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63073>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47펄롱 :: 1001

미즈호주 ◆us0k6Az00g

2023-09-28 19:06:15 - 2023-09-29 19:22:40

0 미즈호주 ◆us0k6Az00g (ZrUpw2Pny2)

2023-09-28 (거의 끝나감) 19:06:15

  
 To 캡틴
 미안하다 이번에도 다음 어장이 없어서 내가 세웠다.



【봄 피리어드】 2턴: 9/18~10/1

벚꽃이 떨어지고 한층 더 파릇한 새싹 기운이 츠나지의 산자락에 깃들었습니다. 등교길을 따라 피어 있는 들꽃들을 보며, 앞날의 기대감으로 가슴 설레는 나날을 보내 보아요.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23), 우니상(9/30)

【마츠리 전전야 체육제】 9/25~10/1 (situplay>1596959105>1-2)

나츠마츠리가 다가왔습니다. 몇 년 전부터 츠나센 학원에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하에, 나츠마츠리를 앞둔 시기에 체육제를 열기 시작했죠. 자, 온천여행권을 쟁취할 시간입니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62085>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206 사미다레 (YXadi6B3go)

2023-09-28 (거의 끝나감) 23:44:35

물건 찾기 경주라면 경험이 있다. 나름의 재미가 있어서 기대가 되면서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마주하는 데 있어 마음에 준비가 필요한 성격 탓에 초조하기도 했다. 기대 반 불안 반으로 제비뽑기 상자에 눈 꼭 감고 손을 집어넣는다. 가느다랗게 눈 뜨며 쪽지에 적인 내용이 무엇인지 확인을 하는데…….

「맨들말랑미끌한달팽이」

……달팽이?
게다가 그냥 달팽이도 아니고 서술이 묘하게 구체적이다. 달팽이는 달팽이인데 점액이 부족한 달팽이라면 아웃인가? 민달팽이는? 달팽이 요리가 된 달팽이는? ……벌써부터 온갖 가정부터 떠오른다. 하지만 고민할 시간이 없었다. 사방으로 달려가는 다른 우마무스메들을 보고 있으려니 마음이 초조해진다. 사미다레는 당황해서 저 역시 일단은 달리기부터 했다.
우, 우선, 살아 있는 달팽이를 잡아서 가지고 가는 게 제일 낫겠지. 나무나 풀이 우거진 곳이라면 한 마리쯤은 있을 것이다. ……으, 그치만 벌레는 싫은데……. 사미다레는 옹졸하게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학교 뒤뜰로 향했다. 습하고 풀이 많은 곳이라면 그곳부터 생각났기 때문이다.

207 스트라토주 (Z7WG7kKf/E)

2023-09-28 (거의 끝나감) 23:46:42

나는 임금잡채

208 메이사주 (kGPbYhirKQ)

2023-09-28 (거의 끝나감) 23:49:41

209 마미레 - 히다이 (z13o8br92U)

2023-09-28 (거의 끝나감) 23:50:42

"........ 하?"

당신을 들어 올리고 바닥에 내려주려던 마미레는 당신의 그런 대답을 듣고서 멈칫한다. 눈을 가늘게 접으며 제가 제대로 들었는지, 고개를 기울이다가 표정을 구긴다. 그 표정은 마치 못 볼 것을 봤다는 그런 표정일까. 담배도 피우고, 땡땡이고 치고, 선생님이라기보다는 한량에 가까운 것이지만.
그래도 일을 할 땐 듬직하게 잘 하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인데. 방금 전 그 대답으로 당신에 대한 평가가 바뀐 것이니. 학생들에게 무슨 짓을 했길레 대자보까지 붙었을까 생각하던 마미레는 당신을 잡아든 채 빙글빙글 돌려 한다. 그렇게 여섯 바퀴 쯤 돈 뒤 내려놓고선, 혼내듯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한다.

"믿었는데. 쥬다이 실망이야. 어떻게 학생에게 그럴 수 있어?"

팔짱을 끼고, 잘못을 한 동생을 혼내는 그런 모습으로 서서. 물끄러미 내려다보다간 말한다.

"대체 누구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 응?"

210 스트라토주 (Z7WG7kKf/E)

2023-09-28 (거의 끝나감) 23:50:49

점장 맛있는 조합으로 오마카세 주시오

211 마사바주 (uK.Xmbc892)

2023-09-28 (거의 끝나감) 23:52:26

>>210 스트피카

212 히다이 - 사미다레 (XeYXRTcY2U)

2023-09-28 (거의 끝나감) 23:52:40

>>206 사미다레

지금 츠나센은 물건찾기 경주가 한창! 트레이너의 신발을 삥뜯으러 가는 녀석도 있고, 갑자기 고백과 행복해보이는 미소를 짓는 녀석들도 있고, 고죠의 하반신이 어딨냐며 괴성을 지르는 녀석들도 있는데.

그 중 어느 회색 녀석이 갑자기 수풀로 뛰어가기 시작했다.
대체 뭐길래 그러나 하고 따라가보면 뭔가 우물쭈물하며 수풀로 들어가고 있는 녀석이.
설마 '어이어이 네녀석 물건찾기 경주때 반에서 모은 회비봉투를 들고 나에게 와서 상납하라구' 같은 지시라도 받은 건가 염려됐다.

"...거, 거기 우마무스메. 뭐하길래 여기까지 와서 물건을 찾아? 선생님이 좀 도와줘?"

213 스트라토주 (Z7WG7kKf/E)

2023-09-28 (거의 끝나감) 23:53:57

>>211
어감이 스피카 같네

214 메이사주 (kGPbYhirKQ)

2023-09-28 (거의 끝나감) 23:54:52

밤에는 왜 낙서욕구가 끓어오를까

215 스트라토주 (Z7WG7kKf/E)

2023-09-28 (거의 끝나감) 23:55:16

맨들말랑미끌한달팽이
ㄴ이거 볼때마다 민달팽이처럼농후한거 생각해서
뇌가 썩었구나 싶었다

216 메이사주 (kGPbYhirKQ)

2023-09-28 (거의 끝나감) 23:56:10

>>215 선생님....

근데 저건 진짜 누가 넣은거냐.... 달팽이라니...

217 리카주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23:56:13

피리카 님께 드리는 문장

보름 지나면서 달의 몸 한쪽이 녹아 없어진 이유를 알겠습니다. 몸을 납처럼 녹여 이 숲에 부어버린 것입니다. | 도종환, 눈꽃

#당신께_드리는_문장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갑자기 해본 진단.

218 쟈라미주 (kzCzSgZqJA)

2023-09-28 (거의 끝나감) 23:57:13

저스트 러브 미 님께 드리는 문장

그만해. 친구 같은 건 안 해. 네가 옆에 있으면 너를 안고 싶고, 너를 갖고 싶어, 난. 그러니까 더 이상 장난치지 마. 아무 때나 손잡지 마. 곁에 오지 마. 두근거리게 만들지 마. | 스탠딩 에그, 뭘까

#당신께_드리는_문장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어이
어이…

219 스트라토주 (Z7WG7kKf/E)

2023-09-28 (거의 끝나감) 23:58:04

>>218 어..

220 메이사주 (kGPbYhirKQ)

2023-09-28 (거의 끝나감) 23:58:09

오...
어째선지 반달이 떠오른 자작나무숲과 그 가운데 서있는 피리카가 떠올랐어(???)

221 히다이 - 마미레 (XeYXRTcY2U)

2023-09-28 (거의 끝나감) 23:58:09

>>209 마미레

'큰일났다.'

내가 '하?'를 듣자마자 한 생각은 그거였다. 하? 앞의 약간의 침묵은 시시각각 썩어가는 마미레의 표정을 보여줬는데 그게 진짜 상당한 쇼크였다. 평소엔 약간 졸린듯 무표정하던 녀석이 저렇게까지 경멸하는 얼굴은 처음봤다...

"자, 잠깐. 해명해볼게. 알잖아, 우마무스메들의 소문은 믿―"

그리고 마미레는 문답무용으로 나에게 헬리콥터 형벌을 내렸다. 아니 근데 이거 욱, 시속 60km로 달리는 우마무스메가 날 들고 2160도 도니까 우욱, 아니 어욱, 진짜 멀, 멀미웁......

"으우에에엑.........."

...토했습니다.
학생이 내려놓자마자 꼴사납게 토해버렸습니다 젠장하아아아알..............

"아, 아니 그냥, ㅁ, 메이사를 허접이라고 놀리고, 안경이 욱... 우엑, 거헉.... 안경이 사라져서 유키무라의 귀를 만져버린... 그, 그런. 어윽."

222 리카주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23:58:11

독점력 ON인가(?)

223 메이사주 (kGPbYhirKQ)

2023-09-28 (거의 끝나감) 23:58:41

무..무사와요... 쟈라미...

224 리카주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23:58:56

자작나무는 눈 모양이 특이하지요...

총을 늘어뜨린 것도.. 나쁘지 않으려나.

225 쟈라미주 (kzCzSgZqJA)

2023-09-28 (거의 끝나감) 23:59:12

아니 이게 뭐야ㅠ
진단메이커도 쟈라미를 아는거엿니
그런거엿니

226 스트라토주 (Z7WG7kKf/E)

2023-09-28 (거의 끝나감) 23:59:21

스트라토 님께 드리는 문장

인간은 죽음, 질병, 전쟁, 천재지변 따위의 한계상황이 존재하는 세계 안에서 자신 스스로를 돌보게끔 내던져진, 버림받은 존재다 | 사르트르

#당신께_드리는_문장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심오해

227 쟈라미주 (MRtR2JBbZI)

2023-09-29 (불탄다..!) 00:00:11

진단메이커
사실 앵시어스 웨이브를 아는게 아닐까요
다들 뭔가
캬라 이미지에 맞는듯한 그런

228 스트라토주 (sb8jKGhirs)

2023-09-29 (불탄다..!) 00:00:55

사실 풀네임으로 한건 그닥 안어울리더라고

229 마사바주 (uap9cPiDrA)

2023-09-29 (불탄다..!) 00:01:13

쟈라미주
오늘까지 출주 등록 해야 해

230 쟈라미주 (MRtR2JBbZI)

2023-09-29 (불탄다..!) 00:01:13

이번엔 쟈라미로 줄여봤는데도

231 마미레주 (jai8Qj5FH2)

2023-09-29 (불탄다..!) 00:01:42

도로마미레 퀸 님께 드리는 문장

나는 꽃이기를 바랐다. 그대가 조용히 걸어와 그대 손으로 나를 붙잡아 그대의 것으로 만들기를. | 헤르만 헤세, 연가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 강.탈.한.다.

232 쟈라미주 (MRtR2JBbZI)

2023-09-29 (불탄다..!) 00:01:54

>>229 헐세상에마상에
오늘까지죠??? 그대로 마사바만 우니상 달릴뻔했다
알려줘서 고마워 마사바웨건!

233 마미레주 (jai8Qj5FH2)

2023-09-29 (불탄다..!) 00:02:38

출주 등록 금요일 안에 하면 되는건가 ~-~?

234 마사바주 (uap9cPiDrA)

2023-09-29 (불탄다..!) 00:02:49

>>232 지금 당장 출주등록 하도록!
이것이 하렘마(말마자임)의 품격이다

235 미즈호주 (Q6yj9dihX6)

2023-09-29 (불탄다..!) 00:03:19

기상!!!!!!!!!!!!!!!!!!!!!!!!!!!!!!!!!!!

236 원더주 (fpDtT7bdpw)

2023-09-29 (불탄다..!) 00:03:42

퍼펙트 원더 님께 드리는 문장

잘라내도 살아지는 생은 얼마나 진저리쳐지는지 수억 광년을 살다 터져버리는 별들은 모르지. | 정영, 몇겹의 사랑

#당신께_드리는_문장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호오...

237 코우주 (AKWcQi7xn2)

2023-09-29 (불탄다..!) 00:04:12

진단 맛나

238 사미다레 - 히다이 (8Gx1FoqUrE)

2023-09-29 (불탄다..!) 00:07:51

그래도 좋게 생각해 보자. 아직은 봄이니까 여름 만큼 벌레가 많지는 않을 거다. 아무렇게나 서두른 와중에도 벌이 무서워서 화단은 일부러 피했다. 당당하게 풀 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하고, 사미다레는 확 쪼그려 앉아서 풀잎 밑을 들춰 보고 있었다. 잔뜩 집중했는지 두 귀까지 앞으로 향한 모양새. 그러다.

"……흐앗! 어, ㄴ, 네에?"

불쑥 들린 목소리에 화들짝 놀라 뒤를 홱 돌아본다. 다행히 다짜고짜 발길질을 할 정도의 놀람은 아니었다. 어어, 그러니까……. 놀란 가슴 진정시키면서, 무슨 말이 들렸는지 돌이켜 본다.

"어어……. 매, 맨들말랑미끌한달팽이……를 가져오라고 해서요……."

그렇게 말하며 한 손에 쥐고 있던 쪽지를 펼쳐서 보여준다.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맨들말랑미끌한달팽이'라고 적혀 있었다. 사미다레는 종이를 한 번, 풀숲을 한 번, 그리고 친절한 선생님을 한 번씩 번갈아 바라보며 우물쭈물하다가…….

"그, 도와주시면…… 감사합니다…… ."

239 마사바주 (uap9cPiDrA)

2023-09-29 (불탄다..!) 00:07:54

마사바 콩코드 님께 드리는 문장

나는 널 보는데 니가 보고 있는 건 내가 아니었으니까. | 제로, 비수




나는 맛잇지 안잔아..

240 메이사주 (TekRZgRHDA)

2023-09-29 (불탄다..!) 00:08:45

메이사 프로키온 님께 드리는 문장

너는 날아갈 것이다. 날아가지 마. 너는 날아갈 것이다. | 심보선, 새

#당신께_드리는_문장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메이사 님께 드리는 문장

너의 무기력을 사랑해, 너의 허무를 사랑해. 너의 내일 없음을 사랑해. | 김금희, 너무 한낮의 연애

#당신께_드리는_문장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아니 뭔가 둘 다 위험해보이?는

241 스트라토주 (sb8jKGhirs)

2023-09-29 (불탄다..!) 00:08:47

스트라토가 진짜 좋아할만한 시는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 일테지만.

242 메이사주 (TekRZgRHDA)

2023-09-29 (불탄다..!) 00:09:14

미즈호주 굿-모닝

243 메이사주 (TekRZgRHDA)

2023-09-29 (불탄다..!) 00:10:44

마미레주도 왔구나~ 왜 놓쳤지..
마미레주도 앵하~

244 리카주 (jIX.ECCSro)

2023-09-29 (불탄다..!) 00:11:24

다들 사실 맛있음.

245 스트라토주 (sb8jKGhirs)

2023-09-29 (불탄다..!) 00:12:08

>>240
얍베

246 메이사주 (TekRZgRHDA)

2023-09-29 (불탄다..!) 00:12:52

얀데레멘헤라 너무 좋아인 메이사주는 >>240으로 온갖 망상을 시작했다...
우후후... 위험하지만 맛있다...

247 원더주 (fpDtT7bdpw)

2023-09-29 (불탄다..!) 00:13:16

다들 어서오시옹
그러고보니 진단이랑 별개로 스트라토주처럼 우리애는 이런게 어울려! 하는 작품이 있는데스?

248 히다이 - 사미다레 (BMBJbTyfKA)

2023-09-29 (불탄다..!) 00:13:22

>>238 아! 이거지! 이게 학생이지!
맨날 선생이 자기 친구인 줄 아는 괘씸한 녀석들만 보다가 이렇게 공손하게 대해주는 녀석을 보니 약간 감동의 눈물이 넘치려고 한다. 아, 있었구나 이런 우마무스메. 나는 건방진 게 우마무스메 종족의 특징인 줄로 알았지 뭐야.

...근데. 찾아오란 게.

"말랑미끌맨들달팽이?"

순서가 좀 틀렸지만 아무래도 상관없다. 일단 달팽이려나, 물건찾기 경주는 관대하니까... 다만 중요한 건 이 회색이고 소심해보이는 녀석을 납득시키는 것이겠지. 토씨하나 안 틀리고 찾아오려고 하는 녀석이니까.

"음, 달팽이라면 말이지... 저쪽 화단이 많아. 여긴 사마귀밖에 없어. 따라와 봐."

담배필 장소를 물색하다 알게 된 것이지만. 어쨌든 착한 학생에게 잘난체할 거리가 있으니 뭐 됐나. 그렇게 사미다레를 화단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그곳은...

"...벌이네."

249 미즈호 - 코우 (Q6yj9dihX6)

2023-09-29 (불탄다..!) 00:14:03

>>98
코우의 손에 이끌려 간 공용 테이블에서 보게 된 것은, 꽤나 제대로 잡힌 도시락이었다. 도무지 혼자서 만든 요리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만한 요리들이 도시락 안에 있었다. 한 눈에 보아도 먹음직 스러운 요리들이다. 뭔가 덴푸라가 많은 것이 튀김을 좋아하시는 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코우의 입맛을 어떻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라, 이 비엔나 소시지..., 정말 귀엽네요. 도쿄의 도시락은 이런 느낌이군요. “

문어 모양 비엔나 소시지를 가리켜 보이며 부드러이 웃어보이던 니시카타 미즈호는, “무엇이든 입에 맞을 테니 괜찮답니다. “ 라 덧붙였다. 코우 씨가 해주신 요리니까 뭐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런 요리를 매일매일 해드릴 수 있다면 좋을텐데. …아, 이건 너무 나간 생각인가.

 “후후, 저만 먼저 먹기에는 좀 그러니, 자아. 코우 씨. 아~ 해주시겠어요? “

젓가락 두 쌍중 하나를 집어들려 하며 미즈호는 바로 비엔나 소시지 하나를 집으려 하고는, 코우의 입에 넣어주려 하였다. 분명 먹어야 하는 건 자신임에도 불구하고 코우를 챙기는 모습이다…..

250 스트라토주 (sb8jKGhirs)

2023-09-29 (불탄다..!) 00:14:12

낙타고기는
맛없는 소고기맛이래서 실망했어

251 미즈호주 (Q6yj9dihX6)

2023-09-29 (불탄다..!) 00:14:29

소신고백) 한 숨 도 못 잠
모두들 굿모닝 이오

252 메이사주 (TekRZgRHDA)

2023-09-29 (불탄다..!) 00:15:09

그럼 굿모닝이 아니라 배드모닝이잖아....

>>247 으음.. 잘.. 몰르겟..는....
찾다보면 나올라나

253 히다이주 (BMBJbTyfKA)

2023-09-29 (불탄다..!) 00:15:55

히다이는 역시 도박묵시록 카이지와 은혼이네요 🤔

254 레이니주 (MsQAIHThgc)

2023-09-29 (불탄다..!) 00:17:21

굿...... 모닝...........

255 메이사주 (TekRZgRHDA)

2023-09-29 (불탄다..!) 00:17:49

레이니주 굿모닝~

256 쟈라미주 (MRtR2JBbZI)

2023-09-29 (불탄다..!) 00:17:58

출주등록을 하고왓습니다
무려 3주만의 등록이라
실수햇다
부끄럽네요……

모하모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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