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7307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08.그림자 :: 1001

◆TMmm6tsoPA

2023-10-08 18:29:35 - 2023-10-08 23:57:33

0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18:29:3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441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4:07

어서 오세요! 세나주! 음. 그럼 세나주는 4조에 합류해주세요!

442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4:13

>>438 오우... 베리 덴져러스 놀리지... ;0c

>>439 쏘배드하드쌔드스토리...

443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4:33

세나주 어서오세요!

444 애린주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5:21

세나주 어서와! 와! 합류!
현생 고생많았어!

445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5:39

>>441
혹시 캡틴, 1조 안티스킬일까?

446 이레주 (F7aT.xoT/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6:10

세나주 어서 와! 늦은 시간까지 고생 많았어

447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6:13

>>445 안티스킬이 아니라 평범한 목화고의 1학년 남학생이에요. 물론 어떤 이와 관련은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448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6:36

아! 스킬아웃이 아니라 안티스킬이에요!! 오타에요! 안티스킬!! 8ㅁ8

449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6:40

situplay>1596973075>447
아니 갑자기 스킬아웃한테 보냈다길래... 부장이 뭔짓을하면 스킬아웃한테 시민을 보내는거지 싶어서

450 희야주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6:49

세나주 어서 오라구~ 고생 많았어! (뽀담)

아니 공리주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값 뭐야~

는 어라, 실...? :0 뭐지뭐지~

451 혜우주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6:56

3조 이경과 혜우는 반짝이는 것 조사하고 여학생 대응에 혜성에 낙조랑 희야까지 가세하는 거 어떄

452 세나주 (TNnqBnhevE)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7:04

후후후후후 고마워여~~~~~
그럼 4조분들 세나 잘 부탁드려여~~~~!

453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7:09

혹시 이레주나 아영주! 이 레스 읽으시면 청윤이 다음으로 써주실 수 있으신가요?!

454 최이경 - 3조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7:12

잘못 본 것..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그렇다면 움직일 이유는 충분하다.
이상의 사고 흐름을 거친 소년은 앞을 실이 보였던 곳을 향해 걸어간 뒤, 화살을 쥔 오른손을 위, 아래로 흔들었다. '실'처럼 보였던 게 정확히 무엇일 지는 모르지만.. 일단 확인해두는 편이 좋아보였다.

뒤에서는 방금 지나가려던 여학생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 그 아이의 친구인가보다. 소년은 이해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보내줄 수는 없었다. 소년은, 실을 찾는 행동을 계속하였다. 뭐, 해줄 말은 없으니까.

하지만 말이야, 그 어떤 사정이든, 별로 좋은 선택은 아닐 거 같다. 내 알바 아니지만. 하얀 소년은 희게 웃는 얼굴이었다.

455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8:08

저 월광고 저지먼트 뒷통수에 화살 한 발만 꽂으면 안 될까...
안 될까...

>>451 이미 조사하고 있다! 우리 통했네요!

456 아영주 (AFHDl9o4oc)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8:26

>>453 그럴려고 햇어 ㅇㅋㅇㅋ 기다릴게

457 이레주 (F7aT.xoT/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8:29

>>453
알았어~ 반응 보고 올릴게~

458 희야주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8:30

구원아 우리 움직일 때야...

459 혜우주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8:33

>>455 굿반응

460 한아지-1조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1:08:58

무릎까지 꿇는 2학년 학생을 보며 아지의 얼굴에 곤란함이 송글송글 맺힌다.

"어어~ 그렇지만 그런 방법을 썼다간~ 이상하게 변해서 지나가는 사람을 습격할 수도 있고~ 앗... 말하면 안 되나...?"

황급히 자신의 입을 틀어막고 조원들의 눈치를 보는 것이다.

"앗~ 일어나세요오~ 저어... 친구 이야기는 부장에게 제가 해 볼게요오...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게끔~"

하지만 이미 일어난 일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어어어쩌지이... 안절부절 못하며 곤란하다는 듯 팀원들을 돌아본다.

461 유주 (/PWbUi/XiA)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0:01

세나주 어서와 어서우ㅏ ㅎㅎ잘부타캐

462 아지주 (iuR0gvTK7M)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0:10

아지는 선 못봤어

463 수경 - 4조 (HUJT.E0ekw)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1:12

저 통신판매가 샹그릴라 전달후 돈받는 그런 거일 것 같단 생각이드네요.

464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1:38

>>449 흑흑. 스킬아웃이 아니라 안티스킬이에요. 쓰다보니..(털썩)

465 [3조] 혜성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2:31

"저지먼트는 맞아. 일단은."

눈을 굴려서 안면이 있는 남학생의 모습을 보고 혜성은 아까보다 훨씬 긴장을 풀 수 있었다. 게다가 다른 애들도 있으니 무슨 일이 있더라도 괜찮을 것이다. 자신이 0레벨이라도.

"지금 안에서 우리 부장이 안에 있어. 자칫 잘못하면 휘말릴 수도 있으니까 여기 말고 다른 곳..."

말을 다 잇지 못한 건 자신을 뿌리치고 커터칼을 꺼내는 여학생의 모습 때문이었다. 잠깐만, 이건 생각도 못했는데? 커터칼을 한번, 그리고 살짝 뒤쪽을 바라보고 혜성은 말했다.

"평화롭게 해결하고 싶은데 협조 좀 해주라. 그거 휘두르면 네가 다칠거야."
"무슨 마음인지 알지만 나라면 친구가 이러는 건 싫을 것 같은걸."

사실 도와줄 수 있다면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었지만 지금은 도와주지 못한다. 설득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466 이청윤 - 2조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2:55

"수상해."

청윤이가 남자애와 만나고 처음 말한 말이었다. 그렇다, 아무리봐도 수상했다. 정확히 뭘 해야하는지 말해주지도 않고 뜬금 없이 계수 얘기에 싸우자는 도발까지? 말에는 기본적인 논리는 커녕 생각조차 없는 말 같았다. 특히 뒤에 무언가 하얀게 아른거리는 건 마치.. 그래.. 인형사의 실 같달까. 청윤은 태진 앞으로 나서더니 남학생에게 최대한 좋게 얘기하며 말했다.

"자자.. 여기서 우리끼리 싸워봤자 좋을게 없잖아요? 그렇게 강하지 않다는 것도 사실이고요. 여기서 싸워봤자 허공에 와이어를 휘두르거나, 갑자기 아무것도 없는데 큰소리가 들리거나 하늘에 대고 레이저를 발사하거나 같은 그런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나지 않겠나요?"

나름 같은 팀의 능력을 보고 작전을 짠걸까? 순서대로 보는게 맞을 것 같다.

467 [3조] 혜성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3:14

그래서 혜성이가 시선 좀 더 끌어보게 했습니다! 조사하고 오세요:>

세나주 어서오세요!

468 장태진 - 2조 (EeKU4Yy1Vc)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3:36

"니가 지금 꽤 큰 착각을 하고 있나본데..."

가소롭다는 듯 짧은 웃음을 터뜨린다.
빽만 믿고 날뛰는 놈이라니, 월광고 저지먼트가 다 이런 꼴은 아니길 바라는데.

"니네 부장이 세다고 말하면 우리가 '아이고 죄송합니다' 하고 비켜드릴 줄 알았냐? 그 무서운 부장께서 다른 학교 저지먼트랑 합동 하나도 안하고 지멋대로 행동한거 알면 참 자랑스러워 하시겠다."

실실 웃으며 월광고 저지먼트를 똑바로 바라본다.

"아니면 뭐... 그 부원에 그 부장이라서 되려 기뻐할 수도 있고. 근데 그러면 한 학교의 저지먼트 부장 치고는 좀 수준이 딸리겠지? 그렇지?"

주머니에 손을 꽂아넣은 채, 떡하니 버티고 서서 앞을 막는다.
지나가려면 강제로 치우고 지나갈 수 밖에 없을것이라는 것 마냥.

469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3:52

... 어쩔 수 없어. 이런부분은. 억지로 못가게 할 수 밖에 없네. 모든 불량배들은 사연이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그들이 올바르다는건 아니다. 핑계없는 무덤은 없고, 한번밖에 안만났다곤 해도 부장은 그런 꽉 막힌 사람이 아니였으니까.

"죄송해요, 업무상 거짓말을 몇개 했네요. 세가지 말씀드릴게 있어요. 첫째. 사실 부장은 그렇게 나쁜사람이 아니에요. 하지만 당신의 안위를 걱정해서 여기 못들어가게 하는건 정말이에요."

그렇게 말하며. 조심스래 허리춤에 숨겨둔 마취제를 천천히 열어낸다.

"둘째, 당신의 친구는 안타깝지만, 저희는 저지먼트에요. 문답무용의 집단이 아닌. 그저 문제가 발생했을때, 그 트러블을 제지하고 어떤일인지 알아보려 안티스킬에 인도할 뿐이에요."

어디까지나. 경찰이 해결할 범주의 일을, 우리가 멋대로 해석해서 문제가 발생했을때 놓아주면 안된다. 그것은 오히려 저지먼트에게 월권이자 근무태만에 지나지 않으니까.

"그리고 셋째."

가장 당신의 말에 어폐가 강한 부분을 꿰뚫는다. 그리고 나서, 완전히 열린 마취제 뚜껑에서, 무색 무취의 "꿈"이 흘러나온다.

"레벨 2라서 우리도 뚫기 힘들다고 말한주제에, 학교에서도 아니고, 부실도 아니고, 일부러 이런 뒷골목까지 와서 부장을 "지금"찾는건. 굉장히 부자연스럽다고 생각해요."

순식간에 움직인 전신마취제는, 사내의 얼굴을 뒤덮는다. 내 몸으로 직접 한 결과로는, 물론 그것보단 약하게 끝날 수 도 있지만. 앞으로 10초정도면 잠에 빠질거다.

"...한숨 주무실래요? 그럼 머리가 식을수도 있으니까요."

470 랑 - 4조 (w96xg4emkQ)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4:58

"물건이 뭔데."

개인적 사정 같은 거 봐줄 타이밍이 아니다.
애초에 통신판매 배달 후에 돈을 전해주러 가는 거라니, 제대로 된 거래일 가능성이 낮잖아.
혹시 배달한 물건이 샹그릴라라거나, 그럴 확률도 있고.

"그보다, 여긴 못 지나간다."

용건이 뭐든 간에.
그 와중 직접적으로 스킬 아웃을 붙잡은 유 쪽으로 움직여 스킬아웃이 혹시라도 위해를 가하려고 하지는 않을까 경계한다.
마음 같아선 그냥 패서 쫓아내고 싶지만...

"쓰러트리고 지나가던가."

471 위유-4조 (/PWbUi/XiA)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5:10

"몇살이래."

겁먹어서 호들갑 떠는 상대 남성을 보고있자니 감정이 차게 식는 기분을 느끼며 유는 제 옷에 손의 땀을 슥슥 닦았다. 그냥 멍청이었잖아. 한양에게 붙잡혀 버둥거리는 것이 퍽 우스워보였으니 그에게서 한 발 물러서기로 했다. 떽떽거리는 것이 시끄럽고 피곤해져서 귀를 막고 싶었다.

"떼 써도 안 돼, 애기야."

제일 쎄 보이는 한양이 어련히 제압해주겠지 싶어 팔짱을 끼고 쭈욱 하품하며 고개를 올렸다. 달이 참 밝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왠지 실 같은 게 나풀나풀, 보일랑 말랑.. 거미줄인가 싶어 어디에서부터 이어져있는 건지 궁금해져 시선의 끝을 따라가는데 금방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거미줄은 싫은데. 머리에 걸린다면 기분 나쁘니 잘만하면 손을 뻗어 닿을 위치에 있었던 것 같아 유는 까치발을 하고서 아까 실을 봤었던 것 같은 위치에 손을 휙휙 뻗어 거미줄을 제거해보려 했다. 거미줄이 아니라면 유우감.

472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5:10

>>460
안절부절 하면서 어쩔 줄 모르는 아지에게. 괜찮다는 위로의 시선을 보낸다.

아지...어떡할까 몰라. 마음이 여려서. 그냥 이런건 눈 딱감고 일이구나~ 해야하구나~ 하고 넘어가는게 편한데.

473 서 한양 - 4조 (Bt3L5PZxgE)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5:13

"지나가는 길은 개뿔, 저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잖아. 그리고 잘못한 게 없다니, 내 말 무시하고 그냥 지나가려고 했잖아. 그게 잘못한 거지."

한양은 염동력을 푼 뒤에 다시 존대모드로 들어간다.

"자아..그러니깐..저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걸 통제하고 있답니다."

'그런데..통신판매라..이 녀석이 물건을 배달한 뒤에 돈을 받고, 돈을 다시 판매처로 배달하는 역할을 하는 건가..이 녀석이..높은 확률로 샹그릴라의 운반책이겠군.'

"그러면 어떤 물건을 배달했는지, 물건의 출처는 어디인지, 누구에게 배달했는지, 돈은 누구에게 주러 가는지.."

"싹 다 말해요. 제대로 말 안 하면...방금은 어깨였지만 다음은 머리야."

474 랑 - 4조 (w96xg4emkQ)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5:32

실? 쪽은 봤지만 신경쓰지 않는다는 쪽으로!

475 [3조] 혜성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6:30

애들 왤케 터프해요

476 유주 (/PWbUi/XiA)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6:38

>>470
((두근))
앗..아앗 이게아닌가 아앗..

477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7:24

>>475 우리.. 코뿔소라....

478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7:31

>>456 >>457 아영주 이레주 정말 감사해요.. 괜히 불편하게 만든 것 같네요..

479 송낙조 - 3조 (Ch1QFUQRIQ)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7:40

아하. 상황 파악은 금방이었다. 홀로그램으로 보았던 여학생의 친구로군? 퉤, 하고 밀풀을 땅바닥으로 떨어뜨린 낙조는 여학생으로부터 일직선상의 위치로 가 진로를 막고는 싱겁게 웃었다. 안되지⋯⋯. 중얼거리며.

“그래도 안돼. 칼, 내려놓자?”

착하지? 명백하게 저보다 어린 아이를 대하는 투. 낙조는 어서 칼 내놓으라는 듯 한 손을 뻗어 펼쳤다.

480 진정하주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8:00

여기서 몇가지 티미!
1. 정하는 여태까지 단한번도 전투를 경험해본적 없다!
2. 캡틴...우리애는 정하야...청하 아니구...
3. 이렇게 말하지만 가끔 나도 틀려서 썼다가 마솝하기 직전에 고친적도 있다!

481 세나 - 4조 (TNnqBnhevE)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8:29

>>434
"어이어이... 부부장. 너무 심한 거 아냐? 그래서야 말하고 싶은게 있어도 쏙 들어 갈 걸?"

나는 곤란하게 웃으면서 한양에게 말을 건네었다.
업무에 빡세게 임하는 건 좋지만 급발진도 좋지 않다. 어쨌든 저지먼트가 존재하는 이유는 제일의 이유는 치안의 유지이지, 공포의 조성이 아니다. 강경책은 최대한 아껴두는 것이 좋을 테다.
그렇다면 카드를 최대한 활용할 뿐이다... 여기서는 녀석이 직접 보인 패를 활용해보는게 좋겠다.

"좋아, 그럼 그 돈 얘기를 해볼까! 지금부터는 네 스스로 잘못이 없다는 걸 증명해보자고. 협조해주면... 헤헤, 역시 이 앞으로는 보내줄 순 없겠지만 우리 무서운 부부장으로부터 도망치게 해주지. 어때, 딜?"

그렇지 않으면 네 남은 모발 생명이 어찌 될지는 나도 장담할 수 없겠다면서, 상대를 탈모의 공포로부터 부추겨본다.

482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8:58

>>480 취합하면서 나름대로 계속 주의를 하고 있지만...(털썩) 다시 한번 좀 더 주의를 해보겠습니다!

483 수강-1조 (wj0LQwP406)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9:17

"하지만 승부에 관해서는 들은 바가 없습니다..아니 그보다 정정당당이라면서 수를 쓴다는게 뭔말인가요?!"

순간 남자대 남자라는 말에 하마터면 설득당할 뻔했다.. 비록 레벨이 낮다고 하지만 이렇게까지 부장을 이기고 싶어서 찾아왔는데 어떻게 감동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그러나 뭔가 방법이 있다는 말은 이 단순무식한 수강조차도 의심하게 만들고 말았다.
잠시 당황했다가 겨우 가라앉힌 수강은 어쩔줄 몰라하는 아지를 뒤로하고 이어서 말했다.

"그러니까 그런걸로 무릎꿇지 마십시...어?"

말은 이어지지 못했다. 부원 중 한명인 정하가 이미 무언가를 하려 하는 모습을 봤기 때문.

'그럼 저는 다시 가만히 있어도 되는건가요? 그쵸??'

484 류애린 - 2조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9:18

이건 좀 아닌데... 고개가 갸웃하고 기울어진다.
물론 아무리 저지먼트라고 해도 개개인의 성향이 있는만큼 독선적인 부분은 존중해줘야 하겠지만...
저렇게까지 견제하다 못해 조롱이나 도발까지 하는걸 봐선 영 탐탁찮다고 생각하는 그녀였다.

"에이, 서로 좋자고 하는 일 아니겠슴까~
이런 상황에서 계수 같은걸로 뭐라 하진 말자구여?
우리가 문제 해결을 위해서 온거지 영역다툼이나 하러 온게 아니잖슴까~"

막아서려 하는 남학생이 혹시라도 욱해서 푸닥꺼리는 하지 않을지, 아니면 달리 지목된 둘이 뭐라 하진 않을지도 걱정되었지만...
그녀는 지금 이 사람들 모두를 통제할 수 있을 정도의 말빨을 가진 것도 아니었다.

"아, 그래. 그러고보니 다른 분들은 어디계심까?
그... 웨이버씨가 일단 이쪽에 계시건 아니건간에, 혼자서 움직이는건 그쪽 역시 위험할텐데 말임다?"

애초에 강한건 그 계수 6위의 부장이지, 이 남학생이 아니니까.

485 수경 - 4조 (HUJT.E0ekw)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9:42

음찔하며 겁먹은 듯한 표정? 을 발견하고는 부장님이 있다는 얘기에 겁먹을 정도면 알고는 있을 텐데요.. 왜 들어가려고 하는 걸까요? 꼭 들어가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 이런 이들을 계속 들여보내서 묶어둔다?

"얌전히 돌아가시면..."
한양과 랑을 흘깃 보긴 하지만 용서해주지.. 않을까. 같은 생각만 하고 말을 잇지는 않지만 그 묘한 묵묵함이 있습니다.

무언가 가느다란 것이 보인 것은.. 그 이후였습니다. 버둥거리는 이를 보다가 그 가느다란 것이 있던 곳을 휘저어 보려 합니다.

486 천 혜우 - 3조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9:47

잠시 상황을 지켜보니 여학생 쪽에서 새된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드르륵, 커터칼 뽑는 소리도 들렸다.
들려오는 얘기론 아마 부장이 보여줬던 피해자의 지인 같다.

부상을 위해 3학년 혜성의 쪽으로 접근하려다, 공중에서 언뜻 보인 반짝임에 시선을 돌렸다.
옆을 보니 최이경이라던 학생도 뭔가 본 듯 허공에 활을 젓고 있었다.

뭔가 있다.
폰을 꺼내 단톡방에 전원 태그를 건 다음 메세지를 전송한다.

[현재 상공에 광학미채 혹은 능력으로 추측되는 미확인 물질 발견]
[각 조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빠르게 전송 후 내 삼단봉을 꺼냈다. 길이를 늘리고 끝을 살짝 돌리자 메스의 날이 끄트머리에서 튀어나온다.
그것을 가능한 높이 들고 반짝임이 보였던 허공 위주로 휘둘러본다.

487 [3조] 혜성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9:57

>>458 ????어?

>>477 이 문장에 모든 걸 납득해버린 제가 싫은데 우째요?

488 여로주:3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20:23

아임 컴백.... ㅇ<-< 다음턴부터 참가 가능할까...

489 아영-2조 (AFHDl9o4oc)

2023-10-08 (내일 월요일) 21:20:49

앞의 남학생이 대충 자신과 옆의 푸른 머리 여자아이를 짚으며 얕보는 듣한 말을 했지만 아영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다. 우왁스럽게, 어떻게든 우위를 잡으려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보았던 태도 였기 때문에 크게 당황스러울 것도 없었다. 오히려 저렇게 남의 얘기를 끌어들이며 자신을 부풀리는 사람들은 대개 본인은 그에 어울리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한 마디로 허세라는 것이다.

허세가 아니라도 상관은 없지만. 게다가 옆에 청윤이 뭔가 수상하다고 말하는 걸 들었다. 흠...역시나 월광고 저지먼트라고 한 말이 진실인지는 알 수 없지만 뭔가 석연찮은 구석이 있는건 확실했다.

"음, 일단 같은 저지먼트고 우리가 먼저 사납게 대응한 건 맞는데 피차 비슷한 처지에 그렇게 도발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아. 게다가 일단 우리는 이 곳을 지키라는 임무를 받았어. 그러니까 네가 월광고 저지먼트가 정말로 맞는지 확인할 수 있을까?"

490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21:21:05

여로주! 괜찮으세요?

491 정하 - 1조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21:21:07

>>483
수강의 무릎꿇지 말라는 말에, 약간 시선울 주었다. 눈으로 뭔가 말하는것 같아서. 눈길과 입모양으로 신호를 준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줘'

...미안해 조장이 꽤나 독선적이네. 팀원들을 잘 살피지 못하다니, 팀플레이 실격이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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