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7307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08.그림자 :: 1001

◆TMmm6tsoPA

2023-10-08 18:29:35 - 2023-10-08 23:57:33

0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18:29:3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665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7:15

이번엔 정하주 이번턴엔 좀 나중에 애들 반응보고 쓸게요! 칼을 직접 저한테 휘두른게 아니기도 하고, 아마 자기 능력이 닿지않는 첫 상황에 당황하고있을것같아서요!

666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7:36

>>660 네! 가지고 왔다면요!

아무튼 아영주는 다녀오세요!

667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7:54

아니면 걍 태진이를 필두로 단체로 달려들어서 때려 눕히면 될 것 같긴 한데 괜히 다른 학교 저지먼트를 5대1로 두들겨팬 모카고 저지먼트가 될 것 같...

668 혜우주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8:42

>>666 이번에 딱히 챙기는 묘사가 다들 없었던 거 같은데 기본지급으로 1개씩 가지고 있다고 해도 될까?

669 희야주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9:04

희야 크툴루 눈알 산치체크 야훼식 대사 칠 것 같은데 다들 괜찮니

670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9:16

>>668 뭘 가지고 왔는지는 자기 자유에요! 그러니까 가지고 왔다고 설정하고 싶다면 그렇게 하셔도 괜찮아요!

671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9:38

>>666
캡틴, 혹시 정하가 능력으로 실의 근원? 정체?같은걸 탐색했는데, 딱히 잡히는건 없었을까?

.dice 1 100. = 26

672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0:00

>>671
...이정도면 그냥 바로 앞에있어도 못보는 수준이네

673 여로-1조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0:32

여로가 그 약 운반책인 척 블러핑 하면서 남학생에게 다가가는데 1조 다들 괜찮을까(흐릿)

674 경진 - 1조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1:00

>>673 그냥 질러~ (대책없음

675 수강-1조 (wj0LQwP406)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1:05

"으와니?!"

경진이라고 하는 부원이 팔을 움직이자 이 수상쩍은 학생이 쓰러지는 모습에 화들짝 놀란다. 뭔가에 매달린걸까요? 하고 곰곰히 생각하려던 참에 쓰러진 학생은 갑자기 일어나더니 뭔가를 손에 쥐고 있었고..

"잠깐 기다"

말할 여유도 없이 칼을 휘두르려는 학생을 막고자 아지의 앞으로 반사적으로 뛰어든다.

676 혜우주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1:12

>>670 땡큐 캡틴

3조 낙조랑 희야 엄호 아래 혜성이 여학생 제압하고 수갑으로 구속하고 감시, 이경 혜우는 주변 정찰로 어때

677 이레주 (F7aT.xoT/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1:50

부상이 없을 선에서 적당히 제압해서 포박해두는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증거로 녹음이라도 남겨야(?)

678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2:31

>>669 크툴루 야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관은 없어요!

>>673 다치지만 말자....

679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2:40

>>671 다음 레스에서 판정을 올려드리도록 할게요! 그 부분은!

680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3:06

>>679

고마워요 캡틴!

681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3:16

>>676 아- 이경이는 잠깐 여학생에게 능력 쓰려고 했는데 그만둘까요?
지금 안 그래도 정신에 뭔가 작용된 거 같은데, 의미 없거나 평소보다 잘 통하거나 둘 중 하나일 거 같아서.

682 한양주 (Bt3L5PZxgE)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3:32

음 4조4조

저 스킬아웃 딱 봐도 운반책인데..
한양이는 저 놈 무슨 짓을 할지 모르니깐 염동력으로 누르고 있고, 수경과 유는 방금 실에 대한 흔적이나 단서를 더 찾고, 세나와 랑이는 주변을 정찰하는 게 어떨까.

저 남자 태도를 보니깐 저 남자만 올 게 아닌 거 같아서.

683 [3조] 혜성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3:32

혜성이가 제압해야돼요? 오... 레스 추가해서 올릴게요

684 혜우주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3:42

>>681 앗 그럼 이경이는 그렇게 하는 걸로

685 태진주 (EeKU4Yy1Vc)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4:02

2조...
일단 힘으로 붙잡고 있을테니 학생 뒤쪽이나 주위를 찾아보는건 어떨까요?

686 낙조주 (Ch1QFUQRIQ)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4:04

>>676 네엥

687 한아지-1조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4:18

"아아... 그렇지만 그 힘은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고~"
"대화로 해결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말이 안 통한다!! 그래도 아지는 곤란한 듯이 웃으며 대화를 시도해보려다가 남학생의 표정이 풀리자 내심 안도한다. 기절시켰다고 약에 접근하려는 시도가 영원히 불발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시적으로나마 막았다고 생각한 것이다. 부장에게는 나중에 이야기를 해야겠지...

남학생이 쓰러진 것은 그 이후였다. 부축해줘야겠지?? 그럴 생각으로 몸을 숙인 아지에게 커터칼이 날아들려 했다.

"어..."

느릿한 아지는 피하기엔 이미 늦어버렸다. 아플까 하는 생각도 들지 않았다. 양손을 들어 눈앞을 가리는 가냘픈 방어를 해볼 뿐이다.

688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4:22

그러니까..이게.. 여러분들이 차후에 추가적인 레스를 올려버리면.. 아무래도 제 입장에선 갑자기 막 추가적인 것이 올라오고 올라오고 또 올라오기 때문에.. 아무래도 조금 힘들어져요! 8ㅁ8 제 입장에선 레스가 20개다보니!

그래서 가급적이면 1번째 레스에서 다 올려주셨으면 하고..(굽신굽신)

689 류애린 - 2조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4:41

어지간해선 그냥 넘어가려고 했건만...
아무런 뜻도 없이 의문점을 집어준 것만으로도 저렇게 삐걱거릴 줄이야...

"아아~ 이거 곤란하지 말임다... 응? 잠깐, 이거 멈까?"

-이이이이이이잉-
이것은 입에서 나는 소리가 맞다.
어쩐지 뭔가 수상하다는 눈썰미 좋은 팀원들의 말, 그리고 어떻게 해서든지 저 '월광고 저지먼트' 남학생이 더이상 나아가는걸 막아서는 시간끌기엔 좋은 팀워크,
그리고 무엇보다 아까부터 신경쓰였던 이야기들...

-이이이이이이이이잉-
흡사 작은 벌레의 날갯짓과도 같은 소리가 들리는건 명백히 그녀의 입에서부터였다.
그러면서 정작 본인은 산만한 사람마냥 여기저기 휙휙 둘러보며 허공을 휘적거렸고, 그러다가 자신에게 주어진 능력(에너지)를 담아 월광고 저지먼트라 칭하는 남학생의 뒷목을 챱, 하고 묵직하게 때려보았다.

사실 한대 치고 싶었으니까, 어디서 버르장머리 없이 같은 저지먼트를 욕되게 하는가.
이 류애린, 참아준다곤 해도 나름 성깔은 있는 여자였다.

690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4:51

>>688
...정하주 대가리박아.

죄송합니다ㅏㅏ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91 최이경 - 3조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5:12

아. 끊어졌다. 휘두르던 손 끝으로 그런 느낌이 왔다. 여로가 보낸 문자를 확인한 소년은 차분히 가라앉았떤 표정에 여느 때와 같은 웃음을 매단 뒤 상태가 이상한 여학생에게 다가갔다. 방금 그 실이 무언가 작용하고 있었다는 건 확실했다. 소년은 천천히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었고, 검은 장갑을 꺼냈다.

"으음, 심정은 이해가 돼. 하지만..."

말을 하는 소년은 빙긋 웃음을 머금고 있었다. 검은 장갑을 낀 채 조심스럽게 여학생의 머리 쪽에 손을 내밀었다. 그리고 조금씩... 종이를 접는 시늉을 했다.

"지금은 진정하자. 걱정이 가서 그래. 분명, '괜찮아'"

기억을 아주 조금.. 건들고자 한다. 안 그래도 정신이 휘말려 있는 상태라면, 방벽이 연해져 있다면 아무리 나라고 해도 영향을 주기 쉽지 않을까. 하는 건 기껏해야... '괜찮아'라는 글자.
사실 정보를 빼낼 시도도 하고 싶지만.. 그거까지는 위험이 좀 심할 거 같다.

692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6:21

>>685 확실히 그게 나을 것 같긴 하네요! 지금으로썬! 올리시면 바로 쓸게요!

693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6:47

>>690 으악! 죄송할 건 없어요! 그냥 제 입장에선..그렇다! 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기에!! 8ㅁ8

694 송낙조 - 3조 (Ch1QFUQRIQ)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7:11

손을 내민 채로 칼이 추락하고, 여학생마저 고꾸라지는 광경을 물끄러미 응시했다. 직전 힐끔 봤던, 두 사람이 무언가를 끊어내는 행위에서 위화감을 느꼈으나 일단은 뒤로 젖혀두고. 낙조는 거리낌 없이 여학생에게로 조금 더 다가가 섰다. 그러다가 고개를 갸우뚱. 잠시 살핀 후, 팀원들이 서 있는 뒤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얘 상태가 좀 이상한데.”

상태를 보고하곤, 익숙한 얼굴인 혜성에게 여학생을 가리키며 말했다.

“이거, 잡아줘.”

695 여로-1조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7:14

"음....."

여로는 아지에게로 뛰어가다가 멈췄다. 남학생이 잠든 것인지 깬 것인지는 일단 넘겨야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저 커터칼을 자신이 뺏고 남학생을 귀가조치 시키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답은 하나지.

"방해할 생각은 없어-"

여로가 남학생에게로 다가갔다. 저 남학생이 원하는 말이 무엇일까. 같은 편인 척 하면, 의심을 풀지 않을까.

"그 약, 나도 얼마 전에 받아서 어디에 있는지 아는데 더 많이 줄 수 있거든? 어떡할래? 내 약 살래?"

여로는 생글생글 웃었다. 자신의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은 채, 안에서 손장난도 쳤다. 안에 무언가가 있다는 듯. 남학생에게 다가간 여로가 귓가에 대고 속삭이려 했다.

"나한테 받기 싫다면 그냥 내가 먹고? 나도 먹어서 효과는 입증할 수 있어. 그리고 솔직히 에어버스터한테 복수한다는 거 멋지다고 생각하거든? 그러니까 지금 저 쪽 배신하고서 거래하려고 온 거야. 이런 기회 또 없다?"

어떡할래? 거래할래?

여로는 미련없다는 듯 웃으면서 말했다. 그럼에도 남학생에게서 떨어지지 않았다. 여차하면, 능력을 쓸 생각이었다.

//도게자....

696 이레주 (F7aT.xoT/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7:24

>>685
👌 애린주는 올라왔고 태진이는 잡고 있을 테니까 이레는 근처를 살펴보는 걸로 할게~

697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7:49

>>685 청윤이도 이레랑 같이 살펴볼게요!

698 [3조] 혜성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7:49

"복수가 다 해결할 수 없어."

다정하게, 하지만 단호하게 여학생의 말에 대답하던 혜성은 여학생이 큐대에 맞아 떨어트린 커터칼을 잡으려 허리를 숙였다. 역시 설득은 힘드려나. 대화로 해결할 수 있으면 좋았을텐데.. 커터칼을 주워 치우기 위해 허리를 숙인 채로 생각하다가 혜성은 힘없이 앞으로 쓰러지는 여학생을 일으키려 손을 내밀었다. 여학생이 다시 벌떡 일어나서 하는 말을 듣자마자 바로 커터칼만 집어들고 뒤로 물러나려했다.

"아..이건 원치 않던 행동인데..?"

좀 봐주라, 난 싸우는데 자신 없단 말이야. 물러나는 걸 멈추고 손에 감아서 쥔 방울을 다시 허리께에 주섬주섬 묶으며 혼잣말을 한 혜성은 소지한 수갑을 조심히 꺼냈다.

"난 분명히 이야기했어. 협조하지 않았으니 어쩔 수 없네. 나도 이러기 싫어.."

꺼낸 수갑을 여학생의 손에 채우려 시도한다.

699 낙조주 (Ch1QFUQRIQ)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8:33

낙조 .. 여학생이 아니라 남학생이었으면 분명 달려들었을 거야 😨

700 세나주 (TNnqBnhevE)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8:53

>>682 알겠다요~~~~

캡틴상 저 이번 턴만 레스 잠깐 쉴게오!
세나는 주변 정찰하는 걸루 봐주세여..... 헤헤

701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9:03

와오...여로주 저거 상대로 괜찮겠어...? 진짜 말리지마 저거?

702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9:22

히히 선빵. :9
그치만 저 남자애가 꼴받게 하자나!

703 수경 - 4조 (HUJT.E0ekw)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9:52

실에대한 흔적이나 단서를 찾는 것도 좋아요.

그럼 그런 방향으로 써보려고요

704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9:52

>>700 알겠습니다!

705 장태진 - 2조 (EeKU4Yy1Vc)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0:08

>>0

이녀석 봐라? 도발에 넘어오는게 아니라... 오히려 조급해 보이는데?
그렇다면 더더욱 보내줄 수 없지. 어쩌면 우리 시선을 끌려고 일부러 이러는걸수도 있어.

"그래? 그러면 넌 못 지나간다."

'월광고 저지먼트'라 자칭하는 학생의 양 어깨를 붙잡는다.
녀석이 어디로 튀어나가려고 한다면, 손아귀에 힘을 준다.

"혹시 뭐가 있을 지 몰라! 내가 이놈을 잡고 있을테니, 주위를 한번 살펴봐!"

나 외에도 네 명이 더 있다는건 정말 다행이다.
주위 다른 조원들에게 외치고선, 이 놈을 붙드는데 집중한다.

706 여로-1조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0:10

>>701 말려도 돼!! 생각해보니 말릴 사람 필요하다!

707 태진주 (EeKU4Yy1Vc)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0:50

그보다 나 왜 아무 생각없이 0 붙였지
슬슬 지능과 지혜가 캐오일치가 되어가나봅니다

708 [3조] 혜성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1:06

>>698 +) 이건 낙조에게 반응입니다!

"노력은 해보겠지만 안되면 네가 대신 제압해줘."

한숨을 내쉬며 대답한다.

709 위유-4조 (/PWbUi/XiA)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1:12

아. 잡혔다. 진짜 거미줄이었나보네.. 줄이 끊어진 순간 눈앞의 남성이 솜인형처럼 축 늘어진다. 사람이 아니라 만들어진 인형인가? ..그렇다기에 인형이 담배를 핀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 없다. 유는 그의 말을 귓등으로 들으며 떨어진 샹그릴라를 쭈그려앉아 한 개, 두 개 주울 수 있는 만큼 잔뜩 주워들어 품에 안아들었다. 갑작스레 누군가 훔쳐갈 수도 있으니 일단 주우면서도 졸려서 눈이 꿈벅꿈벅 감긴다. 너무 허접이잖아.. 지루하게.

"나 돈 많은데. 누가 파는거야 그거?"

헛소리는 헛소리고, 멍청해보이는 악당에게 정보를 캐내는 건 당연지사. 여전히 샹그릴라 병들을 품에 안은 채 어정쩡한 자세로 주머니를 뒤적거리던 유는 딱봐도 값어치가 무시무시해보이는 지갑 안 노란색 지폐 더미에서 몇장을 꺼내든다.

"어디가면 더 많이 살 수 있어?"

돈 필요한 거 아냐? 유는 진한 노랑의 지폐를 그의 초점없는 눈앞에 살랑거려본다.

710 천 혜우 - 3조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3:02

메스를 단 삼단봉은 허공의 무언가를 끊어냈다. 너무나 쉽게 끊어지는 것으로 보아, 다시 연결될 가능성도 없잖아 있을 것 같았다.
무언가가 끊어지자 반응은 여학생 쪽에서 일어났다. 갑자기 털석 주저앉은 여학생은 다시 일어나더니 반복적인 말을 하며 이상 증세를 보였다.
만약 약의 복용자라고 한다면, 저것은 약의 부작용 중 하나일 지도 모른다.

폰을 들어 단톡방을 확인한다.
앞서 보낸 톡은 확인이 몇몇 있었다. 대처에 대해서 올라온 것은 없었다.
다시 전원 태그하고 메세지를 작성한다.

[미확인 물체는 실의 형태로 구성되었음을 확인]
[쉽게 끊어지니 발견 즉시 절단]
[절단 후 접촉 중인 대상에게 이상 증세 발현]
[흉기 소지 시 제압에 주의]

한 손으로 빠르게 작성해 전송한다. 이럴 때 아지가 한 마디 보낼 법도 한데 없으니 뭔가 허전하다.
...아니, 기분 탓이다.
메세지 전송 완료를 확인한 후, 삼단봉을 들고 조원들이 모인 곳 근처를 천천히 휘저으며 돌아다녀본다. 눈으로 그 주변을 살피는 것도 잊지 않았다.

711 유주 (/PWbUi/XiA)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3:02

>>682 늦게봤다 미안해~!!!
후레쉬라도 켜서 줄이 어디로 이어지는지 확인했어야했는데t.t

712 이청윤 - 2조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3:22

남학생은 어딘가 고장난 것 같았다. 하지만 이대로라면 그저 대치로 끝날 상황. 태진이 먼저 달려들자 상황은 급박하게 변해갔다. 남학생은 태진이에게 붙잡혔고 청윤은 급히 달려들어 자신이 본 것 같은 실을 찾기 위해, 찾으면 끊기 위해 마구 근처에 손을 휘적거릴 것이다.

"여기 어디에.. 실 같은 게 있을 것 같은데..!"

도대체 어떻게 된 상황일까, 청윤이로썬 알 수 없었지만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 그것 밖엔 없었다.

713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3:30

본의 아니게 탱1 딜1 서폿2가 되어버린 2조... ;3c

714 한양주 (Bt3L5PZxgE)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3:46

>>711
ㄴㄴ 그래도 수경주가 찾으니깐, 갠춘

715 랑 - 4조 (Nkq4wGDaW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3:52

갑자기 고개를 픽 떨군 사내를 보면서, 연기라도 하는 건가 싶어 선글라스 너머로 내려다보던 랑은, 사내의 품 속에서 쏟아져 내린 병을 봤다.
돈을 받아오는 게 아니라 약을 받아오는 쪽인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자니 다시 고갤 들어 초점이 사라진 눈으로 알 수 없는 말을 해대자, 랑은 잠시 사내를 쳐다보다가 손을 들어 뺨을 후려갈기려고 했다.

"말하는 꼬라지 하곤."

보아하니 부부장이라는 녀석이 충분히 제압은 가능할 것 같으니, 랑은 뺨을 한 번 후려준 걸로 만족하기로 하고 몸을 돌렸다.
운반책을 무방비하게 혼자 돌아다니게 두진 않을거라는 판단 하에, 혹시 주변에 누가 있지는 않을까 살피는 것이다.

"씁..."

벌써 입이 쓰다, 사탕 먹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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