅ;

7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1:21:58

>>5 (담요)

8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1:22:00

>>995 랑주 안녕~~~!!! 난... 난 랑이랑 놀고 싶어 랑이랑 디저트 카페 가서 언니 귀여워~~~ 하면서 사진 찍어줄 거야 (급발진)

>>993 정신적으로 성장하는거 너무 기대된다 맛잇겟다,,, 이경이 백날천날 긴장 풀고 다닐 때까지 존버한다

>>996 한양주 안녕!! 한양이 예쁘다 귀엽다~~!!! ㅇ런 애한테 안경찐따 망언을 한 모브는 눈깔이 없나보오...

9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21:22:04

오오..픽크루 마시써.

10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1:22:15

캡틴의 선견지명이었네..... ':3

11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1:22:48

류화주 애린주 어서와~~!

12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1:23:10

류화주와 애린주 어서와!!!!

13 혜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21:24:14

루화주 애린주 어서와~~~~ 복복복

14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1:24:22

>>1 잘 다녀와요~

>>2 솔직히 '오늘 화력 좀 심심하네~'라고 생각했는데..

>>8 (긴장 풀면 더 표정이 굳는 기이한)

>>10 지금부터 캡틴 찬양 시간을 갖겠습니다.

15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1:24:43

모두 어서오세요!

16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1:24:55

슬금슬금

17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21:25:03

>>7 (굴러다님)

다들 안녕 새판!
그럼 다시 딴짓하러 간다요~ (이불말이)

18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21:25:54

>>13 (맞복복)

>>16 쓰담쓰담 (?)

19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1:26:27

>>16 (위에 엎어지기)

>>17 잘 다녀오세요~

20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1:27:20

>>18 아아 이것은 좋은 쓰담

>>19 게엑 (돌연사)(사인 : 이경주의 내리깔기)

21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1:29:03

상태가 제법 좋아져서 멀티 돌릴 수 있게 되었다!>:3
와아아아아아- 그런 의미에서 한 명 더 멀티 일상 구해봄>:3

22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1:29:17

https://www.youtube.com/shorts/lASSyiHp01A
우리 이쁘니들 이거 해주면 좋겠다
혜우우는 제외임 쉿쉿

23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1:29:52

>>22 !! 혜우우는 왜 예외인가:3 혜우우도 귀여울 거 같은데!

24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1:30:17

>>20 (뿌듯)

>>21 짧게 돌리자!

25 한양주 (dwTwCl0U9E)

2023-10-09 (모두 수고..) 21:30:19

>>4
발자버튼 눌리면 + 거친 어투

한양 : 아이..XX..이 안경 비싼 건데..

>>8
스킬아웃들의 눈에는 시비 걸기 좋은 표적 1..!

26 랑 - 류화 (HBVJuOpUIE)

2023-10-09 (모두 수고..) 21:30:24

얼떨떨하다는 표정을 짓는 류화를 보던 랑은, 불량배들을 향해 안타깝다는 표정과 함께 혀를 쯧 차는 모습에 불량배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압수품의 최우선 목적지는 원래 주인이라는 것 쯤은 알지만, 이름도 적혀 있지 않고 출처가 불분명한 지폐가 과연 제 주인에게 제대로 돌아갈지는 의문이다. 그러나 류화의 말 자체는 틀리지 않았기 때문에, 랑은 류화에게 대답하는 대신 불량배들을 향해 턱짓했다.
어디서 뺏었는지 이야기하라는 의미가 분명하다.

재수 옴 붙은 날이라고 느끼는 게 분명한 불량배들은 랑과 류화의 눈치를 보다가 한숨을 내쉬곤 기억이 나는 대로(그래 봤자 가장 최근의 일 뿐이다) 설명했다. 보아하니 목화고 학생에게서 빼앗은 돈도 있는 모양.
그 와중에 말하기 싫다는 듯 한숨을 쉰 불량배는 선글라스를 벗어 머리에 걸친 랑의 맨눈을 마주보곤 흡, 하고 잠시 숨을 멈췄다. 만약 류화가 없었다면 또 어딘가 얻어맞았을 것이다.

"그렇단다."

경찰에 맡기는 건 마지막 일, 솔직히 빼앗긴 사람을 찾아 돌려주는 일은 귀찮은 일이다.
그건 랑 뿐만 아니라 본래는 이 일에 끼어들 생각이 없었을 류화에게도 마찬가지일 것 같지만, 네가 선택한 거니 네가 알아서 하라는 듯, 랑은 류화와 눈을 마주쳤다.

"갈 거냐?"

돌려주러 갈 거냐는 의미인 듯하다.

27 아지-혜승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1:30:43

혜승이 몸을 돌려 상대의 얼굴을 마주하자 아지는 곧바로 알아본다.

"아~ 안녕하세요~ 혜승 선배~"
"이런 곳에서 만나네요~"

적당히 선배라고 부르면 무난하겠다는 생각에 혜승 선배라며 방긋방긋 웃으며 상대의 이름을 입에 담아본다. 편지를 안고서 허리를 숙여 인사하는 것은 거의 동시에 이루어졌다. 혜승은 이미 편지를 보내는 절차를 밟고 있는 듯했다. 사인을 하는 것을 보고서 지난 상대만큼이나 편지를 자주 보내려 시도해본 아지는 바로 깨달은 것이다.

"그럼요~ 저는 2년 전쯤에, 그러니까 중학교 2학년 때쯤 인첨공으로 왔어요오~"

손가락을 감아 보여주며 배시시 웃는 아지다.

"으으음~"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냐는 물음에 조금 곤란한 눈썹을 한다. 무언가 고민하는 눈치다가 눈을 다시 웃는 모양으로 하며 답하는 것이다.

"아니요~ 가족들은 저와 다같이 인첨공으로 왔어요~"
"이 편지는, 으음. 애인한테 보내는 편지라서요~"

조금 얼굴이 붉어진 아지는 우물쭈물하다 불현듯 생각난 듯 번호표를 뽑는다. 조금은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선배는 누구에게 편지 보내고 계셨어요~?"

28 랑주 (HBVJuOpUIE)

2023-10-09 (모두 수고..) 21:31:35

>>1 아냐아냐 나도 매번 늦었는걸! 천천히 일 끝내고 보자구!

>>8 ㅋㅋㅋㅋㅋ좋네 좋아
사진찍는 걸 거부하지는 않는다는 게 포인트다 후후...

29 혜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21:31:37

>>22 우우 귀엽다 혜우우혜우해줘 해우우...

30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1:32:03

>>22 왜 혜우우는 안해주죠!
모범을 보여주세요!!

>>25 (두근두근)

31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1:32:33

좋아 돌리자 이경주!>:3

32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1:32:53

>>21 여로주! 상태 나아지셨다니 다행이네요..!

33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1:32:57

>>23 하지만 오너조차 상상도 안 되는걸
놀아달라고 땡깡피는 혜우?
(뇌정지)

>>29 우우 아니다 혜승이가 더 귀엽다 혜승이가 해조라

34 랑주 (HBVJuOpUIE)

2023-10-09 (모두 수고..) 21:33:45

>>22
그렇담 반대로 혜우우에게 시전하면 되는거지???? 그런거지???? (이런 발언)

>>25 한양이는 범생이 스타일이니까... 스위치 눌렸을 때의 갭이 날 미치게 해...

35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1:33:59

>>30 그런 건 있을수가 없어요 선생
아 없다니까 아

36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1:34:30

여담인데 이경주 나중에 이벤트 해보고 싶은 거 있슴다

이경이 능력이 폭주해서 저지먼트들 기억에 이상한 게 생기는 거
예를 들어 랑이한테 예전에 아이돌 지망생이었다는 기억이 생기거나
청윤이의 취미가 비보잉이었다는 기억이 생기거나?
별로 위험한 것도 대단한 것도 아닌데 뭔가 생기니까 개판이 벌어지는 기억 주입...

37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1:34:48

>>34 선배 왜그러세요...를 표정으로 말하는 혜우우를 볼 수 있다
취향이라면 말리지 않겠다

38 랑주 (HBVJuOpUIE)

2023-10-09 (모두 수고..) 21:35:16

>>36
ㅋ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재밌겠다 꼭 해주세요 평행세계 저지먼트 느낌 와방 나네

39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1:35:28

situplay>1596974066>36 이야 이거 진짜 재밌겠다

아지는 능력으로 뭐 할거 없니?

40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1:35:31

>>36 (혜우 과거 봄)(아무리 봐도 트라우마 밖에 없음)
재밌겠다
꼭 하자

41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1:36:22

>>31 쪼아!
선레는 누가할까~? 다이스?

>>35 왜 없나요 선생님.
왕게임은 무적이다!! 언젠가 왕게임이 나오면 시키겠다!!!!

42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1:36:38

>>36 청윤: 그래, 내가 생쥐에게 직접 인생 강의를 들은 후부터 공리주의자가 되기로 결심했지.

43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1:37:22

>>39 음.. 씨름류 게임?

44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1:38:20

situplay>1596974066>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situplay>1596974066>43 씨름이라
(10초 엎어치기하고 나가떨어지는 한아지)

45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1:38:33

>>41 하하 나 그날 약속 있을 예정임

46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1:38:42

.dice 1 100. = 11 홀은 나고 짝은 이경이!

>>36 와 와!!!! 재밌겠다!!!!!

47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1:38:59

에잇!!!!! 원하는 상황 있을까?:3

48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21:40:47

과제하다가 한양이 픽크루보고 홀린듯 만들어옴... 하냥이 너무 멋있고 귀여워!! 완전 수트핏 개쩔것같은이미지인데 저 픽크루는 또 동글동글해서 나름 갭이 있어!! 맛있다

49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21:41:03

>>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よっこら少年少女“!! https://picrew.me/share?cd=mXaKr1AfT5 #Picrew #よっこら少年少女

50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1:41:09

>>38-40 >>46 쪼아! 이경이가 2렙쯤 되면 개최하도록 하지!(멀었다)
아니 근대 >>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 누구맘대로!
막상 일어나면 열심히 참여할 거 앎.

>>47 여로주가 편한 상황이면 좋겠어~!
뭔가 둘이서 조곤조곤 이야기하고 싶은 느낌이긴 함!

51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1:41:16

우와 정하!!!>:3 (야광봉)

52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1:42:27

그렇다면 그냥 공원에서 마주치는 걸로?:3 여로가 동물 데리고 있으면 되겟다! 길냥이! 멈머!!!!(폭주(?

샹그릴라 먹은 후니까.. 음.... :3c 화이팅!!(?) 선레 가져올게!

53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1:43:53

>>48 정하 귀엽다..
쓰다듬으면 화내겠지..?

>>52 좋아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54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1:44:44

>>48 정하 귀여워요..! 저렇게 귀여운애가 수분을 이용해서..?

55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21:44:49

물 마시기엔 뭔가 입이 심심하고 뭘 먹자니 늦었으면..

나중에 크리스탈 그거 하나 사둬야겠네요.

56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1:45:21

>>48 그러게 정하 동글동글해서 귀엽다

>>50 부들부들 왕게임 하기만 해봐라

57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21:47:09

>>53
화는...안내고 뭔데? 왜? 왜쓰다듬는건데? 갑자기? 하면서 당황스러워하긴 할걸요? 뭐... 막 헝클어트리지만 않으면 '이사람 뭐지...'하고 바라볼듯

>>39
...능력쓰고 쓰러진 아지들고 계주?
>>42
정하 : 응, 그 생쥐님. 사실은 정하한테 빵 사주는걸 좋아했대. 기초소득의 개념에 의거해서. 선배 빵사줄래?

>>45
응 그 약속 다녀와서 돌릴예정!

58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1:49:25

>>57 그냥 장애물 계주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1:49:49

혜우우 애교 왕게임 하는 날 털고만다

>>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겠다 경진이 기억은 기상천외한 걸로 집어넣어줘 담임쌤 짝사랑 한다는 거라든가(?)

>>42 ㅋㅋ큐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무슨 패러디야 ㅋㅋㅋㅋ

>>48 정하 귀여워~~!!한가닥 땋은거 너무 귀엽다

짧게 일상 돌릴 사람 없을까? 할 일 있어서 짧을 것 같지만

60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21:49:50

>>54
그치만...그치만 공무수행인걸... 안막았으면 쟤네가 더 고생했을거라구...

>>55
쿠팡에서 탄산수 많이 애용하고 잇서요

>>56
고마워요오!

61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1:49:57

>>58 아지가 배턴이 된 장애물 계주...

62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1:50:53

>>57 청윤: 와.. 진짜? 바로 사러갈게! 음료수도 사줄까?

근데 아지 들고 계주면 그 영역은 뭔가 좀.. 다른 게임 얘기 같..

63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1:51:00

>>58 혹한다 아지 몇키로야?

64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1:51:25

>>59 말 그대로 아무말인데 약간 라따뚜이 패러디?

65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1:52:11

>>64 아 그 쥐새끼나오는 영화 ㅋㅋㅋㅋㅋㅋ

66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21:52:33

>>62
이렇게까지 순순히 사준다고 하니 가슴이 아파, 차마 진짜 사달라고는 못하는 정하여따... 으윽 양심의 가책이!
...좀 그른가

>>61
하하하...쓰으읍 생각해보니 아지 취급 너무한거같기도 하고

67 여로 - 한 밤의 공원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1:52:49

"고양이를 어떻게 부르더라...."

핸드폰에 올라 온 고양이 부르는 영상을 보던 여로는 가만히 목을 가다듬었다. 멀리서 경계하는 고양이를 내려다본 그가 조용히 울음소리를 흉내냈다.

"매-애!"
"앩"

고양이가 눈을 동그랗게 뜨곤 여로를 올려다봤다. 고양이의 울음 소리에 여로가 씩 웃으며 고양이를 쓰다듬었다. 조심스럽고 어색했다. 그렇기에 자신의 주변에 누군가가 오는 건지 눈치채지 못했다.

"아- 귀여워, 고양이....."

그것이 거짓말인지 진심인지는 알기 어려웠다. 그는 늘 거짓을 섞어 말하곤 했으므로.

"고양이와 말 통하게 해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 영상 꽤나 유용하네"

영상 속에선 남자가 계속 "매-애!" 라고 말하고 있었다.

68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21:52:55

저는 탄산수는 별로라서요.
그 특유의 금속성 맛이라고 해야하나요. 그게 좀 거슬려서요.

69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1:53:52

>>59 담임쌤(남자)
오 꿀잼각

>>62 청윤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 이건 아지에게 물어봐야한다
아지야 너 배턴으로 써서 계주해도 괜찮아?(????)

70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1:54:31

situplay>1596974066>63 좀 저체중인데 164cm에 맞는 남자 체중은 몰라서
이사람들 진짜 아지 들쳐업고 달릴 생각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1:56:07

>>49 이 픽크루 어딘가 낯이 익다 했더니 청윤이 프로필 만든 픽크루였네요.

72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1:57:14

situplay>1596974066>66 아니아니 그전에 무거울걸

situplay>1596974066>69 아지: ????????? ( ˙ỏ˙ )?
아지: (제대로 들은게 맞나 의심)(귀를 의심)

73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1:57:18

>>69 ㅋㅋㅋ ㅋㅋㅋㅋ 기대할게

>>70 그정도 키 저체중이면 많아야 50키로 초반 정도려나 그정도는 완전쉽지 경진아 1등하자

74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1:57:28

>>36 청윤이 취미가 비보잉이란 기억이 있다면 아무도 없을때 맨땅에 헤딩하고 다친 모습이 이제 스킬아웃에게 잡혀서 저 백색광귀가 또 1대몇으로 승리했다! 같은 소문이 퍼지는거죠!

75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21:57:41

혹시 답레를 못 주시는 상황이신가요?

76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1:57:42

situplay>1596974066>71 오 같은 픽크룬데 느낌이 되게 다르게 나오네
재미있다

77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1:57:42

오호라:3!

아지는 바통인거야?(아니다(아지주: 여로주 나가

78 리라주 (DMG/eZxMzU)

2023-10-09 (모두 수고..) 21:57:53

좀 있다라는 말에 뭐가 있는 게 틀림없다 좀이 아니라 되게 많이 있다 온 리라주...이다....크악 간단히 일상 돌릴 사람!!

79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1:58:27

>>66 그래도 정하 착하네요..!

>>78 리라주! 어서오세요!

80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1:58:47

>>78 나 찾고 있는데 짧게 돌릴래?

81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1:59:10

리라주 어서와!!!

82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21:59:11

어서오세요 리라주

83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1:59:20

리라주 안냥~~!! 뒤늦게 인사한다 어쩐지 뭐 잊은거 같드라

84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21:59:43

경 자 돌림이라서 친해진다...
수경주는 좋지만 수경이는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네요.

85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1:59:45

situplay>1596974066>73 경진이 이길생각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 (경진이 어깨 위에서 힘없이 흔들흔들) (›´-`‹ )

86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1:59:48

>>75 꽤 바빠보이는 사람들 있었으니까;ㅁ;

87 한양주 (dwTwCl0U9E)

2023-10-09 (모두 수고..) 22:00:47

샤워하고 와따 0ㅁ0

88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2:00:48

>>77 그런가봐 (아지: ~(。☉︵ ಠ@)> )

89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2:01:00

한양주 하이 리라주 하이

90 이경 - 여로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2:01:03

".."

정신 팔렸네. 산책을 하던 하얀 소년이 보랏빛 머리카락을 보면서 생각했다. 별 이상한 소리를 내더니 다가온 고양이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고양이를 좋아하던가. 호불호 이전에 그와 고양이는 참 잘 어울리기는 했다. 종잡을 수 없다는 점에서 가장. 여느 때와 같이 매달고 있던 미소는 흔적도 없이 사그라지고. 무감각한 표정으로 소년이 걸었다.

주머니에서 꺼낸 검은 장갑을 끼고 소년은, 여로의 머리 근처에서 손을 멈췄다. 살짝 종이를, 기억을 접고- 말을 남긴다. 하는 것은 아주 약간의 기억삽입. '최이경이 인사했다'는 기억을 소리도 없이 집어넣은 것이다. 이것은 그가 하는 일종의 배려였다. 괜히 소리를 내어 고양이가 도망치지 않도록, 또한 그가 놀라지 않도록. 아마 이게 인사 대용이었다는 것은 기억이 금새 사라지는 만큼 눈치 채겠지.

솔직히 이경은 조금 놀래킬까 생각했지만- 뭐.. 후환이 두렵다고 해두자.

여로가 돌아보면. 나른하게 반쯤 감긴 눈의 무표정으로 그를 보고 있을 것이다.

91 랑주 (HBVJuOpUIE)

2023-10-09 (모두 수고..) 22:01:05

리라주 어스와!!!
후후 뭘 좀 하고 올 때마다 나는 표류하는 참치가 되는군...

92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22:01:15

>>68
으으으므....그럼 차라던가? 티백도 자주타먹어!

>>71
그걸 본 한양주가 뚝딱 짜왔고...그걸본 나도 뚝딱... 청윤이도 되게되게 귀엽게 나와서 시트 가서 다른캐릭터들 정보 볼때마다 눈호강중이라고~ 아, 물론 모카고스레에 귀엽거나 멋있지 않는애들은 없지만!

>>72
뭐어...그건 적당히 들쳐맨 사람이 알아서 하지 않을까요

>>69...확실히 꿀잼각

93 리라주 (DMG/eZxMzU)

2023-10-09 (모두 수고..) 22:01:22

완전 케에엑이야 다시는 좀이라는 말을 하지 않으리라리라 이거 머피의 법칙? 뭐 그런건가요?ㅠㅠ 다들 안녕!! 인사 고마워😚😚

>>80 좋아 오자마자 돌릴 사람 찾다니 아주 럭키! 경진이 만나는 거 기대되는걸! 어디서 만나볼까..... 경진이 평소 자주 가는 곳 있어? 역시 만만한 건 부실이겠지만

94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2:01:34

어 리라주 이거 읽는다면 내가 찌른거 스루해줘... 옆집 고양이 쳐들어와서 구슬려야 해

95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22:02:12

https://picrew.me/share?cd=lLRyTAbZFo

자꾸 왔다갔다 하지만 한밤중 갱신입니다!
저 피크루가 유행이길래 그만...

분명 가드를 올린 주먹이라고 생각하고 했지만 그렇게 보이지는 않는군요 핫하

사실 굉장히 동글동글한 그림체라... 태진이처럼 보일지 어떨지가 문제입니다

96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22:02:40

애교태진이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태진(초6)같은느낌이에요 ㅋㅋㅋㅋㅋㅋ

97 한양주 (dwTwCl0U9E)

2023-10-09 (모두 수고..) 22:02:45

어서와 태진주! 슬랭덩크 생각나는 태진이다!

98 리라주 (DMG/eZxMzU)

2023-10-09 (모두 수고..) 22:02:48

하냥주 어서와!! 오늘도 불꽃같은 화력이군
떠밀려가기.........

99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2:03:08

앜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후환 두려워하지 마 경아ㅠㅠㅠㅠ 여로는 여로는 그래도 친구에겐 착하다구!:3

여로:^^

100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2:03:28

한양주 태진주 어서와!!!

101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22:03:31

오...갑자기 초능력 특화 초등학교, 모카초등학교 이벤트 하고싶어...뭔가...뭔가 능력의 폭주라던가 약의 부작용이라던가 아무튼, 뇌는 그대로 몸이 어려진 저지먼트 부원들같은거!

102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2:04:20

situplay>1596974066>75 그 답레 situplay>1596973092>950 여기 있어요..!

103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22:04:27

다들 어서오세요.

어린 태진 같다는 느낌이네요.

104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22:04:54

어린시절부터 성깔이 지금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못하진 않았을테니 초6때도 대충 저런 느낌이었을지도...?

하긴 그러니 동생을(이하생략)

105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2:04:59

모두 어서오세요!!

>>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아지가 배턴이 되는 것도 재밌겠다.

누군가의 능력으로 아지가 작아졌는데, 아지를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서 어떤 연구소로 가야함. 근데 중간에 사건사고가 잔뜩 일어나면서 소형 아지를 배턴으로 삼은 대규모 레이스가 발생하는 거지..!!

>>73 근데 어떤 기억이 될 지는 오너한테 정할 생각이라~

>>74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청윤이는 '오늘은 잘 안 되네..'하고 갸웃거리는 건가.

>>84 물론 이경이가 그렇게 접근하진 않을 거야..
이경주가 그래서 친해지고 싶을 뿐이지..

106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2:05:09

태진이 귀엽다

107 리라주 (DMG/eZxMzU)

2023-10-09 (모두 수고..) 22:05:26

>>94 헐 너무 귀여워 쳐들어오는 옆집고양이라니 부럽다................. 고양이.좋아. 오케이 알았어 잘 구슬리고 와!

태진주 어서와! 픽크루들 너무 좋다..... 확실히 그림체가 아기스러워서 가드 올린 주먹보다는 뿌잉뿌잉(옛날사람)같은 느낌?! 귀여워ㅋㅋㅋㅋㅋㅋ

108 혜승 - 아지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22:05:32

"진짜냐? 나도 중학생때 인첨공을 왔는데, 한 번도 널 본 적이... 음, 아니다. 인천은 큰 도시니까."

하긴, 인천이 작은 도시냐. 생활하는 구역은 같을지 몰라도 그 구역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아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 게다가 혜승의 행동반경은 기숙사와 학교가 90퍼센트를 차지하니 같은 중학교를 다닌 게 아니고서야 마주치기 쉽지 않다.

"가족 전부?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음, 인첨공은... 다소 폐쇄적이잖아."

혜승은 무어라 더 말하려다 입을 다물었다. 배려도, 여과도 없는 생각이 툭 튀어나와버린 탓이다. 차마 입 밖으로 내뱉지는 않았지만 '부럽다.' 분명 이렇게 말하고 싶었을 것이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부러울 일도 아니다. 자신과 같은 커리큘럼을 밟을게 뻔한 동생이 셋이나 있는 혜승의 입장에서는 구태여 자신의 가족을 이곳에 데려오고 싶지 않았다. 가족과 떨어져 홀로 외롭게 생활하기 vs 가족이랑 같이 와서 인첨공의 부조리 같이 겪기... 가슴이 웅장해지는 매치업이 아닐 수가 없다. 서로 도긴개긴인 상황에서 '아 부럽다 ㅠㅠ' 해봤자 '너 XX T야?'소리나 듣지 좋은 소리는 못 듣는다는 말이다.

"애인?"

잠시 상념에 잠겨있던 혜승의 시선에 재차 아지를 향한다. 붉어진 양볼, 감출 수 없는 수줍음과 풋풋함, 넘치는 애정과 온기... 참지 못하고 혜승이 피식 웃었다. 비웃는 건 아니고, '이것봐라?'에 가까운 웃음이었다.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올라간다니. 연애는 좋지만 학업에 소홀하면 안된다."

지도 한창 좋은 때면서, 혜승은 애늙은이처럼 굴고 있다. "잠깐, 네가 중학교때 여기 온거면... 대체 몇 살때부터 지금 애인이랑 사귄거야?" 혜승은 '애인'이라는 단어를 유지하며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떼잉~ 요즘 애들은 빠져가지고 말이야. 몇 살인데 벌써 연애질이야? 따위의 생각을 하고 있는게 분명했다. 그런 꼰대적인 마인드를 제하고도 장기 연애는 힘드니까...

"나야 뭐, 가족이지."

어깨를 으쓱였다. "가족 말고는 외부와 연이 없어서 말이다." 힐끗 번호표의 번호를 보고는 좀 더 잡담을 하다 가도 괜찮겠다라는 결론을 내리며 혜승이 길다란 의자에 앉았다.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 한 두개 세워진 공용 의자다.

109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2:05:53

어? 답레 못봤다.. 죄송해요 수경주 지금 당장 써올게요!

110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22:05:58

>>102
situplay>1596973092>977

그 레스에 답레를 썼었어서요.

111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2:06:09

>>95 냥냥 태진이 같아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99 사실 그냥 놀래키고 싶지 않아서 안 한 거예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2 헤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22:06:16

갸아악! 화력 무슨 일이야? 다들 안녕안녕 어서와~

113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2:06:18

아 진짜 청윤주 저주받은 시야 정말..

114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22:06:20

아 이제 진짜 다시 과제하러감 여러분 이따가 볼...수있으면 좋겠어요 흑

115 한양주 (dwTwCl0U9E)

2023-10-09 (모두 수고..) 22:06:54

다들 안녕이여~ 고생하시라우 정하주,,

116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2:06:54

>>105 진짜 어이없는데 웃기고 귀엽다
이경주 아이디어 좋구나

117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22:07:06

다들 어서오시고.. 정하주는 다녀오세요

118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2:07:12

근데 뭔가 몰아서 앵커 거니까 와르르 쏟아진다... 이 어장의 피크는 저녁인가?

혹시 다들 모카고 학생이라 야자 끝나고 오시는 건가(???)

119 리라주 (DMG/eZxMzU)

2023-10-09 (모두 수고..) 22:07:31

과제야 정하주를 놔주거라 그렇지 않으면.....
코뿔소가 응징하리니
정하주 힘내 잘 다녀와!

120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22:07:48

정하주 고생이 많으십니다...(주륵

121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22:08:22

사실 코뿔소가 아니라 부엉이였다는 설이...

122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2:08:24

>>114 나중에 봐요!!
꼭 보자!!

>>116 고마워!
솔직히 작아진 아지가 '힝구'하는 거 보고싶어..

>>119 하지만 코뿔소는 학점에게 패배했다고...

123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2:08:38



혜우우 테마곡
인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하고

124 헤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22:08:48

정하주는..... 힘내......

개인 이벤트 다들 너무 재밌어보인다~ ^0^

125 희야주 (t1yDr2LHgU)

2023-10-09 (모두 수고..) 22:09:25

나, '집갱'... 씻고 바로 잘 준비 하겠지만...(이래놓고 3시간 이상 참치하다 잠들 본인을 알고 있음) 구몬 놓고 잠깐 머리 좀 감고올게... 피곤한 하루다 피곤한 하루야~ 다들 너무 무리 말고 하루 마무리 잘 하길 바라~🫠

Picrewの「よっこら少年少女」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gmP5tbgIen #Picrew #よっこら少年少女

126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22:09:58

희야주 어서오세요! 수고하셨습니다!

127 한양주 (dwTwCl0U9E)

2023-10-09 (모두 수고..) 22:10:33

>>125
허어얼..희야..어부바 쌉가능..

혹시 짧게 돌릴 참치 있을까..~!

128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2:10:57

>>121 앗 나 부엉이 좋아해(??)

>>123 뭔가 슬픈 분위기네..

>>125 어서와요!!
우와 희야도 귀여워! 머리 풍성해!!

129 헤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22:11:20

>>123 오오.... 잔잔하면서 묘하게 우울한 가사가 혜우랑 딱이긴 하다!

130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22:12:36

>>123 혜우 테마곡... 되게 차분한 이미지에 어울려서 왠지 눈물이 나네요
요아소비 노래가 어울릴거 같은 이미지긴 했지만 이 곡은 처음 들어서 그만(왈칵

131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2:13:18

>>128 일단 가사부터가 내일 세상이 끝난다고 하니까 음
생애 마지막날?

>>129 캬 이걸 알아주네 캐잘알 혜승주

132 여로의 - 친한 친구 경이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2:13:33

"응?"

여로가 고개를 돌렸고 익숙한 얼굴에 그는 씩 웃으며 고양이에게서 손을 뗐다. 이경과 인사를 나눴던가- 아! 나눴구나, 따위를 생각하던 여로는 고양이에게 손가락을 내밀었다.

"귀엽지? 고양이에게 오라고 했더니, 왔어. 영상에서 나온대로 흉내냈을 뿐인데!"

웃으면서 말하던 여로가 곧 자신의 뒷목을 슬쩍 쓸었다. 문득, 기억났다.

"문자, 고마워. 그래도 나름 수습은 됐어! 나도 그 남학생하고 같다고 속였거든. 금방 들켜서, 잘 안 됐지만..."

그걸 수습이라 할 수 있을까. 여로는 자신을 보던 그 표정들이 잊혀지지 않은 듯 어색하게 웃었다. 아마 연기일지도 혹은 진심일지도 모른다. 그는 늘 거짓과 함께한다.

"경이는 어때? 먹을거야? 샹그릴라"

자신은 또 먹을 것인지 아닌지 일단 보류 상태였다. 여로가 이경에게 물었다.

133 리라주 (DMG/eZxMzU)

2023-10-09 (모두 수고..) 22:13:53

>>122 안돼에에 일어나 코뿔소 지지마 코뿔소

>>123 뭔가 슬픈 무드... 혜우랑 어울리지만!

>>125 희야주 고생했어 어서와!! 폭신폭신 희야 픽크루 너무 좋은걸~ 껴안고 싶어 복슬복슬~

>>127 나! 될까!

134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2:14:07

>>130 저런 태진주 울지말어 (햄스터티슈)

135 청윤 - 수경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2:14:10

situplay>1596973092>977
여학생은 제 속도를 못이겨 벽에 부딪히고 말았다. 제대로 박았는지 기절한 모양이다. 청윤이는 이를 확인하곤 삼단봉을 들고 수경이 스킬아웃을 무난히 제압하고 있는 것 같자 월광고 저지먼트와 몸싸움을 벌이던 스킬아웃 한명을 끌어내더니 허벅지에 삼단봉을 마구 날려 쓰러트리곤 몸을 눌러 제압했다. 청윤이 소리쳤다.

"수경아! 버틸만 해?"

청윤 밑에 깔린 스킬아웃이 몸부림을 치려 하자 청윤은 좀 더 세게 누르며 말했다.

"그만 항복해..! 불리하긴 네가 더 불리하잖아!"

136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2:14:37

온 사람들 다들 어서오구 희야도 귀엽다!! 으음...... 픽크루 만들어볼까!>:3

137 한양주 (dwTwCl0U9E)

2023-10-09 (모두 수고..) 22:14:38

>>133
응응. 돌리자..! 원하는 상황 있니?

138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2:14:41

>>133 땡큐땡큐 리라주

139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2:15:27

맘에 드는 테마곡도 찾았겠다
일상 구함

140 혜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22:15:36

>>131 올라오자마자 가사 보면서 감상했지~ ^___^ 사실 이것보다 조금 더 우울한 것도 어울릴 것 같지만.... 뭔가 차분 잔잔~ 한거랑 다르게 가사 내용은 내일 세상 멸망해~ 인거라 또 혜우랑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뭔가 혜우는 대놓고 우울한 느낌은 아닌 것 같아서 (아직 일상 안돌려봐서 적폐캐해일수도)

희야주 어서와!~ 역시 희야는 화려.하구나.

141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2:15:41

>>123 확실히 혜우다운 조금 잔잔한 테마네요..!
>>125 희야.. 말랑말랑할 것 같아! 볼 좀 만져도 될까요?

142 리라주 (DMG/eZxMzU)

2023-10-09 (모두 수고..) 22:19:18

>>137 글쎄... 첫만남이니까 가볍게 부실에서 만나도 좋고! 부실에서 리라가 노래 흥얼거리고 있을테니까 한양이가 들어올래...? 빈약한 상상력이다

143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2:19:34

수경주 진짜 못봐서 죄송해요.. 제가 진짜 제대로 스레를 봤어야 했는데..

144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2:20:17

Picrewの「よっこら少年少女」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KXOzJFHYHk #Picrew #よっこら少年少女

보라색 머리가 없어...!!!;ㅁ;

145 한양주 (dwTwCl0U9E)

2023-10-09 (모두 수고..) 22:20:41

>>142
음, 일단 장소는 부실이구나! 알았어! 선레는 다이스로 굴릴까? 못 쓰겠으면 말해줘, 내가 써올게!

.dice 1 2. = 2

1한양
2리라

146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22:21:14

>>144 귀여워 보이지만 믿으면 안됩니다
하지만 알면서도 속게 될거 같은...

147 수경 - 청윤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22:21:19

"!"
이름을 부른 것에는 조금 놀라긴 했지만.. 버틸 만하냐는 물음에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이며 맞서던 삼단봉을 살짝 뺀 다음 스킬아웃이 휘청일 때 힘껏 휘둘러 스킬아웃의 눈 앞을 가물가물하게 하려 한 다음 제압하려 합니다.

제대로 제압한다면 대답보다도 확실한 것이니까요.

"항복하는 걸 재차 권고드려요."
는 항복하는 걸 권고하기 전에 수경이가 붙잡고 있던 스킬아웃이 헤롱헤롱해 있을지도 모르는데도 말은 하는 걸 보면..

"어찌되었건 간에 지금 상황은 다행인 것 같아요."
일단 먹은 이들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도. 라고 생각하면서 한 명을 잡고는 붙잡고 있은 저지먼트에 가세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148 혜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22:21:37

여로 픽크루도 겟또~ 픽크루란 좋은거구나...

149 리라주 (DMG/eZxMzU)

2023-10-09 (모두 수고..) 22:22:03

>>144 저 눈빛... 여로만의 눈빛..... 강렬하게 여로만의 인상을 남겨준다 귀여워~ 초커도 좋아!!!

>>145 그리고 다이스마저 나를 점지해줬군....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써올게! 조금만 기다려줘~

150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2:22:08

>>140 혜승주 정말 캐잘알이잖아? 맞아 혜우는 우울하지만 또 막 밑바닥 기어다닐만큼 우울은 아니라서 찾기 힘들었어
마침 듣고 있던 플레이리스트에 있어서 이거다! 하고 삘이 왔지

>>141 새벽에 들으면 갬성이 두배

151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2:22:12

>>144 여로.. 저 정도면 속아도 괜찮을지도?

152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2:22:57

혜승주는.... 캐해 장인이다........(메모)

153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2:22:58

>>144 목줄 한번만 당겨봐도 되니 여로야 (이미 체포된 참치입니다)

154 아지-혜승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2:23:36

"어쩌면 혜승 선배와 못 알아봤을 뿐 스쳐 지나갔을지도 몰라요오~ 그때는 머리색이랑 눈 색도 까만 색이었어서요~"

머리카락을 매만지며 헤실거리는 것이다. 커리큘럼의 부작용으로 머리색이 변하기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였던가? 젖은 도화지에 물감을 떨어트린 듯 서서히 물들었으니 어느 날 아침 머리색이 좀 변한 것 같다고 생각했던 기억밖에는 없다.

"으음~ 그렇지요~"
"그래도 부모님께서 저를 혼자 보내기 싫어하셔서... 인첨공에 처음 와서는 다리 수술도 해야 했구요~"

폐쇄적인 곳이라 한 번 들어오면 다시 나가기 어렵다는 사실에도 아들의 결정에 진지하게 같이 가자고 얘기해 준 부모님이다. 가족들끼리의 분위기는 좋았다. 그래서 인첨공 안에서의 생활이 훨씬 편안했다. 가까운 곳에 버팀목이 있다는 것은 심리적으로 사람을 안정시켜주는 법이다.

혜승의 웃음에 더더욱 움츠러드는 것이다. 그러고서도 부끄러운 듯 배시시 웃는다. 애인의 얼굴이 떠오른 탓이다.

"네에~ 검도부 활동도 열심히 할테니까요~"

사실 어차피 자주 연락할 수도 없고 만날 수도 없기 때문에 학업에 소홀할래야 소홀할 수 없다는 건 숨기기로 한다. 그다지 좋은 이야기도 아니었다.

"친구였던 건 초등학생 때부터고 고백받은 건 열네 살 때요..."
"좀 이른가요~"

뒷머리를 긁적이며 수줍게 얘기한다. 하지만 더 이른 아이들은 초등학생 때도 사귄다는 경우가 있었고... 그에 비하면 자신의 경우는 그다지 이른 건 아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혜승 선배 앞에서 말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

"선배는 혼자 오신 건가요~?"
"여러가지로 신경쓸 게 많았겠네요오"

아지에게도 가족을 밖에 두고 혼자 들어온 친구들이 적지 않았다. 혜승을 따라 자연스럽게 옆에 앉는 것이다. 소포만큼 두꺼워진 편지는 무릎에 올려두고서.

155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2:25:48

>>146 안심과 불안이 동시에 존재하는 그 이름 성여로:3!

>>148 픽크루는 진짜 파츠가 다양해서 좋다고 생각해!>:3

>>149 초커!! 초커를 좋아하는 여로주의 취향이 들어가있지>:3

>>151 속으면 안 됔ㅋㅋㅋㅋㅋㅋㅋㅋ!!! 사기꾼이라구!>:3

>>153 여로: 음... 멍멍?(방긋)

156 이경 - 여로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2:26:34

여로는 태연하게 고양이에게 손가락을 내밀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는 이경은 얼마 전이 생각났다. 이상하게 뒷목이 싸해서 문자를 날렸더니, 예상대로 뭔가 하려던 참이었지. 하얀 눈이 여로의 이곳저곳을 살폈다. 다치거나 불편해 보이는 곳은 없었다. 그나마 다행이었다.

"...그렇네."

고양이 우는 소리가 들린다. 앙증맞은 소리였다.

"...다치진 않았지? 다치지 않았으면 됐어."

이경은 검은 장갑을 벗었다. 슬쩍 시야를 들어올려 여로의 표정을 보았다. 거짓말과 진심이 뒤섞여 구분할 수 없는 상대였다. 그러니 이경도 때때로 그를 경계했고. 하지만 그래도 여로와 지내면서 한 가지 정한 것은 있었다. 일단은,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하자고. 언제나 속내가 흐릿하니 그저 보여주고자 하는 모습을 보자고.

"문제가 생기면 도와줄게."

그래서, 그는 담담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니."

흘깃, 이경은 여로의 얼굴을 살폈다. 녀석이라면 한 둘 정도는, 입에 넣었어도 이상하지 않았다.

157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2:27:47

혜승이 눈치깠나보구만

158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2:27:49

빈손이 없군?
좋아 잠수하겠다 꼬르륵

159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22:28:12

느긋해도 괜찮으니까요

160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2:28:17

>>144 보라색이 없어서 자줏빛이 되었어..!
뭔가 되게 순하고 귀여워보여!

...왜 뒷목이 싸하지.

161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2:30:07

>>158 나도 지금 손이 다 차버렸으니.. ;ㅁ;

>>1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뒷목 싸해지지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근데 지금 하나 갖고 있으니.......(먼산)

162 랑주 (RQ8Y0P7ABk)

2023-10-09 (모두 수고..) 22:31:03

>>158
혜우와 놀고 싶은 마음이 있긴한데...
어쩐지 둘이 만나면 얘기...를... 거의 안 할거 같...기도...

163 혜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22:31:15

어라랏 캐해 장인이 되어버렸다?! 사실 혜우주랑 내 활동 시간이 겹쳐서 혜우를 자주 봤거든~ ^~^ 그러다보니 혜우 캐해를 쬐까 했다고 할수 있지 으하하핫

아니 그나저나 이제 여로 나오면 뒷목이 싸해지는거냐고 ㅋㅋㅋㅋ

>>157 오~ 긴가민가했는데 맞았구나? (승리의 브이)

164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2:33:29

>>161 괜찮괜찮

>>162 뭔가 사적 대화가 없을거 같지
미안하다 혜우가 이런애라...

>>163 자 이제 다른 캐도 캐해 해주세요 혜우는 충분해

165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2:34:15

situplay>1596974066>1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다

얘들아 대화를 좀 해

166 랑주 (RQ8Y0P7ABk)

2023-10-09 (모두 수고..) 22:34:47

Picrewの「よっこら少年少女」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B1J62Mw583 #Picrew #よっこら少年少女

뒷북이지만 나도 만들어보았다!
픽크루 자체가 너무 귀여워서 참을 수 없섰서... 밝고 예쁜 픽크루라 흉터나 다크서클이 없어서 많이 귀여워졌네 헤헤

167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2:35:12

랑이 귀여워
저 픽크루 좋다 모두가 귀여워져

168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2:35:40

situplay>1596974066>163 아마 생각하는게 맞다...

아지 애인 남자임
내가 이걸 끝까지 고민했는데.....
헤테로남캐들이 아지랑 일상하는거 기피할까봐......
SL>BL 지향이니까 제발 차별하지 말아조(???

169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2:35:41

>>161 일단 여로 주머니에 든 걸 버리면 괜찮을 거 같아요!

>>162 앗...
얘기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업무?

>>163 하지만 여로가 진짜로 챙겼는걸..

170 이리라 (DMG/eZxMzU)

2023-10-09 (모두 수고..) 22:36:00

그렇게 사람이 많았던 부실이 오늘따라 고요하다. 리라는 의자에 비스듬히 앉아 천장의 무늬를 세다가 다시 고개를 테이블 위로 돌려놓았다. 지우개 가루로 범벅이 된 연습장에는 묘사를 빽빽히 올린 구 소묘가 그려져 있다.

"아아아아... 끝. 그만할래. 손목 아파~"

미술을 그렇게 못하진 않지만 특출나지도 않아서 기본기 수련이 중요했다. 노력하는 만큼 늘어서 다행이지, 갈 길이 멀구나. 리라는 지우개를 들어 손날에 묻은 흑연 가루를 대충 문질러 지우곤 소형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들어 너저분한 책상 위를 쓸어 치우기 시작했다. 어휴, 하도 앉아있었더니 좀이 다 쑤시네.

"....🎵~... Errday with you so lovely, Du durudu durudu du."

좀이 쑤셨다. 그렇다고 춤을 추기엔 몸이 지쳤고. 결국 남은 건 하나뿐이다. 작게 흥얼거리며 시작했던 노래는 조금씩 안정적으로 볼륨을 높여간다.

"Spell L.o.v.e.L.e.e— 이름만 불러도 you can feel me. 눈빛만 봐도 알면서~ my love~"


매끄러운 목소리가 부실을 메웠다. 누가 들어오는지도 모른 채 리라는 박자와 음을 맞춰 노래를 부르는 데 집중한다. 손은 착실히 어질러진 책상을 치우는 데 집중한 채로.

#
https://youtu.be/EIz09kLzN9k?si=Ncv8jpORLOUhAI-L

171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2:36:35

그리고 말 나온김에 밝히는데 아지주 BL지향캐 거의 안내봐서 아지굴릴때 힘듬
이게바로 아지굴리기 힘든이유 2번째....

172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2:36:43

>>166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뭐지, 좀 성격 사나운 아이같다!!

>>168 솔직히 그럴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별로(진작 눈치챔)

173 청윤 - 수경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2:36:59

>>147
"항복! 항복!"

스킬아웃이 생각보다 쉽게 항복하자 청윤이는 스킬아웃을 놓아줬다. 스킬아웃은 기진맥진했는지 더 이상 일어날 힘은 없는 것 같았다. 이에 괜찮다고 하긴 했지만 그래도 수경이를 도와주려고 했지만 수경이도 삼단봉을 휘둘러 단숨에 스킬아웃을 기절시켜버렸다. 청윤은 놀란듯 조금 물러나며 말했다.

"어우..! 대단한데?"

이럴때가 아니지! 다른 스킬아웃들을 봤지만 이미 월광고 저지먼트에서 다 무력화시킨 후였다.

"...이제 애들 이름이 뭔지 확인이라도 할까?"

그렇게 말하곤 기절한 스킬아웃들의 얼굴과 명찰을 확인하곤 하나하나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174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2:37:24

situplay>1596974066>172 눈치빠른 이경주 싫지 않아

175 여로 - 경이는 감이 참 좋아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2:37:43

"응, 다치진 않았어. 너는 괜찮아? 싸울 일은 없었어?"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며, 짐짓 걱정 섞인 목소리로 말하던 여로는 이경을 가만히 보다가 씩 웃었다.

"문제라고 해야할까. 응......"

여로가 웃었다. 자신을 흘깃 살피는 기색을 알아챈 것이다.

"경이는 참 촉이 좋아. 사실 이쪽으로 능력이 있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좋아."

그렇다면, 아마 이경은 레벨4가 아닐까. 여로는 키득키득 웃었다.

"사실, 하나 먹었어. 하나만 먹고 안 먹었는데, 어째- 갑자기 계수가 늘어났어. 어쩌면, 그게 그 이상한 사람이 말한 사소한 부작용일지도? 그 이상은 아직 모르겠네?"

더 이상은 모른다. 여로는 나름 자신이 추린 바를 말했다.

"적어도 먹어두면 그 이상한 사람이 자신의 편이라고 믿을지도 모를 거 같았거든. 다음에 만나면, 그래도 믿지 않을까?"

그가 말했다.

"더 먹을 건지를 따지면, 일단은 아직 몰라?"

그게 두렵냐면, 글쎄. 그가 그걸 생각했으면 안 챙기고 안 먹었을 터였다. 여로는 아무렇지 않은 투로 이경에게 말했다.

"내가 알아낸 건 두 가지야. 하나는, 내가 한 번 먹었더니 레벨3 정도의 위력이 나왔다는 것. 다른 하나는, 갑자기 계수가 확 올랐다는 것. 커리큘럼을 받아봤는데, 변동은 없어서 그거 때문에라도 계속 샹그릴라를 먹게 만드는 거 같아."

그럼에도 그는 아무렇지 않게 자신이 알아낸 바를 말했다.

176 랑주 (RQ8Y0P7ABk)

2023-10-09 (모두 수고..) 22:38:40

>>167, >>172 ㅋㅋㅋㅋ크윽 아이처럼 변해버린 것이야...

>>168 ㄴ(ㅇ0ㅇ)ㄱ

177 리라주 (DMG/eZxMzU)

2023-10-09 (모두 수고..) 22:39:12

>>166 이 픽크루 최고다 모든 친구들을 귀엽게 만들어줘... 랑이 너무 귀여워!!! 와중에 랑이 느낌 남아있어서 짱.

178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2:39:13

>>168 아 혹시나 했는데 진짜로 남자가 맞았군요! 왠지 실례하는 것 같아서 안 물어봤는데..!

179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2:39:56

>>166 랑이 저렇게 귀여운 애였군요!

180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2:40:36

낼름 먹으려던 걸 여로주가 여로의 머리끄댕이를 잡아당겨서 챙기는 걸로 극적 합의 타결했지ㅋㅋㅋㅋㅋ큐ㅠㅠㅠ

랑이 귀여워!!!!!(야광봉)

>>168 여로나 여로주나 성향은 ALL이라서:3!

181 혜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22:41:32

>>164 좋아좋아 아렇게 모두 캐해를 해버려서 궁극의 캐해잘알만 할 수 있다는 '카피페' 해버릴거라구?

>>167 맞아 사실 좀 예전부터 눈치챘어.......... (ㅈㅅ) 난 심지어 첫 일상때부터 아지가 혜승이한테 커밍아웃하면 그때 반응까지 미리 생각해놨어 이런 오너라 미안해

랑이 픽크루 귀엽다~!!!!! 개인적으로 저 선구리.... (선글라스아님 선구리가 더 어울리는 표혀인ㅁ) 일본 야쿠자 감성이라 좋아해 ㅋㅋㅋㅋ

182 이경 - 여로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2:41:40

여담이지만 이경이는 좋아하는 사람이라 좋아하는 쪽.
성별엔 별 관심 없을 걸요?

이경주도 그런데 뭔가 항상 남캐에게 꽂히더라

>>174 고마워!

183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2:42:15

여로주: 든 걸 버릴래?
여로: ^^(먹을 듯 말 듯 깔짝거림)
여로주: 야!!!!!!

184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2:42:19

situplay>1596974066>178 다들 긴가민가하고있었구만(은은)
>>180 다행이다.......
아지주 상판에서의 성향은 HL>>>BL이라서
근데 아지는 SL>BL>HL

185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22:42:30

>>166 동글동글한 랑이 너무 귀엽군요...
평소의 랑이는 태진이도 보자마자 '건드리면 큰일나겠는데...' 라고 생각하게끔 하는 카리스마가 있지만 말입니다
이것이... 갭에서 오는 매력...?

186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2:43:30

이것이 바로 갭모에다(끄덕)

187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2:43:37

situplay>1596974066>181 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젠장 이런얘기들으면 커밍아웃하고싶어지잠ㅎ아..........

situplay>1596974066>182 오타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188 수경 - 청윤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22:44:01

항복 하는 소리에 다른 이들을 흘깃 보는 게 가능해집니다.

"열심히 제압을.. 시도했더니 가능했어요."
너무 세게 후리진 않아서 신음하면서 일어나기 힘들 정도이니. 수갑같은 거나 케이블 타이로 구속해두면 더 좋겠지만. 다른 이들도 제압당해 있는데 그정도의 반항을 하진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들을 인계할 이들을 기다린 다음 순찰을 재개하면 될까요"
인계된 뒤에 조사를 할 것 같지만 지금 찍어두는 것을 방해하지 않으려 조심스럽게 사진 찍힐 만한 공간에 자심이 있지 않도록 슬쩍슬쩍 물러나려 합니다.
존재감이 높았다면 배우나 아이돌 계열로 나름 좋은 재능이었을 텐데 말이지요. 카메라 렌즈 잘 찾는 그런 거라던가?

189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22:44:03

저도 아지의 성향은 어렴풋이 눈치를 채고 있었지요
그리고 아지와의 일상을 거리끼고 있기보다는

제가 워낙에 답레가 늦는 녀석이라 일상을 여럿 돌리기가 그만...(눈물

190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2:44:19

>>181 그 말은 이제 혜승주가 카피페를 만들어와준다는 것? 얌전히 기다리면 되는 것?(?

191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2:44:56


여로주(손)과 여로?

192 랑 - 훈련 (RQ8Y0P7ABk)

2023-10-09 (모두 수고..) 22:45:04

>>0

또 진전이 없는 훈련을 위해 연구원들이 보는 앞에서 유리잔을 향해 목소리를 내야 한다.
능력이 개화되더라도 음파병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겠지만 지금은 그만큼의 취급도 받지 못하니까.

랑은 한 음씩, 천천히 목소리를 높여 본다.
하지만 여전히 미동조차 하지 않는 유리잔, 매직미러 너머에서 자신을 보고 있을 연구원들이 어서 지쳐 다른 곳에나 가길 바라면서, 랑은 목소리를 내는 걸 멈춘다.

굳이 하라는 대로 할 필요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피어올라, 랑은 일부러 목소리를 내는 걸 그만두고 유리잔 앞에 앉아 말없이 유리잔을 쳐다보았다.
텅 빈 방, 테이블 하나, 아무것도 담기지 않은 유리잔 하나.

잠시 조용하던 방 안에서는 말소리 대신, 휘파람 소리만 울리고 있었다.
여전히 유리잔은 미동조차 하지 않지만, 그냥 기분대로, 방에 퍼지는 휘파람 소리는 한참이 지나 전혀 발전하지 않았다는 판정을 받고서야 멈췄다.

안다, 이미 몇 번이고 증명된 사실이다.
설령 죽기 전까지 몰리더라도, 성과는 없을 거라고.

193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2:45:09

청윤이는 글쎄요.. 일단 연애를 염두에 두고 만든 캐릭터는 아니라 SL 쪽이긴 한데.. 그거 빼면 ALL일 듯?

194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2:45:59

situplay>1596974066>189 알면서 모르는척해준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다행이다....... 나진짜 차별당할까봐 무서워

195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2:46:21

>>1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맞는 거 같아...(흐릿)

196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2:46:37

결국 졌어

옆집이랑 안 친한데 헤헤 저기여 그쪽 고양이 여깃어요 도와조요 시전하고 처리함 어색빤쓰; 여러분은 고양이한테 쫄지 않는 멋진 오너였으면 조켓어

리라주 일상 구해서 다행이야~~!! 푹 찔러놓고 가서 미안해ㅠㅠ! (구멍 메꿔줌) 한양이랑 일상 관전 재밌게 할게 다음에 만나 아이돌~~!!!

>>168 bl쪽 캐라고 배제하고 기피하면 그건 하는 쪽 잘못이지... 근데 백번 이해해 내 잘못 아니어도 당하면 기분 씁쓸하잖아 ㅠ.ㅠ 아지 캐릭터 매력있어 애인이랑 여전히 교제한다는 설정도 아지 가까운 사람 살뜰히 챙긴다는거 드러나서 좋은걸, 성별 다 떠나서 :)

197 희야주 (t1yDr2LHgU)

2023-10-09 (모두 수고..) 22:46:49

빡빡 씻고 왔지롱... 다들 좋은 저녁~ 희야 복복복 하면 머리 그대로 방방 뜬대~ :3

그리고 뭐~ 괜찮다구~ 0.< 캐 지향이 어떻게 되었든 아지는 말랑아지구 그거 가지구 아 저는 헤남캐라서... 아 저는 지엘이라서 헤테로라서 등등... 하면서 안 놀아줄 사람 없으니까~😉

애초에 희야도 All에다 따지고 보면 논바인걸 :3c
잠깐만 논바가 아니라 플루이드인가
아닌가
크툴루라서 의미가 없나(?)

198 혜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22:47:51

>>190 얌전히 기다리세요! (박력) 물론.................. 좀 오래 걸릴 수 있음 어쩔 수 없어 인원이 많아서 캐해 전부하기 힘들다구 :3

혜승이도 연애! 보다는 의리! 청춘! 정 넘치는 오지랖! 을 노리고 만든 캐라서 말이야 :3 연애적 맥락이 잘 어울리는 캐는 아니라고 생각해

199 이경 - 여로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2:47:55

"나는 괜찮아. 커터칼이 있었지만, 별 일은 없었고."

그리고, 소년은 여로를 가만히 바라본다. 결국 그는 시선의 의미를 눈치챈 것인지 웃음을 흘리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이경은, 담담히 서서 그의 말을 들을 뿐이었다. 과하게 담담하고, 신기할 정도로 차분한 분위기가 이경을 감싸안고 있었다. 표정에 변화가 없어서 아마, 여로와는 또 다른 의미로 생각을 읽기 어려울 것이다.

"-그래."

샹그릴라 하나를 먹었고, 부작용으로 추정되는 것의 영향을 받았다.
먹어두면 후에 경계를 푸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더 먹을 것인지는 모르겠다.

"후회는 하지 않아?"

담담히 그렇게 물어본 소년은, 아주 잠시... 혹은 길게. 입가를 가리고 고민에 빠졌다. 하얀 머리카락이 바람에 살랑인다. 그가 주로 사용하는 하얀 종이, 그것만큼 그것보다 하얗게 색이 빠진 눈이 도록, 굴러가서 여로를 바라본다.

"하나 더 먹을 거라면,"

소년은 차분한 어조로 말했다.

"나도 하나 구해줘. 같이 먹자."

정말로 아무렇지 않게 내뱉은 말이었다.
그 내용의 심각성과 별개로.

200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2:47:57

고맙다 여러분......

201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2:48:24

>>194 그건 차별하는 쪽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해:( 모두가 즐거우라고 있는데 캐의 지향이 다르다고 기피하는 건 너무.....ㅠ

희야주 경진주 어서와!!! 경진주 결국 졌구나.....ㅋㅋㅋㅠㅠㅠㅠㅠ

202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22:48:41

(애초에 성별, 성향 신경 안쓰고 놀던 참치)

>>197 공격헬리콥터 비슷하게 크툴루인거지 (?)

203 혜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22:48:56

경진주 어서와~! 엄청난 일이 있었구나..... 수고 많았어!

204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22:49:11

희야주 경진주 어서오세요!

결국... 패배하셨군요...

205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2:49:29

>>187 넹?
오타는 아니고- 아 말을 좀 잘못했구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성별과 관계없이 그 사람이라 좋아하는 쪽! 이라는 뜻!
근데 이경이는 사랑보다 우정이 무거울 거 같기도 하고.

206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2:50:29

>>196 뭔가 경진주 되게 귀엽게 대응한 거 같다.
쭈볏쭈볏 거리면서 '헤헤' 하는 게 경진이 페이스로 재생되고 있어.

>>197 어서오세요!
크툴루라서 의미가 없나는 대체.

207 희야주 (t1yDr2LHgU)

2023-10-09 (모두 수고..) 22:50:59

일단은 확실한 건 말이지~

의도적으로 지향 다르다고 일상 안 돌려주면 바로 캡틴 나와서 여보세요? 네? 뭐라고요? 이런 개**가! 당장 시트 자르겠습니다! 할 텐데 너무 걱정 말라구...😚

208 희야주 (t1yDr2LHgU)

2023-10-09 (모두 수고..) 22:51:43

>>206 이 크툴루가 과연 사랑을 알까요

209 리라주 (DMG/eZxMzU)

2023-10-09 (모두 수고..) 22:51:48

캐성향으로 차별하면 그건 뚝딱뚝딱 혼날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지는 아지이고 아지는 짱 귀여운 저지먼트 친구일 뿐..... 걱정하지 마~ 나만 해도 아지 어서 만나고 싶은데~~

희야주 경진주 어서와! 경진주 졌구나ㅋㅋㅋㅋㅋ그래도 냥이가 돌아가서 다행이야 응응 다음에 만나요~😚

210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22:51:57

사실 아지가 커밍아웃을 하더라도... 저나 태진이나 머릿속 단순한건 마찬가지여서 태진이는 '그래? 어 그렇구나' 하고 넘길 것이기에(코쓱

사람은 역시 단순하게 살아야 합니다

211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2:52:02

그런데 그.. 개인적으로 아지주에게 부탁이 있긴 해..




아지 커플 찢지 말아주세요.

212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22:52:04

이제 캡틴 개인 일 하다가 갑자기 귀 간지러워지고, 🤭

213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2:52:11

☆SSR 캐릭터 【가라앉는 짐승】 천혜우

1차 등장 대사(문자)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있어요.」
2차 등장 대사(보이스)
『제발 날 방해하지 말아요!』

성능 평가 ::
"참나... 성능이 얼굴이라니깐요"

#당가등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0391

우리 진단하자 진단

214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2:52:53

이경이 의리 끝장나네

215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2:53:38

>>213 성능이 얼굴이라니 혜우 예쁘고 성능도 좋구나!!

216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2:53:39

경진이도 딱히 연플 생각은 없이 만든 캔데 (그냥 형제관계 개선이 목표임) 가능성을 닫은건 아니므로 all임!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어... 패배했다... 고양이 되게 뚱뚱해서 안고 나르려 하면 이미 한바가진데 거기다 앙칼지기까지 했어 :(

217 랑주 (RQ8Y0P7ABk)

2023-10-09 (모두 수고..) 22:53:40

훈련 했고!

다들 어서와!!! 반응이 많이 늦었따...
아지의 지향이 어떻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으니까! 아지는 아지야!

오늘의 번뜩임 1(1 맞...나?)

저지먼트 애들 중에서 양키조가 하나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시트를 쭉 보며 들었어...
뭐 뭔가 뭉쳐서 다니면 거리를 점령할 수 있을 것 같은 분위기의 그런...

218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2:53:56

situplay>1596974066>2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럴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볼게

219 리라주 (DMG/eZxMzU)

2023-10-09 (모두 수고..) 22:54:14

>>207 아 희야주 말 너무 찰져 너무좋아ㅋㅋㅋㅋㅋ맞다맞아 누가 그러면 바로 뭐라고요? 이런 🐕🐦가! 하면서 혼날거라고 걱정 노노야!

220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2:54:31

☆SSR 캐릭터 【끔찍한 망령】 최이경

1차 등장 대사(문자)
「와하하! 이 몸의 등장을 기뻐하도록 해요!」
2차 등장 대사(보이스)
『그 미소를 지키고 싶었는걸요.』

성능 평가 ::
"이 정도 성능이면 뽑는 보람이 있죠"

#당가등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0391


이경이는 성능캐구나!!
아니 근데 대사가.

221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2:54:32

양키조 재밌겠다
일단 랑이 어서오고

222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22:55:06

가라앉는 짐승이라니...
혜우한테 되게 찰떡인거 같군요

지난번에 올리셨던 그 테마곡이 생각나기도 하고

223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2:55:28

>>215 아닌데요? 얼굴 밖에 없는건데요?
일단 이경이 진단 겟 후히히

224 청윤 - 수경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2:55:33

>>188
"열심히라.. 나도 열심히 하다보니까 이름 같은 게 붙여졌으니 말야."

백색광귀, 청윤이에겐 딱히 기억하고 싶지 않은 별명이었다. 그저 조금 본능대로 싸웠을 뿐인데 미친 여자로 기억되게 되었으니 본인 마음에 들리가 없기도 했다.

"악명이지만 말야."

이 것을 말하는 청윤의 표정이 상당히 씁쓸해보였다. 수경이 사진 찍는 모습은 의외로 고수의 느낌이 드는 것 같았다.

"사진은 어디서 배운거야? 더 잘 찍는 것 같은데."

청윤은 기지개를 펴며 말했다.

"그래, 그래도 이렇게 한바탕 싸웠으면 어지간해선 더 싸울애들이 나타나진 않을거야. 특히 오늘 순찰 루트는 다니는 사람도 적은 루트였잖아? 아마 오늘 여길 쓰는 불량배들은 얘네로 끝일 걸?"

청윤이의 예측이 맞는 것 같았다. 아마 오늘 순찰에서 더 이상 불량배가 나타나진 않을 것이다.

"수고했어, 오늘도. 저지먼트에 잘 맞는 것 같은데?"

청윤은 수경에게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려줬다. 칭찬과 수고했다는 격려, 두가지의 뜻을 담은 동작이었다.

/이걸로 이제 슬슬 막레로 끝내면 될 것 같네요!

225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2:55:37

희야주 경진주 어서와요!

226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2:56:17

>>220 최종강화 전까지는 이렇게 연기하고 있다가
최종강화하면 일러스트 분위기부터 바뀌고 대사도 바뀌는 그런 류의 캐릭터일 것.

성우비가 두 배로 드니까 그만큼 성능도 좋게 뽑은 거 아닐까..

227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2:56:28

>>206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웃도 귀엽게 봐줬을진 모르겠다 말실수해서 고양이 뚱뚱하다 해버렸거든() 경진이 페이스 ㅋㅋㅋㅋ... 경진이는 나보다 잘 대응했을듯 해 (아마)

>>211 222...

228 희야주 (t1yDr2LHgU)

2023-10-09 (모두 수고..) 22:56:36

뭐야뭐야~ 다들... 너무 멋지잖아...

안 되겠다... 나와라 어른의 《카드》─

229 여로 - 이경이 먹을거야!?:ㅁ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2:56:41

"커터칼?! 엄청 위험하잖아 그거!"

괜찮은 거냐고 놀란 투로 묻던 여로는 눈을 데굴 굴렸다. 자신도 자신이지만, 이경의 생각을 알기 어려웠던 탓이다. 상대에게 맞춰 거짓말을 바꿔오던 그의 입장에서는 아마 카운터 같은 게 아닐까, 여로는 생각했다.

"으응- 후회는 안 해- 후회한다면, 아마 안 먹었을 것이고?"

그 결과가 이것이었지만, 또 다른 부작용이 있을 가능성이 높았지만 여로는 후회하지 않았다. 애초에 후회한다면 저지르지 않았을 것이다.

"에, 경아. 안 먹는다 하지 않았어?"

안 먹는다 했던 거 같은데, 여로는 두 눈을 깜빡이며 이경에게 물었다. 그리곤 고개를 끄덕였다.

"뭐, 일단 또 구하면 줄게! 같이 먹자!"

아마 그는 절대로 넘기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지금도 하나 가지고 있음에도 없는 척 시치미를 뚝 떼고 있지 않나.

"그러고뵈까, 경아. 너는 어떤 사람을 마주쳤어? 나는 아마 부장에게 원한 있는 남학생이었는데."

230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22:56:42

아 그래 맞아 경진이 TS 그림... 잘 봤습니다 히히

231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22:56:44

막레로 받을게요. 수고하셨어요.

232 희야주 (t1yDr2LHgU)

2023-10-09 (모두 수고..) 22:57:18

다들 안녕~ :D

>>219 찰지다구 해줘서 고맙닥우...0.<~☆ 히히

233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22:57:33

☆SSR 캐릭터 【증오를 부르는 별빛】김수경

1차 등장 대사(문자)
「우리가 해야할 일은 정해져 있어요.」
2차 등장 대사(보이스)
『금빛 노을이 오늘도 아름다워요.』

성능 평가 ::
"키우면 파티 멱살잡고 하드캐리함"

#당가등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0391

하드캐리..를 한다고요? 놀랍네요.

234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2:57:53

모두 안녕~~~ !!

>>220 야 진단 캐해 쩐다 이게 두 성격 다 나와버리네

235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2:58:00

그.. 여로주? 이경이가 여로가 가지고 있는 거 눈치까고 달라고 해도 될?까?

236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2:58:03

>>222 태진주도 캐해력이 보통 아닌걸? 알아주니 감사감사

237 리라주 (DMG/eZxMzU)

2023-10-09 (모두 수고..) 22:58:10

양키조ㅋㅋㅋㅋㅋㅋㅋ 좋다... 뭉쳐다니면 스킬아웃도 쓱싹할 수 있는 포스의 친구들 언젠가 뭉쳐주길💓두근두근

진단들 너무좋군 하면서 따라 굴렸는데

☆SSR 캐릭터 【꺾이지 않는 흉터】 이리라

1차 등장 대사(문자)
「더 이상 나에게 기대하지 말아요.」
2차 등장 대사(보이스)
『하지만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거예요.』

성능 평가 ::
"의심할 여지 없는 0티어"

#당가등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0391

대사... 실화?
리라주는그만죽고말았어요

238 한양 - 리라 (dwTwCl0U9E)

2023-10-09 (모두 수고..) 22:58:22

오늘도 바쁘고 바쁜 현대인의 삶을 살아가는 저지먼트. 누군가는 커리큘럼을 받고 있거나 스스로 능력을 단련하고 있다. 또 누군가는 순찰을 돌거나.

리라가 부실에서 능력을 단련할 때 한양은..

"이번에는 목검이었지만 다음에는 진검일 수도 있어."

샹그릴라의 배후가 암부였다는 사실과 그들의 추악한 목적을 알고나서는 독이 바짝 오른 한양. 단독으로 샹그릴라를 거래하는 스킬아웃들을 깨부수고 있었다. 녀석들에게 배후가 누구냐, 암부 '그림자'에 대해서 알고 있냐고 물었지만.. 성과가 없다.

"하아..짜증나..성과가 안 나오잖아.."

기절한 스킬아웃들이 쌓여 있는 곳에 앉아서 피가 묻은 목검을 닦던 한양은 자리에서 일어난다. 평소보다 안경이 아닌 렌즈를 끼는 빈도가 늘어난 한양. 항상 거친 전투에 대비한다는 의미였다.

'다시 학교로 돌아가야지.'

한양은 스킬아웃을 털은 골목에서 나온다.
골목 앞에 잠시 세워둔 자전거에 올라타고, 그대로 목화고로 돌아가는 한양. 저지먼트로 돌아가서 샹그릴라와 암부에 대한 정보를 더 자세히 찾으려고 한다.

학교로 돌아와서 개인 캐비넷에 목검을 집어넣는다.
그 다음에 저지먼트 부실로 복귀하러 가는데..부실이 점점 가까워질 수록 들려오는 누군가의 노랫소리. 볼륨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음, 부실에는 한 명 밖에 없나보네..그리고 이 실력과 음색을 봐서는...'

한양은 뒷문을 통해 부실로 조용히 들어가기 시작했다.어디 그냥 냅두면 얼마나 크게 부르는지 보게.
물론 꾸짖거나 혼낼 의도는 아니고, 정말 어디까지 성량이 커질지 궁금한 순수한 의도였다.

239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2:58:41

>>231 수경주 수고하셨어요! 중간에 못보고 끊긴거 다시 한번 죄송해요..

240 한양주 (dwTwCl0U9E)

2023-10-09 (모두 수고..) 22:58:50

캐성향이 뭐 어때서~ 커여우면 그만이지!

241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2:59:06

>>233 캬 갓캐다 수경이 풀돌 드가자

242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2:59:11

>>233 수경이가 '금빛 노을이 오늘도 아름다워요'라고 말해주나요??

>>237 (뭔가 캐릭터 적중한 거 같은데)

243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2:59:26

☆SSR 캐릭터 【말라붙은 선율】 이청윤

1차 등장 대사(문자)
「처음 뵙겠습니다. 네? 처음이 아니에요?」
2차 등장 대사(보이스)
『다시 만나게 되어서 기뻐요!』

성능 평가 ::
"얘는 애정이 곧 성능입니다"

#당가등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0391
딱 청윤주가 생각한 별로 안좋은 성능의 캐군요

244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22:59:35

오늘따라 진단의 캐해가 장난 아니군요

이경이도 그 양면이라고 해야할지... 그게 보이고

수경이도 존댓말 캐릭터 가져가면서 묵묵한 듯 특유의... 제가 말이 짧아서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허헣

여튼 너무 맛있는 진단들입니다 전부 다 싹싹 긁어먹어야지

245 희야주 (t1yDr2LHgU)

2023-10-09 (모두 수고..) 22:59:35

☆SSR 캐릭터 【마지막 왕관】 안희야

1차 등장 대사(문자)
「당신에게 할 말이 있어요.」
2차 등장 대사(보이스)
『저를 불러낸 이상, 도망이나 항복은 허락되지 않아요.』

성능 평가 ::
"핫하 받아라 광역공격!"

#당가등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0391

>>광역공격<<

안희야 이자식 얼음장판이랑 추위뎀 때문에 피아구분 없잖아 환불해줘요

246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2:59:36

>>230 아이고 감사합니다 태진이도 언젠가 ts 풀어주세요~~!! (넙죽)

>>223 하드캐리를 한다니 인권캐네...

247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2:59:46

>>213 우리 혜우 성능도 좋고 얼굴이 성능일 정도로 미인이구나!!! 안되겠다 혜우 카드 뽑아!!! 듀얼이다!(?

>>220 이경이 대사 엄청 개성적이다:ㅁ!!! 잊혀지지 않을 거 같아!

248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2:59:54

>>237 오호라... 흑화 각성한 리라? 0티어라니 반드시 뽑는다

249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3:00:43

>>235 얼마든지!!!>:ㅁ 애초에 이경이와 여로 정도의 선관이면.. .이경이가 모를 리 없다고 생각하기 때무네 ㅋ_ㅋ!

250 랑주 (RQ8Y0P7ABk)

2023-10-09 (모두 수고..) 23:01:28

☆SSR 캐릭터 【잊혀진 별빛】 나 랑

1차 등장 대사(문자)
「누군가를 상처입힌 적이 있나요?」
2차 등장 대사(보이스)
『왜, 나를 계속 믿는 건가요?』

성능 평가 ::
"돈 모으기에 매우 유용합니다"

#당가등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0391

대사가 존대라 느낌이 안 맞(눈치)

251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23:01:35

할까요. 수경주는 했으면 좋겠지만서도요.

252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3:02:23

흑화 리라 맛있다 귀엽다~~!!

청윤이는 왠지 광기가 느껴져... ㅋㅋㅋ 공리주의 외칠거 같아 이후에()

희야는... 크툴루 강림 아닌가오...,

253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3:02:43

>>243 하지만 나는 애정캐도 풀각성 해준다 청윤이 풀각 두과자

>>245 마지막 왕관... 케테르... 아니다 이게 아닌?가 하지만 희야 너무 찰떡콩떡냠냠

>>247 아니 얼굴뿐이라고 뽑지말라고 으아아

254 희야주 (t1yDr2LHgU)

2023-10-09 (모두 수고..) 23:02:55

뭐라고 리라 흑화???? 당장 가져와!!!!(?)

255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3:02:57

>>250
너 사람 쳐봤냐
(적폐캐해)

256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3:03:15

혜우꺼 왜ㅜ이제 봤지 가라앉는 짐승 너무 찰떡이다,,,ㅠㅠㅠ 은은한 우울함 캐한테 잘 어울림

257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3:03:19

>>250 뭐가 각성한 나랑이 같다 이것도 잘 어울려

258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3:03:50

>>233 수경이의 하드캐리 기대하고 있겠어 ㅎㅁㅎ!!! 수경이도 충분히 하드캐리 할 수 있닥우!>:3

>>237 0티어.. 리라 짱이다 멋지다!!! 대사도 끝내준다!

>>243 그 말은 곧 강한 애정을 가질수록 더욱 활약을 많이 한다는 뜻? 우리 청윤이 갓티어다!

>>245 뭔가 마지막왕관 이라는 말도 희야랑 잘 어울리는 느낌인데!?

259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3:04:58

>>250 나랑이랑 잘 어울린다 생각하는데?! 나랑이 각성! 같은 늑김으루다가...

260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3:05:15

>>250 돈 모으기에 유용하다니
삥 뜯는거 같잖아...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늦긴 했는데 나도 픽크루 훔쳤어 근데 경진나우 라고 하기엔 너무 귀여워서 차마... 그래서 잼민경진임

https://picrew.me/ja/image_maker/2137801/complete?cd=QUnL32ebUp

261 한양주 (dwTwCl0U9E)

2023-10-09 (모두 수고..) 23:05:19

☆SSR 캐릭터 【사라진 지배자】 서한양

1차 등장 대사(문자)
「야호! 틀림없이 만날 줄 알았어요!」
2차 등장 대사(보이스)
『저를 불러낸 이상, 도망이나 항복은 허락되지 않아요.』

성능 평가 ::
"디버프 스킬이 유용하게 쓰임"

#당가등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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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3:06:24

☆SSR 캐릭터 【분노한 집행자】 성여로

1차 등장 대사(문자)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 오후.. 밤? 입니다?」
2차 등장 대사(보이스)
『친구가 잔뜩 생겨서 즐거워!』

성능 평가 ::
"키우면 파티 멱살잡고 하드캐리함"

#당가등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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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갑자기 여로와 내외하고 싶어짐)


>>260 경진이 귀여워! 잼민이 시절도 귀여워!!!!

263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3:06:26

>>260 경진이 너무 귀여워!! 근데 진짜 어린 경진이 같네요

264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3:06:58

>>261 부부장에게 무릎을 꿇어라...!!! :ㅁ(숭-배

265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3:07:12

지금 좀 피곤해서 제대로 반응을 못하고 있는데 진단도 너무 좋고 픽크루도 너무 좋아요..!

266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23:07:12

>>237 리라의 첫 대사... 뭔가 리라가 인첨공에 올 때의 기분이 아닐까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릴적부터 키즈모델에, 최연소면서도 1위의 아이돌... 어른들이 엄청나게 기대를 해서 부담도 가지지 않았을까, 그렇게 어줍잖은 관심법을 시전해보고 있습니다

>>243 청윤이도 1차 대사가 뭔가 청윤이스럽다고 해야할지... 왠지 저런말 정말 할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245 희야는... 왠지 저 대사들을 존댓말이면서 약간 장난치는거 같기도, 어쩌면 깔보는거 같기도 한 투로 내뱉지 않을까 싶군요
하지만 정말 가차없는 그런

267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3:07:36

>>260 애기야 사탕 줄게 과자 사줄게 나랑 놀자 (이미 잡혀간 참치)

>>261 오 한양이 보이스 대사 잘 어울리는데

>>262 최면으로 친구를 잔뜩...?

268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3:08:24

>>261 2차 뭔가 저지먼트 애들이 백업 불러서 가주면서 하는 말 같다... 아냐 우리 부부장이 저렇게 광기에 절어있을리 없엇

☆SSR 캐릭터 【굶주린 궁수】 장경진

1차 등장 대사(문자)
「어, 잠깐만!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어!」
2차 등장 대사(보이스)
『낸각… 악, 혀 깨물었어요!』

성능 평가 ::
"아 놔보라고 망캐 아니라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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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혼자 허접인거 댕재밌다) 궁수..? 이경이 활 빌린거니

269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3:09:19

>>268 혀 깨문 보이스 귀엽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경이한테 활 빌렸나보다!

270 이경 - 여로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3:09:21

"괜찮아. 다치지 않았어."

당시에 소년이 접근했을 때는 이미 제압이 끝난 뒤였다. 커터칼을 쥐었다 해도 제대로 휘두르지도 못했던 거 같고, 실을 끊자 아주 넋을 놔버렸으니.

"그래."

그렇게 대답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적어도, 한 마디 정도는.
하지 않겠지. 그건 알았다. 살짝 눈을 감았다 뜬 이경은 차분하게 여로의 말을 들었다. 대답은 늦었다. 입술은 가만히 다물린 채 귀만 열려 말의 여정을 담아내었다.

"응. 먹고 싶지 않아."

그리고 조금 늦게.. 누구를 마주쳤냐는 질문이 나올 무렵에 대답했다. 담담한 목소리였다.

"하지만 아마.. 우리 학교 저지먼트에서 먹은 건 너 하나 뿐일 거고."
"나는 외롭고 싶지 않고, 외롭게 하고 싶지도 않아."

-소년은 도움을 받았었다. 연분홍빛 아이에게. 덕분에 마지막에 외롭지 않았고, 그것에 감사하고 있다. 동시에 소년은 외로움을 매우 싫어하게 되었다. 잠시 느낀 것 만으로 싫었으니까.

외롭고 싶지 않아서 그래.
너도 외롭지 않았으면 해.

"그러니까 지금 줘."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선 이경이, 느긋하게 고개를 기울이면서 말했다.
순백색의 눈이 유독 빛나는 듯 하면 착각일련지.

271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3:10:06

>>268 혀 깨문 대사 저거 성우가 열연했을거 같은 ㅋㅋㅋㅋㅋㅋ 경진이 활 들고 허둥거릴거 같은 ㅋㅋㅋㅋㅋㅋ

272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23:10:15

>>250 >>255
정말로 '너 사람 쳐보긴 했냐' 라는 느낌으로 읽혔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0 저런 잼민이 경진이를 (이하생략)하다니
태진이가 잘못했군요(진짜 잘못한거 맞음)

>>261 2차 대사는 한양이 그 자체라고 봐요
존댓말 하면서도 살기가 넘쳐나는...

>>262 여로도 대사가 왠지 어울릴거 같기도 하고...
'친구가 잔뜩 생겨서 즐거워' 라고 했지만 그게 사실 거짓말이고 '적이 엄청나게 많네'를 반대로 말한거 같기도 하군요

273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3:11:03

졸리면 자라 청윤주 실시!!

>>262 고마워!! (여로가 더 귀여웠음!!)

>>263 저 픽크루가 앳되보이긴 해 ㅋㅋㅋㅋ 청윤이가 귀여운 이유 😋

>>267 잼민경진 샌즈충이였는데 이래도 (급기야)

274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23:11:38

>>268 형제... 생각보다 허접이었구나 하하하하하

...라고 태진이가 비웃었다고 합니다 저 대신 태진이를 때려주세요
경진이의 저런 모습도 뭔가 새로운 느낌입니다

275 여로주:3 (zO1beHKdT6)

2023-10-09 (모두 수고..) 23:11:53

이경이 무셧....!! 그 이경주 여로가 한 번 모르는 체 시치미 뚝 떼는데 괜찮은가?

276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3:12:53

으아아악 진단이 몰려온다! (와구와구)

>>243 청윤이의 선율이란 공리주의의 노래인가(?)
>>245 희야는 광역공격이 어울리지!!
>>250 어... 아이돌 지망생(아님) 버전 랑이인가 봐!
>>255 이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0 앗! 귀여워!!!!!!! 아직 머리가 빨개!
>>261 뭐랄까 한양이 다워라!~
>>262 친구가 잔뜩 생겨서 즐거ㅇ.. 그거 친구 맞지?
>>268 이경 : 내 활 어디감?
남의 활 멋대로 쓰니까 망ㅋ()

277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3:13:08

>>272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과거는 지났고 앞으로가 중요하져 형 사랑해 (아무말)

>>262 반응 날렷... 근데 여로 최면으로 친구 만들었니 ㅋㅋㅋㅋㅋㅋ 아 여로 앞에서 낮잠자는 일상 하고싶다()

278 송 낙조 - 훈련 (a9Dg.bGOL2)

2023-10-09 (모두 수고..) 23:13:09

감았던 눈을 뜨자 은색 광이 도는 기계로 막혀있는 사방이 보인다. 뒤척이는 육신을 단단히 묶어놓은 구속구가 답답했다. 낙조는 눈썹을 꿈틀거렸다가 이내 포기한 듯 한숨과 함께 목에서 힘을 뺐다. 그리고 기계가 작동하기 시작했다. 레이저 빛이 하나둘씩 늘어나 수백 개가 되어 뇌를 비추기 시작할 때쯤, 낙조는 눈을 감았다. 이어질 섬광과 고통에 대비하여.

(⋯)

“어때, 능력이 좀 발현된 것 같니?”
“글쎄. ⋯⋯머리 깨지겠네.”


/ 다들 안농하세요~ 제가 엊그제 밤부터인가 급성 편도염 때문에 열이 올라서......... 진행할 때도 얼레벌레하고 오늘도 폰 붙들기 좀 어려울 거 같애서.... 미리 써두었던 훈련레스만 슬쩍 올려두고 갑니다 🥺 곧 건강해지고 봐요 여러분!! 🥹🥹

279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3:14:07

>>275 한 번 시치미를 떼도 아랑곳 안 할 테니까 괜찮아!

280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23:14:26

☆SSR 캐릭터 【영원한 그림자】 장태진

1차 등장 대사(문자)
「...그만둬도 되나요? 안된다구요? 역시...」
2차 등장 대사(보이스)
『우리는 운명도 부수고 나아갈거에요!』

성능 평가 ::
"돈 모으기에 매우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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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이인을... 데려왔나요?

근데 정작 존댓말인거 빼면 내용은평소에 할거 같은 말이긴 합니다

"그만둬도 되냐? 안된다고? 그럼 그렇지."
"운명이고 뭐고, 부수고 나아가면 돼."

같은 느낌으로?

281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3:14:41

그럼 이제 청윤주는 자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밤!

282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3:15:12

아고 낙조주 어떡해... 약 잘 챙겨먹고 물 많이 마셔 아픈거 서러운데ㅜ오래 아프면 더 슬퍼... 여로주도 그렇고 낙조주도 몸 관리 잘해! 다음에 나으면 보자 :)

283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3:15:30

>>280 말투는 뭔가 여린 소년캐일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체 패치를 진행하셨군..

284 여로주:3 (zO1beHKdT6)

2023-10-09 (모두 수고..) 23:15:30

낙조주 어서오구 아니!!! 그럼 얼른 자라!!!!!!>:ㅁ 무리하지 말구 자기다!!!!!!

청윤주도 잘자!!>:ㅁ

285 담아영 (/D/pkpiV3.)

2023-10-09 (모두 수고..) 23:15:49

>>0

오늘도 열심히 훈련한다!

// 훈련레스가 이따구라 죄송합니다. 근데 제가 아니라 누구라더라도 시끄럽게 노래틀고 애들 떼창하는 동방에서 전공 팀플 뒷수습 하면서 2인분역을 하고 있으면 정신이 아웃오브 안드로메다 될거라고 생각해요...

286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3:16:01

>>278 건강해지고 봐여!!!

>>281 잘자요 청윤주!

287 여로주:3 (zO1beHKdT6)

2023-10-09 (모두 수고..) 23:16:09

>>279 오케이...!!!

288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3:16:42

>>285 와..
아영주 지옥에 있구나.. 괜찮아..?

289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23:16:52

낙조주 어서오시고 몸 건강하시길...

청윤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 아영주도... 고생이 참 많으십니다...

290 한양주 (dwTwCl0U9E)

2023-10-09 (모두 수고..) 23:18:24

낙조주 많이 낫길 바라 ;0;
굿나잇이여 청윤주..아영주 고생이 많아,,

291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3:19:23

【천혜우】
「그렇게 비극은 끝났어. 잘 있어, 사랑한 별들이여.」

#당랜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27842

곧 겨울이 올 듯 차가운 공기가 뺨을 때린다.
밤공기 은은히 번진 도시의 전경은 오늘도 변함없이 화려하다.
저 하늘의 별들보다 많은 빛이 발 밑에 펼쳐져 지상에 은하수가 흐르는 것 같다.

"...한때는 하늘의 별만 보았어. 저 먼 하늘을 보며 닿지 못 할 별빛만 바랐어."

나도 저렇게 반짝이는 별이 되면 찾아줄까.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만큼 반짝이면.

"하지만, 이제는 알아. 별빛은 지상에도 있다는 걸."

앉아있던 몸을 일으켰다.
공허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시리면서도 부드럽다.

"그 사실을 안 날, 그 날 그렇게 비극은 끝났어."

천천히 뒤돌아섰다.
위로는 하늘의 별. 뒤에는 도시의 별.
별빛 사이로 몸을 내맡긴다.

"잘 있어. 사랑한 별들이여."

머나 먼 하늘로부터
별 하나가 저물었다.

//새로운 진단 짜잔

292 리라 - 한양 (DMG/eZxMzU)

2023-10-09 (모두 수고..) 23:19:48

책상이 깨끗해지는 속도와 노래가 진행되는 속도는 비슷하게 흘러갔다. 지나치게 쩌렁쩌렁하지 않게, 그러나 너무 소리를 줄이느라 오히려 음이 뭉개지지도 않게. 적당한 볼륨에서 머무른 목소리는 노래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쯤에서 휴지통에 마지막 쓰레기를 털어넣은 리라는 턴을 돌듯 가볍게 몸을 돌리고— 그제야 발견했다. 한양을.

"!!!"

두 사람의 눈이 마주치자 리라의 눈이 동그래진다. 아니, 한양 선배? 언제 들어오셨지. 깜빡깜빡. 눈꺼풀이 닫혔다 열리는 몇 초. 잠깐의 정적이 흐르는 동안 머리가 빠르게 돌아간다. 하수는 여기에서 머쓱하게 노래를 멈출 것이다. 하지만 리라는 그런 시시한 사람이 아니었다. 관중이 있으면 퍼포먼스는 끝내는 게 인지상정이지.

"......Lovey-dovey things 너의 곁에 everyday. Good morning good night, 너의 이름 부를 때—"

그는 가볍게 눈을 휘어 미소를 지은 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노래를 이어간다. 심지어 청소도구를 정리한 후에는 아예 한양이 서 있는 방향을 보고 테이블 위에 걸터앉아 후렴구를 능숙히 마무리하기 시작했다.

"눈빛만 봐도 알면서 my love~ 감사합니다!"

손가락 하트를 내보이며 노래를 끝마친 리라는 그제서야 조금 쑥쓰럽다는 듯 웃는다.

"언제 오셨어요, 선배?"

짧은 질문을 던지는 사이, 그의 눈에는 다른 것이 밟혔다.

"오늘은 안경 안 쓰셨네요."

뭔가 아쉽다. 물론 안 쓴 것도 잘 어울리시지만요— 바닥에서 떠 있는 다리를 앞뒤로 살짝 흔들며 덧붙인 리라는 이윽고 테이블에서 폴짝 뛰어내렸다.

"순찰 다녀오셨어요?"

293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3:19:49

청윤주 잘장~~!!

>>280 영원한 그림자<< 타이틀도 뭔가 태진이 스스로 자기비하 (무식하다 등등) 하는거 반영 잘 된거 같다는 적폐 있워,,, 근데 태진이 존대 어색해(ㅋㅋㅋ) 너무 발랄해..!

>>285 아이고 아영주...ㅠㅠㅠ 잘 끝내고 집에 가서 푹 쉬길 바라 :( 맛난거라도 사 먹고 멘탈 잡자...

294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23:20:24

혜우... 차분한듯 우울한듯 또 그렇게까지 밑바닥은 아닌듯한게
밤이 정말 잘 어울리는 느낌이군요

295 리라주 (DMG/eZxMzU)

2023-10-09 (모두 수고..) 23:20:25

와 와 와 갑자기 오류떠서 그대로 날릴 뻔........... 안 날아가서 다행이다................

296 유주 (wjFW9sDcX.)

2023-10-09 (모두 수고..) 23:20:34

나두 갱신~ 훈련써야하는구나 :3c

297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3:20:41

지금 화력 너무 세서 제데로 반응 못하고있는데
이해 부탁해...

298 여로야 - 경이에게 들켰다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3:20:56

"그럼 안 먹는 편이 좋지 않아?"

여로는 눈을 깜빡이며 물었다. 저지먼트 중에서 혼자 먹었을 거라는 말에는 반박하지 않았다.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잘은 모르지만, 다른 사람들은 대의라던가 정의라는 게 있는 것 같으니까...."

그 부분이 자신과 다른 부원들의 다른 점이었다. 여로는 그 부분을 수긍했다.

"에?"

이거 외로워지는 거였나? 여로는 저도 모르게 흠칫, 뒤로 한 발 물러섰다. 뭔가, 이경의 시선이 무섭다 느껴졌다.

"겨, 경아? 경이씨? 경이님? 뭐를 달라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누, 눈이 빛나는데요?!"

빛나고 있는데! 엄청!! 여로는 저도 모르게 말을 더듬었다. 어라, 기백에 눌리는 거 같은데?

"뭐를.. 달라는 걸까나...!!!"

성여로. 17세. 처음으로 제 친구가 무섭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299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3:20:56

유주 하이
40분 안에만 쓰면 된다구

300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23:21:05

유주 어서오세요!

301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23:21:28

흐그어아악 화력이 화력이 넘쳐난

302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3:22:11

>>291 뭔가 마지막 희망이 있는 듯한 느낌인데 저거 추락....

>>296 어서오세요~
하루에 한 번! 훈련 가능!

303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3:22:28

유주 어서와!!

>>285 아이고 아영주;ㅁ; 고생이 많네...!! 도대체 동방에서 뭐하는 짓이래...!!!(뽀다다다담)

>>295 (토닥뽀담쓰담) 제대로 올라가서 다행이야!

304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3:22:58

하하 댕판이네

305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3:23:14

>>302 쉬이잇

306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23:23:56

다들 어서오시고, 푹 쉬세요.

307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3:24:28

근데 여로 위키에 없는거 노린거야? 우리팀인듯 아닌듯 하는거 반영한거 좀 맛있어

>>291 혜우는 이미 성장한 캐릭터의 뒷이야기 보는 거 같은 씁쓸함이 매력이야,, 😔

308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3:24:52

아니근데 혜우주 커밍아웃 반응까지 생각해놨다는거 왜이렇게 웃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일상에서 그런 시추가 나올 일이? 있으려나??

309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3:25:03

혜우 시 분위기 쩔........... 슬픈데요!!! 엄청 슬픈데요!!!!!

310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3:26:12

>>307 잉!? 여로 위키 페이지 없어?!

311 장태진 - 훈련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23:26:35

>>0

원래 계속해서 폭력을 사용하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최근엔 그걸 더 철저히 지키려 한다.
아직 각성한지 얼마 되지 않은 능력이기에, 언제 과도한 힘을 줘서 큰 일을 일으킬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도 그간의 행적이 악명을 만들었는지 다들 알아서 따라줘서 다행이긴 한데...

"명상이라도 해 봐야하나."

갑작스레 뻗치는 화를 좀 억누를 방법이 필요하다.
물론 이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 모자라다는 생각이 든다. 여전히 주먹이 나가곤 하니까.

사안이 사안인지라 거부하는 이들은 전부 강경하게 대응하라는 부장의 말도 있었지만, 너무 대책없이 강경하기만 했다간 오히려 역풍을 맞을테니.

복잡한 일이다. 여러가지로.

312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3:26:58

여로 위키 페이지 퍼스널 컬러까지 반영해서 예쁘게 있는데?

313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3:28:01

ㄹ,,,ㅇ...? 나 왜 안 보여..? 내가 여로 너무 귀여워해서 블락 당했나..? ()

314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3:28:55

레벨 2에 맨 위에 있어

315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3:29:08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84%B1%EC%97%AC%EB%A1%9C

있어! 여로 레벨2의 첫번째에 있어!!!

316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3:29:09

어 새로고침 하니까 보이네 뭐지..?

317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3:29:18

>>313 죄송하지만 스토커수준이신가요

318 리라주 (DMG/eZxMzU)

2023-10-09 (모두 수고..) 23:29:26

>>242 그렇다.... 진단님 아파요 아 아프다고

>>266 럴수 태진주 캐해 장인.......아주정확해..... 너무너무정확해 진단에게 한번 태진주에게 한번 꿰뚫리다

우와 화력 엄청나ㅋㅋㅋㅋㅋㅋ흑화리라(?)좋아해줘서 고맙고 경진이 픽크루랑 우리 친구들 진단 전부 다 봤어 다 결과 재밌다ㅋㅋㅋㅋㅋ 진단메이커 없인 못살아~
낙조주는 아프구나ㅠㅠㅠㅠㅠ 편도염이라니.... 고생이 많다. 얼른 낫길 바랄게. 푹 쉬고 몸조리 잘 하고! 아영주도 고통 속에 있구나ㅠㅠㅠ 멘탈 잘 잡고 얼른 집 가서 쉴 수 있길!

가는 사람들 잘 가고 온 사람들 어서와! 정신이 약간 없어서 하나하나 반응을 못하는데 양해해주길...

319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3:29:31

ㅋㅋㅋ ㅋㅋㅋㅋ 혼파망 미안합니다..!

320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3:30:02

유, 유령이 한 짓 아닐까...?(덜덜덜)

321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3:30:11

situplay>1596974066>308 아니 미안 혜승이구나
미안

322 혜승 - 아지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23:30:41

"..." 이거 물어도 되나? 혜승은 잠시 고민하다가 물었다. "다리가 아팠던 건가? 지금은 괜찮고?"

아무래도 같이 팔굽혀펴기 100회, 윗몸일으키기 100회, 스쿼트 100회, 달리기 10km를 꿈꾸는 ㅡ언젠가 대머리가 될법한 훈련법이다ㅡ 혜승 입장에서 짚고 넘어가야하는 부분이다. 운동과 부상은 깊게 연관되어 있어서 자칫 무시하고 넘어갔다가는 나중에 크게 돌아오는 법이다. 제 아무리 인첨공의 의료 기술이 발달되었다해도 인간의 몸은 기게 부품과 달라서 연약한 면모가 있었다.

"흠, 됐어. 내가 참견할 수 없는 부분이니까. 한창 사이 좋을 때 떨어졌으니 힘들겠다고 생각했을 뿐이다."

싸가지 없어보이는 혜승도 이렇게 공감이란 걸 할 줄 안다. 정확히 말하자면, 소중한 사람들과 멀리 떨어졌을 때의 외로움을 잘 알고 있었다. 이른바, 동병상련同病相憐이라고도 한다. 애당초 혜승이 못마땅했던 것은 연애 그 자체에 있다기보다는 장거리 연애가 가지고 있는 특성에 있었다. 그렇다고 저렇게 행복해보이는 얼굴을 한 사람 기분 초치게 할 마음은 없다. 혜승은 눈치 좋게 말을 줄였다.

"나 하나때문에 가족들을 전부 이곳에 끌고 올 수는 없으니까."

팔짱을 낀 혜승이 아무렇지 않게 말을 했다. 이직에는 시간이 들었다. 집을 구하는 것도 쉽지 않다. 이러니 저러니 돌려말했지만 결론은 같았다. 돈이 들었다. 그러니까 어쩔 수 없는 일이야. 혜승은 그렇게 다독여왔던 것이다. 결국 끄응, 앓는 소리와 함께 속내를 털어놓았다.

"사실 외롭기는 해. 처음 왔을때 나는 무연고지의 이방인이었으니까."

그 비좁은 거실에서 엉겨붙어 자던 잠자리가 가끔 생각난다. 춥다며 엉겨붙던 동생의 숨결이, 그 따뜻한 온기가, 불편하다며 뒤적거리는 그 움직임이 떠오르면, 사무치게 외로워질 때가 있었던 것이다. 분위기가 심각해지려던 찰나 '흡!' 혜승은 기합으로 주화입마(=정신병)를 극복했다! 실로 대단한 경지가 아닐 수 없다.

"음! 그래도 이렇게 털어놓으니까 한결 낫군. 역시 사람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니까."

하하하! 명랑한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태세 전환 너무 빠르지 않아!? 어쩔 수 없다. 혜승은 원래 이런 사람이다. 이런 극단적인 스트레스 관리법 덕분에 이 험난한 세상을 말끔한 제정신으로 살아올 수 있었던 것이다!

"너도 고민 있으면 그때그때 말해두는 습관을 가져라. 원래 사람이 속에만 묵혀두면 정신적으로 힘들어. 건강한 정신에 건강한 신체가 깃드는 거 알지? 특히 넌 검도부 챔피언이 될텐데 미리미리 멘탈 관리를 해둬야해."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틀렸다! 애초에 정신이 건강하니 자신의 몸을 챙길 여력이 나는 것이다. 그전에, 검도부 챔피언이라고? 너무 자연스럽게 자신의 야망을 드러내서 태클 걸기도 애매하다.

323 이경 - 여로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3:30:46

"응. 그렇지. 하지만 여로는 먹을 지도 모르잖아."

확실히 먹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절대로 먹지 않는 것도 아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그냥 재미로든 뭔가 알고 싶어서든 먹을 가능성이 있다. 이경은 여로가 그런 사람이라는 것을 안다.

"능력 계수가 올라가는 문제만 있는 게 아닐 수도 있어. 어쩌면, 그 때의 학생들 처럼 정신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또 다른 부류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지. 그 문제는, 결코 낫지 않을 수도 있어."

소년의 목소리는 무던했다. 최악을 가정하는 것이라기에는 너무나 평범한, 낙차 없는 목소리다.

"혼자서 아픈 건 싫잖아."

이경이, 느리게 시선을 내렸다.

"아주 솔직히 말하자면, 이러면 네가 먹지 않을까 조금은 생각했던 게 맞아. 응. 아주 솔직히는, 네가 먹지 않았으면 좋겠어.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니까."

"-네가 걱정돼서 그래."

그건 소년의 진심이었다.

"..그러니까 지금 가지고 있는 건 내게 줄래. 약."

324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3:30:49

>>317 여로 생년월일 주소 호오 친한친구 비상연락망 정도박에 몰라오

325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3:31:17

사실 여로가 직접 지웠던 것일 수도 있어.

326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3:31:57

>>324 선생님.

327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3:32:06

>>325 여로 우리 스레 최강자구나...

328 혜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23:32:18

미안... 나 화력 너무 세서 하나하나 반응 못ㅎㅐ주고 있어
혹시 내가 놓친 인사있으면 미리 미안하고...
온 사람은 어서 오고 간 사람은 잘 가!

>>321 근데 생각보다 막 엄청난 반응은 없을걸로 예상해 요즘같은 세상에 젊은이들은 오픈마인드를 장착하고 있으니까

329 여로주:3 (zO1beHKdT6)

2023-10-09 (모두 수고..) 23:32:57

일리가... 있어...!!!

330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3:34:06

>>307 차오른 달은 저무는 일만 남은 법이지

>>309 시보다는 조각글이지만
아니야 하나도 안 슬퍼 하하

331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3:34:11

여담으로 커밍아웃 시 이경이.

"나 사실 남자친구가 있어."
이경 : "어 진짜? 나는 아무도 없는데.. 역사상 있었던 적이 없는데.... 나 기만 당한건가?"

하면서 장난칠듯?

332 한양 - 리라 (dwTwCl0U9E)

2023-10-09 (모두 수고..) 23:35:20

역시나 역시나 리라였다. 인첨공 밖에서 꽤나 유명한 아이돌이었다지. 오디션 프로그램에도 1위를 차지했고.. 이런 후배가 왜 인첨공에 왔는지 이해가 안 가는 한양이었고, 왜 굳이 밖에서의 생활을 관두고 왔냐고 묻고 싶었지만..물어보지는 않았다. 예민한 문제일 수도 있으니.

'역시 천성 아이돌이라는 건가..나였다면..'

자신과 눈이 마주쳐도 끝까지 노래를 부르며 마무리까지 하는 리라에게 속으로 감탄을 했다. 만약 한양이 본인이었다면.. 귀에 버즈를 낀 채로 노래를 흥얼거리다가 갑자기 들어온 누군가를 보자마자 버즈를 빼고, 노래를 멈춘 다음에 뻘쭘하게 업무를 보는 척하고 있었을 것이다. "으음..보고서 양식이 개판이구만.." 이라는 말도 안 되는 혼잣말과 함께.

"저 방금 왔어요."

정말로 방금 온 한양. 그런데 안경을 안 썼다는 말에 한양은 속으로 흠칫했다. 렌즈를 빼고 안경을 다시 쓰는 걸 까먹었다며 말이다.

"아- 요즘은 상황이 흉흉해서요. 안경 깨먹기 좋을 상황이 자주 일서나서..그리고 개인적으로 순찰을 잠시 다녀왔어요."

스킬아웃에게 단독으로 덤벼서 샹그릴라의 거래를 막았다는 얘기는 굳이 안 했다. 해서 좋을 게 없으니깐.

333 여로주:3 (zO1beHKdT6)

2023-10-09 (모두 수고..) 23:35:36

여로는 제4의 벽도 뚫는 애였던걸로

334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3:36:52

뭐 진짜도 아니고 캐입이니까

어릴때는 우정과 사랑을 착각할수있다
여자를 만나보면 달라질거다 내가 소개시켜주마

같은 반응 나와도 아지주는 오케이지만

335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23:37:04

ㄹ럴수 정말로 그러했다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좀 뜬금없지만 리라... 왠지 가끔 요아소비의 아이돌이 생각나요
그냥 아이돌이었어서, 도 있긴 하지만 뭔가 1위의 초 기대주가 갑자기 휙 사라졌다는 점도 생각나고...

336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3:38:46

내일은 꼭 일상할거야 (플래그 발언)

337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3:39:01

>>333 여로라면 납득이 간다.

>>334 어릴 때는 우정과 사랑을 착각할 수 있어
그러니까 일단 내 앞에서 꽁냥대줄래? 착각인지 아닌지 판단해줄게(대체)

>>335 아니 근데 그거 좀 위험하잖
돔 공연 축ㅎ..

338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23:40:41

돔 공연을 축하하려는 팬이 나타나는 순간
태진이가 나타나서 죽빵을 날려버릴 예정입니다

사실... 아이돌이었다는 점 때문에 '태진이가 사실 리라가 아이돌이던 시절에 팬이었다!'
라는 선관 찌르려고 하다가 '아냐 이건 투머치다' 라고 생각해서 다시 넣어뒀답니다

339 류화 - 랑 (4SKzPnDK7c)

2023-10-09 (모두 수고..) 23:41:19

우리의 눈치를 살피더니 순순히 고하는 불량배들을 보고, 류화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두통이 이는 듯, 제 관자놀이를 꾹 누른다. 자기들 잘못도 전부 모르고, 우리 학교 학생 돈까지 빼앗았다니. 정말 곤란하지. 너에게 제대로 겁을 먹은 듯하니, 류화는 꼬리를 내리고 시선을 바닥으로 내리깔았을 불량배들을 잠깐 무섭게 노려보다가, 다시 널 본다. 너와 시선이 얽히고, 갈 거냐는 물음에 류화는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아직 거기에 있을진 모르지만. 그래도 가봐야죠. 응."

슬퍼하고 있을 피해자를 빨리 찾아서 돌려줘야 했으니. 아, 먼저 부실에 신고가 들어온 것은 없을지 물어봐야 할까. 다른 학교에도 물어봐야 할지도 모르겠다 생각하던 류화는 문득 넌 어떻게 할지 생각한다. 물끄러미 건너다보다가 묻는다.

"언니는요?"

340 위유 (wjFW9sDcX.)

2023-10-09 (모두 수고..) 23:41:22

>>0

"유야, 요즘 열심히네?"

유는 대답하지 않았다. 오늘도 어제의 반복이다. 졸려 죽겠어. 귀찮다고. 짜증스런 얼굴로 눈을 마구 부비적대고 있으니 담당자의 손이 그녀의 손을 부드럽게 제지한다. 유는 체념한 듯한 얼굴로 삐딱하게 앉아있다. 담당자는 익숙하다는 듯 두꺼운 공책과 여러개의 지우개를 유의 책상 위로 쏟아붓는다.

"오늘은 이 공책을 새 책으로 만들거야."

두꺼운 공책을 펼치니 그 안엔 여러가지 수식들이 빈틈없이 빼곡히 적혀 있었고 모두 지우는데 꽤나 고생 좀 할 듯 해보였다. 유는 분한 얼굴로 싱글벙글인 담당자를 노려보는 것 밖엔 할 수 없고.. 한참을 실랑이 해봤자 자는 시간만 줄어든다는 것을 알기에 결국엔 말랑말랑한 지우개를 집어든다.

"옳지, 착하지."

유의 입술은 삐죽거리고, 공허한 공간엔 지우개로 지워지는 글자들의 절규만 들려온다.

341 유주 (wjFW9sDcX.)

2023-10-09 (모두 수고..) 23:41:51

조아 숙제끝~
내일 출근해야된다는 생각에 슬퍼졌어..
다들 쫀하루 보냈는지:3?

342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3:42:17

>>341 좋은 하루 보냈어!!
어서와 유주~

343 한양주 (dwTwCl0U9E)

2023-10-09 (모두 수고..) 23:43:07

어서와 유주!

344 혜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23:43:17

유주 어서와 어서와 숙제끝 축하해~~~~ 나야 기깔나는 휴일을 지냈지.... (할일 다 미루고 외면했다는 뜻)

345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3:43:41

유주 어서와

346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23:45:11

유주 어서오세요!

347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3:45:25

경진이는 커밍아웃 하면 "축하해요, 행복하면 그걸로 된 거죠." 같은 평범한 유후 축하 할거같음 편견 없음 우리 애들 다 현시대라 다 그럴겉 같지만

>>331 ㅋㅋㅋㅋㅋ 이경이 모쏠 공설이냐고

348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3:46:18

유주 어서와~~~ 나도 혜승주 part.2야...

349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3:46:39

>>338 태진이가 떼창하는 걸 볼 수 있는 기회가..(아쉽)

>>347 이경이는..사랑을..모른다...

350 혜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23:47:54

>>348 ㅋ...ㅋㅋㅋㅋㅋ... 이대로 괜찮을까...
내일부터 업보청산의 신화.가 시작된다............. (멀티가 안되는 이유)

351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23:48:56

어서오세요 유주

352 아지-혜승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3:50:59

"으음~ 네~ 실수로 굴러떨어져서 다치는 바람에 아팠었어요~ 지금은 괜찮아요~ 뛸 수도 있고요~"

묻는 사람에게도 답하는 사람에게도 사뭇 어려운 얘기다. 어쨌든 과거의 일부이므로 아지는 그저 그렇게 감정을 뺀 담백한 답변을 내어준다. 혜승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는 모르면서 말이다.

"헤헤헤..."
"많이 보고싶긴 해요~ 그래도 나중에는 만나게 될 테니까요~"

잔소리를 하거나 그럴 줄 알았지만 참견하지 않을 거라며 선을 그어주는 혜승에게 아지는 웃어보이는 것이다. 떨어져 있은 지도 이제 2년. 그 생각을 하면 조금 얼굴이 어두워지지만 그래도 나중에는 인첨공에서든 바깥에서든 함께할 테니까! 다시 표정을 풀고 고개를 들어올린다.

가족들을 전부 끌고 올 수는 없는 노릇이라는 혜승의 말에 가만히 고개를 끄덕인다. 자신도 그렇게 생각해 가족들을 말리기도 했지만 부모님은 워낙 완고했다. 하지만 혜승의 부모님과의 사이가 어떤지는 몰라 그런 부분은 건드리지 않기로 한다.

"아아... 역시 그렇죠..."
"저도 완전히 선배와 같지는 않지만 친구도 애인도 두고 와서 처음에 외롭다고 생각했었고요~"

아는 사람 한 명 없는 곳에 들어왔으니 고생을 꽤나 했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동아리를 두 개(저지먼트까지 치면 3개다)나 하고 있으니 친구들도 많이 생겼겠지만.... 아지는 혜승의 안색을 조심스레 살피다 웃음소리에 눈을 동그랗게 뜬다. 그러고는 따라 작게 웃는 것이다.

"어려운 얘기 들려 줘서 감사해요오~"
"저, 혜승 선배~ 음~ 앞으로 사적인 일로 연락해도 될까요~? 동아리 일이나 저지먼트 일 말고요~"
"물론 선배가 먼저 연락주셔도 언제든지 환영이구요~"

아지가 양손가락을 톡톡 맞부딪치며 말한다. 사르르 풀리는 얼굴에 예쁘게 웃음이 핀다.

"네에~ 그렇게 할게요~ 지금은 큰 고민은 없지만요~"
"...그런데 검도부 챔피언이요~?"

검도부 뉴비는 엄청난 기대를 들어버렸다!! 아지의 눈동자가 벌벌 떨리고 있다. 자신이 운동에 재능이 있었던가...? 나도 모르는 사실인데....?? 정신과 신체의 단어 위치가 바뀐 사실은 선배가 말했으니까 그게 그러려니 하고 넘겨버린다.

353 유주 (wjFW9sDcX.)

2023-10-09 (모두 수고..) 23:51:15

다들 인사 고마워 ㅋㅋㅋㅋㅋ
인원이 많으니까 인사 한번만 받아도 레스가 엄청 쌓이네..부끄럽다..^//^..

354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3:51:28

>>350 ㅋㅋㅋ 우린 할...수있...어...... 조앗어 12시 땡 하면 나 업보청산할게 둘이 힘 내자... 나 진짜 밤 새서 쳐놀면 장경진 탈모dna 공설 박아버린다

355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3:52:15

이경이를....기만하지...말자....(메모

356 류화주 (4SKzPnDK7c)

2023-10-09 (모두 수고..) 23:52:37

https://picrew.me/en/image_maker/2137801/complete?cd=DqJB0gfKfa

정주행을 잠깐 해보았더니 진귀한 픽크루들이 가득하네요! 대세를 따라 저도 가져와보아요.
유주 어서 오세요. 저는 잠과 일로 충실히 보냈답니다. :)

357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23:53:19

>>354 형제여... 탈모 DNA라니 그게 무슨...?

358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3:53:21

>>349 좋은 정보 고마워 일상때 이거 갖고 놀릴게 ()

359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3:53:22

>>356 내가 흑발적안을 사랑한다고 말한 적 있던가?
예뻐!!

360 여로 - 얌전하게 경이에게 주자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3:53:25

"나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는데...?!"

이경의 말에 여로가 한 발자국 뒤로 더 물러서며 말했다. 그리곤 포기한 듯 제 옷 주머니에서 작은 유리병을 하나 꺼냈다. 검은색 알약. 샹그릴라가 들어있는 것이었다.

"혹시 몰라서 챙겨뒀던 거야. 부작용이 더 있을 거라고는 알고 있지만. 그래도 여기 사람들이라면, 내가 부작용 때문에 조종당해도 잡아주지 않을까? 무엇보다 난 경이를 믿고 있고-"

속 편한 소리라고 타박을 들을지도 모르는 말을 한 여로는 병 통째로 이경에게 건넸다. 혹시나, 먹을까 걱정되는 건지 시선을 게속 두고 있기도 했다.

"일단, 보류였으니까. 그래도...."

필요하다면 먹지 않았을까. 여로는 스스로에게 질문했다. 그 대답 역시, 똑같을 뿐이라서 그는 한숨을 작게 내쉬었다.

"도대체 어떻게 알아챈 거야? 제대로 숨겼다고 생각했는데..."

속이지 못했다는 것에 무언가 느낀 듯 여로가 툭 말했다.

"그게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전부야."

361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3:53:25

원래 할 일 미루고 일상할 때 일상이 꿀맛인거임

유주 하이

>>356 거 어느집 딸내민지 예쁘도다

362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3:53:41

류화 눈 반짝반짝 루비같아
예쁘다

363 희야주 (t1yDr2LHgU)

2023-10-09 (모두 수고..) 23:53:48

커어어 안 잤어요... 피곤한데 쉬어야 하는 거 아니냐는 말은 감사히 받겠지만 바로 쉬지는 않...을거야...

지금 눈 뜨니까 정신 말똥한 상태인데 이거 딱 봐도 좀 뒤척거리다가 어느 순간 눈 의식적으로 깜빡인다는게 그대로 잠들어서 알람과 함께 일어날 것 같은 그런 느낌이라서... 당장 잠은 안 온다는 뜻이구 옹알옹알...😴

364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3:53:58

>>354 아니 선생님
아니 그건 좀

>>355 본심 이경 : (별 신경 안씀)

365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23:54:10

류화가 너무 귀여운데 어떡하죠
저런 애가 막 도끼눈 뜨고 '담배 피셨죠?' 하고 따질거 생각하니 심장이 멎을거 같아요

366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3:54:16

유주 어서와!!! 유 예뻐!!!!!

367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3:54:45

>>356 류화야 아름답다,,, 눈 내리깔린거 너무 이쁘다

>>357 "두마리 토끼"

368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3:54:45

아니 유가 아니라 류화.. 류화..!! 류화주 어서와!!!! 류화 예쁘다!!>:3

369 혜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23:55:12

>>354
>>357

의도치 않았던 일타쌍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류화 캡숑 미소녀잖아 숏컷 미소죠라니 이거 귀하다

370 희야주 (t1yDr2LHgU)

2023-10-09 (모두 수고..) 23:55:33

다들 엇소라ㄱ

((류화 보고 얌전히 무덤 팜)) 말리지 마 나 오늘 여기 뼈를 묻는다

371 이름 없음 (Gl9j.iDErU)

2023-10-09 (모두 수고..) 23:55:42

예쁘다고 해줘서 고마워요. XD

희야주 어서오세요.

372 류화주 (4SKzPnDK7c)

2023-10-09 (모두 수고..) 23:55:57

으악 나메 어디로...

373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23:55:58

>>367 크아아아악

374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3:55:58

그러니까 장씨 형제의 미래는 반짝반짝하다 이거지?
정수리라던가 이마라던가

375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3:55:59

희야주 어서와!!!

376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3:56:09

>>363 선생님. 아무리 봐도 졸리신 게 맞습니다.

377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3:56:29

희야주 어서오고

378 유주 (wjFW9sDcX.)

2023-10-09 (모두 수고..) 23:56:42

류화 귀여워이이 류화주도 귀여워 어솨
희야주도 어서어서와 복작복작하다

379 희야주 (t1yDr2LHgU)

2023-10-09 (모두 수고..) 23:56:54

다들 안녕~~~~

나 태진이 놀리고 싶은데 적폐 풀면 혼나?

380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23:57:52

>>379 오히려 안 푸시면 혼날겁니다 얼ㄹ른 풀어주세요!

381 혜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23:58:01

(...젠장, 묘하게 대칭이 안 맞잖아. 신경쓰이네.)Oo.

Picrewの「よっこら少年少女」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njAH2Fhdf4 #Picrew #よっこら少年少女

사실 만든건 꽤 전인데 뒷북일까봐 못 올렸오,,, 히히 나도 더 늦기 전에 올릴래

382 혜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23:58:59

희야주 어서와 어서와~

의외로 대머리되는거 나쁘지 않을 수 있어
어느날 대머리가 되어있고 강해져있을지도 모르잖아
리미트 부러져서 레벨 6 단숨 레벨업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383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3:59:03

않이 희야주 졸리면 얼른 자라..!!!!

384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3:59:16

자 단체질문 나갑니다

자신과 친한 사람/가족/그에 준하는 지인이 쿠키를 주는데, 이걸 먹으면 캐는 백프로 죽는다
하지만 안 먹으면 준 사람이 죽는다
반씩 나눠먹으면 둘 다 죽는다

어느쪽?

385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23:59:28

혜승이도 너무 귀엽군요
특히 저 대칭 안 맞는다며 고뇌하는 저 표정... 저 허당스러운 귀여움...

386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3:59:28

>>361 ㅇㅈ... 근데 떨령

>>364 내캐 설정 내가 짜는데 어

>>374 아직 공설 아님

'아직'

희야주 안뇨옹

387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3:59:30

situplay>1596974066>381 아름답다
표정도 귀여워

388 한양주 (3kEVIwME/Q)

2023-10-10 (FIRE!) 00:00:17

>>384
그 쿠키를 받아서 한양이 증오하는 이에게 넘겨서 먹게 한다

389 태진주 (X2LPYRZELM)

2023-10-10 (FIRE!) 00:00:22

>>382
태진이는 진짜로 능력이 인핸스트 스트렝스라서
대머리가 되고 강해져 있었다가 되면 큰일이 난다고요

390 리라 - 한양 (x5bFzI7z5E)

2023-10-10 (FIRE!) 00:00:58

하긴, 샹그릴라 라고 하던가. 확실히 요즘 돌아가는 모습이 흉흉하긴 했다. 그냥 평범한 선도부인 줄 알았는데—고레벨 학생들이 모인 치안유지 단체인 건 알고 있었지만 어쨌든 그들은 미성년자고 고등학생이었으니까—이런 거대한 일을 맞닥뜨리게 되다니. 단순 부원인 리라 자신도 복잡한데 부장인 한양은 오죽할까.

"그렇죠. 안경 깨지면 다치니까. 순찰 고생하셨어요. 무슨 일은 없으셨죠? 누가 시비를 건다거나, 선도에 불응한다거나~"

깨끗한 눈동자를 보면 뭘 알고 하는 말은 아니라는 걸 쉽게 알 수 있었겠지만 이걸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한양의 몫이다. 어쨌거나 순찰하고 돌아오셨으면 피곤하시겠지. 리라는 냉장고로 걸어가 생수병을 꺼내서 비치된 종이컵에 따랐다. 그리고 그걸 그대로 한양에게 내민다.

"이런 일 있을 때마다 선배님들이 가장 머리 아프시겠죠. 아~ 얼른 도움 되는 부원이 되어야 하는데."

테이블 위에는 그림이 그려진 연습장과 연필이 나란히 놓여 있었다. 리라는 가벼운 한숨을 내쉰다. 무겁지 않지만 단순히 지나가는 호흡이라기엔 존재감이 있는 것이었다.

"그래도 열심히는 하고 있으니까, 얼른 좀 성과가 보여서 더 잘 도와드릴 수 있게 됐으면 싶네요."

391 여로주:3 (sVjZeEA1eA)

2023-10-10 (FIRE!) 00:00:59

혜승이 귀엽잖아!!!>:3

>>384 여로는 같이 먹거나 아니면 혼자 다 먹을 거 같은데:3.....

392 태진주 (X2LPYRZELM)

2023-10-10 (FIRE!) 00:01:02

>>384
한숨 한번 쉬고, 결국 이렇게 되나... 하다가 한입에 삼킵니다

393 유주 (moSj/uJJvs)

2023-10-10 (FIRE!) 00:01:20

크아악 혜승이 앞머리 너무귀여워ㅋㅋㅋ그걸로 고민하는것도 귀엽다ㅠ

>>384
한 입에 우아악 넣어서 야무지게 다 먹고
묫자리..그니까 이불이랑 베개깔고 영원히 잠들겟습니다..도로롱
혜우는 안 먹을 거 같은데 어때 :3?

394 아지주 (gBVOBlvu3U)

2023-10-10 (FIRE!) 00:01:51

situplay>1596974066>384 부모님, 애인: 아지가 먹으려고 해도 거부함 본인 입에 때려넣을듯
친구: 머뭇거리면서 울다가 얘기하다가 아무도 쿠키안먹고 평화로운 세상됨

395 아지주 (gBVOBlvu3U)

2023-10-10 (FIRE!) 00:02:14

situplay>1596974066>3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6 이경주 (U5PZlvAr1k)

2023-10-10 (FIRE!) 00:02:22

>>384 먹는다.

여로가 줘도 먹고 경진이가 줘도 먹고 랑이가 줘도 먹고 한양이가 줘도 먹고 아지가 줘도 먹고 한 번도 일상 안 돌린 누가 줘도 먹고...
아 근데 가족이 주면 안 먹을듯.

397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00:02:28

>>381 표정 딱 그 대사 그자체
볼콕하고 싶다

398 희야주 (e6H9kCdIyc)

2023-10-10 (FIRE!) 00:02:42

>>380 태진이 콩송편 싫어할 것 같단 적폐인데(사소함)

부실에서 누가 떡 돌려서 먹는데 태진이가 꿀송편인줄 알고 집은 거 콩이라서 "아 ㅆ*!!! 이거 콩이잖아!" 하는 거 보고싶어(대체)

아니면이 짤 톰&제리 아님 장 씨 형제로 보고싶다

399 경진주 (R3mo5uimug)

2023-10-10 (FIRE!) 00:02:55

>>381 귀엽다 굵은 눈썹 너무 매력이야,,, 그리고 류화랑 있으면 색배합 맛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382 사이타마냐고 ㅋㅋㅋㅋ큐ㅠㅠㅠㅠ

>>374 혜우는!!! 왜 안풀어!!!!

경진이는 지가 먹을듯 해 가까운 사람 자기 선택으로 죽었다는 죄책감 못 안고 갈거라 생각해서

400 아영주 (leHm.ug6qQ)

2023-10-10 (FIRE!) 00:03:48

https://picrew.me/ja/image_maker/2137801

나도 한 번

>>381 헐 뷰리풀~~

401 혜승주 (OLqQ30iT66)

2023-10-10 (FIRE!) 00:04:38

>>389 어?

>>384
뭐냐구 이 딜레마 질문은~~~~!!!!! 혜승이라면 먹고 죽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가족을 제법 사랑하는 편이죠

402 아영주 (leHm.ug6qQ)

2023-10-10 (FIRE!) 00:04:41

>>398 미틴 ㅋㅋ 아 대박 여기 참치들 다 예능학부 개그학과 졸업했냐구

403 여로주:3 (sVjZeEA1eA)

2023-10-10 (FIRE!) 00:04:48

몬가 왕게임 하면 장씨형제에게 쎄쎄쎄나 뽀뽀 같은 거 시켜보고 싶어(대체)(태진주, 경진주: 여로주 나가;

404 태진주 (X2LPYRZELM)

2023-10-10 (FIRE!) 00:04:58

허억 아영이 너무 귀여워요 이거 어떻게 합니까 진짜로
정말로 빛이 난다 빛이 빛-

(잿더미)

405 아지주 (gBVOBlvu3U)

2023-10-10 (FIRE!) 00:05:07

situplay>1596974066>3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6 여로주:3 (sVjZeEA1eA)

2023-10-10 (FIRE!) 00:05:32

>>3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7 유주 (moSj/uJJvs)

2023-10-10 (FIRE!) 00:06:06

아영이 리본 잘 어울려.. 귀여웡..

혹시 오늘 안엔 못 끝내겠지만
일상이나 선관할 사람 있음 찔러조~

408 아지주 (gBVOBlvu3U)

2023-10-10 (FIRE!) 00:06:15

>>403

409 태진주 (X2LPYRZELM)

2023-10-10 (FIRE!) 00:06:38

>>398
"아니 이런데 송편이 있네? 먹으라고 뒀으니 먹어도 되겠... 아, 콩이잖아!" (탁자를 강렬하게 내려치기)

그리고 짤은 어느 쪽이든 태진: (답은 모르겠고 불쾌하기만) 할거 같아요...

410 아지주 (gBVOBlvu3U)

2023-10-10 (FIRE!) 00:06:49

아영아 니가 외모로 빔을 쏘는구나

411 여로주:3 (sVjZeEA1eA)

2023-10-10 (FIRE!) 00:06:55

아영이 예뻐!!!! 리본 사다주고 싶어!!!!!

412 혜승주 (OLqQ30iT66)

2023-10-10 (FIRE!) 00:07:03

우우 다들 픽크루 반응 고마워,,,,,,, 귀여워해줘서도 고마워,,, (수줍)

>>3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써 외면하는 유혹....

>>400 와 미소녀다. 와 미소녀다. ㅋㅋㅋ 그거 아세요? 너무 예쁜 걸 보면 기억력 안 좋아진다는거? 근데 그거 아세요? 너무 예쁜거 보면 기억력이 안 좋아진데요 ㅋㅋㅋ 나참 이게 말이야 방구야 그거 아세요? 너무 예쁜걸 보면 기억력 안좋아진다는데?

413 리라주 (x5bFzI7z5E)

2023-10-10 (FIRE!) 00:07:10

돔 공연 축하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을지도(리라:에엥?)
리라 짜면서 들은 노래 중에 요아소비 아이돌도 있었지ㅋㅋㅋㅋㅋㅋ태진주의 눈치는 어디까지인가 눈치 백단이야! 그리고 팬 선관 나는 맛있다고 생각해 원한다면 추진해보는 것도?!

우왁 잠깐 눈떼면 막 몇십개가 불어있네 쓸려가요오오오 참치 쓸려가요요오어어어오 하나하나 반응 못하는 거 미안해 내리면서 언급된것 위주로 보고있다아아아

류화랑 혜승이 픽크루 넘귀여워 둘이 색도 반대라 붙여서 보니 더 좋네ㅋㅋㅋㅋㅋ 픽크루 만든 사람에게 절하고 싶어지는 밤이야....

>>384 지금으로서는 안먹고 준 사람이 가게 할 것 같은데 앞으로는 어떨지 몰?루

414 태진주 (X2LPYRZELM)

2023-10-10 (FIRE!) 00:07:20

>>403 태진: (이를 박박 갈고...)

415 아영주 (leHm.ug6qQ)

2023-10-10 (FIRE!) 00:07:27

[일상구인]

일상 짧게(나도 모바일이라 진짜 짧게 해도 괜찮음!)할 사람구함!

>>403 사탄: 교수님 진도가 너무 빨라요

416 한양주 (3kEVIwME/Q)

2023-10-10 (FIRE!) 00:07:31

>>400
이름이랑 매치되는 외모,,!!
>>409
한양 : 그거 내가 돌렸다 (뻘쭘

417 경진주 (R3mo5uimug)

2023-10-10 (FIRE!) 00:07:36

>>3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8 희야랑 태진이 톰&제리야?? 별명 너무 귀엽다 나도 저짤로 톰제리 보고싶어

장씨형제로 하면,,, 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재밌겠다 나중에 쪄야지 태진주 태진이 빌려주세오

캐들 반응 다 맛있어서 다 주접떨고 싶지만 장씩 형제 머리털울 위해 난 이제 밀린 일 하러 갈게... 모두 쫀밤 보내~~!!

418 희야주 (e6H9kCdIyc)

2023-10-10 (FIRE!) 00:07:38

아니 아름다운 사람이 둘이나 있잖아
아니 아름다운
아니




(성불)

419 류화주 (OkY5Pot0xI)

2023-10-10 (FIRE!) 00:07:39

혜승이, 아영이도 아름다워요...!

420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00:07:41

하하 재밌다
사람 복작해서 질문 던지는 맛이 있네 개성적이야 음음
>>384 혜우 답을 해주자면 혜우가 먹는다
마지막 만찬이 쿠키라니 나이스

421 이경 - 여로 (U5PZlvAr1k)

2023-10-10 (FIRE!) 00:07:47

이경은 여로에게서 유리병을 건네받았다. 검은 알약이 들어있는 유리병. 색채가 뒤섞이면 검은색이 된다고 한다. 그러니 이 알약은 묵빛이나 동시에 다채로운 것이다. 다소, 역겨운 색채이나. 하얀 소년은 그렇게 무감한 눈으로 유리병을 보다가 여로를 향해 시선을 돌렸다. 말하는 것이 변명과 같아서, 이경은 아주 드물게도 옅은 웃음을 머금었다.

"...분명 모두 도와줬을 거야...물론 나도."

하얀 소년은 가만가만 유리병을 매만졌다.
목숨은 몰라도 팔다리 정도는 걸지 않았을까.. 소년은 진심으로 그런 생각을 했다.

"나는 너에 대해 아주 많은 걸 모르지만."

소년은 여로의 삶을 모른다. 어떤 인생을 살아왔고 어떤 아픔이 있었고, 상처가 남았는지 모른다. 이것은 여로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 서로 말을 하지 않으니 모른다.

"..그냥 뒷목이 쎄해서."

무표정한 얼굴로 하는, 장난스런 말이었다.
..그리고 유리병 뚜껑을 열고는 알약을 손바닥 위에 떨어뜨렸다. 그러곤, 입쪽으로-

"..이거, 가져가서 처분할게."

만일 여로가 말린다면. 차분한 목소리로 말한 뒤 다시 유리병에 집어 넣을 것이다. 말리지 않아도 정말로 먹지는 않겠지만.

422 태진주 (X2LPYRZELM)

2023-10-10 (FIRE!) 00:08:42

>>417 태진이는 언제나 오픈 소스입니다 형제...

423 희야주 (e6H9kCdIyc)

2023-10-10 (FIRE!) 00:09:09

>>374 매콤한 질문이잖아...😳

희야 보고 안 본 척(???: 와아- 설마 양심도 없는 존재로 만들고 싶나요?)

하지만 내 안의 안희야 12528% 확률로 남에게 먹이면 누가 죽을지 구경할듯 캐해 망했죠? 큰일남

424 이경주 (U5PZlvAr1k)

2023-10-10 (FIRE!) 00:09:16

>>381 대칭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0 엄청 귀여워요! 아가씨 같다!

425 경진주 (R3mo5uimug)

2023-10-10 (FIRE!) 00:09:29

>>403 ㅇ아니 근데 이거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진: 저 흑기사 구해요)

426 수경 - 훈련 (MkEKwJPn.s)

2023-10-10 (FIRE!) 00:09:42

>>0

"기분이 어떠신가요?"
"미묘하네요."
옷 밑으로 멍이 몇 개 남아 있을 것 같고. 그건 실제로도 사실이네요.

"그래서. 때려부수신 건가요. 아니면 일종의 커리큘럼이었나요?"
궁금증을 표하는 자에게 입을 다무는 수경입니다.

"뭐 좋아요. 오늘의 커리큘럼은 이것 안의 일정 지점에 이동시키는 연산이에요."
안쪽이 복잡하게 파인 큐브같이 생긴 것을 내민 연구원이 수경의 솜에 들린 작은 쇠구슬을 바라봅니다.
언제 사라질까... 하는 시선입니다.
정말 사라졌을지 안 사라졌을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니까요.

427 태진주 (X2LPYRZELM)

2023-10-10 (FIRE!) 00:09:50

>>413 팬 선관... 그러면 한번 해볼까요...?
단순무식하고 우락부락한 녀석이 사실 아이돌 팬이었다! 하는 그런 설정은 고금을 통틀어 자주 있었기에(코쓱

428 경진주 (R3mo5uimug)

2023-10-10 (FIRE!) 00:10:15

>>422 고마워용 형제

진짜 갈게 더 있으면 나 주접 산만큼 떨고 같아,,, 아영이 픽크루 잘 봤어 아가씨 너무이뻐~~~!!!!

429 유주 (moSj/uJJvs)

2023-10-10 (FIRE!) 00:10:26

경진주 잘자구 내일 또 봐 쫀꿈~~~
쓸려가는 리라주도 안녀어엉 나도 같이 떨어지고 있어어어.....

430 이경주 (U5PZlvAr1k)

2023-10-10 (FIRE!) 00:10:35

>>4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희야주 안의 희야 이미지는 대체
(뭔가 이상한데)

>>425 솔직히 저거 모두가 보고싶어할 것.

431 리라주 (KZ9J9piAk6)

2023-10-10 (FIRE!) 00:10:43

아영이는 강아지임? 아기구름임? 아니면 두번다시 찾아오지 않을 인첨공의 기적임?
귀엽다. 픽크루 조 아.

https://picrew.me/share?cd=8ArcdktNI9

그래서 나도 막차 탔다

432 태진주 (X2LPYRZELM)

2023-10-10 (FIRE!) 00:11:19

경진주 안녕히 주무세요!

433 수경주 (MkEKwJPn.s)

2023-10-10 (FIRE!) 00:11:29

다들 어서오세요. 반응이 늦네요.

434 여로땅>:D(2/3) (V6bSKYgHvk)

2023-10-10 (FIRE!) 00:11:31

>>0

"계수가 언제까지 안 오르려나..."

여로는 펜을 빙글 돌렸다. 뻥튀기 된 계수, 낮아진 레벨. 그는 미간을 찌푸렸다.

"이렇게 해서 계속 먹게 한다는 거지...."

그럼 그냥 계속 훈련하는 수밖에. 그는 자신의 노트에 반복해서 연산식을 적어내려갔다. 누가 이기나 해보자는 듯.

435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00:11:56


(대충 어장 상황)

436 아영주 (leHm.ug6qQ)

2023-10-10 (FIRE!) 00:12:36

>>431 헐헐 텐사이텐키나 아이도루사마!!! 예쁘다

>>423 역시 크툴루...

437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00:12:37

>>435 움짤이지롱

경진주 잘 자고

438 최이경 (U5PZlvAr1k)

2023-10-10 (FIRE!) 00:12:39

>>431 무테키노 아이도루!!
리라는 얼굴만으로도 톱스타가 될 수 있어!!

439 혜승주 (OLqQ30iT66)

2023-10-10 (FIRE!) 00:12:43

>>431 찢었다. 이게 초인기 아이돌의 저력인가? 뭐지? 진짜 아름답다........... 궁금한거 리라는 인첨공에서 아이돌 할 생각 있나요.............

440 이경주 (U5PZlvAr1k)

2023-10-10 (FIRE!) 00:13:21

아 훈련레스 쓰던 중이라 이름이 이상했다.

>>428 좋은 꿈 꾸세요~

441 리라주 (KZ9J9piAk6)

2023-10-10 (FIRE!) 00:13:26

>>427 좋아~~~ 재밌겠다 후후후훟후 임시스레로 가볼까!

경진주 잘가고 온 사람들 모두 어서오고!! 유주ㅋㅋㅠㅠㅠㅠㅠㅠ 같이 손잡고 떨어지자 아이캔플라이

442 수경주 (MkEKwJPn.s)

2023-10-10 (FIRE!) 00:13:34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자야겠네요.

443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00:13:53

수경주도 잘 자

444 태진주 (X2LPYRZELM)

2023-10-10 (FIRE!) 00:14:14

>>431
세상에
세상에 이렇게 귀여운데 어떻게 누구든지 눈을 빼앗기지 않을 수가 있나요

445 태진주 (X2LPYRZELM)

2023-10-10 (FIRE!) 00:14:38

수경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446 아지주 (gBVOBlvu3U)

2023-10-10 (FIRE!) 00:15:04

situplay>1596974066>435 나 저기있네

447 혜승주 (OLqQ30iT66)

2023-10-10 (FIRE!) 00:17:05

자러간 사람들은 다들 잘 자~~~~

448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00:17:15

>>446 가운데 박수치는게 아지주일거 같은 기낌

449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00:17:51

하루 한번씩 고민하는 것
오늘은 무슨 내용으로 훈련하지

450 아지주 (gBVOBlvu3U)

2023-10-10 (FIRE!) 00:19:00

situplay>1596974066>448 야호 내가 센터

자러가는 사람 다 잘 자고
온 사람 있나? 모르겠다... 있으면 어서와

451 희야주 (e6H9kCdIyc)

2023-10-10 (FIRE!) 00:19:40

>>431 세상에 리라야 네가 천사다
네가 천사야... 머리 꽃도 하늘하늘 예쁜데 눈 반짝이 뭐야 진짜 넘이뻐.... 아이도루 채고...

다들 잘 자라구~~~

희야 크툴루 공설이냐고 아 ㅠ

452 여로 - 이경니이이임🥲🥲 (V6bSKYgHvk)

2023-10-10 (FIRE!) 00:19:47

"그 뒷목 쎄한 게 진짜 네 능력이 아니란 게 신기해"

자신 한정으로 뒷목이 쎄한 건가, 여로는 묻지 않았다. 왠지 진짜 그럴 것 같았기 때문이다.

"먹지마! 먹지마!!"

진짜 먹을 건가 싶어, 놀란 여로가 말리듯 외쳤다. 다시 유리병에 들어가는 알약을 보며 여로는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어.. 별 수 없지."

정말 먹기를 포기했냐면, 그것 또한 그는 장담할 수 없었다. 그렇기에 여로는 그저 말했을 뿐이었다.

"그 뒷목 쎄한 거... 진짜 내가 뭘 하려고 할 때마다 쎄한 거 같아."

453 리라주 (KZ9J9piAk6)

2023-10-10 (FIRE!) 00:21:36

>>436 >>438 >>439 >>444
으아아 너무 고맙잖아 다들—!!!!!!!! 행복해애애
혜승주 질문에 답하자면 당장은 없다(고 본인이 생각함)
하지만 지금까지 트레이닝을 놓지 않고 있는 걸 보면 내심 그럴 마음이 있다고 봐도 될거 같아!

자러간 사람들 다들 잘자!!

454 여로주:3 (V6bSKYgHvk)

2023-10-10 (FIRE!) 00:22:05

자러 간 사람들 잘자!!! 나도 슬슬 졸리네... :3

455 한아지 (gBVOBlvu3U)

2023-10-10 (FIRE!) 00:22:12

>>0

이른 아침, 이경과 함께 조깅하고 있는 아지다. 아침 공기가 맑고 유난히 좋다. 운동복이 살결에 닿는 감각은 보드랍고 발이 땅에 닿는 무게감은 살아있다는 기분을 느끼게 해 준다.

"먼저 같이 뛰자고 해줘서 고마워어~"

목표한 지점까지 왔을 때에 숨을 빠르게 들이마시고 내쉬며 이경에게 스포츠 드링크를 내미는 아지다.

456 한양 - 리라 (3kEVIwME/Q)

2023-10-10 (FIRE!) 00:22:23

"안경..네..다치니깐요."

사실 다치는 일은 둘째 치고, 안경이 제법 비쌌다.
비싼 안경이 취향은 아니지만 한 번 쓰면 오래 쓸 수 있기에 튼튼한 재질인 안경을 선호했다. 그런데 그걸 싸우다가 깨먹으면..스킬아웃에게 물어달라고 할 수도 없지 않는가.. 물론 삼성에서 스마트 글래스를 정식으로 판매하기 시작하면 바로 기존의 안경을 벗어던지고 지름신이 강림할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아무 일도 없었어요."

'아니, 아무 일도 없다는 건 사실 다행스러운 일이 아니지. 어딘가에서 일어나는 범죄를 못 찾았다는 거야. 아무 일도 없는 게 아니야. 우리가 못 찾은 거지.'

추가로..일이 있긴 했지만 굳이 말하지 않았다.

"어, 고마워요."

리라에게 종이컵을 받고 바로 물을 마신다.

"지금도 다 하나하나가 도움이 되는 부원이에요. 리라양도 그렇고."

테이블 위에 놓인 연습장과 연피를 보며 말했다.
한양은 부부장이기에 부원들의 정보를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었기에 리라의 능력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다.

'물론 더 강해지면 더 좋겠지만.'

"노력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 그래도 너무 압박을 느끼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요.. 능력이 약하다고 도움이 안 되는 건 아니잖아요? 누구는 처음부터 능력이 세서 저지먼트 했나.."

본인의 이야기인 듯,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리라주.. 오늘 출장이라 6시에 기상이여..이제 훈련레스만 올리고 자려구..킵해도 될까? 답레 이어주면 내가 찾아서 이을게..미안미안ㅜㅜ

457 리라주 (KZ9J9piAk6)

2023-10-10 (FIRE!) 00:22:43

>>451 천사는 희야 아닌가?!?!?!! 우리 말랑둥이 하얀천사... 언젠가 꼭 끌어안아보고 말겠어... 희희 고마워요😚 쪼왑

458 이경주 (U5PZlvAr1k)

2023-10-10 (FIRE!) 00:23:02

>>0
접는다. 하면, 무엇이 되는가.
하얀 소년은 거리를 걸으며 가만가만 생각했다. 고요한 걸음이 거리를 스쳐간다. 옷주머니에 손을 푹 쑤셔넣은 채 방글방글 웃는 낯으로. 일생에 고통 따위 없었다는 듯 해사한 표정으로. 다만 지나치게 하얗기에 흐릿해져 사라질 것 같은. 여명과 함께 몰려오는 물안개에 몸을 숨긴 채 영영 사라질 것 같은.

그런 소년.

곧 소년은 걸음을 멈췄다. 인적이 드문 골목. 겁박 받는 사람, 겁박 하는 사람.
소년의 눈에 보였다. 사람의 기억은 일견 종이와 비슷해서, 무언가 적혀있고 모두 다른 색채로 칠해져 있다. 하얀 소년은 소리 없는 걸음으로 그 기억을 향해 걸었다. 주머니에서 빠져나온 손가락은 검은 장갑에 감싸여 있었다.

그 곳의 모두가 이상을 느꼈다. 소년은 자신보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이에게, 부드럽게 웃으면서 손짓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겁박하던 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할 수 없었다.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아서.

"오래 지속되지는 않으니까 지금 도망쳐."

그제야 덜덜 떨고 있던 학생이 고개를 숙이고 도망갔다. 그 뒷모습을 보던 하얀 소년은 수갑을 꺼내들어 상대의 손목에 걸었다.
고개를 든다. 하늘을 본다. 검은 밤하늘에 별은 없다. 땅이 밝아서 그런가.

점차 깨어나는 상대를 확인했다. 빈공간 없이, 모든 기억이 돌아올 것이다. 소년이 바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소년의 한계가 그런 것이다.
그래도..
접는다 하면 무엇이 되는가.
아주 조금 알 수 있었다.

459 아지주 (gBVOBlvu3U)

2023-10-10 (FIRE!) 00:24:35

situplay>1596974066>455 훈련레스라 반응안해도 괜찮음
특별출연에 감사하며

460 서 한양 - 훈련 (3kEVIwME/Q)

2023-10-10 (FIRE!) 00:25:54

>>0

오늘은 실생활을 통한 미세한 염동력 컨트롤을 익히려고 한다.

어떤 미세한 컨트롤? 바로 손가락 단위로 움직이는 연습인데.. 좀 우습게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염동력으로 컵라면 끓여먹기다.

"스프 터질 뻔했네.."

라면을 뜯다가 터져버리는 것을 조심해야 하고,
스프를 털며 넣다가 스프가 다른 쪽으로 흘리는 것도 조심해야 된다. 뜨거운 물을 붓다가 힘조절을 못해서 라면이 한강이 되는 것도 조심하고.

461 이경 - 여로 (U5PZlvAr1k)

2023-10-10 (FIRE!) 00:26:38

이경은 그냥 어깨를 으쓱할 뿐이었다. 같은 텔레파시 능력자라서 그럴 수도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함께 커리큘럼을 듣고, 지금도 같이 있으니 어느 정도 연결이 되었다는 헛소리.

"..응."

여로가 놀라서 말리는 것에 이경은 선선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 여로도 먹지 마."

너도 내가 약을 먹는 게 싫잖아.
유리병을 주머니에 집어 넣은 이경이 말했다.

"...나쁘지 않네."

쎄한 것. 이경이 그렇게 말하며 여로를 보고서, 아주 조금 웃었다.

//그럼 막레로 할까여?

462 아지주 (gBVOBlvu3U)

2023-10-10 (FIRE!) 00:26:55

>>460 신박하다 이것이 정하주가 말했던 생활 속 훈련
나도 나중에 해봐야지

463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00:27:03

얼리모닝의 혜우

혜우 : (저혈압)
혜우 : ...뭐...? 조깅...?
혜우 : 너나 나가... 이(자체검열)...
혜우 : (다시 누움)(도로롱)

조심합시다
참고로 낮잠 깬 직후도 해당됨

464 이경주 (U5PZlvAr1k)

2023-10-10 (FIRE!) 00:27:30

>>455 이경 : "뭘-! 생각보다 훨씬 잘 뛰던데!"
>>459 개인적으로 이런 거 정~~~~말 좋아해서!

이경이는 언제든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465 이경주 (U5PZlvAr1k)

2023-10-10 (FIRE!) 00:28:32

이경이도 이제 1레벨이다!!!

466 아지주 (gBVOBlvu3U)

2023-10-10 (FIRE!) 00:29:03

situplay>1596974066>4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 (욕설에 충격!!)

467 이레 - 한양 (LCpJXRgi6Q)

2023-10-10 (FIRE!) 00:29:15

"용과...?"

또다시 드문 과일이 튀어나왔다. 용과라면 TV 혹은 마트에서나 본 기억이 있다. '기억이 있다'라고 표현한 건 직접 사서 먹어볼 생각을 해본 적은 없기 때문이다. 경험한 적이 없으니 당연히 무슨 맛이 날지도 짐작조차 가지 않는다. 외형만으로 짐작건대 시원하거나 새콤한 느낌이지 않을까 상상할 뿐이다.

"으... 그렇다면 다행이고요."

허용하는 대답이 돌아오자 이레는 눈에 띄게 안도한다. 대부분의 걱정은 쓰잘데기 없을 때가 더 잦았지만, 그래도 마음이 불편한 것보단 나았다. 적어도 이레에겐 그랬다. 꽉 부여잡고 있던 손을 놓는 것과 동시에 순간적으로 찾아왔던 긴장이 확 풀린다. 묘한 탈력감에 어깨가 축 늘어질 것 같은 느낌. 간식시간의 끝이 찾아온 모양이다.

"그, 저는 이제 가봐야 할 것 같아요. 떡 고마워요. 진짜 맛있었어요."

의자에서 일어난 이레는 곧 문에 도달한다. 밖으로 나가려다말고 문득 떠오른 생각에 반쯤 열린 문 사이로 다시 부실 안을 들여다본다.

"다음번엔 제가 뭐라도 대접할게요...! 그럼..."

마지막으로 인사를 남긴 이레는 부실을 나섰다. 처음 도착했을 때처럼 복도는 여전히 고요했다.


//이걸로 막레할게~ 한양이 음식 취향 알아낸 것만으로도 가치 있는 일상이였다 수고했어!

468 여로주:3 (V6bSKYgHvk)

2023-10-10 (FIRE!) 00:29:25

막레는 내가 내일 오전중에 줓게 이경주! 미리 일상 졸리느아 고생했다...!!!!

469 이레주 (LCpJXRgi6Q)

2023-10-10 (FIRE!) 00:29:45

답레와 함께 갱신! 다들 좋은 밤~

470 여로주:3 (V6bSKYgHvk)

2023-10-10 (FIRE!) 00:29:48

이경이 레벨1 축하!!!! 그럼 난 자러갈게..!!!

471 아지주 (gBVOBlvu3U)

2023-10-10 (FIRE!) 00:29:56

>>464 그렇게 말한다면 진짜로 막막 갖다 써주지
땡큐 그리고 1레벨 축하해!!!

아지 훈련 정산 안한지 3일돼서 언제 1레벨되는지 모르겠음

472 이경주 (U5PZlvAr1k)

2023-10-10 (FIRE!) 00:30:07

>>468 여로주 엄청 졸려보여..
얼른 자! 내일(오늘?) 보자!!!

473 태진주 (X2LPYRZELM)

2023-10-10 (FIRE!) 00:30:14

이경이... 드디어 1레벨이군요 축하합니다!
이제 맘껏 남의 머리속에다가 장난을 칠 수 있게 되었어요(?)

474 아지주 (gBVOBlvu3U)

2023-10-10 (FIRE!) 00:30:22

이레주 하이 여로주 바이

475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00:30:30

이경이 렙업 축하!

476 태진주 (X2LPYRZELM)

2023-10-10 (FIRE!) 00:30:51

이레주 어서오시고 여로주 안녕히 주무세요!

477 한양주 (3kEVIwME/Q)

2023-10-10 (FIRE!) 00:31:12

어서와 이레주! 일상 수고했어! 이경주도 축하해~!!

478 이경주 (U5PZlvAr1k)

2023-10-10 (FIRE!) 00:31:17

이레주 어서오세요!!

여로주 잘자요~! 축하감사!

>>471 축하 고마워요~!!
마구 가져다 써도 좋아!

>>473 그~렇긴 한데!
아무튼 고마워요!



..이경주도 이제 자야지..
모두 잘자요!

479 희야주 (e6H9kCdIyc)

2023-10-10 (FIRE!) 00:31:34

https://ibb.co/1JVkFGJ

15분만 샤샥... 이번 진행에서 희야 숨을래~ 하고 호다닥 누구 뒤에 숨은 뒤에 저런 표정 짓지 않았나~ 싶구🤔

480 이경주 (U5PZlvAr1k)

2023-10-10 (FIRE!) 00:31:51

>>475 축하 고마워!
>>477 한양주도 고마워!

모두 좋은 밤!! 보내!!!

481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00:31:53

>>466 아지도 한번 맛보쉴?

여로주 잘 자
이레주 어서와

482 태진주 (X2LPYRZELM)

2023-10-10 (FIRE!) 00:31:56

이경주 안녕히 주무세요!

483 희야주 (e6H9kCdIyc)

2023-10-10 (FIRE!) 00:32:16

여로주 잘 자구 이레주 안녕~~~

헉 이경이 레벨 1 축하해!!!😚😚😚😚

484 희야주 (e6H9kCdIyc)

2023-10-10 (FIRE!) 00:32:39

앗 이경주도 잘자~~ :D 자러가는 사람들 다 쫀밤~

485 태진주 (X2LPYRZELM)

2023-10-10 (FIRE!) 00:32:41

헉 희야...
뭔가 마지못해서 '아 뒤로 빠져있어 그러면' 하고 앞선 태진이 등짝 뒤에서 저런 표정을 짓고 있을지도...

486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00:32:47

>>479 어멋 이런 천사가 지상에 있다니

487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00:33:08

이경주도 잘 자

488 아지주 (gBVOBlvu3U)

2023-10-10 (FIRE!) 00:33:15

이경주 잘자

>>479 심각해보이지만 내 눈에는 귀엽다

>>481 아지 멘탈 보호를 위해 아직은 ㅋㅋㅋㅋㅋㅋㅋㅋ

489 희야주 (e6H9kCdIyc)

2023-10-10 (FIRE!) 00:34:00

선따고 제대로 그려보고 싶은데 탭은 저~멀리 있어서 손꾸락으로 만족하려구...🫠

490 혜승 - 아지 (OLqQ30iT66)

2023-10-10 (FIRE!) 00:34:34

"음, 곧 있으면 축제니까 만날 수 있겠다."

아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는 혜승은, 그저 아지가 축제 기간을 노리고 있다고 생각했다. 누구보다 야망있는 혜승이지만, 체계 자체를 변화시킬만큼의 거물이 되는 일은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었기 때문이다. 혜승이 검지를 들어올리며 덧붙인다.

"만약 애인이 온다면 밤에는 꼭 불꽃 놀이를 보고 가라고 해. 가끔 그걸 안보고 가는 외부인들이 많아서 항상 아쉬웠거든. 밤까지 버티지 못하고 돌아가다니, 인첨공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거지."

꿀팁 전수하는 모습이 퍽 진지하다.

"아, 그래고 내가 한 고민에 부담가질 필요 없어. 난 민감한 이야기도 그냥 말하는 편이거든. 나에 대해서는 다소 입이 싼 편이지."

............쓸데없이 당당하다. 아니, 뻔뻔하다고 해야 맞는 표현일까?

"사적인 일?"

좋다! 자고로 건전한 선후배 관계라는 무엇일까. 서로 대하기 편하고 친구처럼 가까운 관계가 제일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너무 가깝게 굴면 꼰대처럼 ㅡ자기 객관화가 제법 잘되어있다.ㅡ 갈굴거지만. 아무튼 선배만 봤다 하면 군인마냥 뻣뻣해지고 후배만 봤다하면 군기반장처럼 구는 바람에 친한 선후배가 별로 없는 혜승이었다. 그런 혜승 입장에서 친구도 많고 교우관계도 원만한 아지가 말을 걸면 오히려 개이득이다.

"...너무 사적인 일만 아니라면 좋다. 밥 약속, 운동 약속, 스터디 약속, 갑작스럽게 생긴 고민 상담, 그냥 심심해서, 감정 쓰레기통이 필요해서, 누군가 뒷담까고 싶을때, 범죄를 저질러서 곤란할때 정도면 너무 사적이지 않으니 괜찮을 것 같아. 언제든 연락줘."

...괜히 선배의 위엄을 이해 한 번 튕겼다가, 정말로 아무 연락이 안 올것 같아 뒤늦게 덧붙였더니 이런 사단이 나버린다. 대체 사적인 것의 범위가 어디인지 전혀 감이 안 잡힌다. 사실상 아무때나 연락해도 된다는 뜻! 그렇다. 혜승은 개꼰대인 것치고 제법 정이 많은 타입이었던 것.

".........................."

어린 것이 제법 눈치가 좋다. 선배가 '검도부 챔피언 하세요' 라고 하면 '네~'하고 웃어주기나 할 것이지 따박따박 말대꾸나 하고 말이다.

"대장부가 검을 뽑았으면 대회 한 번 나가줘야지, 안 나갈 생각이었나? 그리고 선배가 말하는데 말대꾸 하지 마라."

꼰대 모드 on 혜승이 칼같이 아지의 말을 자르며 대화의 토픽을 단번에 끊어버렸다. 사실 대회라 해봤자 아마추어 대회 같은거라 아지 입장에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인첨공은 생활체육이 활성화 되어 있어서 이런식으로 동아리끼리 대회를 열고는 했다.

491 혜승주 (OLqQ30iT66)

2023-10-10 (FIRE!) 00:35:47

>>453 드디어!!!!! 아이돌 불모지 인첨공에서도 초 인류 아이도루가....!!! (리라주: 아니 아직 아니라니까요?)

여담이지만 사실 리라랑 첫 일상할때 혜승이 수줍게 사인 부탁하는 장면을 떠올렸어.

492 이레주 (LCpJXRgi6Q)

2023-10-10 (FIRE!) 00:36:12

자러 가는 사람들 다들 좋은 꿈 꿔~

>>479
귀여워...... 저러고 있는데 어떻게 안 숨겨줘

493 혜승주 (OLqQ30iT66)

2023-10-10 (FIRE!) 00:37:00

>>479 뭐지? 귀엽네? 뭐지? 귀엽네 뭐지? 귀엽네............... 저러면 프렌드 실드도 쌉가능 당해주지

494 랑 - 류화 (iXlNXG1CKU)

2023-10-10 (FIRE!) 00:37:06

시선이 잠시 마주하던 것도 잠시, 아직 그 자리에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가보긴 해야 한다는 투의 말을 하는 류화의 모습을 눈에 담는다.
아무래도 돌려주러 가는 건 확정인 모양.

"......"

그럼 바로 가는 걸까 싶어 잠자코 류화가 움직이길 기다렸으나, 오히려 류화 쪽에서 랑이 어떻게 할지 생각하고 있었던지라, 어떻게 할 거냐는 물음이 들려오는 상황이다.
랑은 그런 질문이 올 줄 몰랐다는 듯, 두어 번 느리게 눈을 깜빡이더니, 불량배 한 명의 옷깃을 붙잡았다.

"가자."

예, 아니오로 대표되는 답은 아니었으나. 의미는 충분히 전달되었을 것이다.
류화가 분명히 따라올 것이라고 판단한 건지, 랑은 불량배를 끌고 바로 그가 이야기했던 장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495 한양주 (3kEVIwME/Q)

2023-10-10 (FIRE!) 00:37:31

>>479
(한양이 청국장을 끓여오자 코를 막는 희야)

496 희야주 (e6H9kCdIyc)

2023-10-10 (FIRE!) 00:39:23

>>495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잖아!!!!!!!!!!! 희야 그래도 한국인의 얼이 있


크툴루 한국인설(?

497 아지주 (gBVOBlvu3U)

2023-10-10 (FIRE!) 00:40:27

아니혜승이너무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승아 난 니가 너무 좋다.........

혜승주 혹시 킵하고 내일 이어와도 될까??

498 혜승주 (OLqQ30iT66)

2023-10-10 (FIRE!) 00:42:12

>>497 ⊹₍ᐢ⸝⸝⸱̼⸝-̫⸝⸱̼⸝⸝ᐢ₎𓂂 항상 좋아해줘서 고마워 개꼰대 혜승이랑 놀아주는 아지가 너무 소중해.........

내일 편할때 가져다줘~

499 애린주 (8v9Q..htP6)

2023-10-10 (FIRE!) 00:43:12

애린 : "오, 크툴루시도 우리 민족이었슴까? 그렇구나~"
(대충 아무말 그림틀로 그린 점례 그렇슴까 짤)

500 혜승주 (OLqQ30iT66)

2023-10-10 (FIRE!) 00:43:58

>>499 뭐냐? 귀엽잖아................................................................. 너무 잘 어울린다.............

미소녀미소년의 축복이 끊이지가 않는구나 음 두번째 생일로 해야겠다

501 아지주 (gBVOBlvu3U)

2023-10-10 (FIRE!) 00:44:45

situplay>1596974066>498 베리감사...

애린이 귀여워

502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00:44:52

>>499 볼따구 짱귀여워 애린이 최고야

503 태진주 (X2LPYRZELM)

2023-10-10 (FIRE!) 00:44:57

>>499 아무 말이나 해도 다 들어주는 점례인검까!

504 희야주 (e6H9kCdIyc)

2023-10-10 (FIRE!) 00:45:49

점례가 세야나 해준다고????? 귀엽잖아 반칙이다 반칙

505 한양주 (3kEVIwME/Q)

2023-10-10 (FIRE!) 00:46:40

>>499
(한양이가 삭힌홍어를 가져오자, '오늘은 부부장이 어떤 폭탄을 가져왔나~' 생각하는 점례)

506 랑주 (1NX45q0qqE)

2023-10-10 (FIRE!) 00:50:52

난 또 쓸린 산호초다
이유는 파도의 흐름에 따라 움직일 뿐 내 의지대로 거스를 수가 없기 때문

하지만 ㅈ다들 귀엽다는 건 알겠다
여긴
천국이야

507 태진주 (X2LPYRZELM)

2023-10-10 (FIRE!) 00:51:50

와 산호가 파도에 실려왔다(그물)

508 랑주 (1NX45q0qqE)

2023-10-10 (FIRE!) 00:52:31

크악 멈춰 물살이 빨라 그물에 내가 분해되고 말 거야(??)

509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00:52:46

>>506 랑이의 챠밍함도 한 매력 한다구

510 애린주 (8v9Q..htP6)

2023-10-10 (FIRE!) 00:54:17

>>505 애린 : "쀼장넴 왜 삭힌 홍어만 있슴까? 돼지고기랑 묵은지 어딨슴까? 맛알못이시네여."

(점 추가된 파이널 점례짤)

>>500 혜승이가 더 귀여운데!
오, 두번째 생일? 그럼 선물 하나 더 가져가! (?)

>>501 아지 귀여워. 몽실몽실

>>502 혜우 볼따구는 안줍니까! 혜우우...

>>503 애린 : "그냥 듣슴다. 듣기만 함다."(?)

>>504 애린 : "평소에도 하는데여?(갸웃)"

511 랑주 (1NX45q0qqE)

2023-10-10 (FIRE!) 00:54:42

>>509 후후 너무 부끄럽군

문득 든 오늘의 번뜩임 1(12시 지나서 다시 1)

아이들이 한 명만 제외하고 전부 동물이 되어버린 채로 부실에 모여있게 된다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다
각자 이미지하는 동물도 궁금

512 태진주 (X2LPYRZELM)

2023-10-10 (FIRE!) 00:55:19

근데 정말 저 순수한듯 하면서도 광기가 느껴지는 표정
점례랑 너무 찰떡이예요

513 리라 - 한양 (KZ9J9piAk6)

2023-10-10 (FIRE!) 00:56:13

찾아내지 못함에 아쉬워하는 한양의 속내를 모르는 리라는 그저 진심으로 다행이라고 동의할 뿐이다. 당연하지. 학생이, 그것도 같은 학교의 선배이자 같은 클럽의 부원이 무슨 일이 생기길 바라면 그건... 그건 이상한 사람 아닌가? 리라는 사이코패스가 아니었다. 오히려 정이 많으면 많았지.

"그럴까요? 다행이에요. 아직은 대단히 두각을 드러내는 게 없으니까, 아, 능력적으로요. 그래서 조금은 신경쓰였는데... 선배가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맘이 놓여요."

하지만 압박을 느끼지 말라는 한양의 말에는 평이 정확히 반으로 갈렸다. 무난하게 조언을 받아들이는 마음 하나, 그리고 그게 쉽나 하는 마음이 또 하나. 조급하지 않을 수 있을까. 입학 이래로 파악해 온 이 학원도시의 생태는 지극히 능력주의적이었다. 윗분들이 주입한 커리큘럼을 착실히 따라오는 엘리트들은 곧 사회의 상류층이었고, 그 아래는—... 말해 뭐 해. 물론 하나하나 목매고 연연하지 않는 사람들도 분명 있었다. 그렇지만 리라는 그러는 방법을 알지 못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던가.
하지만 동시에 정확히 알고 있었다. 원래 재능은 불공평하다는 걸. 그건 아무리 애닳아 봤자 영영 따라잡을 수 없는 거라고. 모를 수가 있나. 바깥에서는 그 자신이 바로 그 '영영 따라잡을 수 없는 거' 였는데.

"열심히 할 일 하면서 살다 보면 더 나아지겠죠?"

양가감정을 가리는 데에는 웃음이 최고다. 리라는 그저 웃었다.

"그래도 궁금하긴 해요. 아직 저는 뭘 제대로 발휘해 본 적이 없으니까. 가능성이라고 하는 게 어떻게 변할지, 변하긴 할지, 어떤 식으로 다룰 수 있게 될지... 한양 선배도 이런 걸 궁금해할 때가 있으셨나요?"


#
킵 확인! 한양주 현생 힘내고 잘자~!! 천천히 줘!!

514 아지주 (gBVOBlvu3U)

2023-10-10 (FIRE!) 00:57:27

>>511 아지만 제외하고 동물이 되어버리면
의외로 무서워해!!
아지 동물 무서워해.... 그런데 부원들이니까 좀 안심하고 있을거 같아... 그러다 털 만져봐도 되냐고 물어보고 조심조심 쓰다듬어볼지도

515 혜승주 (OLqQ30iT66)

2023-10-10 (FIRE!) 00:57:39

랑주.... 산호가 되어 돌아왔구나... (은은)

>>510 얏따~! 생일선물로 점례의 점. 얻었다!!!! 크하하핫 이걸로 난 이제 점부자야!

>>511
혜승이는... 도베르만 아닐까? 아니면 시베리안 허스키? 아무튼 좀 중형견 개과일 것 같아

랑이는??

516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00:58:10

>>510 크크크... 혜우우의 볼따구를 원하나? 한번 찾아봐라... 일상... 그 속에 숨겨뒀으니...!

517 애린주 (8v9Q..htP6)

2023-10-10 (FIRE!) 00:59:26

>>506 아냐, 여긴 인첨공이고 당신은 코뿔소야. (?)

>>511 점례 말고 오레오가 와있답니다. (?)

>>512 애린 : "광기는 오랜 친구라고 배웠슴다.
근데 넘 오래되어서 그런지 안보이네여."

518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00:59:52

>>511 혜우우는 선택지가 없어 퍼렁퍼렁 떼껄룩
어라
도라ㅇ몽? (아니다)
반대로 혜우만 빼고 다 동물이 되면... 조용히 부실 문을 닫고 기숙사로 간다

>>514 혜우(고양이) : (파워 냥펀치)

519 태진주 (X2LPYRZELM)

2023-10-10 (FIRE!) 01:00:05

>>511 태진이만 제외하고 다 동물이 되어버리면... 아마 "으악 맹수들이 한두마리가 아니잖아" 하고 돔황챠 할거같군요...

태진이는 음... 잘 모르겠네요
이 양아치는 대체 뭐가 되려나... 성깔 더러운 침팬지?

520 리라주 (KZ9J9piAk6)

2023-10-10 (FIRE!) 01:01:33

>>479 난.봣따. 봤다. 봤어... 이것이 천사의 형태라는 것이구나 하고 왔어 천국 후기: 공기가 깨끗하고 희야가 예뻐요

>>491 싸인 요청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 앗 너무 좋아..... 기대되는걸?? 혜승이도 얼른 만나보고 싶다 과연 리라는 혜승이도 만나도 아이돌도 될 수 있을까?! 다음시간에 계속.....

>>510 점 례 큐 트
애린이 진짜..... 이 고양이 어떡해? 머리 매일매일 싹싹 빗어주고 싶어

>>511 리라만 사람으로 남은 경우에는ㅋㅋㅋㅋㅋㅋㅋ 좋아할 것 같은데 동시에 좀 걱정할듯... 인간으로 못 돌아오면 어떻게 되는거지? 하고ㅋㅋㅋㅋ
리라가 동물이 될 경우엔 그을쎄 고양이도 좋지만 새(짹짹)도 어울릴지도~

521 아지주 (b1GJXV0lFs)

2023-10-10 (FIRE!) 01:03:46

situplay>1596974066>518 아지: 으아아아~ (ノ◇≦。)
아지: 미안해애애애 (뭐가?)

522 아지주 (b1GJXV0lFs)

2023-10-10 (FIRE!) 01:05:01

태진이 의외로 호랑이가 아니구나(???

523 애린주 (8v9Q..htP6)

2023-10-10 (FIRE!) 01:05:43

>>515 [점례의 점 : 어째선지 떨어져있다. 마치 주인의 목소리가 들리는듯 하다.]

>>516 크읏... 이 말인즉슨, 혜우한테 우다다다 하라는 거군! (대충 그 기다리라는 짤)

>>520 애린 : "머리부터 발끝까지 빗질해야 하는데 괜찮으심까? 그거 중노동임다."

524 태진주 (X2LPYRZELM)

2023-10-10 (FIRE!) 01:07:06

호뤠이... 호뤠이 같은 맹수도 괜찮을거 같지만
뭔가... 뭔가 세보이는건 오히려 안될거 같은 묘한 기분이예요

525 애린주 (8v9Q..htP6)

2023-10-10 (FIRE!) 01:07:27

태진이 침팬지...? 고릴라 아니었어? 🤔
아, 침팬지도 일단은 겁나 세지 참

526 혜승주 (OLqQ30iT66)

2023-10-10 (FIRE!) 01:10:27

일단 침팬지도.... 사람을 찢긴 하지....

난 이만 자러가볼게~! 다들 굿밤

527 랑주 (dSvvUQNBx.)

2023-10-10 (FIRE!) 01:10:46

situplay>1596974066>514
ㅋㅋㅋㅋ귀여ㅜ어... 동물 무서워하는구나!
그래도 부원들이라는 거 인식하면 만져보려고 하는 거 귀여워... 아지가 만져본다고 하면 다들 가만히 있지 않을까 싶은데...
같이 산책 나가면 재밌을거 같다! 아지를 보호하는 한 무리의 동물 무리...

situplay>1596974066>515
오오 어울려 어울려! 뭔가 사람인 상태인 부원이 딴짓 하려고 하면 옷자락 잡아당길 것 같은 이미지네. 똑부러지는 이미지!

랑이는 두말할 것 없이 늑대겠네, 그런데 보통보다 더 크고 새까만 늑대...
마스크는 입마개로 어레인지 되어있으려나!

situplay>1596974066>517
이외로 애린이는 토끼인가... 아니 진짜 오레오가 와있는건가???? 우다다 할 것 같아서 귀엽네...

situplay>1596974066>518
혜우도 선택지가 좁구나, 다들 동물 돼 있으면 도망치는군 부원들 케어해 줘야지!!(?)
고양이일 땐 창가 쪽에 앉아있거나 하고 건드리려고 하면 하악질 할 것 같은 이미지네...이 역시 귀엽도다

situplay>1596974066>519
침팬ㅋㅋㅋㅋㅋㅋㅋㅋ지ㅋㅋㅋㅋㅋ 아니 화나서 동물원 바위 사이 뛰어다니고 나무 흔드는 침팬지 모습이 떠올라서 뿜었다...
아ㅋㅋㅋ 혼자만 사람이면 도망치는구나 하긴 맹수 꽤 많을 것 같...아니지 저지먼트에는 귀여운 동물들 투성이일텐데?! 설마 태진이는 동물을 맹수로만 인식하는 건가(아님)

situplay>1596974066>520
오 그럼 리라가 부원들 만져보면서 케어하고 그러는 걸 볼 수 있는건가
오오 확실히 새 쪽이 어울리는 거 같아! 카나리아 같이 목소리 예쁜 쪽이거나 늘씬한 쪽의 새!

528 랑주 (dSvvUQNBx.)

2023-10-10 (FIRE!) 01:12:06

매우 답이 느려 뒷북처럼 보이는구먼 홀홀

529 아지주 (utWK/IFdYk)

2023-10-10 (FIRE!) 01:13:27

아지가 만져본다고 하면 다들 가만히 있으려나........? 일단 냥냥펀치날린 혜우 제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마개 검은늑대 너무 멋있는거 아니냐구...

나도 이제 집도착햇다 잔다 잘자 여러분

530 애린주 (8v9Q..htP6)

2023-10-10 (FIRE!) 01:14:28

>>526 혜승주 잘자~ 굿밤굿!

>>527 아, 어쩌면 비스카차일지도? 평소엔 귀찮음이 묻어나는 외형의... 토끼가 아닌 친칠라!

531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01:14:43

>>521 혜우(고양이) : (꼬리 탁탁)(캐비닛 위로 도망감)
혜우는 유사 떼껄룩으로만 있자 진짜가 되면 정말 답없다

>>523 네? 아뇨 우다다라니 잠시만요

>>526 혜승주 잘 자

>>527 그치만 39+@라니 너무 많은걸 니게룽다요
ㅋㅋㅋㅋ 랑주도 캐잘알이네 다만 건드리려고 하면 하악질이 아니라 바로 냥펀치임

532 랑주 (UOVONqG976)

2023-10-10 (FIRE!) 01:14:56

아지가 만져본다고 하면 그래도 한번쯤은 다 가만히 있지 않을까...혜우는 바로 펀치를 날려버렸지만ㅋㅋㅋ

아지주 잘 자고!
나도 슬슬 자야겠다 다들 좋은밤!!

533 애린주 (8v9Q..htP6)

2023-10-10 (FIRE!) 01:15:26

>>529 아지주 잘자! 집도착하느라 고생 많았어!
어, 근데 씻고 자는겨? :0
안 씻고자면 감기걸려!

534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01:15:56

혜우(고양이) : (감히 날 만져? 어림도 없지)
뭐냐 이 싸가지는

아지주 랑주 잘 자
오늘은 새벽이 잠잠하겠군

535 애린주 (8v9Q..htP6)

2023-10-10 (FIRE!) 01:16:28

랑주도 잘자랑! 굿밤이당!

536 애린주 (8v9Q..htP6)

2023-10-10 (FIRE!) 01:17:17

>>534 음, 평범한 고양이군. (덕끄)

537 태진주 (X2LPYRZELM)

2023-10-10 (FIRE!) 01:17:55

아지주랑 랑주 안녕히 주무세요!

538 희야주 (e6H9kCdIyc)

2023-10-10 (FIRE!) 01:18:40

잠깐 과자 달리는 게임 했는데 휩쓸렸다... 아지랑이 잘자~~~~~~~~~~~~

539 태진주 (X2LPYRZELM)

2023-10-10 (FIRE!) 01:19:56

왠지 가장 강해보이는 고릴라보단 애매하게 하찮은 포지션인 양아치 침팬지가 우선적으로 떠오르더라고요...

하지만 가끔씩 '거기까지다, 너굴맨!' 을 시전할지도

540 애린주 (8v9Q..htP6)

2023-10-10 (FIRE!) 01:20:23

음, 🍪🏃‍♂️. 까까런 재밌지!

541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01:21:28

>>536 깨어있을 땐 한없이 까탈스럽지만 잘땐 몰래 옆구리에 파고드는
라는 건 훼이크다 하하 그런거는 있을 수 없지

542 애린주 (8v9Q..htP6)

2023-10-10 (FIRE!) 01:22:41

>>539 시젘ㅋㅋㅋ
음, 너굴맨의 호적수인 부분까지도 최고야. 맛도리네요.

543 류화 - 랑 (PmlXpTIHTg)

2023-10-10 (FIRE!) 01:24:18

네가 귀찮다고, 가기 싫다고 한다면, 네 계획에 없던 일로 귀찮게 만드는 건 원치 않는 것이니. 혼자서라도 가면 되는 것이었다. 그런데 서로가, 서로의 행동을 기다리고만 있었던 것인지. 제 물음에 네 답은 너무나도 간단명료해서. 도대체 속을 모르겠으니, 뚫어져라 바라보면 그 속 마음을 알 수 있지 않을지. 물끄레 보던 류화는 따라 걸음을 옮긴다. 불량배의 옷깃을 잡고 끌고 가는 모양새가 살짝 불만족스럽긴 하였지만. 도망칠 수도 있으니 저 정도야 수용할 수 있다 생각하며 장소로 도착하면 류화는 끌려온 불량배에게 따지듯이 묻는 것이었다.

"여기 맞아요?"

하고서 주변을 둘러보던 류화는 목덜미를 매만지며 앓는 소리를 낸다. 아무래도 피해자였을 학생은 이미 자리를 떠난 것 같은데. 핸드폰을 꺼내들고서 [혹시 금품 갈취 신고 들어온 거 없어요?] 하며 단톡방에 메세지를 보낸다. 그리고 난처하다는 낯으로 널 바라보니, 피곤하다는 목소리로 말한다.

"아무래도 너무 늦은 것 같네요."

544 류화주 (PmlXpTIHTg)

2023-10-10 (FIRE!) 01:24:40

자러가신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545 희야주 (e6H9kCdIyc)

2023-10-10 (FIRE!) 01:25:26

올려보니까 모카고 동물원... 희야라면 어라-? 왜 동물이 이렇게 가득한가요-? 하다가 이런 기회 없다면서 하나하나 쓰다다담 해보고 복슬복슬 사리사욕 챙길 것 같은데...🤔

희야가 동물... 평범하고 복슬복슬한─ 인간아 너는 무엇을 보았느냐 그것은 존재하며 존재하지 않고 곁에 있으나 차원 너머에 있으며 너를 지켜보노라 래~

546 애린주 (8v9Q..htP6)

2023-10-10 (FIRE!) 01:27:57

>>541 흑흑, 안붙어있어도 좋으니까 데리고 살게만 해주세요 (주먹먹기)

>>545 희야는 모카고 동물원 특별전시관에 있는 거구나! (?)

547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01:31:36

>>545 그리고 희야를 맞이하는 빠와 냥펀치
으아아 빨간아우라다 도망쳐

>>546 고오급츄르와 구스다운 냥침대를 준비해라 집사

548 류화주 (PmlXpTIHTg)

2023-10-10 (FIRE!) 01:32:16

>>545 🤔 쓰다듬고 돌아서면 복슬복슬하다는 것만 기억에 남고, 정확한 모습은 떠오르지 않을 느낌일까요.
어떤 모습이었는지 떠올리려 할수록 광기에 빠질 것 같은.... 크툴루 틱하네요.

549 애린주 (8v9Q..htP6)

2023-10-10 (FIRE!) 01:35:55

>>547 여깄슴다 주인님!
(고오오급츄르)(구스다운 그런데 거위가 밑에서 받치고 있는)

550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01:41:53

>>549 진짜 구스다운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그 거위 타고 모험을 떠나면 되나

551 애린주 (8v9Q..htP6)

2023-10-10 (FIRE!) 01:50:11

>>550 이제 인첨공을 마음껏 돌아다니는 거야! (대체)

552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01:52:16

>>551 와 나 딱 이거 생각한 줄 어떻게 알고
저 거위 위에 퍼런 고앵이 한마리 있는거지 이제
하하 인첨공을 뒤집어놓겠다

553 애린주 (8v9Q..htP6)

2023-10-10 (FIRE!) 01:57:06

>>552 ㅇㄴㄷ? ㅇㄴㄷ!
어, 그러고보니 마침 배경도 파란색이네! 🤣
거위 위에 숨어있었구요 ㄷㄷ

554 ◆TMmm6tsoPA (x/3SvTsHqs)

2023-10-10 (FIRE!) 02:03:40

우리 스레는 ALL스레고 캐성향같은건 신경쓰지 않습니다.
헤테로건 BL이건 GL이건 그건 알아서 노는걸로 하고 연플 관련도 왜 내 맘 안 받아줘 징징 or 내 캐에게 소중한 이 안 생기면 얜 불행해질거예요 아니면 솔직히 신경 안 씁니다.

캐릭터로 연플을 하는건 자유고 내가 좋아하는 캐에게 다가가서 썸타고 연플을 하는것은 자유지만 성향이 다르다고 차별하면 그게 누구라도 자를겁니다.

캡틴의 입장공표입니다. 두둥 (이라고 일단 폼 잡아보기)

555 애린주 (8v9Q..htP6)

2023-10-10 (FIRE!) 02:08:13

>>554 개멋져. 깔개가 되게 해주세요.
(카펫화)

캡틴 어서와~ 고생 많았어! (와바바바바바박)

556 희야주 (e6H9kCdIyc)

2023-10-10 (FIRE!) 02:14:02

와~ 캡틴이 이거 실현해준다고 공언했어~!!!

>>546 이제 각서 쓰고 특별관 들어가는 거야(?) 사고 발생시 책임지지 않음...

>>547 힝잉잉 냥발자국 그대로 남게 생겼지만 뽁슬뽁슬 복복복 해주고 싶어...🥺 혜우냥이 쓰다듬을래~

>>548 앗...!! 내가 하고 싶었던 캐해석 류화주가 해줬어! 류화주는 천재구나!🥰 응응 맞아. 돌아서면 복슬복슬했는데, 어라-? 기억이 안 나! 이런 느낌이야! >:3

557 ◆TMmm6tsoPA (x/3SvTsHqs)

2023-10-10 (FIRE!) 02:15:33

situplay>1596973092>945

어디까지나 원칙은 저때만 보낼수 있는게 맞아요. 하지만 결국 검열관들도 사람인지라 너무 자주, 내용에 문제가 없다면 조금은 받아준답니다.

다만 한번이라도 검열에 걸리면 얄짤없지만요!


그리고 안녕하세요! 애린주! 그리고 아마도 계실 다른 분들!

558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02:20:56

>>553 이것이 바로 카모플라-쥬

>>554 오오 멋져 캡틴

>>556 냥펀치를 맞고도 쓰다듬는다면 포기하고 등짝을 내줄지도
하지만 정수리는 안 된다 하아악

559 ◆TMmm6tsoPA (x/3SvTsHqs)

2023-10-10 (FIRE!) 02:25:34

좋은 밤이에요! 하지만 너무 졸린고로 바로 자러 갈게요!
내일 돌린다! 일상!

고로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560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02:28:14

캡틴 잘 자

561 애린주 (8v9Q..htP6)

2023-10-10 (FIRE!) 02:30:00

>>556 데엠...
정작 보고 나오면 자기가 각서란걸 작성했는지, 애초에 제대로 보긴 한건지 혼란이 오는거지.
이게 바로 항밈요소라는 건가여!

>>557 인첨공에서 굴러다니던 애라도 편지가 쓰고 싶어졌다. :3c
근데 없어! 명분!

>>558 주변의 푸르름에 스며들어서 위장하다니, 역시 혜우우냥이야!
혜우우냥이의 정수리를 만지지 말 것... (메모)

562 애린주 (8v9Q..htP6)

2023-10-10 (FIRE!) 02:31:13

>>559 잘자 캡틴! 고생했던만큼 꿀잠 잘수있길!

나도 슬슬 침대서 뒹굴어야지 (͒˶´⚇`˵)͒

563 안희야 (e6H9kCdIyc)

2023-10-10 (FIRE!) 02:35:48

>>0

"오늘은 실전이 아니네?"
"아- 이거요?"

희야는 연구원의 질문에 고개를 돌렸다. 손에 들린 책은 인첨공의 수많은 대분류 중, 하이드로키네시스에 대한 기초적인 설명과 연구 결과, 그리고 이론을 적어둔 것으로 교습서나 다름이 없었다. 그야말로 기본 중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것을 읽고 있으니 연구원 입장에서는 흥미가 동했으리라.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은 다르니까요."
"그렇구나. 어려운 게 있다면 얘기해주렴."
"응."

다시금 활자를 하나하나 읽던 희야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으응-?"
"왜 그러니?"
"갑자기 영어가 나타났어요."

이론 공부의 첫 난관에 희야는 연신 고개를 기울이며 이해하고자 단어를 한참을 노려보다 결국 백기를 들었다.

"앵무새야 번역 좀 도와줘-!"

모든 것은 기초부터, 라지만…… 영어도 기초부터 다시 배워야겠다.

564 희야주 (e6H9kCdIyc)

2023-10-10 (FIRE!) 02:37:25

다들 잘 자라구~ 나... 나도 다시금... 자야...지... 이제 눈 감으면 아침 될 잠 쿨타임 돌았다.........🫠

565 애린주 (8v9Q..htP6)

2023-10-10 (FIRE!) 02:39:44

팦 파 고우
희야주도 잘자! 굿밤~

566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02:43:33

희야주도 잘 자

567 애린주 (8v9Q..htP6)

2023-10-10 (FIRE!) 02:52:52

혜우주도 잘자! (재우기)

568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02:53:56

안 잘 거 야아아아 (난동)

569 애린주 (8v9Q..htP6)

2023-10-10 (FIRE!) 02:55:35

ㄴㅇ0ㅇㄱ 어찌하여 잠들지 않는 것인고!

570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03:12:18

그야 아직 안 졸리니까?
피곤한데 졸리진 않아서 데엥하는 중

571 애린주 (8v9Q..htP6)

2023-10-10 (FIRE!) 03:24:20

데엥... :0
세상에 피곤은 한데 졸리지 않다니! 나도 그렇긴 한데...
그래도 내일 아침이 위험한걸!

572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03:29:18

깼다
새벽에 깨는게 완전히 습관 돼버렸다 큰일이다

573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03:29:41

캡틴 확인해줘서 고마워.... 사랑해......(캡틴: 필요없어요;;

574 애린주 (8v9Q..htP6)

2023-10-10 (FIRE!) 03:33:57

아뉘 아지주도 깼어! ㄴㅇ0ㅇㄱ
다시 자러가자~ 생패 맞추자~ (닥토닥토)

575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03:37:08

>>571 하지만 그 아침을 잠으로 보낼 수 있다면?
사실 보험은 완벽했던 거시다 챠란

>>572 저런저런 새벽에서 벗어날 수 없는 아지주로구만

576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03:44:42

>>574 (솔솔)(잠이 온다!)

>>575 새벽이 나를 너무 좋아해

577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03:49:14

>>576 새벽은 갬성무기를 든 집착광공이라 그럼
어서 도망치라구 아지주

578 애린주 (8v9Q..htP6)

2023-10-10 (FIRE!) 04:00:05

>>575 ㄴㅇ0ㅇㄱ 아침을 잠으로 보낼수 있다면 킹정이지 (?)
대단해! 혜우주는 다 생각이 있구나!

>>576 (자장가솔솔)(닥토닥토)

집착광공 엌ㅋㅋㅋ

579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04:03:58

>>578 하하 당연하지 계획도 없이 밤을 새진 않는다구
근데 클났어 배고파

580 애린주 (8v9Q..htP6)

2023-10-10 (FIRE!) 04:08:40

>>579 않의 배가 고프다니!
그럼 먹어! 물!

581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04:15:15

>>580 우우... 보리차나 데워마셔야겠다
애린주는 언제 자려구

582 애린주 (8v9Q..htP6)

2023-10-10 (FIRE!) 04:26:12

>>581 오옹, 보리차 좋지! 따뜻하게 마시고나면 잠이 솔솔 온다구
난... 곧 자겠지 아마? :9

583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04:38:58

>>582 정말로 거짓말같이 노곤해지기 시작했어 이제 훈련만 후닥 써서 올리고 자야지
곧이라니 5시는 넘기지 말자구 애린주 :3

584 세나주 (e39AeTvtWc)

2023-10-10 (FIRE!) 04:40:02

어여 자는거시에오 ><

585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04:43:26

히에엑 세나주다
좋은 새벽

586 애린주 (8v9Q..htP6)

2023-10-10 (FIRE!) 04:46:39

따따시한거 마시다보면 나른해지니깐~
잠만 뭐야 왜 벌써 5시가 다되어가는고야 허미...
싫어도 자야겠구만.

호옥 시상에, 세나주까지 왔어!
안녕! 좋은새벽!

587 세나주 (e39AeTvtWc)

2023-10-10 (FIRE!) 04:54:45

후후 혜우주랑 애린주 아직 안 잔다고 신고받아서 잡으러 왓서여

588 천 혜우 - 훈련 (7fnZfZbFz.)

2023-10-10 (FIRE!) 05:36:18



>>0

커리큘럼의 일환으로 악기를 골라보라 했을 때, 왜 첼로를 골랐을까.

골랐던 시기는 초등학교 1학년 때였다. 아니, 그보다는 조금 이른 시기, 곧 초등학교에 들어갈 그 겨울이었다.
인첨공 바깥으로부터 한 통의 연락이 와닿았다. 순진한 나는 아버님으로부터 축하의 메세지나 곧 만나러 오겠다는 내용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단 한 통의 연락은 미처 자라지 못 한 내 정신에 큰 쐐기를 박았다. 여린 정신이 갈기갈기 찢겨질 만큼 큰 쐐기였다.
다 뜯겨나간 자리에 채울 것이 필요했다. 기대어 의지할 것이 필요했다.
어린 내게는 한없이 크게 보이던 악기 하나가 빈 자리에 딱 맞을 것 같았다. 그래서 골랐다.

그 날부터 첼로는 나와 함께 자라주었다.
별다른 실력 향상도, 의욕도 내지 않았지만, 품에 안고 있으면 그 순간 만큼은 위안을 받았다.

이기적이게도 나 혼자만 아픈 양, 나 혼자만 힘든 양, 굴어도 첼로는 늘 내 품에 있어주었다.
나를 보고 숙덕거리지도, 나를 다그치지도, 내게 견디기 힘든 시선을 보내지도, 내게 무리한 것을 요구하지도, 않았다.

첼로는 늘 첼로였다. 그 뿐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견딜 수 없을 때도 있었지만.
그것도 그 뿐이었다.

...오늘은 연주 커리큘럼이 있는 날이었다. 그러나 늘 쓰던 방음 부스가 내부 수리를 해야 한다고 했다.
연구원은 나를 빈 연구실로 데려갔다. 방음은 안 되지만 상시로 쓰이는 곳과는 거리가 있으니 연주소리 쯤은 상관 없는 곳이라고 했다.

발소리도 공허하게 울리는 빈 연구실 한 가운데 외롭게 의자가 있었다.
의자에 다가가 옆에 케이스를 내려놓고 악기를 꺼냈다. 적갈색 나무 몸체가 반드르르하게 윤기를 뽐내었다. 첼로와 활 연달아 꺼내고 잠시 조정의 시간을 가졌다.
그 사이 연구원은 창문을 열거나 커튼을 여닫는 등 가능한 방음 부스와 비슷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었다. 약간 어둡고 차분하게.
서로의 선행 작업이 끝나면 연구원은 밖으로 나갔다. 연주 커리큘럼은 이변이 없는 한 나 혼자 진행되었다.

소리도 없이 연구실의 문이 닫히고 나면, 내 품에 잠시 첼로를 안았다. 가슴 꾹 눌러 안고 눈을 감으면 첼로를 통해 소리가 들려왔다.
내 심장 소리. 내가 살아있는 소리. 나의 실체를 실감나게 해주는 몇 안 되는 순간.
소리의 울림 확실히 귀에 담고 천천히 눈을 뜬다.

자연스럽게 첼로를 세우고 활을 들었다. 발끝으로 셋의 박자를 센 후, 현에 활을 올렸다.
관객 없는 연주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589 혜성 - 여로 (.rtkmO0TE6)

2023-10-10 (FIRE!) 08:46:54

삐죽 입술을 내미는 모습을 눈 깜빡이며 바라보고 있던 혜성의 눈가가 부드러운 곡선을 그렸다. 확실히 선물이라고 생각한 게 선물이 아니라면 조금 아쉬울지 모르겠다. 그래도 귀여운 장난이라는 생각이 드는 건 내가 저 쿠키의 함정에 빠지지 않아서일지도 모르지.

"그래도 초콜렛 쿠키는 맛있었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나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부드러운 웃음을 머금고 혜성은 우롱차를 따면서 기운내라는 양 다독이는 어조로 말했다. 그래도 좀 위험하니까 치워둘까? 하고 말을 덧붙히는 건 이 뒤 부실에 올 다른 부원들을 위한 배려라 할 수 있었다. 우롱차를 마시던 혜성은 여로가 눈에 띄게 침울해하는 것 같자-침울해하지 않은 걸지도 모르지만- 언제나 반쯤 감겨있는 눈을 살짝 크게 뜬다. 아니 그게 아니라! 하며 우롱차를 든 채 혜성은 어쩔 줄 몰라 잠시 허둥거렸다.

"아니야..!"

아차, 너무 큰 소리로 말했나. 허둥거리던 행동이 입을 살짝 막느냐고 상당히 애매한 자세로 멈췄고 그 사이에 꽤 시끄럽게 소리를 내며 흔들리던 방울은 혜성이 강제적으로 움직임을 멈추게 만들었다. 헛기침으로 목소리를 가다듬은 뒤 혜성은 여로를 보며 살짝 웃어보인다.

"이상할 게 뭐 있어, 그럴 수도 있는걸. 그러니까 그렇게 생각 안해도 돼."

590 혜성주 (.rtkmO0TE6)

2023-10-10 (FIRE!) 08:48:28

죄송합니다 여로주!;ㅁ; 어제 저녁을 먹고 그대로 기절을 해버렸습니다...흑흑..늦었지만 답레 올리고 갈게요. 모두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591 여로주:3 (V6bSKYgHvk)

2023-10-10 (FIRE!) 09:20:24

응응 괜찮아 혜성주!! 푹 잤을까?! 어차피 나 오늘 오전에 나갔다가 와야해서!!!! 답레 좀 늦어져!

592 혜성주 (5oZD.YNWCw)

2023-10-10 (FIRE!) 09:27:47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잠은....잘 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천천히 주세요!

593 랑 - 류화 (SeJR.Pqir6)

2023-10-10 (FIRE!) 09:30:55

시선 듬뿍에 대화 약간, 보통의 대화와는 확연히 다른 과정을 밟던 두 사람은 결국 랑이 불량배를 끌고 가는 것으로 목적지의 일치를 봤다.
거리는 그리 멀지 않아서, 이야기했던 장소에 도착해 류화가 여기가 맞냐 물어오자 기억이 명확하지 않은지 더듬거리던 불량배는 옷깃을 쥐는 손아귀의 힘이 강해지는 걸 느끼고 눈을 질끈 감았다 뜨더니 여기가 맞다고 이야기했다.

"아무도 없는데."

지나가는 사람들 정도야 있지만 그 자리에서 잃은 돈이나 물건 때문에 전전긍긍하고 있을 학생은 보이지 않는다.
그야 당연한 일이다, 정말 중요한 걸 빼앗기거나 한 게 아니라면 재수 옴 붙었다고 생각하고 그냥 가 버렸을 수도 있는 법, 아니면 저지먼트를 부르러 갔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이 장소에는 그 피해자가 없어서, 난처하다는 낯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류화에게 랑은 이렇다 할 대답 대신 불량배 쪽을 쳐다봤다.

"...귀찮구만."

그래도 목화고 학생이 갈취당했다는 것 정도는 알아냈으니 나중에 교내에서 찾으면 될 일이다, 그 과정이 귀찮고 피곤해서 그렇지...
그 와중에 몸을 슬슬 빼려고 하는 불량배들 때문에 랑은 옷깃을 잡은 손을 놓고, 양쪽 손으로 각각 한 명씩 손을 깍지 껴 붙잡았다. 꽈악, 하고 살이 문대지는 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불량배들의 손이 구겨지기 직전이 되고, 여차하면 여기서 또 한 번 푸닥거리를 할 것 같다.

"그래서, 어떻게 할까."

때문에 어떻게 할까 묻는 건 그런 갈취 품목의 반환이 아니라 이 불량배의 처우에 대한 것임이 분명해서, 류화의 답을 기다리듯 양 손깍지를 낀 채 류화를 쳐다보는 것이다.

594 랑주 (SeJR.Pqir6)

2023-10-10 (FIRE!) 09:32:44

답레 남기고 가!
다들 화요일 잘 보내구... 이따 보자!

595 여로주:3 (V6bSKYgHvk)

2023-10-10 (FIRE!) 09:35:10

잘 잤다니 다행이구만!>:3 그럼 나도 다녀올게! 랑주 어서오구 이따가 봐!!!

596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09:51:11

situplay>1596974066>543 아지: 저는 들은 게 없어요~ ╮ (. ❛ ᴗ ❛.) ╭
아지: 고생이 많으세요~ ദ്ദി* ॑˘ ॑* )

597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09:53:32

오늘도 단톡방을 읽씹 못하는 한아지
으으으 피곤하다 더 잘까

598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09:55:37

situplay>1596974066>588 혜우우 씁쓸하만 멋져요

599 청윤주 (g0NRGPFrpk)

2023-10-10 (FIRE!) 10:26:54

좋은 오전이네요 갱신!

600 이리라 (ZnY8exDvfg)

2023-10-10 (FIRE!) 10:57:42

>>0

드로잉 기초 작법서를 곁에 두고 눈 앞의 정육면체 석고를 스케치한다. 음. 투시가 조금 안 맞나. 리라는 묘하게 삐뚤어진 종이 위의 정육면체를 보며 미간을 좁혔다.

"재미없다."

좀 다른 것도 그려볼까. 기초도 중요하지만 흥미를 잃어버리면 안 되니까. 리라는 필통을 닫고 가방에서 12색 색연필을 꺼냈다. 가장 먼저 시선이 가는 건 붉은색 색연필이다. 나중에 더 능력이 발전하면 백설공주 사과 같은 것도 만들 수 있을까? 겉보기엔 평범한 사과 같지만 먹으면 깊게 잠들어버리는 그런 거. 혹은 교복 조끼 같이 생겼지만 사실 방탄조끼라던가... 소금처럼 짠 설탕이라던가...

"아니면 엄청 매운 냄새가 나는 향수 같은... 아하하, 상상하니까 끝도 없네."

그럼 사과부터 그려볼까. 어디보자. 붉은색, 주황색, 노란색, 갈색, 분홍색~

601 리라주 (ZnY8exDvfg)

2023-10-10 (FIRE!) 10:58:56

기절했다😂 좋은 오전 갱신! 훈련만 올리고 이따 올게! 다들 평일 힘내!

602 여로주:3 (sVjZeEA1eA)

2023-10-10 (FIRE!) 12:15:07

갱신하구 점심 먹고 올게!!!!XD

603 여로 - 혜성이 착하다;ㅁ; (sVjZeEA1eA)

2023-10-10 (FIRE!) 12:58:22

"그렇긴 해요. 맛있었으니까."

쿠키를 조금 더 구울지 생각하던 여로가 말했다.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럴까요?"

다른 사람들에게 장난치지 못하는 것은 아쉽지만, 안 된다고 말하면 오히려 의심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여로는 웃으면서 말했다. 그는 얌전히 초코칩 쿠키를 마저 먹었다.

"?!"

방울 소리와 혜성의 목소리에 여로가 눈을 동그랗게 떴다. 그는 놀란 표정으로 멍하니, 혜성을 바라봤다. 정작, 혜성 역시 놀란 눈치였다만.

"으응, 고마워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한 여로는 혜성의 옷에 달린 방울을 바라봤다.

"근데 이 방울은 왜 있는 거예요? 능력과 상관 있어요?"

갸우뚱.

604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13:05:13

혜성이 눈나 너무 착해

605 혜성주 (KkHW7mRapM)

2023-10-10 (FIRE!) 13:09:21

잠시 들려요 답레는 저녁쯤?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훈련도 해야하는데 (아득함)

>>604 아니 칭찬 감사해요!:> 아지도 착하고 귀엽잖아요!

606 여로 - 이경이에게 잘하자 (sVjZeEA1eA)

2023-10-10 (FIRE!) 13:09:36

"...... 일단은 알겠어."

여로는 일단, 알겠노라고 대답했다. 그는 아쉽다는 듯 이경의 주머니 속으로 사라지는 유리병을 바라봤다.

"나에겐 나쁘거든..?! 으, 경이에겐 속일 수 없겠어."

그가 억울하다는 양 말하다가 어깨를 으쓱였다. 속일 수 없다 하더라도 그는 상관 없었다.

"슬슬 기숙사로 돌아가야 하지? 나도 이제 집에 갈 거니까. ..... 일단은, 걱정 마."

더 먹지 못할지도. 그는 천천히 자신의 집 방향으로 걸어갔다. 다음에는 들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한 건 덤이었다.

//이렇게 막레!>:3 일상 고생했다 이경주!!!XD 이경이 제대로 여로 브레이크가 되어줬어.. :3c

607 여로주:3 (sVjZeEA1eA)

2023-10-10 (FIRE!) 13:10:15

아지주 혜성주 어서와!! 혜성주 저녁 쯤에 봐!!!>:3

맞다 혜성이는 천사다...!!!!

608 애린주 (8v9Q..htP6)

2023-10-10 (FIRE!) 13:41:47

(대충 갱신한다는 내용)

여로주 이경주 일상 고생많았어!
다들 좋은 오후야!

609 여로주:3 (V6bSKYgHvk)

2023-10-10 (FIRE!) 13:45:32

애린주 어서와!!!

610 애린주 (8v9Q..htP6)

2023-10-10 (FIRE!) 13:49:19

여로주 안녕!!!!! >>>>>:::::33333!!!!!
큰일났다! 오늘 텐션 정상이야! 오아ㅏ아아아아아아앙

611 여로주:3 (V6bSKYgHvk)

2023-10-10 (FIRE!) 13:51:27

끼야아아앙 애린주 텐션 정상이다타ㅏ타ㅏㅏㅡ!!!(텐션 호로록)

612 정하주 (KthD3bW/Mk)

2023-10-10 (FIRE!) 13:56:04

안녕하세요...정하주입니다... 정말 슬픈날이에요...

교수님 : 그러고보니까, 저번 수업에서 4학년이라 중간고사 이후 과제가 힘들다는 이야기가 나왔었죠?
정하주 : (쫑긋)
교수님 : 그래서, 과제를 수정하기로 했어요. 이제 그 과제는
정하주 : (내적 기대!!!)

교수님 : """"중간고사 이전에, 그 과제를 제출하는 방향으로 해주세요""""

정하주 : (귀를 의심함, 믿을 수 없음. 중간고사 2주남음. 자살 개마려움, 머릿속에 정하랑 우리 사랑스러운 코뿔소들이 스쳐지나감)

....

열심히 살아야겟서요. 여러분 살아서 봅시다... 물론 눈팅 정주행은 계속 할거에요! 다들 많이많이 잘보고있어요 ㅠㅠㅠ

613 애린주 (8v9Q..htP6)

2023-10-10 (FIRE!) 13:59:28

으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각!!!
쓰다듬는다! 와바바바바바바바박!
짤 언제봐도 귀여워 저거!

음, 좀 빨려나가니 괜찮군. 들숨날숨을 좀 쉬어야겠서.

614 애린주 (8v9Q..htP6)

2023-10-10 (FIRE!) 14:04:52

>>612 맘마미아! ㅇ0ㅇ!
않이 과제의 제출일자를 땡겨봤자 더 헬난이도자나요 겨스넴...!
흑흑... 그래도 살아남는거야! 강하다는 것은 살아남았다는 것!
강해져서 돌아와라 정하주! 밥먹고 잠자는 것도 잊지 말구!

615 여로주:3 (V6bSKYgHvk)

2023-10-10 (FIRE!) 14:12:17

오마갓 정하주 어서오수 힘내....!!! 강.. 강해져서 돌아와..
!!!!!!!

616 세나주 (e39AeTvtWc)

2023-10-10 (FIRE!) 14:13:23

정하주 건강하게 돌아오는 거시에오~~~~~~

617 애린주 (8v9Q..htP6)

2023-10-10 (FIRE!) 14:15:55

두랄루민!!!!! (세나주 와바바바바바박)

618 경진 (R3mo5uimug)

2023-10-10 (FIRE!) 14:16:53

>>0

손을 튕기는 것이나 발을 구르는 것으로도 발동 가능한 능력이지만, 손도, 발도 없는 상황에선 목소리에 의존해야 할 것이라는 담당자의 섬뜩한 말에 경진은 횡경막 호흡법을 익히고 있다.

복근에 힘이 들어가며 횡경막이 늘어나, 그로 인해 폐도 늘어난다. 발성력을 올려주기에 성악가들이 자주 사용하는 호흡법이라고 경진의 옆에서 계속해서 무어라 설명을 종알거리는 담당자 탓에 숨만 내쉬는 경진은 호흡탈트붕괴가 올 것 같다. 귀*의 *날 이냐고...

/훈련만 올리고 갈게 모두 좋은 하루 보내 ;-;

619 애린주 (8v9Q..htP6)

2023-10-10 (FIRE!) 14:18:57

와! X멸X칼X!
경진주도 조심히 돌아오거라!

620 수경주 (MkEKwJPn.s)

2023-10-10 (FIRE!) 14:36:25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621 세나주 (a1wmmHbIB6)

2023-10-10 (FIRE!) 14:38:46

허억 왜 두랄루민이조.....
수경주 어서와라굿

622 수경주 (MkEKwJPn.s)

2023-10-10 (FIRE!) 14:48:50

안녕하세요 세나주.

623 애린주 (8v9Q..htP6)

2023-10-10 (FIRE!) 14:53:34

>>621 귀여우니까!!!! (두랄루민 짤)
그리고 두랄루민은 항공기에도 쓰이니... 와! 비행청소년! 메리포핀스! (?)

수경주 어서와!!!!! (와랄랄랄랄라와바바바바박)

624 수경주 (MkEKwJPn.s)

2023-10-10 (FIRE!) 14:55:34

안녕하게요 애린주.

tmi. 수경이는.. 카메라를 잘 찾아요.
그 연예인들이 카메라 시선 마주치는 그런 종류로요.
그걸 본인이 피하는 용도로 써서 그럴 뿐이죠.

625 애린주 (8v9Q..htP6)

2023-10-10 (FIRE!) 15:08:49

안녕하게! :D

오... 과연, 카메라만 보이면 샥샥 회피기동을 하는 거구나!

626 여로주:3 (V6bSKYgHvk)

2023-10-10 (FIRE!) 15:14:52

하하이 자고 일어났더니 배고파져서 밥 먹을 거 사온 여로주야!!

627 수경주 (MkEKwJPn.s)

2023-10-10 (FIRE!) 15:18:51

다들 어서오세요.

그래서 어제 청윤과의 일상에서도 샥샥 피했지요.

628 애린주 (8v9Q..htP6)

2023-10-10 (FIRE!) 15:20:07

>>626 자고 온 여로주 안녕! 밥먹어 밥!

>>627 슉 슈슉 슉 슉 수경이! 겁나 빠르다! 쓰다듬어야 한다!

629 희야주 (HkOLp5fXkw)

2023-10-10 (FIRE!) 15:20:36

나 퇴근하고 싶어 집에 보내줘

630 여로주:3 (V6bSKYgHvk)

2023-10-10 (FIRE!) 15:22:01

희야주 어서와... 아아앗....(뽀다다다담)

631 수경주 (MkEKwJPn.s)

2023-10-10 (FIRE!) 15:28:25

(피하기)
어서오세요 희야주

632 희야주 (HkOLp5fXkw)

2023-10-10 (FIRE!) 15:36:32

안녕안녕~~~~~ 월루 할 시간 쪼끔 나서 후다닥 왔지롱 히히 :3... 목-금은 그나마 스케줄 없어서 행복한데

으에 (목요일에 잡힌 약속을 봄)
으에엑

633 여로주:3 (V6bSKYgHvk)

2023-10-10 (FIRE!) 15:52:48

앗 목요일......(마찬가지로 목요일에 일정있는사람)..

634 수경주 (MkEKwJPn.s)

2023-10-10 (FIRE!) 16:01:07

목요일 밤부터 한 일주일동안은 간간히 갱신겸 훈련만 할 수 있겠네요. 바쁘다기보다는 무리하면 안되니까요.

635 여로주:3 (V6bSKYgHvk)

2023-10-10 (FIRE!) 16:09:09

수경주도 목요일에 바빠?

636 애린주 (8v9Q..htP6)

2023-10-10 (FIRE!) 16:10:08

다들 으에엑 목요일인 거구나!
희야주도 여로주도 수경주도 살아남아서 돌아오는 것!

637 수경주 (MkEKwJPn.s)

2023-10-10 (FIRE!) 16:25:07

아뇨 목요일은 괜찮은데.. 금요일날 아침 일찍 나가야 해서요.

638 혜성 - 여로 (YqcwgIoYM.)

2023-10-10 (FIRE!) 17:24:08

"그치? 맛있었어."

여로의 말에 혜성은 부드러이 웃음을 보이며 고개를 끄덕여 긍정을 표했다. 누가 만든건지 알면 좋을텐데. 디저트를 좋아하는 혜성으로선 이 맛있는 쿠키를 또 먹을 수 없다는 게 아쉽게 다가왔지만 티내지 않는 건 우연히 부실로 찾아와서 우연히 맛있는 쿠키를 먹었다는 사실에 만족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보기와 다르게 혜성은 상당히 긍정적이였다.

"미안해.. 네가 기운 없어보여서 나도 모르게 큰소리를 내버렸네."

괜찮아? 많이 놀랐지. 여로만큼이나 혜성또한 놀란 탓에 손으로 입을 가리고 있다가 헛기침을 하며 말을 덧붙혔다. 어색한 듯, 머쓱한 듯 하하- 하고 약간의 웃음을 지어보이기도 한다. 여로를 보던 눈을 살짝 돌려서 다른 곳을 보며 우롱차를 마시는 건 나름대로 어색함과 머쓱함을 감추려는 태도로 보인다. 여로가 방울에 대해 묻자 혜성은 방울을 잡고 있던 손을 풀며 부드럽게 웃으며 천천히 입을 열었다.

"나름..? 으응, 나름 능력이랑 상관있다고 생각하고 있어. 0레벨이라서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소리는 좋지 않아?"

손가락 끝으로 톡, 방울을 건드려서 소리나게 하며 혜성은 동의를 구하는 것처럼 웃는 얼굴로 여로를 바라본다.

639 혜성주 (YqcwgIoYM.)

2023-10-10 (FIRE!) 17:27:06

여로주 나메칸 바뀌는 거 너무 귀여우셔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냐 혜성이는 착하긴 하지만 그냥 착한 건 아니에요 진행 때 봤잖아요(필사의 부정)

크악 답레 쓰고 완전 귀가한 뒤에 다시 오겠습니다...! 인사는 안해주셔도 돼요!

640 애린주 (/kKrvQ/iKQ)

2023-10-10 (FIRE!) 17:41:20

인사 하지 마?
혜성주 무사귀가하기! 이따봐!

641 청윤주 (5IjDRT3nE2)

2023-10-10 (FIRE!) 18:08:55

저녁까지 먹고 복귀!

642 애린주 (/kKrvQ/iKQ)

2023-10-10 (FIRE!) 18:13:23

저녁 먹은 청윤주 어서와라!
맛있는거 많이 먹었니!

643 청윤주 (5IjDRT3nE2)

2023-10-10 (FIRE!) 18:15:58

>>642 배가 너무 불러요..

644 류화 - 랑 (O/4xPt.6xA)

2023-10-10 (FIRE!) 18:17:41

어떻게 할 거냐는 네 물음. 그에 잠깐 고민하던 류화는 울리는 알람 소리에 잠깐만요, 하며 내용을 확인한다. 핸드폰 화면엔 갈취 협박 신고가 한 건 들어온 것이 있다는 답신이 돌아와있다. 그에 류화는 현 상황을 적어 보내고서 고개를 들어 널 본다. 네 귀찮다는 말을 못 들은 것은 아니었으니. 당장이라도 그 불량배들을 엎어버릴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서. 상황을 빨리 정리해야겠다 싶었다.

"신고가 들어온 게 있다고 하니까. 전 그쪽으로 가볼게요."

불쌍하며, 한심한 녀석들을 보는 시선으로 불량배들을 바라보다 이어 말한다.

"저것들은.... 안티스킬 쪽으로 넘겨줄 수 있겠어요?"

645 애린주 (/kKrvQ/iKQ)

2023-10-10 (FIRE!) 18:18:27

>>643 ㄴㅇ0ㅇㄱ 많이 먹었나보네! 냠냠념념!
이제 소화를 시키는 거다!

646 청윤주 (5IjDRT3nE2)

2023-10-10 (FIRE!) 18:23:14

오늘..은 뭘 해볼까요.. 일단 훈련 레스를 작성하고 일상을 돌려보든지 해야겠어요!

647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18:26:16

둠둠파우 갱신

648 청윤주 (5IjDRT3nE2)

2023-10-10 (FIRE!) 18:30:19

안녕하세요 혜우주!

649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18:32:22

청윤주도 하이하이
느긋하고 좋은 저녁 보내고 있나

650 애린주 (/kKrvQ/iKQ)

2023-10-10 (FIRE!) 18:33:01

와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우!
류화주 혜우주 안녕!

나도 얼른 집 가야지!

651 청윤주 (5IjDRT3nE2)

2023-10-10 (FIRE!) 18:34:09

>>649 네! 느긋한 저녁 좋아요..

652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18:37:30

>>650 하티하티하티호!
애린주도 빠른 귀가 기원

>>651 느긋한 청윤주를 주물러보겠습니다 (조물조물)(됴잉됴잉)

653 랑 - 류화 (SeJR.Pqir6)

2023-10-10 (FIRE!) 18:37:43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 전에, 알람 소리를 듣고 내용을 확인하는 류화를 보며 불량배들의 손을 꽉 쥐고 있던 랑은, 신고가 들어온 게 있어서 그 쪽으로 가보겠다는 말에 느릿하게 고갤 끄덕였다.
그러면 얘네들은? 이라는 말은 굳이 필요 없이, 상황을 대강 파악한 류화가 불량배들을 안티스킬 쪽으로 넘겨줄 수 있겠냐고 물어와, 랑은 손에 한번 힘을 주곤 입을 열었다. 불량배들의 끙끙대는 소리를 멈추려고 한 모양이다.

"그래야겠지."

알겠다는 대답이다, 이제는 각자 해야 할 일이 달라졌으니 흩어져야만 했기에, 랑은 류화가 먼저 자리를 뜨기를 기다리다가 입을 열었다.

"신고자 만나면, 어느 쪽에서 당했는지 알려달라고 해."

피해자가 피해를 당한 장소가 한 곳만은 아닐 거라고 생각해서, 안티스킬에 두 놈을 넘겨준 뒤에 찾아가볼 생각 만만인 듯 했다.

654 청윤주 (5IjDRT3nE2)

2023-10-10 (FIRE!) 18:38:46

>>652 아 또 주물렸어! 저도 혜우 주무를거에요!

655 랑주 (SeJR.Pqir6)

2023-10-10 (FIRE!) 18:40:24

후후 모두 안녕
화요일에 제일 바쁜사람이 누굴까
맞춰봐라!

656 애린주 (/kKrvQ/iKQ)

2023-10-10 (FIRE!) 18:42:50

>>652 간다간다 집간다~ (슉슉)

오오... 청윤주를 주무르면 됴잉됴잉 소리가 나는군! (?)

>>655 랑-주-요-
랑주 어서와랑! 화요일 바쁘지만 그래도 살아남자! (담쓰담쓰)

657 청윤주 (5IjDRT3nE2)

2023-10-10 (FIRE!) 18:43:14

>>655 랑주..신가요?

658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18:43:20

>>654 나는 청윤주를 주물렀는데 왜 혜우를? 도전하겠다면 말리지 않겠다
후환은 본인 감당일 뿐!

>>655 랑주 어서오고
나눈 모르겠다 누구인가

659 이경주 (U5PZlvAr1k)

2023-10-10 (FIRE!) 18:43:35

갱신이야!!!!!!!

660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18:43:58

이경주도 어서오고
참치 회귀의 시간인가

661 청윤주 (5IjDRT3nE2)

2023-10-10 (FIRE!) 18:44:53

>>658 혹시.. 후환으로 할퀴기 공격을 당하는건가요?

662 애린주 (/kKrvQ/iKQ)

2023-10-10 (FIRE!) 18:45:03

이경주 안녕! (와바바바박)

663 랑주 (SeJR.Pqir6)

2023-10-10 (FIRE!) 18:45:15

>>656-657 정답이다 연금술사
크하하 화요일에 가장 바쁜 사람이 바로 나다! (쓰담받음)

>>658 아쉽군.. 바로 나다...

이경주 어서와!!

664 아지주 (68zOcnMUOo)

2023-10-10 (FIRE!) 18:45:16

(답레 쓰기 시도하다가 포기한 사람)

힘이 없어서 운동을 나왔는데 더 힘이없어짐
어쨌든 닥둑곽 등장하셨다 바라바라바라밤 나팔을 불어라

665 아지주 (68zOcnMUOo)

2023-10-10 (FIRE!) 18:45:56

situplay>1596974066>663 넌센스인줄 알았는데 그냥 슬픈 이야기였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6 아지주 (68zOcnMUOo)

2023-10-10 (FIRE!) 18:46:50

뱅크 정산했는데 아지 1레벨된지 2일차더라
1레벨됐을때 능력 개화되는 묘사를 하고싶었는데 아지주가 게을러서 망함

667 랑주 (SeJR.Pqir6)

2023-10-10 (FIRE!) 18:46:58

어서와라 아지주
ㅋㅋㅋㅋㅋㅋㅋ아니!! 내 삶이 넌센스라는 것을 함축한 넌센스 퀴즈였다!!(??)

668 아지주 (68zOcnMUOo)

2023-10-10 (FIRE!) 18:47:40

>>667 크흑!!!! 눈물이 차올라 고갤들어

669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18:48:27

>>656 사실 혜우주 입브금이라는 충격적인 진실

>>661 하하 그런 아픈 사태는 벌어지지 않습니다
그냥 물리적 거리가 멀어질 뿐 그것도 좀 많이 멀게요

>>663 아쉽군... (쓰담쓰담)

>>664 아지주도 어서오고

670 청윤주 (5IjDRT3nE2)

2023-10-10 (FIRE!) 18:48:39

생각해보니까 >>511 질문이 있었네요. 청윤이라면 당연하겠지만 크게 당황하며 일단 쓰다듬으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심할 것 같네요. 청윤이하면 생각나는 동물은.. 음.. 회색 오목눈이?

671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18:49:27

아지 버서커 가는 길 한계단 올랐다
경★축

672 청윤주 (5IjDRT3nE2)

2023-10-10 (FIRE!) 18:49:28

아지주도 어서오세요!

673 아지주 (68zOcnMUOo)

2023-10-10 (FIRE!) 18:49:37

>>669 혜우주 하이
>>670 일단은 쓰다듬는건가
공리주의자도 사리사욕이 있군

674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18:50:11

>>670 쓰다듬은 곧 냥펀치로 등가교환됩니다

675 아지주 (68zOcnMUOo)

2023-10-10 (FIRE!) 18:50:31

situplay>1596974066>671 고마워 능력쓰는 묘사 처음할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으네요

>>672 청윤주도 하이

676 청윤주 (5IjDRT3nE2)

2023-10-10 (FIRE!) 18:51:47

>>673 하하 쓰다듬어지는걸 좋아할 수도 있잖아요?
>>674 냥펀치? 한번쯤 맞아ㄷ...

677 아지주 (68zOcnMUOo)

2023-10-10 (FIRE!) 18:52:01

아지가 무슨 동물인지 말하지 않은건 모두가 알 것 같기 때문에....
쓰다듬으면
아지(댕댕): ?!?!?
아지(댕댕): (쓰다듬이 기분좋은 동물적 본능에 굴복함)(헥헥)

678 애린주 (/kKrvQ/iKQ)

2023-10-10 (FIRE!) 18:53:36

>>663 와! 정답! 그럼 랑이 주나요? (?)

닥둑곽 아지주 어서와! 세상에... 아지의 1렙! (담쓰담쓰)

679 청윤주 (5IjDRT3nE2)

2023-10-10 (FIRE!) 18:53:37

>>677 귀여워..

680 아지주 (68zOcnMUOo)

2023-10-10 (FIRE!) 18:54:59

>>678 두명이 맞혔으니 랑이를 나누고 그러나?(???

애린주 하이

681 랑주 (SeJR.Pqir6)

2023-10-10 (FIRE!) 18:57:17

>>668 흐르지 못하게 또 살짝웃어

>>670 오
오오 역시 쓰다듬는건 못참지 그보다 오목눈이라니... 너무 귀여워...

>>666 아지쿤 1렙?! 축하한다 이말이야!

>>677 댕댕 그 자체인 아지쿤이로군 품종은 어떤 느낌이려나... 개인적으로 나는 시고르자브종을 좋아해(?)

>>678 와! 드릴까요???(??)

682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18:59:15

>>670 아앗 회색 오목눈이 귀여워
하지만 혜우우는 부실에서 도망쳐버릴거라 못 쓰다듬어...

>>675 기대치 올려두겠음 하하

>>646 이상 고인의 생전 마지막 말이었습니다

>>677 아지라면 리트리버일거란 적폐캐해가 있음

683 랑주 (SeJR.Pqir6)

2023-10-10 (FIRE!) 19:06:40

>>680 갸아악 나눠지...지 않는다! (대신 오너가 나눠졌다고 한다)

684 애린주 (/kKrvQ/iKQ)

2023-10-10 (FIRE!) 19:07:01

>>669 ㄴㅇ0ㅇㄱ 입브금이었다니, 그 어찌 현란한!

오오... 생각해보니 정답이 둘... 으악 랑이 솔로몬행만큼은 안된다!

>>670 귀여워... 귀여운 옴옹이... 딱 적당한 컬러링이기도 하고!

>>680 안녕!!!!!!! 아지아지!!!!!!! (와바바바박)

685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19:07:05

하하 품종은
나도 모른다!!
그럼 섞어서 리트리버 섞인 시고르자브종으로 하자(???)

686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19:09:22

.dice 1 2. = 1
1. 퀄 떨어지는 답레라도 올려놓자
2. 좀... 쉬자...

687 이경주 (U5PZlvAr1k)

2023-10-10 (FIRE!) 19:17:19

(갱신해놓고 바로 밥 먹으로 다녀옴.)

동물이라면 이경이는 학....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는 모르겠는데 언젠가부터 이경이 동물 이미지를 학으로 잡고 있음.

>>666 축하해 아지야!!
운동 열심히 하자!!!!

>>670 앗 오목눈이 귀엽지
날대 파닥거리는 거 보고싶어!

>>677 아지는 강아지야...
이름부터 강아지야..


688 혜성주 (DqdcVHiYKg)

2023-10-10 (FIRE!) 19:18:25

(모두에게 제리인사) 갱신합니다~~

689 청윤주 (5IjDRT3nE2)

2023-10-10 (FIRE!) 19:19:02

>>687

690 이경주 (U5PZlvAr1k)

2023-10-10 (FIRE!) 19:19:18

>>688 안녕하세요~

691 청윤주 (5IjDRT3nE2)

2023-10-10 (FIRE!) 19:19:20

>>687 아 이거 짤 앵커달려다!!!!

692 애린주 (/kKrvQ/iKQ)

2023-10-10 (FIRE!) 19:19:35

>>686 답레를 올리고 쉬자!

>>687 오오 학 오오 파닥파닥!
밥먹고와! 맛저!

693 청윤주 (5IjDRT3nE2)

2023-10-10 (FIRE!) 19:19:40

>>688 안녕하세요 혜성주!

694 이경주 (U5PZlvAr1k)

2023-10-10 (FIRE!) 19:21:11

>>691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청윤이가 팔 파닥거리는 거 왜 이리 보고싶지.... 가능성..없어 뵈는데..

>>692 먹고와써!
빨간 핀이나 비니라도 해야하나 고민중.

695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19:21:23

혜성주 어서오고

696 혜성주 (DqdcVHiYKg)

2023-10-10 (FIRE!) 19:21:40

하이헬로안녕이에요~~~

697 청윤주 (5IjDRT3nE2)

2023-10-10 (FIRE!) 19:23:04

>>694 보고 싶으시면 청윤이를 일단 동물로 만드셔야..

698 애린주 (/kKrvQ/iKQ)

2023-10-10 (FIRE!) 19:23:19

그리고 멋지기도 하지! (팔랑)

혜성주 하이헬로안녕굿이브닝!

699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19:26:04

으어.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하지만 캡틴은 실망했다! 당연히 이 판도 터져서 다음 판을 갈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 막 이래요! 아무튼 다들 하루 수고하셨어요!

700 청윤주 (5IjDRT3nE2)

2023-10-10 (FIRE!) 19:26:07

>>698 와 청윤이 멋져(?)

701 아지-혜승 (JoTSi2Qfp6)

2023-10-10 (FIRE!) 19:26:26

"축제 때도 만나고... 나중에 같이 살 수도 있고요~"

뒷머리를 긁적이며 고등학생 치곤 꽤 엄청난 말을 하고 웃는 것이다. 나중에 자신이 밖으로 나가든 상대방 쪽에서 인첨공으로 오든 할 수 있지 않겠나? 어쨌든 마지막엔 함께일 것이라고 행복회로로 점철된 아지의 머리였다. 불꽃놀이를 보고 가라는 혜승의 팁에는 진지하게 듣고서 고개를 끄덕이고 헤실거리는 것이다. 벌써부터 불꽃 아래서 손을 잡고 구경하는 애인과 자신의 모습이 보이는지 웃음이 유독 환하다. 축제 기간은 하루종일 같이 있으면 좋겠다!!

"그래도 되나요...? 혜승 선배가 괜찮다면 저도 괜찮지만요~"
"부담 안 가질게요오~"

자신에 대해서는 입이 싸다고 직구로 말하는 사람은 처음이다!! 하지만 포용력이 100중의 100에 수렴하는 아지는 이런 사람도 있거니 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아무리 그래도 범죄는 저지르지 않겠지만요~!"
"뒷담화는... 으음~ 할 일이 있으려나~?"

여러가지로 태클 걸 여지가 많지만 또랑또랑한 눈으로 진지하게 얘기를 듣던 아지는 한 군데만 골라 자신을 변명하듯 하는 것이다. 제법 진지하게 고민해보다가 무언가 생각난 표정을 짓는다.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혜승을 향해 결심한 투로 말한다.

"곧 연락드릴게요~"

얼마 전의 임무에서 1조에 배치된 아지는 < 너희 부장이 왜 그랬는지 아무런 이야기도 듣지 않고 친구를 안티스킬에 넘겼다 > 던 목화고 남학생의 이야기를 떠올렸다. 원래는 부장에게 직접 물어볼 생각이었지만 혜승에게 먼저 상담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

혜승이 말이 없자 아지는 양손을 편지봉투 위에 올리고 머뭇머뭇 눈치를 살핀다.

"하지만 저 들어온 지 며칠 되지도 않았고... 아앗... 네엣...."
"...............열심히 할게요오..."

말대꾸 하지 말라는 말에 자신의 입이 잘못했다는 듯 양손으로 포옥 감싸는 아지다. 하고싶은 말이 많지만!! 신입생이라 잘 모르는 아지에게는 기대가 너무 무겁게 느껴지지만!!! 억울한 표정이 새삼 볼만하다.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마지못해 말하는 것이다. 혜승의 덫에 걸려든 듯한 아지다.

702 이경주 (U5PZlvAr1k)

2023-10-10 (FIRE!) 19:27:13

>>697 (기억은 만질 수 잇는데)
사람폼 청윤이가 팔 파닥파닥하는 거 보고싶어...(불가능해서 타오름)

>>698 멋지..다기 보단 예쁘다!

>>699 어서오세요 캡틴!!

703 랑주 (jOHioo.rSQ)

2023-10-10 (FIRE!) 19:27:16

오목눈이는 귀엽고 멋지고... 반칙이네 이거!!
캡틴 어서와!! 앗...
난 그런 줄도 모르고... 다음 번엔 꼭 그렇게 할게!!(??)

704 애린주 (/kKrvQ/iKQ)

2023-10-10 (FIRE!) 19:29:34

>>699 으어 캡틴 안녕! (와바바바박)
헉! 캡대장님이 실망하셨다! ::::0000

705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19:29:52

ㅋㅋㅋㅋㅋㅋ 아니에요! 안 터트려도 괜찮아요!! 아무튼 다들 안녕하세요!

706 청윤주 (5IjDRT3nE2)

2023-10-10 (FIRE!) 19:30:09

>>699 안녕하세요 캡틴!
>>702 생각해보면 청윤이의 트레이드 마크 동작의 원조가 팔 파닥파닥 동작도 썼었는데..음..

707 이혜성 (HdVEyemqsY)

2023-10-10 (FIRE!) 19:30:47

>>0

"혜성이 너는 레벨 0이여서 불편하지 않아?"
"...응?"

친구의 갑작스러운 물음에 딸기우유를 마시다말고 혜성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친구를 바라봤다.

"갑자기?"
"아니~ 궁금해서 물어보는거야~"

샌드위치를 반절 나누는 친구의 어떤 의도도 없는 얼굴을 보자마자 혜성은 어리둥절해하던 표정을 풀고 딸기우유의 빨대를 입에 물고 쪼옥- 우유를 마신다. 인공적인 감칠맛이 입안에 감돌자 말을 고르는 것마냥 입 다물고 있던 혜성의 눈이 위로 향했다. 그렇구나.., 하는 조용한 중얼거림이 입밖으로 자연히 흐른다.

"없어?"
"응, 한번도 없어."

구김 하나 없이 밝고 단호한 대답이었다. 그런 혜성의 대답에 친구는 흐음~ 하는 의미없는 감탄사를 내며 나눈 샌드위치를 건넸다. 그것을 받아들며 혜성은 가볍게 웃었다.

708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19:31:22

뭣 캡대장님이 실망했다고
여러분 다음번엔 분발하자 내가 캐잡담거리 많이 가져올게(??

709 혜성주 (HdVEyemqsY)

2023-10-10 (FIRE!) 19:31:27

캡틴 어서오세요~~

710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19:32:00

캡틴 어서와

711 랑주 (jOHioo.rSQ)

2023-10-10 (FIRE!) 19:33:44

>>708 만반의 준비를 갖추도록 하지... 지옥같은 화력을 보여주자!!(??)

712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19:34:11

>>711 (스파르타 ver 함성!!!!)

713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19:35:33

다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으악! 오늘 같은 화력도 저는 괜찮아요!! 8ㅁ8

아무튼 일요일 진행분을 다이제스트에 정리했습니다!

714 랑주 (jOHioo.rSQ)

2023-10-10 (FIRE!) 19:36:38

>>712 THIS! IS! SPARTA!!!!

715 랑주 (jOHioo.rSQ)

2023-10-10 (FIRE!) 19:39:32

오 정리! 수고 많았어 캡틴!
아 맞다! 웹박수로 질문 하나 보냈는데... 간단하게라도 답변 부탁할게...!
모 몬가 내가 욕망덩어리인걸 알려버린 것 같아서 부끄러우니 질문 자체는 이야기하지 말아줘..(부끄)

716 혜성주 (fMt1TiZqsw)

2023-10-10 (FIRE!) 19:39:56

진짜 이사람들 할 것 같아서 무서워졌는데 어쩌죠

717 랑주 (jOHioo.rSQ)

2023-10-10 (FIRE!) 19:42:21

>>716 그저 그 곳에 아직 터지지 않은 판이 있었을 뿐이니라...

718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19:44:01

질문 궁금해.......

719 랑주 (jOHioo.rSQ)

2023-10-10 (FIRE!) 19:45:08

오늘의 번뜩임 2

각자 캐릭터들은 중2병이 있었는가?
있었다면 어떤 모습인가?
그 때의 자신을 지금의 자신이 본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720 혜성주 (fMt1TiZqsw)

2023-10-10 (FIRE!) 19:45:39

>>718 아아 선생님 저는 선생님의 큰 뜻을 알디 못하는 우둔한 자입니다(??)

721 수강-훈련 (GeFxZEl3oM)

2023-10-10 (FIRE!) 19:46:36

>>0
돌쌓기도 지겨워질 무렵, 손바닥 위에 조약돌을 올려다놓고 진동할때까지 온 정신을 집중해본다.
낮은 레벨에 부수는 효과 외에는 의미가 없는 능력이었기 때문인지 도와주려는 연구원은 없다시피 했고 그때문에 어떻게든 혼자서라도 방법을 찾아 계수를 올릴 수밖에 없었다.
왜 그렇게 애를 쓰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높아지면.. 돈나오잖아요?!"

이렇게 답하는게 습관이 되었다.
이번에는 방법을 바꿔서.. 손에 기합을 넣으며 외친다

"떨릴때까지 숨참습니다..흡..... 떨렸나요?!"

그러나 떨린건 수강의 손이었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힘찬 함성소리에 고개를 돌려본다. 마 집중 안하나!

722 혜성주 (fMt1TiZqsw)

2023-10-10 (FIRE!) 19:46:37

>>719 (혜성이 봄) 쯧...(안봄) 없습니다...

723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19:48:08

>>715 확인했어요! 일단 변경은 가능해요. 다만 오직 한번만 변경이 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해주시고 시트 스레에 이후 남겨주시면 제가 확인하도록 할게요.

724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19:48:24

어서 오세요! 수강주!

725 수강주 (GeFxZEl3oM)

2023-10-10 (FIRE!) 19:48:45

모두들 안녕하세요! 배부른 저녁이애오

726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19:48:47

>>719 아지는 자기연민이 좀 있었던 때가 있었을 것 같다
중2때 가족 경제상황때문에 들어오기도 했으니
세상이 왜 나한테만 이러지~ 같은 생각을 쬐까 했으나
지금은 긍정파워로 나았다고...

지금 자신이 보면 우아악... 부끄러워... 힘든건 너만이 아니야 힘내~ 할듯

727 여로와 - 방울 주인 혜성이 (sVjZeEA1eA)

2023-10-10 (FIRE!) 19:48:52

"... 그게 뭐예요..."

여로가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왜 말한 당사자가 더 놀란 걸까. 그는 재미있다는 듯 큭큭 웃었다.

"응, 듣기 좋네요."

그건 사실이었기에 여로는 흔들리는 방울소리를 들었다. 그러다, 문득 고개를 들어서 혜성을 바라봤다.'

"선배는 그럼 소리 쪽 능력이예요?"

방울이니까 소리와 연관있는 능력이겠거니, 싶었던 여로가 물었다. 그걸 뭐라 하더라. 소... 소시오? 아닌가.

"소... 소... 뭐랬는데..."

기억이 안나네. 여로는 뒷머리를 긁적였다.

"아, 난 텔레파시 능력자예요. 레벨은 그렇게 높진 않지만."

728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19:49:38

수강주 하이
>> 마 집중안하나 <<

729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19:49:50

>>719 절찬 중2병 진행중일 수도 있고
사춘기는 커녕 청춘도 스킵해버렸을 지도

730 이경주 (U5PZlvAr1k)

2023-10-10 (FIRE!) 19:50:40

>>719 (딱히 없는 거 같은데)

일단 미래에서 보면 지금을 중2병 시절로 여길듯?

731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19:51:24

>>729 뭐야 돌려줘요

>>722 사춘기 조용하게 넘어갔을 것 같은 이미지지(끄덕

732 랑주 (jOHioo.rSQ)

2023-10-10 (FIRE!) 19:52:13

나부터 대답!
일단 랑은 중2병이 있었다! 후후 놀랍진 않겠지
자주 입고 다니는 스카잔 중에서 늑대로 도배된 스카잔 1호가 그 때 완성되었지...
자기 이름이랑 여러가지 늑대에 빠져서 자기가 알파인 팩도 만들어 보고 오메가 놀이도(??) 해 보고 아무튼 이 스킬아웃은 자기를 멋지다고 생각했을것(??)
제일 빠꾸없을 시절이기도 해서 괴상한 별명은 이 때 대부분 붙었을거야

그리고 그런 과거의 자신을 봐도 의외로 별로 반응은 없다! 당장 과거가 너무 부끄럽고 그렇다면 스카잔도 안 입겠지... 목걸이도 안 하고...(다른 이유도 있지만)
대신 같이 있던 스킬 아웃 사람들한테 엄청 센 늑대 이름 알려달라고 하고 그럼 나 그거 할래 했던 건 막고 싶어할 것 같...다...

733 애린주 (/kKrvQ/iKQ)

2023-10-10 (FIRE!) 19:52:52

>>713 와! 복습! (우다다다다)

734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19:54:33

situplay>1596974066>732 랑이가 귀엽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735 이경주 (U5PZlvAr1k)

2023-10-10 (FIRE!) 19:54:51

대충 할 일도 끝냈다!

그러고 보니까 아마 오늘로 본스레 일주일 째던가요?

736 혜성주 (fMt1TiZqsw)

2023-10-10 (FIRE!) 19:55:47

여로주 제가 답레 잠깐 쉬고난 뒤에 드릴게요(앓아누워있음)

>>726 부끄러워하는 아지가 엄청 귀여워요 지금의 아지도 귀엽지만요!

>>729 슈뢰딩거의 혜우인가요?(흠)

>>731 그으렇죠? 사춘기가 올 때쯤 오빠한테 케어받았다던가 그런 쪽으로 조용히 넘어가버렸을듯?

737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19:55:50

근데 목걸이 하는 다른 이유가 뭔데
궁금해

738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19:56:03

>>731 (사전 파라락)
어라 없는데요? 사춘기도 청춘도

739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19:56:36

>>735 일주일바껭 안됐다고?? (흐릿)
화력이 엄청나서 한 일주일 반은 한 느낌

740 이경주 (U5PZlvAr1k)

2023-10-10 (FIRE!) 19:56:40

>>732 혹시 랑이한테 '인첨공의 로보' '인첨공의 펜리르'라고 부르면 어떻게 반응하나요
궁금한데!

741 혜성주 (fMt1TiZqsw)

2023-10-10 (FIRE!) 19:56:48

카리스마 뿜뿜인 랑이가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보이는데 정상이죠?ㅋㅋㅋㅋㅋㅋㅋ

742 랑주 (jOHioo.rSQ)

2023-10-10 (FIRE!) 19:57:17

물어본 사람 답이 제일 늦은 건에 대하여

>>726 헉 그렇구나
아지가 지금보다는 조금 축축했을 때인가... 그러면 그 때 랑이랑 만난거였어?! 이...이미지가 그래도 괜찮게 남은거 보면 그때도 아지는 착하고 뽀송뽀송함을 지니고 있었구나...

>>722 이..럴...수가 그러면 주변의 중2병 발병자를 본 반응이라도 주라!!(땡깡)

>>729 앗
(눈치...) 혜 혜우는 지금이 중2병인 걸로 하는 쪽이 더 귀여울 꺼 같으니까 나..나는 그렇게 생각할래...
청춘...을 스킵하다니 무슨소리야아악 지금이 바로 청춘이라는 걸 알려줘야만

>>730 뭔가 이경이는 그 미래도 또 얼마 뒤의 미래에서 보면 중2병일 느낌이 있어... 끝없이 과거는 미숙하다고 여기는 느낌이...

>>723 응 알겠어! 생각 정리되는 대로 갱신해둘게!

743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19:58:33

모두의 답은 잘 들었어요! 그리고 은우와 세은이는 중2병에 걸린 적이 없답니다. 사실 중2병에 걸릴 여유도 없었고..(옆눈) 아무튼 그렇다고 해요!

744 수강주 (GeFxZEl3oM)

2023-10-10 (FIRE!) 19:58:35

>>719 수강은 자신도 모르게 사춘기를 넘겨버렸답니다?? 아니.. 재미있거나 멋진걸 좋아하니 옅은 모습으로 진행중일수도..?

745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19:59:27

situplay>1596974066>742 다리수술 이후에는 기뻐서 좀 나았을 것 같아
바닥 찍고 올라가는 시점에서 만났을 듯
뽀송뽀송... 착한 건 본능이라 어쩔 수 없고

>>738 사전 집필자를 가둔다
오늘부터 내가 사전을 쓰겠다(??

746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19:59:28

일상을 돌려볼까 싶었지만 역시 지금은 조금 쉬고 싶은 관계로.. 언제나처럼 9시에 구해봐야겠어요!

747 이경주 (U5PZlvAr1k)

2023-10-10 (FIRE!) 20:00:12

>>722 뭔가 자기 중2병이었다고 해도 주변에서 안 믿을 거 같은 느낌이...
중2병은 커녕 사춘기도 오지 않을 거 같은..

>>726 아지는 그럴 만 해...
지금 이겨낸 게 장한 거라고 생각해요..

>>729 아니 청춘은 스킵하면 안 되지!!
무엇보다 혜우 지금이 청춘이야!!

>>739 진짜 놀랍다
대단해 코뿔소들!

>>742 (이경이를 너무 어른스럽게 쳐주시는 거 같은데)

748 혜성주 (fMt1TiZqsw)

2023-10-10 (FIRE!) 20:01:08

>>742 중2병이 왔다면 혜성이가 지금 성격일리가 없을 것 같지 않나요?(대체) 어 이렇게 물어오시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중2병을 본 혜성이는 음..맞장구치면서 잘 지내지 않을까요? 전긍정은 아니여도 그런걸로 거리를 둘 성격이 아니니까요? 잘 모르겠지만 내 오른손에 흑염룡이!!! 해도 그거 큰일이네 양호실 갈까? 했을 겁니다.
이렇게 말하니까 의외로 멘탈 강하잖아?

749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20:01:49

>> 그거 큰일이네 양호실 갈까? <<

다정하다 누나 천사다

750 애린주 (/kKrvQ/iKQ)

2023-10-10 (FIRE!) 20:01:55

(깨달음을 얻은 점례)

다들 엄청난 인생을 살고 있었어...
다른 의미로도... 사춘기도 청춘도 없었다니...

751 이경주 (U5PZlvAr1k)

2023-10-10 (FIRE!) 20:02:30

>>744 (아쉽다)



아무튼 이경이의 정신 공격 수단이 늘어가는 느낌이라 좋네요!(?)

752 혜성주 (fMt1TiZqsw)

2023-10-10 (FIRE!) 20:03:04

>>747 이러다가 뒤늦게 사춘기가 올수도 있습니다. 아시죠? 사춘기든 중2병이든 없이 청소년기를 보낸 아이는 성인이 되서 삐뚤어질 가능성이 높다는...(악질)

역시 캐이입 질문은 맛있다!

753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20:03:19

점례짤 볼때마다 귀여워
애린이는 어때

754 이경주 (U5PZlvAr1k)

2023-10-10 (FIRE!) 20:04:11

>>748 중2병 특공 수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0 오 점례 귀엽다!!
뭔가 의성어로 노래를 부를 거 같아(?)
점례 중2병은 기폭장치깔깔 그건가.

755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20:04:20

20대가 되어 체제 파괴의 ㅁ굼을 꾸는 혜성이라
나쁘지얺은걸(??

756 이경주 (U5PZlvAr1k)

2023-10-10 (FIRE!) 20:04:51

>>752 나, 나는 혜성이가 상냥하게 자라줬으면 해...

757 혜성주 (fMt1TiZqsw)

2023-10-10 (FIRE!) 20:05:13

>>749 (거기가 감탄할 곳이었나?) 그렇다 혜성이는 다정한 애다!!!!

>>750 점례도 주셔야죠 제가 못본 건가!

758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0:05:38

어서 오세요! 애린주!! 아니에요! 굳이 말하자면 세은이는 지금이 사춘기라구요! (라고 우기기)

759 이경주 (U5PZlvAr1k)

2023-10-10 (FIRE!) 20:05:46

구아앙

나 나 오늘 레벨1 달성했던 기념으로 질문 받을 생각인데 질문 하고 싶으신 분?
(적막한 바람소리)

760 혜성주 (fMt1TiZqsw)

2023-10-10 (FIRE!) 20:06:38

모르죠? 피어싱을 열개쯤 하는 게 혜성이가 사춘기를 보내는 방법일지도?
20대에 체제파괴를 할지 안할지 아니면 이대로 쭉 상냥하게 자랄지는 저도 몰?루(데헷)

761 랑주 (jOHioo.rSQ)

2023-10-10 (FIRE!) 20:06:39

situplay>1596974066>734
그 때는 귀여웠으니 괜찮다고 생각해(신장 170대의 중학생)

situplay>1596974066>740
적대하는 쪽이거나 잔챙이라면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 아지랑 일상할 때 살짝이지만 나왔었지!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바로 도망치지 않았으면 어떤 응징을 당했을지 몰라...(그리고 소문은 덧씌워진다)
친하거나 우호적인, 중립이어도 일단 불량아는 아닐 경우 매우 심란해 할 거야. 한숨 푹푹 쉬면서 사탕을 몇 개나 까먹을걸.
"...나는 사람이다, 늑대가 아니라."

situplay>1596974066>741
ㅋㅋㅋㅋㅋㅋ응애때는 다들 귀엽잖아... 카리스마 있는 늑대도 애기때는 귀여운 법!!

762 애린주 (/kKrvQ/iKQ)

2023-10-10 (FIRE!) 20:06:42

>>752 과연... 그래서 지금의 내가 삐뚤어져있는 건가... 🤔

>>753 얘... 어...
시트에 적은 그대로의 인생을 살앗서.
항 상 즐 겁 다 (?)

763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20:06:45

>>742 하하하 본인이 청춘이라 느껴야 청춘이지
진짜 혜우 ㅇ앞에서 청춘열찬하면 진심 정색 볼 수 있다

>>745 나닛 내 사전인데 나를 가둔다니 그게 무슨 말이오 이미 집필 끝난 사전이야 수정 못해!

>>747 에헤이 아니라니까

>>750 이펙트까지 첨부된 애린쟝 카와이이

764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0:06:52

>>759 정말로 솔직하게 이경이는 '그림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765 청윤주 (5IjDRT3nE2)

2023-10-10 (FIRE!) 20:06:54

>>719 원래 중2병 증상 중 하나가 철학 같은거 알아보면서 마이너병에 걸리는 건데 이미 초등학생때부터 공리주의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지닌 청윤이는 그때부터 계속 중2병이라고 볼 수도 있고.. 아니면 안 걸렸다고 볼 수도 있고.. 어쨌든 옛날이나 지금이나 크게 차이는 없다!

766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20:07:50

>>759 현 시점 이경이가 가장 기억을 들여다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767 청윤주 (5IjDRT3nE2)

2023-10-10 (FIRE!) 20:10:53

>>759 이경이는 가족과 사이가 안좋은거죠? 동생과의 사이는? 그리고 잊혀진다는 것에 트라우마를 가진 것 같은데 말해주셨나요?

768 애린주 (/kKrvQ/iKQ)

2023-10-10 (FIRE!) 20:11:31

>>754 >>757 점례 어릴적엔 말 그대로 사춘기를 터뜨려버렸엉... :3c (물리적)

>>758 스읍... 일리 있는데... 🤔
보통 한쪽이 사춘기가 올즈음 종종 싸우곤 하니까?

>>761 오, 랑주가 공인한 와기늑대시절...!

>>763 혜우우가 더 귀엽다! 그러니 얼른 청춘을 만들어줘!

청윤이는 중2병 때의 철학을 공리주의로 답습한... 그럴싸한데...?

769 청윤주 (5IjDRT3nE2)

2023-10-10 (FIRE!) 20:13:03

>>768 어쩌다보니 일종의 조기교육이 되버렸다고 볼 수도 있죠?

770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0:13:35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

챕터1의 마지막을 장식할 보스(?)는 루트에 따라서 달라진답니다. 그리고 루트는 2개에요!

771 청윤주 (5IjDRT3nE2)

2023-10-10 (FIRE!) 20:15:02

>>770 루트가 나뉜다라.. 투표라도 하려나요?

772 수강주 (GeFxZEl3oM)

2023-10-10 (FIRE!) 20:16:26

>>771
처형한다 vs 숨은 붙여놓는다
이런식이려나요 후후후

773 수경주 (MkEKwJPn.s)

2023-10-10 (FIRE!) 20:17:09

다들 어서오세요.

774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20:17:55

기왕이면 쎈 놈으로 부탁드립니다
(호전적인 아지주와 그렇지 못한 아지)

775 청윤주 (5IjDRT3nE2)

2023-10-10 (FIRE!) 20:18:27

>>771 OoO

776 애린주 (/kKrvQ/iKQ)

2023-10-10 (FIRE!) 20:18:34

>>759 만약 뒤죽박죽 꼬여있고 기억이 하나도 들어맞지 않는 사람의 머릿속에 들어간다면 이경이는 어찌 반응할까!

>>769 조기교육의 위대함인가...! 아님 두려움? 멋짐?
음, 정말 완벽하게 멋져.

>>770 머야,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가 아니자나오.

루트에 따라 갈린다... 선택지가 어느쪽에 더 치중되었는지에 따라서도 갈리는 건가!
아니면 순전히 방향성인가!

777 여로주:3 (V6bSKYgHvk)

2023-10-10 (FIRE!) 20:18:58

>>770 혹시 그 루트에 여로가 있나요...(흐릿) 나 꿈에서 여로가 캐릭터들과 진심으로 반목했어서 두려워...(흐릿2)

그리고 재갱신이야! 다들 안녕!!!

778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0:19:10

>>771-772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분기로 진입하게 된답니다. 은연중에 선택지를 고르고 있을지도 모르죠! 어쩌면 그게 분기 선택지라는 것을 알게 될 수도 있겠지만... 그건 그것대로 괜찮을 것 같고요!

수경주도 안녕하세요!

779 이경주 (U5PZlvAr1k)

2023-10-10 (FIRE!) 20:19:49

>>764 이런 도시니 있을 법한 반동인물. 하는 말은 장황하나 행동의 이유가 긍정적이진 않아 보인다. 문제가 생기고 있으니 얼른 체포되면 좋겠다.
그 외에 크게 관심은 없음.
네, 결과적으로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긍정적인 인물인 거 같진 않으니 적대할 뿐?

얘는 실제로 비공식적인 정부조직 암부의 존재를 확실하게 알았어도 '뭐 있을 법 하지.' 정도로 넘길 것.

>>766 없-음
타인의 기억을 동의없이 들여다보는 건 누구에게나 실례니까 딱히 보고싶다고 생각하지는 않음. 훈련으로 능력을 사용할 때도 자신의 이름을 남기거나 기억을 주입하거나 하는 선에서 끝내고, 기억을 보지 않도록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근데 필요하면 또 망설이지도 않아요.

다만 말로 해줬으면 하죠. 특히 여로랑 경진이(둘 다 뭔가 과거사가 있고, 선관으로 깊은 관계가 생김)

>>767 연락도 안 하고 있습니다~ 동생도 포함. 중학생 때는 그 쪽에서 연락을 안했고 이경이만 시도하다가 연락이 닿지 못했다면. 지금은 이경이도 관심을 꺼버림. 다만 동생은 이경이를 어떻게 생각하는 지 몰?루
잊힌다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를 어, 직접 말로했..던가? 일단 관련 언급은 꾸준히 했고, 나왔다고 생각해요!

780 여로주:3 (V6bSKYgHvk)

2023-10-10 (FIRE!) 20:20:18

이경이에게 여로는 어떤 존재인가?! 나 이거 궁금해

781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0:20:42

>>774 정말로 쎈놈으로 준비를 하면 아직 여러분들의 능력으로는 이길 수 없어요. (옆눈)

>>776 정확히는 스토리 진행 중에 자연스럽게 결정이 될 예정이에요!

>>777 여로가 분기점이 될 순 없을 것 같네요! 아무튼 어서 오세요! 여로주!

782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20:20:57

이경이에게 너 억지로 웃지마 같은 얘기 하는 사람 있으면 어떻게 반응하니느지?

783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0:21:09

>>779 그렇군요! 그런 거였군요! 좋아! 힘내라! 그림자!!

그림자:(찡긋)

784 여로주:3 (V6bSKYgHvk)

2023-10-10 (FIRE!) 20:21:28

>>781 앗 그거 다행이야:3

785 랑주 (jOHioo.rSQ)

2023-10-10 (FIRE!) 20:21:36

situplay>1596974066>743
갸아아악 어째서ㅠㅠㅠㅠㅠ 중2병도 소중한 추억인데(?)
그 그래도 지금 잘 지내면 된 거지... 잘 지내고 있는거지???

situplay>1596974066>747
그치만 이경이 어른스러운걸... 아직 성숙하지 못한 부분이 있긴 해도 배려도 잘 하고...

situplay>1596974066>748
ㅋㅋㅋㅋㅋ중2병 정면돌파의 상이로군... 아마 많은 중2병 환자가 혜성이에게 부딪혀 강제치료 되었을지도 모르겠어...

situplay>1596974066>762
보고있는 나도 즐겁다 애린쟝 너무 해맑아 귀여워

situplay>1596974066>759
오 질문타임! 이경이는 왜 검은 장갑을 끼는걸까? 장갑 좋아해??

786 수경주 (MkEKwJPn.s)

2023-10-10 (FIRE!) 20:21:39

여로주도 다른 분들도 다들 안녕하세요.

787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20:22:00

situplay>1596974066>781 모카고 사상초유의 사태
1챕터만에 실패로 끝나다

788 여로주:3 (V6bSKYgHvk)

2023-10-10 (FIRE!) 20:22:08

단체 질문!!!

캐릭터가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등장인물이라면 어느 인물일 거 같아?:3

789 청윤주 (5IjDRT3nE2)

2023-10-10 (FIRE!) 20:22:09

>>779 그렇군요.. 이경이도 눈물이야..
>>781 지금은 인첨공 평균 수준으로 약한 애들이니..

790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0:22:34

>>785 한창 중2병이 걸렸어도 이상하지 않을 시기.. 높은 분들을 대면했었지요. (이하생략) 지금이야 잘 지내고 있죠! 둘 다 좀 여러모로 짜증나고 증오하는 것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는 잘 지내고 있어요!

791 랑주 (jOHioo.rSQ)

2023-10-10 (FIRE!) 20:22:40

후우 후
모바일로 고군분투하는 건 역시 힘들군...
하지만 나는 버텨낼 것이야...

792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0:23:29

>>7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그런 루트가 나오진 않아요!

>>788 ...어..글쎄요. 잘 모르겠어요. 애초에 은우와 세은이가 앨리스 등장인물에 매칭이 되지도 않을 것 같고요. (흐릿)

793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20:24:06

>>768 죄송합니다 고갱님 청춘은 추가 카테고리에 없는 항목이어서요

>>779 흐음흐음 나루호도
혹시 기억을 지워달란 부탁을 받아도 들어줄지?

794 혜성 - 여로 (fMt1TiZqsw)

2023-10-10 (FIRE!) 20:24:28

여로의 웃음에 혜성은 대답없이 안경을 치켜올리며 그저 평소와 같이 웃어보였다. 글쎄, 뭘까? 하는 대답과도 같은 웃음이었다. 방울소리가 좋다는 말에, 그렇지? 하고 동의를 하며 풀었던 방울을 다시 허리께에 묶는다. 흔들릴 때마다 울리는 방울 소리는 혜성에게 익숙해져서 이 소리가 없으면 진정이 되지 않는 지경이었다. 규칙적으로 들리는 소리가 이렇게 마음이 편해질 줄은 생각도 못했었는데 말이야.

"응, 그런가봐. 아직 체감을 못하고 있어~ 이 방울도 소리가 어떻게 퍼지는지 경험해보라고 받은 건데 전혀 모르겠고."

여로에게 대답하면서도 방울을 묶는 걸 끝낸 혜성은 말끝에 하하, 웃음을 터트렸다. 모르겠다고 이야기한 것 치고는 걱정이나 고민은 보이지 않는 웃음을 터트리고 여로가 말하지 못한 게 뭔지 알려주려 입을 열었다.

"소나키네시스라고 해. 소분류로 가면 다르지만? 헤.. 텔레파시야? 대단하다! 레벨이 높지 않으면 뭐 어때.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거잖아?"

천천히 말하던 혜성은 잠시 말을 멈추고 여로를 잠시 바라봤다.

"레벨 0인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말이야."

795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0:24:41

청춘..그런 것은 지금부터 즐기면 되는 거 아니겠나요?

일단은 여기 청춘스레기도 한데!!

796 혜성주 (fMt1TiZqsw)

2023-10-10 (FIRE!) 20:25:04

모바일은 답레 쓰고 오면 내가 잡담을 어디까지 이었더라? 하고 진지하게 고민하게 됩니다....

797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20:25:16

>>788 겨울잠쥐
잠만잘거임 말시키지마셈 일시키지마셈 쿨쿨

798 여로주:3 (V6bSKYgHvk)

2023-10-10 (FIRE!) 20:25:37

엗 여기 카오스 아니었어?

799 청윤주 (5IjDRT3nE2)

2023-10-10 (FIRE!) 20:25:43

>>788 음.. 굳이 찾자면 트럼프 병사를 맡지 않을까요?

800 태진주 (X2LPYRZELM)

2023-10-10 (FIRE!) 20:25:45

청춘이라는 말을 듣고 등장합니다!

청춘이랑 거리가 좀 멀기도 하지만...

801 청윤주 (5IjDRT3nE2)

2023-10-10 (FIRE!) 20:26:22

안녕하세요 태진주!

802 수강주 (GeFxZEl3oM)

2023-10-10 (FIRE!) 20:26:31

>>788
아무래도 의외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는 스타일이니 티파티에서 모자쓴애....






옆에 약간 떨어져있는 대충 장식된 주전자가 되겠군요..!

803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0:26:35

>>798 ㅋㅋㅋㅋㅋㅋ 아니에요! 카오스 장르 아니라구요!!

>>800 어서 오세요! 태진주!!


그리고 청춘과 거리가 먼 것이 어디 있겠나요. 다 고등학생이니까 결국 하기 나름이지요! 청춘이라는 것은 원래 다 그런 것!

804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20:27:08

situplay>1596974066>788 모자장수
헤실헤실 웃으며 파티하자~ 하면서 시계에 버터를 바르는 거지

805 혜성주 (fMt1TiZqsw)

2023-10-10 (FIRE!) 20:27:57

그런고로 잡담을 제대로 못잇고 스루하면 옆구리를 찔러주세요;0; 혜성주 시야 좁다 최악이다..
오신분들 어서오세요~~

>>785 중2병 애들 사이에선 의외로 피해야할 인물상으로 찍히지 않았을까요:> 저녀석은 위험해! 하고(아무말)

806 혜성주 (fMt1TiZqsw)

2023-10-10 (FIRE!) 20:28:39

앨리스요? 안본지 오래되서 뭐가 있는지 모르는데...트럼프 병사 2 정도?

807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20:28:40

케이오스
오 케이오스!

태진주 어서오고

808 여로주:3 (V6bSKYgHvk)

2023-10-10 (FIRE!) 20:28:47

태진주 어서와!!

>>792 엗 어째서?! 적어도 도도새나 하얀여왕 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앗 하얀여왕은 거울나라였던가?!

>>797 겨울잠쥐 귀엽지:3 3시 티타임에는 그래도 일어나긴 하지?!

>>799 왠지 청윤이는..... 그리핀일 거 같았는데..!!!! :ㅁ

809 희야주 (e6H9kCdIyc)

2023-10-10 (FIRE!) 20:28:54

나, 퇴근... 집갱..... 후후...

810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20:29:00

situplay>1596974066>797 일어나아~ 하면서 찻주전자 뚜껑 여는 눈치없는 아지

811 수강주 (GeFxZEl3oM)

2023-10-10 (FIRE!) 20:29:24

오신분들 어서와요!:D

812 혜성주 (fMt1TiZqsw)

2023-10-10 (FIRE!) 20:29:24

희야주도 어서오세요~~ 수고하셨어요~~

813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20:29:26

>>808 티타임? 자면서 먹는다

>>809 희야주도 어서오고

814 이경주 (U5PZlvAr1k)

2023-10-10 (FIRE!) 20:30:55

>>780 친구. 같은 텔레파시 계열의 능력을 가졌고, 함께 커리큘럼을 받았으니까 친밀감이 높음. 커리큘럼 당시 같이 어울려 다녔기도 했고?(맞죠? 맞다고 해!) 경진이랑 친해지기 전 까지는 유일한 친구였을 테니 무척 소중할 것...
그 외에 지금은 걱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속내를 모르고, 어쩐지 다소 자기파괴적인 면이 있는 거 아닐까 해서.

>>782 처음 지적을 당하면 잠시 입가를 가린 채 고민하다가 "어색했을까." 하고 고저없는 목소리로 중얼거릴 것.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에이, 무슨 소리야~" 하고 헤실거릴 것도 같아. 아마 친밀도에 따라 좀 반응이 달라질 거 같아요. 친한 사이였다면 "..미안.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래." 라고 사과할 것 같네요.

>>783 ?? 예????

>>785 능력 사용의 이미지 때문이야. 본인 자체가 색이 너무 없어서 대비되는 검은 장갑을 끼는 것으로 집중력을 높이는 느낌? 처음에는 그랬다가 지금은 버릇이 되어버린 쪽. 이경이 본인은 장갑에 별 의미를 두지 않았을 거야. 어, 아마도?
그 외에는 이경주가 검은 장갑을 좋아해. 이경이 말고 이경주가.

>>788 으음.. 쐐기벌레?

>>793 거절합니다. "자신은 아직 미숙해서 기억을 지워도 금방 다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정말 미안하다는 듯 사과하면서 거절해요. 근데 능력이 충분해도 어떤 기억을 왜 어째서 무슨 이유로 지우고 싶은 지 상세하게 물어보고, 정말 그 기억을 지워도 되는 지 고민을 좀 더 해주길 바란다고 일단은 돌려보낼 듯.

815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0:30:57

>>808 정확히는 제가 앨리스 등장인물을 잘 몰라요. (옆눈) 그렇다고 합니다!

>>809 어서 오세요! 희야주!

816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20:31:14

situplay>1596974066>802 주전자에게 말걸면서 차 따르는 헤실헤실 모자장수 아지

오늘도 맛있는 차를 우려내 줘야해애- ̗̀( ˶'ᵕ'˶) ̖́-

817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0:31:43

>>814 하지만 암부라는 집단은 원래 어둠 그 자체인걸요. 앞으로도 할 일이 한가득일지도 모르고..(어?)

818 애린주 (/kKrvQ/iKQ)

2023-10-10 (FIRE!) 20:31:59

>>788 점례는... 그 담배쟁이 애벌레? (?)

819 청윤주 (5IjDRT3nE2)

2023-10-10 (FIRE!) 20:32:48

>>808 저도 사실 앨리스 동화로만 보고 제대로 안 읽었..

820 이경주 (U5PZlvAr1k)

2023-10-10 (FIRE!) 20:33:14

>>809 어서오세요~!!!

>>816 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7 아니 그건 아는데(?)
제 답변을 받고 그러시니까 두렵잖아요.
안심시켜주세요!

821 애린주 (/kKrvQ/iKQ)

2023-10-10 (FIRE!) 20:33:21

>>814 WA! (하파짝)

822 리라주 (mAWGHGoLjA)

2023-10-10 (FIRE!) 20:33:39

저녁갱신! 뭔가 재밌는 질문들이 있군🫡 온 사람들 어서오고 있던 사람들 하이하이

중2병... 리라는 없.........었다고 해야하나? 있을 기회가 없었다! 아무래도 딱 그때가 이미지 관리 빡세게 할 시기였죠?
어쩌면 인첨공 들어온 결정 내렸을 시기가 좀 그랬을 때였을 수도 있고

앨리스는... 으으음 글쎄 앨리스일까? 딱히 매칭이 잘..... 아니면 노래부르는 꽃들 중 하나일지도~

>>759 놓칠 수 없지 이경이는 음악을 듣는다면 어떤 걸 주로 들어?

823 이경주 (U5PZlvAr1k)

2023-10-10 (FIRE!) 20:33:53

>>818 >>821 (하파짝!!!)
우리는 벌레듀ㅇ

아니 이렇게 말하니까 뭔가 이상한데

824 애린주 (/kKrvQ/iKQ)

2023-10-10 (FIRE!) 20:34:25

캡틴의 의미심장한 말은 이경주를 불안하게 해용. :0

825 여로주:3 (V6bSKYgHvk)

2023-10-10 (FIRE!) 20:34:48

암부는 사실 한 번 밖에 못 봤지만, 하트 여왕이나(악당임) 공작부인(악당임2) 이라고 생각해:D

희야주 어서와!!!

826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20:35:10

청춘 얘기 나오니 풀어보는 구상썰
최초의 초기 혜우?는 철벽 그자체였다
진짜 그냥 철벽임 뭐 여지고 나발이고 없음
근데 그러면 러닝이 안 되잖아? 그래서 철벽 하향시킴
모스강도 10에서 한 8.5정도로
달려들어서 부딪히면 아픈데 찌르면 찔리는? 그런 수준
하지만 철벽도를 내렸지 난이도는 안내림
하하하하하하

827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20:36:02

아지주 앨리스 좋아해서 거울나라의 앨리스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얀수반크메이어 앨리스 스톱모션 애메이션 앨리스 영화 앨리스 디즈니 영화 다 봤어

주관적 해석

혜승이: 이상한나라 끝에 나오는 법관
은우: 거울나라였던가? 거기에 나오는 집 지키는 개구리 집사
세은: 거울나라의 츤데레 붉은여왕
연홍이: 거울나라의 뜨개질하는 양

828 여로주:3 (V6bSKYgHvk)

2023-10-10 (FIRE!) 20:36:16

참고로 여로는 중2병이 왔었는데 아무도 모르고 끝났다:3

놀랍게도 평소와 똑같았던 성 여로(15세. 남자)씨.

829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20:36:46

리라주 어서오고

830 애린주 (/kKrvQ/iKQ)

2023-10-10 (FIRE!) 20:36:49

오오, 노래부르는 꽃, 리라랑 찰떡이다!

그러고보니 거기 화원에 재밌는 꽃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꿀꿀 피라미드라던지 으르렁 우르레라던지!

>>823 와! 벌레듀오!
왜! 벌레 재밌잖아! (꼬물꼬물 점례)

831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20:37:04

situplay>1596974066>818 진짜 끌린다. ...
누워서 느긋하게 연기 퐁퐁 뿜어내는 점례 매력적이야

832 혜성주 (YIVDWqp1CU)

2023-10-10 (FIRE!) 20:37:04

>>826 (혜우를 떠올림) 어..철벽도 내린거 맞죠???? 아니 1.5 내린 철벽도가 난이도에 가려지는데...

833 청윤주 (5IjDRT3nE2)

2023-10-10 (FIRE!) 20:37:24

>>826 하하하하하 이게 상향이었군요 하하하

834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0:37:27

>>820 안심은...(고민중) 저지먼트는 승리할 거예요!!

>>822 어서 오세요! 리라주!! 어제는 제 개인 일로 자리에 없었기에 정식으로 인사를 하게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네요! 스토리에 참여를 그때 못하셨는데 스토리 내용은 다이제스트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해요! 그 이외에는..궁금한 것이 있으면 얼마든지 질문해주시면 답하도록 할게요!

>>824 괜찮아요! 저지먼트는 승리할테니까!

>>826 그러니까 이제는 적어도 물방울이 뚝뚝 떨어져서 바위를 깰 정도의 틈은 있다는 이야기로군요!

835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20:37:28

여로 체셔고양이 아니면 내가 납득못함(??)

836 수강주 (GeFxZEl3oM)

2023-10-10 (FIRE!) 20:37:44

>>827 앨리스 전공이군요..(동공지진)

리라주 어서와요!

837 청윤주 (5IjDRT3nE2)

2023-10-10 (FIRE!) 20:37:50

>>833 상향이 아니라 하향.. 아 왜 자꾸 실수를 하는거지

838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20:37:53

>>814 아하
이경이의 빠른 렙업을 기원합니다

839 혜성주 (YIVDWqp1CU)

2023-10-10 (FIRE!) 20:37:55

리라주 어서오세요~~

840 애린주 (/kKrvQ/iKQ)

2023-10-10 (FIRE!) 20:38:10

>>826 반비례로 난이도가 올라가지 않은 것에 감사하며... 🙏

841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0:38:24

>>827 (저런 캐릭터가 있었나..)(나중에 한번 찾아봐야겠다.)

842 혜성주 (YIVDWqp1CU)

2023-10-10 (FIRE!) 20:38:28

>>835 (이 레스에 좋아요를 누릅니다)

843 이경주 (U5PZlvAr1k)

2023-10-10 (FIRE!) 20:38:52

>>822 음악..보다는 백색 소음 쪽을 즐겨 들을 거 같은 느낌. 집에서 혼자 쉬는 중에는 모닥불 타는 소리 같은 거 틀어놓고 종이접기 하는 시간을 갖지 않을까? 음악을 싫어하는 건 아니니까 가끔 알고리즘에 추천으로 뜬 노래들도 틀어둘 듯. 최근에는 아이들과 대화를 맞추기 위해 유명한 신곡들 일부러 찾아 듣고 기억해둘 듯한?

>>824 맞아.. 나를 불안하게 해..

>>826 선생님 난이도 하향 패치는 언제 되나요

>>827 아지주 앨리스 좋아하는구나..
집 지키는 개구리 집사(레벨5)

>>828 (과연 이 이야기는 진실일 것인가)

844 수경주 (MkEKwJPn.s)

2023-10-10 (FIRE!) 20:39:08

오신분들 다들 어서오세요.

845 수경주 (MkEKwJPn.s)

2023-10-10 (FIRE!) 20:39:52

앨리스에서 매칭될만한 인물은.. 딱히 없을 것 같네요. 아마도요.

846 류화 - 랑 (O/4xPt.6xA)

2023-10-10 (FIRE!) 20:39:56

싫다던가, 귀찮다던가. 그런 대답이 돌아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두 불량배를 제가 넘겨야 할지 걱정이었는데. 예상과 다른 그 대답에 안도하며 류화는 마음을 놓는다. 그러며 네 말에 고개를 끄덕여 보일 적에, 양쪽의 불량배를 번갈아가며 본다. 어떻게 한번 크게 데였으니 반항하진 않을 것 같다만. 네가 어쩔지는 또 모르는 것이었기에. 걸음을 옮기기 전 류화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당신에게 걱정의 말을 건넨다.

"혹시 몰라서 하는 말이지만, 애들 더 때리진 말아요?"

물론 반항하면 어쩔 수 없지만... 말 끝을 흐리며 말하고선 잠깐 네게 시선을 둔다. 가볍게 손을 흔들어 보이고서 인사를 건네곤, 류화는 자리를 떠난다.

"고생해요. 나중에 봐요."
-
이대로 막레 하면... 될 것 같네요. 너무 늦어져서 죄송해요. uu

847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0:40:36

어서 오세요! 류화주!

848 이경주 (U5PZlvAr1k)

2023-10-10 (FIRE!) 20:40:37

>>835 여로는 체셔가 맞긴 해
어제 고양이 쓰다듬고 있었잖아. 여로는 고양이라는 뜻이지(??)

>>838 혹시 헤우 기억 지우고 싶어 하나요.

849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20:40:41

개구리집사는 얘인데
집안에서 접시깨고 난리나고 있는디 그거 자연스럽게 피하면서 집지키고 이ㅛ음

850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20:40:46

>>832 내리지 않았으면 혜우는 관계 자체가 불가능했을 것
선관 2인 있는게 증거입니다

>>833 하하하하하 네 그렇습니다 하하하하하하

>>834 캡틴 비유가 찰떡인 걸

>>840 오 당연하죠
이미 난이도 최상인걸

>>843 없어요
있었는데?
없어요

851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20:41:32

붉은 여왕은 승질있으면서 앨리스한테 쌩각해보면 꽤나 관대함
츤데레같은점이 세은기같다고 생각

852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20:41:32

>>848 쉬이잇... 너무 많은 걸 알아버리면... (철컥)

853 애린주 (/kKrvQ/iKQ)

2023-10-10 (FIRE!) 20:42:03

여로 체셔고양이 고정 엌ㅋㅋㅋㅋㅋ

나도 한 표 (?)

854 혜성주 (YIVDWqp1CU)

2023-10-10 (FIRE!) 20:42:58

>>850 그거 맙소사...긍정할 수 밖에 없어서 슬픈데요(눈물을 훔침) 난이도 하향 조정 좀요 GM님

855 수강주 (GeFxZEl3oM)

2023-10-10 (FIRE!) 20:43:01

>>835 체셔캣 말고는 도저히 떠오르지가 않는ㅋㅋㅋㅋㅋ

856 청윤 - 훈련 (5IjDRT3nE2)

2023-10-10 (FIRE!) 20:43:38

>>0
오늘의 훈련이 뭘까, 걱정하던 청윤의 앞에 나타난 건 전기 자극 장치였다. 초능력 커리큘럼의 상징적인 장치지만, 그만큼 위험하고 고통스러운 장치였다. 청윤에게도 딱히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었다. 능력이 생기고 난 뒤론 능력에만 집중하나 싶었는데.. 아무래도 허상인 모양이다.

"요즘 훈련에 진전이 없으니까, 간만에 한번 할 때인 것 같아서."

청윤은 굳어진 표정으로 전기 자극 장치에 앉았다. 손은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긴장에 호흡이 가빠왔다.

"과호흡 하지 말고. 시작한다."

전기가 흐르자 청윤은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신음하기 시작했다. 몇시간의 고통스러운 고문 후 청윤은 정신이 빠져나간 표정으로 기숙사 침대에 드러누웠다.

"탄건 아니겠지.."

청윤은 이마를 만지며 얼굴을 찡그렸다.

857 애린주 (/kKrvQ/iKQ)

2023-10-10 (FIRE!) 20:44:12

류화주 안녕~ 혹시나 그 사이에 왔을 다른 참치들도!
(떠내려감)

858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20:44:42

류화주 어서오고

859 희야주 (e6H9kCdIyc)

2023-10-10 (FIRE!) 20:45:01

응응 다들 안녕~ 지금 그니까... 구몬이... 뭐뭐 있는 거야...?

860 이경주 (U5PZlvAr1k)

2023-10-10 (FIRE!) 20:45:03

>>852 그아아앗 살려주세요!!

861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20:45:23

수경이는 티파티의 3월토끼
속성에도 불구하고 이래저래 겹쳐서 존재감이 흐릿한 편
하지만 분명히 한자리 차지하고 있고 다소 성격이 벽치는 스타일이었던거 같음

862 리라주 (mAWGHGoLjA)

2023-10-10 (FIRE!) 20:45:32

모두 안녕! 그러게 캡틴이랑 제대로 만난 건 오늘이 처음이네~ 궁금한 게 있으면 바로 물어
아 물어볼 거 있었다 그러고보니! 리라 능력 말이야, 자동차 같은 걸 실제 크기로 실체화하려면 그만큼 큰 종이에 실물 사이즈로 그려야 할까?

이경이는 백색소음 취향이구나! 오호... 신곡도 나름 듣는다니 리라가 언젠가 음악 추천을 마구마구 해봐야겠다 후후후훟후

863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0:46:05

>>849 >>851 (뭐지. 내가 아는 앨리스에는 저런 애들 없었는데) 아무튼 알려줘서 고마워요! 그건 그렇고...ㅋㅋㅋㅋㅋ 세은이는 그렇다고 쳐도 은우는 집 지키는 애라는 이미지라는거군요?! (아님)

864 리라주 (mAWGHGoLjA)

2023-10-10 (FIRE!) 20:46:30

류화주어서와!! 으악쓸려간다아아아아아

865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20:46:34

온 사람 다 어서와

866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20:46:36

>>854 지금이 황금밸런스라 건드릴 수가 없네요 유저님
자체 이지 모드를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867 수강주 (GeFxZEl3oM)

2023-10-10 (FIRE!) 20:46:38

류화주 안녕하세요! 점점 레스 쌓이는 속도가 빨라지는 밤이 되어가고 있습니닷

868 수경주 (MkEKwJPn.s)

2023-10-10 (FIRE!) 20:47:25

3월토끼. 말하자면 산토끼인데 산을 빼먹어서 더 존재감이 흐려졌다는 걸 어디서 들은 것 같네요.

869 여로주:3 (V6bSKYgHvk)

2023-10-10 (FIRE!) 20:47:29

리라주 어서와!!!

>>804 앗 귀여워:3 순한 모자장수네!

>>814 경이 멋져... 8ㅅ8 앗 진짜 이경이 쐐기벌레랑 잘 어울린다!

>>818 애린이와 둘이 쐐기벌레하자!!!

>>822 노래부르는 꽃 귀여워.. 한아름 가득할 거 같아!!

>>827 오! 뭔가 잘 맞는다!!!!

>>835 여로는 쳬셔캣인거냐구ㅋㅋㅋㅋㅋ큐ㅠㅠㅠ 근데 뭔가 어울린다. 험프티덤프티라고 생각했는데 체셔고양이가 되었다!@

870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0:47:49

>>859 아마도 자신의 캐릭터를 앨리스 등장인물로 치면 누구인가? 정도인 것 같네요!

>>862 실물 사이즈로 그릴 필요는 없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제 '설정'이 작용하게 된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작게 그렸지만 사실 이 자동차의 크기는 실물과 똑같다! 라고 한다면 실물 크기가 되는 느낌으로요. 다만 저레벨일 땐 아무래도 컨트롤이 힘들겠고 고레벨이 되면 될수록 그런 디테일이 점점 살아나게 되겠죠!

자세한 것은 이제 리라주가 자유롭게 설정하셔도 괜찮아요!

871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20:48:17

거울나라의 앨리스랑 이상한나라으ㅣ 앨리스가 ㅁ다로 나눠져 있어서 그래
나는 둘다 기억하고 임ㅅ어서 가뜸 이 캐릭터가 어디에 나오는건지 헷갈림

>>863 집 지키는 집사라서 그냥 평범해보이는데 날아오는 접시 살짝 고개틀어서 피하고 그럼 의외의 강캐인게 분명하고
말투도 매너있고 집(저지먼트)의 깽판을 수습해주지

872 체셔고양이 여로주:3 (V6bSKYgHvk)

2023-10-10 (FIRE!) 20:49:17

그렇게 여로는 체셔캣이 되었다고 한다. 와.. 와아아아아

873 애린주 (/kKrvQ/iKQ)

2023-10-10 (FIRE!) 20:50:25

희야주도 안녕~ 어서와!

그래서, 모카고 최종보스는 자연적으로 재버워크가 되는 건가요

>>872 그러고보니 나메도 항상 고양이입이었어!
안뇽! 체셔-로주!

874 희야주 (e6H9kCdIyc)

2023-10-10 (FIRE!) 20:50:49

아하~ 고마워 캡틴~ 앨리스라...🤔

어... 안희야는 버터-플라이(?)
유일하게 기억하는 게 그것밖에 없어서 그래....🫠 적폐해석 구합니다(?)

875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0:50:53

사실 리얼리티 매니퓰레이션 능력은 아마 어지간하면 배정되지 않을 것 같았고, 다들 생각은 하더라도 보통은 '먼치킨'이 될 것 같아서 피해가는 능력이 될 것 같아 사실상 설명을 잘 하지 않았는데... 다른 분들에게도 모두 제대로 설명을 하자면..

리얼리티 매니퓰레이션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실체화와 관련된 능력이에요. 리라의 드로잉 액츄얼라이즈는 그림을 '실체화'하는 능력이고, 아직 공개되진 않았지만 퍼스트클래스 중 한 명의 능력 역시 어떤 것을 '실체화'하는 능력이에요. 사실 단순하게 실체화하는 것이라고만은 설명할 수 없지만.. 정말로 간단하게 보자면 실체화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876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20:51:09

태진이 경진이 트위들디와 트위들덤 해주라

877 혜성주 (YIVDWqp1CU)

2023-10-10 (FIRE!) 20:51:37

>>866 자체 이지 모드는 뭐죠? 어떻게 만드는 거지(???) 글리치라도 써봐야하나(아님) 그래도 지금이 황금 밸런스라면 어쩔 수 없죠..쳇(쳇)

878 체셔고양이 여로주:3 (V6bSKYgHvk)

2023-10-10 (FIRE!) 20:51:38

류화주 어서와!!

879 혜성주 (YIVDWqp1CU)

2023-10-10 (FIRE!) 20:52:52

앗 못봤다 류화주 어서오세요~~
잡담 레스 파도에 같이 쓸려갈 파티원 구합니다 으아악

880 애린주 (/kKrvQ/iKQ)

2023-10-10 (FIRE!) 20:53:01

>>875 그럼 어떠한 개념 자체도 실체화할수 있는 골가... 🤔

881 체셔고양이 여로주:3 (V6bSKYgHvk)

2023-10-10 (FIRE!) 20:53:46

>>873 나도 몰랐던 복선..!!!:ㅁ

사실 희야는 크툴루적인 게 체셔다(?) 했는데 뜻밖에 여로가 체셔가 되었고....

882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20:53:48

>>874 버터플라이도 어울리는데 왠지 이미지때문인지 하얀여왕이 어울리는 거 같기도
원작 하얀여왕보다는 앨리스 실사 영화판의 하얀여왕
모든것을 끝내는 신비로운 여왕 느낌이고 하얗고 푸르고 아름답고 초월적인 느낌으로 얘기하는 희야와 잘 어울리는 듯

883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0:53:50

>>880 정확히 어떤 능력들이 있는지는 비밀이에요!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겠죠!

884 체셔고양이 여로주:3 (V6bSKYgHvk)

2023-10-10 (FIRE!) 20:54:50

앨리스 일러 보니까 내년 다이어리 앨리스로 하고싶다(?

885 태진주 (X2LPYRZELM)

2023-10-10 (FIRE!) 20:55:06

사실 저도 한창 쓸려내려가던 중이라 차마 뭔가를 으아악

886 애린주 (/kKrvQ/iKQ)

2023-10-10 (FIRE!) 20:55:32

>>879 으아악 (쓸려나감)

887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20:55:54

나 앨리스때문에 펜화 배울까 진지하게 고민했었는데 근처에 가르쳐주는데가 없어서 포기했음
아무튼 앨리스 좋와

888 희야주 (e6H9kCdIyc)

2023-10-10 (FIRE!) 20:56:02

>>882 이런 적폐캐해 희야주 몸 둘 바를 몰라잉🙈 하얀여왕이구나...🤔 레드-퀸만 알고 있어서 그런지 앨리스 실사판 영화 한 번 보고 싶어졌어... 팀 버튼 감독 거였나? :0 히히 아무튼 고맙다구~🥰

889 체셔고양이 여로주:3 (V6bSKYgHvk)

2023-10-10 (FIRE!) 20:56:16

>>879

890 체셔고양이 여로주:3 (sVjZeEA1eA)

2023-10-10 (FIRE!) 20:57:00

아 맞다 혜성주 답레는..... 내일 줄게..... ;ㅅ;

891 혜성주 (YIVDWqp1CU)

2023-10-10 (FIRE!) 20:57:09

>>886 어서오세요 동지여 파도타기 좋은 속도 아닌가요 (쓸려감)

앨리스는...진짜 너무 예전에 봤어서 등장인물 유명한 애들밖에 몰라서 아지주의 방대한 앨리스 정보에 감탄했습니다 대단해

892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0:57:26

???:물에 떠내려가는 이들은...(이하생략)

893 혜성주 (YIVDWqp1CU)

2023-10-10 (FIRE!) 20:57:52

>>889-890 아이구 어서옵셔~~~~ 답레는 천천히 주세용~

894 체셔고양이 여로주:3 (sVjZeEA1eA)

2023-10-10 (FIRE!) 20:58:23

알고보니 아지주가 앨리스 작가였고(?)

895 혜성주 (YIVDWqp1CU)

2023-10-10 (FIRE!) 20:58:26

살려주세요 캡틴이 납치해요!!!(날조)

896 희야주 (e6H9kCdIyc)

2023-10-10 (FIRE!) 20:58:35

>>892 꺄아아아악!!!

897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20:59:30

>>892 잉잉잉 (잡혀간다)

898 애린주 (/kKrvQ/iKQ)

2023-10-10 (FIRE!) 20:59:37

>>892 맛있게 구워주새오... (잡혀감)

899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0:59:42

???:날조하는 나쁜 수달은...(이하생략)

900 체셔고양이 여로주:3 (V6bSKYgHvk)

2023-10-10 (FIRE!) 20:59:58

>>892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여!!!!

901 혜성주 (YIVDWqp1CU)

2023-10-10 (FIRE!) 21:00:20

>>899 (아무것도 몰라요 표정) 휘휘~~~

902 태진주 (X2LPYRZELM)

2023-10-10 (FIRE!) 21:00:33

가둬버리는 아저씨다아ㅏㅏㅏㅏㅏ

903 수경주 (MkEKwJPn.s)

2023-10-10 (FIRE!) 21:00:37

떠내려가기 몇번을 반복하는중

904 체셔고양이 여로주:3 (V6bSKYgHvk)

2023-10-10 (FIRE!) 21:00:44

부디 목숨만은!!!!:8

905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21:00:47

situplay>1596974066>894 루이스 캐럴이 필명이라는 사실은 알고계신가
실제 앨리스 모델을 귀여워했는데 부모님이 소애성애자라고 생각해서 나중엔 같이 못놀게 했다는 얘기를 들은 것도 같다
나 애들 좋아하고.... 동화책 만들어준 적도 있고.... 으응? 앨리스 내가 썼나(????

906 청윤주 (5IjDRT3nE2)

2023-10-10 (FIRE!) 21:01:01

(이미 도망간 청윤주인 듯 하다)

907 체셔고양이 여로주:3 (sVjZeEA1eA)

2023-10-10 (FIRE!) 21:01:17

(아지주 정말 하이스펙)

908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21:01:24

그렇게 모두 사이좋게 동굴에 갇혀버리고
그 동굴은 희대의 핫플레이스가 되어버리고

909 아영주 (wrjHno7gmI)

2023-10-10 (FIRE!) 21:02:03

(풀썩

일상구해

910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1:02:25

그럼 저도 슬슬 일상을 구해봐야겠어요! 9시니까! 돌리고 싶은 분은 콕콕 찔러주세요! 선관이 필요한 분은 선관도 받아요!

911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1:02:51

음? 일단 어서 오세요! 아영주!

912 혜성주 (YIVDWqp1CU)

2023-10-10 (FIRE!) 21:02:52

아영주 어서오세요~~ 일상은 지금 당장은 무리입니다 죄송해요

913 체셔고양이 여로주:3 (sVjZeEA1eA)

2023-10-10 (FIRE!) 21:03:11

>>909-910 연결!

914 리라주 (mAWGHGoLjA)

2023-10-10 (FIRE!) 21:03:25

>>870 오호! 크기도 설정의 영역이구나 좋다..... 답변고뫄와!! 이거 고레벨 되면 내집마련도 가능하려나(불에 약해서 실패)

리얼리티 매니퓰레이션 배정 안 될 줄 알았구나ㅋㅋㅋㅋㅋㅋㅋ 하긴 나도 쓰면서 '아 이거 안될지도' 했는데 운이 좋았다ㅎㅎ 멋진 능력 배정해줘서 고마운 것이야~~~

잠깐 할일하고 다시 왔다! 왜 여가시간은 빨리 지나가고 업무시간은 느리게 지나가는 걸까...?

915 아영주 (wrjHno7gmI)

2023-10-10 (FIRE!) 21:03:46

전 일상이 캡이었는데 그래도 괜찮아?

916 체셔고양이 여로주:3 (sVjZeEA1eA)

2023-10-10 (FIRE!) 21:03:48

그리고 아영주 어서와!!!

나도 지금 잡담도 하고 있긴 하지만... 내일 다시 집으로 올라가기 때무네;ㅁ;

917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21:04:06

아영주 어서오고

918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1:04:07

연결..이라고 해야할까. 제 기억이 맞다면 아영주와는 세은이와 토요일 밤에 아마 제가 돌렸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지라! 다른 분이 돌릴 분이 있다면 1순위로 연결을 하고.. 정 없다면 그때 생각해봐야겠어요!

919 아영주 (wrjHno7gmI)

2023-10-10 (FIRE!) 21:04:42

>>916(토닥토닥
나도 거의 인사매크로봇이기 땜에...8ㅁ8

>>908 ㅇㅁㅇ..!

920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21:05:09

하이스펙은 아니고 그냥 앨리스 덕후야 ㅋㅋㅋㅋㅋ

난 지금 몸에 힘이 앖어서 멀티는 어려울듯

921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1:05:22

다시 어서 오세요! 리라주!

>>914 아무래도 실체화 능력은 조금 사기가 될 가능성이 크니까요! 그래서 그쪽 부분은 다들 조금 피해가지 않았을까 싶었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모든 레벨이 어떻게 쓰냐에 따라서, 그리고 레벨4 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사기적인 사용이 가능하긴 하지만요!

922 리라주 (mAWGHGoLjA)

2023-10-10 (FIRE!) 21:05:42

아영주 어서와~ 나는 일상이 하나 있어서 당장은 무리네 멀티할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을매나 좋았을까.......

923 아영주 (wrjHno7gmI)

2023-10-10 (FIRE!) 21:05:49

>>918 오키에용!

나두 그럼 이 풀장을 즐기며 둥둥 떠다녀볼까(튜브주섬주섬

924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1:06:37

>>921 모든 레벨이래! 모든 능력이에요!

925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1:07:39

여담인데 이제 클로로키네시스 계열의 능력자만 들어오면 모카고 저지먼트는 모든 대분류의 능력이 모이게 되는 셈이네요!

926 수강주 (GeFxZEl3oM)

2023-10-10 (FIRE!) 21:07:47

일상? 그렇다면 저, 수강주!

라고 말은 했지만 피로감에 돌리다 끊길거 같아서 조마조마

927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1:09:53

>>926 그럼 일단 아영주와 연결해볼게요! 그리고 음. 너무 피곤하고 피로하면 무리는 하지 않길 바래요!

928 아영주 (wrjHno7gmI)

2023-10-10 (FIRE!) 21:09:59

그럼 짧게 짧게 갈까? 선관 정하고 할래 아님 걍 ㄱㄱ?

929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21:10:20

근데 무리해서 돌리는 일상이 또 맛있단 말이지
큰일이야 큰일

930 희야주 (e6H9kCdIyc)

2023-10-10 (FIRE!) 21:10:23

나 오전중엔 텀이 진짜 느리고... 내일 저녁부터 그나마 숨 돌릴 만큼 이을 수 있긴 한데... :3 (슬쩍) 누구라도... 괜...찮다면?

931 아영주 (wrjHno7gmI)

2023-10-10 (FIRE!) 21:10:46

사실 나도 피곤해서 금방 끊겨도 괜찮아(...
오늘도 일상 못구하면 진짜 못할것 같았어

932 희야주 (e6H9kCdIyc)

2023-10-10 (FIRE!) 21:10:51

오늘도 늦었군~ 요놈의 곰손가락 :3~

933 애린주 (/kKrvQ/iKQ)

2023-10-10 (FIRE!) 21:10:57

클로로키네시스...
자연친화적인 친구가 오면 되겠구나! (?)

934 수강주 (GeFxZEl3oM)

2023-10-10 (FIRE!) 21:11:29

>>928 관계는 일상을 통해 만들어가는 스타일이죠 후후..(근데 끝나고도 남는게 없었던
원하시는 상황은?

935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1:12:32

>>930 저 일단은 일상 구하고 있긴 한데... 그런 상황이라면 일단 무리하게 돌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8ㅁ8 당장 돌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닌걸요! 그거!

936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1:12:59

여러분. 무리해서 일상 안 돌려도 스레는 바로 안 끝나요!
그러니까 무리하면서 일상 돌리지 말아주세요!! 8ㅁ8

937 아영주 (wrjHno7gmI)

2023-10-10 (FIRE!) 21:13:11

>>934 같이 샹그릴라탐색을 하거나 훈련?상대가 되거나 그냥 잡담을해도 괜찮아! 뭐할래??

938 경진주 (R3mo5uimug)

2023-10-10 (FIRE!) 21:13:34

생각해 봤는데 경진이 저번 이벤트 이후에 아지랑 수강이한테 (칼빵 맞을뻔한 사람들) 몸은 괜찮냐고 안부 메시지 보냈을거 같음 좋았어 다음 훈련 레스에 써야지

모두 안녕~~~ 일상,,, 나도 일상 구하고 싶은데,,, 😔😭😔

939 혜성주 (YIVDWqp1CU)

2023-10-10 (FIRE!) 21:13:41

오...(일상 관전할 준비 만반)

940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1:14:28

(가만히 바라보기) 일단 아영주와 수강주 제외하고 지금 일상을 돌리고 싶다 혹은 구하고 있다 다 손 들어보세요!

941 이경주 (U5PZlvAr1k)

2023-10-10 (FIRE!) 21:15:03

클로로키네시스라고 하니까 제가 좋아하는 게임이 생각나네요.

최근 클로로 블라스트라고 풀속성 자폭이 생겼지..

942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21:15:18

situplay>1596974066>938 아지는 돌아가면서 수강이한테 감사인사 했을 것 같아
경진이가 정확히 뭘 했는지는 못봤지만 정하랑 함께 고생하셨어요~ 정도는 했을 듯

943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21:15:33

곧 빨래 널러 자리 잠깐 비우겠지만 일상 구함

944 희야주 (e6H9kCdIyc)

2023-10-10 (FIRE!) 21:15:34

>>9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가... 내게 2년 분의 연봉과 실업급여 받을 수 있는 조건, 재취업할 수 있는 멋진 요건의 회사를 남겨두고 날아가버렸으면 좋겠어~ (대체)

무엇보다 숨 돌린다고 했지마는 사실 나 곰손이라... 그래도 괜찮다면 콕 찔러줘~🥲

945 이경주 (U5PZlvAr1k)

2023-10-10 (FIRE!) 21:15:36

이경주가 잠시 사라졌던 이유 : 일퀘 하고옴

게임은 즐겁지만..가끔 귀찮아..

946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21:16:18

엄청 돌이고 싶긴 한데 몸이 피곤해서 이번엔 패스

947 수강주 (GeFxZEl3oM)

2023-10-10 (FIRE!) 21:16:47

>>937 오호 그렇다면 아영의 훈련을 보조하는 상황으로 한번 가보죠..! 마침 아영이의 훈련 쿨타임(???)도 찬거 같으니

948 리라주 (mAWGHGoLjA)

2023-10-10 (FIRE!) 21:17:31

일상 구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행복해 관전모드 들어간다아아아아아
희야주 경진주 어서와 이경주 다시 어서와!😙😙 불타오른다 퐈이야아아........

949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1:17:43

어..그러니까 지금 일상을 하고자 하는 분이 희야주, 혜우주, 경진주 저 이렇게 넷인건가요? 경진주는 조금 애매한 것 같긴 한데!

950 체셔고양이 여로주:3 (V6bSKYgHvk)

2023-10-10 (FIRE!) 21:17:51

클로로....? 이 양반?(아니다 여로주야)

951 혜우주 (7fnZfZbFz.)

2023-10-10 (FIRE!) 21:17:58

포스트잇 게시판 짱재밌어
다들 너무 귀여워
혜우우가 가끔 구경하고간대

952 아영주 (wrjHno7gmI)

2023-10-10 (FIRE!) 21:18:02

>>947 신에게는 오늘분의 훈련레스가...(은은

좋아. 그럼 선레는 다갓으로 갈까?

953 희야주 (e6H9kCdIyc)

2023-10-10 (FIRE!) 21:18:07

그 양반이면 큰일나지 않아?(?)

954 체셔고양이 여로주:3 (V6bSKYgHvk)

2023-10-10 (FIRE!) 21:18:34

일단 여로주는... 오늘은 멀티 무리... :( 짐 싸는 중....8ㅅ8

955 수강주 (GeFxZEl3oM)

2023-10-10 (FIRE!) 21:19:06

>>938
>>942
"헤헤헿 뭐 그런걸 다.. ㅎ헤헿"

별것도 아니었으니 신경쓰지 말라는 말을 생각했지만 감사인사에 표정 금세 풀어졌겠죠?

956 아지주 (JoTSi2Qfp6)

2023-10-10 (FIRE!) 21:20:19

옛날부터 생각했지만 수강이 귀여운 구석이 있으

957 수강주 (GeFxZEl3oM)

2023-10-10 (FIRE!) 21:20:26

선레다이스 고고
.dlce 1 2.
1. 수강
2. 아영

958 수강주 (GeFxZEl3oM)

2023-10-10 (FIRE!) 21:20:54

아니 날거 같지도 않은 오타가..
.dice 1 2. = 1

959 이경주 (U5PZlvAr1k)

2023-10-10 (FIRE!) 21:21:09

>>949 짝수!
둘둘로 나뉘면 딱이려나~

>>950 (사실 가장 먼저 생각난 건 얘긴 했다)

960 수경주 (MkEKwJPn.s)

2023-10-10 (FIRE!) 21:21:20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 저도 구할까 생각해요.

961 혜성주 (YIVDWqp1CU)

2023-10-10 (FIRE!) 21:21:26

관전 겸 레스 파도풀 하며 드실 팝콘 팝니다~~

962 리라주 (mAWGHGoLjA)

2023-10-10 (FIRE!) 21:21:33

혜우주 레스 보고 게시판 구경하고 왔는데 그새 또 많이 붙었네 재밌다ㅋㅋㅋㅋㅋ 귀여운 아이들.... 고등학생답게 간식 얘기가 많은것이 아주 좋아

963 경진주 (R3mo5uimug)

2023-10-10 (FIRE!) 21:21:47

>>941 나도 그겜 좋아해 잼민시절때 한게 너무 인상깊어서 요즘 걸론 만족 잘 안되지만,,,

>>942 감사인사 하는 아지 귀여워.... 경진이 돌아가면서 아직 상황파악 덜 되어서 수고 문자도 안부 문자도 다 며칠 뒤에나 보냈을듯 () 여로...는... 모르겠다

>>951 맞아 너무 재밌어서 한번에 막 5개 붙이고 옴 히히

어 나 일상 못구해 그냥 소원이였어..ㅠㅠㅠ 내일은 찾을거야 같긴 한데

964 애린주 (/kKrvQ/iKQ)

2023-10-10 (FIRE!) 21:22:08

>>941 뿌끼먼! (?)

965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1:22:23

게시판엔 가끔 제가 스토리 떡밥과 관련된 것을 붙여두기도 한답니다.

이를테면 지금이라던가?

966 희야주 (e6H9kCdIyc)

2023-10-10 (FIRE!) 21:22:25

딱이려나~ :3

967 경진주 (R3mo5uimug)

2023-10-10 (FIRE!) 21:22:57

>>9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강이 귀여워 웃는거 빙구같음 넘 취향임

968 희야주 (e6H9kCdIyc)

2023-10-10 (FIRE!) 21:23:05

헐 뭐야 나 떡밥 봐버렸다~!!! >;3

969 아영주 (wrjHno7gmI)

2023-10-10 (FIRE!) 21:23:41


>>958 선레 기다리겠음!

잡담타임인것 같아서 살짝 얹어보는데 아영이 테마곡으로 생각한거 이 곡이었어. (도망

970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1:23:50

>>963 아아. 이런. 그렇군요. 경진주. 8ㅁ8 (토닥토닥)

그렇다면 저와 희야주와 혜우주와 수경주 넷이 되는군요. 그럼 구한 순서대로 해봅시다! 다만 희야주가 지금 무리하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 되는데.. 무리하지 않으셔도 정말로 괜찮아요! 희야주는 저와 돌리고 혜우주와 수경주가 같이 돌리시면 될 것 같네요. 구한 순서대로!

누굴 만나보고 싶으신가요?

971 아영주 (wrjHno7gmI)

2023-10-10 (FIRE!) 21:24:24

>>969 다시 한번;;

972 이경주 (U5PZlvAr1k)

2023-10-10 (FIRE!) 21:24:27

나도 종종 게시판 들어가서 구경하지~

>>963 짝수(였던 것)
요즘 것도 재밌어..!!

..나름.

>>964 푸키먼!!!!

>>965 (확인)

973 아영주 (wrjHno7gmI)

2023-10-10 (FIRE!) 21:25:10


아예 씹히네 ㅠㅠ
그냥 다른 걸로 걸어야 겠따

974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1:25:22

(토닥토닥)

975 아영주 (wrjHno7gmI)

2023-10-10 (FIRE!) 21:26:02

오늘 뭔가 있는것 같애
그냥 다 아는 곡이라서 이름 말할래. 스즈미야 하루히 ost god knows야

976 수경주 (MkEKwJPn.s)

2023-10-10 (FIRE!) 21:26:51

혜우랑 수경...
어쩐지 아무말없이 자기할일 할 것 같은 조합인 것 같긴 하네요.
(12시간동안 아무말없음 가능할것 같아보이는?)

상황 원하시는 거 있으신가요?

977 애린주 (/kKrvQ/iKQ)

2023-10-10 (FIRE!) 21:27:50

호오오오오옥 모야모? 게시판 무슨일이야?

978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1:27:55

그 곡 좋지요!! 차후에 또 들어봐야겠어요!

개인적으로는 아무래도 은우가 스토리에서 싸울 일이라거나 능력을 선보이는 일은 거의 없을테니까 은우가 자기 전용으로 만들어진 훈련실에서 (다른 이들과 같이 쓰면 아무래도 피해가 커질 수 있으니) 훈련을 하는 상황이라던가...일상을 돌려보고 싶기도 하지만...


에어로키네시스 능력자 이외에는 거기에 올 일이 없을 것 같다. 사실 에어로키네시스 능력자라도 안 올 것 같지만... (털썩)

979 희야주 (e6H9kCdIyc)

2023-10-10 (FIRE!) 21:28:24

>>970 이렇게 되는 건가~ 나... 무리하지 않을 테니 걱정 말라구~😉 피곤하면 바로 절전모드 들어갈 테니까~👍

요즘 세은이 보였으니까 은우랑 돌려볼까~🤔 은우랑 희야랑 1-3학년 같은반 선관도 있고 하니~
돌리기 전에 살짝 물어보는 건데 혹시... 은우도 희야의 크툴루 눈알은 꺼려...하나...?

980 경진주 (R3mo5uimug)

2023-10-10 (FIRE!) 21:28:30

(토닥받음) 성분분석 시작했구나! J는 누굴까

>>971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이는거 같아오... (내 눈에 안 보임

>>972 요즘거 넘 비쌈... ㅠ 딩초때와 달리 나가는게 내 돈이니까 한 없이 아깝더라 (이런발언

말 나와서 하는 말인데 개인적으로 이경이 스완나 닮은거 같음

981 체셔고양이 여로주:3 (sVjZeEA1eA)

2023-10-10 (FIRE!) 21:28:32

와아아 이렇게 구해졌다~:3

지금 보고 오니까 여로가 많은 것들을 하고 있네:3!

뭔가 저지먼트에서 [성여로가 해선 안 될 것들]이라는 목록이 만들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리고 아영주...(뽀다다다담)

982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1:29:23

>>979 아마 은우라면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을 것 같아요. 좋아요! 그럼 은우를 데리고 와야겠네요! 원하는 상황이 있으신가요?

>>980 J는 J랍니다!

983 아영주 (wrjHno7gmI)

2023-10-10 (FIRE!) 21:30:36

>>978 앗 이거슨 에어로키네시스 뉴-시트를 원한다는 캡의 언질??

순간 mbti J인줄 알았는데 게시판 얘기였구나

984 체셔고양이 여로주:3 (V6bSKYgHvk)

2023-10-10 (FIRE!) 21:30:44

내가 아는 J는 푸키먼헌터 J씨인데.

985 경진주 (R3mo5uimug)

2023-10-10 (FIRE!) 21:31:28

>>975 시간 나면 들어봐야겠다 (토닥토닥

>>978 ㅋㅋㅋㅋ 강자는 고독해...

>>981 그래도 여로 아껴 우리... ㅋㅋㅋㅋ 나 게시판에서 여로 몰아가기 했지만 그래도 아낌 (미안)

986 ◆TMmm6tsoPA (OdHF8K9hWQ)

2023-10-10 (FIRE!) 21:31:29

>>983 에어로키네시스 뉴-시트가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레벨5가 사용하는 전용 연습실에 들어올 것 같진 않은걸요. (절레절레)

그냥 캡틴의 그런 일상도 해보고 싶다 같은 무언가랍니다!

987 랑주 (KvlwMLN3iU)

2023-10-10 (FIRE!) 21:31:52

10시에 일이 잡힌
끔찍한

988 이경주 (U5PZlvAr1k)

2023-10-10 (FIRE!) 21:32:10

>>975 찾아 듣게씁니다..
참치어장이 나빴네!

>>978 그 에어버스터의 훈련장에 들어갈 강심장이

꽤 있을 거 같은데.

>>980 ...솔직히 정말 좋아하지 않는다면 안 사는게 맞긴 해..
아니 스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라큐나 산호르곤은 생각해봤는데 스완나는 상상도 못했다

989 희야주 (e6H9kCdIyc)

2023-10-10 (FIRE!) 21:32:23

아영이 테마... 근본이구나 근본~ >:3 역시 블링아영이는 신도 알고 계신다(?)

>>982 좋아좋아~😉 신경 안 쓰니 마음껏 구경할게!(?)
음~🤔 상황... 샹그릴라 회수도 좋고, 간식거리 잔뜩 사가다가 마주친 것도 좋고... 안희야 이자식이 스킬아웃 4시간 동안 얼려서 의자로 쓴 거 가지고 민원 들어온 것도 좋고(?) 다 좋은데 어떡하지~!!!🥺 캡틴 추천픽이 있을까!

990 혜성주 (YIVDWqp1CU)

2023-10-10 (FIRE!) 21:32:42

?? 일이요? 밤에???:0 그게 무슨 일이고..(랑주 토닥토닥)

991 희야주 (e6H9kCdIyc)

2023-10-10 (FIRE!) 21:33:04

>>987 크아아악 랑주 어째서야 (뽀다담) 살아 돌아와...

992 수경주 (MkEKwJPn.s)

2023-10-10 (FIRE!) 21:33:47

랑주 잘 다녀오세요.

993 아영주 (wrjHno7gmI)

2023-10-10 (FIRE!) 21:33:54

>>987 ptsd 온다,,, 잘 살아서 돌아와 ㅠㅠㅠㅠ

994 혜성주 (YIVDWqp1CU)

2023-10-10 (FIRE!) 21:33:56

>>975 근본 노래네요:> 아영이한테 잘 맞는 것 같아요!

995 정하주 (Aijh2D3xYw)

2023-10-10 (FIRE!) 21:34:16

>>978
나~중에 찾아갈게 캡틴!

996 이경주 (U5PZlvAr1k)

2023-10-10 (FIRE!) 21:34:18

>>981 이경이가 여로 뒷목잡고 끌고다닌다고(아님)

>>983 mbti ㅋㅋㅋㅋㅋㅋ


아 이경이 MBTI 검사 한 번 해봐야하는데.

>>987 끔찍하다...진짜..
랑주 힘내..

997 경진주 (R3mo5uimug)

2023-10-10 (FIRE!) 21:34:28

캡틴 말 듣고 생각난 건데 경진이 1렙 찍으면 막무가내로 능력 개화한 애랑 훈련 같이 해달라고 하고 일대일 해보고 싶음.. ㅋㅋㅋ 상황에 놓이면 더 잘 되겠지<라는 마인드로

그치만 경진이 디버프 빼곤 암것도 없어서 그냥 격투기 되지 않을까 싶음

998 체셔고양이 여로주:3 (sVjZeEA1eA)

2023-10-10 (FIRE!) 21:34:29

으아아 랑주 어서오구 살아 돌아와....!!!!(뽀다다다다담:9ㅁ9

999 정하주 (Aijh2D3xYw)

2023-10-10 (FIRE!) 21:34:32

슬쩍 과제하다 와서 막타만 노리기!

1000 청윤주 (5IjDRT3nE2)

2023-10-10 (FIRE!) 21:34:36

아이고 랑주.. 잘 다녀오세요..

1001 정하주 (Aijh2D3xYw)

2023-10-10 (FIRE!) 21:34:42

실패했으니 한번 더 노리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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