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65078>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49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9-30 13:41:22 - 2023-10-01 09:25:51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M1Fm.K8ffE)

2023-09-30 (파란날) 13:41:22


아나바다 「풍년이로구나!」
케구링 「얼쑤!」


【봄 피리어드】 2턴: 9/18~10/1

벚꽃이 떨어지고 한층 더 파릇한 새싹 기운이 츠나지의 산자락에 깃들었습니다. 등교길을 따라 피어 있는 들꽃들을 보며, 앞날의 기대감으로 가슴 설레는 나날을 보내 보아요.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23), 우니상(9/30)

【마츠리 전전야 체육제】 9/25~10/1 (결과: situplay>1596964074>458)

나츠마츠리가 다가왔습니다. 몇 년 전부터 츠나센 학원에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하에, 나츠마츠리를 앞둔 시기에 체육제를 열기 시작했죠. 자, 온천여행권을 쟁취할 시간입니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64074>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716 스트라토주 (rgpts/mu/6)

2023-10-01 (내일 월요일) 02:31:44

여기서 막레받아도 되겠어?
이젠정말 자야해

717 마사바주 (aPlHvNfc6c)

2023-10-01 (내일 월요일) 02:37:59

응! 잘 자! 스트라토랑 화해해서 좋았다

718 미즈호주 (T0XbNo9Inc)

2023-10-01 (내일 월요일) 02:56:35

미즈호주 이제야 집 들어오다

719 마사바주 (aPlHvNfc6c)

2023-10-01 (내일 월요일) 02:57:04

밋쭁 고생했어요...

720 나니와주 (N4iokN5meI)

2023-10-01 (내일 월요일) 02:58:26

수고 많으셨어요...

721 미즈호주 (T0XbNo9Inc)

2023-10-01 (내일 월요일) 02:59:13

헤헤 마사바상 me 오늘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님 몇시에 주무시나요
님이 몇시에 자느냐에 따라서 마사바 선물 언제 주느냐가 결정될 것이다

722 마사바주 (uzQhYThOA2)

2023-10-01 (내일 월요일) 02:59:42

조금 있으면 자야합니다...

723 마미레주 (DIXSgdpnqw)

2023-10-01 (내일 월요일) 03:00:26

미즈호주 무사 귀환을 축하해 🤗

724 미즈호주 (T0XbNo9Inc)

2023-10-01 (내일 월요일) 03:00:52

어쩔수 없군요 내일을 노리겟읍니다...

>>720 (이것은 시체가 된 미즈호주 이다)

725 미즈호주 (T0XbNo9Inc)

2023-10-01 (내일 월요일) 03:01:17

>>723 흑흑흑 마미레상 굿새벽이오 흑흑흑

726 미즈호주 (cWW.QBQcFw)

2023-10-01 (내일 월요일) 03:05:08

하 이제 집 들어왓으니 대충 썰풀기나 질문받기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까

727 마사바주 (PKTjQHUWb.)

2023-10-01 (내일 월요일) 03:11:46

1착 반응

728 미즈호주 (cWW.QBQcFw)

2023-10-01 (내일 월요일) 03:12:24

>>727 기절하는 거 보고 제일 먼저 창백해져서 달려감

729 마미레주 (DIXSgdpnqw)

2023-10-01 (내일 월요일) 03:15:32

>>725 >>728 하루가 정말 고생 많았어. 이제 푹 쉬자.
썰풀기... 우리 함수메스메를 이번 우니상에서 본 감상은 ~-~?

730 미즈호주 (cWW.QBQcFw)

2023-10-01 (내일 월요일) 03:16:45

>>729 전력을 다해 잘 달려줬다는 생각을 하고있읍니다
마미레상 정말 더트를 사랑하는군요......

731 마사바주 (1N881T7qNk)

2023-10-01 (내일 월요일) 03:18:18

끼요옷

732 유키무라-언그레이 (NO5krZVPcc)

2023-10-01 (내일 월요일) 03:22:09

왈츠라는것은, 본디 혼자 추도록 만들어져 있지 않기에 부던한 연습이 필요했다. 손과 손을 맞잡고, 껴안은채로. 선율 위에서 물 흐르듯 춤추며 서로에게 의지하는. 그러기 위해서는 합을 맞춰야 하고, 발걸음을 맞춰야 하는 법을 배워야 했다. 허나 때로 넘어지면 어떤가. 때로 발을 밟거나, 발에 걸려 우스꽝스럽게 얽힌채로 넘어지면 어떤가. 킥킥거리며 작게 웃고, 계속해서 흐르는 선율 위로 또 다시 일어서면 될 일이다. 서툴러도 괜찮다. 조금은 수줍게 귀를 물들여도 괜찮다. 그게 첫사랑이니까. 풋풋하게 청록색으로 빛나는, 조금 이른 계절의 첫 사과처럼. 이제 막 피어나, 봄이 온다고 미리 귓가에 속삭여주는, 때 아닌 눈 덮인 연둣빛 새싹처럼. 우리는 사랑을 배우고, 마침내 꽃 피우고. 달콤한 과실을 이루리라. 너무도 아름다워 선뜻 춤을 추기 어려운 쇼팽의 왈츠보다도, 우리는 누군가가 불렀는지도 모를, 어딘가 익숙하면서도 푸근한 왈츠를 추고 싶을테다. 너와 나 만의 작은 무도회에서, 서로를 마주보고 부드러이 미소를 그리며, 서로의 도화지에 사랑이라는 그림을 그려나갈수 있다면. 그렇게 첫사랑이라는 이름의 유화를 완성할수 있다면, 무엇이든 해줄 수 있다. 따스한 말이 두려운것은 나 또한 마찬가지라서. 힘겨운 세상의 풍파를, 줄곧 자신의 탓으로 돌려왔기에. 그것이 가진, 부정적인 중독의 힘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허나, 네가 내게 그랬듯, 나는 얼마든지 네게 따스한 말을 건네주리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네가 싫다면, 내가 옆에서 내 말에 한치의 거짓도 없다고 알려주고 싶다. 벌써부터 부족한것이 두렵다면, 그러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다. 나 역시, 절망과 좌절의 가장 깊은곳에 빠져있을때, 네게서 한줄기 빛과 같은 희망과 따스함을 받을 수 있었다. 서서히 깊은 바다 아래, 차가운 물에 질식해 죽어가는 내게, 너는 기꺼이 자신의 가슴속에 고이 간직했던 온기와, 호흡할 수 있는 산소를 건네주었다. 당당히 나타나 내게 라이벌 선언을 해주었고, 괜찮다며 계속 날 다독여주었다. 내가 부상을 입었을 때에도, 달리기가 싫어졌다고 이야기함에도 너는... 괜찮다고 말해주었다. 나는 그런 너의 말을 믿는다. 그것이 내게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너는 알고 있을까? 그러니까, 우리는 왈츠를 추는것처럼 빙글빙글 돌고 있다. 서로 마음속으로 전하지 못할 말을 남겨두고, 따스한 말을 건네면서도 어딘가 두려워하는 이 사이가. 노래가 느려지길 바란다. 너와 함께 달빛 아래서 블루스를 추며 조금 더 가까이 있고 싶다. 가슴 속의 말을 서로 전하고, 서로를 진정으로 신뢰할수 있었으면 한다. 좋아하니까, 사랑하니까, 그런 말들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으면 했다. 앞에 그런 말이 붙는것은, 서로에게 아낌없이 주고, 달콤한 말과 때로는 수줍은 입맞춤을 주는것. 그런 것들 앞에 붙는다면 충분했다. 그러니까, 너와는 재즈를 추고 싶어. 신나게 웃으며, 서로가 경쟁하듯 대등하게 승부하며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 시간과 함께, 서로에게 조금 더 익숙해진다면 해결되리라고 믿는다. 그 시간동안 너에게는 더 많은것을 보여주고 싶으니까.

“다행이다. 앞으로도 계속 웃게 해줄게.”

나는 부드럽게 웃으며, 어쩐지 네게 입맞추고 싶어져서. 조심스럽게 네 이마에 입을 맞추려, 고개를 숙였다. 닿았다면 분명 내 입술의 감촉이, 네게도 전해졌겠지. 뺨이 조금 복숭아빛으로 물들었고.

“같이, 이것저것 해보자.”

“맛있는것도 많이 먹어보고, 가고싶은곳도 많이 가보자.”

“여름축제, 같이 다니지 않을래?“

”커플 기모노같은거 입고. 분명 귀여울거야. 대여할수 있는 가게도 있으니까.“

”사과사탕도 먹고, 야키소바나 오징어, 옥수수 구이도 먹고, 초코바나나도 먹고. 금붕어 건지기도, 사격도, 느긋하게 산책하면서 데이트도 하자.“

”불꽃놀이도, 같이 보고 싶어. 눈 앞의 나츠마츠리부터 같이 즐기면서, 이것저것 같이.. 해보지 않을래?”

수군거리면서 사람들이 속삭여도 괜찮다. 우리를 향한 가시돋친 말들이 섞여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도 정말 그런 줄로만 알았는데. 군중이라는게 무서워서, 사람들의 속삭임이 무서워서. 하지만 이렇게 직접 다른 사람들과 대면해보니, 꼭 그런 사람들만 있는게 아니라는걸 알았다. 첫 만남인데도 내 슬픔에 기꺼이, 같이 고민해주는 아이도 있었고. 나와 비슷한 상처를 가졌음에도 꿋꿋이 앞으로 걸어가는 아이도 있었고. 나를 닮아 상처가 많지만... 더 성장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사람들도 있었다. 사람이란건, 그런거겠지. 누구에게나 상처가 있어서. 누군가가 우리를 보고, 때론 조소섞인 속삭임으로 우리를 조롱할지라도. 그 감정은 열등감이나, 질투같은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비롯된 걸지도 모른다. 나 역시도 그랬기에. 그리고,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기에... 근본부터 나쁜 사람은 없다고 믿고 싶다.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의 시선같은건 상관없어. 중요한건 너, 그리고 나의 마음. 그렇지 않아? 대등하다는것은 그런거니까. 돈 같은 부가적인 문제는, 진심으로 걱정하지 않게끔 만들어주고 싶었다. 자신은 객관적으로, 그리 유복한 편도 아니었지만, 그리 부족한 편도 아니었으니. 너와 나는 이미 짊어진게 많았다. 그러니까 더욱, 적어도 지금 만큼은 너와 함께 아이이고 싶었다. 어리광은 부리고 싶은 만큼 부려줬으면 좋겠다. 어른이 되어서도 변하지 않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 어른이 되면,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도 자연스레 해결책을 찾게 될터였다. 사실 뭐, 결혼하고, 맞벌이를 한다면 너와 네 소중한 가족들까지도 잘 책임져 줄 정도로는 벌수 있지 않을까? 같은 상상을 하고 있으니까. 중앙의 우마무스메가 되지 못한다면, 너와 함께 중앙의 트레이너가 되어도 좋지 않을까. 이렇게 행복한 미래를 그릴수 있게끔 변한건 네 덕분이니까.

“괄괄하다니. 너는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운 내 작은 천사같으니까.”

난 어때? 하고 장난스럽게 묻고는, 선홍빛 혀를 내밀며 배시시 웃었다.


너는 주문을 잘 알아듣기 어려운건지 당황하는게 눈에 보여서, 아핫, 하고 웃었다.

“라면 주문은 어렵지. 야채의 양, 면의 익힘, 뭐 그런것들을 세세하게 정하는것 뿐이니까?“

”...에, 그만큼 먹으면 힘이 안날거라구? 라멘같은 국수류는 금방 배가 꺼지니까. 적어도 우마무스메 사이즈 곱배기는 먹어줘야 하지 않겠어?“

큰일났다. 이 우마무스메, 자신의 소중한 연인을 부타무스메로 만들어버릴 계획인가! 나니와 190cm 190kg 계획은 정말 실존했단 말인가!
그것보다... 이 우마무스메, 일전의 오징어 대접을 얘기했을때 나열했던 그 수많은 요리들... 특x10 우마무스메 로열 킹 곱배기 사이즈로 내와서, 정말 당분간 이 츠나지의 오징어 씨를 말려버릴 무시무시한 계획이었던가!!!

733 유식이 (NO5krZVPcc)

2023-10-01 (내일 월요일) 03:23:34

미즈호=공 정말 고생하신ww 오늘 푹 줌셨으면 하는www

734 유식이 (NO5krZVPcc)

2023-10-01 (내일 월요일) 03:24:41

모야 마사바 기절했어??????? 영양 도시락 싸들고 바로 찾아가야겠다


가 앵시어
스 웨-브의 건
강요정이다....

735 마미레주 (DIXSgdpnqw)

2023-10-01 (내일 월요일) 03:27:15

>>730 호호호. 마침 날씨도 도로마미레 되기 좋은 날이었고 말야 ~-~
앞으로도 계속 사랑할지는 몰?라?

736 미즈호주 (cWW.QBQcFw)

2023-10-01 (내일 월요일) 03:27:17

마사바상......깨어나면 미즈호가 아주아주 걱정스러운 눈길로 보고있을 것이오

>>733 잠(다잣음)
>>734 마사바도 7kg 죽 먹나요??

737 마미레주 (DIXSgdpnqw)

2023-10-01 (내일 월요일) 03:29:36

요 몇일 전까지만 해도 유키무라에겐 구름이 잔뜩 낀 것 같았는데 말야.
이제는 엄청나게 밝아진 느낌이라 보기가 좋네.. 역시 사랑 이야기가 좋아..

738 유식이 (NO5krZVPcc)

2023-10-01 (내일 월요일) 03:29:53

>>735 에 마마도 달리기 싫어지는거야...???(울먹)

>>736 우마무스메니까 "장어덮밥 슈퍼로열곱빼기 50개(100kg)" 정도는 먹어줘야 하지 않을까???

739 미즈호주 (cWW.QBQcFw)

2023-10-01 (내일 월요일) 03:29:57

역시 사랑의 힘은 모든 걸 이긴다

740 미즈호주 (cWW.QBQcFw)

2023-10-01 (내일 월요일) 03:30:49

>>738 무섭다 마사바식단!!!!!!!

741 유식이 (NO5krZVPcc)

2023-10-01 (내일 월요일) 03:31:18

wwwww너무 부끄러운wwwwwwwwwww 유식이 그래도 계속 고뇌하고 힘들어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때론 그만두고 때론 멈춰서도 꿈을 포기하고 싶지 않으니간...........

742 유식이 (NO5krZVPcc)

2023-10-01 (내일 월요일) 03:32:39

>>740 밋쭁도 진짜 30kg대였으면 저거 죽버전으로 먹이는wwwwwwwwwwwww 싱싱한 톤단위 참치를 곱게 다진 참치죽 완성인wwwwww

743 마미레주 (DIXSgdpnqw)

2023-10-01 (내일 월요일) 03:43:30

>>738 유키무라의 일상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아직 마미레는 어른은 못 되니까. 😗
모른다는 건 계속 좋아할 수도 있다는 거니깐. 걱정하지 말아.

>>738 다 먹을 수 있냐보단, 가격이 걱정이야... 00

744 유식이 (NO5krZVPcc)

2023-10-01 (내일 월요일) 03:54:07

마마... 어른의 기준이 너무 높아서 와따시가 괜히 찔리는wwwwwwww
다행인ww 마미무메모쟌 메챠쿠챠 응원해버리는... wwwwww 츠나지 상권연합회와 비밀마켓 대두령 마=사바 덕분에 잘 해결할수 있을것같은wwww

745 마미레주 (DIXSgdpnqw)

2023-10-01 (내일 월요일) 03:59:43

>>744 그래도 유키무라는 계속 해낼 거잖아? 파이팅이야 ~-~
응원은 항상 기분이 좋네. 그리고 아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또 해결이 되는구나!

746 유식이 (NO5krZVPcc)

2023-10-01 (내일 월요일) 04:04:29

wwwwwwwwww마미무메모쟌도 파이팅인www 와따시가 응원해드리는wwwwww
wwww츠나지를 장악한 어둠의 귀염둥이 대두령 마사바.... 두렵다... 이건 아가페와 모성애로 어장을 정복한 마마와 좋은 승부가 될것같은ww

747 마미레주 (DIXSgdpnqw)

2023-10-01 (내일 월요일) 04:20:10

>>746 나도 유키무라를 끝까지 응원할테니까 ~-~
에.. 마미레는 매력도 재력도 다 마사바보다 딸리는걸 우우

748 유식이 (NO5krZVPcc)

2023-10-01 (내일 월요일) 04:26:54

wwwww리얼 감동인..... 우웃 마마아아앗 상냥해에!!!!
물론 마사바쟝이 상당히 카와이하긴 하지만 마미무미무도 귀엽기 때문에..........
재력이 딸리신다면 저희 츠나지 마마 다이스키 클럽이 전폭적으로 마사바 달러를 바치는(????)

749 마미레주 (DIXSgdpnqw)

2023-10-01 (내일 월요일) 04:47:30

>>748 😉 너무 띄워준다 ~-~ 다른 아이들 보다 덜 귀여운걸...
핫... 마사바 달러... 어디에 쓸 수 있지요..?!

750 유식이 (NO5krZVPcc)

2023-10-01 (내일 월요일) 04:57:12

wwwww와따시는 사실만을 말씀드리는 퓨어 디지땅인wwwww 에에.... 확실히 마마는 수퍼-크릭 노선이기는 하지만.......(?)
마사바 달러는 "데이트 영상" 이나 "고백 녹음본" 같은 무시무시한 물품들을 입수하는데 쓸 수 있는..(사실 잘 모름) 하지만 그 뒤의 책임(우마=펀치) 은 본인이 져야만 하는 말 그대로 위험 물품인wwww

751 유식이 (NO5krZVPcc)

2023-10-01 (내일 월요일) 04:57:49

마사바=달러로 치어리더 나니와 사진을 사고싶은 욕망이 마구마구 드는 수상한 새벽.........(????)

752 마리야 - 원더 (tS1nP.mVoc)

2023-10-01 (내일 월요일) 05:02:13

>>537
예전에, 그녀에게 트레이닝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애기했었던 것이 기억이 난다.
그때 나는 분명...지금보다 훨씬, 강해질 수 있다고 했었지.

'하지만 최강이라고 애기했던 적은...없었어.'

어째서 원더는 이리도 필사적인거지?
그녀가 눈물을 흘릴 정도로, 최강에 대한 비정상적인 집착을 보이는 이유를 모르겠다.
확실한 건 지금 그녀를 막아야한다는 것쯤은 알 수 있다.

"원더. 잠깐-"

원더가 자신의 어깨를 부여잡는다.
...아프다. 하지만 그녀의 신체능력을 생각한다면 욱신거리는 정도로 끝나는 건 역시 이상하다.
그치만 어째서도 이리도 원더의 힘이 연약하게 느껴지는가...
그런 의문은 어깨에서 느껴지는 떨림으로, 어렴풋이 이유를 짐작할 수 있었다.

「나는 가시밭길을 가고 싶다」

그 말대로다. 원더는 스스로 가시밭길을 걸어가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그걸 잘 알면서도 걷고싶다고 애기하는거야?

「너의 말은, 나한테는 포기하라는 것 처럼 들려. 마리야」

...거기까지 짐작했을 줄은, 원더는 자신의 생각보다 예리한 아이였던거겠지.
하지만 포기하라는 말은 결코 하지않았을 터인데, 어째서 거기까지 알 수 있었던거야?

「분명히 내가 그저 일그러진 놈이라 그런거겠지.」

그렇지 않다...고, 방금전까지 말할 수 있었던 것이 지금은 입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왜냐면, 자신이 이때까지 봐왔던 원더의 과거와 현재가 너무나 멀게 느껴졌으니까.

「나는 이기고싶어」

이길 수 있다. 단거리가 아닌 중거리에서, 그리고 그녀의 강점인 롱 스퍼트의 추입으로.

「개선문에서.」

불가능에 가깝다. 레이스에 절대라는 것은 없기에, 그나마 불가능에 가깝다고 애기하는 것이다.
오히려 자신이 봤을 땐 【불가능】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일본더비에서.”

무척, 힘들겠지만 지금보다 더 아슬아슬하게 한계에 다다르지 않을정도로 트레이닝을 하드하게 한다면
가능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제와서 한번밖에 뛰지못한다는 일본 더비를 노리기에는 시간이 빠듯하다.
그런 무모한 도전을 하기엔 이미 너무 늦었다.

「마구로가 아니라 아리마에서.」

아리마 기념의 출주 조건은, 인기투표에서 순위권에 랭크인된다면 그 어떤 우마무스메라도
출주할 수 있는 자격이 만족되어 뛸 수 있게된다.
하지만 중앙 트레센으로 어떻게든 편입학한다고 해도 중앙끼리도 레벨의 차이는 급격하게 나눠진다.
단순한 「화제성」만으로 승부하기에는 너무나 현실성이 떨어진다.

「너는 나를 어디까지 보내줄 수 있나. 스스로에 대한 자신이 없는거냐?」

맞아. 잘난듯이 말해도 결국 지방의 트레이너일뿐이고 계약한 우마무스메는 한명밖에 없지.
...그럼에도, 자신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어느때보다, 열심히.

「그렇다면 나는 너를 따라갈 수 없어.」

"..."

마리야는, 생각에 잠기면 말을 하지 않게 된다.
그 길이는 경우에 따라서 다르지만, 지금의 침묵은 그 누가봐도 텀이 길게 느껴질 정도였다.
그야 그럴 수밖에 없겠지. 마리야는 지금까지 앞으로의 스케쥴을 생각하면서
다음 레이스에 대한 대비를 할려고 했는데, 원더에게 갑작스럽게 이런 통보를 받아버렸으니까.
...충분히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그정도의 일이다.

"...「확신」이라면 있어."

자신에게는 도저히 원더가 개선문상을 이길만한 비전이 보이지않았다.
그러니까 그런쪽의 확신은 아니다. 그럼 확신이라면 무엇인가.

"그런 길을 걷는다면, 너는 분명히 꺾일꺼라는 확신이."

상상하고 싶지도 않지만 이건 근거 없는 자신감같은게 아니다.
자신은 그러한 우마무스메를 수없이 봐왔으니까.

"꺾이는 쪽은 마음이 아니야. 오히려 너의 「신체」쪽이지."

마음이라는 것은 생각한 것이상으로는 강인해서 한번 하겠다고 정했다면 그 각오는 쉽게 꺾이지 않는다.
아마 지금의 필사적인 원더라면 결코 의지가 꺾이진 않겠다.
미래가 보이지않는 길에선 꺾이지 않는 쪽이 더 위험하지만.

"이건 너가 【약하기 때문에】라고 말하는게 아니야. 개선문상은 그 누가 나가더라도 힘든게 현실이야."

단순하다는 것은, 심플하게 강하다는 것이고, 실제로 원더의 신체는 특출날 정도로 뛰어났다.
결코 담당에 대해서 약하다고 생각했던 적은 없었다.
설령 지금은 약하더라도, 그건 원더가 슬로스타터이기때문이다.
그렇다하더라고 하든, G1에 나가는 건 애초에 매년에 몇십명의 우마무스메밖에 되지않는다.

국제 G1이라면 그 수는 더 줄어들테고 거기에 개선문상이라면, 나갈 수 있다는 것자체가 영광일 지경이다.

거기까지 갔다면, 이미 그 우마무스메는 역사적인 순간을 이미 기록했을 것이다.
개선문상의 레벨은 그정도라고 할 수 있으니까.

"나에겐 기적에 모든 걸 맡기는 도박사의 기질같은 건 없어."

그럴 배짱도 없고, 그렇게 하고 싶은 마음은 일체 없다.

"확실하게 말해서, 이기게 할 수 있는 건, 앞으로의 레이스들뿐이야."

이상을 완전히 배제하고, 오로지 현실성만을 담긴 말을 해준다.
원더가 그것을 원했는지, 혹은 번지르르한 이상을 애기해주길 바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리했다.
//차암, 쓰면서 고민 많이 했네요. 마리야에게 이렇게 말할까 싶으면서도,
이건 너무 냉정하게 말하는가 아닌가 하면서 다시 수정하고, 상냥하게 말하는 건 마리야답지않아!!
라고 고민하면서 쓰다보니 이렇게 길어지고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모르겠다.
어떤 대답이라도 지금 당장 정답이 되기는 어려워 보이네요.
근간은 결국 마리야는 원더를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상황이니까요. 원론적인 애기밖에 못하지요...

753 마리야주 (tS1nP.mVoc)

2023-10-01 (내일 월요일) 05:03:02

원더주는 일어나면은 초장문의 폭격을 받을 것이다...크큭...자야징(?)

754 유식이 (NO5krZVPcc)

2023-10-01 (내일 월요일) 05:03:10

ww마랴주 굿모닝인ww 잠은 잘 줌셨는지??

755 유식이 (NO5krZVPcc)

2023-10-01 (내일 월요일) 05:03:28

wwwwwwwwww시간이 늦었으니 푹 줌시길 바라는wwww

756 마리야주 (tS1nP.mVoc)

2023-10-01 (내일 월요일) 05:07:36

>>754-755 새벽반 스게에...주말이니까 늦게까지 자야죠ㅋㅋㅋㅋㅋㅋ

757 유식이 (NO5krZVPcc)

2023-10-01 (내일 월요일) 05:09:03

우우 집에 가고싶은 유식이인......
wwww말씀대로 푹 줌시길 바라는ww

758 마미레주 (DIXSgdpnqw)

2023-10-01 (내일 월요일) 05:16:54

>>750 그치, 슈퍼 크릭, 미스터 시비 같은 느낌. 원래는 좀 다른 이미지를 생각했는데.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어가고 있어 ~-~
오호... 오호오.... 위험한 물건인들인 만큼 획득하면 재밌을 것 같은 느낌이네. 🤔

마리야주 잘 자. 좋은 꿈 꾸길 바라.
그러고 보니 유키무라주는 아직 일 중?

759 히다이주 (y3vmyCyJi.)

2023-10-01 (내일 월요일) 05:18:44

캡하입니다 👋

760 마미레주 (DIXSgdpnqw)

2023-10-01 (내일 월요일) 05:19:40

히다이주 안녕 👋

761 히다이주 (y3vmyCyJi.)

2023-10-01 (내일 월요일) 05:20:16

>>760 마미레 오늘 경기 수고했어요 🥹
제대로 도로마미레 되었나요?

762 마미레주 (DIXSgdpnqw)

2023-10-01 (내일 월요일) 05:22:32

>>761 신나게 도로마미레 되었답니다. 👍

763 히다이주 (y3vmyCyJi.)

2023-10-01 (내일 월요일) 05:23:48

>>762 👍✨

764 마미레주 (DIXSgdpnqw)

2023-10-01 (내일 월요일) 05:30:08

스테미나가 많이 걱정이었는데. 그래도 히다이의 응원덕에 5착은 할 수 있었네 ~-~

765 히다이주 (y3vmyCyJi.)

2023-10-01 (내일 월요일) 05:34:34

>>764 마미레는 히다이의 누님이니까 당연합니다 🙂
다음엔 1착 해보자구요 💪

766 유식이 (NO5krZVPcc)

2023-10-01 (내일 월요일) 05:38:19

wwww원래 어떤 이미지셨는지 궁금한... Wwwww메챠쿠챠 다른 사람들을 놀릴수있는wwww
일하는중이라 너무 힘든..... 구름과자를 끊을수 업는.... 삶에 찌든... 유식이인....

히다이쟌 굿모닝 굿모닝인wwwwwwww 히다이쟌도 퇴근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중이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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