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7307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08.그림자 :: 1001

◆TMmm6tsoPA

2023-10-08 18:29:35 - 2023-10-08 23:57:33

0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18:29:3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1 이름 없음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18:56:13

그리고 1등도 정하주꺼!

2 정하주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18:56:31

아깝다!

3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18:56:33

새 스레다!

4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18:56:37

나메 빼먹엇대용~ :P

5 랑주 (IQRT84yf/g)

2023-10-08 (내일 월요일) 18:57:25

situplay>1596971105>955 그치만 꾸짖을 갈... 로망이잖아(?)
situplay>1596971105>956 크윽 둘 다 너무 맛있어서 전혀 선택에 도움이 되지 않아...
뭐 그래도 캡틴이 열심히 준비해 준 거니까, 하울링으로 상대방이 벌벌 떨게 만들고 싶은 느낌이 있긴하지! 맹수에게서 나오는 압박감은 사실 저주파에서 오는 거라는 말도 있었으니까...

situplay>1596971105>957 동지로군...

만약 250만이었어도 랑은 250만 시작이 고정일 테니 난 그다지 고민하지 않아..
맨 밑에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를 탐구하고자 하는 마음이 너무 강해...

위키 정리하다 왔더니 판이 갈렸다...

6 수강주 (wj0LQwP406)

2023-10-08 (내일 월요일) 18:57:44

고깃집 불판보다 빠른 판갈리는 속도!!

7 유주 (/PWbUi/XiA)

2023-10-08 (내일 월요일) 18:58:12

슈우웅 🚓=33

8 수경주 (HUJT.E0ekw)

2023-10-08 (내일 월요일) 19:01:52

불판보다 빠르네요

9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01:56

잡담 파도에 휩쓸렸을 뿐인데 진짜 판을 또 갈아버리셨어 이 사람들 무서

10 청윤 - 수강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19:02:12

situplay>1596971105>990
뭔가 있다는 수강의 말에 청윤은 바로 달려들어 주머니를 뒤졌다. 그러곤 약통을 발견하곤 웃었다.

"무고하다면 안에 뭐가 있는지 봐도 괜찮지?"

하지만 학생의 반응은 어딘가 이상했다. 떨면서도 미소를 짓고 있었다. 청윤은 이에 애매한 위화감을 느끼며 뚜껑을 열었다. 그리고 그 안에 있는 건.. 그냥 평범한 노란색 영양제였다.

"..왜 생사람을 잡는거야..?"

"아.. 미안. 정말 무고했구나."

이에 놀란 청윤은 미안하다며 약통을 되돌려주려고 했다. 하지만 더 이상 떨지 않는 학생은 고개를 절레절레 젓곤 답했다.

"필요 없으니까 버리든가 말든가 해."

청윤은 한숨을 쉬곤 약통을 자신의 주머니에 넣었다. 그러곤 미안하다며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하지만 청윤이 미처 눈치채지 못한 사실이 있었으니, 학생은 주먹을 쥐고 있었다. 덜덜 떨 정도로 세게. 뭔갈 속에 숨기고 있는 듯이 말이다.

11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19:02:29

경진이 가챠... ㅋㅋㅋㅋㅋ 그냥... 흔하디 흔한 디버프 서폿일듯 해 근데 특성 중 뜬금없이 (본인)치명타 강화 들어있어서 얘 설계 엿됐다고 민원 있을듯()

12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19:03:04

참치들이 250만으로 돌려보겠다고 했으면서 다들 2500만으로 돌리는 것을 본 캡틴의 심정을 서술하세요. (5점)

아무튼 갱신이에요!

13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19:03:14

청윤주는 청윤이에게 많은 걸 바라지 않아요. 한 레벨 3만 되어도 충분하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레벨 4부턴 이제 저격으로 나가야 할탠데 멀리서 쏘고 빠지는 건 백색광귀(?) 청윤이에겐 별로 안 어울려서요!

14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03:26

애들 가챠 너무 맛있는데 더 주세요 먹을 준비 끝났음

15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19:04:00

>>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 술 먹어서 실수로 0 몇개 더 눌럿졍 ><

16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04:11

캡틴 어서오세요~~

17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04:21

유주 하이하이:3 사기꾼☆여로를 굴리는 여로주야. 참고로 샹그릴라 하나 먹은 유일한 캐이기도 해:3(진행 중엔 안 먹은 거지만!)

18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19:04:29

>>12 저게 2500만이었어요? 제대로 세지도 않고 돌렸네요..

19 정하주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19:04:50

>>12

아, 매운맛을 좋아하는구나.

>>13
아니죠, 4레벨부터는 그냥 뚜벅뚜벅 한가운데로 들어가서 쌍권총 난사 아니면 소총난사를... 아니면 저기 어디 대포마냥 대빵큰 총알(직경 30cm)같은걸 날리셔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05:05

캡틴 어서와! 레벨 4까지는 그래도 키울....
아 캡틴! 지원금은 레벨 몇 부터 받을 수 있어?

21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19:05:10

어쩐지 숫자가 좀 커보이더라.. ㅋㅋㅋㅋㅋ

22 수강주 (wj0LQwP406)

2023-10-08 (내일 월요일) 19:05:24

>>13 원거리 공격대신 눕히고 영거리 사격도 멋지죠 흠흠

답레 써올게요!

23 희야주 (vkCWBliML.)

2023-10-08 (내일 월요일) 19:05:46

늦었지만 다들 안녕~ 축하해줘서 고맙다구~😙

시니뿌 안녕안녕~~~ 신비주의 산치체크 희야를 맡고있는 희야주라구~~~~ 잘 부탁해🥰

24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19:06:13

>>20 레벨3부터에요!

자. 그런고로 지금부터 출석체크 받을게요! 어제 스토리가 생각이 안 나시거나 어제 참여하지 않으신 분은 0레스의 다이제스트를 참고해주세요!

25 정하주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19:06:22

.dice 8 2500000. = 1360910
이번엔 진짜! 전 모카고로!

26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19:06:27

>>19 난사라.. 무자비한 백색광귀네요!
>>22 권총으로 백병전하는 간지가 있으니까요!

27 희야주 (vkCWBliML.)

2023-10-08 (내일 월요일) 19:06:34

나나나 출첵출첵

그리고 250만... 해볼까 두근두근 이세계 모카고...
.dice 8 25000000. = 22217602

28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19:06:43

출석이요!

29 정하주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19:06:50

캡틴...알지? 한잔 줘

30 희야주 (vkCWBliML.)

2023-10-08 (내일 월요일) 19:06:51

ㅋㅋ 희야야...

31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07:13

출석하겠습니다

32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19:07:44

참고로 정말 전통 모카고의 계수 레벨 수치는..

8 ~ 14 = 레벨5
15 ~ 24999 = 레벨4
25000 ~ 99999 = 레벨3
100000 ~ 249999 = 레벨2
250000 ~ 749999 = 레벨1
750000 ~ 2500000 = 레벨0

이렇게 되겠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희야주 체크할게요! 그리고 그거 2500만이에요. (속닥속닥)

33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07:51

체ㅡ크

34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19:07:55

솔직히 경진이 그냥 레벨 1만 되어도 만족할거 같아 능력 발동만 하게 되면 나도 판타지 세계 일원! (와!)

ㄹㅇ 티미인데 시트에서 다이스 테스트로 굴렸을땐 11 나와서 오~~ 하다가 정식 234040 맞고 오~~~~? 함

35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19:08:34

청윤주 정하주 혜성주 셋 다 체크할게요!

36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19:08:44

나도 체크!!

37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08:50

Q. 여로가 레벨4 되면 뭐하나요?
A. 여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요☆

38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19:08:57

여로주도 체크할게요!

39 아영주 (AFHDl9o4oc)

2023-10-08 (내일 월요일) 19:09:07

>24 출석!!

모바일로는 여기흐름에 탑승하기도 힘들어 으아앙 노트북 켜야지(쓸려나감

40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19:09:09

경진주도 체크!

41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19:09:19

어서 오세요! 아영주! 체크할게요!

42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19:09:22

등 장 체 크

43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19:09:33

1성) 최이경 "신입생"
존재감? : 공격 당할 확률 감소. 공격시 해제.

양궁부 출신 : 화살을 쏴서 적 1체에게 치명 확률이 높은 공격.



5성) 최이경 "므네모시네"
백색 : 자신이 공격 당할 확률 감소. 등장시 아군 전체에게 '기억소거' 상태 부여. (기억소거 : 정신계 상태이상 1회 면역)
종이 : 등장시 적군 전체에게 '기억개변' 상태 부여. 이후 매 턴 시작시 적군 전체에게 '기억개변' 상태 부여. (기억개변 : 받는 정신계 상태이상 지속시간 상승)

데자뷰 : 화살을 쏴서 공격한다. 화살에 맞은 기억은 기억에 새겨져, 이후 같은 공격에 맞았을 때 추가피해를 발생시킨다.

어제의 말 : 상대의 기억으로 나비를 접는다. '이런 말을 듣지 않았어? 내가 지금하는.. 그런 말..'
적군 전체에게 '혼란'상태 부여. 이미 '기억개변' 상태가 부여되어 있을 경우, '기억개변' 상태를 해제하고 추가적으로 '공포'상태 부여.

내일의 추억 : 상대의 기억으로 꽃을 접는다. '우리는 분명 친구가 된 적이 있어. 아니면, 될 수 있거나.'
적군 하나를 고르고 정신계 상태이상으로 취급 받는 '받는 피해 증가' 부여. '기억개변' 상태가 부여되어 있을 경우 '기억개변'상태를 해제하고 추가적으로 정신계 상태이상으로 취급 받는'공격력 감소' 부여.

학, 한 마리. : 상대의 기억으로 학을 접는다. 꼼꼼히,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자그마한 학 한 마리로, 접는다.
적군 하나를 고르고 기억 백지화로 인한 행동불가 부여. 이후 '트라우마'상태 부여 (트라우마 : 피해를 입을 경우 일정 확률로 행동 불가)


상대에게 이것저것 부여하는 디버퍼..
복잡한 텍스트로 5성은 아마 후반 픽업일 것.

44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0:00

>>24 체크함다~

45 희야주 (vkCWBliML.)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0:06

머여 0 어디갓어??? 오타 이제 봄 주글게~~~~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희야: 메이플 하는 애들이 돈계산 기가 막히게 한다던데
희야주: '해방런' 할게

46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0:12

>>34 원래 달콤한 꿈은 한순간에 사라지는 법입죠. (토닥토닥)

>>42 애린주 체크!

47 유주 (/PWbUi/XiA)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0:14

다들 귀염뽀짝한 자기소개 고마워ㅋㅋㅋ다들 포지션 확실하구나

적응할겸 유도 출석체크:3~~

48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0:27

이경주도 체크할게요!

49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0:37

유주도 체크할게요!

50 혜승 - 한양 (BAkbEvo1GY)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0:46

"...그 당시 목화고는 정말로 야생이었군요."

어설픈 자는 목화고 저지먼트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었음을 실감한 혜승. 1학년 당시, 그러니까 혜승이 갓 저지먼트에 들어왔을 당시 선배들이 말해준 경험담이 우스개소리가 아니었음을 깨닫고 만다.

"괜찮습니다! 다음부터는 제가 신경쓰고, 다른 부원들도 신경쓸테니 앞으로 서러울 일은 없을겁니다. 제가 보기에 저지먼트 부원 중 한양 선배님께서 다쳤다고 마음 편할 사람들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 사람이 있어도 없게 만들겠다는듯 확신에 찬 어조, 흔들림 없는 눈빛, 믿음직스러운 미소까지... 부원 사이에 자유로운 친목도모마저 신경쓰려는 건 아니지...?

"좋습니다! 제가 질 것 같을때만 참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뻔뻔하다! 한양의 속마음과 혜승의 바람이 일치하는 건 좋은 일이지만, 이래서야 '아, 개쩌는 선배빽 믿고 나대보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거랑 뭐가 다르냔 말이냐. 혜승은 이러한 행위에 전혀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하는 부류였다.

"그건 그렇고, 이 사람들은 어쩌죠? 이대로 방치할 수는 없는데."

쓰러진 두 불량배 앞에 당당히 선 ㅡ누가보면 혜승이가 제압한 줄 알겠다;ㅡ 혜승이 한양에게 묻는다.

51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0:52

오신분들 어서오세요~~

52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1:05

정하주가 올린게 너무 멋져서 따라했다..

저작권?
몰?루?

53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1:12

어서 오세요! 혜승주! 그리고 제 인사 못 받은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54 희야주 (vkCWBliML.)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1:24

.dice 8 2500000. = 1321015
다시다시
다시싯 다시

그것보다 정말 겨울이 오려나 봐~ 기을은 짧다더니... 으슬으슬 쌀쌀하구만~ :3 다들 춥지 않게 챙겨입어!

55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1:39

나도 체크

situplay>1596973075>43 정신계 공격은 진짜 멋진 거구나

56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1:42

다들 어서오구 우와 이경이!!(야광봉)

나 밥 막고 다시 올게ㅔㅔ!!

57 희야주 (vkCWBliML.)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2:05

여로주 맛밥해~~~~~~~

58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2:11

아지주 체크! 그리고 여로주는 다녀오세요!

59 혜승주 (BAkbEvo1GY)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2:15

갱신갱신~! 이벤트 참여하고 싶은데 :3 갑자기 약속이 잡혀서 조금 힘들 것 같네 ㅠㅠ 오늘도 얌전히 관전할게. 다음주는 꼭 참여하고 말테다앗...!!

60 혜우주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2:30

혼틈 체크

61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2:33

희야 청윤 정하 혜성 여로 경진 아영 애린 이경 위유 아지

이렇게 체크되었어요! 빠진 분들은 얘기해주세요!

62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2:39

여로주 다녀오세요~~

>>43 이야...굉장하다 기술명도 멋지다. 이럴 줄 알았으면 나도 정신계로 할걸!(안됨)

63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2:51

맞아! 요즘 기온 꽤 내려간거 같더라!
특히 밤에는 쌀쌀함 이상급이니까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

64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2:58

이경이 5성 명함 효율 좋을 거 같다는 적폐 있어(ㅋㅋ) 인권 서폿이구나 뭔 팀이든 필수로 들어갈듯

65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3:01

>>59 알겠습니다! 혜승주! 약속 잘 다녀오세요!

>>60 혜우주 체크!

66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3:31

>>54 솔직히 여름에 고생했어서 겨울 오는게 좋음.
벌레..싫어..

>>55 >>62 내가 이래서 정신계를 좋아해..
우리 모두 비폭력적인 트라우마생성기를 하지 않을래..?

>>56 야광봉 감사함다!
맛있게 먹고 오심다~

67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4:11

혜승주 어서오시구 아이구...약속 잘 다녀오세요!
으악 모바일로 잡담 따라가기 힘들다!

>>54 이제는 따뜻한 물로 씻어야 체온 유지가 될 날씨죠ㅠㅠ 희야주도 감기 조심하세요

68 한양주 (Bt3L5PZxgE)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4:21

갱신..! 나 참석!

69 수경주 (HUJT.E0ekw)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4:32

저도 체크해요..

70 랑주 (IQRT84yf/g)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4:37

으아아 나도 체크!!!

71 수강-청윤 (wj0LQwP406)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4:46

영양제네? 영양제야?

그런 한편 혹시나 있을까 했던 그 약이 아니어서 안심하고 학생을 힐끗 쳐다보고 한숨을 작게 내쉬었다

'다행입니다. 샹들리에였으면 지금 힘으로 어떻게 제압하나 걱정이 태산같았었는데.'

아직도 이름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수강. 그 순간에도 학생의 표정이 달라진 걸 놓치지 않았다.
아 이사람 설마...

죄책감이 밀려들어오기 시작했다. 조금만 더 빨리 끝냈어도, 이미 더러워진 바지는 어쩔수가 없겠구나..휴지도 안들고왔고..
분위기가 달라진 학생의 모습에 수강은 어떻게든 수습하려는 마음으로 약병을 억지로 쥐어주려 하였다

"먹던 약인거 같던데 그래도 가져가주십시오! 압수대상이 아닙니다!!"

그러다가 더이상 신경쓰지 않으려는 학생의 한쪽 주먹을 펴서라도 약병을 쥐어주려 하고..

72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5:12

한양주와 수경주, 랑주 셋 다 체크에요!

73 수강-청윤 (wj0LQwP406)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5:25

>>71

왜 링크가 제대로 안뜨지..

https://youtu.be/YJ018K2xaBA?feature=shared

74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5:29

>>66 비폭럭적에서 혜성이가 솔깃하다가 트라우마 생성기에서 혜성이가 거부합니다(ㅋㅋㅋㅋㅋ)

75 수강주 (wj0LQwP406)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5:56

아앗.. 저도 체크요!!

76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7:34

(또 다른 트라우마 생성기)

여로: (히죽)

77 태진주 (EeKU4Yy1Vc)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7:36

늦기 전에 체크!

78 작게말하는유주 (/PWbUi/XiA)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8:08

(사람 너무 많잖아 세상에)

79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8:25

수강주와 태진주도 체크할게요!

80 희야주 (vkCWBliML.)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8:35

하하 중생아 눈알이 크툴루면 그 자체가 걸어다니는 트라우마이거늘 (그래서 교우관계 제로임)

81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19:19:54

>>74 신체에 이상이 없으니 괜찮은 거 아닐?까?

>>76 정신계 듀오! (하이파이브)
이경 : (뺨 긁적)

>>78 어제 한 20명 있었나..

>>80 자체적인 정신공격....

82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0:00

희야 교유관계 제로라구요??? 에이 말도안돼

83 희야주 (vkCWBliML.)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0:29

희야 친구 은우랑 태진이밖에 읍서.

🥲

84 아영주 (AFHDl9o4oc)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0:30

>>79 (동감)(쓸려나감)

>>43 몽환적이고 멋있는 스킬! 멋지다!

>>80 희야쎈빠이사마 제 오늘 산치는 몇인가요

85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1:09

>>81 신체적 정신적 모두 비폭력을 추구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정신이 나가리 나잖아요 정신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 청윤 - 수강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1:11

청윤에게서 어느새 약병을 가져온 수강이 학생에게 직접 쥐어주려고 손을 핀 순간 검은색에 하얀색 S가 적힌 알약, 샹그릴라가 떡하니 나왔다. 주머니에 넣어다니던 학생은 저지먼트를 보고 급하게 본인의 손에 숨기는 밑장빼기를 저지른 것이다. 청윤은 약을 보자마자 바로 빼앗곤 소리쳤다.

"샹그릴라야! 어서! 빨리 잡아!"

학생은 당황해 청윤에게 메달려서라도 어떻게든 약을 뺏으려 할 것이다.

"잠깐! 내가 그 약을 어떻게 얻었는데! 아직 먹어보지도 못했단 말야!"

그렇게 몸을 떨던 이유가 그거였나.. 결국 어딘가 수틀리는 게 있어서였다. 그나마 다행이란 점은 먹어보지도 못했기 때문에 능력을 발휘하진 않을 것이란 점. 하지만 학생의 저항도 꽤나 컸다. 수강이 잡았다 하더라도 어떻게든 몸부림을 쳐서라도 빠져나오려 할 것이다.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

여기서 삼단봉으로 진압을 하기엔 얜 무장을 하지도 않았고 약을 먹지도 않았다. 그래도 일단 붙잡아야 하나? 청윤도 어떻게든 학생의 몸부림을 제지하고 싶었지만 회수한 약을 막는 와중에 혹여나 떨어뜨릴까봐 함부로 그러지도 못했다.

87 수강주 (wj0LQwP406)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1:27

청윤주 이제 곧 시작하니까 잠시 멈출까요??

88 혜우주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1:44

>>83 괜찮아 혜우도 아지랑 세은이 밖에 없어
근데 언제 파탄날지 모르는

89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1:45

그렇다면 체크해주신 여러분. 다이스를 1~4 범위로 해서 돌려주시겠어요?

90 희야주 (vkCWBliML.)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1:53

>>84 이성치 60 기준으로 굴려보자
60보다 높으면 오늘 아영쟝 산치는...(묵념

91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1:57

>>83 엄....(시선회피) 혜성이랑 친구할래요?

92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2:02

>>87 네! 그렇게 하죠!

93 혜우주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2:08

혜우 다이스

.dice 1 4. = 3

94 태진주 (EeKU4Yy1Vc)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2:10

.dice 1 4. = 2

다이스!

95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2:24

>>89 무서워요 ... ㅋ큐ㅠㅠㅠㅠ .dice 1 4. = 1

96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2:29

근데 희야 예쁜데.
숨어서 팬질하는 사람은 있지 않을까.

>>84 고마워여!!!!
고민 많이했어! 덕분에 지금 좀 레스에 쓸려가는 기분이야!

>>85 정신 정도야!
이경이는 정신 회복도 가능하다고! (기억상실을 포함한 정신회복)

97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2:30

>>89
.dice 1 4. = 2

98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2:39

골고루도 나온다 ㅋㅋㅋ

99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2:49

.dice 1 4. = 3
이거 팀원 다이스인가?

100 아영주 (AFHDl9o4oc)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2:54

>>90 .dice 0 100. = 50(덜덜덜)

101 수강주 (wj0LQwP406)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3:00

.dice 1 4. = 1

102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3:07

아니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혜성이도 아지랑 녹조(예정) 밖에 없잖아???(흐려짐)

다이스요? 갑자기??
.dice 1 4. = 3

103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3:15

.dice 1 4. = 1

104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3:16

맞아 경진주 희야 찐팬이야 나 일방적으로 희야칭구 💕

105 희야주 (vkCWBliML.)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3:21

>>91 진짜~???? 선관 이따가 함 짜볼래? :3!!! 근데 안희야 요녀석 2학년을 통으로 병원에서 보내가지구...🥲

다이...스...?

.dice 1 4. = 3

106 혜승 - 훈련 (BAkbEvo1GY)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3:37

>>0

"흠..."

목화고 기숙사, 그곳에 혜승이 의자에 앉아 한껏 심각해진 표정을 짓고 있다. 그 앞에는 귀여운 돼지 저금통이 위치해있었는데, 혜승의 온 관심이 그 저금통에 쏠려 있었다.

"이건 또 무슨 청승이야?"

방에 들어온 혜승의 룸메가 묻는다. 저금통을 노려보던 혜승이 고개를 돌려 룸메에게 가볍게 인사를 건넨다. 그 후, 저금통을 열자 보이는 찰랑거리는 은빛 액체. 누가봐도 동전은 아니었다.

"내가 능력을 잘못 썼나봐. 아침부터 이상태야."
"뭐?! 너 그거 1학년때부터 모은거잖아."
"...그래서 되돌리려고 노력중이다."

기합과 함께 안간힘을 써보지만 동전처럼 세세한 형태로는 도무지 만들수가 없다. 동전과 가장 근접하게 만들어진 것도 모양만 흉내냈을뿐, 그 양면에 세겨진 문양이 전혀 없다. 쾅! 책상을 때리며 혜승이 절망했다.

"내 29340원이...!!"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냐고..."

그후 혜승은 5시간동안 동전을 되돌리려 노력했고, 동전 공포증만 얻고 실패했다고 한다...

107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3:41

>>100 선생님. .dice 1 *4. 에서 별 지우고 쓰세요

108 아영주 (AFHDl9o4oc)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3:51

에 이게 아닌가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해봐야지 .dice 1 4. = 3

109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3:54

호어억!!

.dice 1 4. = 2

110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3:57

>> 녹조 <<

111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4:15

혹시 다갓 홀수 좋아하니..?
4는 하나도 없네.

112 유주 (/PWbUi/XiA)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4:17

.dice 1 4. = 3
구를게..

113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4:21

>>96 후폭풍이 무서운데요!!! 그게 정말 회복이에요??? (흐릿)

114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4:24

>>110 이걸 박제하네

115 랑주 (IQRT84yf/g)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4:30

.dice 1 4. = 2

아이고 못 볼 뻔 했네!!

116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4:51

혜승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340원 그냥 내가 주면 안될까???

117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4:51

>>110 아 이걸 박제하시네;;; 죽을게

118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5:38

낙조가 없는 곳에서 낙조의 별명이 생겼다.

119 희야주 (vkCWBliML.)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5:39

>>100 축하합니다 살아남으셨습니다
희야의 크툴루 눈알에서 버텨냈구나 아영이 짱쎄

응? 희야 예뻐해주면 다들 고맙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작스러운 비밀덕질...!!! 희야 분명 들으면 .oO(비밀친구가 이런 뜻일까요?) 이럴듯;;

120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5:44

>>117 깔깔깔깔깔
죽지말고 살아서 오래오래 창피해하라구

121 수경주 (HUJT.E0ekw)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5:54

.dice 1 4. = 2

다이스..?

122 혜승주 (BAkbEvo1GY)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6:27

앗 늦기 전에 훈련 레스 썼는데 다들 다이스중이었네 (머쓱 ^^;;;)

>>116
혜승: 남에게 신세를 질 수 없다...
혜승이 레벨을 높여야하는 이유가 더 생겼어...

123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6:31

아니 근데 어떻게 4가 하나도 없을 수 있죠?

124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6:32

>>105 선관 짤 계기가 있다면 짜도록 하죠...는 네? 어 우리 애들 접점이 있을까요 선생님..?

125 수경주 (HUJT.E0ekw)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7:01

교우관계는 망했죠.

126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7:16

>>119 ㅋㅋㅋㅋㅋㅋ 희야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7 담아영 (AFHDl9o4oc)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7:22

>>0 레벨1이 되고 첫 훈련! 기분이 좋아 열심히 아이쇼핑을 갔다 온 아영이는 머리끈과 통바지를 득템했다. 그래서 왠일로 포니테일을 하고 나타난 것이다. 자, 사랑?과 희망?을 담아 오늘도 담아영은 열심히 빔포를 쏜다. 샹그릴라나 그 복용자라든가 다친 학생이라든가 복잡한 일들이 많지만 일단은 할 일이 우선이겠지.

끝나면 뭐 먹을까...? 빙글빙글 돌아가는 세상살이 중 오늘도 실없는 고민을 하는 18세 낭랑소녀 담아영이다.

128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7:30

골고루 나오는데 4는 한 번도 안나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9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7:35

>>120 아, 아 죽을게(2차) 정말 진짜 너무 못되셨고...

130 희야주 (vkCWBliML.)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8:01

>>124 혜성이... 혹시 은우-희야랑 같은 반 할 생각 있어? 지금 3학년즈중에 은-희가 같은 반이거든~ 그러면 혜성이 은우 희야 이렇게 1학년 때 같은 반 하고 3학년두 같은 반~ 했다든지

그거 어려우면 뭐 정말정말 가볍게라도, 2학년 때 가볍게 유인물 놓고간 거 가져다줬다든지 할 수 있으니까~ >:3

131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8:21

>>123 죽을 사... 우리 다 죽음은 면한거 아닐까(?) 은우형 우리 목숨 책임져 준다는거 빈말은 아니였구나

132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8:40

이경주 잠깐 나갔다올게요!

오래 안 걸려! 인사하지 마!!

133 희야주 (vkCWBliML.)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9:07

뭐야 혜성주 오래오래 사세요~ 환갑잔치 때 현수막 걸어줄게

134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9:36

situplay>1596973075>122 와중에 그런 부분 칼같은거 귀여워 정말좋아

135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19:29:46

아니 어케 4 한번 안나와! XD

136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0:17

여러분들에게 다이스를 돌리라고 한 이유.
여러분들 팀 짜세요! 라고 하면 필시 팀 짜는데 엄청 오래 걸릴테니..다이스 값과 전체적인 밸런스를 생각해서 짜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137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0:27

>>130 두분 다 괜찮으시다면야 저야 감사하죠:>!!! 같은 반이면 희야의 얼굴을 합법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데 당연히 좋습니다 저는 호호(욕망의 항아리)

138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0:30

>>132 (인사) 하지 마?
갔다와! (악질)

139 희야주 (vkCWBliML.)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0:38

다갓 3 조장하실분?

140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0:47

situplay>1596973075>129 타격감이 있는 혜성주가 나빠 길길길

141 낙조주 (Ch1QFUQRIQ)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1:19

자다가 급하게 일어났는데 낙조주 지금 체크 참여 가능한가옷
.... ㅜㅜ🥹🥹

142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1:38

낙조주 하이

143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1:40

.dice 1 4. = 3

144 희야주 (vkCWBliML.)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1:41

얘들아!!!! 이경주가 잠시 다녀온대!!!!!!! 다녀와!!!!!!

>>137 히히 좋아좋아~ 캡틴을 부르짖어볼게...!!

캡틴!!!!!!(캡틴: 바빠;)

145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2:02

>>133 지금 창피해서 한강 온도 체크하러 가고 싶은 지경이에요 아~~~~ (진짜 창피함) 현수막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6 랑주 (IQRT84yf/g)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2:06

이경주 다녀와!!!
우우 위키 수정하느라 못 본 게 너무 많아

낙조주 어서오고!!!

147 담아영 (AFHDl9o4oc)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2:07

3조 대체 몇명이야 대박

148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2:08

이경주 잘 다녀와!!!!!!!!!!!! 🐸

낙조주 안냥!

149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2:24

이경주 다녀와! 여로는 3조네! 3조 누구누구있어?

150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2:27

낙조주 어서오시구 이경주 다녀오세요~~~

151 담아영 (AFHDl9o4oc)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2:31

이경주 잘 다녀와 기다릴게!!!
낙조주도 안!녕

152 정하주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2:33

.dice 1 4. = 2
...나는 돌릴필요 없나?

153 수강주 (wj0LQwP406)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2:45

>>139

154 아영주 (AFHDl9o4oc)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2:47

아 나메 실수

155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2:50

1조 너무 희망편 아닌가 마이웨이 단 한명도 없어

156 유주 (/PWbUi/XiA)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2:54

>>139 ◐◐(가오리눈....

157 수강주 (wj0LQwP406)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2:59

낙조주 어서와요!

158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3:07

>>149 저요!

아 맞다 낙조주 전 스레에 관계 이어놓은 거 있으니까 금방 가져올게요:>

159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3:17

>>152 2조 정하 떴다! 든든합니다!

160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3:24

아니다 내가 수강을 수경으로 읽었어

161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3:29

낙조주 어서와! 낙조! 나쵸! (?)

162 아영주 (AFHDl9o4oc)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3:45

>>149 나도!

나도 티미 풀고 싶어 나도 일상 돌리고 싶어 나도 얘들 핥고 싶어 엉엉엉(현생: 안돼

163 랑주 (IQRT84yf/g)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4:30

정신이 없는 나는
캡틴의 조 편성을 잠시 기다리도록 하겟서

164 희야주 (vkCWBliML.)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5:18

뭐야 왜 다 조장을 피해

희야가 조장해버린다 이제 파멸이야(?)

165 태진주 (EeKU4Yy1Vc)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5:48

2조는...

어쩌죠

166 랑주 (IQRT84yf/g)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5:51

>>164 이아 이아 크툴루 파탄
르-뤼에의 신관이 조장이 되어버리는 건가(???)

167 낙조주 (Ch1QFUQRIQ)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6:22

(밀려오는 거대한 레스 파도를 멍하니 보다)

168 랑주 (IQRT84yf/g)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6:32

>>165 정하 있으니까 정하가 다 해줄거라고 생각해(벌러덩)(배 벅벅)
ㅋㅋㅋㅋㅋ농담이야... 그래도 ㅇ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169 아영주 (AFHDl9o4oc)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6:48

>>166 오 든든한데
우리 모두 르뤼예를 향해 가는거야

170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7:15

보통은 탱커나 서포터나 연장자가 리더였던거 같은데...
아, 게임이 아니구나. :3c

171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7:18

>>168 정하를 믿을 수 밖에 없...

172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7:24

여로가 조장하면.....

어.... 믿을 수 있어...?

173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7:45

situplay>1596971073>940

전판이 아니라 전전판이었어 홀리...

174 수강주 (wj0LQwP406)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7:52

조장 역시 다이스로 음..

175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7:58

>>172 조장 안해도 못믿겠는데요

176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8:16

여로는 안된다 여로는 안된다!!!

177 혜우주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8:34

하하 댕판이네

178 Story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9:29

제 3학구 16길 40-XX.

거래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시간에 저지먼트 일원들은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곳은 주택지와는 거리가 상당히 멀었으며 주변에도 낡은 건물, 혹은 빈 건물 정도밖에 보이지 않는 그야말로 '스킬아웃'들이 본거지로 삼을만한 공간입니다. 그곳에 도착하자마자 세은은 자신의 핸드폰을 꺼낸 후에 홀로그램을 띄웠습니다. 중앙에 있는 거대한 폐빌딩을 중심으로 해서 총 네 갈래로 진입할 수 있는 지도가 그곳에 떠올랐습니다. 모든 길목은 다 언덕이나 가파른 길이 아니라 일반적인 차나 자전거, 사람이 지나갈만한 아스팔트 도로였습니다. 그리고 그 지도를 가리키면서 은우가 이야기했습니다.

"여기에 있는 이 중심 폐건물. 이곳이 바로 스킬아웃 '마이웨이'가 점령하고 있는 곳이야. 덧붙여서 이 스킬아웃 집단이 오늘 밤, 샹그릴라를 비싸게 불법 거래하겠다는 정보가 있었고. 정말인지, 아닌지는 확인해봐야 알겠지만 일단 확인해서 나쁠 것은 없겠지. 이들이 샹그릴라를 이미 복용했을 가능성도 있으니 이 건물의 진입은 나와 세은이. 둘만 갈 거야. 그 동안에 너희들은 이 길목을 지키면서 누군가가 이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해. 어차피 이 안에는 사람이 사는 곳이 없어. 그러니까 이 안에 집이 있다고 들어갈 이는 없어. 덧붙여서 '마이웨이'는 작은 테러도 벌이기로 유명한 이들이니까 굳이 이 녀석들을 보러 갈 이도 없어. 일반인이 만난다고 한다면 십중팔구 샹그릴라 관련이라고 봐도 좋아."

거기서 잠시 말을 끊은 후, 은우는 밤하늘을 잠시 바라보다가 숨을 약하게 내뱉으며 말을 이었습니다.

"부실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너희들의 내세울 명분은 '에어버스터가 안에 있는 스킬아웃의 불법행위를 확인하고, 경우에 따라서 제압할 예정이니, 휘말리지 않기 위해서는 가면 안된다'야. 실제로 불법행위는 있기도 했고, 이전부터 이 녀석들의 행위가 문제가 된 것은 사실이니까 거짓말이 아니야. 너희들은 그저 길목만 지키면서 아무도 안으로 진입하지 못하게, 말 그대로 거래 자체가 일어나지 않게 하면 돼. 이미 들어간 이가 있을지도 모르지만...그 쪽은 내가 알아서 처리할게."

말 그대로 자신의 이름을 대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막으라고 지시하며 은우는 혹시나 다른 스킬아웃이 나타날 수도 있으니 그에 대해서만 주의하고 조심하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어 세은은 꾸벅 고개를 숙이며 무리하지 마라고 모두에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모두의 폰으로 세은은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아마도 은우와 세은이 서로 이야기를 해서 짠 조인 모양입니다.

1조
수강
경진
아지
여로
정하

2조
청윤
태진
애린
아영

3조
이경
혜우
희야
혜성

4조
한양


수경


확인한 후에 각각 맡은 포인트로 움직이도록 합시다.

/다이스가 늦은 분들은 빈 자리, 그리고 너무 많이 나온 숫자는 제가 확인하고 적당히 분배했습니다! 8시 10분까지!

179 정하주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9:32

잠깐 2조 라인업 뭐야 스킬아웃삘 물씬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위험해보이는사람밖에없잖앜ㅋㅋㅋㅋㅋㅋ

180 아영주 (AFHDl9o4oc)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9:38

일단 각 조마다 누가 있는지 알아야 할 것 같은데
3조 여기다 앵커걸어주세요

181 희야주 (vkCWBliML.)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9:49

>조장 안해도 못믿겠는데요<

트릭 아티스트와 르뤼에의 신관이라니 라인업 웅장하다 웅장해

182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39:55

>>180 여로땅!

183 이경주 (Xcd1h1CQ6E)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0:03

나름 여로 브레이크는 있어요!
나도 3조였어!

184 정하주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0:19

...잘못봤다...! 다른조였어!!

185 아영주 (AFHDl9o4oc)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0:22

ㅋㅋㅋㅋㅋ >>180 취소
애린동기님이랑 한조야 WA!

186 이경주 (Xcd1h1CQ6E)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0:32

>>180 나!

187 이경주 (Xcd1h1CQ6E)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1:18

>>183 가 아니네

나 캡틴 레스 지근 봤어

188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1:18

오!!!
근데 여로땅 1조 됐어..!! 여로 브레이크 경이랑 떨어졌어!!!!

189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1:25

3조..... 서폿파티 아니에요?

190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1:41

>>179 스킬아웃(이랑 자주 어울렸음)

에라이, 아무도 안하면 점례가 리더한다.
애린 : "즈는 오퍼레이터나 서포터 같은거 아님까?"

191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1:42

1조 다 1학년이야? 귀엽다

192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1:50

>>179 청윤: ...살려주세요

193 랑주 (IQRT84yf/g)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1:50

4조 조장은 우리의 쀼장인 한양이가 하면 되는 그런 느낌???

194 정하주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1:53

와....1조 진짜 전투 어떻게하지....? 제발 전투조우만 없게해주세요...!(질끈)

195 희야주 (vkCWBliML.)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1:56

혜우야 혜성아 이경아 미안하다

희야 3인칭 우웅 풀악셀 밟을 것 같다

196 유주 (/PWbUi/XiA)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2:15

어우 4조 여러분 잘 쀼탁드립니다..((넙죽..

197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3:06

>>185 와! 동기부여! 드가자!

198 정하주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3:07

그러고보니, 아지빼고는 다 초면인데, 스토리를 위한 모종의 간단선관이라도 할까요? 다 1학년인데 서로 모르는것도 이상하구...

199 낙조주 (Ch1QFUQRIQ)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3:49

아아니 제가 찾아도 되는데 직접 가져와주신 거 너무 감사하잖아요 🥺 !!

>>173 세세상에 인사해주는 건가요 뭐야 이 말랑천사… 마음이 힐링되다 🥺 아무래도 낙조가 잘 어울리는 무리랑은 다른 타입이니까 냅다 친근하게 달려들진 않겠고 지나가다 눈 마주치면 고개 까딱일 것 같아요 :> 한 이정도 관계성으로 시작해볼까요?!

200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3:59

1조 조장 여로가 하는 건... .막아야겠지...?

201 수경주 (HUJT.E0ekw)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4:16

4조..이군요(휩쓸리다가 겨우겨우 인지함)

202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4:40

>>198 그럴까? 여로도 1조는 아지 말곤 초면이니까.

203 수강주 (wj0LQwP406)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4:43

1조의 활약이 제일 기대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4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4:45

낙조주는 제가 체크를 못 받은 것 같은데..체크 하시나요? 일단 안녕하세요!

205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4:48

>>198 이름얼굴 아는 사이면 좋아좋아 근데 정하가 모르더라도 경진이는 정하 알 것 같아..ㅋㅋㅋ (사유: 레벨4)

206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5:23

체크 요청하셨군요! 체크 넣을게요! 그럼 낙조는 3조로 가주세요!

207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5:26

낙조주 어서와!!!

208 이경주 (Xcd1h1CQ6E)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5:34

>>189 이경이가 활 챙겨오긴 했는데..

209 낙조주 (Ch1QFUQRIQ)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5:34

>>204 엇 해도되나요? 할래오 할래오~~

210 한아지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6:04

"네에~ 몸 조심하세요오~"

부장과 세은에게 이야기한다. 같은 조에는 여로와 정하라는 반가운 얼굴이 보인다. 오늘 임무는 친구들과 함께야?? 좋다아

"안녕~ 정하야~ 여로야아~"
"오늘 같이 힘내자아~"

금방 풀어진 얼굴이 되어서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네는 아지다. 다른 멤버인 경진과 수강은 처음 보거나 기억에 없는 얼굴 같지만... 분홍머리는 예쁘다고 생각한다. 이명처럼 불러준 수강은 기억하고 있지만 이름을 모른다는 뜻이었으니 이쯤에서 이름을 밝혀두는 편이 좋겠지.

"1학년 한아지입니다아~ 오늘 잘 부탁해요~"
"다같이 힘내봐요오~"

빵긋빵긋 웃으며 양손으로 주먹 불끈 쥐는 시늉을 해보는 것이다.

211 태진주 (EeKU4Yy1Vc)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6:41

현재 제 천재적인 두뇌로 내린 판단으로는

우선 2조가 와장창쿵탕하고 박살을 내고
급한 순으로 한명씩 파견을 보내겠습니다(안됨)

212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7:04

근데 2조 조장은 그냥 다이스로 정할까요? 아니면 나이가 가장 많은 태진으로?

213 혜우주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7:06

이거 진행 레스 앞머리에 몇조인지 붙여야 할듯

214 수경주 (HUJT.E0ekw)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7:31

근데.. 4조.. 한양만 속쓰릴 조합 아닌가 싶다는 기분이 갑자기 드네요.

랑-누가봐도 스카쟌 누님스러운
유-느긋한 편에 속하는 성향
수경-소극적+자존감 기어들어감

215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7:37

일단 지금은 조별 활동 전이니까요!
조장은 필요없어요! 그런 거 안해도 괜찮아요!

216 정하주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8:06

그럼 정하는 간단하게 이름, 얼굴, 그리고 능력정도 알고있고 간단한 스몰토크(업무적이든, 아니든) 한적 있다고할게. 이게 힘들거나 다른 설정을 넣고싶은 참치 있을까?

217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8:13

애린 : "바리케이드 치십셔."
"아니, 치지 말고 치라구여.(때림!)"

218 한아지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8:57

situplay>1596973075>217 애린주의 어휘력엔 늘 경의를 표하게 됨

219 여로-1조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9:29

"아지도 안녕!"

아지에게 웃으며 말한 여로는 당신들을 발견하곤 미소지었다. 아하.

"나는 성여로야. 아지랑 같은 반! 하이~~"

샹그릴라 하나 빼돌릴 생각이 가득한 여로가 안 그런 척 시치미 뚝 떼고 말했다.

"잡으러 가야겠네-!"

하나 정도는 몰래 빼돌리고.

220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9:30

TMI:은우와 세은이 등장은 오늘 이것으로 끝이에요.
Q.네? 정말로요? 안 나와요?
A.네. 안 나와요.

221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9:50

아지는 이제 웬만하면 선관 안하고싶어
가족 선관 정도 제외하면
올라온 반응대로 갈게

222 [4조]나랑 (IQRT84yf/g)

2023-10-08 (내일 월요일) 19:49:53

샹그릴라의 거래 시간에 맞춰 모인 저지먼트.
목적지는 폐건물이지만 이야기를 들어보니 안으로 돌입하는 건 소수인 모양이다.
나머지는 바깥에서 건물에 들어가는 경로를 차단하는 게 목적, 구간별로 조를 구성한 거 같은데...

"4조...인가."

4조 구성원의 이름 정도는 확인했지만, 사실 의미가 없다.
이름을 아직 다 외우지 못했기 때문이고, 얼굴과 매치하는 것도 아직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진까지 같이 왔다면 좀 다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멀뚱히 서 있던 랑은 마스크를 올려 쓰고 혼자서 먼저 정해진 포인트로 이동했을 것이다.
가서 기다리다 보면 알아서 모이겠지.

223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19:50:08

>>220 까비아깝숑...

224 아영-진행 (AFHDl9o4oc)

2023-10-08 (내일 월요일) 19:50:20

토끼 머리끈으로 한 쪽 머리를 틀어올리고 통바지에 살짝 붙는, 상의 위로 꽈배기 가디건을 걸치고서 역시나 적당한 꾸안꾸를 고수하며 나온 아영은 현재 음...임무중이다. 이거 되게 영화같잖아?

스,스킬아웃.
괜찮아 쫄 거 없어 쫄 거 없어. 두근 두근 뛰는 심장위에 잠시 손을 얹고 심호흡을 한다. 어차피 스킬아웃이라고 하면 대부분 저레벨이잖아? 어차피 레벨 1인 아영 자신과 그렇게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진정되는 기분이 들었다. 게다가 앞에 귀여운 세은이랑 단호한 부장님이 있으니까!
뭐 어차피 불법적인 일을 하는 폭력조직이라면 끄나풀이나마 자주 봤으니까 사실 초능력을 사용한다는 점만 제외하자면 크게 긴장할 건 없었다. 게다가 지금은 믿음?직한 조원까지 있고! 앗, 조원 찾아가야지. 눈을 깜박거리다가 황급하게 움직여 조원들을 찾아 움직인다. 으음, 당연하지만 다들 처음 보는 사람들이다. 물론 저번 회의에 봤지만 직접 얘기하는 건 처음이니까 처음 만난다고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안녕하세요! 2학년 담아영이라고 해요. 능력은 포톤 레이저라고 영화에서 나오는 레이저 빔을 쏠 줄 압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니까 합동 임무를 하려면 서로 능력을 아는게 중요하겠지? 적당히 소리를 죽이고 생글생글 웃으며 인사한다.

225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19:50:27

situplay>1596973075>220 그들의 분량말소

226 유주 (/PWbUi/XiA)

2023-10-08 (내일 월요일) 19:50:29

>>214 우리조 밸런스 꽤 괜찮지 않아? 라고 속으로 생각한 유주는 도게자를......

그럼 일단 연락 받은 4조는 한 곳에 모여서 인사부터 하면 되려나:3?

227 여로-1조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50:42

그리고 여로는 정말 먹어버렸다:3

228 혜성 - 이벤트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50:57

"진짜 자신없는데.."

부장의 말을 듣고 있었지만 혜성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제일 신경 쓰이는 건 자신이 0레벨이라는 점이었고 두번째는 정말 평화롭게 해결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었다. 당연히 싸움의 '싸' 도 모른다는 점도 있겠다.

그래도 해야지. 건물을 바라보며 한숨과 함께 긴장으로 인해 두근거리는 심장을 가라앉히고 혜성은 메세지를 확인한다. 그러니까, 발목은 잡지 말자. 조원들의 이름을 훑어본 뒤 허리께의 방울을 풀어 끈을 손에 감고 천천히 심호흡한다.

229 아영-2조 (AFHDl9o4oc)

2023-10-08 (내일 월요일) 19:51:31

>>224으악

230 장태진 (EeKU4Yy1Vc)

2023-10-08 (내일 월요일) 19:52:00

"2조 확인. 움직이는건 전부 다 때려눕히면 된다, 이거지?"

이제야 상황이 좀 마음에 드네.
보자, 같은 조에 있는 애들은...

조용해보이는 은발머리 여자애 한명이랑, 키도 크고 머리도 긴 여자애 한명, 강아지상의 긴 곱슬머리 여자애 한명...
각자 그리 잘 아는 편은 아니지만, 뭐가 되었든 발목 잡을 일은 없겠지.

"다들 이미 들었겠지만, 이 근처에서 얼쩡거리는 녀석은 다 박살내자고. 아, 같은 저지먼트 빼고."

상황 따라서는 같은 저지먼트도 상대해야 될 지도 모르고.
그럴 일은 거의 없겠지만...

231 랑주 (IQRT84yf/g)

2023-10-08 (내일 월요일) 19:52:24

>>214 ㅋㅋㅋㅋㅋ원래 이런건 성실한 쪽이 속이 아픈 법이지...

>>226 헉 이미 혼자 쌩 가버렸는

232 청윤 - 진행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19:53:13

"...결국 시작이네."

쉬는 시간은 그렇게 지나가버리고 시작 시간이 다가왔다. 어두운 하늘을 보며 아까 빌었던 소원을 다시 되새김질 했다. 그건 그렇고.. 이거 팀은 이대로 괜찮은걸까? 뭔가 불타오르는 팀에 걸린 것 같은 느낌이다. 열정 뿐만 아니라 성질도.

"안녕하세요, 이전에 소개를 해서 아실수도 있지만 청윤이라고 해요."

짧고 간단하게 이걸로 소개를 마치...려다가 청윤은 소개를 덧붙였다.

"..그리고 혹시 저에 대해서 소문을 들으신게 있다면 그 소문은 사실이 아니.. 아니 그러니까 사실은 사실이지만 좀 과장된 면이 있다는 것만 기억해주시고-"

사담이 좀 긴 것 같다.

233 여로-1조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53:43

>>216 나는 찬성:3

234 이레주 (F7aT.xoT/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53:45

얍 갱신! 지금 참여 가능할까?

235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53:59

혜성이 왜 저래요?
얘가 비폭력 평화주의에 찌들어서요

situplay>1596973075>199 안면을 텄으니까 당연히 인사는 합니다 혜성이 그런 아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낙조 친구들이랑 완전 반대 타입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더 좋지 않나요?(대체) 네! 그럼 이정도 관계에서 시작합시다! 선관 짜주셔서 감사해요 잘부탁드려요!:>

236 천 혜우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19:54:17

3조

부실에서 미리 들었던 대로 구급함을 챙겨 현장으로 이동했다.
단단한 철제 구급함을 크로스백처럼 어깨에 메고, 부장의 설명을 들었다.
접선 장소를 중심으로 한 네 갈래의 길을 각 조별로 분담하면 될 것 같았다.

세은이 전송한 문자를 토대로 서로 갈라진다.
나는 잠시 두리번거리다가 3조로 추정되는 그룹 쪽으로 다가갔다.
그걸 판별할 수 있었던 건 저기 하얀 곱슬머리의 남학생이 스스로를 희야라고 지칭하는 걸 저번 소집 때 본 기억이 있어서였다.

다가가서 고개를 꾸벅 숙이곤 잠시 분위기를 살폈다.
어차피 다 모르는 얼굴이라 딱히 할 말도 없었, 지 않나.

"어느 길로 가나요? 여기 3조는."

네 갈래 길 중 어느 길의 선도를 맡을 것이냐, 조원들을 향해 묻곧 대답을 기다렸다.
중간에 정해지면 그 쪽을 따라갔을 것이다.

237 수경 - 4조 (HUJT.E0ekw)

2023-10-08 (내일 월요일) 19:54:46

4조...의 면면을 슬쩍 보려 하는 수경입니다.

그래도 부부장님을 만나본 적은 있었기 때문에, 수경은 다른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려고는 합니다. 조심스럽게..

"안녕하세요."
"김수경이라고 해요"
웅얼거리듯 말하긴 하지만 어쨌든 의사표현은 다 했습니다.

238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19:55:21

>>234 어서 오세요! 이레주! 네! 가능해요! 체크할게요!
어차피 반응레스는 쓰기 힘들테니.. 이레는 2조로 가주세요!

239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55:22

다음 진행부터 앞에 몇조인지 쓰도록 할게요!

240 수강-1조 (wj0LQwP406)

2023-10-08 (내일 월요일) 19:55:25

주변 길목을 지키면서 진입 통제하기는 정말 위험한 스킬아웃을 맞이하는 것만 아니면 간단한 임무였다.

"확인했습니다요!"

의욕 넘치는 기합소리에 한 손으로 가슴을 세게 치며 자신과 같은 조에 배정된 조원들을 돌아다본다.
처음 보는 부원들이 많은 중에 아. 한명은 아까 인원 나누자고 했던 그... 이름이!
한아지랬구나..

'으햙!! 속으로 말한게 들킨건가?!'

약간의 당황함을 뒤로하고 본인의 소개도 이어서 한다. 박력있게! 자신감을 갖고!!

"1학년 금수강입니다!! 잘 해보자구요!"

241 최이경 - 3조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19:55:28

"아- 음, 1학년 쌩신입 최이경이라고 합니다."

아는 사람 하나 없는 3조에서 하얀 소년은 다른 사람들은 한 번씩 눈에 담았다. 천천히 양궁 가방에서 활과 화살통을 꺼내든 그는 말을 이어갔다.

"예전에 양궁부였고.. 일단 활은 들고왔지만.. 아마 쓸 일은 없겠죠?"

아무튼 잘 부탁드립니다.. 하고, 소년은 소개를 대강 끝냈다.

242 경진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19:55:32

"두분 다 몸 조심하세요."

경진도 세은에 맞춰 고개를 꾸벅 숙이더니, 메세지음에 폰의 잠금을 해제한다. 학기 초라 거의 다 이름만 어디서 읽어 보거나, 안면만 겨우 텄거나, 처음 보는 이들이다. 이름에 얼굴을 이어 기억하려 남들의 소개에 고개만 주억거리더니, 자신의 턴이 오면 작게 목을 푼다.

"1학년 장경진입니다. 레벨은 0. 모쪼록 잘 부탁드려요."

헤실거리는 아지를 보고 멈칫하더니, 본인도 대강 주먹을 쥐어보여 작게 호응해주며 자기소개를 마친다.

243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55:41

이레주 어서와요~

244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19:55:53

이레 2조 보고 우는 건 아니겠죠..?

245 여로-1조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56:33

이레주 어솨!!!

246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19:56:46

이레주 어서와~!!

247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19:56:51

어서오심다~

248 태진주 (EeKU4Yy1Vc)

2023-10-08 (내일 월요일) 19:57:08

이레주 어서오세요!

249 수강주 (wj0LQwP406)

2023-10-08 (내일 월요일) 19:57:09

이레주 어서와요:D

250 송낙조 - 3조 (Ch1QFUQRIQ)

2023-10-08 (내일 월요일) 19:57:18

해가 꺾이고 밤이 찾아와 더욱 살풍경한 폐빌딩. 무섭지도 않은 지 밀풀 따위를 한가로이 우물거리며 주위를 둘러보다 멈춰 서더니 핸드폰을 든 손을 흔들어 보였다. 안녕, 3조. 그리 말하듯 까딱이는 고개.

“우린 길목 지킴이인가~⋯⋯.”

그렇게 말하면서도 부장 명을 어기고 건물 안으로 쳐들어갈 생각은 없는지 시큰둥한 낯으로 땅바닥에 풀썩 주저앉았다.

251 아영-2조 (AFHDl9o4oc)

2023-10-08 (내일 월요일) 19:57:27

오오
오오

붉은 머리의 한 눈에 보기에도 왠지 성깔 있어보이는 남학생 한 명과 자신보다 살짝 작아보이는 여학생 한명. 그나저나 갑자기 무슨 소문을 얘기하는데 왜 일까? 이청윤 이청윤 이름을 되내겨 본다. 그러고 보니 뭔가 들어본 것 같긴한데 분명 백?뭐? 광 어쩌구라고 하는 네글자의 음...기억나지 않으니 크게 중요하진 않겠지! 본인도 그렇게 얘기하고 싶어하지 않으니까 헤실헤실 웃으면서 응응 반가워를 연발한다. 그리고 긴 머리의 활발해 보이는 여학생 한 명. 오 키 크다...아영은 애린이라는 여학생이 급 부러워졌다.

252 낙조주 (Ch1QFUQRIQ)

2023-10-08 (내일 월요일) 19:57:36

이레주 어솨요 😊😊

253 랑주 (IQRT84yf/g)

2023-10-08 (내일 월요일) 19:57:55

이레주 어서와!!

254 수경주 (HUJT.E0ekw)

2023-10-08 (내일 월요일) 19:58:04

다들 어서오세요

255 [1조]정하 - 이벤트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19:58:12

방긋 웃는 아지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한다.

일단...모집하긴 했다. 온건한 제압을 위해, 부실에서 이것저것 찾아서 스쿠터에 실고 들고오기까지도 했다. 들어오는 길목쪽, 한쪽 귀에 이어폰을 꽃고, 핸드폰으로 1조라고 표기된 모두에게 단체전화를 건다.

"아. 아. 들려요?"

들리는걸 확인한다면, 그 다음에 할건....가져온 자재 설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캡틴! 부실에서 저지먼트 폴리스라인(있을법함), 간이용 경광봉(있을법함), 목장갑(있을법함), 저지먼트 헬멧과 완장(진짜 있을법함), 간이 바리게이트(이건 없을법두함) 정도 챙겨도 될까?

256 아영주 (AFHDl9o4oc)

2023-10-08 (내일 월요일) 19:58:16

>>244 왜! 2조가 어때서!!

이레주 어서와~

257 위유-4조 (/PWbUi/XiA)

2023-10-08 (내일 월요일) 19:59:03

임무 중에는 담요 안 돼, 불성실해 보이잖아.
오랫동안 봐온 담당자의 잔소리. 잘 다려진 깨끗하고 향기 좋은 옷으로 단정하게 입은 유는 거추장스러운 것 하나 없이 집합 장소로 제 시간에 도착했다. 받은 연락으로는 4조라는데, 4조의 누가 누군지 어떻게 알고 찾아간담. "4조"라는 소풍 때 쓰는 팻말이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늘어지게 하품하며 주위를 살피던 유는 그 중 인원 수가 제일 적어보이는 쪽으로 눈치껏 붙었다. 도착하기가 무섭게 제 소개를 하는 사람들의 눈치를 열심히 살피다,

"위유, 2학년."

유야. 덧붙이며 하품을 하고 남은 눈가의 눈물을 부비적거렸다.
우리끼리 이제 이러쿵 저러쿵 하는거지? 으응, 힘낼게.

258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19:59:14

3조 분들! 반응은 다음 진행 때 쓸게요(머리박)

259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19:59:32

>>255 정하만이 아니라 다른 이들도 필요한 것들이 있으면 챙겨왔다고 해도 괜찮아요! 살상 무기만 아니면 돼요!

260 류애린 - 2조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0:34

과연, 한번에 몰려가는건 발각되기도 쉬울 뿐더러 포위되기도 쉬운데다 설마 싶지만 문제에 휘말려있을 평범한 학생들에게도 악영향을 끼칠지도 모른다.
역시 이런 부류는 소규모로 팀을 나누어서 분산되어야겠지.

"...라기보다 여기도 박살만만인 분위기인거 같슴다? 머, 명색이 스킬아웃인데 싸우지 않을 리가 없겠지만여."

가장 호전적으로 보이는 남학생 한명,

두뇌파로 보이는 여학생 한명,

뭔가 복슬강아지가 생각나는 여학생 한명,

괜찮을까 이 상황... 어찌되었건 무사하기만 하면 될 일이다.

"머, 즈가 도울수 있는건 기껏해야 전자계쪽뿐이지만... 아무튼 열심히 해보는 검다! 각자 능력을 십분 발휘하면 생각보다 빨리 해결할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여."

261 이레주 (F7aT.xoT/o)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1:11

울다니ㅋㅋㅋㅋㅋ 아 좀 가능성 없지는 않..나?🤔

아무튼 이번엔 애매하니까 다음 턴부터 참여할게~

262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1:31

일단 쓰기 힘들 수 있으니 자기 조만 기억하시면 되는 거예요!

263 아영주 (AFHDl9o4oc)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1:45

그러고 보니 2조가 다 공격계네 흠터레스팅...

264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2:10

이레주 어서와!
오! 증원입니까! 쩔어!

265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2:58

.dice 1 10. = 2
.dice 1 10. = 6
.dice 1 10. = 2
.dice 1 10. = 5

266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3:09

.dice 1 10. = 7
.dice 1 10. = 9

267 [1조]정하 - 이벤트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3:29

>>242
situplay>1596973075>219
situplay>1596973075>240
"응, 나도 1학년 다들 1학년인것 같으니까 말좀 편하게 할게?, 정성하, 레벨4 물 관련 능력지야. 출동 전에 다들 프로필은 읽어봤어.아마도...현장 경험이 나보다 많은사람은 없는거같은데, 혹시 전에도 저지먼트 활동을 했던 사람이 있어? 그러면 그사람한테 현장 주도권을 넘길게. 없으면 임시로 내가 오더같은걸 할것같아."

268 혜우주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3:39

3조 어떤 의미론 마이페이스 집단

269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4:40

situplay>1596973075>140 레스에 휩쓸려서 지금 봤는데 뭣이라구요? 전 타격감이 좋지 않아요! 시익시익!

situplay>1596973075>144 알겟습니다:> 진행 끝나고 캡틴을 불러보자구요(찡긋)

270 안희야[3조!] (t0TTaULICI)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5:07

앗! 안희야 조, 본인 빼고 정상인으로만 구성되다!

희야는 고개를 쭉 빼들어 황량한 장소를 둘러보았다. 주택지와는 거리가 먼 곳이다. 이곳저곳 비거나 낡아 황폐해진 철골 드러난 건물 가득하니 재개발도 하지 않는 구역인 듯싶다.

"이해했어요- 샹그릴라를 거래하지 않아도 이미 잡힐 사람들이구나."

희야는 테러 얘기에 눈을 내리 깔았다. 이미 잡혀도 상관 없는 녀석들이니, 명 받은 대로 잔챙이의 퇴로나 진입로만 차단하면 되겠구나. 명분 싸움은 즐겁지 않다. 그렇지만 뭐, 어쩌겠나. 해야지.

"은우도 세은이도 무리하지 말아요-"

손, 정확히는 소매를 붕붕 흔들어주곤 희야는 메시지를 확인했다. 그러니까- 같은 조구나.

"와아- 모르는 얼굴도, 본 얼굴도 있네요? 안녕, 잘 부탁해. 다들 알겠지만요- 희야는 3학년이지만 희야라고 불러도 좋아. 잘 부탁해요."

그리고 고개 갸우뚱 기울였다. 기이한 눈동자 동글동글 뜨곤 소매로 입을 가렸다. 이제 보니 손에 쥐고 있는 푸르스름한 거대한 막대기……. 큐대를 흉내냈지만 재질이 나무는 아닌 것 같고, 아마 신소재인 것 같다.

"으응-? 뭔가 이상한데- 아. 까먹고 있었다. 얘 이름은 구원이니까요, 얘한테도 인사- 우리 구원이, 잘 부탁해."

271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5:10

그러고보니 2조 구성 진짜 그거네?

"해치울 수밖에 없나..."

272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5:18

>>268 아아닐거에요 아닐걸....?

273 희야주 (t0TTaULICI)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5:59

앗!

274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6:30

제가 굴린 다이스는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저 진행에 필요해서 굴린 것 뿐이니까!

275 세나주 (TNnqBnhevE)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6:40

흑..... 현생때문에 참여할 수가 없어욧..............

276 한아지-1조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6:42

이름을 얘기하는 둘에게 고개를 끄덕여 보인다. 응. 응. 기억했어~

"와아~ 다 1학년이구나~!"
"그럼 말 편하게 해도 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다 1학년이면 경력이 있는 사람이 없는데 괜찮을까~ 처진 눈을 꿈뻑거려보다가 생각을 그만둔다. 그래도 큰 일은 없을 테니까!! 잘 될 거야~

"와~ 정하야~ 이것저것 많이 가져왔네~?"

본인은 삼단봉밖에 지참하지 않았다. 전화에는 방실방실 웃으며 대답한다.

"네에~ 들립니다~"

277 서 한양 - 4조 (Bt3L5PZxgE)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6:49

"다들 안녕하세요."

자전거를 타고 은우와 세은이 안내한 장소에 도착한 한양. 평소와 달리 렌즈를 빼고, 허리에 목검을 차고 있다.

'나를 제외하고 전부 레벨 0인가..'

"어..첫 소집 때 봐서 알겠지만 부부장 서한양이라고 해요. 일단 저희 임무가 저 폐건물에 들어가려는 일반인을 통제하는 건데.."

"변수가 있을 수도 있으니깐, 모두 진지하게 임무에 임했으면 해요. 다칠 수도 있으니깐."

278 [1조]정하 - 이벤트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6:50

>>271

태진 : 싸움거는데?
애린 : 싸우는검까?!
아영 : 좋아요! 해볼까요!
청윤 : (머리를 짚는다)

279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7:00

지옥이라는 이승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어떤 의미론 구원이 맞지. 응.

280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7:07

하지만 캡틴..캡틴의 다이스는 신경 쓰일 수 밖에 없어요:<

281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7:10

>>274 더 신경 써지는데오...ㅠㅠㅠ

282 이레주 (F7aT.xoT/o)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7:15

원래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랬어

283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7:19

구원(물리)

284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7:46

세나주 토닥토닥

285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8:10

자. 그러면 이제 다 레스가 올라왔어요! 지금부터는 이름을 캐릭터 이름 - 0조 라는 명칭으로 해주세요! 서로 헤깔리지 않게요!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진행 시작합니다!

286 이레주 (F7aT.xoT/o)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8:10

아이고 세나주😭😭 참여 못한다니 아쉽다 현생 파이팅...

287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8:12

아고 세나주... 현생 해결 잘 하고 다음에 놀면 되지!!

288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8:24

아이고 세나주..(토닥토닥)

289 희야주 (t0TTaULICI)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8:32

???: 있지 있지~ 이걸로 꿍-☆ 하면 모두 구원받을 수 있는 마법의 지팡이야♡ 시끄러운 사람에게도 뾰로롱-☆ 하면 조용해져-

세나주 뽀담뽀담........🥺

290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8:34

세나주 현생을 뿌시고 오세요 화이팅!

291 서 한양 - 4조 (Bt3L5PZxgE)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8:37

>>277
"렌즈를 끼고"로 수정

292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8:38

>>278 확실히 청윤이라면.. 어.. 싸우려나?

>>275 아이고 세나주.. 힘내세요..

293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8:54

>>275 힘내요..ㅠ

294 한양주 (Bt3L5PZxgE)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8:55

고생해 세나주..

295 랑주 (IQRT84yf/g)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9:03

앗 세나주... 힘내는 거시야...

296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9:19

>>275 헉 세나주! ㄴㅇ0ㅇㄱ (호다닥)
(담쓰담쓰)

297 수경주 (HUJT.E0ekw)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9:32

한양: 메인딜러
랑: 탱커
위유: 디버퍼마법사
수경: 암살자

외양만 보면 이런 파티라고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298 낙조주 (Ch1QFUQRIQ)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9:36

주말정도는 세나주를 놔주라굿.....현생! 🥺

299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9:45

>>289 (>>238을 붙혀줌)

300 수경주 (HUJT.E0ekw)

2023-10-08 (내일 월요일) 20:09:55

다들 힘내세요.

301 아영주 (AFHDl9o4oc)

2023-10-08 (내일 월요일) 20:10:30

세나주 현생 화이팅,,,(동병상련

>>278 앜 ㅋㅋㅋㅋㅋㅋ
청윤아(은은해짐

302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0:11:29

그동안 백색광귀 이미지에 청윤주도 물들어버린 것 같네요! 확실히 저지먼트는 정말 어쩔 수 없을때가 아니면 폭력을 쓰지 않는건데 왜 자꾸 청윤이가 싫어하는 이미지를 붙여주려고 했는지!

303 수강주 (wj0LQwP406)

2023-10-08 (내일 월요일) 20:12:24

세나주 파이팅이에요...

304 희야주 (t0TTaULICI)

2023-10-08 (내일 월요일) 20:13:33

전투 시작하면 이거 외쳐줄 태진이 구함

305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0:14:02

청윤주는 세뇌당했던 것이다... (?)

306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0:14:07

억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7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0:14:38

>>304 ㅘ
어그로 지대일거 같네 ㄷㄷ

308 Story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0:15:31

[공통]
각자 포인트에 도착했으면 특별히 수상해보이는 이는 보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다행히 빨리 길거리를 확보한 것인지, 아니면 이미 들어간 이가 있는지. 어쨌든 들어간 이는 은우와 세은 쪽이 알아서 처리하겠다고 했으니 그쪽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지도 모릅니다.


<1조>
그렇게 얼마나 서서 기다리고 있었을까요? 갑자기 저 앞에서 목화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있는, 정확히는 2학년 남학생이 한 명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렇게 다가오다 저지먼트 멤버들을 바라보며 움찔했습니다.

그리고 입을 열었습니다.

"저기. 저지먼트지? 지나가도 될까? 뭔가..길 막고 있는 것처럼 보여서. 아니아니. 막고 있는 거 아니면 미안해. 그냥 뭔가 쭈욱 자리 잡고 있는 것 같아서. 바쁜 거면 미안해! 수고하고!"

아주 자연스럽게 지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2조>
한편 가로등 불빛 아래에서 하얀색 교복을 입고 있는 남학생이 보입니다. 그리고 왼쪽 완장에는 늑대 문양의 완장을 차고 있었습니다. 그 남학생은 천천히 앞으로 가다가 저지먼트 멤버를 발견했고 멈췄습니다.

"목화고 저지먼트? 그렇지? 난 월광고 저지먼트 일원이야. 부장 누나가 너희들과 협력을 하라고 했다지만... 뭐, 됐고... 너희들도 여기에 샹그릴라를 거래한다는 거 잡으러 온 거야? 고생이 많네. 나는 나대로 해야 할 일이 있어서. 수고해라."

굉장히 투덜거리는 어투입니다. 그리고 남학생은 안으로 들어가려는 듯,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3조>
이내 보이는 모습은 목화고등학교 1학년 교복을 입고 있는 여학생의 모습입니다.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있던 그녀는 핸드폰 화면을 바라보면서 빠르게 앞으로 가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시간을 확인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딱히 말은 걸지 않고 골목길을 걸어서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4조>
저 앞에서 오는 이는 얼핏 봐도 상당히 불량해보이는 이입니다. 담배를 입에 물고 있고, 분위기가 얼핏 봐도 스킬아웃입니다. 상당히 험악한 인상의 남성은 침을 팍 뱉었습니다.

그리고 저지먼트를 보더니 콧방귀만 뀌고 신경도 쓰지 않고 안으로 들어가려는 모양입니다.


/8시 45분까지!

309 태진주 (EeKU4Yy1Vc)

2023-10-08 (내일 월요일) 20:15:38

저걸 저대로 하기에는 태진이에게 너무 지성이 있어 보일테니

적당히 어레인지 해보려 합니다

310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0:15:48

>>304 이건 진짜로 청윤이 머리 지끈이네요!
>>305 캐릭터의 이미지는 말 그대로 이미지여야 하는데 그 이미지에 잡아먹히게 생긴 청윤주

311 [1조]정하 - 이벤트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0:15:49

아니 여러분...? 근데 이거 엄연히 길만 막으면 돼요...? 다들 당연하게 전투를 전제로 하고있어...

312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0:16:46

>>309 "너무 지성이 있어 보일테니" 아니 태진이 고릴라냐고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313 이경주 - 3조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0:17:01

>>308 누가 말을 걸까요?



희야 빼고.

314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0:17:06

>>309 왜 지성이 있어보이냐고욬ㅋㅋㅋㅋㅋ

315 이경주 - 3조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0:17:41

>>309 지성이 있어 보일테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6 희야주 (t0TTaULICI)

2023-10-08 (내일 월요일) 20:17:58

참치어장 n년차 이런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이벤트에서 전투가 없다면 그건 모두가 일심동체가 되어 어... 에반데... 싶은 상황이 되어버렸을 때 뿐이다...(아무말

>>309 뭐야 태진이 능지 챙겨주세요

317 랑주 (IQRT84yf/g)

2023-10-08 (내일 월요일) 20:18:08

>>309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8 혜우주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20:18:30

3조는 혜성이 여학생에게 접촉하고 나머지는 주변 살피는걸로 어때

319 희야주 (t0TTaULICI)

2023-10-08 (내일 월요일) 20:18:37

>>313 ㅋㅋㅋㅋㅋㅋㅋ아!!! 희야도 정상적으로 대화할 수 있어!! (오열!

320 아영주(2조) (AFHDl9o4oc)

2023-10-08 (내일 월요일) 20:18:46

>너무 지성이 있어 보일테니<
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하잖아 ㅋㅋ큐ㅠㅠ

위에 반응 어떻게 할래여

321 수강주 (wj0LQwP406)

2023-10-08 (내일 월요일) 20:18:59

>>309 으아니 지성을 안챙겨주시다니 ㅋㅋㅋㅋㅋ

322 랑주 (IQRT84yf/g)

2023-10-08 (내일 월요일) 20:19:29

4조는 쀼장님 말을 들을게오 쀼장 화이팅!

323 [1조]정하 - 이벤트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0:19:30

태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상에선 어느정도 지성 인성 챙겼잖아욯ㅈㅋㅎㅋㅀㅋㄹㅋㅎㅋㅎㅋㅎㅋ 도대쳌ㅋㅋㅋㅋㅋㅋㅋㅋ

324 이레주 (F7aT.xoT/o)

2023-10-08 (내일 월요일) 20:19:44

지성ㅋㅋㅋㅋㅋ 아 진짜ㅋㅋㅋㅋㅋㅋ

325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0:20:04

>>320 좀 까다로운 상대인 것 같은데 위압감을 주기 위해 태진이를 뒤에 세워놓고 청윤이나 아영이가 뭐 때문에 안에 들어가려는거냐고 물어보며 막는게 어떨까요?

326 장태진 - 2조 (EeKU4Yy1Vc)

2023-10-08 (내일 월요일) 20:20:06

>>0

"어어, 그래. 수고해라."

같은 저지먼트라는데 뭘.
하고 별 표정 변화 없이 보내주려는 듯 하다가... 뒤에서 학생의 어깨를 붙잡는다.

"어이, 뭘 자연스럽게 지나가고 있냐? 니네는 길목 안 지키고 안에서 재미 봐도 된다, 뭐 그런거야?"

아직까지는 미소를 띠고 있다. 그게 그다지 친근해보이지는 않지만.

"우리는 월광고 저지먼트가 안에 진입한다는 얘기를 들은 바가 없거든. 일단 좀 기다려보는게 어때? 그거 하나로 다 늦고 난리날거라고는 안 보는데..."

327 Story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0:20:08

캡틴으로서는 상의도 좋지만 자신의 캐릭터의 캐입에 맞춰서 움직여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취합은 제가 하면 되니까요!

물론 이건 꼭 상의해야겠다 싶으면 하는거지만!

328 이경주 - 3조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0:20:23

>>318 알겠슴다~ 이경이는 활 들고 주변 살필게요~

>>319 그, 크툴루 눈은 좀.

329 류애린 - 2조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0:20:50

"오, 완장맨."

가로등 불빛아래 백색 정장... 이 아닌 하얀 교복을 입은 남학생 역시 완장이 달려있는 것으로 보아 같은 저지먼트라는걸 금방 알수 있었다.

그렇구나, 저사람이 바로 그 월광고의 저지먼트 중 한...

"...ㅔ.
혼자 다니면 위험함다! 아무튼간 조심하십셔!"

굉장히 비협조적인 태도에 벙쪄버렸지만 이내 안으로 들어가는듯한 그에게 손을 흔들어주었다.
뭐 어쩌랴, 오히려 저런 편이 늑대라는 상징성에 더 어울리지 않겠는가.

"그럼 슬 움직이는게 좋지 않겠슴까?
되도록 인도적으로 해결하고 싶지만여."

330 낙조주 (Ch1QFUQRIQ)

2023-10-08 (내일 월요일) 20:20:50

>>318 오케이~

331 [3조] 혜성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0:21:06

>>318 네? 알겠습니다 혜성이가 접근해볼게요

332 한아지-1조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0:21:10

situplay>1596973075>267

"좋아~ 난 없어어~"

정하가 리더 같은 역할을 해주려는 걸까~ 전에도 비슷한 활동을 했다고 그랬던 것 같고 레벨도 높으니 든든한 친구라고 생각한다. 헤실헤실 웃으며 반박하지 않는다.

"앗~ 여기는 지나가면 안돼요~"

느릿느릿한 행동때문에 가로막거나 붙잡는 데에는 실패한 것 같다.

"그러니까~ 뭐였더라~"
"이 앞에는 위험해서~ 에어버스터가 스킬아웃 집단을 제압하려고 하고 있으니까요~"

또 느릿하게 고민하고서 기억해낸 사유를 그대로 읊는 것이다.

"돌아가주시면 고맙겠습니다아~"

약을 거래하러 온 상대란 걸 알면서도 싱글벙글 웃고 있다.

333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0:22:43

아니 태진이 지성 무슨일이야... ;0
앙대! 금수가 되진 말아주세요!

334 희야주 (t0TTaULICI)

2023-10-08 (내일 월요일) 20:22:48

>>328 두려워 말라...👁

뭐야 신입이다~!!

335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0:24:20

>>333 네? 금수강이 되지 말라고요? ()

>>334 두렵다...


진짜 신입이다!
심지어 아이돌 출신이야!!

336 나 랑 - 4조 (IQRT84yf/g)

2023-10-08 (내일 월요일) 20:24:24

길목에 대충 자리를 잡고 서 있자니, 하나 둘 사람이 모인다.
자기소개를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 자신도 간단하게.

"나 랑."

이름만 띡 말하고 만다. 나머지가 누군지 알면 그걸로 됐다 싶고.
이름만 알면 알아서들 찾겠지 싶은 느낌이다.

그보다는 지금 적당히 자리잡은 길목으로 누가 봐도 스킬 아웃이라는 걸 자랑하는 듯 걸어오는 남성이 눈에 들어온다.
누가 먼저 나서 제지한다면 가만히 있을 예정이다.
다만 제지했을 때 귀찮게 굴 게 분명했으므로, 여차하면 급소라도 걷어찰 생각 만만이었으니.

만약 제지하는 타이밍이 늦거나 시원찮다는 느낌이라면 앞을 슥 하고 막아서겠지.

"어이."

하고 부르는 게 전부겠지만.

337 [3조] 혜성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0:25:02

"안녕, 3학년 이혜성이라고 해."

인사를 건네는 1학년의 목소리에 손을 살짝 흔들어주며 마주 인사한 혜성은 곧 다른 학생들의 모습을 찬찬히 바라봤다. 별다른 일 없이 지나갔으면 좋겠다.

위치를 잡고 서서 주변을 둘러보고 있던 혜성의 시야에 골목길을 향해 걸어가는 여학생이 담긴다. 혜성은 같은 조 학생들에게 자신이 가겠다는 제스처를 하고

"저기! 거기 후배님!"

골목길로 걸어가는 여학생을 향해 뛰듯이 걸어가며 혜성은 말을 걸었다.

"안녕."

338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0:25:28

오오 머야머야. 또 시니비가 왔서?
어메이징 모카고, :0

339 [3조] 혜성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0:25:35

크악 늦어서 미안합니다!

340 아영-2조 (AFHDl9o4oc)

2023-10-08 (내일 월요일) 20:25:41

음, 다른 학교 저지먼트라고?. 대놓고 위협적으로 접근하면 눈치채고 저항하거다 도망갈 수도 있으니까 수다를 떨자고 얘기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접근하자고 말하려는 순간 아, 그는 가버렸습니다.
왠지 인상이 행동대장같더니만!

"앗, 기다려줘요!"

태진과 애린의 뒤를 따라 달려가면서 남학생에게 다가간다.

"와! 다른 학교 저지먼트를 보는 건 처음인데, 이름이 뭐야? 난 아영이라고 하는데?"
슬그머니 옆에 서서 자연스럽게 인사를 하는 척 달라붙는다.

"여기 선배님이 임무중이라 날이 서있거든요 헤헤. 기분나빴다면 미안해요."

341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0:26:22

진짜로 새로운 분이 오셨네요! 와!

342 서 한양 - 4조 (Bt3L5PZxgE)

2023-10-08 (내일 월요일) 20:26:23

"어..저기.."

험악한 인상의 남성이 담배를 피며 온다.
누가 봐도 스킬아웃.. 일단 멈춰서.. 신원을 파악하는 게 좋겠다.

"저지먼트입니다. 이 건물에는 들어가면 안 ㄷ..."

한양이 멈추려고 했지만 콧방귀만 끼고 무시하고 들어가려는 스킬아웃.

"이 ㅅ끼 무시하네."

스킬아웃이 들으라고 말을 뱉는 한양.

평소에는 돌부처라고 불릴 정도로 무던하고 화도 안 내는 한양이지만....이런 한양에게도 바로 화를 내게 만드는 세 가지 발작버튼이 있다.

반말,외모비하 그리고...무시.

"야, 멈추라고."

"이 씨X놈아."

한양은 염동력으로 스킬아웃의 승모근을 세게 붙잡으려고 한다. 아주 세게.

343 송낙조 - 3조 (Ch1QFUQRIQ)

2023-10-08 (내일 월요일) 20:26:41

발자국 소리가 인원 수보다 하나 더 들리자마자 귀를 기울이고 있던 낙조는 읏쌰, 하는 소리와 함께 몸을 일으키더니 양손을 주머니에 꽂은 채 주위를 살폈다. 입가에선 밀풀이 일정한 간격으로 흔들렸다. 사방을 주시하다가도 건조한 눈빛이 여학생에게로 향했다.

혜성이 못 막으면 자신이 나서서 앞을 막을 셈이었다.

344 랑주 (IQRT84yf/g)

2023-10-08 (내일 월요일) 20:27:03

오 랑이 따로 안 나서도 되는 거였어!
역시 우리 쀼장

345 이청윤 - 2조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0:27:53

청윤은 다가오는 남학생을 보고 슬금슬금 남학생 쪽으로 걸어가 태진 뒤에 자리를 잡았다. 확실히 교복도 그렇고 월광고의 저지먼트인 것 같았지만 다짜고짜 안으로 들어간다는 게 수상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물론 진짜로 특별 임무를 맡았을지도 모르지만, 사실 세은의 능력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만약 얼굴을 안다고 해도 믿을 수 없는 게 여기 인첨공, 그 중에서도 샹그릴라 임무에선 더 그런 일이었다. 어쨌든 세은은 태진 뒤에서 조용히 남학생을 바라보며 어딘가 특이하거나 수상한 점은 없는지 한번 훑어볼 것이다.

346 최이경 - 3조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0:27:55

"누가 오는데요~ 우리 학생 같은데."

소년이 활을 쥔 팔을 늘어뜨리며 말했다. 시위를 매길 생각은 없었다. 보기 드물 정도로 다정한 분위기가 스며나오는 한 3학년 선배가 먼저 다가가겠다고 하자 고개를 끄덕였다. 그 동안 이경은 왼손에 활을 쥐고, 오른손에 화살을 든 채로 주변을 경계하고 있었다. 하얀 눈은 꽤 시력이 좋아서- 꽤 먼 곳까지 향했다.

마! 이게 21세기의 스카우터다!
..아님 말고?

347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0:28:08

>>335 어... 어... 맞어! 태진이는 수강이가 될수 없는걸! (??)

348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0:28:20

한양이 카리스마가.. 와우!

349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0:28:33

우리 부부장 화나면 무서워!!

멋진 선배야!

350 이레 - 2조 (F7aT.xoT/o)

2023-10-08 (내일 월요일) 20:28:34

어찌저찌 임무가 시작된 것 같다만, 가급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 별일은 없었으면 좋겠는데. 이레는 초조한 시선으로 길거리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생각이 끝나기 무섭게 한 인영이 나타났다. 깜짝 놀랄...뻔 했지만, 곧바로 아군인 것을 깨닫고는 내심 안도한다.

"아, 네. 안녕하세요."

반사적으로 인사를 한 이레는 그가 이동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너무 자연스럽게 들어가려고 하길래 하마터면 그대로 보내줄뻔했다.

"저, 저기. 지금 안쪽에도 일이 있어서요. 그, 들어가시면 위험할 수도 있고... 그러니까, 바쁜 일이 아니시면 다음에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351 랑주 (IQRT84yf/g)

2023-10-08 (내일 월요일) 20:28:44

그 와중에 태진이 바리케이트 취급 같은 거 받는 거 같은데 너무 잘 어울려...

352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0:29:22

이야... 쀼장 패기보소...

353 경진 - 1조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0:29:29

"저도 없네요, 정하 양 편하신 대로 해주세요."

정하의 말에 고개 두어번 작게 끄덕이더니, 자신의 자리로 가 가만히 보초를 선다. 이후 경진은 다가오는 남학생을 가만 쳐다보다, 그가 말을 시작하면 달리 답은 하지 않은 채 주위만 주시하고 있다. 다른 팀원들이 학생을 제지 중이니, 본인까지 나서면 혼란스럽기만 할 것이라고 생각해 조금 떨어져선 넘어가려 이쪽으로 향하는 이 더 없나 묵묵히 자리만 지킨다.

354 수경 - 4조 (HUJT.E0ekw)

2023-10-08 (내일 월요일) 20:29:34

"네.. 다들 안녕하세요."
놀랍게도. 스킬아웃이건 누구건 들어가지 말라고 했으면 들어가지 않는 게 좋은 일이지 않을까요.

"건물 안에는 진압을 위해 부장님께서 있고요.."
같은 말을 하려 합니다만.. 제대로 전달되도록 나왔을지 확신은 없는 모양입니다.
그야 이쪽에게 제압되면 몸은 2주겠지만 퍼스트클래스에게 당하면 정신이 많이 아프게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일단 나랑과 한양이 스킬아웃을 향해 말을 더 하는 동안 혹시 몰래 접근하려 하는 사람이 있는지 주위를 살피려 합니다.

355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0:29:55

각 조마다 아주 흥미롭네요(팝그작)

356 여로-1조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0:20

악 미안8ㅁ8 다음턴부터 참가 가능... 열이 올랐어...ㅠㅠ

357 [1조]정하 - 이벤트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0:34


"잠깐"

능력을 써서 지나가려는 사람을, 잠시 막는다.

"미안해요, 지금 안쪽은 부장이 날뛰고 있어서요... 혹시 녹색섬광이라고 들어 보셨어요? 능력으로 사람을 인청 앞바다에 머리를 터트려서 담가버렸다는... 초법적 레벨 5라서 통제조차 되지 않는 싸움의 귀재. 피아조차 식별하지 못해 나머지 부원들을 모두 밖에 세워두고 있는 살아있는 폭력 최은우가 날뛰고 있다구요... 목숨이 아깝지 않아요?"

정하는 그렇게 이야기하며 천천히 다가가 학생의 귀 가까이서 속삭입니다.

"...같은 저지먼트만 아니였어도, 저도 도망갔을거에요."

그렇게 이야기 하고선, 싱글 웃고 두발자국 물러서서 학생을 바라봅니다.

"들어가실거에요? 저지먼트라서 강제권은 없긴 합니다만...가실거에요?"

358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0:41

>>356 알겠습니다. 여로주. 너무 무리는 하지 말아주세요!

359 수강-1조 (wj0LQwP406)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0:46

자신을 정하라고 소개하는 저지먼트 부원의 분위기는 굳이 수강 자신이 나설 필요도 없게 만들 정도였다. 유일하게 이것저것 준비해와서 진입을 막는 준비를 다 해놓고, 왠지 이중에서는 가장 셀거 같았고.. 이럴 때는 군말없이 따르는게 그로서는 상책이었다.

"상관없습니다!"

짧은 대답을 끝으로 조용히 안쪽의 일이 끝나기를 기다렸다
얼마쯤 지나자 누가 들어오려는 시도를 하는데 같은학교?? 그래도 막아야 된다는 얘기를 들었으니 어쩔수 없었다.

"막고 있는게 맞습니다! 지금 이 너머로 뭇서운 에어버스터님이 스킬아웃을 처리하느라 들어가면 위험하거든요!"

고개를 가로저으며 사실대로 말한다. 이 사람은 말이 통하는 사람일까??

360 랑주 (IQRT84yf/g)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0:53

앗 여로주 무리하지말자!!! 열부터 내리는ㄱ어ㅑ!!

361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0:58

여로주 푹 쉬어!!

362 태진주 (EeKU4Yy1Vc)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1:06

여로주 몸 조심하세요...

363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1:12

>>356 ..열?
열나요?!!!

누워서 쉬어요!!!

364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1:15

에궁ㅠ 여로주 많이 힘들면 차라리 자는게 낫지 않을까.. ㅠㅠ 물 마시고 약 먹어랏

365 천 혜우 - 3조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1:20

조가 다 나뉜 후 단체 톡방에 메세지를 하나 남긴다.

[부상자는 3조로 와주세요(3조의 위치 첨부)]

이후 배정된 루트로 이동하여 주변을 살피던 중이었다.
목화고 교복의 여학생이 한 명 서성이는게 보였다.

대응은 같은 3조의 3학년, 이혜성이란 여학생에게 맡기기로 했다.
나는 조금 떨어진 곳에서 다른 조원들과 함께 별도의 상황을 대비했다.

366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1:23

여로주 무리는 하지 마세요ㅠㅠㅠㅠ

367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1:53

>>356 헉, 다시 열감이 있다니! 😱
일단 쉬고 있는 거야! (닥토닥토)

368 이레주 (F7aT.xoT/o)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1:59

여로주 괜찮아? 아프지 말아야 할텐데88

369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2:18

은우:누가 내 뒷담을 하고 있는 모양인데? (대충 스킬아웃 하나 날려버리면서)
세은:...오빠가 뒷담 들을 일이 한두가지야? 스킬아웃들은 오빠를 죽어라 저주할걸? (한숨)

370 한아지-1조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2:28

situplay>1596973075>357 머리를 터트려서 담가??? 뭔가 많이 와전되어 있지만 다행히 여기에 태클을 걸 만한 성격은 아니었다. 땡그란 눈으로 지켜보는 것이다.

371 아영주 (AFHDl9o4oc)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2:34

헉 여로주 너무 무리하지 말고;; ㅠㅠ 푹 쉬자

372 낙조주 (Ch1QFUQRIQ)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2:55

여로주 그냥 감기라매요!!! 아니자나 아니자나!! 아프자나!😭😭 얼른 쉬어요!!!

373 수강주 (wj0LQwP406)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2:56

>>357 아니 설명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5
>>347
수강: ????????

374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3:14

혜우 상냥해

375 낙조주 (Ch1QFUQRIQ)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3:24

정하 은우에 대한 설명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6 안희야 - 3조 (t0TTaULICI)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3:38

멀리서도 하얀 와이셔츠에 박힌 명찰의 색이 눈에 밟힌다. 희야는 색을 보기가 무섭게 고개를 기울였다. 저 색은 어떤 학년이더라, 가늠이 안 된다. 고민하던 희야는 1학년임을 금세 알아차릴 수 있었다. 입부식에서 본 얼굴 익숙한 1학년 친구가 저 색깔이었으니까.

그런데 왜 온 걸까? 정말 삿된 유혹에 휘둘린 걸까? 그렇다면 어째서? 그만큼 절박한가? 절박한 이유는 뭘까? 이유가 있다면 원인은 무엇일까?

"모르겠네-"

희야는 고개를 바로 세우곤 입꼬리를 휘어 빙긋 미소 지었다. 친구가 알아서 하겠다길래 살짝 숨어 보려 했건만, 주변에서 대기할 적 야생동물처럼 눈알 한 쌍이 어둠 속에서 빛나버리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온오프기능이 없는 걸 어찌 하겠는가…….

377 정하주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3:59

약간의 날조가 섞여있음<<<new!

진짜 그렇다기 보단, 겁줘서 쫒아내기 위한 그런느낌?

378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4:29

아이고.. 여로주.. 감기가 낫질 않으시네요..ㅠㅠ

은우 인간 흉기..가 맞긴 하죠!

379 수경 - 4조 (HUJT.E0ekw)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4:46

푹 쉬세요 여로주

380 희야주 (t0TTaULICI)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4:54

여로주 너무 아프면 무리하지 말구 푹 쉬자...🥺 이럴 때는 물 많이 마시고 누워있자구...! ;-:

381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5:03

아니 은우 이미지 워쪄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3조의 따스함에 혜성주는 성불하겠습니다....만족스러워.....

382 한아지-1조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5:33

situplay>1596973075>365 메시지를 확인한다. 혜우도 다른 조에서 열심히 하고 있구나아~ 눈이 웃는 모양으로 변한다. 으음~ 그래도 부상자는 없었으면 좋겠다!!

답을 할까말까 고민하다 자칫 지금 상황에서 혼란을 줄까 답 메시지는 보내지 않았다.

383 희야주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6:03

희야 눈깔 반짝이(바르고 고운 말 실패!) 온오프 안 되가지구 숨바꼭질 못하겠다(아무말

384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6: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깔 반짝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아요 위협적이고 멋져(???)

385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6:49

크으, 블러핑은 저렇게 해야지. 대단하다 진정하. (기립박수)

386 경진-1조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7:12

>>357 하마터면 "진짜요?" 라고 반응할 뻔해, 턱이 꾸욱 닫힌다.

387 리라주 (zV9cJrW8e.)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7:13

신입등장! 관전하면서 고민만 한참 하다가 결국 끝물에 내버린 리라주야! 다들 잘부탁해요😋

388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7:28

리라주 안녕 잘 부탁해~~

389 랑주 (IQRT84yf/g)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7:53

신입 어서오라!!! 아이돌!!!

390 수강주 (wj0LQwP406)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8:08

여로주 너무 무리하시진 마셔요..

신입이군요 리라주 환영해요!!

391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8:17

리라주 어서오세요 잘부탁드려요~~~

392 수경 - 4조 (HUJT.E0ekw)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8:33

어서오세요 리라주

393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8:36

리라주 어서오세요! 환영해요!

394 낙조주 (Ch1QFUQRIQ)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8:43

리라주 어서와요 ~~ ! ! 😊

395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9:05

리라주 반갑습니다! 그래도 지금 찾아와줬으니 오케이 아닐까!
환 영!

396 위유-4조 (/PWbUi/XiA)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9:07

오늘의 맡은 임무는 바리게이트 역할입니다. 아자아자. 아니, 경호원인가?
모두의 소개를 듣고 얼굴과 이름을 매치 시키려 노력했지만 해가 지고 졸린 탓에 나오는 하품 한번으로 그 생각은 저편으로 물건너갔다. 그 짧은 시간 내에서도 각자의 개성이 매우 두드러지는 걸 봐서 서로 쉽게 어울리긴 어려워보였다. 어차피 그녀는 필요에 의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친한들 안 친한들 상관없지만.

유는 벽에 기대서서 눈치없이 나오는 하품을 꾹 참으려하며 다른 조원의 특징을 탐색하던 중이었다. 내일은 잊어먹을지 몰라도 오늘 같은 날에 팀원을 잃어버려서 미아가 되는 망신을 당할 순 없다. 그러던 중 점차 가까워지는 발소리에 유는 고개를 돌렸고, 제 키보다 큰 남성이 담배 냄새를 풀풀 풍기며 제 앞을 보란 듯이 스쳐지나가려하자 유는 반사적으로 손을 뻗어 그의 옷자락을 잡아끌어 멈추게 하려했다.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 움직였기 때문에 유는 잠깐 굳어있다가 고개를 올렸다. 주변의 분위기가 험악해지는 것을 느끼며 유는 한 대 맞으려나 생각했다.

"친구들 화났대. 가면 혼나."

그러니까 왜 하필 제 바로 앞을 지나가셨나요. 좀 더 멀리 있었더라면 손이 먼저 나가진 않았을텐데..
유의 얼굴은 결코 동요하지 않았지만 사실은 손에 땀이 차는 것을 느끼며 꼼지락거렸다.

397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9:10

리라주 반가워

398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9:28

어서오심다!
아이돌이 왔다!

>>357 아니 은우 소문이 대체 어떻게 나게 하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9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0:39:31

어서 오세요! 리라주! 시트를 내주셔서 감사하고.. 지금은 스토리 중이긴 한데, 아무래도 오자마자 바로 참여하는 것은 조금 힘드실 듯 하니, 이번엔 그냥 분위기만 보는 느낌으로 관전을 부탁드릴게요!

400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0:40:05

다 올라왔군요! 지금부터 취합 들어갑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401 이레주 (F7aT.xoT/o)

2023-10-08 (내일 월요일) 20:40:14

리라주 반가워! 잘 부탁해~

402 태진주 (EeKU4Yy1Vc)

2023-10-08 (내일 월요일) 20:40:23

리라주 환영합니다!

후후... 아이돌 캐릭터가 한명쯤 있기를 내심 바랬죠(코쓱

403 정하주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0:40:24

situplay>1596973075>353
situplay>1596973075>332

"고마워요. 앞으로 잘부탁해."

그렇게 대답하며, 사람에게 대충 안내 한 뒤, 코뿔소가 새겨진 안전모, 경광봉. 완장과 목장갑(정하 왈, 대민지원 풀셋트)을 끼고선 다시 부원들 앞으로 온다.

"...이럼 좀 덜들어오지 않을까?"

주섬주섬 챙겨온 폴리스라인 테이프와 바리케이트를 골목길 입구에 덕지덕지 설치하기 시작한다

404 희야주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0:40:28

리라주 안녕안녕~ 잘 부탁해!! :D!!!

405 한양주 (Bt3L5PZxgE)

2023-10-08 (내일 월요일) 20:41:46

안녕이여 리라주!

406 정하주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0:43:25

아이돌...?! 진짜 아이돌이 왔어...?!?!

407 아영주 (AFHDl9o4oc)

2023-10-08 (내일 월요일) 20:43:56

리라주 안녕!

408 유주 (/PWbUi/XiA)

2023-10-08 (내일 월요일) 20:44:07

리라주 어서와 이름 굉장히 잘 어울린다>:3

409 리라주 (zV9cJrW8e.)

2023-10-08 (내일 월요일) 20:44:40

다들 반겨줘서 고마워! 복작복작한 분위기 너무 좋다ㅎㅎㅎㅎ
아 맞아 안그래도 바로 참가하긴 어려울것 같아서 관전부터 할 생각이었어! 다들 스토리 힘내는거야~

410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0:45:47

이곳이 바로 한번 자리 비우면 잡담 파도에 휩쓸려서 갈피를 못잡는 복작복작 스레입니다 호호

411 태진주 (EeKU4Yy1Vc)

2023-10-08 (내일 월요일) 20:47:02

어푸 어푸 살려줘

412 리라주 (zV9cJrW8e.)

2023-10-08 (내일 월요일) 20:48:20

>>410 지금 딱 그러고 있어ㅋㅋㅋㅋㅋ 이거 관전할때도 느꼈지만 들어오니 더 대단한 화력이잖아...?! 살아남기 위해 손과 눈의 민첩성을 기르겠다!!

413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0:48:34

(자연스레 흘러가는 중)
(즐겨요 이 기분)

414 정하주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0:48:34

>>411
앞에~있는~안내 참치의 안내를받아~ 한어장에 30분씩~

415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0:50:48

>>412 호호호..화이팅입니다 참치 여럿이 포기한 화력 살아남길 바랍니다:>

>>413 기여워,,,!!!

>>414 저 이거 음 따라했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6 수경 - 4조 (HUJT.E0ekw)

2023-10-08 (내일 월요일) 20:51:48

흘러가요 화력

417 정하주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0:54:36

그리고 갑작스레 멈췄어?!

418 랑주 (w96xg4emkQ)

2023-10-08 (내일 월요일) 20:55:09

바다의 흐름을 참치 한 마리가 어찌 알겠는가... 받아들이거라...

419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0:55:19

범인은 엘사...아니 희야다

420 수경 - 4조 (HUJT.E0ekw)

2023-10-08 (내일 월요일) 20:55:35

바다라는 것은 그런 법이죠

421 희야주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0:55:42

후다닥 샤워하구 왔다
저녁은 오트밀이야🥲

422 아영주 (AFHDl9o4oc)

2023-10-08 (내일 월요일) 20:55:48

ㅋㅋㅋㅋㅋ
>>418 랑주한테 희야 붙었어...!

423 유주 (/PWbUi/XiA)

2023-10-08 (내일 월요일) 20:56:08

스토리 끝나면 판이 또 갈릴 것 같아,,

424 희야주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0:56:21

>>419

425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0:57: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6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0:58:05

(늘어져있다)

427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0:58:14

뽀송희야주 다시 어서오고!
오오, 오트밀... 가볍게 먹기엔 괜찮은데?

>>422 [희야 붙었다 : 대충 초월적인 관점에서 바라본다는 뜻]

428 랑주 (w96xg4emkQ)

2023-10-08 (내일 월요일) 20:58:56

>>422
아아 아아!!
아아 난 봤어
난 봤다고!!(??)

아아! 판글루 글루나파 크툴루 르리예 가나글 파탄

429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0:59:24

>>424 헐 뭐야 이 🐁들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

430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0:59:37

1성) 이청윤
공기탄! : 공기 속성 탄을 발사한다. 데미지는 없지만 일정 확률로 상대에게 '혼란' 디버프를 부여하는 능력. (혼란: 가끔 자신을 공격할 수도 있다)

3성) 이청윤 "백색광귀"
초점 잃은 눈: 패시브 효과, 매 턴마다 일정 확률로 적에게 '공포' 디버프 부여. (공포: 혼란의 상위호환. 명중률이 떨어지고 자신에게 데미지를 줄 수도 있다)

삼단봉 : 근접 공격. 삼단봉을 통해 상대에게 데미지를 준다. 피에 젖은 손의 효과를 2배로 받는다.

피에 젖은 손 : 패시브 효과. 남은 체력에 반비례해서 추가 공격력을 얻을 수 있다.

5성) 이청윤 "공리주의자"
공기탄!! : 원거리 공격. 공기 속성 탄을 발사한다. 맞은 상대에게 반드시 '혼란' 디버프를 준다.

백색광귀 : 패시브 효과, 일정 체력 이하의 적들에게 매 턴마다 일정 확률로 적에게 '공포' 디버프 부여.

최대 다수 : 패시브 효과, 매 턴마다 최대한 많은(=모든) 팀원들의 방어력을 15% 상승시킨다.

최대 행복 : 팀원들에게 힘이 되는 발언을 한다. 같은 팀원들의 공격력이 18% 상승한다.

판 멈춘 사이 올려보는 청윤이 캐릭터!

431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0:59:55

>>422 이게 무슨 표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2 희야주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0:14

희야 붙었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희야: 👁

433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0:45

>>430 공리주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4 Story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1:15

[1조]
남학생이 지나가려고 하는 것을 아지가 막아섰습니다. 돌아가주면 고맙다는 말을 하자 남학생은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경진은 이쪽으로 향하는 이를 확인하려는 듯 했지만, 딱히 더 보이는 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운이 좋았다면, 가로등 불빛 아래에서 뭔가 가느다란 선 같은 것을 아주 잠깐, 진짜 순간적으로 봤었을지도 모릅니다.

이어 청하의 말이 이어지자 남학생의 표정이 순식간에 일그러졌습니다. 뒤이어 수강이 막아서며 말을 하자 남학생은 한숨을 크게 내쉬었습니다.

"남자 대 남자로서 부탁할게. 너희들의 부장인 것은 알겠는데, 그 에어버스터가. 난 그 에어버스터에게 남자 대 남자로서 승부를 내야만 해. 그 녀석이, 그 녀석이 내 친구를 스킬아웃에게 보냈단 말이야. 물론 내 친구도 잘한 것은 아니야. 하지만 적어도 말 정도는 들어줄 수 있는 거잖아. 그런데 아무런 말도 듣지 않고... 물론 폭행을 휘두르고 그런 것은 나쁘긴 하지만, 적어도 말은 들어줄 수 있는 거잖아! 왜 그랬는지! 그런데 그런 것조차도 듣지 않고 문답무용으로..."

뭐가 그리 분한지 남학생은 이를 빠득 갈았습니다. 그리고 부탁하듯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내 레벨은 2. 정면으로 싸워서 이길 순 없어. 애초에 승부도 안될테니까. 그러니까..나는 이 안으로 들어가야만 해. 자세한 것은 말 못하는데! 아무튼 너네 부장과 1:1로 승부를 볼 수 있게 해주는 그런 방법이 있거든?! 부탁이야. 내 평생의 부탁인데 한번만 들어가게 해주면 안될까? 너희 부장 어떻게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난 그냥 정정당당하게 1:1로 승부를 보고 싶은 것 뿐이야."

그 정도는 괜찮잖아. 그렇게 부탁하듯 남학생은 무릎까지 꿇었습니다.

"너희들이 막을 거라는 것은 듣긴 했는데, 그래도 남자의 부탁이야! 제발 한번만 넘어가줘! 진짜로! 나는 내 친구의 복수를 하고 싶은 것 뿐이야! 솔직히 너네도 그런 극악무도한 부장은 좀 그렇잖아. 그러니까 응? 한번만!"


[2조]
월광고 저지먼트 소속이라는 남학생이 앞으로 가려고 하자 태진이 막아섰습니다. 그 모습에 남학생은 표정을 찌푸렸습니다. 애린의 말을 들으며 그는 애린을 바라봤고 얘를 어떻게 하라는 듯이, 태진을 가리켰습니다.
뒤이어 아영이 말을 걸어오자 그는 귀찮다는 듯이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그리고 청윤은 다른 곳을 살폈지만 특별히 보이는 이는 더 없었습니다. 아니. 애초에 월광고 저지먼트로 보이는 이들 자체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남학생의 등 뒤에서 뭔가 희미하게 반짝이다가 사라진 것을 봤을지도 모릅니다. 허공 위에 떠 있었던 것 같은데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레가 막아설때쯤 남학생은 이야기했습니다.

"너희들, 하나같이 막아서는데 자신 있어? 너희들 부장. 에어버스터인지 뭔지 계수 7위지? 이쪽은 계수 6위인 웨이버 누님이 부장이야."

말 그대로 계수를 꺼내들며 그는 어서 비키라는 듯이 태진을 노려봤고, 이어 애린에게 말했습니다.

"너만 유일하게 말 통하는 것 같은데 이것들 다 치워주지 좀? 너네 우리 저지먼트와 한판 해보겠다는 것은 아니지? 이쪽이 더 강해. 이쪽이. 나는 이 안에 볼일이 있으니까 어서 비키기나 해. 특히 너네 둘. 너네 둘은 그냥 뒤에나 숨어있지?"

아영과 이레를 손으로 가리키며 그는 일부러 비웃는 듯이 웃었습니다. 일부러 두 사람에게 도발이라도 하는 모양입니다.


[3조]
여학생에게 혜성이 말을 걸자 여학생은 순간 움찔했습니다. 그리고 낙조의 눈빛을 바라보며 그녀는 고개를 아래로 숙였습니다. 이경은 주변을 경계했지만 따로 보이는 이는 없었습니다. 아니. 허공에 뭔가 가느다란 '실' 같은 것이 보였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잘못 본 것일지도 모르죠.
그리고 혜우 역시 주변을 두리번거렸지만 딱히 더 보이는 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허공에서 뭔가 순간 살짝 반짝한것을 봤었을지도 모릅니다. 그와는 별개로 희야의 눈동자가 무서웠는지 여학생은 다시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중얼거리듯 말했습니다.

"저지먼트.. 할 말 없어요. 비켜주세요. 저 바빠요. 지금 빨리 안으로 들어가야 해요. 안 그러면.. 안 그러면..."

이어 그녀는 혜성을 뿌리치더니, 상의 주머니 안에서 날카로운 커터칼을 꺼냈습니다. 그리고 크게 외쳤습니다.

"당장 비켜요! 다 들었어요! 여기에서 막으려고 할 거라는 거! 그런데 저도 못 물러나요! 제 친구를, 그렇게 한 애를 똑같은 꼴로 만들기 전에는 저도 못 물러나요!!"


[4조]
유가 자신의 옷자락을 잡아 끌자 남성은 멈춰서서 그녀를 째려봤습니다. 그리고 수경의 말을 들으며 순간적으로 그는 움찔했습니다. 아주 잠깐이지만 조금 겁 먹은 표정을 수경은 볼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이내 랑이 자신을 부르자 남성은 표정을 관리하면서 랑을 바라봤습니다. 하지만 특별히 무슨 말을 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양이 자신의 능력을 써서 승모근을 잡자 그는 당황하면서 두 팔을 바둥거렸다. 흔들리는 와중에 허공에서 뭔가 가느다란 것이 달빛에 빛나는 것을 볼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순식간에 사라졌지만요.

"으악! 뭐야! 뭔데! 너네! 내가 뭘 어쨌다는건데?! 난 그냥 지나가던 길이야! 이거 놔! 놓으라고!"

이내 바둥거리면서 그는 겁먹은 듯, 그렇게 이야기를 이어나갔습니다.

"아니! 진짜로! 잠깐만! 진짜로! 난 나쁜 짓 한 적 없어! 그냥 돈만 옮기는 것 뿐이야! 통신판매 한 거 배달 간 후에 돈만 배달해주는 것 뿐이라니까?! 진짜로! 난 잘못한 거 없어! 잘못한 거 없는데 이래도 돼?!"

자신은 억울하다는 듯, 남성은 온 몸을 바둥거렸습니다.

/9시 35분까지!

435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1:16

>>430 공리주의자의 공기탄은 얼마나 아플까...🤔

436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1:25

situplay>1596973075>430 최대다수 최대행복이 이름값해서 웃었다

437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2:34

>>430 능력 스킬보다 공리주의 스킬이 많아서 솔직히 웃었다

438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2:41

>>435 아마 저건 레벨4 정도 시점이라 최소한 소총탄 정도는 될 것 같네요!

439 유주 (/PWbUi/XiA)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2:48

다들 사연이 잇잔아..?

440 세나주 (TNnqBnhevE)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3:50

허겁지겁 현생 끝내고 왔어여!! 💦
늦었지만........ 참여해도 되나욧

441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4:07

어서 오세요! 세나주! 음. 그럼 세나주는 4조에 합류해주세요!

442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4:13

>>438 오우... 베리 덴져러스 놀리지... ;0c

>>439 쏘배드하드쌔드스토리...

443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4:33

세나주 어서오세요!

444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5:21

세나주 어서와! 와! 합류!
현생 고생많았어!

445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5:39

>>441
혹시 캡틴, 1조 안티스킬일까?

446 이레주 (F7aT.xoT/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6:10

세나주 어서 와! 늦은 시간까지 고생 많았어

447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6:13

>>445 안티스킬이 아니라 평범한 목화고의 1학년 남학생이에요. 물론 어떤 이와 관련은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448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6:36

아! 스킬아웃이 아니라 안티스킬이에요!! 오타에요! 안티스킬!! 8ㅁ8

449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6:40

situplay>1596973075>447
아니 갑자기 스킬아웃한테 보냈다길래... 부장이 뭔짓을하면 스킬아웃한테 시민을 보내는거지 싶어서

450 희야주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6:49

세나주 어서 오라구~ 고생 많았어! (뽀담)

아니 공리주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값 뭐야~

는 어라, 실...? :0 뭐지뭐지~

451 혜우주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6:56

3조 이경과 혜우는 반짝이는 것 조사하고 여학생 대응에 혜성에 낙조랑 희야까지 가세하는 거 어떄

452 세나주 (TNnqBnhevE)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7:04

후후후후후 고마워여~~~~~
그럼 4조분들 세나 잘 부탁드려여~~~~!

453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7:09

혹시 이레주나 아영주! 이 레스 읽으시면 청윤이 다음으로 써주실 수 있으신가요?!

454 최이경 - 3조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7:12

잘못 본 것..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그렇다면 움직일 이유는 충분하다.
이상의 사고 흐름을 거친 소년은 앞을 실이 보였던 곳을 향해 걸어간 뒤, 화살을 쥔 오른손을 위, 아래로 흔들었다. '실'처럼 보였던 게 정확히 무엇일 지는 모르지만.. 일단 확인해두는 편이 좋아보였다.

뒤에서는 방금 지나가려던 여학생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 그 아이의 친구인가보다. 소년은 이해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보내줄 수는 없었다. 소년은, 실을 찾는 행동을 계속하였다. 뭐, 해줄 말은 없으니까.

하지만 말이야, 그 어떤 사정이든, 별로 좋은 선택은 아닐 거 같다. 내 알바 아니지만. 하얀 소년은 희게 웃는 얼굴이었다.

455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8:08

저 월광고 저지먼트 뒷통수에 화살 한 발만 꽂으면 안 될까...
안 될까...

>>451 이미 조사하고 있다! 우리 통했네요!

456 아영주 (AFHDl9o4oc)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8:26

>>453 그럴려고 햇어 ㅇㅋㅇㅋ 기다릴게

457 이레주 (F7aT.xoT/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8:29

>>453
알았어~ 반응 보고 올릴게~

458 희야주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8:30

구원아 우리 움직일 때야...

459 혜우주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8:33

>>455 굿반응

460 한아지-1조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8:58

무릎까지 꿇는 2학년 학생을 보며 아지의 얼굴에 곤란함이 송글송글 맺힌다.

"어어~ 그렇지만 그런 방법을 썼다간~ 이상하게 변해서 지나가는 사람을 습격할 수도 있고~ 앗... 말하면 안 되나...?"

황급히 자신의 입을 틀어막고 조원들의 눈치를 보는 것이다.

"앗~ 일어나세요오~ 저어... 친구 이야기는 부장에게 제가 해 볼게요오...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게끔~"

하지만 이미 일어난 일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어어어쩌지이... 안절부절 못하며 곤란하다는 듯 팀원들을 돌아본다.

461 유주 (/PWbUi/XiA)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0:01

세나주 어서와 어서우ㅏ ㅎㅎ잘부타캐

462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0:10

아지는 선 못봤어

463 수경 - 4조 (HUJT.E0ekw)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1:12

저 통신판매가 샹그릴라 전달후 돈받는 그런 거일 것 같단 생각이드네요.

464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1:38

>>449 흑흑. 스킬아웃이 아니라 안티스킬이에요. 쓰다보니..(털썩)

465 [3조] 혜성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2:31

"저지먼트는 맞아. 일단은."

눈을 굴려서 안면이 있는 남학생의 모습을 보고 혜성은 아까보다 훨씬 긴장을 풀 수 있었다. 게다가 다른 애들도 있으니 무슨 일이 있더라도 괜찮을 것이다. 자신이 0레벨이라도.

"지금 안에서 우리 부장이 안에 있어. 자칫 잘못하면 휘말릴 수도 있으니까 여기 말고 다른 곳..."

말을 다 잇지 못한 건 자신을 뿌리치고 커터칼을 꺼내는 여학생의 모습 때문이었다. 잠깐만, 이건 생각도 못했는데? 커터칼을 한번, 그리고 살짝 뒤쪽을 바라보고 혜성은 말했다.

"평화롭게 해결하고 싶은데 협조 좀 해주라. 그거 휘두르면 네가 다칠거야."
"무슨 마음인지 알지만 나라면 친구가 이러는 건 싫을 것 같은걸."

사실 도와줄 수 있다면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었지만 지금은 도와주지 못한다. 설득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466 이청윤 - 2조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2:55

"수상해."

청윤이가 남자애와 만나고 처음 말한 말이었다. 그렇다, 아무리봐도 수상했다. 정확히 뭘 해야하는지 말해주지도 않고 뜬금 없이 계수 얘기에 싸우자는 도발까지? 말에는 기본적인 논리는 커녕 생각조차 없는 말 같았다. 특히 뒤에 무언가 하얀게 아른거리는 건 마치.. 그래.. 인형사의 실 같달까. 청윤은 태진 앞으로 나서더니 남학생에게 최대한 좋게 얘기하며 말했다.

"자자.. 여기서 우리끼리 싸워봤자 좋을게 없잖아요? 그렇게 강하지 않다는 것도 사실이고요. 여기서 싸워봤자 허공에 와이어를 휘두르거나, 갑자기 아무것도 없는데 큰소리가 들리거나 하늘에 대고 레이저를 발사하거나 같은 그런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나지 않겠나요?"

나름 같은 팀의 능력을 보고 작전을 짠걸까? 순서대로 보는게 맞을 것 같다.

467 [3조] 혜성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3:14

그래서 혜성이가 시선 좀 더 끌어보게 했습니다! 조사하고 오세요:>

세나주 어서오세요!

468 장태진 - 2조 (EeKU4Yy1Vc)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3:36

"니가 지금 꽤 큰 착각을 하고 있나본데..."

가소롭다는 듯 짧은 웃음을 터뜨린다.
빽만 믿고 날뛰는 놈이라니, 월광고 저지먼트가 다 이런 꼴은 아니길 바라는데.

"니네 부장이 세다고 말하면 우리가 '아이고 죄송합니다' 하고 비켜드릴 줄 알았냐? 그 무서운 부장께서 다른 학교 저지먼트랑 합동 하나도 안하고 지멋대로 행동한거 알면 참 자랑스러워 하시겠다."

실실 웃으며 월광고 저지먼트를 똑바로 바라본다.

"아니면 뭐... 그 부원에 그 부장이라서 되려 기뻐할 수도 있고. 근데 그러면 한 학교의 저지먼트 부장 치고는 좀 수준이 딸리겠지? 그렇지?"

주머니에 손을 꽂아넣은 채, 떡하니 버티고 서서 앞을 막는다.
지나가려면 강제로 치우고 지나갈 수 밖에 없을것이라는 것 마냥.

469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3:52

... 어쩔 수 없어. 이런부분은. 억지로 못가게 할 수 밖에 없네. 모든 불량배들은 사연이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그들이 올바르다는건 아니다. 핑계없는 무덤은 없고, 한번밖에 안만났다곤 해도 부장은 그런 꽉 막힌 사람이 아니였으니까.

"죄송해요, 업무상 거짓말을 몇개 했네요. 세가지 말씀드릴게 있어요. 첫째. 사실 부장은 그렇게 나쁜사람이 아니에요. 하지만 당신의 안위를 걱정해서 여기 못들어가게 하는건 정말이에요."

그렇게 말하며. 조심스래 허리춤에 숨겨둔 마취제를 천천히 열어낸다.

"둘째, 당신의 친구는 안타깝지만, 저희는 저지먼트에요. 문답무용의 집단이 아닌. 그저 문제가 발생했을때, 그 트러블을 제지하고 어떤일인지 알아보려 안티스킬에 인도할 뿐이에요."

어디까지나. 경찰이 해결할 범주의 일을, 우리가 멋대로 해석해서 문제가 발생했을때 놓아주면 안된다. 그것은 오히려 저지먼트에게 월권이자 근무태만에 지나지 않으니까.

"그리고 셋째."

가장 당신의 말에 어폐가 강한 부분을 꿰뚫는다. 그리고 나서, 완전히 열린 마취제 뚜껑에서, 무색 무취의 "꿈"이 흘러나온다.

"레벨 2라서 우리도 뚫기 힘들다고 말한주제에, 학교에서도 아니고, 부실도 아니고, 일부러 이런 뒷골목까지 와서 부장을 "지금"찾는건. 굉장히 부자연스럽다고 생각해요."

순식간에 움직인 전신마취제는, 사내의 얼굴을 뒤덮는다. 내 몸으로 직접 한 결과로는, 물론 그것보단 약하게 끝날 수 도 있지만. 앞으로 10초정도면 잠에 빠질거다.

"...한숨 주무실래요? 그럼 머리가 식을수도 있으니까요."

470 랑 - 4조 (w96xg4emkQ)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4:58

"물건이 뭔데."

개인적 사정 같은 거 봐줄 타이밍이 아니다.
애초에 통신판매 배달 후에 돈을 전해주러 가는 거라니, 제대로 된 거래일 가능성이 낮잖아.
혹시 배달한 물건이 샹그릴라라거나, 그럴 확률도 있고.

"그보다, 여긴 못 지나간다."

용건이 뭐든 간에.
그 와중 직접적으로 스킬 아웃을 붙잡은 유 쪽으로 움직여 스킬아웃이 혹시라도 위해를 가하려고 하지는 않을까 경계한다.
마음 같아선 그냥 패서 쫓아내고 싶지만...

"쓰러트리고 지나가던가."

471 위유-4조 (/PWbUi/XiA)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5:10

"몇살이래."

겁먹어서 호들갑 떠는 상대 남성을 보고있자니 감정이 차게 식는 기분을 느끼며 유는 제 옷에 손의 땀을 슥슥 닦았다. 그냥 멍청이었잖아. 한양에게 붙잡혀 버둥거리는 것이 퍽 우스워보였으니 그에게서 한 발 물러서기로 했다. 떽떽거리는 것이 시끄럽고 피곤해져서 귀를 막고 싶었다.

"떼 써도 안 돼, 애기야."

제일 쎄 보이는 한양이 어련히 제압해주겠지 싶어 팔짱을 끼고 쭈욱 하품하며 고개를 올렸다. 달이 참 밝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왠지 실 같은 게 나풀나풀, 보일랑 말랑.. 거미줄인가 싶어 어디에서부터 이어져있는 건지 궁금해져 시선의 끝을 따라가는데 금방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거미줄은 싫은데. 머리에 걸린다면 기분 나쁘니 잘만하면 손을 뻗어 닿을 위치에 있었던 것 같아 유는 까치발을 하고서 아까 실을 봤었던 것 같은 위치에 손을 휙휙 뻗어 거미줄을 제거해보려 했다. 거미줄이 아니라면 유우감.

472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5:10

>>460
안절부절 하면서 어쩔 줄 모르는 아지에게. 괜찮다는 위로의 시선을 보낸다.

아지...어떡할까 몰라. 마음이 여려서. 그냥 이런건 눈 딱감고 일이구나~ 해야하구나~ 하고 넘어가는게 편한데.

473 서 한양 - 4조 (Bt3L5PZxgE)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5:13

"지나가는 길은 개뿔, 저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잖아. 그리고 잘못한 게 없다니, 내 말 무시하고 그냥 지나가려고 했잖아. 그게 잘못한 거지."

한양은 염동력을 푼 뒤에 다시 존대모드로 들어간다.

"자아..그러니깐..저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걸 통제하고 있답니다."

'그런데..통신판매라..이 녀석이 물건을 배달한 뒤에 돈을 받고, 돈을 다시 판매처로 배달하는 역할을 하는 건가..이 녀석이..높은 확률로 샹그릴라의 운반책이겠군.'

"그러면 어떤 물건을 배달했는지, 물건의 출처는 어디인지, 누구에게 배달했는지, 돈은 누구에게 주러 가는지.."

"싹 다 말해요. 제대로 말 안 하면...방금은 어깨였지만 다음은 머리야."

474 랑 - 4조 (w96xg4emkQ)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5:32

실? 쪽은 봤지만 신경쓰지 않는다는 쪽으로!

475 [3조] 혜성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6:30

애들 왤케 터프해요

476 유주 (/PWbUi/XiA)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6:38

>>470
((두근))
앗..아앗 이게아닌가 아앗..

477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7:24

>>475 우리.. 코뿔소라....

478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7:31

>>456 >>457 아영주 이레주 정말 감사해요.. 괜히 불편하게 만든 것 같네요..

479 송낙조 - 3조 (Ch1QFUQRIQ)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7:40

아하. 상황 파악은 금방이었다. 홀로그램으로 보았던 여학생의 친구로군? 퉤, 하고 밀풀을 땅바닥으로 떨어뜨린 낙조는 여학생으로부터 일직선상의 위치로 가 진로를 막고는 싱겁게 웃었다. 안되지⋯⋯. 중얼거리며.

“그래도 안돼. 칼, 내려놓자?”

착하지? 명백하게 저보다 어린 아이를 대하는 투. 낙조는 어서 칼 내놓으라는 듯 한 손을 뻗어 펼쳤다.

480 진정하주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8:00

여기서 몇가지 티미!
1. 정하는 여태까지 단한번도 전투를 경험해본적 없다!
2. 캡틴...우리애는 정하야...청하 아니구...
3. 이렇게 말하지만 가끔 나도 틀려서 썼다가 마솝하기 직전에 고친적도 있다!

481 세나 - 4조 (TNnqBnhevE)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8:29

>>434
"어이어이... 부부장. 너무 심한 거 아냐? 그래서야 말하고 싶은게 있어도 쏙 들어 갈 걸?"

나는 곤란하게 웃으면서 한양에게 말을 건네었다.
업무에 빡세게 임하는 건 좋지만 급발진도 좋지 않다. 어쨌든 저지먼트가 존재하는 이유는 제일의 이유는 치안의 유지이지, 공포의 조성이 아니다. 강경책은 최대한 아껴두는 것이 좋을 테다.
그렇다면 카드를 최대한 활용할 뿐이다... 여기서는 녀석이 직접 보인 패를 활용해보는게 좋겠다.

"좋아, 그럼 그 돈 얘기를 해볼까! 지금부터는 네 스스로 잘못이 없다는 걸 증명해보자고. 협조해주면... 헤헤, 역시 이 앞으로는 보내줄 순 없겠지만 우리 무서운 부부장으로부터 도망치게 해주지. 어때, 딜?"

그렇지 않으면 네 남은 모발 생명이 어찌 될지는 나도 장담할 수 없겠다면서, 상대를 탈모의 공포로부터 부추겨본다.

482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8:58

>>480 취합하면서 나름대로 계속 주의를 하고 있지만...(털썩) 다시 한번 좀 더 주의를 해보겠습니다!

483 수강-1조 (wj0LQwP406)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9:17

"하지만 승부에 관해서는 들은 바가 없습니다..아니 그보다 정정당당이라면서 수를 쓴다는게 뭔말인가요?!"

순간 남자대 남자라는 말에 하마터면 설득당할 뻔했다.. 비록 레벨이 낮다고 하지만 이렇게까지 부장을 이기고 싶어서 찾아왔는데 어떻게 감동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그러나 뭔가 방법이 있다는 말은 이 단순무식한 수강조차도 의심하게 만들고 말았다.
잠시 당황했다가 겨우 가라앉힌 수강은 어쩔줄 몰라하는 아지를 뒤로하고 이어서 말했다.

"그러니까 그런걸로 무릎꿇지 마십시...어?"

말은 이어지지 못했다. 부원 중 한명인 정하가 이미 무언가를 하려 하는 모습을 봤기 때문.

'그럼 저는 다시 가만히 있어도 되는건가요? 그쵸??'

484 류애린 - 2조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9:18

이건 좀 아닌데... 고개가 갸웃하고 기울어진다.
물론 아무리 저지먼트라고 해도 개개인의 성향이 있는만큼 독선적인 부분은 존중해줘야 하겠지만...
저렇게까지 견제하다 못해 조롱이나 도발까지 하는걸 봐선 영 탐탁찮다고 생각하는 그녀였다.

"에이, 서로 좋자고 하는 일 아니겠슴까~
이런 상황에서 계수 같은걸로 뭐라 하진 말자구여?
우리가 문제 해결을 위해서 온거지 영역다툼이나 하러 온게 아니잖슴까~"

막아서려 하는 남학생이 혹시라도 욱해서 푸닥꺼리는 하지 않을지, 아니면 달리 지목된 둘이 뭐라 하진 않을지도 걱정되었지만...
그녀는 지금 이 사람들 모두를 통제할 수 있을 정도의 말빨을 가진 것도 아니었다.

"아, 그래. 그러고보니 다른 분들은 어디계심까?
그... 웨이버씨가 일단 이쪽에 계시건 아니건간에, 혼자서 움직이는건 그쪽 역시 위험할텐데 말임다?"

애초에 강한건 그 계수 6위의 부장이지, 이 남학생이 아니니까.

485 수경 - 4조 (HUJT.E0ekw)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9:42

음찔하며 겁먹은 듯한 표정? 을 발견하고는 부장님이 있다는 얘기에 겁먹을 정도면 알고는 있을 텐데요.. 왜 들어가려고 하는 걸까요? 꼭 들어가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 이런 이들을 계속 들여보내서 묶어둔다?

"얌전히 돌아가시면..."
한양과 랑을 흘깃 보긴 하지만 용서해주지.. 않을까. 같은 생각만 하고 말을 잇지는 않지만 그 묘한 묵묵함이 있습니다.

무언가 가느다란 것이 보인 것은.. 그 이후였습니다. 버둥거리는 이를 보다가 그 가느다란 것이 있던 곳을 휘저어 보려 합니다.

486 천 혜우 - 3조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9:47

잠시 상황을 지켜보니 여학생 쪽에서 새된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드르륵, 커터칼 뽑는 소리도 들렸다.
들려오는 얘기론 아마 부장이 보여줬던 피해자의 지인 같다.

부상을 위해 3학년 혜성의 쪽으로 접근하려다, 공중에서 언뜻 보인 반짝임에 시선을 돌렸다.
옆을 보니 최이경이라던 학생도 뭔가 본 듯 허공에 활을 젓고 있었다.

뭔가 있다.
폰을 꺼내 단톡방에 전원 태그를 건 다음 메세지를 전송한다.

[현재 상공에 광학미채 혹은 능력으로 추측되는 미확인 물질 발견]
[각 조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빠르게 전송 후 내 삼단봉을 꺼냈다. 길이를 늘리고 끝을 살짝 돌리자 메스의 날이 끄트머리에서 튀어나온다.
그것을 가능한 높이 들고 반짝임이 보였던 허공 위주로 휘둘러본다.

487 [3조] 혜성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9:57

>>458 ????어?

>>477 이 문장에 모든 걸 납득해버린 제가 싫은데 우째요?

488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20:23

아임 컴백.... ㅇ<-< 다음턴부터 참가 가능할까...

489 아영-2조 (AFHDl9o4oc)

2023-10-08 (내일 월요일) 21:20:49

앞의 남학생이 대충 자신과 옆의 푸른 머리 여자아이를 짚으며 얕보는 듣한 말을 했지만 아영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다. 우왁스럽게, 어떻게든 우위를 잡으려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보았던 태도 였기 때문에 크게 당황스러울 것도 없었다. 오히려 저렇게 남의 얘기를 끌어들이며 자신을 부풀리는 사람들은 대개 본인은 그에 어울리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한 마디로 허세라는 것이다.

허세가 아니라도 상관은 없지만. 게다가 옆에 청윤이 뭔가 수상하다고 말하는 걸 들었다. 흠...역시나 월광고 저지먼트라고 한 말이 진실인지는 알 수 없지만 뭔가 석연찮은 구석이 있는건 확실했다.

"음, 일단 같은 저지먼트고 우리가 먼저 사납게 대응한 건 맞는데 피차 비슷한 처지에 그렇게 도발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아. 게다가 일단 우리는 이 곳을 지키라는 임무를 받았어. 그러니까 네가 월광고 저지먼트가 정말로 맞는지 확인할 수 있을까?"

490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1:21:05

여로주! 괜찮으세요?

491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1:21:07

>>483
수강의 무릎꿇지 말라는 말에, 약간 시선울 주었다. 눈으로 뭔가 말하는것 같아서. 눈길과 입모양으로 신호를 준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줘'

...미안해 조장이 꽤나 독선적이네. 팀원들을 잘 살피지 못하다니, 팀플레이 실격이야.

492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1:21:07

>>488 물론 가능해요! 어서 오세요! 여로주!

493 [3조] 혜성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21:24

여로주 어서오세요! 좀 괜찮으신가요? 무리마세요:<

494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22:41

이제 괜찮...아! 아마!!!

495 낙조주 (Ch1QFUQRIQ)

2023-10-08 (내일 월요일) 21:23:09

여로주 리하리하 !! ☺☺

496 랑 - 4조 (w96xg4emkQ)

2023-10-08 (내일 월요일) 21:23:31

여로주 어서와! 좀 나아진거 같아서 다행이네...

497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1:23:42

>>494 아마..
몸 따뜻하게 하고 하기다..

498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1:23:59

여로주 어서와!
ㄴㅇ0ㅇㄱ 참여하는건 좋아도 너무 무리하진 말어!

499 수경 - 4조 (HUJT.E0ekw)

2023-10-08 (내일 월요일) 21:24:20

어서오세요 여로주

500 경진 - 1조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1:24:28

선? 눈이 침침한 것인가, 가로등 쪽으로 뒤늦게 동공이 집중되면 그것은 이미 시야에서 사라져 있다. 뭐였을까, 경진은 걸음을 떼어 가로등 불빛 밑으로 뒤늦게 손을 살짝 휘적여 보인다.

"친구분을 스킬아웃에게요? 안티스킬이 아니라?"

경진은 남학생 쪽으로 고개를 돌리더니, 추후 들려오는 말에 몸을 온전히 그 쪽으로 빙 돌려 축 잡던 발 옆, 운동화 굽 다시 딛는다.

"복수던, 다른 이유던, 보내드릴수 없습니다. 저희는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이곳에 와 있는 거지, 폭력 사태는 최대한 피하고 싶네요."

경진은 눈을 가늘게 뜨고선 남학생을 내려다본다.

"부장과 문제가 있었더라면, 추후 제게라도 말씀 주세요. 한 마디 올려보겠습니다."

501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24:40

다들 하이하이! 신입이 왔었네!! 사기꾼 여로쟝을 굴리는 여로주야!XD 샹그릴라를 하나 먹었지!!!

502 한양주 (Bt3L5PZxgE)

2023-10-08 (내일 월요일) 21:24:43

어서와 여로주!

503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1:25:08

여로주 안녕~ 좀 나아졌어?

504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25:16

>>497 지금 보일러 뜨끈뜨끈하게 틀어서 있어! 히히 고마워... ;3

505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1:25:35

흑흑... 제발 교섭실패 => 난장판! 해서 내가 짤을 꺼내게 만들지 말아죠... 늑대시... 믿을겡...

506 세나주 (TNnqBnhevE)

2023-10-08 (내일 월요일) 21:26:04

허어어어어어어억 지금 보니 시닙쁘가 두 분이나 오셨군여........
잘 부탁해여!! 나는 그냥 세나주에여 ㅋㅅㅋ

507 세나주 (TNnqBnhevE)

2023-10-08 (내일 월요일) 21:26:28

여로주도 어서와라긋

508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1:26:36

이쯤 되면 샹그릴라 후폭풍 중 숨겨진 하나가 참치가 아파지는건 아닌가 몰러... ;3c...

509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1:27:12

>>508 현실에도 영향을 주는 약이라니...
이게 랜선감염....?

510 수강주 (wj0LQwP406)

2023-10-08 (내일 월요일) 21:27:12

여로주 리하욧!

511 랑주 (w96xg4emkQ)

2023-10-08 (내일 월요일) 21:27:32

>>508 설마...그런 메타적 부작용이 있었을 줄이야...

512 아영-2조 (AFHDl9o4oc)

2023-10-08 (내일 월요일) 21:27:58

이레주 혹시 아직 진행레스 쓰고 있으면 부탁 하나 해도 될까??
저 남학생을 주의깊게 살피는 답을 해주면 좋겠어! 지금 다들 본인 스킬처럼 다 캐묻거나 방어하는 상황이라 누가 상황을 살펴야 할 것 같아

513 이레 - 2조 (F7aT.xoT/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28:07

콕 찝어 저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에 순간 이레의 눈이 커진다. 악의라는 건 언제 마주쳐도 별로다. 하지만 불편한 기분. 딱 그뿐이다. 어차피 스스로가 별볼일 없다는 건 이레 본인이 가장 잘 인지하고 있었기에 새삼스레 타격을 입을 것도 없었다. 그렇지만 저 사람은 괜찮을까? 이레는 힐끔 아영을 보면서도 선뜻 말을 붙이진 못했다. 주제넘게 보일까봐.

"저는... 우리가 협력을 할 거라고 들었어요. 저 안에서 있는 일도, 음... 부장님들끼리 협의된 사항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일이 틀어지면 곤란해지지 않을까요."

우물쭈물 말을 이어가는 이레는 초조한듯 와이셔츠 자락을 꽉 쥐었다. 하지만 맡기겠다고 한 일을 나몰라라 할 수는 없다. 이렇게 간단한 일도 해내지 못하면 저지먼트라고 할 수 없지 않을까.

"아니면 최소한 그 볼일이라는 게 뭔지 설명해주세요. 그러면, 그, 조금은 납득을 해줄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514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28:27

>>508 ....!!! 일리가 있어!

515 이레주 (F7aT.xoT/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28:32

악 못 봤어 미안해😭😭

516 아영-2조 (AFHDl9o4oc)

2023-10-08 (내일 월요일) 21:29:20

괜찮아 어떻게든 되겠지!

517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29:39

>>514 왜 납득을 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8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0:12

>>516 뭐 솔직히 5대1 다굴이라 태진에게 맞고 이레에게 혼란당하고 애린의 와이어에도 당하고 아영이 광선도 맞고 청윤이 삼단봉도 맞겠죠!

519 유주 (/PWbUi/XiA)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0:15

4조는 어케저케 자기 포지션에 맡게 역할 분배가 척척인 게 ㅋㅋㅋㅋ

520 한아지-1조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0:20

와중 메시지가 도착했다는 알림이 들려 음성재생을 해본다. 혜우의 메시지다.

[현재 상공에 광학미채 혹은 능력으로 추측되는 미확인 물질 발견]
[각 조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메시지를 다른 사람에게 들릴 음량으로 전환하자 혜우에게서 온 메시지가 조원들에게 전달된다. 물론 무릎을 꿇은 그 남학생에게도 전달되겠지. 그것이 의미있는지는 둘째치고 말이다.

"그렇대~ 주의하자아~"

주변에 미확인 물질이 있는지 시선을 한바퀴 돌려 둘러보는 것이다.

521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1:08

뭣, 랜선감염? 점례야 가라! (?)

522 이레주 (F7aT.xoT/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1:14

시야를 더 넓힐 수 있도록 할게 흑흑

여로주 어서 와~ 괜찮아졌다면 다행이야!

523 혜우주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1:14

아지 톡에 반응해주는거 마지텐시
흑흑 둘뿐인 친구여

524 안희야 - 3조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1:46

왜 눈을 보고 시선을 피할까. 희야는 눈을 게슴츠레 떴다. 인간은 어째서 다른 것을 배척하는가, 자신은 어째서 다른가. 뭐, 정답을 알고 있다마는. 타인도 똑같이 생각하는지가 궁금했다.

"안 돼요, 못 비켜준답니다. 에어버스터의 명령이랍니다."

한가로이 얘기하던 희야는 고개를 기울였다. 어라.

"어라-? 누가 얘기했나요? 내부에 개가 있었구나. 그러면 안 돼요. 변절자를 찾아야겠네요- 그렇죠?"

큐대를 들었던 희야는 말갛게 웃었다. 어디 보자... 그대로 휙! 소리가 난다. 어느새 쫄래쫄래 다가와 큐대로 학생의 손목을 후려치려 들었던 것이다.

525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2:10

>>518 비폭력이 Be폭력이 되어버리는 거냑우... 🤣

526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2:12

>>517 아니아니 나도 모르게....ㅎ

527 아영-2조 (AFHDl9o4oc)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2:52

>>518 다들 공격은 최선의 방어다가 모토인거냐구 ㅋㅋㅋㅠㅠㅠ
저 남학생 아무리 봐도 복용자 같아서...

528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3:38

>>520

이어폰으로 들리는 TTS. 상공의 광학미체 혹은 능력? 능력이 닿는 범위를 의식적으로 늘려본다. 멀리, 더 멀리 퍼트리고 더 자세하게 더듬는다. 대체 뭐가 있는걸까. 드론? 광학 미채라고 한다면, 드론의 가능성이 크겠지만. 그런 기능이 달려있는 드론이면 분명 우웅소리가 날텐데...

"고마워 아지야. 일단 능력으로 찾아볼게."

그렇게 이야기하며 다시 시선을 앞에있는 남학생쪽으로 돌린다.

529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3:42

다 올라왔으니 취합 들어갈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530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3:58

>>527 제가 봤을땐 아무래도 조종당하는 불쌍한 친구 같아서요.. 혹시 약 부작용이 저 약 뿌린 사람에게 조종당하는..거라면 이게 스레 끝날때까지 영구적으로 갈리가 없는데

531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4:14

situplay>1596973075>523

아니야! 진짜 맹세코 다음 레스에 반응하려햇서ㅓㅓㅓ!!!

532 태진주 (EeKU4Yy1Vc)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4:27

약의 부작용을 겪고 있다 하더라도
결국 두들겨 맞다 보면 정신이 돌아오게 되어 있는 법이죠 하하

533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4:53

위치가 좀 궁금한데 낙조 혹시 혜성이보다 앞에 있나...?

534 랑주 (k5kSu7LV.A)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5:03

>>530
ㅇ0ㅇ

이거 그럴듯한데
약은 구실이고 누군가 뒤에서 능력을 억지로 끌어내는 거라든가!!

535 수강-1조 (wj0LQwP406)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5:12

>>486
[현재 상공... 미확인... 발견]
[각 조...바랍니다]

주변 부원에게서 들리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 돌아본다.

"어디, 어디?! 어디??"

빠른 반응속도로 위를 향해 두리번두리번거리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걸 보고 다시 무릎꿇은 학생으로 시선을 돌린다

536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5:36

>>532 나 이거 뭔지 알아.
분노조절잘해 맞지?

537 아영-2조 (AFHDl9o4oc)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5:40

조종 흠...절대적인 정신적 복종은 아닌것 같고 협박을 당하고 있거나 연락이 닿아있을 것 같내..

538 희야주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5:46

어라 그러면 여로야...?

여... 여로야?

539 낙조주 (Ch1QFUQRIQ)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5:58

>>533 비슷~한데 낙조가 좀 뒤에 있을 것 같아요 :> !

540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6:02

아니 이분들 누가 코뿔소 아니랄까봐..무서워라

541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6:22

그런데! 1조에서 내부의 적이 등장하는데!

542 랑주 (k5kSu7LV.A)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6:26

>>536 아냐 애린주
미친 🐕 에겐 매가 약이다
어라 이거 아닌가???

543 이레주 (F7aT.xoT/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6:40

확실히 실 같은 게 보인다든가~ 그런 부분이 좀 걸리지🤔

544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6:50

>>539 앗 답변 감사합니다:>!

545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6:52

뭔가 정신에 작용하는 게 있다던가..

546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6:52

>>542
무서워!! 캡틴 저 이사람들 무서워요!!! 저지먼트 맞죠?!?!

547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7:59

여로여로가 과연 우리를 배신할까요 마법의 소라고둥님
.dice 1 100. = 95

548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8:15

......와오

549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8:18

>>532 이게 바로 물리치료인가?

550 수강주 (wj0LQwP406)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8:27

>>547 높아?!

551 아영주 (AFHDl9o4oc)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8:37

>>545 이거다!

552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8:39

>>547 근데 솔직히 여로는 맨정신으로도 뭔가 할 거 같()

553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8:52

>>542 역사적으로도 매가 약이었다...
일리가 있어... 🤔

>>546 안이오, 코뿔손데요?

554 아영주 (AFHDl9o4oc)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8:53

>>547 에...

555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8:53

>>547 높아높다구요 잠깐만!?!

556 이레주 (F7aT.xoT/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9:16

아니 숫자 무슨 일

557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9:37

여로쟝 드디어 블러핑 시작하는 건가:3

558 정하주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9:45

아.ㅇ..아.아아...ㅏ아아냐! 이건 소라고둥님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일거라구! 우리 여로가 그럴리 없어! 그치 여로야?! 여로주?!

559 정하주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0:03

>>557
즐기고있어 이사람?!?!

560 태진주 (EeKU4Yy1Vc)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0:28

여로... 앞으로 캬루라고 불러줄게...

561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0:39

여로: ^^....

👀........ ㅎ.....

562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0:44

이 몸, 이런거(수라장) 좋아. (팝콘 냠얌)

563 희야주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1:05

564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1:16

당사자가 즐기고 있잖아 큰일났네 이거 !!!

565 랑주 (k5kSu7LV.A)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1:34

소라고둥님 미식가

566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2:06

근데 이랬지만 저도 이런 수라장 좋습니다. 맛있거든

567 아영주 (AFHDl9o4oc)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2:25

곧 운동갈거라 나 안보일 수 있어8ㅁ8 (돌아올수있다면)돌아올게...!

568 혜우주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2:32


마쉿다

569 세나주 (TNnqBnhevE)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2:40

(둥둥 떠내려가는중............)

570 세나주 (TNnqBnhevE)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2:55

아영주 다녀와여~~~~~

571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2:57

아니아니 그래도 여로는 저지먼트잖아? 아지도 같은 조로 있잖아??
여로가아닌
저지먼트에겐 해가 안 되는 방향으로 할 거니까!!

572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3:03

난장판이 예약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이경이 뭔가 뒷목에 소름이 돋았을 거 같아...

573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3:08

아영주 다녀와~

574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3:09

아영주 다녀오세요!

575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3:28

맞아 아지가 보고 나쁜거 배우면 안된다구

576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3:37

아영주 다녀와!

라곤해도 지금 당사자인 내가... 무슨 상황인지 아직 못 봤어! 그러니까 여로가...... 최면인지 뭔지 걸린 건가?

577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3:41

아영주 다녀와~

578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3:48

>>567 건강하게 다녀오세요!!

579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4:04

아영주 다녀오세요~~

580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4:05

오! 아영주도 운동파구나!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도넛이 깃든다!
밤이니까 조심히 다녀와!

581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4:36

>>576 지금 상황 : 다양한 사람들이 스킬아웃과 싸우는 현장으로 들어가려는 상황. 공통점은 뒤에 보이듯 말듯한 하얀색 실. 여로는 글쎄요, 전에 캡틴이 말했는데 시기 설정상 약을 먹은 건 아니라니까!

582 수경 - 4조 (HUJT.E0ekw)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4:47

다녀오세요 아영주

583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4:49

>>576 지금 뭔가 '실'같은 게 복용자들과 연결되어 있는 거 같음 = 이거 조종당하는 건가? 정신계에 작용 중?

이런 느낌?

584 태진주 (EeKU4Yy1Vc)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5:29

아영주 다녀오세요!

585 이레주 (F7aT.xoT/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5:37

아영주 다녀와! 운동 잘 해~

586 낙조주 (Ch1QFUQRIQ)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5:39

아영주 다녀와요 운동이라니 건강하다!

587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5:51

아아 그거 아마 이벤트 중엔 아직 안 먹은 거라고 캡틴이 그랬으니까! 괜찮지 않...나...?

근데 얘 제정신일 때도 사고치는 놈이니까.... 어.... 1조 믿는다?!

588 세나주 (TNnqBnhevE)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6:31

실..... 실..............
....알겠어여!!! 애린주가 범인이에여!!!!! (?

589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6:44

실처럼 보인다고 했지 연기나 가루같은 걸수도... 있지않나 모르겠다

590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7:34

>>587 지금 여로한테 문자 보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인데 진짜 고민되네

>>588 !
과연, 사실 애린주는 흑막이었던 거야!

591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7:44

>>588 세나주의 말로 시작되는 2차 수라장txt

592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8:24

.dice 1 100. = 90 클수록 여로의 블러핑 강도.

593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8:32

......?

594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8:43

어?

595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9:13

>>588 오, 그릉가! (?)

좋아! 그럼 너의 실과 나의 실로 겨루어보자!
만약 광학위장 같은 거라면 점례가 읽을... 수 있나?

596 수강주 (wj0LQwP406)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9:22

아영주 잘다녀와요!

>>592 엄...

597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9:40

블러핑이 거의 한끗에 5억을 태우는 급인데..

598 혜우주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9:54

여긴 사실 오너들이 코뿔소고 캐들은 그 위에 탓을 뿐인거야

599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9:55

>>592 ㅘ

600 정하주 (JahMhKJQ7Q)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9:57

맞네 이거, 그거네. 미안 여로주 실드를 못치겠다

601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1:49:58

>>592 저기요.

602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0:39

여...로야... ㅋㅋㅋㅋ... 근데 난 좋아 재밌잖아

603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0:39

여로의 블러핑에 다들 멘탈 흔들리지 않도록 주의☆ 먹은 척 할 거니까☆

604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1:20

(재밌다며 실실 웃고있는 아지주)
(멘탈 털릴 예정인 아지)

605 여로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1:59

근데요 저 지금 떠오르는 게 원작 '레벨 어퍼' 에피소드거든요? 기억나는 이유가 내가 어과초 애니 이것만 봐서..
이게 레벨 어퍼란 레벨 올리는 아이템이 퍼져서 일어나는 일인데, 이거 기능이 사용자들을 AIM확장연산 강제로 링크시켜 사용자들을 연결한 컴퓨터 비스므리한 뭐시기로 만드는 거였는데..

레벨 올라가는 약+실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뭔가로 연결됨 = 어라?
싶어서.

여기서 영감 받으셨나?

606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2:14

>>603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여로주 상황 따라 경진이 씅낼 수도 있을거 같은데 괜찮을까..?

607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2:27

아 너무 재밌다

608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3:37

근데 저기에 왔다는 건 약을 먹은 게 아니라
먹고 싶어서(거래하고 싶어서) 왔을 가능성이 더 높지 않아?

609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3:37

>>605 나 말고 여로주가 또 있어!?

>>606 응응 완전 오케! 때려도 됨! 애초에 여로 캐릭터성이 같은 편이어도 불안, 다른 편이면 더 불안. 이런 캐릭터라!

610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3:37

>>605 뭔가 이상하다 했는데 이거 이경주야

여로한테 문자 보내려다 말았는데 이름이 이렇게 되었어

611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3:46

어찌되었건 앞으로 뭐가 일어나든 꿀잼각 예상해봅니다. :9

612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4:07

>>610 아하!!

613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4:17

>>610 뭐야 진짜웃기네 여로준줄알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4 리라주 (zV9cJrW8e.)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4:24

관전하느라 말하는 것도 잊고 있었네 그러니까 여기가 캠프파이어징인거죠? 재밌다

615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4:25

이경주가 앞에 지우고 뒤에 남기는 버릇이 있는 모양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저번에 랑주랑 일상 돌릴때도 이름 랑주라고 남길 뻔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6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4:29

>>610 문자 보내도 돼!

617 혜우주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4:58

>>614 🥤🍿 관전에 콜팝은 필수지

618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5:39

뜻 밖의 사칭이냐구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619 정하주 (JahMhKJQ7Q)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5:44

>>610
와, 속이려는사람을 따라해서 모두를 속이는....으으 머리아파

620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5:49

>>608 어? 잠만, 생각해보니 그렇네.
요고요고 저지먼트 요녀석도 그것 때문에 혼자 온건가!
고독한 늑대인줄 알았더니만 아주 요망한 하이에나가 따로읍서!

621 리라주 (zV9cJrW8e.)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6:34

>>617 친절해 호로로로록


먹는 김에 혜우주도 한입했다
맛있군

622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6:51

혜우주 무슨맛임

623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6:53

>>608 일단 우리측 남자애는 거래하러 온 걸로 이해했는데 나

부장 1:1 이길 방법 있다 한것도 거래 소문 듣고 왔다는 암시인 걸로 읽었어 내가 질문 잘못 이해한거라면 쏘리 잉~~ (앙탈

>>609 때리진 않을게 여로 귀염둥이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고마웡!!

이경주 ㅋㅋㅊㅋㅊㅊ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칭 뭐야

624 정하주 (JahMhKJQ7Q)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7:07

>>621
저도 혜우우 한입맘요.
모카고 3대 명물 혜우우

625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7:33

1조 분들!!! 모두 어텐션 플리즈!

여로가 샤킹으로 저 약의 동업자? 그런 쪽인 척하고 갈 예정인데!!!!!!! 알아서..... 알아서 해주세요 ㅎ...

626 혜우주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7:35

>>621 >>622 혜우주의 맛 : 카카오 99% 다크초콜릿

627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7:40

대환장 파티야!!

628 희야주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7:43

혜우우 나도 한입만! >:3 (냠

629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7:56

>>623 그거 맞는데

약을 먹었을 때 연결된다는 얘기를 이경주가 하길래
그런 거라면 네군데서 다 실이 보일리가 없지 않냐는 얘길 한거야
그 실이 엄청나게 멀리 퍼져서 저~ 멀리있는 약 복용자에게도 전부 영향을 미치는 거라면 상정외.

630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8:06

>>614 머야, 캠프파이어장이라면서 왜 마시멜로 안 꿉어요. 🍡(경단 아님)

631 혜우주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8:07

으어어 먹지마 (도주)

632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8:14

(뭐가 됐던 즐거움)

633 세나주 (6WIGlbNRd6)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8:30

자기 자신부터 속이고 모두를 기만하는 희대의 사기천재...... ㄷㄷㄷ
두 렵 다

634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8:37

>>6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진이 대가리 최대한 부여잡아 볼게!

635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9:07

>>631 (혜우주 혼틈 카짓)

636 최이경 - 성여로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9:12

[여로야]
[성여로]
[뒷목이 좀 싸한데.]
[뭔가 하려고 하는 거라면 한 번만 더 생각해줘]
[그래도 하고 싶다면 수습까지 염두에 뒀으면 해]

살짝 텀이 있다.

[다치지 말고]

637 유주 (/PWbUi/XiA)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9:28

ㅋㅋㅋㅋㅋ뒷목이 좀 싸한데 ㅋㅋㅋㅋㅋㅋㅋ

638 정하주 (JahMhKJQ7Q)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9:40

situplay>1596973075>625

확인. 그 전에 이제 만약 다음레스에 저 1학년 남자애가 잠에 들면, 자기암시로 집에 보내는 방향으로 해줄 수 있어? 그러면 대충 아귀가 맞을것같아!

639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1:59:54

>>629 악 그러쿠나 이경주 말 놓쳣엇네 내가 ㅋㅋㅋ 설명 고마워~~

640 정하주 (JahMhKJQ7Q)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0:20

>>665
와오 직감 쩐다

641 혜우주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0:32

어쨌거나 이런 페이스면 진행이 어마어마 해짐은 알겠다

642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0:34

>>636 뒷목이 좀 싸한데<<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643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0:37

>>638 좋아!!>:3 그렇게 해볼게!

>>636 뒷목이 좀 싸한뎈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644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1:09

>>636 뒷목이 싸~한 이경이...

645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1:22

이야, 저걸 저렇게 은연중에 말하네. (초감탄)

646 태진주 (EeKU4Yy1Vc)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1:32


오늘 우리 어장의 테마곡은 이거라는거죠?
오예ㅔㅔㅔㅔㅔ

647 리라주 (zV9cJrW8e.)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1:37

>>622 말랑말랑하고... 달달하군요... 이것은 진한 퐁당오쇼콜라의 맛이다

>>624 나눠준다!!(혜우주의 의견은)

>>630 아참잊었네 🍡🍡🍡🍫🍫🍫 꾸워꾸워~ 스모어 만들어버려~

648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1:45

situplay>1596973075>639 아냐 답해줘서 고마움

649 여로 - 경이☆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2:30

[뭐야 그거ㅋㅋㅋㅋㅋㅋ 감이 좋네!?]
[수습을 제대로 할 거니까 말이지]
[근데 신뢰는 못 받을지도?]
[저지먼트엔 해가 안 되게 해볼게]

650 유주 (/PWbUi/XiA)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2:30

>>646 와~ 마시멜로 들구 다들 도란도란 모여앉자
마시멜로 껍질 벗겨먹기 하자~~

651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3:00

>>647 귀엽도다 한입만

652 Story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3:20

[1조]
"안돼. 안돼. 안돼. 내 손으로 결판을 내야 해! 내 친구를 안티스킬로 보낸 그 에어버스터는 내 손으로! 그리고 저 안에만 들어가면 나는 힘을 얻을 수 있어. 너네 부장과도 정면으로 싸울 수 있는 힘을 말이야!"

아지의 말에 남학생은 강렬하게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그리고 수강의 말에 그렇게 대꾸했습니다. 한편, 정하가 능력을 써서 전신마취제를 뒤덮어버리자 남학생은 버티려는 듯 몸을 바둥거렸습니다. 하지만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분명히 쓰러져야 하겠지만, 남학생의 몸은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표정은 풀려버렸으나 '몸이 앞으로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경진은 말을 하면서 가로등 불빛 밑으로 손을 살짝 휘저었고 그 순간이었습니다. 뭔가가 톡 끊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와 동시에 남학생은 앞으로 픽하고 쓰러졌습니다. 마치 잠들어버린 것처럼. 그리고 아마 수강의 눈에는 비쳤을 것입니다. 쓰러진 남학생이 주머니에서 셔터칼을 꺼낸 후에 아지를 향해 휘두르려는 것을. 그리고 아마 아지의 눈에도 들어왔을지도 모르지요.

"복수를 방해하지 마."
"방해하지 마. 방해하지 마. 방해하지 마. 방해하지 마."
"방해하지마!! 내 친구를, 폭력 좀 휘둘렀다고 안티스킬에 연행시킨 에어버스터에게 복수할거야!!"


[2조]
청윤이 말리려고 하는 모습에 남학생은 괜히 허공을 바라봤습니다. 그러다가 살짝 당황하면서 앞을 다시 바라봤습니다.

"무슨 소릴 하는 거야. 허공에는 아무 것도 없어! 거기에 뭘 휘둘러! 그리고 너! 계속 그렇게 나온다 이거지? 진짜 웨이버 누님과 전쟁 한번 해보겠다 이거야?!"

이내 태진이 자신을 똑바로 바라보고, 앞을 턱하니 막아서자 남학생은 혀를 차면서 공격적으로 나섰습니다. 마치 자신은 꼭 저 앞으로 가야하겠다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 그게... 몰라! 어딘가에서 움직이겠지!"

어쩌면 애린의 말에 대답하는 그 모습에선 살짝 당황을 엿볼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아영의 요청에 남학생은 그냥 완장만 손으로 콕콕 찌를 뿐입니다. 마치 이것이 저지먼트의 증표라는 듯이 말입니다. 그러다가 이레의 말에 남학생은 한숨을 내쉬면서 이야기했습니다.

"너희들의 납득 따윈 필요없어. 어서 비켜! 비키란 말이야!"

뭔가 초조해지는 듯 보입니다. 어째서일까요? 아니. 어떻게 보면 살짝 삐걱이는 듯한 모습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3조]
혜성은 여학생을 진정시키려는 듯이 말을 걸었습니다. 그 때문에 여학생의 시선이 혜성으로 향했습니다. 나는, 나는.. 그저 복수를 위해서.. 그런 말을 중얼거리면서 울먹이는 목소리가 들렸을 것입니다. 이어 낙조가 손을 뻗치자 여학생은 그 손을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하지만 칼을 내밀진 않았습니다. 그저 뒤로 살짝 물러나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어 희야의 입에서 '누가 얘기했냐' 라는 말이 나오자 그녀는 화들짝 놀라 두 손으로 입을 가리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큐대로 손목을 맞고 꺄악 소리를 내며 칼을 떨어뜨렸습니다.

한편 이경은 활을 들고 허공에 휘둘렀습니다. 그리고 혜우 역시 매스의 날이 튀어나온 삼단봉을 허공에 두고 휘둘렀습니다. 이내 두 사람 다 뭔가가 끊어지는 듯한 감각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리고 여학생은 이내 앞으로 픽 쓰러졌습니다. 마치, 의식을 잃은 듯 보입니다. 하지만 이내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렸습니다.

"..복수를 하는 게 잘못이에요...?"
"내 친구는 그렇게 되었는데.. 가해자도 똑같이 만들어버리는 것이 잘못이에요...?"
"왜 막는 거예요.. 왜.. 왜.. 왜..왜..왜...왜..."

마치 고장난 라디오 같습니다.


[4조]
랑의 물음, 한양의 물음, 그리고 세나의 물음에 남성은 입을 꾹 다물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몸을 살짝 떨고 있는 것이 겁을 먹은 듯 보입니다. 하지만 대체 뭐에 겁을 먹은 것일까요? 방금 전까진 그런 모습이 없었으니, 어쩌면 답을 하는 것 자체가 두려운 모양입니다. 입을 꾹 다물고 강하게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 것이 상당히 긴장한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한편 유와 수경은 허공 위에서 손을 휘저었습니다. 그리고 뭔가 가느다란 것이 잡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이내 픽 하고 끊어졌습니다.

그와 동시에 사내의 고개가 픽 쓰러졌습니다. 몸에 힘이 풀렸는지, 그대로 축 늘어졌고, 이내 품 속에서 '샹그릴라'가 가득 담겨있는 병이 우르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뒤이어 사내는 초점이 다 풀린 눈을 보이면서 이야기했습니다.

"너희들은 막을 수 없어. 키킥.. 키키키키킥. 키킥. 키키키키킥..."
"많은 이들이 바라는 것을 제공하고 돈을 받는 건데 그게 나쁜거야?"
"너희들이 오만한 거 아니야? 키키키킥."

/10시 35분까지!

653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3:30

뒷목이 좀 싸한 이유는 다갓때문이다...

>>629 이미 한 번 먹었다는 걸 전제로 두고 했던 거라...
지금 온 애들이 다들 한 번 가지고는 만족 못할 느낌이라..
그런게 아니라면 약을 먹어야 한다는 충동을 이끌어내고 있다?던?가?
이번 이벤트 중에 밝혀지겠지?

654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3:54

>>647 전 마시멜로말고 고구마요(?)

655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3:56

ㅋㅋㅋㅋㅋ 경진이 트롤짓 할까봐 걱정돼 나... 1조 오너들 손 잡아줘요

656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4:55

>>653 그렇네

657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5:33

저건 잠든 걸까 깬 걸까

658 리라주 (zV9cJrW8e.)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5:34

>>650 저지먼트캠핑장 개장~ 불타는 사건의 모닥불에 간식을 구워먹어봅시다 빠라바라바라밤.

>>651 열 입도 줄 수 있다 잔뜩먹어!!!🍡🍡🍡🍫🍫🍫

659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6:02

>>655 (손 잡아줌)

660 혜우주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6:04

캡틴 캡틴 수갑 같은 구속도구도 지급되어 있는 상태야?

661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6:19

아니 이게 걸려드네.

662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6:43

애린이가 와이어로 어떻게 할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딱히 좋은 방법이 안 떠오르네요.. 애린이가 슬그머니 뒤로 가서 와이어로 머리 위쪽을 훑을 수 있으려나요?

663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6:44

여로의 블러핑... 간다......(비장)

664 리라주 (zV9cJrW8e.)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6:52

>>654 순간 고구마 임티 없어서 감자에 보라색 하트 붙여서 내올뻔... 🍠🍠🍠 군고구마 짱이지... 날도 쌀쌀한데 나도 먹고싶다
붕어빵!!

665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7:15

이번엔 정하주 이번턴엔 좀 나중에 애들 반응보고 쓸게요! 칼을 직접 저한테 휘두른게 아니기도 하고, 아마 자기 능력이 닿지않는 첫 상황에 당황하고있을것같아서요!

666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7:36

>>660 네! 가지고 왔다면요!

아무튼 아영주는 다녀오세요!

667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7:54

아니면 걍 태진이를 필두로 단체로 달려들어서 때려 눕히면 될 것 같긴 한데 괜히 다른 학교 저지먼트를 5대1로 두들겨팬 모카고 저지먼트가 될 것 같...

668 혜우주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8:42

>>666 이번에 딱히 챙기는 묘사가 다들 없었던 거 같은데 기본지급으로 1개씩 가지고 있다고 해도 될까?

669 희야주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9:04

희야 크툴루 눈알 산치체크 야훼식 대사 칠 것 같은데 다들 괜찮니

670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9:16

>>668 뭘 가지고 왔는지는 자기 자유에요! 그러니까 가지고 왔다고 설정하고 싶다면 그렇게 하셔도 괜찮아요!

671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2:09:38

>>666
캡틴, 혹시 정하가 능력으로 실의 근원? 정체?같은걸 탐색했는데, 딱히 잡히는건 없었을까?

.dice 1 100. = 26

672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0:00

>>671
...이정도면 그냥 바로 앞에있어도 못보는 수준이네

673 여로-1조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0:32

여로가 그 약 운반책인 척 블러핑 하면서 남학생에게 다가가는데 1조 다들 괜찮을까(흐릿)

674 경진 - 1조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1:00

>>673 그냥 질러~ (대책없음

675 수강-1조 (wj0LQwP406)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1:05

"으와니?!"

경진이라고 하는 부원이 팔을 움직이자 이 수상쩍은 학생이 쓰러지는 모습에 화들짝 놀란다. 뭔가에 매달린걸까요? 하고 곰곰히 생각하려던 참에 쓰러진 학생은 갑자기 일어나더니 뭔가를 손에 쥐고 있었고..

"잠깐 기다"

말할 여유도 없이 칼을 휘두르려는 학생을 막고자 아지의 앞으로 반사적으로 뛰어든다.

676 혜우주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1:12

>>670 땡큐 캡틴

3조 낙조랑 희야 엄호 아래 혜성이 여학생 제압하고 수갑으로 구속하고 감시, 이경 혜우는 주변 정찰로 어때

677 이레주 (F7aT.xoT/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1:50

부상이 없을 선에서 적당히 제압해서 포박해두는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증거로 녹음이라도 남겨야(?)

678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2:31

>>669 크툴루 야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관은 없어요!

>>673 다치지만 말자....

679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2:40

>>671 다음 레스에서 판정을 올려드리도록 할게요! 그 부분은!

680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3:06

>>679

고마워요 캡틴!

681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3:16

>>676 아- 이경이는 잠깐 여학생에게 능력 쓰려고 했는데 그만둘까요?
지금 안 그래도 정신에 뭔가 작용된 거 같은데, 의미 없거나 평소보다 잘 통하거나 둘 중 하나일 거 같아서.

682 한양주 (Bt3L5PZxgE)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3:32

음 4조4조

저 스킬아웃 딱 봐도 운반책인데..
한양이는 저 놈 무슨 짓을 할지 모르니깐 염동력으로 누르고 있고, 수경과 유는 방금 실에 대한 흔적이나 단서를 더 찾고, 세나와 랑이는 주변을 정찰하는 게 어떨까.

저 남자 태도를 보니깐 저 남자만 올 게 아닌 거 같아서.

683 [3조] 혜성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3:32

혜성이가 제압해야돼요? 오... 레스 추가해서 올릴게요

684 혜우주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3:42

>>681 앗 그럼 이경이는 그렇게 하는 걸로

685 태진주 (EeKU4Yy1Vc)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4:02

2조...
일단 힘으로 붙잡고 있을테니 학생 뒤쪽이나 주위를 찾아보는건 어떨까요?

686 낙조주 (Ch1QFUQRIQ)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4:04

>>676 네엥

687 한아지-1조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4:18

"아아... 그렇지만 그 힘은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고~"
"대화로 해결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말이 안 통한다!! 그래도 아지는 곤란한 듯이 웃으며 대화를 시도해보려다가 남학생의 표정이 풀리자 내심 안도한다. 기절시켰다고 약에 접근하려는 시도가 영원히 불발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시적으로나마 막았다고 생각한 것이다. 부장에게는 나중에 이야기를 해야겠지...

남학생이 쓰러진 것은 그 이후였다. 부축해줘야겠지?? 그럴 생각으로 몸을 숙인 아지에게 커터칼이 날아들려 했다.

"어..."

느릿한 아지는 피하기엔 이미 늦어버렸다. 아플까 하는 생각도 들지 않았다. 양손을 들어 눈앞을 가리는 가냘픈 방어를 해볼 뿐이다.

688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4:22

그러니까..이게.. 여러분들이 차후에 추가적인 레스를 올려버리면.. 아무래도 제 입장에선 갑자기 막 추가적인 것이 올라오고 올라오고 또 올라오기 때문에.. 아무래도 조금 힘들어져요! 8ㅁ8 제 입장에선 레스가 20개다보니!

그래서 가급적이면 1번째 레스에서 다 올려주셨으면 하고..(굽신굽신)

689 류애린 - 2조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4:41

어지간해선 그냥 넘어가려고 했건만...
아무런 뜻도 없이 의문점을 집어준 것만으로도 저렇게 삐걱거릴 줄이야...

"아아~ 이거 곤란하지 말임다... 응? 잠깐, 이거 멈까?"

-이이이이이이잉-
이것은 입에서 나는 소리가 맞다.
어쩐지 뭔가 수상하다는 눈썰미 좋은 팀원들의 말, 그리고 어떻게 해서든지 저 '월광고 저지먼트' 남학생이 더이상 나아가는걸 막아서는 시간끌기엔 좋은 팀워크,
그리고 무엇보다 아까부터 신경쓰였던 이야기들...

-이이이이이이이이잉-
흡사 작은 벌레의 날갯짓과도 같은 소리가 들리는건 명백히 그녀의 입에서부터였다.
그러면서 정작 본인은 산만한 사람마냥 여기저기 휙휙 둘러보며 허공을 휘적거렸고, 그러다가 자신에게 주어진 능력(에너지)를 담아 월광고 저지먼트라 칭하는 남학생의 뒷목을 챱, 하고 묵직하게 때려보았다.

사실 한대 치고 싶었으니까, 어디서 버르장머리 없이 같은 저지먼트를 욕되게 하는가.
이 류애린, 참아준다곤 해도 나름 성깔은 있는 여자였다.

690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4:51

>>688
...정하주 대가리박아.

죄송합니다ㅏㅏ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91 최이경 - 3조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5:12

아. 끊어졌다. 휘두르던 손 끝으로 그런 느낌이 왔다. 여로가 보낸 문자를 확인한 소년은 차분히 가라앉았떤 표정에 여느 때와 같은 웃음을 매단 뒤 상태가 이상한 여학생에게 다가갔다. 방금 그 실이 무언가 작용하고 있었다는 건 확실했다. 소년은 천천히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었고, 검은 장갑을 꺼냈다.

"으음, 심정은 이해가 돼. 하지만..."

말을 하는 소년은 빙긋 웃음을 머금고 있었다. 검은 장갑을 낀 채 조심스럽게 여학생의 머리 쪽에 손을 내밀었다. 그리고 조금씩... 종이를 접는 시늉을 했다.

"지금은 진정하자. 걱정이 가서 그래. 분명, '괜찮아'"

기억을 아주 조금.. 건들고자 한다. 안 그래도 정신이 휘말려 있는 상태라면, 방벽이 연해져 있다면 아무리 나라고 해도 영향을 주기 쉽지 않을까. 하는 건 기껏해야... '괜찮아'라는 글자.
사실 정보를 빼낼 시도도 하고 싶지만.. 그거까지는 위험이 좀 심할 거 같다.

692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6:21

>>685 확실히 그게 나을 것 같긴 하네요! 지금으로썬! 올리시면 바로 쓸게요!

693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6:47

>>690 으악! 죄송할 건 없어요! 그냥 제 입장에선..그렇다! 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기에!! 8ㅁ8

694 송낙조 - 3조 (Ch1QFUQRIQ)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7:11

손을 내민 채로 칼이 추락하고, 여학생마저 고꾸라지는 광경을 물끄러미 응시했다. 직전 힐끔 봤던, 두 사람이 무언가를 끊어내는 행위에서 위화감을 느꼈으나 일단은 뒤로 젖혀두고. 낙조는 거리낌 없이 여학생에게로 조금 더 다가가 섰다. 그러다가 고개를 갸우뚱. 잠시 살핀 후, 팀원들이 서 있는 뒤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얘 상태가 좀 이상한데.”

상태를 보고하곤, 익숙한 얼굴인 혜성에게 여학생을 가리키며 말했다.

“이거, 잡아줘.”

695 여로-1조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7:14

"음....."

여로는 아지에게로 뛰어가다가 멈췄다. 남학생이 잠든 것인지 깬 것인지는 일단 넘겨야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저 커터칼을 자신이 뺏고 남학생을 귀가조치 시키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답은 하나지.

"방해할 생각은 없어-"

여로가 남학생에게로 다가갔다. 저 남학생이 원하는 말이 무엇일까. 같은 편인 척 하면, 의심을 풀지 않을까.

"그 약, 나도 얼마 전에 받아서 어디에 있는지 아는데 더 많이 줄 수 있거든? 어떡할래? 내 약 살래?"

여로는 생글생글 웃었다. 자신의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은 채, 안에서 손장난도 쳤다. 안에 무언가가 있다는 듯. 남학생에게 다가간 여로가 귓가에 대고 속삭이려 했다.

"나한테 받기 싫다면 그냥 내가 먹고? 나도 먹어서 효과는 입증할 수 있어. 그리고 솔직히 에어버스터한테 복수한다는 거 멋지다고 생각하거든? 그러니까 지금 저 쪽 배신하고서 거래하려고 온 거야. 이런 기회 또 없다?"

어떡할래? 거래할래?

여로는 미련없다는 듯 웃으면서 말했다. 그럼에도 남학생에게서 떨어지지 않았다. 여차하면, 능력을 쓸 생각이었다.

//도게자....

696 이레주 (F7aT.xoT/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7:24

>>685
👌 애린주는 올라왔고 태진이는 잡고 있을 테니까 이레는 근처를 살펴보는 걸로 할게~

697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7:49

>>685 청윤이도 이레랑 같이 살펴볼게요!

698 [3조] 혜성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7:49

"복수가 다 해결할 수 없어."

다정하게, 하지만 단호하게 여학생의 말에 대답하던 혜성은 여학생이 큐대에 맞아 떨어트린 커터칼을 잡으려 허리를 숙였다. 역시 설득은 힘드려나. 대화로 해결할 수 있으면 좋았을텐데.. 커터칼을 주워 치우기 위해 허리를 숙인 채로 생각하다가 혜성은 힘없이 앞으로 쓰러지는 여학생을 일으키려 손을 내밀었다. 여학생이 다시 벌떡 일어나서 하는 말을 듣자마자 바로 커터칼만 집어들고 뒤로 물러나려했다.

"아..이건 원치 않던 행동인데..?"

좀 봐주라, 난 싸우는데 자신 없단 말이야. 물러나는 걸 멈추고 손에 감아서 쥔 방울을 다시 허리께에 주섬주섬 묶으며 혼잣말을 한 혜성은 소지한 수갑을 조심히 꺼냈다.

"난 분명히 이야기했어. 협조하지 않았으니 어쩔 수 없네. 나도 이러기 싫어.."

꺼낸 수갑을 여학생의 손에 채우려 시도한다.

699 낙조주 (Ch1QFUQRIQ)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8:33

낙조 .. 여학생이 아니라 남학생이었으면 분명 달려들었을 거야 😨

700 세나주 (TNnqBnhevE)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8:53

>>682 알겠다요~~~~

캡틴상 저 이번 턴만 레스 잠깐 쉴게오!
세나는 주변 정찰하는 걸루 봐주세여..... 헤헤

701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9:03

와오...여로주 저거 상대로 괜찮겠어...? 진짜 말리지마 저거?

702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9:22

히히 선빵. :9
그치만 저 남자애가 꼴받게 하자나!

703 수경 - 4조 (HUJT.E0ekw)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9:52

실에대한 흔적이나 단서를 찾는 것도 좋아요.

그럼 그런 방향으로 써보려고요

704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2:19:52

>>700 알겠습니다!

705 장태진 - 2조 (EeKU4Yy1Vc)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0:08

>>0

이녀석 봐라? 도발에 넘어오는게 아니라... 오히려 조급해 보이는데?
그렇다면 더더욱 보내줄 수 없지. 어쩌면 우리 시선을 끌려고 일부러 이러는걸수도 있어.

"그래? 그러면 넌 못 지나간다."

'월광고 저지먼트'라 자칭하는 학생의 양 어깨를 붙잡는다.
녀석이 어디로 튀어나가려고 한다면, 손아귀에 힘을 준다.

"혹시 뭐가 있을 지 몰라! 내가 이놈을 잡고 있을테니, 주위를 한번 살펴봐!"

나 외에도 네 명이 더 있다는건 정말 다행이다.
주위 다른 조원들에게 외치고선, 이 놈을 붙드는데 집중한다.

706 여로-1조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0:10

>>701 말려도 돼!! 생각해보니 말릴 사람 필요하다!

707 태진주 (EeKU4Yy1Vc)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0:50

그보다 나 왜 아무 생각없이 0 붙였지
슬슬 지능과 지혜가 캐오일치가 되어가나봅니다

708 [3조] 혜성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1:06

>>698 +) 이건 낙조에게 반응입니다!

"노력은 해보겠지만 안되면 네가 대신 제압해줘."

한숨을 내쉬며 대답한다.

709 위유-4조 (/PWbUi/XiA)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1:12

아. 잡혔다. 진짜 거미줄이었나보네.. 줄이 끊어진 순간 눈앞의 남성이 솜인형처럼 축 늘어진다. 사람이 아니라 만들어진 인형인가? ..그렇다기에 인형이 담배를 핀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 없다. 유는 그의 말을 귓등으로 들으며 떨어진 샹그릴라를 쭈그려앉아 한 개, 두 개 주울 수 있는 만큼 잔뜩 주워들어 품에 안아들었다. 갑작스레 누군가 훔쳐갈 수도 있으니 일단 주우면서도 졸려서 눈이 꿈벅꿈벅 감긴다. 너무 허접이잖아.. 지루하게.

"나 돈 많은데. 누가 파는거야 그거?"

헛소리는 헛소리고, 멍청해보이는 악당에게 정보를 캐내는 건 당연지사. 여전히 샹그릴라 병들을 품에 안은 채 어정쩡한 자세로 주머니를 뒤적거리던 유는 딱봐도 값어치가 무시무시해보이는 지갑 안 노란색 지폐 더미에서 몇장을 꺼내든다.

"어디가면 더 많이 살 수 있어?"

돈 필요한 거 아냐? 유는 진한 노랑의 지폐를 그의 초점없는 눈앞에 살랑거려본다.

710 천 혜우 - 3조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3:02

메스를 단 삼단봉은 허공의 무언가를 끊어냈다. 너무나 쉽게 끊어지는 것으로 보아, 다시 연결될 가능성도 없잖아 있을 것 같았다.
무언가가 끊어지자 반응은 여학생 쪽에서 일어났다. 갑자기 털석 주저앉은 여학생은 다시 일어나더니 반복적인 말을 하며 이상 증세를 보였다.
만약 약의 복용자라고 한다면, 저것은 약의 부작용 중 하나일 지도 모른다.

폰을 들어 단톡방을 확인한다.
앞서 보낸 톡은 확인이 몇몇 있었다. 대처에 대해서 올라온 것은 없었다.
다시 전원 태그하고 메세지를 작성한다.

[미확인 물체는 실의 형태로 구성되었음을 확인]
[쉽게 끊어지니 발견 즉시 절단]
[절단 후 접촉 중인 대상에게 이상 증세 발현]
[흉기 소지 시 제압에 주의]

한 손으로 빠르게 작성해 전송한다. 이럴 때 아지가 한 마디 보낼 법도 한데 없으니 뭔가 허전하다.
...아니, 기분 탓이다.
메세지 전송 완료를 확인한 후, 삼단봉을 들고 조원들이 모인 곳 근처를 천천히 휘저으며 돌아다녀본다. 눈으로 그 주변을 살피는 것도 잊지 않았다.

711 유주 (/PWbUi/XiA)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3:02

>>682 늦게봤다 미안해~!!!
후레쉬라도 켜서 줄이 어디로 이어지는지 확인했어야했는데t.t

712 이청윤 - 2조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3:22

남학생은 어딘가 고장난 것 같았다. 하지만 이대로라면 그저 대치로 끝날 상황. 태진이 먼저 달려들자 상황은 급박하게 변해갔다. 남학생은 태진이에게 붙잡혔고 청윤은 급히 달려들어 자신이 본 것 같은 실을 찾기 위해, 찾으면 끊기 위해 마구 근처에 손을 휘적거릴 것이다.

"여기 어디에.. 실 같은 게 있을 것 같은데..!"

도대체 어떻게 된 상황일까, 청윤이로썬 알 수 없었지만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 그것 밖엔 없었다.

713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3:30

본의 아니게 탱1 딜1 서폿2가 되어버린 2조... ;3c

714 한양주 (Bt3L5PZxgE)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3:46

>>711
ㄴㄴ 그래도 수경주가 찾으니깐, 갠춘

715 랑 - 4조 (Nkq4wGDaW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3:52

갑자기 고개를 픽 떨군 사내를 보면서, 연기라도 하는 건가 싶어 선글라스 너머로 내려다보던 랑은, 사내의 품 속에서 쏟아져 내린 병을 봤다.
돈을 받아오는 게 아니라 약을 받아오는 쪽인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자니 다시 고갤 들어 초점이 사라진 눈으로 알 수 없는 말을 해대자, 랑은 잠시 사내를 쳐다보다가 손을 들어 뺨을 후려갈기려고 했다.

"말하는 꼬라지 하곤."

보아하니 부부장이라는 녀석이 충분히 제압은 가능할 것 같으니, 랑은 뺨을 한 번 후려준 걸로 만족하기로 하고 몸을 돌렸다.
운반책을 무방비하게 혼자 돌아다니게 두진 않을거라는 판단 하에, 혹시 주변에 누가 있지는 않을까 살피는 것이다.

"씁..."

벌써 입이 쓰다, 사탕 먹고 싶다.

716 수경 - 4조 (HUJT.E0ekw)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4:15

"가느다랗ㄱ..."
잡혔다가 톡 하고 끊어진 것을 느끼고는 속으로 한숨을 쉬고 있어요. 그렇지만 툭 끊어진 순간 축 늘어지는 것을 보면.

"트리거..?"
오히려 저 실이 끊기는 것이 트리거가 되어서 반응을 보이도록.. 하는 능력적인.. 그런 거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면서 하는 말을 듣기는 하지만 그보다는 실과 비슷한 것이 제압시도를 한 남자의 몸에 더 붙어 있다거나 하는 게 있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717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4:30

>>707 나도 가끔 내가 파일럿인지 점례가 파일럿인지 까먹곤 해... :3c

718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4:49

>>711 사실 딜러 둘 서폿 둘인데 어쩌다보니 딜러가 서폿을 하고 서폿이 딜러를 하는 일이..?

719 경진 - 1조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6:00

남학생 태클해도 될까()

720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6:20

>>718 그러니까 말야! 🤣
따지고 보면 점례도 서포터인데!

721 유주 (/PWbUi/XiA)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6:28

>>7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랑언냐 멋잇서요...
터프한..우리..언니..

722 태진주 (EeKU4Yy1Vc)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6:54

탱커가 없어서 근딜이 방템 두르고 탱킹을 하는 그런 느낌...?

723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6:58

>>719
되...지않을까?

724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7:32

수갑 제발 그냥 순순히 차줘 소녀야!!!! 안그러면 혜성이 바로 튀어야한다!

725 랑 - 4조 (Nkq4wGDaW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7:34

>>721 헤헤
우리 애기들... 한테 심한말 하면... 가만안둬...

726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7:39

>>719 시도 고고

727 수강주 (wj0LQwP406)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7:59

>>719 코뿔소답게!

728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8:04

>>710
[확인!]
[근데 이미 끊었습니다.]
[이상 증세 발현은 동일.]
[실의 샘플을 찾아보겠습니다~ 있으면요?]

729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8:18

"뭐, 뭐야! 이 사람들! 이상해! 뭔가 징그러워! 이상해!"
"조심해. 세은아. 일단 내 뒤에 붙어있어."

-그 시각. 스킬아웃 본거지에서 제압을 하려고 한 것은 좋았으나 갑자기 일제히 툭툭 쓰러지고 다 풀린 표정으로 자신들을 주시하면서 키득거리고 있는 스킬아웃 일당들의 모습에 침을 꿀꺽 삼키고 있는 은우와 세은


못 옵니다.

730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8:52

>>719 왜 참는가 코뿔소여!!!

>>722 (오늘 그런 게임 한 판 했는데)

731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9:10

>>729
...그냥 어차피 여기 슬럼가인데, 공사장 건물들 싹다 무너트리고 깽판칠까...같은 생각이 들지만, 정하는 소시민이라 못할거야 아마

732 혜우주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9:32

>>728 이경아 같은 조인데 왜 톡으로 말해... 혜우랑 말 섞기 시르니...? (날조)

733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9:35

>>722 오, 이건 알거 같아. 법사 도적 궁수만 있고 전사 한명뿐이라 전사가 딜탱 다 하는거! (?)

734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9:36

>>730
정답 이터널리턴!

735 이레 - 2조 (F7aT.xoT/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29:37

그야말로 막무가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상황이다. 남학생의 행동은 이 상황을 모르는 이가 보아도 어색함을 느낄 수 있을 정도다. 곧 태진이 남학생을 붙잡으며 무어라 외친다. 주변을 살펴보라고?

"......네!"

이레는 퍼뜩 정신을 차리고는 주변을 살피기 시작한다. 실이라는 말에 스마트폰을 꺼내 남학생이 있는 곳으로부터 반대편 길거리까지 비추며 한바퀴를 빙글 돌아본다. 어떤 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맨눈으로 보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다.

736 유주 (/PWbUi/XiA)

2023-10-08 (내일 월요일) 22:30:38

몬가 함정인가 모지몬..:3c
대빵이 있나본데..

737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2:30:57

>>732 카톡으로 왔으니까???

사실 이경이가 혜우에게 한 눈에 반해서 직접 말하긴 부끄럽다나 뭐라나(이경: 네?)

>>734 땡!
빨간 C 게임이였습니다.

738 여로-1조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31:03

>>719 고고!!!

739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2:31:15

>>729 아뉘 애긔들 둘 다 다치지 마렴! 😭

740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2:31:29

>>737 어머어머

741 경진 - 1조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2:31:30

"저 사고쳤어요."

실이 톡 끊기는 감각과 동시에 무언가 땅에 처박히는 소리; 둘을 연결짓고 결론을 입에 올릴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짧았다. 그 후 부가적인 설명이라도 하려듯, 뒤를 돌더니 곧 눈이 휘둥그레 커진다. 뒤늦게, 공격을 하려는 남학생을 보고 그 쪽으로 뛰어든다. 본 것이 늦으니 대응도 늦고, 그러기에 휘두르는 팔목 낚아채 방어조차 할 수 없다. 아치나 수강을 밀쳐내더라도 칼의 궤도는 가까워 보인다. 경진은 팀원 보호는 포기하고, 남학생을 태클해 팔뚝 가슴팍에 넓게 찍어 바닥에 눌러 고정하려 했다.

"...예?"

여로의 말엔 뒤늦게, 마른 침 삼키며 슥 올려다보며 답한다. 한껏 찌푸린 인상 속 동공이 작다.

742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32:10

혜우의 톡으로 인이어가 울리지만 여학생이 앞에 있어서 답장을 못하는 이혜성 19세 0레벨

743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2:32:29

빨간 C...
아, 그거네 그거. (?)

744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2:32:32

아니 은우랑 세은이 다치지마 멀쩡히 와ㅜ

745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2:33:02

메시지가 들리지만 뭐라고 하는지도 안들어오고 정신없는 한아지

746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2:33:06

이렇게 되면...어지간하면 다음 레스는 다시 공통레스가 되겠군요!
아. 물론 여러분들의 행동에 대한 판정 레스는 따로 들어가요!

747 서 한양 - 4조 (Bt3L5PZxgE)

2023-10-08 (내일 월요일) 22:33:44

"왜 말 안 해요? 겁은 먹었으면서 말은 죽어도 안 하는 걸 보니깐 우리가 무서운 건 아니고.."

"우리보다 더 무서운 사람이 뒤에 있다는 거네."

그런데..갑자기 몸이 축 늘어지며 고개를 떨군 남자.
그리고 품 안에서 떨어지는 샹그릴라가 들어있는 통.
한양은 염동력으로 샹그릴라가 있는 통이 자신의 손으로 오게 한다.

'역시..운반책이었군..'

그리고는 절대 막을 수 없다며, 수요가 있기에 파는 게 뭐가 나쁘다는 거냐고 말하는 것을 듣고 단순히 중간의 운반책이 아닌 약을 만든 출처에 소속된 녀석일 확률이 높다는 걸 알아냈다.

"당신 저 건물로 약 주러 가는 거죠?"

한양은 염동력으로 남자를 짓누르려고 한다.

"약. 어디서 받았는지 말해요."

748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2:36:13

10시 35분이 되었습니다! 아직 올라오지 않은 레스가 있지만 다음 레스로 갈게요!

먼저 이전처럼 1조~4조 레스가 올라오는데.. 여기에는 달지 말고 [공통]이라고 새로 올라오면 그때 거기에 달아주세요!

749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2:37:18

>>748 라쟈! 드래곤라자!

750 안희야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2:37:28

(이마짚)

나 레스 쓴줄 알았는데 어디다 썼음 대체

751 혜우주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22:37:30

>>737 그리고 왜 같은 조인데 톡으로 말하지 쟤 이상해라고 생각하는 혜우

>>742 우리 슨배임 힘내십셔

>>745 나중에 만나면 이때 얘기하려나 막 상황설명하면서 이랫더다 저랫다 하고

752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2:37:43

>>748 확인했어 캡~

753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2:38:10

>>750 희야주 많이 피곤해..?

754 랑주 (Nkq4wGDaW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38:31

>>750 그거 사실 늑대인 내가 먹었어(?)

농담이야... 흑흑 레스를 날리다니 남 일 같지가 않아서 너무 슬퍼...

755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2:38:46

>>751 아마 얘기할듯!!

756 여로-1조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38:53

>>750 희야주 괜찮아?!(동공지진)

757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2:38:57

>>748 넵!

758 희야주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2:39:01

>>753 피곤하긴 하지만 할미 안 잔다

759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2:39:17

>>751 사실 가장 큰 이유는 이름을 보지 않고 문자만 보고 이경주가 글을 썼기 때문이지.

제대로 이유를 만들자면 목소리로 각인까지 시키며 능력을 쓴 이후라 외부적인 변수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었기 때문이고?

760 류화주 (ZAI8aKS6U2)

2023-10-08 (내일 월요일) 22:39:40

분명... 알람... 맞춰놨는데.... (흐릿)

761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2:39:46

근데 되게 어물거리다가 얘기할거 같기도하네
혜우 걱정할까봐

762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39:51

>>751 흑흑흑 혜우 응원받고 힘내겠습니다 근데 이러다가 제압 실패하고 역으로 제압 당하면 재밌지 않을까요?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희야주는...(토닥토닥)

763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2:40:14

류화주 ㅋㅋㅋㅋㅋㅋㅋㅋ
잘잤어...?

764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2:40:16

>>750 아뉘 희야주... (닥토닥토)

분명 마솝 눌렀는데도 작성이 안된 거라면 가끔 상어가 레스 물어간 거더라... 나도 참치생활하면서 몇번 겪어봄...

765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40:36

류화주 어서오세요 앗아앗 (토닥토닥)

766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2:40:54

>>758 할모니 끝나면 바로 발 닦고 주무세용 내일도 경로당 가야죠

767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2:41:09

>>760 안녕히주무셨어요?
적어도 잠이라도 잘 주무셨어..야..

768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2:41:10

류화주.. 아이고..

769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2:41:26

갑작스런 상황변화에, 머리가 따라가지 못한다. 어? 분명히 사람의 몸이 버틸 리가 없어! 저 양이면, 성인도 30초안에 쓰러져버릴 양이란말야! 정체불명의 말을 내뱉으며 달려드는 남자에게.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만. 이미 벌어진 지금 상황.(아지는 당황해서 손을 뻗어있고, 수강은 아지를 커버하며, 여로는...모르겠어. 그리고 경진이가 재빠르게 제압해준 상황)

"고마워, 나 혼자였으면 반응 못했을거야."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상황을 파악한다. 혜우의 문자. 응. 이미 실이 끊겨버린것같아. 이 실의 근원지는 지금도 계속 탐색중이지만, 아직 잡히는게 없어. 그리고 뭐보다 편한건

"...저지먼트 폭행미수. 이제 형법으로 처리 가능해요."

강제력이 없었던 지금. 강제를 할 수 있다.


"이제 나와도 돼. 경진."

빠르게 그 소년을 부여 잡아. 들어올리려고 한다.
억지로 소년의 몸을 조정해 벽쪽으로 최대한 붙이려고 한 뒤. 약의 접촉책이라는 여로에게 시선을 돌린다.

"그리고 너. 먹었다는게 진짜야?"

차가운 눈으로 바라본다. 그게 진짜라면, 여로도 저렇게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니까.

770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2:41:44

류화주 어서와~~! ㅋㅋㅋㅋ 괜찮아 그만큼 푹 쉰거잖아

771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2:41:47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아ㅏㅏㅏㅏㅏㅏ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72 희야주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2:41:59

류화주 좋은 밤이야~ 그런데 괜찮아...? (뽀담)

773 이레주 (F7aT.xoT/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41:59

류화주 어서 와 푹 자버렸구나 아이고...

774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2:42:18

>>760 오, 류화주... 많이 피곤했던 걸까? (듬보듬보)
그래도 푹 잘수 있었다면 좋겠는데...!

775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2:42:21

하...레스 다보고 쓰려다가 늦었어...ㅠㅠㅠㅠㅠ

776 랑주 (Nkq4wGDaW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42:29

류화주 어서와!
그...그래도 푹 잤으니 그걸로 위안을 삼아보자...

777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2:42:37

정하주 뽀듬뽀듬

778 태진주 (EeKU4Yy1Vc)

2023-10-08 (내일 월요일) 22:42:37

류화주... 어서 오세요... (눈물

779 여로-1조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42:43

류화주 어서와! 잘잤어?(뽀다다담)

780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2:42:47

>>771 아..아앗.......

781 수강주 (wj0LQwP406)

2023-10-08 (내일 월요일) 22:42:54

스레 증발에 알람실패에 비극의 연속.... 애도를..

782 낙조주 (Ch1QFUQRIQ)

2023-10-08 (내일 월요일) 22:43:02

류화주 어서와요 (*´-`)

783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2:43:07

류화주 어서오세요오~

784 여로-1조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43:08

>>771(뽀다다다담)

785 수강주 (wj0LQwP406)

2023-10-08 (내일 월요일) 22:43:31

>>781 으아아 스레가 아니라 레스!!

786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2:43:44

레스 증발에 시간 엄수 실패에 알람 실패..

787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2:43:45

>>775 (담쓰담쓰)
사탕이라도 먹을래? 레몬이긴 한데,

788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2:44:10

>>775 아이고 정하주...ㅠㅠ 그 마음 이해하는데 어지간해선 캡이 조정해주니까 다음부턴 기다리고 쓰지 않아도 돼~ 물론 어느정도 잇고 싶은게 있다면 그건 자윤데 앵간해선 그냥 들이대도 괜찮을껄..?

789 류화주 (ZAI8aKS6U2)

2023-10-08 (내일 월요일) 22:45:22

7시, 8시 알람을 맞춰놨는데... 오래 자버렸어요. :/
모두 안녕하세요. 좋은 일요일.... 밤이에요...

>>767 >>772 >>774 푹 자긴 했는데... 진행 놓치지 않으려 했었는데... 😭

790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2:45:56

>>787
응...먹을래. 하나 줘...

>>788
갸아아악... 그치만...그치만 캡이 하나에 꾹꾹 눌러담아 달라고 했는걸! 다음부턴 그냥 바로 써야겠당

791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2:46:09

>>789 (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

다음에는 제때 참여항 수 있을겨

792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46:25

푹 주무셨다면 그걸로 괜찮지 않을까요?...

793 류화주 (ZAI8aKS6U2)

2023-10-08 (내일 월요일) 22:46:30

정하주... ;-;

794 혜우주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22:46:47

하지만 저녁부터 이때까지 잤다면 밤잠이...

795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2:46:49

>>793
...같이 울래?

796 랑주 (Nkq4wGDaW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46:54

>>789 (도담도담)
다음번엔 놓치지 않으면 되는 거지!

797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2:47:37

situplay>1596973075>794 쉿

798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2:48:02

>>795 슬픔은 나누면 두배가 된다

799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2:49:03

>>789 (쓰담쓰담)
>>798 엣

800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2:50:47

그래도 푹 잤다니 어디야 다 잃진 않았자나

801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2:51:09

>>789 (둥부둥부)
오늘은 어쩔수 없지만 아직 여러 스토리 남아있을 테니까! 그때 꼭 같이 하자!

>>790 랜선사탕 간다요~ 오요요요요요 ~~🟡

802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2:51:51

>>801
먹었어! 맛있어!

803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2:51:55

>>798 뎃

804 Story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2:52:13

[1조]
정하는 실의 근원을 찾아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드론은 조금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끊어졌을 '실' 같은 무언가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마치, 공기중에 녹아내린 것처럼. 파악되는 것은 그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마치 처음부터 거기에는 아무 것도 없었던 것처럼.

한편 공격을 하려는 것에 아지는 방어 자세를 취했습니다. 그렇지만 수강이 앞으로 반사적으로 뛰어들었고, 경진은 자신의 몸을 날려 태클을 했고 남학생은 힘없이 그대로 옆으로 쓰러졌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복수, 복수, 복수, 복수. 마치 고장난 라디오마냥 계속 같은 소리를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이내 여로의 목소리를 들은 남학생은 고개를 돌려 여로를 바라봤습니다. 그러더니 씨익 웃었습니다.

"오늘 알았을텐데 어떻게??"


[2조]
애린은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서 남학생의 뒷목을 공격했습니다. 그러자 남학생은 순간 움찔했고 비틀거렸습니다. 어째서일까요? 생각보다 허약한 것일까요? 그러는 와중 태진이 자신의 어깨를 잡으려고 하자 남학생을 발버둥을 쳤습니다. 생각보다 강한 힘입니다. 이쪽 역시. 그러는 도중 청윤은 허공을 향해 손을 휘저었습니다. 이레 역시 스마트폰으로 주변을 비추면서 뭔가를 찾으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빛이 살짝 허공에서 반짝이는 것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내 그것을 토대로 청윤은 아마 그것을 끊어낼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자 남학생은 고개를 푹 숙였고 이내 온 몸이 축 늘어졌습니다. 그 상태에서 고개를 들어오리면서 남학생은 이야기했습니다.

"걸렸네? 크크킄크큭."


[3조]
이경은 여학생에게 다가가서 머리에 손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능력을 써서 기억을 건들려고 했습니다. 아마 그 중 잡히는 것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것을 없애버린다면, 오늘 있었던 일은 이 여학생에게서 완전히 사라지고 말겠지요. 하지만 그와 동시에, 다른 뭔가도 느껴집니다. 그것은 '이 여학생의 기억'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을 읽어내는 것은 힘들어 보입니다.

혜성은 커터칼을 회수했습니다. 낙조의 부탁이 있어서일까요? 그녀는 여학생을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손에 수갑을 채웠습니다. 거기가지 저항은 없었습니다. 한편 혜우는 주변을 살폈겠지만 딱히 보이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어 여학생이 말했습니다.

"아무 것도 없어. 이미 없어졌거든."


[4조]
유는 지폐를 남성의 눈앞에 흔들었지만 남성은 특별히 무슨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랑은 그 사이에 주변을 살폈지만 역시 누군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정말로 이 남성만 여기에 있는 모양입니다.

수경은 그 사이에 남성의 몸을 확인해보려고 했지만 특별히 더 보이는 것은 없었습니다. 아마 빛을 비춰서 찾아보려고 해도 더는 보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한편 한양은 염동력으로 남성을 짓누르려고 하면서 약을 어디서 받았는지 말하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남성은 키키키킥 웃으면서 대답했다.

"안다고 한들 뭐가 달라져? 키키키키킥."
"그래도 노력해줬으니까 조금은 서비스해줄까나. 키키키킥."



"전부 다 들리고 있지? 내 목소리를."
"아니. 목소리는 다르겠네. 하지만 내가 말하는 내용은 들리겠지?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 제군들."


/이건 조별이에요! 여기에는 아무것도 올리지 말고..이후 공통 레스로 이어집니다!

805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2:54:54

진짜로 인형사였나?

806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2:54:59

흑... 아니야 괜찮아 겨우 반응 하나 날아갔을 뿐인걸!

807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2:55:19

ㄴㅇ0ㅇㄱ

808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2:56:36

1조 아무도 안 다친거야? (휴!

809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2:56:40

와...소름쓰....

810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57:35

실제 실로 조종한 능력자랑 조별 반응 끝에 나온 목소리는 다를것 같은데.

811 수강주 (wj0LQwP406)

2023-10-08 (내일 월요일) 22:58:06

다이스식이 생략되길래 부상판정은 없겠구나 싶었죠 후후
(사실은 조마조마했음)

812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2:59:09

이거 다수의 능력자가 함께 활동하고 있을 거 같은 느낌인데

미묘하게 다 말투가 다른 느낌이 들어서.

813 여로-1조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2:59:29

아.... 들켰네...ㅎ

814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3:00:04

>>811 나도
수강이 칼맞나 조마조마했다

815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3:00:22

>>813 여로 계속 뻐길 줄 알앗는데(?)

816 류화주 (ZAI8aKS6U2)

2023-10-08 (내일 월요일) 23:02:16

>>795 같이... 울어요.. ;-;

잠깐... 정신 좀 차리고 올게요. 우우우..

817 Story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3:02:35


[공통]
4명의 몸이 일제히 움직였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공중에 붕 떠올랐습니다. 다들 다른 곳의 상황은 보이지 않겠지만, 그럼에도 방금 전까지 이야기를 하던 이가 아니라 '다른 이'가 말하고 있는 듯한 분위기는 확실히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먹는 것만으로 능력을 강화시키고, 계수를 올려주는 신비의 약. '샹그릴라.' 그것을 막아보겠다고 움직이는 노력은 가상하지만 아무 것도 변하지 않아. 너희들이 아무리 움직인다고 해도 말이야."

방금 전까지 이야기했던 이들과 목소리는 동일했지만 이 말의 내용은 절대로 그 당사가 말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에어버스터도, 웨이버도 닿을 수 없는 어둠이 이 인첨공에는 있어. 그래. 퍼스트클래스이기에 닿을 수 없는 어둠이 말이지."

대체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 것일까요? 퍼스트클래스이기에 닿을 수 없는 어둠이라는 말은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우리는 암부 '그림자'. 샹그릴라를 만들고 제 3학부에 뿌려서 데이터를 뽑아내는 이. 이곳에 있는 많은 스킬아웃들이 이미 우리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고 있고, 계속해서 샹그릴라를 뿌리고 있는데 너희들이 뭘 어떻게 하겠다는거지?"

"지금 이곳에 있는 스킬아웃조차도 그저 우리들의 지시에 따라, 아니. 우리들의 암시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 것일 뿐인데 어떻게 뿌리를 뽑지?"

"너희들도 원하잖아? 강한 레벨을, 강한 힘을, 더 높은 힘, 더 높은 권력을."

이내 듣기만 해도 기이할 정도로 어두운 웃음소리를 내뱉으며 그들은 이야기했습니다.

"방해하지 마. 데이터가 더욱 많이 모여서 완벽해지고, 그것을 기반으로 완벽한 샹그릴라가 완성되면 너희들도 그것을 먹고 강해질 수 있으니까. 커리큘럼을 해서, 너희들이 얻어낼 수 있었던 것이 뭐지? 레벨0로서 받아내는 손가락질? 엘리트라고 불리는 이들의 차별? 퍼스트클래스는 너희들을 이해할 수 없고, 고레벨은 저레벨의 상황을 이해해주지 않고, 저레벨은 그저 고레벨을 시기하고 질투하다 스킬아웃에 빠지게 되지."

"이 약이야말로 너희들이 바라는 천국을 만들어줄 약이란 말이다."

"물론 실험 과정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부작용' 따위 알바는 아니지만 말이야."

이어 말이 끊어지는 듯 하다 그들의 눈빛이 마치 모두를 비웃는 느낌으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갖고 싶지 않나? 그런 시행착오 끝에 완벽해질 샹그릴라. '천국'을 말이야."

/11시 35분까지!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818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3:03:14

류화주...(토닥토닥) 일단 어서 오세요!

819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3:03:35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다들 한 자리에 모여있는 것은 아니에요! 왜 잘렸지!!

820 세나주 (TNnqBnhevE)

2023-10-08 (내일 월요일) 23:04:12

와! 어과초
와! 쿠로코
와!
흑막!!!

821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3:05:12

가장 좋은 선택지는 어쨌든 아무도 다치지 않는 것...
그리고 그 외엔 다 치는 것... :3

>>816 갔다와 류화주! 겸사겸사 달달한 것도 먹고 오기!

822 희야주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3:05:33

어라

(갑자기 레스에서 얻어터짐)

캡틴 용서못해(?)

823 여로-1조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08:17

류화주 다녀와!!

>>815 여로주는 블러핑과 샤킹을 못하니까 말이지...☆

824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3:08:27

류화주 잘다녀와~~!!

그리고 여로주... 이 묘사 쓸지는 모르겠는데 미리 물어본다... 여로 손목 좀 잡아도 될까 경진이 경계할거 같아 ;-;

825 여로-1조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09:05

잡아도 된다!!!>:3

826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3:09:21

고맙다!!

827 여로-1조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09:42

근데 떠오르면 능력으로 집에 가라 할 수가 없잖아!!! 젠자앙!!!(탕!)

828 장태진 (EeKU4Yy1Vc)

2023-10-08 (내일 월요일) 23:10:03

"하여간 이놈의 도시는 사람이 사람 꼬라지가 아니라니까."

뒤통수를 긁으며 불만을 표한다.
남들 위에 서기 위해서, 혹은 그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생지옥 같은 도시.
그게 이 도시의 진면목이지.

"그래서, 그런 게 나오면 니들이 그걸 생산하고 유통할거고, 그걸 원하든 원하지 않든 너희들 시키는대로 사람들을 부려먹고 지배하려고? 아주 진부하다못해 지루할 수준이다."

못 들을 것이라도 들었다는 듯, 귀를 판다.

829 한아지-1조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3:10:26

귓전에 메시지가 왔다는 알림이 들려왔지만 무슨 뜻인지도 이해할 수 없었다. 팔에 칼이 날아드나 싶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팔을 치워보면 수강이 앞을 가로막고 있고 남학생은 쓰러져 있었다.

공중에 떠오른 남학생을 넋을 잃은 듯이 보고 있었다. 눈빛이 차차 돌아오고 멍하니 열려있던 입이 움직인다.

"확실히 높은 레벨은 부럽지만..."
"이런 짓은 나빠요. 부작용이 있는 약을 퍼트리고 다른 사람을 조종하고..."

아지는 조심스럽게 일어나 멀찍이서 손을 내민다.

"이제 그 사람 내려주세요...."

830 수강-1조 (wj0LQwP406)

2023-10-08 (내일 월요일) 23:10:59

칼에 맞을까 했지만 위험을 알아차린 부원이 몇명 더 있는 덕택에 다치지 않고 무사히 학생을 제압하게 되었지만 곧이어 이 학생의 꺼림찍한 말을 듣고 뒷목이 서늘해짐을 느낀다. 한 부원이 자신도 그 약을 알고 있다고 말했던 모습은 까맣게 잊은 채.

"어 저거. 저저저저거.."

갑자기 두둥실 뜨는 학생이 이해가 되지 않아 소스라치게 놀란다. 이건 누가 봐도 멀리서 능력써서 움직이는 겁니다!
어둠이니 샹들리에니 점점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하는 둥실이학생. 그보다는..

'아니.. 무섭긴 무서운데.. 소개가 그렇게 무섭진 않습니다... 이거 만화같은데 나오지 않나요?! 저런 식으로 떠벌이면 절대로 강해보이지 않는다는거!!'

오히려 그 황당함을 느껴버렸기 때문일까.. 공포심은 점점 옅어져가고 힘에 대한 유혹도 뒷전이 되고 말았다. 이럴때 괜히 입밖으로 꺼내서 매를 벌순 없다는게 이번 수강의 몇 안되는 정상적인 상황판단력이었다

831 여로-1조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11:34

샹그릴라가 갑자기 크리스탈 화려하게 내려오는 조명이 되어버린 건에 대하여(?)

832 여로-1조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12:08

수강이가 칼에 안 맞아서 천만 다행이야... :3

833 최이경 - 3조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3:12:30

"네가 지웠어?"

이경은 태연하게 녹음기를 작동시켰다. 위험한 상대라는 확신이 들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람에게 암시를 걸고, 정신을 연결하는 건 일반적으로는 힘든 일이니까.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 지 짐작이 가진 않았다. 일단 정신계(텔레파시)인 건 확실해 보이는데. 능력 사전이라도 찾아봐야할까. 아무튼 소년은 담담히 그 말을 들었다.

"어,음."

말을 들을 때까지만 해도 부드럽게 매달고 있던 미소가 사그라들었다. 별로, 소년에게 그 말이 솔깃한 것은 아니었다. 하얀 소년은 자신의 능력에 대해 집착이 없었다. 계수가 줄어들면 좋은 것이고, 레벨이 올라가지 않으면 그냥 그런대로 살아간다.

그것에 목을 매다는 건 결코 좋은 일이 아니라는 것을 이미 그는 알고 있었다.

아니 그보다 좀 부끄럽다.

"혹시 메시아 컴플렉스라도 가지고 있을까. 중2병이 그 정도로 안 나으면 병원에 가봐야 한다고 생각해."

무덤덤한 표정. 목소리는 차분하니 담담하게 울린다. 평소 동그랗게 떠있던 눈은 반쯤 감겨 나른한 인상을 담았다.
말을 이어가며 하얀 눈빛이 날카로움을 머금었다.

"무엇보다... 별로, 네 약이 그리 '좋은' 의도일 거 같진 않은데.."

이런 과정을 거쳐 완성되는 약이 좋은 꼬라지가 될 리가 없지. 관자놀이를 매만지던 이경은 곧 방싯 웃음을 다시 매달았다.

"일단 그 아이 내려줄래? 아 할 말 끝났으면 말이야."

834 이청윤 - 2조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3:16:15

청윤이는 묵묵히 그림자라고 자칭하는 자가 하는 얘길 듣고 있었다. 표정은 굳어 있었고 주먹에는 힘이 들어가 있었다. 얘기가 끝나고, 청윤이 꺼낸 얘긴 뭐였을까?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는 말은 맞다고 할까? 저 생각은 공리주의적인 생각일까?

"글쎄, 그딴 말도 안되는 헛소리에는 흥미 없는데."

전혀 아니었다. 저 녀석이 테스트라고 하는 것 때문에 몇명이 크게 다쳤다. 테스트라고 하는 것 때문에 오히려 불평등한 구조에서 혼란만 더욱 증가시키고 말았다. 저 녀석이 완성시킨다 한들 모두의 행복이 과연 오를 수 있을까?

"이상적인 세계란 존재할 수 없어. 나도 이상적인 세계를 위해서 노력하지만 이미 이룰 수 없단건 알고 있지. 너도 그런 세곈 만들 수 없을거야!"

이상적인 세계가 왜 이상적인 세계이겠는가. 이뤄질 수 없기 때문이겠지. 그저 그 세계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뿐이다.

835 위유 (/PWbUi/XiA)

2023-10-08 (내일 월요일) 23:17:05

"틀린 말은 아니긴 한데."

말이 너무 많다. 우리를 설득시키려고 온 건 아닐텐데..아니 맞나? 여기서 내가 와, 지당하신 말씀! 믿고 따르겠습니다 하고 무릎 꿇어야하는 타이밍인가. 하지만 유는 그의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잠깐 졸아버려 중간 내용을 생략하고 모두 듣지 못했다. 고의는 아니었는데.

"안 사요."

하여간 사이비들은 여간 귀찮다. 유는 손을 휘적거리며 지갑을 도로 넣고 다시 벽에 기대어 손을 가리고 하품한다. 졸린 듯 눈이 가늘어졌다, 감겼다 반복한다.

836 류애린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3:17:16

돌연 붕 떠오르는 몸, 그리고 방금 전에 들었던 목소리와는 전혀 다른, 마치 무언가에 연결된 개체로 대신 말을 거는 누군가는... 제법 심성이 꼬인듯 보였다.

"아... 또 시작임까..."

퍼스트클래스이기에 닿을수 없는 어둠, 암부, 그리고 그들의 수족처럼 움직이는 스킬아웃들...
늘 그런식이었다. 언론을 움직일 필요조차 없이, 검은 손이 뻗어나가는 방식은 늘 그랬으니까.
참으로 치졸한 작자들이었다.

"누가 뿌리라도 뽑는댔슴까? 당신네들은 당신네들 나름대로의 일이 있고 그렇게 먹고 살테지 말임다."

한숨이 푹 나오는 그녀였다.
차별은 오히려 당신들이 만들어내고 있었지. 인간의 유약한 면을 건드려서,
사람은 선한 영향보다 악한 영향에 물들기 쉽고 자신 또한 그러했다.
그래서 함께했었고, 그래서 이젠 함께하고 싶지 않았다.

"애초에 권력이든 힘이든 그런걸 원했으면 이런데 있지도 않았슴다.
그리고, 요즘 같은 시대에 천국 그런거 함부로 지상에 강림시키면 큰일난댔어여."

837 희야주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3:18:18

어어잇시 어잇시 오어어

.dice 1 100. = 49

838 [3조] 혜성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18:18

"휴우...성공했다."

이제 한시름 놓을 수 있겠지? 혜성은 수갑을 채우고 나서야 어깨를 축 늘어트리고 숨을 뱉어냈다. 이런 상황이 될 때마다 한숨 쉬는 건 좀 고쳐야할텐데 말이야. 다 끝난 것 같으면 수갑은 풀어줘야겠다고 생각하며 커터칼을 쥔 손과 다른 손을 맞잡고 경계를 풀었다.

이어진 상황 변화가 아니었으면, 수갑을 풀기 위해 열쇠를 찾았을 것이다. 아까부터 뭐가 자꾸 울렸기 때문에 폰을 확인하기 위해 손을 귀로 가져가다가 혜성은 허공으로 떠오르는 여학생의 모습에 주춤 뒤로 물러서고 만다.

목소리가 하는 내용을 듣고 있던 혜성의 눈이 아래로 향하며 허리께의 방울로 떨어졌다. 레벨과 힘. 권력. 레벨 0으로 받는 차별과 손가락질은 가끔 견디기 힘든 건 사실이었다. 그건 맞는 말이었으니까.

"딱히요. 다른 사람들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약을 먹고 강해지고 싶진 않아요."

최대한 평화로운 방법을 추구하는 자신에게 생각보다 레벨 0이라는 걸로 불편을 겪어본 적 없기도 하고. 차별이나 손가락질은 제쳐두고.

"그렇게 만들어진 건 진짜 천국이 아니잖아요?"

839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3:19:11

"갑자기 홀린듯, 말하더니 겨우 그런거야?"

전부다 듣고 나니, 코웃음이 나올 정도의 이야기라서. 웃음이 절로 나온다.

"뭐야, 암부? 그림자? 중2병이야? 그런 이름을 붙이고 좋아하는쪽?그거잖아. 난 나쁜쪽이 간지나보여서 멋지고! 그림자가 좋고! 질서는 갑갑하고! 욕망에 충실할거고!!...웃기고있어. 너네 그거 너네가 직접지었냐? 아니면 남이 지어줬어?"

네이밍센스도 너무 구려. 무슨 만화영화에 나오는 악역이야?

"봐봐. 니네가 직접 지은거면. 진짜 구려. 다른걸로 좀 바꿔라. 좋은거 많잖아? 초능력개발연합 이런거, 얼마나 흑막같고 좋아!"

"뿌리를 뽑는건 우리가 할게 아냐. 어른들이 하는 일들이지. 그러니까..."

저지먼트가 처음 되었을때. 흔히 하는 착각. 하지만 안티스킬이 할 일과 우리가 할 일은. 명확히 구분되어있다. 우리가 할건 그런 뿌리를 뽑는게 아니라...

"우린,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지킨다. 그것뿐인 단순한 일이야."

언제나 그렇듯, 우리는 할 일만 하면 된다.

"천국은 실재하지 않아. 사람은 그렇게 쉽게 바뀌지 않아. 강한 레벨과 힘, 권력보단 친구들이 좋아. 비록 레벨 5는 아니지만, 레벨 4가 하는말이야. 나름 신빙성 있지?"

능력이 없어진다면 아쉽겠지만. 없어도 그럭저럭 살만하다. 그냥, 일상생활에 불편한게 한두개 늘어날 뿐이지.

"그러니까. 네가 말하는 그깟 '부작용' 하나 컨트롤 하지 못하는 너희들은"

"그냥. 능력없는 못난이일 뿐이야. 그런 얼간이가 다스리는 천국에 갈 생각 없어."

"현실에서 도망친 루저"

그렇게 말하고선, 꼭두각시 인형이 되어버린 학생에게. 마지막으로 사과의 말을 전한다.

"미안해. 너한테 상처입힐 생각은 없었어. 나중에 학교에서 보면, 맛있는거 하나 사줄게. 고마워"

840 송낙조 - 3조 (Ch1QFUQRIQ)

2023-10-08 (내일 월요일) 23:19:16

혜성의 부탁이 있었기에 낙조는 가볍게 발 장난을 치며 그녀가 수갑을 채우는 동안 여학생을 주시했다. 와중엔, 이경이 여학생 머리에 손을 올리자 “뭐야? 뭐하는 거야?”라고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작태가 진지한 상황과 어울리지 않게 퍽 가벼웠다. 그렇게 끝나면 좋았을 텐데.

여학생의 몸이 공중에 뜨더니 몸 안에 다른 삿된 것이 든 것처럼 뇌까리기 시작했다. 낙조는 그걸 표정 없이 봤다. 감정이 모조리 떠내려가 심장 밑, 기저까지 밀려난 얼굴 위로 조소가 퍼졌다.

“무슨 대단한 얘길 하려고 저 높이까지 올라가셨나 했더니⋯.”

​중얼거린 낙조가 비뚜름히 올라간 입가에 양손을 펼쳐 소리가 강조되도록 모았다.

“약 따위로 올라간 천국은 정신 착란으로 인한 환-각-일 걸.”

강조하듯 말꼬리를 늘이곤, 여학생 속에 든 무언가를 향해 혀를 베- 내밀었다. 메롱.

841 [3조] 혜성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19:18

어 혜성이 레스 중 위에 다섯줄은 스루해주세요 캡틴!ㅜㅜㅠ

늦었지만 류화주 다녀오세요!

842 랑주 (Nkq4wGDaW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19:25

반응하기 전에...
캡틴 웹박수 보냈어! 미리 작성해놓고 까먹고 있었네... 한번 확인 부탁해!

훈련..ㅎㅜㄴ련도 해야..되네? 아니 이미 했던가??(가물가물)

843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3:20:21

정하.. 청윤이랑 비슷하면서 더 멋지게 말하는 것 같네요..!

844 유주 (/PWbUi/XiA)

2023-10-08 (내일 월요일) 23:20:57

훈련..올려도 되나용? ((눈치보기

845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21:14

크악 훈련레스 써야하는 거 까먹었다! 흑흑..이렇게 레벨 1의 꿈은 멀어지고..

846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3:21:30

>>842 허가합니다!

847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3:21:46

해도 괜찮아요! 훈련!

848 랑주 (Nkq4wGDaW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21:58

>>846 땡큐!! 반응 빨라!

849 여로-1조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22:02

나ㅏㅏㅏ 이번 턴 패스a

850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3:22:33

알겠습니다! 여로주!

851 수경 - 4조 (HUJT.E0ekw)

2023-10-08 (내일 월요일) 23:23:07

"사소한 부작용이요?"
부작용이라는 말에 조금 긁히긴 했네요. 하지만 그것을 드러낸다고 해서 달라질 게 없기에, 수경은 중얼거리기만 할 뿐 그들을 바라보기만 합니다. 하는 말에 반박하지는 않는군요. 그 중에서 맞는 말은 맞는 말이긴 하니까요.

"막아낼 수 없다고 단정짓는 건 좋은 버릇은 아니에요.."
작게 중얼거리듯 말하려 합니다. 원래 천문학적이던.. 경제학적이던.. 확률은 확률이라고 생각하는 걸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리고 일단 어떻게 떨어질 지 모르는 일이라서(추락은 위험하니까요) 부부장님께 혹시 저 분께서 떨어질 걸 대비해줄 수 있으신가요.. 라는 내용의 톡을 보내보려 합니다.

852 경진 - 1조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3:23:27

남학생의 몸이 두둥실 떠오르는 꼴이 괴기하다. 경진은 그 움직임에 뒤로 주춤거리더니, 여로의 손목을 낚아채 자신 쪽으로 끌어당기려 했다. 심박수에 아까 남학생이 여로에게 뭐라 했는지도 잊어먹은 채, 팽팽히 당겨진 입꼬리가 약하게 떨린다. 협박하려는 듯 속삭이는 목소리도 때문에 조금 후들거린다.

"... 저희 눈에 드는 곳에 계셔주시죠."

불안한 양 머리가 잘 안 돌아간다. 겨우 남학생의 말에 다시금 초점을 맞춰 들려오는 단어로 뜻을 맞춰가듯, 혼잡한 머리로 어렵사리 말을 이해해 나간다. 아무 말 없이 가만 듣다가 겨우 입을 연다.

"그 부작용이 있기에, 저희가 나서는 겁니다."

853 서 한양 (Bt3L5PZxgE)

2023-10-08 (내일 월요일) 23:24:10

...

'어느정도 알겠다. 저 남자..조종 당하고 있다.
절대 부유 능력자는 아니야. 왜냐면 나도 비슷한 계통의 능력이니깐.. 그런데...말하는 분위기가 다르다..조종이 맞군.'

내용을 요약하면 '그림자'라는 암부는 능력치를 올려주는 샹그릴라를 완전하게 만들기 위해 스킬아웃을 시켜서 제3학구에 불완전한 샹그릴라를 공급해서 데이터를 수집한다. 그러니깐.. 간단히 요약하자면 제3학구를 대상으로 실험을 한다는 것.

"너네들 지금 무슨 큰 발전을 위해서 더러운 일을 대신 해주는 숨은 영웅인 것마냥 얘기하고 있는데."

"너네 딱 그거 같아. 의학발전을 위한다며 사람들 대상으로 인체실험을 하던 부대.. 731 부대.. 딱 그거랑 똑같아. 731 부대나 다름없는 놈들이 천국을 만든다니 뭐니 하면서 인체실험에 신파를 넣으니깐 역겹네."

"솔직해져요, 완벽하게 만들면 그거 우리한테 안 줄 거잖아. 중간에 나오는 복용자의 피해를 '부작용 따위'? 이딴 선민사상을 가진 너네가 무슨 모두가 평등한 천국을 만들어."

"애초에 우리를 벌레취급 하고 있는데, 잘도 평등한 천국을 만들겠다. 선민사상에 절여진 쓰레기 주제에 위하는 척 좀 하지 말아주세요. 아, 그리고 저 남자도 내려주고요."

854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3:24:14

어, 글고보니 천국드립 치면 희야 스위치 눌릴거 같은... :3c

855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3:24:56

올해 처음으로 들어온 저지먼트 1학년과 2학년과 3학년의 입장에서 보자면 그냥 선도부 생활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입부하자마자 졸지에 대형사건을 맞이하게 된 셈인데..

은우:얘들아. 탈퇴는 하지 말아줘!! (도게자)

856 이레 - 2조 (F7aT.xoT/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25:22

이레는 스마트폰의 화면을 끄는 것도 잊은 채 멍하니 남학생을 보았다. 매우 이질적인 광경. 마치 복화술 인형을 보는 것 같다.

"으... 그게 어떻게 천국인지 모르겠어요. 이야기 속에선 남을 속이고 이용하거나 하는 건 지옥에서 일어나던데요..."

이레는 눈썹을 찌푸리며 고개를 젓는다. 구세주라도 되겠다는 마냥 떠들고 있지만, 결국 허울 좋은 말일 뿐이다. 보통 저런 말 하는 사람들은 독재자가 되곤 하던데.

"그리고 우리가 원할 거니 어쩌니 하는 건, 뭐... 결국 자기 기준으로 남들 판단하고 재단하는 건 다를 바 없고..."

857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3:25:56

지금 약간 드는 후회.

정하...너무 인자강 레스 써버렸나? 소시민의 그릇이 아닌데...? 근데 조목조목 따져보면 다 정하가 할법한 이야기긴해

858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26:42

(내일은 배경을 쓰고 훈련도 쓰고...)

859 랑 - 4조 (Nkq4wGDaW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26:56

"...암부."

암부라.
랑은 마스크와 선글라스가 시선과 표정을 가리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인지한 상태로, 공중에 떠오른 사내를 올려다보았다.
그리곤 분명 말하는 당사자가 아닌 게 분명한, 사내의 목소리로 하는 이야기를 어쩔 수 없이 귀에 담았다. 소리를 차단하는 능력 따위는 없다.
아니, 애초에 이렇다 할 능력 같은 게 없으니. 속수무책으로 당할 뿐이다.

"X까."

이야기를 끊고 싶지만 공중에 붕 뜬 걸 잡아챌 수도 없고, 말없이 땅에 시선을 고정한 채 발로 바닥에 있는 흙먼지를 지익, 직 긋던 랑은 천국을 운운하는 이야기가 들리자 손으로 정성스레 산(山)을 표현해 본다.

"원한다고 다 되면, 그게 천국이겠냐."

내가 그러지 않길 원한다면 그 천국 같은 건 바로 무너지는 거 아니냐.

"썩을 놈들아, 아무것도 없는 놈들 좀 그만 괴롭혀! XX..."

갑자기 날카로운 소리를 지르는가 싶더니, 쯧, 하고 혀를 차는 소리와 함께 시선을 다시 아무것도 없는 쪽으로 돌린다.

860 유주 (/PWbUi/XiA)

2023-10-08 (내일 월요일) 23:27:11

유는 무..지성인데.. 다들 멋있구나..얘들아 대신 훌륭한 사람이 되어주렴..^-^(머쓱

861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3:27:17

다들 각양각색으로 멋있네. 역시 평소에 개그캐가 진지해지면 멋있다는 전통이였어. 응 배부르다. 애린이도 저렇게 찌들대로 찌든느낌 넘모좋아

862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3:27:21

들어온지 올마 안돼서 불량배한테 복부도 맞고 칼침도 당할뻔하고
그래도 긍정적인 아지라서 탈퇴는 고려앙하겠지만ㅋㅋㅋㅋㅋ 아지 부모님이 탈퇴하라고 하실듯ㅋㅋㅋㅋㅋㅋ

863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3:27:23

>>855
애린 : "근데 또 건물들 터뜨리고 다니면 부장님이 잡으러 오실거 아님까.
술래잡기 이제 재미없슴다. 저지먼트나 할래여."

864 천 혜우 - 3조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23:27:40

주변 정찰에서 아무 것도 발견할 수 없었다.
라는 사실을 내가 깨닫기 전에 뒤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나머지 조원들이 제압하고 있을 여학생에게서 였다.

가까이 다가가자 여학생의 몸이 붕 떠올랐다. 스스로 떠올랐다기보다 무언가에 당겨진 것처럼 보였다.
그 상태로 여학생은 계속 말했다. 하지만 여학생의 자의가 아니란 건 분명히 알 수 있었다.
삼단봉을 일단 눌러 넣으며 저 오만한 지껄임을 묵묵히 들어주었다.

"필요없어. 그리고."

완벽해질 천국을 원하지 않느냐는 말에 나는 단언했다.

"지옥 속에 천국은 있을 수 없어."

가치 없는 축복 따위 바라지 않았다.

"너희는 그림자가 아니야. 그림자인 척 하는 오물이지. 그 오물을 어떤 방식으로든 치우는게 저지먼트의 역할이니, 역할에 충실할 뿐.
그 애 내려놔. 그리고 얌전히 시궁창에서 기다려."

담담하게 할 말을 끝냈다. 이후 언제 입 열었냐는 듯 꾹 다물고 공중에 뜬 여학생을 응시했다.

865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27:47

혜성이 분명 상냥하게 웃으면서 대사 쳤을 것...

866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3:28:01

랑이다운 반응이네요ㅋㅋㅋ

867 여로-1조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29:06

애들 멋지다 이런 애들 사이에서 사기꾼이 있어도 되는걸까()

868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29:06

반응들에서 애들 성격 묻어나는 거 너무 청춘 넘쳐서 좋아

869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3:29:49

읽어보면서 느낀 거지만..지금 몇몇 캐들은 안의 스위치가 꾹 눌린 것 같아보이는데..(옆눈)

870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3:30:07

랑이도 애린이도 다들 너무 머싯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도 평소랑 다르게 매콤한게 좋네요. 음 맘ㅁ에들어

871 안희야 - 3조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3:30:09

삑, 알림과 함께 망막에 맺힌 메시지에 희야의 눈이 천천히 감기다 뜨였다. 응, 그런 거구나. 어째서 갑자기 쓰러지다 일어나더니 중얼거리는 걸까 싶었건만, 그런 이유였구나. 이젠 몸을 붕 띄워 중얼거리는 기이한 모습에, 희야의 눈은 점차 짙은 금빛 그림자를 지워나갔다. 두 눈동자가 점차 커져 흰 빛을 그대로 드러낸다.

"어라-?"

오르고 싶었나? 모르겠다. 커리큘럼으로 무얼 얻어냈더라? 이것도 모르겠다. 이해할 수 있는가? 이것도 모르겠다. 희야가 조잘조잘 입을 벌렸다.

"모르겠어- 희야는 정말 모르겠어요. 원래 인간이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지 않나요? 가족이란 군집도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다는데 어떻게 생면부지 타인을 이해─'"

희야는 우뚝 멈춰섰다. 말을 하던 자세 그대로 손을 들어 더듬더듬 제 눈 주변을 더듬었다. 불쾌하기 그지없는 눈동자가 학생을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애초에 대화할 수가 없는 존재구나." 고개를 기울이는 속도가 느리다. 사소한 부작용 정도야 신경 쓰지 않는다. 모두가 부작용이 사소하다 이야기 하니.

"천국은 인간이 감히 문으로 이끄는 것이 아니랬는데……."
이단이구나?
다만 하나 납득할 수 없는 것이 있었다. 희야는 뒤로 한 걸음 물러나더니, 근처에 있는 아무 부원의 뒤로 쑥 숨으려 들었다. 복슬복슬한 머리카락 끝이 다급하게 흔들렸다.
그분을 부정하는 이단이야!
"저 천국은 삿된 거야. 천국의 탈을 쓴 덫이야! 우리를 시험하려고 만든 관문이야! 세상의 이치를 더럽히는 마귀가 있어요, 저 마귀한테 잡히면 안 되니까 숨을래. 숨겨줘요."

872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3:30:19

애들 다 멋있다 귀여워~~~!!!

873 수강주 (wj0LQwP406)

2023-10-08 (내일 월요일) 23:30:30

반응 아주 좋소!
어 그럴싸한데? 루트를 탈까 고민도 했었지만 말이죠 ㅎㅎㅎㅋㅋㅋ

874 혜우주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23:31:05

숨는 희야 귀엽다
누구누구 뒤에 숨었을까 까꿍

875 희야주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3:31:13

애린주 정답

안희야 스위치 켜짐

876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31:33

좀 많이 누른 것 같아요 캡틴..

877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3:31:35

적 그리스도라고 하긴 좀 애매한 상대인건가요?

878 유주 (/PWbUi/XiA)

2023-10-08 (내일 월요일) 23:31:45

>>873 222 흑화루트도 궁금한걸:3c

879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3:31:53

경진이 솔직히 여로한테 쫀 거 아니였으면 뭐라 말 더 했을거 같아,,,

아 희야 어떡해 스윗치 제대로 눌렸어,,,ㅠㅠㅠ

880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3:32:02

>>861 정하도 박력있으니깐, 쩔엉. :3c

>>862 아지여... 아지 절대지켜... 솜사탕보이...

>>867 재밌으니깐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881 여로-1조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32:27

내 상태만 아니면 여로가 스위치 눌렸을텐데ㅔㅔㅔㅔ!!!

882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3:33:02

여로주는 몸 따숩게 하고 누워라..ㅠ 약은 먹엇고?

883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3:33:09

일단 이경이는 스위치 안 눌렸어!

>>877 적그리스도가 아니라 그냥 사이비...

884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3:33:48

>>881 (쓰담쓰담..)
아프지 마요....ㅠ

885 희야주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3:33:49

하지만 여기서 더 눌렸으면 크툴루 눈알로 '우문이다, 중생아. 너는 과연 스스로의 존재를 뿌리 뽑지 못할 성싶다 생각하나요? 인간은 가치없는 것에 시선 두지 않으니 네 시선대로 하였더니 남들도 그리 할 줄 알았나요?' 이랬을 쌈닭이라 아이고 죄송합니다 우리 애가 그만

886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33:52

>>877 저건 사이비에요 사이비. 멀리해야돼요

887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3:34:09

오 마이 갓, 저건 제대로 뽈깍 했는데 스위치?

888 세나 (TNnqBnhevE)

2023-10-08 (내일 월요일) 23:34:34

>>817
"헤, '천국'이란 말이지... 것참 레벨 0으로서는 듣던 중 솔깃한 소리잖아."

그래, 나는 진즉 알고 있었던 걸지도 모른다.
오히려 편한 능력이 있기에 차별이 있는 곳. 계수가 모든 것의 결과론이 되어버리는 곳. 또래 친구를 만나도, 편히 웃을 수가 없는 곳.
그래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곳.
인첨공이란 그런 곳이었다. 머릿 속으로는 어떨지 몰라도, 마음으로는 분명히 알고 있었다.

"아하하. '차별 없는 세계'. 좋잖아. 탐나는데? 조금만 더 노력했으면 정말 넘어갔을지도 모르겠어."

하지만 말야...

"―너희들은 선을 넘었다. 이곳에 오기 전에 어떤 여자애의 모습을 봤어. 고작 약에 의해서 산산히 조각나고, 부숴진 여자애의 모습을 말이지... 그 녀석이 평소에 뭘 어떻게 살아왔는지는 몰라도, 그런 일을 당해서 좋은 인물은 아니라는 걸 알아. 그런게 너희들이 말하는 '천국'의 설계 중 일부라면 설령 하나님이 직접 발품팔아 온다고 해도 사양이다."

어쩌면 정말 수지 맞는 이야기인지도 모른다.
강한 힘, 강한 권력. 더 높은 계수
―레벨.
설령 그것이 이곳에 자리 잡고 있는 진정한 정의라고 할지라도-

"그래서, 어쩔 거냐고 물었지... 우선은 정문으로 너흴 찾아가주지. 그리고 다 때려 부숴주겠어! 빌어먹을 약도, 이 어쩔 수 없는 부조리함도, 너희들의 그 썩어빠진 환상도 말이다-!!"

이곳에 발을 들여버린 이상, 이 눈 앞에 그런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889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34:55

여로주는 얼른 쉬어요ㅠㅠㅠㅠ

>>885 (좀 보고 싶어짐)(시선 회피)

890 랑주 (Nkq4wGDaW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35:02

크히히 느낌 잘 나는 거 같아서 다행이다!!

스위치 눌려서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많이 보여서 좀 안타깝지만...
괜찮아! 저지먼트의 모두가 잘 해줄그야! 우리는 치유받을 수 있워!

새삼스럽지만 다들 이미지에 잘 맞으면서도 격정적인 느낌을 잘 담아내는 거 같아서 감탄스럽네...
역시 다들 대단해

891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3:35:08

>>883 >>886 그렇군요..

>>888 세나 완전 주인공인데요?

892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3:35:27

>>885 진짜 적그리스도 급이었음 희야시 이렇게 반응했겠지... ㄹㅇ...

893 혜우주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23:35:35

소겐부 떳냐@@@@@@@@@@

894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3:36:02

크으으 세나 완전 멋있어

895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3:36:13

그치! 저래야 세나지! (물개박수)

896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3:36:26

35분이 되었군요! 여러분들의 반응레스는 여기까지에요! 오늘자 마무리 레스를 올릴게요!

897 여로-1조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36:31

약 먹었어.... 근데 기침이 안 잡히네.... 이게.. 이게 코로롱도 독감도 아니라니... 이게....!!!(울음)

898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36:54

진행 이틀만에 스위치 눌린 아이들 다수.
여기서부터 애들의 찌통이 예상되서 벌써 손수건 오억개 준비해뒀어요

899 세나주 (TNnqBnhevE)

2023-10-08 (내일 월요일) 23:38:29

꺄아아아~~~~
쓰고나서 보니 어째 또 세나만 진심인 것 같아 부끄러븐 거시에오~~~~ >< (;;

900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3:38:42

>>897 지금 따뜻하게 있고, 너무 늦게까지 깨있지 말고, 푹 자고 잘 일어나서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기!
약속!

>>898 아무래도 레벨에 관련된 망언이다보니까...

901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3:38:56

희야 이미지 바뀜 기독교보이

902 희야주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3:39:11

여로주 넘 무리하지 말구 쉬자구...🥺 아프면 서러운데 피곤하면 더 서러우니까...(뽀담)

>>889 혜성주... 사실 나도 고민 많이했어(?)

아니 ㅋㅋㅋㅋ 희야 왜 >적그리스도와 맞서는 기독교 전사<가 되어있나요 얘 길거리에서 [샹그릴라=666] 팻말 들고 선글라스 끼고 조잡한 마이크로 "샹그릴라는- 이단이다-! 이 땅에서 기어올라 주 말씀 듣지 못하게 귀 막는 사단(사탄아님)마귀의 간교한 꾀에 넘어가지 말라-!" 이럴 것 같잔ㅎ아

903 위유 (/PWbUi/XiA)

2023-10-08 (내일 월요일) 23:39:42

>>0

"유야, 안 할 거야?"

유는 뚱한 얼굴로 고개를 가로 저었다. 그리고 눈앞의 바보같고 멍청한 것들을 지그시 노려보면서, 집중하는사이... 유의 무겁게 고개가 툭 떨어진다. 언제 내가 하기로 했었냐는 듯, 무해한 얼굴로 눈을 꼭 감고 새근새근 잠든 유의 하이얀 얼굴이 목 아래로 뚝 떨궈져 깜짝 놀라 깨지 않게 담당자는 커다란 손으로 그녀의 고개를 받쳐준다. 이 상황이 너무도 익숙한 듯. 부드럽게 유의 얼굴을 받쳐들고는 아직 감겨있는 그녀의 눈을 뚫어져라 마주 응시한다.

"어쩔 수 없네. 폼폼이는 그럼.."

폼폼이. 라는 단어에 눈을 번쩍 뜬 유는 고개를 도리도리, 담당연구원의 손을 뿌리치고 여전히 졸린 눈으로 눈앞의 것들에 집중한다. 정말정말 단순한 것들.. 공책의 글을 지우개로 벅벅 지운다거나, 촛불을 후 불어 불을 꺼뜨린다거나, 물을 불로 증발 시켜버린다거나.. 어쨌든 '없앤다'에 촛점을 둔 행동들이었다. 이런 게 다 의미가 있겠냐며 귀찮아했었지만 목적의식이 명확할 땐 그나마 움직일 수 있다.

"못됐어.."

오늘의 할당치를 겨우 끝낸 유는 눈을 감고 의자에 푹 기대어 그제서야 제 애착 양 인형, 폼폼이를 품으로 받아낸다.


//혼란을 틈 타 까먹기 전에 슬..적

904 희야주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3:39:59

어라 뭐야뭐야 다들 왤케 간지나...? 필력 부럽다(손수건 물어뜯음)

905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0:09

.>>899
걱정마~ 정하도 상당히 진심이였다구~

906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0:23

>>901-902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식간에 열성적인 교회오빠(크툴루 눈알 보유)가 된 희야 대체

907 태진주 (EeKU4Yy1Vc)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0:38

다들 굉장히 멋있군요... 성격도 묻어나고, 각자 눌린 트리거들도 있고... 비장하기도 하고 살벌하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에 비해 이 양아치는...

(봄)
(안봄)

908 랑주 (Nkq4wGDaW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0:55

>>899 그게 정말 멋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 매사에 진심인 모습 멋있어...뭐든지 믿고 맡길 수 있는 느낌!!!

>>902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샹그릴라=666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9 희야주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1:14

교회오빠가 크툴루의 눈을 숨김

이거 요즘 웹소제목 아님??

910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1:33

>>902
나 그거 1호선에서 봤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1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1:39

>>902 ㅋㅋㅋㅋㅋ 이건 새로운 해석인데요?

912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1:40

>>904 라고 유려하게 글 뽑아내는 참치가 말했슴다.

913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2:31

>>888

세나랑 정하랑 같은조 아니여서 다행이야...만약 같은조였으면... 한동안 어색하게 눈을 피하고 다녔을거야

914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2:46

>>909 조회수 개쩔게 나올거 같은데,
제목부터 배덕감 넘치잖음!

915 희야주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3:04

>>1호선<<

안희야 내가 굴리면서도 어라...? 싶었는데 맞네 1호선 광인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912 앗 나는 잘 몰?루겠는걸 애린주 글솜씨 호로록! (쌔비지

916 수강-훈련 (wj0LQwP406)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3:13

>>0
다음날도 돌탑을 쌓아본다. 이번에는 모양새 상관없이 능력을 시험해볼 작정이었다.
안정적으로 쌓아진 돌탑을 보며 뿌듯해하는 것도 잠시, 두 눈을 부릅뜨고 돌탑을 노려본다. 마치 돌탑과 눈싸움을 하는 것마냥

얼마쯤 지났을까 그의 눈이 흐리침침해지려던 때에 돌탑에서 미세한 움직임이 보였고, 수강은 이를 놓치지 않고 다시 눈을 크게 떴다.
그러나 언제 그랬냐는 듯 잠잠해진 돌탑.

"봤죠? 봤죠?? 지금 이거 움직였던거?!"

어디를 향해 말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손 한번 대지 않고 뭔가 해냈다는 느낌에 뿌듯해하는 훈련이었..다?

917 세나주 (TNnqBnhevE)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3:18

헉!!!!!!
글고보니 저두 훈련 까먹고 있엇던 거시에여.... (쭈글
쓸 수 있을까여.... 과연!!

918 Story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3:30

누구 하나 동조하는 이가 없었습니다. 흔들리는 이도 없었습니다. 자신을 적대하고, 혹은 비난하고, 혹은 거부하는 그 목소리들을 들으며 목소리는 크게 웃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이었습니다. 저 편에서 강한 폭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곳은 은우와 세은이 잠입한 바로 그 건물입니다. 그곳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거기에는 눈길 하나 주지 않으며 목소리들은 똑같이 이야기했습니다.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이 여기까지니 더 이야기를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는 것이 안타깝구나. 그래. 너희들은 부정하겠다 이거지? 하지만 상관없어. 고작 저지먼트 한두개가 반발한다고 한들, 바뀌는 것은 아무 것도 없으니까."

"그럼 열심히 노력해보라고. 제군들. '천국'이 퍼져나가는 모습을 말이야."

"너희들은 거부하더라도, 다른 이들은 어떨까? 과연?"

이내 목소리는 점점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떠있던 이들은 그대로 공중에서 낙하하듯이 떨어졌습니다. 받아냈건, 받아내지 못했건 일단 그들은 정신을 잃은 상태일 것입니다. 다행히 죽지는 않았습니다.

은우와 세은은 흙먼지를 뒤집어쓰긴 했지만, 그래도 큰 부상없이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안에 있는 스킬아웃은 모두 제압하고, 그들이 가지고 있던 샹그릴라도 파괴한 모양입니다. 하지만 둘 다 표정이 그리 썩 좋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차후 조사 결과, 4명은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딱히 샹그릴라를 먹지도 않았으며, 어느 순간 그곳으로 가야 할 것 같아서 간 것은 확실한데 왜 자신이 그런 말을 했는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전혀 기억해내지 못했습니다. 그저 그들에게 어떤 능력이 작용되었다는 사실 하나만은 어떻게든 알아낼 수 있었지만, 그것이 무슨 능력인진 알 길이 없었습니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아무런 단서도 남기지 않고 그저, 그림자처럼 어둠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과연 그들에게 닿을 수 있을지는 아직은 알 수 없었습니다.

/스토리는 여기까지! 다들 길게 하신다고 수고하셨어요!

919 세나주 (TNnqBnhevE)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4:03

>>913 엩
왜조 ㅜㅜ 세나가 글케 부끄러운가여.....

920 수강주 (wj0LQwP406)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4:25

끝났다아 캡틴도 참가하신분들도 모두 수고하셨아요 XD

921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4:41

캡틴도 수고하셨어요!

922 혜우주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4:55

다들 수고했어

923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4:57

>>907 태진이의 우악스러움도 매력인 거시야.
게다가 금방이라도 달려들듯이 지능없다 없다 하면서도 냉철하게 했자나오. (담쓰담쓰)

924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5:03

>>902 ㅋㅋㅋㅋ이 참치 유열의 맛을 아는 참치로군?? 진짜 나열해준 거 할 것 같아서 좀 무서운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동 인구 많은 역에서 꼬박꼬박 그러는 희야 상상하니까 울다가 웃어서 큰일났어요

>>904 어허 기만이다:<

925 태진주 (EeKU4Yy1Vc)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5:04

캡틴 수고 많으셨고, 다른 분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926 낙조주 (Ch1QFUQRIQ)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5:09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 ! ☺

927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5:11

수고하셨습니다~!

저런 녀석이 막상 구석에 몰리면 추하게 발버둥치기 마련.. 그게 기대되는군..

928 희야주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5:15

다들 고생 많았어~ :D!!! 다음 이벤트도 두근두근... 스토리 흥미진진해서 빨리 정체도 알고싶고 막... 막... 알지?😍

929 세나주 (TNnqBnhevE)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5:27

캡틴상 미나상! 이벤 참여 수고하셨어여~~~~~~~~!!!
저어랑 세나는 한 거 거의 없지만여 헤헤; (키랏

930 여로-1조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5:48

다들 고생했어!!

931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5:56

>>919
아니...저지먼트에서 얼마안되는 고능력자인데. "레벨 0이라 솔깃하다"같은거 들어버리면...소심해질거라구 우리 정하...

932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6:01

캡틴도 다른 분들도 수고하셨습니다~~~

933 유주 (/PWbUi/XiA)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6:06

인원 북적북작 했는데 진행하느라 고생많았어 캡ㅎ.<
다른 모두도 수고했어 와아 짝짝짝

934 태진주 (EeKU4Yy1Vc)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6:13

>>923 사실... 아직까지는 본격적으로 싸울 때가 아니었기에
아직은... 목줄이 풀리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아직은... 허허

935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6:34

모두 수고했고 캐릭터들 반응 다 너무 귀엽고 즐거웠어~!!! 캡 스진 고맙고 재밌었어!! 고생했어 !!

936 랑주 (Nkq4wGDaW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6:36

밍나 고생했다구!!! 다들 수고많았어!! 캡틴도!!!

937 수강주 (wj0LQwP406)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6:41

IF 결국 칼에 맞았을때?

"아이고 아프다 나죽네!! 거꾸로 매달려서 몽둥이로 두들겨맞을때보다 더 아픕니다!! 아, 풀뿌리 먹고 탈났을때보단 안아픈거같네요!(떼굴떼굴떼굴)"

938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6:59

모두 고생했어

939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7:03

그래서... .여로땅은....

.dice 1 100. = 83 70이상

940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7:18

와! 재밌다! (즐겁다 콘)

다들 고생 많았어! 캡틴도 참치들도 플레이부터 관전까지 고생 많았어!

941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7:18

....?

942 희야주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7:19

맞다 캡틴~ 혜성주도 1,3학년 희야-은우-혜성 같은 반 선관을 희망하는 것 같은데 괜찮을까? 나는 괜찮지만 이건 은우에게도 해당 되는지라 의견을 묻고 싶어서~ :D

943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7:36

>>939 ??

944 한양주 (Bt3L5PZxgE)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7:44

고생했어~!

945 태진주 (EeKU4Yy1Vc)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7:59

뭔가... 뭔가 일어나려는 것인가...

946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8:00

이걸로 챕터1이 끝난건가요?

947 희야주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8:07

그리고 태진이는 목줄이라는 키워드부터가 매력 넘치는 캐니까 걱정 말기~~~ 저런 애들이 눈 돌아서 나중에 벽 부수면 맛도리거든요...

948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8:23

캡틴캡틴 다음 진행부턴 여로 먹은 거 카운팅 하고서 진행하는거지?

949 희야주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8:25

>>939 😮

950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8:37

>>942 괜찮습니다! 얼마든지요!

>>946 아니요! 챕터1의 한 파트가 끝난거죠! 아직 챕터1 분량 남아있어요!

951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8:45

>>934 ㄴㅇ0ㅇㄱ
그럼 그건 그때의 재미로... (?)

952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8:51

>>948 네!

953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8:57

여로는 마치 폭탄과 같다. 여로주도 통제가 안되고 오히려 병에 걸리고 말았다(?)

954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9:02

훈련을 자정 내에 써보려 했지만 이벤트에 기력을 쏟아버렸다..하루, 하루만 건너뛰게 해주세요 흑흑

955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9:04

>>937 말빨 보니까 안 아픈거 같은데,,,ㅋㅋㅋ (소심발언

956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9:05

situplay>1596973075>937 아지: 대체 지금껏 어떻게 살아온 거예요~? 工エエェェ(;╹⌓╹)ェェエエ工

957 이레 - 훈련 (F7aT.xoT/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9:07

>>0

"비가 왔으면 좋겠어."

"나도... 그치만 오늘 비 예보 없는걸."

뜬금없는 친구의 말에 이레는 감고 있던 눈을 떴다. 비는커녕 햇빛이 쨍쨍하다. 멍하니 흘러가던 구름을 보고 있던 이레는 문득 팔에 느껴지는 온기에 친구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맞아. 비 안 와. 그래도 비 오는 느낌은 낼 수 있지!"

어떻게? 고개를 갸우뚱하던 이레는 자신이 있는 쪽을 가리켜오는 손가락을 보고는 반대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아무것도 없다. 다시 몸을 돌리자 여전히 저를 가리키고 있다. 이레는 검지를 접어 자신을 가리켰다. 그러자 친구가 고개를 끄덕였다. 오. 정답! 이 아니라. 한층 혼란에 빠진 이레가 눈만 깜빡이고 있자 친구는 제 귓가를 톡톡 쳤다.

"오늘도 잘 부탁해!"

요컨대 빗소리를 들려달라는 뜻이었다. 따지고 보면 뇌를 조작하여 환청을 들리게 하는 셈이니 꺼림칙할 법도 하건만. 그런 건 아무래도 좋은지 친구는 이레를 걸어 다니는 ASMR 정도로 생각하는 게 분명했다. 뭐.상대가 좋다면 자신도 좋았다. 이레는 조용히 연산을 시작하며 다시 눈을 감았다.

958 랑 - 훈련 (Nkq4wGDaW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9:12

>>0
성과가 드러나지 않는 노력은 괴롭다.
그러나 인내하지 않으면 결과는 찾아오지 않는 법.
하지만 결과가 찾아올 때까지 얼마나 인내해야 하는 걸까.

"...저주파는 멀리 퍼지지 않는다."

아닌가, 반대?

"고주파는 멀리 퍼지지 않는다?"

썅.
더럽게 어렵네.
스카잔의 주머니를 뒤지던 손이 멈춘다, 사탕이 다 떨어졌다... 입에서 욕지거리가 나올 것 같아서 랑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주변에서 책을 읽던 학생 몇이 깜짝 놀란 것 같지만 지금 그게 중요해? 사탕이 없다고.

...인내니 노력이니
지금은 아무래도 좋은 것 같다.

959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9:25

>>950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960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49:28

여로는 기어이 샹그릴라 하나를 더 챙겼다고 합니다^^ 먹을지 안 먹을지는 미지수. 근데 갖고 다니기는 함(이마짚)

961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0:06

>>960 여로야... 여로야.....

962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0:15

그리고 1조 사람들 여로의 언행...에 충격이나 상처나 암튼 그런 거 받았다면 미안하다ㅡ.....8888888888

963 이레주 (F7aT.xoT/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0:19

긴 시간 동안 다들 고생했어! 물론 캡틴도~!

964 희야주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0:20

@혜성주

혜성주~ 희야랑 은우랑 1, 3학년 같은 반 선관 가능할 것 같은데 그렇게 서로 얼굴 아는 사이라고 할까?! 덧붙여서 2학년 때 얼굴 아는 사이니까 병원에 유인물도 가져다줬다... 같은 거 덧붙여도 괜찮구...! :D

965 수경주 (HUJT.E0ekw)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0:25

다들 수고하셨어요.

966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0:30

여 로 야,,,,,,

967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0:32

솔직히 양심선언하자면.. 그림자가 나타나서 입을 털 때 한 명은 혹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습니다.

제 생각보다 저지먼트 캐릭터들은 강경하군요!

968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0:49

아니 다이스가 챙길지 안챙길지였냐구요 맙소사

969 랑주 (Nkq4wGDaW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0:50

>>960 여로군, 용기있는 태도가 아주 마음에 들어!
용기 맞?지?

970 세나주 (TNnqBnhevE)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0:55

>>931 앟; 그쪽이었군여~~~~~
히히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네여!
하지만 우리 쎄나도 진심으로 저런 소리 한 건 아니니까 말이조 ㅋㅅㅋ 정하 오구오구 해주고 싶어지네오

971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1:17

>>967 여로는 혹했을 것.. .:3 내가 반응을... 못해서 그렇지...^_ㅠ

972 희야주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1:19

여로야 그거 먹으면 희야가 진짜로 [샹그릴라=666] 팻말 들고 설교한다...(?)

973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1:33

situplay>1596973075>962 전혀 미안할 거 없다고 생각하는데
수위넘은 것도 아니고 캐릭터의 행동일 뿐이니까
눈치보지말고 뛰어놀아주라 아지주 구경하개(뒷짐

974 세나주 (TNnqBnhevE)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1:39

>>967 울 쎄나는 바보라서 그런거 모른데여; 허억

975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1:51

흑화는 안했는데 그 언저리 어딘가에 발끝 담근 애들은 있는데요 캡틴,,,?

976 랑주 (Nkq4wGDaW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1:53

>>967 후후 아무것도 몰랐다면 혹했겠지... 아무것도 몰랐다면 말이야...

977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1:57

Q. 이번에 만난 상대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경 : 아무리 봐도 수상하기 짝이 없는데 그런 약을 어떻게 먹어요;;

(이경의 스탠스는 대충 이 정도)

978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2:40

>>972 이경이가 옆에서 활대들고 대기할게요.

>>975 예시)여로

979 희야주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2:46

Q. 샹그릴라 진짜 안 먹어요?
A. (캡틴 봄) 캡틴은 답을 알고있다...

980 유주 (/PWbUi/XiA)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2:50

>>967 혹해도 되나요 (주섬주섬..

981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2:54

>>962 존맛이였어 (고백)

>>967 맞아 여기 애들 다 멋져~~

982 랑주 (Nkq4wGDaW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3:32

>>972
희야가 눈 번쩍이면서 저 사람!! 저 사람에게 복음이 필요해요!! 라고 하면 랑이가 데려오는 걸로 할게(??)

983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4:00

사이비 집단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984 랑주 (Nkq4wGDaW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4:19

ㅇ어허 사이비는 샹그릴라 쪽이야!(???)

985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4:51

아 저지먼트가 기독교 단체였군요(?)

986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4:51

987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5:05

사실 더 먹을지 말지 다이스였는데 여로가 꿀꺽 하려는 걸 내가 어떻게든 누른 결과... 하나 챙김으로 극적 합의 봄...

988 랑주 (Nkq4wGDaW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5:18

>>986
ㅋ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걸 그새 만들어서 왔네 캡틴 너무 내 취향이야

989 희야주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5:28

어허 사이비라니 르뤼에로 갈 수 있는데 무슨 소리를

990 정하 - 애프터 스토리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5:33

저지먼트에 수소문해. 1조가 거칠게 제압했었던. 그 학생을 만나러간다.

"1학년 X반 김XX!"

어딘가 반창고를 잔뜩 붙인채있는 그 남자애를 향해 정하는 소리를 지르며. 무언가 든 오른손을 번쩍든다.

"여기 도넛! 저번에 맛있는거 사준댔지? 맛있게먹어!"

휙하고 던진 도넛에 맞은 그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금새 정하가 사라진 뒷문을 쳐다본다.

"아, 그러고보니까 이번에 부장님 소개시켜줄게! 이따가 시간남을때 저지먼트 부실로 찾아와!"

그렇다. 정하도 코뿔소였다.

991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5:48

>>964 확인했습니다。! 다만 이게 혜성이가 인첨공에 들어와서 모카고 입학(전학)시기가 언제인지 아직 못 정했기 때문에 첫만남 시간대가 바뀔 수 있다는 점 알려드리겠습니다(찡긋) 유인물까지 가져다준다구요? 그거 거의 찐친급 아닌가요?? 아주 좋아요:> 그럼 희야는 혜성이가 선을 긋는 타입이라는 걸 알고 놀릴 권리를 가지게 됩니다!

992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5:56

>>9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큐ㅠㅠㅠㅠㅠ

993 태진 - 훈련 (EeKU4Yy1Vc)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6:15

>>0

여전히 제어가 안되는건 마찬가지다. 필요 이상의 힘을 낼 때도 있고, 힘이 들어가지 않을때도 있다.
이거 이러면 오히려 방해가 아닌가 싶을 때도 종종 있다.

"...한동안은 나무젓가락을 좀 많이 들고 다녀야지."

그도 그럴게, 식사를 하겠다고 들어올린 젓가락이 갑자기 휘어져버렸을 때의 기분이란 참 복잡한 법이다.
물론 이곳, 인첨공에는 심심찮게 일어나는 일이지만 내 인생에 있어서는 처음 겪는 일이니까.

"명상이라도 해야 할지 원..."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근력 운동도 운동이지만 조절을 숙달하기로 마음먹고...

콩 1000개를 젓가락으로 집어 옮기고 있다.
그것도, 행여 조절에 실패해 젓가락이 부서질 지 모르니 나무젓가락 한 무더기와 함께.

994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6:22

>>984 사실 우리 둘 다 사이비 아닐까 악은 더 큰 악으로 맞선ㄷ

>>9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7 ㅗㅜㅑ...

995 이레주 (F7aT.xoT/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6:47

>>986
아 이거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6 태진주 (EeKU4Yy1Vc)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6:56

늦진... 않았다...!

997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7:00

어 맞다 여로주 답레 아직 안주셨죠? 재촉하는 게 아니라 확인차 여쭈는 거니 부담 가지지 마세요

998 희야주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7:09

>>986 아니 그걸 그새 만들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9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7:10

>>986 이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0 수강-청윤 (wj0LQwP406)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7:25

그렇다. 손은 눈보다 빨랐다. 그러나 저지먼트의 손은 그 손보다 더 빨랐으니..
어떻게 해서 약을 압류한 청윤을 확인하고 이 수상한 학생과 옥신각신하며 시간을 끄는 것을 선택한다.

"그거! 부장님이 폐기하랬죠! 샹들리에(???)! 빨리!!"

점점 격해지는 몸싸움. 때리지만 않으면 되는거니 방법을 떠올린 끝에 그가 선택한 방법은..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고 그 위에 엎어버리기였다.. 급한 와중에 일단 시도해보기!
그와중에도 뒤에 청윤에게도 말하기 잊지 않는다

"아무한테나 연락해봐요! 이.."

이러다 다른 압수물까지 뺏기게 생겼어요라는 말까지 할 뻔한다

1001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3:57:33

>>997 응응! 지금 쓰려고 전판 가는 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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