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6807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03.차가운 봄바람 솔솔 불 때 :: 1001

◆TMmm6tsoPA

2023-10-04 22:58:49 - 2023-10-06 11:03:55

0 ◆TMmm6tsoPA (WZM/KmIzEE)

2023-10-04 (水) 22:58:4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2 혜우주 (vv9.DgHikg)

2023-10-04 (水) 23:57:22

1이다!

3 ◆TMmm6tsoPA (WZM/KmIzEE)

2023-10-04 (水) 23:57:23

룸메는... 은우와 세은이는 지금 은우 명의의 집에서 같이 살고 있기 때문에 룸메는 힘들 것 같네요.

4 수경주 (0k3nAiMW12)

2023-10-04 (水) 23:57:45

펑이네요.

그러면 그렇게 해요. 감사합니다.

5 아지주 (9Lb7eP5X9o)

2023-10-04 (水) 23:57:47

아니 세은이는 고려할 필요없잖아
고려할 필요없잖아

6 세나주 (pNO/DqCGgc)

2023-10-04 (水) 23:57:59

1은 제가 이겼어여 혜우주! 음하핫~~~~~~~

7 혜우주 (vv9.DgHikg)

2023-10-04 (水) 23:58:18

situplay>1596967074>990 그러면 1학년 가을까지는 연락도 자주 하고 몇 번 보기도 했지만 그 사건으로 겨울부터 2학년 봄까지 연락두절되었다가 2학년동안은 안부인사만 가끔씩, 3학년 때는 세은이 먼저 연락하지 않는 한 혜우가 먼저 연락하는 일은 없었던 걸로. 하면 괜찮을까?

8 아지주 (9Lb7eP5X9o)

2023-10-04 (水) 23:58:32

세은이랑 룸메면 라노벨 소설같이 된다고
틱틱대는 미소녀와 내가 룸메?!?

9 태진주 (aVipbYD9i2)

2023-10-04 (水) 23:58:40

아 아니 어느새 터져있(폭발)

10 이름 없음 (jVTC/jvyKg)

2023-10-04 (水) 23:59:10

혜승주 어서와!!!

>>949 성격은 요네즈켄시의 SINIGAMI 곡에서 따왔지! 찾다보니까 이게 라쿠고(우리나라로 치면, 조선 전기수와 비슷한 것)에서 따온 거더라고?

엄청난 빚을 진 남자가 사신에게서 사신들을 내쫓는 비방을 듣게 돼. 해당 비방으로 명망 높은 의사가 되었는데 이 돈을 향락으로 모두 날리다못해 또 다른 빚을 지게 되었어. 자신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 남자는 사신에게 살려달라 해. 그리고 사신은 초에 불을 붙이라고 알려주지. 그것은 길고 튼튼한 초에 불을 붙이는 것. 남자는 그 초에 불을 붙이는 데 성공하지만, 안도감에 한숨을 내쉬었어. 그 길로 불이 꺼져버렸고 남자는 죽어버려.

이게 대략적인 이야기:3!


さあどこからどこまでやればいい
責め苦の果てに覗けるやつがいい
飛んで滑って泣いて喚いた顔が見たい
どうせ俺らの仲間入り

노래는 이 부분에서 가장 많이 착안했어! 사신이 주인공 남자에게 하는 답변? 같은 느낌의 부분.

그리고....... Achilles come down은 아킬레우스가 연인을 잃고 실의에 빠져,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할 때 그의 친우 파트로클로스가 막아세우던 일화의 이야기야. 결국, 파트로클로스는 죽게 되지만, 아킬레우스는 전쟁에서 승리해. 이 곡에서 재미있는 점은 선을 담당하는 파트로클로스와 대척점에서 계속 꼬드기는 아킬레우스 내면의 악마의 꼬드김.


Achilles, Achilles, Achilles, jump now
You are absent of cause or excuse
So self-indulgent and self-referential
No audience could ever want you
You crave the applause yet hate the attention
Then miss it, your act is a ruse
It is empty, Achilles, so end it all now
It's a pointless resistance for you

이 가사 부분에서 같이 착안되었어. 그리고 성격의 나머지 한 부분은... 보드게임 중에 [타뷸라의 늑대]가 있는데, 거기에 시민 진영임에도 늑대인간(=마피아)의 편에 있는 직업이 하나 있어. 홀린 인간이라는 이름인데, 이들과 늑대인간은 서로의 존재를 몰라. 대신 늑대인간일 것 같은 자가 불리해지면 은근슬쩍 도와주거나, 그가 달릴 것 같을 때 달리지 않게 방해하는 역할을 하지. 이 자의 승리 조건은 늑대인간과 동일하거든.

그렇게해서 두 개의 곡과 하나의 보드게임 직업에서 성여로가 탄생했다는 것이다:3

별 거 없는 모티브 이야기였다고 한다!



라고 모티브 썼는데 터져버렸어!!!!!

11 아지주 (9Lb7eP5X9o)

2023-10-04 (水) 23:59:36

별거 완전 있는데요

12 여로주:3 (jVTC/jvyKg)

2023-10-04 (水) 23:59:38


아니 나메!!!!

그리고 아지주 일상 고생했어!!!XD아지 순하고 귀여워서 내 양심이 쿡쿡 찔렸다!!!

13 한양주 (58sIAA/ia2)

2023-10-04 (水) 23:59:54

>>11
22

14 ◆TMmm6tsoPA (t7Hl9dXtLw)

2023-10-05 (거의 끝나감) 00:00:03

>>7 네! 그렇게 해도 좋을 것 같네요! 물론 세은이 입장에선 혜우를 보면 아마 이전에 대했던 것처럼 대해주고 그럴 것 같아요! 물론 혜우가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지만!

>>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냥 둘은 그렇게 살고 있다는 것을 말한 것 뿐이에요!

15 수경주 (7CrKIzYOYA)

2023-10-05 (거의 끝나감) 00:00:12

https://www.neka.cc/composer/13087

그래서 염색이랑 렌즈가 어떤 느낌이었나? 라면 대략 이런 느낌(두가지 버전) 이라던가...(그 외 몇 개 더 있었을 듯)

저지먼트 들어가면서 그만두고. 잘랐을거라..고 생각되네요.

하지만 존재감 흐린 건 염색과는 관련이 없었겠네요.

16 혜우주 (DDCkE4374Q)

2023-10-05 (거의 끝나감) 00:00:30

situplay>1596967074>995 앗 생각해보니 그렇네. 그럼 혜우가 아지랑 좀 어울렸던 것도 설명이 좀 될듯? 처음엔 전학생 도와주는 거였지만 점점 머리색 눈색 변하고 완전히 인첨공인(?) 되어가는거 보면서 '너도 여기 밖에 없게 되었구나' 하고 묘한 동질감? 느꼈을 듯.

17 태진주 (OZiOYkEyVg)

2023-10-05 (거의 끝나감) 00:00:39

세상에 어떻게 저렇게 예쁜(한번 더 폭발)

18 여로주:3 (d02jobWp/k)

2023-10-05 (거의 끝나감) 00:01:00

우와 수경이 네카!!!!!!!!!!(야광봉)

>>11 >>13 하지만 여로땅 비설도 없고 완전 인생을 즐기자~ 인 거짓말쟁이에 불과한걸:3

19 한양주 (qvPdq/Wg4I)

2023-10-05 (거의 끝나감) 00:02:21

>>15
그러니깐 저 미모에 키까지 177이라는..?

20 세나주 (LXVSWu2.nk)

2023-10-05 (거의 끝나감) 00:02:32

>>8 헉...... 너무 보고 싶어여..............

>>15 머졋 왜케 귀엽졋

21 수경주 (Wa9tag5TjU)

2023-10-05 (거의 끝나감) 00:03:08

>>19 중1까지니까 그땐 그정도는 아니었죠.
비율이야 좋았겠지만요

22 혜우주 (DDCkE4374Q)

2023-10-05 (거의 끝나감) 00:03:14

>>14 혜우도 세은이랑 둘이 잇을 때는 예전 비스무리하게 대하...려고 노력은 할거야 아마...? 근데 싫어하는 건 아닌
어라 그럼 첫 소집 때 의도적으로 모른척 한게 되어버리는 (동공지진)

>>15 와 와 세상에 이런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는 수경이라니 그대가 진정한 인첨공의 탑 뷰티!

23 ◆TMmm6tsoPA (t7Hl9dXtLw)

2023-10-05 (거의 끝나감) 00:03:21

>>10 완전 별거 많은데요. 결론은... 악마같은 면도 있는 아이라는 느낌이군요! (아냐)

>>15 맙소사... 그렇다면 저 변화를 실시간으로 세은이는 봤다는 거잖아! 젠장!! 부러워! (끌려감)

24 아지주 (DFFe6VWplg)

2023-10-05 (거의 끝나감) 00:03:26

>>16 이거보고 파국부터 생각나는 나...

그 얘기 아지 앞에서 하면....(절레절레
별로 좋아하진 않겠지만
아지주는 혜우의 동질감이 반갑다

25 ◆TMmm6tsoPA (t7Hl9dXtLw)

2023-10-05 (거의 끝나감) 00:04:45

>>22 라기보다는 그땐 세은이가 안녕! 하고 인사를 먼저 걸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었고..(옆눈) 소개는 안 시켰지만 아무튼 이름 정도는 말해줬을 것 같은 오빠라는 작자는 레벨5에 퍼스트클래스고...
그런데 얘는 얘대로 중학생때 일로 독기 바짝 올라서 레벨4가 되어있고...


...어..이거 자칫 잘못하면 기만질? (옆눈)

26 여로주:3 (d02jobWp/k)

2023-10-05 (거의 끝나감) 00:05:16

>>23 앗 이건 맞아! 여로는 기본적으로 저지먼트로서 활동 하려고는 하는데.... 성격을 선과 악 쪽으로 나누자면.. 절대 선에는 닿지 못하는 애인걸:3

27 혜우주 (DDCkE4374Q)

2023-10-05 (거의 끝나감) 00:06:39

>>24 파국마 멈쳐... 아니 하면 맛있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지금은 스탑-맨! 사실 나도 선관 짜고나서 얘가 누굴 옆에 둘 여지가 어디있나 싶었는데 아지주 레스 보고 와 딱 이거네 했음 :3 혜우 죽어도 저 말 아지한테 안 할 거야. 아지 보면서 자기가 그런 생각 하고 거기에 동질감 느낀게 너무너무 미안하거든.

28 정하 - ??? (nt.INYDJsM)

2023-10-05 (거의 끝나감) 00:07:33

아까전에 옥상을 올려다 볼때, 옥상 문이 열려있었다. 혹시 몰라 부실을 들렀다 와봤지만, 오늘 순찰당번은 이미 출발한듯 아무도 없었다. 하아...비행학생인가? 잘 쓰지도 않는 완장을 챙기고, 적당히 주머니에 쑤셔넣은다음 옥상으로 향한다.

옥상에 들어오자마자, 빨간 머리의 건장한 남자가, 난간에 기대어 서있는 모습이 보인다. 꽤나 싸움을 많이 한듯, 곳곳에 새겨진 상처가 첫 인상을 더더욱 불량스럽게 보이게 한다.

'뭐야, 이런 시간에 옥상엔 뭔 일이야?'

들리는 목소리. 자기는 정직하기라도 한다는듯, 난간에서 서서히 몸을 떼는 그의 모습에 나는 할 수 있는 최대한 미소를 지으며, 주머니에서 완장을 꺼내 앞으로 내밀며 저지먼트의 단골 대사를 말한다.

"저지먼트에요, 옥상에 혼자 위험하게 있는 학생이 보여 찾아왔습니다. 잠깐 저지먼트 부실까지 같이 가주실래요?"

...쓸데없는 일로 얼굴 붉히고 싶지 않아요...라는 말은 숨겨두자. 오히려 이런 말을 들으면 더 화내는 사람이 있더라구.

"아, 참고로 그 난간, 정기검진한지 5년 넘었으니까 따로 기대진 마세요. 보수 했다고는 하는데 학교측에서 점검을 안하더라구요"

29 정하주 (nt.INYDJsM)

2023-10-05 (거의 끝나감) 00:09:22

제가 왔어요! 터져서 날라가서 한번 멘붕했지만!
...비설이라...다들 흥미로운 캐릭터군요! 정하는 놀랍게도 비설 그런거 하나도 없습니다! 캐릭터 이벤트도 있을까 말까...

30 아지주 (DFFe6VWplg)

2023-10-05 (거의 끝나감) 00:09:28

>>27 와 맛있다 맛있다
왠지 자신을 곁에 둬준다는 걸 알지만 이유는 모르고 그냥 전학생에게 잘해주는, 차가워보이지만 알고보면 따스한 아이~ 라고 그냥 생각하고 있는 아지와
아지를 보면서 아지가 어떻게 생각할 것이든 마음대로 동질감 느껴버린게 그 이유였던 혜우...
언젠가 서로 알게될 날이 올지 겉돌지 모르겠지만

31 혜우주 (DDCkE4374Q)

2023-10-05 (거의 끝나감) 00:09:37

>>25 캡틴 그걸 눈치채다니... 이래서 눈치 빠른 캡틴은... (철컥) 근데 기만으로 느꼈다기보다 그 좀 딥하고 다크한... 자존감 하락하는 계기 중 하나는 되었을 듯. 혜우가 지금처럼 된게 중학생 시절 동창들이 하나 둘 레벨업하는거 보고 스스로에게도 기대했다가 끝내 졸업때까지 0레벨도 벗어나지 못 한게 결정적이라서. 세은이는 그 간접적 영향을 줘버린... 크흠흠.

32 여로땅:3의 훈련 (d02jobWp/k)

2023-10-05 (거의 끝나감) 00:10:49

정하주 고생 많았어(뽀다다담)

>>29 나도 비설은 없어! 그러니 우리 같이 즐기자구!!>:3

33 혜우주 (DDCkE4374Q)

2023-10-05 (거의 끝나감) 00:11:33

>>30 앗 이것도 차이나네. 아지는 혜우가 곁에 둬준다고 생각했겠지만 혜우는 아지가 곁에 와준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34 정하주 (nt.INYDJsM)

2023-10-05 (거의 끝나감) 00:12:07

혜우아지는 정배였다...! 연인적인 의미 말고 케미적인 의미로...!

35 세나주 (LXVSWu2.nk)

2023-10-05 (거의 끝나감) 00:13:18

혜우아지........
와삭와삭와삭와삭와삭와삭

36 태진 - 정하 (OZiOYkEyVg)

2023-10-05 (거의 끝나감) 00:13:54

"뭐야. 저지먼트였냐. 난 또 불량한 놈들이 또 주제파악 못하고 스멀스멀 모이나 싶었지. 간만에 몸이나 좀 푸나 싶었는데..."

업보가 많다고 하지만, 그래도 역시 제 버릇 남 못 주는 편인가 보다. 혹은 젊은 혈기라는게 어쩔 수 없거나.
아직 어른이 되기엔 한참 먼 듯 하다.

그러다 난간이 5년간 점검이 없었다는 말에 재빨리 떨어진다. 아니, 보수 했다면서?

"뭐? 아니, 보수했다 들었는데 이 자식들이..."

화들짝 놀라 일어나서 철조망을 노려보며 말하고선, 주머니에 손을 꽂고 척 봐도 불량해보이는 자세로 저지먼트... 후배인가?
명찰을 보고 후배인것을 알아보고서는 가까이 다가간다. 키 차이 때문에 영락없이 내려다보는 꼴이다.

"안그래도 갈 생각이었거든...!"

누가 봐도 위협스레 보이겠지만 본인은 그런 자각이 없다.

37 태진주 (OZiOYkEyVg)

2023-10-05 (거의 끝나감) 00:14:45

벌써부터 이렇게 만난 서사 썰이 나오다니
굉장한거 아니냐고 어이

38 이름 없음 (Bf2VIkCHpk)

2023-10-05 (거의 끝나감) 00:15:00

하다 봄 ^_____^ 계속 구경하다보면 개꿀잼 태진이 후회쇼 (이러기) 볼 수 있는거죠? 기대하고 있을게요

>>959 엇 안 닮아서 어어어하다가 이름만 따왔다는 걸 알아버림... ㅎㅎ 이름을 따온 계기가 있을까요??

>>966 축복받은 재능이다.... 원하는 캐와 개쩌는 설정을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은............ 뭔가 둘이 외향은 다르겠지만 성격은 결이 비슷할 것 같은 느낌?!

>>968 모리?! 갑자기 자리에 앉더니 실눈으로 추리를 할 것 같은 이름이네여 물론 귀엽지만 전 아지가 더 좋네용

>>975 오오오..... 지금 보니 외향이나 분위기가 닮은 느낌이 있네요?! 대충 세은이는 츤데레. 라고 생각하면 되는거죠? 개꿀~ 일상때 열심히 친한척해서 정 들게 만들거니까 각오하세요 꺗호
가족이 있으니까 밝게 살아간다니.... 넘 좋네여 전 원래 가족. 키워드 나오면 환장하거든요. 둘이 남매 모먼트 기대하고 있을게요 ㅎ

>>976 앗 독백~~~이라는게 라노벨에서
어이어이어이~? 이대로 괜찮은거냐?
이런 느낌으로 혼자 속으로 생각하는 걸 말했어요 ㅋㅋ 제 웃음 포인트임

>>977 멋진......... 이름이다.... 이거는 네타적으로 이레주가 짠걸까요 아니면 부모님도 이레(7일)이라는 뜻으로 지어준걸까요?

>>979
우웃...... 그녀의 서사... 너무나도 궁금하다.... 나중에 차차 풀릴테니 주시하고 있겠습니다 당신; 개인적으로 전 우울한 캐를 좋아하는 편이라 시트 묘사 취저였어요.

혜승이 모티브... 캐는 명확히 없지만 배경 분위기는 킬라킬 정도로 생각했어요. 생각해보면 키류인 사츠키가 모티브였던 것 같기도? 사츠키의 진지한 분위기보다는 개그 느낌이 더 강하네요. 나사 빠진 걸로 개그를 치고 싶어서 낸 캐라...

아아... 쓰고보니 이렇게나 길어졌다.... 그래도 요캇다.... 멋진 이야기를 들었어...

39 이름 없음 (Bf2VIkCHpk)

2023-10-05 (거의 끝나감) 00:15:29

>>38
앗 메모장에 쓰고 옮긴다는게 중간에 짤렸네???? 위에는 이거에요

>>955 열심히 서치하고 옴~ 어쩐지 태진이는 뭔가 정통 주인공 느낌이 없잖아 있다고 생각했어용 갠적으로 태진이같은 무대포 캐릭터 한 명 있으면 분위기 풀어주고 개꿀잼 일상도 가능하다 봄 ^_____^ 계속 구경하다보면 개꿀잼 태진이 후회쇼 (이러기) 볼 수 있는거죠? 기대하고 있을게요

40 한아지 (DFFe6VWplg)

2023-10-05 (거의 끝나감) 00:15:43

>>0

"미안해요오..."

네가 미안할 게 아니라는 위로도 귀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눈이 핑글핑글 돈다. 일어날 수가 없다. 이 약물도 아니었나 봐, 하는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린다. 들리지만, 의미를 읽을 수 없다. 그저 단어의 나열들로 읽힐 뿐이다.

"저 괜찮아요오 할 수 있어요... 조금만 더 해요... 한번만 더 해요..."

자신이 뭐라고 말하고 있는지도 모른 채 정신없이 중얼거린다. 아마도 이곳에 들어와서 제일 많이 한 말일 것이다. 조금만 더, 한번만 더, 이번이 마지막. 그러다 속까지 울렁거려 가슴을 부여잡는다. 봉투, 봉투. 옆에서 또 뭐라고 하네. 봉투가 뭐였더라...

"괜찮... 으읍..."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어.

내가 어디까지 감수하고 인첨공에 들어왔다고 생각해.

41 ◆TMmm6tsoPA (t7Hl9dXtLw)

2023-10-05 (거의 끝나감) 00:16:17

>>29 개인 이벤트가 있으면 어떻고 없으면 어떻습니까! 중요한 것은 정하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이라는 것!

>>31 근데 그 부분은 아마 세은이도 언급을 하거나 건들면 조금 싸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물론 혜우에게 크게 차갑게 말하는 것은 아닐 것 같고.. 자신도 그냥 이런저런 사정이 있는데 말은 할 수 없다. (사실임) 정도로만 이야기를 하겠지만요.
하지만 다른 이가 뜬금없이 와. 너는 레벨4나 되네? 네가 우리 심정 알기나 해? 라는 말을 하는 순간, 아마 세은이는 심하게는 상대의 싸대기를 강하게 칠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지뢰네요. 이 부분은. (옆눈) 물론 혜우나 수경에게 그럴 일은 없으니 안심합시다.

42 태진주 (OZiOYkEyVg)

2023-10-05 (거의 끝나감) 00:17:26

태진이는...

비설이... 있을까...?
저도... 몰?루...

43 ◆TMmm6tsoPA (t7Hl9dXtLw)

2023-10-05 (거의 끝나감) 00:17:44

>>38 물론 카미조 같은 이는 없지만요. 카미조 같은 이가 있다고 해서 툴툴거리면서 따라다닐지는 모르겠지만..(시선회피) 남매 모먼트..라고 해도 아마 현실 남매보다는 조금 너프한 투닥거림 정도만 나올 것 같네요.

44 혜승주 (Bf2VIkCHpk)

2023-10-05 (거의 끝나감) 00:18:26

앗 나메 실수!!!!!! 8ㅁ8

아무튼 이제 씻고 컴퓨터도 켰겠다 일상 들리실 분 계실까용?


>>10 아아 양질의 고급 정보다.... 얼른 서치하고 왔어 요네즈 켄시 노래는 언제나 좋지 결국 여로는 악마의 꼬드김을 대표하는 느낌ㅇ리까요? 요래저래 선역보다는 악역 느낌이 강하다는 점에서 매우 맛있다! 가 총평입니다. 확실히 시트에서 >>적이었으면 싫었겠다~<< 뉘앙스로 평가된 이유가 있네요?

45 한아지 (DFFe6VWplg)

2023-10-05 (거의 끝나감) 00:18:26

situplay>1596968078>33 완전 맛있다
어이어이 너희들 생각하고 있는게 완전 다르잖아~~

46 혜우주 (DDCkE4374Q)

2023-10-05 (거의 끝나감) 00:18:43

>>41 뭔가 계기가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혜우도 지금은 다시 만난 세은이에게 그런 거 묻고 그러진 않을거야. 오히려 혜우 쪽에서 언급을 피하고 그냥 친구 시절처럼 지내려고 할 거고. 혹시나 말이 나올 거 같으면 건강이슈로 자리 탈주하거나 그럴 거라서. 혜우도 책임의 화살을 안으로 돌리는 편이니까.

47 혜승주 (Bf2VIkCHpk)

2023-10-05 (거의 끝나감) 00:20:46

>>43 그렇지만..... 얘를 들어 푸딩...은 너무 이론스러우니까 한국패치해서 요플레 먹은걸 가지고 싸운다거나 하는 장면을 보고 싶어.....

48 태진주 (OZiOYkEyVg)

2023-10-05 (거의 끝나감) 00:21:39

>>38 사츠키의 그 굳은 FM스러움에서 비롯된 허당 개그를 혜승이로 볼 수 있는거죠?
불량학생으로써 매우매우 기대하겠습니다!

49 여로땅:3의 훈련 (d02jobWp/k)

2023-10-05 (거의 끝나감) 00:22:19

>>0

오늘은 얌전히 있자. 여로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니까 오늘은 수식 정립이나 해볼까.
샤프를 몇 차례 딸깍이던 그는 노트에 다시 처음부터 수식들을 적기 시작했다. 이 수식들이면, 어떻게든 되겠지.

"레벨이 더 올라가면.... 인생 영향을 미치는 것까지 걸 수 있다라......"

그거면 되지 않을까. 그는 자신의 통지표를 노트 맨 첫 페이지에 붙였다.

"무섭구만~ 무서워~"

정말로 무서운지 아닌지 알 수 없는 투로 말하던 그는 노트를 완전히 덮었다.

50 아지주 (DFFe6VWplg)

2023-10-05 (거의 끝나감) 00:24:22

>>44 아무도 나설 자 없는가?

그렇다면

51 혜우주 (DDCkE4374Q)

2023-10-05 (거의 끝나감) 00:24:45

>>45 ㅋㅋㅋㅋㅋ 근데 아지 생각이 아주 틀린 건 아닌게 혜우도 펑범하게 멀쩡한 시기가 있었고 그 시기가 아직 남아있을 때 아지를 만난 거니까. 혜우가 아지의 외견 변화를 봤다면 아지는 혜우의 심상 변화를 많든 적든 봤을 수도 있지.

52 아지주 (DFFe6VWplg)

2023-10-05 (거의 끝나감) 00:25:04

아지주가 찌른다!!!!

보고싶은 상황 있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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