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70080>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55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0-06 21:29:04 - 2023-10-07 23:09:29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6/wLHlFcu.)

2023-10-06 (불탄다..!) 21:29:04


유카 키리후다 「쫀득쫀득 느낌이지?」
산포 더스트 「말랑말랑 느낌이거든!」
케구링 「보 그마 자아다겨어~.」


【여름 피리어드】 1턴: 10/2 ~ 10/16

무더운 공기와 장마철의 두꺼운 구름 사이로 생명력을 지닌 바람이 밀려오고, 마을은 축제 분위기로 달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 레이스 시에 날씨가 「비」로 고정된다.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0/8), 사바캔(10/14)

【나츠마츠리】 10/2 ~ 10/13 (situplay>1596965104>1)

아카미노카미 오오토로누시에게 바치는 제사, 나츠마츠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유카타를 입고 거리에 나가서, 속속들이 모여드는 오미코시와 길가에 늘어선 야시장을 구경해 보세요.
▶ 불꽃놀이 진행: 10/8 ~ 10/9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69072>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135 코우주 (id9wJb2sHw)

2023-10-07 (파란날) 01:24:10

아이고난

136 미즈호주 (u02NkIXZ8E)

2023-10-07 (파란날) 01:29:16


@캡틴
위키 시트에 새로 추가할 정보를 보냈는데 어떻게 이정도면 괜찮은가?

137 사미다레주 (lN7DR.At7o)

2023-10-07 (파란날) 01:29:34

레이니주도 레하~
아 아니
잠깐 유튜브를 보고 온 사이에
어장이 레로레로가 되어 있어

138 코우주(참취) (id9wJb2sHw)

2023-10-07 (파란날) 01:30:38

사미도 레오레로레로레ㅗㄹ

139 레이니주 (EM1RTFN71o)

2023-10-07 (파란날) 01:32:14

사-미
레로레로레로

140 사미다레주 (lN7DR.At7o)

2023-10-07 (파란날) 01:32:42

꺄아앗

141 사미다레주 (lN7DR.At7o)

2023-10-07 (파란날) 01:33:06

>>139 헉
레이니 핥을래요
레이니는 귀여우니까
냠냠

142 스트라토주 (pLnWU0qH.Y)

2023-10-07 (파란날) 01:33:07

사미다레오 나메루토

143 스트라토주 (pLnWU0qH.Y)

2023-10-07 (파란날) 01:34:04

근데 나 옛날에 파던 슈팅겜이름도 사미다레였어
오월우라는 표현이 일본에 흔하긴한데

144 코우주(참취) (id9wJb2sHw)

2023-10-07 (파란날) 01:35:31

이건 사미다레랑 레트로 ㅅ슈팅겜 마니아인 스트라토가 만나야하느 각이네요...(?)

145 사미다레 - 유키무라 (lN7DR.At7o)

2023-10-07 (파란날) 01:35:43

>>0

……역시 부끄럽다! 너무너무 민망하고 쑥스러워서 이 자리를 떠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치솟지만, 정말 도망친다면 그게 더 부끄러운 일이니까. 간신히 자제심 부여잡고 버텼다. 두 손으로 새빨개진 양 볼 꼬옥 붙잡고 식히면서 더듬더듬 대답한다.

"그게…… 다, 당황해서요……."

혹시라도 유키무라 씨가 싫다거나 무서워서 그런 걸로 받아들여졌다면 어쩌지? 그건 아니라는 뜻이 전해진다면 좋겠다. 슬그머니 눈치를 살피자 유키무라는 다행히 재밌게만 보고 있는 듯했다. 사미다레는 작게 안도의 한숨 내쉬곤 슬금슬금 사격장의 가판대 앞에 섰다.

"아, 네에. 지금은 없지만요…… 어, 책가방에 달았어요."

직접 보여줄 수 있다면 좋겠는데, 지금 이 자리에서 그럴 순 없으니 조금 아쉽다. 그건 그렇고, 축제 아르바이트구나. 죽 늘어선 게임용 총과 저편의 표적을 힐끗 건너다 보며 구경한다. 그러다 들린 말에 속내를 들킨 것 같아 퍼뜩 귀를 쫑긋거린다. 사실 재밌어 보인다고 생각하던 차라……. 조금 우물쭈물 고민하다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 그런데 이거, 어떻게 하는 건가요……?"

게임용 총이라고 해도 어떻게 쏘는 건지 잘 모르겠다!


/생각해 보니까 >>0 안 달았다는 게 이제 기억났어요
부끄러운wwwwwwwwwwwwwwwww

146 사미다레주 (lN7DR.At7o)

2023-10-07 (파란날) 01:37:01

이름이 사미다레인 캐릭터는 몇 번 봤는데 슈팅게임은 처음 들어보네요 오우 신기해😮

>>144 오..... 코우주를 하버드로

147 스트라토주 (pLnWU0qH.Y)

2023-10-07 (파란날) 01:37:17

암기슈팅이라 모르면죽어야지가 산더미였지

148 코우주(참취) (id9wJb2sHw)

2023-10-07 (파란날) 01:37:22

엄마!!나 하버드대 입핟햇어!!!(아님)

149 미즈호 - 코우 (u02NkIXZ8E)

2023-10-07 (파란날) 01:37:57

>>133
[ 얼마든지 오셔도 괜찮답니다 ]
[ 거의 다 정리가 끝나가고 있으니까요 ]
[ 지금 막 침실 정리가 다 끝났어요 ]

문자를 보낸 니시카타 미즈호는 그제서야 주변을 돌아본다. 아직 문을 열지도 않은 트로피룸, 그 곳을 제외하면 모든 곳이 다 정리되었다. 출판사에서 받은 단행본의 초판본들, 트레이닝 서적들, 작게는 옷가지부터 이불가지까지 모든 것이 다 정리되었다. 당장 내일 이곳을 얼마든지 떠나도 이상하지 않을 모습이었다. 큰 물건들은 가져갈 생각이 없는 것들이 많았기에, 아마 몇 가지를 제외하면 대부분은 버려질 것이다.

 "이렇게 쉽게 정리할 수 있었는데, 어째서 나는 망설였을까요...... "

중얼거리며 마지막 남은 박스에 테이프를 붙인다. 코우가 오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

150 마사바주 (gaQNyXD8EI)

2023-10-07 (파란날) 01:38:18

으아....

151 스트라토주 (pLnWU0qH.Y)

2023-10-07 (파란날) 01:39:08

이제 만나면
전략적 근접격입 탄막쉴드슈팅씨
라고부를 수있나

152 사미다레주 (lN7DR.At7o)

2023-10-07 (파란날) 01:40:36

>>1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취한 코우주 너무 귀여운wwwwwwwwwwwwwwwwwwwwww

>>151 그러고보니까요
스트라토랑도 아직 못 만나본 거
실 화 ?

153 스트라토주 (pLnWU0qH.Y)

2023-10-07 (파란날) 01:40:48

그러게

154 스트라토주 (pLnWU0qH.Y)

2023-10-07 (파란날) 01:41:10

나는 새벽에없기도하고 어지간해선

155 마사바주 (gaQNyXD8EI)

2023-10-07 (파란날) 01:42:42

하찌미 하찌미 하찌미

156 유키무라주 (CdzQkCGXOg)

2023-10-07 (파란날) 01:43:03

미즈호주, 이번으로 지적이 5번 이상 반복된걸로 기억하는데, 왜 대부분의 상황에서 사과도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말씀도 없이 어물쩍 넘어가시는거에요..? 이렇게 대충 넘기고 코우주랑 일상하실 상황이 아닌것같은데요..
지금 상황도 일전에 얘기나왔던 개인 이벤트 상황이랑 흡사한것 같은데, 이벤트도, 단체 일상도, 말투도, 이 비설 상황도 시발점을 찾아보면 언제나 밸런스감이 중요한데 그걸 잘 모르시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들 같아요.
유열도 좋고 단체 일상도 미즈호주의 진행도 다 즐거운데, 정도라는게 중요하잖아요. 그런데 가끔보면 미즈호주께서는 이 어장의 캡틴이라고 생각하시는건지, 정말 자신이 주인공이고 남들은 다 미즈호주에게 반응해드리기 위해 존재하는 봇이라고 생각하시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요 몇주간 계속 가스라이팅에 상해묘사 및 트라우마 묘사 진하게 하시면서, 계속 미즈호는 어떻고 다이애나는 어떻고, 이렇게 해야되고 저렇게 해야되고 하시면서 꾸준하게 언급하시는데 반응하기도 부담스러웠구요..
이런 이야기가 한두번 나오는것도 아닌데다가, 미즈호주가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별 말씀 없이 본인 말투 언급하시면서 그냥 어물쩍 넘어가시니 저는 솔직히 이런 상황이 나와도 별로 신경 안쓰고 넘어가고, 달라질 의향 없이 비슷하게 하던대로 행동하시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요.. 50판 넘게 함께하면서 솔직히 지적이 나온거 미즈호주 제외하면 없지 않나요? 그러면 진짜 지적자의 과민성 문제가 아니라, 미즈호주께 잘못의 지분이 어느정도 있는 거 아닐까요?
저는 솔직히 여기 처음 시트 냈을때 미즈호주가 먼저 말도 걸어주시고 일상에서 스카우트도 해주시고 새벽에 잡담도 많이 하고 그래서 되게 감사했는데, 계속 이런식이면 저는 솔직히 더이상 미즈호주와 같이 잘 지낼수 없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미즈호주랑 엔딩때까지 좀더 잘 지내고 더 친해지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될것같아서 마음이 아파요.

157 츠나센 학원 ◆orOiNmCmOc (rBh0G5KRKk)

2023-10-07 (파란날) 01:45:44

>>136 찬찬히 읽어 봤지만 드는 생각은 우리 어장의 지향점이 이게 아닌데...

내가 최대한 모두의 이아기를 배려해 주고 싶어서 어떻게든 기준을 느슨하게 만들고 있지만
진지하게 묻겠는데 애초에 우마무스메에 의한 상습적 학대와 폭력이라는 게 용인되는 세계관이라고 생각해?
원점에서 재검토하면 원래부터 아웃이야. 피 묻은 트로피니 뭐니 하는 건 상의나 검토 없이 벌인 일이잖아.

휴... 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
일단 피학성애로 해석될 수 있는 부분만 좀 다듬어서 보내 줘
정확히 어떤 과정으로 인해서 담당에 대한 심리적 의존관계가 생겼고, 그로 인해 어느 정도의 학대를 견뎌야 했으며, 그게 수위나 서사 완성도 등 여러 면에 비추어 과연 필요한 묘사인지 납득되기 전까지는 위키에 올릴 수 없는 내용이라고 봐

158 스트라토주 (pLnWU0qH.Y)

2023-10-07 (파란날) 01:52:07

지금 장문적을 여견이 안되서 짧게만 적을게
솔직히말하자면 스트라토 이적에 외부적 요인을 생각한게
미즈호주 폭주역향이 크다는걸 명심했으면 좋겠다.

다른부분은 다들 지적했으니

지난 축제 이벤트 입맛대로 고치려고할때나
시트스레도 그래 본인이 마치 캡틴행새하려고한다라고도
볼수있거든

어물쩡 구렁이 담넘어가듯 사과안하는 태도도 문제있다고봐 부디 고칠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네.

159 스트라토주 (pLnWU0qH.Y)

2023-10-07 (파란날) 01:53:33

그리고 혹시나 내가 너무 내캐릭이야기 한다싶으면
꼭 이야기해주라 누구라도
은근 신경쓰고 있다.

16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rBh0G5KRKk)

2023-10-07 (파란날) 01:54:59

윳키주 의견에 덧붙여서 내가 정말로 묻고 싶은 건 미즈호의 이런 이야기가 정말 의도된 게 맞냐는 거야
처음부터 빌드업으로 이런 이야기를 기획했던 거라면 가장 먼저 나한테 상의했어야 했고
단순히 일정량의 캐릭터성을 당장 추가하기 위해서 자꾸만 자극적인 요소를 투여하다가 이렇게 된 거라면 그건 단순히 캐붕이지

그에 대한 제재가 느슨하기로 소문난 캡틴 선에서 그치지 않고 다른 참가자들한테서 계속 웹박수나 서면으로 지적이 들어오는 건, 미즈호주가 그 과정에서 다른 캐릭터들을 자기 서사를 위해 동원하고 소모하려고 하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일 거고. 내 생각이 맞나?
그리고 미즈호주가 지적에 대해서 대체로 면피하는 것도 나는 분위기를 위해 최대한 묵인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모두의 암묵의 합의? 넘어가기? 비슷한 게 있었지.

그런데 그런 문제를 떠나서, 정말로 궁금한 건 이런 서사 조형이 어장의 세계관과 수위기준을 숙지한 상태에서 의도한 방향이냐는 거야.
이건 돈 받고 하는 연재가 아니기 때문에 언제라도 되돌리고 싶으면 되돌릴 수 있었어. 물론 지금도 그렇고. 반면 처음부터 그럴 의도였다면 이 경우에는 캐릭터의 이야기를 바닥부터 다시 쌓아올릴 필요가 있어.

161 스트라토주 (pLnWU0qH.Y)

2023-10-07 (파란날) 01:56:52

사족을 붙인건 내가 남지적할만큼 떳떳한건 아닌거같아서..

162 스트라토주 (pLnWU0qH.Y)

2023-10-07 (파란날) 01:59:10

이만 가보겠음.. 아침에봅시다

163 유키무라주 (CdzQkCGXOg)

2023-10-07 (파란날) 01:59:46

잘자요

164 츠나센 학원 ◆orOiNmCmOc (rBh0G5KRKk)

2023-10-07 (파란날) 01:59:47

나는 플레이어들이 주인공화를 의식하느라 자기 캐릭터 썰을 마음껏 풀지 못하고, 자기 자식 자랑에도 눈치를 봐야 하는 상황을 경계하니까
다들 자기 캐릭터 이야기는 충분히 해 줬으면 좋겠어
(물론 가장 이상적인 방향은 일상, 이벤트, 독백으로 보여 주는 거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지금 상황은

- 세계관과 수위에 맞지 않는 설정
- 지나치게 방대하고 개인사에 초점을 맞춘 서사
- 개인 서사에 다른 캐릭터를 동원

쓰리아웃이니까... 여기서 확실히 입장을 짚고 넘어갈 필요는 있다고 판단했어
코우주한테는 양해를 구할게...

165 사미다레주 (lN7DR.At7o)

2023-10-07 (파란날) 02:03:47

음... 일단 저 역시도 생각했던 지점들은 다른 분들이 이미 말씀해주셨으니 더 말을 얹지는 않을게요. 이번 이야기가 좋은 쪽으로 마무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만 말해두겠습니다....

>>159 제가 생각하기엔 지금까지 과하지 않았으니까 안심! 그리고 말씀하신 점도 늘 염두에 두고 있을테니, 걱정 마시고 좋은 꿈 꾸실 바라요👌

166 미즈호주 (u02NkIXZ8E)

2023-10-07 (파란날) 02:04:30

분위기 깨지 않으려고 알겠다고 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미안합니다....
신경을 안 쓰려던 게 아니라 지금 하하호호 하고있는 분위기를 안 흐리려고 한 거임 잘못을 인지하고 있음. 내가 폭주를 한게 맞음
되돌리라 하라면? 되돌리겠음 개인의 서사에 남을 끌어들이는 건 잘못이 맞음

167 코우주(참취) (id9wJb2sHw)

2023-10-07 (파란날) 02:05:04

음음...제책임이 아예 없지는 않은거같은게..일단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저도 좀 '지적받으면 사과 잘 안하시는거 같은데 괜찮나?' '너무 불행전시 심하신거 같은데 괜찮나?' 싶었긴 한데...
괜히 말 꺼내면 갑분싸 될거같기도 했고.. 뭐 이것도 변명이겠져...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도 하고 음..뭐... 제가 원래 쫄보에다 소극적인 성격이기도 하고...
아오 뭔말할라 그랬더라... 알면서도 방관한게 제잘못도 좀 있고
유키무라주랑 스트라토주 캡틴 그외 다른 참치분들한테 너무 죄송합니다..
너무 tmi긴 한데 ㅈㅔ가 상판에서 연플띄워본게 경험이 얼마 안되기도 하고 그래서 쩝...본의아니게 물의 일으킨거 같네여...
정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그런일 없도록 더 주의할게여..

168 유키무라주 (CdzQkCGXOg)

2023-10-07 (파란날) 02:12:24

이게 잘못이 맞다 아니다를 말씀하실게 아니라, 확연하게 내가 어떤 잘못을 했고, 그에 대해서 미안한지 아닌지, 앞으로 어떻게 할건지 말건지 등, 말씀하셔야 할게 많다고 생각하는데 이 이상으로 굳이 더 말을 얹지는 않을게요.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건, 하하호호하는 분위기도 중요하지만, 잘못이 있다면 그 부분에 있어 명백하게 인지하고, 사과한 뒤,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신경쓰셔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얼음장같은 분위기에서 속으로 불만이 쌓이는데, 그 위에서 하하호호 하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전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요. 놀러온 곳인데, 여기에서마저 가식으로 말을 삼키고 아끼고 눈치보면서 때 아닌 회식자리처럼 즐거운척 그러고 싶지 않으니까요.
코우주께서는 굳이 사과하시지 않으셔도 생각하구요.

미즈호주, 제 기억상으로도 다섯번째인데, 부디 여섯번째 일은 없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너무 많이 반복되었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저도 슬슬 피곤해서 자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잘 주무시고, 좋은 쪽으로 일 해결되길 바라고... 다들 내일 뵈어요.

169 츠나센 학원 ◆orOiNmCmOc (rBh0G5KRKk)

2023-10-07 (파란날) 02:14:05

>>166 내가 궁금한 건 저게 '의도되었냐'는 거야
의도된 게 아니라면 속 시원하게 공장초기화할 수 있을 거고
의도된 거라면 심히 문제적이지만, 최대한 다듬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테니까

내가 무통잠에 대해 따로 터치 안 하는 이유 말한 적 있지?
나는 많든 작든 시트 하나에 불과하든 아니든, 플레이어가 만든 이야기에 대해 제재를 할 생각이 없고
어차피 잠수한 사람이라면 그 시트를 내릴 게 아니라 다시 돌아올 때 부담 없이 돌아올 수 있게 해 주는 게 이득이라고 보았다고
그래서 내가 시트를 내리는 건 딱 1가지, 레스주 본인이 직접 하이드를 요청한 경우뿐이야

마찬가지로 플레이 과정에서도 나는 '모두가 끝까지 함께 간다'를 기본 전제로 삼고 있어
이런 지적이 생겼다고 경고라느니 제재를 먹일 생각은 전혀 없고
당사자도 스스로를 죄인으로 인식하거나 죄송합니다 연발하고 다닐 이유가 하등 없어(물론 무례로 인한 갈등은 다른 문제지만), 중요한 건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거지
창작자가 고민이 없다고 하면 그건 어디가 잘못된 인간이라고

내가 설정의 의도성을 묻는 이유가 그거야. 학대와 의존을 캐릭터 조형 단계에서부터 핵심적인 요소였다면, 그걸 벌칙의 대상으로 삼을 게 아니라 이 세계관이 받아들일 수 있는 방향으로 최대한 다듬어야 한다는 거지...
그리고 그게 의도성이 없었더라면, 많은 이야기가 진행되었다고 해도 솔직히 털어놓으면 모두가 합의해 줄 거라고 나는 신뢰하고 있고

170 미즈호주 (u02NkIXZ8E)

2023-10-07 (파란날) 02:16:30

지나칠 정도로 도를 넘긴 묘사로 인해 불편하게 한 것에 대해 캡틴과 유키무라주를 비롯한 레스주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다이애나 설정은 일단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음
1 본인의 재능
2 그걸 다 까먹는 레이스 성적에 대한 집착
3 담당 트레이너를 향한 과도한 요구

이중 의도한 것은 담당에 대한 과도한 요구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미즈호 가치관의 형성을 보여주는 것인데 그걸 묘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음. 도를 넘은 게 맞습니다

17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rBh0G5KRKk)

2023-10-07 (파란날) 02:19:05

새벽이 깊으니까 당장 심문하듯이 독촉하진 않을게.
머리도 식히고 생각을 찬찬히 정리해 보고, 오늘 오전까지는 방향성을 생각해 줘. 아니면 최소한 의도를 소상하게 설명하거나.
나도 바로 자지는 않을 예정이고, 자숙하라는 소리도 하지 않을 테니까 필요하다면 여기 남아서 나나 코우주나 다른 레스주들이랑 의논해도 좋아. 물론 건강을 위해서는 자는 걸 권하겠지만

물론 다른 레스주들이 요구하는 사항은 그와 별개로 갖추어야 할 거고. 이건 캡틴이 개입하지는 않을게
그동안의 행위에 실망한 타인이 존재한다면 여기에 대해서는 직접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야겠지...
말했다시피 나는 최대한 모두가 같이 끝까지 가는 게 목표니까.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논의라고 받아들여 줘

172 츠나센 학원 ◆orOiNmCmOc (rBh0G5KRKk)

2023-10-07 (파란날) 02:20:05

아차차 겹쳤다
캡틴은 갱신 안 하고 보고 있을 테니까, 원한다면 계속 이야기해 줘

173 미즈호주 (u02NkIXZ8E)

2023-10-07 (파란날) 02:21:20

방향이 지나칠 정도로 폭력적인 방향으로 묘사된 것에 대해선 솔직히 내 잘못이 있음
의도성이 없었다 해도?? 이건 내 잘못이 맞음
학대와 의존이 핵심 요소가 아닙니다. 담당의 과도한 요구에 대한 무조건적인 수용이 핵심 요소 입니다

174 코우주(참취) (id9wJb2sHw)

2023-10-07 (파란날) 02:23:26

늦었지만 스트라토주랑 유키무라주 두분 안녕히 주무세요..
내일은 평상시 모습대로 뵐수있었으먄 좋겠어요

175 레이니주 (EM1RTFN71o)

2023-10-07 (파란날) 02:24:46

알리페이는... 쓰레기야......
스트라토주 윾식주 굿밤임다~ 푹 줌셔요

176 스트라토주 (pLnWU0qH.Y)

2023-10-07 (파란날) 02:25:53

잠이 안와..

177 미즈호주 (u02NkIXZ8E)

2023-10-07 (파란날) 02:26:18

이 부분을 묘사하는 과정에서 지나치게 도가 넘어간 것에 대해선 확실하게 내가 잘못했음
고삐를 제대로 잡았어야 했는데 이건 내가 폭주한 게 맞다. 레스주 모두에게 이 부분에 대해서 정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확실히 반성하고 같은 일이 또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신경쓰는 미즈호주가 되겠습니다

178 레이니주 (EM1RTFN71o)

2023-10-07 (파란날) 02:26:23

>>176 자장가 불러드릴게요(?)

179 마사바주 (x.CcWgevYg)

2023-10-07 (파란날) 02:27:02

마사바가 노래를 불러줄거야
.dice 1 100. = 34

180 레이니주 (EM1RTFN71o)

2023-10-07 (파란날) 02:27:28

아타시쟝도 다이스 굴릴래
.dice 1 100. = 7

181 마사바주 (x.CcWgevYg)

2023-10-07 (파란날) 02:27:45

레이니쟝 노래 완전 허졉해 wwwwwwwwww

182 레이니주 (EM1RTFN71o)

2023-10-07 (파란날) 02:27:45

이럴때만 다갓은 나에게 럭키세븐을... 주지...

183 스트라토주 (pLnWU0qH.Y)

2023-10-07 (파란날) 02:28:14

크아악
음파신공을 쓰다니 날죽일셈이군

184 레이니주 (EM1RTFN71o)

2023-10-07 (파란날) 02:28:21

저것은 아타시쟝의 노래실력
레이니의 노래실력은 .dice 1 100. = 13
임다

185 레이니주 (EM1RTFN71o)

2023-10-07 (파란날) 02:28:33

다이스값 실화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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