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73092>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09.천국인가? 지옥인가? :: 1001

◆TMmm6tsoPA

2023-10-08 23:45:04 - 2023-10-09 21:17:58

0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5:0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1 희야주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8:10

두려워 말라...

2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8:17

지금 제가 고민하는 것은 왜 은우와 세은이가 있는 건물 쪽에서 폭발음이 나고 연기가 모락모락 일어났는지를 써볼까인데....

일단 샤워부터 하고 생각해볼게요!

3 리라주 (zV9cJrW8e.)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8:30

화력대박!!
다들 고생했다!!

4 랑주 (Nkq4wGDaW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8:34

그치만 판ㄴ이 갈리는 속도는 역시 두렵군요 교주님

5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8:39

다뇨와 캡~

6 정하주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8:39

애린주 그러고보니까, 답레 써야와하는데... 좀 천천히 써와도 될까 히히....

7 혜우주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8:47

내 잡담 날아갔어
혜우우

8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9:00

situplay>1596973075>986 지금 봐서 뒷북으로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인했어요 여로주. 답레 주셔도 좋지만 무리하지 마세요ㅠㅠ

9 정하주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9:02

>>7
혜우웅.....

10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9:08

잡담 정돈 다시쓰면 되잖아
힘네 힘

11 수강주 (wj0LQwP406)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9:20

아슬아슬한 답레였어...
ctrl c도 안하고 바로 마솝눌렀는데(식은땀)

12 세나 (TNnqBnhevE)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9:21

>>0 오늘은 트레이닝!
...아니, 진짜로 그냥 평범한 운동일 뿐이다! 강속구 받다가 팔이 나간다든가 그런 건 없다!
최근, 능력 향상이라는 키워드에 매달려서 이것저것 해보고 있었는데...
결국은 역시 이런 근력 트레이닝이 제일로 마음이 편하다니깐. 역시 커리큘럼같은 건 관심두지 말고 이런 거나 할까~

"―라고 하면, 역시 안되려나. 아하하..."

기껏 인첨공씩이나 들어와놓고 계수 향상을 포기한다니...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나에 대한 취급뿐인 문제라면 상관 없지만, 내게는 저지먼트의 동료들이 있다. 해야 할 일이 있다.
이루어야 할 목표가 있다... 그걸 위해서라도 외면이라는 선택지는 없어야 할 것이다.

"으음. 좋-아, 조금만 더 힘내볼까!"

그럼 우선은... 지금부터 5km 주파다!

13 태진주 (EeKU4Yy1Vc)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9:25

이얏호

아참 답레...

14 희야주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9:27

리라주 어서오구 캡틴 다녀와~!!!

>>4 ㅋㅋㅋㅋㅋㅋㅋ 아 교주 돼버렸다... 하지만 이 또한 세월이 흐르면 모두 나이를 먹어 손가락 기력이 떨어져 지나가리라(?)

15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9:27

혜우우 < 이거 넘 귀여움 맥아리 없는 발음으로 읽혀서 그런가? ㅋㅋㅋㅋ

16 류애린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9:39

>>0
"......"

......

그녀는 자신의 눈 앞에 얼마전의 그것(좀비폰)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분명 또다른 문제가 산재해있을텐데 좀처럼 해결책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단 이 휴대폰에만 걸려있는 문제가 총3개, 게다가 그게 한번에 보기좋게 풀릴 리가 없단것 정도는 알고 있었다.

알고리즘의 문제가 아니었다. 일단 손을 대보면 아니까,
마치 그 3개의 문제가 서로 꼬리를 물면서 어느 한쪽이 피해를 받으면 우회해서 다른 문제로 교체되는 느낌이었다.

"왜 그러심까... 즈는 한명인데, 왜 거긴 세명이서 손에 손 잡고 빙글빙글 도는 검까..."

휴대폰에 말을 거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저 멀리서 흥, 하고 콧소리를 내는 작은 털뭉치가 있었다.

"오레오, 혹시 얘가 뭐가 불만인지 아심까?"

-흥-

"...ㅖ."

하긴, 그녀는 동물의 언어를 이해하는 능력 같은건 없으니까. 토끼와 말이 통할 리가 없었다.
오레오라고 불리는 토끼는 마치 제 집사에게 문제가 생겼다는듯 불편하게 발을 굴렀고 이내 홱 돌아서선 열심히 통을 돌리기 시작했다.

"거 맨날 쾅쾅거리지만 말고 좀 풀렸으면 좋겠지 말임다."

아니나 다를까, 꺼도 꺼도 계속 뜨는 팝업마냥 휴대폰의 화면엔 손바닥으로 쿵쿵 치는 영상이 계속 흘러나왔다.

17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9:39

>>7 (토닥토닥)

캡틴 다녀오세요~~~

18 세나주 (TNnqBnhevE)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9:55

휴우~~~~ 1분 남기고 세이프인 거시에여 💦

19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00:00:06

진짜 이벤트 끝나고 판이 터졌네..

20 랑주 (RQ8Y0P7ABk)

2023-10-09 (모두 수고..) 00:00:13

>>7 혜우주 너무 귀여워
너무
귀여워

답레 날아간것도 귀엽
아니지 답레 날아가서 안타깝지만 귀여우 아 아니야!!

21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00:00:32

TMI : 이경이라는 이름은 그냥 '경이'를 뒤집은 것이다. 별 의미는 없다.

22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0:01:06

>>15 경진주도 혜우우의 귀여움을 알게 되셨군여~~~!! 자아아 혜우우 팬클럽으로 들어오도록 하세여!

23 리라주 (4pOdY8v3Lc)

2023-10-09 (모두 수고..) 00:01:11

반가워요~~~~~~!!!!!!!!!
스텔스모드로 관전중이었던 리라주 돌아오다
그런데 벌써 12시? 시간 빠른 거 봐

24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00:01:27

수강주 답레는..일단 한번 써볼게요! 쓰려다 잘 수도 있지만..

25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00:01:38

혜우우.. 라고 하면
뭔가 SD 캐릭터가 고개 숙이고 힝힝 거리고 있을 거 같다..

귀여워.

26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00:02:37

>>21 그럴수가

>>22 들어올게여 활동 뼈 갈아서 할게교~~~

리라주 안녕~~!! 그러게 시간 참 빨라,,, 즐거우면 더 빨라,,

27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0:02:53

헛;;;;
저도 모르는 사이에 세나가 1렙이 되었어여; 머지.... 내일 아니었나....... (쭈굴
이러면 계획이 좀 틀어졌는데여

28 희야주 (t1yDr2LHgU)

2023-10-09 (모두 수고..) 00:03:14

혜우주... 뽀다담... 희야 머리 뽁실와바박 하게 해줄까...?(혜우주: 퉤)

situplay>1596973075>991 응응 괜찮아~ 느긋하게 정하구 알려달라구~ 0.< 희야랑 혜성이랑 1학년 때 짝짝꿍 잘 맞았던 걸로~! 희야가 연구소로 거의 출근(...)하듯이 하교하면 바로 가야 했지만 여유 나는 날에는 혜성이랑 하교함서 탕후루 하나 정도는 같이 먹고 그랬을 것 같고 마라탕도 먹었을 것 같은데 어라 왜 여고생 캐해로 가는 거야 멈춰
히히 열심히 놀려주겠다구!! >;3!!!!!!!!!!!

29 수강주 (GiSpIK5qAE)

2023-10-09 (모두 수고..) 00:03:29

>>24 괜찮아요! 왜냐면 저도 언제 기절잠에 빠질지 몰라서 그다음 답레는 해뜨고 나서 써야될거 같습니다 흑흑..

리라주 리하이!

30 태진 - 정하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00:03:36

situplay>1596971105>321

"...사고 물건이라길래 진짜 흉흉한걸 나한테 팔려는 줄 알았네."

그건가? 사람 한두명씩 치고 받아 본 그런게 나한테 어울린다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다행스럽게도 딱히 그런거는 아니지만, 역시 뭔가... 묘한 기분이다.

"그래도 자율주행이 있다니 다행이네. 수틀리면 자율주행으로 안전한 곳 까지 데려다 줄테니까."

그리 말하며 잔고를 잠시 확인한다.
평소 식비로 대부분이 나가긴 하지만, 여유가... 여유가 있으려나...?
역시... 아르바이트를 늘려야 하나, 하고 생각했다.

"뭐... 어떻게든 될거 같네."

그렇게 말하며, 거의 막바지에 다다른 빵 조각을 마저 우물댄다.

31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00:04:24

세나 1렙 축하해~~!!

32 희야주 (t1yDr2LHgU)

2023-10-09 (모두 수고..) 00:04:33

세나 1렙이야?! 축하해~!!!!

33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00:04:38

>>27 오 1렙!
축하드려요!!

34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00:05:38

세나가 드디어 1레벨이 되었다니 감격스러울 따름입니다(왈칵

이제 세나... 막 에어로 슈터로 2단 점프 하고 붕붕 날아다니면서 빠따를 휘두를거라 생각하니 벌써부터 제가 막 설렙니다

35 수강주 (GiSpIK5qAE)

2023-10-09 (모두 수고..) 00:06:26

세나 1레벨 축하해요!

36 리라주 (4pOdY8v3Lc)

2023-10-09 (모두 수고..) 00:06:35

하이하이 리하이!
세나 1렙이구나 축하해!!
더 보고 싶지만 너무 졸리기 때문에 잠을 자러 간다
다들 잘자구!

37 류애린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0:06:41

캡틴 다녀와~

>>6 오! 문제없어! 느긋하게 써오기야!
라기보다 수틀리면 랜덤인카운터로 스킬아웃 뜰거 같아서 두근두근 두근거려!

리라주 리하이~
그르게... 역시 스진 때문에도 시간이 훅간거 같어...

>>27 오? 경사다 경사!! 맞나? 어? 아무튼!
와! 세나 1렙! (담쓰담쓰)

38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00:07:04

리라주 안녕히 주무세요!

39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0:07:22

리라주 잘자~ 굿나잇!

헉 12시에 갔어. 신데렐라야. (?)

40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0:07:42

헤헤 고마버여 미나상~~~~~
먼가 이런 걸로 축하 받으니까 부끄럽네여 ㅋㅅㅋ;;

41 유주 (wjFW9sDcX.)

2023-10-09 (모두 수고..) 00:07:53

유주 조은꿍꼬~~~

42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0:08:20

>>34 날아다닐거에여! 데메크처럼 날아다님니다....! (불끈
근데 빠따 아니구 우산이에여~~~~!

43 희야주 (t1yDr2LHgU)

2023-10-09 (모두 수고..) 00:08:21

리라주 굿밤~!!

44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0:08:31

>>34 2단점프 풀스윙 빠따 못참긴 하지. (덕끄)

45 유주 (wjFW9sDcX.)

2023-10-09 (모두 수고..) 00:08:37

?? 엥? 어?ㅋㅋㅋㅋ
>>41 유주가 아니라 리라주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ㅋㅋㅋㅋㅋㅋㅋ

46 이혜성 (0LBpJ4W0pc)

2023-10-09 (모두 수고..) 00:08:38

>>0

혜성은 펜을 움직이다말고 장시간 책상에 앉아있느냐고 뻣뻣해진 목과 어깨를 풀어주려 천장으로 팔을 쭉 뻗었다. 차분하고 잔잔한 노랫소리가 인이어를 통해 들어오고 거기에 맞춰 앉은 채 스트레칭을 이어갔다.

음파에 대한 이해와 정의. 음파 공식에 대한 풀이같은 머리 아픈 두꺼운 책들이 책상에 놓여있고 그 옆에는 빼곡히 내용을 필사한 종이들이 난잡하게 널부러져있었다.

"눈 아파......"

눈도 눈인데 손목이랑 손가락도 아파..하나도 이해 못하겠는 책을 왜 내가 필사하고 있남.. 대충 종이들과 책들을 한쪽 구석으로 밀어놓고 책상 위에 엎어지며 웅얼거리는 게 꽤 지쳐보인다. 레벨을 올려야한다는 강박도 없고, 이유도 모르겠는데 왜 이러고 있을까.

"으으 그래도 해야하니까 하는 게 맞지."

밀어둔 종이를 끌어당기면서 혜성은 죽어가는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47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0:08:50

혜우우 반응 왤케 핫해 나 무서워

48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0:09:00

리라주 안능히 주무세여~~~~ 편히 자라굿

49 한양 - 이레 (dwTwCl0U9E)

2023-10-09 (모두 수고..) 00:09:05

"네. 떡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맞아요, 당장 우리보다 더 나이 많은 20대들도 잘 안 먹거든요. 요즘 다 탕후루 먹지."

몇 달 전부터 갑자기 유행을 타기 시작해서 열풍이 되었다.. 마라탕->탕후루->스무디가 요즘 10대 외식코스라고 하는데, 한양에게는 잘 맞지 않나보다. 마라탕은 짜서 싫고, 탕후루는 너무 달기도 하며 그냥 과일을 사먹으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스무디는...먹다보면 이가 시리고 차가워서 머리 아프다고 별로 선호하지를 않았다.

'계속 그렇게 먹으면 30살 되기 전에 당뇨 걸리기 좋을 거 같던데.'

"어어..같이 먹으려고 가져왔긴 했는데.. 하나 더 먹어도 상관 없어요. 이런 것도 먹는 사람만 먹고, 안 먹는 사람은 신경도 안 써가지고..하하.. 아마 여기 테이블에 그냥 먹으라고 두고가도 남을 거 같은데."

정말 극단적인 엔딩이라면 결국 아무도 안 먹어서 한양이 업무하면서 다 먹게되는 경우도 있다.
"여기 목 막히면 수정과도 마셔요. 고등학생들이 수정과를 좋아할랑가 모르겠지만.."

한양이 염동력으로 컵을 하나 더 가져오며 말했다.

50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0:09:16

리라주 잘 자고

세나 1렙 축하축하

51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0:09:22

>>41 조은꿍꼬! (와바바바박)

52 류화주 (bDHDLGAvQU)

2023-10-09 (모두 수고..) 00:09:37

다시 갱신해요. 모두 진행 고생하셨어요! 세나주 1렙 축하드려요! 리라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으음. 진행을 못한 걸 다른 거로 풀겠어요. 일상을 한 번 찾아보아요. 아니면 선관도 모두 좋아요.

53 한양주 (dwTwCl0U9E)

2023-10-09 (모두 수고..) 00:09:38

축하혀 세나주~!

54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0:09:53

혜우우를 맛보지 않은 사람은 있겠지만 한 번만 맛 본 사람은 없어오 (진지

55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0:10:08

>>45 머야, 셀프인사 아니엇서? ㄴㅇ0ㅇㄱ

56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00:10:27

리라주 안녕히주무심다~

유주는 잘-자는 게 아니구나!

57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0:10:33

아구;;; 감사함니다 미나상.....
레벨 1 됐을뿐인데 먼가 연예 대상 받은 기분...... 이 기분은 대체 멀까 (곰곰

58 한아지 (Vu2coZEvmE)

2023-10-09 (모두 수고..) 00:10:41

>>0

오늘은 근력운동을 하는 아지다. 훈련실에 있는 운동기구를 사용할 줄 몰라 연구원에게 지도를 받았다. 평소 쓰지 않던 근육들을 움직이자 뻐근해져 온다.

"저건 안 쓰나요~? 저것도 써 보고 싶어요~"

연구원에게 미소를 띈채 궁금한 운동기구(물론 이름은 모른다)를 가리키자 연구원은 딱 잘라 거절한다.

"아지 군에게는 아직 일러요."

아무룩...

59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0:11:17

간단하게 그냥 씻고만 돌아온 캡틴의 재갱신이에요! 음. 전에도 말했지만 내일은 제 개인사정으로 스레에 오질 못해요! 그러니까 그때만 잘 부탁할게요! 판은... 제가 하나 세워놓고 갈게요! 내일 개인 볼일 보기 전에! 판 일단 하나면 충분...하겠지? (옆눈)

60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0:11:31

맛있다! 혜우우! (?)

61 장경진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00:11:48

>>0

경진의 소리와 파동 지식은 고등물리 수준에서 배운 걸로 그쳤다. 학교 수업은 그저 식 몇개 외우고 이론 복습 하는 것으로 충분했지만, 관리자 분은 그걸론 가당치도 않다는 양 계속해서 화면에 자료를 띄우며 무어라 설명을 계속하고 있었다.

... 공식 옮겨 적다보니 하루가 거의 끝나갔다. 이건 훈련이 아니라 그냥 고등학생 시뮬레이터 아닌가? 그런 생각도 피곤하니 들지 않는다...

62 희야주 (t1yDr2LHgU)

2023-10-09 (모두 수고..) 00:11:56

>>59 어어 하나면 된다 그거 '쫄?'로 받아들일 수 있으니까 조심하라구~!!!!!!! 두 개 줘!!

63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00:12:00

다들 잘 들으셨죠
내일은 판 두개를 갈아치울 날입니다

64 한아지 (Vu2coZEvmE)

2023-10-09 (모두 수고..) 00:12:32

>>63 (뜨거운 함성!!!!!!!!!)

65 희야주 (t1yDr2LHgU)

2023-10-09 (모두 수고..) 00:12:49

류화주 안녕~! 피곤한 건 좀 어때? (뽀담!)

66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00:13:04

자러간 분들 잘 자고 꿈에서 만나자 나도 곧 갈게~~!!! 모두 잘자!!

67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0:13:08

>>63 오예~~~~~~~~~~~

68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0:13:17

류화주 어서오고

69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0:13:25

경진주도 잘 자욧

70 아지주 (Vu2coZEvmE)

2023-10-09 (모두 수고..) 00:13:31

나 엄청 일상 돌리고 싶은데 아침일찍 나가야 돼
무리
류화랑 만나고 싶다

71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0:13:33

그리고 간략한 뒷설정.

3조에 나왔던 여학생은 그 전신골절에 장기까지 손상된 여학생의 친구가 맞습니다.
그리고 1조에 나왔던 남학생은 그 입원한 여학생을 폭행한 남학생의 친구랍니다. 은우가 제압해서 바로 안티스킬로 연행시켰죠. 그래서 그에 앙심을 품고 있었답니다.

덧붙여서 몇 번 언급이 되었지만..대체 왜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앙심을 품었는가?
정말로 사소하게도 여학생도 레벨 0였는데 레벨1로 올라서 조금 장난으로 야. 나 이제 레벨1이다. 하면서 조금 깐족댄 것이 짜증나고 열등감이 폭발해서 앙심을 품었다는 뒷설정이 있어요.

72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0:13:53

>>54 >>60 씁 먹는거 아니야 지지야 퉤해 퉤

경진주도 잘 자

73 희야주 (t1yDr2LHgU)

2023-10-09 (모두 수고..) 00:13:55

경진주도 미리 잘자~~~

아~ 오늘 훈련 조금 매콤하겠다~

74 혜성주 (HSiOSSbsxQ)

2023-10-09 (모두 수고..) 00:13:56

>>28 알겠습니다 최대한 빨리 써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어흑 귀차니즘인 혜성주를 용서해주세요..1학년 때부터 짝짝꿍 잘 맞은 거면 거의 영혼의 단짝인데ㅋㅋㅋㅋㅋㅋㅋ저는 너~~~무 좋아요:>
희야 성별이 바뀌었는데요???? 하지만 괜찮다. 희야가 하교하면서 여기 가고 저기 가자 하면 혜성이는 그래! 하고 같이 잘 놀아줬을 것 같고 그러네요 아유 이 사이좋은 여고생들(아님) 희야가 놀리는 거 기대할게요 호호! 그럼 이쯤 마무리 할까요? 아니면 덧붙히고 싶은 거 있으세요?

75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0:14:00

>>58 귀여워 (귀여워)

>>59 어... 부족하면 임시에서 놀거나 쩜오 세우거나...? (?)
아무튼 조심히 갔다오는거야 캡틴! 안전 우선!

76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0:14:03

주무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히 주무시고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77 류화주 (bDHDLGAvQU)

2023-10-09 (모두 수고..) 00:14:12

<<65 아까까진 조금 졸렸지만, 물을 끼얹고 오니 말짱해진 게, 오늘 새벽엔 자기 글렀다 싶어요. 😂

78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00:14:36

경진주도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79 아지주 (Vu2coZEvmE)

2023-10-09 (모두 수고..) 00:14:48

엘렐레 류화주 화살표 거꾸로 썼대요

80 여로 - 혜성이는 친절해 (/UQcGo2OUA)

2023-10-09 (모두 수고..) 00:14:58

"으우... 짜요..."

몰랐다고 덧붙인 여로가 재차 엄살을 피웠다. 다음에는 조금 더 맛을 줄일까 따위를 생각하던 그는 제 입에 들어 온 초콜릿 쿠키를 얌전히 받아먹기로 했다.

".... 엄청 친절하시네요..."

냉장고 쪽으로 가는 혜성을 보던 여로가 무심코 말했다. 그는 제 봉투 안에 있는 쿠키들을 더 이상 먹지 않았다. 꽝이 아닌 정답을 제대로 골랐으니, 남은 건 전부 꽝이었다.

"나는! 스포츠드링크요!"

그 와중에 먹고 싶은 음료를 말하는 건 놓치지 않았다.

81 랑주 (RQ8Y0P7ABk)

2023-10-09 (모두 수고..) 00:15:22

세나주 1렙 축하!!! 좀 뒷북이지만 봐죠...


나도 일상이나 선관이나 아무튼 구할래!
나도!

82 여로주:3 (/UQcGo2OUA)

2023-10-09 (모두 수고..) 00:15:41

자러 간 사람들 잘자!

83 서 한양 - 훈련 (dwTwCl0U9E)

2023-10-09 (모두 수고..) 00:15:43

>>0

암부를 조우한 이후로 한양은 단독으로 샹그릴라를 거래하는 현장을 조사하고 추적해서 박살을 내려고 했다. 한 학생을 검문하여서 샹그릴라를 발견하고, 그 학생의 증언을 바탕으로 시작해서 결국 스킬아웃의 거래현장을 목격한 한양.

"아아악!!!!!"

염동력으로 스킬아웃의 팔목을 세게 잡는다.

"너..너어..저지먼트인데 이래도 되는 거야?!"

한양은 스킬아웃의 팔목을 조금씩 조금씩 비틀기 시작했다.

"야"

"나를 저지먼트 완장을 뗀 상태에서 만나보고 싶어?"

84 혜성주 (0LBpJ4W0pc)

2023-10-09 (모두 수고..) 00:15:47

온 분들 어서오시구 줌시는 분들 굿밤굿잠되세요! 늦었지만 세나 레벨 1 축하드려요!!!

85 류화주 (bDHDLGAvQU)

2023-10-09 (모두 수고..) 00:16:12

아니 >>65... 😫... 경진주 안녕히 주무세요.

>>70 일찍 나가야 한다면 어쩔 수 없지요. 언젠가 기회가 되면요. 응.

86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00:16:19

다들 안녕히 주무심다~

87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0:16:27

>>71 오우... 카르마...
업보의 연쇄는 돌고 돌지니...

88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0:16:52

그리고 랑주는 능력 관련으로 어떤 질문을 하시려고 했는지 물어도 될까요?

89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00:18:15

생각해보면 청윤이의 배경 설정의 반을 벌써 다 풀어버렸네요? 남은건 왜 경찰의 꿈을 포기했느냐의 구체적인 설명인데 그건 찬찬히 캡틴과도 조율하고 뭐하고 해야할 듯

90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0:18:22

>>81 봐드렸슴니다~~~~~~ (엣헴

>>71 아닛 그런 일이...... 역시 인첨공은 만만하게 볼 수 없군여!

91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0:18:27

경진주 미리 잘자고! 굿밤!쫀꿈!

92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00:18:55

>>0

"다시 처음부터 읽고 싶어지는 게 있어."

조용한 도서관이다. 폐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창밖에서는 자그마한 별빛이 조각나 떨어지고 있다. 점차 어둑해지는 사위에서 하얀 소년은 유독 눈에 띄고, 동시에 어쩐지 아스라하다. 소년은 어떤 책을 읽고 있었다. 제목은, 보이지 않았다.

"사실 많은 사람이 한 번 쯤은 바란 일일 거야."

최초의 감동. 그것이 주는 아름다움. 하지만 그것은 딱 한 번의 일이다.
기억에 새겨진 이상 다시는 얻을 수 없는 것. 완벽히 잊지 않는다면.

"사람도 그럴까?"

그 말을 하고서 소년은 책을 덮었다. 스쳐 지나가는 소년의 손은 검었다. 몸을 돌려 소년을 찾았으나, 그는 그새 사라지고 보이지 않았다.
..아니, 누군가 있었나?

나는 아무도 없었던 서가 사이에서. 특별할 것 없는 어느 한 곳만 멍하니 보았다.

93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0:19:07

그리고 여담이지만, 사실 리라주의 능력을 배분할때.. 최대한 비슷한 것을 배분하려다보니까 드로잉 액츄얼라이즈를 배분했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리얼리티 매니퓰레이션이 배분될거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기 때문에 조금 당황한 캡틴이 있었답니다.


이쪽 계열은 절대 배분 안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94 이레주 (PloRrS0.LY)

2023-10-09 (모두 수고..) 00:19:43

잠깐만 다른 일 하고 오면 잔뜩 늘어나있단 말이지~ 한양주 답레 이제 봐가지고 지금 이어올게!

그리고 세나 레벨 1 축하해🎉🎉🎉 뒷북이지만 그냥 넘어갈 순 없다~

95 수경 - 훈련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00:20:31

>>0

"읏.."
샹그릴라를 접한 이후로, 약물과 관한 커리큘럼이 조금 꺼림칙해지는 느낌은 있어요. 하지만 오늘은 피할 수 없는 것이기에 한 번 더 확인하고 받아야 했습니다.

"..."
약물을 투여받고, 집중하는 상태로 두 손에 가득 들려있던 자갈의 무게가 조금 사라지고, 지정된 좌표에 몇 개가 나타났습니다.

그게 기쁜 일이었나요?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어쩐지 슬픈 기분이 들었네요. 다만 끝은 아닌 걸 알아요.



쨍그랑!
쾅!
슉. 우당탕.

"무슨 소리래?"
"계수가 올라서 레벨 1이 되었대."
"그게 뭔 관련이 있는데?"
"가능성은 두가지지?"
능력을 개발하는 과정이 저런 와장창을 동반하고 있거나...
혹은 능력이 개발되었다는 사실에 긁혔거나?

"뭐.. 후자라고 해도 상관은 없겠지만."
"?"
"넌 사건 이후에 들어왔잖아? 재작년쯤인가. 계수가 거의 17만도 넘게 떨어지는 사건이 있었거든
속삭임은 들리는 소음에 묻힐수 있을 만큼 매우 작았습니다.

96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00:21:03

뜬금없는 TMI를 풀자면

사실 태진이... 능력으로 공격적이고 단순한거보다는
사이버펑크의 산데비스탄 비슷한걸 요청할까도 싶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빠른 속도보단 힘으로 밀어붙이는게 좀더 지성이 모자란 태진이에게 어울릴거 같아서
그냥 단순하고 공격적인거! 하고 뇌 빼고 요청했었지요...

97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0:21:15

수경이 훈련 레스에 떡밥 있다! 떡밥이다!

98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0:21:28

>>89 원래 이벤트 큰거 하나 터지면 그렇게 자동으로 떡밥 풀리고 그런거니깐, :3c

99 류화주 (bDHDLGAvQU)

2023-10-09 (모두 수고..) 00:21:55

>>79 이이이익 😬

>>81 일상을 콕콕 찔러보아도 될까요?

100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00:22:05

떡밥은 아니지만요.

101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0:22:09

>>96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태진이이기에 지금 이 능력도 잘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102 여로-훈련(1/3) (/UQcGo2OUA)

2023-10-09 (모두 수고..) 00:22:17

>>0

"....."

여로는 미간을 찌푸렸다. 샹그릴라를 먹고서 확실히 연산식이 늘긴 했지만...

"하루 안 먹었다고 다시 되돌아올 줄이야."

그것도 계수가 더 뻥튀기되어서. 갑자기 계수가 늘어난 걸 알게 된 연구원은 '충격 받은 일이라도 있었니?' 라 물었고 여로는 웃었다.

그는 연산식을 적던 노트에서 시선을 돌려, 검은색 알약을 바라봤다. 그 새 하나 더 챙겼었다.

"먹어, 말아?"

이렇게 되면, 의존도는 높아질텐데... 고민하던 여로는 샹그릴라를 작은 유리병에 담았다.

"이건 일단 보류!"

103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0:22:22

>>93 그것 또한 업보랍니다. 캡틴이여, :9

104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00:22:39

>>96 '지성이 모자란'

105 정하 - 훈련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0:22:59

정하.
훈련한다.

......로 커리큘럼이 끝났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저번 습격으로 깨달았어. 좀더...좀더 확실하게 다른 애들을 제압할 방법이 필요해. 새로운 방법을 찾아보자. 아니면...마음을 바꿔먹던.

"...펑"

이렇게 이야기하자. 공중에 둥둥 떠있던 축구공이 터진다.

...이렇게 물건을 터트리는건 쉬운데, 사람은... 사람은 어렵다.

솔직히 하려면 하겠지. 그래 능력 출력이 변하는건 아니니까. 그래도...약간 일말의 주저가 생긴다. 하지만...

아지가 칼에 찔릴 뻔한 모습을 다시 떠올리고. 서서히 눈을 질끔 감는다.

그 앞엔. 실험용 생쥐 한마리가. 거꾸로 뒤집힌채. 공허한 경련만 반복할 뿐이였다.

...

기분이 좋지 않아.

106 정하 - 훈련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0:23:17

또 또 0 안붙였어
>>0
>>105

107 여로주:3 (/UQcGo2OUA)

2023-10-09 (모두 수고..) 00:23:18

수경이 떡밥!!!

108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0:23:40

>>84 >>94 아이고 혜성주도 이레주도 감사함당.......
귀요미 이레 언능 따라잡을 수 있도록 하겠슘다~~~~~

109 랑주 (RQ8Y0P7ABk)

2023-10-09 (모두 수고..) 00:23:41

>>88 아! 맞아!
그 하울링 말인데, 꼭 소리쳐야 한다는 느낌이야?
목소리로 만드는 파동 자체를 조절하는 느낌이라면 평소의 낮은 목소리로도 위압감이나 다리를 떨리게 만드는 게 가능하지 않을까 궁금해!

110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00:24:45

떡밥이 아니에요.(부정)

111 랑주 (RQ8Y0P7ABk)

2023-10-09 (모두 수고..) 00:25:19

>>99 오오 좋아!
내가 늦게 보는 편이라 미안해!!

112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0:25:36

정하.
훈련한다.

람머스.
구른다.

둘다.
귀엽다.

113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00:26:05

세나도 레벨 1이라 에어로 슈터끼리 한번 붙어봐야 되는데 말이죠(?)

114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00:26:09

야심한 밤, 내일 쉬는 날이기도 하니(?) 질문 하나 하고 싶어요!

각자 능력 레벨이 올라가면 해보고 싶은 플레이가 있나요?!

이경주는 사람들 기억 조작하면서 잠입하는 거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떠날 때 자기에 대한 기억을 죄다 지워버리는 거지!

"우리 아는 사이잖아. 그렇지?"
"이젠 아니지만."

115 혜성 - 여로 (0LBpJ4W0pc)

2023-10-09 (모두 수고..) 00:26:20

"벌칙용으로 만들어진 게 맞으면 일부러 그랬을테니까."

쿠키를 받아먹는 여로에게 혜성은 부드러운 어조로 다정히 대꾸했다. 그래도 초코 쿠키 때문에 좀 낫지 않아? 미소를 지으며 덧붙힌 뒤, 손에 묻은 부스러기를 털고 부실에 있는 냉장고로 걸어가다가 혜성은 안경을 치켜올렸다.

"그래? 이정도는 다들 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다들 그렇게 말하더라구."

냉장고에서 여로가 말한 스포츠 드링크와 자신이 마실 우롱차를 꺼내며 대답하는 혜성의 목소리는 아까처럼 똑같아서 변함이 없었지만 어조는 별거 아니라는 양 대수롭지 않다. 성격이 이렇다보니 여로가 하는 말을 과장 조금 보태서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들었기 때문이였다. 혜성에게는 일상 생활이나 마찬가지기도 했고 말이다.

"자 여기. 그래서 부실은 무슨 일로 왔어?"

116 유주 (wjFW9sDcX.)

2023-10-09 (모두 수고..) 00:26:22

산데비스탄..머싯지.. 단어만 들어도 브금 자동재생돼

스토리가 끝나도 읽을 거리가 많아서 새로고침이 즐거와..

117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0:27:23

>>109 오, 그거같아 그거. 용언!
단순히 말을 하는 것만으로도 상대의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물리적 충격을 줄수 있는!

118 랑주 (RQ8Y0P7ABk)

2023-10-09 (모두 수고..) 00:28:10

>>117 용언
헉 뭐야 개쩔어
용언이라곤 생각 못했는데 개쩔어

119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00:28:11

>>109 호랑이의 울음소리는 상대를 마비시킨다지..(사실 아니라고 함)
으르렁 거리니까 상대 다리 힘 풀리는 거 개머싰겠다

120 유주 (wjFW9sDcX.)

2023-10-09 (모두 수고..) 00:28:15

>>114 헉..이경이.. 엄청 간지나는 능력이네 크윽..

유는 글세.. 대부분 장난치는 용도로 요긴하게 쓰고싶다

121 혜성주 (0LBpJ4W0pc)

2023-10-09 (모두 수고..) 00:28:32

Q답레가 왜 짧죠??
혜성주 기력이 바닥났기 때문입니다..죄송합니다...

답레 쓰고오니 레스가 또 늘어나 있어!!

122 유주 (wjFW9sDcX.)

2023-10-09 (모두 수고..) 00:30:24

유도 선관 언제나 받고 있긴해_(:3」)_
복잡한 관계도 마쉿지...

123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0:30:35

>>113 허어어어어억 이건 도전장인가여........ 그런건가여!!! (덜덜덜덜덜
청윤이 쪽이 스타트는 훨씬 빠르긴 하지만 한 번 붙여보고 싶긴 하네여! ㅋㅅㅋ

124 여로주:3 (/UQcGo2OUA)

2023-10-09 (모두 수고..) 00:31:02

>>114 잠든 학생들에게 단체로 최면 걸어보는 거? 스킬아웃에게는 탈퇴하고 안티스킬에게 도게자해!XD 한다든지, 자기 사람 괴롭힌 학생에게는 이상한 옷 입고 등교하라던지!(???(제일 위험한 사람

125 혜성주 (0LBpJ4W0pc)

2023-10-09 (모두 수고..) 00:31:07

>>114 이거...있기는 한데..

미로나 암전인 상태에서 길 찾는 거? 아니면 모종의 이유로 혜성의 시야가 차단된 상태에 방울도 없는데 손뼉 쳐서 초음파로 광역으로 공격해서 경직시키는 것이요. 묘사는 못할테지만요:>

126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00:31:45

>>109 전에 비슷하게 대답했지만 적진에 돌격해 백병전 사격 플레이를 선보이는거랑 이산화탄소를 모아서 드라이아이스로 만들어 저격하고 유유히 탄환을 사라지게 하는 플레이를 보고 싶네요! 아마 전자는 3렙, 후자는 4렙은 되어야 볼 수 있겠지만..

127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0:31:47

>>114 혜우 능력 설명에 보면 세포 활성 촉진해서 급속 노화 가능하댔는데
그걸로 끝장내는거
하하

128 여로주:3 (/UQcGo2OUA)

2023-10-09 (모두 수고..) 00:31:49

이경이 쩔어.... :3

129 랑주 (RQ8Y0P7ABk)

2023-10-09 (모두 수고..) 00:32:19

류 류화주가 나를 찔러줬는데 내가 반응이 늦어서 류화주가 혹시 잠들어버린건 아닐까 나는 간절히 일상을 찾던 한 사람을 기다림의 수렁에 빠트려버린건 아닐까 (덜덜덜덜덜)

>>122 유와 선관
매우 흥미있다

130 혜성주 (0LBpJ4W0pc)

2023-10-09 (모두 수고..) 00:32:33

선관 구하시는 분들은 혜성주가 아이디어뱅크가 텅텅이라서 혹시 떠오른 선관 있으실 때 찔러주시면 감사합니다ㅠㅜㅠㅠ죄송합니다 제가 씽크빅하질 몬해용...

131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0:32:43

아아, 산데비스탄을 쓰는 태진이를 상상해부러...
개멋지자나. 막 빠르게 움직여서 슉슉 제압하기

>>114 🤔🤔🤔🤔
점례가 능력 운용이 충분히 자유로워진다면... 능동적 해커가 되고 싶을지두,
막 처음 보는 도구도 슉슉 휘두르고 잠겨있는 컴퓨터 다 해제시키거나 반대로 다 잠가버리고?

132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00:33:05

>>126 어? 왜 >>109로 한거지? >>114에요. 피곤한가..

>>123 네! 도전장입니다!(당당) 꼭 붙어보고 싶었다구요!

133 한양 - 혜승 (dwTwCl0U9E)

2023-10-09 (모두 수고..) 00:33:29

"군기가 좀 강했었죠. 많이 빡세고. 아무리 저지먼트라지만 고등학생이 이래도 될까 싶었고."

한양의 경험상, 중학생 때 저지먼트를 했을 때는 잘 못하고 서툴러도 둥가둥가 해주는 분위기였는데..목화고에서는 갑자기 야생으로 바뀌니깐 탈퇴를 고민하기도 했었다.

"으음, 그렇게 생각해줘서 고마워요."

한양에게 다음부터 다른 부원들도 신경쓴다는 말이 묘하게 이중적으로 해석되었다. 분명 챙기겠다는 해석이 맞지만 혜승의 행적을 지금까지 봐서 그럴까, 이상하게 잡겠다는 의미까지 더해져서 해석이 되었다.

"네, 그렇게 할게요."

'나는 이제 부부장이라는 명목으로 순찰에서 열외해야겠다. 어차피 근무표는 내가 짜니깐..'

그나저나 쓰러진 불량배 둘..어떻게 처리하냐는 혜승의 말에 한양은 휴대폰을 꺼내서 연락처를 찾기 시작했다.

"안티스킬에 신고해야죠. 무기 들고 금품갈취 시도했으니깐요.."

"그런데 저지먼트로서가 아니고, 그냥 지나가다가 시비 걸린 행인으로서 신고하게요. 순찰 중에 마주친 것도 아니니.."

134 류화주 (bDHDLGAvQU)

2023-10-09 (모두 수고..) 00:35:02

>>111 지금 처럼.... 저도 많이 늦게 보는 편이니까. 괜찮아요. ◐◐
시트를 보고 왔는데, 랑이는 불량아였군요. 같은 2학년이기도 하고요. 🤔

135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0:35:33

>>114 누구보다 빠르게 날고 싶어오~~~~!!! 비행청소년 >< (;;

>>132 히에에에에엑 (ㄷㄷㄷㄷㄷㄷ
세나의 어디가 그렇게.... 못낫씀니까!!!!

136 유주 (wjFW9sDcX.)

2023-10-09 (모두 수고..) 00:35:49

>>129
나도 나랑이랑 선관 짜고 싶었어! 일상 한다길래 바쁠까 싶었는데 좋앗서~
같은 학년이기도 하고 외관이 유랑 반대라서 같이 붙어있는 거 보면 귀여울 것 같아((
여기서 짜두되나? 임시스레로 넘어 가야하나?

137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0:36:17

situplay>1596973092>114 손나 끝내주는 속도감+타격감있는 전투묘사
근데 아지주가 전투묘사에 좀 약해

138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00:37:57

>>120 이매진 브레이커 놀이 할 수 있지 않을까!
귀찮다고 손 휘저으니까 상대의 전력을 다한 능력이 사라지는 것도 로망이지..

>>124 여러모로 위험한데 ㅋㅋㅋㅋㅋㅋㅋ
사회적으로 끝낼 수 있을 듯한..
그.. 혹시 보복 신청 받나요(??)

>>125 방울 소리 청명하게 울리는 가운데, 혜성이가 상냥한 어조로 이쪽이라고 이끄는 거 되게 신비로울 거 같다..

>>126 흔적이 남지 않는 탄환..
암살 최적화..

>>127 다 늙은 상대가 절망하는 소리가 벌써 들린다..
..머리도 빠지겠지?

>>128 고마워요!!

>>131 그리고 기폭장치도 다루고(?)
뭔가 현대 무기고에서 가장 위험한 저지먼트일 거 같은

>>135 비행청소년(진짜 비행)

139 랑주 (RQ8Y0P7ABk)

2023-10-09 (모두 수고..) 00:38:04

>>134 맞아 랑이는 불량아고 2학년이지만 1살 많은 유급생이야!
류화는 잘생긴 친구구나! 키도 꽤 크구... 엇 파이로키네시스였네?!
뭐어 괜찮겠지, 간단히 관계 설정을 해두고 할까? 아니면 첫만남으로?

140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00:38:08

>>135 날아다니면서 원거리 공격 날리는 세나와 땅에서 세나를 추격하며 저격하는 청윤이의 속도감 있는 원거리 대결! 멋지잖아요?

141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00:38:32

>>137 귀여운 아지가 짱 빠르게 싸우는 거 보고싶긴 하다..
맹견주의!

142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0:38:48

>>135 비행청소년(진짜로 날아다님)

143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0:39:08

진짜 애니에서만 나오는 것처럼 엄청난 높이까지 뛰어오른다거나.....도 재밌겠네 전투 아무튼 전투

144 여로주:3 (/UQcGo2OUA)

2023-10-09 (모두 수고..) 00:39:33

답레는 내일 줄게 혜성주! 내가 잡담은 가능한데 답레 쓰기가 조금 힘들어.ㅡ. ;ㅅ;

>>138 친구는 100%할인해준다:P

145 이레 - 한양 (PloRrS0.LY)

2023-10-09 (모두 수고..) 00:39:58

"그래도 인기가 있는 이유는 좀 알 것 같아요. 부부장님은 안 먹나요? 탕후루."

마침 이레가 생각하고 있던 디저트들 중 하나도 탕후루였다. 처음 봤을 때도 그랬지만, 여전히 신박한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단 것에 단 것을 더한다. 대체 누가 과일에 설탕시럽을 끼얹을 생각을 했을지 그 시초가 참 궁금하다.

"아깝네요. 다들 왜 떡을 몰라줄까요. 맛있는데..."

하나 더 먹어도 된다는 대답에 이레는 안심했다.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해 쓸쓸히 남겨져있을 앙금떡을 생각하면 안타깝다. 나라도 버리지 말아야지. 그렇게 생각하며 이레는 다시 팔을 들어올렸다. 떡을 한입 물자 적당히 달달한 팥 맛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 역시 예상대로 하얀색이나 초록색이나 맛에 그리 큰 차이가 느껴지진 않았다. 그래도 색색의 아리따운 모양새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그, 방금 되게... 음, 고등학생이 아닌 것처럼 말하셨어요. 수정과 좋아하는 부부장님도 고등학생이면서!"

뭐가 그리 우스웠는지 이레는 작게 웃음을 터트렸다.

146 랑주 (RQ8Y0P7ABk)

2023-10-09 (모두 수고..) 00:40:20

>>114 이걸 놓치고 있었네 이 귀한걸..

하울링이 반드시 소리를 질러야 하는 게 아니라면 역시
아까 말한 것처럼, 평소에 말하듯이 하는 것에 힘을 실어서 상대를 부들부들 떨게 만드는 거려나

소리로 전해지는 패왕색? 느낌으로 써보고도 싶네!

147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0:40:21

근데 누구랑 같이 싸우는 것도 해보고 싶긴 하다 아지가 딜할게 서포트하든가 같이 딜해줘

물론 레벨도 오르고 정신적 신체적 성장도 많이 해야되게ㅛ지만

148 여로주:3 (/UQcGo2OUA)

2023-10-09 (모두 수고..) 00:40:39

문득 든 생각이... 코뿔소들만으로도 이미 세계 정복이 가능한 수준인 게...(먼산)

149 류화주 (bDHDLGAvQU)

2023-10-09 (모두 수고..) 00:41:11

>>114 건물 기둥을 날려서 폭싹 무너트리는 거요!

150 Side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0:41:57

"에어버스터도, 웨이버도 닿을 수 없는 어둠이 이 인첨공에는 있어. 그래. 퍼스트클래스이기에 닿을 수 없는 어둠이 말이지."

-닥쳐.

"방해하지 마. 데이터가 더욱 많이 모여서 완벽해지고, 그것을 기반으로 완벽한 샹그릴라가 완성되면 너희들도 그것을 먹고 강해질 수 있으니까. 커리큘럼을 해서, 너희들이 얻어낼 수 있었던 것이 뭐지? 레벨0로서 받아내는 손가락질? 엘리트라고 불리는 이들의 차별? 퍼스트클래스는 너희들을 이해할 수 없고, 고레벨은 저레벨의 상황을 이해해주지 않고, 저레벨은 그저 고레벨을 시기하고 질투하다 스킬아웃에 빠지게 되지."

-닥쳐..

"하지만 갖고 싶지 않나? 그런 시행착오 끝에 완벽해질 샹그릴라. '천국'을 말이야."

"닥쳐!!"

무수히 많은 스킬아웃은 일제히 같은 목소리를 중앙에 있는 은우와 세은에게 내고 있었습니다. 세은은 입술을 약하게 깨물고 있었고, 은우는 크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평소의 차분하고, 조금은 가볍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밝은 모습을 보이던 모습은 지금의 그에겐 보이지 않았습니다. 눈에서는 안광이 날카롭게 반짝였고 목소리는 마치 칼처럼 날이 날카롭게 서 있었습니다.

"다가서지도 못하게 만든 것은 너희들이잖아. 그런데..."

"오빠. 진정해!"

바로 뒤에 서 있는 세은이 은우를 말리려고 했지만, 은우는 조금도 진정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오른손을 높게 들었습니다. 순식간에 그 위에 거대한 크기의 녹색 구체가 생성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그는 아무런 망설임 없이 터트렸습니다.


콰아앙.


그야말로 내부는 산산조각 났고, 안에 있는 스킬아웃들은 모두 강하게 벽에 처박했습니다. 아니. 어떤 곳은 벽에 금이 가다 못해 부서진 곳도 있었습니다. 확실한 것은, 그 장소에서 더 이상 이야기를 꺼내는 스킬아웃 집단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러고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은우는 또 다시 오른손을 높게 들었습니다.

"너희들이, 너희들이... 너희들이 이렇게 만들고서... 너희들 암부가... 그래놓고서 마치 내가, 우리들이 레벨이 높아서 그렇다는 듯이..."

"진정하란 말 못 들었어?! 최은우?!"

탁-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등 뒤에서 자신의 오빠의 옷을 잡고 흔들면서 막으려고 했지만 은우의 귀에는 닿지 않는 것이 답답했는지 세은은 단번에 앞으로 달려간 후에, 은우의 오른뺨을 향해 힘껏 싸대기를 날렸습니다. 생각도 못한 공격에 은우의 얼굴이 살며시 돌아갔고 세은은 입술을 약하게 깨물었습니다.

"이 사람들이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오빠도 알잖아! 여기서 화풀이 해봐야 결국 이 사람들을 다 죽이는 것밖에 안되잖아! 퍼스트클래스라고 해서! 레벨5라고 해서 그런 것을 하면 안된다는 것은 오빠도 알잖아! 안 그러겠다고 했잖아! 굴복했어도, 굴복했어도 마음만큼은 절대로 넘기지 않겠다고 말한 건 최은우 너잖아!"

"......"

"진정해. 진정해! 진정하란 말이야!! 오빠가 여기서 계속 그래버리면, 조롱당했다고 진정하지 않고 계속 날리면 정말로 죽어! 말해두는데 난 살인자 오빠를 둘 생각 없어!"

"......"

허공에 떠 있는 녹색 구체는 이내 천천히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세은은 조용히 눈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면서 이야기했습니다.

"진정했어?"

"...미안해."

"아니야. 나도 분했으니까. 정말로 분했으니까. 우리 몸에 심은 그것 때문에 우리들로서는 결국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으니까. 나도 분하니까. 정말로 분하니까."

같은 말을 반복하듯 이야기를 하며 세은은 눈을 감았습니다. 나 때문에, 나 때문에. 그런 말을 작게 중얼거리나 그 목소리가 은우에게 닿는 일은 없었습니다. 이내 은우는 크게 한숨을 내쉬며 하늘을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그는 조용히 자신의 심장 부위에 손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서 더 이상 말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저 조용히 뒷정리를 하며, 기절한 스킬아웃들을 묶어둘 뿐이었습니다.

/아주 짤막하지만.. 사이드 같은 무언가.

151 유주 (wjFW9sDcX.)

2023-10-09 (모두 수고..) 00:42:03

맞아 나도 치고박고 쉬익쉬익 하다가 어느샌가 또 친해져서 우정건배치얼스,,해보고싶다
유가 화내봤자 말티즈 깽깽 같을 것 같지만..

152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0:42:13

>>138 모찌롱
안 빠진다면 모근부터 삭게 해버릴 것

>>147 일단 키부터 크자 아지야 혜우랑 1센치 차이 뭐니
하하하

153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00:42:20

>>144 오!
이경이 중딩 때 괴롭힌 애들이(소곤소곤)

>>146 그거 생각난다. 랑이 능력에 당에서 부들부들 떨며 주저앉은 상대 앞에서, 역광이 드리워져 얼굴이 잘 안 보이는데 그게 엄청나게 무서운 랑이..

>>148 레벨만 높아지면..!

154 혜성주 (0LBpJ4W0pc)

2023-10-09 (모두 수고..) 00:42:31

>>138 이걸 직접 들으니까 부끄럽고 민망하고 몸이 꼬이네요 하지만 묘사 너무 조코:> (남이 해주는 캐해가 제일 맛있음)

지금까지 나온 장면 꼭 진행 중에 나오는 거 전 기대하겠습니다

155 청윤 - 수강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00:43:04

situplay>1596973075>1000
"자..잠깐만!"

수강과 남학생 사이에서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청윤은 놀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다. 이에 청윤은 수거한 알약을 모으는 약통에 일단 알약을 집어넣었다. 그 와중에 남학생은 용케도 다리가 걸리고도 빠져나오는데 성공했다. 차라리 저러고 도망치면 구경하는 친구들이 부르던 이름을 토대로 바로 징계를 내리면 끝인데 능력자도 아니고 2대1인데 덤비니 삼단봉을 꺼내서 과잉진압을 할 수도 없고 애매했다.

이때, 청윤에게 제법 괜찮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잠깐!"

또 달려들 동작을 취하던 남학생이 멈춰섰다. 청윤은 그러곤 손가락으로 남학생을 가리켰다.

"나도 능력자라서 말야, 이걸로 상대를 맞출 수 있거든?"

남학생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갸우뚱 했다. 이에 청윤은 창틀에 올려진 빈 캔을 한번에 맞춰 떨어뜨렸다. 남학생은 놀랐는지 상당히 움찔한 것처럼 보였다.

"걱정 마, 살짝 아프고 기절할태니까."

"자..잠깐만! 봐주라 한번만!"

"음..싫어. 빵! 빵! 빵!"

"으아악!"

남학생은 팔로 가드를 올리며 눈을 굳게 감았다. 이 틈에 청윤은 수강이의 팔을 잡고 냅다 달리기 시작했다.

"레벨 1이라 어차피 장난감 총보다도 약한 공기탄이거든! 어서 이 틈에 자리를 뜨자! 잡으러간 다른 분들에게 연락은..네가 대신 해줄 수 있을까? 손이 없어서.."

/이걸로 막레 하셔도 될 것 같네요!

156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0:43:14

>>138 앗 아앗.. 점례 쥐구멍 숨겨
애린 : "...멈까??(쥐구멍에 끼어있음)"
그러고보니 얘 이미 푸닥질 좀 했던 애였지...

진정한 평화를 위해 무기고의 모든 무기를 없애드렸습니다. 할 말 있으면 랩으로 해.(?)

157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00:44:15

>>150 으음..
몸에 심어진 칩은 점례 5렙 되도 어떻게 못하나..?


학원도시는 밑바닥부터 갈아엎어야 한다. 반드시.
원작이나 여기나 정상이 아니야 진짜.

158 여로주:3 (/UQcGo2OUA)

2023-10-09 (모두 수고..) 00:44:17

>>153 여로라면 분명 웃으면서 그 학생들 찾아간다....(흐릿)

159 혜성주 (0LBpJ4W0pc)

2023-10-09 (모두 수고..) 00:44:42

후일담 너무 좋아....

160 여로주:3 (/UQcGo2OUA)

2023-10-09 (모두 수고..) 00:44:48

저 사이드 몰까...ㅡ 몰까ㅡ....

161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0:44:49

>>109 어디까지나 파괴적인 힘을 가진 소리를 지르는 힘이기에 일반적으로는 고성이지만, 낮은 저음도 가능하답니다. 이를테면 호랑이처럼 말이에요.

162 유주 (wjFW9sDcX.)

2023-10-09 (모두 수고..) 00:45:10

연기났길래 습격받은 줄 알았는데 그랬구나..
은우..으누얌...8-8

163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00:45:27

>>138 대놓고 싸우는 백병전을 좋아하면서도 암살도 한번 해보고 싶은 청윤주였답니다!

164 랑주 (RQ8Y0P7ABk)

2023-10-09 (모두 수고..) 00:45:29

>>136
임시스레로 넘어가는 쪽이 휩쓸리지 않고 주고받을 수 있을 것 같아! 나도 방금 휩쓸려서 못봤거든... (머쓱)

165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0:45:57

오...
이쯤 되면 인첨공을 박살내야 한다

166 유주 (wjFW9sDcX.)

2023-10-09 (모두 수고..) 00:46:19

>>164 ㅋㅋㅋㅋ좋아 갱신해둘게
일상이랑 버겁지않게 천천히 이어줘~

167 류화주 (bDHDLGAvQU)

2023-10-09 (모두 수고..) 00:46:19

>>139 간단한 관계를 설정해두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시트를 보며 생각했던 것은, 같은 2학년이지만 유급생이라는 걸 알면 선배라 생각하며 대할 것 같고...
불량스러운 이미지니, 류화가 이제 저지먼트면 그래선 안 된다며 잔소리하는.... 그런 이미지를 떠올리게 되네요. 🤔

168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00:46:33

청윤이 일상이랑 은우 독백 비교해보니 너무 차이가..나네요. 역시 레벨 차이가 괜히 존재하는게 아냐..

168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00:46:33

>>154 헤헿!
솔직히 혜성이 신비로운 분위기 정말 잘 어울릴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혜성이 같이 부드럽고 단정한 아가씨 캐릭터 정말 좋아해.

>>156 갑자기 배경이 달라지는데요.

>>158 앗.. (감동)

169 혜성주 (0LBpJ4W0pc)

2023-10-09 (모두 수고..) 00:46:42

>>144 내 시야가 또 저질렀다! 괜찮습니다:> 몸 안좋으신거 알고 있구 시간도 늦었으니까요!

170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0:46:52

>>157 기본적으로 위크니스 몸에 심어진 칩은, '정해진 방법대로 해체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터지게 되어있어요.
그걸 가장 소중한 존재의 몸에 심어뒀기 때문에 퍼스트클래스들이 더러워도 따를 것은 따르고, 욕을 해도 지시에 응하고 그런 느낌이랍니다.

171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0:47:08

situplay>1596973092>152 하하하
다행히 아지는 성장기야
근데 혜우도 성장기구나 저런

172 여로주:3 (/UQcGo2OUA)

2023-10-09 (모두 수고..) 00:47:13

지금봤다.... 세나 레벨1 축하해!!

173 류화주 (bDHDLGAvQU)

2023-10-09 (모두 수고..) 00:47:33

새로고침 할 때마다 레스가 10개 20개식 늘어나 있다니, 화력이 정말..... 😶

174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0:47:35

>>150 맞네, 은우 스스로의 능력이 아닌 이상 건물이 초전박살 날 일이 없잖아. 상식적으로 남매 둘 말곤 스킬아웃 밖에 없는데... ㅇ<-<

쏘배드하드쌔드스토리... 그래도 아무튼 크게 다치진 않아서 다행이니...
정신적 충격은... 몰것다야...

175 랑주 (RQ8Y0P7ABk)

2023-10-09 (모두 수고..) 00:47:48

>>161 그렇군... 낮은 저음으로 가능하다니 다행이야!
어쨌든 이미지대로 사용은 가능하다는 말일까? 그러면 OK!

176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00:47:54

>>170 어쩔 수 없다.
단체로 돌입하는 수 밖에.
중심부에는 그래도 해체 방법이 있지 않겠어!

177 여로주:3 (/UQcGo2OUA)

2023-10-09 (모두 수고..) 00:48:43

상부를 재워서 해제시키라고 암시를 걸어야...

178 이레주 (PloRrS0.LY)

2023-10-09 (모두 수고..) 00:49:15

은우랑 세은이ㅜ 위크니스 이름 그대로 영향력이 참~ 아무튼 글러먹었다...

179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00:49:19

>>168 어 이경주 쌍 168레스에요!

180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00:50:00

>>179 엇! 와!
(하이파이브!)

181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0:50:05

>>175 네! 결론만 말하자면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182 혜성주 (0LBpJ4W0pc)

2023-10-09 (모두 수고..) 00:50:10

>>168 아니 이걸 또 칭찬하신다고???:0 몸이 꽈배기가 되어버리는데요 머멈춰! 하지만 감사합니다:> 제가 이경이 시트를 봤는데 나중에 이경주한테 받은 칭찬 그대로 돌려드릴 날을 기대하세요 호호
방울이라는 악세사리나 능력 때문에 신비로운 분위기가 어울리는 애가 된 케이스죠. 혜성주는 이렇게까지 고평가될 줄 몰랐워

183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00:50:16

>>180 예!(짝!)

184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0:51:11

단체로 돌입...ㅋㅋㅋㅋㅋㅋㅋ 글쎄요. 그렇게 되면 퍼스트클래스 1위부터 7위까지 다 정모한 상태로 딱 막아서고 있지 않을까 싶어지네요. (옆눈)

185 세나주 (DpW/StniVE)

2023-10-09 (모두 수고..) 00:51:17

>>140 헙.... 머죠 그게! 평범하게 간지납니다만???
물론 둘 다 레벨 1이구 세나는 근거리 공격을 여전히 선호할 것 같긴 하지만여 ㅋㅅㅋ

>>150 ㅜㅜㅜ 우우~~~~ 이 천재 능력자 남매를 위해서라두 인첨공이 잘 됐으면 좋겠오요.......

186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0:51:23

과연, 칩은 어떻게 '푸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푸느냐가 문제구나!

그럼 확실히 점례라도 어려울지도... ;3c

187 세나주 (DpW/StniVE)

2023-10-09 (모두 수고..) 00:51:48

>>172 앝 거마워여!! 헤헤~~~

188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00:52:11

언젠가 성장한다면....
.....어쌔신도 나쁘지 않아보이네요.

189 정하 - 태진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0:52:27

"그럴리가 없잖아요! 이런건 사고 한번 나면 기계의 수명이라던가, 안정성 자체가 크게 줄어드니까요."

아무리 내가 싼게 좋다고 해도. 그런걸 주위사람한테 사주면 오히려 본말 전도다. 뭐... 사고 매물이라는게 표현이 좀 그랬나? 음...슬프게도. 내 어휘력의 한계인 부분이라 어쩔 수 없네... 평소에 공부나 해둘걸.

"아, 뭐 근데 조심하실건, 자율주행모드로 가실땐. 저항하면 안돼요. 괜히 불안하다고 몸 기울이고 그러면 사고날수도 있어요."

그래서 오히려 나는 타고다니는게 불편하다. 그냥 없는게 낫지...

그렇게 입맛을 다시는 태진선배를 보며, 혹시 돈이 모자란건가? 생각한다. 하긴 학생이 사기엔 약간 비싸니까. 내꺼만큼은 아니여도. 약간 보태드려야하나?

"음... 나중에 갚으셔도 되니까 좀 보태드릴까요? 저때문에 사는건데, 너무 부담이되면 죄송하니까요."

190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00:52:45

>>185 상상:레벨 3~4의 치열한 전투
현실:레벨 1이 장난감 공기 대포 가지고 투닥거리는 중

191 랑주 (RQ8Y0P7ABk)

2023-10-09 (모두 수고..) 00:52:49

>>167
오 좋은걸!

그럼 유급생이라는 걸 알고 있는 상태로, 류화 쪽에서 일방적 잔소리가 나가는 관계로 할까!
랑이가 상당히 귀찮아할 것 같긴 하지만 류화 정도가 아니면 딱히 주변에서 말 걸지 않으니까 말이지? 이건 전적으로 류화 덕에 관계가 유지되는 느낌이네...
랑 입장에서는 류화는 약간 반대되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키 크고, 잘생겨서 여자애들에게 인기 많고 본인도 여자애들한테 잘해줄 것 같은 이미지란 말이지... 반대로 랑이는 인기는 있을지 모르지만 가까이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 같으니...

구체적인 건 나중에 시간이 나면 해보는 걸로 하고! 지금은 간단한 관계 설정이니까 이걸로 OK!

192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00:53:02

Picrewの「海ひつじ屋め~か~🐑」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fs7vPdMPXY #Picrew #海ひつじ屋め~か~

심심해서 만들어본 본성버전 이경.
가능한 분위기가 달라지도록 해봤다!


그리고 어제 알았는데 여로랑 픽크루 같더라..

193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0:53:22

사실 지금 저기서는 은우가 일시적으로 스위치가 눌려서 화가 난거지. 평소에는 어둠어둠은 없어요. 또 차분하게 자리에 앉아서 일하고 그러고 있겠죠! 아무래도!

그리고 세은이는 열심히 은우의 뒷담을 까고요. (어?)

194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0:53:55

>>192 그리고 은우도 저 픽크루죠! 아무튼... 멋진 거 잘 봤어요!

195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00:54:01

>>192 은우랑도 픽크루가 같죠..!

196 혜성주 (0LBpJ4W0pc)

2023-10-09 (모두 수고..) 00:54:12

저 올백에 검은 장갑이 사람 미치게 만드는 걸 어찌 아시고

197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0:54:33

>>192 모야모야, 뭔가 묘하게 짙게 깔린 이 기운 모야모.

198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0:55:00

>>171 오너피셜 혜우는 저게 다 큰 키야 걱정 마시라

>>192 어멋 반해버려

199 유주 (wjFW9sDcX.)

2023-10-09 (모두 수고..) 00:55:13

헉 세 명이나 픽크루 같았구나
이미지가 다 다르고 개성있어서 눈치 못챘었네..

200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0:55:27

>>193 찐남매 맞네. 렬루,

201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00:55:41

>>194-195 아!!

은우 픽크루는 뭐랄까
다른 둘과 다르게 생기가 넘쳐서 깨닫지 못했따...!
(흰둥이랑 다크써클)

202 여로주:3 (/UQcGo2OUA)

2023-10-09 (모두 수고..) 00:55:50

사실 그래서 여로는 이경과 쌍둥이이고(이경주: 여로주 나가) 은우의 숨겨진 남동생(?(캡틴: 여로주 나가2)이라고 여로가 사기치는 거 상상한 여로주가 여기있다(?????

203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0:55:58

Q.혹시 암부 '그림자'들은 알고 보니 착한애였어? 같은 그런 거 있나요?
A.저는 그런 거 싫어해서 그런 거 없습니다. 미리 선 그어놓기. 물론 서사는 있기야 하지만!

204 유주 (wjFW9sDcX.)

2023-10-09 (모두 수고..) 00:56:30

>>203 마음놓고 미워하겟읍니다..

205 여로주:3 (/UQcGo2OUA)

2023-10-09 (모두 수고..) 00:57:19

이경이 멋져!! 이런 멋진 캐와 친구라니!! 여로 복 받는 놈...

206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0:57:42

그리고 나랑 세나주도 같은 픽크루을 사용하고 있지!

...어? 그러고보니 쀼장한테 제일 담궈지기 쉬운 성깔의 캐릭터도... (먼산)

207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00:58:13

>>194 >>196 >>197 >>198
여러분의 사랑을 내가 먹고 살아!!

>>202 이경이는 가족이 싫대여
우리 친구로 남자!

근데 은우 동생은 좀 끌리는ㄷ

>>203 그림자들 (나쁜말)

208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0:58:19

그리고 정주행을 봤는데 셀룰러 스티뮬레이션의 세포 노화..같은 것도 말이 나왔었는데...

제가 역대 모카고 중에서 참가한 것도 있고 그냥 관전만 한 것도 있는데 모 기수에서 셀룰러 스티뮬레이션으로 레벨5를 찍고 진짜로 노화 능력을 쓴 이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거든요. 관전으로 봤었는데.

고로 캡틴도 인정하겠습니다. 그 기술. 레벨5를 찍는다면요.

209 랑주 (RQ8Y0P7ABk)

2023-10-09 (모두 수고..) 00:58:52

>>181 땡큐땡큐!!
맞다 오늘 보낸 웹박수 내용은 좀 더 다듬어서 보내놓을게!

210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00:59:27

>>205 여로도 퇴폐미 쩔어서 좋아해!
이경주는 퇴폐남캐 좋아합니다.

근데 밤새서 생긴 다크써클이잖아.
잘 자자 여로야...

211 류화주 (bDHDLGAvQU)

2023-10-09 (모두 수고..) 00:59:28

>>191 좋다고 해주시니 다행이네요! 구체적인 건 나중에요. 응.
그러면...... 일상 상황은 어떻게 할까요? 혹시 생각하시는 상황 같은 게 있으실까요?

212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0:59:34

>>209 알겠습니다! 느긋하게 하셔도 괜찮아요!

213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01:00:01

일단 이제 자는게 맞겠네요.. 내일도 하루를 보내야 하니까요!

214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1:00:06

>>208 낭만이라 로망 그 자체이긴 한데 어장 엔딩 전에 가능할까 그게...?

215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1:00:21

청윤주 잘 자

216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01:00:34

청윤주 잘자요!

>>214 5렙까지 몇개월 걸리지..?

217 혜성주 (0LBpJ4W0pc)

2023-10-09 (모두 수고..) 01:00:44

캡틴 캐릭터 배경은 웹박으로 검수 받아야하나요? 딱히 비밀스러운게 없고 평범해도?

218 혜성주 (0LBpJ4W0pc)

2023-10-09 (모두 수고..) 01:01:39

청윤주 굿밤굿잠되세요~~~

>>208 이건 거의 이룰 수 없는 꿈 아닌가:0

219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1:02:02

>>217 꼭 그럴 필요는 없어요. 다만 혹시나 이 설정이 모카고 설정과 조금 오류가 있지 않을까? 하는 애매한 것이 있거나 불안함이 있다면 그에 대한 설정 질문은 제가 웹박수로 받긴 해요!

220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1:02:04

그치, 원래 악의 축은 절대 굽히지 않으면서도 은근슬쩍 회유도 하고 그러는 나름의 서사가 있어야 더 맛있는 법이야!
사실은 이녀석도 좋은 녀석이었어 같은건 필요 없다!
자신의 모든 악행을 인정하면서도 죽기 전 여생에 한점 부끄럼 없다 외쳤던 한 남자처럼!

221 랑주 (RQ8Y0P7ABk)

2023-10-09 (모두 수고..) 01:02:19

>>211 불량배에게 삥을 뜯는 걸 류화가 보는 걸로 할까??

222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1:03:55

(판이 차는 속도를 본다)
(이거 아무래도 가기 전에 판 2개는 만들어놓고 가야 할 삘인데)

223 혜성주 (0LBpJ4W0pc)

2023-10-09 (모두 수고..) 01:04:25

>>219 어지간하면 설정 안건드는 쪽으로 배경을 생각 중이니까 괜찮을 수도? 답변 감사해요 캡틴! 아 하나 더 외부에서 인첨공으로 전학이 불가능할 것 같지 않을 것 같은데 맞나요?

224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01:05:06

(5레벨 까지 훈련으로 얼마나 걸리는 지 궁금하지만 계산하기 귀찮아서 언젠가 되겠지 하는 것으로 넘긴다)

225 혜성주 (0LBpJ4W0pc)

2023-10-09 (모두 수고..) 01:05:12

악에게 조커급의 서사가 있다면 납득하지만 그 외에는 납득하지 않습니다:>

226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1:05:13

청윤주 잘자~
음, 그럼 이제 잠들기 전에 느긋하게 셀프토끼탕체험 해볼까...

227 여로주:3 (/UQcGo2OUA)

2023-10-09 (모두 수고..) 01:07:01

청윤주 잘자!!

여로 설정 정리해서 곧 보내겠음....

>>210 게임으로 만들어진 (야매)퇴폐미(?

228 류화주 (bDHDLGAvQU)

2023-10-09 (모두 수고..) 01:08:04

청윤주 안녕히 주무세요.

>>221 잔소리 하기에 좋은 상황이네요. 좋아요.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229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1:09:12

>>223 학교 잘 다니다가 인첨공으로 전학 오는 케이스는 많으니까 별 문제는 없어요! 다만 인첨공에서 외부로 전학을 가는 것은 불가능하지만요.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230 랑주 (IEfW2VT7tw)

2023-10-09 (모두 수고..) 01:09:56

청윤주 잘자!!

>>228 선레는 내가 써올게! 뜯는 장면부터 나와야 반응이 쉽겠지!

231 혜성주 (0LBpJ4W0pc)

2023-10-09 (모두 수고..) 01:10:33

>>229 오 감사합니다 캡틴! 친절해! 좋아 선관들 시간대 조절 안해도 되겠다!

232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1:14:14

(빼꼼
일상해주실 이쁜 코뿔쏘 있나오

233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01:14:59

저도 이만 자러가겠습니다~

모두 잘자요!

234 류화주 (bDHDLGAvQU)

2023-10-09 (모두 수고..) 01:14:59

>>230 감사합니다. 천천히 써와주세요..!

235 혜성주 (GCQ/Z1H9Nw)

2023-10-09 (모두 수고..) 01:15:01

제가 멀티를 못하는 사람이라서 죄송합니다ㅠㅠ

236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01:15:04

잘자요 청윤주

237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1:15:24

이경주도 잘 자

238 혜성주 (GCQ/Z1H9Nw)

2023-10-09 (모두 수고..) 01:15:35

이경주 굿밤굿잠 되세요~~~

(팝콘 준비)

239 여로주:3 (/UQcGo2OUA)

2023-10-09 (모두 수고..) 01:15:42

나도 돌리는 중이라....8888

240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1:16:10

다들 안녕히주무세요!

241 여로주:3 (/UQcGo2OUA)

2023-10-09 (모두 수고..) 01:16:35

이경주도 잘자!!!

242 류화주 (bDHDLGAvQU)

2023-10-09 (모두 수고..) 01:16:42

이경주 안녕히 주무세요.

243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1:16:54

아 이제 에너지가 어느정도찼어요! 애린이 답레써옴 ㄱㄷㄱㄷ

244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1:17:21

안녕히 주무세요! 이경주! 그리고 일상은 하고 싶은데..제가 내일은 상판에 오질 못해서..8ㅁ8

245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1:19:03

그런고로 이 밤 중에..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주말 스토리 진행에서 궁금한 점이나 이건 왜 이런가요? 하는 것이 있다면 얼마든지 질문해주세요.

그리고 이건 제 개인적인 질문이었는데 한동안 상판에 MPC주인공화로 은근히 말이 많았잖습니까? MPC가 주인공이 되고 다른 시트캐들이 다 병풍화되었다는 식의 말들. 혹시 제 진행에서는 그런 것이 있었나요? 나름대로 은우나 세은이의 비중을 줄인다고 줄이긴 했는데 이보다 좀 더 줄여줬으면 한다면 노력해볼게요!

246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1:19:25

잠깐, 우리 하루만에 판 두개간거야? 이거 맞아?

247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1:20:25

>>245 오히려 너무 줄였다는 느낌이 들던데
그래도 캡틴이 부담 안 가는 선에서 운용해주면 오케이

248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01:20:48

저는 느끼지 못했어요.

249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1:21:16

이건 그냥 제안인데, 저렇게 조로 행동할땐 조 안에서 행동 순서를 정하는거 어떨까...?

1-2-3-4
캡틴 반응레스 샥샤샤샥
2-3-4-1
캡틴반응레스 샥샤샤샥
3-4-1-2

이런식으로! 이러면 캡틴도 하염없이 안기다려도 되고, 좋을것같아서... 아님말구!

250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01:21:28

곧 자기는 해야하는데.. 이벤트 기한이 끝나기전에 모을 수 있을까...
https://ib★b.co/4P7Q5BX
htt★ps://www.neka.cc/composer/13216

251 한양 - 이레 (dwTwCl0U9E)

2023-10-09 (모두 수고..) 01:21:43

"저는 탕후루 안 좋아해요. 건강에 안 좋은 단맛이라고 할까..그냥 과일을 사먹게요."

처음 샤인머스켓 탕후루를 아삭 먹었을 때부터 그랬다. 그냥 과일을 사먹지..이 생각부터 들었다. 물론 취향존중은 한다지만 맛들이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괜찮아요. 먹는 사람 입에만 맛있으면 그만이지."

사실 다들 먹으라고 사온 떡이지만..
뭐 안 먹으면 어떻냐.. 그나마 먹는 사람 입에만 맛있으면 그걸로 된 거다. 돈이 아깝거나 하지도 않았다. 다들 안 먹으면 그냥 본인이 두고두고 천천히 다 먹으면 되니깐.

"제가 고등학생 같지 않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요."

씁쓸하게 웃으며 말했다.

/미안혀..답레를 이제 봤어ㅜㅜ

252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1:22:05

>>249 굳이 말하자면 어차피 제 입장에선 전부 올라올 때까지 기다려야하기 때문에... 시간은 똑같답니다.

253 혜성주 (2IXx15ZktI)

2023-10-09 (모두 수고..) 01:23:14

>>245 전혀요?:0

254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1:23:16

>>250 이런이런.. 이렇게 숨기려고 하다니. 하지만 잘 봤다구요! 네카!

255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1:26:35

구우우........ 어쩔 수 업조!
제게는 관전도 있으니까여!!! 헤헤

256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1:26:42

아무튼 MPC 주인공화가 느껴지지 않았다고 한다면 다행이에요! 개인적으로 진행하는 이 입장에선 그 점이 제일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257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1:26:52

>>250 캡틴 덕분에 봤다
긴말 안하겠습니다 수경이는 최고다

258 여로주:3 (/UQcGo2OUA)

2023-10-09 (모두 수고..) 01:29:03

수경이는 최고다....

>>249 오 좋다!!

259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1:29:15

>>245 그런 것은 업엇습니닷 (도얏
애초에 두 명은 이번에 얼굴도 없었자나오.......

260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1:32:15

마저! 내가 보기에도 은우 세은이의 주무대가 된다는 느낌은 받은적 없음!
오히려 좀 더 나와주는 것도 좋을거 같기도 하고...

마치 앞으로의 사건에 대한 전조라던가 그 시간에 둘은 뭘 하고 있었는지 같은 비하인드, 사건 종결 뒤의 후일담을 알려주듯 부분부분 나와주는 것도 좋았고,
무대의 주인공이 아닌 해설자, 나레이션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그런데도 스토리에서 확실하게 접점이 있으니 함께 어우러지는 느낌이어서 좋았다고 생각! :D

261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1:32:47

>>259 토요일은 계속 나왔으니까...(옆눈)(시선회피)

262 여로주:3 (/UQcGo2OUA)

2023-10-09 (모두 수고..) 01:33:21

오히려 MPC 2명은 거의 활약을 못했다에 가깝지?! 사이드에서도 확실하게 너희 움직이고 있구나!!! 힘내! 이런 느낌이었어8ㅅ8

263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1:35:36

여러분들의 의견 매우 감사해요!! 그렇다고 하니 아마 앞으로도 이런 느낌이 주가 되지 않을까 싶어지네요!
물론 스토리상 이 둘이 꼭 끼여야한다면 끼이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막 은우가 난 무적의 퍼스트클래스! 이러면서 다 쓸어버리고 그러진 않을 거예요!

264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1:36:21

>>261 그치만 두명 없으면 진행 어떡해오...............

265 여로주:3 (/UQcGo2OUA)

2023-10-09 (모두 수고..) 01:40:08

너무 졸려서 가복게...!!!

266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1:41:00

여로주 빠빠이에용~

267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1:41:28

안녕히 주무세요! 여로주1!

268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01:42:04

다들 잘자요. 저도 자야겠네요.

269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1:42:22

여로주 수경주 잘 자

270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1:43:10

수경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271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1:43:53

>>243 휴먼... 대체 체력을 어디서 끌어오는 거애오... 나 무서월

여로주 잘자! 굿밤비!

272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1:44:19

수경주 잘 자유~~~~~~

일상 많을 때에는 시간이 없고
시간 많을 때에는 일상이 없는 이 잔혹한 현실..... 테헹......

273 이레 - 한양 (PloRrS0.LY)

2023-10-09 (모두 수고..) 01:44:31

"음... 그쵸. 많이 달긴 해요... 과일만은 괜찮나요? 이를테면 어떤 과일이요?"

그가 하는 말도 일리는 있다. 과일에 설탕까지. 당분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는 꼴이니까. 하지만 가끔은 그 과한 단맛에 절여지고 싶은 기분이 들 때가 있다. 우울하거나 피곤하거나. 아마도 그와 자신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같진 않을 것 같다.

"그래도 기왕이면 다 같이 먹으면 좋잖아요. 맛있는 건 나눌수록 좋으니까."

이레는 접시에 쌓여있는 앙금떡을 보았다. 자신이 좋아하는 걸 남들도 알았으면 좋겠고, 남들이 좋아하는 건 자신도 알고 싶다. 그래서인지 먹는 사람에게만 맞으면 된다는 한양의 말이 이레로서는 썩 와닿지 않았다. 잘 모르겠다. 그걸 그렇게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도 있는 거구나.

"나, 나쁜 뜻으로 한 말은 아니었어요. 그냥... 그냥 조금 재밌다고 생각해서... 으... 기분 나쁘셨으면 죄송해요."

이레는 초조한듯 양손을 마주잡았다. 엄지로 반대쪽 엄지를 꾹 누른다. 혹시 제가 한 말이 안 좋은 부분을 건드린 건 아닐까 지레 걱정부터 한다.

274 이름 없음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1:45:26

수경주도 잘자! 좋은꿈꾸고 따뜻하게 자고~

275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1:46:42

이번 진행에서 가장 우와했던 점.

-한양이도 역시 코뿔소였다. (진지)

276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1:46:54

이레 넘 귀여워오~~~~~ 우쭈쭈쭈 (;

277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1:47:21

테엥... 내 나메 어디갓서...

>>272 난 아직 잊지 않았다. 세나와 함께 깔 난장을...
사이좋게 한강에 담궈질 운명을...

278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1:48:14

>>275 ㄹㅇㅋㅋ 🤣
나 진짜 한양이가 그정도까지 박력있게 나올줄 몰랐잖아.

279 정하 - 애린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1:50:05

situplay>1596971105>930

멍-하니 서있다가, 고개를 한두번 흔들더니. 눈을 굉-장히 반짝이며 달려드는 애린.뭔가... 다행이라면 다행인데, 이상한거에 눈뜨게 해버린것같아서 걱정이네. 그래도 좋아하는것 같으니까 다행일려나? 약간 후유증이 있는듯, 비틀거리면서 내리지만. 내리자마자 평소처럼 활기차다.

"플라인 동파육이구나...잠깐, 그럼 평상시에는 그냥 동파육이야?"

여자아이한테 삶은 돼지고기라고 하는건 약간 실례아닌가...라고 생각하지만, 본인 지칭이니까 괜찮은건가... 잘 모르겠어.

아무튼, 골목길로 천천히 걸어가자. 뒤딸아 오는 애린이 주변을 두리번거리면서 따라온다....? 잠깐, 뭔가 착각하고 있는것 같은데.

"아니, 그게 아니라. 나름 순찰 명목으로 늦게 나온거니까. 실적 하나는 올려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이렇게 뒷골목쪽으로 걷다보면, 분명 스킬아웃 애들이 나올텐데...

.dice 1 2. = 1
1. 나온다
2. 안나온다.

.dice 1 4. = 4
나온다면 몇명?
나오려나? \

280 정하 - 애린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1:50:30

>>279
...와오.

애린주 우리 이벤 다음일상으로 할래? 아니면 이벤 전 배경으로 할래?

281 정하 - 애린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1:51:42

>>275
캡틴! 그러고보니까 원작의 통금설정같은건 유지될까?

282 정하 - 애린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1:53:32

진짜 이번이벤 다들 멋있고 귀엽고 진짜...최고였어. 우리 코뿔소애들

283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1:54:06

>>281 없어요! 다만 기숙사 학생들은 통금이 정해져있겠죠!

284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1:55:21

>>277 허어어어억 애린이를 지켜야 한다............ (님이나 잘하세오;
애린쟝과 같이 다니면 왠지 세나가 츳코미 담당 될 거 같은 기분이드네오 ㅋㅅㅋ

285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1:56:11

>>279 와-오... 메인디쉬 전에 에피타이저가 풀세트로 들어온...

그르게? 시간선 안꼬인다면 전자가 좋을거 같기도 하구? 🤔

286 정하 - 애린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1:56:16

세나세나 완전 주인공이였어...진짜로

287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1:56:43

정하쟝 다른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여 헤헤

288 희야주 (t1yDr2LHgU)

2023-10-09 (모두 수고..) 01:56:54

>>74 에구 늦었다~ ㅋㅋㅋㅋ 용서하노라~ 0.< 나도 단짝인 거 너무너무너무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히히 괜찮아 희야는 어디든 자연스러운걸(?) 같이 잘 놀아준다니 혜성이 완전 천사잖아~~~ 희야랑 혜성이랑 이제 마라탕 메이트야 인생네컷도 찍는거야 약속(?)
나머지는 서사 쌓는 것도 좋을 것 같구~ 이쯤 마무리 하자구~ 늦었는데 선관 흔쾌히 짜줘서 너무너무 고마운 거야 고마워 고마워~😙

아차차 혜성이는 희야가 3학년이 되고나서 조금 더 활달해졌는데, 1학년보다 특유의 살벌함이 많이 줄었음을... 알지도...😉

289 이레주 (PloRrS0.LY)

2023-10-09 (모두 수고..) 01:57:29

맞아 세나 너무 귀여움~~~~

>>245
또 뒷북이지만ㅋㅋㅜ 나도 MPC 비중이 크다고 느껴지진 않았어! 오히려 좀 적지 않나 싶을 정도였는데🤔 캡틴의 섬세함이 느껴진달까 아무튼 편한 대로 했으면 좋겠어 캡틴도 즐거워야 오래 가는 법이라구

290 이름 없음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1:58:16

>>284 그건 마따. 🤣
세나는 그냥 좀 박력이랑 근성이 있을 뿐이지 상식인 포지션인데 점례는 그런거 없고 그냥 하이텐션이라 보케 포지션 확정이구!

291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1:58:53

>>286 엩 아닙니당..... 이번에 실제 2레스 밖에 반응 안 한....... (진짜임
세나는 어디까지나 2인자에욧 ><

292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1:59:42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은 차후 진행에 참고할 예정이에요! 의견 감사해요!

293 희야주 (t1yDr2LHgU)

2023-10-09 (모두 수고..) 01:59:57

그리고 나도 늦었지만~ Mpc 비중 크다고 느끼진 않았구 오히려 넘 적지 않나... 싶었어~ 캡틴 너무 무리하지 말라구... 신경 쓰면 머리 아픈 일이 많다지만 그렇다고 아예 차단하는 것도 힘들구...(뽀담) 난 은우가 같이 활약해도 야광봉 흔들면서 1호선 광인처럼 춤 출 자신 있으니까...

.dice 1 100. = 21 희야 소리 질렀어?

294 희야주 (t1yDr2LHgU)

2023-10-09 (모두 수고..) 02:00:11

다갓님 넘 짠데

295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2:01:03

에구; 왜 짤렷지..... >>291 주인공은 정하조~~~~!

>>290 애린쟝에게 여기저기 끌려다니는 세나....... 잘 부탁드립니닷 (호달달

296 류화주 (bDHDLGAvQU)

2023-10-09 (모두 수고..) 02:03:12

저도 다른 분들과 같은 의견이에요.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297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2:04:14

>>295 사실 나도 점례 텐션 제대로 컨트롤 못해서 다른 참치들이 일상 힘들어하진 않을까 걱정이고 막 그럼... (호달달)
앞으로 예정된 일상 미리 잘 부탁드림다! (큰절)

다들 점례가 너무 들이댄다 싶으면 언제든 누가바를 외쳐주새오...
애린주 그런거에 상처 안입어... 오히려 피드백 있는게 더 좋와...

298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2:04:36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 너무나 감사드려요! 아마 진행은 앞으로도 이런 느낌으로 계속 가게 될 것 같네요!

그래도 챕터1 마지막 파트 부분에선 은우나 세은이도 함께 하지 않을까..생각을 해보며!

299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2:06:10

그러고보니, 우리 정하. 매번 일상때마다 맛집투어객처럼 사람들을 맛집으로 끌고가고있어... 아지 제외 전부...

300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2:06:55

>>299 그러니까 앞으로 맛집에 대해서 알고 싶으면 정하에게 물으면 되는거죠?! (아님)

301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2:07:16

>>299 매우 좋은 일상소재라고 생각해 한국인 특 밥 한끼 같이 먹으면 친구됨

302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2:08:24

저번에 정하랑 간 파스타집 끝내주긴 했어여..... 하.... 세나주도 제발 델고 가조~~~~~
마~~~ 니 인첨공 씨푸드 파스타 무밧나!! 직인다~~~!!!

303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2:10:13

사실 25개에서 더 이상 시트는 들어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26번째 시트가 오늘 또 들어왔고...

이렇게 된 이상 노린다! 시트 30개! (안됨)(어림도 없음)

304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2:11:12

오...이 어장 세워지고 이시간에 5분이상 멈추는거 처음봐...

305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2:11:52

뭐지 나 바본가? 그 예전에 다음 50 눌러서 보다가 스레 멈춘줄알앗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6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2:12:21

>>300
이미 세은이는 자주 끌고 다녔을걸요...? 아마도

307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2:13:05

situplay>1596973092>301
하지만 혜우우...식사초대해도 안올거같은걸...

>>302
사실 묘사하면서...나도 가고싶었어...

308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2:13:17

그것은 세나주가 현재 상주하고 있어서 그렇담니다....... 따흑

>>303 우오오~~~~ (박수
30개 들어오면 추가 계수 이벤트 하나여???

309 류화주 (bDHDLGAvQU)

2023-10-09 (모두 수고..) 02:13:30

26마리 코뿔소의 돌진... (?)

310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2:14:27

>>307 세나주도 군침 흘리면서 썻대여..... 헤헤 💦

311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2:14:59

어우... 호러무비네 완전

312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2:15:01

>>306 세은이는 그래도 데리고 가는군요! 좋아! 세은아! 많이 먹고 건강해져라!! 정하에게 늘 고마워하고! (세은:..따, 딱히 좋아서 가는 것은 아니거든? 그냥... 무안할까봐 같이 가주는 거야.)(라고 우기기)

>>308 지금 당장은 아니고 조만간에 한번 계수와 관련된 이벤트를 해볼까 생각 중이긴 해요!

313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2:16:10

>>307 그야 갑자기 너! 나랑 밥먹으러 가자! 하면 안 갈거긴 해
정하 응원한다 화이팅...

314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2:17:28

갠적으로 세은이랑 일상 기대하는 중
원래 초면보다 뭔가 뭔가인 구면끼리 재회하는게 재밌지

315 안희야 (t1yDr2LHgU)

2023-10-09 (모두 수고..) 02:18:19

>>0

"아무래도 이게 분노라는 거겠죠. 응. 그렇다고 믿고 싶어요."

희야는 털썩 자리에 앉더니 발끝을 까딱였다. 바닥에 살얼음이 잔뜩 끼어있고 손끝이 파랗다. 머리카락에도 성에가 꼈고 추위에 코를 훌쩍이는 소리가 어딘가에서 들렸다. 단기간에 일처리를 할 수 없는 레벨임을 고려해 시간을 들이고 무리를 해서라도 무언가를 해낸 흔적은 까딱이던 발끝에 내려앉은 눈송이가 더해져 겨울날 골목 구석이라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더였다. 이렇게 보면 희야는 근성있는 사람이었다.

"조금은 재밌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기대 이하네요."
"자, 잘못했어."

자신이 흥미를 가진 일에만 근성을 가지는 사람. 희야는 시선을 굴렸다. 다리가 땅과 함께 얼어붙어 무릎꿇은 모습에서 벗어날 수 없는 스킬아웃 하나가 추위에 몸을 덜덜 떨었다.

4시간 하고도 27분.

희야가 얼마 되지 않는 능력으로 스킬아웃을 서서히 얼리며 골목과 하나가 되게 만든 시간. 있는 힘 없는 힘을 모두 끌어모아 뒤통수를 후려갈겨 기절한 스킬아웃을 질질 끌고, 원하는 모양대로 얼리는 건 아주 힘든 일이었지만 이 정도면 제법 쓸만한 의자가 된 것 같다. 아주 나쁜 일이라지만, 어쩔 수 없다. 희야는 눈을 휘었다.

"천국을 인간이 인도하니 혼이 나야지."
"나, 나는 아니야. 나는…… 잘못했어. 돈이 급했는데, 이거 팔면 돈을 많이 번대서. 추, 추워. 나 손가락에 감각이 없어. 제발. 머리도 아파. 혹이 난 것 같아. 그, 그리고……."
"응? 그게 희야랑 무슨 상관인가요?"
"제발 살려줘!"
"음- 좋아요."
"저, 정말?"
"응. 정말. 처음에는 손이 아프대서 그대로 깨면 될까 했는데, 인간의 기준으로는 손을 잃으면 많이 아프고 전치도 2주가 넘네요- 그러니까, 이대로 녹을 때까지만 버텨줄 수 있을까요?"

스킬아웃은 결국 울음을 토했다.

316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2:18:29

>>313
그래서 미리 쿠키로 호감작 하는거지. 저지먼트 부실에서 서류작업하는 혜우우 볼떄마다, 물고있던 빼빼로나, 초콜릿같은거 툭 몇개 떼서 주는거지

정하 : 당채우고해, 힘들어.

317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2:18:58

>>312 헉...........! 설마.....
샹그릴라........... (아님

318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2:19:40

아. 그리고 이거 몇 번 설명하긴 했는데 은근히 한번씩 언급이 되는 것 같아서 정식으로 다시 말을 할게요!

시트캐들은 레벨5가 된다고 해서 위크니스가 설정되고 그러진 않아요. 위크니스는 어디까지나 레벨5 중에서도 최상위급 7명인 퍼스트클래스를 통제하기 위해서 약점으로 잡아둔 이들이고 여러분들은 레벨5는 될 수 있어도 퍼스트클래스가 될 순 없기 때문에 레벨5가 된다고 해서 위크니스를 설정하거나 하진 않아요.

그러니까 내 캐릭터가 레벨5가 되면 내 연플캐나 우플캐가 위크니스로 설정되어서 칩 삽입되는 거 아니야? 이런 걱정은 안하셔도 된답니다! 진짜로요!

319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2:21:28

>>314 언젠가 기회가 되면 얼마든지요!

>>317 샹그릴라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320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2:23:29

>>318
내가 그러겠다는건 아니고 그냥 진짜 순수히 궁금한건데...
만약 퍼스트클래스를 죽이거나, 죽어버리면 그자리에는 들어갈 수 있어?

321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2:23:39

>>316 아아 정하의 이 무심한 상냥한 너무 좋다... 고맙다고 냉큼 먹어주는게 예의겠지만...
혜우 : (긴장!)(일단 경계)
받아놓고 혼자 경계하다 정하 가고 한참 지나서야 깨작깨작 먹을 우리 못된 혜우우...

>>318 이것만 보면 확실히 퍼스트 클래스는 레벨 6쯤 되는 거 같아 약간 위치상으로

322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2:24:15

위크니스는 둘 째치고 갈 수 있을까오...... 레벨 5.....

323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2:25:37

situplay>1596973092>322
능력계수 25만도, 33일동안 꾸준히 샹그릴라를 복용하면 레벨5가 될 수 이따!

...이러니까 무슨 다이어트 알약 광고같아

324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2:26:52

>>320 퍼스트클래스를 죽인다는 시점에서 이미 퍼스트클래스를 능가하는 능력자라는 의미니까 퍼스트클래스가 될 수 있어요. 아니면 사고로 퍼스트클래스가 죽게 된다면 이제 8위였던 이가 7위가 되면서 퍼스트클래스에 들어가게 된답니다.

>>321 레벨6은 아니고 그냥 레벨5 중에서도 최상위급일 뿐이에요! ㅋㅋㅋㅋㅋ 막 압도적으로 레벨5를 이길 수 있고 그러진 않아요. 오히려 경우에 따라서는 질 수도 있고요.

325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2:27:33

>>323 하지만 샹그릴라는.......!!!
맛이 업자나오!!!! (??

326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2:29:03

>>325
...그런부분도 소소하게 다이어트 알약같아!

327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2:30:51

>>322 모카고가 아직 가야할 길이 멀고 중간에 계수를 주는 이벤트도 있기 때문에 꾸준히 하면 갈 수도 있을 거예요! 아주 살짝 공개를 하자면 만우절 시즌때 일정 시간마다 다이스를 굴려서 특정 값이 나오면 계수가 2% 오르거나 깎이거나 하는 이벤트도 있거든요. 어디까지나 특정 값이 나와야 가능하지만, 그런 이벤트를 하루가 아니라 1주일 정도로 잡고 있거든요.

그런 식으로 가끔 계수를 걸고 이벤트도 열리고 그런답니다. 그리고 개인이벤트가 활성화되면 개인이벤트를 진행한 사람은 10%, 그 이벤트에 참여하는 이는 5%의 계수가 주어지기도 하고요.

328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2:33:07

>>323 ㅋㅋㅋㅋㅋㅋㅋ 한번 도전해보시겠습니까? (나쁨)

329 류화주 (bDHDLGAvQU)

2023-10-09 (모두 수고..) 02:35:19

>>323 🤔🤔🤔🤔🤔🤔
정말.... 샹그릴라를 먹을지 말지 고민하게 되네요.

330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2:35:35

>>328
은우가 말려놓고 그게 할짓이야? 그리고 지금도 사람을 해치겠다는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셀것같아서. 다행히 괜찮아!

331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2:38:09

>>329 먹고 싶다면 지금이라도 >>0을 달고..(나쁨)

>>330 하지만 전 은우가 아닌걸요! 캡틴인걸요! (속닥속닥)(나쁨22)

332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2:38:58

일단 오늘 스토리 정말로 수고하셨고.. 저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 내일은 개인 일을 보고 친구들과 놀러다니기 때문에 상판에는 오기 힘들 것 같고.. 하루만 잘 버텨주세요!! 다들 남은 연휴도 즐거운 시간 되길 바랄게요!

333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2:39:57

>>327
모카고의 급식 레볼루-숑

어느날, 정하는 생각합니다.

"통장에 꽃히는 돈 명세서를 보면, 학비가 연구비에서 제하고 연구비가 들어오는데, 이만큼 낮을리가 없어."

그래서 평소에는 거들떠도 안보는 학비예산내역을 찾아보죠. 그리고 그 순간!

"한끼에 만이천원...?"

이건 말이 안됩니다! 만이천원을 모든 학생들한테 걷고도 그 급식퀄리티?! 이건 참을 수 없어요! 그렇게 정하는 모카고 부원들과 1학년들을 꼬드기기 시작하는데...



저지먼트 여러분은 급식혁명파 vs 혁명 저지파 둘로 나뉘어서 농성을 하게됩니다! 급식혁명파는 벌써 1주일째, 점심시간마다 급식실에서 농성을 하고있습니다!(농성 특 - 그돈이면 내가 만들겠다고 냉장고 식자재 털어서 맛있는 급식 만들기) 엄밀히 말하면 이건 횡...령일까요? 이 놀랍도록 평화로운 혁명 속. 여러분은 어떤 편을 드실건가요?!

같은거 하고싶어.

334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2:39:58

캡틴 잘 자

335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2:40:17

>>332
잘자 캡틴!

336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2:40:25

>>326 허어어어어억
과연 그런 깊은 뜻이 (납득해버림.........

>>327 와아아아앙~~~ 꾸준히 참가해야겠네오~~~!!
글구 개인이벤투..... 저어어엉말 끌리긴 하지만 저같은 약한 오우너는 감당 못할 거 같아여 힝힝
참여라면 열심히 하겠지만여 ㅋㅋ!

337 류화주 (bDHDLGAvQU)

2023-10-09 (모두 수고..) 02:40:43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338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2:41:29

캡틴상 잘 자욧 ><

339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2:42:55

>>333 ㅋㅋㅋㅋㅋㅋㅋ 유쾌하다 미니이벤으로 딱일거같은데
근데 누가 하던 진행자 갈려나갈듯

340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2:44:54

>>333 열리면 저 무적권 할래오!!!!!!

341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2:46:16

정하의 개인이벤은 이거 고정입니다...!

>>339
레벨4 저항파 수장 진정하를 쓰러트리기! or 그래도 저지먼트가 시설 무단점거는 좀 그렇지 않냐!

>>340
그러엄!....하지만 진행은 나중에 해야할것같은데..아직 일상 5번을 못돌렸어...쓰으으읍...

342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2:48:39

>>341 하지만 혜우우가 정하에게 가서 팔 꼭 잡고 "이거 그만하고 같이 맛있는거 먹으러 가면 안 돼?"(장화고양이눈) 라고 한다면?

343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2:50:03

>>341 헤헤 그건 세나랑 함께 팍팍 돌리조 ><

344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2:50:08

>>342
정하 : (깊은 내적갈등)...어차피 점심시간이니까 못나가!

345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2:59:30

>>344 혜우 : (시무룩)(터덜터덜)
정보 : 사실 혜우는 도시락 싸온다 학식 안 먹음

346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3:00:09

>>345
캬아아악 맴찢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하 : ...그래! 그러면 점심시간에 학교밖에 나갈 수 있게 허락해줘!

347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3:03:53

>>346 와아! 맛있는 점심을 먹을 권리를 위해 교장실에 쳐들어가자!
아니 근데 인첨공 씩이나 되는 곳에서 학교 점심을 부실하게 준다니 나븐넘들

348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3:04:46

>>347
부실 X

이 돈 주고 이따구로밖에 만들어? 이럴거면 차리라 내가 만들어서 쳐먹고말지! 그게 더 맛있겠다! O

349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3:07:37

>>348 아하 금액 대비 퀄리티가 나쁜거였군? 그건 못 참지 쒸익쒸익
난 정하주가 요런 소소한 포인트들 얘기하는거 참 좋더라 항상 즐겁게 관전 중이야

350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3:10:16

>>349
쓸데없이 이런부분에 상상력이 풀 가동되는 성질을 가지고있어. 그런거 있잖아 그런거.

혜우는 집에서 과일을 먹다가, 덜익었다 싶으면 품에 끌어안고 한시간정도 능력을 돌리면서 책을 읽는다

이런거. 상상하면 귀엽고 즐겁지 않아?

351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3:14:48

>>350 아 ㅋㅋㅋㅋㅋ 그러게 그런 상상하는 정하주가 귀여운 건 일단 확실해 요시요시 (쓰담쓰담)
근데 능력 사용법 의외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오너인 나도 예상 못한 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2 류애린 - 진정하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3:18:09

situplay>1596973092>279

이상한 세계에 눈을 뜬 것일지, 아니면 단순히 색다른 경험에 잠시 취해있던 건지. 어쨌든 잠깐 정신이 다른 곳에 있었던 그녀였다.
불쾌하다 느꼈냐면 오히려 그 반대려나? 그러니까 이상한 단어까지 내뱉으면서 초긍정의 메세지를 보냈겠지만 말이다.

"아녀, 점롄데여?"

또 이상한 말을 꺼내놓는다.
물론 가끔은 플라잉 동파육이 아닌 치킨런이 되기도 하지만... 그것까지 구구절절 말해버린다면 어지러운 쪽은 도리어 정하가 되어버릴테니까,

"아, 그래도 원한다면 어떤 쪽으로든 불러도 됨다. 플라잉 동파육도 좋고... 점순이도 있고 말임다?"

한없이 가벼운 반응이었다. 앞으로 더 깊숙히 들어갈 암굴같은 곳을 마주할 사람치고는,
그도 그럴게... 비단 저지먼트의 일이 아니라고 해도 그녀에겐 이미 익숙한 곳이었으니까 말이다.

"에엥... 그렇슴까? 까비, 아무도 모르는 비밀의 화원 같은걸 기대했는데 말임다.
...머, 스킬아웃이 튀어나오는 던전도 즈는 좋아해여!"

이런식으로 말하면 꼭 누군가가 양반은 아닌 것처럼 튀어나올테지만 말이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그녀는 마냥 머리카락을 한줌만큼 쥐고서 허공에 뱅뱅 돌리고 있었지만

353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3:20:20

늦었지만 캡틴 잘자라구~ 조심히 다녀오기!

홀홀홀~ 귀여운 이야기들을 하고 있구먼~
(따뜻하게 등지지기)

354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3:23:25

>>351
뭐어...칭찬이니까 고맙게 받을게? 딱히 어딘가 귀여운건지 모르겠긴 한데...
아무튼, 이런 일상생활 관련은 엄청 머리가 돌아가는데 막상, 전투신에선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거 말고도, 김치를 잘담근다든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혜우 이미지에 안맞지만)
아니면 단풍이 보고싶을때, 나뭇잎에 능력을 쓰면 단풍이 든다던가! 아니면...으음...빵발효를 좀더 빠르게 만든다던가?

355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3:24:29

빵발효는 좀 흥미가 가는걸? (빵팡인)

356 이리라 (4pOdY8v3Lc)

2023-10-09 (모두 수고..) 03:25:13

>>0

연습장에 4B연필로 선을 그어본다. 종이 표면에 흑연이 긁히며 잿빛 선이 만들어지는 모습에 창작 욕구가 꿈틀거린다. 그림은 인간의 오래된 기록 방법 중 하나. 따라서 그림을 그리는 행위는 인류의 유전자에 박혀 있는 대표적 욕구 충족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흔들림 없이 한 방향으로 곧게 뻗어가던 선이 가볍게 커브를 그린다. 빙글뱅글, 선을 몇번 꼬고 다시 앞으로 앞으로. 선과 선의 끝이 닿으면 면이 만들어진다.

"완성!"

다소 허접한 전화기 모양이 그려졌다.

"어우, 못생겼다."

음. 작법서를 구매해야 할지도.

"일단 몇개 더 그려볼까~ 너무 오랜만이라 손이 잘 안 풀리네."

기초부터 가자. 일정한 모양의 직선과 곡선부터 다시!

357 리라주 (4pOdY8v3Lc)

2023-10-09 (모두 수고..) 03:27:01

깬 김에 훈련 시작!
다들 좋은 새벽이야! 리라주는 다시.... 자러 간다....(기절)

358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3:29:43

나도 깼는데 리라주랑 카모플라쥬됐네

359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3:30:50

픽크루 얘기 나왔는디 여로 은우랑 아지도 같은 픽크루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 안나나봐?
그럼 다행이고

360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03:31:54

(기절했다가 깨어남)

무슨 이야기가... 오고 갔었죠...

361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3:35:44

태진주 하이
내가 태진이를 좋아한다는 이야기

362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03:36:14

좋은... 이야기군요... (성불

363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3:36:21

>>354 매순간 어떻게 피폐하게 만들까만 고민하는 나에 비하면야 정하주 상상은 너무 포카포카하고 귀엽지
김치 ㅋㅋㅋㅋㅋ 발효를 잘 시키는 걸까? 단풍은 꽤나 낭만적인걸! 나중에 조각글 소재로 쓰고싶다
빵발효는 엄청 혹하게 되네 나도 빵광인이라 ㅋㅋ 뭐랄까 이런 멘트 하나하나가 너무 따끈포근 재밌어서 좋달까

>>355 너두? 나두! (찡긋)

364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3:36:59

리라주는 다시 잘 자고 아지주는 어서오고 태진주는 어... 잘 성불하고?

365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3:37:18

>>362 ㅋㅋㅋ
진심임

지금까지 무슨 얘기 오고갔더라..... 계수얘기랑 혜우 능력으로 빵 발효하능거랑... 나도 자다 깨서 막 정주행한 상태라 잘 모르겠음

366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3:37:35

자다 일어난김에 훈련이라니 이 어찌 근면할수가!
리라주 좋은 새벽! 그리고 다시 꿀잠~

>>359 역시 사람은 취향 따라 가는 건가배!

>>360 태진주가 귀여운 부분에 대해서? (?)

367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3:38:32

취향이라기보다
모두가 픽크루 첫번째 페이지의 상단에 뜬 픽크루를 클릭하는 버릇이 있는거야...

368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3:39:05

>>363 ㅇ0ㅇ! 같은 빵덕후를 찾아서 기뻐오!

369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3:40:07

>>367 그런... 거였어...?
(점례 이미지엔 뭐가 좋을지 픽크루 뒤졌던 새럼)

370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3:41:13

아지주 한때 빵덕후라서 서울 대전 광주 등등 빵투어도 다녔어
그래서 이제 웬만한 빵 모양 보면 맛 맞출 수 있음
단점으로 빵덕후 속성 빠짐

371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03:41:16

혜우 능력으로 빵 발효라니
저지먼트 활동비를 충당하기 위한 빵집 개업도 나쁘지 않을지도...

372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3:42:08

>>369 정성이 들어간 초이스다
왠지 점례가 이미지에 맞게 생겼더라

373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3:43:51

>>371 아지: 접객은 맡겨줘어~ ( ˊ ᵕ ˋ )♡.°⑅

은우덕에 활동비가 필요하진 않을거 같지만

374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3:44:08

능력으로 빵 발효... 전국 빵집 투어...
따따베...?

375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3:44:54

>>374 엔딩이 끝장나겠군

376 정하 - 애린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3:46:38

>>0
situplay>1596973092>352

"...그치, 평상시엔 애린이 맞지."
음. 너무 당연한 이야기야. 하지만 플라잉 동파육인데? 흐으음.... 잘 모르겠어. 아니야. 그럴떈 그럴 수 있지라구 정하야. 정신차려. 무슨말을 하는거야 여자애한테.

"...아니 그냥 애린이로 할게. 그런데 왠 점순이? 봄감자라도 좋아해?"

아. 옮아버렸다. 생각하기 피곤한 나머지 나도 정신줄을 놓기 시작했어. 바보 둘이서는 이야기가 진행이 안되는데? 나라도 태클을 걸어야 하긴해...

"뭐, 비밀의 화원이 있긴. 너무 개방된 도시니까. 이 인첨공 그리고... 나온것같아."

그렇게 말하며 앞을 노려보며 손을 뚜두둑 풀자. 앞에 4명이 눈에 보인다. 4명은 수상한 알약통을 쥐고선 희미하게 웃고있었고. 그중 몇명은...이미 무언가를 꿀떡 삼켰다. 이쪽을 보자마자 주먹을 들고 달려드는 녀석들. 왜이렇게 패턴이 변하질 않냐..

"놀랐어?...응. 저지먼트야. 얌전히 투항해. 죄목은...응, 폭행미수로 할까?"

주머니에서 완장을 꺼내 보여주자마자 너무나 정직하게, 달려드는 녀석들을 보면서 코웃음을 친다. 저렇게 정직하게 달려들라고 알려주나? 아니면 약을 먹어서 정신이 훼까닥 했나?

"멈춰."

빠르게 능력을 가동해. 달려오는 두명의 몸을 멈춘다. 그리고 멈춘 그들의 위액을, 빠르게 역류시킨다. 곧 간신히 참는 듯 하더니, 네명 모두 그새를 못참고 구역질을 해 위에 든걸 게워낸다. 응 역시 전부 먹었네. 먹고있는 현장을 찾아서 다행인가? 바로 앞, 양아치의 토사물 사이 검은색 알약을 짓밟아 짓이기고

그렇게 굳어버린 둘 사이로 천천히 나머지 두명에게 걸어간다.

이빨을 꽉 깨물고 손에서 불을 만들어내서 던지는 한 스킬아웃. 아무리 생각해도 레벨 2에서 3은 될법한 위력이지만...위력에 비해 사용법이 조잡하다.

"...스킬아웃치곤 강한능력이네. 연구원도 없이 독학했나봐?"

하지만 그 불은, 3미터도 나가지 못해, 공중에서 사라졌다.

"근데 상성이 안좋다."

그렇게 불을 던진 한명까지 포함해, 세명에게 마취가스를 살포한다. 아차 하는 사이에 잠들어버린 세명. 토사물을 능력으로 쓸어내 하수구로 보낸다.

"한명은...놓쳤나?"

토사물 사이로 뚜벅뚜벅 걸어가, 쓰러진 친구들의 몸에서 지갑과 함께 알약통을 꺼낸다. 하여간, 이런애들일수록 학생증같은건 또 잘챙겨요....우와~ 요즘시대에 현금이 이렇게 많아? 얼마나뜯어낸거야 대체... 아무튼 학생증을 각각 꺼내 쓰러진 애들 얼굴 옆에 놓아둔다.

곧바로 현장의 사진을 찍고 gps와 함께 안티스킬, 그리고 부장에게 개인적으로 보낸다. 여기까지 샹그릴라가 퍼졌노라고.

"응...이정도면 됐지?"

아하하... 평소 혼자 순찰하는게 습관이 되다보니, 뭔가 조명을 못준 느낌이네.

"응, 별건 아니였네. 라멘먹으러 갈까?"

스킬아웃에게서 주운 알약통을 주섬주섬 주워, 애린이에게 하나 건낸다.

"혹시 모르니 가지고는 있어, 성분분석이라던가. 아니면 나중에 쓸만할 때가 있을테니까."

부장이 원칙은 즉시파기라곤 했지만...아무리 생각해도 이걸 먹을만큼 나약한사람도 없을거고, 나중에 부장 가져다주면 부장이 파괴하던 기쁘게 이용하던 둘중하나는 하겠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쓰다보니...애린이한테 활약상을 하나 줘야했나 싶기도 하고...

377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3:48:15

>>370 엄청 꽂혀서 엄청 먹다보니까 갑자기 물려버린 건가오... 🤔

>>371 오... 근데 저지먼트 활동비 충당한다면서 정작 저지먼트 부원들이 사먹어버리는... (?)

>>372 정성이 들어간... 이상한애! (뿌-듯)

378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3:48:30

정하 멋져오 ><

379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3:48:53

>>374 마지막엔 빵집이 터지는 거구나! (?)

380 정하 - 애린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3:50:53

>>377
진짜 있을법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 사비 뜯어다 부비로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정하는 여기서 물로 빵반죽을 빚을게!(자동, 분당 15개 반죽 가능

381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3:52:10

>>376 언니(?) 개멋져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소녀력이 깨어나는 느낌이야

382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3:52:16

situplay>1596973092>377 응 이제 빵 보면 다 아는 맛들이구먼 되버려서

땡길때나 민트초코호빵 수준 정도로 기괴한 거 아니면 잘 안먹어봄

383 정하 - 애린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3:54:12

>>382
민초호빵...그래도 맛있지 않을까? 민트향이 가열하면 거의 다 날아갈텐데, 약간 덜 단 초코 호빵이잖아!

384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3:55:47

>>383 아냐 민트향 의외로 강하게 남아있더라
근데 뜨거운 파인애플 먹는 느낌이었어
맛은 괜찮은디 온도가 틀린 느낌

385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3:56:34

>>382 그런 당신에게 죽창빵을 소개해드립니다. (?)

386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3:56:36

하지만 그 빵집에서 혜우가 떼껄룩식 파업을 선언한다면?

혜우 : (오늘은 빵 만들 기분 아니라는 쪽지만 두고 런함)

387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3:57:51

>>386 나 그거 알아! 이거지! (짤)

388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3:59:25

situplay>1596973092>385 와 뭐야 엄청 먹어보고싶어
버킷리스트에 추가(??
저래놓고 대나무 향 안나고 말차맛만 나면 실망할 검다

>>386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 그렇다는데 어떻게 할까아 (。•́ - •̀。)
아지: 다 같이 쉴까~? ╰(*´︶`*)╯

389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4:01:18

>>386
캐붕이라고 혜우주한테 강력하게 따질거야!
만약 힘들어서 쉬어야한다고 하면... 그냥 12시간 발효하고, 한정판 빵이라고. 오늘은 매물이 없다고 좀더 비싸게 팔아먹어야지(끄덕)

>>388
아지 이모티콘 너무 순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0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4:02:22

>>387 뭐야 어케 알았어 애린주 정보력 슷게

>>388 다같이 쉬자하는 아지도 귀여어

에잇 기분이다 TMI 하나 뿌린다
.dice 1 10. = 9

391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4:02:36

>>389 장사의 재능이 있다 정하주
무해한 아지 이모티콘이야

392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4:03:15

꽤 높은 수치가 나왔는데요
뭔지 궁금해하고 있도록 하겠습니다

393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4:04:34

>>388 어...
어...
녹차맛 바움쿠헨이긴 한디... (도주)

394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4:06:13

크킄 다들 귀 엽 다

395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4:06:21

>>393 아지주의 기대를 배신했어 (쫓음)
녹차맛 바움쿠헨이라.... 다 아는 맛들이구먼

396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4:06:35

>>390 (뿌-듯)

와! 티미! 티미는 언제나 환영이야!

397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4:06:49

>>389 그치만 혜우 저지먼트 일 아니면 그렇게 의욕 안 내는 걸 캐붕 아닌 걸
정하주 장사능력 멋져

>>392 아니 저렇게 줄 줄 몰랐지 땀땀 뭐 풀지 땀땀

398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4:09:07

situplay>1596973092>394 언제부터 관찰되고 있던것이지
안녕

>>397 9에 걸맞는 중요한 티미라고 알고있겠어요(부담주기(지긋)

399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4:09:12

>>395 난 그냥 이상한 빵 느낌으로 추천해준것 뿐이락움!
아악 살려주세요
따지려면 일본어로 따져야됨! 교토에서 파는 거니까!
(소닉 구르기)

400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4:10:25

혜우는... 으음 이게 대단한 티미일까 싶긴 한데
혹시나 친분이 생긴 이가 가족관계에 대해서 물으면 없다고 대답한다
끈질기게 물어보면 아버지 밖에 없다고 한다
실제로 인첨공에 등록된 인적사항에도 천 씨 성을 가진 남성 그리고 20년 전에 사망한 여성의 등본 휘하인 걸로 되어있다
하지만 혜우는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언니의 존재를 안다

401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4:10:46

>>398 3시간 전부터 관찰하고 있었다오

402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4:10:55

>>394 세나주도 귀엽담! (와바바박)

403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4:11:32

>>399 애린주 빨라!!!

근데 이거암? 아지주 대나무빵은 아니고 대나무차 마셔봄 정말 비렸어

야메떼쿠다사이 코노야로

404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4:11:40

세나주도 안냥~

>>397
하지만, 저지먼트 일인걸... 혜우우는 그래도 내팽겨쳐지진 않을거라 생각해. 의욕을 안내도 런치진 않을것같은느낌? 하지만 혜우우우주가 그렇다면...흑

>>396
그럼 다들 티미 진실게임 하쉴

405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4:12:00

>>400 ㄴㅇ0ㅇㄱ 가정사는 중대스포일러인뎀 ㄷㄷ

406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4:12:54

>>400
뭐야...비설이야...? 라기엔 시트에 나와있는 그 부모인가...?!?! 뭔가 엄청난걸 알아버린 기분이야...

407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4:13:10

situplay>1596973092>400 혜우우...

언니랑은 어머니가 다른건가

>>401 길어!! 난 등장부터 세나주에게 들키고 있었구만

408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4:13:47

티미 진실게임 좋은데 아지가 풀게 있을까 몰러

409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4:14:25

그건 뭐...질문하는사람이 정해주지 않을까

410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4:14:47

>>403 그냥 다이렉트로 적어버리는 거냐곸ㅋ
난 대나무술... 비리진 않고 먹을만은 했는데 그돈 주고까지 먹긴 싫드라...

411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4:14:58

그렇다면 참가의사있음

412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4:16:09

>>410 먼뜻인지도 잘 모르고 그냥 말함 아지주 일본어 모름맨임

대나무술.... 궁금하다 그런건 원래 한번 먹고 마는 거여

413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4:17:05

>>404 저지먼트 일이라고 하면 싫어도 런치지는 않겠네 응 정하주의 해석이 옳다

>>405 >>406 >>407
뭔가 있을 거 같지만 의외로 저게 다일지도 모르는 티미였다

414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4:17:10

>>402 꺄아아아아아아아악~~~~~~~

>>407 후후후 모든 것은 저어의 손바닥 안이랍니다 (안경

415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4:17:40

구경해도 되나여 (?)

416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4:19:21

티미는 아니고 잡설인데 한아지 발음이 싸가지랑 비슷하다고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 있음

417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4:19:51

그냥 있는 사람 추린 다음 다이스로 한명씩 찍어서 질문하기가 좋을듯

418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4:20:46

>>416 (뜨끔)

419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4:21:48

그러면 좋다....
혜우 아지 세나 애린 정하

.dice 1 5. = 2 질문자
.dice 1 4. = 3 대답하는사람

420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4:22:06

아지가 애린주한테...?

421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4:22:16

>>418 뭐야같은생각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2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4:22:48

캐입이야? 오너입이야?

423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4:23:08

>>416 우째 읽길래 그렇게 들리는겨 😱

424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4:23:18

>>422
어느쪽이던...! 질문자가 특정해도 되고?

425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4:23:31

>>421 그... 일상에서 한아지가 한아지했네 드립쳤을때 그건 그런 의미로 쓴게 아니긴 한데 소리내서 읽어보고 (끄덕) 했음
으아아 도망쳐

426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4:25:01

아지가 애린주한테 질문하면 이렇게 됨

아지: 당신은 다른 차원에 있는 건가요오 ⁀⊙﹏☉⁀
아지: 한아지가 레벨이 얼마나 오를지 알려주세요 ( •̀ᴗ•́ 人)

427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4:25:48

뭐야 귀여워 특히 임티

428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4:25:53

좀더 본격적인 캐입이였어...?!

429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4:26:25

situplay>1596973092>424 오케이

애린이 머리는 왜 그렇게 기르는거야? 불편할텐데

430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4:27:31

"귀여우니까"
아닐까여......

431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4:28:17

>>426 고거슨~ 당신의 열정이 이끄는대로 따라가면 알게 될 것임미다~

...왜요, 맞잖엉.

432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4:30:23

질문 답하시고

혜우 아지 세나 애린 정하

.dice 1 5. 질문자
.dice 1 4. 대답하는사람

로 해주세YO

433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4:30:25

situplay>1596973092>431 아지: (쬐끔 실망)
아지: (아무튼) 네에~ (*´□`)ゞ

434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4:31:44

situplay>1596973092>430 귀엽긴하지
아니 귀엽다기보다 예쁘다... 챠밍하다...?

435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4:31:55

>>429 흠... 🤔
불편... 하긴 할테지? 사실 그렇게 거창한 이유는 없음! 그냥 기르는만큼 기르는거고, 상하거나 잘려나가거나 하면 그만큼 다듬었을 뿐인?
그냥 그만큼의 기록이 담겨있는 거야!

뭐... 여차하면 땋아서 채찍으로 쓰겠지. (대충임)

>>430 순간 혹했다. 그렇게 말할걸 그랬나? 😲

436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4:32:55

.dice 1 5. = 5 질문자
.dice 1 4. = 3 대답하는사람

DA☆YO

437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4:32:58

>>435
오히려 그 길이에 안상한게 신기해... 나였으면 고개를 뒤로 젖히면서 역 거북목 상태로 다녔을거라구!

438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4:33:12

>>435 의외다 근데 채찍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례 필살기 상모돌리기 (짝!!!!!!!)

439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4:33:22

>>434-435 헤헤
오히려 그것말고 답변 있슴까!! (세나풍

440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4:33:37

오! 내가 세나한테네!

441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4:34:24

세나 이제 레벨1 됐는데, 능력은 어떤방식으로 쓸 예정인가요!

442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4:36:56

나 다음턴만 하고 잘게

443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4:37:37

>>441 능력은 아직 쓰게 하지 않을 생각이에여~~~~ 세나쪽에서 아직 자각하지 못했다는 느낌으루...
의외일까여?? 하지만 세나는 설정적으로 아직 커리큘럼도 하고 있지 않은 상태니까여 ㅋㅅㅋ
쓰게 하는 것은 조금 미뤄두어도 좋지 않을까~~~~ 생각함니당! 쓴다해도 레벨 1이구 드라마틱한 느낌은 없을테니까여

혜우 아지 세나 애린 정하

.dice 1 5. = 1
.dice 1 4. = 2

444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4:37:58

또 세나구나...이거 생각보다 불공평할지도...?

445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4:38:25

그럼 정하에게 넘길까여??

446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4:38:58

뭐 그래도 상관은 없지만, 혜우주의 마음대로 넘길게!

447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4:40:18

그럼 마침 정하에게 궁금한거 있었으니까 물어볼까
혜우를 진짜진짜 정말정말 꼭! 데려가고픈 가게가 있다면 어디?

448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4:40:54

>>437 괜찮어 코뿔소니까 튼튼해. (?)

>>438 붕쯔붕쯔 해버리는거지 이제! :p
머리카락으로 때리는거, 특히 땋은걸로 때리면 은근 묵직하고 아프다구?

>>439 박력 개쩔어. 이러니까 환호받지.

헉, 아지주 미리잘잠? 굳잠?

449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4:42:21

>>443 이거 확실히 심오하네... 🤔
물론 능력의 성향에 따라 그런 방식으로도 갈수는 있다지만, 꽤 의미심장하DAYO

450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4:42:36

>>447
당연히...혜우 먹고싶어하는거 먹으러갈거야. 아무것도 생각 없다그런다면... 과자는 군말없이 먹었으니까, 같이 걸어서 가기 좋은 조용한 분위기의 북카페 or 디저트가게일까?

>>442

잘자요 아지주!

451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4:44:36

정하 데이트플랜 보소. 거의 프로급 초이스인거 같은데여?

452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4:44:46

>>450 매우 혹할 픽이군

아지주는 미리 잘 자?

453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4:45:07

뭐 아무튼, 이제 아지주가 없으니 다이스를 줄여야겠어!

혜우 아지 세나 애린 정하

.dice 1 4. = 1 질문자
.dice 1 3. = 1 대답하는사람

454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4:45:22

>>449 엥 그런가여?? (??
별로 숨기고 있는 기색은 아니라구 생각하지만여~

아지주 미리미리 잘자욧 ><

455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4:45:29

혜우우가 세나한테...이거 애린주 엄청엄청 안걸리는걸?

456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4:46:13

>>452
모카고 정슐랭을 의심하지 말거라...! 무려 위키에 일상때 간 맛집항목도있다구!

457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4:46:56


그런 맛집 항목 있었군여

458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4:47:21

>>455 히히 질문루팡

459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4:49:49

흐으으음
세나는 하교길에 갑자기 비가 내린다면 그냥 뛰어간다? 주변 사람에게 우산을 빌린다? 혹은 씌워달라고 한다?

460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4:50:13

>>459
...들고다닌다...

461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4:52:52

>>459 잉.... 세나는 우산 만날 들고있으니까 당연히 우산 쓰는걸여
물론 비 때문에 멈춰 서있는 인간 보면 자기꺼 빌려주고 뛰어가겠지만요오
아주아주 마아아안약에 손에 우산 없을 경우는 그냥 뛰갈거 같아여

462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4:54:08

세나와 우산은 한몸인 것인가...!

463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4:55:32

>>462 거의 그렇다구 봐도 되조 ><
머라해도 우산녀이니까여

464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4:55:38

앗 아 우산이 없다면이라는 전제 붙이는 걸 깜빡했어
그부분까지 대답해준 세나주 센스에 박수

465 세나주 (MpMZBzoiRc)

2023-10-09 (모두 수고..) 05:01:22

>>464 헤헤 그런 것 같아서 모든 경우의 수로 써봤어여

세나주는 이제 자러 갈게오!
코뿔소들 굳밤인거에여~~~~~

466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05:02:25

그러엄~ 저도 자보겠습니다! 다들 잘자요~

467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5:02:29

세나주 잘 자고
나도 슬슬 마무리해야겠는걸

468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5:02:41

정하주도 잘 자

469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5:05:46

세나주 정하주 잘자~ 굿밤 따뜻한밤~
혜우우주도 얼른 자는 거야!

난 답레 조금 더 끄적이다가 올려놓고 잘거지롱

470 천 혜우 - 훈련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5:16:36

>>0

갑작스럽게 등장한 암부의 존재는 그 날이 지나서도 절절한 충격으로 남아있었다.
어렴풋이 이 도시의 이면에 무언가가 있을 줄은 알았지만, 그게 직접 눈 앞까지 나타나니 평소 안 하던 생각도 들었다.
예를 들면, 나의 육신의 신변 같은 것들.

"아."

답지 않게 잡생각을 해서 그럴까.

눈 깜빡한 순간, 손목에 서늘한 감각이 지나갔다. 곧이어 아릿한 통증이 이어졌다.
나는 고개를 숙여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확인했다.
실습을 위해 보호대를 풀러둔 왼쪽 손목에 길게 금이 그어졌다. 금은 곧 붉게 물들고 뜨뜻미지근한 혈액을 방울방울 흘려내기 시작했다.

레벨이 올랐던 순간 이후로는 내 상처를 본 적이 없었다.
실습보다 더 좋은 '대상'이 지금 눈 앞에 있었다.

베인 손목을 방금 전까지 절개와 봉합 실습을 하던 실습대에 올렸다.
그리고.

잠시 후, 나는 천천히 심호흡을 하며 혈관과 체세포의 재생에 집중했다.
눈을 감고 더 집중한다. 수도 없이 봐왔던 강의와 이론들을 떠올리며 전념한다.
얼마가 지나 이변을 감지한 연구원이 다가올 때까지, 내 훈련은 그렇게 이어졌다.

471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5:17:04

자기 전에 훈련은 못 참지
애린주도 답레 잘 쓰고 잘 자

472 류애린 - 진정하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5:30:32

situplay>1596973092>376

뭔가 받아들이는 것 같으면서도 혼란스러워하는듯한 기류.
정하가 그녀를 대하는 방식이 익숙해진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말려들게 된건진 알수 없지만...

"오, 어떻게 알았음까? 그 점순이가 그 점순이인지?
머, 봄감자도 좋고 여름가을겨울 감자도 좋지만여.
감자는 늘 옳슴다."

알수없는 의식의 흐름이 점점 정하에게까지 잠식되려던 찰나,

"에에... 없슴까~? 분명 어딘간 있을거 같았는데...
...그래도 바보는 찾은거 같네여."

바보, 어쩐지 그녀에겐 입에 익는 호칭이다. 예전에도 그런식으로 불렀었나...
손을 풀며 금방이라도 푸닥거리를 하려는 정하보다 저 멀리, 어딘가 익숙해보이는 그 알약까지 들고서 실실거리는 바보가 넷.

"우왓, 그냥 바보도 아니고 약쟁이 바보 발견이네여."

게다가 이미 알약을 먹은 듯한 이들도 보였고... 수분을 조작할수 있던 정하의 능력인만큼 그런방식으로 위액을 역류시키기라도 한건지 단체로 구토를 한 흔적을 보아하니 그 문제의 알약이 나온 것도 보였다.
...이런 상황이면 먹은걸로 봐야 하는건지 아닌건지 잠시 고민하는 그녀였지만, 그런 생각을 하기도 전에 불덩이가 날아오는 것이 보였다.

"워우, 역시 성깔 있네여. 바보가 그르케 싫은건가봄다.
근데 그렇게 게워내고나서도 싸울 여력이 있는거 보면 다른 의미로 바보 같은데여."

여차하면 자신도 뛰어들려곤 해도, 역시 처음 봤을 때의 그 당당했던 발언대로 착착 한명씩 쓰러뜨려나가는 모습은 확실히 진풍경이었다.
물론 정하의 능력에 대해 의심한적은 없지만... 과연, 하는 감탄 정도는 할수 있지 않을까?

"오, 뒷처리까지 완벽쓰."

깔끔 그 자체. 물론 한명이 뻗어있는게 셋인거 보면 한명은 어떻게든 도망간 모양이다. 당장이라도 쫒아야 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어차피 자신이 쫄래쫄래 가봤자 도리어 곤란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으니...

"...뭔가 순식간에 끝나버린거 같지 말임다?"

현장 사진과 신고까지, 매듭을 짓고난 뒤의 저 개운한 반응을 보라.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물개마냥 박수를 치고 있었다.

"오오... 그럼 이게 에피타이저임까? 아님 라멘이 디저트인 검까?"

그녀다운 엉뚱한 소리와 함께 고개를 끄덕이다가 정하에게서 그 문제의 알약통을 건네받았을 때는 의문이라도 생긴듯 눈을 깜박거렸다.

"오, 즈 보관 하나는 기똥참다! 맡겨주십셔. 예전에도 물건 한두보따리 정도는 가뿐히 들고다녔으니까여."

정하의 말대로 어딘가엔 쓰일수 있거나, 아니면 정말 이게 어떤 작용을 일으키는지에 대해서 의뢰를 맡길 수도 있고... 혹은 그냥 부장에게 전달해도 알아서 처리하거나 할테니깐,

"근데 방금 그 게워낸거 보고서도 태연하게 라멘 먹자고 하는거 보니 비위는 강한 편인가 봄다?
물론 즈도 그렇긴 하지만여."

그녀의 경우는 그냥 그런갑다, 신경 안쓴다. 에 가깝긴 하겠지만

473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05:31:44

>>471 자기 전 훈련이었냐며 ㄴㅇ0ㅇㄱ
늦었지만 잘자는 거야 혜우주~

474 랑 - 류화 (IEfW2VT7tw)

2023-10-09 (모두 수고..) 05:58:41

이제는 더 이상 스킬 아웃이 아니고, 학교 바깥의 무법자 같은 게 아니기 때문에 아무나 붙잡고 물건을 뜯을 수는 없다(실은 스킬 아웃 시절에도 일반 학생의 돈을 뜯은 적은 없다/그 때나 지금이나 주 타깃은 불량배).

명색이 저지먼트인데 착한 사람의 돈을 빼앗을 수 있겠는가. 그래서 랑은 다른 사람의 돈을 빼앗은 사람의 돈을 빼앗기로 했다(??)
전에도 해 봤던 일이기 때문에, 게다가 본격적으로 싸울 준비를 한 스킬 아웃보다 한참 수준이 떨어지는 양아치들이었기에, 랑은 앞에 벌써 두셋을 무릎 꿇려 놓고 빳빳한 지폐(새 돈은 다른 학생들에게 빼앗았을 확률이 높다, 낡은 돈은 써버리니까), 담배 등을 뜯어내고 있었다.

"이게 다냐."

마스크를 쓴 채 선글라스 너머로 불량배들을 내려다보며 담배갑을 흔들고 있는 랑이다.

475 랑주 (IEfW2VT7tw)

2023-10-09 (모두 수고..) 06:01:31

나...죽을게...
선레 써온다규 해놓고 분명 다 썼는데 마솝 누르기 전에 기절해버렸을 줄이야...

많이 기다렸을텐데 미안해 류화주 8ㅁ8
ㅠㅠㅠㅠㅠ으으 깜짝 놀라서 깼는데 이 시간일 줄 몰랐어...
흑... 아무래도 좀 더 자둬야겠다...

476 한양주 (dwTwCl0U9E)

2023-10-09 (모두 수고..) 07:25:37

갱신..기절해버림..

477 랑주 (34qXH8yNws)

2023-10-09 (모두 수고..) 07:44:15

엉뚱한 데 갱신하고 와버렸네 부끄
1시간 더 잤다@!!!

478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8:02:31

잠시 갱신! 아침 일찍부터 나가야 하지만.. 그 전에 다음판이 10판이네요! 자. 이번엔 누가 다음 판의 주인공이 될 것인가!

.dice 1 28. = 27

479 ◆TMmm6tsoPA (qWw40li6ug)

2023-10-09 (모두 수고..) 08:04:36

27번이면 은우로군요! 그럼 저는 판을 하나 만들어두고 다시 가볼게요! 다들 오늘 하루 즐거운 하루 되길 바랄게요!

480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08:55:20

좋은 아침이네요.. 정하도 강력하고 혜우는..(눈물)

481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09:11:27

Picrewの「鱈メーカー2」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nF6Kc9nDvK #Picrew #鱈メーカー2
"이건.. 존 스튜어트 밀의 공리주의 번역본 최신판이잖아..? 고마워, 잘 읽을게."

482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09:11:46

Picrewの「와앙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ycH1olSNEM #Picrew #와앙픽크루

483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09:12:54

픽크루를 좀 돌리긴 했는데.. 전자는 머리색이 더 빠졌고 후자는 머리 스타일이 좀 들떴어요. 그냥 전자는 좀 미래 모습이라고 봐주시고 후자는 자고 일어났다고 하죠(?)

484 ◆TMmm6tsoPA (5sAuNGtvmE)

2023-10-09 (모두 수고..) 09:16:32

기차 이동인지라 앉아서 2시간 정도 가야하는데.. 귀엽다! (야광봉) 귀여운 청윤이 잘 봤어요!

485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9:26:10

situplay>1596973092>481 좋아하는 선물 맞췄다 이대로 호감도작 하면 되는거죠?

다음판은 은우구나 캡틴 잘 다녀오고

486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09:30:49

>>484 헤헤.. 캡틴! 잘 다녀오세요!
>>485 책을 주면 호감도가 오르긴 하겠지만 청윤이와 공리주의에 관해 대화하면 훨씬 효율적으로 호감도를 올리실 수 있답니다!
청윤: 나랑 공리주의에 관해서 5시간 정도 대화를 나누지 않을래?

487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9:35:05

>>486 호감도작하다 지쳐나가떨어지겠어 ㅋㅋㅋㅋㅋ
아지주 이과라 그렁거 모른단말이야

여담인데 아지보고 잘생겼다는 묘사 나올까 싶었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안나오네
공식설정으로 얘가 잘생긴 외모는 아님!!
그럼 예쁜가? = 웃는 얼굴이 예쁘긴 함
만만한가? = 맞음
귀여운가? = 맞는듯

488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9:35:36

나는 자캐에게 잘생김 설정을 이유없이 주지 않는 사람이라구

489 랑주 (vZOd3kvQdQ)

2023-10-09 (모두 수고..) 09:37:41

아지가 예쁘고 귀엽다는 건 고구려 수박도에도 기록되어 있다

490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09:42:42

>>4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맙긴한데 아지 몇년도부터 살아온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1 랑주 (HBVJuOpUIE)

2023-10-09 (모두 수고..) 10:03:29

>>490 ㅋㅋㅋㅋㅋㅋ고대인들도 아지의 생김새를 미리 예언한 게 분명해....

492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0:06:27

미래에 웬 깽깽이같은 쪼그만 놈이 태어날 것이니...
그놈이 하는 일은.... 쓸모없는 인간솜사탕일것이니라

493 랑주 (HBVJuOpUIE)

2023-10-09 (모두 수고..) 10:07:34

인간솜사탕은 그 자체로 가치가 있다..
귀여움과 솜사탕의 폭신함을 모두 가진 인간이라니...

494 아지주 (ONIP6VK6xU)

2023-10-09 (모두 수고..) 10:16:08

인간솜사탕 (관상용. 껴안기 기능 있음)

495 혜성주 (0LBpJ4W0pc)

2023-10-09 (모두 수고..) 10:28:03

안녕하세요~~~ 쫀아입니다~~~

496 랑주 (HBVJuOpUIE)

2023-10-09 (모두 수고..) 10:30:21

혜성주 어서와!! 쫀아쫀아!

497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10:36:10

잘생긴 설정 외모모사 어찌해야 할지 몰라서 갖다박은 1인

근데 초기엔 재수없는 마이웨이 자뻑남 굴리려고 해서 넣은 건데 발 빼서 그냥 없는 설정 되어버림 ㅋㅋㅋ 이 참에 빼버릴까 >~<

모두 쫀아~

498 여로주:3 (zO1beHKdT6)

2023-10-09 (모두 수고..) 10:37:20

(청윤이 픽크루에 정화됨)(파아아아아아아)

아 맞다 혜성주 답레 조금 늦어져... 다른 게 아니고 내가 지금 잠을 몰아서 자는 중이라..^_ㅠ

499 혜성주 (0LBpJ4W0pc)

2023-10-09 (모두 수고..) 10:40:46

괜찮습니다 여로주~~~ 답레는 천천히 주세요:>

500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0:45:54

모두 좋은 아침이네요!

>>498 청윤이가 드디어 여로주를 정화..시켰나?

501 랑주 (HBVJuOpUIE)

2023-10-09 (모두 수고..) 10:47:34

>>497 ㅋㅋㅋㅋ그래도 비슷한 느낌의 잔재로 선관을 했으니 괜찮지 않을까...
실은 재수없는 아이가 아니지만 부풀려진 말로 재수없는 사람이 되어버린 경진이라니!

여로주 어서오고 잠 푹 자라구~

아 맞다! 나 청윤이 픽크루 보고 질문 하나 생겼어
공리주의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하면 청윤이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더라도 다 설명해주려나??

502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0:52:48

>>501 보통 알려달라고 하면 좋아하지만 괜히 한시간씩 강의하는게 민폐라는건 잘 알고 있어서 간단하게 어떤 뜻인지만 알려주고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이런이런 책을 읽어봐!' 같이 책 추천 정도로 끝낼 것 같네요!

503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0:53:26

그래도 눈 반짝반짝 거리는 청윤이는 보실 수 있을거랍니다!

504 랑주 (HBVJuOpUIE)

2023-10-09 (모두 수고..) 10:54:07

>>502 그럼 책을 읽어보고 가져와서 물어보면 더 좋아하겠는걸... 이건 된다!(?)

505 혜성주 (0LBpJ4W0pc)

2023-10-09 (모두 수고..) 10:55:28

이건 랑주가 랑이로 청윤이에게 공리주의를 설명받는 루트인가

506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0:56:52

>>504 청윤이 저격이네요! 아마 30분 안에 데이트 요청까지 받을 수 있을지도(?)

507 랑주 (HBVJuOpUIE)

2023-10-09 (모두 수고..) 11:00:52

>>505 일상도 하고 공부도 하고 일석이조(?)

>>506 후후 좋아.. .나중에 꼭 해봐야겠어...(손 비비기

508 류화 - 랑 (bDHDLGAvQU)

2023-10-09 (모두 수고..) 11:01:14

순찰 이후에는 아르바이트가 있었으니 괜히 힘 뺄 것 없었지만. 골목 구석 안까지 들어가며 류화는 이상이 없는지 살핀다. 뭣하러 그렇게 하냐 누가 물어온다면, 저지먼트로써 지켜야 할 의무 같은 거라 할까. 안 보이는 곳에서 피해자가 생기는 것은 바라지 않으니. 마지막으로 이곳만 확인해 보자며 안으로 걸음을 옮기면, 류화는 그 일련의 상황을 목도한다. 낮게 내리깔며 묻는 목소리가 익숙한데. 무릎 꿇은 이들 앞에 놓인 현금과 담배, 그들에게서 삥을 뜯는 너를 보고서 류화는 벙찐 표정이 된다.

"잠깐잠깐, 뭐 하고 있어요?"

타박타박, 걸음 소리를 내며 네게 다가온 건 너에게 잔소리를 해대던 류화다. 당혹스럽다는 목소리로 목덜미를 매만지던 류화는 네 앞에 무릎 꿇은 이들과 널 번갈아 가며 바라보다가, 널 물끄러미 보며 그렇게 묻는다. 담배를 피우는 학생들을 선도하고 있는 중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다면 담배와 같이 놓인 현금은 뭐인지. 한숨을 내쉬고선 류화는 미심쩍다는 시선을 네게 보낸다.

"..... 선도 활동하고 있는 거죠?"

509 류화주 (bDHDLGAvQU)

2023-10-09 (모두 수고..) 11:02:17

괜찮아요. 저도 이후에 꾸벅꾸벅 졸다가 자버렸으니까요. 👍
모두 좋은 월요일 오전이에요. 역시 공휴일은 좋네요.

510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1:07:50

안녕하세요 류화주! 좋은 아침이네요!

511 혜성주 (0LBpJ4W0pc)

2023-10-09 (모두 수고..) 11:10:28

류화주 어서오세요~~

>>507 저는 랑이가 친구를 만드는 걸 멀리서 응원하고 있습니다(급)

512 랑 - 류화 (HBVJuOpUIE)

2023-10-09 (모두 수고..) 11:22:48

덜그럭덜그럭, 꽉 차 있지 않은 담배갑을 흔들자 나는 소리에 벌써 실컷 피웠구만. 하고 중얼거린 뒤에 주머니에 담배갑을 집어넣은 랑이 빳빳한 지폐를 보기 위해 잠깐 몸을 숙인 사이 뒤에서 들려온 목소리에 멈칫한다. 하아.
그러나 잠시 멈칫했을 뿐, 지폐를 집어드는 행동 자체는 끝나지 않아 손에 지폐를 든 채로 어느새 가까이 다가온 류화의 시선과 질문을 받았다. 양아치 몇 명 상대했을 땐 괜찮았던 입이 써지기 시작해서 어쩔 수 없이 마스크를 내리고 담배갑을 집어넣은 주머니에서 막대사탕을 꺼내 입에 문다. 무는 과정을 보지 않았다면 오해받기 딱 좋은 모양새다.

"어."

대답은 짤막하다 못해 단 한 음절 뿐이다.
무릎을 꿇고 있던 불량배들은 대체 무슨 상황인가 싶으면서도, 랑의 서슬에 기가 눌려 차마 도망치지는 못하고 있다.
게다가 삥 뜯겼다고 말하기에는 여러모로 자존심에 상처를 입게 되는지라(이미 무릎 꿇고 있는 시점에서 상처투성이겠지만) 이렇다 한 말을 못 꺼내고 있다. 직접 물어본다면 말할 것 같긴 하지만.

"...뭐 문제 있냐."

아예 초면이라면 뭘 보냐며 쫓아냈겠지만, 안 그래도 귀찮게 하는 녀석이라서 강하게 나가기보다는 적당히 넘기려는 심산이다.
그런 것 치고는 대응이 부드럽진 않으나...

513 랑주 (HBVJuOpUIE)

2023-10-09 (모두 수고..) 11:24:21

류화주 어서와! 우웃 그래도...
너무 오래 기다린 게 아니라면 다행이지만... 오늘이 공휴일이라 다행이야...

>>511 혜성이는 친구 안해줄 거야?? (울망)

514 수강-청윤(막레!) (GiSpIK5qAE)

2023-10-09 (모두 수고..) 11:31:36

온 몸을 내던져서 제압하려는 발상을 비웃듯 이 학생은 유유히 빠져나갔다. 이대로 막싸움으로 번지게 되는거 아닌가 걱정이었지만, 이 회색 저지먼트 부원에게도 방법이 있었댄다.
잠깐 상대를 멈추는데 성공한 뒤에 그녀가 보여준 것은 손가락으로 공기탄을 날리는 것이었다
빵! 빵! 공기가 터지는 소리에 수강 자신도 움찔거리면서 저거 제대로 맞으면 진압봉으로 찍는것보다 더 아프지 않나 속으로 중얼거렸다.
청윤과 같이 도망치면서 그게 허세였다고 듣기 전까지는.

"어? 아! 그렇죠!"

약통을 들고 뛰는 청윤을 대신해서 급하게 주머니에서 낡고 낡은 폰을 꺼내 오타가 난무하는 도움요청을 보냈다
한편, 겁먹은 남학생은 쫓아가기를 포기한듯 더이상 모습이 보이지 않았고,
다른 저지먼트 부원들이 뒷정리를 끝마쳤다는 모양이다.

'오늘도 살았네요 하히히...'
//찐막레! 청윤주 수고하셨어요 :D

515 랑주 (HBVJuOpUIE)

2023-10-09 (모두 수고..) 11:36:18

수강주 안녕!

청윤주랑 수강주 둘 다 일상 수고 많았어!

516 혜성주 (c6R.4WDFLc)

2023-10-09 (모두 수고..) 11:41:50

수강주 어서오세요~~

>>5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럴리가 없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 합니다!

517 희야주 (zZedoFOp7o)

2023-10-09 (모두 수고..) 11:44:14

훈련 쓰고 자버렸다... 다들 안녕~ 점심 먹으라구 점심~ >:3

출근해도 지하철 팻말 들고 돌아다니는 1호선 광인 희야 계속 생각나서 큰일났네... 형광조끼 입고 미러 선글라스에 장갑도 껴야 완벽함... ㅋㅋ...ㅋㅋㅋ

518 수강주 (GiSpIK5qAE)

2023-10-09 (모두 수고..) 11:45:33

모두들 안녕하세요! 픽크루도 잘 보고 다른 것도 잘 봤습니다!

519 랑주 (HBVJuOpUIE)

2023-10-09 (모두 수고..) 11:48:32

>>516 ㅋㅋㅋㅋㅋㅋ꼭 하는거야!
혜성이랑도 뭔가 선관 해보고 싶은 느낌이 마구마구 있지만... 좀 더 생각해보고! 일상부터 하게 되면 그건 그거대로 좋으니까!

>>517 훈련 레스를 쓰면서 할 일이 끝났다고 느껴 몸에 긴장이 풀어졌나 보네... 희야구 고생하는 것 같으니까 말이지, 잘 잤어?

ㅋㅋㅋㅋㅋ이건 그냥 생각나는대로 하는 말이니 흘려들어줘... 어쩐지 샹그릴라를 먹으려다가 희야랑 눈이 마주친 사람이 희야를 피해 화장실로 도망갔는데 남자화장실이라 안심하고 있다가 희야가 따라들어오는 거 보고 소리지르는 거 보고싶어(??)

아니면 벤치에 구원이 필요한 사람이 앉아있으면 뒤로 스르륵 가서 얼굴만 옆으로 살짝 내민 다음에 '구원.' 이라고 속삭이는 것도 보고싶 (끌려감)

520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1:49:11

>>514 수강주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재밌었어요!

521 혜성주 (0LBpJ4W0pc)

2023-10-09 (모두 수고..) 11:49:19

희야주 어서오세요~~
아악 1호선 광인 으아악 ptsd가 으악

522 랑주 (HBVJuOpUIE)

2023-10-09 (모두 수고..) 11:49:31

희야구가 뭐니 희야구가... 희야주야 희야주! 힝 오타 부끄러워

523 혜성주 (0LBpJ4W0pc)

2023-10-09 (모두 수고..) 11:51:26

>>519 개인적 생각인데 랑이 눈에 혜성이가 말랭이로 보일 것 같아요(대체) 선관 좋죠 하지만 초면이여도 괜찮으니까요:> 부담없이 생각해주세요~~~

524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1:51:46

>>517 희야주! 어서오세요!
>>519 ㅋㅋㅋㅋ 둘 다 한번쯤 보고 싶은 상황이네요!

525 희야주 (zZedoFOp7o)

2023-10-09 (모두 수고..) 11:53:43

>>519 나 완전 꿀잠 잤어~ 랑주는 휴일 잘 보내고 있어?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흘려서 들을 수가 없잖아~ 샹그릴라 단속(크툴루) 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남자화장실이라 안심하다 따라들어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희야 복실예쁘장하니 확실히... 아니아니 애초에 여럿 남자 비명지르게 만들었을 것 같아...🤔

>>구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데스노트 엘 짤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6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2:01:20

므아아아앙
갱신!

527 아지주 (dOKtqo7KrI)

2023-10-09 (모두 수고..) 12:01:37

이경주 하이

528 랑주 (HBVJuOpUIE)

2023-10-09 (모두 수고..) 12:03:29

>>524 ㅋㅋㅋㅋ그치?? 그치?? 아아 보고싶다아아 (글러먹음)

>>525 꿀잠 잤다니 다행이군! 모찌롱 이몸도 잘 쉬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별거 안 했지만 울면서 샹그릴라를 내밀어줄 것 같은 인상이야 그 눈까지 본다면... 비슷한 느낌만 마주쳐도 깜짝깜짝 놀라지 않을까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그 사람이 "네...? 구원이요?" 하면 고개 끄덕이고서 큐대를 꺼내보이는 거지... 구원은 쓰리쿠션이야(??)(뭔 소리인지)

529 랑주 (HBVJuOpUIE)

2023-10-09 (모두 수고..) 12:04:01

이경주 안녕!

530 수강주 (GiSpIK5qAE)

2023-10-09 (모두 수고..) 12:04:44

이경주 어서와요!

531 혜성주 (0LBpJ4W0pc)

2023-10-09 (모두 수고..) 12:06:22

어서오세요 이경주~~

532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2:09:33

모두 안녕하세요~

533 류화 - 랑 (bDHDLGAvQU)

2023-10-09 (모두 수고..) 12:17:44

막대사탕을 무는 모양새가 마치 담배를 입에 무는 것만 같다. 지폐도, 담배도 압수하여 제출 후 보고하는 것이 아닌, 네가 사적으로 쓸 것만 같으니 류화는 걱정이 늘기만 한다. 짧게 끊어지는 네 답, 그런 네 기세에 눌린 것은 불량배뿐만이 아니다. 잔소리를 하려던 것에 그런 답을 들으니 말이 목에 메여 내뱉지 못한다. 같은 학년이라지만 자신보다 한 살 많은 유급생이라는 것, 그리고 대하기 어려운 그런 이미지에 류화는 앓는 소리를 낸다. 그래도 겁먹고 휘말릴 수는 없으니, 류화는 잔소리를 하려는 듯. 한 걸음 당신에게 다가와 선다.

"당연히 있죠. "

류화는 슬쩍 시선을 내려 무릏 꿇고 있는 이들을 바라보고, 다시 시선을 네게 둔다. 선도라고 이렇게 주먹을 쓰고 해서는 안 되는 것인데. 저지먼트가 되었으면 이제는 그러지 말아야 하는데. 손가락을 펴 불량배들을 가리켜 보이고선 당신에게 따지듯 말한다.

"아무리 선도라 해도, 상대를 이렇게 때리면 어떻게 해요? 그리고 아까 그 담배, 현금은 뭐에요? 삥 뜯은 거 아니에요?"

534 류화주 (bDHDLGAvQU)

2023-10-09 (모두 수고..) 12:18:13

잠깐 침대에 누웠다가 그대로 또 침몰할뻔했어요. 00
온 모두 어서 오세요!

535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2:21:57

혹시 할일이 있는데 미루고 있어서 심심한 사람

536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2:23:27

픽크루 만지작거리다보니 이경이도 픽크루 효자라는 걸 알게된다.
특별한 헤어스타일도 아니고 장식이 있는 것도 아니니..

>>535 (정확히 나군)

537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2:24:06

>>536 일상을 하기에 딱 좋은 상태군
일상하자

538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2:25:20

>>537 근데 저 2시에 할 일 있는데

어차피 집 컴퓨터 앞에서 하는 거라 괜찮긴 할듯???
선레내놔.

539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2:26:19

젠장 내가 선레를 하긴 하는데 왜 다들 선레를 뜯어가는거야
상관없지만 기분이 이상해

원하는 상황은 있는가

540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2:26:31

그럼 2시까지만 해
픽크루 내놔

541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2:28:40

>>539 같은 반이니까.. 같이 이동수업하러 가기 or 이경이가 종이접기 하는 거 보고 아지가 말걸기?
>>540 2시 직후에 잠시 조용해질 수는 있는데 아마 계속 있을 수 있을 듯 함.

언제 끝날진 몰?루고
픽크루는 몰?루고

542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2:28:47

>>539 내가 시식코너에 놔둔 불고기를
손님들이 굳이 불고기 내놔 하고 가져가는 기분

543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2:29:38

>>541 오케이 기다려줘
2시 이후엔 내가 자다가 저녁에 일어날거야 ㅋㅋㅋㅋㅋ
픽크루 왜몰라 내놔(앙탈)

544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2:34:13

Picrewの「五百式全身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b18EW3u1ZV #Picrew #五百式全身メーカー

545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2:35:22

Picrewの「五百式全身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3fLi2XtlJp #Picrew #五百式全身メーカー

이건 본래 성격+능력 사용중?

546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2:36:49

사실 백색광기 청윤이를 만들고 싶은데 마땅한 픽크루가 안 보여요. 백색광귀는 자기 피가 대부분인데 다 남의 피를 묻히는거밖에 없어서

547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2:37:38

이경이 크으.. 대비되는 모습 너무 좋네요!

548 아지-이경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2:38:50

근력운동을 처음 시작한 다음날이었다. 피로한 건 둘째치고 몸 군데군데가 쑤시고 당겼다. 담당 연구원은 무리를 시키지 않는다고 했지만 그래도 평소에 잘 안 써보던 몸의 근육들을 움직인 부작용이 없지 않은 것이다.

그에 더해 다음 수업은 체육이었다. 몸의 상태를 보아 제대로 참여할 수 있을지 걱정할 법도 했지만 한아지라는 소년은 터무니없이 긍정적이라 쉬거나 땡땡이칠 생각은 조금도 않는 것이다.

친구들을 먼저 보내고 복도에서 체육복을 갈아입기 시작한다. 이리 비틀 저리 비틀하는 바람에 여학생들이 없는지 확인하고 교실로 들어왔다. 앉아서 마저 옷을 갈아입는데 이번에는 체육복 상의를 반쯤 입다 만 채로 졸고 있다.

"...맛있겠다아"

잠꼬대까지 훌륭하게 하면서.

549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2:40:16

>>545 표정 바뀌는거 맛있다

>>546 이유가 제법 살벌한데

550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2:41:51

>>546 https://picrew.me/ja/image_maker/6453
여기 코피 흘리는 건 있는데..

>>547 >>549 저도 그런 갭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두 개씩 만들게 되는!

551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2:42:10

.dice 1 2. = 1
1. 알고 있어
2. 뭐였더라

552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2:44:25

>>550 아쉽게도 청윤이는 머리에 배트를 빗겨맞고 그대로 얼굴 반쪽이 벽에 부딪힌거라 코피는 안났다는 설정이라..

553 이경 - 아지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2:54:05

알 사람은 알겠지만 이경은 중학교 때 양궁부였다. 그 시절에 좋은 기억이 많지는 않았다지만, 당시에 부활동은 꽤 열심히 했었다. 잡념을 지우기 좋았고, 시위를 당길 때의 고요가 좋았으므로. 또한 게임에서 활은 민첩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근력을 많이 사용한다. 결과적으로 중학생 시절 이경은 운동을 꽤 많이했었다.
그런데 그게 체육을 좋아한다는 뜻은 아니었다. 오히려 귀찮아 하는 쪽에 가까웠다. 그럼에도 고등학생 이경은 '같이 놀자'고 하면 거절하지 않은 채 운동장으로 같이 뛰어가곤 했다. 실없고 즐겁게 웃는 얼굴로 공을 차면서 점심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실은, 그냥 조용한 곳에서 종이접기를 하고 싶었지만.

여하튼 지금의 이경은 일부러 좀 느즈막하게 운동장으로 갈 생각이었다. 일찍부터 뛸 마음은 없었다. 다른 아이들을 먼저 보내고 밍기적 거리다가, 좀 늦게 옷을 갈아입으로 교실에 들어갔다. 그리고.. 들어가자 마자 잠꼬대를 하는 학생을 발견했다. 잠들어 있는 모습마저 순해 보이는 인상이 아주 생소하지는 않았다. 먼저 같은 반이고, 저지먼트 활동 중에도 만난 적이 있었다. 이름도 알았다. 한아지였나.

보는 사람도 없으니 가라앉은 표정으로 바라보던 이경은 주변을 살폈다. 보라색 머리카락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한아지를 살짝 흔들었다.

"일어나."

무감정하다 싶은 표정과 달리 조금 부드럽다 싶은 목소리였다. 몇 번 흔들어도 일어나지 않으면 한숨을 내쉬며 코앞에 박수를 칠 것이다. 짝! 하고.

554 한양 - 이레 (dwTwCl0U9E)

2023-10-09 (모두 수고..) 12:56:04

"음..저는 용과하고 자두를 제일 좋아해요."

체리하고 포도도 좋아하긴 하지만 앞에 언급했던 두 과일보다는 덜 하다. 자두,체리,포도에 비해 용과는 단 맛도 거의 없고 밍밍하지만 먹다보면 가장 맛있어서 골랐다고 한다. 평양냉면처럼 처음부터 '이게 뭐지?' 수준은 아니지만 좀 밍밍하다. 추가로 한양이는 평양냉면은 안 좋아했다.

"아, 그래요?"

맛있는 건 나눌수록 좋지만 그건 먹을 의사가 있는 사람한테만 한정되는 거지, 먹을 의사가 없는 사람한테는 굳이 맛을 알게 해줄 필요성이 있나 싶었다.

"아뇨, 기분 안 나빴어요. 음..저도 나쁜 뜻으로 이해한 거 아니니깐 괜찮아요."

한양은 이게 굳이 사과까지 하며, 눈치를 봐야 될까 싶은 일이지만 사람성격인란 것이 다 다르니깐..

'음, 이제 곧 다시 순찰하러 나가야 되긴 하는데..지금 바로 나가면 사실은 기분 나빠서 자리 바로 피하는 걸로 해석될 수도 있겠지?'

555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2:57:13

>>552 https://picrew.me/ja/image_maker/73327
이건...? 중앙 부근에서 흐르는 거라 안 되려나...

556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3:00:38

>>555 오! 이거 상처는 완전 맞는데요?! 한번 만들어볼게요!

557 아지-이경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3:05:28

"으음~"

부드럽게 들리는 목소리나 흔들림에도 쩝쩝 입맛을 다시며 눈썹을 찌푸리는 모양이 일어날 마음은 없나 보다. 그러다 짝하고 울리는 박수 소리에 화들짝 놀라 잠을 깬다.

눈앞에는 새하얀 남학생이 서 있다. 같은 반의... 그리고 저지먼트였지. 이름이...

"이경이?"

눈을 두어번 깜빡거리다 몸이 불편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체육복을 입다말았으니 팔이 옷에 끼어있는 것이다. 그제야 마저 팔을 집어넣고 머리를 쑥 뺀 다음 환하게 웃어보인다.

"깨워 준 거야?"
"고마워어~"

놔두고 갈 수도 있었을텐데 일부러 깨워줘서 고맙다고 생각하고 있다. 세상은 참 따듯하구나아

558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3:06:45

여로 있었으면 이경이가 안깨웟을까?
어로 있는지 확인하는거 보니까 궁금하메

559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3:10:05

>>558 깨우긴 깨웠을 거야..
그냥 '잠든 사람이 있다 > 여로는 잠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잠든 사람 옆에 여로가 있으면 일단 경계한다.' 라는 사고의 흐름을 가지고 있을 뿐이지..

같은 저지먼트고 여로가 능력을 마구 사용하지 않을 거라는 믿음은 있지만
동시에 여로라서 마냥 낙관하기 힘든.

560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3:12:52

>>5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경이 저번 이벤트 문자 생각나서 🐕 웃기내
그치... 여로는 여로지

561 이경 - 아지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3:18:13

이경은 상대가 깨어나자 곧바로 얼굴에 미소를 머금었다. 하얀 얼굴이 방싯! 하면서 눈꼬리가 휘어졌다. 그러면서 이경은 아지를 살폈다. 그는 잘 조는 건 아이었던 것 같은데, 피곤한가? 하는 생각을 하였다.

"응. 이경이야~"

그의 이름은 한아지다. 하지만 이경은, 그의 이름이 전혀 다른 것이었더래도 강아지가 떠올랐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눈 꼬리가 쳐진 것과 무척 밝은 웃음이, 사람을 잘 따르는 강아지가 떠오른 탓이다. 실례되는 생각인가. 잠시 고민한 이경은 말로 하지 않았으니 괜찮지 않겠냐며 그냥, 마주 웃었다.
이경은 자신이 짓는 웃음과는 다른, 정말로 맑은 웃음이다 싶었다.

"고맙긴 뭘"

고개를 기울이며 혹시 뭔가 묻어있는 게 없나 아지를 살피면서 이경이 말했다.

"많이 피곤해 보이는데 괜찮겠어? 양호실에서 쉬는 건?"

562 한양주 (9Jg1nyuNT6)

2023-10-09 (모두 수고..) 13:18:30

>>545
이걸로 이경이의 전신이 어떤 모습인지 머리에 그려졌다!

한양이도.. 사복+안경 벗음+능력발동 픽크루..

Picrewの「五百式全身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fkgnHevYPU #Picrew #五百式全身メーカー

563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3:21:03

>>560 괜찮을 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확신은 들지 않는.. 여로라는 두 글자..

>>562 근데 저거 평소에 입는 옷이랑은 좀 달라! 좀 더, 목 부분을 폭 넓게 감싸는? 그래서 턱까지 올라오는 그런?



그보다 한양이 예뻐!
왠지 한양이는 멋있다보단 예쁘다는 말이 먼저 떠오른단 말이야..

564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3:21:21

https://postimg.cc/XX48bsjm
Picrewの「Kyoumei」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BEdEa7t5rC #Picrew #Kyoumei
"그래서, 어쩌다 그렇게 다친거야? 그렇게 강해보이지도 않던데."

"..말도 마. 머리에서도, 볼에서도 피를 흘리면서 초점 나간 눈으로 날 바라보더니 결국 미친듯이 달려들었다니까..!"

"정..말이야?"

"정말이야.. 인간이 아닌 것 같았어. 마치 정신나간 귀신 같달까.."

"백색.. 광귀..?"

"그거 괜찮네.."

/유혈주의! 일단 초점이 흐릿한 정신나간 눈을 묘사하고 싶었는데 묘사처럼 그렇게 강렬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거의 저거랑 비슷한 모습이었을거랍니다.

565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3:22:08

>>562 >>563 확실히 한양이 이쁘네요!

566 아지-이경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3:23:38

이름을 잘 기억하고 있었다는 생각에 자신이 한껏 뿌듯해졌다. 학기 초니까 아직 반 아이들의 이름을 모두 외우지는 못한 것이다.

"음~?"

양호실에서 쉬는 건 어떠냐는 말에 아지가 의문의 소리를 내뱉는다. 느긋하게 생각하고 나서 밝게 웃으며 대답하는 것이다.

"나 그렇게 심하지 않아아~"
"조금 피곤하긴 하지만 그게 다야아~ 걱정해줘서 고마워~"

이경이는 친절하구나아 아지는 이경에 대한 첫인상을 그렇게 받았다. 의자에서 이엿차 소리를 내며 일어서는데 일어서는 모양이 말한 것과 달리 영 구부정하다. 몸 여기저기가 쑤시는 탓이다.

"운동장까지 같이 갈래~?"

배시시 웃으며 묻는다. 가면서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는 것도 좋을 것이다.

567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3:24:35

한양이 예뻐! 청윤이 강렬해!

568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13:24:59

히히 맛난 피크루들이 잔뜩

569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3:25:02

>>564 피투성이 백색..광귀...
치료가 필요해.....

570 이경 - 아지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3:30:44

"그렇다면야.."

라고, 말은 했지만.
이경은 일어난 아지의 모습이 별로 좋아 보이지 않는 것을 확인하곤 한숨을 웃음 너머로 삼켰다. 동시에 웃음도 조금 났다. 양궁부에 입부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무렵의 자신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살면서 더 해본 적 없는 높은 운동량에 기절하듯 잠드는 나날을 보냈었다. 살짝 손등으로 입술을 가리던 이경은, 아지의 제안에 선선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럴까?"

눈썹까지 하얀 이경은 방긋 웃고 은근슬쩍 앞장 섰다. 느긋한 걸음을 아지와 맞춰가며 그는, 운동장이 아니라 양호실로 인도할 것이다.
음, 따라와 준다면.

"어제 운동을 좀 세게 했나봐."

그리고 이경은 그것을 위해서 다소 수다쟁이가 될 생각이었다. 이것저것 대화를 하다보면 어디로 가는 지 의심하기 힘들지 않을까?

571 아지-이경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3:39:29

상대가 친절한 미소를 띄고 있다는 건 알았지만 그 이상으로 무엇을 생각한다던가 웃음을 참고 있다는 건 모르는 채인 아지다.

"으응!!"

이경이와 본격적으로 대화하는 것도 처음이다. 어떤 아이일까 궁금해하며 이경을 따라 나섰다. 느긋한 걸음을 맞춰주는 것도 퍽 고마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덕분에 의심이라고는 한 톨도 없이 이경을 따라가는 한아지다.

"어~? 어떻게 알았어~??"
"그렇게 보여~??"

자신의 몸을 이리저리 내려다본다. 티가 나는 걸까??

"맞아~ 난 인핸스드 컨디션의 오버리미트라는 능력이라서 커리큘럼에 운동도 포함이야~"
"신체의 잠재능력을 짧은 시간 동안 끌어내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신체능력이 좋을 수록 효과가 좋아진다고 해서~"

헤헤 웃으며 자신의 능력에 대한 설명을 간단히 하고 난 아지는 천천히 기억을 더듬어 본다.
기억을...
기억!!

"이경이는 분명히 기억을 조작하는 능력이었지??"

소집 때 부장이 나눠주었던 명부를 기억해내 말하는 것이다.

572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13:41:14

머야, 오늘 휴일이라고 픽크루 막 쏟아지는 겅미?
(이몸등장 대신 커비짤 꺼냄)

573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3:45:35

애린주 하이
빨려들어간다~~~

574 이경 - 아지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3:46:46

자신의 몸을 돌아보는 모습이 참 신기했다. 분명 동갑일 것인데 행동이나 그런 것이 앳되었다. 그게 바보같다거나 어울리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동생같아서... 아주 잠깐 이경의 웃음이 사그라졌다. 그리고 다시 웃으면서 생각을 지웠다. 그저 평범하게 대답해줄 뿐이었다.

"나도 예전에 그런 적 있거든."

예전에 운동부였어서- 하고 이경이 말을 덧붙였다. 괜히 팔을 굽혀 근육을 자랑하는 흉내도 냈지만, 옷에 가려진 피부는 보이는 일이 없었다. 그냥, 키득키득 거릴 뿐이다.

"아하? 그럼 꾸준히 해야겠네?"

하루 정도 운동한 것으로 비틀비틀, 갓 태어난 강아지같은 모습을 보면, 평소 운동을 잘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아마도?
능력의 효율성 증가를 위해 운동을 한다면 앞으로도 꾸준히 운동을 하게 되겠지.

"-응."

아주 잠시 이경의 목소리가 낮아졌다. 곧 다시 활기로 채워졌고.

"레벨이 0이라서 특별한 건 못 하지만!"

575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3:47:06

어서오세요 애린주~

576 혜승 - 한양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13:48:01

"금품 갈취, 공갈, 폭행... 죄질이 나쁘네요."

줄줄 죄명을 늘여놓던 혜승이 콧잔등을 찌푸렸다. 낯빛에 경멸과 멸시의 기색은 없었으나, 심기 불편하긴 한 모양이다. 마계 인천(?)답게 이런 불량배들이 부끄러운 줄 모르고 판을 친다. 힘없는 학생들이 손해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인거다. 앞으로 순찰 업무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혜승은 속으로 생각했다.

"그러면 안티스킬 분들이 오실때까지 잠시 있죠."

한양이 안티스킬과 통화하는 걸 잠자코 기다리던 혜승이 시계를 본다. 이런 녀석들때문에 소중한 운동 시간 15분을 허비하다니. 비효율, 비효용의 극치다. 탁탁, 운동화로 땅을 두드리기를 몇 분, 다행히 안티스킬이 금방 왔다.

"여기 이 둘입니다. 예, 갑자기 다가와서 돈을 달라는 명목으로 야구 방망이를 휘둘렀어요."

의례적으로 하는 질문답을 하고나니 시간이 벌써 훅훅 지나있었다. 끄응. 앓는 소리를 낸 혜승이 한양에게 말한다.

"시간이 너무 지체됐네요. 수업에 지각하지 않으려면 출발해야할 것 같습니다."

기숙사에 가서 학교갈 준비도 해야한다. 지금 출발해서 쉬지않고 뛴다면 아슬아슬하게 세이프겠다. ㅡ사실 그다지 시간이 촉박하지도 않았으나, 혜승은 계획이 어긋나는 걸 싫어했다.ㅡ 혜승이 한양에게 허리 굽혀 작별인사를 했다.

"그럼, 저는 이만 기숙사로 가보겠습니다. 학교에서 봬요."

등장만큼이나 퇴장도 절도있게 한다.

//이걸로 막레할게~

577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13:56:12

아지주랑 이경주 안녕~ 🤗
오... 근면한 참치들이군! 일상!

혜승주도 안녕! 일상 고생많았!

578 아지-이경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3:56:52

웃음이 지워졌다 덧그리는 것을 아지는 보지 못했다. 그저 예전에 같은 경험이 있다는 사실에 아~ 하며 탄성을 토하는 것이다.

"그래서 알았구나~"
"어떤 운동 했는데~?"

운동부였다는 사실을 장난스레 자랑하는 듯한 모습에 호기심이 일어 물었다. 이경의 겉모습만 가지고는 어떤 운동을 했는지 알 수 없었던 탓이다.

"으응... 앞으로 꾸준히 하래..."
"평소에 운동 안 했다고 혼났어어"

조금 시들어진 듯한 미소가 아지의 얼굴 위로 띄워진다. 사실상 2년 전만 해도 휠체어에 타고 있었고 그 상태로 할 수 있는 운동은 많지 않았으니 자연히 운동하는 데에도 익숙하지 않았으나 그런 변명은 인첨공에선 통하지 않는가 보다.

한순간 낮아진 목소리는 눈치채는 아지다. 능력이 마음에 들지 않나~? 잠깐 시간을 들여 생각해본다. 그런 경우가 없지는 않다. 당장 자신만 해도 바라던 이능력(꽃을 피워내거나 초코바를 많이 만들어내는 능력)이 아니지 않은가. 아니면 단순한 우연이나 기분탓일 수도 있고!!

"나도 레벨 0이야~ 같이 열심히 해 보자!!"

동질감을 느끼며 해사하게 웃는 것이다. 그러다 지난 일이 생각나 덧붙여 본다.

"그렇다고 약에 의존하거나 그러진 말고..."

이경의 눈치를 본다. 그 목소리를 다른 저지먼트 부원들도 들었으리라고 생각되지만 이경에 그에 혹했는지 어땠는지는 모르는 일이다.

579 혜승 - 훈련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13:56:54

>>0

혜승의 능력은 메탈 체인저. 요컨데, 금속과 익숙하면 익숙수록 이득을 많이 보는 능력이다. 겸사겸사 이 능력을 사회 봉사에 쓰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런 취지에서 혜승은 등교길에 있는 구부려진 금속제 울타리들을 하나하나 '교정'중에 있었다.

척. 안경까지 쓰고 울타리에 흠결이 있는지 확인하는 모습이 학생이 아니라 공무원에 가깝다. 만약 교복을 입고 있지 않았다면 다들 공무원이 업무를 보는 줄 알았을 거다.

"미묘하게 비틀려있군. 너도 교정 대상이다."

교정. 계도. 교화. 이 얼마나 좋은 울림인가. 숨을 크기 들이 마신 혜승이 천천히 숨을 뱉었다. 인간과 다르게 사물들은 쉽게 고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혜승의 강박적인 성격이 여기서 어김없이 발휘된다. 혜승의 소소한 '취미생활'은 며칠간 이어졌다.

"어라? 여기 울타리들 미묘하게 반듯해진 것 같지않아?"
"어, 진짜네? 새로 갈았나?"

며칠동안 학생들 사이에서 울타리가 교체됐다는 루머아닌 루머가 돌았다고 한다.

580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3:58:04

파워 J 혜승이다
혜승주 안녕

581 혜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13:58:23

애린주도 하이하이~~~~ 좋은 한글날이야 ^~^

582 청윤주 (6uXMRH8Xek)

2023-10-09 (모두 수고..) 13:59:02

>>572 안녕하세요 애린주!
>>579 혜승이.. 딱딱하면서도 친절해요!

583 혜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14:00:28

아지주도 안뇽안뇽~ 오너는 J보다는 P에 가까운 사람이라 별세계 사람이구나~ 하는 마음으로 굴리는 중 ㅎㅎ

>>582 청윤주도 안뇽안뇽~ 친절하다기보다는..... 강박적인거에 가깝다고 생각해 ^~^

584 한양주 (dwTwCl0U9E)

2023-10-09 (모두 수고..) 14:02:59

점심 먹고 리갱..~!

다들 안녕~ 일상 수고했어,혜승주!

585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14:03:43

아아, 혜승의 모습을 보라. 진정한 저지먼트...
공익을 위한 취미활동, 이 어찌나 좋은 울림인가.

>>582 청윤주도 안녕~ 읔, 쓰다듬고 싶어. :*

586 혜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14:03:50

한양주도 안녕~ 일상 재밌었어~

587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14:05:14

>>584 한양주 어서와! 점심을 먹었다니, 배부른 참치구나!

588 청윤주 (6uXMRH8Xek)

2023-10-09 (모두 수고..) 14:06:40

>>585 쓰다듬고 싶다면 여기 청윤이..

589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14:07:59

>>588 머야, 청윤주도 줘요! 더블 와바바박 할거야!

590 이경 - 아지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4:10:27

"양궁부. 미리 말하는데, 활 당기는 데 힘 엄청 든다?"

게임의 영향인가 활시위를 당기는 걸 우습게 보는 사람들이 좀 있었다. 신입들 중 활 시위 한 번 당기지 못하는 녀석들도 있었다. 이경, 본인도 그랬고. 지금은 왠만큼 빡빡한 활도 당길 수 있지만, 체질인가 이경은 몸에 근육이 잘 붙지는 않았다. 그는 몸 선이 얇다며 운동 했던 거 맞냐는 질문도 종종 받았다. 키도, 큰 편이 아니어서 더더욱 그런가 싶다.

"운동에 취미 붙이는 게 힘들긴 하지."

이경 본인부터 운동을 좋아해서 했던 것은 아니다. 지금도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일단 체력은 키워두는 편이 좋으니까 아직도 조금씩 단련이야 하지만..

"어라? 그럼 동지네~"

인첨공 전체를 통틀어 0레벨이 가장 많으니 드문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말은 좋게좋게 하는 편이 좋은 일이 될 수 있었다. 머지 않은 양호실 위치를 흘깃 확인하던 이경이 아지의 말에 아- 하고 소리를 내뱉었다.

"그런 수상쩍은 약 먹는 건 좀."

이경이 어깨를 으쓱했다.

"만든 사람부터 제정신이 아닌 것 같던데-"

591 혜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14:12:58

>>585 아아 이것이 「저지먼트」라는 것이다

물론 어제 본 이벤트에서는 코뿔?소? 저지?먼트? 같은 느낌었지만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평)

뭐야? 나도 청윤이 줘요

592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14:18:47

>>591 어... 어... (옆눈)
아마 불의를 못참는 성격이라서 그랬을 거임! 암튼 그럼!

와! 모두 청윤이를 쓰다듬자!

593 아지-이경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4:24:22

"그래~? TV에서 보면 활, 거의 사람 키의 반만 해서 무거워보이기도 하더라~"

활은 당겨본 적이 없어서 모르지만 그것도 만만치 않은 운동이 되겠다는 생각을 한다.

"으음. 운동부 하니까 말인데 나는 이번에 검도부에 들어갔어어~"
"정말로 갑작스럽게 들어간 거라 하나도 모르지만~"

머쓱하게 웃어보인다. 그래도 검도부원들의 열정만큼은 최고라서 여러가지로 도움을 받고 있다.

"음... 그것도 그렇지만~"

휠체어 얘기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다가 살짝 꺼내본다.

"내가 인첨공에 들어오기 전에는 다리가 불편했어서~"
"운동 같은 것들은 많이 해보질 못했어어"

자신의 다리를 톡톡 치면서 말한다. 동정의 시선이나 당황스러워하는 반응도 많이 보았다. 이경이는 그러지 않고서 그저 그랬나 하고 받아들여주면 좋을텐데 괜히 털어놓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엎질러진 물이다.

"지금부터 취미 붙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특히 남이랑 같이 뛰거나 운동하면 심심하지도 않으니까~!!"

움직이는 것은 행복하다. 달릴 수 있다는 건 기적같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이번에 시작한 운동이 쉽게 취미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긋방긋 웃는다. 으응. 동지!! 하고 헤실거리는 것이다.

"역시 그렇지~!!"

목소리가 조금 커진 것 같다. 아지는 속으로 생각한다. 다행이다아~ 이경이 혹시라도 약에 혹했으면 어떻게 말리나 싶었다.

"사람을 조종하고 인체 실험 같은 걸 하려고 하고... 나쁜 짓이야. 막을 수 있다면 막고 싶어..."

그때의 남학생이 생각나 조금 어두워진 표정으로 터벅터벅 걷는다. 그러느라고 양호실 쪽으로 향하고 있는 건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가 보다.

594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4:25:54

참고로 아지는 여로 말(약 거짓말)은 못 들었다
경진이나 1조의 다른 사람들이 따로 말하지 않았다면 못들었어
그야 칼침맞기 직전이라서 정신없었는걸

595 청윤주 (6uXMRH8Xek)

2023-10-09 (모두 수고..) 14:28:20

>>589 >>591 >>592 청윤: 어제는 애교더니 오늘은 쓰다듬기인가요..? 으으..

596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14:29:34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キラキラ鱈メーカー3“!! https://picrew.me/share?cd=5ROr5IZ9Qx #Picrew #キラキラ鱈メーカー3

교복입은 정하!...오른쪽 땋은머리 앞 긴머리가 없어서 그건 좀 아쉽지만!

597 세나주 (PAj/CzE3HM)

2023-10-09 (모두 수고..) 14:29:53

갱쉰빤치 뚜시!

598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4:30:50

정하주 하이 세나주도 하이
반듯한 정하다 이건 귀하다
정하 머리색이 정확히 뭐야?

599 세나주 (PAj/CzE3HM)

2023-10-09 (모두 수고..) 14:32:48

꺄아아아아~~~~ 정하 넘 쿠ㅡ르하고 귀여운거시오~~~~

아지주 반갑다굿

600 청윤주 (6uXMRH8Xek)

2023-10-09 (모두 수고..) 14:33:08

>>596 정하 왜 이렇게 귀여워요!

601 청윤주 (6uXMRH8Xek)

2023-10-09 (모두 수고..) 14:33:25

세나주도 어서오세요!

602 혜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14:33:38

>>595 벅벅벅벅벅벅벅ㅂ복복복복복복복복복 앗 탈이 잔뜩 날려버렸다

>>596 뭐냐?! 귀엽다?! 이 이 이 안경 모애! 작고 화난 눈썹! 짱귀엽다!

센주 어솨어솨~~~~

603 한양주 (dwTwCl0U9E)

2023-10-09 (모두 수고..) 14:35:05

어서와 세나주,정하주~!

604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14:35:11

>>598
에메랄드~민트빛의 약간 푸른끼가 있는 밝은 연두색 계열! 이라고 생각해줘. 개인적으로는 이런느낌의 색이라 생각하고있어!

605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4:35:45

>>604 캬 제가 좋아하는 색이구요
뭔지 알겠다

606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14:36:36

>>595 히히, 이것이 최대다수의 행복 (?)
(와바바바박)

>>596 그래도 이갓 또한 기여어... 요거트딸기맛 사탕 주고 싶어...

>>597 우봐봨 (하늘의 별)
세나주 어서와라!

607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14:36:59

>>600
청윤이만 할까요!

>>602
혜승이도 완전 멋있어요! 저지먼트에서 얼마안되는 정도파!

>>603
>>599

안녕하세요 다들!!

608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14:40:25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609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14:40:37

청윤이의 가장 귀여운점은 그거야

"...뭐에요 그 바보같은생각. 전혀 해줄 생각 없어요"

라고 하지만 여러명이서 달라붙어서 찡찡찡대면서 해달라고하면 결국 나중엔 해줄것같은점

610 이경 - 아지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4:40:55

"그치- 컴파운드는 당기기 더 쉽다던가? 안 써서 모르겠네."

별로 활 자체에 큰 관심은 없어서 어렴풋이 들었던가 아닌가 싶은 잡지식을 대충 떠들었다. 도르래..의 뭔가 있던 것 같았다. 컴파운드는.
아니면 말고.

"아쉽다. 양궁부에 끌고가려고 했는데. ..나도 지금은 양궁부가 아니지만!"

이어서 '호신용으로 쓸 거면 검도쪽이 더 낫긴 하겠다'며 덧붙였다. 무기를 휘두르는 방법을 배우는 것 만으로 좀 더 안전해질 것이다. 이경은 아지의 순한 인상을 보았다. 순한 인상의 저지먼트는 싸움에서 타겟이 되기 쉬우니까. 아지가 원래 바라던 것을 모르는 이경은, 신체 강화 쪽 능력을 가져 차라리 당행이라고 생각했다.

"아- 그럼 적응하기 더 힘들긴 하겠다."

아예 처음부터 시작하는 쪽이라고 생각하면- 이경이 고개를 끄덕였다. 다만 뒤늦게 반응이 이상했나 하고 홀로 생각했다. 너무 아무렇지 않게 대응했나?
다행히 아지는 아마.. 별로 상처받은 기색은 아닐 것이다.

"운동 강도를 좀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높이는 게 어떨까? 처음부터 빡세게 하면 취미고 자시고 질릴 거야-"

이경이 아지를 돌아보며 웃었다. 같이 뛰면 심심하지 않다고 했지?

"내가 아침에 조깅을 하거든? 혹시 같이 할래?"

뭐든 그렇지만 달리기도 꾸준히 하면 건강에 좋았다. 체력도 오를 것이고, 체력이 늘어나면 레벨 높이는 데에도 효능이 있지 않을까?
홀로 납득하던 그는 진심으로 안심한 아지의 모습에 뭔가 떨떠름해졌다. 내 첫인상이 혹시 약 같은 거 할 거 같나?

"막을 수 있으면 막아야지. 그리고 막으려면~"

이경이 걸음을 멈췄다. 양호실 앞이었다. 그 앞에서 이경이 방싯방싯 웃었다.

"건-강을 챙겨야 합니다-"

611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4:41:37

모두 안녕하세요!

>>596 짱귀여워!

612 청윤주 (IpUidLQucA)

2023-10-09 (모두 수고..) 14:42:41

>>602 >>606 청윤: 으우.. 내 머리카락..
>>604 정하 머리색 참 밝고 좋네요! 청윤주가 좋아하는 색도 하늘색인데!

613 여로야 - 혜성이를 본받아라 (zO1beHKdT6)

2023-10-09 (모두 수고..) 14:44:41

614 여로야 - 혜성이를 본받아라 (zO1beHKdT6)

2023-10-09 (모두 수고..) 14:44:50

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615 여로야 - 혜성이를 본받아라 (zO1beHKdT6)

2023-10-09 (모두 수고..) 14:45:28

앗 애들ㅊ픽크루 귀여워:3 답레.. 다시 써온다...(파들)

616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14:46:08

어서와 여로주, 뭔가 날렸구나.

>>612
오오! 하늘색 좋죠! 청량하고 기분좋고! 그리고 하는김에 정신차리기전에 한번만 더 쓰다듬을게요! (톡톡)

617 청윤주 (IpUidLQucA)

2023-10-09 (모두 수고..) 14:47:58

아.. 여로주.. 날리신건가요..

618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14:48:29

>>608 수경주 어서와~ (와바바박)

확실히 정하 머리색은 쿨한것도 쿨한건데 뭔가 청량한 느낌도 있고 그렇네!
민티 플레이버! 매우 좋아한다!

그치만 상큼하게 터지는건 스킬아웃이었구여...

>>612 히히 머리정돈~ 히히 (담쓰담쓰 샅샅)

>>613 ㅘ? 어스롸 여로주? (담쓰담쓰)

619 아지-이경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4:49:29

"그럼 양궁부에 데려가도 소용없잖아아~"

웃음을 터트리는 것이다. 이경과 함께라면 솔깃할지도 모르겠지만 혼자라면 조금 외로울 것이다. 호신용으로 검도가 더 낫겠다는 말에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런가~ 열심히 배워둬야겠어~"

삼단봉이 지급되니 삼단봉을 사용할 때도 도움이 되려나? 검도부 뉴비는 이렇게 순진하다!!

"응!! 응!!"

딱히 동정하거나 당황스러워하는 기색이 없자 내심 기뻐서 손가락 끝을 탁탁 맞추어가며 호응한다.

"하지만 아직 강도를 조절하는 법을 모르겠어서~"
"물론이지~! 어디서 하는데에~?"

같이 뛸 수 있다면 좋아!! 아지는 기쁜 눈을 하고 있다. 말이 잘 통하기도 하니 심심하지 않을 것 같다. 기숙사라서 멀리 가려면 한계가 있지만 운동장이라거나 학교 근처라면 무리없이 함께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경을 또랑또랑한 눈으로 보면서 이야기를 듣던 아지는 양호실 앞에 도착한 것을 한박자 늦게 알게 된다.

"...아앗~!"

이경아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배신감이 표정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나 정말 괜찮단 말이야~ 빨리 운동장으로 가자~!"
"체육 수업에 늦겠다아아"

이경의 팔을 잡으려고 하고 그대로 운동장으로 끌고 가려 하는 아지였다. 팔마저 욱신거리는 것은 모르는 체 하며.

620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4:50:03

아또속

621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4:50:37

여로주 하이
아... 아..... 아.....(가오나시됨

622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4:52:29

여로주 힘내..

623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4:52:53

나랑주 위키 완전 잘꾸며놨네 관계도 정리하고
나도 해야되는디
관계 다는 못쓸것같고 선관만이라도

624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14:53:02

이경이 양궁했었군요! 현역양궁부 진정하양과 좋은 배틀이 될지도...!

625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14:53:21

https://www.neka.cc/composer/13224

하하 포근한 연성릴레이에 찬물을 끼얹어주마

626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14:53:30

627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14:54:56

>>625 오, 콜드 와타...
베리 뷰티풀. (담쓰담쓰)

혜우주 어서오란! :D

628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14:55:04

Picrewの「五百式全身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Rvj2bzClfo #Picrew #五百式全身メーカー

이런 느낌이라던가요.

629 청윤주 (IpUidLQucA)

2023-10-09 (모두 수고..) 14:55:07

>>625 요즘 리스트컷에 시달린다는 혜우..

630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14:56:57

>>623
오오, 얼마나 잘꾸며놨....우왕...진짜 엄청 잘꾸며놨어...?!

>>625
혜우우 제발 행복해줘 ㅠㅠㅠㅠㅠㅠ

631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4:57:14

혜우 가라앉은 분위기 예쁘다

632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4:57:34

수경이 집사복인가 멋지다

633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14:57:49

>>627 이 쓰다듬 혜우에게 주겠다
혜우 : ?! (놀람)(혼란)

>>628 오오 올블랙정장에 페도라까지 완벽
수경이 어른버젼 같다

>>629 '아직' 아니야 (소곤)

634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14:58:01

>>628 오. 뭔가 색다른 느낌이...
이것도 꽤 맛있는? 🤔

635 청윤주 (IpUidLQucA)

2023-10-09 (모두 수고..) 14:58:05

>>623 저도 좀 위키를 꾸며야 할텐데..
>>628 수경이 멋지고 잘생겼어요!
>>628

636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4:58:13

아직이요?
저기요

637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4:58:58

>>635 나중으로 미루자
미루면 일상이 더 재밌어져

638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14:59:29

>>630 행복이요? 잠시만요 내 사전 좀 뒤져보고
어라
없네

>>631 뽀글뽀글 뽀그르르
위키 이미지로 쓸 예정

639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14:59:48

지금 캐릭터들 보다가 깨달은건데... 연홍이 빼면 진짜 최단신이잖아 정하... 좀만 크게 내놓을걸... 다른캐릭터랑 세워놓으면 다들 최소 머리하나 차이라구...

640 혜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15:00:00

다들 어서와
픽크루 천국이라니
이곳은 천국인가?
암부 너희들은 틀렸다.... 저지먼트 일원 화보집 15권만 준비했어도 천국은 이미 완성됐을텐데... 큭큭

641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15:01:20

하하하하 맛있는 반응 잘 먹고갑니다
다들 저녁에 봐★

물론 틈틈히 관전은 하고 있겠지만

642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5:01:31

situplay>1596973092>638 사전내놔 내가 다시쓰게

situplay>1596973092>639 난 키작은 여캐 진짜 좋아해 귀여워

643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5:02:24

situplay>1596973092>6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주 잘가
오늘은 혜우주 뒷담화를 할 수 없겠구만

644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15:02:26

혜우우 작은 소동물 이미지라 생각했는데, 정하랑 나란히 세워두면 정하가 올려다봐야되잖아...칙쇼오오오오오!!

...그러네 그럼 정하가 저기 캐비넷 위에 뭐 못꺼내고 고생하고있으면 혜우우가 도와주니?

일단 혜승이는 도와줄것같고, 아지도 도와줄것같고...청윤이 수경이도...

뭐야~ 다 도와주겠네~ (여로의 눈을 피하며)

...도와줄거지 여로야?

645 이경 - 아지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5:02:29

"같이 들어가려고 했지."

흐흥. 하면서 이경이 어깨를 으쓱했다. 열심히 배워둬야겠다고 고개를 끄덕이는 아지를 보면서 이경은 이런 생각을 했다. 근데 검도에서 배우는 건 호신이라기 보다는 심신수양 아닌가. 휘두르는 것에 힘을 주는 법은 배울 테니까 괜찮겠지.

"모르겠다면, 같이 뛰면서 알아보면 되겠다. 그치."

호흡이 달린다 싶으면 쉬고, 다시 뛰고. 혹시 모르니까 가벼운 운동법을 찾는 것도 괜찮아보였다.
...여로도 보면 운동부족일 게 뻔한데. 경진이는 키가 크긴 하지만 마른 느낌이고.
이경은 천천히 친구들 뒷목을 잡고 운동을 시킬 생각을 해두었다. 무엇보다.. 이번에 일어난 샹그릴라 사태를 봤을 때, 어느 정도 체력을 만들어 두는 건 필요할 성 싶었다.

잠시 생각에 빠져있던 이경은 아지가 운동장으로 가자고 하는 모습에 정신을 차렸다.
음,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닐 게 분명한데.

"아지야."

좋아. 이경은 지금까지 오면서 본 아지의 성격을 확인했을 때... 어쩌면 효과적일 방법을 사용하기로 했다.

"우리는 저지먼트야. 그렇지? 저지먼트는 치안을 지키는 일을 하고 있고. 그렇지? 그러니까 우리는 컨디션을 지키는 것을 중요시해야해. 몸이 아픈 상태로 치안을 지킬 수는 없잖아. 특히 운동을 할 때 정상이 아닌 상태로 강행하다가 부상을 입고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아주 많거든. 나는 아지가 다치는 걸 보고 싶지 않으니까, 지금은 쉬어줬으면 해. 체육선생님에게는 내가 말을 해둘 테니까, 이번 시간은 푹 쉬자?"

그것은 진심이 들어간 언변이다!

646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15:02:39

외모는 달라질 건 없지만요. 머리카락만 좀 미래버전..
하지만 투톤 구현 귀찮으니까요.
신발 저정도 굽이면 진짜 180 넘겠군요.

647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15:03:00

다녀오세요

648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5:03:01

아지가 도와주려고 하는데
아지도 팔이 안닿음(164cm)

랑이 불러 랑이

649 여로야 - 혜성이를 본받아라 (zO1beHKdT6)

2023-10-09 (모두 수고..) 15:04:07

"으응~ 그렇네요? 선물인 줄 알았더니 선물이 아니었을 줄이야."

여로는 입술을 삐죽 내밀었다. 혜성의 질문에는 맞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고마워요!"

스포츠 드링크를 받은 여로는 그것을 한 모금 들이켰다. 으음- 하고 말꼬리를 늘리려던 그가 조용히 들고 있던 걸 내려놓았다.

"순찰 돌 순서를 잊어버리기도 했고 심심해서 부실로 놀러왔어요. 저지먼트 외에 동아리는 없거든요- 그리고 기숙사에서 사는 것도 아니고..."

여로가 조용히 고개를 떨어뜨렸다.

"1학년이라.. 조금, 이상했을까요..?"

어쩌면 조금 비굴했는지도 모르겠다.

650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5:04:53

이경주.. 지금 비대면 수업을 한 귀로 듣고 흘리면서 상판중이다..
그래서 반응이 많이 뜨문뜨문이다..

>>624 나름 중딩때는 대회에서 상도 타고 그랬다!

>>625 어... 혜우 행복해지면 안 될까요.

>>628 정장은 진리야!
그쵸!

>>641 잘가요!

651 여로주:3 (zO1beHKdT6)

2023-10-09 (모두 수고..) 15:04:55

(모두의 픽크루에 정화되는 여로주)

652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15:05:02

>>648

아지랑 정하 둘이서 나란히 캐비넷 아래에서 까치발로 위에 손을 뻗는 훈훈한 광경... 또 애매하게 안닿아서 능력쓰긴 왠지 자존심상하는 그런거리...

653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5:05:19

이경이는 주변에 운동부족들을 잡아다 운동을 시킬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654 혜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15:06:34

>>644 귀여운 정하가 꺼내달라 부탁한다? 뭐냐 이 초 럭키 상황?! 혜승이가 아니더라도 혜승주가 도와줄 의향 100퍼센트

사실 짤때 혜승이 엄청 크다!는 느낌은 아니었는데 (어장 특성상 장신 남캐 여캐 많이 나옴) 어쩌다보니 천부 추합해보니 남녀 통틀어서 꽤나.... 장신이 됐어...(170 초중반)

655 혜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15:07:27

>>653 어? 혜승이돈데

사실 아지 운동한다 했을때 내심 뿌듯했어 후후후 아지야 다음 일상은 헬스장에서 헬스 하는 거다... 큭큭 올바른 기구 사용법을 가르쳐주고 말테다

656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15:09:40

>>638 저-기-요- (잼민톤)
우리애들 행복할수 없냐며... ;(

>>639 쑥쑥 크는 코뿔소들 :3c

혜우우주 저녁에 보자~ 앗, 닌자은신이라니!!

657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15:09:55

>>654
정하 성격상 도와달라곤 안할걸? 그냥 앞에서 끙끙대면서 아...씨...닿을것같은데...아... 능력 쓰기엔 애매하게 가까운거린데... 저것도 못꺼내서 능력을써? 자존심상하는데...하면서 열심히 끙차끙차파는거지!

>>655

오오...헬스아지...

658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15:10:15

수경이는 잘 생각 못하겠지만.
수경주는 발로 걷어차는 동시에 허공으로 날려서 위치에너지를 높이는 걸 해보고 싶네요.
어쨌든 걷어차는 것도 접촉이잖아요.

659 혜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15:10:49

앗 온 사람들은 모두 어서오고
간 사람은 이따보자~

나도 떠듬떠듬 들어올것 같오

660 한양주 (dwTwCl0U9E)

2023-10-09 (모두 수고..) 15:11:31

다들 어서와~!

661 여로주:3 (zO1beHKdT6)

2023-10-09 (모두 수고..) 15:12:07

Picrewの「五百式全身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ctKpvYHjR5 #Picrew #五百式全身メーカー

유행에 편승해보았다☆

다들 위키 멋지네~ 나도 관계랑 일상 정리해야하는데...!!!!

662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5:12:25

>>655 혜승이랑 운동친구가 될 수 있을까..

근데 이경이는 운동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상황이 위험하게 흘러갈 거 같으니 좀 체력이라도 만들어둬야 하지 않을까 걱정될 뿐이지..

663 아지-이경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5:12:42

"그거 좋은 생각이다~"
"늦었지만..."

이경이는 검도부에 들어올 생각은 없는 걸까? 물어볼까? 이경의 얼굴을 뚫어져라 보고있지만 그런다고 답이 나오진 않는다. 자신은 동아리를 권유받을 때 부담스럽기도 했던 기억이 있어서 곰곰히 생각하다가 권유는 하지 않기로 한다. 만약에 관심이 생겨서 들어오고 싶으면 먼저 말해주겠지!!

"그러면 되겠다~ 도와줘야 해애~"

이경이가 운동에 대해서는 더 선배인 것 같았으므로 이정도 의존은 해도 될 것 같았다. 방글방글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운동장으로 이경을 이끌려던 아지는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돌아본다. 그러자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설득이 들려온다.

-우리는 저지먼트야. 그렇지?
"응."
-저지먼트는 치안을 지키는 일을 하고 있고. 그렇지?
"응..."

대답은 꼬박꼬박 잘 한다. 그러는 동안 이경의 팔을 쥔 손의 힘은 점차 느슨해진다. 이경의 설득이 제법 잘 먹혀들어간 것 같다. 손톱을 깨물면서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

"그치만 정말로 괜찮은데..."
"...그런가아..."

슬슬 납득이 되어가는 빛깔이 보인다. 아지는 손을 놓고 고개를 힘차게 끄덕인다.

"알았어!! 그러면 이번만 쉴게!!"

그리고 환하게 웃음꽃을 피워내는 것이다.

"걱정해줘서 고마워 이경아아~"

넌 정말 친절한 친구야!! 말로 하진 않았지만 어디선가 아지의 감상이 들려오는 듯하다.

// 막레 줘도 될 것 같다!!

664 여로주:3 (zO1beHKdT6)

2023-10-09 (모두 수고..) 15:12:50

가는 사람들 나중에 보자! 온 사람들 다들 어서와!!!

665 여로주:3 (zO1beHKdT6)

2023-10-09 (모두 수고..) 15:13:12

그리고 일상 돌린 사람들 모두 고생했다!!!>:3

666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15:14:11

>>661
여로...멋있지만...왠지 저 은근한 미소가 불안해...아니야 이건 캐차별이야! 근데 무셔!

>>628

정장여캐는 좋아하는 편입니다. 굉장히 멋있잖아! 저런슈트핏!

667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5:15:19

>>661 우리 여로는 무척 귀엽다!

668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5:15:28

수업중이었구나 킵했어도 되는데
그래도 거의 끝날 느낌이긴 하다

situplay>1596973092>653 무서운 계획이다
모두 건강해져서 진짜 저지먼트는 코뿔소 집단이 되는거임

situplay>1596973092>6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환영
아지 이것저것 해보고싶어할 거야

669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5:17:01

situplay>1596973092>661 미소가 불안하지만 귀여워

670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15:17:22

>>653

...정하야 이경이 잘 피해다녀...

정하 : 아니! 근데 나 나름 양궁은 하고있고! 그...능력이 이렇게 좋은데 굳이 몸을 움직여야할까아...?하하하...(슬금슬금)

671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5:19:07

문득 아지가 남자부 최단신인가 싶어서 위키 봤는데 신장 언급없는캐들 빼고 희야가 최단신이네
아지는 (뒤에서) 2등이다

672 혜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15:19:11

>>657 그 점에서 두배 귀여워졌다...... 무조건 도와주지.... 아나 그러면 만약 누가 뒤에서 쑥 도와주면 자존심 상해하려나? 으윽!!! 내가 할 수 있었는데!!!! 이노오옴!!! 하는 거야?

>>662 ㄱㅊ이 사실 혜승이도... 비슷한 마인드긴 해. 높은 체력은 백해무익하다!라고 생각중이라서... 그냥 오늘 급식 단백질 함량이 너무 낮고 탄수화물 함량이 너무 높다고 투덜거려주면 공감해줄 친구면 충분하거든

>>668 아싸~ 아지랑 이것저것 할 거 많다~ 크하핫 같은 동아리라는게 이렇게 즐겁구나 일상거리가 잔뜩 생긴 느낌?

673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5:20:00

situplay>1596973092>652 이거 나중에 일상떼 해도 재밌겠다 ㅋㅋㅋㅋㅋㅋ

674 세나주 (PAj/CzE3HM)

2023-10-09 (모두 수고..) 15:20:11

이고슨
세나의 초기 픽크루(였던 것)임니다.......
이것두 나름대로 괜찮아보이지만 기욤뽀짝한 파스텔톤이기도 하구 세나주가 상상하는 세나의 이미지랑은 초큼 달라서 막판에 바꾸게 됐네오 ><
이상 영양가 없는 tmi 엿슴니다 헤헤

https://picrew.me/share?cd=65fob8ldF8

675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5:21:35

situplay>1596973092>672 폭포아래랑 폐관수련 30일도 해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승이 머릿속에서 휘리릭 지나가는 그거 너무 웃겼어 지금 생ㄱ가해도웃기네

676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5:22:04

situplay>1596973092>674 이것도 귀여워
지금 이미지가 더 말괄량이같고 잘어울리지만

677 여로주:3 (zO1beHKdT6)

2023-10-09 (모두 수고..) 15:23:05

>>674 세나 초기 픽크루도 귀여운데!!!! 귀여운데!!!!!! 귀여워!!!!

678 이경 - 아지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5:23:06

자신을 바라보는 아지의 시선을 느낀 그는, 픽 웃음을 던지고는 "들어간다면 양궁부로 갈 거 같아"하고 말했다. 그는 아지가 비밀을 만들기 쉬운 사람은 아닐 것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응. 아, 근데 그 때 다른 친구를 불러도 될까?"

이경이 이렇게 신경을 쓸만한 사람이 많진 않고, 부르더라도 기껏해야 같은 1학년일 테니.. 많아도 둘 정도일 것이다.
..혹은 필요해 보이는 사람을 찾아서 끌고온다거나..

점점 힘이 풀리는 손을 조심스럽게 잡아 내리고, 손톱을 씹지 않도록 가능한 부드럽게 아지의 손가락을 잡아 조금 내리려고 한다. 하얀 소년은 평소보다 옅고, 또한 부드러운 웃음을 머금은 채로 있었다.

"다행이네!"

그리고 아지가 쉬기로 하자 방긋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별 말씀을! 푹 쉬고 다시 만나기다?"

이경은 아지가 양호실 안으로 들어가는 것까지 보고 돌아섰다. ..시간은 좀 늦었고. 이쯤이면 좋은 일도 하고 시간을 잘 썼다고 생각했다.
운동은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필요하니까 하고, 필요할 것 같으니까 시킬 의지가 있을 뿐이다.
오늘은 조금 좋은 날이라고, 이경은 생각했다.


//수고하셨습니다 아지주!
아지 진짜 귀엽다...

679 여로주:3 (zO1beHKdT6)

2023-10-09 (모두 수고..) 15:23:25

둘 다 일상 고생했다:3!

680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5:24:11

고생했어 이경주!!
이경이 착해... 그리고 능력이나 동생얘기할때 마음이 썼다
다른 친구 불러도 되냐고 했을때 물론!! 긍정했을듯

681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15:24:24

>>674
저건 지금이미지보다는 약간,덜 열혈같은 이미지네 ㅋㅋㅋㅋ 오히려 오오?! 우옷?! 여기서 사건이! 재미있겠어!같은느낌

>>673
그럼 구해줄사람 한명을 더 구해야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3인일상이라구 ㅋㅋㅋㅋㅋ

>>672
아니, 뭐 도와주면 그냥 순순히 고마워는 하겠지만... 앞으로 소파에 앉아서. (아 근데 꺼낼만두 한데...이따가 넣을땐 직접 넣어봐야겠다

이런생각할걸?

682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15:25:09

아, 그러고보니까. situplay>1596973092>333
아까 새벽일상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왔어.

...재미있을것 같지 않아?!

683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5:25:43

>>668 좀 더 건강한 코뿔소가 되어서 적들을 들이받아야..

>>670 이경 : 도망가고 싶으면 나랑 팔씨름을 해서 이기면 돼~
(이경은 선이 가늘어 보이지만 힘이 무척 강하다)
(무척 강하다)

>>674 나 이것도 마음에 들어요!!

684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5:26:06

situplay>1596973092>6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따 둘다 키가 안닿아거 한사람 더 모집해야한다니 이것이 말이 되냐

정하가 아지 등 밟고 올라가!!!

685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15:26:26

>>683

정하 : ...능력써도 돼?

686 랑 - 류화 (HBVJuOpUIE)

2023-10-09 (모두 수고..) 15:26:32

비단 짧은 대답 때문만이 아니라, 아마 풍기는 분위기 자체가 류화로 하여금 앓는 소리를 하게 만들고 있는 듯했다.
그래도 류화는 저 앞에서 무릎 꿇고 앉아 있는 불량배들보다 떳떳하기도 하고, 저지먼트로서의 일에 생각이 나름 확실히 있었기 때문일까, 멀어지는 대신 오히려 한 걸음 다가와서는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이다.

"......"

선도라는 명목으로 폭력을 쓰는 것에 대한 우려, 그리고 담배와 현금... 삥 뜯은 거 아니냐는 말에 랑은 말없이 사탕을 입 안에서 굴렸다. 입 안에서 굴러가는대로 막대 역시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어느 순간 멈췄다.

"맞다면?"

삥 뜯은 게 맞다면(맞다) 어떻게 할 생각이냐는 듯 여전히 짧게 되묻는다.
담배는 그대로 폐기할 생각이고, 지폐 쪽은 솔직히 어떻게 쓸지 생각해 두지 않았기 때문에 류화의 말이 아예 틀렸다고 볼 수가 없어서... 랑은 이런저런 변명을 하는 대신 류화의 반응을 보려는 듯 행동했다.

687 랑주 (HBVJuOpUIE)

2023-10-09 (모두 수고..) 15:26:51

크어어 잠들었다
휴 휴일은 위험해...

688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15:27:00

>>684
아니야 그건 의미가 없어! 그럴거면 그냥 능력써서 꺼내고말지!!

689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5:27:21

situplay>1596973092>6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겠다!!!!! 아지는 아슬아슬하게 혁명 저지파일듯? 근데 혁명파가 잘 구슬리면 넘어갈지도 모르고

690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15:27:59

>>687
어서와요 랑주!

691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5:28:35

랑주 하이
휴일은 위험해
곧 나도 잠재울듯 쿨

692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5:28:58

situplay>1596973092>688 그럼 어쩔 수 없다 3인 일상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3 수강주 (GiSpIK5qAE)

2023-10-09 (모두 수고..) 15:29:03

>>682
수강: 혁명? 재미있어보이는데요?! 저도 거들겠습니다!

694 여로주:3 (zO1beHKdT6)

2023-10-09 (모두 수고..) 15:29:18

랑주 어서와!!!

695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15:29:25

다들 어서오세요.

696 아지주 (EdQcxOJ/BE)

2023-10-09 (모두 수고..) 15:29:32

수강주 하이

수강이는 혁명파군

697 혜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15:29:51

뭔가 초기 세나보다 지금 세나가 좀더 활발하고 발랄한 느낌? 초기도 현재도 좋다!

랑주 어서와~! 확실히 휴일이라 그런지 끝도 없이 늘어지는 중...

>>682 재밌어보인다...!!!!! 사실 어제 새벽에 슬쩍 봤어 혜승이는 강경 혁명파.... 12000원이라니! 이게 학교 급식 가격대에 맞는다고 생각하나?! 우우 우우우 그리고 지방함량을 낮추고 단백질 함량도 높여라! 수전노라 가성비 극한으로 따질 것 같단 말이지

698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5:29:57

>>680 밝지만 어둡고 안그런척 트라우마에 영향이 남아있는 게 컨셉이라..
오너가 미안해..

좋아 1학년 다들 모여서 운동하자!

>>682 이경이는 중립파이다!
이경 : (왜 이렇게 난리인지 이해가 안 감)

>>685 이경 : ? 레벨4님 양심 어디

>>687 어서오세요!

699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15:29:59

물론 챕터 2때 이벤트를 돌릴것이기때문에...!

700 여로주:3 (zO1beHKdT6)

2023-10-09 (모두 수고..) 15:30:17

>>644 여로: ^^? 도와주지~ 당연히~(히죽)

701 혜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15:30:51

수경주 하이하이~!

702 여로주:3 (zO1beHKdT6)

2023-10-09 (모두 수고..) 15:31:49

>>682 재미있어보인다!!! 여로는... 어느 편이냐에 따라 다른 걸로!(찡긋)

703 랑주 (HBVJuOpUIE)

2023-10-09 (모두 수고..) 15:31:54

다들 다시 반가오!!! 헤헤 이젠 안 잘그야!

>>692 앵커를 거슬러 올라가니 귀여운 모먼트가 써 있었군..
괜?찮다면 랑이가 해줄 수 있?어?

704 여로주:3 (zO1beHKdT6)

2023-10-09 (모두 수고..) 15:32:12

수경주 하이!!!

705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5:33:09

>>658 지금 보니까 수경주 적어도 이 때부터 있었어...!
안녕!

706 류애린 - ??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15:33:45

>>0
설마가 사람을 잡는다고 했었을까, 아니면 그저 자신이 착각을 했을 뿐일까,
그것도 아니면 양지에 있고 싶다는 바람 하나만으로 안일해져버렸던 걸까?

"이야... 고지대는 역시 아직 싸늘하지 말임다?"

쌓는건 느려도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아무리 가파른 경사라고 해도 굴러떨어지는건 찰나다.
자신 또한 이 송전탑이 갑자기 무너진다면 그러할 것이다.
물론 도색은 몇군데 벗겨져있을지언정 아직은 굳건하게 버티고 있다지만, 이상태로 방치된다면 머잖아 녹이 슬어가겠지.

하지만 사람을 불렀으니 아마 별 문제 없을 것이다.
물론 그 사람이 제대로 보수를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에 달려있지만,

"......"

-사각사각 박박박박-

이 작고 큰 털뭉치는 제 집사의 기분엔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저 쥐어준 간식을 맛있게 갉아대고 있을 뿐,

"오레오는 좋겠슴다~ 본능대로 살아가도 아무도 뭐라 안하잖슴까. 오히려 귀엽다고 쓰다듬어주고,"

그 말은 또 알아들은 건지 머리를 들어 그녀를 바라보던 토끼는 한참을 킁킁거리다가 이내 다시 흥, 소리를 내며 간식에 집중했다.

후드 속 품에 안은 토끼를 받치고 있는 손, 다른 손은 네모난 큐브를 이리저리 돌리고 있었다.
하지만 시선은 여전히 먼곳에, 아직 복구되지 않은 빌딩을 바라볼 뿐

"오레오는 뭐가 제일 두렵다고 생각하심까?
사람의 의지요.
그건 누가 뭐래도 꺾이지를 않덤다~ 스스로 깨닫기 전까진,"

그리고 제법 떨어져있는 바닥에선 가지런히 놓여진 공구들과 얌전히 누워있는 바보 한명이 있었을까?

"저 사람은 깨달았을지 모르겠슴다.
뭐, 이 바닥에서 그런건 기대하지 않지만여."

-흥-

품 속의 오레오는 그렇게 대꾸했다.
여전히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707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15:34:39

뭐야 애린이 나름 시리어스한아이였어...?! 인첨공에서 스토리없고 생각없는 바보는 진짜로 정하밖에 안남은거야...?!?!

708 여로주:3 (zO1beHKdT6)

2023-10-09 (모두 수고..) 15:35:53

여로도 시리어스한 스토리는 없다구:3!

709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15:36:21

으어어 이번엔 늦지 않게 훈련레스 썼더니 파도에 쓸려... :0 (뽀글뽀글)
희희 픽크루 맛있다... (냠냠)

710 여로주:3 (zO1beHKdT6)

2023-10-09 (모두 수고..) 15:36:29

앗 노트북 발견 노트북으로 들어올게~

711 혜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15:36:30

>>707 괜찮아...혜승이도 스토리 없고 생각 없어..., (따봉)

그나저나 진지한 애린이도 멋지잖냐~

712 여로주:3 (zO1beHKdT6)

2023-10-09 (모두 수고..) 15:36:52

애린주 어서와! 애린이 시리어스하네.....

713 수강주 (GiSpIK5qAE)

2023-10-09 (모두 수고..) 15:36:53

>>707 바보 한명 추가욧

714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15:39:21

>>707 시리?어스 :p
그냥 송전탑에 반달행위하는 나쁜 스킬아웃을 잡고서 멍때리는 것 뿐이애오!

점례의 아무말 대잔치!

715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15:39:41

노트북으로 컴백!XD

716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5:39:53

>>707 >>711 >>713 (과연 이들에게는 진정 스토리와 생각이 없는가?)

>>708 음~ 거짓말이군

717 랑주 (HBVJuOpUIE)

2023-10-09 (모두 수고..) 15:40:53

>>714 아
ㅋㅋㅋㅋㅋ아 계속 때려잡히는 스킬아웃이 포기하지도 않고 계속 오는 상황이었던거구나 그 스킬아웃도 대단하네...
오레오랑 애린이는 귀엽고...

718 세나주 (PAj/CzE3HM)

2023-10-09 (모두 수고..) 15:40:58

헤헤 애린쟝의 멋있 모먼트 멋잇어오~~~~

719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15:41:42

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ㅋ 여로는 거짓말쟁이지만 난 거짓말쟁이가 아닌골>:3

720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15:44:06

>>711 히히, 진지는 어제 스토리에서도 진지 드셨어오. (?)
혜승이도 개쩌니까~ (야광봉)

>>712 이게 시리어스라고 생각되면 점례 콘푸로스트 먹던 시절인 옛날얘기 꺼낼땐 어쩌려구 글애! >:3
나약한 인간이다!

721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15:47:12

다들 안녕하세요.
이전에도 있었답니다. 수경이랑 동기화되는 거죠.

722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15:49:37

>>717 스킬아웃(스킬아웃임) (끄덕)
랑이랑 랑주가 더 이쁘다! (와바바바바바박)

>>718 히히, 세나의 개쩌는 소겐부 모먼트를 본받을 것이다. :9

723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15:50:33

아까부터 있던 수경주와 튀어나와요 수강주! (둘 다 와바바박)

724 랑주 (HBVJuOpUIE)

2023-10-09 (모두 수고..) 15:57:30

>>722
우오오오옷(와바박 당함) 히히 점례도 마구 쓰다듬어버리겠다!!(와바바박)

인사를 내가 했나 안했나도 가물가물하네 허허
가물가물할 땐 하는거지! 수경주랑 수강주 모두 안녕!

725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15:57:39

둘 다 쓰다다담을 받아라!!!!!(수경주와 수강주에게 쓰다듬)

726 수강주 (GiSpIK5qAE)

2023-10-09 (모두 수고..) 15:59:55

모두 안녕하세요!
으아아 너무 쓰다듬어져서 머리가 타려고 한드아..!

727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16:00:31

후후후후후! 이제 수강주 머리에서 스모어를 구울 수 있다!(????

잠깐 할 게 있어서 다녀올게!

728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6:00:32

하얀 눈 < 종종 없음
검은 장갑 < 종종 없음

(픽크루 고통)

729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16:00:36

사실 나도 내가 인사를 했는지 몰러. 그냥 감으로 하고 막 그래. :3c (멍청하다)

>>724 애린 : "55555.....!!!!!(정전기 뿜뿜 사자머리)"

730 세나주 (PAj/CzE3HM)

2023-10-09 (모두 수고..) 16:01:20

>>722 그건 세나주가 순전 원작 존중차원에서 한 거니까 딱히 본 받을 필요는 없어오!!!!

731 청윤주 (v.ixo6Surw)

2023-10-09 (모두 수고..) 16:04:53

다시 돌아왔습니다!
>>674 세나 초기 버전! 이거 귀하네요!
>>682 청윤이는 혁명파 숫자가 학생 절반+선생님과 급식 하시는 분들보다 많다는 가정하에 참가할 것 같네요! 어지간하면 다수 편을 들어서.

732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16:06:08

>>726 와! 캠프파이어! (?)

여로주 갔다와~ 조심히!

>>728 간헐적 픽크루 불효자... (닥토닥토)
그 두개 다 충족하려면 겁내 긴 머리카락의 희귀도보다 더 희귀할겨...

733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16:07:44

>>730 그럼 세나의 우산이 될게. (?)

>>731 청윤주 리하이! (쓰다듬을 노리는 참치의 눈빛)

734 청윤주 (v.ixo6Surw)

2023-10-09 (모두 수고..) 16:08:23

>>728 저도 회색머리가 없어서 졸지에 청윤이도 희야 이경 유랑 함께 백발팀에 들어갈때가 있답니다..

735 청윤주 (v.ixo6Surw)

2023-10-09 (모두 수고..) 16:08:55

>>733 가라 청윤몬! 대타출동!

736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16:09:47

농...성...? (튀어나와요 점례)

737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6:10:22

>>727 잘 다녀오세요~

>>731 어서오세요!

>>732 흰 눈은 그렇다 쳐도
검은 장갑의 멋짐을 모르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

>>734 엉엉..(울고 있다)

738 희야주 (d0psJJL5Y6)

2023-10-09 (모두 수고..) 16:11:26

와 진짜 잘 대화하자마자 일 쏟아져서 죽는줄... 이제야 좀 시간 난다 ㅠㅠ 다들 안녕~

739 수강주 (GiSpIK5qAE)

2023-10-09 (모두 수고..) 16:11:35

여로주 잘 다녀오고
청윤주 어서와요!

740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16:14:34

다들 어서오시고.. 잘 다녀오세요.

741 수강주 (GiSpIK5qAE)

2023-10-09 (모두 수고..) 16:17:30

희야주도 안녕하세요!

742 청윤주 (v.ixo6Surw)

2023-10-09 (모두 수고..) 16:20:13

딱히 할말이 없어서 방금 생각난 situplay>1596968078>545의 프리퀄 스토리를 풀어보도록 할게요! 이전에 여기 임시 스레만 간간이 갱신될때 이 어장에 캐릭터를 낸다면 뭘 낼까 고민을 한번 했었는데 그때 상대의 힘을 흡수해서 역으로 방출하는 캐릭터를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힘을 늘 한계까지 흡수하며 자기 몸이 부서져도 싸우는 그런 희생적인 캐릭터를 생각했단 말이죠? 만약 걔가 이 어장에 청윤이 대신 왔다면... 혜우랑 영혼의 단짝이 되었을 것 같네요.

743 세나주 (PAj/CzE3HM)

2023-10-09 (모두 수고..) 16:22:45

>>733 헉.........
에픽하이? (아님

744 랑주 (HBVJuOpUIE)

2023-10-09 (모두 수고..) 16:24:41

여로주 다녀오구! 희야주랑 청윤주 어스와!!!

>>742 오오
이 역시 공리주의자 스러운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소수(자신)의 희생으로 최대의 행복을 노리는 건가..!!

745 아영주 (8uF/WrEeC6)

2023-10-09 (모두 수고..) 16:26:06

>>742 그거 그거잖아 버서커랑 힐러조합으로 무한재생하는거(...)

여기 화력이 굉장하네요 안보는 사이에 1000레스 이상이 쌓였어

746 청윤주 (v.ixo6Surw)

2023-10-09 (모두 수고..) 16:26:49

>>744 저땐 공리주의자도 아니고 진짜로 정의로운데 좀 그게 심해서 자길 툭하면 희생하려는 캐릭터에 가깝달까요? 사실 랑주가 말하신 소수(자신)의 희생은 지금도...

747 혜성주 (0LBpJ4W0pc)

2023-10-09 (모두 수고..) 16:26:53

휴일 짱 위험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잠들어버리다니.. 계신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제리인사)

748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16:27:13

다들 하!!!!!!!!!!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히히히 할 거 다했따~

749 청윤주 (v.ixo6Surw)

2023-10-09 (모두 수고..) 16:28:36

>>745 아영주 어서오세요!
>>747 안녕하세요 혜성주!
>>748 여로주도 축하드려요!

750 청윤주 (v.ixo6Surw)

2023-10-09 (모두 수고..) 16:29:18

>>745 버서커+힐러 조합 + 자기파괴적인 성향이랄까..

751 랑주 (HBVJuOpUIE)

2023-10-09 (모두 수고..) 16:30:01

아영주랑 혜성주 여로주 모두안녕!!!!!
맞아 휴일은 두려운 것이야....

>>746 연쇄희생마(?)였구나... 지금은 희생에 이유가 확실히 붙은 그런 느낌이려나!

752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16:30:15

애들 방탈출하면 그 방을 부숴버릴 거 같다는 생각이 순간 들었어:3

753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16:31:28

아, 과제하다가 잠시 다시 들르고 금방 다시 갑니다.

이렇게 의미없는 갱신을 하는 이유? 뻔하잖아. 캡틴이 "니네 나 올때까지 어장 두개 터트릴 수 있음? ㅋ"이라고 도발을 남기고갔잖아!!!

다른 참치들의 소중한 티미, 소통, 거시기뭐시기는 이따가 과제 다 끝내고 볼게 ㅠㅠㅠㅠ

754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16:32:01

희야주랑 아영주 혜성주 어서와~ 청윤주랑 여로주도 리하이! (단체 와랄랄라)

755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16:33:51

>>743 (대충 그대는 내 머리 위의 우산 어쩌고)

>>753 (담쓰담쓰)
정하주 과제 힘내기!

756 혜성주 (0LBpJ4W0pc)

2023-10-09 (모두 수고..) 16:35:33

안녀어어어어엉입니다아아아아아아
정화주는 과제 힘내세요 여로주 어서오세요~•

757 아영주 (8uF/WrEeC6)

2023-10-09 (모두 수고..) 16:37:14

>>748 부럽다(부럽다)
왜맨날할게있는거야엉엉엉 여로주도 안녕!

>>753정하주는 힘내고(동병상련의 눈빛

>>747 혜성주 안뇽

>>754(와랄라당함)

758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16:40:05

>>757 히히 귀여워.
뭔가 열심히 하는 참치들이 너무나도 귀여운 것이다.

759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16:44:06

>>742 오오 청윤이의 뒷이야기로구나:3!

>>753 정하주 화이팅 잘 다녀와!

>>747 혜성주 어서와!!!!

760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6:44:47

>>751 좀 더 구체적인 이유가 붙은 느낌이죠!

>>752 청윤이는 그래도 쏘우나 이스케이프 룸처럼 목숨건 함정이 아닌한에야 부수진 않을탠데 부술만한 애들도 확실히 많아보이긴 하네요..

761 혜성주 (0LBpJ4W0pc)

2023-10-09 (모두 수고..) 16:45:55

인사 감사합니다:> 안녕안녕안녕이에요! 인사봇이 된 것 같지만 뭐 괜찮겠죠

762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16:46:33

그치그치... :3c 전광판으로 [부수지 말아주세요!!!8ㅁ8]를 외치지만 부수는 코뿔소들....

763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16:48:51

"너네 대해 전부 알고 싶어."
류애린: "너네... 라면 오레오도 포함임까?
얘는 즈도 모르겠는데여... 그냥 믹스토끼임다."

"과거의 네 부모님을 만날 수 있다면 뭐라고 말할래?"
류애린: "딸랑구 뒷수습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심다~"

"평소에 어떤 자세야?"
류애린: (디비져있음)(게으름MAX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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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익쉬익 가족은 건드는거 아니야 진단 쉬익쉬익

764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16:49:56

다들 어서오세요. 많은 레스들..

765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16:50:31

아닠ㅋㅋㅋㅋㅋㅋ 애린이.....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6 한양주 (dwTwCl0U9E)

2023-10-09 (모두 수고..) 16:52:15

일상에 탕후루 언급하니깐 5년 전에 한 번 먹어본 탕후루가 궁금해져서 밖에서 사오고 갱신

767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6:52:27

ㅋㅋㅋ 애린주 ㅋㅋㅋㅋ

768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16:53:18

"지금 당장 처음으로 떠오른 소원은? 쓸모없는 거여도 취소 불가능."
성여로: 네가 메이드복 입고 모에모에큥♡ 하는 거?

"네가 제일 화가 날 공간은?"
성여로: 으응- 없는 거 같은데?

"싫어하는 사람에게 듣고 싶은 말은?"
성여로: 네가 제일 좋아:)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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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16:53:36

한양주 어서와:3

770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6:54:42

>>766 한양주 어서오세요! 탕후루는 먹어본 적 없는데 맛있나요?

771 한양주 (dwTwCl0U9E)

2023-10-09 (모두 수고..) 16:56:20

다들 안녕-!

>>770
맛있긴 한데.. 정말 어쩌다가 한 번 먹어야 맛있는 수준?

772 류화 - 랑 (Gl9j.iDErU)

2023-10-09 (모두 수고..) 16:57:17

답이 돌아오기 전까지 우리를 감싸고 있는 침묵이 어색하기만 하다. 다시 짧은 답이 돌아오면 류화는 입을 벙싯거리다가 다문다. 나름 저지먼트 활동에 성실한 너였지만, 그런 불량한 네 태도에는 여전히 걱정을 놓을 수 없는 것이었다. 정말 저 무릎 꿇고 있는 불량배들도 누구에게 삥을 뜯었을 것이고, 그걸 또다시 네가 삥을 뜯었다면야. 어쨌거나 폭력을 앞세운 것이었으니. 그 삥 뜯은 것들이 네 선에서 사라지기 전에 제가 압수하며, 잔소리를 할 수밖에 없을까. 짧은 답과 다르게 오래 고민을 하던 류화는 자기에게 내놓으라는 듯, 너에게 손을 펼쳐 보인다.

"삥을 뜯은 게 맞다면 압수해야죠."

그렇게 말하고서 류화는 물끄러미 널 바라보다, 작고 낮은 목소리로 이어 말한다.

"그리고 부장에게도 이르고요."

773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16:57:35

>>765 여로가 더 귀여운데여?
봐봐, 맬렁한데다 은근 까리하잖아. (>>768가리킴)

>>766 한양주 어서오고! 탕후루도 어서오고! (?)

>>767 와이! WAGOORANO! :0
쉬익쉬익 부모님 얘기는 중대사항인데 쉬익쉬익

774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6:58:16

550 과거를_한_시간_정도_체험할_수_있다면_자캐는_어떤_순간으로_가는가
청윤: 바꿀 수 있는게 아니라 체험인거지? 그렇다면.. 처음 공리주의에 관한 책을 얻고 읽던, 그 순수한 시절로 돌아가보고 싶어.
20 단_한_가지_소원을_빌_수_있다면_자캐가_비는_소원
청윤: ..당연하잖아?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최대한 많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이 오길.. 너무 두리뭉술한가? 그럼 과거로 돌아가서.. 경찰이란 꿈을 계속 지켜왔다면 여기 있지도 않았겠지.
138 자캐에게_가장_중요한_물건_세_가지를_고른다면
1. 책 2. 카드들이 들어있는 지갑 3. 가족사진
이청윤,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775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6:59:06

>>771 그렇군요..

776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16:59:52

탕후루는 아니고 링고아메는 자주 먹었던 애린주로서...

소... 솔직히 탕후루가 그렇게까지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소극적)

777 혜성주 (0LBpJ4W0pc)

2023-10-09 (모두 수고..) 17:01:25

올라온 진단 돌렸다가 혜성이랑 1도 안어울리는 진단들만 나와서 곤란하다..
그렇지만 올라온 다른 애들 진단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엄지척)

778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7:02:40

수업 끝났따...
이제 자유야..!!

779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17:02:40

>>774 순수한 시절로 돌아가도 공리주의는 놓지 않은 공리주의girl...
그...래도 경찰도 저지먼트도 비슷하진 않을까! 치안유지!
물론 저지먼트는 많이 쳐도 자경단이겠지만!
중요한 물건 넘나 학생스러운 것... :0

780 혜성주 (0LBpJ4W0pc)

2023-10-09 (모두 수고..) 17:02:46

>>776 소극적이지 않으셔도 됩니당 저도 맛있는지 모르겠는걸

781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7:02:59

이제 슬슬 일상 돌려볼까 생각중인데..그냥 일상 돌리고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찔러주세요!

782 혜성주 (0LBpJ4W0pc)

2023-10-09 (모두 수고..) 17:03:15

수고하셨습니다 이경주 어서오세요~

783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17:04:48

>>777 그럴 땐 결과값에 '진단할 때마다 변화'가 달린걸로 진단 리세마라를 해보라굿! (?)

>>778 와! 수업 끝 축하야! (담쓰담쓰)

784 세나주 (PAj/CzE3HM)

2023-10-09 (모두 수고..) 17:05:24

다들 넘넘 귀여운 거시에오 ><
세나주까지 귀여워지는 것 같은....... 그런 기분.......... 따흑 (기분 뿐임

785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7:06:11

"널 믿지 않아."
최이경: 어.. 그래. (떨떠름)

"네가 가장 빛이 바랠 공간은?"
최이경: 모르겠는데? 별로 알고 싶지도 않고~

"마음에 들던 사람에게 실망하는 순간은?"
최이경: 나를 잊지마. 절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786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17:06:21

모두 안냥~~ 뭐 하다가 다시 갱신만 하고 사라질게... 썰 풀리는거 너무 맛있겠다 무슨맛일까 너무 설레(?) 나중에 몰아서 먹을게 ㅠ.ㅠ

https://postimg.cc/qN2kdt1f

787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7:07:22

>>779 공리주의는 자기가 알아서 습득한거라 그래요! 치안 유지란 점에서도 비슷한게 맞고요.

788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7:09:21

>>785 이경이.. 마지막 말은 약간 의미심장한 느낌이..?
>>786 마지막은.. 누구..?

789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17:09:37

>>781 곧 외출할 사람이라 대신 광고를 때려줄게!
[📣청윤주와 청윤이와의 두근두근 저지먼트! 모두 함께 체험해봅시다!📣]

>>784 그치, 이미 귀여우니 기분도 귀여워져야 밸런스가 맞지. (덕끄)

790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7:11:18

>>774 과연 인첨공의 공리주의자

>>776 개인적으로 맛있긴 한데.. 굳이? 란 느낌이 있죠!

>>784 그건 세나주도 귀여워서 그렇다

>>786 나중에 다시 뵈요!

>>788 그야 이경이 멘탈 기폭장치니까...

791 혜성주 (PN.F/3Tq.Q)

2023-10-09 (모두 수고..) 17:11:28

일상은 돌리는 중이라서 죄송합니다:<

>>783 선생님 리세마라가 힘듭니다 흑흑

792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17:14:05

>>785 잊지마...? 절대...? 실망하는 와중에도...? (동공으로 팝핀댄스)

>>786 호마나 세상에 이 멋드러진 아가씨는 누구져. ;0 으아악 빛이여!
경진주 이따보자~ 무사귀환!

>>787 그걸 스스로 습득하다니... :0 그것 자체가 놀라운 거시야요...
요즘같은 시대에 필요한 가슴 따듯한 인재...

793 한양주 (dwTwCl0U9E)

2023-10-09 (모두 수고..) 17:14:31

와 방금 하나 먹었는데 진심 왜 사먹냐는 생각으로 바뀜;;

5년 전에 차이나타운 길거리에서 사먹었을 때는 맛있었는데..

794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7:16:05

>>792 그보다는 자신이 가장 실망할 상황이 자신을 잊는 것이니
자신을 결코 잊지 말라고 말해두는 것...

>>793 차이나타운에서 먹어서 그런 거 아닐까?
주말에 가서 먹어보면 그 맛이 날 것

795 세나주 (PAj/CzE3HM)

2023-10-09 (모두 수고..) 17:16:45

>>786 헐............ 너무 이쁜거 아닌가여....... 대체 머져 이 기품은

796 여로주:3 (zO1beHKdT6)

2023-10-09 (모두 수고..) 17:17:30

경진이!!!!!(야광봉)

와아아ㅏ... 과일먹고 오니까 진단이 많아...!@@

797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17:19:48

>>790 단거+단거=Danger 기도 하고...
그래도 맛은 있으니 다들 찾는 거겠지! :9

>>791 (닥토닥토)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아님 티미 주새오. (?)

798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7:20:09

저거 경진이 TS인걸까요?

799 한양주 (dwTwCl0U9E)

2023-10-09 (모두 수고..) 17:20:18

>>794
그래야 될 듯..아니면 5년 사이에 입맛이 바뀌었거나
0ㅁ0

800 여로주:3 (zO1beHKdT6)

2023-10-09 (모두 수고..) 17:20:52

아아 혜성주 >>649 에 답레 있어!

청윤이와 일상... 난 이미 돌리는 중이라서....8ㅁ8

801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17:21:07

"네가 최대로 꾸민 모습은 어떨까?"
진정하: 나? 흐으음... 뭐 샤랄라쪽은 나랑 안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에초에 화장도 이정도면 족해. 으으, 생각만해도 닭살돋아. 에초에 그런건, 조금 순하고 귀여운애들한테 하는거야. 예를들면...으음...그래! 리라선배처럼!

"게임을 하면 꼭 이기고 싶다? 상관 없다?"
진정하: 이기거나. 즐기거나. 둘중하나는 해야지. 그런데, 에초에 "이긴다!"라는 목표가 있는 게임은 잘 안하려나? 그쪽보단 RPG쪽이 취향이야

"네가 해 본 제일 미스터리한 경험은?"
진정하: 인첨공에 들어오기도 훨씬전, 내가 초등학교 입학도 못했을때. 해외 섬으로 여행간적이 있거든? 해안가?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육지 근처에서 바다에 빠진적이 있었어. 수심은, 한 10미터는 됐었나? 그리 깊진 않았어. 그때 바다는 진짜 예뻤었는데...

아무튼, 거기서 물에 빠지면서 본 풍경이 진짜 예뻤다정도? 발버둥도 안치고 산호들이랑 물고기들이 엄~청 많아서 인어공주라도 된 기분이였지. 그렇게 천천히 가라앉고 있다보니까, 주변은 점점 어두워지고, 숨이 막혀서 어지럽더라구? 발버둥치다가 정신 차려보니까 지나가던 스쿠버다이버 강사가 날 구해서 끌어올렸다고 그러더라. 아직도 그 강사님한테는 고마워.

자세하겐 기억 안나지만, 그때 가라앉으면서 봤던 경치는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 마치...응, 지금 내 머리색 같은걸?(웃음)

아직도 엄마는 신기해하셔, 그런일을 당하고도 용캐 물을 좋아하는구나~ 하고. 나는 오히려 그때 그 기억때문에 내 능력이라던가, 외모가 이렇게 된 쪽이 아닐까 생각하지만.

kr.shindanmaker.com/770083

802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7:21:22

>>786 뭔가 잘못 올렸나 싶어서 보고도 못 본 척 했는데 색채 보니까 경진이 색은 맞고...

TS나 가족인가...? 예쁘긴 한데!

803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17:21:47

애린주...과제가 안끝나서 일상은 아마 내일 저녁에나 돌릴만할것같아...

804 이름 없음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17:26:10

>>794 잊지 않는 다는 것은... 실망하지 않는것...
세상에 이경이... ㄱ할게!!!! (와바바바바박)

>>801
애린 : "?
딱대십셔. 오늘 세팅 다하기 전까진 밖에 못나감다.(울버린 브러시)"

정하킁... 물속에 녹아들어가지 않아서 다행이야... (주먹먹기)

805 애린주 (HGjrz/zASQ)

2023-10-09 (모두 수고..) 17:28:13

>>803 ㄴㅇ0ㅇㄱ 나는 걱정하지 말고 과제 먼저 뿌시고 오는 거야! 현생이 우선이지 으딜! (때찌땃쥐맘스터치)

806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17:31:05

보진 못했네요. 아쉽다. 다들 어서오세요
텀이 좀 있겠지만 일상 구할까 싶긴 하네요.

807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7:37:53

>>806 수경주 상대 없으면 저랑 일상 돌리실래요?

808 애린주 (w53ZjJZG8k)

2023-10-09 (모두 수고..) 17:40:20

홈마, 짝 붙여주려고 했더니 청윤주가 귀신같이 왓서.
히히 팝콘계획 완벽하다 히히

809 희야주 (ntjs/f25Gk)

2023-10-09 (모두 수고..) 17:40:27

https://ibb.co/L52bfZn

희야야 미안하다(사실 안 미안함)

810 혜성주 (aeAuyyJuLs)

2023-10-09 (모두 수고..) 17:42:17

>>800 이런 저녁 먹고 나서 답레드리겠습니다:>

811 한양주 (dwTwCl0U9E)

2023-10-09 (모두 수고..) 17:42:52

>>809
희야야...

812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17:42:53

>>8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3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7:43:18

>>809 희야 참 종교 활동에 열심이군여!(긍정적)

814 수강주 (GiSpIK5qAE)

2023-10-09 (모두 수고..) 17:44:03

"내가 졌어. 너에게 이길 수 없었어. 그게 다야. 할 말은?"
금수강: 하히히히히!! 그럼 이제부터 제가 디펜딩 챔피언입니다. 어떤 도전이든!

"됐다. 각자 갈 길 가자."
금수강: 잊지 않습니다. 또 마주칠수 있거든요!

"내가 부족한 점이 있다면 충고해 줄래?"
금수강: 부족한 점이라구요? 음.. 흐음.... 으으으으으으음..... 꼬르르르르..(머리과부하)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815 수강주 (GiSpIK5qAE)

2023-10-09 (모두 수고..) 17:44:29

>>809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6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17:44:44

>>807 돌리죠.
상황은 뭐가 좋을까요?

817 희야주 (ntjs/f25Gk)

2023-10-09 (모두 수고..) 17:45:02

경진이 ts...? 존맛... 언니 날 가져...

아니 진짜 ㅠㅠ 어제 기독교전사 안희야 캐해 너무 재밌었어... 저지먼트도 이제 종교다(?)

818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7:45:59

>>816 일단 무난한 건 순찰 활동인 것 같긴 한데.. 아니면 부실에서 만나서 서로 커피 한잔이라도 할까요?

819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17:50:02

순찰활동도 괜찮고. 부실에서 발견당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선레 쓰지 않는 사람이 상황 확실히 정하는 건 어떤가요?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요

820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7:51:38

>>819 선레는 다이스로 정하죠!

.dice 1 2. = 2
1. 높은 사람이 선레
2. 낮은 사람이 선레

821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7:52:11

>>819 1 100 다이스 굴려서 낮은 사람이 선레 하는걸로 하죠!
.dice 1 100. = 28

822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17:52:56

.dice 1 100. = 39

만일 제가 선레 아니라면 순찰활동 대기-순찰활동으로 쓰면 될 것 같아요.

823 애린주 (w53ZjJZG8k)

2023-10-09 (모두 수고..) 17:53:11

>>809 저지먼트에 참여하여 스킬아웃을 타도하기 위한 성전에 참여합시다. (?)
인첨공은 더 많은 엘랑스를 필요로 합니다. (??)

>>814 수강이도 엄청 긍정보이구나...! (감동)
과부하가 빨리 오는거 빼곤...

824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7:56:28

>>822 그러면 부실에서 순찰을 돌기 위해 준비하며 수경이를 기다리는 청윤이로 선레를 쓰도록 할게요!

825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17:58:19

하지만 이미 부실에 있었다..일지도요(농담)

826 청윤 - 수경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8:09:04

오늘도 다시 돌아온 순찰일. 청윤은 완장을 차고 부실에서 삼단봉을 꺼내고 있었다. 늘상 하는 순찰이었지만 요즘은 샹그릴라건으로 학교가 뒤숭숭하다보니 부실 분위기도 묘하게 무거운게 느껴졌다. 청윤은 삼단봉까지 제대로 허리에 차곤 그냥 의자에 앉아 월광고 저지먼트와 오늘 같이 순찰할 저지먼트 부원이 들어올때까지 쉬려고 했다. 이때, 부실 냉장고가 눈에 들어온 청윤은 냉장고로 가선 뭘 먹을지 한번 살펴보기로 했다. 전반적으로 평범한 음료수라 뭘 마실지 고민하던 중 1L짜리 대용량 커피가 있자 놀랐다.

"..이게 고등학교에 있어도 괜찮은건가?"

뭐, 요즘은 바리스타 공부한다고 학교에서 커피 만들어주는 경우도 있다니, 그거랑 비슷한 것 같겠지만. 딱히 단걸 먹고 싶은 기분은 아니었기에 종이컵 뭉치를 꺼낸 청윤은 자신이 마실 컵에 커피를 따르곤 자신과 함께 기다리던 월광고 저지먼트에게도 마시겠냐고 물어봤다. 딱히 뭘 마시고 싶지 않다고 거절하자 청윤은 일단 앞에 꺼내두고 커피를 마시면서 오늘 자신과 함께 순찰할 사람이 누군지 확인했다.

"김..수경? 1학년이구나."

827 수경 - 청윤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18:19:11

부실 분위기가 무거운 것을 알기에 수경은 순찰 시간 전까지 기숙사에서 부업을 좀 하고 있었습니다. 순찰을 할 때 같이 다녀야 한다는 것은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수경은 느릿하게 시간보다 조금 일찍 부실에 도착하려고 합니다. 자신과 같이 순찰을 할 인원을 미리 숙지하고 있었습니다.

조심스럽게 들어왔는데. 역시 몰래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그래서 일단 순찰할 인원에게 다가가려 합니다.

"안녕하세요.. 그 청윤 선배님. 김수경이라고 해요"
커피를 마시는 청윤에게 조금 다가가서 가볍게 인사를 건네려고 합니다.

828 여로주:3 (zO1beHKdT6)

2023-10-09 (모두 수고..) 18:23:55

어우... 머리아파... 엄청 잤네...

829 청윤 - 수경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8:32:27

청윤은 커피를 마시다 수경이 인사를 하자 놀라 컵을 내려놓았다. 들어온 거 맞겠지? 혹시 내가 들어왔는데 있던건 아니겠지? 이런 의문이 잠시 스쳐지나가지만 일딴 떨쳐버리고 미소를 지으며 본인도 가볍게 고개를 숙이곤 수경에게 악수를 요청하며 말했다.

"아, 수경이구나, 만나서 반가워. 난 청윤, 이청윤이라고 해."

그러곤 종이컵을 하나 더 꺼내곤 대용량 커피를 가리키며 수경이에게 물었다.

"아직 월광고 저지먼트 한분이 오고 계시는 중이기도 하고 순찰 시간도.. 좀 남았으니까. 커피 한 잔 마실래? 아니면 저기 냉장고에서 원하는 음료수 꺼내 마셔도 되고."

그렇게 말하곤 청윤은 자신의 컵에 커피를 조금 더 따랐다.

830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8:33:06

>>828 여로주! 몸도 아직 다 안 나으셨을탠데 좀 더 주무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831 수강-훈련 (GiSpIK5qAE)

2023-10-09 (모두 수고..) 18:34:37

>>0
날이 지날 때마다 수강의 능력은 점점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돌 쌓는 능력 말이다. 돌을 진동시키는 능력 말고.

"이, 이게 아닌뎁쇼?!"

이번에는 아치형으로 쌓는데 성공하고 뿌듯해하다가 원래 목적을 겨우 떠올리고 당황하기 시작했다.
이래서는 안됩니다! 하고 손으로 내려칠 뻔했지만 간신히 참아내어 능력 사용의 감을 잡기로 한다

'진동.. 진동... 진동!'

돌무지와의 눈싸움은 끝나질 않는다..!

832 청윤 - 훈련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8:37:43

>>0
"그러니까, 오늘 훈련은.."

"이동하면서 사격하는거, 맞죠?"

청윤은 앞에 있는 표적판들을 보며 말했다. 이전에 달리면서 표적을 사격하니 제대로 맞추지 못했던 기억이 나 준비해달라고 요청했었다. 사실 이전에 했었던 공 훈련도 이와 차이는 크게 없었지만 솔직히 탱탱볼이어도 계속해서 맞다보니 체력 소모가 너무 컸고 좀.. 아프기도 아팠다. 그러면 준비 되었냐는 말에 청윤은 준비되면 누르라는 벨을 눌렀다. 그러자 표적판들이 이리저리 날아다니듯 움직이기 시작했다. 청윤은 나름 이 움직임에 맞추어 능력을 사용해봤지만 태반이 빗나가기 일수였다. 거기에 너무 표적에만 정신이 팔렸던 것일까, 다리가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괜찮아? 잠깐 멈출게."

연구원의 무심한 걱정에도 청윤은 고개를 젓곤 일어나 다시금 표적 맞추기에 돌입했다.

'더 열심히 해야, 더 많은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으니까.'

833 수경 - 청윤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18:38:52

아직 오는 것을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동안 잠깐 앉아서 기다리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네. 김수경이라고 합니다."
악수를 청하자. 잠깐 망설이다가 주섬주섬 장갑을 끼고는 받으려 합니다. 부업하다가 와서 장갑이 주머니에 있었던 탓이었지요.

"커피는 안 마시지만 권유 감사해요."
고개를 숙이고는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살펴보다가 그다지 마음에 드는 게 없었는지 물을 꺼내 따르려 합니다. 순찰 도중에 마실 용도로는 텀블러에 넣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합니다.

834 청윤 - 수경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8:47:12

"그렇구나, 그러면 저기 냉장고에 그래도 이것저것 음료수가 있긴 하더라고."

청윤은 냉장고를 가리키곤 다시 커피를 마셨다. 차갑지만 씁쓸한 맛. 커피가 목을 타고 넘어가니 정신이 개운해지는 것 같았다. 때 마침, 월광고 저지먼트도 전부 도착하자 청윤은 예의상 커피를 마시겠냐고 물어보고 이미 한잔 마시고 왔다는 말에 참 우연이라고 웃어준 뒤 대용량 커피를 들고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살피는 수경 뒤에 다가갔다.

"딱히 마실게 없긴 하지? 잠깐만, 커피 좀 다시 넣으려고."

수경이 물을 꺼내자 청윤은 대용량 커피를 다시 냉장고 안에 넣었다.

835 수경 - 청윤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18:54:34

"이런 게 있군요."
지금은 입 속이 조금 텁텁한 느낌이 있어, 그다지 마시고 싶지 않았지만 나중에는 필요할 수 있으니 면면을 살펴봅니다.

"네."
청윤이 커피를 다시 넣으려는 것에 살짝 비켜주려 합니다. 그리고는 물을 텀블러에 옮겨담은 뒤 챙겨서 순찰나갈 준비를 마무리하려 합니다. 순찰을 하면서 샹그릴라. 라고 불리는 약물을 압수한다면.. 그런 생각이 조금 복잡해집니다.

"오늘 순찰 경로는.. 이쪽이죠?"
순찰 경로를 다시 한 번 더 짚으려 합니다.

836 리라주 (BRZ35s5LJ2)

2023-10-09 (모두 수고..) 18:59:18

"무엇이든 선물 한 가지를 받을 수 있다면 뭘 부탁하고 싶어?"
이리라: 정말 '무엇이든' 되는 거야? 하루동안 레벨 5 될 수 있는 포션 같은 것도? 뭐? 그건 안 된다고? 흥이다. 알았어. 대신 댄스부 공연을 부흥시킬 인재 5명 주세요. 비주얼, 댄스, 매력 중 하나만 충족해도 환영!

"그 애는, 그 애는... 죽지 않았어!"
이리라: (이게? 무슨? 상황?)어어 알겠어, 알겠어. 일단 좀 진정하고 대화 좀 해볼까? 우리?
(+죽은 게 명확한 상황이라면 감정을 다스릴 수 있을 때까지 옆에서 기다려주는 편)

"우울할 때 뭘 해?"
이리라: 에엥~ 그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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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은 쏜살같이 지나가는구나...ㅠㅠ

837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18:59:52

>>836

저지먼트 애들한테서 골라보시죠! (댄스다이스 90!)

838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9:01:32

어서오세요 리라주! 좋은 밤이네요!

839 랑 - 류화 (HBVJuOpUIE)

2023-10-09 (모두 수고..) 19:03:01

"압수."

압수라, 네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오자 랑은 사탕을 살살 깨물었다. 내가 한 건 압수가 아닌가.
당연히 압수라고 말하지 않았고 삥을 뜯었다고 시인했으므로 류화의 인식은 바른 것이었기에 랑은 군말 없이 지폐를 류화의 손 위에 올려놓았다.
그리곤 무릎을 꿇는 불량배들의 다리를 신발의 끝으로 툭툭 치는 것이다.

"어이, 일어나."

그리고 나서야 부장에게 이르겠다고 말하는 류화의 얼굴을 선글라스 너머로 가만히 쳐다보다가 손을 느릿하게 휘적였다.

"마음대로 해."

저지먼트의 행동이라기에는 조금 과격한 것도 맞고, 삥을 뜯었다는 것도 시인하긴 했지만 류화에게 돈을 쥐어준 이상 이미 랑의 손엔 아무것도 없다.
아, 담배갑 정도는 주머니에 두어 개 들어있긴 했지만 아무튼, 뭣하면 징계든 뭐든 받고 쉬지 뭐, 하는 듯한 표정인지라...
그새 슬슬 자리에서 일어서 쭈뼛거리는 불량배들은 류화에게 넘어간 돈이 아까운지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다.

"뭐 하나만 물어보지."
"압수한 건 어디로 가는지 아는 거냐?"

삥을 이미 뜯긴 사람들을 일일히 찾아 돌려주는 건 너무 수고스럽거니와 가능성도 낮으니, 압수된 돈은 대체 어디에 쓰이는 걸까 싶었다.
결국 그 돈을 홀랑 써버리는 것보다 별로 아닌가 생각하면서, 불량배들 쪽에는 시선을 두지 않은 채 류화를 쳐다보며 묻는 것이다.

840 청윤 - 수경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9:03:45

청윤은 대용량 커피를 다시 냉장고 안에 넣곤 수경이 텀블러 안에 물을 채우는 것을 지켜봤다. 본인은 커피를 마셨으니 물을 빌려마시진 않아도 괜찮겠다, 그런 생각을 했다.

"응, 이쪽 방향 맞아."

순찰을 나간 청윤은 손가락으로 방향을 가리키며 말했다. 오늘 경로는 비교적 사람이 드문 쪽으로 다니기 때문에 어떨 땐 누구보다 조용하지만 어떨땐 오히려 더 위험할때도 있었다. 그래도 4인이서 순찰을 하니 그렇게까지 무섭진 않았지만.

"그래서."

"샹그릴라란 알약이란게 참 골치 아픈 일 같지 않아?"

샹그릴라가 퍼진 이후론 요즘 순찰할때 마다 하는 질문이다. 별건 아니고 그냥 공통사로 아이스 브레이킹을 하고 싶어서였다.

841 랑주 (HBVJuOpUIE)

2023-10-09 (모두 수고..) 19:03:46

"너의 거짓말을 하는 모습은?"
나 랑: "너는 거짓말을 할 때 자기 모습을 보는 건가?"

"스스로 생각하기에 자신은 예의가 있다?"
나 랑: "별로."

"특이한 취미 있어?"
나 랑: "글쎄, 나는 내 취미가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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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원하는 최고의 하루의 내용은?"
나 랑: "그런 게 있나, 잘 모르겠군."

"마음에 들던 사람에게 버림받았다고 느끼는 순간은?"
나 랑: "없다, 직접 말하지도 않은 걸 왜 내 쪽에서 느껴야 하지?"

"나 안 보고 싶었어?"
나 랑: "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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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아이...
밥먹고 이것저것 하고 오느라 늦었다!

842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9:04:27

랑주도 어서오세요! 좋은 밤이네요!

843 리라주 (BRZ35s5LJ2)

2023-10-09 (모두 수고..) 19:05:53

>>837 (정하 픽해가기)저지먼트 부원들 중에 눈독들이고 있는 사람 좀 있을 것 같긴 해ㅋㅋㅋㅋㅋ 다들 훈훈하군아 리라는 즐거워 ;3

청윤주 정하주 안녕! 랑주 어서와!! 랑이 첫번째 문답 답변 좋다 뭐가 좋냐면 그냥 좋다.....

844 애린주 (w53ZjJZG8k)

2023-10-09 (모두 수고..) 19:07:07

>>836 댄스부 부흥을 위해! 힘내라 리라! (야광봉)

>>841 그치만 이렇게 쿨한것도 넘 마싯서오...
개멋진 엉니!

845 리라주 (BRZ35s5LJ2)

2023-10-09 (모두 수고..) 19:10:11

>>844 애린이도 업어갈거야! 저지먼트 친구들 너무나 사랑스럽고 매력둥이들이라 마주칠 때마다 "너 내 동료가 돼라' 하게 생겼어(?)

애린주도 안녕안녕!

846 랑주 (50zzPWi/jE)

2023-10-09 (모두 수고..) 19:11:02

모두 안녕이야!!@

>>843 고맙군... 아이돌마스터인 리라주에게 그런 말을 좋으니 나도 그냥 좋다...

>>844 헤헿 고마오!
몬가몬가 애린이하고는 ㅇ꽤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847 수경 - 청윤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19:11:04

맞다면 다행인 일이네요. 수경은 조심스럽게 경로를 보고는 어떻게 다닐지 머리속으로 그려보네요. 아무래도 그런 경험이 커리큘럼에 도움이 되니까요. 그러다가 청윤이 말을 하자. 잠깐 멈칫합니다.

"유혹될 만한 일이긴 하다고 생각해요."
저지먼트 입장에서는 골치아프게 되었지만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수경은 개인적인 경험 때문에 샹그릴라를 먹고 싶어하진 않겠지만 다른 0레벨들이나. 낮은 레벨을 지닌 이들에겐 유혹적일 것이다.

"...그리고 배후로 추정되는 존재도요.."
암부라는 말을 함부로 해선 안 될 것 같아서 중얼거리듯 말하려 합니다.

848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19:11:24

다들 어서오세요.

849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19:14:00

>>841
...와오... 포스 장난아냐...

지금 정하주 상태...응 힘내자

850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19:14:34

다들 일상 재미있게 보고있어!

851 랑주 (50zzPWi/jE)

2023-10-09 (모두 수고..) 19:16:12

수경주랑 정하주도 앙냥!!!!

헉 정하주... 뭔가 열심히 작성하고 있구나... 레포트인가... 과제인가...
힘내는 거야!! 흑흑 언제든 끝은 올 거시야...

852 애린주 (w53ZjJZG8k)

2023-10-09 (모두 수고..) 19:17:44

"같이 있어 줄래?"
류애린: "즈가 필요하신 검까? 걱정 마십셔! 어디 안갈테니!"

"미래엔 네 성격과 말투가 어떻게 바뀔까?"
류애린: "오... 그건 즈도 궁금함다! 근데 머, 그게 그거 아닐까여?"

"그 머리 모양은 어떻게 한 거야?"
류애린: "걍 길렀슴다? 물론 관리는 잘 해줘야 함다. 가련한 벨벳고양이를 다루듯이 말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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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3333 (발발거림)

853 리라주 (BRZ35s5LJ2)

2023-10-09 (모두 수고..) 19:21:18

>>846 아이돌마스터ㅋㅋㅋㅋㅋ 영광스러운 호칭이다😋 랑이는 정주행할때부터 느꼈지만 저런 말투라던가 행동거지라던가... 스타일이라던가... 멋있는 캐라서 넘 조아 친해져야지(호 시 탐 탐)

수경주도 안녕이야!
으악 정하주ㅠㅠㅠㅠ 과제의 늪에 빠졌구나.... 힘내는 거야! 고생 끝에 낙이 있으리!

좀 이따 선관이나 일상 구해봐야지 후후 잠깐 다녀오겠으

854 랑주 (50zzPWi/jE)

2023-10-09 (모두 수고..) 19:22:17

애린이 귀여워... 크지만 그만큼 귀여워...
머리카락 보들보들할 것 같다 덮고 자도 돼??(?)

855 리라주 (BRZ35s5LJ2)

2023-10-09 (모두 수고..) 19:22:24

애린이는 가련한 벨벳고양이구나 결 따라서 잘 빗질해줘야지 고양이.좋 아.

856 애린주 (w53ZjJZG8k)

2023-10-09 (모두 수고..) 19:22:56

>>845 리라가 루피가 되엇숴...! :0
셋상에 아이도루가 동료가 되라고 한다니, 점례야 폴더인사다!
애린 : "점례점례!(📂)"

>>849 오... 정하주...
과제하다 정하주 신경계가 타버리는 일은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857 랑주 (50zzPWi/jE)

2023-10-09 (모두 수고..) 19:23:18

후후 언제든 받아주마!!(도전 아님)

잘 다녀오라구 리라주!

858 청윤 - 수경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9:23:26

"그렇긴 해, 확실히.."

마치 하나의 계급이 되어버린 이 레벨이란 시스템도 결국 이 샹그릴라 사태에 일조한 것이 사실이었다. 그리고 그 샹그릴라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원인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샹그릴라에게서 문제가 제법 많이 터지니 잡지 않을 수가 없으니."

물론 샹그릴라가 불법 약물이라는 점이 가장 큰 문제이긴 하지만이라고 덧붙이곤 짧게 웃었다.

"수경이는 그때 4조였었나? 난 2조였는데. 우리 쪽에서도 조종당하던 월광고 저지먼트가 왔는데 태진 선배가 막아줘서 겨우 끊었지 뭐야. 그 실 같은거."

청윤이는 그렇게 말하곤 그때 일은 좀 압박감이 있었는지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잠시 생각하더니 이건 말해도 괜찮을 것 같아 덧붙였다.

"진짜 실 같긴 했어. 내 손으로 끊었으니까."

조금 자랑 같았나?

859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9:24:24

정하주 참.. 힘드시겠네요..

860 애린주 (w53ZjJZG8k)

2023-10-09 (모두 수고..) 19:30:08

>>854 왕크니까 왕푹신하다! (?)
덮고 자고, 베고 자고, 깔고 자고, 감고 자고 아주 많은 방법이 있지!

>>855 고 양 이 조 와.
리라도 짱짱 이쁜 와기고앵이!
갔다오는 거야 리라주! 이따보자!

861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19:31:47

그래도...1년만 더하면 졸업이야...제발 아니야 졸업이여야만해 졸업아니면 여기서 1년더 썩고 내년국시봐야하고 졸업요건다시채워야하고학비도또나가고아....

862 랑주 (50zzPWi/jE)

2023-10-09 (모두 수고..) 19:35:28

>>860 등받이가 맞대 있는 의자에 나중에 앉은 점례 머리카락에 얼굴이 덮이는 시츄가 보고싶어
폭신폭신 보들보들...

>>861 하 할 수 있을 거야!! 해낼수있다!!

863 수경 - 청윤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19:35:35

"부작용이 뭐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두렵네요"
"불법 약물의 단점이 확실히 있으니까요."
부작용이 두려워서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 그런 것도 상관없다는 이들은 한트럭일 것이다. 잡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네. 4조였어요."
"실이요? 저도 그걸 느낀 것 같아요"
닿자마자 뚝 끊어지는 듯한 그런 느낌을 떠올립니다. 실 같은 걸 끊었단 것에 동의하듯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다가온 스킬아웃에게서 샹그릴라가 우수수 쏟아졌어요."
그걸 회수하기도 했었던 걸 떠올립니다.

864 애린주 (w53ZjJZG8k)

2023-10-09 (모두 수고..) 19:35:54

>>861 쏘 하드한 삶을 살고 계셨군요 선생님... (닥토닥토)
졸업 가즈아!

865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19:38:29

좋은 저녁입니다!

866 한양주 (dwTwCl0U9E)

2023-10-09 (모두 수고..) 19:40:49

저녁 먹고 갱신..!

867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19:41:36

태진주 하이 한양주 하이

868 애린주 (w53ZjJZG8k)

2023-10-09 (모두 수고..) 19:42:39

>>862 점례 뭔가 싶어서 뒤돌다가 머리카락에 가려진 랑이 보고 "오, 머리 기르셨슴까? 이미지체인지 좋지여."라고 할듯 (̂˃ꄃ˂ )̂
지 머리카락인데...

869 희야주 (eXdT/YCIuI)

2023-10-09 (모두 수고..) 19:43:57

피곤하다아

갱신~ 집에 가면 끄적끄적이라도 해보고 싶은 날이야.... 근데 집에 언제감 나

870 애린주 (w53ZjJZG8k)

2023-10-09 (모두 수고..) 19:44:31

타진주 한양주 좋은 저녁~ 저녁 중요하지!
저녁먹기!
나도 얼른 먹어야겠단, (삿삿)

871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19:44:38

다들 어서오세요

872 한양주 (dwTwCl0U9E)

2023-10-09 (모두 수고..) 19:45:08

다들 안녀어어어엉~

873 랑주 (50zzPWi/jE)

2023-10-09 (모두 수고..) 19:45:15

태진주 한양주 엇스오시라!!

>>868
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여워...
친해지면 추울 때 점례 머리카락 두르고 다닐래...(??)

874 랑주 (50zzPWi/jE)

2023-10-09 (모두 수고..) 19:46:09

희야주 안냥!! 오늘도 고생이 많아...
희 희야주를 집으로 보내줘라!!(땡깡)

875 청윤 - 수경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9:52:04

"그러게.. 부작용이 참 무섭단 말야..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지만."

샹그릴라를 잡으러다니기 위해 순찰을 돌고 있었지만 정작 능력계수를 빠르게 압축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제외하곤 아는 것이 없었다. 일단 지금은 조사 중이라고 하지만, 답답한 것도 동일했다. 분명 시제품이라 부작용은 있을탠데 도대체 뭐냔 말야.

"정말? 이거 우연이네. 일단은 실로 사람을 조종하는 그런 능력인 것 같은데 어떻게 대처해야되려나.."

자신과 똑같이 실을 끊었다는 우연에 청윤은 조금 놀란 모습을 보였다. 만약 실로 사람을 조종한다면 우리 저지먼트끼리도 싸우는 일이 생기는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갑자기 들었지만 애써 괜찮을 것이라 생각하며 떨쳐냈다.

"참, 그것도 장관이었겠네. 걘 그걸 다 먹으려 했으려나? 그리고 너희는 어떻게 잡았어?"

샹그릴라가 그렇게 쏟아졌다니 조금은 소름끼치는 광경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용한 분위기는 계속되었고 청윤은 의외로 오늘 순찰은 별 탈 없이 끝나나 싶었다. 그때, 앞에 한 여학생이 보였다. 일단 신체 검사도 해야하므로 청윤은 그 여학생에게 다가간 뒤 수경에게 오라고 손짓하며 몸에 뭔가 숨긴게 없는지 보자고 할 것이었다.

.dice 1 4. = 4
1. 진짜로 별 탈 없이 순찰이 끝났다!
2, 3. 신체 검사 중에 샹그릴라가 발견되었다!
4. 샹그릴라가 발견되고 스킬아웃이 몰려왔다!

876 랑주 (50zzPWi/jE)

2023-10-09 (모두 수고..) 19:52:41

ㅋㅋㅋㅋㅋ아니
ㅋㅋㅋ청윤아....

877 애린주 (w53ZjJZG8k)

2023-10-09 (모두 수고..) 19:52:43

>>870 뭐? 타진주? 태진주인데 타진주라고? 태진이가 그리 진주같이 보이드나. (셀프디스)
아무튼 태진주 안녕!

878 태진주 (Xw5pJEE7WU)

2023-10-09 (모두 수고..) 19:53:30

진주(울퉁불퉁함)

다들 반갑습니다!

879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19:55:15

>>876 아니 요즘 다이스 왜 이 모양이냐고요! 다이스갓 왜 저한테 이러나요!

880 이름 없음 (w53ZjJZG8k)

2023-10-09 (모두 수고..) 19:55:31

>>869 오... 희야주도 빨리 무사귀환 할수 있길... (담쓰담쓰)

나도 그림틀 하나 가지고와서 아무거나 낙서해봐야겠단,

>>873 아무렇게나 덮어도 다 따뜻한 점례머리! (?)
친하지 않아도 목도리 대용이 되어주지만 친해지면 이불이 되어줍니다. (??)

>>875 오... 청윤아...

881 수경 - 청윤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20:03:12

"빠르게 압축시킨다면.. 가장 쉽게 떠올릴 부작용은.."
"계수가 폭증하는 거지 않을까요"
주기적으로 먹지 않으면 안되는 그런 것도 따라올 수도 있을까 같은 생각을 하다가

"저희 쪽에는 부부장님이 계셨기 때문에 그냥.. 잡혔습니다."
부부장님의 염동력에(+험한말)(+랑의 탱킹력) 잡혔고 수경이는 그냥 실만 좀 끊고 샹그릴라 주운 거밖엔 한것이 없었다... 여학생을 검문하려는 것에 가까이 다가가려고 하는데..

"샹그릴라.."
가 나온 건 나온 거지만. 스킬아웃이 몰려오는 것에 살짝 눈이 흔들립니다.

"어떡하죠."
말하는 것 자체는 무덤덤하지만 일단 제압해서 넘겨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샹그릴라를 넘겨받을까. 하고 손을 내밀어 보려 합니다.

882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20:03:18

관전할때마다 청윤이 다이스는 볼때마다 놀라움, 이게 청윤주가 원인인지 청윤이가 원인인지 ㅋㅋㅋㅋㅋㅋㅋ

883 이름 없음 (w53ZjJZG8k)

2023-10-09 (모두 수고..) 20:04:43

>>882 의외로 다이스갓이 원인일지도 몰라 (?)

884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0:05:16

청윤주 운수력: .dice 0 100. = 78
이청윤 운수력: .dice 0 100. = 75

885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0:05:41

이야 운수력은 이렇게 똑같고 중상위만 늘 찍는데 왜 일상만 돌리면 이 모양이죠?

886 혜승주 (lSzlC8KGEE)

2023-10-09 (모두 수고..) 20:06:16

리갱리갱~ 다들 굿저녁 ^___^ 혹시 일상 돌릴 사람 있을까? 아님 선관도 좋아

887 혜승주 (lSzlC8KGEE)

2023-10-09 (모두 수고..) 20:06:52

ㅋㅋㅋㅋ 개꿀잼 전개를 위한 다갓니믜 은총 아닐까

888 한양주 (dwTwCl0U9E)

2023-10-09 (모두 수고..) 20:07:26

어서와 혜승주!

889 애린주 (w53ZjJZG8k)

2023-10-09 (모두 수고..) 20:07:54

다이스갓 때문인거 맞네 ㄹㅇ

>>886 혜승주 리하이!
일단 난 쓰다듬을 거야. (와바바바바바바박)

890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20:08:19

정하야, 너 운좋냐?
정하 : 몰?루 ,dice 1 100.

쓰으읍 내가 문젠가 .dice 1 100. = 63

891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20:08:37

>>890
.dice 1 100. = 35

892 한양주 (dwTwCl0U9E)

2023-10-09 (모두 수고..) 20:08:53

.dice 1 100. = 35

893 혜승주 (lSzlC8KGEE)

2023-10-09 (모두 수고..) 20:09:04

>>889 갸아아악 이대로 가다간 머리가 매끈매끈해져버려!!!

894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0:09:28

>>891 정하 운이 좀 안좋네요
>>886 리라주께서 돌아오시면 일상 구한다고 하셨던걸로 기억해요!

895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0:10:31

>>887 >>889 확실히 청윤이 주량 같은거 다이스 굴려보면 그냥 중간 정도는 하는게 대부분이었는데 진짜로 다이스갓이..

896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20:12:34

과제만...과제만 아니였어도 일상으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지, 여기서 혜승이까지면 3다리구나. 내 몸이 못버틸거야.
아무튼 혜승이랑도 돌리고시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97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0:12:39

리라주 언제 온대?

898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0:13:51

>>897 음.. 7시 20분 쯤에 좀 있다라고 하셨는데

899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20:13:58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은 돌리고 있어서요.

900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0:14:42

살금살금

901 애린주 (w53ZjJZG8k)

2023-10-09 (모두 수고..) 20:14:53

>>896 오... 무서운 일상력... :0

>>897 야생의 아지주가 튀어나왔다!

902 애린주 (w53ZjJZG8k)

2023-10-09 (모두 수고..) 20:15:24

>>900 (담쓰담쓰)

903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0:15:30

혜승주 리라주 늦게 오면 나랑 돌릴래?

혜우주 하이
모두 하이

904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0:16:48

(잠깐 먼저 찌르는 사람이 임자인가?)
(슥)

905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0:17:13

>>902 (부들부들) 이렇게 쉽게 들키다니 좀더 화력 넘칠 때를 노렸어야 했는데

하이하이

906 애린주 (w53ZjJZG8k)

2023-10-09 (모두 수고..) 20:18:41

>>904 오늘따라 영롱해보이는 식칼이군...

>>905 오, 혜우주. 잘못알고 있구나.
화력이 넘쳐도 나나 누군가는 잡았을 거란다. (?)
(와바바바바바박)

907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20:18:41

어서오세요 혜우주

908 희야주 (yaox4efGn2)

2023-10-09 (모두 수고..) 20:18:59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어떻게 할래?"
안희야: "우-와 큰일났다. 희야 큰일났어요- 하지만 언젠가는 들킬 테니 숨기지 않을게요."
"삼촌!! 희야 체육 수행평가 꼴등했어!!"

(멀리서 연구소장이 '잘 하는 짓이다!' 외치는 소리가 들려온다…….)

"계속 욕을 중얼거리는 사람을 보면?"
안희야: "어라-? 그럴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기분이 안 좋은 걸지도 몰라."
"어라?"
"이름이 존.... 나 *발은 아닐까?" < ?

"어떤 부분에 성적인 감정을 느껴?"
안희야: "응? 호르몬 분비로 인한 본능적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부분이라면요, 글쎄요?"
"그런 걸 느껴보는 거 말고요, 그 감정을 가진 사람들을 구경하는 게 더 재밌을 것 같아요."
"응? 부적절한 질문인데 왜 태클을 걸지 않냐뇨? 그 질문을 하는 시점부터 그쪽이 부적절한 사람이 되는 거니까요? 앗- 당신, 약점 잡혀버렸네요?"
"아하하! 허접하네요- 최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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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한양주 (dwTwCl0U9E)

2023-10-09 (모두 수고..) 20:19:17

어서와 혜우주!

910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0:19:20

>>906 잘보면 때깔도 금빛임

911 청윤 - 수경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0:19:29

"역시 부부장님이신가.."

부부장이 직접 염동력으로 잡았다는 말에 청윤은 역시 부부장이 괜히 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여학생의 신체검사를 하려고 했는데, 일이 쉽게 쉽게 풀릴리가 없었다. 뭔가 만져져서 꺼내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검은색 몸통에 하얀색 S, 샹그릴라였다. 잠시 수경&청윤과 여학생의 어색한 시선교환이 이어지더니 여학생은 능력이라도 발휘한 듯 엄청난 스피드로 뒤로 달려나가더니 친구들을 5명은 대동하고 달려들었다. 청윤은 망했다는 생각에 수경에게 소리쳤다.

"빨리! 삼각봉 꺼내!"

월광고 저지먼트들도 사태의 심각성을 알아챘는지 바로 연락을 취하곤 나름 싸울 준비를 하고 있었다. 청윤은 자신에게 달려든 아까 그 여학생의 양팔을 붙잡고 힘겨루기를 시작했다.

여기서 싸움은 어떻게 될까? .dice 1 4. = 2
1, 2, 3. 청윤과 수경은 각각 1명, 월광고 저지먼트는 2명씩 맡는다!
4. 월광고 저지먼트가 아마 레벨4였던 모양이다! 수경, 청윤 전부 조금 투닥거리기만 했는데 바로 밀어서 제압했다!
/사실 5로 월광고 저지먼트가 약한 모양이다! 수경 청윤은 2명씩 맡게 생겼다! 가 있었는데 레벨1 둘이서 막는게 그렇게 현실적이지도 않고 백색광귀 Pt.2가 나올 것 같아서..

912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0:19:56

대한민국에 존씨는 없단다 희야야

913 혜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20:21:26

우효~~~ 초인기 아이돌과 일상? 몹시 끌리잖냐~ 근데 1시간동안 안 보이시니까 :3 기약없이 기다리기는 좀 힘들 것 같아. 한 30분까지만 기다려보실까

>>896 떽!!! 졸업이 우선이지 3다리라니 무리무리 카사노바도 그렇게는 못해 현생과 현재 일상에 집중하라구~ 다음에도 기회는 있으니까

>>903 굿~ 일단 30분까지 기다려보고 리라주 안 오시면 같이 돌리자

혜우주 어서와~! 딱 잡혔구나 ㅎㅎ

914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0:21:38

>>906 크아악 다음을 기약하겠다

수경주 한양주 희야주도 하이

915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0:21:39

>>911 심지어 테스트로 돌려보니까 5가 바로 나오더라구요?

916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0:22:16

나도 일상 구할거야 돌릴거야
저녁 먹은 담에 (메뉴 고민하다 2시간 보냄)

917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0:22:25

>>908 희야 웃겨요.. ㅋㅋㅋㅋ

918 희야주 (yaox4efGn2)

2023-10-09 (모두 수고..) 20:22:54

>>912 ???: 외쿡인이라 John이면 어떡해요~?(?)

쓸데없는 곳에서 열린 마인드래 ㅋㅋ... 다들 안녕~~~~

919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0:23:01

situplay>1596973092>913 오케이 30분에 다시 올게

920 한양주 (dwTwCl0U9E)

2023-10-09 (모두 수고..) 20:23:40

아 맞댜

위키에 사진 올리고 싶은 분 부캡한테 말해줘여

위키작업을 폰으로 해서 지금까지 사진을 첨부 안 해줬어,,(노트북 키는 중

921 혜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20:24:10

>>916 저녁 메뉴에 진심이구나.... 결국 뭐 먹을 거야??

John....

922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0:25:19

"인기가 생긴다면 즐기는 편? 신경 쓰지 않는 편? 피하는 편?"
천혜우: 피할 거에요.

"해, 달? 둘 중에 어디?"
천혜우: ...달.

"원하는 사람 한 명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면 어떤 자를 고를래?"
천혜우: 나.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우와 너 정말 노잼이다 혜우야

923 희야주 (yaox4efGn2)

2023-10-09 (모두 수고..) 20:25:30

>>917 유잼이라구 해줘서 고마워~😚 안희야 대유잼 크툴루가 될게...!!

924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0:25:52

>>922 혜우는 자기 자신을 컨트롤 못..하는 것 같긴 하네요. 훈련 보다보면.

925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0:26:12

>>920 한양주의 노고를 덜어주기 위해 직접 넣었지 하하

>>921 아마도 라면?

926 희야주 (yaox4efGn2)

2023-10-09 (모두 수고..) 20:26:49

자기를 조종한다니 혜우야... 혜우야...🥺 하지만 담담한 게 혜우 매력인데~ >:3 난 노잼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일단 스킬아웃 허벅다리에 냅다 공격 꽂아버리는 것부터 혜우가 비범한 애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927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0:28:28

>>924 돌발 상황만 아니면 컨트롤 잘 해 훈련도 다 자기 의지대로 한 거야

>>926 그건 그자식이 초크를 거니까 빡돌아서...
허가받지 않은 스킨쉽은 퍼런 떼껄룩을 불안하게 만듭니다

928 한양주 (dwTwCl0U9E)

2023-10-09 (모두 수고..) 20:29:34

>>925
아주 좋아~!

929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0:29:39

>>927 그런..가요? 아직도 혜우의 리스트컷 후유증에 시달리는 청윤이었습니다..

930 랑주 (vZOd3kvQdQ)

2023-10-09 (모두 수고..) 20:30:40

다들 어서와!!
잠깐 뭐 좀 하다 오니 레스가 또 와바바박

일상은
류화주와 돌리고 있지만 연속적으로 하지 못하는 나약함을 지닌 나라서...

멀..티...하고는 싶구먼...홀홀

931 희야주 (yFt4pX8Iok)

2023-10-09 (모두 수고..) 20:31:02

>>927 퍼런 떼껄룩 허락받고 복복복 해도 돼?

희야: (복복복을 노리는 크툴루 눈알)

932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0:31:03

아지주가 일상돌릴 혜승주 구함

933 혜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20:32:53

>>932 아아... 기다리고 있었다 타이밍이 좋군

흠 어떤 배경으로 돌릴래? 일단 생각나는거
1. 아지의 체력 특훈! 같이 운동하자고 약속 잡았다는 설정
2. 아지와 혜승의 선도 활동! 함께 교내 불순분자, 아니 불량아들을 선도해봐요
3. 앗 랜덤 조우 이벤트? 우체국에서 가족한테 편지 붙이려는 혜승과 애인한테 편지 붙이려는 아지가 만났어요

중 뭐가 좋아?

934 혜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20:34:05

>>925 뭐야~! 두시간 고민한 것치고는 라면이라니 너무 소소하잖아 ㅠ

멀티... :3 힘들지 사실 나도 멀티는 절대 무리야......

935 랑주 (vZOd3kvQdQ)

2023-10-09 (모두 수고..) 20:34:44

>>922 인기를 피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고 또 인기가 생기고... 또 피하고... 또 생기고... ???? profit!!

달이랑 어울리는 느낌이네 확실히... 태양을 갈망하는 것 같은 느낌이 있긴 하지만!

스스로가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건 여러모로 힘드니까... 말이지...

936 세나 (PAj/CzE3HM)

2023-10-09 (모두 수고..) 20:36:18

>>0
인첨공에 들어온지도 어언 몇 주 째... 나의 훈련도 순조롭게 되어가고 있다.
아니, 사실 순조로운지는 전혀 모르지만? 적어도 지금껏 내 경험상으로는 적당히 몸을 움직여서 안 되는 일 따윈 없었다. 그러니 정확히는 그렇게 믿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렇지만 고대의 누구누구씨 말하길, 이 세상은 알게모르게 기승전결로 이루어져있다고 말하였던가. 옛말은 틀리는 법이 없다고, 그 절대적인 대전재에 의거하여 평화롭기 그지 없는 나의 일상에도 덧없는 위기가 찾아오고 있는 중이었다...
무얼 숨기랴, 그 위기란 다름이 아니라 바로...!
―슬슬 챙겨 온 생활비가 떨어져가고 있다는 것이었다!!

"너무 무턱대고 오는 것도 좋지 않았나... 큭."

인첨공에 가야겠어! 하고 곧바로 행동하는 것까진 좋았다만, 현재 상황은 주머니 털어서 먼지만 나오는 상황...도 역시 아니지만, 아무튼 앞으로를 생각해보면 이대로 넉살좋게 웃고 있을 수만은 없는 상황인 것만은 분명해 보였다.
그래, 이건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 그러나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나는 그정도의 코스트를 지불해서라도 나는 인첨공에 들어오고 싶었던 것이니까...
저지먼트에 입부한 이래로 고계수 능력자들은 커녕 샹그릴라조차 입에 대볼 생각이 들지 않았던 나였지만 어쩐지 이 순간만큼은 지원금받는 생활이 정말이지 부러워져 오는 것이었다.
확실히, 우리 부장이 2000이었다고 했던가 3000이었다고 했던가...
...아아, 아니. 가만히 있어도 변하는 일은 없다. 여기서는 내가 노력하는 수 밖에!

"...좋아, 그러면 적당한 알바라도 찾아볼까!"

그런 식으로― 나는 또 이렇다 할 대책 없이 알바를 찾아 나선 것이었다.

937 세나주 (PAj/CzE3HM)

2023-10-09 (모두 수고..) 20:36:36

난 세나주다아아옹~~~~~~~

938 혜우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20:36:43

>>929 내가... 내가 미안하다... 그리고 앞으로도...(?)

>>931 허락만 받는다면야 얼마든지 마침 희야랑은 3조의 인연도 있으니

혜우 : (흠칫)(경계)

939 수강주 (GiSpIK5qAE)

2023-10-09 (모두 수고..) 20:36:56

10시전에 판 갈린다 안갈린다?
.dice 1 2. = 1
1. 갈리는게 당연하다!
2. 그정도 속도는 아니지~

940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0:37:41

situplay>1596973092>933 굿 타이밍

3번 완전 신선하네
근데 1번 해보고 싶기도 하고...... 하

.dice 1 2. = 2
1. 체력특훈
2. 편지

남은건 나중에 돌려보자 재밌겠다

941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0:38:10

선레는 내가 가져올까? 아니면 혜승주가 가져올래?

942 희야주 (yFt4pX8Iok)

2023-10-09 (모두 수고..) 20:38:19

>>앞으로도<<

얘들아 혜우우가 코뿔소로 전직한대-!!

943 수경 - 청윤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20:38:32

부부장님이 제압했지만 거기에 험한 말이 겹쳐졌다는 것은 침묵하기로 하려 합니다. 그리고 샹그릴라를 발견한 이들이 달려드는 것에 느릿하게 굴 수 없는 것을 압니다.

"네."
삼단봉을 꺼내서 상대하려 합니다. 여학생은 청윤이 맡고 있으니, 수경은 다른 한 명을 상대하려 합니다.

"읏.."
수경은 한 명을 제압하기 위해 삼단봉을 휘두르려 시도합니다.
청윤에게 신경쓰기보다는 지금 제압을 마무리해야 합니다. 샹그릴라를 먹었다면 제압하기 힘들었겠지만.. 아마 먹진 않았을지도?

944 혜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20:39:14

세나주 어서와~!!! 알바 좋지 :3 세나라면 편의점 알바도 잘 어울릴듯?

>>940 편지넹~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

945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0:39:55

혜승주 근데 말이야 나 걸리는 부분이 있음

1년에 정기적으로 두 번씩 인첨공 외부의 사람들을 초청해 내부의 모습을 공개한다. 봄과 가을에 열리는 축제기간이며 이때가 아니면 외부의 지인을 볼 기회는 거의 없다시피 한다. 이때는 인첨공 외부의 지인에게 초대장을 보내야 하기에 < 유일하게 내부에서 외부로 편지가 보내는게 가능해지는 시기 > 이며 당연하게도 내용은 전부 검열당한다.

946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0:40:47

근데 캡틴이 저번에 초대장말고도 다른 편지 보낼 수는 있다는 느낌으로 얘기한적 있었단 말이지
따로 들은 설정있어?? 이 일상으로 괜찮을까?

947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0:41:18

선레는 내가 가져올게

948 희야주 (yFt4pX8Iok)

2023-10-09 (모두 수고..) 20:42:50

situplay>1596244057>283

검열만 한다니까 ㄱㅊ을듯?

949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0:43:50

그럼 일단 돌려볼까 희야주 땡큐
혜승주 답 기다려봄!

950 청윤 - 수경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0:44:58

"아무래도 속도만 빨라지지 근력 쪽 능력은 아닌가보네..!"

청윤은 의외로 힘싸움에서 딱히 밀리지도 않고 제법 대등하게 싸우고 있었다. 월광고 저지먼트 부원들이 큰 문제 없이 싸우는 점을 보면 일단 다들 샹그릴라를 먹진 않은 듯 하다. 생각해보면 여학생의 샹그릴라도 겨우 한알이기도 했고. 청윤은 한번 박치기를 날린 뒤 아파하는 여학생을 삼단봉으로 목쪽을 누른 뒤 벽으로 밀어붙였다. 하지만 여학생은 어떻게든 청윤을 잡고 버티더니 삼단봉을 때어내곤 청윤의 머리를 잡은 뒤 다시 전속력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청윤은 여기서 급하게 밑으로 몸을 숙여 균형을 뒤집는 식으로 여학생이 능력 미숙으로 본인 혼자 벽에 부딪히게 만들 생각이었다.

.dice 1 2. = 2
1. 청윤이 뒤집지 못하고 부딪혔다!
2. 여학생이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부딪혔다!

951 혜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20:47:27

앗? 아? 앗? 그러게 편지나 소포 보내기 빡세다고만 생각했는데 시기가 정해져있는지는 모르겠네? 근데 시트에 편지를 자주자주 보내고 있따는 설정이 패스 됐으니까 ㄱㅊ지 않을까? 검열만 빡세게 하면 시간 걸려도 보낼 수 있을 수는 있는 걸로 이해했는데... :3 뭐 정 안되면 보내려고 문의하러 갔다가 마주친것도 괜찮으니까...... 흠흠 좀 걸리기는 하네

952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0:48:21

나도 그렇게 이해했는데 설정에 저렇게 적혀있어서 헷갈리더라고...
그럼 일단 선레 가져와봄!!

953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0:48:39

드디어 청윤의 운이 돌아왔다!

954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0:49:27

모두 픽크루랑 썰 너무 맛있게 먹었어 주접 떨고 싶은데 뒷북이라 다음을 기약하고 닥칠겡~~ 일상 끝낸 사람들 모두 수고했어 재밌게 읽었어~~!!!!!

그리고 아까 경진이 여체화 아무 설명 없이 던졌었구나..? 뭐야 나 구구절절 떠든거 어디갓어. 여체화 맞아 가족 아님~~!! 경진 오리지날 그리다가 급발진 했었다

955 혜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20:49:30

>>952 오키~ 이게 문제가 되는거라면 나중에 일상내용 왜곡하는 걸로 쇼부보자~

>>948 땡큐 스피드웨건~

956 혜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20:50:17

>>954 경진주 어솨~ 오호랑 역시 경진이 여체화였구나 맛있네요 쩝쩝 더 주세여

957 수강주 (GiSpIK5qAE)

2023-10-09 (모두 수고..) 20:52:35

어서와요 경진주:D ts가 맞았었어?!

958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0:53:04

>>954 경진이 TS 맞았군요! 예쁘네요!

959 아지-혜승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0:54:51

어제 룸메이트에게 양해를 구하고 밤새 쓴 편지가 있었다. 카메라(정확히는 머리속에 든 칩을 이용해 눈으로 본 풍경을 찍었다)로 찍어 인화한 사진도 몇 장 넣었는데 온전히 전달될지는 모르겠다. 어떤 일이 있었고 얼마나 보고싶고 안부를 물어보는 정성이 듬뿍 담긴 편지다 보니 장수가 너무 많아졌나보다. 미리 사 둔 흰 봉투 안에 눌러담다 보니 작은 소포로 부쳐야 할 만큼 두께가 두꺼워진 것이다.

"으음~ 괜찮겠지~?"

육면체에 가까워진 편지봉투를 걱정스레 보던 아지가 편지를 받아볼 애인을 상상하고서 배시시 웃는다. 이제 편지를 부치러 가는 길만 남았다. 우체국까지 걷는 길이 유난히 가볍다.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우체국까지 걸어 문을 열어본다. 방문자가 있음을 알리는 전자 종소리가 들려온다.

960 여로주:3 (zO1beHKdT6)

2023-10-09 (모두 수고..) 20:55:16

야호! 저녁 먹구 약 먹구 갱신!!! 조금 이따가 노트북 또 켤 예정!!!!

내 거 아니니까 막 쓴다!(*친척어른의 물건입니다)

961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0:55:20

경진이 ts 어딨어?? (두리번

962 여로주:3 (zO1beHKdT6)

2023-10-09 (모두 수고..) 20:55:38

오 경진이 ts가 맞았구나?!

963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0:55:48

여로주 하이 (노트북: 저기요)

964 수강주 (GiSpIK5qAE)

2023-10-09 (모두 수고..) 20:56:28

>>961
>>786

965 혜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20:56:50

여로주 하이하이~~~~ 그대로 괜찮은거냐? 친척어른한테 혼나는거 아니냐구~

966 수강주 (GiSpIK5qAE)

2023-10-09 (모두 수고..) 20:57:24

그리고 여로주도 어서와요!

967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0:57:55

괜찮아 괜찮아:3!

어차피 주말까지 쓸 사람도 없고!!>:3 아까 아침에 두고 갔는데 지금까지 별 말 없었어:3

968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0:59:44

모두 안녕~~~!!! 사람 없을때 와서 이름 하나하나 다 달수 있다!! 혜승주 청윤주 수강주 여로주 아지주 여로주 혜우주..? 희야주..??? 모두 안녕!!

>>961 이전 50 두번정도 누르면 나올걸 내가 레스를 기억 몬해서 ><

>>920 고생 많아 부캡 ㅠ 경진이는 내가 나중에 올릴게 신경 써줘서 고마어~

969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1:00:31

situplay>1596973092>964 아름답다 아아 좋은 걸 보았어... 수강주 땡큐

970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1:01:02

>>968 안녕하세요 경진주! 좋은 밤이네요!

971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1:01:30

Picrewの「よっこら少年少女」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AOXpbTT3XI #Picrew #よっこら少年少女

픽크루가 재밌다...

972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1:01:50

>>967 이상한 것만 안 깔면 되는거지 잘했오!! 그건 그렇고 얼른 나아 여로주!!

모두 경진녀 예쁘게 봐줘서 고마워 >< ㅋㅋㅋㅋ 나 남캐 못그린다는거 깨달았음

973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1:02:06

Picrewの「よっこら少年少女」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hLIasz9aoX #Picrew #よっこら少年少女

정말로 재밌다..

974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1:02:46

>>971 귀 엽 다 ㅠㅠ 이경이는 뽀짝한 느낌이네 매운거 못먹을거 같이 생겼어

975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1:03:24

>>973 나 이런 표정 너무 좋아함..ㅠㅠ

976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1:04:26

>>974-975 '매운 거 못 먹게 생김'과 '매운 거 안 먹게 생김'이 공존하는
좋아해줘서 기뻐여-


아 그치, 경진이 여체화 예쁘게 봤어!
혹시 이경'주'가 고백하면 받아주나(두근두근)

977 수경 - 청윤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21:04:41

당시 샹그릴라를 소개하면서 레벨 4의 계수로 폭행했다..라고 해서 긴장한 게 많았지만, 다행히도 압수한 샹그릴라도 한 정 뿐이고, 먹은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하나 먹어보고 확실히 효과가 증명되면 더 먹으려고 시도할 일인지는.. 모르기 때문이겠지요.

"저항을 그만두세요."
삼단봉으로 목 부분을 눌러 제압을 시도합니다. 스킬아웃이라서 능력을 제대로 못 쓰는 게 다행인지..

그러다가 쿵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여학생이 제 속도를 못 이겨서 벽에 부딪히는 소리입니다. 그 소리를 무시하고, 제압하려 합니다.

978 수경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21:05:03

다들 어서오세요.

979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1:05:08

지금은 >>971 이렇게 다니고 있고
중딩때는 >>973 이렇게 다니고 있었다. 지금도 편해지면 이 모습 나옴.

980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1:05:15

>>971 >>973 이경이 귀엽고 잘생겼어요! 두 얼굴의 이경!!!

981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1:06:00

>>978 안녕하세요~

여담인데 나 수겨이랑 친해지고 싶어..
같은 '경'자 돌림이잖아..

982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1:07:25

>>980 고마웡!
두얼굴! 사실 이경주 이런 설정 되게 좋아해서 이경이가 마음에 들어!!!

983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1:07:37

situplay>1596973092>979 표정 숨기는 묘사 재밌었음

984 정하주 (kaH5bhUSlI)

2023-10-09 (모두 수고..) 21:07:40

situplay>1596973092>918

John Nashbal씨...

985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1:08:43

>>984 ㅋㅋㅋㅋㅋㅋㅋㅋ 뿜었어욬ㅋㅋㅋㅋ

986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1:09:19

>>983 아지가 너무 귀여워서 긴장이 풀린데요..

>>984 한국에서 발음하면 큰일 날 것 같은.

987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1:09:29

부모님께서 갑자기 피자를 사오셨네요. 원래 늦어도 10시에 자려고 했는데 오늘 밤도 못 자겠네요

988 여로주:3 (wfvwjJYglY)

2023-10-09 (모두 수고..) 21:11:44

>>9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1 >>973 이경이 픽크루 멋지다!!!!(야광봉)

989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1:11:51

>>987 맛있게 먹어요!
피자는 맛있어!!

990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1:11:54

>>986 이경이 표정이 풀리는걸 보고 나를 싫어하나...? 생각하는 아지

991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1:12:17

>>987 쉘위새벽반?

992 경진주 (D68KwX6QwQ)

2023-10-09 (모두 수고..) 21:12:43

수경주 안녕~

>>976 경진녀: 저보다 작으신 분은 좀... (180cm)

농담이고 당연하지

>>9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문화적인 이름,,,,

>>987 맛있겠다 😫

993 이경주 (fkbwtQ7YB.)

2023-10-09 (모두 수고..) 21:13:32

>>988 고마웡!! 고마워영!!

>>990 아마 진행하면서 정신적으로 성장하면 >>973 이 표정으로 다닐텐데.
주변에서는 오히려 뭔가 안 좋은 일 있었나 걱정하는 거 아닐까.

994 아지주 (T2oSHcvalg)

2023-10-09 (모두 수고..) 21:15:39

>>993 재밌다 확실히 걱정할듯
친헤지면 저표정 점점 보여주겠지 아지야 조깅해라

995 랑주 (HBVJuOpUIE)

2023-10-09 (모두 수고..) 21:16:07

>>992 경진 언니 저랑 놀아요....제발...(??)

내일 다시 일하러 가야하는데 잠을 안 자고 싶다
흑 새벽반에 남아 류화주와의 일상도 하고 멀티도 하고싶다

크아악 내가 조금만 더 젊었어도...

996 한양주 (dwTwCl0U9E)

2023-10-09 (모두 수고..) 21:16:36

다들 어서와...!!!

이경주는 왤케 맛있는 픽크루들을 들고오능교,,

Picrewの「よっこら少年少女」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xJwm4YR26z #Picrew #よっこら少年少女

997 혜승 - 아지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21:16:53

우체국에는 이미 선객이 있었다. 길게 뻗은 흑발이 허리를 다 가려서 누구인지 특정하기가 힘들다. 다만 저 자세와 교복, 형태가 아지에게 익숙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종소리가 들리자, 그 선객이 고개를 돌려 문가를 바라본다. 짙은 눈썹, 원칙주의자처럼 고집스러운 앙 다문 입에 다소 유해보이는 눈매...

"오, 너는..."

익숙한 얼굴이다. 혜승의 눈썹이 치켜올라갔다. 다소 놀란 눈치인데, 예상하지 못한 사람을 예상하지 못한 장소에서 조우해서였다. 혜승은 이미 편지를 제출하고 그 편지를 보내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었다. 그 절차가 꽤나 까다로워 가족이나 소꿉친구 같은 각별한 사이가 아니라면 굳이 외부로 편지를 보내지 않는 사람들이 태반. 그러나 혜승은 꼬박꼬박 편지를 보내온 바, 이런 절차에 익숙해져있었다. 보지도 않고 마지막 문장 옆에 제 사인을 마저 적어 넣는 손길이 몹시 익숙해 보였던 것은, 그런 까닭에서였다.

"너도 외부에서 왔었구나? 몰랐군."

톡톡, 펜 뚜껑을 닫은 혜승이 해당 문서를 제출하고 몸을 아지쪽으로 틀었다. 퍽 즐거운 얼굴을 하고 있는 걸 보니 각별한 사람한테 보내는 게 확실하다. 하기야, 각별하지 않고서야 구태여 이곳에 오지 않았겠지. 아지의 얼굴을 보며, 혜승은 생각해보는 것이었다. 나는 언제쯤부터 편지 보내는 게 즐겁지가 않았더라? 인첨공에 들어온지 어연 3년, 이제는 즐거움보다는 그리움이 더 짙다. 기약 없이 늘어진 이별을 편지만으로 잊을 수 없게 되어버린 탓이다.

"가족한테 보내는 편지인가?"

998 류화 - 랑 (Gl9j.iDErU)

2023-10-09 (모두 수고..) 21:16:59

너는 순순히 현금을 내놓고, 그런 네 행동에 류화는 얼떨떨하다는 표정을 띤다. 틱틱 거리며, 상당히 까칠하게 구는 이미지와 달리 순순히 따르는 것에는 너 역시 저지먼트의 일원이구나 생각하게 되는 것인데. 정말 제가 겉모습에, 행동에 그만 너를 크게 오해하고 있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들까. 조금만 유순하다면 모두가 더 좋아할 텐데. 물끄러미 널 보던 류화는 제 손에 들린 현금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무리를 안타깝다는 표정으로 보고, 쯧 혀를 차며 고개를 내젓는다.

"대게 주인에게 돌아가죠. 어디서 누구에게 빼앗았는지 심문하거나, 혹은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찾아서요."

예컨대, 지금 일어나는 저 치들에게 습득 경로를 캐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가끔 주인을 못 찾는 압수품인 경우에는 일단 몇 주 정도 보관하다가, 경찰 쪽으로 넘기는 것으로 알아요."

하고선 대답이 되었을지. 당신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999 혜승주 (imc7Gn9lxE)

2023-10-09 (모두 수고..) 21:17:27

뭐야 이 개맛도리 픽크루는~~~~ 쩐다~~~~

1000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1:17:47

>>996 한양이도 잘생겼다..

1001 청윤주 (hpCtSADi.o)

2023-10-09 (모두 수고..) 21:17:58

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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