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63073>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47펄롱 :: 1001
미즈호주 ◆us0k6Az00g
2023-09-28 19:06:15 - 2023-09-29 19:22:40
0 미즈호주 ◆us0k6Az00g (ZrUpw2Pny2)
2023-09-28 (거의 끝나감) 19:06:15
To 캡틴
미안하다 이번에도 다음 어장이 없어서 내가 세웠다.
【봄 피리어드】 2턴: 9/18~10/1
벚꽃이 떨어지고 한층 더 파릇한 새싹 기운이 츠나지의 산자락에 깃들었습니다. 등교길을 따라 피어 있는 들꽃들을 보며, 앞날의 기대감으로 가슴 설레는 나날을 보내 보아요.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23), 우니상(9/30)
【마츠리 전전야 체육제】 9/25~10/1 (situplay>1596959105>1-2)
나츠마츠리가 다가왔습니다. 몇 년 전부터 츠나센 학원에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하에, 나츠마츠리를 앞둔 시기에 체육제를 열기 시작했죠. 자, 온천여행권을 쟁취할 시간입니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62085>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4 레이니주 (lOd3elWIFk)
2023-09-28 (거의 끝나감) 19:33:28
추석에도 일 하니까
웃을 일이 필요했어요
다이고주 고멘
하지만 아타시쟝 개그 일상을 돌리지 않으면
내일도 일나간다는 사실에 미쳐버리고 말아
웃을 일이 필요했어요
다이고주 고멘
하지만 아타시쟝 개그 일상을 돌리지 않으면
내일도 일나간다는 사실에 미쳐버리고 말아
5 원더주 (OmJPVIUZ5Q)
2023-09-28 (거의 끝나감) 19:34:14
현재 학생 겸 트레이너를 하고 있는 알레샤, 원작으로 따지면 신데렐라 그레이의 벨노 라이트 같은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알레샤는 사실상 졸업반, 벨노는 서포트담당에 가까운데스.
일반적으로 트레이너는 교직원에 해당하는 위치라 기본 성인이 아닐까 하는 데샷.
최소는 대학입학 나이정도가 아닐가요?
일반적으로 트레이너는 교직원에 해당하는 위치라 기본 성인이 아닐까 하는 데샷.
최소는 대학입학 나이정도가 아닐가요?
7 다이고 - 히다이 (xOH9gjvbMQ)
2023-09-28 (거의 끝나감) 19:35:50
situplay>1596962085>988 히다이
"나름의 감이라고 해야 하나, 나도 이것저것 들은 것도 있고."
역시 그런가, 니시카타 트레이너 쪽에서 먼저 부탁한 거군.
그래서 부탁받은 대로 해 준 것이냐 하면, 또 그건 아닌 모양이다. 이어진 히다이의 말을 들어보니 처음엔 거절했으나 나중에 메이사를 만나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같은 느낌이다.
"형도 은근히 사서 고생하는 타입이구나, 아이를 맡는 게 고생이라는 건 아니지만."
어째서 미즈호가 히다이에게 메이사를 부탁했는가, 미즈호가 히다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다이고 자신도 히다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많이 아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그래서 그에 대한 판단은 편협할 지 모르나 적어도 나쁜 선택은 아니구나 싶었다.
"어른이네."
히다이 본인은 어떻게 말할지 모르겠지만, 어른이네. 라는 말이 나왔다.
누군가를 담당한다는 건 보통 책임감이 필요한 게 아니다. 임시라고 해도 말이다. 오히려 일종의 조건이 걸려 있다면 그 때까지는 전력으로 하게 되는 법.
"마음도 약하고."
커피 우유를 쫍, 하고 마시곤 웃으며 히다이 쪽을 쳐다본다.
"그럼, 그 이후에는 딱히 정해진 건 없다는 거네? 뭔가... 사바캔이 어떻게 끝난다면 어떻게 하겠다. 이런 생각은 안 해본 거지?"
"나름의 감이라고 해야 하나, 나도 이것저것 들은 것도 있고."
역시 그런가, 니시카타 트레이너 쪽에서 먼저 부탁한 거군.
그래서 부탁받은 대로 해 준 것이냐 하면, 또 그건 아닌 모양이다. 이어진 히다이의 말을 들어보니 처음엔 거절했으나 나중에 메이사를 만나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같은 느낌이다.
"형도 은근히 사서 고생하는 타입이구나, 아이를 맡는 게 고생이라는 건 아니지만."
어째서 미즈호가 히다이에게 메이사를 부탁했는가, 미즈호가 히다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다이고 자신도 히다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많이 아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그래서 그에 대한 판단은 편협할 지 모르나 적어도 나쁜 선택은 아니구나 싶었다.
"어른이네."
히다이 본인은 어떻게 말할지 모르겠지만, 어른이네. 라는 말이 나왔다.
누군가를 담당한다는 건 보통 책임감이 필요한 게 아니다. 임시라고 해도 말이다. 오히려 일종의 조건이 걸려 있다면 그 때까지는 전력으로 하게 되는 법.
"마음도 약하고."
커피 우유를 쫍, 하고 마시곤 웃으며 히다이 쪽을 쳐다본다.
"그럼, 그 이후에는 딱히 정해진 건 없다는 거네? 뭔가... 사바캔이 어떻게 끝난다면 어떻게 하겠다. 이런 생각은 안 해본 거지?"
1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CRhSo2yjtw)
2023-09-28 (거의 끝나감) 19:37:47
일단 지금까지 장애물 레이스에서 추리를 마친 사람은...
스트라토 엑세서 → 사미다레 스와브
뿐인 거지?
추리를 꼭 캐입으로 할 필요는 없고,
물건을 제출한 사람을 지목하는 레스에 >>0이 포함되지 않으면 집계가 안 되니까 참고하도록.
(나니와 레스에 지목이 안 되어 있어)
스트라토 엑세서 → 사미다레 스와브
뿐인 거지?
추리를 꼭 캐입으로 할 필요는 없고,
물건을 제출한 사람을 지목하는 레스에 >>0이 포함되지 않으면 집계가 안 되니까 참고하도록.
(나니와 레스에 지목이 안 되어 있어)
11 저스트 러브 미 -> 레이니 왈츠 (kzCzSgZqJA)
2023-09-28 (거의 끝나감) 19:38:42
situplay>1596962085>995
닌자 동아리? 라는 거, 진짜 있었구나…. 비슷한 여러가지 일을 했으니까, 들여보내주려나~. 놀랍게도, 당신의 말을 전부 들었을 때 쯤에는 그런 생각을 짧게 하고 있다가,
입이
떠억
벌어진다.
뭐, 뭐라고. 뭐뭐뭐뭐뭐라고. 이런 당황스러운 이야기, 들을 줄 몰랐어. 에, 응? 언제 데이트 하는데요? 따라가서 찍어도 되는건가요?
"ーNINJA의 일원으로서, 용서해드릴게요. 사실을 고한다는 건 용기가 많이 필요한거니까~."
마치 자애로운 수녀님처럼, 당신의 어깨에 손을 얹는다….
"그래서사랑고백은어쩌다한거예요?트레이너가받아준건가요?우미야의푸딩따윈어찌되든괜찮아.자,어서말해보실래요?"
어깨에 올린 손에 힘이 들어간다….
닌자 동아리? 라는 거, 진짜 있었구나…. 비슷한 여러가지 일을 했으니까, 들여보내주려나~. 놀랍게도, 당신의 말을 전부 들었을 때 쯤에는 그런 생각을 짧게 하고 있다가,
입이
떠억
벌어진다.
뭐, 뭐라고. 뭐뭐뭐뭐뭐라고. 이런 당황스러운 이야기, 들을 줄 몰랐어. 에, 응? 언제 데이트 하는데요? 따라가서 찍어도 되는건가요?
"ーNINJA의 일원으로서, 용서해드릴게요. 사실을 고한다는 건 용기가 많이 필요한거니까~."
마치 자애로운 수녀님처럼, 당신의 어깨에 손을 얹는다….
"그래서사랑고백은어쩌다한거예요?트레이너가받아준건가요?우미야의푸딩따윈어찌되든괜찮아.자,어서말해보실래요?"
어깨에 올린 손에 힘이 들어간다….
16 츠나센 학원 ◆orOiNmCmOc (CRhSo2yjtw)
2023-09-28 (거의 끝나감) 19:40:37
>>12 앗 복붙 실수
지금까지 제출된 게
메이사 프로키온 → 사미다레 스와브
밖에 없는듯?
지금까지 제출된 게
메이사 프로키온 → 사미다레 스와브
밖에 없는듯?
20 메이사주 (kGPbYhirKQ)
2023-09-28 (거의 끝나감) 19:41:22
나니와는 그... 우마닷치가 되어서 아직 추리는 다 안하신?듯하고
다른 분들은... 밍나... 물건찾으러 어디까지 갔어..(????)
다른 분들은... 밍나... 물건찾으러 어디까지 갔어..(????)
22 나니와주 (ob24XiBwS.)
2023-09-28 (거의 끝나감) 19:41:49
>1596962085>997
"뭐였기에? 내는 또 참가하는 입장이라사서 정리 도울수 없었으이, 누가 누구낀지는 몰라야."
어깨를 으쓱인다.
"... 저거 신청할때 우리가 한개씩 적어놓지 안했나. 내는 은근히 쉽다므는 쉬운 걸로 해놨는디...빠르게 넣는게 먼저였든가? 우얘 결산되는지는 모르겄구마는."
"...뭐어, 햐쿠쨩헌티는 쪼매 미움받았지마는... 갸를 집에서부터 데꼬 오기에는 말이제."
그때, 어머니가 살짝 아픈 시기였기에. 히비키가 잘해줘서 다행이였지...
"... 결혼식인교... 뭐, 그래 되므는 부르꾸마. 니도 결혼하므는 불러야. 아, 축의금은 무리지마는..."
챌런타인때 초코를 XYZ 초코로 한 언그레이 데이즈이다. 어떻게 많은 돈을 보낼까. 하지만...축하할 마음은 진심일 것이다. 결혼 음식도 안먹고 축하만 하고 나오면 되지 않을까...
물론 한다면 말이지. 솔로로 산다고 해도 딱히 상관없는것이 요새 세상 아닌가.
"뭐였기에? 내는 또 참가하는 입장이라사서 정리 도울수 없었으이, 누가 누구낀지는 몰라야."
어깨를 으쓱인다.
"... 저거 신청할때 우리가 한개씩 적어놓지 안했나. 내는 은근히 쉽다므는 쉬운 걸로 해놨는디...빠르게 넣는게 먼저였든가? 우얘 결산되는지는 모르겄구마는."
"...뭐어, 햐쿠쨩헌티는 쪼매 미움받았지마는... 갸를 집에서부터 데꼬 오기에는 말이제."
그때, 어머니가 살짝 아픈 시기였기에. 히비키가 잘해줘서 다행이였지...
"... 결혼식인교... 뭐, 그래 되므는 부르꾸마. 니도 결혼하므는 불러야. 아, 축의금은 무리지마는..."
챌런타인때 초코를 XYZ 초코로 한 언그레이 데이즈이다. 어떻게 많은 돈을 보낼까. 하지만...축하할 마음은 진심일 것이다. 결혼 음식도 안먹고 축하만 하고 나오면 되지 않을까...
물론 한다면 말이지. 솔로로 산다고 해도 딱히 상관없는것이 요새 세상 아닌가.
27 언그레이 데이즈 (ob24XiBwS.)
2023-09-28 (거의 끝나감) 19:43:27
>>0 일단, 스와브가 아닐까 싶은데. 아니라면 미안. 하지만 팀 부실에 그걸 숨겨두고 본다 해도 제키가 꺼내서 보여줬거든.
지목- 사미다레 스와브
지목- 사미다레 스와브
28 메이사-나니와 (kGPbYhirKQ)
2023-09-28 (거의 끝나감) 19:46:04
"나니와... 난 상대가 없다고... 상대가 있는지부터 물어보는게 예의 아니야?"
살짝 정색하면서 말하지만 진심 정색은 아니라, 금새 다시 히죽거리는 얼굴로 돌아왔다. 아니이~ 결혼식이라고 해도 말이지? 내가 나랑 결혼할 수는 없는 법이고?
"에~ 아직 결과 안나왔지? 그럼 비밀로 해야하는 거 아냐?"
그게~ 공식적으로 집계가 안 나왔으니까? 일단은 비밀이야. 라고해도 나도 진짜로 간단한 거 넣었지만.
아무튼 화제를 다시 되돌리자. 그래. 결혼식..이 아니라 나니와와 유키무라의 사이에 대해서다.
"그나저나 정말 예상 못했네. 유키무라랑 나니와라... 그런 낌새 전혀 눈치 못챘는걸..."
...어라? 그냥 내가 눈치가 없는 건가?
살짝 정색하면서 말하지만 진심 정색은 아니라, 금새 다시 히죽거리는 얼굴로 돌아왔다. 아니이~ 결혼식이라고 해도 말이지? 내가 나랑 결혼할 수는 없는 법이고?
"에~ 아직 결과 안나왔지? 그럼 비밀로 해야하는 거 아냐?"
그게~ 공식적으로 집계가 안 나왔으니까? 일단은 비밀이야. 라고해도 나도 진짜로 간단한 거 넣었지만.
아무튼 화제를 다시 되돌리자. 그래. 결혼식..이 아니라 나니와와 유키무라의 사이에 대해서다.
"그나저나 정말 예상 못했네. 유키무라랑 나니와라... 그런 낌새 전혀 눈치 못챘는걸..."
...어라? 그냥 내가 눈치가 없는 건가?
29 레이니 - 쟈라미 (lOd3elWIFk)
2023-09-28 (거의 끝나감) 19:46:49
>>11 저스트 러브 미
잠깐. 팀 시노비는 이미 닌자 동아리 그 자체가 아닌가?!?!?! 쟈라미가 닌자 동아리에 입부신청을 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가?!?!?! 차라리 팀 시노비가 닌자 동아리와 동맹을 맺는게??!?!?!? 라고 마주가 말하고 있다. 이 마주, 지금 확실히 정신줄을 놓았다.
“자애로운 러브쨩. 우선 손에 힘 좀 빼줘요.”
우마무스메의 악력 덕에 레이니는 정신을 차렸다! 하지만 이미 쏟아진 물은 주워담을수 없는 법. 레이니는 빠져나갈 구석을 찾아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다... 한숨을 쉬었다.
“설명하자면 복잡해요. 뭐, 고백은 받아줬지만.”
아아... 내일, 빠르면 오늘이면 이 소식은 츠나센에 퍼지겠지...
잠깐. 팀 시노비는 이미 닌자 동아리 그 자체가 아닌가?!?!?! 쟈라미가 닌자 동아리에 입부신청을 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가?!?!?! 차라리 팀 시노비가 닌자 동아리와 동맹을 맺는게??!?!?!? 라고 마주가 말하고 있다. 이 마주, 지금 확실히 정신줄을 놓았다.
“자애로운 러브쨩. 우선 손에 힘 좀 빼줘요.”
우마무스메의 악력 덕에 레이니는 정신을 차렸다! 하지만 이미 쏟아진 물은 주워담을수 없는 법. 레이니는 빠져나갈 구석을 찾아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다... 한숨을 쉬었다.
“설명하자면 복잡해요. 뭐, 고백은 받아줬지만.”
아아... 내일, 빠르면 오늘이면 이 소식은 츠나센에 퍼지겠지...
30 스트라토 엑세서 - 저스트 러브 미 (F.j6rZiyvM)
2023-09-28 (거의 끝나감) 19:50:15
"그럼 러브씨로 지칭하겠습니다."
나 아니오 하고 딴사람 척인척 탐문하는 의도로 추측했는데 그건 아닌가보다.
저스트씨라고 지칭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본인이 러브를 하나의 제시로 했으니, 그 편이 내 편의에 맞다.
저스트씨였다면 저스트 ○이가 생각났을 수도 있기도하고.
"어펌. 콜사인은 편하신 쪽으로 해주십시오."
이런저런 행적에 대비해서 지금 대하는 태도를 보아하니 적대적인 의사는 아닌듯하다.
그렇다면 입부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것입니다.
"마침 만날 의향이 저도 있었으니 타이밍이 좋았습니다."
나 아니오 하고 딴사람 척인척 탐문하는 의도로 추측했는데 그건 아닌가보다.
저스트씨라고 지칭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본인이 러브를 하나의 제시로 했으니, 그 편이 내 편의에 맞다.
저스트씨였다면 저스트 ○이가 생각났을 수도 있기도하고.
"어펌. 콜사인은 편하신 쪽으로 해주십시오."
이런저런 행적에 대비해서 지금 대하는 태도를 보아하니 적대적인 의사는 아닌듯하다.
그렇다면 입부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것입니다.
"마침 만날 의향이 저도 있었으니 타이밍이 좋았습니다."
31 언그레이 데이즈 (ob24XiBwS.)
2023-09-28 (거의 끝나감) 19:54:32
>>28 메이사 프로키온
"... 니는 고르는게 상대 아인교...?"
조금 의아한듯 물어보는 언그레이 데이즈.
"스와브도 있고, 마사바도 있고... 아인가?"
소꿉친구가 그러다가 가까워지고, 그러다가 어머어머하게 되는거고... 응? 아니라고?
"...근가? 그치마는 내는 이미 다 알리지삐가꼬 말이제."
"... 내도 처음에는 몰랐으이 말이제. 사람 관계는 우얘 될지 모르지 안하나. 그리고...객관적으로 금마 귀엽지 안하나?"
살짝 웃는것이, 일부러 깨를 뿌린것이 분명하다.
"... 니는 고르는게 상대 아인교...?"
조금 의아한듯 물어보는 언그레이 데이즈.
"스와브도 있고, 마사바도 있고... 아인가?"
소꿉친구가 그러다가 가까워지고, 그러다가 어머어머하게 되는거고... 응? 아니라고?
"...근가? 그치마는 내는 이미 다 알리지삐가꼬 말이제."
"... 내도 처음에는 몰랐으이 말이제. 사람 관계는 우얘 될지 모르지 안하나. 그리고...객관적으로 금마 귀엽지 안하나?"
살짝 웃는것이, 일부러 깨를 뿌린것이 분명하다.
35 메이사-나니와 (kGPbYhirKQ)
2023-09-28 (거의 끝나감) 20:03:44
"에~ 마-사바랑 사-미는 소꿉친구인데?"
소꿉친구랑 결혼? 글쎄. 셋이서 쭉 같이 있는건 좋긴 하겠지만. 결혼이랑은 좀 다르지 않을까 그건? 그보다 우리 셋은 다른 애들한테 그런 인상이었던거야??? 왜 그쪽이 의아하다는 듯이 보는 건데?? 의외라는 듯이?
"아니 뭐, 그렇긴 하지..만... 으와아..."
대놓고 깨가 쏟아지고 있다. 세상에. 얘 내가 알던 나니와가 맞나? 아이고 너무 달아서 이가 다 썩어버리겠다.. 오늘 단 것도 별로 안 먹었는데 벌써 췌장이 박살나겠다고~
"중증이네 이건~ 하이고. 그래. 너네가 행복하면 됐지... 그래도 불순한 교제는 안 된다. 풍기위원 씨."
처신 잘 해.. 알지?라고 하듯 장난스럽게 말한다. 뭐 장난 반, 진심 반?정도일까.
소꿉친구랑 결혼? 글쎄. 셋이서 쭉 같이 있는건 좋긴 하겠지만. 결혼이랑은 좀 다르지 않을까 그건? 그보다 우리 셋은 다른 애들한테 그런 인상이었던거야??? 왜 그쪽이 의아하다는 듯이 보는 건데?? 의외라는 듯이?
"아니 뭐, 그렇긴 하지..만... 으와아..."
대놓고 깨가 쏟아지고 있다. 세상에. 얘 내가 알던 나니와가 맞나? 아이고 너무 달아서 이가 다 썩어버리겠다.. 오늘 단 것도 별로 안 먹었는데 벌써 췌장이 박살나겠다고~
"중증이네 이건~ 하이고. 그래. 너네가 행복하면 됐지... 그래도 불순한 교제는 안 된다. 풍기위원 씨."
처신 잘 해.. 알지?라고 하듯 장난스럽게 말한다. 뭐 장난 반, 진심 반?정도일까.
39 언그레이 데이즈 (ob24XiBwS.)
2023-09-28 (거의 끝나감) 20:08:25
>>35 메이사 프로키온
"글고 그 둘이 아이더라도 아무나 골라잡으므는 1주일만에 푹 빠질 귀여움 갖고 있으믄서 뭐 진지하게 정색하는척 하는기고."
한마디로, 니가 할 소리냐, 라는 것이였다.
"푸핫, 그래 싫으나. 알았으야, 알았으야. 풍기위원으로써 그런 거는 안혀. 랄까, 불순함의 기준은 어데부터인기고."
웃음을 가리지 못한채, 당신에게 물어본다. 딱히 숨기기에도 그르지 않았나. 학교 전체가 아는것은 곧 츠나지 시 전체가 아는거나 다름없는데.
"풍기위원으로써, 건전한 교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글고 그 둘이 아이더라도 아무나 골라잡으므는 1주일만에 푹 빠질 귀여움 갖고 있으믄서 뭐 진지하게 정색하는척 하는기고."
한마디로, 니가 할 소리냐, 라는 것이였다.
"푸핫, 그래 싫으나. 알았으야, 알았으야. 풍기위원으로써 그런 거는 안혀. 랄까, 불순함의 기준은 어데부터인기고."
웃음을 가리지 못한채, 당신에게 물어본다. 딱히 숨기기에도 그르지 않았나. 학교 전체가 아는것은 곧 츠나지 시 전체가 아는거나 다름없는데.
"풍기위원으로써, 건전한 교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41 언그레이 데이즈 (ob24XiBwS.)
2023-09-28 (거의 끝나감) 20:09:21
>>38 오우 선전포고 같아서 무서운... 그 일상은 미즈호 유키무라? 아니면 나니와 모모카? 후자면 좀 많이 있다가 나올텐데...
46 저스트 러브 미 -> 레이니 왈츠 (kzCzSgZqJA)
2023-09-28 (거의 끝나감) 20:13:21
>>29
잠시 진정하고 자리에 앉아있자 얼마 안 있어 점원이 시킨 디저트와 차를 내온다. 각자의 앞에 명물 다랑어 푸딩이, 저스트 러브 미 앞에는 신메뉴 디럭스 콤보 다랑어 푸딩, 레이니 왈츠의 앞에는 얼그레이 티가 추가로 내어진다. 신메뉴라는 건, 이름이 거창한, 시럽이 가득 뿌려진 거대 다랑어 푸딩이었다!
뭔가를 먹고 마시며 이야기를 들을 준비는 끝났다. 잠시 또 주변을 살피던 저스트 러브 미가, 목소리를 낮춘다.
"ー좋아요. 일단 레이니 쨩의 트레이너랑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부터~."
책상 아래 둔 핸드폰에, 녹음기가 돌아가기 시작한다.
잠시 진정하고 자리에 앉아있자 얼마 안 있어 점원이 시킨 디저트와 차를 내온다. 각자의 앞에 명물 다랑어 푸딩이, 저스트 러브 미 앞에는 신메뉴 디럭스 콤보 다랑어 푸딩, 레이니 왈츠의 앞에는 얼그레이 티가 추가로 내어진다. 신메뉴라는 건, 이름이 거창한, 시럽이 가득 뿌려진 거대 다랑어 푸딩이었다!
뭔가를 먹고 마시며 이야기를 들을 준비는 끝났다. 잠시 또 주변을 살피던 저스트 러브 미가, 목소리를 낮춘다.
"ー좋아요. 일단 레이니 쨩의 트레이너랑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부터~."
책상 아래 둔 핸드폰에, 녹음기가 돌아가기 시작한다.
49 저스트 러브 미 -> 스트라토 엑세서 (kzCzSgZqJA)
2023-09-28 (거의 끝나감) 20:18:47
>>30
"만날 의향이 있었다~?"
본인을 가르키며 고개를 기울였다. 눈을 깜빡이더니, 뭔가 생각하는 듯 시선을 굴린다.
"역시, 팀 시노비 입부와 관련있는 일인거죠?"
이 상황에서 당신이 자신과 말을 할 만한 이유는 이것 뿐이라고 생각했다. 여지껏 접점도 없었고, 노리는 목표도 다르다. 그렇다면 아무래도 그 이유밖에 없지 않나. 머리를 긁적였다.
"먼저 말해두지만! 트레이너와의 사이에서는 Ok하기로 했어요. 트레이너를 만나게 되면, 그날부터 스트라토 쨩은, 팀 시노비의 일원."
"근데, 이건 순전 궁금증인데 말이죠~ 다른 베테랑들도, 중앙에서온 사람들도 있었잖아요? 저희 트레이너 씨는, 신입중에 신입이고. 그런데, 왜 우리 트레이너 씨인건가요?"
딱히, 나 혼자만의 트레이너 씨가 없어지기 때문은 아니지만.
"만날 의향이 있었다~?"
본인을 가르키며 고개를 기울였다. 눈을 깜빡이더니, 뭔가 생각하는 듯 시선을 굴린다.
"역시, 팀 시노비 입부와 관련있는 일인거죠?"
이 상황에서 당신이 자신과 말을 할 만한 이유는 이것 뿐이라고 생각했다. 여지껏 접점도 없었고, 노리는 목표도 다르다. 그렇다면 아무래도 그 이유밖에 없지 않나. 머리를 긁적였다.
"먼저 말해두지만! 트레이너와의 사이에서는 Ok하기로 했어요. 트레이너를 만나게 되면, 그날부터 스트라토 쨩은, 팀 시노비의 일원."
"근데, 이건 순전 궁금증인데 말이죠~ 다른 베테랑들도, 중앙에서온 사람들도 있었잖아요? 저희 트레이너 씨는, 신입중에 신입이고. 그런데, 왜 우리 트레이너 씨인건가요?"
딱히, 나 혼자만의 트레이너 씨가 없어지기 때문은 아니지만.
50 메이사-나니와 (kGPbYhirKQ)
2023-09-28 (거의 끝나감) 20:18:56
"에에엑 아니아니아니 그기 먼 소리고!!"
원본의 찰짐이 반감.. 아니 대폭 삭제된 어색한 츳코미가 튀어나왔다. 그보다 진짜로 뭔 소리냐!! 놀리는거지? 나 놀리는 거지?! 당황해서 츳코미의 정석대로(하지만 진짜로 때리면 아프니까) 허공을 한 번 때리는 시늉을 하고 손을 파닥파닥 저어서 부정했다.
"하여간! 놀리는 건 그만두자고! 너도 나도.. 하아..."
요새 왜 놀리기만 하면 중간에 타겟이 나로 바뀌는거지? 난 정작 본전도 못찾고.
"불순함의 기준... ...뭐지? 교칙에 상세하게 안 나와있나?"
그러고보니 기준점을 모르네. 어디부터 어디까지 가능한거지? 건전란 교제란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음. 아주 좋은 자세야. 츠나센의 미래가 밝군 허허허."
학원장이라도 돤 것처럼(물론 학원장은 이런 말 안하겠지만) 말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원본의 찰짐이 반감.. 아니 대폭 삭제된 어색한 츳코미가 튀어나왔다. 그보다 진짜로 뭔 소리냐!! 놀리는거지? 나 놀리는 거지?! 당황해서 츳코미의 정석대로(하지만 진짜로 때리면 아프니까) 허공을 한 번 때리는 시늉을 하고 손을 파닥파닥 저어서 부정했다.
"하여간! 놀리는 건 그만두자고! 너도 나도.. 하아..."
요새 왜 놀리기만 하면 중간에 타겟이 나로 바뀌는거지? 난 정작 본전도 못찾고.
"불순함의 기준... ...뭐지? 교칙에 상세하게 안 나와있나?"
그러고보니 기준점을 모르네. 어디부터 어디까지 가능한거지? 건전란 교제란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음. 아주 좋은 자세야. 츠나센의 미래가 밝군 허허허."
학원장이라도 돤 것처럼(물론 학원장은 이런 말 안하겠지만) 말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51 코우 - 미즈호 (7fzYOTVeJE)
2023-09-28 (거의 끝나감) 20:34:12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점심시간.
다른 트레이너들은 각자 식사를 위해 자리를 뜨고,
트레이너실은 곧 한산해진다.
코우는 보던 업무를 마무리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익숙하게 누군가의 자리를 찾아간다.
"점심 같이 먹을래?"
"도시락 싸왔는데."
손에 든 도시락 가방을 들어올려보이며, 묻는다.
다른 트레이너들은 각자 식사를 위해 자리를 뜨고,
트레이너실은 곧 한산해진다.
코우는 보던 업무를 마무리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익숙하게 누군가의 자리를 찾아간다.
"점심 같이 먹을래?"
"도시락 싸왔는데."
손에 든 도시락 가방을 들어올려보이며, 묻는다.
끝.